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9082>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65.어떤 과학의 사경분쇄 :: 1001

이번에는 랑이! ◆TMmm6tsoPA

2023-11-16 00:27:08 - 2023-11-17 23:23:28

0 이번에는 랑이!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7:0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8088

696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9:42:38

.dice 1 2. = 1
이것만 굴리고...!! 답레는 이따가!
다들 안녕 이따보고 저녁먹어!

697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9:44:57

리라주 다녀와
저녁...
뭐먹지

698 랑주 (bVSaJUTi3.)

2023-11-17 (불탄다..!) 19:45:50

다들 안ㄴㅇ요오오어오옹~~~~
저녁 맛나게 먹그라 다들

699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19:51:29

>>683 구불씨 리뷰 못참지. (?)
근데 멀쩡한 사람도 습한 날엔 이끼정도는 끼더라.
왜 알고 있는진 묻지 마...

저녁 먹고 와서 강해진 나님 등장

다들 저녁 챙겨먹어~ 먹으러간 참치들은 배통통 두드리면서 오고 먹은 참치들은 잘했어~ (와바바바바박)

700 은우 - 여로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19:52:45

은우는 굳이 더 무슨 말을 하진 않았다. 다만 속으로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한편 쿠키를 맛있게 먹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은우는 괜히 작게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보면, 그냥 평범해보이는 후배일 뿐인데. 대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기에 묘하게 애매한 느낌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생각은 그에겐 없었다. 애초에 직접적으로 표현해야 할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 선만 넘지 않는다면 그걸로 족한 일이었다.

"...정말로 내가 잘 때 무슨 일을 했는지 묻고 싶다만, 굳이 캐묻진 않을게. 들어서 서로 좋을 건 없을테니까."

사람이 잠들어있을때 뭔가를 한다는 것. 그것은 가장 불쾌하고 꺼려지는 일이었다. 무방비 상태에서 최면이 걸리거나 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법이었으니까. 적어도 여기서는 잠들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다시 편하게 등받이에 등을 기댔다.

"있기야 하지만, 지금 굳이 여기서 이야기할 생각은 없어."

어느 정도 정보를 얻은 것은 있지만 결정적인 것은 없었다. 결국엔 안으로 직접 침투해서 결판을 내는 수밖엔 없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살며시 여로를 바라봤다. 이 녀석은 또 거기서 자기를 써야 하는 패니 뭐니 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은우는 경고하듯, 혹은 그냥 지나가듯 이야기했다.

"참고로, 나는 자기 목숨을 소홀히 하는 녀석을 데리고 갈 생각은 없어. 알아만 둬."

/갱신할게요!! 으아...금요일!! 최고다! 금요일! 난 자유야!! (월요일까지만)

70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19:58:29

소예주 미아내 답레 내일 줄게에엑

702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0:03:45

집이다

703 서 한양 - 훈련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03:58

>>0

서한양은 안경을 벗고 교복을 입은 차림으로 목화고가 아닌, 다른 고등학교의 정문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이 학교의 학생인 OO중학교 이사장의 딸이 목화고의 학생을 길을 막고 있다는 이유로 밀어서 다치게 하고, 사과 하나 하지 않고 가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곧 한 여학생이 중심인 것으로 보이는 남학생 무리가 학교에서 나가려는 학생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며 오기 시작한다.

"멈추세요. 목화고 저지먼트 부부장입니다. 당신이 우리 학교 학생 건드렸다면서요..."

한양은 이들을 멈추려고 했지만, 덩치가 큰 남학생이 한양을 어깨로 밀치고 째려보며 지나간다. 한양의 말에 철저히 무시하며 지나가는 일행들.

'하..저 새X들 봐라..'

한양은 일행들을 조용히 따라가기 시작한다. 일행들이 도착한 곳은 한 호화로운 식당. 한양은 그 안에 들어갔다. 이사장의 딸이 있는 자리 근처에는 그녀를 따르는 걸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지키고 있었다.

"야, 안 비켜? 늬들한테 볼 일 없고, 쟤한테 볼 일이 있다니깐?"

어찌어찌 뚫고나오는 한양. 이사장의 딸은 다른 학교의 남학생 한 명과 함께 웃으며 얘기를 하다가, 한양을 보면서 표정이 굳어진다.

"야.. 애가 길을 막고 있으면 비켜달라고 하면 되잖아. 애를 밀쳐서 다치게 해? 너 사과도 안 하고, 치료비도 안 주고 가버렸다며? 그것도 모자라서 저 모자란 덩어리들 시켜서 애를 조롱해?"

이사장의 딸과 같이 있던 남학생은 당황하는 표정을 짓고, 딸은 한양의 말을 무시하기 시작한다. 한양은 식탁보를 당겨서 음식들이 바닥으로 모두 떨어지게 만든다. 여학생은 한양을 차갑게 째려보며 입을 열었다.

"이렇게 횡포를 부리면 목화고 저지먼트의 인식이 어떻게 되겠어요?"

"아주 X 같아지겠지."

한양의 뻔뻔스런 대답에 째려보며 기싸움을 거는 여학생.

"너는 너 삔또 상할 때 째려보기만 하면 사람들이 다 설설 기어주는 삶을 살았냐? 인생 쉽게 살았네. 눈깔에 힘 풀어. 어쨋든 이렇게 무시하면 내가 달라붙는다. 남학생분~ 미안해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그렇게 식당 밖으로 나오는 서한양이었다.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일행들은 밖으로 나왔으며 여학생의 표정은 몹시 좋지가 않았다.

"밥을 뭔 한 시간 동안 먹냐. 보기보다 대식가인갑네?"

그걸 또 앞에서 한 시간 동안 기다린 서한양. 한양은 여학생에게 다가가기 시작하지만, 덩치가 큰 남학생이 두 손으로 한양의 가슴을 밀치며 접근을 금지시킨다.

"야, 돼지. 너한테 볼 일 없다고."

돼지라는 말에 발끈한 덩치는 힘을 오른쪽 주먹을 한양의 얼굴에 뻗었다. 하지만 덩치는 자신의 오른손을 감싸잡으며 고통스러워 했다. 주먹이 날아오는 곳을 향해 한양은 왼쪽 팔꿈치를 쭉 뻗었기 때문이다. 덩치의 주먹은 한양의 팔꿈치에 방어되면서 주먹보다 단단한 뼈에 부딪히면서 큰 고통이 느껴지는 것.

"이 돼지가 내 팔꿈치 전기 오르게 만들었네. 꺼져."

한양은 고통스러워 하는 덩치의 왼쪽 머리를 왼손으로 덮어잡으며 왼쪽으로 밀어낸다. 이어서 다른 덩치가 두 손으로 빠르게 한양의 멱살을 잡는다. 이어서 몸을 뒤로 돌음과 동시에 무릎을 꿇으며 한양에게 업어치기를 하려고 한다. 한양은 녀석이 옷깃을 잡아서 뒤를 돌고, 무릎을 꿇으려는 타이밍에 한양 역시 무릎을 꿇으며 중심을 낮춰서 업어치기를 방어한다.

오른쪽 발을 꿇어진 녀석의 오른쪽 무릎 옆에 위치시키며 마치 런지자세와 비슷하게 간단하게 방어한다. 그리고 방어를 하기 전에 한양 역시 녀석의 두 멱살을 잡아둔 상태. 업어치기 방어로 인해 녀석은 한양에게 등을 내주는 포지션을 잡게 되었다. 이 맛있는 포지션은 절대 안 놓치는 서한양. 그대로 뒤에서 두 팔로 녀석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두 다리로 녀석의 허리를 잠구며 완전히 제압했다. 하지만 어떻게든 풀려고 애쓰는 덩치.

다른 녀석이 바닥에서 뒹구는 한양의 얼굴을 향해 오른발로 킥을 차려고 한다. 한양은 사커킥임을 예상하고, 중심을 오른쪽으로 당겨서 구른다. 그러면 이 사커킥은..애꿎은 녀석이 맞게 되는 거지. 알아서 기절해준 덩치. 한양은 백초크를 풀면서 일어난다.

"이제는 친구도 쓸모 없으면 패는 거야?"

사커킥으로 본인의 동료를 기절시킨 구릿빛 피부의 학생은 점프를 하면서 공중에서 회전을 하며 한양의 얼굴에 오른발로 돌려차기를 하려고 한다. 서한양은 디테일한 자세 하나 없이 , 그냥 쪼그려 앉듯이 앉아서 킥을 피했다. 이어서 녀석의 착지하는 왼발. 정확히는 가장 먼저 착지해서 중심이 몰리는 왼다리의 바짓단을 잡아당겨서 뒤로 쓰러지게 만든다. 그대로 기절해버리는 남학생.

마지막으로 남은 샤프한 인상의 꽁지머리 남학생.
꽁지머리는 이사장의 딸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눈빛을 보내고, 한양에게 경고한다.

"더 이상 아가씨한테 다가오지 마라."

"아가씨? 오글거리네. 나는 말로 해결하러 왔어. 먼저 뭣 같이 무력행사를 한 건 너네들이야. 그러니깐 저리 비켜. 머리 다 깎아버리기 전에."

여전히 다가가려고 하자, 꽁지머리는 한숨을 쉰다.
그리고는 아주 빠르게, 단단하게 핀 오른손의 손가락끝들로 한양의 목을 찔러넣으려고 한다. 녀석의 손끝이 목에 닿기 전에 왼손으로 녀석의 오른손을 잡아버린다. 그대로 왼발을 틀고, 골반을 돌리며 오른발로 녀석의 왼쪽 안면을 차려고 한다. 꽁지머리는 왼손으로 가드를 올리며 킥을 방어해낸다. 한양의 킥을 방어했지만 킥의 파워가 매우 셌는지, 가드를 뚫고 데미지가 들어왔나보다. 오른쪽으로 휘청거리는 꽁지머리였다. 한양은 녀석의 잡은 왼손을 잡아당기고, 오른발을 앞으로 접어차면서 꽁지머리의 명치를 타격해서 쓰러뜨린다.

"경호원들 다 쓰러졌네? 이제 우리끼리 얘기 좀 할까?"

아까의 차가운 표정과는 비교도 안 되게 매우 독살스러운 표정으로 바뀐 이사장의 딸.

"제가 뒷배경만 믿고 이렇게 당당한 줄 알았어요?"

이 말과 동시에 한양은 갑자기 기침을 하면서 숨을 못 쉬기 시작한다. 그대로 무릎을 꿇으며 기침과 함께 침을 흘리는 서한양. 그녀의 능력은 원하는 공간을 진공상태로 만드는 능력이었던 것. 그것도 한양과 동급인 레벨 4.

"상대를 봐가면서 설쳤어야죠. 당신처럼 분수를 모르는 사람이 일찍 죽는 법이죠. 걱정은 하지마세요. 저도 당신을 죽이지는 못하니깐. 하지만 다시는 까불지 못하게 교육해야 될 필요는 있겠네요."

고통스러워 하는 한양을 보며 희열감이 넘치는 표정을 짓는 여학생. 하지만 곧 그 표정이 일그러지며 자신의 머리를 잡고 무릎을 꿇으며 쓰러지기 시작한다. 이어서 기침을 하긴 하지만 멀쩡하게 숨을 쉬기 시작하며 일어나는 서한양.

"켁..케흑..! 능력 한 번 살벌하네.. 진짜 죽는 줄 알았어. 내가 너의 뇌를 흔들기 전까지는 말이야. 아, 안 들려나?"

한양의 말을 듣고, 쓰러진 채로 한양의 죽일 듯이 보기 시작한다.

"나는 너처럼 막 누가 고통스러워 하는 거에 희열 느끼는 변태가 아니니깐 용건만 딱 말할게. 어제 그 친구한테 가서 정식으로 사과해. 물론 너가 직접 우리학교로 찾아와서."

"제가 왜...그런 밑바닥에게..."

"내가 훈계하는 걸 귀찮아해서 너 같은 애들한테는 말도 안 듣고 행동부터 해."

여학생의 뇌를 더 강하게 흔들기 시작했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다. 이내 비명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직전에 능력을 풀며 말했다.

"경고했어. 와서 사과해. 깽값도 주면 좋고."

사람들이 몰리기 직전에 빠르게 염동력으로 몸을 띄워서 현장에서 벗어났고, 이사장의 딸은 실핏줄이 터진 눈과 헝클어진 머리를 보이며 날아간 한양을 멍하니 볼 뿐이었다.

704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0:04:40

캡쨩이랑 햐주랑 하냐냥 아뇽~ 어솨~

705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06:07

캡틴 희야주 한양주 모두 어서오세요!

706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0:07:24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707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0:07:56

수경주 아뇽~ (와바바바바박)

708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09:41

수경주도 어서오세요!

709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0:11:40

다들 안녕하세요.

710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12:02

다들 안녕인겨!

711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0:13:36

다들 안녕~~~~~~~~~~~~~~~!!

712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16:00

아까 공포영화 나와서 생각난 얘기인데 만약 여러분 캐릭터들이 살인마를 피하는 공포영화에 나왔다! 그러면 어떻게 행동할까요? 청윤이는 클리셰대로라면 중후반부에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다 안타깝게 사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713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17:01

씨앗을 사람한테 심어....? 식인 식물......? 예....?

어... 다들 안녕안녕! 리갱~!

아지주는 잘 다녀오구! 내일 봐!!!

아지주가 자리를 비웠으므로 나는 오늘 밤을 불태우기 위해 멀티를 구한다! 일상 팻말 온!

714 내일 이벤트 예고◆7JUU.4JWbs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18:10



"감독님. 여기 촬영계획서입니다."

한 작가로 보이는 남성이 감독으로 보이는 중년에게 계획서를 건넵니다. 감독은 계획서를 보더니, 웃으면서 말합니다.

"아주 좋아요. 잘했어요. 김작가..그런데 제 의견 한 번 들어볼래요?"

"네네. 말씀해주십쇼."

[10분 뒤]

"하아..이게 맞나..."

작가는 한숨을 쉬며 수정된 계획서를 뽑네요.
계획서의 이름은 ' 출동! 히든 히어로즈! EP 3. 저지먼트의 은혜' 입니다. 히든 히어로즈는 최근에 인첨공에서 방영을 시작한 특촬물인데요, 평소에는 '학생회장 모범생' , '바람둥이 날라리' , '은둔형 아웃사이더'. 이렇게 서로 친해질 리가 없는 학생 셋이 히어로의 힘에 눈에 뜨고, 평소에는 학생으로 지내다가 위기가 터지면 사람들 몰래 히어로로 변신해서 위기를 극복하는 병맛 특촬물입니다.

세 번째 에피소드인 '저지먼트의 은혜'는 이 히어로 셋의 힘으로도 부족한 적들을 저지먼트가 도와줘서 함께 무찌르는 내용이예요. 이 저지먼트 역들도 처음에는 연기경력이 별로 없는 엑스트라들로 구성했는데..

"김작가? 이거 진짜 저지먼트 학생들을 배우로 촬영하는 건 어떨까요? 그래야 실감이 나는데 말이죠."

"네? 감독님..하지만 다시 대본을 짜야 되고, 학생들의 연기력으로는..."

"전부 애드리브로 하면 되죠. 어차피 이 드라마의 특성이 병맛 아닌가요? 사전에 짜여진 대본은 살아있는 느낌이 안 나요. 즉각적이고 즉흥적으로 나오는 애드리브가 더 느낌을 살린다고 보는데요."

김작가는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 온갖 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래서 인맥빨로 올라온 놈들은..'

김작가는 웃으면서도 이를 으드득 갈면서 말하는군요.

"네..알겠습니다..감독님.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에게 협조를 구해보도록 하죠."

"좋아요. 이제 들어가봐요, 김작가."

'드라마 망하면 감독 너 탓이야..'

/ 내일 19시에 시작. 18시 30분부터 출석체크 실시 예정.

715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18:41

공포영화..... 클리셰라던가 그런 것 잘 모르지만 소예 존재감 없이 있다가 가장 먼저 살해당할 것 같은 그런 느낌.....!

716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0:18:53

오신 분들, 그리고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717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0:19:43

>>712 은우:...피해야 해? (갸웃)

세은이는 아마 적당히 잘 도망쳐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위험한 것은 안하려는 성향이다보니! 가능하면 말이에요!

718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19:57

한양주 캡 안녕~!

내일 스토리는 정사인 건가?

719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20:36

안녕인겨 소예주하고 캡틴-!

>>718
부캡의 이벤트는 비정사!

720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20:55

내일 특촬물 이벤트는 어떻게 진행되려나요! 기대되네요!

721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21:17

>>720
본 진행에서 설명할 예정-!

722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22:15

>>715 클리셰에 따르면 보통 조용하고 착한 소예 같은 애는 혼자 무단행동을 하면 죽고 아닐 경우엔 운만 따라주면 끝까지 사는 편이죠!

>>717 은우는 너무 사기캐잖아요!!

723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0:23:29

하핫! 이것이 퍼스트클래스의 위엄인 것이다!! (나쁨)

724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0:23:35

다들 어서오세요.

725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24:57

근데 B급 영화로 가면 살인마를 군대를 보내 진압해도 심장만 살아서 사람들 조종하고 다니다 끝끝내 살아나는 식으로 전개를 이어가기도 해서(?) 아니면 꿈을 통해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마도 있고요!

726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25:58

>>712
혼자서 살인마가 누구일지 추리하다가, 결국 살인마가 누구인지 알아냄. 그런데 이걸 친구들에게 얘기하기 전에 살인마랑 마주침. 살인마랑 접전 끝에 살인마에게 큰 부상은 남기지만 결국 당해버림. 막판에 주인공이 살인마에게 살해당하기 전에 죽은 줄 알았던 한양이 팔로 기어와서 뒤에서 살인마의 발목을 잡으면서 퇴치에 도움을 주고, 진짜로 죽으면서 리타이어.

727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26:06

>>719 오케이 고마워~! 내일 일정을 몰라서 확답을 못하겠지만 꼭 참여하고 싶다아아아앗....!

>>722 모아니면 도라는 것인가~! 소예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 캡! 혜성주가 훈련 계수 부탁한다고 했음~

수경주 어서와~

728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28:42

@캡
궁금한게 있는데 사람의 몸에 씨앗을 대고 뿌리를 내리게 해서 상처를 입힌다거나, 인첨공의 첨단 과학으로 만들어낸 식인식물로 사람을 죽인다거나 상처를 입힌다거나 하는 게 가능하려나?

729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28:48

>>726 오.. 한양이..! 영화에 한명쯤 나오는 죽어서 아쉬운 사망자 포지션(?)이군요! 스크림 시리즈였으면 살았을탠데..

730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29:51

헉 한양이 완전 씬스틸러인데....? 리뷰에 한양이 이름 가득할듯

731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0:34:33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725 ...오오...그렇게 은우가 조종당하는거군요. 압니다! (어?)

>>727 알겠습니다! 처리하도록 할게요!

>>728 아무리 그래도 사람의 몸에 뿌리가 내리게 할 순 없어요. 대신 줄기로 휘감을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음. 그리고 그런 식인 식물이 있다고 한다면 사람을 죽이거나 상처를 입힐 수도 있겠죠!

732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36:01

>>731 근데 또 은우가 조종당하면 인첨공은 그걸로 끝일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안다니요!?

733 성운주 (UVY.Tw7.yc)

2023-11-17 (불탄다..!) 20:38:33

이 날씨에 이렇게나 나를 바깥으로 돌려댄 오늘의 원한, 잊지 않겠다...!!! 반드시 언제까지고 소심하게 마음속에 박아두고 꽁해있을 것이다...!!!

734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38:51

어서오능겨 성운주!

735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39:13

>>731 오! 답변 고마워~~~! 도움이 되었다!

736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39:34

성운주 어서와~~~

737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0:40:22

성운주도 엇솨~~~

안햐씨 재능충?
.dice 1 2. = 2
1. ㅇㅇ
2. 흠 얘가?

738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0:41:00

안햐... 당구 지금 경지에 오른 건 피땀눈물(과 짜장면 내기)로 해낸거구나

739 성운주 (UVY.Tw7.yc)

2023-11-17 (불탄다..!) 20:41:32

한양주 소예주 캡틴 청윤주 계신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의자에 앉아있기도 버거워

랑주.. 일상이 길어진 것은 랑주랑 저랑 둘다 기력이 안 좋아서(특히 제가) 텀이 거지된 탓이라 생각하니 너무 괘념치 마시고, 멀티 돌리고 싶거나 하시면 마음껏 돌리시길 바라요

740 성운주 (UVY.Tw7.yc)

2023-11-17 (불탄다..!) 20:42:11

희야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쓰러짐)

741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0:42:44

(일으켜 세워줌) 추워.... 여기서 누움 얼어죽는당.... (이불 덮어줌)(랜선 히터)

742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43:33

성운주 무리하지 말고 누워라(토닥)

나는 언젠가 소예가 희야에게 당구 배우는 것이 보고싶어(?)

743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0:44:42

>>732 어어..조종당해도 위에 6명이나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갸웃) 물론 은우는 사살당하겠지만!

>>733 어서 오세요! 성운주!!

>>737 희야주도 안녕하세요!

744 동월주 (Jxb50iq6Fk)

2023-11-17 (불탄다..!) 20:45:16

결국 오늘도 참취인가.... 🤔🤔🤔

745 태진주 (Mu5F5TEB5M)

2023-11-17 (불탄다..!) 20:45:21

손이 곱아들 지경으로 춥군요 흐헉 그래도 이젠 실내다

크아아악 너무 추워서 꼴받으니까 희야에게 bonk를 하고 싶어지는군요(?)

746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47:03

희야주 태진주 어서오능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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