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9082>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65.어떤 과학의 사경분쇄 :: 1001

이번에는 랑이! ◆TMmm6tsoPA

2023-11-16 00:27:08 - 2023-11-17 23:23:28

0 이번에는 랑이!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7:0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8088

104 한양주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2:07:25

샤워하고 리갱-!
@서희주
situplay>1597008088>642

답레 여기 있어-!

10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10:45

무리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꼭 돌려야한다 그런 것은 아니고... 쉬어가는 것도 중요한 법이니!

아무튼 어서 오세요! 한양주!

106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15:08

아임 컴백!!! 일상 구함!!!!!

107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17:27

어서 오세요! 여로주! 캡틴이 일상 구하고 있긴 한데... 여로주 지금 2개 돌리고 있진 않죠?

108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19:23

리라주 거는 막레했고 지금 수경주 거는 막레 쓰는 중:3!

109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19:45

음. 그럼 괜찮겠네요! 누구를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110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0:22

그 와중에 스레가 처음으로 조용해졌어! (갸웃)

여기서 떡밥을 뭘 뿌리면 다시 참치들이 나타날까... 친밀도 패러미터라도 꺼내면 하나둘 등장하나?! (안됨)

111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0:22

어디보자.....

.dice 1 2. = 1

1. 부쟝넴
2. 세은치:3

112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0:43

은우라..요즘 은우가 많이 카운트되네요. 그럼 바라시는 상황도 혹시 있을까요?

113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1:02

>>110 여로땅 여로땅!! 궁금하다 부장님이 생각하는 여로땅이라던가 세은이가 생각하는 여로땅이라던가:3!!!!

그리고 부장님으로 선레 부탁함다 캡틴!!!!!

114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1:43

금남의 구역이라던지, 기숙사 내부만 아니면 OK라 생각하기 때무네.. :3c

여로에게 여장해봐라 라고 해도 되고(???)!!! 암튼 그렇다!>:3

11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3:40

은우가 여로에게 여장하라고 할리가 없잖아요! (흐릿) 그렇다면 선레를 굴려봐야...

.dice 1 2. = 2
1.저
2.여로주

116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4:29

선레는 맡기도록 할게요! 그냥 편하게 써주시면 은우가 가다가 말을 걸 수도 있는 거니까 편하게 작성해주세요!

그리고 여로라...솔직히 말하자면 지금까지의 이미지만 보자면 은우는 여로에게 별 느낌은 없을거고.. 세은이는 그렇게 좋은 느낌은 없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막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117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5:30

선레 부탁한다 했는데에에에에 했는데에에에(????)

막레 다 쓰면 바로 가져올게!!!>:3 만인의 장소 부실로!>:3

118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6:14

오오 부장님 의외로 여로땅에게 아무 느낌 없었다:3c 세은이는 뭐 때문이지.. 저번에 여로가 대놓고 "너네 그래봤어? 난 먹어봤어" 라고 해서 그런가(흐릿)

119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26:32

어..선레 부탁한다고 했군요! 저걸 미처 못봤다! 그럼 가지고 올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120 은우 - 여로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0:15

"...후우..."

결전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앞으로 며칠 남았더라. 그 전까지는 최대한 준비를 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항상 긴장 상태로 살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자신의 자리에 앉은 은우는 잠시 휴식이라도 취할겸, 책상에 자리를 잡고 의자에 등을 기대고 잠시 눈을 감고 있었다. 마치 누가 보면 자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을까. 허나 당연히 그는 자고 있지 않았다. 단지, 이렇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있을 뿐이었다.

"......."

만약 모든 것이 끝난다면 이런 시간이 조금은 늘어날지, 아니면 여전히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적어도 지금보다는 조금은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그렇게 그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자신도 모르게 피곤함이 조금 쌓인 탓일까. 묘하게 감은 눈 너머로 졸음이 살살 쏟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잘 순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한번씩 쭈욱 기지개를 켜기도 하고, 일부러 숨을 크게 내쉬기도 하면서 최대한 버티려고 했다. 자면 안되지. 자면. 하지만 묘하게 편안한 느낌이 들어, 그는 굳이 자세를 풀지 않았다.

아마 부실에 들어온 이의 눈에 보이는 것은, 그렇게 눈을 감고 의자 등받이에 기대고 있는 은우의 모습이었을 것이다. 말을 걸지, 아니면 다른 행동을 할지는 자신의 자유였다. 물론 중요한 것은 은우는 자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었다.

121 더 속일 수 있었는데(?) 여로 - 금방 알아챈 수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0:26

"친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잖아-?"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러다가 그는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에- 눈치챘구나-?"

아쉽다는 듯 말하던 여로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고양이도 데리고 갈 거냐는 듯 눈짓으로 묻는가 싶더니, 미련 없이 밖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얼른 가자-"

나쁜 학생들도 집에 돌려보내야지- 여로가 웃었다.

//막레 가져왔다!!!>;3 일상 고생했어 수경주! 수경이 귀여워!!!XD

122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1:03

>>118 그거야 은우와는 별 접점이 없으니까 당연히 별 그게 없을테고... 세은이는 아무래도 동기로서 이것저것 듣는 것은 있으니까요! 난 먹어봤어... 물론 그것도 영향은 있겠지만요. 안 좋은 방향으로.

123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1:15

그리고 두 분 수고했어요!

124 랑 - ?? (a3IS7v67.o)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5:01

>>0
"오늘도 그 커리큘럼인가 뭔가 하고 온 거냐?"
"어."

"그래서 그렇게 멍 들었고?"
"응."

"줘 패는 게 커리큘럼이냐? 그럼 뭐하러 거기까지 가 여기서 하면 되겠네."
"그러게."

얼레, 왜 이리 순순해. 그런 말과 함께 컨테이너 안에 앉아 있던 여성이 미간을 찌푸렸다.

"그건 됐고... 요즘 어째 여기서 하는 일이 많아지는 거 같다, 펜리르가 돌아왔다는 말이 들리기 시작하고 있다고."
"하아 XX."
"그나저나 대체 그런 별명은 누가 지은 거야? 누군진 몰라도 작명 센스 한번 구리네."

다소 실없는 이야기를 하다가, 화제를 바꾼다.

"진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놈들 쫓아다니는 거야 네 맘이지만, 우리까지 묶여서 경계 대상이 되면 곤란해."
"그럼 아무 관계도 아니라고 말하면 되잖아."

여성은 한숨을 길게 내쉬고는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가볍게 두드렸다.

"아무 관계니까 그렇지, 너 그 완장 안 버릴 거잖아."
"응."

"내가 어쩌다가 이런 녀석을 맡아갖고... 에휴..."
"그럼 빨리 찾아줘, 이럴 필요 없게끔."

"야! 그게 말만 하면 다 되냐? 우리가 뭐 대단한 첩보기관인줄 알아... 우리도 결국은 낙오자들끼리 서로 보듬어준답시고 모인 문제아들이야."

"너...무슨 생각 하는지는 대충 알겠지만, 그거 네 탓 아니잖아."
"......"

"...포기할 줄도 알아야 되는 거야, 죽다 살아났으면 가치 있게 좀 살아, 막 쓰려고 해 왜, 선물을 막 쓰고 버리려는 사람이 대체 어딨냐고."
"막 쓰지 않아, 때가 되면 돌려줘야 하니까, 그 때까지는 지킬 거야."

그 말과 함께 랑은 연구소에서 숙제라며 받아온 간이 ai와 가위바위보를 계속해서 하고 있었다. 아, 이번엔 이겼다.
다소 무심한 듯한 그런 태도에, 여성은 어이가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퍽이나 그러시겠습니다."

125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5:35

수고하셨어요 여로주.

126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6:11

볼때마다 저 이야기는 대체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해지고 있어요! 두근두근!

127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38:31

랑주 어서와!!!

128 랑주 (a3IS7v67.o)

2023-11-16 (거의 끝나감) 22:40:01

의식의 흐름대로 자연스럽게 아무렇게나 흘러간다(?)

다들 안녕~~ 속이 좀 안 좋고 해서 컨디션이 영 좋지 않네... 이건 쉬어야만 하겠군... 곧 자러 가니 인사는 생략해도 OK
성운주 일상을 너무 오래 붙잡고 있어서 좀 걱정스럽긴 하네... 슬슬 끝내는 게 좋으려나

129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40:20

아이고..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하지만 인사할거예요!

130 랑주 (zhbduCA/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44:27

내 그럴줄 알았지... 인사 고마웡 내일 좀 더 멀쩡해져서 보쟈...

131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44:44

하하핫...이 인사머신 캡틴을 얕보면 안되죠!!

132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48:13

그건 그렇고 이 시간대에 지금 스레에 여로주와 저와 수경주밖에 없다니...

이건 아주 희귀한 일이다!

133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2:49:03

저도 잠시 갔다왔어요! 기력은 다 빠졌지만..

13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49:25

(심해를 기어다니는 중)

13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52:11

아이고... 다시 어서 오세요! 청윤주! 그리고 혜우주는...(낚시대를 살며시 내밀기)

136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55:24

딱히 여기에 올리진 않고 개인소장 느낌으로 AI그림이라는 것을 건드려보고 있는데...

뭔가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는 나오지 않는군요. 흑흑. 내가 못 다루는거야! (주륵)

137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2:56:47


>>135 (휘적휘적)
AI는 키워드를 잘 넣어야 하드라
물론 넣는다고 다 곧이 곧대로 듣진 않지만

138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58:12

>>137 자..이대로 물 밖으로 나오렴... 아기 고양이야!!

아무튼 결국 AI에게 명령을 내리는 거니까요! 키워드가 중요하겠지요! 하지만 그 키워드를 잘 입력할 자신이...ㅋㅋㅋㅋㅋ 어차피 개인 소장이니.. 저만 조용히 보는 것으로!

139 동 월 - 이혜성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2:58:19

" ........ "

구급차라는 말에 그의 표정이 굳어진다. 그래도 웃는 표정은 유지했지만, 어딘가 금이 간 듯한 모습이 혜성의 눈에 비쳤을테다.

" 아니, 안돼. 구급차는 안돼. 절대로. 제발.. "

하지만 혜성이 구급차를 한번 더 언급하자 그의 웃음이 깨졌다. 겁에 질린 표정으로 고개를 빠르게 저으며 애원한다. 구급차. 그것을 타면, 어디로 가지? 동월은 다음 단어를 생각하지 않으려 애썼다. 뭐라하더라, 코끼리. 그래.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자. 아니, 코끼리를 생각중이잖아. 생각하지 말자니까.
따위의 말들이 그의 머릿속을 빠르게 회전한다. 그 다음 단어를 생각하지 않기 위한 필사적인 발버둥이었다.

하지만,

" 아, 으아, 안돼. 싫어. 절대로. 싫어!!! "

결국 혜성이 '병원'을 언급했다. 그 단어를 듣자 마자 동월은 하얗게 질려 벽에 겨우 기대어 서있던것도 잊은 채 주르륵 미끄러져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고, 혜성에게서 눈을 돌리고 양 손으로 귀를 막아버렸다. 어떻게 다쳤는지, 앉아보라느니 하는 말들은 이미 들리지 않았다.
병원. 그 단어로 인해 동월의 무의식에서 기억이 끄집어내졌다. 환자, 간호사, 치료, 의사, 수술. 갖가지 병원에 관련된 단어들이 떠오를 때 마다 기억들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왔고, 동월은 끔찍하고 어두운 기억의 바다에 휩쓸려 방황하고 있었다.

" 메스, 티비, 침대, 간호사, 속삭임.... "

동월은 결국 벽에 기댄 채 몸을 웅크리고 의미없는 단어의 나열들만 나직히 중얼거릴 뿐이었다.

140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2:59:03

🤔🤔🤔 늦어서 죄송합니다 혜성주...!!!!
근데 애가 이상해져버렸어.... 혹시 잇기 힘들거나 하시면 수정할테니 말씀해주세요...!!!!!!!!!!

다들 좋은 밤입니다!!!!!!!!!!!!!!!!!!! 오늘은 좀 한적한 편인가? 🤔

141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2:59:27

어서 오세요! 동월주! 음. 그러게요. 오늘은 조금 한적하고 조용하긴 하네요. 하지만 이런 날도 있는 거겠죠!

142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0:19

>>136 소설 한 권 써야 맘에 들게 나오더라? 그래서 나도 포기했어 킄

청윤주 수능 쳤구나!! 고생 많았고 이제 맛난거 많이 먹고 잉여롭게 놀자~~~ !!!! 수고했어!

143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2:12


>>138 쉬른뎁
그거 키워드 정리해놓은 블로그라던가 많으니까 찾아서 긁어넣기 해 ㅋㅋㅋㅋ
편하드라

동월주 어서와
떼이잉 동월이 이눔시키 다쳐다니기나 하고

14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2:28

경진주도 어서오고

145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3:51

경진주 어섭셔!!!!!!!!!!!!!!!!!!!!!

>>141 뭐 그런 거겠죠!!!!!!!!!!!!! 하지만 이대로면 캡틴의 하루1판 갈기 목표가....!!!!!!!!!!!! (?)

>>143 그치만 괴이라면 어쩔 수 없는걸요 🤔🤔 다음번에는 괴이 가기 전 상황으로 한번 돌려볼까ㅎㅎ

146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4:23

>>142 어서 오세요! 경진주!

>>143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물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블랙 크로우 전에 참전할 수 없어요!

147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4:43

>>145 무슨 소리에요. 오늘 이미 하나 갈려서 여기에 온 거라구요. (옆눈)

148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5:25

싫어 갈거야

있는사람 모두 안녕~~~ 오늘 하루 너무 진빠진다 난 수능도 안 봤는데 unu

그리고 은우 시말서 반응 은근 좋게 넘어가줘서 놀라움 바다 안 가는구나(?)

149 살금살금살금 여로 - 부장님 무방비햇>:D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7:34

"....."

부실의 문을 열고 들어간 여로는 의자 등받이에 기댄 은우를 발견하곤 씩 웃었다. 그는 조심스럽게 살금살금 은우에게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

부장님, 자는구나- 라고 생각한 그가 은우의 코 앞까지 가까이 다가가더니, 무언가 생각하듯 가만히 눈을 데굴 굴렸다.

"부-장님. 자요?"

자는 건지 깬 건지 확인하려는 듯 그가 은우의 귓가에 속삭였다. 잠들었다면, 장난 칠 생각인 듯 했다.

"자나?"

안 자나?

150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7:57

다들 어솻!!!>>;3

151 이경주 (8EbO2QNaOM)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8:31

>>0

"너 기숙사 나간다던가?"
"응."

이경의 짐을 보고 물었다. 그가 아는 이경은, 장난스럽고 유쾌하며 잘 때는 죽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요하고 책상을 안 쓰는 건 아닌데 항상 깔끔하게 정리된, 어딘가 기이한 사람이었다. 어울릴 일이 있으면 빼지 않고 밝게 웃으며 다가오고, 가끔 반응이 이상할 때는 있지만 선을 넘지는 않는다.

배려심도 있고 뭔가 먹을 게 있으면 선선히 나눠주기도 하는 터라 좋은 룸메이트다 싶었는데 이렇게 떠나가는구나~ 뭔가 좀 아쉬웠다. 무엇보다 그의 색은 보기 드물 정도로 하얀색이니.

"어차피 학교에서는 보잖아."

순백은 빙그레 미소지었다.

"그러니까 다음에 학교에서 만나면 이름 불러줘. 자."

톡, 그의 손가락이 내 이마를 두드렸다. 쭉쭉 레벨이 올라가 이제 3이 된 그의 능력은 내 머릿속에 '최이경'이라는 세 글자를 새겨놓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물론이지!"

이러지 않아도 나는 너를 잊지 않을 건데.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나는 그냥 웃었다.

152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9:04

>>145 그래 괴이 안 가는 평범한 일상도 좀 줘
그렇지 않으면 혜우우를 비탈길에 굴리겠다(?)

>>146 그때 나오면 돼! >:3

>>148 뭐야 이 새침떼기는 귀엽잖아 (복복복복)
오늘 댕추워서 그래

153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9:21

다들 어서오세요.

이불 속은 좋네요. 순간 기절하면 푹 잘 것 같아요.

15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3:09:21

여로주 이경주도 하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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