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707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62.여기서나마 따뜻한 봄을... :: 1001

절대 추워서 이런 것이 아닙니다 ◆TMmm6tsoPA

2023-11-13 19:02:48 - 2023-11-14 17:38:16

0 절대 추워서 이런 것이 아닙니다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19:02:4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6080

1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1:03:47

추워...

2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1:04:13

헤헤헤
술 마싯다

3 이리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04:14

>>992
[귀찮기는! 전혀~]
[구현이 가능하기만 하면 열 개고 스무 개고 만들어 줄 수 있어!]
[소예 부탁인데 뭔들 못 해줄까~ 그럼 과일 맛으로 해 볼게!]
[내일 보자~]
(공룡이 토끼를 복복 쓰다듬는 이모티콘)

4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1:05:14

으아아아아!!!!!!! 맘에드는 픽크루를 찾았지만 녹발이 없어...!!!

그런고로 해주세요

https://picrew.me/en/image_maker/546129

>>2
오늘 귀여운 혜우의 출처는 혜우주의 알콜이였나...!

5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05:24

혜우주안녕~ 나도 술 마시고 싶다... 후후후... 못 먹지만 마시고 싶어 이게 월요일의 힘...

정하 한복도 잘 봤다 깊은 숲속 샘에 사는 요정님 같아!

6 소예주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1:06:40

>>3
(환호하는 토끼 이모티콘)
[와아!]
[언니 멋져요!]
[감사합니다! 내일 뵈요!]
(꾸벅 인사하는 토끼 이모티콘)

7 소예주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1:07:14

혜우주 안녕! 혜우주 술마셔?! 참취가 나타났다~

8 소예주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1:08:28

(새판이니까 새롭게 일상 구한다는 팻말 올리기!)

9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1:09:31

>>4 너무 흰머리라 저도 좀 애매하네요

10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1:09:38

>>5
그렇다면 함께 염전걸즈에...!

>>8
공부만 아니였어도...!

11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1:10:04

>>9
아ㅏㅏㅏㅏ아ㅏㅏㅏ아ㅏㅏㅏㅏ!!

12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1:10:24

네?
일러버릴거야(울먹울먹) 혜우우는 맨정신으로 썼습니다
지금도 멀쩡해!

13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1:12:10

아, 그리고, 소예주랑 청윤주 픽크루도 너무너무 잘봤다는점...!

14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1:12:36

>>12
응, 덕분에 귀여운거 잘봤어. (끄덕)

15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1:17:19

역시 잠깐만 다른 볼일을 보고 오면...(흐릿)

그래서 아직 소예주와 돌릴 분은 없는건가요? 그렇다면 캡틴도 슬슬 일상을 돌릴 생각이니 저와 돌려보겠어요? 물론 저와 전에 돌렸으니 다른 분을 기다려보겠다면 그것도 괜찮고요!

16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19:09

>>4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量産めーかー“!! https://picrew.me/share?cd=GsfVXC1ubO #Picrew #量産めーかー

픽크루 발굴 천재들 덕분에 오늘도 내 갤러리는 풍족해진다

17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1:20:21

>>16

픽크루의 신은 존재하며 그는 어장에서 리라를 굴리고있다! 픽크루의 신은 존재하며 그는 어장에서 리라를 굴리고있다! 픽크루의 신은 존재하며 그는 어장에서 리라를 굴리고있다!

18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21:03

앞머리는 헤어피스 썼다고 치고
>>6 헤ㅔ 헤헤헤 헤헿 귀여워..... 토끼복복

금방 만들어줄게 조금만 기다려 아기분홍장미야

19 소예주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1:21:44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量産めーかー“!! https://picrew.me/share?cd=pZrhCZ62Gx #Picrew #量産めーかー


픽크루 고맙다구~~!! 만들면서 소예가 아이돌을 한다면? 이라는 느낌이었달까! 왠지 소예는 콘서트는 안 가봤을 것 같지~

20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1:21:57

https://picrew.me/share?cd=DxtcbDYmy5

"뭐야. 왜 그렇게 보는데?"
"나 말고 무대를 보라고. 무대를."
"(꿍시렁꿍시렁)"

21 소예주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1:22:05

앗 사진

22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1:22:39

이것이 진정한 술기운이다아!!!!!!!!!!!!!!!!!!!!!!!!!!!!!!!

23 소예주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1:22:45

>>15 앗 캡이랑 일상 좋지!!

24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23:03

>>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항없이 터짐 정하주의 픽크루 픽 최고였다....👍👍

>>19 어?
데뷔하자 소예야 너는 성공할 수 있어
리라랑 같은 그룹 데뷔하자
데뷔


(광기)

25 송낙조-한아지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1:23:11

 여하간 기묘한 적요는 뒤로하고.

 “뭐, 코뿔소? 야-”

 코뿔소 하면 무엇이 상상되는가. 낙조의 뇌리엔 우뚝 솟은 뿔을 뽐낸 채 앞뒤 분간 없이 직진으로 돌격하는, 흡사 광견 내지는 망아지 같은 이미지가 지나갔다. 하물며 직선 돌격이라는 점이 제 능력과 유사하여 오해하기 딱 좋았다. 공교하게도 오해가 아닌 듯 싶지만⋯⋯. 고로 낙조는 고개를 홱 꺾어 보노보노마냥 땀 흘리는 아지를 빗뜨며 뭐라 말하려 하였으나 연 잇새로 아, 하는 탄성만이 흘러나왔다.

 “너도잖아.”

 저지먼트의 상징 동물이 코뿔소가 맞긴 한데⋯⋯. 상대는 저돌적인 면모를 보고 생각했대도 그새 시큰둥한 낯으로 변한 낙조는 완전히 ‘저지먼트로 보고 있었어요’라고 온건한 뇌내 해석을 마친 참이었다.

 한 손은 주머니에 꽂고, 반대편 팔로는 둘이서 다 쓰기도 벅찬 양의 폭죽이 담긴 자루를 가뿐히 들고 걷는 중이었다. 어두컴컴한 복도가 끝도 모르고 이어지는데 바깥에서 쏟아지는 빗방울처럼 질문이 툭하고 떨어졌다. 누가 가르쳐 줬느냐고? 물음에 과거의 잔재를 훑음은 순리로 기능하여.

 용암처럼 흐르는 잿빛 먹구름이, 진득하게 달라붙어오는 습기가, 양껏 쏟아지고 나면 피어오르는 냉기가 환시와 환후와 환촉으로써 재현된다. 빗줄기 떨어진 차창처럼 흐려진 시야 사이로 비집고 생을 흝뿌려대는 폭죽의 날카로운 빛마저

 채 일 초도 안되어 한 번의 눈 깜빡임만이 들어갈 시간. 눈꺼풀을 들어 올리면 꿈 같은 과거의 조각들이 비산한다. 낙조는 정면에 시선을 고정한 채 입을 열었다. 누가 가르쳐 주긴.

 “자연이지, 자연.”

 전처럼 뒤를 돌아보며 대꾸하지 않았으므로 아지의 입장에선 낙조의 표정이 보이지 않았으리라. 하나 그 기색은 어느덧 부드럽게 풀려있었다.

 “자연이 날 키웠거든.”

 뭐가 되었든 날 키운 게 그들-양친-은 아니지, 그들은. 찰나의 틈새. 아주 잠깐 뜸을 들인 뒤, 말을 이었다.

 “가끔은 인간보다 자연에게 배우는 게 더 이로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사람은 일관적이지 않고 불완전하잖아.”

 물론 어디까지나 ‘가끔’이었다. 차라리 아무것도 모른 채 짐승처럼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기만 하는 삶이 좋을까 생각해 보면 곧장 부정이 튀어나왔으니까. 인위적인 교육 부재한 채 자연적인 교육을 받고 성장을 이뤄냈다 한들, 숫제 이지를 잃은 짐승 같은 꼴은 되고 싶지 않았다. 자신은 감정의 파도를 타는 쪽이지 휩쓸려가는 쪽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사색에 잠겨 억겁 같았으나 기실 몇 분 지나지 않은 시각, 복도 끄트머리에서부터 침범해오기 시작한 흐릿한 회색빛깔이 저들이 있는 부근까지 범람해왔다. 젖은 흙냄새, 비바람에 실린 자연의 향, 찬기를 머금은 수분들. 밖이 코앞이었다.

 낙조는 먼저 입구 턱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 어서 착석하라는 듯 옆을 툭툭 치곤 블레이저 재킷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아스팔트 바닥과 부딪혀 튕겨 오른 빗줄기들이 앉아있는 낙조의 신발을 적실 듯 말 듯 했다. 아랑곳 않고 주머니에 넣은 손을 몇 번 휘젓지도 않고 빼면, 주먹 쥔 손이 스르륵 풀리고 형체가 드러난다.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 찰랑이는 연료, 네모난 녹색 몸체. 라이터였다. 어디서 구해온 건지 모를 그것의 스파크 휠에 엄지를 대곤 두어 번 비벼대자 순식간에 불이 피었다. 누가 보면 흡연자로 오해할 법한 능란함이었다.

 아지가 라이터에 대해 무어라 말하거나 말렸다면 스파클라 폭죽에 불 붙이려던 손길을 멈추고 돌아보았을 것이며, 아니라면 불길은 무사히 폭죽에게로 옮겨졌을 것이다.

26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24:58

>>20 기억조작 제대로다 혜우야 기억나? 그때 콘서트장에서(후략)
후 후후후 후... 후.......... 평생 가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지.. 혜우와 데이트......

낙쪼주어서와!!!!!!!

27 송낙조-한아지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1:25:21

>>25

흝뿌려대며 → 흩뿌려대며

오마이깟........... 😖

28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1:25:22

그냥 그냥 모카고 다 데뷔해 몰라 돈은 은우가 대라그래 (뻔뻔)

...그러고보니 이번주 au에 실제로 데뷔하긴 하지?

29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1:25:39

모두앙농!!!!!!!!!!!!!!!!!!

30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26:40

아 그르네 데뷔(진짜임)
ㅋㅋㅋㅋㅋㅋㅋㅋ아 기대된다 아!!
카메라... 촬영장...
......
흥미

31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1:26:44

좋습니다. 그러면 누구랑 만나보시겠어요?

32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1:27:01

그리고 픽크루...(야광봉) 저는 언제나 여러분들의 픽크루를 사랑합니다!

33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1:27:40

>>26 혜우 : 네? 무슨 말씀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도망감)

>>32 세은주도 줘 (철컥)

낙조주 어서오고
아이고 춥다

34 소예주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1:29:13

>>31 전에는 세은이랑 만나봤으니 이번에는 은우 부장님이 좋으려나! 하지만 왠지 소예는 은우를 어려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 3학년 선배를 어려워하는 1학년의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 상황은 어떤 게 좋으려나!

35 소예주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1:29:49

낙조주 어서와~~~~~!

리라와 소예 같이 아이돌 데뷔.......? 좋은데? (뇌내망상 풀가동)

36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1:30:10

리라 혜우 소예 3인방 너무너무 귀여워요~!!

37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1:30:42

헝 머죠. 이미 걸그룹 하나 완성됐는데? 1군 완성인데? 😍

38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1:31:17

어쨌든 situplay>1597006080>954에서 말한 질문이 뭐냐면! 만약 인첨공이 없었다면 모카고 애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었을까요?

39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1:32:45

>>34 은우라. 그리고 어려워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3학년 부장이고, 올해 막 입부한 1학년이고, 그렇다고 무슨 접점이 있던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음. 지금 떠올릴 수 있는 상황은... 부실에 화분을 좀 놓아둘까 싶어서 노트북으로 이것저것 조사 중이어서 끙..끙거리는 부장님을 본다던가? 그런 것이 일단 떠오르네요!

>>38 ...어....어....(과거사를 본다) 계속해서 눈칫밥 신세...? (옆눈)

40 수경주 (q9TI/z.tDM)

2023-11-13 (모두 수고..) 21:33:08

올린 적이 있었나...

https://ibb.co/JsyHVcB

https://www.neka.cc/composer/10916

41 소예주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1:35:18

>>39 좋을 것 같지~~~!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42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1:35:32

>>40 수경이 역시 존재감 만땅(?)이네요!

43 수경주 (q9TI/z.tDM)

2023-11-13 (모두 수고..) 21:35:41

인첨공 없었으면...

진짜 의외입니다만. 데뷔 가능성도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ㄷ...

44 태진주 (oEAZj7xniA)

2023-11-13 (모두 수고..) 21:36:09

흐어어어어억

여기가 저의 묫자리군요
오늘따라 피크루가 달구나... 달아... 아득히 달아... 아득히...

45 아지주 (opFksSZjkk)

2023-11-13 (모두 수고..) 21:36:48

내가 오늘 1분정도 정사로 하기 시도해볼까 고민한 아지 비설 듣고싶은 사람

46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36:54

>>35-37 가 보 자 고 이 멤버면 바로 1군이다

>>38 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 히키... 코모리...?(......)

47 소예주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1:37:37

>>40 수경이 존재감 만땅인데?! 그나저나 수경이 왜 눈을 감고 있어?! 뺨에는 왜 무슨 상처라도 있는 거냐고? 누가 때린거냐~~!!

48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38:08

>>40 아름다움. 아름다움. 아름다움. 아름다움.
>>43 그럴만한 얼굴이다 진짜 이게 숏컷여캐의 정수지 수경주는 천재인가?

태진주 아지주 어서와~ 비설?🔫🔫

49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1:38:23

>>38 언젠가 가출해서 독립하겠지만, 조건도 그렇고 그간의 (인첨공에 가면 끊어졌을) 인연들 탓에 주변에는 계속 질 안 좋은 애들만 끌어당겨서 법의 경계에서 아슬아슬 줄타기하다가 법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용 🤔 본격적으로 범죄자 길을 걷는 건 아닌데, 일하는 데 스폰서가 묘하게 형체가 희미하다던가, 평범한 서류들 중 이상한 게 껴 있다던가. 친구랑 얘기하는데 뭔가 수상하게 얘기 나누는 듯 싶어 들어보면 “뭐야, 언제 출소했어?”, “어제.” 이런 대화하고 있는.........

청윤이는 어떨 거 같아용? 언제 말한 적 있나용? (파도의 희생자)

50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1:38:35

>>45 내놔

51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1:38:37

>>40 음. 그러니까 귀엽다는 의미로 야광봉을 흔들면 되죠? 그런데 뺨의 저건 뭐예요? (흐릿)

>>43 어서 오세요! 태진주!!

아무튼 선레는 다이스로 돌려보죠!

.dice 1 2. = 1
1.저
2.소예주

52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1:39:06

제가 선레로군요! 그렇다면 가볍게 써오겠습니다!

그리고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53 소예주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1:39:22

태진주 어서와~~! 아지주도 어서와!!!

>>45 저요!

인첨공 없었다면 소예는 보육원에서 자라다가 중고등학생 때는 혼자 살지 않았을까 싶고?

54 아지주 (opFksSZjkk)

2023-11-13 (모두 수고..) 21:39:25

아니다 캡틴한테 한번 시도해볼까?
완전무리수인데 고민되네

55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1:39:47

>>38 인첨공이 없었다면... 기업간 정략혼의 희생양... (옆눈)

다들 하이하이

56 소예주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1:40:36

(선레 기다리며 착석)

인사 못한 이들 다 안뇽이야!!!1 쫀밤!!!

57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1:40:41

>>54 뭐야 감히 참취인 내 앞에서 와리가리를 쳐?
아무튼 일단 줘 (철컥)

58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40:52

>>49 😯
나 낙조..... ...... 그렇군..... 그럴 만한 환경이긴 했지.......
....이거 나름 맛있다고 하면 나 너무 쓰레기야? 물론 나는 낙조의 윤택한 삶과 안정적인 집이 되어줄 인첨공 라이프와 청춘우정초능력일상. 을 사랑한다는 것을 미리 밝힘

59 아지주 (opFksSZjkk)

2023-11-13 (모두 수고..) 21:41:21

>>38 아지네 어머니 아버지 뿔뿔히 흩어지고
아지는 어머니 아니면 아버지랑 같이 살면서 새벽까지 아르바이트하고 학교에서 존다
가끔 빚쟁이들 쳐들어와서 막느라고 고생함

60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41:48

정략혼.......................
혜우네집 방향으로 노려봄
댁들의 따님을 소중히 여기시길 바랍니다

61 아지주 (opFksSZjkk)

2023-11-13 (모두 수고..) 21:42:00

>>57 .dice 1 2. = 2
1. 이런 무리수가 되겠어? 그냥 뿌린다
2. 정사로 할지 어떨지는 불확실해도 가능은 한지 캡틴한테 찔러본다

62 은우 - 소예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1:42:13

블랙 크로우의 일은 블랙 크로우의 일이고, 부장의 일은 부장의 일이었다. 결국 어느 하나를 무조건 중시하고, 다른 것을 경시할 순 없는 노릇이었다. 그렇기에 은우는 오늘은 제대로 부실에 앉아 이런저런 일을 하고 있었다. 밀려있던 서류를 정리하기도 하고, 학생회와 이야기를 해서 이것저것 또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자신의 이메일을 확인하기도 하고... 답장이 필요한 것은 답장을 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복잡하기 짝이 없는 일이었으나 이제는 손에 익어서 그는 나름대로 능숙하게 처리했다.

한편, 어느 정도 일을 마친 은우는 가만히 부실을 둘러봤다. 그러고 보니, 뭔가 부실이 적적한 것 같은데. 화분이라도 조금 둬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가만히 생각에 빠졌다. 꽃보다는 허브나 이런 쪽이 좋지 않을까. 혹은 관상용으로 두기 좋은 식물이라던가.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식물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아는 것은 아니었다.

이럴때는 역시 인터넷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제 노트북에서 인터넷 창을 띄웠따. '관상용으로 좋은 식물'. 그렇게 검색을 하면서 그는 이것저것 페이지를 열어보면서 사진속 이미지와 부실의 이미지를 가만히 매치시켰다.

"...음."

여러모로 이거다 싶은 것이 없는데. 어쩐다. 고민이 되네.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정말 뚫어져라 화면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러는 와중, 자동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가볍게 손을 흔들었을 것이다. 물론, 시선은 모니터 화면에 쭉 고정되어 있었지만.

63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42:51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인첨공 디스토피아사이버펑크느와르라고 뭐라 했는데 없었으면 우리 애들 더 고생했겠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우리애들한테 왜그랬어 역시 윗놈들이 문제다 레볼루션 고

64 수경주 (q9TI/z.tDM)

2023-11-13 (모두 수고..) 21:43:32

f(x) 엠버를 모티브로 좀 삼았어서 그런 면도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65 아지주 (opFksSZjkk)

2023-11-13 (모두 수고..) 21:43:37

일단 웹박수로 보내봄 너무 무리수라 통과안되면 뿌려지는 것임

66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1:43:47

대체 뭔데 다이스까지 돌리는 거예요...(흐릿)

67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1:44:07

>>60 혜우는 탄생부터가 이미 실수 오브 실수였어서 소중함 따위 1도 없엇다

>>61 으그그그 그래서 뭔데에에엑

68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1:45:15

>>65 이건... 이건... 애초에 초능력 개화부터가 안되는데요...(흐릿) 그리고 대체 뭘 어떻게 해야.... 그 요소로 이런 결과가...나오는건가요. (흐릿)

어지간한 것은 제가 허용을 해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이건 조금 무리수가 깊은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69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1:45:52

수겨앙아아아ㅏ아아아아아!!!!!!!

마히다 히히

정하는...그냥 그럭저럭 지금이랑 비슷하게 살았을걸? 공부도 재능충이고, 성격자체가 모난데는 없으니까.

얘 진짜 재미없다

70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1:47:46

71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48:14

215 자캐가_고백을_망설인다면_그_이유는
고백이 무슨 고백이지

트라우마에 대한 고백이라면 자기의 치부가 드러나는 거라고 생각해서,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될까 봐, 그래서 싫어하게 될까 봐... 가 가장 크겠지? 약한 모습이 남들한테 받아들여질 리가 없다고 생각함. 알려지면 모두가 날 떠날 것이다 라는 기이한 믿음이 있음.

사랑 고백이면 확신이 없어서 아닐까? 자기도 이게 사랑인지 모르고 고백했을 때 받아줄 거란 확신도 없어서. 관계에 있어서 겁쟁이인 이상 어쩔 수 없다
반대로 확신 생기면 즉시 직진할지도? 겁 많지만 욕심도 많으니까

119 길을_가던_중_갑자기_비가_쏟아지면_자캐는
가방에 있는 우산을 꺼내 쓴다(J특)
장난치고 싶으면 없는 척 할지도 모름 근데 보통 씌워주는 포지션 아닐까?

410 인류가_절멸한_세상에_홀로_남겨진_자캐는_그럼에도살아간다_vs_혼자인세상은의미가없다
머리는 후자인데 일말의 희망 때문에 죽지 못하고 살아가긴 할 듯? 살아있으면 언젠가 다른 생존자가 나타날지도 모르잖아... 생존자가 자기 말고 더 있는데 내가 절망해서 죽어버리면 또다른 생존자도 자기 말고 다른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거니까⬅️라는 생각으로 살아감.

이리라,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72 아지주 (BH4Qj1ZsNs)

2023-11-13 (모두 수고..) 21:48:14

((그렇군))
껄껄껄 아니다 나도 급하기 생각난거다보니 무리수일거라고 생각했어

한아지 지금 몸은 스페어다... 라는것

73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1:49:17

한아지한아지 10032호군요!

74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49:21

간만에 길게 좀 해봤다 재밌네
애린주 어서와!!

>>72 에?
에???
누구의 스페어?? 아니 죽었? 다가 스페어 몸으로살아가고있? 다는 거야?

75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1:49:27

>>40 흑발숏컷장신츤데레 여캐의 아이도루 화라니, 부끄러워하는 것조차 츤데레의 정석! (੭ु´͈ ᐜ `͈)੭ु⁾⁾
>>43 호, 제가 팬클럽 회장이 될 것만 같은 발언이군요. 데뷔하자 수경아, 내가 마음껏 덕질할 수 있도록. 🔥

>>44 태진주 엇솨요 :3 (묘비석 들어올리기) 주그면 앙대!

>>45 아지주 엇솨요 저요. 저. 저. 저. 저. 저. 저. 저요.

>>46 아니, 이거 알고보면 너무 슬픈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ㅜㅠㅠㅠㅠ 왜 히키코모리 되는지 알 것만 같아서...... 아닐 수도 있지만.........! 리라 인첨공 오게 된 이유 아직 정확히 나오진 않았죠? 독백 빼놓지 않고 위키 들어가서 챙겨보는데 없던 것, 같..... (눈치

76 아지주 (BH4Qj1ZsNs)

2023-11-13 (모두 수고..) 21:49:37

리라 항시 우산 소지
비오는 날엔 리라를 찾을 것

77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1:49:50

와 잠깐, 그 미사카동생 진짜 10032호네 왜 이런걸 기억하고있는가 정하주

78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1:50:27

어서 오세요! 애린주!!

>>71 트라우마에 대한 고백은 아주 미약하게나마 은우에게 했으니 이제 2번째는 다른 이가 받는 것을 보면 되겠군요! (끌려감) 오...역시 준비성!! (엄지척)

79 아지주 (BH4Qj1ZsNs)

2023-11-13 (모두 수고..) 21:50:48

죽은 건 아니고 본체는 따로있다는 느낌으로 생각했었지
어디 병원에 있거나
통속에 있거나(?)

80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1:51:41

(받은 내용을 말을 해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중)
(하지만 그냥 있자)

81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51:59

>>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아직 안나왔어!! 근데 이미 너무 많이 풀? 어서? 충분히 유추 가능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쓴건 다 올려뒀으니 낙조주가 본 게 최신업뎃본이 맞을 거다~~

82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1:52:38

다들 앙용~~~~~~~~~~~
인첨공 없는 점례는... 점례가 아니게 되었서오! :3!

83 아지주 (BH4Qj1ZsNs)

2023-11-13 (모두 수고..) 21:52:49

>>80 무리수라 쪽팔리니까 가만히 있어라(주먹 붕붕)

84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1:53:30

85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1:53:39

>>72 뭐요?
(느슨해지는 혜우 난이도 봄)(다시 최대로 땡김)

86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1:54:04

>>83-84 깔깔깔깔 XD

87 아지주 (BH4Qj1ZsNs)

2023-11-13 (모두 수고..) 21:54:06

>>84 젠장!!!!!!! (머리쥐뜯)
다이스한테 물어보는게 아니었는데

88 수경주 (q9TI/z.tDM)

2023-11-13 (모두 수고..) 21:54:19

다들 어서오세요

89 태진주 (oEAZj7xniA)

2023-11-13 (모두 수고..) 21:54:23

다들 반갑습니다 허허

태진이는 뭐...

인첨공 없었으면 계속 방황만 하다가 결국 범죄에 발을 들이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90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1:54:26

>>39 확실히 은우와 수경이는 그랬겠네요..

>>43 저 얼굴이면 충분히 데뷔해야죠!

>>46 아... 아아아아아... 리라야..

>>49 낙조도 반달로 사는군요..

>>53 소예도 혼자서 보육원 생활이군요..

>>55 혜우는 정략 결혼의 희생양이라니..

>>69 아뇨! 그렇게 사는 사람 한명 정도는 있어야죠!

91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54:27

>>76 뭐 아지가 우산 씌워달라고 한다고?? 씌워주고말고 업어서 기숙사까지 데려다줄게

>>78 그렇다 부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은우야... 그렇게 푹 찔릴줄도 몰랐고 그렇게? 냅다? 탈탈 털어놓을 줄도 몰랐는데ㅋㅋㅋㅋㅋㅋㅋ

>>79 통속의 아지야??? 뭐뭔데... 두렵소

92 아지주 (BH4Qj1ZsNs)

2023-11-13 (모두 수고..) 21:54:29

>>85 저... 저기요 왜 그렇게 되는건가요

93 희야주 (pYXMYkkiH6)

2023-11-13 (모두 수고..) 21:55:49

아임홈 :3

94 태진주 (oEAZj7xniA)

2023-11-13 (모두 수고..) 21:56:07

희야주 어서오세요!

95 아지주 (BH4Qj1ZsNs)

2023-11-13 (모두 수고..) 21:56:08

희야주 희야

96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1:56:10

아, 캡틴 이건 웹박수로 보내기도 약간 그렇고 그래서, 그렇게 중요한것도 아니고.

능력의 범용성에 따라 지원금이 달라진다면, 정하는 혹시 지원금을 R&D 덕분에 레벨 4 평균보다 좀 많이받는다! 라는 설정을 추가해도 될까?

당위성 - 미용 및 생활분야에서 응용성이 높음. 당장 캐릭터 본인도 제습 보습 건조 확산 보존 등 다양하게 쓰고 있으므로!

97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1:56:24

>>64 톰보이 수경이! 마음에 들어요!

98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56:43

>>82 이게무슨뜻이지
이게무슨뜻이야
비설털어줘(????)

>>89 태진이도 어둠의 길로 가냐고ㅋㅋㅋㅋㅠㅠㅠㅠㅠ 안돼 우리애들 다 건져내 복복복복

99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1:57:14

햐주 어서와~~!!!!

100 아지주 (BH4Qj1ZsNs)

2023-11-13 (모두 수고..) 21:57:26

아지도 오버리미트로 인도빨래터처럼 파워빨래할수있게되면 지원금 더받을수있나
아지.원한다.더.많은.돈

101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1:57:42

어서 오세요! 희야주!

>>96 천만원대만 아니면 자유롭게 설정해도 상관없어요!

102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1:57:55

>>82 ..ㅖ?

>>89 태진이는 낙조보다 안좋은 결말이군요..

103 소예 - 은우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1:58:01

봄날씨가 만연해졌습니다. 이제 벚나무는 꽃을 다 떨어뜨린지 오래에요. 초봄을 깨우는 꽃들은 이제 시들해지고 늦봄과 여름을 알리는 꽃들이 고개를 들고 있었습니다. 특히 장미가 그런 편이죠. 저는 오늘 저녁 순찰 일정이 있는데요. 커리큘럼이 일찍 끝나는 바람에 시간이 비어서 부실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가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겸사겸사 수경이에게 줄 파스도 챙겨왔어요. 다음에 도움을 준다고 했던 것과 별개로 오랫동안 말을 탔으니 분명 근육통이 있을 것 같으니까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저는 id 카드를 대어 문을 열고는 부실로 들어왔습니다.

“아,안녕하세요. 부장님.”

헉. 생각지도 못한 선객이 계셨어요. 물론 부장님이 부실에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행인 점은 저보다는 모니터에 더 시선이 가 계신다는 것일까요? 저는 꾸벅 인사를 하고는 살금살금 움직여 수경이의 책상을 찾습니다. 그리고 파스를 담은 상자를 올려놨습니다. 상자 안에는 붙이는 파스를 넣어두었어요. 뭐랄까, 범용성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수경이가 사탕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사탕도 한웅큼 넣어두었습니다. 사탕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요?

104 수경주 (q9TI/z.tDM)

2023-11-13 (모두 수고..) 21:59:17

수경이는... 작고 귀중한 것들..관해서 다른 이들이 많이 찾고싶어할지도 모르겠네요.

105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00:22

>>90 새삼 밝히고 할 것도 없이, 혜우는 계획에 없던 아이였고 필요도 없었으니까
하지만 한 거대 기업의 수장 집안으로써 자식을 홀대하는 모습은 체면상 비출 수 없었으니 그나마 체면상 구실 좋은 인첨공에 넣은거라
인첨공 없었으면 겉으로는 멀쩡하게 키워서 도구로써 썼겠지

>>92 아니 아지주 발상 보니까 혜우 난이도 내리는게 아직 많이 성급한거 같아서
하하하

106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00:29

사실 생각해보면 청윤이는 인첨공이 없었다면 초등학교 6학년때 부모님이랑 대판 싸우고 방에 틀어박혀선 최소 1년 이상을 눈물로 보낼 것 같..

107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2:01:00

얏따 집세 부담 가능하다~

108 희야주 (pYXMYkkiH6)

2023-11-13 (모두 수고..) 22:01:10

:0 지금 대화가 인첨공 없는 삶이야? :0?

109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2:02:02

>>108 그렇다
너무슬퍼서 눈이퉁퉁부었어

인첨공 메워야 된다고 했는데 없으니까 애들이 더
왈 칵

110 은우 - 소예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03:02

"아. 응. 안녕."

조금 무덤덤한 인사일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은우의 신경과 정신은 모니터 너머에 빠져있었다. 이 화분은 너무 화려한 것 같고, 이건 너무 수수한 것 같고... 음. 이건 또 약간 꽃말이 안 좋은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끄응, 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역시 이런 것은 제대로 아는 이가 있어야 좋은데. 그렇게 생각을 하던 와중, 은우는 순간 머리 위에 느낌표를 띄웠다.

"소예야."

물론 그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 것은 아니었다. 허나, 부장이기에 부원의 기본적인 정보 정도는 항상 들어왔고, 당연히 그는 소예가 원예부 소속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원예부라고 해서 완전 전문가라는 법은 없지만, 그래도 자신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그녀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녀에게 시선을 돌렸다.

"혹시 괜찮다면... 우리 부실에 어울릴만한, 혹은 우리 저지먼트와 잘 어울릴만한 식물을 추천해줄 수 있을까? 별 건 아니고... 뭔가 부실이 조금 적적한 느낌이 들어서... 관상용 식물이나 하나 놓아둘까 싶거든."

조금은 삭막한 분위기가 사라지고, 화사한 분위기가 돌 수 있도록. 그렇게 말을 하면서 그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머리를 긁적였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는데 이거다 싶은 것이 아직 안 보여서 말이야. 혹시 좋은 식물을 알고 있다면 알려주지 않을래?"

111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03:31

>>108 네!
>>106 근데 사실 이 1년 이후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인첨공으로 간게 큰 손해일수도, 오히려 인첨공에 간게 나을수도 있긴 할 것 같네요..!

112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03:41

아니 내 발상이 어때서(?)

113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2:05:06

아, 다들 저지먼트 게시판에도 올려놨지만

동거메이트 찾습니다. 현 멤버 (여로, 정하)

많관부 남캐여캐 안가려요

114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05:26

>>112 통속뇌에 유사 시스터즈까지 나왔는데 더 할 말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으르릉)

115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06:00

아지 1차적인 집세 문제가 해결되면
기숙사 친구들(성운이랑 모브룸메 등)
이랑 이미 친해진 것도 있어서 망설일까 싶은데

성운이는 갔어 이제 없어......

116 태진주 (oEAZj7xniA)

2023-11-13 (모두 수고..) 22:06:53

동거라...

그러고보니 태진이도 싼 값에 널찍한 방 혼자 쓰고 있다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룸메를 구해볼까 싶기도

117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07:06

>>114 (유사 시스터즈는 뭐지)

YE...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1초만에 떠오른 생각이었다고
무리수여서 1분동안 망설이다 치웠다고

118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2:07:48

>>117
하지만 그 1분사이 캡틴한테 웹박 보냈죠?

그거랑 별개로 집세는 대부분 해결(n빵예정)입니다

119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2:07:51

​>>58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 갈진 모르겠지만 진행 흐름에 따라 낙조가 벼랑 끝으로 한 번 떨어져 보면 인첨공에 오지 않은 IF 같은 흑화 버전에 한 발 정도 담근 수준으로 드러날 수 있다구 생각해용 저두 좀 기대한다고 하면..... 어라, 같이 아늑한 쓰레기통으로 들어갈까용? 🤭 그렇담 저는 리라의 윤택한 정신과 안정적인 심장과 청춘우정초능력일상사랑가족평화행복평안을 바라도록 할게요 >:3

>>59 누가 아지에게 경제적 여유를 줘, 부자들아 경제적 여유 좀 잘라서 나눠 줘!!!!!! 그치만 애인분이 버팀목이 되어주리라...... 🥺

>>69 정하의 이런 소시민적 모먼트와 대시민적 능력의 간극을 조와합니다 제가. 근데 진심 인첨공에다가 저지먼트까지 안 들었으면 낙조랑 접점 없을 거 같은 너무나 깨끗하고 순수한 아이.... 어쩜 . 좋니. 오히려 좋아.

>>70 쩜녜주 안농!!!!!!!!!!!!!!!!!

>>71 알려지면 모두가 날 떠날 것이다 라는 기이한 믿음 ← 이게 관계의 거리와 무관하게 모든 사람에게 통할 거 같다는 게 그냥 뭔가, 안쓰럽고 오타쿠적으로 좋음.... 엄청나게 서사로 부딪혀보고 싶다는 생각을 피어오르게 만든다.... 시간이 흐르며 리라의 약점...이랄까 약한 부분이 저지먼트에게 드러날까 만약 그렇다면 낙조 대사 까지 생각해두는 나, 제법 오타쿠같죠?
그 미모와 그 천성을 가지고 고백했을 때 받아줄 거란 확신이 업다니 이 무슨 기만 ◑.◑
희망을 붙드는 것도 모자라 존재 여부조차 모르는 누군가의 희망을 짓밟고 싶지 않아서 지옥길 걷는 리라 < 진짜 모두의 빛 모두의 별 모두의 STAR....... 리라가 아이돌 아니면 ㅜ누가 하는데.............진짜 천성아이도루 어쩜좋아

>>72 스 스 스페어요? 정사....... 에요? 아니죠?! 맞나?!!!

>>81 휴우 다행이다 네 예상은 가긴 하는데 8ㅅ8 잉잉.... 예상이 가서 더 슬퍼어어어어엇

>>89 태진이도? 나 이거 IF 버전으로 태진이랑 낙조 범죄적 협업하는 거 보고싶어

>>90 반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ㅜ

>>93 희야주 엇솨요 홈 추카아아아아아!!!!!!!!!!!!!

120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08:12

>>117 시스터즈 그 원작에 나온 복제인간들일걸요? 저도 나무위키 찾아봤어요

121 희야주 (pYXMYkkiH6)

2023-11-13 (모두 수고..) 22:08:37

>>109 이잉 울지마...! (얼음팩 찜질)(뽀담)

햐는 두가지로 나뉘는데, 아예 인첨공에 올 계기조차 생기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캐나다에 정착해서 자유롭게 이 나라 저 나라 다니면서 유튜브나 틱톡 인플루언서로 살고 있을 거고~ :D

계기가 있으나 오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아빠랑 같이 이곳저곳 국내여행 다니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살았을걸~

122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09:12

>>118 그건 이제 완전히 털고 버려야지 하다가 다갓이 농간을 부려서(?

123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09:15

픽크루들 너무 예뻤다,,,,,,,, 🍽️ 접시 비웠어

인첨공 없었다면 스으으읍 부모님이 경진이 더 싸고돌고 여러모로 부담줬을거 같은데 결론은 성공한 인생 살긴 하는데 정신적 성장을 하나도 못 해서 겉은 깔끔한데 속은 어리고 편협한 면이 다분할 듯

정서적 이슈로 여자 잔뜩 만나고 친구 하나 없이 살다 간다

근데 태진이 너무 안쓰러운데요 형제님...

124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2:10:36

>>123

X첨공 태진경진 재회모멘트가 보고싶어...!

125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11:10

(술기운 아직 알딸딸함)
질문을...받아볼까?

126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11:15

아니 스페어는 정사 아니야
>>120 원작에도 그런게 있었단 말이야? 대체 누구야 이런걸 생각하는 인간들 정신세계란(본인임

127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11:23

어서 오세요! 경진주! 으악..레스의 산이 또 엄청나게...(흐릿)

덧붙여서 은우와 세은이는 룸메 제안에는 아마 응하지 않을 거예요! 이미 은우는 자가라구! (어?)

128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2:11:32

>>106 대체 어떻게 싸웟길래 1년씩이나?!!!!!!!!!!!!!!

>>53 소예 말랑콩떡아기토끼면서 정말 장하게 크는구나....... 딸램이나 조카보는 기분이다 지켜주고싶고 기특하고 막 그렇다....

>>55 머?!!!!!!! 정략혼 깽판치러 갑니다. 낙조가 어둠의.의뢰 받으면 된다 이거된다 (뭐가 돼

129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11:48

>>121 햐는 안 오는게 어째 더 밝아보이는데... 인첨공 온 게 햐에게 있어서 이상적인게 아니었던 걸까 너무 슬프다 이건 현실이잖아 ㅋㅋㅋ큐ㅠㅠㅠㅠ

130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12:12

>>125 유준이는 혜우한테 사심있냐!!!!!!!!
이노옴

131 태진주 (oEAZj7xniA)

2023-11-13 (모두 수고..) 22:12:13

>>119 하지만 낙조와 만나기 전에 이미 태진이는 세상에 없을거라 봅니다

가출 하고 얼마 안 지나서 조직에 들어가나 마나 싶다가 암살자... 라기보단 소모품 및 꼬리 자르기 용으로 쓰여서 칼 맞고 아스팔트 위에서 처량하게 삶을 마감할거라 생각해뒀기에(눈물)

132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12:38

원작보고 모카고보면
완화가 참 많이 되어있구나 싶지
스읍 아닌가

133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12:39

>>123 경진이도 공허하게 살게되는군요..

134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12:48

이제까지 약먹고 기절했다가 온 사람에게 잡담 주제가 뭔지 알려줄 착한 코뿔소..? 없으면 걍 있을게

135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13:36

시스터즈는... 원작에서 레벨5 제 1위를 레벨6로 만들려면 제 3위인 미사카를 죽이면 된다...였나 아무튼 그런 연구결과를 컴퓨터가 뽑아냈는데... 그렇다고 해서 진짜로 3위를 죽여버리면 엄청난 손해니까.. 대신 그 3위의 DNA를 이용해서 복제인간을 무수히 많이 만들어내거든요. 말 그대로 원본을 죽일 수는 없으니 그 원본의 복제인간을 많이 생산해서.. 정확한 수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그렇게 계속 죽여서 레벨 6로 만든다라는 목적 아래에 생산되는 복제인간들이에요.

그리고 실제로 죽어나가요. 오직 살해당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존재들이랍니다.

136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13:48

>>121 희야 팬덤명은 신도들일까요(?) 어쨌든 희야는 잘살고 있네요..

137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2:13:49

>>134
1. 혜성이 아이돌 데뷔
2. 노첨공 if
3. 조선시대 AU
4. 여로+정하 룸메모집(대량동거)

138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14:05

@태진주

태진이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 받아..? 전에 질답 뜯은거 생각하면 못 받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궁금해서 물어본당

>>124 나도 (소곤소곤) 근데 만나도 좋은 재회는 아닐고같은거 기분은 왜지

139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14:23

>>130 허허허 글쎄요?
원한다면 일상에 등장시켜줄테니 직접 물어보시지

140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14:24

어서 오세요! 혜성주! 언제나처럼 정해진 잡담 주제는 없답니다. 굳이 말하자면...인첨공이 없다면 어떻게 살았을까...정도가 될 것 같네요!

141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14:36

>>134 situplay>1597007070>38에요!

142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15:39

>>139 아니 아지가 그걸 어떻게 물어봐
간호사복 입은것도 모른다고 얘는

143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15:45

>>128 정확힌 싸움보단 꿈, 트라우마가 다 터지고 도피도 못하니 완전히 무너졌달까..

144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16:07

유준이 혜우한테 사심 있는 거면 호수랑 같이 깜빵 넣어야 하는데요 땀땀

145 희야주 (pYXMYkkiH6)

2023-11-13 (모두 수고..) 22:16:21

햐는 어쨌든 인첨공 바깥에서 살 때 자유도가 올라간답니다~~ :D

일단 해외에서 사는 것부터가 (ㅋㅋ)

이러다가 컨셉 유튜브나 버튜버도 할지도 모르고~ 팬덤은 청윤주 말처럼 신도들이구 '메시아 희멘-!'이 인사고 (뭐

146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16:30

>>142 근데 아지도 간호사복 좋아하나요? 아지주?

147 혜성주 (luunOMALqg)

2023-11-13 (모두 수고..) 22:16:39

다들 안녕 안녕 언제 다시 기절할지 모르지만 잡담 하러 온 사람입니다

>>137>>141 둘 중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한쪽은 너무 많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선시대au는 픽크루 올린 거 있으니 뭐할지 참치들에게 맡김. 슈뢰딩거의 이혜성임

148 태진주 (oEAZj7xniA)

2023-11-13 (모두 수고..) 22:17:01

>>138
태진이는 재정적 지원을 하나도 안 받습니다!
받으려 하지도 않을거고, 주려고 하지도 않겠지만(코쓱

그래서... 맨날 공사장 가고 상하차 하고 그러고 있답니다

149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17:26

>>146 응? 무슨 소리야?
누가 간호사복을 좋아해
난 딱히 간호사복을 좋아하지 않아
아지도 좋아하지 않아

150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17:40

아라가 지금 절대안정 상태라서 움직일 수 없으니...

어쩔수 없네요. 코뿔소가 호수를 처리하는 수밖에는! 은우는...어... 은우가 나서면 정말로 아라가 더욱 극대노해서 나중에 진짜 죽여버리기 직전의 직전의 직전까지 갈 것 같은데..(옆눈)

151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17:43

혜성주 하이

152 혜성주 (luunOMALqg)

2023-11-13 (모두 수고..) 22:18:21

>>137에서 노첨공이면
이혜성 타투이스트라고 했는데......난 얘 버튜버 시키고 싶네(이혜성:?!)

153 희야주 (pYXMYkkiH6)

2023-11-13 (모두 수고..) 22:18:33

>>152 대박 합방해주라

154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18:41

>>142 저런 그렇다면 진실은 영영 알 수 없겠군요
쟌넨

>>1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손만 안 대면 되는거 아니냐?

155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18:43

혜성이 버튜버 무슨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6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2:18:56

>>39 누가 우리 남매(누가 '우리' 남매야) 눈치주냐 다 부숴버리겟어

>>113 우와하고십다.......... (근데 집 잘 안 들어올듯(들어와도된다는 말 아무도 안햇지만

>>121 햐는..... 인첨공 안 오는게 조금 더 평온했을 게......?! 햐는 구독자 많을 거 같애요 특히 청소년층이 열광할 거 같은 느낌.... 개연성 개나주고 아무튼 친분있다는 IF 설정으로 햐 카메라에 한번 등장해보고 싶다요......

>>123 하 옴므파탈이구나 경진이는. 그 얼굴로, 그 매력적인 얼굴로 깔끔하게 구는 데 속은 어려? 뭇 여성들 모성애 뿜어나와서 돌봐주다가 헤어나오지 못하는 루트다 이건 진짜....

157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19:03

>>154 화난다(?)

158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2:19:04

어쩌다가 우리 평범호소인이 버튜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건가, 버튜버는 현실 자신이랑 별개같은 느낌이니까, 평범한 본인과는 다른 도피?

159 혜성주 (luunOMALqg)

2023-11-13 (모두 수고..) 22:19:12

>>151 하이

160 태진주 (oEAZj7xniA)

2023-11-13 (모두 수고..) 22:19:42

혜성이가 버튜버를 한다면 파란 머리에 황금 도끼를 들고 노래를 잘하는 그런 버튜버가 되는(아님)

161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19:44

>>148 미치도록 슬프다 이런 것도 부모라고 ㅠ 하.......... 태진이 느와르 찍는 것만 보면 마음이
아파온다 (주접 한 바가지)

162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2:19:46

>>119 어?? 이런 상상치도 못한 발언?? 어?? 오타쿠 심장 떨리게 하는 발언 어?? 쓰으읍 맵다 하지만 맛있다(쓰레기봉투에 제발로 들어가기) 하아... 낙조의 평안과 안정을 바라는 동시에 이것도 맛있단 말이지 하지만 결국 행복해졌으면 좋겠써... 우리아기호랑이 절 대 행 복 해
관계의 거리와 무관하게 모두에게 해당되는 거 맞다ㅋㅋㅋㅋ 정면으로 와서 깨주면 나아질지도 아닐지도 몰?루. 절대 서사로 부딪혀봐야지 대사 생각까지 해준다고?? 나완전기대한다 낙조앞에서 밑바닥까지 보여줘야지(리라:응?)
ㅋㅋㅋㅋㅋㅠㅠㅠ 낙조주 길게 반응해주는 거 너무 좋아악 이거 읽는 와중에 태진이랑 낙조 범죄적 협업 얘기 봐버렸고 이거 진짜 진미다 "줘"세요

>>121 흑흑... 시원하당... 희야주는 천사야...
오 오 오 오 희야 희야!!! 희야 안 들어왔으면 자유롭게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는구나... 캐나다에 정착해서 유튜브 틱톡 인플루언서라니 너무 좋다 리라가 팔로우하고 맨날 하트 쏴야지! 아빠랑 같이 여기저기 국내여행 다니는 것도 좋네...

>>123 성공했는데 성장 못한거 너무 맛있는데 우리 경진이... 내적으로 메마른 삶을 살게 될 수도 있었구나 인첨공에서 감정적으로 풍족한 환경을 접하면서 더더더 행복해지자... 나의... 딸기아이스크림프린스... 쭈왑

>>125 혜우 계획된 아이가 아니었다는 게 이 모든 홀대의 이유인... 거지...
혜우 부모님 밤길 조심하라고 전해달라고 해도 돼(?)

163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21:06

>>155>>158 평범 호소인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 일단 얼굴이랑 이름 안까는 별개의 인격이니까.
그래서 오너는 이혜성이 버튜버하면 괜찮을 것 같음

164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21:11

>>152 그래서 어떤 이미지를 씌우는건가요? (궁금)

>>156 친척들이요! 은우와 세은이는 부모님이 왠 무차별 흉기 난동자에게 살해당했고, 그 이후에는 친척 집에 맡겨졌는데 친척들은 짐덩어리 취급을 했었어요. 그렇게 살다가 이제 인첨공에 관여하고 있던 외삼촌이 찾아와서 인첨공으로 같이 가자고 해서 은우가 고개를 끄덕이고 세은이를 데리고 인첨공으로 함께 간거고요.

그리고 은우에게 있어서 이때의 선택은 하지 말았어야 하는 선택으로 아직도 가슴에 박혀있지요!

165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2:21:18

situplay>1597007070>144 ㄹㅇ로
유준씨 행동 잘해

166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21:32

>>157 왜 ㅋㅋㅋㅋㅋ 화날게 뭐가 있다고

>>162 전해줘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겠지만 전해줄게

167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21:34

>>149 ..? 여러분! 아지주께서 간호사복을 좋아하지 않으셨나요? 기억해보세요!

168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21:40

>>160 당신은 그 분의 망령에서 벗어나세요 혹시 태진주 오시야?

169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2:21:55

>>131 아니 태진아!!!!!!!!!!!!!(고함) 너 그 힘 어따 써 다 줘패고 보스 자리 찬탈해야할거아냐!!!!!!!!!!!(점점 말투 낙조 닮아감)

>>143 꿈도 희망도 없는.... 인첨공에 와서 다행....(커리큘럼 봄) 인.... 가앗....???? 어쨋든 낙조주는청윤이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함니다 (뻔뻔

170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22:10

주접 엄청나네 명함도 못 내밀겠어 (ㅋㅋㅋㅋㅋㅋ) 기력만 있었어도 내가✌️🥹

171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22:43

situplay>1597007070>153 햐 버튜버면 대형일것 같은데 이혜성 같은 하꼬랑 합방???,,, 그저 영광

172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22:49

>>167 청윤주 무슨 꿈을 꾼거야
혹시 통속의 뇌야?(?)

173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22:51

역시 대단해! 오늘도 어김없이 혼돈의 모카고 스레야! 흐름을 따라갈 수 없어! (통나무 타고 구경중)

174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23:08

유준이 단역이었는데 자꾸 언급되는게 재밌어서 등장률 높이게 된다
와꾸도 만들어볼까

175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23:12

아지주 간호사복 망령 아니였음????

176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2:23:33

situplay>1597007070>150 ㅋㅋㅋㅋㅋㅋㅋㅋ 박호수도 지금 병원에 누워있는데 찾아와서 kill 하는 건가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 후후후후후 목화고가 먼저 알게 될 것인가 아라가 먼저 알게 될 것인가

>>152 어????? 낮에는 타투이스트 밤에는 버튜버???????
이 대존맛 설정 뭐야

177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23:47

>>165 아니 리라주마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피식)

178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24:00

>>1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4 풀어주면 경진이 룸메 와꾸 풀어줌

179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24:03

>>172 아니.. 분명 아지주께서 좋아하시는게 사일런트힐 간호사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180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24:14

누가 간호사복 망령이야!!!!!!!!!!!!

>>174 사실 나도 아지 룸메 설정이 좋아서 와꾸 만들고싶어져
근데 별개로 유준이 얼굴 만들지마(?)

181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24:15

나 지금 일일히 반응 못하는 게 한임(나한테 앵커 달리는 것만 겨우 반응함)

182 태진주 (oEAZj7xniA)

2023-11-13 (모두 수고..) 22:24:26

인첨공 없는 장씨 형제라...

막상 생각나는건

성공한 인생을 살면서도 공허함을 느끼던 경진이가 집 나간 형을 찾으려 하고
어딘가에서 형의 흔적을 편린으로나마 알게 되며 자신의 형이 범죄에 발을 들인 나쁜 놈이 되었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찾아다니다가

마침내 형을 찾긴 찾았는데 마지막 정보가 이미 십몇년 전에 무연고자 장례식을 치뤘다... 하는 그런 생각이

183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25:38

>>176 저기 옆나라는 본업이랑 버튜버랑 겸업하다가 본업 관두지만(스케줄이 헬이라) 이혜성은 꿋꿋하게 본업+버튜버 둘다 할 것 같아 리라는 뭐였어? 내가 정주행 못했어

184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25:45

>>182 아.. 결국 비극이네요..

185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2:25:56

>>182 이느와르형제를어떡함진짜피눈물이난다

186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26:14

>>179 하하 누가
얼굴도 없는
몸매만 좋은
간호사를 좋아하겠냐구 변태아니야??

(지나친 자해에 쓰러짐)

187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26:37

situplay>1597007070>180 당신이요

>>182 아니 이 형제 진짜 영화한편 뚝딱이잖아

188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26:38

>>182 이런 비극이

189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2:26:42

>>183 너무좋다 이 성실한 여성 어떡해 사랑해
리라...ㅋㅋㅋ
히...히키코모리....ㅋㅋㅋㅋㅋㅋ 방에서 혜성이 방송 보면 되겠다(?)

190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27:32

>>187 >>180 어느 손을 들어주어야 하는가 그것이 문제로다

191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27:34

낙조주 답레는(지금 상황 봄)
내일 온다고 생ㄱ가해줘

192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27:44

역시 다들 인첨공 밖으로 나가지 말고 평생 인첨공에서 사는걸로! (어?)

193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28:04

>>186 아지주.. 아지주는 변태가 아니니(?)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194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28:11

>>189 왜 히키코모리야.....안되겠다 이혜성이 리라랑 친해져서 같이 버튜버하자고 꼬셔야겠다(??)

195 이름 없음 (/0zyBsSW9U)

2023-11-13 (모두 수고..) 22:28:20

"오랜만에 먹는 건가요- 요거트 맛 좋아해요?"

여로가 웃으면서 냉동실에 넣은 요거트 콘 아이스크림을 하나 꺼내, 리라에게로 건넸다.

"응- 그렇긴 하지만- 나한테도 그랬잖아요. 선배도 푹 자요. 안 그러면 제가 재울 거예요?!"

협박 아닌 협박을 한 그는 리라가 실체화 시킨 형체를 바라봤다. 그는 리라와 똑 딺은 인영人影을 가만히 보다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괜찮아요- 아무래도 거부감이 느껴진다면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진짜 살아있는 사람 같은데요? 움직이지는 않는 거죠, 아직?"

여로가 인영의 얼굴을 손으로 톡, 건들였다.

"기분 나쁘지는 않아요. 음- 나쁜 부분을 고르자면, 저로 안 하셨다는 거?"

농담식으로 웃으며 말한 여로는 씩 웃으며 아이스크림을 한 입 먹었다.

"근데 진짜 엄청 잘 하셨는데요? 선배나 저를 닮은 저지먼트 부원들을 흉내내서 만든다면, 눈속임은 가능할 거 같아요."


//답레와 함께 등장!!!

196 수경주 (q9TI/z.tDM)

2023-11-13 (모두 수고..) 22:28:36

인첨공에서 삐끗했으면 저지먼트가 아니라 그림자나 그 암부 쪽에 있었을지도 몰랐겠다 같은 생각은 드네요(?)

197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28:45

>>190 혜우주 위에서 아지주가 자폭했음

198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28:48

어서 오세요! 여로주!!

199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28:50

여로주 어서오세요!

200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2:28:59

>>162 기대해주시는 건가용!!!! 우헤헤...... (기쁘도다 기뻐) 사실 저두 그럼니다 리라가 힘들때마다 더 힘들어해 아니 힘들어하지마 아니 힘들어해 아니 힘들어하지마.... 이러고 있는 자.... (벽에 머리 박기)
햐... 캐해 성공이다 🤤 절대 깨버려!!!!!!!!!!
태진이.... 낙조 만나기 전에 죽는대요..... 꼬리자르기로.. (기절) (바닥에 냅다 드러눕기) ㅇ<< (우에에엥)

>>164 :ㅁ...... 우와 낙조는 낙조 아빠가 무차별흉기난동자인데.......() 이걸로 엮어묵고 싶어져요 훔냠냠 근데 이런 과거 서로 잘 안 드러낼 듯 싶어서 기절하고 싶으도다....언젠가 선택 후회한다는 말을 듣고싶은 욕망이 .... ヾ(´ε`*)ゝ 은우랑은 어떤 식으로 서사 이어갈까 대강 줄기가 잡혔는데 세은이는 없었거든요? 마침 슬슬 떠오르고 있어요 말로 설명하긴 아직 뭉뚱그려져있지만 우후후후후후........

201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29:05

여로주 어솨

202 여로주:3 (/0zyBsSW9U)

2023-11-13 (모두 수고..) 22:29:34

다들 안녕!!! 아 나메!!!!!

203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30:23

>>197 봤음 세상에 취행이 어케 사힐 너스 (수군수군)

여로롱 어서와

204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30:42

>>200 세은이에게 그 관련 언급을 하거나 하면 상당히 꺼려할테니까....(조마조마)(눈치) 아무튼... 은우나 세은이나 자기 이전 이야기는 하지 않을거예요. 아마.
이건 세은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3명.. 수경이, 혜우, 정하에게도 말을 안한 것이기도 하고 은우도 아마 앞으로 평생 말을 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아마 둘만의 조용한 비밀 이야기로 끝나게 될 것 같네요!

205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30:55

>>193 역시 청윤주밖에없어
(핥짝)

206 태진주 (oEAZj7xniA)

2023-11-13 (모두 수고..) 22:30:56

히키코모리가 된 리라는 음악에 대한 열의가 다시 조금씩 피어오르며 천천히 기타 연주 영상을 유X브에 올리는 활동을 하다가

어느 날 홀로 기타를 메고 놀이터에 좌절하여 앉아있는 순간
기타를 쳐줄 대리 멤버를 구하던 어느 밴드가 리라를 발견하게 되는데...(이거 아님)

207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31:06

>>2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ㅋㅋㅋㅋㅋㅋㅋ

208 류애린 - ??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2:31:32

>>0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훈련이라 한다면 역시 그녀의 토끼와 함께 하는 체력단련일 것이다.
매일같이 거리를 걷고 달리다가 토끼가 슬슬 지칠즈음이 되면 조심스레 안아들고서 다시 달려나가는 것일까?
커다란 털뭉치가 품속에 쏙 들어갔다가도 이내 틈을 비집으며 얼굴만 내놓고선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고 있었을까,
그러다가 다시 튀어나와선 먼저 거리를 달려나가는 것도 하나의 볼거리였다.

적어도 이곳에선 토끼와 운동하러 나온다는게 딱히 이상한건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거리의 사람들은 아랑곳않고 자기가 가고싶은대로 뜀박질하는 토끼는 확실히 흔치 않았다.

"오레오는 역시 사람들하고 같이 살아서 아무렇지 않은 검까?"

-흥-

토끼는 저만치 먼저 뛰어가선 아이들에게 치근대다가 몇번 쓰다듬어진 뒤 돌아오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운동을 나온 다른 동물들과 소리없는 의사소통을 하다가 커다란 개들에겐 힘겨루기를 요구하듯 몇번씩 부딪히기도 하는등 제 집사만큼이나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을런지도 모른다.

"즈도 그렇지만 오레오도 만날 저러면서 다른 강아지들한테 안물린게 용함다~"

평범한 집에서 여느 집토끼들처럼 자라왔다면야 저럴수 있었을지, 애초에 이렇게 밖에 나올 수는 있었는지 아무도 모를 일이었다.
아무렴, 그녀의 토끼는 총성과 굉음으로 어지러운 곳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분주하게 돌아다녔으니... 오히려 평범한 일상이 지루한 걸지도 모른다.
마치 그녀와 처음 만나고서부터 꾸준히 그렇게 살아왔듯이,

"머, 오레오는 강아지만큼 강하진 않지만... 빠르니까여."

-흥-

오늘 목표치의 딱 절반지점인 공원에 다다르자 자판기 앞에 멈춰서서 고민에 빠진 그녀의 말에 토끼는 아직 더 달리고 싶은지 뒷발을 구르기도 하고 그녀의 다리에 계속 들이받기도 했다.

"에이, 오레오도 아까 쉬었잖슴까~ 즈도 잠깐 있다가 갈래여."

천천히 숨을 고르면서 캔커피와 콜라를 양 뺨에 대고서 벤치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는 그녀와 옆에 앉았다 내려가기를 반복하는 토끼는 이 근처에선 흔하게 보이는 모습이었다.

"조금 지루할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평화로운 풍경도 나쁘지 않은데 말임다~"

토끼는 그 말을 알아들은 건지 벤치 위에서 그녀를 얌전히 올려다보다가도 이내 버릇처럼 옷자락을 물고 잡아당겼다.

"에엥~ 조금만 있다가 갈래여~ 누가 토끼 아니랄까봐 이렇게 재촉하는 검까~"

-흥-

209 수경주 (q9TI/z.tDM)

2023-11-13 (모두 수고..) 22:31:52

다들 어서오세요

210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31:53

>>206 이거다

211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2:31:54

>>182 아니 태진이는 왜 자꾸 주거요!!!!!!! 태진이 살려!!!!!!!!!!!!!! 삶의 족적이 온통 피와 어둠과 고통으로 물들어있잔아요ㅠㅠㅠㅜㅜㅜㅜㅜ!!!!!!! 이러고 경진이 흑화하기 (이러네

>>191 느긋하게 주세용! >:D

여로주 어솨요~~~~!!!!!!!!

212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31:58

>>203 (쉬익쉬익)
얼굴이 가려져 몸매에 집중할 수 있는 그 부분이 좋은 거라구

213 여로주:3 (/0zyBsSW9U)

2023-11-13 (모두 수고..) 22:32:02

애린주 어서와!!!!

214 여로주:3 (/0zyBsSW9U)

2023-11-13 (모두 수고..) 22:32:22

오늘도 충분히 혼파망이로군:3

215 태진주 (oEAZj7xniA)

2023-11-13 (모두 수고..) 22:32:34

애린주 어서오세요!

216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32:44

>>206 ...응? 리라가 보치였나요?

>>203 사실 뭐.. situplay>1596992084>509

217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33:41

아. 드디어 청윤AI가 복구가 된건가요? (빤히)(어?)

218 태진주 (oEAZj7xniA)

2023-11-13 (모두 수고..) 22:33:50

태진이가 왜 죽냐고요...
낙엽이 왜 떨어지냐고 묻는군...(?)

사실 태진이 캐릭터 자체가 구상하면서 '용과 같이' 시리즈를 좀 많이 생각해가지고
암울하고 구질구질한... 그런게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허허

219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33:56

이런데서 복구되지마
이런데서 복구되지마

220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34:10

애린주 어서와

221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34:22

>>217 좀 다른 방법으로 복구한거라 한계가 많은 상황이에요..

222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3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3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34:33

애린이와 오레오 조합은 오늘도 귀엽다

224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34:52

>>207 혜우 코스튬 말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자와자와)

>>212 아하
혜우는 얼굴을 가리지 않았으니 아니겠군 다행(?)

>>2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윤주 AI 다시 부활한거냐고 앜ㅋㅋㅋㅋㅋㅋㅋㅋ

225 여로주:3 (/0zyBsSW9U)

2023-11-13 (모두 수고..) 22:34:54

청윤 AI가동이로군:3!!!

226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35:03

>>219 괜찮아요(?) 변태가 아닌 아지주

227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2:35:25

인첨공 없었으면 이경이가 활 들 일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함다... 트라우마도 없었을 거고요?
부모 기저에 깔려있던 엘리트 주의가 인첨공의 초능력을 만나 폭주한 것도 있고, (스포일러) 문제도 있고...

아니다, 활은 들었을 지도 모르네요. 재능 하나 발굴하겠다고 여기저기 보내다가 얻어걸린 신궁의 재능... 하지만 지금처럼 좋아하지는 않았을 거 같고..... 번 아웃 씨게 오지 않았을까? (리라를 본다)

228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35:39

>>182 태진주 미쳤나봐 너무 안쓰럽잖아 근데 꽤 맛있어 둘 다 평화 한 점 못 찾고 관계 최악인 상태에서 뭐 하지도 못 하고 끝나버린다니(?) 태진이 장례 치른거 안 시점에선 그 절차 다 끝나서 무덤행일텐데 그거 없는 정보 다 쥐어짜내서 찾아갈 거라고 생각 든다,,,

막상 묫자리 들러도 후련하지도 않고 감흥 없이 태진이 죽었다는 것만 체감하고 갈 거란 그림이 그려지는데 아 미련도 없고 우애도 없고 암담하다

태진주는 모카고 데플 없는 것에 절해야 해 안 그랬음 내가 (짤)

229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2:36:16

아무튼 게임 돌리고 다시 왔다

230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36:34

어서 오세요! 이경주!!

231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36:50

>>224 그러게 말이야(자와자와)


다들 노인첨공 썰 마히따 히히

232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36:51

>>224 (외면)
>>226 청윤주밖에없어... 하지만 정말 청윤주만 믿어도 되는걸까... 이런 의문이 들때가 잇서...

>>227 호오호오

233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37:06

다른 질문! 모카고에 데플이 있었으면 자기 캐릭터 사망 확률은 몇%였을까요! 청윤이는 대략.. 40%?

234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2:37:08

아 그리고 경진주 이경이 배경 희게 했는데 괜찮지..?
(그림판에 붙여넣기 잘라내기)

235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37:08

이경주 안녕

236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37:09

태진이 죽이면 죽인다 태진주 (빨간 글씨)

이경주 어서와~

237 여로주:3 (/0zyBsSW9U)

2023-11-13 (모두 수고..) 22:37:09

(태)진(경)진 형제 우애 회복 기원!!!ㅠㅠㅠㅠ

238 소예 - 은우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2:37:21

저는 수경이의 자리에 상자를 올려놓고는 제 자리에 앉아서 책이라도 읽는 게 좋을까, 생각했습니다만....... 갑자기 부장님이 저를 불렀습니다!

“네,넷!”

저는 부장님이 무언가에 집중하고 계셨기에 저를 부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깜짝 놀란 것이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걸음을 빨리 해서 부장님께 가까이 갔어요. 그리고 들리는 말은 제가 생각지도 못한 말이었습니다.

“ㅅ,식물요?”

저는 고개를 옆으로 기울였어요. 아무래도 부장님은 저지먼트 부실에 놓을 화분을 고민하고 계셨나봐요! 많이 바쁘실 텐데 이런 사소한 것까지 챙기시는 모습이 뭔가 감동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부부장님이나 다른 사람에게 시켜도 될 부분인데도 말이에요!

“이,일단 부실에 두려면 물주는 것이 까다롭지 않고 자,잘 자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어디에 둘지도 고민해 본다면...... 음, 고,공용 테이블 위에는 시야를 가리지 않는 키, 작은 다육 식물들이 앙증맞고 귀여울 것 같고요.”

그리고 저는 뺨을 콕콕 찌르며 고민하며 부실 내를 돌아봐요.

“차,창가에 올려둘 중형 화분은....... 아비스나 필레아페페 같은 것들도 두,두면 화사한 느낌도 나요. 키,키우기도 어렵지 않고요. ㅋ,크기도 적당하고.”

식물을 키우면 공기 정화도 되고 푸릇푸릇한 모습이 눈이나 정신건강에도 좋으니까요.

“아, 바,바닥에 두고 키울 만큼 크,큰 화분도 괜찮다면....... 저,저지먼트랑 딱 어울리는 식물도 이,있어요.”

저는 저도 모르게 빙글 웃음을 지었어요. 저지먼트랑 딱 어울리고 키우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식물이 생각났거든요.

“음, 떡갈고무나무요.”



/식물 찾아보다가 쪼금 늦었다!

239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37:52

이경주 하이
옷이 잘 보이는군

>>233 15%
10% 실제 아지 사망률
5%는 캐릭터 강하게 굴리는 아지주 보정치

240 태진주 (oEAZj7xniA)

2023-11-13 (모두 수고..) 22:38:00

>>228
이러한 유-열이 또 그 맛이 있는 법이지요 흐흐...

그리고 말씀드리는게 늦었는데 콘 정말 귀엽게 잘 그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맘에 들게 나왔어요 어흑

앞으로 자주자주 써야겠습니다 하하

241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38:10

>233 은우는 .dice 0 100. = 6 % 세은이는 .dice 0 100. = 94 % 인것으로!

242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2:38:12

>>204 방법은 제 4의 벽을 뚫고 낙조주가 가는 수밖에 없군요. (낙조주가 낙조주주가 되기를 희망하기 시작) 하핫 그래도 세은이와의 관계성, 가닥이 잡히기 시작해서 즐거워용 물론 은우 언급을 많이 할 거라 (대충 맨날 부장 어딧냐 부장 싸우게 하려면 어케해야하냐 라는 질문들 뿐...) 세은이가 귀찮.........아 할지도?!!!

>>218 노첨공 IF 태진이 생존 IF로 2중 이프를 풀어야 할 판.
낙조 : 장태진. 그러다 너 죽을 걸? 빨리 발 빼.
이 대사 ㅣ치고 싶어요...............

243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38:13

>>232 아지주에겐 저 밖에 없어요(희번득) 농담이고 다른 주들하고 '거래'를 하시는 건 어떨까요?

244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38:31

>>234 보기 편해서 좋아~

245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38:32

오..세은이가 94%면 은우도 94%네요! (엄지척)

246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2:38:35

>>233 ...루트에 따라 다르지만 아마 50% 이상..?
타인에게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이란 이유로 자기 몸 마구 굴렸을 거 같아요



오너가<<

247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38:57

>>241 아니 세은이 사망률 왜 저렇게 높아요!!

248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2:38:58

>>242 이러다가 그게 낙조가 태진이한테 한 마지막 말이 되는 (태진이 죽어서....)

249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39:39

>>240 맛잘알이네 (?) ㅋㅋㅋㅋ 좋다니 다행이다!! 빌려줘서 고마워!

250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2:39:42

>>241 해피엔딩

251 여로주:3 (/0zyBsSW9U)

2023-11-13 (모두 수고..) 22:39:47

세은이랑 은우 사망률 왤케 높아!!!;ㅁ;

252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2:40:11

>>229 뽀뽀하고싶다. 새하얀 눈밭같은 저 머리칼, 저 얼굴, 저 눈에 뽀뽀라는 내 족적.... 아니 구口적(?)을 남기고싶군아

253 진정하 - 훈련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2:40:16

>>0
가끔 그런생각을 한다. 왜 나는 거절을 못할까. 그리고, 얼마 본적도 없는 땜빵 사장님한테 에이스 소리를 들어야하지?

"네~ 주문하신 생과일 사과주스, 딸바 라지 나왔습니다~!"

...정말로. 물론, 손으로 하는것보다는 훨씬 쉬워. 사부작 수분채 갈아서, 과즙을 최대한 빼고, 믹서기에 넣고 얼음넣고... 딸바도 슈루룩 꼭지를 따내고, 과즙손실 없이, 능력으로 한올한올 컵 속에 갈아넣는다.

...뭘 열심히하고있냐. 돈벌어서 어따쓴다고. 돈이야 넘치는데...아 진짜 다음엔 다시는...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시 와주세요!"

알바대리 받나봐라.

[배X의 민족~ 주문! X민원! 배X원!]

"왜...왜 잘되는데!! 원래 이렇게 잘 안됐잖아!!"

머리를 부여잡고 폭삭 앉는다. 평일이잖아! 생과일주스정도는 와서 사먹으라고! 배민으로 시키지 말고!!!

정신차리고, 영수증을 보자... 다행히 수박주스 다량. 배달주소는...응 근처 교회네. 역시 이렇게 막 대량으로 시키는건 교회밖에 없긴 하지. 응, 수박주스는 차라리 다행이야.

일단 수박의 윗부분을 약간 잘라내고 약간 파내서 시럽을 쭈우욱 짜준 다음 수박 내부에서 껍질 5cm정도를 제외한 내부를 능력으로 싹싹 갈아버린다. 10컵이니까 두통이면 되겠지? 나중에 뚜껑을 따서 따르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나머지 주스먼저 만들어 두고... 나머지 주스를 다 컵에 담아두고, 수박만 꼭지를 갈라서 따르면 되는데...

"여기 배민이요! 어휴 여기는 이렇게하나보네! 수고하세요~"

...잠깐,

잠깐?!

"잠깐만요!!"

...갔다.

조졌네 저거 어떻게 수습하지?



1시간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예찬엄마~^^

별 다섯개

단체주문했는데 수박주스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신게 너무 예쁘고 맛있었어요~ 강추! 다음에도 이렇게
해주세요~ 수박 통을 이렇게 하는게 너무너무 아이디어가 좋고 먹기도 좋네요~!!
우리 애들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 달란트시장할때도 여기서 부탁드리려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개조졌네 이거.

[배달은~? X기요!]

...다 꺼졌으면 좋겠다.

[따르르르르릉]

"여보세요...? 아니, 사장님. 아 리뷰보고 전화를... 그게 아니라 진짜... 아니 제가 말렸는데! 배달원이 미쳤다고 생수박을 가져갔다니까요?! 진짜ㄹ...아, 1달뒤에 또 나와요? 아 그때가 달란트시장이에요? 그걸 남궁사장님이 어떻게 아시... 아 또 그 교회 집사님이셨어요?!"

이게...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네. ...진짜 잘 모르겠다.

"아 네~ 일단, 마감까지 한시간 남았으니까...하아...네?! 아 한숨 아니에요! 네! 들어가세요!!"

[딸깍]
... 일단 끊었는데
[배X의 민족 주문!]

X발

254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41:04

>>233 망한 형제관계는 한쪽이 데플 짙어야 맛있는데 태진주 보니까 태진이가 이미 270% 인거 같아서 안 죽지 않을까? 죄책감 안고 살아가라 장경진

.dice 1 100. = 36

255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41:23

>>2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취향 얘기 꺼낼 때마다

캐주1: 역시 변태가 아닌 아지주
캐주2: 아지주의 변태가 아닌 모먼트다
캐주3: 오... 변태가 아니군

같은 소리 할거 생각하면 벌써 머리 아프거든!!

256 태진주 (oEAZj7xniA)

2023-11-13 (모두 수고..) 22:41:36

>>233

200%

왜냐하면 죽였다가
좀비 같은걸로 부활시켜서 조종당하다가
결국 다시 죽어서 총 두 번 죽음을 경험할 것이기에(?)

257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41:42

>>253 ㅋㅋㅋㅋㅋ 정하야! 알바하는 것도 재밌구나!

258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2:41:58

>>244 다행이에요!!

>>252 무려 경진주가 그려준 이경콘이다
사랑스럽지.

경진주를 찬양하라!

>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레벨4가 능력 풀활용하는데 저게 에이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9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42:13

이혜성 데플??
.dice 5 100. = 73 (5%는 오너의 자캐코패스력)

260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42:23

정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생수박 줘...

261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42:40

?? 오

262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2:42:46

>>233 청윤이 생존률 아슬아슬한데요...? (불안) 살 확률이 중간도 안된다니 안대겟어 청윤이에게서 정의로움을 빼앗아버려야겟다

낙조는......엄..... 극과 극일 거 같은데. 너무 닳고 닳아서 짧고 굵게 빨리 가버리거나 악착같이 살아남거나.............

263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42:52

데플 가능성이 다들 높은데...

264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43:08

나는 몰살엔딩도 좋아(??????)

265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2:43:19

음, 여전히 혼란스러운걸 보니 우리 스레가 맞아. (?)

다들 앙용!!!!!!!!!! 오늘 병원 가는 날이라 갔다왔는데 여전히 그대로라서 시무룩해진 상태로 뒹굴거렸던 애린주다~~~~~~~~~~~~

>>98 비설... 그러고보니 이제 어지간히 굵직한건 털어낸거 같으니 슬슬 응애린 시절부터 풀어봐야겠단... 🤔🤔🤔🤔🤔
지금은 너무 액자식 구성마냥 과거 현재 반복하면서 중구난방으로 풀었던거 같어.

>>102 ㅖ!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119 나쬬주 안농!!!!!!!!!!!!! (?) 이젠 낙조주에겐 쩜녜주가 되어부렀엌ㅋㅋㅋ

>>186 취향은 존중할궤... (점례 숨김)

266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43:46

애들 왤캐 데플이 높아 복지좀 해주세요

267 여로주:3 (/0zyBsSW9U)

2023-11-13 (모두 수고..) 22:43:57

>>233 .dice 1 100. = 54 %!

268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2:43:58

저는 해피엔딩 강도에요

사망률을 보니까 어디 하나에 앵커 거는 건 의미 없을 거 같아서 모두에게 말할래요

해피엔딩 내놔.

269 여로주:3 (/0zyBsSW9U)

2023-11-13 (모두 수고..) 22:44:12

오... :3c 이경주 어서와!!!!

270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2:44:17

>>262 아니 생존률이 아니라 사망률이엇어(이마챱
하지만 그래도 아슬아슬해애아앗 사망률 0이어야해!!

271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44:31

>>262 생존률 60%에요!
>>259 아니 혜성아!
>>256 그건 너무하잖아요!!
>>258 와아!!! 경진주! 경진주!

272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2:44:33

데플 세우지마...! 우리애는 0퍼센트다! 사지절단으로 끝낼거야! 절대 못죽여!

>>255
그럼~ 우리가 아지주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치 변태가 아닌 아지주?

273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44:52

확률은 확률이고 모카고에 데플은 없고
이혜성은 해피엔딩임

274 은우 - 소예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44:57

"키 작은 다육 식물들이라. 확실히 물을 주는 것인 까다롭지 않은 것이 좋긴 하겠지? 항상 관리할 순 없으니 말이야."

소예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은우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항상 부실에 사람이 있는 것은 아니며, 너무나 바쁜 상황이면 부실에서 한가롭게 식물을 관리할 시간이 있을리가 없었다. 역시 이런 부분에서 자신과 보는 것이 다르다고 생각하며 그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들려오는 아비스와 필레아페페. 그는 핸드폰을 이용해서 두 식물의 이미지를 검색해봤다. 둘 중 하나라면 역시 아비스가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생각해두기로 했다.

한편, 바닥에 두고 키울만한 식물이 있다는 말에 은우는 크게 관심을 보이며 소예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곧 들려오는 말에 그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떠, 떡갈고무나무?"

생각도 못한 식물이었다. 물론 실제 떡갈고무나무는 그렇게 크고 장대한 식물이 아니긴 했지만, 식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은우에게 있어선, 말 그대로 땅에 뿌리를 박고 높게 자라는 그 나무가 떠오른 탓이었다. 이어 그는 당황하면서 어어..소리를 내면서 소예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그.. 혹시 바닥에 둔다는 것이 부실 밖을 말하는거니? 그러면 우리가 마음대로 심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 그러니까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도 우선 학생회와 교섭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이어 그는 괜히 머리를 조용히 긁적였다. 그리고 잠시 말을 망설이다가 소예에게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물론, 네 능력이면 금방 싹을 틔우고 크게 자라게 할 수도 있겠지만, 뭔가 수고를 들이게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거든. 아니. 사실, 무엇보다 부실 밖에 나무를 심는다고 해서 부실의 분위기가 크게 바뀔지도 모르겠고... 미안. 다른 것은 없니?"

/물론 떡갈고무나무는 일반적으로 아는 그런 나무가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 은우는...그 사실을 몰라서..그만...(시선회피)

275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45:00

https://picrew.me/share?cd=kgDtuj9WuQ

오 뭐야 데플?
참을 수 없지
.dice 10 100. = 84

276 희야주 (pYXMYkkiH6)

2023-11-13 (모두 수고..) 22:45:02

>>233 (후다닥)
.dice 1 100. = 93

277 희야주 (pYXMYkkiH6)

2023-11-13 (모두 수고..) 22:45:11

?

278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45:38

둘다 왤케 높아

279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45:42

>>272 >>255 그렇죠 그렇죠! 변태가 아닌 아지주!

280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45:54

원작 생각하면
사실 높은게 맞긴 해

281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2:46:00

정하야~~~~~~~~~~~ 점례도 수박주스 하나 말아줘~~~~~~~~~ (안됨)

282 수경주 (q9TI/z.tDM)

2023-11-13 (모두 수고..) 22:46:06

어떻게 합쳐서 백이죠

283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2:46:29

.dice -20 80. = 68

20 왜 빼냐구...?

뭐 왜 뭐

284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46:37

>>275 >>276 같은 곳 출신이라 그런가..?

285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46:39

>>272 제발 몸뚱이 붙은 채로 엔딩 보자

286 태진주 (oEAZj7xniA)

2023-11-13 (모두 수고..) 22:46:43

결국 제리의 개그 캐릭터 보정이 버그로 인해 지워지고 그만... 그만...! (눈물

287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2:46:49

>>268 요구하시기 전에 먼저 주새오. (?)

288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47:00

(어쩌지)
(답레를 쓰고 오니 잡담을 이어갈 수가 없어.)
(어쩔 수 없이 평소처럼 중간중간에 끼일수밖에!)

289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2:47:27

>>272 건강하게 끝냅시다 건강하게
사지 냅둬 사지 거기 잘 붙여둬

290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47:36

>>283 정하도 청윤이보다 높...

291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47:42

>>284 그런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피보다 진한 바다의 남매

292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2:48:13

앞으로 진행하면서 점례시가 사고칠 확률은?
.dice 1 100. = 17%

293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48:36

(나도 파도나 타다가 끼어들어야지)

294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48:44

아니. 하지만 이 스레는 데플은 없다구요!
설사 죽는 이가 있다고 해도 캡틴이 다루는 캐릭터들만 어떻게 되고 여러분들은 그렇게 되지 않으니까 안심하세요! 8ㅁ8

295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2:48:46

머야, 얌전토끼네.
이건 있을수 없워. (?)(다이스 엎음)

296 랑 - 훈련 (ygykCZ2Vh.)

2023-11-13 (모두 수고..) 22:48:49

>>0
랑은 부지가 매입되었다는 표지판을 보며 서 있었다. 낡은 폐건물이 들어선 꽤 널찍한 부지.
아직 건물이 철거되지도 않았으니, 무엇이 들어올지는 모른다.

이런 오래 된 건물이나 골목 등을 사들여서 새로운 건물을 짓거나, 상가로 채우는 것 자체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인첨공 내에서도 오래된 거리 중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장소는 계속해서 재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사실 스트레인지는 재개발이 언제 되어도 이상한 장소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방치되어, 인첨공의 규칙에 반해 도망치는 사람들이 숨어드는 장소가 된 것은 이 장소가 숨기에 완벽한 장소이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이미 인첨공에 들어온 이상 나갈 방법은 없다. 죽어서조차도 나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

"......"

시체가 되어서도, 나갈 수 없는 장소라.
이미 인첨공에 들어와 커리큘럼을 수행한 사람들은, 좋든 싫든, 성과를 냈든 내지 못했든 인첨공의 소유가 되는 거라는 사실은, 지금 당장 19살의 여학생에게는 그다지 와닿지 않았다.
쓰레기를 버릴 때 개인정보가 적힌 종이 같은 게 섞이진 않았는지 주의하라는 이야기가 예전에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니까... 스트레인지에 머무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쓸모는 없지만 무턱대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개인정보가 적힌 종이 정도일까.

분명 아무런 것도 없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낡은 건물 앞에 이미 매매되었다는 표지판 하나만 놓여 있을 뿐인데.
랑은 전례 없는 불안감을 계속해서 느끼고 있었다, 막연하기 짝이 없는 불안감을.

297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49:00

(됴아 자연스럽게 묻혔어)

298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49:12

어서 오세요! 랑주!

299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2:49:15

>>289
멀쩡하게 놔둘 생각이지만! 데드엔딩 비교하면 낫기도 하고!

초 최첨단 오토메일 왼팔 못참기도하고!(캐주사심)

아니야 정하챙겨 정하 애껴 우리정하 절대 행복해!

300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49:30

랑주 안냥

>>294 다치는건 최댓값이 머죠.

301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49:32

>>294 그거 알아요 캡틴?
간접 데플이야말로 멘붕의 묘미라구

302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49:41

>>297 아. 혹시 위에 있는 픽크루 말인가요? 아주 잘 봤어요!

303 여로주:3 (/0zyBsSW9U)

2023-11-13 (모두 수고..) 22:50:01

>>275 뭐야뭐야 누구야!!!!!

다들 어서와!!!!!

304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2:50:06

금태양과 혜우우?
>>297

305 태진주 (oEAZj7xniA)

2023-11-13 (모두 수고..) 22:50:06

랑주 어서오세요!

306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50:15

>>301 무슨 소리죠?! 간접데플도 없다구요!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죽지 않는다구요! (절레절레)

307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2:50:17

>>297 진짜 모르는 사람이에요 아니면 아는 사람이에요
그 서 런던씨가 생각나긴 하는데(???)
혜우 혐오하는 표정이 냉미인 그 자체긴 했는데!

308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50:30

유준을 죽이겠다 어디 얼라한테 그리 가까이 붙어

309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2:50:53

>>294 캡틴 캐릭터들도 다 살아남지만 나쁜애들은 평생 독방에 가두고 감자칩만 먹게 해주세요. (죤)

310 아지-낙조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51:01

"죄송해요~ 죄송해요오~"

입을 잘못 놀린 댓가는 참담하리라. 자신의 말을 주워담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지는 절찬리 후회중이었다.

"...?"

하지만 낙조가 온건하게 받아들여준 것이다. 생각해보면 저지먼트라는 의미에선 맞기도 하다. 아지가 말했던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무척 (무력으로 해결한다는) 저지먼트같다라는 의미였으니 틀린 것은 아니다.

"자연...?"

낙조 선배는 늑대소년 같은 건가...? 그런 게 실제로 가능했나...? 잠깐 엉뚱한 생각에 빠져있다. 뒷모습을 보고 있으나 화가 나거나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오히려 목소리는 부드럽게 들리기까지 한다.

"낙조 선배님은 늑대소년 같은 건가요...?"

결국 물어봤다!! 부모님 대신 자연이 길러줬다든가. 그 얘기는 따지고 보면 보육원 출신이라는 얘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보육원 출신이냐는 물음보다는 늑대소년 같은 거냐는 물음이 어떤 면에서는 조금 더 묻기가 쉬운 것이다.

"저어... 손 조심하세요..."

제 손가락을 만지작거리며 걱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낙조의 능숙한 폼에 다치지 않을 거라는 예감은 있었다. 피우는 걸까...? 담배...? 하지만 여기서 물어볼 얘기는 아니다.

311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2:51:02

>>308 아 유준(생긴 거 모르고 있었음)

312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2:51:42

>>311 찍은거야 🗣️

313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52:13

>>275 박유준(3?세/솔로/연봉 높은 연구원)입니다
신뢰와 확신의 금태양상이죠

314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2:52:16

>>275 >>297 둘 다 왕쓰다듬 해버릴 거야!!!!!!!!!!!!!!!!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315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2:52:41

>>312-313 정답이어써!!

316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52:50

>>272 정하주 사랑한다는 얘기 이렇게 쓰지 마라(머리쥐뜯)

>>275 뒤에 계신 분 한대만 때리고 싶은데 정상인가요?

317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2:52:59

>>314
금태양마저 쓰다듬는 애린주 도덕책

318 낙조주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2:53:28

>>245 역시 에어버스터. 사망률이 6퍼밖에 안돼 멋있어. 근데 세은이는 역시 연약하여서...... 8ㅁ8 안대겟다 세은이는 내가 지켜줘야겟다. (낙조주 니가뭔데

>>254 오... 경진이 사망률 36... 다이스 뭐지 레스 염탐하나?

>>256 태진이 영고됏는데요 영원히 고통받는.......

>>259 높지 않아? 높지않아?!!!!!!!!!! 혜성아 어쩌다 죽는거야!!!!!!(죽엇다고 아무도 말 안함)

>>267 중간 좀 넘네....... 흐음. 역시 여로. 능갈친 부분이 있어선지 사망률이 왔다갔다하는 듯 하고🤔🤔

319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2:53:50

랑주 어솨!!!!!!!!!!!!!
랑이의 폐건물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오!!!!!!!!!!!!!!

320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53:52

제 캐릭터가 다 살아남을 수 있을진 아무도 모르는 것이에요!
전에도 말했지만 세은이의 심장에 있는 칩을 해체하겠다고 잘못 건들면 진짜로 뻥 터지고... 그럼 바로 은우와 세은이 둘 다 사망 루트니까요.

321 리라 - 여로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2:54:19

"아, 고마워요. 요거트 좋아해요. 깔끔한 맛이기도 하고~"

건네진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포장을 뜯던 리라는 이어진 여로의 한마디에 머쓱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게, 내가 자라고 해 놓고 정작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구나. 습관은 습관이지만 이게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말고는 또 다른 문제라 마음 속으로 잠깐이나마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응, 오늘은 푹 잘게요. 걱정 고마워요~ 한결같이 상냥하고 세심하네요, 여로 후배님은. 이 아이스크림도 여로 후배님 같다. 상냥한 맛이야~"

그게 무슨 맛인지는 아마 본인도 모를 거다.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문 리라는 여로가 세 구의 가짜 사람을 관찰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생각보다 거부감은 느끼지 않는 거 같네.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짧게 짧게 지시할 순 있었어요. 예를 들면... '걸어'."

그러자 세 구의 몸이 동시에 앞으로 한 발짝 두 발짝 발을 내딛는다. 평균적인 인간의 걸음걸이와 비슷한 속력으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던 그것들을 바라보던 리라는 차가운 아이스크림 덩어리를 천천히 녹인 뒤 다시 입을 연다.

"'멈춰'. 이런 식으로... 아주 간단한 건 가능한 것 같아요. 세세한 지시는 어렵지만 이동 정도는 되더라고요."

아직 해 보지 않았지만 어쩌면 무작위적인 공격 정도는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이상 얼마나 효용성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아무래도 좀 기분이 묘할까 봐 그랬어요. 미안~ 꺼림칙하지 않으면 다행이에요. 조만간 여로 후배님 모습으로 만들어서 다시 보여줄게요. 나한테 개인 톡으로 사진 한 장 보내줄 수 있어요? 보고 그려야 자세히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아, 아니면 언제 모델로서 시간 내 줘도 좋고~"

이동하다 멈춘 가짜 사람들은 돌처럼 멈춰 있다. 확실히 눈속임 정도는 될까.

"칭찬 고마워요. 근데... 내가 물어봤었나? 여로 후배님, 이것들 만들어서 어디에 쓸 거예요? 용도에 따라서 다른 디테일도 추가하려고요."

322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54:31

>>314 어억 (와박당함)

>>316 에 왜 그러시죠
유준이는 아무짓도 안 했는걸요

323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2:54:49

>>317 금태양도 와기처럼 쓰담쓰담 다루면 와기가 된다구. (??)

324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2:55:07

혜우한테 담배 체험 시키고 미니 간호사복 입햤어
으으으으(으으으)

325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2:55:10

>>316
하지만 그 "변태가 아닌점"을 포함해서, 아지주도 아지도 우리스레의 모두모두 (블랙크로우, 변줌마, 호수, 유준씨, 3학구장님 빼고 모든 인첨공 상위인물, 나쁜 스킬아웃 제외) 사랑하는걸?

326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2:56:02

분명 씻고 오기 전까지 100대였던 거 같은데 역시 모카고 방심할 수 없어 연어하고 온다
랑주안뇽!!!

327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2:57:08

언제나처럼의 모카고 스레입니다. 이제는 익숙해져야만 하죠! 저는 이미 포기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선회피)

328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57:14

>>324 하지만 리퀘스트 한건 아지주였자나
유준이는 이용당했을 뿐이야

>>3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외당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유준이한테 왜 이렇게 박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9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57:36

리라주 어서오고
원래 평일일수록 날뛰기 마련이지

330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57:38

>>324 어.. 입히신 건.. 아지주께서.. 아닙니다.

331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2:57:45

>>328
하지만...저런 금태양치고 착한사람 거의 못봤는걸...

332 랑주 (ygykCZ2Vh.)

2023-11-13 (모두 수고..) 22:58:14

다들 앙용!

>>319
땅이 팔리고있어오!!! 랑이 폐건물은 아니지만 아무튼 누가 따응ㄹ 사고있서!!

333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58:42

>>331 그냥 생긴게 저렇지 나쁘게 봐도 평범한 연구원 정도의 느낌인 것 같던데요..?

334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2:59:35

금태'양'이라서 착한사람이 거의 안보이는거 아닐가... (?)

335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2:59:35

>>331 허허 정하주...
눈치가 너무 좋으면... 알지...? (철컥)

336 청윤 - 훈련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2:59:48

>>0
"오늘의 훈련은 원소를 다루는 훈련이야."

청윤은 어깨를 으쓱하고 사격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질소 농도는 80%대였다. 집중에 한계가 있는지 위력도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 심호흡 후 마인드컨트롤을 해보겠다며 잠시 실험을 멈춘 청윤이는 눈을 감고, 마치 구슬자석을 만지는 것처럼 다른 색의 입자들을 때어내고 들러 붙는 것들을 때어내는 것을 반복하다 한 색만으로 이루어졌을때 청윤은 눈을 뜨고 발사했다.

"..질소 99%. 성공이네."

한걸음. 이제 한걸음을 나간 것이다.

337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2:59:48

온 사람들 모두 안녕

338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2:59:51

Picrewの「🍊 희귤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SPsdU2kbfM #Picrew #_희귤_픽크루
(재탕)

339 희야주 (pYXMYkkiH6)

2023-11-13 (모두 수고..) 23:00:09

오늘 훈련
.dice 1 2. = 2
1. 햄부거
2. 민쵸.

340 수경주 (q9TI/z.tDM)

2023-11-13 (모두 수고..) 23:00:38

다들 어서오세요.
뭔가 굉장히 휩쓸리는...

341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3:00:43

뭐 다른거랑 같이 하면 휩쓸려가는 모카고

>>331 >>334 하지만 '금태'양이라고 하면 맛있을 거 같은데(??)

342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00:56

대패삼겹살에 부침가루 입힐때는 편하게 하겠다고 봉투에 고기랑 가루 넣고 흔들지 말기... 결대로 찢어져서 엉키는 대참사가 나서, 저녁 준비에 시간이 두 배는 더 걸렸어요...

343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01:01

성운주도 어서오고
민초 훈련은 뭘까

344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3:01:14

>>334
금발 태닝 양반일수도 있지! 서런던씨처럼!

>>338
...? 성운이 왤케 참하나요 세상 새색시감(아님) 성운이 정사 여장 기원 1일차

345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01:16

근데 이건 여담이긴 하지만... 은우가 그때 보여줬던 주변의 공기를 싹 끌어모아서 압축한 그 기술은 컴프레스 계열의 능력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청윤이도 컴프레스 능력자니까 레벨5가 되고 거기서 조금 더 훈련을 한다고 한다면 은우 정도는 아니어도 비슷한 수준까진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346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3:01:29

>>338 머리품 성운이죠?? 이 최단신 미소년 어떡해 저게 미소년이야 미소녀ㄴ이야
짱 귀여워서 쓰담쓰담 마렵다!

347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01:42

어서 오세요! 성운주!! (야광봉을 흔들흔들)

348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3:01:51

얼라한테 어딜 그렇게 가까이 붙어 22
유준씨 거리조절해 담배 준 것만 해도 아웃이야 이 사람아 딱 콩

스트레인지 땅 팔리는 거 너무 쎄한데 대체 뭐지 아직 감도 안 잡혀... 누가 사는 거야 저번에 영역다툼? 하는 것 같은 묘사도 있었는데 그 와중에 부지가 팔린다...??🤔

잡담 연어하고 왔는데 데플 퍼센트가 플로우였구나
리라는 0이거나 100인데 100은 없어졌으니 0이다 다 0 해라 어차피 오피셜은 0이야(?)

349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02:04

???:음. 방금 흽쓸린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350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02:38

>>325 아아 이것이 진정한 아가페

>>328 >>330 하지만 유준이가 입혔다구
냐가 입히는 건 참아도 유준이가 입히는건 참을 수 없다

351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3:03:11

성운주 어서와!!!! 머리푼성운이머리땋아서꾸며주고싶다
장발캐들 긴장해라 리라는 준비되어 있다
이미 당한 사람으로 희야가 존재

352 여로주:3 (/0zyBsSW9U)

2023-11-13 (모두 수고..) 23:03:20

성운이다!!!!

와아아ㅏㅏㅏ 휩쓸린다아- 성운주 리라주 어서와!!!

353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03:24

>>350 이 캡틴은 모두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끄덕끄덕)

354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03:26

성운주 하이

355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03:52

계신분들 모두 좋은저녁이에요 (너덜너덜)

356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3:04:08

>>338 역시 예쁘다..

>>342 으아.. 고생하셨네요!

>>345 오오..진짜로요?! 빨리 레벨5를 찍어야..

>>348 데플 있었으면 죽을 예정이었어요?!

357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04:45

>>355 고생했어(복보기

358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05:01

>>356 청윤이의 능력 역시 공기를 압축하는 계열이니까요. 레벨이 더 높아지고 그만큼 복잡한 연산을 다룰 수 있게 된다면, 자연히 은우만큼은 아니어도 비슷하게 공기를 압축할 수 있게 될 것 같네요!

359 수경주 (q9TI/z.tDM)

2023-11-13 (모두 수고..) 23:05:05

빙글빙글.

다들 안녕하세요.

360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3:05:08

>>350 그러니까 아지주께선 혜우에게 미니 간호사 옷을 직접 자기 손으로 입히고 싶으시단거죠(?)

361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05:42

>>353 뱌려감사합니다(포기)

362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05:57

>>348 떨어지라고하면 더 달라붙는 유준씨와 질색하지만 떨쳐내지 않는 혜우우
...어?

>>350 뭐가 나왔어도 유준이 들고 나왔을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커리큘럼중에 지급되는 옷은 모두 유준이 줍니다 (실습용 백의, 체육복 등등)

363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3:06:00

>>358 우와.. 손끝으로만 모으는 걸로 얼마나 압축시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대되네요!

364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3:06:02

>>360
이게 왜곡 없다는게 제일 웃겨 ㅋㅋㅋㅋ 역시 "no변태"아지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5 랑주 (ygykCZ2Vh.)

2023-11-13 (모두 수고..) 23:06:13

>>338
서성운이븐것나에게오거라(??)

참 내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해서 다 해결되는 줄 아시면 오산이야 왜냐면 이미 계산기가 고장났거든

데플이라...
있었으면 사실 개인 이벤트 흐름상 하차를 노려볼수도 있었다...

366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06:14

>>344 킵해둔 일상 주제에 그 비슷한 게 있기는 해요 👀

>>346 “그, 그렇지만 그래도 내가 선배인데···!” (저항 못함)

>>347 캡틴도 좋은 저녁이에요~

>>351 이미 몇차례 리라의 공습(?)을 받았을 거라 생각해요

367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06:35

>>360 아니 잠깐 입을 땐 안볼거야 안본다고

368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06:52

369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3:07:05

아지주가 있어서 내가 돌을 안 맞는것 같아 고마워 사랑해

성운이 너무 곱다 이뻐~~~ 온 사람 다 안녕

370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07:13

(참고로 기력 거지라 2~3핑퐁뒤에 킵될수 있습니다...)

371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3:07:30

>>365 랑이까지.. 이 스레 진짜로 몰살엔딩 나올 뻔했네요;;

372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3:07:48

모브 얼굴이라...
박호수 만든 적은 있는데 어차피 죽을 놈 얼굴을 굳이? 라는 생각이

>>356 아니 꼭 그런 건 아닌데 아니 아닙니다 아니야 리라 살아 리라는행복해질거야!!!

373 랑주 (ygykCZ2Vh.)

2023-11-13 (모두 수고..) 23:07:52

>>363
지금이 권총탄 수준이니 나중엔 초압축탄환으로 맞춘 걸 터트려버릴 수 있지 않을까

374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3:08:08

아지주 이미지가 어쩌다 이렇게..(고심)

생각해보면 자기 무덤 팠던 거 같은데

>>364 no을 거꾸로 하면 on..(후략)

375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08:10

>>359 수경주 어서오세요~

>>365 이 친칠라는 직접 와서 데려가셔야 합니다 !

376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08:18

>>369 다들 경진주를 봤지 이사람도 뭔가 켕기는게 있다 캐내라(???)

377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3:08:39

성윤주 찌르고 싶지만 기력 문제로 ... 😭

???호수 죽어? 아예

378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3:09:05

호수 죽어요????

죽지도 못한 채 지옥에서 살아가는 게 아니라??()

379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3:09:07

>>365 ?
???????????????
데플없어서 다행이다
이 사람들이 진짜 다 매운맛으로 짜놨네

>>366 그건 그래 비공식적으로 이미 당한 바 있을 거라 예상

380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3:09:22

>>376 그림체에서 티 나잖아 난 ㅋㅋ ㅠㅠ

381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09:22

호수한테 이 갈고 있는 사람들 명단 뽑아보면 안 죽는 게 이상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다 제쳐놓고 아라한테 걸리면 그대로 호수 된다구요

382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3:09:53

아니 그
죽...
죽을까?
나도 몰라? 아라가 죽음 직전까지 가게 해준다고는 했는데
99퍼 죽으면 반올림으로 사망 상태랑 유사한 거 아닐까(?)

383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10:16

>>369 성운: (홍당무)

384 여로땅의 훈련! (/0zyBsSW9U)

2023-11-13 (모두 수고..) 23:10:43

>>0

오늘은 얌전히 연산식이나 쓰기로 했다. 여로는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그 연산식 전부 쓰기 전까지 집에 못 갈 줄 알아."
"너무해-"

연구원의 서슬 퍼런 두 눈이 자신을 응시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건 아니었다. 그러니까, 왜 이렇게 됐냐하면... 그가 체셔캣으로 친 장난의 여파라고 두겠다.

"훈련을 어떻게 했나 봤더니,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장난을 쳐?!"
"잘못했어요오-"

울지도 않으면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사과한 여로는 얌전히 연산식을 쓰기 시작했다.

385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10:46

인첨공의 의학으로도 절대 돌이킬수 없는 손실을 입혀주면 된다
기능 상실시켜버려

386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3:11:00

우와 오랜만이라서 잡담 파도가 더 거세다 휩쓸린다

387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3:11:02

>>382 이과구나

388 랑주 (ygykCZ2Vh.)

2023-11-13 (모두 수고..) 23:11:13

>>375 🤔
데려가서 키워도 된단거지(아님)

일상...할까?
나도 기력 떨어지고 모바일이라 분량 엉망에 2~3핑퐁 후 기절할 것 같긴 한데..

389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3:11:50

>>366 근데 이경이 처음에는 진짜 선배인줄 모를 거 같은데..

아니 일단 이름하고 얼굴 등 기본 정보는 알고 있어서 알려나

>>376 (사실 모두 캥키는 게 있지만 아지주가 어그로를 다 끄는 거라는 생각 중)

>>380 (그냥 금손이라는 것만 아는 사람)

390 랑주 (ygykCZ2Vh.)

2023-11-13 (모두 수고..) 23:11:54

>>381-382
호수(진짜임)

391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3:12:22

>>385 애린아!(?)

392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12:34

성운주와 돌리고 싶지만 아무래도 지금은 일상을 돌리는 중이기도 하고... 새로 일상을 구하기엔 시간이..(주륵)

393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3:12:50

>>373 오오 폭발탄! 이런 것도 있네요!

394 송낙조-훈련 (Q13AX01Ba.)

2023-11-13 (모두 수고..) 23:13:09

>>0

 “너 오늘 좀 묘하다?”

 “뭐가.”

 “무지성으로 훈련만 하던 애가 갑자기 뭔갈 골똘하며 몸을 쓰잖아.”

 “누가 무지성이야!”

 짧다면 짧은 시간임에도 일 년 좀 넘는 기간은 무시 못 할 기간이라 이건지.연구원은 낙조를 자세히 살피는 듯하더니 제법 빨리 변상을 알아챘다. 꼭 뭐하나 부숴 먹고 싶은 것처럼. 덧붙인 말이 어슴푸레 끝을 맺어서 낙조는 구태여 대꾸하지 않고 훈련에 매진한다.

395 랑주 (ygykCZ2Vh.)

2023-11-13 (모두 수고..) 23:13:22

>>385
에이 고치고 또 부숴야지(??)

396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3:13:58

>>385 >>395 오

혜우가 나설 차례인가(혜우: ???)

397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3:14:06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 희귤 픽크루“!! https://picrew.me/share?cd=k6veCHZiUZ #Picrew #_희귤_픽크루
솔직히 픽크루를 너무 많이 만들어서 이걸 썼나 안썼나 긴가민가해요

398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3:14:33

공리주의는 아름답구나.............

399 소예 - 은우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3:14:52

부장님이 제 말을 귀기울여 들어주고 식물의 이름을 듣고 이리저리 찾아보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뿌듯한 기분이 들어요. 역시 부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봤을 때부터 생각했던 것이지만 참 상냥하고 자상한 부장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전에 왕게임에서도 정하의 장난에도 어울려주시기까지 했으니까요. 그 와중에 제가 합체로봇이 되어서 빔을 날리게 된 것은 너무 부끄러웠지만요...........

그나저나 저는 떡갈고무나무라는 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부장님을 보고 저 또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부장님을 바라봤어요. 그러다 부장님이 조심히 하시는 말씀에 저는 눈만 깜빡였습니다.

“ㄴ,네?”

이어지는 말을 들어보니 부장님이 제 말을 오해하셨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오해가 너무 웃기기도 하고 당황하는 부장님의 모습이 뭔가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해서 저는 푸흐,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어요. 양 손으로 입을 가리지만 눈은 여전히 웃음기를 띄고 있었을까요?

“그, 그게 아니라요. 푸흐핫. 그, 후우...... 그,그러니까. 떡갈고무나무는 떡갈나무가 아니라...... 고,고무나무의 일종이거든요. ㄸ,떡갈잎 고무나무라고 하기도 하고요.”

숨을 내쉬며 웃음을 흩어내고는 저는 떡갈고무나무를 검색해서 부장님께 다가가 보여드립니다. 큰 화분이지만 가정 내에서 혹은 카페에서 플랜테리어로 자주 쓰는 나무거든요. 화분에 따라 다르지만 실내에서 키우는 것들은 사람 키보다 조금 큰 것들도 있지만 어깨까지 오거나 더 작은 화분들도 있습니다. 사진 여러개를 보여드리고 나면 말보다는 더 이해하기 쉬우셨을 거에요.

“ㅁ,뭐랄까 잎이 왠지 코뿔소 피부 같지 않아요? 우,위엄있는 모습이라거나 좀 가,강해 보이기도 하고. 꽃말은...... 강건함, 영원한 행복 이래요.”

저는 배시시 웃었어요. 뭔가 멀게만 느껴졌던 부장님이 조금은 가깝고 친근한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400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14:56

>>388 앗 진짜로 데려가실 거라면야(?

하고 싶으시다면, 저도 마찬가지 기력 거지 상태긴 하지만...!

401 랑주 (ygykCZ2Vh.)

2023-11-13 (모두 수고..) 23:14:57

>>379
그치만 100%는 아니니 난 양심적이라고 생각한다(뻔뻔
뭐 어차피 지금 흐름이라면 어떻게든 살 거 같긴 해!

402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16:00

>>396 부수고
상실한 채로 회복시키고
다시 부수자
(끄덕)

>>397 오 뭔가 증명사진 같아

403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3:16:05

>>397 청순하달까 귀엽달까 아름답달까 혼자 다 한달까...
짝사랑..하고싶다..

404 소예주 (Uawy2IVmsw)

2023-11-13 (모두 수고..) 23:16:07

오해한 은우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답레주면 내일 쯤 이어올 것 같아! 캡은 답레를 천천히 줘도 오케이다!!!

나는 먼저 들어가볼게에.......

405 랑주 (ygykCZ2Vh.)

2023-11-13 (모두 수고..) 23:16:08

>>400 네 주소 불러주세요~(???)

좋아 하자! 이럴땐 일단 지르는거야

406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16:39

소예주 잘 자

407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16:52

>>397 적어도 전 본 기억이 없으니까 야광봉을 흔들게요!

>>404 음. 알겠어요! 소예주! 일단 이어둘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408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16:57

>>385 그렇네요 이것도 확실히 좋은 엔딩이네요
다윈상 수상 후보자에 노미네이트시켜주마

>>392 무리하지 않으셔도 돼요 8ㅁ8 부장님이랑은 또 주중에 만날 기회가 있을 테니까

>>397 목화고 2학년에 무채색 머리카락은 역시 전원 미녀야

409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3:17:17

>>401 후우우우우
후 우우우우우
🥺믿....... 믿고 있... 믿어도 되지?🔫🔫

410 랑주 (ygykCZ2Vh.)

2023-11-13 (모두 수고..) 23:17:45

소예주 잘자!!

>>397
공리주의의 화신은 아름답구나... 존재 자체로 다수를 황홀경에 빠지게 만드는 걸 보니 존재 자체가 공리증진의 종착이구나... 존재만으로 공리주의가 진리임을 느끼게 만드는거야.ㅡ.

411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3:17:47

>>403 이경이랑 접점이 아예 없었네요..

>>408 +싕운

412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17:53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海ひつじ屋め~か~🐑“!! https://picrew.me/share?cd=4LoduccU0v #Picrew #海ひつじ屋め~か~

픽크루 우려먹기

413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3:17:58

소예주 잘자!!!!!!!!!!!!!
(이미 쓸려나가서 캡틴의 1인용 동굴에 갇힌 참치)

모두의 픽크루, 내가 전부 먹었다.

414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18:26

@리라주
>>362 이거봐바

415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3:19:01

않이 근데 왜 다 예쁨? 보다보니 화나네? 뭘 믿고 다 예쁘고 멋있고함? 그래 그럴 수 있음 남캐는 왜 예쁨????? 왜 남캐도 예쁘고 멋잇고 다하고 여캐도 예쁘고 멋있고 다함

소시민죽는다주거

416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3:19:01

>>412 이거..누구..? 태진인가?

417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19:23

>>412 이게 아지 룸메?
그... 빤스남?(?)
오이오이 귀엽잖냐 혜우우랑 안면트자

418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3:19:30

>>415 정하도 예쁘고 귀엽고 쎄잖아요!!

419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3:19:32

>>411 서로 얼굴도 알고 능력도 알고 만난 적도 있고 아예 모르는 사이는 아닐텐데
막상 무슨 사이냐 하면 그냥 저지먼트 부원인..

(별개로 예전에 이경이가 워낙 하야니까 백색광귀로 착각 당했다는 거 상상해본 적 있음)

>>412 석이야? 석이지????
아지 애인이야????

420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3:20:10

소예주 잘장~

>>412 룸메 아름답다 내가 사랑해도 댈까

421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3:20:16

situplay>1597007070>397 이리라(8세)공인 사파이어를 닮은 눈동자
진짜 되다
아름다워

소예주 잘자!! 나도 슬쩍
픽크루 탐나서 훔치러 들어갔는데 옛날에 만들어뒀더라 뭐지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 희귤 픽크루“!! https://picrew.me/share?cd=jim8EwdDin #Picrew #_희귤_픽크루

422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20:18

>>416 태진이 달ㄴ았나?(곰곰)
아지룸메
보이지않는가 눈가의 저 기력없음이

>>417 빤ㅋㅋㅋㅋ슼ㅋㅋㅋ남ㅋㅋㅋㅋㅋㅋ
만성적 집돌이에 여자공포증임 쟌넨

423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3:20:28

>>419 진행에서도 동선이 거의 안겹치고..나중에 한번 일상 잡아야겠어요!

424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3:21:09

아니 뭘하길래 여자 공포증까지 걸린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5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21:14

>>419 후후
... 석이는 인첨공 밖사람이라 머리색 눈색이 검은색이라네

>>420 아지 룸메: 예쁘냐?

426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3:21:33

>>421 청윤이랑 만난 리라가 저렇게 생겼군요! 너무너무 귀여워서 눈물이나요

427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21:35

리라 예쁘다!

428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3:21:43

리라야 너무 청순해 아름다워 사랑해...

ㅋㅋㅋㅋㅋㅋㅋ 아지 룸메 태진이 동생으로 오해받는거 보고싶다

429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3:21:47

님들
함 뜨자.
.dice 1 100. = 2

430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22:10

>>424 그냥 남중 나와서 여자 공포증이래요(????)
여자 옆에 있으면 덜덜 떰

431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3:22:12

>>412 룸메인가????? 아지랑 느낌 확 다르네 재밌다 이친구랑 노래방 갔다는 거지...

>>414 하...........
개째려봄
얼라한테서떨어지라고오
뭐냐고 친해보여서 좋은 친구가 되어다오 했는데
뭐냐고 불순한 의도면 얼굴에 클레이탄을 쏴주겠어요

432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3:22:15

>>429 너무나 약하다..

433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3:22:32

>>425 경진주 190cm 95kg ><

434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3:22:37

>>430
그건 여자 공포증이 아니라 그냥 쑥맥인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5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3:22:37

>>429

436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3:22:39

석이가 아니라 아지 룸메였구나......(아쉽)

'랑이랑 안 닮은 거 같은데..?'라는 생각은 했지만 나는 석이가 너무 보고싶었어

>>423 그러네요..
같이 순찰 한 번 돌아야..

>>425 아 왜 진저일 수도 있지!(??)

437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22:43

>>429 수치가 하찮구나 하하
.dice 1 100. = 24

438 수경주 (q9TI/z.tDM)

2023-11-13 (모두 수고..) 23:22:49

다들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

439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22:51

>>421 아름다워... (파스슥)

>>422 저런 안타깝군
아쉬우니 유준이에게 원피스 사러 가라고 시키겠다

440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3:23:27

>>4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어주는거다?
.dice 1 100. = 7

441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3:23:28

>>429
.dice 1 50. = 42
내 힘 절반만 써도 저건 이기겠는데

442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3:23:49

>>421 여름의 여신님 포스가 느껴진다......

>>429 .dice 1 100. = 44

2로 덤비다니!

443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23:56

>>433 아지 룸메: 안 사요 아니 안 받아요(손 절레절레)
아지 룸메: 너 자신이나 실컷 사랑하세요(게임 시작)

444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3:24:01

>>441 엄청난 여유..!

445 은우 - 소예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24:03

제 말을 듣더니 웃음을 터트리는 소예의 모습에 은우는 크게 당황했다. 자신이 이상한 말을 했나? 요즘은 집 안에서 나무를 키우는 것이 유행인건가? 아니,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공간적으로 무리이지 않나? 그런 생각들이 몰려와 그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왜 웃냐는 듯이 소예를 빤히 바라봤다. 두 손으로 입을 가렸지만 들려오는 웃음소리까지 완전히 차단된 것은 아니었기에 그는 그녀의 목소리에 입을 꾹 다물 뿐이었다.

"...고무나무는 나무 아니야?"

대체 떡갈나무와 고무나무의 차이가 뭔데? 둘 다 나무 아니야? 그런 혼란스러운 생각에 은우는 살짝 머리가 어지러워지는 것을 느꼈다. 아니. 나무라며. 나무라며. 하지만 이내 소예가 사진을 보여주자 은우는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건 나무라기보다는... 조금 큰 식물 같은데? 그렇게 생각을 하는 와중, 그의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어흠. 쿨럭. 쿨럭. 확실히 이런 것라면 부실에서 기를 수도 있겠네. 확실히..."

천장을 뚫을 정도로 자라지도 않을 것 같고, 크기도 적당하니 오히려 이것을 하나 갖다놓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은우는 살며시 창가 자리를 바라봤다. 창틀에 올리지 말고, 아예 이 바닥에 적당히 자리를 잡아서 화분을 내려놓으면 눈이 편안해지고, 공긱도 맑아지는 일석이조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겠다고 그는 판단했다.

"코뿔소 피부라? 글쎄? 확실히 그렇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 꽃말도 나름 마음에 들고 말이야. ...하핫. 우리 부원들이 모두 강건하고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거든. 난."

김에 세은이까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 비어있는 모두의 자리를 바라봤다. 이어 가볍게 웃어보이면서 그는 그녀를 다시 바라보면서 말했다.

"좋은 식물을 소개해줘서 고마워. 이 떡갈고무나무는 어디서 구할 수 있어? 꽃집에 가면 팔려나? 아니면 전문 식물 가게에 가야 있으려나? 혹시 알고 있다면 그것도 알려주지 않을래?"

지금 당장은 힘들었지만, 블랙 크로우를 정리한 후라면 느긋하게 갔다오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은우는 소예의 답을 조용히 기다렸다.

446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24:42

>>431 하하하 (유준 : 하하하)
과연 불순한 의도가 있을까 없을까
반응 감사땡큐베리머치

447 여로주:3 (/0zyBsSW9U)

2023-11-13 (모두 수고..) 23:25:05

>>429 .dice 1 100. = 13

448 여로주:3 (/0zyBsSW9U)

2023-11-13 (모두 수고..) 23:25:21

일단은.. 잠깐 다녀올게... ;3c

449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25:44

답레를 쓰고 오니 픽크루가 2개?! 하지만 하나는 우리 아이들은 아니니 조용히 넘어가고..리라에게 야광봉을 다시 흔들도록 하죠! (흔들흔들)

450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3:26:13

아지 룸메한테 까임 실화냐

451 청윤주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23:26:51

저 너무 졸려서 그만 자볼게요..

452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3:27:12

청윤주 잘장~

453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27:14

>>450 원래 저런 놈이라(?)

뭐야 석이는 그냥 짧은 스포츠머리에 흑발흑안+좀 어두운 피부야 보고싶은거야?

454 랑주 (ygykCZ2Vh.)

2023-11-13 (모두 수고..) 23:27:24

여로주 다녀오고 청윤주 잘자!

455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27:27

청윤주 자지마 월요일을 불탸워

456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27:56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457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28:26

>>405 그러시다면...

1. 조금 다쳤다
시덥잖은 일로 시덥잖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다음 스토리 진행까진 쾌차할 정도의 부상입니다만, 발목을 접질리거나 해서 일단 지금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듯합니다.
※ 추격전 없이 바로 성운의 아지트에 접근합니다.

2. 뭐냐 저건
한 덩치하는 가구가 구루마에 실려 질질 끌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루마 손잡이를 잡고 있는 건... 꽤 익숙한 얼굴이네요.
※ 추격전 없이 바로 성운의 아지트에 접근합니다. 아마 도망을 시도할지도 모릅니다만, 짐이 무거워 멀리 못 갑니다.

3. 뭐냐 이건
네 명의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세 명은 뻗어있고, 한 명은 담벼락에 기대앉아서 기진맥진해 있네요. 성운입니다. 여기저기 다친 듯합니다.
※ 선택지에 따라 성운의 아지트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458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28:31

https://picrew.me/share?cd=P4eeP2KcDP

??? : 아니 선배 잠시만요!

여로주 다녀오고
청윤주 잘 자아

459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3:28:38

청윤주 잘자고 여로주 다녀오고~~!!

460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3:29:24

가시는 분들 잘가요! 나중에 만나!

>>453 당연하지 않을까!

461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3:29:59

잘자요 청윤주님 다녀오세요 여로주님

옛날 예적부터 느낀건데~주님 하면 괜히 교회같은느낌 들어서 성스러워져벌임.

...나만그런가

462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30:01

>>412 아지네 기숙사 호실 입주조건이 미인인가요 혹시

463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3:30:56

(픽크루 잘먹었음,)

464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3:31:01

>>458 역시 인첨공.. 미인 비율 개쩐다..

>>461 지금부터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465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31:01

>>421 크 아 앗 악 아

466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31:57

>>458 아니 이건 누구야

>>460 뭐지? 이렇게 관심거져쥴 줄 몰랐다

>>462 공식으로 못생김

467 랑주 (ygykCZ2Vh.)

2023-11-13 (모두 수고..) 23:32:14

>>457
ㅋㅋㅋㅋㅋㅋ2번 3번 실제 대사로 나올거같은 이름이네
흠... 1번 같은 경우엔 이유가 있어서 어려울 것 같고 2번 3번 중에 골라볼까...

.dice 2 3. = 2
フトスト!

468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3:32:52

반응하고 싶은데 반응 못해서 미안하다
그래돚다들 최고라는 건 알아줘....

469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3:32:54

>>464
그거 아시나요. 아멘은 사실, 진짜로 라는 뜻입니다. 현대어로 하면 ㄹㅇ이죠.

ㄹㅇ? ㄹㅇ
ㄹㅇ~

470 수경주 (q9TI/z.tDM)

2023-11-13 (모두 수고..) 23:33:53

자는 분들은 잘자요.

471 동 월 - 천혜우 (huEkoNmELg)

2023-11-13 (모두 수고..) 23:34:06

" 자주 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금방 적응 돼. "

하지만 동월 자신도 처음에 혜우처럼 아무것도 못하진 않았다. 이곳이 만약 병원이었다면 지금 남의 팔에 붙어서 벌벌 떨고있는건 혜우가 아니라 동월이었겠지.

" 어우, 그건 봐주라. 괴이는 알려지면 안 돼. "

특히 부장한테 알려졌다간... 괴이가 흔적도 남김 없이 소멸되어버릴거다. 그랬다간 남아있는 실종자들도 어딘가에 매장되겠지. 물론 부장이라면 그런 사정 쯤이야 봐줄지도 모르지만... 인첨공의 소위 말하는 '높으신 분들'은 어떻게 나올지 모를 일이다. 동월은 그런 리스크를 짊어지고 싶지 않았다.

" 쉿. "

이미 시야를 가린 상태여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혜우에게 속삭였다. 이거 확실히... 혜우가 봤다면 저 작은 '힉' 으로는 끝나지 않았을테다.
굳이 묘사는 하지 않겠다. 그것의 끔찍함은 단지 글로 전해질 것이 아니다. 그것을 확인한 동월은 숱한 괴이를 봐왔음에도 숨을 들이키고, 황급히 시선을 피했으며, 식은땀이 맺혔다는 것 정도는 말해줄 수 있겠다.

그리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앞으로 나아간다. 절대로 들켜서는 안된다. '저것'이 동월과 혜우를 알아차리는 순간 게임 오버다. 그런 생각을 떠올린 동월은 굉장히 느리게 걸음을 옮겼고, 영원의 시간이 흐른 느낌이 들고서야 다음 방의 문고리를 잡을 수 있었다.

" 으.... 우, 어...... "

문고리를 잡자마자 뒤에서 기괴한 소리가 들려왔다. '저것'이 사람 흉내를 내는 것이다. 아마 그 소리는 동월과 혜우를 부르는 소리였겠지만, 동월은 소리를 듣고 재빠르게 문을 통과해 닫아서 걸어잠궈버렸다.

" 헉...... 헉....... "

거친 숨소리가 들려오고, 잠시 문에 기대어 숨을 골랐다.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조우하자마자 숨을 참아버린 탓이다. 이마에 맺혀있는 식은땀을 닦아내고서 다시 고개를 든다.

" 이건.... "

이번엔, 갈림길인가. 두갈래길이었다. 한 쪽은 완전히 망가진 오두막의 길이다. 전등은 이미 깨지고 닳아버려 꺼진 상태라 길은 한치 앞을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어두웠고, 드문드문 바닥이나 벽이 깨져있는 것이 보였다.

다른 한 쪽은 지금까지 지나왔던 길과 같았다. 그저 '낡은 오두막' 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은. 평범하다면 평범한 길이다.

" 어디로 갈래? "

동월은 혜우에게 선택권을 넘겼다.

472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34:20

모두의 픽크루. 아주 잘 보고 있답니다! (야광봉을 흔들흔들) 은근슬쩍 올라온 것도 포함해서 말이죠. 후후.

473 동 월 - 장경진 (huEkoNmELg)

2023-11-13 (모두 수고..) 23:34:26

" 그런가.... 그렇다면 3번은? "

동월은 진지한 얼굴로 물었다. 1번은 봐주고, 2번은 싸운다. 그럼, 3번은? 역으로 생각해서 오히려 더 봐줄 수도 있는거 아닌가!?
헛소리는 묻어두는게 좋을 것이다.

" 좋아. 그럼 난 취사도구를 준비하지. "

그랬다간 다음번에 인첨공 앞바다로 다이빙 하는건 경진과 동월이 될 테지만, 동월이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있을 리가 만무했다. 미래를 본다거나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이 동월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일지도.

-

아무튼 둘은 경진의 기숙사에 도착했다. 뭐 기숙사의 위생 상태는 둘째치고서, 부실에서도 안되는게 기숙사에서 가능한가? 라는 의문이 잠깐 들었지만 뭐 경진이 직접 허락한 것인데 가능하겠지. 라며 금세 머릿속에서 지워버렸다.

" 그렇다면 둘이먹다 둘 다 죽을 푸딩을 만들어주지. "

섬뜩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 그는 경진이 내민 것을 턱 잡아들고 멋대로 요리를 시작해버렸다. 경진이 황설탕을 찾기 위해 동월에게서 눈을 뗀건 최악의 선택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듯, 동월은 경진이 친히 물까지 올려준 냄비를 무시하고 프라이팬을 집어올린다. 그리고 능숙하게 기름을 두르고 버터를 녹인 다음, 경진이 일러준 재료들을 그대로 조금 올려버리고서 꺼내든건.......

화아악!!!!!!!

무려 라이터와 와인이었다.

" 헬파이어 푸딩 어택!!!!!!!!!!!!!!!!!!!!!!!!!!! "

난데없는 불쇼가 시작됐다.

.dice 1 100. = 24
1 - 그리고 그들은 이 푸?딩과 함께 인첨공 앞바다에서 발견되었다.
2~32 - 지옥에서 돌아온 ㅍㅜㄷㅣㅇ
33~64 - 흠. 어찌저찌 푸딩이라곤 부를 수 있으려나.
65~99 - 와! 이 푸딩 괜찮아보인다!
100 - 세은이가 사온것과 똑같은 강아지모양 푸딩!!!!!!!

474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3:34:45

사실 리라 설정상 눈 색깔에 가까운 건 >>421 이정도로 옅은 보라인데 커미션은 좀 찐하게 나온 감이 없잖아 있다...🤔 채도 빼달라고 할 걸
뒤늦은 후회

475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3:34:54

청윤주 잘자고 여로주 갔다와~~~~~~~~~~~~~~

476 동월주 (huEkoNmELg)

2023-11-13 (모두 수고..) 23:35:04

결국 이렇게 되었는가. (끄덕)

두 일상의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도 되는지에 대하여 🤔🤔🤔

477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35:07

>>467 아, 이외에도 랑주가 하시고 싶으신 상황 있으면 추가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일단 다이스 굴려서 나오긴 했지만 다른 하고 싶으신 게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그렇지만 일단 선레 다이스는 굴려두기로 해요. 다이스라는 이름의 검을 뽑아봐라!
.dice 1 100. = 32

478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3:35:25

앞바다에서 발견 안 돼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지
동월아!!!!!!!

479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35:39

>>464 사실 커리큘럼의 진정한 효과는 미인화일지도

>>466 유준 후배 양백담
혜우 훈련 초기에 나온 존댓말 쓰는 연구원

>>468 괜찮다 즐겨준다면 만족한다 (복복)

480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3:36:56

>>479 혜우주는 천사인가....혜우우를 너무 굴릴 뿐이지만 천사야....(복복받음)

481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37:03

여담이지만 지금 은우는 아라가 없어서 원래 매일 둘이서 같이 돌던 순찰을 지금은 혼자서 돌고 있답니다.
그런만큼 누가 고집 부려서 나도 같이 돌래요! or 나도 같이 돌래. 하면서 같이 순찰 도는 일상도 일단은 가능하답니다.

물론 은우가 다니는 코스는 일반적인 순찰루트보다 조금 더 길이가 길기 때문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리지만요.

482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37:47

>>4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캐에게만 너무한 오너입니다 ...맞나?

483 이경주 (9duNiogHYw)

2023-11-13 (모두 수고..) 23:38:05

나는 이제 자러감다..

모두 굿밤되시고 내일 건강하게 봅시다!

484 랑주 (ygykCZ2Vh.)

2023-11-13 (모두 수고..) 23:38:27

>>477 뭣 내 쪽에서 상황을 제시하는 걸로도 괜찮은것인가
그러면은... 사실 난 단순히 지난번에 식사 한 번 하자고 했으니까 그거 할까 생각하고있었지 근데 이건 옮겨준김에 얻어먹어도 될거같고

.dice 1 100. = 91
도전을 받아들이마!!

485 동월주 (huEkoNmELg)

2023-11-13 (모두 수고..) 23:38:31

>>478 잔짜 둘이먹다 둘 다 죽어버릴 푸딩이 됐군요. (옆눈) 나중에 부실 냉장고에 넣어놔야겠다 (???)

다들 좋은 밤입니다!!!!!!!!!!!!!!!!!!!!!!!!

486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38:33

>>481 한동안 훈련레스를 성운이가 자기 집 주변에서 검은 밴들 다니는거 자료 모으는 걸로 대체할 생각인데 이 자료 들고 은우한테 찾아가는 일상도 가능하려나요 👀

487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3:38:59

>>482 맞지 않을까....? 몰?루

>>481 (하고 싶은데 이건 후배한테 양보해야지,))

488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39:14

>>484

금방 써올게요!

489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3:39:19

이경주 잘자

490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39:42

이경주 잘 자

491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3:40: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아 우리 약됐어.....

동월주 저거 와인 은근슬쩍 마셔도 될까(?)

492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3:40:16

이경주 잘자는거야!

493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40:20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486 그거 오늘 일하면서 살짝 본 것 같은데 제가 바빠서 미처 말을 못했지만... 그 차량들은 모두 다 관계없는 차량이 될테니까 아마 가지고 온다고 해도 은우는 모은다고 수고는 했지만, 이건 쓸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것 같네요.

494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40:39

>>484 .oO(첫만남이 워낙에 드라이해서 랑이선배가 그거 '언제 밥한번 먹자' 느낌으로 넘겼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서요...)

495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3:41:01

맞다맞다

@캡틴

사탕 열리는 나무(의 씨앗)
리라 능력으로 구현 가능할까?!

496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41:07

>>487 엗...ㅋㅋㅋㅋㅋ 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거죠!!

물론 캡틴은 따로 예약은 받지 않기 때문에 제가 일상을 구할때 콕콕 찔러서 상황을 요구해야겠지만요!

497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3:41:11

맞다(혜우주에게 아이디어를 얻음)

코뿔소 전체단톡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한동안 순찰 스케줄에서 빠지도록 할게. 다들 미안해]

498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3:41:19

이경주 장자~~

499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41:33

.dice 1 2. = 2

1 어생 뭐 있어? 지르셈
2 씁 집어넣어 어허 참아

500 수경주 (q9TI/z.tDM)

2023-11-13 (모두 수고..) 23:41:34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501 성운주 (7O7Jxul6mg)

2023-11-13 (모두 수고..) 23:41:41

>>493 오... 그래도 대답해주신 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502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41:54

>>497 헉 아지 혜성이한테 무슨일 있냐고 전화건다!!

503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3:42:10

>>496 일상 예약 이야기 아니였어. 그냥 말해본거임.......(쭈글)

504 랑주 (ygykCZ2Vh.)

2023-11-13 (모두 수고..) 23:42:14

>>488

옹야~

505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42:31

>>495 현 단계에서는 1회성은 가능하지만 계속 거기서 막 사탕이 열리고 그런 것은 힘들 것 같네요. 그리고 열리는 사탕(?)도 하나하나 다 그림을 그리면서 설정을 부여해야할테고요!

506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42:37

>>503 (다리미로 펴줌)

507 동월주 (huEkoNmELg)

2023-11-13 (모두 수고..) 23:42:38

나는 드디어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의 존재감 떡락이 이루어진 것인가 🤔
뭐 괜찮습니다 스레와 한몸이 됐다고 생각하지 뭐!!!!!!!!!!!

이경주는 주무십셔!!!!!!!!!!!!!

>>4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하다 경진아 술을 먹어야 제정신이 유지될것 같니...? (아님)
먹어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옆눈)

508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3:43:02

>>502 아지라면 전화할 줄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이혜성은 안받음(대체)

509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43:19

동월주 하이
왔다갔다 하느라 못봤다

510 경진주 (VZa6pqGCW.)

2023-11-13 (모두 수고..) 23:43:44

>>507 ㅋㅋㅌㅌㅋㅋㅌㅋㅋㅋㅋㅋ 고 맘 다!!!!

511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43:52

>>508 그럼 카톡으로 엄청 걱정함!! 무슨일있냐고 왜 전화 안받냐고!!

512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3:43:58

>>506(더 쪼그라듬)

>>507 내가 시야가 더 좁아져서 그랭 안뇽(복복)

513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44:03

>>502 왜 혜우는 전화 안해주는데
문자 답장 안할테다

>>5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오게 동월주
답레보고 혜우를 어떻게 조질지 고민하느라 그만

514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3:44:38

>>511 옆집누나 뒤늦은 사춘기에 혼자 끙끙거리는 중이라서 일단 모든 연락 무시하지 않을까

515 랑주 (ygykCZ2Vh.)

2023-11-13 (모두 수고..) 23:44:49

동월주 미안하다아아악 모바일이라 내가 슥 보고 넘겼나보다 흑흑

516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44:51

>>503 아앗....ㅋㅋㅋㅋㅋㅋ 저도 예약을 했다고 하는 것은 아니에요! 돌리고 싶다면 콕콕 찔러라! 이런 이야기였답니다!

517 리라주 (OCsKXKO.XM)

2023-11-13 (모두 수고..) 23:45:02

>>505 크윽... 물어보길 잘했다 소예가 해달라고 해서! 일회성으로만 해도 좋다! 씨앗 그리고 그 옆에 어떻게 사탕이 열리는지 구상해서 그려두고 그걸 토대로 씨앗에 설정을 부여하면... 되겠지?!

>>507 어 나 인사 안했나 동월이의 푸딩이 푸딩이었던 것이 된 게 너무 강렬해서 거기에만 반응했던 거 같기도... 미안해! 동월주 어서오는거야!!

518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45:12

>>513 아지: 아프면 쉬고 있거나 하면 전화받기 어려울 테니까 그런 건데... ૮( ྀིˊ ᵔ ˋ)ა

억울하대요

519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3:45:57

RGB값이 아닌 정하 머리색을 표현할 정확한 단어를 찾았어.

PANTONE Tiffany Blue야!

팬톤은 신이고 무적이다

520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46:22

푸딩(이었던것)
확실히 강렬하긴해

>>518 흥이라고 전해달래

521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46:53

>>519 오...
박하색? 맛있어보이는 색감이다...

522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47:33

>>514 아지 엄청 걱정 중!!
혜성이 친구들한테 물어뭏어 혜성이 잘 지낸단 소식 듣고 그나마 안심하겠지만

다음에 만나면 어깨팡팡 때릴지도 몰라

523 수경주 (q9TI/z.tDM)

2023-11-13 (모두 수고..) 23:47:49

정하는.. 그러니까 티파니군요.

524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48:31

>>519 티파니엔코 선물상자 색인가보네 예쁘다

525 동월주 (huEkoNmELg)

2023-11-13 (모두 수고..) 23:48:57

(대충 만들어진 푸딩 상상도)

전 괜찮습니다!!!!!!!!!!!!!!! (낮시간 한정) 스레 토템으로써 언제나 있고 언제나 없다는 존재감을 부각했다고 생각합니다!!!!!!!!!!!!! (쩌렁)

526 아지주 (C8svgYN8oM)

2023-11-13 (모두 수고..) 23:49:23

>>525 이...이게뭐야(이게뭐야)

527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3:50:13

Picrewの「숙면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ag6cpc4xt #Picrew #숙면_픽크루

[밤산책을 즐기는 소녀에겐 언제부턴가 자꾸만 따라붙는 아이가 있었다.]

사실 그사이에 피끌우 하나 더 찐거 있지만 그건 아직 킵이지롱 >:3c

528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50:55

동월주는 안녕하세요! 어어... 이게 사람이 많고 화력이 강하니까...가끔 안 보여요! (흐릿) 그리고 그 외에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주무시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517 네! 그렇게 하면 구현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혜성이에 대해서는... 전화도 톡도 안 받는다면 어쩔 수 없이 반에서 가만히 앉아있다가 혜성이가 오면 말을 걸어보는 수밖에! (어?) 설마 학교까지 결석하진 않겠지!

529 혜우주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51:04

>>525 이건 푸딩이 아니잖아?

>>527 오(오)
어떻게 모브마저 맛있냐 여긴

530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51:22

>>527 (픽크루에 대해서는 조용히 야광봉을 흔들흔들)

531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3:51:40

>>525 요즘 푸딩은 따뜻하게 뎁혀먹는구나~~~~~~ 그럴 때도 되었지~~~~~~~~~~~ (?)

532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3:52:13

어깨팡팡 정도면 괜찮겠군
푸딩이 뭐야 저게 뭐여??
애린주 픽크루 잘 봤다!

>>516 몸 나아지면 찌르도록 할게

533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3:52:36

>>524
사실 그건 너무 하늘색 아닌가? 싶은데 저런 색을 그렇게 부르나보더라구~

헥스코드로 설정한 랑은 약간 다르지만, 그래도 명확한 색에 만족중. 아 그러고보니 여기에 색 입힐 수 있었나?
#A2F5E5 이런 비슷한색을 찾고 있었어

534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53:06

>>525 세은:.......?
세은:......??
세은:선배. 혹시 푸딩이 뭔지 잘 모르시는 것은 아니죠? (죽은 눈)

535 동월주 (huEkoNmELg)

2023-11-13 (모두 수고..) 23:53:46

>>526 >>529 헬파이어 진하게 발랐으니 불맛 푸딩이 되어버린 것 🤔
나중에 부실에 넣어둘테니 아지랑 혜우도 츄라이츄라이!!!!!!! (안됨)

>>528 괜찮습니다 우리 어장 화력이 높다는건 좋은거니까요!!!!!!!!!!!

>>527 오(오) 이것은 과거사인건가!!!!!!!!!!!!!!! (귀여우니 일단 복복복복복)
>>531 (겨울이었다) 약간 곱창마카롱같은 느낌이 아닐지 (??)

536 정하주 (iDlVzDacK6)

2023-11-13 (모두 수고..) 23:54:32

>>531
원래 커스터드 푸딩은 구워서 만드는거 아냐...?

537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3:55:34

요즘 모브도 픽크루 만들어주는 건가.
이혜성 담당이라도 만들어야하나

538 동월주 (huEkoNmELg)

2023-11-13 (모두 수고..) 23:57:26

>>532 푸?딩
기존의 너무 차갑다는 단점을 보완! 따뜻~하게 뎁혀먹을 수 있습니다! (?)

>>534 동월 : 후배님을 위한 특제 푸딩이다.
동월 : 불맛에 식감까지 완벽하게 잡았지.

이러면 부장넴한테 잡려가나요? 🤔

539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58:00

모두가 만든다를 선택할때 저는 만들지 않는다를 선택하겠어요!

은우의 담당과 세은이 담당과 3학부장님의 픽크루는 없습니다! (어?)

540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3:58:15

>>538 ???? 뎁히는 게 아니라 그냥 태우는 거 아냐????

541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3:58:26

>>529 모브쨩이 맛있어보인다면 제대로 본거야~~~~~~~~ (?)

>>530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야광봉으로 쓰다듬기)

>>535 와기점례~~~~~~~~ 라고 해도 갓초딩시절이었겠지만? 🤔🤔🤔🤔 매우 중요한 모브쨩이애오.

흠... 글고보니 푸딩도 젤라틴 성질을 가지고 있으니... 구우면 맛있겠군... (?)

542 안희야 (pYXMYkkiH6)

2023-11-13 (모두 수고..) 23:58:45

>>0

사방이 조용했다. 아니, 정확히는 누군가 끙 앓는 소리를 일부러 무시한 것에 가깝다. 주변은 프랙탈이 그려지고, 새하얀 서리가 앉았으며, 사람의 상반신을 그려낸 과녁지에는 고드름이 정확히 꽂혀있었다.

"너무 무서워!"
"……."

누군가 손가락을 들더니 과녁지 다섯 개를 하나하나 셈했다. 1번 과녁 머리에 다섯발 명중, 2번 과녁 역시 머리에, 3번 과녁 눈이 있는 곳이니 어쨌든 머리……. 전부 머리.

"사람 죽일 일 있냐?"
"어라-? 하지만 요즘 스킬아웃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다수가 샹그릴라를 먹는 걸요! 제압은 해야죠."
"이건 전치 2주가 아니라 영면이잖아. 미간에 끝이 닿기만 해도 아파서 데굴데굴 구른다고."

희야는 과녁을 향해 눈을 굴렸다.

"그런가-? 인간의 몸뚱이는 연약하네요!"
"너도 인간이잖아."
"뭐, 이 그릇도 약해빠졌긴 한데요- 그래도 엄살은 안 부려요."
"자, 똑바로 듣고 따라해라."

안티스킬의 제복을 입은 남성은 끙 앓으며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대충 얹었다.

"머리는 연약해빠진 인간이 푸딩처럼 허물어지는 약점이다."
"약점이다?"
"스킬아웃을 제압한다고 해도 너는 학생이다."
"학생이다?"
"너는 이런 끔찍한 일에 발 담그기엔 아직 누릴 게 많고 보호를 받아야 마땅하다."
"그랬으면 처음부터 보호해줬어야 마땅하거늘 인간이란 것들은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원치않던 일에 끌어들이지."
"너는 대체 어디서부터 꼬인 거냐?"

미간을 짚다 흘러내린 앞머리를 파바박 넘긴 남성은 한숨을 푹 쉬더니 주머니를 뒤적거리다, 얼음 조각을 손 위에서 굴리던 희야에게 툭 던져줬다.

"다음에 소장님이 알아서 부르겠지. 난 간다."
"어라-? 이건 뭘까요? 설명해주고 가요-"
"버릴까 하다가 가져왔다. 나는 풀떼기 안 좋아하니까 너나 처먹어라, 애새끼."

남성은 손을 흔들더니 이내 커리큘럼실을 휙 나가버렸다. 희야는 그걸 물끄러미 보다 소매 위로 시선을 내렸다. 검은색 바탕에 민트잎과 녹아내리는 초콜릿, 웨이퍼가 그려지고 고급스러운 금색 레터링이 써있는 과자 봉지는 크기가 조그만해 얼추 손바닥 하나 정도 되었다. 희야는 소매에서 손을 꺼내 포장을 뜯어보았다. 달달하고 화한 냄새가 난다. 희야는 주머니에 있던 탓인지 이리저리 바스라진 부분 중에서 그나마 멀쩡한 것을 집어들었다.

"……."

조그마한 입술이 초콜릿을 두툼하게 바른 웨이퍼를 깨물었다. 부스러기와 초콜릿 조각이 두어 개 떨어지더니 진한 민트 크림과 초콜릿이 입안에서 겹겹이 바스라지듯 녹아들었다. 파삭파삭 소리를 내다 소리가 잦아들 적이면 목구멍 너머로 부드럽게 넘기는 소리가 선명하다. "이-상하네-?" 희야는 고개를 들더니 이내 갸우뚱 기울였다.

"저 인간, 분명 담배를 멘솔로 피웠던 것 같은데……."

543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58:56

>>538 은우가 나서는 일은 없겠지만 세은이의 호감도가 와르르 무너지고 말겠지요. 아마도..(옆눈)

544 혜성주 (txxhW4xARI)

2023-11-13 (모두 수고..) 23:58:57

>>539 왜 없죠 다들 원하고 있을텐데 특히 3학부장님!

545 ◆TMmm6tsoPA (UHb1EDUnFI)

2023-11-13 (모두 수고..) 23:59:35

>>544 이 캡틴은 모두가 알다시피 귀차니즘 환자니까요! (글러먹음)

546 애린주 (8rQZSB1XyA)

2023-11-13 (모두 수고..) 23:59:55

>>537 >>539

547 혜우 - 동월 (fyja4jdUF2)

2023-11-13 (모두 수고..) 23:59:58

여기를 무슨 관광 기분으로 다니느냐, 나가면 모두에게 이를거다,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여유도 딱 거기까지 였다.

다음 방으로 넘어가 분위기가 바뀌었던 그 순간까지만.

얼굴을 가려야 할 정도의 두려움이 전신을 엄습했다.
사실 까놓고 보면 아무것도 아닐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냥 돌아보지 않으면, 룰을 어기지만 않으면 위험 따윈 없고 무사히 넘어갈 지도 모를 상황일 텐데.

내게는 이 상황 자체가 바닥 없는 늪 같았다.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도 계속 잠기기만 하고 나갈 수 없는 그런 늪.
붙잡은 그를 따라가지만 도저히 나갈 길은 보이지 않고 심지어-

괴상한 소리까지 들려버리는, 정신 나갈 것 같은, 그런.

영겁과 같은 시간이 지나 겨우 다음 방으로 넘어갔다.
어떻게 걸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았다.

그저 따라가다보니 문 닫히는 소리가 들렸고 그가 숨 고르는 소리가 연이어 들렸다.
나는 그 옆에서 그의 한 팔을 붙잡고 선 채로...

"...흐끅..."

눈물만 뚝뚝 떨어뜨릴 뿐이었다.
차마 뭐가 나올지 모르니 우는 소리도 못 내고, 줄줄 새듯이 울면서 앞에 나타난 갈림길을 보았다.

솔직히 시야가 흐려 잘 보이지 않아서 어디로 가냐고 물어도 얼른 대답할 수 없었다.
내 눈에는 컴컴한 길과 나무색 길 두 개로만 보였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 어떻게 저 컴컴한 길을 고르겠는가.
말 대신 손을 들어 나무색 길- 낡은 오두막 길을 가리켰다.

푹 숙인 고개 밑으로 큼지막한 눈물이 후둑후둑 떨어졌다.

548 애린주 (P5EFVhSnPw)

2023-11-14 (FIRE!) 00:01:33

햐주 아뇽!!!!!!!!!!!

549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02:12

희야주는 안녕하세요!

550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02:32

희야주 어서와
저 안티스킬 츤츤하구만 귀여워

551 희야주 (m4/0h03G8c)

2023-11-14 (FIRE!) 00:02:33

아뇽!

552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02:37

>>546 캡틴이 주면(?)

온 사람들 모두 안녀어어어엉

553 서성운 (NtwiZuxNHM)

2023-11-14 (FIRE!) 00:03:30

>>0 (선레 겸 훈련 레스)
그것은 자못 기묘한 광경이었다.
폐건물 부지 안에서, 가구를 붙잡고 씨름하고 있는 것이라면 보통 힘깨나 쓰는 인부 두엇이 폐건물에서 가구를 꺼내오는 광경이 보통일 것인데, 아무리 봐도 지금 저 광경은 가구를 폐건물 안으로 집어넣으려고 씨름하고 있는 모습이 아닌가? 그것도, 일반적으로 드나드는 1층 주 현관을 내버려두고 굳이 2층 창문에 급조한 티가 팍팍 나는 곤돌라를 설치해서는 거기에다 가구들을 싣고 올리려고 애쓰고 있는 것이다. 더 기묘한 것은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었는데, 저 캐비닛이며 책상이며 병원에서 가져온 게 분명한 이동식 침상이며 하는 가구들을 다루는 사람들은 힘깨나 쓰는 인부인 것이 정상인데 지금 캐비닛을 곤돌라 위에 올려놓고 밧줄을 목장갑 낀 손으로 낑낑대며 당기고 있는 것은 제대로 된 인부가 아니라 랑보다 머리 한 개 반은 작아보이는 조그만 아이다. 그것도 꽤 낯익은 뒷모습인데, 저 조그만 키에 새하얀 꽁지머리를 하고 있는 것은 랑이 알기로는 한 사람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의료실을 꾸며보자, 그게 성운의 생각이었다. 일단 침대는 확보했고, 옷장도 임시로 작은 걸 하나 올려놨고, 암막커튼도 달아놨고, 샤워실 청소도 끝냈으며, 무엇보다 며칠간 열심히 노력한 끝에 어제는 꽤 멋진 가스 스토브가 들어선 그럴듯한 주방을 완성했다. 그쯤 되니 성운의 생각은 제대로 된 의료품을 보관하고, 다쳤을 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데에 닿았다. 약품들을 넣어둘 캐비닛 하나와 구색맞추기용 책상 하나, 병원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바퀴 달린 병상 하나 정도면 그럭저럭 구색을 맞출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마침 얼마 전 폐업한 병원이 인근에 있어, 그대로 고철상으로 갈 예정이었던 캐비닛과 병상들 중에서 손색없이 좋은 것을 하나씩 손에 넣을 수 있었고, 그것을 자신이 지내는 폐건물 마당까지 배달받은 것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역시나, 침대나 스토브 등 무게있는 물건을 2층으로 올려본 경험으로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마당에서부터 2층 창문으로 올리는 것부터가 쉽지 않은 부분인 것이다. 계단을 통해 올리기도 불가능한 것이, 성운이 지내는 폐공장 부지는 2층으로 올라가는 층계참이 무너져있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2층에 올라오는 게 불가능하다. 그것은 성운이 다른 많은 폐건물들 중에서 이 건물을 거처로 고른 이유이기도 했으나(그는 몸이 가벼워 빗물받이 배관을 타고 2층 창문으로 쉽게 드나들 수 있었고, 그럴 때면 무의식중에 능력이 발현되어 그의 몸무게가 줄어들어서 오르내리기가 더욱 수월했다), 이렇게 필요한 무게있는 물건을 옮길 때면 곤란한 단점이 되어 해설자로 하여금 선레를 쓴답시고 팔자에도 없는 훈련 레스를 쓰도록 만들고 마는 것이었다.

554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04:17

희야주 하이

아지 담당 연구원 설정은 금발에 올백으로 묶은 머리에 안경이야
픽크루는 귀찮으니 안올린다

555 성운주 (NtwiZuxNHM)

2023-11-14 (FIRE!) 00:04:18

(다 쓰고 나니 12시가 넘었기에 몇 자 더 붙여서 오늘 훈련 날로먹기👀)

556 수경주 (HZjI.sGdLM)

2023-11-14 (FIRE!) 00:06:34

.dice 1 100. = 76
다이스가 굴리고 싶어졌네요.
이기시면... 그래도 뭐 없긴 하네요.

557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0:07:00

순간 졸았....(흐릿)

558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07:21

어서 주무세요! 여로주!! 그리고 수경주의 다이스...어.. 하지만 이겨도 아무것도 없다니!! 8ㅁ8

559 수경주 (HZjI.sGdLM)

2023-11-14 (FIRE!) 00:08:29

뭐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래요(?)

560 수경주 (HZjI.sGdLM)

2023-11-14 (FIRE!) 00:08:38

자는 분들은 잘자요.

561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0:09:06

>>539 어이 캡. (주사위 들기) 기어이 피를 봐야겠나? (??)

>>540 하하하 어쨌든 따뜻해지면 됐지 하하하하 (?)

>>541 와기점례랑 중요한 모브.... (메모)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심쿵사 할 것.... (메모메모)(???)
젤라틴은 구워먹으면 맛있군요. 🤔🤔 액체괴물도 젤라틴인가? 그렇담 구우면? (안됨)

>>543 (이마팍) 제대로 된 푸딩을 구워서 줘야겠군....

>>547 으악 기어이 혜우 울려버렸다 으아악....... (머리박기) 미안하다 혜우야 내가...... 내가 다이스를 죽일게.....!!!!!!!!!!!

562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09:17

>>556 그렇지만 이기면 뭔가 나올지도 모른다
.dice 1 100. = 96

>>557 자라

563 한아지 (PLJG8Kb3f6)

2023-11-14 (FIRE!) 00:09:39

>>0

어두운 밤 신호등 위에 걸터앉은 소년이 다리를 까딱이고 있다. 바로 아래에서 수상한 자들이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바로 위는 올려다보지 않는 모양이다.

여기는 조금 위험한데~ 써볼까~

아지는 오버리미트를 사용, 오감이 발달한다. 한계치로 발달한 청각에 사람들의 대화가 포착된다. 그것은 저녁식사에 대한 것으로 별 거 없었다.

그것을 알자마자 아지는 곧바로 특수신발을 이용해 근처에 착지한다.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에 사람들이 놀라는 사이 아지는 다리를 끌며 안전한 곳을 찾아간다.

그래도 레벨이 올라서 그런지 곧바로 곯아떨어지지는 않는 모양이다.

564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10:08

>>561 흑흑흑. 하지만 따로 이미지를 정해두진 않았다구요!! 그냥 존재만 정해뒀지! 8ㅁ8

>>562 이건 이겼다! 완전히 이겼다!

565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0:10:14

>>556 핫하하 대결에 내가 빠질 수 없..... (>>562 본다) (얌전)

>>557 순간 졸 정도면 주무셔야 합니다.... (토닥)

566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10:38

아지 다리 다쳤어?
안되겠다 당장 혜우 불러

567 수경주 (HZjI.sGdLM)

2023-11-14 (FIRE!) 00:11:01

.....이기셨군요..

567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0:11:01

>>564 핫하하 일해라 핫산!!!!!!!!!!!!!!!!!!!!!! (냅다 굴리기)
.dice 1 100. = 63

568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11:33

아니야 안다쳤어
그냥 졸려서 끌 쁀이야(?)

569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11:53

>>567 싫어 싫어. 일 안할거야!! (끌려가서 버려짐)

570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12:17

>>569 수경주한테 갑자기 왜그래 캡틴(몰아가기

571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0:13:07

어느 여름날의 사진.
하지만 이 사진이 남겨지는 일은 없었고.....

Picrewの「숙면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SUbvJTJIEy #Picrew #숙면_픽크루

>>569 쳇, (쳇) 그럼 이거나 보십셔. (츤츤)

572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13:25

(뭐지. 이 개연성 없는 몰아가기는?!)

573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13:39

>>571 에(에)

574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14:11

하지만 캡이 수걍주한테 앵커릉 걸었는걸 (>>569 가리킴)

575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14:31

>>571 캡틴의 장점은 모든 비설을 미리 알 수 있다는 것이며, 캡틴의 단점은 모든 비설을 미리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으흑흑...(야광봉)

음. 그런데 정말로 진지하게 세 사람 다 그냥 존재만 설정했지..딱히 막 엄청 중요한 캐릭터들은 아니라서..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막 설정하고 그러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만들어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576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15:48

>>574 하지만 >>567은 두 개인걸!

577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16:02

>>567 헤헤헤 (기대하는 눈)

>>568 진짜겠지?
아니라면... (유준 카드 스윽)

>>571 오
그 드럼통 사진 찍던 친구인가

578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16:33

또 레스가 두개인가
화력굉장해

>>577 유준이는 상관없잖아!

579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0:16:56

>>573 에?(에?) (대충 무해한 포즈 취함)

>>575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
하지만 마지막 그 말은 잘 받았습니다 캡. (대충 두고보자 짤)

580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17:02

애초에 다치면 저 정도로 애매하게 다치게는 안한다구

581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17:26

>>578 그렇게 따지자면 간호사복도 상관없었지
개연성? 상관관계? 까짓거 다 만들면 돼

582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17:45

>>581 협박하지마!

583 성운주 (NtwiZuxNHM)

2023-11-14 (FIRE!) 00:17:45

랑주 혹시 답레를 올리셨는데 제가 뭔가 갱신하지 않는다면 잠들었다고 생각해주세요...!

584 애린주 (4mgkfceBFQ)

2023-11-14 (FIRE!) 00:17:47

>>556 그래도 도전해야 진정한 모카고의 참치지. (?)
.dice 1 100. = 11

>>561 히히, 심쿵사(빨간맛) 일지도 모른다. (?)
액괴는 먹지맠ㅋㅋㅋㅋ 가지고 놀아야지!!!!!!!!!

>>571 않이 이 뽀쨕한 모습의 사진이 어찌하여 사라진것!!!!!!!!!!!!!!!!! 옆은 누구냐!!!!!!!!!!

585 수경주 (HZjI.sGdLM)

2023-11-14 (FIRE!) 00:18:18

이긴다고 해서 뭐가 당장 나오지는 않으니까요.

인당 1회기회입니다. 수경주를 이길 수 있는 기회는 잘 오지 않아요(?)

586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0:18:28

>>577 역시 동월이 비설은 추리하기 쉽군. 🤔🤔 비설을 더 묻어둬야 (안됨)

587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18:50

>>582 협박이 아닙니다 사실을 말했을 뿐입니다
근데 아지는 혜우 커리큘럼에 첼로 연주 있는거 알까?

588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19:27

>>585 기다리면 나온다는거지? 나 존버 완전 잘해 (초롱초롱)

589 혜성주 (Y/24d6K83U)

2023-11-14 (FIRE!) 00:19:41

뭐야 캡틴이 수경주를 협박한다고?(난청)

590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19:46

>>585 뭔데 이렇게 말하는 건데?? .dice 1 100. = 93
수경이랑 노래방 갈 수 있는 권이야?

>>587 저번에 말해줘서 알아

591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0:19:55

하아... 드디어 서류작업 탈출이네... 너랑만 있을땐 자켓좀 벗어도 되지?

너가 사회생활 해봐 정하야, 이 자켓의 무게가 꽤나 무겁다구~ 처음 봤을땐 쭈뼛쭈뼛 귀여웠는데~

아. 알겠어! 얘는 우리 엄마보다 잔소리가 심해...

커리큘럼 시작한다?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こんぺいとう**2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barUSGKQqW #Picrew #こんぺいとう2メーカー

592 랑주 (mKT1sW5d8o)

2023-11-14 (FIRE!) 00:20:07

답레쓰다 문득
@성운주
지금 성운이 안전가옥이 스트레인지 내부에 있는 건지 아닌지 알려줘!

593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20:11

>>589 나왔다 혜성주 난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4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20:47

오 정하네 담당 연구원이군
나도 재미로 한번 만들어볼까

595 성운주 (oHDAnc8biY)

2023-11-14 (FIRE!) 00:21:19

이렇게 맛있는 떡밥과 잡담과 픽크루가 쏟아지는데 이걸 두고 누워야 하다니.. 이 감정 느껴본 적 있어, 이 스레에 시트를 내기 며칠 전 가족의 생일날 가족 전체가 외식하기로 예약했는데 하필 그날 내가 아파서 나만 맛있는거 못 먹었던 그때의 그 설움이다...

596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21:25

아무래도 좋은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퍼스트클래스 중에선 레드윙을 빠른 시일내에 내보이고 싶어요!
딱히 뭐, 엄청 중요하고 일상을 돌릴 수 있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레드윙이 등장한다는 것은 슬슬 모카고 R2의 스토리도 핵심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597 수경주 (HZjI.sGdLM)

2023-11-14 (FIRE!) 00:21:35

다들 어서오세요.

...또 이겼어.

598 성운주 (oHDAnc8biY)

2023-11-14 (FIRE!) 00:22:14

스트레인지...? 잠깐만요 세부설정 좀 읽어보고 올게요

599 혜승 - 한양 (iLxQ5vM1cU)

2023-11-14 (FIRE!) 00:22:19

혜승은 뒤에서 연약해보이던 여학생이 어떤 괴약한 생명체로 변모하는지도 모르고 뿌듯해했다. 기분 좋아보이는 미소로 한양에게 고개를 끄덕이던 것도 잠시... 뒤에서 들려오는 파열음에 저도 모르게 몸을 굽힌다.

"뭐, 뭡니까?"

상황 파악이 덜 된 탓에 혜승은 제 뒤와 한양을 번갈아 보았다. '여학생'이었던 것이 저 멀리 널부러져있는데, 괜시리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이었다. 물론 한양 실력상 정교한 능력 명중률을 보여줬겠지만... 요지는 바로 뒤에서 날라갔다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얼굴 오른쪽으로 총알이 날라간 기분.

"..."

한양의 능력! 괴물보다 무섭다!

"그, 저는 괜찮습니다."

혜승은 애써 평온을 가장했다. 다행인 점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무심한 마스크 덕분에 그럭저럭 평온해보인다는 점이다. 속으로 한양 선배한테 밉보이면 안되겠다고 생각하는 혜승.

"뭐가 문제입니까. 부부장님이 여기 계신데, 괴물들이 감히 부부장님의 앞길을 막을 수 없죠. 보조하겠습니다."

어째 아까보다 확 정중해진 태도로 혜승이 전투 준비를 했다. 마침 창문에 있는 쇠철창이 눈에 띈다. 공격으로 쓰기에는 애매하지만 괴물들의 발목을 잡기에는 충분하다. 물처럼 녹은 금속이 복도 바닥을 뱀처럼 기었다. 그러다 괴물들이 달려온다 싶을때, 능력을 활용해 장애물을 만들었다. 괴물들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걸려 넘어지고 말는데...!

"지금입니다, 선배님!

//늦은 답레 쏘 소리....... (석고대죄) 이대로 한양이랑 혜승이가 잘 해결보고 헤어졌다고 퉁치고 일상 끝내도 좋아.......... 질질 끌어서 미안하다...!

600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0:22:34

Picrewの「숙면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vmQnmd3rdm #Picrew #숙면_픽크루

다들 인사해! 현재와 과거의 여로땅이야:3!! 포카포카하다~:3

답레 얼른 가져올게 리라주!!

601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22:56

>>589 선생님. 어서 귀 진료를 받아보셔야...(흐릿)

>>591 오오... 우리 아이들은 담당 연구원들도 다 미남미녀로군요?! (야광봉)

602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0:23:06

>>584 빨간만 심쿵사라면 괴이군. 저 모브는 괴이구나!!!!!!!!! (그럴리가)
여담이지만 어릴때 먹은 친구를 봤었습니다. 그친구의 최후는.... (안죽었긴 했지만) (옆눈)
핫하하 혜우주가 추리한대로 같이 드럼통 앞에서 사진찍은 그 친구입니다.
얘도 짱짱 중요한 모브지!!!!!!!!!! (안궁)

>>591 정하 커리큘럼 담당 연구원인가. 🤔🤔 왜 예쁜애들 옆엔 예쁜 모브만 있는거지!!!!!!!!!!! (동월이 본다) (발로참)

603 혜승주 (iLxQ5vM1cU)

2023-11-14 (FIRE!) 00:23:16

(널부렁)

다들 안뇽 안뇽~

604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0:23:26

애들 픽크루 대박:3!!!!!

605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0:23:29

여로여로 귀여워~

얘가 가만히만 있으면 참 귀여운데...(먼산)
거짓말 안하고 가만히만 있으면 진짜 귀여운데...

606 애린주 (4mgkfceBFQ)

2023-11-14 (FIRE!) 00:23:31

설마한 월월이의 통돌이(?) 친구엿서 ㄴㅇ0ㅇㄱ

>>591 역시 인첨공 연구원들도 외모가 중대사항인것... 🤔🤔🤔🤔🤔🤔🤔🤔

607 성운주 (oHDAnc8biY)

2023-11-14 (FIRE!) 00:23:43

>>592 일반 구역과 스트레인지의 경계선.. 그러니까 반쯤 스트레인지화되어가고 있는 난개발 구역이라는 느낌이에요.

608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23:58

어서 오세요! 혜승주!! 그리고...음. 여로 쪽도...(야광봉) 아니.. 그보다 졸았으면 답레가 아니라 어서 주무세요! 여로주! 8ㅁ8

609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24:12

>>590 그렇구만
그렇구나
음음
(끄덕)

>>591 아아 힐링된다... 귀여우시다...

610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0:24:21

>>605 입 가만히 다물고 얌전히만 있으면 참 귀엽지:3!

여로: 내 취급 너무하네! 나 상처받았어!!(울망)
여로주: 거짓말치지 마 너 웃고 있잖아
여로: ... 들켰네....ㅎ

611 수경주 (HZjI.sGdLM)

2023-11-14 (FIRE!) 00:24:39

이 어장이 끝나기 전까지 1인1회에요.

76정도면 많이 높다고 생각했는데요. 어쩌다가 이렇게(?)

612 랑주 (mKT1sW5d8o)

2023-11-14 (FIRE!) 00:25:03

>>607 오케
물어본 이유는 별거 없다 왜 얘가 여기있지 심화버전이냐 아니냐일 뿐

암튼 알겠으니 답레 써올게
그리고 나도 마찬가지로 답 없으면 기절한거야 1핑퐁 하고 바로 기절할지도 몰루

613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0:25:06

>>595 핫하하 모바일로라도 보셔야죠!!!!!!!!!!!!!! 이것들 두고 어떻게 눈을 감겠어!!!!!!!!!!! (??)

>>596 오 레드윙 오 치킨 (?) 스파이시 맛인가요? (대체)

>>600 오 여기는 모브 대신 과거현재 (야광봉) 여로야 넌 예나 지금이나 예쁘구나!!!!!!!!!!!!! (오열)

614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25:15

>>600 뭐에요 둘다 주세요 아니 데려갈거야!

615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0:25:19

오히려 이렇게 약간 초월(?) 된 느낌일 때 여로 몰입이 잘 된다 할까(?) 아무말이 나가는 거 같지만 말이지!!

616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0:25:28

.dice 1 100. = 83

>>556

방심했구나 수경주?

617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25:38

오늘은 왜 이렇게 졸음이 쏟아지는가.. 하지만 1시에 잘 거니까 그때까진 버틸거에요!!

.dice 1 100. = 32
여기서 이기는 이에겐 그 어떤 질문이라도 답해준다 시간... 하지만 이제 물을 것은 없을테니까, 그냥 다이스만 돌리고 말겠지. 헤헤..(어?)

618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26:05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在庫処分“!! https://picrew.me/share?cd=BTe1jGBOzb #Picrew #在庫処分

"아지 군에겐 무리예요."

"능력을 쓰고 나서 자꾸 잠드는 습관은 버리세요. 위험에 빠질 수 있어요."

"오늘의 커리큘럼을 설명해줄게요."

"내가 아지 군을 싫어하는 것 같나요?"

619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0:26:09

>>617

위크니스가 까발려졌을때 세은우의 심정! 특히 개개인에 대한 심정같은게 궁금해!

620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26:11

(아니. 다갓님. 그래도 이건 너무 낮은데요...)

621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0:26:33

>>619
.dice 1 100. = 42

이길거란 생각에 다이스도 안굴렸어

622 성운주 (oHDAnc8biY)

2023-11-14 (FIRE!) 00:26:38

>>612 피곤하시면 무리하지 마시구 내일 써주세요.. 아마 저는 곧 눈이 감길 것 같아서.. ++
요즘 충분히 자는데 왜이러지... 88

623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0:26:44

.dice 1 100. = 11 도전!!!>:3 레드윙씨에 대해 더 알고 싶다!!!!!

624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0:27:03

>>618 연구원씨..... ;ㅅ;

625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27:05

>>619 질문을 던지고 싶다면 다이스값에서 이겨라!!

음. 그 와중에 아지의 커리큘럼 담당... 이쪽은 뭔가 싸하군요... 여러의미로 말이에요.

626 성운주 (oHDAnc8biY)

2023-11-14 (FIRE!) 00:27:11

연구원도 선발자격에 외모가 있는게 맞다

627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0:27:16

혜승주 어섭셔!!!!!!!!!!!!!!!!!!!!!!!

>>606 통돌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월월이 친구가 세탁기가 된 건에 대하여... (?)

>>617 하하 여기서 덤비다니 그게 당신의 패착이다!!!!!!!!!!!!!!! (?)
.dice 1 100. = 31

628 애린주 (4mgkfceBFQ)

2023-11-14 (FIRE!) 00:27:19

>>600 현재와 과거의 여로라니!!!!!! 역시 여로는 슈뢰딩거의 고양이!!!!!!!!! (?)

>>602 사실 괴이에 집어넣으려고 했는데 이걸 이렇게 들키네. 아이고 떼이고... (땅 치며 서럽게 우는 중)
머야 친구의 최후 어케된거야요. 슬마 드럼통 그 자체가 되었냐며... (?)

629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27:27

>>609 왜? 알면 뭔데?

630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0:27:33

아 다갓 뭐해!!!!!!!!!!!!!!!!!!!!!!!!!!!!!!!!!!!!!!!!!!!

631 애린주 (4mgkfceBFQ)

2023-11-14 (FIRE!) 00:27:55

오오!!!!!!! 레드윙씨가 엄청난걸 가지고 있는 모양이구나!!!¡!!!

632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0:28:15

동월주 여로주 허~접 다이스도 못굴려 ♥

633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28:39

>>617 .dice 1 100. = 44 세은이는 왜 아지의 포스트잇에 답장이 없나요

634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28:50

남매치고 사이는 굉장히 좋았는데..
연락 좀 해주라. 짜샤.
그래도 너는 거기서도 빛나고 있겠지?

이름처럼 떨어지지 말아라
-sns에 올라온 사진

https://picrew.me/ja/image_maker/1656364/complete?cd=0SBtIZ52Td

@캡틴
비설이 아닌 캐릭터 가족의 나이는 허락 안받고 수정 가능할까?

635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28:51

>>619 둘의 심경이라고 한다면... 일단 가장 큰 것은 경악과 놀라움, 당황이 되겠네요. 그리고 경계를 품을 것 같고요.
일단 평소처럼 대하고 있기는 하지만 둘 다 어느 정도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요. 하지만 이건 일시적인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풀려나게 된답니다.

개개인에 대한 심경으로 들어가자면... 세은이는 아마도 무서움을 조금 더 느낄 것 같고... 은우의 경우는 강한 경계심을 가슴 속에 품게 될 것 같네요. 물론 모두를 믿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무섭고, 경계심을 가지게 되는...그런 느낌에 가까울 것 같아요.

636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28:56

아 레드윙 진짜
동월주 치킨 드립쳐서 윙봉 레드윙 밖에 생각이 안 나잖아
아 젠장

637 성운주 (oHDAnc8biY)

2023-11-14 (FIRE!) 00:29:08

귀중한 정하가키 모먼트 잘 보고 가요

638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0:29:14

>>618 뭐야 왜 화났어요 아지 부드럽게 안대하면 두부돼요(??) 예쁘시긴 한데 무서웡...

639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29:52

>>634 훈훈하다 남매의 한때...

640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0:30:01

아니 그냥 무섭게 생긴 착한사람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641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30:07

>>619 호오
쎄하지만 머시썽

>>634 캬 혜성이 오빠님도 멋져
꼭 체육대회 때 와주세요

642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30:18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연구원들도 역시 외모를 먼저 보고 뽑는게 맞을거 같다

643 리라주 (qBfSuwAh5k)

2023-11-14 (FIRE!) 00:30:29

.dice 1 2. = 2 성공실패
2일경우
.dice 1 2. = 2
2일 경우
.dice 1 100. = 29 70+

644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0:30:42

>>634
그래도 인첨공 주년행사땐 외부인 들어오니까, 매년 만나지 않을까?

...난 그렇게 생각하고 적당적당히 엄마아빠 덜그리워한다 생각했는데

645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30:46

>>638 원래 좀 싸늘한 성격의 냉미인...
으깨진 두부 된 한아지

646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30:48

>>623 탈락!

>>627 하하! 이쪽도 탈락이구나!

>>631 엄청난 것이라고 해야할까.. 어떤 이야기의 스타트 지점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633 달았잖아요. 둘 중 하나라는 이야기죠? 라는 말로요.

>>634 아아...너무 귀여운 남매다...힐링된다...(야광봉) 물론 수정 가능해요.

647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31:03

>>639 어릴때는 남매가 커플옷도 입고 그랬대

>>641 올까.....(흠)

648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31:26

>>646 ? 동월이랑 경진이한테 단거 아니었어?

649 경진 - 동월 (ItU1sBB0a2)

2023-11-14 (FIRE!) 00:31:29

황설탕은 저번에 쓰고 남은게 아직 한 봉지나 남아있었다. 이걸로 크림브륄레의 시그니쳐 설탕 토핑은 사수할수 있다고 생각하던 찰나, 뭐 섬뜩한 것을 들어 고개 갸우뚱 하며 늦게나마 뒤를 돌아보았지만…

파이어 인 더 하우스!!! 강렬한 기술명과 타오르는 불꽃! 인덕션을 깐 것 자체가 화재 방지를 위한 것인데, 이 좁아터진 기숙사 방 안에서 불쇼를 볼 것이라곤 장경진 기숙사 생활 n개월 중 상상조차 못 한 것이였다. 경악하는 표정 뚜렷한 채 근처에 놓여있던 뚜껑 아무거나 집에 프라이팬 위 타오르는 재료의 혼종을을 덮어 죽였다. 불은 쉽게 붙고, 쉽게 꺼졌다.

“이 *랄을 부실에서 하려 했다고요? 선배 인천 앞바다에서 갈치랑 신혼생활 하시게요??”

“제가 선배 허니문을 막아서는 개놈자식 이였네.” 시덥잖은 반응 툴툴대며 덮힌 뚜껑 치워들면 이건 뭘까. 겉은 다 시커멓게 그을려 탔는데, 내부는 용암이 흐르는 것 마냥 시뻘겋게 빛을 발하고 있다. 메이플 그 날개달린 소한테서 드랍될 아이템같은게 어떻게 그 짧은 시간 안에 생성된 것이지?

“학생이 와인은 어디서 구했어요? 이 사람이 그걸 또 기숙사 안까지 안고 들어오네. 걸리면 저 부실에서 노숙해야 된다고요. 나 부장한테 쫓겨나 이 양반아.”

동월의 손에 들린 와인병의 내용물 찰랑이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공감각이 미친 것인지 와인 특유의 뒷맛에 입 안이 바싹 말라오는 것이 느껴지는 것만도 같아 입맛을 다신다.

“...저거 전해드릴 거예요?”

앞머리 손바닥으로 대충 쓸며, 제 뒤의… 푸딩이라고도 할 수 없는 괴이를 턱짓으로 가르킨다. 입가에 옅은 미소 띄우며 이마에 눌렀던 손 다시 내려, 머리칼이 난잡하게 가르마를 잃어 눈썹까지 덮힌다.

“후기 부탁드려요 선배.”

손절.

650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31:51

>>629 알면...
딱히 뭐 없음
그냥 사실 확인한거임

651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31:54

>>648 아지와 동월이에요!

652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32:00

>>647 귀엽다 근데 왜 아지하고는 트윈룩 안입어죠

653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32:43

>>650 뭐지? 그것치고는 수상했다
>>651 아니 그랬단말이야? 아지 어쩌다 범인 후보가 된거임

654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32:44

>>644 이혜성은 연락 안했을 것 같아서(옆눈) 정하가 연락 자주 하고 자주 만난다면 그걸로 오케이다

>>646 땡큐. 이혜성 오빠 나이좀 올려야지......위키 수정하자. 나이차 한 6살 정도 내버릴테다

655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33:35

경진이 반응 왜이렇게 웃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

>> 손절 <<

너무나 단호함

656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33:41

>>652 저땐 꼬맹이때고요 지금은 당연히 안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일상칼 치워줘요 협박당하고 있어!!!

657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33:50

경진이 상황떄문에 동월이한테 너무 스스럼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캐붕 아니다 할 말 다 하는 자식이다 당황해서 할 말 많다 (아무도 안 물어봄)

>>648 내가 저거 세은이 포스트잇 올라간 다음에 붙혔을걸?

658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33:51

여담이나 레드윙의 능력의 대분류는 바이오키네시스랍니다.

그렇다. 이쪽은 바이오키네시스의 정점이다!

659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0:33:54

>>628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내가 애린이의 비설 루트를 꼬았다!!!!!!! (아님)
핫하하 그것은 동월주의 비설이지 (아님) 며칠동안 학교에 나오지 못했다는 썰....
드럼통 친구(?)는 뭐, 드럼통이 되어 인첨공 앞바다에.... (어라 이거 부장님이?) (어?)

>>632 (널부렁) 이렇게 티배깅을 당하다니!!!!!!!!!!!!!

>>634 하 남매모먼트 쩐다...... 형님 자주 나오게 해주세요!!!!!!!!!! (안됨)

>>6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핫하하 걸려들었구나!!!!!!!!!!! 스며들었어!!!!!!!!!!!! (못됨)

660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34:28

>>655 웃어줘서 고마워 아기고양이

661 랑 - 성운 (mKT1sW5d8o)

2023-11-14 (FIRE!) 00:34:37

>>0 (은근슬쩍 훈련하기)
>>553

스트레인지가 넓어지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인첨공에서 일반적인 삶을 영위하는 이들에게는 당연한 일이고, 그 안에서 지내는 이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이 정해져 있는 만큼 계속해서 커지는 영역을 관리하지 못하면 문제가 생긴다.
...사실 스트레인지 자체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구역을 이르리도 한다는 걸 생각하면 이런 아이러니가 또 없다.
관리되지 않은 구역 내에서 관리할 수 없는 영역이 늘어간다니, 그건 그런 장소에도 사람이 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점점 슬럼화 되어가는, 혹은 낙후되어가는 지역이 스트레인지 외곽에 생기면 원인은 무엇인지, 감당할 만한 크기인지 정도는 확인해야 한다.
지금 랑이 이 장소에 있는 것도 그런 이유가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 나머지 절반은? 머릿속에서 아직도 제대로 정형화되지 않은 감각이 랑을 여기로 이끌었다. 무슨 일이 생길 것 같다는 그런 감각.
그런 막연한 감각을 따라 걸음을 옮기면 보이는 건 조그마한 아이가 2층으로 무게 깨나 나가는 가구를 올리려고 애쓰는 모습이다.
곤돌라도 어설프지만 설치되어 있으나 아무리 봐도 혼자서 올릴 수 있어보이진 않는다, 그때 랑은 혹시 여기서 물건이 떨어진다거나 사람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곤 별 망설임 없이 성운의 뒤쪽으로 걸어가, 그가 잡아당기려 애쓰고 있는 밧줄을 붙잡아 거드는 것이다.

662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0:35:07

성운주~ 정하가 건물 외벽에 낙서좀 하러가도 될까~

663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35:07

>>657 어 그랬구나
아니 세은아 아지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는 그냥 푸딩 잃어버려서 속상할 세은이한테 같이 먹으러 가자고 위로해줬을 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4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35:16

>>659 인첨공 밖 사람이라서 안됩니다. 인첨공 들어왔다가는 스킬아웃들 상대로 불법 타투 시술해줄 인간이라서 더 안됨(??)

665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35:55

아지 의문의 몰아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6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36:15

>>664 커리큘럼만 받으신다면 인첨공 밖의 사람이라도 무료로 인첨공에 이주가 가능한 유토피아. 인첨공에 어서 오세요! (어?)

667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36:22

>>660 (정색)

668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37:08

>>653 하하 뇌절같아서 안풀거임

>>657 경진이도? 혜우도ㅇㅇ
경계심 따위 날려버리는 동월 파워다

>>658 우왕! 능력계 대선배님!

669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37:20

동월이표 푸딩 이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세은아 미안)

670 랑주 (mKT1sW5d8o)

2023-11-14 (FIRE!) 00:37:46

세상에서 제일무거운 졸ㄹ릴때의눈꺼풀
눈 감고 있으면 잠들겠지...

겨우 답레 하나 쓰고 자러가자니 마음이 아프군 하지만 잠들지않으면 안된다
성운주도 무리하지 말고 답레 느긋하게 내일 줘도 되니까!!

난 자러가야겠으...

671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37:59

>>666 이혜성 오빠: 아; 안해요;

672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38:15

랑주 잘자

673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38:40

>>668 ㅋㅋㅌ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도???? 동월이 인싸력 못 이기는구나................... 둘이 일상 분위기 정반대인거 너무 웃김 혜우 호러 경진이 시트콤

674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39:01

>>669 세은:괜찮아.
세은:앞으로 졸업할때까지 나랑 말 안하면 되지.
세은:.....(싱긋)

>>670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675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39:06

랑주 구빰~~

>>667 :(

676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39:08

>>668 뇌절냐놔

677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0:39:08

그러고보니 궁금한것.
만약 친척이나 가족이 인첨공 이주한다고하면 찬성? or 반대!

정하는 찬성할것같긴한데...우리애들 가정사가 평탄치 않은 애들이 많아서...

678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39:39

랑주 잘 자아

679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40:06

>>677 친척이 온다고 하면 아지는 환영해
아무생각엄ㅅ거든

680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40:10

>>677 반대할듯 해 바깥이 여기보다 배는 낫다고 생각할듯

681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41:41

>>677 은우나 세은이는 아예 관심조차 안 가질 것 같네요. 밖의 친척은 더 이상, 우리의 친척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하고요!

682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42:35

>>6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는 인싸력보다 상황이 글케 만들어버렸긴 해
뭐 시작을 말 텃으니 다시 존대할 일은 없겠지만 (혜우 : 귀찮아)

>>676 어허 굳이 뇌절까지 먹으려고드네 (복복복복)
진짜 뇌절인데
혜우 커리큘럼으로 첼로 연주할때 유준이랑 합주함
인첨공 내 SNS에 연주영상 올린것도 있음 하나 뿐이지만

683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42:52

동월주 내가 사라지면 꿈나라로 간 걸로 알아조

684 이리라 (qBfSuwAh5k)

2023-11-14 (FIRE!) 00:43:09

>>0
situplay>1597007070>505

리라는 각각 2개씩 그려진 보라색, 빨간색, 노란색의 동그란 씨앗(이라고 설정한 것)을 바라본다. 대부분 무채색으로 채워져 있던 스케치북은 오늘따라 알록달록한 빛깔로 물들어 있었다. 리라는 종이에 그려진 씨앗과 그 옆의 작은 나무, 그 나무의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동그란 사탕들을 바라보았다. 껍질 째로 열려서 뜯어 먹어야 하는 사탕—굳이 이런 번거로운 방식으로 설정한 이유는 2차원 평면에 그려지는 이상 단순 원형으로는 이게 사탕인지 열매인지 씨앗인지 공인지 알인지 알 수 있을 턱이 없어서 자꾸만 집중력이 흐트러졌기 때문이다.—은 10개의 가지 당 2개씩, 총 20개 정도. 크기는 일반 사탕보다 살짝 크다. 안에는 과즙이 들어 있다. 각각 사탕의 색깔은 뿌리 되는 씨앗의 색상과 동일하다.

아 정도면 됐을까. 리라는 씨앗을 실체화 시킨다. 그리고 작은 종이 봉투에 리본을 묶어 포장한 후 저지먼트 부실로 향했다.




@소예

[소예야~ 부실 네 책상 위에 부탁했던 거 올려뒀어.]
[보라색이 포도맛, 빨간색은 딸기맛, 노란색은 레몬맛이야.]
[예쁘게 키워서 나도 보여줘~ 기대할게!]

저지먼트 부실, 소예의 책상 위에 분홍색 리본으로 포장된 하늘색 종이 봉투가 놓여져 있다. 봉투를 열어보면 보라색, 빨간색, 노란색의 동그란 비비탄 정도 크기 씨앗이 두 개씩 들어 있을 것이다.

685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43:22

>>677 그럴 사람들이 아닐 것을 알기 때문에 반대
어차피 서로 가족으로 생각 안 하고 있기도하고

686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43:26

>>682 싫어하는거 봤던거 같음
(찝찝)
(메우 찝찝 메우)

687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0:43:59

>>6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일상에서 손절당하는 선배 그 이름하야 동 월..... (미안하다 경진아!!!!!!!)
경진이 저 와인 마신건가요!?!?!!?? 마셨다는 묘사는 없는대 뒷맛 묘사는 있어서요!!!!!!

>>658 오. 역시 치킨 맞네!!!!!!!!!! 닭 성장시키는 능력이지!!!!!!!!! (그럴리 없다)

>>664 흑흑 근데 불법타투 시술하면 스킬아웃들 더 알아보기 쉬우니까 오히려 이?득 (아님)

>>677 월월이는 반대..... 그야 부모님이랑 사이 너무 좋은걸....!!!!!!!!!!!!

688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0:44:14

>>682
혜우우 첼로 가지고다니는거 너무 귀여울것같아. 그야 얘 이 어리고 작은애가 지 키만한걸 영차영차 들고다니는거잖아!

아닌가 첼로가 그정도로 크진 않나?

689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44:30

>>682 사실 경진이도 상황 탓 아닐까 (기숙사방 불쇼) 그러고보니 혜우도 동월이한테 말 놓았구나 경진이도 중간에 그라데이션 했다 :0 혜우 반말이라니 동월이 부러워

690 성운주 (oHDAnc8biY)

2023-11-14 (FIRE!) 00:44:35

>>662 (오늘 잠들기전 마지막레스..) 정하야 외벽엔 안된다니깐!

계신분들 모두 좋은밤 되시고 얼른 주무시길 바라요... Zzz

691 수경주 (HZjI.sGdLM)

2023-11-14 (FIRE!) 00:45:06

수경이는 친척도 가족도 전혀 없어요.

692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45:06

안녕히 주무세요! 성운주!

693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0:45:24

잘자요~

694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45:25

>>684 리라야 그거 혜우우도 줘
캣그라스 대신 키워서 냠냠 먹게

>>6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뇌절을 왜 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마침 오늘이 첼로 커리큘럼 쓰는 날이군
하하하

695 수경주 (HZjI.sGdLM)

2023-11-14 (FIRE!) 00:45:32

저는 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696 여로 후배 - 리라 선배 (uwjuumk9VU)

2023-11-14 (FIRE!) 00:45:44

"그렇죠- 상냥한 후배라구요!"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뿌듯하다는 듯 양 손을 허리에 올려 자랑스럽게 뽐내기도 했다.

"지시가 가능해요?"

놀란 목소리로 묻던 여로는 걷고 멈추는 세 개의 마네킹을 보다가 웃었다.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요, 이게 살아있다면."

'이것들'이 살아있다면, 말이다.

"만약, 살아잇다면.. 제가 명령을 내릴 수도 있을지도요. 저, 잠든 사람에게 한정해서 최면을 걸 수 있으니까-"

그는 멈춘 것들을 콕, 콕, 손으로 몇 차례 가볍게 건들었다.

"지금 모델로 있어도 되구요-! 사진도 괜찮고-"

그것도 괜찮겠다. 어차피 시간은 많았다. 여로는 미소지었다.

"아- 안 물어봤었어요. 그냥, 요즘 사건들이 많잖아요? 저번 병원도 그렇고...... 그래서 눈속임 정도는 쓰면 좋겠다 싶어서요. 그리고- 제 모습으로 쓸 일이 있기도 하고-"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여로가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만약에 이게 살아있다면, 저랑 선배가 협동해서 속일 수 있으면 되니까요. 디테일이라고 해야 할까, 그래도 이게 더미라는 걸 알 수 있는 일종의 표식이 있으면 좋겠네요!"

697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45:49

성운주야 자지마!!!!!!

698 아지주 (PLJG8Kb3f6)

2023-11-14 (FIRE!) 00:46:07

수경주도 자지마아악
날 놔두고 떠나가지마(?)

699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46:25

수경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700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46:32

situplay>1597007070>677 반대. 자기가 커리큘럼의 산증인이고 인첨공 시스템이 생각보다 더럽다는 걸 알아서

>>687 하루에 열댓번은 싸우지 않았을까. 이씨 남매가 사이좋아보이는 이유는 오빠가 인첨공에 없어서임

성운주도 잘자고

701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0:46:37

자러 가는 사람들 잘자... 그러면 이제 ㅇ위에 쌓인 잡담을 한 번 봐볼까!!!!

702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46:40

>>6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래도 이제 선배들 중 동월이가 제일 편하다!! 아직 안 마셨다! 동월이 반응 보고 다음 레스에 같이 마시자고 제안할 확률 조금 있어서 물어봤었다 후후 (엄청 난장판이어야만 마심)

703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47:08

수경주 성운주 잘자~

704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47:33

>>688 혜우는 레이디 사이즈가 아니라 풀 사이즈 첼로라 크긴 해
뒤에서 보면 케이스가 걸어다니는 것 같다고 놀려짐

>>689 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도 얼마나 어이가 없었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반말 부러움?(?)

705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47:58

성운주 수경주 잘 자아

706 ◆TMmm6tsoPA (h5/DQakn6M)

2023-11-14 (FIRE!) 00:48:01

으어...캡틴도 오늘은 좀 많이 졸린고로...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07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48:21

연구원은 못가져왔고 이씨 오빠 데려왔음
(변경전 22살, 변경 후 25살이 될 남정네임)

https://picrew.me/ja/image_maker/2050693/complete?cd=A6fNiuCxSH

708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0:48:26

캡틴 잘자~~

709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48:30

아니 캡틴이 2시의 요정이 아니라니!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뜰지도!
캡틴도 잘 자

710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48:48

자러간 사람들 굿밤들되시게

711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48:56

>>707 아
아 잘생겼어 최고야 (성불)

712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0:49:00

>>707 오오 멋져!!!!(야광봉)

713 리라주 (qBfSuwAh5k)

2023-11-14 (FIRE!) 00:49:03

자러 간 사람들 잘자!

>>694 ㅋㅋㅋㅋㅋㅋㅋ 원한다면! 언제 혜우가 요청하면 준다!

>>696 이거 흥미로운데
@캡틴 잠들지 않았다면 이거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줘
리라가 만든 사람에게 여로가 최면 거는 거 가능할까??

714 리라주 (qBfSuwAh5k)

2023-11-14 (FIRE!) 00:49:26

타이밍이!!
캡 잘자!!

답레를...

715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50:26

>>711-712 사실 오빠한테 유전자 몰빵당해서 이혜성은 평범하다는 썰이 있음

716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50:41

>>713 오케오케
리라 꼭 안고 언니야 혜우 사탕 먹고 싶어요 시켜야지 (혜우 : 저게 미쳤나)

717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0:50:44

살아있느냐를 중점으로 둬야겠지만!>:3

718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0:51:13

혜성이도 빛이 나고 오라버니도 빛이 나는구나.....

719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51:15

캡 구빰~~~

>>704 반말 너무 부럽다,,,,,,,,,,,,,, 혜우한테 야 소리 듣고 싶어(?)

720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51:29

>>715 네? 그럴리가요
혜성이는 혜성이만의 매력이 넘치거늘

721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51:40

혜성이 오라버님 혜성이만큼은 아니지만 고우시네

722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51:41

>>718 안야 이혜성은 눈말고 빛 안나

723 리라주 (qBfSuwAh5k)

2023-11-14 (FIRE!) 00:52:14

살...
살아있다고 봐도 되나 이걸 애매하네...... 살아있다고 설정하면 살아있는 게 되는가? 급 철학적

이 와중에 혜성이 오라버니 역시 취향직격이네 서류 떼와도 돼?

724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52:30

머야 난 이혜성이 예쁘다는 소리를 안했는데 이게 다 픽크루 보정 때문인가....(골똘)

725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52:39

동월이랑 일상 너무 웃기네

시작부터 벽 부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726 리라주 (qBfSuwAh5k)

2023-11-14 (FIRE!) 00:52:51

>>716 승천
이 땅에 더는 여한이 없읍니다

727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53:12

>>719 ㅋㅋㅋㅋㅋㅋ 야 소리면 덤으로 멱살도 잡힐텐데(???)
(곰곰) 일상 중에 가능할지도 모르겠군 일단 접수

728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53:17

>>724 내가 이쁘다면 이쁜거야(?)

>>723 생각하는 남자 짤

729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53:17

>>723 서류....떼와도 안받아준다고 한다(??)

730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53:52

>>727 오히려ㅠ좋은뎅,,, 헉 접수 감삼다

731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0:54:36

자러가시는 분들 모두 좋은밤 되십셔!!!!!!!!!!!!!!!!!!!!

>>700 어랏 그런 비하인드가.... (흐릿) 그으래도 오랜만에 만나면 서로 따뜻하게 안부인사 해주....겠죠.....??? (옆눈)

>>702 >엄청 난장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아 기숙사 난장판 만들어서 미안하다...... 하지만 이건 로망이기 때문에?? 요리하면서 불쇼 하는거 남자의 로망 아닌지??? (아님)

>>707 꺄 아 악 역시 쩐다!!!!!!!!!!!!! (야광봉)

732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54:39

:0(놀란 무언가의 짤) 다들 반응 고맙다 이씨 오빠한테 이렇게 관심을 줄 줄이야 이래되면 간단 프로필이라도 짜야할것 같아

733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55:32

>>730 (찡긋)

Q 생각할수록 얘가 캐붕인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내숭 안 떨게 되는 걸 캐붕이라고 부르진 않지
고양이가 고양이하는것처럼(?)

734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55:46

>>731 따뜻? 한 안부인사는 하겠지??(만나자마자 헤드락부터 걸거 같은 이씨 장남)

735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0:56:19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量産めーかー“!! https://picrew.me/share?cd=CS1TEGSXHJ #Picrew #量産めーかー

맨 초반 픽크루 지금 봐서 여로땅 여장 시켜 봄(?)

736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56:30

>>731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불쇼는 난장판 아니야 갠찮아 어차피 룸메가 거기 사는 시점부터 돼지우리 됐는걸(?) 로망??? (경진: 그럼 전 여자인가 봅니다)

>>732 마히게따

737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57:01

>>735 (말없이 야광봉)

738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0:57:23

>>733 명답이네...

>>735 아름답다 여로는 이뻐서 여장도 잘 먹네 😻

739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0:57:28

혜성이...진짜 이건 적폐중에 적폐야...하지만 대학 졸업하고 혜성이는

>>>>혀 피어싱을 할것같다<<<<

무자각으로 평소처럼 메롱하다가 들키는 혜성이를 보고싶어.

하지만...이건 적폐야 응.

740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57:37

>>736 아니에요 안 쓸거에요(절레)

741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0:58:39

>>739 이런 적폐 아주 좋아합니다. 대학 졸업말고 고등학교 졸업 전에 어떰

742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0:59:07

>>741
그치만 그치만 그건 너무 양아치같잖아!!

743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0:59:17

>>7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실현 가능성은... (아득히 낮은 확률)

>>735 세상에 여로야
그러고 나와주면 혜우가 팔짱끼고 찐친 모먼트 해준대

744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00:04

>>742 지금도 피어싱 다하고 사복 제대로 갖추면 날티 뿜뿜인걸?? 혀 피어싱 정도야 뭐 패션이지

745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1:00:10

혜성이랑 경진이 생각보다 비슷한 부분 꽤 있어서 너무 재밌어 성격만 보면 안 그럴거 같은데 둘 다 피어싱 뚫은 거라던가

적폐 쏘리

>>739 맛 있 다....

746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1:00:31

혜성이 진짜 나중에 피어싱 하고 싶다 하면, 피어싱 가득한 귀 보여줄 거 같아(완전 적폐(혜성주: 여로주 나가


아 위에 여로땅 인첨공 안 왔으면........ (:
여로땅은 인첨공에 와서 행복해:)

747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00:44

근데 정하 요즘도 버스킹 해?

748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00:48

>>745 ㅋㅋㅋㅋㅋㅋ나 이런 적폐 좋아해. 더 풀어죠

749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01:54

>>747
그러엄! 요즘들어 묘사할일이 없지만! 버스킹과 사진, 그래피티는 꾸준히 하고있어!

750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1:01:55

(((적폐캐해에 웃으면서 관전)))(((늘어난다 카피페 캐해 소재)))

751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02:04

>>746 아주 좋은 적폐임
혜성:피어싱 하고 싶어? 어디?
혜성:(피어싱 잔뜩한 귀 보여줌) 여기서 골라봐.얼마나 아픈지 알려줄게(??)

752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1:05:18

(적폐 좋다니 다행이다) 혜성이랑 언제 한번 피어싱 더 뚫을까 말까 대화 까고 싶어

경진: 스네이크 바이츠 하고 싶은데, 아물려면 한참 걸리고 끼고 있자니 날라리 같다고 저지먼트 이미지 망칠것 같아요.

(정보: 이 둘 사적인 대화는 커녕 공적인 대화도 나눈 적 없음)

753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05:30

>>749 오호
버스킹 하는 정하 우연히 발견한 다음에
부실에서 마주쳤을 때 "저기, 너 길에서 기타치는거 봤는데. 나 보컬 할 테니까 연주할래?" 하고 대듬 들이받아보고싶다

754 아지주 (6s.E4nCgwk)

2023-11-14 (FIRE!) 01:07:11

일상소재가 늘고있군 좋아

755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07:24

>>7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너가 피어싱을 잘 모르지만 경진이와 대화를 위해서 열심히 알아보겠다. 그러게 경진이 언제 만난담....(눈물)

혜성:(진지하게 고민해줌) 졸업하고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꼭 하고 싶다면 해도 돼. 좋은데 알고 있으면 같이가자.

756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07:55

>>751
이것도 맛있지만, 그런거 있잖아. 평범모드에서, 밥먹다가 귀걸이 자국보고

정하 : 어 선배님도 귀 뚫으셨나봐요? 귀걸...(자세히보니 구멍이 한두개가 아님, 손으로 새기 힘듬)

정하 : 어ㅓ..어....어어...

정하 : (오들오들)

757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1:07:59

깬 김에 고?

.dice 1 100. = 36-홀 ㅇㅇ

758 아지주 (6s.E4nCgwk)

2023-11-14 (FIRE!) 01:08:22

>>756 귀여워 ㅋㅋㅋㅋ

759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1:08:23

오케이... 진단 물 건너 갔다.. :3

760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08:33

>>735

여로란걸 모를땐 매우매우 잘해주고 껴안기도 하겠지만, 여로라는걸 알게되면...경멸의 눈초리로 쳐다보겠지

761 아지주 (6s.E4nCgwk)

2023-11-14 (FIRE!) 01:08:36

>>757 고! 고! 고!

762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08:59

이거 tmi지만
이혜성이 피어싱 다 빼는게 이미지 때문도 있지만 인첨공 들어오면서 인이어를 끼고 있다보니 불편해서도 있음. (가수들이 끼는 그 인이어 맞음)

763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09:32

situplay>1597007070>753

정하 : 봤어?! 그걸?! ...으음...합주는 좋아, 연습은 언제부터할래?(화끈화끈)

같은 반응일거야~

764 동 월 - 장경진 (qOwUotRxIE)

2023-11-14 (FIRE!) 01:09:49

동월은 시원하게 푸딩(?)에 불을 질러버렸고, 기숙사 방 안은 순간 붉은 빛에 휩싸였다.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의 입가엔 즐거운 웃음이 자리잡고 있었고, 불은 다행히도 경진의 기지에 의해 금방 진압되었다.

" 난 갈치에 사랑을 느끼는 사람은 아닌데.... "
" 인마 이래야 푸딩에 불맛도 나고 향도 깊어지고 그런거지 인마!! "

자신의 잘못이 99.9%라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오히려 버럭버럭 잔소리를 한다. 동월은 일반적인 요리는 잘 하는 편에 속한다지만, 디저트 만드는 데에는 지식이 전무하다. 그러니 닭발 볶을 때 처럼 푸딩에 불을 질렀지.

" 오. 제대로 익혔군! "

이게 무슨 말인고 하면, 경진이 뚜껑을 들추자 나타난 시뻘건 빛을 머금은 푸?딩을 보고 한 말이다.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 뭐, 나 자취중이니까 우리집 오던지! "

그런 문제가 아니라는것을 잘 알텐데도. 일단은 해결책이 있으면 좋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경진에게 제안하는 것이다. 경진의 울화통 터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는 건 기분탓일까? 아무튼 동월은 또 어디서 꺼냈는지 모를 포장지를 꺼내 지옥푸딩을 정성스레 포장했다.

" 부실 냉장고에 넣어두자! "
" 후기는 뭐, 우리 둘이 함께(?) 만든건데 같이 전해줘야지! "

좋은 생각은 아닌것 같다...

" 그래도 하나면 정 없으니까, 하나 더 만들어주자. "

그래도 양심덩어리라는게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멍청한건지. 일단은 기회를 한번 더 얻게 되었다.

" 요리의 재미는 나 혼자 느낄 수 없지. 이번엔 같이 해보자 후배군. "

동월은 아까 불지른게 만족스러웠는지 와인을 옆에 턱 내려놓고서 다음 요리를 준비했다. 프라이팬은 더 이상 쓸 수 없을 것 같고(...) 경진이 미리 준비해뒀던 냄비로 요리를 하면 좋을 것 같은데, 동월은 경진이 어떻게 시작헐지 먼저 지켜보려는 낌새다.

765 동 월 - 천혜우 (qOwUotRxIE)

2023-11-14 (FIRE!) 01:10:11

어찌어찌 상황은 종료됐는데..... 어라, 혜우의 상태가 이상하다. 그야 아까부터 공포의 떠는 모습이라던가 울먹이는 것 정도는 봤지만. 문을 닫고 걸어잠구니 갑자기 물이 고여있다는 것만 알았을 혜우의 눈에서 눈물이
뚝, 뚝, 하고.
떨어져내렸다.

동월은 사람들의 눈물에 약했다. 약하다고 해야하나,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 때면 자신이 무얼 해야하는지를 몰랐다. 위로든, 공감이든. 서투르고 서툴러서 자신이 무얼 해봤자 상황만 악화시키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했다. 그렇기에 동월은 언제나 침묵을 지키고

" ...... "

그저 상대의 등을 토닥여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마저도 한쪽 팔은 붙들려있는 탓에 놀고있는 나머지 한 팔로만 해줄 수 있었다.

" 그건, 미안하지만 땡이야. "

그래서 마지막으로 치려했던 장난도 그냥 넘겨버린 것이다. 괴이라는 것들은 언제나 인간의 마음을 파고든다. 안전한 것처럼 꾸며 방심을 유도하고, 진짜 안전한 길은 위험해 보이도록 꾸며 발조차 들이지 않게 한다. 그런 이유로, 혜우가 고른 길은 완전히 꽝이라는 것이다.

" 마지막이야. 눈 감고싶으면 꾹 감고, 제대로 따라와. "

동월은 몸을 살짝 틀어 자신의 팔을 붙든 혜우를 뒤쪽에 놓고 걷기 시작했다. 이쪽 길은 묘사했듯이 굉장히 어둡고, 군데군데 부숴진 곳이 있었지만 아무 일도 없이 잘 걸어서 복도 끝쪽의 문으로 도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동월은 혜우를 다시 앞으로 끌고왔다.

" 자. 문 열고, 눈 감고 나가서 3초정도 있다가 눈을 뜨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거야. 문은 한번에 한 명만 통과할 수 있으니까. 먼저 가서 기다려. "

동월은 '수고했어. 잘 따라와줘서 고마워.' 라며 혜우를 문 앞에 두고 한 걸음 물러났다. 혜우가 문을 열고 나가, 다시 문을 닫을 때 즈음에는,
웃는 소리가 들려왔을것이다.

766 아지주 (6s.E4nCgwk)

2023-11-14 (FIRE!) 01:10:50

희야주가 말함 나나콘
무인아이스크림할인점에서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거 개당 300에 팔고있길래 5봉지 쟁여왔다
희야의 입맛취향 지그뿌터 알아보겠습니다

767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11:02

>>7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정하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밥먹다가 멈칫)
혜성:미리 말하지만 나 놀지도 않았고 술담배도 할줄 몰라. (빠른 변명)

768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1:11:03

>>754 일상마 안녕

>>755 ㅋㅋㅋㅋ 나도 피어싱 잘 몰라 (충격) 추상적으로 뭐라뭐라 해도 문제 없으니 걱정 말자. 혜성이랑 대화 텐션 잘 맞을 것 같아서 만나면 재밌을거 같아 후후

경진: (잠깐 침묵) 기다려서 나쁠것도 없죠. 감사해요. 피어싱 샵은 잘 몰라서 그건 답을 못 해드리겠네요, 제 피어스는 다 제가 바늘 사서 뚫은 거라... 선배는 어디 하시게요?

769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11:06

>>765
여기서 나오는 경화동월? 언제부터 동월이가 진짜라고 생각했지? 혜우우의 2스테이지 도전기!

770 아지주 (6s.E4nCgwk)

2023-11-14 (FIRE!) 01:12:31

아아
화요일이군
일상마의 복귀다

771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1:12:49

하하하 동월이가 괴이에서 말짱히 나올리가 없이 하하하!!! (동월:개너무하네)

>>734 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찐남매 모먼트라 마음이가 듭니다 ^-^

>>735 여로야 와바박 하게 해주라 와바바박..... (오열)

>>7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상황 자체가 난장판... (옆눈)
경진아 넌 누구보다 남자야 그러니 우리 함께 불태우자 (와인 건네기) (??)

772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13:03

>>768 근데 왜이리 용어를 잘 알지??(충격)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줘서 고마워 내새끼가 요즘 사춘기 때문에 맛탱이가 가있지만(??)

혜성:직접? 진짜??? 그거 아프지 않아? 위치 잘 나오니? (질문폭탄) 아 나는 여기(이하 위치 설명)

773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1:13:12

미치겠다 동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잘 시간이라 답해는 깨서 줄께 (윙크)

이거 쓸지는 모르겠는데 동월이한테 와인 권하면 (정보: 동월이 거임) 마실까? 은우 뒷목 잡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774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1:13:16

분명 동월이의 일상들인데.. 한 쪽은 시트콤이고 한 쪽은 호러인 이유가 무엇인가!!!;ㅁ;

775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13:43

>>763 정하 귀여워
역시 귀여워 쿠히히힣 기다려라

뭐요?
에?
답레?
에?
에????????????????????
(머리감싸ㄷ쥔 토기 짤)

776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13:59

>>771 헤드락 거는 이씨 장남과 아이 미친놈이??;; 하는 이씨 장녀(??)(차마 초능력은 못씀)그치 이게 찐남매지(

777 리라 - 여로 (qBfSuwAh5k)

2023-11-14 (FIRE!) 01:14:00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혓바닥 위에서 사르르 녹아내린다. 부드러운 단 맛이 피로를 누그러뜨리면 뭉개진 이성이 스물스물 고개를 내민다. 이걸 아무 생각 없이 먹어도 되나.
미지근하게 변하는 액체를 삼키면 여로의 웃는 얼굴이 보인다. 뒤따르는 말은 상당히 흥미로운 것이라 흩어지는 정신을 집중하기 적당하다. 리라는 주의를 의도적으로 돌려 여로의 말에 귀 기울였다. 살아있다라. 살아있을까? 리라는 다시 세 구의 가짜 사람들을 바라본다. 저것을 살아있다고 부를 수 있을까. 과학적으로 그나마 가장 '살아있다' 에 가까운 건 내부의 모든 것까지 구현한 저 채색본일 텐데, 그마저도 정상 작동하는지는 알 수 없고 아무것도 채워넣지 않은 뇌는 사실상 볏짚보다 쓸모 없을 것이다.

"그러게요, 흥미롭네. 저—어기, 가장 디테일하게 묘사된 애한테는 먹힐지도 모르겠어요. 저건 내부 장기 묘사도 대부분 다 했거든요."

저걸 그리기 시작한 건 꽤 오래 전부터였다. 여로에게 그 제안을 들었을 때부터 구상하고 비교적 초반부터 시작해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가장 탄탄한 설정을 쏟아부은 인체.

"아니지, 그래도 신경까지는 안 그려서 어려우려나... 그건 설정으로 커버가 되나... 아닌가. 으음, 그러게요. 여로 후배님이 명령 내릴 수 있으면 훨씬 사용 범위가 넓어질 거 같은데."

아직은 모르겠다. 다만 가능하다고 해도 저건 하나 만드는 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양산은 어려울 것이다.

"더미라는 걸 알 수 있는 거라. 표식 같은 거라도 새길까요? 몸에 문양 같은 걸 넣을까... 흐음."

일단 그건 가능성의 영역이니 방법을 찾아보아야 하고, 당장 중요한 건 용도인데 여로가 말하는 이유는 그럴듯 하면서도 핵심이 부족하다. 리라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한 입 더 베어물며 그런 여로를 응시했다.

"뭐~ 대리 출석만 안 시킨다면야. 그럼 지금은 가볍게 스케치만 해 볼까요? 사진도 보내주면 더 좋고. 여기에서 바로 제대로 된 묘사까지 들어가기엔 아무래도 무리가 있으니까."

778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14:23

동월주는 사실 혜우와 혐관을 쌓고 싶었던 걸까
그런걸까

779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14:45

>>767

정하 : ...미묘한 동질감이 드네요. 저도 그래피티하고 버스킹하는거 들킬때마다 그소리하는데

(내적친밀감 30퍼 업)

780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1:16:59

>>772 아아 그건 내 안의 작은 청윤주가 속삭여주기 때문이지...(?) ㅋㅋㅋㅋ 갠찮아 경진이는 혜성이 맛탱이 가 있어도 별 신경 안 쓰고 평범하게 대해 (나쁜건가)

경진: 아프지는 않은데 살 뚫리는 소리가 크게 들려요. (질답 다 해줌) 거기 하시게요? 잘 어울릴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선배는 여기도 (이하생략)

>>771 ㅋㅋ ㅋㅋㅋㅋㅋ..... 그 러 게 잠깐만요 왜 경진이도 이 불쇼에 끌려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함)

781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1:17:30

>>769 >>778 슬프게도 저건 진짜 동월이가 맞으며, 웃음소리는 동월이가 낸게 아닙니다.
일상중 동월이가 한 말을 기억해보심이? (사악한 웃음)
혜우는 잘 나가면 끝이랍니다 ^^

>>7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동월이 맞아요! (난청)
아마 마실거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술 잘 안먹긴 한데 요리용 술이라 별 생각 없이 마실 것ㅋㅋㅋㅋㅋㅋㅋ (은우:너네 앞바다로 따라나와)

>>774 아아, 이게 바로 하-프 보일드라는 것이다 (끄덕)

>>776 아 벌써 맛있다 나중에 IF로 풀어주심 안되나요????

782 경진주 (ItU1sBB0a2)

2023-11-14 (FIRE!) 01:20:50

>>781 난청 뭐야 동월이 안 미.(침묵) ㅋㅋㅋㅋㅌㅋㅋㅌㅋㅋㅋㅋㅋㅋ 요리용 와인이 존재한다는걸 까먹는 새벽 n시. 도수가 몇이더라 14였나..? 아니 원래 잘 안먹긴 한데<<< 깨면 이거 해명 올라와 있길 바란다 동월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이미 망한거.....(고오오오)

783 리라주 (qBfSuwAh5k)

2023-11-14 (FIRE!) 01:21:17

아 다음판제ㅋㅋㅋㅋㅋㅋㅋㅋ
100판 넘는 거 아닐까.............🤔

784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22:49

>>779 친밀감이 업됐다구? 너무 좋잖아?? 그래서 이혜성 졸업 전에 혀피어싱 하면 되는거지?
혜성:(울상) 이해해줘서 고마워. 그래비티나 버스킹 모두 멋진거잖아? 멋져 후배님

>>780 평범하게 대하는 건 좋은 겁니다. 이혜성이 티를 안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범해보일테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뚫는 소리 크게 들린다는 거 오너가 동감해버렸다....내가 피어싱 뚫은 곳이 손으로 뚫어주던 곳이라서,(흰눈) 경진이 막 피어싱 어울리는 거 알려주는데 정하주가 적폐한 혀 피어싱을 이혜성이 이야기하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

>>781 나중에 내가 기력이 좀 돌면(엔딩 전이라는 소리임)

아니 지금 봤는데 왜 여로주 진단 안풀어 풀어줘

785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1:26:33

크허억

누운 김에 자고 왔습니다

왜이리 짧게 잤냐면은 저도 몰라요 나중에 이어서 자야지 히히(?)

786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1:28:12

>>7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것봐 경진주도 아니라곤 못하잖아!!!!!!!! (오열) 아마 14쯤 했던것 같은데, 뭐 모카고 일상인데!!!!!! 몇도든 상관 없겠죠!!!!!!!!!! (??) 에이 뭐 해명이랄게 있나요 하 하 하 ^^7

>>7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젠 무서워요....... 100이 넘어있을 것 같아서...... (옆눈)

>>784 어라 그때면 얼마나 먼 미래..... (흐릿) 스레가 200판쯤 될 때인가.... (어질)

787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28:31

태진주 어서오고

788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1:28:35

>>785 어허 태진주 다시 잠드십셔!!!!!!!!!!!!!!!! (슬라이딩)

789 희야주 (m4/0h03G8c)

2023-11-14 (FIRE!) 01:28:40

안잤ㅅ어뇨. 나ㅏ 깨어ㅣㅋㅅ다.

790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29:08

>>784
아니 근데 혀피어싱은 너무 무섭고 아파보이지 않나욬ㅋㅋㅋㅋ귀랑은 차원도 안되게 아프고 불편할거같은데 ㅋㅋㅋㅋ

정하 : 아니 아 그쵸??(갑자기 울먹거려서 당황스러움, 하지만 최대한 빠르게 옆으로 가서 쪼그려 앉고 등을 쓰다듬어줌)

791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29:20

태진주 안녕

>>786 리라주가 1챕 끝날때 100판 예상했는데 엔딩 전이면 더 되지 않을까(??)

792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29:40

>>781 걸릴만한 짓은 안 하지 않았나? 뭐지
혹시 웃음소리 동월 쪽이 아니라 혜우 쪽에서 들리는거야?

793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30:07

>>789 (복복복복) 응 그렇구나 그럼 이제부터 제대로 누워서 자면 어떨까?

794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30:46

햐주 어서오고 다시 자자

>>790 뭐 어때 패션이니까 장땡이다(이혜성:?? 아까는 버튜버 이야기하더니 이 인간이)

아 정하 진짜 너무 참한 후배 아니냐구ㅠㅠㅠㅠ첫만남이 그렇지만 않았어도 진짜ㅠㅠㅠㅠㅠㅠ

795 희야주 (m4/0h03G8c)

2023-11-14 (FIRE!) 01:31:17

허이이잉 좋려 징짜 어ㅐ 나 요새 자다깨냐고

796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31:38

다시 자자 햐주

797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1:32:13

크허억 하지만 더 놀다가 자고 싶은 기분(안됨)
잠깐만 이러고 놀다가 다시 자야지요...

798 리라주 (qBfSuwAh5k)

2023-11-14 (FIRE!) 01:35:13

나도 한계다... 여로주 답레는 내일 줄게 다들 어서오고 잘자! 아침에 봐~

799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35:52

리라주 잘 자아

800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1:37:42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801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1:42:26

으아악 독백 쓰고 왔더니...!! 리라주 잘자!!! 나도 슬슬 자러 가야게써.... 다들 잘자~~~

802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1:43:15

햐주도 다시 주무십셔!!!!!!!!!!! (슬라이딩) 리라주는 잘자요!!!!!!!!!!!!!

>>791 홀리 지저스..... 200보다 훨씬 앞...? 챕터가 4개라고 하면 400판인가....??? (어질)

>>792 안니오!!!! 동월주의 서술이 부족한 점을 사과드리며...
일단 계속해서 우는 소리가 들려오던 뒤쪽에서 들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동월이의 뒤에서 들리는 거겠네요!!!!!!!
걸릴만한 짓은..... 🤔 글쎄요? 했을까요 안했을까요?

803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1:44:22

여로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후후... 많은 사람들이 떠난다...!

804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44:40

여로주도 잘 자아

>>802 뭣
동월이 무사히 나와야 한다 아니면 병원 끌고간다

805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1:45:48

은우: 희야야, 잘 들어. 곰팡이 제거제는 곰팡이 핀 빵에 뿌려 먹는 게 아니야. 그리고 그걸 샹그릴라 거래하는 학생들 얼굴에 뿌리는 게 아니야.






[은우의 운전 중 갑자기 끼어들기가 들어왔다]

랑: (……💢) 뭔 차를 저딴식으로 몰아

은우: 다들 안다쳤지? 하…,

희야: (창문 열기)

혜성: ?

철현: ?

희야: (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차를 개같이 몰고 앉았어!!! 그렇게 급했으면 어제 나오지 그랬냐!?








여로: 미안해♥ 사과의 키스라도 받아주지 않겠어♥?

정하: 응

여로: 정말?!

정하: 바닥에 해

여로:

정하: 바닥.






자러 가기 전에 카피페 일부 크롭...... 그럼 다들 잘자아....

806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45:59

>>794
본성은 아직도 착하다구요~

807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46:49

다들 잘자

@태진주 질문
혹시 파란머리의 금색 도끼를 든 분이 오시인가. 물어보고 싶었던 거라서 이유는 없음

808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1:47:34

카피페 돌았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9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47:40

>>805 파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일부만 봤는데도 벌써 터진다 와 나머지 궁금하다

810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1:50:00

>>804 병원이라니 그것만은....!!!!!!!!!! 8ㅁ8
뭐 동월이니까요!!!!!!! 베테랑 답게 잘 끝내고 나오겠지!!!!!! XD

>>8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일부라구요????? 벌써 너무 재밌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저도 아마... 빠른 시간 내에 기절할것 같으니 다들 미리 굿나잇 아듀 아디오스입니다!!!!!!!!!!!!!

811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1:50:03

>>807 오시...는 아니지만 노래를 상당히 많이 듣기는 합니다 흐헣
혜성이한테 자꾸 별 공통점도 없는데 그 분을 들이대서 기분이 나쁘다고 생각하신다면 앞으론 자중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812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1:51:17

카피페... 맛있다... 히히...

동월주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813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51:47

>>80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하 캐해 정확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로 약간 불쌍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4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53:04

>>811
왜냐면 뭐... 별이니까...

스떼라스떼라

815 혜우 - 동월 (2nXT3cRWqM)

2023-11-14 (FIRE!) 01:54:32

눈물이 나서 울고 있긴 했지만 달래주길 바라거나 하진 않았다.
그냥 여기서 빨리 나갔으면 바람 뿐이었다.
이 술렁술렁하고 시끄럽고 아무튼 견디기 힘든-
두려움의 늪에서 빨리 나가고픈 마음 뿐이었다.

그래도 등을 토닥여주는 손길이 싫지는 않았다.
어릴 적 연구소의 소장님이 가끔 해주시던 손길이 생각나서
눈물은 그치지 않았지만 두려움은 조금 사그라드는 것도 같았다.

갈림길 중 밝은 쪽을 가리키자 그는 땡이라고 했다.

그럴 만 하긴 했다.

내가 이성이 남아있었다면 고민을 더 했을지언정 그 길은 고르지 않았을 터였다.
이런 곳에서 너무나 뻔하게 멀쩡한 길이라니.

하지만 내 이성은 공포의 늪에 잠긴지 오래였고 제대로 된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아마 혼자 여기로 왔다면 저 길로 가서...

아무튼 지금은 혼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의도적으로 뒤에 두는 듯한 그를 따라서 어두운 길을 걸었다.
눈은 꾹 감았다. 혹시 모르니까.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지만 잡은 손에 의지해서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마지막 문 앞에 다다르자, 이제 나갈 수 있다는 안도감에 또 눈물이 왈칵 넘쳤다.

"응, 응..."

그가 해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 하고 그제서야 손을 놓았다.
한 걸음 물러나는 그를 보고, 문을 보고, 눈을 다시 감고서 떨리는 손으로 문을 열어 밖으로 나갔다.
떨리는 걸음으로 나가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듣는데

그 순간 들리는 웃음소리.

"잠ㄲ-"

뭐라고 하기 전에 문이 먼저 닫혔다.
그 앞에서 동공에 지진이 일어난 듯 서 있다가 돌아섰다.

먼저 가서 기다리랬으니까 오겠지.
익숙하댔으니까 금방 오겠지.
오겠지.
오겠지...

3초가 지나도 눈을 뜰 수 없었다.
이제 잡을 곳 없어진 손과 팔로 나를 감싸고 덜덜 떨며 서 있었다.

816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55:18

혜우우 절대지켜~ 혜우주 뭐하는거야!! 이케이케 귀여운애를!!! 막 학대하구!!(아님)

817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1:56:05

>>816 그치만 나는 자타공인 자캐코패스인걸
오너피셜 복지 따위 해주지 않는다

818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1:56:46

>>817
그럼 정하한테 줘 얘가 세탁 건조 기가막히게 잘함. 막 빨아서 포근하게 건조해서 태양맞으면서 소독까지 시켜줄거야

819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1:57:08

혜우우... 떨고 있는 모습이 불쌍하지만 귀엽군요()

820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2:00:47

situplay>1597007070>811-814 기분 나쁘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비슷해서 살짝 동질감으로 물어본거니까 돈워리. 그러니 정하주처럼 스떼라스떼라를 외치자구(찡긋)

사실 난 비비또바또부토시테와 보이니 내 모습이~~쪽을 더 좋아해(?)

821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2:01:15

어머 나도 모르게 이어버렸다>>811 >>>814임

822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2:01:47

>>818 달라고? (둥지 봄)(비었음)
가져갈수 있으면 가져가보시지!!!!!!!!!!!!!!!

>>819 하하하
으슥한 곳에서 귀신 얘기 같은거만 해도 개쫄아버립니다

823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2:02:48

왜 자캐 복지 안해주는거야 혜우주...

824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2:03:27

>>822
구랭
(택배박스를 방 가운데 두고, 안에 혜우가 좋아하는 과자를 넣어두고 숨는다)

825 서 한양 - 훈련 (THz.JjmKBg)

2023-11-14 (FIRE!) 02:04:21

>>0

"아오...요즘은 왜 능력자들이 난리냐..저지먼트입니다. 거, 애들 그만 괴롭히세요. 더 저항하면 징계를 넘어서 안티스킬로 이관됩니다. 무슨 이유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이쯤 해두시죠."

한양은 저능력자 혹은 레벨제로들을 쓰러뜨린 능력자를 향해 경고를 했다.

"저지먼트야? 녀석들이 길막을 해서 거슬려가지고 쓸어버렸어. 약한 것들끼리 몰려다니니깐 거슬리더라고."

'저 X놈이 반말이네...?'

"후배님. 내가 언제 반말하라고 했어?"

"너도 나보다 약자니깐. 사실상 약육강식이나 다름 없는 인첨공에서 힘이 약한 것이 곧 죄..으윽!!!!"

고능력자 학생은 능력을 구사하기도 전에 자신의 머리를 붙잡으며 쓰러지고, 곧 바닥에 구토를 하기 시작한다.

"아오..오글거려서 못 들어처먹겠네..이래서 인첨공이 중2병 걸린 애새끼들한테 힘을 쥐어주니깐 저딴 새X가 나오지.."

뇌를 잡아서 흔들었다. 녀석이 능력을 쓰기도 전에 능력의 원천인 뇌를 잡아서 흔든 것이었다.

"어어? 저항하면 너만 병X 돼. 가만히 있어. 너 오늘 들어가서 존댓말 하는 것부터 유튜브로 배워. 이런 어린놈의 새X가.."

826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2:04:45

자 그럼 답레를 봤으니....

.dice 1 100. = 96
1. ?
2~33. ?
34~65. ?
66 ~99. ?
100. ?

827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2:05:18

기분이 나쁜게 아니었다니 다행이군요(큰 들숨)(큰 날숨)

사실 혜성이가 약간... 맑눈광 모드가 되어서 자기가 나서겠다고 다짐하는 타이밍에 스떼라 스떼라의 가사가 어울리겠다 싶기도 했거든요

저는... 다 좋지만 요새는 소와레랑 친구 둘이랑 같이 부른 공주열차 커버가 되게 좋더라고요
사실 오시는 그쪽에 있어가지고()

828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2:05:19

Holy Jesus!
답레가 늦는다 싶으면 기절했다고 생각해주십셔...!!!

829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2:06:41

>>823 그치만 너무 말랑하면 재미없는걸

>>824 오! 당신은 트랩을 설치했습니다! 과연 결과는?
.dice 1 3. = 3

1 야호! 월척 혜우우다!
2 어림도 없지 돌아가라
3 잠깐 한눈판 사이 과자만 낚엿습니다

830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2:06:45

저 사실 약간 적폐 캐해가 있는게

커다란 상자 하나 놔두고 아무도 안보고 있으면
혜우가 그 안에 들어갈 것 같다는 생각을 꽤 자주 하고 있어요

831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2:07:33

>>828 대체 동월이를 뭐로 만들셈이야 동월주
무리하지 말고 졸리면 자라

832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2:08:52

>>830 그 적폐 공식으로 만들어주지

833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2:09:08

>>927 공주열차...? 태진주 오시가 궁금해지는데(흠) 소와레 노래 좋지. 하지만 스뗄라는 너무...이혜성 맑눈광 모드랑 안맞는다는 오너적 생각이라. 2챕 들어가면 no title로 테마곡 바뀜.

834 한양주 (THz.JjmKBg)

2023-11-14 (FIRE!) 02:10:22

@혜승주

>>599
이벤트도 끝났으니깐 저걸로 막레하자. 고생했어,혜승주!

835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2:10:31

>>829 머야 지금 이혜성 말랑이라고 한거야?(농담) 캐릭터 굴리는 건 혜우주 마음이긴 한데 그래두 행복해지길 바라는 우리 마음도 알아줘(복복)

동월주는 미리 잘자구

836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2:11:01

하냐냥 어서와

837 한양주 (THz.JjmKBg)

2023-11-14 (FIRE!) 02:11:39

다들 안녕인겨!

838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2:12:52

>>835 말랑보다는 유연하다? 혜우마냥 벽창호는 아닌거 같아서 혜성이는
으으음 (떼껄룩 심보) 모두가 햅ㅂ삐햅삐하면 하나쯤 언햅삐도 있어야 균형이 맞지 않을까

하냐앙주 어서왕

839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2:13:07

뭐야 한양주 왜 안자요 무서워

아 혹시 재촉은 아니구, 내 답레 확인해쓰까?

840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2:13:39

>>832 야호!()

>>833 태진주의 오시는... 악마였답니다 히히
2챕에서의 모습도 기대해보겠읍니다

언젠가 개멋있게 각성을 하며 스떼라 스떼라를 bgm으로 깔고 활약을 하는것도 멋있을거라 생각하며...(집착이 강한 편)

841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2:14:09

>>838
햅...삐?
(은우, 청윤, 혜성, 정하를 보며)

아 그나마 우리애는 좀 햅삐해졌지. 계속 우울모드로 뒀다가 계속 곱창낼것같아서~

842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2:14:26

>>841
샤라웃투 혜성이 정신머리 잡게해준

843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2:14:26

한양주 어서오세요!
아악 그러고보니 어제 훈련 안했ㄷ

우울해졌다ㅏㅏ...

844 한양주 (THz.JjmKBg)

2023-11-14 (FIRE!) 02:15:50

>>839
저녁에 4시간 잠들어버림..

situplay>1597006080>848

이거?!

845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2:16:07

(캐릭터는 안 우울한데 오너가 우울모드였던)

846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2:16:49

>>844
체크 못한건 저였구요~ 답레를 써올게요오~

847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2:18:28

>>838 거기서 떼껄룩 행보는 뭐야 그러지말어 (쓰담쓰담) 유연하다고 해줘서 고마워. 내가 보기엔 그냥 말랑할 뿐이지만

>>840 아 TMT인가. 그런거면 나랑 취향이 비슷한걸(악수) 아니 너무 집착하잖아ㅋㅋㅋㅋㅋㅋ노력은 해보께

>>841 우리집 애는 그냥 사춘기가 온거라서요 호호

848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2:19:27

정하한테 이혜성이 온갖 질문거리만 던져줬는데 멘탈회복됐다고 해줘서 고맙구먼

849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2:20:23

>>847 야호!
역시 혜성주가 뭘 좀 아시는군요 허허(?)

850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2:22:11

>>841 에헤이 앞으로 장차 그렇게 될 거란 의미지

>>843 하하하 계손실을 봤구나 태진주!

>>847 떼껄룩 행보 그건 마치 테이블 가장자리의 물건을 기어코 떨어뜨리고 마는 그런 것 (그륵그륵)
말랑한 것도 좋은거지 머 응

851 한양주 (THz.JjmKBg)

2023-11-14 (FIRE!) 02:23:16

혜껄룩

852 동 월 - 천혜우 (qOwUotRxIE)

2023-11-14 (FIRE!) 02:24:49

" 자, 그럼 이제. "
" 어떡한담? "

웃음소리가 뒤에서 들려왔지만, 혜우가 나간 문이 닫히는 순간까지 동월은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 닫히기 직전에 혜우가 뭐라고 한 것 같지만 신경 쓸 여유는 없었다. 뭐, 사실 정해진 수순이긴 했다. 밖으로 나가는 문을 연것도 그런데, 마지막에 혜우가 뒤를 돌아봤으니. 물론 동월의 너머를 본 건 아니었지만, 뒤를 본건 본거다. 문소리와 그 시선에 반응했을테다.

" 이 문은 이제 못써먹고... "

혜우가 나가고 잠시 뒤에 다시 한 번 문고리를 잡아 돌려봤지만 역시나였다. 문고리가 그대로 빠져버려 열 수 없게 되었다. 이대로 죽고싶진 않은데. 두뇌 회전을 가속시켜 어떻게든 탈출 방법을 생각해본다. 그러는 와중에도, 웃음소리와 여러 명이 달리는 듯한 발소리는 점점 가까워진다.

결국 동월은 몸을 돌려 칼을 빼들었다.

-

혜우가 눈을 감고 있는 동안,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 뭐 하냐? "

갈라진 목소리가 혜우를 부른다.

" 나왔으면 얼렁 집에나 들어가지 여기서 뭐하고있어? "

처음 휘말렸을 때의 장소에 돌아온 둘. 이미 밖은 어두워져있었다. 기숙사에 살고있다면 통금시간이 아슬아슬할지도 모르는 시간이다. 동월은 기침을 몇 번 뱉어낸다.

" 아직 겁먹어있는거면, 집까지 데려다주고. "

동월은 고갯짓으로 길 저편을 가리키려다가 신음을 흘린다. 어둡긴 하지만, 자세히 본다면 그의 목에 선명하게 손자국이 남아있음을 알 수 있을테다.

" 이번엔 손은 못잡아준다. "

킥킥 웃으며 장난조로 얘기하지만, 주머니에 찔러넣어져있는 손에서 피가 많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주머니는 붉게 물들어있다.

853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2:24:50

크윽... 사탕으로 인해 작살이 난 계수를 복구하려면 역시... 역시...

오너가 샹그릴라를 복용하는 수 밖에 없나

854 동월주 (qOwUotRxIE)

2023-11-14 (FIRE!) 02:25:18

짜란. 별거 없는 노잼 루트 였답니다~ (?)

855 진정하 - 서한양 (4o1xP0drqk)

2023-11-14 (FIRE!) 02:26:32

situplay>1597006080>848

"근육질 딸기요...?"

생각만해도... 딱히 생각이 가지 않는 단어의 조합이다. 대체 딸기에 단백질 함량비율이 되면 얼마나 된다고 근육질 딸기...?! 뭐 불량딸기같은걸 싸게 파는건가??? 잠깐

"근육질이면...익혀먹나요? 단백질을 생으로 먹는건 소화에 부담이 될텐데...!"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딸기를 익혀먹어?! 이것도 이것대로 엄청 싫은데!!

"아, 딸기잼 생각하면 괜찮을지도?"

아무튼, 잡설이 길구나. 알고있는 가게가 있냐는 말에 생각보다 우쭐해진다. 먹고생 진슐랭리스트는 이미 같은학년 애들한테는 유명하니까. 한양 선배에게도 배풀 시기가 온거지!...물론 마음에 안들면 어떡하지? 싶은 생각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며, 선배가 얼마나 만족스러워할지 상상한다. 원래도 한식 좋아한다고 했으니까, 이런 퓨전한식같은것도 마음에 들어 하시겠지? 퓨전이라고 해도, 호박타락죽에 양송이를 넣은정도의 어레인지거나. 떡갈비를 빚은 함박 스테이크, 한 컵에 나뉘어져서 나오는 트러플향을 곁들인 산채 비빔밥 같은 메뉴니까.

"아아, 30분 걸리는 가게는 아니고... 한 걸어서는 20분, 차타고는 5에서 10분정도 걸리는 꽤나 짧은 거리인데, 부실 정리하거나 마무리지을게 있을까봐 조금 넉넉잡아 예약했어요."

라곤 하지만, 에초에 부실이 어질러져 있지도 않았고, 서류작업을 마무리할 건덕지도 많지 않았다.

"으음...예약시간을 조금 당기고 택시타고 가실래요?"

평소였다면 스쿠터를 타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 덩치를 내 뒤에 태우고 탔다간... 아니 에초에 조금 규율에 엄격할것만 같은 선배님이랑 같이 탄다는것 부터가 리스크다. 오토바이 타는거 나아름...나아름 숨기고 있으니까. 응.

856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2:26:53

>>849 사실 난 하코오시야 다 좋아해(??) 노력은 하겠다고 했지 한다고는 안했다(??) 사실 이혜성 스떼라보다 고스트가 어울리는 느낌이구

>>850 아아 상상만 해도 벌써부터 비명이 나올 것 같다(??) 집사가 이런거였나(아님)(복복)

857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2:26:56

정하랑 한양이 한식 해석 대차게 엇갈리는게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8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2:28:24

동월이랑 혜우 일상 보면서 느낀 건데
이혜성 정말 저기에 집어넣어버리고 싶어()

859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2:28:36

그거 있잖아. 우울한사람은 텅 비게되는데. 뭐라도 감정이 차면 순화가 되거든?

이제 빡침이 가득차버린거지. 한번 푸니까 후련해져서 다시 슬슬 정화중 - 한양이한테 징징대서 2차케어<<<now 여기쯤

860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2:29: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좋은건가..

861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2:30:33

확실히... 고스트 특유의 그 '세상을 미워하는 느낌' 이라고 해야할지 그 착 가라앉은 느낌이 혜성이랑 잘 어울리긴 하지요

사실 개인적으로 혜성이에게 그 '파란 머리' 외에 진짜 적폐 of 적폐 해석은...
혜성이 눈 안보이게 되면 혹은 그냥 무술 배워서 음파 날리고 어딨는지 알아내면 거기다 날아차기 하고 막 그럴거 같다는 태진주 특유의 말도 안되는 적폐가 지금()

862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2:32:04

감정이 가득차서 폭발하고 다시 텅- 이라니
모브 사이코 100 생각나는거 같기도

정하 사이코 100...? 마침 초능력도 강하고...

863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2:33:18

>>861
이렇게 롤 캐릭터 이야기를 들으니까, 새삼 롤이 출시되고 8년넘게..(이하생략)

864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2:33:37

>>861 그거 리신이잖아 (짤짤) 내가 이혜성 목떡이 파란머리처럼 허스키하다고 했으면 바로 고스트 해서 목떡이라고 했을텐데 과거의 나 왜그래써

865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2:37:56

>>863 상 습 숭 배

>>864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약간 한타 때 인섹킥 깔쌈하게 넣는 혜성이 멋있을거 같지 않나요()
저도 사실 혜성이 목떡이 허스키했어도 괜찮았겠다 싶었지요 흐흐...
혹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목떡을 교체(안됨)

866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2:40:15


혜우우 인더 박스 (날림주의)

867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2:40:20

이혜성을 내가 무력캐로 짜지 않아서(흰눈)
목떡교체ㅋㅋㅋㅋㅋㅋㅋ아 안돼 이혜성은 지금의 말랑한 늒낌이여야함

868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2:40:43

>>866 헐 금손님(숭배)

869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2:41:48

>>866 크아악 귀여워(폭발)

>>867 너무나도 아쉬운 것... (슬픈 문어의 좌절)

870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2:43:06

>>868 금손이라뇨 애니 오프닝 캡쳐해서 그림판으로 슥슥 덧칠한거임
내가 그런거 아님 절대 아님

>>869 하지만 눈 뜨는 순간 개싸가지 나옴 하하하

871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2:44:40

>>870 태진: 크윽 힐러만 아니었어도 아니야 참아 내 안의 톰

872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2:46:51

>>8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톰:해버려서 정수리 꿍 하면 울먹울먹하다가 은우한테 이르러간다

873 혜성주 (.JGTS6elRE)

2023-11-14 (FIRE!) 02:47:07

트레이싱이라도 쩌는 건 맞다 혜우주는 쩐다

874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2:47:58

>>873 아닙니다 트레이싱도 아니고 캡쳐 위에 붓질만 한거라굿
안돼 난 쩔지도 금손도 아니얏 (와장창)

875 태진주 (N7v1VyF4ZE)

2023-11-14 (FIRE!) 02:48:13

>>872 뭐야 이거 너무 귀엽잖아요 크윽 언젠가 정수리 꽁 해보고 싶어졌음()

876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02:50:17

기 : 아지 : 혜우가 너무 걱정돼!

승 : 정하 : 그러면, 잡아놓고 물어볼까?

전 : 정하 : 혜우 잡았어!(버둥버둥) 빨리 물어봐!

결 : 아지,정하 : 아니, 부장님 그게...아니 얘를 울릴생각은..넵 손들어!

877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2:50:44

>>875 해보고싶으면 해봐야지
킵해둬라 기회는 언제가 온다

878 한양 - 정하 (VoohyCSlNA)

2023-11-14 (FIRE!) 02:51:55

>>855

"네- 딸기에서 다리가 볼록 튀어나오면서 움직이는 게 모양을 보고 근육질딸기라고 하나봐요. 담백질 비율은..저도 모르겠어요. 설탕물에 담가서 탕후루로 먹는 건 봤는데."

하지만 본인은 안 먹어봤다. 신기하기는 했다만..그냥 멀쩡한 딸기를 먹겠다. 굳이 근육질 딸기를..방금 딸기잼 얘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무언가 먹기에는 조금 더러울 것 같았다. 진짜 위생적으로 더럽다는 건 아니고..음..그 더러운 느낌이 있다고 할까나.

"아아- 그래요? 뭐 넉넉하게 예약해도 괜찮아요. 이제 할 일이 없긴 한데..여유롭게 가서 나쁠 건 없으니깐요."

천천히 걸어서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다.
밥 먹기 전에 운동도 할 겸 나쁘지 않지. 하지만 애초에 빨리 가면 빨리 가서 좋다고 하는 한양이고, 느리게 가면 여유로워서 좋다고 하는 한양이다. 뭘 선택해도 엔간하면 다 좋다고 하는 한양이니.

"더 댕겨도 상관은 없어요. 그런데 돈 아깝게 택시 타지 말고.."

한양은 하늘 위를 가리키며 말했다.

"식당까지 총알처럼 가는 법이 있어요. 혹시 고소공포증 있나요?"

/어째 하나냥 불안불안한 애들 잡아주는 역할이 된.. (아지-성운에 이어 이번에는 정하

아! 글구 아침에 출근이라 이제 잇지는 못하고, 잡담만 관전하다가 잘게..!

879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2:52:17

>>8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지랑 정하 콤비짜고 혜우 괴롭히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나 무리면 아파서 우는 법이야 응응(?)

880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2:53:07

체력단련에서 멘탈케어까지 해주는 우리의 쀼장
그리고 의외의 쑥맥미까지! 다재다능해!

881 한양주 (THz.JjmKBg)

2023-11-14 (FIRE!) 02:55:48

>>880
(물리적)멘탈케어

882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3:06:14

>>881 멘탈케어에서 물리는 빼주세오... 무섭자냥...

883 한양주 (THz.JjmKBg)

2023-11-14 (FIRE!) 03:14:39

>>882
사실 스포츠 마사지였다고..

하나냥 : 하핫, 피로가 풀리죠?!

884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3:16:30

>>883 세상에... 스포츠 마사지가 얼마나 아픈건데... 쀼장님 넘모해... (날조)

885 한양주 (THz.JjmKBg)

2023-11-14 (FIRE!) 03:19:46

>>884
오케이. 혜껄룩이 1순위(?)

886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3:31:22

>>8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쀼장이 사람잡는다!

887 혜우 - 동월 (2nXT3cRWqM)

2023-11-14 (FIRE!) 05:14:00

모질어지려면 마음 먹고 모질게 굴던가.
그렇지 못 하면 손해만 볼 뿐이라고.

얼마가 되는지 모를 시간 동안, 어쩐지 그 말이 떠올랐다.
정말 그 말대로라는 생각과 함께.

"!!!"

어느새 울음이 그치고 눈만 그저 꾹 감고 있었는데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황급히 돌아보자 그가 있었다.
멀쩡한 척 하는 그가.

내 코는 철분 특유의 향에 민감했다.
그리고 부상에 대해서도.
그야 매일 커리큘럼을 하며 인체를 다방면으로 보니 눈치를 못 채는게 이상했다.

방금 전까지 들었던 목소리가 갈라진 걸 누가 모를까.
저 목의 손자국을 누가 못 볼까!
거기다 상처를 감추려고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있는 주제에 저렇게 태연히 말한다니.

미안함보다 짜증이 발칵 솟구쳤다.
단박에 미간이 구겨졌다.

"이제 겁 다 풀렸거든! 멍청아!"

아까 이미 눈치챘듯 그가 선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환자라면 선배고 선생님이고 없었다.

거의 들이받듯이 달려들었다.
라고 하지만 가까이 가서 그가 피하지 못 하게 양 팔로 몸을 감싸 붙잡았을 뿐이었다.
더 물씬 풍겨오는 철분내에 냄새난다고 중얼거리고 눈을 감았다.

"지금 나 밀어내면 무릎으로 걷어찰 줄 알아."

살벌한 경고를 남긴 후 능력을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로 전개했다.
복부, 흉부, 각 관절과 팔뚝, 골반, 허벅지에서 발목까지, 손끝에서 발끝, 머리끝까지.
근육의 피로도를 회복시킴과 동시에 세포분열을 촉진, 지혈에서 각 부상 치유까지 이뤄지게끔.
그 자신도 스스로 나아간다는 걸 체감하고 외적인 부상과 피로가 거의 풀렸다 싶을 쯤 잡았던 걸 놓고 뒤로 물러섰다.

"이걸로 빚은 갚은 거야. 나중에 도와준 값 운운하면 찔러 버릴 거니까."

어디를 어떻게 무엇으로 찌를 지는 명확히 하지 않았지만 대충 예상은 되지 않을까.
흥! 크게 콧바람 한 번 내쉬고 뒤로 홱 돌았다.

"쉬기만 해도 모자를 판에 고생을 사서 하긴. 너나 가서 씻고 에너지바나 몇 개 까먹고 자!"

그리고 착착 걸어 먼저 그 자리를 떠나려 했다.
말을 걸거나 붙잡지 않는다면 곧 캄캄해지는 길 어딘가로 스륵 사라졌겠지.

//이야아아아아 길었다아아아아아
이걸로 막레 해도 되고 따로 막레 달아주면 좋고!

888 천 혜우 - 훈련 (2nXT3cRWqM)

2023-11-14 (FIRE!) 05:40:46



>>0

연주 커리큘럼은 주중에도 짬짬히 이뤄지는 편이었다.
레슨이 있어 케이스를 연구소까지 가져오는 날이면 그 날 커리큘럼이 끝난 후에 일반 실습실에서 한 두곡 정도 켜곤 했다.
사실 커리큘럼이라기보다 그냥 연습의 연장선 같은 연주였다.

제대로 진행하는 날은 장시간 연주해야 하니 방음 부스가 필수였다.
그러니 오늘도 익숙해진 넓은 방음 부스에 들어가 첼로를 조율하고 있었다.
뒤에서는 그가 피아노의 건반을 두드려보는 중이었다.
힐끔 보고 한숨을 삼켰다.

도대체 언제까지 합주를 진행하려고 그러는 걸까.

"앞으로 쭉 할 거니까 표정 풀어라-"

아이쿠.

무의식 중에 말을 한 줄 알았는데, 그냥 표정으로 읽어낸 듯 했다.

눈치만 빠르긴.

시침 뚝 떼고 조율 마친 첼로를 품에 안자 그가 악보를 주었다.
어느 유명한 오페라 곡이었다.
영상으로 한 번 들어본 적은 있었다.
연주는 안 해봤지만.

"딴 생각 말고, 준비해."

흘깃 째려보곤 악보를 받침대에 올렸다.
가벼운 박자의 발소리와 함께 피아노가 시작되고,
선율을 따라 첼로의 활이 현을 울리기 시작했다.



오늘의 커리큘럼을 마치고 잠시 사무실에서 경과에 대해 얘기를 들으러 갔을 때였다.
그는 잠시 다녀오겠다며 안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빨리 얘기해주고 보내지 뭘 기다리게 하나 싶었다.

그래도 내가 불평을 내뱉을 처지가 될까.
잠자코 들어가니 그의 사무실에 못 보던 거대한 상자가 있었다.

뭔가 큰 짐을 옮기거나 택배를 시켰던 걸까.
가까이 가서 들여다보자 뭐가 있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과자 같은 완충제가 절반 가까이 담겨 있었다.
게다가 나무 특유의 상쾌한 향도 가득했다.

뒤를 슬쩍 보고, 인기척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상자 안에 손을 뻗어 완충제들을 휘젓자 나무향이 더 진해졌다.
피톤치드라고 하던가, 아니면 특유의 향수일까.

조금 더 만끽하고 싶어졌다.
상자 안을 빤히 보았다.
유심히, 지그시, 물끄러미 들여다보다가-



1시간 후, 늦어서 미안하다며 간식을 들고 온 그는 사무실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분명 가방도 첼로도 다 사무실에 있는데 사람만 없는 것이었다.

주변에 물어봐도 나간 적이 없다는데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인가.

당황한 나머지 뒤늦게 전화를 걸어보면 된다는 생각에 서둘러 전화를 걸었다가
사무실에 두었던 거대한 박스에서 진동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깨달았다.
혹시나- 설마- 하며 박스를 열었다가 어이가 없어 헛웃음을 내뱉었다.

"...지가 무슨 고양이야? 어?"

완충제를 침대 삼아 푹 파묻혀서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가 폰을 들어올렸다.
감히 놀래킨 값은 치러줘야겠어.

//situplay>1597007070>866

889 류화주 (MEJ2RY.DD6)

2023-11-14 (FIRE!) 05:44:45

모두
자요

890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5:47:22

류화주도 자자아

891 류화주 (MEJ2RY.DD6)

2023-11-14 (FIRE!) 05:49:33

저는.... 이제 기상이에요. uu

892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5:52:22

우와우...
지금 무지 춥다
옷 잘 챙겨입구 나가아

893 진정하 - 서한양 (4o1xP0drqk)

2023-11-14 (FIRE!) 06:15:02

>>878

"...와아...그걸 탕후루로요...? 와아..."

물론 본인이 한다면 깔끔하게 설탕물을 묻혀낼 자신이 있긴 하다만... 다리난 딸기를 굳이 탕후루로 해먹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왜...왜 그딴걸 만든거지? 일반 설탕보다 한 50배 맛있나? 50배가 아니면 이해조차 가지 않아.

"아~ 그러면..."

천천히 걸어가죠? 라고 하려다가. 뒷말을 듯고 고개를 갸웃 기울인다.

"총알처...럼"

잠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건, 하늘을 나는 블랙크로우 3인방. 그리고 그 밑에서 받쳐올렸던 한양선배다. 이젠 레벨 4니까, 조금 더 빠르고 크게 들어올릴 수 있다는걸까...? 조금 고민되는데... 눈을 살짝 돌려 자전거 보관함에 있는 오토바이를 쳐다본다. 쓰으으읍.

그래도 뭐, 혼자 날아가라고 할 순 없잖아. 응. 재미도 나름 있을수도 있고. 핸드폰을 조작해 5분뒤로 예약을 당겨놓고. 마른침을 한번 삼킨다.

"예약...30분으로 당겨놨어요."

현재 시각은 25분. 우린 5분안에 도착해야한다. 사실 약간의 늦거나 여유정도는 저기서도 봐주겠지만...

우리 선배님이 그런걸 따질 성격같진 않으니까

"가죠?"

눈을 딱 감고, 한양의 품에 포옥 안겨, 꼭 껴안는다.

놓치면 죽는다. 놓치면 죽는다. 놓치면 죽는다. 놓치면 죽는다.

894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6:17:31

엄멈머 일상 무슨일이야

895 랑주 (Z8npuOxq/A)

2023-11-14 (FIRE!) 06:59:00

896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7:00: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7 한양주 (THz.JjmKBg)

2023-11-14 (FIRE!) 07:23:07

(그냥 둘 다 띄우려고 했는데)

898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7:30:49

추.... 추눠...

899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07:33:13

전기장판 꺼졌구나 어쩐지 춥더라.. 다들 나중이 봐.. 좀 더잘래..

900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07:34:31

>>899 (쓰담) 푹자고 나중에 봐

901 아지주 (2P1y5qiyPw)

2023-11-14 (FIRE!) 08:42:24

나 옛날 예능에 나오는 그런거 보고싶어
서로가 하면 안되는 말 적어서 웹박수로 보내고
그 말 뭔지 당사자는 모르고
그 말 하도록 캐내는거

902 아지주 (2P1y5qiyPw)

2023-11-14 (FIRE!) 08:42:56

더자고싶다 더자고싶다 더쉬고싶다 바깥은춥다(웅얼웅얼웅얼)

903 한양주 (THz.JjmKBg)

2023-11-14 (FIRE!) 08:46:30

>>901
https://youtu.be/NlIGj5cLMGQ?si=X3xv9z18ucHk2Wd9

904 아지주 (2P1y5qiyPw)

2023-11-14 (FIRE!) 08:46:43

금지어 게임이라 하는군 아무튼 그거

905 아지주 (2P1y5qiyPw)

2023-11-14 (FIRE!) 08:47:03

>>903 ㅋㅋㅋㅋ이거맞아

906 아지주 (2P1y5qiyPw)

2023-11-14 (FIRE!) 08:48:42

하냥냥 금지어 "반말하네?"

해놓고 반말 엄청 하는거지(?)

907 ◆TMmm6tsoPA (Y2Jy9RorHQ)

2023-11-14 (FIRE!) 09:07:44

어제는 왜 그리 졸렸는지...

>>713 지능이 있다는 가정하에 지시가 가능해요. 그리고 그 지능 수준 정도만이 가능할것 같네요.

(사르륵)

908 여로주:3 (SC9WuSC.Rs)

2023-11-14 (FIRE!) 10:01:29

악몽 2연타 좀 어질어질하네...(흐릿)

909 동 월 - 천혜우 (kIQ5G4T0bg)

2023-11-14 (FIRE!) 10:07:18

" 에에, 아닌 것 같은데. "

혜우를 놀리듯이 말하고는 뭐가 그리 즐거운지 웃음을 뱉어낸다. 하지만 얼마 웃지도 못했는데 혜우가 달려드는 것을 확인하고는, '아아, 내 인생은 여기까지인가' 라고 생각하며 가만히 혜우가 내릴 벌을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 케윽, "

몸통박치기! 가 아니라, 안겼다고 표현해야 하나. 동월은 이 상태로 수플렉스를 당하는게 아플까, 아니면 무릎으로 어딘가를 찍히는게 아플까 잠깐 고민했지만, 그것은 기우라는 걸 증명하듯이 목에 손자국 모양으로 난 멍, 찢어져서 피가 나고있는 손, 그리고 그 외 온몸의 크고 작은 상처들이 치유되어가는 것을 느꼈다. 단순히 치유에 그치지 않고 이제껏 움직여대느라 지친 몸도 회복되는 느낌이었다. 그러고 보면, 처음 만났을 때도 혜우는 자신의 몸을 치료했었지.

치료가 끝나자 동월은 그제서야 주머니에서 자신의 손을 뺐다. 이미 피가 흘러서 엉망이 되어있긴 하지만, 상처는 확실히 치료되었다. 집가서 씻어내기만 하면 거기에 상처가 있었던 것도 모를 것이다.

" 쳇, 나중에 밥이라도 사라 하려했더니만. "

툴툴거리며 말하긴 했지만, 밥 같은 것 보다 이게 훨씬 값지다는건 동월이 잘 알고있다. 그의 성격에 병원에 갈 일은 절대 없을테고, 혼자 대충 응급처치만 끝내고 붕대를 칭칭 감아 몇날며칠을 느릿하게 회복했을텐데, 혜우가 순식간에 회복시켜주니 상처가 곪거나 벌어질 걱정 없이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이다.

" 이게 그 유명한 츤데렌가. "

저것은 욕하는 것인가 걱정하는 것인가. 그 중간 애매한 곳에 서서 고민하고 있는 동월은 홱 돌아서 걸어가는 그녀의 뒤에 대고 말했다.

" 담번엔 이런데 말고 부실에서 보자. 과자라도 하나 까면서. "

910 동월주 (kIQ5G4T0bg)

2023-11-14 (FIRE!) 10:08:25

막레에에엣!!!!!!!!!!!!!! 길고 너무 이리저리 끌려다니느라 지루하셨을수도 있는데 수고하셨습니다 혜우주!!!!!!!!!!!!!!!!! 혜우우 너무 귀여워서 돌리는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ㅠㅠㅠㅠㅠ!!!!!!!!!!

911 여로주:3 (SC9WuSC.Rs)

2023-11-14 (FIRE!) 10:27:33

두 사람 일상 고생했다!!! 동월주 어서와!!!!!!+++

912 동월주 (6Ss//KZQfI)

2023-11-14 (FIRE!) 10:46:34

여로주 안녕하세요!!!!!!!!!!!!!!!!!! 2연 악몽이라니 기분 안좋으실텐데 힘내십셔... 8ㅁ8!!!!!!!!!!!!!!!

913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10:49:14

오랜만에 당하니까 뭔가 색다르고 좋다....☆ 금방 나아질 거야:3 익숙하거든

914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11:00:11

씁... 진단도 뭔가 재미가 없네.. 답레 얼른 가져와야겠따

915 난 봤어 스포를 봤어!! 여로 - 리라에게 꽃길 보장하라! 보장하라! (uwjuumk9VU)

2023-11-14 (FIRE!) 11:55:50

"으응- 얘군요?"

리라가 말한 채색된 인체를 바라 본 여로가 무언가 말하려고 입을 벌렸다가 그만뒀다.

"그러면 어려울지도요. 무엇보다, 저는 랜덤박스라서. 확률이 반반이거든요- 가챠게임도 아니고-"

신경이나 근육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인데, 그게 안된다면 어쩔 수 없다. 여로는 포기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선배의 명령에만 반응하는 걸지도 모르니까-"

그는 리라의 말에 턱을 쓸었다. 어떻게 해야...

"들키지 않고 선배는 알아볼 수 있는 것이면 되니까요.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 한, 알아보기 힘든 디테일 같은 건 어때요? 예를 들어서, 저를 기준으로 한다면- 눈에 안광을 살린다거나-?"

자신의 얼굴을 검지 손가락으로 가리킨 여로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 정도 디테일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기도 하고.

"사진은 제가 갠톡으로 드릴게요- 아니면 번호 줄 수 있어요? 전화하면서 디테일 추가해도 되니까요-"

부원들 번호 저장 안한 자신이 나쁜 거다. 여로는 리라에게 자신의 핸드폰을 건네주곤 의자를 끌어 가까이 다가갔다.

"한 번 스케치 할래요? 어차피 이거 먹는 동안엔 저도 가만히 있을 거고."

916 아지주 (DcK/pYFXjY)

2023-11-14 (FIRE!) 11:59:30

혜우 금칙어 "안돼/싫어" 로 선택한 아지 적폐썰

아지: 혜우야아 같이 노래방가자아 ૮꒰ྀིʃƪ´˘`〃꒱ა
혜우: 별로.
아지: 그... 그럼 인생네컷 찍자아 ‎(•᷄- •᷅ ;)
혜우: 글쎄.
아지: 그럼 나랑 같이 공원 놀러가자아 ૮ ྀི◞ ༝ ◟ ྀིა
혜우: 뭐래. 그리고 너 졌어.
아지: ??? ⁀⊙﹏☉⁀

917 여로주:3 (uwjuumk9VU)

2023-11-14 (FIRE!) 12:2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아지주 어서와!!!

918 소예 - 은우 (rr1BSAI6bg)

2023-11-14 (FIRE!) 12:52:16

저는 고무나무는 나무가 아니냐는 부장님의 말에 조금 더 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푸흐...... 나,나무라고 해서 다 어,엄청 크지는 않거든요. 자,작은 덤불같이 보이는 나무도 있고요."

목소리에 웃음기가 어리고 눈매가 휘어져요. 웃어서 죄송한 기분이 듭니다. 부장님이 헛기침을 하면서 민망해 하시니까 더더욱요.

"우,웃어서 죄송해요. 그...... 뭐,뭐랄까 좀더 친근한 느낌이랄까, 사,사실 부장님이시기도 하고 유,유명하시니까 연예인 같은 느낌이라 조금..... 어려웠는데 이,이렇게 보니 보통 사람하고 다르지 않구나... 싶기도 하고요."

사실 제가 부장님의 일상적인 모습만 알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부장님이 싸우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으니 그 무서움이 어느정도인지 저는 알 수 없으니까요. 위크니스라는 인질을 잡아야겠다고 결정할 정도의 파괴적인 힘, 그 행위가 정당한지 아닌지의 여부를 떠나서 그 힘 자체는 실제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 생각은 그래요. 왕게임 때의 장난스러운 모습도 지금의 어설픈 모습도 그냥 평범해 보이는 일반인 같은 걸요.

"저,저도 좋아하는 나무거든요. 부장님도 부원들도...... 모,모두 강건하고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진심을 담아 말합니다. 전에 부장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커다란 계획을 앞두고 있으니까요. 그런 마음이 모두에게 닿아서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귀환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저,저희 원예부하고 연결되어있는 화원이 이,있는데 괜찮으시면...... 제가 골라서 데려와도 괘,괜찮을까요?"

저는 양 손을 모아쥐고 부장님을 바라봐요. 눈빛으로 '제발 제가 할 수 있게 해주세요!'하고 열렬한 메시지를 보냅니다. 부실에 둘 화분이라니 꼼꼼하게 골라서 딱 어울릴만한 아이를 데려오면 좋을 것 같은데요!

919 소예주 (rr1BSAI6bg)

2023-11-14 (FIRE!) 12:53:15

@리라주
훈련레스 확인했따아아 사탕이 열리는 나무라니 너무 귀여웟.... 나도 훈련레스로 후기 써둘게엣(하트)

920 아지주 (PgYFxRz5pw)

2023-11-14 (FIRE!) 12:55:51

여로주 하이
소예주도 하이

그 나무에 열리는 사탕... 평범한 사탕 맞지?(의심암귀)

921 수경 - 훈련 (HZjI.sGdLM)

2023-11-14 (FIRE!) 13:11:38

>>0

"안녕하세요"
수경은 인사를 했습니다. 문제될 건 없지요. 커리큘럼은 정교성과 능력의 한계선을 넘나드는 듯한 과정이었습니다.

어쩌면 데면데면한 것이 제일 나을지도 몰라요.

//훈련 하고 계수 수정하고. 잠깐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922 류화 - 리라 (MEJ2RY.DD6)

2023-11-14 (FIRE!) 13:24:25

네게 어려운 부탁을 하는 것은 아닐까. 허나 네가 전해주겠다는 말을 하면 류화는 조금은 안도한다. 샹그릴라 복용을 고백했으니, 이제는 각자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야 한다. 그렇지만 너와 마주했을 때 도망치려고 했던 자신을 생각하면, 그리고 여전히 마주하기에는 두려운 이들이 있었었다. -주먹을 먼저 날릴듯한 태진이라던가, 그 날카로울 시선이 무서울 랑 언니, 가장 제일 실망했을 혜성 선배와 부장, 그리고 공주님에게도- 그러니, 용기를 내기에 조금은 더 시간이 필요했을까.
덧붙이는 권유에 류화는 의아한 듯 눈을 살짝 크게 떠낸다, 그 말이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류화는 안다. 남을 통해 하는 말이 진실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까, 널 바라보던 류화가 잠깐 고개를 숙인다. 생각에 잠기다 보면 생수병을 쥐고 있는 손에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다. 구겨지는 소리가 나고, 덧붙이는 말까지 들었던 류화는 마음을 굳힌다. 숙였던 고개를 들며 선명한 목소리로 답한다.

"그렇게 할게."

이미 생에 새겨진 과오나 후회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돌아보면 내 죄가 적힌 돌들이 서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계속 잘못된 길을 걸어가며 더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가기 전, 한참을 걸어온 뒤라도 지금에서야 그 길에서 되돌아올 수 있었으니.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나를 걱정하는 너희를 위해서라도 노력해야겠지. 정말 마음이 아플 정도로 따뜻한 다정한 말들, 다른 이에게 기대고, 다른 이 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구원을 받았으니. 진 빚이 너무나도 많다. 류화 눈동자엔 불이 일어난 듯, 이제는 어둡지 않았다.

"아, 부실에는 일이 있어서 온 거야?

진지하던 표정 뒤로, 류화는 작게 웃으면서 네게 그렇게 묻는다. 어떻게 일이 있어서 왔는데 나 때문에 시간을 너무 낭비한 건 아닌지. 류화는 웃으면서 "일이 있는 거면 도와줄게". 하며 이어 말한다.

923 류화주 (MEJ2RY.DD6)

2023-11-14 (FIRE!) 13:24:47

저 때문에 너무 오래 끌었으니 막레....를 내면 될 것 같아서요. uu

924 정하주 (4o1xP0drqk)

2023-11-14 (FIRE!) 13:36:40

여로주우우우우 뒤늦었지만 걱정이야!! 몸도 안좋고 악몽도 꾸고! 몸조심해 ㅠㅠ

아 일상도 너무너무 맛있다 헤헤!!

마지막으로, 금지어게임... 정하는 뭐려나... '와오'정도?

925 이경주 (7LreEAAEjk)

2023-11-14 (FIRE!) 14:00:34

금지어 게임이면 이경이는 양궁이나 화살 그런거려나~

926 동월주 (6Ss//KZQfI)

2023-11-14 (FIRE!) 14:06:49

다들 좋은 점심!!!!!!!!!!!!!!!!!!!!

동월이는 아무래도 '썰다' 겠죠..... (기어감)

927 청윤주 (VVRutxiM4k)

2023-11-14 (FIRE!) 14:07:13

>>925 아마 잊지마나 기억으로 할수도?

928 리라 - 여로 (qBfSuwAh5k)

2023-11-14 (FIRE!) 14:22:44

확률이 반반이라. 의식이 없는 중에만 암시를 걸 수 있다는 것도 그렇고 은근히 제약이 있는 편이구나. 하지만 암시라는 능력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제약인가 싶기도 해서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저도 그렇게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이 명령 내리는 건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으음... 정말 여로 후배님 암시가 걸릴 수 있으면 좋을 거 같다. 시간 두고 실험해 봐요. 방법이 있지 않을까?"

그래도 가능성은 남겨두고 싶다. 선택지가 넓어질수록 활용도는 높아진다. 무엇보다 혼자 다수의 개체를 움직이는 것보다는 둘이 하는 게 낫기도 하고.

"응, 좋은 생각이다. 그럼 그렇게."

여로의 검지손가락을 따라 시선을 옮겨 상대의 눈을 가만히 바라본다. 빛 없는 눈동자. 눈동자를 바라보던 눈동자는 이윽고 건네진 핸드폰에 방향을 달리한다. 전화번호라. 다이얼 키패드를 누르려던 손가락이 잠깐의 정지를 겪는다. 그마저도 금세 풀려서 빠르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기고 돌려주긴 했지만.

"좋아요. 당장은 안 닮았다고 실망하면 안 돼요! 형태만 잡는 거니까!"

그리고 컵을 가져와 윗부분은 다 먹은 콘 아이스크림을 넘어지지 않도록 꽂아두고 스케치북과 연필을 들었다.

"편하게 먹고 있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볼게요."

929 리라 - 류화 (qBfSuwAh5k)

2023-11-14 (FIRE!) 14:43:16

긍정하는 말에, 불이 일어난 듯 밝아진 눈동자에 리라의 미소가 깊어진다. 비로소 보다 안정된 것 같은 류화의 모습을 보니 절로 안심이 되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멀고 해내야 할 과제가 남아있는 게 사실이다. 모두가 나처럼 말하고 행동하지 않을 것을 안다. 하지만 이런 눈을 한 너라면 이제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면 막연히 기뻐지고 마는 거다.

"그렇게 한다고 해 줘서 고마워. 힘들거나 어렵거나 하면 말해줘, 알았지? 내가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몰라도 최대한 손을 보태줄 테니까."

선명한 목소리. 진지하고 가라앉았던 얼굴 아래에서 피어오르는 작은 웃음에 드디어 마음을 놓는다. 리라는 쪼그렸던 몸을 펴고 곧게 선다.

"대단한 일은 아니고 간단히 확인할 게 있어서. 도와주신다니 기꺼이 받을게요, 할 게 뭐였냐면~ 어디 보자—..."

그리고 잡다한 일거리를 가져와 나란히 앉아서 그대로 조금 더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처음 부실에 들어왔을 때보다 훨씬 부드럽게 풀린 온화한 공기 속에서, 지극히 평소다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별다를 것 없는 매일을 재현하듯 태연한 말투로 대화를 이어나간다.
지금은 그것으로 되었다.


/그렇다면 이걸 막레로 하면 될거 같아! 류화주 오래 돌리느라 고생 많았어~ 류화 만나서 즐거웠다! 우리 왕자님 행복해야해 까마귀들 다 태워버리자(?)

930 리라주 (qBfSuwAh5k)

2023-11-14 (FIRE!) 14:44:50

situplay>1597007070>919 신속한 확인 감동적🥺 좋아 기대된다 이렇게 주고받는 게 또 즐거움이지 소예 훈련 기대할게~~ 소예주 좋은 아이디어 줘서 고마운거야~~

답레랑 쓰고 갱신하고 간닷 좀 이따 또 보자구~ 모두 화요일 힘내는거야!

931 여로주:3 (2PB5fqrlEo)

2023-11-14 (FIRE!) 15:06:26

잠깐 갱신!!!!

@리라주
일이 들어와서 답레 좀 늦어짐!!!!!!

932 아지주 (MYh5.Ygg52)

2023-11-14 (FIRE!) 15:12:49

오너입이면 나
정하는 '밥'
이경이는 '그래'
동월이는 '(기술명)'
로 할거야

933 동월주 (kIQ5G4T0bg)

2023-11-14 (FIRE!) 15:39:13

(오늘의 스레 토템을 지키지 못하다) (엎어져서 조각나있는 토템)

934 이경주 (7LreEAAEjk)

2023-11-14 (FIRE!) 15:47:17

모두 힘내요~!

>>926 베어버린다로 바꿔쓰자!

쓸데 없는 걸 베어버렸군....

>>927 의외로 놀 때는 입 밖으로 내지 않을 거 같아서?
보통 혼자 눌려서 머릿속으로 굴러가지....()

>>932 이경이 말버릇이구나!

935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16:03:30

동월주 막레 잘 받았어
수플렉스라니 그 정도 힘이 있었으면 혜우우가 괴이를 찢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텀이나 이리저리 끌려다니는거는 예상했던거니까 갠춘갠춘
재밌었다!

936 수경주 (HZjI.sGdLM)

2023-11-14 (FIRE!) 16:03:49

잠깐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937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16:04:15

수경주 하이하이

938 송낙조-한아지 (v8BvjJIHwo)

2023-11-14 (FIRE!) 16:11:28

 가만. 요게 보자 보자 하니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묻자. 넌 대체 날 뭘로 보는 거냐?”

 황당하기 짝이 없다. 아까는 코뿔소랬다가, 이번엔 늑대소년? 어째 짐승을 벗어나기가 요원하다. ‘소년’이라는 명사가 덧붙여진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 끙⋯. 좁혀진 눈가에 못마땅한 기색이 역력했다. 낙조는 두 개째인 폭죽에 불을 붙이곤 하나를 옆으로 내밀었다. 막대 끝에서부터 노랗고 흰 빛이 타닥타닥 스파크를 튀기기 시작해 불티를 뚝뚝 떨어트렸다.

 “배움은 언제나 사람으로부터 얻는 게 아니지. 주위에 사람이 없다고 고꾸라졌을 때 일어나는 법을 영원히 몰라? 아니. 자연으로부터 배웠다는 건 그 소리야.”

 흘러나오는 건 평이한 어조. 아지와 만난 이래 몇 번이고 눈을 부라렸지만 진심으로 열 오른 느낌은 아니다. 와중에 시선은 자신이 들고 있는 폭죽에 빠질 듯이 고정되어 있다. 쨍하게 튀는 빛을 쭉 마주하고 있으니 빛무리 주위, 시야 가장자리가 어두워져 좁아진다. 온전한 몰두.

 낙조는 가느다란 폭죽 막대를 큼지막한 손으로 꼬나쥔 채 설렁설렁 둥글리자 근원을 따라가는 빛줄기가 원의 궤적을 그렸다. 그러다가 훅, 하고 팔을 쭉 뻗으면 비와 빛이 부닥치며 소리 없이 비명을 지르고 몸부림을 친다. 빛이 산란하여 부지고 있었다. 그 광경을 미동 없는 눈길로 보던 낙조가 나지막이 아지를 불렀다. 이것 좀 봐.

 “내 말 맞지? 폭죽은 꼭 비 오는 날에 해야 한다고.”

 지상에 내려앉은 풍경이 너무나 흐리고 어둡고 먹먹해서 ​외려 그 빛이 지극히 선명하다. 신기한 걸 처음 본 어린아이처럼 멀거니 직시하다 한 번 더 상대를 불렀다. 잔잔한 묵색 눈에 장난살이 꼈다.

 “좋아, 승부다. 누구의 빛이 비에서 더 오래 살아남느냐야. 너 가만히 있으면 되레 빨리 꺼질지도 모른다?”

 일방적인 성질이 짙은 통보를 가볍게 내뱉은 낙조가 빗속에 팔을 밀어 넣고 폭죽을 마구 흔들어댔다.

 “지는 사람은 아침 조깅 대신 운동장 백 바퀴 달리기.”

 폭탄도 떨궜다.

939 수경주 (HZjI.sGdLM)

2023-11-14 (FIRE!) 16:12:02

다들 안녕하세요.

추위가 갑자기 확 오네요

940 동월주 (kIQ5G4T0bg)

2023-11-14 (FIRE!) 16:12:30

>>934 하지만 그랬다간 동월이의 정체성이...!!!!!! (?)
쓸데없는걸 썰어버렸군....
뭔가 임팩트가 더 있는것 같기도 하고? (??)

>>935 재밌었다니 다행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엔 좀 더 혜우우에게 선택권을 줄 수 있도록.... (오열)
사실 이미 혜우우는 괴이를 찢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반가워요!!!!!!!!!!!!!!! 좋은 오후!!!!!!!!!!!!!!!!!!

941 동월주 (kIQ5G4T0bg)

2023-11-14 (FIRE!) 16:18:10

수경주 혜우주 낙조주 안녕하세요!!!!!!!!!!!!!!!!!!!!!!!!!!!!!!!!!!

942 낙조주 (IBrms3lU/6)

2023-11-14 (FIRE!) 16:20:29

앙농하세용!!!!!!!!!! 강의 중이라...왓더갓다하니 인사는안해줘도 댑니더

943 동월주 (kIQ5G4T0bg)

2023-11-14 (FIRE!) 16:20:59

>>942 핫하하 당신은 늦었다!!!!!!!!!!!!!! 내가 먼저 인사했으니 내가 이겼다!!!!!!!!!!!!!!!!!!!!! (?)

944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16:22:07

동월주 낙조주도 하이하이

>>940 아아 괴이 말인가? 체어샷 한방이면 골로 가더ㄱ(점프스퀘어에 쓰러짐)
저런 일상이라면 선택권 없이 마구잡이로 휘둘리는게 오너 취향입니다
혜우우 의향요? 알 바인감 (널브랑)

945 아지주 (MYh5.Ygg52)

2023-11-14 (FIRE!) 16:26:09

>>934 그것도 았지만 맹점은
>> 그래. 그래? 그래! <<

전부 금지어라는 거지

946 동월주 (kIQ5G4T0bg)

2023-11-14 (FIRE!) 16:26:50

>>944 실제로 점프스퀘어를 넣을까말까 고민 좀 하긴 했었는데.... 🤔🤔 그건 혜우우에게 너무 가혹했겠지... (옆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혜우우의 인권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귀여운 혜우우의 햅삐를 보장해달라!!!!!!!!!!!

947 동월주 (kIQ5G4T0bg)

2023-11-14 (FIRE!) 16:30:26

>>945 그리고 3연타로 페널티를 받는 이경이... 🤔🤔

948 성운 - 랑 (1/2) (NtwiZuxNHM)

2023-11-14 (FIRE!) 16:34:46

딱히 발소리를 죽이지 않았는데도, 이 후배는 뒤에서 저벅저벅 걸어오는 발소리를 알아채지 못한 건지 여전히 밧줄을 쥐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확실히 그 조그만 체구가 쪼그려앉으면 족히 너댓 명은 들어갈 크기의 금속제 캐비닛이니-병원에서 쓰던 것이라 커도 너무 컸다- 저러다 사고가 날지도 모른다는 랑의 추측은 굳이 능력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매우 타당한 것이었다. 그러나 일단 혼자서는 절대 올릴 수 없을 것 같은 크기에 비해 성운이 안간힘을 쓸 때마다 캐비넷이 한두 뼘씩 올라가는 게 보이긴 하니, 이대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도 언젠가 올리기는 다 올릴 것이다. 그러나 그게 생각보다 불가능한 일이 아닐 뿐, 고생이라는 데에는 변함의 여지가 없다. 그러니 랑의 도움이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는 데에도 이견의 여지가 없다.

뒤에서 뜬금없이 밧줄을 턱 붙들고 같이 당기자, 성운은 발을 반쯤 헛디딜 뻔했다. 돌아보려다가 일단 도와주는 이가 조금이라도 덜 수고하게끔 이걸 올리는 걸 먼저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성운은, 뒤를 돌아보지는 않았으나 아직 누구인지 모를 지나가던 고마운 이에게 감사를 표했다.

“가, 감사합니다···!”

하고는, 성운은 랑이 밧줄을 당기는 박자에 맞춰 밧줄을 잡아당긴다. 한두 뼘씩 찔끔찔끔 올라가던 캐비닛이 한꺼번에 한 자는 쑥 올라간다. ······조금 이상하긴 하다. 20kg짜리 쌀포대를 들어올리는 것 같은 느낌인데, 아무리 둘이서 밧줄을 잡아당기고 있다지만 저 정도 크기의 캐비닛이면 쌀포대 정도의 무게는 아닐 텐데. 아무튼 캐비넷을 걸고 있는 곤돌라는 순조롭게 쑥쑥 올라가 창문가에 도달했고, 성운은 밧줄을 쥔 채로 밧줄 끄트머리를 담벼락의 콘크리트 기둥에 비끄러매기 위해(이미 몇 번인가 해본 것인지, 콘크리트 기둥에는 혼자서도 밧줄을 걸어맬 수 있도록 다른 밧줄을 단단히 묶어 후크를 달아놓은 조치가 취해져 있었다) 뒤를 돌아보았으며, 그제서야 말없이 다가와 자신을 거들어준 게 누군지 발견했다.

949 성운 - 랑 (2/2) (NtwiZuxNHM)

2023-11-14 (FIRE!) 16:35:31

https://picrew.me/ja/image_maker/73327

“아, 선배님···”

─성운에게 있어 랑은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사람이었다. 마음 속에 품어두고 있는 몇 가지 본받고 싶은 모습들 중 하나이기도 했고, 존경심도 있고 친해지고도 싶으나 그만큼 어려운 선배님. 애써 정리하자면 그렇게 될까. 그런 사람에게 남들 몰래 자취방을 꾸리는 모습을 정통으로 들킨 셈이라, 성운의 표정은 저절로 반가움과 외경심, 쑥스러움, 뜨끔함이 섞여 제대로 된 표정을 짓지 못하고 얼레벌레 붕 떠버렸다. 잠깐 그러고 있다가, 성운은 우선 손에 든 밧줄을 먼저 후다닥 후크에 걸고는 매듭을 묶었다.

950 동월주 (kIQ5G4T0bg)

2023-11-14 (FIRE!) 16:38:45

성운주 어섭셔!!!!!!!!!!!!!!!!!! (와바바바박)
오늘도 성운이 픽크루는 맛 있 다!!!!!!!!!!!!!!!!!

951 성운주 (NtwiZuxNHM)

2023-11-14 (FIRE!) 16:38:46

.oO(대강 요런 표정 묘사해보고 싶었는데 해놓고보니 애매한것이여.)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오후에요~

952 낙조주 (zbinK9ocDA)

2023-11-14 (FIRE!) 16:38:58

>>943 엄머나. 이런.

953 성운주 (NtwiZuxNHM)

2023-11-14 (FIRE!) 16:39:54

낙조주 좋은오후 아이에에에에 중성마녀?! 중성마녀 왜?!

954 성운주 (NtwiZuxNHM)

2023-11-14 (FIRE!) 16:40:34

동월주도 좋은 오후에요!
(스탠딩CG 누적중...)

955 낙조주 (zbinK9ocDA)

2023-11-14 (FIRE!) 16:41:45

성운주도 앙농!!!!!! 아니 성운주 저 픽크루 뽕을 어마무시하게 뽑고잇다!!!!!!!

956 동월주 (6Ss//KZQfI)

2023-11-14 (FIRE!) 16:42:53

>>952 내가 졌다. (짤)

>>954 스탠딩CG라!!!!!!! 기대되는군!!!!!!!!!!! 판넬로 만들어주십니까?!?!!!! (아님)

957 낙조주 (zbinK9ocDA)

2023-11-14 (FIRE!) 16:43:33

>>956 아닛 갑자기 왜 꼬리를 내리냐구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8 성운주 (NtwiZuxNHM)

2023-11-14 (FIRE!) 16:44:44

가공까지 허락된 픽크루는 많지 않으며 픽셀이라서 입맛대로 가공이 쉬운 픽크루는 더더욱 적고 그게 성운이 인상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경우는 더더욱 없으니까요... 영원히 함께야

959 낙조주 (zbinK9ocDA)

2023-11-14 (FIRE!) 16:45:11

https://ibb.co/vJd5Bqr

집 가는 김에 십사 세의 낙조를 떨궈바요..... ◑.◑

960 낙조주 (zbinK9ocDA)

2023-11-14 (FIRE!) 16:47:22

>>958 어라 뭔가 얀데레 스위치가 켜진 듯한.....? 픽크루주 도망가!!!!!!!!!!!!

961 여로주:3 (2PB5fqrlEo)

2023-11-14 (FIRE!) 16:47:58

그냥 오늘 밤 새서 일할까🤔🫠

962 낙조주 (zbinK9ocDA)

2023-11-14 (FIRE!) 16:48:55

>>961 어째서 그런 지옥길을 걸으시려하나이까......

963 랑주 (1C.Zusm9Qs)

2023-11-14 (FIRE!) 16:49:13

964 ◆TMmm6tsoPA (aY6vBMZPaI)

2023-11-14 (FIRE!) 16:50:08

>>959 놓치지 않고 본 제가 승리자군요!

(사르륵)

965 동월주 (kIQ5G4T0bg)

2023-11-14 (FIRE!) 16:51:53

>>957 덤벼들었다간 그랑 푸에테 앙투르 낭으로 32단 콤보를 맞을 것 같았다.... (식은땀)
>>959 하ㅋㅋㅋㅋㅋ 제가 이런거 좋아할줄 알고 올린거에요????
맞아요 맞으니까 10장만 더 그려주세요 제발 (바짓가랑이) 14살 낙조 너무 멋있다 개쩐다....

>>958 어라.... (식은땀) 언젠가 저 픽크루가 문을 닫는 날이 세상의 종말이 될거야... (?)

966 낙조주 (8Vh0UFVwdw)

2023-11-14 (FIRE!) 16:52:18

>>963 진자어이업어 그림자분신술!!!!!!!!!
>>964 그대여 사라지지 마이소

967 성운주 (NtwiZuxNHM)

2023-11-14 (FIRE!) 16:52:48

>>963 (짤)
좋은 오후에요 랑주

>>959 저 때부터 꽁지머리였구나
왠지 좀 백승환 배우님이 연기하셨던 육룡이 나르샤 시점의 무휼이 생각나기도 하고 당차고 잘생기고 귀엽고 다하네요...

>>961 쉬엄쉬엄 하시건, 오늘 몰빵을 하시건 스무스하게 끝내시고 푹 쉬는 날이 오길 바라요...

968 동월주 (kIQ5G4T0bg)

2023-11-14 (FIRE!) 16:53:04

>>961 멈춰 여로주 그 앞은 지옥 밑바닥이야....!!!! (바짓가랑이)

>>963 (1초 고릴라인줄 알았다) 어섭셔 랑주!!!!!!!!!!!!!!!!!! 좋은 오후!!!!!!!!!!!!!!

캡틴도 어섭셔!!!!!!!!!!!!!!!!!

969 여로주:3 (2PB5fqrlEo)

2023-11-14 (FIRE!) 16:53:16

>>959!!!!!@ 낙ㅈ야ㅏㅡㅡㅡㅡㅡㅏㅏㅏㅏ!!!!!낙조야ㅏㅏㅏ!!

970 아지-낙조 (MYh5.Ygg52)

2023-11-14 (FIRE!) 16:55:50

"으아아... 들켰다아"

낙조의 입장에서만 뭘 들켰다고 하는지 모르겠다만 아지는 자신이 낙조를 무서워하던 걸 들켰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쩔쩔매던 아지는 어떤 대답을 해야 여기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그치만 자연이 알려줬다고~"
"그랬잖아요~! 먼저 그렇게 말해놓고~"

이젠 죽었다!! 자기 탓이 아니라는 듯이 마지막 발악(?)을 하며 화를 내려고 하는 것 같은데 겨우 투정부리는 듯이 들리는 것이다.

"무서운 선배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리고 실토하는 것이다. 내밀어지는 폭죽에 저도 모르게 손을 뻗었다.

"와아... 따갑진 않으려나~"

혼잣말하며 폭죽을 손에 들고 조심스럽게 움직여보더니 위로도 치켜들어 본다. 폭죽의 끄트머리를 잡고 있는 게 영 폭죽에 익숙하지 않은 모양새다.

"그렇구나아..."

낙조의 말에는 납득한 듯하다. 그러다가 입을 앙다문다. 볼이 조금 빨개진 것 같다. 이상한 오해를 해버린 것 같아!!

"그러면 선배님... 은 혼자서 비오는 날에 불꽃놀이를 해본 거예요?"
"어쩌다가~?"

낙조가 자아내는 불꽃의 풍경을 살짝 입을 벌리고 멍하게 구경하다 묻는 것이다. 낙조의 물음에는 고개를 연신 끄덕이는 것이다. 하지만 곧 이어진 승부에는 일방적인 성격이 있어서 피할 수도 없는 것이다.

"우아아~ 그렇게 일방적으로~ 너무해요오~"
"승부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우는 소리를 하며 낙조를 따라 비 아래 폭죽을 놓아본다. 그래도 말대꾸하는 걸 보면 처음보단 조금 편해졌나 보다. 소매가 촉촉해지는 동안 승부도 잊고서 그 풍경을 보고 있었다.

971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16:57:03

>>946 혜우우의 햅삐? 동월이가 ㅏ제발로 병원에 가게 된다면 생각해보지...
아니면 혜우우 힐링을 애용하던가! (뭔)

열네살 낙조 너모 귀엽고 머싯고
다들 좋은 오후

972 리라주 (E.27gadyC2)

2023-11-14 (FIRE!) 16:59:48

ㅏㄴ 봤다 봤다 봤다
낙조랑 성운이 봤다
봤 따

사르륵

973 낙조주 (HOx3vLuu7k)

2023-11-14 (FIRE!) 16:59:55

>>965 우헤헤 곰아워요 🥰 이제… 열넷의 동월이를… 줘야겠죠? (덫에 걸렸구나)

>>967 네 전 장발캐의 머리카락을 자를 바엔 제 모가지를 자르란 주의이기 때문에(과격). (무휼 찾아봄) 너무 멋지신데요…영광입니다 8ㅁ8

>>969 여로주는 일단 쉬셔야…………!!!!!!!

>>971 우헤헤… 혜우우주도 쫀오후~~~!

974 낙조주 (HOx3vLuu7k)

2023-11-14 (FIRE!) 17:01:04

리라주 매우 바빠보이다 다녀와요
저는 고럼 답레를 쓰러,,,, :3 !!!!

975 리라주 (E.27gadyC2)

2023-11-14 (FIRE!) 17:01:28

가야되는데

장발캐의 머리카락을 자를 바엔 제 모가지를 자르란 주의

이거 진짜 명언이라서 👍👍👍 남기고 감
낙조주 이거 내 다이어리에 적어도 돼?

976 낙조주 (oi2hnBgyfA)

2023-11-14 (FIRE!) 17:03:18

>>975 아닛 그런걸 다이어리에?!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상관은 업찌만뇨

977 동월주 (kIQ5G4T0bg)

2023-11-14 (FIRE!) 17:04:33

앚이주 리라주 어섭셔!!!!!!!!!!!!!!!!!!!!!!!!

>>971 제발로 병원이라니 그건 너무 가혹하오.... (엎어져서 오열)
힐링 애용? 이건 좋다 앞으로 매일 동월이를 다치게 할 것(??)

>>973 어 라 랏? (옆눈) 이런 함정을 파놓다니!!!!!!!!!!!!!!!
동월 : 응애 나 열넷 동월
로 하면 몰매맞나요? 🤔🤔

978 성운주 (NtwiZuxNHM)

2023-11-14 (FIRE!) 17:04:48

>>964 캡틴도 조심히 다녀오세요~

>>972 연성이 아니라 딱히 시간 지난다고 지우지 않으니 언제든지 보셔도 괜찮아요!?
바빠보이시는데 오늘 일정 잘 마무리되시길 바라요

>>973 적극 동감해요 구구절절이 맞는 말씀..

979 정하주 (CrHGoxqfAA)

2023-11-14 (FIRE!) 17:06:22

낙조낙조 어릴때도 잘생겼구나~ㅋㅋㅋㅋㅋㅋㅋ

980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17:10:21

장발캐의 머리를 자를바엔...?
(가위 스윽)

981 성운주 (NtwiZuxNHM)

2023-11-14 (FIRE!) 17:16:48

((말려야 되는데 문득 머릿속으로 단발혜우를 그려봤더니 이것도 극상의 진미라 멈칫함))

982 혜성주 (bvq4jNQkxg)

2023-11-14 (FIRE!) 17:18:51

(털썩)(이불 속으로 기어들어감)

983 이름 없음 (kIQ5G4T0bg)

2023-11-14 (FIRE!) 17:19:37

정하주 혜성주 어섭셔!!!!!!!!!!!!!!!!!!!!!!!! 좋은 저녁!!!!!!!!!!!!!!!!!!!!!!!

984 혜성주 (bvq4jNQkxg)

2023-11-14 (FIRE!) 17:20:17

이름 없는 사람 안녕 다들 안녕 있는 사람들 안녕
연어 잠깐 했는데 진미의 잡담이었다.......

985 성운주 (NtwiZuxNHM)

2023-11-14 (FIRE!) 17:20:33

혜성주 몸은 좀 어떠신가요...?

>>983 아, 나메가 없어도 누구신지 알겠어요.........

986 동월주 (kIQ5G4T0bg)

2023-11-14 (FIRE!) 17:21:59

내 나메는 어디로 가버렸는가!!!!!!!!!!!!!!!!!!!!!!!! (널부렁)

>>985 저는 모르겠습니다!!!!!!!!!!!!!!!! (?)

987 혜성주 (bvq4jNQkxg)

2023-11-14 (FIRE!) 17:22:00

몸? 아아 몸 말인가
.....안좋아 대차게 걸린 것 같아
자고 일어날때마다 식은땀이 한바가지야

988 혜성주 (bvq4jNQkxg)

2023-11-14 (FIRE!) 17:24:53

이름 왜 버리고 왔어

989 동월주 (kIQ5G4T0bg)

2023-11-14 (FIRE!) 17:26:08

>>987 아니 꽤 심한 독감 같은데 그럴땐 땀 흘린만큼 물 많이 드시고 쉬셔야 해요.... (흐릿)
>>988 신세계에 주고 왔다. (?)

990 청윤주 (dIB/b/Xopo)

2023-11-14 (FIRE!) 17:26:47

좋은 오후네요!

991 혜성주 (bvq4jNQkxg)

2023-11-14 (FIRE!) 17:28:33

>>989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독감예방주사 못맞았더니 작년에 안걸린 것이 와버렸나봐 허허.....하지만 일을 해야 돈을 버는걸()

쫀오후!

992 송낙조-한아지 (1zIlWs05QU)

2023-11-14 (FIRE!) 17:32:08

 뭘 들켰단 거야? 가늘게 뜬 눈에 의아함이 서리나 사라지는 것도 금방. 한쪽 눈썹을 들어올렸다가 이내 대수롭잖게 생각하며 넘긴다. 저렇게 순한 반응을 하는 이를 두고 몰아붙이는 건 취향이 아녔으므로.

 “이 똥강아지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야지, 그걸 곧이곧대로 덥석 믿냐?”

 어휴, 쯧쯧. 저리 순진해서야 세상 어떻게살아가려고. 그렇게 말하는 듯한 시선이 아지에게로 향했다.

 “무서워하는 거 맞아? 그런 것치곤 아주 잘 말하는데.”

 이 말인즉슨, 또박또박 말대꾸 잘한다는 소리다. 눈에 의심이 가득 찬다.

 “누가 혼자래? 친구들이랑 해봤어. 바다를 갔는데 폭죽이 빠지긴 아쉽잖아.”

 비록 그 폭죽들은 학교 비품처럼 공용도 아니었고, 훔쳐온 거였지만. 낙조가 직접적으로 절도를 행한 건 아니었으나 가담한 건 맞았다. 어쨌든 그 사실을 알고 같이 불꽃놀이나 즐겼으니.

 “승부 없이 무슨 재미로 사냐. 인생은 늘 도박의 연속이라고.”

 그 말을 끝으로 씩 웃는다.

.dice 1 100. = 96
숫자가 높은 쪽의 불꽃이 더 오래 살아남는다!

993 혜성주 (bvq4jNQkxg)

2023-11-14 (FIRE!) 17:32:58

저게 바로 답정너인가

994 혜우주 (2nXT3cRWqM)

2023-11-14 (FIRE!) 17:33:11

낙조 너무하네
살살해

995 청윤주 (dIB/b/Xopo)

2023-11-14 (FIRE!) 17:33:22

>>959 낙조 너무 좋네요..!!!!ㅇ츠아아아라ㅜ아ㅜ항,ㅏ

996 혜성주 (bvq4jNQkxg)

2023-11-14 (FIRE!) 17:33:26

>>994 (쓰담튀)

997 낙조주 (1zIlWs05QU)

2023-11-14 (FIRE!) 17:35:37

>>977 이사람아!!!!!!!
>>978 성운주도 장발 파- 군!!
>>979 정하가 더 잘생겼어요 (진지)
>>980 왜째서 제 모가지가 날라간다니까 가위를 드시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ㅋ 혜우단발 조은데??

998 이경주 (f5h5cFOttU)

2023-11-14 (FIRE!) 17:36:59

14세 낙조 귀엽다......
복복 마렵다..............
맛있는 거 잔뜩 먹여주고 싶다....

999 낙조주 (1zIlWs05QU)

2023-11-14 (FIRE!) 17:37:42

혜성주 매번 아픈데 혜우를 투입시켜야만.......... 농담이고요 푹 쉬어야 해요!!!!!!!!!!!

>>994 아침조깅때 나오시면 아지의 달리기 운동장 백바퀴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졋어요(씨익
>>995 고맙슴니다 고맙슴니다 (부끄러워하는 짱구짤)

1000 청윤주 (dIB/b/Xopo)

2023-11-14 (FIRE!) 17:38:05

혜성주와 여로주 모두 몸 조심하시길..

1001 낙조주 (1zIlWs05QU)

2023-11-14 (FIRE!) 17:38:16

>>998 엣 하지만.... 송낙조 저거 웩 하는 꼬라지만 봐도 싹아지가 없,,,, (읍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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