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중학생 시절까지 합해서 총 5년의 저지먼트 활동기간. 사고치기 전에 사과를 드리겠다고 예고한 녀석은 동월이 처음이었다. 아, 서한양의 중학생 때 이야기다. 인간쓰레기 학교폭력 가해자가 앞에 있었다. 한양이 부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새X 오늘 제가 김장 담그고 저지먼트 나갑니다."라고. 거울치료구나 서한양이.
"무슨 플래ㄱ."
이상한 괴성이 들린다. 한양은 괴성의 근원지를 찾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괴성의 근원지는 골목 사이임을 알아냈다. 등장이 심상치 않은 것을 보니, 말이 유독 통하지 않을 거라는 직감이 들었다.
"아뇨. 겨우 몽둥이인데. 칼 집어넣어요."
칼로 진압하다가 사고치면 곤란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진검은 아니겠지. 목검이겠지. 그런데 동월의 능력은 목검도 날카롭게 만들 수 있다. 사실상 진검을 가진 셈이지. 그냥 목검으로만 진압한다면 덜 걱정되긴 하는데.. 더 간단한 방법이 있어서 말이야.
괴한들은 호기롭게 동월과 한양 앞을 막아섰다. 몽둥이를 들고 자세를 잡았다. 그러나 그 몽둥이들은 일제히 공중으로 한 방향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몽둥이들은 바로 괴한들의 손에서 빠져나와서 한 묶음으로 모였다. 중간에는 몽둥이를 놓치지 않으려고 버티다가, 한양이 확 당겨서 넘어지는 녀석도 있었다.
모여진 몽둥이들은 동월과 한양의 뒤로 사뿐히 상륙했다.
"지금 투항하면 학교에서 덜 썩고나와서 새 시작이 가능해요. 덤비시면 저지먼트 폭행까지 추가해서 학교에서 더 썩다가 나와서 재기할 나이가 지나고요. 뭐 고르실래요? 어차피 잡히는데."
아지주 안녕~~~~~~~ 아지주가 더 멋져 (벽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연어하다 아지주 나페스 보고 빵터졌잖아 좀 맛있다,,,, 마피아 경진이 왜 보스 따까리 best1일거 같지 은근히 따 당하면 모르는척 얼굴 철판 깔고 걍 살듯() 나중에 일정 끝나면 펜 들어야지 먹이 줘서 고맙소이다
범죄를 미리 저지른다고 예고하고, 그 사람에게 처벌을 미리 준다. 처벌을 받은 사람은 범죄를 저질렀을 때의 처벌이 두려워 범죄를 저지르지 않게 된다.... 는 개뿔이.
" 이검다. "
무슨 플래그냐면, 지금 그들의 앞에 펼쳐진 이상한 광경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 꼭 튀어나오는 것들이 있어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말이지. 인첨공 말고 다른 차원에 사는 누군가의 농간인 것 같긴 하지만, 동월과 한양이 그를 알아차릴 일은 없을테다.
" 네엥. "
앞에 있는 놈들을 걱정... 했다기보단, 과잉진압으로 일어날 사고를 미리 방지하려는걸까. 뭐 아무튼. 동월은 한양의 능력이라던가 실력이 궁금했기 때문에 얌전히 칼자루에서 손을 떼고 멀뚱멀뚱 구경하기 시작했다. 딱히 한양을 평가하려던가 그런건 아니고, 그냥 순수히 남자대 남자로써, 그리고 저지먼트 부원으로써 부부장의 실력이 궁금했다.
멍하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괴한들이 들고있던 몽둥이가 날아올랐다. 이게 뭐 비유 그런게 아니고, 진짜 날아올랐다. 몽둥이는 잘 빼앗았고, 한양은 말로 그들을 회유하려 했다. 쀼장님은 상냥한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한 동월은 시큰둥하게 괴한들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 쀼장넴도 아시지 않슴까. "
동월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괴한들이 움직인다.
" 저것들이 말이 통했으면 몽둥이도 안들었을검다. " [으에에에에엑!!!!!!!!!!]
끝까지 괴상한 소리를 지르면서 한양에게 세명이 동시에 달려들..... 이 아니라 한명은 이쪽으로 오네? 음, 세명 다 쀼장님한테 맡기긴 그러니까, 손을 거들어볼까. 라며 동월은 칼을 빼....지 않고 칼집째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