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54 그... 고해성사 좀 하자면 답레 적다가도 잡담플로우 따라간답시고 한눈파는 후레짓 자주 하니깐, 그래서 더 느린거임... 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적당히 끊고 다음 일상으로 넘기는 것도 잘 못하구, 물론 좀더 낭낭하고 편하게 장문으로도 받아치고 싶으면 꼭 주말에 조지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옹!
스읍... 그러고보니... 점례는 신경 안써도 갑자기 웬 자연산 회색미역 치렁치렁 달고다니는 후배가 뜬금없이 "바다 가여!" 시전할때 세나의 기분을 난 서술할수 읎서... 적당한 관계성을 원한다면 그런거 추가하는 부분도 좋구?
>>55 호에에엥 그래서였군여.... 근데 어차피 놀려구 하는 건데 애린주가 열심히 놀고 있다는 것 아닐까여? ㅋㅅㅋ 저두 사실은 막 삘 올 때 아니면 한 호흡에 답레 우다다 쓰는 경우는 그닥 없으니까여~~ 생각해보면 거의 적당하게 음악듣고 있을 때가 대부분이네여...... 헤헤
잉~~ 점례 행동력 대체 머조?? ㅋㅋㅋㅋ 음~~~ 그런거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요! 울 세나도 분위기타는 걸로 살아간다고 할 만큼 적당한 캐릭인데다가 갑자기 "에에에에엑???!!" 하믄서 바다로 장면 전환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으니까여 ㅋㅅㅋ 쿠쿠 글구 저 스스로로서는 전학생 설정땜에 일부러 선관 안 하기루 했는데 갑자기 선관 해버리는 것도 조금 그런것 같구여!
강아지 아메는 기운차게 고개를 들고 있다가 세은이 안 돼, 라고 하자 귀를 쫑긋 움직였다. 그리고 다시 가방으로 쏙 들어갔다. 평소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니 금방 알아듣고 움직인 것이었다. 들어간 안쪽에서 박박 소리가 나며 움직이는 듯 하지만 다시 고개를 내밀진 않았다.
내가 자리를 맡고 세은이 크레이프를 사오기로 결정되자 고개를 끄덕이고 빈 자리로 갔다. 어찌됐건 오늘은 더이상 같은 얘기로 언쟁을 벌이지 않을 듯 했다. 그러길 바랄 뿐일 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랬다.
빈 탁자 하나에 빈 의자 셋을 가져와 하나는 세은의 것으로 두고 하나는 케이지 가방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남은 자리에 앉아 가방을 보자 안에서 강아지 아메가 고개를 들고 나를 쳐다보았다. 까만 눈은 놀고 싶은 것 같으면서도 내 상태를 살피듯 연신 깜빡였다.
"...괜찮아."
나는, 괜찮다고, 그렇게 중얼거리며 강아지 아메를 조금 쓰다듬어주었다. 이대로여도 괜찮다고.
그러길 10분 정도 지나니 달콤한 냄새와 함께 세은이 와서 내 몫의 크레이프를 내밀었다. 딸기와 초코칩이 버무려진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크레이프를 조심히 두 손으로 받아들었다. 아직 따끈함이 느껴지는 크레이프를 물끄러미 보다가 맞은 편에 앉은 세은에게 시선을 돌렸다. 참을 수 없다는 듯이 발을 구르며 웃고, 그 얼굴로 나를 보며 그런 말을 하길래, 나직히 대답했다.
"그래. ...고마워."
단지 그 말만 하고 크레이프를 한 입 물었다. 부드러운 반죽이 너무 질기지 않게 끊어지며 생크림과 함께 씹히는 식감과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정말 일품인 크레이프였다. 입 안에서 거의 녹다시피 하는 크레이프를 느릿느릿 씹으며 멍하니 탁자와 바닥 사이 어딘가를 응시했다. 맛있다던가, 그런 말을 먼저 하지는 않았다.
>>58 체력은 문제조! 저두 옛날엔 막 멀티 지르구 그랬는데 어케 했나 싶어여..... 지금은 레스하나 쓰는데도 숨 고르는 평범한 앤티크 참치랍니닷 데헤
그럼 까짓거 함 하조~~~~~~! >< 세나도 물론 첨엔 당황하겠지만여 정신차리고 보니 버스 안에 있었당! 하는 전개가 재밌을 것 같으니까여 후후~~~ 근데 버스타고 가는거 맞져? 리무진 아니조......? 글구 무엇보다 쎄나는 저지먼트 친구들이랑 내적친밀감만큼은 맥스 찍구 있으니까 크게 이상할 건 없을 것 같아여~ 그니까 괜히 폼 잡지 마라 이눔 한세나~~~~! (님
그럼 낼이나 일요일 쯤에 상황봐서 될 것 같으면 찔러두 될까여! 안 그래두 동월이 일상은 막바지인 것 같으니까여~~~ 여유 될 것 같으면..... 하겠슴니당!!! (불끈
🤔🤔🤔🤔🤔 리무진버스도 일단은 버스잖음? (죤) 물론 점례시 그정도로까지 티내는 애는 아니니까~~~~~ 약간... 아니다. (사람을 화나게 하는 법은 말을 하다 마는 것이고) 아무튼 점례도 내적친밀감은 제로섬이니까 문제없지 ~~~~~~~~ 맥시멈이면서 동시에 미니멈인... 으읔... 내가 생각해도 너무 지멋대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