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907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8 :: 1001

◆c9lNRrMzaQ

2023-11-25 21:10:37 - 2023-12-01 10:16:28

0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21:10:3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자비 또는 무자비

359 여선 - 강산 (GMMKf7M/cY)

2023-11-27 (모두 수고..) 21:27:54

"집중력..."
어쩐지 좌간평(*벚꽃난성)에게 가르침받은 게 떠오를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도 떠올랐으니 집중력 버프는 그 활용을 다 했고, 토끼는 멀쩡하게 떼어냈습니다. 다행!

"너무 심각하게 녹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빨리빨리 냉장고에 넣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냉장고에 몇 개를 넣으려 한 다음에 강산의 말을 듣고 고개를 듭니다. 미묘한 열망이 보이는걸까.

"단톡방에 올리는 겸 먹으러 오라고 하는 거 어때용?"
찰칵찰칵을 이미 시전중인 여선입니다. 안 먹으러 온다고 해도 방마다 찾아가서 주려고 할 생각 만만이지만 일단은 먹으러 오라는 권유부터일까요?

//양치는 하고 정신을 잃어야 해요 뭔가... 레스 숫자가 확 밀린 기분..인데요.

360 강산 - 토고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21:39:54

"아...감사합니다."

중상을 입은 환자가 회복된 것을 보며 좀 마음을 놓고 있던 강산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토고의 말에 결곡 붕대와 포션을 받아든다.
강산도 이미 회복 아이템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번 게이트는 법칙이 특이하여 회복 아이템이 잘 듣지 않을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다.

"네 형님."

강산은 잠깐 이야기 가능하냐며 묻는 토고를 따라 공터에 나선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16번째.

361 강산주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21:41:22

>>359 헉....정말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함다...! 피곤하면 들어가서 쉬셔요....😭

362 토고 쇼코 - 강산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21:45:45

토고는 바깥으로 나가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한숨을 팍 내쉬며 말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생각은 좀 해봤나? 내 볼때 아무래도 왕국 쪽에서 코볼트의 주인님..인가 뭔가 하는 고걸로 에너지 추출해가 창도 만들고 의료기기도 맨들고 하는 것 같은디..."

조금 떨떠름한 표정을 짓지만 그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헬멧에 가려져 있기 때문이다.
대신 답답한 심정을 헬멧 뒤통수를 매만지는 것으로 표출해본다.

"보물을 되찾아 코볼트한테 줄기가? 아니면 그대로 냅둘기가?"

363 강산 - 여선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21:46:54

"오케이!! 아 넣기 전에 나도."

강산도 완성된 무스케이크를 냉장고에 넣기 전 빨리빨리 사진을 찍고 특별반 단톡방에 올린다.
대략 [무스케이크 만들었으니 먹으러 오세요!]같은 메세지도 같이 올렸으려나.
그 와중에 여선의 신난 모습을 보고 웃기도.

"고생했어. 아 나 한 개 지금 먹어도 되지?"

//이번이 19번째..!
는 슬슬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당...!
많이 피곤하면 자고 일어나서 주셔도 됩니당!

364 강산 - 토고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22:05:08

"......"

강산은 토고의 말을 듣고 잠깐 생각에 잠기며 답변을 망설인다.
이 게이트에서는 의념이나 마력 농도가 희박해서 그런 에너지원이 있어야지만 일반적인 물리법칙에서 벗어나는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는 듯 했으니까.
각성자이기에 게이트의 물리법칙에 영향을 덜 받을 강산 또한, 이전과 달리 힘을 끌어내는 데 제약이 있었던 터였으니...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무 문제 없다고 넘어가버리자니 신경쓰이는 부분도 없잖아 있는 것이다...
토고도 그런 답답한 심정을 느끼고 있는 듯 했고.

"사실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메이레스의 연구가 사람들에게 분명히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은 맞는 듯 하지만...그대로 두기에도 아직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이 듭니다.
저들이 사용하는 에너지가 이 세상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을지도 모르고요. 가령 다른 몬스터들의 폭주나 습격이 어쩌면 이런 기술이 가져온 영향일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강산은 토고에게 자신이 생각한 것을 솔직하게 말한다.

"좀 더 조사해보고 결정해보고 싶습니다."

//18번째.

365 여선 - 강산 (GMMKf7M/cY)

2023-11-27 (모두 수고..) 22:15:07

"찰칵찰칵~"
여선과 강산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선이 뭔가 열심히 찍은 것에 걸맞는 결과물은 얻었는데... 대신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겠지요. 단톡방에 올라갔으니. 울리는 소리가 생길 걸 기대하고서는 헌터넷을 끄고는..

"저도 하나 먹을래용~"
같이 두 개를 해치웠다면.. 맛은 당연하죠. 모양은.. 글쎄요. 개중에서 조금 떨어지는 걸 먹었을지도 모르고.. 아니면 젤 잘된거 같은 걸 먹었을지도요? 맛이야 다 좋을 테니. 다행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막레... 수고하셨어요 강산주~
이 닦으니 아주 약간 깨었네요~

366 토고 쇼코 - 강산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22:16:45

"빨리 결정하는 게 좋을기다. 연구에는 끝이 있고, 에너지에도 끝이 있을테니까..."

토고는 먼 곳을 바라본다. 어차피 재현형 게이트. 모험가가 어떤 선택을 했을지 우리는 알 길이 없고 우리의 선택이 곧 모험가의 선택이니 뭘 택하든 괜찮다. 다만, 미적지근하게 대응하다가 아무런 선택도 못하게 된다면.. 게이트는 붕괴할 것이 분명하다.
모험가는 선택을 내리고 그 선택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였을테니.

"그랴. 그러면 다음에는 함 코볼트 둥지라도 가보자. 거기라면 몬스터의 습격이나 보물이 없어진 것에 대한 영향으로 뭔 일이 일어나는지 같은 거 정도는 알 수 있겠지."

그러다가 토고는 아. 하고 탄성을 지르더니

"아니면 왕국에 가도 되겠네. 왕국에서 무기가 왔다고 하니까... 거기에 보물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차피 보물 찾을 거라면? 왕국에 다이렉트로 가는 것도 좋겠제."

/다음 일상 배경은 왕국 VS 코볼트의 둥지 어디가 좋아?

367 강산 - 여선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22:20:50

여선주 고생하셨습니다!!

368 강산 - 토고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22:25:56

"그래야겠죠."

강산은 토고의 말을 따라 고개를 끄덕이며 똑같이 먼 곳을 바라본다.

"두 곳 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그렇다면 코볼트 둥지에 먼저 가보고 싶습니다. 저도 그 곳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긴 하군요..."

대화가 마무리되면 강산은 아마 좀 더 마을 복구를 돕다가 돌아가거나 쉬러 가지고 할지도...

//20번째...로 막레...?
코볼트 둥지에 한 표 찍어둡니다...!

369 토고주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22:28:42

오케이오케이 다음에 일상할땐 거기로 하자구

370 린주 (DFKgP26nsM)

2023-11-27 (모두 수고..) 22:28:57

둘이 세계일주해?

371 강산주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22:31:01

오케이! 토고주 고생하셨어요!

린주 안녕하세요.
D&D풍 게이트...같은데 토고주가 은근 많이 준비해두셨던 것 같더라고요.

372 토고주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22:32:52

다 즉석으로 하는 거야

373 린주 (Dx4bvzfMug)

2023-11-27 (모두 수고..) 22:32:56

안녕~~
그래보이더라고 거의 작은 진행같았어

374 토고주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22:37:01

린이랑도 하면 좋을텐데 아쉬우이

375 린주 (Dx4bvzfMug)

2023-11-27 (모두 수고..) 22:39:26

그러게 재밌을것 같은데,,토고주 시간될때 하자

376 토고주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22:43:41

린주가 시간이 안 되잖아... 공부랑.. 공부랑.. 어른 음료... 맨날 마시고

377 강산주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22:45:21

엥 즉석인 거에요??
그래도 핵심 설정은 있는 것 같던데...
진상이 궁금해집니다...

>>376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378 린주 (Dx4bvzfMug)

2023-11-27 (모두 수고..) 22:45:26

대체 어장내 내 이미지는
지금 ㄱㄱ 할래?

379 토고주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22:50:57

핵심 설정은 있긴 한데 그 외엔 다 즉석이야

지금은 내가 안대 게임 중이야

380 린주 (Dx4bvzfMug)

2023-11-27 (모두 수고..) 22:51:59

흑흑
ㅇㅋㅇㅋ

381 강산주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22:52:21

그렇군요!
즉석으로 이정도 속도를 내신다는게 대단한데요!

382 토고주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22:58:41

어우 침대에 누우니까 진짜 10초만에 잘ㅈ것 같아 오늘 31 걸음 걸었어

383 강산주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23:00:58

그동안 많이 피곤하셨나보군요?
토고주도 쉬시는 검다...!!

384 시윤주 (f6L1MNNqCQ)

2023-11-27 (모두 수고..) 23:10:08

4시부터 지금까지 많이도 잤군

385 강산주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23:13:04

시윤주 안녕하세요.

386 린주 (Dx4bvzfMug)

2023-11-27 (모두 수고..) 23:49:32

저 생패가 뒤바뀐 자를 보라...

387 강산주 (M/qqC/1Yck)

2023-11-28 (FIRE!) 01:20:45

자러 갑니다 (소곤)
모두 굳밤 되세요...

388 ◆c9lNRrMzaQ (PN5mUxNXnY)

2023-11-28 (FIRE!) 13:00:30

어이 얘들아 건강해져서 돌아왔다

389 조디주 (3v2YyckuSw)

2023-11-28 (FIRE!) 13:01:08

와!

390 ◆c9lNRrMzaQ (PN5mUxNXnY)

2023-11-28 (FIRE!) 13:04:59

근데 사실 두통은 그대로임 ㅋㅋㅋㅋㅋㅋ

391 조디주 (3v2YyckuSw)

2023-11-28 (FIRE!) 13:06:08

자라

392 ◆c9lNRrMzaQ (PN5mUxNXnY)

2023-11-28 (FIRE!) 13:07:33

출근해서 그만

393 조디주 (3v2YyckuSw)

2023-11-28 (FIRE!) 13:09:42

나는 출근해서 자

394 강철주 (.mOB96OVL.)

2023-11-28 (FIRE!) 13:34:06

오늘부터 기온이 떨어지니까 몸조심 합시다 여러분

395 린주 (Ein3Z.haEI)

2023-11-28 (FIRE!) 13:42:58

영하3도래

396 린주 (Ein3Z.haEI)

2023-11-28 (FIRE!) 13:44:38

캡 나아져서 다행이야 ㅊㅋㅊㅋ

397 ◆c9lNRrMzaQ (PN5mUxNXnY)

2023-11-28 (FIRE!) 13:50:28

ㄱㅅㄱㅅ
목은 시큰한데 견딜만은 함

398 시윤주 (5xIO9DOsS6)

2023-11-28 (FIRE!) 15:44:23

건강해졌다니 다행

399 토고주 (1qpjlen6c2)

2023-11-28 (FIRE!) 16:57:54

사람이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건가 3시까지 뒹굴거리다 밥 먹으면서 게임하는 생활이라니 나 무서워

400 조디주 (MVf/3r6zJk)

2023-11-28 (FIRE!) 17:04:59

열심히 일 한 자
놀아라!

401 토고주 (1qpjlen6c2)

2023-11-28 (FIRE!) 17:12:45

맞아!!! 난 놀아도 돼!!
조디주도 놀아도 돼!!! 휴가 받자!!!

402 린주 (ujyOnEZYoQ)

2023-11-28 (FIRE!) 17:38:17

공부하기 싫어
요새 머리상태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그 자체가 되어가는것 같아...

403 린주 (ujyOnEZYoQ)

2023-11-28 (FIRE!) 17:39:41

오늘 늦은 저녁즈음에 일상구해봐야지

>>399 대학생도 방학땐 놀아

404 토고주 (1qpjlen6c2)

2023-11-28 (FIRE!) 18:19:29

>>403 하지만 난 대학생이 아니야

405 알렌 - 빈센트 (aZmazcbYSM)

2023-11-28 (FIRE!) 18:28:19

"아..."

알렌은 익숙한 언어로 들려오는 노래소리에 잠시 눈을 지긋이 감고 노래를 감상한다.

파도 같은 잔잔한 음색이 두 사람이 있는 공간을 감싸는 느낌이였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유로운 오후의 한 때 편안히 옛 이야기를 하고나니 한결 가벼운 마음이 들었다.

"보육원의 아이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은데 저도 빈센트 씨에게 연주나 배워볼까요."

알렌은 농담스러운 어투로 말했다.


//18

406 알렌주 (aZmazcbYSM)

2023-11-28 (FIRE!) 19:00:19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07 린주 (4iccAyMQ4I)

2023-11-28 (FIRE!) 19:13:32

>>404 직장인도 휴가때는 침대랑 물아일체라고 하더라

알하~
나 >>402상태이다가 갑자기 알렌이랑 돌리고 싶은 일상소재가 생각났어

408 여선주 (UEiE0XnjKA)

2023-11-28 (FIRE!) 19:15:01

갱싱갱싱.. 모하여요~

409 알렌주 (aZmazcbYSM)

2023-11-28 (FIRE!) 19:15:08

>>407 오오! 뭔가요?(기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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