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008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6.봄하면 벚꽃이지 :: 1001

◆TMmm6tsoPA

2023-10-28 01:23:31 - 2023-10-28 20:37:49

0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01:23:3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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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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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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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철현-한양 (8bUPBQd7OM)

2023-10-28 (파란날) 09:13:19

“예상한거 아니었어?”

아무래도 우연이었던 같다. 한양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대답하자 철현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보아하니 철현의 공격을 예상하고 풀어준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조금 더 과감하게 공격을 시도해도 될 것 같았다.

“맞아, 스킬 아웃 놈들은 참 정 없는 녀석들이란 말이야?”

철현은 자연스럽게 스텝을 밟기 시작했다. 이제는 정말 전력으로 부딪혀야할 때라고 생각했다.
불규칙한 호흡이 안정화가 되고 몸 구석구석의 통증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할 때,
그리고 다시 한번 공격에 들어가야 한다고 마음먹었을 때,

그의 검이 허공으로 날아갔다.

미처 손에 힘을 줘서 저항할 틈도 없었다.
만약 그대로 죽도가 자신의 목으로 날아갔다면, 그리고 이것이 죽도가 아니라 진검이었다면, 그는 즉사했을 것이다.

“젠장 벌써 2페이즈야?”

[이제는 실전처럼 간다.] 아까부터 전력으로 달려들었던 사람에게는 이처럼 흥분되면서도 절망스러운 말이 없다.


그순간 철현은 자신의 몸이 날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다른 방향으로 몸을 날려 이 능력에서 벗어나고자 했지만 이미 발이 땅에서 떨어진 후였다.

“인정, 예상했었어야했어.”

분명 레비테이션 레벨 4라면 자신의 몸무게를 들 수 있는 시점부터 인정된다.
아무리 보호장구의 무게가 있어도 철현과 한양의 무게는 거의 비슷하기에 그가 자신의 몸을 들어올릴 것도 예상했다.

그러나 그가 예상하지 못한 단 한가지는 이렇게 그저 허공에만 떠있으리라는 것이었다.
철현은 자신이 어떤 게임의 해골처럼 이리저리 벽과 바닥에 부딪힐 줄 알았다.
그래서 벽과 바닥에 부딪히는 반동으로 튀어올라 능력장에서 벗어나고자했는 데 이렇게 둥둥 띄우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실전이었으면 발버둥을 치면서 무슨 수를 써서든지 여기에서 탈출하고자했겠지만 그것은 지금 이곳에서 쓸 방법은 아니었다.
지금은 생사에 갈림길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 탈출해도 그것은 정말 아무것도 배우지도, 얻지도 못하는, 그저 한심한 싸움에 불과하다.

이건 대련이지 싸움이 아니다.

“좋아, 네가 이겼어. 지금 무장으로는 이걸 못 뚫어.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철현은 몸을 축 늘어뜨렸다.

“놔줘. 머리에 피쏠린다.”

이제는 무중력 상태를 즐기듯 허공에서 헤엄치는 시늉까지했다.

156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09:14:48

철현주 어서오는거야!!

157 철현주 (8bUPBQd7OM)

2023-10-28 (파란날) 09:18:06

안녕 리라주!!!!

158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09:21:17

쫀아침인거야!! 한양이랑 일상 재밌게 보고있다고~
아침 챙겨먹었니!

159 철현주 (8bUPBQd7OM)

2023-10-28 (파란날) 09:30:31

>>158 재밌다고 해줘서 고마워!!!! 아침은 원래 안 먹는 주의어서 ㅎㅎ
리라랑도 나중에 한번 돌려봐야겠다!

160 나랑 - 서성운 (qsNx.FRFV2)

2023-10-28 (파란날) 09:32:14

지원 요청에 포함되어 있던 위치는 학교 근처의 공사장, 거리가 멀지는 않았고 길이 복잡하진 않았기 때문에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공사장에는 딱 봐도 지원 요청이 온 이유를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어림잡아 일곱은 되는 사람들이 둘과 다섯으로 나뉘어 서로 대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여기서 봤을 땐 코뿔소 완장을 찬 사람은 안 보이는데 생각할 즈음, 두 무리 사이를 막아서서 뭔가 이야기하고 있는 듯한 조그마한 아이가 눈에 띄었다. 그래도 평균 수준이거나 키가 큰 편인 학생들 사이에 있어서 처음엔 놓친 모양이지만 지금은 확실히 보였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은 게 분명하다는 걸 보여주듯 외투를 벗어던진 학생이 자그마한 아이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있었는데,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움직임을 그 아이는 어색하고 아슬아슬하지만 분명히 피하고 있었다.
정제되지 않은 움직임이기는 해도 한 명 상대로는 충분히 우위를 점할 만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하던 랑은, 그래도 나머지가 전부 달려들거나 하면 된통 깨지겠구나 생각했다. 그러고 보니 왜 제자리에 있는 거고, 나머지는 관망하고만 있는 걸까.

"한 명을 상대하고 있는 게 아니었나."

스킬 아웃 쪽은 아닐 확률이 높다. 그럼 저 둘 중 한 명인가? 지금 상황에서 어느 쪽이 좀 더 위험해 보이는가를 따져 본다면 스킬 아웃 다섯 명이겠지만 당장 저지먼트에게 위해를 가하고 있는 쪽은 다른 학생 둘처럼 보였기에, 상황을 파악하고자 공사장 주변에 구르는 돌멩이 하나를 집어들어 주먹질을 하던 학생의 몸통을 노려 집어던진다.

161 랑주 (qsNx.FRFV2)

2023-10-28 (파란날) 09:32:57

다들 안뇽!!!
일찍 일어나려고 자러간 건데 늦잠을 잤으니... 푹 잤다고 하는 게 맞겠지!!!

162 철현주 (8bUPBQd7OM)

2023-10-28 (파란날) 09:35:13

나랑이도 안녕!!

163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09:35:20

>>159 앟 그렇구나~ 그럼 점심은 잘 챙겨먹는거야! 내가 이 어장의 식사 지킴이다
좋아 완전 기대된다 철현이 시원시원해서 리라랑 잘 맞을거 같은 느낌이었거든~

>>161 늦?잠인 건가?? 하긴 랑주 원래 엄청 일찍 일어나니까🤔
잘 잤다니 다행이야!! 헤헤 일상 두개 분위기 정반대라 재밌다

164 희야주 (pJOEFXXQjw)

2023-10-28 (파란날) 09:37:14

다들 안녕안녕~ 여로주 조심히 다녀오구!

나... 놀러왔는데 눈치싸움 대실패...

165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09:38:20

햐주 다시안녕~ 눈치싸움 실패라니 사람이 너무 많은걸까?!
안돼에 희야주 빼고 다 집에 가세요🥺(?????)

166 성운주 (jJv3277gR.)

2023-10-28 (파란날) 09:45:51

3.3

167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09:46:11

다들 쫀아~! 갱신이닷!

지금 시간에 일상 구하면 없겠지?(눈치보기)

168 세은 - 혜우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09:48:37

"고맙긴. 대신에 다음에 다른 맛있는 거 얻어먹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굳이 그렇게 말을 계속 걸어대는 것은 어쨌건 상대에게서 반응이 나오긴 한다는 것 때문이었다. 아예 침묵으로만 일관하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면... ㅡ물론 현 저지먼트에 그런 이가 있을진 그녀도 알 수 없었다.ㅡ 굳이 자신도 말을 걸진 않겠지만... 어쨌든, 자신의 앞에 앉아있는 제 친구를 바라보며 변하긴 변한 것 같다고 세은은 생각했다.

바나나와 딸기 가득 들어있는 크레이프를 한 입 베어먹으니 달달한 과즙이 목구멍을 타고 들어왔고 그에 따라 세은은 다시 한 번 발을 동동 굴렸다. 너무 맛있어! 그렇게 속으로 외치며 그녀는 다시 한 입 베어먹었다.

"누가 보면 나에게 죄지은 줄 알겠어. 지금 이렇게 있는 것도 말이야. 앞을 봐도 괜찮아. 괜히 고개 내리지 말고. 버릇이라면 어쩔 수 없긴 한데."

말을 마치며 세은은 혜우를 빤히 바라봤다. 그리고 두 어깨를 으쓱한 후에 다시 크레이프를 베어먹다가 그녀 쪽으로 날아가서 앉으려는 벚꽃잎을 오른손을 내밀어 바람을 일으킨 후에 훨훨 저 멀리 쫓아보냈다.

"저지먼트... 할만 해? 나는 꽤 빡세. 컴퓨터 작업이 대부분인데도 이러면 대부분 현장에서 뛰는 이는 어떨런지. 이런 휴식시간이라도 있어야 할 만하지. 없으면... 에휴. 뭐, 나쁘진 않지만."

/자. 답레와 함께 갱신이에요! 으어...

169 성운주 (jJv3277gR.)

2023-10-28 (파란날) 09:48:57

소예주도 조은아침이에요..

170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09:49:18

오자마자 일상을 구하시는 분이?! 저는 조금 있다가 외출을 하고 올 생각이기 때문에 당장 일상을 하는 것은 힘들 것 같네요. 흑흑. 시간 맞추기 어렵다...8ㅁ8

171 성운주 (jJv3277gR.)

2023-10-28 (파란날) 09:50:03

이것이... 저지먼트의 주말아침인가요 썰물처럼 밀려오시는 그대들...

172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09:50:17

소예...??
리라...???????
소예주 나랑 하겠니!

성운주 소예주 캡틴 어서와!!

173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09:51:33

아아 이것이 올라이트 라는 것이다
24/7 365 꺼지지 않아

174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09:53:24

성운주 캡 리라주 안녕!!! 좋은 아침이야!!!!!

리라랑 일상?! 좋아~~~ 리라는 벚꽃 일상 했으려나?

175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09:54:03

리라 아직 안 했다!! 소예랑 벚꽃 보러 갈까!!

176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09:56:24

좋지~~~ 둘이 우연히 마주쳤으려나 아니면 서로 약속 잡고 만났으려나?

177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09:57:14

이미 알아서들 벚꽃 구경을 가고 있구만?!
굳이 강제로 벚꽃 놀이를 단체로 갔다고 할 필요가 없겠어!

178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09:59: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대~~ 나름 단체 벚꽃 놀이도 재미있단 말이야~~

179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0:01:58

>>176 흠 둘다 좋은데 다이스로...???
.dice 1 2. = 1 우연 약속

>>177 아니야 1대1 약속과 단체는 다르다아아아아
발목 잡고 늘어지기

180 희야주 (PxKwbRB7tg)

2023-10-28 (파란날) 10:02:32

환상의 나라(환장할 줄서기)랍니다...

181 성운주 (jJv3277gR.)

2023-10-28 (파란날) 10:02:35

.dice 1 10. = 8

1~3 테이크 다운!!!
4~6 테이크 다운!
7~9 테이크 다운...?
10 .dice 1 2. = 1 1 크리 / 2 펌블

182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0:02:57


오............
흐음
소예 막판에 누구 하나 만날래?(지난 일상 전화번호 걔)

183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0:03:44

>>180 오엠쥐.........
화.... 화이팅인거야!!!! 오늘 사람 많구나 흑 하긴 시즌이 시즌이지 지금

184 성운주 (jJv3277gR.)

2023-10-28 (파란날) 10:04:26

>>180 위험한 모험을 떠나셨군요... 부디 별탈없이 즐겁게 놀고 오시길 바라요

185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10:05:18

희야주 놀이동산이라도 간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182 오...........! 좋아~! 진짜 리라 독백들 보면서 이를 갈았는데......... 꼭 만나고 싶습니다앗

186 아지-랑이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05:40

맛있어보인다는 말에 방글방글 웃는 것이다. 랑을 만날 줄 알았으면 좀 더 모양을 낸다든가 신경썼을 텐데 완전히 혼자 먹을 생각이어서 방심했다. 그래도 맛있어 보인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은 좋다.

"많이 드세요오~"

이 중에 좋아하는 반찬이 있는 듯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꽃그늘 아래서 도시락을 나눠먹으려 하니 꽤 기분이 좋아지고 있다. 가끔 생각하는 것이지만 음식은 맛이 반 분위기가 반인 것 같기도 하다.

"네에~"

숟가락에 계란말이가 얹힌다. 눈을 깜빡깜빡거리다 이내 눈을 아치 모양으로 휘어버린다. 집에서 엄마가 이 반찬도 먹어 보라고 반찬을 얹어줄 때의 기분이다.

"하압"

한 입에 계란말이를 넣고서 오물오물 씹는다. 간도 적절하고 안쪽이 부드럽기도 해서 남에게 먹여줘도 부끄럽지는 않을 느낌이다. 꿀꺽 삼키고서 웃는 얼굴을 비추는 것이다.

"랑 선배도 편하게 먹어주세요오~"

그리고 도시락을 편하게 먹다가 랑을 보더니 또 무슨 생각을 했는지 실실 웃는다. 그러고서 말을 꺼내는 것이다.

"그거 알아요~? 랑 선배는 있잖아요~ 해달라는 거 은근히 다 해주는 것 같아요오"
"원래 그런 성격이세요~?"

아니면 일부러 맞춰주는 걸까? 숟가락의 끝을 입에 물고 궁금해한다. E가 납치하기 딱 좋아 보이는 성격이다.

187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0:06:14

>>1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말랑이한테 이런놈 보여줘도 되나 싶은데
좋다
선레 내가 써올게 조금만 기다려줘!!

188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0:07:03

E가 납치하기 딱 좋아보이는 성격⬅️ㄹㅇ
아지주 어서오는거야! 벚꽃일상 귀엽다....... 나도 아지 도시락 "줘"

189 아지주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07:22

>>182 오(오)

190 아지주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08:07

아지랑 일상 돌리면 주지 하하

191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10:09:33

일단 계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192 희야주 (PxKwbRB7tg)

2023-10-28 (파란날) 10:10:09

ㅋㅋㅋㅋ웅... 놀러왔어. 그런데 진짜 눈치싸움 실패... 길목길목 사람 넘 많아서 뭔가 할 수가 없다 덜덜 ㅋㅋㅋ

193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10:10:11

오늘은 시간이 되면 은우 벚꽃놀이 일상도 돌려볼 것이다!
누가 되었건 은우 도시락이 따라온다. 하하!

약속을 하고 왔을때 한정이지만. (의미가 없음)

194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10:10:30

>>187 고마워~~ 천천히 써와두 OK

아지주 어서와~~~~~~~

E가 납치하기 좋은 성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소예도 그렇습니다()

195 아지주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10:34

>>193 와 완전 궁금해
완전 먹고싶어

196 서성운 - 나랑 (jJv3277gR.)

2023-10-28 (파란날) 10:12:03

그렇잖아도, 교복 차림의 학생 중 먼저 급발진하기 시작한 녀석 이외에 다른 한 녀석도 애초에 말로 해결하기에는 글러먹었다는 듯 공사장에 굴러다니던 철근 몇 개를 붕 띄워올리기 시작했고, 스킬아웃 다섯 명도 저마다 해보잔거냐쉐낌마──!! 죽는담마썩어죽을쉑──!! 같은 소리를 지르면서 달려들 자세를 잡고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나랑의 몸쪽 꽉찬 패스트볼이 공사장을 가로질러서 저지먼트 학생을 공격하던 학생의 몸통 오른편에 정확히 직격한 것이 그 순간이었다. 쿠헥, 하고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면서 녀석이 주저앉는 게 보였고, 저지먼트 학생의 발목을 붙잡고 있던 속박이 풀려나갔다. 그리고 저지먼트 학생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뒤로 돌아서는, 그 자리에 있는 스킬아웃 중 우두머리로 보이는 아이에게 달려들어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그러나 덩치가 두 배는 넘게 커보이는 그 스킬아웃은 저지먼트를 무슨 푸대 잡아넘기는 것마냥 가볍게 뒤로 휙 메쳐버렸고, 스킬아웃과 능력자 학생 사이를 가로막던 저지먼트가 뒤로 나동그라지자 사이에 장애물이 없어진 스킬아웃들은 왁자하게 소리를 지르면서 능력자 학생들을 향해 달려들기 시작했다.

197 아지주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12:43

소예도 그렇지(강한 공감)

저번 일상에서 아지로 물어보고 싳은게 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제밌게 수다떨고있어서 못물어봤어
다음번엔 꼭 물어봐야지
머리카락만져도되냐고(?????

198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10:12:44

희야주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한창 북적북적할 때니까... 그래도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다~~!!!!

헉....... 은우 벚꽃놀이 일상.......... 열심히 관전해주겠어......!!!!!!!!

199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10:14:09

>>1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수더 떨고 있어서<< ㅓ너무 인정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헉 꼭 물어봐주세요(?) 누군가 소예 머리 묶어주고 땋아주고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음 큐큐

200 성운주 (jJv3277gR.)

2023-10-28 (파란날) 10:14:12

미리 굴려보는 .dice 1 10. = 2

1~3 랑이누나가 왔는데 써먹을 수 있을까 싶긴 한데
4~6 몰?루
7~9 다이스는 돌고도네 돌아가네
10 .dice 1 2. = 2 1 크리 / 2 펌블

201 성운주 (jJv3277gR.)

2023-10-28 (파란날) 10:15:08

202 소예 - 훈련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10:17:11

>>0
씨앗에는 발아하고자 하는 본능과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이미 성장해 있는 식물을 자라게 하는 것 보다는 씨앗을 싹틔우는 것이 더 수월한 느낌이에요. 물론 물에 잘 담궈져서 통통하게 불어있는 아이들만 쉽게 반응하지만요.

“그래도 이정도면 정말 잘 하는 거야. 요즘 계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그,그런가요?”

저는 커림큘럼 시간 내내 매달려서 새싹판의 절반 정도의 새싹을 싹을 틔워 키운 것을 보다가 소리 언니를 올려다 봤어요. 새싹들에게만 집중하고 있었더니 머리가 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제육볶음에 새싹을 올려 먹을까?”

“네에ㅡ”

요즘 내내 새싹만 먹고 있어요.

62324

203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10:17:25

ㅋㅋㅋㅋㅋㅋㅋ 도시락이라고 해도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요.

어쨌든 오늘 있을 왕게임과 내일 있을 진실게임은 모두 벚꽃나무 아래에서 돗자리 깔고 하는 거예요! 참고해주세요!

204 성운주 (jJv3277gR.)

2023-10-28 (파란날) 10:21:45

>>202 치열한 훈련도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지만, 소예처럼 평범한 학생들이 공부하거나 연습하듯이 차분하고 소소하게 흘러가는 글도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제가 그런 글에는 소질이 없다 보니 더...

205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10:25:09

>>203 네에ㅡ (소풍가는 기분)

>>204 헉 성운주가 좋아해주다니 기뻐...! 성운주도 말랑따뜻한 일상이나 글 잘 쓸 것 같은데~? 물론 소예가 이런 따땃한 훈련만 하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긴 한데.......
캡한테 비설 검사를 할까 고민하다가 인첨공의 흔한 사정일 것 같아서 굳이 검사받지 않아도 괜찮겠거니 생각 중이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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