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308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5 :: 1001

강산주

2023-11-10 01:35:05 - 2023-11-13 23:10:32

0 강산주 (Tp8Dn2ORU.)

2023-11-10 (불탄다..!) 01:35:0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308 토고주 (ezYenM1kK6)

2023-11-11 (파란날) 14:02:53

>>305 고마우이..... 알렌주 나를 위해 린에게 줄 빼빼로 고르다가 점원의 추천으로 얼떨결에 빼뺴로 선물상자 (대충 꽃바구니에 빼빼로 잔뜩 담겨져있고 꽃으로 묶인거) 사게 된 알렌 보여줘

309 토고주 (ezYenM1kK6)

2023-11-11 (파란날) 14:07:34

조디주 찾아보니까 요거트는 개봉을 하지 않았다면 한달까지 괜찮고 뚜껑을 열었다가 닫은 경우라도 일주일 까지는 괜찮데.

310 알렌주 (VmV1MWpzdI)

2023-11-11 (파란날) 14:09:46

>>308 안그래도 린이랑 빼빼로 데이 일상을 해도 괜찮을지 하루종일 고민이...

311 조디주 (gpk2i2pwh.)

2023-11-11 (파란날) 14:09:57

ㄱㅅ 그럼 먹고 후기 남길게

312 알렌주 (VmV1MWpzdI)

2023-11-11 (파란날) 14:12:04

>>311 (별 탈 없으시길 기도)

313 게일주 (PZQriauCes)

2023-11-11 (파란날) 14:17:02

점심먹고 갱신합니다

314 린주 (Z4O7noaEp2)

2023-11-11 (파란날) 14:17:33

>>310 하자 ㄱㄱ
지금 시점으로 하면 우당탕탕 미묘한 친구같겠지만...ㅋㅋㅋㅋ

315 여선주 (MtVFRwDMj6)

2023-11-11 (파란날) 14:17:47

점심은 대충! 저녁 적당히!

다들 리하여요~
요거트.. 별탈없길 바래요! 냉장보관이었다면.. 4일정도는 아마 괜찮긴 할 테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용..

316 린주 (Z4O7noaEp2)

2023-11-11 (파란날) 14:17:54

근데 내가 공부중이라 텀이 좀 길수도

317 알렌주 (VmV1MWpzdI)

2023-11-11 (파란날) 14:18:55

한다면 시점은 이번 시나리오 다 끝난 가상의 시점으로 가는게 괜찮겠죠?

318 린주 (Z4O7noaEp2)

2023-11-11 (파란날) 14:19:28

ㅇㅋㅇㅋ 좋아

319 조디주 (zAH20Hz5C2)

2023-11-11 (파란날) 14:21:02

흠.......
첫 맛은 상한 맛이었는데
두번째부터는 괜찮았어
50%의 확률로 죽겠군

320 알렌주 (VmV1MWpzdI)

2023-11-11 (파란날) 14:21:28

>>316 괜찮습니다!

사실 저도 무리해서 바로바로 주고받는거 보다 텀을 길게두고 며칠동안 여유롭게 일상하는게 마음이 편하고 즐거워서...

321 알렌주 (VmV1MWpzdI)

2023-11-11 (파란날) 14:21:46

>>319 (떨림)

322 알렌주 (VmV1MWpzdI)

2023-11-11 (파란날) 14:24:08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323 린주 (Z4O7noaEp2)

2023-11-11 (파란날) 14:24:24

>>320 다행이다 ㅎㅎ
그럼 선레 다이스 ㄱ .dice 1 100. = 32

324 불명 (PsUpoK6BdM)

2023-11-11 (파란날) 14:25:23

먹자마~ 그런거

325 알렌주 (VmV1MWpzdI)

2023-11-11 (파란날) 14:25:29

듀얼! .dice 1 100. = 73

326 강산 - 여선 (uRqKmeolx6)

2023-11-11 (파란날) 14:26:04

여선이 낚싯대를 끌어올리자 강산도 살짝 기대하는 듯 그 쪽을 보지만...
엉뚱한 수초가 끌어올려지는 것을 보고선 헛웃음을 흘린다.

"이건 우연인지 아니면 일부러 이런 걸 걸어놓은 건지...거 참. 그래도 첫 술에 배부를 순 없는 법인가? 강냉이 먹을 거면 너도 먹어라."

강냉이 봉지를 옆에 꺼내놓고, 먹다 목막힐까봐 물도 꺼내준다.

"기다림이 필요한 편이지. 그래서 예전엔 좀 기피하던 종류의 의뢰이기도 했고...지루하니깐."

낚시는 기다림의 영역이라 하더라는 여선에게 그렇게 말하며 다시 낚싯줄을 던져본다.
예전의 강산이라면 기다리기 어려웠겠지만, 지금은 같이 온 친구도 있고, 안 낚이더라도 공부라도 하고 있으면 되니 이런 의뢰를 수락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수락하게 된 거지만.

.dice 1 6. = 5
높을수록 좋음 (3 이하로 무반응)

//11번째.

327 린주 (Z4O7noaEp2)

2023-11-11 (파란날) 14:26:47

큿 젠장ㅋㅋㅋ
선레 써올게

328 강산주 (uRqKmeolx6)

2023-11-11 (파란날) 14:28:21

모두 안녕하세요!

>>297 요일 불문하고 오전은 조용한 편이긴 해요.😅
지금 제가 알기로 저희스레 참가자분들 중에서 가장 최연소이신 분이 고3이셔서....

조디주 드시고 속 안좋아지시면 병원 가시는겁니다......

329 알렌주 (VmV1MWpzdI)

2023-11-11 (파란날) 14:30:39

>>327 천천히 느긋하게 해주세요~

330 여선주 (MtVFRwDMj6)

2023-11-11 (파란날) 14:38:10

지역 특산 빵들이 노력을 안하니까 조금 킹받아요.
원가 문젠가.. 싶기도 하지만용.

뭐 죄다 모양만 다르지 맛은 호두과자나 앙금과자 비슷해서..
사과 특산이면 사과조림을 넣는 성의를 보인 걸 보고 조금 기뻐서 그런 거 맞아요(?)

331 린-알렌 (Z4O7noaEp2)

2023-11-11 (파란날) 14:39:38

대충 시나리오 3이 끝난 이후 어느 시점, 대충 11월 11일의 기다란 막대기가 죽죽 그어진 겨울과 가을의 중간에 린은...

"빼빼로 데이...?"
신문물을 접했다. 생각없이 샤인머스켓을 사기위해 들른 마켓에 화려한 분홍빛의 풍선과 빼빼로들이 가득찬 장관이 붉은 빛의 눈에 가득찬다. 린은 질린 얼굴로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섰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포키데이였었죠. 하지만 이 날이 이렇게 중요한 날이었나요.' 마도 일본에서는 있는 둥 없는 둥 스쳐지나가기에 거의 까먹고 있었던 린은 잠시 얼이 빠져있다 대문짝 만하게 박힌 광고문구를 보고 얼굴이 하얘졌다.

[♡연인과 친구에게 사랑을 전달하세요♡]
"말도안돼...!"
순간 머릿속에 금발 바보가 떠올랐단 사실을 부정할 수가 없었던 린은 무의식적으로 살짝 소리를 질렀다. 나,난 그를 좋아하지 않...않...

"친구로서에요. 어디까지나."
N분 후 린은 묘하게 속과 달리 태연함을 가장한듯한 얼굴로 샤인머스켓과 빼빼로를 결제하고 나왔다.

//1
대충 본격적으로 사귀기 보단 썸정도로 생각하고 적었어

332 여선 - 강산 (MtVFRwDMj6)

2023-11-11 (파란날) 14:40:07

"엉뚱하잖아요.."
근데 이것도 쓸만한 건가? 라고 살짝 흔들어보지만.. 별로 쓸데는 없었을 거에요.

"하긴.. 좀 지루한 의뢰이긴 하지만.. 가끔 한번씩 하는 거면 나쁘진 않아보여요~"
일단 한군데에서 가만히 있는 거면 최소한의 집중력은 있게 되는 거 아닐까? 싶어서 그런걸지도.

"오 뭔가 좋아보이는데요?!"
강산의 낚싯대가 좀 묵직해보인다고 첨언하고는 뭘 낚아올릴지 기대하면서 강냉이를 하나 집어 먹으려 합니다. 맛있네!

333 여선주 (MtVFRwDMj6)

2023-11-11 (파란날) 14:40:21

모하여요~

334 강산주 (uRqKmeolx6)

2023-11-11 (파란날) 14:40:27

게일주는 궁금하신 점이나 하고 싶으신 것 없으세영?

>>330 아ㅋㅋㅋㅋ...
저 사과 좋아하는데 맛있었겠네요...

335 여선주 (MtVFRwDMj6)

2023-11-11 (파란날) 14:42:41

갓 구운 건 맛있었겠지만 뭐.. 하루 지났지만 그럭저럭 먹을 만하더라구용. 에어프라이기 있었으면 좀 더 괜찮았으려나아..

336 게일주 (PZQriauCes)

2023-11-11 (파란날) 14:50:21

당장은 뭔가 떠오르는게 없긴 합니다.

337 토고주 (l4x7XhUrv.)

2023-11-11 (파란날) 15:07:14

게일주는 만약 진행에 참가하게 된다면 뭐부터 하고 싶어?
첫 시작 위치가 요즘은 무작위라 잘 모르겠지만..

대답이 힘들면 진행중에 이런걸 하고싷다! 하는거라도!

338 강산 - 여선 (uRqKmeolx6)

2023-11-11 (파란날) 15:07:26

"그렇긴 하네. 그러고보니 너도 지루한 건 안 좋아했던가?"

여선에게 픽 웃어보이던 그때...강산의 낚싯대에 또 신호가 온다.

"어, 어어?"

낚싯대를 놓칠 세라 다시 고쳐잡고 낚싯줄을 감기 시작하는데....

"야 이거 뭔가 묵직한데?"

진짜 물고기를 낚으러 온 것은 아니었기에 묵직해서 오히려 약간 불안한 듯 말하지만....
일단 낚싯바늘이 끌어올려져 모습을 드러내니 강산과 여선이 구하려 하는 수초 덩어리가 낚여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을 터였다.
크기는 크지 않고 주먹만했지만.

"오늘의 첫 수확이군. 이게 물을 먹어서 그런가 부피에 비해 무겁네."

//13번째.

339 알렌 - 린 (VmV1MWpzdI)

2023-11-11 (파란날) 15:07:39

린이 빼빼로를 산 마켓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다른 편의점

"빼빼로 데이?"

간단히 마실거나 사려고 들어선 편의점에 평소 눈여겨 보지 않으면 찾기 힘들던 막대과자들이 온 갖 화려한 장식을 달고 여기저기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본 알렌은 이에 의아함을 느껴 빠르게 빼빼로 데이를 검색하는 중이였다.

"11월 11일이 막대과자를 닮아 막대과자를 서로 선물하는 날이라..."

상술이 느껴지긴 하지만 이런 기념일이 재미를 더해준다는 것도 사실

"다른 분들에게 드릴 것도 사가자."

이 기회에 특별반 인원들에게 줄 빼빼로라도 살 생각으로 알렌은 적당한 선물용 빼빼로를 찾고자 점원에게 다가갔다.

"저기 죄송한데..."

"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다른 사람한테 선물할 빼빼로를 찾고 있는데 적당한게 잘 안보여서 혹시 선물용으로 포장한게 어디있을까요?"

그게 실수였다.

"이 빼빼로라면 분명 받으시는 분도 기뻐하실꺼에요!"

"아니 그게..."

"정말이에요! 절대 잘 안팔리는 품목이라 추천드리는게 아니에요!"

점원이 추천해준 것은 꽃들과 하트로 장식된 빼빼로 바구니

누가봐도 평범한 선물은 아닌 빼빼로를 보며 알렌은 당황하고 있었다.

"진짜 한번만 믿어보세요!"

"아니... 네 하나 살께요. 결제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알렌은 결국 재고를 처분하려는 점원의 열정을 이기지 못하고 화려하게 장식된 빼빼로 바구니를 구매하게 된다.

'바구니는 버리고 과자만 나눠드려야 하나, 아니 그래도 그건 그것대로 모양이 이상한데.'

평범한 선물은 불가능한 빼빼로를 보며 알렌은 이것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바구니를 선물해도 될 만한 분은...'

'린 씨?'

"아니지 아니야. 린 씨에게 드렸다가 무슨 소리를 들으려고..."

'분명히 온갖 놀림과 매도를 들은텐데' 이런 꽃과 하트로 장식된 선물을 줄 사람으로 어째서 린이 가장 먼저 떠올랐는지 스스로에게 의구심을 품으며 걸어가던 때

"린 씨?"

정말로 우연히 린과 마주치게 되었다.


//2

340 강산주 (uRqKmeolx6)

2023-11-11 (파란날) 15:09:02

완전 무작위는 아니고 캐릭터 성향이나 과거 행적에 맞게 배치해주시는 것 같긴 합니다...?

341 토고주 (l4x7XhUrv.)

2023-11-11 (파란날) 15:10:16

미리내고 스타뚜가 아니면 무작위야

342 강산주 (uRqKmeolx6)

2023-11-11 (파란날) 15:11:46

반영되는 요소나 그런 결과를 저희가 예측할 수 있는 건 아니라서, 결론적으론 그렇긴 하네요....

343 게일주 (PZQriauCes)

2023-11-11 (파란날) 15:12:46

활을 쓰는 캐릭터는 생각보다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석궁을 쓰는 캐릭터는 제가 아마 최초인 것으로 압니다.

누구나 다 캐릭터의 하이라이트를 꿈꾸긴 하지만... 레인저스러운, 추적 - 사냥 - 격멸 과정에서 화살비를 내린다든가, 하는 류를 생각은 해 봤습니다.

344 토고주 (l4x7XhUrv.)

2023-11-11 (파란날) 15:16:28

아무래도 석궁은 쪼끔 마이너하니까... 석궁으로 화살비.. 나는 그그그 디아블로의 악마사냥꾼의 난사인가? 이거 생각나네
무언가를 추적하는 의뢰도 있을테니까 적어도 그런 요소가 포함된!! 대강 캐릭터의 파악과 진행의 파악이 되면 한 번 해보자구

345 여선 - 강산 (MtVFRwDMj6)

2023-11-11 (파란날) 15:17:27

"지루한 것을 못하는 건 아닌데요..."
"비교적 지루하지 않게 보이려는..에 가깝나?"
혼잣말을 하는 듯이 중얼거리다가 강산의 낚싯대가 휘어지는 것이 물고기면 어쩌지. 생각했지만..

"수초네요~"
원하던 것이 걸리자 와. 합니다. 그치만 손 대고 싶진 않은데!(*어찌저찌 분리해서 넣을 순 있습니다)

"생각보다 무거우면 바람에 날아가진 않겠네요!"
여선이 생각한 건 수초를 담은 통이 바람에 엎어지는 거(와장창!)를 생각한 모양입니다. 여선도 뭔가 낚싯대가 출렁이는 것 같은데.. 저것도 수초일까?! 여선이 힘껏 낚아올리려 시도하는군요

346 강산주 (uRqKmeolx6)

2023-11-11 (파란날) 15:17:47

궁수도 총잡이도 있지만 석궁은 게일이 처음...맞죠!

40레벨에 무기술 B랭 스타트면 지금도 불가능하진 않을지도요...?
이건 기술 목록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봐야 알겠지만요.

347 게일주 (PZQriauCes)

2023-11-11 (파란날) 15:19:34

완전 추적 섬멸에 특화된 레인저 캐릭터를 내려다가 이미 엇비슷한 컨셉이 두 분 정도 계시다길래 그쪽 특화는 포기...
사실 사람마다 다른 육성이 가능하다지만, 개인적인 경험상 비슷한 정도의 컨셉이 셋 이상 있게 되면 아무래도 좀 힘들어지더군요.

348 불명 (LREG9tpOk6)

2023-11-11 (파란날) 15:20:38

호애에 시간을 도됳힐 스 있다면~ 어제로~

349 강산주 (uRqKmeolx6)

2023-11-11 (파란날) 15:25:28

.dice 1 6. = 5
높을수록 좋음 (천운 +1)

350 강산주 (uRqKmeolx6)

2023-11-11 (파란날) 15:26:57

.dice 0 9. = 6
홀수 : 방해가 들어온다
짝수 : 너무 큰데?!

351 강산 - 여선 (uRqKmeolx6)

2023-11-11 (파란날) 15:31:08

"축축하구만."

여선이 수초에 손 대고 싶어하지 않는 눈치를 보이건 말건, 강산은 그닥 불쾌해하는 기색 없이 수초를 낚시통에 담는다.

"여기 평소 바람은 그 정도로 세진 않아보이고...대놓고 날려버리자는 건 싸우자는 거 아닌가? 설마 강냉이까지 뿌려줬는데 그렇게까지 하겠어?"

손을 닦으며 웃는데, 40레벨의 각성자가 의념을 방출하면서 그렇게 말하니 어째 약간 살벌해보인다...

"진짜로 덤벼들면 못 싸울 것도 없지. 오, 뭐야뭐야 그쪽에도 신호가 오나?"

아무튼 여선의 낚시 찌가 움직이는 게 심상치 않아서 강산은 앉으려다 말고 다시 일어난다.
강산 쪽보다 더 큰 녀석이 걸린 듯 하다...?

"도와줄까?"

여선이 버거워한다면 강산이 마도로 신체 버프를 걸거나, 염동 마도로 수초를 더 가까이 끌어와주는 도움을 주려 할지도 모르겠다.

//15번째.

352 린-알렌 (Z4O7noaEp2)

2023-11-11 (파란날) 15:34:14

이렇게 되면 분명 의심을 받을 텐데 다른 사람들 것도 사야할까. 하지만 시간과 예산이 언제나 그러하듯 부족했다. 물론 알렌은 은근히 이런 부분에서 둔한것으로 보이니 아마 별 생각이 없을 테니까, 아마도.
린은 순간 짜증이 나 쇼핑백을 더 꼭 쥐었다.

왠지 모르게 진듯한 기분으로 걸아가던 그때 왠지 모르게 익숙한 듯한 인영이 아른...은 아니고 방금 전 까지 머릿속을 차지하던 인물이 매우 똑똑하게 잘 보였다. 그리고 그 손에 든 하트모양 포장지와 꽃이 가득한 바구니도. 묘하게 난처한 듯한 그의 표정도.
린의 머릿속에 물음표가 가득찼다.

"어머 이런 우연이, 기념품을 사러 오셨던건가요?"
누구꺼야 누구걸까 누구꺼지? 이제서야 유치찬란한 바구니 옆에 비교적 정상적으로 보이는 다른 빼빼로가 눈에 들어왔지만 린의 온 신경은 바구니에 쏠려있었다. 물어볼까.

아니 싫어.만약 내가 아닌 누군가라면

그의 성정상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샀을 수도 있으니까. 응, 그런거겠지.
하지만 역시 짜증이 났다.

"잘 됐네요. 혹시 시간있어요?"
근처에 보이는 카페를 가리키며 추우니 잠시 들어가 있자고 권해본다. 궁금하다고 굳이 물어볼 필요는 없지 않는가. 그녀는 이런 정?보전에 나름 자신이 있는 직업종사자였다. 겸사겸사 빼빼로도 건네고 제 몫을 요구하면 자연스러울테니 일석이조가 따로 없을 것이었다.

//3

353 알렌주 (VmV1MWpzdI)

2023-11-11 (파란날) 15:37:01

아니 린 왜 이렇게 귀여워요???

354 린주 (Z4O7noaEp2)

2023-11-11 (파란날) 15:39:52

내 럽코 경력을 담아서

355 여선 - 강산 (MtVFRwDMj6)

2023-11-11 (파란날) 15:40:21

"설마 그렇게 하겠어요?"
그렇게 한다면 나빴네~ 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라고 말하지만 강산의 말에 엣.. 하다가

"그건 조금 살벌한데욥.."
작게 중얼거립니다. 여선이는.. 강산이가 그렇게 말하면 아주 약간은 쫄아요.
얘 전투능력 무능이야..(물론 공격기술 배워도 못이겨요)

"썸바디 헬프미!인 거에요오.."
낑낑대며 끌어올리려 노력하는데. 요령 없이 그냥 막 올리면 줄끊김이나 확 올라와서 뒤로 넘어갈 수 있을 수 있다.

여선이 강산의 도움을 받는다면 감사.. 감사! 인 거지만.. 실제로 딸려올라온 게 확실히 크니까 뿌듯해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낚싯대를 던질까요?

356 린주 (Z4O7noaEp2)

2023-11-11 (파란날) 15:42:35

와중에 알렌의 린 표현 >놀림과 매도< 로 설명되는거 넘 웃김...

357 강산주 (uRqKmeolx6)

2023-11-11 (파란날) 15:43:38

🤔?

제가 이해하기로 추적 자체에 크게 집중된 능력을 가진 캐릭터는 없었던 것 같기도요...?
윤시는 추적...이라기보다는 저격/반격/자이언트 킬링에 특화된 느낌이고...
조디는 대인전/탱킹 특화라는 느낌을 받았...긴 한데...?

반박시 각 캐 오너분들 및 캡틴 말이 맞습니다.😅

358 강산주 (uRqKmeolx6)

2023-11-11 (파란날) 15:49:35

아무튼 추적/색적 중심으로 파고든다면 그쪽으로도 차별화할 여지가 있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불명주 안녕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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