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110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9.평화는 찾아오겠죠 :: 1001

◆TMmm6tsoPA

2023-11-28 20:39:25 - 2023-11-30 00:21:34

0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0:39:2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1079

206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0:12:20

>>195 디스트로이어:꼬맹이가 건방지게도 떠드는데 말이야.
디스트로이어:사춘기를 즐기고 싶다면 이런 곳이 아니라 학교에 가서나 즐겨라.
디스트로이어:하지만 난 그런 패기를 보이는 이를 꽤 좋아해.
디스트로이어:그러니까 그 패기가 끝까지 갈 수 있는지 어디 한 번 지켜보도록 할까? 응?

207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13:07

뭔가 위키가 다채로워졌다 (흠)
지금까지 일상한 친구들을 위키에 대충 정리해놨는데...
색깔은 동월주의 주관 or 여러분 캐의 퍼스널 컬러를 정해둔것입니당
혹시 색깔 맘에 안들면 말해주세요 의견 반영해서 바꿔드림!!!

208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14:37

흑세라 혜우우!!!!!!!!!!!!!!!!!!!! ㅓㅏㅏㅏㅏㅏㅏ!!!!!!!!! (언어기능 상실)

>>169 헉... 그런거였나!!!!! 점례에게 필요한건 인격이엇서...!!!!!!! (?)
그럼 여로롱은 자존감을 찾으러 하하호호깔깔으악 저지먼트와 함께하는 인첨공 모험을 떠나는 거야? (??)

>>195 구멍이 나도록 협조해달랰ㅋㅋㅋㅋ
그치... 코뿔소는 말이지... 하마는 소고...
기린은 사슴이야...
코끼리는... 뭐였더라? 기억이 안나네...

짤이 안보인다구요? 정상입니다. (죤)

209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0:15:03

하핫...아주 화려한 색색의 다채로움. 아주 잘 봤습니다!

210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15:45

>>207 당장 구경하고 왔다
텐션이 올라가서 때려부쉈다 보고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8 히에엑 애린주가 고장났어

211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00:16:36

동월이 위키 예쁘다

212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17:51

>>206 "아저씨가 청춘에 눈치 없이 끼어드는 게 아닐지."()
팔 한 짝 뽑혀도 '의수 하나 박지 뭐'하고 남은 팔로 화살 꽂으려들 테니 디스트로이어는 만족하겠군(?)

>>207 무채색 계열이라 마음에 들어요!
일상 끝나면 내용도 채워지겠지!!!

213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18:14

>>207 호오옥!!!!! 엄청나!!!!!!!!!! 총천연색 기여어!!!!!!!!!!!! (월이위키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214 여로땅이지롱:3 (fA/ADrHgpo)

2023-11-29 (水) 00:19:26

>>0

"그 기계는 진짜 뭐였던 거예요-?"

여로는 투덜거리며 자신의 담당 연구원에게 말했다.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알기 어려웠던 연구원은 그저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고생했어~"
"당연히 고생했죠! 아팠다구요! 아픈 거 싫어하는데!"

불만을 토로하는 여로에게 연구원은 초콜릿 하나를 입에 넣어줬다. 이제 안 아프지? 라는 연구원의 말에 그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며 입 안의 초콜릿을 녹였다.

"그럼, 개운해졌겠다... 커리큘럼을 시작해볼까?"
"... 네-"

그는 이미 자신이 능력을 썼다는 말을 절대 하지 않았다. 연구원이 졸고 있을 때, 슬그머니 한 마디 했던 것이다.

깨어나면 나 위로해줘요

"...."

자신의 능력이 통했는지 아닌건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여로는 입 안의 초콜릿을 마저 녹였다. 아렸다.

215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19:43

>>210 무슨 소리야? 난 항상 고장나잇서. :0c

21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20:18

우와 동월주 고생했어!!! 위키가 화려화려해!!!

217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20:27

>>215 에
그런거였어? 세상에 이런일이

218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20:32

아 근데 이경이 뭔가 주둥아리가 폭주하는 거 같은데

>>208 아 조심하지 말고 알아서 뚫리라고 ㅋㅋㅋㅋㅋㅋ 뿔 달린 말은 원래 성격이 더럽다!
코끼리는..바위너구리....

엣(그게 정상이라고)

219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20:40

나 여로한테 궁금한거 생겼어
근데 안물어볼래

22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21:07

>>219 엗 엗 궁금한데!!! 궁금한데!! 알려달라!!!!!

221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0:21:43

>>212 사실 마음만 먹으면...능력을 이용해서 뼈를 뽑아버리는 것도 가능하기야 하지만...그건 너무 잔인하기에..(옆눈)

222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22:16

다들 캐릭터마다 자기만의 색깔이 확고한것 같아서 돌릴때마다 너무 재밌어요. 위키에 정리할때도 기분이 좋구요!
예를 들면 이경이나 아지는 퍼스널 컬러만 보면 겹칠만 한데, 동월이 주관적으로다가 아지는 하늘색, 이경이는 조금 흐릿한 회색. 이렇게 확실히 정해지다보니까 색깔 넣기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잖아요 갑자기 텐션 빡 올라서 신나게 부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212 핫하하 쟌넨!!!! 안쓸거다!!!! (안됨)

>>213 (그렇게 위키는 부숴져버렸다) (메데타시)

223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24:34

>>221 비명 하나 안 지르는 이경이 보고 독하다고 혀 차 줬으면 해(?)

>>222 백발즈도 각자 색이 다른 느낌이 있죠~
이경이는 ffffff를 밀고 있지만!

안 쓴다면 이경주가 꽁을 하겠다.

224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26:07

>>220 우히히 사실 별거 아니지만
기어코 듣고 싶다면 뽑아라 다이스!
.dice 1 100. = 4

>>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한테는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겠네
근데 정 반대야
내심 깊숙히 있는 자기파괴적 성향이 순간적으로 드러난거
텐션이 오른게 아니라 한순간 자기 어둠에 먹혔던거지
이건 혜우의 방이 하루도 깨끗한 날 없는 이유와도 이어진다

225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26:17

>>218 바위너굴이!!!!!! 코끼리땃쥐도 아주 먼 친척이래!!!! (?)
그래서 유니콘도 성질이 드러운 거군아... (??)
며칠 뒤에 알아서 뚫려야 하는 까마귀들 불쌍해...
그러게 작은 코뿔소의 작은 학생들은 왜 건드려서 배때지가 뚫리려 하니...

226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26:41

(나쁜말)
어휴 저 다갓을 그냥

227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27:45

>>224 다갓: 말해.

>>225 유니콘은 신비로운 이미지가 있어서 그렇지 사실 깡패...
학생들을 건든 시점에서 까마귀들은 불쌍할 게 없지 않을까요?
우리 애들이 불쌍하지!

22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28:09

.dice 1 100. = 99

두근두근!!!

229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28:11

>>217 웅! (?)
그래서 난 좀비이자 토끼이자 바보이자 뚱이야. (죤)

>>222 앙대!!!!!!! 나땜에 이쁘고 귀엽고 멋진 월이위키가 주것서...!!!!!!! (죄책감 뿍)(주금)

23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28:32

와!!!!! 와!!!!!

231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29:43

>>227 그릉가?
그럼 안불쌍해 까마귀들! (?)

>>228 대다내... :Qc

232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29:46

>>223 저도 처음에 그거 의식해서 여러분이 올려준대로 해볼까~ 하다가 멀리서보면 너무 비슷한 색이라... (흐릿) 그냥 동월이 주관으로 밀고나갔대요! 이경이를 ffffff로 안한 이유는 그냥 흐린 회색 느낌이라... (?)
그렇다면 써야겠군.
꽁은 이경이한테 받아야 맛있어 (??)

>>224 그치만 그때 혜우 후련해보여써.... 동월인 말해주지 않으면 텐션 올라간거라고 알거야...
아니 그게 그렇게 이어져요...?
혜우야 동월이랑 상담 함 하자 (안됨)

233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31:19

>>228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망치 들었더니 이번엔 내가 맞았네
아 내 갈통
질문 진짜 별거 없는데
그냥... 장시간 진심으로 여로를 혐오하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돌변해서 무한한 애정공세를 시전한다면 어떤 반응일지?
뭐 조종당하는 것도 아니고 진심 찐텐으로 그동안의 혐오까지 싹 다 사과하면서 여로에게 애정을 표현한다면?

>>229 흐에에 어지럽다
그러니까 애린주는 짱귀엽고 이상한 토끼라는거지?

234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31:45

와중에 9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9 (리스폰 대기) (꿍실꿍실)
여담이지만 점례는 회색이랑 밝은 보라색중에 고민하다가, 그 은하수처럼 지나가는 보라색 눈빛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저 색깔로 했다는 뒷이야기 (옆눈)

235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32:01

역시 애린주는 왕왕큰 토끼가 분명하다(?)

236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32:12

류애린은/는 별 사탕이 되었습니다.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게..
맛있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81643

별사탕인데... 젤리처럼 말랑말랑...?
거 참 점례같네... 🤔🤔🤔🤔🤔

237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0:32:31

(재밌어보이는 질문이다)
(팝그작)

238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33:04

>>232 후련하긴 했지 그동안 생각만 하던거 실제로 이뤘잖아
유혈이 없어서 쾌감은 덜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가 그걸 알아챌 정도의 눈치가 될까!
알아채더라도 상담하자고 붙잡긴 할지 의문인데
어차피 밖에서 드러날 일 거의 없고

239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33:40

>>236 코하쿠토 애린이구나!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사탕젤리!

240 이경 - 동월 (3wbMXuq4AE)

2023-11-29 (水) 00:34:59

"그건 그것대로 문제 아닌가요?"

만성 두통이 있다니. 거짓말은 아닐 거 같은데. 사실 목소리 조절이 잘 안 되는 것은 그것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까? 정신과적인 문제라면 (기억을 건드려서) 해결이 가능한 소년이다만, 정확히는 알 수도 없으니까.. 그나마 밝은 모습을 보니 극심한 통증은 아닐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하지만 소년은 동월의 고막파괴 정지 버튼을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 별 의미 없는 고민이 되었다.

"...선배의 제과 실력을 본 적이 없어서 불안한데요.."

흔히 제과는 과학이라고 한다. 레시피대로 정량과 순서를 정확히 지켜서 조합하는, 21세기까지 전해진 달콤한 연금술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저 선배는.. 소년은 눈을 가늘게 떴다. 레시피대로 할 거라는 인상이 없는 게 문제였다. 푸딩 하나 만들겠다고 친 난장판에 대해서는 모르나 방금까지 한 대화로 불길한 짐작이 들었다.
...버퍼링과 버ㅌ

"은우 부장님께 알리겠습니다."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소년은 태연하게 말할 수 있었다. 넘어도 될 듯한 선이라면 넘는 사람인 것 같았으나 넘으면 안 되는 선 역시 알 것 같았기에.
무엇보다 그랬다가는 문제가 생길 게 분명했다. 동월의 안위적인 측면에서. 은우 부장이나 세은은 한숨과 꿀밤 정도겠지만 한양이에게 걸리면 거꾸로 매달리지 않을까..

"해산."

하얀 소년은 담담히 선언을 반복했다. 그렇게 하얀 눈 세계 정복 동아리는 세상에 드러나지도 못한 채 사라지게 되었다.

"내가 왜 대장이에요!"

소년이 활대를 휘둘러 꽁! 하려고 했다!

"타인에게 자신의 꿈을 맡기지 마!"

...이쯤이면 사실 소년도 즐기는 거 아닐까?

241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35:05

천혜우은/는 사과맛 사탕이 되었습니다.

너무 예뻐서 사탕이 아니라 조각 작품 같아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81643

그리고 먹기 아까워서 냅두다가 결국 녹아서 버리게 되는 루트구나 (끄덕)

242 이경 - 동월 (3wbMXuq4AE)

2023-11-29 (水) 00:37:26

>>236 말랑말랑한 점례 별사탕~
사실 별사탕 모양 젤리가 아닐까

>>241 혜우의 미모를 진단도 인정하는 것...

243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37:48

>>233 오.... 오........

여로땅은 그러면 되게 수상하게 생각은 하는데 '일단, 이용이라도 해볼까?' 하고 분위기에 편승은 한다:D 그리고 아마 자기 옆에서 잠들면 날 혐오하라고 능력 쓸 거 같네:3

애초에 여로땅... (통신불량으로 보이지 않습니다)여서':3

244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37:50

최이경은/는 하얀색 사탕이 되었습니다.

우와, 처음 먹어보는 맛이에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81643

()

245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38:10

>>233 >>235 안이오? 그냥 뚱인대오? (불가사리 되어버림)
(바다토끼 되어버림)(복복복복복족이)

>>234 이젠 자연스럽게 리스폰 기다리구 있엌ㅋㅋㅋㅋ (뽀요뽀요)
오... 오... 그런거였굼!!!!! 🤔🤔🤔🤔🤔🤔
앞으로도 자주 보여줃게!!!!!! 점례 눈까리 반짝반짝!!!!!!!

246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38:34

>>236 역시 점례는 점례점례한건가... 🤔🤔 (?)

>>241 ㅇㄱㄹㅇ 진단 정확하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녹을 일도 없겠지 (??)

247 서 한양 - 훈련 (ZUjmRenECk)

2023-11-29 (水) 00:38:58

>>0

"고마워요~ 학생~"

버스 안이었다. 버스 내부에는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다. 한 여성이 한양에게 감사를 전한다. 액면가로 봐서는 20대 후반인 듯한 여성. 아직 돌도 안 지난 듯한 아이도 안고 있다.

"아니예요..뭘.."

상황의 원인은 이랬다. 5분 전까지만 해도 울고 있었던 아기. 아직 초보맘인 여성은 울음을 그치게 하는데 서툴렀다. 이론은 철저하게 공부했지만, 실전은 서툴렀다. 주변에 앉은 사람들이 여성을 이해는 해주지만, 역시 불편했다. 한양 역시 아기의 울음소리가 마냥 편하게 들리지는 않았다.

"혹시..제가 달래봐도 괜찮을까요?"

이게 먹힐까? 하는 마음으로 여성에게 양해를 구한다. 이내 곧 염동력으로 아기를 띄우기 시작한다. 아기를 조심스레 띄워서 천천히 흔들기 시작한다. 마치 물 속에 담긴 것처럼. 놀랍게도 아기의 표정은 점점 편안해지기 시작했다. 이어서 잠들은 아기. 한양은 아기를 직접 안아서 여성에게 건내려고 했지만, 손을 안 씻은 걸 알고는 그만뒀다. 바로 여성의 품에 조심스레 안겨주었다.

상황이 끝났고..아.. 정류장 놓쳤다. 어쩔 수 없이 바로 내렸다. 놓친 곳까지는 그냥 걸어가야지.

"곧 15주년 퍼레이드네.. 아빠는 뭐 하고 있으려나."

[인첨공 밖. 한 경기도 외곽의 폐창고]

두 노인이 창고 안에서 껄껄껄 웃고 있다.
백발인 노인과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거구의 노인.
둘은 폐창고 안에서 양고기와 고량주를 먹고 있었다.
장소와는 다르게 둘 다 정갈한 양복을 입고 있는 노인들. 대화가 오가기 시작했다. 먼저 백발의 노인이 입을 열었다.

"우리가 이렇게 만난 것도 참 신기하단 말일세."

"허허. 맞습니다, 선배님. 그 동안은 강년하셨는지요."

대화로 봐서는 백발이 선배이고 거구가 후배인 듯했다.

"키야~! 둘 다 서울대에서 으이? 나는 일류 사업가가 되겠다고 큰소리 뻥뻥쳤고, 동생은 검사가 되겠다고 까불지 않았는가?"

"결국 둘 다 뜻을 이뤘습니다. 한 명은 조직폭력배와의 청탁으로 인해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한 명은 선배검사들을 잡아넣다가 좌천당해서 쫓겨났지만요."

조직폭력배와의 청탁이라는 말에 잠시 표정이 굳어지는 백발의 노인. 그러나 순간일 뿐이었다.

"결국 또 이렇게 서로 국회의원이 되어서 만나지 않았는가? 당은 다르지만 말이야."

"사람 일이 예측이 안 됩니다..허허.."

"동생..내가 곧 재판인 건 알고 있지? 내가 또 그 깡패X들하고 엮였다거나, 살인교사를 했다던가..뭐 별 거 엮어서 거짓으로 나를 기소했던데.."

"그 점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떳떳하신 분이니, 분명히 무죄를 받으실 겁니다."

거구의 노인은 고량주를 들이키며 말했다. 백발의 노인은 웃으면서 거구의 고량주를 따라준다.

"그래?"

하지만 곧 정색을 하기 시작한 백발.

"근데 나한테 왜 그랬냐? 이번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오기로 한 내 전 경호원. 너네 쪽에서 확보한 증인 아니냐?"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선배님.."

"그래. 계속 발뺌 해. 이 호로노무자식..내가 가만히 있을 줄 알어?"

"깡패들하고 같이 지낸다는 소문이 있는데 말입니다. 진짜 깡패 다 된 것같습니다, 선배님."

거구의 말에 욱한 백발이었다. 고량주병을 들고 일어나지만, 곧 진정하며 다시 앉았다. 거구의 노인은 여유로울 뿐이었다.

"후우..어쨋든..그 증인놈. 재판 못 나온다. 곧 실종될 예정이거든. 재밌는 거 하나 보여줄까?"

백발의 노인은 거구를 보며 비웃기 시작한다. 곧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하는 백발. 그러나 전화는 계속 연결되지가 않는다.

"김실장 이 새X는 왜 전화를 안 받아.."

"선배님. 그 증인 말이지요. 정말로 우리가 확보했다면.. 어떤 상황이 와도 재판에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우리 보좌관이 일을 참 잘하거든요- 그렇죠? 서한성씨."

거구의 노인이 이름을 부르자, 폐창고의 입구에서 한 상처투성이인 남자와 함께 나타나는 중년의 남성. 180 초반대의 키. 액면가는 50대가 맞았지만, 몸은 20-3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튼튼했다.

[Picrewの「중노년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6NfxuoigjV #Picrew #중노년_픽크루]

"부르셨습니까- 영감님."

당황한 백발의 노인. 보좌관의 등장 때문이 아니었다. 보좌관 옆의 상처투성이인 남성. 바로 백발이 노린 증인이었기 때문.

[10분 전-]

두 노인이 식사를 하고 있는 폐창고 근처의 항구.
문신을 하고 검은 정장을 입은 무리들이 누군가를 구타하고 있다. 바로 이번 재판의 증인. 이들은 증인을 드럼통 안에 넣으려고 한다.

"찰칵- 찰칵-"

어디선가 들리는 카메라음. 한성이었다. 휴대폰으로 현장을 찍고 있었다. 한 건달이 한성에게 다가간다.

"어이~ 아저씨? 아저씨가 낄 자리 아니니깐 가던 길 가슈-"

한성의 가슴을 오른손으로 밀면서 가라고 손짓한다.
하지만 다시 앞으로 가려는 한성. 건달은 두 손으로 한성의 가슴을 밀치려고 했다. 한성은 다가오는 건달의 팔 하나를 왼손으로 붙잡아 당기고, 오른손에 쥔 휴대폰의 테두리로 건달의 광대뼈를 강타했다.

"야-! 연장 챙겨-!"

장도리, 야구방망이 등으로 무장한 건달들.
이어서 떼로 덤비기 시작한다. 하지만 건달들은 주춤하기 시작한다. 한성은 이들에게 정면으로 덤비지 않았다. 높이 쌓여서 적재된 무거운 유류 드럼통들. 한성은 드럼통들을 고정시키는 고임목을 뺀 뒤에, 녀석들을 향해 드럼통을 툭 찼다.

높이 쌓인 고중량의 드럼통들이 건달들을 향해서 와르르 무너지고 굴러가기 시작한다. 몇 명은 드럼통에 깔리거나, 가속력이 붙으며 굴러온 드럼통에 발이 찍혀서 부상을 당한다. 혹은 잘못 맞아서 뼈가 부러지거나.

발길질 한 번으로 녀석들을 전부 제압한 한성.
조용히 증인을 챙기기 시작했다.

"몸은 괜찮으신지요? 그래도 제 말을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주일 전]

서한성과 백발의 전 경호원은 사무실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아마 이번 재판에서의 협조를 위한 만남이겠지. 꾸벅 인사를 하고 나가려는 증인. 그러나 한성은 증인을 멈춰세운다.

"이제 당신의 신변은 안전하지 않아요. 신발에는 항상 이걸 착용하세요. 그 의원분이랑은 이상하게 엮이는 사람마다 자주 사망하거든요."

한성이 증인에게 넘긴 것은 위치추적기였다.

[현재]

한성은 거구의 노인에게 보고를 하기 시작한다.

"증인은 잘 구출했습니다. 추가로 증인을 살해하려던 현장 역시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이 창고 앞에서 영감님을 살해하려고 대기시켜둔 녀석들도 전부 제압했고요."

"야!!!! 너 그..이 새X 깍두기 녀석..얼굴이 익숙하다 했더니..너 그 새X지? 내 친한 후배 아들 육군교도소로 가게 만든 소령 새X!!!!"

"깍두기라뇨- 보좌관입니다. 어쨋든 선배님. 재판이 더 불리해지실 듯합니다."

거구의 노인은 자리에서 일어난 뒤에 백발에게 허리를 숙여서 인사했다.

"앞으로도 계속 강녕하시지요-"

한성은 그렇게 거구의 노인과 창고에서 나갔다.
증인과 함께 노인을 차에 태우는 한성. 한성은 운전을 하며 이 으슥한 곳을 탈출하기 시작했다.

24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39:27

>>239 츄잉캔디 같은 걸까:3! 말랑말랑~ 뽀요뽀요하는 점례라는 건가!(?)

>>241 혜우가 미인이라는 것을 진단도 알고 있다는 그런 거지(끄덕)

>>244 오... :ㅁ... 하얀색사탕.. 오....

249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39:48

>>242 그치
언젠가 녹아버릴 사탕이라 더 찰떡인듯

>>243 우우우 통신불량 뭐냐 우우우

>>244 언제 먹어도 처음 먹어보는 맛..인건가...?

25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40:06

호에에에............... :ㅁ

한양주 어서와!!!

251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40:27

동 월은/는 마라탕맛 사탕이 되었습니다.

헉, 반짝반짝해!

https://kr.shindanmaker.com/1181643

...예? 뭔 사탕? (눈을 의심)

252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40:52

마라탕맛..? 동월이는 얼얼한 마라로구나(아니다)

253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40:55

>>244 하얀색 = 이경이 컬러
처음 먹어보는 맛 = 먹었던 기억이 없어지면 뭐든 처음 먹는 맛이 됨

(())

>>247 한양주 훈련 레스는 오늘도 장르가 다르다
느와르향이 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4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41:42

>>246 그거 알아?
사탕은 냉장고에 넣어놔도 녹아
그리고 냉동실에 넣으면 부숴져

>>248 사탕이 이뻐봤자지머
너무 이뻐서 먹지도 못하자너
에이 계륵임 계륵

255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41:45

>>251 반짝반짝한 마라맛 사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단도 동월이 과거의 매운맛을 이기지 못했군...

25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42:07

하하! 궁금한가! 하하하하! 알려주지 않겠다!(나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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