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907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5.어떤 과학의 쾌도난마 :: 1001

◆TMmm6tsoPA

2023-11-25 19:04:52 - 2023-11-26 17:46:03

0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19:04:5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18093

1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2:25:51

얍빱빠

2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2:26:06

돈 쉴드라고 했으렷다?

3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2:26:42

이게맞나
이게맞나

4 류화주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2:26:59

🤔 차량 내부는 다른 공간으로 이어져 있는 것일까요?
아 으 으 음. 불로 뜨겁게 만들면 뛰쳐 나오려나.....

5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2:27:11

사실 레벨4의 번개라서 완전히 막는 것은 힘들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눈치)
...그런데...정말로 단순히 번개를 떨어뜨리기만 하는 능력이지는 또 별개입지요!

6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2:27:14

새집

7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2:27:19

동월이 부재가 쾌도난마라고 하니까
물새난격 쓰는거 보고 싶다

8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2:27:45

아 그리고 situplay>1597018093>945 이거 이경주한테 드렸어야 되는 말씀인데 여로주라고 썼네요... (흐릿)

나 왜 이렇게 이경이랑 여로를 헷갈릴까........ 머리색이 비슷하지도 않은데

9 동 월 - 스토리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2:27:47

" 에? "

힘을 함쳐 차를 아주 박살을 내놓았는데, 하늘에서 뭔가 전기가 흐르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무엇인지 확인을 하려는 것 보다 랑이 그들에게 소리치는 것이 빨랐다.

" 어라, "

랑이 다급하게 한 말이 끝나는 것과 거의 동시에 칼을 납도하고 땅을 박찼다. 어떻게든 차량 근처에서 벗어나 원래 있던 곳(저지번트 부원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움직이려 한다.

" 썩을. "

도망치는 와중에 성운에게 향하는 바위에 충분히 가까워질 수 있다면, 다시 칼을 발도해 바위를 가르려 할 것이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어떻게든 부수기 위해 휘두르겠지.

10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2:28:17

이혜성이 생체 탐지기 해줄테니
다들 한컷씩 가져가

11 류애린 - 진행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2:28:29

복잡한 교신들, 이어폰으로 들려도는 여러 이야기들을 주의깊게 들으면서도 주변을 둘러보던 그녀는 랑이 방패를 들고서 이쪽으로 달려오며 무언가 굴러오니 몸을 숙이라는 말과 동시에 조금이라도 피해를 덜 입히기 위해서였는지 청윤이 자신을 밀쳐내자 우연찮게도 이경이 시위를 매기고 있는 이경에게 도달했다.

"...요, 먼가 필요하심까?"

조금은 뻘쭘했지만 이경에게 그렇게 인사치레를 하던 그녀는 잠깐의 이야기를 듣고서 당신이 올라가기 위한 건물의 비밀번호를 해제하려고 시도했다.

12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2:29:10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월이가 공기를 날카롭게 만들 수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물새난격을 쓸 수 있을만큼 엄청 빨라지거나

13 안희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2:29:17

난전이다. 고작 하나 습격하는 것에도 이런 난투극이니, 본대를 기습하는 순간이라면 얼마나 난장판일지 감도 오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만큼 날뛰는 사람들이 늘어나리라. 생각하며 싸우지도 못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차라리 그러면 좋겠는데…. 짧게 생각하면서도 바라본 광경에 가려진 얼굴이 잠시 드러난 것 같기도 하다. 저격수.

"브리핑 받았고 걸러 들어도 좋습니다. 혜성, 여로는 저격수에 대비해 은신하는 것을 추천해요. 최대한 정류장이나 계단 부근에 있어도 좋고, 대각선으로 숨어."

그렇게 이어셋에 대고 종알거리곤 바위 둥실거리다 박살나려는 장면 목도한 뒤 그 너머 남성 마주했다. 돌이 커졌으니 크기를 조절하는 능력인가? 아니면 뭐지? 어찌 됐든 원거리에서 공격하거나 근접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자신은 가능한 일 하나 있었다.

"에어버스터를 노릴 때가 아닌 걸 알 텐데."

바위를 던진 남성 주변을 얼려 움직임을 제한하려 들었다. 발치부터 시작해서 하반신 전체를, 그렇게 서서히 올라타서 바로 목 앞까지 얼려버리려 들었으니 꽤 잔악한 처사다. 그러나 희야는 이것이 잔악하지 아니하다 생각했다.

"아무리 원한이 깊어도, '우리' 보다는 아닐 텐데 네가 어딜 감히 먼저 노려……."

14 이레 - 진행 (LcrIvclxOk)

2023-11-25 (파란날) 22:30:08

"으......"

주변에서 펼쳐지는 상황을 보느라 이리저리 눈이 굴러간다. 번잡한 풍경도 요란한 소리도 긴장감을 가중시킬 뿐이다. 겨우 생겨났던 각오가 점점 닳고 있다. 양손을 꽉 부여잡으며 우선 근처에 있는 벽이든 구석이든 숨을만한 곳 찾아 걸음을 옮긴다. 겁쟁이라고 말한대도 어쩔 수 없다. 제게는 당당하게 앞서 달려간 이들 같은 용기따위 없다. 16년간 지녀온 성정이 어디 가겠는가?

하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어서 안된다는 것도 잘 안다. 모순적인 생각하며 현장을 향해 고개를 살짝 내민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비생물이라면 어쩔 도리가 없다. 하지만 살아있는 인간이라면 결코 숨길 수 없는 게 존재하는 법. 근방에서 잡을 수 있는 뇌의 신호가 있는지 살피기 시작한다.

15 서 류화 - 진행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2:30:21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저지먼트의 입장과 달리 자신은 무언갈 파괴하고 불태우는 것에 재능이 있었다. 무언가 제 옆을 스치고 갔지만 류화는 두려워하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 사자같이 담대하리, 류화는 쯧 혀를 찬다. 차에도 없는 것 같고, 도대체 어디서 그러고 있는 건지. 생각하던 때 바위를 내던지는 남성을 류화는 노려본다. 그 남성의 바로 아래에서 폭발을 일으키려 한다.

16 류화주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2:30:30

00

17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2:30:46

종교즈의 냉온공격...! (개조와

18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2:30:55

시간이 되었네요!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19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2:30:59

https://picrew.me/ja/image_maker/73327

tmi지만, 사실 오늘 쓰려고 존버해둔 픽크루는 저게 아니었어요. 그런데 중간에 이경주의 아이디어 제공에 힘입어서..

20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2:31:01

바위 날린 놈 > 얼려진 다음 폭발 > 기화폭탄?

21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2:32:07

>>19 이것도 귀엽군

22 서 한양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2:32:10

>>905
왜 아무도 없어? 도대체 왜?
장태진이 차를 찍었을 때는 분명 비명이 들렸었다.
하지만 다른 애들이 차량내부를 확인했을 때는..아무도 없었어.

왜 그런 것이냐. 설마 안에서 쓴 것이냐? 예전에 쓰던 텔레포트? 내부에서 태진의 공격이 느껴지자, 바로 써버려서 대피한 거냐? 일단은 우리가 상대하는 녀석들은 저 블랙크로우 하나, 저격수..그리고.. 이상한 전류 능력자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로의 보고.

저 차량 안에 여섯 명이 감지되었다고?
그게 정말이야? 분명히 내가 흔들 때는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이게 무슨 일인 거냐. 설마..저거 선팅된 창문 아니야? 그래서 밖에서 봤을 때는 아무것도 안 보였던 거야.

"혜성이의 말대로 이 주변에 감지되는 것은 없다고 했어. 총성도 가깝게 들렸어. 저 전류도 분명 가까운 곳에서 사용해야 나올 수 있는 능력이야."

저격수, 전류능력자..전부 저 차 안에 있다고 추측된다. 내가 흔들어도 차량에서 안 떨어진 이유. 아마 나와 비슷한 부유계열 능력자거나 일시적으로 신체를 다른 물질로 바꾸는 능력일 수도 있어. 그래서 안 떨어진 거지. 분명 안에서 사람의 소리가 들렸어.

"다들 차에 가까이 가지 마십시오. 저거 선팅 된 차량일 수도 있어. 그래서 밖에서는 안 보이는 거고."

서한양은 이어셋으로 모두에게 상황을 전달했다.

"크윽..이건 뭐야..!"

눈 깜짝할 사이에 무언가가 지나간 걸 느꼈다.

분명 차 안의 녀석들이 한 짓이야. 저 차가 곧 컨트롤 타워야. 차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녀석들의 능력전개를 제한시켜야 돼. 서한양은 차량을 다시 공중에 들어올려서, 이번에는 고속으로 회전을 시키려고 했다. 뇌와 시야를 어지럽혀서 연산과 사격에 애로사랑이 생기게 하려는 것이었다.

은우 파트 쪽에서는 샹그릴라 능력자와 대치 중이지만.. 다들 잘 해결할 거야.

23 이레주 (LcrIvclxOk)

2023-11-25 (파란날) 22:32:30

>>19
이쪽도 멋있다~!

24 랑주 (5TOixC0d7Y)

2023-11-25 (파란날) 22:32:53

강철인간 되는거야??

25 이경주 (v2neJ.zv6c)

2023-11-25 (파란날) 22:33:03

>>8 텔레파시를 헷갈리시는군..

나는 성운이가 머리를 풀고 다녔으면 해...(강조)

>>14 으음
이레 그 감각은 타인에게도 사용 가능하죠?

이경이가 적 포착하는 거 도와줄래요..?

26 한양주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2:33:06

으아 늦었다

27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2:33:08

(탐색하느냐고 희야의 수신을 못들은 탐지기 이혀성씨)

28 류화주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2:35:12

>>17 uvu! 나중에 >>20 처럼 수증기 폭발을 일으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29 여로주:3 (RVJ/61.cEA)

2023-11-25 (파란날) 22:35:29

사실 성운주가 내가 리퀘했다길래 판 정주행 하고 있었어.. :3c 최근 정신이 없어서 내가 리퀘하고 기억을 못한 건가??? 함...

30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2:35:59

>>23 (짤)

>>25 묶고 다니다가 중요한 순간에 탁 풀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죤)

31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2:36:38

>>28 헉 우리 진짜 해볼까?! >:3

32 이레주 (LcrIvclxOk)

2023-11-25 (파란날) 22:36:43

>>25
뇌의 신호를 잡는 것 자체도 전이가 가능할진 모르겠네🤔 위치를 파악한 후에 시야에 비춰주는 건 될 것 같지만~

33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2:37:55

코뿔소들 케미터지는거 막막 구경해버릴거야 >:3c

34 철현주 (YjCsx1EC8c)

2023-11-25 (파란날) 22:37:56

이런..깜빡 졸았네요..

35 류화주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2:38:03

>>31 응. 적당한 기회가 되면 꼭 해봐요 우리! >>:D

36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2:38:11

>>29 죄송...해요...👀💦

37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2:38:37

>>34 무리하지 말어~~~~~ 찬물 마시고 오는 것도 좋구!!!! >:3
밖에 나갔다오진 말구... (?)

38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2:38:46

>>34 아이고.. 철현주도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39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2:39:16

아이고 철현주 무리하지 말아!

40 수경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2:39:35

무리하지 마세요 철현주

41 이레주 (LcrIvclxOk)

2023-11-25 (파란날) 22:39:50

철현주.. 피곤하면 무리하지 말고 쉬자구

42 철현주 (YjCsx1EC8c)

2023-11-25 (파란날) 22:39:51

그래도 한턴을 놓쳐서 잠 깼어요!!

43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2:41:00

무리해서라도 참여해라!!!!!

44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2:41:38

>>43 ㅋㅋㅋㅋ 아지주!!

45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2:42:09

>>43 이 사람이 (꽁)

46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2:42:12

역시 아지맨이야, 가차없지! 🤣🤣

47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2:42:40

>>44 챕터 1의 종장이라구
5시 40분부터 깨어서 돌아다녔던 나도 잠 참고 참여하고 있다구

48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2:42: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 이거 왤케 웃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 이경주 (v2neJ.zv6c)

2023-11-25 (파란날) 22:43:12

>>43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꽁)

50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2:43:19

>>45 (머리 움푹 패임)

>>46 하하! 아지맨을 잘 알고 있구만!!

51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2:43:37

>>47 마찬가지로 핫식스 두캔 마시고 풀타임 참여를 각오하는 제가 있지만 스토리는 내일도 있잖아요!
쉬어야 하는 사람은 쉬어야 해요

52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2:44:02

>>50 패인 머리 돌려주려 했는데 위에 이경주가..()

53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2:44:15

파도에 흐르고 흘러다니느라 잡담이나 상황얘기 나누는거 제대로 못해서 죄송하다에요 ;ㅁ;
변명밖에 안되지만 다음턴 부터는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볼게요.....

54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2:44:42

>>49 (움푹)(얼굴이 달 표면 됨)

>>51 성운주...(아련)
성운주가 이벤트 참여하려는 강력한 의지는 알았어...

55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2:44:49

솔직히 저도 스레 잡담한다고 밤을 새서 10시간을 자고도 부족하긴 했지만 그래도 쉬실 분들은 쉬셔야죠!

56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2:45:10

>>53 괜찮아 나도 뻘레스 쓰고 답없으면 그러려니 하니까 동월주도 뻘레스 써보자 복복

57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2:45:42


역으로 재워주지
졸리면 자라아아아아

58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2:45:59

이 코뿔소들아..... 쉬는 걸 미루면 어째 그레ㆍ가 쓰러져

59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2:46:08

>>53 >>56 저도 항상 기력이 딸리고 시야가 좁아서요.. (복복복복)

60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2:46:14

>>53 괜찮아 괜찮아 (냥쓰담)

61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2:46:31

>>53 똑바로 하지 못해!!!!!!

도 되니까 말이지
스토리 참여에만 집중해도 좋다구(후비적

62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2:47:00

>>57 (잠든 것 같다)
헉(침)

63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2:48:32

>>59 괜차너 신경 안써도 돼 ~

64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2:49:08

>>55 청윤주.....(아련...)

65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2:50:17

>>64 아지주! 아지주에겐 이게 바람직한 일 아닌가요(?) 안 그래요(?)

66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2:50:56

아지주 왜 엄한사람이 됐어?

67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2:51:43

>>53 (와랄랄랄랄랄랄랄라)

(스레 박박 문대주기)(?)

68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2:51:45

>>65 뭐 생각해보니 수능치고 인터넷에서 수다떤다고 밤 새고 댓가로 10시간정도 수면이면 싸게 먹힌듯
하루 더 밤 새자

69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2:52:26

>>66 내가 왜 엄한 사람이지!!!!!

역으로 안 엄해서 큰일인 사람 아닌가!!!!!

70 Story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2:52:34

은우와 혜우, 성운을 노리는 바위는 점점 더 빠르게 내려찍으려는 듯이 내려왔습니다. 그 와중에도 혜우는 도망치지 않고 은우의 상처를 회복시켰습니다. 이내 그의 어깨는 완치가 되었고 바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서 바위는 바로 머리 위까지 도달했습니다. 사내가 씨익 웃어보이는 가운데, 성운이 몸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중력장을 펼쳤고, 바위를 쳐냈습니다. 하지만 바우의 무게가 굉장합니다. 밀고 밀어붙이는 가운데에서 균형이 맞춰집니다. 방패로 쳐내서 다시 올리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멀리 날아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바위를 붙잡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태진이 뛰어올라 바위에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바위는 힘없이 금이 갔고 산산조각 났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큰 파편들은 동월이 발도를 해서 바위를 완전히 산산조각 냈습니다.

한편 청윤은 랑이의 목소리를 듣고 애린을 밀쳐냈습니다. 그리고 방패로 방어하듯이 방패를 들어올렸고,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서 자신과 애린을 지키려고 한 듯 보였습니다. 번개의 위험과 보이지 않는 뭔가를 알려준 랑은 이어 보이지 않는 구체를 있는 힘껏 찼습니다. 뭔가가 발에 닿았고 높게 날아올랐습니다. 이내 그 구체는 위에서 연쇄폭발을 일으키면서 불꽃을 일으켰습니다. 만약 가만히 뒀으면, 강한 불꽃이 되어 청윤과 애린을 불태웠을지도 모릅니다.

한편 혜성은 다시 한 번 고층 건물과 차량 쪽으로 탐색을 시도했습니다. 고층 건물에선 역시 특별하게 보이는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차량 쪽에선 조금 더 선명하게 이미지가 그려졌습니다. 거기에 있는 것은 '블랙 크로우의 실루엣 6명'입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능력을 사용하면 분명히 거기에 뭔가가 있다는 것이 느껴지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한 명이 핸드폰 같은 것을 꺼내는 것이 보입니다. 대체 왜 꺼내는 것일까요? 아니..애초에 능력으로는 감지가 되지만,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 순간, 여로가 이어셋을 통해서 모두에게 방금 전, 혜성이 봤던 것을 얘기해줬을 것입니다.

이어 리라는 슬라임 같은 것을 생성했습니다. 두 마리를 실체화 한 후에 지시하자 슬라임은 꿈틀거리면서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무수히 많이 떨어지는 번개를 일부 흡수했습니다. 하지만 그 강도도 강하며, 세 사람을 완전히 방어하기에는 양이 많았습니다. 한편 흡수되지 않은 번개는 땅에서 스파크가 되는 듯 했습니다. 이어 랑, 태진, 동월. 3명이 차고 있는 '쇠붙이'가 찌릿찌릿 거렸습니다. 이내 순식간에 팟 하는 소리와 함께 3명은 번개에 직격당했습니다. 팔찌가 깨지는 모습이 보이는가요? 상처는 입지 않았지만 셋 다 갑작스럽게 심장 부위를 공격 당했기에 당장 일어서기에는 조금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를 악물면 움직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상처만 안 생겼을 뿐, 따끔거리는 것도 느껴질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시 돌아오는 번개를 슬라임이 먹고 소멸했기에, 막을 수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혜성의 눈에 오른손을 올리는 여성의 실루엣이 보였을 것입니다. 이내 번개가 또 내려치기 시작합니다. 무차별적으로 떨어지는군요. 그리고 그건 차량에 다가간 수경, 차량 근처에서 파이프와 장대를 막 던진 아지, 그리고 방금 막, 바위를 크게 한 능력자를 얼려버린 희야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 두 사람 주변으로 무차별적으로 번개가 계속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덧붙여서 아지가 던진 파이프는 뭔가에 부딪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허공이었습니다. 어째서 허공에서 저게 부딪친 것일까요?

그리고 그 모든 모습이 이경의 눈에 보였을 것입니다. 한편 애린은 건물들의 자물쇠를 모두 풀었습니다. 하지만...정말로 그곳으로 가도 괜찮을걸까요? 물론 그건 자유입니다.

한편 얼려버린 이는 뭔가를 말하려고 했지만, 류화가 폭발을 일으킨 후에 단번에 날아올랐다가 땅에 처박히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레는 자신의 능력으로 뇌의 신호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정확하게 일곱 명이 잡혔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섯, 그리고 보이는 곳에서 하나. 하지만 눈에 뭔가가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자신의 능력으로 뇌에 영향을 주는 것은 가능할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한편 한양은 차를 공중에 올려서 회전시키고 있지만 딱히 느껴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번에는 한양의 심장 쪽에 뭔가가 명중했습니다. 이것은 레이저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레이저가 날아온 모양입니다. 한양의 팔찌가 깨졌습니다. 굉장히 아픕니다. 어쩌면 뒤로 물러설 정도가 아니었을까요?

/블랙 크로우는 계속해서 공격을 준비중인 것이에요. 11시 25분까지!

..솔직히 여러분들. 이 정도일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었죠? (사죄)

71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2:53:23

철현주...(토닥토닥)

72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2:54:41

팔찌 3개씩 만들걸(캡틴: 안돼요)

73 이경주 (v2neJ.zv6c)

2023-11-25 (파란날) 22:54:42



아지가 던진 파이프가 명중한 곳에 폭발화살 쏠까요??



그리고 애린아 고마워!! 올라갈 지는 모르겠다!!!

74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2:56:14

혜성아
안되겠다

공격하든 핸드폰 먹통으로 만들든 하자;

75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2:56:25

인력 필요하신 분! 청윤이가 갈게요!

76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2:56:28

뭐야 탐지는 되는데 눈에는 안보인다? 저거 진짜 숨은 것 같은데
차는 그냥....시선끌기인가

77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2:56:40

차량옆에 블크 6명 있다는거지...
저기다가 물감 뿌리든 색깔가루 뿌리든 할까

78 류화주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2:56:47

🤔🤔🤔🤔🤔🤔
좋아요. 하나는 리타이어라 생각하면. 음... 차량으로 달려 들어가면 번개를 맞으려나요?

79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2:57:16

>>74 어떻게 능력을 쓰지
핸드폰에 초음파를 날린다고 해도 되나

80 이경주 (v2neJ.zv6c)

2023-11-25 (파란날) 22:57:23

솔직히 지금 상대가 보이지 않는데 폭발화살 적중해서 큰 일이 나도 그냥 사고 아닐?까?

맞기 싫었으면 보였어야지

81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2:57:26

한가지 확실한 것은 차가 폭발하거나 크게 손상을 입으면 GPS가 날아가기 때문에... 역추적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이에요!

82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2:57:54

>>79 일단 묘사만 해주시면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83 류화주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2:58:06

캡틴. 기기는 지금 차량에 붙어있는 거지요?

84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2:58:29

몇분 전 : 헤헤 이제 상황 이야기 하는거랑 브리핑 같은거 열심히 해서 동월이 계속 움직여야징
현재 : 번개맞고 뻗음

85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2:58:44

>>82 오케이
번개 쓰는 여자 실루엣은 탐지에 걸린거야?

86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2:58:57

>>83 아직 안 붙였어요! 일단 차량을 확보해야하는 거니까요!

87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2:58:58

>>79 초음파 날려버리자
서핑어택이라고 유도 초음파로 음성 인식 프로그램 지 멋대로 조종하거나 통제하고, 하물며 먹통으로 만드는 해킹 수법도 현실에 있는데 레벨 3이 폰박살 정도는 가능할듯

88 수경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2:59:20

수경... 뭘하지. 자잘한것들 만들어주면 즉각적으로 저지먼트 인원에게 배급 가능..할지도요(갑자기 자기pr하기)

89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2:59:28

지금 번개 맞은 애들이랑 한양이는 별개의 외상 없이 충격만 먹은 거지?
은우처럼?

90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2:59:32

>>85 혜성이에게는 다 걸렸어요! 반대로 이레는 그냥 거기에 사람이 있다...정도만 파악되는 것이지만요!

91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2:59:37

>>84 워리형 일어나!! 일어나라구!@ (오열

92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00:06

>>89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근육은...굉장히 아플 거예요! 어디까지나...상처만 없는 거지. 그 데미지는 그대로 입었고...충격은 그대로 가해진 거니까요.

93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00:13

일단 투명화를 페인트를 끼얹건 투명 능력자를 찾아 기절시키건 해서 무력화를 해야 뭔가 할 수 있겠네요.

그러고 보니 캡틴, 희야가 눈보라를 불러일으켰는데 눈보라로 발생한 눈송이가 투명한 타겟의 몸에 달라붙어서 위치가 드러나거나 하진 않았나요?

94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00:45

>>87 여열심히 묘사해볼게;;;(자신없음)

95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00:48

>>84 :0c (담쓰담쓰)

96 이경주 (v2neJ.zv6c)

2023-11-25 (파란날) 23:00:53

>>77 혜성이가 위치는 확인시켜 줬으니까 이경이가 그 쪽에 색깔가루 화살 쏠게요!

97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3:01:53

>>91 동월 ; 아지야.... 놀이공원... 못갈것 같네.... (은은) (풀썩)

>>95 (찌그러져서 우는중)

98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02:01

>>93 눈송이가 붙지 않았습니다.

99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3:02:21

리라야 피뢰침

움직이는 피뢰침 만들어줘!!!

100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02:30

>>97 그게 플래그였냐고오오오오(비명)

101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02:30

아니 팔찌방패 너무 빨리 깨지는데

>>92 오케이
혹시 지금 혜우 레벨3으로 다수+원거리 치료도 가능해?

102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03:04

누구든 점례를 소환해주시요. 그리로 갈터이니, :0c

103 류화주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3:03:08

🤔🤔🤔🤔
차량조가 지금 본 걸 말해주면, 달려 들어가볼래요.

104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03:12

일단 일렉트로키네시스 능력자의 능력 기작이 피뢰침과 유사하다는 건 알겠네요.

105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03:19

>>101 너무 멀리 떨어진 이들끼리는 힘들어도... 근방에 있는 이들끼리는 다수+원거리 치료가 가능할 거예요!

106 이리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3:03:51

>>69

팔찌가 깨지는 모습을 봤다. 리라는 입을 막고 슬라임이 소멸되는 것까지 지켜보다가 세 사람이 있는 쪽으로 달려가려고 했다.

그러다가 문득 걸음을 멈추고 주머니를 뒤졌다. 빗자루, 알록달록한 페인트가 들어있는 물풍선.

"차량 쪽이라고."

고민은 길지 않다. 리라는 빗자루를 타고 높이 날아올라 차량 쪽으로 빠르게 접근하려 한다. 그리고 차량 쪽을 향해 열 개 정도의 꽤 커다란 페인트 물풍선을 던졌다. 한 방향에 최대한 넓은 범위로. 뭔가가 있다면 식별할 수 있도록.

107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3:04:27

>>99 아니 이걸 늦게봐버렸네 어어떡하지

108 이경주 (v2neJ.zv6c)

2023-11-25 (파란날) 23:05:01

>>107 색깔 가루는 이경이가 쏠게요!!

109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3:05:11

>>107 괜찮아 피뢰침

이쪽에서도 만들면 돼 (희야 봄)(희야: 에)

110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3:05:36

>>99 피뢰침이 근데 전기를 그냥 없애는게 아니라 땅으로 흘려보내는거라서 저지먼트들이 단체로 감전당하지 않을지..?

111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05:37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혜우가 회복시켜준 에어버스터가 있습니다.

(어?)

112 이경주 (v2neJ.zv6c)

2023-11-25 (파란날) 23:05:47

>>111 아?

113 최이경 - 진행 (v2neJ.zv6c)

2023-11-25 (파란날) 23:06:03

>>70

"..이 정도면 머리에 맞아도."

그는 화살을 시위에 걸었다.

"운이 나빴다고 쳐."

그렇게 말은 하지만 맞는다고 죽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소년이 시위에 건 것은, 방금 리라가 건넨 '색깔가루 화살'이었으므로. 그는 여로를 통한 혜성의 전달을 들었고.. 그들의 대략적인 위치를 확인했다.

안다면 쏘아서 맞출 수 있다.

정확하게 맞지 않아도 된다. 적당한 고도, 위치에서 화살의 주머니가 터져 가루가 퍼진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뭐 그것만 쏘지는 않지만. 소년은 이어서 평범한 화살을 걸고 쏘아댔다.

114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3:06:33

>>108 응!!

>>109 우리 렛잇고페르시안고양이교주님. 믿고있습니다 믿습니다 희멘

115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3:07:05

색깔가루는
무지개색이다

116 서 한양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3:07:19

왜? 도대체 왜 아무것도 안 느껴지는 거야.
생각해보면.. 분명 안에 사람은 있었어.
내가 처음에 들어올리기도 전에 차량문이 열렸고, 녀석들의 나오는 모습은 없었지. 하지만 흔들어본 결과, 아무도 없었어.

그래 차량에서 감지됐다. 차량 안에 없어.
차량 근처에 있는 거지. 근데 왜 안 보여?
녀석들은 샹그릴라 복용자야. 투명해지는 건 일도 아니지. 일단 차는 원위치에 갖다두고..

"....!"

차량을 갖다두자, 순식간에 가슴에 들어오는 레이저 일격. 서한양은 팔찌로 인해서 외상은 입지 않았다. 하지만 충격은 그대로 받아버렸다. 그것도 심장에. 다행히도 심장까지 충격이 간 느낌은 없다. 하지만 굉장히 아팠다. 잔기침이 계속 나오며, 뒤로 주춤거릴 정도로. 서한양은 그렇게 쓰러져버렸다.

"...."

.....사실 기절한 것은 거짓이다. 진짜로 아프긴 하지만, 심장을 맞은 충격으로 인해서 잠시 기절한 척을 한 것이다.

서한양은 몰래 염동력을 전개한다. 차량이 아닌, 차량 근처로. 염동력으로는 잡히지만 보이지 않는 무언가. 이것이 아마 우리를 공략 중인 블랙크로우일 것이다. 실눈을 뜨며 차량 근처를 본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잡히는대로.

바로 위쪽과 아래를 하나씩 잡아서 척추를 부러뜨린다.

117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07:25

무지개빛 총공격이다!!!!!!!!!!

118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08:08

혜우주, 성운이가 방패를 혜우에게 넘겨줄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얘가 삼단봉 뽑으려고 하는데

119 동 월 - 스토리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3:08:27

일단 뒤로 물러나, 성운이 막아내고 태진이 부숴버린 바위조각들 중에 커다란 것들을 부숴내었다. 이 정도라면 성운도 태진도(혹은 근처에 있을 다른 부원들도) 무사히 움직일 수 있겠지. 이 쪽은 그나마 정리가 끝난 것 같은데, 다른 쪽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이어셋을 함부로 써서 다른 브리핑에 혼선이 가게 하고싶진 않으니 그저 다른 이들의 안녕을 바랄 뿐이다.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 여로쪽에서 혜성이 본 것을 전달해줬다. 어쩐지 여로의 목소리가 익숙한데, 그건 나중에 일이 다 끝나고 차차 따져보는 걸로 하고, 일단은 여기 상황에 집중....

" 뭔, "

그 순간, 분명 번개를 피해냈다고 생각했는데. 순간적으로 이변을 눈치챘다. 몸 어딘가에서 찌릿한 느낌이 드는 것을 인지했다고 생각 하자마자, 무엇인가가 심장을 관통하는 느낌이 들었다.

" 으그아아아아악!!!!!!! "

엄청난 격통과 함께 팔에 있던 팔찌가 깨어진다. 원래 저격총 맞고 꺠졌어야 하는건데 이 정도면 오래 버티긴 했지. 그래도 이게 깨져버렸다는건 이제 몸을 좀 사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 전에 몸이 움직여야 뭘 하던말던 하지...

" 으으으..... "

팔찌덕에 부상은 없었지만, 근육들이 놀라 말을 안듣는다. 하지만 쓰러져있기만 해선 안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른 사람들은 모두 움직이고 있다. 겨우 이 정도로 쓰러져있어서야 저지먼트의 체면이 살지를 않잖아?

" 거지같은 근섬유들.... "
" 전부 장기기증 해버리기 전에.... "

악으로 깡으로, 이를 악 물고서 어떻게든 움직이려 발악한다.

" 일어나라고오오....!!!!!!!!! "

120 한아지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09:07

"사람이 있네~"

허공에서 떨어진 파이프를 보고서 아지가 조용히 중얼거렸다. 숨어있는 곳이 들켰다고 생각했는지 얼굴에 가면을 올려쓰고서 밖으로 나온다. 무언가를 하기에는 아까 랑과 다른 이들을 공격한 번개가 자신 주변을 향하고 있는 듯하다.

"번개가 거슬리네요~"
"투명인간 씨와 붙어있어도 번개를 떨어트리려고 하려나~? 아디 전기에 내성이 있는지 볼까요~?"

아지는 차량 쪽으로 뛰어나가 파이프가 튕겨져나간 쪽을 향해 주먹을 힘껏 휘두른다. 감전된 사람과 닿으면 같이 감전될 수 있다는 걸 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번개를 떨어트린다면, 그리고 자신의 손에 무언가 닿는다면 상대방도 감전될 것이다.

121 여로주:3 (RVJ/61.cEA)

2023-11-25 (파란날) 23:09:13

희멘!!!(?)

122 장태진 - 이벤트 (JuvboqKhYA)

2023-11-25 (파란날) 23:09:46

젠장! 아무리 요동을 쳤다 해도, 번개가 떨어지는건 피하지 못한다 이건가...

"망할...!"

바닥에 엎드린 채 주위를 둘러본다. 침착해져야 해. 벼락. 벼락이 떨어지는걸 피하려면...
피뢰침 같은게 있어야 할텐데, 수중에 그런게 있을리가.

온 몸이 찌릿거려서 말을 듣지 않는다. 신경이 지멋대로 신호를 발하고 있다고 해야 할지...

"도대체 아무도 없는데, 어디서 뭐가 계속 날아오는거야?"

이를 악물고 바닥을 내려치며 겨우 몸을 일으킨다.

123 스토리 - 나 랑 (5TOixC0d7Y)

2023-11-25 (파란날) 23:10:16

>>70

발끝에 뭔가 채인 게 느껴지는가 싶더니 허공에서 불꽃이 터져 나왔다, 랑은 몸을 부르르 떨면서 공중으로 흩어지는 불꽃을 보고 마른침을 삼킨다. 방패로 막아낼 수 있는 게 아니었어, 차내지 못했다면 불에 휩싸였을 거라는 사실에 식은땀이 흐른다.
그렇게 어찌 고비는 넘겼는가 싶었으나, 귀걸이가 찌릿거리는가 싶더니 번개를 정통으로 맞았다. 방금의 충격으로 산산조각 난 팔찌를 보면 번갯불에 불태워지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근육이 제멋대로 경직되는 상황에 랑은 그대로 쓰러졌다.

"젠장..."

아직 멀었다, 뭐가 위협일지는 알아챘더라도 어떻게 위험한 건지를 여전히 알 수가 없어서 완전히 피하는 건 실패하고 말았다.
경직된 몸에 억지로 힘을 주다가는 무슨 문제가 생길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 엎드려만 있을 수는 없는 법, 랑은 부들부들 떨면서 몸을 가누려고 애를 썼다. 팔찌가 아니었으면 여기서 눈을 감았을지도 모르는 상황, 그래도 통증과는 그다지 연이 없는 자신이었기에 랑은 심호흡하며 계속해서 연산을 이어간다. 상황을 파악해 전달하기만 해도 지금 상황에서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

124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3:10:48

빨리 렙4 찍어서 번개 다 먹는 슬라임 만들어야지 우리애들 절 대 지 켜

125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11:01

>>118 오케이 방패 받고 막으면서 애들 치료하는걸로 써올게

126 이혜성-스토리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11:29

혜성은 확실하게 고층 빌딩에는 탐색에 걸리는 게 없었다. 그렇다는 건 특별한 건 없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생각은 다시 차량에서 탐지되는 것에 사라진다.

"...까마귀 여섯.."

탐지는 되는데 직접적으로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혜성은 탐지된 블랙크로우 중 한명이 핸드폰을 드는 모습에 이상함을 느꼈다. 공격 없이 핸드폰을 든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데.

"여로야, 지그재그로 뛰어!"

그리고 손을 들어올리는 여성의 실루엣이 보이고 번개가 떨어지기 시작하자 여전히 옆에 있을 것 같은 여로를 향해 도망치라는 말을 하며 여로의 등을 떠밀었다. 그리고 입가 양쪽으로 댄 손을 둥글게 말며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그 상태로 혜성은 자신의 탐지에 계속 걸리지만 보이지 않는 블랙 크로우가 들고 있는 핸드폰의 위치를 머리속으로 떠올리며 소리를 내지른다.
이번에는 탐색이 아니었다. 명백하게 공격 의지를 가지고 내질렀다. 핸드폰이 박살나던지, 아니면 저들의 고막이 터지던지 그도 아니면 잠시 행동을 무너트리는 정도라도 상관없다.

127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11:33

휴대폰으로 뭘 할지가 흐음 수상한데 휴대폰 먼저 땅바닥이랑 인사시켜줄게요

128 수경 - 이벤트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3:11:41

"문제는..."
차량에 접근하는 걸 막으려 하는 것처럼 벼락이 집중적으로 떨어지려 하는 것에 더 접근하지 못하고 번개를 피해서 물러나려 시도합니다.

아직 팔찌가 깨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리라 쪽으로 합류하려고 시도합니다.. 혹시 다른 것을 제조한다면 그것을 이동시키는 식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런 것 같습니다.

129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11:59

내가 묘사를 더럽게 못해요 묘사력은 긁어도 없음

130 서 류화 - 진행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3:12:15

날아올랐다, 땅에 처박힌 남자. 저 정도면 무력화됐거나, 못해도 중상이라 움직일 수 없겠지. 휙휙 고개를 돌려가며 상황을 살피니 차량 근처 내리 꽂히는 번개들을 류화는 찡그린 표정으로 본다. 번개 때문에 이래선 쉽게 차량을 확보할 수도 없을 것 같고. 대체 어디서 공격 해오고 있는 건지. 한숨을 내쉬며 류화는 빠르게 차량 쪽으로 달려가 합류한다. 상황을 보고서, 차량에 다가가 트렁크로 들어가 보려 한다.

131 스토리 - 이청윤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3:12:24

애린을 밀치고 넘어진 청윤은 랑이 걷어찬 물체가 공중에서 폭발하는 걸 보고 밝은 빛에 얼굴을 가렸다. 눈보라의 추위에 벌벌 떨면서도 일어난 청윤은 언제든 쏠 수 있게 공기탄을 준비한 뒤, 일어나 차에서 조금 떨어져 누구든 위치가 드러나면 발사하려고 했을 것이다.

"오발은 막아야지.. 오발은.."

132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12:36

아니다... (다시 고심)

133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3:12:59

수경이 스스로는 순간이동이 안되는건가요?

134 철현주 (YjCsx1EC8c)

2023-11-25 (파란날) 23:13:32

캡틴! 차량에 돈이 들어있는 거 맞죠?

135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13:37

...오...저기서 류화가...들어간다고요?

맙소사...이 정보가 여기서 풀린다고?!

136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13:57

>>134 돈은 지금 얼려있던 그 남자가 들고 있죠!

137 랑주 (5TOixC0d7Y)

2023-11-25 (파란날) 23:14:10

텔레포트 계열이 자신 포함 이동이 가능한 게 4레벨이던가?

138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14:20

??? 류화 짱

139 철현주 (YjCsx1EC8c)

2023-11-25 (파란날) 23:15:06

류화 화이팅!!

140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15:10

물론 수경이는 스스로 텔레포트가 가능하답니다! 접촉한 이도 포함해서요!

141 천 혜우 - 이벤트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15:21

정말 아슬아슬한 순간이었다.
자칫하면 저 바위에 깔려서 그대로 끝나버릴 수도 있었다.

그러나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지금 여기엔 나만 있는게 아니니까.

그러니 은우의 치료에만 전념했다.
성운이 막고, 태진이 부수고, 월이 잔재를 처리해주었으니까.

이윽고 치료가 끝나자 바로 외부를 돌아보며 부상자를 확인했다.
방금 떨어진 번개로 랑과 태진, 월이 맞았다.
저 멀리 한양도 무언가 맞은 듯 했는데.

자리를 이탈하기엔 성운이 방패를 넘겨주려 해서 벗어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지.
성운에게서 방패를 넘겨받아 대신 가드를 올리며 이어잭으로 전파했다.

"번개 피격 받은 부원은 그대로 대기하세요. 추가적인 타격이 있기 전까지 회복 진행합니다."

방패 너머로 랑과 태진, 월을 보며 원거리로 능력을 전개했다.
은우에게 했던 것처럼 전신에 걸친 근육의 충격부터 회복하는 식으로-
원거리 실전은 처음이지만 그저 잘 통해주길 바랄 뿐이었다.

142 스토리 - 서성운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15:27

>>70

충격이 모두 사라지진 않았으나, 그 충격은 성운이 혼자서 버틸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그 집채만한 바위는 희야와 동월의 협공에 이내 산산이 부서져 사라졌다. 이내 성운은 바윗조각을 방패로 밀어내고, 다시 전장을 마주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적들. 성운은 혜우에게 방패를 넘겨주었다.

“여차하면 그걸로 방어하고 있어요. 후배님도 가장 중요해요. 저는··· 이제 ‘제 방패’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성운은 허리춤에서 한 쌍의 삼단봉을 뽑아들면서, 리라와 이경의 색소 폭격이 끝나기를, 색소 폭격이 투명한 적들을 드러내주기를 기다렸다가, 희야가 방금 얼음동상으로 만들어버린 사람을 제외하고 성운에게서 가장 가까이 있는 두 사람을 대상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 강한 과중력을 투사했다.

인사 나누세요. 이쪽은 만유 인력의 법칙이라는 분이에요.

143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16:04

>>137 아니요. 지금도 가능해요! 자신만이면 레벨1~2 정도면 가능하고.. 다른 이도 함께는..레벨3는 되어야하지만요!

144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16:11

WA! 류화!

145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16:34

오오오 애들 활약 넘모 눈부셔

146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16:50

그런데 저쪽도 텔레포테이션 능력자가 있는데 애껏 제압해도 체포하려는 순간 갑자기 우르르 쇼쇼쇽 사라져버리거나 그런 거 아닐지 모르겠네요......

147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17:29

일단 여섯 명이랑 동떨어진 한 명이 매우 수상한데

148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17:45

>>145 (복복)

149 랑주 (5TOixC0d7Y)

2023-11-25 (파란날) 23:17:50

여기서 경진이가 재밍을 걸어서
블크 친구들 텔레포트 하다가 건물에 끼고 그러면

150 강철현-스토리 (YjCsx1EC8c)

2023-11-25 (파란날) 23:18:31

>>0
"일어나 멍청아. 언제까지 자고 있을꺼야?"

눈 앞이 파랗다. 하얗지도, 빨갛지도 않았다. 그저 파란 색이었다. 청명한 하늘이었다.

"다른 동료들은 다 죽어라 싸우고 있는 데 선배가 되어서 뭐하는 거야?"

온몸을 두들겨 맞은 듯한 고통이 밀려왔다. 머리가 멍하고 앞이 흐렸다. 입에서는 피맛이 돌았고 주위에는 타는 듯한 냄새가 났다.

"아..제기랄..."

철현은 이를 악물며 서서히 일어났다.

마지막 기억은 보드가 파손되어 고층 건물 높이에서 아래로 떨어지던 기억.
필사적으로 부숴진 보드를 조종하여 속도를 줄이고자했던 것.
여의봉으로 벽을 찍어 속도를 늦추고자 했던 것.
방패로 어떻게든 충격을 줄이려고 했던 것.

그리고 점차 다가오는 차량 지붕.

그것의 그의 마지막 기억이었다.

"하하. 너무 잤나? 먹고 바로 자면 살 찌는 데.."

심호흡을 크게하며 정신을 차렸다. 숨쉴 때마다 폐와 심장이 뒤틀리는 듯 아팠다. 팔찌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아마 부숴졌기에 이정도가 아닐까 추측했다.

"병원 의사 선생님한테 또 잔소리 듣겠군.."

지금 현재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다른 이들을 도와주는 것 뿐이다.
정체 불명의 번개가 다른 일반적인 번개와 동일한 성질이라면 높은 것에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여의봉을 길게 늘려 창을 던지듯 하늘로 던졌다.

151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18:48

>>147 그 한 명이 지금 얼었다가 폭발해서 땅에 처박혀버린...그 바위지요!

152 수경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3:19:10

(대충 원작은 그정도던가 생각해서 죽어라 본인이동 못하고 있었는데)

수경: 그러니까 수경주 때문에 이러고 있었던 건가요?
수경주:

153 이레주 (LcrIvclxOk)

2023-11-25 (파란날) 23:19:11

호출 때문에 다녀와야 해서 이번 턴 패스할게~ 혹시 다음 턴 때도 안 돌아오면 끌려갔구나 생각해줘...

154 서 한양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3:19:21

왜? 도대체 왜 아무것도 안 느껴지는 거야.
생각해보면.. 분명 안에 사람은 있었어.
내가 처음에 들어올리기도 전에 차량문이 열렸고, 녀석들의 나오는 모습은 없었지. 하지만 흔들어본 결과, 아무도 없었어.

그래 차량에서 감지됐다. 차량 안에 없어.
차량 근처에 있는 거지. 근데 왜 안 보여?
녀석들은 샹그릴라 복용자야. 투명해지는 건 일도 아니지. 일단 차는 원위치에 갖다두고..

"....!"

차량을 갖다두자, 순식간에 가슴에 들어오는 레이저 일격. 서한양은 팔찌로 인해서 외상은 입지 않았다. 하지만 충격은 그대로 받아버렸다. 그것도 심장에. 다행히도 심장까지 충격이 간 느낌은 없다. 하지만 굉장히 아팠다. 잔기침이 계속 나오며, 뒤로 주춤거릴 정도로. 서한양은 그렇게 쓰러져버렸다.

"...."

.....사실 기절한 것은 거짓이다. 진짜로 아프긴 하지만, 심장을 맞은 충격으로 인해서 잠시 기절한 척을 한 것이다. 녀석들의 시야에 벗어나서 잠시 데미지와 체력을 회복하려고 한 것이다.

리라도 한양과 비슷한 생각을 한 것인지, 차량 근처에 페인트를 뿌리기 시작한다. 성운과 혜성 역시 차량근처를 공략하기 시작했고. 우리들의 추측이 맞아서 녀석들의 정체가 드러나면.

살기가 담긴 눈을 뜨며 6명 모두의 뇌를 잡아서 흔들기 시작했을 것이다.

155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19:44

>>151 아!

156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19:59

이레주 꼭 돌아와아아!

157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20:01

알겠습니다! 이레주!

어..그리고 뇌를 붙잡아서 흔드는 것은 불가능해요. (옆눈) 대충 몸을 잡고 흔들려고 했다...로 처리할게요.

158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3:20:09

>>149 으..그거 필라델피아 실험 아닌가요..?

159 서 한양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3:20:15

+ 수정이라고 안 썼다... 수정이야!!

왜? 도대체 왜 아무것도 안 느껴지는 거야.
생각해보면.. 분명 안에 사람은 있었어.
내가 처음에 들어올리기도 전에 차량문이 열렸고, 녀석들의 나오는 모습은 없었지. 하지만 흔들어본 결과, 아무도 없었어.

그래 차량에서 감지됐다. 차량 안에 없어.
차량 근처에 있는 거지. 근데 왜 안 보여?
녀석들은 샹그릴라 복용자야. 투명해지는 건 일도 아니지. 일단 차는 원위치에 갖다두고..

"....!"

차량을 갖다두자, 순식간에 가슴에 들어오는 레이저 일격. 서한양은 팔찌로 인해서 외상은 입지 않았다. 하지만 충격은 그대로 받아버렸다. 그것도 심장에. 다행히도 심장까지 충격이 간 느낌은 없다. 하지만 굉장히 아팠다. 잔기침이 계속 나오며, 뒤로 주춤거릴 정도로. 서한양은 그렇게 쓰러져버렸다.

"...."

.....사실 기절한 것은 거짓이다. 진짜로 아프긴 하지만, 심장을 맞은 충격으로 인해서 잠시 기절한 척을 한 것이다. 녀석들의 시야에 벗어나서 잠시 데미지와 체력을 회복하려고 한 것이다.

리라도 한양과 비슷한 생각을 한 것인지, 차량 근처에 페인트를 뿌리기 시작한다. 성운과 혜성 역시 차량근처를 공략하기 시작했고. 우리들의 추측이 맞아서 녀석들의 정체가 드러나면.

살기가 담긴 눈을 뜨며 6명 모두의 뇌를 잡아서 흔들기 시작했을 것이다.

160 류애린 - 진행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20:18

때 아닌 번개에 폭발에 무언가가 쏘아지기도하는등, 기습을 한게 맞긴 한건지 고민스러운 상황들이 펼쳐졌지만 일단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방금 전처럼 능력을 사용해 잠금장치를 푼다거나 누군가를 보호하는 방향 뿐이었다.

그 와중에 번개공격에 제대로 당한 것인지 몇몇이 쓰러지는 모습이 보이자 본능적으로 주먹을 꽉 쥐던 그녀는 손을 뻗어 방금전 번개가 떨어진 곳, 혹시모를 공격에 대비하듯 혜우가 방패를 들고있는 모습에 그것을 보조하듯 능력을 걸어보려고 했다.
물론 이쪽을 방어할수 있을지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161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20:27

이레주 갔다와~~~~

162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20:47

>>148 웅냐아아 (골골골)

엇 근데 철현이도 번개 맞았어?!

163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3:21:17

이레주 다녀오세요!

164 안희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3:21:20

"번개."

희야는 주변의 상황과 더불어 브리핑을 들었다. 번개, 번개. 머리가 안 돌아간다. 희야라는 인간은 멍청하기 짝이 없으니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희야는 다시금 중얼거렸다. 바칩니다, 바칩니다, 바칩니다……. 마침내 목소리 멎는다.
지금은 희야로 있을 수가 없다.
"하여튼 요즘 스킬아웃들은 나약하게 이런 걸로 싸우고 말이야. 능력 없이도 충분히 싸울 수 있는데."

중얼거리던 목소리를 뒤로 희야는 손을 꺼내더니 급히 땅에 대었다. 아까 류화와 능력이 겹치면서 생겼던 수증기를 느끼고, 급히 냉각시키려 하고, 그와 동시에 눈을 질끈 감았다. 자신이 피해를 입든 말든 상관 없다. 어차피 바라던 바다.

"그러니까 약이나 처먹었겠지. 정신 빠진 새끼들."

얼음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다. 전기가 통하는 것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희야는 스스로의 주변을 순수하게 얼려 감싸려 들며 목이 터져라 외쳤다.

"남은 인원들, 쇠붙이 전부 내 주변으로 버려요. 당장! "

165 혜성주 (4SAoivyTYw)

2023-11-25 (파란날) 23:21:32

이레주 다녀오고

>>162 우리 힐러 장하다 (쓰담쓰담)

166 랑주 (5TOixC0d7Y)

2023-11-25 (파란날) 23:21:35

>>158 괴담이긴 하지만 그렇지... 순한맛으로 그냥 끼어있는거로만 하자!(??)

167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21:35

>>149 건물과 한몸이 된 까막이들...

168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3:21:54

쇠붙이 버려라... 얼음엔 전기 안 통하니까 탱커 어그로 끌게...

169 류화주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3:22:24

(그냥 들이 박았을 뿐임) uvu???

170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22:30

아 맞다 삼단봉

171 한양주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3:22:41

>>157
어어 그러면 그냥 한 곳으로 햄버거(?) 시켜서 결박시킨다는 묘사로 수정할게..!

172 혜성주 (4SAoivyTYw)

2023-11-25 (파란날) 23:22:54

(그냥 소리를 질렀을 뿐)

173 수경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3:23:12

다녀오세요 이레주

174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3:23:12

푸스로다(안 들림) 쩐다

175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3:23:23

이레주 조심히 다뇨와아

176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23:26

(열일하는 빨간포션)

177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23:35

원래는 내일 공개될 예정이었지만...저 차의 뒤로 들어갔으니...

축하합니다. 여러분들은 왜 극하드모드가 있는지 미리 알게 되었습니다.

178 스토리 - 서성운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23:56

>>164 희야의 외침에, 성운은 지체없이 자신의 손에 들려있던 두 삼단봉을 멀리, 아무도 없는 곳으로 내던졌다.

179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23:57

마참내 도바킨이 된 와기크툴루... (?)

180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3:24:02

부비트랩 있는거 아니죠 설마..?

181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24:49

>>177 와! 극하드모드 단서! (?)

182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25:01

어떤 과학의 쾌도난마 ~소 뒷걸음에 개구리 치어죽는 케이스가 너무 많은 건에 대해서~

183 이경주 (v2neJ.zv6c)

2023-11-25 (파란날) 23:25:35

잘 다녀오세여!!

>>177 엣(엣)

184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3:25:49

동월 : (쇠붙이 버리래) (움찔움찔) 안움직여지니까 날 얼려 (안됨)

185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25:56

어라
초음파로 말랑말랑한 물체를 자를 수 있네??

186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3:26:15

맑눈광아....

187 철현주 (YjCsx1EC8c)

2023-11-25 (파란날) 23:26:18

>>162 하늘에서 떨어졌어요!! 번개는 안 맞았어요!

188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26:25

>>185 말랑말랑한 아지

189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26:36

>>185 푸딩 반갈죽? (?)

190 랑주 (5TOixC0d7Y)

2023-11-25 (파란날) 23:26:41

초음파 컷터!

191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26:45

자. 그럼 다음 턴 갈게요!

192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3:26:48

청윤이는 조금 떨어져있으니 일단 버리진 않는걸로!

193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26:56

예????
앗 그러고보니 이혜성 삼단봉....소리질러서 못들었다고 하지 뭐

194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3:27:22

극하드모드 무섭다 진짜... 그런데 도바킨이라니 미치겠네 진짜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5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27:53

방패 있으니까 쇠붙이 갖고 있어야징

196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28:49

>>195 :Qc

197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28:50

>>186 맑눈광 맞음(활짝 웃음)

>>188 안잘라요;;

>>1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딩 반갈죽해볼까

>>190 예쓰

다음이 막턴 아니면 초음파를 최대한 축소해서 쏠 수 있는 해봐야지

198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28:56

그거 종이잖아(?)

199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29:19

>>197 아지: (시무룩)

200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3:29:36

잠깐 눈 뗐더니 뭐야 극하드모드의 이유??? 무섭다

201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3:30:17

푸딩을 반갈죽하면 세은이가 야차로 변해... (?)

202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3:31:11

오늘이 30분 남았다
훈련 안 한 사람들은 은근슬쩍 하자

203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31:41

>>199 아니 아지를 왜 잘라;; 이혜성 여기서 더 엇나가게 할 셈인가(흰눈)

ㅋㅋㅋㅋㅋㅋㅋㅋ세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4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32:20

햇던것 같은데 안했나(곰곰)

205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33:43

>>201 월월이는 이미 잘라봤지 참... :3c...

>>202 난 진행 전에 미리 했지렁!

206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34:30

>>196 애린버프 받은 방패만 있으면 천하무적!

207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36:23

>>206 세게 막아부러...!! :Qc

208 랑 - 훈련 (5TOixC0d7Y)

2023-11-25 (파란날) 23:36:50

>>0
"그러니까 네가 뭘 위협으로 판단하느냐, 이것도 영향이 있을 수 있어."
"흠..."

물론 지금은 힘들겠지.

"레벨 3 수준의 연산 능력으로는 기존의 위협 개념에 새로운 개념을 추가하긴 어려울 거야, 4레벨 정도 되면 가능하려나..."
"그럼 지금은 의미가 없는 건가?"

연구원은 랑의 말에 차트를 쳐다보다가 고갤 저었다.

"아니, 그래도 지난 번에 했던 훈련을 생각해 보면...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가위바위보 자체에 대한 예측률이 점점 높아졌잖아, 네가 AI의 알고리즘을 전부 파악한 게 아니라면 이건 충분히 진전이 됐다고 봐야 돼."
"그렇군... 그럼 계속 하는 건가?"

"그럼, 그만둘 생각이 있는 게 아니라면 계속해야지."

209 동 월 - 훈련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3:37:13

>>0

아, 진짜. 이 상황이 죽을만큼 싫다.
번개에 맞은거? 그럴 수 있다. 능력자가 얼마나 많은데 번개 정도야 얼마든지 내리꽂을 수 있겠지.
땀흘려가며 싸우는거? 당연히 그럴 예상을 하고 온거다. 불만이 있을 리가 없다.

그럼 뭐가 불만이냐. 당연히, 번개에 맞고 나동그라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해지겠다고 다짐하지 않았나. 어떻게든 끝까지 강해져서 실종자든, 민간인이든, 같은 저지먼트 부원이든. 어떻게든 자신의 힘으로 지키겠다 다짐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지금 이게 뭐지? 아무것도 못하고 여기 엎어져서 골골대고 있을거면 대체 왜 왔냔 말이야?

" 진짜.... 짜증나네...... "

남들보다 100배 약한 자신은, 100배 더 노력하면 된다. 그 일념으로 살아서 여기까지 온 것이다. 그러니까, 아직 100배 노력하려면 한참 멀었으니까. 일어나자. 일어나야 한다.

주먹으로 땅을 밀어내고, 무거운 머리로 땅을 밀어내며, 부들부들 떨고 계속해서 빠지려 하는 힘을 억지로 불어넣으면서, 천천히 일어나기 시작했다.

210 랑주 (5TOixC0d7Y)

2023-11-25 (파란날) 23:37:36

휴 놓칠 뻔 했네 리라주 땡큐!

211 여로주:3 (RVJ/61.cEA)

2023-11-25 (파란날) 23:37:55

극하드모드무샤°

212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3:37:58

>>202 훈련 브리핑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의 복복복복이)

>>205 귀부터 썰었다는 후문 (?)

213 청윤 - 훈련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3:38:30

>>0
"오늘은 거리를 몇m로 맞출거니?"

청윤은 별 말 없이 전이랑 똑같은 거리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곤 표적지를 맞췄다.

"좀 더 길게? 여기보다 더?"

표적지는 점점 더 뒤로 갔다.

팡!

명중했다. 청윤은 이 정도면 만족했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떠났다.

"아니.. 100m를 맞추네."

다른 연구원의 감탄이 들리는 듯 했지만 청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214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39:35

>>212 귀부터 썰어서 그래. (?)

215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3:40:11

이것이 계친자의 의리다
아기들 훈련하는거 기특해 복복뽀뽀~

216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3:40:17

>>214 그래서 세은이가 야차가... (깨달음) 다음부턴 눈부터 썰겠습니다. (안됨)

217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41:04

2학년 넥타이가 빨간색이었던가요?

218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42:16

아지주는.... 다이스를 1~2 범위로 돌려주시겠어요?
맨 주먹을 날렸기에....이건 다이스 판정에 맡겨보겠습니다.

1은 좋은거, 2는 안 좋은 거예요.

219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42:27

.dice 1 2. = 2

220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43:04

저런. 유감이로군요. (사르륵)

221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43:43

(코쓱)

222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43:50

:0 아지야!!!!!!

223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3:43:55

아지야.... (오열)

224 랑주 (5TOixC0d7Y)

2023-11-25 (파란날) 23:44:02

아이고 ㅇ아지야

225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44:12

아이고 아지야
덜 다치랬더니 기어코 플래그를

226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3:44:36

아지야!!!!!!!!!

227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44:58

아지야지아지야

228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3:45:37

아지야!!!

229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45:50

아지아지야... (우럭 10마리)

230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46:25

아지가 겨우 우럭 10마리가치밖에안돼???????????

231 수경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3:46:26

아지가....

232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3:47:13

그럼 9마리.... (우럭 9마리)

233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47:30

와중에 포스트잇 갱신된거 세은이냐구... (우럭 30마리)

234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47:48

잠깐 다른 데 보고 왔더니 다이스가 다이스했다......

235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48:07

>>232 1과 0보다는 9가 크지(만족)

236 한양주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3:48:10

우럭회에 소주 한잔..

237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48:28

>>230 50마리 하려다가 참았거든 흥.

238 철현주 (YjCsx1EC8c)

2023-11-25 (파란날) 23:49:02

아지 화이팅!

239 이경주 (v2neJ.zv6c)

2023-11-25 (파란날) 23:49:04

아지야!!!!!!!!!!

240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49:11

>>235 그걸 납득하면 어켘ㅋㅋㅋ 🤣🤣🤣🤣

241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3:49:11

>>236 한양주 갑자기 내 입에서 눈물이 흐르게 만들었어.
시키고 온다. (사르륵)

242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49:37

>>236 우럭 30마리면 저지먼트 오너들 회식이군

>>237 참치마요

243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50: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잡담흐름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ㅏ나도 술땡겨
아 기껏 금주중인데

244 한양주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3:50:58

>>241
곧 있음 취중동월주 온다.. 큰 거 온다..

>>242
하지만 이제 대방어철이지. 대방어를 먹자.

245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51:08

진짜 회식이군(동월주 보며

246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51:16

>>242 ?
편의점 다녀옵니다.
참치마요 김밥 사러, (?)
참치마요 먹는 것을 참지마요. (??)

247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51:19

>>243 안돼요!

248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51:20

?? 지금 잡담은 대체 무슨 흐름이던가

249 수경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3:51:51

우럭은 수율이 나쁜 편인가

250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51:53

>>244 대방어............. 필요하긴 하죠. Great Barrier........ (진행 봄)

251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52:19

대공격은 없어?(미안

>>246 진짜 회식이군(회식이군

나는 공기를 먹어볼까

252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52:30

대체 무슨 흐름이야
자정이 다 되어가서 의식의 흐름인가

253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52:34

어, 맞다. 겨울은 방어철이지?
내일은 자주 가는 횟집의 고기가득 회덮밥 먹어야지 희희

254 최이경 (v2neJ.zv6c)

2023-11-25 (파란날) 23:53:18

>>0

사람에게서 기억이 사라지면 무엇이 남는가.
하얀 소년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짧은 시간 제압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사용하고 있으니

하여, 그 정답은, '백지'이다. 아무것도 없기에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지는 것이다.


//오늘 훈련 안 했었다..

255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3:53:45

횟집에 대방어 올라왔길래 아묻따 주문 갈기고 왔습니다. 소주도 주문 할까 하다가...
집에 와인 있길래 와인 먹겠습니다.
질문 하실거면 받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56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53:48

>>247 (찬장 속 위스키 병을 꺼내오며...)

257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54:18

이 사람들이 증말 금방 술을 까고 말이야 어린애도 있는데!!!(?)

258 한양주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3:54:25

아 내가 술얘기 꺼냈더니..
나도 갑자기 술 땡긴다. 다른 것도 아니고, 정말 소주가 땡김

259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54:28

>>256 화이트 오어 레드
중대사항이더

260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3:54:36

단체로 술을 마시고 계시는군요!! 이게 무슨 일인가요!

261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3:54:42

술 얘기 하지 마....

262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3:55:07

술 얘기... 하지 마... (랙 봄)

263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55:29

>>260 청윤주 몰랐어? 오늘 아지 사망기념일이라 회식하기로 했어

264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3:55:35

>>257 괜찮습니다 랜선이라 권하질 못해요 (?)

>>258 그럴떄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배민 키고 주문하는겁니다.
감사합니다. (??)

>>259 둘 다 있습니다.
저는 안가립니다.
땡큐 베리 머취.

265 한양주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3:55:36

>>255
와씨 여름 방어는 개도 안 먹지만 (금랑이는 먹을 수도
한창 기름기 오를 겨울철의 방어는 ㄹㅇ..

266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55:37

애 있는데 술이야기가 뭣이야
술 안즐기는 사람은 이야기 못따라간다구 이 술꾼들아

>>259 부추기지마 이싸람아(꽁)

267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3:56:00

>>263 육개장이 얼큰하지 않다 아지야

268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56:06

>>262 위스키에 콜라를 부었다...!

269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56:11

>>262 위스키!! 진!! 소주!! 맥주!! 호로요이!! 생맥!! 막걸리!! 보드카!!

270 한양주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3:56:25

>>267
근데 그 육개장 안에 소고기 한우야?

271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56:30

>>264 말투 왜 그래 배달 올 회를 위한 경건한 마음가짐이야??

272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3:56:33

>>268 뭐에 부었어
빨리 말해 나 급해 진짜

273 Story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56:59

혜성은 핸드폰을 향해서 자신의 능력을 쏘았습니다. 공격적인 초음파가 핸드폰에 직격합니다. 그와 동시에 핸드폰을 들고 있던 이가 크아아악! 소리를 내면서 핸드폰을 떨어뜨렸습니다. 아마 핸드폰은 그야말로 고장이 나버렸고, 그 자는 귀가 아픈지 표정을 찡그렸습니다. 정말로 아픈 모양입니다. 적어도 누군가와 전화를 하려고 하는 것은 막는데 성공한 모양입니다.

한편 랑과 동월과 태진은 데미지를 제대로 입었는지 좀처럼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동월은 어떻게든 움직일 수 있긴 했을 것입니다. 매우 아팠겠지만... 랑은 연산을 계속 이어갔지만 충격 때문에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안 보이는 위치 속에서 뭔가 활활 타오르는 그런 느낌의 이미지가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것은 불입니다. 대체 뭐가 일어나려고 하는 것일까요? 태진 역시 어떻게든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혜우가 그런 셋, 그리고 마찬가지로 충격을 입었던 한양을 회복시켰습니다. 어느 순간, 충격이 말끔하게 사라지고 다시 제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한편 수경은 리라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아마 리라가 만든 물풍선을 그녀와 함께 던지지 않았을까요? 어쩌면 수경이 자신의 능력으로 텔레포트 시켜서 더 정확하게 떨어뜨리는데 도움을 줬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경 또한 하늘로 폭발하는 화살을 쏘았습니다. 그건 리라에게 받은 화살이었습니다. 가루와 페인트가 뿌려지면서 허공에서 색색의 사람 실루엣이 그려집니다. 총 여섯 명. 남자 셋, 여자 셋입니다. 하지만 색이 이내 서서히 사라지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저건 '투명'이 아닙니다. '보호색'인 모양입니다. 어쩌면 CCTV에 차량이 잡히지 않은 것도 그것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일단 가장 키가 작은 여성이 그 능력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청윤은 그 보이는 위치로 공기탄을 발사했습니다. 그건, 번개를 떨어뜨리던 이에게 명중했고 그 때문에 더 이상 번개가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떨어진 번개는 여러 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철현이 여의봉을 있는 힘껏 던짐으로써 일부 번개가 그곳으로 날아가게 했습니다. 덕분에 여의봉은 박살이 났고, 갈 곳이 없어진 번개는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희야는 자신의 주변을 얼렸습니다. 그리고 번개를 차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데미지는 들어갔는지, 얼음은 그야말로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번개를 상쇄시킨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한편 아지는 주먹을 있는 힘껏 사람이 있던 곳으로 날렸습니다. 그렇지만 피식 웃고 있던 블랙 크로우 남성이 그 손을 역으로 붙잡으려고 했고, 그 상태에서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주먹을 보였습니다.

"...거슬린 거 알면 꺼지지 좀?"

이어 그 주먹을 그대로 아지의 배로 휘갈겨버리려고 합니다. 아마 랑은, 여기서 폭발의 이미지를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여섯 명은 같은 장소에 있었으니, 다른 이가 대처한 모양입니다. 문제는 이건 불꽃입니다. ...팔찌가 버틸 수 있을까요? 대처를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빨리 말이죠.

한편 애린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혜우의 방패에 걸어서 강화시켰습니다. 그와 동시에 치료를 시도하는 혜우에게로 날아오는 레이저가 그 방패에 충돌했습니다. 이내 방패가 산산조각 나며 깨져버렸습니다. 만약, 강화를 시키지 않았다면 혜우의 팔찌 또한 파괴되지 않았을까요?

이어 한양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고 블랙 크로우 멤버들을 붙잡고 햄버거 시켜서 날려버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좀처럼 쉽게 끌려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성운이 추가적으로 중력을 사용했고 몇 명은 그대로 땅바닥에 쓰러뜨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강하게 버티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역시 쉽지 않은 이들일까요?

한편 그 중 하나가 씨익 웃었습니다. 그건 아지에게 주먹을 날렸던 이입니다. 그는 있는 힘껏 땅을 발로 찼습니다. 그러자 뜨거운 불꽃이 마치 뱀처럼 여기저기로 퍼져나갔습니다. 랑은 다시 한 번 거기서 폭발이라는 위험한 예감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치료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다들, 조금만 버텨줘. ....다음으로 끝낸다. 여기서 괜히 체력을 낭비할 거 없어. ...조금만 버티고 다들 뒤로 빠져줘."

그런 은우의 목소리가 모두의 이어셋을 통해서 들려왔을 것입니다.

한편, 트렁크로 들어간 류화는 그곳의 상황을 살폈습니다. 특별히 보이는 것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블랙 크로우가 쓴 것으로 보이는 노트가 있었습니다. 내용은 크게 별 거 없었지만 딱 한페이지가 유난히 눈에 띄었을 것입니다.

'에어버스터가 우릴 치겠다는 말이 들려오긴 했지만 보슨느 크게 걱정하는 것 같지 않았다.'
'만약 에어버스터가 움직인다면 자신 또한 도움을 요청하겠다면서 말이다.'

'도와줄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경우에 따라서는 반드시 도와줄 존재.'

'디스트로이어를 말이다.'

/12시 25분까지!

274 아지주 (BrIjkwfFSE)

2023-11-25 (파란날) 23:57:02

>>266 (옴폭)

하하 크레이터다

275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3:57:04

>>255 (짤)

>>262 (담쓰담쓰담쓰담쓰)

276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3:57:28

이야 잡담이 술에 잡아먹혔어......(스르륵)

277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3:57:28

>>269 (분노!)

278 혜우주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3:57:31

>>272 전에 마셨던 레벨5인데요

279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3:57:57

세은:??? (안 붙혔음)(시선회피)

280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3:58:00

이........... 이사람들이.

안되겠어. 나도 깔거야. 오렌지주스 사올거야.

281 서 류화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3:58:30

>>0
눈이 흐려진 채, 눈앞에 불길이 치솟는 냄비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그러다 화재 경보가 울리며, 가스레인지가 꺼질 때, 류화는 정신을 차리며 급하게 냄비를 뚜껑으로 덮는다.

아무리 제 능력이 화염과 폭발이고, 불이랑 친하다고 해도 말이지. 뭘 하고 있던 건지.
한숨을 내쉬며 집안에 가득 찬 탄내와 연기를 내보내려 류화는 창문을 연다.

282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3:58:37

디스트로이어???

283 희야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3:58:52

디스트로이어....??????

284 류화주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3:58:52

🤔🤔🤔🤔

285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3:59:29

situplay>1596974095>84 situplay>1596974095>76 이런건가요(?)

286 한양주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3:59:45

아지 장례식의 육개장에 넣은 소고기는 한우인가에 대해

287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0:07

초음파 커터 써봐야지..

288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0:30

나 왜 저 '디스트로이어'가 퍼스트클래스 이명 같다고 느껴지냐

289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0:38

디스트로이어...

290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0:44

퍼클이야??

291 철현주 (BTtYAVT5q.)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1:19

디스트로이어?

292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1:43

>>265 이게 다 한양주의 스노우볼입니다.
그래도 덕분에 첫 대방어 개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 진짜 개맛있게따ㅋㅋㅋㅋ

>>271 회 '님' 께는 항상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리의 방어가 된 기분
땡큐 베리 머취. (?)

293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2:11

우와 진짜 애린이 아니었으면 팔찌 깨졌겠다
꼬마워요 애린린!

294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2:25

>>286 동월이때문에 콩고기래

29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2:43

리라 능력이 다채롭다 보니 장면을 상상하다가 문득 어? 하고 궁금증이 생기는 순간도 다른 능력에 비해 많은가 봐요.

리라가 그림으로 만들어낸 물도 불에 타려나요...?

296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2:45

>>292 동월주 방어야?
맛있겠다 (회칼)

297 철현주 (BTtYAVT5q.)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2:54

캡틴 이곳의 의학수준은 어떤가요??
바깥보다 40년은 앞서 있으면 3도 화상쯤은 흉터 없이 나을 수 있나요?

298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3:19

>>295 나도 이거 진짜 궁금했어 물풍선 짱큰거 만들려고 하다가 멈칫함

29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3:37

>>295 다 탑니다. 전부 다요.

>>297 네!

300 최이경 - 진행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4:04

>>273
"...흐음."

뭐든 상관 없다. 하여 소년은 다소 특별한 화살을 시위에 걸었다. 어느 게임에서 등장하는 폭발하는 새가 달린 화살. 소년은 그것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여섯 명이 자리한 곳 그 중앙을 향해 쏘아내었다. 위력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당황은 하겠지. 키가 작은 여성이 있던 위치에 가깝게 쏜 것은, 보이지 않는 게 거슬렸기 때문이다.

"...뭐 직격한다고 해서 죽지는 않겠지.. 죽는다면.."

흐리게 숨을 뱉은 소년의 목소리가 태연했다.

"보이지 않은 게 문제라서 그래~"

301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4:42

하아아......
물이 타면 모래도 탈 거고
고민이네 땅에 붙은 불이니까 애들을 공중으로 띄우면 괜찮으려나 폭발이라 안되나

302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4:42

근데 캡틴 저거 폭발화살 위력 얼마나 되나요?

리라주가 캡틴에게 물어보래요!

30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4:46

그러면 이 상황에서 믿을 건 정하 아니면 희야뿐인데

희─멘!!!

304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4:55

>>293 애린 : (은은한 따봉점례 배경투명도 45%)(?)

305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4:57

희-멘!!!

306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6:01

>>296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꺄 아 악 혜우주가 나 먹는다!!!!!! (도망)

30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6:01

>>302 폭발이니까 사람 하나에게 충분히 데미지를 줄 정도로는요!

308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6:39

john-i'm게 렛잇고 갈겨볼까...?

309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6:46

캡틴, 성운이가 과중력으로 넉다운시킨 사람들은 전부 그대로 다운됐나요, 아니면 과중력을 풀면 다시 일어날 여지가 있나요?

310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6:49

>>307 >>300 그럼 이거 좀 수정할게요!
중앙을 향하는 게 아니라 키 작은 여성을 노려서 쏘는 걸로!

맞겠지 뭐~

311 랑주 (Gs0Ilwsl2k)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7:30

번개 맞았던 사람들 이번 턴에는 움직일 수 있는 거 맞나?

31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7:33

>>309 다시 일어날 여지가 있어요. 아직 완전히 다운되진 않았어요!

313 철현주 (BTtYAVT5q.)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7:40

물이 불에 타는 모습이라..멋지다!!

31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7:43

>>311 네!

31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8:01

>>312 정확히 몇 명이 다운됐나요?

31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8:28

>>312 3명이요!

317 랑주 (Gs0Ilwsl2k)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8:38

하필이면 계속 불꽃이랑 폭발이네... 어흐흑

318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9:16

🤔 이어마이크로 일단 본 내용 전달할게요.
그리고 나가서... 넉다운 된 사람들 쪽에 폭발을 터트릴게요.

319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9:21

이 세 명은 성운이가 머리채 잡고 있을게요
아까 박살난 바윗돌들을 팔다리에 하나씩 얹어줘야지

32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9:25

눈송이가 안 닿은 것은 저 능력자 때문이에요.
자신들의 모습이 들키면 안되기 때문에 열을 내서 계속 눈을 녹이고 있었답니다.

321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9:44

아-앗 류화주 하고싶으신 대로 하세요! 성운이는 그냥 붙잡고만 있는 걸로!

322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9:46

>>306 이리왓 안아프게 썰어줄게! (추격)(츄릅)

캡틴
아지는 저 불에 부상 입은 거야?

323 철현 (BTtYAVT5q.)

2023-11-26 (내일 월요일) 00:09:48

생각해보니 여의봉에다가 ㅅ

324 한아지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0:01

"와...! 진짜 사람이다아"

주먹을 잡히자 가면 뒤에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는 아지다. 보이지 않는 상대였지만 상대에게는 자신이 보였기에 움직임을 파악당한 건지도 모른다.

"꺼지라면 상처받아요~"

아지는 양발을 앞으로 내뻗으나 그것은 상대를 공격하기 위함이 아니다. 특수신발이 파동을 내뿜으며 아지를 뒤로, 그리고 위로 밀어올린다. 아지는 역으로 붙잡힌 손을 굳이 벗어날 생각하지 않은 채 팔이 꺾이거나 내동댕이쳐지길 바라면서 뒤로 한바퀴를 회전하려 했다.

325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0:05

저거 불뱀들 희야가 얼린 장비들로 썰어버려도 괜찮은걸까? 🤔

326 이름 없음 (BTtYAVT5q.)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0:47

커다란 시한폭탄을 묶고 길게 늘려서 저 카멜레온들 앞에 놔두면 좋지 않을까요?

32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0:49

>>322 저기서 제대로 대처를 못하면... 폭발데미지를 같이 입겠지요!

328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0:53

>>321 앗 , 캡틴이 적절히 섞어주니까. 성운이도 공격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uu

329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0:55

음. 방법이 하나 생각나긴 했는데. 이러면 서한양 빌런보다 더 악질인 애 될 수도.

330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1:11

>>322 끄아아아아아!!!!! (목 썰리는 생선 짤) 키울거랬잖아!! 키울거랬잖아!!!!

331 철현주 (BTtYAVT5q.)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1:47

어디로가서 누구와 싸우지?..

33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2:03

>>326 은우:죽잖아! (흐릿)

333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2:29

>>317 랑이도 멘탈이 터지고... 점례도 멘탈이 터지고... (담쓰담쓰담쓰담쓰)

334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2:36

>>324 아지야 다치지 말아야 해!!

근데 이 와중에도 말투 귀여운 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9
?
빌런을 상대로 '악질'이라는 게 있나요?

335 철현주 (BTtYAVT5q.)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2:48

철현: 쟤네들이 존재했다는 증거 있어?

336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4:20

>>335 이경: 목격자가 있다고요?
이경: 이제는 아닐 텐데.

337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4:22

>>330 ...키워줘?(?)

흐으음 우짜지 뭐하지

33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4:33

가만, 혹시 목에다 중력부하 집중시켜서 목뼈를 부러뜨릴 수 있을까요?

339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4:41

뭘 해야하나..

340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4:55

불이 등장한 시점에서 뭘 더 만드는 건 애매하고...
양탄자 탈 사람... 신속 정확하게 대피시켜 드립니다

34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4:57

...여러분...아무리 그래도 죽이면 안돼요.
우리는 저지먼트야...(흐린 눈)

342 철현주 (BTtYAVT5q.)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5:31

질문! 6명이 있는 위치를 모두가 알고 있나요?

343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5:32

>>340 오 리라랑 같이 타고 싶다(?)

344 이혜성 - 스토리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5:43

혜성은 기침을 터트렸다. 간단한 제스처나 행동으로 능력을 사용하다가 거의 처음으로 있는 힘껏 소리를 지른 탓에 터진 기침이었다. 목표로 했던 핸드폰을 부수는 건 성공이다. 거기다가 덤으로 핸드폰을 들고 있던 사람또한 능력으로 인해 피해는 입은 모양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몇번 더 기침을 하며 숨을 고르며 생각했다.

가루와 페인트로 인해 허공에 모습을 드러낸 실루엣들을 바라보던 혜성의 머리에 전이라면 떠오르지 않던 생각이 떠오른다. 아니 한번은 떠올랐던 생각이다.

최소한으로 피해를 입혀서 제압이 가능하다면 그것도 평화로운 방식이 아닐까하는 생각. 혜성은 망설임없이 자신의 삼단봉을 이용해 작은 소리가 나도록 한다. 초음파로 변화된 소리를 퍼트리지 않고 최대한 얇게 압축된 초음파를 잠시 실루엣이 드러난 이들을 향해 마치 칼날처럼 휘둘렀다.

될지 모르겠지만 안된다고 해도 최소한의 피해는 줄 수 있겠지.

34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5:49

>>342 아직은요!

346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5:56

>>341 죽일 생각은 아니에요.
전신불수가 돼도 인첨공 의료기술이면 치료할 수 있겠죠 뭐 👀

347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5:57

그... 있잖아 그...

희야가 뭘 하면 될까
렛잇고 닥돌...?

348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6:55

죽지는 않겠지 (흰눈)

349 장발 여로땅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6:59

"... 기절한 사람 없나?"

아니라면, 자기가 직접 현장으로 갈 생각인 듯 여로가 주변을 살폈다. 기절한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이왕이면 기절한 블랙크로우가 있으면 좋겠는데-"

이왕이면. 그는 여유롭게 웃었다.

350 서 류화 - 진행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7:02

트렁크를 통해 내부로 진입했으나, 내부에는 아무도 없다. 건질 것이 없으면 바로 나가서 다른 이들을 도우려 생각했을 때. 류화는 노트 하나를 발견하고선 잡아든다. 별 가치 없는 내용들 사이에 눈에 띈 내용을 보고서 류화는 눈살을 찌푸린다. 이어 마이크를 통해 발견한 내용을 전달한다.

"싸우느라 바쁜 건 아는데. 의미심장한 내용이 적힌 노트를 찾았어요. 읽을게요. 에어버스터가 우리를 치겠으니 보스는 크게 걱정하는 것 같지 않다. 만약 에어버스트가 움직인다면 자신 또한 도움을 요청하겠으니, 도와줄지는 알 수 없지만 따라서 반드시 도와줄 존재. 디스트로어를 말이다. 이렇게 적혀있는데. 디스트로이어가 대체 누군지 아는 사람 있어요?"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고서 류화는 노트를 일단 챙겨 손에 쥔다. 밖으로 나가니, 어디에 숨어있었는지. 땅바닥에 쓰러졌으나, 버티는 이들을 보고선 끈질기다 생각하며 류화는 한숨을 내쉰다. 노려보고 폭발을 일으켜 그대로 리타이어 시키려 시도한다.

351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7:09

얼음 장벽...?????
공기 차단을 할 수 있으면 제일 좋은데

352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7:15

어 근데 그러고보니까 이경이 능력 원거리에서도 가능할까요?

거의 안 써서 잘 모르겠네()

353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7:26

>>347 애들 데리고 대피.....?

354 류애린 - 진행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7:43

조금은 유감스럽달지, 아니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능력을 걸어서 그만큼은 버텨준 것인지 혜우가 들고 있던 방패는 산산조각이 나버렸고, 살짝 고개가 움츠러들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무사한듯 보였다.

그건 그렇고 보이지 않는 적은 꽤 까다로운데... 탐지 가능한 부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대처를 하고 있긴 하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했다.

그러던 찰나, 준비를 마친듯한 은우의 목소리가 이어셋에서 들려오자 그녀는 얼떨결에 같이 있게된 이경을 방패로 보호하면서 상황을 지켜보았다.

355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8:08

>>337 오(오) 키워주나!? (희망의 눈빛)

>>347 희야가 동월이 방패 얼려줄래요?
그걸로 저 불꽃 함 막아보게 (...)

356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8:48

>>343 오목눈이 데리러 갈까 날면서 저격하자

357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8:57

나 류화가 저 불뱀 경로를 터트려서 맥을 끊어버릴 수는 없을까 했는데 안되겠죠..?

358 서 한양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9:10

하. 그렇군. 투명이 아니고, 보호색이었어.
어쨋든 녀석들의 모습은 눈에 담을 수 있기 시작했어. 서한양은 염동력으로 녀석들을 제압하려고 한다.

"아오..그래도 명색이 레벨 4인데.. 훨씬 무거운 차는 되고, 왜 사람은 더 힘든 건데.."

성운의 어시스트로 몇 명은 제압할 수 있었다.
그러나 눈에 띄는 녀석이 있다. 바로 저 불꽃을 사용하는 녀석. 아지를 제압하려고 한 녀석이다. 뱀처럼 튀어나오기 시작하는 불. 쉽지 않다. 일단 나는 저기에 직접 가서 덤빌 생각은 없다.

한양은 불꽃을 막을 엄폐물을 하나 찾아서 몸을 숨겼다. 그리고 얼굴을 살짝 드러내며 녀석들을 본다. 그래. 미쳤다고 저기에 직접 덤비겠냐. 여기서 덤비지. 텔레키네시스가 왜 '텔레'키네시스인데. 원거리에서 발휘하는 것이 본질인 능력인데 말이야.

사실은 성운이 쓰러뜨린 세 명.
전부 염동력으로 띄워서 잠시 불꽃뱀에 구우려고 했다. 정말 죽기 직전까지로만. 자기 힘에 의해서 동료들이 바베큐가 되고 있으면 저 녀석도 불꽃을 끄겠거니 했다. 근데 나 그 정도 쓰레기는 아니어가지고.

"어. 은우. 다 나았냐. 나는 아직도 가슴이 아파. 조금만 더 버틸게. 저 불꽃숭이만 처리하고 빠질게."

서한양은 불꽃을 다루는 녀석을 염동력으로 붙잡아서 그대로 공중에 들었다가, 땅에 여러 번 박으며 기절시키려고 한다. 다른 녀석들은 애들이 알아서 하겠지. 일단 저 녀석이 가장 세보이니깐. 저 녀석부터 처리한다.

359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9:22

앗 아직 모르는 건가요. (흐린 눈)

36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19:31

>>352 좌표만 확실하게 계산할 수 있다면요!

361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0:00

>>356 좋아요! 좋아요!

362 스토리 - 서성운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0:06

>>273

“─형도.”

성운은 한 마디를 건넸다.
이미 저들은 에어버스터가 저지먼트를 이끌고 자신들을 습격해왔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은우라던가, 에어버스터라던가, 선배라던가, 정체를 짐작할 만한 말들을 피하려는 무의미한 노력 끝에 고른 단어가 그것이었다. 연하의 남성이 연상의 남성을 칭하는 가장 흔한 호칭.

“체력 아껴주세요.”

그리고 성운은 중력 과부하에 걸려 땅바닥에 쓰러진 세 명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땅바닥에서 솟아올라온 거대한 손가락이 구부러져서는 세 명을 한꺼번에 짓누르고 있는 것 같았다.

“원래라면 이대로 목에 중력변칙을 집중시켜서 목뼈를 부러뜨려주고 싶은 생각인데.”

그들의 모습은 다시 조금씩조금씩 흐려지고 있었지만, 그들이 땅에 처박힌 자국은 그렇지 않았다. 그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도록, 가능하면 조금이라도 더 진해지도록 성운은 능력을 집중하면서, 아까 파괴된 돌이 남긴 자갈들을 자신의 능력에 구속된 세 명의 위로 흩뿌렸다. 조금이라도 더, 이 자들이 능력의 구속에서 풀려나는지 아닌지 확인하며 다른 저지먼트가-지금은 류화가- 그들을 확실히 끝장낼 때까지 붙들어두기 위함이었다.

“형 봐서 참아주는 줄 알아.”

363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0:55

>>360 (그럼 저기 얼어있는 녀석 기억 빼낼 수 있었겠네)
(그러면 좀 더 쉬웠으려나아..)

364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0:59

>>357 이 가능하다면 레스를 수정하고 싶은데... 음 🤔
불뱀이 여기저기로 퍼졌다면 힘들 것 같기도 하고...

365 철현-이벤트 (BTtYAVT5q.)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1:06

불꽃계열의 능력자에게 달려들어 땅에 눞히려고 시도했다.
"열로는 안죽어도 폭발하는 힘으로 찢겨죽을거야."

/시간이 없어서 짧아서 미안해요

36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1:13

원래 의도:그래. 조금은 더 강경하게 처리해도 돼.
실제 벌어진 일:죽이지만 않으면 되는거죠? ㅎㅎ

367 수경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1:13

날렸네요. 터치가...
이번 턴은 넘겨야 할 것 같아요.

36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1:15

서성운(코뿔소병 중기)

369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1:54

>>367 (쓰담쓰담)

370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2:14

아이고.. 수경주 힘내세요..!

37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2:16

>>364 수정하겠다면 그렇게 바꿔드릴게요!

>>367 (토닥토닥)

372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2:19

이경이 화살에 능력을 걸자니 오버킬 뜰거 같아서 수구렸엉... ;3c

373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2:43

>>367 (복복복복)

374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2:53

>>367 수경주 힘내..(복복복)

>>364 좀 위험해 보이는 거 몇 개만 터트려도 훨씬 나을 테니까..

캡틴..? >>357 가능해..?

375 철현주 (BTtYAVT5q.)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3:01

철현: 살인죄요? 제가 '누구'를 죽였죠?

376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3:23

>>372 오버킬

괜찮지 않을까(대체)

377 수경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3:53

가끔 일어나는 사고지만.. 아쉽습니다.

378 철현주 (BTtYAVT5q.)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3:58

>>364 진짜 가능할 것 같아요!!

37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4:04

>>374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제가 알려주기 힘들 것 같고... 일단 해보시면 판정은 해드릴게요!

380 천 혜우 - 이벤트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4:07

번개와 레이저에 맞은 부원들을 회복시키는 와중에 들고 있던 방패로 급작스러운 충격이 가해졌다.
적지 않은 충격이었는지 방패가 산산조각나며 흩어졌다.
방패에 강화가 걸려 있었는지는 몰라서, 그저 어떤 공격을 막아 이렇게 터졌구나 하는 판단만 할 수 있었다.

재빨리 움직여 정류장의 벽 뒤 같은 사각지대로 숨으려 했다.
이동하는 동안 쓰러졌던 부원들을 보니 회복은 성공적이었던 듯 했다.

드디어 쓸 만 해졌군.

직후 이어셋으로 들려오는 은우의 메세지와 류화의 메세지를 들었다.

디스트로이어? 들은 기억이 없는데.

괜한 혼선을 피하기 위해 별다른 말은 하지 않고 몸을 숨긴 채 상황을 살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부상의 여지가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곧장 능력을 쓰려고 했다.

381 이리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4:08

불이다.
리라는 혀를 차며 빗자루를 최대한 높이 띄우고 공중에서 포스트잇을 들었다. 위험천만한 짓이지만 이번에 만들 것은 형태가 매우 간단하니 상관없다. 직사각형, 네 모서리 끝에 단순한 형태의 술이 달려있는 양탄자. 리라는 빗자루에서 양탄자로 넘어간 뒤 빠르게 하강한다. 불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그러다가 청윤을 발견하면 그리로 다가가서 손을 뻗는다.

"청윤아."

이름만 부르고 있었지만 함축된 뜻은 정확했다. 같이 타자. 같이 올라가서 피하자. 또는 같이 싸우자. 공기탄을 발사하는 능력이라면 시야가 널리 확보되는 편이 유리할 것이다.

청윤이 수락했다면 리라는 청윤을 태우고 날아오를 것이다.

382 장태진 - 이벤트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4:09

"이 자식들이, 진짜 보자보자 하니까...!"

몸을 일으켜 차량으로 다가간다. 그리고서는 능력을 발동하고 있는 힘을 다해... 차량의 문짝을 뜯어내려 한다.
아마 이걸 성공적으로 뜯어낼 수 있었다면, 까마귀인지 까치인지 하는 녀석들을 향해 겨누고 문짝을 내던졌을 것이다.

만일 이 모든 과정이 성공적이었다면... 그것을 던지자마자 앞으로 뛰쳐나간다.
가릴 것 따윈 없다. 가장 가까이 있는 놈에게 능력을 풀파워로 불어넣은 주먹을 날린다.

주먹 맞고 죽으면, 뭐, 「불우한 사고」다!

383 스토리 - 나 랑 (Gs0Ilwsl2k)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4:15

>>273
처음엔 괜찮았다. 코 앞에서 일어난 것도 아니고,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으니까. 열기도 거의 느끼지 못했다. 그저 어렴풋이 불꽃이구나 했을 뿐이다.
하지만 모습이 드러나고, 계속 머리에서는 경보가 울린다, 폭발할 것이다, 불길에 휩싸일 것이다. 뜨거울 것이다, 숨이 막힐 것이다. 매울 것이다.
목이 간지럽다. 간지러운 건가? 저릿하던 근육이 이완되면서 움직일 수 있게 되자 랑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는 대신 자신의 목 쪽으로 손을 가져갔다, 손이 움직일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듯이 목에 있던 가시 목걸이가 손을 찔러 움찔하게 만들자 손을 파르르 떨며 목 주변에 둔 채로 어쩔 줄 모른다.

"안 돼."

폭발한다, 폭발해.
아지가 불꽃을 일으키는 남성에게 가까이 있는 걸 보자마자 랑은 비틀거리며 일어나 아지를 그 쪽에서 떨어트리기 위해 손을 뻗었다. 잡아당길 수 있었을지 없었을지는 모른다. 손이 땀으로 축축한 상황에서, 랑은 일이 어떻게 되든간에 부들부들 떨며 불꽃의 길을 피해 뒤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불길이다, 불길이 올라와."

폭발할 거야.

"폭발한다고!! 불을, 불을 꺼!!"

비명을 지르듯, 목소리를 내며 다시 한 번 목에 손을 가져다 댄다. 가시에 찔려 상처가 난 손바닥에서 핏방울이 흐른다.

384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4:20

이미 지른 사람은 두려울 게 없다
근데 괜히 의견 안나누고 막지른 것 같아서 신경쓰이네....(쭈그리)

수경주 힘내

38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4:29

5분만 시간 더 드립니다! 30분까지!

386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4:47

랑이 누가 좀.....

387 동 월 - 스토리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4:55

몸의 고통을 이겨내려 끝까지 노력하며, 어떻게든 천천히 일어나고 있었을까? 그런데 와중에 갑자기 모든 통증이 샥 사라져버리고, 힘을 주고있던 만큼 튕겨져 올라와 우뚝 서게 되었다.

" 에? "

갑작스러운 상황에 조금 어리둥절 했지만, 주변을 잠깐 둘러보니 멀리서 혜우가 보인다. 아하, 그런거구만. 대충 머릿속으로 납득했다.
원래라면 '힐러 지켜라!!!!!!!!!' 라면서 혜우쪽으로 뛰어갔겠지만 지금 혜우의 옆에는 회복중인 부장이 있다. 회복만 끝난다면야 에어버스터가 자신보다 더 큰 전력이 되어줄테니, 일단은 블랙 크로우 쪽에 더 집중하기로 한다.
마침 부장이 이어셋으로 부탁한 것도 있고 말이지.

하지만 버틴다고 생각한 것이 무색하게도, 한 블랙크로우가 땅을 발로 차자 바닥에서 불이 뱀처럼 기어오기 시작한다.

" 이건 뭐.... "

일단 동월은 희야가 얼려놓은 장비들을 총동원해서, 그 불길이 더 이상 퍼지는 것을 막아보려 했다.

38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5:05

>>366 솔직히... 스토리 전후해서 캐릭터들이 다들 스트레스 왕창 받아있는 상태라... 캐주들은 물론 캐릭터 중에서도 최소한 두세 명 정도는 죽이지만 않으면 되는거죠? ㅎㅎ 하는 생각으로 왔을지도 몰라요 👀

389 안희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5:08

다행스럽게도 이 방법이 통했다. 희야는 몸을 비틀거리며 일으키더니 한숨을 푹 쉬었다. 하여튼간에 죽이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이쪽에서 제약이 걸렸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인데. 희야는 저해장치에 가려진 자신의 눈을 감사히 여겼다. 타인에게 이 표정이라도 보였다간 안희야가 저런 표정도 지어? 소리를 들을 것이 뻔했으니.

"삿된 것을 만들고 있으니 이단은 맞군요? 아쉬워라. 어떻게 하나같이 다 똑같을 수 있대요."

주변의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희야는 그대로 발을 크게 굴렀다. 거대한 프랙탈이 생성되려 하며 동시에 얼음으로 된 줄기가 맞대응하듯 뱀을 향해 뻗어나가려 들었다.

390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5:36

라 랑이야.......
어카지... 랑이도 양탄자로 빼올까...

391 안희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6:02

아 맞다, 혹시 동월이 저 판정 말인데, 희야가 발을 구르면서 주변을 거칠게 얼려버린 여파라고 해도 괜찮을까...?

392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6:16

아, 음. 성운이가 붙잡고 있는데... 🤔🤔🤔
미안해요 성운주. 일단 막아봐야 할 것 같아서..

393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6:23

>>388 (손 들기)

39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7:12

그리고 한 명, 죽이지는 않겠는데 죽이는 게 더 편할텐데 하는 생각으로 온 사람이 있다

395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7:20

헤에
나 왜 은우가 자리에서 빠졌다고 생각했지

396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7:53

어....(죽으면 답을 내릴 필요 없으니 괜찮지 않나 생각을ㆍ

397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8:03

>>392 어차피 다음 턴이면 부장님이 다 해결해주실 거라고 생각해요. 괜찮아요!
일단 성운이도 저 불뱀 위험에 노출돼 있어서, 어느 쪽이든 다 도움되는 협력이니까요.

398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8:12

그야 캡틴이 여러분들의 활약상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은우는 최대한 뒤로 빼두니까요.
하지만 다음 턴... 은우가 공격을 합니다.

그렇다. 이게 스토리에서 처음이다. (눈물)

399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8:26

엇, 그러고보니 저주받은 불뱀... 삿된것... (덜그럭)

400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8:49

>>369 쯧 중도작성 바보멍충이 같으니
그런 생각으로 온 캐릭터도 있음()

401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8:57

리라 양탄자 타고 아지 구해야하지 않을까요..?

402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9:22

>>391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그럼 중간에
" 주변이 이상한 소리를 내며 얼어가기 시작하자 혹시 몰라 폴짝 뛰어서 피했다 "
라는 서술이 들어가겠네요!!!!!

403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0:29:37

>>371 수정할게요.

>>397 uu....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404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0:03

아지 피한거 아니었어?! 특수신발.....
아닌가?! 피한줄알고 우리 강아지 잘한다 했는데
잠만... 일단 저쪽으로 가야겠다 그럼 악 근데 시간

40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0:09

제 생각에는... 다른 캐릭터는 몰라도 리라는 지금 상황을 제일 별 걱정을 안할 것 같은데..(옆눈)

40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0:27

그리고 시간이 다 되었네요. 다음으로 갈게요!

407 청윤 - 이벤트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0:45

'맞췄다.. 맞췄어!'

솔직히 전혀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만 이 녀석이 번개를 날리던 원인인 것 같았다. 사람들을 구한게 기분은 좋았다만..

408 랑주 (Gs0Ilwsl2k)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0:56

아지 쪽은 일단 랑이가 뭔가 시도해보긴 했는데 됐을진 모르겠다!
제정신 아니라서 애매하긴하네(?)

409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0:57

>>405 아 그건 그렇긴 해
하지만 우리애들이 터지고 있는데ㅋㅋㅋㅠㅠㅠ

410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1:01

이쯤에서 죽이지만 않으면 되는거죠? 클럽 출석체크합니다. 일단 성운이... (손 듬)

411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1:54

후우 좀 더 제대로 볼걸 시야 짧은 잘못이다 캬아악
아지랑이 태우고 올걸!!

412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2:53

(아무튼 방어 씹는중) 마히다

413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3:03

>>410 (화염과 폭발 🤔) (맞으면 죽는 거 아닌가) (흐린 눈)
손을... 들어요.

41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3:09

성운이가 할 수만 있었다면 아지랑 랑이한테 저중력 적용해서 공중으로 날려보냈을 텐데, 문제는 성운이가 지금 세 사람 머리끄댕이 잡기도 벅차서......

415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3:37

>>381 아 이걸 제대로 못봐서 못썼네요.. 일단 타긴 했을탠데..!

416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3:49

아지 공중에서 회전하고 있는데 채오게? ㅋㅋㅋ
널린 빨래처럼 거꾸로 끌려갈거 같은데

417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4:40

>>410 폭발 화살 위력을 모르니까 아꼈지 알았으면 죄다 쐈을 이경이..

418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5:54

리라주 제가 타겠다고 해놓고 제대로 답레 안써서 죄송해요..!

419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6:03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지야 거꾸로 끌려간대
후우우... 일단 그럴? 수 있으면 그러고 싶긴한데 이미 턴이 지나가서
근데 다시 읽어보니까 아지 팔 빠질거 감안하고 저러고 있는거야?? 블랙크로우를 묻어야

420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6:42

>>418 아냐 괜찮다 내가 늦게 쓴 탓도 있고! 원래 이벤트는 변수의 연속이니까~~ 난 청윤이 태운 것만으로도 만족해 오목눈이랑 하늘을 날다

421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7:21

팔...빠지진 않겠지 설마

422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7:49

🫠

423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8:05

빠질 것 같다고?

424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8:36

?????

425 랑주 (Gs0Ilwsl2k)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9:00

괜찮아 그냥 빠지는거면 다시 끼우면 돼(??)

426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9:11

사죄의 뜻에서(?) 모카고 3기 오프닝을 이벤트 끝나면 업로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27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9:20

아니아니 나는모르지!!!! 설마!!!!!! 아니지 않을까... 눈치껏 떨어져 나가라 블크

428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39:43

>>425 아지는 건담이 아닙니다

429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0:02

마저 즉석에서 맞춰줄게
혜우 그것도 마스터했어

430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0:21

팔 빠지는건 상상도 못했다
아니 아지가 지가 아프면 놓겠지(근데 안놔줄려나)

431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0:36

그러면 썰어줄테니까 새걸로 갈아끼우자 (??)

432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0:52

>>429 저 저기요
아까부터 왠지 아지가 팔이 빠진다는 걸 전제로 얘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433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1:17

>>431 아지는 찰흝인형도 아닙니더

434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1:20

>>431 사람 팔은 푸딩이랑 달라 동월주

435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2:17

>>431 아지 사실 스폰지밥이었나요(?)

436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2:37

아지 팔을 썰지 말고 블크 팔을 썰자 어디 감히 우리 강아지 팔을 잡아

437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3:13

>>435 기숙사 창문을 열며 월요일 좋아 노래 부르는 한아지

룸메: 아지야 미쳤냐;;

43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3:33

저 블크는 정말로 가능하면 목뼈를 탈구시켜버리리
인첨공이니 목뼈 탈구와 그에 따른 중추신경 손상 정도야 처치할 수 있겠죠 뭐

439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4:15

.oO(의외로 죽이지만 않으면 되는거죠 클럽 멤버가 적어)

440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4:34

엥 그런데 블랙크로우가 존재하는 집단이었어?

441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4:53

>>431 테세우스의 아지 1스택(???)

442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5:06

이상타...? 블랙크로우는 괴담으로만 존재하는 집단 아니었나...? (인천 앞바다 봄)

44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5:29

>>440 블랙크로우 따로, 암부 따로라고 하신 것 같아요.

444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5:35

>>433-435 이게 안되네 🤔🤔
원래 죽어도 병원가면 한번씩 살려주는거 아니었나 (아님)

>>439 (그야 동월이는 죽여도 괜찮지 않나 클럽이라) (??)

445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5:47

>>439 아지는 아지라서 들어갈 수 없는 클럽

446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5:49

>>442 아 그건 이제부터 괴담으로 만들고 있는 중이죠

447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6:12

>>446 그치~???

만들어도 괜찮겠지...? (드럼통 꺼냄

44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6:14

>>444 더 위험한 클럽 떴다

449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6:52

이혜성은 최소한의 무력을 사용한다는 취지로 바뀌었을 뿐 죽이지만 않으면 된다는 쪽이 아니라서(이러고 초음파커터 쓴 애)

>>440 아하 아예 없는 집단으로 만든다는 거지?

450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7:13

>>447 은우 펄쩍뛰는 소리 여기까지 들렸다

(부장님. 저는 블랙크로우 전원을 체포해서 해체시켜서 괴담으로 만든다는 뜻으로 말했습니다)

451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7:15

점례는 죽이진 않을거지 클럽에 참가하갰읍니다; (덜그럭)

452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7:33

인첨공이 애들을 망쳤어

453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7:45

situplay>1597019075>444 병원은 리스폰 장소가 아냐..

454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8:19

>>인첨공이 애들을 망쳤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8:40

>>451 죽이진 않을거지? 라는 단어에서 이 생각이 난 게 좀 이상하긴 한데, 생각해보니 쟤들 돈가방 떨어뜨렸네요.
점례야 털?자

456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8:57

>>454 사실이긴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7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9:05

뭐? 땅에서 솟아난 저지먼트 활동비라고?

458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9:19

>>454 이게 정답이잖아

459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9:24

>>452 >>454맞는 말이긴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0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9:27

숨 간당간당한거 데려오면 목숨만 연장시켜드립니다 @@@@@@@@@@@@@@@@@@@@@@@@@@@ 보수 후불 가능 @@@@@@@@@@@@@@@@@@@@@@@@ 3명 데려오면 1명 무료 @@@@@@@@@@@@@@@@@@@@@@@@@@

461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0:49: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햐주 손가는대로 잡담하는거지ㅋㅋㅋㅋㅋㅋ

462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3:15

>>455 내가 이짤만큼은 안쓸거라고 생각했는데...

463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3:50

>>448 성운이도 올래요~~? (안됨)

>>453 어째서지.... (절망)

>>451 점례야 너두 (죽여도 괜찮지 않나) 클럽으로 오자! (안됨)

>>460 동월 : 혜우야 죽은건 어떡해? (??)

464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4:32

큰일이다
졸려

46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4:57

>>462
활동비는 내가 대줄게라며 절규하는 부장님의 목소리가 들린 것도 같지만... 카드는 입출금 이력이 남잖아요.
이럴 때 증가한 현금유동성의 혜택을 좀 보는 거죠, 뭐. (한쪽 동공만 하얀색이 돼있음)

세은: 이게 저지먼트야, 마적떼야...

466 Story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5:09

아지는 자신의 특수 신발을 이용해서 뒤로, 그리고 위로 솟아오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붙잡힌 이도 바보는 아닙니다. 주먹을 배로 날리고 있었고, 근접거리에서 그것을 대처하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이내 폭발이 일어났고, 아지는 자신의 팔찌가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내의 팔도 꺽어버린는데 성공했습니다. 데미지를 각오하고, 상대를 제압한 케이스가 아니었을까요?

한편 이경은 폭발하는 화살을 키가 작은 여성에게 쏘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제대로 폭발했고 여성을 쓰러뜨렸습니다. 덕분에 보호색으로 사라지려고 하는 그들의 몸이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혜성은 자신의 초능력을 커터처럼 사용해서 발사했습니다. 그리고 레이저를 쏘려던 이가 소리를 지르면서 팔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정말 날카롭게 팔을 공격한데 성공한 모양입니다. 한편 기절한 블랙 크로우를 찾던 여로의 눈에는 얼어붙었다가 땅으로 솟구치고, 땅에 떨어진 사내의 모습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 자는 '기절'했습니다. 그리고 애린은 이경을 보호하려는 듯 방패를 들어올렸습니다. 하지만... 불꽃을 버틸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한양은 자신의 초능력을 써서 불꽃을 쏘는 이를 마구마구 땅에 박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꿋꿋하게 버티는 것은 이쪽도 나름 실력자라는 증거가 아니었을까요? 하지만 더 불꽃을 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철현이 그 사내를 땅에 눕히려고 했습니다. 움직이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겠지요. 이어서 태진이 차량의 문짝을 뜯어냈고 문짝을 내던졌고 그 때문에 번개를 쏘려던 이가 쫄아서 순간 멈칫했습니다. 그리고 풀파워로 레이저를 쏘려는 이에게 주먹을 날렸습니다. 크어억! 하는 소리와 함께 그 작자가 쓰러지는 것이 그의 눈에 보였을 것입니다. 성운은 자신의 능력으로 3명을 계속해서 억압했고, 그 3명은 계속해서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혜우의 눈에는 핏방울을 흘리고 있는 랑의 모습이 보였을 것입니다.

한편 이미 발사된 불꽃은 뱀처럼 정말로 빠르게 다른 이들을 노렸습니다. 리라는 청윤을 데리고 양탄자를 타고 위로 올랐습니다. 그리고 아마 청윤은 위에서 사격을 가하면서 계속해서 공격을 가했고, 그 때문에 블랙 크로우 멤버들도 쉽사리 움직이진 못했을 것입니다. 이미 제압된 이들은 더더욱 바닥에 눕혀졌을 것입니다.

류화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불꽃을 끊어보려고 했지만 이미 빠르게 날아가는 불꽃의 화력을 조금 가라앉히고 몇개를 끄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이어 희야가 만든 얼음 줄기가 불꽃을 향해서 날아갔고 일부 상쇄되었습니다. 한편 희야의 힘으로 얼린 장비들을 이용해서 동월은 불꽃을 막긴 했지만, 일부는 터지면서 얼음 줄기와 얼어버린 장비들을 폭발시켰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불꽃들은 또 다시 튀어서 또 다른 뱀이 되어서 꿈틀거렸습니다.

"크크큭...크크큭...그래봐야 꼬맹이들이지. 너희들이 이길 수 있을 것 같으냐! 우리 블랙 크로우를?!"

그리고, 겨우겨우 다시 비틀거리면서 일어난 블랙 크로우 사내... 정확히는 불꽃 능력자는 주머니에서 샹그릴라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그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델이었습니다. 너무나 불길한 검붉은색 샹그릴라. 그는 그것을 꿀꺽 했습니다. 이어 그의 뒤에서 검은색 오라가 퍼져나갔고, 불꽃은 검푸른 빛으로 바뀌었습니다. 방금전과는 전혀 다른 힘. 그것은 이제 너무나 사악하다 못해 불길함까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허나...그 불꽃은 머지 않아 픽하고 꺼져버렸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진정해. 랑아."
"...불꽃 따윈... 두려워할 필요 없어."

"그까짓 불꽃을 두려워해서야 에어로키네시스의 정점인 에어버스터와 함께 하는 부원이라고 할 수 있겠어?!"

"두려워하지 마. 불꽃은... 아무런 의미도 없으니까."

저벅, 저벅, 저벅.

"...미안하지만, 우리 애들을 이렇게까지 괴롭혔으니, 그 대가는 치뤄줘야지."

조용히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다른 타오는 불꽃 역시 일제히 꺼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달리는 발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내 녹색 섬광이 하늘 높게 치솟아올랐습니다. 그것은, 하늘 높게 띄어오르는 바람. 정말로 거센 바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한줄기 섬광은 이내 땅을 향해 빠르게 하강했고 그 주변을 그대로 내리찍었습니다.

쾅...

커다란 구덩이가 도로 한복판에 생겨났고,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여섯 명이 그 크레이터 안에서 꿈틀거리다가 털썩, 힘없이 쓰러졌습니다. 이어 은우는 후우, 숨을 내뱉으며 천천히 차량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셋을 이용해 이야기했습니다.

"지금 당장 이들을 구속하고 월광고에 연락해. 전원 제압했고 우리는 이대로 역추적을 통해서, 위치를 파악하고 이동할거야. 그리고.. 하나 더."

이어 은우는 조용히 한숨을 내뱉었습니다. 류화에게 들은 단어. 그것을 곱씹으며 그는 이야기했습니다.

"디스트로이어는 퍼스트클래스 제 3위의 이명이야. ...가능하면 만나고 싶지 않은 이인데... 만약에라도, 그 작자가 거기에 있다고 한다면... 작전 변경이야. ...예상보다 많이 위험해졌지만... 그래도 지금은 너희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어."

이어 은우는 침묵을 지키다가 한숨을 내뱉었습니다. 그 목소리는 모두의 이어셋을 통해서 전달되었을 것입니다.

"디스트로이어는 내가 맡을게. 최대한 방해하지 않도록 내가 붙잡아둘게. 가능하면... 잔챙이들도 말이야. 그 사이에 너희들은 블랙 크로우의 아지트의 다른 부분을 정리해줘. 필시, 그 녀석들에게는 샹그릴라가 많이 있을거야. 그걸 전부 제거하고, 가능하면 리더도 붙잡아줘. 힘들겠지만, 지금은 그 수밖엔 없어."

"디스트로이어가 너희들을 방해하지 못하게 할게. 반드시. 그러니까... 도와줘."

제 3위.
7위인 에어버스터보다 훨씬 더 강한 존재. 그 작자가 정말로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직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안 좋은 예감은 적중하는 법이지요.

/이것이 이번 마지막 레스에요! 반응레스를 쓰고 끝내주시면 되겠습니다!
덧붙여서... 극하드모드... 로 은우랑 같이 동행할 수 있어요. 단 3명만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난이도가 어렵고, 정말로 많이많이많이많이 위헙합니다. 디스트로이어가 등장합니다. 그러니까 정말로 잘 생각해주시고....

가겠다고 하시는 분은 은우에게 통신으로 같이 가겠다고 얘기를 해주세요. 단 어디까지나 3명만이 가능하며..3명을 넘게 될 경우, 스테이터스 등을 고려해서 딱 3명만 선별해서 갑니다.


...그러니까 오지 말아주세요..(눈물) 아무튼...오늘 스토리는 여기까지! 반응레스를 써주시고.. 끝내면 되겠습니다! 다들 수고했어요!

467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5:12

>>462 스파이가 있는데요?

>>463 혜우 : (미간 꾸깃) 그러길래 적어도 숨은 붙여서 오라고 몇번을 얘기해요 이 선배 자식아(?)

468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7:53

음.. 캡틴..? 혹시 지금 쟤네 기억 살펴봐도 괜찮을까요..?

469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7:59

디스트로이어가 3위 퍼스트클래스였군요..!

470 철현 (BTtYAVT5q.)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8:05

다들 굿나잇..

47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8:10

>>468 괜찮아요! 그건 제가 판정할게요!

472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8:33

:D....................

희야주 갑자기 급 끌림

473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8:39

이혜성 다친데 없을거고 거의 혼자 했으니까 (흠) 마지막 반응은 패스할게 캡틴 수고했고 다들 수고했어


음............레벨 3에 초음파 커터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다른 거 더 쓸게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사라짐)

47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8:48

여로가 만약 최면을 쓴다면... 다음 화에서 여로가 블랙 크로우 멤버 하나를 캐조종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475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8:48

어질어질하다
쓰으읍..........
자러가는 사람들 잘 자!

476 랑주 (xYJI01dCR6)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9:01

휴 역시 우리 목화고 저지먼트 든든해
폭발은 없었구나 믿고있었어

477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9:15

(잠깐 높으신 분들께 보고해서 디스트로이어의 위크니스를 작동시키는 건 어떤가 생각을 해보았으나, 잠시 뒤 높으신 분들이 오히려 재미난 구경거리가 생겼다고 태평하게 반응하는 게 떠올라서 쓸데없이 혈압만 올라간 나)

478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9:27

자러가는 사람들 굿밤

479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9:31

뭣이 4인팟
그럼 서폿 하나는 있어ㅑ 국룰인데
크으으 집중힐이냐 광역힐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480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0:59:59

오.... 여로땅 뭘 시켜볼까..

그 와중에 음식물쓰레기 수습하고 온 여로주 갱신(퀭)

481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0:04

https://namu.wiki/w/%E4%B8%96%E7%95%8C%E3%81%AF%E3%81%82%E3%81%AA%E3%81%9F%E3%81%AE%E8%89%B2%E3%81%AB%E3%81%AA%E3%82%8B#s-2.1
이 노래를 듣고 그냥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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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을 배경으로 높은 곳에 앉아 야경을 보는 은우와 반대편에서 은우를 지켜보다 얼굴을 원상태로 돌리고 아래를 바라보다 한숨을 쉬며 자신의 가슴 쪽을 바라보는 세은으로 시작.

우측 하단에서 한양이 원거리 공격을 날리자 블랙크로우가 좌측 상단에서 주황색 가스와 함께 나타나며 한양을 바라보고 다시 한양 장면으로 넘어가 정체를 감추고 스킬아웃들을 박살 내는 모습이 나온다.

장면이 넘어가 태진이 붉은 기운을 풍기며 스킬아웃들을 던지듯 쓰러트리고 영 뚱한 표정으로 반대쪽을 보자 희야가 스킬아웃들을 얼굴만 내놓고 얼리며 얼굴을 만지며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웃는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혜성과 랑은 스킬아웃들이 공격하기도 전에 그쪽 방향을 바라보고 뒤이어 공격하는 스킬아웃을 랑은 한방에 쓰러트리고 혜성은 엎드리듯 공격을 피하자 철현이 대신 쓰러트린다.

폭발이 발생하고 정하가 어린아이를 폭발 속에서 구해주는 모습이 나온다. 얼떨떨한 표정의 정하는 아이를 보고 미소를 지어준다.

경진의 박수 음파, 애린의 와이어를 통한 무기 강화, 수강의 지진, 이레의 작은 전기로 적들을 교란시키는 모습, 빠른 스피드와 점프력으로 온 아지, 뒤에서 이경과 여로는 기절한 스킬아웃에게서 정보를 캐내다 뒤를 돌아본다.(여로는 스킬아웃에게 말로, 이경은 종이학이 머리에 꽂혔다 돌아오는 것으로 표현)

여기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그림자와 대치하고 장면이 넘어가면서 아라가 월광고 저지먼트와 함께 뒷모습을 보이다 얼굴을 비추고 그 사이에서 화면은 호수에게로 다가가더니 호수는 썩소를 짓는다.

이 장면을 리라가 선으로 반으로 갈라버리고 이 선을 따라 장면을 갈라버린 동월은 장면을 부수듯 장애물을 부숴 버리고 수경은 텔레포트, 류화는 폭발로 추락 속도를 늦추면서, 낙조는 빠르게 달려와서, 소예는 추락의 충격을 식물로 줄이며, 혜우는 부상은 아랑곳하지 않고 떨어지더니 바로 회복하곤 현장으로 향하고 현장에 있던 성운은 양손에서 삼단봉을 꺼내며, 청윤도 한 손엔 삼단봉, 다른 손엔 공기탄을 준비해 적들과 싸울 준비를 한다.

그리고 다시 은우로 돌아가 은우가 거대한 초록색 공기탄을 날리며 오프닝이 끝난다.

482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0:46

반응도 써야하고, 답레도 써야 하는데.
오늘도 출근이에요.....

48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1:16

>>482 일요일 출근이라니, 이 무슨 악덕? 붓다도 토할게다......?

48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1:23

호수야...네가 어디라고 거기에 끼이니..(진지)

ㅋㅋㅋㅋㅋㅋ 아무튼...오프닝... 이번에도 멋지군요! 청윤주...이런 쪽으로 재능이 많으신 것 같아요!

48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1:44

철현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486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1:56

음 고민이네 걍 진짜 힐못하는 서폿으로 할지 공격도 겸할지

여로주 어서오고

>>481 장면이 머리에서 막 떠오른다 최고야

487 수경 - 이벤트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2:04

어찌저찌 저지먼트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끈질긴 블랙 크로우들로 인해, 위기가 왔으나. 부장님의 힘으로 일단락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밝혀진 사실은... 그렇습니까. 막겠다는 은우를 잠깐 보았지만.

"..."
따라갈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렇지요. 그럴 겁니다.

//간단하게 반응이네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488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2:04

청윤주는 진짜 연출쪽으로 진로 잡아도 될거같아... 볼때마다 감탄 나오네 너무 좋다

489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2:06

호수보다 비중이 적어

490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2:07

디스트로이어가 그 남자인가보다. 불길한 미소 짓고 있던 그 남자 픽크루.

491 최이경 - 진행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2:20

>>466
3위의 퍼스트클래스와 접촉이 가능하다면.. 저 자들이 평범한 스킬아웃이 아니란 건 진작부터 알고 있었으나, 더더욱 확실해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적인 것도 아니고 상대가 불가능 한 것도 아니었다. 결국 약에 의존한.. 자신감 없는 이들이니. 한숨을 내쉰 소년은 그들에게 다가갔다.

"잠깐 실례할게요."

소년은 주머니에서 장갑을 꺼내들었다. 검은 장갑으로 손을 감싸고 가볍게, 종이를 펴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불꽃 능력자의 기억을... 가능한 뒤적여보자. 그 과정에서 망가진다 해도 별로 상관은 없다.
가능하다면 이 곳의 모든 블랙 크로우의 기억을 '채집'할 것이다.

492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2:26

아이고 류화주.. 일요일까지 출근이시라니..

>>484 하하 과찬이네요! 그래도 감사드려요!

493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2:28

>>4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식간에 느와르가 되어버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494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3:17

>>489 오프닝에 맞추려다보니 FBI+세라 모녀 위치를 호수가 잡아버려서..

49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3:18

https://picrew.me/ja/image_maker/199032

이 분이라면 맞지요! 원래는 내일 첫 공개될 정보였는데..설마 거기서 뒤로 들어가는 이가 생기다니!

496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4:06

>>488 칭찬 감사드려요! 그래서 호수 얼굴에 선 그어버리는 건 볼 수 있나요(?)

497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4:26

캐디 취향이라고 한거 취소야
퍼클이나 돼가지고 애들한테 뭐하는거냐!!!

498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4:31


>>481 (너무 멋져서 폭발해버림)

>>4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본편에서도 선배 자식을 시전한다면 어떻게 될까(?)

499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4:40

뭐라고 난 당신을 믿었는데

500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4:51

일단 하드모드 진입 신청은 내일 스토리 진행 전까지 받아보는 게 어떨까요?

501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5:25

>>496 원하신다면야 당연히 해드리죠 어떻게든 그어볼게(?)

502 장발여로땅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5:28

"아하."

그는 기절한 블랙크로우에게로 내달렸다.

"저지먼트를 도와."

어차피 너는 블랙크로우니까 상관 없다는 식이었다. 그는 웃었다.

"디스트로이어를 못 부르게 블랙크로우 발목을 잡던지."

503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5:30

>>500 저도 그거에 찬성이에요!

504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5:33

내가 어 저 남자가 설렁설렁 어이! 꼬맹이들 하면서 머리 박박 쓰다듬어주고 애들은 빠져라. 위험한 건 학생들이 할 일이 아니야. 어른들이 해결할 일이지. 너희는 좋은 것만 보고 살아야 해. 이럴 거라고 믿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어

505 Story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5:48

>>491 꽤나 여러 정보들이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하실로 들어가는 사다리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컨베이어벨트가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샹그릴라가 제조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들의 아지트에서 샹그릴라가 제조되고 블랙 크로우는 그것을 판매하면서 돈을 버는 모양입니다.

한 사내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한 사내입니다. 그 자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ㅡ이번에는 도와주지만, 다 끝나면 너희들은 다 나에게 죽을 준비해라.
ㅡ니놈들은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어.
ㅡ네가 내... (기게음) 이긴 해도, 봐줄 수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게 있는거야.

누구에게 말을 하는 것일까요. 적어도 기억속에서는 보기가 어려워보입니다.

506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5:57

>>481 능력의 개성이 확실히 보이네요! 이경이 종이학 나오는 거 좋다!!
누가 오프닝 안 그려주나...

(여담인데 코난 노래라 그런지 살인사건이 일어날 거 같아요)

>>495 오 눈 한 쪽이 이미 없네요?
저기다가는 화살 꽂아도 될(읍읍)

507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6:11

>>463 어... 월월이를 따라가긴 할게! 재밌어보이니까!
(점례고증)(?)

>>467 어허, 고양이입니다.
그저 고양이일 뿐입니다. (?)

508 랑주 (xYJI01dCR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6:11

>>504 결과적으로 위험하고 나쁜 일 하는 거 같으니까 맞는 거 같은?데

509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6:37

https://picrew.me/ja/image_maker/73327
일단 이번 진행 끝나고 나서 캡틴에게 기존 시트 하이드 및 시트 재업 신청하려는데, 그때 쓸 픽크루 보고 가세요

510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6:52

>>495 맞췄네... 뭔가 눈이 어딘가 돌아(?)있어서 이상하다 했더니.. :3c

511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6:58

>>504 희야주 손잡기
나도 이렇게 캐해했는데 이거 배신이야(??)

51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6:59

엗...그러면 내일 저녁 7시 30분까지 은우에게 통신을 하는 레스를 써주신다면...(옆눈)

그런데 사실 지금 신청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흐릿)

513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7:03

>>497 >>504 솔직히 현실적인 이유는 위크니스가 잡힌 상황이라 협력하는게 아닌가 싶긴 한데.. 위크니스 존재를 이미 블랙 크로우가 알고 있기도 하니까요!

514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7:03

>>508 젠장 아저씨─!!!!!!!!!!!!!

515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7:11

음.. 근본적으로 나쁜 사람은 아닌건가...

516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7:30

어라아 잠시만

내가 추리한거 설마...?

517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7:34

situplay>1597019075>463 병원은 회복시스템은 있지만 부활시스템은 없기 때문이지 복복

51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7:44

>>512 지금 안 계시는데 신청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실지 모르니까요!

519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7:46

>>512 오늘 불참자 중에 내일 진행에서 하드모드에 참가하시는 분이 계실수도 있고! 저도 좀 생각을 해봐야겠어서요!

520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7:47

>>481 우와 우와!!! 여로땅 확실히 그럴 거 같아!(야광봉)

521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7:57

>>513 아?
오.
오???

522 한아지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7:59

"우아아아아~~"

폭발에 입은 충격도 있지만 육안으로 보이는 폭발이 주는 위압감에 더욱 놀란 것 같다. 지금까지의 커리큘럼으로 우선 돌격하고 보는 습관이 생겨버린 아지에게는 새로운 교훈일 테다. 잠시 공중에 떠서 끙끙거리나 싶더니 팔찌가 있었던 팔목을 보고 슬퍼하고 있다.

"마음에 들었는데에~"

멀쩡한 듯 말하고 있지만 데미지는 들어갔는지 목소리가 조금 힘겨워 보인다. 그런 와중에 공중에서 무릎을 굽혀 자신을 대피시키려 한 랑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랑 누나 괜찮아요~?"

그렇게 공중에 떠 있던 아지는 은우의 지시를 듣고 그쪽을 돌아보며 밝게 대답한다.

"네에~"

수경의 추천으로 가지고 다니게 된 수갑이 몇 개나 나온다. 아무래도 구속할 모양이다.

52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8:11

>>513 >>516 여러분도... 저 [기계음]이 그걸로 들리신 거죠......?

524 수경주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8:18

습도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되는군요.

저는 자야겠습니다. 다들 잘자요.

525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8:53

수경주 안녕히주무세요!

526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8:58

>>513 아니면 위크니스가 잡힌 게 아니라

위크니스가 협력하고 있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한데..

527 동 월 - 스토리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9:10

" 우와아악! "

어떻게든 얼어버린 장비들로 불꽃을 막아내긴 했는데, 장비들이 터지기 시작해서 황급히 그곳을 벗어났다. 그래도 이 정도면 됐나 싶었지만, 장비들이 터지고, 그 불꽃들이 다시 동월을 향해 쇄도한다.

" 에이씨. "
" 혜우가 고생 좀 하겠는데. "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불꽃을 확인한 동월은 피할 생각도 못하고 그저 칼과 팔로 방어하려는 모습만 취했는데....
그 맣은 불줄기들이, 훅 하고 꺼져버렸다.
마치 촛불의 불을 입으로 훅, 하고 분 것처럼.

" .....? "

와, 우리 부장이 활약한다.
믿고 있었다구!!!!!!!!!!!!!!!!!!!!!!!!!!

" 디스트로이어? "

대충 상황 정리가 끝나고서, 부장의 통신이 들려온다. 동월은 잠시 듣다가, 고개를 끄덕이고서 말을 잇는다.

" 좋아. 디스트로이어? 도와줄게. 그자식 어딨어? 내가 썰어버린다!!!!!!!! "

아무래도 부장과 함께 디스트로이어를 만나러 갈 생각인듯 하다.

528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9:13

>>509 아니 눈빛 먼데
당장 이리오시오 허그복복형이다(?)

529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9:16

수경주 수고하셨어요~

오늘 진행에 참가하신 참치분들이랑, 캡틴도 고생 많으셨어요!

530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9:29

위크니스가 대장이거나...
🤔

53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09:36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음. 그럼 일단 지금 당장 신청하는 분은 없으신거죠?

532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0:05

>>526 대사를 다시 읽어보니.. 확실히 그 쪽이 더 가능성 있어보이기도 하고.. 혹시 블랙 크로우 리더가 위크니스인가?

533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0:07

아니면 위크니스까지는 아니고 형제나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이경이 능력이 막판에 뭔가 터트렸다!

534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0:13

라고 하자마자 동월이가 신청을 했따

535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0:25

>>531 동월이가 신청한 느낌인데요?

536 혜성주 (D1JwxNLS/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0:43

수경주 굿밤

이혜성주는 코난을 봐도 추리가 안되는 참치니까 그냥 추리되는 거 볼게.
그리고 아무도 신경 안쓰겠지만 혹시 이혜성이 해줬으면 하는 게 있다면 내일 꼭 이야기해줘 흑흑

537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0:45

>>528 성운: “간지러워요~” (까르륵)

538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0:51

철현주 잘자!!!

>>531 내가 못 봤는데 무엇을 신청하는 거야?:3 뭔지 모르지만 신청해볼래!(?)

53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0:51

어째서 동월아!! 왜!! (눈물)

일단 체크해둘게요!

540 랑주 (xYJI01dCR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1:30

반응을 쓰긴 써야하는데... 흐으응ㅁ

541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1:31

>>538 은우가 퍼스트클래스인 디스트로이어랑 싸우러 갈 때 도와줄 사람이요!

54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1:33

아니...뭔지 모르는데 신청하면 안되죠! (흐릿)

그러니까... 극하드모드로 가는 거예요! 제 3위가 기다리고 있는 그 루트.

543 혜성주 (D1JwxNLS/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1:37

>>538 하드루트야

54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1:43

>>530 저도 그 생각 했어요. "네가 내... (기계음) 이긴 해도, 봐줄 수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게 있는거야." 하는 대사에서, 디스트로이어가 지칭하는 그 (기계음)이 블랙크로우를 주도적으로 굴리고 있다는 생각이 팍팍 들더라구요.

545 최이경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1:50

>>505
"..."

확실히 중요한 인물이었던 것 같다. 여러 정보가 휘몰아쳤다. 하지만..

"...일단은.. 은우 부장님."

소년은 은우에게 다가가 자신이 살핀 기억들에 대해 빠짐없이 이야기했다. 안대를 한 사내의 인상착의와, 그가 한 말 까지.

546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1:52

>>481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윤주 이런거 볼 때마다 생각하는건데 이게 AI의 힘인가 싶고.... 하나도 빠짐없이 등장 시켜주셔서 너무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8 동월이의 딱밤을 경함하실 수 잇씁니다 (?)

>>507 아니 점례야 수상한 사람은 따라가면 안돼요 (??) 그치만 따라와준다니 너무 기쁘기도 해.... (옆눈)

>>517 호 고 곡!!!! (충--격) 병원은 나에게 거짓말을 했서! (아님)

547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2:10

극하드루트....다칠 수 있는 루트.....

548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2:10

사실 은우는 그쪽으로는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간다고 해도 자신들이 자진해서 신청하는 것이라는 점이 중요한 것이에요. (옆눈)

549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2:57

>>539 그야 그게 얘 성향인걸요.... (옆눈) 그런거 신경 안쓸거였으면 지금 괴이부 활동 하면서 실종자 수색도 안했을 거에요..... (이마짚)

550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3:01

아하.. :3c

그렇다면.... 어라. 어떻게 해야하지. 하드루트....

여로땅이 몸빵 시도할 거 같은 느낌.. 막아야겠따..()

551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3:11

근데 극하드루트나 노멀루트나 다 다치긴 하는거지?

552 태진주 (ZSznXr6v7U)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3:16

극하드루트라... 음... 탐이 나기는 하군요...

553 서 류화 - 진행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3:27

샹그릴라로 계수가 깎이지 않았더라면, 막아 낼 수 있었을까. 결과는 실망스러울 뿐이고, 검푸른 빛으로 바뀌는 것에 입술을 깨문다. 그때 회복한 부장이 나서는 것에 류화는 놀란 표정이 된다. 타오르던 불꽃은 전부 꺼지고, 거센 바람에 눈도 뜨지 못할 때, 쾅 소리가 나면 천천히 눈을 떠내며 제압된 이들을 본다.
그 광경을 멍하니 바라보다, 부장의 말에 정신을 차리며 고개를 끄덕이고서 월광고에 연락하니, 그 이명의 주인에 대한 정보를 듣고서 표정을 찡그린다. 그런 사람이 왜 블랙크로우와? 이유를 알 수 없으니, 그 존재가 곤란할 뿐이다. 류화는 한숨소리를 내며 그렇게 말하는 부장을 보며 옅게 웃는다. 짤막하게 대꾸한다.

"..... 그래요. 싹다 불태워 버릴게요."

샹그릴라를 모두 불 태워, 잿더미 조차 남기지 않을 것이다.

55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3:43

다칠 수 있는 루트 X
피떡이 될 수도 있는 루트 O

(옆눈)

555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4:08

인첨공 의료기술 최대한 끌어쓴다는 전제 하에 전치 n주와 전치 n일 정도의 차이 아닐까 싶지...🤔

556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4:12

>>554 혜우가 가도 피떡이 됨?

557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4:54

>>554 청윤이 부상이 병원이 끝내주게 좋아서 전치 일주일 좀 안되는 수준이었는데 저 루트는 청윤이 부상의 몇배인가요?

558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5:01

아 왜 레벨이 3밖에 안되는겨
따흐

>>546 혜우 : (딱밤맞음)(울먹)(세은이한테 이르러감)

55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5:25

>>556 그럴 가능성이 크죠! 뭐...그나마 조금 덜해질 수도 있기야 하겠지만요! 사실..간 전원 다 안전은 보장 못해요.

560 류애린 - 진행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5:33

불꽃이 이쪽으로 날아든다. 그래도 어떻게든 막을수 있겠지.
하지만 불꽃인데 가능한가? 분명 이 방패의 기원은 종이일테다.

설령 아니더라도 자신이 직접 부딪히면 그만일까,
물론 부적이나 마찬가지인 팔찌는 부서지겠지만, 그걸로 누군가를 지킬수만 있다면 아무 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나은처사일 것이다.

검붉은 샹그릴라를 먹은 뒤의 블랙크로우 일원이 더욱 강렬한 불줄기를 내뿜는 걸 담담하게 지켜보던 그녀는 은우의 말과 함께 다가오던 불꽃들이 사그라드는걸 보았다.
그리고 이내 내리꽂아지는 녹색섬광, 그 일격에 남아있던 까마귀들도 그대로 뻗어버린듯 했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했을뿐, 본격적으로 블랙크로우를 소탕하는 것은 멀었다.
꽤 긴 싸움이 되겠지만, 누군가는 다치고 자신 또한 다치겠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을 것이다.

"헤에~ 그르니까, 부쨩넴이 재미 좀 보실동안 즈희는 잔당이나 소탕하라는 검까?"

그녀의 키득거림이 이어셋으로까지 들려왔다.

"즈도 재밌는거 하믄 안됨까?"

불나방이 될지, 고양이가 될지는 직접 겪어봐야 알 것이다.

561 랑주 (xYJI01dCR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5:53

헉 3명 찼나!

56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6:18

>>557 청윤이의 부상은....따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요. (옆눈)

563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6:54

이경이는 가려고 할 거 같은데 이경주가 말리는 중..

564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7:00

오너는 가고 싶은데
가면 분명히 걸리적거릴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5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7:01

>>562 어이고..

>>561 일단 레벨3가 최소 레벨이고 오버하면 임의로 가장 강한 3명을 데리고 간다네요!

566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7:05

애린이도 신청하는건가.... 🤔🤔 좋아 월월이는 부장과 애린이의 활약을 위해 미끼가 되어야만 (안됨)

567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7:35

은우 따라가는 루트나 그냥 루트나 둘다 다칠 가능성은 있는거겠지

극하드루트 결정전 보며 팝콘 먹어야겠다

568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7:36

3명이 다 찼고 안 찼고는 중요하지 않아요. 신청은 계속 받아요! 단 3명이 넘게 되면 이제 스테이터스나 그런 것을 고려해서 선별이 될 뿐이지요!

아무튼 지금 기준에선 동월이와 애린이 정도밖에는 없어보이지만요!

569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7:50

가장 강한 3명?(흥미

570 동 월 - 최이경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8:15

" 앞으로 최이경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야겠군. "
" 최이경! "

이경의 이름이 자신의 목숨을 살렸다는 판단 하에, 앞으로 말머리마다 '최이경'을 붙여 말하기로 다짐한다. 아마 이것도 머리에 단죄의 활꿀밤이 날아올만한 이유에 포함되지 않을까?

" 당연하지.(최이경!) 난 내가 한 말은 지키는 남자거든.(최이경!) "

비장하게 폼까지 잡으면서 말하는데, 중간중간에 들리는 누군가의 이름은 무시하도록 하자. 무시하기 힘들다면 머리를 한대 꽁 해주면 조용해질 것이다. 마치 알람시계처럼.

" ? 왜? "

이경이 머리에 물음표를 띄우자 동월도 같이 띄우며 왜그러냐고 물어본다. 지옥참마도 처음보나? 사실 동월도 처음보기는 한다. 반쯤 장난삼아서 붙인 거였는데 제작자님(리라)이 신기한 기능까지 추가해서 만들어준 것이다.

" 좋다. 줄여주지. 만족하나? "

이경이 양 손으로 귀를 막는것을 보고는 방금 전, 진짜 0.1초 전까지 지르던 소리가 우뚝 멈추더니 차분하게 돌아왔다. 여담이지만, 동월은 자신의 목소리가 그렇게 크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뭐, 평균보다 조금 더 큰 정도라고 생각하려나?

" ......? "

아니 근데, 아까부터 뭔가 좀 이상하던건데.... 얘 가끔씩 표정이 없어지지 않아?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약간 틈이 있다고 해야 하나. 글을 읽는 도중에 이해가 안가는게 생기면 잠시 멈췄다가 다시 읽어나가는 것 처럼, 중간에 그의 표정이 잠시 멈추는 부분이 있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머리가 미웠다. 그래서 뭐라고 따질 자신도 없었기에, 일단은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 그야 물론 불가능해보이겠지. 어렵겠지! "
" 하지만 그 역경을 이겨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세계 최강이 된다! "

열정을 담은 주먹이 척, 하고 이경의 앞에 내밀어진다. 이제 그 하얀 시선은 열기를 넘어 불꽃을 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 그러니 이경! 우리는 레지스트리가 되는 것이다! "

레지스탕스겠지

571 동 월 - 류애린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8:27

방으로 들어온 애린은, 끝까지 싸우다가 지쳐버린 듯한 동월을 마주했다. 애린은 동월이 들고있던 칼을 집어들고 동월의 얼굴을 붙잡고있는 팔을 향해 휘둘렀다. 칼이 팔에 닿자....
퍽,
하는 소리가 울렸다.

사실 동월이 쓰는 칼은 관리한지 좀 지나 날이 많이 무뎌져 있었지만, 아직 어떻게든 정신은 붙잡고 있는 동월 덕에 능력이 해제되지 않았다.
덕분에 애린의 팔을 자르려는 시도는 성공적으로 수행되었고, 동월을 붙잡고 있던 팔도 여타 팔들처럼 썰려나가게 됐다. 손을 잃은 길다란 팔은 고통스러운 듯이 허공을 이리저리 휘젓다가 물건 몇 개를 부숴먹고서야 벽 뒤로 모습을 감추었다.

" ....으에엑..... "

그 와중에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진 동월은, 바닥에서 죽는 소리를 내고 있다. 손을 몇번 허공에 휘적거리더니 자신의 얼굴을 가린 것의 존재를 그제야 알아챈 듯이 얼굴에서 손을 치워낸다.

" 진짜, 그렇게 많은 팔은 살면서 처음 봤다. "

이어서 자신의 몸을 붙들고있는 (잘려버린)다른 팔들도 모두 하나씩 뗴어내기 시작한다. 느릿느릿 떼어내는 것이 아직 고통이 남아있는 듯 하다. 팔을 떼어내면, 어찌나 세게 쥐고 있었는지 떼어낼 때 마다 멍자국이 눈에 선명할 지경이었다.

" 왜 온거야. 일단 나가라고 다이얼도 던져줬더니만. "

팔을 모두 떼어내고 한숨을 푹 내쉰 동월이 애린을 보며 말했다. '물론 방금 좀 후두려 맞은 상태여서 '잠깐' 쉬고있긴 했지만...' 이라며 덧붙이고는 애린이 이쪽을 바라보는 시선을 홱 피할 것이다.

" 아무튼, 거기 벽에 다이얼 붙이고 작동하면 뚫을 수 있을거야. "
" 이 거지같은 고독 항아리에서 나가야지. "

동월은 방금 잘린 팔이 사라진 곳을 가리키며 말했다.

572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18:40

아무튼 올린다 답! 레!

573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0:24

재밌는거, 더욱 재밌는거, 점례는 기회만 된다면 간다!
그것이 점례이기에. (덕끄)

아무튼 다들 고생 많았어~~~~~~~ 캡틴도 진행 고생 많았어~~~~~~~ 남은 스토리도 힘내자!!!!!!
(단체 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574 청윤 - 이벤트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0:40

청윤은 리라의 양탄자에 타고 견제 사격을 하면서 블랙 크로우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폭발이 일어나자 깜짝 놀란 듯 리라에게 말했다.

"아지..아지가 폭발에 휩싸였잖아! 빨리 내려가보자!"

다행히 아지는 멀쩡히 일어났다. 팔찌의 영향인 것 같았다.

"하아.. 리라의 팔찌는 정말 대단하네.. 아지야! 괜찮은거야!"

그렇게 아지에게 외쳤을 것이다. 리라가 양탄자를 내리면 그곳에서 내린 뒤 은우 선배가 블랙 크로우들을 쓸어버리는 것을 보며 감탄하던 청윤은 퍼스트클래스, 그것도 디스트로이어라는 이명에 오늘은 호락호락하게 끝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지.. 어쩐다..'

몇명이 자원하자 청윤은 고민에 빠졌다. 일단, 은우 선배를 따라갈지, 말지,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다.

575 한아지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1:07

>>0

"계속 하는데 느는 것 같지가 않아요~"

당연하지!! 아지주가 바빠서 격투기나 검도 공부를 못하고 있어서 그렇다!!

"계단식 성장이라고 들어봤어요? 아지 군?"

연구원은 친절하게 설명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지주가 시간을 내지 않는다면 계단이 엄청나게 길 어. 지. 겠. 지.

57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2:06

디스트로이어전은 사실 필수는 아니고...그냥 은우를 따라가면 볼 수 있는 덤 루트 같은 것이기 때문에.....

일단 자율성 보장으로 열린 루트 같은 것이니 일단 개인적으로는 그냥 블랙 크로우 보스루트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오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아무튼..일단은 동월이와 애린이. 두 사람만 신청한거죠? 내일 저녁 7시 30분까지 저에게 의사를 밝혀주시면 되겠습니다!! 3명이 넘어도 괜찮아요. 다만, 이렇게 되면 은우가 판단해서 데리고 갈 수 있다고 판단한 이를 데리고 갈 예정이에요!

577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2:28

성운이는.. 일단 성운이 능력이 CC기 중점이라, 블랙크로우 대장을 확실히 속박하기 위해서라도 성운이가 일반 루트로 가야 할 것 같네요. 극하드루트에 인원제한이 없었다면 극하드루트를 골랐겠지만, 극하드루트 외에도 일반루트에도 사람이 필요한 실정이니...

578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2:44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진행 넘나 재밌었다!!!!!!!!!!!!!!!!!!!!!!!! (스레사람들 모두 복복이)

579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3:01

모두 수고하셨어요!

580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3:04

아참 캡틴, 혹시 지금 시트를 한번 갱신해도 될까요? 픽크루를 바꾸고 싶어서요.

58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3:18

애초에 극하드루트는 어디까지나 디스트로이어의 발목을 잡아두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활약을 하고 싶다면 일반 루트가 더 이득이지요!

582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3:22

솔직히 청윤이 갈까 말까 했는데 리더랑 결착을 짓는게 더 맞을 것 같긴 하네요!

58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3:35

>>580 하는 것은 자유에요. 그 부분은 편하게 해주세요.

584 류화 - 여로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3:44

situplay>1597018093>86

"진짜, 진짜, 샹그릴라는 아니니까."

왠지 놀림받는 기분인데, 화를 낼 수도 없고. 입술을 삐죽 내밀며 류화는 작아지던 목소리를 크게 하며 네게 짤막하게 대꾸한다. 그러며 해오는 네 물음에 피곤한 듯 이마에 손을 가져가고, 관자놀이를 꾹꾹 누른다. 커리큘럼도 포함이 되어있지. 고개를 끄덕이니, 도와줄 수 있는 거면 도와줄 수 있다는 네 말에 살짝 시선을 들고서 동그랗게 뜬 눈으로 바라본다.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레 묻는다.

"... 돈 빌려줄래?"

아아, 지은 죄가 많은데 여기서 후배에게 돈을 빌리려 한다니. 선배 자격 실격이지. 네 눈치를 살피듯 말끄레 보다가, 손을 내저으며 류화는 한숨을 내쉬 듯 이어 말한다. 그러며 의자 등받이에 몸을 푹 기대니, 피곤하고 지친 표정을 하고 있다.

"농담이야. 딱히 도움을 받아도 해결되는 것들이 아니라서. 마음만 받을게."

585 한아지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3:51

situplay>1597019075>574 아지야! 괜찮은거야!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아지는 그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청윤이 리라와 양탄자를 타고 있다.

"네에~ 괜찮아요오~"

가면을 쓰지 않았다면 헤실헤실 웃는 얼굴이 보였을 것이다. 괜찮다고 말은 하지만 팔을 흔들며 양탄자를 부러워했을 평소와 달리 조금 얌전하게 손목을 매만지고 있는 걸 보면...

586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4:11

월월이랑 이경이는 이게 되려는 거구나! (짤)

587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4:33

졸린데 답레 쓰고 자야지

588 서 한양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4:35

>>466
"지금 너가 정말로 강해서 버티는 줄 알지? 왜 계속 꾸역꾸역 일어나는 줄 알아? 정말로 세게 박으면 죽을까봐 힘조절 하는 거야."

한양은 혀를 끌끌 찼다. 계속해서 꿋꿋이 버티는 녀석을 보며. 그나마 성가신 불꽃을 더 이상 못 쏘게 해서 다행인 건가. 나머지는 아이들이 알아서 잘 대처하고 있으니..

"꼬맹이? 아저씨, 언제 봤다고 반말이야?"

겨우 비틀거리면서 일어나는 불꽃 능력자.
서한양은 엄폐물에서 나왔다. 이번에는 또 무슨 짓을 하는지 보았다. 그런데..또 샹그릴라..이번에는 검붉은 샹그릴라? 강화판이야? 분명 아까보다는 더 강한 힘이야. 불꽃의 색깔마저 바꾸었어. 하지만 나도 질 순 없지.

서한양의 주변에 앞의 남성보다 더 짙은 검은색 오라가 돌기 시작했다.

"우리가 왜 너네 가지고 질질 끄는 줄 아냐? 잘못하면 죽일 수도 있어서 그래. "

"우리가 봐주면서 싸우니깐 신났지? 그렇게 폼 잡는다고 우리가 쫄 거 같아?"

"그리고 검은 오라 누가 따라하래?"

서한양 역시 아까보다 훨씬 더 강한 염동력을 끌어올리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몇 번의 슬램으로는 못 쓰러뜨려. 역시 척추를 박살내버려야지. 그렇게 녀석을 잡아서 초코하임 마냥 녀석을 뚝 부러뜨리려고 결심한 순간이었다.

이미 회복된 은우가 나서서 상황을 정리했다.
은우 왔으면 적당히 빠져줘야지. 한양의 오라는 사라지기 시작했다.

상황은 정리되었고, 서한양은 수갑으로 녀석들의 손목을 채우기 시작했다. 이어서 추가로 들리는 목소리. 퍼스트클래스 3위인 디스트로이어와 싸울 수도 있다는 것.

"하..진짜..산 넘어 산이냐.."

은우가 마크해야겠지. 어쩌겠어.

"당연히 도와줘야지. 디스트로이어는 너가 꼭 붙잡아야 돼.. 그리고 죽지는 말고. 어디 다쳐서 오지 말라는 얘기는 못하겠다. 죽지만 말어. 우리도 최선을 다 해볼게. 이름부터 쎄하네.. 디스트로이어가 뭐냐.."

서한양은 씁쓸한 목소리로, 머리를 긁적긁적 긁으며 은우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상대해봤는데, 빡세다 싶으면 나부터 불러. 이어셋으로 말이야. 바로 튀어갈라니깐."

589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5:22

으음...

.dice 1 2. = 1
.dice 1 10. = 3 1

590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5:36

아지 많이 아프구나...

591 혜성주 (6BGzPgCIeY)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5:43

다들 수고했어 (이불로 기어들어감)

592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6:22

많이 아프진 않아
아지는 괜찮지 않으면 괜찮지 않다고 말하는 성격이야

593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6:49

다들 진행 수고했어! 오랜만에 야식 먹어야지.
일상 돌릴 사람 있으려남

594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6:59

:3c... (사실 시트에도 적힌 '천운을 타고났는지 큰 문제가 일어난다고 크게 다친적은 없으니'를 깨보고 싶었다.)

595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7:00

>>585 잡아서 달콤한 거 잔뜩 먹여주고싶다
그리고 치료 잘 한 다음 푹 쉬게 눕혀주는 거지

>>586 이경: 나는 아니에요
이경: 나까지 저런 거에 끼워넣지 말아주세요

596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7:08

>>592 바로 블랙크로우 본진으로 뛰어가야 하니까요..!

저도 그만 자볼게요!

59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7:45

Q.그럼 디스트로이어는 은우보다 얼마나 센가요?
A.정당하게 1:1로 싸우면 은우가 절대로 이길 수 없을 정도로요.

59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7:58

>>583 새로 갱신한 시트를 올렸어요. 기존의 두 시트는 하이드해주실 수 있을까요? 각각 situplay>1596965135>236과 situplay>1596965135>266이에요.

59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8:05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600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8:16

청윤이는 확실하게 담판을 지으려고 블랙크로우 본진 가는군아~~~~~~
자는 참치들 잘자는 고야~~~~ 내일 진행도 힘내자~~~

601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8:20

굿밤 청윤주!

602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8:41

잘자!! 답레 좀 늦어져 랑주!!!!

603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9:17

>>594 크게 다치는 거냐고

>>595 영문도 모르고 꾸역꾸역 단거 먹고(맛있어서 일단 행복해함)
치료잘 받고 푹 쉬면서 악몽꾸다가 양쪽으로 손붕붕하며 일어날 한아지

>>596 잘자 청윤주

나도 답레쓰려했는데 졸리다 자고 내일 쓸게

604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9:28

자는 사람들 굿밤

60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9:45

자러 가시는 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푹 주무세요!

.......저는... 역시 두 캔 마시는 건 오바였어요 크읏

606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1:29:48

>>597 은우 약해..(은우: 뭐?)

60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0:45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ㅋㅋㅋㅋㅋㅋㅋ 은우. 약하겠죠? 퍼스트클래스 최약체인걸!

608 천 혜우 - 이벤트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0:48

어디선가 다급한 소리가 들려왔다.
불이라며 절규하는 소리.
어쩐지 절규가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라고 생각했는데
랑이었다.
카페에서만 해도 침착하던 모습은 없고 혼란에 빠진 듯 소리치고 있었다.

진정이 필요해보이는 모습에 냉큼 달려나갔다.
불과 폭발은 내가 신경쓸게 아니었다.
왜냐하면 은우가 있었으니까.
좋든 싫은 퍼스트클래스 에어버스터가 이 저지먼트에 있었으니까.

내 역할을 위해 랑에게 달려가 두 팔로 안고 진정시키려 했다.
동요하지 않은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걸면서.

"괜찮아요. 진정하세요. 상황은 이미 종료되었어요. 더이상 위협은 없어요."

몇 번이고 말을 하고 토닥이기도 하려 하며 진정을 시켜줌과 동시에
자잘한 부상에 능력을 사용했다.
손에서 나던 피는 금방 멎었을 것이고 이내 상처는 흔적도 남지 않았겠지.

랑의 대처를 한 후에 은우의 메세지가 이어셋으로 들려왔다.
디스트로이어라는, 제 3위의 퍼스트클래스를 상대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은우 혼자 막으러 가는 것일까.
잠깐, 막으러 간다?

"...혼자 붙잡아두는게 고작이라면 부장도 조력이 필요하다는 의미겠죠."

이어셋을 잡고 말했다.

"동행할게요."

인원수로 보면 다수인 쪽에 회복력이 있어야겠지만,
...모르겠다. 일단 동행하겠다 말이나 던져보자.

609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1:33

뭣이
아지 기어코 다쳤어!
(당장 쫓아감)

610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1:57

>>597 가녀리고 소듕한 으누우... (?)

>>603 아마 그르지 않을가? 어찌저찌 간택되어서 디스트로이어한테 간다면? :3c

611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2:54

아지주도 잘자~~~~~

612 류화 - 철현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3:02

situplay>1597018093>415
"그러다가 매일 순찰하게 될 수도 있는데요?"

부장이 정말 그럴 것 같진 않지만. 또 모르는 일 아닌가. 네가 하는 말을 듣고서 류화의 눈가에 살짝 주름이 잡힌다. 그 여자를 학교에서 만나게 된다면, 그때엔 정말 죽일 듯 달려들 것 같은데. 고개를 슬슬 내저으니 목소리를 내리깔며 하는 말에는 의문스럽다는 얼굴로 고개만 갸웃거린다, 이어 딸기맛 이야기에 류화는 낯을 찡그린다.

"진짜 딸기 맛을 가져오면 먹을 건 아니죠?"

샹그릴라. 맛이 어떻든 독이에요. 제 경우가 있었고, 이야기 꺼내기엔 부끄러운 일이었기에 짤막하게 그렇게 대꾸한 류화는 당신의 물음에 가벼이 어깨를 으쓱인다. "잠겨 있으면 아무도 없다는 거니까. 아뇨. 안 가져왔어요." 하며 답한다. 따라 옥상으로 오르니 혹시나 문이 열려 있을까, 당겨보면 문고리가 돌아가며, 열리는 것이라. 누군가 있을까 옥상으로 조심스레 나서면, 이미 자리를 뜬 것인지. 아무도 없는 모습에 류화는 탐탁지 않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미 내려갔나 보네요."

61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3:05

아, 쀼장님이 일반 루트로 빠지시는구나. 그러면 안심하고...
까짓것, 피떡 한번 되어드리지.

614 혜우 - 성운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3:11

사람의 인상은 여러가지 있었다.

단번에 신뢰를 주는 그런 인상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봐도 전혀 믿음직하지 못 한 인상도 있고
전혀 방심할 수 없게 하는 인상이 있으면
그냥 보는 것만으로 풀어지게 하는 인상 역시 있었다.

그는 그런 인상이었다.
마주하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긴장을 풀어버릴 것 같은.

"...중학교 동창이라서요."

그러니 더 많은 말을 나불대기 전에 적당한, 적절한 말로 입을 막았다.
너무 많은 대화는 불필요했다.
프리허그도 어디까지나 저지먼트의 교류라고 생각했다.

키 작은 그를 보고 한 말에 쓴웃음을 짓길래
오전에 어떤 일을 겪었을지 대강 감은 잡히는 듯 했다.

십중팔구 여자애로 오해 받는 일도 있었겠지.
나중에 아지한테도 물어볼까.
머릿속 한켠에 생각을 적어넣고 그와 포옹했다.

조용히 끌어안은 그는 포근하고 따끈했다.
긴 머리에서부터 흐르는 상쾌한 향이 눈을 감으면 나무들 사이에 서 있는 착각을 일으킬 것 같았다.
내게 파고드는 움직임은 없었지만, 충실히 안아주고 있다는 감각이 들었다.
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내리자 부드럽게 스치는 결에 나도 모르게 몇 번 손빗질을 해주었다.

반대로 내게서 흐르는 기운은 몹시 차가웠을 터였다.
품은 조금도 따스하지 않고 행여나 내 손끝이 그의 살갗에 닿으면 단박에 차갑다고 느낄 정도였다.
기분 나쁜 체취는 없었겠지만, 메마른 초목의 향 같은게 옷이며 품에 맴돌고 있지 않았을까.
가을날 공기 같은 청량함은 고사하고 말라죽은 대지의 마른 바람 같은 향이.
그나마 좋은 점을 찾아보라면 옷과는 다른 푹신함이 있다는 것 정도였겠지.
혹은 말랑함이던가.

"...수고하셨어요."

그리 길지 않은 포옹을 담담한 말과 함께 끝내며 팔을 풀었다.
내가 완전히 떨어진 후에, 그는 전신의 근육에 남아있었을지 모를 피로가 사라진 것과 어쩐지 몸이 가뿐하다 느껴지지 않았을까.
마치 휴식을 취해 체력을 회복한 듯이.

"미용실, 가시려면 서두르셔야겠어요."

태연하게 시간을 확인하며 그렇게 말했다.
뻔뻔한 얼굴로 그를 응시하다 그런 말도 덧붙였다.

"자기소개가 늦었네요. 1학년, 천혜우에요."

새삼스럽지만 인사는 중요한 거니까.
그를 내려다보는 얼굴은 그저 담담했겠지.
경계나, 적의 같은 건 일절 없이.

615 이경주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3:34

나도 자야겠다..

모두 잘자요!
동월주 답레는 느긋하게 기다려줘!!

616 안희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3:49

교전은 삽시간에 끝나버렸다. 희야는 그 모습을 보며 기시감을 느꼈고, 한 폭의 과거를 떠올렸다. 별로 좋지 못한 기억이다. 에어버스터라는 존재는 두 번은 안 볼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새로운 뜻을 함께 하게 되며 마주해도 긍정적인 감상은 뱉을 수 없었다. 희야는 큐대를 한 번 느릿하게 휘두르며 주변을 정돈했다. 디스트로이어, 퍼스트클래스, 3위,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그리고 맡는다.

희야는 이어셋에 손을 댔다.

"남들은 돕는다고 하겠지만, 희야는…… 빠질게요."

나긋한 목소리다. 담담하니 고요한 목소리 뒤로 희야는 미소를 지었다. 이지러진 노이즈 너머로 작은 미소가 선명했다. 그리고 이어셋으로 전달한 것은.

"대신 은우도 없겠다 대가리 깨는 거 다들 묵인해줄 거라 믿…… 아차, 은우 듣고 있었지."

617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3:54

>>613
사실 답레에는 저래 썼는데. 고민 중

618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4:12

이경주도 잘자~~~~~
나도 답레 달고나면 다시 골골송 아님 모드로 전환해야지 크킄...

619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4:20

자러 가는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그리고... 오늘의 공통 질문. 아이들은 믿는 종교가 있나요? 무교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620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4:35

오늘 희야 축성 풀이 다갓배틀 선착 3명
.dice 1 100. = 23

62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4:44

왜 다들 피떡이 되려고 하는거야...(흐릿)
왜 위험한 루트로 굳이 가려고 하는거야...(흐릿22)

그러니까...혜우주와 성운주가 추가로 신청하는건가요?

622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4:57

이런 씨

>>619 있지요
사이비인게 문제지만👀

623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5:04

(말하고 나니 뭔가 민감한 질문을 한 거 같음) (🤔)
스루해도 괜찮아요.

>>620 .dice 1 100. = 5

624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5:15

자는 사람들 모두 굿밤-!

>>619
불교 믿어-!

625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5:21

류화주 오늘은.......

626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5:25

?

>>622 👀

627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6:15

>>620 .dice 1 100. = 44

쓰으읍 리라랑 합의가 안돼...

628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6:31

은우와 세은이는 신을 믿지 않아요. 종교에 대해서는 믿거나 말거나라는 느낌이 강해요. 딱히 자신들은 신경 안 쓴다는 느낌?

629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6:43

>>619 점례 종교관념 딱히 없고 종교들에 대해서도 색안경끼거나 하진 않아~
굳이 믿는다면 점례는 과학자들을 믿겠대. (?)

630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6:49

>>620
.dice 1 100. = 76

631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6:52

>>619 인간의 지식과 과학으로 모든게 이루어지는 도시에 사는데 무엇을 믿으리오
다만 종교 자체를 부정하진 않아
필요한 사람도 있겠다고 생각은 해

>>620 오 맛있겠군
.dice 1 100. = 95

>>621 그치만 피떡 맛있을거같고
혜우우는 덜 피떡 될거고!

63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6:52

...리라도 오려고요? (갸웃)

633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7:27

>>623 류화주의 부족한 수치
내가 머것다

634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7:41

>>626 오늘 진짜 깜찍한 다이스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복복)

햐네 종교는 미리 말했지만

만국 종교 공통 기적 설화 중 가장 대중적인 것
'종교 단어' 중에 가장 대중적이라 독백 쓸 때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것
인간의 종교 심리 중 가장 많은 참고 서적과 관련 논문이 나온 것 < 솔직히 이거 좀 울고 싶었음

등등 그 '대중성으로 하여금 인간이 가장 편안히 느낄 수 있고 일상에서 녹일 수 있는 종교는 무엇인가'에 대해 참고하고자 했을 뿐이지 희야의 종교가 실제로 기독교계는 아니며 모티브 된 종교들을 많이 존중하고 있다
는 전제 하에 생긴 그런 거니깝쇼

635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7:44

>>620 .dice 1 100. = 95

:3c

636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7:58

>>630 >>631 갸아아아악

637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8:22

아니 애린점례야!!!!!! (사망)

하나 더 풀게 그래 그럼 될 거 아니냐고 ㅠ
.dice 5 10. = 6 을매나 매콤한가용

638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8:45

안이 리라까지

하.... 기다려바

639 스토리 - 서성운: 훈련 레스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9:13

>>466
>>0

성운은 한 차례 정리된 전장을 둘러보았다.
아지도 상태가 안 좋아보이지만 최악은 아닌 것 같고, 리라와 청윤이가 갔으니까 어떻게든 될 테다.

모두가 힘을 합쳐, 잠깐의 평화를 쟁취해냈다.

─잘됐구나.

성운은 문득 지금 자신의 가슴속이, 한 점 흔들림 없는 수면과 같이 평온함을 느꼈다. 이제껏 한 적 없는 색의 눈을 한 채로, 성운은 은우를 돌아보았다.

“···비록 미력한 힘이지만, 도와드리고 싶어요. 제가 가겠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결정은 은우의 몫이니, 은우가 블랙크로우를 상대하러 가라고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은우에게 말을 꺼낸 것은 성운의 선택이다.



“서브젝트 제로가··· 퍼스트클래스와의 접전에 참전할 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장님, 이건 예기치 못한 사태인데요. 아무리 서브젝트 제로의 역축퇴가 끝났다지만 해당 케이스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에어버스터가 결정하도록 둬. 그 아이도 바보는 아니니까.”

640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39:31

햐네 설정털이범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3

641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0:14

situplay>1597019075>619 무교
종교의 자유는 있다고 인정하는 편

>>620 선착순 들어가나 안들어가면 스루해줘
.dice 1 100. = 49

642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0:45

솔직히 하지말라면 하고싶어지는 인간심리와 코뿔소력이 합쳐졌는데
오지말란 말이 통하겠냐고 아ㅋㅋㅋ

643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1:46

와 잡담 못따라가겠네 내 문젠가

64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1:57

>>620 축성 썰... 또 띄우면 더 들을 수 있나요? .dice 1 100. = 65

645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2:16

대체 누가 성운이 보고 자꾸 서브젝트 제로 이러냐 R0만큼 맘에 안드는 명칭이야😡

>>619 공식적으로는 무교인데 무작정 아무데나 빌 때가 있다!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궁지에 몰리면 붙들고 빌고 싶어하는 그런 심리지

>>632 🙃

64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2:21

>>643 아니에요! 저도 못 따라가고 있어요. (옆눈)

647 게임의 세계에 여로 - 어서오세요 랑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2:48

"에- 훌쩍훌쩍, 상처받았어요-"

여로가 부러, 양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곤 우는 체 했다.

"그러면, 도둑잡기로 할까요?"

그는 자연스럽게 검은색 조커를 케이스에 숨겨뒀다. 그리곤 똑같이 절반 나눠서 랑에게 카드 뭉치의 절반을 건넸다.

"도둑잡기 룰은 아실테고.... 갈까요?"

여로가 씩 웃으며 자신의 뭉치를 바라봤다. 자신의 패에는....

.dice 1 2. = 1
1. 조커 있음
2. 조커 없음

648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2:53

>>643 아니 시간 문제다
현재 2시 18분 전이다
자야 해...

64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3:05

어..그래서 일단 지금까지 신청한 이가 동월이, 애린이, 혜우, 성운이, 리라 이렇게 될까요?

난 아닌데 넣었다...하시면 지금 말해주세요! 일단 리스트에 넣게요!

650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3:35

참치들 : 점례는 부모님 두분 다 연구소장이잖아요. 과학도들이니 종교에 긍정적일 껀덕지가 없지 않음?
애린주 : 그렇다기엔 점례가 오컬트적인걸 유독 좋아한단 설정이애오.
애초에 그러니까 괴이부 들어갔지.
참치들 : 어거지 아니에요?
애린주 : 그게 점롄데여?

651 게임의 세계에 여로 - 어서오세요 랑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3:40

>>(+)

그는 아무렇지 않다는 것처럼 눈웃음을 지었다.

652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3:42

아니 아니야 고민중! 아직 반응 안썼어

653 게임의 세계에 여로 - 어서오세요 랑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4:07

>>647 (+)

그는 아무렇지 않다는 것처럼 눈웃음을 지었다.


//앵커빠졌어....

65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4:14

>>652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사실 저도 지금 반응없는 것을 안지라! 일단 알겠습니다!

655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4:59

>>649 난 제대로 신청한거 맞워~ :3
히히 도전해보즈아 가즈아

656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5:25

어린 빛무리야.
= 희야의 종교에서 신도들을 일컫는 말. 성서의 어린 양, 불교의 중생을 뜻함.

축성이란 것은 신께 바칠 목적으로 내 너를 봉헌하는 것이요 너의 싸움은 그분을 대리하여 싸우는 것이니 이는 존엄성을 모두 바쳐 증명하는 것일지어다.
= 실제로 축성과 축복은 다름. 축성은 '오로지 신을 위해 봉헌하는' 것이라 세속적인 일에 쓰면 파문할 만큼 엄격함. 너의 싸움은 희야의 종교에서 '신'의 이름을 드높이는 성전이니 너희의 존엄성을 바쳐 신앙을 증명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너는 봉헌되지 아니하리라. 그저 축복 받으리라. 바치는 것은 선지자가 너희를 대신하여 바쳐졌으니 너희는 구원 받음이요 나서 싸우라.
= 그러나 너희는 존엄성과 목숨까지 바칠 필요가 없다.
십자가에서 죄사함 받듯 선지자가 대신하여 죄를 떠안았으니 너희는 그저 축복만 받으면 된다.

부디 따스한 손길이 함께 하기를, 우리의 행동이 눈길에 닿을 만큼 가치 있기를. 악한 자의 손에 고통받지 않기를, 설령 받더라도 고통은 단 한 번이기를…….
= 신의 이름이 함께 하기를, 신께서 너희를 눈여겨 보기를, 블랙 크로우에게 크게 다치지 않기를, 만일 큰 고통을 받더라도 한 번이기를

당신의 이름으로 명하사 영광된 성전 벌이는 잡니다. 다시금 떠오르는 영원불멸함을 눈에 담을 수 있기를.
= 아무도 죽지 않고 내일 아침 뜨는 해를 모두가 볼 수 있게 해주세요

희야는 이 축성을 독백에서도 한 번 했던 적이 있는데
호버 테러하기 직전에 신도들에게 했어. 그때의 의미는 모두 같지만 '설령 받더라도 고통은 단 한 번이기를'의 뜻이 '한 번에 죽을 수 있기를' 이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침 해가 아니라 '좋은 꿈을 꾸기를'이라 했지요?

아이고 난🤦‍♀️

657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5:26

>>643 저도 떠내려가는 중이에요 @@

>>645 서브젝트 249까지 있(혹은 있었)다는 거 알면 리라 난리나겠네요...

658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6:01

>>650 >>그게 점롄데여?<<
그렇다 그녀는 그녀였다 (끄덕)

659 디스트로이어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6:49

"...내가 정말로 싫어하는 것이 3개가 있어."
"1번째가 암부고 2번째가 마약이고 3번째가 책임 못질 짓을 골라서 하는거지."
"트리플 크라운이라도 노리는거냐 .넌."
"에어버스터는 필시 오늘 올거다."
"그 녀석 정도는 막아주마. 하지만 그 이상은 네가 알아서 해라."

"네놈이 저지른 짓이면 네놈이 스스로 책임을 져."

"그게 이따위 단체라도 일단은 리더인 네 책임이다."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오는 모 시간.

660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7:29

>>656 >>>좋은 꿈을 꾸기를<<<
이거 너무 매운데 맛있어요... (우럭 자동생성기)

>>643 (건져줌)(복복 밀어줌)(?)

661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7:48

좋아 나만이 아닌걸 알았으니 팝콘 먹어야지

662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7:52

>>656 축복을 받았으니 작은 빛의 앞에 두려움 없으리.
희야에 이어 외계눈깔 2호기가 된 성운이... 과감하게 던지러 갑니다

663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7:54

>>656 :ㅇ
일단 희야주의 필력이 댕쩐다는 것 만은 확실하다

66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8:35

.oO(이거 잘하면 이야기로 풀 수 있는 거 아냐?)

665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9:23

https://www.neka.cc/composer/13326

너무 매우면 혀애리니까 달달한 것도 좀 드시라고
오늘자 혜우우
참고로 저 모습으로 카페에서 포옹하고 다닌거임

66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49:58

그러니까 혜우는 귀엽군요! (야광봉)

667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0:21

>>662 사실 나 성운이 눈동자는 보라색인데 어쩐지 보라색이라고 표현하면 안 될 것 같다는 묘사 참 좋아해... 비슷한데 결이 다른 외계눈깔... 성운이는 큰 위화감과 이게 맞나? 싶은 혼란인데 희야는 위화감을 뛰어넘어 본능적인 혐오감, 생리적 불쾌함과 더불어 실제로 불쾌한 골짜기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66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0:28

>>665 반박불가의 미소녀...
답레는 지금 천천히 쓰고 있는 중이에요.

669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0:35

>>660 (힘없이 밀려남)
>>656 그저 필력에 감탄할뿐

아무도 이혜성 외견이 바뀐걸 신경안써서 다행이다. 그정도로 친분이 있는 부원은 적을테지만

670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1:16

>>665 이런 미소녀를 점례가 안을수 없다면, 산다는 것에 의미가 있을까...

671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1:27

>>656 고통은 단 한 번이기를 이 부분... 이 부분... 그런 의미로 쓰였을 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공식에서 맞다고 해주니까 어지럽다 후우...
퍼즐 조금씩 맞춰지는 거 짜릿한데 매워 이게... 이게 맞나 아기무너 팔찌 안가져가는것도 너무 너무였는데

>>657 ?
?????
뭔 짓을 한거야????????

>>659 🤔역시 가족인가 뭔가 최소 그만큼 가까운 사이인거 같아

672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1:36

>>667 외계의 신과 외계의 색채의 차이라고 생각해요uu

67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1:49

...왜 신경을 안 썼다고 생각하는거죠?
3학년 동기즈는 다 신경을 썼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하지만...진행 도중에..특정 캐릭터의 변화를...어? 하고 쓸 수는 없었기에...(주륵)

필시 은우는 잠시 쉬는 시간에 머리색이 변한 것 같다고 말을 꺼냈을터.

674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2:17

>>659 호오오.. :3c 위크니스는 아닌데 가까운 사람인건가... :3c

혜우우 귀여워!!!(야광봉)

675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2:25

>>669 (힘없이 밀려나는 혜성주 건조기에 널어주기)(?)

676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2:27

>>665 포니테일?
포니혜우?
죽을게

677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2:52

>>665 이런 귀여움으로 안았다고? 행복합니다 성불할게요

>>671 리라주 저번에 병원 가지고 다갓 돌린거 함 다시 해볼래?
60 이상이면 내가 속 시원히 풀어줄게

678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3:29

>>677 ㅋㅋㅋ아 아
.dice 1 100. = 41
제발...

679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3:39

>>678 다갓님 눈치가 없어

68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3:40

위크니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저는 노코맨트!

다들 다이스로 뭔가를 걸지만...캡틴은 걸 것이 없다...(털썩)
...걸어줬으면 하는 거 있어요?

681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3:44

매운맛.... (나도 한번 매운맛 내보고 싶다)

682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3:55

>>680 블랙크로우 모가지(농담

683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3:57

늘 말하는 거지만
계수 나올 때나 좀

68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4:10

>>680 디스트로이어 능력 상세

685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4:32

>>675 (건조기에서 바싹바싹 말라감)

>>673 이게 바로 동기조의 인연이군 은우 최고

>>665 (눈이 멀어버림)

686 서 한양 - 훈련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4:33

>>0

도로 한복판. 외제차 하나가 작은 사고가 났나보다.
차들이 다니는 도로 중간에 차를 세운다.
차에서는 목에 문신을 한 양아치로 보이는 남자와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자가 나온다.

"하..이걸 어쩌냐..빨리 보험사에 연락을.."

그런데 한 견인차가 온다. 견인차에서는 상체 전체에 이레즈미를 한 덩치 큰 남성이 나온다. 견인고리를 외제차에 걸기 시작하고, 양아치는 소리지른다.

"아저씨!! 내 차에 뭐 하는 짓이야?! 고리 안 빼??!!!"

"허허..이거 2차사고방지법으로 더 문제 생겨요~ 일단 갓길까지 견인하자고요."

"아나...어이 렉카충. 나랑 지금 장난해? 바가지 졸라 씌울 거잖아."

"뭐? 렉카충? 말을 심하게 하네. 딱 봐도 빚내서 외제차 지른 카푸어 주제에."

"뭐?!!! 카푸어어어어~?!!!?! 이 문신육수돼지가 말 다 했어?! 얼른 고리 빼라고오오!!!!"

"오빠 참아~~! 딱 봐도 싸우면 오빠가 지게 생겼단 말이야."

그 와중에 서한양은 담당연구원 누나가 운전하는 차에 탑승해서 구경하고 있다. 하필 저 두 차가 막아서 앞으로 못 가는 상황.

"누나. 쟤네 둘 왜 싸워요? 2차사고방지법 그거 어기는 거 아니예요?"

"....어려서 그런가. 진짜 순진하네. 2차사고방지법 그런 거 없어. 저 견인차가 사기치는 거야. 저 양아치도 눈치채서 막고 있는 거고. 하.. 시간 없는데.."

"그럼 제가 해결하죠."

서한양은 차에서 나간다. 그리고 둘에게 다가간다.

"사장님들~ 진정하시죠~"

두 남자는 한양을 노려보며 말한다.

"어린놈은 빠지지?"

"이게 어른들 대화하는데..."

한양 역시 표정을 굳힌다. 한양은 뒷짐을 진 채로 손을 우드득 우드득 풀고 있었다.

"그..나이 많으면 초면에 반말해도 되는 건가요?"

이어서 한양은 사고가 난 양아치의 외제차를 염동력으로 띄웠다.

"야야!! 뭐 하는 짓이야?!"

"반말하지 말라고요. 괜찮아요. 저는 돈 안 받으니깐. 갓길에만 옮길게요."

"아..네..감사합니다.."

한양은 양아치의 외제차를 갓길까지만 옮겨주었다.
그리고 다시 연구원의 차에 탔다.

"이제 가요!"

그렇게 둘을 지나가는 연구원의 차.
견인차주는 양아치에게 묻는다.

"저 갓길에서 정비소까지 견인해줄게요. 싸게 해줄게."

"꺼지쇼."

그리고 한편 한양과 연구원은..

"그래. 불법 견인차는 안티스킬에 신고했지?"

"응? 불법이었어요?"

"...야..너는..아니다. 건강하면 됐다."

687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4:37

>>>684 이거다

68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4:42

>>683 계수 나올 때나 좀 2
(17000이었다가 20만대로 떡락한 떡락맨)

689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4:56

나도 잡담에 자주 휩쓸려서 잡담플로우가 너무 짙으면 오고가는 사람들에게까지 인사 못해.. :(

690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5:05

질문에 대한 모두의 답을 보았어요. 어떻게 예상한 대로 무교인 아이들이 많네요.
혜우주의 답처럼 지식과 과학으로 세워진 도시에 있으니 그럴 법 할까요. 🤔

>>624 어쩌다가 불교를 믿게 되었나요? 부모님의 영향이라던가, 그런건가요?

>>634 다갓이 혜우주에게 갔어요. 우우 unu
전에 한 번 들었었지요. 응. >>가장 많은 참고 서적과 관련 논문<< 이라니 그것들을 찾아보았을 희야주의 모습이 보여요...
그리고 확실히 응. 대중성으로 하니, 일상에서나 독백에서나 보았을 때.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읽게 된답니다.

>>645 아, 무슨 심리인지 알 거 같아요. 응. 답변 고마워요.

691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5:11

>>681 동지? 너두? 나도(토닥)

69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5:34

모가지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디스트로이어 능력 상세라... 좋아요 다이스 85 이상이 나오면 가르쳐드리죠! 어차피 내일 나오게 될거!

693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5:49

혜성이 머리 보고 든 생각이 땋으면 오지게 이쁘겠다... 였어.....

그리고 심슨짤 바꿀 때가 된거네

694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5:57

>>692 .dice 1 100. = 31

69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5:57

>>692 못 먹어도 고다 .dice 1 100. = 34

696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5:59

>>658 (아아 그렇다)(펀쿨섹좌 끄덕 짤)
그것이 점례다.

>>659 알면 알수록 기묘한 아조씨네 그려... 🤔🤔🤔🤔🤔🤔🤔

697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6:15

ㅋㅋ
ㅠㅠ
아~~

69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6:18

계수!!나올때나!!좀!!

699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6:31

>>668 천천히 줘 천천히

>>669 아ㅏ!
젠장 포옹하고다닌다고 이걸 깜빡하다니
죽어라 나참치

>>6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정도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4 감사합니다 장발 여로도 몹시 귀엽습니다

>>676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으면 양갈래/땋머/당고머리 혜우우 못봄(?)

>>677 뒤에서 슥 안고 도망갔지 호호호
희야 돌아봤으면 혜우 눈웃음 봤을텐데

700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6:49

>>692 .dice 1 100. = 60

701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7:24

>>692 누군가 돌리자

>>693 그러게 심슨짤 바꿔야되네 안돼 햐주한테 많이 못썼는데 바꾸기 전에 한번 써주게 해줘
머리는 많이 안잘라서 땋을 정도는 될걸?? 딱 목 밑에서 땋은 머리 걸릴듯

702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7:26

>>692 다갓 알지? 눈치챙겨
.dice 1 100. = 95

70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7:38

>>702 몹시 챙김
역시 혜우야!

70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7:40

???:늘 느끼지만 이런 거 걸때는 항상 안 나오더구나.
???:유사품으로 은우와 세은이가 신경 쓰는 이가 있나요? 라는 질문이 있지! 오호호.

705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7:53

캡틴 그 고양이짤 꺼내셔야죠

70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7:54

707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7:57

혜우주! 혜우주! 혜우주!

708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8:00

혜우주는 신이다

709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8:25

>>690
어머니가 믿긴 하지만 영향은 없어.
요새 호전성이 증가하고, 끓는점도 낮아진 것이 느껴진 게 이유야.

710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8:30

뭔가 디트전에 써야 할 운 지금 다 쓴느거 같은데
몰라 얼른 정보 줘!

711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8:35

앗 말 안해도 이미 돌리는 사람들이 있잖아

712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8:53

>>692
.dice 1 100. = 66

71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9:06

자이로키네틱 리프트(Gyrokinetic Lfit)
자이로키네시스 버전의 일반적인 강화형 능력이다. 흙이나 모래 등을 단단하게 뭉쳐 들어올리거나 쏘아낼 수 있다. 예전에는 작은 야구공 정도의 지각을 떼어내 뭉쳐서 던지는 것이 가능한 수준이었지만, 더욱 파괴적인 면모가 강해졌다. 허용중량을 초과하지만 않는다면 땅에 붙어 있는 건물이나 식물 역시 밑의 땅 채로 뽑아내 던질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허용중량 안이기만 하다면 자신의 발 밑에 지각을 떼어내 타고 날아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이른바 자이로키네시스 계열의 정점자입니다.

714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1:59:46

어 나 저 능력 어디서 봤는데.....(지끈) 히어로 영ㅈㅎㆍ

715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00:35

>>714 내가 누워서 핸드폰 안한다(지끈)
아무튼 모 히어로 영화에서 봤는데....()

716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2:01:45

>>713 저건 날아오는 투사체의 중량을 어떻게 해볼 게 아니라 아군의 몸무게를 줄여서 피해야겠는데요..

717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2:03:16

>>713 이야... 피떡 되는게 차라리 다행이겠네. :3c...

718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04:25

극하드루트를 안가니까 다행이랄지 아니면 가는 애들이 안다치도록 기도라도 해야하는지..

71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2:04:59

설득을 해서 못 가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

720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05:36

>>713 ....에... 음 뭐 어떻게든 되겟지

>>715 헿헿헿 폰 떨군 혜성주 기여어 (복복복)(도주)

721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06:07

>>719 지금의 이혜성이 설득이요????:0 아니 이건 초기 이혜성도 설득을 할 수 없는데 지금의 이혜성이 설득을 할 수 있을리가

722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07:05

>>720 핸드폰 떨구면서 중도작성을 했...날 복복하고 튀었겠다? 이리와 보답의 복복으로 정신 믓차리게 해주겠다 (쫒아감)

723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2:07:07

오마갓

724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2:07:53

내일... 이 아니라 오늘 어떻게든 약속 일찍 끝내고 진행까지 참여하고 내일 면접까지... 완벽하다 내 계획(?)

725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08:31

여로주 현생이 힘들어보이는데 얼른 쉬자

72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2:09:16

Q.잠깐만요. 캡틴. 분명히 전에 소원권이나 그런 것등에서 둘 다 무사히 끝난다면...같은 조건을 내걸지 않았나요?
A.쳇...(옆눈)

727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0:21

???: 게에엑

72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0:22

리라한테 섬광탄을 만들어달라고 하는 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최대한 섬광탄같지 않은 디자인으로다가...

729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1:04

>>726 부정계약이다!!!! >:0

73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짤이 갱신화되었어!

731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1:40

>>727 와! 짤 갱신!

73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1:57

>>729 쉿! 조용히 해! 리라주가 다시 나타나면 어쩌려는거야! (어?)

733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2:31

>>726 캡틴이 밑장빼기를 한다??

>>727 우와 머리색 봐..인첨공 아니면 이혜성 새치있는 줄 알겠다

734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2:43

여기 있다
부장님 이러면 곤란하지 아~~~~~

735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3:40

>>656 👀 류화도... 이런 축성을... 받았단 말이죠.
읽으며 어떤 의미일지 해석했었으니, 두 번째 문장은 예상한 대로였는데.

>>고통은 단 한 번이기를<< 을 아프지 않고 한 번에 죽게 되기를 하고 읽었던 것인데. 호버 테러 때가 정말 그런 의미였다니...
뭐라고 해야 할까요. 축성의 내용도 그렇고, 교주 희야님... 확실히 사람을 현혹하는 재주가 있네요.

736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3:42

>>7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 역시 금손 희야주

말만 하면 튀어나와요 모카고어장!

737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3:44

>>732 이미 들킨거 같아오! (>>734 가리키기)

738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4:40

들고서자!!!(횃불(?

>>725 졸리지만 그래도 최대한 버텨보려구.. :3c

739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4:57

일단 아쉬우니까 전짤 한번 쓰고

740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5:31

새롭게 갱신된 뉴짤을 시험삼아 써보자

741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5:54

목을 두 번이나 졸렸네 안희야

742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6:33

>>736 잡았다 (복복복으로 복수함)

>>738 ?? 버터야한다고? 자러가는 게 좋지 않아?

743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6:39

>>739 >>740 이렇게 보니까 차이가 확실하게 두드러진다:3!

744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7:06

>>741 안햐 아낍니다 절대 햐학대가 아닙니다

74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7:06

(지금 이 사태를 빠져나갈 방법을 생각하자)
(그냥 소원권을 스레 소원권으로 바꾸면 되지 않을까?)

(끌려감)

746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7:24

>>742 꺄아아앙 (복복으로 확대됨)(뚠실)

747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8:10

>>746 날 쓰다듬고 도망쳐버렸겠다 정신을 못차리게 해주마(마구 복복복복복복복)

748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8:45

여담이나 원래 세은이의 초기 능력은 빙결계열의 능력으로 해서 약간 피겨스케이팅을 타듯이 우아하게 움직이면서 싸우는 그런 캐릭터를 생각했었답니다.

하지만 위크니스인데 그렇게 적극적으로 싸우는 것도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조계열의 능력을 고민하다가 지금 같은 능력이 되었답니다.

749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8:48

>>745 빤히....
빤히..........

750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9:18

아니 근데 은우 얼마나 안 괜찮을 예정이길래
혼수상태 이런거 아니지?

751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2:19:28

>>742 불안해서 잠을 못 자는 것도 있고 이것저것 문제가 있어서 못 자는 것도 있어.... <:3c

그렇다고 막 밤 새야해!!! 이건 아니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XD

752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0:22

>>751 그런거라면야 오케이

753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0:54

>>744 하지만 난 저 모먼트 좋아하니까 이번 스토리 끝나면 막바지에 안희야 사고쳤겠다 너 이 자식 이리 와(???: 게에엑) 해주라(?)

>>735 희야의 귀여움과 함께하는 재주지!😉

754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0:56

>>747 히에엥 잘모해써요 꺄아아아 (정신 혼미해짐)(격한 골골)

>>750 인첨공의 의학이 살려줄거야!

755 이리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1:19

>>466

청윤의 말을 듣고 시선을 내리면 끔찍한 광경이 눈에 들어온다. 상황이 겨우 정리된 뒤에야 양탄자에서 내려오면 정리된 지상이 보인다. 이상하게도 머릿속이 차분해졌다. 불안하게 박동하던 심장은 어느새 멎어있었다. 강력한 풍압에 가라앉은 불꽃처럼 무언가가 훅, 꺼져버린 거 같다.

리라는 주위를 둘러보고 이를 악문다. 그 와중에 들려오는 목소리는 멍한 머리를 한번 강하게 할퀴고 지나갔다.

"예상보다 많이 위험하다면서 혼자서 가려고 하시는 건가요."

무서워서, 두려워서 덜덜 떨리던 손발도 경련하던 뇌도 이상할 정도로 잠잠하다.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진다. 무표정한 낯으로 아지외 청윤, 랑, 혜우 그리고 은우를 바라보던 리라는 손을 꾹 말아쥐었다. 손톱이 손바닥을 파고들지만 통증은 느껴지지 않았다. 머리가 뜨겁다.

"혼자서 잡아둘 수는 있으시겠죠. 그럴 능력 있으신 거 알고요, 심정을 이해 못 하는 바도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바라던 말은 아니네요."

차분한 목소리가 통신을 타고 간다.

"무리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정작 본인이 허구헌날 무리하시니까 제가 말을 잘 듣기 어려워요, 부장님. 저 이번엔 좀 제 마음대로 하고 싶은데요. 뭐든 그려드릴 수 있는데, 서포터로서 나쁘지 않은 조건 아닐까요."

756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1:31

그거 안희야가 가져갓쟈나.

:0 근데 이 자식은 킹프리네(?) 알렉산더가 되어라 안희야

757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3:16

캡틴, 이건 대답해주셔도 상관없고 안해주셔도 상관없는데...

디스트로이어, 말로 설득하면 휴전같은 것에 응할 가능성이 있나요?

758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3:30

아 ㅈㅁ

말랑아기가 근육질 핫가이가 되며 빙판에서 활약하는 야마토 알렉산더

말랑크툴루...야...? 너...도...? (희야 봄

759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4:54

이게 바로 스토리 파워
벌써 758이야.... (흐릿)

760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5:09

아 759넹

761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5:24

어라 760
(레스 낭비로 잡혀감)

762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5:37

캡 리라 일단 리스트에 넣어줘~...
남들한테 다치지 마라고 하고다니면서 이게맞나? 싶은데 몇가지 이유로 눈이 돌아가버렸네

76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6:47

안 괜찮다기보다는 그냥 드립성..(옆눈)
그냥 문뜩 전에 청윤이에게도 그렇고 리라에게도 그렇고 둘 다 괜찮으면...같은 조건을 붙인 것이 떠오른지라...(옆눈22)

그 와중에 리라가 참전하려고 하잖아...(흐릿) 안돼. 캡틴이 자극해버렸어...(옆눈22)


>>757 디스트로이어:크크크크큭...
디스트로이어:이제 와서 말로 설득을 하겠다고? 뭘 설득하고, 뭘 이야기를 하려는거냐.
디스트로이어:...자신없는 이는 꺼져라. 당장. (정색)

764 류화주 (kSJaGjiM5c)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6:47

>>753 역시 재주꾼, 스레 최고 귀염둥이 희야네요. uu

아, 오늘도 출근인데 잠은 안 오고, 멍하게 있으니.
무엇을 해야할까요.. 🤔

765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7:45

>>758 희야야.... (백스텝)

>>761 여기 참취가 있다!!!!!!!!!!!!!!!!! 참취다!!!!!!!!!!!!!!!!

>>763 그럼 좀 팬 다음에 다시 권유해야겠군(?)

766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8:06

situplay>1597019075>753 지금의 이혜성에게 그걸 해달라고 하는? 음? (흠)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선생님(?)

>>754 흥흥흥 (복복복복복복복복복)(골골거림에 맞춰 격한 복복이)(만 족)

767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8:51

>>763 어우 생각보다 어려워...!!!
“두 퍼스트클래스가 격돌해서 어느 한 쪽이라도 병원신세를 지게 되면 누가 제일 기뻐할까요?”

768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9:35

말로 설득 가능할까..

여로땅이 까마귀 놈 하나를 디스트로이어 막으라고 보내버렸는데...(흐릿)

769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9:53


어쨌거나 신청자가 3명이 넘었으니
캡틴이 고뇌할 시간이다 이거야
하하하

77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9:55

>>767 그림자:(싱긋)

771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29:56

(좋아 이대로 시선을 계속 안끈 채 엔딩까지 가면 이혜성이 빌런루트를 타도 되겠어)

772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1:01

>>770 ...에이 설마 그림자가 디스트로이어의 위크니스를 인질로 잡고 있거나 하겠어?

77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1:44

정말로 놀랍게도 지금 이 상황조차도 그림자가 의도하고 이뤄낸거랍니다.

자세한 것은 챕터 1 에필로그때!


>>771 안돼요...(흐릿)

77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2:00

아..정확히는 그림자 중에서 그 빨간머리 언니 분이!

775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2:50

>>771

776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2:58

>>765 어허 와인 한병 다먹긴 했어도 참취는 아닙니다 (엄근진) (픽 쓰러짐)

777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3:01

크아악 코스프레녀 주제에(?)

>>773 앗 잘못 말했다 (데헷)

778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3:06

>>773 얄 미 워

언니 픽크루만 보면 제 취향이신데 하는 짓이 왜 그러세요(?)

779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3:28

그 사람은 진짜 목뼈 분질러버릴 거야


여로가 세뇌한 게 광학미채 능력자라면 승산이 없는 것도 아닐지 모르겠는데...!

780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3:43

>>776 동월주 재우기 파티 모집

>>775 빌런이 그 빌런일지는 모르지롱

781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7:09

그 빨간머리분이 원하는 게 디스트로이어와 에어버스터의 데이터구나.... 그렇구나... .:0



한 번만 기절시켜보고 싶다 누님(?)

78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7:48

그럼...일단 3명은 천천히 지금까지의 진행에서의 모습, 능력, 마음, 버틸 수 있는가 등을 다 따져서 은우가 고르는 것으로 하고...

저는 일단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다음 판은 만들어뒀어요!

783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8:39

스레가 진짜로 쾌도난마당했어... 한방에 거의 800까지 채워지다니

78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8:48

캡틴은 안녕히 주무세요!

785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9:24

잘자 캡틴~

786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9:39

캡틴 굿밤

787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39:45

캡틴 잘 자
겨우 800 밖에 못 쓴 느낌인데 나는

788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2:40:11

잠든 거 확인했으니 나도 자러가야겠다... 다들 잘자~

789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2:40:20

동월주 재우기~~~~~~~~~ (뒷목 챱)

아 맞다, 월월주! 혹시 월월이가 줬던 벽뚫기, 퍼엉 하는 거야 쨔안 열리는 거야? :3c

790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2:40:48

아 잠든 거 확인했다는 건 스레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의 이야기. 혹시나 해서.

791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2:41:19

캡틴 잘자~~~~ 여로주도 잘자~~~~~~
다들 자자~~~~~~~

792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41:31

여로롱주도 잘 자
불안해하지 말구 푹 자

793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42:52

여로주도 굿밤

음...이제 뭘해볼까

794 성운 - 혜우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2:43:58

situplay>1597019075>614

“그렇구나.”

편안한 어조로, 성운은 화제를 끊어주었다. 선선히 끄덕이고, 납득해준다. 그 외에는 더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는다. 들어줌에도 정도가 있으며, 눈앞의 이 편한 선배가 편한 이유에는 그 정도를 잘 지켜준다는 것 또한 있었다. 물론 그것 때문에 놓치는 것도 많았지만, 건드리지 않는 것도 많다. 그러니 무언가가 건드려질 염려 없이, 편하게 대해도 된다는 점. 그것이 성운의 장점이었다.

물론, 혜우의 몸에서 흐르는 차갑게 메마른 기운을 성운 역시도 느꼈을 터이다만, 이 성운이라는 소년은 또한 그렇게 예민한 편이 못되고 오히려 참 무던한지라, 그냥 몸이 조금 차네, 하고 약간의 걱정만을 마음 속에 떠올렸다가 다시 가라앉힐 뿐, 전혀 움찔거리는 기색 없이 혜우를 꼭 마주안아 주었다. 성운의 체온이 퍽 따스했다.

“별말씀을.”

하고 포옹을 풀던 성운은 눈을 깜빡였다. 갑자기 참 이상할 정도로 몸이 가뜬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자신의 은신처에 이것저것 공사를 하느라고 의도치 않은 근력훈련을 하게 되어 몸이 많이 찌뿌둥하던 참인데, 그게 한 순간에 날아갔다. ‘이것도 당신이 한 거에요?’ 하고 물어보려던 성운이었으나, 혜우가 먼저 시계를 눈짓하며 선수를 쳤다. 그래서 성운은 이것도 혜우가 한 것이냐고 물어보는 대신에 다른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아, 저는 2학년의 서성운이에요. 성운 선배라던가, 좋으실 대로 부르세요.”

···쉽사리 선배라고 부르기엔 좀 많이 몽당연필이긴 하다만, 혜우가 기억하기로 성운의 교복 상의에 수놓인 명찰의 색은 분명히 파란색이긴 했다. 아무튼, 이제 제대로 정식으로 서로 통성명을 했으니, 서로를 제대로 부를 수 있게 됐다. 성운은 머쓱하게 웃으면서 고개를 기울여보였다.

“그러면, 너무 늦지 않게 금방 다녀올게요.”

/ 이걸 막레로 받으시겠다면, 미용실에 다녀온 성운이가 혜우에게 머리카락 넘겨주고 두 사람이 부실을 떠났다고 하면 될 것 같아요.

795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2:45:16

캡틴 여로주 푹 자구!!

어어 왤케 설정 털고싶지...🥺

796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2:46:25

>>795 (복복복)

797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2:46:33

(나는 죽지 않는다) 자는건 나약한 자들이나 하는 것!!!!!!!!!!!! (?)

>>789 펑입니다!!!!!!!!!!! 잘 피해서 쓰도록 합시다!!!!!!!!

798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2:46:58

>>796 (뽁실해진 크툴루)

799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2:47:33

난 설정없는 캐릭을 가진 사람이라 그냥 남의 설정 받아먹을 뿐이지 호호

800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48:38

성운주 답레로 막레 하자
일상 수고했어
마지막에 같이 부실 나간거면 혜우가 시간이 시간인데 저녁 같이 드쉴? 시전했
아냐 그랬다간 은신처로 잡혀가겠구나

801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49:26

>>795 어이 희야주 일단 한잔 하고 생각하자구(?)

802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2:52: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술판이 또... (흐릿)

803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2:53:54

>>801 좋아 다이스 한 번 말아봐

75 넘기면 매운 걸로다가 거하게 말아드림

ㄱㄱ

804 혜성주 (bX6mcNA5zc)

2023-11-26 (내일 월요일) 02:54:06

왜 다시 술판이지 랜선인데 취할 것 같다

805 류애린 - 동 월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2:56:27

퍽, 하는 소리가 울려퍼졌을까?
당신이 들고 있던 칼은 날이 꽤 무뎌져있는 것 같았지만 아직까지 능력이 유지되고 있었는지 그녀의 내리치는 행동은 어떻게든 먹혀들었고, 당신을 붙잡고 있던 손이 잘려나갔기에 그것에 따라 붙잡혀 허공에 떠있던 당신도 다시금 바닥으로 떨어졌다.
...괴상한 소리와 함께,

"...으에엑이 뭠까 으에엑이."

물론 얼굴을 붙잡혀있었으면 그럴만도 하지만...
손을 잃었던 길다란 팔은 이리저리 휘둘러지며 물건 몇개를 부수고나서야 사라지듯 벽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잠깐 앓는 소리를 내다가 무언가를 잡으려는듯 허공에 손을 휘적거리던 당신이 얼굴에 있던 그것을 떼어내고서 다시금 상황을 파악한듯 이야기를 꺼내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을 붙들고 있던 손들을 조심스레 떼어내는 걸 돕기 시작했다.

"진짜로 언럭키 천수관음이라도 만났던 검까?"

붙잡고 있던 팔들의 악력이 얼마나 세길래 천천히 떼어내는 것이 고작인데다 확실하게 멍자국까지 있는 걸까,
한숨을 내쉬던 당신이 자신을 바라보며 말을 꺼낸 뒤 이내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버리자 그녀는 살짝 찌푸려진듯 하면서도 어딘가 서글픈듯한 표정을 지었다.
당신이 그걸 봤을지는 모르겠지만...

"미안, 이라고만 하셨지 일단 나가라곤 안하셨지 말임다?"

처음부터 당신이 이걸 쥐어줬던 이유를 알고 있었다는듯 품에서 꺼냈던 다이얼을 그제서야 꺼내선 가리켜진 곳, 잘린 팔이 사라졌던 곳에 붙이고선 작동시킨 뒤 다시 당신의 바로 앞까지 다가가 벽을 등지고 서있었다.

잠깐의 주시, 그리고 그녀는 방금 전같은 오묘한 미소와 함께 -당신이 거절하지 않는다면- 조심스레 끌어안고선 무언가 속삭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ㅡ□ □□□□ □□ □□□□ □ □□□□□□."

낮게 읊조리던 목소리는 분명 귓가에 울렸을텐데도, 벽을 뚫는 파열음에 속절없이 묻혀버리고 말았다.

806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2:57:12

>>802 아 좋지
.dice 1 100. = 94

807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2:57:31

>>800 (성운이 봄)
성운: (권유해볼 거라는 해맑은 웃음)
(이마짚)
혜우한테는 BCLT 샌드위치를 대접하고 싶다는 욕심이 개인적으로 있었긴 한데, 혜우가 초면에 은신처까지 올 것 같지 않으니 다음을 기약하기로 해요..

808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2:57:43

혜우주 오늘 다이스 신들렸고

809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2:57:59

에반데

810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2:58:31

811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2:58:32

아~~ 근데 어차피 혜우우는 알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

혜우주 함 특별 싸비스 해드릴게 둘 중에 골라봐

인물이야 단체야

812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01:07

다이스 귀신같이 바로 넘기는거 봐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애린이 가려진거 뭐야 뭐라고 한거야
뭐야!!!!!!!!!!!!!!!!!!!!!!!!!!!

813 이혜성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3:02:12

>>0

혜성은 부지런히 움직였다. 이곳에 들어왔던 날부더 쭉 살고 있던 방을 청소했다. 어지럽게 책과 공책들이 흐트러져있던 책상을 정리하던 혜성의 손이 핸드폰에 닿고 화면을 띄웠다.

앳된 자신과 가족들이 그곳에 있었다. 이곳에 들어오기 전 찍었던 가족 사진이다. 시간은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혜성은 망설이고 방황하고 있었다. 각오가 필요한 일이지만 아직 각오를 세우지 못했다. 스스로가 한심스럽고, 또 동시에 한심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골백번 떠올렸던 자문자답이었다.

그러면, 그래. 핸드폰 화면을 바라보던 혜성의 눈동자가 차갑고 새파랗게 일렁거렸다.

각오를 못한다면 적어도 각오를 할 수 있는 곳에 가야지.
그러다가 혹여나 어쩔 수 없이 죽는다면-
차라리 그러다가 죽는다면-

현장에 도착하기 몇시간 전의 이야기.

814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3:02:33

>>807 그래 다음에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서 돌려보자

>>811 이제 운 다써서 블크전에서 혜우우 뒤지게 구른다
왜 골라야 하죠 둘 다 주세요 (철컥)
.dice 1 100. = 15
홀이면 인물 짝이면 단체

815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3:03:15

(둠칫둠칫 심해로 스르륵 사라짐)

816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3:03:24

>>810 (모목과 빗질쇽쇽쇽이)

817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3:04:07

>>815 (따라들어가는 심해냥이)

818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04:12

>>812 뭐긴 뭐야! 떡밥이지! >:3c
참치 하루이틀 했슴까!

819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3:04:43

>>814 상대 캐릭터 쪽이 성가신 다리 부상을 입는 상황을 킵해두고 있긴 한데 혜우우라면 쿨하게 자힐하고 제갈길 갈것같고.. 성운이가 다쳐야겠네요 이건(?

820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05:12

>>818 끼에에에에엥!!!!!!!!!! (?)
이렇게 된 이상 동월이도 대사 전부 가려놓고 떡밥이라고 우긴다!!!!!!!!!!! (안됨)

821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3:05:17

>>817 (심해냥이 둥가둥가)

822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3:05:54

떡밥을 던질거면 최소한 다 가리지 않는 쪽으로 써줘야한다고 생각해

823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3:06:55

>>819 쿨하게 자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말이라 반박을 못하긋네
그치만 성운이가 다친다니
삐끗한 정도까진 봐주겠다

>>821 (골골골골)(편안)

824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07:32

>>816 게에에엑... (빗질당함)(기절)

825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07:37

동월 : 앗, □□□□□□□□, 음. □□□□□□□□

이렇게 하면 되나요 (안됨)

826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08:51

근데 생각해보면 이제 동월이 떡밥 던질게 딱히 없어요 (널부렁)
있어도 있는거 재탕일거고.... 제가 워낙 캐릭터 만들어놓고 나서 과거사나 비설 같은거 정하는 사람이라 또 나올 수 있긴 하지만, 아직은 딱히 없네요?

827 혜성주 (D7.7KXksbo)

2023-11-26 (내일 월요일) 03:10:25

>>826 뭐요?? 지금 비설도 없고 과거사도 없는 사람 앞에서 떡밥 던질게 없다고 하는거야???:<

>>823 (둥가둥가)(복복)

828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10:42

>>820 >>822 >:3c...
점례 트라우마를 공개해도 된다는 것이야요? (고집)(생떼)

829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3:13:11

>>828 아앗 앗 괜찮지 않을까 (??)

830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3:14:39

─(중략) 재단 이사 윤 모씨로 밝혀져 큰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각 재단과 협업하는 연구소들은 윤 모씨와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며 입장을 표명했으며…….

(중략)

윤 모씨는 재단 이사로 선임된 이후 차일드 에러 인신매매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혐의 및 불법 암거래, 약물 유통의 혐의 또한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깔쌈히 드렸습니다

혜우는 알았을 거야.

831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14:53

>>827 ' ') 흐음.....
그치만 혜성이는 개쩔잖아요. 그래도 돼. (?)

>>828 (과연 공개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어장이 눈물로 바다가 되어버리지 않을까)

832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3:15:32

>>824 (기절당한 위에 올라탐) (2단식빵!)

833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16:20

근데 생각해보면 저거 펑 터지는 거라고 내가 말했네

아이고 내가 죄인이지 짜란 열리는 거였으면 다 들렸을텐데 으아아악!!!!!!!!!!!!!! (??)

834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03:16:23

>>830

835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3:17:30

>>830 (충 격)
아니... 아니 스읍 오 이런 머릿속이 터질거같아
정보 킵해두고 나중에 희야 추궁할때 써야지
윤씨는 역시 캣색기였다!
으아아!

836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3:18:00

>>831 ??? 뭐가 개쩔어???

837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18:05

>>830 이게.... 뭐지........ (머리 감싸매는 짤)

838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3:18:53

>>830 (대충 유희왕 짤)

839 동 월 - 류애린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21:08

" 네가 거기 잡혀봤어야돼 진짜로. "
" 또 냄새는 끝내주게 안좋아요. "

하기사 이런곳에서 굉장히 오랜 시간 썩었던 괴이일테니 그럴 수 있다고는 치지만, 그렇다고 그 냄새나는 손으로 안면을 붙잡다니 배려심이 없어도 너무 없는것이 아닌가. 동월은 툴툴거리며 일단 팔들을 모두 떼어내었다.

" 뭐, 방금 그거 쯤이면 백수관음이나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
" 언럭키인건 확실하지. "

한숨쉬고 말한 뒤, 고개를 돌리긴 했지만 애린의 눈치를 살폈다. 그런데 그때 동월의 눈에 들어온 애린의 표정은 굉장히 오묘한 것이어서, 차마 동월은 그 표정에 대해 말을 꺼낼 수 없었다. 그저, 아까 끌려가기 직전에 말한 것 처럼

" ...미안. "

이라고 짧게 말했을 것이다.

" 너도 대충 눈치가 있으니까 그게 뭔진 알았을거 아냐. "

확실히, 뭔가 길게 말할 시간이 없었기에 애린에게 전달을 못하긴 했지만. 대충 아까의 그 '미안'은 '같이 못나가줘서 미안하긴 한데 일단 먼저 나가라'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었다고 애린에게 말하면 그녀가 믿어줄까? 동월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기에 굳이 말하지 않았다.

" ....? "

그런 와중에 애린은 다이얼을 벽에 붙이고서 동월에게로 왔다. 이제 저걸 붙였으니 피할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어째서인지 애린이 자신을 끌어안는 것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그래도 일단은 가만히 있었을까.

그리고 다이얼의 시간이 다 되어, 커다란 소리와 함께 벽이 부숴지는 소리가 방 안을 가득 메운다.
그리고 그때, 분명히 애린이 동월에게 무언가 말하고 있는데도
동월은 굉음으로 인해 아무것도 듣지 못하였다.
다만 들리지 않는 말을 속삭이고있는 그녀의 표정이 아까처럼 오묘해서,
동월은 다시 묻지 않고 그저 조용히 그녀의 등에 팔을 둘렀다.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눈을 감고 그녀의 등을 몇 번 토닥이면서. 그 팔은 애린이 푸는 것에 맞춰서 같이 풀어졌겠지.

" 그럼 가볼까. "
" 피날레는 화려한걸 좋아해, 정적인걸 좋아해? "

벽이 모두 허물어지고, 동월이 몸을 일으키는데에 성공했다면 애린에게 물어보았을테다.

840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21:24

>>829 >:3c... 머, 일단 지금까지 일상중에 굴렸던거로 끼워맞추자면,
점례는 은우만큼은 아닐테지만 무력하게 누군가를 잃은 기억이 있엉. :3c

>>831 햐 썰 보고 이유는 알수 없지만 내가 눈물바다 만들거 같긴 해오.
>>833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내가 그걸 왜 굳이 물어봤을 거라고 생각하나.

841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21:32

얼었군. (끄덕)

842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23:13

안얼었잖아?

>>8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햐 썰들 하나같이 최루탄이긴 해요 응..... (오열)
설마 짜란이었으면 저 대사 안하려고 했던건가
날 함정에 빠뜨린건가!!!!!!!!!!!!!!!!! (아님)

843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3:24:35

>>840 오(오) 그건 제법 나오고 있는 A양인가? 난 바부라서 추리 몬해()

844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3:24:41

아무튼 희야를 맡아 키웠던 윤 씨는 나쁜 사람이었고

데 마레에서 언급하면 안 되는 이유가 저 사건 때문이었어
그런데 윤 씨가 교단이랑 연관이 있을지는 아직은 못 밝힌다
정확히는 연관이 있긴 한데 무기 밀매 관련인지 약물 관련인지 혹은 차일드 에러 관련인지는...

845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26:26

>>842 알콜이 들어가서 시간이 느리게 느껴졌나보군! (?)

하히후헤호- 안하는 건 아니고 의미는 조금 달라도 최소한 가려져있진 않았겠지?
'또 누군가를 두고 갈수 없다,' 와 '둘이 들어갔으니 둘이 나와야 하지 않겠느냐,'는 엄연히 다르다구~

846 동월주 (vVw9paexc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28:49

>>844 크 으 윽 햐주 이 영악한 사람.... (?) 다 풀릴 때 까지 숨 참고있을겁니다 그렇게 알아두세요 (흡) (질식사)

>>845 흑흑흑 전부 가려져있으니까 제대로 추리도 안되고... 흑흑흑.....
아, 두번째는 하나 버리고 다른 녀석으로 대체해서 온다는 의미인가 (아님)

847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29:02

윤씨... 아멓던 나쁜 사람은 확정이군... 🤔🤔🤔🤔🤔🤔

>>843 자세한건 응애린 썰 다 풀리고나서를 기대하지 말아주새오! >.0 (?)

848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3:29:50

>>844 (희야 손 잡고 소장넴 찾아가서 윤씨 언급해보려던 사람)(옆눈)
저것도 충격적인데 저 뒤가 더 있다는게 또다른 충격이다

849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30:30

>>846 >:3c

850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3:33:08

>>847 흑흑흑 알았어요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게 (힝구)

새벽반을 위한 쓸때없는 이혜성의 정보
의외로 현장에서 혼자 다님
이제까지 나서서 뭘 하지도 않고 최대한 대화를 하고자 한다면 지금은 나서지 않고 혼자 다니는 건 맞지만 가끔(자주 아마)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간다. 초음파 커터처럼

(다시 관전으로 사르륵)

851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36:06

>>850 (일단 오답은 아니니 뽀요뽀요복복해줌)

뭔가 미묘하게 바뀌었구먼...
혼자 행동하는거나 크게 나서지 않는건 똑같지만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게 되었다라... >:3c...

852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03:38:08

>>848 공주님 하고 한 30분간 설교했을둣(?)

>>850 현장에서 혼자 다니면 저격 맞는다 혜성아 같이 다니자...(질척대기) 초음파 커터는 진짜 멋졌다구 생각해... 그치만 혜성이가 어떠한 다짐을 한 것 같아서...🥺 우웃 우

853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39:30

그러고보면 동월이도 슬슬 비설풀어야 하는데... 독백에 영 손이 안가는 상태라... 🤔🤔🤔 사람도 없고 하니 딱 인당 1개 질문만 받아볼까요. 비설이든 뭐든 상관 없음. 진실로 답해드립니다.

>>850 오호.... 혜성이의 변화라. 아까 누가 한 말처럼 인첨공이 애들을 망쳐가고 있어.... (?)

>>849 아무말도 없으니까 더 무서워!!!!!!! 8ㅁ8

854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41:17

>>853 빨머친! >:3

말은 필요없다! 둘(월월, 점례)이 들어갔으니 나오는 것도 둘(월월, 점례)이어야 하는 법! >:3

855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3:45:15

>>851 (뽀요뽀요됨)(그륵그륵) 다른 애들이 대화를 시도했는데 안통한다던가, 아니면 상황을 보고 이건 대화가 글렀군 싶으면 행동이 나간다고 한다(?)

>>852 희야는 안돼 렛잇고우 해야지:> 물론 초음파 커터에 팔 동강난 분 비명 듣고 흠칫했겠지만..결심은 한 건 맞아서 하하(훈련가리기)

>>853 누구였지 리라주였나(흠) 원래 바뀌어야했는데 너무 늦게 바뀐걸지도 몰라

856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3:45:53

눈예보 뜬거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지네
다들 4시되어가요 얼른 잡시다()

857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47:33

>>854 빨머친! :D
모르는 사람입니다 XD (?)

흠. 이제 그것과 두고갈 수 없다는 의미가 어떻게 다른건지 생각해봐야 하는건가. 🤔
두고갈 수 없다는 그렇게 할 수 없다는, 부탁적인 의미라면 나오는 것도 둘이란 건 그냥 그렇게 정해져있다는 의미인가... (아님)

858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48:48

>>855 아 맞다 리라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여기가 인첨공인걸 생각하면 그럴지도요. (이마짚) 그치만 혜성이는 혜성이어야 하는걸.... (오열)

859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49:58

>>855 유도리와 깡다구가 생겼구나...!!!! (?)(더 많은 복복이)(복복복복복복복복)

사실 머, 점례도 최대한 대화로 해결해보려고 하고 안된다면 싸우거나 선빵쳐도 싸우곤 하지만...

만약 괴이친구들도 월월주의 '얘들 일단 착한애들 없음요 ㅇㅇ' 라는 오피셜 없었으면 아마 대화와 소통, 친절과 연민 가지고 월월이랑 적잖이 갈등이 있었겠디... :3c...

860 혜성주 (CSMaVw4flI)

2023-11-26 (내일 월요일) 03:52:40

내가 이제 완전 관전모드하고 잘거라 (옆눈) 답없으면 그러려니 해주십사

>>858 그래도 코뿔소들에게는 초기 이혜성이니까 걱정말어 (쑤담)

>>859 유도리랑 깡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말이라서 웃음벨이네ㅋㅋㅋㅋㅋㅋㅋ(그륵그륵)

861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53:30

>>857 라기보단... 사실상 '내가 걸레짝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널 끌고나올 거다.' 같은 넉김?

862 동월주 (B.LdcrJZvM)

2023-11-26 (내일 월요일) 03:55:57

>>860 흑흑 그렇다면 다행이긴 한데..... 알게모르게 선긋는 느낌도 그대로겠지... 🤔🤔

>>861 오우 :0 점례야 그래도 네 몸은 사려야지.... (어질) 물론 그러는 것도 이해는 간다만..... (애초에 월월이도 비슷하다)
참고로 장난식으로 써놓긴 했지만 빨머친 모르는 사람인거는 진짜입니다.
진짜로.

863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3:57:09

>>860 잘 자 혜 성 주 !!!!!!!!!!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않이 맞말이엇서? :0c 으메이징 혜성주... 으메이징 인첨공...

864 동월주 (B.LdcrJZvM)

2023-11-26 (내일 월요일) 03:59:04

앗 혜성주 주무시는구나 주무십셔!!!!!!!!!!!!!!!!! 좋은 밤!!!!!!!!!!

865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4:00:39

>>862 🤔🤔🤔🤔 (몸을 사려...?)
(월월주 봄)(점례 봄)(점례 비설 봄)(절레절레)
그냥 같은 소속인 부원도 다치면 걱정하고 다치겠다 싶으면 당장 뛰어드는 앤데 '친구'가 위험에 처한다...?
말을 아끼갰읍니다...

866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4:01:17

앗쉬 중도작성

않이 빨머친 진짜 모르는 애엮냐곸ㅋㅋㅋ
더 미스터리해지는 월월이의 어릴적...

867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4:04:17

>>852 우우 혜우우 삐진다 또 한참동안 연락 안할테다

혜성주 미리 잘자잉

868 동월주 (B.LdcrJZvM)

2023-11-26 (내일 월요일) 04:11:24

>>865-866 (점례 비설은 잘 모르지만) 대충 알 것 같아서 더 슬프다..... 그래도 점례야 괴이에서 네가 다칠 일은 (0에 가깝게)없단다 안심하렴 ^-^
그야 진실로 말한다 했으니까요!!!
동월이는 빨머친을 몰라요!!!!!!!! (여기까지다 닝겐)

869 류애린 - 동 월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4:28:32

"...먼가 호기심은 생기는디..."

냄새가 끝내주게 안좋다. 그것이 상징적인 의미든 문자 그대로의 의미든 '골병들고 고여서 썩어버린 것', '고독' 같은 것들의 향취를 아는 그녀로서는 당신이 겪었을 그것이 결코 유쾌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정했는지 그 이상의 말은 하지 않은 채 바로 납득한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거 같긴 함다. 머, 팔의 갯수가 중요한건 아니지만서두..."

중요한건 당신이 얼마나, 어떻게 다쳤는가지 당신과 한바탕 일기토를 벌이던 괴이의 팔 갯수가 중요한게 아니었다.
하다못해 게임처럼 공략이 가능하고 토벌이 가능하면 몰라도, 괴이란건 언제 어떻게 돌아올지 모르고 언제 어떻게 오염시킬지 모르는 일이니까 더욱 종잡을수 없었을 것이다.

"...알고 있으니까, 더 오기가 생겼던 검다."

아마 당신은 자신이 먼저 탈출했어도 어떻게든 돌아왔겠지.
애초에 이곳에 발을 들이기 전 질린듯한 말투가 그것을 대변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냅다 도망칠 그녀도 아니었다.

분명 부끄러운 일일테지만... 단순히 당신의 말을 못믿어서 그랬던 것은 아니다.
당신이 그녀를 신뢰하는 만큼은 아닐지라도, 일단은 당신에 대해서 꽤 믿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만약'이라는 전제는 항상 그녀의 머리를 어지럽게 한데다 결정적으로...

도망치는건 질려버렸으니까,

"......"

그저 팔이 감겨져오는 느낌, 살며시 등을 토닥이는 느낌만 전해져오고 있었다.
자신의 속삭임을 당신이 들었을까, 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 거라 생각했기에 그녀는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던 과거의 후회는 확실하게 남아 오직 한 방울만이 흰 곡선을 타고 흐르다 이내 당신에게 떨어졌으려나?
그것이 무엇일지는 당신의 촉이 어지간히 좋지 않은 이상은 모르겠지.

실제로, 팔을 풀고서 그녀가 지어보이는 표정엔 닦아내었다거나 하는 흔적조차도 남아있지 않았다.

"호헤~ 슬슬 마무리임까?"

탈출을 위해 벽이 허물어졌고, 몸을 일으킨 뒤의 당신을 걱정하는듯 하면서도 피날레에 대해서 물어오는 것이 들리자 장난스럽게 웃어보였다.

"슨배임, 지금 그 상황에서 화려하게 터뜨릴 수나 있으심까?"

걱정인지, 도발인지 모를 어투였다.

870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4:34:20

>>868 🤔🤔🤔🤔🤔 왜조!!!!!!!!!
역시 무적권 월월이 구하려고 달려들어야만!!!!!! (안됨)
그치만 월월이의 개멋짐 모먼트도 보고싶고... 다친 월월이한테 잔소리도 하고싶고... 진짜 멍석말아서 혜우우한테 보내주고 싶고...

끄릌... 역시 그냥 어릴때 친구라고 할걸...!

871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04:36:46

헠 벌써 4시 반이야... (삐그덕)

자자 다들!!!!!!!!!!

872 천 혜우 - 훈련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06:48:36

>>0

체력이 늘어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운동을 하고 나면 몸이 개운하고 그 날은 잠도 제법 잘 잤다.
그 생활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자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그건 이론 커리큘럼이 재미 없어졌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어쩌겠나.
해야지.

연구원의 개인 사무실에서 접대용 테이블 위에 온갖 전공서적들을 두고 이론 공부를 했다.
이젠 눈 감고도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인체 모형과 각 부위들의 이미지를 보며
기존에 알던 내용과 최신판에 바뀐 내용이 있는지 등을 살피며 공부를 하는데...

"...재미없다..."
"니가 언제부터 그런 거에서 재미를 찾았다고."

사무실 주인의 얄미운 목소리가 들려오자 단박에 그 쪽을 째려보았다.
내 시선을 스무스하게 받아 넘긴 그는 보고 있던 논문을 넘기며 말했다.

"웃기긴 하네. 네 입에서 재미 없단 소리도 나오고. 너 많이 변했다."
"안 변했어요."
"누가 들어도 코웃음만 치겠다. 부득불 사람 아닌 꼴 하고 살던게 누구인데. 아니면 너 뭐 잘못 먹었냐? 무섭게 왜 그래?"
"흥이다."

그가 내 시선을 무시한 것처럼 나도 그의 의문을 무시했다,
그리고 다시 입을 다물고 보고 있던 전공서적에 집중했다.

...내가 변했다니, 그럴 리가.

873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8:53:05

아침!!!!

87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9:11:28

캡틴..오늘은 오후에 온천에 조금 다녀올 생각이에요! 그런고로 아마 오후 시간은 조금 비지 않을까하고... 일단 갱신할게요! 으어!

875 랑주 (ZqIWynD4rk)

2023-11-26 (내일 월요일) 09:13:41

불 앞에서 공포를 느끼는 것은 본능인가 아닌가
다들 좋은 아침...

87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9:20:37

어서 오세요! 랑주! 그건 트라우마라고 하지요! 그리고...사실 무섭긴 해요. (옆눈)

877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9:22:51

캡 랑주 안녕! 캡 온천 가는구나 즐겁게 다녀오는거야~~!!

>>875 "트라우마"

그리고 본능도 맞는거 같긴 해 나도 불 무서워...🤔

878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9:27:29

근데 저도 어릴때 집에 불이 난 적이 있었는데 진짜 그 당시에 엄청 머리속이 새하얗게 바뀌고 아무것도 못했거든요. 누가 구조하러 오기 전까지. 진짜로요.

그렇게 보면... 무서운 것은 맞아요. 진짜로.

879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9:30:13

>>878 세상에 큰일 있었네...
근데 맞아 큰불이든 작은불이든 불은 무서운거야 당장 가스불도 잘못하면 위험한데 큰불이면 오죽할까

880 랑주 (ZqIWynD4rk)

2023-11-26 (내일 월요일) 09:33:03

캡틴이랑 리라주 안녕!

불을 다룰 수 있게 된 뒤로 인간은 각종 자연물에 불감증을 가지게 되었지... 원래는 무서워하는 게 맞긴 할텐데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트라우마라는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진단 말이지

어제 정신없어서 마지막 반응도 못 하고 넘겼는데 불이 꺼지는게 늦었으면 아마 터졌겠지만 그 전에 직접 몸으로 비벼 끄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을 듯한

Q. 그럼 류화 폭발에는 왜 반응을 안 했나요?
A. 오너가 몽총이라 이게 약간 반응이 들쭉날쭉 할 수 있는데... 류화는 일단 아군이고? 자신에게 위해를 가할 거라는 생각은 안 했으니까 아무래도 적이 쓰는 불길하고는 결이 다르지 않을까
그래도 차 근처에 있을 때 폭발이 있었다면 움찔하긴 했을 것

881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9:38:18

몸으로 비벼 끄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을 듯한

예????????????????????
근데 충분히 그럴 수 있을거 같긴 해 랑이 과거사 떡밥들 생각해보면...... 랑이야........🥺

후우 어제 불뱀 나왔을때 랑이 걱정부터 들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반응레스 보고 비명지른 1인
불 쓰는 블크자식 척추를 접어버려야

882 아지-성운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9:39:41

"그러네요~ 옆에 세워둘 걸~"

끙끙대는 목소리로 말하는 아지다. 사람이 이렇게 많이 올 줄 몰랐다. 사람이 많아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온기를 주고받으며 아지는 자신의 마음 또한 따듯하게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성운의 목소리에 아지도 성운의 방향을 바라본다. 성운의 바디캠과 완장이 아지에게도 선명하게 보인다.

"어. 됐어. 됐@#$%^&"

중노년의 사람은 횡설수설하며 아지를 놓고 뒷걸음질쳤다. 그리고 수그린 채 뒤돌아 가려고 하는데 몰려있던 사람들 중 소녀 하나가 툭 던지듯 뒷모습에 대고 그렇게 살지 말라며 말하는 것이다.

어쨌거나 기분이 좋지 않은 프리허그도 있다는 걸 깨달은 아지는 종종종 성운 쪽으로 가서 바짝 붙어 팔짱을 끼려 한다. 고개는 숙인 채다. 평소보다 얌전해져 있어서 아지답지 않다면 아지답지 않은 모습이다.

"선배~ 저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오..."

직접 몰린 사람들에게 얘기하지 않고 성운에게만 들릴 정도로 먼저 묻는 모습이다. 목에 걸린 팻말을 떼고싶은지 만지작거리고 있다.

883 혜성주 (E.watwNuR.)

2023-11-26 (내일 월요일) 09:39:42

조졸리니 이것만 말하고 좀만 더 자야지....
@캡틴 이혜성 뱅크 수정 부탁 새벽에 훈련했으요

하이 바이

884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9:40:44

아지주 혜성주 안녕! 혜성주 잘자~!!

88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9:44:32

>>879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당시는...(옆눈)

>>880 ...어떻게 끄려고 했다고요? 은우야..잘했다! 잘했어!! (눈물)

>>882 어서 오세요! 아지주!

>>883 안녕하세요! 혜성주! 아이고.. 이제 푹 주무세요! 뱅크는 처리해뒀어요!

886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9:44:51

불 무서워... 어릴 때 살던 동네에서 진짜 뭐라도 낀 듯이 일주일에 3번 꼴로 진짜 엄청 자주, 불탔던 라인 쪽의 집들에만 불이 났었는데 그 광경들이 절대 잊혀지지 않아.

갱신이야.

887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9:45:36

안녕

여로주도 하이

888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9:46:29

여로주도 어서와!!

889 랑주 (ZqIWynD4rk)

2023-11-26 (내일 월요일) 09:47:05

>>878 맞아 불 무서워... 집에서 매캐한 냄새 나면 깜짝 놀라서 진짜 전기 코드 다 빼고 가스도 잠그고 난리를 치게 된다니까 장판이 다 눌어버린 거 보고 심장 녹는줄 알았어...

>>881 이건 털짐승의 행동양식이기도 하지...의도한 건 아니긴 한데...
히히 가시 목걸이 용도도 은근슬쩍 드러나서 기분이 꽤 괜찮아 마냥 딱딱한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도 좀 준 거 같고(랑:????)

아지주랑 혜성주 안녕!!! 혜성주는 잘가고!
🤔🤔 아지랑 성운이 프리허그 접기 전에 난입하고싶은 욕망이...!!

890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09:48:41

랑이 오면 한아지 아까 있었던 일도 금방 잊어버리고 신나서 안아주러 달려가겠지

891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9:50:45

>>889 맞아 가시목걸이 용도... 단순 장신구 아닌 건 대충 알았지만 그게 그거일줄은...
덤으로 목에 흉터 뭔지 대충 감 오는거 같기도 하고 떡밥을 많이 물게 된 건 좋은데 역시 블랙크로우를 묻어버려야

여담이지만 어제 팔찌들 터져나가는거 보고 🫠 이러고 있었음
킷싸마 그거 한땀한땀 그렸다고(내가)

892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09:51:47

블랙크로우는 용서치 않는다!

893 랑주 (ZqIWynD4rk)

2023-11-26 (내일 월요일) 09:55:25

>>890
안아주고 나서 두 사람 옆에 Free(지워짐) Bear🐻Hug
라고 쓰인 팻말 들고 거 있으면 재밌겠다

89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09:55:44

어서 오세요! 여로주!

>>889 ...으악..랑이는 털짐승이 아니에요!! 8ㅁ8 아무튼 장판...아이고...랑주도 큰일날뻔 했었네요...8ㅁ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이 잘못했어요...(털썩)

895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09:57:09

>>893 척추에 굿바이 키스 하면 되는거야(?)

896 랑주 (ZqIWynD4rk)

2023-11-26 (내일 월요일) 10:00:02

>>891
가시목걸이의 용도가 위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임은 맞는데 원래 개나 늑대는 목에 걸면 그걸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온전히 외부에서 목을 노리는 걸 막는 용도였다면
이쪽은 아무래도 사람이니까 자기 자신이 목에 상처를 낼 수 있단 말이지...

맞아 팔찌... 어떻게 맞춘 단체팔찌인데!!(?)
그래도 덕분에 다들 부상이 거의 없어! 혜우의 치료와 겹쳐서 다들 거의 멀쩡하니까...

897 랑주 (ZqIWynD4rk)

2023-11-26 (내일 월요일) 10:02:53

맞다 여로주 어서와! 모바일이라 반응이 늦거나 빼먹는게 좀 있다!

>>894 ㅋㅋㅋㅋ그래도 불이 난 건 아니니까 다행이었지...

ㅋㅋㅋㅋㅋㅋ괜찮아 블크 부숴버릴 스토리라인 있는 거잖아? 다 부숴버리자 그냥

>>895 free허그가 아니므로 허그의 대가는 spine이야(?)
뭐 먼저 안아주기보단 아지랑 성운이 안으려는 사람 중에 이상한 사람이 오면 손가락 까딱이면서 이리 오라고 하지 않을까

898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10:04:25

>>896 죽을게(랑주:?)
휴우우우우우우우.............. 대충 그게 맞구나.................... 마음이 아프다.....

그건 맞다 그래서 꽤 뿌듯해 헤헤 제 역할을 다했구나 싶고 안했으면 시작부터 피봤겠지🤔
별개로 절대로 렙업. 이라는 생각이 좀 들었다 언젠가는 안 깨지는 팔찌 만들어줄게 얘들아

899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0:06:41

아예 안 박살나는 팔찌가 생겨버리면 혜우가 공기가 되어버리기 때문에..그건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옆눈)

그리고 블랙 크로우와의 전투는 이제부터 시작이니까요. 어제 것은 사실상 전초전..(옆눈)

900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10:07:30

>>897 너무좋다 하얀 아기말랑이들 옆에 불순한 인간들 척추 부숴주는 늑대? 이거 사진으로 남겨놔야 되는데 리라가 카메라 들고가서 찍어줄게 귀엽겠다 후후 후후후

901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0:07:33

시작부터 써버렸다 팔찌

902 랑주 (ZqIWynD4rk)

2023-11-26 (내일 월요일) 10:07:33

그럼 바로 깨지는 게 아니라 충전식으로 하자!

90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0:08:49

여러분들은 그래도 싸우다가 깨졌지...

은우는 시작부터 저격 맞고 깨져버렸...(옆눈) 무능한 퍼스트클래스 같으니!

904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10:09:19

>>899 아 아 맞네!! 그건 안되지
방어능력 없이 안 깨지는 팔찌는 돼??(???)

그치........
이게 전초전이라니........ 역시 만만치 않아...
그러고보니 월광고 애들 지원받아 올 정도면 많이 회복했나보다 다행이야

905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10:11:01

>>901 아지거 특별하게 혼자만 2번 디자인이었는데 크아악 블크 자식들 너희도 팔찌처럼 부숴버리겠어

>>902 오 이것도 좋다!
렙4쯤 되면 비즈 하나하나에 방어능력 설정해서 비즈 4~5개 정도 걸어놓고 하나씩 깨지게 하는것도 가능은 할거같은데

906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0:13:33

아지 되게 맘에 들어 했는데 (아련)

90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0:14:36

깨지진 않고..달빛이나 태양빛을 하루정도 받아 충전하는 식이라면 가능할 것 같네요! 딱 한번 막아주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아라:...아! 왜! 나.도.갈.거.라.고.
부원1:안돼요! 부장님!
부원2:부장님 아직 안정을 취해야해요!!
아라:으아아아!! 두고 보자! 목화고 저지먼트! 다음번엔 우리가 다 독점할거다! (방방)

908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10:14:46

그래도 은우가 왔으니까...!!!! 팔찌... 슬프지만....(눈물)

909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10:15:22

류화 답레 먼저 가져와야겠다.....


가져오기 전에.... .dice 1 100. = 81

910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10:15:39

여로땅 화 많이났구나..(흐릿)

911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10:17:10

박호수는 퇴원했는가?
.dice 1 2. = 2 1 했음 2 안했음 이자식 농땡이 피우네

912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0:17:12

성운주 계산따라 계산해보니까
아지는 딱 31일 지나면 레벨 4 되는듯

913 랑주 (ZqIWynD4rk)

2023-11-26 (내일 월요일) 10:18:25

그러고보니까 랑이는 반지도 있네
이거 판정 되나? 안되면 그냥 쭉 가지고있을래

914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10:18:36

>>907 오호...
오호......... 맘에 들어 메모해놨다가 써먹어야지!!!

아라야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절대안정!!

>>912 헉 한달정도 남았구나 아지 이명 뭐 될지 궁금하다

915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0:19:15

나고 굴금하
캡틴한데 뜯어내야지

916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10:19:45

>>913 아 맞네
🤔 나는 판정되어도 좋고 아니어도 좋다 갖고 있어주면 땡큐지!

917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10:20:39

하지만 깨지면 깨지는대로 리라가 또 만들어줄게 걱정말라구 충격! 반지무한제공사건!

918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0:20:58

한달지나면
크리스마스야

919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10:23:39

>>918 헉 진짜다
크리스마스에 렙4찍는 아지라... 낭만있다 귀여워...
내부 시점으로는 여름이지만 이건 이것대로 낭만있다

920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0:26:25

아. 그러니까 크리스마스때 드디어 여러분들이 움직여준다는 이야기죠? (난청)

921 리라주 (EOlk8/tLJs)

2023-11-26 (내일 월요일) 10:32:28

뭐? 크리스마스에 은우 주최로 저지먼트 케이크 만들기 대회 한다고?

92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0:32:58

그런 이벤트는 부캡틴 담당입...(옆눈)

923 청윤 - 훈련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10:40:11

>>0
"하아.."

사람을 쏜다 라는 것은 전혀 달가운 감정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어지간하면 알 것이다. 그렇지만, 싸우기 위해선 쏴야했다. 별 수 없다.

"익숙해져야하는 걸까.."

오늘도 이런 고민을 품으며 단단하고 두툼한 소고기를 쐈다. 단숨에 관통이다. 만약 저게 사람이었다면..

"..."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게 현실이...

"오늘은 고기 회식이겠네."

아니 저 연구원이

924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10:44:06

호랑이도 제말하면 오는 쀼장 갱신

일상 찾아오~

>>922
후후..(의미심장한 웃음

925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0:48:18

어서 오세요! 한양주! 일상....돌리고는 싶지만 오후에 온천 갈 거라서...(옆눈)

...그리고 리라가 무섭습니다. 반응레스가 제일 무서웠어.


아무튼 빨리 3명 결정해야하는데.. 동월이를 빼면 다 비슷비슷해서...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중입니다. 사다리타기 가야하나...(흐릿)

92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0:49:01

일단 저녁 7시까지 받고 추가 신청인이 있으면 추가하고 없으면 없는대로 일단 사다리타기를 하건 좀 더 세세하게 검토하건 하는 쪽으로!

927 한양주 (g9pVX1OFQQ)

2023-11-26 (내일 월요일) 10:53:32

안녕 캡틴-! 온천 부럽다..

928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1:00:41

오 세상에 생각보다 빨리 출발하잖아?! 캡틴은 좀 다녀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929 여로 - 류화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11:48:04

"돈은 빌려줄 수 있어요-"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정말이라는 듯 가벼운 투로 말했다.

"근데 샹그릴라는 안 돼요. 선배가 그걸 먹는 것은 계산이 안 맞아. 차라리 그걸 찾으면 나한테 줘요."

그것만큼은 절대로 안 된다는 것처럼 그가 으르렁거렸다. 약에 대한 집착이라 보여도 상관 없었다.

"그러니까 절대로 먹지 마요."

저지먼트의 손실은 일어나선 안 된다.

//와 엉뚱한 스레에 답레 올릴 뻔(동공지진)

930 여로주:3 (7vfuerH1mo)

2023-11-26 (내일 월요일) 11:48:32

부캡 어서와! 캡틴 다녀와!

931 랑 - 여로 (xYJI01dCR6)

2023-11-26 (내일 월요일) 12:42:12

"아직 졸리니까 어쩔 수 없다."

제대로 된 모닝콜이라면 대상자가 전혀 졸리지 않게 깨워줘야 하는 것 아닌가(물론 아니다, 대체 어떤 모닝콜이 듣는 사람이 하나도 피곤하지 않도록 만들 수 있겠는가... 본인이 잘 자야지...). 아무튼 얼굴을 가리고 우는 체 하는 여로에게 단호히 대답한 랑은, 자연스레 도둑잡기를 하는 걸로 흘러가는 상황에 고갤 끄덕인다.
절반 나눠진 카드 뭉치를 건네받고 여로가 손에 든 패를 살피자 그제야 랑도 자신의 손패를 들여다본다.

"흠."

조커는 없다, 저쪽에 있는 모양이군.
2명이서 도둑잡기를 한다는 건 조금 신선한 느낌이긴 한데... 아무튼. 랑은 카드 뭉치를 보다가 같은 숫자의 카드를 한 쌍씩 골라낸다.

"먼저 뽑아."

932 랑주 (xYJI01dCR6)

2023-11-26 (내일 월요일) 12:42:26

답레 남기고! 잠시 스르르..

933 경진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2:51:39

>>0

경진은 운동 후 잔디에 대충 앉아 잠깐 의문에 잠겼다. 체격은 내가 더 좋은데 왜 쟤가 더 힘이 좋지?

호밀빵 한장 대충 씹어 삼키며 최이경의 옆에 놓인 물병을 집으려 손을 휘적였다.

/전에 프리소스래서 이경이 빌렸다 헤헤

934 경진주 (pBG9HHwN5w)

2023-11-26 (내일 월요일) 12:53:01

모두 쫀하 보내~

935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12:58:38

경진주 좋은 점심이에요!

936 청윤주 (hqCCtthPnA)

2023-11-26 (내일 월요일) 12:59:33

체한건 괜찮으신가요..? 어제 진행도 그것 때문에 참가 못하신 것 같던데..

937 여로주:3 (NbCvLFH.dk)

2023-11-26 (내일 월요일) 13:01:43

점심 먹고 나왔는데ㅔㅔ!! 와!!@ 완전추워!!!!!!

938 여로주:3 (NbCvLFH.dk)

2023-11-26 (내일 월요일) 13:01:55

경진주 몸은 괜찮아??

939 희야주 (6iy87mwONA)

2023-11-26 (내일 월요일) 13:29:14

갱신갱신

.dice 1 100. = 32 뭐 그런고로 오늘 할 일을 다이스로 정하겠사와요

940 수경 - 훈련 (BMlb4dGqb2)

2023-11-26 (내일 월요일) 13:31:19

>>0

"....양이 죽었을 때, 마을 전체가 장례식에 참석했다. 남자들은 일종의 쓰러진 기념비에 대한 경애로서, 여자들은 대부분 그녀 집의 내부를 보기 위한 호기심의 발로로서 참석한 것이었다."
....
"우리가 본 것은 기다란 철회색 머리카락 한 올이었다."
*에밀리를 위한 장미 중

"멈춰서, 유리되어 있는 공간은 행동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오늘 커리큘럼은 독서인가요?"
"그렇죠. 원래는 좀 아팠을걸요?"
"...상관없습니다만.."
"그래서. 당신이 인물이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그건 무의미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바짝 마른 장미꽃이 손에 힘을 주었을 때. 바스라집니다.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941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3:42:53

>>889-890 아지주와 랑주만 괜찮다면 저도 일상도중에 난입 좋다는 입장입니다만 (죤)

942 성운주 (ys9J.GciN.)

2023-11-26 (내일 월요일) 13:47:10

아무튼 스치듯 갱신하고... 좀있다 오도록 할게요 모두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

943 이리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3:47:51

>>0

약을 늘어놓고 몇 개나 남았는지 세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탕처럼 단 과일도, 몸을 지켜주는 장신구도, 하늘을 나는 빗자루와 동물도 만들 수 있다면 약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비슷한 질문을 들었을 때는 제대로 된 조합을 하지 못할 경우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고 거절하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다른 사람에게 건네줄 때 한정이다.

"장단기 부작용이 없고 효과는 보다 즉각적인 신경안정제..."

그런 게 가능한가? 리라는 포스트잇에 동그란 알약을 그려낸다. 진한 분홍색의 정제가 현실로 뽑혀 올라와 손바닥 위에 안착했다. 리라는 그것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여분의 약통에 집어넣는다.

"설정이 너무 추상적인데."

944 희야주 (Jj/.Os8866)

2023-11-26 (내일 월요일) 14:04:01

캡틴캡틴 웹박수 확인해주라아 :3 (지적 아님 저격도 아님 그냥 순수하게 npc 검사 맡으려는 사람임)

945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4:16:20

메모장이 점점 차 가서 미리...
화요일 저녁까지 캡쳐 어려울 예정! 도중에 꽉 차도 좀만 기다려 주는거야!

다들 점심 먹었니~ 오후 잘 보내고 이따 보자! 나도 할일 다 끝내고 올게~~

946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14:57:07

%oH...
(골골송과 골골골)

947 여로주:3 (NbCvLFH.dk)

2023-11-26 (내일 월요일) 15:44:39

으으ㅡㅡ 추워!! 답레 나중에 줄게 랑주!!!!

948 애린주 (7Df2YcWJb2)

2023-11-26 (내일 월요일) 16:05:02

여로주 얼렁 따땃한곳에 갈수 있기를! >>::33!!

949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6:11:15

여로주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기를(??)

950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16:37:46

좋은 곳으로 가라니
양지 바른 곳이 따숩고 좋은 곳이긴 한데
아지주 너무했네

951 동 월 - 류애린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16:38:23

" 안 생기는게 좋을걸... "

동월은 옛날 더 블루(휴양지 괴이)에서 봤던 음식을 떠올렸다. 괴이의 것들이란 하나같이 오래된 것들 뿐이라, 겉으로는 멀쩡해보일지 몰라도 그 속은 썩어 문드러진 것들 뿐이다. 혹시나 음식이 보인다고 해도 먹지 말자. 진짜 죽을지도 모르니까.

" 뭘 그런거에 오기를 가지고 그래. "

그녀를 질타하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이런 곳에서는 생존이 중요한 법이다. 물론 애린에게 한 말이 '날 버리고 가라' 라는 의미는 아니었다. 그냥 '일단은 먼저 나가라' 라는 의미였지만, 아무래도 그 둘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으니까. 비슷하게 받아들였다 해도 할 말은 없었다.

애린이 자신을 안고서 무어라 한 말은 듣지 못했어도, 그게 좋은 이야기가 아니었다는 것 쯤은 알겠다. 그렇기에 동월은 그것에 대해 묻지 않았다. 겨우 이런 얕은 토닥임으로 위로가 될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녀가 떨어트린 한 방울의 후회는, 안타깝게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팔을 풀고서 마주본 애린의 얼굴은 평소같았음에도, 어쩐지 평소같지 않았던 것 같다. 라고만 생각했을까.

" 원래라면 더 수색해봤겠지만.... "

동월은 칼을 허공에 한벅 휙 털어내고서 부숴진 벽 안쪽으로 들어간다.

" 이 상황에 그건 무리인것 같으니까. "

기지개를 쭉 켜려다가.... 아무래도 몸 여기저기가 아픈 것인지 '으아악!' 이라며 삐걱대는 모습은 뭔가 우스워보였을 테다.

" 이런 때일수록 화려한 것도 좋지 않겠어? "

여기저기 상처난 주인공들(애린은 멀쩡하지만)과 화려한 엔딩이라니. 그것도 나름 낭만적인 엔딩 아닌가?
물론 조용하게, 여운을 남기는 엔딩도 좋을 것이다.

" 왼쪽은 화려한거, 오른쪽은 여운 남는거. 어디로 갈래? "

마지막 선택일테다.

952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16:38:53

953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6:39:14

양지바른 곳으로 어서 가기를 바란거 뿐이라구

954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6:39:42

>>952 동월주 태클 슬라이딩!!!!!!!!!!!!!!!!!!!!!!!!

955 혜우주 (OGssMSwzTs)

2023-11-26 (내일 월요일) 16:40:25

>>852 나 이제 펭귄만 보면 동월주가 떠올라버려
어떡할거야
(복복복복)

>>853 뉘앙스가 더 이상해졌어!

956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16:43:08

>>954 꺄아아악!!!!!!!!!!!!!!!!!!!! (넘어짐)

>>955 하하핫 걸려들었군!!!!!!!!!!!!! (복실복실 털뭉텡이) 앞으로 이 어장은 펭귄이 지배한다!!!!!!!! (아님)

957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16:43:33

>>956 악 짤 안올라갔어!!!!!!!!!!!!

958 아지주 (vlbAUGDpkg)

2023-11-26 (내일 월요일) 16:43:48

핫하 성공했다@!!!!!(넘어진 동월주 굴리기)

959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16:57:59

>>958 (과도한 구름으로 사---망)

960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7:09:42

>>959 엇 어(당황)(심장제세동기 사용)

961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16:56

어제 스토리 참여 못했는데....오늘은 가능하려나...!

962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17:17:41

>>960 (부활) 제세동기 크래쉬!!!!!!!!!!!!!!!!!!!!! (드롭킥)

963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17:18:03

정하주 어섭셔~~~!!!!!!!!!!!!!!!!! 오늘은 가능하겠져!!!!!!!!!!!!!

964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7:22:10

정하주 하이 정하도 와줘!

>>962 크아아아아악 당했다아아아악

965 한아지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7:23:20

오늘의 한아지

조금 풀린 땋은 머리로 침대에서 오른쪽으로 딩굴
왼쪽으로 딩굴
이마 짚어봄
감긴가아

96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24:47

아직 이 판이 터지지 않았다니?! (충격) 아무튼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967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7:25:31

968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25:35

캡캡! 웹박수 확인해줄 수 있어어?

969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7:25:53

캡틴 안뇽!!!!! 다들 안뇽!!!!!!!!

970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27:07

애린주동월주아지주캡틴모두모두안냥~

971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7:29:23

추워!!!!
다들안녕!!!

972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0:19

캡틴도 애린주도 어섭셔~~~~~~!!!!!!!!!!!!!!!!!!

>>964 핫하하하하 아직 멀었다 앚이주!!!!!!!!!! (?)

973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0:35

리라주도 좋은 아 침!!!!!!!!!!!!!!!!!!

974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0:37

리라주도 아뇽!!!!!!! 얼렁 집 가야지~~~~~~~~~~

나도 집가야지 헤헤...

975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1:04

집......... (가고싶다)

976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1:19

리라주더 안냥!!!!

977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2:08

일단 웹박수 2건 확인했어요. 희야주는 별 문제가 없고...
정하주 쪽도 확인했는데 굳이 세은이에게 호위가 필요한지를 잘 모르겠어요. 세은이는 애초에 전투에 참여하지도 않았고, 호위가 필요하다고 한 것도 아니니까요. 딱히 세은이가 위험했던 것도 아니고요!
그냥 구실없이 그냥 그 자리에 있었다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네요. 스토리에 참여 안했다고 그 자리에 없었던 것도 아니고...있었는데 참여만 하지 않았다...도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디스트로이어에 대한 정보만 듣고 나오는 것도...개인적으로는 조금 어색하다고 생각해요. 그럼 그 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세은이와 있다가 갑자기 디스트로이어의 정보를 듣고 뛰쳐나왔다는건데... 제가 아는 정하는 그런 아이는 아니었거든요.

일단 개인적으로 현생 등으로 스토리에 참여를 하지 못한 것 때문에 그 자리에 왜 없었냐...같은 설정이 필요한가...라는 것이 기본적인 캡틴의 생각인데... 그래도 굳이 만들어야겠다면 그냥 어쩌다보니 늦게 왔다...정도가 제일 적합하지 않을까 싶네요.

978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2:21

온 사람들 하이

>>972 크윽 미라로 만들어 묻어뒀어야 했는데(??(

979 이경 - 동월 (98JZK7vWBU)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2:50

하얀 소년은 생각했다. 이 선배는 정도라는 것을 모르는 걸까.. 열혈이라고 해야 할지 사고가 좀 이상하게 흐른다는 게 옳은 표현일지. 매끄러운 곡선을 자랑하는 소년의 활이 한 번 더 반원을 그렸다.

"적당히!"

살면서 자신의 이름이 코러스 마냥 들리게 될 줄은 몰랐다! 이 선배는 정말 소나키네시스인 것이 아닐까? 아까보다 좀 더 강한 힘이 담긴 활대로 동월을 가격하려고 하며 이경은 한숨을 내쉬었다. 대화가 유독 통통 튄다고 해야 할까.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본성이 그런 것인지. 이경은 동월을 향해 눈을 가늘게 떴다.

"..혹시 진짜 제 고막을 날려버릴 작정이었던 건 아니죠?"

으아아악 갑자기 진정하지마! 라는 내용이 있던 짤방이 연상 된다. 증기기관차와 데시벨 전투를 해서 승리를 차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던 동월의 목소리가 금새, 차분히 가라앉는 모습에서 이경은 의심을 가졌다.

"왜요?"

중간중간 표정이 사라지는.. 동월의 대화를 따라가기 버거운 탓에 드문드문 걸리던 '버퍼링'을 눈치챘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경은 태연하게 고개를 갸웃거렸다. 자신은 아무것도 걸릴 것 없다는 듯 당당한 모습이었다. 아무튼, 실제로 동월의 표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화 중 잠시 멍해지는 것이므로.

"거절하겠습니다."

레지스트리니 뭐니 하는 것을이경은 단칼에 거절하였다.

"저 이거 끝나고 알바도 가야 하거든요? 공부도 해야하고 커리큘럼도 있고요!"

현실적인 이유를 간결히 나열했다. 문제가 되지 않는 한 선을 가볍게 넘어갈 것 같으면서 상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닐..테지만 혹시 모르니 다소 '열정적인' 대응을 꺼내보았다. 효과가 어떨까?

"무엇보다 병기에 의존한 세계 최강이라니 로망이 부족해!"

980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3:28

다들 앙용~~~~
드디어 좀 여유다 다들 좀 이르지만 저녁 챙기고!

981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3:32

확인~자연스럽게 합류해야겠구먼!! 맞아... 그럼 혹시 하드루트으...는 참여해도 될까? 3명 다 찼으면 어쩔 수 없구!

982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3:32

그리고...결정적인 것.
세은이가 전투적인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들 생각보다는 잘 싸워요. (옆눈) 물론 그렇다고 막 무쌍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들 생각보다는 꽤 잘 싸우는 편이랍니다.

아무튼 계신 분, 오신 분 다들 안녕하세요!

983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5:03

신청은 상관없는데....

정말로 할건가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냥 다른 분들도 다 일반 루트 들어가서 활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어디까지나 극하드루트는 은우를 따라가면 이렇습니다...같은 덤 루트라서...(옆눈) 분명히 여러분들 중에선 은우를 따라가고자 하는 이들도 있을테니까 신청을 한다면 일단 말리지는 않긴 하지만요.

984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6:09

우리 애 성격상~ 애가 손도 안매운게 자기가 필요해 보인다~싶으면 제멋대로 튀어나가곤 하니까... 막상 거절해도 신청은 할것같다느낌?

985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6:50

활약...
활약 얘기가 나오는걸 보니 하드루트 가면 정말 피떡만 될 확률이 있나보다(?)(넘겨짚기)

986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7:35

그걸 떠나서... 디스트로이어의 발목만 잡아두기 or 블랙크로우와 정면전으로 싸우기...를 비교하면 누가 봐도 후자가 좀 더 활약 여지가 많지 않을까하고...(옆눈)

987 동월주 (9eOEl.x.t2)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7:56

>>978 어라 미라라니 (흐릿) 그렇다면 메탈슬러그처럼 감염시켜버리겠다 (?)

>>983 저도 동월이 성격상... 문제라..... (어질) 뭐가 됐든 일단 튀어나가는 놈이라서요.... 신청은 무조건 한다 입니다...!

988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8:39

아무튼 신청하겠다고 했으니까 정하도 일단 리스트에는 넣어둘게요!

989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8:42

>>985
...혜우우가 치료해줄거야(높은 확률)

990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9:20

점례적 마인드에선 블랙크로우랑 맞짱뜨는 것도 물론 재밌지만 디스트로이어한테 함 개겨보는게(?) 더 재밌어보이니깐! >:3
활약보단 재미, 게다가 딱히 눈에 띄는걸 좋아하지 않기도 하구...

991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9:54

혜우우가 3인에 들어간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기에...(옆눈)
지금 신청한 이가 6명인데 이 중 3명은 못 따라오는 것이에요.

992 정하주 (aLv5JWgV2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39:56

감사해요 캡틴!!

옛날엔 여로주의 여로와 극적인 합의, 멱살잡이 모멘트가 이해가 안갔는데...요즘들어 약간씩 이해가 가기 시잗해요...

993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7:41:07

난 그냥 점례 하고싶은대로 하기로 했워. :3
어차피 알아서 자중하는 애기도 하구,

994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41:32

Q.그런데 발목을 못 잡으면 어떻게 되나요?
A.블랙 크로우와 정면전 하는 여러분. 화이팅

(어?)

995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7:41:54

그건 그렇지!!
나도 리라랑 합의 안돼서 지르긴 했는데 따라갈 확률 적은것도 같고(예전에 캡틴의 스탯 평가도 그렇고 현재 참여 신청한 애들보다 딸리는 것도 그렇고)
나는 어느쪽이든 좋다 둘다 재밌지 않을까~~

996 애린주 (pTa7vG8MEE)

2023-11-26 (내일 월요일) 17:43:40

>>994 발목잡으려는 애들 다 떡바르고 블랙크로우랑 합류하는 거군아...! :0

997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7:43:45

아지는 자기가 먼저 은우 따라가겠다는 말을 먼저 한다는 발상을 안(못) 할듯

998 ◆TMmm6tsoPA (p6MAKKPZMg)

2023-11-26 (내일 월요일) 17:44:03

사실 개인적으로는 어떻게든 현 단계에서 비벼는 볼 수 있는 이들과 조합적인 것을 고려하고 있긴 한데...

그렇게 보자면... 일단 가장 먼저 빠질 수밖에 없는 이가 둘 생기고... 두 명 중에서 고민 중인 것이에요.

999 아지주 (pxdbLJBISk)

2023-11-26 (내일 월요일) 17:45:39

캡틴 말투 하와와 여고생같은거시에요

1000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7:45:55

터트리자!

1001 리라주 (p2wxKgHiJI)

2023-11-26 (내일 월요일) 17:46:0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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