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406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0.어떤 과학의 초력변신 :: 1001

이번에는 세은이! ◆TMmm6tsoPA

2023-11-20 17:48:25 - 2023-11-22 00:39:07

0 이번에는 세은이! ◆TMmm6tsoPA (2T9OOaY/5Y)

2023-11-20 (모두 수고..) 17:48:2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13082

863 류화주 (FPwao0KEoU)

2023-11-21 (FIRE!) 23:31:10

>>서류화 - 제약<<
◐◐

864 아지주 (woFhYA5Urc)

2023-11-21 (FIRE!) 23:31:17

마음에 들어해줘서 고마워 껄껄

865 청윤주 (eRaMPbEAbs)

2023-11-21 (FIRE!) 23:31:31

>>863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류화야..

866 아지주 (woFhYA5Urc)

2023-11-21 (FIRE!) 23:31:37

>>863 (사실 마약으로 하려다가)

867 성운주 (dKcne/WKL.)

2023-11-21 (FIRE!) 23:32:48

>>845 ((와바박당함)) 갸아악

((성운이 연변거지 포지션인데))
흥미롭게 읽었어요! 저도 기업 조직도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포지션 해석을 잘 해주셔서 재밌게 읽었어요
아 느와르 3부작에서 1부 도입부 뚝딱 다봤다

868 이경주 (/tSJeUm2ns)

2023-11-21 (FIRE!) 23:33:12

>>855 우와 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세계관에서는 흑이경이 디폴트이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서류에 파묻혀서 다크서클 살짝 내려온 정보부 최이경 좋다

>>863 제약(아)
..그.. 이상한 약은 아닐 거라고 믿어.....

869 성운주 (dKcne/WKL.)

2023-11-21 (FIRE!) 23:33:21

>>863 >>866 👀👀👀👀👀

870 청윤주 (eRaMPbEAbs)

2023-11-21 (FIRE!) 23:33:42

>>867 근데 그러면 도입부에서 은우가 죽..

871 철현주 (zAMtsM/cEg)

2023-11-21 (FIRE!) 23:34:29

멋지다.. 해외영업을 핑계로 여행다니면서
경진의 카지노에서 놀고
희야와 태진 조직이 붙을 때마다 누가 이길 지 내기하는 철현이 보고싶어요!!

872 ◆TMmm6tsoPA (XtNqMuOCMU)

2023-11-21 (FIRE!) 23:34:32

아. 그거 은우 보스 루트로군요?! (아님)

873 청윤주 (eRaMPbEAbs)

2023-11-21 (FIRE!) 23:35:43

청윤이는 이제 어느정도 조직에 자리잡은 여로를 지속적으로 견제하고 여로는 웃어 넘기면서 청윤이의 4인자 포지션을 엎을 준비를 하는 모습이 생각나네요..

874 아지주 (woFhYA5Urc)

2023-11-21 (FIRE!) 23:36:16

좋아좋아 더 해줘(?)

성운주 답레는 내일...

875 애린주 (s9yMW0.7GE)

2023-11-21 (FIRE!) 23:36:40

오오 엄청난 조직도!!!!!! 와중에 점례 IT ㅋㅋㅋㅋㅋㅋㅋ

876 성운주 (dKcne/WKL.)

2023-11-21 (FIRE!) 23:36:47

>>874 천천히 써주세요 88
주무시러 가시는 건가요?

877 리라 - 은우 (VLum3GMuL2)

2023-11-21 (FIRE!) 23:36:54

이해할 수 없는 건 아니다. 압도적인 힘과 지휘권을 함께 가진 사람으로서 당연히 고심할 만한 안건이고,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혼자 가려고 했으며 외부에서도 혼자 해결하도록 하려고 하지 않았나. 다만 부원들도, 그 자신의 마음도 변함없을 건 여전하기에 리라는 그저 웃어보이는 것 외에 별다른 제스처를 취하지 못한다.

"당연히 그래야죠. 안마 의자 없애자고 하는 동기가 있으면 제가 두 팔 걷어붙이고 말릴 거예요! 기껏 들여놔 주신 건데 최대한 활용해야죠. 물론 전 올해 들어와서 원래 분위기가 어땠는지는 잘 모르지만... 적어도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저지먼트는 너무 좋거든요. 상상하던 이상적인 모습 그대로였어요. 덕분에 즐겁고~"

용도를 잃어버린 채 하던 것만 되풀이하던 그에게 주어진 새로운 생활은 활력이 돋도록 자극을 주고 적절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게 가장 큰 수확이고.

"그런데... 섬? 섬이요? 은우 선배님 섬? 우와, 그러면 다 같이 가는 거예요? 정말 가게 되면 너무 좋겠다!"

멀리 가는 건 아니더라도 그렇게 되면 수학여행 같은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 머릿속에 긍정적인 상상이 몽글몽글 솟아난다. 바다 냄새, 파도의 소리, 모래의 온도 같은 것들이 피부를 스치는 것 같다. 미래에 대한 기대는 이런 식으로 힘이 되어준다. 당장 코앞에 닥친 피비린내 나는 현실을 버틸 수 있도록, 그럴 수 있는 목표로서 단단히 서서 중심 잡을 수 있는 근거로 자리한다.

"일부러 위로를 목표로 찾아온 건 아니지만요. 하지만 제 말이 은우 선배님께 위로가 되었다면 다행이에요."

확실히 냉정한 리더는 아니다. 사람을 버리지 못하고 모두 안고 가겠다고, 죽음을 각오하라고 말하는 동시에 목숨 하나 멋대로 버리도록 두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은우를 가만히 바라보며 리라는 미소를 머금는다. 그 점이 은우를 사람답게 보이게 한다는 걸 스스로는 알고 있을까.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고 있는 감정을 베풀고 표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리라는 그가 우리와 다름없는 또래의 소년이라는 것을 다시금 인식하게 된다.
모순이면 어떤가. 사람은 모두 다면적인 모순덩어리인데.

"부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든든하네요~ 솔직히 아예 걱정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니까요. 다른 사람들이 다치는 것도, 제가 다치는 것도 두렵고."

그래도 괜찮아요. 그렇게 덧붙이며 리라는 몸을 돌려서 난간에 허리를 기댔다. 봄바람이 긴 머리를 헝클이며 지나간다.

"저번 일로 너무 걱정하게 되신 것 같네요. 이해해요. 부장님 앞에서는 못 볼 꼴을 좀 많이 보였으니까. 하지만 괜찮아요. 괜찮을 거예요. 무엇보다, 전 섣부르게 목숨 내던져 죽을 생각 없습니다. 이래봬도 욕심이 엄청 많거든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 주고 싶은 말들도 많고~"

오지 않길 바랐다니 너무하다고, 장난스럽게 눈총을 보내던 얼굴은 이어진 말에 다소 누그러진다. 후회하냐고?

"글쎄요. 반대로 여기 들어오지 않았다면 많은 것을 모르고 살았겠죠."

평범한 학생 1의 신분으로 알 수 없는 것은 세상에 널렸고 인첨공에서는 그것이 더 심화되어 있다. 저지먼트가 되지 않았다면 굳이 알 필요도 감수할 필요도 없는 온갖 무거운 진실과 사건들. 그게 부담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전혀 후회하지 않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여전히 이리라는 무서운 게 많고 시시각각 불안에 떨며 강박적인 태도를 보이는 나약하기 짝이 없는 어린애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이곳의 멋진 사람들이 좋아요. 좋은 사람들이 모인 곳은 쉽게 빠져나가기 힘든 마력이 있죠. 전 이미 이 안에 녹아들고 싶어졌는 걸요. 그러니까 모든 걸 감수할 자신이 있어요. 감당할 수 있도록, 도움 될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어졌고요."

그런 생각을 품게 해준 곳인데 어떻게 후회할 수 있을까.

878 아지주 (woFhYA5Urc)

2023-11-21 (FIRE!) 23:38:06

>>876 응 잘려고...

879 아지주 (woFhYA5Urc)

2023-11-21 (FIRE!) 23:38:39

전무이사 상무이사는 레벨 3이상인 사람들 위주로 썼어

880 청윤주 (eRaMPbEAbs)

2023-11-21 (FIRE!) 23:39:20

아지파랑 혜성파는 막역한 사이, 세은파와 랑파는 이제 리라가 내가 그 성운이랑 밥도 먹고 어! 일몰도 같이 보고! 놀러다닌 사이였어! 하고 동맹을 맺는 모습이 떠오르는 느낌..

881 성운주 (dKcne/WKL.)

2023-11-21 (FIRE!) 23:40:13

Picrewの「Kyoumei」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s6KocgTuBv #Picrew #Kyoumei

“회장님께서, 문안인사 전하라세요.”

882 동월주 (oC6YPGQJ3I)

2023-11-21 (FIRE!) 23:41:04

와 저 조직도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주 대박입니다.... 재 밌 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는 어째서 기술...!?

883 청윤주 (eRaMPbEAbs)

2023-11-21 (FIRE!) 23:41:05

>>881 오.. 성운이 뒷처리 하고 온건가요..?

884 희야주 (WADaajpQI6)

2023-11-21 (FIRE!) 23:41:23

사이비... 사이비... 사이비................

신X지인지 X일교인지 인X사원인지에서 갈릴 것 같은데 이건(대체

885 청윤주 (eRaMPbEAbs)

2023-11-21 (FIRE!) 23:41:45

>>882 애린이랑 어느정도 합쳐져서 기술 포지션을 맡은게 아닐까요? 탐색이나 도검 관리는 뭔가 좀..

886 수경주 (bTUC7v7TuU)

2023-11-21 (FIRE!) 23:41:59

놀라운 것이네요..

887 청윤주 (eRaMPbEAbs)

2023-11-21 (FIRE!) 23:42:09

>>884 3번은 몰살 루트 아닌가요..?

888 아지주 (woFhYA5Urc)

2023-11-21 (FIRE!) 23:42:15

아지파 혜성파는 확실히... 성향도 비슷하고 조직원들 간에 우정도 있어서 한쪽이 자리비울 때 다른 쪽 보스가 임시로 관리해주기도 할지도

랑파는 개인적으로 세력을 불리면 가장 떨어져나갈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보고있어 랑이 독자적인 소규모 조직이 통째로 온거고 여로네와 달리 유출도 많이 안돼서

889 청윤 - 훈련 (eRaMPbEAbs)

2023-11-21 (FIRE!) 23:42:52

>>0
철컥. 팡! 철컥. 팡!
표적이 올라오고 공기탄에 맞아 넘어갔다. 그리고 다시 올라오고, 넘어갔다. 훈련 트랙을 돌고 있는 청윤의 숨이 가팔라왔다.

"무리하는 거 아냐? 오늘치 훈련은 충분히 채웠잖아."

청윤은 아무 말 없이 고개만 저었다.

"알겠어.. 한바퀴 더 돌거야?"

이번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조금이라도 연습을 더 해야지. 그때처럼 무력하게 당하진 않을거야.'

890 희야주 (WADaajpQI6)

2023-11-21 (FIRE!) 23:43:12

>>887 희야네 종교인들이 아직도 있을 법한데 왜 안 나오게요?

농담임

891 수경주 (bTUC7v7TuU)

2023-11-21 (FIRE!) 23:43:28

하지만 어째서 호텔리조트인건지는 알수없지만

892 류화주 (FPwao0KEoU)

2023-11-21 (FIRE!) 23:43:30

>>858 칭찬 스티커라니, 야호 uvu, 잔뜩 모아서 달란트로 간식 사 먹어야겠어요. (?)
그리고 가시관에 면사라 이 얼마나 완벽한지 00, 면사는 얼굴을 가릴 정도인가요?

그렇다면 실루엣만 희미하게 보일 테니, 희야 앞에 서면 그 위압감이 무시무시했을 것 같아요...

>>866 🤔 신종 마약 제조라고 하지요. (?)
모두가 적절한 위치에 있는 것 같으니. 읽고 아이들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네요. uvu

893 성운주 (dKcne/WKL.)

2023-11-21 (FIRE!) 23:44:17

>>883 그렇지 않을까요. 일전에 애린주가 블아의 하루카를 언급하셨는데 아지주께서 푸신 썰대로면 성운이가 하루카 포지션이 되지 않을까 해서 👀 그런데 이제 성격이 더 침착한

894 아지주 (woFhYA5Urc)

2023-11-21 (FIRE!) 23:44:22

>>882 애린이 시키려고 했다가 애린이가 안할 것 같아서 떠넘겼다는 것으로(?)

내 뇌피셜엔 동월이 예하조직(애린 포함)은 동월이랑 애린이가 전투력의 각각 정점이 되고 나머지 예하조직 구성원들과는 차이가 좀 벌어진 언밸런스한 상태일 것 같네

895 동월주 (oC6YPGQJ3I)

2023-11-21 (FIRE!) 23:44:45

>>885 도검 관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조직원이자나...

896 성운주 (dKcne/WKL.)

2023-11-21 (FIRE!) 23:45:47

>>894 >>>애린이 시키려고 했다가 애린이가 안할 것 같아서 떠넘겼다<<<

897 애린주 (s9yMW0.7GE)

2023-11-21 (FIRE!) 23:45:49

>>894 점잘알. (기립박수)

898 청윤주 (eRaMPbEAbs)

2023-11-21 (FIRE!) 23:45:59

>>890 ..농담 맞죠..?

>>895 ㅋㅋㅋㅋㅋ뭐 조직간 항쟁에서 쓸 수도 있으니?

899 이경주 (/tSJeUm2ns)

2023-11-21 (FIRE!) 23:46:21

이경이가 정보쪽인건 능력이랑 최근 행적(기억 읽어서 정보 수집)이 클 거 같네요
이경이 본인은 어쩌다 라인이 생기긴 했지만 사내 권력다툼에는 그다지 관심 없고 자기 할 일만 할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음.
그리고 도박에는 관심 없지만 가끔 경진이 카지노 가서 문제 없나 확인하지 않을까.. 정보도 좀 가져다 주고..

(그리고 아마 여기서도 여로 브레이크)

900 성운주 (dKcne/WKL.)

2023-11-21 (FIRE!) 23:46:58

>>895 도검 관리라니 잘 생각해보면 이런 느낌 아닐까요? 뒤에 진열된 것들만 냉병기로 바뀐...

901 혜성주 (3SCNBwY6gk)

2023-11-21 (FIRE!) 23:47:05

겁나 의외네.. 이혜성이 있네?...(흠) 아 레벨 3이라서 그렇구나

902 이경주 (/tSJeUm2ns)

2023-11-21 (FIRE!) 23:47:38

>>894 (설득력이..있어!)

>>895 도검제일주의인 세계관인 것으로(?)

903 아지주 (woFhYA5Urc)

2023-11-21 (FIRE!) 23:47:54

>>881 (야광봉 붕붕) 이런 분위기도 소화하는균 역시 성운이

>>891 호텔 리조트에 깔끔하게 정장입고 다니면서 관리하는데
조용하게 눈에 안 띄는 일반 사업인 듯하면서도 뒷일이 구린 중요한 사업 할 때 호텔 방이 필요하니까 수경이가 마련 잘해줄 것 같고
뒷처리도 조용하고 신속하게 잘해줄 것 같음

수경이 라인은 사실상 세은이 라인이기는 하지만 깍듯하고 우정으로 똘똘 뭉치기보단 공적이고 서로의 사생활을 묻지않는 느낌이 강할 것 같은 느낌.

904 동월주 (oC6YPGQJ3I)

2023-11-21 (FIRE!) 23:48:02

>>894 (납득) 둘이서 무쌍찍는건가....언밸런스... 월월이랑 점례가 둘이 다 해먹는건가 🤔🤔 그것도 재미는 있겠다!!!!! (??)

905 여로주:3 (SNhDnupPno)

2023-11-21 (FIRE!) 23:49:23

으악 통화하고 오니 얼른 답레 써야겠다...!!!

906 아지주 (woFhYA5Urc)

2023-11-21 (FIRE!) 23:49:23

아!!! 그러네 무기 제조나 거래를 빼먹었네
동월이네 예하에 넣자(?)

907 수경주 (bTUC7v7TuU)

2023-11-21 (FIRE!) 23:50:22

그런 종류였군요.
역시 머리가 안돌아가는게 문제입니다.

908 여로주:3 (SNhDnupPno)

2023-11-21 (FIRE!) 23:50:25

키보드에서 계속 이상한 잡음이 들리니까 일단은.. 모바일로 다시 와야겠어...

909 청윤주 (eRaMPbEAbs)

2023-11-21 (FIRE!) 23:50:43

근데 사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싸움에서 무기는 적당히 회칼이나 야구배트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느낌인 것 같긴 하지만 느와르니까요!

910 혜성주 (3SCNBwY6gk)

2023-11-21 (FIRE!) 23:51:17

저거 보니까 걍 하냐냥이 머리 싸매다가 이혜성한테 니가 하자 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911 혜우 - 세은 (uzNlWcRedE)

2023-11-21 (FIRE!) 23:51:33

"할 수 있다면 해 보던지?"

농담인 걸 알면서 그렇게 대꾸했다.
물론 나도 농담이었지만 그렇게 안 들린다면... 어쩔 수 없고.
그냥 짜증이나 안 내면 다행이었다.

내가 치마를 보는 사이 세은은 블라우스 쪽으로 갔다.
이것도 저것도 다 사고 싶다는 세은의 표정을 힐끔 보고 그런 얘기를 했다.
딱히 의미를 담은 건 아니었으니, 아니, 맞을지도 모르지만,
거절해도 좋을 제안이었다.

"네가 듣는댔다? 듣고 화내지 마."

그래도 세은이 듣겠다고 했으니 얘기를 해야겠지.
롱스커트 중에 세틴 재질로 된 걸 집어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일단은, 내가 인첨공에 들어왔을 때가 언제였냐면, 5살 때였어. 5살, 딱 이맘때였지. 진짜 진짜 좋은 봄날에..."

엷은 하늘빛 세틴이 손에서 미끄러졌다.
차르르 떨어지는 치마자락을 보다가 한 팔에 챙겨 들고 다른 것을 보았다.

"가족의 손으로 끌려와 버려졌지. 다신 나갈 수 없는 여기에."

심장이 쿵 떨어지는 듯 했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그들이 체면을 생각했다는 거였어. 처음 맡겨진 연구소가 대우 좋은 곳이었거든. 당시 다른 애들에 비하면 훨씬 안전하고, 덜 아프게 자랐지. 그래서 희망을 가졌어. 내가 똑똑하게 잘 자라면 다시 데려가주지 않을까. 나를... 가족으로 받아주지 않을까."

정말 헛된 희망이었지.

"그러나 돌아온 건 나는 여기 버려졌다는 확인사살이었어. 언제 그 말을 들었냐면, 초등학교 입학할 때. 응. 8살 때 말야."

갓 입학하는 그 어린 아이에게
그들은 실오라기 만한 자비도 비춰주지 않았다.

"그래도- 그래도 말야. 그 때는 좋은 연구소가 있었고 진짜는 아니지만 가족 같은 사람들도 있었고. 나중에는 너도 만났잖아. 그러니까 여기에서 적응하고 잘 살면 된다고 생각했어. 나도 초능력자 될 수 있으니까 여기서 멋진 사람이 되면 된다며, 너랑 연구소의 가족만 있으면 된다며, 애써 참았지. ...그런데 인생이 참 얄밉기도 해. 그 때는 무슨 수를 써도 능력이 털끝만큼도 비추질 않는 거야. 주변 또래들은 하나둘 보이는데 나만 뒤쳐지는 것 같잖아. 하지만 능력은 늦게 개화하기도 하니까 응 뭐 그건 괜찮았어. 다 괜찮았어. 다. ...딱 하나만 빼고."

거기서 얘기를 잠시 끊었다.
말하다보니 목이 먹먹해지기도 했고
세은도 들은 걸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그리고 옷도, 봐야 했고.

912 리라 - 철현 (VLum3GMuL2)

2023-11-21 (FIRE!) 23:52:18

그때의 경험이 우리를 여기로 이끌었다. 옳은 말이라고 생각하며 리라는 고개를 끄덕인다. 타의로 어쩔 수 없이 들어왔거나, 어쩌다 보니 들어오게 되었거나, 자의로 들어왔지만 목적이 다르거나—모두가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이곳에 발을 들였지만 적어도 리라에 한해서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무리한다면 외국에 나가버릴 수도 있었다. 집 안에서 나가지 않고 죽을 때까지 수그리고 살거나, 이를 악물고 커리어를 이어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아니면 물에 잠겨버리거나.

그가 이곳에 온 건 도피의 일환이지만 굳이 여기를 고른 이유 중에는 철현이 말한 이유가 없잖아 있었을 것이다. 마법 같은 일을 동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나이를 먹어도 쉽게 꺼지지 않으니까.

"그런가~ 무슨 뜻인지는 알겠지만 철현 선배님은 지금도 충분히 강한 것 같은데요?"

다만 이건 진심이다. 리라는 샹그릴라를 미끼로 건네져 왔던 권유와, 그걸 칼같이 끊어낸 철현을 기억하고 있었다. 초능력이나 무력이 강함의 기준으로 적용되는 인첨공이었지만 리라는 여전히 가장 강한 건 마음의 힘이라고 믿는다. 그런 점에 있어서 철현은 강한 사람이다. 이 기준에서 레벨 따위는 평가에 들어가지 않는다. 자기 할 일을 잘 하고, 스스로의 생각이 확고한 태도. 그건 본받아 마땅한 일면이라고 생각한다. 철현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는 일이지만.

"맞아요, 이런 것도 다 공부라고요.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는 능력이라면 더더욱~"

어쨌든 맞장구를 쳐 주니 자연스럽게 만화책 탐독은 기정사실화 되어 간다. 그래도 괜찮겠지. 이 또한 도움이 될 것이다. 활용할 수 있는 건 뭐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니까.

"인공지능은 모르겠지만 생물은 만들 수 있어요. 그걸 살아있다고 봐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부실에 사탕 나무 화분 있죠, 그거 소예에게 부탁 받아서 제가 만든 씨앗으로 피어난 거거든요. 그런 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까 더 공격적인 방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쥐 모양 폭탄이라던가, 벌 떼라던가, 맹수를 그린다면 그 자체로 위협이 되겠지. 컨트롤이 관건이지만.

"언제 여의봉이라도 만들어 드릴까요? 완벽히 구현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철현 선배님은 신체 능력이 좋으시니까 봉도 잘 다루실 거 같은데~"

913 혜성주 (3SCNBwY6gk)

2023-11-21 (FIRE!) 23:52:30

(약기운과 오랜만에 잡담하느냐고 낄 타이밍을 모르겠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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