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8088>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64.코뿔소 교향곡 :: 1001

◆TMmm6tsoPA

2023-11-15 02:03:07 - 2023-11-16 20:40:45

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02:03:0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7090

1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0:39:14

뀨!

2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0:39:20

받아라! 64판의 갱신이다!

3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0:39:35

와아! 1레스 내가 먹었다!!!XD 아지주의 허락도 떨어졌으니 얼른 답레 밀고 가져와야지...

4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0:39:36

야호!

5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0:39:52

5배수 판제 아지 걸리면 어떤 과학의 똥강얼쥐로 해달라고 해야지

6 수경주 (7es1.wdUAk)

2023-11-15 (水) 20:40:25

다들 어서오세요

문을 부수면 곤란해요.

7 낙조주 (5Y/yEhNCSM)

2023-11-15 (水) 20:40:41

코뿔소 교황곡이라니 뭔가 유아틱함과 웅장함이 공존하는 이 묘한 언밸런스의 조화

8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0:40:54

근데 여러분한테 실망이야
1챕터 끝날때까지 200판이요
170판이요
250판이요

해놓고 그 판수가 되도록 화력을 올렸어야지(???)

9 낙조주 (5Y/yEhNCSM)

2023-11-15 (水) 20:41:17

똥강얼쥐 너무 귀여워 시고르자브종이 생각나다

10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0:41:36

>>6 안나오면 쳐들어간다
나와도 쳐들어간다 (?)

11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0:42:23

>>9 실제 아지는 강아지라면 리트리버와 포메라니안의 시고르자브종일것같다고 발엉한 바 있다

12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0:42:41

캡틴캡틴 시트스레 문의 들어옴!!!

13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0:43:06

.dice 1 29. = 11

그리고 혹시 제가 미처 놓친 분들은...다들 안녕하세요!

14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0:43:07

>>6 (와장창!)

>>7 뭔가 희대의 명곡일 거 같기도 하고()

>>8 선생님??

15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0:43:15

>>12 하하 여로주 캡틴보다 늦었대요

16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0:43:44

다음 판 주인공은 랑이로군요!

17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0:43:45

200판 가자가자가자~~~~~

18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0:44:14

어떤 과학의 하렘쥔공

19 낙조주 (5Y/yEhNCSM)

2023-11-15 (水) 20:44:34

>>11 합쳐서 리. 포. 아. 지.

20 희야주 (kADt5lz5e2)

2023-11-15 (水) 20:45:04

햐갱~인데 뭐야 우리 또 신입 오는 거야? 기대만빵.

21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0:46:04

>>19 왜 핮치는거야 ㅋㅋㅋㅋ 규ㅣ엽네 리포아지

지금까지 랑이의 행적

정하를 얼굴 붉히게 함
이레한테 6개월 안에 결혼할 사람 없으면 너랑 할까 발언
아지한테 벽치기
리라랑 사이에서 아이(리랑이)를 둠
성운이 공주님안기

더 있나?

22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0:46:12

캡틴보다 늦었어!!<:3

나는 여로땅 하면..... 어떤 과학의 최면술사라던지 어떤 과학의 사기꾼이라고 해달라 해야지(?)

23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0:46:33

하지만 챕터1 끝날때 200판이다..한 이는 없는걸. (옆눈)

24 랑주 (46bZjOgCFQ)

2023-11-15 (水) 20:46:50

뭐좀 하고왔다
다들 안뇽~~~~~ 온사람들 모두안뇽~~~!!!

그리고 다음 판 주인공은 랑인가... 뭔가 멋진 네글자를 생각해내야만(?)
흠... 어떤 과학의 스파이크(??)

>>18 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무슨 소리야! 여기 하렘 주인공 하기 좋은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25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0:47:00

>>22 4글자 통일하는 듯하니까
사아기꾼이나
사기이꾼이나
사기꾸운 중에 골라야 됨

26 성운 - 랑 (ZMB9U3YGnU)

2023-11-15 (水) 20:47:12

situplay>1597007090>956

2017년도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한국 소아 및 청소년 발육표준치 통계에 따르면, 다른 아이들과 달리 성운의 체격은 초등학교 5학년 정도 수준에서 멈춰있다. 그렇지만, 성운을 받아안았을 때 랑에게 느껴진 무게는 그것에 비해도 적어도 너무 적었다. 질량조작능력? 성운은 자신을 무능력자라고 말하고 다녔고, 저번의 모임 때에도 성운이 자신을 무능력자라고 칭하는 것은 랑 역시도 들었을 것이다. 실제로 성운이 지금까지 이렇다 할 능력을 쓰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었고. (엄밀히 말해 저번 암부와의 접전 당시 무언가 어떤 능력을 끌어낸 적이 있긴 하나, 당시에 커패시티 다운으로 인해 모두에게 경황이 없었을 시점이었으며 성운 역시도 사실상 반쯤 정신이 나간 채로 사용한 것이라 자신이 그때 정확히 뭘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이게 성운의 이능력이라고 한다면, 의도적으로 감춘 건 아닌 것 같다. 자신이 능력으로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감추고 있다가 지금 이 순간 들킨 거라면, 반응이 이것보다는 훨씬 덜 풋풋할 테니까. 그렇지만 지금 이 순간 성운은 대하기 어렵던 선배의 품에 상냥히 끌어안겨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얼굴이 빨개진 채로 뚝딱거리고 있을 뿐이다. 랑이 무언가 단단히 착각을 했거나, 아니면 성운이 자신의 이능력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겠다.

“그─ 네! 괘, 괜찮아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삐걱거리며 나가려는 말을 간신히 입안에 정리한 성운은, 아기마냥 옹송그린 자세로 아직도 랑의 품에 덩그러니 들려 있다. 상황이 머릿속에서 정리되어가고 있는지 당황한 기색은 줄어들고 있으나, 그 대신 그 자리를 부끄러움이 메우고 있다. 얼굴이 좀더 빨개진다. 성운은 랑과 지면을 번갈아 곁눈질하다가, 슬쩍 지면을 향해 발을 뻗으려 했다.

그리고 실례했습니다······.”

27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0:47:15

>>21 이건 랑주의 입장을 들어봐야 합니다. (어?)

28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0:47:45

>>23 그래서 내가 실망했음(막상 본인도 200판 발언 안함)

모두가 사이좋게 지면
모두가 이긴 것이 된다

29 희야주 (kADt5lz5e2)

2023-11-15 (水) 20:48:22

어떤 과학의 저작권(엘사)

30 낙조주 (G8Wuhz77xo)

2023-11-15 (水) 20:48:43

어떤 과학의 휘영청만월아래고독한은빛늑대

31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0:49:24

>>29 디즈니여 칼날을 거두라

>>30 멋은 있는데 근데 저기요(저기요

32 희야주 (kADt5lz5e2)

2023-11-15 (水) 20:49:33

>>30 개쩐다
그래서 -_-임 -_-^임?

33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0:49:52

situplay>1597007090>994

34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0:50:29

>>30 어떻게 봐도 인소감성

35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0:50:35

>>33 저녀석 머리 뾰족하잖아
살인이다 살인이야

36 낙조주 (G8Wuhz77xo)

2023-11-15 (水) 20:51:09

>>31 네글자의 틀을 깨겟다. (저기요
>>32 아뇨 랑인데오 (? (뚱이짤

37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0:51:11

>>33 아.. 이건 좀..?

38 치자치자! 여로 - 땡땡이 치자! 수경 (cUNjN9UjKg)

2023-11-15 (水) 20:51:26

"안녀엉- 수경이도 안녕-"

여로가 헤실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야, 나 꽤 괜찮은 얼굴이니까?"

당당하게 말한 여로가 수경을 따라하듯 고개를 같은 방향으로 갸우뚱 기울였다. 순찰이라는 단어가 귀에 들리자, 그는 오리처럼 볼을 부풀렸다.

"고양이에게 오늘은 괜찮았는지 물어보고 있었으니까-? 이것도 순찰이야-"

궤변을 아무렇지 않게 늘이며, 그는 고양이의 앞 발을 살짝 들어, 수경에게 가볍게 흔들었다. 가만히 흔들리던 고양이는 여로의 손을 깨물려고 시도했다.

"으응- 그러면, 조금만 더 진술을 들어보고 가자-"
"앩"
"고양이도 들어보고 가쟤-"

물론, 그는 동물의 말을 들을 수 없다. 그는 천연덕스럽게 웃을 뿐이었다.

"얘, 사람 좋아해서 조만간 가족으로 데려가려구- 그래서 먼저 소개하는 거야-"

39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0:51:41

>>33 저거 치명상일 거 같은데요.

4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0:51:42

어떤 과학의 절대간파 같은 거 떠올리고 있었던 저는...(옆눈)

41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0:52:21

낙조주는 조심히 들어오세요...!

42 리라 - 은우 (x6xB5IrZ42)

2023-11-15 (水) 20:52:23

상황 종료. 6인 전부 제압되었고 부상 없음. 곧 은우가 마지막 사람을 제압해 데리고 오는 걸 보자 리라는 살짝 뒤로 물러난다. 크게 흔들림 없는 얼굴은 은우의 말이 이어지는 걸 들으면서도 별다른 떨림 없이 차분하다. 그건 동요가 없다기보다는 무언가를 필사적으로 누르는 것에 가까운 고요함이었다.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네, 바로 연락하겠습니다. 은우 선배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끝났네요~"

앞선 말에 그렇게 대답하고 핸드폰을 꺼내들던 그는 이어진 말에 잠시 동작을 멈춘다. 이 일을 하는 이상 이런 말을 듣는 건 흔하다, 맞는 말이다. 익숙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래 버틸 수 없겠지.

"아뇨, 이해해요. 사람 마음이 어떻게 항상 같은 결이겠어요. 제 호의가 타인에게 부담으로 받아들여졌다면 어쩔 수 없는 거죠. 특별히 자책하진 않아요. 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니까."

화가 나거나 원망스럽지도 않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마음이 앞서서, 마음만 앞서서 전후상황을 올바르게 고려하지 못한 게 잘못이라면 잘못일지도 모른다. ....그렇게라도 생각해야 한다. 리라는 은우를 마주보고 한 번 웃어보였다.

"조언 감사합니다. 금방 연락 넣을게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뒤돌기 전 향한 시선의 끝에는 열심히 소리 높여 말하던 아이가 걸린다. 지금은 온전히 조용해진, 입을 열지 않고 바닥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밟혔다. 그게 조금 화나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해서 리라는 빠르게 몸을 돌려 골목을 벗어났다. 왜 사람은 항상 기대하고 상처받기를 반복할까. 섣부르게 정을 주고 기대하지 않는다면 상처받을 일도 없을 텐데. 그렇게 뼈저리게 겪어놓고도 아직까지 이러는 걸 보면 정말 발전이 없다는 감상밖에 들지 않는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마법처럼 무감해지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안다. 결국 속이 문드러지는 건 나 하나뿐일 거다. 그게 조금 서글퍼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았지만 당장은 눈물 흘릴 시간이 없다. 최은우 부장 선배님은 다음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니 그가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빨리 안티스킬에 연락해서 저들을 이동시킨 후 일을 마무리 짓는 것 뿐이다.

터치 스크린의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가 조용한 골목에 울려퍼졌다. 풍압으로 인해 땅바닥에서 떨어졌던 먼지는 아직 공기 중을 유영하고 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그늘진 골목길은 조금 추워서 재채기가 나왔다.
안티스킬에 연락 완료.
그 다음에는 연락처 앱을 열어 즐겨찾기를 누른다. 스크롤 할 필요도 없이 가장 상단에 뜨는 이름을 눌러 메세지를 보낸다. 터치 스크린의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가 멈추면 좁은 길을 지나가느라 웅웅 요란한 소리를 내며 울리는 바람이 귓가를 스친다. 그건 누군가의 울음소리 같이 들리기도 해서 조금 묻어가는 것 정도는 상관 없을 듯싶다.


/막레로 받아주면 될거같아! 캡 고생 많았다! 재밌었다 이런 무리수 상황 받아줘서 고마운거야... 은우랑 같이 가서 리라 멘탈 덜 털렸다 굿.

43 랑주 (46bZjOgCFQ)

2023-11-15 (水) 20:52:24

>>21 ???????
뭐지

이ㅣ 행적은 난 인정할수 없다!!(???)
이렇게 쓰니까 진짜 플러팅 사정없이 하는 거 같잖아(?)

44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0:52:25

>>30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 낙조주 (G8Wuhz77xo)

2023-11-15 (水) 20:52:29

>>33 성운인 사실 엄청난 생존력을 갖고 있던 것이구나
>>34 나쁜 여자(=나랑)가 끌리는 이유 txt

46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0:53:04

랑이는 이 구역의 플러팅 제왕이었구나:3 플러팅의 왕 플러팅의 신 오오 나 랑님-(숭ㅡ배)

47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0:53:12

>>35 >>37 >>39
"아프라고 그랬다"

48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0:53:29

아개웃겨
어떤 과학의 펜리르(랑이에게 끌려간 레스입니다)

49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0:54:19

>>43 하고 계시잖아요 이 걸어다니는 무자각 플러팅

50 희야주 (kADt5lz5e2)

2023-11-15 (水) 20:54:25

나 커피 마실 거야...(깔루아 아님)

51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0:54:48

>>33 저 아저씨 피 흘리는 거 아니야?

52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0:55:03

그럼 막레 잘 받도록 할게요!!

음. 그래서 저기 저 1번째 번호는 누구인가? 아무튼 리라가 울었군요. 후후... 은우 머리 박아. (어?)

53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0:55:21

두 사람 일상 고생했다!!>:3

54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0:55:55

>>48 그래도 일단 네글자 한자어로 해야하니까..
어떤 과학의 탐식마랑펜리르()

55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0:56:03

무자각 플러팅 리얼

아지 살짝 설렜대

>>50 거짓부렁이다

56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0:56:29

>>52 선경 선생님이다! 복지센터 연결해 달라고 했는데 쟤가 저 난리 쳐놨으니까 필요 없어져서 안하셔도돼용 죄송합니당 하고 보냈대~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은우가 같이 와서 멘탈 덜 깨졌다 부쨩 잘못x

57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0:56:58

>>43 이게 무자각 플러팅인건가...
모두 주의해! 안 그러면 랑이한테 마음이 뺏길거야!!

>>50 엣(엣)

58 수경 - 여로 (7es1.wdUAk)

2023-11-15 (水) 20:57:44

인사를 가볍게 받으려 한 뒤..

"그렇습니까?"
"일단 반한 건 아닙니다."
애초에 사람에게 반하거나 좋아하게 되거나 그런 종류는 수경에게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안에 깊이 담아둔 것들은 있지만 그건 다른 이야기인 만큼..

"그건 순찰이 아니지만..."
"...조금만입니다."
가끔 순찰을 도는 시간 이후에 슬그머니 기어나오는 이들이 있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조금 보겠다는 것을 용인하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사람을 좋아해서 데리고 가겠다는 말을 듣고는..

"저는 별로 좋아하진 않겠네요"
동물에게도 그다지.. 떨떠름한 듯함을 슬쩍 내보이며, 수경은 고양이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내려다봅니다. 손을 댈 엄두도 안 내는 걸까요?

59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0:58:49

https://picrew.me/share?cd=DBW27brE0m

하나냥이 저지먼트 외에 평소 어울리는 애들 올리며 리갱!

6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0:58:55

아마 한양이라거나 다른 다정한 이들이라면 저기서 리라에게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 식으로 위로를 했겠지만... 아마 은우는 저기서 특별히 무슨 행동을 하지 않고, 인수인계하고 리라 데려다달라고 부탁한 후에 바로 순찰 돌러 떠났을 것이기에...

역시 이럴땐 팬이 있어야 했어. (응?)


아무튼 일상이 막 끝났고...저녁 9시지만 잠깐 쉬었다가 새로 돌릴지, 아니면 오늘은 쉴지를 정하는 것으로!

61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0:59:18

아지 전화 1번은 엄마!!
당연하겠지만

62 희야주 (kADt5lz5e2)

2023-11-15 (水) 20:59:20

>>55 그짓말쟁이 햐주 글렌모렌지 꺼내는 수가 잇서

농담이고 콜드브루 한잔 마시려고
오늘 늦게 자야 하는 일이 있어서

>>57 할미는 술쟁이 아녀

63 여로땅의 훈련:3 (cUNjN9UjKg)

2023-11-15 (水) 20:59:21

>>0

"...."

여로는 슬쩍, 고개를 기울였다. 옆에선 자신의 짝인 아지가 자고 있었다.

".... 아."

부탁받은 게 있지 않던가. 그는 아지에게로 고개를 숙였다. 먹힐지는 그도 잘 모르겠다만.

오늘 먹는 한약은 쓴 맛이 느껴지지 않을 거야

레벨이 올랐으니까 이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그는 어깨를 으쓱이곤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몸을 일으켰다.

64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0:59:23

어서 오세요! 한양주!! 오오...그렇군요. 저렇게 4총사란 말이죠?

65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0:59:56

한양주 어서와!! 오오 저 친구들이구나!!!!

66 수경주 (7es1.wdUAk)

2023-11-15 (水) 21:00:07

다들 어서오세요

67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00:42

>>59 오 센터가 하냐냥이구나
아지 친구들은... 얼굴이 없다(??)

>>62 희야주 늦게까지 일상 돌린다교?(난청

68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01:31

>>63 여로는 역시 다정해(전지적 한아지 관점)

69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1:01:54

>>59 얘네들 놀때 소란스러울 거 같다!
일단 우리 한양이가 가장 잘생김 ㅇㅈ? ㅇㅇㅈ

70 희야주 (Dab4nOltEc)

2023-11-15 (水) 21:03:09

하냐냥 친구들이라굽쇼 (불쑥)

>>67 칼 내려놔라 어어

71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03:46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은우와 세은이의 1번 번호는 비어있어요.
왜인지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는 것으로!

72 랑 - 성운 (46bZjOgCFQ)

2023-11-15 (水) 21:04:29

>>26
성운에게서 괜찮다는 대답이 들리고, 슬쩍 발을 땅에 뻗으려고 하는 듯한 움직임이 느껴지자 몸을 굽혀 성운의 발이 바닥에 닿게끔 내려놓는다.

"그럼 됐어."

실시간으로 체중이 변한다든가, 얼굴이 새빨개진다든가... 얼굴이 빨개지면 무거워지는 건가? 아니면 그 반대? 같은 실없는 생각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제 몸보다 훨씬 큼지막한 케비닛을 혼자서 조금씩이라도 들어 올리고 있었던 것과, 자신이 잡아당겼을 때 느꼈던 무게의 위화감까지 생각이 흘러간다.
내려놓은 성운을 빤히 쳐다보면서 도대체 뭘까 고민하는 듯 살짝 고갤 기울이며 눈썹을 비틀던 랑은, 실례했습니다라는 작은 목소리를 듣곤 천천히 입을 열었다.

"2층에서 갑자기 뛰어내린 이유는 뭐야."

솔직히 좀 놀랐다, 안에서 화재가 일어났다거나 급하게 탈출해야 할 때 높이는 신경쓰지 않고 뛰어내리는 경우가 있다지만, 너무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뛰어내리지 않았나?

"...몸무게 얼마나 나가냐."

결국 못 참고 궁금한 걸 물어보기까지 한다.

73 낙조주 (L5dYCEtyQI)

2023-11-15 (水) 21:04:45

>>41 성운주의 우레와같은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도착햇답니다!

전 그럼 씻고 올게용!

74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05:23

아지 친구들의 특징은
되게 다양한데(폭넓게 친구를 사귐)
비행을 심하게 하거나 입만 열면 욕설인 친구는 없을 것 같다
설사 비행하던 친구라도 아지랑 어울린 뒤에는 좀 고쳐졌든가...
안그러면 친구로 사귀질 않음

그리고 아지 굴리면서 요즘 생각하는 건데 아지가 인간관계에 아쉬움이 없어;;
자기를 이유없이 싫어하거나 자기가 싫거나
하면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딱히 많이 하지 않음
왜냐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자기 좋다는 친구는 많으니까
굳이 매달리지 않는거 같아

75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1:05:47

서성운:
004 그에게 악몽이라면 무슨 내용의 꿈일까요?
성운은 얼마 전에 꾸었던 꿈을 떠올렸다. 한없는 소음이 가져다주는 머리를 찢는 고통 속에서, 다른 이들이 고통을 견디고 일어나는 동안 자신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짓눌려있는 꿈을. 성운의 표정이 조금 슬퍼졌다.

029 단 것을 잘 먹나요?
“좋아해요! 많이 먹지는 않지만, 자주 먹는 느낌. 아, 그게 많이 먹는 셈이려나요······.”

052 타인의 행동 중 가장 싫어하는 행동은?
“다른 사람들과 별로 다르지 않아요. 특히 자기들 좋자고 다른 사람들에게 제멋대로 이기적으로 굴거나, 남탓을 하거나, 엉뚱한 사람들에게 화를 내거나······.”
성운의 미간이 약간 구겨졌다. 최근의 불쾌한 샹그릴라 소동도 그렇고, 저번 회합에서 듣게 된 위크니스 이야기도 그렇고. 하나같이 성운이 가장 싫어하는 행동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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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 해 주는 제일 큰 애정 표현은?"
서성운: “같이 있으면서 같이 하는 모든 일들이, 제 가장 큰 애정표현일 거에요.”
“같이 요리해서 식사를 한다거나, 선물을 주고받는다거나, 훈련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적당한 데 틀어박혀서 서로 좋아하는 책이나 읽으면서 시시껄렁한 잡담이나 하거나 하는 그런 것들도, 모두······.”

"신체적으로 한계일 때의 너는?"
서성운: “지치면 바로바로 쉬는 타입이에요.”
“하지만 그러고 싶어도 그러면 안될 때가 있죠······.”
“한계를 견뎌야 할 때도 있으니까.”

"이제 그만 나를 놓아 줘. 라는 말을 들으면?"
서성운: “그런 말을 들을 때까지 붙잡고 싶었던 사람에게서 그런 말을 듣게 되겠죠, 아마···.”
“보내줘야죠.”
“제가 누구라고, 가겠다는 사람을 붙들겠어요.”
“떠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도록 만든 것을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아, 스킬아웃이 그런 소릴 한다구요? 안돼. 안놔줘. 놔줄 생각 없어. 얌전히 안티스킬 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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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운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이 바라온 것이 눈 앞에서 파괴되어버린다면?」
“······.”
성운은 슬프게 웃으며 자기 자신을 가리켜보였다. 자신이 바라던 것을, 자기 자신의 손으로 부숴버린 꼴이 된 어리석은 소년이 거기에 있었다.

2. 「우연한 기회로 자신의 추악한 면을 직시하게 된다면?」
“······.”
성운은 이제 꽤 가볍게 웃을 수 있게 됐다. 얼마 전 꾼 악몽 때문에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성운은 한번 손을 휙 휘둘러, 자신이 앉아있는 은신처의 전경을 훑듯이 가리켜보였다.

3. 「몸이 너무너무 아픈데 집에 약도 죽도 없다면?」
“상비약을 구비해놓는 성격이라 그럴 일이 많지 않을 것 같긴 한데, 아마 병원에 연락하지 않을까요?”
“······아뇨, 주변 사람들한테 연락하는 건 안하려구요. 폐 끼치는 건 싫어서······.”

#당캐질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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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06:30

>>70 (일상칼부들부들)

>>71 부모님이었는데 이제 없어서 그리워하면서 남겨놨나?
맞추면 계수 2%지?(날조)

77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06:55

낙조주 다녀와

78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08:23

성운이 혼자 지내니까 아플때가 걱정이균
주변에 연락도 안하고..

79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1:08:51

이경이 전화 1번은 누굴까...(본인도 모르겠음)

>>74 이런 말 하기 뭣하지만 극한의 인싸같다(?)
이경이가 저런 아지 보면 좀 부러워할 수도 있겠고..

>>75 성운이 뭔가 포카포카한 느낌이 강함.. 그런데 최근 마음 고생 많앗던 것도 맞고.... 특히 악몽 꾼다는 거.....
그림자 머리에 화살을 꽂!(으븝읍읍)
근데 캐해질문 왜 이렇게 성운이 괴롭혀 누가 질문하는 거야 저거

80 리라 - 여로 (x6xB5IrZ42)

2023-11-15 (水) 21:09:02

"응, 응. 어때요? 어떤데? 이상해요? 색연필 맛 나...?"

혹시 이거. 그 한 마디에 속사포처럼 질문이 쏟아진다. 이미 먹기 전에 한번 급하게 물어본 전적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미안하다, 여로야...
어쨌거나 진지한 표정에 바짝 얼어있던 표정은 이윽고 씨익 웃으며 풀리는 상대의 얼굴에 오래지 않아 함께 녹아내린다. 리라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힘주어 그리느라 욱신거리는 손가락을 쭉 폈다.

"사탕? 그건 너무 단 거 아닌가...? 혹시라도 종이 맛 날까 봐 달아지라고 계속 생각했더니 좀 과해졌나 보네요."

다음엔 좀 더 조절해야겠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 아직 베어물지 않은 매끈한 표면이 리라를 향해 내밀어진다. 잠시 여로와 사과를 번갈아 본 리라는 곧 씩 웃으면서 망설임 없이 사과를 베어문다.

"와, 정말... 다네. 엄청."

진짜 조절 해야겠네. 이건 거의 사과 사탕 맛이잖아. 영양분까지 설정하지 않아서 열량이 0일 테니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이 한 입에 하루치 당류 초과일 것만 같다.

"너무 달지 않아요? 맛있어요? 여로 후배님이 괜찮다면 다행이지만."

팔아도 될 것 같다라. 그러고 보면 영양성분 없이 온전히 맛과 식감만 즐길 수 있는 가짜 음식... 제법 수요가 있을지도?

"나중에 할 일 없으면 그걸로 사업 해 볼까..."

응? 이래도 되나?

81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1:09:14

.dice 1 2. = 2
1흑
2백

82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1:09:20

아 맞다 수경주!! 나 콤부차만 마시고 바로 답레줄게!!!!

83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10:11

다녀오세요! 낙조주!!

>>75 음. 한번에 많이 먹으면 문제는 없을터!! 그리고...그렇군요. 성운이가 사랑을 하고 누군가와 사귀게 되면 저렇게 한다라..(팝그작) 그리고 바로바로 쉬는 것은 아주 훌륭한 습관! 으앗...성운이 화났어! 위크니스에 화났어!!
그 와중에 3번...무슨 소리니! 성운아!! 8ㅁ8

>>76 틀렸으니까 있다고 해도 없겠군요. 하핫!

84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1:10:19

>>59

가운데 하나냥 포함 다 조용한 애들.

1. 하나냥

2. 옆에 안경 쓴 애

- 게임 많이 함
- 저 표정으로 계속 개드립 침
-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함
- 하나냥이랑 같은 중학교 출신. 불량배들한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받다가 한양이 도와줘서 친해짐.
- 간신처럼 생겼어도 제일 의리 강함

3. 왼쪽 웃고 있는 애

- 4인방 중에서 그나마 외향적임
- 애는 착함
- 좋은 의도로 행동한 건데, 그게 은근 사고를 많이 일으킴
- 봉사활동 좋아함

4. 맨 뒤에 있는 애

- 4인방 중에서 제일 학업에 성실함. 전교권 성적.
- 성격이 모난 건 아닌데, 하나냥처럼 사람 별로 안 좋아하고 독고다이 성향이 강함
- 3번이 끌어들여서 같이 다니게 됨

85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1:10:54

답레도 쓰고싶고 반응하고 싶은것도 한가득이지만 저는 반찬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금방 다녀올게요 잠깐 자리비움

86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11:01

한양이가....조용해요? (믿을 수 없음)

87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11:02

>>79 이경이도 인싸로 만들자(?)

88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1:11:49

"반 강제로 무대 위로 초청되어 한마디를 해야 한다면?"
최이경: 무슨 무대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최이경: 아 '코뿔소여 영원하라!!!!'를 외치면 재밌을 거 같다.

"무엇이든 선물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다면 뭘 부탁하고 싶어?"
최이경: 어.. 뭐든 좋은데.. 음.. 딱히 가지고 싶은게 없거든~
최이경: 어쩔 수 없지~ 그냥 게속 나랑 친구해달라고 하면 안 될까?

"네가 극도로 화가 났을 때 하는 행동은?"
최이경: 그렇게 화가 난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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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1:12:01

연락 안하면 쳐들어가는 방법이 존재하는데(성운주:?)

다들 안녕이다! 답레쓰고와따~~

90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1:12:16

한양이가.. 조용?!

91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1:12:26

다들 안녕인겨-!

>>67
달걀귀신이랑만 사귄다는 한아지..

>>69
넷 다 쫄보(?)라 의외로 사고는 안 친다는..

92 수경주 (7es1.wdUAk)

2023-11-15 (水) 21:12:36

느긋하게 주셔도 괜찮아요.

따뜻한 이불속은 좋네요.

93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1:12:50

다녀오는 사람들 다녀오고 일상 정리를 좀 해야겠군... 후후..... 돌리는 속도를 정리하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94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12:57

>>84 친구들 다 귀엽다

95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1:13:12

>>86
>>90
어허 저지먼트 밖에서는 그냥 다크템플러(?)라니깐

96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1:13:22

>>84 조...용....?
전체적으로 순한 아이들이라서 좋다 싶은데 한양이가 조용하다고요????

>>85 현실 살림꾼 성운주를 응원해..

>>87 백이경은 지금도 인싸라고 생각해!

흑이경으로 가면 다르지만.

97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14:05

>>88 오...저지먼트 관련이 아닌데도 그렇게 외친다는거죠?! ㅋㅋㅋㅋㅋ 음. 그리고 저지먼트 애들은 다 친구해줄 거예요!!

아무튼 요 근래 계속 일상을 계속 달렸으니 오늘은 하루 휴식하는 것으로!
가끔은 쉬어가야 일상을 또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법!

98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14:19

한아지:
059 지금 하는 일을 쉬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그냥 하루종일 이불 속에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나가고 싳으면 나가고 즉흥적으로 친구 찾아가서 즉흥적으로 놀러갔다가 느지막히 들어와서 자고 싶대

017 어리광이 심한 편 인가요?

어때 보여

268 가사 및 생활에 관련된 상식은 어느정도?

별로 없음... 엄마 보조해주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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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15:01

>>88 이경이 화나게 해보고 싶다(?)

100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1:15:11

여로땅의 1번???

일단 얘 핸드폰 비번을 나도 모르기 때문에..(먼산(이경: 데헷☆)

101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1:15:25

>>96
하나냥 : 억울해요(?)

102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1:15:39

이경이 화내게 하기...


여로땅 출격(?)!!!

103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15:51

>>98 말 그대로 인싸의 하루를 보내다가 다시 들어와서 푹 쉬는거군요! 음. 그리고 솔직히 어리광...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지)

104 랑주 (46bZjOgCFQ)

2023-11-15 (水) 21:16:33

>>30 분명 원본은 3만자가 넘어갈거 같은데 압축하고 압축한 느낌의 이름이다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글자 수로 말도 안 되는 분량의 주접이 느껴지다니 나 너무 웃겨....

>>40 그것도 괜찮네! 막상 능력 쪽으로 생각하면 네글자가 잘 안 떠오르는 나야...

>>46 (도리도리)(도리도리도리)(봇치 도리도리짤)

>>49, >>55, >>57 무자각 플러팅이라니
그치만 다들 귀엽고깜찍한데 어쩔수없잖아 다들 예뻐해줄 수밖에...(????)

>>48, >>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

크아아 내 머리야 돌아라 4글자를 생각해내

105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16:53

>>103 몸 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놀고싶다는 한아지
어느새 대표격 인싸가 되었나

아무래도 그렇지??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6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1:16:58

아니 >>100 이경이래.. 여로 여로... 여로땅은 선관 있는 애들은 그래도 2~6번 중에 저장은 하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왜 저기에 이경이 이름이 있는가(흐릿)

107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1:17:12

>>97 일단 이경이가 가장 소속감을 느끼고 있는 게 저지먼트니까!

우리 저지먼트애들은 모두 흑이경도 받아줄 거라고 생각해!
..누구 한 명 꺼림칙해 하는 것도 맛있어보이기 하는데(소곤소곤)

>>98 '어때 보여'
심해 보여

아지는 아무리 봐도 사람 좋아하고 잘 다가가는 골-든 리트리버야..

>>99 저도 이경이가 진심으로 화가 나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서 안됩니다.

108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17:59

Q.블랙 크로우 전에서 세은이 참전 안한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A.은우도 본격적인 전투에선 잠깐 보이고 맙니다.

109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1:18:26

>>100 이경이 데헷 시키고 싶으신가요.

>>102 곤란해하거나 걱정하거나 한심해()하거나 슬퍼하거나는 하겠지만
화내지는 않는다(단호)

110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18:29

나도 왜 이경이가 여로주 레스에서 데헷하고있나 생각해봤는데
여로주 이경주한테 답레 달려다가 저거 써서 헷갈렸구나

>>107 >> 심해 보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화살로 배에 구멍 뚫려도 좋아...

111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1:18:42

애들 진단이.. :3!!! 아지주의 >>>어때보여<<<< 박력있고 멋있다(?)

112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19:23

(그냥 심심해서 만들어봤지만 정말 엔딩때까지 계속 쓰게 될 것으로 보이는 짤)

113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1:19:47

"네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추파를 던진다면?"
이청윤: 글쎄.. 웃어주고 윙크..?

"그 말투를 쓰게 된 계기는?"
이청윤: 음? 그냥 평범한 말투인데. 태어날때부터 이렇게 썼어.

"너 덕분에 기뻐."
이청윤: 고마워. 나도 네가 기쁘다니 기쁘네. 진짜로! 공리주의를 만족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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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19:57

세은이는 숨어있어야 해...

>>111 드디어 알아줬구나 내 박력 내 멋
이제 박력있는 아지주라고 불러줘

115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1:20:03

한양이 친구 개성있어..!!! 멋져.....!!!!!!

116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1:20:33

>>114 네 변태 아닌 아지주

117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20:44

청윤이한테 윙크받고 싶어요(절절)

118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20:52

>>113 자. 지금부터 웃어주고 윙크를 하는 이를 찾아내도록 합시다. (진지)(어?) 그 와중에...ㅋㅋㅋㅋㅋ 마지막...ㅋㅋㅋㅋ 결국 여기서도 공리주의인건가요?!

119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1:20:55

>>112 우리 부장님 열심히 하시는 건 알겠는데 우리 옆에서 열심히 해주시면 안 될까요

>>113 공리주의를 만족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청윤이다..
웃어주고 윙크 하는 것도 귀엽다..

120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21:09

>>116 박력있는을 붙이라니까

121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1:21:24

서한양:
140 가장 좋아하는 날씨는?

"선선한 날씨요. 본격적인 저녁이 되기 전에 느낄 수 있는 선선한 바람."

277 그가 죽을 때의 상황은?

"누가 죽는데요?"

332 평소 무슨 냄새가 나나요?

"아침에는 페브리즈향이요. 점심에는 아무래도 그 날의 점심메뉴에 따라 다르겠지요. 저녁에는 샤워를 또 하니깐 샴푸향이나 바디워시향이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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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22:05

한양이도 그런 날씨 좋아하는군
사이버 하이파이브

123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22:23

>>119 그치만 청윤이와의 전투에서도 나왔던 그 기술을 사용하면 여러분들은 할 것이 없어지고 팝콘을 먹는 배트맨과 로빈이 되어버리는걸.

>>121 오오...누가 죽는데요.. 엄청난 박력! (엄지척)

124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1:22:33

"내게 복종해라."
성여로: YES MY LORD☆ (한 쪽 무릎꿇음)

"샤워 시간은 어느 정도?"
성여로: 3~40분 정도-? 반신욕하면 1시간은 기본이지만!

"꿇어."
성여로: 으응- 꿇기는 하는데... 오늘 자고 일어나면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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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1:23:06

>>117 잠깐만요! 아지는 애인 있잖아요!

>>118 청윤이의 행복은 공리주의에요!

>>119 귀엽게 추파를 던지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했는데 그게 맞는 것 같죠!

>>120 어..음..

126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23:11

>>122 ....아무리 생각해도 1번째는 거짓말 같은데...(흐릿) 그리고 3번째...무서워요...

127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23:15

진단이 왜 이렇게 여로를 꿇리고 싶어하나

128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24:22

>>125 (아지 애인을 냉장고 속에 넣는다)

장난이고 아지 말고 아지주가...

129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1:24:44

>>121 한양이 날씨는 청윤주도 좋아한답니다!

>>123 그 기술을 쓰면 저희도 죽지 않나요(?)

>>124 왜 여로는 복종 관련 대사가..

130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24:53

왜 망설이는거야 박력있다고 외쳐

131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1:25:24

>>128 아지주께서 인첨공에 들어가신다면(?)

132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1:25:27

>>122
한양 : 아지군, 오랜만에 도장 좀 와봐요.

>>123
하나냥 : 아니, 나는 정말로 '그'가 누구인지 궁금해서 누가 죽냐고 물어본 거라고..! 절대로 박려있게 보일 생각은..(주저리주저리

133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1:26:06

>>120 박력(웃음)있는 아지주?

>>121 너무 추운 것도 더운 것도 별로지..선선한 날씨가 최고다.
나는 냄새가 무척 현실적

한양이에게서는 뭐랄까 한지 냄새가 날 거 같기도 하고(?)

>>124 역시 여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스럽고 짓궃고 딱히 거절하지는 않는데 잘 때 조심해야하는

134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26:13

>>129 각도를 조절하면 죽지는 않지요! 죽지는! 풍압의 위치를 조절해서 사용해버리면 되는 거니!

135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26:36

>>131 난 무슨 능력자가 될까...
일상을 무한정으로 돌릴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나?

>>132 아지가 무슨 죄디(오달달)

136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27:12

>>133 읏는그 드븟드

137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1:27:25

최이경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비밀번호는 따로 기록하는가?」
"기억에 남기는 것도 기록이라 한다면."

2. 「주변사람이 귀찮을 정도로 자신에게 의존한다면?」
"...잘 모르겠는데.."

그렇게 대답하였지만 그는, 어쩌면 기뻐할 것이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의존한다면 기쁘고, 좋을 것이나 그런 자신에게 곧 혐오감을 느낄 지도 모른다.

3. 「자신이 모르는 사이 누군가를 괴롭혔다는걸 알게 된다면?」
"...사과..해야겠지. 받아줄 지는 모르겠네."
"어쩌면..."
"..그냥, 상처주고 싶지 않아서 그래."

#당캐질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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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28:04

오 비밀번호 다 외우는구나
근데 의존... 좋다...

139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28:19

>>137 그렇다면 이경이의 기록물을 빨리 훔쳐야만...(안됨) 아무튼 누군가가 의존해주는 거 좋아하는군요. 그야 당연히 의존하게 되면 자신을 기억할 수밖에 없을테니!! (엄지척)

140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1:28:57


(스윽)

141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29:21


아지 향수 비슷한 거 쁘띠 마망이라고 말햇나?
저번에 향수 떡밥 돌 때 얘기하려다가 바빠서 말 못했는지 어쩐지 기억이 안나네

142 한양주 (e04C/DEkNc)

2023-11-15 (水) 21:29:46

>>129
SUNSUN이 최고인겨(?

>>133
하나냥 : 아예 먹물냄새도 난다고 해요..
(초딩 때 서예 수행평가에서 옷에 먹물 다 튀김. 심지어 결과물도 허접함(?)

143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1:29:48

자꾸 복종시키려는 대사가 많아:3!!! 이경이의 의존.. 좋다... :3c

144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29:48

일상칼이다 일상칼
혜우주 하이

145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30:04

어서 오세요! 혜우주!

146 한양주 (e04C/DEkNc)

2023-11-15 (水) 21:30:11

어서오능겨 혜우주!

147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30:18

한양이는 서예할땐 까만 옷 입자

148 이름 없음 (jnRzVDj2tg)

2023-11-15 (水) 21:31:03

이예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이
쎄이마이네임!!!!!!!!!!!!!!!!!!!!!!!!!!!!!!!!!!!!!!!!!!!!!!

149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31:14

어서 오세요! 동월주!

150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1:31:44

혜우주 어서와!

맞다 이경이는 의존 해오면 좋아한다...
나쁜 아이야......

151 수경주 (7es1.wdUAk)

2023-11-15 (水) 21:32:08

다들 어서오세요

152 랑주 (46bZjOgCFQ)

2023-11-15 (水) 21:32:10

으엥 반응 다 못해서 미안하다!
슬슬 잠깐 나가야 해서 어쩔 수 없서... 이따가 보자 다들!!

153 애린주 (lGSsgsgHJM)

2023-11-15 (水) 21:32:13

>>148 미스터 아이 화이트! (?)

다들 안용!!!!!!!!!!!!

154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1:32:25

>>142 에?안나여?
하냐냥에게서 한지랑 먹물냄새는 공설인줄 알았는데(대체)

>>148 안녕 동월주!

155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32:29

>>148 누구야!!
듕월주야???? 동월주 하이!!!!!!!!!

동 월 주!
동 월 주!

156 애린주 (lGSsgsgHJM)

2023-11-15 (水) 21:32:30

랑주 갔다와!!!!!!!!!!!!!!!

157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1:32:40

>>147
하나냥 : 검은옷 자주 입어요..이유는 노코멘트.

158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32:45

애린주도 어서 오세요!

159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1:32:49

랑주 다음에 봐요!

>>157 피가..튀니까..?

160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32:56

랑주 바이
애린주 하이

161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32:59

랑주는 다녀오시고요!

162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1:33:03

어서오능겨 동월주 점례주!

랑주 잘 다녀와!

163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33:20

>>157 >>159 (무서워요)

164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1:33:51

"에-"

장난스러운 투로 소리를 내던 여로는 이내 씩 웃었다.

"어서, 이 탐스러운 고양이를 만져!"

당당하게 말한 그는 고양이를 만지라는 듯 슬쩍 옆으로 이동했다.

"에- 에- 괜찮아, 여기 츄르도 있으니까-"

주머니에서 츄르를 꺼낸 여로가 맨 윗부분을 치아로 가볍게 뜯었다. 그리곤 그것을 수경에게로 내밀었다.

"한 번 줘 봐-"

괜찮다는 것처럼 그가 말했다. 고양이의 얼굴 역시, 츄르를 따라 움직였다.

"엄청 급하게 먹으려고 하니까 천천히 주고!"

165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33:58

지금 당장 예약을 받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챕터1이 끝나고 나면 누가 되었건 한가롭게 같이 놀러가는 일상을 하고 말테다.
15주년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시기에도 은우와 세은이가 비번일때 각각 둘이서 돌아보는 일상 하고 말테다.

(어림도 없음)

166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1:34:05

엗 나메 실수햇다... 다녀오는 사람들 잘 다녀와!!!!

167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1:34:37

이름이 없었잖아!!!!!!!!!!!!!!!!!!!!!! 어떻게 안거야!!!!!!!!!!!!!!!!!!!!!!! (본인만 모름)

아무튼 다들 안녕입니다!!!!!!!!!!!!!!!!!!!!!!!!!!!!!!!!!! (슬라이딩)
오늘 밤은 기운이 넘치는군요!!!!!!!!!!!!!!!! 일할때 피곤했어서 그런가!!!!!!!!!!!!!!!!!!!!

168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1:34:45

다들 어서와!!>:3

169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35:01

>>165 저 두개 중에 하나는 잡고 말태다(안됨)

17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35:43

>>169 호에. 캡틴 예약 안 받으니까 벌써부터 칼 들고 있으면 안돼요. (절레절레)

171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35:50

>>167 캡틴은 레스의 허리선 형태만 봐도 누군지 알 수 있대

172 수경주 (7es1.wdUAk)

2023-11-15 (水) 21:36:20

.dice 1 3. = 1

173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36:22

>>170 이봐 너무 진지하게 받지 말라구(칼 거둠)

174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37:08

난 말이지
모둘를 향해 일상칼날을 세우거 있다구

175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1:37:44

>>174
인첨공 사시미 한아지..

176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38:19

>>175 거 깡패 별명같고 좋네 허허(코쓱

177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1:38:30

(쓰러짐) 다들 안녕.... (드르렁)(?)

178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1:38:40

온 사람들 어서오고 다녀오는 사람들 다녀와~ 위키도 끝났고 나도 좀 늘어져야지...

179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39:06

혜성주 일어나라(협박)(?)

180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1:39:19

>>177 (복복복복)

181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1:39:59

>>179 아악 이 악마야

>>180 (골골골골)

182 수경 - 여로 (7es1.wdUAk)

2023-11-15 (水) 21:40:56

"고양이는 절 안 좋아할 거에요."
그야 흐린 인간이냐. 맛있는거도 주고 돌봐주려 하고 그런 이들을 두자면 후자가 더 좋을 게 아닌가? 고양이를 만지라는 듯 옆으로 이동하지만 굳은 듯이 고양이를 빤히 바라보려 합니다.

"츄르요?"
이름도 모양도 좀 신기하게 생겼네요. 같은 생각을 하며 츄르를 받아들었지만

"에."
안타깝게도 츄르가 뭔지 모르는 터라 대충 짜다가 장갑과 손이 츄르가 주룩 흘러넘쳐서 묻게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고양이가 손에 매달려 츄르를 핥으려 하면 이걸대체어떻게해야합니까같은 표정을 짓습니다.
여로를 보는 표정이. 말풍선이 떴다면 여로씨 도움 필요! 이라고 떴을겁니다. 그냥 손을 고양이에게 맡기면 편해질 텐데.
하지만 고양이를 떨쳐내지는 못합니다.

183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42:44

>>181 악이 두개 들어가는 흥미로운 문장이군 (칼로 쿡쿡 찌르기)

184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43:24

어서 오세요! 혜성주!

음. 그럼 오늘은 일상을 쉬니까 뭘 하면 좋을까...


.dice 1 4. = 2
1.잡담 해라. 잡담
2.질문 받아라 질문
3.독백 리퀘스트 받아라 독백
4.조용히 사라지고 오늘은 더 이상 참치에 들어오지 마라.

185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43:46

질문은 무슨 개뿔이 질문이야! (흐릿)
더 물을 것이 있다면 그거야말로 신기한 일인데!!

186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44:19

세은이랑 은우 1번이 없는 이유

187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44:40

세은이 퍼레이드 같이 규경하고 싶은 사람 1명만 고르기

188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1:44:43

"하하- 선배에게 장난치면 안 될 거 같아요-"

물론, 반응 때문에 안 친다고는 안한다. 그는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하다가 씩 웃었다.

"그래도 딱 좋은데요? 달달하고. 과일 맛 나는 사탕! 이렇게 팔아도 될 것 같고.. 아니면, 보석같은 느낌을 내서 보석과일! 이런 느낌으로 팔아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구요-?"

여로가 웃으면서 말하다, 무언가 생각난 듯 리라를 바라봤다. 사업한다면!

"일정 지분은 저에게 줘요! 꼭! 아이디어 냈으니까요!"

장난스레 말하던 그는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정말로 그랬다.

"옷도 만들 수 있을 것 같고- 되게, 범용성 있는 거 같아요- 뭔갈 숨겼다가 쨔안- 하고 내보일 수도 있고?"

그래서 이런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걸까. 여로는 사과를 한 입 더 크게 베어물었다.

"나중에 꼭 이런 쪽으로 사업해요, 선배. 내가 손님은 확실하게 몰아줄게요!"

의뭉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여로가 말했다.

189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44:48

>>186 그건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깁니다!

19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45:17

>>187 1명이 아니라 3명인데요. (옆눈) 다이스를 굴려야하나..? 공평하게 한 덩어리로 가면 안되나요? (어?)

191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45:19

>>189 하지만 내 상상은 틀렸잖아!! (오열)(?)

192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46:12

>>190 진짜?
그 셋이 한 덩어리로 만들어서 굴리면서 같이 구경하고 싶은거야?
그 많은 이상한 시선을 견딜 자신 있는거랴? 세은이?

193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1:46:32

계속 나메 실수하네 ;ㅁ;!!!!

194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46:44

아.혹시 오너적으로 누구랑 보고 싶으세요? 라고 물은 거라면...

캡틴은 편파캡틴으로 불리는 것 및 조정스레로 끌려가는 것이 너무 무섭기 때문에 그냥 은우와 세은이가 같이 보게 하겠습니다. (어?)

195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47:05

크리에이터와 꽃집주인? 직원? 은 무슨 관계인지...

196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1:47:09

온 사람들 다들 어서와!!

오늘따라 여로땅이 엄청 신난 느낌.. 뭐지 이 느낌. 오히려 더 불안해지는 이 느낌...

197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47:39

>>194 아 캐입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나도 무서워...

198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48:02

>>196 그럴 때 있지(은은)
고삐 잘 잡아라

199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48:09

>>195 가까운 관게입니다.

200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48:37

오너적으로 퍼레이드 같이 규경하고 싶은 사람?
풀어도 돼? (편파 참치로 조정스레에 끌려가며)
안되겠지?

201 이름 없음 (yWF6JdmQ5A)

2023-11-15 (水) 21:48:40

다들 안녕! 남들처럼 금손연성은 아니지만... 낙서를 해왔다!
https://ibb.co/ZBydXxG
https://ibb.co/QPBNCrX

모카고 심벌이야...아마...?

도안짜고 한것도 아니고 생각난김에 대충 옆에 있는걸로 스텐실처럼 슥삭한거라 망퀄이넹...

202 수경주 (7es1.wdUAk)

2023-11-15 (水) 21:48:41

다들 어서오세요

203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1:48:42

ㅋㅋㅋㅋㅋㅋ여로랑 있으면 꾸러기력 100+ 되는 거 같아 귀엽다
답레~~

204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1:49:05

>>183 이 나쁜 참치 같으니라고 칼로 찌르고 있네 아이고 늙은 참치 괴롭힌다!

위키 제대로 각잡고 수정하려면 1챕터 끝나고 해야겠네(흐릿)
캡틴 질문 받아?? 그럼 엔딩까지 몇챕터 예상하고 있어??(대체)

205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49:11

>>199 (쉬익 쉬익)

질문 던졌는데도 소득이 없잖아 이런거 참을 수 없어(드러누움)

206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1:49:41

>>201 헉이거뭐야 이거누구야 이름없어 왜 이름을 밝혀!
너무 예뻐!!

207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49:55

>>201 우와 멋지다!
위키에 올리자!
누구야! 정하주야?

208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1:49:57

>>201 오....(박수)

209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1:50:29

다들 하이
일상 할까말까 무지 고민된다

>>201 오 멋져

210 정하주 (yWF6JdmQ5A)

2023-11-15 (水) 21:50:34

그러네요 나메를 또 빼먹었네요 이런...

저거 도안대로 다른 금손 참치들이 알아서 완장 업글해주겟지~

211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50:37

>>204 어제는 미성년자 오늘은 늙은 참치
공평하게 괴롭히는 나는야 박력있는 아지주

212 수경주 (7es1.wdUAk)

2023-11-15 (水) 21:50:40

멋지네요.

213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1:50:48

>>201 오 정하주 금손이네요!! 예뻐요!

214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51:32

>>201 이 분 정하주 같은데...아무튼 오오..멋지다..멋지다...아주 잘 만드셨다..오오! 일단 어서 오세요!

>>204 챕터4가 끝이에요! 아직 갈 길이 한참 멀었답니다.

>>205 하지만 저는 분명히 다 답을 했는걸요!

215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52:03

>>214 캡틴의 잃어버린 양심 찾습니다(찌릿)

216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52:18

여러분들이 5%의 계수를 내놓는다면, 정말로 숨김없이 모든 질문에 답을 해드리겠습니다. 물론 극 스포일러는 힘들지만.

하지만 5%나 주고 질문을 할 참치가 이 모카고에 있을리가 없지. (어?)

217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1:52:32

>>211 캡틴한테 이를거야!!! 괴롭힌다고 이를거야!

>>214 이야 갈길이 멀었구먼

218 정하주 (yWF6JdmQ5A)

2023-11-15 (水) 21:52:50

한분기에 챕터 하나씩이면... 1년이구나...(먼산)

아무튼 저거 알아서 잘 리터칭해줄 참치 구하긴해~

집가는길에 이따 스캔따서 올려봐야겠다

219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53:09

>>216 언제나 항상? 아니면 지금만?
지금은 계친자가 5%나 내놓을 만큼 귱금한 질문은 없는디

220 이름 없음 (jnRzVDj2tg)

2023-11-15 (水) 21:53:20

>>201 저게..... 망퀄....??????? (어질) 너무 금손이다 진짜로..... (엄지척)

221 애린주 (lGSsgsgHJM)

2023-11-15 (水) 21:53:25

와!!!!!! 정하주가 완장을 만들엇서!!!!!!!!! 대다나다!!!!!! 현실 코뿔소!!!!!!!!!

222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1:53:31

>>201 와오

와오.....(감탄)

223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53:52

>>217 캡틴이 아따 늙은 혜성주 무거운 궁둥이 들어올리게 잘 찌르셨네 라고 해줄거야

224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1:54:33

>>59로 인해 눈이 먼 채로 대패삼겹살을 구워야 했던 성운주 리턴즈

리라랑 은우 일상 속천불이 활활 탄다 이거에요... 성운이 저 자리에 있었으면 조곤조곤 독설세트메뉴 나왔다

낙조주 어서오세요~

>>78 꽤 쭉 오랫동안 혼자 살다시피 한 게 성운이고, 인첨공에 나름 아군도 있고, 혼자 아파본 일을 이미 여러 번 무사히 넘겨봤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에요.

>>79 그러게요.. (진단에게 두들겨맞은 자) (너덜)

>>89 ? 입원... 입원을 해야겠다(그리고병원으로찾아오는리라)

급하게 한번 샥 훑어서 반응을 미처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겠는데 다시 한번 더 훑어볼게요..!

225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1:55:33

아니 근데 저녁밥 그렇게 오래 먹고 오지도 않았는데 밥먹고오니까 어떻게 150레스가 쌓여있어요 이 코뿔소님들아......

226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1:55:41

다들 어서오고
.dice 1 4. = 3
1 더 늦기 전에 일상해라
2 진단이나 해
3 네카픽크루
4 다이빙 실시

227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55:53

>>225 (외면)

228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1:56:02

혜우주 좋은저녁이에요~

229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56:26

>>226 건강했으면 찔렀을텐데

네카 픽크루 가져오는거야? 보고 자야지
이제 열시가

230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1:56:48

성운주도 하이하이
사실 10분 전부터 있었는데
다시 사라질거야
세탁기가 나를 부른다...

231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57:17

세탁기랑 합주해 합주

232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1:57:38

그렇다면 난 오늘은!!!!!!!!!!!!!!!!!!!!!!!! 일상을 구해본다!!!!!!!!!!!!!!!!!!!!!! (깽판)

233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58:38

근데 세은이랑 친한 3명이 정하 수경이 혜우였지?
세은이가 같이 보고싶어한다는 명목아래
셋이 불러다 강제로 같이 구경시키면 정말 어색한 그림 나오겠다
정하면 몰라도 수경이랑 혜우는... 친한 사람 아니면 어색해할거 같아

234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58:40

어서 오세요! 성운주!!

하핫... 하지만 캡틴의 꽁꽁 감춘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5%는 바쳐야 하는 법! (나쁨)

235 리라 - 여로 (x6xB5IrZ42)

2023-11-15 (水) 21:58:53

리라의 귀는 여로의 끝없는 창의력에 쉴새없이 팔랑인다. 사탕 과일... 보석 과일... 그거 괜찮은데. 수요가 있을 것 같은데. 과일은 인류의 식탁에서 언제나 한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는 음식이다. 지금까지도 더 맛있고 예쁜 과일을 위해 품종 개량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가. 보석 과일...

"진짜... 괜찮을지도..."

식약처 허가만 받는다면 못 할 것도 없겠다 싶어서 마음의 추가 기울고 마는 거다. 수제로 한땀 한땀 그려야 하는 만큼 대량생산은 어렵겠지만 그 점을 노려서 프리미엄 컨셉으로 밀고 나간다면... 어라... 왠지 구체적이 되는 기분인데, 이거.

"아, 맞아. 옷이나 장신구도 괜찮더라고요. 자동으로 사이즈 맞춰지게 설정이 되기도 하고."

그러게. 아예 이 쪽으로 빠져 볼까(????)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 여로의 마지막 말은 공상에 공상을 거듭하던 리라의 정신을 도로 현실로 끌어낸다.

"손님 데려와 주면 나야 좋죠. 근데 뭘까~ 표정이 조금 수상한걸? 무슨 생각 해요, 지금?"

리라는 턱을 괴고 여로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흐음~ 뭐 아무래도 상관 없나! 기대할게요! 후배님 지분은 꼭 챙겨줄 테니까 걱정 말고~"

236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1:59:01

>>232 저런... 캡틴은 오늘 하루 일상을 쉬어요..(옆눈)

237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1:59:04

아이고 동월주가 다 부수네(와장창)

나는 좀 쉬려고

238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1:59:42

>>233 뭐.. 둘이 한번 순찰 돌아보기도 했으니까요(?)

239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1:59:55

다들 어서와 혜우주는 다녀오구
캡틴!!!!! 아지주가 괴롭혀!!!!!!!(깽판)

동월주 일상... ? 내가 몸상태가 별론데 할 수 있을까(?)

240 정하주 (yWF6JdmQ5A)

2023-11-15 (水) 22:00:32

나는...한양주 답레도 아직 못썻으니까...오늘안에 쓴다 진짜

241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2:01:05

?왜 병원이야 성운주? 왜 우리 친칠라를 입원시키려고? 하?는지?
보석과일 그려가야겠다... 아니 입원하지마 무슨소리야

독설세트. 흥미. 궁금하다

다들어서와 정하주였구나 작품 넘 멋진거야!!

242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2:01:22

>>236 캡틴이 은우랑 세나를 숨긴다!!!!!!!!!!!!!!!!!!!!!! (아님)

쉬어야 할 때도 있는 법!!!!!!!!!!! 괜찮습니다!!!!!!!!!!!!!!!

>>239 힘들다면 쉬어라 참치여!!!!!!!!!!!!!!!!!!!!!! (슬라이딩)

243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01:23

하지만 순찰 한번으로 어색함을 해소할 슈 있을까?
정답은... 당캐주들에게

>>239 아악 동월주가 깽판치더니 이제는 혜성주냐(식탁 밑으로 숨음)

244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2:02:49

"너의 의외인 부분을 설명해 줘."
이리라: "의외인 부분이 없는 거 같은데."
"뭐가 의외일까. 그냥 보이는 대로 살지 않나요?"
"......예민하다...?"

"네 패션을 새 패션 장르로 만들어 이름을 붙인다면?"
이리라: "활동성에만 치중한 패션인데 이름을 붙일 것 까지야?"
"스트릿 댄스 패션.(담백)"
일 없으면 의외로 딱히 안 꾸밈 옷에 무늬도 없고... 모자 마스크 가지고 다니고
별개로 웬만한 패션은 다 소화한다 누더기 입혀놔도 볼만할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이리라: "좋아한다? 사랑한다?"
"구체적으로? 내가 있어서 행복하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뒷북!

245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02:49

아지가 퍼레이드 같이 보고싶어하는 사람
다 모아서 한팀 꾸리면
하나의 메뚜기떼들 같을 듯

246 여로: (시치미 뚝) - 수경: (HELP ME!!!!) (cUNjN9UjKg)

2023-11-15 (水) 22:03:00

"오-"

수경의 손이 엉망이 되자, 여로는 짤막하게 반응했다. 고양이가 츄르를 핥기 위해 매달렸고 그는 고양이와 수경을 번갈아보더니 씩 웃었다.

"나만 믿어- 그러니까- 가만히 있어?"

자신만 믿으라고 말한 그가 조용히 고양이 쪽으로 다가갔다. 그리곤 고양이를 살짝 들어올렸다.

"손을 약간 무언갈 안는 것처럼 취해. 그리고 가만히 있어. 알겠지?"

다시 한 번 더 가만히 있으라고 말한 그는 조용히 고양이를 들어다, 수영의 팔에 넘기려고 했다.

"고양이가 잘 먹어줄 거야- 그러니까 그냥 가만히 있으면 돼-"

여로가 당당히 말했다.

247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03:15

리라 어떤 점이 예밍해?

248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03:27

어 맞다 나 계손실 날 뻔했다

>>242 감기가 안나았지만 일상 돌리고 싶은걸 그러니 놀아줘 동월주 (엎어치기)

>>243 머요 모요

249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2:04:17

여로땅의 신남에 내가 끌려가는 기분이야(?) 답레는 내일 줄게....!!!!!

250 성운 - 랑 (ZMB9U3YGnU)

2023-11-15 (水) 22:04:46

>>72

“어─👀 어느 날 아침에 늦잠을 자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가방 아래에 던져놓고 최대한 조심스럽게 떨어졌는데, 생각보다 착지할 만하길래 그 이후로 내려올 때 이렇게 내려오는 버릇이 들었어요.”

뒷마당이 흙바닥이기도 하니 충격이야 덜할 테고, 안아줘요 자세로 떨어져내려오는 게 낙법에 제법 익숙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방금 성운을 받았을 때 랑이 느낀 것이 정말로 성운의 무게가 줄어들었던 것이라면 걱정할 이유가 한결 덜어지긴 하겠으나, 안전한 버릇이라고는 못하겠다. 해봐야 2층이지- 하고 뛰어내리는 게 생활습관으로는 딱히 바람직하지 않다. 성운은 조심스럽게 땅에 착지하고는, 괜시리 신발코로 바닥을 툭툭 디뎌보다가 랑의 질문에 대답한다.

“38kg이요.”

인첨공에 들어온 이후로, 성운의 몸무게는 38kg에서 변한 적이 없었다. 소수점 아래, 다시 말해 그램 단위에서는 어느 정도 변화가 있기는 했으나 삼십칠 점 몇이라던가 삼십구 점 몇이 되는 등 38의 경계 밖으로는 나가지 않았다.

“······그건 왜요?”

전혀 자랄 생각이 없는 몸이 나름대로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기도 해서, 성운은 랑을 가만히 올려다보았다.

251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2:05:25

나는 오늘 일찍 쉬러 가볼게:3!!! 빠잇!!!! 내일부터 엄청 바빠지겠구만...(흐릿)

252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05:25

>>244 의외인 부분은 일상을 돌리면서 꽤 많긴 했지만 캐릭터는 자각을 못하니 넘어가도록 한다! (어?) 음...이렇게 볼때마다 느끼지만 리라는 정말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아이라는 것이 느껴지네요.
부디 좋은 인연 잘 찾아서 잘 공략하고 서로서로 행복해지길 바라며!

253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05:40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254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06:13

잘자 여로주

255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2:08:14

여로주 잘자는거야!

>>247 다방면으로? 청각도 좀 예민한 편이고 남의 기색 잘 읽어서 눈치도 빠르고 후각 미각 예민해서 향신료 세거나 이맛저맛 섞인 음식 못먹고 그런것들! 성격이 예민... 하지는 않은거 같긴 한데 정신적 민감도도 좀 높은 편이고 그렇다~

>>252 ??? 어 난 궁금해 말해주면 안돼??(??) 어느 부분이 의외였지!!
여러 모양의 사랑을 바라고 주길 원하는 애니까~ 응원 고맙다구 후후후

256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2:09:04

>>241 진단 질문의 연장선이었어요! 만일 아픈데 약도 죽도 없으면 어떻게 대처하는가..
아무한테도 연락 안하고 혼자 병원 가는 게 주패턴인데 리라가 찾아온다기에 👀💦 주변사람에게 걱정끼치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 좀 그렇게 드러나는 게 성운이에요

일단 부장님이랑 리라가 돌린 일상 전체를 정주행해봐야 윤곽이 잡힐 듯하지만.. 절대로 좋은말은 안 나갔을것
몇몇 부분에서는 동조해주겠지만, 그 동조를 발판삼아서 근데 이건 아니지 하고 끌어당겨서 후드려패는 타입

257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09:56

.dice 1 2. = 1

258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2:10:22

>>248 정말 괜찮으신가요?? 🤔🤔 그렇다면 덤벼라!!!!!!!!!!!!!! (슬라이딩)

여로주 주무십셔!!!!!!!!!!!!!!!!!!!!!!!!!!!

259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10:32

굳이 말하자면... 상당히 약하고 금방이라도 깨질 것 같은 아이였지만... 의외로 강하고, 자기 주관이 확실하며 물러서질 않는 면이 있다는..그런 느낌?

첫 인상은 솔직히 말하자면 이 아이는 눈치를 보고, 자신의 자리...즉 있을 곳을 위해서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겠고 그것을 참고 속으로 병들어가는 그런 아이겠거니 생각했는데...막상 보면 말을 되게 잘하더라고요. 그리고 나름의 선이 잇어서 그 선만큼은 절대로 물러서지 않고, 관계가 박살나던지 말던지 난 할 말 해야겠다...이런 느낌? 의외였습니다. 예압.

260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2:11:00

>>256 아 그거 연장선이었구나 후우 놀랬다... ㅋㅋㅋㅠㅠㅠㅠㅠ 우리 친칠라!! 안나오면 쳐들어간다(?) 리라가 병원가서 과일 깎아줄게... 혼자 그러는 게 더 걱정스럽다구 복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좋아 할말다하는 성운이 최고. 엄지척. 최고의딴딴친칠라. 기대되는군 후후

261 수경 - 여로 (7es1.wdUAk)

2023-11-15 (水) 22:11:26

"개수대 같은 데에서 씻는 걸까요"
큿. 레벨이 더 높았으면 바로 이동했다가 오는 건데. 같은 수경주지만.
가만히 있으라는 여로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고양이를 안겨줄 줄은 몰랐지만요?

고양이의 온기와 무게가 전혀 익숙하지 않아서 수경은 여로가 안겨주는 대로 뻣뻣하게 가만히 있게 되었습니다.

"동물을. 어. 안는 건 처음입니다"
"아니 처음은 아닙니다만. 그. 자연물 취급은 빼야합니까?"
그야말로 부들부들도 못하는 굳음. 이라고 말하는 게 가장 어울리는 자세겠군요. 그치만 고양이가 츄르를 핥는 것에 움찔움찔거립니다.

매우.. 어색해하는 중입니다.

262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11:37

>>0

「 오랜만에 편지를 보냅니다. 잘 지내시나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 즐겁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많아요. 아주머니가 잘해주시고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있어요.
저는 잘 지내요. . 」

편지를 써내려가던 손이 종이 위에서 멈추자, 잉크가 편지지에 얼룩을 남겼다. 다시 써야겠다. 펜을 내려놓은 혜성은 쓰다만 편지를 반으로 접었다.

반으로 접힌 편지지는 그대로 찢어져 쓰레기통에 처박혔다.

/캡틴 뱅크 수정 부탁드려요 고마워!

263 수경주 (7es1.wdUAk)

2023-11-15 (水) 22:11:38

푹 쉬세요 여로주

264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11:54

여담이나 은우가 그 스킬아웃에게 한 말은...리라에게 하는 말도 화가 난 것도 있지만, 사실은 자신이 가만히 듣자하니 스스로 화가 치밀어오른 것이 크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은우와 세은이는 정말로 도움의 손길이 하나도 없었던, 그렇게 살아온 아이였기에... 저런 불평불만 남탓 퍼레이드는 절대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무언가... (옆눈)

265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12:53

>>262 처리했습니다!

266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13:24

situplay>1597008088>258 겁나 늘어져도 괜찮으면?(볼링핀처럼 나동그라짐)

여로주 굿밤이야

267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14:06

혜성이는 왜 편지를 쓰다말아
잘 지내지 못해서 그런가

268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15:36

>>267 예스 정답

>>244 리라 교복 말고 사복 입은 거 보고 싶다(??)

269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2:16:08

>>259 오 처음에는 이런 이미지였구나! 오호 재밌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본 내 캐릭터 캐해 최고
말은 잘 하는 편이지! 의외로 마음에도 없는 소리는 잘 안 한다 말을 전부 꺼내진 않아도 없는 소리는 안...... 하나?
인첨공 1년 힐링으로 조금 잡힌 것도 있고 연예계에서 예민한 신경줄로 버티기 위해 단련한 멘탈도 있으니까 그렇게 된거 같네~ 그리고 다른 애들 보듬보듬 해주려면 단단해야 하니까(?)그러는 것도 있따

>>264 그랬을거 같았어..ㅋㅋㅋㅋㅋ 아 이거 일상 소재로 안 썼으면 아까워서 어쩔뻔

혜성이 편지는 왜 버려지나요 센빠이... 행복해야 하는데...

270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17:01

https://www.neka.cc/composer/12339

"참회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당신을 악으로 규정하겠습니다."
"방황하는 영혼을 곁으로 보내오니. 신이시여. 저의 악행을 굽어살피소서."


수녀복을 입혀본다는게
어마금 사이드 혜우우
가 되버렸다
평소에 스택 쌓아두다가 한번씩 필살기 쓰는 타입일듯

271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2:17:07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여러분 저 여러분 댁네 자제분들 사복썰 못들어본거같은데

272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17:08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본 내 캐릭터 캐해 최고

근데 아지는 내 눈으로 보나 다른 사람 눈으로 보나 똑같을 것 같음

273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2:17:32

>>268 댄스부실에 오시면 무한제공 해 드립니다

크롭티랑 스웨트 팬츠가 기본이래~ 전에 저지먼트 부실에 사복 입고 가도 되냐 물어본게 이것땜에...
선도부 같은 곳에서 크롭티? 벌점 먹을 거 같았음

274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18:39

>>270 멋있다 이런 타락?수녀캐 좋아해

275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18:43

혜우 사복은 픽크루로도 많이 풀었는데

이것도 한번?
.dice 1 3. = 1
1 바뀌겠냐?
2 그래도 좀 바꿨지
3 바뀜(강제)

276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2:19:28

>>270 희야의 동생이구나 역시
(이게 무슨 감상)
아름답다 수녀혜우 뽀뽀해야징

277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19:38

오... 안돼 바꿀거야 유준 카드 쓸거야

>>274 타락수녀짤은 따로 있는데
하하하

278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20:07

>>269 네! 정확히는 시트 스레에서 시트 검사하려고 처음 봤을때부터! 그렇다고 합니다!

>>270 오...어마금 콜라보하면 저런 복장을 입는다 이거죠? 마술 사이드로구나!


사복은 세은이는 전에 일상에서 한번 나온 적이 있었고...은우는 지금까지 사적으로 누군가가 만난 적이 없으니 그때 개방이 되겠지요. 아마도!

279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2:20:09

샤워하고 와따아-! 회사에서 낼 수능이라서 늦게 출근하래😊😊

280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20:16

흠 사복썰이라 https://ibb.co/GMMMdMb (?)

아지는 반바지 자주 입는데 안에 스포츠 레깅스 받쳐입었으면 좋겠다

281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20:54

"용건이 있는데, 시간 있어?"
이혜성: "혹시 급한거야? 오늘 아르바이트 가야하는 날인데.. 금방 끝나는 거면 괜찮지만 오래 걸릴 거 같으면 나중에 따로 연락해줄 수 있어? 나한테 개인톡으로 시간 이야기해주라."

"좋아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이혜성: "딱히 없는데..이런 질문은 늘 곤란하다니까."
"좋아한다는 말 정도면 될 것 같아."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하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면?"
이혜성: "일단 인사를 하고 누군지 떠올려봐야지. 그래도 생각안나면 양해를 구하고 누군지 물어보던가."
"처음 보는 사람인데 왜 인사를 하냐구? ..그야 내가 몰라도 그 사람은 날 알 수도 있으니까."
"저지먼트하다보면 종종 있는 일이거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82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20:56

한양주 축하해
늦게 퇴근도 하는건 아니지?

283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2:21:13

>>282
에이..설마..

284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2:21:59

>>266 사실 저도 텀이 그렇게 좋을것 같진 않지만...?? 아무튼 상황을 정합시다!!!!!!!!!!!!!!!

힘드시다면 선레는 제가 써오도록 할까요!!!!!?!?!?!!!!

285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22:00

>>278 그치 마술 사이드
왠지 집안에서 도망쳐서 보호받는 입장이고 그럴거 같음

>>279 축하해 하냥주

286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22:30

이혜성 사복썰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거라서(흠)
한양주 어서와

>>273 (이혜성이 절대 가지 않을 곳이라서 땅을 치고 있음)

287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2:22:48

>>270 희야선배랑 남매 맞네요 역시.. (끄덕)

>>273 리라의 크롭티는 병기가 아닌가요
그런데 성운이고 뒷사람이고 둘다 K-사람이라 배 시리지 않을지부터가 걱정되는거에요.. 외투 잘입고 다니기 인첨공 초봄이라 추울텐데

>>275 (미식의 예감)

>>280 (흘러넘치는 일본 번화가 감성에 저 하늘의 별이 되어버림)
아지의 평소 이미지랑은 다른데 이 다른 부분마저 아지같아서 좋네요

288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22:51

>>281 자극 없는 담백한 맛... 하지만 이것도 좋다

289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23:19

스포츠레깅스 너무 긴것 말고 바지길이랑 별로 차이 안나는 거
그냥 안쪽살 보이는거 차단하는 느낌의

>>281 저지먼트 짬이 느껴져

290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23:35

혜우야!!!!! 혜우우!!! 구제해줘!!!(미침)

>>284 느앍 선레 써주면 땡큐. 상황? 혹시 이혜성이랑 하고 싶은 상황 있을까?

291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23:46

어서 오세요! 한양주!!

>>281 뭔가 우리 헤성이는 우정우정우정하는 느낌이 상당히 강해요! 그리고 전 그런 캐릭터도 정말로 좋아한답니다! 우정을 중요시하는 캐릭터. 이 얼마나 예쁘고 고귀한가!

292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24:29

청윤이 사복은 교복이랑 비슷하게 셔츠와 조끼가 곁들여진 복장이랍니다! 아지주께서 코디해주신 것도 있는데 아지가 코디해줄 수 있는 설정이면 그렇게 하고 아니면 그냥 여름에 적당히 입고 다닐 패션으로! 아지주 코디요? 그.. 그림은 있는데 설명이 안되고 그림 주인이 아지주여서..

293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2:24:32

하냥주 축하하는거야~~
리라는... 유튜브에 아이돌 안무영상 치면 나오는 옷 그런거임
꾸미면 아이돌 직캠영상
심플하죠?

294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24:59

이쯤되면 저는 정말로 참치에는 사람이 적은 것이 맞는가...라는 의문이 들고 있어요.

지금 우리 스레에 시트를 낸 이만 해도 30명을 훌쩍 넘고...아직 참치에는 모카고에 시트 안 낸 참치들도 많을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참치에는 사람이 많은 것이 맞아. (진지)

295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25:19

>>2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툴루와 심해는 떼어놓을 수 없긴 해
그런데 무슨 미식이야 암것도 없어 저리가 에헤이

>>290 구제(물리)

296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25:23

>>288 혜우우도 줘(철컥)

>>289 짬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이혜성 순찰 다니다가 아는 (전)스킬 아웃들 만나면 웃길듯

297 희야주 (Dab4nOltEc)

2023-11-15 (水) 22:25:23

다들 어서와~~~~~~

>>271 힙스터 오브 힙스터
situplay>1596974095>197

롱패딩 흰색임
숏패딩 아이보리
후리스 연보라색

298 수경주 (7es1.wdUAk)

2023-11-15 (水) 22:26:18

수경:
102 고백할 때 신중한 편?
고...백? 그런 걸 할 타입이 아닌 느낌인데... 만일 if라면 신중할 것 같긴 하네요.

127 냉장고는 하루에 몇 번 여닫을까요?
하루에.. 한두번쯤?

022 왼손잡이 or 오른손잡이
고민이네요. -손잡이 기반 양손잡이일텐데 말이지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299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2:26:20

>>2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에는 겉옷 잘 여미고 다닌대 내놓는 건 부실에서만~~ 병기라니 웃기다 성운이 사복도 줘

혜성이 진단 너무 좋음 저 적당한 거리감이 파고들고 싶게 만들어
도전정신활활

300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2:26:44

어.. 안녕하세요! 통지표는 받았는데, 인사해도 되나요?

301 청윤 - 훈련 (Iw0lTEeyaI)

2023-11-15 (水) 22:27:38

>>0
청윤은 지금 카페를 가고 있다. 차를 마시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별로 큰 이유는 아니었다. 오늘은 허브티를 마실지, 단순한 녹차를 마실지 고민하던 청윤은 뒷골목에서 고함이 울리는 것을 들었다. 오늘도 그냥 넘어가진 않는 건가.. 그렇게 한탄하며 뒤로 다가갔다. 여기서 만약 기술을 쓴다면?

"..."

파앙!

마치 총소리 같은 큰 소리와 때마침 들리는 사이렌 소리에 놀란 불량배들은 깜짝 놀라 골목 안쪽으로 달려갔다. 청윤은 본인도 놀라 불량배들과 같은 방향으로 가려던 피해자를 잡곤 자기와 함께 큰 거리 쪽으로 나왔다. 청윤은 고맙다는 인사에 별 것 아니라며 눈인사 후 다시 카페로 향했다.

"역시 소리탄 훈련을 더 해야겠어.."

302 희야주 (Dab4nOltEc)

2023-11-15 (水) 22:27:43

꺄아악 서희주 어서와~~~~~~~~~~~~~~ 어장의 사이비(맞음) 교주 크툴루 햐를 맡은 햐주야~~~~~ 잘부탁햇!

303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2:27:47

수경이 왜 하루 한두번밖에 안 여닫아 밥을... 잘 안 먹니..?(K특 발동)

햐주 어서와 후.... 흰색롱패딩 희야 껴안고 싶어

304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28:04

>>298 호오...그럼 신중한 수경이를 보면 되는거군요! 언젠간 나올거라고 믿고!! 하루에 한두번..? 이럴수가. 너무 적게 여닫는데!!

>>300 어서 오세요! 서희주! 통지표는 곧 시트 통과라는 의미이기에 이렇게 오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모카고에 시트를 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 지금까지 진행된 스토리는 모두 다이제스트를 보시면 제가 어설프게나마 정리를 해뒀으니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305 혜성주 (r6WQe30v9o)

2023-11-15 (水) 22:28:06

내가 아직 상태가 안좋아서 반응 못하는 거 미안해 온 사람들 어서와

>>291 사랑<우정인 느낌이지 이혜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첨공 혼자 와서 의지할 곳이 한정적이여서 그럴지도

>>295 원래 구제는 물리였음(??)

306 정하주 (h558Ki6LcY)

2023-11-15 (水) 22:28:27

스캔뜨면 흑백이거나 색이 다 날아가는구나...지식이 늘어따...

https://ibb.co/kqnrkkT
https://ibb.co/gtZxq5g

307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2:28:29

한양주 늦출근 축하드려요! 지연출근 정시퇴근 기원..

>>281 여러가지로.. 무언가 많이 쌓이고 쌓인 게 그대로 굳어져 벽이 된 것만 같은 혜성선배 모습이 부조처럼 느껴지네요

>>292 블라우스 코디 잘 어울릴 것 같은 2학년 뽀쨕라인 오목눈이.. 아지주 코디도 궁금하네요

>>293 그도 그럴수밖에 없는게 아이돌이니까요...!

308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28:39

서희주 어서와

309 혜성주 (r6WQe30v9o)

2023-11-15 (水) 22:28:40

뉴비라고???(번쩍) 안녕 반가워

310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2:28:54

>>290 혜성이랑 하고싶은 상황....... (고민) 사실 첫만남이다보니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입니다.... 뭔가 잡담하다가 얘기 나왔다던가 그런거 있었나..... (머리 쥐어뜯)

311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28:56

그런고로 저도 궁금해지는 거지만.. 은우와 세은이에 대해서 솔직히 첫인상과 많이 의외다...하는 것이 있다면 얘기해주시면 감사드려요!
이런 거 들어보면 은근히 재밌지.

그런데 아마 의외인 부분이 꽤 많을 삘인데..(옆눈) 없으면 없는대로 상관없다!

312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2:29:16

신입???? 반가워!!!!! 잘 부탁하는 거야~~

313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2:29:31

서희주 어서오세요! 인첨공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314 정하주 (h558Ki6LcY)

2023-11-15 (水) 22:29:53

통지표를 받으셨군요!!! 어서오세요!! 이 스레의 똥손, 기합찬 민폐녀! 진정하렴, 소시민을 맡고있는 진정하주입니다!

315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2:30:01

신입이다!!! 텔레파시 신입이다!!!!!!!!!!!!!!!!!!!!

316 수경주 (7es1.wdUAk)

2023-11-15 (水) 22:30:17

다들 어서오세요.

tmi...
정하 외모묘사를 위키보고 하려다가 안보여서 순간 굳었었네요.

317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2:30:22

>>311 부장님 생각보다 더 코뿔소였다
세은이 생각 이상으로 귀여웠다(?) 그리고 은근 여리다는 느낌도 좀 받았지... 강해보이지만 여리다

318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2:30:27

반가워 나는 이 어장의 궁수 최이경을 기르고(?) 있는 이경주야!

319 랑 - 성운 (v7qknYiBD2)

2023-11-15 (水) 22:30:55

>>250
"착지할 만 하다고."

보통 그런 생각은 못 하지, 한 번 2층에서 뛰어내려 봤으면 다시는 자의로 힘껏 뛰어내리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 정황을 봤을 때, 저 말은 사실일 텐데... 어느 쪽이든간에 2층에서 휙휙 뛰어내리는 건 좋은 버릇은 아닌 것 같다. 일단 몸이 붕 떠버리면 착지 외의 동작은 할 수 없지 않은가.

"되도록이면 하지 마라."

2층으로 한 번에 뛰어 올라갈 수 있게 된다면야, 그 정도는 몸이 견딜 수 있다는 의미일 테니 상관없겠지만. 아무튼 이런 버릇은 좋지 않다. 첫 시도 때 실패하지 않은 덕에 이렇게까지 온 거긴 하지만, 그렇다면 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걸 시도하지 않을 이유가 없잖은가. 무엇보다도 정확히 어떤 원리로 무사한 건지를 알 수 없었기 때문에(능력을 사용하는 당사자가 잘 모르고 있으니 당연하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었다.

"...아닌 것 같던데."

38kg에 해당하는 무게감을 정확히는 모른다, 인간 저울도 아니고. 하지만 처음 받았을 때 느꼈던 무게감은 전혀 38kg에 해당하지 않았다. 많이 나가 봐야 10kg가량 되는 덤벨일까. 이것도 명확하지는 않지만.

"더 가벼웠어."

320 류애린 - ?? (lGSsgsgHJM)

2023-11-15 (水) 22:30:57

>>0
"그러고보니까 말임다."

언뜻 어지럽게 늘어진 것 같으면서도 자세히 보면 제법 규칙 있게 짜여진 전선들, 그리고 그곳에 이어진 여러개의 디스크들 중 하나를 들어내 이리저리 살펴보던 그녀가 입을 열었다.

"응? 뭔가 문제라도 있는 거니?"

그리고 한쪽에선 그 디스크에 직접 케이블을 연결해 단말기를 조작하는 여성도 있었을까?
한참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들려온 말에 여성은 귀를 기울이면서도 눈은 화면에서 떼지 않았다.

"이곳에 대해서 늘 궁금했던게 있었슴다."
"......"

그리고 그 질문이 둘이 있는 장소에 대한 것으로 돌아가자 여성은 갑자기 손을 멈추고 그녀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네가 학교에 들어가기 전을 말하는 거니? 아니면 그 이후?"
"어느쪽이든 궁금하지만 역시 여기로 이사오기 전이겠네여."
"...글쎄~ 그때랑 지금은 아무래도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보니까~
뭐, 내가 하는 일은 변함 없는거 같지만..."
"즈 감시하는거 말이심까?"
"얘는 무슨 말을 그리 살벌하게 하니~?"
"농담임다. 조크 조크."
"한번만 더 그런 농담 하면 초크를 먹여줄 거니까 알아서 해~"
"으윽, 그거 맛없어여..."

날카로워진거 같으면서도 이내 풀려선 환하게 눈웃음을 짓는 여성과 반대로 그녀는 입안에 감돌던 분필맛이 되살아났는지 진저리를 쳤다.

"뭐, 과학도들이 다 그렇잖니? 조금이라도 세상이 나아지기 위해, 사람들이 편리해지기 위한 노력들이지."
"으헤~ 그건 누구나 다 하는 말 아님까~"
"그게 사실인걸 어쩌겠니~
우리같은 경우엔 인간과 가장 밀접한 부분을 건드리다보니 그부분은 항상 조심스러웠지만..."
"맨날 이중나선 가지고 노는거 말임까?"
"아무래도 그쪽 전문이긴 하지~ 딱 특정된게 아니라 포괄적으로 다루다보니 그리 거창한 것도 아니지만 말야.
...뭐, 일단 실험은 하니 윤리적으로 조심스러운건 딱히 다르진 않은데..."
"머 어쩌겠슴까~ 삶이 조금이라도 더 윤택해지려면 어느정도의 손해와 희생도 감수할줄 아는게 어른이라는 말을 들었슴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그걸 최소화하는 것이 참된 자세라고도 배웠고 말이져."
"...그걸 학생인 너한테 들으니까 기분이 되게 생소하네..."
"이상함까?"

복잡한 심경을 내포한듯 살짝 뒤틀린 입매로 그녀를 바라보던 여성은 이내 낮은 한숨과 함께 싱긋 웃어보였다.

"아니, 안 이상해.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
"그-렇슴까?"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서버에 침입해서 장난치는건 이상한 거란다~
여기 사람들이 토끼를 좋아하는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컴퓨터 바탕화면을 오레오로 바꿔도 된다는건 아니니까 말야~"

그녀의 고개와 함께 들고 있던 디스크 두개도 같이 기울어졌다.

"그치만 오레오는 귀엽잖슴까?"
"그건 인정하는데..."

여성은 결국 이마에 손을 짚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앞으로 이 작업이 끝나기 전까지는 절대로 입을 쉬지 않을 그녀를 알고 있기에...

321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2:31:14

다들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치가 오랜만이다 보니 조금 어색하긴 하네요.!
캡틴이 말씀주신 다이제스트는 읽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뭘 하면 좋을까요.!!

322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31:17

>>299 나는 도전정신이 높은 참치를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든지 들이대라구ㅋㅋㅋㅋㅋ

>>307 이건 또 색다른 해석인데(흠) 왜 그렇게 느낀걸까 성운주. 적폐 캐해 좋아하니까 함 풀어줘바

323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2:31:37

랑주 애린주 다시 어서와~

324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31:41

서희주 반가워요! 볶음밥 좋아하는 공리주의 백색광귀 오목눈이 이청윤을 굴리고 있는 청윤주에요!

325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32:18

어서 오세요! 애진주!!

>>317 생각보다 더 코뿔소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하겠습니다. 은우도 꽤 날뛰는 코뿔소에요. 세은이는...아무래도 특성이 특성이다보니 꽤 사리는 편이니까요.

>>321 놀면 됩니다. 자유롭게. 잡담하거나 일상을 하거나 캐릭터 질문 받아요!! 를 하거나..(어?)

326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2:32:53

으아악 다 반응하고 싶은데 하고있는게 있어서 전부 반응하지 못하는 저를 매우 쳐주십시오 여러분......... (널부렁) 그래도 읽고는 있는데 전부 다 맛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327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33:14

>>310 할게 없으면 이혜성 데리고 괴이사냥하든가(?) 게시판 이야기도 있었구? 천천히 생각해줘

>>311 은우가 생각보다 이혜성에게 의지? 기대? 그런 걸 좀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의외였어

328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33:41

아. 참고로 우리 스레.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흽쓸리기 좋으니까 그 점만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희주.

잠깐 눈을 떼면 레스가 20개씩 쌓여있는 것은 예사지요!

329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2:33:47

>>295 그렇다면 이거라도 받아가겠()습니다 (무릎에 덥석올라탐)

>>299 요즘 같은 초봄에는 딱 붙는 목티에 파카 혹은 야구점퍼네요. 날씨가 본격적으로 풀리면 외투가 후드집업으로 바뀔 거에요. 바지는 보통 청바지를 입는데, 종종 트레이닝복 바지일 때도 있어요. 여름에는 셔츠에 짧은 반바지도 자주 입어요.

330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33:47

그나마 이것들이 (혜성이 영향 안 받은)아지 사복 느낌에 가까운데
https://pin.it/4GYZUwG
https://pin.it/5x1Csmq
https://pin.it/1FIb8vW
https://pin.it/6My8HcJ

나중에 그려보지 뭐

331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34:09

천천히 분위기부터 익숙해지는 것도 좋구.
궁금한 거 있으면 질문해도 되구

332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34:15

>>311 은우
첫인상: 무난한 부장
현재: 믿음직스럽고 멋지고 엄청나게 강한 부장님

세은
첫인상: 단거 좋아하는 부장 동생
현재: 단거 좋아하는 귀엽고 불쌍한 부장 동생

333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2:34:19

>>311 이경주: 와씨 잘생겼다. 우와 예쁘다.
이경: 평범한 학생같다.

첫인상은 아마 이렇..습니다..
살면서 '퍼스트클래스'는 본 적이 없으니까 다소 개성적인..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무난해서 이경이는 오히려 안심했다고 해요. 세은이에 대해서는 '그냥 학생이지 뭐..'라는 식이지 않았..을..까..

의외인 점은 노래()

334 애린주 (lGSsgsgHJM)

2023-11-15 (水) 22:34:49

와!!!!!! 시니쁘!!!!!!!!!! 서희주 어서와!!!!!! 반갑습니다!!!!!!!!!!!!!!

335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35:14

>>330 밝고 귀여운데 아지 자기 스타일 잘 알잖아 왜 이혜성 영향을 받아 그러지마

336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35:38

>>327 의지...까지는 아니고 기대는 꽤 하고 있어요. 뭔가 좀 힘들거나 할 때 이야기를 하면서 힐링받을 수 있는 그런... 무엇보다 혜성이의 사상에는 은우도 어느 정도는 동의하고 있고요. 물론 그게 안되는 이들에겐 어쩔 수 없이 강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라는 것이 은우의 생각이라서 완전 동조는 아니지만!

337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35:58

"어떻게 하면 널 죽일 수 있어?"
천혜우: 칼로 찌르던가 총을 쏘던가 고층에서 밀어버리던가
천혜우: 지금이라면 평범하게 죽일 수 있을 걸
천혜우: 그런 거 말고?
천혜우: 시간이 얼마가 들어도 상관없어?
천혜우: 그래? 그럼 이렇게 해
천혜우: 한 1년 잡고 꾸준히 연락하고 만나고 얘기하고 가끔은 같이 밤을 보내기도 하고 가까운 곳에 놀러가기도 하고
천혜우: 같은 물건을 세트로 갖기도 하고... 그래 평범하게 나를 대해
천혜우: 그리고 딱 1년째 되는 날 나를 버려
천혜우: 그게 무엇보다 완벽하게 나를 죽이는 법이야

"공공장소에서 질서와 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보면?"
천혜우: 짜증나지
천혜우: 그래도 뭐
천혜우: 적당히 주물러서 쫓아내면 그만이야

"비밀요원이 된다면 코드네임은 무엇으로?"
천혜우: ...라스트 찬스
천혜우: 아니면 플레이그(Plague)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재밌당

338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2:36:04

애린주에게 동월주가 옮았어!
애린주 좋은저녁이에요~

339 희야주 (Dab4nOltEc)

2023-11-15 (水) 22:36:08

>>311 은우는 유쾌한? 어딘가 하하! 하는 느낌이었는데 생각보다 더... 진지하고 사려깊고 상처가 깊은 아이였어...

세은이 엄청 냉철한? 아무튼 쿨계 츤데레일줄 알았는데 급발진 그라데이션 분노 푸딩러버 최고야...

히히 마싯다.

34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37:03

>>330 무난무난한 귀여운 스타일이로군요! 저렇게 입어보시죠!

>>332 일단 전체적으로 좋게 봐주시는 점. 매우 감사드립니다! (꾸벅)

>>333 세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노래...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은우가 미안해...

341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2:37:14

>>337
첫문항......... 이건 성운이도 죽는다

342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37:18

>>335 멋지잖아 ㅋㅋ

>>337 첫번째 질문 보고 율었다

343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37:23

>>336 미안하다 그런 동기가 지금 혼자 답을 찾느냐고 헤메이고 있다...(옆눈) 그런 점이 진짜 의외였음 기대하고 있다는 거? 그리고 의외로 다가가기 쉬운 사람이기도 했지? 세은이는.....귀여운츤데레(?)지만

344 희야주 (Dab4nOltEc)

2023-11-15 (水) 22:37:55

어이 훈련

.dice 1 2. = 2
1. 싸울게
2. 무시할게

345 정하주 (uWs6FhcDGo)

2023-11-15 (水) 22:37:55

오히려 난 공과사가 좀 뚜렷한, 칼같은 캐릭터일줄 알았는데 은우, 생각보다 잘놀아서 놀라써 ㅋㅋㅋㅋㅋ

346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2:38:03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분위기에 적응하진 못했지만... 궁금하신 거나 관심가는 부분 물어봐주심 감사할 것 같아요!

347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38:08

이 진단은 저기 혜성주께서 요청하셨습니다

348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38:11

>>337 아..아니..첫번째..

349 애린주 (lGSsgsgHJM)

2023-11-15 (水) 22:38:18

>>338 맞아. 사실 동월주한테 옮았어 어느때부턴가. (급침착)

하지만 재밌잖아~~~~~~~~~~~~~ (스레 끌어안고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35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38:22

>>337 뭘 주무르는거예요. 뭘 주무르는거야?! 플레이그...그러니까 이명 그거로 해달라 이거죠? (어?)

>>339 아앗...이럴수가! 은우는 지금도 어딘가 하핫 하면서 유쾌한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 급발진...ㅋㅋㅋㅋㅋㅋㅋㅋ (옆눈)

그건 그러고 큰일이야...서희주가 사라졌어. 파도에 흽쓸려버린게 분명해.

351 경진 - 동월 (SJW95T9XYY)

2023-11-15 (水) 22:38:28

“사랑은 포용과 타협입니다 선배.”

동월의 어깨를 툭툭 두들겨 주더니 계몽한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갈치도 선배한테 실망하는 부분이 있지만, 품고 살고 있잖아요.”

푸딩의 포장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행복하게 미소지으며 조심스레 저 아담한 포장지를 벗겨내 지옥에서 돌아온 푸딩을 마주할 세은의 표정을 그려보자니, 죄책감이 든다. 분! 명! 헤헤 웃다가도 부장의 메이드복 차림을 직관한 듯한 얼굴이 될 것이다.

“선행은 저만 하고 있죠, 선배는 마이너스 플러스 해서 다시 제로에요. 어딜 비비려 들어.”

야… 은우가 불쌍해진다. 취객 둘이 모는 배는 어디로 향하는가. 단언컨데 낙원은 아닐 거다. 그랬더라면 동월의 자기객관화 채 못 마친 발언도 들려 오지 않았겠지.

“용암 퍼 온 사람 입에서 이딴 말을 듣다니.”

혀를 끌며 대놓고 싫다는 표정을 드리운다. 그러나 그것은 곧 경외로 바뀌었다. 눈 앞의 폭주! 혼돈! 파괴! 망가! 동월의 화력에 부응하듯 푸딩은 통실히 살이 차오르고, 아름다운 커스터드 빛을 머금으며 전작 둘: 사탄의 숨결과 푸딩의 오점을 쉬이 능가했다.

“확실히, 선배가 버린 짬이 제가 먹은 것보다 많죠!”

눈이 반짝이는 것은 미쳐 돌아가서 그런 것일 테다. 자고 일어나면 못 볼 광경이니 레어하다고 대충 이해해주라. 경진은 그렇게 그 푸딩의 에피토미를 바라보다 고개를 살살 젓는다. 한 손엔 휘핑크림 캔을 든 채, 말의 박자에 맞게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어 보인다.

“아아… 부족해요. 디저트는 눈으로 한번 먹고 입으로 한 번 먹는 것인데.”
“데코 없는 디저트를 내놓으면 램지 형이 저희 셰프 모자를 뺏어갈 거라고요.”

애초에 없잖아;

“디저트란 마음이라는 말, 잘 새겨들었습니다. 제가 셋까지 세면 선배가 “모에모에 큥!” 외쳐주세요.”

동월이 동의는?

“갑니다? 3… 2… 1…”

.dice 1 100. = 70
1-30: 휘핑 캔이 터졌다!!!! 푸딩은 휘핑 산에 파묻혔으나, 세은이가 휘핑크림을 좋아한다면 이게 이상적인 것 아닐까.
31-60: … 좀 못생겼다… 동월아 예쁘게 포장해 줘.
61-90: 헉. 엄청 귀여운 폼폼푸린 푸딩이다!
91-100: 이 둘 손에서 탄생한 것이라고 믿기지 않을 비주얼. 어디서 난 건진 몰라도 과일 토핑도 귀엽게 되어있다.

352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38:37

>>337 이건 사람이 정신적으로 죽으면 죽은거라는 뜻이잖아.....(눈물)

353 정하주 (uWs6FhcDGo)

2023-11-15 (水) 22:38:41

혜우우야아ㅏㅏㅏ 안버려ㅠㅠㅠ

354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39:01

>>350 아마 다이제스트 읽고 계신게 아니실지..?

355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39:05

>>343 그건 은우도 충분히 이해할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은우도 지금 방황 중인걸. (옆눈) 부원들에게는 티 안 내고 있지만...

356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2:39:06

>>337 혜우 죽이는 법 슬프다...
헤우의..상처를 선명하게 보는 느낌이 들어...

이경이도 저러면 죽겠지..
아니 죽진 않는데 죽은 거랑 다름 없겠지....

357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39:17

>>347 아악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358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39:23

은우는 이상적인 부장님에서
좀 깐깐하고 융통성이 없거나 협박받는 등 인간적인 면이 있는 사람?

세은이는 별로 첫인상이랑 달라지지 않은 듯

359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39:36

어서 오세요! 경진주!!

360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2:39:45

동월주!!!! 우리가 해냈어!!!!!!!!!!!!!!!!! 세은아 우릴 사랑해줘 당장!!!!!!!!!!

서희주는 어서와 반가워~~~ 잘 부탁해!! :)

361 애린주 (lGSsgsgHJM)

2023-11-15 (水) 22:39:47

캡틴의 캐릭터에 대한 첫인상인가...!!!!
언뜻 부드러운것 같으면서도 은근 한깔 할거 같았다!
그리고 사실이었다!!!!!!!!!!!!!! 야호!!!!!!!!!!! (?)

세은이요? 세은이는 생각보다... 얌전? 🤔🤔🤔🤔🤔

362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40:09

>>355 이건 은우를 건드려보면 방황하는 걸 볼 수 있다는 건가(아님)

363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40:13

경진주도 어서오세요!

364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40:22

>>360 세은:...무슨 소리세요.
세은: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싸늘)

>>361 이렇게 되면 세은이도 코뿔소로 각성시켜야만 한다!! (안됨)

365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40:31

서희쥬 >>346에 이ㅕ잖아
여러분 정신차려 이 험난한 파도속에서

366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40:59

>>358 아지가 언제 한번 반항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

367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41:15

situplay>1597008088>342 본인 스타일대로 입어줘...

368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41:29

내가 이 어장에 눈물폭탄을 터뜨렸다

>>350 아니야 이명은 따로 생각해둔거 있어
더 고민할거야 나중에 정할거야 (땡깡)

369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41:45

>>346 호에... 여기에 있었구나!! (낚아올리기)

질문...질문...좋아. 질문. 왜 저지먼트로 온겁니까? 입부 이유를 밝혀랏!

370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2:42:02

은우 상황 보면 방황하지 않는게 신기할 거 같은데..

371 애린주 (lGSsgsgHJM)

2023-11-15 (水) 22:42:12

>>364 야호!!!!!!! 우당탕탕 코뿔소!!!!!!! (아니다 이 악마야)

372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2:42:45

모두 안녕~~~ 곧 사라질거 같아서 인사 안 해줘도 돼..!

@동월주 둘이 비장하게 부실 냉장고에 푸딩 넣었다 치고 저거 막레로 받아도 돼! 내가 너무 질질 끈 거 같아 미안... 사실 안 미안해 동월주가 답레 엔딩떄 줘도 된다고 했잖아 (널부렁)

373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42:52

가만보자
혜우 능력이면 뇌세포 교란도 가능한가?

374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42:55

>>346 시트 스레나 혹시 관전할 때 이 캐릭터와 대화해보고 싶다 이런 거 있었어??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호캐 관캐 눈캐 이런 개념 아니고 그낭 대화해보고 싶다

375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42:57

>>345 크라케에엔...말이군요. (옆눈)

신입을 위한 한마디. 별 건 아니고...그냥 왕게임때 전대물 캐릭터들처럼 은우를 퇴치하라! 같은 것이 있었는데 은우가 쓰러져주고.. 거대화하는 것처럼 해서 놀아준 사건이 있었답니다. 이건 직접 보셔야하는데...몇판인진 모르겠다. (흐릿)

376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2:43:13

모두 반가워요~

>>346 서희는 매운 거 잘 먹어요?
이건 꽤 중요한 일이다!

377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43:14

경진주 어서오고 잘 가 나중에 봐 (떼껄룩)

378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43:41

경진주 미안해할거면 제대로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

379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43:54

>>346 서희가 좋아하는게 있나요? 그리고 서희는 말을 더듬는 편인가요?

380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2:44:10

>>364 경진: 전 수습만 같이 한 건데... :(

>>370 22

381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44:43

우와 휩쓸린다

382 애린주 (lGSsgsgHJM)

2023-11-15 (水) 22:44:48

>>346 서희는 왜 귀여운 걸까!!!!!!!!! 한쪽 꽁지머리 쓰담아도 되나요!!!!!!!!

383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44:50

>>375 하필이면 서희과 둘이 거기에 걸렸죠..

384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2:45:11

>>369 정의는 명분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 왔지요! 살짝 스포지만, 말 잘 듣는 귀여운 노예 하나 데려가려기도 하구요 :p

385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2:45:15

경진주 방가방가!!!!



나 서희 이레 소예 만나는 거 보고싶어
1학년 소동물즈..

386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2:46:08

>>346 음음 서희는 저지먼트에 특별히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377 왜 쫒아내! (잉) 수녀 혜우우 잘 봤어 히히 이쁘다...

>>378 뻔뻔한게 내 매력이야 (안냥)

387 애린주 (lGSsgsgHJM)

2023-11-15 (水) 22:46:13

>>372 그럼 경진주 안녕잘자!!!!!!!!!! (?)

388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2:46:23

어서오능겨 서희주!

https://picrew.me/share?cd=OSWiX6q7Pd

하나냥 사복 스타일 중 일부!

389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46:34

>>384 ...예?

39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46:41

>>384 >>말 잘 듣는 귀여운 노예 하나 <<
>>말 잘 듣는 귀여운 노예 하나 <<
>>말 잘 듣는 귀여운 노예 하나 <<

우와. 코뿔소를 사냥하러 온 사냥꾼이 나타났다!

391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46:57

>>385 거기 수경이도 추가하면 어떨까요!!

392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47:18

>>384 ? 내가 뮐 본거지

393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2:47:30

애린주 나 왜 재워!!ㅋㅋㅋㅋㅋㅋ

>>388 아름다워 이 미인이 근육질 빵빵하다니 갭모에 너무 좋다.....................

>>385 나도 이거 보고싶어 (착석

394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2:47:35

>>3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흐음, 일단 일상의 일상의 일상적인 상황을 한번 더 굴려보고 싶은데.......
아니 그냥 괴이 해버릴까.... 약간 괴이에 들어가기 전이나 들어갔다 나온 동월이를 만나보는건 어떠십니까!!!!!!!!!!!!!!!!!!!

395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2:47:59

>>384 경진주 데려갈래?(?)

396 애린주 (lGSsgsgHJM)

2023-11-15 (水) 22:48:00

>>384 와!!!!!!! 코뿔소 헌터!!!!!!!!!!! (?)

>>388 와!!!!!!! 소매 미리 깐 하냥이!!!!!!!!!!!!!

397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48:03

>>388 하냐냥 사복도 유교맨답게 입는구나(?)

398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48:36

유교맨 안다운 사복은 뭔데 ㅋㅋㅋㅋㅋ
무릎이랑 바지 밑단 너덜너덜해야해???

399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48:41

사실 은유적 표현이고 연인 하나 잡아가려고 왔다...라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

400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2:48:45

>>385
와..상상만 해도..꿀잼각이로구만
토요일 이벤트 때 쟤들 셋을 한 곳에 배치시ㅋ읍읍

401 랑 - 훈련 (v7qknYiBD2)

2023-11-15 (水) 22:48:53

>>0
"이번엔 뭐야."
"가위바위보."

그런 게 말이 되냐고 묻기도 전에, 눈 앞에 모습을 드러낸 세 개의 버튼.
주먹, 가위, 보자기가 그려진 버튼을 누르면, ai도 동시에 셋 중 하나를 낸다, 이기면 ai의 알고리즘이 강화되어 계속한다. 최종 알고리즘까지 격파하면 성공, 다음 커리큘럼으로 넘어간다.

"이런 건 모른다니까."
"아냐 할 수 있어, 해봐 일단."

처음에는 눈치를 보며 커리큘럼 하나를 시도하는 것도 어려워했던 사람이 어느새 저렇게 됐는지.
작게 한숨을 내쉰 랑은 카운트다운에 맞춰 가위 버튼을 눌렀다, ai가 낸 건 바위, 졌다...

"봐, 내가 안 된다고 말했..."

순간 느껴지는 싸한 감각에 몸을 틀었다, 공기를 가르며 고무탄이 방금까지 서 있던 방향으로 날아든다.

"......"
"눈 무서워!!"

402 정하주 (k4Xz8PWvUA)

2023-11-15 (水) 22:49:04

박사님인가요 혹시 교수님이신가요?!

403 애린주 (lGSsgsgHJM)

2023-11-15 (水) 22:49:09

>>393 곧 간다길래 쪽잠 자고 새벽에 오는줄 알았지~~~~~~~~~~

404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49:13

말 잘 듣는 귀여운...(아지 봄)

>>399 오(오)
내가 한 말은 못 들은 걸로 해줘(?)

405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2:49:22

>>384 뭐야 소동물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388 우리 쀼장님 사복도 멋지다!!

406 정하주 (k4Xz8PWvUA)

2023-11-15 (水) 22:49:28

아 하냥주 답레는 금방써서줄게!

407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2:49:53

>>403 사실 그거 맞아!!! 근데 배 아파서 못 자겠어!!!!!! (애린주 복복)

>>399 오...

408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50:03

>>394 (일상의 일상의 일상적인 상황은 뭐지) 들어가기 전도 좋고 들어갔다가 나온 것도 좋아 동월주가 쓰기 편한대로 써주면돼

409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50:09

>>405 겉은 소동물이지만 속은 여왕님이란걸까요..?

41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50:42

>>388 픽크루에는...야광봉을 흔든다!

좋아. 사람이 많으니..모처럼이다!
독백 리퀘스트를 받습니다!
물론 그다지 퀄도 좋지 않고 내용도 뭣도 없는 독백이니까 살며시 이 레스는 파도 속에 묻어버리면 됩니다.

411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2:50:59

>>393
마쟈, 최근에 또 근육 픽크루 또 하나 찾음ㅋㅎㅋㅎㅋㅎ

>>396
그..패기 전에 미리 깠다는 건 아니지..?ㅋㅎㅋㅎ

>>397
나쁜남자st 절대 소화 못하는..

412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51:16

>>410 웨이버 병원생활이요!

413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2:51:23

>>391 1학년 소동물즈에 경호원 느낌이 될 듯한..?

>>393 >>400 뭔가 셋이 모여서 우물쭈물하는 거 보고싶었는데


노예포획선언....

>>407 (이경주손은약손)(야압)

414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2:51:24

>>406
오케!

415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51:29

>>410 핸드폰 1번을 보는 은우 혹은 새은이

416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2:51:42

>>374 아직은 딱히 그런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참여했기도 하고, 시트를 전부 살펴볼 시간은 없었어요ㅠㅜ! 그런데 아지는 이름이 참 귀엽습니다!

>>376 매운 걸 먹으면 물을 엄청 마십니다! 우유는 속이 더부룩하다고... 그래도 오기가 있어서 매운거 먹자고 하면 빼지는 않아요! 매운 음식을 찾진 않지만 잘 먹긴 해요.!

>>379 말을 더듬거리진 않지만 조금 느리게 말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도 눈치는 빨라요~

>>382 왜 귀엽냐고 물으시면 곤란하지요! 꽁지머리 쓰다듬으면 끈 풀린다고 슬쩍 쳐내면서 뒤로 물러날거예요~

417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51:43

https://picrew.me/share?cd=OZK14jT0P5

이런거 있을수 없다고?
왜 있게 만들면 돼 (개연성 창조의 손)

418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51:54

>>412 웨이버 지금 의식 불명 상태라서 "......." "......." 이것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옆눈)

419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52:29

>>416 고맙다 서희는 이름도 얼굴도 미인이야

42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52:41

>>415 .....그놈의 핸드폰 1번에 왜 이렇게 궁금증이 많으신가요...(흐릿)

421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53:08

>>417 오(오)
평소보다 밝다고 할까 노출도가 올라갔어

422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2:53:25

질문

에유 짤 올리면 스레 뛰는 사람들 입장에서 불쾌할까?

>>410 아지주 손 잡고 핸폰 1번

>>4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대된다 쓰게 되면 나 태그해줘(?) 곱상미소년 몸뚱이는 튼튼한거 너무 귀엽다

>>413 더 아픈데.

423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2:53:29

어.. 어장 화력이 상상 이상입니다!

424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53:38

>>420 안알려주면 궁금해하는 사람
그것이 나 아지주

425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53:40

situplay>1597008088>411 하냐냥 나쁜 남자 스타일 입혀보고 싶은 타입이야 머리 좀 까고.....하와이 셔츠나 그런거 입혀주고 싶어(?)

426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54:08

>>418 아.. 그 정도로 심한거였어요?!

>>416 서희는 매운 음식 잘 먹는군요! 청윤이도 불닭볶음면은 잘 먹는데 한판 붙어볼만(?)

427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2:54:19

>>417 돌핀팬츠 너무 귀엽다 혜우우는 음기도 좋지만 평범한 여고생 면도 너무 귀여워 어울려~~~

428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54:43

>>417 픽크루에는 야광봉을 흔들어줘야 하는 법!

>>423 사실 이것도 그나마 줄어든 거예요. 한달 전...초기에는...어후...(옆눈)

429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54:54

혜우랑 한양이 픽크루 너무 좋네요!

>>423 새로운 분 오셔서 다같이 난리났어요1

430 애린주 (lGSsgsgHJM)

2023-11-15 (水) 22:55:06

>>384 >>399 🤔🤔🤔🤔🤔🤔🤔

멋쁜이들 많으니까 얼마든지 납치해가라구~~~~~~~~ 하지만 조심해~~~~~~~~~~~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귀여운 사람 먼저 잡아간다더라~~~~~~~~~ (?)
인첨공엔 외계인 같은거 없겠지만... :3c

>>411 이마 까줘!!!!!!! (대충 고속도로 당하는 점례 짤)

431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2:55:06

>>425 혜성주 천재다 한양이 파인애플 가득 그려진 셔츠 입혀줘

432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55:21

싫으면 아지랑 같이 꽃놀이하는 꿈 꾼 은우 아니면 세은이(????)
이거보단 낫지않아???

433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55:38

혜우 예쁘다(야광봉)

434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55:39

핸드폰 1번은 독백으로 나올만한 소재가 아니야! (흐릿)

애초에 거기에 누구 저장했다가 어? 설마 이 사람이 더 소중한? 이런 말 나올 것 같아서 저장 안하는거라구요! (옆눈)

435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55:41

>>432 참고로 단둘이서

436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55:55

>>421 역시 그런쪽으로 예리한 아지주
과연 누가 입혔을까(?)

>>422 난 상관무
올려주면 오히려 좋다

>>427 그치 맨날 음기충만하면 맛없서
반전이 있어야지 반전이

437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56:11

>>426 괜히 절대 안정이 아니랍니다! 총 맞았다구요. 총. (옆눈)

438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2:56:19

>>417 와오 혜우우 귀엽다...
생각보다 스타일리쉬하다고 해야하나?? 멋져!

439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56:25

>>434 어? 진짜??

440 진정하 (k4Xz8PWvUA)

2023-11-15 (水) 22:56:27

>>0

자취방 집세를 알아본다. 으음......역시 다들 비싼걸... 아무리 몇백을 매달 번다고 해도, 갑작스레 자췻방을 찾는건 힘들구나... 아직 멤버도 나랑 여로밖에 없고... 이것저것 뒤지다가, 한숨을 보글보글 내쉬고, 옆 공기방울에서 숨을 빨아낸다.

? 뭔가 표현이 이상하지 않냐구? 그거야... 난 지금 물 속에 있으니까.

뭔가 무중력처럼 포근한 느낌도 들고, 나름 시원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장점밖에 없다. 특히 다른사람들은 잠수복이나 이것저것 치렁치렁 준비할게 많은데에 비해, 나는 물을 떨게해서 데울수도 있고, 공기도 그냥 물을 이동시켜서 물 밖까지 빨대 하나 만들면 그만이니까.

뭔가 소리가 들리는것같은데...

"아으ㅏ아ㅏㅏ"


바깥에서 들리는 어렴풋한 소리에, 천천히 물 위로 올라가본다.

"정하야...여기 공용 수영장이나 사우나같은데 아니거든? 물놀이하면 안돼... 나도 퇴근해야한다구..."

아, 벌써 8시인가? 기지개를 쫙 펴고 날 바라보는 정장차림의 연구원 언니에게 미소를 짓는다.

"그래도, 저 덕분에 땡땡이도 자주 치잖아요?"

"초과근무도 엄청찍고. 빨리 나와, 들어가는길에 맛있는거 먹자."

"언니 월급 쥐꼬리잖아요~ 뭘 사줄려그래요~"

"...너 그러다가 맞으면 안아플것같지 그지?"

"능력때문에 진짜 안아파요~"


평화로운 목화고 하이드로키네시스 커리큘럼 연구실이다.

441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56:28

>>428 진행하는 날 5시간 동안 1000레스 채웠다죠?

442 애린주 (lGSsgsgHJM)

2023-11-15 (水) 22:56:33

>>416 역시 엄청나!!!!!!!!!!!!! 와!!!!!!!!!!!!!!!!

443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56:35

>>431 오 좋은데? 입혀보도록 노력해보겠어

444 랑주 (v7qknYiBD2)

2023-11-15 (水) 22:56:41

이 압도적 화력... 눈이 빙글빙글~
서희주 어서와~~~~ 랑이 굴리는 랑주라고해 잘부탁해!

445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2:57:14

혹시... 간단히 일상 돌려보실 분 계신가요?

446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57:18

>>436 <역시 그런 쪽으로 예리한> 뭔데핫팬츠최고
유준이잖아핫팬츠좋아
유준이싫어핫팬츠만세

447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57:32

휩쓸렸다가 제자리로 왔다가 다시 휩쓸리고 (흘러감)

448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57:35

>>437 영화보면 총 맞고 금방 정신 차리길래(?) 어쨌든 웨이버의 빠른 쾌유가 있길..

449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57:36

>>428 >>429 >>433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리인사)

>>438 휴일에 돌리면 랜덤하게 나올수도 있는 모습

45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57:42

어서 오세요! 랑주!!

>>439 ....정말이요. (흐릿)

451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2:57:44

>>408 네넵 그럼 둘중에 하나로 손가는대로 써오겠습니다!!!!!!!!!!!!!!!!!!!! (대충 기다려 짤)

할일도 끝났으니 놀면서 선레랑 답레를 써볼까...!!!!!!!!!!!!!!!!!!!

지금까지 스킵했던 여러분들 모두 안 녕 하 세 요!!!!!!!!!!!!!!!!!!!!!!!!!!!!!! (쩌렁)

452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2:57:47

>>444 잘부탁합니다!!♡

453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2:58:00

>>445 신입이 일상 구한다!!!!!!!!!!!!!

454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2:58:11

>>445 난 오늘 좀 아파서 쉬려고 쏘리

455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58:12

>>445 이 캡틴. 오늘은 일상을 쉬기 때문에...(흐릿) 다음 기회에! 꼭!

456 경진 (SJW95T9XYY)

2023-11-15 (水) 22:58:14

>>0

"으,"
"흠."
"...엑."

Note: 1학년 n반 장경진 학생, 감기기운이 있어 커리큘럼 대신 이론 복습으로 스케쥴을 바꿈.

457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2:58:59

좋아. 그렇다면 반대로... 신입에게 질문을 받아보자!

서희주가 이 스레에 대해서 잘 알기 위해서, 그리고 캐릭터들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도록... 뭐든지 자유롭게 질문을 해주세요! 없다면...없는대로 어쩔 수 없지만!

458 청윤주 (Iw0lTEeyaI)

2023-11-15 (水) 22:59:09

전.. 그럼 자보도록 할게요! 모두 좋은밤되세요!

459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2:59:11

신입 일상 구한다니!!!! 나도 지금 하는게 있어서 슬프다,,

460 정하주 (k4Xz8PWvUA)

2023-11-15 (水) 22:59:22

그러면...이미지 게임이라도 할까?(두근두근

461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59:23

>>445 오 신입의 첫일상!
하지만 기력이슈로 나는 무리... 미안

>>446 역시 예리하군
싫어도 쩔수없어 담당인걸 하하하

462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2:59:25

청윤주 잘장~

463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2:59:48

청윤주 잘 자

464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3:00:06

귀염둥이 잘자

465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3:00:27

청윤주 굿밤

466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00:35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467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3:00:46

기력 이슈로 지금은 무리다 미안하다

@캡틴
특정 공간을 실체화 시킬 수도 있을까? 잔디밭이라던가 샘이라던가... 더 넓은 범위는 어려울거 같고
작은 사이즈의 건물? 이라던가?

468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3:01:05

청윤주 잘 자고 온 사람들 어서와~

469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3:01:17

아니 그나저나 신입이 왔잖아!!!!!!!!!!!!!!!!!!!!!!!!! 반갑습니다 서 희 주!!!!!!!!!!!!!!!!!!!!!!
이 어장에서 가장 조용한 포지션을 맡고있는 동월주라고 합니다!!!!!!!!!!!!!!!!!!!!!!!!!!!! (소곤)

470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3:01:33

>>436 답변 땡큐~~ 요즘 여캐 그리고 싶어서 경진이 온나노코로 찌는거 삭혀두기 아까워서 물어봤다 :3 눈치 보고 올릴게(?)

471 최이경 (MuL6l0yD7E)

2023-11-15 (水) 23:01:37

>>0
3학구 변두리, 유령상가.
어둑하고 사람 발길이 끊긴지 오래인 곳이지만... 홀로 숨 쉬기에는 참 좋은 곳이었다. 그 곳에서 소년은, 적당한 자리를 골라 먼지를 치우고 주변을 정리한 뒤 무릎을 끓어안고 웅크렸다. 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적막이 가끔은 필요했다.

..아무것도 떠올리기 싫을 때가 있으니
소년은 일부러 제 기억을 고요로 덮었다.

472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3:01:57

>>417
하나냥 : 혜우양..이렇게도 입을 수도 있어요..? (동공지진

473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02:18

>>467 그 정도를 만들려면 레벨4 상위권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그와 동시에 그게 가능하다는 것이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의 가장 무시무시한 점이지요.

474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3:03:18

>>469 당신은 선레가져와 (짤짤)

475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3:03:30

퍼클 중에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능력자 있을까?

476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3:03:32

아지주 아지 1번이 왜 엄마죠??
아빠 편파하는 건가요????

477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03:57

>>475 제 5위, 크리에이터요.

478 리라주 (hj4SzI2e/w)

2023-11-15 (水) 23:03:59

>>473 호오 이게 된다고... 좋아 답변 고마운거야!

479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3:04:15

>>477 데엠,,

480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3:04:21

>>457 사실 당장 지원할 때 여유가 없어서 설정을 꼼꼼히 읽어보진 못했어요! 혹시 지금 배경은, 여전히 기숙사에서 지내며 휴게실이라던가 평범한 일상을 보낼 장소도 있고 그런가요?

481 진정하 - 서한양 (k4Xz8PWvUA)

2023-11-15 (水) 23:05:22

"...최소 음속이네요."

그렇게 말하며 웃어본다. 5분이 뭐야. 3분안에도 가겠구만... 옥상문을 열고 천천히 둘러다보자, 어느새 석양이 지고 있었다. 아무리 낮이 길어졌다고 해도, 역시 저녁쯔음 되면 해가 지는구나. 꽤나 운치있었지만, 곧 닥칠 상황은 썩 운치있지 않았다.

그야, 맨몸으로 하늘을 날아야하는걸, 최소 시속 60km로. 아무리 스릴을 즐긴다지만 내 안전이 남에게 달린 상황은 약간 무섭다.

꼭 껴안을수록 더 단단해지는 몸, 좀 신기한데. 사람이 운동을하면 이렇게까지 몸이 단단해지는구나. 경이도그렇고 한양선배도 그렇고... 나도 운동이나 해야할텐데... 아, 랑선배도 무투파같던데, 이렇게 단단하시려나?

이런저런 생각을 해도 출발하지 않자, 고개를 빼꼼 들어 올려다본다.

"...출발 안해요?"

그렇게 묻자, 한양선배는 어색한 표정으로 둘이 안붙어도 띄울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아...하..."

약간 부끄러우셨던걸까? 조금 뻣뻣해진 모습에 웃음이 나온다. 부부장님도 인간이였구나. 부장님도 부부장님도 평소엔 피한방울 안날것같으면서 미묘하게 인간미가 있다.

"가죠?"

한 두걸음정도 떨어져서, 능력을 가동한다, 혹시 실수하더라도 다치지 않게, 수증기막을 이용한 베리어를 한양선배와 내 주변에 두른다.

482 진정하 - 서한양 (k4Xz8PWvUA)

2023-11-15 (水) 23:05:36

>>481
situplay>1597007090>36

483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3:05:39

화력이 너무 강합니다 선생님들.!!

484 랑주 (v7qknYiBD2)

2023-11-15 (水) 23:06:31

@캡

다음 판 제목 생각해봤는데
사경분쇄(死境粉碎) 어떠려나

485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06:34

>>480 '여전히' 라는 것으로 보아 옛날에 모카고에 참여하신 분이신게 분명하군. (어?)

일단 예전에 모카고를 참여했다는 가정하에 이야기를 하자면...그때와는 조금 설정이 변경되긴 해서... 기숙사에서 지내는 이는 기숙사에서 지내고, 통학을 하는 이는 통학을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당연히 평범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지요! 어쨌건 고등학교물이니까요. 커리큘럼실도 있고...

사실 이전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위크니스'라는 설정이 추가 되었는데...이건 차후 설정집에서 천천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1

486 동 월 - 인적드문 길거리 (jnRzVDj2tg)

2023-11-15 (水) 23:07:02

아, 참으로 엎어져있기 좋은 날씨다.
이것은... 대낮에 인적 드문 길거리 한복판에 대자로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소년이 하고있는 생각이었다. 어쩌다 이런 곳에 누워있는고 하니, 아무래도 어디선가 피터지는 싸움을 한 듯이 몸 여기저기에 상처가 나있는 것이 보인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상처들로 봐서는 정말 박터지는 싸움을 한것 같은데 근처에 싸움을 한 흔적이 없다는 것이다. 어디서 싸우다가 바닥으로 뚝 떨어진건지. 그저 흐른 피가 바닥을 조금 적셨을 뿐이다.

" 으으아아아아 그냥 여기서 잘까. 움직이기 힘들고 귀찮은데. "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던 그가 눈을 감고 중얼거린다는 말이 저거였다. 여기저기 다쳐있는데 귀찮다니. 저대로 자버렸다가 과다출혈로 죽으면 큰일이 아닌가. 하지만 동월은 익숙하다는 듯이 그렇게 눈을 감고 있다가....

" Z..... Z....... Z...... "

진짜로 잠들어버렸다!!!! 하지만 잠든 것도 잠시,

" 으커엌!!!! "

상처난 곳이 아픈지 잠든지 10초만에 다시 깨어버렸다.

" 젠자앙..... "

아무래도 태평하게 여기에 누워있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한 듯이, 움찔움찔 거리며 어떻게든 움직여보려 하는 것이다.

487 성운 - 랑 (ZMB9U3YGnU)

2023-11-15 (水) 23:07:14

>>319

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걸 시도하지 않을 이유도 없지만 시도할 이유도 없긴 했다. 출입구로 삼은 창문이 엄연히 2층 창문이기도 했고, 성운이라고 해도 3층부터는 엄두를 못 낼 것이다. 사실 성운이 능력을 의식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야 지금의 2레벨 능력으로도 2층 창문으로 훌쩍 뛰어올라가는 것은 일도 아니었지만, 랑은커녕 성운 스스로도 자신의 능력을 모르는 지금으로서는 논외다. 그래서, 성운은 랑의 딱 잘라 말하는 잔소리에 풀이 죽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네.”

그래도 주변인의 충고에 고집부리지 않는 것은 후배로서는 장점이라 할 만했다. 정말 급한 게 아니고서야 함부로 뛰지 않겠다는 의사를 랑에게 전하는 것으로, 이 부분은 마무리됐다. 그러나 다른 부분이 아직 남아있는데, 아까의 캐비넷만큼 무겁진 않을 테지만 아직 책상과 병상도 남아있었고, 무엇보다 성운의 무게가 이상하리만치 가벼웠던 것도 아직 해명이 안 됐다.

“네?”

그래서 두 번째 대답은 저절로 말꼬리가 올라갔다.

“그렇게 말씀하셔도, 최근 정기검진에서도 여전히 38kg이었는걸요······.”

그 말대로, 혹여나 다시 성운을 들어보거나 해도 이번에는 확실히 작으나마 분명히 한 사람분의 무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88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07:15

>>483 여기는 매일 하루에 판이 하나 갈리고, 스토리 주간에는 판이 2개 갈린다고 보시면 편해요. (옆눈)

>>484 음. 그걸 원하신다면 그렇게 해드릴게요! 채택!

489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07:19

>>470 기다릴게!
안주면 혜우 음기 나락보냄

>>472 혜우 : 그런데요?
혜우 : 난 이렇게 입으면 안돼? (급발진)

490 진정하 - 서한양 (k4Xz8PWvUA)

2023-11-15 (水) 23:07:21

>>480
기숙사파랑 자취파는 확실히 갈리는 느낌이네요! 휴게실은...모르겠지만, 부실, 매점 등등 학교에 있을만한건 다있다~ 라고 생각하면서 돌리는편이에요!

491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3:07:34

핫하하 이녀석은 역시 굴러야 제맛!!!!!!!!!!!!! (엄지척) (?)

사실 가기 전이라고 하면 바쁘게 움직이고 있을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옆눈)

492 정하주 (k4Xz8PWvUA)

2023-11-15 (水) 23:08:14

>>489
음기가 나락가면 좋은거 아닌가...?

>>489
정하 : 와오...좀 과감하지 않아? mz라 그런가...!

493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3:08:27

쉬다가 잠깐 등장!! 안녕 서희주!!!!

저지먼트의 사기꾼 여로땅을 굴리는 여로주야:3! 여긴.........

이게 통상이니, 이 화력에 그저 몸을 맡기면 되는 거야...(??
그럼 캡틴이 동굴아저씨가 되어서(?) 휩쓸린 참치를 참치캔으로 만들어 줘(????)

494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3:08:35

https://picrew.me/share?cd=mc7cQgRO49

라이더 자켓 서한량(?)

495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08:38

세은:무슨 소리야.
세은:우리 다 MZ 세대란 말이야. (한숨)

496 여로주:3 (cUNjN9UjKg)

2023-11-15 (水) 23:08:42

아무튼 오늘은 조금 많이 피곤해서 다시 가볼게!!>;3

497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3:08:45

>>485 지금은 조금 들떠있어서.. 추후에 설정집 차근차근 정독해보겠습니다!

498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3:08:51

>>483 흔히 있는 일이에요. 같이 느긋하게 쓸려가기로 해요...

499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09:01

어서 오세요! 여로주!

>>494 하핫...(야광봉)

500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3:09:03

@동월주

답레 천천히 줄게.....내가 지금 머리 아픔 이슈가(쓰러짐)

501 정하주 (k4Xz8PWvUA)

2023-11-15 (水) 23:09:26

>>495
정하 : 하지만, 최세은 잘 생각해봐... 너 저런거 입고 다닐 수 있어? 일단 난 안돼.(끄덕)

502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3:09:45

픽크루 건들면서 하니까 확확 휩쓸린다..

>>494 이게 저지먼트야 스킬아웃이야하고 놀리고 싶다()

잘새겨써~

503 아지주 (bUih3gw8HU)

2023-11-15 (水) 23:09:49

아아 신입 소개를 원하는가
나는 일상마 아지주다
지금은 아파서 쉬고있지만 언젠가 내가 일상을 찌르고 말것이야

자러간다 다 잘자

504 정하주 (k4Xz8PWvUA)

2023-11-15 (水) 23:09:59

어 쓸려가...? 안돼! 통나무 아조씨가 나온다!

505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3:10:19

다시 한번 다들 안녕하십니까!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오랜만에 들르다 보니 화력에 적응이 힘듭니다.!

506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10:31

>>501 세은:가능한데?
세은:나 저런 옷도 꽤 입어. (뭐가 문제냐는 듯이)

>>503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507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3:10:37

>>501 혜성:누가 들으면 늙은 줄 알겠다 얘

자러가는 사람들 굿밤

508 정하주 (k4Xz8PWvUA)

2023-11-15 (水) 23:10:46

>>505
한잔해...지내다보면 적응될거야 아마

509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10:47

>>492 음기가 나락이면 양기가 되나?
아무튼 마이너스에 마이너스를 더한다는 의미임
곱하기 아니다 양기 아ㅣ니야

>>494 패셔니스트 쀼장이다

여로주는 잘 가고
혜성주는 무리하지 말라

51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11:17

>>505 놀다보면 익숙해진답니다. 저희들도 늘 쓸려가는 것이 일상이라서...그냥 묻히더라도 아.. 묻혔구나..하고 넘어가고 그냥 또 이야기 꺼내면서 놀고 있지요. 예압.

511 정하주 (k4Xz8PWvUA)

2023-11-15 (水) 23:11:54

>>506
정하 : ...와오 mz....

>>507
정하 : 그치만 언니, 저번에 옷가게 갔을땐 저것보다 더...파격적인걸 입고계시지 않으셨어요?

512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11:59

아지주는 잘 자라

513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3:12:21

>>508 한잔.. 할까요....

514 정하주 (k4Xz8PWvUA)

2023-11-15 (水) 23:12:57

>>513
코뿔소들의 화력에 치얼쓰-★

515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3:13:18

>>509 무리 안하겠습니다 선생님(경례)

@동월주
선레 시간대는 어떻게 돼?

516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13:25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서희주의 '노예 하나 데리러 왔다'라는 발언의 임팩트 때문인지...


대체 누가 잡혀갈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안녕. 코뿔소. 잡혀가는 이는 잊지 않을게. (옆눈)

517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3:14:05

>>511 혜성:.....그걸 후배님이 어떻게 알아....?(얼어붙음)

518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3:14:21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껍질-미리깐 메이커“!! https://picrew.me/share?cd=wM41kfyoTa #Picrew #껍질미리깐_메이커

이경이 사복!
흑이경이나 백이경이나 사복 스타일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이경주는 저기다 반바지를 입히고 싶었다.

519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3:14:49

홀려버리는거죠 뭐 :p

520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15:03

캡틴 >>373 이것좀 봐줘

>>518 그럼 입혀야지 왜 안입혔어
당장 입혀와

521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3:15:46

아지주 잘자~

522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3:16:07

자러간 사람 모두 잘 장~

>>518 크으,,,, 흰색 코디 맛잘알이다,,, 이경이도 테크웨어 잘 입고 다닐거라는 적폐가 있어

523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3:16:12

조금 늦었지만 주무시는 분은 안녕히 주무세요~

524 정하주 (k4Xz8PWvUA)

2023-11-15 (水) 23:16:40

>>517
정하 : ...진심으로 학교 근처 번화가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한명도 없을거라 생각한거에요...?
(라는 적폐해석)

>>518
마라탕 먹을때 안튀기게 조심해야겠구나...

525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3:16:52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껍질-미리깐 메이커“!! https://picrew.me/share?cd=mxHxo1bpRw #Picrew #껍질미리깐_메이커

>>520 크읏..

사실 이경주는 소년캐에게 반바지를 입히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장발남캐의 머리를 땋고 싶어하지..(?)

526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3:17:12

>>515 대낮입니다!!!!!!!!!!!!!!!!! 그리고 늦는다는 레스 확인했으니 천천히 써주십셔!!!!!!!!!!!!!!!!!!!!!!

527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3:17:31

>>525 크~~~~!!!! 이경주 취향 내 취향이구나()

528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3:17:49

>>515, >>526 아 혹시 밤이나 아침이 편하다고 하시면 바꿔도 무방합니다!!!!!!!!!!!!!!!!!!!

529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18:17

>>525 굿 (엄지척)
다음부턴 고민하지말고 입혀

53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18:31

>>519 와. 미인계 선언했다. 와.

>>520 이건 힘들 것 같네요!

>>525 (야광봉을 흔들흔들)

531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3:19:01

동월주 내 답레 막레로 받는거야? 재촉 노노 엔딩까지 답 보류해도 돼 봤나 궁금해서 물어봤어 참고로 푸딩 대성공

532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3:19:42

>>519 :p..! 기대돼

533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3:20:00

>>522 실제로 잘 입고 다닐 거 같다..

근데 하얀색인(하얀색 광인)

>>524 한 입 한 입이 작아서 그런가 잘 튀지 않는다고 합니다
는 애초에 극한의 맵찔이가 마라탕을 먹을 리가

>>527 이해해주는구나 경진주..!!!

>>529 하지만..이경이는 반바지 잘 안 입을 거 같은걸......

534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3:20:20

>>519 스읍

저 이미 홀린 거 같기도 하고...(흐물흐물)

535 정하주 (k4Xz8PWvUA)

2023-11-15 (水) 23:20:55

>>533
하지만 나 진정하, 마라탕이 먹고싶을땐 과감히 끌고간다. 먹기 싫다고? 아니야. 내가먹고싶어 넌 몸만와. 몸도 가기싫어? 너가 언제부터 거부권이 있었니 그냥 와

536 혜승주 (5XnrTBN2AE)

2023-11-15 (水) 23:21:21

자다깬 혜승주가 어장을 덥친다!:3
올만에 갱신이야

537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3:21:51

situplay>1597008088>524
혜성:인상이랑 옷차림이 다르니까 못알아볼거라고 생각했는데(미간 짚)
혜성:내가 그래서 최대한 사람 많은 시간대를 골라서 다닌건데...알아볼 줄 몰랐지
(적폐캐해 좋아)

>>526 >>528 대낮... 선레에 써있던 거 지금 발견했다 오케이
.dice 1 10. = 9
짝수일때 사복

538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21:51

>>530 그렇군
그럼 그럼 이것도
조만간 있을 행사에 외부인 초청 가능한거야?
인첨공 사람이라면 누구나 외부인 초청할 수 있어? 뭐 일반 소상공인 같은 사람들도

539 한양 - 정하 (h5nBR20opo)

2023-11-15 (水) 23:22:07

>>481

"아뇨..그런 속도를 낼 수 있는지도 모르고..낼 수 있어도 제가 제어를 못해요..하하."

음속이라는 말에 멋쩍게 웃으며 대답했다. 본인도 그런 속도를 낼 수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저지먼트 부실에서 나왔음 즈음에는 평소에 봤던 똑부러진 한양이 아닌, 다소 어벙하고 조용한 본 모습이 나오고는 했다. 뭐, 3학년들은 예전부터 밥 먹듯이 봐왔겠지만.

"이제 곧 출발할게요."

방금은 정말 어색해서 굳어버렸다. 고장났다고 할까. 외향적이고 말을 잘하는 것처럼 보여도 본질은 쑥맥인 서한양이다. 그렇기에 스킨쉽에도 매우 어색했다. 동성 간의 스킨쉽에는 징그럽다면서 질색하고, 또 이성끼리는 사고가 아예 정지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삐걱거리기 시작하고는 했다.

수증기막을 둘러서 배리어를 치는 정하.
아무래도 하늘에 뭐가 지나칠지 모르기에 배리어를 치는 건 현명한 선택이었다. 한양은 그렇게 둘을 공중에 천천히 띄우기 시작했다.

"이제 갈게요."

식당의 방향으로 한양과 정하를 염동력으로 밀어내는 식으로 이동시킨다. 하지만 부실에서 한양이 말했던 것만큼 빠르지는 않았다. 당연히 차를 타거나 걷는 것보다는 훨씬 빠르지만, 체감속도는 생각보다 빠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도착하기 전에 속도를 제어하느라 말한 것보다 좀 느리게 가고 있어요."

그렇게 날아가서 정말로 딱 5분을 맞춰서 식당에 도착한다. 식당 근처로 갈 수록 속도를 천천히 줄이기 시작했고, 도착했을 때는 식당 문 앞으로 둘을 천천히 착륙시켰다.

540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22:12

혜승주 어서와

541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3:22:17

이미 홀리신 분... 멍멍! 해주시 ㅋㅋㅋㅋㅋ

542 랑 - 성운 (v7qknYiBD2)

2023-11-15 (水) 23:22:20

>>487

다소 단호하게 말한 게 되어서, 풀이 죽은 듯 고갤 끄덕이며 알겠다고 대답하는 성운을 보다가, 두 번째 질문에는 의문이 분명히 섞여들어간 대답과 함께 구체적인 설명까지 이어지자, 자신의 허리춤에 걸쳤던 손을 들어 성운을 붙잡아 들어보는 것이다.

"흠, 확실히 아까보단 무거운데."

성운이 놀라거나 할지도 모른다는 것까지 생각이 미치지는 않은 듯, 잠시 성운을 들었다가 천천히 내려놓는 일련의 동작을 마치고 나서, 주머니를 뒤져 막대사탕을 꺼내 입에 무는 것이다. 분명 아까는 이 정도 무게가 아니었는데, 엄밀히 따지자면 내려놓기 직전의 무게가 지금 들어올렸을 때와 가장 비슷한 것 같지만... 여전히 의문을 남긴 채로, 성운을 쳐다보던 랑은 가볍게 어깨를 으쓱했다.

"뭐 됐다. 생각해서 답이 나오는 문제도 아닌 것 같고."

뭣보다 깊이 생각하기는 조금 귀찮다, 애초에 여기 온 목적도 다른 거였고. 우연히 마주쳐서 나눈 이야기 치고는 조금 깊어질 수도 있겠다 싶어 그냥 주제를 넘겨버린다.

"그러면, 나머지 물건들도 지금 올릴 거냐?"

543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3:22:27

정하 박력이야 경진주랑 마라탕 먹자

혜승주 올만~~~~~~~~~~~ 팀플 해결 잘 됐어?

544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3:23:09

랑주... 저 누워있어요.. 언제 잠들지 모르니 답레 올라와도 리액션이 없다면 아 이녀석 또 저녁잠기운에 쓸려가버렸군 하고 생각해주세요 3.3

545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3:23:18

어서오능교 혜승주!

>>516
하나냥 : 이건 저지먼트에 대한 도전이다.

546 동 월 - 장경진 (jnRzVDj2tg)

2023-11-15 (水) 23:23:20

" 포탄과 타격이겠지. "
" 갈치가 언제 날 품어!!!!!!!!!!!! "

적어도 동월이 생각중인 사랑은 그러했다. 당장 본 연인들의 싸움들만 봐도 그러했는걸. 아니 아무튼 갈치랑 붙어먹은 적은 없다!!!!! 아니 물론 저번에 부실에 갈치를 데려와서? 이름 붙여주고 키우려고는 했었지만??? 그건 'PET'의 의미지 반려의 의미가 아니었다고!!!!!!!!!!!!

" 거 뭐 어차피 내거랑 별반 다를것도 없었음서.... "

동월은 제로라는 경진의 말에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투덜거렸다. 아니 물론 둘다 실패작이긴 했지만 니건 더했다니까?? 대체 어디서 저런 자신감이 나오는걸까.

" 용암을 퍼오든 용암같은 푸딩이든 다를건 없지. "

이젠 경진과 말싸움이나 하고 앉았다. 아니 그래도 경진이건 평범했다니까요 선생님?????

" 너 이자식 썰어버리기 전에 그 말 취소해라!? "

나이도 어린 후배랑 이게 뭐하고있는 짓인지. 아무래도 경진의 말처럼 동월은 나이를 입으로 먹진 않은게 분명했다. (정보:경진이는 그런말 안함)

" 데코라면 나에게 맡겨라. "
" 누구나 좋아할 상남자식 데코를 보여주지. "

그래놓고 한다는 짓은, 푸딩에 선그라스와 카우보이 모자를 씌워주는 일이었다. 둘 다 식용 색소와 설탕 성분으로 만든 먹을 수 있는 것이라지만, 푸딩이 저러고 있는걸 보면 신기하긴 했다.

" 좋다. 술도 한잔 했으니 내가 특별히 해주지. "
" 대신 민원에 대해서 난 모른다. "

모에모에큥... 평소의 동월이라면 절대로 하지 않았을 일이지만 술이 들어갔다보니 지금은 무서운게 없었다. 게다가 집도 자기집이 아니니(경진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무슨 짓이든 해버릴 작정인 것이다.
아무튼 동월은 목을 큼큼 가다듬더니

" 모!!!!!!!!!!!!!!!!!!!!!!!!!!!!!! "
" 에!!!!!!!!!!!!!!!!!!!!!!!!!!!!!! "
" 모!!!!!!!!!!!!!!!!!!!!!!!!!!!!!! "
" 에!!!!!!!!!!!!!!!!!!!!!!!!!!!!!! "

스읍,

" 큥!!!!!!!!!!!!!!!!!!!!!!!!!!!!!!!!!!!!!!!!!!!!!!!!!!!!!!!!!!!!!!!!!!!!!!!!!!!!!!!!!!!!!!!!!! "

말 그대로 사자후를 내질렀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폼폼푸린 푸딩은..... 가히, 동월의 영혼이 담겼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 좋아. 이대로 세은이에게 전해주면 되겠군. "

이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여자는 선물에 약하다니까.

547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3:23:29

라고 써놓고보니 올라와있는 답레
갈때 가더라도 이건 잇고간다

548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3:23:31

적당히 단문으로 짧게라도 일상 해보실 분 안계신가욥

549 랑주 (v7qknYiBD2)

2023-11-15 (水) 23:23:55

혜승주 어서와라~~~

>>544 나도 곧 잘 생각이니 부담갖지 말도록 하게... 나야말로 답레가 없을 수 있다네 느긋하게 내일 보자구~

550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3:24:10

>>531 내가 지금까지 조용했던건 막레를 작성하기 위함이었다. (엄근진)

>>537 흑흑 사복이 아니라니... (널부렁)

551 랑주 (v7qknYiBD2)

2023-11-15 (水) 23:24:38

서희주 미안... 지금 슬슬 피곤해서 무리 8ㅁ8 나중에 꼭 놀자...

552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24:47

(동월이 사자후에 덩달아 날아가버림)

553 혜승주 (5XnrTBN2AE)

2023-11-15 (水) 23:25:07

다들 안뇽~ 요즘 간간히 바쁘네 😅 연말에 가까워져서 그런가봐 다들 클스마스를 준비하기도 하구

우리 코뿔소들은 클스마스에 뭐하려나?

554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3:25:08

아뇨아뇨 미안하실 건 없습니다! 시간이야 언제든!

555 안희야 (Dab4nOltEc)

2023-11-15 (水) 23:25:44

>>0

스킬아웃과의 교전은 가급적 피할 것, 샹그릴라 거래 현장을 급습하지 않고 학생을…… 이하각설. 어려운 일이다. 학생이 사복을 입고 거래하면 어쩌고, 샹그릴라 거래 현장을 보고 지나쳐도 과연 그쪽에서 봐줄까? 마침 마주친 거래 현장은 제법 재밌어 보이지만, 희야에겐 무시하고 지나칠 일이었다.

"어이, 꼬맹이."

인간에게 관심을 갖는 만큼, 반대로도 할 수 있으니까. 무엇보다 귀찮다. 저런 것들이 약을 얼마나 먹었는진 몰라도 이단과 상종할 때마다 골이 울리는데 굳이? 희야는 마저 걸음을 옮겼고, 골목 속에서 약물을 거래라던 두 남성은 낄낄 웃었다.

"하하! 저거 봐라, 무시하네? 야, 쫄리냐?"
"저거 저지먼트 완장 아니야? 쫄았네, *밥들이 존* 설친다니까?"
"하여튼 *밥들. 완장질 하는 것부터가."

희야는 후드를 천천히 벗었다. 불쾌함을 본능적으로 불러 일으키는 눈이 두 사람을 말가니 응시하고 온도가 서서히 내려가며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자 남성들은 기분이 나빴는지 표정을 구겼다.

"뭐, 싸우기라도 하자고?"

누군가 능력이라도 쓸 생각인지 자세를 잡을 때, 희야 뒤에서 어두운 후드로 몸을 가리고 있던 남성이 고개를 쭉 빼며 선글라스를 아래로 내렸다.

"아앙-?"
"뭐야, 저건 또."
"요즘 애새끼들은 다 하나같이 조폭 유튜브나 처보더니 조폭을 동경해서 길가던 사람한테 시비를 터냐? 걔네 다 잡혔잖아. 당사자가 말 좀 해보시지?"
"어라? 희야를 조폭으로 몰지 말아줄래요?"
"비슷한 일은 하지 않았냐?"
"달라요, 우리는 숭고한-"
"저 새끼들 뭐 하냐. 야!"
"뭐. 대화 하는 거 안 보이냐? 하여튼 요즘 젊은 것들은-"

남성이 붉은 눈을 희번득 뜨자 희야는 눈을 굴리더니 남성을 툭 걷어찼다.

"아, 왜!"
"희야는 평화롭게 순찰 끝내고 돌아가서 아이스크림 먹을 거니까 가요."
"거래 장면 봤잖아!"

희야는 발치를 손으로 가리켰다. 두 남성의 시선과 안티스킬의 시선이 동시에 발치로 향했고, 발이 덫 모양 얼음에 붙잡히듯 얼어붙어 지면에 고정된 것을 발견한 남성은 납득한 듯 다시금 허리를 쭉 폈다.

"어, 어?"
"뭐야, *발. 안 움직여."
"아- 알겠다. 신고해두면 되는 거지? 새끼들, 이 새끼 진짜 또라이라 너희 튀면 발목 뚝 끊기는 거야."
"부연설명 하지 말고 가죠."
"넌 뭐 이런 것도 말을 안 해주냐."
"인간에게 뭐하러 신경을 써요."

평화로운 한 때라면…….

"그럼 난 인간 아니냐?"
"넌 개."
"뭐 임마?!"

……한 때인가?

556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3:25:52

>>548
사람이 없다면 돌릴래? 멀티긴 한데 단문이라니깐 :3

557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3:26:00

혜승주 어서와아~

>>535 이경: .......
이경: 나중에 케이크 뷔페 데려가기다....

하지만 매운 거는 먹고 싶어도 못 먹는 거라서 백탕으로 먹을 거 같은데 얘는

>>537 내가 지금 피곤한가 대낮을 대낫으로 봤네

>>541 야옹!

>>546 (왜 지금 내 귀가 아프지)

558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3:26:09

어서와 흰말랑콩떡-!

559 혜승주 (5XnrTBN2AE)

2023-11-15 (水) 23:26:27

음음 지금은 시간 되지만 내가 주말까지 계속 시간이 날 자신이 없어서....🥲 미안 나중에 놀자

560 경진주 (SJW95T9XYY)

2023-11-15 (水) 23:26:37

>>550 미안하다 그것도 못 알아보고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 동월이 텐션 엄청나다 읽었는데 잠이 확 깨ㅋㅋㅌ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앗어 막레 들고 온다 같이 세은이한테 깨져버리자고 (비장)

561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26:48

어서 오세요! 혜승주!

>>538 초청도 가능하고, 저쪽에서 오기도 해요! 어디까지나 심사만 통과한다면!

>>548 흑흑. 캡틴...오늘은 일상이 힘들어서...다들 전체적으로 오늘은 쉬는 분위기인 모양이네요! 내일은 일상을 구할 수 있을 거예요!!

이것봐. 역시 잠깐만 눈을 돌리면 레스가...(흐릿)

562 희야주 (Dab4nOltEc)

2023-11-15 (水) 23:27:06

하이요옹 커피마셔도 졸리네 클났다잇

563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3:27:09

동월이랑 낙조 일상 리얼루 보고 싶다ㅋㅋㅋ

564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27:24

어서 오세요! 희야주!!

565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3:27:49

희야주 어서와요~

566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28:36

>>561 혹시 초청한 사람이랑 초청받은 사람이랑 관계 같은 것도 조사해? 심사에 포함되어 있어서 결격사유가 되기도 해?

567 혜승주 (5XnrTBN2AE)

2023-11-15 (水) 23:29:24

희야주 어서와~!

568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3:29:38

오신분들 모두 어섭셔!!!!!!!!!!!!!!!!!!!!

그렇게 동월이는 하얗게 불태웠다고 한다. (끄덕)

569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29:56

>>566 기본적으로 체크하긴 해요! 심사의 기준은 범죄자냐, 테러범이냐, 혹은 외국인이냐 이 정도로 보고 있어요!

570 희야주 (Dab4nOltEc)

2023-11-15 (水) 23:30:56

아~ 맞아 나 궁금한 거 이제야 생겼다

외국인은 못 들어와?

571 리라주 (hj4SzI2e/w)

2023-11-15 (水) 23:31:10

씻고 왔다

@캡틴

시트캐들 능력 개요는 본인만 열람 가능하다는 설정이야 아니면 부원 명단 등에 있어서 다른 캐릭터들도 열람 가능하다는 설정이야?

572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3:31:27

>>556 저는 좋습니다! 처음이다보니, 상황 제시 정도만 해서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573 희야주 (Dab4nOltEc)

2023-11-15 (水) 23:31:29

그니까 그...
그...... 뭐야 그 외국 국적으로 변경한 사람.... 시민권 취득한..... 능지 딸린다 어어. 그거 그거.

574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3:31:52

동월 : 자 세은아 널 위한 푸딩 셋-트야.
(용암에 달궈진 용암푸딩)
(그냥저냥 평범한 푸딩)
(카우보이모자에 선글라스 낀 푸딩)
(귀여운 폼폼푸린푸딩)

575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3:31:58

>>572
오야~ 알았어!

576 이경주 (MuL6l0yD7E)

2023-11-15 (水) 23:32:35

이경주 이만 잔다아..

577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32:44

>>569 아하... 오케이 알았어 땡큐 캡틴

578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32:54

이경주 잘 자라

579 성운 - 랑 (ZMB9U3YGnU)

2023-11-15 (水) 23:33:15

>>542

“히약.”

대뜸 손을 뻗어 성운을 덜컥 들어올리자 우이를 들어올리는 것 같은 소리가 났다. 확실히 저지먼트 최소사이즈는 어디 가지 않는지라 랑의 발달된 근력으로 별 부담없이 무 뽑듯 쑥 뽑아들 수 있는 무게긴 한데, 분명히 아까보다는 가볍다. ······일단 명확한 체중계 같은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같이 커리큘럼에를 들어가서 연구원에게 분석을 받아보거나 할 수도 없으니 지금은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놓아둘 수밖에 없다. 랑이 아직 남아있는 화물들로 화제를 돌리자, 성운을 뒤를 돌아보았다.

“아, 네. 지금 다 올리려구요. 마당에 이대로 내버려뒀다가 비라도 맞히면 곤란하고······.”

성운은 잊지 않고 챙겨내려온 스트랩을 들어보이더니, 기둥의 고리에 비끄러매어놨던 밧줄을 풀고 서서히 풀었다. 텅 빈 팔레트는 과즉 부드럽게 제자리에 내려앉았고, 성운은 아직 뒷마당에 놓여있는 책상과 병상으로 달려들었다. 병상은 다리를 접는 것이 가능해서, 다리를 접어서 책상 위에 얹어두면 한꺼번에 스트랩으로 묶어서 한번에 올려도 될 성싶다. 그 둘의 무게를 합쳐도 아까 캐비닛보단 가벼울 테고. 성운은 팔레트 위에 책상 먼저 올려둘 심산으로, 읏차 하고 기합을 넣으며 책상을 들어올렸다. 미간이 구겨지긴 했지만, 체격에 비해 제법 쉽게 들어올린다.

580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3:33:16

이경주 이쁜 꿈 꾸십쇼!

581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3:34:01

이경주 잘자는거야~

582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3:34:16

이경주 주무십셔!!!!!!!!!!!!!!!!!

583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35:37

>>570 네! 못 들어와요!

>>571 기본적으로 새로운 부원이 들어오면 세은이가 정리해서 다른 이들에게도 공유해주고 알려준답니다!

>>573 네. 못 들어와요!

>>574 세은:.......(빤히)
세은:.....(한숨)

이 이후는...과연?

>>576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584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3:35:37

우이를 들어올리는 것 같은 소리는.. 푸른겜의 그 고서관장이 맞아요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계신 분들 모두 좋은 밤 되시고 너무 늦지 않게 주무시기 바라요!!

585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35:50

성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586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3:36:10

성운주도 주무십셔!!!!!!!!!!!!!!!!!

587 서희주 (vGNvC6GJ22)

2023-11-15 (水) 23:36:29

성운주 굿밤이에요~

588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23:36:32

>>583 뭔가, 은우 대신 세은이가 우릴 앞바다에 던지려나.... (??)

589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23:36:53

>>583 오케이 좋았어 열람 가능하구나

후후후.......

성운주 잘자!

590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37:25

성운주도 잘 자
오늘은 등대를 일찍 켜야겠군

591 희야주 (Dab4nOltEc)

2023-11-15 (水) 23:39:08

ㅋㅋ 희야야 너 어쩌냐

592 희야주 (Dab4nOltEc)

2023-11-15 (水) 23:39:22

자러가는 사람 모두 굿밤~~~~~~

593 한양 - 서희 (h5nBR20opo)

2023-11-15 (水) 23:39:22

"여보세요."

오늘도 평화로운(?) 저지먼트 부실. 서한양은 평소처럼 부부장 자리에 앉아서 컴퓨터로 업무를 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스마트워치에서 전화가 울리고, 이를 받게 되었다.

"아, 신입생 왔어요? 면담을 내가 하라고요? 은우가 하면 안 돼?"

키보드를 타닥타닥 두들기면서 부장에게 짬을 시키려는 시도를 했다. 그리고 작업이 완료됐는지, 프린트에서 이번 달의 근무표를 뽑음과 동시에 게시판에 걸었다.

"지금 부장 바빠다고요..? 음..알았어요. 내가 할게. 언제 온대요? 곧 온다고? 그래요. 끊어요."

한양은 전화를 끊고나서 다시 자리에 앉아서 파일철을 하나 꺼내서 보기 시작한다.

"백서희..1학년..."

594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39:26

일단..그 두 분 일상... 끝났나요?

595 태진주 (x4HaxhxVl.)

2023-11-15 (水) 23:40:04

계수!!!!!(훈련을 빨리 해야만 한다는 뜻)

다들 반갑습니다!

596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3:40:19

어서오능겨 태진주!

597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40:46

아니. 대체 은우는 뭘 하고 있길래 바쁜건가요?!

.dice 1 4. = 2
1.높으신 분에게 대체 3학구 문제는 언제 해결할거냐고 불려가서 갈굼 당하는 중
2.정보 얻으러 스킬아웃 집단 혼자서 털러가는 중
3.연구에 협조하러 커리큘럼 받는 중
4.사실 다 거짓말이고 집에 틀어박혀 자는 중. 아 .몰라 깨우지 마.

598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41:04

어서 오세요! 태진주!

599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23:42:19

>>597
하나냥..죄인이 됐소이다..

600 누워있는 성운주 (ZMB9U3YGnU)

2023-11-15 (水) 23:42:32

>높으신 분에게 대체 3학구 문제는 언제 해결할거냐고 불려가서 갈굼<

601 진정하 - 서한양 (k4Xz8PWvUA)

2023-11-15 (水) 23:42:53

>>539
"그래도, 자기를 포함한 연산으로 사람 둘을 쏘아보내는것 만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본인이 연산에 포함되는 순간부터, 연산의 난이도는 급격하게 올라간다. 눈으로 보고 좌표를 파악하며, 그 이후 이동좌표를 계산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축 그 자체가 이동을 하게되니까. 그 예시로 텔레포테이션 능력자는 본인을 옮길 수 있냐 없냐가 레벨 4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나야, 하이드로키네시스니까 그런면은 적지만.

"오...오오! 신기하네요!"

맨몸이 공중에 떠오르는 기분은 굉장히 신기했다... 내가 치마를 입고있었단 사실만 빼면. 최대한 손으로 빠르게 가린 뒤, 수증기막을 조정해 치마의 앞뒷단을 꿰매듯 고정시킨다. 이러면...반바지같은 느낌이 되긴 했지만, 적어도 보일 염려는 없겠네.

석양을 배경으로 주변 이 휙휠 바뀌는 감각, 그나마 오토바이를 탈때도 헬멧때문에 제대로 느낄 수 없었던, 머리카락 사이로 느껴지는 바람과 탁 트인 하늘, 지는 하늘과 아래에 보이는 꽉막힌 도로까지, 모든점에서 해방감을 느낀다.

웃음이 터져나왔다.

"선배님! 이거 최곤데요오!!"

그렇게 말하며, 괜히 비행기 놀이를 하는 어린애들처럼, 양팔을 좌우로 뻗어 날개를 펼치듯 해본다.

그렇게 놀았던것도 잠시, 어느새 음식점 앞에 도착했다. 바닥에 도착하자마자, 능력을 풀고 탁탁하고 바닥을 두드린다.

떠있었던건 잠시인데, 벌써 땅이 적응 안되는것같아. 이래서 우주비행사들이 지구에 왔을때 힘들어하는건가?

가게는 한옥을 모티브로 한듯, 기와를 얹은 목재 현관, 안에는 색온도가 낮은 호박색 조명이 가득했고,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했으며, 안 직원들 또한 깔끔한 비스트로 에이프런 차림으로 우리를 맞이했다.

"어서오세요. 혹시 예약 하셨을까요?"

미소지으면서 말하는 그녀에게, 친구의 추천대로 메뉴를 읊기 시작한다.

"네. 진정하...두명...네, 메뉴는 코스 맡김한상으로 부탁드리고, 결제는 이것저것 다 먹고 나중에 추가로 할게요, 아 전채로 유자청연어샐러드 하나 주세요...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 내용은 한양이가 귀여워서, 놀리려고 한 질문. 한양주의 의지에 따라, 정사로, 비정사로 넣어도 좋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런데 직원은 그런 우리 둘을 보더니, 생각난듯 말했다.

"그쪽의 남성분과 일행이신가요? 혹시 커플이시면 커플 메뉴로, 똑같은 구성에 추가로 들어가는게 몇개 있는데, 이쪽 세트는 어떠신가요?"

602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43:16

사실 다이스는 저렇긴 하지만...1번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해요.
원래 높으신 분들은 급한 법이지요.

603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43:44

>>597 높으신 분... 혈관마사지 한번 해드려 으이?

604 장태진 - 훈련 (x4HaxhxVl.)

2023-11-15 (水) 23:45:27

>>0

"왠지 부쩍 사람을 부려먹는 일이 많아졌단 말이지..."

여기저기서 도와달라는 말을 점점 더 많이 듣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인핸스드 스트렝스가 3레벨까지 되다보니, 웬만큼 힘 쓰는 일에는 필요하다는 눈치다.
아무리 그래도 나도 몸뚱아리는 하나인데, 너무 부려먹는거 아냐?

그리 말하면서 손에 든 것을 내려놓는다.

"휘유. 다 됐다. 매점에서 먹을거 쏴라, 진짜."

와 있는 곳은 음악실. 이 곳에서 이마에 흐른 땀을 훔쳐내며 투덜댄다.
그렇다. 방금 전까지 커다란 피아노를 혼자 들고 옮기고 있었다.

605 태진주 (x4HaxhxVl.)

2023-11-15 (水) 23:46:40

그리고 오늘도 모바일인 관계로... 계수 갱신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저게 왜 매번 훈련 버튼이 안 눌리는지 원

606 혜성 - 동월 (X3Xr3zL40w)

2023-11-15 (水) 23:47:41

순찰을 하지 않더라도 시간은 잘 간다. 저지먼트 활동을 최소로 줄여버리고 난 뒤 혜성이 느낀 점이었다. 저지먼트 활동에 아르바이트까지 했던 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에 가능했을거라고 결론 지었다.
날은 아직 한참 밝고, 여전히 봄기운을 가득 품고 있는 바람이 부는 거리를 혜성은 걷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이번에는 벚꽃을 보지 못했네. 평탄하기 그지 없는 생각을 하며 걷고 있던 혜성의 걸음은 인적이 드문 거리로 접어들었고 주변을 보지 않고 핸드폰에 고정되어 있던 혜성의 눈이 도록 구른다. 눈이 굴러가는 건 단순한 우연이었지만 그 우연에 길거리에 드러누워있는 남학생을 발견하는 건 필연이었을 것이다. 저 사람은 왜 길거리에 누워있을까하는 궁금증에 조금 가까이 다가가던 혜성은 바닥에 흘러있는 피를 발견하고 주춤, 걸음을 멈췄다.

"그으-.. 괜찮으세요..?"

혜성은 차마 바닥에 누워서 움찔거리며 움직이려고 애쓰고 있는 남학생을 향해 다가가지 못하고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었다. 그야 사람이 잘 안다니는 거리에 쓰러져있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 망설이지 않고 다가갈 수 있는 성격이 못되기 때문이었다. 대신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게 핸드폰은 손에 꼬옥 쥐고 있었다.

//내가 장문을 잘 못써서....답레는 천천히 줘

607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3:49:11

다음 답레는 내일 써야할 판인데 (쓰러져있음)
자러 간 사람들 굿밤이야

608 정하주 (k4Xz8PWvUA)

2023-11-15 (水) 23:50:15

반영 내가했어~ 다들 잘자~

609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50:30

>>605 처리했습니다!

61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50:43

뭐야..2번 된건가....(흐릿)

611 이레 - 훈련 (NXgRlBnShE)

2023-11-15 (水) 23:51:22

>>0

새까만 글씨 위에 붉은색 동그라미가 그려진다. 막힘없이 나아가던 볼펜이 가끔 작대기를 그릴 때면 자그맣게 침음성 흘러나온다. 규칙적인 행위는 종이의 끝에 도달하자 끝이 난다. 쥐고 있던 펜을 책상 위에 내려놓고는 종이를 넘겨 첫 번째 문항으로 돌아간다. 천천히 동그라미 개수를 세기 시작한다. 하나, 둘, 셋... 몇 분의 시간이 흐른 후 어느덧 다시 마지막 문항으로 돌아왔다.

"세, 세 개 틀렸어요...!"

이 정도면 나름 선방했다. 기대하며 시험지를 들어 올린다. 그러자 눈 마주친 출제자가 고개를 끄덕인다.

"잘했어."

이레는 저절로 올라가는 입꼬리 내버려 두며 종이를 품에 안는다. 지난밤 잠을 포기하고 두꺼운 책을 반복해 읽은 보람이 있다. 사실 시험 결과 따위가 중요하진 않았다. 그저 그 칭찬 한마디를 듣고 싶었을 뿐. 어쨌든 겸사겸사 생물학과 뇌과학에 대한 지식도 늘었으니까.

612 태진주 (x4HaxhxVl.)

2023-11-15 (水) 23:52:28

크아악 이럴수가
그렇다면 12시가 지나자마자 얼른 훈련을 적어서 정상으로 만드는 수 밖에 없군요

613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53:00

2번 적용되어서 다시 수정했어요!
그리고 뱅크 적용은 제가 담당할테니까 다른 분들은 건드리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되면 2번 3번 수정이 되어버리니까요.

614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53:09

https://picrew.me/share?cd=EUlromWAoe

원동기 면허를 따버린 혜우우
같이 밤나들이 갈 사람?

정하주님 제발 만들어주십시오 (넙죽)

615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53:35

아..그러니까 기본적으로는 여러분들이 하지만, 자기가 지금 할 수 없어서 부탁을 할 경우에는 저에게 말해주시면 제가 하는 것으로 할게요!

616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23:53:55

(야광봉을 흔들흔들)

617 정하주 (k4Xz8PWvUA)

2023-11-15 (水) 23:55:05

>>615
네ㅃ 확인했습니다!!

>>614
오오 혜우우...오오... 처음 차도냥이에서 점점 말랑해져가는게 보기좋다...!

618 이레주 (NXgRlBnShE)

2023-11-15 (水) 23:55:28

다들 안녕~ 오늘도 좋은 밤~

>>614
오자마자 귀여운 거 봤다!! 제발 뒷좌석 태워줘...

619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3:55:43

쉬려고 했는데 배가 고프다...편의점 갔다옴

>>614 혜우우 귀여워!!!

620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23:56:07

온 사람들 모두 안녕!

621 서희 - 한양 (vGNvC6GJ22)

2023-11-15 (水) 23:56:24

똑똑... 하는 노크 소리. 이후 달칵, 하고 문이 열린다. 안녕하세요... 하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너저분한 머리칼을 옆부분만 꽁지처럼 주홍 끈으로 대강 동여맨 소녀가 부실에 들어선다.
책상에 앉아 무언가 분주해 보이는 남자와 혹여 눈이라도 마주칠까, 서희는 내리깐 고개에서 눈동자만 이리저리 굴러댈 뿐이다.

"저기..."

가느다란 목소리로 담당자를 찾아보지만, 시선은 저 한구석 빈 쓰레기통을 향해있다.

622 태진주 (x4HaxhxVl.)

2023-11-15 (水) 23:56:40

스쿠터 탄 혜우우 너무 귀여워서 치일 것만 같아요


그렇게 교통사고를 당해서... 전치 48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623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57:33

>>617 일부 말랑해졌지만 냥싸가지인건 변함이 없다

>>618 ㅋㅋㅋ 초보운전인데...?

>>619 혜우 : 야! 타! (?)

624 태진주 (x4HaxhxVl.)

2023-11-15 (水) 23:57:48

그러고보니 태진이도 슬슬 지원금도 모이고 알바비도 모이고 해서 정하한테 소개받은 그 스쿠터를 살 수 있게 되지 않았을까 싶군요

과연... 사고를 내지 않을 수 있을지...

625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23:58:51

>>622 하지만 회복당해서 전치 2주가 되었습니다
일해라 태진

626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01:53

세은이랑 쇼핑 일상 하고 싶다
근데 저번에 칼같이 바쁘대놓고 갑자기 야 쇼핑가자 이러면
너무 낯짝 두껍잖아 이런 젠장

627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03:16

슬슬 세은이에게 가지고 있던 악감정(?) 같은 무언가는 해소가 되고 있는 모양이군요! 껄껄껄.

628 이레주 (FJ9qT6aO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03:20

헉 예쁜 신입이 있잖아?? 서희주 반가워~ 잘 부탁해!

>>623
그래도 괜찮다! 다치면 혜우가 치료해주겠지~~ 하지만 운전실력 어떨지 좀 궁금하긴 한걸🤔

629 한양 - 정하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00:04:17

>>601

"그렇게 칭찬하니깐 쑥스럽네."

이렇게 보니깐 서한양의 약점이 점점 드러난다고 할까. 돌부처 같은 서한양이 스킨쉽이 약점이고, 칭찬에도 약했다. 저번에는 리라가 스킨쉽이 약점이라는 걸 알아내더니, 이번에는 정하가 칭찬에 약하다는 걸 찾아냈구나.

"안 무서워해서 다행이네요.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적응하느라 애를 좀 먹었거든요."

물론 지금은 이렇게 비행을 하면서 대화가 가능할 정도까지는 됐다. 처음에는 무서워서 뜨다가 말고를 엄청 반복했지. 청룡열차 규모의 놀이기구도 못 타는 한양이니깐. 이 정도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었다. 하지만 지금도 놀이기구를 타면 무서운 것은 똑같다. 이거는 본인의 힘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니깐 공포감이 확 줄어든 거지.

생각과는 다르게 하늘에서 즐거워하는 정하를 보며 내심 뿌듯해했다. 한양과 정하는 나쁘지 않았던 비행을 마치고 식당 앞으로 도착했다.

'딱 봐도 비싼데...?'

이거 고등학생들이 다닐 사이즈가 되는가..부터 상상해본다. 왜냐하면 서한양이 밖에서 외식을 한다고 하면.. 소소한 가정식 백반집이나 국밥집이 대부분이니깐 말이야. 레벨 4가 되어서 경제적으로 풍족해져도, 제육볶음에 계란말이를 먹던 한양에게는 완전히 처음은 아니지만, 조금 낯설었다.

일단 같이 들어가서 직원의 안내를 받는다.
그런데.. 코스요리에 이어서..이것저것 다 먹고 추가로 결제한다고...?

'얘가 미쳤...아니, 무리하는 거 아니야?'

"정하양..너무 무리할 필요는 없어요. 우리 그냥 더치페이 해요.."

한양은 직원에게 들리지 않게끔, 정하의 팔옷깃을 살살 당기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아무래도 조금 부담이 된 모양.

그리고는 직원이 커플이냐고 물어보기 시작했다.
커플이면 추가로 들어가는 메뉴가 있다며, 권유를 하기 시작했다.

"아니요. 선후배 사이입니다."

정말 칼처럼 대답이 나왔다. 아무리 어벙하고 쑥맥이라지만 이런 것은 딱 지켰다. 실제로 커플이 아닌데 이런 혜택을 받으면 부정수혜(?)고, 괜히 커플이라고 말하다가 정하 입장에서 난감해지면 어떡하랴.

630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04:51

어서 오세요! 이레주!!

631 서희주 (skTjcOjOFU)

2023-11-16 (거의 끝나감) 00:04:56

>>62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잘부탁드립니다!

632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05:33

>>614
https://picrew.me/en/image_maker/2207699/complete?cd=qCm6N4aR3K

말랑정하 보구가~

633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07:06

>>632 자...내 팔아. 움직여! 움직이란 말이야1 (야광봉 흔들흔들)

634 태진주 (UgVwsdu2y2)

2023-11-16 (거의 끝나감) 00:07:17

크아아아악

그러고보니 정신이 없어서 인사도 못 드리고 있었군요
서희주 반갑습니다!

635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08:07

>>627 연락 끊긴 이유를 말 안해줌 > 나 안 믿는구나 > 그래 그럼(단절)
이거였는데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아버렸잖아 그거 알고도 저러면 사람이냐
그래서 세은이를 동정하기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감정 가졌던거에 엄청 미안해 할거임

>>628 다갓에게 물어보자
.dice 1 100. = 19
1-30 초보 중의 초보
31-60 평범
61-90 처음 타는거 맞음?
91-100 완벽 베스트 드라이버 그자체

636 혜성주 (EUMFilVIVc)

2023-11-16 (거의 끝나감) 00:08:08

situplay>1597008088>623 오너라면 타겠지만 이혜성은 안탈 것 같...(흰눈)

637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08:21

호오 호오... 한양이는 칼같이 거절하는구나...!

638 서희주 (skTjcOjOFU)

2023-11-16 (거의 끝나감) 00:08:30

>>634 반갑습니다.!!!

639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09:26

>>632 감사합니다!!!!!!!!!!!!!!!!!!!!!!!!!! (슬라이딩 큰절)
역시 모카고 어장 원동기 마스터는 정하다!!!!!!!!!!!!!!!!!!!!!!!!!!!!!!!!!!

>>636 혜우 : 힝구 ;ㅅ;
혜우 : (스쿠터와 함께 퇴장)

640 태진주 (UgVwsdu2y2)

2023-11-16 (거의 끝나감) 00:10:28

>>632 크흡... 귀여워...

641 푸딩의 뒷 이야기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11:56

"......."

세은은 작게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로열 커스터드 멍멍이 푸딩을 멋대로 훔쳐먹어서 짜증을 내고 화를 내려고 했더니, 그 대신이라고 지금 자신에게 이런저런 푸딩이 도착한 탓입니다. 이게 대체 뭔지. 그 와중에 하나는 정말로 푸딩이 맞는지도 의문입니다. 푸딩을 바라보면서, 그녀는 한숨을 크게 내쉬었습니다. 게시판에 무슨 특허가 어쩌고 저쩌고 붙은 것은 기억이 나지만, 이걸로 대체 무슨 특허를 받겠다는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그래도 정성은 알아줘야겠다고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애초에 푸딩을 만드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요리를 잘 하는 이에게는 쉬울지도 모르지만, 과연 이 푸딩을 만든 이의 요리실력은 어떨까요?

그녀는 스푼을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한 입 떠먹었습니다. 의외로 맛이 좋습니다 물론 자신이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던 멍멍이 푸딩과는 맛이 다르긴 하겠지만, 이건 이것대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이 여러모로 묻어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아마추어가 만든 것 치고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이어 그녀는 정말 조용히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계속해서 떠먹었습니다.

"더 짜증나..."

아예 완전히 맛이 없으면 진짜 엎어버리고 화라도 크게 내겠는데 괜히 맛이 좋습니다. 입술만 삐쭉 내민 그녀의 볼이 살짝 부풀었습니다. 괜히 발길을 하기도 하면서 그녀는 작은 화풀이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없고, 자신만 있는 공간이었기에 그다지 의미는 없었습니다.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그런 혼잣말을 게속 중얼거리면서 그녀는 계속해서 푸딩을 먹었습니다.

아마 다음날이 아니었을까요?

이 푸딩을 선물한 이의 자리에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니까 봐줄게요. 이번만.' 이러는 쪽지가 붙어있었을 것입니다. 아니요. 아래에 또 있었습니다.

'레시피 알려줘요. 혹시 모르잖아요? 오빠가 만들어보고 싶어할지도.'

오늘도 저지먼트의 하루는 잔잔하게 시작이 되려는 모양입니다.

642 한양 - 서희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00:14:20

>>621

"아이고, 우리 부실은 자동문인데."

서희가 문에 노크를 했을 때 문은 자동으로 열렸다.
처음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노크를 하더라고. 우리 부실은 자동문인데 말이야. 이어서 작게 들리는 "안녕하세요"라는 말이 들렸다.

"안녕하세요~ 1학년 백서희 양 맞죠? 어서 들어와요. 저는 3학년 부부장 서한양이라고 해요."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고는 성격을 완전히 파악할 수는 없겠지만, 1학년들의 소동물(?)과 아이들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저기..."라는 말과 함께 눈동자를 굴리는 모습을 보고는 최대한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 온화한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이번에 신입부원 면담하러 오셨죠? 어서 여기에 앉아. 잠시만..혹시 식혜 마셔요? 원래 과자를 준비하는데, 바빠서 준비를 못 했네."

한양은 부실의 소파를 가리키며 앉으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염동력으로 냉장고를 열어서 쌀을 걸러낸 캔식혜를 꺼내서 소파 앞의 테이블에 올려둔다. 이어서 한양은 서희가 앉으려는 소파의 맞은 편에 있는 다른 소파에 앉았다.

"면담이라고 해서 뭐 거창한 것은 없구요.. 혹시 궁금한 거 있나?"

643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14:21

세은이
귀여워
(흐뭇)

644 경진 - 동월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17:28

“사랑을 받을줄 알아야 사랑을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선배도 사랑한다는 말을 좀 더 자주 하면 남들이 월 선배를 얼마나 아끼는지…”

딸꾹질로 멍멍이 소리는 끊겨, 경진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잊어먹었는지 굳이 끝마치지는 않는다. 야 아니 결론이 왜 그따위로 났어 이자식 왜 동월이 몰아가냐. 동월의 투덜거림에 이 사람 진심인가, 라는 뜻으로 눈썹 하나 올려뜨다 말싸움에 답지 않게 응수한다 (애초에 얘가 시비 건게 맞음).

“못 먹는건 똑같잖아요.”
“절 왜 썰어요, 저 죽으면 선배 주례는 누가 봐준다고.”

오늘 처음으로 대화 나눈 사이지만 그 음료는 선을 없애주는 걸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것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이, 사과나 맞불 키우는 것 대신 동월의 결혼식에서 쓸 거라고 사회 보는 척 뭔가 속사포로 중얼거리며 연설하는데, 야 얜 결혼 사회자 하면 절대 안된다. 라임은 좋은데… 라임만 좋다… 동월의 귀여운 푸딩 데코를 보면 겨우 닥친다.

“못생겼는데요.”

표정 변화 하나 없이 그딴 망언을 내뱉는다. 모에모에 큥♡ 까지 해준 동월에게 이러는 것이 상도덕 하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카르마라는 것은 실존하니, 이 일이 끝나고 나서 경진은 소음공해로 기숙사 벌점을 꽤 두둑히 받았을 것이다.

“... 와, 선배 멋있어요…!”

완벽한 복식호흡과 성량의 조화! 소나기네시스 능력자로선 부러울 수밖에 없다. 감탄사 뱉어내며 갑자기 태도가 휙 부드러워진다. 인터럽티브 스냅이 동월의 것이었다면 도구의 힘 없이도 능력 전개의 범위도 확 넓어지겠지!

경진의 데코와 동월의 모에모에~큥♡♡ 을 잔뜩 품은 그 폼폼푸린 푸딩을 보며 경진은 미소지었다. 이보다 더 좋은 결과는 없을 것이라고. 그것도 잘 포장해서 다른… 덜한 푸딩들과 나란히 줄 세워 비닐봉지 안에 담는다.

“가요, 월 선배.”
“죗값 치르러.”

그리고 그 둘은 부실로 돌아가, 냉장고에 푸딩을 넣었을 것이다. 부끄러움 많은 하루를 살아온 둘은 다음에 만날땐 이 텐션을 유지할수 있을까? 못할 듯.

/막레!

64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19:55

이럴수가! 아직 안 끝났었구나..! (사르륵)

646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0:31

경진이로 이런 분위기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주 수고 많았어~~~~~!!!!!!! 이번 주 너무 힘들었는데 동월이 텐션으로 멘탈케어 받고 살았다!!!

그리고 세은이 귀여워!!!!!!! 동월아 용서받았다!!!!!!!!!!!!!!

647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1:18

아냐 끝났었어 내가 막레 아니면 죽는 병이어서 (캡 끌어올리기)

648 이레주 (FJ9qT6aO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1:23

>>632
정하 역시 원조 오토바이 전문가답게 잘 어울린다~!

>>635
그래서 혜우 엄청난 초보 운전이라고?? 포기 안 하는 편일까🤔

>>641
그 푸딩 후일담이구나🤣 세은이 저렇게 틱틱거릴 때 너무 귀여움...

649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1:51

아 픽크루들 너무 말랑해 귀여워 죽어.

650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2:18

이레주 안냥~~

651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2:28

>>641 크흑흑 세은이 귀엽다.... 세은아 (봐줘서)고마워!!!!!!!!!!!!!!! 근데 레시피...... (불쇼하던 동월이 본다) (안본다) 경진이한테 받으렴!!!!!!!!!!!!! (?)

>>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레 잘 받았습니다!!!!!!!!!!!!!!!!! 경진이랑 푸딩 만드는 내내 진짜 너무 재밌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면 시작은 할로윈이었는데 이벤트 끝나면서 자연스럽게 원래대로 돌아간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마저 동월이 다워서 할 말이 없다) (경진이는 그냥 휘말려서 모른거겠지) (옆눈)

652 동 월 - 이혜성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2:56

동월이 한창 일어나려 애쓰는 동안에, 근처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대답을 해주고야 싶지만 지금 당장 일어나기에 집중 중이라, 동월은 몇 번이고 신음을 흘리며 낑낑댄 덕에 자리에서 일어나는데에 성공했다. 물론, 일어나는데에 '만'

" 으어으아.... 괜찮아. "

하나도 안괜찮아보이는 모습을 하고서,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엉거주춤하게 서있다가 결국 비틀비틀 근처 벽에 부딪히듯이 기대었다. 충격에 또다시 신음을 한번 흘리고서,

" 어라, 뭐야. "
" 우리 저지먼트 선배님이잖아? "

라며 상대의 얼굴을 확인하고서 말했다. 가까이 있는것은 아니어서 잘못 보면 그냥 평범하게 지나가는 사람인 줄 알았겠지만, 저번의 랑과의 느닷없는 착각 대전 이후에 저지먼트 사람들의 얼굴을 착실히 외운 동월로써는 금방 알아볼 수 있었다.

" 괜찮아 선배님? 어디 다친 데 없고? "

대체 저런 질문을 하는 저의는 무엇일까. 아무튼 동월은 그저 웃으면서 어깨를 으쓱인다.

" 나는 보다시피. 굉장히 굉장하게 멀쩡해. "
" 그건 그렇고, 이런데서 뭐하는거야? "

이곳은 생각보다 길이 외진 덕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순찰을 하더라도 혼자 돌기에는 위험할지도 모르는 구역이라, 동월도 수색할 때를 제외하고는 이곳에 혼자선 발을 잘 들이지 않았다.

" 여긴 위험해. 나같은 사람 만나면 큰일이라구. "

말하고는 잠시 생각하다가,

" ....이미 만나버린 것 같지만? "

바보다 바보.

653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3:17

휴우 답레까지 완성!!!!!!!!!!!!! 다들 다시한번 반갑습니다!!!!!!!!!!!!!!!!!!!!!!!!!!!!!

654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3:37

좋은 새벽이에요.

65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3:53

어서 오세요! 류화주!

656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4:37

류화주 어섭셔!!!!!!!!!!!!!!!!!!!!!!!!!!

657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5:07

>>648 포기 안한다보다는 계속 타다보면 나아지겠지에 가깝지
연습에 목메고 그러진 않을듯

다들 어서와
(등대 번쩍)

658 이레주 (FJ9qT6aO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5:37

류화주 어서 와~

659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6:02

불쇼 당한 푸딩... 왠지 맛있을거 같아

660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7:35

제가 자기 전에 터질 일은 없을 것 같지만...내일 퇴근할 때까지 판이 있을지는 아슬아슬해보이니..(흐릿)

661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7:48

답레 천천히....(시간 봄) 새벽에 안올라오면 오후나 저녁에 올라온다고 생각해줘

662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8:13

류화주 어서와~~

>>6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수록 점점 애들이 미쳐가는게 느와르 한편 뚝닥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물귀신이니까 푸딩 만들면서 육수 떨군다는 묘사 넣고 싶었는데 세은이가 불쌍해서 육수 집어넣었다() 할로윈은 가슴에 묻고 사는거야........(아련) 돌려줘서 떙큐!!!!!!!!!!!!!!!!!!!!

663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9:20

>>659 경진: 그런 말 하시면 말린 제가 뭐가 돼요.

슬슬 자야겠어 구빰~~ 나중에 봐 (플래그)

664 진정하 - 서한양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29:44

"칭찬이 아니라,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대충 아니까요."

물론 레벨이 낮은사람이 노력이 부족했다 이런 저급한 이야기가 아니라, 누가 되던 대능력자가 되기 위해선, 뼈를깎는 노력을 해야하니까. 고지식하고, 딱딱한 이미지에 맞다고 해야하나? 칭찬과 접촉 어느쪽이던 바로 삐걱대는 한양선배. 역시, 이분도 사람이구나. 평소엔 미처 느끼지 못했던 인간미가 넘쳐 흐른다.

"고소공포증이요?! 괜찮?!....으시니까 같이 날자고 하셨겠네요...우와..."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이였겠는데... 나로 치면... 만약 잠자리를 타고 날아다니는 느낌이려나...우와 진짜싫어 상상만해도 토나올것같아... 그것보다, 아까전부터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었는데.

"말 편하게 하셔도 괜찮아요!"

아까전부터 계속 신경쓰시는 모양인지, 존대와 반말이 섞여 반존대를 하시는데, 오히려 이쪽이 불편하다. 차라리 말을 확 놓는게 더 편할것같아...

예약을 받는 직원이 방을 안내하러 가자, 뒤에서 자그마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온다.

응?

"아, 원래 사는사람이 가격말하는거 모양빠지는거랬는데... 별로 그렇게까지 비싸진 않아요. 인당으로 따졌을때... 자릿수가 바뀌진 않으니까요."

오히려, 고급 한정식에서 메뉴 하나에 6만원 넘는걸 생각해보면, 세트요리로 인당 9만원선이면 저렴하리라.

...생각도 못한 지출이지만, 에초에 한식을 좋아한다고 했을때, 맛있는 능이백숙집정도를 골라왔는데, 예상지출보다 한 두어배 비싸진건 맞긴 하지만... 그렇게 못살만한 지출은 또 아니다.

"아 네! 그쪽으... 알겠어요, 그냥 평범한 세트로 주세요."

혜택이 있다곤 하지만, 칼같이 거부하는 한양선배 덕분에, 반강제로 기회를 놓쳤다. 아깝네... 생각치도 못한데에서 고지식한 사람이구나... 아니, 나름 줏대가 있다고 하는게 낫겠지.

방 안은, 신발을 벗지 않고 들어가는, 속이 파인 좌식 방이였다. 겉보기엔 좌식이지만, 테이블 바로 아래가 파여있어, 입식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배려가 돋보였다.

벽은 나뭇잎과 예쁜 분홍꽃으로 장식되어있다. 향긋한 향기가 나는걸 보니, 그저 장식이 아니라, 진짜 꽃인 모양이다.

향기가 나는 벚꽃이라니... 신기한걸? 은은하니 좋다. 흔히 생각하는 벛꽃향이랑은 좀 거리가 있지만... 아, 그러고보니 벌써 벚꽃이 피던가? 벚꽃도 하우스재배를 하나?

"...생각보다 훨씬 고풍스럽네요. 나중에 대형 홀도 있다고 하니까, 부장님이랑 싹다 모시고 한번 와야겠어요."

그야, 여러모로 고생하고 계시니까 부장님. 세은이도... 정확히는 세은이가 '위크니스'라는걸 둘다 공표하진 않았지만, 둘 사이를 생각해봤을때, 세은이가 위크니스가 아닌게 더 이상하지. 아무튼, 그런걸 짊어지고 살았다니.

"뭣도 모르고, 퍼스트 클래스를 목표로 한다고 떵떵거렸는데... 그걸 듣고 얼마나 짜증났을까 싶네요..."

약간, 혼잣말에 가까운 이야기이다. 가벼운 침묵이 흐르자, 그 잠시를 못참고, 나는 컵을 뒤집어, 같이 있던 차를 따르기 시작한다. 은은한 꽃향, 벽에 장식된것과 비슷한 향이다.

"선배님도 따라드릴까요?"

만약 드신다고 하시면, 따라드려야지. 뜨거워서 빠르게 마시진 못하지만, 좋은 향과 풍미가 입 안에 겹친다.

밖에서 노크소리와 함께, 드르륵 문이 열린다.

"먼저, 주문하신 전체, 유자를 곁들인 생연어겨자무침입니다. 옆에 있는 누룽지랑 같이 곁들여 드신 다음, 함께 드린 매화차를 곁들이시면 좋습니다."

665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0:53

>>663 그치만 맛있을거 같은 걸
혜우 : 맞아

경진주 잘 자라

666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1:48

히히... 다들 마히따...잡담...푸딩...헤헤헤...

목화고 바이커즈 확 결성해?!?! 운전강습회 해버려?!?!

667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2:18

잘자 경진주우~

668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2:50

>>659 아아, 그렇다면 혜우의 몸통박치기에 대한 보상으로 '이걸' (안됨)

>>661 네넵 천천히 주십셔!!!!!!!!!!!!!!!!! (복복복복복복)

>>6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야말로 감사했습니다!!!!!!!!!! 주무십셔 경진주!!!!!!!!!!!!!!!!

669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3:20

안녕히 주무세요! 경진주!

670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4:35

자러 가는 사람들 굿밤

>>668 (골골골골골골)

situplay>1597008088>639 이거 지금 봤네ㅋㅋㅋㅋㅋ혜우우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1 서 한양 - 훈련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4:40

>>0

소란스러운 스트레인지의 지하노래방. 한양은 그 지하로 내려가며 검은장갑을 더 단단히 끼고 있었다. 지하로 간 한양은 종업원의 안내에 친절하게 "지인이 초대해서요."라고 말하며 한 룸에 들어간다.

룸 안에는 이레즈미 문신을 한 남성들이 도우미로 보이는 여성들을 끼며 술에 취한 채로 정신없이 놀고 있다. 한양은 노래방의 기계를 꺼버린다.

"아익--!! 어떤 새X야?!"

"스킬아웃 인천공 협객들..이름도 뭣 같이 지었네. 3학구의 노래방에서 깽판 치고 민간인 패놓고 잠적하면 안티스킬이 못 잡을 줄 알아?"

"안티스킬이야?"

"아니야. 너네 못 도망가게 패러 온 놈이지."

한 녀석이 나서서 손바닥으로 한양의 뺨을 밀기 시작한다. 도우미로 보이는 여성들은 눈치가 빠른지, 슬금슬금 룸 밖으로 나간다.

"야. 왜 매를 더 벌려고 해."

"풉..옷은 시꺼멓게 입어가지ㄱ..."

순간적으로 그 남자의 관자놀이에 휘둘러진 것.
마이크였다. 한양은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쥐고, 남성의 왼쪽 관자놀이를 강타해서 기절시킨다.

"이 새X 비겁하게 무기를 써?!"

"마이크는 무기가 아니야, 등신들아."

"야!! 저 놈 잡아!!!!"

이어서 한양은 갑자기 룸 밖으로 나가고, 노래방에서 도망치기 시작한다. 이 스킬아웃들은 둔기들로 무장한 채로 한양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술에 취한 녀석들이 한양의 체력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 곧 지쳐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한양을 찾기 시작한다.

"헥..헥..이 껌둥이 자식 어딨어?!"

"야!!! 저 이레즈미들!! 쟤네들 맞는데? 빨리 잡아!!!!"

이어서 녀석들에게는 강렬한 빛이 비춰진다. 녀석들을 잡으러 수색 중이던 안티스킬이었던 것이다. 결국 녀석들은 안티스킬에게 꼼짝 없이 잡혀갔고, 한양은 멀리서 몰래 이 광경을 지켜볼 뿐이었다.

672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4:42

>>666 정하의 강습회를 받은 혜우우는 할리 라이더가 되고 마는데

>>668 이거가 뭔가요 불쇼 받은 폼폼푸린 푸딩이라면 받겠다

673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4:43

아니 근데, 맛이 궁금하긴해. 푸딩을 넘어선 무언가잖아... 궁금할법하지않아? 에초에 먹을수는 있나?

그리고 다들 우리 정하 칭찬 고마워어ㅓ

67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6:03

>>670 그 다음부터 혜성이 앞에서는 언해피캣 혜우우가 되었다고 한다

67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7:25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의 간부(?)들의 퇴치법.

한양이 - 철저한 육탄전을 기반으로 한 무력 진압
은우 - 철저한 자신의 능력을 기반으로 한 무력 진압

정말로 괜찮은가. 저지먼트. (어?)

676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8:08

>>672

...?! 그건 불법이야 혜우야...! 125cc 이상 오토바이는 운전면허가 있어야해...!

677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8:13

>>670 어이구 아프신데 무리시키는건 아닌가 걱정이에요.... (복복복복) (꾹꾹꾹꾹)

>>672 아아, 그야 물론, '이것'입니다. (용암 푸딩)

>>673 뭐 재료는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니..... (옆눈) 근데 조금 뜨거워요? (원산지:지옥)

678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39:50

>>677
사약도 원재료는 다 먹을 수 있긴 해?(마른침) 그...근데, 동월주 간은 봤지? 먼저 한입할래?

679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42:16


>>676 혜우 : (아 그런가)(귀찮)(안걸리면 그만이라는 마인드)
뒷목을 끌어다가 운전학원에 던져줍시다

>>677 (용암 푸딩을 주는 동월을 보는 혜우)(짤)

680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42:33


...알고리즘님 이거 맞아?

681 한양주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00:43:34

>>675

Q : 왜 육탄전 위주로 진압해요?

A : 손맛이 있으니깐요.

Q : 싸움 싫어한다면서요.

A : 닥쳐요.

682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44:22

>>681
오버리미트가 이사람한테 갔어야했는데...(머리짚)

농담이지만

683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44:40

매가 약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지

684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48:56

>>683
아니야...약 아냐...애들 그만패... 패는애들도 마음아프겠다...

68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1:19

은우:그렇다면 역시 모두 한 방에 끝을 내버리면...(대충 레벨5의 그 기술 자세)
세은:(귀 잡고 끌고 가기)

686 이리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2:46

>>0

고글, 글러브, 마이크, 마스크와 가면, 새가 잔뜩 들어있는 상자, 헤르메스의 샌들, 칼집에 넣었을 때는 손가락만 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단검, 열쇠고리처럼 달 수 있는 사이즈의 확성기, 마카롱... 중구난방 대책없는 조합들이다. 리라는 수많은 종이들 한가운데에 앉아서 스케치북의 새로운 장을 넘기고 있었다. 이제는 꽤 능숙한 선이 백지에 그어진다.

"팔찌? 뱃지? 뭐가 나을까."

연필 끝으로 입술을 톡톡 치던 중, 커리큘럼실의 문이 열렸다. 돌아본 자리에는 연구원이 떨떠름한 얼굴로 서 있다.

"기숙사 통금 시간 20분 전."
"벌써요? 아, 덜 했는데! 오늘 기숙사 외박 사유서 써 주시면 안 돼요?"
"안 돼요. 애초에 그러라고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링겔 맞고 누워있기 싫으면 빨리 가서 자요."
"아아아아~"
"안 돼요."
"10분."
"사감 선생님 앞에서도 그렇게 말해보세요."

진짜 덜 했는데. 그렇게 툴툴대며 일어나는 리라의 주변을 훑어보는 연구원의 눈동자에는 짙은 당황스러움이 섞여 있었다. 대부분이 스케치라지만 양이 너무 방대한데.

"이리라 학생, 오늘 몇 시에 왔었죠?"
"몇 시였지. 학교 끝나고 바로였던 거 같은데... 5시?"
"밥은?"
"속 안 좋아서."
"주치의분께 연락하겠습니다."
"어? 왜요?"
"일주일 이상 생활패턴 그래프 안 좋은 방향으로 떨어지면 연락하기로 했거든요. 그때 이후로."

연구원의 시선이 천천히 위에서 아래로, 아래로 다시 위로 올라간다.

"가기 전에 신체검사 좀 하고 가죠."

체중, 뇌파, 피로 누적도.
싹 다 망했다. 잔소리 예약이다.

687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4:03

안희야의 오늘 풀 해시는

다른_사람에게_행복을_선물하고_그_대가로_자신에게_불행이_생기는_능력이_있다면_자캐는
: "행복은 준 사람에게 돌아오는 법인데 전제 자체가 어불성설이지 않을까요~?"
"아!"
"적당히 못되먹은 사람에게 능력 주고 희야한테 행복 주는 셔틀로는 못 써요?"

자캐의_과거_연애썰
: 있었는지부터말해주면안되냐고

자캐는_송편을_잘_빚나요
: 잘 빚는 편~ 예술적 감각이 있는 녀석이니까 말이지~ >:3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짤막히 진단... 머리야 제발 돌아가 커피마셔도 졸림 어케 일해 임마

688 동월주 (cftlI2MXtI)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4:21

>>678 하하하 요리사는 자신의 요리를 맛보지 않지 (밀어넣기)

>>679 동월 : (상처)

689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4:42

죽겠다 잠이 안 와 희야주 나랑 잠 바꿔

690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5:03

>>689 선입금 해주세요..............

691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5:25

>>684 그치만 매가 필요한 애들이 더 많은걸 (블랙크로우 가리키기)

>>686 리라 몸 안 챙기면 혜우우도 잔소리한다 조심해라

692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5:45

>>687 행복 주는 셔틀..... 00, 역시 크툴루네요... (?)
그리고 시간이 늦었는데. 아직 일 하고 계신거에요?....

693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6:03

리라 떼쓰는거 귀여워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희야는 셔틀 부릴 생각부터 하다니 요녀석 천재구나

694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6:28

세은:...또 연락받은 오빠가 잔소리 코스로 올지도 몰라요. 난 몰라요. 경고했어요. (한숨)

>>6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 천잰데요?! 그리고 음..연애썰... 앞으로를 기대하면 되는거군요! 송편...잘 빚으면 자식도 예쁘다던데! 오오!

695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7:08

>>690 죄송해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696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7:36

출근 전까지 해둬야 할 일이 있어가지구... 그거 마치기 전까진 안 잘 예정인데 큰일났어~🥲 우우 연말 다가오니까 바쁘고 피곤하고 다 하네 나도 돈많은 백수 하고싶다...🫠

697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7:37

>>687 와 행복셔틀 신박하다 역시 우리 희야 천재야 천재
희야주 어서와

>>688 혜우 : (지금 이런걸 나주고 그런 표정 짓느냐는 표정)(냥펀치)

>>689 플래그 꽂아버린 경진주 어서오고

698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8:41

리라야...정신건강 챙기자... 그야...... 만약 진짜 그렇진 않겠지만...

우울증 증상중에 갑작스레 에너지를 느끼고 지치지 않는다 같은것도 있단말야...

>>688
맛봐요! 맛본다고! 고든램지가 화낼거에요!!!!

>>691
걔넨...좀만 때리자. 좀 맞아야 되긴 해

>>687
희야 오늘도 어김없이 인성을 배우고있구나!

699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9:08

>>695 빅스비랑 시리같이 대답하다니... 후, 미치겠군. 경진 씨. 제가 바라는 건 하나입니다. 잠. 그거 하나면 족하다는데 어째서 그런 반응입니까? 날 얼마나 더 미치게 만들거냔 말입니다.

700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9:21

연초 : 연초라 바쁨
상반기 : 상반기라 바쁨
휴가시즌 : 노느라 바쁨
하반기 : 휴가로 밀린 일+하반기라 바쁨
연말 : 연말이라 바쁨
반짝 휴일 후 다시 연초로 돌아감
웃픈 현대인의 삶...

701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00:59:41

희야의 섬섬옥수와 미모를 생각하면 송편 잘 빚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지 아름다운 냥냥이야

혜우랑 은우가 잔소리 하러 오나요 걱정마시오 블크전 전까지는 죽지 않으리라...👍
찡찡이는 고양이가 아니라 사실 리라였다고 한다(?)

자고 싶은 사람은 못 자고 자야 할 사람은 잠이 안 온다니 서로 교환해야 할거 같은데ㅋㅋㅋㅋㅠㅠㅠ 럴 수......

702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1:01:18

(그럼 블랙 크로우 전 이후에는?)

703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01:02:10

(고양이짤) 이후에는...?

704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1:02:26

>>696 연말은... 바쁘죠. 응.... (토닥토닥)
저 역시 그러니.... 아, 퇴사 하고 싶지네요.

705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1:03:38

아...벌써 연말이야...싫어... 늙기 싫다구...

706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01:04:08

아니 안죽어 여기 데플 없잖아ㅋㅋㅋㅋㅋㅠㅠ 안죽어 걱정마 리라 말고 박호수를 죽일게

와중에 정하주 예리하네 그래도 심하게 떨어지진 않을테니 안심해라 모니터링 하는 사람도 많고 저지먼트 부원들도 있으니까 괜찮아

707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1:04:27

>>698 좀 말고 좀 많이 때릴래
걔넨 그래도 돼!!!!!!!!!!!!!!!! (급발진)

>>701 혜우 : 선배님, 지금 몸을 더 챙겨도 모자랄 판에 상태가 이러시면 되겠어요?
혜우 : 병원과 링겔이 참 좋으신가봐요 매일 매일 맞으러 가셔야겠는데
혜우 : 그런데 링겔이 만능은 아닌거 아시죠? 그러니까 선택하세요
혜우 : 부장님한테 잔소리 들을지 나랑 하루종일 같이 있을지 (풀회복 해줄려는거임)
혜우 : 선택해 나야 부장이야 (벽 쿵)(?)

708 한양 - 정하 (ZM.cfVr81g)

2023-11-16 (거의 끝나감) 01:05:52

>>664

말을 편하게 해도 괜찮다. 사실 한양은 동기를 제외한 후배들에게 존대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예의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었다. 어색하니깐. 정말 단순하면서 납득이 가는 이유였다. 하지만 이렇게 후배가 먼저 말을 놓아도 된다고 할 때, 굳이 계속 존대를 고수하면 후배 쪽이 불편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으응..그래."

저지먼트 후배 중에서 세은이 다음으로 말을 놓은 후배가 됐다. 세은이야 뭐 친한 은우의 동생이니깐 자연스레 금방 말을 놓았다고 치면..정말 아무런 배경도 없는 후배들 중에서는 정하가 제일 먼저였다.

"알았어. 혹시나 부담될까 봐."

레벨 4라는 경제적 풍족함을 누려도 각자 씀씀이가 다른 법. 하지만 만약 한양이 산다고 하면, 고민도 안 하고 삼X페이를 꺼냈을 것이다. 추가로 한양이도 능이백숙은 걸렀다.

둘은 방으로 들어갔고, 생전 처음 보는 구조의 방을 보았다. 꽃으로 장식된 벽. 거기다가 고풍스러운 분위기. 아까의 부담스러워 보이는 눈빛은 어디 가고, 갑자기 눈빛이 초롱초롱하게 바뀌며 방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마치 은우가 안마의자를 샀었을 때처럼.

"네? 아아..응."

방의 모습에 감탄했는지, 나중에 부원들을 데리고 와야겠다는 말도 잘 들리지 않았나보다.

"짜증은 안 났을 거야. 걔네들 입장에서 우리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건 이해가 될 테니깐. 부정적으로 보지 말자. 우리가 걔네를 이해하는 것처럼, 애들도 우리를 이해를 해줬을 거야."

하지만 방금의 혼잣말은 또 어떻게 들었는지, 은우와 세은이도 우리를 이해해줬을 거라며 괜찮다고 다독였다.

"응. 따라줘."

한양은 정하가 따라주는 매화차를 받기 시작했다.
다 받고나서는 얼마나 뜨거운지도 모르고 바로 마시다가 , 입에서 찻잔을 바로 떼버리는 한양을 볼 수 있을 거다. 이래야 서한양이지.

"네~ 감사합니다."

생연어겨자무침이요..? 이 처음 보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일단 한점 먹어보니.. 생으로 된 연어라 그런지, 입 안에서 신선함이 퍼졌다. 연어 특유의 고소함이 코와 입을 돌며, 겨자의 향이 연어의 느끼함을 잡아주었다.

"엄청 맛있어-! 어서 먹어 봐!"

709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01:06:11

>>707 이게 벌이야 포상이야(이런다)
여기서 혜우 껴안아 버리면 도망가나? 후 근데 우리 고양이 이런데에 힘빼게 하면 안되는데 리라가 몸 잘 챙길게...... 복복

710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1:07:43

한양이 능이백숙 거르는구나?! 아니 먹을줄알았는데?!?! 나름 맛있는데 능이백숙...

711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01:07:45

>>704 그래도 이 일이 끝나면 잘 수 있다는 성냥팔이 소녀 마인드로 살고있어 파이어 앤드 저스티스
어어어 류화주 급발진 멈춰...!!!

712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1:09:29

>>709 지가 저렇게 말해놓고 도망가면 싸가지도 그런 싸가지가... (혜우 봄)(안봄)
이 떼껄룩 케어는 우리 담당께서 열일하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맘껏 이용하십셔

713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1:13:04

>>706 데플 없는 스레라 다행이에요. 우우우 리라.....
류화에게 해줬던 것 처럼, 리라에게도 힘이 되고 싶어요.

714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1:13:06

은우:어째서 내가 잔소리를 한다는 조건이 붙은거야?
은우:다음에는 혜승이다. (진지)

715 한양주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01:13:25

>>710
국물이 입맛에 안 맞아서..?!

716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1:13:50

>>711 마지막까지 파이팅이에요.
급발진... 히히. UVU....

사실 건강 문제라던가. 여러가지 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정말 고민을 해보긴 해야 해서... uvu....

717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1:15:49

아무튼... 사실 생연어 겨자무침은. 연어 샐러드의 고풍스러운 표현이였답니다~ 이제 진짜 답레쓰러가야지

718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01:19:51

그러면 캡틴은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19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1:19:59

캡틴 잘 자

720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1:25:19

생연어 겨자무침...
뇌리에 자꾸 떠오른다
생연어 겨자무침...
맛있겠다...

721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01:28:05

캡틴 푹 자구...!!

>>716 건강 문제라면 한 템포 쉬어가는게 맞긴 하지... 어느 쪽이든 류화주가 조금 더 편안할 수 있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었음 좋겠다.🥹 회사는 내가 없어도 금세 복구되겠자마는 나는 복구될 수 없으니까...

722 진정하 - 서한양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1:29:50

그래, 말 놓으니까 좀좋아. 원래 어투가 거리를 만드는 법. 훨씬더 편해진것같은 기분이 든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가벼운 감탄...이라기보단, 거의 홀린듯 방을 둘러보는 선배님. 그걸 보며 또 다시, 미소를 참지 못한다. 오늘 의외의 일면을 많이 보는걸... 다른 저지먼트 애들한테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잠깐, 그냥 찍어서 올릴까?

"...그랬으면 좋겠네요, 괜히 막 평소랑 다르게 대하는것도 어색해서 평소처럼 하곤 있긴 하지만요...아하하..."

가장 힘든건, 이 걱정과 공감이 싸구려 동정으로 바뀌지 않게 조심하는것. 그걸 유지하는게 가장 힘들겠지.

"사실 힘드신건, 선배님이 가장 힘드시겠지만요. 저랑 세은이는 끽해봐야 한달이지만, 선배는 년단위로 은우선배를 보셨을거 아니에요?"

받은 충격도, 더욱 크리라.

매화차를 따라서, 입을 데어버린 한양선배님...뭐지 이 알수없는 기분... 항상 엄하고 어질던 한자선생님이, 딸이랑 같이 쿠X쿠우에서 헤픈 표정으로 주책부리는걸 봤을때 같은 충격. 평소에 그렇게 단정하게 하려고 노력하던 연구원 언니가, 갑자기 카페에서 모르는 남자랑 차마시길래 슬쩍 엿들었는데, 애교를 막 부렸을때 같은 그 충격

이 넘쳐 흐르는 인간미...

진정하 17세, 오늘도 느낀다. 사람은 선입견으로 판단하면 안돼. 응. 절대 좋지 않은일이지. 이렇게 감상하고 있자. 한양선배님께서 굉장한 표정으로, 말 그대로 반짝거리는 눈으로 나에게 음식을 권한다. 이건...어쩔 수 없겠는걸?

"네! 잠깐만요!"

핸드폰을 꺼내, 그대로 카메라를 켜곤... 한양 선배를 찍는다. 그리고나선, 모카오톡으로 한양선배한테 전송한다.

"미안해요, 너무 행복해 보였어서. 참을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꽤 잘나오지 않았어요? 한양선배가 이런분이였다는걸 알았으면, 진작 먼저 말을 걸었을텐데."

그리고 나선, 연어 샐러드를 가볍게 집어, 누룽지와 함께 집어 가볍게 씹자, 느끼하지만 진한 연어향, 그 사이 상큼하게 쳐들어오는 유자향과 겨자의 톡쏘는 맛, 부드럽게 씹힐때쯤 느껴지는 누룽지 가니쉬의 고소하고 바삭한 맛. 확실히 비싼맛을 한다!

"정말 맛있는데요?!"

그리고 나서 끝까지 남은 연어의 기름진 뒷맛을, 약간 식어서 먹기 좋아진 매화차가 씻어준다.

"...비싼덴 이유가 있네요... 고마워요 한양선배... 덕분에 이런데를 다와보네요...! 연어샐러드 먹자고 안했으면 여기 예약 안했을텐데. 이것도 다 운명인가봐요!!"

그렇게 말하며, 눈을 반짝이고 샐러드를 한점 더 집어먹는다.

723 진정하 - 서한양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1:30:21

>>772

>>708답레

724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1:31:18

>>720
히히 정하가 식탐의 칠죄종을 담당하는건 전부 이유가 있다

725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1:31:30

헉 아 나 희야주한테 물을거 있었어
@희야주
데 마레에서 혜우 보낼 때 연구소 따로 지정해서 보내줬을거 같은데, 혹시 따로 정해놓은 설정이 있을까?
그리고 음 얘네 어릴때 어떻게 놀고 뭐 공통된 추억 같은게 뭐가 있을지?

726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1:33:27

>>724 우우 식탐의 악마 정하주로구나... 이밤에 배고프게 만들다니... (부들부들)

727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1:35:24

>>726
내가 혜우주를 배고프게했다. 난 혜우주의 식욕을 지배할수있다

728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1:36:19

캡틴 잘 자요.

>>721 나는 복구될 수 없다는 말...... 확 와닿네요.
응. 중요한 선택이니까. 고민 해보아야겠어요. 고마워요.

729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1:38:43

>>727 안돼 내 식욕 풀어조요! 날 해방시켜줘!
쉬익쉬익
나는 지배할 수 있어도 혜우우를 지배할 수 있을까!

730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1:40:41

>>729
혜우우야 뭐... 밥이나 같이 먹자

731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1:45:30

>>730 소소하군
언제 한번 배고파주그려는 혜우우를 부실에 던져주도록 하겠다

732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1:52:58

https://www.neka.cc/composer/13247

잠은 안 오고, 멍하니 네카나 구경하다가 끌리는 것을 찾았어요.
파츠가 좀 부족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매혹적인 여러분들의 아이도 보고 싶으니. 가져와주세요. (빵칼)

733 한양 - 정하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01:55:44

>>722

"평소처럼 하자. 잘하고 있어. 걔네들 역시 우리가 그 사실을 알고난 이후로 변한 모습을 보이면 불편하게 느낄 거야."

오늘 우리가 위크니스라는 존재를 알고난 이후의 은우의 표정은..은우와 세은이가 먼저 위크니스에 대해서 말을 꺼내지 않은 이상, 평소처럼 웃으며 대하는 게 배려이고 최선이다. 우리 입장에서도 속이 타는데, 걔네는 얼마나 속이 썩어들어가겠나.

"그치. 입학했을 때부터 봤으니깐. 사실 나도 오늘 충격을 많이 받았어. 잠시동안 은우가 다른 사람으로 보였을 정도니깐."

본인이 알던 평소의 은우랑은 다르게 보였었다.
퍼스트클래스라는, 사실상 다른 차원에 있는 녀석이 격식을 버리고 아이들과 가까이 지낸 친숙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고나서는 어떻게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사람이 잠시 다르게 보였다.


매화차가 어느정도 식었을 때야 천천히 마시기 시작했다. 방금은 뜨거워서 무슨 맛인지도 몰랐지만, 슬슬 향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 뒤로 정하에게 어서 연어를 먹으라며 권했지만 , 갑자기 사진을 찍는 정하를 보며 어리둥절했다. 그 뒤에 울리는 그의 핸드폰. 정하에게서 온 메신저에 한양의 사진이 있었다.

"잘 나왔어. 사진 잘 찍네. 그런데 그 정도로 내 이미지가 세게 잡혔나봐."

한양은 핸드폰을 끄며 말했다. 사진을 대충 보고 넘긴 듯했지만, 아마 오늘 귀가를 하고 샤워를 한 뒤에 잠옷을 입은 채로 정하가 찍어준 사진을 흐믓하게 웃으며 볼 것이다.

"고맙기는..너가 사는 건데. 내가 고맙지. 사실 정말 내 취향대로 하면 결례가 아닐까 해서 아무거나 뱉은 건데.. 나중에는 내가 살게. 정하가 먹고 싶은 걸로."

734 한양주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01:56:25

>>732
매혹에 스탯 0 찍은 하나냥이닷..

735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1:59:01

>>732 우와... 뱀파이어 왕자님 류화 재강림이야!?
분위기 머선일 우와아...

736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1:59:08

>>734 (짤)
스레에 매혹에 0인 아이들은 없어요.

737 경진주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02:04:11

깊게 잠 못드는 밤이네,, 류화주는 현생 잘 풀리기 바라... :( 건강이 먼저야 어떤 선택을 하든 다 잘 될거야 힘내자~~😻💕

>>732 세상에 잘생겼어 아름다워 류화는 데뷔해야 해 이 미인을 우리만 볼 순 없어.,,,,,, 미치도록 사랑스럽다...

빵칼을 맞겠다 경진이는 저 네카로 구현이 안 됨... 그렇지만 남들이 쪄주는건 감사히 먹도록 하지. (사랑해 류화주)

Ts+수영복 차림이니 불편한 사람들은 걸러줘~ https://ibb.co/3zkDhd3

738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2:07:43

류화아야야아아아아!!!!!!!!1넌나의 빛이야!!!!!!

세상에 경진여왕님 어연일로 저렇게 세에상에

739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2:09:41

내가 답레 쓸 겨를도 잡담에 참여할 기력도 없어서 미안한 마음의 값을 치르겠다...
(네카 주소는 류화주 레스에 있으니 생략할게)

740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2:10:38

근데 올리고 보니 류화주거랑 포즈랑 분위기가 비슷하네 흐린눈 해주라

741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2:12:21

>>737 오마갓 세상에
아 이제 이 세상에 미련은 없다... (성불)

742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2:13:10

>>741 어디가 혜우우도 줘(강제 부활)

743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2:13:46

https://www.neka.cc/composer/13247

일단 혜우우 먼저 올리고
>>739 혜성이도 분위기 미쳤다 캬

744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2:15:00

>>743 혜우야....(미련없이 성불)

745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2:17:37

혜성주 어디가 나도 같이 가 (재성불)
저 네카는... 어쩌면 혜우우 미래가 될지도

746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2:19:09

?? 뭐? 선생님? 우리 스레 배드엔딩이나 데플 엄따?

747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2:20:27

하냥주 미안...답레대신...이걸 들고왔어...이제 답레도 들고올게...

748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02:21:50

>>725 일이
안끝나
살려줘 혜우우

Q. 데 마레에서 혜우 보낼 때 따로 정해놓은 설정이 있는가
A. 이건 내 서사 바깥 권한이라 생각해서(혜우우의 세계관이 있으니까) 혜우우가 생각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봐. 하지만 데 마레의 컨셉이 있다 보니 엄선된 '학생 친화적'인 연구소지 않을까 비윤리적 고문이나 머리뚜껑 따기 없고 커리큘럼 이후 2회 가량의 상담을 해주는 뭐 그런... 있잖음 유니콘(?)

Q. 어릴때 어떻게 놀고 뭐 공통된 추억 같은게 뭐가 있을지?
A. 희야랑 나비 잡으러 다닐수도 있고 정글짐 오르면서 놀 수도 있고 희야 커리큘럼 때문에 같이 스케이트장도 가고 그렇지 않을까 생각중... 뭐 소소하게 가면 문방구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달고나 기계 바라보다 해보자! 하고 장렬하게 망한 달고나 반쪽으로 나눠서 먹고 맛없다고 툴툴대거나 300원 하는 닭강정(닭껍질 강정이겠지)같은 불량식품 먹음서 하교하고 쌍쌍바 나누다가 균형 깨지면 큰쪽 혜우 주고... 크게 보자면 희야랑 혜우랑 연구소장이 비밀 캠핑장이라고 작은 방 대실해서 침대에서 조그마한 텐트도 치고 마시멜로 구워먹고 자기 전에 홀로그램 투사 장치로 천장에 예쁜 별 수놓고 그런것도 있겠지? 암튼 남매처럼 잘 놀았을 것 같음 희야 몸뚱이가 종이짝이라 자주 콜록대긴 했을 건데 그래도 잘 놀았음 건강은 뭐... 이건 전적으로 오너탓임 난 병약캐가 좋다 < 저기요

요약하면 말랑하게 뭐 일본 감성 힐링애니(여름방학에 주인공이 시골로 내려온 시점이어야함)인 엔젤몬과 엔젤우몬이 성장과정에 문제있어서 토우몬이랑 홀리드라몬으로 진화 잘못함

749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2:23:34

>>735 뱀파이어 류화의 재강림이기도 하고, 자기 곁을 떠나지 않을 누군가를 만나면 저렇게 바라볼 것이란 적폐도 있어요. uu

>>737 그런 응원은 항상 제게 힘을 주네요. 고마워요. 그리고 세상에.... 우와우와우오우와.. 00
개인적으로 얼굴에 찍힌 점도 좋아하고 하는지라... 네카 대신 그림을 봤으니 행복하네요..

>>738 빛은 언젠가 꺼진데요. (??)

>>739 혜성이 울어요... 00? 포즈와 자세는, 파츠 부족이니 어쩔 수 없으니까요.

>>743 >>745 미래라니. 철장에 갇힌 이미지라.....모든 관계를 스스로 거부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건가요?

750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2:23:51

>>746 데플 없는 건 맞는데 왜 배드엔딩도 없죠?
그런 얘기는 없었어!

>>747 오오오... 얼마전 멘탈 깨진 정하인가... 그럼에도 아름답다... 오오...

751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2:26:59

>>747 세상에 정하야... 표정 무슨 일이람... 00....

아으아으아... 이렇게 아련하고 또 매혹적인 아이들을 볼 수 있으니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침착하게 죽음)

752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2:27:11

>>747 좋은 어생이었다(성불)

>>749 (흰눈) 우나? 난 몰겠으

>>750 왜 배드엔딩을 내려고 하시나요 썬생님..

753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2:30:07

>>750
그쪽은 이런 매혹적인느낌보단이런 심플한 무기력쪽

754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2:30:39

>>752 눈가에 눈물 맺혀 있잖아요! 이건 우는 거잖아요! (짤짤짤)
혜성이에서 눈물 나게 만든 게 누군지... 찾아서 불태워 버리겠어요.... 😬

755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2:32:12

>>748 혜우 : (갸웃)(일단 토닥토닥 해줌)
막줄에서 공감 씨게 해버렸습니다 아이고 선생님 제가 그쪽 덕후인건 어찌아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엔젤몬과 엔젤우몬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우몬이랑 홀리드라몬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죽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야주 진짜 대단해 와

연구소 설정은 오케이 사실 정해놓은 거 없었는데 희야랑 햐주 덕분에 설정 추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공통된 추억은 한 10여년 전 초글링 시절이로구나 아니 딱 그때구나 얘네
그 추억 내용들이 너무 세세하고 모르는게 없어서 눈물날거 같아요 선생님... 내가 벌써 이런 나이라니... 훌쩍
아무튼 어릴 때는 인첨공의 어둠과 거리가 먼 생활을 했다 이거구나 데 마레니까 커리큘럼도 가능한 살살 했을거 같고
아 그리고 이거 어땠는지도
데 마레의 연구소장이 희야를 대할 때랑 혜우를 대할 때랑 차이가 있었는지? 아님 똑같이 대했는지?

756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2:33:17

>>754 환자를 흔들면 안돼 으에에엙 (흔들림) 인첨공을 불태울 생각이야?:0 그럼 못써(?)

757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2:34:14

>>749 그런 의미일 수도 있고
물리적으로 갇힌다는 의미일 수도 있지
아직 미정이라 몰?루

>>752 왜냐하면 오너가 그쪽 처돌이거든요

>>753 오호 요건 또 다른 느낌
옆에서 볼 콕콕 누르고 푸딩이나 무스케익 같은거 가져와서 떠먹여주고 그러고 싶다
무기력해도 잘 받아먹을거 같아
귀여워(귀여워)

758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2:35:58

>>753 졸려? 하고 물어보고 싶기도 하고. 무기력한 모습도... 좋네요.. (적폐마귀)

>>756 (그럼 깨물기)
원한다면 불 태울 수 있어요. (????)

>>757 둘다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겨나네요....

759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2:36:11

>>757 (참치는 너무 슬프다는 표정으로 터덜터덜 사라졌습니다)(?)

760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2:37:29

나중에 레벨 더 오르고 5렙 되면
세라피몬과 오파니몬이 되는건가... (대앵)

761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2:37:37

>>753 (이런 애를 이혜성이 건드렸다는 거지?)(죄악감)

>>758 아야야야얏!!!! 아파 으악 나죽어!!! 아니 불태우면 안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2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2:38:00

>>577-578
저 모드면 돌아오는 대답은 모두 "..." 나 "...저리가." 정도입니다!

763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02:40:01

>>755 성불할게(?)

하하 동심을 박살내주지 디지몬 진~화~

모르는 거 없으면 혜우주도 나랑 같이 울면 돼... 어둠이랑 거리 매우 멀었다! 100원 넣고 뽑기 돌려서 캡슐 까면 맨날 우와 개쩌는 레이저포인터 얻었다 이러면서 놀 나이인데 어둠을 알면 슬퍼요🥲 아 그거

둘 다 공평하게 잘 대해줬는데 혜우 혼자 있는 날엔 조금 더 잘 챙겨줬다...
사유 직접 들어보고 가실게요

승환: 거 기혼자인 주변 사람들이 아들보다 딸이란 말을 왜 하는지 알겠더라.

미혼이지만 딸바보임 지금도 혜우 보면 아이고! 아이고! 우리 공주님 왔어! 할 양반

764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02:41:07

뭐라고 무기력 정하라고 아름답잖냐 어이... 저리가래.... 가드릴게요 우주 저 멀리까지 추방되어줄 자신 있음 아름다운 여인의 축객령. 받아들여야만.

765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2:42:19

>>764
하지만 저런 정하는 혜성이랑 하냥이가 때려부쉈다!

766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2:46:58

>>758 아모른직다
하하하

>>759 오 저런... 잘가요(???)

>>762 혜우 : (빠안)
혜우 : (치우고 옆에 같이 누움)

>>763 하하 혜우 쓰담맛이 어떠... 으악 안돼 진화하지마!
개쩌는 레이저포인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이상한 그림도 섞여있는 그런거 어 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광 탱탱볼 특이한 유리구슬 이런거 모은 상자 있고 그럴거 같다 ...어?

안쌤... 결혼도 안 하셨는데 그러시면... 아니 행복??하셨으면 됐습니다 그래요 애기 혜우우는 귀여웠으니까
언제 한번 일상에 등장시켜줘 간만에 힐링 좀 시켜드리게

767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2:50:02

>>761 (갑자기 얌전) (꾹꾹이) 저지먼트니까 그러면 안 되긴 하지요.... 응. 그래도....
언젠가 분노해서 능력으로 거슬리는 걸 모두 불태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불로써 정화해야 한다. 이러면서요.

>>762 류화가 시무룩해요. 거부하면 어쩔 수 없지요.
멀리 떨어지겠으나, 지켜보는 건 포기하지 않을 거랍니다.

>>766 에잇 (짤짤짤)

768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2:50:27

>>765 그래도 죄악감은 있는데...없어졌다니 다행이다

>>766 (나쁜 사람)(?)

위키 슬슬 수정하면서 오랜만에 위키문법 보니까 정신나갈 것 같아..

769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02:50:48

이그젝틀리 야광 탱탱볼... 사실 희야는 아직도 야광공룡(손가락 한마디만한 크기)이랑 야광 탱탱볼(연필로 누른 지우개처럼 자국남) 가지고 있음

햐주 마저 일할게... 5시 안엔 끝내서 2시간이라도 눈 붙이는게 목표라(막막함) 어떻게든 끝내고... 그럴게.... 여기다가 더 근황 신고는 못하겠고 이따 오후에 월루할 때 보자... 어우 막막하다 이거 언제 다 끝내지🤦‍♀️ 게으른 자의 말로인가 이게

770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2:52:03

>>767 크악 꾹꾹이 죽어욧 으악 앍 엙 (쓰러짐) 뭣이라? 불로서 정화해버려야한다면서 류화가 멋지게 불태운다구?? 하고 싶은대로 하렴(??)

771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2:52:32

햐주 화이팅

772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2:52:46

>>766
정하 : ...(힐끗 보더니, 다시 이불을 뒤집어쓰고 눈을 감는다)

>>768
대신 고독...하지않은 미식가 진정하를 드리겟 습니다

773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3:00:03

>>772 ㅋㅋㅋㅋㅋㅋㅋㅋ미식가 정하 좋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3:00:07

>>767 게에에엑 (털림)(털뭉치 뿜뿜)

>>7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밤에 그런거 보면 안돼 정신 나가버린다구

>>769 늦은시간에 대답해줘서 고마워 희야주
화이팅! 꼭 얼른 끝나서 조금이라도 더 잘 수 있길!

>>772 혜우 : (다른 이불 덮고 적당히 붙음)(같이 잠)
햐 이걸 일상으로 했었어야 했는데

775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3:03:27

>>774 그래서 토할 것 같아서 다른 창으로 넘겼다ㅋㅋㅋㅋㅋㅋ모바일로 위키 문법 보니까 죽겠어......

776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3:05:07

>>775 그거는 컴으로 봐도 정신나가
알파벳 잘 안보여서 모니터에 얼굴처박함

777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3:05:08

>>769 희야주 파이팅이에요. 조금이라도 주무실 때, 푹 주무실 수 있길 기도 할게요.

>>770 (꾹꾹이에도 죽으면 무엇을 해야하나) (🤔) (옆에서 고로롱)

응. 그것 말고도... 이리저리하고 싶은 게 되게 많네요. 어머니를 통해 종교적인 부분과도 엮인 게 있는지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이런 대사도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고 🤔

나중에 5레벨을 찍게 된다면 건물 하나쯤 가볍게 무너트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마구마구 드는 거 있지요?
그래서 그런데 혜성주나, 다른 분들은 스레에서 꼭 해보고 싶다 하는 행동이나, 대사가 있으실까요?

>>774 계속 불행으로 빠지게 두진 않을 거니까요. (떨어진 털뭉치 집어서 다시 넣어줌) (?)

778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3:11:10

>>777 (뭉실뭉실해짐)(털 쪘 따)
그치 이제 1챕터 후반이고 아직 어찌될지 오너인 나도 모르니까
가능한 다양한 맛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고갱님 호호호

779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3:11:44

>>777
사실 마이클베이가 레벨5 능력자였다고 하네요~

780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3:17:29

>>778 (빗질) 너무 매운맛만 계속 나오지 않길 바라요.
가끔은 따뜻한 수프도, 차갑지만 달콤한 아이스크림도 있길 원해요.

>>779 펑펑 터지는 폭발 uvu. 류화가 그런 영화 장면을 재현해 보고 싶다 생각할지도요.

781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3:18:23

>>776 아니 그정도면 눈이 너무 나쁜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복사 붙혀넣기가 최고인가

>>777 (늙고 낡은 참치는 개복치임)(복복복복) 종교적으로 영향을 받았구나? 그거 말하는 순간 희야가 크툴루 눈 할것 같은데(?) 건물 하나를 깨끗하게 태울 수 있겠지? 이혜성으로 나중에? 모르겠다. 초음파로 정확히 뭘할 수 있으려나...

782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3:24:00

>>780 (그륵그륵) 매운맛은 일시품절로 넣어뒀으니 맘놓고 즐겨달라구
아 근데 동월이와 함께하는 괴이 일상 같은건 불가항력이야... 호러에 약하니까 혜우우

>>781 뭐... 내 시력 마이너스긴 해 라식인가 그것도 못함 하하하
혜성이는 나중에 초음파로 고막공격 하면 되지 아니면 대규모 혼란을 일으키거나 유리 같은 특정 물건은 깰 수도 있을거고
무엇보다 색적과 탐색이 얼마나 중요한데 이 사람아

783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3:24:56

혜성주도 그렇고 모두 능력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싶을 땐 진행 중에 마구마구 질러봐
혹시 알아 진행의 맹점을 찌를 수 있을지

784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3:28:54

>>780
여기에 첨언을 하면....

난 단맛 조아해 단맛내놔. 애들 다 달달한것만 맥여! 짠맛?! 매운맛?! 내가 다 칼들고 없애버릴거야!!

785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3:33:49


>>784 으아악 귀여운 정하주가 칼들고 쫓아온다!
(그치만 시작을 폐허로 시작한 애라 단맛이 쉽지 않다)
(지금도 많이 순화된건데)
(눈치)

786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3:34:01

초음파도 파동으로 들어가면 초음파로 장기 흔들어버릴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은 해보는데
음... (곰곰) 진행중에 뭘 하려고 해도 내새끼가 안움직여요 선생님

787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3:38:31

스으읍
왜 그럴까
저지먼트의 일이니까 라는 계기라도 쥐어줍시다

788 세나 - 애린 (f16d1qcG9s)

2023-11-16 (거의 끝나감) 03:40:15

"헷... 알고있다고, 그 정도는~ 이 나를 뭘로 아는 거냐?"

라고 말하며 손바닥으로 점례의 등을 가볍게 툭 치고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 나아간다. 정확히는 그런 척에 불과한 것이었지만, 그렇게 보이기만 한다면 아무래도 좋다.

"과하다기 보다는 뭐랄까. ...아, 그런가-"

짐짓 나 스스로 무언가를 깨닫고서는 입가에 옅게 미소를 띄우고서는 고개를 낮추어 중얼거린다.

"후후... 그랬었나. 미안하다, 점례. 나 씩이나 되어서 괜한 질문을 해버렸어."

그런가. 이 녀석은 모래놀이 도구를 가져와 놓고서도 정작 내게 어떻게 놀면 좋은지 묻던 녀석이었다. 좋아하는 메뉴, 지금와서 뭐냐고 물어도 곤란해 하는 것은 당연지사일터.
생각해보면 버스 안에서도 그랬었다. 바다에는 분명 몇 번이나 다녀갔다고 했으면서도, 정작 그 기억은 전연 없다고 말하던 녀석이다. 돌이켜보면 기묘한 것이다. 그 이유란 무엇인가. ...커리큘럼의 부작용? 아니면 능력의 탓? 뭐든 간에 과거와 얽매여 있다는 것은 확실하겠지.

"~그럼 그냥 같이 해볼까, 그릴 바베큐!"

그렇지만 지금은 그런걸 생각하는 대신에, 우선은 바다에서 배 채우는 법을 알려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금의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바다에까지 와서 우중충해지는 건 내 탓 뿐으로 족하다. 그렇기에 오히려 경쾌한 움직임으로 걸음을 옮겨 점례네가 와서 미리 쌓아놓은 짐을 하나하나 살펴보려 하고 있었다.

"에- 그럼... 뭐부터 시작할까나. 으음. ...역시 그릴인가! 조금 보고 싶은데 어디에 있는지 알려 줄 수 있으려나? 아, 그리고 구울게 뭐가 있는지도 보고싶어!"

789 세나주 (f16d1qcG9s)

2023-11-16 (거의 끝나감) 03:40:40

호에에에에에에~

790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3:42:06

세나주 안녕

>>787 저지먼트 일....(이미 소속감을 못느끼는 걸 말해버림)(머리싸쥠) 뭐 노력해봐야겠지()

791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3:43:32

>>781 응. 언젠가 스레 초반에 독백으로 살짝 풀었고, 앞으로도 독백으로 더 풀어낼 예정이지만.
류화의 어머니가 비참한 현실을 버틸 방법으로 종교에 기대었으니, 그 영향을 류화도 받았답니다. uu

지금에 와서는 아무리 기도해도 신이라는 건 들어주지 않는다며 싫어하고 있곤 하니.
언젠가 희야와 만날 때를 기대해 보고 있긴 해요.

>>786 혜성이는.. 🤔 혜우주 말대로 초음파로 공격하는 것이 떠오를까요. 움직이질 않는다니.
살짝 뒤에서 밀어주거나 앞에서 이끌어주거나 하는.... 역시 무언가 계기를 만들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792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3:43:48

세나주 어서와
왤케 오랜만 같지

>>490 어허 이 싸람이
혜우우표 냥펀치 맞는 수가 있어 어!
정신 차리세욧 (꿍) 한다!

793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3:44:24


세나주 안녕하세요. 좋은 새벽이에요.
위에 좋은 네카가 하나 있는데 가져다 주시면 살려는 드릴게요. (?)

농담이에요. 꼭 안 하셔도 괜찮아요.

79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3:45:04

류화주 대체 어케 저만큼의 검냥이+칼 짤들을 모은겨
무섭다

795 세나주 (642b19605M)

2023-11-16 (거의 끝나감) 03:47:18

헤헤 밍나 안녕이다요~
실제로 5일 정도 자숙후에 왔으니 오랜만이라면 오랜만 맞조!

796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3:49:12

>>791 오(오) 좋아 독백 기대하고 있을게(복복) 비참한 현실에 종교에 기댔으면 그거 결코 정상적인 신앙생활이 아니였을텐데..벌써부터 매운맛이 느껴지는군() 그런 계기였으면 지금의 태도도 이해가 돼(흠)

이혜성은 지금 혼자서 계속 답을 찾는 상황이고 답은 안보이지만 어떻게든 찾으려고 하는중이니까 잘 할 수 있겠지(해탈) 끌어줄만큼 친한(아지 빼고) 사람도 없으니까(이혜성의 친하다는 그 선을 오너가 모르겠다는 게 맞음)

>>792 때려주면 감사히(??) 이러다가 진짜 꿍이라도 맞아야할지도 몰러

797 세나주 (642b19605M)

2023-11-16 (거의 끝나감) 03:49:50

>>793 헉.... 네카........ 이거 왠지 그냥 세나같은 애랑은 안 어울리는 느낌인데 해도 괜찮을까여
별개로 류화랑 다른 애들은 완존~~ 크리티컬한 느낌이지만여! ><

798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3:51:00

>>795 진짜 오랜만이었어!
왤케 오랜만에 왔어! (온몸에 털바르기)

>>796 감사하다니 혜성주 취향이 (뒷걸음질)
이번 진행 때 각 잡아보겠어 하하하 이혜성 각오해라
캣 이즈 왓칭 유

799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3:55:41

>>798 취향이라니 저는 모르겠네요(모르는 척)
부캡틴의 진행에 내가 참여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각 잡는다면야 나야 환영이지롱

800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3:55:59

>>794 구글에는 재미있는 짤들이 많아요. (짤)

>>796 언제 쓸진 모르겠지만요. (고로롱) 그렇지요. 응. 정상적인 신앙생활은 아니었답니다. 히히. (캡사이신)

혜성이.... 그렇지만 너무 혼자서 앓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이 있어요.
누군가 손을 내밀어주거나, 곁에서 지켜봐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느낌도 드는 것이라... 으으음.. unu...

>>797 해주신다면 전 정말 행복할 거에요. uvu

801 진정하 - 서한양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3:56:31

situplay>1597008088>733

평소처럼 하자는 한양선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응. 역시 평소처럼 하는것만큼 좋은게 없지.그렇게 생각하며 젓가락을 계속 놀린다.

"사실 은우선배가 대단해보였다...라기 보단, 이 썩을놈의 상류층을 레볼-루션 해버려야지. 라는 생각밖에 안했어요."

대체, 인륜의 문제다. 같은 사람으로 본다면 절대로 나오지 않을 상황. 이런게 인첨공의 실체라고 알려져버린다면... 인첨공 입장에서도 이미지손실이 크겠지. 내부사람들의 반란도 생각해보고.

"그리고, 새삼 내가 유리멘탈이였구나...싶었던 점도."

뭘 그깟 고통 좀 받았다고 징징대냐~ 나는 목숨걸고 하고있는데~ 같은 생각이. 물론 그런생각 가진사람 하나도 없었겠지만... 제멋대로 그런 생각이 들어버린다.

"그쵸~ 저번에 청윤선배 사진도 엄청 잘나왔었잖아요! 졸업하면 사진작가나 할까?"

그렇게 말하며, 잔망스럽게 엄지와 검지로 프레임을 만들고 슉슉 찍는 시늉을 한다. 무거워진 분위기를 환기시키려는 약간 과장된 몸짓을 섞어서.

"아, 이것도 톡방에 올려볼까요? 그러면 선배님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많이 줄것같은데."

실제로, 청윤선배는 그 사진 올리고 난 다음부터, 약간 살갑게 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들었으니까.

"그러면, 저는 선배님이 제일 좋아하는 가게로 한번 가볼게요. 그리고 취향은 걱정 마세요. 저는 고마워서 사는 밥은 꽤나 철저하게 조사하는 편이니까요. "

그렇게 말하며, 오늘 추렸던 리스트를 쭉 본다.

"한양선배가 한식을 좋아하신다고 들어서... 일단, 순두부찌개, 오리백반, 한정식 준비했고, 국물요리 대비로 닭한마리 능이백숙...일단 여기가 아무거나라고 했으면 제일 가능성 높은곳이였어요. 그리고 혹시모를 양식을 대비한 스테이크 하우스 하나...정도였는데, 연어샐러드 이야기를 하실줄 정말 몰랐다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너스레를 떤다. 에초에 오늘이 아니더라도, 언젠간 밥 사야지! 하고 거의 한달동안 추려본거니까.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자, 어느새 다음 음식이 왔다. 젊고 친절한 종업원씨는, 우리 앞에 공간을 만들더니, 하나하나 접시를 내려놓기 시작한다.

"평소에는 참깨 타락죽과 갈치조림이 세트로 나갑니다만, 오늘은 소고기랑 미역이 감칠맛이 좋아. 표고버섯을 넣은 숙성 소고기 미역국과 한우숙성 구이입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며, 고급스럽고 두툼하게 잘린 고기 여섯점과, 조금은 자그마한, 주먹 절반정도에 담긴 국, 비슷한 양의 밥이 나오며 그와 함께 밑반찬 무말랭이, 깻잎절임, 고추절임, 무 초간장절임과 나박김치가 나온다.

"우와..."

보기만해도 군침이 돈다. 이상하다. 분명 학교 급식과 메뉴는 비슷할텐데. 생긴것과 향기, 모두 차원이 다르다. 모든 접시를 내려놓고 나자. 수저를 들려고 했지만, 종업원의 세팅은 계속되었다.

카트 안에서 고급진 유리병을 꺼내더니, 우리에게 말한다.

"학생분들의 경우, 샴페인은 무리시니, 매실청 플로트 에이드로 준비해드릴게요."

그렇게 말하며 갈색 액체와 원형얼음 두개를 각각 셰이커 안에 넣고, 흔들기 시작했다. 한 30여초 흔들고 난 뒤, 인상을 찌푸리고 섀이커를 꽉 쥐어잡는다.

쉐이커 안에서는 방금 전과 비슷한 사이즈의 갈색 원형 얼음이 나왔고, 맥주컵 정도 사이즈에 담긴 탄산수안에 얼음을 각각 넣는다.

"얼음이 깨지면 잘 저어 식사 사이사이에 드시면 됩니다~"

종업원은 그렇게 말하고, 순식간에 나간다.

"이게 뭘까요...?"

함께 있던 빨대로 얼음을 콕콕 찌르자, 그 정체는 순식간에 알 수 있었다. 얼음이 금이가며 부서지더니, 안에 스무디처럼 곱게 갈린 얼음 매실청이 탄산수 위로 떠올라 거품을 가득내며 녹기 시작했다.

"...우와..."

"이건...새롭네요. 인첨공에서밖에 못보겠어요."

그야 그렇다. 쉐이커 안의 물의 흐름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었으니까. 능력을 사용해서 곱게 얼음과 매실청을 섞어서 갈아내고, 공모양으로 뭉처 겉표면을 가볍게 압박해 얼음 표면을 만든다. 처음엔 막연했던 물의 흐름이, 이제 이 터져버린 얼음풍선을 보고 이해가 간다.

가볍게 젓가락으로 고기 한점, 깻잎 한장을 집어 밥 위에 올린 뒤, 한입에 넣는다.
...

"갔으니까 하는 이야기인데, 왜 학교 급식이랑 밑반찬 메뉴자체는 비슷한데, 맛이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까요."

말 그대로 감동적이다. 조금 감칠맛이 진한가? 싶을때 곁들여지는 에이드는, 상쾌하게 입을 씻어준다.

802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3:56:52

쓰다보니 느낀건데... 음식 묘사에 이렇게까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803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3:58:18

어라아~ 다들안녕~

804 세나주 (642b19605M)

2023-11-16 (거의 끝나감) 03:58:35

>>798 음~~~~ 손 부상이랑 이런저런 일이 겹쳐버려서 스레 와두 먼가 이상할 거 같아서 그냥 조용히 쉬구 있었어여..... 헤헤
쉰다구 해도 업무는 폭탄이었지만 말이조~~~! >< (쑤담쑤담쑤담쑤담

805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3:59:01

>>800 언제 쓰더라도 기다릴 수 있지롱 (복복복) 그악 난 너무 매우면 반응을 못해...평소에도 반응 잘 못하지만...

혼자서 앓고 있는 건 맞지만....누구한테 이야기하기에는 그렇게 믿을 만한 친분의 사람이 없지 않을까(?) 뭐 알아서 잘할거야 이혜성이니까 뭐

806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3:59:17

>>799 (빠아안)(빠아아안)
아 이번주 부캡 진행이었나? 냥펀치는 어차피 본진행때 할라했음

>>800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중에서도 깜냥이들만 모아온거 너무 귀여움

>>802 덕분에 위가 쓰립니다... 크아악

807 세나주 (642b19605M)

2023-11-16 (거의 끝나감) 03:59:17

음식 묘사는 중대사항이조~~~!

808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4:00:14

>>804 오 그랬구나 고생 많아써 그리고 쉬는거 잘했어 (골골골골)
그래 아플땐 쉬어야지 응

809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4:02:55

세나주....우리는 언제나 기다리테니 천천히 다낫고오라구...아니야 그래도 무리 안되는 선에서 자주와줘ㅓㅓㅓ

810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4:09:24

>>806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장난 한번 쳤다가 큰일날 것 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혜우우의 냥펀치 기대하고 있겠어(?)

811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4:11:14

>>802 보는 저희가 배고파 지니까. 그럴 필요가 있어요. (?)

>>804 00. 손은 많이 괜찮아지셨나요? 일은요? 정말... 고생이 많아요.

>>805 (고로롱) 아까의 네카의 반응도 그렇고, 잘해주고 계시는걸요.
믿을 만한 친분... 우으으. 역시 그것이 걸리네요. 류화와는 같은 저지먼트 부원에,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관계이니.
너무 급하게 거리를 좁혔다가는, 혜성이 그어둔 선을 넘어서 냉담한 반응만 돌아올 수도 있을거고...

정말 알아서 잘할 수 있을 것이라 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걱정이에요. 언제까지나 혼자서 하기에는 한계가 있을테니까요... uu

812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4:11:48

>>806 ;P

813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4:14:48

>>812
깜냥이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

814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4:15:26

>>811 내가 예전같지 않아서(흰눈) 그렇게 생각해주면 고마운걸ㅋㅋㅋㅋㅋㅋㅋㅋ
:9 너무 걱정하지 말어 알아서 잘하게찌 폼으로 2년동안 -꼰- 저지먼트에서 활동한 건 아닐테니까(흐린눈) 류화가 거리를 확 좁혀오면 지금의 이혜성은 튕겨내기만 할거고...흠 어렵네

크악 내가 지금 남겨놓은 죽 먹구 약먹어서 언제 잠들지 모르겠다 미리 인사할게 굿밤이야다들!

815 세나주 (642b19605M)

2023-11-16 (거의 끝나감) 04:17:01

https://www.neka.cc/composer/13247

헤헤 역시 울 세나는 이런 치명적인 픽크루 만들기 어렵다요~~~~

816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4:18:16

다들 잘 지냈으면 좋겠네에~! 어느쪽이냐 하면, 혜성이 덕분에 정하도 힐링했으니까~

817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4:20:25

>>815
갸아아아 고혹적이다 고혹적이야아~!!!!

818 세나주 (642b19605M)

2023-11-16 (거의 끝나감) 04:21:49

헉 글고보니 픽그루 아니고 네카였져......

>>808 헤헤 저 잘했조~~~! ><

>>809 후후 지금은 다 나아서 괜찮은거에여
기다려주셔서 감동이다욧 ㅜㅜ

>>811 일단 손은 타자 칠 수 있을 정도는 복구 해놨어오!
이걸루 이제 열심히 일해야조.... 후후

819 세나주 (642b19605M)

2023-11-16 (거의 끝나감) 04:24:27

고혹이란 말은 그냥 세나랑은 몇억광년정도 거리가 먼 말이라구 생각하는데여!
그래두 고맙다욧 히히

820 혜성주 (9T5SsKMwyM)

2023-11-16 (거의 끝나감) 04:26:16

(세나의 네카를 선명하게 핥음) 음 맛있어

>>816 그게 힐링인지 모르겠지만 결과가 좋으면 좋은것이다(엄지)

821 류화주 (zM5ir40cVA)

2023-11-16 (거의 끝나감) 04:43:45

>>814 흐린눈에 걱정만 늘어요? 그리고 튕겨낸다 해도.. 일단 샹그릴라 건으로 만나긴 해야하니 ◐◐.. 미리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815 세나야아아아
웃고 있는 표정이 너무 좋아요..

822 이름 없음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05:03:45

류화와 세나를 보니 행복해진드ㅏ....☆

823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05:04:02

내 나메 어디로 간겨...(흐릿)

824 한아지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05:20:56

>>0

"살벌하지 않나요?"
"연습용이에요. 연습용."

마네킹의 목 위에 올라간 사과들을 베어 떨군다. 뎅겅!

825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5:49:41

다들 안녀어엉 좋은하루되길바랄게

826 천 혜우 - 훈련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6:22:41

>>0

슬슬 해가 길어지고 있다지만, 아직까지는 저녁 무렵만 되도 하늘이 어둑해졌다.
짙게 내렸던 노을이 가장 먼저 물러나는 곳은 으슥한 외곽에서부터 였다.

"...야. 그거 가져왔어?"
"가져오긴 했는데. 너 돈은?"
"아 새X, 깐깐하게 따지긴. 자!"

어둠이 내린 스트레인지 골목 한구석에서 두 남자가 거래를 하고 있었다.
딱 봐도 수상한 그 거래에서 오간 것은-
두툼한 돈뭉치와 검은 알약이 한주먹 정도 들어있는 약병이었다.

"흐흐흐. 고맙다. 이것만 있으면 고상한 부잣집 년놈들 안 부럽지."
"아껴 먹어 새X. 요즘 단속이 심해져서 구하기 어려븝!"
"야 너 왜 그르그극!"

만족스러운 거래를 한 두 남자는 시시콜콜한 대화를 하던 중 갑자기 게거품을 물며 쓰러졌다.
정확히는 숨을 제대로 쉬지 못 해 꺽꺽거렸다.
목을 쥐어 뜯으며 발버둥치는 두 남자 중 한 남자의 위로 무언가 휙 떨어졌다.

쿵.

"으극!"

남자를 발판 삼아 떨어진 것은 사람이었다.
검은 테크웨어에 검은 마스크, 검은 모자 밑으로 은빛 머리카락이 언뜻 비치는, 체구가 작은 사람 한 명이었다.

"어극... 느극..."

뛰어내린 이는 부들대는 남자들을 두고 유유히 일어섰다.
그리고 돈뭉치와 약병을 챙겨 자리를 떠나려는 듯 했다.

"그긱... 스...!"

약을 가져왔던 남자가 발악을 하며 능력을 쓰자, 손에서 칼바람 같은 것이 쏘아지며 가는 이의 다리를 베어냈다.
그러나 그 이는 휘청이지도 않았다.
멈춰서 돌아보고, 뚜벅뚜벅 걸어와 남자의 머리를 걷어찼다.

"컥!"

그 충격으로 남자는 기절했다.
같이 있던 남자는 이미 기절해있었다.
그들의 넉다운을 확인한 그 이는 다시 돌아서 그 자리를 떠났다.

얼마 뒤 구급대원들이 달려와 그들을 실어가며 그렇게 사건은 묻혔다.



음- 역시 안 하던 짓은 안 하는게 낫나?
나름 현장감은 있어서 좋긴 한데.
검은 알약- 샹그릴라로 가득한 약병을 주머니에 넣고 만지작거리며 생각했다.

역시, 평범한 방법이 좋겠어.

827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6:46:24

뇌진탕 위험한거 아냐...?! 스킬아웃친구들...!

혜우 그거랑 별개로 너무 안타깝다 ㅠㅠ

828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6:50:49

인첨공의 의학이 어떻게든 해줄거래 괜찮다
근데 혜우는 왜? 어느 부분이 안타까운거지

829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6:52:12

베였잖아! 다치지마 혜우!

830 정하주 (fTay/d9zik)

2023-11-16 (거의 끝나감) 06:52:33

잠깐, 다친....건 아닌가? 아니지 다치고 나은거니까 다친거지!

831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7:02:31

아 ㅋㅋㅋㅋ 깨끗하게 나았으니까 걱정말라구★
원래 나이프파이팅 시키려다가 가벼운 정도로 끝낸거기도 하고

832 랑 - 성운 (58vENFSExA)

2023-11-16 (거의 끝나감) 07:13:26

>>579
들어올리니 히약 하는 소리를 내는 성운을 보며 랑은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 맛에 학생들 들어올렸다가 놨다 반복하는 거구나(??)
어쨌든 무게를 가늠해 보기 위해서 들어올려 봤으나 원체 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 아닌지라 무리 없이 들어올릴 수는 있었지만 처음 받았을 때 무게와 비교하면 분명히 무거운지라, 이쯤 되면 자신이 착각했나 싶어질 정도다.

"그러냐."

들어보니 아직 책상과 병상을 올려둬야 한다. 먼저 책상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사탕을 문 채 가만히 쳐다보던 랑은 문득 딱정벌레가 자신 체중의 10배 이상을 들어올릴 힘이 있다는 지식이 떠올랐다. 아니, 이 쪽은 굳이 따지자면 개미에 가깝나? 흰개미?
굉장히 실례되는 생각을 하던 것도 잠시, 병상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힘을 줘 들어올린다.

"같이 올려도 될 것 같은데."

833 랑주 (58vENFSExA)

2023-11-16 (거의 끝나감) 07:15:24

답레 들고 갱신한닷

83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7:20:01

랑주 굿모닝

835 랑주 (58vENFSExA)

2023-11-16 (거의 끝나감) 07:20:44

혜우우주 안뇽 오늘도 수호자 모드구나

836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07:23:06

좋은 아침이다 코뿔소들
어제 기절한거 같은데 일어나니까 컨디션 최상이네 히히

837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7:25:12

>>835 언제나처럼 있었다구 엣헴

>>836 푹잔거같네 리라주 굿모닝

838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07:27:17

>>837 완전 푹잤어 감기기운도 날아갔다 피곤해서 그랬나봐~~ 혜우주 안녕~~ 아직 안잔거지 혜우주도 좀이따 푹자는거야!

839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7:30:07

>>838 오! 감기기운 날아갔다니 그거 정말 다행이네
이미 침대 들어와 있지롱 히히
리라주도 좋은 하루 보내

840 랑주 (58vENFSExA)

2023-11-16 (거의 끝나감) 07:30:53

리라주 앙영! 컨디션 좋다니 다행이다

>>837 (쓰담쓰담)
알아서 잘 자고 잘 일어나는거 같으니 혜우우주한텐 할 말이 별로 없군 무리하지만 마랏

841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07:36:26

>>839 후후 잘해따 잘해따 푹자는거야 좋은 꿈 꾸고!! 복복복복

>>840 랑주도 앙용!! 자고 일어났더니 말짱해졌다 히히 랑주도 잘잤니~ 하루 잘 보내는거야!!

이따 비오는거 같던데 모두 추위 조심 따뜻하게 입고 식사 잘 챙기자!

842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07:55:09

>>840 (골골골골) 고럼요 고럼요 걱정 안되게 잘 챙기고있습죠
랑주도 현새어생 모두 무리하지 않길

>>841 (그륵그륵)(흡족)
다들 좋은 하루 보내길!

843 성운주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08:47:47

(새삼 답레를 찾아보다 가볍다와 무겁다를 반대로 썼음을 발견함)
(요즘 왜 자꾸 이런 게 반대로 써지는지 모르겠네요.. 3.3 계신분들 모두 좋은아침)

844 성운 - 랑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09:10:28

>>832

아까부터 무게가 영 정상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것 같은 기현상들은 둘째치고라도, 성운이 칼리 도장에 다니면서 병행하고 있는 근력운동이 또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고 있던 참이긴 했다. 이상하게도 근력은 올라가는데 체형은 별로 변하고 있지 않지만. 아무튼 짧은 팔로 안아들었던 책상을 팔레트 위에 조심스레 올려둔 성운은,

“아, 감사합니다······!”

나랑이 한번 밧줄 잡아당겨주는 것 말고도 자신을 더 도와주려고 한다는 것을 그제서 깨닫고는 후다닥 나랑에게로 달려와 병상 반대쪽을 맞잡아들려고 한다.

“네, 책상 위에 뒤집어 얹으려고 생각하던 참이었어요.”

그 말대로 책상 위에 뒤집어서 얹고 보면, 핀을 뽑아서 다리를 접을 수 있는 구조라는 게 보인다. 그래도 결국 뒤집어서 얹는 게 나은 것이, 그 편이 병상 섀시와 책상 사이에 매트리스가 끼게 되니 책상 상판에 흠집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성운은 스트랩으로 팔레트와 책상, 병상을 단단히 묶고는 다시 아까의 과정을 반복하기 위해 밧줄을 붙들고 당기기 시작했다. 여전히, 둘이서 당기고 있는 것에 비해서도 미심쩍으리만치 애매하게 가벼운 화물들은 쉽게 창문가로 끌려올라갔다.

845 서희주 (skTjcOjOFU)

2023-11-16 (거의 끝나감) 09:34:32

아앆 한양주 죄송합니다 깜빡 잠들어버렸습니다...
다들 안녕하십니까!

846 동월주 (OGpzeoCJGQ)

2023-11-16 (거의 끝나감) 09:48:27

좋 은 아 침!!!!!!!!!!!!!!!!!!!!!!!!!!!!!!!!!!!!!!!!!!!!!!!!!!!!!!!

847 서희주 (skTjcOjOFU)

2023-11-16 (거의 끝나감) 10:20:57

강아지가 제 얼굴을 마구 핥습니다... 입을 꾹 다물었는데도 가끔 이빨에 혀가 닿습니다
이녀석 사람인가요...

848 동월주 (ME09HorN2U)

2023-11-16 (거의 끝나감) 10:44:20

>>847 서희주 안녕핫세요!!!!!!!!!!!!!!!!!!!!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아지 귀엽긴 한데..... 어허 씁 그거 아니야 떨어져!!!! (붙잡고 늘어지기)

849 경진 (lLYdryLHN.)

2023-11-16 (거의 끝나감) 11:44:58

>>0
시말서

저지먼트

1학년 n반 장경진

본인은 xx일 x시 순찰 중 샹그릴라 거래범과의 교전 도중 능력을 잘못된 타이밍에 발동해 건물 4층의 높이에서 뛰어내려 도주하려던 공범 한 명이 초능력을 발동해 안정적으로 착지하려던 것을 방해해 전치 8주 부상을 입혔습니다. 건물 밖엔 월광 고등학교 저지먼트분들도 계셨기에 제 행동이 상황에 걸맞지 않던걸 인지하며 제 잘못으로 인해 선도가 목적인 저지먼트에 반하는 과격한 진압이 되어 시말서를 제출합니다. 그에 따른 처벌은 감수하겠습니다.

xxxx년 x월 x일

/훈련만 하고가 모두 좋은하루 보내!!

850 세나주 (rtO25AABz6)

2023-11-16 (거의 끝나감) 12:21:05

밍나 맛점 하는거에오~~~! ><
메뉴 자랑 하는거에여!

851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2:26:06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모카고의 수험생들 아자자자 화이팅!!!>:3

852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2:32:44

https://www.neka.cc/composer/13247

여로여로땅~!

>>850 나는 김치찌개 먹을거야>:3 어제 저녁에 만들었지롱!

853 ◆TMmm6tsoPA (AsK3Wx4nRM)

2023-11-16 (거의 끝나감) 12:33:16

은우:.....(읽어보는 중)
은우:그건 자연 사고지.
은우:초능력이 있다고 거기서 뛰어내리는 놈은 설사 죽어도 자연사야.
은우:그래도 5일 정도만 근신해둬.

(사르륵)

854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2:37:30

캡틴 어서와! 그리고 나중에 봐!

855 동월주 (OGpzeoCJGQ)

2023-11-16 (거의 끝나감) 13:01:24

나 갱시이이이이이이이인!!!!!!!!!!!!!!!!!!!!!!!
>>852 여로여로 치명적이야....... (오열)

오늘은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여로주 왜 따라하시죠!!!!!!!!!!!!!!!! (안따라함)

856 한양주 (X6IMSxDKh2)

2023-11-16 (거의 끝나감) 13:10:18

점심시간에 블랙커피 마시며 갱신

>>845
괜차네 괜차네! 천천히 이어줘!

857 한양주 (TM7QCgfUG.)

2023-11-16 (거의 끝나감) 13:11:24

@서희주

situplay>1597008088>642

답레!

858 동월주 (OGpzeoCJGQ)

2023-11-16 (거의 끝나감) 13:31:04

한양주 어섭셔!!!!!!!!!!!!!!!!!!!!!!!!!!!!!!

859 소예 - 훈련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14:30:25

>>0

봄볕은 따뜻하고 식물들 사이에 누워 잠에 드는 일은 커리큘럼 탓으로 몇 번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잠에 들어버리고 말았어요.

눈을 뜨니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잔 것일까요? 밤에 잠이 안 올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https://www.neka.cc/composer/13247

860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14:30:47

다들 쫀 오후~~ 힘내자~!

861 아지주 (wEH9rUXQXk)

2023-11-16 (거의 끝나감) 15:26:04

.dice 1 28. = 8

.dice 1 10. = 8
지옥/구름 위/치즈맛 달/조선시대/무덤
노래방/물 속/영화 속/강아지 더미/고양이 시체 더미

.dice 1 4. = 4
동적긍정/동적부정/정적긍정/정적부정

862 아지주 (wEH9rUXQXk)

2023-11-16 (거의 끝나감) 15:29:53

오늘의 한아지

리라와 함께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꿈을 꿨다. 영화는 리틀 포레스트같은 산 속에서 주택에 살며 제철채소로 요리해먹는 조용하고 잔잔한 일상이었다. 요리하는 쪽은 왠지 리라였고 본인은 잘 받아먹었다. 그렇게 둘이 잘 살고 있었는데 손님이 찾아왔다. 리라가 자신이 나가겠다며 아지에게 앉아있으라고 하고 나갔다. 그런데 한참 지나도 리라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된 한아지가 밖으로 나갔더니 리라는 누군가의 (검열)에 (검열)당한 상태였다.

꿈꾸고 놀라서 허겁지겁 리라한테 무서운 꿈을 꿨다고 카톡했다고 한다. 내용은 안알려주고 끙끙대는데 리라가 나왔다고만 함.

863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15:37:19

오... 아지 심적 부담감 보여주는 듯한 꿈이다

864 아지주 (DmDqY/omSg)

2023-11-16 (거의 끝나감) 15:46:19

그런가(그런가)

하지만 풀고보니 리라는 무슨 죈가 싶은 생각이 들어
사실 누군가의 깜짝생일파티에 축하당한 것임

865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15:48:14

ㅋㅋㅋㅋ무서운 꿈에 어린이 보호 필터 씌운거 같아졌잖아ㅋㅋㅋ
음... 뭔가 짤막하게 써볼까

866 아지주 (9IMcT0A.eA)

2023-11-16 (거의 끝나감) 15:51:00

오 보고싶어 뭐 쓰는데?

867 아지주 (6/KHkFp6H2)

2023-11-16 (거의 끝나감) 15:53:08

아지의 꿈에서 혜우는 실제보다 다정하게 나옴

868 아지주 (tKjzXVxiLg)

2023-11-16 (거의 끝나감) 15:55:29

루시드 드림에서 이 장소/사람/분위기는 80퍼센트 이상 나쁜 일 생긴다
혹은 안전하다
가 있는데 안전한 사람 쪽일듯

869 혜성주 (EUMFilVIVc)

2023-11-16 (거의 끝나감) 15:59:00

@동월주
답레 쓸 시간 없었다....퇴근후에 답레줄게 (죽음)

870 아지주 (JLoU4CLtAU)

2023-11-16 (거의 끝나감) 16:00:51

혜성주 죽지마(오열)

871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6:01:55

잠깐 갱신!
애들 네카 사랑스러워
내가 다 들고 튐

>>862 세상에
일단 아지 꿈에 리라가 등장한 건 영광스럽고 리틀포레스트 느낌 꿈 리라 아지 분위기랑 어울려서 너무 좋은데 엔딩이????? 이럴수가....... 최근 이벤트에 아지가 한 걱정도 그렇고 이래저래 마음이 쓰이는구만🥺 누가우리강아지를 어? 이렇게 심란하게 했냐? 윗분들인지 블랙까마귀인지 뭔지 다 터뜨려 버리겠습니다.
리라는 아지 카톡보면 바로 괜찮냐고 잔뜩 답장하고 부실 오라고 해서 간식 먹이고 토닥토닥 해줄거래...

872 아지주 (JLoU4CLtAU)

2023-11-16 (거의 끝나감) 16:04:33

>>871 리라주 안녕 터트려죠 터트려죠

아지가 더 걱정을 받는 느낌이네 ㅋㅋㅋㅋㅋㅋ 간식 뇸뇸 먹으면서 리라랑 얘기하다가 꿈 다 잊어버렸을 듯

873 수경 - 훈련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16:07:15

>>0

오늘은 간단한 커리큘럼이었습니다. 무중력 상태에서 간단한 옮김..이네요. 그리고는..

"치킨파티!"
"...."
안 먹는 거냐는 듯 들이밀지만 밀어내는 수경입니다. 급식을 이미 먹고 왔어도 먹을 거라고 장담했던 이만 머쓱해지는군요.
사실 돈을 잃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잠깐 갱신하고 가요.

87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16:15:17

>>866 혜우랑 주변 인물들 현상황? 아님 뭐 보고싶은거 있음 추천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야... 다정한 혜우가 글케 보고싶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9 (토닥토닥) 혜성주 화이팅

리라주 수경주도 하이하이
다들 오후 힘내라

875 아지주 (mebJYAj/4M)

2023-11-16 (거의 끝나감) 16:17:44

치킨 먹고 싶어... 수경주 하이

>>874 그거라기보단
아지가 혜우를 실제보다 다정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그럼
음... 혜우네 언니 어떻게 지내는지랑 혜우네 가족? 들? 가족아닌 가족들... 퍼레이드때 오는지 그런거?

876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16:33:32

>>875 호오 아지필터의 힘인가 그 싸가지가 다정해보인다니
음... 오케이 마침 생각하던거랑 얼추 맞출수 있을거 같고
그러나 바로 쓴다곤 안했다
써서 바로 올린다고도 안했다
하하하하하
(도주)

877 ◆TMmm6tsoPA (mqjEUbUGrc)

2023-11-16 (거의 끝나감) 16:40:19

퍼레이드에 아무 일도 없다고는 하지 않았어요!
있다고도 하지 않았지만! 오게 할지 말지는 개개인의 자유!
자. 이게 슈레딩거의 코뿔소다!

(사르륵)

878 아지주 (q1RCENHIbo)

2023-11-16 (거의 끝나감) 16:41:24

>>876 (쫓아가는 가오나시 짤)

>>877 하... 오늘은또 무슨 일이 생길까

879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16:43:57

>>877 어라? 이건 도발인가? (동공 커짐)
캡틴도 오후 힘내고 이따보자

>>8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오늘 중으론 나오겠지 아마도
아마 (널브렁)

880 아지주 (lu3j.impxM)

2023-11-16 (거의 끝나감) 16:44:06

아지 애인은 근데 올 수밖에 없어
아지가 이상한 편지보내서(내가 혿시 연락이 안되면... 어쩌구)

881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16:54:26

그 내용 검열안되고 보내졌을까?
왠지 걸러졌을거같은데

882 아지주 (ZNz4gsxMRc)

2023-11-16 (거의 끝나감) 16:58:43

나도 그생각을 했는데
뭐때문에 연락이 안되는지 몰라서 걸러지지 않지 않았을까?
그냥 헤어지고 싶은데 구실 대려고 한 걸수도 있고
은우가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도움 요청한 것이 알려졌다면 몰라도...

883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17:04:23

은우가 도움 청한거는 안 알려질거라고 그 삼촌이 그랬지
내가 연락이 안되면 > 이후 부분이 중요할거같고
뭔가 스탠스를 취해달라 이랬으면 검열각인거 같은데

884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17:05:42

뭐 인첨공에 의혹제기를 해달라 그런 스탠스를 취해달라고 했으면?
암튼 인첨공에 직접 문제가 될 내용이 아니면 패스됐을거같네

885 아지주 (ZpFaYwzc2Q)

2023-11-16 (거의 끝나감) 17:16: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아지가 그랬을 리 없지(한아지 봄)

내가 연락이 안되면 나를 잊고 행복하게 잘 살아... ૮꒰ ྀྀི⸝⸝›̥̥̥ ·̭ ‹̥̥̥⸝⸝꒱১

같은 거일 가능성 백 퍼센트 임

886 ◆TMmm6tsoPA (AQKM.udvYQ)

2023-11-16 (거의 끝나감) 17:21:05

저런. 안타깝군요. 검열대상입니다.
아마도 내가 연락이 안되면 난 너 잊고 잘 사는거니까 너도 나 잊고 잘 살던가 해. 그렇게 되었어.

로 바뀌겠군요.

(사르륵)

887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17:23:37

의혹 자체가 안 생기게끔 해버리는군
무섭다

888 이렇게 여로 - 동업이! 리라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7:28:33

"맞아요. 그러니까 이 쪽으로 나가면 되지 않을까요? 음식이면 살도 안 찌고 맛은 느낄 수 있고-"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이런 쪽으로 아예 돌아가는 중이었다.

"음- 손님들이 자율적으로 오게 하는 방법이랄까요-? 평화적인 방법이예요."

리라가 자신을 보자, 그는 애교라도 부리듯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며 대답했다.

"지분만 잘 챙겨주세요-!"

그는 씩 웃으며 말했다.

"음, 다음에 이 사탕 사과 먹고 싶을 때 또 선배에게 부탁해도 되나요? 친구들하고 같이 먹고 싶어서...."

몇몇 저지먼트 부원들이 떠오른 그가 조심스럽게 리라에게 물었다.

889 정하주 (m9I9et2xYE)

2023-11-16 (거의 끝나감) 17:31:02

안녕하심미까 고독한 미식가 정하주임미다

890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17:32:10

여로주 정하주 어서오고

891 아지주 (ZpFaYwzc2Q)

2023-11-16 (거의 끝나감) 17:32:15

검열이 생각보다 빡세군

아지 애인: (충격)(대충격)

892 고양이 산타 여로 - 고양이 선물 받은 수경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7:33:09

정하주 어서와!!!

수경주 답레는 저녁 먹고 마저 써야지....

893 아지주 (E1zcyNDo2U)

2023-11-16 (거의 끝나감) 17:40:46

아지 애인한테서 진짜 분노의 답장 올듯
다들 하이

894 서성운: 훈련 레스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17:49:13

>>0

‘철현 선배도 한번 찾아뵈어야 하는데······.’

문지방에 끼워진 턱걸이봉을 쥐고 이제 제법 익숙해진 폼으로 턱걸이를 하며, 성운은 그렇게 생각했다. 처음에 한양에게 상담했을 때, 한양에게 칼리를 배우라는 것 이외에도 기초적인 체력관리는 강철현 선배에게 문의해보라는 조언을 받았으나 워낙에 다사다난한 학기초를 보내다 보니 여태껏 한번 제대로 찾아뵙지 못하고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었다.

결국 성운은 칼리 도장의 사범에게 기초적인 체력 관리에 대해서도 문의했고, 사범은 성운에게 맨손 운동을 추천해주었다. 팔굽혀펴기와 스쿼트 같은 것들 말이다. 그리고 지금 성운이 하고 있는 턱걸이도 그 중 하나였다. 첫날에는 봉 위로 턱을 올리기는커녕 팔이 반도 구부러지지 않아 봉을 잡고 부들거리다가 제풀에 기진맥진해 나자빠지는 꼴사나운 상황에 마음이 꺾일 뻔도 했으나, 칼리 사범의 원래 턱걸이 입문이 다 그렇다는 응원 아닌 응원에 힘을 받아 꾸준히 도전한 끝에 지금은 어찌어찌 한 세트에 3개씩은 할 수 있게 됐다. 꽤 장족의 발전이라 할 만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론 한참 부족해······. 성운은 그런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인첨공에서 지금까지 그 자리에서 그대로 멈추어있던 4년을 보내고 마침내 5년차에 무언가 조금씩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으나, 그 변화를 따라가는 길에 놓여있는 난관들을 헤쳐나가기에는 변화가 너무 미약하다. 각오는 되어있으나, 각오와 현실은 별개다.

895 이혜성 - 동 월 (db12s0B5JY)

2023-11-16 (거의 끝나감) 18:07:10

"전혀 안괜찮아보이는데.. 구급차 불러줘요?"

괜찮다는 말을 들었지만 영 믿음이 안갔는지 혜성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비틀거리다가 벽에 기대는 모습에 걱정스러워 가까이 다가갔지만 도움을 주기 위해 손을 뻗는다던가 하는 행동을 하지 못했다. 조심스럽고도 정중한 존댓말을 하던 혜성의 표정이 남학생이 한 선배님 이라는 말에 누구? 라는 표정으로 바뀐다.

"누구? 저지먼트?"

헤성은 상대의 말을 듣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질문처럼 느껴지지 않는 말을 불쑥 뱉어냈다. 눈썹을 늘어트린 혜성의 눈이 도록 굴러간다. 누구지. 저지먼트 후배인 건 맞는 것 같은데 얼굴이 기억이 안나는데. 상대는 날 아는데 자신은 상대를 모르는 이 애매하게 곤란한 상황을 어떻게 타파하면 좋을까하고 고민하는 것과 다르게 혜성의 걸음은 벽에 기대있는 남학생에게 가까이 다가가 있었다.

그런데 저건 또 무슨 말이람.

"나보다 후배님이 더 다친 것 같은데 구급차 불러줄까? 어쩌다가 그렇게 다친거야?"

전혀 멀쩡해보이지 않은 얼굴로 멀쩡하다는 말을 하는 후배를 보는 혜성의 눈이 짜게 식어있었다. 어이없음과 걱정스러움이 공존해있는 얼굴을 하고 혜성은 벽에 기대있는 것도 힘겨워보이는 후배의 팔을 잡고 앉히려고 한다.

"안괜찮아보이니까 좀 앉아볼래? 치료할만한 것도 없어서 진짜 병원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왜 여기 있는지 묻고 싶은 건 나야. 후배님. 하는 말을 하면서도 혜성은 쉽게 신고하지 못하고 있었다. 신고하는 게 좋다는 걸 알면서도 바로 신고를 못하는 건 이 후배가 병원을 가기 싫다고 하면 어쩌나하는 일말의 생각 때문이었다.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896 혜성주 (db12s0B5JY)

2023-11-16 (거의 끝나감) 18:07:42

크아악 비 너무 싫어

897 리라 - 여로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8:08:56

자율적으로 평화롭게. 리라는 그 말을 가만히 곱씹다가 이내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린다. 자신할 정도라면 믿어도 되겠지. 불법적인 방법을 쓰는 것도 아닐 거 같고, 무엇보다 아직까지는 상상일 뿐이니까. 즐거우면 된 거다.

"두 가지 모두 '당연하지' 예요. 지분은 물론이고, 또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말해요. 이 정도는 얼마든지 해 줄 수 있어."

그러고 보면 1학년은 벌써 서로 꽤 친해졌던 거 같다. 같이 자취방을 구한다는 글도 봤었고... 잘 노는 게 귀여워서 소집 때마다 은근히 보게 됐었지. 리라는 웃는다.

"여로 후배님은 친구들 생각을 많이 하는구나~ 귀여운 후배님들의 우정을 위해서라면 한 바구니도 그려주죠. 연락만 줘요."

본래 맛보다 심하게 달아서 사실상 실패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아해주는 걸 보면 실수도 가끔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스크림은 따뜻한 공기 속에 녹아내려 있었다. 사과의 사탕 같은 단 맛이 혀를 아리게 한다.

"다음엔 보석 모양으로도 만들어서 보여줄게요!"


/막...레? 로 받아도 되고 막레를 줘도 되고 더 이어도 된다!

898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8:09:50

쉬는 날 치고 못 쉰거 같은데 크아아악
다들 좋은 저녁이야 저녁식사 챙기자! 비 때문에 추운데 옷도 따뜻하게 입고~

899 고양이 산타 여로 - 고양이 선물 받은 수경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8:18:35

"그래? 그러면 잘 안고 있어- 고양이는 엄청 유연하거든-"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괜찮아- 사람 손을 물면 안 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고-"

그는 아무렇지 않게 말하며 수경의 손을 연신 핥는 고양이를 바라봤다. 그리고 수경을 바라봤다. 고양이는 골골골골 소리를 내며 열심히 츄르를 핥고 있었다.

"귀엽고 따뜻하지? 지금 들리는 골골 소리, 편안해서 내는 소리래"

900 랑 - 성운 (Z8ygRnWnfk)

2023-11-16 (거의 끝나감) 18:18:38

>>844
성운이 달려와 병상의 반대쪽을 잡아 들자, 어쩐지 또 무게가 가벼워졌다. 아니, 둘이서 드니까 당연히 가벼워져야 하는 거지만...
일단 지금은 그런 부분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무게가 더 무거워서 일이 힘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가벼워지는 건데 좋잖은가), 책상 위에 뒤집어 얹으려고 했다는 말에 따라서 병상을 뒤집어 책상 위에 올려둔다.
그러자 아까처럼 스트랩으로 짐을 묶고 나서, 밧줄을 당기기 시작하는 성운을 따라 한번 더 밧줄을 잡아당기면, 순조롭게 화물은 창가로 올라갔다.

창가에 닿았을 때 쯤, 아까 성운이 하던 것을 봤기 때문인지, 콘크리트 벽에 있는 후크에 끈을 잡아당겨 단단히 걸어두곤, 다음 순간 성운이 해야 할 일은 알고 있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올라가, 안 내려와도 돼."

어째서 여기서 이렇게 물건들을 들여놓고 살림을 차리려는지는 아직 몰랐지만, 자신 역시 버려진 장소를 꾸며 집처럼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적당히 그러려니 하고 넘기게 된다. 물론 '스트레인지에 뭔가 볼일이 있나'라거나, '스킬 아웃과 연관이 된 건가'라든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어서, 성운이 다시 내려온다면 그 김에 질문을 하게 될 수도 있었다. 아니라면 아래에서 올려줘야 할 것들만 올려줄 생각이었다.

901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8:18:52

막레로 받을게!! 일상 즐거웠고 고생했어 리라주!!XD

902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8:21:08

응 여로주도 고생해따~~ 여로 너무 귀여웠어 장난꾸러기 고양이 복복
여로주랑 랑주 어서와!

903 랑주 (Z8ygRnWnfk)

2023-11-16 (거의 끝나감) 18:21:15

다들 안뇽
흐미 피곤한거...

904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8:23:26

랑주 오늘도 고생많았구나 이제 좀 여유 났니 푹 쉬어라 복복복
날씨도 이래서 더 피곤한거 같어... 비 멈 춰

905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8:26:55

랑주 어서와!!!

내일 눈 온다니까 다들 조심해...(아득)

906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8:28:41

여로땅네는.... 오려나.

.dice 1 100. = 90-60이상 온다

907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8:28:48

눈온다고.......?
......안돼.....
길 얼지 마라.............

908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8:28:52

오는구나..... 오는구나.........(흐릿)

909 혜성주 (/jrfYsmVz.)

2023-11-16 (거의 끝나감) 18:29:34

안그래도 컨디션 최악인데 더 최악이 되겠군......

910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8:30:17

혜성주도 안녕!! ㅋㅋㅋㅠㅠㅠㅠ 아악 눈이 좋은 나이는 지났어 눈 오지마 길 얼면 무섭다고

911 혜성주 (UVXmEQooI.)

2023-11-16 (거의 끝나감) 18:35:05

안녕 리라주 있는 사람들도 안녕
맞아 길 얼면 우와 여기서 넘어지면 어디 작살날까봐 무서운데 하는 나이가 됐다구

912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8:39:11

혜성주 어서와!!!

913 혜성주 (FRYQDlQMI2)

2023-11-16 (거의 끝나감) 18:43:03

안녕안녕 안녕

914 수경 - 여로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18:45:37

"언뜻 접해본 적 있습니다."
그 액체라고 들었습니다. 라는 말을 하다가 골골거리는 소리에 고양이를 내려다봅니다. 목 안에 뭔가 들어가있는 걸까요

"그. 소리는.."
마치라잌 골골소리에 아니이게뭐에요. 뭐가 잘못된건가요하며 동물병원으로 데리고뛰어와서 울먹거리는 사람의 태도와 떡 닮아 있는 수경입니다. 표정은 무덤덤하긴 하지만요. 그래도 편안해서 내는 소리라는 말을 하자 다행입니다.. 라고 중얼거립니다.

"따뜻하긴 하네요"
움찔거리며 슬쩍 쓰다듬는 걸 시도는 해보지만.. 잘 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핥는 감각이 기묘한 듯 움찔.

915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18:46:15

다들 어서오세요

눈이.. 두렵습니다. 눈만 오면 넘어졌어서...

916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8:49:16

수경주도 어서오는거야~ 자주 넘어졌었구나 눈 이자식 수경주를 넘어뜨리다니 죽음으로 사죄해
내리기만 하고 안 쌓이면 괜찮을거 같
아니야 그냥 내리지마

917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8:53:11

수경주 어서와!!!

918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18:54:09

눈이 잘 안오는 데에 살았어서 한번 오면 도시대마비수준이었던 것도 영향이 있었을 거 같아요.

919 희야주 (9L2PePCBuo)

2023-11-16 (거의 끝나감) 18:55:43

결국 밤 새움
이유: 무통보 잠수로 빵꾸나고 남은게 나뿐임

나는 말이지... 맨날 블라인드 썰로만 보던 mz 사원이 진짜 있다는 것 자체에서............ 공포를 느꼈어....🫠

920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19:00:14

어서오세요 희야주.
mz사원..

921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9:00:17

희야주 어서...와.....?
무통보 잠수? 어????? ???????
...............ㅋㅋㅋㅋ아 이럴수가 말도 안 되는 상황 발생
고생많았어 오늘은 일찍 자자... 세상에 이런일이

922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9:25:28

고생 많았어 희야주(8ㅁ8)(뽀다다다다담)

923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19:29:54

무통보 잠수 mz 사원.......????? 세상에......(토닥)

다들 쫀 저녁!

924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19:34:58

일상 구한다~~~!!!!!!(팻말 온)

925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19:38:52

나는 잠깐만.. 지금 작성해야 하는 게 있어서...!!!!

926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19:41:14

진정해 여로주!!! 할 일 하고 오는 거야~~!!

927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19:42:31

%oH

928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19:45:47

애린주 어서와~

929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19:46:11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멀티를 극악으로 못하니.. 안타깝네요

930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19:48:48

수경주 안녕~~ 아쉽지만 다음에 만나면 되지~! >< 고양이 안고 있는 수경이 너무 귀엽다구~!~!!!

931 성운주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19:57:57

화요일 오전에 결제한 물건이 금요일에 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 코롸아아아아아아아아아!!!!

932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19:58: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주 안녕~~~!!!! 나쁜 택배 자식 왜 늦게 오는 것이냐~~~!

933 류애린 - ??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19:59:55

>>0
연구실 내부에 갑작스레 작은 소란이 생겼다.
물론 어디까지나 작은 소란이고 어느 누구도 다칠 일이야 없겠지만... 두 사람의 언쟁이 미세하게 들려오는듯 했다.

"그거... 일단은 사과깎이 기계거든?"
"머 문제라도 있슴까? 어차피 다른 용도로 쓰는 것도 아니잖아여~"

그나마도 정말 싸우는 것은 아닌 사과깎이 기계의 쓰임새에 대한 토론이었을까?
여성은 사과깎이 기계는 사과를 깎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 주장했고,
그녀는 사과깎이 기계지만 비슷한 구조의 껍질이 있는 어느정도 단단한 것이라면 뭐든 깎을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주장을 대변하듯 내놓은 것이 과일이 아니란게 문제지만...

"아니, 그러니까... 배라면 내가 말을 안해. 똑같은 과일이니까,
아무리 그래도 감자는 너무한거 아냐?"
"에이~ 머가 문제임까? 대충 능력으로 땜빵하면 될테니까여~"
"애휴... 맘대로 해봐..."

결국 여성은 이마를 짚으며 그녀의 주장을 따르기로 했고, 그녀는 만세를 외치고선 바로 감자를 기계에 고정시켜 놓았다.
누가 봐도 칼날이 제대로 들지 않을것 같은 울퉁불퉁함, 그럼에도 그녀는 자신의 능력이라면 효율이 더 올라갈수 있으리라 기대했던 것이다.
그리고 결과는...

"......"
"......"

너무나도 단단히 고정된 감자와 너무나도 잘 드는 칼날 덕분에 감자는 울퉁불퉁했던 면을 따라 기괴한 나선의 형태를 띈 채로 껍질이 까여있었다.

"이... 이건 즈가 생각해도 아닌거 같슴다..."
"껍질을 깐건 좋은데 속까지 파여버렸잖니..."
"...아주 살~짝의 미세조정만 해볼까여...?"

그 뒤로 세번쯤인가를 더 도전하고나서야 그녀는 사과깎이 기계로 감자도 깎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934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0:51

다들 어서오세요.
2주 기다려 본 적 있어서 뭐... 그냥저냥..(그게아니잖아요)

935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1:15

소예주 수경주 성운주 아뇽!!!!!!!!!!!!
다들 아뇽!!!!!!!!!!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936 성운주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2:12

좋은 저녁이에요 소예주~
(음울한 날씨의 쁘띠 블루에 늦어지는 택배의 쁘띠 꼴받음으로 인한 애매한 환장의 이중주 상태)
(물론 안전이 최우선이고, 오늘은 비도 잔뜩 온데다가 비 온 길이 영하의 기온에 얼어붙을 거라는 전망이 있어서 빨리 오는 것보다 안전하게 오기를 바라고 있긴 하지만요...... 대체 화요일에 집화해서 수요일엔 뭐했냐...!!)

937 성운주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2:59

>>934 국내택배인데 2주요..?! 에이, 알리나 아마존에서 해외직구하신 거죠? (파드메 표정)

>>935 (와바박박이당함) (털뭉탱이됨) (털뿜)

938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3:47

배...고파... (털석)

939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3:51

(빤히 쳐다보는 아나킨 표정)

940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3:54

화요일 그날에 집하할 정도의 빠르기면 못해도 오늘은 왔을터인디... 🤔🤔🤔🤔🤔🤔🤔
세상 역시 요지경이구나!!!!!!!!!

941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4:44

사과깎이 기계로 감자 깎는 점례 대단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깎은 감자로 뭐했으려나~~

오늘 비 잔뜩 왔지.... 비온 뒤에 더 추워지려나? 요즘 날씨가 너무 급작스럽게 추워졌어!!!

942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5:05

혜우주 어서와~!!! 헉....... 왜 나도 배고프지 밥 먹었는데(옆눈)

943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5:17

>>934 >>937 >>939 어메이징 코리아... :0c

>>938 날 먹어. (?)(돼지고기)

944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6:38

다들 어서오세요.

945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8:46

캡틴 와쪄요 뿌우!!

갱신할게요!! 다들 좋은 밤이에요!

946 성운 - 랑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8:50

>>900

“네, 잠깐만요. 금방 옮길게요.”

하고, 성운은 랑이 밧줄을 잡아당겨 후크에 묶어두는 것을 보고는 잽싸게 내달려 파이프를 빠르게 타고 올라간다. 영락없이 벽 타고 오르내리는 날렵한 설치류 같다. 다시금 스트랩이 풀리고, 파레트 위의 가구들이 창문 너머로 쑥 끌려들어가는 광경의 반복이다. 가구가 창문 너머로 끌려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성운은 다시 출입구로 쓰는 창문 너머로 상반신을 내민다. 그리곤 익숙한 손길로 팔레트에 걸려있는 밧줄을 풀더니, 나무 팔레트를 세워서는 창문 안으로 끌어들인다. 도르래에는 아무 것도 걸리지 않은 밧줄만이 남았다.

성운은 팔레트까지 안으로 거둬들이고는 다시 창문 밖으로 몸을 내밀다가 멈칫하더니, 잠깐 눈치를 살핀다. 별건 아니고, 랑이 후크에 묶어놓은 밧줄까지 끌러서 걷어야 하는데 직접 내려가자니 랑이 했던 안 내려와도 된다는 말을 거스르는 셈이라. 그렇지만 밧줄을 계속 걸어둘 수도 없고─ 결국, 성운은 한 번만 감히 시건방진 후배가 되기로 했다. 성운은 손을 뻗어서, 아직 도르래에 걸려 있던 반대쪽 밧줄 끝을 잡고는 목소리를 평소보다 좀더 키워서 랑에게 말을 건넸다.

“저기, 선배···! 괜찮으시면, 그 밧줄 좀 풀어주시겠어요?”

랑이 후크에 걸어놨던 밧줄을 풀어놓아주면, 밧줄은 이내 슬슬 끌려올라가 창문 안으로 자취를 감출 것이다.

947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9:54

https://www.neka.cc/composer/13247

뒷북!
저녁 먹고 왔다 다들 안녕~~

948 성운주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0:16

캡틴 어서오세요!

>>939 (옥뮤다같은 데에 호되게 걸리셨나 보구나..)

>>940 그러게요..

저는 잠깐 장보고 올게요!

949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0:34

성운주 다녀오는거야~!!

950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0:41

다들 어서오세요. 저녁적인..

951 성운주 (FsL2fyWUnM)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1:34

(나가려다 섬광탄맞음;;) 아니 진짜 저 여신재질 어쩔거야
같은 학생으로 대하고 싶어도 저절로 상시숭배를 하게 만드는 저 얼굴..

952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1:40

>>941 그렇게 깎은 감자들을 열심히 갈고 밀가루와 함깨 반죽해서 감자만두 해먹었대~~~~~~~~~~~~~~

그르게... 비온 뒤는 더 추워질텐데, 다들 감기 조심해~~~~~~~~~~~~~~~~
난 아직 감기가 안나아서 그런지 몸의 열이 더 올라가서 본의아니게 땀이 났지만! :9

953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1:40

저런. 어제부터 너무 애들이 많이 우는군요. 어떻게 해야 달래줄 수 있을까..(고민중)

954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2:03

어쨌든 계시는 분들은 다시 한 번 다 안녕하세요!

955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3:14

"다행이지?"

여로가 씩 웃으면서 대답했다. 중얼거림을 들은 모양새였다.

"그렇게 어색하게 있지 않아도 돼-"

고양이는 당신의 손길에도 핥는 것에 열중할 뿐이다. 그는 고양이와 당신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따끈따끈한 고양님이라구- 아, 맞다. 수경이도 올래? 지금 룸메이트 구하고 있거든. 정하랑 경이랑- 나? 지금 이렇게 셋 정도 모였는데-"

셋이 모였다고 말하며 그는 수경을 바라봤다. 일학년 드림하우스☆ 같은 거 아닐까.

956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3:42

리라가 있구나.....(침착하게 죽음)

갱신이야!!!XD

957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3:55

캡틴이랑 리라주 아뇽!!!!!!!!!!!!

성운주 장 보고 와~~~~~~~~~~~~~~~ 장보고씨랑 오진 말구!!!!!!!!!! (?)

>>947 오... 오... (언어를 잃음)
우가우가?

958 혜우주 (WrqJ7/Ghk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4:04

>>947 아름답다... 이대로 성불할래... (파스슥)

다들 하이 캡틴도 어서오고
캡틴이 고민하니까 무섭다

959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4:13

여로롱 안뇽뇽~~~~~~~~~~~~~~~

960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4:39

캡틴이 고민한다 = 조수씨가 또 무언가 꾸민다

약간 이런 알고리즘이 생기는 느낌:3

961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4:52

안농농 애린주!!!XD

962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5:06

>>951 ㅋㅋㅋㅋㅋㅋㅋㅋ못보고 나갈 줄 알았는데 들켰다(?) 예쁘게 봐줘서 고맙다구 우리 친칠라 픽크루도 올라오는 족족 즐겁게 보고 있다~~~

여로주 어서와 있는 사람들 모두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물.........
도망!

963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6:38

애린주 우가우가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안뇽~~~~ 혜우주도 안녕 성불하지마 내옆에 잇어(꼬옥)

분명 다음은 마법소녀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목화고에 마법소녀의 바람이 부는가.......🤔
마법소녀의 힘으로 블랙크로우를 때려잡으면 되는 걸까

964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6:51

캡 리라주 어서와~~!! 리라 완전 여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예쁘다 리라!!!!!

성운주는 잘 다녀오고~~!

965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8:42

소예주도 안녕!! 히히 소예 픽크루도 아까 봤지 푹 잔 소예 예쁘고 귀여웠다구~~

966 수경 - 여로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0:19:35

"하지만 어색합니다."
조심스럽게 말을 하다가 여로의 제안을 듣고는 잠깐 멈칫합니다. 누군가와 같이.. 무리입니다.

"룸메이트를 구한다는 건 봤습니다만.. 저는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어서요"
기숙사라는 공간 내에서 나가기엔 아직 무리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수경은 고개를 살짝 저어서 거절의 의사를 표합니다. 그렇지만..

"다만.. 방문 정도는 해도 됩니까?"
그걸 물어보려 합니다. 아마 수경은 집들이 개념으로 물어본 것 같아요. 그러다가 순간 아 합니다. 순찰중이었다는 걸 수경도 잠깐 잊어버린 거를 깨달은 걸까요

967 이경주 (8EbO2QNaOM)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0:24

뀨우

968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1:35

이경주도 어서와~~!!!
복복

969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2:08

여로주도 이경주도 안녕하세요!

아닛...ㅋㅋㅋㅋㅋㅋㅋ 왜 여기서 마법소녀에요! 안 나와요! 다음 조수는 챕터2에서 나올 예정이에요! 이제 진짜로 스토리에 집중할거야!

970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2:21

집갱

하이볼 말았다...흐흐

971 수경주 (kDvhOBQCVI)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2:54

다들 어서오세요

972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4:16

이경주 어서와~~~!

참 리라주 전에 올린다는게 깜빡한...! 리라한테 보낸다고 했던 수레국화 사진!!

https://ibb.co/4YX1Mr2

973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4:54

희야주 집 도착 축하해 ㅋㅋㅋㅋㅋ 술마시는 거냐구~~!

974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5:09

ㅋㅋㅋㅋㅋㅋㅋㅋ고민하길래 또다시 조수의 손길이 뻗치는가 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아니구나 후 그래 대학원에 갔으니 당분간은 조용...
하겠지

햐주도 어서와~~!!! 하이볼!! 즐겨라!!

975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5:30

(다시한 번 일상 구한다는 어필)(물론 스루해도 오케이임)

976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6:13

희야주도 어서 오세요!! 음. 그리고 소예주와는 이전에 돌렸기에... (한 걸음 뒤로)

아무튼 조수는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죠!!

977 동월주 (ME09HorN2U)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6:22

(녹아내린 치즈같은 무언가)

978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6:27

>>972 와 너무 예뻐 너무 너무 너무예쁜데 너무 예쁜데.....????????????
리라 저거 카톡 배사로 해놨대 후후 소예가 준 꽃 사진 절대 갤러리에만 박아둘 수 없지 동네방네 자랑할테다

979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8:25

>>976 역시 그 연구소가 문제다 은우야 가자 메우자(?)

동월주 어서와! 소예주 일상..... 잡고 싶긴 한데 피로가 좀 쌓여있어서.... 우우 쉬는날인데 못쉬었어 우우 체력회복 포션이 필요해

980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8:41

나도 캡하고는 바로 직전에 돌렸던 터라...!!

동월주 어서와~~~!!!!! (냉장고에 넣어주기)(?)

>>978 리라가 좋아해서 다행이군...!!!(리라 복복복)

981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8:47

어서 오세요! 동월주!

982 소예주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9:15

리라주 피곤하면 푹 쉬어야지~~!!!!! 오늘 일이 많았나보네(쓰다다다다담)

983 희야주 (7ZbdcBdxS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30:54

다들 안녕~~~~~ 사실 위스키 하나가 애매~하게 남았는데 이걸 니트로 마시자니 진짜 애매하고 제로 사이다도 하나 남았길래 참을 수가 없어서 그냥 하이볼 말아버렸다...👀 히히

984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31:47

다들 안녕!!!>:3 어서와!!!!!

985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0:36:27

햐주 월월주 어솨~~~~~~~~~~~~~~~~~~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986 ◆TMmm6tsoPA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37:28

애매하게 레스가 남아서 괜히 더 아쉽군요! 밀어버리죠!

987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0:38:20

좋은 밤이네요.. 정말 길고 긴 하루였던 것 같아요

988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0:38:29

와아!!!!! 밀어부리자!!!!!!!! 가속!!!!!!!!!!

989 아지주 (h4K8rIkyH2)

2023-11-16 (거의 끝나감) 20:38:49

블랙크로우전 이후에 아지가 받을 편지



너 그게 무슨 말이야. 다른 사람 생겼어?
헤어지자고?

솔직히 너 인첨공 들어간다고 했을 때부터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너는 줄곧 아니라고 했지만 우리가 결국 함께할 수 없을 거라고 다들 그래. 진짜 너만 빼고 다들 그래. 그래도 우리가 함께일 줄 알았어 수백명이 그렇게 생각해도 니가 그렇게 생각하면 아닌 거니까. 지금까지 편지도 꼬박꼬박 보내주고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도 해줬잖아 근데 이제 와서 뭐?

너 잘 지내더라. 너무 잘 지내더라. 편지는 늘 너 잘된 소식 너 좋은 소식으로 가득 차 있고. 그건 나도 좋아. 너 좋으면 나도 좋았으니까. 너는 친구도 잘 사귀고 행복하고 싹싹해서 어딜 내놔도 잘 살겠지. 근데 나는 아니야. 편지쓸 게 없더라 너만큼 좋은 일 행복한 일 나한텐 안 일어나거든 그냥 고등학교 와서 후회밖에 없어 난. 여기오지 말걸 그랬나. 너를 보내지 말걸 그랬나. 끝까지 매달려볼걸. 구차해도 매달려볼걸 그럼 이 지경까지 안 왔을텐데

그래서 언제부터 내가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됐어? 편지 한통으로 니 인생에서 아무것도 없던 것처럼 지워도 돼? 같이 지낸 시간이 얼만데 너는 그게 다 장난이야? 됐고 얼굴 보고 얘기하자. 이런 식으로는 나 납득 못해 니가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하든 말든 간에 얼굴 보러 갈테니까 혼자서 마무리짓지 말고 기다려.

니 석이 아니면 내가 뭐여야 되는데
이현석

https://youtu.be/tThD_vYEhck?si=imZIKUwnCdV00oHY

쓰잘데 없는 나를 제때
버리질 않았으니까
멀쩡한 너의 모든 게
엉망이 됐지
내가 없는 너는
이제야 모든 게 다 완벽해
내가 눈치가 빨랐다면
좀 나았을 텐데

990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0:38:49

청윤주 어솨~~~~~~~~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991 이경주 (8EbO2QNaOM)

2023-11-16 (거의 끝나감) 20:38:50

(최근..기력이..없다..)

992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39:20

다들 목요일 고생했구나 코뿔소들이 탈탈 털려서 들어오고 있어..... 고생많았다 청윤주도 어서와!!!

993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0:39:39

그래도 앞으론 다시 어장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력만 회복하면.. 오늘 오락실에서 펌프 3곡 뛰니까 죽을 맛이에요

994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39:47

소예랑도 한 번 돌려봐야하는데...!!!

이제 곧 상담 들어가야해서....(흐릿) 만약에 10시까지 안 구해지면 나랑 돌릴래...? 수경주도 답레 조금 늦어진다...!!!

995 이경주 (8EbO2QNaOM)

2023-11-16 (거의 끝나감) 20:39:57

모두 반가워요오..

996 리라주 (k3DzbtsU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39:58

>>989 갑자기 심장 찢김

997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0:02

아지맨에게 머선 일이 일어나는 고야 :0

이경주 어솨~~~~~~~~~~~~ (기력을 위한 복복이)

998 여로주:3 (AvnMCBdaeE)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0:05

아이고 아지 애인씨....(눈물)

999 이경주 (8EbO2QNaOM)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0:25

>>989 얼른 와서 서로 대화하고 오해를 풀어!!!
둘이 아직 서로 사랑한단 말이야!!!

1000 애린주 (e..QChvhLA)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0:28

https://www.neka.cc/composer/13247

히히, 몰래 올리는 점례와 비암이 :3

1001 청윤주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0:45

아..아지 이제 솔로로 전환인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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