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607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2.다가오는 디데이 :: 1001

◆TMmm6tsoPA

2023-11-22 21:39:16 - 2023-11-24 02:07:53

0 ◆TMmm6tsoPA (m7N4aUtvV2)

2023-11-22 (水) 21:39:1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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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여로주:3 (zp2PQ7b/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2:38:51

>>504 화려한 금령 이라던지..?(????

513 리라주 (u4dnDA19u.)

2023-11-23 (거의 끝나감) 22:38:55

월주 조심해서 귀가하는 거야~~!!

514 아지주 (UcCdkHfYgQ)

2023-11-23 (거의 끝나감) 22:39:04

혜성이 글쎄

메아리의 온화한 수신자?
온건한 진동의 감지자?
너무 직접적인가

515 청윤주 (63QlTkPRQk)

2023-11-23 (거의 끝나감) 22:39:36

동월주 조심해서 오세요!

516 애린주 (cmSYhKtddo)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1:00

술먹느라 지칠 정도면 집 도착하면 일단 자는 거야 월월주~~~~~~~~~~~~~~
와중에 참치 귀여워~~~~~~ 🤤🤤🤤🤤

517 랑 - 성운 (zRN4DzJ0is)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1:15

situplay>1597016079>128

자신이 뭔가 거창한 이야기를 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했다면, 미안하지만 그런 건 불가능하다고 랑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성운의 고민에 대해 시원스러운 정답 같은 걸 내주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야 랑 자신이 정답을 모르는데 갑자기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할 땐 정답이 확 하고 떠오르겠는가. 알지도 못하는 정답을 입에 담는 건 불가능하니 결국 성운에게 해 주는 말은 그 고민 자체가 제대로 성립되지 않는 거라는 이야기 뿐.

"처음부터 알아서 길을 찾아가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뭐든지 보고서 움직이는 거겠지."

그러니까 누군가를 따라가는 것 자체는 잘못된 게 아니다, 오히려 적어도 그 길을 따라가기로 결정한 이상은 많은 부분에서 이점이 있지 않은가. 앞선 사람의 흔적을 따르다 보면 그 사람이 겪었던 역경 같은 걸 미리 피해 갈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앞선 사람이 지나오며 정갈하게 닦인 길을 따라가는 순간 그 길은 앞선 사람이 걷던 길이 아니므로 당연히 결과는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똑같이 하고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세계에서 이리저리 보완되고 편집된 방식을 따라한다는 것은 동일한 결과를 얻을 확률이 낮다.

"잘 안 되는 것도, 불안한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런 의미에서 길을 나선 계기가 누군가의 등이었다고 해도, 그 사람을 보며 뒤따라 걸었다고 해도 앞선 사람과 뒤따르는 사람이 걷는 길은 같은 게 아니니까. 잘 되지 않는다고 느껴 불안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 누구도 서로를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다. 그리고 때로는,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상처가 되기도 한다. 이해하려고 하는 자와 이해받고자 하는 자 모두에게.

"고맙긴, 아프면 아프다고 해야지 엄살이 어딨어."

지금이 아니면 들을 수나 있었을지 모르는 그런 이야기였다, 앞으로 얼마나 시간이 남아 있는지는 몰라도 지금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면 앞으로도 계속 들을 기회는 없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랑은 컵에 남은 물을 전부 마셨다.

"잘 먹었다."

518 랑 - 여로 (zRN4DzJ0is)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1:26

situplay>1597016079>211

"난 안 불편한데."

사람에게 기대고 섰을 때 그 사람이 힘을 주지 않고 있거나 밀어내고 있다거나 하면 불편하겠지만 여로는 딱히 그런 동작을 보이고 있지 않았으니, 불편하진 않았다. 살짝 몸이 기울어져 있을 때 무언가 붙잡고 있으면 안정감이 있지 않은가. 허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잠결에 무심코 꽉 안았으니 조금 놀랐을 수도 있고 이미 몸도 떨어졌으므로 신경쓸 부분은 지났다.

"아무래도 그런가 보군, 놀랐으면 미안하다."

분명 놀랐겠거니 생각하면서 또 하품을 한번 한 랑은, 뭐 하다가 여기서 잠들었냐는 여로의 물음에 기지개를 쭉 폈다.

"딱히 아무것도, 소파가 푹신해서 그냥 앉아 있었던 것 뿐인데."

"넌 뭐 때문에 왔냐."

519 애린주 (cmSYhKtddo)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1:34

점례는... 🤔 몰?루

520 애린주 (cmSYhKtddo)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2:08

위에 류화주도 있었군아~~~~~~~ 아뇽~~~~~~~~
랑랑주도 아뇽!!!!!!!
(더블 복복복복복복복복)

521 여로주:3 (zp2PQ7b/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2:48

랑주 어서와!!!!

522 성운주 (/jE/c0ErJA)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2:56

랑주 어서오세요~

523 혜성주 (MGfD7Mt0z.)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2:57

>>511 조금 더 꼬아도 될 것 같은데 (흠)

>>512 금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대 화려하지 않잖아

>>514 음...이것도 괜찮은데

(모르겠다)(드러누움)

524 이경주 (bBdQLvlbNQ)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3:09

어서오세요~!

525 랑주 (zRN4DzJ0is)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3:27

다들 안뇽~~

526 리라주 (u4dnDA19u.)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3:59

>>523 그치!! 근데 모르겠어 리라 성좌 안할란다(?)

랑주 어서와~~!!

527 혜성주 (MGfD7Mt0z.)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4:17

다들 어서와

이혜성.....성좌명......
메아리의 눈 먼 방랑자 /방황하는 눈먼 성자

잘 모르겠네

528 아지주 (UcCdkHfYgQ)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4:54

방울을 목에 건 전서구ㅋㅋㅋㅋ

다들하이

529 아지주 (UcCdkHfYgQ)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5:17

방황하는 눈먼 성자 멋있다

530 혜성주 (MGfD7Mt0z.)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5:23

>>526 >>519 그럼 우리 같이 성좌 하지 말자(?)

531 혜성주 (MGfD7Mt0z.)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5:49

전서구ㅋㅋㅋㅋㅋㅋ말을 전해주진 못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

532 동월주 (SHzgH9TwLA)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6:17

여러분의 성원으로 인해 동월주는 행복한 귀가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널부렁)

동월이의 성좌명...? (전혀 모르겠다) 멍청한 칼잡이...? (아니다)

533 ◆TMmm6tsoPA (J7BoFo0dgE)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7:34

일단 읽어봤는데 3-1 안됩니다. 없애주세요. 각 캐릭터들의 뒷배경에 이런 것들이 작용되었다. 이런 것은 어떤 엄청난 설정이라도 허가할 수 없어요.
지금 가만히 읽어보니 그 특정 키워드 현상을 모카고 세계관의 중요 설정으로 조금 넣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이전에도 말했지만 이건 조금 곤란해요. 뭐...그냥 그런 현상을 실험해보고 있다 정도라면 상관없는데.. 그게 모카고 세계관의 중요한 설정인 것 마냥 작성해주시는 것은 허가할 수 없어요. 사실 그걸 다 떠나서 3-1은 좀 많이 곤란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그냥 이런이런 이론이 있고 그것을 실험해보고 있다..정도로 좀 축소를 해주셨으면 좋겠고... 1안이건 2안이건 그 어느 쪽도 비밀로 하려고 하는 것까진 괜찮지만, 비밀로 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물론 그렇다고 간섭하기보다는 오. 재밌겠네. 해보던가. 식으로 조용히 팝콘 먹으면서 관전하는 느낌이 될 것 같네요.

그 점만 주의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534 ◆TMmm6tsoPA (J7BoFo0dgE)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8:19

그리고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535 아지주 (UcCdkHfYgQ)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9:03

평화의 상징은 비둘기니까(?)

536 리라주 (u4dnDA19u.)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0:10

아마따
situplay>1597016079>219
랑주가 아침에 물어본거 여기있다~~
굳이 링크 걸어줄 만큼 영양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537 성운주 (/jE/c0ErJA)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1:16

>>533 3에 대해서는, 제가 모카고의 배경지식이나 캡틴이 생각하고 있는 추후 전개 등에 대해서 당연하게도 캡틴과 동일한 지식이 없기에 처음부터 딱 안돼요! 혹은 이 정도까지만 가능합니다! 라고 정해주실 것을 바라고 보내드린 부분이에요,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1이랑 2는 괜찮나요...?!!

538 ◆TMmm6tsoPA (J7BoFo0dgE)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2:45

>>537 상관없긴 한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비밀로 하려고 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어느 쪽이라도 결국 비밀로 하고 싶어하는 이들은 다 파악하고 ㅋㅋㅋㅋ 해보던지. 재밌겠네. 식으로 팝콘 냠냠하고 있을 것 같으니 그 점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아요.

539 혜성주 (MGfD7Mt0z.)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2:46

역시 성좌물 쓰는 사람들은 대단해

540 랑 - 훈련 (zRN4DzJ0is)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4:21

>>0
"요즘도 조절이 안 돼?"
"응, 별로."

연구원은 차트를 향하던 시선을 랑에게 돌리고는 펜으로 차트를 톡톡 두드렸다.

"이상하네... 레벨 3 정도면 의도적으로 컨트롤을 할 만 한데."
"의도적으로 좀 더 집중하는 건 괜찮던데."

"그럼 반대 문제구나, 딱히 신경쓰고 있지 않은 부분에도 작동하는 거야, 맞지?"
"맞아."

연구원은 흐음, 하고 안경을 머리에 걸친 채 차트를 가까이 들여다보았다. 능력 자체가 직관에 의지하는 것이다보니, 연구하는 자신도 직관에 의지하게 되어서 솔직히 머리가 좀 아팠다. 게다가 처음에는 너무 딱딱하고 비협조적인 느낌이라 무섭기도 했고...
차트에서 눈을 돌려 힐끗, 탁자 위에 놓인 청포도맛 사탕을 하나 까서 입에 집어넣어 굴리고 있는 랑을 보면 첫인상과는 좀 다르구나 싶긴 하지만, 여전히 능력에 관해서는 쉽지가 않았다. 단독으로 학생을 맡게 된 건 좋았지만...

"이건 가설이라서 되도록이면 말 안 하는데, 도저히 나도 실마리를 잘 못 잡겠거든. 그러니까 얘기해 줄게, 같이 생각좀 해 보자."
"뭔데."

뜸 들이지 말고 얘기하라며 사탕을 녹이는 랑에게 연구원은 큰 맘을 먹고 말을 이어간다.

"퍼스널 리얼리티의 문제일지도 몰라."
"퍼스널...뭐?"

"몰라? 이거 분명 커리큘럼에 다 포함되어 있었을 텐데..."
"글쎄, 잘 모르겠는데."

아...
가설을 학생에게 이야기하고 말고 할 게 아니었구나. 그런 깨달음을 얻은 연구원의 머리에서 안경이 흘러내려 코에 걸렸다.

541 성운주 (/jE/c0ErJA)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6:03

>>538 물론 다 파악하고 있었을 거라 생각하긴 한데 확실히 인첨공을 그냥 자기들 손안에 둔 놀잇감으로 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흐으음 나쁜놈들

542 최이경 (bBdQLvlbNQ)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8:44

>>0

"이것도 익숙해졌네.."

소년은 리라가 만들어 준 시야 보조 도구를 만지작거리며 중얼거렸다. 폭발 화살은..아무리 그래도 아직은 써보지 못했다.

"...어떻게 되려나."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친다면 부디
나 홀로.

543 이경주 (bBdQLvlbNQ)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9:03

내일 일찍 나가는 이경주는 이제 자러갑니다

굿밤!

544 랑주 (zRN4DzJ0is)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9:27

>>536
ㅋㅋㅋㅋ확인했다! 리라 왜 이렇게 귀여워!
이미 리라랑은 같이 밥 먹은 적이 있으니 두 번 먹으러 가는 건 일도 아니지!

545 여로땅 - 랑 센빠이 (zp2PQ7b/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9:39

"음- 그렇다면 다행이예요- 불편할까봐 걱정했거든요-"

여로가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조금 당황한 것 빼면 놀라지 않았으니까요-"

놀라지는 않았다. 여로는 씩 웃었다. 괜찮다는 듯. 물론, 실제로는 그가 능력을 썼기 때문이지만 절대로 입 밖에 내지 않았다.

"푹신하면 잠이 잘 오긴 하죠- 음, 그냥 놀러왔어요- 여기 말고 딱히 갈 곳도 없고..."

저지먼트 외에 따로 활동 중인 동아리가 없으니.

"그래서 왔는데- 마침 잠들어 있길래 깨운 거니까요- 피곤했다면, 더 자라고 할 걸 그랬나봐요."

눈썹을 아래로 끌어내린 여로가 말했다. 정말로 미안하다는 것처럼 표정을 꾸민 것이다.

"아, 부장님이 저기 안마의자도 사용하면 좋겠다- 그러시던데."

546 여로주:3 (zp2PQ7b/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9:58

잘자 이경주!!!

547 리라주 (u4dnDA19u.)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0:21

퍼스널 리얼리티가 뭐지 하고 검색해봤는데 원작용어구나 오호.... 흥미로운 개념

그리고 이경아 무슨 소리니 안돼!!!😭
이경주 잘자는거야!

548 ◆TMmm6tsoPA (J7BoFo0dgE)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0:45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541 사실... 뭘 해도 숨길 수 없을 거예요. 결국 인첨공 안이라면 말이에요. 이에 대한 이야기는... 차후 왜 그런지 풀리게 되겠죠!

549 여로주:3 (zp2PQ7b/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1:29

>>527 어느 쪽이든 분위기 있잖아!!!!

>>532 어째서 동월이의 수식어가 '멍청한'이 붙는 거야;ㅁ;!!!

550 리라주 (u4dnDA19u.)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1:53

>>544 후후 후후후 좋아 같이 밥먹으러 갔었다는 것으로
고글 써주는 랑이가 더더 귀엽다~~ 복복쓰담뽀뽀~~

551 혜성주 (MGfD7Mt0z.)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2:18

이경주 굿밤

552 청윤주 (63QlTkPRQk)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2:45

이경주 안녕히주무세요!

553 ◆TMmm6tsoPA (J7BoFo0dgE)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4:16

퍼스널 리얼리티...이 얼마나 오랜만에 보는 용어인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하자면, 말 그대로 자신의 세계를 만든다는 의미인데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세계에선 당연히 내가 이런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망상하거나 믿음으로써 능력을 발휘한다는...뭐 그런 거라고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아요.

554 수경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4:33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555 랑 - 여로 (zRN4DzJ0i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6:29

>>545

"그래? 그럼 됐고."

놀라지 않았다면 그걸로 됐다, 본인이 괜찮다니 더 이야기할 필요 없겠지.

"됐어, 이미 일어난 거. 그래서 뭐 하고 놀 건데."

딱히 여기 말고 갈 곳도 없고, 그냥 놀러 왔다는 여로의 말에 뭘 하고 놀 생각으로 왔냐며 묻던 랑은, 여로가 가리킨 안마의자를 보다가 어깨를 으쓱였다.

"쓸 사람은 쓰겠지, 넌 써봤냐?"

556 랑주 (zRN4DzJ0i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7:44

이경주 잘자!!

557 리라주 (u4dnDA19u.)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8:59

그럼 굳이 학원도시라는 구역을 설정한 이유에 퍼스널 리얼리티의 확립에 도움을 주려는 의도도 있을까? 제일 큰 이유는 기밀유출방지겠지만... 하나의 특이한 세계로 분리해놓은 거니까 망상에도 도움 되지 않을까 싶고🤔
이래서 어린애들로 하는구나 뇌가 말랑해야 해서(?)

558 여로주:3 (zp2PQ7b/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9:18

나는 그럼 삼일만의 첫끼를 먹으러 다녀올게!XD

559 혜성주 (MGfD7Mt0z.)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9:31

(팝콘)

560 랑주 (zRN4DzJ0i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10:04

>>547, >>553
후후 그렇다 원작의 용어이며 결국 다양한 능력들이 과학에 기반하여 개발된 능력 이상의 것이라는 게 되는 그런 용어지!

사실 캡틴이 능력을 어떻게 응용하느냐, 어떻게 사용하느냐를 대부분 우리들한테 자율적으로 맡겨놓고 있으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이게 바로 퍼스널 리얼리티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561 리라주 (u4dnDA19u.)

2023-11-23 (거의 끝나감) 23:10:09

>>558 어??
어??????????? 이게 무슨 소리지 여로주 식사 잘 하고 오고 어????? 잘다녀와...... 꼭꼭 씹어 먹어!

562 아지-성운 (UcCdkHfYgQ)

2023-11-23 (거의 끝나감) 23:10:17

"으음~ 그럼 누굴까아"

검푸른 장발의 누군가의 모습을 한 세은이가 와서 고무장갑을 끼고 발모제를 두피에 바르고 가는 엉뚱한 상상을 한다. 머리에 발모 빔이라도 쏜 걸까!! 이건 더 엇나간 상상이다. 이내 고개를 흔들어버린다.

"으아아... 맞았구나아 미안해요오"

성운이 제대로 맞았다는 확신이 서자 졸아드는 목소리다. 아래를 내려다보며 머뭇거리다 도와줘도 되겠냐는 물음에 겨우 고개를 들고서 이어 끄덕거린다.

"네에 부탁드릴게요..."
"으음~"

부끄럽다!! 양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혼자 손으로 자신의 머리 묶기도 제대로 못하다니!! 익숙하게 머리를 만지는 느낌이 들더니 어느새 땋아진 머리가 한쪽 어깨에 놓여진다. 손가락 사이로 그것을 보고서 감탄한다.

"와아~ 정말 잘됐네요~ 형 머리땋기 잘 하는구나아~"
"저는 묶는 것도 어렵던데~ 누구한테 배웠어요~?"

신기하다는 듯이 땋아진 머리카락을 들어보고 방긋방긋 웃는다. 그리고 성운에게 패널을 내미는 것이다.

"프리허그는 가만히 서 있어도 되는 거겠죠~?"
"으응... 적당히 그늘진 저쪽이 좋겠어요"

사실 이 녀석 그렇게 기세등등하게 하자고 해놓고 프리허그가 처음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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