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709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63.과연 챕터1이 끝나면 몇 판일까요? :: 1001

◆TMmm6tsoPA

2023-11-14 00:37:58 - 2023-11-15 20:38:54

0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37:5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7070

543 희야주 (Dab4nOltEc)

2023-11-15 (水) 00:59:02

다들 안녕안녕~!!!

>>539 극한으로 집중하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
막 애니메이션 프레임 짜기나 꼭두각시처럼... 무한 형태 재구축...🤔

544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00:59:24

>>538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날아가느라 다친 동월이는 병원에서 눈을 뜨고... (배드엔딩 루트 89)
혜우우주는 고양이라서 그런가 빗질이 끝내주는군..... (식빵) (털로 뒤덮이는 스레) 오늘은 혜우우주 덕분에 굿잠을 잘 수 있다 (?)

545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00:59:33

>>538 걱정 땡큐 울렁거릴때마다 앉아있으니까 괜찮어(복복복)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괜찮아지겠지

>>539 왜 어색하게 90도 인사를 해;

546 리라 - 은우 (x6xB5IrZ42)

2023-11-15 (水) 01:01:38

날아오는 벽돌은 뜬금없는 위치에서 들어왔지만 막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진 않았다. 리라는 진압방패를 들어 그것을 쳐낸다. 동시에, 곁에서 느껴진 강한 풍압에 고개를 돌리면 담장 위에 서 있던 인영 하나가 으악! 하고 비명을 지르며 넘어가 버리는 걸 목격할 수 있다. 애초 날아올 때보다 강한 에너지를 받고 되돌아간 탓에 대미지가 더해졌음은 말할 것도 없다. 리라는 힘없이 넘어가는 그림자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앞쪽으로 향한 은우의 시선을 곧장 따라간다.

두 사람의 시선이 닿은 곳에는 고등학생 혹은 성인으로 추정되는 사람 둘, 그리고 두 사람에 비해 아담한 체구를 가진 사람이 하나 있었다. 가장 작은 사람은 검은 백팩을 앞으로 둘러메고 있었는데, 열린 틈으로 보이는 건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제조된 병으로 추정된다. 어두워서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여기에 샹그릴라 복용자로 예상되는 인원이 있는 걸 고려하면 저 병 안에 무엇이 들어있을지는 쉽게 유추 가능할 것이다.

"네, 맞아요."

그렇게 대답하며 방패를 살짝 내려놓은 리라는 포스트잇에서 클레이건을 꺼냈다. 마주쳤으니 잡아야 한다. 보내준다는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았다.

"강선우!"

리라가 은우의 등 뒤에서 그렇게 외치는 순간, 무리 중 가장 작은 사람이 어깨를 떨었다. 고개를 들면 캡모자 아래로 보이는 인상착의는 리라가 조금 전 전달했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 아랫쪽이 금갈색인 흑발, 날카로운 인상의 중학생 정도 되는 아이.

'뭐야, 이름 말했어?'
'아니, 그게, 아 씨! 왜 부르고 난리야!'

저들끼리 몇 마디 나누는가 싶더니 금세 이쪽을 노려보며 소리를 질러대자 리라의 표정이 살짝 가라앉았다.

"너 대체 뭐 하는 짓—"

말은 끝까지 맺어지지 못한다. 순간 등 뒤에서 불꽃 줄기가 날아들었으니까. 리라는 은우를 불이 다가오는 방향에서 떨어지도록 당긴다. 미처 피하지 못한 진압방패는 불길에 휩싸이고 만다.

"하나가 아니었네요. 저기 셋, 아까 부장님이 쓰러뜨린 사람 하나, 그리고 지금 공격한 샹그릴라 복용자 하나."

나머지 하나는 어딨지. 리라는 울려오는 머리를 살짝 털어낸다.

"저 사람들 맞아요. 제압할까요?"

547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01:01:41

>>536 바로 그거에요! 정확하게 이해하셨어요!!

>>537 어서 오세요! 수경주!!

548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01:02:26

수경주도 오셨구만 어섭셔!!!!!!!!!! (복복복복)

>>542 그것은 캡틴만이 아는 사실.... (옆눈) 이게 참... 틀리진 않았지만 틀렸다고 밖에는 말을 못하겠.... (흐릿)

>>543 왘ㅋㅋㅋㅋㅋㅋㅋㅋ 희야 정신력 대박이구나!!!!!! 근데 그러면 슈뢰딩거의 올라프 아닌가...? 희야가 보고있지 않으면 죽은 올라프.... (?)

549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01:03:16

>>545 그것은 혜성주가 인사 괜찮다고 했기 때문이지. (씨익) 그리고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복복복복복복복)

550 이레주 (NXgRlBnShE)

2023-11-15 (水) 01:04:45

혜성주 수경주 어서 와!

>>541
약간 강박 같은 느낌이려나? 그러면서 본인은 잘 챙기냐구ㅜ
맞아 내가 정주행을 못 해서 못 봤어... 알려줘서 고마워~ 참고해서 앞으로 동월이 행적 열심히 지켜보겠다~~

551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01:05:07

situplay>1597007090>518 태양ㅋㅋㅋㅋㅠㅠㅠㅠ 지난 일상 생각하니까 손이 떨린다 으아아... 면역이라서 나은 건가....

아니 근데 10000원 구하겠다고 은행 터냐고 이 얼렁뚱땅 어리둥절 아기검객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못살아 복복 쓰다듬어 버린다~ 썰어버린다는 거 보니까 갑자기 생각났는데 게시판에 지옥참마도 만들어 달라고 한 거 동월이야??ㅋㅋㅋㅋㅋㅋ

믿어서 후회한 게 모두를 구할 수 있다 라니... 너무 슬..퍼....... 괴이를 메워야. 시험 끝나고 바로 수색이라니 우리 애 현생이 너무 빡센 거 아닙니까 시험 끝나면 pc방 조져야 하는데 쓰읍...🥺

다들 어서와!!!

552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01:06:09

>>549 으에엑 이런 추진럭 필요없어어억 (뽝 실!) 크으윽 내가 약해진 틈을 타서!

553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01:06:12

>>547
으아아앍앍 시트 낼 때 그냥 "염동력!!" 외친 내 자신에게 조인트를..😂😂 사실 내가 생각한 염동력이 물체를 순수하게 비행시킨다기 보다는 저런 개념에 더 가까웠거든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554 정하주 (yWF6JdmQ5A)

2023-11-15 (水) 01:06:24

야심한 새벽에 다시한번 갱신! 방금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라는걸 처음 접하고왔는데...! 우리애들 많이 겹쳐보이더라. 특히 여로.

555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01:07:08

정하주 안녕

556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01:07:23

어서오능겨 정하주!

557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01:07:27

정하주 어서와~~!!

558 이레주 (NXgRlBnShE)

2023-11-15 (水) 01:08:09

정하주 어서 와~

559 정하주 (yWF6JdmQ5A)

2023-11-15 (水) 01:08:57

오늘도 복작복작한걸~ 시험이 2주남은 바람에 자주자주는 못와서 아쉽네 ㅠㅠ

560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01:10:00

시험 2주 남았구나ㅠㅠ 시험만 끝나면 더더 많이 놀자! 파인베이퍼의 힘으로 다 뿌숴버리고 와!!

561 정하주 (yWF6JdmQ5A)

2023-11-15 (水) 01:10:17

아, 12시 지났네 훈련손실...

562 수경주 (7es1.wdUAk)

2023-11-15 (水) 01:10:31

다들 어서오세요

563 정하주 (yWF6JdmQ5A)

2023-11-15 (水) 01:10:36

>>560
못하면 1년더니까...부숴야지...(먼산)

564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01:10:55

>>559
시험 무조건 뿌시고오능겨 정하주..!😊😊

565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01:12:51

아 졸업시험 이랬나...??? 으으으 힘들겠구먼 조금만 더 힘내자 내 기운 받아가~~~

566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01:13:02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새에_비유한다면
새요...? (이 오너 맹금류 덕후다)(뇌정지)
아는게 야생적인 애들 밖에 없는데
어... 황조롱이?

자캐의_사람에_대한_신뢰는
매우 낮지... 아무래도
기본 스탠스가 불신임
태도가 바뀌었다고 해서 신뢰가 쌓였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혜우가 태도를 바꾸는 이유는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임

자캐식으로_당신은_날_좋아하잖아요

오늘따라 네가 이상해.
같이 있는 내내 자꾸 멀어지고.
대답도 단답이고.

"왜 오늘은 눈을 피하지 못해 안달이야? 평소엔 안 그러면서."

나는 손을 들어 네 옷깃을 어루만졌어.
반듯한 카라 끝을 만지작거리다가, 덥석 움켜쥐고 내 눈 앞으로 끌어내렸지.

"갑자기 이러면 내가 깜빡 속아줄 줄 알았나 봐. 나를 아주 바보로 봤구나?"

킥킥킥.
이 상황이 조금 웃겨서, 그냥 웃어버렸어.
네 앞에서는 자꾸 웃어서 문제야 정말.

"그런데 바보는 너인 거 같아."

잡은 옷을 더 바짝 끌어당겨.
서로 눈을 피할 수 없을 만큼.

"지금도 네 눈, 내가 좋아서 못 견디겠다고 말하는 걸?"

눈빛은 나도 못 속이니까.

"같은 바보라도 솔직한 바보가 좋더라. 어때? 너도 그러면, 내가 뭐라도 해주지 않을까?"

자.
뭐라고 대답할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옆눈)

567 이레주 (NXgRlBnShE)

2023-11-15 (水) 01:13:29

시험 2주 남았을 때면 제일 바쁘고 걱정 많이 될 때지... 조금만 더 고생하고ㅜ 완벽한 결과 얻길 바랄게 정하주 파이팅~~

568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01:15:01

정하주 어서오고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 재밌어보인당

569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01:16:30

>>566 혜우주는 기억조작의 달인이구나 지금 저 상황에 들어갔다 나온거 같은데 정상입니까?(삑 정상이 아닙니다)
어떡하면좋지 이 치명블루고양이를......... 하....🙃🙃🙃🙃🙃헤드스핀!!!!
황조롱이인거 너무 귀엽고 신뢰도...... 그렇군... 역시 쉽지 않은 고양이군...... 알고 있었지 충분히 시간을 들여 다가가보도록 하겠 따

570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01:16:36

정하주 어섭셔!!!!!!!!!!!!!!!

>>550 핫하하 괴이 관련 독백들은 계속계속 나올테니 나중에 한번 보시라구욧!!!!!! (복복)

>>551 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동월이한틴 은행이 제일 돈 많은 곳이니까요... (옆눈)
아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밑에 센스있게 사진도 달아주셨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빵터짐)

어허 쓰읍 리라도 만만치 않게 빡세게 굴리시면서 그러면 안됩니다 (바짓가랑이) 리라를 현생에서 구해달라!!!!!! (?)

>>552 핫하하 방심했구나 혜우주!!!!!!!! (빗질빗질) 덩신은 회복할 때까지 뽝실한 털뭉치가 될 것이야!!!! (?)

571 은우 - 리라 (kzDUN3t/VI)

2023-11-15 (水) 01:17:10

으악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한대 맞은 모양이었다. 과연 어떤 상황일런지. 적당히 배에 맞고 쓰러진 정도면 좋을텐데. 그렇게 생각을 하며 은우는 조용히 앞을 바라봤다. 한편 눈앞에 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자 은우는 가만히 그들의 모습을 살폈다. 자신의 또래, 혹은 그 이상으로 보이는 이. 그리고 키가 작은 이.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제조된 병 같은 것이 담겨있는 것을 보아하니 대충 무기로 쓰려고 하는 것임을 그는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리라가 그때 본 사람들은 저 사람들이 맞고, 저 중에 하나가 리라가 제압해서 데려갔다는 그 녀석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자기들끼리 뭐라고 떠드는 것 같았기에 그는 조용히 입을 다물고 그 모습을 바라봤다. 아무래도 저 키 작은 이를 탓하고 있는 것이겠지. 그리고 그 다음은 자신들에게 위협을 하는 것이겠고. 전형적인 스킬아웃들의 행동이었다.

한편 그러는 와중 등 뒤에서 불꽃 줄기가 날아들자 은우는 순간 움찔했다. 그러는 와중 리라가 끌어당겼고 그 덕에 은우는 그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고마워. 아무튼 불꽃이라..."

파이로기네시스 계열인 것일까. 불꽃 줄기가 날아드는 것을 보면 폭발하는 것이 아니라, 불꽃을 만들어서 던지는 계열 같은데. 그렇다고 한다면... 머릿속으로 계산을 마친 은우는 일단 리라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잠시. 그래도 우리는 저지먼트니까 지킬 절차는 지켜야지."

이어 그는 목소리를 살며시 가다듬었다. 이어 앞을 바라보면서 제법 큰 목소리로 ㅡ상당히 차분하면서도 가라앉은 목소리로ㅡ 이야기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입니다. 여러분들은 도주, 차량 폭발, 도로 파손, 운전자에게 부상을 입히는 등, 여러 문제를 저지른 상태입니다. 지금 여기서 모두 손을 들고 앞으로 나오고, 위험한 흉기나 무기 등을 모두 버리고 협조해주신다면, 그럭저럭 가볍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어 그는 가만히 오른손을 펼친 후에 살며시 공중으로 들어올렸다. 그리고 은우와 리라. 두 사람을 중심으로, 정확히 15cm~20cm 부근에 있는 모든 공기를 압축해서 제 손바닥 위의 구체로 올렸고, 그 부근을 진공 상태로 만들었다. 말 그대로 불꽃이 닿을 수 없는 절대 영역. 태울 것이 없는 불꽃이 날아온다고 해도 절로 터지는 상황을 만들고, 그 공기를 압축한 구체를 살며시 앞으로 내밀었다.

"만약 저항하거나, 덤벼들거나, 도주하거나, 불꽃을 쏴서 이쪽에게 날아오게 하는 경우에는... 협조할 생각이 없다고 판단. 철저하게 제압해서 안티스킬에 넘기겠습니다. 과중 처벌을 받게 되겠죠. 이렇게까지 문제를 계속 키우면... 적당히 끝날 수 있는 지금 단계에서 끝내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도주하려고 하거나, 불꽃을 이쪽으로 쏘거나 등등. 공격적이거나 반항적인 행동을 보이게 될 경우에는..."

거기서 말을 끝낸 후, 그는 눈을 날카롭게 뜨면서 앞만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 즉시, 여러분들을 5분 안에 모두 잡아들이겠습니다. 허세라고 생각된다면... 불꽃을 쏘셔도 좋습니다. 닿을 수 있다면."

/원래는 레벨5의 힘으로 전부 잡아버릴까 했지만...그렇게 하면 리라가 활약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없어지는걸!

572 한양주 (O0FH3tQ0i6)

2023-11-15 (水) 01:17:33

>>566

혜껄룩-

자캐는_김치찌개인지_된짱찌개인지_

573 리라주 (x6xB5IrZ42)

2023-11-15 (水) 01:19:08

에어버스터의 아름다움을 보라
진짜개멋있다 이게 우리 부장?

574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01:19:32

어서 오세요! 정하주!!

>>566 황조롱이라... 황조롱이... 황혜우롱이..(아님)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자기 자신을 위하는 것이 일단은 좋은 것 아니겠나요! 그리고..3번째라..음... 엄청난 유혹이다. 자. 저기에 잡혀있는 캐릭터는 어서 대답을 해주세요. (안됨)

575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01:19:44

>>5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황조롱이 귀엽다!!!!!! 뭔가 맞는것 같기도 하고? 🤔🤔🤔
분명 2번째에 뭔가 있었는데 3번째것 때문에 기억이 안나요... (어질) 혜우야 내가!!!!!!! 내가 솔직한 바보다!!!!!!!!!!!! (??)

576 수경주 (7es1.wdUAk)

2023-11-15 (水) 01:21:44

수경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소중한사람의_죽음을_눈앞에서_봤다면
겉으로 보기에는 저인간 소중한 사람이 저렇게 갔는데 아무렇지도 않아? 냉혈한같으니라고. 같은 반응 나오게 덤덤하게 굴 것 같지만.. 완전 혼자면 결국 혼자로 갈 수 밖에 없는 걸까요. 싶은 감정이 있을 것 같네요.

사랑한다는_말을_들은_자캐의_반응은
흠칫하고는 친구끼리 하는 사랑해라고 생각하려 할 것 같네요. 그런 말 함부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근데 그걸 굳이 말하진 않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자캐의_나이를_열살_내려보자
7살 수경이라면.. 그냥 평범한 소녀에 가까웠을 것 같은데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77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01:23:26

>>576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속은 타들어갈 것 같은데요! 아무리 봐도!! (흐릿) 음...뭔가 이렇게 보면... 약간 수경이는 뭔가 많이 마음을 닫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래요.
뭔가 뭔가..음. 마치 조용히 묻어가려고 하는 것 같은 그런 분위기가 확실히 강해보이기도 하고?

578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01:23:38

>>569 헤에에 나는 아무것도 안 했는걸
그렇습니다 쉽지않은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다음 일상 해보면 어 이거 쉬울지도? 싶을걸
완전 함정이지만

>>572 ??? 이거 대답해달라는거?

>>574 황혜우롱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까부터 너무 웃어서 배아파 아 나 죽어
일단은 좋을지 아닐지 흠흠흠
잡힌 캐릭터 은우인데요 대답해주시죠 (되겠냐)

>>5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조롱이(밥 제떄 안주면 머리카락을 테러함)
혜우 : (질색)(도망감)
저런 도망가버렸네요
쟌넨

579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01:24:39

>>576 수경이는 일부러 존재감을 죽이고 있는건가?
진행이나 일상 보다보면 그런 느낌이 들어

580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01:26:50

서한양의 오늘 풀 해시는

오늘이_고백데이라면서요_자캐는_뭐하나요

하나냥 : 집에서 자는데요?

공포게임_방송하는_자캐

얼굴은 무덤덤한데 게임진행을 못 함.
본인이 이 게임 깼다면서 주장하는 관전자한테 "이 부분은 무서운 거 없음ㅋ" 이거 곧이 곧대로 낚여서 결국 놀라서 소리 지름.

자캐식으로_부디_대답해줘

우호적 : 너의 대답이 필요해. 마음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릴게. 마음이 진정될 때 결정을 해줬으면 좋겠어.

평범 : 지금은 대답하기 힘드신 상황인가요? 그러면 기다릴게요. 당신의 대답이 절실히 필요하거든요. 부디 대답해주시길 바랍니다.

원플 : 야, 똑바로 말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81 혜성주 (IF./p4TSwY)

2023-11-15 (水) 01:27:10

진단하려고 했는데 질문 짱 난감하네;;

이혜성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죽기직전_가장_먼저_떠올릴_생각은
10년_전의_자캐가_현재_자신의_삶을_본다면
자캐는_관계캐와_어디까지_OK인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어떻게 대답하라는 거야?? 전체적으로 난관일세;;

582 한양주 (h5nBR20opo)

2023-11-15 (水) 01:27:21

>>578
그렇다-

583 수경주 (7es1.wdUAk)

2023-11-15 (水) 01:29:40

원래 어딘가 흐린 분위기 있기는 하지만요.

584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01:31:14

>>580 쀼장... 집에서 잠자지 말고 나가서 어... 아니다
깜놀하는 쀼장 커엽고

>>582 ㅋㅋㅋㅋ 혜우는 김치찌개파~ 안 맵고 순하게 끓인걸루~

585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01:31:18

>>5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은이는 안되나요? (어?)

>>580 집에서 자는데요...ㅋㅋㅋㅋㅋ 아니. 이 무슨 심플한?! 아아...한양이의 게임 방송...보고 싶다! 보고 싶어!

>>581 ....적어도 3번째는...어어... 신청을 받아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디까지..OK..어... 같이 근무서는 것까지! 같이 놀러가는 것까지! 같이 이야기 하는 것까지!

세은:....와. 요즘 어른들은 그런 일상생활도 다 단계를 나눠서 해요? (어이없는 눈빛)

586 혜우주 (p7HFlvJtM2)

2023-11-15 (水) 01:32:43

>>581 그럴땐 스페이스바로 리세마라를... (소곤)

>>585 세은이한테...? 된다고 하면 반응을 줄텐가!!!!!!!!!!!!!!!

587 이레주 (NXgRlBnShE)

2023-11-15 (水) 01:33:50

이레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평생_이고가야_하는_것은
바깥에 대한 그리움

학교_갈_준비하는_자캐의_모습
5분 간격으로 설정한 알람이 2~3번 울려야 겨우 눈을 뜸
침대에서 나가기 싫어서 뒹굴고~ 아침 먹으면서 졸고~
결국 시간이 촉박해져 그 날 필요한 물건 부랴부랴 가방에 쑤셔넣은 후 기숙사를 나섬
아무튼 여유란 게 존재하지 않는다

자캐에게_택배가_왔을_때
도착 예정 메시지를 본 순간부터 하루가 택배 위주로 돌아감
만사 제치고 기숙사로 돌아오는데 보통 택배가 방까지 가는 일은 없음
신발도 안 벗은 채로 현관에 앉아 내용물만 쏙 빼서 들고 감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진단 처음 해보는데 은근 손 많이 가네🤔

588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01:36:01

>>576 왜.... 왜 수경이 햄보칼수가 없는 것 같지.... (오열) 수경아 사랑해는 그 사랑해가 아니야!!!!!!!!! 친구끼리도 사랑해 잘 안써!!!!!!! (모니터 밖에서 외치기)

>>578 테러해도 좋다 맛있는거 많이 챙겨줄게 혜우롱이야 이리오렴(??)
흑흑 혜우우가 도망가버렸어..... (널부렁) (훌찌락)

>>5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쀼장넴 공포 못하나요?
쀼장넴도 역시 괴이에 같이 함 가봐야(?)

>>581 🤔🤔🤔 난감한 질문들이긴 하네요... 그래도 대가해줘라!!!!!!!!!! (총)

589 진정하 - 훈련 (yWF6JdmQ5A)

2023-11-15 (水) 01:37:39

>>0

오늘은 정석적인 훈련이다. 라기보단, 에초에 커리큘럼은 매번 진행하지만... 이쯤되면 능력의 다양성과 활용능력, 순발력을 기르는 느낌이라, 제대로된 능력 훈련같은 느낌의 훈련은 하지 않으니까.

"안보이고 안들리나요오~?"

"응, 제대로 아무것도 안보이고 목소리는 울려들려어~ 근데 꽤 어지러우니까 빨리 풀어줄래?"

연습하고있는건, 적의 시계 방해다. 내 이명의 근본이 된 미세증기(파인 베이퍼). 원래는 넓게 퍼트려서 공간장악, 그리고 시계 방해등의 용도로 썼지만... 대규모 전투에선 오히려 아군의 시야또한 가릴 수 있다는점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안에선, 이경이도 목표를 맞추기 힘들만큼 잘 보이지도 않고.(원래 그러려고 만든 수증기막이니까, 당연하지만.)

그래서 내가 택한건, 적 주위만 증기로 감싼다! 라는것. 이러면 오히려 적에 대한 마킹도 되니까, 식별하기 쉽겠지.

"그래서 정하야? 이거 언제풀어줘어? 슬슬 멀미나는데... 내 목소리도 엄청 울려들린다구?"

저 도짓코 킹받는 연구원 언니정도는, 좀 더 괴롭혀도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약간 있고. 그야 당연하게도, 내 몸이나 카메라를 세워두고 실험해도 되는 부분이니까.

"금방 풀어드릴게요오~"

한 3분 있다가 풀어줄까.

590 ◆TMmm6tsoPA (kzDUN3t/VI)

2023-11-15 (水) 01:37:47

>>586 세은:뭐, 뭐래?! 이상한 말 하지 말아줄래?!
세은:그, 그냥 네 얼굴에 뭐 묻은 것 같아서 본 거거든?!
세은:난 매사에 항상 솔직하거든?! (투덜투덜)
세은:....뭐, 조금은...예쁘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투덜투덜) 흥.

>>587 바깥에 대한 그리움... 인첨공이 나빴다...정말로 인첨공이 나빴다..(주륵) 아앗... 저 무슨 귀여운 모습...(야광봉) 아앗...ㅋㅋㅋㅋㅋ 뭔가 머릿속에 막 택배 그림이 떠있는 것 같아요!! 귀여울 것 같다!

591 동월주 (jnRzVDj2tg)

2023-11-15 (水) 01:38:03

>>5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레의 하루는 빙글빙글 돌아간다... (??) 바깥에 대한 그리움은 너무 안타깝네요.... 그래도 안쪽에는 택배가 있으니까!!!!!!! 우리 힘내자 이레야!!!!!!!!! (???)

592 혜성주 (X3Xr3zL40w)

2023-11-15 (水) 01:39:15

에이 안해(엎음)(스페이스바로 해봤는데도 난감할 뿐임) 반응 늦어서 미안하다....... 진단 마히따 히히

593 정하주 (yWF6JdmQ5A)

2023-11-15 (水) 01:39:22

진단 마히다...히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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