>159702110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9.평화는 찾아오겠죠 :: 1001

◆TMmm6tsoPA

2023-11-28 20:39:25 - 2023-11-30 00:21:34

0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0:39:2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1079

441 동월주 (AjPy8onucE)

2023-11-29 (水) 12:16:38

밥먹고 왔단!!!!!!!!!!!!!!!!!!!!!!!!!!!!!

>>439 잠탱점례주 어섭셔!!!!!!!!!!!!! (?) (복복복복복복) 최근 꽤 아프셨으니 푹 주무셨다면 좋은 것..... (뽀요뽀요)

>>440 아지가 앚이가 되었으니 오너인 아지주도 앚이주가 되어야 하는 것!!!!!!!!!!!! (?)

442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2:26:57

월월주 앚이주 아녕!!!!!!!!!!!!!!!!!!!

>>441 그릉가? 그치만 생패 조지면 유교걸인 점례가 뭐라고 할텐데...
(애린 : "유교랑은 아무 상관없는데여; 그냥 정신차리라구여(홋치홋치)")
응앜 (뽀요뽀요 당함)(맞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443 동월주 (AjPy8onucE)

2023-11-29 (水) 12:30:30

>>442 괜찮습니다!!! 그 정도는 월월보이가 커버쳐줄 수 있다굿!
동월 : 생패는 지켜야지. 규칙적으로 생활해라. (자기는 안함)
크악 오늘도 애린주의 뽀요뽀요는 힘차구나!!!!!!! (접힘)

444 희야주 (dazUpUNGxY)

2023-11-29 (水) 12:35:12

다들 점심머거
그런데 혜우우야...? 혜...우우야?? 누가 그랬어???? 누가 심해냥이를 이세계 전이시키려 했나요 용서할 수 없다 누군진 몰라도 일단 스킬아웃 대가리 깨러감

445 랑주 (ODAY1iOoCk)

2023-11-29 (水) 12:40:30

??: 이건 어제 삥뜯긴 학생의 몫!
스킬 아웃: 크아악!
??: 이건 담배가 뚫려 영업정지를 당한 편의점의 몫!!
스킬 아웃: 아악!

??: 이건 오늘 아침 트럭에 치인 혜우의 몫!!
스킬 아웃: 그게 누군ㄷ아악!!!

446 여로주:3 (hMLv.NUW6s)

2023-11-29 (水) 12:41:31

이제 거의 다 했다..... ㅇ<-< 두고봐 1시에 일상 구할거야

447 리라주 (0XyvvFy1fA)

2023-11-29 (水) 12:41:48

점심먹자~~~~

https://ibb.co/4dZrThr

448 류화주 (bn39LZU2z6)

2023-11-29 (水) 12:44:17

춥고 배고파 죽을 것 같은데, 리라주가 올려주신 걸 보았어요.
행복.... 행복해요... 이젠 죽어도 좋아요... (??)

449 희야주 (dazUpUNGxY)

2023-11-29 (水) 12:46:06





보셨습니까 저것이 인첨공 솔로 데뷔해서 빛날 초-신성 아이돌 '리라'의 아름다움입니다... 거 호수씨는 보지 마쇼 우리만 볼 테니까 박호수 인천 앞바다에 도라무-통 투어시키러 감 기다려봐

450 랑주 (ODAY1iOoCk)

2023-11-29 (水) 12:50:37

>>447
퍼펙트...

하아...완벽 그 자체 너무 예뻐 엉어유ㅠㅠㅠ

451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12:51:53

점심 먹고 정주행하고 왔.. 어 리라라!! 리라라!!!!!

452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2:52:43

>>443 Hoeee~~~ '0'
월월보이는 썰지 않고 덮어주는군아~~~
애린 : "규칙(와) 적으로(바) 생활(바) 하라구여(박)"(닦아줌)
힘은 빛을 만든다! 그리고 난 힘찬 기분이 든다!
칙칙 폭폭 칙칙 때앵!! 폭폭 뿌아아아암 젠장

밥을 먹었으니 설거지 뒤에 답레를 써야겠단. ('' )

453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2:53:43

리라야!!!!!!!!!!!!! 너가 짱이야!!!!!!!!!!!!!!!!!

454 아지주 (s5.PdBTGSs)

2023-11-29 (水) 12:54:10

리라 예쁘다!

455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3:01:27

나 난 리라 못 봤어@!!!!! 리라야!!!! 리라야!!!!!!!!!!!!!!!!!!!

다들 어서와!

그리고 일상 구함!!!!!

456 리라주 (0XyvvFy1fA)

2023-11-29 (水) 13:03:55

>>448-454
모두의 반응 덕분에 행복해졌다
코뿔소들 복복뽀뽀~~~
점심 챙겨먹는거야! 일 끝내고 올게 이따 봐~~

457 리라주 (0XyvvFy1fA)

2023-11-29 (水) 13:04:20

>>455 앗!!
다음 기회를!!🥲

45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3:10:37

리라주 다녀와!!!XD 일 화이팅!

459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13:11:16

심심해서 올려보는 모브 프로필

이름: 이풀잎
능력: 인핸스드 컨디션 쪽의 능력, 레벨 0
외모: 체리색 단발머리에 키 165정도
나이: 17살 1학년. 아지랑은 다른 반
아버지가 태권도 도장 운영하심. 아버지의 도장을 물려받고 싶어함. 유단자. 이상형은 최소한 자신보다 강한 남자. 아버지의 엄격한 가르침 속에서 자라 딱딱한 성격이 됨.(사실 귀여운 것도 좋아하지만 티내지 않으려 함) 꾸미질 않아서 그렇지 제법 미인.

460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3:21:06

풀잎이 짱세고 기여어...

461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13:22:39

난 일상 좀 있다 가능할 듯...

462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13:22:50

>>460 (제리인사)

463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13:25:32

>>459 얘가 아지의 두번째 애인이란거죠(???)

464 ◆TMmm6tsoPA (sIaJXX0bvU)

2023-11-29 (水) 13:38:37

그러니까 외전으로 하렘왕 한아지 일대기를 만든다는거죠? (아지주:캡틴 나가요)
(사르륵)

465 아지주 (x6IH8dMoaQ)

2023-11-29 (水) 13:51:51

청윤주도 나가(???)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6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14:02:33

>>465 (도망)

467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4:03:09

아지맨은 하렘왕~~~ (셀프 나감)

468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4:06:55

잠깐 바빴다!!!!!!!!!!!!!! 오신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447 이거 아까 봤는데 반응 못했다!!!!!!!!!!!!!!!!! 리라주랑 리라랑 진짜 너무 최고다 저 앙증맞은 손가락 포인트좀 봐....!!!!!!!!!!!!!!!!! (죽음)

>>4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부터 짤들 무슨일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써는 이유는 자기도 그러니까.....
동월 : 앜, 읔, 엨, 엌!! (뽀독뽀독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효과음이 장난이 아닌걸...? 천천히 다녀십셔~~!!!!!!!!!!!!!!

>>459 역시 앚이였군.
나중에 개인이벤트가 하렘 일원이 된 아이들한테 해명 대신 해주러다니는 내용인가? (아님) (쫓겨남)

469 동월주 (AjPy8onucE)

2023-11-29 (水) 14:12:39

잠깐 바빴다!!!!!!!!!!!!!!!!!!!!!! 오신분들 모두 어섭셔!!!!!!!!!!!!!!!!!!

>>447 아까 봤는데 반응 못했어!!!!!!!!!!!!!!!! 리라주 리라 최고다!!!!!!!!!!!!!!!!!!!!!!!!!!!!!!!!! 저 앙증

470 동월주 (AjPy8onucE)

2023-11-29 (水) 14:12:58

? 모바일 키자마자 뭐야 이게 (창피하니까 죽자)

471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18:37

"저요?"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온 이유가 있었냐, 없었냐. 그는 없었음에도 씩 웃었다.

"간식 먹고 싶어서 왔지요- 가끔 여기서 간식 먹거든요"

그냥 부실에 먹으러 온 사람이었다. 여로가 류화를 바라봤다.

"그리고 시간 나면 여기서 잠든 사람들 모닝콜 해주려고요-?"

그는 제일 위험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곤 웃었다.

472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19:07

다들 어서와!!! 동월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뽀다다다담)

473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4:20:50

ㅎㅎ (이걸 또 들켰군)
다시한번 bottle god이 되었다!!!!!!!!!! (죽음)

474 수경 - 훈련 (sD95ClJpl2)

2023-11-29 (水) 14:21:50

>>0

"이게 정말 커리큘럼인가요?"
"쉬운 편이긴 한데 그게 극한상황이면 달라지더라?"
"그건.. 맞지요."

"......"
허덕허덕 굴러다녀서 피곤해 죽을 지경일지도 모릅니다.
예민해져요.

//잠깐 갱신하고 가요. 다들 안녕하세요.

475 아지주 (PRi79oxmlE)

2023-11-29 (水) 14:23:34

>>467 말을 안하면 되지 왜 굳이 하고 나가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476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4:24:43

수경주 다녀가십셔!!!!!!!!!!!!!!!!!!!!!!!!!!!!

477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27:18

수경주 어서오구 잘가!!!!!

47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35:55

~집~

태진: 야!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그대로 해 봐

경진: 네? 네.

태진: 그 자리에서 두 걸음 뒤로 가고, 오른 쪽으로 돌아서 두 걸음. 어, 맞아.

경진: 여기서 어떡하라구요?

태진: 거기 리모컨 좀 달라고.

경진:








은우: 불꽃놀이를 보고 있었는데, 다들 "우와~", "예쁘다~"라며 감탄하고 있을 때 "질산바륨." "탄산스트론튬.." "나트륨... "이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려 돌아봤더니 류화가 엄청 진지한 표정으로 폭죽의 불꽃 반응 색을 말하고 있었어.....






[공포체험중]

소예: 와.... 너, 너무 무서워요!!!

동월: 괜찮을 거야! 내가 손 잡아줄게.

소예: 고, 고마워요!! 그, 그치만 벌써부터 그렇게 꽉 잡으면 아픈데..

동월: 에? 나 아직 안잡았는데?

소예:







블랙크로우: 저지먼트! 너네는 날 보면 무슨 색이 떠오르냐!!

은우: 질색..?

희야: 사색..?

성운: 심근경색....








청윤: 어제 집 가는데 골목에서 여로의 목소리로 " 우리 집에 올래? 맛있는것도 대접해 줄 수 있어. 아, 그냥 자고 가는 건 어때?"라는 소리가 들리길래 오, 오오..! 하고 가봤는데 고양이한테 그러는거더라구.










동월: 자연으로부터 온 문자.

「여로: 동월 선배! 이상하고 어두운 곳으로 왔어요 \(^0^)/사방에 귀신이 쫙 깔려서 연락이 힘들 것 같아요!!\(^0^)/나 좀 꺼내주세요!!\(^0^)/」

자연이 유일하게 쓸 줄 아는 이모티콘이 \(^0^)/인 것 같아서 구해주러 가야할지 말지 고민하게 되었다.










[ 영어 시험 ]

Q. 친구가 시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슬퍼할 때, 당신이 해줄 수 있는 위로의 말을 서술하시오.

태진: Me too..









혜성: 한밤 중에 쫓아오면 무서운 게 뭐가 있을까?

철현: 밤에는 뭐든 무섭지 않아?

희야: 눈빛을 번뜩이고 침을 질질 흘리면서 쫒아오는 스킬아웃이라던가.

은우: 그건 밤이 아니라도 좀…








천 혜우의 1학년 관찰일기-

[애완돌을]

사온 사람: 아지

밥을 줘 보는 사람: 애린

밖에 던지는 사람: 정하

말리는 사람: 이경

판 사람: 성여로

풀로 침대를 만들어 준 사람: 소예

되찾아 온 사람: 수경








~만우절 장난! 이런 사람한테 치면 좋다!~

1. 가벼운 장난에 웃고 넘어가주는 사람
2. 속이기 쉬운 사람
3. 반응이 재밌는 사람
4. 한아지

~만우절 장난! 이런 사람한테 하면 안 된다!~

1. 반응이 쎄한 사람
2. 건드리면 무사하지 못 할 것 같은 사람
3. 속이기 어려운 사람
4. 성여로









혜성: 아 진작 좀 처리해둘 걸… (옛날 사진 지우는 중)

랑: 난 그 즉시 처리하는데

낙조: 뭘? 사람?

랑:










은우: 급한 일이 많아서 부실에 상자를 던지고 뛰쳐나왔거든. 그래서 쉬고 있던 수경이가 폭탄인줄 알고 텔레포트 해서 도망쳐서 나왔더라.










[납치 사기]

여로: 「성여로를 데리고 있다.」

여로: 「성여로를 다시 보고 싶다면 당장 치킨을 시켜조라.」

여로: 「한 시간의 기회를 주겠다.」

정하: 「잘 키워주세요.」










이경: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고 와주길 기다리는 그런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여로: 택배 배달원?

이경:









정하: 내 지갑 어디갔지? 내 지갑 본 사람 있어?

여로: 난 못 봤어!

이경: 나도 몰라!

정하: 잠깐만, 성여로. 너 주머니에 볼록한 거 뭐야?

여로: 응? 붕어빵!

정하: 일단 꺼내봐.

진짜 붕어빵이었다. 붕어빵이 왜 거기서 나오는 거지?








여로: 밤에 가위에 눌렸다. 눈만 겨우 움직여서 앞을 봤는데 수십 개의 얼굴들이 나를 보고 있었다. 이럴 땐 말도 안되는 소원을 빌라던 게 생각나서 "저지먼트가 날 패로 사용하게 해주세요." 하고 소원을 빌자 모든 얼굴이 ???하는 표정으로 사라졌다. 너무하네







은우: [당신 등을 토닥거리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칼을 꽂아 넣기에 좋은 부드러운 살을 찾고 있을지도 모르니.] 이거 명문이네.

여로: 부장님, 등 토닥여줄까요-?

은우:










세은: 마피아 게임하는데 여로가 '내가 이렇게 부원을 죽이고 멀쩡히 살아있을 순 없어. 그것은 옳지 않아'라고 대성통곡을 하길래 처형시켰는데 알고보니 의사였어. 얘 대체 뭐하는 거지.









여로 : 여장만큼 남자다운 행동은 없는 것 같아. 그야말로 남자만이 할 수 있는 거잖아? 얼마나 멋져. 그러니까 가발로 얼굴 가리는 짓은 그만하는 게 어때? 경진아?

경진: 수치스러워...






여로 : 정말 엄~청나게 싫은 일이 있을 때는 침대에 들어가서~ 눈을 감고 그 일을 떠올리면서 "아.. 꿈이었구나아..." 하고 생각한 후 일어나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시간낭비니까, 꼭 해봐-!










혜성: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세잎을 짓밟다니..행운은 그런 게 아닐텐데.

희야: 세잎 때 생긴 상처 때문에 잎이 하나 더 자란 거야. 짓밟히지 않으면 네잎이 될수없어.

혜성:

희야:마치 행복을 짓밟아야 행운을 성취하는 이 사회상이-

혜성: 스톱










은우: 소파에서 자다가 깼는데 옆에서 세은이 (´·ω·`;)이런얼굴로 보고있었다

나 "Σ(˚Д˚) 무,무슨일이야..?"

세은 "..허리 밑에 내 핸드폰.."

나 "! 미안.."

세은 "아냐~"

모처럼 숙면하고 있는 나를 깨우지 못하고 바라보고 있던 것 같다.








청윤: 부실에서 엎드려 자다가 깼지만 피곤해서 그대로 엎어져 있었다. 은우 선배가 "이런데서 자면 감기걸릴텐데"하며 담요를 걸쳐주셨다. 감사해요... 조금 후 들어온 성여로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내 머리 위에 동전탑 쌓기 시작했다. 당신, 뭐해.







류화: 음, 은우 선배. 퍼스트클래스 일과 저지먼트 일을 다 도맡아 하면 좀 힘들지 않아요?

은우: 아니야. 두 가지 규칙만 지키면 돼. 하나, 작은 일에도 신경 써준다.

류화: 아하.

은우: 둘, 세상 모든 일은 작은 일이다.

류화:








정하: 성여로가 요즘 얌전한 것 같은데, 이제 말을 좀 잘 듣는 것 같아.

이경: 앗, 그거 좋은데? 내용이 마음에 들어. 소설이야?








혜성: 수경한테서 [d=(^o^)=b ←이건 힘차게 나무 젓가락을 나누고 있는 이모티콘인가요?] 라는 문자가 온 후로 그렇게밖에 안 보여서 난처하다








동월: 깜빡이 오케이! 라이트 오케이! 브레이크 없음! 문제 없음! 출발!!

리라: 아니, 문제 있잖아?!








은우: 희야야, '~야' 라고 부르는 거 좀 다정해 보이지 않아?

희야: 이 새끼야.

은우:










[ 수업시간 ]

선생님: 세계에서 제일 유역 면적이 넓은 강은?

아지: 은하수요!

정답은 아마존 강이었다. 그 후로 아지의 별명은 밀키웨이가 되었다.









은우: 물은 정말 만능인 것 같아. 살을 빼고 싶으면 물을 마시면 되고 피부가 좋아지고 싶으면 물을 마시면 되고 옷에 피가 묻으면 물에 담그면 되고 시끄러운 녀석도 물에 담그면 조용해지지.









리라: 왕게임 벌칙으로 나랑 랑이 뽀뽀 할 때 손을 어디다 둬야할지 몰라서 랑이가 내 멱살을 잡았던 일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

랑:








리라: 청윤아, 엄청 빨리 가는데... 왜 이리 서둘러?

청윤: 어서 집에 가야 해, 한진이 오기로 했어!

리라: 응? 그게 누구야?

청윤: 택배.








은우: 야 근ㄷ

한양: 방금 야근이라고 했냐

은우: 진정해.









혜성: 너넨 성숙한 연하랑 귀여운 연상 중에 어느 쪽이 더 취향이야?

한양: 감이 잘 안 오는데.

태진: 아!! 늙은 세은이랑 갓난 은우같은 느낌인가???

한양: ...아닐걸...







은우: 뱃속에 있는 아기를 부를 때는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한양: 음… 꼬맹이? 일단 어리니까.

혜성: 천사가 아닐까? 아기들은 다 천사처럼 귀엽잖아?

희야: …봉인된 마왕.

태진: ……!

혜성: 깨달은 표정 하지마.






은우: 탁자 위에 도넛이 있길래 별생각 없이 먹었는데, 콧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희야가 "♬도는 도~너츠의, 도..도망가 버렸다..." 하면서 무릎부터 바닥에 무너져내렸어...









이경: 스타벅스 주문 어렵지 않아?

애린: 괜찮슴다. 저번에 여로가 "따뜻하고 폭신폭신한 커피를 이만큼 주십셔!"하니까 정확히 톨사이즈 카푸치노가 나왔음다!

여로: ....!!!!!!







철현: 내 말투가 사람을 깔보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이나 한 번 해보지 그래?








혜우: 시무룩해진 혜성 선배가 부활동 도중에 나가셨다. 그리고 '사라져서 미안. 머릴 식힐겸 당분간 프랑스의 런던에서 지내려고 해,'라고 문자가… 대체 어디 계세요…







청윤: 장 본 후에 정하가 5kg짜리 쌀을 아기처럼 업고서, 진짜 아기같다고 생각했는지 '빨리 집에 가서 밥먹자~' 하고 상냥하게.. 밥에게.







이경: 네가 뭘 잘못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여로: ……

이경: 내 가슴 말고.

여로: 들켰네★









여로: 아침으로 시리얼을 준비하는데, 순대가 [(*・∋・)먹이지? 그거 내 먹이지?! 그거 내 거지??!] 하며 딱 달라붙었다가 우유를 붓는 시점에서 [(;゙゚'д゚') 안돼애애애!! 지금 뭐 하는거야아아아!!!] 하며 필사적 맹공을 했다. 아파라-







수경: 여로씨는 정말 좋은 사람이지만, 어제 해X포터 영화를 보고 순찰할 때 길가의 공사장 라바콘을 집어 들어 제 머리에 씌우고 "그리핀ㅡ도ㅡ르!!!!"라고 외친건 사과를 받아야겠어요.









이경: 성여로가 갑자기 길에서 주저앉더니, "나한테 빌붙어 살려고 했던거야? 내가 흘리는 단 과자가 먹고 싶었을 뿐이구나. 날 편리한 도구로 생각하고 있었던거지? 결국 그런 관계일 뿐이었네. 역시 함께 지내는건 무리였어. 안녕, 작별이야" 라면서 바퀴벌레를 스킬아웃의 어깨 위로 내던지고 나와 함께 도망쳤다.











여로: 편하게 집이라고 생각하세요!

은우: 고마워!

여로: 설거지좀 해주시고..방청소도 좀 해주시고...

은우:







이경: [이유 없이 무서운 거] 라면 오늘따라 아무 것도 안하고 얌전한 성여로...

. hr.




여로: 혜우한테 재미로┌ (┌ ^ o ^) ┐ 이걸 보여줬더니 "골격으로 볼 때 파충류 종류네, 다리가 몸통 옆에 붙어있는 이 골격에는 다리가 앞뒤로 자유롭게 움직이기 힘들어서 몸을 꾸불대며 달리겠지." 하고 분석해버렸어..



//최종_최종_진짜진짜최종_최종THE최종.txt 느낌으로 가져와봤다!!

479 류애린 - 동 월 (AJtxIwL9hM)

2023-11-29 (水) 14:40:32

단순히 '잃어버린 것'이라 하는 것은 역시 막연한 질문이어서인지, 아니면 정말 어떻게 말해야 할지를 모를 뿐이었는지, 좀처럼 쉽게 대답하지 못하던 당신이 생각을 정리하고서 입을 열기까지 당신을 향한 그녀의 시선은 차분하고도 평화로웠다.

말 못할건 아니다, 걱정 할 것까지도 아니다라고 운을 띄우던 당신은 자신의 걱정스러운 태도가 의외라 생각했는지 피식 웃으며 고개를 가로젓고서는 더 자세한 이야기를 꺼내었다.

"누군지 모를 사람인검까?
음... 그건 역시 좀 걱정일거 같슴다."

이름도, 생김새도, 심지어 성별조차도 모른다.
단지 누군가를 잃어버렸다는 기억만이 남아있을 뿐,
그렇기에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찾을 수는 있을지마저 확실하지 않은지라 말하기도 곤란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번 입을 열고나면 생각보다 쉽게 풀려나오는 걸지, 그 막연함 속에서도 당신은 찾고 있는것 만큼은 멈추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으려나?

"뭐어, 기억하고 있단것 자체가 중요한거 아니겠슴까?"

살짝 말린 입꼬리가 여전히 장난스럽게 느껴졌지만 곱게 호를 그리는 얊아진 눈매는 당신을 안고 다독였던 때의 그녀와 똑같은 분위기였다.

"사람들은 잃어버렸단 것 자체를 잊어버리고 사는 경우도 많다던데, 적어도 잃어버렸다는걸 안다면...
그리고 그게 '무엇이었는지', '누구였는지'의 차이를 알 정도면 언젠가 맞춰질 퍼즐임다."

언뜻 얄궂으면서도 고혹스러운 시선의 그녀는 당신을 향해 양 손을 뻗어보였고, 당신이 물러나거나 하지 않는다면 그건 당신의 목 언저리와 뺨을 부드럽게 감싸쥐는 형태가 되었을 것이다.

"물론 그걸 찾는건 당신의 몫, 하지만 당신이 찾을수 있도록 이끌고 다독이는 것은 나의 몫.
...이라고 누군가 말했으니까여?"

사실 그런 말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조차 자신도 기억하지 못했다.
아무렴 어떤가, 그런 말을 한 누군가가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거니까.

"물론 그것두 밥 든든히 먹고나서 할 일이겠지만여~
증말, 오늘은 고봉밥 아님 간에 기별도 안갈거 같슴다~"

천천히 손을 거두고선 자신의 머리카락을 몇번 손으로 쓸어내며 키득거리는 그녀였다.

"머, 그건 둘째치구 즈도 기분 좋으니까 아무 말이나 하셔도 다 들어드리겠슴다!"

...라기엔, 그녀는 언제나 기분이 좋아보이는것 같지만...

480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4:40:57

창피한 월월주 기여어~~~~~~~ (복복복복복복복복)

481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14:41:11

여로주 카피페다!!! 너무 좋아요!!

482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42:40

청윤주 애린주 어서와!!!XD

483 청윤주 (e/u9L64xmE)

2023-11-29 (水) 14:42:58

첫눈과 함께 찾아온 여로주의 카피페..

484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45:35

어머 낭만적 ㅇ///ㅇ

485 희야주 (M5.Z5a5Gf.)

2023-11-29 (水) 14:45:52

이 새끼야 < 개웃겨서 속절없이 무너짐

48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48:07

희야주 어서와!!

487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4:48:13

>>>늙은 세은이랑 갓난 은우<<<
내가 미쳨ㅋㅋㅋ 🤣🤣🤣🤣🤣🤣🤣🤣🤣🤣🤣🤣

그래서, [성여로가 요즘 얌전한 것 같은데,]라는 책은 어디서 구매할수 있죠? (?)

488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4:49:05

이예이!!!! 더 추가된 카피페!!!!!!!!!!!!!!!!!!!! (허겁지겁 전부 다 먹어버림)
청윤주 희야주 어섭셔!!!!!!!!!!!!!!!!!!!!!!!!!!!!!!!!!

>>480 (창피해서 죽음) (시체지만 복실해~)

489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4:51:01

햐주 어솨~~~~~~~~~~
그래서, 햐가 친근하게 '이 새끼야~' 해준닥우???????????? (도름)

490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4:51:36

>>브레이크 없음! 문제 없음!<<
너무 동월이스러워서 할 말이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 : 내 차를 멈추는 것은 두께 10m짜리 벽 말곤 없다!!!!!!!!!!!!!!!!!!!

491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53:11

((모두의 반응에 매우 뿌듯))

캐붕 많을 거 같은데 다들 고맙구려8ㅅ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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