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908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6.디스트로이어 :: 1001

◆TMmm6tsoPA

2023-11-26 02:08:37 - 2023-11-27 01:11:28

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2:08:3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19075

1 이름 없음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46:51

정하주 1착!

2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47:04

진짜1착!

3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7:47:04

%oH

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47:49

혹시 모르잖아요. 캡틴 실제로 그런 소속일지도...

은우:양심 어디 갔어요? (빤히)
세은:...그러다가 지옥 떨어져요. (진지)

5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7:49:04

>>982 이거 잘못 읽어서 "여러분보다도 잘 싸워요" 하면서 세은이 세계관 최강자설 풀어주는줄 알았어

스토리 읽고 왔는데 오늘 참여한다면 걱정이다야 내가 게임 하면 방 다 열고 물건이랑 상호작용 다 해야 만족하는 사람이라 욕망에 삼켜져 트롤링 할까봐()

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52:20

어서 오세요! 경진주!

아무리 그래도 세은이가 그 정도는 아닐 것 같고...ㅋㅋㅋㅋㅋㅋ 그냥 평범한 저지먼트 애들보다는 잘 싸우는 편이랍니다!

7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7:52:54

>>4 여고생 캡틴과 함께하는 즐거운 모카고생활!

>>5 건물에 무조건 들어가겠구만

8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7:53:08

구와아아악

9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53:48

>>4
캡틴이!!!자기입으로!!!여고생이래!!!!자기가 짱귀엽대!!!!(날조)

>>5
남매무쌍ㅋㅋㅋㅋㅋ

>>6
그럼 우리 시트캐들은 기본적으로 네임드 느낌인건가?

10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54:17

이경진주 어서와아ㅏㅏ안냥!!

11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7:55:38

아닌거 같은데
평범한 저지먼트 애 = 한아지

12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17:55:47

꺄르륵

13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7:56:51

이경주 하이
경진주 하이
그외 온 사람들 있르면 하이

14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7:57:59

오늘은 일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무리다(츄욱

15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7:58:34

캡하 정하 이하 동하 모하~ ㅋㅋㅋㅋ 평범한 저지먼트 부원이라고 해도 저지먼트 전투력 스펙트럼 너무 넓은 거시와요 주먹질 한방에 갈비뼈 여덟개는 부술수 있다는걸로 이해할게요(???)

16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00:31

>>14 나도 힘들어서 어제부터 그냥 푹 쉬고 있어

조인해 💕

17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00:54

하와와 세은이한테 깝치지 말아야겠다

18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8:01:24

>>15 동월이는 써는 담당이니까 불가능해오...
그러니까 평범하다 (?)

19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01:45

>>16 그럴까
지난주도 지지난주도 힘들어서 대충대충 했는 바람에 찧리지만(??)

20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02:56

극하드루트 근데 청윤이랑 한명 정도만 갈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겠다는 애들이 많군

21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8:03:31

리라는........
🤔
능력 떼고 붙으면...
전투력은 잘 모르겠다 아직 낙조 일상에서 삼단봉 딱콩(진짜임)제외하면 직접적으로 누구 때리는 묘사 써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죄다 제압만 했던...

다들 어서오는거야!!!

2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8:04:55

(옆눈)
(어째서 이렇게 왜곡이 되는 것인가.)
(아. 하긴 그게 평소의 모카고지)

23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06:38

>>18 경최4인데 그럼 얜 평균이한가 ㅋㅋ

>>19 그냥 슬럼프 온거 아닌가 그럴땐 찔려도 푹 셔야 나중에 더 잘해~~ 적어도 난 그렇게 자기합리화 하고 있어...

>>21 나도 경진이 전투력 몰라 (하파!) 몸 던진적이 너무 없어

24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07:25

아지는 아지의 전투력 묘사를 아지주가 못따라가고 있어(??????
딱 하루만 더 쉬고싶다
엔화도 환전좀 하고... 전투력 묘사도 하고 잠도 좀 더 자고

25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8:08:48

>>23 서포터조 하파!
하지만 만족해 전투조 친구들이 서포트 해준거 바탕으로 활약해주는거 보면 심장이 터질거 같기 때문이다... 우리애들 너무 사랑스러움

26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08:59

슬럼프라기엔 그냥 매번 지쳐있는 것임(지난주까지 감기걸려 있었음)
합리화 좋은 방법이군
경진이 그러게 매번 물러나 있는 느낌이라고 은우더 그랫었지

27 혜성주 (mMdyvvlLqc)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0:10

이벤트 끝나면 빨리 쉬는 쪽으로 해야겠다 겨우 나은 감기가 다시 걸릴 기분이다(음)

있는 사람들 안녕 언제나 말하지만 인사는 괜차늠 다들 이따보세

28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0:41

(전투력이 능력이 아닌 곳에서 오는 캐릭)

29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1:54

사실 전투할때마다 아쉬운게
한양이 이름 부끄럽지 않게 묘사하고 싶은데 말이지

30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2:13

혜성주 하이 따듯한 차마셔

3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2:43

어서 오세요! 혜성주!! 이경주!!

그리고 여러분들...몸이 아프면 무리하게 스토리 참여하지 말고..일단 쉬세요..(눈물)

32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3:53

갱신

그리구 확인해줘서 고마워어 위키에 바로 설정 넣고 왔엉 히히

33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4:51

아, 경진주가 이경이 빌린 거 봐따!
이경이는 사실 강화시술을 받은..(아무말)

34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5:10

온 사람들 어서와~~ 아프면 쉬어!! 몸 축난다!!
햐주 위키 털러 가야지(?)

3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6:04

그럼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희야주는 어서 오세요! (사르륵)

36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6:59

태휘씨랑 교수님 플필이랑 픽크루가 업로드 되었구나 음 아주 좋아 맛있다 호로록

37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7:15

캡 맛나게 먹고와~!!

38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9:24

근데 일대다수에선 경진이 공격계 애들 공격노선 망칠까봐 뒤에서 능력만 쓰는거지 상황 타서 나서지 않을까(왜 니캐 질문을 남한테 하세요)

>>26 아픈거 완전히 낫는데 꽤 오래 걸리지 :(푹 쉬고 취미도 즐기면 똥줄 타서 뭐든 할수 잇어 ! 어캐 내일 하루 쉴순 없는거야? 신호 올때 안 쉬면 몸 상해,,

>>27 혜성주도 푹 쉬어~

>>25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솔직히 능력 먹혔다는 묘사 볼때마다 기분 째지는데 리라주도 도구 쓰이는 묘사 볼때마다 좋아하는구나~~~ 맞아 우리애들 팀워크 너무좋아 우쭈쭈 우리 동무들

>>28 이경이가 근육질이 아니라는걸 경진이는 믿을수 없대

39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19:26

젊어서 몸 축나는지 모르겠는데요(뻔뻔

40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18:20:09

다들 맛밥하라구우 :3333
나도 뭔가 먹어야 하는데 왤케 귀찮지 (널브랑

41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20:34

ㅋㅋㅋㅋㅋㅋㅋ내일은 못쉬고 오늘은 대타 알아봐달라고 얘기할 수는 있어
해봐?
근데 버티면 버틸 수 있을거 같긴 한데 아디 특별히 아픈것도 아니고 피곤할 뿐이라

42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20:52

난 아프면 알아서 18시간 자니까 걱정 안해줘도 돼~

43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8:22:57

>>38 마히다
이거 그거잖아 병원에서 방패로 뚝딱 때려잡은 경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쩔 수 없어 머리 팽팽 돌려서 뽑아냈는데 알차게 써주면 그만큼 기분 좋은 게 없그등요~~~ 코뿔소들 최고야...

>>39 있을 때 잘 해!!!!!!

>>40 간단히라도 챙겨먹자 이따 힘내려면 뭐라도 먹어줘야 해!(?)

44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23:08

햐주 안녕~ 나 마라탕 먹고싶으니까 마라탕 배달해 먹어

>>41 오늘이라도 푹 쉴수 있다면 대타 찾아라 그럴때 버팅기면 나중에 더 힘들어져 😡 쉬어라 내말 들어 아기고양이

45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18:23:44

마라탕 접수 받았습니다 든든하게 고기도 추가할게(?

46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23:45

음 그러면 가볍게 한번 물어보지 뭐

47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27:09

아지는 능력 특성상
시원하게 먹히는 그런 느낌을 받기가 아직은 어랴웠네
능력 자체를 제때 써야 하기도 하고
많이 쓸 수도 없어서

48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28:21

>>43 먹지마!!!!!!!!!!!! (갈!) 하하 그 방패 누가 줬더라 ^ㅅ^ 2서폿메타 좋다(?)

ㅋㅋㅋㅌㅋㅋㅋㅋㅋ 나도 리라 물건 나눠줄때마다 너무 좋다~~ 이번 진행에서도 경진이 사탕 씹고 할거 같네 헤헤

>>45 그건 당연히 추가하는거 아녓어(?) 소시지도 넣어줘 떡어묵도 넣어줘 먹으면서 맥주도 한캔 까줘 (훈수 많이 두는 편)

>>46 세게 물어!!!!!!!!!!

49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28:35

오버리미트를 쓰고 춤추면 얼마나 끝내주는 춤이 나올까(이상한 생각

50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29:44

>>48 몰라 오늘 당장 구하는거라서 될지안될지

51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29:48

>>47 그치만 쓸때마다 멋있었는걸 난 시원햇어

52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0:19

>>51 (눈을 의심)

53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0:56

맥주는 참을게... (어디 아픈 거 아님 진행이라서 그럼)

54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1:59

그렇다면 내가 안참는다 (맥주 1묶음 사옴)

55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2:20

>>50 내가 무릎 꿇고 잇을게 (눈 딱아줌)

>>53 진행은 취한 채로 굴러야 재밋는데 힝

56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2:42

저기요

57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3:48

저기요(고량주 꺼냄)

58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4:09

>>53 한잔 정도는 애교니까 괜찮아

59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4:13

>>38 엄밀히 말하면 근육이 없는 건 아닌데 '이 정도에서 그 힘이 나온다고..?' 하는 수준
2d라서 가능한 괴력인 것이다..

>>47 특기 무술 같은 거 하나 단련해두는 건 어떨까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지마안...

>>53 희야주 어디 아파?(())

>>54 당신은 참으시오(짤)

60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4:19

동월주는 파일럿이 음주운전 하는 채로 극하드모드에 몸을 밀어넣을 동월이가 불쌍하지도 않아!!

61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4:43

잠깐 눈 뗐다 왔더니 또 술 가지고 왔네 이 참취들
근데 이해한다 나도 어제 좀 술마시고 싶었어

62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6:24

나도 술마시거 싶다

>>57 최강자 강림

>>61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참았어!

63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6:42

>>57 어허 씁 고량주면 나도 연태 꺼낼래 (안됨)

>>59 (꽁!) (찌부러짐) 맥주를 어떻게 참아아아악 (발버둥)

>>60 🤔🤔🤔🤔 (동월이 본다) 네! (안본다)
(동월:야)

>>61 핫하하 오늘도 날 막을 순 없다!!!!!!!!!!! (깽판)

64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6:50

>>59 근데 우선 아지주가 시간을 내야

대타는 구해졌다는 좋은 소식
그런데 그 대타가 바로 앞근무자라는 나쁜 소식(미안해죽것네)

65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7:39


66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8:15

>>59 난 마른근육 캐 좋아해 (아무도 안 물어봄) 이경이는 가성비 좋은 몸뚱이구나 살도 안 찌고 피부도 좋고 힘도 원천 모를 곳에서 나오고

67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8:17

>>65 아니 여기에오 참취.... 아니 고양이취가(?) (복복복복복)

68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38:43

류화주 ㅋㅋㅋㅋㅋㅋㅋㅋ

69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0:24

>>62 진행 때문에ㅋㅋㅋㅋ 인데 괜?찮았을?까??🤔 알쓰여서 사렸는데 뒤늦게 아쉽긴하다

>>63 펭깅씨의 간 알콜로 대체되었다
맥주와 함께하는 극하드루트인가 스릴넘치는데

류화주 어서와 우리 고양이주 왜 취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0:29

71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1:32

>>63 동월이가 사지 멀쩡히 돌아왔으면 좋겠어,,, ㅋㅋ큐ㅠㅠ

>>64 구했다니 다행인데 죄책감은 오.. 쏘리.........

>>65 왜 거기서 자 침대에서 자라 류화주

72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1:33

다들 안녕~~~~~~~~~ (다시 고량주 집어넣음)

오늘은 그 머야 빙홍차 마실랭 :3
그거 먹고싶었어()

73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1:34

친칠라가 녹았어(웅성웅성)
어떡해 친칠라가(웅성웅성)

성운주 어서와~~

74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1:59

(늘어진 성운주 어깨에 두르기) 류화주 성운주도 하이

75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2:25

성운주도 안녕~

76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3:11

스레에서 술 냄새가 나요 (?)

77 이름 없음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3:39

안녕하세오 이른 연말모임에 뜩ㄱ려갔다온 참취에오

78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3:52

우리 어장 15금인데 누가 술을 마시느냐

79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3:58

>>0-1001 계신 분들 모두 안녕

80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4:15


81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4:16

>>77 누구야
참취가 하나 더 늘었어 ㅋㅋ 하이

82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4:38

>>61 술 마시며 영화보는 기분으로 술 마시며 진행...!
(근데 이 사람은 술을 안 먹습니다)

>>63 참아!
당신의 참취에는 이제 신박함이 부족하단 말이야(???)

>>64 졸지에 근무시간이 늘어난 앞근무자..(애도)

>>65 취했다냥!!!
귀엽다!

>>66 이그젝틀리
대신 키가 안 크고 수영도 못하고 춤도 못 춘다!

83 대췬칠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4:38

아 ㅋㅋ 진행 다주것다

84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4:50

짤들이 왜 죄다 MT 이튿날 아침 같은데

85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5:27

모두 어서오세요!!

86 대췬칠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5:48

오 오늘 이벤트 MT라구요?

87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6:03

>>83 여기 과음하신 아조씨는 귀가조치를 해야할듯

88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6:10

성운주 술냠시 나 ㅋㅋㅋ!!

>>82 사람이 완벽하면 먼치킨이지 밸런스 잘 했네

89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6:14

고양이도 취하고 친칠라도 취하고 펭귄도 취하고

90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6:27

나점바
이름깜빡했어
하이ㅣㅣ

91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6: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크랑 전투하다가 갑자기 MT 가는것도 이상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7:08

혜우주였군 하이

뭐야 이번 진행 걱정돼요
술마신사람 왜 이렇게 많은데

93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7:18

취한거 혜우주였어???? ㅋㅋㅋㅋㅋ 혜하~ 속 챙겨가면서 마셨니

9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7:31

물좀 마시고 올게요
7시는 진행이야

95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7:31

오늘 이벤트가 평소보다 빡세겠네 취한 참치들 버프로
암튼 인사 늦었네 다들 하이

96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7:40

여기저기서 뒷사란이 취해서 캐릭터가 지옥참마도 쓸거 같아

97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7:41

전투 후에 비?슷한건 가는거 같은데
은우가 섬 가자고 해따

다들 어서와 오늘 왜 이렇게 취한 사람이랑 취할 예정인 사람이 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7:41

혜우주 어서와~

취한 고양이가 둘이었군..

99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8:34

은우가 섬 가자고 했다고...?

??: 이제부터 니 이름은 춘식이여

100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8:45

비바 연말~~~

연말 싫어 연도제 폐지해야

101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8:49:58

>>97 애기 크툴루는 굴리는 어른 크툴루 희야주가 모두를 주도의 길로 이끄는(?)

>>99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애들 노예로 끌러가는거야...??

102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0:07

>>69 아니, 나의 알콜이 간으로 대체된 것이다. (??)
하지만 과연 극하드루트에 갈 수 있을까요? 동월이 응애 평범 부원인데...?

>>70 어쩌다가 녹아버리샸습니까 칠라친... (?) (복복복복복복이)

>>71 괜찮아요 물론 멀쩡하죠! (사지만) 와서 경진이 푸딩 만들어야 해!!!!!!!!!!

>>82 아닛 그런건가 너무 많은 참취에 의해... (흐릿) 그렇다면 완전체 참취로 기억 못할 정도로 먹고 오겠습니다 (안됨)

혜성주 성운주 혜우주 어섭셔!!!!!!!!!!!!!!!!!!!!!

103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0:13

아니다 블크 잡아다 노예로 굴리면 되겠다

104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0:25

30ㅂ분만 자고옴

105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0:26

아 ㅋㅋㅋㅋㅋ 취한 사람들 왤케 쏟아져나와 귀엽게

106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0:49

섬 끌고가는 거는 인스트랭스 애들만 데꼬가도 되지 않나

잊지 않을게

107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1:28

동행 한명은 동월이로 결정나지 않았었나?

108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1:33

아니 아지도 포함이냐
아지 근데 춘식이 잘어울림

109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1:47

동행 최대 3명이랬어

110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2:12

캡틴 이 사람들이 날조해

111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2:43

아아 스레에 알코올이 넘쳐나... (어질)

>>107 엩 동월이 확정이었어요? (당황)

112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2:49

연도제 폐지하면 오늘은 123456789일이 되는거냐고
술좀깨 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

113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2:54

>>102 왜 푸딩에 집착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 궁극기로 동월이표 푸딩 투척하고 싶다

보드카 첨 먹어봐 무운을 빌어조

114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3:25

>>97 어 섬... 섬..... (섬이 배경인 휴양지모양 괴이 본다) (안본다)

115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3:43

블루인가 걔인가

116 대췬칠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3:50

>>102

117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4:46

>>111 전스레 연어할때 캡이 그런 말 한거 본거 같은데 그거 읽을때 취햇어서 환각 본 걸수도 잇어

>>109 세명 중 한명이라고 써노려 했는데 손가락이 말을 안들엇어 :<

>>110 😔

118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4:59

뭔 난리여 스레에서 술냄새나....

119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5:10

>>112

120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5: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파곤한데
조금이라도 참여해놓는게 좋으려나 어떠려나

121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7:34

머여 나를 왜 디오니소스로 만들어요

122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7:38

>>113 그치만 경진이와의 소중한 추억인걸!!!!!!!!!!!! (?)
궁극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으면 녹아내린다는 전설의 (아님)

아니 보드카라니 (흐릿) 뭔가에 타드셔야 해요!!

>>115 냅! 더 블루 입니다!!!!!!! 다같이 거기 가는건가봐요!!!!!!!!!! (아니다)

>>116 헤헤헤 말랑모찌 친칠라다 (복복복복복) 이제 우린 칭구야 (?)

123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7:52

조개짤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8:59:43

>>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

>>122 새 친구야 안녕 우린 이제 함께야 난 붓, 넌 물감

125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0:01

심해의... 디오니소스야(아무말

126 아지주 (FfuR/0N7IQ)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0:30

다같이 더블루(괴이) 가기 vs 섬가서 춘식이 대식이 소식이 되기

127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0:35

>>113 '보드카를 마실 거야. 위험하다고? 에이 뭔 일 있겠어!'

>>114 (뭐시여)
(진짜 뭐시여!)

>>116 (쓰담쓰담)
(부비부비)

>>118 알코올 냄새 심해서 나 지금 마스크꼈잖

>>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이 어장의 디오니소스입니까??

128 아지주 (FfuR/0N7IQ)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1:19

>>127 플래그오졌다리

129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1:30

근데 은우랑 같이 섬가려다 더 블루가 끌어들여서 거기로 가게 되는 것도 재밌겠다
(고확률로 은우가 갈아버리는 엔딩)

130 아지주 (2tYkPTdaVA)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2:15

>>129 ...재미ㅕ겠는데?
당장 하자(???)

13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4:58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 책임져.
알겠습니다. 모카니소스님. 지금부터 출석을 받아보겠습니다!

(갱신 꾹)

132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5:11

주스 타마실걸

>>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2 이딴거 소중해하지 말라고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맞으면 퍼클도 민간인도 상관없다. 전원 즉사. 최강의 무기.

동월주 말 들을걸 주스 타마실걸

>>127 맛업엇다

133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5:23

>>131 체크!!

134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6:01

나 체크!

13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6:01

>>131 출석할게여ㅛ~~~

>>127 (털 풀풀)

13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6:05

이경주 체크할게요!

13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6:17

경진주와 성운주 체크할게요!

138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7:10

성운주 성운이 머시 아직 길어?

13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7:14

덧붙여서 아직 3명 중 확정 멤버는 정해지지 않았어요!
차후 전개를 예상해보고 최대한 베스트인 멤버를 어떻게든 계산 중이에요.

사실 둘 중 하나만 정하면 되는데... 음... 일단 시작 전에는 마무리를 짓는 것으로!

140 아지주 (Yx.J1p5Lkw)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7:53



.dice 1 2. = 1
1.자라
2.참여해라!!!어제 철현주에게 무리해서라도 참여하라 했던건 누구였지!!!!

141 태진주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7:59

체크하겠습니다! (와장창

14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8:15

어서 오세요! 태진주! 체크할게요!

143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8:16

>>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4 붓은 물감을 짓이기잖아!!! 꺄아아아악!!!!!!!!!! (?)

>>129 동월이가 목숨 걸고 갈아버리는 걸 막을것.....

>>131 체크합니다!!!!!!!!!!!!!!!!!!!!

>>132 전원 즉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 요리실력이 그 정도라니 사실 동월이도 퍼클이었던게? (아님)

안이 그걸 누가 스트레이트로 먹냐구요 뭐든 타먹어야지!!!!!!!!!!!!!!!!!!!! (갈)

144 아지주 (Yx.J1p5Lkw)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8:17

성운이 원래 길이대로 잘랐어

14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8:28

동월주 체크할게요!

146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8:29

졸았다 체크!
situplay>1597018093>443
어제 참여 못했던 사람들 여기 리라가 전원한테 뿌린 장비 있으니까 필요한거 가져가면 된다!!

팔찌 깨진 사람들 다시 보충해주고 싶은데 그건 안되겠지...🤔

147 아지주 (Yx.J1p5Lkw)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8:35

(다이스 봄)(안 봄)
체크

148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8:37

췤! 암어 코리안 탑클랫 힙팝모범눠블렜....죄송합니다. 체크요

149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8:41

>>139 내가 환각을 봤었구나 모두 미안해 🗣️🗣️

태진주 안녕 술 먹었어?

15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9:01

리라주 체크할게요!

보충은... 힘들 것 같네요! 사실상 쭉 이어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151 청윤주 (r54cTD7YLA)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9:01

방금 보드게임 카페에서 미친듯이 5분 던전하고 돌아온 청윤주도 체크!

152 류화 - 여로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9:02

"일이 만 원이 아니라 액수가 달라. 그리고 빌려줬다가 내가 안 갚고 도망치면 어쩌려고 그래?"

웃으며 말하는 것에 류화의 눈을 가늘게 뜬다. 같은 저지먼트 부원이라지만, 너무 쉽게 돈을 빌려주겠다고 말하는 건 아닌지. 사람을 잘 믿는 건지, 아니면 돈이 넘쳐나는 건지, 그냥 해보는 말인지. 알 수 없으니 물끄러미 널 바라보던 류화는 이어지는 네 노한 목소리에 겁을 먹은 것처럼, 슬금슬금 시선을 피한다. 한 손으로 이마를 짚은 채 얼굴을 가리며 짧은 한숨을 내쉰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 없다. 그렇게 네 시선을 마주하지 않으려 노력하던 류화는 의미 모를 그 말에 고개를 든다. 눈가를 찡그리며 자리에서 일어나 네게 가까이 다가와 선다.

"계산에 안 맞는다면. 그러면? 뭐 어떻게 하려고?"

네가 먹기라도 하게? 그렇게 답하는 널 바라보는 류화의 표정은 지극히 무표정했을까, 아니 그러려고 노력하는 듯 입술을 살짝 깨문 채였다. 더욱더 내 다짐을 확고하게 해주는 네 말. 나약한 마음에 유혹에 져버렸지만, 지금은 달랐다. 이는 두통에 손을 들어 눈가를 꾹 눌러대던 류화는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낮은 음성으로 말한다.

".... 다시는 절대 안 할 테니까. 지금까지 속여서.... 미안해."

153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9:04

으어어 잠들었다.. 갱신이야! 체크!

154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9:23

답레 이어 놓고... 체크 할게요. uu

15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9:32

아지주와 청윤주 체크할게요! 어서 오세요! 청윤주!

156 아지주 (Yx.J1p5Lkw)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9:39

청윤주 재밌었겠다 하이
한양주도 하이

157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9:55

>>150 그치 크윽 얘들아 다치지마...🫠(불가능)

158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9:55

한양주와 류화주 체크할게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여러분 어서 오세요!

159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9:09:58

정하주 청윤주 안녕~ 청윤주 알차게 놀고 왔구나 (보담담

16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0:12

정하주도 체크할게요!

161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0:22

한양주 류화주 안녕~

162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0:28

집에 오는 와중에도 고양이같은 인간들의 채근에 스트레스로 허리가 다시 아파오는 애린주라고 전해주새오...

16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1:00

이경주, 경진주, 성운주, 태진주, 동월주, 리라주, 아지주, 청윤주, 한양주, 류화주, 정하

일단 이렇게 체크되었어요! 빠진 분들은 말해주세요!

16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1:13

어서 오세요! 애린주!

165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1:40

난나
체크

16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2:10

희야주 체크할게요!

16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2:40

Q.어제가 전초전이면 오늘은 더 어렵나요?
A.오늘은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하거나 하면 팔찌로 불꽃놀이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68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2:44

나아도오~~~~

169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2:45

>>162
고양이는 귀엽기라도하지...

170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3:24

>>167 기절 할게

리라가 몰할수있지
슬라임무한생성??

다들어서와!!!!

171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3:31

>>169 고양이라도 그러면 뒷덜미 물었서... (?)

17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3:41

애린주도 체크할게요!

173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3:58

>>167 팔찌로 불꽃놀이보단 최소 1청윤은 되지 않을까요?

※여기서 청윤이란 인첨공 최첨단 기술로도 전치 4일짜리 부상을 얘기합니다.

174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4:04

오신분들 모두 어섭셔!!!!!!!!!!!!!!!!!!!!!!

17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5:04

>>173 ...1청윤도 되면 안돼요...(눈물)

176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5:08

혹시 이경이가 대신 다쳐주길 바란다면 불러주시오

근데 잠시만 한 눈을 팔아도 레스가 와장창!

177 수경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5:08

갱신해요. 그리고 체크..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178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5:30

안희야 팔찌 없음

ㅋㅋ

가보자고

17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5:44

어서 오세요! 수경주! 체크할게요!

180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5:48

수경주도 어서오세요!

18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6:11

이경주, 경진주, 성운주, 태진주, 동월주, 리라주, 아지주, 청윤주, 한양주, 류화주, 정하주, 희야주, 애린주, 수경주

이렇게 체크되었습니다!

182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7:23

자두과자 가보자고 렛츠 두디스

183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7:30

점례야!! 한바탕 하고 병원가자!!!! (?)

184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7:52

성운주 텐션오른거 눈에 보이니까 은근 웃기네

18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8:44

그러게요 깨고나면 무슨얼굴을하고 스레에 와야될런지

186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8:51

>>182 자두과자 나도 먹을래!

187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9:32

>>185 이왕 이렇게 된거 봉인해제하고 즐겨

188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19:42

Plum cookie!

189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0:06

>>162 어이고야 (어질) 이렇게 된 이상 오늘 진행은 끝내주게 화려하게 갑시다 (?)

19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1:00

사실 어느쪽이건... 활약 여부는 둘째치더라도 명장면이 나올수는 있게 해뒀으니... 내 캐릭터가 쩌리가 되면 어쩌지..라는 생각은 버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라고 해두기)

191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1:16

>>173 🤔🤔🤔🤔🤔🤔🤔🤔🤔
1류화라는 새로운 단위를 만들어 보겠어요. (?)

192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1:31

성운주, 즐겨... 마치..
결단코! 변태가!
아닌!!!

누구누구주처럼☆

193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2:23

>>191 히익

>>192 (찌릿)

194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2:30

동 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못먹는_음식
썩은 내가 나는 것.
체리.

자캐가_사람을_크게_둘로_나누면_뭘까라는_질문을_받았을때_답변
동월 : 가로로? 세로로?
동월 : 가로면 뭐 상체하체 인거고
동월 : 세로면 팔이랑 다리가 하나씩만 남는거지.

자캐가_잃고_싶지_않아_하는_것은
저번에 한번 했던것 같긴 한데🤔
너, 나, 그리고 우리.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막간 진단

195 랑주 (VHfjUTgxIs)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2:38

나 일단 체크할게
첫 턴은 넘겨야 할 거 같지만...

196 태진주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2:54

반지 불꽃놀이... 덤벼라!!(?)

19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3:01

25분이 되면 현 시점 체크한 이들 기준으로 3명을 선정할게요! 없으신 분들은...죄송합니다! (주륵)

그리고 어서 오세요! 랑주! 일단은 알겠습니다!

198 태진주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3:11

반지가 아니라 팔찌인데 왜 반지라 적었을까요
절대반지가 필요하다

199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3:20

>>193
찔렷서?

20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3:47

>>194 ....아니야. 그렇게 둘로 나누면 안돼! 동월아!! 8ㅁ8

201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3:58

>>199 찔리신 것 같네요(끄덕끄덕)

202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4:33

쳌크ㅡ

20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4:42

혜우주 체크할게요!

204 태진주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5:35


장태진의 오늘 풀 해시는
쉬는시간에_엎드려_자고_있을_때_누가_깨운다면_자캐_반응은
시라소니가 됩니다

자캐의_수영실력
맥주병 고릴라

자캐를_처음_짤_때_그렸던_장면이나_문장
'죽고싶은 놈들만 덤벼봐라!'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05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5:42

(정하주와 청윤주 째려보며 조용히 너스 피규어 쓰다듬기)

20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6:17

25분 되었습니다! 3명...선정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일단 1번째는 과연 그곳에서 어느 정도라도 비빌 수 있는가. 2번째는 '발목을 잡는 목적에 적합한가', 3번째는 다른 곳에서 좀 더 도움이 되지 않는가랍니다. 스테이터스만으로 보려고 하니까...사실 둘을 제외하면 그게 그거라서..(옆눈)

지금 알려주는 것이 좋은가요? 아니면 첫진행때 은우가 직접 거론하는 것이 좋은가요?

207 태진주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6:26

동월이... 체리를 못 먹는군요
뭔가 핀포인트로 체리라서 이유가 있으려나 싶기도...

208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6:37

>>204 시라소니 태진이? ㅋㅋㅋㅋㅋ 그래도 역시 태진이는 멋지다니까요!

209 리라주 (WpS6n17Ncw)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6:42

다들 어서와!! 계속 이동중이라 하나하나 인사를 못하네 다들 온거 보고있다!!!

210 리라주 (WpS6n17Ncw)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7:30

>>206 두근두근
나는 진행 때 은우가 해주는게 좋은거 같다~

21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7:33

>>204 맥주병.... 안되겠다. 태진아...수영 배우자...그리고 저 대사..명대사죠!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답니다!

212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7:33

>>206 은우가 직접 거론하되 마지막 1자리를 놓고 고민하신 두명은 누군지는 지금 알려주세요

21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7:59

>>212 그건 알려주기 힘들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214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8:16

어느쪽이던 상관 없어요...!

>>205
행동으로 증명하는...

동월이 쿨기행이랑 태진이 소소일상도 잘봤다...!

215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8:36

>>204 시라소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207 (모른척)

216 정하주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9:03

어느쪽이던 상관 없어요...!

>>205
행동으로 증명하는...

동월이 쿨기행이랑 태진이 소소일상도 잘봤다...!

217 철현주 (pCog8Z3hN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9:04

뒤늦게 체크할게요..

218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9:13

>>206 흠. 역시 두근두근하게 은우가 말해주는거요!!!!!!!!!!!!!!!

21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9:24

그러면... 1번째 턴에서 은우가 직접 거론하는 쪽으로 가볼게요! 일단 현 시점...나온 의견이 다 그쪽이니! 그리고 어서 오세요! 철현주1 체크할게요!

220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9:40

나도 진행때 은우가 해주는거 듣고싶어~

>>194 여기서 너는 누굴까 실종되었다던 그 친구인가 엇쉬 그럼 이미 잃억는게 공월이 어떡하됴

>>206 ㅋㅋㅋㅋㅋㅋㅋ 태진이 바다 가면 구명조끼 입고 수영하는 거야?

22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29:41

자! 그럼 시작할게요! 지금부터!

222 류애린 - ??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9:30:08

>>0
가끔은 이렇게도 생각해보았다.

세상이 꼭 옳은 길로만 향해야 하는지.
애초에 옳은 길로 향하곤 있었는지.

스킬아웃에게도, 저지먼트에게도, 암부에게도, 안티스킬에게도 저마다의 정의와 타당한 행보는 있는게 아닌지.

지금의 나는 무엇 때문에 여기에 있고, 무엇 때문에 이들을 제압하는지.
과거의 나는 무엇 때문에 내몰렸고, 무엇 때문에 그들을 증오했는지.

...애초에 증오는 했었는지, 그 화살은 어딜 향하고 있었는지.

어지럽게 얽히다 못해 뿌옇게 변해버린 조각들은 어린 아이가 붙여놓은 모자이크보다도 더 조악했다.

날카로운 칼끝으로 주기적으로 베여나가고, 때로는 터지는 것에, 깔고 뭉개려는 것에, 피어오르는 불길에, 옥죄려는 한기에, 감각을 일으키는 짜릿함에 노출되어도 그들을 향해 당연하다는듯 무감정한 표정으로 제압을 위한 도구를 휘둘렀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세상이 가끔 삐걱거리면서도 어떻게든 돌아가고는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정작 나 자신은 그 삐걱거림 속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애당초 그곳에 나라는 존재가 있는지 조차도 희미했다.

그저 부탁받았기에.
그래야 하기에.
그것이 착한 아이이기에.
그러지 않으면 나쁜 아이이기에.

모든걸 알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아무 것도 알지 못한 채 살아왔다.
어른들은 말해주지 않는다. 말해도 이해하지 못할거란 것을 알고 있기에,
받아들이지 못할거란걸 알고 있기에,

받아들여도 자신의 길을 개척할지는 여전히 미지수기에.

어른이 되지 못한 나는, 될수 없는 나는 여전히 우리 속의 유희를 즐길 뿐이다.

223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30:09

>>198 가로로 세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리적으로 나누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4 시라소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수영은 못해도 서핑은 잘할 거 같지()

224 철현주 (pCog8Z3hN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31:14

캡틴 혹시 인첨공의 의학기술은 사라진 신체부위도 복구할 수 있나요??

225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31:21

>>220 그럼 해피엔딩이 없는거죠 (옆눈) (안됨)

226 철현주 (pCog8Z3hN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32:00

류화주 미안해요..오늘 끝나면 바로 답레드릴게요!!

227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33:33

>>224 어딜...없애려고...

228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19:37:01

>>224 의수의족이 있다는데

그...... 자르게?

229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9:37:06

머? 없애? (?)

230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9:38:03

우리 왜 이리 살벌해 근데 의수의족 붙이면 스탯 추가해서 사이보그 될구 있어?

231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19:38:13

>>229
없애는 건 애린이 전문인데(?)

232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38:27

>>224 없어...져요..?

233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9:39:04

>>231 (건물) 없애는 거라면 전문이(었)지! (?)

234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19:39:56

어우
살벌한 잡담 보니 남은 취기도 사라지는구만

235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0:34

>>234 혜우우는 존재했음 자체가 없어진다며. (?)

236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1:07

없애는 거 희야도 전문이긴 해

근데 이쪽은 좀 결이 달라

237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2:10

신체가 없어지는 거라면 뭐.... (동월이 칼 본다) (안본다)

238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2:25

붙여두 세여

239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3:20

다 붙여버려! 무적 딱풀!

240 태진주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3:56

다들 벌써부터 사지를 잃을 생각부터...

241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3:59

>>235 에이
전산기록까지는 못 없애서 안된대(????)

242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4:18

계속 취해있기엔 잡담이 너무 살벌했다

오체불만족은 싫어!

243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4:39

아지는 휠체어가 익숙하긴 해(은은

244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5:21

붙이는거는 그..... 수수깡 이어붙일 때 이쑤시개 같은걸 쓰는 것 처럼? (살벌)

245 Story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5:45

어떻게든 차량은 확보했고 그곳에 있었던 블랙 크로우 일당들은 힘들게나마 전부 제압하고 체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월광고에게 인계한 후, 은우는 추적기를 차량에 붙였습니다. 아직 GPS가 살아있었기에 기기는 그 GPS 신호를 추적했습니다. 그리고 기기에 뜨는 위치를 확인한 후, 은우는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그러다가 피식 웃었습니다.

"...그래. 그렇게 된거였구나."

이어 은우는 모두에게 바로 출발하자고 지시를 했습니다. 그렇게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니 천천히 걸어가려는 모양입니다. 은우의 뒤를 따라서 천천히 걸어서 20분. 그곳은 아무것도 없는 빈 공터입니다. 다른 이들도 이곳에 순찰을 몇 번 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거기에는 아무 것도 없었고, 수상한 흔적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은우는 피식 웃더니 이곳에 오기 전에 챙겨둔, 정확히는 전투 중에 하나 떨어져서 챙겨뒀던 물풍선을 던진 후에, 자신의 풍압을 이용해서 그것을 날린 후에 풍선을 중간에 터트렸습니다. 색색의 물감이 하늘에서 떨어졌고 이내, 지붕과 벽을 보였습니다. 이 역시도 '보호색'을 이용해서 숨겨둔 모양입니다. 일부 보인 모습으로 추정하자면, 옆으로 쭉 길게 늘어진 2층 크기의 창고형 건물입니다.

"이렇게해서 지금까지 순찰을 해도 전혀 나오지 않았던 모양이야. ...아무튼 방금 전의 전투 수고했어. 하지만 본게임은 지금부터야. 이곳에는 퍼스트클래스 제 3위. 디스트로이어가 있을 가능성도 있어. 그리고 나는 기본적으로 그 녀석이 있다면 그 녀석을 포함해서 최대한 많은 블랙 크로우를 잡아둘 생각이야. ...그리고 다른 이들은 모두, 건물의 뒤쪽.... 그러니까 그곳의 벽을 부수던지, 문을 만들던지, 혹은 통과를 해서던지 상관없이 맨 뒤쪽으로 진입해. 내가 잡아두고 있는 사이에, 너희들이 건물을 탐색하고 안에 있을 샹그릴라를 없애고 가능하다면 보스를 제압해. 그렇게 하면 이 싸움은 끝이야. 만약 디스트로이어가 없다면 나도 바로 합류할게."

거기서 말을 잠시 끊은 후에 은우는 조용히 숨을 내뱉었습니다. 그것은 고민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결심했는지 이어셋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세명은 날 따라와. ...같이 하겠다고 지원했고, 여기까지 와서 무시할 순 없잖아? 하지만 조심해. 어디까지나 우리의 목적은 쓰러뜨리는 것이 아니라 발목을 잡는 거야. 모든 것을 끝내기 전에 방해하지 못하도록... 같이 가는 이는 다음과 같아. 월이, 정하. 남은 하나는...정말로 고민을 많이 하긴 했는데... 하아."

일단 그는 두 명을 거론했습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 팔짱을 살며시 꼈습니다. 이어 그는 조용히 이야기했습니다.

"리라. 이상 3명이야. 애린이는 혹시나 뒤쪽으로 이동했을때 잠겨있는 전자록이 열려있으면 그걸 풀어줘. ...네 능력도 도움이 되지만, 지금 같은 경우에는... 발목을 잡는데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해. 그리고 성운이. ...유감이지만, 네 능력은 디스트로이어에겐 아무런 의미도 없어. ...오히려, 너만큼은 그 녀석 앞에선 레벨 0와 마찬가지야. 네가 무능한 것이 아니야. 그 녀석은... 자이로키네시스 능력자의 정점. 네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 그리고 혜우. ...네 능력은...정말로 도움이 돼. 솔직히 가장 든든하다고 볼 수 있어. 하지만, 어디까지나 메인은 블랙 크로우와 샹그릴라 쪽이야. ...그러니까 그 애들을 지켜줘. 네 능력으로. 이쪽은...내가 어떻게든 해볼테니까."

숨을 약하게 내뱉은 후에 그는 정문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이어셋을 통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거론된 이는 나와 같이 정문으로 들어간다. 최대한 화려하게, 눈에 띄게. ...그리고 남은 이들은 우리가 들어가고 5분 후에, 뒤쪽으로 잠입해서 침투해. 이상이다. 질문은 받지 않겠어. ...모두 다 살아서 만나자."

/3번째 인원을...진짜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흐릿) 사실상...20분까지..(흐릿22) ...다음부터는 이렇게 안 받을거야... 진짜 제일 센 이 하나만 데리고 갈거야...(???:아니. 이 캡틴이 기회권을 박탈해? 조정스레 따라오세욧!)

8시 15분까지!

24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6:19

혜우라면 레벨이 높으면 복구해줄 수는 있지만 그 외에는 얄짤없이 의족 의수 루트에요.

247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7:10

...혹시 의안도 되나요?()

248 혜성주 (wuBjcggNbE)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7:44

다음턴까지 정신차려야겠다 재갱

24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7:45

>>247 있기는 하죠?

250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7:47

왜 다들 신체를 어디 하나 잃는 것부터 생각하시는거에요! 그냥 3청윤 정도만 해도 괜찮잖아요(?)

25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8:01

어..그러니까 여러분들...침입하는 것까지 쓰시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혜성주!

252 철현주 (pCog8Z3hN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8:07

없앨 생각은 없었어요!!! 그냥 3도화상까지 흉터 없이 치료한다는 거 보고 궁금했을 뿐이에요!!!!

25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48:36

(자꾸 이러면 1은우를 만듭니다.)

1은우:전치 2주

(어?)

254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2:09

1은우가 전치 2주라니 캡틴 말이 되는 소리를 해

25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2:18

성운이가 쪽도 못쓴다는거 요컨대 이런거죠..?

25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2:45

하지만 여러분.

이미 은우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전치2주가 생각나지 않나요? (어?)

25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3:27

>>255 정확히는 능력이 완벽하게 상쇄되어버리는 식이죠. 최악 수준으로요.

성운이가 중력을 깔아버린다고 한들, 디스트로이어는 그걸 가볍게 씹고 역으로 다 띄워버리니까요.

258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3:36

안녕안녕

259 철현주 (pCog8Z3hN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3:56

다들 안녕!!!!

260 류애린 - 진행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3:57

언뜻 아무것도 없는듯한 공터였지만 그것조차 보호색으로 가리고 있었다니,
사람도 투명하고 이젠 건물까지 투명하다?

"오오... 과연 그렇슴까! 하긴, 한바탕 하는 것도 좋지만 기왕이믄 적재적소에 써먹을수 있는게 좋겠지여!"

그녀는 생각보다 쉽게 납득했다. 게다가 자신의 능력이 과연 어디까지 가능한지 또한 나름의 호기심이라면 호기심이 일 만도 했기에,
혹시 아는가? 은우의 말대로 잠금장치나 기계같은 것이 있다면 굳이 말이 없어도 일단 시도해보려곤 했을 것이다.

261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4:32

잠깐..... 한 턴만 패스할게요. uu

262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4:41

하나냥이랑 같이 지붕으로 올라가서 침투할 사람~

263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5:24

>>256 스킬아웃이 전치2주라는 거지 은우가 전치2주인건 원치 않아오...

26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5:29

알겠습니다! 류화주!

>>262 은우:아..아니..뒤쪽으로..침투를...(죽은 눈)

물론 어떻게 해도 자유에요!

265 수경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5:33

다들 어서오세요.

266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5:40

>>257 아군의 체중을 가볍게 만들어서 동작을 빠르게 하거나, 아니면 디스트로이어 본체의 신체 일부에만 과중력을 적용시켜서 지장을 주는 걸 생각했는데 그런 식으로도 못 쓰나 보네요.. 이해했습니다.

267 장태진 - 이벤트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5:53

"이런 식으로 조용히 들어가는건 성미에 안 맞는데 말이지..."

뭐가 되었든 그냥 다 박살내는 것. 그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동대로 지원하지 않은건, 남아 있을 나머지라고 해서 쉬운 싸움이 될거라 생각하진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디스트로이어인지 뭔지가 유인에 걸리지 않는다면?
그럼 여기서 붙게 되겠지.

"들어간다."

268 동 월 - 스토리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7:14

디스트로이어. 퍼스트클래스 3위, 그리고 다이로키네시스의 정점....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고있다. 부장과 비슷한 실력을 지녔다는 것이겠지. 퍼스트클래스인데 순위를 나누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 싶긴 한데... 뭐, 그래도 3위라면 부장이랑 비슷하거나 약간 아래라는 의미겠지?

" 좋아. 뭐가 됐던간에 다 썰어주마. "

승산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아무리 3명이 대동한다곤 하지만, 부장이 단지 '발목을 잡을 뿐' 이라고 하는걸 보면 호락호락하진 않겠지. 어쩌면 부장도 이 앞의 상황을 장담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도, 그렇다 하더라도. 물러설 순 없는 것이다.

" 화려하고 눈에 띄는 거라면 자신 없긴 한데.... "

동월은 자신이 눈에 띄는 사람이라고는 딱히 생각하지 않았다.

" 아무튼, 다녀올게. 부장 없다고 농땡이 피우면 나중에 앞바다에 담궈진다!? "

씩 웃고, 블랙크로우와의 싸움을 하게 될 다른 부원들에게 인사한다. 저게 인사라고 해도 좋을진 모르겠지만, 말을 마치고서는 정문을 향해 냅다 달리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리고 정문에 가까워졌을 때 칼을 발도하고서 문을 썰어버린고서,

" 당산대형!!!!!!!!!!!!!!!!!!!!!!! "

이단옆차기로 부숴진 문을 뚫고 은우가 말한 대로 화려하게 진입하려 했다.

" 드래곤 킥!!!!!!!!!!!!!!!!!!!!!!!!!!!!!!!!!!!! "

26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7:24

>>266 좀 더 쉽게 이야기를 한다면 디스트로이어의 능력은 중력계수를 0으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이에요. 그렇기에 뭉쳐서 띄우고 날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건물도 뽑아버리는 능력이랍니다. 그러니까... 성운이가 아무리 중력장을 깔아도 디스트로이어는 그 모든 것을 0로 만든다고 볼 수 있겠네요.

270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7:28

은우야 이렇게 하는거 맞지!?! (두근두근)

271 한양주 (kZlz.nqdl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7:37

>>264
아아 뒤쪽 말고 침투에 집중해버렸다. 방금 잠에 깨서 글이 잘 읽힌 듯ㅋㅎㅋㅎㅋㅜㅜㅜㅜㅜ

272 진정하 - 이벤트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7:44

화려한 삼원색의 향연 그리고 그 너머에 숨겨져있는건... 창고형 건물. 아까 전까지만해도 거의 신경쓰이지 않았지만. 눈에 보이게 처리하자마자, 아까전부터 느껴지던 위화감이 해소된다.

"...이런게 가능한거군요"

거의 텅 비어있었다고 생각했던 공터 한 가운데엔, 거대한 창고가 있었다. 이어셋을 통해 느껴지는 비장한 목소리.

"...진정하. 확인했습니다."

침을 꼴깍 삼킨다. 아무래도... 긴장이 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어.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내가... 해야만 하니까

가장 화려하게 날려버리라는 말에. 배관을 살펴본다. 건물 밖에 배관이 있으면... 물난리라도 칠 수 있으니까. 그러다가 갑작스레 생각이 난다.

"리라선배. 혹시 루비듐이나 세슘같은 금속원소도 구현 가능하시나요?"

273 한아지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7:46

"건물 안은 보호색을 띄고 있지 않으면 좋겠는데요~"

팔찌가 아쉬운 듯 팔목을 연신 만지던 아지는 건물 뒤쪽으로 돌아간다. 뒷문이 잠겨있으려나? 창문이 있다면 창문을 통해 들어가 안쪽에서 문을 열어주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그것도 창문이 있고, 열려있다는 전제 아래서 가능하지만 말이다.

"쓸데없이 시선을 끌 필요는 없겠죠~"

건물 뒤쪽과 다른 부원들의 하는 모양을 살핀다. 가능하다면 조용히 들어갈 생각이다.

274 수경 - 이벤트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8:31

수경은 다른 사람들 중 셋이 지원한 것을 보고는 용기가 있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냥.. 가만히 있던 자신은...
아니 지금은 그런 걸 말하거나 할 때가 아닙니다.
보호색으로 건물을 숨기고 있었다는 것에 스케일이 크다고 생각했을까요..

수경은 조심스럽게 다른 이들과 같이 뒤쪽으로 침투하려 합니다. 전자식은 몰라도.. 벽과 벽으로 분리된 곳은.. 들어갈 수는 있지 않을까요?
혼자 떨어지면 무리이긴 하겠지만..

275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9:28

동월이 ㄴ누에 겆나 따ㅢ는데

276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9:29

이번 한 턴은 잠깐 스킵할게요!

277 철현 - 이벤트 (pCog8Z3hNU)

2023-11-26 (내일 월요일) 19:59:29

" 살아 남아라. 너 없으면 일 떠넘길 사람 없다. "

가벼운 농담을 던지고 현재 무장을 점검했다.

" 음.. 그냥 멀쩡한 거 찾는 게 빠르겠다. "

여의봉, 보드는 파괴되었고 방패도 못쓰겠고. 각반도..없는 것보단 낫겠지..

" 이건.. "

그래, 마치 대련할 때의 복장, -솔직히 그정도도 안되지만- 그것과 비슷하다.

" 이기러 가자! "

지시대로 5분후 뒤에서 잠입한다

278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0:11

알겠습니다! 성운주!

279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0:21

아니다 잠깐만요

280 이리라 - 스토리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0:39

@캡

금속원소 구현 가능해?!

281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0:46

>>275 앚이주 졸리면 주무십셔 (꽁)

그치만 은우가 정문으로 화려하고 눈에 띄게 가자고 했는걸 (옆눈)

28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1:25

>>280 그려내고 설정을 부여한다면 가능하지요.

283 진정하 - 이벤트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1:40

물과 세슘....뭘 하려는지 알겠나 제군들

284 천 혜우 - 이벤트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2:18

은우와 합류할 인원은 둘째 치고
최우선적으로 진행한 그들의 아지트 찾아내기는 성공적이었다.
그 난리 와중에 잘도 차 한 대가 빠져나간 모양이었다.
위치 추적을 통해 알아낸 장소가 여기에서 그렇게 멀지 않다는 건 정말 의외였지만.

장소에 도착해 은우가 페인트볼을 터뜨리자 숨겨진 건물이 드러났다.
나 역시 순찰 돈 적이 있던 장소였는데, 이런 곳에 이렇게 숨겨져 있었을 줄이야.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딱 이런 상황이었다.

목적했던 장소를 찾았으니 이제 은우와 함께 디스트로이어 디펜스를 할 인원을 정할 차례였다.
월과 정하, 그리고 리라였다.
뽑히지 않았다고 해서 섭섭하다거나 그런 건 없었다.
알아서 잘 하겠다고 했으니 그쪽은 맡길 뿐이었다.

작전대로 은우조가 먼저 출발하고 5분 후 남은 부원들과 함께 진입하려 했다.
이번에는 앞으로 나서진 않고 무리의 뒤에 붙어 후방을 살피며 조심히 움직였다.

285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2:47

>>283 (짤)

286 태진주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3:22

역시... 폭발인가...

287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3:28

@캡틴
다음 진행때부터 참여할게

288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3:34


>>283 1:50~

289 철현주 (pCog8Z3hN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3:59

그냥 시한폭탄 구현하는 것도..

29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4:13

알겠습니다! 혜성주!

291 스토리 - 서성운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4:35

>>245

“···이해했습니다.”

은우의 만류와 설명에, 성운은 고개를 끄덕였다. 납득하기는 힘들지만, 이해할 수 있다. 상극의 능력인데, 심지어 그 레벨까지 높다. 높다 못해 인첨공에서 세 번째로 강한 초능력자. ─그 안에 얼마나 커다란 각오를 품고 있건, 서성운은 여전히 한 마리의 미물이었다. 문득 눈앞에 다시 꿈의 그 장면이 스쳐지나가는 것만 같아 입맛이 썼다.

그러나 그 대신에, 이런 자신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거기에 충실하자.

어떻게든.

“부장님. 조심히 다녀오세요.”

“동월이도, 정하도, 리라도······ 되도록 무사히 돌아와요, 알겠지?”

성운은 아까 낙뢰를 피해 바닥에 내던졌던 삼단봉을 다시 집어들고는, 부장의 지시에 따라 블랙 크로우 습격조에 합류하기로 했다.


한편 벼락을 맞을까 내던진 삼단봉은 이제 보니 카본파이버 재질이었다.

292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5:45

찬물 세수는 제게 두 가지를 되찾아줬는데요... 하나는 제정신이고 하나는 수치심입니다
으윽 으으윽

293 서 한양 (kZlz.nqdl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5:50

>>245

그래. 이 건물들도 역시 보호색으로 모습을 숨긴 거였어. 어쩐지 자주 와본 장소인데도 , 이곳이 왜 녀석들의 본거지인지 이해가 안 갔다니깐. 블랙크로우가 이렇게 가까이에 있었다니. 본거지를 숨긴 방법도 생각보다 단순한 방법이어서 놀랐고.

정문에는 은우와 함께 디스트로이어를 상대하러 갈 아이들이 간다. 나머지는 후방을 노린다. 뒷쪽으로 침투해서 샹그릴라를 없애고, 보스를 검거한다. 이것이 우리의 역할.

"알았어. 죽지만 마."

그렇게 5분 뒤에 건물 뒷쪽으로 조용히 가는 서한양이었다. 뒷쪽..벽을 부수든지 문을 만들든지 어떻게든 들어가라고 했지? 그러면 나는 부숴야겠네.

염동력으로 벽을 잡는다. 사람이 들어갈만한 면적의 넓이로. 뚫릴 때까지 밀어버리려고 한다.

294 최이경 - 진행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6:02

>>245
이게 까마귀야, 아니면 카멜레온이야.
자신감 넘치더니 사실은 숨는 것에 특기가 있는 이들이라고 소년은 생각했다.

하얀 소년은 활과 화살을 까딱거렸다. 위험한 곳으로 가려는 사람이 너무 많다. 허나.. 퍼스트 클래스간의 싸움에서 화살 한 발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소년은 그저 고요하게 그들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리고 정갈한 걸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따라 뒤로 돌아가겠지.

>>268
"..저 사람은.."

위험한 곳으로 간다는 걸을 알고는 있는 걸까.
하지만 차라리 다행이었다. 적어도 저 사람이 사라지는 광경은 떠오르지 않으니.


>>272
[..가능한 적게 다치고 와.]

잠시 멈칫거리던 소년은 하얀 종이학을 접어 정하 쪽으로 날렸다. 그것은 담담한 어조의 글귀를 머릿속에, 기억 한켠에 조심스레 전한 뒤 사그라질 것이다.

295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6:07

>>281 구엑(옴폭)

296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6:18

>>283 시밤쾅이오! (?)

297 청윤 - 이벤트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6:50

>>245
아마 보호색으로 감춰진 저 창고가 우리의 결전지인 것 같다고 생각하니 긴장되었다. 뭐, 이제 쓸 물품은 삼단봉 정도가 전부일 것 같지만 말이다. 짐은 다 잘 챙겼겠지? 팔찌도 다 괜찮고.. 아, 확대 안경을 써서 이젠 못쓰겠구나. 이렇게 20분 동안 천천히 물품들을 점검했던 청윤에게 이제 더 할 일은 없었다.

"뒷문으로 들어가는거고.. 은우 선배와 나머지 3사람은.."

앞문으로 들어가서 시선을 끈다고? 그것도 퍼스트 클래스, 은우 선배보다도 강한 사람하고? 아무리 자원했다지만.. 걱정되었다. 특히 풀파워로 싸우던 은우 선배를 본 입장에선 더욱 더. 만약 타이밍이 맞았다면 돌입조가 정문으로 들어가기 전, 잠시 붙잡곤 말했을 것이다.

"동월아, 같이 친하게 지낸 적은 없지만.. 조심해. 나중에 꼭 같이 놀자. 정하 너도.. 같이 살기로 했으니까.."

피하지 않는다면 가볍게 정하를 안아 줄 것이다.

"그리고 리라.. 너도 조심해. 단둘이서 놀아본 적도 없잖아. 꼭 같이 놀자."

아까의 정하와 비슷하게 리라도 안아줄 것이다.

"그리고 은우 선배도.. 꼭 몸조심하세요."

그렇게 말하곤 꾸벅, 허리를 숙였다. 걱정되었지만, 전부 자신들이 직접 나서기로 했으니.. 어쩌겠는가. 막을 순 없었다. 조용히 다른 일행들을 따라 기습을 준비할 것이었다.

298 경진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7:13

"조심하시라곤 차마 못 하겠네요. 네분 다 감사드립니다."

은우와 동행하는 네명에게 짧게 작별인사를 하곤 지시대로 따랐을 것이다. 화려하게 들이닥치라는 은우의 말에 심금이 울린 양 박차고 들어서는 동월의 목소리가 멀리서부터 귓가에 울리면 시덥잖은 걱정이 먼저 올라선다. 저 선배 맨정신인게 아니면 어쩌지?

떠오른 걱정은 올라온것마냥 빠르게 곧 갈무리되어 혀 끝으로부터 느껴지는 레몬 사탕의 단맛에 냉정을 되찾는다. 뒷문으로 향해 조심스레 진입을 시도했다.

299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7:20

>>292 나약하구나 성운주
참취를 하려면 그런건 버려야 하거늘 하하하

300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7:49

situplay>1597019089>292 큭..크큭(복복복

아 이런
가는 인원들에게 여러가지로 아지라면 얘기할텐데
졸려서 반응을 덜 해군

301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8:18

>>292 괜차너, 인생은 언제나 부끄러움의 연속이얌...

302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9:26

참치들 : 점례 디스트로이어 막으러 가는 애들 언급은요?
애린주 : 밥 먹어야 해오. :3c...

303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9:38

아지라면 고민하다가
화이팅~~ 하면서 가면뒤로 윳으면서
은우 리라 정하 동월에게 양손 머리위로 흔들어주고 갈거 같다

영원한 이별같은건 샹각하기라 싫어니까

30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09:39

오늘 진행은 이 상태로 하겠습니다

305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0:17

(튀어나온 송운주 토 찌르기(

306 안희야 - 진행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0:20

보호색으로 건물을 숨겼구나. 꽤 우스운 일이다. 희야는 네 사람이 먼저 앞장서는 것을 숨어서 지켜보다, 큐대를 가볍게 휘둘렀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고, 수통도 챙겼고. 그리고…….

애새끼, 돌아와서 줄 거 있다.

"왜 이때 생각나는지 모르겠네요~"

희야는 자박자박 걸어가다, 혜우를 향해 조심스레 다가가더니 속삭이곤 쪼르르 합류해버렸다.

"희야가 미안해요. 그때는 네가 휘말릴까봐 연락할 수가 없었어."

의미를 알 수 없지마는. 안으로 들어갈 적 삽시간에 기온 내려가는 것이 바로 능력 쓸 준비를 하는 것이 분명하다.

// 날렸어 이 ㅆ..

307 진정하 - 이벤트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0:32

>>291
평소에 접점이 거의 없던 선배님이, 말을 걸어주었다. 그만큼...걱정되신다는거겠지.
"...믿어주세요."
적어도 그 믿음이,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될테니까
"...믿고있을게요"
내 믿음또한, 작고 귀여운 선배님의 연료가 될 수 있을테니까.

>>294
...멈칫 흘러들어온... 언제부터 생각했을지도 모를 익숙한 목소리에 피식 웃는다. 같지 않은 짓을 하네 최이경.

"안다치라곤 안하네, 나쁜놈"
...저번처럼 기절만 안했으면 좋겠는데 말야... 입 속으로 뱉은 말 한마디와, 뱉지않은 말 한마디를 길을떠나는 최이경에게 말한다.

'고마웠어, 저번 시위때처럼은 안될거야.'

308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0:42

아 희야주.. 힘내세요..!

309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0:48

하 나 지짜 길고 아름답게 이었더니만
날려버렷서

310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1:04

근데 디스토리어? 맞나? 여튼(대충) 랑 맞다이 뜨는 은우 따라서 누구누구 가??

31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1:06

>>304 (치즈를 앞에 놓아두기)

>>306 (토닥토닥)

312 이리라 - 스토리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1:18

>>245

이름이 거론되자 리라는 조용히 숨을 들이켰다. 그리고 그제서야 딱딱하게 굳은 얼굴에 옅은 미소를 올렸다.

"물론이죠."

리라는 겉옷 주머니에서 포스트잇보다 조금 더 큰 드로잉용 수첩을 꺼낸다. 그 안에는 여러가지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역동적인 흐름이 잘 드러나 있는 동물들의 스케치. 리라는 개중에 몇 가지를 골라 실체화 시킨다. 사자 2마리, 퓨마 3마리. 미동 않고 서 있는 동물들을 가만히 쓰다듬은 리라는 이윽고 뒤를 돌아본다.

"몸 조심해요, 모두. 다치지 않는 건 어렵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그가 만든 것들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해 줄지는 모르겠다. 팔찌가 깨져버렸던 상황들을 생각하면 온몸에 소름이 끼친다.
하지만.

"힘내요! 다 끝나면 다같이 어디 놀러가요!"

>>272 @진정하
그리고 정하의 요청에 수첩을 한 장 넘겨 펜을 긋는다. 유리 앰플에 담긴 연한 금색의 금속 액체... 세슘.

"이런 거라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앞선 사람들이 길을 뚫었다면 동물들에게 이렇게 지시했을 것이다.

"멈추지 말고 직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옷은 물어버려."

31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1:40

>>305 (깨물)

31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1:41

디스트로이어 루트로 들어간 것은 동월이, 정하, 리라. 셋이랍니다.

315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1:54

둥월 리라 정하

316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2:15

>>309 아이고... (토닥토닥)

31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2:26

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그리고..미안해..동물들아...

318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2:37

>>313 (이빨자국으로 파인 손가락)으아악

319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2:47

>>309 저런... (토닥)

>>311 (눈치...)

320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2:50

그렇구나 아니 이거 다음턴에 늦게라도 가는 그쪽으로 가는 사람한테 말해도 듣겠지.....세명 들어줄거지....(구질구질)

321 철현주 (pCog8Z3hN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2:57

갓끼리와 갓뿔소가 없다니!!

322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3:00

어라 나 뭔가 쓰고있었던것 같은데
잠깐 위에 읽다가 f5 눌러서 전부 사라졌어.....
덤으로 뭘 쓰려 했는지도 머릿속에서 사라져버렸다..... (어질)

32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3:16

>>320 됩니다! 그럼 다음 턴으로!

324 철현주 (pCog8Z3hN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3:18

아..

325 철현주 (pCog8Z3hN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3:36

>>322 화이팅!!..

326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3:39

>>322 아.......

327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4:01

>>309 >>322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328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4:04

>>322 (복복)

329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4:13

>>321 그러게 코뿔소 할걸 이거 목화고 저지먼트의 수치다 왜 이걸 생각 못했지!!!!!!

330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4:51

>>322 아..아아..

331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5:19

>>322 아이고오...(뽀다다다다담

332 최이경 - 리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5:37

>>312
[다시 봐요, 리라 선배.]

하얀 종이학이 아직 보일 때, 너무 멀어지지 않았을 때 가까스로 닿았다.
그 말을 끝으로, 나눠질 것이다.

333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6:00

날린 사람들 토닥토닥.. :(

캡이 자꾸 위험하다고 강조하니까 저 셋 얼마나 구를가 식은땀나

334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6:06

헐 훈련 안했다

335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6:16

동월이에게 말을 안 남긴 이유 : 그럴 새도 없을 거 같아서(..)

>>322 앗.. 아아앗....

336 천 혜우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6:21

>>306
힙색에서 반장갑을 꺼내 착용하던 중, 희야가 다가와 속삭인 말에 잠깐 멈칫했다.

왜 하필 지금?
마치 죽으러 가는 사람처럼.
아니면... 다시 없어지기 직전인 사람처럼.

당장 가서 희야를 붙들고 자초지종을 캐묻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안 된다는 이성이 내 목을 붙잡았다.

그럴 일이 아니게 만들면 돼.
이제는 레벨도 많이 올랐잖아.

주먹을 꾹 쥐자 손바닥이 아릿해지며 정신이 살짝 맑아졌다.
조금 떨어진 무리를 향해 멈췄던 걸음을 서둘렀다.

337 이리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6:32

>>291 >>297

성운의 말, 청윤의 포옹. 리라는 두 사람 모두에게 가벼운 포옹을 남기고 왔다. 꼭 조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다 끝나면 놀이공원이라도 가자는 말을 잊지 않고 덧붙인다.

338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6:34

>>334 아직 8시다 하자!

339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6:54

아 지금 어장 상태 왜이래
왜 자꾸 오류니 리스폰스니 뜨냐 불안하게;

340 진정하 - 이벤트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7:45

>>312
"...생각보다 양이 많지만...고마워요"
일단, 받아 든 뒤, 깨지지않게 조심스레 방패 뒷쪽에 붙여놓는다.


>>297
"그거...플래그 아니에요?" 그렇게 말하며, 사랑스러운 흰색 선배님을 꼭 껴안는다. 이사람은 자기가 다칠땐 아무렇지 않아했으면서.

...물론 난 오늘 그것보단 덜다칠거야. 목표는 확실하다.

"...다 깨부수고 오세요."
코뿔소에 어울리는건 이런쪽일거야.

341 동 월 - 이벤트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8:31

동월은 달려나가기 직전에, 다른 사람들이 불러 인사하는 것을 듣곤 고개를 돌렸다.

" 나 아직 안죽어. "
" 조심이고 뭐고, 깽판은 제대로 쳐줄게. "
" 그랬는데 실패하면 다 썰리는겨. "

킥킥 웃으며 이야기하고는, >>268 처럼 달려나갔을 것이다.

342 이리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8:35

>>332

흰 종이학과 함께 다가온 말. 리라는 가까스로 닿은 그것을 온전히 받고 미소짓는다.

"물론."

그 말은 들렸을까.

343 진정하 - 이벤트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0:19:22

원래 바로 터트릴 생각이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바로 터트리면 월이가 멀쩡하질 않았을것같아...

344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1:23

>>3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너무 생각없이 달려나가버렸나... (옆눈)

345 이혜성 - 스토리 (1qhHeGuIcw)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1:41

은우와 함께 가기로 한 셋에게 혜성은 눈을 주지 못하고 이어셋을 통해 한마디만 하고 이어셋을 잠시 뺐을 것이다. 들어갈 때 다시 끼려는 생각이었다.

"다녀와. 조심하고."

346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2:36

늦 참가라서 레스만 남겨놓고...답은 안해도 괜찮습니다. 늦어서 멋쩍음

347 안희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3:22

>>0

"어이."

희야는 눈사람을 조종해 들썩이는 춤을 추게 만들다가도 고개를 들었다. 데 마레에 최근 자주 찾아온다 싶더니 이젠 보안 요원들이 그냥 들여보내 주는 꼴에 희야는 저 사람, 왜 저렇게 할 짓이 없나 싶은 눈으로 남성을 쳐다봤다. 노골적인 시선에 남성은 자신도 이러고 싶지 않다는 듯 와락 표정을 구겼다.

"이제 자주 볼 건데 편하게 대하지?"
"뭔 소리예요?"
"데 마레 개인 경호원으로 발령났다."
"뭔, 뭔 소리예요?"
"네 경호원이라고."

집중이 흐트러졌는지 눈사람이 후두둑 소리가 나며 처참하게 무너지고, 희야의 표정이 무서울 정도로 굳었다.

"유감스럽지만 너는 날 지키지 못할 게다."
"글쎄다. 어찌 됐든, 어딜 가든, 뭐, 그래…… 다녀와라, 애새끼. 돌아와서 줄 거 있다."

희야는 픽 웃었다.

─ 블랙 크로우와의 접전 D-1.

348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3:41

혼틈훈련.....

349 Story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4:06

<디스트로이어 조>
"..너도야. 청윤아."

"그리고 경진이 너도... 조심해야 해."

"지금은 능력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다음에는... 같이 가자. 성운아."

"핫. 미안하지만, 무사하면 당분간은 너에게 일 다 줄거야. 철현아."

평소처럼 가볍게, 밝게는 불가능했지만 은우는 잔잔한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앞을 바라봤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결전의 순간입니다. 동월이 문을 썰어버리고 발로 차자 생긴 틈으로 리라가 만든 동물들이 앞으로 침입했습니다. 그리고, 정하는 배관을 확인해봤지만 건물 밖에는 배관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동물들의 다리에 작은 실이 걸렸습니다. 이어 강한 폭발이 그곳에서 일어났습니다. 동물들은 이내 비명소리를 질렀고 바로 눈앞에서 활활 타오르며 소멸했습니다. 아무래도 부비트랩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그리고 1층 입구 쪽을 지키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검은 옷을 입은 이들, 블랙 크로우 멤버가 나타났습니다. 그 수는 총 20명. 생각보다 많습니다.

"...처음부터 부비트랩.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준비를 하고 있었어?! ...들켰던건가?!"

이어 은우는 혀를 차면서 잠시 주변을 바라봤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던 디스트로이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선제 공격이다! 다들 보이는대로 다 제압해!"

이어 은우는 손에 커다란 구체를 생성했고 그것을 터트렸습니다. 강한 돌풍이 그곳에 불어닥쳤고, 그 바람으로 인해 블랙 크로우 일당들은 눈을 손으로 가리면서 방어자세를 취했습니다. 들어가려면 바로 지금이었습니다.


<뒤쪽 조>
모두가 각자의 방법으로 벽 뒤로 들어가기 전, 앞쪽에서 폭발소리가 들리는 것을 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무튼 맨 뒤쪽으로 잠입해서 들어간다면, 정말 한가롭게 트럼프를 치고 있는 블랙 크로우 멤버 4명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한편 그와는 별개로 저편에는 컴퓨터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침대도 여러개 있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여기는 휴게실 같은 곳인 모양입니다. 지도도 보이는군요. 체크하는 것이 좋을까요?

한편, 어쨌든 들어온 이가 있으니 블랙 크로우 멤버 중 하나의 시선이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어?"

"어?"

"어?"

순간 멍을 때린 모양입니다. 상황 파악이 안되는 모양입니다.

"적습이다!!"

/지금부터는 디스트로이어조는 레스를 쓸 때 <디스>라는 말을 붙여주시고, 블랙 크로우 조는 <블랙>이라는 머릿말을 붙여주세요! 구분하기 위함이니까 해주시면 감사해요! 9시까지!

350 Story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6:03

>>345

"......."

은우는 혜성 쪽을 잠시 바라봤습니다. 이어서 핸드폰을 꺼낸 후에 잠시 고민을 하다가 3학년 조들에게 톡을 보냈습니다.

[살아남자. 반드시]
[선배로서, 그리고 동기로서]

볼지, 보지 않을지는 각자의 자유입니다.

351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6:53

크아악 3학년조야-!!!!

352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7:13

내가 레스 올리고 싸해졌는데.....

353 철현 (pCog8Z3hN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7:39

>>350 [그럼 내일 회식 은우가 쏘는거임?]

354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7:44

>>352 머선 소리세요? ? ? ? 안희야의 냉동빔 때문인데용

355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8:00

>>352 그럴 리가 (드롭킥) 올라온지 얼마 안돼서 스토리 올라와가지구 다들 일단 그거 쓰는 중일 것이다 (드롭킥 2)

356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8:41

>>354 그래서 진지하게 레스 올려서 미안하다고 하려했어.....와 손떨린다... 내 잘못 아니지

357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9:19

컴퓨터? (점례센스 on)

358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29:36

(그러고보니까 은우에게는 아무 말도 안했네)

359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0:33

>>356 아니야 나ㅜ좋앗어

36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0:45

전혀 잘못 아닌 것이에요! 그러니까 손 떨리지 않아도 돼요!

361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1:03

>>340 정하의 포부.. 기대되네요!

>>356 ?? 혜성주 잘못 아니에요! 그냥 진행이 활발하게 되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느라요!

362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2:13

>>356 그거 수전증이야!
나도 수전증인데 우리 친구네! ()

363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2:53

>>356 절대 혜성주 잘못 아니다 이 싸람아! >:0 못된 혜성주에겐 뽑뽀를 갈겨버리도록 하지...(쫩)

어 잠시만... 폭음이네요.... ㅎㅎ
.dice 1 2. = 2
1. 어어 아냐 괜찮아
2. 오셨습니까

364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3:01

엄마야

36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3:09

일단 성운이가 제일 가까이 있는 두 사람을 제압할 테니, 나머지는 자유롭게 공격해주세요.

366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3:19

오셨군요

367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3:20

>>356 (벅벅벅벅복복복복)

368 <블랙> 청윤 - 이벤트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3:37

폭발소리에 잠시 움찔한 청윤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마 부비트랩일거에요.. 병원에서도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것도 아닌데 여러개의 부비트랩을 이중으로 깔아놓는 녀석들이니.."

병원에서의 경험이 떠오르니 제발 은우 선배조는 아무 일이 없길 바랬다. 뭐, 그때 이중 트랩은 빨간 머리 그림자가 준비해놓은 것이긴 하지만.. 어쨌근 그건 됐고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는게 최선이니까..

그리고..

"..!"

저 블랙 크로우들과 싸워야 하니까.

청윤은 저들을 보자마자 바로 손을 들어올리더니 가장 맞추기 좋은 자리에 있는 한 녀석의 몸통 쪽을 맞추려 할 것이었다.

369 블랙-한아지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3:43

"네에~ 적습입니다아~"

폭잘소리는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아지는 블랙 크로우 중 하나가 소리치는 것을 듣고 특수신발을 서용해ㅜ단숨에 거리를 좁히려 했다.

"재미있는 시간 조내고 있었네요~?"

그중 하나의 턱을 올려치려 하며 말한다

370 <블랙>이혜성 - 스토리 (dJ4OzJGEzA)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4:29

톡 오는 소리에 흠칫했지만 혜성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고 대충 한손으로 머리를 잡아 묶는 것으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각오의 답을 찾기 위해서 저쪽보다 이곳이 나으니까 괜찮을거야.
지정한 위치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블랙 크로우들의 모습에 혜성은 잠깐 걸음을 멈춘다.

지도, 네명. 자신보다 전투능력이 뛰어난 이들이 있으니 뒤에 남아있는 걸 택했다.

371 장태진 - 이벤트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4:53

<블랙>

"재밌는 것들 하고 노는데, 나도 껴 주지 그래?"

적습이라며 당황하고 있는 블랙 크로우들을 보고 코웃음을 치며, 한쪽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도발을 한다.
몸에서 붉은 오라가 연기 내지는 불길처럼 피어오른다. 주머니에 넣어뒀던 손을 꺼내고, 양 손으로 놈들의 침대 중 하나를 들어올리고...

"한숨 자고 있어라!"

들어올린 침대를 그냥 블랙 크로우들에게 던져버린다.
던진다고 해야할지, 휙 넘긴다고 해야할지. 나 외에도 다들 공격을 할 것이다. 혹은 찾아볼만한게 많으니 거기에 신경을 쓸수도 있고.
어찌되었든, 난리통이 일어나면 다시 주머니에 손을 꽂아넣고 당황하던 블랙 크로우들을 비웃어 준다.

"이거,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 없네..."

마침 주머니에 넣어 둔 핸드폰에 톡 알림이 울리길래, 꺼내서 여유롭게 확인한다.
살아남자니, 어쩌자니... 자식이 말이지, 꼭 이럴때 초를 치는 성격이란 말이야.

[우리가 뒈지러 왔냐?]
[끝나면 뭐 먹을지나 생각해둬]

오늘 저녁 메뉴는... 육개장만 아니면 되겠군.

372 진정하 - <디스>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4:58

이어셋을 통해 들리는 한 목소리.

...그야, 당연히 조심은 하겠지만... 오히려 이쪽보단 그쪽이 더 걱정되는데...

그리고 한순간 터진 부비트랩. 그리고 나타난 사람들의 수... 얼추 20명 정도일까. 저번에 연습했던 대로만 하자. 오늘은 저지먼트로 온게 아니니까.

목에 걸쳐 벗고있던 광대 가면을 다시한번 끌어올린다.

먼저, 까마귀들이 눈을 가린동안, 체수분을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한, 바깥으로 빼낸다. 눈,코,입,성대,귀,피부에서 끌어모을만큼.

나한테 있어서 물은 자원이자 전투력이랑 다름 없으니까. 그리고 나선, 윗쪽으로 빠르게 뛰어 나간다. 손만 대면 찌부러트릴 수 있는 근육모음들을 먼저 신경쓸 필요 없다. 에초에 물이 적은 상황에서 다대다 전투는 내가 압도적으로 불리하니까.

그것보다 먼저 필요한건...물. 식수, 화장실, 무엇이든 크게 상관 없다. 최대한 빠르게 물이 있는곳을 능력을 사용해 찾으며, 2층 계단 위로 뛰쳐 올라가려한다.

373 <디스> 동 월 - 스토리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5:52

일단 활기찬 기합과 함께 들어오긴 했는데, 문이 뚫리자마자 리라가 그려놓은 동물들이 안으로 홱 들어왔다.
뭔가 애니멀 마스터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지는 않

펑!

생각이 채 끝나기도 전에 동물들은 부비트랩을 밟고 스러져갔다.

" 안 돼!!!!!!!!!!!!!!!!!!!!! "
" 제이슨! 말콥! 티아! 도널드! 덕배야!!!!!!!!!!!!!!!!!!! "

동물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고는, 은우가 만든 강풍으로 정신 못차리는 일당들에게 돌격했다.

" 이 자식들!!!!!!!!!!!!!!!!!!!!!!!!! "

이런 떨거지녀석들! 우리 동물 프렌즈들을 죽이다니!

하지만 그런 모습과는 다르게, 진지하게 칼을 고쳐잡은 동월은 자신에게 제일 가까운 블랙크로우에게 달려들어 횡으로 칼을 긋는다.

그리고 그 공격이 막히지 않고 성공했다면, 곧바로 방향을 틀어 다른 블랙 크로우에게 찌르기를 선사하겠지.

374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5:59

어 위로해줘서 고마워

375 블랙 - 수경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6:25

적습이라는 말을 말하는 자들을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미 저렇게 밖에 펑!인데 모를 리가 있겠습니까. 그래도 저쪽에 신경써야지 잠입을 눈치채면 힘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공격하는 틈을 타서

수경은 지도를 확인하려 합니다. 공간적으로 확인을 제대로 해놔야지.. 변수를 만들기 쉬울 것으로 보였습니다.

376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6:30

왜 덕배는 혼자 구수한 한국이름인데

377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6:35

저렇게 보여도 일단 화려하고 눈에 띄자는 부장의 명령을 착실히 이행중입니다.
동물들한테 이름지어준건 진짜냐구요?
(옆눈)

378 수경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6:53

다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하다보니 정신이 없었네요.

379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7:02

덕뱈ㅋㅋㅋ

38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7:42

<Warning> 정말로 2층으로 당장 올라가겠습니까?

381 서 류화 - 진행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8:21

<블랙>
뒤쪽으로 잠입해 들어서면, 아무것도 모른 채 카드 게임을 하던 이들과 마주친다. 갑작스러운 대치에 당황하는 이들을 보다, 적습이라 외치기 전에 류화는 앞장서 달려든다. 이게 무슨 상황인가 저들이 파악하고 대비하기 전에 공격해야 할 터라. 적습이라 외치는 것에 류화는 혀를 찬다, 삼단봉을 펼치고서, 제일 가까이에 있는 이의 어깨로 내리치려 한다.

382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8:46

2층에 디스트로이어가 대기하고 있는건가.... (흐릿)

>>376 (모른척)

383 천 혜우 - 이벤트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9:30

<블랙>

앞서 진입하는 부원들의 뒤를 따라 진입하자
아마도 휴게실로 보이는 공간이 나왔다.
거기서 한가롭게 트럼프를 치는 블랙 크로우의 일원들도 있었다.

들키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런 바람은 늘 틀어지기 마련이었다.
블랙 크로우의 인원들이 저지먼트의 침입을 확인한 직후
곧장 그 넷을 대상으로 능력을 사용했다.

몸이란 참 신기하지.
세포가 조금만 잘못 증식해도 고장나 버리니까.

저지먼트의 침입을 알리고 증원을 요청하기 전에
그 넷의 성대와 손목, 발목에 이상을 일으켜 움직임을 저지하려 했다.
각 부위에 해당하는 근육을 비틀어버리는 식으로.
그 정도만 해두면 나머지는 부원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테니까.

384 <블랙> 철현 (pCog8Z3hN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9:36

"적습이다!!"

철현은 함께 들어온 친구들의 한마디를 듣고 혀를 찼다.

"다들 재치가 너무 늘었어 영세 농담꾼 다 죽는다!"

앞에 있는 블랙크로우에게 주먹을 날린다

385 <블랙> 스토리 - 서성운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39:53

>>349

“적습이다!” 하는 소리가 울려퍼졌을 때는, 이미 빠웅, 하는 베이스 기타줄 중 제일 두꺼운 줄을 튕긴 것 같은 공기 주저앉는 소리와 함께 두 명의 블랙크로우의 발밑에서부터 대량의 역중력이 적용되고 있었다. 성운은 두 명을 천장에 처박으려 시도했고,

1. 아직 역중력으로 천장에 충돌시키는 것이 그렇게 큰 피해를 주지 못한다고 판단하면 다시 과중력으로 두 사람을 짓누를 것이다.

2. 역중력으로 천장에 충돌시키는 것이 충분한 피해를 줄 수 있을 경우, 천장에 처박았다가 바닥에 처박기를 두세 차례 반복하려 시도할 것이다.

“저기 있지. 나 거기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대. 쓸모없대.”
“그렇게 친구, 동생, 형, 다 위험한 데로 보냈어.”
“다시 한 번 더 말야.”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길로 간 사람들, 잃고 싶지 않거든?”
“그러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너희들 전원,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빨리 다 때려눕히면 되겠다. 그렇지?”

386 <블랙> - 류애린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0:19

각자 결의정도야 충분히 다지겠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흘러나왔다.

"당연히 아직 안죽어야 하는게 맞잖슴까.
다치지 않을거라고 확답할순 없지만여."

무언가 험난한 일을 하기 전에 서로 각오하는 것... 얼마 안된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오랜 기억인 것만 같았다.




다른 부원들을 따라 뒤쪽으로 잠입해 들어서니 한가로이 풀을 뜯... 아니 트럼프를 하고 있는 블랙크로우 넷이 보였다. 구조라던가 저들의 행동을 보면 휴게실인 걸까?

진짜 기습을 예상하지 못한건지, 아니면 그냥 저 넷이 안일한 것인지는 몰라도...

"와아~ 적습~"

꽤나 딜레이가 걸리는 반응에 그녀는 들고 있던 방패로 까마귀들의 공격을 대비하면서도 한켠에 있는 컴퓨터쪽에 관심을 가졌다.
...비단 블랙크로우가 아니어도 스킬아웃의 본거지에 들어갔을때마다 늘상 있는 일이었다.

387 스토리 - 이리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0:21

<디스>

혜성의 조심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곱씹은 리라는 걸음을 옮긴다.

"......"

그리고 가장 먼저 맞닥뜨린 장면은 비명을 지르며 타들어가는 동물들의 모습이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약간이나마 미소가 묻어있었던 얼굴이 대번에 굳어진다. 정말이지 쓸데없이 준비성이 좋다.

"미리 예습해 놔서 다행이지."

수첩을 몇 장 더 넘기면 종이 안에 빼곡히 그려진 벌새 떼와 쥐 떼가 나타난다. 동물 당 4×5, 총 20마리씩. 각 그림의 뒷면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크기는 현실의 동물 크기와 같게. 특성은— 물체에 닿으면 폭발한다.
리라는 그 뒤에 하나를 더 덧붙였다.

[즉시 검은 옷에게 달려갈 것.]

리라는 은우의 돌풍이 적들의 눈을 가리자 달려나가는 동시에 수첩의 동물들을 실체화 시킨다. 실체화 된 동물들은 일제히 빠르게 달려나가거나 날아올랐을 것이다.

388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0:27

덕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9 혜우주혜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0:35

육개장 좋다
블크전 끝나고 회식은 육개장으로 하자

390 장태진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0:50

>>370
잠깐 멈춰선 혜성의 곁으로 가, 툭 하고 등을 친다.
당연히 사람 때릴 때 만큼이 아니라 그냥 어디까지나 툭.

"쫄지만 마라."

말재주가 없고, 시간도 없으니... 이 정도가 최선으로 할 수 있는 응원이었다.

39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1:09

은우:아니..성운아....난 그렇게까지 말하지는..(땀 삐질삐질)

392 서 한양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1:52

<블랙>

"...저쪽은 시작이네."

한양은 뒷쪽으로 침투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블랙크로우 4명. 여유롭게 트럼프를 치는 것을 보니깐 쉬는시간인가보다. 침대까지 있는 걸 보면 휴게실로 추정되고. 가장 다행인 것은 녀석들이 아직 반격할 준비를 못 했다는 것.

"이 상황에서 놀고들 있었네- 월급이 아깝겠다, 폐급녀석들."

컴퓨터와 지도가 보이는군. 일단 녀석들을 전부 진압한 뒤에 조사한다. 서한양은 먼저 녀석들을 전부 염동력으로 밀어서 벽에 박아두려고 한다. 그래야 애들이 공격하기 편하거든. 이렇게 못 움직이게 봉쇄하면.

그러니깐.. 판을 짠다고 해야 될까. 아이들이 딜을 넣기 쉽도록 만들어주는 거지. 굳이 애들도 있는데..나 혼자서 이리저리 처박고 조르고 기절시키느라 힘을 뺄 필요가 없으니깐.

393 최이경 - 진행 <블랙>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2:07

>>0

"..참.."

편하게 사는구나. 우리랑은 다르게 말이야. 소년은 큰 고민 없이 입가에 비소를 만들어 매달았다. 시위에 화살을 걸었으나 당장은 당기지 않고, 다른 인원들이 제압하는 틈을 타서 적들 중 아무나, 가장 먼저 제압된 녀석의 기억을 살피려 한다. 몸은 가라앉히고. 안 그래도 하얀 몸체가 잘 숨겨질까는 모르지만.

"..가능하면 하나는 비교적 멀쩡하게 남겨두는 것도 좋을 테지만."

기억을 조작해서 우리의 침입을 잊게 할 수도 있었다. 타인의 망각을 건드는 것은 좋아하지 않으나.. 어차피 저들은 소년에게 있어서 아무래도 좋은 자들이므로 괜찮았다.

"..뭐 늦은 거 같네요!"

우리 코뿔소들이 갈아 엎지 않을 리가!

394 진정하 - <디스>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2:21

....조졌나 이거

395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2:34

제이슨! 말콥! 티아! 도널드! 덕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빵터짐 동월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6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3:15

>>391 은우가 했던 말에서 성운이가 과거에 들은 다른 말을 떠올려서 저러는 거니까 무시해주세요 👀

397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3:52

>>394 그냥 올라가긴 올라갔는데 발만 걸쳤다고 하는 건 어떨까요?

398 이혜성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3:58

>>90

툭 등을 치는 느낌에 고개를 돌린 혜성은 태진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앞뒤 안보고 갈 줄 알았더니?

"노력해볼게."

399 진정하 - <디스>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4:32

근데 뭐어...올라...하....올라간다고 이미 말을 했는데 안올라가는것도 좀 그렇다 그지

400 최이경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4:51

>>370
"저기 선배~?"

하얀 소년이 슬쩍 혜성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녀의 능력을 명확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 짐작가는 건 있었고, 그렇다면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었던 탓이다.

"개활지도 아니고 익숙한 곳도 아니라서 그런데요.. 혹시 나중에 제가 활을 쏘게 될 때 대략이라도 좋으니 정보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실내인 지라 바람의 영향이 적으므로 명중률은 자신이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401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4:59

할게 없을 것 같은데...()

402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5:11

situplay>1597019089>356 심지어 지금 봤다
레스 쓰느라 아무것도 못 보고 있었던 거니까 괘념치 말아라...!!!!!! 복복뽀뽀

403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5:33

>>401 당신의 할 일
만들어주었다

404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5:52

혜성이 리라사탕 먹고 블크들 고막 터트려버려(?)

405 안희야 - 진행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6:02

<블랙>

폭음이 들렸다. 총총거리던 가벼운 발걸음이 느려지더니, 이내 우뚝 멈췄다. 한 시가 급한 상황에서 잠깐 몸을 멈춘 뒤 뒤집어 쓴 가면형 방독면에 덧씌운 안면 인식 저해장치가 잠시 뒤틀려 눈을 드러냈다. 둥글게 뜨인 눈에 담긴 감정을 읽을 수도 없던 찰나 저해장치는 다시금 복구되고, 희야는 팔에 걸치고 있던 면사를 매만지고 있다가, 이내 머리에 뒤집어 썼다.

"좋은 꿈을 꾸기를……."

그리고 걸음을 재촉했다. 바칩니다, 하고 기도문을 중얼거리며 상념을 떨쳐내려 애썼다.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아무도 바쳐지지 않을 것이다, 누구도 순교하지 않을 것이다, 그 누구도. 이미 한 사람 바쳤으니 그 바치는 몸을 받아주십사 다른 이에게는 축복 주시옵소서, 그릇을 바치니 안에 들어오시어 영광을 이룩하소서, 선지자의 존엄으로 하여금 죄사함 받았으니 이들의 죄를 벌하지 마소서,

"다시금 떠오르는 영원불멸함을 눈에 담을 수 있기를……."

중얼거리던 소리와 함께 블랙 크로우 잔당을 보고 큐대를 세로로 잡은 뒤 마치 지팡이처럼 들었다가 땅에 가벼이 툭 내리쳤다. "쉬잇." 동시에 바닥의 수분을 느끼곤 날카로운 얼음을 줄기처럼 땅에서 돋아나게끔 한 뒤, 잔당을 옭아매려 했다.

"우매한 너희를 구원할 선지자가 왔잖니. 널리 알리기 보다는 홀로 구원 받는 이기적인 인간이 되어야 우리가 편하단다."

406 진정하주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6:07

그래, 올라가서 탐색은 안하더라도 2층 올라가긴 할것같다...쓰으으읍... 왜냐하면 2층에서 1층 내려오는 통로가 좁으니까, 여러명 나오더라도 대처가 된다는 생각을 할것같아. 그리고 제일 우선은 물을 끌어오는거니까

407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6:42

진짜로 오셧다....

408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6:46

혜성이라면 와장창창문도 가능하지 않을까! (?)

409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7:00

만약 퍼클과 대면하더라도 캡틴에게 다이스로 판정해달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410 <블랙> - 나 랑 (9Et7uO77V6)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7:39

"......"

발작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불꽃도 사라지고, 혜우와 은우를 포함한 이들이 어느 정도 신경을 써준 덕에 정신을 차렸지만.
피로가 심하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었기 때문에 랑은 따로 떠나는 이들에게도, 먼저 기습하러 들어가는 이들에게도 이렇다할 반응을 보여주지 않았다. 아직 멀쩡해진 게 아니었으니까. 입을 꾹 다문 채로 혜성의 뒤를 느릿하게 따랐다. 여유를 부릴 상황은 아니었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혹시 모를 위협을 찾아내려곤 했지만, 적극적인 행동을 당장 하는 건...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411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7:41

>>406 들어가도 조심히 행동하면..?

그 2층 문가에서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 거 아냐..!

41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7:43

.dice 1 2. = 1
1.?!
2.(안도)

413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7:46

희-멘!

414 진정하주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8:19

>>412
뭐야 당신 그 ?!뭐야아?!?!?!!!(상태이상 혼란)

415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8:19

>>412 ...?!?!?!?!?!?!?!?

>>405 크툴루가 오셨다!

416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8:24

문가에서 트럼프 하고 있었나 본데(캡틴 다이스 보며

417 경진 <블랙>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8:28

들어선 사람이 확인되자 내딛는 걸음이 무겁게도 느껴진다. 안의 인영이 시야에 온전히 시야에 자리잡지 못해 흐릿하게 확인되면 무거움 걸음 바닥에 박아넣고 다른 한쪽 발을 올려, 최대한 큰 소리로 발을 굴렸을 것이다.

블랙크로우가 늦은 반응으로 초능력을 연산할지는 모르는 일이다만, 일단 능력을 시동하곤 삼단봉을 굳게 다잡는다. 정보수집을 하는 부원들이 방심한새 공격받을까, 앞서 돌격한 이들의 경로도 망치고 싶지 않아 일단은 달려들지 않은 채, 태세만 갖추고 있다.

418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8:43

>>409 >>412 안될거야 아마...

419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8:44

다이스놈아!!!!!

420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8:53

오늘도 희야는 희야성(?)하다..

>>412 이게 뭐야
뭐야..?!!!

421 진정하주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9:11

쓰으으읍... 역시 입장전에 플래그를 잔뜩 세우는게 아니였나...

42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0:49:31

그럼 다 올라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423 이혜성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50:01

>>400
능력을 언제쯤 써야 효율적일지 뒤로 물러선 채 천장을 바라보고 있던 혜성은 가까이 다가온 후배를 바라봤다. 이 후배님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마주치는 것 같네. 아, 한번은 아니구나.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후배의 말을 듣던 혜성은 눈을 깜빡인다.

"내가 말을 오래 못할지도 모르니까, 단어랑 거리, 인원수같이 단발적으로 알려줄 수 밖에 없어."
"그래도 괜찮다면 알려줄게."

424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52:05

창문 와장창은 할 필요없을 것 같은데
이경이가 부탁한대로 일단 할게

할일 생겻다 와이

425 진정하주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0:56:08

진정하자 진정하...
알수있을리가 없잖아요(/´△`\)

426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0:56:47

정하야.. 우리 꼭 살아서 동거하는거다(?)

427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57:35

살고 싶다고 말해~

428 최이경 - 혜성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0:58:05

>>423
"충분해요~ 감사합니다!"

방싯방싯 웃은 소년이 고개를 꾸벅 숙인 뒤 다시 앞을 주시했다.
아 근데 선배 머리색 많이 바뀌었네. 최근 머리가 길어지거나 색이 바뀌거나.. 여러 일들이 있구나 싶었다.

429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0:58:14

루피???

430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0:59:53

루피는 아니어도 류피는 잇서.
고무고무 능력도 없긴 하지만 :3

431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0:58

문득 생각난 건데 지금이라면 좀 토끼소대가 당신같은 어른이 제일 싫다고 성질부린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죤)

432 혜성주 (EWw9fwD1E2)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2:15

>>430 류피가 머여? 했는데 '류'애린이라서 류피냐고 아
분하다 웃었어

433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2:34

>>431 카르바노그 2장의 미래시라도 본고야? :0c

434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3:19

류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435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3:50

>>432 사실 와피스 짱피도 생각했었엉... :3c

436 진정하주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4:17

살고싶어어ㅓㅓㅓヽ(;▽;)ノ

437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5:21

정하는 아지의 가슴속에서 살아각거야

438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5:49

>>435 짱피 오랜만에 듣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175kg의 사나이 (?)

>>436 (토닥토닥) 덕배와 함께 좋은 곳에서... (??)

439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6:29

>>434 하하, 어지러워져서 잔뜩 활약해버려라~ (?)
>>436 데플은 없을테니 살거야! 다들 살거야! >:3c

440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7:24

>>437 그냥 추억으로 해버리네ㅋㅋㅋㅋㅋㅋㅋ

>>435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지럽네

441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7:46

>>437 벌써 장렬하게 산화한 거냐구

>>438 고무덩어리면 그정도는 무거워야 하지 않느냐며, (?)

442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8:32

>>433 아뇨 1장 이야기... 인첨공 7위가 부장으로 있는 선도부가 마약조직 쫓다가 전원 부 인첨공 3위랑 정면충돌하게 된 판인데 저쪽의 어른들은 온갖 더러운 술수 마구 난무하고 있고 우리쪽 어른들은 높으신 데서 팝콘만 씹고 있으니 왜인지 SRT 해체당시 토끼소대 심정을 알 것 같달까...

443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8:59

아지주쨩 이번턴만 하구 잘래여
미은해

444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9:26

>>443 푹 자라 굿밤

445 진정하주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9:31

>>437-438
죽이지마아!!!

446 철현주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9:34

아지주 굿나잇!!!

447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9:39

>>443 이 레스가 오늘의 아지주 마지막 레스였다고 한다

448 진정하주 (9eMrNqxYf.)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9:49

잘자요아지주

449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09:52

아니 다음천인가
다음턴만 하구 잘래

450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0:08

>>443 아지주 안녕히주무세요!

451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0:26

>>442 그래서 점례도 그부분 때문에 어른들을 싫어한대 (?)

>>443 아지주쨩 미리 잘자~~~~~
좀 피곤한거 같아보이긴 했서~ (복복복복복복복복)

452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0:32

>>447 쉬익 쉬익
안. 자. 버틸거야 한턴읔

453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0:35

>>439 월월이는.... 활약을 위한 장작이 될거야.... (?)
>>441 (설득됨) 역시 고무고무...! 어라 근데 짱피도 고무고무였던가?

>>443 (복복복복) 미안해할거 없어요 졸리면 자야져...!

454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0:35

아지주 잘자~

미리 잘자~

45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1:22

>>451 같이 공원노숙 할래요?(술덜깸

아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분 연성은 못보고 가시겠군

456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1:48

(봑실).

457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2:10

어?????????????dustjdwnj

458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2:32

연성 보고 절래

459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3:36

왜 술 자신 분들이 깨어있나 의문스럽네

460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3:37

>>456-458 다급함이 느껴진다

461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3:50

무슨연성이야??성운쥬

462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3:55

>>455 집이 사라진다면, (?)

46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4:12

>>457-458 한두시간 내로 될 연성이 아니니 얌전히 주무시러 가시지

464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4:27

>>459 알콜이 들어가서 잠들지도 깨어있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어서 글애. (?)

46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5:04

>>461 평범한 개빡친칠라입니다

>>459 이래봬도 아직 간은 멀쩡하다구요..! 멀..쩡...

466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5:05

>>463 와
헝.어헝헝

467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5:06

>>463 우리 스레 존잘님들 쟝쟝 많군아...
(지느러미 흐느작)

468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5:18

(흠)

>>464 정말 그럴듯 해서 납득이 가버렸어

469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5:57

나는ㅇ해 연성울 보질 못쵀

470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6:19

>>463 와 벌써 기대중
진짜 진짜로 (착석) (영원히 일어날 생각이 없음)

>>467 ? 당신이 그런 얘기를 한다고요?

471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6:27

내가 눕기전에 좀 과음 하신분들이 많아보였는데 다들 깨어있네
그거 그러고 있으면 깨고나서 죽을 것 같을걸..
ㅏ 이미 경험해본거라면 간이 튼튼하군

472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6:39

>>469 (꽁) 앚이주 이미 무리중인것 같은데 자야하지 않나요

473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6:43

>>463 오오오ㅗ오오오ㅗ오오...

474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6:59

여기서
똥손과 흙손은 나뿐이니까 다들 시끄럿

475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7:43

때린대 또대리면 어떡해(옴폭이 웜풕됨)
한턴만 더하고 달거야

476 수경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7:51

자는 분들은 잘자요.

흙손이라서 그런지 다른 분들이 부럽네요.

477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7:56

성운이 얼굴도 안 나왔는데 귀여운게 느껴져

잡담참여 더 활발하게 하고 싶은데 못해서 슬퍼 모두 레슨 하나 올릴때마다 옆에서 ㅋㅋㅋ 난사하는 내 얼굴 떠올려줘

478 Story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8:26

<블랙 크로우 조>
다행히 이들은 저지먼트가 온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는지, 정말로 태연하게 트럼프에 집중하고 있었고,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공격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우선 청윤은 공기탄으로 가까운 사내를 공격했습니다. 사내는 어억! 하면서 맞은 부위를 두 손으로 움켜잡았습니다. 이어서 아지가 바로 그 사내의 턱을 때렸습니다. 크억! 하는 소리와 함께 사내는 결국 자리에 쓰러졌습니다. 한편 맨 뒤에 있었던 혜성은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랑 역시 뒤쪽, 그러니까 들어온 쪽 부근에서 불길한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저 앞에서도 터무니없을 정도로, 그야말로 소름이 끼칠 정도로 강한 불길한 기운 역시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방향은 4명이 따로 들어간 입구 쪽이었습니다.

그리고 태진은 자신의 능력을 써서 침대를 들어올렸고 그 중 한 사내에게 집어던졌습니다. 살려주세요!! 라는 말과 함께 사내는 침대에 제대로 명중했습니다. 한편 수경은 그 틈에 지도를 확인했습니다. 2층은 모두 블랙 크로우 멤버들의 단체 방인 모양입니다. 올라가는 계단은 입구에만 있으며, 다행히 그 뒤로는 계단이 없었습니다. 한편, 지금 저지먼트 멤버들이 있는 곳은 가장 끝에 있는 휴게실입니다. 건물 구조는 앞뒤로 쭉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형태이지만 이상합니다. 이 앞으로 방이 4개 있긴 했습니다만, 샹그릴라를 생산하는 시설은 표시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표시가 안 된 것일까요? 아니면 애초에 여기에 샹그릴라가 없는 것일까요? 물론 이곳에서 앞으로 2번째 방. 전체적인 구조로 보면 3번째 방 부근에 붉은 점이 찍혀있긴 하지만, 시설을 두기엔 너무나 좁은 곳입니다.

그리고 류화는 조커를 손에 쥐고 있던 여성의 어깨를 내리쳤습니다. 아악! 하는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이 다시 일어나려고 하자 혜우는 제 능력을 써서 근육에 손상을 줬습니다. 어억! 하는 소리가 4명에게서 들려옵니다. 일어나려는 이는 다시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그리고 적습이라고 크게 외치던 사내는 철현에게 한대 제대로 맞았습니다. 어억!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많이 아픈 모양입니다. 덕분에 크게 알리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두 명은 이내 중력장에 찌부가 되었습니다. 성운이 한 일입니다. 아니. 그걸 왜 우리에게 말해. 라는 표정으로 바라보지만, 어쩔 도리가 있나요.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한편 애린은 컴퓨터를 켰습니다. 거기에는 샹그릴라에 대한 장부가 가득 기록되어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3학구의 연구원들의 이름도 적혀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연구원 중에서도 그 샹그릴라를 구입한 모양입니다. 그 외에는 샹그릴라에 대한 정보도 적혀있었습니다.

[샹그릴라 P]
-샹그릴라의 사실상 완전판. 이것을 먹게 되면,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되며, 피곤함도 느끼지 않게 된다. 또한 능력 계수가 상승하여.. 일종의 슈퍼 솔저가 될 수 있다.

-다만 부작용으로서 이성을 잃게 될 위험이 너무 높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긴 하나, 최악의 경우 뇌를 영구 손상될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

[락이 걸려있습니다.]

아무래도 여기서는 비밀번호가 걸린 모양입니다. 그 외에는, [개폐장치 ON/OFF] 프로그램도 보이는군요.

이어 한양은 자신의 강한 힘으로 거의 만신창이가 된 이들을 굳이 벽으로 몰아세웠습니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그런 목소리가 조용히 들려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풀어줄 것 같지가 않습니다. 이어 희야는 그런 그들이 정말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반신을 옭아맸습니다. 그 중 완전 겁을 먹은 남성이 이야기를 합니다.

"구, 구원이 뭔가요? 구원 받으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미친놈아. 무슨 얼어죽을 구원이야! 저런 사이비를 왜 믿어!"

한편 이경은 한명의 기억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는 듯한 이미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하에선 하얀색 샹그릴라. 정확히는 P라는 글씨가 쓰여있는 샹그릴라가 컨베이어벨트에 올라 생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이건 이것대로 처음보는 모델입니다.

경진은 일단 주변을 경계했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뭔가 인기척이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혜성과 비슷할 때겠지요.

그 순간입니다. 갑자기 건물 안에서 방송 소리가 들립니다.

ㅡ안녕하신가. 저지먼트 제군들.
ㅡ여기까지 온다고 수고가 많았어. 그런데 잠깐만 멈춰주실까? 우리 이야기를 좀 해보자고.

그것은 청윤은 확실하게 기억하는 목소리입니다.
이전 자신이 만났던 사내. 바로 그 자의 목소리입니다.



<디스트로이어 조>
동월은 모두의 시야가 막힌 사이, 블랙 크로우를 공격했습니다. 칼로 찌르고 베자 비명소리를 지르면서 그들은 베인 부위를 만지면서 이를 악물었습니다. 일단 뒤로 비틀거렸지만 그래도 버티고 있는 모양입니다. 꽤나 근성이 있는 것일까요? 한편 그런 동월을 향해서 다른 이들이 총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사격을 가하려는 순간, 리라가 벌새 떼와 쥐 떼를 만들었습니다. 이내 그들은 날아가거나 기어다니면서 여기저기서 폭발했습니다. 덕분에 총을 쏘려는 이들은 뒤로 물러서면서, 작게 혀를 찼습니다. 총을 떨어뜨리는 이들도 보이는군요.

그 사이에 정하는 블랙 크로우의 얼굴에서 수분을 끌어모았고, 그들 중에선 괴로워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물은 여기저기서 느껴집니다. 2층에도 있고 1층에도 있군요. 그리고 그 상태에서 2층으로 올라가려는 순간, 누군가가 정하의 멱살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땅에 처박아버리듯 내려찍었습니다.

콰앙!!

그녀의 팔찌가 산산조각 나버렸습니다. 이어 모두의 눈앞에 보이는 것은 씨익 웃고 있는 사내의 얼굴입니다. 그는 검은 옷을 입고 있지 않았습니다. 황갈색 뾰족한 머리스타일이 인상적이며, 오른쪽 눈에 검은색 안개를 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그 부위는 화상자국이 매우 진했습니다. 군복을 입고 있는 그 작자는 정하를 아주 가볍게 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꼬마야. 자기가 강하다고 생각하고, 멋대로 날뛰면 큰 코를 다치는 법이란다. 함께 움직이는 거잖니. 멋대로 막 움직이고 그러면 못 써. ...그러다가 이렇게 당하는거야."

"디스트로이어?!"

"...오래만이군. 에어버스터. ...그러고 보니 니들... 뭐냐? 난 당연히 에어버스터 혼자만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니들 뭐하는 놈들이야. 고딩이냐. 고딩인데 왜 이런 위험한 곳에 있어. ...고딩이면 고딩답게 공부하고, 놀고, 사랑도 하고, 즐겁게 지내고 그래야지. 안 그래? ...그렇게 안하고 이런 곳에 졸래졸래 오니까 이렇게 되는 거야. ...자. 일단 뭐 좋아, 다들 손 들어. 안 들면..."

이어 디스트로이어라고 불린 사내는 자신이 멱살을 잡고 있는 정하를 바라보며 씨익 웃었습니다. 하지만 그 눈빛은 매우 살벌했습니다. 아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돋고, 정말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 들 정도로... 매우 차갑고 살벌한 눈빛, 그리고 목소리입니다.

"....이 녀석,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마."

ㅡ안녕하신가. 저지먼트 제군들.
ㅡ여기까지 온다고 수고가 많았어. 그런데 잠깐만 멈춰주실까? 우리 이야기를 좀 해보자고.

그 순간입니다. 바로 그런 방송이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https://picrew.me/ja/image_maker/199032

팔찌가 깨진 것이기 때문에 외상은 입지 않았어요! 왜 벌써 이렇게 되냐..라고 한다면 아직 본격적인 싸움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이기에! 어제 류화가 따로 보지 않았다면 여기서 처음으로 짠! 하고 나타났을 거예요.

어쨌든... 9시 50분까지!

479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8:37

>>477 (따올림)(곰곰)
비웃는거 같아서 기분나빠

480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8:38

왜그래 우리 모두 밥로스의 후손인데

481 진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8:55

무슨소리에오 그림 밑선도 못그리는 트루참똥손 정하주가 있는데

482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8:56

>>463 00

483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9:11

>>479 내 면상이 기분나쁘다니

484 진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19:45

또 트롤을하였구나 정하야...(무념무상)

48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0:33

은우가 잡히냐 정하가 잡히냐의 차이이기 때문에... 트롤이 아니에요!

486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0:34

아지주 미리 푹 자구

킬포 왤케 많아 희야주의 상상을 여기서 실현하지 마세요 디스트로이어씨

>"미친놈아. 무슨 얼어죽을 구원이야! 저런 사이비를 왜 믿어!"<
그리고 너는 두고보자 블크

487 태진주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1:38

이쯤 되면 블랙 크로우가 불쌍할 정도...

488 여로주:3 (NbCvLFH.d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1:59

나... 나.... 왔는데!!! 참여 가능이야?!

48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2:43

어서 오세요! 여로주! 네! 참가 가능해요! 다만 뒷편으로 가셔야 해요!

490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3:08

>>483 딱히 걍진주의 면상이 기분나쁘다는 얘긴 안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애초에 면상이 어떻게 생긴지도 모른다구 ㅋㅋㅋㅋㅋㅋ

491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3:14

총..............
가져오면...........
안되겠지....
비살상아니근데쟤네가먼저!!

492 수경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3:27

미리 푹 주무세요. 다들 어서오세요.

493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3:51

(데굴데굴)

또 뭔가 헛소리를 할 거 같아서 별로 듣고 싶지는 않은데 스피커 쏴버릴까요!(극단적)

49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3:55

성운이의 레벨로는 아직 역중력으로 사람을 천장에 세게 충돌시키는 건 무리인가요?

49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3:59

리라는 사람을 죽이고 제 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까? (진지)

496 <블랙>이혜성-스토리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4:29

자신에게 말을 건 후배가 앞을 볼 때 혜성은 눈앞에서 각자 움직이는 부원들을 바라볼 뿐이었다. 해야할 일도 찾아내지 못하면서 왜 각오를 할 이유를 찾겠다고 왔을까. 팔짱을 낀 뒤 한손으로 입가를 가리며 혜성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게 쓴웃음을 짓는다.

인기척? 뒤에서? 혜성은 고개를 돌리며 허리춤에 이제는 방울 대신 차고 있는 삼단봉을 뽑아들었다. 그리고 뒤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을 향해 휘두른다.

497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4:45

성운주 개인적으로는 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할말 있으면 얼굴 보이고 이야기해라 버릇없는 녀석들

498 여로주:3 (NbCvLFH.d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4:49

뒷편이... 어디랴?@

499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4:59

여로주 어서오세요!

500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5:56

>>481 괜찮아 거기에 얹어서 캐릭 연성도 못하는 나도 있어

아지주는 굿밤 여로주는 어서오고

501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6:02

그런데 그 지하 말이죠...

1층 바닥을 무너뜨리면 내려갈 수 있나?

502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6:54

여러분들 계속 똥손대결하면 완성본은 나만 볼거에요
시트만 보면 다 충분히 금손들이신데 자꾸 무슨 말씀들을!

503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7:23

어서오세요~

504 한아지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7:46

"대화는 상대랑 마주보고 하는 것이랍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것도 안 들릴텐데 그러면 대화가 아니지요~ 혼잣말이지요~"

가면을 쓰고 갈색에 살짝 가까운 잿빛의 땋은 머리가 팔랑이는가 싶더니 휴게실 밖으로 나가는 문을 서둘려 발로 차 열려고 한다. 열렸다면, 곧징 안쪽으로 진입했을 것이다. 저지먼트 멤버들이 왔다는 걸 알게 된 이상 빠르게 행동하는 것이 관건이라 생각한다.

505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7:50

그 캡틴 근데 진짜 스피커 터트릴 수 있나요?

50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8:06

>>494 그 세게 충돌시킨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읽어봤을땐 빠르게 천장에 박았다가 바닥에 처박기를 강타하면서 타격을 주는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

일단 기본적으로 사람을 진짜로 죽일 수도 있는 묘사 등은 최대한 제가 피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어요.
늘 이야기하지만 여러분들은 무슨 특수부대가 아니라 저지먼트에요. 사람을 죽이거나 그러면 정말로 큰일나요. (옆눈) 이건 은우도 어떻게 막아줄 수 없어요.

50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8:41

>>498 그냥 블랙크로우 조랍니다.

디스트로이어조는 입구로 들어갔고 남은 이들은 건물의 맨 뒤로 들어갔어요.

508 여로주:3 (NbCvLFH.d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8:48

아지주 잘자!!!

509 혜성주 (t/kuZQ4vnc)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9:10

?? 시트에 금손들은 있지 (이혜성은 납득 안됨)

510 여로주:3 (NbCvLFH.d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9:18

>>507 오케이!! 내가 서 있어서 다음턴에 참가할게!!!

511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9:30

>>502 (이경이 시트를 봄)(안봄)

512 진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9:50

2층을 올라가는 순간, 인식하지 못한채. 시야가 뒤바뀌었다. 아니 무슨...대체?! 그리고 순식간에, 멱살을 잡혀 끌어올려진다.



...또 짐덩어리가 되는거야? 양손을 잡고 버둥거린다. 저 눈을 마주치자, 어렴풋이 느꼈던 죽음, 두려움이 밀려들어온다. 하지만...내가 여기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죽음이 찾아오지 않는건 아냐.

최대한 무서운척, 떨리는척을 해야해. 아니 척이 아니라 실제로도 무섭고 떨리지만.

가슴팍에 넣어놓은(다행히 깨지지 않은) 저지먼트 진압방패를 향해 슬그머니 손을 뻗는다.

이 근거리면...나도 멀쩡하진 않겠지만, 녀석이 능력자인 이상....녀석도 크게 다칠거야. 다행히 이곳저곳에서 물은, 내 몸을 얕게 두를정도로는 끌어왔어. 이제 각오만 하면 돼... 녀석이 최대한 방심한 지금...때려박아야해.

목을 움켜쥔 손을 잡는척 하며. 가슴께를 두번, 검지와 중지로 두드린다. 가슴 주머니 안에서 커진 방패는, 뒷쪽에 붙여둔 앰플을 무참하게 깨트린다. 그리고 내가 할건, 끌어모은 물을 내 몸을 두르는것. 그리고...

"퉤!"

있는 물 없는 물을 최대한 공중에서 끌어모아 입에 모으고 바닥에
뱉어, 그 세슘과 반응할정도의 양의 물을 최대한 끌어오는것. 아슬아슬하게, 컵 한개 분량은 나오니까. 충분할거야. 아마도.

...미안해요 은우선배. 또 짐덩어리네요.

513 블랙 - 수경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21:29:51

수경은 지도를 확인합니다. 여기가 2층인...가? 방이 4개 정도 있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지도를 블랙 크로우 넷을 제압한 다른 이들에게도 보여주려 합니다.

"3번 방.. 그러니까 여기를 기준으로 앞으로 가면 세번째 방 부근에 붉은 표시는 되어 있는데요."
샹그릴라를 제조한다기엔 너무 좁은 것 같아요. 다른 정보를 얻은 분은 계신가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보통 이런 건 지하나 옥상 쪽인가. 같은 생각은 있지만 확신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그러다가 목소리가 들리자...

"...."
대화를 나눈다고는 하는데. 이거. cctv같은 게 있다면 곤란한가? 라고 생각하면서 주위에 cctv같은 게 있는지 뒤져보려 합니다.

514 <디스> 동 월 - 스토리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0:10

" 아, 총은 싫은데. "

둘을 썰었지만 아무래도 얕았다. 아니, 저것들이 근성이 강한건가? 아무튼 총을 어떻게 피해야 하나 고민하던 그때 리라가 만든 다른 동물들이 총을 든 녀석들을 공격한다. 쟤들한텐 이름 다 못붙여주겠는데.

이제 나머지를 정리하려던 차에, 계단 쪽에서 무지막지한 소리가 들려왔다.

" 저게 디스트로이어야? "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 라고 생각하며 혀를 찬 동월은 방심하지 않겠다는 듯이 디스트로이어에게로 몸을 돌렸다.

" 그걸 못하게 하고 있으니까 이러고있는거 아냐. "

샹그릴라 하나가 지금 몇 명의 인생을 망쳤는지 모르겠다. 원래대로라면 칼을 던지든 뭘 하든 공격할 시도를 해보겠지만....

" ....빌어먹을 녀석이네. "

인질이 잡혀있는 이상 할 수 있는게 없다. 조용히 양 손을 위로 올렸다.

이 방송은 뭐지?

" 이야기하면 뭐가 달라지냐? "

그냥 질문이었다.

515 진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0:14

>>512

진정하 - <디스>

516 류애린 - 진행<블랙>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0:17

"샹그릴라... P임까?"

완전판이라서 P라는 것일까? 자세한건 알수 없지만 검은색의 알약에서 지금의 P까지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는 것 정도는 알수 있었다.

부작용으로 이성을 잃는다는 것이나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있을 거란건 이전에 들었던 것과 똑같지만...

'일종의 슈퍼솔저'라...

비밀번호가 걸린 상태의 무언가와 계폐장치의 여부를 선택하는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무엇을 열고 닫을지는 알수 없었기에 일단 의견 취합이 필요해보였다.

...해제할 수 있을까...?
당장 옆에서는 한바탕 싸움이 일어나는데도 그녀는 락이 걸린 것을 풀어보려고 했다.

517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0:32

정하야! 자폭은 안돼!!

518 류애린 - 진행<블랙>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2:07

>>516
+
그러던 중 갑자기 들려온 방송, 마치 이곳에 올거란걸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는 듯한 이야기에 그녀는 눈을 깜박였다.

"대화가 먹히는 사람이었나여?"

그렇다고 듣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었지만,

519 경진<블랙>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2:10

"들어온 쪽, 누가 있어요."

그쪽에 관련된 이능이 아님에도 선명한 인기척이다. 소름이 돋는것 같다. 경진은 그 불길한 기분에 곧바로 등을 돌려 문 쪽으로 뜀박질을 딛었다.

520 진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2:37

자폭...! 은 아니지만! 잠깐 디트야 너 튼튼하지? 이거맞고 죽으면 여럿 머리에 트라우마 생기는거야 난 너 믿는다

52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2:47

저 락이 풀린 것에 대해서는 지금 작성을 해줄게요.

522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3:16

이경이는 저거 기억을 좀 더 읽어볼게요!

52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3:44

>>506 아 그게 불가능한 게 아니고 그거 하다 자칫하면 사람 잡는다...
어느 정도인지 대강 감을 잡았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부턴 한 차례씩만 할게요

그러면 바닥을 무너뜨려볼까

524 천 혜우 - 이벤트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5:21

<블랙>

내가 태어나서 가장 뼈저리게 깨달은 한 가지는
사람은 절대 혼자서 살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러니 모든 상황을 혼자서 타개할 생각 따윈 하지 않아도 됐다.
각자의 역할에 맞춰 움직이기만 하면 됐다.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상황 속에서 힐끔 뒤를 돌아보았다.
달리 설명할 것도 없이 혜성을 봤다.
그저 조용히.
말없이.

시선은 곧 떨어졌다.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때문이었다.

고개를 들어 스피커를 보았다.
지금은 어디까지나 일이 우선이었다.

525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5:57

>>521 :0c (두근두근 세근세근 모두 열근)

526 <블랙> 청윤 - 이벤트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6:03

"저 목소리는..."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다.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블랙 크로우, 자신과 싸웠던 그 남자. 절대로 잊을 수 없었다.

"저 목소리, 들은 적 있어요. 텔레포트인지 고속이동인지.. 어쨌든 강력한 능력자였죠.. 제 힘으로 쓰러트리지 못하고 은우 선배의 공격을 같이 맞아가며 쓰러트린.."

저렇게 말하는 걸 보니 리더 급 인물이었던 건가? 그렇게 생각한 청윤은 주변을 둘러보다 적들이 더 들어올 듯한 통로가 보이면 그쪽으로 향해 지키고 있을 것이었다.

527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6:26

머에요 혜우우 이혜성 왜 주시해여...

528 <블랙>스토리 - 철현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6:55

"구원? 10원도 안되는 게 구원이다"

구원을 받으면 어떻게 되느냐라는 질문에 짧게 대답했다.
아마 자신의 옆에 있는, 구원을 외친 이에게 미움을 살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이를 짖밟으면서 구원을 바라는 이에게 해줄 말은 이것 하나 뿐이었다.

"샹그릴라 P.."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되며, 피곤함도 느끼지 않게 된다. 또한 능력 계수가 상승하여 일종의 슈퍼 솔저가 될 수 있다.
능력계수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효과처럼 보인다. 얼핏보면 꿈의 약과 같지만 실상은 마약과 다름없다.
피곤함과 고통은 몸이 위협을 경고하는 신호다. 그런데 이 약은 그 신호를 무시해버리는 약이다.
따라서 복용자를 광전사처럼 날뛰게하다가 몸이 한계를 맞아 영문도 모른 채 죽어버리게 하는 약일 뿐이다.

"이성을 잃게하고, 적은 확률로 영구적인 뇌손상, 능력계수 상승..."

만약 이 약의 부작용을 모두가 안다고 해도 많은 이들이 약을 먹을 것이다. 그만큼 인첨공의 학생들에게 레벨의 상승은 간절하니까.
놈들은 그런 학생들의 마음을 이용했다. 이런 부작용이 보고되었다는 것은 해당 부작용을 관찰했다는 뜻이다.
동물에게 능력계수 상승을 실험했을 수는 없다. 그들은 능력을 얻지 못하니까.
그렇다면 이 녀석들은 이것을 사람에게 실험했다는 뜻이다.

놈들은 레벨이 낮은 이들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에게, 레벨을 올려준다는 감언이설로 실험용 쥐새끼처럼 위험한 약물들을 실험하고 있었다.
그래, 강요한 것은 아니겠지. 결국 모든 것은 그들이 선택한 것이니까. 그러나 놈들은 명백히 이를 알면서도 일부로 방치했다.

잠시만 이야기를 나누자는 방송 소리를 뒤로하고 주먹을 꽉 쥐었다.

"역겨운 놈들...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가지고 놀아?"

529 최이경 - 진행 <블랙>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7:23

"지하로 내려가는 듯한 기억이 있어요! 아마 아래서 만드는 거 같은데, 내려가는 장치가 있겠죠? 그러니까.. 말해. ...아니, 그냥 그대로 있어."

기억이란 평소에는 어딘가에 가라앉아 있다가,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휘저으면 흐느적거리며 고개를 드는 것이다. 관련된 말이 들리면 무의식적으로 그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기 마련이고.. 그러면 소년이 기억을 읽기에 무척 편해진다.

"목소리가 필요 없어서 그래."

하얀 종이학. 소년의 능력을 사용할 때의 이미지는 현재 그것으로 정립되었다.
타인의 기억을 운반하는 자그마한 종이학. 그것이 블랙 크로우의 머리에서 빠져나와 소년에게 전달된다.

"....누가?"

기억을 읽은 소년은 곧장 화살을 당기고 경진과 혜성이 있는 방향을 겨누었다.
지금 울려퍼지는 시답잖은 방송은 알 바 아니었다.

530 자물쇠 뒤에 있는 것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7:39

[샹그릴라 P]
-샹그릴라의 사실상 완전판. 이것을 먹게 되면,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되며, 피곤함도 느끼지 않게 된다. 또한 능력 계수가 상승하여.. 일종의 슈퍼 솔저가 될 수 있다.

-다만 부작용으로서 이성을 잃게 될 위험이 너무 높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긴 하나, 최악의 경우 뇌를 영구 손상될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

-이 샹그릴라는 제로원 프로젝트의 제 1단계로서 차후 막강한 병기를 생산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현 시점, 많은 데이터가 모였으며, 이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으며, 이성을 잃게 되는 것인 반복될 경우, 완전히 자신의 의지를 잃어버리게 된다.

-그것은 곧 명령에 따르게 되는 병기를 의미하며,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샹그릴라의 사용 형태이다.

-이 샹그릴라가 성공하게 될 시, 제로원 프로젝트의 제 2단계로 진입한다.

-덧붙여서 이 샹그릴라의 데이터로 사용된 것은 여러 실험체들의 투약 후의 변이 과정, 그리고 퍼스트클래스의 극한까지 이르게 될 때의 신체 및, 능력 데이터이다.

-모든 퍼스트클래스의 기본적인 데이터는 다르기에, 가장 최소치라고 할 수 있는 이를 극한까지 몰아가며, 그 변이를 관찰. 그리고 그에 따른 데이터를 측정하며 관측.

-샹그릴라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는 완성되었으나 모체에 대한 데이터는 따로 추출 필요. 이후, 다른 퍼스트클래스에게서 뽑아내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실험체로 쓰인 퍼스트클래스의 극한을 넘어선 극한을 끌어내기 위해... 그 작전을 준비한다.


내용은 여기서 끊겼습니다.

531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8:54

(생각을 포기해버림)

532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9:06

>>530 아
나 방금 육성으로 좀 심한 욕이 튀어나왔는데요

더 나은 병기를 만드는 게 맞았잖아 자식들아 무슨 개소리를 하고 있었던거야.
지금 디스트로이어와 은우 싸우게 하는 것도 작전인거 같은데

533 진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9:18

....지금 이상황이잖아 이 더러운 상류층아

534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9:24

날렸어요. 아아아으으으음.
한 턴 넘길게요...

535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9:27

제로원 프로젝트는 병기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퍼스트클래스를 뛰어넘은 레벨6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인 모양이군요.. 그럼 퍼스트클래스 1위가 진짜 극한까지 몰릴 것 같기도 하고..

536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9:48

극한을 넘어선 극한... 너무 신경쓰이는데...

537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1:39:51

>>534 아이고.. 류화주.. 힘내세요...

538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0:15

>>534 아앗...
힘내요 류화주..!

539 철현주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0:18

그 작전이란 과연 뭘까요? 일단 은우는 전투 데이터를 뽑힐 것 같고..

540 <블랙> - 나 랑 (ni00qNCULs)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0:19

크윽...이번 턴 넘길게...

541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0:32

캡틴 지금 은우에게 블크조는 연락 안 되죠?

542 철현주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0:38

>>534 ㅠㅠ 류화주 화ㅣ팅

54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0:51

아이고...(토닥토닥) 류화주..

544 <블랙> 스토리 - 서성운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1:00

>>478

“확인했어요.”

청윤이 건네어주는 말에 성운은 짧게 대답했다.
그 조우는, 아마 자신의 격리절차가 끝나기 전에 있었던 일일 테다. 자신에게는 정보가 없다. 청윤이 제공해주는 정보를 귀담아들으며, 성운은 아지를 따라 문 너머로 향했다.
일단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예의주시하고는 있었으나, 정말 제대로 이야기가 하고 싶으면 우리가 보는 앞으로 나와야 할 것이다. 아지의 뒤를 따라들어가서, 혹시 문 너머에 블랙 크로우 인원이 있다면 과중력을 적용해 땅으로 짓눌러 제압하려 시도한다.

545 장태진 - 이벤트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1:12

뒤쪽에 뭔가가 있다... 라는 눈치다.
그러면서도 방송을 통해 누군가가 대화를 하자, 고 하고 있고.

"싫어."

그러더니 다시 좀전에 던졌던 침대를 들어, 밑에 깔려 있는 녀석이 일단 숨이 넘어가진 않도록 하고...
휴게실 밖으로 나가, 늘어서있는 다른 방들 중 가장 가까운 방의 문에다 침대를 집어던진다.

"해봤자 계획이 어떻고, 너흰 날 막을 수 없고, 뭐 그런 상투적인 이야기나 주절대겠지. 우리가 그런 소리 들으러 온 줄 아냐?"

우린 헛소리 들으러 온 것도, 죽으러 온 것도 아니다.
싸그리 박살을 내러 온거지.

54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1:19

>>541 되긴 하지요! 하지만...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라...

>>540 알겠습니다! 랑주!

547 안희야 - 진행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1:20

<블랙>

살려달라는 목소리가 들렸을 때, 희야는 새하얀 칠이 되어 아무런 표정도 보이지 않는 고개를 돌렸다. 익숙한 소리지만 늘 그렇듯 무시할 수 있는 소리였다. 저지먼트라는 직위를 새로이 얻었거니와 뜻 함께 하는 사람들도 그 사실 정도는 인지하고 있으니 더 심하게 굴지는 않겠다마는. 희야는 구원이 무엇이냔 소리에 천천히 앞으로 걸어 나섰다.

"빛무리야, 두려워 말고 들어보아요. 구원 받으면 만인이 평등할 수 있답니다. 같은 하늘 아래에서 누가 다른 취급을 받고 사나요, 우리의 구원은 이상향이자 끝, 그리고 시작이랍니다…… '얼어죽을' 구원이라 한다면 실제로 행할 수 있지만 그걸 바라나요? 스스로 구원을 찾고 싶진 않나요?"

당장이라도 얼려버리겠다는 듯 두 사람의 주변 온도를 낮추려 하면서도, 브리핑과 방송을 듣곤 슬쩍 눈을 흘겼다. 이야기를 한다는 존재라, 우스운 일이다. 대화로 풀 수 있었다면 세상 만사가 뜻 대로 되었겠지. 모든 사람들이 구원 받았겠고, 우리가 나서지 않았겠지. 방송을 무시하려 하며 나지막이 물었다.

"너희와 뜻을 함께 하는 자는 현재 얼마나 있을까요? 있다면 지금 무얼 하고 있지요? 이런 연락을 받았나요?"

방송은 타인이 알아서 할 것이다. 인물도.

"나는 '저 방송' 말고 '너희'의 이야기를 듣고 싶답니다. 어찌 너희의 발언이, 가장 높은 자 아래에서 묵인 당할 수 있을까요. 그렇죠? 레벨로도 차별 받던 '우리'가 '단체'에 들어가서도 똑같이 '계급 아래'에 놓이는 건 슬픈 일이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이 둘을 어떻게 얼릴지 궁리해야 할 터이니.

548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2:12

>>534 힝잉잉... (복복복복복복복복)

549 혜성주 (GAZm05vy5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3:05

누우면 머리가 아프고 기대있으면 허리가 아픈 이 상황

550 스토리 - 이리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3:23

<디스>

>>478

블랙크로우가 총을 떨어뜨린다. 리라의 시선이 잠시 그쪽으로 쏠렸다.
총.
잠시 머뭇거리던 리라는 이윽고 포스트잇에서 끈끈이풀이 담긴 물풍선을 꺼내 바닥에 떨어진 총을 향해 던진다. 저게 붙어있는 이상 다시 들어올려서 공격할 순 없겠지.
그리고 수첩에 그려진 클레이건을 꺼내들어 적들을 향해 쏘기 직전, 무언가가 강하게 부딪히는 듯힌 소리가 귀를 찔렀다. 과격한 소음에 리라는 인상을 찌푸리며 몸을 살짝 움찔했다. 그리고 곧 마주친 소음의 근원은—

"그러는 그쪽은 뭐 하는 놈이세요?"

검은 옷이 아닌 남자. 군복 같은 차림새. 안대. 화상 자국.
화상 자국.
전혀 상관 없는 곳에서 발견한 흉터는 자연스럽게 같은 특징을 지닌 사람을 연상시키고, 그건 곧 조금 전 목격했던 장면을 머릿속에서 재생시키게 만든다. 리라는 이를 악물었다. 그러니까 저게 그 놈이구나. 류화가 발견한 이름. 은우 선배님이 또다시 혼자 무언가를 짊어지게 할 뻔한 존재. 번개를 내리고 돌을 바윗덩이만큼 키우고 사람을 보드에서 추락시키고 불을 피우고 폭발을 일으켜서 친구들의 신체와 정신에 피해를 입힌 씹어 먹어도 모자랄 놈들이 자신들을 도와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남자. 살벌한 눈빛을 그대로 마주하던 리라의 입꼬리가 문득 비틀린다.

"액면가만 봐서는 나이도 충분히 드신 것 같은데 학생 하나 붙잡고 목숨줄로 협박질 하는 모습이 졸렬하기 짝이 없네요. 어린 애들이 혈기에 미쳐 돌아서 무모한 짓 하는 건 열정이라는 단어로 치장할 수라도 있지, 다 자란 어른이 더러운 일 하는 범죄조직 뒤에서 빝붙을 자리가 되어주고 있다는 건 무슨 단어로도 치장하기 어려운 부끄러운 일 아닌가요?"

리라는 남자의 손에 잡힌 정하를 바라보다가 슬쩍 손을 올렸다.

"정하 후배님 놓으시죠."

개자식아.


입으로는 온갖 말을 뱉어도 당장 행동할 수 없는 건 괴로운 일이다. 눈으로만 그를 노려보고 있던 리라는 곧 들려온 스피커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엔 또 무슨 헛소리를 지껄이려고? 이야기 할 기회는 이전에도 충분히 있었을 텐데요. 그 많고 많았던 기회를 같잖은 폭력사태로 더럽힌 게 누구더라?"

551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3:32

'명령에 따르는 병기와도 같은 레벨 6'을 만들어서 자기 수족으로 부리려고 하는 거 아니야?

552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3:45

>>530

55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5:20

와중에 희야 화술 ..이야......... 교주님이야.... 교주님이야

554 철현주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5:30

캡틴 혹시 블랙크로우 애들 가면 벗겨도 되나요??

555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5:35

>>530 죽을게
이게 맞나? 역시 답은 레볼루션 뿐이다

556 진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5:53

근데 어차피 이성이 없으면, 여로여로가 잘 꼬드기면 우리편 되지 않을까

55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6:34

>>554 벗기는 것은 자유인데... 안 쓰고 있어요. (옆눈)

그러니까... 짜잔!
은우가 그렇게 계속 몰리고 몰리고 또 몰렸던 이유는... 샹그릴라 P를 만들기 위해서 데이터를 뽑아내기 위한 뒷공작이었습니다 짜잔!

558 태진주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6:47

고릴라는 지금 고릴라답게 진행 내내 뭔가를 던져서 부수는것만 하고 있습니다
우 우 우

559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6:55

사기꾼 여로롱을 잇는 2대 사기꾼 Not no

560 서 한양 (dXoBClBR5Y)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7:16

<블랙>

"안 죽여. 죽여버릴 수는 있지만. 누구 좋으라고 죽이겠니."

서한양은 이들을 벽으로 결박했다. 이어서 희야의 얼음이 녀석들을 옭아매자, 염동력을 풀었다. 이어서 말을 이어갔다. 간단한 경고였다. 혹여나 다시 움직여서 반격할 수 있기에 하는 경고.

"허튼 짓 하지마. 죽지는 않아도 불구 될 거야."

이어서 한양은 주변에 정보가 될 만한 것들을 찾기 시작했다. 지도는 수경이 보고..컴퓨터는 애린이 보고..뭐 볼 것도 없네. 이어서 들려지는 방송. 방송을 통제하는 것을 보니, 보스로 추정되는 녀석이겠군.

"우리는 대화하러 온 게 아니야. 대화는 잡히고나서 하자고."

딱 잘라서 대화를 거절했다. 어차피 시간낭비다.
불법약물을 만드는 녀석들이다. 대화를 해봤자다. 기력과 시간만 낭비할 뿐. 전에 자연공원에서도 그러지 않았나. 이미 여러 번 선을 넘은 자들이다. 대화는 필요없어.

이어서 애린의 능력으로 샹그릴라 P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이 샹그릴라는 제로원의 첫 걸음. 샹그릴라로 이성을 제거시킨다. 그 뒤에 철저히 명령에 따르는 병기로 만드는 것. 이 샹그릴라의 데이터 샘플은 퍼스트클래스. 최소치라고 하면은..은우다.

"...지금 내가 이해하기로는..은우의 극한을 뽑아내려고 할 거야. 그래서 디스트로이어가 여기 있는 거겠고."

이어지는 경진의 말. 입구 쪽에 기척이 들린다는 신호. 서한양은 입구 쪽에 염동력을 이용해서, 그 쪽에 있는 누군가를 잡아서 제압하려고 한다.

561 혜성주 (qF12cVApbw)

2023-11-26 (내일 월요일) 21:47:52

탐지기는 탐지 안하는 중이네 본업해야지

56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1:50:46

그럼 시간이 되었네요! 다음으로 갈게요!

563 류애린 - 진행<블랙>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52:43

>>530
이성을 잃게 되는 것이 반복될 경우 최종적으론 스스로의 의지조차 잃어서 명령에만 따르는 병기가 된다.
어금니가 서로를 강하게 짓누르고 있었다.

"뭐가 슈퍼솔저임까, 부두좀비나 다름없지."

하지만 더 신경쓰이는건 그 다음 대목들이었다.
퍼스트클래스 또한 데이터 수집에 포함되어있다는 것...

샹그릴라는 슈퍼솔저 같은 것을 만들기 위함이고 그럼 필요한 데이터 또한 전투데이터일텐데...
블랙크로우와 같은 편에 있는(일단은 그렇게 보이니까) 디스트로이어가 이쪽에 확실하게 연관되어있다면 그 또한 이 사실을 알고 있을 터였다.

게다가 퍼스트클래스를 향하고 있는만큼 은우 또한 극한에 내몰렸던 경험이 있으니...

"이거... 지금 이렇게 싸워도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슴다."

물론 이미 늦었을 수도 있고, 퍼스트클래스에 관련된 것은 퍼스트클래스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564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1:56:29

>>558 울 태진이 부수고 싶은거 다 부셔!!!! (안됨)

565 철현주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1:58:13

>>558 모든 것을 파괴해라!!!!!!!!!!

566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2:06:11

아, 그러면 은우가 혼자 오는 게 아니라 저지먼트들이 우글우글 모여오는 게 블랙크로우에게 빅엿을 먹이는 일이 되었다고 하셨던 이유가,

블랙크로우가 채집하려는 은우의 데이터에 다른 데이터들이 섞여서 혼선이 일어날 여지가 있어서...!!!

567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10:53

>>566 그럴수도 있구, 최소한 은우가 힘을 쓸 일이 적어져서 데이터수집에 방해가 되기는 하겄지? 🤔

568 여호주:3 (Rm4K2w8OS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11:34

여로땅 사기꾼 명칭 내려놔도 되는 게...?

정하 내려놓아라 이 블크야!!!!!(?)

569 Story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11:47

<공통>

혜성은 뒤의 인기척을 향해서 삼단봉을 휘둘렀습니다 꾸엑! 하는 소리와 함께 뒤에서 기습을 하려고 한 여성 블랙 크로우 멤버 하나가 쓰러졌습니다. 이경과 경진이 그곳을 경계했을지도 모르지만 특별히 더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칼을 가지고 있었으니, 만약 경계를 하지 않았으면... 찔리지 않았을까요?
어쨌든 아지는 안으로 들어가보긴 했지만 일단, 아무도 없었습니다. 마치...이곳에 사람이 있는지 의심이 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대로 계속 가도 되는걸까요? 천장에서 뭔가 소리가 조용히 들려옵니다. 그것은 기계음입니다. 당연히 청윤과 성운의 눈에도 특별히 보이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경은 지도의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하지만 CCTV는 주변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경은, 누군지는 모르지만, 보스라고 불린 이가, 샹그릴라 P를 먹는 모습을 읽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한편 희야의 말에 두 사람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다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러다가 구원을 말한 이가 떠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너희가 뭘 알아!! 우리들에 대해서 뭘 안다고!! 우리도... 우리도...너희처럼 능력이 있으면 이렇게까지 하진 않았어! 능력자들이 우릴 무시하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잖아!! 그러니까... 구원받고 싶어도..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잖아! 네가 뭘 할 수 있어!!"

한편 디스트로이어 조 쪽도 상황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정하가 인질로 잡혀있기에 더더욱 말입니다. 한편 정하는 자폭이라도 감행할 생각이었는지,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작전은 보기 좋게 실패했습니다. 세슘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쪽의 파편이 그대로 떠오르더니 저 벽으로 날아갔고, 그대로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즉 물과 그 샘플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뭘 하려고 했는진 모르겠지만, 보아하니 뭔가 화학반응이라도 일으키려고 했나본데. 아깝군. 아까워. 크크큭."

"그만둬! 디스트로이어!"

"어이쿠. 화내지 말라고. 에어버스터. 네가 잘못한거야. 네가 이런 애들을 끌고 오니까 이렇게 되는 거잖냐. ...넌 뭐하는 놈인거냐.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을텐데, 이런 고딩들을 끌고 오고 말이야. 네가 고딩이라고, 뭐 고딩끼리 팀배틀 놀이라도 하는거냐? 위험한 사지로 끌고 온 리더가 리더 자격이 있나? 애초에 이건 네가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 알겠나?!"

이어 그는 동월과 리라 쪽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다시 피식 웃었습니다.

"인첨공 제 3위. '디스트로이어'. 그런 능력자다. 그리고...솔직히 동의해. 나도 이런거 추하다고 생각하거든. 하지만 말이야. 나도, 여기의 리더가 죽거나 하면 곤란하거든. 솔직히 마음에 안 들어. 이런 마약 같은 것을 뿌리는 것도 그렇고, 암부놈들이 관여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들어. 하지만 말이야. 그럼에도... 나에게 있어선 절대로 잃을 수 없는 존재거든? ...혹시 해서 묻는건데...너희들 중에 있는거냐? 내가 말한 그런 존재. ...없으면 입 닥치고 있어. 꼬맹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야. 그 녀석은 나중에 혼내준다고 치더라도...에어버스터. 너는 예외야. 네 녀석이 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거든. 그러니까... 네놈만큼은 절대로 못 들어가. 다른 이들 역시 마찬가지다."

그것은 분명한 경고였습니다. 그 말을 이해할 수 있는 이가 여기에 있었을까요? 그와는 별개로 은우는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디스트로이어의 말을 반박하지 못한 탓이었습니다.

한편 방송으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자신을 비난하는 목소리, 자신을 무시하는 목소리 등을 제대로 들었는지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그래. 그래. 이해해. 하지만 너희들. 잘 생각해봐. 왜 그렇게까지 필사적으로 막지?"
"퍼스트클래스의 지령 때문인가? 명령을 해서 그런건가? 하하하핫. 만약 그렇다면 너무나 웃긴걸?"
"아니면 정의감과 사명감 때문인가? 누가 너희가 정의라고 했지?"

그것은 명백히 그들을 조롱하는 목소리. 하지만 너무나 차가운 목소리였습니다.

"너희들은 아무것도 몰라. 레벨0가 얼마나 서러운지."
"실제로 너희들을 지지해주던 이가 있었나? 없을걸? 점점 샹그릴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어. 여러 부작용이 있음에도 거액의 돈을 바치고 사가는 이들이야. 그래. 불법. 불법 인정해. 하지만 그럼에도 찾고 있잖아. 그렇게 해서라도 레벨을 올리고 싶잖아."

"너희들 말이야..."
"단순히 너희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명분이 없어서 정의라고 떠드는거냐."
"아니면 그냥 퍼스트클래스님이 이건 정의가 아니니까 저지먼트로 막아달라고 해서 막는거냐."

"대체 왜 그렇게까지 하는건데? 왜 이런 사지까지 와서 뭘 해보려고 하는건데?"
"그렇게 해서 너희가 얻는 것이 뭔데? 돈이 나와? 명예가 나와? 인정을 해줘? 오히려 왜 없앴냐고 너희에게 손가락질만 갈 뿐이야."

"소설속 히어로도 아니잖아."
"...단 한명이라도... 단 한명이라도... 너희들의 편을 들어주고, 샹그릴라를 없애달라고 부탁한 이가 있었나?"
"너희들의 행동에 한 명이라도 행복을 느끼고 기뻐했냔 말이다. 그렇지도 않은데 뭐가 정의냐."

"...우리들은 말이야. 머지 않아 이곳을 뜰꺼야. 이미 벌만큼 벌었거든."
"그러니까 그냥 너희들이 눈을 감아준다면 이제 볼일도 없고 3학구에 올 일도 없어. 오히려 너희는 그게 더 편하지 않니?"

"목숨을 걸면서까지 전쟁을 해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거냐? 정의가, 너희들의 그 자존심이 밥을 먹여주니? 돈을 벌어주니?"

"결국 너희들의 개인만족이면서 정의인 척 떠들지 마. 너희와 우리가 다를 것은 없어. 결국 너희는 위선이고 우리는 필요악이다."

/명대사 날리기 딱 좋죠? 10시 45분까지!

570 여로주:3 (Rm4K2w8OS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13:28

아니 여로주인데 왜 여호주가 되었어!(뿍)

571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2:14:55

왜 명대사를 준다면서 뼈를 때려요

572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15:04

여호(와)주? (?)

573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15:29

명대사가 나오는게 아니라 멘탈이 나올거 같은데요 캡...

574 철현주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15:50

>>570 뭔가 엄청난 이름이 되어버렸어!!

57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16:54

그건 그것대로...어쩔 수 없고 인정합니다!

576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17:05

잠만... 그럼 설마 까마귀 리더가 디스트로이어씨 동생이라던가...?

57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17:36

근데 사실 최소 한명은 있었지요. 샹그릴라에게서 구원받은 이가...

잊었다면 어쩔 수 없다!

578 진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17:38

정하야 돌발행동 할까말까 아 씨 하기 싫은데 우리 정하가 입이 방정일것같네

.dice 1 2. = 2

1.조용히하자
2.그냥 지르지?

579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2:18:35

바로 어제까지 레벨 0이(라고 믿고 있)었던 성운이 분노의 웅변 준비중...

580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0:01

일단 천장에서 뭔가 수상쩍은 소리가 들리는데...
저 기계음 내는 무언가, 과중력으로 주저앉혀봐도 되나요?

581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0:36

캡 휴게실 넘어 다른 방들 있지?

58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1:06

>>580 해도 됩니다!

>>581 네! 있어요! 쭉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복도 느낌의 방들이지만요.

583 여로주:3 (Rm4K2w8OS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1:12

.dice 1 100. = 83

으으으음~~

584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1:24

답 고마워~~!

585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1:25

캡틴 혹시 지도 상세 있어?

586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1:34

하아아 캡틴캐틴캡틴아...

(철컥...) 나 비설 까도 되는 부분이지 이거

587 랑주 (IcxWZwX3E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2:27

애린이 토끼라고 불러보고싶다
불러도되나(뜬금)

588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2:38

>>585 제가 따로 그리지는 않았기에...(옆눈)

입구-ㅁ-ㅁ-ㅁ---휴게실

이런 형태랍니다. ㅁ는 그냥 쭉 이어지는 복도 느낌의 방이에요.

58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2:55

>>586 츄라이 츄라이

590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3:12

>>589 당신이 말한 츄라이 츄라이다잉

.dice 1 2. = 2
1. 교주님!!
2. 아이고 희야야!

591 철현주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3:16

>>577 류화다!
>>586 까버리죠!!!

592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3:26

끼얏호우!!!!

593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4:02

음 그냥 무시하고 다른방 구경이나 갈까 했는데
희야 대사를 들어봐야 할 참인가

594 랑주 (IcxWZwX3E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4:10

>>577 이름을 까먹었는데 그 병원에 입원했던 그 여학생...맞나?

595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4:15

가즈아!!!!
>>587 점례는 안말린대~~~~

596 <디스> 동 월 - 스토리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5:04

" 팀 배틀 놀이라니!!!!!! 그럼 여기 블랙 크로우들은 플래시몹이라도 하고있는거냐!!!!!!! "

동월은 울화통이 터져서 말했다. 아니 우리쪽이 팀배틀이면 느그네는 뭔데!? 늬들도 팀 하겠다고 모여있는거 아니냐고!!!!!!!

" 뭔 말이야. 여기 리더가 잃을 수 없는 존재라는거냐? "

당최 이해하기가 힘든 말이었다. 뭐, 저번에 봤던 그 위크니스 그런거라도 되는건가?
빙글빙글 도는 머릿속을 정리하는 와중에, 방송이 들려왔다.

레벨0이 서러운건 잘 안다. 본인도 레벨0이었던 때가 있었으니까. 겨우 지푸라기를 자르는 것 조차도 능력이 없어 힘들었던 적이 있다. 그런건 말하지 않았다. 이해하는 척 하고싶진 않았으니까.

" 누가!!!!!!!!!!!!!!!!!!!!!!!!!!!!! "

동월은 묵묵히 방송을 듣다가, 방송의 말이 끝나자마자 소리질렀다. 어쩌면 다른 쪽에 있는 아이들도 이 목소리를 듣지 않았을까?

" 누가 정의냐!!!!!!!!!!!!!!!!!!!!!! "

동월의 하얀 시선이 분노를 담았다.

" 적어도 난!!!!!!! 정의가 아냐!!!!!!!!!!!!!!!! "

그래. 동월은 정의로 움직인 적이 없었다. 스킬아웃을 잡고, 샹그릴라 밀매범을 잡아들이는 것 그 어디에도 '정의'는 없었다. 다른 부원들이 들으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 너희들이 개같은 길을 걸으려 하고 있으니까!!!!!!!!!!!!!!!! "
" 같은 '사람'으로써, "
" '동류'로써!!!!!!!!!!!!!!!!! "

칼을 바닥에 푹 내려찍었다.

" 말려주는거잖아!!!!!!!!!!!!!!!!!!!!!!!!!! "

597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5:19

명대사고 뭐고 애가 화났다
(이마짚)

598 랑주 (IcxWZwX3E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5:28

>>595 근데 점녜가 토끼라고 부르면 알아들을까

599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5:32

그친구라면 확실히 구원받긴 했겠지!

60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5:44

물론 무시하고 가도 상관은 없어요!
아직 본격적인 전투는 시작되지 않았기에...

하지만...이제 곧 시작하게 되겠지요!


>>594 그 애도... 한명이지요? 어떻게 보면? 그리고 저지먼트 내에도 있고? 생각보다 피해자는 꽤 여럿 있었어요.

601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6:15

>>598 그 토끼가 토끼굴의 토끼를 의미한다면? :3c

60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6:48

디스트로이어:......

디스트로이어가 동월을 주시합니다.

603 랑주 (IcxWZwX3E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7:19

>>601 이거 저번에 살짝 이야기했던 부분이긴 한데... 여기서 써먹어볼까... 점녜도 랑이 어느 정도는 알 거 같고 하니...

604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7:40

아 형 왜요 형 아
아직 삶에 미련 많대

605 랑주 (IcxWZwX3E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9:16

애린이 능력으로 스피커를 건드려서 역추적 같은 것도 가능할까?싶은

60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29:50

>>605 가능하긴 하지요!

607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0:38

.dice 1 2. = 1
1 황금의 정신
2 칠흑의 의지

608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0:53

◐◐

609 류애린 - 진행<블랙>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2:11

"정의감에 빠져서 영웅놀이를 하려는게 아님다.
사명감 같은걸 가질만한 자리에 있던적도 없슴다.
레벨0의 서러움도 들은것만 알고 있을 뿐이고, 스킬아웃이었다고 해도 모든걸 아는게 아님다."

무엇을 위해 움직이냐, 사실 그런건 없었다.
모든 것은 '그저 누군가가 그리 하라고 했기에' 움직였을 뿐이다.
과오에 대한 죄책감? 그것도 어찌보면 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바로잡겠다는 사명감과 크게 다르지 않을테다.

"...하지만 적어도 버림받을뿐 사랑받지 못했던 사람이라는 기억은 있슴다."

더욱 힘주어 주먹을 쥐었다. 손목의 힘줄이 드러나다못해 패이는 흔적까지 생길만큼,

"그 '눈감아주는 것'을 더이상 하기 싫은거지.
나에겐, 이미 감을 눈조차도 없으니까..."

610 경진<블랙>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2:46

도발인가? 이유는? 스톨링? 경진은 스피커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다시 방 내부를 휙 둘러보았다. 여전히 두 귀는 그 말에 경청하는 채로, 그 다음 방문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 부작용엔 눈 가리고 빈약한 흑백논리 들이미는 것엔 감흥 없었다. 오히려 에어버스터 뒷꽁무니 쫓아 자살하러 쳐들어온 애들 취급 받는 것에 승질 뻗칠 뻔했다. 그렇게나 미련해 보이나? 이게 애새끼들 말랑한 두개골로 에어버스터 빨아주려 사지에 내몰릴 생각 하나 안하고 온 것 같나?

도발이 목적이라면 걸려주지 않을테다 (솔직히 이미 걸렸다). 경진은 문을 열어 다음 방으로 들어서려 했다.

611 <블랙> 스토리 - 서성운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3:50

>>569

“몰라?”

그 순간 성운은 우뚝 멈춰섰다.

“바로 내가, 어제까지 레벨 0이었는데?”
“내가 아무 것도 모른다고?”
“아무런 능력도 없다고 무시당하는 건 오히려 견디기 편해.”
“정말로 가슴이 아픈 건, 나와 똑같이 능력이 개화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불평하던 아이들이, 저마다 하나둘씩 꽃을 피워내면서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르는데, 똑같이 죽어라 노력하고 있는데도 나만이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을 때.”
“그것보다 더 가슴이 아픈 건, 다른 애들이 자신이 피워낸 능력으로 멋지게 사건을 해결할 때 나는 쓸데없는 허드렛일이나 하고 있을 때.”
“그것보다 더 가슴이 아픈 건, 나보다 더 잘난 그 아이들이 자기 능력으로도 감당 못할 위기에 처했는데, 나는 아무데도 도움 안 되는 쓸모없는 짐짝이라는 사실을 절감할 때!”
“나는 더 심해. 능력이 없으면 몸이라도 좋을 것을, 몸이 이모양 이꼴이라서, 힘도 남들보다 약하고 키도 남들보다 작거든.”

“그래, 나도 어쩌면 너희들처럼 샹그릴라를 입에 처박고 중독자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나는 왜 안 그러고 여기에 너희들 잡으러 온 줄 알아?”

“정의 때문에?”

“그런 멋지고 번들번들한 건 갖출 처지가 못 돼서.”

“더 단순하고 간단한 거 때문에 왔어.”

“내가 나랑 같이 온 친구들한테서 배운 거.”

“길을 잃어버린 아이를 파출소에 데려다주거나, 길 건너는 할머니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드리거나, 사고 현장을 보고 응급구조대에 신고를 보내거나, 목마르다고 하는 사람에게 물을 나눠주는, 나보다 더 멋진 친구들이 혹여나 고생하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그 친구들을 지지해주는, 그런 단순한 데서 찾아볼 수 있는······.”

“「선의」라는 걸, 말이야.”

“자기를 필요악이라고 변호하는 구역질나는 기생충들을 구제하는 것도, 그런 선의의 일환이고!”

“내가 왜 너희 같은 기생충들에게 단물 다 빨리고, 약물 중독자가 된 친구들을 끌어안으며 가슴아파해야 하냐고. 그러긴 싫어. 그럴 이유 따윈 그 누구에게도 없어.”

“다른 학구?”

“가게 둘 것 같아?”

“여기가 너희의 마지막이야.”

성운은 천장을 향해 손을 뻗어올린 뒤, 자신이 과중력을 투사할 지점 아래에 혹시 누군가가 없는가를 살폈다. 힘조절을 잘못해서 저걸 무너뜨리게 될지도 몰랐으니까. 성운은 천장 어딘가에서 가동되고 있는 기계에 과중력을 투사했다. 그게 가동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정도의 손상을 입을 만큼.

612 이혜성 - 스토리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3:52

정보를 입수하거나 역추적할 거면 먼저 적어줘
이혜성 광범위로 초음파 날려서 박살낼 건 다 박살 낼거라서
아니면 탐지해야하면 말해주고

613 진정하 - <디스>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4:13

"...었어..."

마지막 묘수(라고 생각했던것)마저 실패하고, 디스트로이어의 말을 쭉 들어버린다.

하지만...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았어서.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었다.

"나도 오기 싫었다고!!"

솔직히, 같은 팀원. 날 위해 고개를 숙여준 부장님. 여러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 힘들었지만... 듣다보니까 억울해서 말할 수 밖에 없었다. 한번 트인 말은, 억누를 수 없이 튀어나온다.

"솔직히!!! 목숨이 왔다갔다 한다는데!! 사람이 가차없이 쓰러지는걸 맨정신으로 하고싶을리가 없잖아!!"

그렇지만...그렇지만...!

"그래도... 우리때문에 부장님이 다치는건 그것보다 두배는 싫어...! 소중한 친구를 잃는건 세배...아니 그 몇배는 더 싫으니까!!"

이빡을 꽉 깨물고. 말한다.

"아저씨한테도 있잖아.

'약점'

잃는게 두려운건...퍼스트클래스만 그런게 아냐."

그렇게 말하며, 아까전부터 쫑알거리는 스피커를 향해서도. 한마디 내뱉는다.

"씨-발 나도 이런데에 휘말리기 싫었다고!! 근데 우리학교 사람들이 위험하다는데 저지먼트가 되가지고 가만히 있어야겠냐!!! 니네가 선빵쳤잖아 씨-발새끼들아!!!!"

그렇게 말하고 나서, 아까 전 탐색해뒀던 물을 하나 둘씩 끌어모은다. 느려도 좋으니까 천천히...천천히...

614 천 혜우 - 이벤트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4:29

<블랙>

"...하."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가 무슨 말들을 구구절절 늘어놓았으나
이어기 없어 한숨만 나올 뿐이었다.
이미 샹그릴라 강화판이니 계획이니 하는 것들을 다 본 마당에 더더욱 어이없을 뿐이었다.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휴게실을 가로질렀다.
당장 습격해 올 낌새는 보이지 않으니 이 틈을 타 안쪽을 조사해보고 올 참이었다.

가는 길에 쓰러진 블랙 크로우의 일원에게서 무기가 될 만한 걸 챙기려 했다.
아까 한 명이 칼을 들고 있었으니 그걸 주워들려고 했겠지.

수경이 공유해준 지도를 보고, 방들이 이어진 복도로 향했다.
일단 인기척이 있나 살펴보고 없다면 가능한 모든 방을 열어보려고 시도했다.
안데 뭐가 눈에 띄는게 있다면 조사해보려고도 하고.

615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4:57

퍼클도 사람이라구! >:3

616 이혜성 - 스토리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4:57

<블랙>

삼단봉에 닿는 느낌이 확실하게 들었다. 단말마가 들려오자 그제야 두어발 물러나며 바닥에 쓰러진 블랙 크로우를 발견하자 혜성은 등뒤로 서늘한 식은땀이 흘러내리는 걸 느꼈다. 떨어진 칼을 내려다보며 고민하던 혜성은 발끝으로 칼을 밀어냈다. 아주 잠깐의 고민일 뿐이었다.

"지령이나 명령은 없었는데."

은우는 그런말 안하거든. 구석으로 밀어둔 칼끝을 바라보며 혜성은 들려오는 목소리에 대답이라고 할 것도 없이 중얼거렸다. 이런 말을 들으면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단 말이야.

"밖에서 들어온 사람이라서, 레벨 0의 서러움은 모르겠네. 목화고 들어왔을 때도 괜찮긴 했어."

결국 혜성은 밀어둔 칼을 향해 다가서서 집어들었다. 삼단봉이랑 칼을 부딪히면 그럴싸한 소리가 날거다. 리라가 준 사탕은 잠시 아껴둬야한다.

"있었어. 도와달라고 했던 애가."
"샹그릴라를 먹은 남학생에게 공격받아 다쳤던 여학생의 친구."

도와달라고 했던 그 얼굴을 혜성은 기억한다.

"모르겠네. 나도 내가 여기 왜 왔는지."
"좀 알려주실래요?"

칼날을 아래로 해서 든 뒤에 스피커를 보지도 않은 채 혜성은 삼단봉을 칼옆면에 가져다댔다.

"알려주기 싫으시면 마세요. 직접 찾으면 되니까."

CCTV 이야기가 나왔지만 찾기 힘들면 어쩔 수 없지. 웃음기 없는 얼굴로 혜성은 그대로 삼단봉을 내리쳤다. 초음파로 베어버렸으니 이 건물 전체의 창문과 기계들을 박살낼 정도의 초음파였다.

617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5:22

(블랙크로우의 칼은 이혜성 손에 있다)(흰눈)

61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6:27

“누가 선과 악의 대결이래? 이건 전쟁이야. 우리를 침공한 너희들에게 우리가 맞서싸우는 전쟁.”

같은 대사 준비해놓고 있었는데 다이스가 초쳤다잉..

619 <블랙>스토리 - 철현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6:36

"잘~ 알지~, 그 때 그 미친 여자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왜 여긴 레벨 0가 없는 것처럼 말하는 거야?"

철현은 카드 놀이가 진행되고 있던 테이블로 향했다. 그리고 블랙크로우 요원들이 앉아있던 곳의 패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전투가 끝나고 몸에 여유가 생기니 마음에도 여유가 생겨났다.

"우리를 지지해주던 이는 아무도 없었어. 심지어 헬스부 후배 녀석도 저지먼트에는 레벨 0가 없냐고 나에게 따지기까지 했다니까?"

한명의 패를 보더니 눈쌀을 찌푸리며 동정의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아마 그가 가장 높은 패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철현은 테이블 위의 칩을 모두 챙겨 그의 몸 위에 부워주었다.

"여기서 강철현의 특별 퀴즈~!! 빠밤! 왜 레벨 0들이 불법이어도 이것을 찾고 있을까? 왜 그렇게 레벨을 올리려고 할까?"

테이블에서 벗어나 스피커를 바라보았다. 표정은 웃고 있었고 목소리도 활기찼다.

"처음에 우리 부장 녀석이 이 약은 잘못되었다. 모두 나서자했을 때는, 나도 너처럼 엿이나 먹어라고 학생들의 샹그릴라 유통을 눈감아줬거든?"

그는 대놓고 샹그릴라 유통을 눈감아줬으며 자신에게 대항하거나 대놓고 복용을 권하는 이만 제압했을 뿐이었다.
스스로도 그 행동이 잘못되었다 생각하지만 아마 그때로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행동을 할 것이라 생각했다.

"혓바닥이 길다. 약쟁이들아."

"자, 이제 특별 퀴즈의 답을 말해줘야겠지?"

"정답은 이곳의 거지같은 시스템 때문이야"

"강력한 초능력을 못 쓰는 거? 사실 납득할 수 있어. 아무리 훈련을 해도 레벨이 안 오르는 거? 가슴 아프지만 어쩌겠어? 그런데 가장 기분 더러운 건 열등생이라고 부르면서 고레벨들과 차별점을 두는 시스템 자체가 너무나 역겹고 짜증나거든?"

"스스로를 포기하는 녀석들은 스킬아웃이 되어서 나쁜짓을 하는 것이고 레벨 상승을 포기한 녀석들은 나처럼 다른 일을 알아보는 거지. 둘 다 포기하지 않은 녀석들은 내 뒤에 있는 녀석들처럼 성공하거나...뭐, 계속 실패하고 있겠지?"

그는 어깨를 으쓱하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그리고 스피커에 손가락질하며 다시 물었다.

"특별 퀴즈, 두번째, 네놈들의 실체는 뭘까?"

"정답은 너희는 그저 이 더러운 시스템을 이용해서 레벨 0들의 몸과 마음을 더럽히는 놈들이야. 필요악? 네 놈들의 주머니에 든건 배추잎이냐?."

620 장태진 - 이벤트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6:50

<블랙>

"결국 또 그 레퍼토리냐? 뭐, 너희는 피해자고 우리가 가해자라고?"

어이가 없어서. 코웃음을 치고서는 귀를 파는 시늉을 한다.
이젠 진짜 귀에 딱지 않겠다. 레벨0의 설움이니 뭐니 헛소리도 이젠 너무 많이 들었어.

"어이구, 그러세요. 그러면 몇년 넘는 세월동안 레벨0로 살면서 샹그릴라 하나 없이 뼈빠지게 훈련한 나나 다른 애들은 그냥 등신이라서 그랬다, 그죠?"

약해 빠진 것들.
힘이나 능력이 약하다는게 아니다. 그냥 정신상태가 약해빠졌어. 결국 또다른 가해자들 주제에 피해자 코스프레나 하고 있군.
그냥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만 나올 따름이다.

"그럼 너희가 원할만한 대답 하나 해 주마. '너희는 약하고, 우리는 강하다. 그래서 너희들을 잡아먹으러 오셨다.' 어때, 맘에 드냐? 이걸로 명분이 서셨어?"

그리고 그 말을 마치고서, 손을 주머니에 꽂은 상태 그대로 껄렁한 걸음으로 앞으로 걸어간다.
보내준 지도에 따르면 표시가 되어 있는 방이 있다. 아마 그곳으로 추정되는 곳의 문짝을, 능력을 휘감고 발로 걷어차려 든다.

621 블랙 - 수경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7:07

얻는 게 없다는 것이라고 여기는 겁니까? 샹그릴라에 피해를 입은 이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
위선이나 필요악이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딱히 와닿지는 않습니다. 아.. 네.. 그렇게 여기십니까? 안타깝습니다. 정도의 감상일까요?
수경은 지하 쪽에 빈 공간이 있는지. 주위의 작은 파편들이 있다면 그것으로 텔레포트 연산을 작성해 보는 것으로 확인해보려 시도합니다.

//수경주: ....과거사정리가 하나도 안됐어...
수경: 네?
수경주: 그렇다고 인생노잼이라서 뭐 니들이 어카든 도파민 분비시키니까 상관없어!라고 할순없잖습니까.

622 <블랙> 청윤 - 이벤트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7:48

"혜성 선배! 나이스에요!"

삼단봉에 한명이 더 쓰러진 걸 보고 청윤은 혜성을 칭찬했다.

'뭐.. 머리 색이 좀 바뀌신 것 같기도 하고..'

이제야 알아차린 것 같다. 일단 복도에는 별개 없었기에 다시 휴개실로 돌아온 청윤은 블랙 크로우 단원에게 말했다.

"무시 당해서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무시라.. 참 좋은 명분이었다. 본인도 열등감에 시달려 봤으니 공감을 못할 내용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래서? 너희들이 열등감 때문에 샹그릴라를 만들고 복용했겠지만 누군가는 그 샹그릴라 때문에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고, 누군가는 목숨을 잃었어. 거기서부터 너희들의 대의는 완전히 어긋난거야. 필요악은 무슨.. 되는대로 지껄이고 있네.."

이름도 모르는 레벨4 능력자. 하지만 절대 잊을 수 없었다. 그를 죽인 것은 결국 이 블랙크로우였다. 뭐, 대화는 안통할거라 생각했으니 그냥 전보다는 덜 신경쓰기로 했는지 청윤은 크게 반응하지 않고 샹그릴라P에 대한 정보와 건물 지도를 둘러보며 어떻게 할지 계획이나 생각해보기로 했다.

62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8:10

(비슷한 대사가 나와서 흡족)

624 이리라 - 스토리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8:37

>>569

"은우 선배님이 잘못했다고? 스스로 자초했다고?"

격한 감정이 섞인 한마디가 날카롭게 입 밖으로 튀어나온다. 리라의 표정에 드물게 혐오감이 서렸다.

"저나 다른 두 사람이나 스스로 자원해서 온 겁니다. 이딴 소리에 중압감 느끼는 모습 더 이상 보기 싫었거든요. 도대체가, 큰 힘에 큰 책임이 따른다고는 하지만 뭐 때문에 어른도 되지 않은 19살이 그런 모습을 보이고 그런 계획을 세우나 했는데 당신 말하는 꼴을 보면 대충 알만하네요. 이런 말들 사이에서 살아와서."

뒤이은 말은 조금이나마 차분해져 있었지만 여전히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날서 있었다. 뇌가 통째로 끓어오르는 것 같은 감각에 리라는 눈을 잠시 힘주어 감았다가 뜬다.

"......"

이어지는 말을 이해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겠지만, 그리고 실제로 아는 티를 낼 수 없는 주제였지만 리라는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 속으로나마 넘겨짚을 수 있었다. 퍼스트클래스에게 있어서 절대 잃을 수 없는 존재. 부실의 기밀 자료. 강천호가 알려준 그 이야기. 최은우와 최세은.
가족. 친구. 연인.
다시 말해 약점.

"나중이 언젠데? 지금 두 달 정도 겨우 되는 짧은 시간동안 이쪽에서 겪은 피해가 얼마인지는 제대로 알고 하는 말입니까? 학구에는 마약이 돌고 인명피해와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4학구에서는 신호등에 시체가 걸렸죠. 목화고등학교의 부장은 과로로 쓰러졌었고 월광고등학교의 부장은 저격을 당해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당장 생각나는 것만 꼽아도 이 정도네요. 이따위 추잡한 짓거리를 언제까지 두고볼 생각인가요? 나중. 나중이 언제인데요?"

입이 멈추지 않는다. 리라의 시선은 줄곧 디스트로이어를 향한다. 아주 사나운 빛을 품은 채.

"팔이 안으로 굽는 걸 보고 뭐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도 별로 다를 게 없거든요. 하지만 그것도 정도껏이지, 이 정도로 심각한 일을 벌린 사람이라면 제지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절대 잃을 수 없는 존재라면 애초에 어떻게든 설득시키고 막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타겟팅 될 상황을 만들지 말았어야죠. 이건 당신의 그 '잃을 수 없는 분'이 만든 상황입니다. 이게 바로 스스로 자초한 일이고 자업자득이죠."

그리고 이어지는 스피커의 내용에는 눈을 가볍게 굴렸다.

"뭔가 착각하는데, 너희들이 도망가려는 게 문제야. 정의? 돈? 명예? 인정? 내가 그런 것 때문에 열받은 것처럼 보여?"

위선이네 필요악이네 같은 헛소리는 대꾸해줄 가치조차 없다. 다만 저들을 잡아넣어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너희가 내 친구들을 죽이려고 했잖아, 이 개자식들아."

그거 정산하기 전엔 아무데도 못 가.

625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9:19

결국 쌍욕을 박아버린 잔정하씨... 그리고 말하면 안될것도 말해버린...

626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39:33

그치만 '아 네, 그러시든지요.'하는 수경이도 멋있을지도... :3c

627 서 한양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1:05

<블랙>

"너희들은 우리에 대해서 얼마나 안다고 그래? 우리가 뭐 처음부터 능력이 있는 줄 알았어? 나도 처음에는 레벨 0이었어. 그래, 너네들 무시한 능력자. 거기까지는 걔네 잘못이 맞아. 레벨값 못하는 애들 많지.
그런데 일에 대한 책임의 방향은 틀렸어.

이런 범죄를 일으킨 건 일으킨 사람의 책임이야. 너희를 무시한 능력자들의 책임이 아니고.

그래. 우리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근데 너희에게 뭘 해줘야 되는 의무도 없단다. 근데 이게 샹그릴라랑 무슨 상관이야? 아, 됐어. 우리 그만 대화해. 너희에게 말해봤자 받아들이겠니. 우리도 너희 말을 받아줄 생각은 딱히 없는데."

한양은 손을 휘휘 저었다. 그리고 휴게실을 나와서 다른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겠지. 그런데 보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보스는 블랙크로우의 행위에 대해서 정당화를 하는 발언과 동시에 저지먼트의 정당성을 지적하는 연설을 하기 시작했다.

보스의 연설이 끝난 뒤에는 한양은..어어...?

"아암~ 라디오 다 끝났냐?"

하품을 할 뿐이었다. 잠시 졸고 있었다. 목검으로 바닥을 지탱하면서.

"보스. 너가 한 말 있잖아. 군인에게 박봉이면서 나라는 뭣하러 지키냐. 경찰에게 어차피 퍼질 마약을 왜 단속하냐. 이런 논리랑 똑같아. 그 사람들이 적군이나 범죄자들의 설득을 듣겠니? 우리도 똑같아. 사실 나 듣다가 중간에 졸았거든. 들을 필요도 없어서."

한양은 손수건으로 입에서 흘린 침을 닦았다.

"나는 노코멘트 할게. 사상 자체가 우리랑 달라, 너희들은. 아무리 씨부려도 설득 안 될 걸?"

서한양은 목검을 허공에 몇 번 회전시킨다.
이후에 한 손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한 손은 목검을 어깨에 걸치기 시작했다.

"야. 쫄았지? 너 우리한테 쫄았잖아. 싸우기 무서우니깐 이렇게 설득하려는 거고. 블랙크로우 보스라는 녀석이 말이야. 고딩들한테 쫄고 있네. 우리 보스씨 생각보다 겁이 많아. "제 3학구를 샹그릴라 사태에 퍼뜨린 블랙크로우 보스. 고딩들한테 쫄아서 설득시도하다." 이거 신문감으로 최고다."

서한양은 다음 방으로 가기 위해 문을 발로 찼다.

"어서 만나자. 인터뷰는 시켜줄게."

628 <블랙> - 나 랑 (IcxWZwX3E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1:36

이제야 정신이 조금 맑아진다. 이런 상황에 와서야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정신이 돌아온다니 조금 웃기지만. 그래도 많이 진정됐다.
랑은 불꽃이 일렁이던 이미지를 치워 버리려는 듯 눈을 감고 심호흡을 했다.

"후우..."

경직되어 있던 정신이 이완되니 자연스레 몸 역시 이완되기 시작했기에 그제서야 랑은 몸을 풀기 시작했다. 뚝, 뚜둑 하고 근육이 뭉쳐있던 게 풀리는 소리가 작게나마 들리는가 싶더니, 랑은 배에 힘을 빡 줬다.

"XX 새꺄!!!!"

소리를 크게, 만약 음파를 쏘는 능력이었다면 전방을 무너뜨렸을 것 같은 성량으로 소리를 지른 랑은 감정을 가다듬는 듯 다시 한 번 심호흡했다.

"너희가 선빵 쳤잖아, 빡대가리 새끼야."

정의감이니 뭐니 그런 걸 따지기 전에, 당하고는 못 사는 성격이어서.
자신이 들어가 지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따뜻한 영역에 불을 놓으려는 미친X들을 도대체 왜 그냥 내버려 둬야 하지? 빛이 비추는 세계를 바라보는 게 어두운 곳에서 지내는 원동력이었는데, 그걸 무너트리려고 하는 걸 도대체 내가 왜?

"말로 해결할 생각이었으면 지랄떨지를 말았어야지."

이래서 문명인인 것처럼 구는 새끼들은 문제야.

"X같이 굴면 머리통이 깨질 거라는 생각을 못 하니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 같으면서도, 짜증이 섞인 말을 하면서도 랑은 애린 쪽을 보며 이어셋으로 전달될 만큼의 목소리만 내기 시작했다.

"너, 토끼 맞지?"

자세한 전말은 모르지만. 분명히 알고 있는 그 이름. 랑은 애린에게 눈짓했다.

"스피커로 역추적, 가능하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629 최이경 - 진행 <블랙>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1:56

"너희의 이야기에 내가 관심이 필요할까?"

잘 모르겠다는 듯, 소년이 서글서글 미소를 띄운 얼굴로 질문했다. 기습 하던 인물은 쓰러졌고, 보스로 추정되는 인물은 샹그릴라 P를 집어 먹었다. 상대하기 힘들겠는 걸. 그렇다고 해서 물러날 생각은 없었다. 폭발 화살이 먹히면 좋겠네.. 그런, 태연한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불행을 외치는 목소리를 아주 흘려 듣는 것도 아니었다.

"무지를 죄라고 하고 싶지는 않지만 너희 역시 알고 싶어 하지 않잖아. 이 약을 계속 퍼트리면 무슨 일이 생길까 어떤 사람은 지옥에 떨어질까 이 약 때문에 죽는 사람도 있지는 않을까 어떤 목적일까 결국에 누군가는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을까 어떨까."

살풋 제압된 블랙 크로우에게 다가간 소년의 목소리는 조곤조곤했다. 갈수록 목소리에 감정이 사라지고 무감각하여, 녹음 된 내용을 틀어주는 것처럼도 들렸다.

"너희는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겠지. 사람이잖아. 이해 못할 건 없어."

"하지만 너희도 알려고 하지 않았으므로."

"우리도 너희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싶어서 그래."

하얀 소년은 컴퓨터 화면을 흘깃 보고 말을 덧붙였다.

"지옥은 천국에서 만들어지겠지. 신의 작품이니까. ...너희가 만든 거야. 축하해."

..하지만 그 지옥은 찢겨나갈 것이다.
종이로 이루어진 것 처럼 무의미한 것이므로...

"..너는 다르겠지만. 알고서도 모른 척 하는 거겠지."

"참고로 말이야 나는. 중학교 까지 레벨 0이서 말이지. 아예 모르지는 않아. 다 똑같을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혹시 머리가 굳어있니. 약을 너무 먹어서 그래."

"개인만족을 하러 갈게. 혹시 화살에 맞고 싶은 곳이 있으면 말로 해줘. "

"마지막에 꽂아줄게."

"-아마, 그 때 까지 기억은 안 하겠지만."

가만히 기억만 건드려서 무슨 일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소년은 무슨 장치가 있는 지 일단 내부를 살펴보기로 하였다.

630 여로땅 - 스토리 (NspBLRU8/s)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3:14

"구원?"

여로가 픽 웃었다. 이 놈이나 저 놈이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함도 아니고? 이러면 이용 밖에 더 돼?"

신랄했다. 그는 명백히 비웃고 있었다.

"그 무시? 너네는!!! ...... 됐다."

마피아게임처럼 달 수 있으면 좋겠다. 그는 혀를 찼다.

63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3:20

"....."(키득키득)

디스트로이어가 소리를 내며 웃기 시작합니다.

632 여로주:3 (NspBLRU8/s)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4:20

여로땅은 오히려 버튼이 눌렸어:3

히히히 즐겁다:3 나 모두의 잡담이라던가 반응에 반응 못하는데!!!! 고의 아니니까@@@@!!8ㅁ8 전철이라 무리인 거 뿐이니가!!!!

633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4:31

아 이장면 캡쳐해야 하는데
아 왜 영상이 아니죠

634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4:53

샤워 20분 컷하고올게기다려

63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5:39

45분이 되었는데...5분만 시간을 더 드릴게요!

636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6:20

이경주 다녀와
여로주는 전철이면 너무 무리하지 말구

637 <블랙> - 나 랑 (IcxWZwX3E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6:20

여기 오랜 시간 레벨 0이었던 애들이 수두룩빽빽해서
블랙 크로우가 얼마나 바보집단인지 알 수 있다(??) 정보를 마! 어! 최신화도 좀 하고 그래라! 암부가 그거 안 도와주디!

638 철현주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6:35

디스트로이어 무엇인가 노리고 있군요!!
아니면 사실은 아군이었나??

639 서 류화 - 진행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6:42

그래. 이곳도 결국 밖과 다를 바 없다. 오히려 능력으로 줄이 세워지는 것을 생각하면 밖보다 더할지 모르지. 그러니 어차피 세상이 그런 거, 반칙 좀 하며 사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닐 것이었다. 자신 역시 그런 나약한 마음, 욕망에 지고 말았으니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말았었고. 류화는 수치심에 고개를 떨군다. 삼단봉을 통증을 느낄 정도로 꽉 움켜쥔다다.

"솔직히. 나도 정의라는 거 잘 몰라. 하지만 스스로 무너지려 하는 사람들을 구할 건 우리뿐인걸?"

필요악이라, 그건 죄를 덮을 핑계일 뿐이지. 아무리 현실이 혼란과 음모로 가득 차 있고, 이익과 욕망이 정의를 압도한다 해도. 악이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을 수는 없어서. 세상이 끝없이 어둡기만 할 수는 없어서. 류화는 제 마음의 울분을 담아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제 삼단봉을 내던지며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난 다른 사람들이 나처럼 무너지기 전에 막고, 널 짓밟을 생각뿐이야."

640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8:21

동월이 제일 처음 말해서 주시당한것 같아요 (흠)

것보다 애들 대사들 하나하나 너무 맛있어서 읽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데 어떡하지 (오열)

641 류애린 - 진행<블랙>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9:11

>>628
"......"

자신을 향한 시선, 이어셋을 통해서 겨우 들려올듯한 목소리.
랑의 목소리를 들은 그녀는 살짝 시선을 내리깔면서도 이내 싱긋 웃어보였다.

"...폐업한지 오랜데여? 그치만 머, 못할 것도 없져~"

그저 알 수 없는 한마디를 덧붙일 뿐이었다.

스피커를 향한 능력 전개,
전기회로도 어떻게 보면 0과 1로 이루어진 세상, 그 원리가 먹혀든다면 길을 되짚어 스피커를 통해 말하고 있는 존재의 마이크의 위치 또한 알수 있을 것이다.

후회해도, 탄식해도...
돌아오는 것도, 해결되는 것도 없었다.
과거는 과거이며 현재는 현재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안절부절하는 것도 어불성설이었다.

642 <블랙> - 나 랑 (IcxWZwX3E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49:54

>>628 마지막 부분 애린이한테 한 말... 수정...

"너, 토끼 맞지?" 를 "토끼야." 로 수정...

뭔가 토끼 잡아먹으려고 구슬리는 늑대같지만 아니야...

64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0:32

시간이...다음으로 가도록 할게요!

여러분들은 특정조건을 만족했습니다.

644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1:09

뭐 뭔데 무섭다
달달

645 안희야 - 진행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1:26

<블랙>

떠는 목소리에 희야는 눈을 휘었다. 무얼 아느냐며 처절하게 외치는 이 목소리! 아, 희야는 이 목소리를 알고 있다. 희야라는 이름으로 살아가지 않았을 때 들었던 그 간절함을 다시금 듣자 느낄 수 없는 전율이 이는 듯했다. 고작 기시감으로 이루어져 뇌를 자극하는 단순하고 무미건조한 반응이지만 그렇게 느껴진 것 같았다. 방송 너머의 목소리가 끝날 때, 처절한 외침을 곱씹던 희야는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서더니, 큐대를 앞으로 들이밀며 툭, 하고 얼음 부분만 건드리려 들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내 기어이 저쪽에게 실리적인 명분을 들먹여야 하는 걸까요? 아하하! 이건 또 재밌는 인간이군요. 아주 즐거워요."

희야는 고개를 기울이며 "저런 소리를 듣고 살았군요, 인간아." 하고 구원을 논한 이에게 쾌활하게 종알거렸다.

"안다."

머리에 뒤집어 쓴 면사 너머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액면가 하나 보이지 않고 매끈한 가면을 쓴 듯 새하얀 덧칠이 되어있는 저해 장치지만, 어째서인지 눈을 마주하려는 것 같았다. 스피커를 등지고 대답하고 있으나 사위를 쳐다보듯 주변 온도는 낮기만 하다.

"나는 안다. 낮은 자가 받아온 고통의 무게를, 그 슬픔을, 그 고통을. 모를 성싶으냐, 나 또한 너희와 같았거늘 어찌 모르겠나요, 낮은 자가 위로 간다고 하여 그 낮은 신분이 바뀔 것 같은가요? 아니랍니다, 그들은 또 위에서 '순수한 위'와 '올라온 위'를 구분 지어 새로운 계급을 만드는데 어찌 모르겠나요……. 무시하는 자로 하여금 괴롭고, 아프고, 분노스럽기에 약에 손을 대게 함을 안답니다. 우리는 그분 아래에서 모두 같은 아픔을 공유하는 형제요 자매이니까요. 형제여, 소리친 적이 있겠죠? 불합리함을 목이 터져라 외쳐보았나요? 그리고 내가 말을 해도 사람들은 좋을대로 계속 떠드는 것을 보았겠지요. 내가 보기엔 너도 문제가 있어! 넌 레벨 낮은 열등생이잖아, 그리 노력했는데도! 라며……."

희야는 손을 뻗었다. 고개를 끄덕이면 풀어주겠다는 듯. 그리고 아무런 짓도 하지 않겠다는 듯. 그리고 동시에 조롱기 가득한 목소리에 큐대를 쥔 손을 까딱였다.

"그리고 분노했겠지만, 스스로도 의구심을 느끼진 않았나요? 샹그릴라를 통해 구원 받는 너희 말이에요, 어째서 구원을 수단으로 쓰나 싶지 않아요? 진정 구원이란 것을 어찌 인간의 세속적인 부분에 둘까요? 이상하지 않아요? 옳은 일을 하는데 왜 다른 학구로 도망을 치듯 가야만 하냔 말이에요. 아니한가요? 이렇게까지 레벨을 올리는데 어째서 저 사람들과는 다른 기분이 들까요……. 정당해야 하는데, 왜 기어 들어가나요, 그렇지요? 인정하고 싶지 않을 뿐이지요."

사근사근한 목소리 너머로 눈이 드러났다.

"나는 구원 받은 자를 알아요. 샹그릴라를 없애달라 부탁한 사람도 있었고, 죄를 지으려는 순간, 내가 직접 죄를 사한 자도 있답니다. 그러니 형제, 스피커 너머의 형제는 듣지 아니할 터이나 내 눈앞의 형제는 부디 나를 믿어요. 약물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오로지 믿음으로만 너에게 손 뻗는 존재가 여기 있답니다. 구원 받고 싶어도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고 보나요? 믿어보아요…… 너에게 증명할 수 있을 테니까요. 어린 빛무리야, 구원을 받고자 필사적으로 손 뻗는 것이 나의 눈에는 보이고 우리의 눈에 보이며 우리는 다시금 결집될 거랍니다. 나는 해낼 수 있는 존재예요. 너희 또한 마찬가지지요."

야살스러운 호선을 그리며 길게 뻗은 속눈썹 때문에 안구에 그림자가 그리우자, 금빛 색채가 점점 짙어지더니 마침내 양광이 되어 눈 주변에 부서지듯 색채가 산산이 흩어졌다.

"형제여, 솔리스solis는 영원하답니다."

인첨공 역사상 최악의 ─. 희야는 뒷짐을 지며 고개를 기울였다. 순진무구한 태도였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그분께서 명하시되 성전을 벌여 이단을 짓밟고 올라서 완전무결하라 하였기 때문이에요, 우리의 교리와 일맥상통한들 믿는 자가 다르면 이단이지요. 염원을 삿된 말로 더럽히는 자여, 필요악이라기엔 지나치게 이상하군요."

희야는 제 손을 드러냈다.

"너희는, '우리'와 달리 목숨을 거는 것 같지가 않단 말이에요……?"

팔찌가 없다.

646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1:39

ㅡㅏㅏ악 넘늦었잖아 대가리박습니닷

647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2:21

잡담 참여하고 싶은데 내가 지금 두통과 허리통증에 잡아먹혔다 (야광봉)

648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3:08

https://www.youtube.com/watch?v=AawLM81gIHo&t

하여튼 얘 때문임 듣느라 집중해서 그런거야(?)

649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3:56

>>642 토끼야라고 하면 다른 의미로(나쁜건 아님) 버튼이 눌릴거 같어... :0c

650 <블랙> - 나 랑 (IcxWZwX3Ek)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5:14

>>649 나쁜 거 아니면 누르고싶은데(?)(와바바박)
어느 쪽이든 토끼굴의 토끼를 의미하는 거긴 한데... 그럼 수정 전으로 갈까?

651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5:27

뭔가 월월이가 말한 것도 그렇고, 정하의 말고 사실은 트롤링이 아니라 트리거일거 같긴 해... :3c

652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6:13

>>650 수정한 거라도 상관은 없엉~ 차피 의미는 똑같잖어~ :3

653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6:23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가 선빵 쳤잖아 빡대가리 새끼야 < 다른 애들 거 진짜 멋지다... 하면서 진지하게 보다가 이거 보고 빵터짐 아 맞는 말이지 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4 정하주 (KUqJQ0yDUg)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6:55

이렇게 보면 랑이랑 정하랑 성격이 비슷한것 같기도해...

655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7:01

희야 팔찌가 사라졌다라.. 코피 터지는 대신에 팔찌가 박살난걸까요? 그리고 솔직히 비설이 풀린다고 했는데 전혀 모르겠...

656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8:01

>>655 그럴지도...

657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8:04

아냐 희야 애초에 팔찌 안가져갔다!

658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8:21

>>655 1. 희야 처음부터 팔찌 안 차고 왔어 (헉)
2. 스킬아웃에게도 너 나 누군지 알지!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인첨공 역사상 최악의 ─와 종교가 결합된다면…?

659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8:51

(널부렁)

660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9:24

리라가 너무 열받아 있어서 오너가 힘들다 진정 좀 해... 이 자식...... 평소에도 E100으로 내 기력 빨아먹더니 화나니까 더하네

661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9:30

>>650 >>652
약간 머랄가... 후자가 더 친근하게 말하는 느낌이라 좋았달지? :3c

662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9:38

(성운주가 생각했던 성운이 육성 초기계획: 쀼장님 Mk2)
(연성 도중에 나온 비주얼: 교주님 Mk2)

(어라?)

663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2:59:50

664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0:15

>>658 그 차 탈취해서 벌인 테러 얘기인가요? 그거 희야가 관련은 있는데 희야가 지시한 짓은 아니라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665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0:25

하늘 아래에 두 개의 종파 있으면 종교전쟁이여

666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0:39

나 나나 굴 좀 씻겨주고(?)올게!!!!! 한턴내지 몇턴 반응 못할수도!

667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0:54

>>664 어째서...

그거 하나만 있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형제자매여...(대체)

668 <블랙> - 나 랑 (IcxWZwX3Ek)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1:11

>>661 그럼 후자 할래 애리니랑 친해지고시퍼~~~~~

669 여로주:3 (ERohgFw.A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1:32

추우어ㅓㅓㅓㅓㅓㅓ!!!!!

670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1:35

굴 맛있겠다 타바스코 뿌려줘~

671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1:45

레몬즙도 뿌려줘~

672 랑 - 훈련? (IcxWZwX3Ek)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1:47

>>0
"그건 그거고, 요즘 학교 생활은 어때?"
"그건 왜."

너무 빠르게 왜냐는 대답이 돌아오자 조금 당황한 듯한 연구원은 흐음... 하고 턱을 톡톡 손가락으로 건드리다가 입을 열었다.

"왜냐니... 학생이니까 그렇지, 이 커리큘럼도 교육의 일환이고, 네 학교 생활이 괜찮아야 여기서 좀 힘들어도 견딜 만 할 거 아냐."
"게다가, 제대로 학교 나가기 시작한 건 올해가 처음이라며."

"...지낼 만 해."

잠시 침묵을 유지하던 랑의 입에서 지낼 만 하다는 말이 들려오자, 연구원은 그렇단 말이지... 하면서 눈을 가늘게 떴다.

"그 정도로 괜찮아? 의외네."
"무슨 말이야, 그냥 지낼 만 하다고."

아니 그야-

"좋다는 말은 거의 안 하니까... 괜찮다든가 먹을 만 하다든가, 그런 말 하고는 무슨 최고인 것처럼 굴던데... 그럼 지낼 만 하다는 건 좋다는 거 아니냐?"
"뭐래."

아닌데 분명 맞는데. 심리분석결과가 담긴 차트를 보면서 머리를 긁적이던 연구원은, 어쩐지 시선을 피하는 랑을 보면서 피식 웃었다. 도대체 왜 이런 이야기까지 해야 하는 걸까 하고 조금 승질이 난 것 같은 표정을 보면서 차트를 내려놓고는.

"이것도 커리큘럼의 일환이야, 네 심리 상태나 주변 환경도 중요하니까, 알겠어?"
"...알겠다."

673 여로주:3 (ERohgFw.A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2:06

다녀와애맄주!!!

67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2:32

>>665 그 그치만 👀 새로 종파를 세우겠다는 건 아니지만 이게 성운이 그린다고 그린건데
https://postimg.cc/ThsB8vxx

애린주 손 다치지 않게 조심히 씻고오세요...! (굴 손질하다 껍질에 손베인적있음..)

675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2:52

>>667 그것보다 더 큰 테러가 있었던건가요..? 그래서 퍼스트클래스인 은우가 출동해 희야와 만났었고 감옥에 갔던 건가? 아니면 반대로 그 테러 사건을 계기로 피해자들을 모은 희야 종교가 탄생했고 테러의 범인들을 사적재재로 때려잡았다가 본인들도 제압당한 걸까요? 일단 희야가 지시하거나 그랬던건 아닌 건 맞죠?

676 랑주 (IcxWZwX3Ek)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3:14

애린주 다녀와!!! 굴 깨끗하게 씻겨주고와!!!

677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3:36

>>674 믿습니다 성멘

크아악 나는 옳은 것을 말했다 지구는 둥글고 성운이는 교주님이다 (이단심문 당함)

678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4:14

>>674 와.. 퀄리티가.. 성운이 너무 좋아.. 좋아요!!!!!!!!!

679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4:14

>>675 하하 이건

아픈데
일단은 은우가 출동한 건 연관 있는 거 맞습니다 아파욧 이 다음은 유료야 (쓰러짐)

680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4:31

청윤주 머리 씽씽 잘 돌아가네 잘 주워먹고 가요

>>674 하... 짜증내는 표정 예술이야 미소년.

681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4:35

>>677 저이 종교교류해요
성운교를 희야교의 종파로 받아주세요(급기야)

682 랑주 (IcxWZwX3Ek)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4:36

>>674
그러니까 희야mk2가 부끄럼 많이 타고 그런 모습 보여준단거지? 나죽어 이 새로운 테이스트 못참아

683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4:48

(종교적 모멘트에 덜덜 떠는 중)

684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4:50

>>674 나 종교가 하나 더 생길 거 같은데..

희야교랑 같이 믿어도 될까()

68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5:09

아 경진주 죽창꽂았다

686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5:16


>>674 세상에 성운이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00
죽어도 좋아요..

687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5:30

정하 : ...부장님 저거 안막아요?

688 여로주:3 (ERohgFw.A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5:40

>>674 나 오늘부터 다신교 하려고. 희야교와 함께 성운교 믿어볼게

689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6:01

>>681 저히 분파 업서요 오로지 성전 뿐인 독한 놈들이에요 이놈의 목을 치고 위로 오르세요(뭐)

690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6:15

애린주 다녀십셔!!!!!!!!!!!!!! 맛있는 굴을 만들고 오시길!!!!!!!!!!!!!!!

>>674 와씨 뭐야 이거 이경주 말에 동의합니다 나도 종교 하나 더 생길것 같아.... (?)

691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7:03

>>685 뭣땜시 화내는 거야 아기친칠라

아니면 나한테 죽창을 꽂겠다는 뜻이였나 후자라면 깩

692 랑주 (IcxWZwX3Ek)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7:20

>>674, >>681
사실 모든 종교와 신화는 다신교에서 시작한거거든요 이게 그러니까 원래는 신이 여럿인데 편의라든가 어른의 사정으로 하나로 합쳐지고아무튼 원래는 다신교니까 신이둘이어도되는거거든요

693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7:25

대박 죽창이라고?

어디 내 배때지도 뚫어보시지(?)

694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7:43

랑이도 신 아니였나 같이 올라가 신전 꾸며

695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7:49

>>674 하......................
존잘친칠라어떡하냐고진짜머리아파서길게주접못떠는게한이다

696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8:11

>>693 마라탕 흘러나와 :(

697 랑주 (IcxWZwX3Ek)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8:12

>>694 랑이는 신을 잡아먹을거야 크앙(랑:??)

69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8:43

선생님들 잠깐만요 애초에 얘는 신이나 교주같은 게 아니고 씅내는 얼굴이 희야선배랑 분위기가 닮은 개빡친칠라일 뿐이에요 종교 멈춰!

>>691 아뇨 경진주가 희야주한테 꽂으셨다구요 OO
비설추리 되게 날카롭게 하신 것 같아서 👀

699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8:46

>>697 니체: (뿌듯!)

700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9:00

>>696 나의 피가 마라탕이고 나의 살이 마카롱이니 희멘

701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3:09:56

>>697 갓 이더 랑이.... (?)
어라 그럼 우리 크툴루넴이랑 성운이는 랑이한테 (아니다 이 악아먀)

702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1:42

>>674 어멋 성운이 멋짐이 넘쳐

703 랑주 (9vWJST3Rkc)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1:56

>>700 우 와 저 희야교 들어갈래요 마라탕이랑 마카롱 무한으로 주는거 맞죠???

>>699 과연 랑은 위버멘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사자에서 멈출 것인가...다음 시간에 안계속...

>>701 근데 이제 신들의 아버지 하나만 잡아먹고 퇴장하는 그런

704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2:09

>>696 마라탕보단 술이 나오지 않을까요(?)

705 랑주 (9vWJST3Rkc)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2:37

>>7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럴수도

706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2:52

캡틴 설명 듣고 대충 지도 끄적여봤는데 이게 맞으려나요.. 머리가 아파서 이렇게라도 만들지 않으면 전개가 이해 안될 것 같아요

707 Story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2:55


이런저런 목소리가 건물에서 울려펴집니다. 그 와중에 스피커를 추적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이를테먼 애진이 되겠군요. 그 전파는 지하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목적지는 지하인 모양입니다. 이어 혜성은 초음파를 쏘았습니다. 스피커가 치치직...하면서 소리가 꺼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모든 스피커가 다 박살난 것은 아닌 것일까요. 다른 곳에선 목소리가 울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창문은 일제히 쨍그랑 깨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운은 기계에 중력장을 발사했습니다. 이내 아주 거대한 기관총이 여러 개 우르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

들려오는 목소리. 그것은 이어셋으로 은우도 조용히 듣고 있었습니다. 이어, 그는 고개를 조용히 숙였습니다. 이를 꽉 악물고 있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요. 이내 그의 몸이 천천히 떨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던 디스트로이어는 키득키득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정하를 내려줬습니다.

"전언철회다. 꽤나 패기가 있는 고딩들이로구만. 난 이런 고딩도 싫지 않아. 좋다. 서비스 하나 해주지."

이어 디스트로이어는 발로 땅을 걷어찼습니다. 그와 동시에 건물 자체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대로 뛰어간 후에, 벽에 손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건물의 벽과 천장을 통째로 뜯어올렸습니다. 어디 그 뿐일까요. 다른 발로 땅을 치자, 입구에 있던 블랙 크로우 일당들이 밟고 있던 파편이 콘크리트 채로 떠올랐고 그대로 분출했습니다. 이내 그들은 비명을 지르며 땅에 치솟았다가 처박혔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더, 발로 땅을 밟자, 3번째 방에 있던 바닥이 뜯겨졌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지하로 향하는 사다리입니다.

"혀, 형님?! 이게 무슨....."

치직...치지지지직....

이내 스피커의 연결이 모두 끊어진 모양입니다. 더 이상 스피커의 목소리는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꼬맹이들. 나는 여전히 너희들이 여기에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퍼스트클래스라면 모를까. 하지만, 너희들이라면 그 썩을 동생놈을 혼내줄 수 있겠지. 뭐, 친동생은 아니지만... 나에게는 '정말로 소중한 존재'다. ...솔직히 이번 일만 마치면, 내가 끌고 가서 철저하게 교육을 시킬 생각이었다만... 뭐, 좋아. 딱 5분만 움직이지 않아주마. 일종의 패널티 같은거다. 난 그 사이에 너희들이 거기로 내려가던지, 뭘 하던지 신경쓰지 않을 거다. 하지만..5분이 지나면... 그땐 나도 다시 움직일거다. 일단은 말이지. 나도 함부로 공격당하게 할 순 없거든. 크크큭. 이쪽의 사정이라서 말이야. 정말로 빌어먹을 놈이라도 어쩌겠어. 그럼에도 나에게는 아주 중요한 존재란 말이다!"

"......"

아무래도 디스트로이어는 다른 이들을 보내줄 생각인 모양입니다. ...단 하나. 은우를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한편 은우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숨을 내뱉었습니다. 이어 그는 귀에 차고 있던 이어셋을 좀 더 자신의 귀에 갖다댔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어쩌면 너희들을, 지켜줘야만 하는 대상으로 본 것일지도 몰라."

"솔직히 말이지. 이번 사태에 끼우고 싶지 않았어. 나는...말이지.. 나는 말이지..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내 소중한 사람을, 죽게 할 뻔 했으니까... 그러니까... 더 이상 그런 일이 없었으면 했어."

"하지만 너희들은 내 생각보다 훨씬 강하구나. ...솔직히 엉망진창인 말이지만, 그럼에도 말이지. 너희들은... 정말로 저지먼트로구나."

후우.... 그는 조용히 숨을 내뱉었습니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지금부터 블랙 크로우의 리더를 제압하고, 샹그릴라를 영원히 이곳에서 뿌리뽑아줘! 나는... 너희들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 녀석을 막겠어. 너희들이 무사히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그리고 월아! 정하야! 리라야!"

이어 그는 이어셋을 벗어던진 후에, 그는 세 명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후우 숨을 내뱉었습니다.

"이 녀석을 '쓰러뜨리고', 블랙 크로우를 섬멸할 수 있도록 끝까지 막는 것을 도와줘. ...에어버스터..아니. 최은우로서의 오더다!"

이어 그는 다시 이어셋을 꼈습니다.

"오늘 이 사태는 우리 손으로 종결하는거야.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우리가 서로 아니까. 제 3학구를... 빌어먹을 약의 실험장이 되어버린 제 3학구를... 우리의 손으로 원래대로 돌리는거야. 에어버스터와 그 일당이 아니야.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로서... 제 3학구를 지키는 것은 다른 곳이 아니라 바로 우리다!! 월광고가 아니라 우리 목화고다!"

/물론 말은 이렇게 했지만, 역시 난 무서워요 하면 밑으로 내려가도 괜찮아요. 마지막으로 딱 한 번 바꿀 수 있는 기회! 하지만...이제 확정되면 다시는 못 바꿔요.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오늘자 진행은 여기까지! 다음주... 챕터1의 완결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덧붙여서 디스트로이어는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를 상당히 만족스러워하고 있어요. 지금은... 입장 때문에 적이지만, 차후에 강한 아군으로 함께 해줄지도 모르지요. 곡은...이번편 엔딘곡이라는 느낌으로!

반응레스를...남겨주시면 되겠습니다!

..은우..기어이 정신적 성장을 이뤘다...

708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2:59

희야酒

709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3:09

>>698 ㅋㅋㅋ 추리는 청윤주가 했지 난 청윤주 팡파레만 터트려줬어~~!!! 맞아 청윤주 디게 날카로웠지 ㅋㅋ 말뜻 설명해줘서 고맙다링

>>700 완전 다문화 몸뚱이네!

710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3:12

디오니소스냐고 ㅠ

71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3:37

지도가 필요가 없는 이유는....

...사실 별 의미없는 공간이었기에...(옆눈)

왜냐하면 메인은 지하이니까요. (사죄)

712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4:50

저 디스토리어의 위크니스가 저지른걸까 아니면 인질이 잡힌건가

71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5:24

잠깐만
기관총 뭐야

714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6:04

기관..총?

715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6:10

머리 안돌아가서 잡담 참여도 못하고 연성 반응 못했네 성운주에겐 사과할게 무시하려던건 아니였어

다들 수고했어

71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6:14

아...이거 안 썼다.

"....우리도... 우리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모르겠어. 모르겠단 말이야. 하지만... 다시 할 수 있다면... 도와줄게."

그들은 희야의 손을 조용히 잡았습니다.


즉...여로가 데리고 있는 이 1명+희야에게 감화된 이 2명이 레이드에 합류했습니다.

717 여로주:3 (ERohgFw.A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6:36

기관총...?!

71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6:44

교주님 기어이 카리스마 체크 성공시켰어

719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6:48

희야 교세 늘리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0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7:17

모두 수고했어 캡 진행 고생 많않고~ 반응은 스킵하고 다음 이벤때 이을게 졸려서 자려고!! 잘자!

721 랑주 (9vWJST3Rkc)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7:24

역시 목화고의 언어의 마술사 2명이 해냈다

722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7:47

부쨩이 너무 기특함... 우리 코뿔소들도 기특함.................. 나 지금 운다

723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8:02

경진주 잘자요~!

72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8:10

캡틴, 거대한 기관총이라고 하셨는데...

FN 미니미 정도인가요, M60 정도인가요, 아니면 브라우닝 M2 중기관총이나 미니건 정도인가요, 아니면 GAU-8 정도인가요?

그리고 이거... 그냥 가만 냅두면 안되겠죠...........?

72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8:22

안녕히 주무세요! 경진주!

오늘은 일단..들어가기 위한 작업...다음 스토리는 정말로 보스전.

많이 어렵습니다. 다들 그 점만 미리 각오를...

726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8:26

와ㅏㅏㅏㅏㅏㅏㅏㅏ

마침 집 도착...!!! 추웠다... :3

727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8:30

>>716 대박희멘

728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8:51

경진주 잘 자고!!

72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8:56

>>724 M60 정도에요! 천장에 달려서 작동시키면 자동으로 투두두두두하는 기종이었답니다.

730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9:12

>>729 센 트 리 건 이 었 구 나

731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9:59

희야의 교단 파트2가 시작되는걸려나요..?

732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0:06

허어억 뭐야 진짜 은우 너무 멋있어... 디스트로이어씨도 믿고 있었어요... 너무너무 좋아 진짜루 좋아... 노래 들으니까 막 뽕도 찬다 크앗ㅅ 넘조와

그리구 아가리파이팅 교주님 오늘 한 건 해냈다! >:3

73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0:43

잠깐만 이건 점례나 혜성선배나 나랑선배를 불러야 되는 느낌적인 느낌...!
지하에도 이런 게 없으리란 법이 없죠

734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1:27

경진주 잘자!! 오오 희멘....

아 답레는 샤워하고 줄게!!!!!

735 철현주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1:39

교주님 대단해!!!

73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1:41

어쨌건 지금은 내려가기만 하면 된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얻을 것은 다 얻어갔어요. 샹그릴라 P의 정보, 그 뒤의 음모, 그리고 디스트로이어의 인정.

73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2:12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다음주 보스전 많이 어렵습니다.
다들 팔찌 다 박살날 각오하고 오세요. (옆눈)

73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2:44

>>715 혜성주한테 절대 그렇게 느낀 적 없다고 드릴 말씀이 이것저것 있고, 저도 힘없이 쓸려가느라 잡담 자주 놓치고, 당장 >>715도 쓸려갔다가 이제 발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 대신에 무릎에 올라타기로 하겠어요. >:3 오늘은 여기다

739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3:06

저렇게 써있지만 진짜 내려가면 은우의 짜게 식은 눈을 감상할 수 있을것 같다.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경진주는 주무십셔!!!!!!!!!!!!!!!

하아 오늘 애들 멋진 순간 너무 맛있었다 이따가 또 읽어야지ㅎㅎ (사람들:우욱;;)

740 수경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3:40

모두 수고하셨어요..
저는.. 내일 일찍 나가야 해서 자야 해요.. 무리. 다들 잘자요

741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3:42

자러가는 사람들 다 잘 자구!! >:3

742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3:45

팔찌 안챙겼는데 뭐 괜찮겠지 다치겠어 설마
자러간 사람들 잘자고 온 사람들 어서오고 여로주는 다녀와

74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3:52

아니요. 진짜로 은우는 신경 안 쓸 거예요.
도움을 요청했어도 결국 선택은 너희들이 해라...이기 때문에..

어쨌건 은우는 안 내려가고 여기서 디스트로이어와 싸워요.

74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4:36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팁을 드리자면....보스전때는 정말 모두가 다양하게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할게요. 아마..다들 쉴 틈이 없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옆눈)

745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4:37

자러가시는 분들 전부 안녕히주무세요!

746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5:09

혜우 : (뽈뽈대다 돌아오니 지하로 간다고 한다)

다들 수고했어
자러간 사람들 잘 자고

747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5:13

>>738 올라탈 무릎주인의 상태가 오늘 영 아닌데 복복을 해줄테니 조금 더 안정적으로 있을 수 있는 참치에게 가는 건 어때 복복

748 최이경 - 진행 <블랙>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5:17

"..어디에 맞고 싶은 지 말을 하지 않았네."

어느새 표정이 사라져 있었다. 그 사실을 깨달은 소년은 입가를 매만졌다가. 다시 미소를 걸쳤다. 그 웃음은 일견 상쾌해 보이기까지 하였다.

"어디든 상관 없다는 뜻이겠지~"

화살통을 통통 두드린 그는 걸음을 옮기면서.. 은우의 말에 대답했다.

"2살 위의 선배니까 연장자로써 후배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하죠."

하얀 소년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했다. 힘이 있어서, 권력이 있어서. 퍼스트 클래스라는 이름 값 때문에, 부채감과, 과거 때문에. 그런 이유가 아니라 그냥, 선배니까. 소년의 두 살 위의 선배인 최은우니까. 그러니까 그건 아주 평범한 것이라는 듯.

무척, 담담한 목소리로.
입가를 가린 채 지하로 향하는 입구 앞에 도착한 소년은, 표정 없는 얼굴로 말했다.

"확인. 지금부터.."

작전을 개시합니다.

749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5:40

지하 지도를 만들어보든가 해야겠네요 일단!

750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6:12

능력적으로 좀 쓰고 싶은 게 있으니까 실험해봐야지!

751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6:36

능력 활용이라고 해봤자 할게 없어서 그래도 노력해봐야지 뭐()

온 사람들 어서오고

752 철현주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6:56

다들 굿나잇!!

753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7:56

내가 생각해본 혜성이 능력은..

탐지 < 넘 조와 필수 서포터
공격 < 그런데 딜포터임
혼선 < 이것도 좀 중요할 것 같아~ :3

특화이지 않을까? 특히 마지막은 초음파로 음파테러 시작하면 두통 호소나 방향감각 상실도 일으킬 수 있고, 전자기기에도 혼선 일으킬 수 있고, 통신도 방해할 수 있음! >:3

754 <블랙> 스토리 - 서성운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7:58

>>707

“부장님, 이건 부장님의 전쟁이 아니에요. 우리의 전쟁이에요.”
“그러니, 부장님, 동월아, 리라야, 정하야······ 부디 조심해줘요.”
“최대한 빨리 끝낼게.”

성운은 압도적인 힘으로 열린 지하로의 개구부를 보고는, 방금 자신이 천장에서 떨어뜨린 것을 확인했다. ···7.62mm 탄이 장전된 기관총. 그리고 사통장치와 광학 센서로 보이는 장비들이 주렁주렁. 자동화된 경비용 총이다. 성운은 이맛살을 찌푸리며, 인이어에 귀를 대고 무전을 넣었다.

“저지먼트 여러분, 방금 이 시설의 우리가 진입했던 층에 센트리건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어요.”
“지하라고 그런 게 없으리란 법이 없어요.”
“설비의 전자통제망에 해킹으로 접근하거나, 아니면 위험 탐지가 필요한데······ 누군가 그런 능력을 갖고 계신 분이 없을까요?”

755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8:48

>>751 개인적으로 혜성이 능력 만능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754 정확히 점례랑 랑이를 지목하는

75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9:41

지하 지도..정말로 딱 엄청 큰 공간이기 때문에...지도는 필요없어요..(다급)

지도를 제가 따로 안 그린 것은...정말로 지도가 의미가 없는 그런 공간이었기 때문에! (흐릿)

757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9:45

혹은 기절시킬 수만 있다면 기절 시켜서 여로땅하고 연계한다더ㄴ가?

음파 라는 거 자체는 범용성 넓젆아!

758 <블랙>스토리 - 철현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9:56

"대충 1페이즈는 끝난 것 같네"

철현은 몸을 풀며 말했다. 다시 긴장해야할 때다.

"방패는 이미 예~전에 깨졌고 재보급 해줄 사람은 앞문에서 싸우고 있으니.."

한숨을 푹 쉬었다.

"어쩔 수 없지. 일단 살아만 있어. 많이 다쳐봐서 아는 데. 목숨만 붙어있으면 어떻게든 살려는 주더라."

75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0:22

아무튼 이번 떡밥...샹그릴라 P의 정보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정확히는 샹그릴라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 받아볼게요.

사실 이것말고는 질문할 것이 없을 것 같아.

760 <디스> 동 월 - 스토리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0:22

" 왁! 뭐야 이거!!! "

있는 힘껏 화를 내고 있었더니, 갑자기 디스트로이어가 웃기 시작하며 알 수 없는 행동들을 한다. 건물을 들어올리고, 블랙 크로우를 제압하고, 지하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뭐에 저렇게 감정이 요동쳤는진 모르겠지만, 이건 꽤나 큰 기회가 된 것임에 틀림없다.

" 당연하지. 그 이름을 가짜로 준거였으면 부장부터 썰어버릴거야. "

'정말로 저지먼트' 라는 말에 킥 웃으며 말한 동월은, 은우의 오더에 바닥에 박혀있던 칼을 뽑고, 다시 납도했다. 그리고 품 속에서 주머니를 하나 꺼내서 휙 뿌렸다. 주머니 안에 있던 쇠구슬들이 동월의 능력에 의해 날카로워진채로 허공에 흩날린다.

디스트로이어는 능력을 쓸 때 무언가를 만져야 하는 모양이다. 바닥을 발로 차던, 벽을 손으로 만지던. 그게 제한조건인가.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 솔직히 대부분 막힐것 같긴 한데, 그래도 몇 방 정도는 맞추길 바래본다.

" 필살!!!!!!!!!!!! "

허공에 뜬 쇠구슬들을 칼집으로 쳐내어 날려버린다. 디스트로이어에게 직접적으로 향하는 구슬이 있는가 하면, 근처 벽에 도탄되어 날아가는 쇠구슬도 몇 개 보일 것이다.

" 쇠구슬!!!!!!!!!!!!!!! "

기술명 어따 팔아먹었냐

761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0:22

혜성이 능력 범용성 넓어서 부러운 걸!

여로땅이야말로 기절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능력 쓸 일 거의 없음!

762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0:44

와아아 반응레스까지 끝났다 다들 진짜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763 철현 - 류화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0:54

situplay>1597019075>612

"매일 레벨 5를 피해 도망치는 삶이라...고달프겠네~"

능청스럽게 농담으로 넘어간다. 옛날 게임을 패러디한 농담에 류화가 고개만 갸웃거리자 철현은 멋쩍은 듯 어색한 미소만 지었다.

'그 게임을 모르는구나...'

자기가 이상한 사람으로 보인 것 같아 속이 쓰렸다.

"...글쎄?"

진짜 딸기맛을 가져오면 먹을 거냐는 그녀의 말에 철현은 확답을 내리지 못했다.
그 사건 이후로 고작 며칠이 지났을 뿐인데, 동생에게 부끄럽지 않은 오빠가 되겠다는 의지는 약해져만 갔다.
만약 아무도 없는 골목 길에서 다시 그 여자가 나타나 그때 그 쓴 샹그릴라를 건넨다면...과연 어떤 선택을 할 지는 자신조차 몰랐다.
그날 하루가 어땠는 지, 몸 상태가 어떤 지, 현재 기분이 어떤지, 내일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는 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그래, 고작 그정도로 먹냐 안 먹냐가 갈릴 것이다.

"샹그릴라는 독이지. 그런데 그날 그여자는 이렇게 말했어. '부작용이 없다고'"

만약 그 말이 진짜라면 그때도 샹그릴라가 독일까? 인간을 실험용 쥐새끼 취급하는 그들을 믿지 못했고 후배들에게 괴전파를 쏴 고통스럽게 하는 그들에게 분노했기에 약을 뿌리쳤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그는 흔들리고 있었다.

"정말로 부작용이 없는 약이 나온다면...그때도 그것은 독일까?"

식욕부진, 불면증, 두통, 소화불량 등의 가벼운 부작용은 일반 정신과 약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부작용이지만 그 효과가 너무나 뛰어나 우리는 그것을 '약'이라고 부른다.

부작용이 아예 없거나 적어도 중독성, 의존성만이라도 없앤다면 그것은 정말로 약이 아닐까?

"솔직히 고백하자면.. 내게 또 한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또 다시 그때와 같은 선택을 하리라 확답은 못하겠어."

그 여자와의 대화에서 모두의 앞에서 선언했던 것처럼, 그는 분명 선택에 대해 후회하고 있었다.

한심한 선배라 생각해도 좋다. 당당하고 멋진 선배로 남는 건 이미 진작에 다른 동기들에게 양보했다.

철컥거리는 소리와 함께 옥상은 잠겨있었다.

"그러게? 아무도 없나보네? 다음 순찰 코스는 어디야?"

764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1:07

>>759 샹그릴라 제작자는 양심이 언제 죽었나요?

765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1:22

>>753 >>855 내가 지금 머리가 안돌 정도로 머리가 아파서....(흐릿) 부정적으로 말한 건 아니였다 이야기해줘서 고맙다 기쁘다 참치 우호우호(?)
혼선은 잘 모르겠네 어떻게 묘사해야하지

766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1:22

>>747 옆에 붙어만 있어도 될까요..

확실히, 현실에서도 폭동진압장비 중에 초음파를 이용한 음파공격으로 두통과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장비가 있다고 들었어요.

76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1:35

>>764 암부 그림자는 시작부터 쓰레기인 집단이었습니다. (진지)

768 낙조주 (MP/dc4a1iE)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1:51

이번주 진행,,,,, 정말 중요했던 거 같은데 진짜 짱 큰 (과제라는 이름의)산 하나 넘느라 아예 못 들어와서 모루겟어요 팔찌,,, 팔찌는 머야,,, ㅇ(-(

769 낙조주 (MP/dc4a1iE)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2:12

770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2:16

>>768 낙조주 어서와
(어라 내 미래가 저기 있네)

771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2:48

>>761 여로는 데려간 사람을 죽지 않을정도로 부려먹자(?)

>>766 그려? 그럼 (복복)

772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2:53

>>755 혜성선배까지 불렀어요!!

77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2:54

어서 오세요! 낙조주... 스토리..참여하고 싶었군요. (토닥토닥)

팔찌는 리라가 만든 1회 치명타 막아주는 아이템이에요.

774 진정하 - <디스>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3:20

그래... 이사람도 결국...

내려오자 마자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다리에 힘을 준다.내가 할 수 있는걸 찾기 위해. 내려오자 마자 2층의 수원지를 향해 달린다.

이 사람이면, 정말 5분동안 움직이지 않을것 같으니까. 그럼 5분동안 전투를 준비하며 할 수 있는건... 뭐겠어. 물 모으는거지.

복도를 쭉 뛰어다니며 어울리지도 않는 광대 가면을 벗어던지고 은우의 무전에 답한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1학년 소속 진정하! 무전 확인했습니다!...이제 다시 2주안으로 제압해야겠네요!...할 수 있어요? 부장님?!"

"일단 제가 모을 수 있는 물은 전부 모았어요!"

아까 바닥이 무너지며 파손된 배관도 있으니까...이정도면 충분하리라.

2층의 파이프를 전부 부숴놓은 뒤, 난간으로 점프해 내려와 아이언맨처럼 은우의 옆에 천천히 내려온다.

"...명령 하달은 쓰러트려라가 끝이에요?"

그렇게 말하며, 항상 허릿춤에 챙겨놓았던 갈색 앰플을 손에 넣는다. 혜우도 있으니까... 양조절은 좀 신경 끌까.

전신마취제를 안개에 섞어, 천천히 디스트로이어쪽으로 보낸다.

77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3:20

>>769 88 낙조주... (뽀담담)

776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3:25

>>756 아... 그렇군요? 네!

>>759 샹그릴라 P는 계수 수치로 치면 x 몇 정도 되나요?

777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3:42

>>765 에이구 아프면 푹 쉬란 말이야 요 사람아앙 (뽀다담) 요즘 딱 춥고 날씨 요상타 싶고 컨디션은 저하될 만큼 저하되는 날이니까~ 그리고 스토리 진행도 여간 기력 드는 일이어야지~ 고생 많았다구 히히 뽀뽀쫩
혼선은 뭐어 막 초음파를 날려서 통신을 방해하려 들었다, 무전의 혼선을 주려 들었다, 그런 것도 있구 방향감각을 상실하게끔 고주파삠! 할 수도 있다구 봐아 :3 (복복이!)

77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3:45

그래도 다음주가 최종결전이라니까 혹시 다음 주말에 시간이 나시면 낙조도 참여할 수 있을 거에요!

779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3:48

>>765 앵커까지 잘못걸었네 하나는 755야 (지끈)

낙조주 어서오고 현생 고생했어

780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3:49

>>769 아이고.. 낙조주.. 어서오세요..!

781 낙조주 (MP/dc4a1iE)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4:45

>>770 이런 미래,, 이경주는 이런 미래 맞지 마시오 (후우
>>773 짱이다,,,,
>>775 킇학... 크하하핫,,,,,,

782 철현주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4:52

낙조주 어서와요!!!!

783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4:53

@이경주

동월이가 표정 지적하면 어떤 반응인가요?

78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4:58

>>771 (머리로 문대기) (박박박) (털)

785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5:06

낙조주... ;0; 어서 오구 과제 하느라 고생 많았어!

팔찌는 리라가 만들어준 능력 장비야! 착용하면 치명상 1회 막아주지롱! :D
근데 안 차고 가면 좀 간지남(뭐

786 <블랙> 청윤 - 이벤트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5:16

>>707
저쪽에선 이런저런 일이 있는지 샹그릴라가 있다는 지하로 내려갈 틈을 번 것 같다. 은우의 오더에 청윤은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네, 은우 선배. 샹그릴라의 악몽을 이제 끝내자구요..!"
"그리고.."

청윤의 미소가 사라졌다.

"동월이, 리라, 정하, 은우 선배 모두 조심하시고요. 아무리 강해도, 충분히 다칠 수 있잖아요?"

청윤은 그렇게 말하곤 지하로 내려가는 다른 저지먼트 멤버들을 따라 뛰어내려갔다.

787 랑주 (EDPuOXKUa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5:19

낙조주 고생 많았서...
으극 반응은 내일..중에 써오는 걸로 하고... 오늘은 너무 졸려서슬슬 자러갈게...
다들 오늘 너무너무 수고했어 다들 멋지고..흐힣

788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5:25

>>776 사실 샹그릴라 P도 진짜 마지막 완전판은 아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한알을 먹으면 계수가 2자리까지 확 줄어버리는 약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789 이리라 - 스토리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5:36

<디스>

>>707

한참을 쏟아내고 나니 몸이 축축하게 젖은 종잇장처럼 변했다. 리라는 차갑게 식은 피부의 감각을 느끼지 않기 위해 눈에 힘을 주고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한다.

"그 말을 들을 때만 기다렸습니다, 최은우 부장 선배님."

하지만 결국 마지막은 꽤 반가운 말이라 바짝 굳어있던 얼굴에도 다시 웃음이 깃들고 만다.

"오늘 듣고 본 것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상황이네요!"

이어 리라는 벗어두었던 이어셋을 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자, 여러분~ 어디 보자. 저번에 낙조가 그랬는데, 뭐랬더라. 죽을 생각 하는 사람은 나한테 죽는다~ 였던가? 그 말 그대로 빌려서 한번 더 할게요. 죽을 생각 하는 사람은 저한테 죽을 만큼 잔소리 들을 각오 하세요. 제대로 살아서 제대로 갚아줘야 해요, 받은 만큼 돌려주는 거예요!"

말을 마친 리라는 수첩과 펜을 쥔다.

"힘껏 돕겠습니다!"

쓰러지고 훼손되어도 상관없다. 영광과 스포트라이트 없는 곳에서 일어나는 고된 일이라도 괜찮았다. 누구도 알지 못하는 노력이라 해도 괜찮다.
이 사람들과 함께 있다면 뭐든지 괜찮을 것만 같았다.

790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5:36

다음주가 결전이라니께 지금 하고 있는 연성은 그때 써야지. 룰루

791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5:58

>>783 호감도가 낮아서 "선배가 사람 렉이 걸리게 만들어요" 정도로 반응하지 않을까여!

792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5:59

낙조 말 빌리는 순간 낙조주가 온 것에 대하여
낙조주 어서와!! 낙조 말 훔쳐서 미안해!!

79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6:15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9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6:34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788 먹을 목적은 아닌데 하나 챙겨도 되나요? (욕망)

795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6:42

>>759 들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 해져서요. 샹그릴라의 1차, 2차 부작용 말고.
스레 엔딩까지 남는다는 부작용이 있었다고 봤던 것 같은데.. 🤔 그게 2차 부작용인 중독이던가요?

796 낙조주 (MP/dc4a1iE)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6:48

>>778 어떻게든 현생을 주기고 참여하겟슴니다.
>>779 888ㅁ888(우애애이앵
>>780 으앙아아아아앙넝이에요 ;;;ㅁ;;;;
>>782 앙넝!!!!!!이에요!!!

797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6:52

어디보자아 다갓니임
.dice 50 100. = 61 저히 칭구해여

797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6:52

자러 가는 사람들 잘 자라!!!

798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7:00

>>777 내일 병원갈 것이다 이 두통이 감기가 다시 오려는 기미가 아니면 된다.....고마워 햐주 걱정해줘서 (맞복복) 열심히...묘사하도록 노력한게 난 묘사를 못하니까 흑흑 (연약한 척)

799 태진주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7:00

그나저나 능력의 다양한 활용이라...

고릴라는... 고릴라라서...

80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7:22

>>795 +캐퍼시티 다운의 영향을 다른 이들보다 훨씬 더 강하게 받는다랍니다.

80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7:55

>>794 은우가 다 파괴해버릴 거예요. (옆눈)

802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8:01

뭔가... 정하 능력... 전투로 못써먹겠어요...

사람에써...? 이걸...? 너무하잖아...! 아니면 너무 자잘하던가...!

803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8:38

>>788 와.. 확실히 엄청나긴 하네요..

804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8:42

낙조주 어서 오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uu

답레, 진행 반응도 적긴 해야하는데. 지금 해야할 게 있어서.
조금 이따 이어올게요. 미안해요 철현주.

80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8:57

>>796 저이.. 스토리 같이 돌리고.. 성운이랑 낙조랑 정식재회해요

>>799 원래 몸이 약하면 머리가 고생이랬어요. 몸이 강하면 머리로 생각할 필요 따윈 없다!

혜성주 두통은 얼른 나으시길 바라요..

806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9:14

>>784 (털에 재채기) 푸헷취이야!

>>796 수고했어 낙조주 너덜너덜해진 채 왔구려 (토닥)

807 동 월 - 최이경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9:22

" 갸아악!!!!!! "

다시 꽁... 아니, 이건 아까의 꽁보다 조금 더 컸을까. 아무튼 묵직한 소리를 내며 머리를 맞은 동월은 억울한 표정으로 머리를 감싸고 이경을 본다.
해달라며!!! 해달라며!!!! 같은 표정이었지만 딱히 무시해도 괜찮을 것이다.

" 에이~ 설마. 내가 어떻게 이런 굿 이경의 고막을 터트릴 수 있겠어? "

원래같았으면 '굿 후배님' 이라고 했겠지만 이것도 이경의 건의사항을 반영해준 것이다. 의심을 가진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동월은 자기 목소리가 그렇게 엄청 크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진심으로 그의 고막을 날려버릴 생각은 없었을 것이다.

" 어, 표정이..... 아니, 아니야. "

굳이 지적하지 않기로 하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지금 굳이 지적해서 어쩌려고. '너 표정이 자꾸 버퍼링 걸리는 것 같은데, 사실 로봇이냐?' 라고 말할 수도 없지 않은가. 어라, 근데 사실 지금까지 대화한 내용을 흘러가보면 비슷한 말을 엄청 하지 않았던가? 좋아, 당장 해보자!!!!!!

" 너 표정이 자꾸 버퍼링 걸리는 것 같은데, 사실 로봇이냐?"

결국 못참고 저질러버렸다.

" 뭐! 어째서! "

자신의 원대한 계획이 단칼에 거절당하자 당황한다. 아니 이경이가 없으면 이 계획은 시작조차 못한단 말이야! 우리(?)의 원대한 세계 지배의 계획이!!!!!!!!!!!!!!

" 겨우 그런 이유라니!!!!!! 그것 때문에 세계 지배를 포기하는거냐!!!!!!! "

하지만 그것 뿐만이 아니었다. 병기에 의존한 세계 최강은 로망이 부족하다. 동월은 그 말에 큰 충격에 빠졌다.
확실히! 세계 지배를 병기에 의존해서 해봤자 결국엔 여느 만화나 영화에서 나오는 빌런들과 다를 바가 없잖은가! 그런 사소한 것 조차 챙기지 못하다니!!!!!!!

" 좋아, 그렇다면 주먹으로 세계 지배를 하자는 것에 동의한거다? "

??

808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9:31

이경주 자러갈게요!

모두 잘자요!!

809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9:35

>>801 그치만 개인스토리에 약간의 보충을...!
은우: (째릿)
성운: (자기 뒷사람을 째릿)

'x' (합죽이)

810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9:45

이경주의 답변 덕분에 거리낌 없이 뱉었답니다!!!!!!!!! (엄지척)

811 철현주 (PdkZNva8pk)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9:45

>>804 천천히 주셔도 되요!!!

812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9:46

>>802 청윤주의 머리에선 정하 능력은 탄산이 되었든 생수가 되었든 강력한 물로켓처럼 마구 쏘는 이미지가 있어요! 냉장고 하나 찾아서 거기 안에 있는 것들을 탄환으로 쓰면 어떨까요?

813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9:56

이경주 좋은밤 되십셔!!!!!!!!!!!!!!!!!!!!!!!!!

814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0:17

그러니 다음 진행 때 시작부터 지하에 먼저 뛰어내려가서 탐지기되는 이혜성을....

815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0:56

굿밤 이경주

81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1:02

그리고..다시 한번 샹그릴라 P에서 알 수 있는 정보를 정리하자면....

샹그릴라의 완성체.. 즉, 제로원 프로젝트 1단계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한계까지 몰아붙혀진 퍼스트클래스 하나의 정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퍼스트클래스는 각각의 힘이 다 다르기 때문에 최소치라고 할 수 있는 은우가 타깃이 되었다.

그렇다면 은우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그렇구나. 계속 문제를 만들면 되겠네? 그리고 상황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되겠네?

그리고 계속해서 일부러 샹그릴라를 유통시켜서 은우가 피로에 쓰러질 정도까지 계속해서 움직일 수밖에 없게 만들고, 차후에는 그것도 모자라서, 그나마 분업을 할 수 있는 웨이버도 저격해서 빠지게 만들었죠. 그리고 은우밖에 해결을 할 수밖에 없는 사태를 만들어서... 블랙 크로우의 아지트에 처들어와 혼자 싸우게 하는 일을 유도했다. 그렇게 하면서 정말 몰리고 몰리고 또 몰리는 상태까지 만들어서 데이터를 만들 생각이 그림자의 계획이었답니다.

죽으면요?
이미 데이터를 다 뽑아버린 실험체 따위를 왜 신경써야하나요? (갸웃)

817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1:35

정하 능력이면 사정권 내에 있는 사람을 한 턴에 리타이어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산 사람에게서 수분을 뽑아낼 수 있지 않았어요? 적당히 수분부족으로 의식을 잃을 정도로까지만 뽑아내면

818 낙조주 (MP/dc4a1iE)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1:41

>>785 헉… 팔찌 안차고 (버린거아님 어디 소듕히 보관하는거임) 가버려????????

>>787 랑주도 오랜마앙 ;ㅁ; 잘자요!!!!!

>>792 대박. 오히려 좋아요 낙조주 감. 동.

>>804 류화주도 오랜만이에요 류화주의 깜장냥이 짤이 어찌나 그립던지……!!!!!

>>805 제발!!!!!!! 성운이 못만난지 2858492929일째

>>806 누덕누덕기워주세욧……(?)

근데? 저 낼 일찍일어나야해서 벌써가야함 크하핫,,,,, 여러분 안녕,,,, 잘자요 내일 진행 주말 이틀분 정주행한다!!!!!!!

819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1:54

자기 전에 >>816 이거 보고 열이 받아서 궁금해졌는데요

그림자 참교육 언제 가능

820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2:31

기우는 건 수면으로 회복하시게 잘자 낙조주

821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2:36

>>816 진짜 성운이가 저지먼트인 게 천추의 한이다

822 동 월 - 훈련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2:50

>>0

아직 블랙크로우와의 전면전에 참여하기 전에
동월은 자신의 능력 사용에 대해 큰 고민을 하고있었다.
잡은 물건을 날카롭게 바꾼다는건 좋은데, 결국에는 그게 끝이다. 뭔가 더 써먹을 방법이 없을까?

" 이건 어떨까.... "

아주 커다랗고 푹신푹신한 스펀지를 감싼 막대기를 세워놓고, 자신의 옷에 능력을 사용한다. (물론 안전하도록 그 안에 방검복을 덧대입었다) 그리고 무서운 기세로 달려나가, 막대기를 꼭 끌어안았다.

" 데스 허그다!!!!!!!!!!!!!!!! "

몇 번 비비니까 스펀지는 여기저기 찢겨있었다.

...근데 적을 안아서 비비고 싶지는 않으니까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82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2:55

안녕히 주무세요! 낙조주!

>>819 그림자는 앞으로도 계속 나오게 되니까.....기대해주세요! (어?)

824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3:08

>>816 그림자 진짜.. 쓰레기네요..

>>818 낙조주.. 힘내세요..!

825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3:24

낙조주도 좋은 밤 되십셔!!!!!!!!!!!!!!!!!!!!!!!!!!!!!!

826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4:09

가만, 샹그릴라 P가 먹었을 때 계수가 한방에 2자리가 된다면... 약효 끝났을 때 계수가 얼마나 떡락하는 건가요......?

827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4:16

낙조주 어서와요!

그리고 저는...잠깐 왔으므로 다시 혐생놈에게 지러 가겠습니다...하아...저래 막 열혈계처럼 다 해놓고 다음주 스토리 못하면....큰일인데...

828 리라주 (x1PGoyGF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4:49

그렇다면 은우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그렇구나. 계속 문제를 만들면 되겠네? 그리고 상황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되겠네?

이놈들이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랄하기가 이를 데 없다

자러가는 사람들 잘자고 나도 자야지 우... 원래 오늘 끝내고 일상하고 싶었는데🫠 내일은 좀 여유일거 같으니까(플래그)

829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4:59

정하주.. 정하주도 힘내세요.. 이번달하고 다음달은 계속 바쁘신거죠..?

83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5:15

>>826 원래 상태로 돌아가요. 딱 그뿐이에요!

83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7:49

Q.디스트로이어는 그럼 이제 전투에서 봐주나요?
A.아니요. 진심으로 싸워요. 그러니까 쉽게 갈 수 있겠지...그런 것은 없어요.

832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8:02

아이고 바쁘고 힘든 사람들이 많아 우리스레에.... (참치들 복복복복복)

푹 쉬시고!!!!!!!!!! 컨디션 얼른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833 서 한양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23:48:06

<블랙>

"야! 왜 말이 없어? 아, 너도 막상 말하긴 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은 거냐?"

음..할 말을 잃은 게 아니네. 혜성이가 스피커를 끈 거였어. 뭐..더 듣는다고 이로울 건 없는 얘기니깐. 어서 녀석을 찾아야겠구만.

"우와.. 이 놈들..정말로 작정을 했구만. 이 총들이 다 얼마야. 샹그릴라가 진짜 돈이 되긴 하는구나. 왜 끝까지 포기 안 하려는지 알겠다. 돈이 좋긴 좋구나."

사실 이런 상황에서 바로 생각난 것이 있었다.

보스의 행방? 블랙크로우의 처리? 디스트로이어와의 교전? 아니.. 혹시 블랙크로우의 금고는 어디 있을까..이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아, 며칠 전에 스님이 과욕을 부리지 말라고 했는데. 근데 군침이 도는 걸 어떡해? 보스가 그랬지. 이런다고 돈이 나오냐고. 나오긴 나올 거 같다. 너네 금고만 찾으면.

.....그렇다고 진짜로 돈부터 찾으려고 하지는 않았다. 그저 이 생각이 먼저 들었을 뿐, 왜 이곳에 왔는지는 안 까먹고 있으니깐 말이야.

"우왓!"

갑자기 흔들리는 건물. 갑자기 뜯어올려지는 벽과 천장. 이 정도 규모의 능력이면 디스트로이어다. 하지만 왜 이런 짓을 한 거지. 이렇게 해봤자 녀석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 없을 텐데. 그리고 이어지는 통로의 개방. 지하로 이어지는 사다리였다.

"아무래도 저기가 메인이군."

이어셋이다. 은우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블랙크로우의 리더는 반드시 우리가 잡을게. 너는 다른 건 신경쓰지 말어. 무조건 그 디스트로이어에게만 집중하는 거야. 오늘을 계기로 제 3학구에서 목화고가 어떤 존재인지 각인시켜주자고."

서한양은 한 손으로 목검을 허공에 회전시켰다.
이어서 바로 지하로 들어가려고 했다.

834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50:44

한양주에겐...약속...꼭 내일 일상을 드리겠습니다...죄송해요...

835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51:30

>>829
3일까진요...

836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23:51:59

>>834
괜차네 괜차네~ 바쁘면 못 올릴 수도 있지.
쉬자고 오는 곳에서 부담 가지지 말어~

837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23:52:01

샤워하고 갱신!!!!!XD

83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52:57

이 야밤에 기습적으로 TMI를 풀자면, 성운이는 자기 체격에 비해 상당히 통이 큰 웃옷을 선호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후드티나 후드집업의 경우는 얼마나 크게 입냐면 대충 그 핏이......

https://postimg.cc/qNMLqx9p

839 류애린 - 진행<블랙>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3:53:04

당장은 아니지만, 변화할 것이다. 애초에 지금 당장 바뀌는 것도 원하지 않았다.
서서히, 그저 서서히...
그렇기에 그녀는 무조건적인 대치보단 대화와 타협을 선호했다.
최소한 상대방의 말을 듣고서, 그 이후에 칼을 맞대려 했다.
혹시 아는가? 그 과정에서도 이해관계가 생길지...

마음이 바뀐 그(디스트로이어)처럼,
마음을 다잡은 그(에어버스터)처럼...

"...예전에도 이랬다면 좋았을텐데,"

작은 넋두리가 어수선한 분위기에 흩어져나갔다.

>>754
일단 능력으로 경로를 따라가보면 그는 지하에 있는게 확실했다.
과연 저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솔직히 알수 없지만, 솔직히 말해 그녀는 어느 누구도 죽지 않길 바랄 뿐이었다.

하물며 블랙크로우라고 해도,
이어셋을 통해 들려오는 성운의 목소리에 그녀는 풋, 하고 웃음을 터뜨렸으려나.

"이런 말 해도 좋게 들릴진 모르겠는데... 해킹은 전문이지 말임다~
게다가 즈도 센트리건 때문에 벌집핏자가 되고 싶지 않은건 마찬가지에여."

840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53:05

>>835 그래도 다음주면 끝나네요.. 응원할게요! 정하주! 낙조주!

841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53:22

포스트이미지에 올려놓고 파일첨부까지 해버렸군아. (두둥탁)

842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23:55:09

>>838
그래서 성운이 키 언제 커져(뜬금)
쀼쟝 mk2 프로젝트..

84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23:56:37

>>842 후계욕심이_더럭_들어버린_쀼장님.txt
그건 미지수에요 👀 오늘 진행에서 다이스를 굴렸더니 칠흑이 아니라 황금이 나와버려서, 개인이벤트까지 가야 알게 될 것 같아요.

844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23:57:00

>>838 와.. 성운이.. 청윤이랑도, 리라랑도 한번 서로 껴안는 모습 보고 싶네요(?)

845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23:57:15

점례의 가치관을 슬쩍 던지며...
암튼 다들 고생 많았서~~~~ 캡틴도 고생 많았서~~~~~~~
낙조주도 어솨!!!!!!! 바빴나보구나~~~~~~~ (단체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846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23:57:45

이걸....이혜성이 먼저 안이 위험한지 어쩐지를 확인시켜주고 들어가야하나

(머리 안돌아가서 냅다 드러누워버림)

84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23:58:30

>>838 저 자가 우리를 홀리려고 하는 것이 분명하다!! (흐릿)

아무튼..지금 당장 내려간다고 해서 죽고 그러진 않으니까 그냥 내려가셔도 된답니다!

848 혜성주 (byLdAwHQ3E)

2023-11-26 (내일 월요일) 23:59:44

아 그래? 그럼 안해도 되겠네

849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00:25

>>844 쓰담담과 볶음밥으로 시작하는 공리주의자와 친칠라의 인연,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어요
리라는... 볼때마다 끌어안기는게 일상이라 아마 자주 볼 수 있지 않을지 👀

>>845 “전쟁, 전쟁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은 변한다. 그들 자신이 걷는 길을 통하여.”

850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00:52

Q.그럼 은우는 이제 어떤 변화가 있나요?
A.적어도 다음 일상부터는 조금 마인드가 바뀌어서 이제 밖에서 보자고 해도 피식 웃으면서 보고 그럴 정도는 될 것 같네요.

아무튼 이후에는... 다시 평화로운 3학구가 되었다고 가정하고 일상을 돌려도 괜찮아요! 그러니까...샹그릴라가 없어졌다고 가정하고. 챕터 1 이후의 일상을 미리 돌릴 수 있다라는...것에 가까울 것 같네요. 물론 정확히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밝히지 않는다면야!

851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0:01:51

잠깐 끼적댔는데 시간이 삭제됐다

852 👻여로주:3 (OknqaG97KI)

2023-11-27 (모두 수고..) 00:02:41

오자마자 성운주의 금손 연성에 죽었다 깨어났어 다들 안녕👻

853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0:02:48

아 캡틴
경진이랑 혜우가 방 돌아다닌 건 아무것도 없어서 스킵된거야?

854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02:58

>>851

855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0:04:54

>>854

856 안희야 (NU5TDlB026)

2023-11-27 (모두 수고..) 00:04:54

해방감. 희야는 기묘한 해방감을 느꼈다. 자신이 뱉어낸 구원이, 한때 이야기하며 사람들을 끌어모았던 그 순간이 잘못되었음을 알고 있기에 이 해방감에서 괴리감을 동시에 느꼈다. 이는 죄다, 죄를 범했다. 그러나 이로서 알게 됐다. 우리는 궤멸했으나 잔불은 꺼지지 않았고, 에어버스터에 의해 짓밟혔으나 다시금 불타오르리라는 것을. 그렇다면 이번의 우리는, 그 시절의 우리인가? 그 순간으로 돌아가야 하는가? 아니다. 아니다……. 이번에는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더 완벽한, 그렇게 진정한 구원을…….

"아."

희야는 땅이 흔들리며 삽시간에 벌어진 일과 들려오는 말에 눈을 휘었다. 얼굴은 다시금 저해장치 너머로 사라진다. 선지자께서 직접 몸 바쳐 죄를 사했으니 우리는 아침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축복만 받을지라, 죽으러 온 것이 아니었으니. 그때와는 다를 것이노라…….

"봉사 점수는 못 참죠, 응."

태평하게 종알거리고는 뒤를 돌았다. 지금부터 이단을 처벌하고 삿된 것을 뿌리 뽑으리라, 그래, 월광고에게도 실적 뺏기지 말아야겠지. 어찌 되었든. 희야는 손 잡기가 무섭게 속삭였다. "너희의 죄를 사하노라." 이내 두 사람을 옭아맨 얼음 줄기는 눈송이가 되어 흩날렸다.

"가요. 다시 시작할 수 있을 테니,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도울 테니, 목화고 저지먼트를 한 번만 더 신뢰해주면 좋겠어요."

그러니 우리. 큐대를 마치 목장처럼 짚은 희야가 지하를 가리켰다.

"너희 또한 인생의 주인공이지 않겠어요? 다시 쓰러 가야지요, 그렇죠?"

교주님 혓바닥 열일하신다.

857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05:53

>>853 네. 아까도 말했다시피 그냥 복도형으로 이어진 방일 뿐이었으니까요.

물론... 성운이가 기관총을 안 땠으면...벌집이 되었겠죠. (옆눈)

858 애린주 (HfpDaGnxKw)

2023-11-27 (모두 수고..) 00:05:55

>>849 아포칼립스 게임에서 나왔다 생각하기 어려운 상당히 진중한 멘트긴 했지. XD

859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0:06:25

>>857 어우... 무소식이 희소식이었군

860 희야주 (NU5TDlB026)

2023-11-27 (모두 수고..) 00:07:21

나는 저 새로운 교인 친구들이 목화고 애들인지 궁금해... 아니면 성인인가? :3

861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08:04

>>860 성인들이에요. 학교는 이미 졸업했지요!

862 👻여로주:3 (OknqaG97KI)

2023-11-27 (모두 수고..) 00:08:25

situplay>1597019075>992 정하와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길 바라 정하주...★



답레 쓰려고 했는데 내일 면접이니까 끝나고 쓰는 게 낫겠구나...()

863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08:29

>>856 교주님 열일하신다! (코러스)

>>858 왠지, 애린이도 그 말을 믿고 있는 것 같아요.
점례랑 친해져야지 친해져야지 노래만 부르고 못 돌리고 있는 게 며칠째람............

>>857 >>859 거 밥 함 사쇼. (???

864 동월주 (53uwM0KuDc)

2023-11-27 (모두 수고..) 00:08:55

여긴 어디지... 지금은 몇시지..... (퀭)

865 마성의 카사노바주 (NU5TDlB026)

2023-11-27 (모두 수고..) 00:08:59

>>861 안희야 이자식 연상도 꼬시는 마성의 카사노바(feat. 세은이)구나

866 👻여로주:3 (OknqaG97KI)

2023-11-27 (모두 수고..) 00:09:08

캡틴 여로가 능력 쓴 블랙크로우 아직 암시에서 안 풀린 거면 하나 더 암시 걸어도 돼?

867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10:06

여담이지만....

이건 제 개인 사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보스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혜우가 얼마나 오래 버티냐일 것 같아요.

다른 이들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힐링이 정말로 중요하게 돌아갈 것 같기 때문에..

아래는 말 그대로 이제 블랙크로우 정예+리더가 있는 공간이니까요.

868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10:29

>>866 그건 편하게 해주세요!

869 👻여로주:3 (OknqaG97KI)

2023-11-27 (모두 수고..) 00:11:28

오케이..............


일단 지금 머리가 안 돌아가고 여로땅이 말을 안 들어서() 내일 결정할래.....(퀭)

870 이헤성 -스토리 (G2IsntyznM)

2023-11-27 (모두 수고..) 00:12:30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혜성은 사용했던 칼을 조심히 챙겨넣었다. 당연히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빼뒀던 이어셋에서 들려오는 은우의 목소리에 다시 이어셋을 끼우며 천천히 단어를 곱씹듯 말했다.

"별말 안할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너도 잘 알고 있을테니까."
"혹시 모르겠다면 나중에 만나서 물어보든지."

나중에 봐. 찟어지기 전에 했던 말을 그대로 반복하며 혜성은 잠깐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눌렀다. 이제야 눈앞이 울렁거리던 것이 가라앉았기 때문이다. 곧 꼈던 이어셋을 빼고 땅이 흔들린 뒤에 나타난 지하로 향하는 방향으로 걸음을 옮겼다.

//일단 쓰고 다시 누워야지

871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0:12:42

>>867 혜우 : 아 잠깐 힐 쿨이라고!(?)

>>869 (토닥토닥) 고생햇어 여로주 이만 쉬자

872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12:44

그리고...누가 웹박수로... 이분들이 모티브 아니냐고 하는데....

..............그래도 블랙 크로우가 저분들 수준은 아니잖아요! (옆눈)

873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13:19

너무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주 느긋하게 쉬고 오세요...!

874 여로주:3 (OknqaG97KI)

2023-11-27 (모두 수고..) 00:13:44

>>872 저기는..... 적어도 절반 이상이 스파이+내부분열을 꾀하는 조직원 이렇게 되어있기라도 하지..

블크와 그림자는 아니지 않을까...(먼산)

875 혜성주 (G2IsntyznM)

2023-11-27 (모두 수고..) 00:13:49

좋아 누가 혜우 옆에 붙어서 지켜보자
이혜성은 1트에 쓰러질 자신 있어

876 청윤주 (RyEist7zRc)

2023-11-27 (모두 수고..) 00:13:52

>>872 situplay>1597019075>481 여기서 괜히 엮인게 아니죠(음음)

877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15:24

(난 블랙 크로우보다는 그래도 저들이 더 뛰어나다고 말하고 싶었던건데...)
(뭔가 반대가 되어버린 것 같다.)

878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0:15:25

지금 팔찌 가졌는데 안 깨진 사람 누구누구 있더라

879 애린주 (HfpDaGnxKw)

2023-11-27 (모두 수고..) 00:15:29

>>863 점례는 친절과 연민, 대화와 타협 또한 고난에서 벗어나는 방도 중 하나라는걸 믿고 있으니까! :3
싸움이 무조건 해답일 리는 당연히 없겠지만, 복수란 끝이 없고 오로지 보복이 언제든 그 뒤를 따른다는 것도 잘 알고 있기에...

하하, 기껏 만든 일상이 병원에서 일어나는게 아니길 바라자구! >:3!

>>864 여긴 12시고 지금은 참치야. (?)

880 청윤주 (RyEist7zRc)

2023-11-27 (모두 수고..) 00:16:27

>>878 청윤이 안깨졌어요!

>>879 지금은 참치 타임!(?)

881 혜성주 (jd9qgUrZus)

2023-11-27 (모두 수고..) 00:17:14

>>878 아예 없는 사람은 둘 있어
안물어봤다구? 알았어

882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17:37

>>878 일단 은우, 랑이, 아지, 동월이, 태진이, 한양이. 정하. 이렇게 깨진 것 같고...안 깨진 이들은 이 이외의 이들 아닐까요?

883 여로주:3 (OknqaG97KI)

2023-11-27 (모두 수고..) 00:17:39

다들 고마워.. ;3

참고로 여로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부분이 저 암시 부분인데... 여로가 자꾸 "기관총으로 까마귀 리더를 쏘게 하자!! 맞추든 못 맞추든 방해는 될 거 아니야!!" 를 강력히 요구 중.... 😞 그렇게는 할 수 없으니 여로땅과 합의를 보겠다..(흐릿)

884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18:04

>>878 성운이가 아직 하나 남아있어요!
혜우 주면 되겠네요.

885 여로주:3 (OknqaG97KI)

2023-11-27 (모두 수고..) 00:19:06

>>878 여로가 팔찌 줄게;3 분명 얘는 주고도 남으니까!

886 애린주 (HfpDaGnxKw)

2023-11-27 (모두 수고..) 00:19:34

>>877 그치만 아무래도 좋을 모티브보단 지금 보이는 블크들이 더 간지나보이는골, (?)

>>878 점례 팔찌는커녕 방패도 안터져서 아무튼 들이박을 계획임~~~~~ :3
김점례씨 진짜 운빨 조지네... 하지만 까막까마귀단 최종전에서 반드시 다치겠지! 난 그렇게 믿어~~~~~ (죤)

>>880 어드벤처 타임이 아니고 튜나 타임 배틀 타임이군아~~~~

887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0:19:51

>>880 오키오키

>>881 (철컥) 어쨰서 챙기지 않았지

>>884 아 달라는건 아니었어 혜우도 아직 안 깨졌거든
그냥 궁금했음

888 청윤주 (RyEist7zRc)

2023-11-27 (모두 수고..) 00:19:54


"희야 선배.. 참 특이하신 것 같단 말야."

청윤이와 가장 인연이 많았던 것은 당연히 책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영화와 음악이었고. 뭐, 음악은 클래식의 비율이 높고 대중가요의 비율은 낮았으며, 영화도 원작 책을 읽은 경우가 많았다만. 어쨌든 오늘은 간만에 음악을 들으며 쉬고 싶은 기분이었기에 클래식을 좀 틀고 마치 영화의 앤디 듀프레인처럼 아무도 없는 부실의 의자에 누워서 쉬고 있었다.

"그런데 하시는 걸 보다보면.."

'무서울때도 있단 말야.. 특히.. 그때 그 모습은..'

정말 괜찮은걸까? 어떻게 해야할까. 은우 선배께 물어볼까? 아니면.. 글쎄.. 누가 친하려나? 희야 선배랑? 태진 선배? 랑 선배? 뭐랄까.. 애매했다.

"글쎄다.. 일단 조금 눈여겨봐야지.."

889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20:04

>>879 점례는 설표보단 친칠라로 대하는 게 맞네요... (끄덕끄덕)

>>기껏 만든 일상이 병원에서<< 점례주가 플래그박앗서!

890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20:08

대충 다음화에 나올 것들..

(아마도 여러분들이 잊고 있을) 페러사이트
샹그릴라를 먹은 블랙 크로우
리더
그 외의 살상 무기
기타 etc

891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20:42

>>887 하나 더 받아가세요. (강권)

892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0:20:46

>>885 달라고 한거 아니라고 여로거는 여로가 가지고 있으라고 (철컥!)

>>8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아무도 무사하진 못 할거같음...

893 혜성주 (G2IsntyznM)

2023-11-27 (모두 수고..) 00:21:03

>>887 (흰눈) 여기서 한번 대차게 다쳐서 이혜성 정신머리 좀 개조시키려했엉

894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21:35

패러사이트가 그거죠? 그 능력마비 가스..

895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21:56

그럼 여기서 보너스...
희야주가 허락을 해준다는 가정하에... 은우가 은근히 엮인 그 사안에 대해서..은우는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간접적으로 대략적으로만.

896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0:22:16

>>891 아 댓닥꼬 안 받는닥꼬

>>893 그 개조가 빌런화 및 흑화 루트 개조는 아니겠지
아니어야 할 거야 (으르릉)(농담)

897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22:19

>>894 능력 못 쓰게 막아버리는 노란색 가스요.

898 여로주:3 (OknqaG97KI)

2023-11-27 (모두 수고..) 00:22:31

>>888 오 피가로의 결혼! 나 이거 진짜 좋아하는데!!!XD

899 여로주:3 (OknqaG97KI)

2023-11-27 (모두 수고..) 00:23:18

>>890 여로와 합의 끝났다. 블크 단원에게 방독면 가져오라 해야겠다!!!

900 청윤주 (RyEist7zRc)

2023-11-27 (모두 수고..) 00:23:25

>>888 어쨌든 희야도 여로처럼 청윤이의 감시대상(?)에 들어갔답니다! 뭐 특별한 건 아니고! 그냥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 같네요! 네? 희야 비설 캐내려고 그런거 아니냐구요? 어... 아! UFO다!

901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23:46

>>897 이번에야말로 과중력으로 가스 투과 제가 직접 한 번 막아보겠

...지하잖아?

902 여로주:3 (OknqaG97KI)

2023-11-27 (모두 수고..) 00:23:59

그 팔찌 터진 사람 말하면 여로가 바로 팔찌 빼서 건네줄테니까. 팍팍 말하라구!

903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24:05

>>899 그거 분명 캡틴이 피부로도 작용한다고 했던 것 같은................

904 여로주:3 (OknqaG97KI)

2023-11-27 (모두 수고..) 00:25:34

>>903

그러고보니, 피부로 맞은 적이 한 번 있었지.... 가스를 빼돌리라 해야하나...

905 혜성주 (G2IsntyznM)

2023-11-27 (모두 수고..) 00:25:40

>>896 맑눈광은 루트 한번 더 잘못타면 흑화일 수도 있지....?(흰눈)


방독도 안챙겼네 이혜성.... 한번 당해봤으니 버티겠지 뭐

906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26:31

캡틴, 혹시 그 시설 지하에 소화장비 같은 게 있나요? 스프링쿨러라던가..

907 애린주 (HfpDaGnxKw)

2023-11-27 (모두 수고..) 00:26:44

>>890 (짤)(두렵다)

>>889 ㄴㅇ0ㅇㄱ 그런거여서????? 호옹이우옹애...
뽀쨕 성운이라니... 매우 복복 닦아주고 싶은것... (?)

하하하~ 하지만 안다칠수 없을거 같은걸!! >:3c

908 마성의 카사노바주 (NU5TDlB026)

2023-11-27 (모두 수고..) 00:28:50

>>895 개같이 뚜ㅣ어옴 내놔!!!!!!!!!!!!!!!!!!!!!!!!!!!!!!!!!!!!!!!!!!!!!!!!!

909 희야주 (NU5TDlB026)

2023-11-27 (모두 수고..) 00:29:03

아니 주세요!!!!!!!!!!!!!!!! (납짝!!!)

910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29:46

>>906 그건 다음 스토리때 직접 탐사를 하는 것으로!

>>908 엗...희야주는 알잖아요! (옆눈)

911 태진주 (D/CiTByce2)

2023-11-27 (모두 수고..) 00:30:03

역시... 둠피스트의 건틀렛 같은게 필요할지도

912 동월주 (53uwM0KuDc)

2023-11-27 (모두 수고..) 00:30:07

여기는 12시고 지금은 참치군!!!!!!!!!!!!!!!!!!!!!!!

벌써 12시 반이라니!!!!!!!!!!!!!!!!
이제 월요일이야.
우린 전부 죽었어 (?)

913 희야주 (NU5TDlB026)

2023-11-27 (모두 수고..) 00:31:48

>>910 하지만 맛있죠? 허락입니다요 헤헤

914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31:49

블랙크로우 전 최종보스 월요일 설. (죤)

915 애린주 (HfpDaGnxKw)

2023-11-27 (모두 수고..) 00:32:27

>>892 오죽하면 혜우의 능력이 관건이라 할 정도겠서...
힐러 중대사항인거 맞긴 한데... 그래도 아무튼 혜우우도 다치지 말자... (복복복복복복복복)
방패 줃까~~~~~~~~~~~?? (급커브)

햐주 귀여워... (담쓰담쓰담쓰담쓰)

916 혜성주 (iFeycWh34I)

2023-11-27 (모두 수고..) 00:32:35

>>911 필요하다면 캡틴에게 뜯어보자 내놔하고

917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32:38

>>910 그렇게 할게요.

정말로 있으면 가스 차단과 희야와의 시너지 원펀치 투강냉이를 노릴수 있다

918 희야주 (NU5TDlB026)

2023-11-27 (모두 수고..) 00:32:48

>>888 아니아니 이럴수가
청윤이가 희야를 요주의 인물에 넣는다니 이거 감격스러워 포상이야 행복해...!!🥰🥰🥰

919 동월주 (53uwM0KuDc)

2023-11-27 (모두 수고..) 00:33:57

>>890 기타 ETC에 디스트로이어가 들어가있는거군.
언급된 것들은 디스트로이어를 씹어먹을 만큼의 강한 것들임에 틀림없다 (?)

>>914 월요일이 아니었다면 블랙크로우따위 지금 인첨공에서 존재가 사라졌을 것. (아님)

920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35:03

은우는 당시... 그 사안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없애버려야만 한다...


라고요.

921 애린주 (HfpDaGnxKw)

2023-11-27 (모두 수고..) 00:35:52

:0c

922 희야주 (NU5TDlB026)

2023-11-27 (모두 수고..) 00:36:48

(짜릿함)

923 청윤주 (RyEist7zRc)

2023-11-27 (모두 수고..) 00:37:19

오오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네요..!

924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37:27

>>915 방패는 성운이가 이미 줬는걸요 :3 (승리의 뽀요뽀요 요구)

925 태진주 (D/CiTByce2)

2023-11-27 (모두 수고..) 00:37:41

모든 것을 걸고...
왜이리 저 말이 불안하게 들리는지...

926 동월주 (53uwM0KuDc)

2023-11-27 (모두 수고..) 00:38:06

927 여로주:3 (OknqaG97KI)

2023-11-27 (모두 수고..) 00:40:36

뭔가 불안한 모든 것을 걸고.........

928 애린주 (HfpDaGnxKw)

2023-11-27 (모두 수고..) 00:41:20

>>924 :0c 머야, 그럼 성운이 방패 안들고 있어요?
이럴순 없다. 아이고오 떼이고오, (뽀요뽀요 해주다 땅 치며 욺)

929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42:29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진정하세요! 하지만 은우의 생각은 저기서 절대로 변하지 않을 거예요.
설사 희야와 친한 혜우가 은우에게 와서 네가 뭔데...라고 따져도 은우는 피식 웃으면서 "그때의 내 선택에 망설임은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라고 답할 것 같네요.

930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0:42:31

>>915 뭐 얘는 다쳐도 자힐 오지게 걸면 되니까
혜우우도 방패 갖구이써! 아직 안썻어!

>>924 그거 애린버프 받고 레이저 막은 담에 명운을 다했어...

931 청윤주 (RyEist7zRc)

2023-11-27 (모두 수고..) 00:42:52

>>918 다음번에 희야가 신도들 데리고 다닐때 뵙겠습니다(?)

932 희야주 (NU5TDlB026)

2023-11-27 (모두 수고..) 00:43:15

>>931 끼아아악

933 여로주:3 (OknqaG97KI)

2023-11-27 (모두 수고..) 00:43:24

으아ㅏㅏㅏ 진짜 자야한다! 다들 잘자!!!!

934 동월주 (53uwM0KuDc)

2023-11-27 (모두 수고..) 00:43:33

여로주 주무십셔!!!!!!!!!!!!!!!!!!

935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0:44:13

여로주 잘 자아
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핑이 이렇게 찍혔어

936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44:54

>>928 아니 그게
성운이가 쌍검충이라서요........... (말잇못)

>>930 구 아 아 악
아 한장 더 있어요? 다행이다..

>>931-932 아 이거 안방에서 귤까먹으면서 TV로 꼭 보고싶은 모먼트(괴취향!)

937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45:08

여로주 푹 주무세요~

938 청윤주 (RyEist7zRc)

2023-11-27 (모두 수고..) 00:45:18

여로주 안녕히 주무세요!

939 희야주 (NU5TDlB026)

2023-11-27 (모두 수고..) 00:46:46

여로주 푹 자~~ :D

하지만 희야도 그때의 일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네가 나를 (이하생략)

940 태진주 (D/CiTByce2)

2023-11-27 (모두 수고..) 00:47:11

여로주 안녕히 주무세요...

941 동월주 (53uwM0KuDc)

2023-11-27 (모두 수고..) 00:47:55

동 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아침이_어울리는편_밤이_어울리는편
얘.... 는 아무래도 밤이 아닐까요!? 🤔🤔🤔🤔

사랑하는_사람에게_미움_받게_된다면_자캐는
Oh shit 🤦
'사랑' 일 경우 - 어떻게든. 진짜로 어떻게든 상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해 봤음에도 미움받는 상태 그대로라면...........

❤️일 경우 - 되도않는 아양이나 애교를 떨 수도 있다. 옆에 있으면 시무룩해져서 얌전히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계속해서 미워한다면 눈물 흘리면서 사과하는거 보기 가능.

자캐는_운동회때_무엇을
뭐긴 뭐야 여기저기 다 쑤시면서 깽판이지!!!!!!!!!! 운동회에서 즐길 수 있는건 아마 전부 즐기려 할 듯?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분위기 환기 시도)
(근데 실패한것 같다)

942 청윤주 (RyEist7zRc)

2023-11-27 (모두 수고..) 00:48:39

>>939 >>940 태진이는 희야가 신도 데리고 다니는 거 보면 어떤 생각일까요? 그리고 희야는 태진이에게 칠 장난에 신도들을 동원할까요?

943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0:49:11

깼당

944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49:30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941 밤이라...하지만 전 아침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뭔가 되게 큰소리로 야호!! 할 것 같아. (어?) 음...음..음... 그러니까 2번째를...보면 되는거죠? (갸웃)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엄청 활발한 느낌이 펑펑 느껴지네요!


...안돼. 이러면 또 사랑 이야기로 막막 이야기가 나온단 말이야. (흐릿)

945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49:51

다시 어서 오세요! 아지주! 그리고 어서 주무세요!

946 청윤주 (RyEist7zRc)

2023-11-27 (모두 수고..) 00:50:00

>>941 동월이 로맨티스트..

>>943 아지주 오늘도 새벽까지 가실건가요..?

947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0:50:14

동월이 애교 궁금하군

948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50:19

>943 이분 왜 지금깻서... (빗질솩솩)

949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0:50:47

ㅋㅋㅋㅋㅋㅋ알겠어 좀만 있다 잘게

>>946 청윤주가 버티는 때까지 있을래(?)

950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0:51:13

>>948 (곱게 빗어진 다리털)

951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51:39

>>949 아지주 여기 선물있어요 >>838

952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0:51:41

판 터지는 거 보고 자야지

953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0:52:22

>>939 혜우 : 하... 희야는 맨날 이런 식이야. 할 말이 그거밖에 없어?(?)

>>941 우는 월월이... 혹하는 군...

>>943 어서와
그리고 다시 자 (이불보쌈)

954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0:52:43

>>951 오 개빡친칠라!!
선을 특이한 걸 쓰네 완성본은 언제 나와?

955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0:53:22

>>953 헤헤(이불속에서 얼굴만 빼꼼)

956 동월주 (53uwM0KuDc)

2023-11-27 (모두 수고..) 00:53:35

>>943 아니 아좃시 지금 깨면 어떡해요 (복복복복)
>>947 동월 : [노이즈]
동월 : 됐냐?

>>9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네요 아침이라면 그럴것 같아요!!!! 그럼 초저녁? (??)
'사랑'은 보기 매우엄청 어렵게 해놓을거긴 하니까요. 별로 권장하는것도 아니구 :3 호감도 99까지는 뭐 얘가 마음만 가지면 금방 도달 할 수 있음!!!!!!!!!!
사랑이야기는.... 진단이 정해줬는걸요....... (옆눈)

>>946 로?맨?티?스?트?
그게 맞나...... (옆눈)

957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0:54:08

>>955 뭐야 누가 이렇게 귀여우래 (복복복복)

958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0:54:16

>>956 아좃시 아니야 여고생이여(버럭)

노이즈때문에 안됐는디

959 애린주 (HfpDaGnxKw)

2023-11-27 (모두 수고..) 00:54:23

>>930 아직 있다면 다행이구먼! :0c
그게 성운이거였군아... (정주행이 필요한 시점)

>>936 흥, 듀얼윌드맨이라서 봐드립니다. (?)

>>941 오... 오... 월월아...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깽판이라고 하니까 이상하자너~~~
월월이는 즐길줄 아는 애구나~~~~~

여로주 코낸내 하는거야~~~~~~~~ (복복복복복복복복)

960 청윤주 (RyEist7zRc)

2023-11-27 (모두 수고..) 00:54:23

>>949 ...저도 판 터지면 잘게요..!

961 동월주 (53uwM0KuDc)

2023-11-27 (모두 수고..) 00:54:33

>>953 어째서 그런것이 혹하는 거지.... (옆눈) (땅파고 숨기)

962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0:55:22

>>957 헤헤헤헤!!(털찜)

좀만 더 있다 잘거야 재밌는 얘기 해줘

963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0:56:05

>>960 좋아 같이 버티자!!!!!!!

964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56:06

서성운의 오늘 풀 해시는
단점을_물어본다면_자캐는
“제 단점이요?”
“음······.”
“약하고 우유부단한 주제에, 제멋대로고, 고집 센 점······.”
“그렇지만, 안고 가려구요. 버릴 버릇은 버려야지만, 버리지 못하는 것도 있는걸요. 그게 저인 걸 어쩌겠어요.”

자캐의_생일을_보내는_방식은
“어, 생일, 언젠지 몰라요······.”
“주민등록된 시점과는 다르다는 건 기억하고 있는데.”
“어머니도 바쁘셔서, 그렇게 챙겨주시진 않다 보니.”
“어머니한테 여쭈어보면 알려주실 텐데, 굳이 그런 시시콜콜한 일로 연락드리기는 싫어서요.”

자캐로_아무도_믿지_않을_말을_해보자
“아? 저, 거짓말 잘 못하는데?!”
“음······.”
“어제 부장님이 파르페를 세 개나 드시는 걸 봤어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65 동월주 (53uwM0KuDc)

2023-11-27 (모두 수고..) 00:56:33

>>959 (북실북실한 퍼렁색 털뭉치(월월이)드리기)
그치만 깽판도 맞는 말이 아닐까요 🤔🤔🤔 (부스 운영중인 친구들한텐 민폐일것 같다)
즐기는거 빼면 시체인 이 녀석!!!!!!!!!!!! 점례도 같이 깽판치자!!!!!!!!!! (안됨)

966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0:57:26

은우가 파르페 귀신이래(숙덕숙덕)

성운이가... 제멋대로?

967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0:58:00

>>964 음...단점을 안고 가는 것은 어려운 법이지요! 그렇기에 멋지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왜 생일을 몰라. 어머님!! 아버님!! (흐릿)

은우:........
은우:........(숟가락을 떨어뜨리기)

968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0:58:23

>>954 그러니까 후드티 안에 아지 한 명은 들어올 정도(??)
주로 사용하는 픽크루가 픽셀아트다 보니, 원전존중(?)차원에서 도트작업용 연필 툴을 쓰고 있어요.
다음주 스토리 중에 쓰려구요. :3

>>959 👀👀

969 동월주 (53uwM0KuDc)

2023-11-27 (모두 수고..) 00:58:32

>>958 어이구 주파수가 안맞았네 아쉽습니다! (??)
여고생 앚이주..... 🤔🤔🤔 군필인가요? (에?)

>>964 성운이 생일... 왜 눈물이 나죠....... (오열)
단점 안고가려는거 너무 기특하다 그래 우리 성장하자 (복복복복)
근데 부장님이 파르페 3개....? 은우 파르페 좋아하니!? (아님)

970 청윤주 (RyEist7zRc)

2023-11-27 (모두 수고..) 00:59:06

>>964
성운이 생일이.. 생일이.. 그리고 은우가 파르페 3개 먹는건.. 뭐 많이 만들었나 보네요!(?)

971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0:59:46

>>961 평소 자신만만한 캐의 우는 얼굴 절대 못놓치죠
는 월월이는 이미 혜우 질질 짜는거 봤느니까 나도 월월이 우는거 볼 거임

>>962 뭐야 오늘 왤케 귀여워 (털 북북)
재밌는 얘기?
혜우 미니스커트 연성 그리는 중이라느거?

972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1:00:05

>>967 성운이 부모님은, 챙겨주고 싶어도 못 챙겨준 케이스에요. 아버지야 뭐 말할 것도 없이 인첨공 안에 있고, 어머니는... 직업군인이셔서...

성운: 👀💦

973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1:00:38

한아지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헬스를_며칠이나_다닐까
왠지 가기로 했으면 한달 두달 정도는 열심히 했다가
뭔가 다른 일로 바빠져서 이제 까먹고있다가
친구가 헬스 얘기 하면 또 다시 갈지도

자캐가_신경_쓰고_있는_미신은
빨간색으로 이름쓰지 말기
돈을 주우면 그날 운이 좋음
시험에 미역국 먹으면 미끄러짐
그 외에 대중적인 미신은 신경쓰여 하는 편

자캐가_입밖으로_내지_못할_진심은
🤔
.dice 1 100. = 42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74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1:00:42

>>964 헉! 성운아 그거 특급 비밀 아니니!

975 청윤주 (RyEist7zRc)

2023-11-27 (모두 수고..) 01:00:57

이청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아하는_꽃선물은_조화or생화
조화요! 생화는 괜찮긴 한데.. 시들면 처리하기도 애매하고 그렇잖아요!
자캐의_의욕이_나게_할_수_있는_것은
볶음밥 or 공리주의 얘기
자캐가_진지해지는_순간
볶음밥 or 공리주의 얘..아 이게 아니라 공리주의를 해치는, 자신을 위해 다수의 행복을 해치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진지하게 반응할거에요! 뭐 사실 대부분 진지한 것 같긴 하지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76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1:00:58

그럼 지금 대부분이 잠들어버리고 사라졌으니...

그리고 챕터1도 사실상 짧으면 다음화, 길면 다다음화로 마지막이니...


....챕터1까지의 모든 궁금증, 그리고 혹은 알고 싶은 것, (없겠지만) 은우&세은에 대한 것, 혹시 이야기. 기타 등등...2시까지만 질문을 받아보겠어요.

없으면 없는대로 스루해주세요! 일상은 못 돌리니까 그냥 막 아무말 던지기 하는 거예요! (옆눈)

977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1:01:10

>>973 그래서 그 진심이 뭔데

978 류애린 - 동 월 (HfpDaGnxKw)

2023-11-27 (모두 수고..) 01:01:11

"에이~ 그 호기심도 어디까지나 좋게좋게 해결하고 싶은거 뿐이니까여~ 딱히 인간을 그만두겠다거나 하는건 아님다?"

물론 그쪽에도 눈길은 가지만 어디까지나 눈길만 갈뿐이었다.
자신은 어떨진 몰라도 당신에겐 썩 유쾌한 일이 아닐테니까, 게다가 그녀는 한순간의 충동으로 일을 그르치기보단 여러번 고심해보고 그나마 최선책인 방향을 찾으려는 사람이었다.

"그래두 해볼만했으니까 달려들었던 거지, 아니라믄 일단 후퇴해서라도 해결책을 찾아보려 했을 검다."

부러 토라진듯한 표정과 함께 툴툴거리는 목소리로 대꾸했을까?
물론 당신은 정말로 그저 '일단 먼저 나가있어라.'라는 의미로 말했을 것이고, 실제로 그녀도 그렇게 알아들었겠지만...
그걸 곧이 곧대로 시행할 성격이었다면 지금 이렇게 있지도 않았겠지.

...게다가 한번쯤은, 그런 융합체 같은 압도적인 존재와 대치해보고 싶기도 했다.
사실 그것에게 잡혔다면 뼈도 못추렸을 테지만...
그 괴이가 덩치답게 행동이 느릿했단게 천만다행이겠지.

어쨌든 부순 벽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그녀는 확실히 컨디션이 이래선 당신 역시 더 수색하는데에 무리가 있을 거라 생각했기에 벽 안쪽으로 들어서며 어느쪽을 향할지 고민해보았다.

"...거봐여, 조심 좀 하란 말임다. 방금 전까지도 빨래마냥 쥐어짜여놓구선..."

기지개를 키다가 외마디 비명과 함께 삐걱거리는 당신의 움직임에 못말리겠다는듯 어깨를 늘어뜨리며 웃어보였다.

"화려한게 좋으시다믄 그렇게 하겠지만서두, 아침 먹을 체력 정도는 남겨야 하는거 아니에여?"

물론 화려해서 나쁠건 없을 것이다.
...단지 당신이 걱정될 뿐이지,

979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1:02:16

>>973 와...그래도 한두달은 열심히 하는군요. 그게 제일 힘든데...(흐릿) 그 와중에...미신...ㅋㅋㅋㅋ 종합세트잖아요!!

>>975 조화라... 확실히 조화도 예쁘고...관리는 편하죠! 볶음밥...ㅋㅋㅋㅋㅋ 이쯤되면 공리주의적으로 볶음밥을 만들어야..(안됨)

980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1:02:47

>>976 질문 아까 많이 해서 더 이상 드릴 질문이 없다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하나 생각났어요.
다음주 진행에서 이 시설을 샅샅이 뒤져서 샹그릴라 관련 자료를 싸그리몽창 파기하면 일단 샹그릴라는 물거품되는 건가요?

981 애린주 (HfpDaGnxKw)

2023-11-27 (모두 수고..) 01:03:20

부쨩도...?

982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1:03:40

situplay>1597019089>967 숟가락 떨어트린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tuplay>1597019089>968 둘이 같이 등 맞대고 옷 하나 입고 구령 맞추어 헛둘헛둘 움직이는거 보고싶다

오 그런 뒷사정이... 나중에 기대하겠음

situplay>1597019089>969 주파수 왜 안맞는데 무슨 애굔데 띠드버거 사듀세요 하냐구

여고생은 영원한 미필이다(?)

situplay>1597019089>971 난 원래 귀여워 아니 안귀여워
헉 보고싶어 어떤 계기로 그리게 된거야

983 청윤주 (RyEist7zRc)

2023-11-27 (모두 수고..) 01:03:40

>>979 볶음밥 왕창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나눠주면 그게 공리주의 볶음밥이죠!

984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1:04:50

>>982 그래그래 아지주도 아지만큼이나 귀여워 (턱긁)
계기 없는데요 그냥 끼적거렸어
근데 나쁜 소식도 있어
저장 안하고 지움

985 동월주 (53uwM0KuDc)

2023-11-27 (모두 수고..) 01:05:04

>>971 혜우 없을때 울어야겠다 헤헤헤 (???) (안됨)
괜찮아 혜우야 넌 우는게 예뻤어....
동월 : ^^

>>973 앚이는 헬스를 꾸준히 다니진 않는군🤔
와중에 믿는 미신 많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ce 1 100. = 40
대결하자는건가..?

>>9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볶음밥과 공리주의가 지배한 진단... (?)
역시 공리주의는 청윤이를 움직이는 연료인가... (아님)

986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1:05:07

>>984

987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1:05:12

>>976 그림자랑 블크의 관계는 아직 못밝히나

>>977 다이스를 굴려 42 넘게 너오면 알려주지
3명만

988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1:05:43

>>973 아 이거 배틀이었어요...? .dice 1 100. = 62

989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1:06:01

>>987 “줘”

990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1:06:42

>>987 그럼 당장 돌린다
.dice 1 100. = 24

991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1:07:05

이잉
이이이잉

>>9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성운주가 놀ㄹ라는데

992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1:07:32

>>979 미신은 신경쓰이니까 미신인거야!
수능날 분명 선물해주는 떡토끼가 되겠지 한아지는

>>983 념념굿

>>984 턱은 왜 긁는데ㅋㅋㅋㅋㅋ

아악 나쁜 소식이 크리티컬인데요

>>985 1/3 첫번째 기회가 날아갔습니다

993 청윤주 (RyEist7zRc)

2023-11-27 (모두 수고..) 01:07:41

>>985 그렇죠!

>>987 .dice 1 100. = 19

994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1:07:57

아지 답레 쓰다 깨달은 건데 말랑뽀쨕이들 몇명 차출해서 주기적으로 프리허그하면 모카고 저지먼트 민심 잡을 수 있는 거 아냐? (대체)

995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01:09:12

>>980 이미 샹그릴라는 그림자가 자료를 가지고 있으니까 자료가 삭제되고 없어지진 않죠!

>>987 이건 처음부터 계속 거론된건데... 그냥 3학구에 샹그릴라 뿌리려고 이용하는 애들일 뿐이에요.

996 아지주 (ghdSkobySs)

2023-11-27 (모두 수고..) 01:09:24

성운주만 안걸리면 끝까지 말안하는건데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하지(고민)
............. ........... ............................ ...............

997 청윤주 (RyEist7zRc)

2023-11-27 (모두 수고..) 01:10:21

>>995 아 그냥 장기말 중 하나였군요! 협력부터 블랙 크로우는 자기들이 설치하지도 않은 폭탄이 터지고 저지먼트가 시위로 마음이 꺾였다하고 그런 상상까지 했는데(?)

998 성운주 (Ex5gXFztDY)

2023-11-27 (모두 수고..) 01:10:26

>>995 역시 죽이지 않을 이유가 없군

>>996 풀기 힘들면 풀지 않으시거나 적당히 잘라서만 풀어주셔도 돼요.

999 동월주 (53uwM0KuDc)

2023-11-27 (모두 수고..) 01:11:11

펑이다 펑!!!!!!!!!!!!!!!

1000 동월주 (53uwM0KuDc)

2023-11-27 (모두 수고..) 01:11:26

안터졌써.... (시무룩)

1001 혜우주 (ibTR/J5GSM)

2023-11-27 (모두 수고..) 01:11:28

>>992 어... 간지러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티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저 연성 이제 없어 나만 볼거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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