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908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6.디스트로이어 :: 1001

◆TMmm6tsoPA

2023-11-26 02:08:37 - 2023-11-27 01:11:28

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2:08:3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19075

512 진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9:50

2층을 올라가는 순간, 인식하지 못한채. 시야가 뒤바뀌었다. 아니 무슨...대체?! 그리고 순식간에, 멱살을 잡혀 끌어올려진다.



...또 짐덩어리가 되는거야? 양손을 잡고 버둥거린다. 저 눈을 마주치자, 어렴풋이 느꼈던 죽음, 두려움이 밀려들어온다. 하지만...내가 여기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죽음이 찾아오지 않는건 아냐.

최대한 무서운척, 떨리는척을 해야해. 아니 척이 아니라 실제로도 무섭고 떨리지만.

가슴팍에 넣어놓은(다행히 깨지지 않은) 저지먼트 진압방패를 향해 슬그머니 손을 뻗는다.

이 근거리면...나도 멀쩡하진 않겠지만, 녀석이 능력자인 이상....녀석도 크게 다칠거야. 다행히 이곳저곳에서 물은, 내 몸을 얕게 두를정도로는 끌어왔어. 이제 각오만 하면 돼... 녀석이 최대한 방심한 지금...때려박아야해.

목을 움켜쥔 손을 잡는척 하며. 가슴께를 두번, 검지와 중지로 두드린다. 가슴 주머니 안에서 커진 방패는, 뒷쪽에 붙여둔 앰플을 무참하게 깨트린다. 그리고 내가 할건, 끌어모은 물을 내 몸을 두르는것. 그리고...

"퉤!"

있는 물 없는 물을 최대한 공중에서 끌어모아 입에 모으고 바닥에
뱉어, 그 세슘과 반응할정도의 양의 물을 최대한 끌어오는것. 아슬아슬하게, 컵 한개 분량은 나오니까. 충분할거야. 아마도.

...미안해요 은우선배. 또 짐덩어리네요.

513 블랙 - 수경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9:51

수경은 지도를 확인합니다. 여기가 2층인...가? 방이 4개 정도 있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지도를 블랙 크로우 넷을 제압한 다른 이들에게도 보여주려 합니다.

"3번 방.. 그러니까 여기를 기준으로 앞으로 가면 세번째 방 부근에 붉은 표시는 되어 있는데요."
샹그릴라를 제조한다기엔 너무 좁은 것 같아요. 다른 정보를 얻은 분은 계신가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보통 이런 건 지하나 옥상 쪽인가. 같은 생각은 있지만 확신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그러다가 목소리가 들리자...

"...."
대화를 나눈다고는 하는데. 이거. cctv같은 게 있다면 곤란한가? 라고 생각하면서 주위에 cctv같은 게 있는지 뒤져보려 합니다.

514 <디스> 동 월 - 스토리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0:10

" 아, 총은 싫은데. "

둘을 썰었지만 아무래도 얕았다. 아니, 저것들이 근성이 강한건가? 아무튼 총을 어떻게 피해야 하나 고민하던 그때 리라가 만든 다른 동물들이 총을 든 녀석들을 공격한다. 쟤들한텐 이름 다 못붙여주겠는데.

이제 나머지를 정리하려던 차에, 계단 쪽에서 무지막지한 소리가 들려왔다.

" 저게 디스트로이어야? "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 라고 생각하며 혀를 찬 동월은 방심하지 않겠다는 듯이 디스트로이어에게로 몸을 돌렸다.

" 그걸 못하게 하고 있으니까 이러고있는거 아냐. "

샹그릴라 하나가 지금 몇 명의 인생을 망쳤는지 모르겠다. 원래대로라면 칼을 던지든 뭘 하든 공격할 시도를 해보겠지만....

" ....빌어먹을 녀석이네. "

인질이 잡혀있는 이상 할 수 있는게 없다. 조용히 양 손을 위로 올렸다.

이 방송은 뭐지?

" 이야기하면 뭐가 달라지냐? "

그냥 질문이었다.

515 진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0:14

>>512

진정하 - <디스>

516 류애린 - 진행<블랙>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0:17

"샹그릴라... P임까?"

완전판이라서 P라는 것일까? 자세한건 알수 없지만 검은색의 알약에서 지금의 P까지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는 것 정도는 알수 있었다.

부작용으로 이성을 잃는다는 것이나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있을 거란건 이전에 들었던 것과 똑같지만...

'일종의 슈퍼솔저'라...

비밀번호가 걸린 상태의 무언가와 계폐장치의 여부를 선택하는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무엇을 열고 닫을지는 알수 없었기에 일단 의견 취합이 필요해보였다.

...해제할 수 있을까...?
당장 옆에서는 한바탕 싸움이 일어나는데도 그녀는 락이 걸린 것을 풀어보려고 했다.

517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0:32

정하야! 자폭은 안돼!!

518 류애린 - 진행<블랙>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2:07

>>516
+
그러던 중 갑자기 들려온 방송, 마치 이곳에 올거란걸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는 듯한 이야기에 그녀는 눈을 깜박였다.

"대화가 먹히는 사람이었나여?"

그렇다고 듣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었지만,

519 경진<블랙>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2:10

"들어온 쪽, 누가 있어요."

그쪽에 관련된 이능이 아님에도 선명한 인기척이다. 소름이 돋는것 같다. 경진은 그 불길한 기분에 곧바로 등을 돌려 문 쪽으로 뜀박질을 딛었다.

520 진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2:37

자폭...! 은 아니지만! 잠깐 디트야 너 튼튼하지? 이거맞고 죽으면 여럿 머리에 트라우마 생기는거야 난 너 믿는다

52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2:47

저 락이 풀린 것에 대해서는 지금 작성을 해줄게요.

522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3:16

이경이는 저거 기억을 좀 더 읽어볼게요!

52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3:44

>>506 아 그게 불가능한 게 아니고 그거 하다 자칫하면 사람 잡는다...
어느 정도인지 대강 감을 잡았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부턴 한 차례씩만 할게요

그러면 바닥을 무너뜨려볼까

524 천 혜우 - 이벤트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5:21

<블랙>

내가 태어나서 가장 뼈저리게 깨달은 한 가지는
사람은 절대 혼자서 살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러니 모든 상황을 혼자서 타개할 생각 따윈 하지 않아도 됐다.
각자의 역할에 맞춰 움직이기만 하면 됐다.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상황 속에서 힐끔 뒤를 돌아보았다.
달리 설명할 것도 없이 혜성을 봤다.
그저 조용히.
말없이.

시선은 곧 떨어졌다.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때문이었다.

고개를 들어 스피커를 보았다.
지금은 어디까지나 일이 우선이었다.

525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5:57

>>521 :0c (두근두근 세근세근 모두 열근)

526 <블랙> 청윤 - 이벤트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6:03

"저 목소리는..."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다.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블랙 크로우, 자신과 싸웠던 그 남자. 절대로 잊을 수 없었다.

"저 목소리, 들은 적 있어요. 텔레포트인지 고속이동인지.. 어쨌든 강력한 능력자였죠.. 제 힘으로 쓰러트리지 못하고 은우 선배의 공격을 같이 맞아가며 쓰러트린.."

저렇게 말하는 걸 보니 리더 급 인물이었던 건가? 그렇게 생각한 청윤은 주변을 둘러보다 적들이 더 들어올 듯한 통로가 보이면 그쪽으로 향해 지키고 있을 것이었다.

527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6:26

머에요 혜우우 이혜성 왜 주시해여...

528 <블랙>스토리 - 철현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6:55

"구원? 10원도 안되는 게 구원이다"

구원을 받으면 어떻게 되느냐라는 질문에 짧게 대답했다.
아마 자신의 옆에 있는, 구원을 외친 이에게 미움을 살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이를 짖밟으면서 구원을 바라는 이에게 해줄 말은 이것 하나 뿐이었다.

"샹그릴라 P.."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되며, 피곤함도 느끼지 않게 된다. 또한 능력 계수가 상승하여 일종의 슈퍼 솔저가 될 수 있다.
능력계수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효과처럼 보인다. 얼핏보면 꿈의 약과 같지만 실상은 마약과 다름없다.
피곤함과 고통은 몸이 위협을 경고하는 신호다. 그런데 이 약은 그 신호를 무시해버리는 약이다.
따라서 복용자를 광전사처럼 날뛰게하다가 몸이 한계를 맞아 영문도 모른 채 죽어버리게 하는 약일 뿐이다.

"이성을 잃게하고, 적은 확률로 영구적인 뇌손상, 능력계수 상승..."

만약 이 약의 부작용을 모두가 안다고 해도 많은 이들이 약을 먹을 것이다. 그만큼 인첨공의 학생들에게 레벨의 상승은 간절하니까.
놈들은 그런 학생들의 마음을 이용했다. 이런 부작용이 보고되었다는 것은 해당 부작용을 관찰했다는 뜻이다.
동물에게 능력계수 상승을 실험했을 수는 없다. 그들은 능력을 얻지 못하니까.
그렇다면 이 녀석들은 이것을 사람에게 실험했다는 뜻이다.

놈들은 레벨이 낮은 이들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에게, 레벨을 올려준다는 감언이설로 실험용 쥐새끼처럼 위험한 약물들을 실험하고 있었다.
그래, 강요한 것은 아니겠지. 결국 모든 것은 그들이 선택한 것이니까. 그러나 놈들은 명백히 이를 알면서도 일부로 방치했다.

잠시만 이야기를 나누자는 방송 소리를 뒤로하고 주먹을 꽉 쥐었다.

"역겨운 놈들...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가지고 놀아?"

529 최이경 - 진행 <블랙>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7:23

"지하로 내려가는 듯한 기억이 있어요! 아마 아래서 만드는 거 같은데, 내려가는 장치가 있겠죠? 그러니까.. 말해. ...아니, 그냥 그대로 있어."

기억이란 평소에는 어딘가에 가라앉아 있다가,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휘저으면 흐느적거리며 고개를 드는 것이다. 관련된 말이 들리면 무의식적으로 그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기 마련이고.. 그러면 소년이 기억을 읽기에 무척 편해진다.

"목소리가 필요 없어서 그래."

하얀 종이학. 소년의 능력을 사용할 때의 이미지는 현재 그것으로 정립되었다.
타인의 기억을 운반하는 자그마한 종이학. 그것이 블랙 크로우의 머리에서 빠져나와 소년에게 전달된다.

"....누가?"

기억을 읽은 소년은 곧장 화살을 당기고 경진과 혜성이 있는 방향을 겨누었다.
지금 울려퍼지는 시답잖은 방송은 알 바 아니었다.

530 자물쇠 뒤에 있는 것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7:39

[샹그릴라 P]
-샹그릴라의 사실상 완전판. 이것을 먹게 되면,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되며, 피곤함도 느끼지 않게 된다. 또한 능력 계수가 상승하여.. 일종의 슈퍼 솔저가 될 수 있다.

-다만 부작용으로서 이성을 잃게 될 위험이 너무 높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긴 하나, 최악의 경우 뇌를 영구 손상될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

-이 샹그릴라는 제로원 프로젝트의 제 1단계로서 차후 막강한 병기를 생산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현 시점, 많은 데이터가 모였으며, 이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으며, 이성을 잃게 되는 것인 반복될 경우, 완전히 자신의 의지를 잃어버리게 된다.

-그것은 곧 명령에 따르게 되는 병기를 의미하며,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샹그릴라의 사용 형태이다.

-이 샹그릴라가 성공하게 될 시, 제로원 프로젝트의 제 2단계로 진입한다.

-덧붙여서 이 샹그릴라의 데이터로 사용된 것은 여러 실험체들의 투약 후의 변이 과정, 그리고 퍼스트클래스의 극한까지 이르게 될 때의 신체 및, 능력 데이터이다.

-모든 퍼스트클래스의 기본적인 데이터는 다르기에, 가장 최소치라고 할 수 있는 이를 극한까지 몰아가며, 그 변이를 관찰. 그리고 그에 따른 데이터를 측정하며 관측.

-샹그릴라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는 완성되었으나 모체에 대한 데이터는 따로 추출 필요. 이후, 다른 퍼스트클래스에게서 뽑아내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실험체로 쓰인 퍼스트클래스의 극한을 넘어선 극한을 끌어내기 위해... 그 작전을 준비한다.


내용은 여기서 끊겼습니다.

531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8:54

(생각을 포기해버림)

532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9:06

>>530 아
나 방금 육성으로 좀 심한 욕이 튀어나왔는데요

더 나은 병기를 만드는 게 맞았잖아 자식들아 무슨 개소리를 하고 있었던거야.
지금 디스트로이어와 은우 싸우게 하는 것도 작전인거 같은데

533 진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9:18

....지금 이상황이잖아 이 더러운 상류층아

534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9:24

날렸어요. 아아아으으으음.
한 턴 넘길게요...

535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9:27

제로원 프로젝트는 병기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퍼스트클래스를 뛰어넘은 레벨6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인 모양이군요.. 그럼 퍼스트클래스 1위가 진짜 극한까지 몰릴 것 같기도 하고..

536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9:48

극한을 넘어선 극한... 너무 신경쓰이는데...

537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9:51

>>534 아이고.. 류화주.. 힘내세요...

538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0:15

>>534 아앗...
힘내요 류화주..!

539 철현주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0:18

그 작전이란 과연 뭘까요? 일단 은우는 전투 데이터를 뽑힐 것 같고..

540 <블랙> - 나 랑 (ni00qNCULs)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0:19

크윽...이번 턴 넘길게...

541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0:32

캡틴 지금 은우에게 블크조는 연락 안 되죠?

542 철현주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0:38

>>534 ㅠㅠ 류화주 화ㅣ팅

54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0:51

아이고...(토닥토닥) 류화주..

544 <블랙> 스토리 - 서성운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1:00

>>478

“확인했어요.”

청윤이 건네어주는 말에 성운은 짧게 대답했다.
그 조우는, 아마 자신의 격리절차가 끝나기 전에 있었던 일일 테다. 자신에게는 정보가 없다. 청윤이 제공해주는 정보를 귀담아들으며, 성운은 아지를 따라 문 너머로 향했다.
일단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예의주시하고는 있었으나, 정말 제대로 이야기가 하고 싶으면 우리가 보는 앞으로 나와야 할 것이다. 아지의 뒤를 따라들어가서, 혹시 문 너머에 블랙 크로우 인원이 있다면 과중력을 적용해 땅으로 짓눌러 제압하려 시도한다.

545 장태진 - 이벤트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1:12

뒤쪽에 뭔가가 있다... 라는 눈치다.
그러면서도 방송을 통해 누군가가 대화를 하자, 고 하고 있고.

"싫어."

그러더니 다시 좀전에 던졌던 침대를 들어, 밑에 깔려 있는 녀석이 일단 숨이 넘어가진 않도록 하고...
휴게실 밖으로 나가, 늘어서있는 다른 방들 중 가장 가까운 방의 문에다 침대를 집어던진다.

"해봤자 계획이 어떻고, 너흰 날 막을 수 없고, 뭐 그런 상투적인 이야기나 주절대겠지. 우리가 그런 소리 들으러 온 줄 아냐?"

우린 헛소리 들으러 온 것도, 죽으러 온 것도 아니다.
싸그리 박살을 내러 온거지.

54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1:19

>>541 되긴 하지요! 하지만...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라...

>>540 알겠습니다! 랑주!

547 안희야 - 진행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1:20

<블랙>

살려달라는 목소리가 들렸을 때, 희야는 새하얀 칠이 되어 아무런 표정도 보이지 않는 고개를 돌렸다. 익숙한 소리지만 늘 그렇듯 무시할 수 있는 소리였다. 저지먼트라는 직위를 새로이 얻었거니와 뜻 함께 하는 사람들도 그 사실 정도는 인지하고 있으니 더 심하게 굴지는 않겠다마는. 희야는 구원이 무엇이냔 소리에 천천히 앞으로 걸어 나섰다.

"빛무리야, 두려워 말고 들어보아요. 구원 받으면 만인이 평등할 수 있답니다. 같은 하늘 아래에서 누가 다른 취급을 받고 사나요, 우리의 구원은 이상향이자 끝, 그리고 시작이랍니다…… '얼어죽을' 구원이라 한다면 실제로 행할 수 있지만 그걸 바라나요? 스스로 구원을 찾고 싶진 않나요?"

당장이라도 얼려버리겠다는 듯 두 사람의 주변 온도를 낮추려 하면서도, 브리핑과 방송을 듣곤 슬쩍 눈을 흘겼다. 이야기를 한다는 존재라, 우스운 일이다. 대화로 풀 수 있었다면 세상 만사가 뜻 대로 되었겠지. 모든 사람들이 구원 받았겠고, 우리가 나서지 않았겠지. 방송을 무시하려 하며 나지막이 물었다.

"너희와 뜻을 함께 하는 자는 현재 얼마나 있을까요? 있다면 지금 무얼 하고 있지요? 이런 연락을 받았나요?"

방송은 타인이 알아서 할 것이다. 인물도.

"나는 '저 방송' 말고 '너희'의 이야기를 듣고 싶답니다. 어찌 너희의 발언이, 가장 높은 자 아래에서 묵인 당할 수 있을까요. 그렇죠? 레벨로도 차별 받던 '우리'가 '단체'에 들어가서도 똑같이 '계급 아래'에 놓이는 건 슬픈 일이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이 둘을 어떻게 얼릴지 궁리해야 할 터이니.

548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2:12

>>534 힝잉잉... (복복복복복복복복)

549 혜성주 (GAZm05vy5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3:05

누우면 머리가 아프고 기대있으면 허리가 아픈 이 상황

550 스토리 - 이리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3:23

<디스>

>>478

블랙크로우가 총을 떨어뜨린다. 리라의 시선이 잠시 그쪽으로 쏠렸다.
총.
잠시 머뭇거리던 리라는 이윽고 포스트잇에서 끈끈이풀이 담긴 물풍선을 꺼내 바닥에 떨어진 총을 향해 던진다. 저게 붙어있는 이상 다시 들어올려서 공격할 순 없겠지.
그리고 수첩에 그려진 클레이건을 꺼내들어 적들을 향해 쏘기 직전, 무언가가 강하게 부딪히는 듯힌 소리가 귀를 찔렀다. 과격한 소음에 리라는 인상을 찌푸리며 몸을 살짝 움찔했다. 그리고 곧 마주친 소음의 근원은—

"그러는 그쪽은 뭐 하는 놈이세요?"

검은 옷이 아닌 남자. 군복 같은 차림새. 안대. 화상 자국.
화상 자국.
전혀 상관 없는 곳에서 발견한 흉터는 자연스럽게 같은 특징을 지닌 사람을 연상시키고, 그건 곧 조금 전 목격했던 장면을 머릿속에서 재생시키게 만든다. 리라는 이를 악물었다. 그러니까 저게 그 놈이구나. 류화가 발견한 이름. 은우 선배님이 또다시 혼자 무언가를 짊어지게 할 뻔한 존재. 번개를 내리고 돌을 바윗덩이만큼 키우고 사람을 보드에서 추락시키고 불을 피우고 폭발을 일으켜서 친구들의 신체와 정신에 피해를 입힌 씹어 먹어도 모자랄 놈들이 자신들을 도와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남자. 살벌한 눈빛을 그대로 마주하던 리라의 입꼬리가 문득 비틀린다.

"액면가만 봐서는 나이도 충분히 드신 것 같은데 학생 하나 붙잡고 목숨줄로 협박질 하는 모습이 졸렬하기 짝이 없네요. 어린 애들이 혈기에 미쳐 돌아서 무모한 짓 하는 건 열정이라는 단어로 치장할 수라도 있지, 다 자란 어른이 더러운 일 하는 범죄조직 뒤에서 빝붙을 자리가 되어주고 있다는 건 무슨 단어로도 치장하기 어려운 부끄러운 일 아닌가요?"

리라는 남자의 손에 잡힌 정하를 바라보다가 슬쩍 손을 올렸다.

"정하 후배님 놓으시죠."

개자식아.


입으로는 온갖 말을 뱉어도 당장 행동할 수 없는 건 괴로운 일이다. 눈으로만 그를 노려보고 있던 리라는 곧 들려온 스피커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엔 또 무슨 헛소리를 지껄이려고? 이야기 할 기회는 이전에도 충분히 있었을 텐데요. 그 많고 많았던 기회를 같잖은 폭력사태로 더럽힌 게 누구더라?"

551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3:32

'명령에 따르는 병기와도 같은 레벨 6'을 만들어서 자기 수족으로 부리려고 하는 거 아니야?

552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3:45

>>530

55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5:20

와중에 희야 화술 ..이야......... 교주님이야.... 교주님이야

554 철현주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5:30

캡틴 혹시 블랙크로우 애들 가면 벗겨도 되나요??

555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5:35

>>530 죽을게
이게 맞나? 역시 답은 레볼루션 뿐이다

556 진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5:53

근데 어차피 이성이 없으면, 여로여로가 잘 꼬드기면 우리편 되지 않을까

55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6:34

>>554 벗기는 것은 자유인데... 안 쓰고 있어요. (옆눈)

그러니까... 짜잔!
은우가 그렇게 계속 몰리고 몰리고 또 몰렸던 이유는... 샹그릴라 P를 만들기 위해서 데이터를 뽑아내기 위한 뒷공작이었습니다 짜잔!

558 태진주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6:47

고릴라는 지금 고릴라답게 진행 내내 뭔가를 던져서 부수는것만 하고 있습니다
우 우 우

559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6:55

사기꾼 여로롱을 잇는 2대 사기꾼 Not no

560 서 한양 (dXoBClBR5Y)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7:16

<블랙>

"안 죽여. 죽여버릴 수는 있지만. 누구 좋으라고 죽이겠니."

서한양은 이들을 벽으로 결박했다. 이어서 희야의 얼음이 녀석들을 옭아매자, 염동력을 풀었다. 이어서 말을 이어갔다. 간단한 경고였다. 혹여나 다시 움직여서 반격할 수 있기에 하는 경고.

"허튼 짓 하지마. 죽지는 않아도 불구 될 거야."

이어서 한양은 주변에 정보가 될 만한 것들을 찾기 시작했다. 지도는 수경이 보고..컴퓨터는 애린이 보고..뭐 볼 것도 없네. 이어서 들려지는 방송. 방송을 통제하는 것을 보니, 보스로 추정되는 녀석이겠군.

"우리는 대화하러 온 게 아니야. 대화는 잡히고나서 하자고."

딱 잘라서 대화를 거절했다. 어차피 시간낭비다.
불법약물을 만드는 녀석들이다. 대화를 해봤자다. 기력과 시간만 낭비할 뿐. 전에 자연공원에서도 그러지 않았나. 이미 여러 번 선을 넘은 자들이다. 대화는 필요없어.

이어서 애린의 능력으로 샹그릴라 P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이 샹그릴라는 제로원의 첫 걸음. 샹그릴라로 이성을 제거시킨다. 그 뒤에 철저히 명령에 따르는 병기로 만드는 것. 이 샹그릴라의 데이터 샘플은 퍼스트클래스. 최소치라고 하면은..은우다.

"...지금 내가 이해하기로는..은우의 극한을 뽑아내려고 할 거야. 그래서 디스트로이어가 여기 있는 거겠고."

이어지는 경진의 말. 입구 쪽에 기척이 들린다는 신호. 서한양은 입구 쪽에 염동력을 이용해서, 그 쪽에 있는 누군가를 잡아서 제압하려고 한다.

561 혜성주 (qF12cVApbw)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7:52

탐지기는 탐지 안하는 중이네 본업해야지

56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50:46

그럼 시간이 되었네요! 다음으로 갈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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