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807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3.벚꽃잎 하늘하늘 떨어지며 :: 1001

◆TMmm6tsoPA

2023-10-26 01:15:49 - 2023-10-27 00:54:22

0 ◆TMmm6tsoPA (GwH.2AC5o2)

2023-10-26 (거의 끝나감) 01:15: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8070

마니또 이벤트: situplay>1596985070>224

798 경진주 (tHvgKFwjFY)

2023-10-26 (거의 끝나감) 23:58:52

>>792 하루죙일 시시포스 시뮬 돌리다가 쳐자니까 너무 달더라 😋 답레 나 얼굴 때 없애고 줄게!!!! (티미 미안)

799 랑주 (R0wLrQOcc.)

2023-10-27 (불탄다..!) 00:01:11

>>798 느긋느긋하게 달라구~

800 송낙조 - 훈련 (17i8Wji96w)

2023-10-27 (불탄다..!) 00:01:29

>>0

 천장이 매끄러운 소리와 함께 움직인다. 일정한 간격으로 나뉜 구간이 바깥으로 밀쳐지며 위에 있던 것들이 드러난다. 일순 표정이 멍하게 바뀌었다. 뾰족하고 두꺼운 나뭇가지 같은 것들이 한가득⋯⋯.

 “으아악.”

 나뭇가지가 폭우처럼 쏟아져내린다.

 “송낙조, 능력! 능력! 주먹으로 쳐 내지 마!”

 연구원의 빡침과 애절함이 담긴 말소리가 아득하게 들려오는 듯했다.

801 여로주:3 (rHxwwivJIE)

2023-10-27 (불탄다..!) 00:01:41

>>795 이레주도 휩쓸렸구나(?)

802 애린주 (9JMVXxiGGk)

2023-10-27 (불탄다..!) 00:01:57

경진주 이레주 안뇽!!!!!!!!!!!!!!!!!

시시포스 시뮬레이터라니 시상에....
스스로 돌이 되어서 올라가는 그거 말하는고야?

803 여로주:3 (rHxwwivJIE)

2023-10-27 (불탄다..!) 00:02:09

경진주 어서와!!!

위 어딘가에 카피페 있으니까 한 번씩 본다면 재미있을지도(속닥)

804 아지-랑이 (YTPc9Ii11Y)

2023-10-27 (불탄다..!) 00:02:52

느릿하게 이쪽을 보는 랑이다. 그 얼굴은 역시 지난번 보았던 그 사람이라 아지는 반가움을 느꼈다.

"네에~ 친구들이 다 바쁘다고 해서요~"
"그렇지만 오늘은 정말 벚꽃 보고싶은 날이지 않아요~?"

동의를 구하듯 묻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랑의 옆에 있던 꼬마 벚나무를 한번 쳐다보는데 그 모습이 썩 예뻤던지 눈이 또 웃는 모양으로 휜다.

"랑 선배도 혼자 왔어요~?"

랑의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본다. 일행은 아마도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혼자 떨어져나왔을 가능성도 없진 않아서 물어보는 것이다. 그러다 랑을 보고서 뭘 생각했는지 가만히 있다가 환하게 웃는다.

분홍빛 그늘이 소녀를 덮고 흐르고 있었다. 바람에 따라 산들산들 흔들리는 벚꽃잎은 간간히 떨어진 꽃잎을 날리며 한동안 돌아오지 않을 아름다움을 표출한다.

805 4번째 마니또 메시지&선물 ◆TMmm6tsoPA (NNzTbOcV02)

2023-10-27 (불탄다..!) 00:02:52

1.소파 -> 김수경

"뿌렸는데 안 먹히면 통으로 내려찍어"

호신용 스프레이


2.고래상어 -> 제이

"화창한 봄날의 햇살이 코를 간질이는 나날입니다.
일전에 차를 보내드리긴 했으나 그와 함께 어울릴 다과를 준비하지 못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군요.
저의 불찰,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하여 오늘은 차에 맞는 적당한 다과와 혹시라도 단것을 좋아하실 경우에 별도로 즐기시라고 쿠키를 동봉해드립니다.
비록 수제이긴 하나 맛은 보증되어있을 뿐더러 내용물은 앙금 외엔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으니 안심하시길..."

다과와 쿠키


3.글레이즈드 도넛 -> 여로

"오늘도 동글동글 굴러온 나는야 글레이즈드 도넛.

오늘 수업은 어땠어?
나는 사실 집중 하나도 안 하고 창가에서 운동장 보며 멍만 때렸어.
타원형인 운동장을 보며 오늘도 떠올려버린 글레이즈드 도넛.

수업은 재미 없어.
시험은 어려워.
조금이라도 뒤쳐지면 동그랗지 못한 삶을 산대.

원이 찌그러져도 훌륭한 글레이즈드 도넛이 될 수 있는데 다들 너무 앞만 보고 달려.
그러니 너도 글레이즈드 도넛.
적당히 타원형으로 찌그러져도 맛있는 설탕 코팅이 있으면 돼.

그러니 우리는 글레이즈드 도넛.
적당히 찌그러져도 행복한 도넛.

그러니까 적당히 모나고, 납작한 타원이지만 결과는 훌륭한 예시를 보내.

오늘은 길게 썼다.
이젠 내일의 도넛이 짧게 쓸 거라고도 기대하지 않아..."

약켓팅을 해야만 구할 수 있다는 파지 약과와 개성주악 세트


4.화중군자 -> 동월

"활동량이 많으면 휴식도 잘 취해야 하는 법이죠! 잠은 잘 주무시나요! 아니라면 이것들과 함께 꿀잠하세요! 안녕!

몰랑이 바디필로우와 수면안대 세트


5.이케욧!!!!! -> 태진

"마니또님의 심기체가 만수무강하길 바랍니다. 그러니 텀블러에 타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삼가 올립니다"

홍삼진액 두 병과 텀블러


6.수박고구마 -> 소예

"선물을 고른답시고 며칠씩 고민했는데, 좋은게 생각나지 않네...
좀 더 너에 대해 내가 알았다면 그나마 고르기 수월했을텐데, 아쉬워.
부디, 이게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카페라떼와 가나슈 케이크 기프티콘


7.코마 -> 아지

"sorry" (Feat.작은 곰이 그려져 있는 포스트잇)

은은한 꽃향기의 섬유유연제


8.유노마네임 -> 류화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는 말도 있잖아? 책을 추천하는 것보단 네가 원하는 책을 고르는 게 맞겠지."

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9.올빼미 -> 혜성

"안녕하세요, 혜성님! 올빼미입니다. 제 선물을 예상할 수 없다니..그래도 좋은 뜻이라고 하니깐 좋게 받아들일게요. 혜성님이 두고 간 초콜릿 잘 먹었어요. 요새 피곤한 일이 많아서 평소답지 않게 당이 땡겼는데, 두고두고 먹어야겠어요.

오늘 혜성님에게 드릴 선물은 러닝화에요.

우리 고3이니깐요. 체력이 가장 필요하면서도 가장 체력이 안 좋을 나이니깐요. 하루에 20~30분이라도 좋으니깐 짬짬히 시간을 내서 달려주면 좋아요. 체력을 늘리려면 달리기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힌트요?

이미 얻으셨어요.

오늘 하루도 잘 지내봐요!"

러닝화


10.안전제일메론소다 -> 희야

"당구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엠엔엠은 왠지 당구공이 생각나요."

당구 초크 케이스와 초크. 그 옆에 엠엔엠 초콜렛 한 봉지.


11.갈까마귀 -> 이경

"너무 큰 힌트를 줬나보군. 내가 누구인지 감이 잡히나? 맞춰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연습용 활대와 화살 세트.


12.리콜 -> 나랑

"당신의 마니또 리콜이 선물을 줍니다!
처음에는 귀마개, 그 다음은 마스크 귀 보호대였죠!!
다음은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좀 커다란 걸 드리고 싶어졌습니다!!!
거부권은 없습니다!!!!
받아주세요!!!!!"

'나 랑'이라는 이니셜이 자수로 놓여진 2미터 짜리 늑대 바디필로우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C292936796
그리고 막대사탕 다섯개


13.제로원 -> 정하

"이제부터 당신의 마니또를 맡게 된 코드네임 제로원입니다.
양아치 저지먼트, 아무리 수수한 너라도 운명에 대해선 들어본 적 있겠지.
선택지의 앞에 서게 되면 설령 신자가 아니더라도 찾게 되는 것이 운명이란 녀석의 존재다.
이번에 전달 할 것은 그런 순간에서 몇 번이고 나를 끌어올려준 물건이다. 이건 이젠 내게 필요 없으니... 이번엔 네가 직접 운명을 시험해보도록."

사용감이 묻어나는 20면 수정 주사위


14.코드네임 -> 세나

"아직 내가 누군지 모르는건가? 힌트를 주고싶지만, 슬프게도 이 약육강식 서바이벌은 그걸 허락하지 않지. 대신 이거라도 풀어보게나."

멘사 추리퍼즐 문제집


15.들쥐두마리 -> 혜우

"맞게 샀는지 모르겠네요. 클래식엔 문외한이라 대중적인 걸로 골랐습니다."

고급 오르골. 들리는 곡은 베토벤 소나타 26번.
(은우:자기 돈으로 하겠다고 했지만 내 돈으로 처리했어. 그러니까 안심해.)


16.사일런트 -> 전원

"이렇게 갑자기 난입하면 누구인지 대충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보다보니까 재밌어보이더라. 그리고 이렇게 모두에게 주면 공평한 것과 동시에 누군가게는 특별한 것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무슨 소리냐고? 글쎄... 그냥 나 혼자 지껄이는 그런 이야기."

부실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는 예약제 케이크. 커다란 케이크 위에 코뿔소 모양의 장식, 그리고 모두를 형상화한 사탕 장식들이 박혀있다. 생크림 케이크이다.

/덧붙여서 제이주가 시트틀 내렸기에 차후 고래상어는 낙조의 마니또가 된다고 생각해주세요!

806 ◆TMmm6tsoPA (NNzTbOcV02)

2023-10-27 (불탄다..!) 00:04:54

아차! 케이크는 그다지 달지 않다는 내용이 빠졌다! 마지막에 추가되었다고 생각해주세요!

807 여로는 즐거웠어! - 한양은 즐거웠어? (rHxwwivJIE)

2023-10-27 (불탄다..!) 00:05:17

글레이즈드도넛씨 엄청나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8 여로주:3 (rHxwwivJIE)

2023-10-27 (불탄다..!) 00:06:15

나 시도해본다.... 여로의 마니또!!! 글레이즈드도넛 씨가 누구인지!!!

809 애린주 (9JMVXxiGGk)

2023-10-27 (불탄다..!) 00:06:24

사일런트씨 기여어... 뽀요뽀요 해버리고 싶엉...

810 철현주 (/1DwmmSUL.)

2023-10-27 (불탄다..!) 00:06:24

글레이즈드 도넛 먹고 싶다..

811 세나주 (OsfsPBIIV.)

2023-10-27 (불탄다..!) 00:06:27

>>789 앝
동월주가 먼저 찌르셧기 땜에 여로는 담에 보는 걸루..... 해도 되나오! ><

>>793 음~~~~ 사실은 저두 그게 고민이에오 헤헤
근데 모처럼이기도 하구 너무 욕심 부리는 느낌이니까 그냥 사전에 정한대로 악귀 사냥만 할까여!!!!!!!!!!!!!!!!!!!!!

812 여로주:3 (rHxwwivJIE)

2023-10-27 (불탄다..!) 00:07:03

>>811 앗 좋아:3 내가 보질 못했떤 거니까! 언젠가는 만나보자구!!!

813 세나주 (OsfsPBIIV.)

2023-10-27 (불탄다..!) 00:07:05

코드네임씨 대체 누구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어지는 극한의 티배깅........ 따흑

814 세나주 (OsfsPBIIV.)

2023-10-27 (불탄다..!) 00:07:34

>>812 헤헤 나중에 손 남으면 꼭 보도록 하조~~~~~! ><

815 혜성주 (1KRhry9mx2)

2023-10-27 (불탄다..!) 00:07:55

올빼미씨 당신 혹시 3학년즈 중 한명이야....?

816 애린주 (9JMVXxiGGk)

2023-10-27 (불탄다..!) 00:08:36

>>>우리 고3이니깐요<<<
겁나 중요한 힌트구만... 🤔

817 청윤주 (FXKbp1nfqs)

2023-10-27 (불탄다..!) 00:08:38

(50% 확률 추리도 못하고 기회 날린 바보 청윤주가 지켜보고 있다)

818 혜성주 (1KRhry9mx2)

2023-10-27 (불탄다..!) 00:09:35

>>816 우와 3학년 중에 은우 빼면 얼마 없지 않나? 하지만 난 추리를 하지 않겠다!

819 낙조주 (17i8Wji96w)

2023-10-27 (불탄다..!) 00:09:52

카피페 지금 봣는데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 ㅡㅜㅠㅠ 애들 진짜 찰떡..... 너무귀여워 다
그리고 +.(・∀・≡・∀・)゜+.゜ 이 이모티콘이 너무 귀여워 저장하고말앗어요

820 혜성주 (1KRhry9mx2)

2023-10-27 (불탄다..!) 00:10:04

@성운주
침대에 누울 준비하고 답레 쓰겠습니다:>

821 ◆TMmm6tsoPA (NNzTbOcV02)

2023-10-27 (불탄다..!) 00:10:07

(계수를 갖고 싶지 않으세요?)
(무려 3%에요)
(속닥속닥)

822 한양 - 철현 (NBuR4Rj7vM)

2023-10-27 (불탄다..!) 00:10:27

철현의 얻어 터졌다는 말과..부숴진 죽도.. 그리고 보호장구를 낀 채로 쓰러진 철현.. 일단 저것은 우발적인 싸움이 아닐 거다. 누가 싸우는데 보호구 끼고 싸워.. 그렇다면..

'설마...'

"철현이 너.. 그런 쪽이었어?"

....... 철현의 우려와는 다른 방향으로 오해를 한 한양이다.고개를 돌리며 "부원들에게 말은 안 할게...앞으로 나한테 저런 부탁은 하지 말고..."라고 말하는 한양은 덤.

하지만 그 오해는 얼마 가지 않아서 풀렸다. 다름이 아닌 속도계열 능력자인 친구와 대련을 하고 있었던 것.

"아아- 오해했잖아- 몸은 괜찮아?"

한양의 오해가 풀리며 몸은 괜찮냐고 묻는다.
땀으로 젖은 거야 당연하지만, 멍들이 좀 보이네. 쉬엄쉬엄 해야겠는 걸.

"나는 잠시 몸 풀려고 왔어. 그래야 잠이 올 거 같아서."

사실 새벽에 매일 트레이닝을 하지만 오늘은 유독 몸이 안 풀려서..

823 혜성주 (1KRhry9mx2)

2023-10-27 (불탄다..!) 00:10:39

>>821 (누군지 모르겠어요 캡)
(속닥속닥)

824 여로주:3 (rHxwwivJIE)

2023-10-27 (불탄다..!) 00:11:04

글레이즈드도넛은!!!!!

아지....


(자신없음)

825 ◆TMmm6tsoPA (NNzTbOcV02)

2023-10-27 (불탄다..!) 00:11:27

>>824 정식으로 맞추기입니까? 아니면 그냥 혼잣말입니까? 확실하게!

826 낙조주 (17i8Wji96w)

2023-10-27 (불탄다..!) 00:11:38

앗 그럼 제이주가 그동안 버려진 슬리퍼 한짝이었던건가?!
그동안 고마웠어요 치킨 선물과 토끼 슬리퍼 잊지 않을게요 8ㅁ8 !!!!

827 혜우 - 태진 (051cXZlNhc)

2023-10-27 (불탄다..!) 00:11:54

신입이라고 밝히니 기억을 못 했다는 말로 보아, 정말로 몇 번 봤을 뿐이었다는 걸 알았다.
첫 소집 때부터 빠지지 않고 참여했으니 누구의 눈에든 띌 법 했다.
눈에 보이는 것과 기억하는 건 별개였다.

그는 회복 능력이 필요하던 참이라고 했다.
아까의 상황과 저 몸을 보아하니 이유는 묻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
묵묵히 거즈를 만지며 말했다.

"필요하다면 필요한 만큼 써주세요. 단톡방에 프로필과 번호 열어두었으니 방과 후라면 대부분 가능합니다. 기숙사 통금을 넘으면 곤란하지만요."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곧 능력이 성장할 테니 그 때는 지금보다 더 나은 처치를 해줄 수 있을 것이었다.
자주 신세를 지게 될 것 같다는 말엔 그저 이론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나를 몇 번 쓰든 편하실 대로 쓰면 되지만, 내 능력은 재생이 아닌 세포분열의 촉진 뿐임을 알아두세요. 그리고 오늘 같은 요행을 두 번 이상 바랐다간 목숨이 몇 개라도 남아나지 않을 겁니다."

인간의 육체는 성장에 마지노선이 존재했다. 그만큼 세포의 분열 횟수도 정해져 있었다.
내 능력은 그걸 가속화 하는 것이니 의지해서 좋을 것은 없었다.
그 점을 확실하게 고지한 후, 테이블을 끌어 침대 가까이 붙였다.
옆에 서서 잘라놓은 거즈와 약 등을 들고 그를 보며 말했다.

"붕대를 감아야 하니 잠시 상체를 일으켜주세요. 가급적 배에 힘은 주지 마시고요."

어렵겠지만 봉합이 바로 터지는 걸 원치 않는다면 그렇게 해줘야 했다.
필요하다면 손을 빌려줄 셈으로 잠자코 지켜보았다.

828 랑이 - 아지 (R0wLrQOcc.)

2023-10-27 (불탄다..!) 00:11:55

"그렇네."

벚꽃이 보고 싶은 날이라는 말에 동의하듯, 짧게 대답한 랑은 아지를 훑던 시선을 다시 벚나무로 옮겼다. 바람에 흔들리는 가지와 살짝 움직이다 떨어져 아래로 날아드는 자그마한 벚꽃입.

"어, 혼자 왔어."

마땅히 같이 올 사람이 없었느냐 하면 그건 아니다. 찾아보면 분명 있긴 하겠지만... 미리 약속을 했다면 모를까 즉흥적으로 찾아가 벚꽃을 보러 가자고 이야기하는 건 성미에 맞지 않았다. 갔을 때 어떤 반응이 올지 명확하지 않으니 애매한 것이다.

"저쪽에 더 큰 벚나무 있던데."

왜 굳이 이 쪽으로 찾아왔느냐, 자신이 있는 줄은 어떻게 알았느냐 같은 여러모로 겹쳐진, 물음 아닌 물음이다.
더 큰 벚나무가 있다는 걸 이야기하면서도, 자신은 갈 생각이 없다는 듯한 태도는 어째서 여기 왔느냐는 질문으로 이해하기에는 충분할 것 같지만...

829 ◆TMmm6tsoPA (NNzTbOcV02)

2023-10-27 (불탄다..!) 00:12:02

네! 제이가 버려진 슬리퍼 한짝이었답니다!

830 류화주 (76ZUBPfIhM)

2023-10-27 (불탄다..!) 00:13:39

다른 사람도 맞출 수 있는 거에요?
유노마네임은 누구일까. 병원조에서 만났을 거 같은데.. 🤔

애린주 애린주 있어요?

831 리라주 (RlawOFYex.)

2023-10-27 (불탄다..!) 00:13:41

@캡틴

레벨 2의 능력으로 걸어 뛰어 멈춰 정도의 명령어가 먹히는 이족보행 인형을 만들 수 있어?

832 아지주 (YTPc9Ii11Y)

2023-10-27 (불탄다..!) 00:13:56

랑주

벚나무 등뒤로 해서 이거하자 이거
지나가던 사람이 등 밀친거임

https://ibb.co/d6SgHrP

833 아지주 (YTPc9Ii11Y)

2023-10-27 (불탄다..!) 00:14:12

>>824 헉,,,,,,

834 여로는 즐거웠어! - 한양은 즐거웠어? (rHxwwivJIE)

2023-10-27 (불탄다..!) 00:14:18

"부부장 선배도 자취해요?"

거의 대다수 기숙사 생활을 하니,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히려 반가웠다. 여로가 웃었다.

"그러면 저는 순찰하는 거 좋아하니까, 선배가 일 많을 때 대신 할게요. 거래 현장을 밟을 지도 모르고?"

밖에 나가는 편이 오히려 나았다. 여로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권유하듯 물었다. 처음 만났던 집합 장소에 도착하자, 여로는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했다.

"부실에서 또 만나요 선배!"

즐거운 순찰이었다.
정말 매우 즐거운.

//막레다!!>;3 일상 고생했다 한양주!!!>:3

835 랑주 (R0wLrQOcc.)

2023-10-27 (불탄다..!) 00:14:30

음... 맞추면 3%, 못맞추면 마니또 2%인가
이익산출 개념에 따르면 어떤 식으로 해도 이익의 총량은 늘어나니 트라이해보는 건 나쁘지 않겠어.

나 맞춰볼래, 리콜은... 리라다!

836 리라주 (RlawOFYex.)

2023-10-27 (불탄다..!) 00:14:41

>>832 이거 브금 깔아줘야겠는데 있어봐 찾아옴

837 여로주:3 (rHxwwivJIE)

2023-10-27 (불탄다..!) 00:14:52

>>825 확실하게!!!! 몰라! 못 먹어도 고!!!

838 한양주 (NBuR4Rj7vM)

2023-10-27 (불탄다..!) 00:15:06

일상 수고했어~ 여로주!

839 리라주 (RlawOFYex.)

2023-10-27 (불탄다..!) 00:15:17

>>832 https://youtu.be/zucClEP1TRM?si=ofzjnJypszVRbbVX

840 여로주:3 (rHxwwivJIE)

2023-10-27 (불탄다..!) 00:15:26

류화주 어서와:3!

841 랑주 (R0wLrQOcc.)

2023-10-27 (불탄다..!) 00:15:58

>>832 후후 좋다! 살벌한 랑이 표정은 덤이다!

842 리라주 (RlawOFYex.)

2023-10-27 (불탄다..!) 00:16:03

다들 어서와 지금 다 맞히는 타이밍인가
난 이번 답변들이 나오고 보겠다

843 혜우주 (051cXZlNhc)

2023-10-27 (불탄다..!) 00:16:25

윽 정주행하다 눈 돌아간다
들쥐두마리 반응레스 봤구나 왠지 쑥쓰럽구만

844 동월주 (RNyokxBVBY)

2023-10-27 (불탄다..!) 00:16:35

>>811 음음 세나주가 그걸로 괜찮으시다면!!!!!!!!!!!!
그으럼 일단 선레는 제가 써오는게 좋겠죠!?!??!!!!!!! 아무래도 세나는 휘말리는 입장이니...!!!!!!!!! 조금 늦을 수도 있지만 조금만 기다려주십셔!!!!!!!!!!!!

845 ◆TMmm6tsoPA (NNzTbOcV02)

2023-10-27 (불탄다..!) 00:16:50

>>830 기본적으로 2번의 선물과 메시지를 받은 이는 최소 조건이 채워졌기에 맞추기에 도전 가능해요.

846 청윤주 (FXKbp1nfqs)

2023-10-27 (불탄다..!) 00:16:57

>>835 약간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보는 듯한?

847 애린주 (9JMVXxiGGk)

2023-10-27 (불탄다..!) 00:17:17

>>830 있서오~~~~~~~~~~~
뭔가 원하는 공간이라던가 상황 잇서? :3c

848 낙조주 (17i8Wji96w)

2023-10-27 (불탄다..!) 00:17:29

으아~~ 고래상어 두명 예상가는데.......흠.........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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