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9082>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65.어떤 과학의 사경분쇄 :: 1001

이번에는 랑이! ◆TMmm6tsoPA

2023-11-16 00:27:08 - 2023-11-17 23:23:28

0 이번에는 랑이!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7:0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8088

543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2:56:28

>>538 이제 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썰면 몸 다치고 끈끈이는 끈끈이대로 맞고.... 기분이 굉장히 안좋을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좋은 성능)
>>542 굉장히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작은 1인분짜리 피자였지만 파스타까지 든든하게!!!!!!!!!!!!!

544 동 월 - 이리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3:05:54

일단 동월과 리라는 학교에 도착해서, 숨겨진 커리큘럼실이 있을만한 곳을 뒤져보기 시작했다. 다만, 벽 뒤에 숨겨진 공간이라 눈으로 보고 찾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리라는 벽을 두드려보기 시작했고, 포스트잇을 뜯어내기 시작했을 때 즈음에...

" 벽을 다 썰어보면 되지 않을까? "

라며 지옥참마도를 발도했다. 위험한 물건이긴 하지만? 사람이 아니라 벽한테 쓰는거니까 괜찮지 않나?
리라가 동월에게 안경을 건네지 않았더라면 아마 지옥참마도의 도신은 벽 속을 파고들었을테다.

" ....? 뭐야? 안경? "

동월은 리라가 무얼 하고있는지 보고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가 갑자기 안경을 건네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뭔진 모르겠지만 리라가 들뜬 모습이고, 이미 하나를 쓰고있는 상태였기에 동월은 별 의심 없이 안경을 받아 얼굴에 장착했다.

" 어, 응? "

안경을 쓰자 뭔가 흐릿하게 벽 너머로 보이기 시작해서, 동월은 신기하다는 듯이 안경을 썼다 벗었다 반복해본다.

" 난시 측정용인가? "

헛소리를 한번 지껄이고서, 다시 안경을 제대로 착용하고는 벽을 천천히 훑으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벽들과는 이질적인 흐릿함이 보이는 벽이 보여 그 앞에 멈춰섰다.

" 여기인것 같은데..... "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역시 뒤에 뭔가 있다 하더라도 벽이라는게 문제인걸까.

" ...이번에야말로? "

지옥참마도가 도신에 위협적인 전기를 흘렸다.

545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3:06:11

실시간 트롤링중인 월월이.... (흐릿)

546 수경 - 훈련 (r9jXCcAEl.)

2023-11-17 (불탄다..!) 13:16:46

>>0

"Listen to many, speak to a few...."
그것을 당신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수경은 압수해서 폐기예정인 것들로 자율적 커리큘럼을 행하려 시도합니다. 물론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닙니다. 가까이 대신 정밀하게겠군요.

//잠깐 갱신하고 가요.

547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3:17:06

수경주 다녀가십셔!!!!!!!!!!!!!!!!!!!!!!!

548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13:20:57

갱신만 하고!!! 이따 늦게 올게!!!!
밖에 눈 온다!!!!!

549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3:23:01

여로주도 다녀가십셔!!!!!!!!!!!!!!!!!!!!!

550 리라 - 동월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3:34:00

와.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 했다. 안경을 건네기 직전 귀에 파고든 목소리에 식겁한 리라는 조금 떨리는 눈으로 드러난 검신을 바라본다. 지옥참마도 맞네. 아니, 이런 데 쓰라고 만들어 준 게 아닌데... 물론 사람한테 쓰는 것보다는 낫지만...! 그렇지만!

"신기하지? 투시 안경이야. 아주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뭐가 있는지 정도는 구별할 수 있네~"

그리고 실제로 그랬다. 안경은 꽤 쓸모가 있었다. 막힌 벽은 당연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문제의 구간에 도달하면 귀신같이 이질적인 게 드러나 보인다. 약간 흐릿한 벽면을 마주하자 리라는 걸음을 멈췄고, 그건 동월도 마찬가지였다.

"그렇지? 이 뒤에 뭔가... 어?"

이번에야말로? 이번에야말로 뭘? 뭘?! 느긋하게 안경을 벗던 리라의 눈이 빠르게 동월에게로 돌아갔다.

"월아, 잠깐만. 너 이거 부수면 다시 붙일 수 있어?"

왠지 절대 아닐 것 같지만.
침착하자, 아직 안 썰었다. 아직은. 리라는 조심스럽게 칼을 쥔 동월의 팔을 붙들려 한다.

"들어가는 건 좋은데 저지먼트가 학교 기물 파손하면 징계 받지 않을까?"

최대한 합리적인 이유를 내세우며 당장이라도 썰어버릴 기세인 동월을 말려보려 했다. 그리고 포스트잇을 다시 꺼냈다.

"잠시만, 내가 여기다가 문 만들어 볼게. 만약 안 되면 그때는 네가 벽 갈라서 들어가는 걸로 하자. 어때?"

포스트잇에 급히 분필을 그려내는 동안 시선은 동월에게서 떨어지지 않는다. 리라도 성격이 느긋한 편은 못 됐지만 상대방은 그걸 뛰어넘을 만큼 급하다. 리라는 분필을 실체화 시켜서 동월의 눈 앞에 보인다.

"기다려, 금방 되니까."

대충 이 정도 위치. 벽 위를 더듬더듬 짚어 나가던 리라는 곧 분필을 벽에 긋는다. 분홍색 선이 리라의 키보다 조금 더 높은 크기의 직사각형을 그려낸다. 그리고 좌측에 동그란 문고리. 다소 허접한 모양의 문 그림은 딱히 신뢰 가게 생긴 생김새는 아니었다. 열리긴 할까, 그런 의문이 들 정도로.

"자르면 안 돼."

리라 또한 그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번 더 당부한 뒤, 손을 뻗어 실체화 시킨다.
찰칵. 문고리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끼이익, 문이 밀리는 소리가 들렸다.

551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3:35:20

>>543 최고의 무기인데 이거 블.크전에 쓰자(??)
맛있는거 잘 먹었네 잘했다~~!!! 맛있었겠다! 나도 피자 파스타 먹고싶네~~

수경주 여로주 어서오고 다녀와! ㅋㅋㅋㅋㅋㅋ월아...... 괜찮아 귀여우니까.... 복복

552 동 월 - 이리라 (Jxb50iq6Fk)

2023-11-17 (불탄다..!) 13:56:27

" 인첨공의 과학력은 세계제ㅇ..... 이 아니라, 네 능력이지? "

이 공을 인첨공에게 돌리겠습니다. 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려했는데, 어쩐지 '어, 아닌가?' 싶어서 말을 바꾼다. 아무리 인첨공이라도 투시하는 안경을 개발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투명안경은 혁신적인 것이다. 뭐 좀 흐릿하게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투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금 당장 특허를 받아도 될 물건이다.

" 붙이는건, 본드로 하면 되는거 아냐!?!?!!!! "

동월답게 대책이 단 1도 없었다. 부순다 치고, 본드를 구해온다 치면. 복구하는동안 과연 아무도 여길 지나가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있나? 그렇다 하더라도 언제 완성하게?

" 징계...... 징계....... "

징계라는 말에 꼬리를 내리고 시무룩해진다. 뭐 평소의 동월이라면야 조금 더 오래 고민을 했겠지만, 지금 사고쳤다간 자신뿐만이 아니라 리라도 연대책임으로 처벌을 면치 못할테니. 어쩔 수 없이 그만둔 것이다.

" ...... "
"쳇, 알았어. "

리라가 동월을 만류하고, 시선을 떼지 않은 채로 분필을 그려 보여주자 완벽히 체념한 동월은 다시 칼을 집어넣었다. 다만 리라가 말한대로 잘 안되는 순간 동월의 지옥참마도가 울부짖을 것이다. 리라도 그것을 아는건지, 대충 문을 빠르게 그려내었다.

" ......? 문, 맞지? "

자르면 안 된다는 말에 수긍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문이라고 생각하기엔 좀 어폐가 있지 않나 싶었다. 아무튼. 아무리 분필로 칠한 그림이라고 해도 리라의 능력이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던 찰나에,

" 오. "

문이 열렸다. 리라가 천천히 문을 여는 것에 감질맛이 난 듯, 동월은 냅다 소리친다.

" 비켜!!!!! "

경고하듯이 소리치고는 우다다 달려 발길질로 문을 쾅 차버린다.

" 실례 할거니까 실례 받아라!!!!!!!!!!!!!!!!!!!!!!!! "

553 동월주 (Jxb50iq6Fk)

2023-11-17 (불탄다..!) 13:57:14

>>5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다려라 블랙크로우들 니들세대는 크레이지아케이드 모르지??? (?)
리라주는 점심 드셨나요!!!!!!!!!!!!!!

554 아지주 (gYRGG6s4Qk)

2023-11-17 (불탄다..!) 14:13:56

>> 실례 할거니까 실례 받아라 <<

평소대로의 월이구나(은은)

555 리라 - 동월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4:19:19

네 능력이냐고 묻는 말에 방긋 웃어보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한 리라였지만, 이어진 발언에는 그 웃음마저도 살짝 가라앉고 만다. 본드로... 될... 까? 될 리가 있나. 되겠니? 라고 한 마디 하고 싶은 욕망이 올라왔지만 그 전에 애써 말린 게 효과가 있어서 체념하는 게 눈에 보이자 굳이 날카로운 말은 꺼낼 필요가 없어졌다. 다행이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문을 바라보고 있으면 등 뒤에서 이게 문이 맞느냐는 질문이 들려온다. 솔직히 그런 질문이 나올 만큼 얄팍하기 짝이 없는 생김새라서 리라는 슬그머니 침묵했다. 레벨 2였을 때, 같은 시도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보기 좋게 실패했었는데 이번엔 과연 어떨까.

"맞... 을 걸?"

—아니, 어떨까가 아니다. 해내야 한다. 무조건. 안 그러면 정말 이 벽이 조각조각 찢겨 버릴지도 몰라.

"아! 열린다. 봤지? 이제 여기로 들어가면—"

다행히도 문은 잘 열렸다. 벌어진 문 틈으로 내부의 정체된 공기가 흘러나오는 게 느껴진다. 오랜 세월 갇힌 채 차가워진 공기가 어쩐지 조금 섬뜩해서, 문을 여는 손길이 느려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그렇게 안쪽의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는 찰나.

"어? 어어? 잠ㄲ... 잠, 잠깐! 살살!"

경고하기 무섭게 우다다 달려오는 발소리에 반사적으로 몸을 옆으로 피하자 곧장 발길질이 날아든다. 콰앙! 리라는 요란한 소리를 내며 열려버린 문과 그 소음을 일으킨 장본인인 동월을 얼떨떨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저 안에 사람이 있을 리가 없어서 다행이다. 저렇게 열리는 문에 맞았으면 백 퍼센트 기절 했을 거야.

"...월아. 너 이 정도면 칼 없어도 부술 수 있을 거 같은데."

같이 안 왔으면 어쩔 뻔했냐.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른 리라는 호흡을 한 번 가다듬고 활짝 열린 문 옆으로 다가갔다.

내부
.dice 1 3. = 2
1. 먼지가 조금 쌓여 있고 낡았지만 생각보다 음산하지는 않다. 평범하게 오랫동안 방치된 커리큘럼실.
2. 으스스하다. 벽으로 막아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걸까. 불길한 기운이 느껴진다.
3. 한술 더 떠서 영 찜찜한 냄새가 난다. 바닥을 보면 굳은 피로 추정되는 얼룩이 보인다.

556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4:22:30

아지주 어서와!!

>>553 ㅋㅋㅋㅋㅋ크레이지 아케이드ㅋㅋㅋㅋㅋㅋㅋ 맞네 아 추억이다...
점심 먹고 왔다!! 간단히 먹었다~~

557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4:23:00

갱신!!!!!!!!!!!! 일상 구한다!!!!!!!!!!!!!!(팻말온)

558 정하주 (HvRSPvV1Pg)

2023-11-17 (불탄다..!) 14:29:14

물풍선 이야기 보고 생각난건데, 물총으로 나오는 물줄기를 엄청 날카롭게 한다던가, 정하랑 연계기로 워터슬래시!같이 물 칼날 날려서 그걸 날카롭게 하면...위험하긴 하지만 유용할것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559 정하주 (HvRSPvV1Pg)

2023-11-17 (불탄다..!) 14:29:29

소예주 안녕하세요오

560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4:31:30

소예주 안녕!! 나는 지금 하고 있어서...🥲

>>558 맞아맞아!! 안그래도 하이드로키네시스 계열인 희야랑 정하 물총 같은거 만들어주면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한번 추진해볼까...🤔 물이 닳지 않는 물총 이런거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구현이 되는지 봐야겠지만)

561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4:32:02

정하주 안녀어어엉!!!

정하와 동월이 연계기......보고싶다........!

562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4:33:11

아 좀 잘못읽었는데 여하튼 그런 생각을... 했었따 우리 애들 장비 지원 해주고 싶었어🫠

563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4:33:12

리라주도 안녕!!! 괜춘괜춘 다음에 보면 되지~

물이 닳지 않는 물총....! 오오....
리라 보면 볼수록 도라에몽 같은 느낌 큐큐 귀여워

564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4:34: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라에몽(진짜임)
뭐든지 그려드립니다의 의인화... "즐겁다"

565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14:35:09

소예주 왜 동월주가 되어버린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안녕 갱신만 하고 가~~~ 그리고 게시판 이거 보고 좀 혹했다 경진이 임무 나설때마다 마이크랑 스피커 들고 가게 할까 랩으로 썩어빠진 인첨공을 다같이 구원해볼까

566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14:36:49

개쩌는데 랩으로 디버프 걸기
인첨공의 힙스터 장경진........ 멋진걸????

경진주 어서오고 이따보자~~!!!

567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4:37: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진주 안녕!!! 그리고 다녀와~~!

내가 너무 느낌표를 많이 써서 동월주의 아이덴티티를 가져와버렸나!

568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4:48:41

나랑 돌리자!

569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4:50:12

오 아지주 어서와~~!!!!! 몸 아픈 덴 없구?

570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4:51:12

아픈 데 있지만 어지럽거나 열이 나진 않아!! 하하
걱정 고맙다!

원하는 상황 있어? 나는 특수신발 소예 신겨쥬는 것도 떠오르네

571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5:00:11

괜찮은 것 맞지...?! 그래도 어지럽거나 열나진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앗 나도 그거 생각하고 있었어~~~~ 전에 특수신발 구경시켜준다고 했었자너~~~

대략 장소는 학교 내 공터 같은 곳이면 좋으려나? 선레는 다이스 돌리자~~~~

.dice 1 2. = 1 나 아지주!!

572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5:05:49

그래 좋아! 공터!!
소예가 훈련하는 담쟁이 근처에 잔디밭있으먼 그런데도 괜찮을 것 같아 바닥이 폭신한 곳...

아니 내가 선레를 써오려고 했는데 소예주가 다이스를 굴려버리다니... 그리고 걸렸군(코쓱)

573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5:06:53

3명이 오리라...
.dice 1 100. = 94

574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5:07:24

(흡족)
안 뚫리겠군

575 희야주 (5ngo4Cd1Sw)

2023-11-17 (불탄다..!) 15:12:29

갱신하구 저녁에 보자~~~ 추우니까 다들 옷 잘 여미구!!

>>573 이건 돌리는게 맞아 본주님
.dice 1 100. = 36

576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15:13:18

일상 기대하고 있어~~!! 부담받아라 하하(팝콘)

잠깐씩 눈팅하다 혜우주 보이길래 묻는다!! 묘하게 혜우 닮은 옜날 스케치가 있기에 그려봤는데 올려도 댈까,,

577 아지-낙조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5:13:45

"먼저 개떡이라고 했으면서어어~!"

낙조가 화내는데도 나름대로 억울한 아지다. 끙끙대는 강아지가 따로 없다. 억울함이 화남을 이겼다는 것은 다행일까 아닐까...

"물론 대련은 좋은 거긴 한데요오..."

듣고보니 또 설득이 된다. 대련은 바람직하고 좋은 것이지... 하지만 그 바람직하고 좋은 것에 굵직하니 큰 글씨로 포스트잇을 써서 붙여둘 만큼 과도하게 즐기는 듯한 이 선배님의 모습이 불안감을 불러일으킨다는 걸 뭐라고 줄여서 말해야 하나... 아지는 작은 한숨을 쉬고서 빗방울 아래서 화려해지는 불꽃을 바라본다.

"네에~ 가요~ 바다~"

벌써 마음만은 바다에 가 있는지 활짝 핀 웃음꽃이다. 어느샌가 긴장이 풀렸나 보다.

"앗~ 잘 보고 있었는데~"

낙조와는 반대로 승부보다도 예쁜 불꽃이 꺼졌다는 사실이 더 신경쓰이는 듯한 아지다. 어느새 옆에서 신나하는 낙조에게 방긋 웃으며 박수를 쳐주고 있다.

"좋아요오~"
"...뛸 수 있겠지~?"

뒤의 말은 소리가 작은 게 혼잣말인가 보다. 조금 식은땀이 흐른 것 같다...

"낙조 선배님이 맞기도 해요~?"

맞는다는 건 도저히 상상이 안 되는 모습이다. 한아지는 입술에 검지손가락을 대고 상상을 해보려고 하다가 그만둔다. 빨간 고무장갑 낀 엄마(아지의 상상 속 낙조 엄마다)에게 등짝 맞는 거라면 조금 상상이 되는데...

"그래도 친한가 보다~"
"이번엔 제가 안내해 드릴게요~ 저만 따라 오시라구요~"

헤실헤실 웃으면서 말하는 것이다. 꺼진 폭죽이지만 그래도 그것을 꼭 쥐고 하늘로 치켜올리더니 그것을 신호로 앞장서 걸으려고 한다. 낙조가 따라온다면 뒤를 돌아보고 또 한번 웃었을 것이다.

// 막레다!! 고생했어!! 아지가 너무 쫄아있어서 답답하진 않았는지 걱정이군

578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15:14:14

햐주 옷 여미라니 엄마의 기운이 느껴져 잘 싸매고 다닐게 햐주도 뜨끈히 다녀 :3!!

>>573 죽인다 .dice 1 100. = 68

579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5:14:24

>>573 이건 무슨 뜻이야?? 다이스는 또 뮤ㅓ지 궁금하군

580 소예 - 아지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5:14:30

하늘을 나는 것은 인류의 끝없는 소망 중 하나였습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가벼워서 인간도 훨훨 날아다닐 수 있었다면 그런 소망이 생기지는 않았겠죠. 그러한 소망은 패러글라이딩이나 비행기처럼 과학 기술로 인해 점차 실현되어 가고 있었지만 역시 한계점은 많았습니다.

그러나!

여기는 바로 최첨단 과학 기술의 집합체인 인첨공이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아지가 신고 있는 신발이 특수 신발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그런 신발이라는 거에요! 굉장합니다. 신발을 신은 것만으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니. 역시 인첨공의 첨단 기술은 초능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인 것일까요?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신발일지도 모릅니다.

“와아ㅡ! 어,얼른 보여줘!”

저는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선 아지의 시범을 기다립니다. 여기는 사람들이 잘 오지 않는 담장ㅡ담쟁이 덩굴로 뒤덥혀져 있습니다ㅡ 근처이고 바닥은 풀들로 덮여있으니 넘어지더라도 그렇게 크게 다치지는 않을 것 같지만요. 하지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581 아지주 (0NZsIiJhwQ)

2023-11-17 (불탄다..!) 15:14:47

>>573 아 승부구나 .dice 1 100. = 67

582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15:14:58

내가 죽었구나

583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5:15:05

>>575 이궈궈던

>>576 뭣
올려주세요 당장 (철컥)

584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15:15:26

아지주 왜 나랑 커플 숫자야 어의업어

585 수경주 (H9jhqErQXI)

2023-11-17 (불탄다..!) 15:16:04

.dice 1 100. = 53

이 애매하게 브레이크타임에 걸리는 일이라니. 다들 안녕하세요

586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5:16:04

혜우주 다이스 몬데 몬데 궁금하잖아~~!!!!!

희야주 경진주 안녕안녕이야~!!~!

587 동 월 - 이리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5:16:31

문을 향해 뛰어들기 직전, 아무래도 리라가 살살 하라고 말한 것 같지만, 이미 추진력을 받아 바닥을 박차고 뛰어오른 동월에겐 의미없는 요구였다. 그래도 동월은 리라의 요구를 들어줄 심산으로 곧게 쭉 뻗어가는 다리를 살짝 뒤로 물림으로써 100kg짜리 힘을 95kg으로 줄이는 데에 성공했다. 이정도면 의미 있지. 봐라. 문이 부숴지지 않고 그저 힘차게 열리지 않았나.

" 칼이 있으면 편하잖아. "

몸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부수는 행위는 무거운 도구를 들고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지만, 정작 부술 때 힘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물체가 단단할 수록 부상의 위험이 올라가지. 하지만 칼이 있다면? 게다가 그 칼이 지옥참마도라면? 모든 것을 무리없이 썰어버릴 수 있다.

" 그건 그렇고 여기.... "

일단 부수지 않았으니 만사ok라며 호기롭게 안으로 들어간 동월은, 입구에서 멈춰 안쪽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 별로 좋은 분위기는 아닌데. "

뭐 물론 클럽처럼 해맑고 맑은 광기를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 벽을 막아놓은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인지. 아무래도 을씨년스러운 느낌이 강하게 든다.

" 안에 뭐 좀비같은 거라도 살고있나? "

뭐 괴이도 아니고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일단 동월은 충분히 경계하며 안으로 슬금슬금 발걸음을 옮겨본다.

588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15:16:53

다이스 돌리는 거야? .dice 1 100. = 83

수경주 어서와~~~!

589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15:17:44

궁금하면 94 넘는 세명 나와야함
오늘은 호락호락하게 털리지 않겠다아악

590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5:17:46

>>558 오, 쿨워터떼제베 🤔🤔 (?) 나중에 전투씬에서 한번 해보고싶다!!!!!!!!!!!!!

다들 반갑습니다!!!!!!!!!!!!!!!! 좋은 오후!!!!!!!!!!!!!!!!!!!!!!! (슬라이딩)

591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15:17:59

https://ibb.co/x1S0D66

혜우 몸뚱이에 반창고 붙어있을 일은 없겠지만 허전해서 줬어(뻔뻔)

수경주 소예주 모두 안녕~~~ 나중에 보자~~!!

592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5:18:24

뭐야 이 다이스. 근데 3명이나 저걸 뚫으라니 불가능 아닌가요...!?

하지만 일단 굴린다!!!!!!!!!!!!!!!!!!!!!!!
.dice 1 100. = 75

593 동월주 (T7oCQt5UNs)

2023-11-17 (불탄다..!) 15:19:27

져따 (널부렁)

>>591 헉 뭐야 경진주 이사람!!!!!!!!!!!!!!!!!!!!! 금손이야..... 왜 신은 나에게 금손을 주지 않은거지.... (지느러미)
혜우우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십셔 경진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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