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408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58.대학원생이 된 조수 :: 1001

라고 박사가 전해달래요 ◆TMmm6tsoPA

2023-11-10 22:08:06 - 2023-11-11 20:14:32

0 라고 박사가 전해달래요 ◆TMmm6tsoPA (lsSuvZY./o)

2023-11-10 (불탄다..!) 22:08:0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3086

할로윈 이벤트: situplay>1596999085>499

104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0:17:28

>>면으로만 칠게요.<<
캬 청윤이 멋져
에어버스터를 앞에 두고 이런 대사라니!

105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0:17:34

자...그럼 덤비는데... 레벨 몇 정도로 싸워야할까...(고민)

다수결로 해봅시다. (어?)

106 랑주 (XQ4zFlvTsI)

2023-11-11 (파란날) 00:18:47

레벨 3부터 차근차근 올려보는게 어떨까
은우의 강함은 레벨뿐만이 아니라 활용능력도 중요할 테니...


난 자러 가야겠다 일찍 일어나야 돼...

다들 좋은 밤 보내!!!

107 청윤주 (RQ6ikHsn.o)

2023-11-11 (파란날) 00:18:52

>>104 애초에 청윤이는 분노를 쏟아내기 위해 싸우는거지 은우에게 부상을 입히거나 그러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까요! 솔직히 은우에게 박살나고 싶은 마음이 0인 것도 아니고..

108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0:19:01

동월아 왜 그걸 안 물어봐
그거 물어보면 싱긋 각인데

>>102 (그르륵그르륵)(발라당)
아 혜우는 언제 이런 집냥이로 굴리냐
막막하구만

109 한양주 (GaeKVGnbXI)

2023-11-11 (파란날) 00:19:03

>>105
당연히 0이지!(?)

110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0:19:16

랑주 잘 자아

111 한양주 (GaeKVGnbXI)

2023-11-11 (파란날) 00:19:36

굿밤이여 랑주!

112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0:20:09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109 레벨0로 싸우면 동정하는 거냐고 오히려 더 화낼 것 같은데...(흐릿)

113 이경주 (jHbheZShOM)

2023-11-11 (파란날) 00:20:30

>>98 점점 그림자 이미지가 이상해지고 있다..

>>100 니들이 그렇게 만들었잖아!!!

>>105 3부터 차근차근 높이나..?

>>106 랑주 잘자요! 다음에 봐요!!!!

114 혜성주 (WiUlP2d8ok)

2023-11-11 (파란날) 00:20:43

랑주 잘자

>>108 엔딩 전에는 한번쯤 굴릴 수 있지 않을까(흠) 힘내 혜우주(복복)

115 희야주 (FmV1PdcpyY)

2023-11-11 (파란날) 00:21:20

눈새인게 재밌다 < 반박할 수 없음 짜릿함 즐거워 죽겠음

>>98 으림도 업다 본인의 비설과 양심과 가슴에 손을 얹고 잘 생각해봐

>>99 인절손

희야: 와아 혜우 인생 절반 손해봤어요
희야: 그러니까 애가 이렇게 비쩍 마르고 우울하고 그랬죠 뭐야 이 나뭇가지같은 손목은 < ?

>>105 다이스로 함 해봐~ 아예 0은 제외하고 뭐 가보자고~~~~
.dice 1 5. = 4

116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0:21:39

일단 그 전에...다이스를 먼저 굴려볼까!

.dice 1 2. = 2
1.회피하면서 반격
2.맞아주면서 반격

117 희야주 (FmV1PdcpyY)

2023-11-11 (파란날) 00:21:45

랑주 굿밤~~~

118 동월주 (pWwOGSZZZU)

2023-11-11 (파란날) 00:22:16

>>108 그걸 물어봤다가 긍정의 반응을 받으면 아마 충격일것 같아서.... (옆눈)

동월 : 자신을 아끼도록 하자.
동월 : 너는 네 생각보다 조금 더 소중한 사람일 테니까.

119 태진주 (xdMmdjc/6o)

2023-11-11 (파란날) 00:23:29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120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0:23:55

>>114 그릉가아아아 후에에에 (골골골골)

>>115 ㅋㅋㅋㅋㅋ 아니 절반까지야
근데 손목은 희야가 더 가늘거같은데? 안희야 이리와봐 당장 소매 까!(?)

121 수경 - 이경 (MtVFRwDMj6)

2023-11-11 (파란날) 00:25:03

뭐 떨어져도... 연산을 어떻게 해서, 이동을 한다..가 될 것 같으므로 괜찮지 않을까?(*머리찾기가 다시 시작은 되겠지만)

'운동장을 내려다보는 것도 괜찮네요'
괴물들 같은 존재들이 즐기는 거 같은 광경이나, 하늘을 바라보면서 속으로 생각하며 얼마동안 날다가. 그만 날아도 돠겠다 싶을 때(물론 이경의 체력도 고려해서) 표시를 했을 겁니다.

내려오고 나서 바구니의 목을 다시 얹었습니다

"...좋은 비행이었어요"
잠깐 침묵하다가 담담하게 말합니다. 옥상의 한때는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었을까?
물론 수경은 기억합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보이거나 기억되는 건 글쎄요? 참 가볍게 휙 날릴 수도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저는.. 내려가는 걸 시도해야겠네요"
옥상에서 운동장으로 자유낙하를 해도 멀쩡은... 하겠지만, 계단으로 꿋꿋이 내려가려는 건.. 현실적인 것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막레에 가까워진 것 같은데.. 내려갔다! 로 막레로 받아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122 리라 - 한양, 태진 (LSG8v3Txr.)

2023-11-11 (파란날) 00:25:03

"그러게요~ 가끔은 좀 조용하게 지나갈 때도 있어야 할 텐데. 안 그래도 얼마 전에...~"

그런 일도 있었으니까요, 라는 말은 끝이 흐려지며 사라졌다. 대신 리라는 평소와 조금 다른 모습의 한양을 돌아본다.

"한양 선배, 오늘은 안경 안 쓰셨네요? 안경 잘 어울리신다고 생각했는데 안 쓰신 것도 어울려요. 렌즈 끼신 거예요?"

그렇게 물으면서 살짝 태진을 바라보았다. 무심한 듯한 태도. 하지만 리라는 이미 태진이 플랫폼인 걸 알고 있었다. 그 이유는 지금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 핸드폰에 달린 장식 덕분이다.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인첨공의 날짜는 벌써 4월에 접어들었고 그동안 같은 부원 휴대폰 하나 보는 건 누워서 떡 먹는 것보다 쉽게 벌어질 수 있는 일이었으니까. 하지만 당장은 얘기하지 않겠다. 그야 본인이 말하고 있지 않으니까.

"응?"

그러던 도중, 태진이 손가락을 들어 저편을 가리키자 리라의 고개가 돌아간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데... 어디... 눈을 살짝 가늘게 뜨는 순간 인간을 때리는 둔탁한 소음이 울려퍼진다.

"...조용하게 지나가긴 글렀네요."

5명 정도 되는 사람이 두 학생을 둘러싸고 있었다. 손에는 다소 흉악한 무기들—각목이나 둔기 등—이 들려 있고, 바닥에는 둘러싸인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이 다 열려서 내용물을 쏟은 채 나뒹군다. 단순 강도인지, 그보다 더 질 나쁜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대로 놔둘 수 없다는 것 하나는 명백하다. 리라는 가볍게 숨을 들이마시고 성큼성큼 걸어갔다.

"동작 그만. 저지먼트입니다. 무기 내려놓고 학생들에게서 떨어지세요."

123 이경주 (jHbheZShOM)

2023-11-11 (파란날) 00:25:06

>>115 눈새이고 친근하던 애가 사실을 알고 찐텐으로 화나서 분노하는 모습도 맛있고...(끄덕)

>>118 이 말 들어야 할 사람이 우리 어장에 좀 있는 거 같아요 동월 선생님..

124 혜성주 (WiUlP2d8ok)

2023-11-11 (파란날) 00:25:06

>>120 고럼고럼 할수 있지:>

125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0:25:51

>>118 아이고... 동월아 내가 미안하다...
근데 뭐랄까 동월이 정 진짜 많구나 혜우랑은 면식도 없는데

126 이경주 (jHbheZShOM)

2023-11-11 (파란날) 00:26:44

수경주 레스를 막레로 하겠다!
사실 슬슬 졸려서 집중이 잘 안..되었..거든..(흐물텅)

수경주 수고 많았어! 하늘 나는 이경이에게 오케이 사인 보내는 거나 미래의 근육통을 걱정하는 거나 수경이가 상상이상으로 귀여웠따!
그리고 진짜 듀라한은 인기 많을 거라고 생각해!!!

127 청윤주 (RQ6ikHsn.o)

2023-11-11 (파란날) 00:27:32

>>106 랑주도 좋은밤 되세요!

>>116 은우야.. 맞고 반격이라니..

>>118 좋은 말이네요..

128 희야주 (FmV1PdcpyY)

2023-11-11 (파란날) 00:27:48

헤에 ᐕ

129 리라주 (LSG8v3Txr.)

2023-11-11 (파란날) 00:28:00

랑주 잘자는거야!
순순히 지나가는 건 싫어서 불량배를 등장시켜 보았습니다 스케일 키우는 거 환영 내가 쫄보라 5명만 나오게 했어(?)

130 희야주 (FmV1PdcpyY)

2023-11-11 (파란날) 00:28:35

헤에에
.dice 1 100. = 88

131 청윤주 (RQ6ikHsn.o)

2023-11-11 (파란날) 00:28:48

>>129 사실 한양&태진이면 17대1도 문제없지 않을까요(?)

132 이경주 (jHbheZShOM)

2023-11-11 (파란날) 00:29:07

이경주 자러갈게..
모두 굿밤..!

133 혜성주 (WiUlP2d8ok)

2023-11-11 (파란날) 00:29:24

스킬아웃 한부대도 거뜬할 것 같은데

134 청윤주 (RQ6ikHsn.o)

2023-11-11 (파란날) 00:29:29

이경주도 안녕히주무세요!

135 혜성주 (WiUlP2d8ok)

2023-11-11 (파란날) 00:29:39

이경주 굿밤

136 리라주 (LSG8v3Txr.)

2023-11-11 (파란날) 00:29:51

이경주 잘자!!

>>131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한양주 태진주 스케일 화려하게 키워줘(??)

137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0:30:17

이경주도 잘 자

138 은우 - 청윤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0:31:38

"...일단 묻는건데, 너는 내가 널 쓸모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절대적인 조건으로 깔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거지?! 그런거지?!"

방금 전에 아니라고 했는데 왜 또 그렇게 가정을 하면서 말하는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은우는 빤히 청윤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아니, 그보다 저 머리에 쓴 저거. 슈트처럼 벗을 수 있는 거야? 아니면 그냥 저게 머리인거야? 슈트가 아니라 저 자체가 몸이면 이거 때리면 아픈 거 아니야? 그런 생각을 하며 은우는 일단 다시 정신을 차리려고 했다.

"결국 네가 말하고 싶은 것은 뭔데?! 지금 말만 들으면... 너희에게 더 이상 개입하지 말라고 해서, 화를 내고 있다는 결론밖에는 되지 않잖아! 그래서 내가 쓸모없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고, 그것 때문에 강해졌으면 하는거고... 그 말이... 그 말이.. 그렇게나 너에게는 싫었던거니?!"

일단 세은이 대체 어떻게 전했는지부터 나중에 확실하게 물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은우는 청윤이 공격해오는 것을 바라봤다. 피할까 했지만, 그는 피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녀가 어떻게 내리쳤더라도, 그는 그것을 일단 받아줬을 것이다. 그리고 그 대신 오른손을 뻗어 사실상 제로거리나 가까운 상태에서 주먹을 쥐었다가 폈을 것이다.

아마 그 자리에서 회피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강한 타격 ㅡ아마도 레벨3 정도의 위력이었을 것이다.- 이 다이렉트로 풍압과 함께 배 부분에 들어갔을테고, 피했다고 하더라도, 아마 강한 돌풍이 그 자리에서 그녀를 밀어내려고 했을 것이다. 다가오지 못하도록.

"...그렇다고 쳐도 여유가 넘치는구나. 퍼스트클래스를 상대하면서, 봐주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아파. 아프긴 한데...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야. 아직 멀었어."

이어 그는 오른손을 높게 들어올렸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편 손으로 주먹을 꽉 쥐었다. 공중에 생기는 것은 매우 거대한 공기 덩이라가 압축된 구체였다. 하지만 그것은 이내 순식간에 마치, 콩알처럼 작아졌고 그는 그것을 하늘로 날렸다. 그저 녹색의 작은 콩알만큼 작은 구체는 아무런 변화 없이 땅으로 천천히 낙하할 뿐이었다.

139 한양 - 리라,태진 (GaeKVGnbXI)

2023-11-11 (파란날) 00:38:39

한양은 핸드폰을 무언가 급하게 숨기는 모습이라고 느꼈지만, 딱히 신경은 쓰지 않았다. 한양의 성격상 이게 뭐냐고 굳이 캐물을 성격이 아니어서 그랬다. 애초에 무언가를 꼭 알고자하는 호기심도 강하지 않은 편이고. 렌즈를 꼈냐는 리라의 질문에 한양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네. 이런 현장에서는 안경을 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안경이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니니깐요."

아무리 레벨 4의 경제력이라도 안경에 돈을 계속 쓰는 건 싫었다. 값싼 뿔테안경을 많이 사두라고? 아쉽게도 한양이는 뿔테안경을 극혐했다.

어어- 그런데 태진이 손을 들어 앞을 가리키자, 한양 역시 그쪽을 보기 시작한다.

"뭔 일인데?"

'이 익숙한 소리.. 둔기로 사람을 때리는 소리다.. 시간을 지체하면 피해자가 위험하다.'

다섯 명의 사람이 학생 둘을 둔기로 구타하고 있었다. 계속 두다가는 학생들은 더 큰 부상을 입을 것이다. 아니, 이미 큰 부상을 입은 상태일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어버버대면 아예 불구가 되거나 잘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리라가 먼저 다가가며 저지먼트임을 밝히고, 녀석들에게 경고를 했다. 이어서 한양은 녀석들의 무기를 염동력으로 몽땅 뺏어서 저지먼트 3인방의 위치로 옮겼다. 일단 피해자를 두들기는 무기부터 없애버린 것.

"여기서 투항하시고 형량 덜 받을래요, 아니면 저항하다가 쥐어터지고 형량도 세게 받을래요?"

한양은 선택지를 주었지만 사실상 투항하라고 경고를 하는 것이었다.

140 한양주 (GaeKVGnbXI)

2023-11-11 (파란날) 00:39:20

굿밤이여 이경주!

141 청윤 - 은우 (RQ6ikHsn.o)

2023-11-11 (파란날) 00:39:54

"..모르겠어요.. 저도 모르겠다고요!!"
"전.. 도저히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청윤은 그렇게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머리가 완전히 뒤죽박죽이었다. 자신이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제대로 이해하질 못하겠다. 육체적으로면 몰라도, 정신적으로 청윤이는 많이 지쳐있었으니.

청윤의 첫 공격은 은우의 몸통에 제대로 맞았다. 하지만, 은우의 반격에 청윤은 마치 특촬물에서 피격당했을 때 화약이 터지는 것처럼 폭발을 입고 뒤로 굴렀다. 하지만 그렇게 큰 데미지는 아니었기에 금새 슬래시 대거를 잡고 일어났다. 하지만 위에 생긴 거대한 구체가 압축되고 떨어지자 청윤은 일단 버티기를 선택했다. 칼을 땅에 박고 다가올 풍압을 버티려고 했을 것이다.

'상대가 될리가 없지.'

애초에 처음부터 알고 있던 결과였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것은 그저 날뛰는 것, 그것 뿐이었다. 버티든 아니든 청윤은 왼손으로 공기탄을 마구 난사할 것이다.

142 한양주 (GaeKVGnbXI)

2023-11-11 (파란날) 00:40:13

>>131

한양 : 야, 너가 앞장서서 탱킹 해.

한양 : 슈바아아알, 나는 맞는 거 싫어한다고. 너가 가라고 (인성질

143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0:45:47

.dice 1 2. = 2
1.명중 명중 명중
2.회피 회피 회피

144 수경주 (MtVFRwDMj6)

2023-11-11 (파란날) 00:48:48

푹 쉬세요 이경주. 수고하셨어요

듀라한은..인기있..을까요

145 태진 - 리라, 한양 (xdMmdjc/6o)

2023-11-11 (파란날) 00:58:10

안경. 그러고보니 부부장이 안경을 안 쓰고 있다. 안경 쓰고 안쓰고에 따라 인상이 꽤 달라보이는 녀석이라니까.
안경... 나도 시험삼아 한번 써보긴 했는데, 그다지 어울리질 않아서 그냥 장식용으로도 안 쓰고 있다.
눈이 그리 나쁜것도 아니고 말이다.

우선 후배가 앞서서 저지먼트임을 밝히고, 한양이 염동력으로 무기를 빼앗음으로써 마무리.
내가 해야 할 건 그저 안티스킬에 연락하는 것 정도인가, 라고 생각하던 순간...

어딘가에서부터 묵직한 무언가가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린다.
본능적으로 능력을 발동해 주먹을 날리자, 주먹 끝에서 산산히 부서지는건... 벽돌?

그게 효시라도 되는거였는지, 무기를 빼앗긴 다섯명 정도는 뒷춤에서 다른 무기를 꺼내고, 여기 저기에서 또 다른 인기척들이 느껴진다.
대략 어림잡아 열 명은 가까이 되는 숫자인가... 큰일 났구만.

"우리 아무래도 벌집을 건드린 것 같은데..."

뒷통수를 긁적이다가, 재빨리 스마트폰을 꺼내 화면을 켜고, 안티스킬을 호출한다.
잠금화면에 온더로드 로고가 있는건... 아무도 이 거리면 모르겠지?

"하여간, 입이 방정이라니까. 꼭 아무 일도 없다, 싶으면 이렇게 된단 말이지."

양 주먹을 들어올리며, 자연스레 리라와 한양에게 가까이 붙는다.
모든 방향에서 올테니까, 붙어 있는 수 밖에.

146 태진주 (xdMmdjc/6o)

2023-11-11 (파란날) 00:58:30

그래서 결국 스케일을... 키웠습니다 허헣

147 청윤주 (RQ6ikHsn.o)

2023-11-11 (파란날) 00:59:27

>>144 듀라한도 인지도는 제법 높으니까요?

148 혜우주 (b9yCHdbIWE)

2023-11-11 (파란날) 01:00:48

듀라한하면 모 애니시리즈의 전신슈트 오토바이 누님이 원탑이시지...

149 은우 - 청윤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1:01:36

땅에 떨어진 압축체는 이내 크게 터지면서 주변에 강한 돌풍을 몰아치게 했다. 칼을 박아뒀으니, 청윤이 뒤로 밀려나거나 날아가거나 할 일은 없었다. 어디까지나 이건, 공격용이 아니라 접근 자체를 못하게 하려는 방식이었기에 바람을 맞는다고 해서 크게 아프거나 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어 은우는 그녀의 왼손을 바라봤다. 그리고, 그대로 몸을 굴러서 ㅡ그야 그녀의 능력은 알고 있었으니까.ㅡ 일직선으로 서는 것 자체를 피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그는 단번에 오른손으로 빠르게 공기를 압축했고, 자신의 등 뒤로 던지면서 터트렸다. 강한 풍압을 이용해서 단번에 돌진한 그는, 그 상태에서 발로 그녀의 칼을 향해서 오른손을 뻗었을 것이다. 만약 칼을 치우지 않았다면 그대로 레벨4 정도의 풍압파가 그대로 그 칼에 명중했을 것이다. 깨지진 않더라도 아마 금이 가는 수준은 아니었을까.

"있지. 청윤아."

그 자리에서 바로 그녀를 공격하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그야 왼손으로 공기를 압축한 후에 때리기만 해도, 단번에 사람 하나를 벽에 처박아버리거나, 공중으로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모든 것을 날려버리거나, 찢어버릴 정도의 바람도 레벨5의 최상위권. 에어버스터의 힘이라면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었다.

"...나에게 화가 났으면 화를 내도 좋아. 나에게 불만이 있으면 그걸 털어놓아도 좋아."

이어 그는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숨을 후우 몰아쉬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뒤로 단번에 물러나면서 처음에 있던 자리로, 풍압을 만들어서 돌아갔다. 그리고 두 손을 털어내면서 그녀에게 말했다.

"하지만 그냥 날뛰는 널 제압해달라던지, 때려눕혀달라던지... 그런 것은 나는 못 해. 나는, 부원을 훈련시켰으면 훈련시켰지. 때려눕히고 싶진 않으니까."

이어 그는 오른손을 들어올린 후에 오라는 듯이 살며시, 손가락 제스쳐를 취했다.

"무엇보다... 지금 이 상태에서 내가 널 여기서 쓰러뜨리고, 무너뜨린다면... 너는 더더욱 역시 나는 안된다는 생각을 할 것 같거든. 그래서 미덥지 못한 선배이고, 화가 나는 선배일지도 모르지만... 네가 단순히 쓰러지려고 하는 거라면, 나에게 쓰러지려고 하는 거라면... 내 말을 듣고 여기서 멈춰줘. 그게 아니라면, 네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을 보여봐. 그렇다면...나도 거기에 응할테니까."

이어 그는 눈을 감더니 숨을 후우 내뱉었다. 그리고 이내 그의 눈빛이 날카롭게 반짝였다.

"처음에는 레벨 3. 아까전은 레벨 4. 그리고 이번엔 레벨 5. ...네가 쓸모없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다음 한 방은... 내 전력을 보여줄게. 그러니까... 너도 다음 것은 전력으로 와. 퍼스트클래스에게 싸움을 걸었다면, 화풀이가 되었건 뭐가 되었건, 나에게 싸움을 걸었으면 날 부숴버릴 생각으로 와! 면으로 때리니, 뭐니.. 그런 헛소리는 꿈 속에서나 해!"

150 혜성주 (WiUlP2d8ok)

2023-11-11 (파란날) 01:01:37

듀 라 라 ......(스르륵)

151 희야주 (FmV1PdcpyY)

2023-11-11 (파란날) 01:03:57

안희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죽일_수_있는_말은
: 헤에 노코멘트 하겠다...(순살)
나 없는 네가 홀로 겪어 온 이야기에 깨달음이 있었니?
자고_일어났는데_이틀이_지난_아침이라면_자캐는
: "아~ 잘 잤다~ 어라~? 시간이 왜…… 아하! 푹 잤구나!"

하루 정도 무단결석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금쪽이 어떤데

자캐에게_현재에_만족하냐고_물었다
: "나쁘지는 않아요. 블랙 크로우니 그림자니 그런 애들이 날뛰지만요."

희야는 볼 가득하게 채운 방울빵을 우물거리다 삼켰다.
"남들은 익숙하지 않을지언정 나는 익숙해서."
"구원도 못 받는 녀석들에게 신경을 왜 쓴대요. 희야는 지금 먹을 방울빵이랑 바나나우유가 더 중요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안희야,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언젠가 배신하는 날이 오더라도』
: "샹그릴라를 네가 삼키는 날이 온다고 해도 말이죠, 희야는 너를 보내줄 수 있답니다. 스스로 선택한 것에 대한 대가를 능히 치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은 거잖아요?"

"형제와 자매가 본교의 교리를 등지는 날이 있다 해도 이치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2. 『거짓말이지?』
: "엥? 거짓마알- 뿔 달린 말을 누가 믿어요!"

"거짓말이죠? 그러니까, 걔가 거기 있을 리가 없는데. 선물해주러 다녀온다고 했는데."

"방금 두렵다고 했나요?"

3. 『안 믿어』
: "간악한 혀놀림은 듣지 않는답니다~"

"아닌데, 아닌데…… 여기 있을 애가 아닌데. 선생님, 얘 왜 여기에 누워 있어요? 선생님, 서, 선생님 잠시만요 얼굴 가리지 마세요, 덮지 마세요 형 올 때까지만 잠시만 그때까지만 보게 해주세요 선생님 안돼요 안돼 아니에요 안돼 아니야 아니야 아냐 제발요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치우지 말아주세요 저 안 놀랐어요 안 놀라요 놀랄 수가 없어요 그런 것 같지는 않고요 제발 얼굴 마주하게 해주세요 애가 아파하잖아요 움직였잖아요 선생님 이든이 움직였어요 죽은 거 아니에요 선생님 제발 이든이 살려주세요……."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헤에에 ᐕ

152 혜성주 (WiUlP2d8ok)

2023-11-11 (파란날) 01:05:17

방울빵 먹는 희야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했다가 마지막에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희야야??

153 ◆TMmm6tsoPA (1s2qD6hnN2)

2023-11-11 (파란날) 01:06:16

어이쿠..메시지가 숨어있었네요. (빤히) ㅋㅋㅋㅋㅋㅋ 아니. 하루 결석하면 어떡해요! 그건 안돼요!! 8ㅁ8 아앗...아아앗...아앗... 부럽다...저 편안한 마음 너무 부럽다!!
그 와중에...저 교주님 포스는 대체... 마지막 3번째는....8ㅁ8

154 희야주 (FmV1PdcpyY)

2023-11-11 (파란날) 01:08:12

엥 모가 숨었다고 (눈 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안한 결석과....
편안한..................

내 마음의 평?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