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707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62.여기서나마 따뜻한 봄을... :: 1001

절대 추워서 이런 것이 아닙니다 ◆TMmm6tsoPA

2023-11-13 19:02:48 - 2023-11-14 17:38:16

0 절대 추워서 이런 것이 아닙니다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19:02:4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6080

747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00:44

근데 정하 요즘도 버스킹 해?

748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00:48

>>745 ㅋㅋㅋㅋㅋㅋ나 이런 적폐 좋아해. 더 풀어죠

749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01:54

>>747
그러엄! 요즘들어 묘사할일이 없지만! 버스킹과 사진, 그래피티는 꾸준히 하고있어!

750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1:01:55

(((적폐캐해에 웃으면서 관전)))(((늘어난다 카피페 캐해 소재)))

751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02:04

>>746 아주 좋은 적폐임
혜성:피어싱 하고 싶어? 어디?
혜성:(피어싱 잔뜩한 귀 보여줌) 여기서 골라봐.얼마나 아픈지 알려줄게(??)

752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1:05:18

(적폐 좋다니 다행이다) 혜성이랑 언제 한번 피어싱 더 뚫을까 말까 대화 까고 싶어

경진: 스네이크 바이츠 하고 싶은데, 아물려면 한참 걸리고 끼고 있자니 날라리 같다고 저지먼트 이미지 망칠것 같아요.

(정보: 이 둘 사적인 대화는 커녕 공적인 대화도 나눈 적 없음)

753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05:30

>>749 오호
버스킹 하는 정하 우연히 발견한 다음에
부실에서 마주쳤을 때 "저기, 너 길에서 기타치는거 봤는데. 나 보컬 할 테니까 연주할래?" 하고 대듬 들이받아보고싶다

754 아지주 (6s.E4nCgwk)

2023-11-14 (FIRE!) 01:07:11

일상소재가 늘고있군 좋아

755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07:24

>>7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너가 피어싱을 잘 모르지만 경진이와 대화를 위해서 열심히 알아보겠다. 그러게 경진이 언제 만난담....(눈물)

혜성:(진지하게 고민해줌) 졸업하고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꼭 하고 싶다면 해도 돼. 좋은데 알고 있으면 같이가자.

756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07:55

>>751
이것도 맛있지만, 그런거 있잖아. 평범모드에서, 밥먹다가 귀걸이 자국보고

정하 : 어 선배님도 귀 뚫으셨나봐요? 귀걸...(자세히보니 구멍이 한두개가 아님, 손으로 새기 힘듬)

정하 : 어ㅓ..어....어어...

정하 : (오들오들)

757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1:07:59

깬 김에 고?

.dice 1 100. = 36-홀 ㅇㅇ

758 아지주 (6s.E4nCgwk)

2023-11-14 (FIRE!) 01:08:22

>>756 귀여워 ㅋㅋㅋㅋ

759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1:08:23

오케이... 진단 물 건너 갔다.. :3

760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08:33

>>735

여로란걸 모를땐 매우매우 잘해주고 껴안기도 하겠지만, 여로라는걸 알게되면...경멸의 눈초리로 쳐다보겠지

761 아지주 (6s.E4nCgwk)

2023-11-14 (FIRE!) 01:08:36

>>757 고! 고! 고!

762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08:59

이거 tmi지만
이혜성이 피어싱 다 빼는게 이미지 때문도 있지만 인첨공 들어오면서 인이어를 끼고 있다보니 불편해서도 있음. (가수들이 끼는 그 인이어 맞음)

763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09:32

situplay>1597007070>753

정하 : 봤어?! 그걸?! ...으음...합주는 좋아, 연습은 언제부터할래?(화끈화끈)

같은 반응일거야~

764 동 월 - 장경진 (qOwUotRxIE)

2023-11-14 (FIRE!) 01:09:49

동월은 시원하게 푸딩(?)에 불을 질러버렸고, 기숙사 방 안은 순간 붉은 빛에 휩싸였다.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의 입가엔 즐거운 웃음이 자리잡고 있었고, 불은 다행히도 경진의 기지에 의해 금방 진압되었다.

" 난 갈치에 사랑을 느끼는 사람은 아닌데.... "
" 인마 이래야 푸딩에 불맛도 나고 향도 깊어지고 그런거지 인마!! "

자신의 잘못이 99.9%라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오히려 버럭버럭 잔소리를 한다. 동월은 일반적인 요리는 잘 하는 편에 속한다지만, 디저트 만드는 데에는 지식이 전무하다. 그러니 닭발 볶을 때 처럼 푸딩에 불을 질렀지.

" 오. 제대로 익혔군! "

이게 무슨 말인고 하면, 경진이 뚜껑을 들추자 나타난 시뻘건 빛을 머금은 푸?딩을 보고 한 말이다.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 뭐, 나 자취중이니까 우리집 오던지! "

그런 문제가 아니라는것을 잘 알텐데도. 일단은 해결책이 있으면 좋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경진에게 제안하는 것이다. 경진의 울화통 터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는 건 기분탓일까? 아무튼 동월은 또 어디서 꺼냈는지 모를 포장지를 꺼내 지옥푸딩을 정성스레 포장했다.

" 부실 냉장고에 넣어두자! "
" 후기는 뭐, 우리 둘이 함께(?) 만든건데 같이 전해줘야지! "

좋은 생각은 아닌것 같다...

" 그래도 하나면 정 없으니까, 하나 더 만들어주자. "

그래도 양심덩어리라는게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멍청한건지. 일단은 기회를 한번 더 얻게 되었다.

" 요리의 재미는 나 혼자 느낄 수 없지. 이번엔 같이 해보자 후배군. "

동월은 아까 불지른게 만족스러웠는지 와인을 옆에 턱 내려놓고서 다음 요리를 준비했다. 프라이팬은 더 이상 쓸 수 없을 것 같고(...) 경진이 미리 준비해뒀던 냄비로 요리를 하면 좋을 것 같은데, 동월은 경진이 어떻게 시작헐지 먼저 지켜보려는 낌새다.

765 동 월 - 천혜우 (qOwUotRxIE)

2023-11-14 (FIRE!) 01:10:11

어찌어찌 상황은 종료됐는데..... 어라, 혜우의 상태가 이상하다. 그야 아까부터 공포의 떠는 모습이라던가 울먹이는 것 정도는 봤지만. 문을 닫고 걸어잠구니 갑자기 물이 고여있다는 것만 알았을 혜우의 눈에서 눈물이
뚝, 뚝, 하고.
떨어져내렸다.

동월은 사람들의 눈물에 약했다. 약하다고 해야하나,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 때면 자신이 무얼 해야하는지를 몰랐다. 위로든, 공감이든. 서투르고 서툴러서 자신이 무얼 해봤자 상황만 악화시키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했다. 그렇기에 동월은 언제나 침묵을 지키고

" ...... "

그저 상대의 등을 토닥여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마저도 한쪽 팔은 붙들려있는 탓에 놀고있는 나머지 한 팔로만 해줄 수 있었다.

" 그건, 미안하지만 땡이야. "

그래서 마지막으로 치려했던 장난도 그냥 넘겨버린 것이다. 괴이라는 것들은 언제나 인간의 마음을 파고든다. 안전한 것처럼 꾸며 방심을 유도하고, 진짜 안전한 길은 위험해 보이도록 꾸며 발조차 들이지 않게 한다. 그런 이유로, 혜우가 고른 길은 완전히 꽝이라는 것이다.

" 마지막이야. 눈 감고싶으면 꾹 감고, 제대로 따라와. "

동월은 몸을 살짝 틀어 자신의 팔을 붙든 혜우를 뒤쪽에 놓고 걷기 시작했다. 이쪽 길은 묘사했듯이 굉장히 어둡고, 군데군데 부숴진 곳이 있었지만 아무 일도 없이 잘 걸어서 복도 끝쪽의 문으로 도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동월은 혜우를 다시 앞으로 끌고왔다.

" 자. 문 열고, 눈 감고 나가서 3초정도 있다가 눈을 뜨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거야. 문은 한번에 한 명만 통과할 수 있으니까. 먼저 가서 기다려. "

동월은 '수고했어. 잘 따라와줘서 고마워.' 라며 혜우를 문 앞에 두고 한 걸음 물러났다. 혜우가 문을 열고 나가, 다시 문을 닫을 때 즈음에는,
웃는 소리가 들려왔을것이다.

766 아지주 (6s.E4nCgwk)

2023-11-14 (FIRE!) 01:10:50

희야주가 말함 나나콘
무인아이스크림할인점에서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거 개당 300에 팔고있길래 5봉지 쟁여왔다
희야의 입맛취향 지그뿌터 알아보겠습니다

767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11:02

>>7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정하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밥먹다가 멈칫)
혜성:미리 말하지만 나 놀지도 않았고 술담배도 할줄 몰라. (빠른 변명)

768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1:11:03

>>754 일상마 안녕

>>755 ㅋㅋㅋㅋ 나도 피어싱 잘 몰라 (충격) 추상적으로 뭐라뭐라 해도 문제 없으니 걱정 말자. 혜성이랑 대화 텐션 잘 맞을 것 같아서 만나면 재밌을거 같아 후후

경진: (잠깐 침묵) 기다려서 나쁠것도 없죠. 감사해요. 피어싱 샵은 잘 몰라서 그건 답을 못 해드리겠네요, 제 피어스는 다 제가 바늘 사서 뚫은 거라... 선배는 어디 하시게요?

769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11:06

>>765
여기서 나오는 경화동월? 언제부터 동월이가 진짜라고 생각했지? 혜우우의 2스테이지 도전기!

770 아지주 (6s.E4nCgwk)

2023-11-14 (FIRE!) 01:12:31

아아
화요일이군
일상마의 복귀다

771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1:12:49

하하하 동월이가 괴이에서 말짱히 나올리가 없이 하하하!!! (동월:개너무하네)

>>734 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찐남매 모먼트라 마음이가 듭니다 ^-^

>>735 여로야 와바박 하게 해주라 와바바박..... (오열)

>>7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상황 자체가 난장판... (옆눈)
경진아 넌 누구보다 남자야 그러니 우리 함께 불태우자 (와인 건네기) (??)

772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13:03

>>768 근데 왜이리 용어를 잘 알지??(충격)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줘서 고마워 내새끼가 요즘 사춘기 때문에 맛탱이가 가있지만(??)

혜성:직접? 진짜??? 그거 아프지 않아? 위치 잘 나오니? (질문폭탄) 아 나는 여기(이하 위치 설명)

773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1:13:12

미치겠다 동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잘 시간이라 답해는 깨서 줄께 (윙크)

이거 쓸지는 모르겠는데 동월이한테 와인 권하면 (정보: 동월이 거임) 마실까? 은우 뒷목 잡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774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1:13:16

분명 동월이의 일상들인데.. 한 쪽은 시트콤이고 한 쪽은 호러인 이유가 무엇인가!!!;ㅁ;

775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13:43

>>763 정하 귀여워
역시 귀여워 쿠히히힣 기다려라

뭐요?
에?
답레?
에?
에????????????????????
(머리감싸ㄷ쥔 토기 짤)

776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13:59

>>771 헤드락 거는 이씨 장남과 아이 미친놈이??;; 하는 이씨 장녀(??)(차마 초능력은 못씀)그치 이게 찐남매지(

777 리라 - 여로 (qBfSuwAh5k)

2023-11-14 (FIRE!) 01:14:00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혓바닥 위에서 사르르 녹아내린다. 부드러운 단 맛이 피로를 누그러뜨리면 뭉개진 이성이 스물스물 고개를 내민다. 이걸 아무 생각 없이 먹어도 되나.
미지근하게 변하는 액체를 삼키면 여로의 웃는 얼굴이 보인다. 뒤따르는 말은 상당히 흥미로운 것이라 흩어지는 정신을 집중하기 적당하다. 리라는 주의를 의도적으로 돌려 여로의 말에 귀 기울였다. 살아있다라. 살아있을까? 리라는 다시 세 구의 가짜 사람들을 바라본다. 저것을 살아있다고 부를 수 있을까. 과학적으로 그나마 가장 '살아있다' 에 가까운 건 내부의 모든 것까지 구현한 저 채색본일 텐데, 그마저도 정상 작동하는지는 알 수 없고 아무것도 채워넣지 않은 뇌는 사실상 볏짚보다 쓸모 없을 것이다.

"그러게요, 흥미롭네. 저—어기, 가장 디테일하게 묘사된 애한테는 먹힐지도 모르겠어요. 저건 내부 장기 묘사도 대부분 다 했거든요."

저걸 그리기 시작한 건 꽤 오래 전부터였다. 여로에게 그 제안을 들었을 때부터 구상하고 비교적 초반부터 시작해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가장 탄탄한 설정을 쏟아부은 인체.

"아니지, 그래도 신경까지는 안 그려서 어려우려나... 그건 설정으로 커버가 되나... 아닌가. 으음, 그러게요. 여로 후배님이 명령 내릴 수 있으면 훨씬 사용 범위가 넓어질 거 같은데."

아직은 모르겠다. 다만 가능하다고 해도 저건 하나 만드는 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양산은 어려울 것이다.

"더미라는 걸 알 수 있는 거라. 표식 같은 거라도 새길까요? 몸에 문양 같은 걸 넣을까... 흐음."

일단 그건 가능성의 영역이니 방법을 찾아보아야 하고, 당장 중요한 건 용도인데 여로가 말하는 이유는 그럴듯 하면서도 핵심이 부족하다. 리라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한 입 더 베어물며 그런 여로를 응시했다.

"뭐~ 대리 출석만 안 시킨다면야. 그럼 지금은 가볍게 스케치만 해 볼까요? 사진도 보내주면 더 좋고. 여기에서 바로 제대로 된 묘사까지 들어가기엔 아무래도 무리가 있으니까."

778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14:23

동월주는 사실 혜우와 혐관을 쌓고 싶었던 걸까
그런걸까

779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14:45

>>767

정하 : ...미묘한 동질감이 드네요. 저도 그래피티하고 버스킹하는거 들킬때마다 그소리하는데

(내적친밀감 30퍼 업)

780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1:16:59

>>772 아아 그건 내 안의 작은 청윤주가 속삭여주기 때문이지...(?) ㅋㅋㅋㅋ 갠찮아 경진이는 혜성이 맛탱이 가 있어도 별 신경 안 쓰고 평범하게 대해 (나쁜건가)

경진: 아프지는 않은데 살 뚫리는 소리가 크게 들려요. (질답 다 해줌) 거기 하시게요? 잘 어울릴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선배는 여기도 (이하생략)

>>771 ㅋㅋ ㅋㅋㅋㅋㅋ..... 그 러 게 잠깐만요 왜 경진이도 이 불쇼에 끌려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함)

781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1:17:30

>>769 >>778 슬프게도 저건 진짜 동월이가 맞으며, 웃음소리는 동월이가 낸게 아닙니다.
일상중 동월이가 한 말을 기억해보심이? (사악한 웃음)
혜우는 잘 나가면 끝이랍니다 ^^

>>7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동월이 맞아요! (난청)
아마 마실거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술 잘 안먹긴 한데 요리용 술이라 별 생각 없이 마실 것ㅋㅋㅋㅋㅋㅋㅋ (은우:너네 앞바다로 따라나와)

>>774 아아, 이게 바로 하-프 보일드라는 것이다 (끄덕)

>>776 아 벌써 맛있다 나중에 IF로 풀어주심 안되나요????

782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1:20:50

>>781 난청 뭐야 동월이 안 미.(침묵) ㅋㅋㅋㅋㅌㅋㅋㅌㅋㅋㅋㅋㅋㅋ 요리용 와인이 존재한다는걸 까먹는 새벽 n시. 도수가 몇이더라 14였나..? 아니 원래 잘 안먹긴 한데<<< 깨면 이거 해명 올라와 있길 바란다 동월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이미 망한거.....(고오오오)

783 리라주 (qBfSuwAh5k)

2023-11-14 (FIRE!) 01:21:17

아 다음판제ㅋㅋㅋㅋㅋㅋㅋㅋ
100판 넘는 거 아닐까.............🤔

784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22:49

>>779 친밀감이 업됐다구? 너무 좋잖아?? 그래서 이혜성 졸업 전에 혀피어싱 하면 되는거지?
혜성:(울상) 이해해줘서 고마워. 그래비티나 버스킹 모두 멋진거잖아? 멋져 후배님

>>780 평범하게 대하는 건 좋은 겁니다. 이혜성이 티를 안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범해보일테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뚫는 소리 크게 들린다는 거 오너가 동감해버렸다....내가 피어싱 뚫은 곳이 손으로 뚫어주던 곳이라서,(흰눈) 경진이 막 피어싱 어울리는 거 알려주는데 정하주가 적폐한 혀 피어싱을 이혜성이 이야기하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

>>781 나중에 내가 기력이 좀 돌면(엔딩 전이라는 소리임)

아니 지금 봤는데 왜 여로주 진단 안풀어 풀어줘

785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1:26:33

크허억

누운 김에 자고 왔습니다

왜이리 짧게 잤냐면은 저도 몰라요 나중에 이어서 자야지 히히(?)

786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1:28:12

>>7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것봐 경진주도 아니라곤 못하잖아!!!!!!!! (오열) 아마 14쯤 했던것 같은데, 뭐 모카고 일상인데!!!!!! 몇도든 상관 없겠죠!!!!!!!!!! (??) 에이 뭐 해명이랄게 있나요 하 하 하 ^^7

>>7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젠 무서워요....... 100이 넘어있을 것 같아서...... (옆눈)

>>784 어라 그때면 얼마나 먼 미래..... (흐릿) 스레가 200판쯤 될 때인가.... (어질)

787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28:31

태진주 어서오고

788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1:28:35

>>785 어허 태진주 다시 잠드십셔!!!!!!!!!!!!!!!! (슬라이딩)

789 희야주 (m4/0h03G8c)

2023-11-14 (FIRE!) 01:28:40

안잤ㅅ어뇨. 나ㅏ 깨어ㅣㅋㅅ다.

790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29:08

>>784
아니 근데 혀피어싱은 너무 무섭고 아파보이지 않나욬ㅋㅋㅋㅋ귀랑은 차원도 안되게 아프고 불편할거같은데 ㅋㅋㅋㅋ

정하 : 아니 아 그쵸??(갑자기 울먹거려서 당황스러움, 하지만 최대한 빠르게 옆으로 가서 쪼그려 앉고 등을 쓰다듬어줌)

791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29:20

태진주 안녕

>>786 리라주가 1챕 끝날때 100판 예상했는데 엔딩 전이면 더 되지 않을까(??)

792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29:40

>>781 걸릴만한 짓은 안 하지 않았나? 뭐지
혹시 웃음소리 동월 쪽이 아니라 혜우 쪽에서 들리는거야?

793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30:07

>>789 (복복복복) 응 그렇구나 그럼 이제부터 제대로 누워서 자면 어떨까?

794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30:46

햐주 어서오고 다시 자자

>>790 뭐 어때 패션이니까 장땡이다(이혜성:?? 아까는 버튜버 이야기하더니 이 인간이)

아 정하 진짜 너무 참한 후배 아니냐구ㅠㅠㅠㅠ첫만남이 그렇지만 않았어도 진짜ㅠㅠㅠㅠㅠㅠ

795 희야주 (m4/0h03G8c)

2023-11-14 (FIRE!) 01:31:17

허이이잉 좋려 징짜 어ㅐ 나 요새 자다깨냐고

796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31:38

다시 자자 햐주

797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1:32:13

크허억 하지만 더 놀다가 자고 싶은 기분(안됨)
잠깐만 이러고 놀다가 다시 자야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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