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408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42.그리고 너희들 :: 1001

◆TMmm6tsoPA

2023-11-01 01:21:20 - 2023-11-01 22:17:11

0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1:21:2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4068

104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13:29:59

>>102 물론 돌릴 수 잇을거야 내가 방금 기도해서 올림푸스 신들이랑 연락해봤어

105 리라주 (8xuzC.Us0c)

2023-11-01 (水) 13:31:18

>>103 초식동물 주제에⬅️웃겨서 쓰러질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해줘 완전 환영이야 혜승이한테 한소리 듣는거? 못참지 에이 너무 그러지 마~ 하면서 들러붙었다가 딱밤맞고 싶다(....)

106 동월주 (tn3r6Nd3Jo)

2023-11-01 (水) 13:31:33

>>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월이 왜 안오냐고 혼자 중얼거릴 것 같다 아지...ㅠㅠㅠㅠㅠ!!!!!!!! 이렇게 된 이상 동월이 다친거 무시하고 일단 오락실로 보내야...!!!!!!!!!! (?)

>>97 혜승이 시야의 상태가...!?!?!?!!!! 사실 동월이가 검도부 연습 빼먹는것도 다 걸리고 있는건가...!!!!!!!

107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13:31:50

초식동물주제엨ㅋㅋㅋ

108 리라주 (8xuzC.Us0c)

2023-11-01 (水) 13:31:51

>>102 방금 옥황상제랑 원만한 합의 봤어 혜성주 일상 돌릴 수 있게 우주의 기운으로 도와준대

109 ◆TMmm6tsoPA (zVfOqjjDas)

2023-11-01 (水) 13:32:14

선도부 없음 -> 따질 곳이 없음

은우:왜? 무슨 문제 있니? (싱긋)

(사르륵)

110 동월주 (tn3r6Nd3Jo)

2023-11-01 (水) 13:32:51

>>109 허 어 억!!!!!!!!!!!! 은우가 선도부들 전부 인천 앞바다에 담궈버렸대!!!!!!!!!!!! (날조)

111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13:33:11

>>102 응원할게~~~~~~~~~~~ (기억할게 짤)

112 리라주 (8xuzC.Us0c)

2023-11-01 (水) 13:33:37

>>109 잔잔하게 들어와서 크리티컬한 웃음 주고 가는 캡틴과 부쨩을 사랑함

113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13:33:51

인천 앞바다는 오늘도 학생들의 온기로 따뜻하답니다... (코슥)

114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13:34:15

(수상할 정도로 급료가 높은 카페알바 들어갔다가 졸지에 메이드복 입게 된 성운이를 픽크루로 만들었으나, 비상업 사용가능이 체크되지 않은 픽크루이기에 올리지 못한다.)

115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13:35:24

>>105 너 몇살이야 시전하려다가 동갑인걸 깨닫고 급기야 생일까지 물어보게 되는데................ (꼰대력 full max) 사실 혜승이는 리라 팬이었기 때문에 리라에게 약한 모습을 보일 것 같긴 해 :3 사인 받고 싶다는거 아직 유효하니까 티는 안내고 있지만

>>106 물론! 가끔 동 월이가 검도부에 성실했으면 우리 검도부 챔피언 어쩌고 저쩌고 수련을 해서 우리 목화검도부를 명문 정파 오대검교(五大劍校) 로 만들 수 있었을거라며 잔소리 했을거야

116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13:35:51

>>114 (대충 나에게도 보여줘라 짤)

117 예은-혜승 (i9yzoJSQxs)

2023-11-01 (水) 13:35:57

최근에서야 전학을 왔기에 잘 모르는것 투성이었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알고 있는것은 있었다.

"핫핫하!!! 이렇게 아침부터 자네와 함께 복장 단속을 할 수 있다니, 기쁜 일이구만! 그렇지 않은가, 혜승 선배?"

바로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가 제법 좋은 일이라는 것! 이렇게 전학을 온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저지먼트에 들어오고, 나를 신뢰하기에(알수없는 일이었지만) 일이 주어진것 아닌가! 해맑게 웃으면서, 네 옆에서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서 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것 정도야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학교를 위해, 나아가 조국을 위해 공헌할 수 있다는게 그녀에겐 참 마음에 드는 일이었다. 사소한 일이지만 이런 일들 하나하나가 모여 올바른 사회를 만드는게 아니겠는가? 길거리에 떨어진 쓰레기를 사소한 일이라고 아무도 줍지 않는다면, 거리는 쓰레기로 넘쳐날 테니. 그녀는 쓰레기를 발견하면 아무 말 없이 주워 쓰레기통에 버리는, 그런 유형의 사람이었다. 버석버석한 머리 끝을 만지작거리며, 품행을 좀더 단정히 하다가.

"음, 알겠네. 선배의 위엄을 똑똑히 이 두 눈에 아로새기도록 하겠네!"

그렇게 말하며, 나는 네가 복장 단속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렇군... 학생을 잘 관찰하며, 복장 규범에 맞추어서 단속을 하면 되는건가! 0.8cm 정도의 차이를 알아채다니 참으로 대단하군.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잘 관찰하다, 자신을 향한 질문에 음! 하면서 대답하고, 몇번 헛기침하며 목을 가다듬은 뒤에.

"좋은 아침일세, 자네!!!"

우선은 인사를 건네었다. 그리고는 한 걸음 더 학생에게 다가가서.

"오늘도 등교하다니 참으로 장하군! 그야말로 학생의 귀감일세! 그런데 말일세, 자네 치마가 조금 말려올라간 모양이로군?"

그리고는 손으로 학생의 치마를 잡아 살짝 내려주며.

"정말이지, 단정하지 못하구만! 하지만 이걸로 단정하게 되었으니, 전부 잘 된 일 아니겠는가? 핫핫하!"

"자자,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혜승 선배?! 이걸로 모든 일이 잘 해결된것으로 사료되오만!"

당신을 빤히 바라보면서,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118 리라주 (8xuzC.Us0c)

2023-11-01 (水) 13:36:13

>>113 물고기 대신 학생들이 헤엄치는 인천 앞바다(날조)

>>114 뜨아아아악
뭔가 복잡한 상황이 되었군. 성운주 안녕!!

119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13:36:23

>>109-119
ㄴㅇㄱ !!!!!!!!!
그 그런거냐?!
하늘 아래 두 개의 학생 지도 동아리는 없다 이건가?!

120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13:36:56

>>114 끄아아악 아쉽다!!!!!! 무슨 픽크루인지라도 알려줘 내뇌망상 가능이니까!

121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13:38:51

>>102 후후후~~~ 원래 친해지면 이런저런 모습 보고싶어지는거자나여!
그니까 혜성이 메이드복 입어주세오! >< (??

122 혜성주 (6S65jY7oFk)

2023-11-01 (水) 13:39:49

우리 스레 신들과 합의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가진 참치들이 많구나 (놀랍다) 온 사람들 어서오고

123 동월주 (tn3r6Nd3Jo)

2023-11-01 (水) 13:40:04

>>114 아아니 어 째 서!!!!!!!!!!!!!!!!!!!!!!!! (널부렁)

>>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 아 악 벌써 힘들어요 혜승님!!!!!!!!!!! (동월:(귀막고 도주)(귀찮은거 시졍))

124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13:40:30

https://picrew.me/share?cd=LoCfm0eW4u (이렇게 링크하면 되나)

새로 오신 예은주 환영해요. 계신분들 모두 좋은 점심이에요.

125 혜성주 (6S65jY7oFk)

2023-11-01 (水) 13:41:32

>>121 갑자기?(갑자기??) 메이드복은 못봐도 이번에 근처 디저트 카페에 아르바이트 시작해서 허리에서 바로 두르는 앞치마 입은 모습은 볼 수 있어 위치는 안알랴줌

126 리라주 (8xuzC.Us0c)

2023-11-01 (水) 13:41:49

>>115 생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 이 코뿔소 매력 터져서 어떡해... 리라가 3월 14일인데 만약 혜승이가 먼저라면 아 언니~~ 이러고 혜승이가 나중이라면 언니니까 봐줄거지?(??)이런다
헉 맞아 그때 사인 얘기 했었지 우리 혜승이 언제 사인해주나~~ 약한 모습 좋군 후후 기대하겠다구...😋

127 예은주 (i9yzoJSQxs)

2023-11-01 (水) 13:42:29

>>109-110 무 서웟~!!!!!!!

>>114 보.. 보고싶은데 너무 아쉽다.....

128 리라주 (8xuzC.Us0c)

2023-11-01 (水) 13:42:36

>>125 어? 인첨공 다 뒤져서라도 찾아가야지 여기서 여고생즈 파티 열면 되겠다(이러기)

129 혜성주 (6S65jY7oFk)

2023-11-01 (水) 13:43:02

FM혜승이와 의외로 널널하게 넘어가주는 혜성이와의 교문앞 신경전(?)을 보고 싶다

>>124 (누가 이거 달라고 했지? 아주 잘했어) 누군지 몰라도 땡큐다 나이스해

130 리라주 (8xuzC.Us0c)

2023-11-01 (水) 13:43:46

>>124 하............
성운이 이제 저희집 친칠라입니다 암튼 그럼 반박안받음 제꺼 입니다(성운주:?)

131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13:44:06

>>124 헐~~~~~ 완존 기엽자나여! >< 역시 남녀노소 메이드는 채고에여!

>>125 헉.... 이런 꿀정보 봐도 되는건가여.......
앞치마 두른 채로 급하게 출동나가는 혜성이 보구싶네여 헤헤

132 예은주 (i9yzoJSQxs)

2023-11-01 (水) 13:44:13

>>124 너무예뻐..................
히히 환영해줘서 고마워 성운주~~~~ 앞으로 많이 친해질수 있었으면 좋겠네~

133 혜성주 (6S65jY7oFk)

2023-11-01 (水) 13:44:46

>>128 (이마 탁) 좋아 기왕 오는 김에 리라랑 희야 둘다 빡세게 꾸미고 와서 창문쪽에 앉자. 잠깐 얼굴마담해주면 혜성이가 마라탕 사준대

134 혜성주 (6S65jY7oFk)

2023-11-01 (水) 13:45:42

situplay>1596994084>131 앞치마 입고 출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해보고 싶음

135 리라주 (8xuzC.Us0c)

2023-11-01 (水) 13:47:02

>>133 짱이다 완전 콜
@햐주
이거 합시다 언젠가... 혜성이 알바 카페 샤방샤방 꾸미고 가서 있으면 혜성이가 마라탕 사준다고 했 따 이런 횡재가
재밌겠군 후후후후 후후후후후후후

136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13:47:16

>>134 후후 글쳐!!
혜성이만 나가면 좀 그르니까 울 세나두 메이드복 입혀서 출동 보낼게오~~~~! ><

137 혜성주 (6S65jY7oFk)

2023-11-01 (水) 13:49:07

>>135 3인 일상 못해도 되니까 혹시 희야랑 리라 일상 돌릴 때 이혜성 일하는 카페에서 돌려도됨(끄덕)

>>136 세나 메이드복은 횡재인데?

138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13:50:45

(이쯤되면 어쩌면 언젠가 메이드카페 이벤트가 올지도 모른다는 기분이)

>>129 그럼 실례가 안된다면 앞치마 입은 혜성선배 한샷만 주십시오 (뻔뻔) (추천하는 픽크루) https://picrew.me/ja/image_maker/701767

>>130 이런 꼴 친구들에게 보이면 학교 더이상 못다닌다고 패닉하고 있는데 리라한테 딱걸려버리기

>>131 그러니 메이드 세나도 보여주세요 (뻔뻔)

>>132 소위님이랑도 많이 친해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139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13:51:05

>>94 살아남은 뒤에 느긋하게 돌아와라~~~~~~~~~~~
그나저나 진짜 빨간맛 기대하는 거냑우 ㅋㅋㅋㅋ
난 안말림~~~~~~

140 혜승 - 예은 (Ov1nxSmDoQ)

2023-11-01 (水) 13:51:21

타의 귀감이 되는 예은의 행동은 혜승의 마음을 촉촉하게 녹이기 충분했으나... 애석하게도 지금 혜성의 눈 앞에 있는 건 "쓰레기를 주워서 버리는 모범 예은"이 아닌 "교칙에 적혀있지 않은 편법을 써서 벌점을 요리조리 피해가게 만드는 예은"이었다.

"흐음."

예은의 조치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혜승으로서 무어라 할 수 없는 그레이존이기도 했다. 매뉴얼에 적혀 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게 뭐 어때서 그래. 그, 그건 당연하지. 여, 여, 여기에 안 적혀 있잖아. 혜승은 옆나라 모 총리처럼 말하려다 말았다.

"좋다. 다음부터는 골반부터 내려서 치마를 입도록. 통과!"

합법적으로 학생들을 갈굴 기회를 놓친 혜승이 심기불편해지고 만다. 그 불똥이 예은에게 튀고 마는데...

"그 전에, 넌 말투가 왜 그러지?"

말투가 이상하기로는 이 쪽도 매한가지인지라 무어라 트집잡을 만한 일은 아니다.

"그, 오타쿠인가 뭔가 하는 그건가?"

나왔다. 컨셉러를 향한 일반인의 악의 없는 질문이! 아까부터 마음에 걸리던 것이 있었던지라 그것도 여과없이 말하고 보는 혜승이었다.

"뭐, 말투는 문제 없지만 선배한테 반말하지마라. 너 몇살이야. 내가 꼰대라 이러는 게 아니라, 물론 나도 안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이 보면 널 안 좋게 생각할까봐 그래."

꼰대 삼종 세트. 나이 운운하기. 자기가 꼰대가 아님을 필력. 나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이 보면 안 좋게 볼까봐 그렇다. 등등 고루고루 섭렵해야 저지먼트 공식 꼰대가 될 수 있는 법이다. 보이냐. 이게 바로 거꾸로해도 의미가 통하는 저지먼트 '대꼰대'의 역량이다.

141 예은주 (i9yzoJSQxs)

2023-11-01 (水) 13:53:49

>>138 나두나두... 작은 소동물같은 성운이 너무 귀여워.... 우리 꼭 나중에 일상 돌리면서 친해지자 히히

142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13:55:00

>>142 끼요오오옷 럭키다제 www 성운이 메이드복을 직관.했잖아~!!!

>>126 어? 높은 확률로 혜승이 여름 태생 아닐까. (......) 급격히 말수가 줄어든 혜승. 생일 운운하기 전에 본인의 생일을 생각 안 해버렸죠? 리라가 혜승이 앞에두고 언니라 말해봐 언.니. 자, 언.니. 하는 거 보고 싶어 ㅋㅋㅋㅋㅋ

>>129 희대의 대결.... 이 정도는 괜찮다 vs 규정을 따라야한다. 싸우다가 애들 그냥 전부 등교해버리고 선도 시간 끝날 것 같지

143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13:55:38

>>137 헉...... 설마 이거 수지 안 맞는건가여.....??
그럼 혜성이만 앞치마 하는걸루 합쉬다~~~~~! (님

>>138 허거덩~~~~ 메이드 세나여????
메이드 세나말구 매니저 언니는 있다요~~~~ ><
situplay>1596994068>895

144 리라주 (8xuzC.Us0c)

2023-11-01 (水) 13:56:13

>>137 좋아 중간중간 혜성이한테 말걸면 혜성주가 단문으로 "일할때 말걸지 마" 이런거 쏴주면 되겠다(????)

>>1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애기친칠라 패닉하고 있었냐고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리라... 못본척은 못하겠지만 나만 볼거야 저리가 하고 딴 사람들 쫓아내줄 수는 있어

145 류애린 - 한세나 (IhXtJm8o1U)

2023-11-01 (水) 13:57:42

아, 그녀도 이런 시추에이션을 본적이 있다.
흔히 말하는 '왈가닥 캐릭터에게 주어진다는 갑분싸 모먼트' 라지 않던가?

마치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기라도 한듯 양 팔로 몸을 가리며 움츠리던 당신이 갈곳 잃은 눈길로 주변을 훑다가 돌연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고서 당당하게 외치는 것이 아닌가!
두 눈 가득한 열정, 기백이 흘러넘치는 저 제스처를 보라. 그야말로 청춘일색이 아니던가,

...물론 그 뒤의 쥐죽은듯 조용한 버스 안의 풍경, 충격으로 내려간 선글라스 위에서 비치는 살짝 얼빠져있는 그녀의 표정은 당신에게 뻘쭘함이라는 후폭풍을 선사해주었을 것이다.

"...데엠. 패기보소,
역시 슨배임임다."

다시금 당신 본래의 텐션으로 돌아왔을즈음 그렇게 읊조렸겠지.

"얼?리.
머, 따지고보면 그렇네여. 이참에 미리 답사한다고 생각해보십셔,
혹시 또 모름다? 여름 피서로 가는 곳이 여길지도?"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여하튼 이 버스가 향하는 종착지는 지극히 평범하고도 평화로운 일면이 느껴질 정도의 장소일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와본지는 두번째 내지 세번째일지도 모르지만...

주먹에서 툭 불거져나온 뼈로 자신의 팔을 콕 찔러보이며 기대감을 보이는듯한 당신의 말에 그녀는 선글라스를 고쳐쓰고선 씨익 웃어보였다.

"실망이라~ 그으건 장담 못하지만, 개쩐다는거 하나는 확실하게 보증할수 있겠네여."

그래도 최소한 피서를 즐길수 있는 모든 채비는 마친 상태였다. 둘이서 가는 여행에 일반적인 자동차가 아닌 버스까지 대절해서 간다는건 좀 우스꽝스러운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랴, 그것도 나름의 낭만인걸.

그렇게 달리는 버스와 바깥 풍경을 바라보던 당신의 시선에 무언가 잡혔을까?
순수한 감탄, 당신이 묘사하는 풍경은 바닷가 근처에 심어진 어째선지 모를 벚꽃나무였을 것이다.
아무리 약하대도 봄바람 정도면 충분히 날려 모래사장이나 바다에 잎을 수놓고 있겠지...

"아녀, 그런거 모름다?"

선글라스를 벗으며 지어보이는 그녀의 표정은 실로 가관이었다.
순수한 뻔뻔함이라고 할까?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어필하는 초점없는 눈매, 고양이나 강아지를 넘어서 구렁이처럼 보이는 길어진 입매, 게다가 무미건조한 목소리까지.
누가 본다면 어차피 들킬거라는듯 노골적으로 거짓말을 한다거나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는 모양새였을 것이다.

그에 대한 해석은 당신의 자유였다.

146 리라주 (8xuzC.Us0c)

2023-11-01 (水) 13:58:58

>>142 아 너무 재밌다 급격한 판세역전. 리라 진짜 할만한 앤데 혜승이 건수 잡혀 버렸어 어떡해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해보세요 언니~ 이런다 이제 언니 해 주기 전에 반에 안보내줄거야~~

147 혜성주 (6S65jY7oFk)

2023-11-01 (水) 13:59:02

잠만 나 밥먹고 있어... 이따 와서 잡담 이을 수 있으면 이을게

148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14:00:57

얼른 밥머거 혜성주!!!!!!!!!!!!!!!!!!!!!!!

149 리라주 (8xuzC.Us0c)

2023-11-01 (水) 14:01:31

혜성주 밥 먹어랏! 잘 먹고 오는거야!!!!!!

150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14:02:09

>>14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일상 벌써 기대됨...ㅋㅋㅋㅋ 일상에서 꼬옥 보는거야..... 꼬옥... (초롱초롱)

혜성주 맛점하고 왕!!!!!

151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14:02:52

(현생에 치이면서도 느긋하게 잡담 바라보며 팝콘 먹음)

음, 딜리샤스.

152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14:04:39

혜성주 맛점 하는 거에여~~~~

153 리라주 (8xuzC.Us0c)

2023-11-01 (水) 14:05:47

>>150 당근이지 혜승주 이제 코로나 좀 떨어졌다고 했었나? 나아져서 다행이야...🥺🥺 한가할 때 들이댈 테니까 기다리라구~~ 후후후후

154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14:06:02

혜승이 복장단속...
점례 분명 혜승이 보일때만 부리나케 제대로 고쳐입고 안보이면 평소처럼 풀어재끼고 다니겠지...

애린 : "그치만 더운걸 어캄까~ 겨울에도 선풍기, 에어컨 틀어주시던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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