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509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1.봄의 끝자락 :: 1001

◆TMmm6tsoPA

2023-11-21 23:08:52 - 2023-11-22 23:49:13

0 ◆TMmm6tsoPA (XtNqMuOCMU)

2023-11-21 (FIRE!) 23:08:5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14067

512 ◆TMmm6tsoPA (C8Ad2WoVHU)

2023-11-22 (水) 15:06:22

그냥 반 죽는 정도가 아니었을텐데...(빤히)
아무튼 그런 사태가 사전에 벌어지면 은우는 바로 혼자서 가버릴것 같으니 안된다는 것이에요. 걍 현장에 있었다고 치죠!

513 청윤주 (voTpHKijZU)

2023-11-22 (水) 15:06:41

>>509 아이고.. 청윤이보다 심한 부상 입으면 청윤이 울거에요(?)

514 애린주 (NYdfYTKf/c)

2023-11-22 (水) 15:07:41

>>509 그게 더 신경쓰이는데...

515 동월주 (YQQ0SiEYTU)

2023-11-22 (水) 15:09:55

>>501 어째서 케이킄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온 세상이 케이크야.... (?)
한대 맞으면 툴툴거리면서도 완성된거 한쪽에 잘 정돈해둘것....
>>506 점례가 도와준다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겠는...데......
대체 뭘 하길래요...? (벌벌) (슬금슬금)

>>510 (어질) 동월아 할 수 있냐....
.dice 1 3. = 1
1. 해냈다!
2. 될리가.
3. 손으로 잡았다!?

516 히든히어로즈 에필로그 Part 1.◆7JUU.4JWbs (.WCJPXJHdY)

2023-11-22 (水) 15:10:03

- 에필로그

토요일 저녁. 히든 히어로즈가 방영되는 시간이었다.
오늘은 목화고 저지먼트가 나오는 3화가 나오는 날.

서한양은 바닥에 앉아서 TV를 켰다. 이제 막 방송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우리애들 잘 나왔으려나."

[ 첫 장면. 목화고의 강당이 나옵니다. 학생회장 주인공이 연설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강당의 정문에서 심상치 않은 이가 등장하네요. 양갈레 머리, 짙은 화장과 수염, 팔부분이 찢어진 교복, 치마 그리고 엄청난 근육질. 그리고 남자입니다. 목화고의 학생회장 역할이었습니다.

"꺄아아아악!!!!!!!"

학생회장을 보고 경악한 이럭와 서성운의 비명이 들리네요. 특히 이레는 학생회장을 보자, 두 눈을 가리면서 비명을 크게 지르고 있었습니다.

"갈!!!!!! 우리학생을 괴롭히다니. 이 자매결연.. 목숨을 걸고 끊어낼 것이야!!!!!"

학생회장은 이레와 성운의 비명이 주인공의 짓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대로 날아가서 화려한 드롭킥을 주인공에게 날립니다. 학생회장 주인공은 목화고 학생회장의 드롭킥을 막아내고, 두 다리를 잡습니다! 그대로 몸을 회전시키면서 자이언트 스윙(?)을 합니다!

목화고 학생회장의 육중한 몸을 빠르게 회전시키는 주인공. 중간에 다리를 놔버립니다. 목화고 학생회장은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먼서 성운이 앞에서 쓰러지는군요.

"자네가 나를 이어서..저 녀석에게 복수를.."

"제가 복장규정 잘 지키라고 했잖아요!!"

"너는 끝까지 규칙을 타령하는군..."

그렇게 서서히 눈을 감는 목화고 학생회장입니다.
학생회장을 끝내기 위해서 다가오는 주인공.
끝까지 다가오자, 학생회장은 갑자기 눈을 뜨면서 주인공의 중요부위를 주먹으로 강타합니다.

"내가 쓰러진 건 방심을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꿈쩍도 안 하네요. 주인공은 웃으면서 바지를 스스로 벗습니다. 강철팬티를 입었네요.

"이 강철팬티는 자그마치 20kg. 너의 주먹 따위로는 안 뚫려."

과도한 어지러움에 이레가 현기증을 앓기 시작합니다. 성운이는 이레에게 괜찮나며 부축을 해주는데, 문자가 오군요. 수경이 보낸 빌런들의 계획입니다. 성운은 두 학회장을 진정시키고, 상황을 말해줍니다.

"우리학교는 내가 지킨다!!! 우오오오오오!!!!!!!!!"

자신의 상의를 찢어버리며 상탈을 하는 학생회장. 강당을 뛰쳐나갑니다. 겨우 정신을 차린 이레는 하필 맨정신이 들자마자 본 것이 학생회장이었습니다. 그대로 입을 막고 무릎을 꿇으며 구역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레는 작게 속삭입니다.

"휴...흉물..."

아아, 이레는 쓰러져버렸습니다. 성운은 이레를 깨우려고 하지만 깨어나지 않습니다.

"일어나요...일어나라고!!!"

"이미 늦었어요. 어서 살아있는 사람이라도 살려야죠. 인원통제를 부탁할게요. 저는 갈 데가 있어서."

이렇게 첫 장면이 끝이 났습니다.

두 번째 장면은 금태양이 카페에서 소개팅을 하고 있네요. 이경과 동월이 있습니다. 히메컷의 여학생이 카페에 들어옵니다. 금태양의 자리에 앉는군요.

동월과 이경은 금태양의 자리로 다가갑니다. 동월은 화가 난 표정으로 금태양의 멱살을 잡는군요.

"이 여자는 내꺼야."

그러자, 이경이 부드럽게 말합니다.

"지금 숙녀분 앞에서 뭐 하는 짓이죠?"

"이 금발태닝양아치, 딱 봐도 남친 있는 녀석 뺏으려고 하는 거잖아."

"근데 왜 당신의 여자죠?"

"뺏어서 원래 주인한테 돌려주려는 거지."

히메컷의 여학생이 정색하며 말합니다.

"제가 무슨 물건인가요? 그리고 저 남친 없거든요?"

금태양은 당황하며 여학생에게 무엇을 마실 건지 물어봅니다. 여학생은 금태양이 마신 민트초코를 보며 표정이 굳는군요.

"설마..민트초코인가요?"

또 동월이 나서며 테이블 손바닥으로 세게 칩니다.
금태양에게 화를 내기 시작하는군요.

"민초? 너가 진짜 만악의 근원이었구나...!"

이경이 다시 나섭니다.

"이번에는 또 왜 그러시는데요."

금태양의 얼굴이 빨개지며 두 남자에게 반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어서 동월은 테이블의 식탁보를 뒤집어버립니다.

"1080 번뇌봉!!!!!!!!"

동월의 기술과 함께 공중에는 하늘색 액체가 아름답게 튀어오릅니다-! 그리고 그 액체들은 여학생의 머리로 향하네요. 여학생은 결국 민트로 뒤집어졌습니다! 여학생은 두 주먹에 불끈 힘을 줍니다. 갑자기 교복이 찢어지기 직전처럼 팔근육이 굵어집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동월과 이경보다 훨씬 굵어지네요.

"이것들이 보자보자하니깐.."

동월을 째려보며 말합니다.

"너부터 박살내주마. 다음은 흰 머리, 자네 차례야."

땅이 흔들리면서 엄청난 굉음과 함께, 동월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려고 합니다.

"가녀린 신사 앞에서 뭐 하는 짓이야?!"

금태양이 여학생의 주먹을 손으로 잡으면서 막습니다.

"묻겠다. 이렇게 남자를 밝히는 녀석이라면. 나와의 소개팅은 왜 한 것이냐?"

"흥. 너가 '그 조직'의 일원인 걸 알고 있어서. 정보를 캐내려고 하지."

동월은 여학생에게 칼을 겨누고 이경은 활을 겨눕니다. 여학생 역시 자세를 잡기 시작하는군요.

"호오.. 3대1이라.. 다수랑 싸우는 것은 오랜만이군.."

그런데 동월과 이경의 폰에서 문자가 옵니다.
수경이 보낸 빌런들의 계획이네요. 동월이 먼저 문자를 읽습니다.

"뭐? 무좀을 뿌린다고?!"

"음..많이 더러운 계획이네요."

여학생은 호쾌하게 웃으면서 모습이 점점 투명해집니다.

"하하하..이제 시작됐나보군.. 이만 물러나주지."

"이봐! 세탁비는?"

동월은 여학생에게 세탁비는 안 받아도 괜찮냐고 하네요.

"... 농협 9....."

계좌를 급하게 부르려다가 완전히 투명해져서 사라진 여학생입니다. 금태양은 둘의 어깨를 잡으며 여유롭게 말합니다.

"이쁜이들은 걱정하지 말고 쉬고 있어. 내가 다 해결할 테니깐. 그래야 나중에 나랑 만나지."

"나 남자 안 좋아해."

"저도..."

"함부로 터치해서 미안. '

이어서 광고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한양은 당황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그래! 다음 장면부터는 정상적이겠지!"

517 동월주 (YQQ0SiEYTU)

2023-11-22 (水) 15:10:54

>>509 >>512 정하주 이게 무슨소리죠 해명이 필요해보이는데... 🤔🤔

>>515 이걸 해내네!!!

518 이경주 (wUDdEsSh.s)

2023-11-22 (水) 15:10:55

>>515 이걸 하네!

>>516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9 이경주 (wUDdEsSh.s)

2023-11-22 (水) 15:12:08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0 동월주 (YQQ0SiEYTU)

2023-11-22 (水) 15:13:49

>>516 정상적인 부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도 없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1 청윤주 (voTpHKijZU)

2023-11-22 (水) 15:16:39

>>5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레 의문의 사망...

522 성운주 (IspFfCOY06)

2023-11-22 (水) 15:18:00

>>516 같이 보던 성운: “·········” (절레절레)

523 경진주 (P1k8cYCVtw)

2023-11-22 (水) 15:18:43

>>494 역시 월햄이야 푸딩으로 맺은 동맹 피보다 진하다(?)
경진: 형님 부른 김에 제가 손 좀 봤죠. 여러 의미로. (헤헤)
그리고 돈은 돌려주는데 즐거워하는 표정이 킹받음

>>496 "안 그래도 늘 조심하고 있습니다. 인두겁 좋은거 쓰고 태어났는데 성병으로 버리면 아깝죠." 라면서 뻔뻔하게 여자 머리칼 손가락으로 베베 꼴듯

>>506 퐉스는 귀엽고 애린주도 귀여우니 애린주는 여우야~~~~~~~ 배 복복!!

>>5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웨 미안했던 거야! 안 와도 경진이 별 신경 안 쓸듯 하는데 가끔가다 뭐 보고할일 생기면 지가 찾아가서 간 김에 노가리 까고 유유히 떠나버릴듯() 정장 어따 버려두고 츄리닝에 쓰레빠 질질 끌고 이경이 사무실 쇼파에 누워서 푹 자고 혼자 놈
"아낄거야..." 의문이 드는 말투당...(ㅋㅋ)

524 아지주 (s8s8KDftE.)

2023-11-22 (水) 15:20:21

기업형 마퍄 썰 조아해줘서 고맙다
뇌절할까말까 고민중

525 경진주 (P1k8cYCVtw)

2023-11-22 (水) 15:20: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6 애린주 (NYdfYTKf/c)

2023-11-22 (水) 15:20:50

>>515 (짤)
귀여워... 아무리 조직에 몸을 담고 있어도 월월이는 월월이구나... (무심코 쓰다듬고 싶어지는 충동)
음... 🤔🤔🤔
점례만이 가능한 무언가? 😉😏🤭🤫😎

세상에 다이스, 이걸 하네!!!! 😲😲😲😲

>>516 세상에 모카고, 이걸 하넼ㅋㅋㅋㅋ 🤣🤣🤣🤣

527 경진주 (P1k8cYCVtw)

2023-11-22 (水) 15:22:05

>>524 이 맛난걸 어캐 안 좋아해 (아지주 하이!)
하... 이걸 말하다니 집착해서 풀어달라 하고 싶잖아 아기고양이 썰 더 풀어준다면 난 조아~

528 아지주 (o9dYkaTKjo)

2023-11-22 (水) 15:23:59

>>527 그럼 이 레스 앵커달고 찔러주는 사람은 해당 캐릭터 기업형 마피아 관련 티미나 썰 몇개씩 나간다
갯수는 랜덤
그리고 날조 심함

529 청윤주 (voTpHKijZU)

2023-11-22 (水) 15:25:04

>>528 저요!!

530 이경주 (9iFd.QTml.)

2023-11-22 (水) 15:25:13

>>523 대신 경진이가 양심적으로 아플 거 같아서...? 자세한 건 스포지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편한 모습 보여주는 거 정말 좋아! '저렇게 다니는데도 잘생겼다는 건 반칙 아니련지.' 하고 생각하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를 잘 따르고, 편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그럼 아끼는 거 맞지 않나요?
이경주가 마피아 이경이 심정을 잘 모르겠어서 그래.....

>>524 뇌절하라!!!

531 이경주 (9iFd.QTml.)

2023-11-22 (水) 15:25:36

>>528 이경이요!!!!!

532 한양주 (.WCJPXJHdY)

2023-11-22 (水) 15:26:41

>>528
푹푹푹

533 경진주 (P1k8cYCVtw)

2023-11-22 (水) 15:31:03

>>528 주 세 요

아무도 안 물어봤지만 경진이 아지 라인 애들이랑 친할거 같다 전이 드라마에서 카지노 근처 다단계 홍보자 봐서 그런가() 근데 정작 아지랑은 데면데면해서 애들 메신저로 써서 펜팔(?)할듯 (날조 미안)

534 애린주 (NYdfYTKf/c)

2023-11-22 (水) 15:31:08

>>523 (골골골골골골골골)

>>524 원래 뇌절은 해야지 비로소 뇌절이 되는 것이야.
그러니 질러라. (당당)

535 동월주 (YQQ0SiEYTU)

2023-11-22 (水) 15:35:00

>>528 (답레 쓰다가 헐레벌떡) 저요저요저요저요저요저요저요저요저요저요저요저요

536 경진주 (P1k8cYCVtw)

2023-11-22 (水) 15:37:16

>>530 양심적으로 아프다니 이것에 관해 경진이 반응 무심코 풀뻔했다 결전의 날 다시 보자 (고오오) ㅋㅋㅋㅋㅋㅋㅋ편한 (추하다고 읽음) ㅋㅋㅋ쳐자다가 일어나서 이경이 머리 헝클고 짜장면 사달라고 함(총 맞아도 합법

아끼는거 맞...네..? 나도 마피아 경진이 심정 잘 모르겠다 뭔가 구원 당시엔 이경이한테 지 목숨도 바치겠다 이랬을거 같은데 이경이가 컷하면 네!!아니 응!! 이러고 충성심 사그라듬(??)

537 혜우주 (a5D9iVRsjM)

2023-11-22 (水) 15:37:37

(팝콘)

538 경진주 (P1k8cYCVtw)

2023-11-22 (水) 15:38:55

혜우주 안농~

539 동 월 - 최이경 (YQQ0SiEYTU)

2023-11-22 (水) 15:39:02

" 그래 그거. 두 번 다시 보고싶지 않은 영화였다. "

동월이 아무리 영화를 좋아한다고 해도, 그 정도 감성은 봐줄 수가 없었다. 그 정도면 B급도 아니고 C급이지 않은가. 영화 제작에 대해서 전무한 자신이 만들어도 그거보단 잘 만들 자신이 있었다.

" ........ "

손을 들어달라는 이경의 말에, 동월은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주춤주춤 손을 올리는 듯 싶다....가,

" 에에잇 일단 가스라이팅은 맞잖아!!!!!!!!!! "

결국 인정하지 못하고 버럭 소리지른다. 이 앞에 놓인 자신의 운명이 한 대(어쩌면 두 대) 맞는 것이라는걸 알지 못했던 듯 싶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는 법이다.

여담이지만 동월의 눈빛은, 그의 앞에 있는 순백의 소년과 동일한 하얀 시선이지만... 소년 보다는 탁한 빛을 담고 있을 것이다.

" 뭐 암튼 쏴 봐!!!!!! 내가 기깔나게 판명해주지!!!!!!!! "

호기롭게 외치긴 했는데, 어째 제대로 쏠 생각은 없는 듯이 활을 위로 쭉 치켜드는 것을 본 동월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뭐지? 진짜 도핑해서 도핑의 힘을 보여주려는건가? 라는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화살은 활시위를 떠나갔다.

" 아하, "
" 그런 거군. "

동월은 무심하게 하늘로 솟아올랐다가 떨어지는 화살을 보면서 중얼거렸다. 그러니까, 그게 너의 계략이렸다.

" 구 두 룡 섬九頭龍閃!!!!!!!!!!!!!!!!!!!!! "

칼집에서 떠나간 칼이 허공을 향해 쇄도하고, 이경이 쏘아올린 작은 화살과 맞닥뜨린다. 화살촉과 칼날이 만나는 기묘한 소리가 울리나 싶더니, 화살은 그대로 두쪽으로 갈라져 바닥에 퍼벅, 하고 박혔다.

" 도핑 의혹을 숨기기 위해 감독관을 죽이려 들다니!!!!!!!!!!!!!!!! "

니가 쏘라매

540 애린주 (NYdfYTKf/c)

2023-11-22 (水) 15:40:47

>>537 (담쓰담쓰담쓰담쓰)
아뇽 혜우주~~~

541 아지주 (72.KxOYKNM)

2023-11-22 (水) 15:42:29

청윤

이 세계에서는 청윤이 아버지는 경찰이었으나 사망한 것으로(미안) 사망과 관련한 의혹이나 고민으로 마피아로 전향했을 것 같다는 생각. 경찰과 관련한 문제가 불거지면 조직 내 인물들이 청윤을 찾으나 의외로 청윤은 경찰에 인맥이 있다기보단 척을 지고 있어서 자칫 형사처벌 잘못 매겨지면 청윤은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음

다만 경찰측에 있지만 청윤에게로 정보 빼돌려주는 스파이라고 할까 인맥이 몇명 있을 것 같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똑같이 의문을 품은 연상의 사람들. 아버지의 친구거나 선후배.

금융쪽이라 은행털이범을 청윤이랑 소수의 청윤라인 조직원들이(총합 2~3명) 사내 및 경찰측 정보망을 이용, 추적해서 조용하게 족친 적 있을 듯.

청윤은 마약이나 담배같이 공리주의에 딱히 좋지않은 마피아적 사업에는 거부감이 있을 것 같음. 약하는 조직원이나 흡연자가 금융 사업 족으로 배치되면 청윤이 아랫사람들에게 새로 들어와서 반갑다고 인사하고 담배 물고 불붙이려는데 손으로 담배만 쳐서 떨구고 얘기 계속할듯(담배피지 말란 말은 안함)


이경

활을 사용한다는 특징때문에 모함에 휘둘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음. 배신자가 밝혀지지 않은 조직 내분 현장에서 누군가 굳이 사망자에게 화살을 꽂아놓는다던가. 이것은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첫째는 이경이가 얘를 죽였으니까 이경이네를 의심해라. 두번때는 최이경을 도발하는 것.

이경이의 정보통신 1과 정하의 2 사이엔 인력이나 자원이 오가기도 하지만 회사 자체는 다르고 조직문화도 다름. 밤새도록 건물 불이 꺼지지 않고 조직원들 간에 성과 경쟁이 있는 것은 정하쪽, 불이 정시되면 많이 꺼지는 편이고 회식이나 이적 등도 강요안하는 쪽은 이경이쪽으로 생각.

이경이의 스타일을 좋아해 충성심이 강한 사람 몇 있음. 이사람들의 경우 이경이를 상사로서라기보단 사람으로서도 좋아하고 충성심이 강한 것이기 때문에 이경이 알력다툼에서 밀려나고 좌천당하거나 해도 끝까지 함께 갈 사람들일 것 같음. 이들 중 일본도 쓰는 사람 있을 것 같음.

542 경진주 (P1k8cYCVtw)

2023-11-22 (水) 15:42:48

>>534 헤헤 애린주 귀여워

뇌절인데 나 부실 안마의자랑 상호작용하는 애린이 보고 싶어. 안마의자 파워업 해조

543 동월주 (YQQ0SiEYTU)

2023-11-22 (水) 15:43:14

>>518 이걸 해냈다!!! (물론 정상은 아니다)

>>526 앗, 그 케이크.... (옆눈) (도 망)
조직 월월이는 쓰다듬어도 큰 반응 안해요? (사유:자기 라인에 같이 놀만한 사람이 점례밖에 없어서)
점례만이 가능한 무언가라니 뭔가 무서운데 궁금해..... (벌벌) 하지만 난 피하지 않는다....!!!!! (?)

>>537 혜성주 어섭셔!!!!!!!!!!!!!!!! (복복이)

544 혜우주 (a5D9iVRsjM)

2023-11-22 (水) 15:44:33

(대충 잘보는중이라는 몸짓)

545 동월주 (YQQ0SiEYTU)

2023-11-22 (水) 15:45:18

>>544 고냥이다 고냥이 (몸잡고 쭈우우욱 늘리기) 혜우주 어섭셔!!!!!!!!!!!!!!!!!!!!!

546 청윤주 (voTpHKijZU)

2023-11-22 (水) 15:45:24

>>541 아지주 해석 너무 마음에 들어요!

547 경진주 (P1k8cYCVtw)

2023-11-22 (水) 15:45:34

>약하는 조직원이나 흡연자가 금융 사업 족으로 배치되면 청윤이 아랫사람들에게 새로 들어와서 반갑다고 인사하고 담배 물고 불붙이려는데 손으로 담배만 쳐서 떨구고 얘기 계속할듯(담배피지 말란 말은 안함)<

이거 너무 멋있어.....................

548 청윤주 (voTpHKijZU)

2023-11-22 (水) 15:46:56

혜우주도 어서오세요!

549 성운주 (IspFfCOY06)

2023-11-22 (水) 15:47:07

>>528 (조심스레) 따로 떠오르는 게 없으시면 스루해주셔도 괜찮아요..!
아참 아지주, 답레는 situplay>1597014067>820에 있어요. 혹시 못 보셨나 해서 👀 컨디션 좋으실 때 천천히 주세요

550 정하주 (vaPmBYHJTc)

2023-11-22 (水) 15:47:35

한양주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1 동월주 (YQQ0SiEYTU)

2023-11-22 (水) 15:48:06

하냥주 지금 조용한거 보면 다음 장면 쓰고있는거야..... (벌 써 기 대 중!)

552 이경주 (9iFd.QTml.)

2023-11-22 (水) 15:49:44

어서오세요~!

>>536 기대하고 있겠다..
한숨 쉬면서 오히려 자기가 경진이 머리 쓰다듬은 뒤 씻고 있으라고 할까. 경진이가 키는 크고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이경이보다 약하다(저기요?)

이경이가.. 마피아라고 해도 일선은 넘지 않을 것 같아서 진짜 잘 모르겠음
경진이를 포함하여 자신에게 충성하는 애들이 자신에게 완전히 속하기 보다는 자기 길 찾기를 바랄 거 같고.... 현재 하는 일이 긍정적인 것은 아니라는 걸 아니까 제대로 하는 것과는 별개로 의욕적이지도 않을 거 같기도 하고....

>>541 무기가 너무나 특징적이라서 생기는 모함.. 의외로 대처를 제대로 하지 않을까. 깔보이면 문제가 생긴다는 건 아니까. 혹은 아예 관심도 없던가. 아니면 자기가 해놓고 이번에도 모함인 것처럼 만들어 버린다거나.
정하쪽에 야망 있는 애들이 가는 이유가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이 회사 화이트라면 화이트다. 정시 퇴근 보장이래 와아!
활 쓰는 대장이랑 일본도 쓰는 부하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리엔탈 쩐다. 이경이네는 소수정예라는 이미지가 있을 거 같아. 나는 그런거 좋아해서 기쁨.

553 정하주 (vaPmBYHJTc)

2023-11-22 (水) 15:55:08

>>541
정하는... 절대 부하를 야근시키지 않습니다.

정하이사 : ...아니, 이거 어차피 너네가 남아서 처리할 서류가 아니라니까? 니네가 열심히 일하면 결국 나도 처리할게 늘어나거든? 나도 집가고싶은데 다들 슬슬 퇴근해주면 안될까 제발?

정하이사 : ...나? 난 이것만 끝내고 퇴근할건데, 아니 니네가 퇴근해야 내가 처리할게 안생겨요. 여러분? 저기? 내말 듣고있지? 디지털보안부장님? 저기...왜 업무메신저가 8시에 오는지 진짜 궁금한데요...?

정하이사 : 아니, 내가 퇴근 안해서 니네가 못하는게 아니라! 니네가! 날! 퇴근! 못하게! 만든다고!!!!

정하이사 : ...제발 나도 정시퇴근좀 해보자...X-발...진짜... 저기 동기 이경이는 칼퇴를 하는데 난 이사를 달아도 칼퇴를 못하냐...

554 경진주 (P1k8cYCVtw)

2023-11-22 (水) 15:59:09

경진이 담배 필터 입에 물고 있다가 멀리서 청윤이 보면 바로 신발 밑창에 비벼 끄고 주먹쥐고 꽁초 숨겨서 인사 박는거 보고싶어

하,,, 날조,,,

>>552 ㅋㅋㅋㅋㅋㅋㅌㅌㅋ 181cm 반올림 70kg 성인남성이 약골 취급 받는다니 모카버스는 도대체() "나 술냄새 나?" 이러면서 지 옷 목덜미 킁킁대고 납득 후 말 들음(ㅋㅋ)

오 마피아 에유에선 성장 다 한듯 보인다? 남이 자기 떠나가는 것에 미련 없고 오히려 그러길 원한다니 과거 트라우마 다 극복한듯 보여서 맛잇어.... 의욕이 없다니 그럼 이경이는 손 씻고 자리 훌훌 털 기회 생기면 잡을 것인가 😮‍💨

555 청윤주 (voTpHKijZU)

2023-11-22 (水) 15:59:26

>>553 정하는 약간 게으른 천재 유형이군요? 근데 하필이면 부하가 야망 넘치는 O부 유형들이라 고생하는.. 물론 조직 입장에선 이상적인 궁합이겠지만요!

556 아지주 (o9dYkaTKjo)

2023-11-22 (水) 16:00:18

한양

저지먼트라는 조직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은우와 친우관계. 초창기부터 오른팔 역할을 했음. 그리고 초창기부터 지금같은 거대 그룹이 되기까지 그 역사를 같이 이룬 사람이기도 함. 저지먼트 조직에 애착이 강하고 의리를 중요시해 낭만파라고 칭해지기도 함. 예를 들어 서열 3~6위여서 자신을 위협할 수 있는 사람도 자신과 친하다면 의리로 지원가고 할 수 있는 느낌.

한양이의 라인을 타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이득만 보고 오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음. 한양이는 귀신같이 알아보고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함. 다만 한양이 쪽 일 볼 능력은 부족한데 그렇다고 능력이 아예 없는 건 아니면 정하 쪽으로 보내기도 할 것 같음

구성원들의 전투력이 높은편. 이건 한양이 라인 타려면 기본 전투력이 최소역량으로 요구되어서 그럼. 한양이 아래 사람들은 복장으로 좀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음. (한양이 라인이라는 자부심도 강할 것 같고 그걸 이래저래 화려하게 표출을 할 것 같음)

다만 이경이랑 달리 한양이 능력이랑 명성보고 붙은 애들이 많아서 거품이라고 할까 한양이가 만약에 권력을 잃는다면 떨어져나갈 사람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음. 물론 한양이의 의리에 구원받았거나해서 남는 사람도 꽤 있을 것이긴 함.

신세계같은 영화였다면 한양이 분명 죽을 것 같음(미안)

557 청윤주 (voTpHKijZU)

2023-11-22 (水) 16:02:44

신세계라니까 청윤이가 유언으로 "갈땐 가더라도.. 볶음밥 한그릇 정도는 괜찮잖아..?" 하고 청윤이 잡으러온 사람들이 볶음밥 한그릇 대접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558 동월주 (YQQ0SiEYTU)

2023-11-22 (水) 16:02:45

>>523 어디서 놓쳤나 찾다가 이제 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딩동맹이라니 둘이 결국 사케엔딩 맞고 대차게 망하지 않았나요 결국 성공한거 경진이거 하나 뿐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 : 그래도 돈은 돌려주네...
동월 : 그럼 너도 반만 테스트 해주마. (무기듦)
말은 이렇게 해놓고 또 손날로 머리만 살짝 퉁 치고 다음에 또 오겠지...(호구)

559 이경 - 동월 (9iFd.QTml.)

2023-11-22 (水) 16:03:21

"선배도 보셨어요? 와..."

도시 밖에서는 인첨공을 그렇게 보는 것일까 의문이 가득 생겼다. 외부로 나가는 정보가 극히 제한되고 조절되는 곳이다 보니 온갖 괴담이 다 몰리는 것일까. 예전에 잠깐 살펴보니까 그 작품 심지어 후속작이 만들어진다고 했다. ..부디 이번 15주년 행사 때 직접 와서 인첨공이 어떤 곳인지 확인하고 갔으면 좋겠다. 아니면, 인첨공에서 고소를 하거나.

"시끄러워요"

결국 자신의 실책을 인정하지 못한 1년 선배의 머리에, 소년은 활대를 휘둘렀다. 그렇게 강하게 친 건 아니겠지만 꽁! 하는 소리는 나기 충분한 위력일 것이다. 물론 명중할 경우의 이야기이긴 하다만.

"네에 네."

하늘을 향해 쏴서 목표를 맞추는 묘기. 해본 적 없는 것은 아니었다. 아예 처음 하는 걸 사람에게 행할 정도로 생각 없는 사람이, 소년은 아니었다. 그냥, 모카고 양궁부와 내기 같은 것을 하다가 하게 된 것이긴 했는데.. 지금 동월이 하는 것을 보면 일부러 가벼운 활을 쓰지 않아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었다.

"이야, 이걸 베네."

평소보다 훨씬 가벼운 화살이라 속력이 영 안 붙었을 것임을 감안하더라도 그것을 배는 건 대단한 일이었다. 그것도 연습 없이 실전에서 바로. 이거 동영상을 올리면 어떤 반응이 돌아올려나.

그런데..

"...진짜로 기억 좀 보면 안 될까요? 걱정마세요 동월 선배. 방금 선배가 한 말 끌어올리는 것만 할게요."

저 선배는 일부러 그러는 걸까.
선배가 쏘라며요.. 하얀 소년은 무던한 얼굴로 숨을 내뱉고는, 활대를 제대로 쥔 채로 걸어갔다..

560 경진주 (P1k8cYCVtw)

2023-11-22 (水) 16:04:35

한양이는 전형적인 간부 느낌 물씬 나서 좋다... 화려하고 무력으로 굴복시키는 이 사람 너무 좋더

561 이경주 (9iFd.QTml.)

2023-11-22 (水) 16:09:05

>>553
불이 꺼지지 않음(X)
불이 꺼지지 못함(O)

부하가 상사를 회사에 붙잡아 두는 귀한 장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이경이가 "너희 회사는 열심히 하는 거 같아. 늦게까지 불이 안 꺼지던데." 하고 별 생각 없이 말해서 본의 아니게 긁는다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4 성장을 다 했다기 보다는... 상황의 특수성? 마피아라는 특성상 곧잘 목숨이 날아가고, 가만히 있다가는 어떤 방식으로 '소모'될 지 알 수 없으니까.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며, 다르게 마음을 먹은 것 아닐까 싶어요. 살아있으면 언젠가 다시 불러줄 수도 있으니까.. 게다가 마피아 일 자체도 마음에 드는 쪽은 아니고.

ㅖ.
진짜 손 씻을 기회 있으면 털고 나올 것...

>>556 명성 높고 의리 있는 전통파 마피아, 적인 느낌! 여러모로 거물이라서 뒷세계에 이름이 잘 알려져 있을 거 같아
한양이 라인 타러면 능력도 필요하고, 그래서 그런가 자부심도 있고. 그야말로 엘리트 집단이다!

562 경진주 (P1k8cYCVtw)

2023-11-22 (水) 16:10:42

>>558 놓친거 아니야 내가 동월주 보지 말라고 숨긴거야 (두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 월이도 하나 성공했잖아! 세은이도 맛나게 먹었으니까 역시 예술은 폭발이야
ㅋㅋㅋㅋ 아!!! 동월이 그래도 계속 놀러와 준다니 이 어찌나 인자한 선배인가...(흑흑) 경진이 맞으면 눈 질끈 감고 아픈척 리액션 해줌

그리고 다음에 올땐 드레스코드 안 맞는다고 놀림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