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308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7 :: 1001

강산주

2023-11-20 00:44:01 - 2023-11-25 21:41:36

0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00:44:0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1 알렌주 (otCiBtYKeE)

2023-11-20 (모두 수고..) 00:45:34

안착

2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00:46:19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당~

여선이는.. 식탐이 많은 게..
스트레스 해소라서 그런 것도 있으려나요~

3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00:46:23

2!

4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00:46:28

이게 할만하게 느껴지는 걸 보면 저도 상당히 고였나봅니다...

5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00:46:33

앗 놓쳤다

6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00:47:03

>>4 여기 안 고인사람 찾는게 더 빠를듯...

7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00:47:19

비번을 재탕해서 빨리 세울 수 있었던 것도 있고요.
(언제나 비번 정하는걸로 제일 고민하는 편...)

8 알렌주 (otCiBtYKeE)

2023-11-20 (모두 수고..) 00:48:28

(비번설정 할 줄 모르는 알렌주)

9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00:51:27

세우는 법... 거의 까먹었죵..?!

10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00:51:37

>>8
맨밑에 새스레 세울때 입력하는 칸 중에 비밀번호 설정하는 칸도 있슴다~ 어차피 이거 입력 안하시면 새판 안만들어짐다.

11 알렌주 (otCiBtYKeE)

2023-11-20 (모두 수고..) 00:54:27

'신종 바이러스 감염에 동의합니다.'라니...(이해하기 힘든 센스)

12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00:54:40

>>2
그런거군요...!

13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00:55:35

나 이제 졸려서
바이바이 즐거웠어~

14 알렌주 (otCiBtYKeE)

2023-11-20 (모두 수고..) 00:56:10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5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00:56:27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연성 잘봤고 재밌었슴다!

16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00:57:03

잘자요 린주~

>>12 명백히 불호가 더 높을 것 같은 음식류 빼고는 그냥 막먹으니까.. 그냥 입에 뭐 넣는 걸로 스트레스를 달래는.. 거에 가까울지도요?!

17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00:59:08

아까 조디주 계시던 거 같은데 주무시러 가셨나영?
조디주도 굳밤 되세요.

18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01:00:24

자는 분들은 잘자요~ 저도 곧 자긴 해야하는데..
내일이 두렵다..!!

19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01:01:49

>>16
스트레스 받을 땐 자연히 맛있는 거 먹고싶단 생각이 들기 마련이죠...여선이도 그런거려나요😭

그러고보니 새삼 제주 식인귀팟 캐들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 싶네요...
모두들 이 시련을 무사히 넘겨보도록 합시다...!

20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01:03:50

여선주 현생 파이팅입니다...!

저도 오늘 이때쯤 자러 가려고 했는데 일이 조금 생겨서 조금 더 늦게 잠들 것 같네요. 그래도 저도 내일 할일이 있으니 너무 늦게 자진 않으려고요🤔

21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01:10:53

스트레스스트레스~

22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01:11:47

저는 진짜 자야겠네용...

이거.. 감기 전조증상이면 망하는건데.. 모바여요~

23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01:13:46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따시게 하고 감기조심하셔용...!

24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01:52:59

앗 벌써 시간이...
저도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25 시윤주 (cKhqCK0PPI)

2023-11-20 (모두 수고..) 09:55:44

오늘의 수면시간

26 시윤주 (cKhqCK0PPI)

2023-11-20 (모두 수고..) 09:55:54

0분

27 빈센트주 (12TP1Ollh2)

2023-11-20 (모두 수고..) 10:10:33

>>26

28 린주 (IasMSeVhVQ)

2023-11-20 (모두 수고..) 10:57:34

29 조디주 (0kdhGUawMo)

2023-11-20 (모두 수고..) 11:05:31

잠 좀 자!

30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11:11:11

주무셔라

31 알렌주 (4IzIGhGo42)

2023-11-20 (모두 수고..) 11:15:51

조금이라도 주무시는게...

32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12:06:42

9시?
애?매

33 불명 (XIgVf6PAl.)

2023-11-20 (모두 수고..) 12:11:01

오늘용?

34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12:11:49

35 태식주 (u4D/qCm0OQ)

2023-11-20 (모두 수고..) 12:12:09

지금 일어남

36 불명 (XIgVf6PAl.)

2023-11-20 (모두 수고..) 12:16:09

6시간(?)

37 게일 - 강산 (s/B1r7nEhQ)

2023-11-20 (모두 수고..) 13:16:09

"보통 시야의 위쪽에서 무언가 움직인다면, 초원의 법칙상 그게 호의적인 경우는 잘 없으니... 어쨌든, 미안하네."

조금 과할 정도로 고개를 숙여 사과를 거듭한다. 나름 변명을 덧붙이는 걸 보면 실제로 사람을 쏠 뻔 했다는 것에 굉장한 미안함을 보이는 듯 했다.

"그렇네. 특별반의 숙소는 이 쪽으로 가라 하더군."

상대의 물음에 그리 답한다.

38 게일주 (s/B1r7nEhQ)

2023-11-20 (모두 수고..) 13:16:50

간만에 갱신합니다.
>>32 9시...ㅠ...

39 강산 - 게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14:17:03

"아뇨 아뇨. 보통 도심 한가운데에 창문에서 갑자기 뛰어내리는 사람은 많지 않죠. 비각성자가 하면 다칠 위험이 크니까요."

게일이 공손하게 거듭 사과하니 강산도 손사래를 치며 답한다.

"저는 각성자고 이동 관련 기술도 있어서 괜찮지만...사람들을 놀래킬 수 있는 행동은 당분간 자제하는 게 좋겠네요. 급우를 굳이 괴롭히는 취미는 없거든요."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웃으며 게일에게 오른손을 내민다. 악수를 청하는 제스처다.

"제 이름은 강산. 주강산입니다. 그리고 미리내고 특별반 소속이죠. 특별반에 오신 걸 환영해요."

//5번째.

40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14:17:53

자투리시간에 잠시 갱신합니다...!

41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14:18:03

9시에 6시간하면 새벽 3시인디 그거 애들이 버틸 수 있긴 한가

42 조디주 (0kdhGUawMo)

2023-11-20 (모두 수고..) 14:18:23


새벽 1시에 일어나
ㄱㅊ

43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14:21:44

>>41 그...러게요...?
버틸 수 있을 것 같기도하고 안될 것 같기도 하고...?

44 불명 (XIgVf6PAl.)

2023-11-20 (모두 수고..) 14:29:10

ㄱㅊ

45 불명 (XIgVf6PAl.)

2023-11-20 (모두 수고..) 14:29:17

학교에서 자면 그만이야~

46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14:30:46

니들 죽어...

47 조디주 (0kdhGUawMo)

2023-11-20 (모두 수고..) 14:32:14

아하
캐릭터가 죽으니 새 시트를 준비해란 의미구나!

48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14:33:15

드디어 내 뜻을 알아차렸구나!

49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14:33:45

>>45 수능 끝났으면 학교에서 놀아도 뭐라고 안하긴 하죠...!

그래도 너무 무리하는 건 좋지 않긴 하겠네요...

50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14:34:10

헉...

51 불명 (XIgVf6PAl.)

2023-11-20 (모두 수고..) 14:35:00

뭣 불명이 죽어?(아무말)

52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14:41:40

어떤 모양으로 데스를

53 불명 (XIgVf6PAl.)

2023-11-20 (모두 수고..) 14:42:42

크아악 파파 어째서(??)

54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14:43:17

너는... 너무 몰라서 답답해져버렸다(Kill!)

55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14:46:03

으악!

나중에 다시 옵니다!

56 린주 (a6.hzGOiwU)

2023-11-20 (모두 수고..) 15:26:06

3시는 내일 1교시라 캐릭터 이전에 내가 죽어,,

57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15:30:29

(오늘 진도를 좀 뺄까)

58 린주 (a6.hzGOiwU)

2023-11-20 (모두 수고..) 15:31:55

교수님 진도가 너무 빨라요
>>57 어,어디까지...?

59 조디주 (0kdhGUawMo)

2023-11-20 (모두 수고..) 15:36:29


시나 4까지 빼는구나
두렵다

60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15:37:22

시나 4까지 빼줘?

그걸 버틸순 있고...?

61 빈센트주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15:39:41

>>60
지금 상황에서 정비 없이 시나4까지 빼면 진짜 상황이 어떻게 꼬일지 두려움을 넘어서
흥미진진해지네요(아님 사실 무서움)

62 린주 (a6.hzGOiwU)

2023-11-20 (모두 수고..) 15:40:48

냅다응애하고울어야지(아니되옵니다 즈언하...!)

63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15:41:29

아니 시나4는 내가 일부러 멈추고 있는거지.
그냥 당장 UHN 일본지부 폭발사건 시작되면서 시나 4 시작하는건데

64 린주 (a6.hzGOiwU)

2023-11-20 (모두 수고..) 15:48:50

일본????

65 조디주 (0kdhGUawMo)

2023-11-20 (모두 수고..) 15:51:31

현실적으로
시나4 가기 전에 데플이 뜨지 않
을까

66 조디주 (0kdhGUawMo)

2023-11-20 (모두 수고..) 15:53:21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나 졸려
손님 가면 잘래

67 게일주 (gV8jDSH2LQ)

2023-11-20 (모두 수고..) 16:21:09

일단 10시 전후해서 올 수 있으니 연등 신정을 미리 해 두고...

오늘 진행이라면 그래도 오늘 저녁 개인정비 즈음해서는 게일의 상태창을 보는 것을 기대해봐도 되겠습니까?

68 게일 - 강산 (gV8jDSH2LQ)

2023-11-20 (모두 수고..) 16:27:19

"기민하게 움직이는 것이 자네의 특성이라면 그걸 굳이 자제하라 강요하고 싶지는 않네."

게일 또한 어느 정도 과민한 반응 때문에 상대가 자제를 입에 담자 괜히 자신 탓에 하지 않으려 들지 말라고 답했다.

"환대에 감사하네. 게일이라 불러 주게나."

내밀어진 오른손을 마주 잡고, 조금은 거친 손가락으로 게일 또한 강산의 악수를 기꺼이 받는다.

69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17:06:07

상태창 자체가 정리되는 설정도 많고. 내가 바깥에서 진행할 예정인지라 그냥 참여하면 될듯 함

71 태식주 (mGrs53ZEl2)

2023-11-20 (모두 수고..) 17:11:21

조디주가 일하면서 잔다니

72 토고주 (HdB0kKfv0c)

2023-11-20 (모두 수고..) 17:16:36

9시면... 참여 조금 하다가 마감하러 가야 하겠구먼

73 게일주 (s/B1r7nEhQ)

2023-11-20 (모두 수고..) 17:16:53

10시 이후에나 가능하겠군요.

74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17:18:30

이번 진행은 전투도 있어서 판정할 게 많겠다

75 게일주 (s/B1r7nEhQ)

2023-11-20 (모두 수고..) 17:21:52

>>69 하긴 시작하자마자 바로 전투로 들어갈 정도로 난이도가... 어렵진 않을 거라 믿... 어, 음...

정주행해보니 오세아니아 이야기도 나오는데. 시작 지점이 일관되게 특별반 기숙사 근처 이런 식은 아닌 겁니까?

76 토고주 (uhwwCk.Xmo)

2023-11-20 (모두 수고..) 17:25:04

>>75
아 저기서 전투 라고 말한 건
강산주, 여선주, 빈센트주의 진행 이야기일거야.

77 토고주 (uhwwCk.Xmo)

2023-11-20 (모두 수고..) 17:25:28

세 사람의 진행이 식인귀 라는 빌런과의 전투거든

78 게일주 (s/B1r7nEhQ)

2023-11-20 (모두 수고..) 17:48:33

그렇군요.

79 조디주 (QmayOjbesg)

2023-11-20 (모두 수고..) 18:01:32

아니아니
토고주도 일 하면서 잘거고

80 토고주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18:08:14

나도 당연히 일하면서 자.
3시간동안 손님 없을땐 잠이라도 안 자면 사람 정신 나가

81 태식주 (lVd3p9uTCw)

2023-11-20 (모두 수고..) 18:10:21

저런

82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18:19:20

어우 어깨야

83 태호주 (ceF0KdF6BA)

2023-11-20 (모두 수고..) 18:47:15

9시..?
최대한 짬을 내봐야겠군

84 토고주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18:54:32

프링글스를 먹을까
제 2차 대공황을 일으킬까

85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18:58:42

노트북아 정신차려

86 불명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18:58:51

87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19:31:48

얘들아 어장 달구고 있어봐

88 불명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19:36:29

지글지글

89 알렌주 (otCiBtYKeE)

2023-11-20 (모두 수고..) 19:38:05

(화르륵)

90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19:39:16

이럴 때 진행 레스를 준비해두면 좋다. 근데 불명주는 이후 뭐할거임?

91 불명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19:39:46

사과하고 실전 해봐야지 파파말대로

92 태호주 (t58n6U0s8w)

2023-11-20 (모두 수고..) 19:42:30

뽜이아

93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19:42:52

그니까 실전을 어디서 하게

94 토고주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19:43:36

난 일닩연락온게 없는지 찾아봐야겠다

95 토고주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19:46:59

어우 졸려

96 알렌주 (otCiBtYKeE)

2023-11-20 (모두 수고..) 20:09:50

두통이 나으니 몸살기운이...(짜증)

97 빈센트주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0:26:53

situplay>1597007082>791
혹시 강산주 9시에 못오신다면 제가 이거 올리겠습니다...!

98 빈센트주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0:28:53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99 알렌주 (otCiBtYKeE)

2023-11-20 (모두 수고..) 20:31:19

안녕하세요 빈센트주~

100 게일주 (s/B1r7nEhQ)

2023-11-20 (모두 수고..) 20:32:44

재갱신합니다

정주행하다가 저를 찾으시는 반응을 봐서...
21시 전후로 사라진 건 저녁 점호 준비로 사라진 거라 그날 연등이 있다면 22시 전후로 다시 올 겁니다.
다만 00시 전후로 아무 말이 없다면 그건... 다음 날을 기다려 주시면... 네. 그렇습니다.

101 알렌주 (otCiBtYKeE)

2023-11-20 (모두 수고..) 20:34:24

안녕하세요 게일주~

102 린주(공부중)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0:36:52

>>96 너무 힘들면 쉬엄쉬엄하자 마침 쉬어가는 파트인것 같기도 하고(토닥토닥

아니 왜 다들 아프고 졸립고 힘듬?

103 알렌주 (otCiBtYKeE)

2023-11-20 (모두 수고..) 20:39:42

>>102 감사합니다 린주... 그래도 가능한 열심히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린주도 공부 힘내세요.(화이팅)

104 린주(공부중)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0:42:53

응...열심히 시간맞춰볼게! 파이팅

105 불명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20:48:06

도착...

>>93 ....어...(고민)

106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0:50:1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97 제시간에 오긴 했지만...감사합니다!!

>>61
참 빈센트 여명의 여행자는 제가 저번에 여쭤보니까 스킵되면서 기여도 까서 수리 처리 해주실 수 있대요...


107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0:51:23

>>93 >>105 역시 의뢰일까요?

오 게일 상태창 올라왔다...!!

108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0:52:14

9시가 곧이니까 샤워 들어가는건 첫 레스 올리고로 할까

109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0:53:29

지누크의 흐름(E)
세상에는 수많은 뛰어난 기술들이 태어났으나, 그 이상으로 사라지기도 했다.
게이트 초창기란 그런 시대였고 작금에서야 그 속도가 느려졌으나 그만큼 뛰어난 기술보다는 아류, 원류를 찾을 수 없는 열화판들이 떠돌기 시작했다.
지누의 흐름도 그런 기술이다. 극단적으로 흐름에 몸을 맡겨 공격을 피해낼 수는 있으나, 많은 것을 포기해야만 한다.
그럼에도 뛰어난 기술인 것은 분명하다.
망념을 180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두 턴간 행동이 불가능한 대신 의념기와 상급의 기술을 제외한 공격에 한해 1회 회피할 수 있다.


와 역시 서브 계승자. 진짜 피---------------------------키 하네 ㅋㅋ

110 불명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20:54:44

와 180 망념

111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0:54:51

▶ 성벽넘이 ◀
연사력을 포기하는 대가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석궁. 튼튼한 아무디드 나무와 백금고래의 힘줄을 이용해 제작한 물건이다.
성벽넘이라는 이름처럼, 이 석궁을 만든 것에는 성벽을 넘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 한 성을 점거한 채로 폭거를 저지르던 오우거를 사냥할 만한 화살을 견디게 하기 위해 강철 이상의 내구력을 가진 아무디드 나무의 겉껍질을 사용하였고, 시위는 백금고래의 힘줄을 다듬어 강력한 장력을 견디게 만들었다.
그 결과 오우거의 목을 꿰뚫은 석궁은 '성벽넘이'란 별명이 붙으며 유명세를 가지게 되었다.
원본의 성벽넘이는 아니지만 뛰어난 장인에 의해 재현된 물품이라고 할 수 있다.
▶ 장인 아이템
▶ 성벽넘이 - 이 무기는 일반적인 사거리 이상의 거리에서 사격할 수 있다. 단, 망념이 조금 더 빠르게 증가한다.
▶ 강궁 - 한 턴당 한 발의 공격을 가할 시 대미지가 증가한다.
▶ 오우거 사냥 - 망념을 35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한 턴을 대기해야 한다. 강한 잔력을 통해 석궁을 최대한 당긴 후, 강력한 한 발을 쏘아낸다. 태그 - 대형종을 공격할 시 첫 공격에 한해 대미지가 크게 증가한다.
▶ 어... 친구야? - 태그 - 고래를 보유한 NPC와의 호감도가 나쁜 쪽으로 시작한다.
◆ 제한 : 레벨 39 이상, 무기술 - 활(B) 이상.

무기는 상당히 저격류 같은 느낌일세....시윤이랑 비슷한걸. 1턴에 1회, 장거리, 대형종 킬러.

112 게일주 (s/B1r7nEhQ)

2023-11-20 (모두 수고..) 20:57:20

상태창이 나온건 기쁘지만 3분 후에 가야해서 못 읽습니다(눈물)

나중에 오겠습니다!!!

113 빈센트주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0:58:14

>>106
어서오세요! 그리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114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0:59:46

게일주 다녀오세요!
앗 그리고 답레는 진행 끝나고 드릴게요. 9시 전까지 다 못쓸 것 같네요...

115 윤시윤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1:00:01

"아-. 으음, 일단 단순한 아이는 아니긴 한데요."

나는 그 말에 그제서야 뭔가 짐작이 갔다는듯 짧게 탄식한다.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는 의미야. 그....주로 내 몸에서. 정확하겐 나도 모르겠지만, 이미 가구를 배치해둔 방에 억지로 새 가구를 난잡하게 밀어넣는.....그런 느낌이겠지."

일단은, 에브나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너무 잔혹하지 않게 순화해서 표현해준다.
'무시무시한 일' 이란건 정말 무시무시한 일이다.
구체적으론 몸 어딘가가 그로테스크하게 폭발한다거나....

어쨌건 이건 꽤나 중요한 문제다. '무시무시한 일' 은 싫으니까.
일단 상담이라도 드려볼까 싶어서 나는 사정을 설명한다.

"실은, 제가 비전을 현재 두가지 익히고 있긴 해요. 하나는 하이젠피우스 기사단에서 익힌 보법이랑....아까 보셨던 저격술이요. 이쪽은 뭐라 할까.....제 아류? 원본이 있는 저격술의 비전을 어쩌다보니 제 식대로 어설프게 정립하고 있다고 할까...."

끄응, 하고 자신의 심장을 짚으면서 재차 신기해 한다.
현재까지 충돌로 인한 문제점이 생기지 않았다는건, 풀과 숲의 전령은 내 신체의 의념 흐름을 사용하는 형태가 아니라는 소리일 것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역성 혁명은 그 쪽 부류에 든다는건가.

"거의 본능적으로 쓴다고 할지, 아님 습관적이라고 할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은게 아니랄까, 기억이 불분명 하달까....하하....."

거기까지 말하고 문제점을 깨달았다. 그렇다. 역성혁명은 적어도 지금의 나는 누구에게 정식으로 가르침을 받은 것도 아닌 아류기다.
그러니까...................뭔가 조언을 들을 사람이 없군....

#우리 금쪽이...

116 토고 쇼코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21:00:56

뭐부터 해야 할지 감도 안 오네... 해야 할게 너무 많아.
일단 연락 온 건 있나... 끙... 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라..

#연락온게 있나?

117 제주 식인귀팟_보스전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1:01:01

상황을 파악하고, 인간의 탈을 쓴 괴물을 마주한 그 순간.
강산이 느낀 것은 본능적인 거부감, 혐오, 그리고 두려움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물러나서는 안 된다.
저것을 막아야했다.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강산 : 아이템 '귀도무선로'의 '귀안' 효과를 사용해 상대 식인귀의 레벨과 상태를 살피려 시도합니다.

-
다른 분들도 행동 결정하셔서 쓰고 올려주시면 진행 시작할 때 제가 올릴게요!
동족을 먹는 빌런. 식인귀.
피로 점철되고 흩어진 듯한 것들을 보았던 것을 떠올립니다.

사람은 확실히 덜한 편이긴 하죠.. 아니 이건 빌런의 문제가 아닌데. 여선은 견제를 하라는 말에 바디 트레멀을 잠깐 생각했지만. 상대방에게 의념이 빨려들어가는 것 같음에 불길함을 느끼고 제쳐두고는, 망념을 일부 써 현재 필드의 상태를 분석해보려 합니다.

아군의 상태는 한번 부딪힌 다음 체크하는 게 괜찮을 것 같았으니까요.

#여선 : 망념 30을 소모해 현재 필드를 분석해보려 합니다.

-
"그래도 다행이군요. 제가 아무리 미쳐돌아가도... 저만큼 미치는 건 하고 싶어도 못 할 테니."

빈센트는 식인귀 발 밑의 땅 속에서 데블 토큰으로 폭발을 일으키려고 한다.

#빈센트 : 데블 토큰. 좌표는 지금 식인귀가 밟은 땅 밑.

118 린-진행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1:01:26

멍하고 오한이 드는 기분, 곧이어 찾아오는 나른함에 린은 가까운 곳에 앉을 곳을 찾아 두리번거렸다

더, 더 아직 쉴때는 아니야 아직...
묘하게 잠에 들었다 깬, 그러한 몽롱함에 젖어 걷는다.

#가까운 의자에 앉아서 망념 10을 들여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봅니다.

119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1:04:00

으.. 갱시인이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120 빈센트주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1:06:40

여선주 안농하세요

121 토고주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21:07:34

식인귀전 매우 기대

122 이름 없음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1:08:29

>>115
마치 윤시윤을 ㅇㅠㄴㅅㅣㅇㅠㄴ으로 분해할 만한 일이겠죠!
아직 에브나가 알기에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 일단 내가 본 것에 한해서만 얘기를 해주마. "

지오는 짧게 말합니다.

" 지금 네가 비전을 쓰는 방식... 꽤 크게 몸에 부담을 줘서 사용하는 것 같은데 그 비전으론... 너만의 형태를 쓰긴 힘들 거다. "

아으윽, 하고 그는 머리를 가볍게 헝클이다가 말합니다.

" 뭐 너한텐 상처가 될 말이지만 이상한 기대를 하지 말라고 얘기하자면... S랭크. 너만의 비전을 만들어가는 그 단계에 도달할 수가 없을 거야. 그 비전의 한계는 극한인 A랭크까지다. 마치 너랑 완전히 다른 사람이 쓰는 방식을 억지로 맞지 않는 육체에 맞춰 사용하는 느낌이야. "

아.
확실히 역성혁명은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꽤 있는 편이긴 합니다.

" 만약 그걸 네가 누군가에게 배웠다고 했으면 그 놈을 찾아가 패줬을 만 하지만... 그걸 네가 만들었다고 하니. "

하아, 하고 지오가 깊은 한숨을 내쉽니다.

" 뛰어난 재능이 있는 것은 축하해줘야 하지만, 맞지 않는 기술을 사용한단 점에선 혼내야 하나 걱정도 드네. 그러니 네가 의념을 쌓아둘 수 있는 통로가 두개 뿐인 거였어. "

>>116
[ 연락 드립니다. 여유 되실 때 답장 부탁드립니다. ]

시준 소위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118
꽤나 머리가 아파오기는 하지만, 그 외에 신체적인 피해는 없습니다!
다만 아직 아련하게 통증이 느껴지긴 하네요....

123 알렌 - 진행 (otCiBtYKeE)

2023-11-20 (모두 수고..) 21:09:18

순순히 나의 질문에 답해주시며 빙그래 웃는 사제님을 바라본다.

이유도 물어보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해주시지만 사제님을 의심하고 있는 것도 어떻게든 정보를 캐내고자 안달하고 있는 것도 아니였기에 크게 게의치는 않았다.

곧 이어 사제님이 하신 질문을 듣고 나는 숨을 삼켰다.

"...그렇습니다."

마치 비수 같이 꽂혀온다.

그 짧은 한마디가 내 모든 것을 발가 벗기는듯 했다.

그저 긍정하는 것 외에는 별 다른 말을 할 수 없었다.

"다시 제가 질문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제가 이곳에 오는지 알고계셨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놀란 마음을 무시한 채 나는 사제님께 다시한번 질문을 드렸다.


#

124 린-진행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1:11:46

멀리서 밀려오는 잔물결의 파고가 높아치듯이 두통으로 울렁거렸다. 신체적인 이상은 없으니 정신적인 피로로 인한 것이라 결론 내린 린은 남은 일을 생각해봤다.

#차명계좌 깝니다 보고있나 짱태호

125 토고 쇼코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21:13:02

채준 스승님한티 연락이 없는 걸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어우 그보다 갑자기 가디언과 거너 스승...이 될 사람을 만나야 하니 정신 아찔해지네...
어차피 훈련시설에 가야하기도 하니..

[아이고 소위님 내 방금 큰 건 하나 따내가 지금 봤습니더. 제가 요청드린 고거 관련해서 입니까?]

#문자문자 답장답장

126 불명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21:13:25

불명은 파파, 그러니까 스승 한규의 호통을 듣고 흠칫 놀랍니다.

어, 어, 어.... 많이 화났나...?

불명은 냉정한 표정의 한규를 보며 안절부절하다가 말합니다.

"죄송해요. 사부님..."

너무 의지해서... 화나셨나... 라고 생각하며 불명은 고개와 허리를 숙입니다.

#쏘리... 마이 파파...

127 윤시윤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1:18:29

"으으으으....."

얘기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조금 찔렸다고 할까.
솔직히, 알고는 있었던 내용이다.
이 기술은 엄밀히 말하자면 나의 것은 아니다.

'나' 가 썼던 기술의 편린을, 무의식에서 깎아낸채로.
정확한 원리와 가르침도 모르고, 그저 쏘아낸다.
거기에 담겨있는 한과, 반역의 정신과, 마음가짐은.
지금의 나에겐 엄연히는, 겪어본 적 없는 것인 것이다.

다만 역시 정면에서 들으면, 조금 마음이 아프긴 하다.
'나' 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진 않기는 해도.
이 기술에 담겨있는 마음 가짐을 어렴풋이 느끼는 나로써는, 그것을 제대로 계승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승화하겠다....그렇게 생각했으니까.

"그.....음, 사실 사정이 있어요. 이 기술과도 관련된."

나는 조금 머쓱하게 웃는다.
그러고 보면 엘터 선생님 이후로 이런 얘기를 터놓을 사람은 없었다.
그 당시에는 정신적인 패닉에 몰려 있다는 점이 다르긴 하다만...

"다소 터무니 없거나 허황되게 들리실 수도 있지만, 그. 혹시 들어주실 수 있나요?"

나는 지오씨에게 조심스럽게 허락을 구해본다.

"별로, 뭔가 답을 달라던가. 문제를 해결하라던가. 이런 차원의 이야기는 아니구요. 실은 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여태 많진 않았어서요. 하하...."

듣고도 단순히 곤란해 할지도 모르고, 솔직히 뭔가 보상이나 해결이 될 것 같지도 않다마는. 이 사람을 도운 것도 애초에 무언가를 얻어내려고 타산적으로 돕기 시작한 것도 아니었다. 그러니 나는 다소 인간적인 관계의 접근을 해보기로 했다.

#대화

128 토고주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21:18:33

퇴근하고싶어... 식인귀전 오나보다

129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1:19:27

>>117
식인귀는 기묘한 호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짧게 달싹였다가, 순간 크게 마시기도 하고, 가볍게 쿨럭이기도 하고.
그 기묘한 움직임에 모두의 몸이 움찔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 겁 먹지 마. "

그럼에도 우빈은 침착하게 호흡을 가다듬고, 검을 붙잡습니다.
검에 새하얀 의념이 빛나기 시작하더니 곧 그의 검에 불꽃이 휘감기기 시작합니다.

맹염猛炎

검을 쥐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우빈은 감정을 천천히 죽여갑니다.
어떻게 죽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할 수 있는지. 강산은 썩 신기하게까지 느껴집니다.

곧.

데블 토큰

빈센트의 마도를 시작으로, 전투가 시작됩니다!

콰아앙!!!!!

땅을 흔들 폭발이 일어나고, 그 폭발과 함께 식인귀가 앞으로 뛰쳐나옵니다!

캉!

우빈의 검과, 식인귀의 손톱이 맞붙어 강철을 꺠부수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카강, 캉!

침착하게 막아내고 있지만, 우빈의 표정이 점점 일그러집니다. 그 움직임은, 어디까지나 식인귀의 우세입니다!

카드득,

곧, 식인귀가 검을 물고.

카앙!!!!!!!

우빈을 발로 차냅니다!

끼뜨드드득,

땅을 발로 긁어내면서 우빈은 겨우 날아가는 것을 멈춘 채. 다시금 식인귀를 상대하기 위해 앞으로 뛰쳐나갑니다!

그동안 여선은 주위의 필드를 살펴봅니다.
... 썩 좋진 못합니다. 기습으로 시작된 전투이지만 인적 적어 관리가 되지 않은 길. 딱 그 정도의 설명 외에 어울리는 것이 없습니다.
그에 더해서 의념의 총량이 지독히 적은 것 같습니다...


상태 : 최상
상태이상 '굶주림(?)'
레벨 : 59

우빈의 레벨은 41.
특별한 보정 없이 18레벨 이상 차이나는 적을 막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괴악할 난이도입니다.

130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1:22:19

여선주 안녕하세요.
토고주 고생하십니다...

렉 Tlqkf.......

131 알렌주 (otCiBtYKeE)

2023-11-20 (모두 수고..) 21:23:21

우빈이 대단하다

132 토고주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21:23:44

의념의 총량이 지독하게 적다는 건 의념을 끌어올리기 힘들다는 뜻이려나

133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1:24:03

의념의 총량이 적다...
방금의 행동으로 주변의 의념을 빨아들였군요.
마도는 확실히 위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할까요?

134 빈센트 - 식인귀전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1:24:58

저거 어떻게 도와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견제에 집중해달라 했으니까 클랩을 식인귀 눈 앞에 터뜨려서 시야방해라도 할까요

135 토고주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21:26:17

식인귀의 격투술이 진짜 보통이 아니구나
입으로 물어서 검을 막고 체술 ㄷㄷ

136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1:26:30

>>134
혹은 뒤를 노린다든가 해도 좋겠네요...! (끄덕)

저는 우빈이한테 버프 시도해볼게요.

137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1:27:40

뭘.. 하지.. 아. 이번에 보조자를 한번 써볼까요.
시야공유를 하고..

138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1:29:12

아니 생각해보니 이 상황이면...
우빈이한테 버프 거는 것보단 아군의 신속을 올리거나 상대의 이동을 방해하는 게 효과적이겠는데요?

139 빈센트 - 식인귀전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1:30:29

뒤를 노린다면 어떤 방법을 써야할지 모르겠는데
아예 철근이나 그런걸 쏴서 식인귀 다리를 꽂아서 기동성 제한하거나 피하느라/맞고 씹느라 빈틈 만들어야 하나
왠지 뒤 노려서 뭐 쏘다가 식인귀가 피하고 우빈이가 맞을까봐 걱정이네요

140 빈센트 - 식인귀전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1:33:08

강산이가 하드 로클(신속효율 증가)을 쓸수 있고
여선이 고르돈의 올무를 쓸수 있었죠?

근데 고르돈은 F인게 좀 걸리긴 하는데

141 빈센트 - 식인귀전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1:33:15

"저도 이럴 때면 재미고 뭐고 감정이 아예 없는 인간이 되고 싶답니다."

빈센트는 중첩 캐스팅으로, 식인귀의 눈 앞을 좌표로 지정하고, 진흙과 클랩을 중첩시켜 폭발로 시야를 가리려고 시도한다. 의념을 빨아 처먹는 꼴을 보아하니 마도가 먹힐 걸 바라진 않았다. 그저 잠깐이라도 빈틈이 생기기를 바랄 뿐이다.

"...최소한 무섭진 않을 것 아닙니까!"

# 중첩 캐스팅으로 흙+클랩을 섞어 식인귀의 눈 바로 앞에서 시전

142 빈센트 - 식인귀전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1:33:28

일단 빈센트는 이거로 가려고 하는데 별도 의견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143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1:33:54

그러면 처음 생각대로 클랩을 눈 앞에서 터트리는 게 나을지도요?

144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1:35:48

그러면 저는.. 보조자의 미미한 시각을 한번 써볼게요..

145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1:35:48

어라 진행...?

146 불명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21:37:39

오늘 6시간이래(유언비어)

147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1:38:45

평일이니까 그건 힘드실테고...길면 11시까지 하시려나...

148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1:39:22

>>141 >>144 오케이입니다!

철이주 안녕하세요.

149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1:39:28

>>123
" 내가 주님께 받은 능력은 '예지' 란다. "

그녀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 물론 미래라는 것은 고정적이지 않지. 수없는 순간에 변화하고 때론 내가 본 미래랄 것들마저도 소용 없는 것이 되기도 한단다. 그런데. "

그 눈은 알렌을 담습니다.
확신을 가진 듯, 마치 올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말하는 데에는 그런 이유가 있을 겁니다.

" 모든 미래에서 너는 이곳에 찾아오더구나. 어떤 순간에는 분노에 몸을 맡긴 채로 복수를 위해 내게 지혜를 청하기도 했고, 어떤 순간에는 한 아이를 살리기 위해 칼을 휘둘렀단다. 어느 순간에는 절망한 채로 어떻게든 방법을 청하기도 했고, 어떤 순간에는 이곳에선 죽을 수 있지 않을까 하며 나에게 물을 때도 있었지. "

그녀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알렌에게 가까워질 때마다 알렌은 따뜻한 무언가에 휩쓸리는 듯한 감각을 느낍니다.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느낌. 따뜻하게 품고, 사랑해주는 것만 같은 아우라.

두 눈에 무언가가 흐르고 있음에도, 알렌은 그것을 닦아낼 수 없습니다.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너무나 힘듭니다.
견딜 수 없을 것만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부정당하고, 누군가에겐 위선의 취급을 받고, 누군가에겐 유일한 믿을 곳이 되었고, 그를 위해 죽는 이들을 봐야만 했습니다.

그런 것을, 견딜 수 있을리가 없지 않습니까.

알렌은 세상을 싫어하는 것만큼 스스로를 싫어했습니다. 세상은 자신을 이렇게 몰아붙혔다지만 자신은 자신에게 닿은 모든 것조차 제대로 지킬 수 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 모든 불만과, 그에 의해 쌓여온 모든 것들이 터져나옵니다.
알렌은 그 모든 것을 토해내고, 슬퍼합니다.

" 괜찮단다 아가. 모든 것은 이뤄질 일이고, 일어났을 일일 거야. 네 선택이 더 나은 결과를 냈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이미 이뤄진 결과에서 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단다. "

그.
오묘한 토닥임 속에 알렌은 참아오던 둑을 터트리고 맙니다.
언어로 맺혀 토해낼 것들은 이미 언어가 아닌 원초적인 소리로써 터져나옵니다.
감정은 이미 둑이 터져나온 듯 모든 것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작은 온기가 알렌의 볼에 닿습니다.
알렌의 눈을 무언가가 닦아내는 것이 느껴집니다.
작은 손, 아이의 손일 그것에 닿은 채로 알렌은 한참을 소리를 지릅니다.

.
.
...

곧 모든 감정을 호소한 뒤에야.
알렌은 숨을 고르면서 눈앞의 여인을 바라봅니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지만 이제는 정확히 인식할 수 있습니다.

연분홍빛의 날개.
손등에 느껴지는 문신이 타오르는 것 같지만, 저 주위에 느껴지는 아우라로부터 모든 고통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немного любви . "

그 말을 들은 알렌은, 얼어붙은 채 그녀를 바라봅니다.

" 분명. 네 부모의 바람은 내게 닿았단다. 아가. "

하니엘께서는당신을 바라봅니다.

150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1:40:22

하니엘?? 일단 마킹은 풀린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151 알렌주 (otCiBtYKeE)

2023-11-20 (모두 수고..) 21:41:19

아 진짜 울거같아...

152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1:41:40

멍하니 보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다.
스태프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기술 하드 로클을 사용해 아군의 신속 효율 증가를 시도합니다.

저는 다른 의견 없으시면 이걸로 갑니당!

153 채여선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1:42:39

그냥 인적없는 길입니다. 무언가 의도를 가지고 영향을 끼치기 어려운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인적없는 길.. 의념이 유달리 적네요."
하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여선은 잠깐 고민하는 듯합니다. 이건 식인귀 쪽에서도 필드를 잘 사용하기 어렵다. 일까요? 그런 추측은 접어두고 지금 맞선 우빈을 바라봅니다. 치료를.. 걸어 줘야 할까요?

#흘러가는 자의 보조자의 '미미한 시각의 세계' 효과를 망념을 15증가시켜 사용해보려 합니다!

154 알렌주 (otCiBtYKeE)

2023-11-20 (모두 수고..) 21:42:52

약간의 사랑...

155 강철 - 진행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1:44:11

" 괜찮습니다. 사제님께선 조금 더 안정을 취하시는것이... "

뒤늦게 정신을 차린듯한 사제에게 괜찮다는 제스쳐를 한다.
노회한 나이의 사제의 감정을 저렇게나 뒤흔들 수 있는 존재의 이름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 ...혹여, 진정이 되셨다면 설명을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

미친 성자. 마누엘 카스티요에 대한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나는 조심스레 사제의 안색을 살피며 그가 말하길 기다렸다.

#질문합니다.

156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1:44:44

보통 분이 아닐 거 같아보이긴 했는데...
천사였군요!!

157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1:45:45

공부하다 정화될것같음...

158 제주 식인귀팟_보스전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1:45:49

"저도 이럴 때면 재미고 뭐고 감정이 아예 없는 인간이 되고 싶답니다."

빈센트는 중첩 캐스팅으로, 식인귀의 눈 앞을 좌표로 지정하고, 진흙과 클랩을 중첩시켜 폭발로 시야를 가리려고 시도한다. 의념을 빨아 처먹는 꼴을 보아하니 마도가 먹힐 걸 바라진 않았다. 그저 잠깐이라도 빈틈이 생기기를 바랄 뿐이다.

"...최소한 무섭진 않을 것 아닙니까!"

#빈센트 : 중첩 캐스팅으로 흙+클랩을 섞어 식인귀의 눈 바로 앞에서 시전

-

멍하니 보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다.
스태프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강산 : 기술 하드 로클을 사용해 아군의 신속 효율 증가를 시도합니다.

-

그냥 인적없는 길입니다. 무언가 의도를 가지고 영향을 끼치기 어려운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인적없는 길.. 의념이 유달리 적네요."
하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여선은 잠깐 고민하는 듯합니다. 이건 식인귀 쪽에서도 필드를 잘 사용하기 어렵다. 일까요? 그런 추측은 접어두고 지금 맞선 우빈을 바라봅니다. 치료를.. 걸어 줘야 할까요?

#여선 : 흘러가는 자의 보조자의 '미미한 시각의 세계' 효과를 망념을 15증가시켜 사용해보려 합니다!

159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1:46:25

>>124
113,882GP를 획득합니다!

>>125
[ 네. 선배님께서 시간을 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다만... ]

곧 고개를 숙이고 있는 돼지토끼 이모티콘이 날아옵니다!

[ 선배님 성격이 좀 많이 안 좋으시거든요... 시간 괜찮으실 때 UGN으로 찾아오시면 만나시겠다고 전해달라 하셨습니다. ]


>>126
허리를 숙이는 불명을 보고, 한규는 쯧 하더니 불명의 허리를 팡 두드립니다!
악! 악! 아빠 아파요!!!

" 스승에게 의지하기만 해서는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없다. 너 스스로 길을 개척할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하지. 이번은 엄하게 혼낸 걸로 넘어가지만 다음 번에는... "

다음 번에는?

" 회초리를 들 줄 알아라. "

윽.
좋지 않은 어린시절이 기억납니다.

160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1:46:50

11만! 그래도 잘 나왔네요

161 태호주 (t58n6U0s8w)

2023-11-20 (모두 수고..) 21:48:11

생각보다 바쁘군.. 일단 저번 진행 찾아야겠다

162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1:48:22

저걸로 대충 메꿀수는 있겠네,,

163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1:48:41

어서오세요 태호주

164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1:48:56

>>127
" 뭐..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만... "

곧 그는 아니다. 하는 표정으로 시윤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 뭔데 그러냐. "

>>155
" ... "

늙은 사제는 침을 한 모금 삼키더니, 머리를 떨며 고개를 젓습니다.

" 미, 미안, 합니다... 나가주시겠소...? "

축객령이군요.

165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1:49:00

토고는 요즘 인맥복이 좋긴 한데 어째 만날 사람들이 성격 안좋다는 평가를 깔고 가네 ㅋㅋㅋ

166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1:49:15

▶ 칠리 데킬라 ◀
도기가 들고 도망친 위스키.
알 수 없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술에서 느껴지는 매운 향이 불길한 느낌을 준다.
심지어 던지면 폭발한다. 이거 뭐야
▶ 고급 소모 아이템
▶ 내가 코인샵 매콤위스키야!!! - 던질 시 B등급의 마도와 동일한 위력을 낸다.
▶ 이 맛에 술 마시는 거다. - 섭취 시 취함 디버프에 빠져 명중률이 감소하지만 기술의 효과가 30% 증가한다

여러분 강산이한테 이거 한 개 있는데 다음턴에 던져볼까요?

167 게일주 (s/B1r7nEhQ)

2023-11-20 (모두 수고..) 21:49:35

갱신합니다.

보통... 첫 시작은 어떻게 시작하면 됩니까?

168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1:49:55

여선

- 누구와 시야를 공유하려 하는 것인지 말해주세요.

169 한태호 (t58n6U0s8w)

2023-11-20 (모두 수고..) 21:50:27

그렇게 카지노에서 나온 나

" 이제 뭐하지 "

어.. 음...
워프 비용은 나중에 어떻게든 벌어본다고 치고, 일단 수리부터 해야하니까..

" 여기 포항인데 여기도 UGN 지부가 있으려나? "

신 한국 기여도 사용해서 수리할 수 있다는 것 같으니까.. 일단 한번 가보자

#포항의 UGN 지부를 찾아봅니다!

170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1:50:33

철주는 상태점검하거나 혹은 천자 위치 묻거나/찾아보거나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 천자쪽은 솔직히 플러스 알파라 강박가지지 않아도 괜차늠

171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1:50:39

어서오세요 게일주.
음... 다른 분들의 진행 로그를 살펴보신다거나, 학교로 복귀하는 도중 이라거나...?

172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1:50:41

태호주 안녕하세요.

173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1:50:58

난 안타미오씨에게 문자보낼게

174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1:51:24

게일주 안녕하세요.

게일의 현재 위치와 상태를 한번 확인해보는 걸로 시작해봅시다.
원하는 시작위치가 있으시면 가능한지 여쭤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175 태호주 (t58n6U0s8w)

2023-11-20 (모두 수고..) 21:51:31

안녕안녕

176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1:51:35

천자가 있다는걸 철이는 모르니까, 우연히 발견하길 기도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흐으음

177 태호주 (t58n6U0s8w)

2023-11-20 (모두 수고..) 21:52:41

철주도 산주도 하이하이
지금 바빠서 레스 확인이 늦어

178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1:52:42

아 생각해보니 우빈이한테 도깨비불 쓸걸...😭

>>168
파티원을 지정하는 방식이면...
여선주 우빈이랑 시야공유 해보실래요? 아무래도 우빈이가 전열이니까...!

179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1:53:56

정 힘드면 질문권사서 양도할까? 도기는 양도 불가능해도 아이템은 양도가능하려나

180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1:54:06

불가

181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1:54:27

아하
철이 화이팅(대책없음

182 강철 - 진행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1:54:45

" 알겠습니다. 부디 안정을 취하실 수 있기를... "

이런 상태의 사람에겐 더이상 무언가를 캐내긴 어려울거라 판단하며 조용히 건물을 나선다.
'세례인가.'
저 사제의 반응으로 봐선 다른 사람들에게 무작정 물어도 좋은 결과가 돌아오진 않을터.

" 조금 더 돌아다니는 방법밖엔 없나? "

#우선 장비 내구도 체크를 잠깐 해봅니다. 막 받은거긴 한데...

183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1:55:18

시간 초과.

.dice 1 3. = 1
1. 우빈
2. 빈센트
3. 강산

184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1:55:29

...장인 비전서랑 질문권 하나 교환이면 괜찮을지도??

185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1:55:57

>>183-184 가능한가요?

186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1:56:08

캡틴 템양도는 불가라도 교환 형태라면 괜찮죠?

187 토고 쇼코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21:56:35

내가 인복이 없는 건가?? 아님 진작에 다 쓴건가?
토고는 돼지토끼 이모티콘을 보곤 잠시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피할 수 있나.. 먼저 제안한 건 나고! ...죽기야 하겠나?

[내 만나는 사람마다 와 이러는교.. 뭐 기회를 달라고 한 건 저니까 고 정돈 감수할 수 있습니더. 거기다 훈련장 같은 곳도 방문해야 하니 일석이조로 하믄 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마이소. 시준 소위님. 이것도 경험이고 저한테 이런 경험 시켜준게 저는 고마우니까 말입니다. 어디 지부 가믄 됩니까?]

#좋아 지부만 듣고 모든 가챠를 하겠어

188 윤시윤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1:56:56

"엑, 방법이 있어요?!"

있어요!? 하고 깜짝 놀라서 묻는다.
아니 내 막막함은 헛물켰던 것이란 말인가!?

엄청나게 신경쓰였지만, 이내 큼큼 하고 얘기를 들어달라고 부탁한 입장으로써 하려던 말을 해보기로 했다.

....막상 하려니까 뭐라 도입부를 설명해야 될지, 어려워서 조금 고민하게 된다.
과거의 나는 이걸 잘도 애들 떠보는데 썼군. 새삼 놀랍다.
결국 조금 생각하고 생각해도 다른 도입부를 모르겠어서, 나는 솔직하게 말하기로 했다.

"실은, 저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요."

소설같은 이야기다.

"대한민국 시절, 1세대의 군인 저격수였던 누군가의 기억을. 어린 나이 때 부터 정말 강렬하게 떠올렸어요. 자세한 내용 같은건 또 어렴풋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거기서 살고 죽었다는 실감만은 지나칠 정도로 생생하게 뇌리에 박히더라구요."

"한 때 죽어버린 '나' 가 되살아났다는 착각에 깊이 빠져있을 만큼, 정말로 생생했었죠."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여기서 한번 텀을 두기로 했다.

지오씨가 여기까지 듣고 터무니 없는 소리라던가 정신 나간 녀석으로 본다면 더 억지로 들려드리는 것도 이상하니까.

#오랫만에 하는 전생 이야기

189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1:57:19

시준소위 쓰는 이모티콘도 귀여워

190 여선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1:57:37

잠깐 뭐좀 하고 왔는데. 아. 지정해야했군요.

우빈이랑 할 생각이긴 했는ㄷ..

191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1:58:19

다행이네요! 역시 천운인가

192 게일 (s/B1r7nEhQ)

2023-11-20 (모두 수고..) 21:58:30

#현재 상태와 위치를 확인합니다

193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1:58:36

여선주는 갑자기 어딜 가셨대요?

>>183 쓴다면 우빈이한테 쓰는 게 가장 적합할거라 생각했는데 다행입니다!

194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1:59:40

잠깐 빨래 건조기가 다 돌아가서..

195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00:37

앗.....!! 그랬군요!!
역시 천운...

196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2:07:13

>>158
화륵,

거합참

우빈이 검을 크게 들쳐올리고, 곧 땅으로 그 검이 떨어집니다.
상당한 힘이 더해진 덕인지, 식인귀의 표정이 조금 일그러지고 그 발자국이 땅에 깊게 새겨집니다.

힘에서 밀린다. 그렇다면, 기술의 보조를 받아 적을 압박한다.
우빈은 천천히 자신이 가능한 수에서 식인귀를 압박해나갑니다.

카가강!!!

" 아아...... "

손과 검이 부딪힐 때마다 그 충격에 의해 작은 불꽃들이 터져나오고, 우빈의 표정은 점점 굳어갑니다.
대미지를 제대로 주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중첩 캐스팅

클랩 + 흙 속성

흙먼지가 자욱이 피어오르고, 우빈은 기회라는 듯 한 걸음을 내딛고 검을 당겨세웁니다.
그리고 하늘 높이 검이 짓켜들고, 땅을 향해 베어내립니다.

콰아아아앙!!!!!!!!!!!!!!!!!!!!!!!!!!!!!!!!!!!!!!!!!!!!!!!!!!!!!!!!!!!!!!

폭발적인 소리가 들립니다!

...
서걱,

흙먼지가 단 한 번의 휘둘림으로 걷혀집니다.
식인귀는 한 팔의 관절을 뺴어낸 듯 흔들거리고, 남은 한 손으로 볼을 가볍게 닦아냅니다.
그 흔적에서 작은 핏자국이 남아있습니다.

히죽.

그것을 햝아 없애고 식인귀는 곧 팔을 가볍게 휘두릅니다.

콰아아아앙!!!!!!!!

지축이 흔들리고, 돌들이 비산합니다.
그 충격 속에서 아군이 제대로 진형을 유지하기 힘들자, 강산은 급히 노래를 연주합니다.

하드 로클

어떻게든 균형을 잡은 아군.
그 틈에 여선은 우빈의 시야를 공유받습니다.

수많은 선들이 이어지는 모습.
그리고 곧, 식인귀의 발끝부터 시작해 원형의 공간이 천천히 침식해나갑니다.

" 방어 준비해!!!!! "

급히 우빈은 검면을 세우고, 뒤로 몸을 기울입니다.
식인귀의 몸이 기묘하게 뒤로 당겨지고 있습니다!!!

197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07:21

큰게 오나?

198 린-진행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07:43

11만 gp면 군자금으로 그럭저럭 쓸 수는 있는 금액이었다. 주로 빈털털이에게 여비를 준다거나 빌려준다거나 아무튼 그런 식으로 말이다. 휴, 린은 한숨을 쉬고 다시 채팅창을 켰다. 들은 정보가 확실하다면 그들에게 망설일 시간은 없었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만전을 기해야 할 때였다.

[방금 전에 여쭈어 보신 분의 신상에 대해 다른 동료분의 전언이 있었사와요.]
[그 분께서 봉사활동을 하러 간 보육원에서 어느 아이의 사망소식이 전해졌사온데, 그 주검에 사제님께서 전해주신 사진에 나온 물방울 표식과 비슷해 보이는 표식이 있었사와요.]
[그 범인의 이름하여 마누엘 카스티요라 말씀하시더군요.]

#안타미오 사제님께 재차 연락

199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2:07:50

올만에 보는 전투인데 템포 시원시원해서 좋다

200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2:08:56

게일주 늦게봤는데 처음에는 일단 상황파악이나 현재 위치등을 회상해봐

201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11:49

공간 침식....
(엘 데모르 각인가 띵킹중...?)

그리고 버프 타이밍이 많이 늦네요.
버프보단 마도로 보조하는 게 낫겠어요.
강산이는 도깨비불 아군에게 씁니다...!

202 알렌주 (otCiBtYKeE)

2023-11-20 (모두 수고..) 22:12:55

슬슬 운동을 하러 가야해서 자리를 비워야할거 같습니다.

203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13:11

알렌주 다녀오세요!

204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13:20

잘 다녀오세요 알렌주

205 토고주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22:13:26

기초지휘 있잖아
그걸ㄹㆍㄷ 순서는?

206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2:14:00

>>169
UGN 지부에 도착합니다!

어쩐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모히칸 헤드의 가디언이 태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왜인지... 장비를 맡기면 부숴먹을 것 같은 외모로군요.

" 어서오쇼. "

하지만 22세기 각성자 두뇌인 태호는 별반 거부감이 없습니다.
어떻게 생겼든 간에 앞에 '가디언' 세 글자가 붙으면 신뢰감이 증폭되니까요!
역시 난 인텔리하다니까.

>>182
안정을 취하라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강철은 한숨을 쉬며 바깥으로 나옵니다.

후... 이제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왜인지 우연과 필연인지 뭔지 하는 코인샵에 파는 왜인지 NPC를 만나고 싶은 어떤 NPC인지는 알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듭니다.

>>187
진행중에 가챠를 한다고요? 진행속도가 느려질테니 캡틴은 별 생각이 없죠!

[ 자유 마카오를 벗어나 다른 지역에 가시면 됩니다. ]

하긴, 자유 마카오만 벗어나도 UGN 지부는 있을 법 하죠!

207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14:01

철주 일단 소문을 찾는게 어떨까? 세례받은 사람이나 목격자가 있는지...관련자나 피해자가 한 두명이 아닐테니까

208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2:14:59

ㅋㅋㅋ 우필 권유

209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2:15:26

공간 침식은 저랑 우빈이에게만 보인 걸까요..?! 말해야 하는 건가.. 원형으로.. 침식해 나간다고 하는 거라던가.

음.. 저는.. 그럼 망념이 무섭긴 한데. 그거 한번 써보까용?
치유씨앗 심기..?

210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15:29

엑 우필 피한다며

211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15:39

우필(코인없음)

212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16:08

ㅋ...
할인권+50코인해서 내가 깔게...

213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2:16:33

다녀오세요 알렌주~

214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16:46

할인권 부럽다...!

215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2:17:12

공간 침식 아냐.

우빈이가 가진 특성중에 상대와 자신의 공격 경로를 대충 짐작할 수 있는 특성이 있어. 그걸 쓰고 있는데 지금 상대가 점점 공격 범위를 넓혀가더니 저런 식으로 보여서 애들한테 '저새끼 궁슨다 으아악!!!' 같은 상황인 거야.

216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17:17

전에 린 가문과 연관된 황서비고 npc도 그렇고 천자 당사자는 몰?루긴한데 황서비고 관련해서 어차피 알아보긴 해야했어...

217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17:58

알렌주 다녀와!

218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17:58

>>205 갖고 싶다고 말만 했지 얻진 못했어요...😭

>>209 잔여망념 쓰시는 겁니다!
좋은 생각 같아요!

이와중에 인텔리 태호...ㅋㅋㅋㅋ...

219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18:10

미리 상대방 공격 범위 장판이 보인다던가 하는 특성이... 요긴하겠네요!

220 불명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22:18:50

아야야...

불명은 고?통에 끙끙거리며 스승... 파파에게 말합니다.

"네..."

그리고, 잠깐 좀 기다렸다가...

"근데 파파... 이제 바로 가야해...?"

그만큼 많이 바쁜가...?

#밥 한끼도 못먹나...?

221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19:13

>>215 오오오....그런 거였군요...!!
그말인 즉 전체공격기가 온다는 것...!!

222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19:15

철이는...다른 생각 없으면 >>207 따라 추적해줘 부탁하겠데스와,,

223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20:26

해보겠읍니다...의뢰도 없고 하니까 저것말곤 방법이 없는듯

224 빈센트 - 식인귀전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2:20:43

강산주 합동마도로 방어진이라도 만들까요?

225 빈센트 - 식인귀전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2:21:07

각자도생한다치면 우빈이야 그렇다쳐도 여선이가 대책이 안서는데

226 토고 쇼코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22:21:24

어디 지부든 된다는 건가 그럼 차비 마련해야지.

[오케이. 소위님 행운을 빌어주레이.]

이걸로 문자는 끝!
그럼 그간의 노력의 결과물을 한 번 얻어보실까

#차명계좌 오픈!!! 1개

227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2:21:41

치유씨앗은 일단 우빈이에게 한번 사용해본다거나요..?

잔여망념 와아악..

228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21:47

>>223 파이팅...

229 빈센트 - 식인귀전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2:22:02

근데 진짜 우빈이 말대로 견제에 집중하니까 딜이 들어가긴 들어갔네요
제가 의도해서 마도 짠 것중에 거의 유일하게 성공한 느낌

230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2:22:53

>>188
그는 굳은 표정으로 시윤을 바라봅니다.

" 그렇구나. "

곧, 그는 시윤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얘기합니다.

" 괜찮아. 어린 나이에 가진 환상을 의념 각성자가 되면서까지 유지하는 경우도 흔친 않지만 종종 있긴 하니까. 그래. 전생의 너는 군인이라는 설정인 거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출신의? "

중2병이 조금 길게 이어지는 윤시윤이 되어버렸네요.

>>192
게일은 흐르는 땀을 닦아냅니다.
꽤나 거친 상대였습니다. 숲을 차지하고 주인이라고 말해대는 녀석에게 '진짜' 숲의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줄 수 있었죠.
겨우 게이트를 통과하고, 그 대가로 이 무기를 받은 후. 게일은 게이트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현재 위치는... 신 한국, 기숙사입니다.
신체 상태는 나오기 직전 휴식을 취한 덕인지 나쁘지 않군요. 아주 좋다 까지는 아니지만 체력은 100%입니다.

>>198
[ ............ ]

아니 문자로도 느껴지는 이 깊은 분노 무엇.
순간 서늘한 기분이 린의 등골을 지나갑니다.

[ 누구에게 들었습니까. ]
[ 정보의 근원에 따라 저는 그 인원을 처벌해야 할 수도 있고, 그 인원을 합류시켜 조사에 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 묻겠습니다. 교류사제. 누구에게 들었습니까? ]

231 강철 - 진행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23:04

" ...음. "

뭔가 저 너머의 벽에서 우필 마렵다 같은 소리가 들린거 같지만, 기분탓이겠지.

" 여기 한곳만 테러를 했을...리는 없지. "

세례라는 명칭을 괜히 사용한 것이 아닐터. 그렇다면...

" 소란이 일어난곳. 아니면... "

시탄 사제. 라고 중얼거리며 발걸음을 옮긴다.

#소란스러워 보이는 곳 이라던가, 관련 소문을 찾아다닙니다. 도중에 시탄 사제님 찾으면 말걸기...

232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23:37

>>224 원래 도깨비불 쓰려고 했는데...!!

그러면 합동마도로 망념 70씩 해서 배리어 쳐봅시다! (마도라면 망념을 너무 적게하면 무효화될 수 있으니까...!!)
빠르게 만들려면 둘에게 익숙한 형상이 좋을테니 적룡공훈장 방어막을 모델로!

233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24:07

(어라??)

234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24:21

>>227 오케이입니다!

235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2:24:56

저는 그러면 우빈이에게 치유 씨앗 심어보고요..

...이녀석 진짜 치유요원 아니면 무능하군(?)

236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25:36

생각해보면 마누엘 카스티요 라는 인물의 정보는 극비에 붙히는게 맞겠네요. 철이가... 저걸 들은것도 사제인줄 알고 전달해준거고...

237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2:25:37

원래의 전투

- 우빈이 합류한 팀에서 하듯 지휘가 없더라도 특정한 목적이나 방향을 정해두고 딱딱딱 진행하기

우리들 전투
- 협공이란 이름의 단체 공격

238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25:57

히어로의 특징) 다굴

239 한태호 (t58n6U0s8w)

2023-11-20 (모두 수고..) 22:26:25

모히칸.. 헤어스타일을 보고 잠시 멋있다고 생각하다가, 금방 여기에 온 목적을 상기해내곤 본론으로 들어간다.

" 안녕하세요! 장비 수리를 요청드리고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

그렇게 말하면서 태호는 주섬주섬 폴라칵스티랑 고된 발걸음을 꺼내듭니다.
둘 다 수리..는 힘들겠지요. 가지고 있는 기여도가 얼마 없으니..

" 혹시 제가 가진 신 한국 기여도로 수리 가능한 장비가 있을까요? "

#가지고 있는 기여도로 수리 가능한지 여쭤봅니다! 보유중인 신 한국 기여도는 80이에요 (하늘바라기 의뢰로 획득)

240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27:18

합동 배리어(영양간식)...이 되는건 아니겠죠?

241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27:31

철주!!!!
린에게 채팅으로 시탄사제 이름전해줘

242 빈센트 - 식인귀전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2:27:52

"우빈 씨 목소리가 큰 걸 보니... 큰일이 났나 보군요."

빈센트는 강산을 바라보면서 땅에 발을 짚고 방어막을 만들기 시작한다.

"같이 배리어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저놈이 의념을 빨아들인다면..."

빈센트는 망념이 온 몸에 박히는 것을 느끼면서 웃어보인다.

"우빈 씨. 와주시죠.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방어막 밀도가 줄어드나? 아무튼 그런 불안감이 있습니다."

# 주강산과 합동 마도 발동. 빈센트 쪽에서 망념을 70 지불해서 쌓아 일행을 보호하는 방어막을 전개합니다.

243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28:15

헤메던중 시탄사제의 추천을 받아 우연히 봉사활동을 가게 되었다고

244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28:17

저거 시탄사제한테서 얻은 정보가 아닙니다!

245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28:41

아. 가게 된 경위라면.. 잠시만요.

246 채여선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2:28:42

"지금 빌런의 발 밑에서부터 공간이 번지고 있어요."
아마도 빌런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라고 한다면 굉장히 범위가 넓다는 거라고 볼 수 있어보인다고 전달하려 합니다. 그게 없었어도 방어 준비해. 라는 말을 한 우빈 덕에 덜했으려나요.

방어를 할 수 있는가. 같은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지금은 할 수 있는 것을 해아햡니다. 방어막이나 공격은 힘드니.. 치유를 시도하는 겁니다..

#다시 태어나는 봄의 생기 잃은 땅에 축복을 효과를 사용해 아군에게(대상 지정해야한다면 우빈에게) 치유 씨앗을 심으려 시도합니다!(잔여망념 40 소모)

247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28:59

침착하자! 마도를 완전히 쓸 수 없는 상황은 아니다...!
그렇다면 빈센트 형님이 했던 것처럼 식인귀를 직접 노리지 않는다면...!!

"다들 모여!"

강산은 파티원들을 소리쳐 부르고는 빈센트를 돌아본다!
합동마도로 만들고자 하는 것은?

"형님 합동마도 갑시다! 적룡공훈장 그거요!"

#망념 50을 쌓아 신속을 강화한 후, 잔여 망념 70을 사용해 합동 마도로 적룡공훈장의 효과를 흉내낸 화염 보호막을 만듭니다.

저는 이걸로 갈게요!

248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29:08

아니 우연성 강조야
우리가 정보를 캐낸게 아니라 우연히 얻어들은거라고
그리고 가능하다면 사건당시 곁에있던 사제님 신상도...!

249 강철 - 린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30:23

띡. 하는 비프음과 함께 망막에 스크린이 띄워진다.

_

[고지 하지 않는 정보가 있어 연락드립니다.]
[보육원으로 봉사를 가라고 추천한 인물의 정보가 필요하실까 하여...]
[시탄 사제. 라고 본인을 소개한 인물이 추천했다고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250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30:30

어라? 그냥 배리어로 가는 거에요?
제가 수정하는 게 빠르겠군요...

251 빈센트 - 식인귀전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2:31:12

아 빈센트도 신속 강화해야하나
강산주 취합할때 행동지문
# 주강산과 합동 마도 발동. 망념 50을 쌓아 신속을 강화한 후, 잔여망념을 70 지불해서 일행을 보호하는 방어막을 전개합니다.
로 바꿔주실수 있을까요?

252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31:15

곁에 있던 사제님은 제가 이름을.. 아. 알고있지?

253 강철 - 린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31:46

[또한, 이것을 같이 지켜본 보육원장은 뮈르 사제 님이라는 분 입니다.]

254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2:31:48

>>220
" 왜. 배고프냐? "

한규는 슬쩍 불명이를 바라봅니다.

" 녀석. 아직 더 클 나이에 많이 먹어둬야지. ... 음 아닌가. "

의념각성자의 신체는 전성기에 신체를 유지하려 합니다.
바보털과 신발이 없다면 140의 영역에 당당히 입성하는 불명에겐 슬픈 일이지만 말입니다.

" 아무튼. 뭐 밥 먹을 시간 정돈 있지. 뭐가 먹고 싶어서 그러냐? "

생각해보면 한규랑 수련할 때 밥은 모자람 없이 먹은 것 같습니다.
아니지. 오히려 배고프다 하면 무언가 먹을 걸 계속 줬었죠....

>>226
151,114GP를 획득합니다!

>>231
바티칸은... 왜 조용함.
왜지.

... 무언가를 찾지 못했습니다!

255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32:27

오케이!

256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32:46

수상할정도로 조용한데..??

257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2:32:46

>>239
" 으흠. 이거!!! "

그는 폴라칵스티를 가르키며 말합니다.

" 두들겨주마! "

아니 수리해달라고.
맡기나요?

258 게일 (gV8jDSH2LQ)

2023-11-20 (모두 수고..) 22:32:47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면... 아무래도 하나밖에 없다.

#망념 30을 쌓아 전투학 - 포지션을 복습하고 가능하다면 랜스를 선택합니다.
이중행동이라면 복습까지만 처리해 주십시오.

259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32:52

>>251 오케이입니다!

260 토고 쇼코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22:33:17

마다다! 나의 가챠턴은 끝나지 않았어!
정보상자로 '개연성'을 확보한다!!

#정보상자 개봉!!!

261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2:33:44

>>258
캐릭터의 포지션은 이제부터 랜스입니다!

262 강철 - 진행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35:19

" ... "

조용하다. 아니, 원래도 조용하긴 했지만...?
'이건... 이상하군.'
아무런 일이 일어나고 있지 않은 것 마냥 고요함이 주위를 채운다.

#혹시 주변에 사제님들도 안돌아다니나요...?

263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35:34

>>225
듣고보니 그렇네요...!
저도 우빈이 중심으로 뭉치는걸로 내용 수정했습니다! (끄덕)

>>227 오케이입니다!

264 린-진행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36:20

창백하게 날 서린 익숙한 서늘함에 린은 '또 시작이네'와 비슷한 감상을 가지며 입술을 살짝 물었다. 하여간 이단심문관들이란, 바티칸이라는 장소에 그녀가 정을 붙일 날이 올까 의문을 가지면서 조심스럽게 문자를 이어나간다. 마침 다른 창이 망막위로 뜨며 그녀가 바라던 상세한 정보를 보여주었다.


강철-린 문자 내용
[고지 하지 않는 정보가 있어 연락드립니다.]
[보육원으로 봉사를 가라고 추천한 인물의 정보가 필요하실까 하여...]
[시탄 사제. 라고 본인을 소개한 인물이 추천했다고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이것을 같이 지켜본 보육원장은 뮈르 사제 님이라는 분 입니다.]


[저와 같은 미리내고 특별반 소속의 인물이어요. 성함은 강철이고,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닌 도착하여 헤메던 차에 시탄이라 불리우는 어느 사제님의 추천으로 우연찮게 보육원에 봉사활동을 가게되었다 하셨사와요. 그 곳에서 아이들을 돌보던 중 부고를 전해듣고 그 주검을 목격했다 말씀하셨사와요. 소녀의 부탁으로 방문하시기도 하였고 심상찮은 사건이라 소녀에게 전해주신것 같사와요. 곁에 같이 부고를 전해듣고 이를 지켜본 다른 분, 보육원장님의 성함은 뮈르 사제님이라 하여요.]

#으아악 고정해주시옵소서

265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2:37:52

>>260
정보상자를 개봉합니다!

▶ 빅 브라더가 남겼던 수많은 흔적들은, 유찬영에 의해 그 거대한 세력이 몰락했음에도 영국의 틈새에 야금야금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빅 브라더의 튜브 보이즈(tube Boys)는 이따금 영국에서 목격된다고 하며 이들은 소형화된 낡은 구형 티비를 두 손에 들고다니며 이따금 전도 활동에 나선다고 한다. 그들은 언젠가 빅브라더가 다시 돌아올 것이고, 그때에 이 티비 화면을 통해 빅 브라더가 강림할 것이라 믿고 있다.

266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38:02

기습 당하는 형태로 성자 보스전이 시작된다는걸 보면 바티칸 공방전 같은걸 하는건 아니겠죠?

267 윤시윤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2:38:31

"하하, 그럴지도요! 따지자면 설정이나 환상이라기 보단 정신병에 가까웠어요. 그거 때문에 부모님과 의절 했으니까요. 뭐, 그래도 그 것과 저를 분리하는게 '벽' 이었으니까. 지금은 보다시피 많이 나아졌어요."

전혀 안믿잖아! 라곤 해도, 뭐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다만 나라도 솔직히 믿기 어려운 이야기라고 생각할 뿐더러.
진지하게 말해서, 나의 '환상' 은 아니지만 '진실' 이라는 확신도 없다.
그러니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곤 얘기를 이어나간다.

"이 비전이 이런 형태인건, 분명히 지적하신대로. 그 제 망상인지 환각인지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써오던 기술이기 때문일거에요. 솔직하게 말해서, 좋은 기술이지만 이제와서는 여기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니. 다른 것을 배우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할법은 하죠."

비전을 포기한다는게 그리 간단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르는 만큼, 방금과 같은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내 안 어딘가에서 '그럼 역성혁명을 정리하고 더 안정되거나 고급된 비전을' 같은 생각도, 할법도 했다.
왜냐면 예전과 달리 나는 이제 더 이상 '역성 혁명 외엔 아무것도 없는 녀석' 이 아니기 때문이다.
애초부터 이 기술은 그다지 범용성이 좋은 축에 들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기술을 포기한다는 생각은 추어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대련대회에 나가서 굳이 써볼 정도로, 아끼고 있다.

....나는 거기까지 고찰했던 그 의념이 깃들었다는 심장에 손을 올려

"그렇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이 기술을 생각할 때면, 계속 떠올라요. 지금의 제가 거기에 살았던 사람과 같다는 망상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그 시절에 울고 웃었던 사람들이 있었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인간의 이야기는 쓰여졌다는 것이요. 제가 그 사람이 아닐지언정, 이 기술은 분명히.....험난한 시절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자 노력했던 누군가의 의지가 담겨있는 것 같거든요."

".....어쩌면 저는 그래서 지오씨를 돕고 싶은 걸지도 모르겠네요. 아하하..."

#대화

268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39:37

게일 쪽은 '성벽넘이'를 획득하고 게이트에서 탈출한 이유의 시점이로군요...

어어엇 그리고 린쪽 상황이......

>>229 >>237
😂....

>>235 그래도 장기전이 될 예정이니만큼 나중에는 치료가 중요해질 듯 싶습니다!
여선주도 잘해주고 계세요!

269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2:40:00

허, 험악한 장면도 아닌데 요 근래 제일 쓰기 힘들다....

270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40:20

캐릭터성을 관통하는 질문이라..?

271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2:41:34

의견 자체는 확고한데, 부정 당하면 심적인 대미지가 과제 질문을 틀렸을 때 보다 훨씬 아플 것 같아서 좀 무서워

272 한태호 (t58n6U0s8w)

2023-11-20 (모두 수고..) 22:41:35

" 이건가요! "

폴라칵스티를 가리키는 손짓에 폴라칵스티를 집어들며 대답한 뒤 두들겨준다는 말에 태호는 고개를 크게 끄덕입니다.

" 부탁드리겠습니다! "

굳세어라 폴라칵스티야!
너를 부수지 못하는 고통은 너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테니! (평범한 수리입니다)

#폴라칵스티 수리 오네가이시마스!

273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42:00

답에서 좀더 여유롭게 캐입하지 못한게 아쉽다,,

>>270 22 아무래도

274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42:13

부수지 못하는 고통(부숴짐)

275 토고주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22:42:21

캡틴 이번 진행에
랜덤박스 2개, 헛소리 오뚝이까지 쓰면... 좀 그렇겠지?

276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42:28

>>273 아쉽다는건 린 문자 얘기임

277 게일 (gV8jDSH2LQ)

2023-11-20 (모두 수고..) 22:43:25

(이제 뭘 해야하지)

278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43:58

>>275 와...

>>276 머리 아픈 상태니까 오히려 맞는 반응이려나..

279 ◆c9lNRrMzaQ (QqTww0o3y2)

2023-11-20 (모두 수고..) 22:44:36

오늘은 여기까지.

후기 받는다!

280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44:55

>>198
아...좀 더 읽어보고 이제서야 이해했어요.
이게 여선이가 흘러가는 자의 보조자로 우빈이랑 시야공유를 한 결과로, 우빈이가 가진 특성의 효과까지 같이 공유되어서 공격범위가 넓어지는 묘사가 나타난 거였군요...!! 시야공유가 이런 식으로도 적용이 되네요...

그러면 보조자를 사용해서 약점을 찾는 건, 이런식으로 다른 파티원의 시야를 빌려 적을 더 가까이/혹은 더 자세히 살펴서 약점을 찾는다는 느낌이 되겠네요...! 그럼 전열에게 쓰는 게 정석이려나요!

281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45:19

아무래도 다들 뭔갈 하고있긴 한데... 특별반에 오랜만에 복귀했으니 교관님을 찾아가 보시거나, 혹은 개인 의뢰를 찾아보시는건 어떠신가요?

282 제주 식인귀팟_보스전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46:00

"우빈 씨 목소리가 큰 걸 보니... 큰일이 났나 보군요."

빈센트는 강산을 바라보면서 땅에 발을 짚고 방어막을 만들기 시작한다.

"같이 배리어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저놈이 의념을 빨아들인다면..."

빈센트는 망념이 온 몸에 박히는 것을 느끼면서 웃어보인다.

"우빈 씨. 와주시죠.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방어막 밀도가 줄어드나? 아무튼 그런 불안감이 있습니다."

#빈센트: 주강산과 합동 마도 발동. 망념 50을 쌓아 신속을 강화한 후, 빈센트 쪽에서 망념을 70 지불해서 쌓아 일행을 보호하는 방어막을 전개합니다.

---
좋아...! 마도를 완전히 쓸 수 없는 상황은 아니다...!
빈센트 형님이 했던 것처럼 식인귀를 직접 노리지 않는다면...!!

"다들 모여!"

강산은 파티원들을 소리쳐 부르고는 자신도 빈센트에게 향하며, 합동 마도를 쓰자는 빈센트의 제안에 바로 응한다.

#강산 : 망념 50을 쌓아 신속을 강화한 후 파티원들의 근처로 이동해서,
잔여 망념 70을 사용해 빈센트와의 합동 마도로 아군을 보호하는 방어막을 만듭니다.

---
"지금 빌런의 발 밑에서부터 공간이 번지고 있어요."
아마도 빌런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라고 한다면 굉장히 범위가 넓다는 거라고 볼 수 있어보인다고 전달하려 합니다. 그게 없었어도 방어 준비해. 라는 말을 한 우빈 덕에 덜했으려나요.

방어를 할 수 있는가. 같은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지금은 할 수 있는 것을 해아햡니다. 방어막이나 공격은 힘드니.. 치유를 시도하는 겁니다..

#여선 : 다시 태어나는 봄의 생기 잃은 땅에 축복을 효과를 사용해 아군에게(대상 지정해야한다면 우빈에게) 치유 씨앗을 심으려 시도합니다!(잔여망념 40 소모)

283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2:46:02

진행 후기
솔직히 지오씨랑은 타산 계산을 그다지 하지 않고 대화를 하는 편인데, 그래서 더 어려운 것 같아....
ㄴ, 너무 막 말하고 있나? 되돌리기 쓸까?
위험한 장면도 아니고 뭐 해가 될만한 장면도 아닌데, 관계를 소중하게 하고 싶어서 그런지 더 조심스러운듯.
믿지 않는 시점에서 화제를 넘기는게 낫나? 아니 근데 여기서 넘기면 그냥 진짜 실없는 중2병 공개만 한게 되어버리는데....

284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46:08

아 지금은 아직 학교가 흉흉해서 조금 그러려나...

285 토고주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22:46:10

게일이 어떤 게이트에 들어갔는지 왜 들어갔는지 등을 생각해서 뭘 하고 싶은걸까? 생각해보는 건 어때?

286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46:23

여기 사제님 왜 다들 이래요??ㅠ 하기야 그렇게 사신 분들이고 그 중에서도 프로니까 당연한거겠지만,
후기는 어 열심히 해명하고 설득해 보겠읍니다...안타미오씨 진정해줘

287 불명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22:46:28

불명은 파파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니- 뭘 먹고 싶은 것 보다는..."

불명은 파파를 바라봅니다.

"그냥 파파랑 같이 밥이나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요리는... 흠... 아직 때가 아닙니다...

불명 더 파파스쉐프는 '렛츠 쿠킹'의 단계에 있으니까요.

#"그래서... 지금 시간있어? 파파?"

288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46:50

앗............여선주 레스 놓쳐서 죄송합니다!!
미리 올리신줄 몰랏어요!!!

그리고 진행 끝......

289 토고주 (7RGrACFURQ)

2023-11-20 (모두 수고..) 22:47:22

오늘 후기
오랜만에 진행 재밌다
식인귀 전투방법이 진짜 교양 없지만 그것이 귀의 면모를 더 잘 보여줘서 재밌다
그리고 가챠쇼 미안...

290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47:25

아 그리고 우필은 내가 까도 괜찮은거 맞...지....? 전에 천자가 피해간다고 봤는데 아니면 다른 보조자를 구하라는 건가여

291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47:36

후기...

축객령도 있었고, 돌아다니는건 반응이 없으니 아무래도 린쪽 반응을 보고 향후 행동을 결정 해야겠네요. 오늘도 진행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캡틴.

292 불명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22:47:36

>>279 진행 후기

....파파 사과 받았다... 기쁘다...!
중간에 갑자기 비어져서 아쉽....

293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2:47:38

그냥 얌전히 어캐하면 좋을지 방법이나 묻는게 좋았을까?
아니 그렇지만, 그건 좀.........

294 불명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22:48:04

그리고 전투... 무서워...

또 오늘 진행 하느라 수고했어요 김캡!

295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48:15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296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49:05

그리고 알렌 진행은 짧았지만 그만큼 압권이었어. 부모님의 사랑을 전하는 부분이라 나도 먹먹했음. 앤오로서 이런 일들을 계기로 차근차근 정신적으로 많은 성장할 수 있다면 기쁠것 같아.

297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22:49:13

팔 빼내너 채찍처럼 쓰고
이로 물어뜯고.
나중가면 발로 짓밟아가면서 싸우기도 함

298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22:49:45

알렌의 부모님이 사고사였단 것을 슬쩍 언급한 것

299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50:00

아 역시 러시아의 정보전쟁인가 그거 때문에?

300 강철주 (ZK6cTe/Jng)

2023-11-20 (모두 수고..) 22:50:09

식인귀..

301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2:51:27

윤시윤의 입장에서, 역성혁명이란 비전이 기존과 충돌할 때 그것을 포기한다는 선택지를 떠올리지 않는 이유(물론 비전의 포기가 뭐 그리 쉽게 되는지도 모르겠다만)와 돈 지오테란 인물에게 강한 호감과 지원을 하려는 이유에는 결국 저런 것들이 엮여 있다고 생각해서 말을 꺼낸건데. 너무 급하게 말하나? 근데 이미 설정으로 믿고 있는 사람한테 너무 질질 끌어도 안좋지 않을까? 애초에 꺼낸게 실수 였나?

머, 머리 아프다

302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22:51:37

>>299 개연성 : 러시아

303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2:52:06

진행끝.. 다들 수고하셨어요~
진행후기..!

여선이 이녀석 정말 캡틴 말대로 치료 아니면 무능하구나. 아군 쓰러지면 식인귀에게 한입컷당할 것 같아.
그리고 아이템을 이케저케 써보는 거나 실전 전투는 처음인데. 휙휙 넘어가는 게 시원한 진행 같아요.. 멋있어.
그리고 바티칸은 무서운 일이 일어난다...에요.. 눈먼 성자가 행동을 시작했어..

304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52:12

루스끼들이란...

305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22:52:36

>>301 1세대 정신병자를 보던 지오테 입장에서야 시윤이가 그러는 건 그냥 천재가 이상한 설정잡고 컨셉질한다 생각하는 것

306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2:54:01

캡틴 그리고 저 정산하다 알아차린 건데요...
린쪽에서 아이템 사용해서 나온 금액 말인데...

▶ 갤럭시뱅크 은하차명계좌 ◀
전 우주 어딘가에는 상당히 특이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개중에는 단순히 돈을 보관하고, 보관한 돈을 내어주며, 일정한 금액을 유통하여 더 이득을 보길 바라는 특이한 종족도 있죠.
이러한 종족들이 모여 만들어진 기업이 바로 갤럭시뱅크입니다. 아주 적은 돈부터 말도 안 되는 물건들까지. 그 가치를 정확히 돈으로 환산하는 갤럭시뱅크는 은하경찰의 조사에도 굴하지 않고 많은 고객들로부터 온 우주의 다양한 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것은 정체 모를 한 존재의 차명계좌입니다. 갤럭시뱅크는 범죄자에게도 계좌를 개설하여 발급해주는 특이한 운영 방식으로 일약 우주의 대은행중 하나로 우뚝 섰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이 차명계좌를 털리면 우주거지가 될 수 있다는 소소한 문제가 있습니다.
▶ 이벤트 아이템
▶ 내 계좌가 아닌데... - 최소 150,000GP부터 1,000,000GP까지! 사용 시 랜덤한 금액이 인출된다.

이거 최저금액 15만 아니었나영??

307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22:55:03

>>306 버그 터졌구나

308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2:55:08

>>305 그니까 사실 그게 이상한건 아닌데, 그 뒤에 그럼 컨셉질로 ㅎㅎ 하고 넘기는게 무난한건지. 아니면 저기 적은 것처럼 상대가 컨셉질이라 생각해도 마지막 까지 본심을 전하는게 맞을지가 너무 어려워....급발진인가? 이상한놈에서 진짜 이상한놈이 될 뿐인가? 보상 운운 이전에 지오테씨한테 이상한놈으로 찍히면 너무 가슴이 아플 것 같다.

309 린주 (Vwrl6ZC6FM)

2023-11-20 (모두 수고..) 22:55:19

ㅜㅠ.. ...

310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22:55:48

15만으로 판정해

311 게일 (gV8jDSH2LQ)

2023-11-20 (모두 수고..) 22:55:58

진행 후기 : 첫 진행을 했다. 참 재미있었다(국어책읽기)

농담이고, 중간에 합류해서 그런지 우선 다른 분들 전투신 진행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캡틴, 게일의 전투방식은 속사에 가까운데... 받은 무기는 한방 뎀을 증가시키는 무기입니다...?

312 조디주 (QmayOjbesg)

2023-11-20 (모두 수고..) 22:56:15


지금 일어났어

313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2:56:46

오늘 어째 안보이더라. 많이 아픔?

314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22:58:24

>>311 우리 어장은 주는데로 받는 운명이 있단다(흐뭇)

315 시윤주 (nGDWFdp6Ew)

2023-11-20 (모두 수고..) 22:59:09

여기 악어인형 받은 사람도 있어

316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2:59:58

다들 어서오세용~

317 게일 (gV8jDSH2LQ)

2023-11-20 (모두 수고..) 23:00:38

석궁 설명을 보면 속사도 가능은 한데 단발로 끊어 쏠 때 뎀증 효과가 있는걸로 이해하는게 맞...습니까?

318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3:00:43

>>310 오키도키임다!!

>>269-271
아무래도 그럴 만 하네요...

319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3:00:48

>>273 >>276 >>278
대화하던 상대가 갑자기 그렇게 정색하고 나온 상황이면...여유롭게 나오기가 쉽지 않긴 하죠...?

>>289
흥미로운 상황이 많았다는 점에서는 저도 동감입니다!

320 빈센트주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3:00:51

후기
내가 의도한 바대로 뭔가 상황이 흘러가긴 해서 좋았습니다
빈센트가 진짜 견제해서 틈 만들고 우빈이 그거로 기회 잡아서 팔 관절 탈골시키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으로 소소하게 뭔가 하긴 했다는게 보이면 좋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321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23:01:17

정답!

참고로 식인귀 골절은 지가 뽑은거임

322 토고주 (esFybFGvP2)

2023-11-20 (모두 수고..) 23:01:33

차명계좌에서 15만 이하로 나온 사람은 최저인 15만으로 받는거지?

323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23:02:31

>>322 정답!

324 게일 (s/B1r7nEhQ)

2023-11-20 (모두 수고..) 23:08:55

>>321의 정답이 >>317에 대한 대답...맞는지 다시 여쭤봐도 됩니까
첫 진행이라 이래저래 혼란스럽네요

325 토고주 (esFybFGvP2)

2023-11-20 (모두 수고..) 23:09:12

난 항상 GP다이스에 대해서만 운이 나빠

326 토고주 (esFybFGvP2)

2023-11-20 (모두 수고..) 23:12:30

속사 라는 것이 한 번에 여러발을 쏘는거니까
총으로 비유하자면

타타탕 하고.

하지만 이렇게 안 하고

탕.

한 발만 쏘면 공격력이 증가된다는 소리야.

327 ◆c9lNRrMzaQ (F10JiSfbd2)

2023-11-20 (모두 수고..) 23:12:40

>>324 맞어

원래 혼란스럽다가 적응되면 아이고 저기는 또 피를 토하네(흐뭇)하는 곳이라 힘내서 적응해보자고

328 태호주 (t58n6U0s8w)

2023-11-20 (모두 수고..) 23:12:50

진행 후기

폴라칵스티 수리 된다!! 야호!!!
다른사람들 진행은 차후에 읽는걸로.. 바빠...

329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3:13:45

>>289 >>297
(대응에 집중하다 뒤늦게 묘사 이해하고 삐명!!)

굉장히 야성적인 방식으로 싸우는군요....

>>298 그런거였군요......😭

330 게일 (s/B1r7nEhQ)

2023-11-20 (모두 수고..) 23:14:05

>>326 롤대남 머릿속에선 아크샨 패시브? 라는 생각이 바로 떠오르긴 합니다. 역시 이게 바로 롤의 위력...

331 빈센트주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3:16:17

후기
내가 의도한 바대로 뭔가 상황이 흘러가긴 해서 좋았습니다
빈센트가 진짜 견제해서 틈 만들고 우빈이 그거로 기회 잡아서 팔 관절 탈골시키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으로 소소하게 뭔가 하긴 했다는게 보이면 좋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332 토고주 (esFybFGvP2)

2023-11-20 (모두 수고..) 23:16:44

두번이나 쓸 정도로 기뻤구나

333 빈센트주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3:16:46

>>331
왜 중복됐지

334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3:17:19

롤의 위력..

느릿느릿하게 돌릴 분도 구해볼까용...

335 빈센트주 (s2x5W3mVis)

2023-11-20 (모두 수고..) 23:19:22

>>321
대체 뭐하는 놈인지...

336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3:22:06

조디주 안녕하세요.

>>303
어...그러니까 일단은 아군이 쓰러지지 않도록 치료 팍팍 하고! 약점분석도 하고! 하시는 겁니다!
이번 전투는 확실히 시원시원한 느낌이 있네요! (끄덕)

>>320 아 그죠그죠.
빈센트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요! (끄덕)

>>311 >>324 >>327
진행이 군상극으로 흘러가는 데다가 저희가 인원이 좀 많다보니 좀 정신없긴 하죠...
그래도 재밌으셨다면 다행입니다!

337 게일주 (gV8jDSH2LQ)

2023-11-20 (모두 수고..) 23:24:42

>>336 확실히 다같이 한 상황에서 진행하는게 아닌 거의 개별 군상극 느낌은 색다르네요

338 강산 - 게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3:27:07

"하하하,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면 적당히 하죠. 그래도 어차피 여기까지 오는 길이셨다면 평범하게 현관문으로 나와서 공동현관 앞에서 만나도 좋았을텐데요. 특별반 기숙사를 찾아오셨으면 맞게 오셨습니다. 입구로 안내해드릴게요."

어쨌든 강산은 게일과 악수한 후, 기왕 나온 김에 게일을 맞이해 특별반 숙소 건물의 입구로 앞장서서 안내한다.

"반갑습니다 게일 씨. 합격자 명단에서 그런 이름을 본 기억이 나네요. 오는 길에 별다른 고생은 없으셨나요?"

//7번째.
아 맞다 이거!!

339 게일주 (gV8jDSH2LQ)

2023-11-20 (모두 수고..) 23:29:23

슬 연등 마칠 시간이 되서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340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3:31:41

여선: 아군이 살아야 나도산다!!

마인드여야..
게일주는 잘 들어가세요~

341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3:32:55

>>337
이런 군상극이 그렇듯이, 가끔 다른 캐릭터의 시점에서 한 캐릭터의 시점으로는 알기 어려운 정보...좀 중요한 정보가 나오기도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정보가 다 캐릭터들에게 바로바로 공유되는 건 아니지만, 필요하다 싶으면 오늘 철이랑 린이 했던 것처럼 헌팅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어요.

342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3:33:30

앗 네! 게일주 안녕히 주무세요!

343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3:35:35

오늘은 간만에 PC 접속이 가능한 날이니...
조금 쉬었다가 게일 위키 문서 제작 작업에도 착수해볼까요!

344 강산주 (ltuxu18Nfo)

2023-11-20 (모두 수고..) 23:53:31

그리고 뒤늦은 제 후기 :
전투경험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전투를 경험해보거나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봐야 파악할 수 있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흘러가는 자의 보조자'의 시야 공유가 발동하는 방식이라든지...기술의 발동 타이밍이 어떻게 되는가 라든지...?
보스전 이제 3턴째지만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무엇을 쓰는 게/어떻게 쓰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를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그리고 시윤이 파트에서 시윤이 쪽 진행...어떻게보면 무기술 A 달성 이후로 시윤이의 성격이나 전생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도 생각이 드네요.
뭔가 예전의 시윤이라면...전생을 말한 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화를 내거나 대충 넘기거나 할 것 같았는데...
지금의 시윤이는 그래도 담담하다고나 할까 그렇네요!

다들 파이팅입니다!!

345 여선주 (3iRW/9sJ2E)

2023-11-20 (모두 수고..) 23:56:07

그건 그렇죵..

아이템을 처음 써보기도 하고... 실전 전투.. 처음이야..

346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0:02:35

>>345 저도 이번 전투가 처음은 아니지만...
좀 오랜만이기도 하고, 실전에서 처음 써보는 아이템도 있었네요...!

347 여선주 (bTUC7v7TuU)

2023-11-21 (FIRE!) 00:17:53

실전에서는 뭔가 순간순간 판단력이 있어야 할 것 같네용..(잘 못함!)

348 린주 (sogQfVlrzY)

2023-11-21 (FIRE!) 00:27:46

옛날 어장 보는데 천자 in 오스트리아 얘기 이번 5월에 나왔구나

349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0:28:19

그래도 오늘의 판단은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효과적일지 잘 모르겠으면...하나씩 해보면서 그 영향을 파악하고 적당한 선택지의 범위를 좁혀나가는 것도 방법일지도요.

350 여선주 (bTUC7v7TuU)

2023-11-21 (FIRE!) 00:32:05

와. 5월에 나왔다니..

린하여요~

351 여선주 (bTUC7v7TuU)

2023-11-21 (FIRE!) 00:33:28

판단을 안할 순 없으니까용.. 전부 다 캡틴이 알아서~ 는 곤란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해나가긴 해야죠

352 ◆c9lNRrMzaQ (r3qK1oZoOo)

2023-11-21 (FIRE!) 00:45:48

다들 잘했음.
근데 딜이 좀 부족하긴 하더라

353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0:47:50

와...!

그나저나 그렇다면 역시 버프보단 원소마도 보조가 나았으려나요.
버프는 딜레이도 있으니까요...

354 토고주 (7gvwwEj67o)

2023-11-21 (FIRE!) 00:48:56

빈센트의 화력이 제대로 안 나온 기분? 견제를 주로 하다보니까

355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0:51:38

직접 공격하는 건 안 통할테니 그건 어쩔 수 없긴 했네요...🤔
아무튼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356 토고주 (7gvwwEj67o)

2023-11-21 (FIRE!) 00:54:58

내 생각에는 직접적인 마도를 먹었다! 가 아니라
주변의 의념을 빨아들여 마도에 필요한 의념이 적어져서 마도의 위력이 약화되었다.. 같은 기분이야.
거기에 기습으로 가디언들이 당했으니 기습 + 의념 총량의 부족으로 마도를 형성할 때 어려움이 발생 그리고 잘먹겠습니다. 느낌?

357 태호주 (W6ncdBl4z2)

2023-11-21 (FIRE!) 01:09:10

우우.. 포도.. 우우..

358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1:09:14

음, 그런 것일수도 있겠네요.....?

근데 빈센트가 식인귀를 직접 공격하지 않고 견제 위주로 움직인 건...우빈이가 전투 돌입할 때 첫턴에 자기가 막을테니 견제에 집중하라고 해서 그대로 한 거에요.
이번엔 즉발기 위주로 사용+전열에서 우빈이가 막아줘서 통했던 걸수도 있겠네요. 그럼 조금 더 과감하게 움직일 수도 있었으려나요...?

359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1:09:36

태호주 안녕하세요.
무슨 일 있나요...?

360 태호주 (W6ncdBl4z2)

2023-11-21 (FIRE!) 01:10:19

일은 아니고 지인 부탁을 괜히 들어줬나 후회중이야
이렇게 바쁠줄은

361 토고주 (7gvwwEj67o)

2023-11-21 (FIRE!) 01:10:41

첫턴은 탐색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랬을지도 몰라.

362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1:11:16

>>360 (토닥토닥....)

그럴려나요...

363 태호주 (W6ncdBl4z2)

2023-11-21 (FIRE!) 01:12:04

내일은 내일의 출근이 있으니 이제 자야겠지
크아아아악

다들 잘 자!

364 여선주 (bTUC7v7TuU)

2023-11-21 (FIRE!) 01:12:28

다들 잘자요~ 저도 자야겠네요...!

365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1:13:33

태호주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366 토고주 (7gvwwEj67o)

2023-11-21 (FIRE!) 01:17:39

그러고보니 나 갑자기 든 생각인데

가디언이 죽은 현장이나 식인귀의 피해자가 있는 곳에서 강산이가
▶ 봉우안좌술 - 매 턴, 망념을 20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지역 또는 구역과 관련된 영을 불러들인다. 영을 불러내는 것은 제한이 없으나, 그것이 따르게 하는 것은 사용자의 재량에 따른다.
이거 썼으면 어떻게 됏을까

367 ◆c9lNRrMzaQ (r3qK1oZoOo)

2023-11-21 (FIRE!) 01:19:29

>>366 산신 : 귀신생키가 어딜!!!(뚝

368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1:20:09

아 이거요...전에 이거 쓰는 거 고려해봤는데...🤔
제주도에서 쓰면 강산이가 감당할 수 없는 존재(몇백년 묵은 지역 터주신령 등)가 나올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369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1:20:32

>>367 역시나네요....

370 토고주 (7gvwwEj67o)

2023-11-21 (FIRE!) 01:20:39

>>367 아니 산신님! 여 제주도에 사람 먹는 식인귀가 있다니까요. 예? 나라 명 받고 고놈 잡으러 왔으니까 협조 좀 해줘요.

371 ◆c9lNRrMzaQ (r3qK1oZoOo)

2023-11-21 (FIRE!) 01:21:13

산신 : 산 사람 일은 산 것들이 처리해야지 어딜 영의 힘을 빌리려 들어!!(뚝뚝

372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1:21:26

불명이가 이걸 썼다면 달랐을까요?
아니면 레벨대가 비슷하니 마찬가지였으려나요?

373 ◆c9lNRrMzaQ (r3qK1oZoOo)

2023-11-21 (FIRE!) 01:24:09

똑같아.

영안이 아니라 귀안이라서 뒤에 도와주는 신이 없으면 그냥 허주잡신이 혼 먹으러 온 걸로 느낄거임

374 토고주 (7gvwwEj67o)

2023-11-21 (FIRE!) 01:25:34

>>371 아니, 고놈이 원래 죽었던 아인데 되살아나서 이러고 있으니까 산 것도 아니고 죽은 것도 아닌 애매한 녀석이라고요. 따악 하나만 도와주면 섭섭찮게 공물도 바치고 여 뭐냐 사당도 지어줄테니까 야박하게 그러지 맙시다 예?

375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1:25:58

불명이 쪽에서 언급되었던 영안과는 다른 거군요...

376 ◆c9lNRrMzaQ (r3qK1oZoOo)

2023-11-21 (FIRE!) 01:27:06

그럴거면 먼저 제사상부터 차리고 켰어야

377 토고주 (7gvwwEj67o)

2023-11-21 (FIRE!) 01:28:35

조건 잘 갖추고 야부리만 잘 털면 신령의 힘을 빌릴 순 있었다. 라는 거지? 이미 지나갔지만 방법이 여러가지라 상상하는 맛이 있어

378 ◆c9lNRrMzaQ (r3qK1oZoOo)

2023-11-21 (FIRE!) 01:30:21

귀안은 따지자면 귀신들이 가지는 눈(영의 세계에 속하면서도 세상을 보는)이라면 영안은 주술의 과정에서 트인 세계를 보는 눈. 즉 귀신이 신에게 묻는지 도사가 신에게 묻는지.
느낌이 다르지..

379 ◆c9lNRrMzaQ (r3qK1oZoOo)

2023-11-21 (FIRE!) 01:30:52

>>337 일단 제사상을 아주 크게 차리고 춤판열고 하면 나름

380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1:33:12

>>376 >>378-379 오오.....
그래서 설명에 감정에 일부가 마모된 사람이 뜰 수 잇다든지 인간성을 일부 희생한다든지...그런 말이 있었던 거군요....

381 ◆c9lNRrMzaQ (r3qK1oZoOo)

2023-11-21 (FIRE!) 01:34:37

이것도 나름

대원세계

육의 세계
영의 세계
정신의 세계

이렇게 세 개로 나뉘고

영의 세계가 혼이니 귀신이 속하는 세계고 정신의 세계가 신이 속하는 영역이라는 그런

382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1:34:46

아이템 하나를 써도 이런 준비를 하고 쓰는 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는군요...!
미스터페이트한테 브라질산 원두커피 주면 답변이 미묘하게 달라지는 것처럼...

383 토고주 (7gvwwEj67o)

2023-11-21 (FIRE!) 01:35:15

그 정도 영역이면

제사 담당 불명이
야부리 담당 나
제사 음악 + 잡령이 아닌 구역 령을 부르기 위한 강산이

이렇게 셋이 있어야겠네 ㅋㅋㅋㅋㅋ

384 ◆c9lNRrMzaQ (r3qK1oZoOo)

2023-11-21 (FIRE!) 01:36:40

>>383 의념 각성자 무당 하나면 해결되긴 하는데

385 ◆c9lNRrMzaQ (r3qK1oZoOo)

2023-11-21 (FIRE!) 01:37:03

내가 나름 이런 신화도 연구를 많이 했어서

386 토고주 (7gvwwEj67o)

2023-11-21 (FIRE!) 01:38:12

>>384 나도 솔직히 그 생각이 들었지만, 머릿속에 누가 하나 떠오르지만... 우명이가 떠오르지만

387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1:38:39

산신 급이 되는 큰 분을 부르고 탈을 입지 않으려면...
그 정도 준비는 해야할지도요....?😂

388 ◆c9lNRrMzaQ (r3qK1oZoOo)

2023-11-21 (FIRE!) 01:39:30

시윤이 진행서 나온 말 기억하면 편해.

신앙 안받고도 자체적으로 존재하는 신이면 졸라쌘거라고...

389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1:41:39

▶ 귀안 - 망념이 15 증가한다. 적의 레벨과 현재 상태를 간략하게 관찰할 수 있다. 단, 자신의 레벨을 기준으로 20레벨 이상 차이나는 적은 관찰할 수 없다.

저는 귀도무선로 뽑은 거...사실 이 효과 하나로도 크게 만족합니다.
식인귀에게는 사용하는 게 큰 의미 없었던 것 같지만, 다른 상황에선 충분히 유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아군은 관측 못하죠? 그랬다면 좋았을텐데...

>>384 오오 전문가의 위엄....

390 토고주 (7gvwwEj67o)

2023-11-21 (FIRE!) 01:41:50

맞아... 한국은 그런 신이 수두룩해. 집에 있는 신만해도 여럿이 있고
신앙? 그런 거 없이 진짜 쎈 신도 있고... 개인적으론 바리공주가 장난 아니라고 생각해

바리공주를 신으로 모시고 있는 무당도 있으려나... 영웅서가 세계에는?

391 ◆c9lNRrMzaQ (r3qK1oZoOo)

2023-11-21 (FIRE!) 01:42:27

>>390 그런 신들은 이제 정신의 세계에 속해계셔서...

392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1:42:31

>>388 !!!
듣고보니 그렇네요...!!

393 ◆c9lNRrMzaQ (r3qK1oZoOo)

2023-11-21 (FIRE!) 01:43:35

물론 바리공주의 경우는 사망신화와 관련이 있어서 영의 세계. 그중에서도 저승에 가까운 신임.
즉 바리공주가 관측된다? 너님 캐릭터 죽었다는 듯

394 토고주 (7gvwwEj67o)

2023-11-21 (FIRE!) 01:43:35

>>389 일단 레벨을 확인했다는 점과
굶주림 이란 상태이상이 있다는 걸 알았다는 게 중요해!
굶주림 상태이상이 무엇인지 알아낸다면 그걸 이용할 수 있다고 봐! 이게 패턴 변화의 기믹일수도 있으니까.

자신의 체력을 소모하여 강한 공격을 날린다거나 하다가 피와 살점을 섭취하면 만족 상태가 되어 강한 공격을 가한다거나
혹은 방어적으로 변화한다거나 할 수 있으니까?

395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1:50:13

귀도무선로가 여러 이야깃거리가 나올 만한 특이하고 재밌는 아이템인게...
저도 아이템 설명 보고 이거 뭔가 떡밥이 될 수도 있으려나 했거든요.
애초에 귀도무선로 재료로 들어간 벨바르부터가 조금 특이한 아이템이긴 했죠...! (감정증폭 기반 버프...)

>>394 사전 준비를 좀 더 하고 갔더라면 뭔지 알았을수도 있었을텐데...
아직은 모르겠네요. 혹시 모르니 전투 중에 강산이가 본 걸 공유하려는 시도는 해봐야겠어요.

아 헐 그러고보니까 든 생각인데...여선이 보조자 시야 공유랑 강산이 귀도무선로 귀안을 같이 쓰면...
여선이가 뭔가 알아차릴지도 모르겠네요? 이것도 기회가 되면 제안을 드려봐야겠어요...!

396 토고주 (7gvwwEj67o)

2023-11-21 (FIRE!) 02:01:26

아니면 분석을 통해 굶주림 상태를 알아볼수도 있고.
이번 턴에는 방어에 집중하니 여선이는 우빈이 케어해주고 하는게 나을지도

397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2:08:43

지금은 회복에 집중하는 게 좋겠죠 아무래도요...(끄덕)

398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2:09:06

방어/회복에요!

앗 진동때문에 잘못 올라감...

399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02:35:17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00 린주 (7nvNDgFoKg)

2023-11-21 (FIRE!) 09:51:56

모닝

401 ◆c9lNRrMzaQ (r3qK1oZoOo)

2023-11-21 (FIRE!) 10:30:16

다들 파이팅하자구

402 불명 (K7ZvJpNbxk)

2023-11-21 (FIRE!) 10:31:27

파 이 팅

403 태식주 (oRBtaYhAMg)

2023-11-21 (FIRE!) 11:19:59

밥 안먹었는데 배부른거면 가짜 배부름이지?

진짜 배부름으로 혼내줘야지

404 조디주 (kEBVGrz0bg)

2023-11-21 (FIRE!) 11:23:00

밥먹어

405 태식주 (wz6fmg9qa.)

2023-11-21 (FIRE!) 12:53:56

차 처음 사는 놈이 아무리 그래도 국내산 보다 BMW가 더 많이 팔리는데 그거 타야하지 않겠냐 싶어서
현기차가 BMW 보다 몇배는 더 팔았을거라고하니까 국내 말고 세계 판매량 이야기라는데
현대가 전세계 판매량 3위는 할텐데....라고 말하고 싶은거 그냥 사고 싶은거 사라고 냅둠

406 ◆c9lNRrMzaQ (1R9YvK8UwQ)

2023-11-21 (FIRE!) 13:06:35

이미 그런 애들은 자기가 사고 싶은 걸 정해두고 남한테 오 괜찮다가 듣고싶었을 거임.
내가 그렇게 차 구매해서 알고있음

407 태식주 (wz6fmg9qa.)

2023-11-21 (FIRE!) 13:21:38

그래서 옆에서 야 그거 풀옵션으로 살바에 이거 산다~ 시전중

>>406
이 사람이....

408 게일주 (40zQgcmsrk)

2023-11-21 (FIRE!) 14:08:07

군인한테도 이런 스미싱 문자가 오길래
마침 옆에 있던 정보과장님이 엌ㅋㅋㅋ 줘봐 ㅋㅋㅋ 해서 전화 걸었더니 꽤나 그럴듯하게 롯데카드 상담원 사칭을 하더군요.

심지어 가상의 인물 이름(사실 옆 부대원 이름 한글자 바꿈+ 그 옆에놈 생일 조합해서 즉석에서 없는 사람 하나 만듬)을 댔더니 나름 조회해보고 아니다 싶었는지 전산오류다, 문자 삭제처리 하겠다고 하고 '먼저 전화를 끊습니다'

롯데카드 공식 서비스센터 번호는 1588 8100입니다.
다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409 게일주 (40zQgcmsrk)

2023-11-21 (FIRE!) 14:08:30

사진 첨부.

410 조디주 (kEBVGrz0bg)

2023-11-21 (FIRE!) 14:15:58

폰트가 귀여운걸

411 게일 (40zQgcmsrk)

2023-11-21 (FIRE!) 14:27:59

>>410 여자친구랑 깔맞춤했습니다.

412 토고주 (7gvwwEj67o)

2023-11-21 (FIRE!) 14:29:34

웹 발신 문자 차단하는 서비스도 있으니까 그거 한 번 참고해봐

413 조디주 (kEBVGrz0bg)

2023-11-21 (FIRE!) 14:37:38

>>411 이열

414 빈센트주 (yeXpNfLaTI)

2023-11-21 (FIRE!) 16:25:51

빈갱

415 조디주 (MiTLBQZAWk)

2023-11-21 (FIRE!) 17:00:24

노예야
나 배고파...

416 빈센트주 (yeXpNfLaTI)

2023-11-21 (FIRE!) 17:07:14

밥을드새요

417 조디주 (bwm5tpLAFA)

2023-11-21 (FIRE!) 17:08:08

나 퇴근길이야

418 조디주 (ZhrGE69J5I)

2023-11-21 (FIRE!) 17:12:31

노예야
나 추어

419 토고주 (gWIA2LytnU)

2023-11-21 (FIRE!) 17:31:33

겨울잠 자고 싶어 너무 졸려

420 조디주 (.CoG8Pa6p6)

2023-11-21 (FIRE!) 17:32:47

나도

421 토고주 (gWIA2LytnU)

2023-11-21 (FIRE!) 17:35:22

난로 틀어두고 이불 두 겹 정도 덮어서 엎드린채로 폰으로 만화 보다가 적당히 얼굴 차가우면 폰 내버려두고 이불 끝까지 덮고 자고 싶어.. 일하기 싫다

422 빈센트주 (yeXpNfLaTI)

2023-11-21 (FIRE!) 17:55:36

노동 없이 돈을 벌고싶다..

423 린주 (sogQfVlrzY)

2023-11-21 (FIRE!) 17:58:09

흠...
.dice 1 2. = 2
1.ㄱ
2.ㄴ

424 린주 (sogQfVlrzY)

2023-11-21 (FIRE!) 17:58:29

>>420-422 ㅜㅠ

425 빈센트주 (n3fZ3Pki4U)

2023-11-21 (FIRE!) 19:34:48

혹시 일상할분 있나요

426 토고주 (Ex81NFpy1I)

2023-11-21 (FIRE!) 19:45:58

지긍 일하는 중이라 어려부이

427 린주 (sogQfVlrzY)

2023-11-21 (FIRE!) 20:00:16

다갓계시대로 공부중...

428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20:36:27

갱신합니다...모두 안녕하세요.

>>425
저는 게일주 답레 기다리는중...
+한번에 두개 돌리자니 현생이 또 바빠질 예정이라....😭

429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20:59:32

(대충 현생 욕 쓰려다가 에라 괜히 분위기 갑분싸 만들지 말고 앵커나 파놓자 싶어서 이하생략하는 내용)

>>455

430 빈센트주 (n3fZ3Pki4U)

2023-11-21 (FIRE!) 20:59:38

꺼흐흑

431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21:00:20

...는 번호를 잘못 잡았네요.😅

>>435로 다시 잡습니다.

432 빈센트주 (n3fZ3Pki4U)

2023-11-21 (FIRE!) 21:23:14

인생이 힘들구나...

433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21:28:59

저는 사람 때문에 더 힘든 것 같아요...

434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21:39:07

내일 갑자기 생긴 일정이 동생 조별과제 관련인데.
조원이란 새끼들이 자기들은 여유 부릴대로 다 부려놓고 소통도 다 자기들끼리만 하고서는 제 동생한테는 자료조사 다시 해오랍니다.
그것도 제 동생 일정은 전혀 고려 안하고, 동생이 다른 일로 바쁜 사이에 자기들 멋대로 일정을 잡아놨더라고요. 특히 PPT 만드는 애가 무조건 목요일까지 자료를 가져오래요. 그래서 그거 같이 카바쳐주려 가기로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간과 일정은 배려할 줄 모르면서 성적 욕심만 많은 것들 진짜 싫어요. 프리라이더보다도 더 싫어요...

435 린주 (sogQfVlrzY)

2023-11-21 (FIRE!) 21:46:09

헐...

436 린주 (sogQfVlrzY)

2023-11-21 (FIRE!) 21:47:22

원래 제일 악질이 의욕없는 놈들이 아니라 실력과 인성은 안되는데 지 고집하고 욕심만 쎈 애들임

437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21:49:50

(결국 말해버림...)

린주 안녕하세요. 허허....
저 학교 다닐 땐 그런 애들 별로 못 본 것 같은데 동생네 과에 유독 이런 애들들이 많네요......

438 린주 (sogQfVlrzY)

2023-11-21 (FIRE!) 21:53:33

은근히 공부 좀 한다싶은 애들 중에 저러는 놈들이 있더라고. 나도 조별과제로 소주병 잡아봤으니까()

안녕

439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21:53:40

.dice 0 9. = 2
협력
대립

440 이름 없음 (n3fZ3Pki4U)

2023-11-21 (FIRE!) 22:04:12

>>434
진짜 끔찍한 군상이군요

441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22:04:58

>>435
그림자 사이로부터 날카로운 것들이 날아온다.
일부는 배리어로 받아치고 일부는 역풍으로 날려보낸다.

무엇이 환상이고 무엇이 진짜인지 같은 고민은 하지 않는다.
그럴 시간에 동시에 때릴 수 있을 만큼 때리면 되잖아?

제자리에서 빙글, 한 바퀴 도는 강산을 중심으로 거친 바람이 주변을 휩쓴다.
그러나 어느 새 목 가까이 다가온 단검의 날.

"아..."

맞다. 너에게는 그림자를 매개로 하는 기술이 있었지.
강산은 항복의 표시로 스태프를 놓으며 후회한다. 불부터 밝힐걸 그랬나?

//전투씬 연습...

442 여선주 (bTUC7v7TuU)

2023-11-21 (FIRE!) 22:11:38

갱시인.. 모하여요오..

오늘 하루종일 골골댔네용.

443 린주 (sogQfVlrzY)

2023-11-21 (FIRE!) 22:22:13

대박 멋지다
공부는 나쁜문명,,

444 여선주 (bTUC7v7TuU)

2023-11-21 (FIRE!) 22:24:52

일상은 돌리고 싶지만.. 오늘은 상태가앗..

그리고 전투씬 멋있다..!

445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22:29:20

여선주 안녕하세요.
그런 날도 있는 법이죠.

린주 고생하십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446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22:32:25

무리하지 말고 푹 쉬세요...내일을 위해서!
저도 늦어도 1시 쯤엔 자러 갈 것 같네요...

음음...하나더...?
>>450

447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23:17:50

+
"마츠시타 린 씨. 이 분도 저랑 친우라면 친우인데...특별반에 걸맞게 범상치 않은 급우죠. 제가 굳이 출신을 따져가며 친구를 사귀는 편은 아니지만, 마츠시타 씨는 특유의 기품있는 분위기가 조금 있어서 처음엔 혹시 저와 같은 명가의 자제가 아닌가 싶었다니까요. 나이에 맞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습니다만, 묘하게 신비한 이미지도 있다는 것이 제 감상입니다.
이 분에 대해서 특기할 만한 사실이라면...우선 주기술이 암살입니다. 실력도 나쁘지 않고 이를 보조할 만한 기술도 적극적으로 쓰기에 아군으로써는 반갑지만, 적이라면 상대하기 꽤 무서울 거에요. 특별반의 마도계 랜스들이나 검사들을 상대할 때와는 다른 의미로 긴장하셔야 할 겁니다. 살벌한 것과는 별개로 마츠시타 씨의 몇몇 능력은 마도사인 제가 봐도 신기하고 흥미롭더군요.
그리고 또 다른 특이사항으로는...진지하게 모시는 신이 있다 하였습니다. 특별반에 올 만큼의 인사라서 그런가...교단의 세력은 크지 않다지만, 단순한 평신도 수준은 아닌 것 같아보여요. 신의 계시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죠? 악신을 모신다든지 하는 위험한 곳은 아닌 것 같던데 마츠시타 씨가 따르는 이유가 있겠죠. 약간 개인주의적인 해도, 제가 알기로 마츠시타 씨가 특별반 내에서 종교와 관련해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어요.
아무튼 그래서 그런가...얼핏 재물을 모으는 것에 관심이 많아 보여도 마냥 이유없는 탐욕만은 아니고, 또 내면에는 의로운 일을 하고자 하는 신념과 의지가 있는 듯 합니다. 만약 친해진다면 든든한 아군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때에는요."

그리고 덤으로 어젠가 어저껜가 했던 강산이 캐입으로 특별반 인원 소개하기...

448 여선주 (bTUC7v7TuU)

2023-11-21 (FIRE!) 23:45:06

소개는 즐거워요...
곧 자야하지만.

449 강산주 (qtF1ke1NMA)

2023-11-21 (FIRE!) 23:48:22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450 강산주 (GlmbxzWFKk)

2023-11-22 (水) 00:00:09

조용하고 피곤한 화요일 밤입니다...

451 린주 (CjnUrk/ZJ2)

2023-11-22 (水) 00:24:29

>>447 조용히 캡박뜨는중(...)
강산이 소개보니까 내가 이 과설정을 어케든 부여잡고 캐입을 잘하고 있긴하구나 그런 안심이 들어. 와중에 자낳괴 인정받은것좀 바 ㅋㅋㅋㅋ

452 린주 (CjnUrk/ZJ2)

2023-11-22 (水) 00:28:17

다들 피곤하고 춥고 바쁜가봄...

453 강산주 (GlmbxzWFKk)

2023-11-22 (水) 00:44:00

>>450
"저에 대해 궁금해하시다니 이거 기쁘군요! 이름은 말했다시피, 주강산입니다. 주 기술은 마도이고 서포터 포지션이죠. 저희 숙부님에 비하면 한참 부족한 재주이지만, 올해에는 그래도 이 정도면 꽤 많은 발전을 이루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지요. 이번 친구들과는 오래오래 알고 지냈으면 좋겠네요. (환하게 웃는다. 만약 거기에 자신도 포함되냐 묻는다면, 강산은 "아마 그럴걸요?"라고 개구지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아무튼...제 능력에 대해 물으신다면, 엔간한 마도사들이 기본적으로 할 줄 아는 건 그럭저럭 해내는 편이랍니다. 어...치료 마도 빼고요. 평소에는 원소계 마도와 유틸계 마도 위주로 씁니다. 한때 도사가 나오는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어서 그런가, 그런 마도가 재미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렇지만 가문의 비전 마도는 몇 년간 배울 엄두가 안 났었는데, 그동안의 수련과 공부의 성과로 올해부터는 미숙하게나마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나중에 보여드리죠! 아 맞다, 그리고 악기 연주를 기반으로 하는 버프 마도와 공격 마도도 쓸 수 있어요. 제 의념기도 악기 연주 기반의 버프 형태랍니다. 악기 연주는 오랜 취미였는데 올해는 좀 진심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평판은...저와 대면한 녀석들은 대체로 좋은 사람 아니면 이상한 녀석, 둘 중 하나로 판단하는 것 같긴 했습니다. 음, 사실 저도 제가 조금 특이하다는 걸 알아요. 여기 특별반에 더 특이한 사람들도 많아서 티가 덜 날 뿐이지...너무 참고 살거나 고민하기만 하면 답답해서 가끔은 생각한 그대로 행동으로 옮겨버리거든요. 당신이 보기에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특별반 사람들이랑은 잘 지내고 싶어요. 저는 특별반 여러분을 보기 위해 여기까지 왔거든요.
종합하자면 저 자신을 이렇게 소개할 수 있겠군요. 마도와 여러 보조 기술을 기반으로, 버프에서부터 견제와 서브딜링까지 가능한 서포터, 주강산이었습니다. 팔방미인까진 아니에요. 치료는 저보다 잘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랜스나 워리어 친구도 있으니 원하신다면 나중에 그 친구들도 소개시켜드립죠!"

454 강산주 (GlmbxzWFKk)

2023-11-22 (水) 00:52:32

>>451 으아악!😂 어...감사합니다?!
강산이도 오래 돌려왔었다보니 보시다시피 은근 과설정이 되어서 사돈 남말할 처지는 아니긴 하네요. 😂

첫대면 때 돈 주면 교단을 위해서 쓸거라고? 쓸 수도 있다고? 린이 언급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거 기억하고 있다가 린이 신의 계시를 전한 것을 보고 평신도 이상의 위치(최소 사제급)라는 걸 눈치를 챘고...그냥 돈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교단을 위해서 돈을 모으려고도 하는 것 같다고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 결국 헌터인 이상 전력 유지 혹은 보강을 위해서도 돈은 필요하니까요. 그래서 돈 밝히는 거 알아도 많이 나쁘게 보진 않는 것 같아요.

455 강산주 (GlmbxzWFKk)

2023-11-22 (水) 01:16:09

어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56 ◆c9lNRrMzaQ (7Ya8DxFhaA)

2023-11-22 (水) 01:22:01

답변

- 처리 원하시면 토의어장에서 직접 막고라를 여는 수밖에 없음. 그래서 가만히 있던 것.
물론 나도 좀 많이 쌔하긴 함. 특정 캐릭터 언급도 이전에 똑같은 예시가 있기도 했고.

457 강산주 (GlmbxzWFKk)

2023-11-22 (水) 01:23:24

자러 가려고 했는데 무슨 일이신가요??

458 ◆c9lNRrMzaQ (7Ya8DxFhaA)

2023-11-22 (水) 01:23:35

아 그리고 말하자면.

내가 직접 추방한 경우는 '영구정지'임

459 ◆c9lNRrMzaQ (7Ya8DxFhaA)

2023-11-22 (水) 01:23:53

>>457 '그 새끼' 관련 문의라서.

460 강산주 (GlmbxzWFKk)

2023-11-22 (水) 01:25:00

아........

밤중에 고생하십니다...

461 강산주 (GlmbxzWFKk)

2023-11-22 (水) 01:34:11

음 오신김에 질문드리자면...

강산이 말인데요. 식인귀 보스전 이후부터 이전 하차캐들 기억 못함->기억함으로 설정 변경할 예정인데요...
그...그래도 '그 캐릭터'는 강산이가 만난 적 없거나 기억 못하는 걸로 처리해도 될까요? '그 캐릭터' 계속 언급되는 걸 원하지 않는 건 피차 마찬가지일 것 같아서요.

462 ◆c9lNRrMzaQ (7Ya8DxFhaA)

2023-11-22 (水) 01:44:09

설정상 없음으로 처리해서

463 강산주 (GlmbxzWFKk)

2023-11-22 (水) 01:48:16

근데 생각해보니 세계관 설정과 캐릭터 설정 간의 괴리나 모순을 바로잡는 게 목적이라 하차캐들을 많이 언급할 건 아니라서...그냥 제가 언급을 안 하면 되는 거긴 하네요....(멍청이)

464 강산주 (GlmbxzWFKk)

2023-11-22 (水) 01:49:01

>>462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465 강산주 (GlmbxzWFKk)

2023-11-22 (水) 01:49:34

진짜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66 조디주 (c2zssoHmZ.)

2023-11-22 (水) 05:15:19

얘들아 귀여운 나를 두고 싸우지 마

467 게일주 (FO5rr52NL2)

2023-11-22 (水) 08:29:00

좋은 아침입니다. >>456 새벽까지 고생하십니다.

간밤 돌려보니 저 기다리다가 일상을 못 하시는 경우가 계속 있으신 것 같아서...
21시 전후로 만약 제가 안 보인다면 그날은 따로 일상 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10시경 온다면 연등신청 했다고 따로 언급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미처 신경을 못 썼네요. 죄송합니다.

468 조디주 (Bly4UWqY.o)

2023-11-22 (水) 08:30:20

군-하

469 게일주 (FO5rr52NL2)

2023-11-22 (水) 08:44:24

새벽 일찍부터 계셨던 것 같은데... 반갑습니다

470 조디주 (Bly4UWqY.o)

2023-11-22 (水) 08:46:08

지각했어

471 태식주 (cqsmP2jxZ6)

2023-11-22 (水) 08:49:24

저런

472 조디주 (Bly4UWqY.o)

2023-11-22 (水) 08:50:10

타식주
날 재워조
졸려

473 태식주 (cqsmP2jxZ6)

2023-11-22 (水) 09:03:40

출근했는데 자면 ㄴ

474 조디주 (Bly4UWqY.o)

2023-11-22 (水) 09:04:03

하아?!?!?!?!
손님 없거든?!

475 태식주 (cqsmP2jxZ6)

2023-11-22 (水) 09:05:07

손님이 없으면 가게 청소도 좀 하고
재고 확인도 하고 그래야지

476 조디주 (Bly4UWqY.o)

2023-11-22 (水) 09:05:24

그거 다 했어

477 태식주 (cqsmP2jxZ6)

2023-11-22 (水) 09:57:48

그럼 명상하자

478 강산주 (GlmbxzWFKk)

2023-11-22 (水) 15:38:20

자투리시간에 잠시 갱신합니다...

>>467 괜찮습니다!
현생 바쁘기도 바쁘지만 특성상 돌발상황도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보이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어제는 제가 기력이 좀 애매해서+다음날 일정 생각해서 안구한 것도 있긴 해요....
모바일로 일상 두 개가 동시에 돌아가면 힘들거든요...

479 강산주 (GlmbxzWFKk)

2023-11-22 (水) 15:54:20

일하시는 분들 고생하십니다...!
모두 파이팅...

480 린주 (Z4PVqnnuNI)

2023-11-22 (水) 17:31:42

나도 철이랑 일상중이라
갱신

481 게일 - 강산 (UCKXWxn1Nk)

2023-11-22 (水) 18:22:18

"마다하지 않겠네."

맞잡아 악수한 손을 풀어낸 뒤, 기숙사 입구를 안내해 주겠다는 말에 고개 끄덕거린다.

"웬 게이트 속에서 숲의 주인을 가려내느라... 바깥 사정은 깜깜하네. 그래도 이리 특별반이라고 숙소도 주는 것을 보니 그렇게까지 경을 칠 만한 큰일은 없는가보이."

세계 어디를 가나 접대의 관습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모습만 바꾼 채 실존해 있으니. 그 관습이 깨지지 않고 누가 보아도 '후의' 라는 이름으로 제공될 정도라면 묻지 않아도 존속 자체가 어려울 만한 사건은 아직까지 없지 않은가. 그것이 게일의 사고 회로였다.

482 알렌주 (c1SKalqTfM)

2023-11-22 (水) 19:37:32

(슬쩍갱신)

483 강산 - 게일 (GlmbxzWFKk)

2023-11-22 (水) 21:20:58

"그말인 즉, 대결형 게이트에 있다 오셨군요? 고생이 많으셨군요. 무사히 귀환하시어서 다행입니다."

이 사람도 게이트에 휘말렸었던 건가...
강산은 대충 구겨신었던 신발을 고쳐신고는 몇 걸음 걷다가도 게일을 돌아보며 고개를 끄덕여보이기도 한다.

"경을 칠 일...사실 그런 일이 하나 있었긴 합니다. 저희 잘못이라기엔 애매한 일인데..."

그러다 게일의 말을 듣고 목소리를 조금 낮추어 덧붙인다. 게일의 추측도 틀린 건 아니었다마는, 이렇게 앞장서서 늦은 합류자를 맞이하는 강산이 조금 특이한 것일지도 모른다.

"저희 반장, 김태식 씨께서 헨리 파웰 묘소에 참배를 가셨는데 하필 그 때 묘소를 거하게 테러한 미친놈이 있어서요. 태식 아재가 퇴각하라는 UHN의 명령을 어기고 그놈에게 돌격했다가 막지 못하고 되려 크게 다치셨었는데...그 일로 테러 용의자로 의심받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마...그거 때문에 당분간은 미리내고 특별반 본관 접근은 좀 힘드실 겁니다. 이 일로 화가 난 1세대 각성자 어르신들이 태식 아재를 찾아다니고 계신다더군요...학교에도 자주 오시고요."

설명을 마치고 "아무튼 게일 씨, 무사히 잘 오셔서 다행이에요." 라며, 옅은 미소와 함께 다시 게일을 본다. 방금과 비슷하지만 다른 중의적인 의미다.
그즈음이면 공동현관 앞에 도착했겠지.

//9번째.
선레 때도 게일이 다가오는 걸 목격하고 게일에게 말을 걸려고 창문에서 뛰어내린 것이었다고 합니다...

484 강산주 (GlmbxzWFKk)

2023-11-22 (水) 21:21:27

이제서야 오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485 린주 (CjnUrk/ZJ2)

2023-11-22 (水) 23:32:24

요새 조용하네

486 강산주 (GlmbxzWFKk)

2023-11-22 (水) 23:39:16

재갱신...
린주 안녕하세요.

다들 현생이 바빠서 그런 거려나요...

487 토고주 (i80vND.qk6)

2023-11-22 (水) 23:43:00

겨울이라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488 강산주 (GlmbxzWFKk)

2023-11-22 (水) 23:43:31

저도 피곤해서 그런가 기껏 놀러왔는데 집중이 잘 안 되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89 ◆c9lNRrMzaQ (FfUjglqrnU)

2023-11-22 (水) 23:44:58

이럴 때도 있고 한거지 뭐. 느긋하게 지내자고 당분간은.

490 토고주 (pKpmBFvFOI)

2023-11-22 (水) 23:52:09

연말이기도 하고 날 잡아서 우랴아아아아!! 하면 회복될기야

491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10:42:22

요즘 감기 독해욧...

아니 감기같은걸 너무 오랜만에 걸려서 더 그런감인감...
생존신고 하고 가용..

492 시윤주 (22G0XPHTuA)

2023-11-23 (거의 끝나감) 10:49:48

수면 패턴 개박살

493 조디주 (h6kqiQB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0:57:54

시험보려면 생활 패턴 고정해야지

494 불명 (0gJyp03m56)

2023-11-23 (거의 끝나감) 11:07:41

수면패턴 개박살

495 조디주 (h6kqiQB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1:10:16

넌 박살나도 괜찮아

496 불명 (0qZJie6042)

2023-11-23 (거의 끝나감) 11:11:04

오늘 0시간 잠

497 조디주 (h6kqiQB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1:13:19

학교 째고 자

498 린주 (W1n6I/jQRM)

2023-11-23 (거의 끝나감) 11:59:30

수능끝나면 뭔들
얼어죽어도 아아파 왔어

499 시윤주 (22G0XPHTuA)

2023-11-23 (거의 끝나감) 15:34:35

80/90 + 98/100 (2018년도
82/90 + 91/100 (2019년도
75/90 + 91/100 (2020년도

국가고시 기출문제 2회차로 풀어 보는데 점수 기분 좋구만

500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8:09:31

7시.

501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8:11:47

뭣, 진행이 있네

502 불명 (XiYJQv0V6M)

2023-11-23 (거의 끝나감) 18:14:09

뭣(오늘 수면 0시간, 방금 한 5시간 정도 tr함)

503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8:15:52

캡틴 나 칭찬해조

504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8:17:13

진...행?

505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8:18:37

>>503 당연히 잘할 거라 믿었기에 칭찬따윈 없다.

506 불명 (XiYJQv0V6M)

2023-11-23 (거의 끝나감) 18:19:01

나 칭찬해줘

507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8:19:19

>>505 그렇게 키우면 애들 삐뚫어져요

508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8:19:32

>>506 숨을 열심히 쉬고 있군. 역시 고삼다워.

509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8:19:46

반항기가 와버린다고 ! !

510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8:19:52

>>507 나는 그렇게 컸어

511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8:20:45

ㅠㅠ 여튼 중요한 장면이니 길게 써와야지

512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8:21:20

일단 목표는 12시까지 쭉 진행하는 거긴 한데, 중간에 밥 먹고 그럴 거 같아서 실질적인 진행시간은 4시간 위아래일듯.

513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8:21:37

514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8:21:38

몸이 아파서 생긴 휴가를 최대한 잘 쓰려고 생각한 게 진행이라니..

515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8:21:52

뭐 뭣, 괜찮은거 맞아??

516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8:22:29

이 한 몸 불태워 어장의 활기를...

517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8:23:40

캡부틴 ㅠㅠ...

518 불명 (XiYJQv0V6M)

2023-11-23 (거의 끝나감) 18:24:08

캐푸틴 내가 칭찬해줄게...

519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8:31:46

몸조심 하십시다

520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8:32:34

안뇽
>>519 일상 어떻게 할거야? 힘들면 마무리된거로하고 넘겨도 괜찮아

521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8:32:58

아아 맞다 일상. 빠르게 할까요?? 30분컷하기?

522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8:33:39

내가 기력이 없어서 그냥 내일 줘,,

523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8:34:22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럼 내일 올려두는걸로...

524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8:35:20

ㄱㅅㄱㅅ땡큐

525 불명 (XiYJQv0V6M)

2023-11-23 (거의 끝나감) 18:40:42

나 속이 거북하 지금. ㅡㅡ.ㅡ.....

526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8:41:15

괜찮으신가요 불명주? 소화제 같은거라도...

527 토고주 (sBOuu1RTJM)

2023-11-23 (거의 끝나감) 18:42:42

오늘 진행은참여 몽하겠다... 심적으로 타격 씨게 와서 좀 눈치 보여

528 불명 (XiYJQv0V6M)

2023-11-23 (거의 끝나감) 18:42:55

엣....

529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8:43:21

토고주 무슨 일 있어?

530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8:43:56

다들 뭔가 일이 있으신걸...

531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8:44:18

나는 진행참여 할 수 있어 일상까지는 힘들뿐이지...

>>527 무슨일인지는 몰겠지만 일단 쉬고와...

532 토고주 (sBOuu1RTJM)

2023-11-23 (거의 끝나감) 18:44:40

그냥... 매일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모든 게 부정당하고 내가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건가 하는 망상도 좀 생기는 것 같아서 마음 정리 좀 하려고...

533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8:45:44

무슨 일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잘 추스르고 오시길 바랍니다 토고주. 좋은 저녁 되시고, 감기도 조심하시고.

534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8:48:48

가끔 마음이 답답할 때는 하루 쉬어가도 좋아.
다만, 네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거짓이 아닐거야.
내가 본 토고주는 항상 최선을 다해서 움직이는 사람이었고, 그 느낌이 거짓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

푹 쉬고 오렴.

535 불명 (XiYJQv0V6M)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0:09

푹 쉬어 토고주
힐링하고

536 토고주 (sBOuu1RTJM)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1:02

위로 고마워 다들.. 오늘 푹 쉬고 마음 정리도 끝내고 다시 보자구

537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1:26

토고주는 분명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어. 당신은 좋은 사람이야. 적어도 나는 그렇게 확신해.

538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1:37

푹 쉬고 왕

539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3:52

항상 조금 빠듯하게 생활하려고 시간을 10분 빠르게 해뒀더니 7시 3분인데 진행지문이 안 올라와서 응...? 응???? 하면서 멍떄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0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4:10

맛난거 먹고 좋아히는거 하면서 푹 쉬다 와~
누가 어떻게 평가하던 제일 중요한건 자신의 생각이니까 의심하지 말고

541 불명 (XiYJQv0V6M)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4:31

ㅋㅋㅋㅋ

542 졸려 (ZA/15p/6qE)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7:06

조디주

543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7:50

딥슬립

544 졸려 (XiYJQv0V6M)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7:56

불명주

545 카페인이 답이다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8:13

린주

546 조디주 (ZA/15p/6qE)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8:38

잘 자...

547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8:52

걱정 마.
오늘 진행은 자기 파트면 졸릴 틈 없이 후려칠거니까

548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9:10

>>546안돼 가지마ㅜ

549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9:21

(네?)

550 불명 (XiYJQv0V6M)

2023-11-23 (거의 끝나감) 18:59:47

크아악 갑자기 피곤이

551 강철 - 진행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0:21

" ... "

조용하다. 아니, 원래도 조용하긴 했지만...?
'이건... 이상하군.'
아무런 일이 일어나고 있지 않은 것 마냥 고요함이 주위를 채운다.

#혹시 주변에 사제님들도 안돌아다니나요...?

552 윤시윤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0:45

"못 믿으시는 것도 이해해요. 그렇지만, 진심이에요. 적어도 제가, 1세대 시절을 치열하고 힘겹게 살아간 누군가의 기억을 떠올린 것만은요. "

나는 지오씨에게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진지한 얼굴로 얘기한다.

"이 비전이야말로 그 증거 중 하나에요. 그 명확하지 않은 기억속의 재현을 억지로 따라하다보니, 저 외엔 쓰는 사람도 없을 독자적인 비전이면서도, 지오씨가 지적한 것처럼 제 몸에 어울리지 않는 무리한 기술이 되어버린거죠."

가볍게 웃음을 터뜨린다. 다소 아이러니 하다. 그렇다.
이 기술은 나의 오리지널이면서도, 무리한 카피다. 모순스럽다.

"그런 기술, 솔직히 말하자면 이제와서는 내려놓아도 좋을지도 모르지만........이 기술과 함께 있으면, 이야기가 떠올라요."

나는 심장에 손을 얹고는 거기에서의 흐름을 천천히 느낀다.

비전을 포기한다는게 그리 간단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르는 만큼, 방금과 같은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내 안 어딘가에서 '그럼 역성혁명을 정리하고 더 안정되거나 고급된 비전을' 같은 생각도, 할법도 했다.
왜냐면 예전과 달리 나는 이제 더 이상 '역성 혁명 외엔 아무것도 없는 녀석' 이 아니기 때문이다.
애초부터 이 기술은 그다지 범용성이 좋은 축에 들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내가 이 기술을 포기하겠다는 생각을 그다지 하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험난하고 고통스럽기만 한 세상속에서도, 살아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쳐온 사람들이 거기에 있었어요. 웃고, 울고, 또 누군가를 소중히 여기고. 거대한 세상속에서 짓밟히는 미물 같은 인간들의 삶이어도, 살아갔다는 이야기는 분명히 있었다. 이 불완전한 기술이, 그 사람이 누굴 지키고자 했던 이야기의 흔적이라면.....내가 그 의지를 잇고 싶다고. 그 이야기가, 덧없이 잊혀지게 두고 싶지는 않다고...."

나는 '1세대의 저격수'가 아니다.
'그' 의 인생과 이야기는 끝났다. 어쩌면, '실패'에 가까울지도 모르는 형태로. 그것이 결말이다.

나는 그의 이야기의 후속편이 아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승하고 싶은 것이다.
필사적으로 노력하며 살아왔던 한 인간의 의지가, 잊혀지고 무의미해지길 바라지는 않았던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 가슴에 무언가 울컥하고 차오르는 기분이라, 나는, 이 기술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죄송해요, 좀 두서가 없었네요. 그래도, 음....제 생각엔. 이게 제가 지오씨를 최대한 돕고 싶은 이유인 것 같아서요."

#얘기

553 불명 (XiYJQv0V6M)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0:51

불명은 파파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니- 뭘 먹고 싶은 것 보다는..."

불명은 파파를 바라봅니다.

"그냥 파파랑 같이 밥이나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살짝 얼굴을 붉힙니다... 으으...

그리고 뭐 파파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요리는... 흠... 아직 때가 아닙니다...

불명 더 파파스쉐프는 '렛츠 쿠킹'의 단계에 있으니까요... 요리해주는건 [연성:석탄]이후의 일이다...!

#"그래서... 지금 시간있어? 파파?"

554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1:36

고민해봤는데 이야기를 들어준댔으니 하고 싶은 말은 눈치없이 해보기로 했어

555 식인귀팟 보스전 (1uAQQd3PQM)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3:07

"우빈 씨 목소리가 큰 걸 보니... 큰일이 났나 보군요."

빈센트는 강산을 바라보면서 땅에 발을 짚고 방어막을 만들기 시작한다.

"같이 배리어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저놈이 의념을 빨아들인다면..."

빈센트는 망념이 온 몸에 박히는 것을 느끼면서 웃어보인다.

"우빈 씨. 와주시죠.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방어막 밀도가 줄어드나? 아무튼 그런 불안감이 있습니다."

#빈센트: 주강산과 합동 마도 발동. 망념 50을 쌓아 신속을 강화한 후, 빈센트 쪽에서 망념을 70 지불해서 쌓아 일행을 보호하는 방어막을 전개합니다.

---
좋아...! 마도를 완전히 쓸 수 없는 상황은 아니다...!
빈센트 형님이 했던 것처럼 식인귀를 직접 노리지 않는다면...!!

"다들 모여!"

강산은 파티원들을 소리쳐 부르고는 자신도 빈센트에게 향하며, 합동 마도를 쓰자는 빈센트의 제안에 바로 응한다.

#강산 : 망념 50을 쌓아 신속을 강화한 후 파티원들의 근처로 이동해서,
잔여 망념 70을 사용해 빈센트와의 합동 마도로 아군을 보호하는 방어막을 만듭니다.

---
"지금 빌런의 발 밑에서부터 공간이 번지고 있어요."
아마도 빌런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라고 한다면 굉장히 범위가 넓다는 거라고 볼 수 있어보인다고 전달하려 합니다. 그게 없었어도 방어 준비해. 라는 말을 한 우빈 덕에 덜했으려나요.

방어를 할 수 있는가. 같은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지금은 할 수 있는 것을 해아햡니다. 방어막이나 공격은 힘드니.. 치유를 시도하는 겁니다..

#여선 : 다시 태어나는 봄의 생기 잃은 땅에 축복을 효과를 사용해 아군에게(대상 지정해야한다면 우빈에게) 치유 씨앗을 심으려 시도합니다!(잔여망념 40 소모)

556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3:25

ㄴㅇㄱ?!

557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3:48

산주모쓰 하이

558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4:03

앗 누군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1!
모두 안녕하세요!

559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4:11

어서오세요 강산주

560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4:59

오늘 롯데리아 핫크리스피 치킨 먹는데, 버터번까지 하니까 퀄이 상당히 괜찮더라

561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5:03

.dice 1 100. = 87

70 이상 저항 성공

562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5:42

응 하지만 저항 실패로 처리할거야.

563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5:47

564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5:47

뭘... 저항 한거지????

565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5:57

뭐, 뭣?

566 불명 (XiYJQv0V6M)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6:00

567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6:03

네????

568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6:04

>>499 이 기세로 국시 본시험도 붙으시는 겁니다! (박수!!!!!)

그리고 컨디션 안좋으신 분들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토고주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잘 쉬시고 오시고요!

569 불명 (XiYJQv0V6M)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6:13

도대체 뭔 스킬이 있길래

570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6:40

철인가? 설마 정신계 한방 더 먹었...나?

571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6:48

>>561-562 이거 설마 저희 보스전?!

572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6:59

저항(했었음)

573 린-진행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7:47

창백하게 날 서린 익숙한 서늘함에 린은 '또 시작이네'와 비슷한 감상을 가지며 입술을 살짝 물었다. 하여간 이단심문관들이란, 바티칸이라는 장소에 그녀가 정을 붙일 날이 올까 의문을 가지면서 조심스럽게 문자를 이어나간다. 마침 다른 창이 망막위로 뜨며 그녀가 바라던 상세한 정보를 보여주었다.


강철-린 문자 내용
[고지 하지 않는 정보가 있어 연락드립니다.]
[보육원으로 봉사를 가라고 추천한 인물의 정보가 필요하실까 하여...]
[시탄 사제. 라고 본인을 소개한 인물이 추천했다고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이것을 같이 지켜본 보육원장은 뮈르 사제 님이라는 분 입니다.]



[저와 같은 미리내고 특별반 소속의 인물이어요. 성함은 강철이고,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닌 도착하여 헤메던 차에 시탄이라 불리우는 어느 사제님의 추천으로 우연찮게 보육원에 봉사활동을 가게되었다 하셨사와요.]
[그 곳에서 아이들을 돌보던 중 부고를 전해듣고 그 주검을 목격했다 말씀해 주셨사와요.]
[소녀를 따라 바티칸에 방문하시기도 하였고 심상찮은 사건이라 소녀에게 전해주신것 같사와요.]
[아, 곁에 같이 부고를 전해듣고 이를 지켜본 다른 분, 보육원장님의 성함은 뮈르 사제님이라 하여요.]

#으아악 고정해주시옵소서
//아직은 UGN의뢰에 대해 밝히면 안되겠지...?

574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8:21

(머엉..)
어라. 진행.ㅇ
어...
다들 안녕하세욜

575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8:53

아니 대체 무슨 일이..

576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9:46

오늘의 랜덤 다이스
.dice 1 100. = 9

577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09:56

굉장히 극단적이군......

578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0:18

>>551
고요합니다.
처음 바티칸에 도착했을 때의 소란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치 의도적으로 고요를 표현한다면 지금의 분위기와 같다고 생각할 만큼 말입니다.

강철은 고개를 듭니다.
눈을 감습니다.
본능에 감각을 기울여봅니다.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왜.

왜 이런 고요함이 느껴지는가.

......
..........
....................

인간의살과육신은약한살덩어리의집합이다혈관과근육과뇌와장기와모든것들은인간이라는몸이겨우살아가기위한거대한시설이나다르지않다인간은평생을그것을달고살아야만하며그중하나가고장나는순간인간은원치않는죽음을맞이해야만한다이얼마나불편하고불길한일인가이는신앙에서역시그것을증명하고있다어째서신께서는우리에게깨달음의주체로불을내려주셨는가만약우리가온전한존재였다면불이아닌책과이야기와여러요소들로내림받을수있던지혜가불이라는불온전한것으로주어져야했던이유는간단함이여라신께서는인간을시험하시리라인간의불온전한몸과불온전한심리와불온전한생속에서어떻게인간이살아남을수있겠는가그건신꼐서오직증명하지못한자들에게주님은문을열어주지않으심이라.

문을 열어주소서

문을 열어주소서

문을열어주소서우리들에게길을보여주소서어린양들이길을잃지않게하소서우리들로하여금주님의뜻을따르게하소서

여기에어린양이있다어린양은길을잃었다길잃은어린양은어디로도움직일수없다움직이지못하는것은그것이길을모름도있으며무너진다리가있음도까닭이라인간의몸으로는신의길에도달할수없다인간의육신으로는신의안배에따를수없다그러니간절히기도하여이르되축복이필요하다주님꼐서우리를보실수있도록축복받음으로하여금골고다에십자가를이고걸으라그러하여금신께기도드리라

그대에게 축복이 도달하리라
그대에게 축복이 도달하리라
그대에게 축복이 도달하리라
그대에게 축복이 도달하리라

축복받으라
축복받으라!
축복받으라!!!!!
축복받으라!!!!!!!!!!!!!!!!!!!!!!!!!!!!!!!!!!!!!!!!!!!!!!!!!!!!!!!!!!!!!!!!!!!!!!!!!!!!!!!!!!!!!!!!!!!!!!!!!!!!!!!!!!!!!!!!!!!!!!!!!!!!!!!!!!!!!!!!!!!!!!!!!!!!!!!!!!!!!!!!!!!!!!!!!!!!!!!!!!!!!!!

......

축복받겠습니까?

579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0:31

여선주 안녕하세요.
저도 다른 일 하면서 잠깐 졸다가 진행하길래 급히 왔어요....

오늘은 커피 줄이려고 했는데 안되겠네요...는 사놓은게 없잖아?!

580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0:43

.dice 1 100. = 45
다갓님 커피를 또 살까요 말까요

581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1:12

오우 쉣

582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1:14

으아악 으아아아악!!!
미친 성자가 철이를 노린다!!!!!

583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1:23

철이는 가만 보면 길가다가 치이는 경우가 좀 많은거 같기도 하고요.... (ex. 종로에서 걷다가 홍왕님 조우)

584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1:28

미친

철이야 내가 미안해...!!!! 8만gp 안돌려줘도 돼

585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1:49

8만gp (살아야 돌려줄 수 있음)

586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2:21

아냐 그냥 가져

587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3:55

그래 잠은 좀 깨니?

바티칸 스토리 늦은 기념은 지금부터 시작이란다.

588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4:28

카페인보다 더 쎄요...

589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4:29

캡틴 저는 최대한 빨리 달렸는데...!

590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4:56

후덜덜

591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6:29

내가 뭘 보고잇지(눈물샘 부분 살짝 누르기)
다들 안녕하세용

592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6:34

>>569 하지만 오늘 긴진행하며 식인귀가 반쯤 죽은귀가 되버릴테고.
그럼 바티칸도 진도를 뺴야지

593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7:02

아, 그러네. 오늘 진행 내내 식인귀 치고 받으면 거의 종반까진 가겠구나

594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19:05

>>552
지오는 가만히, 시윤의 말을 듣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시윤은 지오를 도울 이유가 없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자신의 일을 도와주겠다고 한 것도, 어떻게 보면 치기 어린 아이의 이야기일지도 몰랐으니 말입니다.

그는 창을 가볍게 매만집니다. 고민이 가득한 표정으로 창을 만질 때마다. 그는 쓴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그는 천천히 입을 엽니다.

" ......너에게는 내가 아직 말해주지 않은 게 있어. "

그는 진중한 표정으로, 시윤을 바라봅니다.

" 카하노 기사단이 어떻게 무너졌는지. 들어볼래? "

>>553
" 시간이야 뭐. 반나절정돈 여유가 있다. "

한규는 그렇게 말합니다. 잘됐군요!

>>573
[ 일단 알겠습니다. ]

안타미오 사제는 조용히 답을 보냅니다.

[ 다만. 주위가 시끄럽군요. 최대한 숨어계시길 바랍니다. ]

그 문자를 끝으로, 무언가 알 수 없는 전파가 린의 머리를 스쳐갑니다.

- 주의하도록 하거라.

쥬도님께서 답합니다.

- 타락한 신성이 이곳을 노리고 있구나.

// 밥만 먹고 옴!

595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21:15

아나젠장커피사고올게 맛저!

쥬도님 진짜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안타미오씨는 뭔가 하고 있는걸까

596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19:23:28

다녀오세요 캡틴

아. 저도 저녁은 아니라도 아무튼.. 준비는 해야지..

597 강철 - 진행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23:50

의식의 수면 아래에서 고요히 물결치는 짐승으로의 직감을, 눈을 감고 집중 하는 것으로 끌어낸다.
끝없이 이어지는 적막.

고요.

또다른...

" ...? "

속삭임.

번뇌.영감.계시.세례.승천.어린양.피를쏟는대속.불신자들.저끝에서속삭이는거룩한목자.영혼.인도자.재생.진리.구원.기도.속삭임.소원.이모든것은의미가없다.멸망.성자.광인의손길.그럼에도의미가있는것이있을까?.노이즈.적막.

목소리.

그리고, 가냘프게 맥동하는 심상성.

" ...무슨. 짓을... "

쥐어 짜내는 목소리를 내며, 눈을 뜨려고 노력한다.

#축복을 거절합니다.

598 윤시윤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24:04

지오씨는 무슨 생각을 할까.
역시 이상한 녀석이라고 생각할까?
솔직히 확신할 순 없다.

다만 진지한 얼굴로 창을 매만지며 고뇌하는 그를 보건데.
적어도 내가 가벼운 장난이나 허풍을 떠는 것으로 받아들여지진 않은 것 같아서. 그 것이 기뻤다.

".....네."

나는 그의 말에 긴 말을 덧붙이지 않고 고개를 끄덕인다.
듣고 싶다. 그리고, 아마도. 지오씨도 들려주고 싶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듣고 싶어요."

나는 진지한 얼굴로 얘기한다.
지오씨는 아마, 그냥 착한 어린아이의 치기어린 선의로 보았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아니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깊게 고민해본 나에게는.

이미 끝난 이야기를, 미련을 가지진 않되 그럼에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어딘가에선 동경하고, 어딘가에선 스스로에게 부끄럽고, 어딘가에선 공감했기 때문에.
그야말로,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나는 그를 돕기로 했던 것이다.
거기에 어떤 무겁고, 울적한 현실의 이야기가 기다린다고 해도. 나 또한 그들의 이야기를 외면하지 않고 싶었던 것이다.

#듣고 싶어요.

599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25:09

축복을 받아들이면 성자 보스전에 중간보스로 웨어팬더(였던것)이... 나오나?

600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29:48

옆건물에 불났다고 나오라는...데.....

601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0:06

괜찮으십니까?! 이 일단 대피부터...

602 게일 (LPCafJcX/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0:23

"...얽매이지 않는 것이 본질인 바람이라지만."

어디로든 자유로이 흘러 흘러 닿는 것이 바람일진대
그 기원을 거슬러가 닿기를 염원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일진대

그리움을 그리움이라 담지 못하고
남겨진 자의 죗값에 얽매여 사는 것이
결국 숙명이라면 어디에 목놓아 부를진저

"오늘따라 문득 더 보고싶소."

하나뿐인 내 염원이라오
죄인이 감히 안식을 바라나이다

#망념 50을 쌓아 게이트에 들어가기 이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기억을 되짚는다.

603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0:29

캡틴 맛저하세요.

저 잠시 동생 조원새끼들이 ㅈㄹ해서 잠시만요...

604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0:38

진행 억까의 시작...

쉬어라 얘들아......

605 게일 (LPCafJcX/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0:45

근무 다녀오니 진행이 있군요.
간단히만 참여해도 되겠습니까.

606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1:05

어서오세요 게일주. 캡틴께서 화재이슈가 있으신거 같아서 일단은 중단이네요...

607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1:13

>>600 앗...불이라는 거 생각보다 빨리 번지니까 대피하시는검다!!
무사하시길...

608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2:13

요 근래 왜 이리 귀신같은 악재들이...

609 린주 (gwUbccEIRY)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2:59

커피 사왔더니 이게 무슨...;;

610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3:10

오늘은 날이 아닌가봅니다. 무사하셔야 할텐데...

611 게일 (LPCafJcX/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4:14

천재지변이...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612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4:25

귀신같은 악재...
불 대피 일단 잘하시길 바래용...

613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5:23

대강 들어보는 이유 : 고등학생 남자애가 음식 먹으려고 불 올려놨다가 낮잠을 조져버림

614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36:03

오늘의 교훈) 요리 할 때 다른짓을 하지 맙시다

615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40:18

놀란 거만 진정하고 최대한 다시 오려고 해봄.....
만약 나 늦으면 일요일에 진행할 거니까 참고하고...

616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40:31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캡틴

617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42:36

잘 추스리고 오세요,,

618 알렌주 (vPECgpcq4E)

2023-11-23 (거의 끝나감) 19:46:20

(심각한 상황이 연속으로 일어나 당황중인 알렌주)

619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19:52:56

안...뇽...

620 알렌주 (vPECgpcq4E)

2023-11-23 (거의 끝나감) 19:53:25

다들 안녕하세요오...

621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19:53:51

그럼 그동안 일상을 조져야하나..

다들 어서오세요..

622 태호주 (i/8rbQlSUM)

2023-11-23 (거의 끝나감) 19:54:44

무 무슨

623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19:58:08

이야 새까맣다...

624 태식주 (wVxYzLHsaw)

2023-11-23 (거의 끝나감) 19:59:26

아이고

625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19:59:40

아이고...

626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20:00:44

ㅜㅠ

627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0:01:19

이런.

628 알렌주 (vPECgpcq4E)

2023-11-23 (거의 끝나감) 20:02:17

(눈물)

629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20:02:38

왜 옆건물인데 나오라고 한 건가요?
- 혹시라도 이걸로 문제 생길까봐 일단 나와보셔라 한 것.

바깥 상황은 어떤가요?
- 영혼이 나간 고딩과 아주머니아저씨들의 조리돌림 시간

캡틴은 뭘 하고 있나요?
- 갑자기 문 쾅쾅쾅하면서 나오세요!!! 해서 지금 혼란 올락말락 하는 중

630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20:04:17

그래도 해프닝으로 끝나서 다행이네
물론 그 고딩 집은 해프닝이 아니것지만

631 ◆c9lNRrMzaQ (e66d/WVJwM)

2023-11-23 (거의 끝나감) 20:12:31

이렇게 집중이 깨지면 극도의 두통이 온다.
짜증난다

632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20:13:55

푹 쉬십시다 캡... 맛있는거 먹고 푹 쉬시면서 안정을 취하시는것은 어떠신가요?

633 ◆c9lNRrMzaQ (e66d/WVJwM)

2023-11-23 (거의 끝나감) 20:14:19

밥을 먹어서 배가 부르지만 않았어도...

634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20:16:51

앗아...

635 조디주 (6TpDe1uA7M)

2023-11-23 (거의 끝나감) 20:17:28

디저트 배는 따로 있어
디저트 먹자

636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20:18:31

달달한 음료도

637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20:38:57

씻으니 시원하군

638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0:40:12

재갱신합니다. 잠시가 1시간이 됐네요.

너넨 씨이발 1인 1노트북이 당연하고 교통비에 시간도 썩어나는 금수저들이라 좋겠다? 니네 이름 기억했다 이 망할 새끼들아...

639 강철주 (ssiGo7nark)

2023-11-23 (거의 끝나감) 20:41:05

진정하세요 강산주...

640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0:42:58

>>613 와 씨발...
>>615 저는 어느쪽이든 괜찮으니 잘 추스르시고 오세요. 저도 동생네 조원들 때문에 쌓인 화 좀 삭이고 있어야겠습니다..
(개빡친다고 커피에 이어 동생이 먹다남긴 몬스터도 들이킴...)

641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0:43:32

음...갑자기 욕해서 죄송해요.
좀 진정하고 다시 올게요.

642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0:45:11

다들 잘 진정하길...
저녁거리..!

643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1:22:24

재갱신합니다...

여담이지만 몬스터에너지는 뺏어먹은게 아니라 실제로는 동생이 한캔마실까 두캔마실까 하길래 1.5캔 마시라고 하고 남은 0.5캔을 얻어마신 것이었다고 합니다...

644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1:28:36

강산주 리하여요오~

645 ◆c9lNRrMzaQ (e66d/WVJwM)

2023-11-23 (거의 끝나감) 21:35:18

아 shiba 목따가워..

646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21:35:42

괜찮아?

647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1:39:10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캡틴 괜찮으세요?

648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1:40:40

다시 리하여요~

649 ◆c9lNRrMzaQ (e66d/WVJwM)

2023-11-23 (거의 끝나감) 21:41:39

ㄱㅊ 평범한 코로나다

650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1:43:09

또로나군요...😭
따뜻한물 마시고 무리하지 않으시는 검다...

651 시윤주 (c0BQF5993U)

2023-11-23 (거의 끝나감) 21:52:43

캡틴 코로나 걸렸구나 ㅠㅜ

652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21:58:34

요새 코로나 유행한다더니만,,,

653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2:12:14

기왕 다시 온 김에...
앵커 받아봅니다.

654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2:16:42

앵커어..

>>653 저용!

655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0:04

>>555
곧.

호흡이 멈춥니다.
고요하게. 주위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느낀 네 사람은 놀라 호흡을 마시려 합니다. 허나 그 행동은 행해지지 않습니다.
목을 더듬습니다. 호흡을 한다는 것을 거부당한 듯 네 사람은 숨을 마실 수 없습니다. 아니,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식인귀의 호흡이 일시적인 진공을 만들어낸 까닭입니다.

빈센트와 강산은 정신없이 손을 휘젓습니다. 절대 평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느낀 바입니다.

그 순간, 여선은 무언가를 봅니다.

... 흐릿하지만, 이 행동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우빈의 팔이 떨어지고, 두 사람의 마도는 간단히 파훼될 것입니다. 막는 것은 옳은 행동이 아닙니다!

행동을 수정할 기회를 드립니다!

656 조디주 (6TpDe1uA7M)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0:46

행동을 수정할 기회를 준다고?!?!?!
이건 캡틴이 아니야

657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1:48

>>656 여선이 서브 특성 참고

658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5:00

>>654

"마도는 방어 용도로만 쓸 테니까, 안심하고 공격해봐. 반격도 최소한으로 할 테니까."

휘둘러지는 메스를 마도로, 또 스태프로 막아내거나 피해본다. 때로는 허공으로 뛰어 피하기도 한다.
몸을 뒤로 빼려는 순간 어느 새 한 팔이 올무에 묶여있음을 알아차린다. 강산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방어막으로 막아내려 하지만.

"아얏."

날카로운 칼날에만 주목했더니 급하게 만든 방패형 배리어의 사각지대, 정강이로 발차기가 들어오는 걸 허용하고 만다.

//여선이랑 전투 중 협력하는 상황으로는 일상돌리면서 몇 번 돌려봤으니까...
근접전 연습(여선이는 공격기 연습?)을 위해 서로 핸디캡을 두고 대련하는 느낌입니닷...?

659 린-진행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6:03

[조언에 감사드리어요. 사제님께서도 모쪼록 무사하시길 바라겠사와요.]
이어진 짧은 답변과 그 끝이 맺어지자 거의 동시에 울리는 신의 전언에 린은 자초지종을 묻는 대신 조심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며 대화를 마친다.

지금, 이 순간에 바티칸을 노릴만한 타락한 신성은 머릿속에 단 하나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소녀가 아버지의 인도에 감사드립니다."
차분하게 그녀의 신이자 아버지이자 인도자이신 어린 왕께 감사를 표현한다. 안타미오 사제까지하여 그 들이 가르키는 경고의 뜻은 너무나도 확실하기에 린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숨을 곳을, 몸을 숨겨 정신을 보호할 곳을...'
그녀의 적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무언가를 하기는 커녕 신의 인도와 다른 이의 경고로 몸을 숨겨야 하는 자신의 처지에 차가워진 머리에 뜨거운 감정이 넘실거린다. 익숙한 무력감이 가슴에 차오르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그녀는 공정하지 못한 세상의 법칙과 이를 감내하는 인내에 익숙했다.

숨어서 그림자에 은닉하고 또 다시 때를 기다리는 것. 그 것만 생각하기로 하며 냉정함으로 불길을 무마하고 방책을 생각하기로 한다.

#다른 사제님들도 무사하길 바라며 최대한 안전한 곳으로 도피합니다.

//진행 재개인가여. 일단 올릴게용

660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6:08

>>655-657 !!!

661 조디주 (6TpDe1uA7M)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6:33

>>657 헉

662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2:48:07

여선이 서브특이...잘못된 선택에 반응해서 결과를 보여주는 거였죠.

그냥 막는다고 될 게 아니라면 반격으로 캔슬해야 할 필요가 있겠죠? 인근 공기까지 빨아들이는 정도라면...🤔

663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1:56

>>597
축복을 거부합니다.

왜 거부합니까?
이것을 받아들인다면 당신은 온전한 존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불완전한 육신을 벗어던지고 완성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 축복을 힘입어.......

으드득.
강철은 손에 손톱을 박아넣고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이제는 정적에서 깨어난 듯, 소란스러운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그 소란은 사람들의 소란입니다.

몇몇 공기를 타고 날아드는 소리 속에는, 괴물, 어째서? 와 같은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확실한 것은...

바티칸의 방비가, 뚫렸습니다!!!

>>598
"재밌는 이야기는 아닐 거다."

지오는 차분히 이야기를 잇습니다.

" ...먼저, 나는 카하노 기사단의 최후를 함꼐하지 못했다. 아마 대충은 예상했겠지만. 그때 나는 기사단과 갈라져 있던 상태였지. 어느날 기사단의 이들이 시민에게 배신당했고, 카하노 기사단이 소멸했단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나는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

확실히 이상한 부분입니다.
카하노 기사단은 그 역사를 타고 올라가면 1세대와 2세대. 그 어딘가에 걸쳐있는 기사단입니다. 시대에 따라 강함을 가늠하는 것이 옳지는 않겠지만, 카하노 기사단쯤 되는 이들이 시민들의 문제로 쓰러졌다는 것. 시윤 역시도 의심스럽던 부분입니다.

" 그래서. 그 이야기를 쫓기 시작했다. 왜 카하노 기사단은 무너졌는가. 왜 카하노 기사단이 그렇게 급작스럽게 무너졌는가. "

그는 쓴 미소를 짓습니다.

" 배신자가 있었지. 기사단원들을 속이고, 그 녀석을 망념화에 빠지게 한 존재가 있었다. 그리곤 그 녀석의 문제를 이용해.. 제 사욕을 채우기 시작한 녀석이 있었다. "

말합니다.

" 로보스 윌른. 게이트에서 실종됐던 놈이 돌아왔던 것에 기뻐했지만, 그놈은 기사단의 뒤통수를 치고 만 거야. 결국... 기사단은 와해되었고, 그 문제는 기사단의 내분을 도우려 했던 시민들에게 전가되었다. 그리고 최근에서야... 그 단서를 찾아냈지. "

시윤은 무언가를 짐작한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 로보스 윌른, 그 녀석의 뒤에는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이 있는 것 같았다. "

>>602
아직 과거사가 공개될 만한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망념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판정하겠습니다.

664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2:02

빈센트주한테 방어 말고 견제구 때려보자고 해봐야겠어요.
아니면 둘이 칠리 데킬라 한개씩 던져보거나?

665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2:30

왜 공격이 날아오는데 가만히 맞아주거나 반격하려고 하는거지(고민)

666 조디악 라멘트 (6TpDe1uA7M)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3:44

“ 최소 1000000GP는 있어야지 좀 쓰겠다 싶은 양을 살 수 있다 이거군요. 오케이... ”
“ 하던 일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물러나면서 장사 잘 되는 좋은 날 되시길 빌겠수다. ”

# 가격이라도 안게 어디야?!?! 나갑니다

667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4:15

반격도...아닌가요?
그럼 회피...이려나요?

668 조디주 (6TpDe1uA7M)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5:40

아마 방어나 회피겠지...?

669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6:08

어.(본인도 특성을 사실 잊고 있었다)
이게 이렇게 터지는구나...

숨을 쉴 수 있는 범위까지 튀어야 하나(고민)

670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7:00

!
혹시 지금 상황에서 엘데모르 쓸 수 있을까요?
엘데모르로 공간을 꼬아놓으면 상대 공격을 빗나가게 할 수 있을지도요?

671 ◆c9lNRrMzaQ (I7n1NBbJk6)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7:18

>>659
눈을 움직여 피할 곳을 찾던 린은 어떻게든 몸을 피할 만한 공간을 찾고 이동하려 합니다.
자신 혼자서는 상대할 수 없는 적. 그런 불안감이 스멀거렸기에 최대한 도망치려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린의 도망을 허가하지 않는 것처럼.
바티칸의 정돈된 길에 걸음자국을 남기며 하나의 그림자가 걸어옵니다.

이마에는 물방울모양의 자국이 남아있고, 그 몸에는 알 수 없는 각질들이 갑옷처럼 그의 몸을 감싸고 있었습니다. 두 눈은 얼굴과 하나가 된 듯, 그 모양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냄새를 맡기 시작하고,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립니다. 곧 그것의 손에서 길게 근육들이 가닥이 되어 뭉치고 하나의 곤봉 모양으로 모여듭니다.

- ... ?

린은 본능적으로, 두 자루 무기를 꺼내어 쥡니다.
쓰러트리지 않으면 물러날 수 없습니다!

전투가 시작됩니다.
선공은... 린에게 주어집니다!

>>666
나갑니다.

672 조디악 라멘트 (6TpDe1uA7M)

2023-11-23 (거의 끝나감) 22:59:07

" 하아... "

이제 가야할 곳은? 아마도 잡화점

# 그냥 상점에 갑니다 손놈아!!!! 보고싶다!!!!!!

673 여선 - 일행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2:03

"아니..아니에요. 그렇게 이어가서는..."
뭔가 다른 방향으로 해야 할 것 같아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다치는 건 물론이고. 파훼되거나 하는 식으로 곤란해질 것이라는 판단을 한 여선입니다.

다른 행동? 을 생각해야합니다.

//먼가 이렇게 레스를 올리는 걸까..

674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2:41

뭣 전투야...??

675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3:03

전투중엔 못 쓰겠지만 질문권도 2개쯤 사다놓아야겠어요...

676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3:33

아니 갑자기 린이 전투.

아 행동 어떻게 수정하지요.
신속강화로 우빈씨 범위 안보일때까지 멀리멀리 나가야하나.

677 ◆c9lNRrMzaQ (e66d/WVJwM)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3:34

사용 가능한데

678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4:57

여선주 빈센트주 일단 안계시는데 강산이는 행동 엘데모르로 바꿔볼까요...?

679 ◆c9lNRrMzaQ (e66d/WVJwM)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5:13

사실 여기까지 할 생각이긴 했음...
못한 처리정돈 해주는 게 예의라 생각해서

680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5:17

가능한데.. 라는 건 진짜 사용하게? 같은 느낌이 들어서 무 서 워요

681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6:19

파티원들 모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만한 행동이라면 아무래도 그쪽일까요?

>>677 앗 그렇군요...!

682 조디주 (6TpDe1uA7M)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6:29


나는 진행에 참여했다!!!!!
나는 잠을 이겨내고 진행에 참여 할 수 있다!!!!!

683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7:24

다들 어서오세용..

684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09:06

모두의 안전을 보장한다...
엘 데모르.. 저는 한번쯤 써봐도 나쁘지 않을것 같긴 해용.

무섭긴 하지만요!

685 린-진행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23:10:37

온기가 남은, 냉병기라기엔 아직 미약한 온기와 열망을 담은 붉은 색의 단검을 두 손을 쥔다.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기지 못하는 곳을 그리며 그 미련과 열망으로 아직 남은 업을 헤아리기 위해 검을 들었다.

역시나 이마에 물방울 모양이 인장처럼 박혀있고 끔찍하게 변형되어 그 원형을 알아보기 힘든 인형에 린은 입을 굳게 물었다. 흔들리지 않는 눈빛으로 적을 마주한다.

#암무만향으로 시야를 교란시킴과 동시에 물러나 적과 거리를 두며 견제 공격을 합니다.

686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23:11:42

곤봉이면 또 리치가 긴 무기네,, 대운동회때의 악몽이

687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3:12:17

근데 엘 데모르도 역시 마도인지라 파훼될 위험성이...있겠죠...?
차라리 우빈이한테 의념기로 버프 걸까요...?! 의념기라면 쉽게 파훼되지 않을테니까...

688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3:12:56

>>679 고생하셨습니다!!😭

689 린주 (A4w9Kuur6A)

2023-11-23 (거의 끝나감) 23:13:22

>>679 앗 후기타임이구나 수고했습니다!

690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16:01

수고하셨어요 캡틴!

691 ◆c9lNRrMzaQ (e66d/WVJwM)

2023-11-23 (거의 끝나감) 23:16:34

산개라는 수단이 잇서요

692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3:21:59

(순간적으로 비영호 써야하나 고민했는데 앗.....)

693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24:12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구나(?)

694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3:31:41

잠깐만.
희박해지는 공기에 위기감을 느낀 강산의 머리속에 빠르게 직감과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이거...일반적인 마도로 막을 수 있는 게 아니야! 심지어 그 식인귀 앞이라고!

"아니야! 이걸론 안 돼! 도망쳐요!"

제대로 전달됄진 모르겠지만, 강산은 결국 손을 놓고 그렇게 외치려 하며, 별도의 이동기나 방어 수단이 없을 터인 여선을 붙잡고 식인귀에게서 멀어지려 시도한다.

-강산 : 합동 마도 시전 취소. 잔여망념 100을 사용하여, 여선을 데리고 기술 '로프커넥트'를 사용해 식인귀의 반대편으로 움직이려 시도합니다.

//여선주 강산이는 이렇게 해볼까요?
빈센트주는 적룡공훈장 쓰면서 튀라고 하고...?

695 알렌주 (nc8mGHTKIE)

2023-11-23 (거의 끝나감) 23:37:04

운동끝나니 진행이...(눈물)

696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38:00

하긴 여선이가 할수있는게 신속강화 외엔..이니까 괜찮아 보여요! 그렇게 하면 저는 강산에게 합을 맡긴다. 정도로 써야 하려나요..?

씨앗 심는 거 자체는 해도 되는걸까..(고민!)

697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38:10

알렌주 하이여오~

698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3:39:56

알렌주 안녕하세요.
>>696 씨앗 심기...시도 정도는 할 수 있을지도요! 빗나갈 수도 있겠지만...!

699 알렌주 (nc8mGHTKIE)

2023-11-23 (거의 끝나감) 23:40:30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700 알렌주 (nc8mGHTKIE)

2023-11-23 (거의 끝나감) 23:40:46

(운전해야하니 여기까지)

701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3:41:53

알렌주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702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3:46:34

그건 그렇고 미친 성자의 기습으로 바티칸이 아수라장이 되었군요...철이는 겨우 미친 성자의 손아귀에서 벗어났고 린은 전투 시작이고...알렌도 괜찮으려나요?! 천사님이랑 같이 있으니 괜찮겠죠...?!
다들 파이팅입니다!

703 강산주 (k2QbwTg0p.)

2023-11-23 (거의 끝나감) 23:49:19

그리고 카하노 기사단의 멸망의 배후에 검심교단이 있었군요...

>>663을 보고 든 추측인데...
그럼 흑기사가 지오 씨가 말했던 망념화한 기사단원인걸까요??

704 여선주 (tKRDWPwJms)

2023-11-23 (거의 끝나감) 23:57:27

그럴지도 모르겠어용...(생각해보니..?)

705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00:15:51

아무튼...
>>696대로 행동레스 주시면 제가 취합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빈센트주 만나면 적룡공훈장 쓰면서 다른 방향으로 피하는 쪽 제안드려볼게요.

706 여선주 (IwXH7NfgmM)

2023-11-24 (불탄다..!) 00:20:22

오케이임다아..(생각해보기)

707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00:38:51

어...다른 행동이 더 낫겠다 싶으시면 다른거 시도하셔도 돼요!
근데 어쨌든 강산이는 (여선이 이동기나 방어기 없는 거 아니까) 이렇게 하려고 할 거 같아요!

708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00:44:24

화는 좀 가라앉았는데 자꾸 우울한 생각이 드네요.
얼굴도 모르는 년들 욕심때문에 피해보는 일은 학교 다 졸업하면 이제 없을줄 알았는데...

709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00:47:15

아무튼 그래서 자러 가봅니다.
축 늘어져서 우울한 소리 부정적인 생각이나 하는 것보단 일찍 자두는게 더 생산적이겠죠 아무래도.😅

모두 굳밤 되시길 바랍니다.

710 알렌주 (aKkdH3hbWM)

2023-11-24 (불탄다..!) 01:29:30

(슬쩍)

711 여선주 (IwXH7NfgmM)

2023-11-24 (불탄다..!) 01:33:18

알하...

저는 자러가요~ 모바~

712 알렌주 (aKkdH3hbWM)

2023-11-24 (불탄다..!) 01:33:29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713 불명 (4ok25h2et.)

2023-11-24 (불탄다..!) 06:27:20

안녕하시오(중간에 잠깐 으이아아 하면서 기지개피고 베개에 머리를 기댔는데 타임머신을 탄 불명주)

714 빈센트 - 식인귀전 (nti/XdFigM)

2023-11-24 (불탄다..!) 08:35:36

"감정 죽인 사람이 저렇게 얘기하면 진짜 난리난건데."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이를 악문다. 막아야 하나? 도망쳐야 하나? 음. 도망치는 게 낫겠다. 빈센트는 적룡공훈장을 손에 꽉 쥔 채 달리면서 말한다.

"산개! 산개!!!"
#강산+여선과 반대 방향으로 산개하는 와중, 망념을 50 지불하여 신 한국 적룡공훈장 아이템 스킬 <적룡의 눈> 발동

715 빈센트주 (nti/XdFigM)

2023-11-24 (불탄다..!) 08:38:48

하면서도 내 머리로 최선이지 객관적으론 아닐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긴 했는데... 캡틴이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반려할 정도의 끔찍한 악수일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716 시윤주 (E31ocH/Doc)

2023-11-24 (불탄다..!) 09:14:26

악수긴 한데 기회를 준건 캡틴이 봐준게 아니라 여선이 보조특성 덕분이야.

717 시윤주 (E31ocH/Doc)

2023-11-24 (불탄다..!) 09:15:16

피곤해서 잤더니 캡뿌틴이 뒤에 처리 하나 더 해줬꾼!

718 게일주 (2wVSaMxfN.)

2023-11-24 (불탄다..!) 10:23:34

갱신합니다.

모바일로 위키를 읽다가 조디악의 진행에서 흥미로운 부분을 읽었습니다.

[ 이쪽도 뭐.. 별로 밝진 않긴 하다만. ]
[ 그쪽도 최악으로 보이는군. ]

아마 기억하기로는 그는 마지막으로.. 로마의 저주들과 관련된 일을 맡아 해결하기로 했다는 얘길 들은 것 같습니다.

조디주 스승님이 로마의 저주들을 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게일에게는 아마도 매우 솔깃하다 못해 무보수로라도 돕겠다 수준의 정보가 아닐지...

그리고 하나 더.
▶ 황금 독수리 동전 ◀
승리자에게 영광을! 아브누스의 대결에서 우승한 자에게 주어지는 황금의 동전. 황금을 강처럼 흐르게 할 수 있다는 아브누스의 권능이 깃든 동전이다. 높은 곳으로 비상하기 위해 날개를 펴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비둘기의 형상을 한 동전은 수집가들에게 꽤나 비싼 가격에 팔릴 것이다.
▶ 장인 소모품 아이템
▶ 승리한 자에게 값진 보상을! - 사용 시 300,000GP를 획득한다

# 황금 독수리 동전 사용합니다

20만 GP를 획득합니다!

조디주 10만 GP 누락되신 거 같습니다.
최근 돈 때문에 고민하시던데...

719 조디주 (vLI4ij0ndc)

2023-11-24 (불탄다..!) 10:34:07

그거 캡틴이 여비 미리 빼둔거라고 했나 그랬던 것 같은데
게일도 기사재전 ㄱ?

720 게일주 (2wVSaMxfN.)

2023-11-24 (불탄다..!) 10:47:59

당장 할 거도 없는데 갈수 있으면 좋긴 합니다.

721 시윤주 (Q18vgh0mjE)

2023-11-24 (불탄다..!) 11:01:17

아오

3일 연속 학교 안와도 되는데 1시간 반 걸려서 온 멍청이 됐네

722 불명 (RmbgKpCdTk)

2023-11-24 (불탄다..!) 11:24:12

723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12:50:10

12시 전에 눈뜨는데 성공한 기념으로 잠시 들릅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714-716
확인해씀다!
여선이 서브특성이 반응한게 다행이었어요...

724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12:50:24

>>721 😭😭😭...

725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12:52:03

게일주 제 답레 여기 있습니당!
situplay>1597013085>483

726 시윤주 (Q18vgh0mjE)

2023-11-24 (불탄다..!) 12:57:20

식인귀도 전투고, 바티칸도 본격적으로 난장판이 되어가는게 눈에 띄네

727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13:03:40

어우 진짜 저 철이 쪽 보고 진짜 깜짝 놀랐다니까요...😭
갑자기 철이 쪽에 이게 왜...? -> (묘사 읽다가 눈 먼 성자의 세례를 암시하는 내용을 발견함) -> 으아아아악! 이었어요 진짜로...

728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13:13:20

나중에 다시 옵니다!

729 조디주 (vLI4ij0ndc)

2023-11-24 (불탄다..!) 13:37:54


배불러

730 토고주 (xbfAtxdZy2)

2023-11-24 (불탄다..!) 13:48:31

뭐 먹었어?

731 조디주 (vLI4ij0ndc)

2023-11-24 (불탄다..!) 13:49:02

떡순튀

732 토고주 (xbfAtxdZy2)

2023-11-24 (불탄다..!) 13:50:27

맛있겠다. 잘 먹었어. 오늘은 쉬는 날이던가?

733 조디주 (vLI4ij0ndc)

2023-11-24 (불탄다..!) 13:51:26

734 조디주 (vLI4ij0ndc)

2023-11-24 (불탄다..!) 13:51:36

토고주는 잘 쉬었어?!?!?!?

735 토고주 (xbfAtxdZy2)

2023-11-24 (불탄다..!) 13:54:18

부러우이 오늘 바람 좀 불고 춥던데 뒹굴거리면서 쉬자
나는 어제 일하고 오늘, 내일 일하긴 하는데 상담 좀 받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정하려고.
그래도 다들 응원하고 위로해준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 고마워

736 조디주 (vLI4ij0ndc)

2023-11-24 (불탄다..!) 13:56:47

>>735 나
이제부터 시장에 천 사러 가야해
ㅠㅠ
토고주는 짱이야 상담 잘 받고 힘내...

737 토고주 (xbfAtxdZy2)

2023-11-24 (불탄다..!) 13:58:06

햇빛 쎄니까 차단제 잊지마! 나는 깜빡했어...
응. 고마워!

738 시윤주 (E31ocH/Doc)

2023-11-24 (불탄다..!) 14:19:54

조디주 딱밤 마렵내

739 조디주 (lSQ4yRbWKc)

2023-11-24 (불탄다..!) 14:26:53

>>738 ㅜ

740 시윤주 (E31ocH/Doc)

2023-11-24 (불탄다..!) 14:29:50

>>739 (딱-밤)

741 린주 (C1q0cxCZj2)

2023-11-24 (불탄다..!) 15:56:54

>>735 나아졌다니 다행이야 파이팅

바티칸...하 신성의 도시고 뭐고 이젠 금쪽이임

742 시윤주 (E31ocH/Doc)

2023-11-24 (불탄다..!) 16:19:33

40렙이니 분명 잡몹정도는 간단히 슥삭

743 강철주 (kxJwREZXZM)

2023-11-24 (불탄다..!) 16:19:58

슥삭(당함)

744 강철주 (kxJwREZXZM)

2023-11-24 (불탄다..!) 16:20:38

다들 안녕하세요. 날씨가 확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합시다.

>>741 일상은 오늘 tr일정만 끝나고 드릴게요 선생님

745 린주 (PUlDdH.Bmc)

2023-11-24 (불탄다..!) 16:31:26

난 쫄보라서 잡몹잡을때도 최선을 다해...

>>743 아니얏!
ㅇㅋㅇㅋ 천천히 줘 나도 오늘 친구랑 술마실수도 있어서

746 게일주 (2wVSaMxfN.)

2023-11-24 (불탄다..!) 16:56:46

아무래도 오늘은 답레 드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강산주
내일 주말이니 밀린 일상 끝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747 채여선 (IwXH7NfgmM)

2023-11-24 (불탄다..!) 17:09:33

"아니에요. 이건.."
다시 생각해봅시다. 식인귀의 강력한 스킬같은 것은 대상이 모여 있을수록 위력이 높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모여있다면 빌런 입장에서는...

"한상차림..?"
그런 생각이 든 순간 신속을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야 여선이 너는 방어도, 이동기도 없잖아! 집어먹기 딱 좋은 걸로 여겨지는 건 싫은 일인걸요..!

원래 계란은 한바구니에 안 담는 법입니다.

#망념 30으로 신속을 강화해 산개하며 강산과의 합에 맞추려 합니다.

//일단.. 신속강화로 합맞추기로 시도해보는 걸로요.. 모하모하여요~

748 토고주 (JPtiOXowVc)

2023-11-24 (불탄다..!) 17:10:42

오늘 내일만 일하면 일주일간 쉰다... 정확히는 5일 쉬는 거지만
그래도 기분 좋네

749 빈센트주 (1L8mg/vbz6)

2023-11-24 (불탄다..!) 18:39:45

모하
일상할분

750 빈센트주 (1L8mg/vbz6)

2023-11-24 (불탄다..!) 18:40:02

>>748
푹쉬세요

751 여선주 (IwXH7NfgmM)

2023-11-24 (불탄다..!) 18:42:11

모하여오..
토고주는 푹 쉬시고용..

음.. 일상 제가 마지막이었던가여..
그래도 괜찮다면 저요?

752 알렌주 (QDSVVKIfH.)

2023-11-24 (불탄다..!) 18:44:40

>>749 느리게라도 괜찮으시다면?

753 여선주 (IwXH7NfgmM)

2023-11-24 (불탄다..!) 18:49:49

이렇게 셋이 모였다(농담)

알하여요~

754 알렌주 (QDSVVKIfH.)

2023-11-24 (불탄다..!) 18:51:00

안녕하세요 여선주~

755 빈센트주 (1L8mg/vbz6)

2023-11-24 (불탄다..!) 18:52:10

여선이랑은 요즘 많이 돌려서... 이번에는 알렌이랑 해볼게요...

756 빈센트주 (1L8mg/vbz6)

2023-11-24 (불탄다..!) 18:52:26

상황은 어떤게 좋으실까요

757 여선주 (IwXH7NfgmM)

2023-11-24 (불탄다..!) 18:52:30

알하알하여요~

758 여선주 (IwXH7NfgmM)

2023-11-24 (불탄다..!) 18:57:09

알렌이랑 돌리는 거 구경도 좋죵...!(고개끄덕)

759 알렌주 (QDSVVKIfH.)

2023-11-24 (불탄다..!) 18:59:44

생각해둔 상황은 없는데 일단 현재 상황이랑 전혀 관련없는 주제로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760 알렌주 (QDSVVKIfH.)

2023-11-24 (불탄다..!) 19:00:52

(고민)

761 알렌주 (QDSVVKIfH.)

2023-11-24 (불탄다..!) 19:11:12

빈센트랑 알렌이랑 같이 사우나라도 갈까요?

762 ◆c9lNRrMzaQ (SP7LhK6ZXI)

2023-11-24 (불탄다..!) 19:14:58

잡몹이 아니고 세례자이긴 한데.

763 빈센트 - 특별반 기숙사 (1L8mg/vbz6)

2023-11-24 (불탄다..!) 19:15:16

시간은? 오후 3시. 장소는? 특별반 기숙사. 있는 건? 아마도 나뿐. 이 모든 것을 종합해본 결과, 지금은 기타를 친다고 누군가의 신경을 날카롭게 긁는 상황이 아니라 판단하고 기타를 들었다. 그리고는, 평소에 좋아하던 곡조를 기타줄을 누르고 퉁겨 음파의 형태로 빚어내기 시작했다.

"파도가 모래밭의 발자국을 씻어내고..."

빈센트의 평소 파괴행각과는 정반대인 잔잔한 노래를 부르며, 기타 소리도 잔잔한 파도처럼 잦아들었다. 일렉 기타처럼 찢어지는 소리는 아니었기에 즉각적인 민원은 없겠지만, 그래도 잔잔한 소리는 어딘가 들렸으리라.

//1
빈센트가 기숙사에서 기타치는 상황

764 알렌주 (QDSVVKIfH.)

2023-11-24 (불탄다..!) 19:18:09

안녕하세요 캡틴~

765 시윤주 (E31ocH/Doc)

2023-11-24 (불탄다..!) 19:18:22

끕이 좀 되는 애였구나

766 알렌주 (QDSVVKIfH.)

2023-11-24 (불탄다..!) 19:18:50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767 ◆c9lNRrMzaQ (SP7LhK6ZXI)

2023-11-24 (불탄다..!) 19:20:33

저번에도 말했지만 눈 먼 성자의 세례는 살아남으면 기본적인 스펙이 보장됨.
이제 그 스펙에 눈 먼 성자의 서포트가 합쳐지는 게 이쪽 능력인거고.

768 여선주 (IwXH7NfgmM)

2023-11-24 (불탄다..!) 19:33:42

다들 어서오세요~

769 알렌 - 빈센트 (QDSVVKIfH.)

2023-11-24 (불탄다..!) 19:36:09

기숙사 알렌의 방

"끄으으으..."

지금 막 잠에서 깬 알렌은 침대에 앉아 기지개를 켜고 있었다.

"...3시가 다 됐네."

의뢰 때문에 며칠동안 밤을 샜던 알렌은 기숙사로 복귀하자마자 그대로 12시간을 넘게 잠들었고 일어나니 이런 시간이 되어 있었다.

아직 피로가 덜 풀린 모습으로 비적비적 일어나 씻고나온 알렌이 이미 절반이 넘게 지나간 오늘 하루 남은 시간을 무엇을 할지 고민하기 시작하던 그 때 어디선가 통기타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응? 기숙사 안에서 나는거 같은데?"

기숙사 안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알렌은 실내복으로 입는 아디다스 츄리닝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음악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했다.

"빈센트 씨?"

후줄근한 모습으로 빈센트를 마주한 알렌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2

770 시윤주 (E31ocH/Doc)

2023-11-24 (불탄다..!) 19:36:53

요즘 전투씬이 많아서 좋아

771 시윤주 (E31ocH/Doc)

2023-11-24 (불탄다..!) 19:37:22

그리고 역시나, 민간인 때문에 기사단이 멸망했다할 때 무력의 차이가 떠올랐는데....진상이 있었꾼.

772 여선주 (IwXH7NfgmM)

2023-11-24 (불탄다..!) 19:50:12

진상...

773 빈센트 - 알렌 (1L8mg/vbz6)

2023-11-24 (불탄다..!) 19:57:53

"파도의 노래, 그리고 바람의 노래를... 파도의 노래, 그리고 바람의 노래를..."

기타 곡조가 아무도 없는 한적한 무인도의 잔잔한 파도소리 같아서 좋아하던 노래를 연주하고 부른다. C랭크, 어디 가서 전설을 논하기에는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자기 분수를 알면 만족할 노래였다. 빈센트의 노래는 조금씩 나아가, 바닷물처럼 한 섬에 닿는다...

"음... 알렌 씨."

이 세상에 발을 디디고 서서, 숨을 쉬고 사는 이들이 매인 섬, 바로 현실이라. 그리고 정박한 현실에서 처음 본 얼굴은 알렌이었다. 빈센트는 알렌을 보면서 묻는다.

"혹시 기타소리 때문에 깨셨습니까?"

774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20:07:10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모두 현생 파이팅입니다...!

>>746 고생하십니다. 충분히 이해하니 시간 되실 때 주세요! (끄덕)

775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20:08:00

>>747
강산 : 😱

ㅋㅋ큐ㅠㅠㅠㅠㅠ...듣고보니...그렇네요....

776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20:08:34

잠깐만.
희박해지는 공기에 위기감을 느낀 강산의 머리속에 빠르게 직감과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이거...일반적인 마도로 막을 수 있는 게 아니야! 심지어 그 식인귀 앞이라고!

-아니야! 이걸론 안 돼! 도망쳐요!

제대로 전달될진 모르겠지만, 강산은 결국 손을 놓고 그렇게 외치려 하며, 별도의 이동기나 방어 수단이 없을 터인 여선을 붙잡고 식인귀에게서 멀어지려 시도한다.

#강산 : 합동 마도 시전 취소. 잔여망념 100을 사용하여, 여선을 데리고 기술 '로프커넥트'를 사용해 식인귀의 반대편으로 움직이려 시도합니다.

-
"아니에요. 이건.."
다시 생각해봅시다. 식인귀의 강력한 스킬같은 것은 대상이 모여 있을수록 위력이 높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모여있다면 빌런 입장에서는...

"한상차림..?"
그런 생각이 든 순간 신속을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야 여선이 너는 방어도, 이동기도 없잖아! 집어먹기 딱 좋은 걸로 여겨지는 건 싫은 일인걸요..!

원래 계란은 한바구니에 안 담는 법입니다.

#여선 : 망념 30으로 신속을 강화해 산개하며 강산과의 합에 맞추려 합니다.
-

"감정 죽인 사람이 저렇게 얘기하면 진짜 난리난건데."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이를 악문다. 막아야 하나? 도망쳐야 하나? 음. 도망치는 게 낫겠다. 빈센트는 적룡공훈장을 손에 꽉 쥔 채 달리면서 말한다.

"산개! 산개!!!"
#빈센트 : 강산+여선과 반대 방향으로 산개하는 와중, 망념을 50 지불하여 신 한국 적룡공훈장 아이템 스킬 <적룡의 눈> 발동

777 린주 (t5reyV9FF2)

2023-11-24 (불탄다..!) 20:09:55

나 빈이랑 알렌이랑 일상하는거 첨보는것 같아

778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20:10:05

모아보자면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강산이가 여기서 잔여망념 100 쓰는 건 공기가 부족해진 상태에서+여선이 데리고 튀어야함을 감안해서 많이 투자한 것입니다...

779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20:10:29

린주 안녕하세요.
듣고보니 그렇네요...?

780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20:10:51

그리고 빈센트가 기타치는 것도 처음보네요.😄

781 여선주 (IwXH7NfgmM)

2023-11-24 (불탄다..!) 20:13:15

사실 좀 더 생각해서 그럼 이거 까까런이잖아... 라고 말할뻔했으나 참았어요(뿌듯)(할게아니잖아)

모하여요~

782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20:14:15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783 알렌 - 빈센트 (QDSVVKIfH.)

2023-11-24 (불탄다..!) 20:17:31

"아뇨 좀 전에 일어났으니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평소 와이셔츠를 주로 입고 다니던 알렌이었기에 다른사람 앞에 잠이 덜깬 상태로 잠옷이나 다름없는 츄리닝을 입고 나온것이 조금 신경쓰였지만 얼마안가 그냥 별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좋은 노랫소리가 들려와서 궁금해 나와봤습니다. 빈센트 씨가 악기 연주를 하실 줄 아는건 처음 알았네요."

빈센트의 연주는 알렌이 듣기에 꽤나 듣기 좋고 편안한 음색을 내고 있었다.

"혹시 방해가 안된다면 잠시 여기 머물러도 괜찮을까요?"

오늘 하루 더 이상 무언가를 하기 애매한 시간이기도 했고 아직 피로도 남아있는 상태였기에 알렌은 마침 만난 빈센트와 가볍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4

784 알렌주 (QDSVVKIfH.)

2023-11-24 (불탄다..!) 20:18:06

>>777 >>779 (의외로 빈센트랑 몇번 했었던 적이...)

785 알렌주 (QDSVVKIfH.)

2023-11-24 (불탄다..!) 20:18:30

(사우나는 다른 분이랑 일상할때 가야지)

786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20:19:57

앗 그렇군요?
듣고보니 이제서야 생각나는 것 같기도요!

787 빈센트 - 알렌 (Xi4QLC1LG2)

2023-11-24 (불탄다..!) 20:29:24

"그냥 가볍게 치는 정도입니다. 좋게 들어주신다면 감사하죠. 머무른다면? 네. 더 좋고요."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기타를 고쳐 잡는다. 부를 노래, 연주할 곡이야 많았고, 할 이야기도 많았으니까. 빈센트는 기타를 잡은 채로 옛날을 이야기했다.

"제 인생의 대부분을 노래로 묘사하자면 4분 33초일 겁니다. 네, 모든 악기가 침묵하고 그저 웅성거리는 음악이라 불리기도 뭣한 무엇만 있는 거죠."

비명소리, 공포에 딱딱 마주치는 치아, 울음소리. 그건 빈센트가 구했거나 혹은 죽인 이들의 소리이지 빈센트의 선율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데, 1년. 누군가와 1년을 지내며 불협화음 같은 삶이라도 살아보니... 침묵도 못해먹을 짓이더군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신청곡이라도 있나요?"

//5

788 알렌 - 빈센트 (QDSVVKIfH.)

2023-11-24 (불탄다..!) 20:46:01

빈센트의 허락이 떨어지자 알렌은 빈센트 근처 자리에 앉았다.

자리가 없었다면 그냥 바닥에 쪼그려 앉았겠지만 자리가 있으니 굳이 그렇게 까진 하지 않는다.

"인생을 음악으로 묘사 말인가요? 꽤나 재밌는 발상이네요."

알렌은 빈센트의 말에 작게 웃으며 대답했다.

"불협화음이라... 그 분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소리를 내지 않으면 화음도 내지 못하니까요. 불협화음이 아니라 튜닝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처음부터 다른 악기와 화음을 맞추기 힘든 것 처럼 사람도 처음부터 잘 맞기는 힘드니 조금씩 맞춰간다고 생각하며 알렌은 대답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는 소통이라는 튜닝이 필요하겠지만

"음악은 잘 몰라서 방금같은 편안한 곡으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렌은 그렇게 말하며 빈센트의 연주를 기다렸다.


//6

789 이름 없음 (Xi4QLC1LG2)

2023-11-24 (불탄다..!) 21:03:56

"인생은 많은 것으로 비유될 수도 있지요. 모범적인 모험 소설일 수도 있고, 음악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인생 그 자체일 수도 있습니다."

빈센트는 잔잔한 노래를 다시금 연주하기 시작한다. 아침에 들으면 딱 좋을, 청량한 그런 노래들 말이다. 둥둥, 두둥, 둥, 빈센트는 음도 괜히 높아져서 신경을 긁거나, 너무 낮아서 신경을 두들기는 참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절한 선을 타면서 노래하고, 불협화음이 누군지에 대해 즉흥으로 붙인 가사를 내놓기 시작한다.

"그대와의 만남은 항상 큰일이었소. 모든 것이 망가지는 데는, 그저 종이에 베인 손가락 하나만으로 충분했소..."

빈센트는 노래를 부른다. 그전에는 종이에 손이 베이면 재수가 없으려니 이런 일도 생긴다고 넘겼지만, 그녀가 빈센트의 삶에 들어온 뒤로는 이것마저도 실존적 공포가 되었으니. 하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끔찍한 불협화음도 아예 처음부터 없었으면 모르련만 이제는 빈센트에게 필요해진 것 같았다. 갑자기 사라지니 이제는 고독과 침묵이 아닌 부재라는 더욱 고통스러운 선율이 그를 덮쳤으니. 빈센트는 기타를 치던 와중 알렌에게 물었다.

"알렌 씨는 고독이라는 개념이 익숙하십니까?"
//7

790 알렌 - 빈센트 (QDSVVKIfH.)

2023-11-24 (불탄다..!) 21:15:59

조용히 빈센트의 연주와 노래를 감상한다.

청량하고 부드러운 음색에 아직 긴장된 몸을 이완시키는 것 같았다.

"고독말인가요?"

알렌은 연주를 멈추고 빈센트가 자신에게 한 질문을 듣고 잠시 생각에 빠졌다.

"만약 빈센트 씨가 말씀하신 익숙함이 고독함을 많이 느껴보았냐는 뜻이라면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생각을 마친 알렌이 빈센트에게 대답한다.

"하지만 말씀하신 익숙함이 오랜시간이 지나 무뎌지고 견딜만 해졌는지를 묻는거라면 아니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알렌의 웃음에 약간의 씁쓸함이 감돌았다.


//8

791 빈센트 - 알렌 (Xi4QLC1LG2)

2023-11-24 (불탄다..!) 21:24:18

"저는 어릴 적부터 혼자였습니다. 엄밀한 의미로 따지면 누군가와 살긴 살았습니다만..."

빈센트를 죽게 내버려두지 않고, 일단 사람꼴이라 할만한 상태로 성인까지 밥을 먹이는 것. 그건 해냈다. 어쩔 때는 미국 법이 정한 정서적 학대(방임)의 기준선에 아슬아슬하게 걸리지 않을 정도로 심했지만 말이다. 몇몇은 그보다는 훨씬 나은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었고, 그들이 빈센트를 돌보는 동안은 정말로 열과 성을 다했지만... 그들과의 시간도 영원하지는 않았기에.

"그렇기에 저는 고독이 익숙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제 삶에 끼어들고 나서, 좀 사고도 있었지만 저와 같이 살고 나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그게 얼마나 끔찍한지도 모른 채 썩어들어가고 있던 건 아닐까."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기타를 연주한다. 조금은 슬퍼진 곡조가 울려퍼졌다.

//9

792 알렌 - 빈센트 (QDSVVKIfH.)

2023-11-24 (불탄다..!) 21:58:57

아까보다 조금 슬퍼진 곡조를 들으며 알렌은 빈센트의 말을 곱씹는다.

"...아마 계속 혼자 였으면 몰랐겠죠."

빈센트의 연주가 끝나고 알렌이 입을 열었다.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빈센트 씨가 말씀하신거처럼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제 삶의 일부가 되었던 사람이."

일부가 아니라 전부라 해도 좋을 사람이였다.

"그런 사람이 내 곁을 떠나고 난 뒤 드는 감정은 저는 도저히 익숙해 질 수가 없더군요."

슬프게 웃으며 알렌이 말했다.



//10

운동 다녀온 뒤 잇겠습니다!

793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22:02:22

뭔가...둘 다 인생을 바꿀만한 영향을 준 사람이 있었다보니 얘기가 통하는 지점이 있는 것 같네요.😂

알렌주 다녀오세요.

794 여선주 (IwXH7NfgmM)

2023-11-24 (불탄다..!) 22:05:40

다녀오세요 알렌주~

795 빈센트 - 알렌 (Xi4QLC1LG2)

2023-11-24 (불탄다..!) 22:08:50

"...떠났다라."

영영 떠났나요? 같은 질문은... 아마 빈센트가 이전의 범죄자면 일단 불태우고 생각하던 미친놈이라면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빈센트는 그런 이야기를 천연덕스럽게 꺼내기엔 충분히 나이가 들었고, 또 나이가 젊건 늙건 해서는 안 될 말이 있음을 잘 알았기에 그냥 입을 다무는 쪽을 택했다. 그것보다야 할만한 이야기는 많았으니.

"유감이군요."

빈센트는 이야기가 무거워지는 것 같자, 다시 기타를 치기 시작한다. 억지로 밝은 분위기의 곡을 연주한다면 오히려 분위기가 더 가라앉을 테니, 빈센트는 가라앉은 분위기에 걸맞지만 그렇다고 너무 끔찍하게 우울하지는 않은 곡을 선정한다.

"...저도... 조금 그렇습니다."
//11

796 빈센트 - 알렌 (Xi4QLC1LG2)

2023-11-24 (불탄다..!) 22:17:12

알렌주 다녀오세요
>>793
ㅎㅎ; 그런 셈ㅇㅣ죠

797 ◆c9lNRrMzaQ (SP7LhK6ZXI)

2023-11-24 (불탄다..!) 23:10:32

아파서 낮에 너무 잤더니 밤에 잠이 안와...

798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23:13:42

캡틴 안녕하세요.
그래도 푹 주무셨다니 다행이에요. 지금은 좀 괜찮으신가요?

799 ◆c9lNRrMzaQ (SP7LhK6ZXI)

2023-11-24 (불탄다..!) 23:14:16

사실 아직도 만이 아픔ㅋㅋㅎㅎ

800 빈센트 - 알렌 (Xi4QLC1LG2)

2023-11-24 (불탄다..!) 23:14:59

>>799
에구, 빨리 나아지셔야 하는데..

801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23:15:10

😭...

802 ◆c9lNRrMzaQ (SP7LhK6ZXI)

2023-11-24 (불탄다..!) 23:16:29

약빨로 괜찮아서 진행하려고 했는데 약발 떨어지자마자 약해져서ㅎㅎ...

803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23:18:31

저도 코로나 걸렸을때 약발 떨어지면 집중력이 팍 깎이더라고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하시는검다...

804 ◆c9lNRrMzaQ (SP7LhK6ZXI)

2023-11-24 (불탄다..!) 23:18:42

슬슬 시나리오 3도 끝을 향하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다들 생각을 들어보고 싶군

805 빈센트주 (Xi4QLC1LG2)

2023-11-24 (불탄다..!) 23:23:33

>>804
본인의 능력 부족을 통감할 수 있는 시나리오였읍니다.
캡틴이 1. 좀더 파보려 했나요? 2. 기여도 소모해서 단서 얻어보려 해봤나요? 3. 왜 UGN이 그렇게 반응하는지 생각해보려 했나요? 할때마다 어 그르게 이 소리만 계속 나옴

806 ◆c9lNRrMzaQ (SP7LhK6ZXI)

2023-11-24 (불탄다..!) 23:27:30

그렇다고 전투만 시키면 애들도 죽지만 그 장면 짜는 나도 죽어나감

807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23:29:25

>>805 저도 좀...동감이네요...😭

그래도 추리파트 나름 재밌었어요!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파볼걸 그랬다 싶은 생각도 들고...
장비관리는 앞으로 미리미리 해둬야겠다...하는 생각도 드네요...

808 빈센트주 (Xi4QLC1LG2)

2023-11-24 (불탄다..!) 23:35:53

전투가 없어서 불만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돌이켜보면 뭘 할수있지 않았나 이런 생각은 드네요...

809 여선주 (IwXH7NfgmM)

2023-11-24 (불탄다..!) 23:38:03

모하모하여요~ 어 그러게요 소리 계속 나오기 동감..

그래도 뭔가 파보는 느낌은 들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실전이 약했다.. 매우... 같은생각이 드는...

810 강산주 (akRYRz5qlw)

2023-11-24 (불탄다..!) 23:44:13

실전이 약한 건 그야 실전경험이 적으니 어쩔수없죠...
저희 스레 전투가 단순히 다이스만으로 굴러가는 것도 아니고 좀 전략적인 판단을 필요로 하니까요.😅

그나마 캐릭터 간 대련 일상 같은 거 한번씩 돌리면서 실전이라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해두면 조오금 낫더라고요.🤔

811 ◆c9lNRrMzaQ (SP7LhK6ZXI)

2023-11-24 (불탄다..!) 23:57:17

사실 다 따지면 너희 실전 경험도 적은 편은 아니다만...

812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0:01:04

그건 그렇긴 하네요...!
그렇지만 오랜만의 전투라서 그것도 보스전이라 조금 긴장하게 되긴 하네요.

813 여선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00:02:39

하긴 진짜 적었으면 레벨이 안되었겠지...(?)
하지만 여선'주'는 적은게맞다..

습도계 사야하는걸 깜박했네...

814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0:05:19

캡하이사이

815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0:09:31

그럼 이제 궁금한 것

등장이나 전조를 보인 중간보스몹 중 가장 임펙트있었던 적은?

816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0:16:17

시윤주 안녕하세요.

전쟁스피커 미친 성자 식인귀...셋 다 임팩트 엄청났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전쟁스피커?가 생각나네요.

전쟁스피커가 주변의 사람을 선동하여 자기 편으로 만들고, 또 자신의 자원으로 사용하기까지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얘네가 상대해야할 게 전쟁스피커 단신이 아니라 군중이었죠. 전투 초반 성난 (그리고 적대적인) 군중을 상대해야 할 때의 그런 분위기를 잘 살리셨단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마지막엔 망념화해서 진짜로 몬스터가 되어버리기도 했지요...

817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0:18:05

생각해보기 여러 중간보스 중 가장 처음 등장한 보스이다보니 뇌내보정이 좀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네요...😅

818 여선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00:18:27

셋 다 임팩트는 높은데....

딱 봤을때 와 씁.. 이거 어떡하냐 라고 생각했던 건 눈먼성자네요. 린이랑 강철이 되게 걱정되고 아니 이거 번지는거 아냐? 같은 위협적인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819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0:24:24

아 그렇죠. 그 전까지의 보스들은 대부분 우리 쪽에서 먼저 치러 간건데 눈먼 성자는 그쪽에서 먼저 선빵을 때린 사례이기도 하니까...ㄷㄷ

820 여선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00:27:38

눈먼성자
:^^대신
선빵을
드리겟
슴니다

느낌(?)
다들 잘자용..

821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0:36:13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822 빈센트주 (KGS5SZ4Owg)

2023-11-25 (파란날) 00:42:37

저는 전쟁스피커 고르고 싶네요
충격에 더해 막막함도 더해졌던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전쟁스피커 전례도 있겠다 이렇게 저렇게 하면 어떻게든 죽일순 있겠네 싶었는데
전쟁스피커는 어우 저거 어떻게이겨 싶었어요

823 빈센트주 (KGS5SZ4Owg)

2023-11-25 (파란날) 00:42:48

저도 자러갈게요

824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0:50:50

진짜...매우 특이한 의념기를 들고있어서 어마무시했죠.

빈센트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825 린주 (p9kXPLBjTU)

2023-11-25 (파란날) 01:59:20

헤헷
고요한 어장을 내가 점령한다

826 알렌주 (gCe5fNbboY)

2023-11-25 (파란날) 02:04:46

(기습등장)

827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2:06:43

린주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828 린주 (p9kXPLBjTU)

2023-11-25 (파란날) 02:08:47

왜이시간에...?
둘 다 안뇽 ㅎㅎ

829 알렌주 (gCe5fNbboY)

2023-11-25 (파란날) 02:11:04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 현실이 저를 잠못들게 하고 있습니다.(아무말)

830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2:12:41

그냥 집에서 쉬면서 놀고 있었어요. 곧 자러갈까 고민중임다...
아직 멀쩡한줄 알았는데 피로가 쌓여서 그런가 방금 손에 힘이 풀리면서 들고 있던 물건을 떨어트렸어요...무겁거나 위험한 물건이 아니라서 다행이었지 뭐에요.

831 린주 (p9kXPLBjTU)

2023-11-25 (파란날) 02:14:54

난 술마시고 이제 들어왔어
>>829 ZARA
>>830 나두 슬슬졸려

832 알렌주 (gCe5fNbboY)

2023-11-25 (파란날) 02:18:14

히히힣...(눈물)

833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2:18:20

고생하셨어요...

>>829 >>831
어 맞아요. 오전에 일정 있으시면 한번 자면 못 일어나겠다 싶은 경우 아니면 조금이라도 주무시는 게 좀 나으실 거에요...

834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2:20:06

저 알렌주 이렇게 웃으시는 거 처음봐요...😭 (토닥토닥)

835 린주 (p9kXPLBjTU)

2023-11-25 (파란날) 02:22:17

왠지 나 엠티밤샐때랑 비슷한 느낌인데...
빨리 자;; 안그러면 ㄹㅇ 내일 죽어

836 알렌주 (gCe5fNbboY)

2023-11-25 (파란날) 02:23:05

아 멘탈 잡아야지...

괜찮습니다. 빈센트 일상 이어두고 슬슬 잘 준비 해야죠.

837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02:23:44

아무튼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되시고 현생 파이팅이에요.

838 알렌주 (gCe5fNbboY)

2023-11-25 (파란날) 02:24:03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839 린주 (p9kXPLBjTU)

2023-11-25 (파란날) 02:27:49

두 사람 모두 잘 자~

840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2:40:46

다 자러갔군

841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44:02

아닌뒈?

842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44:14

캡틴을 쓸쓸해하지 않기 위해서, 이 몸 강림

843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2:48:16

넌 좀 자라 인석아 맨날 갤갤대믄서..

844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49:01

밤을 새고 싶어서 새는 것이 아니랍니다~ 오호호호~

845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2:49:14

그럼 뭐 죽지만 말고

846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49:29

단박에 요구치의 허들이 내려왔네

847 알렌 - 빈센트 (gCe5fNbboY)

2023-11-25 (파란날) 02:50:24

"사설이 조금 심했네요. 이미 지난 일이니 너무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묘하게 우울한 분위기에 알렌은 다시금 웃으며 빈센트에게 말했다.

그렇게 말한 뒤 빈센트의 연주를 듣는다.

조금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편안한 음색이였다.

"빈센트 씨도 그렇군요."

연주가 끝나고 빈센트가 조심스럽게 한 말에 큰 반응없이 대답한다.

"...어떤 분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잠깐의 침묵 후 알렌은 고심한 듯한 목소리로 빈센트에게 말했다.

혹시 자신이 너무 그에 대해 깊게 참견하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은 여전히 있다.

하지만 더 이상 거리를 유지한다는 핑계를 대며 다른 이들과, 자신의 동료와 가까워 지는게 두려워 피하고 싶진 않았다.


//12

848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2:50:30

일이 있으면 어쩔 수 없지

849 알렌주 (gCe5fNbboY)

2023-11-25 (파란날) 02:51:28

캡틴이랑 시윤주도 계셨군요.(반가움) 좋은 밤입니다~

두 분이랑 인사도 했으니 이제 진짜 자러가겠습니다...

850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52:24

알-바

아니 일이 있는건 아닌데, 슬슬 최근에 불면증이 도져서.

851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2:53:17

자라잉

어으 코아파...

852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54:12

캡틴 몸은 ㄱㅊ?

853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55:20

나도 한달전에 코로나 걸렸을 땐 진짜 죽는 줄 알았어. 코로나인 줄 모르고 하루종일 바깥에 있었는데 그 날이 역대급 죽을맛이어씀

854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2:57:19

몸?
운동 안하고 살았으면 지금쯤 늙은이 사망했을 것 같음

855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58:22

과로하니까 그렇지

856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2:59:11

시즌중에 하드워크는 전문직의 운명이란다.
받은만큼은 일해야지...

857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2:59:59

어른이란 슬픈 일이네....그래서 마침 야심한 시간에 드물게도 바쁘지 않으니 올만에 캡틴에게 듣고싶은 이야기를 해준다! 무엇으로 떠들까요

858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01:24

그럼...

뭐 요새 답답한 거 있음 얘기해보렴. 어디서 얘기 잘 못하는 체질같으니 들어주꾸마

859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04:59

뭐, 인생이 답답하지. 이젠 나이도 꽤 먹어버렸는데 자립은 커녕 졸업도 못하고 한참 어린 애들이랑 수시 공부나 하고 있고.
솔직히 그 수시 공부를 내내 '미친듯이' 하지는 않았거든. 그렇게 하다가는 실습 때의 공황발작이 재발할까봐 무섭더라고.
결국 어영부영 시간을 펑펑 날리고 코로나로 앓고 나서야 제대로 집중한건 2주 정도. 그 기간으로 점수는 많이 올라왔지만.
여기서 떨어지면 결국 진짜로 나는 뭐가 되는거지라던가, 붙어도 취업이 될지, 취업하면 잘 할 수 있을지 라던가.

860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05:49

시윤주가 의대생이던가?

861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07:01

음~ 뭐 정확하게 따지자면, 의대생 조차 아니야. 의료기사에 속하는 과야.

862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10:02

흠.. 희망적인 얘길 해줘야 하려나. 아니면 좀 개같아도 현실적으로 얘길 해야하려나.

863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13:23

솔직히 어느쪽이 나한테 도움이 될 진 나도 잘 모르겠어 ㅋㅋ 내가 둘 중 한쪽을 바라고 있는지도 잘 몰라.
다만 어쨌거나 요 근래 스스로가 많이 예민해지고 있단건 느끼고 있음.
뭐랄까 나는 둔감하다면 둔감한 타입이라서, 평소에는 내가 화났다거나 힘들다는 생각은 그다지 않하는데.
실제로는 자각이 없을 뿐이지 정신적으로 몰리면 옆에서는 명백하게 시니컬하거나 공격적이 된다고들 하더라고.

864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16:06

다들 그래. 나는 화 안 내고 평온한줄 알지. 나도 그래서 사람들하고 싸운 적도 많어.
그래서 어장 초기에는 진짜 많이 싸웠고, 2기에선 좀 얌전해진 축이지

865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18:33

내가 접률이 극단적으로 낮아질 때는, 뭐랄까.

물론 진행이 보릿고개라서 흥미가 뜸해지거나 순수하게 바빠질 때도 있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용무 없이 잡담하러 눌러 앉아 있다간 누군가에게 시비를 걸거나 싸울 것 같기 때문에 말을 안하는 경우도 많아.
그래서 새로고침 정도는 간간히 확인하고, 보통 캡틴이 있으면 인사 정도는 하러 오는거지.

866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20:11

물론 이게 심해지면 진행중에만 보인다거나 하는 문제가 되기도 하니까. 가끔 얘들한테도 들어달라고 혀. 나름 답을 줄거야.
나는 그 뭐라하지. 사람이 미치기 직전까지 공부하고 그 뒤에 일을 시작하면 이렇게 된다의 산 증명이라서?

867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20:42

좀 내 경험을 토대로 말해주라고 하면 나는 했다밖에 안 나오드라고ㅋㅋㅋ

868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21:37

요즘 내가 보상이던 스토리 아크던을 내심 원했던 이유도 사실은 그래.
뭐랄까 나는 이런 패턴에 들어가면 결국 오랫동안 머물던 커뮤니티에서 사고를 치곤 나가버려.
최근에도 한번 견디지 못하고 위험했었잖아? 그러니까 뭔가 여기에 남아있을 강렬한 동기를 좀 얻고 싶었어.

사실 그 외랑 별개로 고신 이후에 다른 애들 활약 기다리는 텀이 좀 길었던 것도 맞고 ㅋㅋㅋ....기다리는거 꽤 힘들었어...

869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23:19

근데도 그 때 한번 크게 멘탈이 나갔을 때가 캡틴이 내가 일일히 딴지걸고 시비걸어서 상처받았다는 소리 들었던거라서.
뭔가 내 딴에는 열심히 하려고 묻다보면, 보상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것처럼 되는구나....하고.
그런 얘기는 잘 못하겠더라고.

870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23:48

다만 내 성격상 보상 자체는 느긋하게 배치한단 말이지.
어쩔 수 없어. 보상을 당겨주기에는 시나리오 9에선 80레벨 초중반까진 애들을 키워야하고. 그 뒤에 너무 크게 정체되다 보면 문제가 되거든.
그렇다고 스토리를 갑자기 풀었다간 글이 망가지고 말이다.

871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25:00

사실 나도 요근래에 어장 날리고 그냥 일반인으로 돌아가면 편하지 않을까 생각은 많이 해ㅋㅋㅋㅋ

872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25:02

뭐 이해는 해. 솔직히 말하자면....내가 생각해도 난 너무 빨라져버렸으니까.
물론 내가 백수 시절 여기에 진짜 혼을 갈듯 참여한 덕도 있지만,
그걸 고려해도 가입 시기상은 뒤지만 솔직히 얻은 것으론 제쳤다고 생각하는 캐릭터가 현재 기준으론 적지 않아. 스스로가 생각해도...

873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25:57

좋게 말하면 열정이지만. 점점 사라지는 사람들에 흥미가 식어가는 어장을 유지하기도 쉽진 않거든.

874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27:16

음~ 솔직히. 객관적으로, 이 어장 시스템 자체가 참여자도 흥미를 유지하는게 참 쉽진 않은 시스템이야. 오히려 이 정도의 멤버가 정예로 남아있는게 놀랍달까 캡틴의 역량이랄가 재미를 보증하는 시스템이랄까....근데 반대로 긴 기간동안 이 판에서 '남아있을 수 있는 사람'은 이미 다 들어와있는 것 같아. 신입들의 타율만 봐도 말이야.

875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28:06

지금 고민중인 거지만 영웅서가 3을 하게 된다면... 프로그램을 배포해서 자동화를 일부 도입하지 싶고...

876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28:50

물론 이건 하려면 수백 깨지지 싶고

877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29:16

근데 흥미를 유지하긴 어렵다는게 무슨 의미여?

878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29:30

나는 여기 프로그램이 어떤식일지 가끔 진짜 미치도록 궁금하긴 해.
어쨌거나, 사실 마스터 맘이란게 그렇게는 안되겠지만 나는 화력이 줄었다고 불안해하지는 않아.
1년 넘은 팀은 뭐....거의 다 이런 법이거든. 꼭 나쁜 의미가 아니더라도.

879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30:57

>>878 시스템 토대 자체는 중, 고교에서 사용하는 도서관리시스템을 모체로 개량해서 사용 중!

880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33:18

이거 비슷하게라도 구현 가능한 프로그래머 구하는데 더 노력을 쓴 편이지...

881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33:21

>>877
1. 익명성(물론 닉네임 비슷하게 오너쉽을 달고 활동하긴 하지만)에 기반해서, 친목질 금지. 진행이 없을 때 활기를 띄려면 사실 참여자들 끼리 친해지기라도 하면서 잡담이던 게임이던 하며 커뮤니티에 붙어있는게 정석인데, 우린 그게 금지되있잖아?

2. 진행 주기의 불규칙성. 캡틴을 뭐라 하는게 아니야. 뭐 요즘엔 정규 진행도 있고. 그치만 여튼 어느정도 일자가 불규칙한 것만으로도 결국 놓치는 사람이 생기니까. 진행을 놓치면 아무래도 탈력감 같은게 크고, 그게 자주 반복되면 흥미가 쫌 그렇지. 무엇보다. 그 진행을 알릴 알람 같은게 없는게 진짜 큼.

그 외에도 일단 이렇게 장문의 글로 진행하고, 계속 깊은 사고력이나 캐릭터 이해를 요구하거나, 세계관에 대한 리얼리티등이 필요한 것 자체가 어느정도 매니악에 가깝기도 하지. 다만 이 부분은 단점이라기 보단 특징이라고 생각하지만, 주로 게시판의 특징에서 나오는 저 1번 2번 요소가 빡셈.

882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34:55

특성상 원래부터가 Long & Slowly 하게 갈 수 밖에 없는 구조니까, 사람은 기간이 길어지면 흥미....사실 흥미는 단어 선택이 좀 다른 것 같고. 뭐랄까 열기? Hot? 을 계속 불태우긴 살짝 힘든 법이지.

883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35:07

사실 2번은 진행알람프로그램 만들어서 배포하면 되는데 혹시라도 친목으로 들어갈까봐...

884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38:20

별로 캡틴이 모자라서 생기는 현상들은 아님. 위로나 아부같은게 아니라 진짜로.
사실 진행 보릿고개는 빡세긴 한데, 아까 말했듯 일이 있는건 어쩔 수 없잖아? 그런건 잘못이 아니고, 아무도 뭐라하지 않아.

애초에 솔직히 여기서 아주 오래 열렬하게 할동하는 인원이 대충 5~6명쯤은 되는거 같은데, 나는 이 게시판 형식에서 그 정도가 열렬하게 활동하는 것도 정말 기적적이라고 생각해. TPRG 정석 인원 4명이 친목질을 해도 1년이 넘어가면 보통 갱년기 부부처럼 되기 마련이야.

885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39:12

물론 S급 신입이 들어오면 바라는대로 새로운 화제이자 장작이 되어주는게 보통이긴 한데~~~~~

우린 거기에 기대를 걸었다가 발등을 찍히는 케이스를 너무 많이 겪었어. 슬슬 양치기 소년이 되어버렸다구.

886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39:38

아무튼 육성캡틴에 관심 있다면 도서관리시스템 참고해서 프로그램 제작해보는 거 추천함.

진짜 편하긴 함ㅋㅋㅋㅋㅋㄱ
근데 가끔 터지는 것도 대강 이유 알 수 있을 듯

887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40:31

도서관리시스템이 나올줄은 근데 상상도 못했어. 뭔가 책 분류 검색 같은거 아니야? ㅋㅋ

888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42:57

그거 맞음.
책 분류하듯이 설정 분류해두고 필요한 거만 검색하면 도서관리시스템상 뭐 출판사, 작가 이리 뜨는게 이제 이름이랑 설정 이렇게 뜨는 형태로 바꾼거라서

889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44:06

신기하구만....근데 그건 데이터 분류고, 판정 시스템은 아예 별개 아냐?

890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45:11

판정같은 경우는 이제 모 게임들 db 뜯어서 파는거... 그것들 참고해서 만든게 많아서...

891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45:39

아니 왜 익숙한 전문가의 맛이 좋잖아. 괜히 힙스터한 맛보단...

892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47:18

흥미롭구만. 사실 TRPG 하는 사람으로썬 진짜 경악의 시스템이긴 해. 어캐했누 같은 기분임.
물론 옆에서 현직 개발자가 갈려서 제작한 매크로 시스템 같은거 보면, 진짜 프로가 각잡고 하면 다르긴 다르구나 싶긴 하더라.

그 외라면, 사실 요즘 윤시윤의 캐릭터가 정립된거 같아서 좀 기분이 좋아. A 달성 이후로 안정된 느낌이랄까, 캐릭터 처음 컨셉부터 하이젠피우스에서 했던 얘기랑 고신 게이트에서 있던 일이랑 이번 지오씨의 일까지 하나의 메인 컨셉으로 이어진 느낌이랄까.

893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48:50

나 스스로도 일단 수치계통 전문가기도 하고.
여기에 시스템기획자, 프로그래머에게 외주로 떼우면서 영웅서가의 토대를 마련한 것.

어떻게?

'돈'

894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50:24

돈은 역시 위대해

895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51:05

초반처럼 좀 이상할 때 빼면 나름 판정므론 별 얘기 안 나오는 어장이니까

896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52:53

뭐 사실 GM 한테 판정으로 얘기를 하는거 자체가 좋은 일이 아니지만 말이야.

897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53:24

그래도 난 애들이 아닌 거는 아니다 하면 들어주고 싶음.

898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54:18

그러고 보면, 지오씨한테 '여튼 카자노 기사단의 에피소드에 휘말려도 괜찮아요!' 라고 전하면 못 알려준다는 전승도 배울 수 있는가??

899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56:29

비전... 못 배울걸?
카하노 기사단의 비전은 폐에 의념을 저장해서.

900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56:56

슬, 슬프다.....

901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3:58:46

역성혁명 : ㅋㅋ

902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3:59:27

그, 그래도 방법이 없진 않다고 했으니 대화가 잘 되면 뭔가 뭔가 하지 않을까??

903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4:00:36

그 방법이라는 게 고문법에 가깝긴 해

904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4:01:00

이미 고문법에 가까운 일들은 자주 당한 것 같은데

905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4:02:50

그정돈 귀여운 거고.
이쪽은 트루고문

906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4:04:06

괜찮아 이겨낼 수 있어. 시윤이는 할 수 있다.

아 그래. 슬슬 나랑 에피소드 같이할 쪼디는 빨리 오라고 딱밤 때리면 됌?

907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4:07:17

시나리오라고...

좀 느릿해도 괜찮음. 어차피 식인귀랑 눈 먼 성자가 다 죽어야 이제 스토리 풀릴거라

908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4:10:32

과연, 그럼 덜 급해도 되겠다.
갠적으로 어제 나온 진상은 좀 놀랐어. 배신자....도 사실 생각 몬했고, 그게 저렇게 연결 될 줄은 더 몰랐음.

909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4:13:32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이 꽤 오래됐단것도 떡밥거리였지(흐뭇)

910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4:16:06

솔직히 옛날처럼 "아 진짜 제가 전생엔 저격수였다고요!" 였으면 씨알도 안먹혔을 것 같은데, 진정성이 는 덕분일까(?)
그리곤 그렇네. 지오씨 활동 세대 생각하면 얘네도 진짜 오래 됐구나. 하기사 엄청 유명한 빌런 조직인거 같고....
다음 진행 때 최근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정보를 좀 공유해주려고.

911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04:18:05

어으 코막혀...

나는 좀 쉬러간다.
너도 따신물 마시고 자러가라

912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04:18:27

바이바이~~~

913 빈센트 - 알렌 (KGS5SZ4Owg)

2023-11-25 (파란날) 09:03:42

"베로니카."

빈센트는 기타줄을 손바닥으로 짓눌러 기타 소리를 억누르고, 다시 그에게 제일 익숙하던 선율을 연주한다. 침묵. 고독. 무심해보이는 표정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처음부터 없었다면 그런가보다 하며 살았을 겁니다. 하지만 있다가, 제 실수로 어디 이상한데 갇혔다고 하니... 미치겠더군요. 처음에는 손 좀 잡았다고 마도를 쏠 정도였는데.."

빈센트는 한숨을 쉬고 알렌의 이야기를 묻는다.

"알렌 씨 이야기도 그러실 의향이 있으면 듣고 싶습니다만... 없다면 괜찮습니다."

//13

914 게일 - 강산 (LvnljPXfLU)

2023-11-25 (파란날) 09:19:56

"고맙소. 나야 뭐 게이트 안에만 있었으니만은. 숲 지형이라 내게는 훤해서 그나마 나았다지만. 자네들이 바깥에서 고생했겠구려."

뒤이어 이어지는 나직한 말들을 듣고 얼굴이 조금 심각해지며 조금 곰곰히 생각을 정리한다.

"흠... 다른 이도 아니고 그 헨리 파웰의 묘소를 공격한 테러범인데다, 상대 역시 의념 각성자일테오. 그런데 테러의 규모는 잘 모르겠소만, UHN이 자신들의 근간과도 같은 이의 묘소에 몹쓸 짓을 한 자를 현장에서 붙잡을 기회를 포기했다... 그것도 특별반 인원에게 퇴각 명령까지 내려가면서...?"

곰곰히 생각하던 게일이 한가지 추측을 내놓는다.

"UHN의 자작극 혹은 어떻게든 특별반을 해당 사건에 엮어넣으려는 정치적 술수의 냄새가 나는 것 같소. 강산 군은 어찌 생각하시오?"

//갑자기 음모론자가 되어버린 게일...
그런데 개인적인 캐주적 생각으로는 위키를 읽어본 결과 uhn쪽이 뭔가 구려보이긴 합니다.

915 빈센트 - 알렌 (Vv56icedYo)

2023-11-25 (파란날) 09:48:01

>>914
좀 수틀린다 싶으면 -의문사- -공구리- 시킨다고 캡틴이 밝힌 기억이 있네요... 예리하십니다 ㄷㄷ

916 게일주 (LvnljPXfLU)

2023-11-25 (파란날) 09:54:44

>>915 군대만 봐도 잘 돌아가는 경우가 없는 집단인데 저기라고 다를게 있나... 싶은 생각으로 찍었습니다. ㅋㅋㅋㅋ...

917 빈센트주 (lpKOdque0U)

2023-11-25 (파란날) 10:36:54

군대 무사고 n000일특: 묻을수있으면 무사고임

918 게일주 (LvnljPXfLU)

2023-11-25 (파란날) 12:17:44

동의합니다.

919 게일주 (LvnljPXfLU)

2023-11-25 (파란날) 12:21:54

그런데... 의념과 '념' 개념은 다른 겁니까?

920 조디주 (5.wuOnJZyA)

2023-11-25 (파란날) 12:28:22

ㅁ?ㄹ

921 토고주 (TS7UxHjemo)

2023-11-25 (파란날) 12:38:00

어우 추워추워춰워추워

922 게일주 (LvnljPXfLU)

2023-11-25 (파란날) 12:39:45

아 근데 주말에도 전투복 입고 쉬라는건 좀 에바같습니다
뭐 군인들 정신이 빠졌네 뭐네 ㅋㅋㅋㅋ... 상부명령이라 까라면 까야하긴 하는데... 욕나오네요

923 토고주 (TS7UxHjemo)

2023-11-25 (파란날) 12:42:55

의념은 각성자들이 쓰는 힘이라고 할 수 있고
념은 음.. 뭐라 해야 하나.. 본인의 의지와 그것을 행하는 수단 같은 것이 서로 일치할 때 공명하여 하고자 하는 것을 실현 시키는... 음... 음... 그런 거야.

924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13:48:28

의념 : 구현화 가능한 힘.

념念 : 개념을 실체화시키는 힘.

둘은 의미가 완전히 다르긴 해

925 빈센트주 (aVXAFLzv2s)

2023-11-25 (파란날) 14:12:14

("마 그게 스피리추알한기라"로 이해하고 있던 빈센트)

926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14:14:54

사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의념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러내공마나드라프뉴전 뭐 그런애들 합쳐놔서 부작용이 망념인 느낌이고.

념은 저새끼가 마도사도 아닌데 마도쓰는 느낌에 가까울 듯

927 빈센트주 (g8VyTHdLU6)

2023-11-25 (파란날) 14:18:53

뭔가 그리 말씀하시니 조금 이해되긴하네요

928 강철주 (vpzTVeXqKI)

2023-11-25 (파란날) 14:35:06

갱신합니다. 요즘 감기 걸리는 분들이 많네요...

929 빈센트주 (lpKOdque0U)

2023-11-25 (파란날) 14:48:26

강철주 안녕하세요
콧물과 기침의 계절

930 린주 (l3amywel6Q)

2023-11-25 (파란날) 15:45:56

졸음과 공부의 계절,,
우리 시나리오 마무리 되고 홍보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931 조디주 (/ADycKEh4Q)

2023-11-25 (파란날) 15:47:06

다들
귀여운 나를 내버려두고
신선한 뉴비를 원하는거지
나 슬퍼

932 린주 (l3amywel6Q)

2023-11-25 (파란날) 15:50:38

나.님 귀여운 여캐가 보고싶어

933 린주 (l3amywel6Q)

2023-11-25 (파란날) 15:53:08

그보다는 자꾸 처진다는 얘기가 나오고, 확실히 내 생각에도 뭔가 그 무언가가 뉴비가 아니더라도 활기가 필요한 것 같긴해서...

모 더할때도 잘 버텨왔으니까 이래도 저래도 괜찮겠지만

934 조디주 (FuddG6Z/KQ)

2023-11-25 (파란날) 16:01:05

그냥
연말이니까 그런거 아냐?

935 강산 - 게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16:12:45

"듣고보니 저도 그게 좀...묘하긴 하네요. 아무리 해당 구역이 UHN과 UGN이 공동으로 보호하는 구역이라지만...이건 UHN에서 묘소가 파괴되는 걸 방관한 것이 아닌지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이군요."

강산이 게일의 말을 가만히 듣더니 고개를 끄덕여 동의를 표한다.

"특별반 구성원들의 평균 능력치가 높은 편이긴 해도 UHN에서 당시의 테러범이 특별반 인원 한 명이 상대하기 어려운 강자일 것을 미리 알고 퇴각명령을 내렸다? 그렇게 생각하기에도 이상한 일이고요. 그들을 완전히 의지하거나 신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습니다만, 어쩌면 우리의 적 또한 뒷배가 만만치않은 존재일 수도 있겠군요."

웃으면서 말하고 있지만, 순간 강산의 의념이 가진 기세가 누군가를 향해 불타듯이 치솟다가 다시 내려앉는다. 아마도 강산의 호승심에 반응한 것이리라.
눈 앞의 상대가 너무 놀라지 않도록 다시 갈무리하긴 했지만.

"앞으로 큰 싸움에 대비해 더욱 정진해야겠습니다. 그것 말고도 강해져야 할 다른 이유도 있지만요. 아...그러고보니 게일 씨도 대비가 필요하실지도 모르겠군요."

강산이 게일에게 무언가를 꺼내 보여준다.
1만 GP 칩이다.

"여기 특별반에 있다보면 어째 가만히 있기만 해도 이런저런 일이 많이 생기거든요. 큰 돈은 아니지만 소모품 값에라도 보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1번째.

936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16:14:02

태식쓰가 강산이한테 어디까지 전달했는지?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찾아보고 오느라 늦었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937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16:15:22

연말이고 일조량 줄고 날도 추워져서 그런걸지도요!

938 조디주 (xUdXBt3VRg)

2023-11-25 (파란날) 16:33:51

추어

939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17:01:50

조디주 고생하십니다...
따시게 하고 계세요!

940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17:41:29

나중에 다시옵니다...
오전내내 잤는데도 왜 졸음이 올까요..

941 여선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18:28:28

갱싱갱싱. 모하여요~

942 게일 - 강산 (LvnljPXfLU)

2023-11-25 (파란날) 18:54:38

"보통은, 공동으로 경비한다는 명제는 문제의 책임 또한 공동으로 진다는 의미요. 그러나 의심을 품고 이를 뒤집어 본다면 이렇게도 바꿔 해석할 수 있소. 문제의 책임을 공동으로 진다는 것은 결국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조차 책임을 반으로 나눌 수 있다는 말이오."

흔하디 흔한 음모론 같은 내용이었으나, 그 말을 뱉는 게일의 눈동자는 더할 나위없이 진중했고 또 차갑게 가라앉아 있었다.

"언급한 인물에 대해 극단적으로 말하는 데 대하여 미리 사과하겠소. 허나 내 추측대로라면, 그 상황에 정상적인 UHN이라면 오히려 그렇기에, 이런 명령을 내렸어야 하오."

그리고 게일은 목소리를 깔며 기계를 흉내내듯 말한다.

"[목숨을 걸고 테러 현장에 돌입하여 해당 테러범의 신변을 확보하거나 혹은 사살하라.]"

"UGN 또한 근처에서 '공동' 경비를 서고 있을테니 가디언의 지원이 늦어지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오. 즉 특별반의 해당 인물이 돌입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내 모자란 상식으론 하등 존재하지 않소. 오히려 권장했다면 그것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UHN은 그것을 정치적으로 귀신처럼 써먹었을 것이오. 성공했다면 특별반의 업적. 실패했어도 헨리 파웰을 위해 자신의 목숨마저 도외시한 특별반의 영웅 후보. 이런 식으로 말이오. 그러나 UHN은 그 어느 것도 하지 않았소. 심지어 그 무덤이 헌터에게 있어 어떤 의미인지 그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알고 있을 조직이 말이오. 헨리 파웰의 것이오. 일개 헌터 나부랭이가 아닌 그 헨리 파웰의 것이란 말이오. 그 묘역이 유린당했는데 헌터라면 피가 끓어오르는 것이 당연지사란 말이지. 그걸 막았다는 건 그에 중하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있다는 것을 오히려 암시하는 것 밖에 되지 않소."

치솟는 호승심을 담은 의념을 마주하지만 오히려 담담하다. 치기에 휩쓸리지 않으려, 혹은 자신마저 그 열기에 빠져들지 않으려 마치 일부러 거리를 두는 것 같다.

"숲과 게이트의 식물들이 내 친구이자 벗이오. 미력하지만 스스로의 앞가림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오. 도와주려는 마음은 고맙네만, 넣어두시오. 내게 줄 몫까지 차라리 더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주는 것은 어떻소?"

//사실 답레가 늦는 또다른 이유 중 하나는 게일을 하오체 쓰도록 설정해놓고 제가 하오체에 익숙하지 않아 말 어미를 계속 변경해가며 대사를 때려맞추고 있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냥 평범 말투캐로 설정할 걸...

게일의 말은 그냥 개인적인 생각 정리를 뭉뜽그려 내뱉은 겁니다. 설정오류가 있다면 지적하신 분 말이 무조건 맞습니다.

943 게일 - 강산 (LvnljPXfLU)

2023-11-25 (파란날) 18:56:08

+
허허 웃으며 강산이 내미는 칩을 마다한다. 등에 멘 석궁을 보여주며 자신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무언으로 말하면서.

빠졌네요. 추가합니다.

944 게일 - 강산 (LvnljPXfLU)

2023-11-25 (파란날) 19:01:50

참고로 해당 내용을 좀 돌려서 가정하여 소대장님께 여쭤보니(군인이라면 해당 상황에서 어쨌을 것인가 혹은 어째야 옳은가)

'현장 지휘관이라면 그러한 상황 속에서 상부의 지시를 무시해야 할 때도 있다. 허나 그로 인한 명령 불복의 처벌도 감수해야 하니 실전에서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 지휘관의 그 둘 사이에서 순간적인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교전 중지 명령을 불복하고 교전하였을 때.
명령대로 교전을 중지하고 퇴각하였을 때. 순간적인 저울질로 둘 중 더 높은 리턴값을 보장할 수 있는 판단을 해야 한다.

~이후 삼호주얼리 아덴 만 여명 작전에서 현장 지휘관이 합참 지시를 씹은 사례 언급~

따라서 군인은, 특히 간부라면 상명하복도 하복이지만 현장에서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가 중요하다

~~

그러니 전문하사 할래?'

로 이어지는 정훈교육을 2시간 근무 내내 듣고왔습니다.
S급 멘탈 공격이었습니다.

945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19:12:05

저건에 대해서는 당시 캡틴이 UGN측이 정론이란걸 설명한 것으로 기억. 타시기가 납득을 못해서 관련 설명들이 좀 있었어.

946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19:12:08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아않이 그걸 진짜 물어보셨군요...😮😅
고생하셨어요...!

947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19:13:06

아무튼 모두 안녕하세요.🤔

해당 사건이 발생했던게 200판 즈음이었나 그랬던가요.🤔

948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19:14:53

이 부분은 계속 말하지만.

UGN이 한 행동이 정상적인거임

949 게일 - 강산 (LvnljPXfLU)

2023-11-25 (파란날) 19:16:50

아 초기대응을 uhn이 아닌 ugn이 한겁니까?

950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19:16:51

애초에 타시기가 거기서 머뭇거린걸로 독박쓴것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우린 딱히 확실한 무고증명이나 신분증명이 되있진 않음. 하물며 최근 실적상 실력도 의심받는 상태였지. 헨리 파웰 테러급의 중요 사건에 그런 인원을 현장 근처라고 믿고 파견시키라는건 오히려 그 쪽이 더 무모해.

951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19:18:35

애초에 UGN이 탈출 못하게 결계치고 이거에 휩쓸리지 말라고 후퇴명령까지 내리고 안에서 죽어가면서 막고 있었음.

952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19:18:38

그니까 '네가 낄만한급의 얘기가 없으니 관계가 없으면 당장 나와' 식으로 일 귀찮게 하지 말고 이탈해서 무고, 무관계를 증명하랬던건데 거기서 안빠지니까 '너 이새끼 왜 안나갔어? 뭐 연관있냐 너?' 가 된걸껄

953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19:19:44

맞...지? 내 생각과 이해는 저랬는데

954 게일 - 강산 (LvnljPXfLU)

2023-11-25 (파란날) 19:20:09

정보부족으로 인한 논리전개 미스군요. 확인했습니다.

955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19:28:01

따지고 들어가면 뭐... 일단 군대의 어쩌고 하는 부분들부터 다 갈아엎어야지.

의념 각성자. 이게 말도 안되는 시스템이니

956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19:32:45

사실 산이 발언도 좀 애매한게, 그 헨리파웰의 무덤이니 방호는 있을건데 이미 파괴 행위가 발생해서 긴급 결계까지 전개한 시점이잖아. 그것만 해도 최소한의 견적은 나올거 같은데? 특히 자현이가 지적했듯 당시 타시기나 특별반은 30레벨대였잖아. '그럭저럭 실력은 있는' 급이 껴서 뭘 할 스케일이 아니라는 판단은 뭐. 합리적인거 같은데.

957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19:34:08

따지자면 강한 편인데 깊게 따지면 가디언 급도 안되는 애한테 위험하니 도망가..!!! 한 게 무시당한 느낌

958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19:35:11

붙잡을 기회를 방치한게 아니라 잡으려고 애썼는데 상대가 다 뚫고 돌파해버린거고, 뚫린 입장에서 저 놈 뭐야!!! 하고 빡쳐서 조사 들어갔더니 퇴각명령 무시하고, 또 압도적인 파워차이가 있는데 조우하고 죽지도 않은 타시기한테 '너 한패지 이새끼!! 아는거 다 불어!!! 특별반 소속? 니네도 뭐 얽힌거 있는거 아냐!?' 하고 독박 다쓴 느낌

959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19:35:56

정확하다

960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19:36:51

사실 독박 박힌건 억울하긴 한데, 우리를 팽하려는 정치적 술수까진 잘 모르겠음. 조직들 짬이 있는데 토사구팽할거면 더 정교하걱 하지. 이번건 진짜로 타시기의 돌발행동으로 생긴 엑시던트일걸.

961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19:38:59

담구려고 했으면 태식이 슥삭하고 UGN에 혐의 씌우고 거따 특별반까지 UGN과 협력하여~~ 하는 쪽이 더 쉽지.

962 조디주 (TTfFiTGfco)

2023-11-25 (파란날) 19:40:00

아아
지금 특별반에 대한 반응이 짠 건
우리들이 무능 하 니 까

963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19:40:44

>>962 그야 생각해봐

964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19:42:33

저런 상황에서 독박을 박아서, 영장 뜨고 진짜 높으신 분이 타시기 심문하러 왔잖아.
그래서 이러저러 얘기 하고 나온 결론이

'얜 범죄자랑 관련은 없음.'
'근데 생각도 없음. 바보임.'

인거임 ㅋㅋ...일단 당당도르로 죄 혐의에선 벗어났지만, 뭔가 제대로된 논리나 근거로 행동한게 아니라 타시기의 신념(주변에서 인정이나 납득 받지 못함)만으로 행동해서 생각없이 박아버린 애 취급으로 끝난거야.

그니까 주변에 '공범자' 까지는 아니더라도, '급도 안되는데 설쳐서 의심의 여지를 남기는 놈들' 꼬리표는 달게 된거라고.

965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19:44:00

자현이가 지적한게 메이비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함.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못했기 때문에 딱 그렇게 끝났고.
1세대 어르신들은 지금 탈출한 놈을 찢어죽이고 싶으신데, 걔가 행방이 묘연하니까
출처가 뚜렷한 우리들이 다음 타겟팅이 되서, 가만히는 못 있겠다 니네라도 조져볼까? 하고 슬렁슬렁 오신거겠지..

966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19:47:36

시키는걸 어겼으면 결과를 내던가, 아니면 그게 불합리한 명령이었다고 주변에 설득해서 공감이라도 얻던가 했어야 했는데.
시키는 말은 안들었고, 주변의 이해는 못 얻었고, 그렇다고 유의미한 결과를 내지 못했으니.
솔직하게 말해서 평판이 박살나거나 꼬투리를 잡히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음.

967 강산 - 게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19:48:30

강산은 갑자기 길어진 게일의 말을 듣고 잠깐 생각하더니, 끝까지 듣고 다시 입을 연다.

"사실 그 사건에 대해 자세하게는 듣지 못했기에 정말 그런 것인지 확신하긴 어렵습니다. 어쩌면 정말 그 상대가 뒷배고 뭐고 단순히 기존 경비인력들을 먼저 다 쓸어버리고도 남을 만큼 무지막지하고 통제가 불가능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빌런이었을 수도 있었겠죠. 그 사건이 끝나고 몸을 회복하신 후부터 태식 형님이 서울을 한동안 떠나 계셨고 저도 다른 의뢰로 바빠 더 자세히 들을 기회가 없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서 어르신들에게 잡히는 걸 피할 수 있었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조금 난감한 듯 답하였지만 이내 다시 웃어보인다.

"그래도 기회가 있으시면 태식 형님을 만나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생긴 분이십니다. 아, 가능하다면 저희 단톡방이 있는데, 그쪽도 초대해드리죠. 파티 인원을 구하거나 뭔가 정보공유가 필요할 때 도움이 될 겁니다."

강산은 나노머신으로 화상을 띄워 태식의 사진(특이하게도 긴 머리를 리본 머리끈으로 묶고 태도를 든, 그러나 표정은 진지한 한 남성의 모습)을 보여주고는, 게일의 헌팅네트워크 칩에 자신의 연락처를 전송한다.
보통 상황이라면 초면에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 당황했을지도 모르겠다마는, 어쨌든 그는 게일에게 흥미가 생긴 듯 하다.

"그나저나, 그래요? 이 정도면 그렇게 많은 돈도 아닌데...그래도 세상 일 어찌될지 모르지 않습니까. 그러니 제가 드리는 복귀 환영 선물이라 치고 받아주시지요."

그래서 게일에게 1만 GP를 다시 쥐어주려 하는 것이다.

"저는 얼마 전에 크게 한 탕 해먹어서 아직 돈이 넉넉합니다."

//13번째.
강산이도 말투 설정이 약간씩 바뀌어왔는데 제가 귀찮아져서 비교적 평범한 말투에 가까워진 감이 있다고 합니다...😅
말투 부분은 (게이트가 중세 판타지풍인 듯 했으니) 게이트에 적응하느라 잠시 바뀌었던 것이라고 하시거나...혹은 초면이거나 안친한 상대에게 하오체 쓰고 친해지면 말을 편하게 한다거나...해도 좋지 않을까요?
+1만 GP...큰돈 같지만 헌터들에겐 장비를 좋은 걸로 새로 살 정도의 엄청 큰돈은 아니고 이동비로 쓰거나 소모템을 살 정도...딱 그정도의 돈이긴 함다...

968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19:50:07

그래서 만회할 찬스는 이번 에피소드나 다른 에피소드에서 뭔가 남이 부정하기 힘든 멋진 업적(그것도 좀 선한걸로)을 세우면

'예 맞아요 우리 바보임!! 진짜 그렇게 생각해서 그렇게 행동한거임!! 그치만 의도는 나쁜게 아니었어요!! 저희 착합니다!! 무능한 것도 아니에요! 노력하면 이 정도 결과는 낼 수 있습니다!!'

정도로 수습....할 수 있지 않을까.

969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19:54:00

>>956 음...그런가요...🤔
저도 답레 쓰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하지만 강산이도 상황을 자세하게 아는 건 아니라서(...) 그냥 사실 나도 자세한 건 모른다!는 식으로 마무리지었는데, 처음부터 진작 미리내고 접근 어렵다는 사실만 제공하고 이러는 게 나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970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19:55:25

>>957-966 😭...

971 여선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19:56:22

모하모하여오..
맛있당

972 토고주 (SPowsbDgr2)

2023-11-25 (파란날) 19:56:31

특별반은 이제 아이돌 경연 프로랑 같아.
대신 서바이벌이지.

973 강산주(바보)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19:59:08

+게일 메인특 타고난 혓바닥 설...(?)
(*농담입니다. 사실 제가 졸음이 와서 오판한 거에요. 오늘 데스크탑을 못 써서 이전스레 내용을 전부 다시 정주행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974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20:00:06

암튼 모두들 안녕하세요.

975 빈센트주 (lpKOdque0U)

2023-11-25 (파란날) 20:11:26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976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20:13:47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977 여선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0:14:40

다들 어서오세요~

978 게일 - 강산 (LvnljPXfLU)

2023-11-25 (파란날) 20:17:24

군복좀 벗고 씻고 나면 21시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23시 전후로도 못 오면 오늘은 글렀구나 해주십쇼...

979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20:21:49

괜찮으니 시간되실 때 답레 주세요!
고생하십니다...

980 게일 (LvnljPXfLU)

2023-11-25 (파란날) 20:28:06

>>973 씻으러 가는길에 마지막 갱신...칭찬으로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그냥 불침번 + 근무시간에 2시간 동안 할거없어서 종이랑 펜으로 마인드맵 끼적이면 저 정도 논리 대충 나옵니다... 대단한거 아닙니다...

981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20:42:13

😂...

982 여선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0:44:28

푹 쉬세요 게일주~

983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20:52:36

게일주 좋은밤 되세요!

984 빈센트주 (lpKOdque0U)

2023-11-25 (파란날) 21:03:28

영서어장 징크스
빈센트주가 지켜보고있으면
주말토요일도
조용해짐
ㄷㄷㄷ

985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21:04:14

다 인싸라 놀러가서 늙은이들만 어장을 지킴

986 여선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1:04:37

인싸들....(인도어함)
모하여요~

987 빈센트주 (lpKOdque0U)

2023-11-25 (파란날) 21:05:10

>>985
나 안늙었습니다(드러누움)
암튼 캡틴도 안녕하세요

988 빈센트주 (lpKOdque0U)

2023-11-25 (파란날) 21:06:39

여선주 안녕하세요

989 여선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1:08:02

저녁거리 정리가... 귀찮아아..

990 시윤주 (R9hdXlGKJE)

2023-11-25 (파란날) 21:09:16

골골골

991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21:12:55

>>984 사실 저도 비슷한 생각 해본적있어요...ㅋㅋㅋ큐ㅠㅠㅠ...

992 빈센트주 (lpKOdque0U)

2023-11-25 (파란날) 21:22:05

>>991
여기있다보면 내 생활패턴이 그리 특이했나 생각까지 들고요(눈물)

993 여선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1:27:52

생활패턴이란...

994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21:35:31

이번판도 벌써 얼마 안남았네요.

995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21:35:54

다음판...갈 수 있나...?🤔

996 여선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1:36:31

갈 수 있어어

997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21:37:01

갑시다 그럼!

998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21:37:12

😂

999 린주 (sbAEwkOUCQ)

2023-11-25 (파란날) 21:40:12

응애 나 아기 대학생
공부했어

1000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21:41:29

린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1001 강산주 (N.CqiNUbZI)

2023-11-25 (파란날) 21:41:36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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