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9082>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65.어떤 과학의 사경분쇄 :: 1001

이번에는 랑이! ◆TMmm6tsoPA

2023-11-16 00:27:08 - 2023-11-17 23:23:28

0 이번에는 랑이!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7:0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8088

1 이경주 (8EbO2QNaOM)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1:20

situplay>1597008088>1000

예쁘다
이 말 말고는 의미가 없다
그녀는 아름답기 때문이다..

2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1:35

이 커플 헤어지는거 반대요

점례 예쁘다...... 눈 똥그래서 보라색인거 너무 토끼같고 귀여워

3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2:34

엣췽 (새판 증후군)

>>1 앜! 들켜부럿서!!!!!!! (도망)

4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2:43

situplay>1597008088>1000 역시 애린이야. 얘뻐서 사람들을 쓰러트렸다죠(?)

5 이경주 (8EbO2QNaOM)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3:33

>>3 어디가!! (잡아서 복복해준다)

6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3:59

인첨공 검열이 잘못했다 아지 딱히 그런말 안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아아 아지현석커플 헤어지지마.......

7 한양 - 정하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4:06

>>situplay>1597008088>801

썩을 상류층을 개혁하자. 한양 역시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위크니스라는 시스템에는 딱히 반기를 들 생각은 없었다. 위크니스의 본질과 목적을 흐리는 '장'이라는 자에게 반감을 가진 것.

"제3학구장님이 그러더라. 위크니스는 인첨공의 외부와 아이들을 위한 목적이었지만, 실상은 높은 사람들이 퍼스트클래스를 길들이기 위한 협박장치라고."

위크니스의 수단은 악하다. 그러나 목적은 이해한다.

인첨공의 모든 아이들에게 시작부터 폭탄을 설치하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통제부에서는 이 많은 아이들을 일일히 감시할 수도 없다. 게다가 장치의 오작동이 생기면 억울하게 죽는 이도 생기겠지.

그렇다면 인첨공에서 순수한 힘으로는 통제가 불가능한 퍼스트 클래스를 통제할 방법은? 먼저 소중한 이를 납치해서 협박하는 것이다. 그래야 퍼스트클래스들도 순순히 폭탄을 이식받을 테니깐. 위크니스에게도 폭탄을 설치해서, 퍼스트클래스가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고 날뛰는 짓을 방지한다.

인간의 본성이 결고 선한 경우만 있는 게 아니라서 그래. 과연 모든 퍼스트클래스가 통제 없이 순수하게 과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남들처럼 살 수 있을까? 음, 난 아니라고 생각해. 수단이 더 윤리적이었으면 좋겠지만, 지금 내 머리로는 지금이 최선인 걸로 보이고.

그런데 정말 '안전'과 '평화'를 위한 방법으로만 썼어야지. 그걸로 협박을 해서 마음대로 부리려고 하면 어떡해. 차라리 최소한의 통제만 했으면 됐을 텐데, 욕심이 너무 컸어.

퍼스트클래스에게만 위크니스를 빌미로 과중한 임무들을 몰아서 부여한다면, 결국 다른 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는 일이 없어지겠지. 퍼스트클래스가 혹사해서 다 해주는데, 그 외의 레벨은 무슨 상관이냐..가 될 수 있다. 결국 이는 인첨공 학생들의 성장에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정작 레벨을 높혀서 인정을 받나 싶더니, 녀석들은 퍼스트클래스만 보니깐. 성장의 의미가 약해지는 것이다. 레벨 3~4 정도의 일도 퍼스트클래스가 다 해주는데, 레벨을 올려서 뭐 해. 솔직히 퍼스트클래스 3명을 더 모집할지 의논 중인 거..노예를 구하기 위함이잖아.

"그런 문제를 겪으면 누구나 다 혼란을 겪어. 아직 17살 밖에 안 된 고등학생이잖니."

아까 부실의 분위기도 정하 말고도 많이 아이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분노했으니깐. 저지먼트,레벨 4 이런 것과는 관계 없이 , 본질적으로는 우리 모두 어린 학생일 뿐이니깐.

정하는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키려는 듯, 청윤이의 얘기를 꺼냈다. 사실 청윤이의 어떤 사진을 찍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일단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서 이 사진을 톡방에 올려도 되냐고 물어보는 정하.

"마음대로 해."

이어서 한양이 한식을 좋아한다는 얘기는 어디서 들었는지, 정하는 한양에게 맞는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선택해둔 메뉴들을 말하기 시작했다. 사실 후배들은 본인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생각해왔지만, 이런 정하의 모습을 보니깐 후배들이 부부장에게 관심이 없는 건 아니었구나.. 이 생각을 하게 됐다. 저번에 마니또였던 리라가 한양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간식들을 줬으니깐 말이야.

"처음에 놀랐겠다. 갑자기 연어샐러드를 얘기해서."

라고 말한 뒤에 연어를 한 점 먹었다. 코스요리이다 보니깐, 양은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이것 만큼 맛있는 음식들이 차례대로 나온다니, 기대가 됐다. 이후에 나온 메뉴들을 보는데 한양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왜냐면 소고기를 엄청 좋아한다. 특히 구이.

'매실청 플로트 에이드...?'

처음 보는 음료이지만 어떤 음료인지 직감적으로 와닿았다. 하지만 상상했던 것과는 달랐다. 먼저 얼음에 원액을 흡수시킨 다음에 탄산수에 원액을 먹은 얼음을 넣는다. 이후에 얼음이 깨지면 마시면 된다는데..어떻게 마시라는 거지. 고드름이나 아이스피치쿨 같은 얼음류 아이스크림이랑 비슷한 건가.

얼음은 정하의 약한 터치에 곱게 갈리며 거품을 뿜으며 녹기 시작했다. 슬러시 같네.

"신기하다.. 나는 이런 게 있는 줄 상상도 못 했어."

마치 소주만 마시다가 맛있는 칵테일을 처음 마셔본 20대 초반의 대학생처럼 신기해했다. 음료가 만들어진 후에 고기 한점을 집어서 먹어본다. 깻잎하고 고추는 싫어해가지고. 한 입 물어보니, 아까의 연어와는 다른 고소함. 특히 한우라서 고소함은 더 진하게 느껴졌다. 다른 소고기들보다 더 강한 감칠맛이 입안과 코를 맴돌았다.

"이렇게 맛있는 고기는 처음 먹어 봐.."

한양이 경제적으로 풍족해지기 전에는 소고기를 먹어봤자, 무X 같은 무한리필집에서 먹기만 했다. 그것도 큰 맘 먹고 말이지. 평소에는 나름 잘 먹고 다닌다고 생각하던 한양이었다. 하지만 오늘 먹은 것들은 정말 지금까지 먹었던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호텔음식 먹으면 기절하겠구만. 한양이 이런 이유는 가난해서라던가, 누군가를 위해 돈을 모아야 된다는 그런 슬픈사정은 아니었다. 그냥 이런 세계를 모르고, 우연히라도 접한 적이 없으니깐 지금까지 관심이 없었던 것.

"대량으로 빨리 조리해야 되니깐. 맛있게 만들기가 힘들 거라고 봐. 식중독 위험이 있으면 한 번 더 조리해서 맛은 떨어지고. 아무래도 식당이 아니라 학교잖아.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건강한 음식을 먹여야 되니깐. 맛있는 음식 말고 건강한 음식."

사실 이건 한양의 아버지가 장교였을 시절을 떠올리며, 군대의 밥이 왜 맛이 없는지 얘기해준 내용이었다. 학교도 비슷하지 않을까.

8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4:07

점녜 예쁘다!

저 편지는 아지가 애인한테 받은 최장길이 편지가 될 것...

9 한양주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4:23

답레와 함께 갱신!

10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5:27

오늘 오락실 다녀오면서 느낀건데 모카고 캐릭터들은 오락실에서 무슨 게임 할까요? 청윤이는 에어하키랑 사격(진짜 사격이든 슈팅게임이든) 할 것 같은데!

11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5:28

그러니까 지금 저 가슴 찢어지는 편지가 인첨공 검열로 초래된 개박살 오해의 장이다 이거지????

인첨공 메우러 간다

12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6:08

>>10 물총 쏴서 적군 맞추기라든가
농구공 던져서 골인시키기 등등
다양하게 할 것 같네

13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6:33

인첨공을 메우면 우리 아이들이 죽어욧

14 한양주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6:36

>>10
철권!!!!

15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7:45

>>10 그... 박자 맞추는 댄스게임 뭐라 하지 리듬게임?
그거랑 인형 상품 따는 사격게임
보글보글
테트리스
에어하키

다양하게 할거같다! 코노도 간다!

>>11 같이 가자
🥲🥲🥲🔫🔫🔫

16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7:58

잠깐 자리를 비우면 역시 레스가...그리고 청윤주...수능 치고 오셨어요? (레스로 추정) 만약 그렇다면 수고했어요!

그 외에도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인첨공이 미안해...(털썩)

17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8:01

공식 1호커플 갈라지면 맴이가 아파요... 엉엉엉...

>>2 나는 리라리라의 눈물을 보앗서. ;3c
이쁜이 엉니 뽀요뽀요 해줄테니 울지 말어~~~~~~~ (뽀요뽀요)

>>4 ㄴㅇ0ㅇㄱ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 대신 점례가 쓰러졌습니다! (?)

>>5 아앜 (복복당함)(털 분수쇼)

18 이경주 (8EbO2QNaOM)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8:32

>>11 참가하겠습니다

>>13 미리 대피시켜두면 돼!

19 동월주 (ME09HorN2U)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9:12

다들 좋운 밤.................!!!!!!!!!
(어장 사람들 한입씩 냠)

20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9:38

저 답레를 읽고 느낀 거지만 저 생각을 은우가 알게 되면 아마 은우의 마음 속에서 한양이의 호감도는 0을 돌파해서 -100정도로 향하게 될 것.

물론 그걸 표현할지는 별개지만요.

21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9:58

아니 메울생각 가득이잖아
진정하(세요)

22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0:21

>>17 앗 헤헤헤헤헤헤헤
애린주의 뽀요뽀요 덕분에 눈물 뚝그쳤대 괜찮다 괜찮다~ 애린이랑 같이 있는 뱜이는 누구야 오레오 변신했나(?)

동월주 다시 안녕!!

23 동월주 (ME09HorN2U)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0:24

>>10 하우스 오브 더 데드...?
메탈슬러그...?
데몬프론트...?
(다 괴이같다)

2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0:29

인첨공 메우는 팟 꼽사리 껴서 구경할래
원래 불구경이 제일 재밌어

2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0:43

>>10 은우는 아마 에어하키와 몸을 쓰는 스포츠 게임 류를 주로 할 것 같고... 세은이는 조금 아기자기한 게임들을 할 것 같네요. 틀린그림 찾기 같은 거...

26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1:19

다들 하이

27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2:23

>>8 아냐, 아지맨이 더 이뻐. (?)

하냐냥주 어솨~~~~~~~~~~~~

>>10 점례 게임 안가리고 다해~~~~~~~ 오락실에 가면 제일 바쁜 타입~~~~~~ 그래도 쭉 물고 늘어지는건 역시 슈팅게임류나 상품뽑기 같은거려나?

>>11 메우면 안돼~~~~~~~ :0
일단 부숴! 그리고 만들어! (?)

28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2:54

한양주 청윤주 안녕안녕!!!!

여로주는 천천히 할 일 다녀오구~~! 그 시간에는 내가 사라질 수도 잇다는.....()

아지이이이이!!!!!!!! 헤어지면 안댄다............어흐흐흑...........

소예 게임? 은근 사격 게임이나 총게임 같은 것 좋아할 것 같다...!

29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2:54

월이는 오락실 가서도 괴이 잡냐고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리라랑 보글보글 하자..... 이것도 괴?이 잡는 거긴 한데

에어버스터가 에어하키 이거 밸런스 붕괴 아닙니까(?)

30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5:49

보글보글도 괴?이 잡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6:25

>>16 하하.. 이거 내년에 반전으로 밝히려 했는데..!(?)

32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7:14

소예랑 인형따기 사격겜 하고 싶다 소예 닮은 토끼인형 타서 줘야지...... 후후후

괴?이? 비슷? 하지 않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괴상한 것? 들이 돌아다니니까?
흠 그렇게 따지면 보글보글 공룡도 괴?이 이긴 한데🤔

33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7:18

>>10 리듬게임
태고나 오스나 펌프 드럼 같은거
보통은 얌전한 태고나 오스 같은거 하고
사람 좀 없다 싶으면 펌프나 드럼 하고
그러다 아는 사람한테 걸리면 도망가야지

34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7:21

아무리 그래도 게임하면서 능력을 쓰진 않는다구요! ㅋㅋㅋㅋㅋㅋ

35 동월주 (ME09HorN2U)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7:22

>>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뭔거 동월이 보글보글 개못헐거같음.... 암데나 방울 쏘다가 맞아죽고 '엌 뭐야!!!!!!!!' 하면서 살아나서 분노의 방울난사 할 관상... (?)

36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7:41

청윤주 수능치고 온거야????? 세상에 고생했어 푹쉬고 맘껏 놀자!!!!

37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7:45

>>22 그거 점례피셜 세리쌤이야~~~~~~~ (?)
뱀은 대개 부정적인 이미지로 다가오지만 사실 꽤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지. :3c

38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7:56

(이상한데)
(청윤주는 분명히 10월 초부터 지금까지 거의 하루도 안 쉬고 저녁 시간에 매일 오지 않았었나..)
(갸웃)

39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8:30

청윤주... 공부 잘하는구나! 아니면 그렇게 여유가 없을텐데!

40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8:50

뭐.. 그거에 대해선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41 한양주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9:29

>>20
아마 굳이 물어보지 않는 이상 안 밝히고, 물어봐도 "그딴 시스템이 어디 있어..! 다 깨버려야지!"하고 뒤에서 미안한 표정으로 은우 볼 듯..!

42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1:00:17

다들 어서오세요

...?

43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1:01:23

>>19 아악, (먹힘)

사격게임 총게임 재밌지~~~~~~~~~~~~ 점례도 직접 몸을 움직이는걸 더 좋아하는 편이니깐, >:3

세상에, 청윤주가 수능을 봤던 거였서!!!!!!! 역사적 산 증인!!!!!!!!! (뽀요뽀요 해줌)

44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01:25

>>33 리듬겜 하다가 아는 사람 만나면 도망가는 고양이라니 잡아와서 같이 하자고 들이대야지
그렇게 영영 피해다니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면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기... 억울한 은우...(??)

>>35 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이제 게임기 썰어서 물어주는 흐름인가(??)

>>37 !! 세리쌤이구나 그러고보니 컬러링이 같네! 그렇구나 그렇구만~~~

45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1:04:01

수능을 봤음에도 꾸준히 접속하고 스레의 AI로도 활동했던 청윤주는 똑똑한 사람인게 분명해!!!!!!!!!!
아니면 수능을 굳이 볼 필요도 없이 이미 수시로 들어간 사람이거나!!!!!!

그게 어케 되냐구요?
내가 그렇게 수능을 회피햇서. :3c

46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1:04:44

>>41 아마 은우도 굳이 묻거나 하진 않을 거에요. 다만 그 생각을 직접적으로 대놓고 말하는 것은 또 별개이기에...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은우는 그에 대해서는 그에 대한 이해 관련해서는 그 어떤 기대도 하지 않고 있어요. 세은이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기분이 꽤 많이 상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옆눈)


>>42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47 이경주 (8EbO2QNaOM)

2023-11-16 (거의 끝나감) 21:08:42

>>10 이것저것 만져보지만 크게 흥미는 없을 것 같음
하지만 분위기에 맞춰서 즐기는 모습은 보여주겠지..

48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09:17

>>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도망치는 순간이 많아서 조만간 전설몹 되겠어 혜우우

49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1:09:50

(아니. 잠깐 있어봐.)
(그럼 지금 청윤주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자유롭다고 할 수 있는 고3 잉여기에 들어선거잖아.)
(젠장. 부럽다.)
(완전 부러워.)

50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1:12:44

저도 아예 놀고 싶은데 학교에서 등산이니 강연이니 연극 감상이니 뭐 자잘한 걸 많이 시킬 계획이라고 해서 딱히 실감이..

51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1:14:19

사실 굳이 말하지 않았던건 스레 여러분들이 괜히 부담 가지실 것 같기도 했고 그랬어서 어쨌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어른분들(?)

52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1:14:39

아무튼 저녁 9시! 일상을 구해볼까 싶었지만...소예주가 먼저 찾고 있었으니 일단 저는 조금 더 있다가 구해보는 것으로!

53 성운주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21:14:56

(장 보고 집안일 마치고 들어오던 성운주, 아지주의 독백에 구질구질한 전남친 감성 치사량으로 충전당해버림......)

54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15:11

뱀은 부의 상징이기도 하지:3 그리고 영물이기도 하고 동시에 요사귀가 되기 좋은 것이기도 하고:3.....

아무튼 재갱신이야....!(퀭)

5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1:17:59

어서 오세요! 두 분!

56 성운주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21:18:56

여로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성운이 오락실가서 뭐하냐 .dice 1 6. = 2
1 에어하키
2 굳이 오락실에서 코노 알박기
3 펌프
4 슈팅게임
5 격투게임
6 4~5 중에서도 레트로한 것들

실력은 .dice 1 10. = 1
1~3 오락실 상위권
4~6 그럭저럭 평균
7~9 오락실 몇번 안 와봤음
10 크리/펌블 .dice 1 2. = 2

57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21:19:09

청윤주 고생 많았다구~ 갑자기 청윤이가 공리주의 덕질하는 거랑 AI였던게 이해가 감
고3은 광기와 천재가 공존하는 나이래잖아......(뭐

다들 엇솨~~~

58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21:19:39

그래도 청윤주 고생 많았다구~~~!

여로주 고생했어~~

59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1:19:40

오...그러니까 노래를 너무나 잘 부른다는거죠?

60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0:17

동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게임을_시작하지
" 너말이야. 착각이 좀 심한데. "
" 네가 뭔짓을 하든 그냥 인간이야. 네가 저지른 짓거리도 충분히 인간이 할만한 범주에 들지. "
" 그러니 넌 나한테 놀이상대일 뿐이야. "
" 제대로 도망쳐. 안그럼 기껏 넣은 코인이 아깝잖아. "

최애의_대사를_자캐식으로_말해본다
" 처음부터 잘못됐잖아. "
" 너 지금 네가 그러고있는게 누군가가 널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
" 니가 걸려넘어진걸 돌부리 탓으로 넘기면... "
" 대체 뭐가 바뀌냐? "
" 결국 넌 남탓이나 하면서 자기를 정당화하겠지. "
" 멍청하게 앞도 안본 주제에 말이야. "

자캐식으로_난_널_더_이상_못_믿겠어
" 그런 식으로 나오지 말았어야지. "
"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
" 널 믿었었는데. "
" 꺼져. 눈앞에 띄지 마. "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으악 대사문 너무 많아 으아아악 (널부렁)

61 성운주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1:03


굳이 오락실에서 코노 알박기(쓸데없이 잘부름 첨가)

62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1:39

>>57 그렇지만 정작 청윤주는 이과였다는 게 함정(?)

63 성운주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2:25

어쩐지 청윤주 스태미너가 좋으시더라구요....

64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3:48

>>63 이번주는 내내 진이 빠진 상태라 일상도 거의 못 돌리긴 했지만요..

65 성운주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4:42

>>64 그야, 그 많은 주들 중에서도 이번 주였으니까요. 정말로 고생 많으셨어요. 마음껏 진빠지셔도 되니까, 하고 싶은 걸 하면서 푹 쉬시는 거에요. (빗질솩솩)

66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4:44

이번주는 진이 빠진 상태일만하다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ㅋ

67 이경주 (8EbO2QNaOM)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6:23

>>64 (복복)

수능 시즌에 온 것만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해....

68 태진주 (UgVwsdu2y2)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7:10

안녕하세요화려한가로등과빗물이저를감싸서한국다람쥐춤을추며집안에들어와부들부들떨고온태진주입니다

어흑 갑작스레 웬 비람

69 랑 - 성운 (Z8ygRnWnfk)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7:40

situplay>1597008088>946
캐비닛을 들였던 것처럼 병상과 책상, 그리고 파레트까지 창문 너머로 들어가는 걸 보고 있자니 도르레에는 밧줄만 남아 있다.
이 밧줄은 이제 일을 다했으니 원래대로 돌려놔야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물건이 다 사라져 당길 필요가 없어진 밧줄을 후크에서 풀어내던 랑은, 괜찮다면 밧줄 좀 풀어줄 수 있겠냐는 성운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이미 푼 밧줄을 들어보였다.

"이미 풀었다."

굳이 내려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성운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조심스럽다는 건 꿈에도 모른 채(그야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이야기하지도 않았으니) 밧줄이 끌려 올라가다가 모습을 감추는 걸 보곤 창문을 빤히 쳐다본다. 이제 다 끝났나?

"다 끝났으면 난 간다."

어쩌다 보니 이사?같은 걸 도와준 게 됐는데, 딱히 먼저 도와달라고 해서 도와준 것도 아니고 하니... 일이 끝난 시점에서 떠나도 좋을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성운의 은신처 외부를 눈으로 한번 훑는다, 기억해두기 위함이다.

70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8:20

어서오세요 태진주!

71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9:17

나는 야식 먹으러 간다아아........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캡은 나 신경 쓰지 말고 일상 구하라~~~!

72 이경주 (8EbO2QNaOM)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9:20

태진주 어서와요

몸 괜찮아~?

73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9:27

동월이 대사집이 너무 아름다움 책으로 뽑거나 오디오북이 나왔으면 좋겠어 동월이 특유의 쿨함?시니컬함... 그런 느낌... 맛있따

성운이는 코노에 콕 박히는구나 리라랑 1시간 뽑고 나오자(?)

태진주 랑주 어서와!

74 태진주 (UgVwsdu2y2)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9:29

반갑습니다

청윤주는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동안 정말 광란의 수능끝난 고3 라이프를 즐기시길...

75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9:54

좋아 일단은 끝이다.... 하.....

소예주 일상 돌릴래?!

76 태진주 (UgVwsdu2y2)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9:56

저는 괜찮습니다
저는 무적이니깐

77 성운주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0:10

(아 역시 이렇게 되는구나~)
태진주 랑주 어서오시고 태진주는 감기걸리시기전에 일단 따뜻한물로 목욕을!!!!!!

78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0:16

다들 어서와! 청윤주 고생 많았어..(뽀다다다다담)

앗 소예주 야식 먹으러 갔군..<:3

79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0:17

태진주 몸 따뜻하게 해주고.. 감기들기 딱 좋은 날씨라 걱정되네😢
소예주는 맛있게 먹고 오는거야~~~

80 랑주 (Z8ygRnWnfk)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0:38

다들 안뇽...(벌러덩)

81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1:07

>>60 으앗....저 무시무시한 1번째 발언...엄청나다!! (엄지척) 그래서 저 최애의 대사는 무엇인가요? (갸웃) 누구의 대사인가요?! 3번째...(털썩)

어서 오세요! 태진주! (토닥토닥)

그리고 소예주는 맛있게 야식 드세요! 사실 저도 치킨 먹었지요! 하핫

82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1:19

>>43 (냠뇸념) (맛 있 다!) (와랄라라라라랄)

>>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능성이 있다...! (어질) 진짜 극대노면 게임기 반갈죽 해버리고 그냥 분노면 소심하게 스틱만 자르고 씩씩대는 월월이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야 캐리를 부탁해... (?)

태진주 어섭셔!!!!!!!!!!!!!! 화려한 비에 젖어버리셨군!!!!!!!!!!!!!!!! (복복복)

83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2:01

태진주 몸 따숩게 있어!! 요즘 열감기 유행 심해;ㅁ;!!!

84 성운주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2:33

어렵구나 어려워...

85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3:10

.dice -50 0. = -8
.dice 1 2. = 1
.dice 1 3. = 2 판타지 액션 힐링

86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4:53

뭐야 쌩쌩하네 훌륭하다

>>82 ㅋㅋㅋㅋ부장님 저지먼트 부원이 기물 파손 해요!!(??)
월이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리라 으아아 하면서 혼자 열심히 깨고 다음에는 월이한테 이거말고 딴거하자 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게임기로 끌고갈거 같아.... 당연함 또 썰어버리면 감당못함

87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5:10

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거하게 먹고 왔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이 분명 전에는 창렬이었는데 지금 물가가 너무 오르니까 중국집에서 1인 매뉴에 탕수육 시켜 먹는 것보다 가서 이런 저런 할인 받으니까 음식 메뉴 4가지+치킨 추가까지 해도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심지어 수험생 할인도 안 받았는데 말에요!

88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8:46

랑주도 다른 분들도 다 어서 오세요!! 제가 놓친 분들도 어서 오세요!

음. 일단은 소예주가 자리를 비웠고... 저도 잠깐 보다가 그냥 일상 구해요! 펫말을 꽂아둘게요! 꼭 돌려야하는거 아니니..(이하생략)

89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8:50

"정하랑 경이도 기숙사생인걸- 아, 경이는 이경 말하는 거야- 같이 지내면 재미있을 거라구-? 이 고양이도 있을 거구 게임도 많고-"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방문은 언제든지! 친구니까 당연히 가능하잖아?"

방글방글 웃던 여로는 수경이 내뱉은 소리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수경을 보더니 고개를 계속 갸웃갸웃 좌 우로 기울였다.

"왜-?"

왜 '아' 라고 소리를 냈는지 궁금한 모양이었다. 그야, 그는 순찰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입 밖에 꺼내지 않았으니. 자신 또한 잊은 사람 처럼 구는 거다.

90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9:30

캡틴 거... 손 들고 싶긴 한데...!!!(고민) 으으음....!!!

91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40:53

요즘 중국집 가격 많이 올랐지ㅠㅠㅠㅠ 후... 외식 물가가 하늘을 뚫어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92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42:14

짜장면 가격이 3000원이던 시절이 전생 같아... 불과 몇 년 전인데도.....(눈물)

93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1:42:43

....불과 몇 년 전에 짜장면 가격이 3000원이었다고요?

대체 언제적 이야기죠? 그거? (옆눈)

94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47:29

대략... 8년 안짝...?(흐릿)

일단 나도 잠깐 다녀오겠다!!!!>;3

95 수경 - 여로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1:49:14

"그건.. 다행이네요"
방문을 막진 않겠다는 말을 하는 여로에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경 씨는 본 적 있습니다."
물론.. 여러 사람들을 본 적은 있지만, 그게 친분을 의미하는 건 아니기에. 본 적 있다는 말은 대화를 어느정도 나누긴 했다. 의 의미일 겁니다.

이경과 정하라던가.. 그런 이들과 같이 지내겠다는 말에 고개를 살짝 기울입니다. 뭐 같이 지내는 것은 자율이지 않겠습니까. 왜? 라고 물어보는 여로에게..

"순찰을 돌아야 합니다."
"잊어버렸습니다."
안타깝게도? 아니면 다행히도? 순찰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그 시간을 피하려 하다가 딱 걸린 이들을 체포하기엔 좋은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고양이를 데리고 순찰을 돌아야 하나 고민하는 수경일지도?

//뭔가 그렇게 수경과 순찰했다로 막레를 주시면 되거나.. 좀 더 잇고 싶으시다면 더 이어도 괜찮아요.

96 서희주 (skTjcOjOFU)

2023-11-16 (거의 끝나감) 21:49:58

어레.. 벌써 판이 갈렸나요?
다들 안녕하심까~

97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1:50:09

다녀 오세요! 여로주!

98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1:50:35

서희주도 안녕하세요! 여기는 하루에 판이 하나는 무조건 갈리는 스레랍니다!

99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1:50:43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100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55:52

다들 궂은 하루 고생했어

101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02:19

자. 그럼 다시 한번 일상 가능을 올려놓고!! 뭔가...목요일이라서 그런지 나른한 느낌은 있어요.

하지만 쓰러지지 않을테다!

102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02:58

찌르고 싶은 머리와
따라주지 않는 몸이여... (파스슥)

103 장태진 - 훈련 (UgVwsdu2y2)

2023-11-16 (거의 끝나감) 22:03:57

>>0

이제는 원할때 능력이 꺼져버리거나 하는 경황은 거의 없지만, 원하지 않을 때 켜지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다.
뭐, 이거는 내가 능력이 각성했을때부터 겪었던거니까. 하지만서도 가면 갈수록 빈도는 줄어도 한번 일어났다간 악재가 되어간다.
왜냐면, 이제는 진짜 힘이 위험한 수준이니까. 그냥 힘이 좀 센 정도가 아니다.

"...이제 펀칭 머신은 못 하겠구만."

주먹을 내려다보며 한숨을 내쉰다. 큰 힘에는 큰 책임감이 따른다고들 했던가. 그걸 통감하고 있다.
요즈음엔 정말 자칫했다간, 그냥 주먹질만으로 사람이 엄청 크게 다칠 수 있게 되었으니까.
그렇다고 후회하냐면 그건 아니다만...

"여튼 더 연습을 하는 수 밖에."

처음부터 이런 방식 일변도이긴 했다. 이론으로 주절거리는건 내 타입이 아니었어.
자세를 잡고, 샌드백에 중단 킥을 날린다.

104 한양주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2:07:25

샤워하고 리갱-!
@서희주
situplay>1597008088>642

답레 여기 있어-!

10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10:45

무리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꼭 돌려야한다 그런 것은 아니고... 쉬어가는 것도 중요한 법이니!

아무튼 어서 오세요! 한양주!

106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15:08

아임 컴백!!! 일상 구함!!!!!

107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17:27

어서 오세요! 여로주! 캡틴이 일상 구하고 있긴 한데... 여로주 지금 2개 돌리고 있진 않죠?

108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19:23

리라주 거는 막레했고 지금 수경주 거는 막레 쓰는 중:3!

109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19:45

음. 그럼 괜찮겠네요! 누구를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110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0:22

그 와중에 스레가 처음으로 조용해졌어! (갸웃)

여기서 떡밥을 뭘 뿌리면 다시 참치들이 나타날까... 친밀도 패러미터라도 꺼내면 하나둘 등장하나?! (안됨)

111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0:22

어디보자.....

.dice 1 2. = 1

1. 부쟝넴
2. 세은치:3

112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0:43

은우라..요즘 은우가 많이 카운트되네요. 그럼 바라시는 상황도 혹시 있을까요?

113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1:02

>>110 여로땅 여로땅!! 궁금하다 부장님이 생각하는 여로땅이라던가 세은이가 생각하는 여로땅이라던가:3!!!!

그리고 부장님으로 선레 부탁함다 캡틴!!!!!

114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1:43

금남의 구역이라던지, 기숙사 내부만 아니면 OK라 생각하기 때무네.. :3c

여로에게 여장해봐라 라고 해도 되고(???)!!! 암튼 그렇다!>:3

11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3:40

은우가 여로에게 여장하라고 할리가 없잖아요! (흐릿) 그렇다면 선레를 굴려봐야...

.dice 1 2. = 2
1.저
2.여로주

116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4:29

선레는 맡기도록 할게요! 그냥 편하게 써주시면 은우가 가다가 말을 걸 수도 있는 거니까 편하게 작성해주세요!

그리고 여로라...솔직히 말하자면 지금까지의 이미지만 보자면 은우는 여로에게 별 느낌은 없을거고.. 세은이는 그렇게 좋은 느낌은 없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막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117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5:30

선레 부탁한다 했는데에에에에 했는데에에에(????)

막레 다 쓰면 바로 가져올게!!!>:3 만인의 장소 부실로!>:3

118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6:14

오오 부장님 의외로 여로땅에게 아무 느낌 없었다:3c 세은이는 뭐 때문이지.. 저번에 여로가 대놓고 "너네 그래봤어? 난 먹어봤어" 라고 해서 그런가(흐릿)

119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6:32

어..선레 부탁한다고 했군요! 저걸 미처 못봤다! 그럼 가지고 올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120 은우 - 여로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0:15

"...후우..."

결전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앞으로 며칠 남았더라. 그 전까지는 최대한 준비를 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항상 긴장 상태로 살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자신의 자리에 앉은 은우는 잠시 휴식이라도 취할겸, 책상에 자리를 잡고 의자에 등을 기대고 잠시 눈을 감고 있었다. 마치 누가 보면 자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을까. 허나 당연히 그는 자고 있지 않았다. 단지, 이렇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있을 뿐이었다.

"......."

만약 모든 것이 끝난다면 이런 시간이 조금은 늘어날지, 아니면 여전히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적어도 지금보다는 조금은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그렇게 그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자신도 모르게 피곤함이 조금 쌓인 탓일까. 묘하게 감은 눈 너머로 졸음이 살살 쏟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잘 순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한번씩 쭈욱 기지개를 켜기도 하고, 일부러 숨을 크게 내쉬기도 하면서 최대한 버티려고 했다. 자면 안되지. 자면. 하지만 묘하게 편안한 느낌이 들어, 그는 굳이 자세를 풀지 않았다.

아마 부실에 들어온 이의 눈에 보이는 것은, 그렇게 눈을 감고 의자 등받이에 기대고 있는 은우의 모습이었을 것이다. 말을 걸지, 아니면 다른 행동을 할지는 자신의 자유였다. 물론 중요한 것은 은우는 자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었다.

121 더 속일 수 있었는데(?) 여로 - 금방 알아챈 수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0:26

"친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잖아-?"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러다가 그는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에- 눈치챘구나-?"

아쉽다는 듯 말하던 여로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고양이도 데리고 갈 거냐는 듯 눈짓으로 묻는가 싶더니, 미련 없이 밖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얼른 가자-"

나쁜 학생들도 집에 돌려보내야지- 여로가 웃었다.

//막레 가져왔다!!!>;3 일상 고생했어 수경주! 수경이 귀여워!!!XD

122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1:03

>>118 그거야 은우와는 별 접점이 없으니까 당연히 별 그게 없을테고... 세은이는 아무래도 동기로서 이것저것 듣는 것은 있으니까요! 난 먹어봤어... 물론 그것도 영향은 있겠지만요. 안 좋은 방향으로.

123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1:15

그리고 두 분 수고했어요!

124 랑 - ?? (a3IS7v67.o)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5:01

>>0
"오늘도 그 커리큘럼인가 뭔가 하고 온 거냐?"
"어."

"그래서 그렇게 멍 들었고?"
"응."

"줘 패는 게 커리큘럼이냐? 그럼 뭐하러 거기까지 가 여기서 하면 되겠네."
"그러게."

얼레, 왜 이리 순순해. 그런 말과 함께 컨테이너 안에 앉아 있던 여성이 미간을 찌푸렸다.

"그건 됐고... 요즘 어째 여기서 하는 일이 많아지는 거 같다, 펜리르가 돌아왔다는 말이 들리기 시작하고 있다고."
"하아 XX."
"그나저나 대체 그런 별명은 누가 지은 거야? 누군진 몰라도 작명 센스 한번 구리네."

다소 실없는 이야기를 하다가, 화제를 바꾼다.

"진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놈들 쫓아다니는 거야 네 맘이지만, 우리까지 묶여서 경계 대상이 되면 곤란해."
"그럼 아무 관계도 아니라고 말하면 되잖아."

여성은 한숨을 길게 내쉬고는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가볍게 두드렸다.

"아무 관계니까 그렇지, 너 그 완장 안 버릴 거잖아."
"응."

"내가 어쩌다가 이런 녀석을 맡아갖고... 에휴..."
"그럼 빨리 찾아줘, 이럴 필요 없게끔."

"야! 그게 말만 하면 다 되냐? 우리가 뭐 대단한 첩보기관인줄 알아... 우리도 결국은 낙오자들끼리 서로 보듬어준답시고 모인 문제아들이야."

"너...무슨 생각 하는지는 대충 알겠지만, 그거 네 탓 아니잖아."
"......"

"...포기할 줄도 알아야 되는 거야, 죽다 살아났으면 가치 있게 좀 살아, 막 쓰려고 해 왜, 선물을 막 쓰고 버리려는 사람이 대체 어딨냐고."
"막 쓰지 않아, 때가 되면 돌려줘야 하니까, 그 때까지는 지킬 거야."

그 말과 함께 랑은 연구소에서 숙제라며 받아온 간이 ai와 가위바위보를 계속해서 하고 있었다. 아, 이번엔 이겼다.
다소 무심한 듯한 그런 태도에, 여성은 어이가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퍽이나 그러시겠습니다."

125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5:35

수고하셨어요 여로주.

126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6:11

볼때마다 저 이야기는 대체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해지고 있어요! 두근두근!

127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8:31

랑주 어서와!!!

128 랑주 (a3IS7v67.o)

2023-11-16 (거의 끝나감) 22:40:01

의식의 흐름대로 자연스럽게 아무렇게나 흘러간다(?)

다들 안녕~~ 속이 좀 안 좋고 해서 컨디션이 영 좋지 않네... 이건 쉬어야만 하겠군... 곧 자러 가니 인사는 생략해도 OK
성운주 일상을 너무 오래 붙잡고 있어서 좀 걱정스럽긴 하네... 슬슬 끝내는 게 좋으려나

129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40:20

아이고..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하지만 인사할거예요!

130 랑주 (zhbduCA/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44:27

내 그럴줄 알았지... 인사 고마웡 내일 좀 더 멀쩡해져서 보쟈...

131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44:44

하하핫...이 인사머신 캡틴을 얕보면 안되죠!!

132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48:13

그건 그렇고 이 시간대에 지금 스레에 여로주와 저와 수경주밖에 없다니...

이건 아주 희귀한 일이다!

133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2:49:03

저도 잠시 갔다왔어요! 기력은 다 빠졌지만..

13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49:25

(심해를 기어다니는 중)

13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52:11

아이고... 다시 어서 오세요! 청윤주! 그리고 혜우주는...(낚시대를 살며시 내밀기)

136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55:24

딱히 여기에 올리진 않고 개인소장 느낌으로 AI그림이라는 것을 건드려보고 있는데...

뭔가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는 나오지 않는군요. 흑흑. 내가 못 다루는거야! (주륵)

137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56:47


>>135 (휘적휘적)
AI는 키워드를 잘 넣어야 하드라
물론 넣는다고 다 곧이 곧대로 듣진 않지만

138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58:12

>>137 자..이대로 물 밖으로 나오렴... 아기 고양이야!!

아무튼 결국 AI에게 명령을 내리는 거니까요! 키워드가 중요하겠지요! 하지만 그 키워드를 잘 입력할 자신이...ㅋㅋㅋㅋㅋ 어차피 개인 소장이니.. 저만 조용히 보는 것으로!

139 동 월 - 이혜성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2:58:19

" ........ "

구급차라는 말에 그의 표정이 굳어진다. 그래도 웃는 표정은 유지했지만, 어딘가 금이 간 듯한 모습이 혜성의 눈에 비쳤을테다.

" 아니, 안돼. 구급차는 안돼. 절대로. 제발.. "

하지만 혜성이 구급차를 한번 더 언급하자 그의 웃음이 깨졌다. 겁에 질린 표정으로 고개를 빠르게 저으며 애원한다. 구급차. 그것을 타면, 어디로 가지? 동월은 다음 단어를 생각하지 않으려 애썼다. 뭐라하더라, 코끼리. 그래.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자. 아니, 코끼리를 생각중이잖아. 생각하지 말자니까.
따위의 말들이 그의 머릿속을 빠르게 회전한다. 그 다음 단어를 생각하지 않기 위한 필사적인 발버둥이었다.

하지만,

" 아, 으아, 안돼. 싫어. 절대로. 싫어!!! "

결국 혜성이 '병원'을 언급했다. 그 단어를 듣자 마자 동월은 하얗게 질려 벽에 겨우 기대어 서있던것도 잊은 채 주르륵 미끄러져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고, 혜성에게서 눈을 돌리고 양 손으로 귀를 막아버렸다. 어떻게 다쳤는지, 앉아보라느니 하는 말들은 이미 들리지 않았다.
병원. 그 단어로 인해 동월의 무의식에서 기억이 끄집어내졌다. 환자, 간호사, 치료, 의사, 수술. 갖가지 병원에 관련된 단어들이 떠오를 때 마다 기억들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왔고, 동월은 끔찍하고 어두운 기억의 바다에 휩쓸려 방황하고 있었다.

" 메스, 티비, 침대, 간호사, 속삭임.... "

동월은 결국 벽에 기댄 채 몸을 웅크리고 의미없는 단어의 나열들만 나직히 중얼거릴 뿐이었다.

140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2:59:03

🤔🤔🤔 늦어서 죄송합니다 혜성주...!!!!
근데 애가 이상해져버렸어.... 혹시 잇기 힘들거나 하시면 수정할테니 말씀해주세요...!!!!!!!!!!

다들 좋은 밤입니다!!!!!!!!!!!!!!!!!!! 오늘은 좀 한적한 편인가? 🤔

141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59:27

어서 오세요! 동월주! 음. 그러게요. 오늘은 조금 한적하고 조용하긴 하네요. 하지만 이런 날도 있는 거겠죠!

142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0:19

>>136 소설 한 권 써야 맘에 들게 나오더라? 그래서 나도 포기했어 킄

청윤주 수능 쳤구나!! 고생 많았고 이제 맛난거 많이 먹고 잉여롭게 놀자~~~ !!!! 수고했어!

143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2:12


>>138 쉬른뎁
그거 키워드 정리해놓은 블로그라던가 많으니까 찾아서 긁어넣기 해 ㅋㅋㅋㅋ
편하드라

동월주 어서와
떼이잉 동월이 이눔시키 다쳐다니기나 하고

14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2:28

경진주도 어서오고

145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3:51

경진주 어섭셔!!!!!!!!!!!!!!!!!!!!!

>>141 뭐 그런 거겠죠!!!!!!!!!!!!! 하지만 이대로면 캡틴의 하루1판 갈기 목표가....!!!!!!!!!!!! (?)

>>143 그치만 괴이라면 어쩔 수 없는걸요 🤔🤔 다음번에는 괴이 가기 전 상황으로 한번 돌려볼까ㅎㅎ

146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4:23

>>142 어서 오세요! 경진주!

>>143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물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블랙 크로우 전에 참전할 수 없어요!

147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4:43

>>145 무슨 소리에요. 오늘 이미 하나 갈려서 여기에 온 거라구요. (옆눈)

148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5:25

싫어 갈거야

있는사람 모두 안녕~~~ 오늘 하루 너무 진빠진다 난 수능도 안 봤는데 unu

그리고 은우 시말서 반응 은근 좋게 넘어가줘서 놀라움 바다 안 가는구나(?)

149 살금살금살금 여로 - 부장님 무방비햇>:D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7:34

"....."

부실의 문을 열고 들어간 여로는 의자 등받이에 기댄 은우를 발견하곤 씩 웃었다. 그는 조심스럽게 살금살금 은우에게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

부장님, 자는구나- 라고 생각한 그가 은우의 코 앞까지 가까이 다가가더니, 무언가 생각하듯 가만히 눈을 데굴 굴렸다.

"부-장님. 자요?"

자는 건지 깬 건지 확인하려는 듯 그가 은우의 귓가에 속삭였다. 잠들었다면, 장난 칠 생각인 듯 했다.

"자나?"

안 자나?

150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7:57

다들 어솻!!!>>;3

151 이경주 (8EbO2QNaOM)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8:31

>>0

"너 기숙사 나간다던가?"
"응."

이경의 짐을 보고 물었다. 그가 아는 이경은, 장난스럽고 유쾌하며 잘 때는 죽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요하고 책상을 안 쓰는 건 아닌데 항상 깔끔하게 정리된, 어딘가 기이한 사람이었다. 어울릴 일이 있으면 빼지 않고 밝게 웃으며 다가오고, 가끔 반응이 이상할 때는 있지만 선을 넘지는 않는다.

배려심도 있고 뭔가 먹을 게 있으면 선선히 나눠주기도 하는 터라 좋은 룸메이트다 싶었는데 이렇게 떠나가는구나~ 뭔가 좀 아쉬웠다. 무엇보다 그의 색은 보기 드물 정도로 하얀색이니.

"어차피 학교에서는 보잖아."

순백은 빙그레 미소지었다.

"그러니까 다음에 학교에서 만나면 이름 불러줘. 자."

톡, 그의 손가락이 내 이마를 두드렸다. 쭉쭉 레벨이 올라가 이제 3이 된 그의 능력은 내 머릿속에 '최이경'이라는 세 글자를 새겨놓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물론이지!"

이러지 않아도 나는 너를 잊지 않을 건데.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나는 그냥 웃었다.

152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9:04

>>145 그래 괴이 안 가는 평범한 일상도 좀 줘
그렇지 않으면 혜우우를 비탈길에 굴리겠다(?)

>>146 그때 나오면 돼! >:3

>>148 뭐야 이 새침떼기는 귀엽잖아 (복복복복)
오늘 댕추워서 그래

153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9:21

다들 어서오세요.

이불 속은 좋네요. 순간 기절하면 푹 잘 것 같아요.

15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9:21

여로주 이경주도 하이

155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9:39

수경주도 안녕
그대로 자도 좋을 시간이라고 생각해

156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9:51

이경주 여로주 어섭셔!!!!!!!!!!!!!!!!!!!!!!!!!!!

>>147 어랏 (흐릿) 그으렇다면 캡틴의 하루 2판 갈기 목표가...!!!!!!!!!!! (아님)

>>148 동월표 특제 푸딩을 먹였으면 은우가 절레절레 했을지도 (??)

157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11:25

>>152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어쨰서 혜우를!!!!!!!! 8ㅁ8
평범한 일상이라.... 🤔🤔🤔 사실 지금 혜성이랑 일상도 평범한게? (??)

>>153 수경주 어섭셔!!!!!!!!!!!!!!!!!! 역시 이불속이 제일 안전하죠!!!!!!!!!!!!!!!!! 무엇보다 푹 자는게 좋습니다!!!!!!!!!!!!!!!!

158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11:51

이경주 어서와!!!!
동월이가 괴이에 가기 전 상황이라면....... 동월이를 속이면 되지 않을까(?)

여로: (빵-긋)

159 은우 - 여로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13:06

"......"

자.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지금 1학년 후배 중 하나가 자신에게 와서 이렇게 굳이 묻고 있었다. 자신이 자면 어쩔 참이고, 자신이 안 자면 어쩔 참인지. 은우는 잠시 조용히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반응을 할까. 아니면 반응을 하지 말까. 그렇게 생각을 하던 은우는 굳이 여기서 분위기를 타고 자는 척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살며시 오른쪽 눈을 뜨고 여로를 바라봤다.

"안 자고 있어. 자면 어쩔 참인거야."

피식. 이내 왼쪽 눈마저 뜬 후에 그는 의자를 살며시 돌려 여로를 정면으로 바라봤다. 그러고 보니 부실에서 잠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했던가? 그것 때문에 불평을 내뱉는 이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자면 어쩔 참이었는지 한번 들어볼 수 있을까? 여로야?"

정말로 그 점에 대해서는 궁금했는지, 그는 빤히 여로를 바라보면서 그렇게 물었다. 이전, 게시판에 붙었던 포스트잇을 조용히 떠올리며.

160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14:54

>>!48 어디까지나 불의의 사고 같은 것이니까요. 그리고 일단 일도 잘 해결되었고...샹그릴라 관련이라는 것에서 어느 정도 눈을 감아줬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151 어서 오세요! 이경주!!

>>152 큭! 그때 나온다니! 그렇다면 그때야말로 케이스에 집어넣어버릴테다!

>>153 그래도 주무시는거군요! 수경주!

>>156 엗...그런 목표 없어요! 저에겐! (흐릿)

161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15:36

.dice 1 100. = 59 극단적일수록 별 거 아닌 거(?)

162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16:39

>>157 동월이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저게 어디가 평범하죠 (으르릉)
(곰곰)
혹시 지금 동월이는 어떤 목표 때문에 괴이 말고는 주변이 눈에 안 들어오는거야?
평범하게 놀거나 쉬거나 하는걸 생각 못 하는거 같은데

>>160 히에엑 그렇다면 심해에서 블크전을 뛰는 수밖에 (되겠냐)

163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18:59

>>162 어허. 출석체크 안하면 레스 적용 안돼요! (어?)

164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3:19:00

아.. 긴장성 두통인지 머리가 계속 아프고.. 계미자는 탈퇴해야할 듯(?)

165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19:04

수경주 어여 무리하지 말구 자라!!!!

166 이경주 (8EbO2QNaOM)

2023-11-16 (거의 끝나감) 23:19:08

나는 잠깐 훈련하고 가려고 온 거예요~

..내일 일찍 나가야 해서..

167 이경주 (8EbO2QNaOM)

2023-11-16 (거의 끝나감) 23:19:16

암튼 모두 잘자요!

168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19:24

....제가 볼 땐 수능이 끝나서 긴장이 확 풀리고 그 때문에 피로나 피곤함이 확 쏟아진 것이 아닐까...싶은걸요..(흐릿)

169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19:39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170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19:40

청윤주도 오늘 수능 때문에 계속 신경 써서 그 후폭풍으로 그러는 걸거야...(뽀다다담) 오늘 엄청 추웠잖아..? 얼른 푹 쉬어...

171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22:57

>>163 심해에서 출석도장 찍을거야 물펀치 때려버릴거야

이경주 잘 자고
청윤주도 오늘 긴장타고 춥기까지 해서 일시적으로 몸살 온 걸거여
타이레놀 있으면 한 알 먹고 잠시 늘어져있어보자

172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25:02

여기 사경분쇄...
꼭 사지분쇄로 보인단 말이지...
어우 내 사지

173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3:25:30

모두 감사해요.. 정말로..

>>171 네 방금 먹었어요! 이제 누울 준비를 해아겠네요!

174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25:30

>>158 🤔🤔🤔 동월이 속여도 어차피 무전기로 왜 안오냐고 괴이부에서 닥달할것 같지만.... 🤔🤔 그래도 재밌을 것 같다!!!!!!!!!!! (?)

>>160 이게 없네... (시무룩)

>>162 (옆눈) 병원이 나쁜거야요 병원이...
(문문) (?)
뭐 딱히 없어요? 일단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서가 주된 목적이죠!!!!!!!!!!!!!
근데 이제 수색할 수 있는 사람이 현재 괴이부에 4명밖에 없기도 하고, 괴이부 내에 수색엔 참여 못하지만 가까운 사람이 실종당해서 괴로워하는 사람도 있고, [노이즈] 도 있네요!!!!!!!!!!!!!!

17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25:47

역시 이렇게 모카고를 돌리다보면 뭔가 원작의 미사카의 동전 날리기 같은 캐릭터만의 트레이드 기술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은우와 세은이도 하나 빨리 만들어야만...

물론 이 둘의 전투씬 자체가 얼마나 나올진 모르겠지만...(옆눈)

176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26:25

>>164 머리가 아프다면 얼른 누워서 잠을 청하도록 합시다... (토닥토닥) 오늘은 일찍 주무시고 내일 재밌게 노는거야!!!!!!!!!!!!!!!!!!

이경주 주무십셔!!!!!!!!!!!!!!!!!!!!!!!!!!!

177 혜성주 (CZx2oqJUgs)

2023-11-16 (거의 끝나감) 23:26:29

@동월주

답늦어질거 같으니 멀티 돌려도 돼
동월이 병원 트라우마 있는 거 오너는 알지만 이혜성은 모르는 상황에 나온거니 돈워리

178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3:27:40

계친자에서 훈련하러 나왔습니다
근데 아직 11시 반이네

179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28:38

>>175 동월이는 있어요!!!!!!!!!!!!!!!!!!!!!!!
도깨비 참수!!!!!!!!! (??)

>>177 (토닥토닥) 피곤하실텐데 푹 쉬시고 답레는 천천히 주십셔!!!!!!!!!!!!! 이해해주셔서 감삼다!!!!!!!!!!!!!!! (복복이)

180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28:52

>>173 응응 이미 먹었다니 굿잡이야 (복복복)
누워서도 폰 너무 가까이 보지 말구

>>174 아니지 동월주 오너가 나쁜거야
노이즈 뭔데
노이즈 뭔데!!! (박박 긁음)
뭐라고할지... 저번 일상에서 혜우가 말했듯 저지먼트 일로도 바쁜데 굳이 괴이부 같은 걸 왜 병행하나 싶네
음 정확히는 괴이부로 바쁜데 왜 저지먼트까지 하는지?

181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3:29:05

>>178 전 계친자 탈퇴합니다..

182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29:11

자는 분들은 잘자요

저도 곧 자야할텐데.. 미묘하네요.. 진단 조금 돌릴까..

183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29:22

>>177 어서 오세요! 혜성주!

>>178 어서 오세요! 아지주!

>>179 오오..도깨비 참수! 정말로 그게 이제 트레이드 기술이 되는건가요?!

18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29:29

>>178 진정한 계친자는 새벽 일찌감치 끝내버린다구
아지주 어서오고

18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0:04

>>183 피곤하신 분은 푹 주무시는 것도 좋지요! 진단을 돌리고 싶다면 돌리는 것도 좋고요! (착석)

186 그야 당연히 최면을 여로 - 걸려고 했지! 은우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0:23

"에- 깨어있었네요, 부장님?"

여로가 아쉽다는 표정을 짓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은우에게서 살짝 멀어졌다.

"오- 부장님, 되게 어느 조직의 보스 같아요!"

장난스럽게 말하던 그는 그대로 넘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여로가 눈을 데굴 굴리다가 은우를 바라봤다.

"자고 있으면 그냥 잘 자라고 나갈 생각이었죠?"

그는 의외로 순순히 말을 꺼냈다.

"제가 무언가 할 것 같았나요, 부장님? 그랬다면, 이렇게 무언갈 할 거라고 말하지 않았을 거예요-"

씩 웃으며 말한 여로가 슬쩍 뒤로 물러나며, 자신의 양 팔을 살짝 위로 들어올렸다. 항복이라고 말하는 모양새였다.

"정말로 아무것도 안 하려고 했어요-"

187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1:13

다들 어서오구!!!>;3

아 여로땅 훈련해야지 참.

188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2:55

>>179 삼도류라.. 동월이 입에 검 무는건가요?

189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3:26

>>181 계친자는 하루 정도는 봐준다구(봇복복)

>>184 그래서 새벽에 끝낼 것이다(의기양양)

모두 하이

190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4:12

>>189 슬럼프가 왔는지 격일로 하고 있는 수준이라..(절레절레) 아지주.. 계친자의 의지는 역시 아지주가 이어야...(커헉)

191 은우 - 여로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5:34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거든?"

아쉽다는 표정을 짓는 것도 그렇고, 지금 하는 말도 그렇고. 은우는 피식 웃어보였다. 이미 그의 능력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고, 게시판에 붙어있던 포스트잇도 본 적이 있었다. 자신이 자고 있었다면 아마 무슨 짓을 했어도 하려고 했겠지. 하지만 그것을 굳이 추궁할 생각 또한 은우에겐 없었다. 애초에 여기서 정말로 뭔가를 하려고 했다...같은 답이 나올 리는 없을테니까.

"참고로 말해두지만, 나에게 능력을 쓰거나 하진 않는 것이 좋을거야. 개인적으로 안 좋아하거든. 내가 모르는 사이에 뭘 당하거나 하는 거 말이야. 하핫. 물론 그런 거 좋아하는 이가 있기야 하겠냐만... 하지만..."

이어 그는 지금은 비어있는 세은이의 자리를 가만히 바라봤다. 만약 세은이에게 무슨 짓을 한다면? 아마, 좀처럼 끝나지 않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은우는 조용히 이야기했다.

"세은이에겐 더더욱 하지 마. 나는 조금 화를 내고 말겠지만, 그 애는... 진짜로 싫어할테니까. 아마, 네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잠든 사이에 무슨 일을 당하는 것을... 그 애는 진짜로, 무서울 정도로 싫어하거든."

그 이유에 대해서 은우는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굳이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그 상태에서 잠겨있는 자신의 책상 서랍을 열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오늘 구워서 넣어둔 코뿔소 모양 초콜릿 쿠키를 꺼낸 후에 여로에게 가볍게 휙 던져줬다.

"그래서 여로야. 너, 샹그릴라를 먹었었니? 전에 그런 비슷한 말이 나왔다고...내가 보고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말이야."

192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5:52

>>190 안돼애애애 계수의 소중함을 떠올려!! 안돼애애애애(청윤주 잡고 오열)(?)

193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6:06

>>180 (모른척)
핫하하 [노이즈]는 [노이즈]입니다!!!!!!!!!!!!!!!! (긁혀서 너덜해짐)
음, 일단 순서를 정리해보자면, '괴이를 알게 됨' -> '저지먼트 입부' -> '괴이부 입부' 순서입니다. 저지먼트 들어와서 중대한 임무를 맡았다고 생각해서 발 뺴라고 해도 절대 안빼는 상태인데, 그 와중에 저번에 괴이를 알게 된 것도 그렇고 괴이부 부장한테 들은 이야기들도 있고 자꾸 써먹는 것 같지만 [노이즈]도 있어서 괴이부까지 가입한거죠. 가장 큰 건 아무래도 신념 문제에요. 얘가 이런 결정 하면 안굽히는 애라... (옆눈)

>>183 음... 사실 그거 3도류라... (옆눈) 뭔가 임팩트있는 기술 만들고싶긴 하죠..... 사실 동월이라서 기술 안만들어도 이것저것 멋진 기술 이름들은 많지만??? 트레이드마크 기술은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요...
은우는 트레이드마크 그거 아니었어요??
공기팡? (??)

194 여로땅 한다 훈련!XD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6:12

>>0

"... 어떻게 할까..."

여로가 자신의 침대에서 녹음기들을 꺼내, 늘여놨다. 어찌나 계속 반복이 이어졌는지 이젠 소리가 늘어지고 끊기는 것들이 대다수였다. 그는 녹음을 지웠다.

"어쩔 수 없지. 새로 녹음하는 수밖에."

그는 녹음을 하나하나 지웠고 다시 녹음 버튼을 눌렀다. 계속 연산을 멈추지 않는다.



이것은, 분명 레벨4가 되어야 효력이 발생할 것이다.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

그는 미소를 머금고 녹음기를 켰다. 같은 말이 녹음기에서 흘러나왔고 그는 그것을 침대 머리맡 깊숙히 집어넣었다.

19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6:31

사실 제 생각이지만 훈련 그렇게 매일매일 할 필요는 없어요.
레벨5 찍는다고 해서 무쌍 찍을 수 있습니다...그런 전개를 제가 만들어줄 생각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옆눈)

196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6:55

>>188 (먼 훗날의)동월 : 어이, 이베 카를 무느건 하히마라구. (너덜너덜해진 치아들)

197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6:57

오. 마이. 갓.

.dice 1 100. = 87

198 서희 - 한양 (/ln0hm/fx.)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7:07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에 한층 더 고개를 숙여버리는 서희였다.
업무성향 탓인지 살갑게 말을 걸어오는 것마저 부담스러워

"아뇨... 단 건 별로 안 좋아해요. 혹시 따듯한 물 있나요?"

한양이 안내해준 소파에 앉을동 말동 주춤거리며 그의 얼굴을 힐끔힐끔...
겨우 소파에 엉덩이를 붙였을까요?

연신 반말을 재깔이는 그에게 조용한 소리로 한마디 건넬 뿐이었죠.

"아뇨. 궁금한 건 없는데요..."

199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7:19

:ㅁ........

200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7:29

서희주 어서와!!!

201 서희주 (/ln0hm/fx.)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8:04

안녕하십니까...

202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8:16

무쌍 찍을 수 있군요(아닌 거 알고있지만)

203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8:34

다들 안녕하세요

20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9:38

>>189 매일 새벽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다

>>193 그래서 노이즈가 뭔데...
아니 제일 중요한 걸 가려놔서 으아악 답답해 (데굴데굴)

>>195 안돼 스텟창이 있으면 만땅 찍어야 직성풀려

20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9:45

>>193 다들 공기팡, 공기팡이라고 하지만 정작 은우의 일상에서 공기팡은 한번도 나온적이 없답니다. (옆눈)

>>196 (흐릿)(동공지진)

그리고 어서 오세요! 서희주!

206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3:39:45

하지만 4가 돠면 캡친에게이명을 합법적으로 뜯어낼 숭 ㅣㅆ지

207 이레주 (FJ9qT6aOn.)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0:13

비 오는데 다들 하루 잘 보냈니~ 좋은 밤~~

208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0:23

>>202 아뇨. 아뇨. 무짱 찍을 수 있습니다...같은 전개를 제가 만들어줄 생각은 없다는 이야기..(옆눈)

209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0:28

서희주 하이

>>204 새벽의 요정 혜우주

210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0:37

이레주도 어서 오세요!

211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1:15

무짱
무짱(나쁨)

이레주 하이

212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1:30

서희주 어서와

캡틴 질문!
혹시 특정 부위의 세포를 과다증식시켜서 파열시키는 건 가능해?
그리고 신경계에도 능력 사용할 수 있어?

213 서희주 (/ln0hm/fx.)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2:01

안녕하세욥!!

21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2:07

이레주도 어서와

215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2:12

>>0

칼, 동월은 지금까지 칼이라는 것에 목메고 있었다. 사실 칼이 제일 좋긴 했다. 이미 날카로운 것을 능력을 이용해 강화하면 나쁘지 않은 시너지를 냈으니까.
하지만 옛날 1, 2레벨때 했던 훈련들처럼, 다양한 물건으로 능력을 시도하는게 좋다. 동월의 능력은 다양성이라는 것에 이점이 있으며, 생각지도 못한 물건으로 능력을 사용해 싸우면 상대에게 방심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옛날에 권총으로 안쏘고 베어냈던 것 처럼, 변칙을 유도할 수 있으니까.

" 똑똑, "
' ...? '

자신이 방어계 능력이라며 저렇게 기세등등하고 있는 상대에게,

" 누구세요? "
' 뭐야? 칼은 왜 버려? 쫄았냐? '

방심을 불러일으키고

콰앙!!!!!!!!!!!!!!!!!!!!!!!

" 도어 크래쉬다!!!!!!!!!!!!!!!!!!!! "
' 커헉!!!!!!!!!! '

문짝을 뜯어와 던져서 공격할 수도 있는 것이다.

216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2:16

.dice 1 5. = 4 1~4 샌드위치 5 케이크

217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3:00

수경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R[요정]수경
R[노을 진 언덕길]수경
UR[크리스마스]수경
SSR[방과 후의 옥상]수경
SSR[과자 집]수경
SR[빛나는 눈물]수경
SUR[밸런타인데이]수경
SR[화이트데이]수경
SSR[무릎 꿇고 빌어봐]수경
SSR[직접 만든 초콜릿]수경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하지만 이런 가챠 수경이 안 나올 것 같은데요. 전형적 허위매물이니 기대하지 않는 것이 배신당하지 않는 지름길일지도요.

218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3:15

다들 어서오세요.

219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4:20

>>217 음
하지만 1트럭만 질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1트에 다 뽑느다는 마인드!!!!!!!!!!!!!!!!!!!

220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4:49

>>204 헤헤헤 데굴데굴 귀여웡 (복복복복복)
뭐... 사실 추리하기도 쉬울 것 같고.... 금방 알아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요즘들어 제가 독백같은 떡밥을 안흘리고 있긴 한데... (옆눈)

>>205 그렇다면 동월이가 써야겠군. (?)
공기팡이라고 하면서 베어버리면 그것도 변칙성 아닐까요? (???)

221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5:31

>>217 허위매물인줄 알면서도 뽑는 것이 휴먼이지.... (끄덕) 천 장 내 놔!!!!!!!!!!!!!!! (?)

222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5:32

>>219 애초에 저런 카드가 나올 거란 기대부터 접는 게 현실을 반영하는 걸지도요.(말리는중)

223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5:48

무릎 꿇고 빌어봐 수경이 뭐지

224 서희주 (/ln0hm/fx.)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5:57

사실 커시면과 섞이긴 했는데, 서희 이미지입니다!

225 서희주 (/ln0hm/fx.)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6:27

앆 바보... 커미션입니다!

226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6:58

>>212 공격적으로 사용한다면 그렇게도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그 정도가 되려면 역시 레벨4는 되어야 할 것 같네요. 말 그대로 복합 응용이 될테니 말이에요. 그리고 신경계에도..신경세포가 있으니 가능할 것 같네요!

>>217 왜요. 나올 수도 있죠! 아니! 지금 이렇게 나왔네요!! 직접 만든 초콜릿 보여줘요!! (끌려감)

>>2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이 무슨 공기팡?!

227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7:18

>>220 (냥펀치 연타)(아류겐)(?)
떡밥을 안 흘리면서 추리를 어떻게 하라는거냐... 으르릉
뭐 기다리면 나오겠지 그냥 존버할래
(발라당)

>>222 없어? 안나와? (시무룩)

228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8:00

>>224 왼쪽이 커미션인가
예쁘다!
귀가 신경쓰이지만

229 들켰다 여로 - 들켜버렸다 은우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8:02

"으응- 명심해둘게요- 뭐어, 실제로 선배나 다른 부원들에게 쓴 적은 거의 없어요. 아지에게는 자주 쓰긴 하지만- 그마저도 피자빵 먹고 싶어져라, 한약이 안 써진다 정도인걸요- 그 외에는 없을 걸요-?"

애초에 저지먼트에게 해로운 걸 할 생각은 없다. 여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은우의 말을 들었다.

"선배의 말은 명심할게요-"

싫어한다면, 굳이 쓸 생각은 없었기에 여로가 말했다. 은우가 던진 코뿔소 쿠키를 받아들고 한 입 베어 물려던 그는 눈을 데굴 굴렸다.

"음- 어떤 보고인데요-?"

먼저, 은우가 들었다는 보고 내용을 듣고 대답하겠다는 투였다.

"부장님이 그걸 말해주면, 먹었는지의 여부를 대답할게요-"

230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8:08

>>224 그러니까 왼쪽이 커미션이고 오른쪽이 AI로 만든 이미지라는거죠? 근데 머리 위의 저건 뭔가요?

231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8:28

오 서희 멋진데!!!!

232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8:30

무릎꿇고빌어봐를 듣는 쪽이 더 유력할 것 같아요.

직접 만든 초콜릿.. 정석적 레시피대로의 맛.
좋은재료가 딱 티나는 맛일지도요.

233 태진주 (UgVwsdu2y2)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9:16

크아아아악 귀여워ㅓㅓㅓ

234 이레주 (FJ9qT6aOn.)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9:26

>>217
하지만 그럼에도 지르는 것이 가챠의 길~~ 개인적으로 노을 진 언덕길 수경이랑 잘 어울릴 것 같음

>>224
헉 서희 너무 예쁘다

235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49:58

>>224 뭔가... 머리위에 헤일로가 있어야 할 거 같은?

>>226 흐으음 신경계에 적용하는 것도 레벨 4는 되야 하나?

236 서희주 (/ln0hm/fx.)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0:13

>>230
말 귀 입니다.!

237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0:18

수경이 가챠!!!! 전부 다 지르고 싶습니다 센세!!!!!

238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0:57

으잉? 서희 반인반수야..?!(동공지진)

239 태진주 (UgVwsdu2y2)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1:23

Oh, Horse...

240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1:28

과거사가 죄다 빠져있다보니..
이리저리 끼워넣으려고(*나중에 보내려고) 정리는 해보고 있네요.

그다지.. 심각한 건 없겠지만요.

241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1:31

서희 예뻐~~~~~~ 귀염상 여캐 너무좋다 귀처럼 생긴건 리본장식인가? 아님 컴션주가 ai보고 그냥 넣은거?

242 은우 - 여로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2:05

"그거...허락은 받고 하는 거지?"

아지야. 넌 대체 너도 모르는 사이에 무슨 짓을 당하는거니. 지금 이 자리에 없는 후배를 떠올리며 그는 멍한 눈빛을 보였다. 혹시 약점이 잡혀서 훈련 도구로 쓰이는 것은 아니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조금 안쓰럽다는 듯이, 비어있는 아지의 자리를 바라봤다. 일단 당사자가 허락했다고 한다면 자신이 뭐라고 할 말은 없었지만, 만약 아니라면... 일단 다음에 한번 확인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혹은 지금 답으로 확인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어떤 보고의 내용인지를 먼저 확인하려고 하는 여로의 말에 은우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빤히, 여로의 얼굴을 바라봤다.

"나는 지금 이걸로 거래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데. 지금 그 말은 대답하기 싫다...라는 것으로 알면 될까?"

물음을 던졌는데, 먼저 확인을 해봐야겠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는 그 목소리에 은우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리고 서랍에서 코뿔소 초코릿 쿠키를 꺼낸 후에 입에 집어넣고 천천히 씹었다. 그것을 다 먹는 동안 은우는 아무런 말도 없었다. 그리고 가만히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짓더니 그에게 물었다.

"한번만 더 물을게. 먹었니? 안 먹었니? 대답하기 싫으면 싫은 것도 괜찮아. 딱히 뭐라고 할 생각은 없고, 획안만 하려는 건데... 대답하기 싫다면 그 또한 하나의 대답에 해당하니 말이야."

243 서희주 (/ln0hm/fx.)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2:28

이이이... 짧게라도 일상 돌려보실분.!

244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2:37

>>240 이게 상판 뛰는 묘미지 😻

245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2:41

천혜우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R[마피아]천혜우
SSR[첫눈이 내린 날]천혜우
R[비몽사몽]천혜우
N[파자마]천혜우
UR[자고 갈래?]천혜우
R[어서 와]천혜우
SSR[동그라미가 많은 달력]천혜우
SSR[첫눈이 내린 날]천혜우
R[들뜬 모습]천혜우
R[좋은 아침]천혜우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그래 이런 가챠는 세상에 존재할 리가 없지 (데이터를 영구말소 시키며)

246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3:00

>>235 신경계 자체는 지금도 가능하죠?

아니..그보다 말 귀요? 왜 갑자기 뜬금없이 말 귀죠? 이 세계관에 우마무스메는 없는데...(흐릿)

247 서희주 (/ln0hm/fx.)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3:30

>>241 냥 넣은거에오!

248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4:30

>>245 귀엽겠다

249 서희주 (/ln0hm/fx.)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4:32

>>246
우마메를 떠나서 말귀 귀엽자나요....

250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4:38

>>224 오오..... 오오오.......... 역시 저지먼트 얼굴보고 뽑는다..... (동월이 빼고)

>>226 그리고 은우는 도깨비 참수를 외치며 공기팡을 날리는거지..... (안됨)

>>227 꺄 아 악!!!!!!!!! (맞고 날아감) (사망)
사실 이제 떡밥 뭐 뿌려야 하나... 축적본이 슬슬 바닥을 보이는 중이라...... 엔딩때 풀지 뭐!!!!!! (안됨)

오신분들 모두 어섭셔!!!!!!!!!!!!!!!

251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4:46

>>239 태진주는 인사를 받아라!! 안녕하세요!

>>243 이 시간대에 새로운 일상은 불가능..(옆눈)

>>245 왜죠? 말소하지 말아주세요! 첫눈을 보는 모습 보여달라구요! (땡깡)

252 이레주 (FJ9qT6aOn.)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5:04

이레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UR[천사]이레
SSR[직접 만든 초콜릿]이레
SR[도넛]이레
R[저거 가지고 싶어!]이레
R[들뜬 모습]이레
R[어두운 수조]이레
R[일상]이레
SR[동그란 무지개]이레
UR[세계정복]이레
N[세일러복]이레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세계정복 무엇

253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5:40

수경이 가챠는 달달한게 많이 나와서 좋... 무릎 꿇고 빌라니 당연합죠~~~~~~~~!!! 저거 다 뽑기 위해 난 일을 하는 거야

혜우는 잠과 관련된게 많네!! 혜우주가 맨날 늦게 자서 그런가봐 매일 수면시간 8시간 채워 자도록 실시. 비몽사몽 혜우우 보고싶은데 혜우주가 혜우 자다깨면 예민하대서 더 보고싶어

일상 지금은 뭘 하고 있어서 ,,, 😔

254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5:57

>>252 저거 가지고 싶어! 가지고싶어
이레는 뭐 갖고 싶어할까

25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6:42

>>250 흑흑. 사실 지금까지 은우의 전투씬이 제대로 나온 것이 없다보니.. (옆눈)

>>252 음. 저는 세계정복을 보고 싶군요. 드디어 악의 제왕 에어마스터를 무찌르는건가..(아님)

256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7:16

이레 레벨 5 달고 흑화해서 세계정복 해준다고? 기대할게 후후,,,,,, 이레는 가챠 다 캐 닮아서 귀여운 것만 나오는구나 크큭 도넛 먹는 이레 보고싶어

257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7:33

>>248 (여기도 냥펀치)

>>250 그럼 어서 세이브를 축적해라 동월주야 (오라오라오라오라)

>>251 안돼
눈 오면 추우니까 이불 속에 숨어있을거래

>>252 그러니까 이레 가챠를 돌리면 세일러복을 입고 세계정복을 하는 이레 일러스트를 뽑을 수 있다 이거죠?

258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7:52

다들 어서오세요. 가챠가 재미있네요.

259 안희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7:52

>>0

금강살타, 아촉불이요, 물이며, 의식의 집합체는 식온이라고 하니 이를 구현하는 것은 인간의 의식이 집합하는 것에 대해 설명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리라. 그러나 삼라만상을 눈에 담아도 모든 것이 허상인 자가 어찌 이를 설명하겠는가? 희야는 한때 세상을 눈에 담고 있었고, 의식의 집합체에 대해 마땅히 설명하거나 구현할 수 없었다. 그러나 어둠에 발 들이고 새로운 각오를 품어 움직이길 각오한 지금은 가능할 것 같았다. 그저 감이었지마는, 이 순간이 아니라면 할 수 없으리라 믿었다.

희야는 천천히 눈을 떴다. 집중하니 얼음으로 된 연꽃이 주위에 피어나고, 눈보라가 넘실거리며 주변에서 피백의 형상을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발치에 놓인 장신구를 집어들었을 때, 희야는 웃을 수밖에 없었다.

"하하, 그래, 언제는 내가 고민이라도 했나요?"

깨달음은 지척에 있노라.

260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8:35

일상 아지랑 돌릴래?
근데 퀄이 좀 낮을 수 있어 지금 좀 아파서

261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8:37

어서 오세요! 희야주!

262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8:44

Q. 뭔 소리임
A. 안희야씨 블랙 크로우 줘팰 거라고

263 이레주 (FJ9qT6aOn.)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8:50

>>243
나!

>>245
말소 반대😭 파자마랑 첫눈 내린 날의 혜우 보고 싶다구~~

264 서희주 (/ln0hm/fx.)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9:06

간단히 일상 동여주실분 없어요?
저 울리는거 잘하는데;;..

265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9:18

>>253 왜 하필 그걸 보고싶어하는거지... 더 좋은것도 많은데...(?)
잠은 하루에 4시간이면 충분하다

희야주 어서와

266 이레주 (FJ9qT6aOn.)

2023-11-16 (거의 끝나감) 23:59:39

앗 아지주가 찔렀구나 그럼 난 패스~!

267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00:02

하이헬로~~

268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00:00:03

아지주 아프지마 :( (이런다고 낫는건 아님)

햐주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야 저리 몽환적이고 종교적인 모먼트 후에 블크 머리 후려갈긴다고? 좋다...

269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00:15

>>264 이레주도 찔렀구나
멀티해(?)

270 한양 - 서희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00:00:49

>>198

"......"

'저지먼트 왜 왔지...? 스킬아웃 앞에서도 그렇게 고개 팍 숙이고 있을 거냐고 묻고 싶지만..참자..참자..서한양..후배에게 뭐 하는 짓이니...'

"아, 단 거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기다려요."

한양은 냉장고 옆의 보온병을 염동력으로 열은 뒤에 머그컵에다가 따뜻한 물을 따른다. 이어서 머그컵을 테이블 땡겨오고, 서희의 앞에 머그컵을 딱 올려두었다.

"음, 궁금한 게 없어요?"

둘 중 하나다. 눈치 보느라 질문을 못하거나, 아직 신입이라 본인이 뭘 궁금해야 되는지도 모르는 경우.

"그러면..제 쪽에서 질문을 드리죠. 저지먼트에 입부한 동기가 무엇인가요? 막 이유 없이 입부하고 그런 건 아니잖아요."

27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01:04

>>268 그래도 걱정 고맙다(복복)

272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0:01:13

내 개인적으로는 끈나시에 돌핀팬츠 입고 침대에서 뒹구는 혜우 그려보고 싶어
근데 나는 금손이 아니잖아?
안될거야 하하

273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01:44

>>272 (환호성!)

274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00:01:48

>>265 8시간 자야 일과 끝내고 헬스 가서도 안 힘들다고 😡
비몽사몽 혜우우 동물잠옷 껴 입고 양치하러 눈도 다 못 뜬채 화장실로 비척비척 걸어가는게 보고싶다고 내 눈엔 이게 최고라고

275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02:14

현 시각부로 김건우 캐릭터가 14일간 갱신을 하지 않았기에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276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00:02:20

답레와 함께 갱신!

277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02:32

한양주 하이

278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03:03

>>268 나사렛의 몽키스패너와 아노마의 고행왕을 보여주지

279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03:26

어서 오세요! 한양주!

280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00:03:36

>>271 헤헤 할미 언넝나아~~ (맞복)

>>272 너무좋다.................. 그러니까 해준다는 거지? ^w^

281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03:58

안희야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R[꽃 피는 봄]안희야
SR[소꿉친구]안희야
SUR[화면 너머로]안희야
SSR[방과 후의 옥상]안희야
R[이쪽을 바라봐줘]안희야
SSR[벚꽃이 지던 날]안희야
N[산타클로스]안희야
R[코타츠]안희야
R[일상]안희야
N[미소]안희야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화면 너머로<<
어이 크툴루 그만둬

282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00:03:58

냥주 어서와~

283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04:09

하냐냥 엇솨~

284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00:04:29

다들 안녕인겨!

285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00:05:26

한양주 어서 와!

>>254
뭘 갖고 싶어 할까🤔 아마 새로운 몰드나 글리터 같은 거 아니려나~

286 한아지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05:27

>>0

"아지 군."
"네에에..."
"아직 깨어 있네요. 5분 지났어요."
"왜 5분이에요오~"
"오늘 목표는 30분이에요. 다른 걸 하고 있어도 좋아요."

그렇게 말은 하지만 능력을 쓰고 난 아지는 피곤해서 뭘 하고싶은 기분을 느끼지 못한다. 왠지 연습실에 리코더가 있길래 그것을 집어들어 울상으로 불기 시작한다.

"리코더는 못 부는군요."
"....."

울상으로 부는 리코더의 삑사리가 커진다.

287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06:21

코타츠 희야 갖고싶다
서희주 없어?

288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00:07:32

ㅋㅌㅋㅌ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면 너머로 너무 좋은데 안햐틀루한테 과몰입 오타쿠라고 욕먹을까봐 뽑기 무서워요......... 흑흐 소꿉친구에는 혜우도 카메오로 나와있겠지? 벚꽃이 지는 날 겨울같은 햐 이미지랑 너무 잘 맞는듯

289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0:07:51

>>273 >>280 손 근질거리는걸로 봐서 끄적일거 같긴 한데
보여준다곤 안 했다
하하하

>>274 난 재택에 헬스 안하니까 상관없어!
비몽사몽 혜우우... (창백한 낯빛으로 침대에 걸터앉아 정신차리는 시감 있음)(앞 제대로 안보여서 미간 팍 구긴채 비틀비틀 화장실 감)(꼬라지만 보면 숙취 상태임)
경진주의 포카포카한 상상 난 참 좋더라...

>>276 하냐앙주도 어서와

>>281 어허 희야 나오지 마 어허 거기있어 으아악

290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09:17

>>281 음..여기선 산타클로스를 보고 싶군요! 너무나 잘 어울릴 것 같은데!

291 서희 - 한양 (Gt07MykjGg)

2023-11-17 (불탄다..!) 00:09:56

"이건 그냥 따듯한 물인데...."

작게 중얼이면서 컵을 만지작거려요.
머그잔에 든 따듯한 물을 호록 마시면서, 한 마디 건네어요.

"저를 괴롬힌 사람들, 괜히 못되게 구는 사람들을 죽여버리고 싶어서요."

안되나요? 하고 한쪽 눈으로 한양을 살갑게 바라보네요.

292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00:10:41

아니 이제 봤는데 아지주 왜 아파ㅜ 얼른 괜찮아지길 바라

>>281
뭔가 보는 것에 대한 비율이 높다...? 벚꽃이 지던 날 같은 것도 분위기 잘 어울릴 것 같구~

293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00:11:14

>>289 왜 안 줘 자고로 연성은 남한테 보여줌으로서 저런 욕망을 지닌 나 자신을 광고하며 수치심을 느끼는 걸로 완성된다고

재택해도 헬스는 해야 몸뚱이가 덜 아파!! 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신경질적인 모닝도 좋은데..? 귀여운 캐는 포카하던 현실적이던 귀엽구나

294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11:33

☆SSR 캐릭터 최은우 픽업 가챠 이벤트
『과거에서 당신에게, 미래에서 나에게』
유저 반응 :
"우리들의 인연은 강하다(n0만원적 의미)"
"별 생각없이 보다가 통수 맞아서 눈알 잃어버림"
"최은우.... 너는.... 너어는 정말....."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이 스토리 보상 카드 일러스트는 필시, 바닥을 내려다보고 쭈그리고 있는 어린 은우와 조용히 무표정한 얼굴로 앞을 바라보고 있는 현재의 은우가 등을 기대고 서 있는 그런 모습이 아닐까...하고 캡틴피셜을 살며시...


☆SSR 캐릭터 최세은 픽업 가챠 이벤트
『보랏빛 장미를 불태우고』
유저 반응 :
"최세은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나올 때까지 돌리면 확률 100%"
"기다려 내 영혼의 파트너"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이 스토리 보상 카드 일러스트는 필시,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보라색 장미 한 송이를 뒤로 하며, 어두운 어딘가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고 있는 세은이의 일러스트가 아닐까...하고 캡틴피셜을 살며시...

295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12:13

>>292 환절기 감기다(복복복)

걱정해줘서 고마워

296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13:01

>>294 캠틴피셜이 더해진 진단이라니 아주 좋다

297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00:13:23

다들 건강하세요. 비오고 나면 확 추워질 수 있으니...

298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13:47

울면 안 돼
울면 안 돼
산타 적의동지赤衣는 우는 동무에게
스탈린 전집을 안 주신대

299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13:52

>>291 그...정말로 죄송한 말인데 서희주. 지금 저 대답은 적당히 상황을 회피하려고 대충 둘러댄 답인가요? 아니면... 진짜로 진지하게 그런 이유로 온 건가요?

제가 어지간하면 다른 분들의 일상에는 안 끼이려고 하는데... 후자라면 진지하게 캐릭터메이킹을 다시 해줬으면 하고 요청 드릴게요.
저지먼트는 누구 죽이고 살해하고 그런 집단 아니에요. (흐릿) 저런 이유라면 당장 은우가 보고를 들으면 바로 탈퇴를 시켜버릴 사안인지라...

300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13:57

서희야 저지먼트는 암살자 집단이 아닙니다ㅋㅋㅋ

301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00:15:55

나 저렇게 오너피셜 더해준 진단 너무 좋음 😋 둘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이미지인데 한 쪽은 과거도 포용하는 듯 하고 다른 쪽은 아예 버려버린듯 한게 연상되어서 재밌다

302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16:35

캡틴피셜 너모 맛있고요......... 그래서 어른의 카드를 꺼내면 되는 거지? 나와라 어른의 카드....

303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00:16:45

>>2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4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17:13

☆SSR 캐릭터 한아지 픽업 가챠 이벤트
『언젠가 하늘이 무너지는 순간에』
유저 반응 :
"한아지.... 너는.... 너어는 정말....."
"뫄뫄캐랑 케미 실화입니까?"
"배포로 풀어달라고~~~~(눈물)"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아지가 하늘이 무너지는 슌간에 어떤 캐릭터가 옆에 있을지는 귱금하긴 하네

305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0:17:42

>>293 이잉 그치만 보여주려면 전체이용가로 그려야 하잖아
상상의 나래가 너무 좁혀진다구(?)
헬스는 안하지만 하루 30분씩 집앞 근린공원 뛰는건 해
내일 나 안오면 공원에서 동상된거야
혜우는 애초에 귀엽지 않습니다 이 공식미남캐 오너야 (냥펀치)

>>294 음 이런게 진정한 미식이지 맛있따

306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18:27

>>304 애인이 옆에 있겠지요! 하핫!

307 이름 없음 (Gt07MykjGg)

2023-11-17 (불탄다..!) 00:18:30

>>299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하차가 맞을 것 같습니다!

308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00:18:38

맞아 내일은 눈도 내린다더라... 다들 따뜻하게 입어!

>>294
캡틴 묘사👍 진짜 일러가 눈 앞에 있는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놓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그려진달까

309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0:18:52

>>298 그런거 필요 없어! (와장창)
어른의 즐거움을 달라고! 술이라던가 술이라던가 술이라던가!

>>304 하늘이 무너지는 순간이 어떤 순간일지가 더 궁금한데

310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19:26

>>306 인첨공인데... 가능하려나

311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20:36

보아하니 모카고 시리즈 중에서 블랙옵스라고 해서 제가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캡틴이 한..조금 어두운 쪽 이야기가 있는데 그쪽을 생각하고 오신건진 모르겠지만...그쪽과는 다르답니다.

아무튼 하차를 하신다라... 알겠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시트는 내리는 쪽으로 처리하겠습니다.

312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20:53

하늘이 무너진다 하면 아무래도...
저지먼트 활동을 같이 하던 중에 친구나 선배가 죽었거나
부모님의 장례식 그런거 아닐까

313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22:15

>>308 롱패딩 임을 것이다
하하하

314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0:22:54

☆SSR 캐릭터 천혜우 픽업 가챠 이벤트
『피투성이 드레스와 왈츠를』
유저 반응 :
"우리들의 인연은 강하다(n0만원적 의미)"
"딱히 최애는 아닙니다 데이터 업데이트에 n0만원 들였을 뿐이죠"
"하느님.... 부처님.... 저.. 이걸 위해 태어났군요"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주변 다 폐허고 쓰러진 사람 밖에 없는 난장판 한가운데에서
피투성이 하얀 베일 하얀 드레스를 입고
누구의 것인지 모를 해골과 손을 잡고 어깨에 손을 올리고
웃는 건지 우는 건지 모를 표정으로 춤추는 혜우

315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00:23:01

>>304 나도 궁금해 나오면 나 태그해줘

>>305 ㅋㅋㅌㅋㅋㅋ 흠,,, 맞는 말이긴 해,,, 그럴땐 적당히 현실과 타협해서 .... (눈물) 그러니까 뭘 그리던 올리란 말야!!!!!!!!!!!
동상되면 내 집으로 끌고가서 해동시켜줄게 :3 아니야 혜우 귀여워 내캐는 시트에만 미남취급이지 혜우는 일상에서 귀엽다는거 어필 잘 해줬잖아!!!!

316 정하주 (JDRfv9N2Hg)

2023-11-17 (불탄다..!) 00:23:08

앗...아ㅏㅏ...

317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23:30

피투성이 드레스는 곧 아픈 과거를 상징... 그 아픈 과거와 함께 왈츠...(라고 우겨보기)

318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00:23:59

>>314 분위기 미쳤도다

319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00:24:15

정하주 안녕~

320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24:17

어서 오세요! 정하주!

32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24:33

>>314 뉴가 춤추라고 시켰어!!

322 세나주 (YURNoTus0.)

2023-11-17 (불탄다..!) 00:24:59

세나주다욧~~~~ ><

323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25:15

정하주 세나주 하이

324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00:26:09

세나주 안녕~

325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26:23

어서 오세요! 세나주!

세나주. 저저 궁금한 거 있어요! 우리의 주인공 포스 세나는..위크니스를 알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요! (안 가르쳐줌)

326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26:36

.dice 1 2. = 2
1. 아 몰라 그냥 갈겨
2. 샤라웃

327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26:56

ㅇㅋ 닥칠게 다갓놈아;

328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0:27:06

>>315 허엉 손그림이라 완전 별론데 내집 스캐너도 없는데 허어엉 (널브랑)
해동하면 같이 녹아서 사라져버릴거야...
시트에서 미남이면 말 다 했지 저번에 영혼체인지 썰 때 나온 짤 기억한다 경진이는 얼굴이 무기야
혜우우가 귀엽다는 건 솔직히 그렇게 봐주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해
이런 냥싸가지를 대체... 감사합니다 (큰절)

>>317 5렙 찍고 흑화해서 다 날려버린걸지도 몰라

329 정하주 (JDRfv9N2Hg)

2023-11-17 (불탄다..!) 00:27:14

다들안녀엉
..

몸조심해... 어제? 오늘? 아무튼 합쳐서 24시간중16시간 잤어...몸에 기운이 없어서...

330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00:27:27

지금 그러면 서희주께서 시트를 바로 내리신..건가요?

33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27:31

캡틴 근데 >> 0 을 훈련레스에 쓰면
그거 카운트 하고있어?

332 이리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0:27:38


>>0

스케치북을 뺏겼다. 이게 말이 되나? 연구원이 학생의 발전을 향한 노력을 막아도 되는 건가? 대신 준비된 영상물의 길이는 그렇게 길지 않아서 자동적으로 커리큘럼 시간도 단축되었고, 갑자기 붕 떠버린 시간에 정처없이 헤매다가 홀리듯 댄스부실로 갔다. 당연히 이 시간에는 아무도 없다. 사실 부실이나 기숙사로 가서 따로 그림을 그려도 되긴 하지만, 요즘 일정을 다소 쫓기듯 소화하느라 맘 편히 이곳에 발 붙이고 있어본 적이 드물어서 그렇게 됐다. 약간 차가운 공기, 벽을 메운 커다란 거울. 리라는 휘적휘적 걸어가 댄스부실 중앙에 대자로 드러누웠다.

그럼 이제 뭘 하지. 뭘 하고는 싶은데 아무것도 하기 싫기도 하고, 그런데 아무것도 안 하자니 찜찜해서 뭐라도 해야 할 거 같다. 짜증 섞인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살짝 굴리면 옆에 아무렇게나 던져둔 가방이 팔에 툭 하고 부딪힌다. 내부를 괜히 뒤적거려 봐도 안에는 별 게 없다. 스케치북은 없고, 그나마 공책... 여기에 낙서라도 할까, 하고 촤르륵 넘겨보는데 문득 사이에서 뭔가가 떨어졌다.

"뭐지?"

A4용지에 샤프로 그린 것 같은 그림. 의상 같은데—... 아, 그건가. 최근에 공연에 올릴 안무 정하면서 그린 의상 디자인. 리라는 나풀나풀한 그것을 가만히 바라본다. 이것도 내가 그린 건데.


몇 분 뒤, 조용한 부실에서 음악소리가 흘러나왔다. 음악에 몸을 맡기고 그린 듯한—이라기 보다는 진짜 그린 게 맞다—의상을 입은 채 추는 춤은 생각보다 더 즐겁다. 마땅한 조명도 무대장치도 관객도 카메라도 없지만 오히려 지금은 이게 나았다. 리라는 물 흐르듯 몸을 움직인다. 온 피부로 공기가 들락거리는 느낌. 온전히 살아있다는 느낌.
복잡한 생각이 씻겨 내려간다. 지금은 이걸로 좋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333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0:27:51

정하주 어서와

>>321 글쎄 하하하
저 일러스트가 사진이라면 누가 찍었을까?
하하하하하

334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27:51

그럼 더 주무세요. 몸이 아프면 쉬세요..정하주...8ㅁ8

335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28:13

정하주도 갘기야? 몸조신해

336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0:28:37

우와 춤추는 리라다
아이돌이야!

337 정하주 (JDRfv9N2Hg)

2023-11-17 (불탄다..!) 00:29:01

아니야ㅏㅏㅏ 지금은 좀 나아...밥먹고 잤더니...

338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29:12

>>330 응
일상돌릴 상대가 사라졌군

리라 춤 춘다!

339 송낙조-한아지 (c0ku3rU5h.)

2023-11-17 (불탄다..!) 00:29:31

 “누구 말이 개떡같다는 거야?!”

 입에서 불을 뿜듯이 성을 낸다. 쥐고 있던 폭죽이 흔들리며 사납게 불티를 흘려댔다. 비의 기세는 줄어들었다만 여전히 쏟아지는데 왁왁 대는 낙조의 불길은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궁지에 몰리긴. 그리고 대련하면 좋은 거지!”

 스스로 궁지에 몰았다는 자각이 없으므로 아지가 한 말이 반쯤 농담으로 받아들였다.

 “뭐. ⋯재밌었지.”

 성의 없는 손짓으로 폭죽을 휘저으며 불길의 궤를 따라가던 시선이 과거를 회상하듯 아득함이 잠깐 떠올랐다가 잠겨든다.

 “좋지. 가르칠 것도 없는 거지만. 어쨌든 가자, 바다.”

 인첨공에 한 번 발 디디면 영영 나갈 수 없겠지만 바다 정도는 내부에 있을 테니 가능할 테다. 그러나 이전에 갔던 바다에 가지 못할 거라는 점은 못내 아쉬웠다.

 “에엑. 귀찮게. 아무튼 그래.”

 자신이 멋대로 내기를 주입했으니 상대 쪽에서 멋대로 걸어오는 조건도 수락해 줘야겠지. 그런 생각으로 낙조는 고개를 까닥였다.

 해서 폭죽을 바라보는데, 옆의 빛이 푹 꺼졌다. 순식간이었다. 그럼 제 것은? 시선을 내리니 여전히 스파크가 튀기고 있었다. 낙조는 아싸! 하고 방방 뛰더니 척, 아지를 향해 검지로 가리킨다.

 “당장 내일 뛰자!”

 이긴 쪽은 응원만 하는 조건이었으나 기세를 보면 본인 또한 옆에서 백 바퀴를 뛸 것 같은 에너지다. 낙조의 의욕이 불같이 피어올라서일까, 비는 어느덧 수 초의 간격을 두고 조금씩 떨어졌다. 우산을 안 써도 별로 젖지 않을 만큼. 하늘을 힐긋 일별한 낙조가 폭죽을 탈탈 털어내 끄더니 폭죽을 담았던 주머니를 주워들었다.

 “아, 기숙사까지 갈 수 있겠네 이제. 이제 슬슬 가자, 밤늦게까지 안 자고 내일 졸았다간 유도부 녀석들한테 몰매를 맞을 거야⋯⋯.”

 그 광경을 상상한 모양인지 일순 눈가가 퀭해졌다.

340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29:31

☆SSR 캐릭터 안희야 픽업 가챠 이벤트
『언제나 당신만을 생각한다고 해도』
유저 반응 :
"안희야 각성 능력치 실화냐?"
"안희야 입문의 바이블로 써도 좋을 정도"
"허어엉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ㅠㅠㅠㅜ"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아련하다가 한돌하면 갑자기 호러물로 통수 개쎄게 후리는 일러라서 입문 바이블일듯
다갓님이 여기까지 말하래

다들 엇솨~

34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29:42

>>333 유준-열...(쉬익쉬익)

342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29:51

>>330 하차를 한다고 했으니 그렇게 처리하면 될 것 같네요. 일단 뱅크에선 삭제했습니다.
....그보다 안 주무셨어요?! (흐릿)

>>331 훈련레스 카운트 말인가요? 일단은 여러분들의 양심에 맡기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제가 매일매일 체크하진 않아요. 그러다가 이제 한번 불시에 해서 걸리면 그때부턴 패널티로 계수를 100배를 늘려버리려고 생각 중이에요.

>>332 어서 오세요! 리라주!

343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00:30:28

>>342 뭐 정리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젠 진짜 잘거에요!

344 하하하 여로땅 - 하하하 부장님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0:30:31

"에- 당연히 받고 했죠- 한약이 쓰지 않게 해달라고 하는 것도 아지의 리퀘스트인걸요-?"

한약은 허락 받은 거지만, 피자빵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여로는 당당했다. 마치 둘 다 허락 받고 하는 것처럼 말한 것이다.

"음- 어떻게든, 부작용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먹었다고 속였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믿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의 입꼬리만이 위로 말려 올라갔다. 여로가 웃었다.

"그렇지만, 먹을 필요도 있었어요. 믿음을 주기 위해서니까요. 더 이상 안 먹어요."

순순히 말하는 듯 싶던 그는 마저 과자를 전부 먹어치웠다.

"그리고 제가 먹어서 알아낸 건 두 가지 정도예요. 먹고서 계속 계수를 확인했거든요."

그는 가만히 은우를 바라봤다.

"다만, 또 다른 사람도 먹었을 거라고는 예상 못했어요. .... 먹은 건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면 그건 저라고 생각했거든요."

일전에 제 친구를 울렸던 걸 떠올린 여로는 어깨를 으쓱였다.

//:3!

345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30:35

어서 오세요! 낙조주!

>>340 자... 그러니까 그 분만을 생각하는 희야로군요?! (아님)

346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30:38

낙조 화낸다@!
내일 막레 줄게

347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0:31:10

청윤주 잘 자아
이불 꼭 덮구 따뜻하게 하구 푹 자
굿나잇!

348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0:31:10

에..? 뭐, 뭐야...?!(동공지진)

349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31:33

>>345 그분의 존함을 함부로 입에 담다니 불경하다!

농담이구
거리의 추모공간에 물망초 헌화하는 일러에서
(검열삭제)

350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0:32:44

(위를 보고 옴)(납득)
청윤주 잘자!! 그리고 다들 어서와라!!!>:3 피씨인데도 확인이 늦네.. ;ㅁ;

35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33:33

>>342 그렇구나 나 4였는지 9였는지 기억이 안나서 방금 그넝 9로 고쳤거든(비몽사몽)
카운트 하고있으면 그거 해주나 싶어서 그거
검산?
근데 힘들겠다 저번에 >> 0 꼭 써달라는 얘기가 있어서 혿시나 해서 물어봤어 그냥 놔둬도 돼

352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0:34:04

>>340 평상시는 괜찮은데
각성기 쓰면 분위기 변하는거지
주세요 희야 풀돌풀재해줄게!!!!!!!!!!!!!

>>3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복복복)
대체 왜 유준이에게 이렇게 박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3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34:14

청윤주 고생 많았구 푹 자~ :D 정하주는 넘 무리 말구...(뽀다담)

다갓님 진짜 마지막으로 합의보면 안 돼? 응?
.dice 1 2. = 1
1. ㅇ
2. 퉤

354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0:34:39

다들 안녕~~ 요즘 춤추는 걸 안 써서 한번 해봤지 히히 평소에 추는 춤은 좀더 활발한 춤이지만 오늘은 살랑살랑한 걸로 골랐다

355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34:47

근게 낙조 화낼줗은 알았는디 예상못한 포인트에서 화내네(?)
귀여워(?)

356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35:44

청윤주 잘자!

357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0:36:30

>>354 나아아아중에 혜우 리라랑 같이 펌프 2인 퍼펙플레이 해보고 싶어

358 은우 - 여로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37:10

여로의 말을 조용히 들으며 은우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표정은 천천히 굳어지고 있었다. 먹었다는 것을 탓할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다른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걸렸기에 그는 가볍게 웃어넘길 수 없었다. 과연 얼마나, 더 이야기를 하는지 들어보고자 하기 위함이었기에... 먹은 것은 죄송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면 그건 자신이라고 생각했다라. 그리고 그걸 참으로 가볍게 이야기하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은우는 굳은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누가 너에게 그렇게 하라고 했어?"

가만히 말을 듣자하니, 부작용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고, 제 몸을 희생해서 믿음을 주려고 했다인 것처럼 말하려고 하는 것 같았는데 그 점이 은우에게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자신은 딱히 여로에게 그렇게 하라고 지시를 한 적이 없었고, 다른 이들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호기심에 먹은 것까지 괜찮았다. 능력이 올라가는 것이 욕심이 나서 먹었다고 한다면 그것조차도 이해할 수 있었다.

허나 이것만큼은 쉽사리 이해해줄 수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표정을 찡그렸고 조용히 목소리를 올렸다.

"그게 왜 너여야 하는거고, 누가 그렇게 하라고 지시를 했는데? 나는 우리 부원 누구에게도 그렇게 지시를 내린 적이 없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게 만약에 목숨을 잏게 하는 약이라면? 자칫 잘못해서 폐인으로 만들어버리는 약이라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드는 약이라면? 더 나아가서 아에 인간으로서 있을 수 없는 약이라면? 영원한 장애를 만들어버리는 약이라면?"

오른손으로 주먹을 쥐고 책상을 내려칠듯 했으나 은우는 직전에 멈췄다. 그러더니 이어 그는 한숨을 내쉬면서 천장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한숨을 조용히 내뱉다가 시선을 그렇게 두고 이야기했다.

"나는 약을 먹은 것 자체는 이해할 수 있어. 충분히 탐이 나는 약이니까. 보고에 따르면, 류화가 꽤 먹었떤 것 같은데... 그래. 거기까지도 난 이해할 수 있어. 쉽사리 능력을 올릴 수 있는 약은 이상적이지. 허나, 그 이유가 자기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시험해보고, 믹음을 주기 위해서였고, 마치 자기 자신이 희생하기 위해서였다는 이유는 납득할 수 없어. 답해봐. 누가 너에게 그렇게 하라고 했지? 누가 네 몸을 가지고 그런 약을 시험해보라고 했어? 만약 잘못되면 어쩔 참이었던거야?!"

/...미안...해...여로...야...여로주...미안해요...(눈물)

359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37:12

리라랑 정하랑 아지 댄스탤린지 할때
아지 안무 대차게 틀렸을 듯
리라한테 춤 잘춘다고 연예인 같다고 했을 것 같아서 이마짚음
정하 춤실력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360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0:38:04

청윤주 잘자고 정하주는 아파...? 오늘 어장에 아픈 사람이 많네 누가 우리 코뿔소들 괴롭히냐 환절기냐? 날씨냐? 다 나와 다져 버리겠어(?)

>>357 너무좋지 당장
당장 하자고 하고 싶지만 그건 안될거 같고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달성. 반드시

361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0:38:30

와아ㅏㅏㅏㅏ 비설 털린다ㅏㅏㅏㅏㅏㅏㅏ 캡틴이 여로주의 곳간 다 털어간다아ㅏㅏㅏㅏㅏㅏㅏ

362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0:38:55

.dice 1 100. = 71

363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0:39:12

오메.. :3c


여로야 혼나러 가자!!!!!

364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39:39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351 진짜 초기에는 모카고 뱅크는 캡틴이 혼자서 다 관리하고 혼자서 다 수정해주고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서 자율적으로 바뀌어서 사실...그럴 필요는 없긴 한데, 가끔 장난질을 하는 이가 있는지라...캡틴이 불시에 검사할 때 >>0 이거로 확인하려고 달아달라고 하는 거예요. 사실 지금까지도 불시에 4번 검사를 했어요. 아직 걸린 것은 없긴 하지만.

365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0:40:03

꺄아악... 은우와 여로 일상 보고 비명

>>359 ㅋㅋㅋㅋㅋ악 귀여워 리라 그게 귀여워서 고쳐달라고 안했으면 굳이 안 고쳐줬을 듯ㅋㅋㅋㅋㅋ
리라 그럼 태연하게 와 정말요 고마워요 나 데뷔할까? 이랬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6 세나주 (YURNoTus0.)

2023-11-17 (불탄다..!) 00:40:05

밍나 안녕이다요~~~ 후후

>>325 음~~~ 세나 성격상이라면 일단은 은우랑 세은이 앞에서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하구 자신이 도와주게 해줬으면 한다구 말 할 거 같아여
안 된다면 혼자서 멋대로라도 움직일 거라 반쯤 강제이지만 말이조 ><
자신이 희생하는 일이 있더라도 위크니스와 레벨 체계 자체를 해방시키고 싶어 할 거 같지만 세상 일이 그렇게 쉽게 돌아갈리가 없져 헤헤

367 송낙조-훈련 (c0ku3rU5h.)

2023-11-17 (불탄다..!) 00:40:28

>>0

 “마음을 가다듬어. 넌 항상 너무 본능에 충실해. 제어할 수 있으면서 굳이 고삐를 쥐지 않으려 하지. 그러니 능력의 섬세한 조작이 어렵게 느껴지는 거야. 매번 하나 발동하면 하나 풀리고. 능력 특성상 괜히 어설프게 시도했다가 되레 몸만 더 다쳐. 어쭈, 눈썹 각도 올라가? 자세 똑바로. 명상 계속해. 어디까지 얘기했지. 아무튼 잘 좀 생각해 봐라. 위력도 높이고 스스로도 방어가 되는 능력을 대체 왜 하나만 써서 다치냐 이 말이야. 애초에 넌 기본적인 운동신경이 좋으니까 일단은 방어에 치중해. 게임으로 설명하자면 상대만 HP가 깎이는 게 낫지, 너까지 같이 HP 깎이는 게 낫겠어? 너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이들의 사례를 좀 살펴보면⋯⋯”

 “아오씨, 명상 좀 하자 명상 좀!!!!!!!!!”

368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40:46

그렇군

369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41:34

>>366 '혼자서 멋대로라도 움직인다...'

안돼. 세나야.... 그러다가 진짜로 죽어...(흐릿) 진짜로 위험해. 혼자서는 안돼...(눈물)

370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42:17

>>365 순식간에 뚝딱대는 아지와 능숙한 리라 비교분석영상됨
리라 뻔뻔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돌 했는줄 아무것도 모르는 아지...

371 낙조주 (c0ku3rU5h.)

2023-11-17 (불탄다..!) 00:43:40

모두 앙농이에용 :3
발표 팀플 과제 밭이라 기말 끝나기 전까진 계속 이런 극악 텀일 것 같어요....... 흐억헉 ㅠㅠㅠㅠ

>>346 느긋하게 주셔용 계속 지지부진 끌어서 미안함니다 (도게자
>>355 무의식적으로 긁어대는 말랑 아지도 넘모 기여웠어요 '무의식적' < 요게 포인트인 ㅋㅋㅋㅋㅋㅋㅋㅋ

372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43:45

감사합?니?다?

!!!앨범커버 불쾌한 골짜기임 눈 마주치기 싫으면 후딱 탭 넘기시오!!!

https://www.youtube.com/watch?v=UqE8y_BdHl8

고등학교 1학년, 희야에겐 향 내음이 가득했다. 이것저것 향료를 섞었는지 차분하고 몽롱하나, 스쳐 지나가면 금세 흩어져 어떤 내음이었는지 정확히 명시할 수 없는 향이었다. 몸도 유독 허약하고 몽롱한 면모가 더 돋보였다. 금방이라도 어딘가에 사라질 것만 같은 사람과도 같았으니 스네구로치카라 부를 만도 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어떠한 냄새도 나지 않는다.

373 세나주 (YURNoTus0.)

2023-11-17 (불탄다..!) 00:44:09

>>369 그렇다면 돕도록 허락해주시조~~~~! >< (자캐협박범

374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0:45:08

낙조주 어서오고

희야? 대체 뭐하고 살았니
기다려라... 냥펀치로 털러간다...

375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0:45:11

ㅋㅋㅋㅋㅋㅋㅋ연구원님 말이많다! 낙조주 안녕~

맞아 낙조주 아지주 있으니 하나 물어봐야지
두사람은 헤르메스의 신발 같은 거 있으면 도움될거 같아? 아지는 평소에 특수신발 써서 생각났고 낙조는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있으면 위에서 운석충돌(?)하듯이 쓸 수 있을거 같아서

영구적인 건 아니고 아마 하루짜리 일회성일거 같고 하지만... 만들어주고 싶다는 사심
사실 이런거 캐릭터들 별로 더 있는데 아직 구상중이라 오래전부터 생각한 것부터 얘기해본다

376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45:14

>>373 삐빅... 은우의 호감도가 부족합니다. 세은이의 호감도가 부족합니다.

(어?)

377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45:29

아니야 아니야 난 그래도 텀이 늦어도 돌릴 수 있어서 좋아
그래고 마침 아플때랑 겹쳐서 느직하니 돌릴수있어서 부담이 없었어

378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46:10

>>375 기존 특수신발이랑 뭐가 다른 점이야?? 그거는?

379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0:46:21

향?
저번에 약 얘기도 그렇고 샹그릴라에 대한 반응도 그렇고
뭐지 심상치 않다

380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46:24

>>374 하하 기습 입덕단이다
들으면 답이 나오지 (철컥)(뭐

38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48:16

음 장ㄹ케식장?
아니면 향료?

382 류화주 (TDvafMlIE6)

2023-11-17 (불탄다..!) 00:48:55

쏜애플은... 최고네요... uvu....

383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49:11

어서 오세요! 류화주!

384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49:17

류화주 하이

385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0:49:48

>>378 가볍다? 아지의 특수신발이 정확히 어떤 형태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억상 부스트 형식이었던거 같은데 소음이 발생하거나 하는 종류라면 조용한 것도 나름 이점으로 꼽을 수 있을거 같고...
당연하지만 굳이 필요없다면 안해도 된다! 그냥 생각나서 말해본것 뿐~

386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49:59

류화주 안녕~ 정말 최고지.... 히히🥰

387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0:51:14

류화주 어서와~!!
참 류화주한테도 물어볼거 있었는데
이그니션 포인트 같은 경우에는 망원경 같은 걸로 시야에 들어오는 범위를 넓히면 발화 가능한 포인트의 범위도 같이 넓어지는 걸까?

388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0:51:24

>>385 조용하니 기습용으로 좋겠군

389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0:51:59

류화주 어서와

>>380 들어도 모르겠는데....? 근데 노래는 좋다

390 세나주 (YURNoTus0.)

2023-11-17 (불탄다..!) 00:52:02

>>376 헤헤~~~ 역시 세상 일 하나도 쉽지 않아여
세나옹.... 죽어줘야겠어여

류화주 어서와여!

391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52:38

:D 어디 희야 매운맛 중의 매운맛 노래(일본 노래임) 함 걸고 다갓배틀 떠볼래?(뭐

392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53:06

>>389 제목(소근)

393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0:53:17

>>387 (그건 레벨이 높아야만...)(속닥속닥)

>>390 으악...안돼요! 죽지 마요! 8ㅁ8

394 낙조주 (c0ku3rU5h.)

2023-11-17 (불탄다..!) 00:53:25

>>372 향 혹시 제사 지낼 때 향인가? 죽은 친구 묘지 계속 들려서 향 피우다가 이제 더이상 피우지 않게 되었다던가… 근데 가사에 모두의 희망을 받아먹고 나 혼자 멍들었던 꿈 < 이라는 거면 실험과 관련된 건가 🤔

>>375 템 같은 거 필요없다고 템빨로 강한 건 강한 게 아니라고 투덜거리다가 어쩌다 한번 써보고 야 이거 쩐다 흥분해서 또 뭐 있냐고 호기심 가득해지지 않을까욧 ?! 😮‍💨

395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0:54:04

>>387 이건 캡틴한테 물어봤어야 하나(눈치....)

>>388 하나 테스트용으로 받아가 볼래? 사실 아지가 쓰면 귀여울거 같아서(???)

>>391 .dice 1 100. = 65
절대 못 참지

396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54:26

ㅇㅋ 가보자고
.dice 1 100. = 12

397 낙조주 (c0ku3rU5h.)

2023-11-17 (불탄다..!) 00:54:36

>>377

398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0:54:42

그래그래 내가 잘못했어 다갓놈아

399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0:55:49

>>393 크윽 그렇군!! 답변 고맙다!!🥲

>>3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아기 호랭이 어떡할 거야! 그럼 일단 안겨주고 츄라이 츄라이 등 떠밀어야지(낙조: ;;)

400 낙조주 (c0ku3rU5h.)

2023-11-17 (불탄다..!) 00:56:20

>>392 할시온이 먼가 했더니 신경안정제였........... 이건 희야의 정신이 온전해졌다는 걸로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어떤 경지를 넘어버린 걸로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401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0:56:33

>>396 오늘밤 다갓이 나를 돕는군...

"줘"
✌️

402 낙조주 (c0ku3rU5h.)

2023-11-17 (불탄다..!) 00:58:32

>>399 아닛 근데 낙조 이러다가 리라를 저지먼트의 도라에몽 취급하는 거 아닐지 ㅋㅋㅋㅋㅋㅋㅜㅠ 리라에몽~~~!!

403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0:59:27

>>4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반쯤 자처해서 그러고 있는거 같긴 한데(............)
도라에몽 취급 해도 돼 재밌으면 된? 거 아닐? 까??

404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1:00:28

"그러니까- 다시 한 번 알려줄게요- 가장 적임자는 저예요."

은우의 말에 여로가 아무렇지 않게 또박또박 대답했다.

"어떤 부작용이든 다른 사람들보다는 제가 먹는 게 훨씬 나아요."

오히려 여로는 왜 부장이 이해하지 못하는 건지에 대해서 되레 이해가 안 되는 표정이었다.

"다른 부원들이 먹어서 잘못되는 것 보다는, 저 혼자면 값이 싸지 않나요?"

자신을 보지 않는 은우를 보던 여로의 표정은 '정말 이해 되지 않아' 그 자체였다.

"부장님, 쓰기 편한 패가 있으면 써야죠."

여로가 담담히 말했다.

"다른 저지먼트 부원들은 없어선 안 돼요. 근데, 버리기 좋은 패는 다른 의미거든. 평소에도 불신이 깔려있기 때문에 대놓고 수상한 행동을 해도 의심 받지 않고. 이렇게 쓰기 좋은 패가 또 어디있나요, 부장님. 아, 부작용 하나 더 알아낸 거 있어요. 저번에 그 암부가 뭔가 핸드폰을 조작하니까 두통이 엄-청 심했거든요."

더 먹었다면, 아마 무언가 다른 걸 알아냈겠지만. 그 점은 아쉬웠기에 여로가 속으로 혀를 찼다.

"믿을지 안 믿을지 모르겠지만 그건 더 이상 안 먹어요. 약속했거든요. .... 아니, 약속 맞나. 그거."

일전의 일들이 떠오른 여로가 두 눈을 감았다 떴다.

//은우와 캡틴에게 매우 미안함을 밝히며..(시선회피)

405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1:01:12

>>391 최소값의 여로주가 도전장을 내민다!!>:3

.dice 1 100. = 75 씁.. 이거 1N 나올 거 같은데...

406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1:01:52

다들 어서와!!XD

407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1:03:55

....어......

어...어...어... 이걸 은우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해버린다고..요... 어...(고민중)(갈등중)(이걸 어떻게 캐입을 해야하나..)

최대한 얌전하게 반응을 하는 쪽으로!

408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1:04:03

http://vocaro.wikidot.com/lucifer

🤦‍♀️

409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1:04:40


>>408 에잇 영상 올라가라고

410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1:04:53

악!!!!!!!!!!! (개빡침

411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1:06:09

아무튼 오-타쿠 취향이랑 기계음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얘기해두고
과연 이것이 희야의 '교단' 시점일지 희야 자체 시점일지는 아무도 모름 이건 사수해야함

412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1:08:47

다이스가 까라해서 깠다....(먼산) 캡틴 정말 미안하구려....(낡고 지쳤음)

413 낙조주 (c0ku3rU5h.)

2023-11-17 (불탄다..!) 01:10:17

>>408-411 인간님.....? 잘 먹겠습니다..........? 뭘까요 이 숭배와 경멸이 동시 공존하는 듯한 노래..........

414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1:10:37

>>411 (머리 싸멘 토기 짤)
뇌정지가 온다... 으어어 네카픽크루 하러갈래(?)

415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1:10:53

오... 곡 분위기 엄청나다.... :3

416 낙조주 (c0ku3rU5h.)

2023-11-17 (불탄다..!) 01:11:03

>>403 언젠가 실제로 도*에몽이라 불러보고 싶어지는 발언

417 낙조주 (c0ku3rU5h.)

2023-11-17 (불탄다..!) 01:12:46

흑흑 일찍 일어나야해서 전 또 다시 가봅니다 ..... 8ㅂ8 쫀밤되세요 여러분~~~~

418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1:13:21

잘자 낙조주!!>;3

419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1:14:24

키워드 쪼~~~끔 뿌리자면 :D

- 여반장인 희야의 면모
- 희야와 승환의 공통점이 뭐라고 했게요~
- situplay>1597005090>327

420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1:14:35

낙쬬 굿밤이야~~ :3

421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1:15:24

>>419

422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1:15:45

낙조주 잘 자

423 류화주 (TDvafMlIE6)

2023-11-17 (불탄다..!) 01:16:14

수성의 하루를 많이 들었었으니. 이번의 파리 대마왕도 좋았어요.

>>387 시야 내에 범위라고 했으니, 캡틴이 대신 답변 해주셨네요. uu

희야의 독백. 할시온. 수면제. 향 냄새에. 몽롱한 모습...
환각 같은 부작용이 있는 향료인가요? 으으음. 🤔

424 은우 - 여로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1:17:25

"누가 그런 부작용을 알고 싶고, 듣고 싶다고 했어?!"

기어이 은우는 자신의 책상을 오른손 주먹으로 크게 내리쳤다. 쾅! 하는 목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것은 상당히 높아진 언성이었다. 쓰기 편한 패가 있다면 써야한다라던가, 다른 저지먼트 부원은 없어선 안되지만, 마치 자신은 마음껏 써도 된다는 듯한 그 발언이 은우에게 있어선 쉽사리 넘길 수 없는 문제였다. 이건 적당히 상황을 둘러대려고 하는 말이 아니었다. 잔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기에 더더욱 은우로서는 납득할 수 업고, 받아들일 수 없었다. 뭐가 패고, 뭘 써먹으란 말인가.

"너는 스스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긴 아는거야?! 누가 널 패로 쓴다고 했고, 누가 널 이용한다고 했어?! 멋대로 규정짓지 마!!"

마치 그 말이, 그때 그런 말을 한 그 사람 같았기에... 남의 동생의 심장에 칩을 박아넣고 이후에 자신에게도 똑같은 수술을 요구한 그 사람 같았기에... 그리고 마치 자신에게 하는 말 같았기에... 평소 화를 내지 않던 그였으나,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도 제 감정을 조절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폭력을 휘두른다거나, 폭언을 퍼부을 생각은 그에겐 없었다. 그 직전까지 간 자신의 정신을 천천히 가다듬으며 그는 숨을 후우 내뱉었다.

"너는 말이야. 너 자신도 없어선 안되는 존재라는 것을 인지해. ...저지먼트 부원들이 과연 네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할 것 같아? 널 이용해도 좋은 패라고 생각할 것 같아? 만약 정말로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너는, 다른 이를 위하는 척 하지만, 전혀 위하지 않고 이해하려고 하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는 이라는 이야기야."

적어도 지금껏 자신이 본 저지먼트 멤버 중에서는 그럴 이는 없었다. 제 아무리 불신이 어쩌고 저쩌고 라고 해도 절대로 그렇게 이용할 이들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마치 자신을 마음대로 이용해도 좋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는 것이, 그로서는 너무나 화가 나는 일이었다.

"너는... 불신이 깔려있는거야? 아니면 불신이 깔려있다고 믿는거야? 질문을 바꿀까? 불신이 깔린거니? 깔려있으려고 하는 거니?"

서랍 속에서 다른 초콜릿 쿠키를 꺼낸 후에 그는 그것을 입에 쏙 집어넣거 천천히 씹었다. 그러다가, 그는 한 개를 더 끄집어내서 천천히 씹었다.

"...네가 남을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와 동시에 남도 너를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 그리고... 그걸 다 떠나서도, 나는 절대로 너희들을 패로, 이용하거나 하지 않아. 너도 포함해서 전부 내 소중한 부원들이고... 끝까지 데려갈거야. 너희들이 스스로 저지먼트를 떠나지 않는한 말이야. 그러니까 이용하기 좋은 패니, 쓰기 좋은 패니 그런 말은 하지 마. ...어떻게 스스로를 패라고 칭할 수 있는건데? 그 말이, 얼마나 슬프고 안타까운 말인지 아는거니? 넌?"

높아진 언성은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듯, 천천히 아래로 가라앉았다. 그 상태에서 은우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삐걱이는 의자 소리가 잠시 조용히 울리는듯 했고, 그 뒤를 이어 한숨 소리가 조용히 터져나왔다.

"...한 명이라도 널 위하는 이가 있다면, 그러면 안돼. 그건 그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야. 너는, 너 자신을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어. ...너도 필요한 존재야. 이용해 마땅한 존재가 아니야. 나도, 다른 이들도 전부 다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자신을 그렇게 표현하지 말아줘. 여로야. ...만약 그것을 못한다면, 네가 진정으로 너를 이용해야만 하는 패라고 생각한다면...나는 몇 번이고 대답해줄게. 너는 패가 아니야. '살아있는 것만으로,, 존중받아 마땅한 인간'이야."

425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1:18:22

안녕히 주무세요! 낙조주!

....아. 큰일이구만. 요즘 연속으로 은우가 계속 꼰대처럼 잔소리하고 화내는 일상만 나오고 있다.
이대로 가면 혜승이와 세트로 꼰대 2총사가 되고 말 것..(옆눈)

426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1:19:15

>>423 수성의 하루 좋지~ >:3 어쩜 이번 곡도 딱 수하 느낌 가득하게 넣어줬는지... 개인적으로 수성의 하루 다음엔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듣는 걸 정말 좋아해~ :3

히히 향은 비~밀~ 0.<

427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1:20:49

우와아아아.........

우와아아.....

은우는 여로 한정 할 말을 했을 뿐이다!!>:3 꼰대가 아니다!!!>:3

428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1:21:52

현재 여로주의 머릿속상황

여로: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날뛸 준비)
여로주: 멈춰어ㅓㅓㅓ!!!!(머리채)

429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1:23:12

나 바보라서 100퍼 따라가진 못했는데 약간... 약간...
어..........
(머리 감싼 토기 됨)

자러간 사람들 잘 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쨩... 괜찮아 그런 은우도 귀여우니까... 원래 조직에 그런 사람이 좀 있어줘야 해

430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01:24:36

모기......

431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1:25:00

개인이벤트 하고 싶지만 능지 딸려서 못 하는 사람 비설로 이 한을 푼다(?)

나는 꼰대 은우가 좋아.............. 난.... 난 내 캐가 혼날 때마다 행복하거든 구제해줄 정상인이 있어(저기요)

432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1:25:28

어서 오세요! 수경주!

....엗... 은우 구제당하는거에요? (어?)

433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1:25:32

아이고 수경주.......

434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1:26:26

(은우 빡침 봄)
(스스로 소모품 취급하는 중인 혜우우 봄)
(절대 들키지 말자)
(안 들키면 안 혼나!)

435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1:27:02

>>432 아앙??????? 내 캐를 혼내달라고 코롸~ (?

436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1:29:21

은우:(죽은 눈)
은우:(작년 부장님. 전 지금이라도 작년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야하는 걸까요...)

(안됨)

437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1:32:31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아 안돼 부쨩 지난 해를 생각해 고생했짜나.........

수경주 어서와!

캡틴 혹시 벽 너머를 볼 수 있는 안경 같은 것도 만들 수 있어?

438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1:35:35

>>437 물론 만들수는 있지만 투시 능력자들의 능력처럼 진짜 선명하고 밝게 보이는 그런 것보다는 조금 떨어지게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당연히 1회용이 되겠고요!

439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1:36:04

아 깜짝이야 나 아까 훈련 버튼 눌렀는데 스크립트 두 번 발동됐나봐 계산해놓고 개놀람 진짜

440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01:36:18

자야하는데 못잡았어요

441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1:36:55

>>438 좋다 그걸로 충분해! 답변 고마워~~

일회용품 무한제공 사건
다행인 점은 메이드 바이 리라 물건은 다 쓰면 사라진다는 거
환경오염 걱정은 없다

442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1:37:44

>>441 완벽한 증거인멸! (아니다)

443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1:37:47

>>439 가끔 스크립특 그렇게 될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주 잘 봐야 해요!

>>440 으앙...모기야. 수경주 자게 내버려둬!! 8ㅁ8

444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1:40:23

>>442 진짜네
어?
저지먼트 답지 않은 상상 해버림

모기 녀석 이렇게 추운데 왜 아직 살아있는 거냐 수경주를 자게 해줘

445 경진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01:40:28

>>0

5일 근신. 때문에 순찰 일정에서 이름이 빠지게 되어 다른 부원들에게 부담이 될 걸 알기에 차마 기숙사로 돌아가 발 뻗고 쉬지도 못 하겠고, 그렇기에 커리큘럼이 끝난 후에도 소나기네시스 연구실에 틀어박혀 레포트 작성하는 담당 연구원 옆에 앉아 이론 정리나 하고 있다.

/훈련만 하고 자러갈게 모두 미리 잘 자~~~

446 정하주 (guFkzrI2Ko)

2023-11-17 (불탄다..!) 01:40:37

훈련해야하능데 기운이없처ㅡ...그냥자야겠다 잘자...

447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1:41:07

경진주 정하주 잘자는거야~~

448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01:42:09

(기절했다가 깼다) (어째서......)

449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1:42:31

경진주 정하주 잘 자

450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1:43:13

나 뭐 물어볼 게 있는데
우리 계수 따로 지급된 게 있었나?

451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1:43:34

>>448 다시 자라 (냥쓰담)

452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01:48:39

>>450 이벤트 말고는 따로 없지 않았나요...?

>>451 다시.... 다시...... (고장) (쓰담받고 북실해짐)

453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1:50:12

안녕히 주무세요! 경진주! 정하주!

>>450 음. 따로 제가 지급한 것은 없긴 해요!

454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1:50:38

캡틴 술마셨을 때가 언제지

455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01:53:35

아하. 그게 있었구만. (아하!)
그때 한 8%인가? 받았던 걸로 기억해요. (뒤늦은 기억)

456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1:53:43

https://picrew.me/share?cd=1v0truOdN4

"......."
"그래."
"에어버스터는 결국 레드윙 위로는 도움은 요청하지 않는구나."
"응."
"차후 보고할 것이 있으면 얘기해줘."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조용히 핸드폰을 들고 통화하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모 시간.

457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1:54:13

그거 한참 전의...(흐릿) 아마 그때 제가 8%를 줬었죠!

458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1:54:49

>>4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고장나냐고 (복복복복)
할수없지 재워주마 (안아서 둥기둥기)

>>456 누구지
누구야!
다른 퍼클이냐 인첨공의 윗분이냐
윗분이면 물어주겠다르르르

459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1:58:02

자! 진정해요1 혜우주!! 진정하는 것이에요!

저 캐릭터요? 어...그저 평범하게 누군가와 전화하고 있는 엑스트라A가 아닐까요?! (어?)

460 류화주 (TDvafMlIE6)

2023-11-17 (불탄다..!) 01:58:51

>>426 류화의 시트를 짤 때 자주 들었답니다. 응. 쏜스러움이 여전하니, 이번 앨범 모든 곡이 좋아 귀가 늘 행복하답니다.
그리고 씁쓸한 현실을 말하는 곡이라. 희야주의 픽을 따라서 들어봐야겠네요. uu

이이이이. 희야는 비밀이 너무 많아요. 향냄새가 나는 이유가 희야의 자의에 따른 건가요? 타의에 따른 건가요? 그리고 >>419의 키워드. 바보라 첫 번째, 두 번째가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세 번째로 보면 희야가 한 말에 따른 이들, 방어기제, 안티 스킬인 남성이 퍼트린다는 희야의 비밀?

종교적인 모멘트를 생각하면..... 어떻게... 수리남 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

461 좀 혼날 필요가 있는 여로 - 잘한다 잘한다! 은우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1:59:07

"윽...!"

은우가 책상을 내리치자, 여로가 몸을 움찔 떨었다. 그럼에도 그는 표정 변화 없이 은우를 바라봤다.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적어도 바라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거든요. 적어도 경계하는 부원은 있을걸요. 제 행동 자체가 불신을 준다는 자각은 있어요."

불신을 바라지 않는다? 오히려 그게 더 껄끄럽다. 여로는 한 쪽 입 꼬리를 비틀어 올려 웃었다.

"알았어요, 부장님. 더는 말하지 않을게요. 다만, 부장님이 왜 그렇게 말하는 건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아요."

여로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 응, 알았어요. 그렇지만, 패가 아니라는 건 영문을 모르겠네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서. 제 계산에는 그게 맞으니까. 부장님, 저를 신뢰하는군요."

그 점이 신기해, 여로가 순순히 신기하다는 투로 말했다. 꽤 신기했다.
아마안바뀔거다
"슬프게 할 생각은 없으니까 천천히 받아들여볼게요. 더 이상 먹을 생각 없는 것도 사실이고."

그러더니, 그는 쿠키를 계속 먹는 은우를 가만히 바라봤다.

"부장님, 그 쿠키 맛있어요?"

462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2:01:22

>>456 저 캐릭터는 누구인가.. 근데 너무 예버!!! 저기여!!!!(????)

>>440 으아악 모기야 수경주 자게 떠나줘;ㅁ;!!!

정하주와 경진주 잘자>:3!

463 류화주 (TDvafMlIE6)

2023-11-17 (불탄다..!) 02:01:54

>>456 🤔🤔🤔🤔

정하주, 경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464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02:02:19

>>456 그냥 엑스트라 A라기엔 캡틴이 겉모습도 정해놓지 않은 그분들과 처우가 다른데... 🤔🤔

>>458 흑흑 그런걸로 다시 잠들기엔 너무 멀리와버ㄹ(드르렁)

일단... 다시 잘 노력을 해보러 가겠습니다아아.... (비척비척)

465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2:02:37

잘자 동월주!!!

466 세나주 (YURNoTus0.)

2023-11-17 (불탄다..!) 02:03:21

미나상 잘자요~~~~ ><

467 여로주:3 (P3vBO58JLo)

2023-11-17 (불탄다..!) 02:09:05

악!!! 피씨 갑자기 업뎃한다고 꺼졌어!!!!!!!

468 은우 - 여로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02:09:44

"그걸 판단하는 것은 네가 아니야. 나고, 타인이야. 너에 대한 평가를 네 스스로 내리지 마."

경계하는 부원이 있건, 불신을 준다는 자각이 있건 그에 대한 평가는 타인이 내리는 거지, 스스로가 내리는 것이 아니었다. 물론 자아성찰은 가능하겠지만, 지금 이건 자아성찰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결국엔 자신은 불신을 사는 존재니까, 그렇게 이용당해도 상관없고 희생당해도 상관없다는 것이 아닌가. 누가 뭐라고 해도 은우는 그 사실만큼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

"반대로 나는 너를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어. 네가 왜 스스로를 패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몇 번이고 말할게. 너는 패가 아니야. 다른 부원들도 패가 아니야. 그러니까 이용하지 않을 거고, 버리지도 않을 거야. 너도 포함해서 말이야."

그건 어떻게 보면 자신의 작은 신념이었다. 자신이 부장이 되고 나서 이것만큼은 꼭 지키리라 마음 먹은 것 중 하나. 절대로 부원을 멋대로 이용하거나 패로 부리지 않겠다는 것. 그런 신념이 있었기에, 그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여로에게 다시 한 번 그렇게 강하게 이야기했다. 자신을 신뢰하냐는 말에 은우는 굳이 무슨 말을 하지 않았다.

"알겠어. 그럼 나도 지금은 이 정도로만 할게. 하지만 기억해둬라. 여로야. 앞으로도 이런 일이 일어나면 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똑같은 말을 계속 반복해서라도 막을 거니까."

다시 한 번 그는 패가 아니라는 의미의 말을 남기면서 은우는 여로의 다음 물음에 귀를 기울였다. 쿠키에 흥미가 생긴 것일까. 그는 서랍을 연 후에, 다시 쿠키를 하나 집어서 그에게 살며시 던져줬다.

"내 입에는 잘 맞아. 네 입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이야. 알 수 있도록 하나 더 먹어보는 것은 어때?"

이어 그는 열려있는 서랍을 다시 닫은 후에, 자물쇠를 걸어잠그면서 여로에게 살며시 질문을 던졌다.

"아무튼 일하러 왔니? 쉬러 왔니? 그것도 아니면 저기에 있는 안마의자에 앉으려고 왔니?"

이어 은우는 부실 한쪽에 있는, 자신의 사비로 구입해서 기증한 안마의자를 손으로 가리켰다. 기껏 사긴 했는데 아직 이용하는 학생이 적어보였기에 아쉬웠던만큼, 이 참에 살짝 권해볼까라는 마음을 품으며 그는 여로에게 살며시 권유했다.

"혹시 아니? 저기에 앉아서 30분 정도만 쉬면 피로가 싹 풀리고 나중에 근무나갈 때 풀 컨디션으로 나갈 수 있을지 말이야."

/...슬슬 시간도 시간이고 눈이 감겨오기에... 일단 전 자러 가볼게요!! 막레로 끝내도 상관없고, 킵하고 더 잇고 싶다면 이어도 괜찮아요! 그 부분은 여로주가 자유롭게 해주세요!

일단 전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69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2:15:21

그러면 더 잇겠다!!>:3 여로땅 폭주니까!!

잘자 캡틴!!!

470 류화주 (TDvafMlIE6)

2023-11-17 (불탄다..!) 02:19:50

잘 자요 캡틴.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471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2:23:12

햐주 1판부터 지금까지 쭉 훈련 및 계수(화이트데이 사탕, 캡틴 술 취함 8%, 마니또 2% 포함) 조정 마쳤고
어디선가 2번 스크립트 눌러진 거랑 마니또 계수 혼선으로 다시 계산해본 결과

양심 선언: 11월 16일 기준 13,417의 계수임을 밝힘
힘들었다 다들 잘 자

나도 훈련 올리고 잘게...

472 안희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2:29:51

>>0

"왜 그렇게 진이 다 빠졌어요?"

희야는 간만에 이론을 공부한답시고 이것저것 얼음 능력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 있는지에 대한 자료를 살피다가도, 비틀비틀 걸어 들어오는 연구소장이 안쓰럽다는 듯 시선을 뭉갰다.

"……희야야."
"응?"
"삼촌 슬로건 잃어버렸다."
"아?"

희야는 눈을 휘둥그레 떴다. "누구 거요?"
"실리카겔……." 절망스러운 목소리에 펜 내려놓던 희야는 눈을 굴렸다.

<얼음으로 할 수 있는 일: 렛잇고 성 만들기(중요도 별 5개!)>
공식 컨셉아트 출력하기!


"으음, 이건 나중에 하는 게 좋겠지……."

지금은 슬로건 찾는 게 우선일 테니. 희야는 종종걸음으로 연구소장에게 다가갔다.

"왔던 길 다시 가봐요, 삼촌. 아니면 희야 거 줄까?"
"됐다, 너도 인첨공까지 힘들게 들여온 건데."
"하여튼 높으신 분들이 문제야."
"그걸 여기서 말해도 되는 거니?"
"그럼 언제 욕해요? 언젠가 그 사람들 모발도 다~ 얼려버릴래요."

웃음소리를 뒤로 두 사람은 밖으로 나섰다. 살얼음 살짝 내려앉은 방은 텅 비어 고요하니, 펜만 덩그러니 놓여있으리라.

473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2:33:52

희야는 눈으로 드레스 만들 수 있을 거 같아:3 잘자~~

474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02:38:51

자기 전에...

>>460 헉, 커다란 하늘에 눈가가 시큰거려 만들어낸 다짐은 누군가 지어낸 말이었던 것마냥 이젠 아무 쓸모가 없네 / 들켜버릴까 숨만 죽이는 비겁한 하루를 바랐던가 < 이 부분 류화랑 살짝 어울리는 것 같구... 후반은 샹그릴라 먹었던 류화같기도 하구...! :0 수하 다음 매비운은 음... 1집 공식도 좋지만 유튜브 콘 라이브 영상도 좋더라구 히히~ >:3

갠이벤을 못하는 설움을 여기다 풀겠다 2트! >:3 (나쁨) 자의도 있었다! 그렇지만 타의도 있었을 가능성이 있지. 희야가 너무 힘들어 했으니까~ :3 첫번째는 희야의 교주님/말랑희야 모먼트를 말한 거구, 두 번째는~ 놀랍게도 안햐주가 어라 이거 풀었나? 싶었는데 아니었고요 그만 여기서 까버리고 말았지 뭐야(바보) situplay>1596991089>149 이거였어요 훌쩍. 류화주는 언제나 진실에 가깝게 추측해서인지 두렵다... 혜우우의 냥펀치도 무서운데 류화주의 파이어 펀치도 못지 않아...(오들오들)

이일단은~ :D 다들 굿밤이야~!! 넘 늦지않게 자라구!

475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3:06:34

나도 오늘은 자러가볼게 다들 잘자!!!

476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3:11:09

477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04:30:36

캡이 저번에 위크니스 관련해서 마죄는 사람 계수 2% 부여한 적 있어

478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4:50:47

(⊙o⊙)

479 천 혜우 - 훈련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5:33:28

https://youtube.com/shorts/97Rya1e2QVU?si=o3lHpx8lkSRbEyJ7

>>0

몸이 고되면 아무 생각도 안 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대체 얼마나 힘들어야 그렇게 되는지 생각해봤었다.
아직까지는 그런 적이 없었으니까.

그런데 그걸 오늘 알아버렸다.

"악!!! 안 돼! 안된다고! 못 일어나! 악! 악!!!!!"
"그 소리 지를 힘이면 일어나겠다! 그래 잘 올라오네!"
"흐아악!!!"

한 바이오키네시스 연구소의 체력단련장에서 비명소리와 호령소리가 동시에 울려퍼졌다.
달리 이용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도 가감없이 비명을 지르는 사름은 나였고
옆에서 신나게 호령하는 사람은 내 죽일 놈의 담당 연구원 박유준이었다.

"헉, 헉, 헉, 헉."
"자- 잘 했다. 이제 한 세트만 더 하면 끝난다."
"뭐? 한 세트?"

한 세트 더라니!
겨우 일어나서 숨도 못 쉬는 내 앞에서 그는 무자비하게 말했다.
당장 멱살을 잡고 싶었지만 지금은 서 있는게 고작이었다.
그런 내 상태를 꿰뚫고 있는 그가 실실 웃으면서 떠들었다.

"너 지금 체온 오르고 폼도 잡혔는데 이럴 때 팍팍 나가야지. 자자, 다 쉬었다. 다시 시작!"
"이... 이익...!"
"어허, 노려봐도 안 줄여준다. 얼른 시작! 하나-!"

무자비한 호령에 맞춰 내 몸은 다시 기구를 움직였다.
그리고 속으로 딱 하나만 생각했다.

끝나면 때릴 것이다. 꼭 저 다리 하나를 조져줄 것이다.

"박유준 이 개XX!!!"
"한 세트 더 하고싶냐-"
"아악!!!"

480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7:55:46

아침! 금요일!!!
좋은 하루 보내는 거야 코뿔소들~~

481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07:57:41

리라주도 좋은 하루 보내자아

482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08:39:54

캡틴!!! 답레 늦어진다..!!!

483 성운 - 랑 (UVY.Tw7.yc)

2023-11-17 (불탄다..!) 08:52:42

>>69

“고마워요!”

밧줄을 다 거둬들인 성운은, 창문 너머로 랑에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도르래까지 다시 거둬들이기 위해 손을 뻗는데, 난 간다, 하는 담담한 목소리가 턱 날아오자 성운은 잠깐 멈칫했다. 그는 눈을 깜빡이다가, 창틀을 타넘었다. 이번에는 성급하게 창문 아래로 몸을 날리지 않고, 제대로 파이프를 붙잡고는 내려온다. 후다닥, 하는 급한 움직임이라는 것을 바뀌지 않았지만.

“저기, 선배······!”

딱히 먼저 도와달라고 해서 도와준 건 아니지만, 랑의 선의는 분명히 성운에게 크나큰 도움이 되었다. 성운은 기억하고 있다. 랑이 기억하고 있는 일도, 기억하지 않고 있는, 아니 랑이 채 알지도 못한 일에서까지 성운이 얼마나 랑에게 많은 신세를 졌는가. 자신이 무언가를 따라가고 싶다고 난생 처음으로 원했던 게, 바로 그 뒷모습이 아니었던가. 언제고 거북이의 역설처럼 앞선 이의 등을 영영 따라잡지 못할 자신이었지만, 그래도 영원히 가까워지고라도 싶어서. 그래서 성운은 용기를 한번 쥐어짰다.

“혹시 식사 안 하셨으면, 식사라도 하고 가실래요?”

/ 계속 잇고 싶지만 너무 늘어질 것 같다고 하시면 여기서 거절하고 떠나셔도 괜찮아요.

484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9:17:01

갑자기 여유로워졌다
어장 점령해야지 이 어장은 내꺼다

485 아지주 (8cwh/HEwPs)

2023-11-17 (불탄다..!) 09:18:51

어림도 없지

486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9:21:51

크윽
아지주 어서와! 잘잤니~

487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09:21:58

핫하하 어장을 점령하려면 나부터...... 아니 캡틴부터 썰어라!!!!!!!!!!!!!!!!!! (?)

488 아지주 (8cwh/HEwPs)

2023-11-17 (불탄다..!) 09:23:00

대체로 잘 잤다!!!!
더 자고 싶다!!

489 아지주 (8cwh/HEwPs)

2023-11-17 (불탄다..!) 09:23:34

>>487 캡틴: ?

동월주 하이

490 ◆TMmm6tsoPA (SFF1jd6eDg)

2023-11-17 (불탄다..!) 09:26:17

오 그러니까 리라주에게 썰리고 진행을 맡기면 된다는거죠?(안됨)

(사르륵)

491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9:26:34

동월주도 안녕~~ 월주도 잘잤니!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캡틴이 위협받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8 대체로 잘 잤다니 다행이지만!
잠은 언제나 모자란 것이지... 나도 좀 더 자고 싶다 후후

492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9:29:03

>>490 ????? 어느날 캡틴의 자리를 계승해버렸다

그렇게 모카고는...(후략)
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어서오고 다녀와~~!!!!!

493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09:29:59

아지주 캡틴 리라주 어섭셔!!!!!!!!!!!!!!!!!!!!!!

>>489 핫하하 캡틴 다음은 아지주를 썰어야 하지!!!!!!!!!!!!!!!! (안됨)

>>490 우리 캡틴이 이렇게 직무유기를....? (아님)

>>491 꿈에서 펭귄한테 하이킥 맞은것만 빼면 잘 잤습니다!!!!!!!!!!!!!!!!!!
....진짜 기괴했어요... (옆눈)

494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9:32:32

>>4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무슨 꿈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주 어제 펭귄으로 머리 냠냠하는 짤 쓰지 않았었나 그 짤을 쓴 대가인가(?)

495 아지주 (AJgt6OLlsE)

2023-11-17 (불탄다..!) 09:33:58

난 꿈에서 강동원이 되어서 보물찾기를 했어...
천박사 봐서 그런듯

나를 썰면 일상마 자리도 가져가야 한다!! 자신있는가!!

496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09:36:25

>>4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묘사가 그랬지만 사실 응애펭귄의 밥먹는 시간이었는데... (옆눈) 의미를 퇴색시킨 대가인가....!! (아님)
리라주는 잘 잤나요!!!!!!!!!!

>>495 뭐라고? 아지주는 강동원만큼 잘생겨서 보물 같다고??? (난청)

497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9:36:30

캡틴을 썰면 캡틴의 자리를 계승해야 하고
아지주를 썰면 일상마의 자리를 계승해야 하고

아아 이것이 왕관의 무게라는 것인가.....

>>495 아지주 꿈도 스펙타클 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었겠다 천박사 무슨 내용인가 하고 검색해 봤는데 소재 꽤 흥미롭네🤔 잼겠군

498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9:38:01

>>4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먹는 거였어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 보니 귀여운 짤이었구나ㅋㅋㅋㅋㅋㅋ 펭귄의 사랑을 식욕으로 탈바꿈 시킨 대가였던 걸지도🤔

아주 잘 잤다 컨디션 최상~~!!!

499 동월주 (Jxb50iq6Fk)

2023-11-17 (불탄다..!) 09:44:40

>>498 펭귄 이쟛식 넘어져라!!!!!!!!!!!!!!!! (짤)

잘 잤다니 다행입니다!!!!!!!!!!!!!!!! 근데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이른 시간인데 벌써 뱃속에서 양식을 밀어넣지 않으면 굶어죽어버릴거라고 울부짖는 중입니다.... 시끄러!!!!!!!

이자식 장기기증 해버릴까

500 정하주 (YagW3ur2qI)

2023-11-17 (불탄다..!) 09:46:40

갱신.... 자고일어나니까 몸이 좀 괜찮아! 다들 몸 조심해!

501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09:47:57

정하주 어섭셔!!!!!!!!!!!!!!! 괜찮아졌다니 다행이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고 오늘은 가등하다면 푹 쉽시다!!!!!!!!!!!!!!! (토닥토닥)

502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9:48:37

>>499 수상할 정도로 펭귄 짤이 많은 동월주 사실 남극에 거주하고 있는 게(?)

으악 배고프구나 간단한 간식거리라도 없을까😢😢 배고프면 안되는데~~ 쓰읍 또다시 드론 배달을 해야 하는가 월주 뭐먹고싶어!

는 기증해버린다니
위장을 소중히 여겨달라고 기증하지 말고 달래줘ㅋㅋㅋㅋㅠㅠ

503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9:49:22

정하주 좋은 아침이야! 어제 몸 많이 안 좋아보였는데 좀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다😢😢 그래도 오늘은 따뜻하게 챙겨입고 가능하면 푹 쉬는거야~~

504 정하주 (YagW3ur2qI)

2023-11-17 (불탄다..!) 09:49:24

정하 : ...키세스초콜릿에 있는 비밀이 뭔줄 알아?

??? : 갑자기?

정하 : 천천히 말하면 알 수 있다는데? 한번 해봐

??? : ??? 키이...세에...

정하 : 알겠어 (쪽)

정하 : 그야, 키스하라며? 키.스.해. 라구.

라는 망상을 하는 오전 10시.

505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9:51:32

>>504 아침부터 이런 거 주는 거 이거 반칙입니다
진정하 라는 여성 너무 치명적인데 앙큼상큼 미쳤는데 오늘 키세스초콜릿 사먹어야겠다

506 정하주 (YagW3ur2qI)

2023-11-17 (불탄다..!) 09:55:53

>>505
둘일때만 가능(중요) 다른사람이 보고있으면, 귀끝까지 빨개질걸요?

507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09:59:38

>>502 아니요 전 사실 북극에 살고 있습니다 (???)
허억 또다시 사장님의 쿠킹 타임!!!!!!!!!!!!!!!! 저어는 케이크같은 햄버거요!!!!!!!!!!!!!! (??) 그리고 사장님 미소도!!!!!!!!!!!!!!!!! 실물!!!!!!!!!!!!!!!! (안됨)
후우... 이번만 봐준다 다음에 또 꼬르륵대면 기증해버릴테야

>>504 와
와ㅋㅋ
그래서 상대 누군가요 (?)

508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09:59:45

>>506 숨어서 보고있다가 슬쩍 나와서 귀 빨개지는 것까지 보고 싶다(?)

509 서성운: 훈련 레스 (UVY.Tw7.yc)

2023-11-17 (불탄다..!) 10:02:39


>>0

“······윽.”

눈을 떴을 때, 성운은 자신의 몸이 차가운 바닥에 뉘어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바닥을 손으로 짚어본다. 낡은 나무 패널. 자신이 얼마 전 그렇게 힘들게 쓸고 닦고 새로 기름칠한, 폐공장 기숙사의 바닥이다. 낯익으면서도, 낯선 바닥이다. 왠지 어라? 바닥이 이 재질이 아니었을 텐데? 하는 기분으로 낯설다. 이게 아니라, 회색 우레탄 덮인─ 짹짹, 하고 들리는 새소리에 성운은 그제서야 땅에 손을 짚고 상반신을 비스듬히 일으켜서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비스듬히 비뚤어져 있는 침대와, 아무렇게나 널부러진 이불. 자다가 바닥에 떨어진 모양이다. 그렇지만 충격 때문에 깨지는 않았는데, 바닥에 굴러떨어지고도 잠이 안 깬 걸까?

성운은 관자놀이를 짚었다. 두통이 있었다. 아니, 굴러떨어지면서 머리를 찍거나 한 건 아닌 것 같고, 그렇게 심각한 두통도 아니다. 그렇지만 무시할 정도도 아니고, 머리 깊은 곳에서 딱 거슬리기 좋은 강도로 존재감을 뽐내는 짜증나는 두통이 지끈지끈. 감기일까.

조그만 몸이 침대를 짚고 비틀비틀 일어선다. 파자마에 돌핀팬츠 차림의 몸이 힘겹게 가누어진다. 아직 잠이 덜 깬 머리가 몽롱하다. 이 모든 것이 너무 낯설게 느껴진다. 성운은 가까스로 몸을 가누고는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허공에 반쯤 붕 뜬 몸이, 땅을 떠미는 발의 힘에 물 속을 나아가듯 붕 떠밀려 공중을 흐르듯 가로질렀다.

510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0:07:28

>>507 머 머라고 드론에 롱패딩 입혀서 보내야겠다
둘둘... 케이크 같은 햄버거 완성해서 방금 보냈다 맛있게 먹어라!!!!🍔🍔🍔🎂🎂🎂

성운주 안녕!!!

511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0:07:38

성운주 어섭셔!!!!!!!!!!!!!!!!!!!!! 성운이 어디로 떨어진건가요!?!?!?!?!!!!!!

512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0:08:50

>>5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이 방금 급하게 그린 것 같은 그림은!?!?!?!!!!!
실물이 아니지만 굉장히 귀엽기 때문에 봐드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삼다!!!!!!!!!!!!!!

오늘은..... 일상 멀티를 구하고 싶은 것이야요 🤔🤔

513 성운주 (UVY.Tw7.yc)

2023-11-17 (불탄다..!) 10:12:58

계신분들 모두 좋은 아침이에요..

그냥 꿈을 꾸다가 침대에서 바닥으로 굴러떨어진 것뿐이에요

514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0:13:18

?? 인사부터 하고 훈련레스 읽었는데 뭐지 폐공장 아래에 공간이 있었던 건가? 뭘까🤔... 우리 친칠라 슬슬 날아다니고 있구나 기특해라

>>512 방금 급하게 그린 것 같은 그림⬅️ㅋㅋㅋㅋ이런건 모른 척 해줘야지(?)ㅋㅋㅋㅋㅋㅋ!!!!
후후 오늘도 사장님은 동월주를 만족시켰다 행복해

멀티라... 흠 마침 손도 비었고
월주 나랑 할래! 오후에 나가봐야 하긴 하지만!

515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0:13:49

>>513 😒 이걸 이세계로 안가네... (?)

516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0:16:17

>>514 그치만 모른척 할 수 없는 귀여움과 비주얼이었는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리라랑 일상!!!!!!!!!!!! 저는 너무 좋습니다!!!!!!!!!!!!!!!!!
상황은 뭐가 좋으신가요!!!!!!!!!!!!!

517 성운주 (UVY.Tw7.yc)

2023-11-17 (불탄다..!) 10:19:14

>>514 조그만 친칠라가 잠이 덜깨면 둥둥 떠다니는거.. 논쟁의 여지 없는 귀여움 중점

>>515 나폴리탄 멈췃!!!!!! 일상인 듯 이벤트인 듯 일상인 동월이와의 일상 저도 돌려보고 싶긴 한데 지금은 곤란해욧

518 성운주 (UVY.Tw7.yc)

2023-11-17 (불탄다..!) 10:19:58

그냥 꿈속에서 봤던 공간을 지금 잠에서 깬 자기 집이랑 헷갈리고 있는 거니 너무 궁금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519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0:21:45

>>516 흐음 글쎄

이거 해도 되나 그... 혜성이가 발견했던 벽 속 커리큘럼실 가볼래?? 리라가 문 뚫어줄 수 있어

이거 아니면 흠 불량학생 잡아도? 좋고🤔

>>517 모른척해서 계속 떠다니게 하고 싶다 너무 귀여워......... 아기친칠라풍선

520 정하주 (HvRSPvV1Pg)

2023-11-17 (불탄다..!) 10:26:22

오오... 그러면, 막 조던도 못한 하프라인덩크같은거 하는건가요 우리 친칠라!!

>>507
나중에 한 150판쯤 알 수 있지 않을까요?

521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0:27:31

150판이라
챕1이 플러스마이너스 100판대를 예상하고 있는데 이거 챕2 들어가면 밝혀진다는 거지??(날조)

522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0:27:44

>>5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이제와서 묻는거긴 한데(언젠가 답변 하셨을것 같기도 한데) 성운이는 귀신같은거 무서워하나요???
일상은 힘들다면 꼭 돌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519 오
그럼 둘다 하죠!!!!!!!!!!!!!!!!!! 둘이 페어짜서 순찰 돌다가 커리큘럼실 생각났다!!!!!!!! 하면 되지 않을까요?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맨 처음 레스 쓸 때
'와 불량학생 잡았다! 순찰 끝이다!'
'근데 혹시 그거 들었냐! 커리큘럼실이 피라미드래!'
'그게 먼소리야! 가보자!'
'와아!'

같은 느낌의 진행...?

523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0:30:12

>>522 헉 좋다좋다!! 완전 좋아 이렇게 하자!

선레는~
.dice 1 2. = 1 동월 리라

524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0:30:37

월주가 걸렸구만 만약 쓰기 어렵거나 하면 내가 써올수 있으니 편히 얘기해달라!

525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0:34:32

그아아앗 선레다 얼렁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헐레벌떡)

526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0:39:37

천천히 다녀오는거야!!!!

527 성운주 (UVY.Tw7.yc)

2023-11-17 (불탄다..!) 10:43:52

>>522 에스퍼 타입이라 고스트타입엔 약ㅎ(이런발언)
진짜 귀신을 만나게 되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면 엄청나게 겁먹는데 (괴담을 듣거나 괴담 컨텐츠 혹은 영화를 보거나, 놀이동산에서 귀신의 집에 들어갈 때, 귀신이 나온다는 폐가를 탐험할 때 등) 또 둔감한 부분도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들 요소가 딱히 없다면 별로 겁먹지 않아요. 난개발지구만 해도 프리피야트를 방불케 하는 폐가가 가득하고, 성운이가 지금 거처로 꾸민 폐공장도 밤만 되면 귀신 나올 것 같이 으스스한 곳이었는데 딱히 신경을 안 쓰고 있거든요. 다시 말해 이 폐공장에 귀신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겁을 주면 새삼 폐공장을 돌아보며 벌벌 떠는 성운이를 볼 수 있어요

528 동 월 - 이리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0:52:30

에, 그러니까. 굉장히 오랜만에 하는 것 같은 페어 순찰이다. 원래 동월은 혼자 순찰을 나가는 일이 잦았지만, 오늘은 어쩌다가 시간이 맞게 된 리라와 순찰을 나오게 된 것이다.
오늘 순찰은 별일 없이 끝나나 했는데, 어쩌다보니 단체로 비행중인 불량학생들의 현장을 목격해버려 동월은 칼을 뽑아들....었다가 다시 집어넣었다. 스킬아웃도 아닌데 지옥참마도를 쓰기는 좀 그렇지, 응.

" 오랜만에 무투로 싸우겠네. "

동월은 손가락을 꺾어 뚜둑소리를 내며 불량 학생들에게 접근했다. 그 중에서 가장 앞으로 나와 동월의 일기토(?)를 받아들인 학생과 싸움을 시작한다.

" 필살. "

덩- 쿵- 쿵덕- 쿵

" 자진모리 장단. "

동월은 손가락을 꺾는것을 멈추고, 바닥에 떨어져있던 막대기 2개를 집어들었다. 그리고 그 막대기들은 당황한 상대를 아랑곳 않고 난타하기 시작했다. 리라도 싸움을 했을까? 동월은 자신의 싸움에 집중하긴 했지만 이따금 리라는 어떻게 싸우고 있는지 흘끔흘끔 보았다.

-

" 끄으으읕. "

뭐 아무튼. 불량학생의 수는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둘이서도 금방 정리된 듯 했다. 막대기 2개는 원래 있던 바닥으로 돌려보내준 동월은 기지개를 쭉 켜며 리라를 돌아본다.

" 슬슬 갈까? "

오늘 순찰은 성공적인 편이었다. 사실 아무것도 발견이 안되는게 평화롭다는 의미라 좋은거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좋지 않은 부분을 발견하고 씻어냈다는 것도 좋은 거니까.

" 그러고보니까... 그 소문 들었어? "

동월은 문득, 저번에 게시판에서 봤던 이상한 이야기를 떠올렸다. 언뜻 봐도 신비해서, 마치 그건 괴이가 아니었을까 했던 그런 이야기.

" 어디 벽 속에 커리큘럼실이 있다던데.... "

마치 비밀을 이야기하듯 리라의 귀에 대고 속닥속닥 이야기했다.

529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10:53:14

하나냥<- 믿기지 않겠지만 에스퍼/격투 타입

530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0:54:15

>>5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자 성운이 에스퍼타입이지 (이마탁)
오호, 둔감하지만 귀신을 무서워하긴 하는 타입이군요.... 어라, 근데 폐공장? (메모장에 적힌 공장 괴이 본다) (안본다) 음... 괜찮아 성운아!!!!!!!!!!! 아무리 괴이라도 진입하려면 특정 조건이 필요하고, 충족해도 들어갈 확률이 낮으니까!!!!!!!!! (옆눈)

531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0:56:43

>>529 이건가!!!!!!!!!!!! (아님)

하냥주 어섭셔!!!!!!!!!!!!!!!!!!!!!!!

532 성운주 (UVY.Tw7.yc)

2023-11-17 (불탄다..!) 10:58:33

>>529 (쀼장님 메가뮤츠X 설)

>>530 성운이가 꿈에서 본 그건 다른 것과 연관있는 것이니 동월이와의 일상에선 다른 괴이를 마주하기로...라곤 하지만 그것도 재밌어보이는데요(이런 참치)

533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1:05:12

>>>532 비설인가! 비설인 것인가!!!!!!!!!
어라 그렇게 해도 괜찮은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공장 괴이 한번 갔다오면 성운이 지금 폐공장 살면서 무서워하는건 아닐지..... (옆눈)

534 리라 - 동월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1:10:33

지난번 선배들과의 순찰 이후로 리라는 다른 사람과 순찰 나가는 것을 꽤 즐기게 되었다. 대화 상대가 있으면 즐겁고 돌발 상황이 일어나도 대처하기 수월했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다. 때문에 시간이 맞는다면 같이 나가려고 노력했고, 오늘 그 상대는 동월이 되었다. 저지먼트에 입부한 지도 몇 주, 이제는 꽤 익숙해진 얼굴이어서 함께 대화 나누는 게 처음일지언정 딱히 낯설지도 어색하지도 않다. 무엇보다 그들은 동기가 아닌가. 그것 하나만으로도 출처 모를 친밀감이 피어올라서 그 날의 순찰은 꽤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었다. 적어도 리라의 입장에선 그랬다.

—그랬는데 마지막에 이런 걸 봐 버릴 줄은 몰랐지. 리라는 눈 앞의 단체 비행 현장을 바라보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냥 이대로 조용히, 아무 일 없이 넘어갔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마주쳐 버린 이상 선도는 해야 한다. 포스트잇을 꺼내 들기 위해 주머니를 뒤지던 리라는 문득 동월의 손 안에서 잠깐 반짝인 칼날을 발견했다. 어. 저거... 저거...? 저거?
너였니? 지옥참마도? 그런 질문을 하기도 전에 동월이 한발짝 먼저 나서버렸고, 그런 동기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리라는 곧 포스트잇을 꺼내 쥔다. 일단 일부터 처리하자. 자진모리 장단! 이라는 강렬한 대사를 뒤로 하고 끈끈이풀 물풍선을 꺼낸 리라는 적대적으로 나오는 학생들을 향해 그것을 던져 제압하기 시작했다.


애당초 불량학생의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았기에 상황의 정리는 빠르다. 리라는 끈끈이풀로 묶인 채 전의를 상실한 학생들에게 풀을 녹이는 가루를 뿌려주고 난 뒤 동월을 돌아본다.

"응, 가자! 월이도 고생 많았어~"

성공적인 마무리. 끝까지 평화롭진 못했지만 그래도 두 사람 모두 크게 다친 곳 없이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이 정도면 꽤 만족스러운 성과다.

"어?"

그래서 이제 돌아가면 되겠거니, 했는데 동월의 입에서 나온 말은 뜻밖에 리라의 관심을 끈다. 벽 속 커리큘럼실. 본 적 있는 단어다. 분명 게시판에 그런 게 써 있었지. 오싹하지만 그런 곳이 왜 그런 애매한 형태로 숨겨져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한번쯤은 찾아보고 싶었는데.

"월이도 그 소문 들었구나? 나도 봤어."

혼자 가기는 좀 무서워서 미루고 있었지만,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딱 맞다. 속닥속닥 다가오는 목소리에 리라의 눈이 반짝인다.

"......순찰도 끝났고, 난 아직 여유 시간도 좀 있는데. 월이는 어때? 시간 있어?"

가 볼래? 그건 분명 그런 뜻이었다.

535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1:12:56

하냐냥주 어서와라!!
에스퍼타입들은 하나같이 귀엽고 귀엽구나(?)

536 동 월 - 이리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1:26:26

솔직히, 동월은 그 이야기에 대해선 반신반의 중이었다. 일단 괴이는 아닌 것 같은데, 괴담이라고 하니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들어서다. 기우일지도 모르지만.... 그 괴담이 진짜라면? 동월은 괴이부에 진지하게 목화고를 안전 구역이 아니라 수색 구역으로 지정해야 할 것이라고 상담을 걸테다.

" 오늘은 다른 일정도 없고.... 시간이야 남아돌지. "

동월은 휴대폰을 꺼내 일정표를 확인했다. 급하게 수색이 터질 일도 없었고, 오늘은 순찰만 끝내면 비번인 날이다. 방금 이야기를 꺼낸게 자신이기도 하고. 동월은 흔쾌히 리라를 따라가기로 했다.

" 근데 나 사실, 어딘지 잘 몰라. "

동월은 딱히 길치는 아니었지만, 외우지도 않은 길을 잘 찾아갈 수 있을 만큼 똑똑한 사람도 아니었다. 리라는 알고 있으려나....

" 일단, 커리큘럼실 쪽으로 가볼까? "

그래도 '커리큘럼실' 이라는 딱 정해진 이름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벽 안의 방' 같은 추상적인 이름이었다면 탐색따위 진작에 때려치고 부실 소파에 누워서 하루를 보냈을테다.

" 일단 가보자. "

다행히 순찰이 끝난 직후였기에, 커리큘럼실은 멀지 않았다. 일단 거기에서 찾아보는게 제일 좋을 것 같은데. 리라가 어딘지 알고있다고 하면 잘 쫓아갈 의향이 있다.

537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1:26:58

리라 물풍선 재밌겠다... 🤔🤔 그것도 동월이 능력으로 강화하면 날카로워지나 (??)

538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1:30:55

.dice 1 2. = 2
안다 모른다

>>537 흥미롭다 언제 하나 줄테니까 썰어줘(?)

539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1:31:26

무대포 수색이로군 찾다가 안되겠으면 혜성이한테 톡 보내야지(혜성주:??)

540 리라 - 동월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1:51:32

시간이 남는다는 말을 듣자 리라의 얼굴에는 기대가 한껏 차오른다. 학교 탐험이다! 물론 아직 담력 테스트를 하기엔 좀 이른 계절이지만, 즐거운 일은 언제 해도 늦거나 이르지 않으니 상관 없지 않을까.

"좋아! 잘 됐다, 그럼 가 볼까~ 어디..."

그러고보면 이 쪽도 길을 모른다. 성큼성큼 내딛어지려던 발걸음이 순간 움찔하며 멈췄다. 으음, 어쩐다. 그래도 커리큘럼실이라는 힌트 정도는 있으니 찾아볼 범위 자체는 줄어든다. 학교 전체를 돌 필요는 없으니 발품 들이기 어려울 정도도 아니고. 그럼 동월의 말대로 일단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음, 사실 나도 잘 몰라! 그래도 못 찾으면 물어보면 되니까~"

저지먼트 부실 게시판에 붙어있었던 이야기니까 단체 톡방에 메세지를 올리면 누구든 대답해줄 것이다! 그런 대책없는 마인드를 앞세우며 핸드폰을 한 번 흔들어 보인 리라는 이윽고 커리큘럼실들이 있는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어차피 둘 다 어딘지 모르니까 보폭 차이는 크게 나지 않게, 되도록 나란히 걸어가도록 거리를 유지한다.
목적지까지의 도착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순찰을 돌던 장소에서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리한 학교 건물은 발 들이는 즉시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약하게 차오른 더위를 털어내 주었다.

"도착! 흐음~ 벽 속... 벽 속이라... 벽을 두드리면 알 수 있을까...?"

그렇게 중얼거리며 벽을 톡톡, 두드려 본다. 정말 이걸로 판별할 수 있을지는 둘째 치고 여기는 아닌 것 같다. 당연하다. 보통 비밀의 방 같은 곳은 들어오자마자 간단히 찾을 수 있을 만큼 만만한 장소가 아니니까.

"일단 여긴 아닌 거 같고."

음, 그냥 어디 있냐고 먼저 물어볼까. 무심코 핸드폰을 가만히 바라보던 리라는 순간 고개를 퍼뜩 들었다.

"벽 속이란 말이지."

생각해보니 더 간단한 방법이 존재한다. 물론 얼마나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안이 비어 있는지 메워져 있는지 정도는 알 수 있겠지. 리라는 포스트잇을 하나 뜯어내 간단한 생김새의 안경 두 개를 그려낸다. 그리고 그것을 실체화 시켜 하나는 동월에게 내밀고, 하나는 자신이 썼다.

"한번 써 볼래?"

부연설명은 덧붙이지 않고 대뜸 권유부터 하는 얼굴은 이유 모르게 들떠 있다. 만약 월이 안경을 쓴다면 그 이유를 대충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벽 안쪽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흐릿하게나마 보이기 시작했을 테니까.

541 동월주 (Jxb50iq6Fk)

2023-11-17 (불탄다..!) 12:34:32

으아아악 밥먹고 왔다아아앗!!!!!!!!!!!! 양치좀 끝내고 답레 써오겠습니다!!!!!!!!!

542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2:37:59

동월주 점심 맛있게 든든하게 먹었니!! 천천히 다녀와!!!

그러고보니 벌써 12시 반이네 다들 점심 챙기는거야~~!!

543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2:56:28

>>538 이제 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썰면 몸 다치고 끈끈이는 끈끈이대로 맞고.... 기분이 굉장히 안좋을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좋은 성능)
>>542 굉장히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작은 1인분짜리 피자였지만 파스타까지 든든하게!!!!!!!!!!!!!

544 동 월 - 이리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3:05:54

일단 동월과 리라는 학교에 도착해서, 숨겨진 커리큘럼실이 있을만한 곳을 뒤져보기 시작했다. 다만, 벽 뒤에 숨겨진 공간이라 눈으로 보고 찾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리라는 벽을 두드려보기 시작했고, 포스트잇을 뜯어내기 시작했을 때 즈음에...

" 벽을 다 썰어보면 되지 않을까? "

라며 지옥참마도를 발도했다. 위험한 물건이긴 하지만? 사람이 아니라 벽한테 쓰는거니까 괜찮지 않나?
리라가 동월에게 안경을 건네지 않았더라면 아마 지옥참마도의 도신은 벽 속을 파고들었을테다.

" ....? 뭐야? 안경? "

동월은 리라가 무얼 하고있는지 보고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가 갑자기 안경을 건네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뭔진 모르겠지만 리라가 들뜬 모습이고, 이미 하나를 쓰고있는 상태였기에 동월은 별 의심 없이 안경을 받아 얼굴에 장착했다.

" 어, 응? "

안경을 쓰자 뭔가 흐릿하게 벽 너머로 보이기 시작해서, 동월은 신기하다는 듯이 안경을 썼다 벗었다 반복해본다.

" 난시 측정용인가? "

헛소리를 한번 지껄이고서, 다시 안경을 제대로 착용하고는 벽을 천천히 훑으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벽들과는 이질적인 흐릿함이 보이는 벽이 보여 그 앞에 멈춰섰다.

" 여기인것 같은데..... "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역시 뒤에 뭔가 있다 하더라도 벽이라는게 문제인걸까.

" ...이번에야말로? "

지옥참마도가 도신에 위협적인 전기를 흘렸다.

545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3:06:11

실시간 트롤링중인 월월이.... (흐릿)

546 수경 - 훈련 (r9jXCcAEl.)

2023-11-17 (불탄다..!) 13:16:46

>>0

"Listen to many, speak to a few...."
그것을 당신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수경은 압수해서 폐기예정인 것들로 자율적 커리큘럼을 행하려 시도합니다. 물론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닙니다. 가까이 대신 정밀하게겠군요.

//잠깐 갱신하고 가요.

547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3:17:06

수경주 다녀가십셔!!!!!!!!!!!!!!!!!!!!!!!

548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3:20:57

갱신만 하고!!! 이따 늦게 올게!!!!
밖에 눈 온다!!!!!

549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3:23:01

여로주도 다녀가십셔!!!!!!!!!!!!!!!!!!!!!

550 리라 - 동월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3:34:00

와.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 했다. 안경을 건네기 직전 귀에 파고든 목소리에 식겁한 리라는 조금 떨리는 눈으로 드러난 검신을 바라본다. 지옥참마도 맞네. 아니, 이런 데 쓰라고 만들어 준 게 아닌데... 물론 사람한테 쓰는 것보다는 낫지만...! 그렇지만!

"신기하지? 투시 안경이야. 아주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뭐가 있는지 정도는 구별할 수 있네~"

그리고 실제로 그랬다. 안경은 꽤 쓸모가 있었다. 막힌 벽은 당연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문제의 구간에 도달하면 귀신같이 이질적인 게 드러나 보인다. 약간 흐릿한 벽면을 마주하자 리라는 걸음을 멈췄고, 그건 동월도 마찬가지였다.

"그렇지? 이 뒤에 뭔가... 어?"

이번에야말로? 이번에야말로 뭘? 뭘?! 느긋하게 안경을 벗던 리라의 눈이 빠르게 동월에게로 돌아갔다.

"월아, 잠깐만. 너 이거 부수면 다시 붙일 수 있어?"

왠지 절대 아닐 것 같지만.
침착하자, 아직 안 썰었다. 아직은. 리라는 조심스럽게 칼을 쥔 동월의 팔을 붙들려 한다.

"들어가는 건 좋은데 저지먼트가 학교 기물 파손하면 징계 받지 않을까?"

최대한 합리적인 이유를 내세우며 당장이라도 썰어버릴 기세인 동월을 말려보려 했다. 그리고 포스트잇을 다시 꺼냈다.

"잠시만, 내가 여기다가 문 만들어 볼게. 만약 안 되면 그때는 네가 벽 갈라서 들어가는 걸로 하자. 어때?"

포스트잇에 급히 분필을 그려내는 동안 시선은 동월에게서 떨어지지 않는다. 리라도 성격이 느긋한 편은 못 됐지만 상대방은 그걸 뛰어넘을 만큼 급하다. 리라는 분필을 실체화 시켜서 동월의 눈 앞에 보인다.

"기다려, 금방 되니까."

대충 이 정도 위치. 벽 위를 더듬더듬 짚어 나가던 리라는 곧 분필을 벽에 긋는다. 분홍색 선이 리라의 키보다 조금 더 높은 크기의 직사각형을 그려낸다. 그리고 좌측에 동그란 문고리. 다소 허접한 모양의 문 그림은 딱히 신뢰 가게 생긴 생김새는 아니었다. 열리긴 할까, 그런 의문이 들 정도로.

"자르면 안 돼."

리라 또한 그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번 더 당부한 뒤, 손을 뻗어 실체화 시킨다.
찰칵. 문고리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끼이익, 문이 밀리는 소리가 들렸다.

551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3:35:20

>>543 최고의 무기인데 이거 블.크전에 쓰자(??)
맛있는거 잘 먹었네 잘했다~~!!! 맛있었겠다! 나도 피자 파스타 먹고싶네~~

수경주 여로주 어서오고 다녀와! ㅋㅋㅋㅋㅋㅋ월아...... 괜찮아 귀여우니까.... 복복

552 동 월 - 이리라 (Jxb50iq6Fk)

2023-11-17 (불탄다..!) 13:56:27

" 인첨공의 과학력은 세계제ㅇ..... 이 아니라, 네 능력이지? "

이 공을 인첨공에게 돌리겠습니다. 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려했는데, 어쩐지 '어, 아닌가?' 싶어서 말을 바꾼다. 아무리 인첨공이라도 투시하는 안경을 개발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투명안경은 혁신적인 것이다. 뭐 좀 흐릿하게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투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금 당장 특허를 받아도 될 물건이다.

" 붙이는건, 본드로 하면 되는거 아냐!?!?!!!! "

동월답게 대책이 단 1도 없었다. 부순다 치고, 본드를 구해온다 치면. 복구하는동안 과연 아무도 여길 지나가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있나? 그렇다 하더라도 언제 완성하게?

" 징계...... 징계....... "

징계라는 말에 꼬리를 내리고 시무룩해진다. 뭐 평소의 동월이라면야 조금 더 오래 고민을 했겠지만, 지금 사고쳤다간 자신뿐만이 아니라 리라도 연대책임으로 처벌을 면치 못할테니. 어쩔 수 없이 그만둔 것이다.

" ...... "
"쳇, 알았어. "

리라가 동월을 만류하고, 시선을 떼지 않은 채로 분필을 그려 보여주자 완벽히 체념한 동월은 다시 칼을 집어넣었다. 다만 리라가 말한대로 잘 안되는 순간 동월의 지옥참마도가 울부짖을 것이다. 리라도 그것을 아는건지, 대충 문을 빠르게 그려내었다.

" ......? 문, 맞지? "

자르면 안 된다는 말에 수긍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문이라고 생각하기엔 좀 어폐가 있지 않나 싶었다. 아무튼. 아무리 분필로 칠한 그림이라고 해도 리라의 능력이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던 찰나에,

" 오. "

문이 열렸다. 리라가 천천히 문을 여는 것에 감질맛이 난 듯, 동월은 냅다 소리친다.

" 비켜!!!!! "

경고하듯이 소리치고는 우다다 달려 발길질로 문을 쾅 차버린다.

" 실례 할거니까 실례 받아라!!!!!!!!!!!!!!!!!!!!!!!! "

553 동월주 (Jxb50iq6Fk)

2023-11-17 (불탄다..!) 13:57:14

>>5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다려라 블랙크로우들 니들세대는 크레이지아케이드 모르지??? (?)
리라주는 점심 드셨나요!!!!!!!!!!!!!!

554 아지주 (gYRGG6s4Qk)

2023-11-17 (불탄다..!) 14:13:56

>> 실례 할거니까 실례 받아라 <<

평소대로의 월이구나(은은)

555 리라 - 동월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4:19:19

네 능력이냐고 묻는 말에 방긋 웃어보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한 리라였지만, 이어진 발언에는 그 웃음마저도 살짝 가라앉고 만다. 본드로... 될... 까? 될 리가 있나. 되겠니? 라고 한 마디 하고 싶은 욕망이 올라왔지만 그 전에 애써 말린 게 효과가 있어서 체념하는 게 눈에 보이자 굳이 날카로운 말은 꺼낼 필요가 없어졌다. 다행이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문을 바라보고 있으면 등 뒤에서 이게 문이 맞느냐는 질문이 들려온다. 솔직히 그런 질문이 나올 만큼 얄팍하기 짝이 없는 생김새라서 리라는 슬그머니 침묵했다. 레벨 2였을 때, 같은 시도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보기 좋게 실패했었는데 이번엔 과연 어떨까.

"맞... 을 걸?"

—아니, 어떨까가 아니다. 해내야 한다. 무조건. 안 그러면 정말 이 벽이 조각조각 찢겨 버릴지도 몰라.

"아! 열린다. 봤지? 이제 여기로 들어가면—"

다행히도 문은 잘 열렸다. 벌어진 문 틈으로 내부의 정체된 공기가 흘러나오는 게 느껴진다. 오랜 세월 갇힌 채 차가워진 공기가 어쩐지 조금 섬뜩해서, 문을 여는 손길이 느려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그렇게 안쪽의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는 찰나.

"어? 어어? 잠ㄲ... 잠, 잠깐! 살살!"

경고하기 무섭게 우다다 달려오는 발소리에 반사적으로 몸을 옆으로 피하자 곧장 발길질이 날아든다. 콰앙! 리라는 요란한 소리를 내며 열려버린 문과 그 소음을 일으킨 장본인인 동월을 얼떨떨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저 안에 사람이 있을 리가 없어서 다행이다. 저렇게 열리는 문에 맞았으면 백 퍼센트 기절 했을 거야.

"...월아. 너 이 정도면 칼 없어도 부술 수 있을 거 같은데."

같이 안 왔으면 어쩔 뻔했냐.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른 리라는 호흡을 한 번 가다듬고 활짝 열린 문 옆으로 다가갔다.

내부
.dice 1 3. = 2
1. 먼지가 조금 쌓여 있고 낡았지만 생각보다 음산하지는 않다. 평범하게 오랫동안 방치된 커리큘럼실.
2. 으스스하다. 벽으로 막아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걸까. 불길한 기운이 느껴진다.
3. 한술 더 떠서 영 찜찜한 냄새가 난다. 바닥을 보면 굳은 피로 추정되는 얼룩이 보인다.

556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4:22:30

아지주 어서와!!

>>553 ㅋㅋㅋㅋㅋ크레이지 아케이드ㅋㅋㅋㅋㅋㅋㅋ 맞네 아 추억이다...
점심 먹고 왔다!! 간단히 먹었다~~

557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4:23:00

갱신!!!!!!!!!!!! 일상 구한다!!!!!!!!!!!!!!(팻말온)

558 정하주 (HvRSPvV1Pg)

2023-11-17 (불탄다..!) 14:29:14

물풍선 이야기 보고 생각난건데, 물총으로 나오는 물줄기를 엄청 날카롭게 한다던가, 정하랑 연계기로 워터슬래시!같이 물 칼날 날려서 그걸 날카롭게 하면...위험하긴 하지만 유용할것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559 정하주 (HvRSPvV1Pg)

2023-11-17 (불탄다..!) 14:29:29

소예주 안녕하세요오

560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4:31:30

소예주 안녕!! 나는 지금 하고 있어서...🥲

>>558 맞아맞아!! 안그래도 하이드로키네시스 계열인 희야랑 정하 물총 같은거 만들어주면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한번 추진해볼까...🤔 물이 닳지 않는 물총 이런거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구현이 되는지 봐야겠지만)

561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4:32:02

정하주 안녀어어엉!!!

정하와 동월이 연계기......보고싶다........!

562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4:33:11

아 좀 잘못읽었는데 여하튼 그런 생각을... 했었따 우리 애들 장비 지원 해주고 싶었어🫠

563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4:33:12

리라주도 안녕!!! 괜춘괜춘 다음에 보면 되지~

물이 닳지 않는 물총....! 오오....
리라 보면 볼수록 도라에몽 같은 느낌 큐큐 귀여워

564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4:34: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라에몽(진짜임)
뭐든지 그려드립니다의 의인화... "즐겁다"

565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14:35:09

소예주 왜 동월주가 되어버린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안녕 갱신만 하고 가~~~ 그리고 게시판 이거 보고 좀 혹했다 경진이 임무 나설때마다 마이크랑 스피커 들고 가게 할까 랩으로 썩어빠진 인첨공을 다같이 구원해볼까

566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4:36:49

개쩌는데 랩으로 디버프 걸기
인첨공의 힙스터 장경진........ 멋진걸????

경진주 어서오고 이따보자~~!!!

567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4:37: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진주 안녕!!! 그리고 다녀와~~!

내가 너무 느낌표를 많이 써서 동월주의 아이덴티티를 가져와버렸나!

568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4:48:41

나랑 돌리자!

569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4:50:12

오 아지주 어서와~~!!!!! 몸 아픈 덴 없구?

570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4:51:12

아픈 데 있지만 어지럽거나 열이 나진 않아!! 하하
걱정 고맙다!

원하는 상황 있어? 나는 특수신발 소예 신겨쥬는 것도 떠오르네

571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5:00:11

괜찮은 것 맞지...?! 그래도 어지럽거나 열나진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앗 나도 그거 생각하고 있었어~~~~ 전에 특수신발 구경시켜준다고 했었자너~~~

대략 장소는 학교 내 공터 같은 곳이면 좋으려나? 선레는 다이스 돌리자~~~~

.dice 1 2. = 1 나 아지주!!

572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5:05:49

그래 좋아! 공터!!
소예가 훈련하는 담쟁이 근처에 잔디밭있으먼 그런데도 괜찮을 것 같아 바닥이 폭신한 곳...

아니 내가 선레를 써오려고 했는데 소예주가 다이스를 굴려버리다니... 그리고 걸렸군(코쓱)

573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5:06:53

3명이 오리라...
.dice 1 100. = 94

574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5:07:24

(흡족)
안 뚫리겠군

575 희야주 (5ngo4Cd1Sw)

2023-11-17 (불탄다..!) 15:12:29

갱신하구 저녁에 보자~~~ 추우니까 다들 옷 잘 여미구!!

>>573 이건 돌리는게 맞아 본주님
.dice 1 100. = 36

576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15:13:18

일상 기대하고 있어~~!! 부담받아라 하하(팝콘)

잠깐씩 눈팅하다 혜우주 보이길래 묻는다!! 묘하게 혜우 닮은 옜날 스케치가 있기에 그려봤는데 올려도 댈까,,

577 아지-낙조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5:13:45

"먼저 개떡이라고 했으면서어어~!"

낙조가 화내는데도 나름대로 억울한 아지다. 끙끙대는 강아지가 따로 없다. 억울함이 화남을 이겼다는 것은 다행일까 아닐까...

"물론 대련은 좋은 거긴 한데요오..."

듣고보니 또 설득이 된다. 대련은 바람직하고 좋은 것이지... 하지만 그 바람직하고 좋은 것에 굵직하니 큰 글씨로 포스트잇을 써서 붙여둘 만큼 과도하게 즐기는 듯한 이 선배님의 모습이 불안감을 불러일으킨다는 걸 뭐라고 줄여서 말해야 하나... 아지는 작은 한숨을 쉬고서 빗방울 아래서 화려해지는 불꽃을 바라본다.

"네에~ 가요~ 바다~"

벌써 마음만은 바다에 가 있는지 활짝 핀 웃음꽃이다. 어느샌가 긴장이 풀렸나 보다.

"앗~ 잘 보고 있었는데~"

낙조와는 반대로 승부보다도 예쁜 불꽃이 꺼졌다는 사실이 더 신경쓰이는 듯한 아지다. 어느새 옆에서 신나하는 낙조에게 방긋 웃으며 박수를 쳐주고 있다.

"좋아요오~"
"...뛸 수 있겠지~?"

뒤의 말은 소리가 작은 게 혼잣말인가 보다. 조금 식은땀이 흐른 것 같다...

"낙조 선배님이 맞기도 해요~?"

맞는다는 건 도저히 상상이 안 되는 모습이다. 한아지는 입술에 검지손가락을 대고 상상을 해보려고 하다가 그만둔다. 빨간 고무장갑 낀 엄마(아지의 상상 속 낙조 엄마다)에게 등짝 맞는 거라면 조금 상상이 되는데...

"그래도 친한가 보다~"
"이번엔 제가 안내해 드릴게요~ 저만 따라 오시라구요~"

헤실헤실 웃으면서 말하는 것이다. 꺼진 폭죽이지만 그래도 그것을 꼭 쥐고 하늘로 치켜올리더니 그것을 신호로 앞장서 걸으려고 한다. 낙조가 따라온다면 뒤를 돌아보고 또 한번 웃었을 것이다.

// 막레다!! 고생했어!! 아지가 너무 쫄아있어서 답답하진 않았는지 걱정이군

578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15:14:14

햐주 옷 여미라니 엄마의 기운이 느껴져 잘 싸매고 다닐게 햐주도 뜨끈히 다녀 :3!!

>>573 죽인다 .dice 1 100. = 68

579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5:14:24

>>573 이건 무슨 뜻이야?? 다이스는 또 뮤ㅓ지 궁금하군

580 소예 - 아지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5:14:30

하늘을 나는 것은 인류의 끝없는 소망 중 하나였습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가벼워서 인간도 훨훨 날아다닐 수 있었다면 그런 소망이 생기지는 않았겠죠. 그러한 소망은 패러글라이딩이나 비행기처럼 과학 기술로 인해 점차 실현되어 가고 있었지만 역시 한계점은 많았습니다.

그러나!

여기는 바로 최첨단 과학 기술의 집합체인 인첨공이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아지가 신고 있는 신발이 특수 신발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그런 신발이라는 거에요! 굉장합니다. 신발을 신은 것만으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니. 역시 인첨공의 첨단 기술은 초능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인 것일까요?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신발일지도 모릅니다.

“와아ㅡ! 어,얼른 보여줘!”

저는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선 아지의 시범을 기다립니다. 여기는 사람들이 잘 오지 않는 담장ㅡ담쟁이 덩굴로 뒤덥혀져 있습니다ㅡ 근처이고 바닥은 풀들로 덮여있으니 넘어지더라도 그렇게 크게 다치지는 않을 것 같지만요. 하지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581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5:14:47

>>573 아 승부구나 .dice 1 100. = 67

582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15:14:58

내가 죽었구나

583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5:15:05

>>575 이궈궈던

>>576 뭣
올려주세요 당장 (철컥)

584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15:15:26

아지주 왜 나랑 커플 숫자야 어의업어

585 수경주 (H9jhqErQXI)

2023-11-17 (불탄다..!) 15:16:04

.dice 1 100. = 53

이 애매하게 브레이크타임에 걸리는 일이라니. 다들 안녕하세요

586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5:16:04

혜우주 다이스 몬데 몬데 궁금하잖아~~!!!!!

희야주 경진주 안녕안녕이야~!!~!

587 동 월 - 이리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5:16:31

문을 향해 뛰어들기 직전, 아무래도 리라가 살살 하라고 말한 것 같지만, 이미 추진력을 받아 바닥을 박차고 뛰어오른 동월에겐 의미없는 요구였다. 그래도 동월은 리라의 요구를 들어줄 심산으로 곧게 쭉 뻗어가는 다리를 살짝 뒤로 물림으로써 100kg짜리 힘을 95kg으로 줄이는 데에 성공했다. 이정도면 의미 있지. 봐라. 문이 부숴지지 않고 그저 힘차게 열리지 않았나.

" 칼이 있으면 편하잖아. "

몸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부수는 행위는 무거운 도구를 들고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지만, 정작 부술 때 힘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물체가 단단할 수록 부상의 위험이 올라가지. 하지만 칼이 있다면? 게다가 그 칼이 지옥참마도라면? 모든 것을 무리없이 썰어버릴 수 있다.

" 그건 그렇고 여기.... "

일단 부수지 않았으니 만사ok라며 호기롭게 안으로 들어간 동월은, 입구에서 멈춰 안쪽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 별로 좋은 분위기는 아닌데. "

뭐 물론 클럽처럼 해맑고 맑은 광기를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 벽을 막아놓은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인지. 아무래도 을씨년스러운 느낌이 강하게 든다.

" 안에 뭐 좀비같은 거라도 살고있나? "

뭐 괴이도 아니고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일단 동월은 충분히 경계하며 안으로 슬금슬금 발걸음을 옮겨본다.

588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5:16:53

다이스 돌리는 거야? .dice 1 100. = 83

수경주 어서와~~~!

589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5:17:44

궁금하면 94 넘는 세명 나와야함
오늘은 호락호락하게 털리지 않겠다아악

590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5:17:46

>>558 오, 쿨워터떼제베 🤔🤔 (?) 나중에 전투씬에서 한번 해보고싶다!!!!!!!!!!!!!

다들 반갑습니다!!!!!!!!!!!!!!!! 좋은 오후!!!!!!!!!!!!!!!!!!!!!!! (슬라이딩)

591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15:17:59

https://ibb.co/x1S0D66

혜우 몸뚱이에 반창고 붙어있을 일은 없겠지만 허전해서 줬어(뻔뻔)

수경주 소예주 모두 안녕~~~ 나중에 보자~~!!

592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5:18:24

뭐야 이 다이스. 근데 3명이나 저걸 뚫으라니 불가능 아닌가요...!?

하지만 일단 굴린다!!!!!!!!!!!!!!!!!!!!!!!
.dice 1 100. = 75

593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5:19:27

져따 (널부렁)

>>591 헉 뭐야 경진주 이사람!!!!!!!!!!!!!!!!!!!!! 금손이야..... 왜 신은 나에게 금손을 주지 않은거지.... (지느러미)
혜우우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십셔 경진주!!!!!!!!!!!!!!!!!!!

594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5:19:54

>>591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창고 붙일 일? 없으면 만들면 된다 당장 혜우우를 굴린다

595 아지-소예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5:26:07

"네에네에~ 신사~ 는 없지만 전소예 숙녀분~"
"저지먼트 1학년 한아지 지금부터 특수신발의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아~"

한손을 높이 들고 반짝반짝 흔들면서 헤실거리는 것이다. 그리고 공중으로 조금씩 떠오른다. 오른쪽, 왼쪽으로 조금씩 움직여 보더니 빠른 속도로 지면에서 조금 떨어진 채로 원을 그리기도 한다. 아직까지는 롤러 스케이트를 타는 듯한 모습이다.

"지금까지는 연습이었다구~"

그리고 속도를 점점 높이더니 공중회전을 시원하게 한바퀴를 시전하는 것이다. 바람이 강하게 끼쳐와 소예의 머리카락을 흩뜨려놓았을지도 모른다. 한번으로 끝나나 싶더니 두번, 세번을 연속으로 돌더니 위로 빠르게 솟구쳤다가 속도에 맞추어 바닥에 내려온다.

"어땠어~? 어땠어~?"

얼굴 중심으로 내려온 옆머리를 잡아 원래 자리로 보내며 소예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무척 신나있는 것 같다.

"아이코."

아무리 그래도 3회전은 어지러웠는지 비틀거리기는 하지만 말이다.

596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5:27:14

>>584 우리 운명이야? 데헷~

혜우우 그림 예쁘다!!

597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5:27:42

동월주 안녕안녕!!!

헉 경진주 완전 금손이자너`~~~ 혜우 너무 예쁘고 귀엽고 완전 새초롬하잖아~~!!! 경진주 다녀와~~

598 소예 - 아지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5:37:10

저는 아지의 장난기어린 모습에 작게 키득거리다가 이내 아지가 공중에 조금씩 떠올라서 움직이자 오오, 하는 소리를 냈어요.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지면에서 살짝 떠 있으니까 아무래도 마찰력이 적어서 더 빠르게 움직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손뼉을 치다가 이제까지는 연습이었다며 속도를 더 높이더니 공중회전을 하는 것에 눈을 동그랗게 떴습니다! 신발에서 나오는 바람 때문에 머리카락이 확 날렸지만 그것을 신경 쓸 겨를이 없었어요. 한 번이 아니라 세번을 연속으로 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위로 빠르게 솟구쳐 오르기도 하고요. 천천히 바닥에 내려오는 것 까지 확인한 뒤에 저는 박수를 짝짝짝 쳤어요!

“어,엄청 멋있었어! 대단하다! 어,어려울 것 같은데ㅡ!”

신난 아지의 얼굴과 마찬가지로 제 얼굴도 마찬가지로 조금 상기된 것 같기도 해요. 엄청 신기하잖아요! 물론 인첨공의 초능력들이 다 신기하긴 하지만요! 그렇다고 이러한 것들이 신기해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제 머리카락이 흐트러진 것도 모른 채 아지를 칭찬하기 바빠요. 그러다가 아지가 비틀거리자 놀라서 아지의 팔을 잡아주려고 합니다.

“괘,괜찮아?”

아무래도 계속 빙글빙글 돌았으니 어지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599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5:47:01

오늘 진행 있나? 생각했다가 금요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아벌임.........ㅋㅋㅋㅋㅋㅋ

600 아지-소예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5:49:37

"에헤헤~ 멋지지~"

소예의 리액션이나 박수를 쳐주는 덕에 조금 쑥쓰럼을 타는 듯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아진 아지다. 어깨가 쑤욱 올라갈 것 같은 자신감을 느낀다!! 비틀거릴때 소예가 팔을 잡아주자 가까스로 중심을 잡는 것이다.

"고마워어~ 소예야~"

넘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방실방실 웃다가 소예를 빤히 보는 것이다.

"머리카락 흐트러졌다~"

웃는 얼굴로 손가락을 이용해 머리카락을 제자리로 돌려주려고 시도하는 아지다. 소예가 거절했다면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지켜봐줬을 것이다. 거기 말고 이쪽, 저쪽, 얘기하면서 말이다.

"으음~ 사실 세 바퀴 돌아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야아"
"얼마 전에 친구가 내 특수신발을 신고 세 바퀴 도는 건 본적이 있지만 직접 하는 건~"

조금 무시무시할 수도 있게 들릴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러다 헤실거리며 실토한다.

"사실 어렵지는 않지롱. 이거 내 머릿속에 심어놓은 칩이랑 연동되거든~"
"생각에 따라 움직여 줘~"

자신의 머리를 검지손가락으로 꾹 눌러보이며 말하는 것이다. 연동되는 것을 몰랐을 때는 고생을 꽤나 했지만 말이다.

601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5:50:24

>>599 토요일인 줄 알고 살짝 설렜다
하긴 그러면 이 시간에 월급루팡하고 있지 않겠지(은은)

602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5:57:34

(저녁에 다이스 다시 걸어야지)
아지소예 보송이들 일상 완전 청춘힐링물이네

603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5:59:52

>>602 그냥 알려줘! (??)
보송이들... 오너가 힐링당한다

604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6:00:58

어제 말했던 욕망의 연성인데요
말해줬으니 끝

605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6:02:28

>>604 아악!!!! 3명이 이기면 보여주는거야?

606 소예 - 아지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6:02:44

“응응. 머,멋있어!”

확실히 어려워 보이는데요! 저는 아마 못할 것 같아요. 전에 진실게임 때 말했던 것처럼 아지가 스스로 연습을 많이 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넘어질까봐 잡아줬더니 고맙다고 하는 아지의 말에 저는 히히 웃고 말았어요. 이제 아지가 바로 서 있어서 팔을 놓아주는데, 아지가 저를 빤히 보니 저는 눈을 깜빡입니다.

“어? 지,진짜?”

머리카락이 흐트러졌다는 것에 놀란 표정으로 아지를 바라봤어요. 아마 바람이 불 때 머리카락이 날리면서 그렇게 된 것일까요? 아지가 손으로 정리해주려고 하길래 저는 가만히 있어요. 손가락이 닿으면서 머리카락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고,고마워ㅡ.”

조금 부끄럽지만 이정도는 괜찮아요. 저는 아지가 하는 말을 듣습니다. 그러니까, 친구도 신발을 신어봤다는 것일까요?

“헉, 그,그러니까 생체칩이랑 신발이랑 연동 되는 거야? 화,확실히 그러면 조종하는 게 편할 것 같아.”

이전에 아지가 눈으로 손전등을 켜는 것을 보여줬던 걸 기억해요! 눈 앞으로 빛이 나가는 것은 조금 무섭긴 했지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인첨공인 것일까요? “그,그럼 생체칩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조종해?” 친구가 신발을 신었을 때는 어떻게 조종했던 것일까요? 아지가 대신 조종을 해주었던 것일까요?

607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6:03:42

혜우우도 보송보송하게 만들어버리고 싶다....! (하지만 안되겠지......)

혜우우 욕망의 연성 저녁에 다시 다이스 도전한다아아앗

608 리라 - 동월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6:15:04

편하다로 끝나는 일인가. 보통 맨몸으로 벽을 부수는 게 가능한가. 신체 강화 계열 능력자도 아닌데? 리라의 머릿속은 빙글빙글 돌아간다. 그게 돼? 라고 묻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한편으로는 그게 된다고 못박히면 더 놀랄 거 같아서 미지수로 남겨두고 싶기도 하다.
그래, 일단 안 부쉈으니 됐다. 조용히 동의하며 동월의 뒤를 따라간 리라는 음침한 분위기에 마른침을 삼킨다.

"그러게. 막혀있었고, 그래서 사람 손 안 탄지 꽤 됐다는 건 알겠지만 별개로 느낌부터가 좀 나쁘다."

하지만 두려움보다 호기심이 앞선다. 그건 이 분위기가 뚜렷하게 경계할 만한 어떤 형태를 띈 게 아닌 말 그대로 '분위기'라서 이기도 했지만 곁에 다른 사람이 있어서 나오는 태도이기도 했다. 즉, 혼자가 아니라 덜 무섭다는 거다.

"좀비..."

확 꽂혀오는 단어를 그대로 받아 읊으며 슬금슬금 같이 발걸음을 옮겨 본다. 그렇게 들어선 내부는 서늘했다. 창문도 없고, 먼지가 쌓여 있고, 그런 주제에 내부는 꽤 멀쩡하다. 테이블이나 의자, 체력단련용으로 보이는 운동기구와 여러가지 서적이 꽂혀 있는 책장, 모니터가 깨져 있는 컴퓨터 모니터.

"아예 치우질 않은 거 같네. 왜지? 폐쇄하는 건 폐쇄하는 거고, 보통 앞으로 사용하지 않기로 한 공간이라도 이런 건 다 치우지 않나?"

급하게 은폐해야 할 일이 있었다. 뭐 그런 걸까. 조금 불길한 생각이 머릿속을 스친다.

"우리 게시판에 뭐라고 적혀 있었지? 무슨 사고 있었다고 하지 않았나?"

하지만 학교의 공간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것도 아닌데 사고가 났다고 해서 커리큘럼실 하나를 통째로 메워버린다고?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대처 방식이다. 리라의 눈이 초조하게 내부를 헤맨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정처없이 헤매던 눈동자가 한 곳에서 멈추었다. 리라는 커리큘럼실 안쪽에 녹음 부스 같이 생긴 공간이 붙어 있는 걸 발견하고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내부가 보이는 유리창, 방음재가 붙어 있는 내부 벽면, 조금 무거워 보이는 문.

순간 이상한 소리가 귓속을 파고들었다.

.dice 1 3. = 2
1. 바스락 바스락. 하얀 쥐가 어디선가 기어나왔다.
2. 휘이잉— 바람 소리가 들린다. 여기 창문 없는데...?
3. '???? ????' 기계음 노이즈 섞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다.

609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6:15:36

situplay>1597009082>589

.dice 1 100. = 39

610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6:16:23

택도 없다!!🤣🤣

괴이 아닌데 유사 괴이 체험 하고 있네 이거 괜찮나...

611 아지-소예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6:18:05

"으응~ 아까 바람이 일어났나 보다~"

호수 근처에서 연습할 때 물결에 파문이 일어났던 것을 기억해낸다. 특수신발이라 해도 완벽한 신발이란 뜻은 아니니까 격하게 사용할수록 소음이나 바람이 일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조그마해졌을 때 소예의 머리카락이 분홍빛 폭포수처럼 보여서 만져보고 싶었다!! 그게 이렇게 소원성취되다니 재미있어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머리를 만져준다.

"쌤쌤이야~"

서로 고마운 일을 하나씩 한 것이니까! 방긋 웃으며 그렇게 말하고는 고개를 끄덕거린다.

"응~! 칩이랑 신발이랑 연동이 돼서 편하게 움직일 수 있어~ 그렇다고 현실적으로 무리한 동작을 하려고 하면 분명 실패하지만~!!"

몇번이나 커리큘럼실이나 다른 장소에서 이리저리 깨지고 부딪쳤던 기억이 나서 키득키득 웃는다.

"생체칩이 없으면 이렇게 신발 끝을 바닥에 툭툭 치거나~"

아지가 신발 끝을 두 번 바닥에 두드리자 신발이 조금씩 떠오른다. 그리고 아지가 신발의 각도를 움직일때마다 신발이 그에 반응해서 움직이는 듯하다.

"발끝의 방향을 바꾸거나 해서 움직여~ 설명서 볼래?"
"모처럼인데 소예도 한번 신어 봐~"

교복 안쪽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꼬깃해진 설명서를 꺼낸다. 양손으로 늘려 펴서 소예에게 건네주려 한다. 아직 신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특수신발을 벗어서 가지런히 놓고서 헤실거리는 것이다.

"혹시 소예는 스케이트 타 봤어~?"
"스케이트 타본 사람은 중심 잘 잡겠더라아~"

612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6:18:24

리라와 동월이 일상 너무 두근두근하다 다른 의미로.....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유사 괴이 체험. 어떻게 끝이 날까 궁금해져 ㅋㅋㅋㅋㅋ

613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6:20:10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그래ㅋㅋㅋㅋㅋㅠㅠㅠ 설정 정해진 공간이 아니라 모든걸 다이스에 맡기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두둥!!

답레 늦어서 미안해 살짝 졸았다🥲...

614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6:21:15

>>605 아니? 뭔지 알려줬으니 끝인데? (나쁨)

보송힐링물과 두근두근모험물이 같이 도는구만
좋아좋아 이제 일하러 갈수잇어
다들 이따봐

615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6:22:16

.dice 0 100. = 14
클수록 잘 한다!

616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6:22:50

소예...........()

혜우주 일 힘내~~!!!!!

617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6:27:59

혜우주 이따보자~~!!

618 소예 - 아지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6:28:28

아지가 머리카락을 만져주니 금방 머리카락은 제자리를 찾을 수 있었어요! 막 꼬이거나 한 것은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서로 고마운 일을 해주었으니 아지의 말대로 쌤쌤입니다.

“그,그렇구나.”

확실히 어느정도 만들어진 범위 내에서 움직이지 그 이상은 움직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바람으로 바닥을 밀어내서 만들어진 힘과 에어로키네시스 특유의 연산을 통해서 가능한 기기인 것일까요?

“으,응.”

저는 아지에게 설명서를 받았습니다. 신기한 마음에 설명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게 읽어봐요. 어느정도 무슨 말인지는 알겠습니다. 신발 끝을 바닥에 쳐서 떠오르게 한 뒤에 발 끝의 방향으로 중심을 잡고 앞 뒤로 살짝씩 움직이면서 정도를 조절하고....... 뭐 대충 그런 느낌이군요.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샘솟습니다.

“스,스케이트? 여기 들어오기 전에 타본적 있어.”

인첨공에 들어오기 전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타본 기억이 납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도 빙판에서 스케이트도 타 본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한 번 해볼게!”

저는 신발을 벗고 아지가 벗어놓은 특수신발에 발을 넣어요. 아지 발이 저 보다 크다보니 조금 큰 듯 한데 신발끈을 묶어서 빠지지 않게 합니다.

“해,해본다아?”

그리고 앞 코를 툭툭 치는데......... 꺅, 소리와 함께 바로 뒤로 넘어지고 말았어요. 엉덩방아를 찧었습니다.

619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6:29:05

다갓에게 뭘 맡기면 다 값이 너무 낮잖아..........?

소예 수영도 못하고 특수신발도 못하고.......(?) 하지만 너무 소예스럽다.....ㅋㅋㅋㅋㅋㅋㅋ

620 아지-소예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6:35:41

설명서를 읽는 소예의 옆모습을 배시시 웃으면서 지켜본다. 집중하고 있구나아 그러고 보면 소예는 공부할 때도 이런 표정을 하고 있을지 문득 궁금해지는 것이다.

"다행이다아~ 타본 적 있으면 중심 잘 잡을 수 있을거야~"

양손을 맞대고 그렇게 단언한다. 친구들 중에서도 스케이트를 타본 친구들이 유독 쉽게 적응한 편이니까 소예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화이팅!! 와아아~"
"소예 숙녀분의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신나서 그렇게 판을 깔아 두었는데 조금 떠오를까 싶었던 소예가 바로 넘어지고 만다. 눈이 동그래진다.

"아앗~ 괜찮아~?"

곧바로 소예 옆으로 가서 걱정스럽게 살핀다. 높이 올라간 것도 아니고 바로 뒤로 넘어진 것이니까 크게 다친 곳은 없겠지만 그래도 걱정되는 것이다!!

"팔이라도 빌려줄 걸 그랬나 보다~"

뒤늦게 후회해 본다.

621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6:36:42

14라니 그래도 아주 쪼끔은 떠오른 느낌은 있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예 너무 귀엽잖아!!

아지도 맥주병이야 둘이 같이 바다의 해파리가 되어서 두둥실 떠다니자...

622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6:37:11

혜우주 일 잘 하고와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어(쉬익쉬익)

623 소예 - 아지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6:48:40

스케이트를 타 본 사람들은 다 잘 탄다는데 저는 왜 넘어진 것일까요? 아지가 응원까지 해주었는데 바로 넘어지다니 너무 부끄러워요. 얼굴이 빨개진 채로 저는 바로 몸을 일으켜 앉았습니다.

“으,응. 괜찮아. 다,다시 해볼게!”

이대로 멈출 수는 없습니다. 원래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한다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왜 무일까요? 무는 무슨 죄이죠? 아니,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아닙니다! 저는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휴우ㅡ. 괘,괜찮아.”

아지가 팔을 빌려줄 정도는 아닐겁니다. 아닐 거에요! 아니여야만 합니다! 저도 왠지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걸요? 하지만 넘어지는 것은 무서우므로 연산을 하여 근방 1m 내의 풀들을 폭신폭신해지도록 자라게 했습니다.

그리곤 쉼호흡을 해요. 집중해야 합니다. 또 넘어지는 건 안돼요! 방금은 순식간에 넘어지기는 했지만 분명 조금은 떴단 말이죠. 앞코를 부딪히며 조금 떠오릅니다. 균형을 잡으려고 팔을 휘저어요. 몸이 조금 긴장해서 앞으로 말리듯 구부려집니다. 그래도 좀 더 위로 떴어요!

“ㅡㅡ!”

얼굴이 환해지는데 이번에는 앞으로 고꾸라지려고 합니다.

624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6:49:13

아지도 맥주병이라니 다행이야. 소예 혼자 외롭지 않겠어 ㅋㅋㅋㅋ

625 성운주 (p4EPQh1LNs)

2023-11-17 (불탄다..!) 16:53:52

날 놔줘라 혐생아 캬아악

626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6:54:15

"... 고마워요. 부장님."

여로는 별다른 말 없이 은우에게 고맙다 대답했다.

"음- 믿을게요. 부장님이라면 확실하게 막을 수 있을 거예요."

믿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는 히죽 웃었다가 은우가 던진 쿠키를 받아들었다.

"아싸-!"

공짜 쿠키! 그는 즐거워하며 쿠키를 먹기 시작했다.

"그냥 놀러왔죠-? 놀러왔는데 부장님이 자는 거 같아 보이길래 무심코♡"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장난기 섞인 투로 말한 여로가 한 손으로 자신의 입을 가렸다. 눈을 위 쪽으로 뜨곤 언제 그랬냐는 듯 웃기도 했다.

"아- 안마 의자- 이용해 본 적은 없네요- 나중에 이용할게요-"

여로는 조용히 안마의자를 보더니, 웃었다. 더 이상 부장을 긁을 생각은 없다. 다만, 그는 안마 의자에서 시선을 돌려서 은우를 바라봤다.

"부장님, 그 블랙크로운가 아이언크로인가는 짚이는 부분 있어요?"

627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6:54:28

아! 자꾸 나메실수해!!!!(뿍)

628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6:56:46

성운주 어서와~~~!!!! 혐생아 성운주를 놔조라~~~!!!!!!

여로ㅅ주도 어서와@!!!@!

629 여로땅!XD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7:00:36

>>0

"........"

여로는 가만히 눈을 감았다. 그리고 한 마디 말하기로 했다.

630 여로땅!XD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7:00:45

아나!!! 도중작성!!!!!

631 아지-소예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7:01:32

"으응~! 높이 올라가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나도 처음에는 많이 넘어졌다~? 커리큘럼실에 쿠션벽이 폭 패인 적도 있어~"

가슴 한복판에 손을 펴서 얹고서 그렇게 자랑 아닌 자랑 같은 걸 해보이는 것이다. 소예를 보아하니 부끄러워 하는 것 같아 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고 넌지시 암시를 주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운동신경이 아주 좋은 친구들 아니면 대부분 넘어지는 것부터 시작하더라고 얘기해 주었다.

"소예는 할 수 있다아~"
"3초만 버텨 보자아~"

방긋방긋 웃으며 응원해주는 것이다. 이 소년 치어리더에는 적성이 있는 것 같다. 주변에 풀들이 순식간에 자라나는 것을 보고 있으니 타임랩 영상을 보는 것 같아서 신기하다!!

"이 풀들 소예가 한 거야~? 대단한데에~"

눈이 웃는 모양으로 되는 것이다. 그리고 심호흡 하는 소예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소예를 응원하고 있다. 소예는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이유는 딱히 없지만!! 분명히 잘 할 것이다!! 아까보다 조금 위로 뜨자 덩달아 얼굴이 환해지는 아지다.

"어어~"

그런데 앞으로 넘어지려고 한다!! 이번에는 넘어지도록 놔둘 수 없어 소예의 앞으로 무작정 다가가 어리버리하다가 양팔을 쭉 벌리고 섰다. 이렇게 있으면 팔의 어딘가에는 걸리겠지!! 아지 그물망이다!

"일~ 이~ 사아아암~"

소예가 떠있는 시간을 세어주는데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1초보다 빠르게 세버린 것 같다. 어쨌든 3초는 3초다!!

632 여로땅!XD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7:03:15

>>0

"........"

여로는 가만히 눈을 감았다가 천천히 떴다. 손에 녹음기를 하나 든 그가 말을 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성여로가 좋아져라

.dice 1 100. = 21-99이상 성공

안 될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는 자조적인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았다. 녹음기에서 한 마디 말이 흘러나온다.

633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7:03:56

>>624 하하하 둘이 두둥실 떠서 파도 철썩철썩 칠때마다 출렁거릴거 생각하니 귀염구만 ㅋㅋㅋㅋ

성운주 여로주 하이!

여로땅의 한마디

" ㅇ " (나쁨)

634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7:04:38

>>632 자존감 되찾기 프로젝트인가?
99이상이라니 너무 세잖아 ㅋㅋ

635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7:05:14

과연 아지 그물망은 효과가 있었을까?!

.dice 1 100. = 12

1-10 효과가 매우 좋다 못해 안겨버렸다
11-50 팔에 걸려서 넘어지지는 않고 내려왔다
50-90 손을 잡은 채 무릎으로 착지
91-100 훼이크지롱 뒤로 넘어졌다!

636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7:05:54

여로땅은 애초에 자기애가 0이다 못해 내핵을 뚫고 들어가는걸>:3

637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7:05:56

하하 아지 그물망은 놓치지 않지!!

638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7:06:40

>>6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9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7:07:03

여로땅... 자기애 갖추기 프로젝트

언뜻 보면 여로는 자기애 높은 것 같은데 아닌 점이 재밌단 말이지...

640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7:07:34

>>638 껄껄껄껄껄껄끼룩끼룩끼룩끼룩(도주)

641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7:10:25

>>639 깔깔깔깔 여로땅은 여로땅이라구>;3

>>640 게 섰거라!>:3(쫓아가기)

642 소예 - 아지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7:14:28

그래도 저만 넘어지는 것은 아닌가봐요. 아지도 몇 번 넘어졌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이어지는 응원의 말을 지지대 삼아 저는 다시금 힘을 냈습니다!

“아,아무것도 아니야. 그,그냥 ㅍ,풀을 자라게 하는 것 뿐이라서어.......”

하지만 아지의 칭찬이 들려오자 얼굴이 순식간에 빨개져요! 결국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부끄럼을 털어낸 뒤에 신발에만 집중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결국 신발로 떠오르는 데에 성공했어요! 하지만 금방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질 것 같습니다! 아지가 빠르게 삼초를 세어주고 저는 제 앞에 선 아지의 팔을 잡았어요! 그리고는 천천히 다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후아ㅡ. 해,해냈다.”

그리고 아지의 팔을 놓고는 바닥에 주저앉았어요. 바지를 입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치마를 입고 있었다면 꼴사나운 모습을 보일 뻔 했어요! 저는 신발을 주섬주섬 벗었습니다.

“더,더는 못하겠어. 어,엄청 어려운데?! 아지 정말 대단하다.”

폭신폭신한 풀들이 마치 방석같이 느껴집니다. 넘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마음에 용기를 준 고마운 풀들이에요.

643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7:14:48

여로롱 한마디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4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7:19:38

여로롱 가라사대

"ㅇ"

645 애린주 (7YoLZxZrpU)

2023-11-17 (불탄다..!) 17:20:18

(대충 다들 귀여워서 잔뜩 쓰다듬고 싶지만 밖인데다 추우므로 이따가 오겠단 내용)

646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7:22:59

혜우주 애린주 어서오구 애린주 조심해서 들어와!!

>>643-644 아잇 너무하네들!!!>: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7 동 월 - 이리라 (Jxb50iq6Fk)

2023-11-17 (불탄다..!) 17:23:58

" 뭐, 그래도 괜찮아. 보통 머리 썰면 죽는 녀석들 아니야? "

동월은 생명체를 썬다는 것에 저항감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괴이' 든 '좀비' 든 생명체로 쳐줄만큼 유한 인간은 아니었다. 뭐가 나타나든 그것이 '생명체'의 범주에 들이 않는다면 주저 없이 썰어버릴 자신이 있었다.

" ....아니면, 치우고 싶었지만 치울 수 없게 되었거나. "

별로 생각하고 싶은 장르의 상상은 아니었다. 그래도 나름 희망적으로 관측하자면, 리라의 말처럼 은폐를 위해 폐기할 시간이 없어 벽을 메우는 방법을 택한 것일 수도 있다.

" 사고.... 라는 단어만 기억나는걸. 정확히 무슨 사고가 있었는지는 안써있지 않았나? "

대충 기억나는 내용으로는, '사고난 커리큘럼실을 벽 뒤에서 발견할 확률이 얼마나 되는가?' 였다. 그야 확률이 0에 수렴하겠지. 하지만 0에 수렴한다고 0이 되는건 아니다.

아무튼 동월은 리라와 함께 취조실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폐쇄됐다곤 해도 커리큘럼실은 그대로구나- 같은 감상을 내뱉으려던 때에,

바람 소리가 들렸다.

" ......뭐지? "

동월은 이상함을 느끼고, 바람소리의 근원을 찾기 위해 움직였다. 그야 여긴 폐쇄된 곳이다. 문을 열었으니 바람소리가 나는건 이상한 상황이 아닐지 모르지만, 문이 있는 곳과는 다른 방향에서 소리가 들리고 있었으니. 이상하다 싶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 너도 들려? "

칼을 빼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면서 리라에게 물었다.

648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7:24:26

애린주 어서오고 이따봐~~!!

여로 자기애 높이려고 자기한테 암시 거는 거야? ;ㅁ; 이전 암시도 그런 것들이었으려나? 아니면 이번에만 그런 거려나? 여로로롱

혜우랑 여로는 수영 실력 어떻게 되는감?!

649 아지-소예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7:25:03

그래도 대단한데~ 부럽다아 집중하려는 듯한 소예의 모습에 방해하지 않으려고 더이상 말을 꺼내지는 않지만 싱글싱글 웃으면서 부러워하는 아지다. 삼초를 세고 나서 소예가 팔을 붙잡았다. 다행히 이번에는 넘어지지 않고 내려오는 것이다. 아지 그물망이 효과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꽃같이 확 핀 웃음을 지어 보인다.

"우와아~ 해냈어~ 소예야~ 해냈다아~ 소예가 해낼 줄 알았다니까아~"

막상 소예보다 더 기뻐보이는 것 같다. 긴장했었는지 바닥에 주저앉는 소예다. 어느새 풀물이 든 자신의 양말을 내려다보더니 그저 배시시 웃는다. 그리고 소예가 벗어준 신발의 끈을 사이즈를 맞게 꿰어 다시 신기 시작한다.

"나는 칩으로 연동해서 반칙을 하니까 그렇지~"
"소예는 그것도 아닌데 버티는 데 성공했잖아~? 그게 더 대단한 거야~"

아지는 웃으며 그렇게 얘기하는 것이다. 딱히 입에 발린 소리라기보단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는 듯하다.

"이제 땅 밟고 있으니까 안심이 되지?"

자신이 처음 특수신발에 적응할 때를 생각하며 키득키득 웃으며 묻는다.

"잔디가 자라나서 꽤 푹신푹신하다~ 밟아야 하는 건 좀 미안하지만~"

소예의 능력으로 달라진 발 밑의 느낌에 새삼 놀란다. 특수신발에 처음 적응할 때 소예에게 연락해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았으려나~?

650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7:25:14

으악 저도 늦었어요 죄송합니다 리라주 ;ㅁ;

오신분들은 모두 안녕하세요!!!!!!!!!!!!!!!!!!!!!! 여로 한마디 강력하다!!!!!!!!!!!!!!!!!!!!! (못됨)

651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7:27:19

아잌!!!!! 동월주 어서와! 너무하네 진짜!!!>: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 수영 실력이라... 여로땅은 평범평범!>:3 근데 여로 본인은 살 타는 거 싫어해서 그늘에 주로 있는다>:3!!!

652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7:27:56

>>648 이번에만 그런 거다!>:3

653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7:36:27

혜우우의 수영실력?
안타깝게도 수속성이 아닙니다
대신 물장구는 잘침
요즘 하체해서 더 잘치게 될 예정

654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7:40:51

>>653 오 멋지다
최강의 물장구를 보여줘

온 사람들 어서와!

655 소예 - 아지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7:45:12

“헤헤. 고,고마워어.”

분명 1초 떠 있다가 내려온 것인데도 아지가 호들갑을 떨어주면서 이야기하니까 민망해요.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그러다 풀물이 든 아지의 양말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떴습니다.

“나,나때문에 양말 더러워진 것 아냐? 내,내 신발이라도 줄 걸 그랬나?”

저는 벗어놓은 제 신발을 바라봐요. 아지가 신기에는 작아 보이긴 합니다.

“고,고마워. 하,하지만 확실히 나는 적응하려먼 오,오래 걸릴 것 같아.”

아지 친구들 중에는 생체칩 연동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세바퀴나 돌았다고 하잖아요? 물론 그것에 대해 불만이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잘 하는 것들은 따로 있으니까요. 모든 것을 다 비교하면서 울고 웃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치? 다,다행히 식물은 통각이 없으니까.”

저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근처에 있는 민들레풀을 발견하고는 그곳으로 기어갔어요. 그리곤 아직 꽃대가 올라와 통통히 봉오리가 올라온 꽃을 화사히 피어내고는 줄기를 끊어내 아지에게 내밀어요.

“서,선물이야. 귓가에 꽃아줄까?”

저는 배시시 웃었어요. “자,잘 어울릴 것 같은데.” 몸을 숙여준다면 귓가에 꽂아주고 아니라면 그저 건네기만 했을겁니다.

656 리라 - 동월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7:46:25

"......그건 그렇지만."

징그러운 게 문제지. 하지만 좀비 같은 기상천외한 괴물을 썰어버리면 해결된다고 단순히 단정 짓는 걸 듣고 있자니 왠지 긴장감이 떨어진다. 아니, 안심된다는 게 맞을까. 뭐가 튀어나오든 간에 형태 있는 것이라면 동월이 가차없이 베어넘겨 줄 거 같다는 믿음이 싹텄다. 그럼 괜찮겠지. 괜찮을 거다.

"으. 그거 꽤 무서운 가정이다."

치울 수 없게 됐다니. 하지만 일리 있는 의견이다. 뭔가 심각한 사고가 터져서 치울 수도 없이 덮는 게 최선이었다던가... 대체 교내에서 어떤 사고가 터져야만 그런 방식을 선택하게 되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지만.

"그렇지. 나도 사고라는 단어만 기억나. 하지만 사고가 있었다기에 여긴 꽤 깨끗한 편인 거 같은데... 먼지 쌓인 걸 제외하면 오히려 깔끔하지 않나?"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고 있을 즈음 들려오는 바람 소리는 분명히 이질적이었다. 순간, 몸이 언다.

"......응. 월이 너도 들려?"

바람 소리. 사방이 막힌 곳에서 들릴래야 들릴 수가 없는 소리가 선명하게 공간을 울리고 있다. 심지어 열고 들어온 문 쪽에서 나는 것도 아니다. 방향을 고려하면 이 부스 쪽 어딘가인데.

"어디랑 연결이라도 돼 있나? 아니면 구멍이 났다거나... 보이지 않는 창문이 있거나. 환풍구...?"

찜찜하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리라의 시선이 문득 부스 유리창 한 켠에 꽂혔다. 살짝 깨진 가장자리. 손을 가까이 대자 손바닥에 공기 스치는 느낌이 났다.

"부스 안쪽에서 바람이 부는 거 같아. 이해가 안 되는데. 이게 말이 되나?"

막힌 장소 안의 막힌 공간이다. 상식적으로 저기에서 바람이 부는 건 말이 안 되는데.

"...들어가 볼까?"


부스 내부
.dice 1 3. = 3
1. 겉보기에는 깨끗하다. 하지만 공기가 미묘하게 건조하고 탁한 냄새가 난다.
2. 약간 축축한 느낌이다. 물이 꽉 채워졌다가 빠진 거 같다. 물비린내가 진동한다.
3. 바닥에 검은색 자국이 어지럽게 퍼져 있다. 이게 뭐지?

문득 바람 소리가 다시 울린다. 주위를 둘러보면 방음재 타일 하나가 애매하게 떨어져 덜컥거리는 걸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뜯어볼까?

657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7:46:50

여로는 수속성 고양이이고 혜우우는 평범한 고양이로군!!

하체해서 더 잘 치게 될 예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롱 부장님과의 대화로 심경의 변화가 있었떤 걸까?!! 암시는 잘 통했으려나? 이전 녹음 파일은 뭐였을지 궁금해애애앳

658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7:47:42


동월주 나 이제 할일 하러 가봐야해서 밤에나 돌아올거 같아! 천천히 주는거야!

다들 저녁 챙기고 밤에 보자~~

659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7:52:15

물장구 잘 치고
사람도 잘 치고(?)
리라주 다녀와

660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7:52:30

리라주 조심히 다녀와~~~!

661 아지-소예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7:56:38

"잘했어어~"

힘을 돋궈주고 나서 자신의 양말을 다시 한번 내려다본다. 소예가 자신의 신발이라도 줄 걸 그랬냐는 물음에 으음~ 소리를 낸다.

"그럴 걸 그랬나아~?"
"괜찮아아 봄 답고 좋다아~"

그것도 잠시 배시시 웃고 만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니까!! 빨면 얼룩이 어느정도 질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이날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신으면 되지 않을까? 그저 좋을대로 생각해버린다.

"그렇구나아 소예는 운동같은 건 잘 못해~?"
"운동 중에서도 여러가지 있지만~ 균형잡기는 잘하는데 달리기는 못하는 사람도 있고 구기종목만 잘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참고로 세 바퀴를 돈 건 어느 종목이든 잘 하는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친구였다고 얘기해준다. 그런 사람이 세상에 전부인 것은 아니니 칩의 도움을 받는 자신이나 적응이 오래 걸리는 소예같은 사람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

"맞아아 그래도 조금 미안해..."

이 소년은 분명 어릴 때는 발 밑을 보며 조심조심 다녔을 것이다. 풀이나 개미를 밟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민들레꽃을 단숨에 피워내는 것을 보고 탄성을 낸다.

"부끄러운데에~ 그래도 꽂아준다면 좋아~"

보통은 자신같은 남자아이보단 소예같은 여자아이가 꽃을 귓가에 꽂는 것이 잘 어울린다고들 하니까 조금 망설인다. 하지만 꽃은 예쁘고 냄새도 좋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예가 주는 선물인데 거절할 이유가 없다!! 고개를 조금 숙여서 소예의 손을 빌려 귓가에 꽃을 꽂는다.

"고마워어 역시 부끄럽다아~"

조금 밝게 물든 뺨이다. 헤헤 웃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어하지만 칩의 유일한 단점... 스마트폰처럼 비치는 화면이 있는 게 아니어서 셀카를 찍거나 거울로 쓸 수 없다는 것을 떠올리고 포기한다.

"그런데 신기하다~ 정말 이런 능력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내 친구라는 게~"
"난 있지이 원래 소예같은 능력을 가지고 싶었거든~"

귓가에 매달린 민들레꽃을 손으로 톡 건드려보면서 말한다.

662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7:57:30

하 소예 너무 귀엽고 힐링된다... 마음이 따듯해진다...

나 일 마감하러 다녀올게 7시 반쯤 다시 올 것 같아!!

663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17:59:51

좋은 저녁이네요.. 오늘은 제사가 있어서 늦은 시간대엔 자주 들르진 못할 것 같아요
.dice 1 100. = 87

664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8:06:46

청윤주 어서오구 제사 화이팅!! 아지주도 잘 다녀와!!!!

>>657 하하! 그건 여로땅의 녹음기를 갈취하면 알 수 있을 것!(나쁨)

665 혜성주 (BSY5/0jHd6)

2023-11-17 (불탄다..!) 18:10:27

>>0

탐지를 할 수 있다는 걸 알았으니 이번에는 색적도 가능한지 확인하기로 했다.

//미안합니다 몸이 너무 안좋아서 오늘 훈련은 날로 먹을게 혹시 캡틴 오면 이혜성 뱅크 수정 해달라고 부탁 해주라

666 혜성주 (BSY5/0jHd6)

2023-11-17 (불탄다..!) 18:11:50

@동월주

답레가 늘어져서 미안.. 몸상태가 바닥을 쳐서 답레는 조금 늦어질 것 같아 좀만 쉬고 올게....(사죄의 머리박기)

667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8:12:34

혜성주 어서오구 푹 쉬어!(뽀다다다담)

668 소예 - 아지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8:27:53

양말이 더럽혀진 것에 아지가 별로 기분이 상했다거나 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으응, 글쎄. 모,못하는 편은 아닌데. 고,공중에 뜨는 게 낯설어서 그런가 싶기두 하구?”

딱히 운동을 했을 때 뭔가 못한다거나 하는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수영 빼고요..... 한 평균 정도 한다고 해야할까요? 평균 조금 이상 할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운동신경이 없거나 했으면 저지먼트에 들어오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은근 식물을 키우면서 힘을 쓸 일이 많더라고요. “아지는 어때?” 아지는 몸집도 작고 부드러운 인상이라 운동신경과는 멀어보이지만 넘어질 뻔 하면서 잡은 팔은 은근 단단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나,나도 식물을 시들게 할 때는 조금 미안하더라구.”

저는 눈썹을 늘어뜨리며 웃었어요. 하지만 식물들을 해치지 않고는 사람은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식물은 우리의 삶에 유용하게 쓰이니까요. 그래도 허투루 쓰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저는 아지의 허락을 받아 귓가에 민들레 꽃을 꽂아줬어요. “부,부끄러우면 나도 같이 할까?” 민들레 꽃봉오리를 찾아 꽃을 피운 뒤에 제 귀에도 꽂아요. 솔직히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둘이 같이라면 덜 부끄럽지 않을까요? 아지는 굉장히 잘 어울리는데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으,응? 지,진짜?”

제 능력을 가지고 싶었다는 것에 저는 눈을 동그랗게 떠요.

“하,하지만 나,나는 아지의 능력이 더 저,저지먼트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걸. 요,요즘 들어서 험한 일이 자주 생기니까....... 왜,왠지 나는 도움이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구.......”

저는 클로로키네시스에 레벨 2밖에 되지 않으니까요. 다른 사람을 제압한다기에도 애매하고 누군가를 서포트하기에도 애매합니다. 저지먼트 활동에는 순찰도 있지만 소소하게 도움을 주는 일들도 많다고 들어서 들어왔고, 나름 잘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능력을 발휘해서 활약을 하는 분들을 보면서 내심 제 능력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669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8:29:15

청윤주 제사 힘내~~~ 아지주 다녀와!! 혜성주도 다녀오구~~~

>>664 역시 소예를 시켜서 갈취를....!!(소예:(외면))

670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8:29:30

나도 밥먹고 오겠다~~!~!~!

671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8:35:21

소예... 사람한테 식물 심는거는 못하나?(?)

672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18:46:39

>>671 머리 꽃밭 실사화인가요?

673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8:48:55

저녁 먹고 갱신:3! 뭐랄까.. 따뜻한 국물이 최고네 역시(끄덕)

674 희야주 (JF51V3uhJo)

2023-11-17 (불탄다..!) 19:02:06

춥고 졸려 성냥팔이 된 것 같아

675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9:10:49

>>672 그건 희망편이고
내가 생각한건 절망편이었어...

676 애린주 (4fT64v69xI)

2023-11-17 (불탄다..!) 19:13:09

겨울엔 사람... 여름엔 꽃... (호러)

677 애린주 (4fT64v69xI)

2023-11-17 (불탄다..!) 19:13:52

암튼 다들 안녕~ (스레 담쓰담쓰담쓰담쓰)

678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9:17:51

사람판 동충하초...
구아악 (골골골골)
하이하이

679 랑 - 성운 (bVSaJUTi3.)

2023-11-17 (불탄다..!) 19:21:15

>>483
창문 너머로 들려오는 고맙다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자리를 뜨려고 했으나, 창문을 넘어서 파이프를 타고 급하게 내려온 성운이 자신을 부르자 멈춰선다. 무슨 이유로 부르는 걸까, 이미 볼 일은 끝나지 않았나 생각하면서 자신에게 다가온 성운을 무슨 일이냐는 듯 빤히 내려다보고 있었더니, 아직 식사를 하지 않았다면 식사라도 하고 가지 않겠느냐는 물음이 들려왔다.

"흠."

아직 식사는 안 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스킬 아웃을 제압했을 때 언제 한 번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말도 들었었지. 그 때는 딱히 생각이 없어서 나중에 같이 식사하자는 식으로 넘겼었다. 그럼 지금이 그 나중이 되려나.

"그럴까."

그다지 고민은 하지 않은 채로 긍정의 대답을 한다. 약속이나 이야기했던 부분 중 주고받아야 할 것은 확실히, 깔끔하게 주고받아야 한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서로가 서로에게 진 빚 없이, 그렇게 그대로 쭉.

//앗 너무 오래 붙잡는 것 같아서 그랬던 거야! 답레 텀도 무지 길고 허허 그럼 좀 더 이을까!

680 랑주 (bVSaJUTi3.)

2023-11-17 (불탄다..!) 19:21:30

답레 들고 갱신!

681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19:21:57

>>678 으.. 공포영화 중에 사람 몸에 자라는 식물이 있는 유적에 갇히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682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9:22:52

>>681 아마 같은거... 생각했을지도...?

다들 어서오시게

683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19:23:33


>>682 전 루인스라는 영화 얘기였어요!

684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9:24:50

>>683 아니 이거 내가 본 영상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윤주 AI 이제 내 머릿속까지 보는거야? 안돼 멈쳐!

685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9:24:58

>>681 그 인간의 피를 양분으로 해서 자라는 덩쿨 있고 한...?!(흐릿)

686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19:26:21

>>684 어 ㅋㅋㅋㅋ 이런 우연이!

>>685 저 영화도 비슷했죠!

687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19:27:50

뭐 저런 식물의 씨앗이 있어야 소예가 능력을 쓸 수 있는 것일테니까요! 물론 인첨공에서 저런 식물을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었다면.. 솔직히 인첨공 망하는 걸 걱정해야하지 않을지..

688 동 월 - 이리라 (Jxb50iq6Fk)

2023-11-17 (불탄다..!) 19:28:00

" 뭐, 그건가?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 "

동월은 결국 금기어를 입에 담고 말았다.
이 말만 하면 무언가 상황이 벌어진다 Top 5안에 드는 문장! 하지만 리라가 그 사실을 알고있는지도 잘 모르고. 동월도 자신이 플래그성 대사를 했다고는 생각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 어.... 환풍구는 일리 있긴 한데, 우리 커리큘럼실 환풍구 다 기계식이잖아? 안켜놨으면 바람이 통할 일이 없을텐데. "

통한다고 해도 이렇게 다 들릴 정도로 바람소리가 나진 않을 것이다. 괴담같은 곳이니 어딘가와 연결이 되어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에는 동의했다. 하지만 여기가 괴이도 아니고 목화고인데, 설마 그런 일이 있겠어?

" 진짜 말이 안되는데... "

아무리 그래도 부스 안이라니. 방 안의 방 안의 방을 만들 이유가 있나? 차라리 괴이였다면 '그런 불합리쯤이야 당연한거다' 라면서 넘어갈 수라도 있다. 하지만 여기는 현실이 아니던가.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분명히 뒤가 구린 무언가가 잠들어있는 것이다.

일단 리라가 들어가볼까, 하고 물어본것에 고개를 끄덕이며 안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들어간 부스 안에는... 신원 불명의 검은색 자국들이 여기저기 묻어있었다. 검은색? 뭘까. 동월은 고민에 빠졌다. 검은색이라니. 부스는 끽해야 취조실이나 커리큘럼을 받는 학생들의 상담을 위한 곳이다.그런데 그런 부스 안에 검은색 자국들? 대부분을 프린트로 해결하는 인첨공에서 잉크를 쓸 리는 없고....

이리저리 추리를 하는 와중에 다시 한 번 바람소리가 귀에 들려온다. 고개를 돌려보니, 웬 타일이 반쯤 떨어져서 덜그락거리고 있었다.

" 이 뒤에 뭔가 있는 것 같은데. "

나지막히 중얼거린 동월은, 자신이 지금 리라와 함께 있다는 사실마저 잊어버리고, 허락을 구할 생각도 없이 거칠게 타일을 뜯어내어버린다.

689 태진주 (yp2pQZbREo)

2023-11-17 (불탄다..!) 19:28:22

크아아아악 춥다 크아아아아아악

690 동월주 (Jxb50iq6Fk)

2023-11-17 (불탄다..!) 19:28:54

나 등장!!!!!!!!!!!!!!!!!!!!

@리라주
확인했습니다!!!!!!!!!!! 천천히 주십셔!!!!!!!!!!!!

@혜성주
몸도 안좋으신데 무리하지 말고 푹 쉰다음 컨다션 회복 됐을 때 주십셔!!!!!!!!!!!!!! 천천히 돌리는것도 좋아하니까 죄송할 필요 없습니다!!!!!!!!!!!!!!

691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9:29:18

>>686 진짜 너무 깜짝놀랐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주 태진주도 어서와

692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19:31:15

태진주 동월주 어서오세요!

693 태진주 (yp2pQZbREo)

2023-11-17 (불탄다..!) 19:33:15

다들 반갑습니다!

크윽 얼어붙을 거 같은 느낌

694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9:36:51


>>693 (움짤)

695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19:38:41

>>693 희야의 저주..일려나요?!

696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9:42:38

.dice 1 2. = 1
이것만 굴리고...!! 답레는 이따가!
다들 안녕 이따보고 저녁먹어!

697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9:44:57

리라주 다녀와
저녁...
뭐먹지

698 랑주 (bVSaJUTi3.)

2023-11-17 (불탄다..!) 19:45:50

다들 안ㄴㅇ요오오어오옹~~~~
저녁 맛나게 먹그라 다들

699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19:51:29

>>683 구불씨 리뷰 못참지. (?)
근데 멀쩡한 사람도 습한 날엔 이끼정도는 끼더라.
왜 알고 있는진 묻지 마...

저녁 먹고 와서 강해진 나님 등장

다들 저녁 챙겨먹어~ 먹으러간 참치들은 배통통 두드리면서 오고 먹은 참치들은 잘했어~ (와바바바바박)

700 은우 - 여로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19:52:45

은우는 굳이 더 무슨 말을 하진 않았다. 다만 속으로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한편 쿠키를 맛있게 먹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은우는 괜히 작게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보면, 그냥 평범해보이는 후배일 뿐인데. 대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기에 묘하게 애매한 느낌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생각은 그에겐 없었다. 애초에 직접적으로 표현해야 할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 선만 넘지 않는다면 그걸로 족한 일이었다.

"...정말로 내가 잘 때 무슨 일을 했는지 묻고 싶다만, 굳이 캐묻진 않을게. 들어서 서로 좋을 건 없을테니까."

사람이 잠들어있을때 뭔가를 한다는 것. 그것은 가장 불쾌하고 꺼려지는 일이었다. 무방비 상태에서 최면이 걸리거나 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법이었으니까. 적어도 여기서는 잠들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다시 편하게 등받이에 등을 기댔다.

"있기야 하지만, 지금 굳이 여기서 이야기할 생각은 없어."

어느 정도 정보를 얻은 것은 있지만 결정적인 것은 없었다. 결국엔 안으로 직접 침투해서 결판을 내는 수밖엔 없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살며시 여로를 바라봤다. 이 녀석은 또 거기서 자기를 써야 하는 패니 뭐니 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은우는 경고하듯, 혹은 그냥 지나가듯 이야기했다.

"참고로, 나는 자기 목숨을 소홀히 하는 녀석을 데리고 갈 생각은 없어. 알아만 둬."

/갱신할게요!! 으아...금요일!! 최고다! 금요일! 난 자유야!! (월요일까지만)

70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19:58:29

소예주 미아내 답레 내일 줄게에엑

702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0:03:45

집이다

703 서 한양 - 훈련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03:58

>>0

서한양은 안경을 벗고 교복을 입은 차림으로 목화고가 아닌, 다른 고등학교의 정문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이 학교의 학생인 OO중학교 이사장의 딸이 목화고의 학생을 길을 막고 있다는 이유로 밀어서 다치게 하고, 사과 하나 하지 않고 가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곧 한 여학생이 중심인 것으로 보이는 남학생 무리가 학교에서 나가려는 학생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며 오기 시작한다.

"멈추세요. 목화고 저지먼트 부부장입니다. 당신이 우리 학교 학생 건드렸다면서요..."

한양은 이들을 멈추려고 했지만, 덩치가 큰 남학생이 한양을 어깨로 밀치고 째려보며 지나간다. 한양의 말에 철저히 무시하며 지나가는 일행들.

'하..저 새X들 봐라..'

한양은 일행들을 조용히 따라가기 시작한다. 일행들이 도착한 곳은 한 호화로운 식당. 한양은 그 안에 들어갔다. 이사장의 딸이 있는 자리 근처에는 그녀를 따르는 걸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지키고 있었다.

"야, 안 비켜? 늬들한테 볼 일 없고, 쟤한테 볼 일이 있다니깐?"

어찌어찌 뚫고나오는 한양. 이사장의 딸은 다른 학교의 남학생 한 명과 함께 웃으며 얘기를 하다가, 한양을 보면서 표정이 굳어진다.

"야.. 애가 길을 막고 있으면 비켜달라고 하면 되잖아. 애를 밀쳐서 다치게 해? 너 사과도 안 하고, 치료비도 안 주고 가버렸다며? 그것도 모자라서 저 모자란 덩어리들 시켜서 애를 조롱해?"

이사장의 딸과 같이 있던 남학생은 당황하는 표정을 짓고, 딸은 한양의 말을 무시하기 시작한다. 한양은 식탁보를 당겨서 음식들이 바닥으로 모두 떨어지게 만든다. 여학생은 한양을 차갑게 째려보며 입을 열었다.

"이렇게 횡포를 부리면 목화고 저지먼트의 인식이 어떻게 되겠어요?"

"아주 X 같아지겠지."

한양의 뻔뻔스런 대답에 째려보며 기싸움을 거는 여학생.

"너는 너 삔또 상할 때 째려보기만 하면 사람들이 다 설설 기어주는 삶을 살았냐? 인생 쉽게 살았네. 눈깔에 힘 풀어. 어쨋든 이렇게 무시하면 내가 달라붙는다. 남학생분~ 미안해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그렇게 식당 밖으로 나오는 서한양이었다.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일행들은 밖으로 나왔으며 여학생의 표정은 몹시 좋지가 않았다.

"밥을 뭔 한 시간 동안 먹냐. 보기보다 대식가인갑네?"

그걸 또 앞에서 한 시간 동안 기다린 서한양. 한양은 여학생에게 다가가기 시작하지만, 덩치가 큰 남학생이 두 손으로 한양의 가슴을 밀치며 접근을 금지시킨다.

"야, 돼지. 너한테 볼 일 없다고."

돼지라는 말에 발끈한 덩치는 힘을 오른쪽 주먹을 한양의 얼굴에 뻗었다. 하지만 덩치는 자신의 오른손을 감싸잡으며 고통스러워 했다. 주먹이 날아오는 곳을 향해 한양은 왼쪽 팔꿈치를 쭉 뻗었기 때문이다. 덩치의 주먹은 한양의 팔꿈치에 방어되면서 주먹보다 단단한 뼈에 부딪히면서 큰 고통이 느껴지는 것.

"이 돼지가 내 팔꿈치 전기 오르게 만들었네. 꺼져."

한양은 고통스러워 하는 덩치의 왼쪽 머리를 왼손으로 덮어잡으며 왼쪽으로 밀어낸다. 이어서 다른 덩치가 두 손으로 빠르게 한양의 멱살을 잡는다. 이어서 몸을 뒤로 돌음과 동시에 무릎을 꿇으며 한양에게 업어치기를 하려고 한다. 한양은 녀석이 옷깃을 잡아서 뒤를 돌고, 무릎을 꿇으려는 타이밍에 한양 역시 무릎을 꿇으며 중심을 낮춰서 업어치기를 방어한다.

오른쪽 발을 꿇어진 녀석의 오른쪽 무릎 옆에 위치시키며 마치 런지자세와 비슷하게 간단하게 방어한다. 그리고 방어를 하기 전에 한양 역시 녀석의 두 멱살을 잡아둔 상태. 업어치기 방어로 인해 녀석은 한양에게 등을 내주는 포지션을 잡게 되었다. 이 맛있는 포지션은 절대 안 놓치는 서한양. 그대로 뒤에서 두 팔로 녀석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두 다리로 녀석의 허리를 잠구며 완전히 제압했다. 하지만 어떻게든 풀려고 애쓰는 덩치.

다른 녀석이 바닥에서 뒹구는 한양의 얼굴을 향해 오른발로 킥을 차려고 한다. 한양은 사커킥임을 예상하고, 중심을 오른쪽으로 당겨서 구른다. 그러면 이 사커킥은..애꿎은 녀석이 맞게 되는 거지. 알아서 기절해준 덩치. 한양은 백초크를 풀면서 일어난다.

"이제는 친구도 쓸모 없으면 패는 거야?"

사커킥으로 본인의 동료를 기절시킨 구릿빛 피부의 학생은 점프를 하면서 공중에서 회전을 하며 한양의 얼굴에 오른발로 돌려차기를 하려고 한다. 서한양은 디테일한 자세 하나 없이 , 그냥 쪼그려 앉듯이 앉아서 킥을 피했다. 이어서 녀석의 착지하는 왼발. 정확히는 가장 먼저 착지해서 중심이 몰리는 왼다리의 바짓단을 잡아당겨서 뒤로 쓰러지게 만든다. 그대로 기절해버리는 남학생.

마지막으로 남은 샤프한 인상의 꽁지머리 남학생.
꽁지머리는 이사장의 딸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눈빛을 보내고, 한양에게 경고한다.

"더 이상 아가씨한테 다가오지 마라."

"아가씨? 오글거리네. 나는 말로 해결하러 왔어. 먼저 뭣 같이 무력행사를 한 건 너네들이야. 그러니깐 저리 비켜. 머리 다 깎아버리기 전에."

여전히 다가가려고 하자, 꽁지머리는 한숨을 쉰다.
그리고는 아주 빠르게, 단단하게 핀 오른손의 손가락끝들로 한양의 목을 찔러넣으려고 한다. 녀석의 손끝이 목에 닿기 전에 왼손으로 녀석의 오른손을 잡아버린다. 그대로 왼발을 틀고, 골반을 돌리며 오른발로 녀석의 왼쪽 안면을 차려고 한다. 꽁지머리는 왼손으로 가드를 올리며 킥을 방어해낸다. 한양의 킥을 방어했지만 킥의 파워가 매우 셌는지, 가드를 뚫고 데미지가 들어왔나보다. 오른쪽으로 휘청거리는 꽁지머리였다. 한양은 녀석의 잡은 왼손을 잡아당기고, 오른발을 앞으로 접어차면서 꽁지머리의 명치를 타격해서 쓰러뜨린다.

"경호원들 다 쓰러졌네? 이제 우리끼리 얘기 좀 할까?"

아까의 차가운 표정과는 비교도 안 되게 매우 독살스러운 표정으로 바뀐 이사장의 딸.

"제가 뒷배경만 믿고 이렇게 당당한 줄 알았어요?"

이 말과 동시에 한양은 갑자기 기침을 하면서 숨을 못 쉬기 시작한다. 그대로 무릎을 꿇으며 기침과 함께 침을 흘리는 서한양. 그녀의 능력은 원하는 공간을 진공상태로 만드는 능력이었던 것. 그것도 한양과 동급인 레벨 4.

"상대를 봐가면서 설쳤어야죠. 당신처럼 분수를 모르는 사람이 일찍 죽는 법이죠. 걱정은 하지마세요. 저도 당신을 죽이지는 못하니깐. 하지만 다시는 까불지 못하게 교육해야 될 필요는 있겠네요."

고통스러워 하는 한양을 보며 희열감이 넘치는 표정을 짓는 여학생. 하지만 곧 그 표정이 일그러지며 자신의 머리를 잡고 무릎을 꿇으며 쓰러지기 시작한다. 이어서 기침을 하긴 하지만 멀쩡하게 숨을 쉬기 시작하며 일어나는 서한양.

"켁..케흑..! 능력 한 번 살벌하네.. 진짜 죽는 줄 알았어. 내가 너의 뇌를 흔들기 전까지는 말이야. 아, 안 들려나?"

한양의 말을 듣고, 쓰러진 채로 한양의 죽일 듯이 보기 시작한다.

"나는 너처럼 막 누가 고통스러워 하는 거에 희열 느끼는 변태가 아니니깐 용건만 딱 말할게. 어제 그 친구한테 가서 정식으로 사과해. 물론 너가 직접 우리학교로 찾아와서."

"제가 왜...그런 밑바닥에게..."

"내가 훈계하는 걸 귀찮아해서 너 같은 애들한테는 말도 안 듣고 행동부터 해."

여학생의 뇌를 더 강하게 흔들기 시작했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다. 이내 비명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직전에 능력을 풀며 말했다.

"경고했어. 와서 사과해. 깽값도 주면 좋고."

사람들이 몰리기 직전에 빠르게 염동력으로 몸을 띄워서 현장에서 벗어났고, 이사장의 딸은 실핏줄이 터진 눈과 헝클어진 머리를 보이며 날아간 한양을 멍하니 볼 뿐이었다.

704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0:04:40

캡쨩이랑 햐주랑 하냐냥 아뇽~ 어솨~

705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06:07

캡틴 희야주 한양주 모두 어서오세요!

706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0:07:24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707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0:07:56

수경주 아뇽~ (와바바바바박)

708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09:41

수경주도 어서오세요!

709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0:11:40

다들 안녕하세요.

710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12:02

다들 안녕인겨!

711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0:13:36

다들 안녕~~~~~~~~~~~~~~~!!

712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16:00

아까 공포영화 나와서 생각난 얘기인데 만약 여러분 캐릭터들이 살인마를 피하는 공포영화에 나왔다! 그러면 어떻게 행동할까요? 청윤이는 클리셰대로라면 중후반부에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다 안타깝게 사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713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17:01

씨앗을 사람한테 심어....? 식인 식물......? 예....?

어... 다들 안녕안녕! 리갱~!

아지주는 잘 다녀오구! 내일 봐!!!

아지주가 자리를 비웠으므로 나는 오늘 밤을 불태우기 위해 멀티를 구한다! 일상 팻말 온!

714 내일 이벤트 예고◆7JUU.4JWbs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18:10



"감독님. 여기 촬영계획서입니다."

한 작가로 보이는 남성이 감독으로 보이는 중년에게 계획서를 건넵니다. 감독은 계획서를 보더니, 웃으면서 말합니다.

"아주 좋아요. 잘했어요. 김작가..그런데 제 의견 한 번 들어볼래요?"

"네네. 말씀해주십쇼."

[10분 뒤]

"하아..이게 맞나..."

작가는 한숨을 쉬며 수정된 계획서를 뽑네요.
계획서의 이름은 ' 출동! 히든 히어로즈! EP 3. 저지먼트의 은혜' 입니다. 히든 히어로즈는 최근에 인첨공에서 방영을 시작한 특촬물인데요, 평소에는 '학생회장 모범생' , '바람둥이 날라리' , '은둔형 아웃사이더'. 이렇게 서로 친해질 리가 없는 학생 셋이 히어로의 힘에 눈에 뜨고, 평소에는 학생으로 지내다가 위기가 터지면 사람들 몰래 히어로로 변신해서 위기를 극복하는 병맛 특촬물입니다.

세 번째 에피소드인 '저지먼트의 은혜'는 이 히어로 셋의 힘으로도 부족한 적들을 저지먼트가 도와줘서 함께 무찌르는 내용이예요. 이 저지먼트 역들도 처음에는 연기경력이 별로 없는 엑스트라들로 구성했는데..

"김작가? 이거 진짜 저지먼트 학생들을 배우로 촬영하는 건 어떨까요? 그래야 실감이 나는데 말이죠."

"네? 감독님..하지만 다시 대본을 짜야 되고, 학생들의 연기력으로는..."

"전부 애드리브로 하면 되죠. 어차피 이 드라마의 특성이 병맛 아닌가요? 사전에 짜여진 대본은 살아있는 느낌이 안 나요. 즉각적이고 즉흥적으로 나오는 애드리브가 더 느낌을 살린다고 보는데요."

김작가는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 온갖 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래서 인맥빨로 올라온 놈들은..'

김작가는 웃으면서도 이를 으드득 갈면서 말하는군요.

"네..알겠습니다..감독님.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에게 협조를 구해보도록 하죠."

"좋아요. 이제 들어가봐요, 김작가."

'드라마 망하면 감독 너 탓이야..'

/ 내일 19시에 시작. 18시 30분부터 출석체크 실시 예정.

715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18:41

공포영화..... 클리셰라던가 그런 것 잘 모르지만 소예 존재감 없이 있다가 가장 먼저 살해당할 것 같은 그런 느낌.....!

716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0:18:53

오신 분들, 그리고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717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0:19:43

>>712 은우:...피해야 해? (갸웃)

세은이는 아마 적당히 잘 도망쳐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위험한 것은 안하려는 성향이다보니! 가능하면 말이에요!

718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19:57

한양주 캡 안녕~!

내일 스토리는 정사인 건가?

719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20:36

안녕인겨 소예주하고 캡틴-!

>>718
부캡의 이벤트는 비정사!

720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20:55

내일 특촬물 이벤트는 어떻게 진행되려나요! 기대되네요!

721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21:17

>>720
본 진행에서 설명할 예정-!

722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22:15

>>715 클리셰에 따르면 보통 조용하고 착한 소예 같은 애는 혼자 무단행동을 하면 죽고 아닐 경우엔 운만 따라주면 끝까지 사는 편이죠!

>>717 은우는 너무 사기캐잖아요!!

723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0:23:29

하핫! 이것이 퍼스트클래스의 위엄인 것이다!! (나쁨)

724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0:23:35

다들 어서오세요.

725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24:57

근데 B급 영화로 가면 살인마를 군대를 보내 진압해도 심장만 살아서 사람들 조종하고 다니다 끝끝내 살아나는 식으로 전개를 이어가기도 해서(?) 아니면 꿈을 통해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마도 있고요!

726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25:58

>>712
혼자서 살인마가 누구일지 추리하다가, 결국 살인마가 누구인지 알아냄. 그런데 이걸 친구들에게 얘기하기 전에 살인마랑 마주침. 살인마랑 접전 끝에 살인마에게 큰 부상은 남기지만 결국 당해버림. 막판에 주인공이 살인마에게 살해당하기 전에 죽은 줄 알았던 한양이 팔로 기어와서 뒤에서 살인마의 발목을 잡으면서 퇴치에 도움을 주고, 진짜로 죽으면서 리타이어.

727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26:06

>>719 오케이 고마워~! 내일 일정을 몰라서 확답을 못하겠지만 꼭 참여하고 싶다아아아앗....!

>>722 모아니면 도라는 것인가~! 소예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 캡! 혜성주가 훈련 계수 부탁한다고 했음~

수경주 어서와~

728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28:42

@캡
궁금한게 있는데 사람의 몸에 씨앗을 대고 뿌리를 내리게 해서 상처를 입힌다거나, 인첨공의 첨단 과학으로 만들어낸 식인식물로 사람을 죽인다거나 상처를 입힌다거나 하는 게 가능하려나?

729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28:48

>>726 오.. 한양이..! 영화에 한명쯤 나오는 죽어서 아쉬운 사망자 포지션(?)이군요! 스크림 시리즈였으면 살았을탠데..

730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29:51

헉 한양이 완전 씬스틸러인데....? 리뷰에 한양이 이름 가득할듯

731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0:34:33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725 ...오오...그렇게 은우가 조종당하는거군요. 압니다! (어?)

>>727 알겠습니다! 처리하도록 할게요!

>>728 아무리 그래도 사람의 몸에 뿌리가 내리게 할 순 없어요. 대신 줄기로 휘감을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음. 그리고 그런 식인 식물이 있다고 한다면 사람을 죽이거나 상처를 입힐 수도 있겠죠!

732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36:01

>>731 근데 또 은우가 조종당하면 인첨공은 그걸로 끝일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안다니요!?

733 성운주 (UVY.Tw7.yc)

2023-11-17 (불탄다..!) 20:38:33

이 날씨에 이렇게나 나를 바깥으로 돌려댄 오늘의 원한, 잊지 않겠다...!!! 반드시 언제까지고 소심하게 마음속에 박아두고 꽁해있을 것이다...!!!

734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38:51

어서오능겨 성운주!

735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39:13

>>731 오! 답변 고마워~~~! 도움이 되었다!

736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39:34

성운주 어서와~~~

737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0:40:22

성운주도 엇솨~~~

안햐씨 재능충?
.dice 1 2. = 2
1. ㅇㅇ
2. 흠 얘가?

738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0:41:00

안햐... 당구 지금 경지에 오른 건 피땀눈물(과 짜장면 내기)로 해낸거구나

739 성운주 (UVY.Tw7.yc)

2023-11-17 (불탄다..!) 20:41:32

한양주 소예주 캡틴 청윤주 계신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의자에 앉아있기도 버거워

랑주.. 일상이 길어진 것은 랑주랑 저랑 둘다 기력이 안 좋아서(특히 제가) 텀이 거지된 탓이라 생각하니 너무 괘념치 마시고, 멀티 돌리고 싶거나 하시면 마음껏 돌리시길 바라요

740 성운주 (UVY.Tw7.yc)

2023-11-17 (불탄다..!) 20:42:11

희야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쓰러짐)

741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0:42:44

(일으켜 세워줌) 추워.... 여기서 누움 얼어죽는당.... (이불 덮어줌)(랜선 히터)

742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43:33

성운주 무리하지 말고 누워라(토닥)

나는 언젠가 소예가 희야에게 당구 배우는 것이 보고싶어(?)

743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0:44:42

>>732 어어..조종당해도 위에 6명이나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갸웃) 물론 은우는 사살당하겠지만!

>>733 어서 오세요! 성운주!!

>>737 희야주도 안녕하세요!

744 동월주 (Jxb50iq6Fk)

2023-11-17 (불탄다..!) 20:45:16

결국 오늘도 참취인가.... 🤔🤔🤔

745 태진주 (Mu5F5TEB5M)

2023-11-17 (불탄다..!) 20:45:21

손이 곱아들 지경으로 춥군요 흐헉 그래도 이젠 실내다

크아아악 너무 추워서 꼴받으니까 희야에게 bonk를 하고 싶어지는군요(?)

746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47:03

희야주 태진주 어서오능겨!

747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47:54

>>743 아마 공포영화라면 설정 무시하고 대충 은우가 다 죽임 -> 대충 은우를 막기 위해 인첨공 본부로 가서 칩을 작동시켜야 -> 대충 세은이가 짠하게 오빠랑 같이 자폭(?)

748 성운주 (UVY.Tw7.yc)

2023-11-17 (불탄다..!) 20:48:49

>>741 오늘은 여긴가 (자연스럽게 무릎타고 올라앉음)

749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48:51

>>744 흐음.. 이쯤 되니 동월주랑 희야주 중 누가 더 술을 많이 마시는지 궁금해질 정도네요..

750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0:50:05

라스트 찬스다...
별거아니지만 그래도 3명
.dice 1 100. = 51

751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0:50:29

>>742 햐 가르치는거 엄청 못해서 어! 여기 보이죠? 여기서 통팅...틱! 하려면 어떻게 해야한다 봐요? 응. 거기. 거기로 톡 쳐볼까요? 세게 말구. 이제 .. 응. 틱택톡 하겠다~ 하는 녀석이라 클났다 ㅋㅋㅋㅋㅋㅋ... 소예랑 같이 마시멜로 구워 먹으면서(소예주: 캠핑에 트라우마 있어요(?)) 멀쩡한 애 야구 입덕하게 만들고 싶다(????)

752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52:01

어서오는겨 동월주!

753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0:52:20

어서 오세요! 동월주!!

>>747 그리고 스탭롤이 올라오는거 맞죠?! (어?)

>>750 음....dice 1 100. = 46

754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0:52:29

>>745 크아악 거 너무한 거 아뇨

>>748 히히 친칠라 히히 (복복복복복)

755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0:52:30

크아아아악! (소멸당하는 중)

756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52:44

.dice 1 100. = 42
가보죠!

757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0:52:51

>>750 본주님 이건 돌리는게 맞아 2트
.dice 1 100. = 3

758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52:58

아 뭐에요요요요요!!!1

759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0:53:17

떠오르는 태양 아래 안 틀었다고 이러냐

760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0:53:38

이정도면 다갓이 그냥 올리지 말라는건데?
왜 오늘따라 방어 잘해주는데 어!

761 성운주 (UVY.Tw7.yc)

2023-11-17 (불탄다..!) 20:55:01

>>754 (눈이 서서히 감겨가는 중)

>>743 캡틴도 좋은 저녁이에요..

>>750 앗.. 이건 돌려볼만하다 .dice 1 100. = 66

762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0:55:19

>>750 .dice 1 100. = 13

오늘의 한아지
최근에 동월이가 소개시켜준 카페 카운터 아르바이트 하다가
부실에 잠깐 들어온 부원에게 어서오세요! 라고 인사해버림

763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0:56:00

>>762 평소의 아지일수도..?

764 동월주 (Jxb50iq6Fk)

2023-11-17 (불탄다..!) 20:56:02

>>750 .dice 1 100. = 35

(돌리고 사르르)

765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57:04

>>751 그래서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 희야 감으로 당구 가릧는거 너무 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캠핑 트라우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일박이일 정도의 캠프라면 좋아할거라구? 소예 불 때문에 전열기구밖에 못썼지만 하이드로키네시스 희야와 함께라면 불 걱정 없이 불장난 할 수 있다...! 마시멜로 넘 달달할거같고 그렇게 소예는 야구를 보기 시작하는데....!(?)

766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0:57:27

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아지주! 아지는 오늘도 귀엽군요!

767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0:57:35

>>763 하지만 들어온 게 은우라면 어떨까

768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57:37

>>750 .dice 1 100. = 81 얍!

769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0:57:38

다갓 진짜 개못됐다
나만 봐야지
다들 어서오고 잘가고 푹 쉬고 (고장난 인사봇)

770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0:58:25

다들 어서오는겨!

771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0:58:38

어서오세요 인사한 아지 엄청 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2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0:59:11

>>762 역발상으로
카운터 알바하다 아는사람보고 안녕! 하고 인사해버리는 아지

773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1:00:30

다들 어서오세요.

.dice 1 100. = 33

774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1:00:49

구와아ㅏ아아아아아악

775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1:01:07

이경주 어서오세요!

776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1:01:40

이경주 어서와~~~!

777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1:02:00

카페 알바하는 아지 구경가고싶다 큐큐

778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1:02:49

모두 안녕하세요!

뭐? 아지가 카페 알바를 한다고????

779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1:03:53

이경주도 어서오세요.

780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1:05:01

>>767 은우라고 해서 크게 다를 것이 있을까요? 그냥 웃으면서 받아줄 것 같은데..(흐릿)

>>774 어서 오세요! 이경주!!

781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1:05:33

음. 오늘 금요일!
멀티 한번 돌려보도록 하죠! 한 명만!! 고로 일상 가능 꽂아놓을게요! 하지만 꼭 돌려야 하는 것은 아니니..(늘 말하는 내용이니 재방송은 생략합니다.)

782 성운주 (UVY.Tw7.yc)

2023-11-17 (불탄다..!) 21:06:06

답레를 써야 되는데.. 요즘 몰려오는 초저녁 잠 때문에 머릿속의 글이 되기 이전의 무언가가 글이 될 생각을 안해요...

.dicce 1 2.
1. 좀 자고 늦저녁에 일어나서 쓰자~ 금요일인데 뭔 일 있겠음?
2. 핫식스 한캔 까고 쓰자~ 금요일인데 뭔 일 있겠음?

783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1:06:12

이경주도 어서오고
온김에 >>750 한번 돌려보쉴?

784 성운주 (UVY.Tw7.yc)

2023-11-17 (불탄다..!) 21:06:23


>>782 .dice 1 2. = 1

785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1:07:00

일상?(고개를 번쩍)

786 랑 - 훈련 (bVSaJUTi3.)

2023-11-17 (불탄다..!) 21:07:57

>>0
"점점 승률이 오르네."
"그러게."

가위바위보 승률이 오르고 있다, 말이 되나 싶지만...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니 부정할 수는 없다.
독립된 두 가지 사건, 중립적 사건과 위협적 사건을 결합하여, 중립적 사건의 결과에 따라 위협적 사건을 예측하는 공식이 생각보다 효과적으로 형성되고 있었다.

"연구원 맞네."
"그럼 뭐라고 생각한 건데, 나도 나름 열심히 고민중이라고."

787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1:08:34

>>781
>>785
매치

788 랑주 (bVSaJUTi3.)

2023-11-17 (불탄다..!) 21:09:19

훈련하고... 오늘은 나도 일찍 자러갈 생ㅇ각이라서! 성운주 답레 천천히 주라구

성운주도 멀티 구할 생각 있으면 신경쓰지 말고 구하는거야!

그럼 나는 가본닷 다들 불금 잘보내~~~~

789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1:09:49

>>783 .dice 1 100. = 77
뭔지는 모르겠지만 얍~!

790 성운주 (uXHuCWtnsk)

2023-11-17 (불탄다..!) 21:09:52

랑주.. 자꾸 늘어져서 죄송하지만 딱 두 시간만 자고 써올게요 3.3

791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1:10:23

성운주 나중에 봐요~!

792 성운주 (uXHuCWtnsk)

2023-11-17 (불탄다..!) 21:10:48

랑주 좋은저녁 보내세요
어 마지막 1명이 찼어!

793 청윤주 (08la5BDd8o)

2023-11-17 (불탄다..!) 21:11:10

드디어 찼다!!

794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1:11:36

>>761 이대로 코야합시다 쥑쥑 성운주~ (자장가)

>>765 ㅋㅋㅋㅋㅋㅋㅋㅋ일박이일이면 되는구나...!! 글램핑 가서 신나게 불장난 하기... 하이드로키네시스니까 걱정 말라구!!! >;3 마시멜로랑 초콜릿 먹으면서 신나게 야구도 보고 소예야 미안하다......... (갑자기 죄책감)

795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21:11:40

.dice 1 100. = 14 = 51

796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1:11:50

마참내!

797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21:11:54

어라라 왜 저거까지 같이 돌렸지...(흐릿)
아무튼 다들 안뇽!!!!

798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1:12:15

막타쳤따!!!

799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1:12:36

소예주가 고개를 든건가요? 음. 하지만 기간적으로도 정말 돌린지 얼마 안 되었기에...정 돌릴 이가 없다고 한다면 그때 생각해보도록 하죠!

800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1:13:19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성운주! 여로주는 어서 오세요!

801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1:14:11

다들 어서오는겨-!

802 청윤주 (JlopE0VpEU)

2023-11-17 (불탄다..!) 21:18:06

어유.. 갑자기 집이 정전되어서 놀랐네요

803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1:18:26

에헤이 아쉽구만 2연승 가즈아 할랬는데

804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1:19:14

>>794 소예 야구 규칙만 간단히 알지 나머지는 다 몰라서 희야한테 이건 뭐에요? 저건 뭐에요? 귀찮게 계속 물어볼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희야주 왜 죄책감 느기는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9 하긴 캡이랑은 돌린 지 얼마 안 되긴 했지!!

성운주 잘 자고 여로주 어서와~~

805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21:19:37

성운주 잘자!!!

806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1:19:49

모작이고 구도원본 따로 있음을 미리 밝히며...
15분 (철컥)(?)
https://ibb.co/0sK3pT9

807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1:21:20

혜우우우우!!!(야광봉)
나는 봤다! 빛이 난다...!

808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1:23:58

>>806 혜우 예쁘다!!!
복장에 머리도 올려 묶어서 그런가 활동적인 느낌이 나네!!!

809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1:24:19

>>802 저런..금방 복구 되어서 다행이에요!

>>803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3일 전이었지요!

>>806 그리고 저는 봤습니다! 성공적으로 봤습니다!

810 이레 - 훈련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1:24:28

>>0

미각이라는 건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 오렌지 주스는 달콤하면서 새콤한 맛도 나고, 솔티드 카라멜은 달달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난다. 이처럼 미각은 복합적인 요소가 이루어진 고유한 맛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그중 한 부분이 무너진다면? 당연히 겉모습만 같을 뿐인 완전히 다른 음식이 되어버릴 터.

이레는 연노랑빛 음료가 담긴 투명한 컵을 양손으로 쥔다. 작은 움직임에 얼음끼리 부딪히는 투박한 소리가 난다. 고개를 숙여 빨대를 문다. 길을 타고 올라온 액체가 혀 끝에 닿자 새콤달콤한 풍미가 입 안 가득 퍼진다. 새콤달콤. 그러니까 신맛과 단맛의 조합이다. 만약 여기서 한 가지 맛만 남기면 어떤 맛이 날까? 사소한 호기심에 뇌가 단맛을 느낄 수 없도록 만들어버린다. 연달아 올라오던 액체에선 어느덧 레몬 특유의 상큼함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음... 그냥 레몬즙..."

중얼거리며 다시 빨대를 문다. 이번엔 반대로 신맛을 배제하고 단맛만 남긴다.

"설탕물...? 으..."

설탕과 섞인 물은 맛있지만, 온전히 설탕뿐인 맛은 영 좋지 않다. 황급히 미각을 원래대로 되돌리자 다시 혀가 레모네이드의 복합적인 맛을 되찾는다.

811 청윤주 (JlopE0VpEU)

2023-11-17 (불탄다..!) 21:26:10

>>806 와아아아! 혜우!!! 아지주께서 좋아하시겠네요(?)

812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1:28:31

어서 오세요! 이레주!

813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1:28:58

>>806
감사합니다 내가 이거 보려고 지금 온 게 틀림없다
혜우 너무 예쁘고~~ 머리 스타일 자주 바뀌는 거 좋더라~

814 청윤주 (JlopE0VpEU)

2023-11-17 (불탄다..!) 21:29:23

이레주도 어서오세요!

815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1:31:39

>>808 활동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기숙사에서 뒹굴다 일어난 모습이다

>>813 원래 내릴려다가 그러면 등이 안보여서 아쉬우니까 올렸어

남은 시간 3분
과연 다 볼수 있을까

816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21:34:20

봤다!! 혜우우를 봣다!!!!!! 이레주 어서와!!!!

헉 그럼 돌릴래 소예주? 선레만 부탁한다!!!XD

817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1:34:32

다들 어서오세요.

818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21:36:18

수경주 어서와!!XD

819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1:36:21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밌다 맘에드는 구도 찾으면 또그려야지

820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1:36:40

음...뭔가 컴퓨터가 영?! (흐릿) 잠시 재시작을 하고 올게요!

821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1:36:57

>>816 오오오오!!!!!!!!! 조아!!!!!!!!!!!!! 선레는 가져올 수 있지~~~ 상황은 뭐가 좋으려나~~!!!

822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1:37:47

혜우주가 나중에 또 연성을 해오겠다고? 벌써부터 심장이 뛴다

823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1:38:40

그리고 두번은 없었다고 한다 (플래그)

824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1:41:50

그리고 캡틴...내일은 부산에 못 가게 되었습니다. 하핫....

어쩔 수 없이 이번주는 스토리를 쉬는 것으로!

825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1:44:14

>>824
캡틴도 내일 진행에 참여하는 걸로..(강제

826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1:46:00

으아아악! 조용히 관전이나 할까 했는데!! (끌려가는 중)

827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1:46:14

모처럼 불금이니까 일상 구한다! 못 돌리면 신경 쓰지 말고 지나가기~~

828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1:48:45

>>823 (절망)

이레주와 캡을 매칭한다!

829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1:49:50

하지만 이레주의 전 일상이 저인걸..(옆눈)

830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1:51:01

유감스럽게도 직전에 캡틴이랑 돌렸다..! 그래도 신경 써줘서 고마워~~

831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21:52:17

>>821 금남의 구역이나 기숙사 내부만 아니면 오케이다!!!XD

기숙사 내부에서 걸즈토킹을 원한다면 여로땅 여장 시켜줄게(?)!!!

832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1:52:40

어억 안잤어요

833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21:53:07

아앗.... 으으음.... 이레와는 다음에.. 만나보는 걸로.. ;ㅁ;

834 류애린 - ??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1:55:05

>>0
"동물한테도 능력이 생긴다면 오레오는 분명 총알도 피할수 있을 정도로 빨라질거 같슴다.
...근데 생각해보면 그게 토끼한테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여. 꼭 순간이동 능력을 가졌는데 5cm밖에 움직이지 못하는 것처럼 들림다."

이제는 버릇처럼 올라와있는 건물 옥상의 풍경 속에서 문득 든 생각이었다.
이쯤에서 저 먼곳을 바라보면 이제 막 재건되어가는 건물들과 아직도 그대로 방치중인 낡은 건물들이 있었을까,
어림잡아 반년 전만 해도 모두 다 너저분하게 널려있었을 텐데... 자신이 현실에서 눈을 돌리고 있던 사이에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바뀌고 있던걸까?
원래 세상이란 나름대로의 자정작용을 하는 법이었다.
그건 자연을 넘어 문명의 장소에서도, 고일대로 고여 썩어버렸을 이곳에서도 당연하다시피 일어나는 일이었다.

한손에 쥐고 있던 메모리카드를 손으로 굴리던 그녀는 늘 따라다니는 토끼가 자신의 머리카락 끝을 물고 잡아당길 때 쯤에서야 사색을 방해하는 이들이 다가오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원래 이 바닥 친구들이 버려진 쓰레기들도 폐품업자처럼 악착같이 모으면서 산다는 건 알고 있는데 말이져...
근데 어디서 주워왔는진 모르겠지만..."

그녀는 한숨을 한번 내쉬곤 자신을 향해 흉흉한 날붙이를 들고서 서서히 거리를 좁혀오는 두 남성들을 향해 경멸의 시선을 보냈다.

"이건 우리거라서 말이지."

거리가 어느정도 가까워지더니 토끼는 짧게 으르렁거리자마자 바로 튀어나갔고 이내 한명의 발목을 물기 시작했다.
그것에 맞추듯 그녀는 다른 이를 향해 살짝 구겨진 알미늄배트를 휘둘렀고, 비록 그녀 자체의 힘은 그들 한명보단 약할지라도 능력을 통해 한층 더 공격적으로 변한 금속의 타격음은 제법 묵직하게 들려왔다.
무엇보다 그녀 역시 그들와 같은 곳에서 구르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마다의 약점이 어딘지도 나름대로 잘 꿰고 있었다.
단지 다른점이 있다면, 마치 부위파괴 기믹이 있는 보스몹을 상대하듯 한부분씩 순차적으로 집요하게 노리는 점일까?

하지만 동시에 그녀는 자신의 토끼도 돌보아야 했다.
그녀야 전치2주라는 정해진 규율을 철저하게 지키려 하지만 참지 않는 토끼의 분노는 그런 인간이 정한 규칙에 얽매일 필요가 없이 반드시 물어뜯고 보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토끼의 공격이 그렇게까지 치명적이진 않다고 해도, 행여나 급소를 노리거나 하는등의 영 좋지 않은 이슈로 2주하고도 1일이라던가 그 이상의 일수를 채우고 싶지 않았기에...

누가 그랬던가? 토끼가 자기방어적 성향이 강하기에 언뜻 소극적으로 보일뿐이지 사실은 꽤나 공격적인데다 반드시 풀만 먹는건 아니라고,
하물며 유전자에 각인된 본능이 여느 동족들보다도 더 강하게 발현되어있는 토끼라면 어떨까?

작게 찢어진 옷가지들과 그것과 딱 맞아떨어지는 동물에게 물린 자국이 남은 채 의식을 잃고 연행되는 스킬아웃들은 대부분 그녀의 토끼가 원흉이었다.

"...가끔은 오레오가 헐크처럼 보임다.
엄청 작고, 초록색도 아니지만여."

-흥-

입을 오물거리며 옷조각 같은 이물질을 뱉어내던 토끼는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건물 옥상에서 머리를 박은 채로 부들거리는 한명의 머리카락을 한껏 물어뜯다가 뒷발질을 했고 이미 쓰러져있는 한명의 바지에 자신의 승리를 상징하듯 영역표시를 하고서 짧게 흥흥거리며 머리를 치켜올렸다.

"그나저나 그 승모근은 어띃게 키운 거에여? 갑자기 운동하고 싶어짐다."

-흥-

"아, 먀남다... 오레오도 일단은 여자애지여..."

835 동월주 (Jxb50iq6Fk)

2023-11-17 (불탄다..!) 21:56:28

(집들어가는길에 떨면서 죽어가는중)
살려줘 으아으아아아가으윽

다들 좋운 밤 보내고 계신가요!!!!!

836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1:56:29

>>829 >>831 (절망)

>>831 좋아아아아아.........! 대충 싱크빅이 생각났으니 지나가는 여로를 소환해보겠다. 여로땅 여장은 좋지만 그거 안되잖아! ㅋㅋㅋㅋㅋㅋㅋ

837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1:57:29

어서 오세요! 애린주! 동월주!! 저는 그럭저럭 편안한 밤을 보내는 중이랍니다!

838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1:58:05

다등 어서오고
오레오는 오늘도 귀엽다

839 청윤주 (JlopE0VpEU)

2023-11-17 (불탄다..!) 21:59:08

오레오도 스킬아웃 한명은 쓰러트릴 수 있는 수준이란 건가요? 그리고 메모리카드는 과연..?

840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1:59:15

다들 엇솨아아아앗

841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2:00:23

동월주랑 소예주랑 캡틴이랑 혜우주랑 아무튼 다들 안뇽~~~~~~~~~~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838 아냐! 시크한 도시의 혜우우가 더 귀여워!

842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2:00:26

다들 어서 와!

동월주는 추운 밤인 것 같은데ㅋㅋㅜ 얼른 집 가서 따뜻한 이불이랑 만나자구~

843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02:39

>>841 시크한 도시의 혜우우요? 그런게 어디있죠? 제 눈엔 귀여움 무하한의 오레오와 그 주인 애린이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844 소예 - 여로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02:45

음지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이 식물들은 양지에서 자랄 수 없는 환경으로 인해 음지에서 자라는 것으로 적응해버렸고, 종래에는 양지에서 자랄 수 없는 식물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햇빛을 받으면 죽어버리고 말아요.

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냐면요. 제 눈에 이끼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왜 이끼가 보이냐면요....... 제가 체육 창고 안에 갇혔기 때문입니다!

“호,혹시 밖에 누,누구 없어요?! 여,여기 사람이 갇혔어요!”

저는 쾅쾅쾅 철문을 두드리며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연유는 커리큘럼에 필요한 물품을 가지러 체육창고에 갔다가 농구공 바구니를 엎어버렸고, 그 농구공들이 굴러가다가 창고 문을 바치고 있던 도어스토퍼를 건들여 창고 문이 저절로 닫혀버렸기 때문입니다. 하필이면 그 창고 문을 고정해두었던 이유가 그 문이 고장났기 때문이었어요!

누군가의 모략 같은 것이나 괴롭힘으로 생각할 수는 있지만 전혀 아닙니다! 저는 나름 착하게 살았다고요.

845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04:06

이렇게 되면 제가 미리 예고한 극하드모드에 따라올 수 있는 스테이터스가 된 이들을...신청하는 사람에 한해서 가능한가, 가능하지 않은가를 말해볼까 하지만...

극하드모드 따위에 오고 싶은 이가 있을까요..(갸웃)

846 청윤주 (JlopE0VpEU)

2023-11-17 (불탄다..!) 22:05:17

>>845 청윤이는 당연히 가..도 될려나요? 가긴 갈 것 같은데 계속 하드모드만 뛰게 하는 것도 좀 그렇고

847 동월주 (Jxb50iq6Fk)

2023-11-17 (불탄다..!) 22:05:48

>>845 해보고 싶은데, 동월이 가능한가요? 🤔🤔

848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2:06:55

>>839 청윤주 아뇽~ (담쓰담쓰담쓰담쓰)
평범하진 않지만 그래봤자 오레오도 그냥 토끼 아닐가... 사람 한명 쓰러뜨릴 정도면 최소 댕댕이급은 되어야... 🤔🤔🤔🤔🤔
점례가 탱딜하는동안 짤짤이 넣으면서 혼란 거는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840 햐주도 안뇽~ (와바바바바박)
히히, 오늘은 내가 참취지롱. :3

849 소예 - 훈련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07:08

>>0

이론 공부도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식물에 대한 지식은 연산 능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더욱요.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새로운 식물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즐겁습니다. 하지만 이론적인 부분은 조금 지루하기도 해요. 어렵기도 하고요! 외워야 할 것도 너무 많습니다! 차라리 식물백과를 읽을래요!

“집중!”

“ㄴ,네에ㅡ.”

제가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언니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850 청윤주 (JlopE0VpEU)

2023-11-17 (불탄다..!) 22:08:03


>>848 잠시 순간 오레오가 만랩토끼인 줄 알았어요..!

851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09:45

>>846 일단 극하드모드에 들어올 수 있는 스테이터스는 된다고 하네요.

>>847 동월이의 경우는 아마 스테이터스가 될 것 같네요.

852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2:10:07

이레주 안뇽~ (와바바바바박)

>>843 스으으으으읍... 내 눈엔 시크한 도시의 러시안블루 혜우우와 고양이 그 자체인 혜우주가 보이는데... 스으으으으읍... (?)

>>845 그래서, 조건이 어떻게 됩니까? (겐도 포즈)

853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10:25

애린주 안녕안녕

일단 소예는 3렙부터 달성을 해야........ 아니, 일단 진행에 참여부터......... 아니, 소예의 성격부터.........(왠지 소예는 막 나서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

854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11:17

>>845 혜우는 가능한가?

>>852 어라 내가 고양이가 됏어...? (왜 들켰지)(?)

855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2:13:27

극하드모드 완전 관심 있지만~ 조건이 되든 말든 어차피 이레가 안 갈 것 같군🤔

856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15:28

>>780 저지먼트 터줏대감(아님) 부장이니까 반으미 다를줄 알았는데!

857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16:23

아지 가능한지는 궁금해

858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16:25

>>852 조건은 전투에 적합한가, 용기가 있는가, 레벨이 적합한가 등등으로 다 따지게 된답니다.

아무래도..정말로 위험한 극하드니까요. 이전에 청윤이가 갔던 곳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옆눈)

>>853 그렇다보니 소예는 아쉽게도.. 조건 달성이 안 될 것 같네요...8ㅁ8

>>854 혜우는 조금 아슬아슬한 선에 걸쳐져있다는 느낌이라서... 하지만 될 것 같긴 하네요.

>>855 ㅋㅋㅋㅋㅋㅋ 이레도 조금 아쉽지만... 아무래도 성향이 성향이다보니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859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16:55

>>857 아지는 아마 조금 조건에 적합하지 않을 것 같네요. 많이 아쉽긴 하지만 말이에요.

860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17:05

여로는 이전 일상때문에 막힌건가?

86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17:42

>>859 오 이유가 뮈지?

862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18:15

아지주 어서와
위에 봤어?

863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18:42

아니
다시 내놔

864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18:54

>>858 어떤 면에서 걸처져 있는거야? 전투적인 면?

865 철현주 (V3d634QqtI)

2023-11-17 (불탄다..!) 22:19:43

하드모드 기대도 안하는 철현주

866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2:20:34

아마 하나냥은 둘 다 같이 있으면 남은 애들은 어떻게 하나면서, 은우니깐 믿는다 하면서 안 갈 듯..,!(쫄은 거 맞음

867 철현주 (V3d634QqtI)

2023-11-17 (불탄다..!) 22:21:12

야근 중이어서 슬푸다..

868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21:27

>>863 하하하하하
못본사람 적당히 모이면 생각해보겠다

>>865 철현주도 어서오고

869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21:35

소예랑 리라의 사탕나무ㅈ 보면서 생각했다... 딸기맛은 남겨놓자고...까치를 위해 남겨놓는 감나무의 맨위쪽 홍시처럼

870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22:01

>>866 쀼장님 쫄? 쫄? 아 쀼장 감다뒤 아 (깐족깐족)

87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22:07

철현주 하이

872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2:23:16

철현주 어서 와! 이 시간까지 일이라니 고생이네ㅜ

오.. 한양이 쫄았다는 건 좀 의외🤔

873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23:27

>>866 근데 안가주면 사실 우리가 든ㄷㅡㄴ함
정하가 은우랑 순찰돌먼 전력낭비라 한거랑 같은 ㅇㅣ치로

874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23:38

철현주 어서와~~! 야근 힘내에~~!

>>869 (그리고 소예가 따먹었다)

875 청윤주 (JlopE0VpEU)

2023-11-17 (불탄다..!) 22:23:54

어쨌든 제사 때문에 다녀올게요!

876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2:24:12

>>870
한양 : (빠직) 은우. 같이 가. (자극 성공

877 철현주 (V3d634QqtI)

2023-11-17 (불탄다..!) 22:24:21

헤우 아지 이레 소예주 안녕!!!!!!!!!

878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2:24:32

다들 안녕인겨!

879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24:38

>>874 (구여워)
아니 누가먹으래ㅋㄱㅋ

880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22:24:46

동월의 오늘 풀 해시는
가장_싫어하던_시절의_자신을_꿈_속에서_본다면_자캐는
" 뭐야! 도플갱어다!!! 너 이자식 괴이냐!? "
" 어 뭐야 좀 어려졌다!!!! "
" 역시 괴이구나!!!! 썰어버린다!!!!!!!!!!!! "

자캐가_넌_태어나서는_안되는_아이였어_라는_말을_듣는다면
" 근데 태어났네. "
" 태어나선 안됐으면 난 왜 여깄냐? "
" 저지먼트 애들한테 싸인 받아와. 그럼 죽어줄게. "

자캐가_잃고_싶지_않아_하는_것은
" 너, 나, 그리고 우리. "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81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25:15

>>861 굳이 이유를 말하자면 아지는 버틸 수 없을 거라고 은우는 판단할 것 같네요.

>>864 전투적인 면이라기보다는... 음. 애초에 가서 버틸 수 있을 것 같은가, 없을 것 같은가를 은우가 지금까지의 진행이나 기타 등등으로 보고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865 어서 오세요! 철현주. 철현이는..일단 레벨이..(옆눈)

>>866 ㅋㅋㅋㅋㅋㅋ 물론 한양이는 아마 무난하게 들어올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요.

하지만 은우와의 판단과는 별개로 누가 들어와도 어려울 거에요. (옆눈)

882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25:44

청으ㅜㄴ주 다녀와
우리집안은 나만빼고 기독교
제사를안지낸다는 말이다 하하

883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25:49

청윤주 다녀와

884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22:25:50

>>851 🤔🤔🤔🤔 내일 진행에 참여란다면 해봐야겠군....

885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22:26:10

청윤주 다녀십셔!!!!!!!!!!!!!

886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26:22

다녀오세요! 청윤주!!

>>880 아..이게 바로 만물괴이설인건가!! (아님) 으아...누가 동월이에게 태어나면 안된다고 하고 있어요! 용서 못한다!! (부들부들)

887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2:26:23

>>850 몬티파이튼의 성배도 재밌지! >:3!
하지만 오레오는 캐르바노그 동굴을 지키는 토끼가 아니니까 만렙도 아니다~
게다가 인첨공엔 신성한 수류탄도 없지! (?)

888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26:50

>>880 과거의 자신을 썰지마 이자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9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2:26:51

다녀오는겨 청윤주!

890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27:01

내일 캡틴 진행 없어요.
내일은 부캡틴의 이벤트에요.

다음주가 스토리에요!

89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27:29

말랑말랑해보여서ㅈ그런가보군.....

아지는 동월이 죽이는 서류에 ㅅ8사인하라고 하면 끝까지 안해주교 도망다니겄지

892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28:03

근데 선택지는 있지만 진짜로 권장하진 않아요. 은우도 오지 말라고 일단은 이야기할테고!
고르면... 일단 은우 쪽은 무슨 일이 있는가... 그리고...(이하생략) 뭐 그렇습니다.

893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2:28:39

극 하드모드!

보내고 싶진 않지만 보낼 수 있는가 궁금함(?)

894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28:44

저말은 gm어로 뭐지?

895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28:54

하드모드 따라가서
적장 회복시켜보고싶다
반응 궁금해

896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29:34

>>895 무냐고ㅋㄱㅋㅋㅋㄱㄱㅋ

897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29:53

>>893 이경이는...아마 가능할 것 같네요.

>>895 오. 여기에 스파이가 있군요. 잡아라! 잡아라!

898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2:30:56

청윤주 다녀와~

>>880
과거의 자신을 없애면 현재의 동월이는 어쩌려고ㅋㅋㅜ 잃고 싶지 않다는 건 역시 전에 말했던 지켜야 한다는 것의 연장선이려나

899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2:30:58

>>8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신자다!!!

900 여로땅 - 은우센빠이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22:31:25

"아무 짓도 안해요- 하지만 깨워달라면 깨워주죠-?"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과자를 마저 전부 먹어치웠다.

"걱정마세요, 부장님. 이것만큼은 말할 수 있어요."

그것만큼은 진심이었다. 그렇기에 여로는 담백하게 사실을 말하기로 했다.

"저지먼트에게 해가 되는 일은 안해요- 죽을 생각도 없는 걸요-"

여로가 말했다. 그가 고개를 갸우뚱 모로 기울였고 슬쩍 웃었다. 그것만큼은 거짓말이 아니었다.

"부장님이 저지먼트를 믿는 것 만큼 저도 저지먼트를 믿고 있어요."

901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22:31:53

다들 어서오구!!!

902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2:32:00

>>899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박하다

903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2:32:06

>>858 확실히 전투에 적합한지부터가 애매하군... 🤔🤔🤔 점례는 직접적인 화력공세라기보단 간접적인 전투보조 느낌이니깐,
아무리 성깔이 토끼같아도 함부로 깝치다가 이놈 당하고 토끼고기가 되어버릴수도 있겠징...

>>880 담백한 월월이~~~ (와바바바바박 쓰담기)
그나저나 누우가 가암히 월월이한테 그런 나쁜말을 해! 엉?? (토끼 붕붕)

904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32:30

situplay>1597009082>811 신경쓰인다

청윤주가오면 해명시켜야겠어

905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2:32:33

앗 잘못 달았네 >>895 였다

906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33:14

>>9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7 세나주 (YURNoTus0.)

2023-11-17 (불탄다..!) 22:35:35

세나주다욧~~~~ ><

908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22:35:54

>>886 그것이, 괴이니까. (끄덕) (?)
여담이지만 은우는 저런 서류 가져가면 상대를 날려버릴 것 같다는 적폐캐해가 있어요... 🤔🤔

>>888 핫하하 하지만 괴이라면 썰어버리는 남자가 동월이다!!!!!!!! (복복복복복복) 혜우우는 저런 서류 받으면 어떨게 하나요!!!!!!! 월월이가 저지른 짓이 있으니 작성하려나!!!!!! (그럴리가)

>>890 앗, (숙연) 그럼 다음 진행.... (옆눈)

>>898 그치만 이녀석 괴이증후군(?)이라 수상하다 싶으면 괴이로 변질시키는걸요... 🤔🤔
넵! 월월이 자신한테는 지켜야 할게 많으니.... (널부렁)
여담인데 이레는 저 서류어떻게 할까요? 👀

909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35:56

소예가 부실들어왔는데 아지가 벌떡일어나서 어서오세요~ 하면 반으어땠을까

910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36:15

새나주다
세나주 하이

911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22:38:00

세나주 어섭셔!!!!!!!!!!!!!!!! (슬라이딩)

>>903 (파란 털뭉치가 돼버린 월월이) (버리기) (?)
꺄 아 악 플라잉 토끼다!!!!!!!! (??)
애린이는 저 서류 뭔가 갖다주면 헤~ 하고 멍하니 웃다가 쫓아내거나 그냥 나가던가 할것 같다는 적폐캐해가.... 🤔🤔(너무 적폐임)

912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38:57

>>909
소예 : (당황)(놀람)(고장)이,이,이리오너라(?)

913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39:12

세니주 어서와~

914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39:17

저지먼도 부연들에게 목숨을 맡기다니
윌월이 신뢰 너무 ㅇ무거운거 아녀?

915 은우 - 여로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39:24

"나로서는 너 자신도 해가 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죽을 생각은 없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패로 써도 된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모순이었다. 그만큼 방금 여로가 말한 자신을 패로 써도 좋다는 말이 임팩트가 컸던 것이 아니었을까. 정말로 빤히 바라보긴 하나, 굳이 무슨 말을 더 하진 않으며 은우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여기서 더 무슨 말을 해도 결국 되돌아가는 것밖에 되지 않고, 같은 말의 반복이겠지. 그렇게 생각했기에 그는 지금 당장은 무슨 말을 더 하거나 하진 않았다. 하지만,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너 자신도 믿었으면 좋겠어."

말을 마친 후에, 그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조금 몸을 풀기 위함이었다. 이어 켜져있는 노트북을 닫고, 그는 쭈욱 기지개를 켰다. 슬슬 움직여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문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려고 했다.

"잠시 자리를 비울게. 날 찾는 이가 있다면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해줘."

그리고 너도 쉬고 싶으면 푹 쉬고... 그렇게 말을 하면서 앞으로 걸어가려던 도중, 그는 이내 피식 웃으면서 여로를 바라봤다.

"...너도 저지먼트고 내가 책임져야 할 부원이라는 점. 잊지 말길 바랄게."

/슬슬 이 일상을 마무리지어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중요한 것은 다 나왔으니! 아무튼 막레를 부탁할게요!

916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41:08

>>907 어서 오세요! 세나주!!

>>908 날려버리진 않을 것 같고, 그냥 눈앞에서 서류를 보란듯이 찢은 후에 버리지 않을까 싶어요!

은우:...이런 쓰레기는 바로 처리해야지. 안 그러니? (싱긋)

917 세나주 (YURNoTus0.)

2023-11-17 (불탄다..!) 22:41:21

헤헤 밍나 반갑다요~~~~

918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42:14

>>9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도 당황하고 고장날거 같은데
정신 빨리 차리고 네이 마니임 해줬으면 좋게ㅛ다 ㅋㅋㅋㅋㅋㅋ

919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2:42:18

세나주 반갑다요!!

920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22:42:43

>>914 월월이 생각으로는 '너희들은 나(동월)을 죽게 하지 않을거야' 가 아니라... '너희들은 사람을 쉽게 죽게 하지 않을거잖아' 라는 의미의 신뢰지만요!!!!!!

>>916 역시 쿨시크뷰티풀 은우인가... (?) 부장넴 고마워요 이런 푸딩을 만드는 월월이라도 살려줘서.... (??)

921 여로땅이다! - 소예챤이다!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22:42:58

"어라-?"

문득 들려오는 소리에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거기 누구 있어-?"

사람 목소리가 들리기에, 그는 창고 문에 대고 외쳤다. 일단 구해줘야 했긴 했다.

"사람 있어-? 사람이야-?"

그럼 유령이겠냐.

922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2:42:58

세나주 어서 와~!

>>908
이레는 부탁 거절하는 법을 모르지🤔 시키는 대로 냅다 사인하려다가 뒤늦게 나쁜 일이라는 거 깨닫고 써놓은 첫글자 덧칠하고 도망갈듯?

923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2:43:14

세나주 안뇽~ 간만이군아~ (와바바바바바박)

>>911 적폐인데 너무 잘 맞는 건에 대하여... 🤔
받고, 아마 저기압인 점례면 서류를 먹어버릴지도 몰라. (?)

924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43:40

>>920 하긴 그건 아지도 그래
딱히 저지먼크 부원들한테만 그러는 건 아니지만

925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44:23

드디어 폰을 되찾았다... 하지만 너무 졸린 시감이야
수다떨다가 가야지

926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2:44:33

>>880 너, 나, 우리.

크읏... 찢었다!
동월이 간지는 진짜 쩐다고 생각해요!

927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44:57

>>918 둘다 당황해서 얼굴 빨개진 채로 어버버 하다가 서로 평범하게 인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8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45:02

그치만 메탈슬러그 2인플 하다가 갑자기 아군 때려보고 싶고 그렇잖아
나만 그런가

>>908 서류? 무슨 서류?

929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2:45:08

최이경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소중한 사람이 자신을 해하고자 하는 걸 안다면?」
-자살희망자는 아니므로 일반적으로는 거절하나..
-이유에 따라 납득한다. 그의 저울추는 대게 자신이 가볍다.
-그러니.. 그래야만 한다면 목숨마저.

2. 「계란 프라이는 완숙? 반숙?」
-별로 관심없다.
-단 것은 좋아하지만 사실 입맛은 먹을만 하면 뭐든 먹는다에 가깝다.

3. 「어릴 적의 장래희망을 어른이 되서 들었을 때의 반응은?」
-어릴 적의 장래희망이 딱히 없었다.
-그러니 동생의 삶이 아름답길 바랄 뿐이었다.
-허나 그마저도 이제는 무의미하니
-조용히 눈을 감고 말겠지.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930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2:45:44

이경주 아뇽~~~~~~~

그리고 아지주는 졸리믄 얼렁 ZARA

93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46:44

>>927 인사하고나서 아지는 웃음 터질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932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2:47:05

>>925 (복복)
늦지 않게 자라!

933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48:33

>>929 .....어째서 우리 저지먼트에선 이리도 자신의 목숨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이 천지인가...(흐릿)

934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48:56

>>928 그거 아군 때려지던가
너무 오래전에 래서 기억이 안나는군
기억에 남아있는건 에리 애벌레 사망모션 뿐

935 소예 - 여로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49:19

“네,네!”

사람입니다! 사람이 있어요. 목소리로 들어서는 아마 학생인 것 같지만요! 목소리가 조금은 익숙합니다.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목소리인데 누구인지 모르겠어요.

“사,사,사람이에요!”

사람이라뇨!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란 말인가요. 혹시 이 창고에는 괴담이 있는 것일까요? 창고에 갇힌 학생 유령 같은 것 말이에요! 헉, 무섭습니다.

“가,갇혀있어요. 무,문 좀 열어주시겠어요?”

하지만 밖에서 문을 열려고 해도 열리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936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50:53

>>930 기다려봐 애린주랑 좀만 더 놀고(꽈악)

>>932 (맞복복) 네입

이경이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희생할 것 같은 캐릭터 원탑

937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51:25

이경이 진단 왜이렇게 짜요?(눈물밥)

>>9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소예만 어버버하다가 "우,웃지마ㅡ!"하고 빽 소리 지르겠지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아지주 졸리면 자라(마치총)

938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22:52:10

>>922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뭔지도 모르고 싸인해버리면 어떡하니 이레야ㅠㅠㅠㅠㅠㅠ (동월:(상처))

>>923 그걸 먹는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점례야 우리 맛있는걸 먹자.... 오레오도 같이 먹을 수 있는거 (??)

>>924 아지는 기본적으로 사람좋아하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걸까요? 🤔

>>926 그치만 얘는 하프보일드라 반쪽짜리 간지인걸요? (동월이 본다) (안본다)
오히려 그래서 간지가 부각되는걸까... 🤔🤔

>>928 오우 설명이 없었구만...
진단에 나온대로, 동월이가 '날 죽이려면 저지먼트 애들한테 싸인받고 와라' 한거에서 싸인받을 서류를 말한겁니당!!!

>>929 어... 이경아??? 목숨을 가볍게 하면 안되는데....?? (어질)

939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52:43



>>934 역시 아지주
그말 할줄 알았어

940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2:52:46

서한양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의 노력이 아무런 평가도 받지 못했을 때의 반응은?」

"제 노력이 부족했네요."

2. 「약속이 있어 서둘러야 할 때 중요한걸 놓고 왔다고 깨달았다면?」

"미리 연락을 해서 양해를 구한 뒤에 다시 돌아가서 챙겨요."


3. 「별로 선호하지 않는 취미 활동을 집요하게 권유받는다면?」

"얼마나 집요하냐가 관건이네요. 일단 상대가 올바르게 판단하게 하기 위해서 명확하고 정중하게 싫다고 해요. 걸리적거리지 않을 수준의 집요함이면 그저 웃으며 넘길 뿐이고, 신경에 거슬릴 정도면 언성이 조금 올라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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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2:53:26

>>933 ...과거 때문에?
정상적인 삶을 산 애들이 몇이나 있나..

>>936 원탑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937 애가 하얀 만큼 소금덩어리라(???)

942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54:09

>>938 (쑻)표정으로 째려보고 뺏어서 부장한테 이르러갑니다

943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2:55:07

수경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연극과 영화. 선호하는 것은 어느 쪽?」
둘 다 그다지..이긴 하지만 연극은 가까우니까요. 꼭 골라야 한다면 영화?
극장괴담 주인공 될 수 있으니까 둘 다 딱히...일것같은 느낌이네요.

2. 「어제까지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면?」
겉으로는 별 감정없는 것처럼 평소처럼 굴지만 속이나 뒤편으로는 좀 걱정하고 찾으려고 노력할 것 같은데요.

3. 「맛있는 음식과 맛없는 음식 중 하나를 양보한다면?」
겉보기에도 차이가 나면 맛있는 걸 양보해 주겠지만 차이가 없으면 구분을 잘 못해서 아무거나 양보해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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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2:55:09

>>938 마냥 하드보다는 하프보일드가 더 좋아!

자기 목숨을 안 챙기는 건 아니니까 괜찮아요!

>>940 무척 온건하고 상식적인 대답들이 정석적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신경에 거슬릴 정도면 언성이 조금 올라가겠네요. << 올라가는 게 언성 뿐일까???

945 세나주 (YURNoTus0.)

2023-11-17 (불탄다..!) 22:55:27

동월주 이레주도 안녕이에여~~

>>923 애린주 ㅜㅜㅜㅜ 안녕하세여! 글구 늦어서 미안해여.....
답레는 situplay>1597008088>788 여기에 써뒀어여
하지만 제가 말 없이 쉬어버린 것두 있으니까.... 넘 늦은거 같으면 파기해두 되여

946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2:55:42

전소예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필요하다면 자기 자신을 속일 수 있는가?」
이미 소예는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다.

2. 「싫어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부정적인 짓을 하면?」
소예는 보복할 생각보다는 그 사람을 피해다니는 쪽에 가깝고, 자신이 해코지를 당한다고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아마 없을 것 같아.
하지만 자신의 선 안에 있는 사람에게 해코지를 한다면 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타입.

3. 「외로울 때에 누구에게서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잠을 자는 편! 잠이 오지 않으면 연락할 수 있는 사람에게 먼저 연락을 시도한다. 시도했는데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다시 잠자기를 시도. 자고 일어나면 모든 것이 괜찮아 질거야. 라고 생각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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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56:54

>>940 이렇게 보면...참 차분하지만 한순간에 확 돌변해버리는 반전 매력..한양이... 이게 또 하나의 매력입지요!

>>943 극장괴담...ㅋㅋㅋㅋㅋ 그게 뭐예요! 안된다! 그건!! (흐릿) 아무튼 이러니저러니 해도 역시 소중한 것에 대해서는 진심이로군요. 수경이도.

948 리라 - 동월 (8bdDgB.i1.)

2023-11-17 (불탄다..!) 22:57:27

동월의 말이 맞다. 목화고등학교의 환풍구는 모두 기계식이고, 설령 그게 이 소리의 원인이라고 해도 이상하다. 환풍구로 드나드는 공기의 소리가 이렇게 클 리는 없으니까. 말도 안 된다. 의도도 모르겠고—의도적으로 구축된 환경일 리 없어 보이긴 하지만—원리도 모르겠다. 짐작 가는 게 하나도 없는 환경은 무지에서 비롯한 공포심을 불러 일으키고, 그건 결국 공포영화에서 가장 먼저 죽는 인물이 하는 짓을 시도하게끔 만들고 만다.

"이게 뭐야."

발 들이자마자 보이는 건 난잡하게 묻어있는 검은 자국들이다. 잉크인가? 리라는 고민하다가 겉옷의 옷소매로 손을 가리고 몸을 낮춰 바닥의 자국을 쓸어본다. 새까만 가루가 묻어나온다.

"가루, 아니. 액체가 굳은 건가?"

뭔지도 모르는 와중에 위험천만한 짓이었지만 위험을 따지고 행동하기엔 이미 이곳에 제발로 발 들인 것부터 한계를 넘은 거다. 리라는 얼굴을 찌푸리고 다시 몸을 일으켰다. 어쩌면 이게 문제였을 것이다. 계속 동월을 주시하고 있지 않았던 것이.

"잠깐만, 너 지금 뭐 해...!"

고개를 들자마자 방음재 타일이 거칠게 뜯겨 나가는 소리에 더불어 바람이 불어닥친다. 좁은 곳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의외로 봄의 향기를 품고 있다. 그건 이게 바깥에서 들어온 공기라는 뜻이겠지. 하지만 경로를 살필 수는 없을 것 같다. 엄청난 열기와 에너지를 가진 무언가 때문에 뚫린 듯 한 구멍은 부스의 벽, 그리고 커리큘럼실의 내벽까지 부숴놓은 채 깊은 암흑 구덩이를 형성하고 있었으니까. 이 정도로 파손됐는데 외벽에 금 하나 가지 않았다는 건 좀 이상하지만 어쨌든 사람이 들어가도 될 만한 모습은 아니다. 마치 무저갱 같은.

깊은 곳에서 오래된 탄내가 올라온다.

"바닥에 이거... 재... 인가 봐."

더럽혀진 소맷자랏을 바라보던 리라는 문득 동월에게 다가가 팔을 살짝 붙든다.

"나가자."

손끝이 살짝 떨린다. 리라는 일단 저 정체모를 구덩이에서 멀어지고 싶었고, 멀어지게 하고 싶었다.

949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2:57:39

이레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필요하다면 자기 자신을 속일 수 있는가?」
못한다.
거짓말하면 티가 많이 나는 편이고, 애초에 스스로를 속인다는 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2. 「약속에 자주 늦는 상대방이 자신의 지각에는 화를 낸다면?」
과거야 어쨌든 지금 지각이라는 잘못을 범한 건 자신이라는 것에 중점을 맞춘다.
상대가 화를 내지 않길 바라며 기분이 풀릴 때까지 사과한다.
필요하다면 식사를 대접하거나 선물을 사줄지도?

3. 「손톱을 깎을 때는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가?」
손톱깎이.
그외에 손톱을 깎을 수 있는 도구가 있다는 생각 자체를 안해봤다.

#당캐질 #shindanmaker

950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2:57:49

몰려오는 진단에 행복하게 묻혀죽겠습니다... (반응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뜻)

951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2:57:57

>>946 ...음.. 뭘 속이고 있으려나...(빤히) 으악... 누가 소예를 감히 해코지를... 은우와 세은이를 보내야겠어! (안됨) 음..그리고 잠... 뭔가 살짝 현실을 회피하는 그런 느낌이 살짝 드네요...(흐릿)

952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2:58:14

>>937 마니임 언성을 높이시면 아니되옵니다아아 하면서 놀리겠지... 자기가 먼저 시작했다는건 까먹고...
어억(마취총 맞음) 이제 소예주가 내 목소리 흉내내서 사건의 범인을 밝혀쥬는건가(??)

>>938 응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을 죽이길 싫어한다고 믿을테니까

>>939 믿음과 신뢰의 아지주입니다

>>940 그럼 한양이는 어느쪽이야
열심히 하면 된다 / 열심히가 아니라 잘해야 한다

953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22:58:30

다이스가 키운 왕 거대한 스노우볼
🫠

다들 안녕 집에 가고 싶당...

954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2:58:37

류애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로_짧은머리는_길게_긴머리는_짧게
- 점례머리 짱짱 긴데 가끔은 똑단발로 쳐보고 싶은 기분이 들엉... 근데 점례에게 있어서 머리카락을 자른단건 더이상 기억에 얽매이지 않는단 뜻이니 과오를 전부 청산했거나 아얘 전부 망각하고 나락으로 가는 루트 아닐가... 🤔🤔🤔
애린주는 해피엔딩광공이니 점례는 언제나 해피하겠지만 인첨공이 억까하면 if도 나올수 있겄지...

자캐가_보내는_답장의_내용
- [오]

[그래서, 그거 맛있슴까?]

[튀기믄 무슨 맛 날까여?]

기본적으론 단타지만 답장에 어느정도 텀이 있는 편,
하지만 SNS가 아닌 편지나 메일같은건 비교적 긴 편?

자캐의_이름을_정하게_된_계기
- (대충 아직 밝힐수 없단 내용)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류애린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 겉으로 드러내는 편인가?」
- 나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지만 눈빛은 솔직해서 간단한 반응 정도는 드러난다~~
평상시엔 아무런 광택도 없이 죽은눈,
긍정적일 땐 별무리같이 흩뿌려지거나 빠르게 훑고 지나가는 눈빛
부정적일땐 동공에서부터 빨려들어가는듯한 검은 기운? 🤔

2. 「무언가를 기른다고 한다면 식물파? 아니면 동물파?」
- 이미 오레오라는 동물이 있서!

3. 「가까운 사람의 부정적인 소문을 듣게 된다면?」
- 오~ 하고서 그냥 넘기는 정도? 🤔
들어봤자 어따 쓰겠누,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오늘 진단은 맛있당.

955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2:58:41

아무도 안 앉아있는 좌석인 거 같은데 가까이 가니까 누군가 앉아있다... 라던가요.
분명 불이 켜져있는 계단이 텅 비어 있는데 누구랑 부딪힌다거나... 라던가..

그런 게 일어날 것 같아서요(?)

956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3:00:06

>>943 극장 괴담의 주인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경이.. 겉은 쿨한데 속이 좀 말랑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뽀담해주고싶어..

>>946 '이미 소예는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다.'
허어..
소예도 자기희생이 심할 거 같아서 좀 걱정이에요.... 외로울 때 저 말도 자기 속이는 거 같아서 아파..

>>949 첫번째 질문 소예랑 같은 건데 대답은 극과 극이네요..
이레.... 그럴 때는 화를 내도 좋을 거 같은데.....

957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00:25

갑자기 생각해보니까
은우 짬찬 부장인데 신입부원이 자기를 맞이하듯 어서오세요~ 하면 어이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까 신입부원이 어려워할 수도 있는 자기 반겨주는 것처럼 느낄수도 있는거잖아?
기특하지 않을까?

물론 실수로 한거지만

958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3:00:46

이경이 소금덩어리라니...........(눈물) 해염인가요 암염인가요(?)

동월이 늦었지만 나도 답해보자면 소예한테 그런 서류 들고 오면 확 뺏어서 구긴다음에 "이,이,이런 짓을 ㅇ,왜 하는 거에요!"하고 눈 뾰족하게 하고 화낸다!

하냐낭 분명 노력 열심히 했을텐데 그렇게 말하는 거 조금 가슴 아픔.......

수경이 진단 답 보면 은근 속정 깊어보여서. 혼자 끙끙 앓는 일도 종종 잇을 것 같음

959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00:52

어서 오세요! 리라주!!

>>954 그렇다면 가능하면 전자인 것을 바랄 수밖에 없겠네요! 그리고..눈빛...그렇군요! 눈빛을 잘 봐야하는거였어! 애린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ㅋㅋㅋㅋㅋ 부정적인 소문..그다지 신경 안 쓰는군요!

960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01:50

오 소예는 어느면에서 자신을 속이고 있는거지?
밝은 척하는건가...?

961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01:50

>>957 ....라기보다는 보통 후배가 선배가 들어올때 어서오세요...라고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흐릿)

962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3:02:51

>>954 나중에 상쾌하게 머리 똑단발로 자르고 오는 애린이 볼 수 있는 거죠?!
뭘 튀기나요 선생님 저도 궁금한데. 핸드폰(케이크)?
부정적인 소문 들어봤자 어따 써! 맞지!!

963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03:05

애린이 이름에 떡밪이 있구나

>>961 아니 그러네
이거 동기들한테만 물어봐야겠구만

964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3:03:49

>>944
눈썹도 같이 올라기긴 하것네..

>>947
어어..지킬 앤 하이드..!

>>952
전자. 일단 노력이 충족되어야 잘한다는 의견.

965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3:04:30

다들 안녕인겨!

966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04:48

>>952 (흡족)
새벽 중으로 연성 한번더 풀어주지

다들 어서와
진단재밌다

967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3:07:30

>>929
이유에 따라서 납득하지 말라구😭 좀 더 미련 가져줬으면 좋겠어.. 동생은 또 무슨 일이구.. 내가 정주행을 못해서 풀린 적 있으면 미안ㅜ

>>940
전반적으로 예의바르고 점잖은 반응! 주변에 있으면 편한 타입이랄지~

>>943
오 수경이 그래도 속으론 걱정하구나 티는 안 내도 은근 정 많은 편인 것 같아~ 게다가 맛있는 걸 양보한다니 착해

>>946
뭐지 소예는 또 뭘 숨기고 있는 거지🤔 신경 쓰여...! 본인보다 소중한 사람이 다칠 때 반응하는 편이구나 음 좀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기도~

968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3:08:37

>>951 (인첨공에서 너무 흔한 일일 것 같아 보내지 않은 비설을 봄)(안봄) 소예는 확실히 회피형이긴 하지.(끄덕)

이레의 소심함과 소예의 소심함은 조금 결이 다른 느낌~ 소예는 상대가 지각 자주 했는데 그러면 상대에 따라 툴툴거릴 것 같은 생각이 있어서. 이레 귀엽다....... 폭닥폭닥 해주고 싶어.

>>952 소예 : (부끄러움에 문닫고 도망)
아지주(를 흉내내는 소예주) : 범인은 바로.......... 나다!(갑분 자백)

점례 머리카락 엄청 긴 거 생각하면 머리 감을 때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

969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3:09:34

>>936 않이 웨 날 잡아여. 나 노잼데스. :0 (꽈악당함)(으앙 주금)

>>938 🤔🤔🤔🤔🤔🤔 오레오도 먹을수 있고 맛있는거...
서류 맞는거 같은데? (?)
그나저나 무어지, 무해뽀쨕 일상 굴릴때 오레오를 데리고 와달란 뜻인가? (?)
하긴, 유해뽀쨕일상 굴릴땐 안될거 같긴 해... 일단 점례가 오레오를 괴이에 들이려하지 않을거 같애...

그나저나 위에 그림 올라왔던거 못본거 같은데 울어도 되는 부분인가... (피눈물)

>>945 오어어! 답레가 있다요!! 요며칠 훈련갱만 하느라 제대로 정주행 못했는디! :0c
와랄라 해버리고 싶지만 아직 내 목이 낫지 않았으니 어쩔수 없군!
그래도 뭐 슬슬 막레 타이밍이 되기도 했으니 적당히 마무리지을 몇번정도는 핑퐁해도 되는거 아닐가...? :3c

970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10:47

아지 보통 부실에 선배가 들어올 때

친분이 있는 선배인 경우 : (이름) 형/누나다~ 안녕하세요~
친분이 없는 선배인 경우 : (이름) 선배(님) 안녕하세요~
동기인 경우 : (이름)이다아 안녕~

그날따라 왠지 반가운 경우: 맨앞에 <와아~> 가 붙음 좀더 반가운 경우 <야호~>

예시: 야호~ (이름) (형/누나)다~ 마침 (이름) (형/누나)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리고 박수 깔짝깔짝 치면서 무슨 생각했는지 얘기함

상대가 혜성이인데 그날따라 왠지 반갑기까지 한 경우: (일단 도도도 달려가서 팔잡고 부실 안으로 끌려고 함) 누나다~ 누나다~ 나 지금까지 무슨 생각하고 있었게에

971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3:10:52

(다들 소예가 속이는 것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어.....)
(이걸 진단이 찌를 줄이야)

972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12:14

>>964 한양이는 노력을 중요하게 쳐주는균... 노력해라 한아지(찰싹찰싹)

>>966 왜 흡족해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올리면 나 즈못봐... 못본다고...지금올려쥬ㅓ

973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3:13:04

연성이 막 흘러와서 행복하다~ 혹시라도 반응 빠진 사람 있으면 일부러 그런 건 아니야..!

>>954
헉 애린이 머리카락 지켜 이름엔 특별한 비화가 있는 걸까?? 오늘부터 풀릴 날까지 기다린다
오 눈으로 표현하는 감정 묘사 너무 좋다

974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3:13:54

수경 님께 드리는 문장

내가 당신 생각을 할 때 당신도 나를 생각할까. 아니겠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막막하지는 않을 것이다. | 전경린, 나비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아니었으면 좋겠다. 일지도 모르겠네요.

975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15:00

>>968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살짝 열고 달리기 속도높여서 소예 옆에서 나란히 뛰겠지... 아지 달리기 늘었다구 매일 이경이 조랑 조깅했다구
어디가~? 소예도 조깅 해~? 하고 짓궂게 물을 아지...

아니 믿었는데 소예주 나한테 누명을 씌우다니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969 나랑 수다떨어줘 나랑 놀아줘 나를 견뎌줘!!(???)

976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15:12

>>970 오...이건 컨디션이 괜찮으면 정말로 귀여운데 컨디션이 안 좋으면 괜히 귀찮고 짜증나는 스타일...하지만 그게 또 아지의 매력이니!!

>>974 ...음...(흐릿) 하지만 생각할 수도 있죠!

977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15:35

>>972 응 알아
알고 그런건데?
하하하하하
5분이다 https://ibb.co/QmS3TnQ

978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3:15:59

전소예 님께 드리는 문장

당신과 함께라면 그 어떤 재난도 불행도 아름답고 황홀하겠지 도무지 믿기지가 않아 이토록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니
| 아름답고 멋지고 열등한, 황병승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소예가 사랑에 빠진다고..........? 나도 믿기지가 않는다. 근데 소예는 확실히 사랑에 대한 로망이라던가 동경 같은 게 있어. 물론 아버지는 모르지만.

979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16:06

>>971 ㅎ와와 궁금한거시에요
>>974 왜! 맞았으면 좋겠어야지

980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16:45

천혜우 님께 드리는 문장

그만해. 친구 같은 건 안 해. 네가 옆에 있으면 너를 안고 싶고, 너를 갖고 싶어, 난. 그러니까 더 이상 장난치지 마. 아무 때나 손잡지 마. 곁에 오지 마. 두근거리게 만들지 마. | 스탠딩 에그, 뭘까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마구 할퀴어진 참치의 흔적)

98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17:34

컨디션이 안좋으면 규ㅣ찮고 짜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아지를 견뎌....

>>977 진짜 나쁘
(연성 봄)
혜우주는 천사야

982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3:17:45

>>975 아아악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까지 안하려고 했는데
소예 : (2층 창문으로 뛰어 내려서 나무 타고 도망가기)(?)

983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18:05

곡선이 참 아름답네요...

984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18:38

모두의 문장... 맛있게 념념하겠습니다! 념념념념...

985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18:51

>>978 소예... 그러다 나쁜사람한테 홀려서 따라가면 안되느니라...

986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3:18:53

>>974 >>980 수경이도 혜우도 뭔가 문장들 어울린다.......... 뭔가 혜우 문장 엄청나게 뭔가 뭔가야!

987 세나주 (YURNoTus0.)

2023-11-17 (불탄다..!) 23:19:14

>>969 헤헤 저어는 어느쪽이든 상관없다요~ 애린주가 좋으신 쪽으로 하면 될 것 같아여

988 한양주 (/og9yoT0Tw)

2023-11-17 (불탄다..!) 23:19:20

서한양 님께 드리는 문장

네가 뭘 아는데? 뭘 느꼈는데? 나였으면 더할 놈들이 가증스런 잘난 척들은. 나니까 내 지옥을 이만큼이라도 견디고 있는 거야. | 이응준, 그들은 저 북극부엉이에게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다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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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삶에 대해서 몰라. 또 너의 지옥을 알아줄 의무도 없지. 하지만 내가 너에게 손을 뻗어준 이유는 단지 당장 도움이 필요해보였을 뿐이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야. 너가 아니였어도 나는 손을 뻗었어. 너라서 도운 게 아니야. 나여서 도왔지."

989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19:34

한아지 님께 드리는 문장

온 우주를 비해도 모자람이 없을 사람아. 나는 멀찍이 네가 보이는 이 거리마저 사랑해. | 향돌, 변이.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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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냈는지 알 것 같다(?)

990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3:19:38

희야 님께 드리는 문장

어쩌자고 나는 당신을 사랑한 겁니까. 도대체 어쩌자고… | 김종원, 한 사람을 잊는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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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틀려먹었대요

안희야 님께 드리는 문장

모든 게 망가졌는데 왜 아무것도 무너져내리지 않지? | 김사과, 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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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991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3:19:43

>>985 오. 좋은데? 박호수 같은 인간에게 걸린다거나()

992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23:19:46

모두 안녕~~~ 위에 읽고 왔는데 극하드모드 못 데리고 가는 아이들도 있구나 😳 경진이 갈 수는 있을지 궁금해

993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20:07

>>9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천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6 그러게 근데 찔리긴 하네 ㅋㅋㅋ

994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3:20:48

흑흑 머야 앵커 답하려다 또 못봤서 흑흑

995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21:28

>>982 창문 바깥 보면서 기겁하는 한아지

o0O(소예 나무타기 잘하는구나...)(???)

함부로 놀리면 안되겠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나중에 카톡으로 아무렇지 않게 자기 밥 먹는거 사진보낼듯

996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3:21:56

한양이 훈련 읽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돕고 있었다..........!

아지 문장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진단 뒤에 사람 있어요(?)

역시 진단은 성을 붙여서 돌려야(?)

997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22:25

경진주도 어서오고
문장 진단 재밌다

998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22:54

>>991 안 좋아!!!

>>993 나를묶고가둔다면 사랑도 묶인채

999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23:22:56

장경진 님께 드리는 문장

미워할 게 뭐 있나요. 사랑했었고, 지금은 아닐 뿐이죠. | 허성욱, 어쩌면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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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1000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23:22

>>992 경진이는 조금 힘들 것 같네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경진주!

1001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23:23:2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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