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308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7 :: 1001

강산주

2023-11-20 00:44:01 - 2023-11-25 21:41:36

0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00:44:0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818 여선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00:18:27

셋 다 임팩트는 높은데....

딱 봤을때 와 씁.. 이거 어떡하냐 라고 생각했던 건 눈먼성자네요. 린이랑 강철이 되게 걱정되고 아니 이거 번지는거 아냐? 같은 위협적인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819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0:24:24

아 그렇죠. 그 전까지의 보스들은 대부분 우리 쪽에서 먼저 치러 간건데 눈먼 성자는 그쪽에서 먼저 선빵을 때린 사례이기도 하니까...ㄷㄷ

820 여선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00:27:38

눈먼성자
:^^대신
선빵을
드리겟
슴니다

느낌(?)
다들 잘자용..

821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0:36:13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822 빈센트주 (KGS5SZ4Owg)

2023-11-25 (파란날) 00:42:37

저는 전쟁스피커 고르고 싶네요
충격에 더해 막막함도 더해졌던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전쟁스피커 전례도 있겠다 이렇게 저렇게 하면 어떻게든 죽일순 있겠네 싶었는데
전쟁스피커는 어우 저거 어떻게이겨 싶었어요

823 빈센트주 (KGS5SZ4Owg)

2023-11-25 (파란날) 00:42:48

저도 자러갈게요

824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0:50:50

진짜...매우 특이한 의념기를 들고있어서 어마무시했죠.

빈센트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825 린주 (p9kXPLBjTU)

2023-11-25 (파란날) 01:59:20

헤헷
고요한 어장을 내가 점령한다

826 알렌주 (gCe5fNbboY)

2023-11-25 (파란날) 02:04:46

(기습등장)

827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2:06:43

린주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828 린주 (p9kXPLBjTU)

2023-11-25 (파란날) 02:08:47

왜이시간에...?
둘 다 안뇽 ㅎㅎ

829 알렌주 (gCe5fNbboY)

2023-11-25 (파란날) 02:11:04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 현실이 저를 잠못들게 하고 있습니다.(아무말)

830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2:12:41

그냥 집에서 쉬면서 놀고 있었어요. 곧 자러갈까 고민중임다...
아직 멀쩡한줄 알았는데 피로가 쌓여서 그런가 방금 손에 힘이 풀리면서 들고 있던 물건을 떨어트렸어요...무겁거나 위험한 물건이 아니라서 다행이었지 뭐에요.

831 린주 (p9kXPLBjTU)

2023-11-25 (파란날) 02:14:54

난 술마시고 이제 들어왔어
>>829 ZARA
>>830 나두 슬슬졸려

832 알렌주 (gCe5fNbboY)

2023-11-25 (파란날) 02:18:14

히히힣...(눈물)

833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2:18:20

고생하셨어요...

>>829 >>831
어 맞아요. 오전에 일정 있으시면 한번 자면 못 일어나겠다 싶은 경우 아니면 조금이라도 주무시는 게 좀 나으실 거에요...

834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2:20:06

저 알렌주 이렇게 웃으시는 거 처음봐요...😭 (토닥토닥)

835 린주 (p9kXPLBjTU)

2023-11-25 (파란날) 02:22:17

왠지 나 엠티밤샐때랑 비슷한 느낌인데...
빨리 자;; 안그러면 ㄹㅇ 내일 죽어

836 알렌주 (gCe5fNbboY)

2023-11-25 (파란날) 02:23:05

아 멘탈 잡아야지...

괜찮습니다. 빈센트 일상 이어두고 슬슬 잘 준비 해야죠.

837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2:23:44

아무튼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되시고 현생 파이팅이에요.

838 알렌주 (gCe5fNbboY)

2023-11-25 (파란날) 02:24:03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839 린주 (p9kXPLBjTU)

2023-11-25 (파란날) 02:27:49

두 사람 모두 잘 자~

840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2:40:46

다 자러갔군

841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44:02

아닌뒈?

842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44:14

캡틴을 쓸쓸해하지 않기 위해서, 이 몸 강림

843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2:48:16

넌 좀 자라 인석아 맨날 갤갤대믄서..

844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49:01

밤을 새고 싶어서 새는 것이 아니랍니다~ 오호호호~

845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2:49:14

그럼 뭐 죽지만 말고

846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49:29

단박에 요구치의 허들이 내려왔네

847 알렌 - 빈센트 (gCe5fNbboY)

2023-11-25 (파란날) 02:50:24

"사설이 조금 심했네요. 이미 지난 일이니 너무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묘하게 우울한 분위기에 알렌은 다시금 웃으며 빈센트에게 말했다.

그렇게 말한 뒤 빈센트의 연주를 듣는다.

조금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편안한 음색이였다.

"빈센트 씨도 그렇군요."

연주가 끝나고 빈센트가 조심스럽게 한 말에 큰 반응없이 대답한다.

"...어떤 분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잠깐의 침묵 후 알렌은 고심한 듯한 목소리로 빈센트에게 말했다.

혹시 자신이 너무 그에 대해 깊게 참견하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은 여전히 있다.

하지만 더 이상 거리를 유지한다는 핑계를 대며 다른 이들과, 자신의 동료와 가까워 지는게 두려워 피하고 싶진 않았다.


//12

848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2:50:30

일이 있으면 어쩔 수 없지

849 알렌주 (gCe5fNbboY)

2023-11-25 (파란날) 02:51:28

캡틴이랑 시윤주도 계셨군요.(반가움) 좋은 밤입니다~

두 분이랑 인사도 했으니 이제 진짜 자러가겠습니다...

850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52:24

알-바

아니 일이 있는건 아닌데, 슬슬 최근에 불면증이 도져서.

851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2:53:17

자라잉

어으 코아파...

852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54:12

캡틴 몸은 ㄱㅊ?

853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55:20

나도 한달전에 코로나 걸렸을 땐 진짜 죽는 줄 알았어. 코로나인 줄 모르고 하루종일 바깥에 있었는데 그 날이 역대급 죽을맛이어씀

854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2:57:19

몸?
운동 안하고 살았으면 지금쯤 늙은이 사망했을 것 같음

855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58:22

과로하니까 그렇지

856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2:59:11

시즌중에 하드워크는 전문직의 운명이란다.
받은만큼은 일해야지...

857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59:59

어른이란 슬픈 일이네....그래서 마침 야심한 시간에 드물게도 바쁘지 않으니 올만에 캡틴에게 듣고싶은 이야기를 해준다! 무엇으로 떠들까요

858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01:24

그럼...

뭐 요새 답답한 거 있음 얘기해보렴. 어디서 얘기 잘 못하는 체질같으니 들어주꾸마

859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04:59

뭐, 인생이 답답하지. 이젠 나이도 꽤 먹어버렸는데 자립은 커녕 졸업도 못하고 한참 어린 애들이랑 수시 공부나 하고 있고.
솔직히 그 수시 공부를 내내 '미친듯이' 하지는 않았거든. 그렇게 하다가는 실습 때의 공황발작이 재발할까봐 무섭더라고.
결국 어영부영 시간을 펑펑 날리고 코로나로 앓고 나서야 제대로 집중한건 2주 정도. 그 기간으로 점수는 많이 올라왔지만.
여기서 떨어지면 결국 진짜로 나는 뭐가 되는거지라던가, 붙어도 취업이 될지, 취업하면 잘 할 수 있을지 라던가.

860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05:49

시윤주가 의대생이던가?

861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07:01

음~ 뭐 정확하게 따지자면, 의대생 조차 아니야. 의료기사에 속하는 과야.

862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10:02

흠.. 희망적인 얘길 해줘야 하려나. 아니면 좀 개같아도 현실적으로 얘길 해야하려나.

863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13:23

솔직히 어느쪽이 나한테 도움이 될 진 나도 잘 모르겠어 ㅋㅋ 내가 둘 중 한쪽을 바라고 있는지도 잘 몰라.
다만 어쨌거나 요 근래 스스로가 많이 예민해지고 있단건 느끼고 있음.
뭐랄까 나는 둔감하다면 둔감한 타입이라서, 평소에는 내가 화났다거나 힘들다는 생각은 그다지 않하는데.
실제로는 자각이 없을 뿐이지 정신적으로 몰리면 옆에서는 명백하게 시니컬하거나 공격적이 된다고들 하더라고.

864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16:06

다들 그래. 나는 화 안 내고 평온한줄 알지. 나도 그래서 사람들하고 싸운 적도 많어.
그래서 어장 초기에는 진짜 많이 싸웠고, 2기에선 좀 얌전해진 축이지

865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18:33

내가 접률이 극단적으로 낮아질 때는, 뭐랄까.

물론 진행이 보릿고개라서 흥미가 뜸해지거나 순수하게 바빠질 때도 있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용무 없이 잡담하러 눌러 앉아 있다간 누군가에게 시비를 걸거나 싸울 것 같기 때문에 말을 안하는 경우도 많아.
그래서 새로고침 정도는 간간히 확인하고, 보통 캡틴이 있으면 인사 정도는 하러 오는거지.

866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20:11

물론 이게 심해지면 진행중에만 보인다거나 하는 문제가 되기도 하니까. 가끔 얘들한테도 들어달라고 혀. 나름 답을 줄거야.
나는 그 뭐라하지. 사람이 미치기 직전까지 공부하고 그 뒤에 일을 시작하면 이렇게 된다의 산 증명이라서?

867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20:42

좀 내 경험을 토대로 말해주라고 하면 나는 했다밖에 안 나오드라고ㅋㅋㅋ

868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21:37

요즘 내가 보상이던 스토리 아크던을 내심 원했던 이유도 사실은 그래.
뭐랄까 나는 이런 패턴에 들어가면 결국 오랫동안 머물던 커뮤니티에서 사고를 치곤 나가버려.
최근에도 한번 견디지 못하고 위험했었잖아? 그러니까 뭔가 여기에 남아있을 강렬한 동기를 좀 얻고 싶었어.

사실 그 외랑 별개로 고신 이후에 다른 애들 활약 기다리는 텀이 좀 길었던 것도 맞고 ㅋㅋㅋ....기다리는거 꽤 힘들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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