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907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5.어떤 과학의 쾌도난마 :: 1001

◆TMmm6tsoPA

2023-11-25 19:04:52 - 2023-11-26 17:46:03

0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19:04:5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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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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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혜성주 (D1JwxNLS/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1:37

>>538 하드루트야

54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1:43

>>530 저도 그 생각 했어요. "네가 내... (기계음) 이긴 해도, 봐줄 수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게 있는거야." 하는 대사에서, 디스트로이어가 지칭하는 그 (기계음)이 블랙크로우를 주도적으로 굴리고 있다는 생각이 팍팍 들더라구요.

545 최이경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1:50

>>505
"..."

확실히 중요한 인물이었던 것 같다. 여러 정보가 휘몰아쳤다. 하지만..

"...일단은.. 은우 부장님."

소년은 은우에게 다가가 자신이 살핀 기억들에 대해 빠짐없이 이야기했다. 안대를 한 사내의 인상착의와, 그가 한 말 까지.

546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1:52

>>481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윤주 이런거 볼 때마다 생각하는건데 이게 AI의 힘인가 싶고.... 하나도 빠짐없이 등장 시켜주셔서 너무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8 동월이의 딱밤을 경함하실 수 잇씁니다 (?)

>>507 아니 점례야 수상한 사람은 따라가면 안돼요 (??) 그치만 따라와준다니 너무 기쁘기도 해.... (옆눈)

>>517 호 고 곡!!!! (충--격) 병원은 나에게 거짓말을 했서! (아님)

547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2:10

극하드루트....다칠 수 있는 루트.....

548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2:10

사실 은우는 그쪽으로는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간다고 해도 자신들이 자진해서 신청하는 것이라는 점이 중요한 것이에요. (옆눈)

549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2:57

>>539 그야 그게 얘 성향인걸요.... (옆눈) 그런거 신경 안쓸거였으면 지금 괴이부 활동 하면서 실종자 수색도 안했을 거에요..... (이마짚)

550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3:01

아하.. :3c

그렇다면.... 어라. 어떻게 해야하지. 하드루트....

여로땅이 몸빵 시도할 거 같은 느낌.. 막아야겠따..()

551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3:11

근데 극하드루트나 노멀루트나 다 다치긴 하는거지?

552 태진주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3:16

극하드루트라... 음... 탐이 나기는 하군요...

553 서 류화 - 진행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3:27

샹그릴라로 계수가 깎이지 않았더라면, 막아 낼 수 있었을까. 결과는 실망스러울 뿐이고, 검푸른 빛으로 바뀌는 것에 입술을 깨문다. 그때 회복한 부장이 나서는 것에 류화는 놀란 표정이 된다. 타오르던 불꽃은 전부 꺼지고, 거센 바람에 눈도 뜨지 못할 때, 쾅 소리가 나면 천천히 눈을 떠내며 제압된 이들을 본다.
그 광경을 멍하니 바라보다, 부장의 말에 정신을 차리며 고개를 끄덕이고서 월광고에 연락하니, 그 이명의 주인에 대한 정보를 듣고서 표정을 찡그린다. 그런 사람이 왜 블랙크로우와? 이유를 알 수 없으니, 그 존재가 곤란할 뿐이다. 류화는 한숨소리를 내며 그렇게 말하는 부장을 보며 옅게 웃는다. 짤막하게 대꾸한다.

"..... 그래요. 싹다 불태워 버릴게요."

샹그릴라를 모두 불 태워, 잿더미 조차 남기지 않을 것이다.

55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3:43

다칠 수 있는 루트 X
피떡이 될 수도 있는 루트 O

(옆눈)

555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4:08

인첨공 의료기술 최대한 끌어쓴다는 전제 하에 전치 n주와 전치 n일 정도의 차이 아닐까 싶지...🤔

556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4:12

>>554 혜우가 가도 피떡이 됨?

557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4:54

>>554 청윤이 부상이 병원이 끝내주게 좋아서 전치 일주일 좀 안되는 수준이었는데 저 루트는 청윤이 부상의 몇배인가요?

558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5:01

아 왜 레벨이 3밖에 안되는겨
따흐

>>546 혜우 : (딱밤맞음)(울먹)(세은이한테 이르러감)

55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5:25

>>556 그럴 가능성이 크죠! 뭐...그나마 조금 덜해질 수도 있기야 하겠지만요! 사실..간 전원 다 안전은 보장 못해요.

560 류애린 - 진행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5:33

불꽃이 이쪽으로 날아든다. 그래도 어떻게든 막을수 있겠지.
하지만 불꽃인데 가능한가? 분명 이 방패의 기원은 종이일테다.

설령 아니더라도 자신이 직접 부딪히면 그만일까,
물론 부적이나 마찬가지인 팔찌는 부서지겠지만, 그걸로 누군가를 지킬수만 있다면 아무 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나은처사일 것이다.

검붉은 샹그릴라를 먹은 뒤의 블랙크로우 일원이 더욱 강렬한 불줄기를 내뿜는 걸 담담하게 지켜보던 그녀는 은우의 말과 함께 다가오던 불꽃들이 사그라드는걸 보았다.
그리고 이내 내리꽂아지는 녹색섬광, 그 일격에 남아있던 까마귀들도 그대로 뻗어버린듯 했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했을뿐, 본격적으로 블랙크로우를 소탕하는 것은 멀었다.
꽤 긴 싸움이 되겠지만, 누군가는 다치고 자신 또한 다치겠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을 것이다.

"헤에~ 그르니까, 부쨩넴이 재미 좀 보실동안 즈희는 잔당이나 소탕하라는 검까?"

그녀의 키득거림이 이어셋으로까지 들려왔다.

"즈도 재밌는거 하믄 안됨까?"

불나방이 될지, 고양이가 될지는 직접 겪어봐야 알 것이다.

561 랑주 (xYJI01dCR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5:53

헉 3명 찼나!

56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6:18

>>557 청윤이의 부상은....따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요. (옆눈)

563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6:54

이경이는 가려고 할 거 같은데 이경주가 말리는 중..

564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7:00

오너는 가고 싶은데
가면 분명히 걸리적거릴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5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7:01

>>562 어이고..

>>561 일단 레벨3가 최소 레벨이고 오버하면 임의로 가장 강한 3명을 데리고 간다네요!

566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7:05

애린이도 신청하는건가.... 🤔🤔 좋아 월월이는 부장과 애린이의 활약을 위해 미끼가 되어야만 (안됨)

567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7:35

은우 따라가는 루트나 그냥 루트나 둘다 다칠 가능성은 있는거겠지

극하드루트 결정전 보며 팝콘 먹어야겠다

568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7:36

3명이 다 찼고 안 찼고는 중요하지 않아요. 신청은 계속 받아요! 단 3명이 넘게 되면 이제 스테이터스나 그런 것을 고려해서 선별이 될 뿐이지요!

아무튼 지금 기준에선 동월이와 애린이 정도밖에는 없어보이지만요!

569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7:50

가장 강한 3명?(흥미

570 동 월 - 최이경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8:15

" 앞으로 최이경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야겠군. "
" 최이경! "

이경의 이름이 자신의 목숨을 살렸다는 판단 하에, 앞으로 말머리마다 '최이경'을 붙여 말하기로 다짐한다. 아마 이것도 머리에 단죄의 활꿀밤이 날아올만한 이유에 포함되지 않을까?

" 당연하지.(최이경!) 난 내가 한 말은 지키는 남자거든.(최이경!) "

비장하게 폼까지 잡으면서 말하는데, 중간중간에 들리는 누군가의 이름은 무시하도록 하자. 무시하기 힘들다면 머리를 한대 꽁 해주면 조용해질 것이다. 마치 알람시계처럼.

" ? 왜? "

이경이 머리에 물음표를 띄우자 동월도 같이 띄우며 왜그러냐고 물어본다. 지옥참마도 처음보나? 사실 동월도 처음보기는 한다. 반쯤 장난삼아서 붙인 거였는데 제작자님(리라)이 신기한 기능까지 추가해서 만들어준 것이다.

" 좋다. 줄여주지. 만족하나? "

이경이 양 손으로 귀를 막는것을 보고는 방금 전, 진짜 0.1초 전까지 지르던 소리가 우뚝 멈추더니 차분하게 돌아왔다. 여담이지만, 동월은 자신의 목소리가 그렇게 크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뭐, 평균보다 조금 더 큰 정도라고 생각하려나?

" ......? "

아니 근데, 아까부터 뭔가 좀 이상하던건데.... 얘 가끔씩 표정이 없어지지 않아?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약간 틈이 있다고 해야 하나. 글을 읽는 도중에 이해가 안가는게 생기면 잠시 멈췄다가 다시 읽어나가는 것 처럼, 중간에 그의 표정이 잠시 멈추는 부분이 있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머리가 미웠다. 그래서 뭐라고 따질 자신도 없었기에, 일단은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 그야 물론 불가능해보이겠지. 어렵겠지! "
" 하지만 그 역경을 이겨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세계 최강이 된다! "

열정을 담은 주먹이 척, 하고 이경의 앞에 내밀어진다. 이제 그 하얀 시선은 열기를 넘어 불꽃을 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 그러니 이경! 우리는 레지스트리가 되는 것이다! "

레지스탕스겠지

571 동 월 - 류애린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8:27

방으로 들어온 애린은, 끝까지 싸우다가 지쳐버린 듯한 동월을 마주했다. 애린은 동월이 들고있던 칼을 집어들고 동월의 얼굴을 붙잡고있는 팔을 향해 휘둘렀다. 칼이 팔에 닿자....
퍽,
하는 소리가 울렸다.

사실 동월이 쓰는 칼은 관리한지 좀 지나 날이 많이 무뎌져 있었지만, 아직 어떻게든 정신은 붙잡고 있는 동월 덕에 능력이 해제되지 않았다.
덕분에 애린의 팔을 자르려는 시도는 성공적으로 수행되었고, 동월을 붙잡고 있던 팔도 여타 팔들처럼 썰려나가게 됐다. 손을 잃은 길다란 팔은 고통스러운 듯이 허공을 이리저리 휘젓다가 물건 몇 개를 부숴먹고서야 벽 뒤로 모습을 감추었다.

" ....으에엑..... "

그 와중에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진 동월은, 바닥에서 죽는 소리를 내고 있다. 손을 몇번 허공에 휘적거리더니 자신의 얼굴을 가린 것의 존재를 그제야 알아챈 듯이 얼굴에서 손을 치워낸다.

" 진짜, 그렇게 많은 팔은 살면서 처음 봤다. "

이어서 자신의 몸을 붙들고있는 (잘려버린)다른 팔들도 모두 하나씩 뗴어내기 시작한다. 느릿느릿 떼어내는 것이 아직 고통이 남아있는 듯 하다. 팔을 떼어내면, 어찌나 세게 쥐고 있었는지 떼어낼 때 마다 멍자국이 눈에 선명할 지경이었다.

" 왜 온거야. 일단 나가라고 다이얼도 던져줬더니만. "

팔을 모두 떼어내고 한숨을 푹 내쉰 동월이 애린을 보며 말했다. '물론 방금 좀 후두려 맞은 상태여서 '잠깐' 쉬고있긴 했지만...' 이라며 덧붙이고는 애린이 이쪽을 바라보는 시선을 홱 피할 것이다.

" 아무튼, 거기 벽에 다이얼 붙이고 작동하면 뚫을 수 있을거야. "
" 이 거지같은 고독 항아리에서 나가야지. "

동월은 방금 잘린 팔이 사라진 곳을 가리키며 말했다.

572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8:40

아무튼 올린다 답! 레!

573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0:24

재밌는거, 더욱 재밌는거, 점례는 기회만 된다면 간다!
그것이 점례이기에. (덕끄)

아무튼 다들 고생 많았어~~~~~~~ 캡틴도 진행 고생 많았어~~~~~~~ 남은 스토리도 힘내자!!!!!!
(단체 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574 청윤 - 이벤트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0:40

청윤은 리라의 양탄자에 타고 견제 사격을 하면서 블랙 크로우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폭발이 일어나자 깜짝 놀란 듯 리라에게 말했다.

"아지..아지가 폭발에 휩싸였잖아! 빨리 내려가보자!"

다행히 아지는 멀쩡히 일어났다. 팔찌의 영향인 것 같았다.

"하아.. 리라의 팔찌는 정말 대단하네.. 아지야! 괜찮은거야!"

그렇게 아지에게 외쳤을 것이다. 리라가 양탄자를 내리면 그곳에서 내린 뒤 은우 선배가 블랙 크로우들을 쓸어버리는 것을 보며 감탄하던 청윤은 퍼스트클래스, 그것도 디스트로이어라는 이명에 오늘은 호락호락하게 끝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지.. 어쩐다..'

몇명이 자원하자 청윤은 고민에 빠졌다. 일단, 은우 선배를 따라갈지, 말지,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다.

575 한아지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1:07

>>0

"계속 하는데 느는 것 같지가 않아요~"

당연하지!! 아지주가 바빠서 격투기나 검도 공부를 못하고 있어서 그렇다!!

"계단식 성장이라고 들어봤어요? 아지 군?"

연구원은 친절하게 설명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지주가 시간을 내지 않는다면 계단이 엄청나게 길 어. 지. 겠. 지.

57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2:06

디스트로이어전은 사실 필수는 아니고...그냥 은우를 따라가면 볼 수 있는 덤 루트 같은 것이기 때문에.....

일단 자율성 보장으로 열린 루트 같은 것이니 일단 개인적으로는 그냥 블랙 크로우 보스루트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오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아무튼..일단은 동월이와 애린이. 두 사람만 신청한거죠? 내일 저녁 7시 30분까지 저에게 의사를 밝혀주시면 되겠습니다!! 3명이 넘어도 괜찮아요. 다만, 이렇게 되면 은우가 판단해서 데리고 갈 수 있다고 판단한 이를 데리고 갈 예정이에요!

577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2:28

성운이는.. 일단 성운이 능력이 CC기 중점이라, 블랙크로우 대장을 확실히 속박하기 위해서라도 성운이가 일반 루트로 가야 할 것 같네요. 극하드루트에 인원제한이 없었다면 극하드루트를 골랐겠지만, 극하드루트 외에도 일반루트에도 사람이 필요한 실정이니...

578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2:44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진행 넘나 재밌었다!!!!!!!!!!!!!!!!!!!!!!!! (스레사람들 모두 복복이)

579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3:01

모두 수고하셨어요!

580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3:04

아참 캡틴, 혹시 지금 시트를 한번 갱신해도 될까요? 픽크루를 바꾸고 싶어서요.

58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3:18

애초에 극하드루트는 어디까지나 디스트로이어의 발목을 잡아두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활약을 하고 싶다면 일반 루트가 더 이득이지요!

582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3:22

솔직히 청윤이 갈까 말까 했는데 리더랑 결착을 짓는게 더 맞을 것 같긴 하네요!

58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3:35

>>580 하는 것은 자유에요. 그 부분은 편하게 해주세요.

584 류화 - 여로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3:44

situplay>1597018093>86

"진짜, 진짜, 샹그릴라는 아니니까."

왠지 놀림받는 기분인데, 화를 낼 수도 없고. 입술을 삐죽 내밀며 류화는 작아지던 목소리를 크게 하며 네게 짤막하게 대꾸한다. 그러며 해오는 네 물음에 피곤한 듯 이마에 손을 가져가고, 관자놀이를 꾹꾹 누른다. 커리큘럼도 포함이 되어있지. 고개를 끄덕이니, 도와줄 수 있는 거면 도와줄 수 있다는 네 말에 살짝 시선을 들고서 동그랗게 뜬 눈으로 바라본다.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레 묻는다.

"... 돈 빌려줄래?"

아아, 지은 죄가 많은데 여기서 후배에게 돈을 빌리려 한다니. 선배 자격 실격이지. 네 눈치를 살피듯 말끄레 보다가, 손을 내저으며 류화는 한숨을 내쉬 듯 이어 말한다. 그러며 의자 등받이에 몸을 푹 기대니, 피곤하고 지친 표정을 하고 있다.

"농담이야. 딱히 도움을 받아도 해결되는 것들이 아니라서. 마음만 받을게."

585 한아지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3:51

situplay>1597019075>574 아지야! 괜찮은거야!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아지는 그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청윤이 리라와 양탄자를 타고 있다.

"네에~ 괜찮아요오~"

가면을 쓰지 않았다면 헤실헤실 웃는 얼굴이 보였을 것이다. 괜찮다고 말은 하지만 팔을 흔들며 양탄자를 부러워했을 평소와 달리 조금 얌전하게 손목을 매만지고 있는 걸 보면...

586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4:11

월월이랑 이경이는 이게 되려는 거구나! (짤)

587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4:33

졸린데 답레 쓰고 자야지

588 서 한양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4:35

>>466
"지금 너가 정말로 강해서 버티는 줄 알지? 왜 계속 꾸역꾸역 일어나는 줄 알아? 정말로 세게 박으면 죽을까봐 힘조절 하는 거야."

한양은 혀를 끌끌 찼다. 계속해서 꿋꿋이 버티는 녀석을 보며. 그나마 성가신 불꽃을 더 이상 못 쏘게 해서 다행인 건가. 나머지는 아이들이 알아서 잘 대처하고 있으니..

"꼬맹이? 아저씨, 언제 봤다고 반말이야?"

겨우 비틀거리면서 일어나는 불꽃 능력자.
서한양은 엄폐물에서 나왔다. 이번에는 또 무슨 짓을 하는지 보았다. 그런데..또 샹그릴라..이번에는 검붉은 샹그릴라? 강화판이야? 분명 아까보다는 더 강한 힘이야. 불꽃의 색깔마저 바꾸었어. 하지만 나도 질 순 없지.

서한양의 주변에 앞의 남성보다 더 짙은 검은색 오라가 돌기 시작했다.

"우리가 왜 너네 가지고 질질 끄는 줄 아냐? 잘못하면 죽일 수도 있어서 그래. "

"우리가 봐주면서 싸우니깐 신났지? 그렇게 폼 잡는다고 우리가 쫄 거 같아?"

"그리고 검은 오라 누가 따라하래?"

서한양 역시 아까보다 훨씬 더 강한 염동력을 끌어올리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몇 번의 슬램으로는 못 쓰러뜨려. 역시 척추를 박살내버려야지. 그렇게 녀석을 잡아서 초코하임 마냥 녀석을 뚝 부러뜨리려고 결심한 순간이었다.

이미 회복된 은우가 나서서 상황을 정리했다.
은우 왔으면 적당히 빠져줘야지. 한양의 오라는 사라지기 시작했다.

상황은 정리되었고, 서한양은 수갑으로 녀석들의 손목을 채우기 시작했다. 이어서 추가로 들리는 목소리. 퍼스트클래스 3위인 디스트로이어와 싸울 수도 있다는 것.

"하..진짜..산 넘어 산이냐.."

은우가 마크해야겠지. 어쩌겠어.

"당연히 도와줘야지. 디스트로이어는 너가 꼭 붙잡아야 돼.. 그리고 죽지는 말고. 어디 다쳐서 오지 말라는 얘기는 못하겠다. 죽지만 말어. 우리도 최선을 다 해볼게. 이름부터 쎄하네.. 디스트로이어가 뭐냐.."

서한양은 씁쓸한 목소리로, 머리를 긁적긁적 긁으며 은우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상대해봤는데, 빡세다 싶으면 나부터 불러. 이어셋으로 말이야. 바로 튀어갈라니깐."

589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5:22

으음...

.dice 1 2. = 1
.dice 1 10. = 3 1

590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5:36

아지 많이 아프구나...

591 혜성주 (6BGzPgCIeY)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5:43

다들 수고했어 (이불로 기어들어감)

592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6:22

많이 아프진 않아
아지는 괜찮지 않으면 괜찮지 않다고 말하는 성격이야

593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6:49

다들 진행 수고했어! 오랜만에 야식 먹어야지.
일상 돌릴 사람 있으려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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