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5077> [After/1:1:1] 상화와 족자의 뒷면 #01 :: 191

◆aPlogwPTbM

2023-11-01 23:42:27 - 2023-12-10 01:37:39

0 ◆aPlogwPTbM (d.547P/aaQ)

2023-11-01 (水) 23:42:27

◈ 본 어장은 동화학원 시리즈 및 도술학당 도화의 애프터 어장입니다.
◈ 본 어장은 참치 인터넷 어장 -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 본 어장은 픽션이며, 비도덕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지만 옹호하지 않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83%81%ED%99%94%EC%99%80%20%EC%A1%B1%EC%9E%90%EC%9D%98%20%EB%92%B7%EB%A9%B4

39 온화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22:50: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형님도 그렇고 신수들 그냥 가니 시댁이니 그런 개념이 없을거 같은데...? 으으음 있어도 안 좋을거 같아 온화 갈구면 어떡해잉 꺄악 시댁살이 시러욧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 ◆ws8gZSkBlA (wAHlqI/HZw)

2023-11-04 (파란날) 23:23:46

그런 개념 자체가 없어요:3! 신수들에게 성별과 집안은 넌센스인걸요:3

夏사감: 족보 따지면 가장 맨 위에 태초의 어머니가 있는데.

41 온화주 (9JBNZX/JnU)

2023-11-05 (내일 월요일) 05:42:03

아 아앗 맞다 그런거 그냥 따지지 말자 호호호 MA님 강림하실라... ㅋㅋㅋㅋㅋ

음~~ 자유된 담에 하 사감이랑 온화 뭐 하고 살려나~ 하 사감인 신수만 데려가줄수있는곳 데려가달라 그러면 들어주려나~?

42 ◆ws8gZSkBlA (vxmRzxUGQ6)

2023-11-05 (내일 월요일) 09:27:47

갈 수 있는 곳... 있어요! 요람!!!!

하 사감: 내 고향 갈테냐?


물론, 이 자유가 [형제의 목]을 찾았다면, 하 사감이 웬 아기 하나 데리고 올 거예요.


하 사감: 우리 차례다.

하면서!

43 온화주 (9JBNZX/JnU)

2023-11-05 (내일 월요일) 15:18:34

요람! 고향! 꼭 가봐야지~ 눈 반짝반짝하고 고개 막 끄덕이면서 갈거요! 한다구~

아니 근데 애기라니...? 하사감아 온화 눈빛이 죽어간다 눈에 생기가 사라져...!

온화 : 낭군님... 일단 설명을 해주시겠지요...? (역린 꽈악)

예상컨데 넷째를 처음부터 다시 키우는거려나~ 으아악 쾌락 없는 책임이라니~~ XD

44 ◆ws8gZSkBlA (vxmRzxUGQ6)

2023-11-05 (내일 월요일) 16:17:20

그럼 꼭 데려가야죠!!>:3 MA 몰래 가는 신수들의 요람!

MA: >_<

온화 눈 죽어가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렇지만 오해 받을 만 하다.

夏사감: (얘는 왜 내 심장을 꽉 쥐고....)(영문모름)
夏사감: 영감들 도움을 받고 태초의 어머니와 친한 인간이 도와줬다.
夏사감: 아. 인사해라. 내 형님이다. 인간은 안 먹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
아기: 으뱌ㅡ

夏사감: 둘째 형님에게 가기 전에 빼돌렸다.(당당)

45 온화주 (9JBNZX/JnU)

2023-11-05 (내일 월요일) 18:35:24

오~ 요람에 뭐있을려나~ 어쩌면 인간들 사는 곳이랑 크게 다르지 않을거 같기도 하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갑자기 애기 안고오는데 당연히 오해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형님이다? 귀여워죽지~

온화 : 형님? 애기인데?
온화 : 아 그치만 귀여우니까 좋네
온화 : 내 한번 안아봐도 되오? 인간 안 먹으면 뭘 드시나. 내 젖은 안 나오니 따로 분유라도 타드려야 하나- 응?

그리고 온화의 관심은 온통 둘째 형님에게 뺏기게 되는데~ ψ(`∇´)ψ

맞아 하 사감 새이름 말인데~ 고심고심하다가 홍도라고 지어줄거같아~ 붉을 홍에 검을 뜻하는 도 혹은 길을 뜻하는 도 이 두개를 이중적인 의미로 써서~ 역린이 빨갛기도 하구 하 사감도 한때는 인간 먹고 그랬을테니까 걸을 때마다 붉은 길 생기고 그랬을거고~

46 ◆ws8gZSkBlA (vxmRzxUGQ6)

2023-11-05 (내일 월요일) 19:26:23

오 멋진 이름이네요 홍도!XD 夏사감 아닌 척 하면서 히죽히죽 웃을 걸요:3~

신수들의 요람은 직접 가면 볼 수 있습니다!XD


夏사감(홍도): 못 하는 말이 없어(흐릿)
夏사감(홍도): 아마 인간과 비슷한 걸 먹을 거다. 옛날부터 인간과 함께하길 원하셨으니.

이렇게 육아를 시작하고..(???)

47 온화주 (9JBNZX/JnU)

2023-11-05 (내일 월요일) 20:37:50

아닌척이라니 ㅋㅋ 그냥 솔직하게 좋아하라구~ 그래야 온화도 빵긋 웃으면서 좋아하지~

온화 : 인간과 비슷한거면 어미의 젖부터 시작인데?
온화 : 어허. 젖어멈이라도 구해야 하나. 낄낄.
온화 : 일단 둘째 형님 이리 오소. 분유부터 먹어봅세-

온화는 그래도 가닥이 있어서 은근 잘 돌볼걸~ 여차하면 친정 찬스! 엄마! 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둘째 형님도 이름 필요하겠는데 따로 있나?

48 ◆ws8gZSkBlA (KQl2/ZFB1.)

2023-11-05 (내일 월요일) 21:31:44

응?! 넷째예요! 둘째는 이문=치미!!! 학당에서 인간 먹자! 외친!!!

49 온화주 (9JBNZX/JnU)

2023-11-05 (내일 월요일) 21:38:02

:ㅁ 앗 아 그러네 아이고 헷갈렸어! 으아악 둘째 넷째 하니까 헷갈려~~ @.@ 온화까지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름은 확실해야 한다...!

50 ◆ws8gZSkBlA (vxmRzxUGQ6)

2023-11-05 (내일 월요일) 22:32:09

이름은 확실하게!!XD

아마 원래 이름 그대로 갔을 거예요:3 형제들이 용납치 않았을 듯!!>:3

夏사감: 헌장. 폐안이라고도 불리지. 그 이름 그대로 쓸 거야. (아기 형을 둥가둥가)

51 온화주 (9JBNZX/JnU)

2023-11-05 (내일 월요일) 23:03:52

헌장, 폐안! 음음 (메모) 근데 신수인데 막 빨리 크고 그런 건 없으려나? 뭔가 그런 이미지가 있어 ㅋㅋㅋㅋ 자고 일어났더니 걷고 그 담날은 일어나서 뛰고 어느새 반항을 하고 (이마팍)

그리고 그리고 글케 키워놨는데 형제들한테 홀랑 가버리면 온화 서운할겨... :3c

52 ◆ws8gZSkBlA (vxmRzxUGQ6)

2023-11-05 (내일 월요일) 23:04: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맡는 거니까 아마 며칠 정도만 있을 거예요! 신수이지만, 헌장은 사람과 똑같은 속도로 자란답니다:)!!

53 아회주 (0ZfC6VTtto)

2023-11-05 (내일 월요일) 23:08:48

갱신해요~ :D

얌전한 벨 교수님은 야옹! 하면서 담배가 더 좋냐는 마노의 질문에 참지 못하고 담배를 내던졌다네요~ 네? 뒷내용이 빠졌다고요?

알면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7.5점이래요~ 1점은 학생들 감당하기 벅차고 1점은 이따금 터지는 형광 주스 때문이고 150점은 마노랑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서(갑자기 급발진을 때려요!)
...그렇다네요!

::::::3 넷째를 보면 아회는 시선을 피하겠어요...(얘네 가문이 그랬음)

54 온화주 (9JBNZX/JnU)

2023-11-05 (내일 월요일) 23:09:10

에헤이 며칠은 또 너무 정없구만~ 그럼 온화 애기형님 자꾸 아른거려서 보러 가자고 조른다~

온화 : 낭군님- 애기형님 보러갑세 응?
온화 : 애기형님 주려고 내 고운 옷이랑 베개랑 지어왔구만-

신수들 의문의 육아행 먼데 ㅋㅋㅋㅋㅋ 학당에 맡길거 같진 않... 아니다 학당에 있는 신수들한테 맡기나? 아님 큰 누님이 데려가나?

55 ◆ws8gZSkBlA (vxmRzxUGQ6)

2023-11-05 (내일 월요일) 23:12:48

아회 본다고 해서 헌장이 아회를 보고 울진 않을 거예요:3 헌장은 인간 좋아! 니까요:3

夏사감: 예나 지금이나 인간 진짜 좋아하네.

56 아회주 (0ZfC6VTtto)

2023-11-05 (내일 월요일) 23:13:36

다행이네요~😊
앗... 영 사감님은 잘 지내고 계시는 거 맞죠...?🥺

57 온화주 (9JBNZX/JnU)

2023-11-05 (내일 월요일) 23:14:57

>>53 와아 벨주다~ (몸통박치기)

담배 던졌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교수님 성격 참 화끈하시지~

아 애인이랑 보내는 시간은 킹정이지~ 그래도 10점 만점에 7.5면 높네~ 역시 벨은 교수님 할 상이었다니까~

인간 다이스키 신수... 맨드레이크...?

58 ◆ws8gZSkBlA (vxmRzxUGQ6)

2023-11-05 (내일 월요일) 23:16:21

>>54 학당에 있는 신수들과 요람에 번갈아가며 맡긴답니다:)!

요람하고 거의 비슷한 환경이거든요! 사감들 쉬는 공간이!>:3


첫째 복희: (또 얘를 육아하라고?)(질겁)

59 ◆ws8gZSkBlA (vxmRzxUGQ6)

2023-11-05 (내일 월요일) 23:18:14

>>56

英사감에게 물어보겠습니다!

英사감: 살만하다....
英사감: 오랜만에 금연한 지 오래 된 담배가 땡기는 군...(?


>>53 참고로 마노는 벨이 담배 던지자마자... 더보기

60 ◆ws8gZSkBlA (vxmRzxUGQ6)

2023-11-05 (내일 월요일) 23:18:57

>>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맨드레이크는 언제나 행복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최근엔 하X보X와 넥X트X벨을 배웠어요!(?

61 온화주 (9JBNZX/JnU)

2023-11-05 (내일 월요일) 23:25:11

>>58 온화도... 온화도 애 잘 키워요 맡겨주세요... (징징)

첫째 심정 이해되네 ㅋㅋㅋㅋ 육아는 진짜... (먼산)

>>59 이거 왜 더보기 안되요? 관리자님 이거 고장났어요 버튼이 안눌려요 빨리 내용 보여줘!!! (난동)(끌려나감)

진화하는 맨드레이크타치... 다음엔 키딩과 슈퍼히어로를 배워보자꾸나(???)

62 아회주 (0ZfC6VTtto)

2023-11-05 (내일 월요일) 23:33:39

>>57 (꼬옥)(부빗부빗) 안녕하세요~!!

화끈한 벨 교수님이랍니다! >:3 교수님의 상... 조금 욕 같지만 어울려요... 벨이는 분명 대학원 헌터일거야(?)

>>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 사감님... 아회가 찾아뵈면서 궐련 나눠드리고 싶어요...(출처: 학창시절 하도 힘들어서 구했다가 막상 안 피움)

아회: 혹시 몰라 사두었던 것입니다.
아회: 불이라도 붙여드릴까요.

앗 이거 형님이 뭐라고 안 하시겠지(덜덜)

어라!😳
더보기가 안 눌려요 고쳐주세요!(당당

63 ◆ws8gZSkBlA (8uaFCeig22)

2023-11-06 (모두 수고..) 01:21:01

>>61 맡길지의 여부는!! 일상으로 히히히히히ㅣㅎ!!

>>62 과연 뭐라고 할지는!! 아무도 모른답니다!!XD

조만간 슬슬 일상을 해볼까도 생각 중이예요- 히히히 :3

64 ◆ws8gZSkBlA (8uaFCeig22)

2023-11-06 (모두 수고..) 14:45:28

느긋하게 일상 팻말을 들어올리고:3! 할 것들을 좀 하겠습니다!

65 온화주 (E3pblm5l4.)

2023-11-06 (모두 수고..) 18:58:12

갱신이야~ 으아 월요일이 월요일 햇어~~

66 ◆ws8gZSkBlA (h9NEbrJlQE)

2023-11-07 (FIRE!) 00:11:01

갱신해요!! 온화주 고생 많았어요!!!

67 ◆ws8gZSkBlA (h9NEbrJlQE)

2023-11-07 (FIRE!) 13:32:55

점심이네요!>:3

68 온화주 (h.EN1fbzvg)

2023-11-07 (FIRE!) 15:19:28

잠시 다녀갈게~ 오늘 많이 춥더라~ 감기조심이야~

69 ◆ws8gZSkBlA (h9NEbrJlQE)

2023-11-07 (FIRE!) 15:52:57

온화주도 감기 조심하세요!!!

참고로 도동캡은 계속 일상 구하는 중!!!>:3

70 온화주 (h.EN1fbzvg)

2023-11-07 (FIRE!) 18:36:06

도동캡 ㅋㅋㅋ 귀엽네 ㅋㅋㅋㅋㅋㅋ 두둥등장하는 도동캡~!

음~ 일상~ 으으음~ (굴러다님)

71 ◆ws8gZSkBlA (h9NEbrJlQE)

2023-11-07 (FIRE!) 19:15:36

돌릴래요>:3?!

도동등장! 두둥등장!!!>:3 공교롭게도 둘 다 초성이 ㄷㄷ이네요!!>:3

72 ◆ws8gZSkBlA (u/G6BSrGvI)

2023-11-08 (水) 21:36:28

끌올할게요:0!

73 아회주 (oYLKboZrXw)

2023-11-08 (水) 22:05:21

갱신해요 :0!!!

질문?을 받아볼까요...?! <:3

74 온화주 (R4o5KW.p7E)

2023-11-08 (水) 22:40:31

질문? 아회 질문? 벨이 질문? :3

아회는~ 궁기가 고백을 오케이하면 같이 불사신 되서 영원해로 할 건지~?
벨이는~ 마노랑 둘이 살게 되면 어떤 생활을 할지?

75 ◆ws8gZSkBlA (u/G6BSrGvI)

2023-11-08 (水) 22:48:04

질문이라... :3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일상으로 물어보고 싶은 느낌!>:3 사실 일상 돌리고 싶어서 아직 일상 팻말 안 내렸어요..(멍)

76 아회주 (hgiM0yg9s.)

2023-11-09 (거의 끝나감) 02:11:55

>>74 앗~ 어려워요!

아회는 이 몸대로 살다 이 몸대로 죽겠노라 생각한답니다. 불사라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거니와 그렇게 된다면 아회의 루트상 하 사감 루트를 밟을 것 같아서요...👀 오케이한다면 아무래도 예전에 풀었던 환생썰을 행하지 않을까 싶네요...!

벨이는 마노랑 분가해서 나가 살면 적어도! 저택에서 있던 삶은 살고싶지 않대요. 적당히 아늑한 오두막집과 모르그를 하나 얻어서 부검하고 염하는 일과 교수 일을 모조리 하겠지마는……🤔 워커홀릭 기질은 여전하답니다. 그래도 이젠 정말 급하거나 중요한 인물이 아니면 가문의 일을 맡지 않으려고 할것이니와 마노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며 본인도 심신의 요양을 하고 싶대요. 같이 이곳저곳 여행도 다녀보고, 학교를 다니지 못했을 마노를 위해 가르치고, 울 때면 달래주고, 또…… 이것저것이요~😉

>>75 정말 느긋하게나마 제가 있기는 하답니다. 괜찮으시다면...! 0.<
누굴 만나고 싶으실까요...? :0

77 온화주 (cT7sHsSPLw)

2023-11-09 (거의 끝나감) 02:54:58

>>76 오~ 몇번이고 다시 태어나서 이어가는 사랑~ 캬 맛있어~ 온화 옆에서 직관해야지~

벨이는 느긋한 여생을 바라는구나~ 그래그래 벨 교수님 이제 좀 놓고 살... 아니 충분히 워커홀릭 아니냐구...? 그냥 일 그만해 ㅋㅋㅋㅋㅋ 뭔가 교수직 내려놔도 혼자 논문쓰고 그럴거 같어~ 여행 다니면서 수기 써가지고 첼이한테 보내주세여 교수님~ >:3

히히 일상이다 히히~ (팝콘)

78 아회주 (hgiM0yg9s.)

2023-11-09 (거의 끝나감) 03:04:13

꾸벅꾸벅 졸다가 자기 전에 살포시 이어둬요. :D

느긋한 여생(논문 수필 소설출간 등등)을 보내고 싶어해요... 아마 벨이에게 하루 동안 느긋하게 늘어지는 삶을 보내라고 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요(...) 뭐라도 해야 한다며 청소를 하려다가 제지 당하고... 책을 읽을 때 낮잠을 자야 한단 말에 미쳤냔 눈으로 쳐다보고... 쉰다...고? 말도 안 돼! 이런...ㅋㅋㅋㅋ.... 아마 수기 쓰고 첼이에게 보내준 뒤에 좀 지나서 책도 출간하고...()

몇 번이고 태어나는 아회~ 아마 다시 태어날 때는 세상을 두 눈으로 온전히 볼 수 있고 온화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온전히 알게 되겠지요...🤔 어느 때는 인간으로, 어느 때는 생이 정해진 신수로, 어느 때는 단명하고, 그래도 온화랑 가족의 곁이니 행복할 것 같지요~😌

79 ◆ws8gZSkBlA (zz/4VnI43E)

2023-11-09 (거의 끝나감) 09:20:08

>>76 !! 그렇다면....

.dice 1 2. = 2
1. 아회
2. 벨쨩

80 ◆ws8gZSkBlA (zz/4VnI43E)

2023-11-09 (거의 끝나감) 09:20:28

벨이 가져와주시죠 아회주!!!>:3

누구 보고 싶은가요!

81 아회주 (kzdVhBrZe6)

2023-11-09 (거의 끝나감) 15:07:17

벨이로군요! 으음... 백정이가 보고싶기도 한데 으아 어쩌죠...! 다 보고싶다...!!🥺

82 아회주 (kzdVhBrZe6)

2023-11-09 (거의 끝나감) 15:08:50

에잇, 벨이니까 마노를 볼래요! >:ㅁ

선레는 제가 가져올게요, 상황은 어떤게 좋을까요? ;3 방학중에 여행을 가자는 벨 교수님? 아니면 학기중의 수업으로 담배를 못 끊는 벨 교수님?😊

83 ◆ws8gZSkBlA (zz/4VnI43E)

2023-11-09 (거의 끝나감) 15:13:23

좋아여! 어떤 상황이어도 좋긴 한데....

.dice 1 100. = 34 홀은 여행이고 짝은 담배예요>:3

84 ◆ws8gZSkBlA (zz/4VnI43E)

2023-11-09 (거의 끝나감) 15:13:48

담배를 가져오시져...!!!>:3

아마 마노가 계속 톡톡, 방해할 것 같습니다:3

85 온화주 (cT7sHsSPLw)

2023-11-09 (거의 끝나감) 15:28:08

앗 벨마노 일상~ 🍿

86 ◆ws8gZSkBlA (eWhRY96YZw)

2023-11-09 (거의 끝나감) 15:48:04

오랜만에 백정이를 데려와야 해서 잠시만 몰입하겧어요!!!

87 발렌타인 - 오랜만의 선레여요! (hgiM0yg9s.)

2023-11-09 (거의 끝나감) 20:00:36

학창 생활이 수난이었다면 교수 생활은 지옥이다. 그는 소란스럽던 수업을 끝마치며 오늘 있었던 일을 회상했다. 지옥이었다! 수업 도중에 벌어진 청궁 학생의 의도치 않은 장난은 그야말로 끔찍했다. 어둠의 마법 방어술은 이론이라고 해도 아주 중요한 수업이라고 몇 번이고 강조했지만, 학생이 졸던 탓에 쉬는 시간에 쓰려고 했던 마법약 하나를 엎지른 결과 교실은 번쩍번쩍한 형광빛이 되어 누구도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 됐다. 그렇게 수업은 전체 벌점으로 막을 내렸다. 이런 지옥 속에서 학창시절이 그립냐면 그건 또 아니다. 그때는 언제 죽을지 몰라 노심초사했으니,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간 어중간한 평화의 시대인 지금이 낫다.

"연구실로 돌아가든지 해야지."

그는 한숨 섞인 혼잣말을 되뇌며 연구실로 돌아가고자 했다. 오늘은 그의 뮤즈가 곁에 없다. 연구실에도 없다. 드문 날이지만 잠시 어딜 다녀온다고 했으니 중요한 일이 있으리라 믿었고, 곧 돌아올 것이라 믿고 보내주었다. 그는 매구가 활동을 중단한 뒤, 자신의 뮤즈를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자유로운 의지 하나 없이 휘둘리던 삶이라니! 펠리체에게 대단히 미안한 말이지만 매구라는 작자는 육아를 한다면 젬병일 것이 분명하다. 그는 괜히 두통이 생기는 것 같아 걸음을 재촉했다. 저 멀리서 형광색이 된 곤 사감님이 건 사감님을 반으로 접어버리고자 추격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다.

도착한 연구실은 따뜻하니 이것저것 많지만 어딘가 휑하다. 흠, 그는 짧은 감탄사를 흘리며 무엇이 없나 가늠하다 뮤즈가 없음을 떠올렸다. 고작 한 사람 없다고 휑하다 느껴지다니, 팔불출이 다 됐다. 자리에 앉은 그는 여전히 거만한 자세를 유지했다. 의자에 앉더니 각종 양피지와 깃펜, 잉크 병이 깔끔하게 정리가 된 책상위에 두 다리를 교차하듯 올려놓은 것이다. 그리고 단정하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예 관리가 안 된 건 아닌 머리를 길쭉한 손가락으로 훑었다. 전체적으로 마른 감이 있지만, 이젠 예전처럼 길 가다 쓰러질 정도로 피골이 상접하진 않았다. 지금도 보기 좋게 말랐다고는 할 수는 없다마는. 고개를 들어 천장을 보던 그는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케이스를 열었다. 딸깍 소리와 함께 손가락 사이로 딸려온 것은 두툼한 너비의 담배다. 시가라고 하기엔 좀 얇고, 그렇다고 궐련이라 하기엔 도톰한 것을 입에 물며 끄트머리를 적당히 케이스 너머로 잘라낸 그는 지팡이 끝에 불을 붙였다.

기다리는 동안 피워도 괜찮겠지. 최근엔 영 입에 대지도 못했거니와 마법만큼 효과적인 증거인멸은 없을 터이니.

88 ◆ws8gZSkBlA (zz/4VnI43E)

2023-11-09 (거의 끝나감) 20:15:03

벨이 마노를 뮤즈라고 칭하는군요... 헤에.... :D

89 아회주 (hgiM0yg9s.)

2023-11-09 (거의 끝나감) 20:15:39

헤에...:D 벨이만의 아름다운 뮤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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