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8088>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64.코뿔소 교향곡 :: 1001

◆TMmm6tsoPA

2023-11-15 02:03:07 - 2023-11-16 20:40:45

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02:03:0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7090

64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19:55

이럴수가! 아직 안 끝났었구나..! (사르륵)

646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0:31

경진이로 이런 분위기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주 수고 많았어~~~~~!!!!!!! 이번 주 너무 힘들었는데 동월이 텐션으로 멘탈케어 받고 살았다!!!

그리고 세은이 귀여워!!!!!!! 동월아 용서받았다!!!!!!!!!!!!!!

647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1:18

아냐 끝났었어 내가 막레 아니면 죽는 병이어서 (캡 끌어올리기)

648 이레주 (FJ9qT6aO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1:23

>>632
정하 역시 원조 오토바이 전문가답게 잘 어울린다~!

>>635
그래서 혜우 엄청난 초보 운전이라고?? 포기 안 하는 편일까🤔

>>641
그 푸딩 후일담이구나🤣 세은이 저렇게 틱틱거릴 때 너무 귀여움...

649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1:51

아 픽크루들 너무 말랑해 귀여워 죽어.

650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2:18

이레주 안냥~~

651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2:28

>>641 크흑흑 세은이 귀엽다.... 세은아 (봐줘서)고마워!!!!!!!!!!!!!!! 근데 레시피...... (불쇼하던 동월이 본다) (안본다) 경진이한테 받으렴!!!!!!!!!!!!! (?)

>>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레 잘 받았습니다!!!!!!!!!!!!!!!!! 경진이랑 푸딩 만드는 내내 진짜 너무 재밌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면 시작은 할로윈이었는데 이벤트 끝나면서 자연스럽게 원래대로 돌아간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마저 동월이 다워서 할 말이 없다) (경진이는 그냥 휘말려서 모른거겠지) (옆눈)

652 동 월 - 이혜성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2:56

동월이 한창 일어나려 애쓰는 동안에, 근처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대답을 해주고야 싶지만 지금 당장 일어나기에 집중 중이라, 동월은 몇 번이고 신음을 흘리며 낑낑댄 덕에 자리에서 일어나는데에 성공했다. 물론, 일어나는데에 '만'

" 으어으아.... 괜찮아. "

하나도 안괜찮아보이는 모습을 하고서,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엉거주춤하게 서있다가 결국 비틀비틀 근처 벽에 부딪히듯이 기대었다. 충격에 또다시 신음을 한번 흘리고서,

" 어라, 뭐야. "
" 우리 저지먼트 선배님이잖아? "

라며 상대의 얼굴을 확인하고서 말했다. 가까이 있는것은 아니어서 잘못 보면 그냥 평범하게 지나가는 사람인 줄 알았겠지만, 저번의 랑과의 느닷없는 착각 대전 이후에 저지먼트 사람들의 얼굴을 착실히 외운 동월로써는 금방 알아볼 수 있었다.

" 괜찮아 선배님? 어디 다친 데 없고? "

대체 저런 질문을 하는 저의는 무엇일까. 아무튼 동월은 그저 웃으면서 어깨를 으쓱인다.

" 나는 보다시피. 굉장히 굉장하게 멀쩡해. "
" 그건 그렇고, 이런데서 뭐하는거야? "

이곳은 생각보다 길이 외진 덕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순찰을 하더라도 혼자 돌기에는 위험할지도 모르는 구역이라, 동월도 수색할 때를 제외하고는 이곳에 혼자선 발을 잘 들이지 않았다.

" 여긴 위험해. 나같은 사람 만나면 큰일이라구. "

말하고는 잠시 생각하다가,

" ....이미 만나버린 것 같지만? "

바보다 바보.

653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3:17

휴우 답레까지 완성!!!!!!!!!!!!! 다들 다시한번 반갑습니다!!!!!!!!!!!!!!!!!!!!!!!!!!!!!

654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3:37

좋은 새벽이에요.

65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3:53

어서 오세요! 류화주!

656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4:37

류화주 어섭셔!!!!!!!!!!!!!!!!!!!!!!!!!!

657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5:07

>>648 포기 안한다보다는 계속 타다보면 나아지겠지에 가깝지
연습에 목메고 그러진 않을듯

다들 어서와
(등대 번쩍)

658 이레주 (FJ9qT6aO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5:37

류화주 어서 와~

659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6:02

불쇼 당한 푸딩... 왠지 맛있을거 같아

660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7:35

제가 자기 전에 터질 일은 없을 것 같지만...내일 퇴근할 때까지 판이 있을지는 아슬아슬해보이니..(흐릿)

661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7:48

답레 천천히....(시간 봄) 새벽에 안올라오면 오후나 저녁에 올라온다고 생각해줘

662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8:13

류화주 어서와~~

>>6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수록 점점 애들이 미쳐가는게 느와르 한편 뚝닥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물귀신이니까 푸딩 만들면서 육수 떨군다는 묘사 넣고 싶었는데 세은이가 불쌍해서 육수 집어넣었다() 할로윈은 가슴에 묻고 사는거야........(아련) 돌려줘서 떙큐!!!!!!!!!!!!!!!!!!!!

663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9:20

>>659 경진: 그런 말 하시면 말린 제가 뭐가 돼요.

슬슬 자야겠어 구빰~~ 나중에 봐 (플래그)

664 진정하 - 서한양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9:44

"칭찬이 아니라,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대충 아니까요."

물론 레벨이 낮은사람이 노력이 부족했다 이런 저급한 이야기가 아니라, 누가 되던 대능력자가 되기 위해선, 뼈를깎는 노력을 해야하니까. 고지식하고, 딱딱한 이미지에 맞다고 해야하나? 칭찬과 접촉 어느쪽이던 바로 삐걱대는 한양선배. 역시, 이분도 사람이구나. 평소엔 미처 느끼지 못했던 인간미가 넘쳐 흐른다.

"고소공포증이요?! 괜찮?!....으시니까 같이 날자고 하셨겠네요...우와..."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이였겠는데... 나로 치면... 만약 잠자리를 타고 날아다니는 느낌이려나...우와 진짜싫어 상상만해도 토나올것같아... 그것보다, 아까전부터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었는데.

"말 편하게 하셔도 괜찮아요!"

아까전부터 계속 신경쓰시는 모양인지, 존대와 반말이 섞여 반존대를 하시는데, 오히려 이쪽이 불편하다. 차라리 말을 확 놓는게 더 편할것같아...

예약을 받는 직원이 방을 안내하러 가자, 뒤에서 자그마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온다.

응?

"아, 원래 사는사람이 가격말하는거 모양빠지는거랬는데... 별로 그렇게까지 비싸진 않아요. 인당으로 따졌을때... 자릿수가 바뀌진 않으니까요."

오히려, 고급 한정식에서 메뉴 하나에 6만원 넘는걸 생각해보면, 세트요리로 인당 9만원선이면 저렴하리라.

...생각도 못한 지출이지만, 에초에 한식을 좋아한다고 했을때, 맛있는 능이백숙집정도를 골라왔는데, 예상지출보다 한 두어배 비싸진건 맞긴 하지만... 그렇게 못살만한 지출은 또 아니다.

"아 네! 그쪽으... 알겠어요, 그냥 평범한 세트로 주세요."

혜택이 있다곤 하지만, 칼같이 거부하는 한양선배 덕분에, 반강제로 기회를 놓쳤다. 아깝네... 생각치도 못한데에서 고지식한 사람이구나... 아니, 나름 줏대가 있다고 하는게 낫겠지.

방 안은, 신발을 벗지 않고 들어가는, 속이 파인 좌식 방이였다. 겉보기엔 좌식이지만, 테이블 바로 아래가 파여있어, 입식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배려가 돋보였다.

벽은 나뭇잎과 예쁜 분홍꽃으로 장식되어있다. 향긋한 향기가 나는걸 보니, 그저 장식이 아니라, 진짜 꽃인 모양이다.

향기가 나는 벚꽃이라니... 신기한걸? 은은하니 좋다. 흔히 생각하는 벛꽃향이랑은 좀 거리가 있지만... 아, 그러고보니 벌써 벚꽃이 피던가? 벚꽃도 하우스재배를 하나?

"...생각보다 훨씬 고풍스럽네요. 나중에 대형 홀도 있다고 하니까, 부장님이랑 싹다 모시고 한번 와야겠어요."

그야, 여러모로 고생하고 계시니까 부장님. 세은이도... 정확히는 세은이가 '위크니스'라는걸 둘다 공표하진 않았지만, 둘 사이를 생각해봤을때, 세은이가 위크니스가 아닌게 더 이상하지. 아무튼, 그런걸 짊어지고 살았다니.

"뭣도 모르고, 퍼스트 클래스를 목표로 한다고 떵떵거렸는데... 그걸 듣고 얼마나 짜증났을까 싶네요..."

약간, 혼잣말에 가까운 이야기이다. 가벼운 침묵이 흐르자, 그 잠시를 못참고, 나는 컵을 뒤집어, 같이 있던 차를 따르기 시작한다. 은은한 꽃향, 벽에 장식된것과 비슷한 향이다.

"선배님도 따라드릴까요?"

만약 드신다고 하시면, 따라드려야지. 뜨거워서 빠르게 마시진 못하지만, 좋은 향과 풍미가 입 안에 겹친다.

밖에서 노크소리와 함께, 드르륵 문이 열린다.

"먼저, 주문하신 전체, 유자를 곁들인 생연어겨자무침입니다. 옆에 있는 누룽지랑 같이 곁들여 드신 다음, 함께 드린 매화차를 곁들이시면 좋습니다."

665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0:53

>>663 그치만 맛있을거 같은 걸
혜우 : 맞아

경진주 잘 자라

666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1:48

히히... 다들 마히따...잡담...푸딩...헤헤헤...

목화고 바이커즈 확 결성해?!?! 운전강습회 해버려?!?!

667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2:18

잘자 경진주우~

668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2:50

>>659 아아, 그렇다면 혜우의 몸통박치기에 대한 보상으로 '이걸' (안됨)

>>661 네넵 천천히 주십셔!!!!!!!!!!!!!!!!! (복복복복복복)

>>6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야말로 감사했습니다!!!!!!!!!! 주무십셔 경진주!!!!!!!!!!!!!!!!

669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3:20

안녕히 주무세요! 경진주!

670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4:35

자러 가는 사람들 굿밤

>>668 (골골골골골골)

situplay>1597008088>639 이거 지금 봤네ㅋㅋㅋㅋㅋ혜우우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1 서 한양 - 훈련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4:40

>>0

소란스러운 스트레인지의 지하노래방. 한양은 그 지하로 내려가며 검은장갑을 더 단단히 끼고 있었다. 지하로 간 한양은 종업원의 안내에 친절하게 "지인이 초대해서요."라고 말하며 한 룸에 들어간다.

룸 안에는 이레즈미 문신을 한 남성들이 도우미로 보이는 여성들을 끼며 술에 취한 채로 정신없이 놀고 있다. 한양은 노래방의 기계를 꺼버린다.

"아익--!! 어떤 새X야?!"

"스킬아웃 인천공 협객들..이름도 뭣 같이 지었네. 3학구의 노래방에서 깽판 치고 민간인 패놓고 잠적하면 안티스킬이 못 잡을 줄 알아?"

"안티스킬이야?"

"아니야. 너네 못 도망가게 패러 온 놈이지."

한 녀석이 나서서 손바닥으로 한양의 뺨을 밀기 시작한다. 도우미로 보이는 여성들은 눈치가 빠른지, 슬금슬금 룸 밖으로 나간다.

"야. 왜 매를 더 벌려고 해."

"풉..옷은 시꺼멓게 입어가지ㄱ..."

순간적으로 그 남자의 관자놀이에 휘둘러진 것.
마이크였다. 한양은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쥐고, 남성의 왼쪽 관자놀이를 강타해서 기절시킨다.

"이 새X 비겁하게 무기를 써?!"

"마이크는 무기가 아니야, 등신들아."

"야!! 저 놈 잡아!!!!"

이어서 한양은 갑자기 룸 밖으로 나가고, 노래방에서 도망치기 시작한다. 이 스킬아웃들은 둔기들로 무장한 채로 한양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술에 취한 녀석들이 한양의 체력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 곧 지쳐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한양을 찾기 시작한다.

"헥..헥..이 껌둥이 자식 어딨어?!"

"야!!! 저 이레즈미들!! 쟤네들 맞는데? 빨리 잡아!!!!"

이어서 녀석들에게는 강렬한 빛이 비춰진다. 녀석들을 잡으러 수색 중이던 안티스킬이었던 것이다. 결국 녀석들은 안티스킬에게 꼼짝 없이 잡혀갔고, 한양은 멀리서 몰래 이 광경을 지켜볼 뿐이었다.

672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4:42

>>666 정하의 강습회를 받은 혜우우는 할리 라이더가 되고 마는데

>>668 이거가 뭔가요 불쇼 받은 폼폼푸린 푸딩이라면 받겠다

673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4:43

아니 근데, 맛이 궁금하긴해. 푸딩을 넘어선 무언가잖아... 궁금할법하지않아? 에초에 먹을수는 있나?

그리고 다들 우리 정하 칭찬 고마워어ㅓ

67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6:03

>>670 그 다음부터 혜성이 앞에서는 언해피캣 혜우우가 되었다고 한다

67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7:25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의 간부(?)들의 퇴치법.

한양이 - 철저한 육탄전을 기반으로 한 무력 진압
은우 - 철저한 자신의 능력을 기반으로 한 무력 진압

정말로 괜찮은가. 저지먼트. (어?)

676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8:08

>>672

...?! 그건 불법이야 혜우야...! 125cc 이상 오토바이는 운전면허가 있어야해...!

677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8:13

>>670 어이구 아프신데 무리시키는건 아닌가 걱정이에요.... (복복복복) (꾹꾹꾹꾹)

>>672 아아, 그야 물론, '이것'입니다. (용암 푸딩)

>>673 뭐 재료는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니..... (옆눈) 근데 조금 뜨거워요? (원산지:지옥)

678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9:50

>>677
사약도 원재료는 다 먹을 수 있긴 해?(마른침) 그...근데, 동월주 간은 봤지? 먼저 한입할래?

679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42:16


>>676 혜우 : (아 그런가)(귀찮)(안걸리면 그만이라는 마인드)
뒷목을 끌어다가 운전학원에 던져줍시다

>>677 (용암 푸딩을 주는 동월을 보는 혜우)(짤)

680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42:33


...알고리즘님 이거 맞아?

681 한양주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00:43:34

>>675

Q : 왜 육탄전 위주로 진압해요?

A : 손맛이 있으니깐요.

Q : 싸움 싫어한다면서요.

A : 닥쳐요.

682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44:22

>>681
오버리미트가 이사람한테 갔어야했는데...(머리짚)

농담이지만

683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44:40

매가 약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지

684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48:56

>>683
아니야...약 아냐...애들 그만패... 패는애들도 마음아프겠다...

68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1:19

은우:그렇다면 역시 모두 한 방에 끝을 내버리면...(대충 레벨5의 그 기술 자세)
세은:(귀 잡고 끌고 가기)

686 이리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2:46

>>0

고글, 글러브, 마이크, 마스크와 가면, 새가 잔뜩 들어있는 상자, 헤르메스의 샌들, 칼집에 넣었을 때는 손가락만 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단검, 열쇠고리처럼 달 수 있는 사이즈의 확성기, 마카롱... 중구난방 대책없는 조합들이다. 리라는 수많은 종이들 한가운데에 앉아서 스케치북의 새로운 장을 넘기고 있었다. 이제는 꽤 능숙한 선이 백지에 그어진다.

"팔찌? 뱃지? 뭐가 나을까."

연필 끝으로 입술을 톡톡 치던 중, 커리큘럼실의 문이 열렸다. 돌아본 자리에는 연구원이 떨떠름한 얼굴로 서 있다.

"기숙사 통금 시간 20분 전."
"벌써요? 아, 덜 했는데! 오늘 기숙사 외박 사유서 써 주시면 안 돼요?"
"안 돼요. 애초에 그러라고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링겔 맞고 누워있기 싫으면 빨리 가서 자요."
"아아아아~"
"안 돼요."
"10분."
"사감 선생님 앞에서도 그렇게 말해보세요."

진짜 덜 했는데. 그렇게 툴툴대며 일어나는 리라의 주변을 훑어보는 연구원의 눈동자에는 짙은 당황스러움이 섞여 있었다. 대부분이 스케치라지만 양이 너무 방대한데.

"이리라 학생, 오늘 몇 시에 왔었죠?"
"몇 시였지. 학교 끝나고 바로였던 거 같은데... 5시?"
"밥은?"
"속 안 좋아서."
"주치의분께 연락하겠습니다."
"어? 왜요?"
"일주일 이상 생활패턴 그래프 안 좋은 방향으로 떨어지면 연락하기로 했거든요. 그때 이후로."

연구원의 시선이 천천히 위에서 아래로, 아래로 다시 위로 올라간다.

"가기 전에 신체검사 좀 하고 가죠."

체중, 뇌파, 피로 누적도.
싹 다 망했다. 잔소리 예약이다.

687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4:03

안희야의 오늘 풀 해시는

다른_사람에게_행복을_선물하고_그_대가로_자신에게_불행이_생기는_능력이_있다면_자캐는
: "행복은 준 사람에게 돌아오는 법인데 전제 자체가 어불성설이지 않을까요~?"
"아!"
"적당히 못되먹은 사람에게 능력 주고 희야한테 행복 주는 셔틀로는 못 써요?"

자캐의_과거_연애썰
: 있었는지부터말해주면안되냐고

자캐는_송편을_잘_빚나요
: 잘 빚는 편~ 예술적 감각이 있는 녀석이니까 말이지~ >:3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짤막히 진단... 머리야 제발 돌아가 커피마셔도 졸림 어케 일해 임마

688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4:21

>>678 하하하 요리사는 자신의 요리를 맛보지 않지 (밀어넣기)

>>679 동월 : (상처)

689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4:42

죽겠다 잠이 안 와 희야주 나랑 잠 바꿔

690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5:03

>>689 선입금 해주세요..............

691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5:25

>>684 그치만 매가 필요한 애들이 더 많은걸 (블랙크로우 가리키기)

>>686 리라 몸 안 챙기면 혜우우도 잔소리한다 조심해라

692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5:45

>>687 행복 주는 셔틀..... 00, 역시 크툴루네요... (?)
그리고 시간이 늦었는데. 아직 일 하고 계신거에요?....

693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6:03

리라 떼쓰는거 귀여워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희야는 셔틀 부릴 생각부터 하다니 요녀석 천재구나

694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6:28

세은:...또 연락받은 오빠가 잔소리 코스로 올지도 몰라요. 난 몰라요. 경고했어요. (한숨)

>>6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 천잰데요?! 그리고 음..연애썰... 앞으로를 기대하면 되는거군요! 송편...잘 빚으면 자식도 예쁘다던데! 오오!

695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7:08

>>690 죄송해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