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509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60.어떤 과학의 중력변칙 :: 1001

이번에는 성운이! ◆TMmm6tsoPA

2023-11-11 23:46:37 - 2023-11-12 21:29:17

0 이번에는 성운이!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23:46:3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5078

할로윈 이벤트: situplay>1596999085>499

594 리라주 (hGv1vtJkqs)

2023-11-12 (내일 월요일) 14:07:37

>>592 오호 이걸 고른다고??? 좋다! 리라 부실 나갔는데 이걸 청윤이가 따라와주는 걸까?

>>593 후 그렇군 그래 나는 랑주를 믿으니깐
랑이 이야기 언제나 기대하고 있다구 최종정리라니 심장이 두근두근 떨린다!

랑주 점심 맛있게 먹고 오는거야~~

595 청윤주 (5VHsBJitlM)

2023-11-12 (내일 월요일) 14:09:01

>>594 네! 그럼 선레는 제가 써오는 걸로 해도 되겠죠?

596 리라주 (hGv1vtJkqs)

2023-11-12 (내일 월요일) 14:09:32

>>595 써준다면 나는 좋지! 부탁할게~~👍👍😚😚😚

597 청윤주 (5VHsBJitlM)

2023-11-12 (내일 월요일) 14:16:58

아, 선레를 쓰기 전에 situplay>1597005078>938에서 청윤이가 리라의 약 복용을 봤나 못봤나 다이스를 굴려볼게요!

.dice 1 2. = 2
1. 봤다.
2. 못봤다.

598 청윤 - 리라 (5VHsBJitlM)

2023-11-12 (내일 월요일) 14:26:43

은우 선배와 세은이의 위크니스라는 비밀이 밝혀진 당일. 원래였다면 부실이 거의 빌때까지 자리를 지켰을 청윤이었지만 리라의 상태가 뭔가 조금 이상했다. 이전의 진실게임에서 분명 행복하다고, 분명 즐겁다고 했지만 청윤이에겐 리라가 정말 괜찮은지 제대로 믿을 수 없었다. 리라는 어려서부터 모델로써 연예계 활동을 계속했고, 무서운 부모 밑에서 자신만 참으면 된다는 태도로 고생했다. 이걸 직접 마주한 입장에서 과연 이 부모 밑에서 자란 리라가 그 힘들다는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괜찮았을까? 만약 괜찮았다면, 아이돌로써 활동을 계속하지 이런 인첨공에 들어올 이유가 없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계속해서 떠나지 않아다.

어쨌든, 청윤이는 리라에 대한 걱정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고, 잠시 나가보겠다는 리라의 모습이 조금 걱정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리라를 따라나섰다.

"..리라야, 괜찮은거야?"

리라의 뒷모습을 보고 청윤은 조심히 말을 걸었다. 리라가 약통을 들고 있는 건 제대로 보지 못한 것 같다.

599 리라 - 청윤 (hGv1vtJkqs)

2023-11-12 (내일 월요일) 14:40:16

물이 없었다. 텀블러는 댄스부실에 놓고 왔고, 부실 내부에는 정수기와 생수가 있지만 거기서 가져오긴 애매했다. 하지만 어차피 학교인 이상 어딘가에 음수대 같은 게 있을 테니 개의치 않았다. 리라는 의식적으로 호흡을 가다듬으며 빠르게 걸음을 옮긴다.

그래서 뒤따르는 인기척을 보다 빠루게 알아차리지 못했다. 등 뒤에서 청윤의 목소리가 울리자 리라의 몸은 전기라도 오른 듯 눈에 띄게 움찔하며 멈춰선다. 잠깐의 침묵. 리라는 빠르게 약통을 주머니에 쑤셔넣고 심호흡을 했다. 곧 돌아서는 얼굴은 평소와 크게 다를 것 없다.

"청윤이? 웬일이야? 청윤이도 일찍 가려고?"

친근하게 웃으며 걸음을 돌린 리라는 청윤에게 다가간다.

"더 있다가 나올 줄 알았는데. 하긴... 좀 복잡한 상황이 돼 버리긴 했지."

그나저나 괜찮냐라. 리라는 눈을 부드럽게 접은 채 머리를 빠르게 회전시켰다. 각도 상 손에 들린 게 보이지는 않았겠지만 확신할 순 없다. 사실 들켜도 감기약이나 두통약 따위로 둘러대면 그만이지만.

"나 괜찮아. 음~ 아니, 사실 괜찮지는 않지. 갑자기 너무 심각한 사안을 알아버렸으니까 조금 심란하긴 해. 청윤이 너는? 너는 어때? 괜찮니? 아마 많이 놀랐을 텐데."

600 리라주 (hGv1vtJkqs)

2023-11-12 (내일 월요일) 14:41:11

오 오타...
사르륻...
...........

601 태진주 (3up3q852r2)

2023-11-12 (내일 월요일) 14:43:14

정신을 차리고... 밥을 먹고 왔습니다!
슬슬 일상의 때가 온 듯 하구나...!

602 혜성주 (OKOV/KYv9Q)

2023-11-12 (내일 월요일) 14:45:39

일어났으며 정신을 못차렸으니 좀 차리고 밥 먹은뒤에 답레 가져올게. 다들 안녕

603 리라주 (hGv1vtJkqs)

2023-11-12 (내일 월요일) 14:46:16

태진주 혜성주 어서오고 혜성주는 밥 잘 먹고 오는거야~~

604 청윤 - 리라 (5VHsBJitlM)

2023-11-12 (내일 월요일) 14:51:55

>>599
"..네가 괜찮은가 해서 말야. 아까 나갈때 조금 정신이 없는 것 같았어."

아까 심호흡을 한 것도 그렇고, 뭔가 평정심을 찾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냥 충격적이라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갑자기 부실을 나가다니. 청윤이는 리라와 대화하면서 리라의 상태가 이상하지 않나 눈동자를 굴리며 확인해보려고 했을 것이다.

"블랙 크로우가 말한 것도 그렇고, 퍼스트클래스와 관련된 뭔가 강력한 약점이 있다는 것까진 대충 예상하긴 했지만.. 이렇게 확실히 들으니 많이 충격적이야.."

예상을 하긴 했었다. 하지만 아무리 심해도 인질 정도지 않을까 싶었지만 아예 가슴을 째서 안에 폭탄 칩을 넣어버렸다니.. 그건 아무리 심해도 너무 심하지 않은가. 청윤은 머리를 붙잡으며 충격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다.

"..아까 은우 선배의 부탁, 넌 무섭지 않았어?"

청윤은 그렇게 말하며 리라의 반응을 관찰하려고 했을 것이다.

605 청윤주 (5VHsBJitlM)

2023-11-12 (내일 월요일) 14:52:07

태진주 혜성주 어서오세요!

606 리라주 (hGv1vtJkqs)

2023-11-12 (내일 월요일) 14:54:02

.dice 1 100. = 33

607 청윤주 (5VHsBJitlM)

2023-11-12 (내일 월요일) 15:01:16

무슨 다이스일련지..

608 태진주 (3up3q852r2)

2023-11-12 (내일 월요일) 15:05:59

(불안에 떠는 오징어채)

609 리라 - 청윤 (hGv1vtJkqs)

2023-11-12 (내일 월요일) 15:11:06

푸른 눈동자가 굴러가며 자신을 훑는 것을 눈치챈다. 리라는 그런 청윤을 가만히 마주보았다. 올곧은 눈빛, 그러나 머리를 붙잡은 동작 하며 충격이 덜 가신 표정은 지난 이야기의 여파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청윤이 리라를 관찰하듯 리라 또한 청윤을 관찰한다. 상대방의 상태를 파악하고 가장 적절한 반응을 내놓기 위해서.

"내가 그랬나? 흐음, 조금 놀라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그럼 나 걱정돼서 나와준 거야? 고마워라. 청윤이는 정말 섬세하네. 저번에 부축해 줬던 것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표정도 안색도 평소와 다를 것 없다. 단지 급하게 걸음한 탓인지 이마에 땀이 살짝 맺힌 정도가 달랐다. 리라는 가만히 청윤을 바라보다가 한발짝 더 다가간다. 그리고 청윤이 피하지 않았다면 가볍게 청윤의 어깨를 감싸안으려고 했을 것이다.

"응, 충격적이었지. 사람이 사람에게 할 짓인가 싶어. 실제로 효과가 있는 건 둘째치고 발상 자체가 잔인해."

인첨공에 처음 와 머리에 전극을 꽂았을 때, 레벨에 따라서 학생들 간의 계급이 구분되는 걸 체감했을 때, 그런 내부 법칙으로 인한 각종 사회적 부작용을 마주할 때마다 이곳이 그가 원하던 낙원이 될 수 없단 사실은 진작에 받아들였었다. 하지만, 아무리 도망친 곳에 낙원이 없다고 해도 지옥이 도사리고 있을 필요는 없지 않았나. 화려한 기술력과 마법 같은 초능력 뒤에 숨겨진 이면이 너무나도 지저분하다. 치가 떨린다.

"나이를 먹으면 뇌가 제 기능을 잃고 계산기 역할만 하도록 구조가 바뀌는 걸까. 어른이란 작자들은 하나같이 왜 그런지 모르겠어. 정말 지겨워. 그렇지?"

묻는 말에는 대답 않고 딴소리로 대꾸한 리라는 이윽고 가만히 청윤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앳된 얼굴이다. 그와 다를 것 없는.

"너는 어땠는데? 무서웠니?"

610 리라주 (hGv1vtJkqs)

2023-11-12 (내일 월요일) 15:14:22

별거 아니다 멘탈 상태 점검(?)이었어ㅋㅋㅋㅋㅋ 100에 가까울 수록 안좋은거였다... 리라 이즈 파인 땡큐 앤 유

611 혜성주 (OKOV/KYv9Q)

2023-11-12 (내일 월요일) 15:18:44

리라는 낙원이 될수 없다는 사실을 진작에 받아들여서 인첨공이 지옥이라는 걸 알고 받아들이려는 반면(캐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혜성은 지옥이라는 걸 알게 됐음에도 인첨공이 언젠가는 낙원이 될거라고 믿는 미친 생각을 하는 게 참 재밌다......(맘대로 남의 자식이랑 내새끼랑 섞어 캐해해버리기)

612 리라주 (hGv1vtJkqs)

2023-11-12 (내일 월요일) 15:23:01

>>611 맛있다(볼빵빵)
이런거 좋아 많이해줘. 혜성이의 그런 점이 좋아 별처럼 반짝이는 이상...... 원래 빛 보는 건 이런 생각 하는 사람이라구 혜성이의 생각이 이뤄지고 우리 코뿔소들 다 행복해져라

613 혜성주 (OKOV/KYv9Q)

2023-11-12 (내일 월요일) 15:26:12

>>612 맛있다고 해줘서 고마워 지금 정신 차려서 밥 아직 못먹었고 답레도 못썼지만 이건 못참았다 헤헤....이혜성의 이상이 계속 반짝일지 아니면 이름인 혜성처럼 될지 모르겠지만.
리라도 행복해져야해.....우리 아이돌씨 지켜보고 있다구

614 랑주 (62BpSEJHWs)

2023-11-12 (내일 월요일) 15:31:30

혜성은 나그네별이기도 하지...
저지먼트에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 혜성이 어디론가 떠나버리는건 아닐까 싶은 느낌도 있구먼 홀홀...

615 리라주 (hGv1vtJkqs)

2023-11-12 (내일 월요일) 15:34:46

나그네별이라 아 안돼 혜성이 더 보고 싶어 후... 기대되는 거야 혜성이가 어떤 길을 걸어갈지! 리라는 행복해질거야! 걱정마랏

랑주 어서와! 밥 맛있게 먹었니!

616 청윤 - 리라 (5VHsBJitlM)

2023-11-12 (내일 월요일) 15:35:33

>>609
반응과는 다르게 리라의 모습은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았다. 정말 괜찮은걸까? 정말..? 하지만, 아이돌이든, 모델이든, 결국 어느정도 자신의 감정을 감추는 직업인데.. 감추고 있는 걸까? 청윤은 너무 햇갈렸다.

"그냥.. 뭐랄까.. 리라를 보면 좀 더 걱정이 된다고 해야하나.."

섬세하다는 칭찬에 조금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렸다. 리라가 어깨를 가볍게 감싸안자 조금 놀라긴 했지만 그렇게 기분이 나쁘진 않아 별말을 하진 않았다.

"정말 그래.. 잔인한 아이디어야.."

리라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한숨을 쉬었다. 과연, 이 일을 뒤바꿀 수 있을까? 은우 선배와 세은이는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그런 걱정이 생겼다.

"...그럴지도."

딱히 답하고 싶지 않은 것인가. 청윤은 고개를 끄덕이며 리라가 실제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무섭지 않냐는 리라의 질문에는 잠시 말을 멈추더니 말했다.

"무서워. 목숨이 걸린 일인데 무서운게 정상이지. 하지만, 난 내가 믿는 생각이 있고, 그 생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나 혼자서라도 충분히 감수할 수준의 일이라고 생각해."

무서웠다. 아마 병원에 가기 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면 손이 미친듯이 떨렸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청윤의 손은 거의 떨고 있지 않았다. 이미 한참 전 각오를 했기 때문이었다. 방황하고도 그런 각오는 사라지지 않았다.

"괜히 은우 선배를 도우러 갔다가 그렇게 다친게 아니지."

그렇게 덧붙이곤 옅게 미소지었다.

617 태진주 (3up3q852r2)

2023-11-12 (내일 월요일) 15:37:44

(일상을 찾지 못해 떠내려가는 오징어채)

다들 좋은 오후입니다...

618 청윤주 (5VHsBJitlM)

2023-11-12 (내일 월요일) 15:40:04

주말이.. 벌써..

619 혜성주 (OKOV/KYv9Q)

2023-11-12 (내일 월요일) 15:40:35

랑주 안녕
아니 뭐야 그 금방 떠나버릴 것 같은 명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떠나버린다고 해도 인첨공 밖일텐데...(저지먼트 나가는 건 사실상 시트내림이고)

리라가 행복해진다니까 다행이지만 보고있으면 불안불안하단 말이야;0;

태진주 안녕 일상은 손이 차있어서 미안행

620 동월주 (3GS656/TVk)

2023-11-12 (내일 월요일) 15:41:12

일요일을 썰어주마

621 리라주 (hGv1vtJkqs)

2023-11-12 (내일 월요일) 15:42:31

아까 랑랑주가 식사후에 일상 찾는다고 했는데 오면 태진주랑 매칭하는 것도!

동월주 어서오는거야~!!

622 리라주 (hGv1vtJkqs)

2023-11-12 (내일 월요일) 15:43:22

>>619 그것은...
청춘에는 시련이 따르는 법이지 하지만 결국 행복해질거야 돈워리 비해피 쪽쫍

623 태진주 (3up3q852r2)

2023-11-12 (내일 월요일) 15:44:41

크아아아아악 일요일이

어찌됐든 다들 반ㄴ갑습니다

624 동월주 (3GS656/TVk)

2023-11-12 (내일 월요일) 15:44:49

벌써 4시가 다 돼가는 시간..... (널부렁)

다들 점심은 드셨나요 동월주는 반쯤 나은 목을 이끌고 물한잔을 드링킹 했답니다 너무 영양가 있는 런치였어요

625 애린주 (TXfMphVR2g)

2023-11-12 (내일 월요일) 15:45:12

%oH

626 청윤주 (5VHsBJitlM)

2023-11-12 (내일 월요일) 15:45:45

동월주 애린주 어서오세요! 동월주.. 아직 몸이 다 안 나으셨군요..

627 동월주 (3GS656/TVk)

2023-11-12 (내일 월요일) 15:46:03

응애린주 어섭셔!!!!!!!!!!!!! 점심은 드셨나!!!!!!! (슬라이딩)

628 동월주 (3GS656/TVk)

2023-11-12 (내일 월요일) 15:46:47

>>626 ㅋㅋㅋㅋㅋ저 솔직히? 담따위 하룻밤 자고나면 없어지는건줄 알았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현실을 마주하기 전까지는.... (옆눈)

629 애린주 (TXfMphVR2g)

2023-11-12 (내일 월요일) 15:47:55

다들 앙용~~~~~~~~~~~ 손시려웡...

월월주는 아직 목이 안나았나보구나~~~~~~~~ 살살 돌돌 굴려가면서 나아라 쇽쇽 주문을 외워보자~~~~~~

630 애린주 (TXfMphVR2g)

2023-11-12 (내일 월요일) 15:50:01

>>627 아앍 (널부렁)
밥먹었지롱~~~~

631 청윤주 (5VHsBJitlM)

2023-11-12 (내일 월요일) 15:50:39

>>627 >>628 밥은 먹었어요! 동월주 빨리 나으시길..

632 혜성주 (HKPxm6pV.w)

2023-11-12 (내일 월요일) 15:53:41

동월주 내일이 월요일이다 한의원 생각하고 버티라
이제 밥 먹으러 나옴! 근데 추워!!!:<

633 동월주 (3GS656/TVk)

2023-11-12 (내일 월요일) 15:54:29

>>629 >>6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짤 언제 주워가신거야!!!!!! (복복복복복) 뭐드셨나요!!!!!!!

>>631 뭐 그래도 이제 조금만 참으면 고개를 돌릴 수 있으니까요?? (옆눈) 청윤주는 뭐드셨나요!!!!!!!!

그러고보면 4신데 안먹은것도 이상한건가...

634 혜우주 (tCeeUb47XU)

2023-11-12 (내일 월요일) 15:54:51

>>내일이 월요일<<
사실 무엇보다 강려크한 공격 아닐지

635 동월주 (3GS656/TVk)

2023-11-12 (내일 월요일) 15:55:11

>>632 점?심
근데 출근하면?? 한의원 안가도 되죠??? 아 이득ㅋㅋㅋㅋㅋ (?)
그치만 침 무서워.... 한번도 안맞아봤어요......

636 동월주 (3GS656/TVk)

2023-11-12 (내일 월요일) 15:55:53

>>634 혜우주 어섭셔!!!!!!!!!!! (월요일 공격에 쓰러짐)
답레는 쓰는 중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십셔!!!!!!!!!!

637 이레 - 훈련 (icGcFsX9qI)

2023-11-12 (내일 월요일) 15:56:57

>>0

손을 뻗어 화분 안에 들어있던 꽃 한 송이를 꺼낸다. 가까이 가져와 코에 대고 숨을 들이마시자 은은한 향이 훅 끼쳐온다. 눈을 감고 여타 인공적인 냄새와는 다른 향긋한 냄새에 집중한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시기를 몇 번 반복하던 중 순식간에 향이 사라진다. 단순히 같은 냄새를 오래 맡아 후각이 둔해진 것과는 다르다. 아예 사라져버렸다고 하는 것이 올바르리라. 하지만 보이지 않아도 안다. 손가락에서 느껴지는 매끈한 느낌을 통해 여전히 꽃이 제자리에 있다는 것을. 어느덧 레벨 3이 되어선지 감각을 차단하는 정도는 쉬이 할 수 있는 일이 되었다. 다시 한번 연산을 거치자 이전보단 옅어진 꽃 향이 여전히 코 끝을 맴돌고 있었다.

638 청윤주 (5VHsBJitlM)

2023-11-12 (내일 월요일) 15:58:18

혜우주도 어서오세여!

639 랑주 (62BpSEJHWs)

2023-11-12 (내일 월요일) 15:58:22

휴 잠시 뭐 좀 하고오니 또 레스가 와바박

밥은 마싰게 머거따!!
태진주 나랑 일상할래!

640 혜성주 (HKPxm6pV.w)

2023-11-12 (내일 월요일) 15:59:00

다들 하이 춥고 좋은 일요일(월요일 공격에 기절)

>>635 한의원 진료는 금방 끝나는데(흰눈) 무서워할 것 없다네. 월요일까지 나으면 돼(??)

641 애린주 (TXfMphVR2g)

2023-11-12 (내일 월요일) 15:59:17

혜우주 이레주 아뇽!!!!!!!!!!!!
기여어 다들... (담쓰담쓰담쓰담쓰)

>>633 청윤이가 좋아할 볶음밥! (?)

642 리라 - 청윤 (hGv1vtJkqs)

2023-11-12 (내일 월요일) 15:59:20

어깨를 감싼 손끝이 살짝 떨렸다. 걱정. 걱정을 시켰구나. 리라의 눈빛은 잠시 밑바닥을 헤맨다. 그런 건 원하지 않았는데. 그러면 안 되는데.

"걱정 끼쳐서 미안해. 하지만 나 괜찮아, 청윤아. 언제 내가 힘들어 하는 거 봤어? 이 정도로는 끄떡 없지. 저번에는 워낙 머리가 아파서 좀 그랬지만~ 이젠 다 나았어. 괜찮아."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하지만 쉽게 알아챌 수는 없을 거다. 이들 앞에서 크게 티낸 적은 없다고 생각하니까. 직접적으로 증상을 마주하고 파악한 건 아직까지는 혜우 뿐이고, 청윤의 앞에서도 정신을 놓을 뻔 했지만 그건 두통 탓으로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아직은 괜찮다.

"그렇지, 무서운 게 정상이지."

리라는 청윤의 말을 가만히 귀담아 듣는다. 차분한 목소리는 안정적인 템포로 이어지지만 그 안의 내용은 불안을 촉진시킨다. 리라는 지난날 병원의 일 후로 청윤이 얼마나 다쳤는지 대략적으로 전해 들은 바 있다. 시간이 애매해서 입원 당시 병문안은 가지 못했지만 심각성은 충분히 파악하고 있었고, 그러니 걱정은 뒤따를 수밖에 없다.

"난 청윤이의 그런 점이 염려돼. 이번에는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임무라는 말까지 들어서 더더욱 그러네.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건 너무 희망적인 소리인 거 알지만..."

모순적인 태도라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라는 청윤을 감싸안은 팔에 살짝 더 힘을 준다.

"신념은 중요하지, 이해해. 하지만 전 같은 일이 또 일어난다면 어떨지 모르겠어. 난 네가 전처럼 다치지 않길 원해, 청윤아. 손톱만한 상처 하나 없이 돌아오는 건 무리더라도 과도한 부상은 없었으면 하고. 다치면 힘들잖아. 너도, 우리 저지먼트도."

미소짓는 얼굴에 마주 웃어보였지만 그게 얼마나 밝게 보였을지는 의문이다.

643 리라주 (hGv1vtJkqs)

2023-11-12 (내일 월요일) 16:02:19

답레 쓰고 왔더니 레스가
다들 어서와!! 슬슬 화력이 붙는구나

담 오래 가는 건 진짜 오래가는데😢 동월주는 괜찮니 한의원 나름 나쁘지 않아 잘 하는 데 찾아서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최상은 내일 일어나면 남은 반이 알아서 풀리는 거지만...

644 태진주 (3up3q852r2)

2023-11-12 (내일 월요일) 16:03:39

>>639 바라던 바입니다!

드디어 랑이랑 태진이가 만나겠군요... 허허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역시 다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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