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907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8 :: 1001

◆c9lNRrMzaQ

2023-11-25 21:10:37 - 2023-12-01 10:16:28

0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21:10:3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자비 또는 무자비

288 여선 - 강산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8:24

"단 거를 싫어하는 분이.. 있긴 한데요."
그래도 어쩔 수 없어! 만들었으면 먹어라!(*힐러를 잡고 하는 강요 및 협박은 나쁩니다)

"토끼 정도면... 할만하죠..?"
*의념 각성자라서 할만한 것일지도

"그렇죠~ 사과맛..이요? 약간 노랑한 토끼가 나오겠네용.."
물론 색소를 넣으면 녹색한 토끼도 나오겠지만 청크잼 종류를 넣어 만든다면 흰색이 많이 섞인 노랑 기반에 갈색이 살짝 점점이 있는 토끼가 더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여선이 사과맛을 내는 걸(잼이라던가) 꺼내고. 쿠앤크도 한켠에 놓으려 합니다.

"맛을 두 개를 내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어용~"
그도 그렇다. 맛이 다르면 그릇도 두 배니까.

//저는.. 이거 잇고 아마 잘 것 같아용...

289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23:19:20

>>287 그러면 평소 일정대로 저녁 9시...
아니 거기서 한두시간쯤 땡겨서 저녁 7시~8시 사이에 오면 괜찮을까요?

요즘 저도 일찍 일어나기가 어려워서요...😅

290 토고주 (jgEd7OX6Ic)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0:03

>>289 응응 그 일상 이어서 하자구

291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0:10

답레 올려둘 테니까 나중에 시간 되실 때 이어주세요.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292 강산주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0:25

>>290 오케이입니당!

293 여선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4:33

모두 잘자요오...

294 시윤주 (o4gOGLnOsw)

2023-11-26 (내일 월요일) 23:25:08

태호가 깨다름...

295 강산 - 여선 (ZZy85XORmc)

2023-11-26 (내일 월요일) 23:31:01

"엥 그래? 그럼 너무 달게 만들지 않게 조심해야 하려나...? 하하. 연노랑색...귀엽긴 하겠네."

여선의 말을 들으며 완성된 무스케이크의 모양을 상상해본다...
아차, 멍때릴 때가 아니지.

"그렇겠군. 맡겨달라고."

강산은 아마 고개를 끄덕이며 여선을 따라 잼을 데우거나 쿠키를 다지거나 하며 충실하게 여선을 도울 것이다...
적어도 겉보기로는. 그러다가 쿠키 조각을 여선 몰래 자기 입에 넣기도 한다. 냠냠...

//9번째.

296 린주 (Dx4bvzfMug)

2023-11-27 (모두 수고..) 00:14:14

>>269 아...
진행정리를
.dice 1 2. = 1 1.지금 2.나중에

297 강철주 (W5m6r5utjI)

2023-11-27 (모두 수고..) 00:14:59

특별반의 브레인 인텔리 태호의 모습을 드디어 볼수있나

298 린주 (Dx4bvzfMug)

2023-11-27 (모두 수고..) 00:17:27

그런게 아닌것 같은데...

299 강산주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00:35:25

태호의 인텔리는 그 뭐라고 해야하나...
자칭 인텔리이긴 하죠..?😅

근데 또 은근 핵심은 놓치지 않는다고나 할까...그런 면도 있긴 하네요.
죽심태에 의해 온전하지 않은 방법으로 부활하게 된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자 원숭이 손이라고 한 걸 보면...?

300 강산주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00:59:46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301 게일 - 강산 (fhf3ol6hBQ)

2023-11-27 (모두 수고..) 10:10:22

"뭐... 방금 전까지 거진 타의에 의해 뒷방으로 물러나 있던 자의 탁상공론에서 비롯한 음모론이니, 괘념치 마시오. 어차피 주워들은 정보로 즉석에서 짜 맞춘거라 비약도 심할 테고 말이오."

게일 역시도 한 발 물러난 태도를 보이며 초면부터 꽤나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는 제 모습을 다듬었다.

"후의에 감사하오."

뒤이어 네트워크에 전송되는 연락처와 눈앞에 투영되는 이미지. 외견만으로는 저와 엇비슷해보이는 연배인 것에 이 사람도 산전수전을 겪어왔다는 것을 단박에 깨닫는다.

"정 그렇다면...내 이것이 비록 빵과 소금은 아닐 지언정 그에 준하는 강산 군의 호의로 받아들이겠소. 등에 멘 석궁의 활시위에 걸고 맹세하건대, 이후 특별반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지."

어쩔 수 없다는 듯 허허, 웃고는 강산이 다시 한 번 내미는 GP 칩을 받으며 그렇게 엄숙히 말한다.

//게일의 정체성은 '유목 부족의 마지막 생존자' 이기 때문에 접대의 관습 같은 유목민족 특유의 문화 패턴을 많이 넣었습니다. 빵과 소금의 경우는 진짜 근본적인 접대의 관습, 즉 주인이 손님을 초대해 빵과 소금(혹은 때에 따라 물)을 대접하고 손님이 이를 받아 먹는다면 주인과 손님 간에 상호 적대적인 그 어떤 행위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인류 보편적인 그 관습에서 따온 말입니다.

처음에 거절했던 이유 또한 그것과 비슷하게, 게일은 무언가에 얽매이는 것을 꽤나 꺼려하는 스타일이기에 (그렇기에 바람으로 자주 지칭합니다. 어쩌면 강산의 '흐름' 과 꽤나 비슷한 계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강산의 호의를 무작정 받는다면 자신의 정체성이 '특별반'에 매몰될까 저어한 것에 가깝습니다. 사실 특별반에 든 것도 로마의 저주에 복수할 방법을 찾다 들어간 것에 가깝다는게 개인적 배경설정입니다(정사 아니면... 말구요). 좀 tmi가 길었네요.

+ 13, 14같은 일상 뒤에 덧붙는 숫자는 무슨 의미인가요?

302 불명 (oscFvb8/XM)

2023-11-27 (모두 수고..) 11:08:35

어... 순서번호?

303 빈센트주 (8GMIFAaiNg)

2023-11-27 (모두 수고..) 12:10:49

지금까지 핑퐁한 레스 숫자입니다
10개이상 코인 1+ 20개이상 코인 2+ 하다보니

304 여선 - 강산 (JgbCA.fXBA)

2023-11-27 (모두 수고..) 13:13:50

"아 아뇨 단 걸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이 있어도 어쩔거에요~"
"그냥 드셔야죠!"
*누누히 말했듯 지위를 이용한 협박 및 강요는 안되는 겁니다.
여선은 씩 웃으면서 귀여울 것 같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끄덕거립니다.

"아아. 괜찮네용.."
토끼틀 안에 무스를 반쯤 채운 뒤, 아까 만들어뒀던 잼무스(얼림)을 넣고는.. 무스를 마저 채워서 탕탕 쳐준 뒤 냉동고에 넣으면..

"일단은 마무리네요!"
쿠키를 부숴서 아래 바닥을 만들고 글레이즈를 부은 것을 옮기면 끝! 이라고는 하지만 분리할 때 토끼 목과 귀의 동강! 이 얼마나 날지는 모르는 일이다...

//점심시간에 잠깐 잇고 갱시인.. 모하여오~

305 린주 (8L0ORs0Zho)

2023-11-27 (모두 수고..) 13:57:22

11.20,11.23 진행정리 완

306 린주 (8L0ORs0Zho)

2023-11-27 (모두 수고..) 13:57:45

철이 이번 진행 부제는 666이야

307 강철주 (W5m6r5utjI)

2023-11-27 (모두 수고..) 14:01:05

세상에

308 린주 (iyAwo6yj3o)

2023-11-27 (모두 수고..) 14:55:25

악마를 보았다로 바꿔줄까? ㅋㅋㅋㅋ

309 토고주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16:25:47

잘 잤따

310 조디주 (.e9ojEI2Jk)

2023-11-27 (모두 수고..) 16:27:11

더 자

311 토고주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16:27:48

안돼 이제 진짜 사람 답게 양치질이랑 세수 해야 해.
그리고 더 잘거야

312 ◆c9lNRrMzaQ (P/Mmg/KBT.)

2023-11-27 (모두 수고..) 16:51:51

굿 건강한 아이

313 강산주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16:55:04

정신차려보니 일상 두 개 돌리면서 이미 세번째 일상을 돌리기로 약속을 잡아놨다는 걸 깨닫고 급히 갱신...
그나마 다행인 건 오늘은 컴을 제가 쓸 수 있다는 거려나요...?!

>>301 오...뭔가 그 부분(타인에게 너무 의지하지 않으려 한다)은 초기의 알렌이랑 조금 비슷하네요....

>>302-303 필수적인 건 아니지만 정산 편의를 위해서 몇 개째인지 표시하는 거에요! (끄덕)
특히 망념 감소량이 이거 레스 하나당 -3이라서요!
망념 감소치는 17개부터 최대치이고 도기코인 획득량은 2인은 20개/3인 이상은 24개부터 최고치(2개)라는 점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지만 무리해서 맞추실 필요는 없습니다.

314 토고주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16:57:01

그리고 강산주랑 일상 약속도 있어
일상 가능한 시간에 말해주이~ 선레 줄게

315 강산주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16:57:51

모두 안녕하세요!

토고주는 저는 괜찮으니 쉬시고 오세요...!
저 아직 할일이 좀 남아서....오늘 한 저녁 7시까지 반응 느릴수 있슴다...!!

316 토고주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16:59:29

그러면 선레 먼저 줄테니까 괜찮을 때 이어줘~

317 ◆c9lNRrMzaQ (P/Mmg/KBT.)

2023-11-27 (모두 수고..) 17:00:58

지금 시트 처리 밀린 게 몇 명이지?

318 시윤주 (f6L1MNNqCQ)

2023-11-27 (모두 수고..) 17:01:35

일단 나

글고 캡뿌틴 오진있?

319 ◆c9lNRrMzaQ (P/Mmg/KBT.)

2023-11-27 (모두 수고..) 17:03:41

320 시윤주 (f6L1MNNqCQ)

2023-11-27 (모두 수고..) 17:05:23

확인

아마


알렌

부근이 최근 대기자고

여선 타시기 태호 불명 빈센트

가 아직 안되있을걸

글고 이벤트쪽 정산 ㅇㅇ

321 조디주 (Ah.tCRXdxM)

2023-11-27 (모두 수고..) 17:05:36

나 햄버거 주문했어

322 토고주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17:05:48

처리 완료

강철
마츠시타 린
조디악 라멘트
토고 쇼코


불명 ( 레벨만 처리 )

323 토고주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17:06:21

>>321 무슨 버거 주문했어? 당근 감튀 사이즈 업 했지?

324 강산 - 게일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17:29:47

음모론 얘기가 얼추 마무리되자 강산은 멋쩍게 웃으며 게일의 이름이 단톡방 이용자 목록에 있는지 확인한다. 아무래도 여태까지 보여진 게일의 성향상 없을 가능성이 높겠다마는.
그러다가 게일의 엄숙하고 진지한 발언에 아주 잠깐 당황하지만...

"그렇게까지 해주신다면 저야 기쁘죠."

이내 환히 웃는다.
속으로는 '야 이런 반응은 또 신선한데.'라고 생각하면서. 뭔가 이분은 알렌 형님 과인데 또 다르다고나 할까. 좀 더 근엄진지하고 덜 어리숙한 알렌 형님 같은?

"제가 기대한 건 그 정도까진 아니었지만요. 우연히 바이올렛 코스트(*코스트 중 최고등급)를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 아니 진짜 그 때 그게 제가 학교 졸업하고 나서 혼자서 술이나 마시는 미래를 보여주더라니까요?"

그래서 강산 또한 자신의 속내를 좀 더 솔직하게 드러내본다.
그 미래에서 친구가 전혀 없었던 것처럼 보이진 않았고 술만 마신 것도 아니었다만 어쨌든 강산이 원하지 않는 미래인 것은 맞았다.

"그래서 그런 미래를 피하고자 하는 작은 시도나마 실천해보고 있습니다. 이거 게일 씨한테만 준 거 아니고, 그 뒤부터 못 보던 급우랑 대화할 일이 생기면 웬만하면 다 선물을 줬어요.
그래도 당장 갑자기 친구가 되는 것까진 바라진 않습니다만 혹시 모르죠? 회복 포션을 못 구해서 죽을 위기였던 급우가 제가 준 돈을 받고 좀 더 오래 살아남을지?"

역시 가끔 혼자 움직이는 건 좋지만 아주 외톨이인 건 싫으니까.
강산은 단톡방 초대 링크를 게일의 눈 앞에 띄워주며 답한다.

"아 근데, 아무튼 그러면, 단톡방은 오시는 게 좋아요. 저희끼리 협력해야 할 일이 종종 생길 수도 있는데, 연락이 안 되면 불편하잖아요. 시끄러운 게 싫으시면 강요는 하지 않겠습니다마는...아 요즘은 애들이 다들 바빠서 방이 조용하긴 해요."

//15번째.
사실 꼭 이렇게 다른 캐릭터의 초대를 받지 않아도 단톡방엔 참가할 수 있지만...?
강산이가 신입을 만나면 단톡방 입장을 권하는 건 이런 형식으로도 캐릭터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그런 설정을 언급하기 위한 것도 있다고 합니다...

325 린주 (iyAwo6yj3o)

2023-11-27 (모두 수고..) 17:35:12

강산주 바쁘지 않으면 >>305 정산 오네가이시마스
모하

326 토고 쇼코 - 강산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17:36:44

지난 이야기!
어느 모험가의 이야기가 담긴 재현형 게이트에 들어간 강산과 토고. 두 사람은 숲에서 코볼트 무리와 그에게 쫓기는 여성 메이리나를 발견한다!
둘의 갈등을 중재하려 했으나 메이리나의 도주와 코볼트의 완강함에 전투에 돌입한 두 사람.
전투를 끝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보니 코볼트의 보물을 인간이 빼앗았다고 한다! 보물을 찾아주겠다고 약속한 강산.
두 사람은 마을로 향한다!

"여가 마을인디... 와따마, 한바탕 쓸고 지나갔는지 모양새가 영.."

토고는 마을 주변을 둘러보고 말한다. 우리가 보았던 코볼트의 습격..으로 이렇게 된 것 같지는 않았다.
마을 건물 여기저기 부서져있거나 불에 탔으며 인간의 피인지 몬스터의 피인지 모를 것이 여기저기 튀겨져 있다.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은 저마다 마을을 다시 재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으며 부상자들은 천막 아래에 모여 치료를 받고 있었다.

"코볼트 금마들이 이렇게 한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확실히 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데이."

부상자들이 모여 있는 천막에 가거나 자재를 옮기는 인부, 그리고 감시탑의 경비병과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327 강산 - 여선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17:49:58

"하긴 재료를 보니 조리계 각성자가 아닌 이상 안 달게 만들어질 수가 없긴 하네."

여선이 세게 나오자 강산이 멋쩍게 웃는다.
이렇게 활기찬 모습은 조금 오랜만에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굳혀서 만드는 거구나...쉽긴 하네."

강산은 자기 할 일을 하면서도 중간중간 내용물이 채워진 틀을 기웃거린다.
단순히 그런 원리라면 부숴져도 살짝 열을 가하면 다시 붙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 정도까지 섬세하게 불 속성 마도를 다루는 재주는 없기에 생각으로 그치고 말았다.

"이거 꺼낼 때 혹시 잘 꺼내는 요령 같은 거 없나."

무스가 냉동고에서 굳는 동안 인터넷을 뒤져보기도 한다.

//11번째...

328 강산주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17:50:27

>>305 확인했습니당!
고생하셨어요...!!

329 강산 - 토고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18:06:45

"한동안 못 온 사이에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랍니까?"

강산도 심각한 습격을 받은 듯한 마을의 모습에 당황하며 눈을 이리저리 굴린다.

"흠...."

강산은 감시탑의 경비병에게 가려고 한다.

"수고 많으십니다. 대체 여기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토고가 제지하지 않는다면 공손히 인사하며 그렇게 물으려 하겠지.

//2번째....

330 토고 쇼코 - 강산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18:19:18

경비병은 강산을 훑어본다. 그의 외모가 이질적으로 느껴졌지만 적의는 감지하지 못했기에 경비병은 경계를 푼 것 같았다.

"멀리서 왔나보군. 몬스터 떼의 소식도 모르고 말이지. 얼마전에 대량의 몬스터들이 마을을 침공했다. 닥치는대로 때려부수고 사람들을 공격하고... 마을을 지나갔지. 마치 재앙과도 같았다."

경비병은 한숨을 쉬며 이야기 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불안한지 창을 들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간 것이 보인다. 그러자 창 끝에서 푸른 빛이 어리기 시작했다. 창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1~20 다이스를 굴려서 8이상을 받아야 할 것 같다. 보너스 + 1 그리고 경비병은 다시금 입을 열었다.

"이상한 건 사람에게 적대적이지 않은 몬스터도 미친듯이 날뛰었다는거지..."

경비병은 그리 말을 하고선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 아무래도 그날을 다시 떠올리기 싫은 모양이다.

토고는 강산을 툭툭 치며 말한다.

"확실히 뭔가 일이 일어나고 있긴 있나보네."

331 강산주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18:19:59

>>320 >>322
강산이도 시트 데이터 조정 끝났슴다!!

332 강산 - 토고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18:26:14

"예, 그렇습니다. 좀 멀리서 와서요...마을이 이렇게 되었을 줄은 몰랐죠."

강산은 경비병과 토고의 말을 듣고는 안타깝다는 듯이 말했다.
...이 와중에 푸른 빛이 어리는 경비병의 창이 눈에 띄지만, 물어보자니 경비병의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는다.
아니 애초에 좋을 턱이 없는 상황이긴 했다. 마을이 박살이 났으니.

가기 전에 경비병이 든 창을 관찰하려고 시도해본다...
근데 그냥 빤히 바라보면 좀 이상한가...?

"잠시 실례합니다. 신기한 걸 가지고 계시네요."

.dice 1 20. = 17 +1?

//4번째.

333 여선 - 강산 (nhfx.5k7zU)

2023-11-27 (모두 수고..) 18:42:08

조리계 각성자라고 해도 이런 걸 안 달게 만드는 건 취향의 영역이라고 존중해주는 걸지도 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정도?

"확실히 어렵다! 느낌은 아니긴 하더라고요"
물론 휘핑이나 중탕은 해야한다는 점은 있지만. 오븐 쓰는 다른 디저트를 생각해보면.. 선녀다 선녀.

"꾸물꾸물거리면 겉표면이 살짝 녹는다 같은 말은 있더라구요"
그러면 귀찮아져! 일까? 라고 생각하면서 토끼틀에서 케이크를 쑥 빼내는 영상을 몇 개 보려 합니다.

토끼틀에서 케이크를 꺼내서 글레이즈를 뿌릴 시간입니다..
여선은 긴장하면서 하나의 토끼틀을 뒤집으려 합니다. 실리콘 틀이니까! 잘하면 다 멀쩡할거야!

//갱신... 모하여요...

334 토고 쇼코 - 강산 (d7tlPjXBiw)

2023-11-27 (모두 수고..) 18:46:58

"아, 이거 말하는 건가?"

경비병은 창 끝에 어린 불빛을 가리키며 말한다.

"왕국에서 온 신 무기지. 이것이 아니었다면 마을은 더 큰 피해를 입었을 거야."

경비병은 창을 잡은 손에 힘을 주었고 마을 바깥 경계의 나무를 향해 창을 찌르듯이 내지른다. 그러자 창 끝에서 한 줄기의 푸른 빛이 뿜어져나와 나무를 관통하고 사라진다.

"마법을 못 쓰는 사람도 마법을 쓸 수 있는 무기라.. 좋지 않아? 이제 무기 재충전도 해야 하니까 저리 가줘."

경비병은 마지막으로 그리 말하곤 떠나가라는 듯이 손짓했다.

토고는 그걸 유심히 보더니 뭔가 떠오른 게 있는 모양이었다. 다만, 먼저 말하지는 않았다.

335 강산 - 여선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19:34:15

"앗 그래? 그럼 더 깔끔하게 빼내기 어려워지려나. 빼낼 땐 빨리빨리 해야겠네."

여선이 한 말에 그렇게 맞장구를 치며 틀에서 무스케이크 잘 빼는 요령을 봐두려고 한다.
그리고 무스가 다 굳으면...
아마 여선이 유독 좋아라하던 토끼모양 틀은 그쪽에게 맡기고, 강산은 토끼가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같이 골라둔 동그란 호빵모양 틀을 빼려고 하지 않을까.
토끼 틀을 잘못 건드렸다 망가트리면 강산에게 여선의 원망의 눈초리가 향할 것은 뻔한 일이니.

강산의 시도 결과는...? (5 이상 성공)
.dice 0 9. = 8 (쉬운 모양 +3, 첫시도 -1)

//13번째...!

336 강산주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19:35:25

늦었지만 재갱신입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335
강산 : 짜잔!😊

337 강산 - 토고 (FO7xVZfwZY)

2023-11-27 (모두 수고..) 19:41:52

"호오..."

강산이 경비병이 보여준 시연을 보고 신기하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며 박수를 친다.

"어이쿠, 시범까지 보여주실 필요는 없었는데 감사합니다, 멋진 무기네요. 마을을 지키는 데 유용하게 쓰이겠군요! 실례했습니다."

...무기 재충전에 대해서도 궁금하긴 하지만 경비병이 이 외지인들과의 대화를 그닥 반기지 않는 듯 하여, 강산은 더 묻지 않고 멋쩍은 듯 웃으며 물러난다.

"그러고보니 에너지원이 뭘까 궁금하군요. 형님은 짐작가는 게 있으십니까?"

경비병에서 조금 멀어진 뒤 토고에게 물어본다.
강산도 이것저것 떠오르는 것은 있지만 확신은 없다마는.

//6번째.

338 여선 - 강산 (GMMKf7M/cY)

2023-11-27 (모두 수고..) 19:45:14

.dice 0 9. = 2
천운+1
4이하시 동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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