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006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5.어떤 과학의 초염폭파 :: 1001

시간있을때 류화로 후딱! ◆TMmm6tsoPA

2023-10-27 15:59:26 - 2023-10-28 02:11:29

0 시간있을때 류화로 후딱! ◆TMmm6tsoPA (2J5U814t.g)

2023-10-27 (불탄다..!) 15:59:2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9085

마니또 이벤트: situplay>1596985070>224

492 희야주 (/tXp/rYESE)

2023-10-27 (불탄다..!) 22:59:03

>>475 뭐야 랑이 픽크루 하나 주세요(맞뻔뻔

과거: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받았고, 아이들이 충분히 성장하면 각 능력 대분류에 맞는 연구소에 보냈어.

현재: 하이드로키네시스 특화이기 때문에 하이드로키네시스 아이들만 받아. 연고 없는 차일드 에러를 맡긴 하지만 탁아소가 아니기 때문에 끝까지 맡지 않아. 어느 정도 맡다가 아이들의 대분류에 맞되, 자신들과 커넥션이 있는 '온건주의' 연구소를 찾으면 '인재양성 후원제도'로 보내는 형식.
일단 연구소를 찾기 전까진 임시보호 형식으로 어화둥둥 해준다~ 근데 가끔 희야가 질투함(?)

좋은 답이 되길 바라! ;3

493 세나주 (OsfsPBIIV.)

2023-10-27 (불탄다..!) 22:59:06

헉........ 코로나.....
혜승주 푹 쉬세여!

494 랑주 (C6XRCQFy2Y)

2023-10-27 (불탄다..!) 22:59:19

>>480 이건 참을 수 없군, 좋아 이쪽도 2멀티다, 상대해주마.

495 청윤주 (FXKbp1nfqs)

2023-10-27 (불탄다..!) 22:59:23

>>491 인디를 좋아하는거면 비틀즈 같은건 어떻게 생각하려나요

496 어딘가에서... ◆TMmm6tsoPA (NNzTbOcV02)

2023-10-27 (불탄다..!) 23:00:35

"아. 진짜 짜증나네. 그거 먹는 것이 대체 뭐라고..."
"그 녀석들은 레벨도 하나하나 높아지고 있잖아. 혹시 알아? 우리 것을 뺏어서 먹고 있는지..."
"하기사 거기는 퍼스트클래스님도 있으시겠다. 우리 같은 이들의 마음은 모르겠지."
"아.. 다 패버릴 수도 없고."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그거 사려고 얼마나 돈을 썼는데!! 아. 뭐냐고 진짜!"

"저런... 그렇게 화를 내면 못 써요."

"우리 모두 평화롭게 의견을 보이면 어떨까요?"

"정말로 평화롭게 말이에요."

"뭔데? 너 누군데?"
"처음 보는 얼굴인데.. 너 우리 알아?"

"아니요. 몰라요."

"저는 그저 지나가던 일개 학생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화를 내고 열을 내봐야 오히려 일이 꼬인다는 것은 잘 알아요. 그러니까, 모두들 평화롭게 우리 입으로 우리 이야기를 내봐요."

"어디까지나 평화롭게 단체로 모여서 말이에요."

/떡밥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497 희야주 (/tXp/rYESE)

2023-10-27 (불탄다..!) 23:01:00

>>495 좋아해. 비틀즈...
키스도 좋아하고
퀸도 좋아해
너바나도 좋아하고

물론 비틀즈에 대해선 '전설을 쓴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후후

498 성운주 (PpaUoAHd62)

2023-10-27 (불탄다..!) 23:01:48

>>486 (흐린 눈이라기보단 호수씨랑 마주쳤을 때 호수씨 긁을 대사 소스가 실시간으로 왁왁 쌓이고 있는데요👀)
“리라한테 걱정 받아본 적은 있어? 에이, 비꼬는 거 말고... 진짜 걱정 말야.”

499 청윤주 (FXKbp1nfqs)

2023-10-27 (불탄다..!) 23:01:54

쟤가 챕터1 보스일려나요..? 챕터1은 저지먼트를 합법적으로 퇴출하려는 저항운동가들을 진압하는 스토리(?)

500 세나주 (OsfsPBIIV.)

2023-10-27 (불탄다..!) 23:02:35

다음 진행 빨리 왔으면 좋겠다요~~~~! ><

501 ◆TMmm6tsoPA (NNzTbOcV02)

2023-10-27 (불탄다..!) 23:02:40

>>499 챕터1 보스는 원래 3개의 루트였으나 하나는 폐기되고 하나는 여러분들이 루트를 파괴해버렸고.. 남은 하나는 청윤이는 만나본 적이 있었지요!

502 청윤주 (FXKbp1nfqs)

2023-10-27 (불탄다..!) 23:02:42

>>497 다 좋아하는군요! 희야랑 같이 락 한번 들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503 희야주 (/tXp/rYESE)

2023-10-27 (불탄다..!) 23:02:48

그리고 혜승주 코로나라니 따뜻한 물 많이 마시구 푹 쉬고...!! ;-; 입맛 없고 목 아파도 죽이라도 꼭 먹어야해, 알겠지...? 밥이라도 먹어야지 계속 앓으면 더 안 좋아지니까 먹고픈거 생각나면 바로 먹기...🥺

504 희야주 (/tXp/rYESE)

2023-10-27 (불탄다..!) 23:03:16

저 떡밥.....................

+-+ (파칭

505 청윤주 (FXKbp1nfqs)

2023-10-27 (불탄다..!) 23:03:46

파괴한 루트는 희야가 막은 그거 얘기 같고 아 챕터 1 보스가 그 남자였군요..! 청윤이 제법 잘 싸웠을수도? 그리고 하나는 은우고요(?)

506 ◆TMmm6tsoPA (NNzTbOcV02)

2023-10-27 (불탄다..!) 23:04:51

애초에 당시의 그 보스님은 청윤이 혼자서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아니었고, 그건 다른 저지먼트 멤버들 중에선... 정하를 제외하면 아예 1:1로는 이길 수 없기도 하고...

잘 싸웠다면 잘 싸운거죠!

507 청윤주 (FXKbp1nfqs)

2023-10-27 (불탄다..!) 23:05:22

청윤이가 중간에 성향이 빨간색이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만약 그랬으면 아마 훈련마다 빨간색/검정색 노래를 올리다가 차단당하지 않았을지(?)

508 성운주 (PpaUoAHd62)

2023-10-27 (불탄다..!) 23:05:30

>>494 긴 말은 필요없겠지요! 그러면 어디 한번 보도록 할까요, 당신의 다이스를... 1D100을 굴리세요. 그리고 낮은 눈이 선레를 쓰는 것으로 하지요.
.dice 1 100. = 57

>>487 그러게요! 오공도 그만큼 강해질 줄 몰랐고... 평균 파워 밸런스가 평행우주급으로 뻗어나가는 만화니까 주인공과 그 아치에너미가 갈수록 강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지만, 정말 호쾌할 정도로 강해졌죠.

509 철현주 (kFTRx4c/og)

2023-10-27 (불탄다..!) 23:06:50

>>508 특히 신 극장판에서 브로리vs오지터는 만화 역사상 최고의 액션신이었어요!!

510 성운주 (PpaUoAHd62)

2023-10-27 (불탄다..!) 23:07:14

>>497 (왠지 희야선배와의 친분은 음악감상 쪽으로 생길 것 같다는 예감)

511 진정하 - 훈련 (zHHgc3aYi6)

2023-10-27 (불탄다..!) 23:07:23

수증기의 응집, 그리고 쿠션과같은 고정. 그걸로 인한 허공에 발판을 만드는 행위.

여기까진 익숙하다. 하지만 그러면 이건 어떨까.


나 진정하는 애마...가 아닌 공유 자전거를 타고 목화고 옥상까지 올라와있다.

애마는...혹시 모르잖아. 망가질수도 있고.

침을 꼴깍 삼키고, 전신에 수증기막을 감싸 보호장치를 마련한다. 그리고...


"으랴으랴으랴으랴!!!!"

페달을 밟는다! 가속한 페달은 허공을 밟고 울타리를 넘어...


하늘을 잠시 난 뒤.


멋지게 사이클로이드 곡선을 따라 운동장으로 향한다!


우와?!?!?!!!빨라?!?!?!?!?@?+?×

그렇게 순식간에 쏘아진 내 몸은. 담벼락과 부딫히지 않기위해 최선의 연산을 시행했고. 그 결과.


다시 담벼락 너머로 날아올랐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래서 그게, 목화고 부속 하이드로키네시스 커리큘럼 별관 연구소 천장을 뚫고 너랑 자전거가 떨어진 이유라고?"

"...죄송함다."

"야 너 똑바로 나 봐라 진정하"

"...그래도 보험 있잖아요 건물, x백만 안쪽으로 해결 되지 않을까요?"

"...돈문제가 아니거든..."

NEW!)정하은 하늘을 달리다(을)를 배웠다!

512 아지-이레 (SfEYf1.ZAI)

2023-10-27 (불탄다..!) 23:07:28

"그렇구나아 전혀 다른 거였네~!!"
"설명해줘서 고마워어~"

그리고 엉뚱한 소리를 했다는 걸 깨달았는지 소리내어 웃는다. 단순히 한 자가 앞에 붙느냐 뒤에 붙느냐의 차이인데 전혀 다른 뜻이 된다는 게 공예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생소하기도 하다. 어쨌든 이레가 비웃지도 않고 잘 설명해주었기에 감사를 말한다.

"에헤헤~ 엄마한테 말씀드려야겠다~"
"이레도 이런 거 좋아해~?"

공예품에 관심을 갖는 것 같았기에 물어본다. 홀로그램을 만져보려다 허공만 가로지른 손의 머쓱함도 풀어줄 겸이었다.

"어쩌면 곧 상용화될 수도 있을거야아"
"그 때는 이레도 받아볼래~?"

칩 이식 수술을 말하는 것이다. 받거나 말거나는 본인 선택이지만 적어도 한아지는 수술을 받은 것에 후회하고 있지 않았다. 그야 이렇게 잘 써먹고 있지 않은가?

"응? 아~! 응~!"

이레가 소매를 꿰매는 모습을 멍하니 보고있다가 무슨 소리를 한 줄도 몰랐다. 가까스로 다른 쪽 손으로 가위를 들어 어설프게 자르는 것이다. 적당히 잘린 실의 길이에 이레를 보며 조심스레 묻는다.

"이 정도면 됐나아~?"

그러고 나서 밝게 웃으며 하는 말이란 이런 것이다.

"이레야~ 너 집중하는 모습 멋지다아"

513 세나주 (OsfsPBIIV.)

2023-10-27 (불탄다..!) 23:08:10

성운주가 프리저님이 됫서오 >< 꺄아아아아악

514 성운주 (PpaUoAHd62)

2023-10-27 (불탄다..!) 23:08:29

>>509 그렇게 호쾌할 정도로 우주로 솟아간 파워밸런스를 성공적으로 묘사했으니까요. (동의의 헤드뱅잉)

515 ◆TMmm6tsoPA (NNzTbOcV02)

2023-10-27 (불탄다..!) 23:08:50

어서 오세요! 두 분!

그리고 훈련에서 가끔 >>0을 빼는 사례가 지금처럼 나오고는 하는데 꼭 달아주세요!

캡틴이 불시에 점검해요. 정말로. 지금까지 총 3번 했는데 아직은 문제가 없긴 했다만...

516 청윤주 (FXKbp1nfqs)

2023-10-27 (불탄다..!) 23:08:53

흐음..멀티지만 일상을 돌릴지 고민중..

517 리라주 (RlawOFYex.)

2023-10-27 (불탄다..!) 23:09:19

situplay>1596990068>4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잠깐만 오오오오 오오 오............
짜릿하다
박호수 듣고있냐? 신체적 정신적 공격 받을 날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518 성운주 (PpaUoAHd62)

2023-10-27 (불탄다..!) 23:09:37

정하가 ET 자전거씬을 찍으려 한다!!!

519 청윤주 (FXKbp1nfqs)

2023-10-27 (불탄다..!) 23:10:42

정하 너무 강해! 그래서 짜릿해!

520 세나주 (OsfsPBIIV.)

2023-10-27 (불탄다..!) 23:10:48

허어어어어억 정하 이제 하늘도 나는 거에여??

521 랑주 (C6XRCQFy2Y)

2023-10-27 (불탄다..!) 23:11:48

>>508 좋다! 이 싸움, 물러설 수 없지!
.dice 1 100. = 22

522 랑주 (C6XRCQFy2Y)

2023-10-27 (불탄다..!) 23:12:52

523 ◆TMmm6tsoPA (NNzTbOcV02)

2023-10-27 (불탄다..!) 23:13:33

아무리 생각해도 호수의 미래가 영 밝지 못하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최종적으로는 아라가 처리하는 결말을 보고 싶다는 소소한 욕망도 있어요. (안됨)

524 청윤주 (FXKbp1nfqs)

2023-10-27 (불탄다..!) 23:13:34

근데 저 짤의 장면은 손오공이 맞나요? 아닌걸로 아는데

525 성운주 (PpaUoAHd62)

2023-10-27 (불탄다..!) 23:13:38

>>521-522 (2전 2승)
리라 답레를 쓰고 있어서 조율이 늦어지는 점 양해바라요... 상황은 어떤 상황이 좋을까요?

526 리라주 (RlawOFYex.)

2023-10-27 (불탄다..!) 23:1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성운주 다이스 최강자야 아무도 못이겨

ET 정하 귀엽다........ 애가 좀 뿌술 수도 있지(?)

527 리라주 (RlawOFYex.)

2023-10-27 (불탄다..!) 23:15:36

>>5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그렇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아무래도 박호수 커버쳐줄 사람이 있으니까 마무리는 아라가 해야할지도
머리를 잘 굴려보겠다 모두에게 조금씩 적절히 뚜드려 맞게끔 해야해(?)

528 성운주 (PpaUoAHd62)

2023-10-27 (불탄다..!) 23:16:15

>>523 캡틴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를 보셨으려나요? 거기에서도 레귤러 캐릭터 중 한 명이 최종보스에게 전투로는 패배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엄청나게 큰 데미지를 주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아마 성운이가 막타를 치지는 않을 듯해요. 레벨 4가 되고 나서야 호수씨를 만나는 게 아니라면야...

>>524 야무치인 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등장인물이 누구건 상황에 맞으면 그만인 것이 짤소통의 묘미(?

529 혜우주 (051cXZlNhc)

2023-10-27 (불탄다..!) 23:16:34

캡틴 혹시나 해서 묻는건데
지난 12년간 혜우가 위크니스에 대해 들어보거나 알 수 있는 순간이 있었을까?

530 청윤주 (FXKbp1nfqs)

2023-10-27 (불탄다..!) 23:18:11

위크니스는 애초에 비밀 중 비밀 아니었나요..?

531 ◆TMmm6tsoPA (NNzTbOcV02)

2023-10-27 (불탄다..!) 23:18:56

>>529 사실상 제로에 가깝지요. 다른 위크니스들과 접촉을 했다라면 모를까.. 현재 설정되어있는 위크니스들은 모두 혜우는 물론이고 모카고 저지먼트 멤버들이 만났을 가능성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위크니스들은 자신이 위크니스라는 것을 어지간하면 입 밖으로 꺼내지도 않고요. 딱 하나.. '높으신 분'과 연결이 되어있다면 줏어들었을 가능성은 있을 수도 있겠네요.

532 랑주 (C6XRCQFy2Y)

2023-10-27 (불탄다..!) 23:20:41

>>525 흐음, 상황이라... 단순히 학교나 부실에서 우연히 마주쳐도 좋고(이 경우엔 랑이 성운이를 보고 바로 기억 못할 가능성이 높은), 그게 아니라면 스킬아웃 제압 지원이라든가?

533 혜우주 (051cXZlNhc)

2023-10-27 (불탄다..!) 23:20:50

>>531 부모쪽 연결이 있다해도 혜우한테까지 들어오진 않았겠군
ㅇㅋ 답레 써올게

534 낙조주 (17i8Wji96w)

2023-10-27 (불탄다..!) 23:21:57

situplay>1596990068>496 이거 설마 여론전으로 가려는건가? 안돼...낙조 몽총하고 무력만 앞서서 여론악화시키는 트롤링 저지를텐데........................

535 아지-랑이 (SfEYf1.ZAI)

2023-10-27 (불탄다..!) 23:22:47

"네에~ 네에~ 기대해 주세요~~ 열심히 만들어 봤으니까요~"

방실방실 웃으면서 주먹을 살짝 그러쥐고 말한다.그러다 핫 하고서 부끄러워하며 말을 고치는 것이다.

"생각해보니 제 입맛에만 맞춰 만들었으니까 별로일지도 모르겠네요~"

씩씩하게 기대해달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이게 뭔가 싶다. 어쨌든 한아지의 도시락엔 매운 기가 하나도 없었다. 한국인이라면 필요하다고 생각할 만한 김치 하나 없었다. 아지가 오롯이 자신이 먹을 것만 생각해온 탓이다. 과거의 자신을 향해 입을 살짝 내밀고 처져있느라고 사람에 치이는 것을 파악하는 시간도 느렸다.

"............와아...."

살짝 몸이 닿았다가 떨어진다. 벚나무와 랑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될 수도 있었지만 살아남았다는 사실에 안도하는데 앞, 그러니까 위를 살짝 올려다보니 이건 또 이것 나름대로 곤란한 자세가 되었다. 가깝다!! 벚나무가 막아서 뒤로 갈 순 없다!! 앞에는 랑이 있다! 아지의 머릿속에 주마등(?)이 스친다. 그 속에서 "뭐라고. 내가 모르는 사람과 그런 자세로 있었다고. 나는 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왠지 노래 가사 투다)" 하고서 멀어져가는 애인과 오해라며 남겨진 자신까지...

"저... 저는 괜찮아요..."

필사적으로 눈을 피하면서 붉어진 볼이다. 입가에 손을 대어 수줍게 가리어 본다. 랑의 눈빛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공기가 얼어붙은 것이 느껴진다. 다들 걸음을 빨리하려는 것 같다. 그게 벚나무를 뒤로하고 벽치기를 하고 있는 남녀를 봐서 눈치있게 빠져주려는 것인지 랑이에게 잘못 걸려 얻어터지지 않기 위해서인지는 알 수가 없다. 둘 다일지도 모르겠다.

"랑 선배도 괜찮으세요~?"

밀쳐지느라고 나무에 손을 긁히거나 한 건 아닌지 조금 걱정되어서 부담을 감안하고 랑의 손을 살펴보다가 조금 시선을 맞추려 하다가는 곧바로 떨궈버린다. 그러나 한아지가 알아야 할 것은 그렇게 부끄러워하면 더 이상해져버린다는 거다.

536 ◆TMmm6tsoPA (NNzTbOcV02)

2023-10-27 (불탄다..!) 23:23:09

이쯤에서 밝혀지는 충격적이지 않은 사실.

이미 스토리에선 알게 모르게 위크니스가 한 명 나왔었답니다.


물론 세은이 말고요.

537 아지주 (SfEYf1.ZAI)

2023-10-27 (불탄다..!) 23:23:22

껄껄껄 이래도 되나
에바면 랑주가 싫다고 하겧지(벅벅

538 리라주 (RlawOFYex.)

2023-10-27 (불탄다..!) 23:24:02

낙쪼주 어서와!!

@랑랑랑이주

>>490 편할 때 한번 보고 알려주면 좋겠다!!
진짜별거아닌질문이지만

539 ◆TMmm6tsoPA (NNzTbOcV02)

2023-10-27 (불탄다..!) 23:24:43

그리고 청윤주가 일상을 고민하는 것 같은데 혹시나 돌리고 싶으면 일단 주말이라서 돌리는 것이 가능하니까 찔러주셔도 되고 쉬셔도 되고.. 그 부분은 편하게! 자. 그럼..저는 슬슬 조금 빠르지만 웹박수를 정리해야...

어제 너무 늦게 했다가 시간에 쫓긴다고 죽는줄 알았어요..(털썩)

540 희야주 (/tXp/rYESE)

2023-10-27 (불탄다..!) 23:24:52

https://ibb.co/D72bGPG

👀

541 류애린 - 지 집 (9JMVXxiGGk)

2023-10-27 (불탄다..!) 23:24:57

>>0
"아... 응애임다."

어제에 이어 또 뜬금없이 내뱉어진 말에 토끼는 흔한 일이라는양 쳇바퀴만 빠르게 돌리고 있었다.
제 집사를 닮은 건지, 원체 그렇게 살아와서 그런진 몰라도 활동성 하나는 엄청난 모양이다.
하루종일도 돌릴 수 있는걸 보아하니 집토끼 치고는 튼튼한듯 싶지만...

반면에 그녀는 후들거리는 손으로 며칠 전에 참치를 도륙냈던 커다란 회칼을 들고서 또다른 훈련을 하는 중이었다.
누군가 말하길 완급조절이랬나,
강하고 빠르게 움직이다가도 목표의 바로 앞에서 멈추는 그런식의 단련이었다.
그리고 상대는...

또 다른 참치였다.
집안에 비린내가 퍼지고 있었다.

"흐애앵..."

그녀의 힘빠진 칭얼거림도 퍼지고 있었다.

-흥-

신경쓰지 않겠다는듯 쳇바퀴 소리도 더욱 거세어졌다.

"안그래도 어깨 결리는게 패시브인데 이건 너무한거 아님까?
오레오가 세리쌤 좀 말려주세여..."

-흥-

토끼는 콧방귀를 뀌며 쳇바퀴질을 계속했고 제 집사의 칭얼거림은 신경쓰지 않는듯 보였다.

[서걱]

"아."

쓸데없이 베고 말았다. 비릿한 향이 퍼지고 있었다.

"......
오레오, 오늘 저녁은 참치회 어떻슴까...?"

-흥-

토끼가 멀쩡한 건초를 놔두고서 고기를 먹을 리가 없었다.

542 낙조주 (17i8Wji96w)

2023-10-27 (불탄다..!) 23:24:58

앙농!!!!!!!! <:3

>>536 (눈앞이 아찔해짐) (기억을 더듬더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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