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7091>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69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25 03:10:41 - 2023-10-26 13:20:31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tSxTIkIGvQ)

2023-10-25 (水) 03:10:41


0펄롱 극장 휴재


【여름 피리어드】 2턴: 10/16 ~ 10/29

츠나지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시기. 그러나 우마무스메들은 남쪽의 어떤 덥고 뜨겁고 후덥지근하고 화끈한 섬으로, 유배... 아니, 수행의 길을 떠납니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21), 코노와타 스테이크스(10/28)

【여름 합숙】 10/16 ~ 10/27 (situplay>1596979087>1)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대자연이 숨쉬는 외딴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 기간을 맹렬한 연습의 시기로 삼을지, 참아 왔던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쓸지는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 담력시험 진행: 10/21 ~ 10/23 (situplay>1596983087>494)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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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696 메이사-코우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9:39

"—우와, 하또 그런 표정도 짓네..."

와. 나 위험한 부분 밟아버렸나. 손까지.. 아니, 몸까지 떨면서 나를 보는 하또의 얼굴은 엄청나게, 그러네, 처음보는 표정을 하고 있어서.
목소리도 떨리고 있어서 뭐랄까, 화내는 건 아니고 절박한 느낌이라고 할까. .....어쩐지 전하면 안 되는 걸 전해버린 건가 싶기도 하고.
괜히 말했나 싶기도 하지만, 꺼낸 말은 회수할 수도, 없던 걸로 할 수도 없어서.
차라리 장난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건 장난이 아니라 진짜로 보고 들은 거니까...

"차라리 장난이라고 대답하고 싶네.. 근데 미안, 장난치는 거 아니야."
"나도 제법 신경쓰였다고... 솔직히 말하자면 좀 당황했다고 할까. 뭐야 대체? 싶었다고."

그냥 비밀로 했어야 했나. 살짝 자책하면서 고개를 하또에게서 바다 쪽으로 돌린다. 아- 입안이 아프다. 쓴 맛도 좀 나는 거 같고.

".....뭐, 좀 패닉 상태일 때였으니... 아무 말이나 튀어나왔을지도 모르지..."

그나마 긍정적인 관점에서 말을 얹어보지만, 그럴 거라고는 생각 안 한다 솔직히.
일단 어깨를 잡고 진정시킨 다음에 나온 말이기도 하고... ...하아, 여러모로 찜찜하구만 이거.

697 코우주 (GuORfoaue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9:47

다이고주는 스폰지밥이구나(?)

698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0:28

답 레를 들 고 왔더니뭔 가 일어나 고있 어(동공지진)

699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1:18

1호에게 뭐가 시련이 없냐
미즈호가 알아서 스불재를 만들어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0 리카주 (OfJ.Vj1VRM)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1:33

뭔가 가 일 어나고 있 어

701 다이고주 (4jvs4be4GI)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3:02

_(:3ㄱㄴ)_

702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3:54

여름은 위기의 계절이구나...

703 히다이주(여행중) (gpAUhCf.O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5:10

그래서 제가 보기엔 그냥 시원하게 히다이랑 한판 싸우고 절교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704 레이니주 (fxkXYPbCC2)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6:00

썰풀이 소재로만 있었던 환상의 아키쨩 루트가 왜 실존하는건데에에에엣<- 미즈호주한테 여쭤볼때부터 이 상태

>>703 님아

705 히다이주(여행중) (gpAUhCf.O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6:59

>>704 화해한다는 믿음이 있으니까
저는 정말 괜찮아요 ☺️👍

706 코우 - 메이사 (GuORfoaue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7:08

"......"

무슨 말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심정이다.
패닉 상태든 뭐든 무슨 상관이야.
명백한 사실이 있는데.

"...알, 려줘서, 고마워, 메이사, 양."

간신히 내뱉은 말이라곤, 그런 것 뿐.
그러고서도 한참동안이나 몸을 달달 떨다가, 경직된 발걸음으로 서둘러 해변을 벗어난다.
모래에 발이 푹푹 빠지는 게 어째서 이렇게 불쾌할까.

//막레임돠 수과씀다 유열전개 너무 즐거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7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7:45

ㅋㅋ
코우주
그냥 저희 바로 일상 갈까요?

708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8:01

사미사미 일상 끝날 거 기다릴 것도 없음
지금 바로 일상ㄱ

709 다이고주 (4jvs4be4GI)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8:02

제가
죄송

으ㅡㅜ웃

레이니 사고 나면
담당 관리 못했다는 말이 돌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거진짜 큰일아닌가

710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8:06

코우주 수고하셧슴다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시작할땐 유열의 ㅇ도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이게 이렇게...
여름의 ㅇ은 유열의 ㅇ이야(아무말)

711 코우주 (GuORfoaue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8:34

곧 잘거같긴한데?일단 선레 갖구옴

712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8:38

아 나 오늘 잠 안잔다
어차피 버스 파업 안한다~~~~~~~~~~~~

713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8:55

>>711 님아 일단 미즈호 방으로 오시죠

714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9:49

실내에서 만나면 배상할 물건 목록이 늘어날지도 모르니까
그냥 한적한 해변에서 만나시는게(유경험자의 충고)(?)

715 히다이주(여행중) (gpAUhCf.O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9:53

저 그냥 절교 부탁드리고 싶기도 합니다...
우정은 깨져도 다시 붙지만 사랑은 좀 어렵습니다
이렇게 무한한 삽질로 땅파고 들어갈 거라면 시원하게 발단 된 제 선에서 끝내고 싶은데요...

716 코우주 (GuORfoaue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30:08

아무리 그래도 폭력은 안씁니다(?)

717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31:14


벽치기? 해도 됩니다
뭘 해도 괜찮습니다 일단 "와라"

718 다이고주 (4jvs4be4GI)

2023-10-26 (거의 끝나감) 00:31:33

앗 히다이주께 부담을 드린 게???
아니에요 괜찮슴다
제가 자제못하고 회로 돌려버려서 그런거고, 잘 해결될거에요 머릿속으로 여러모로 생각해두고 있으니까요

719 히다이주(여행중) (gpAUhCf.O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32:05

제가 여행중이라 확인이 어려운 관계로 패덕에서 불러주시면 비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유사자살엔딩은 좀 그렇습니다 저도.

720 다이고주 (4jvs4be4GI)

2023-10-26 (거의 끝나감) 00:32:14

히다이랑 대화하긴 할 거지만
으음 이게 이렇게까지 될줄 몰랐다...

721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36:40

모..모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것임니다....

722 레이니주 (fxkXYPbCC2)

2023-10-26 (거의 끝나감) 00:36:50

>>719 즐거워야 할 여행길을 망친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사죄의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723 다이고주 (4jvs4be4GI)

2023-10-26 (거의 끝나감) 00:37:40


피곤해서 그런가 머리가 잘 안 굴러가는 거 같기도 하네요. 일단 자고 내일 이어서 생각을 좀

724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39:06

일 단

원래 새벽엔 우울한 생각이 들기 쉬우니(?)
푹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보는 것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725 다이고주 (4jvs4be4GI)

2023-10-26 (거의 끝나감) 00:39:39

일단 코노와타 전까진 마무리를 해야 하니
짱구 굴려보겠슴다
히다이주 여행 잘 하셨으면 좋겠고...

726 코우 - 미즈호 (GuORfoaue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42:44

해변을 벗어나 숙소로 돌아가면서도,
격양된 감정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방울져 흘러내리는 슬픔을 참아낼 수도 없었다.
울음을 애써 억눌러가며 정신없이 걷다보니 어느새 숙소 앞이었다.
고민할 것도 없었다.
갈 곳은 이미 정해져 있다.
숙소 안으로 곧바로 달려들어가, 문 앞에 서서는.
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럽게 문을 두들긴다.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었나?

"...미즈호."
"문 좀 열어봐."

평소였다면 그런 명령조로 말하지도 않았을 텐데.
문을 열면, 잔뜩 흐트러진 모습이 보였을지도.
일그러진 얼굴, 눈물 자국이 남은 뺨, 붉은 눈시울, 덜덜 떨리는 몸.
추하기 그지없지만, 이젠 뭐가 어찌되었든 신경쓰지 않을 거다.

727 코우주 (GuORfoaue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43:49

다들 주무시고 천천히 생각해보시길.. 원만한 조율이 되기를 바랍니돠

728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44:33

하..하또 울면서 간거야...????
메...메이사가 하또 울렸어........

729 코우주 (GuORfoaue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45:55

아 암튼 메이사 잘못임(?)

730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46:30

731 리카주 (OfJ.Vj1VRM)

2023-10-26 (거의 끝나감) 00:46:47

모바인 거시야...

732 코우주 (GuORfoaue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47:27

잘자료

733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48:51

으 저도 좀 피?곤해서 일찍 자야겠군요..
목금은 바쁜 날이라 체력관리가 필요한... 다들 앵바앵밤임다~
아침에 다시 만나오

734 코우주 (GuORfoaue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50:24

ㅈㅈㅇ

735 미즈호 - 코우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50:34

>>726
평소와 같이 방 안에서 잠옷 차림으로 다음 훈련을 위한 계획을 짜던 도중,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언제나와 같이 익숙한 목소리. 뭔가 떨림이 있지만 기분 탓일 것이다. 밝은 낯빛으로 니시카타 미즈호는 종종걸음으로 문을 열고 나섰으나.......

 "네에, 지금 간답니다, 코우 씨....... "
 "어.....? "

말 그대로 [ 흐트러져 ] 있는 코우를 보고, 그대로 굳어버리고 말았다.
이렇게 떨면서 울고 있는 모습은, 그 때 이후로 본 적이 없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どうしたかぁ어떻게 된기가こう코우兄ちゃんやぁ오빠야……"
 "誰や누구고誰が누가こんなに이렇게兄ちゃんを오빠야를泣か울린せたかぁ기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덜덜 떠는 코우의 손을 꼬옥 잡으며 자신의 방으로 끌어당기려 했다. 그리고는 조용히 문을 닫으려 하였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을 지도 모르고 말이다.

736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50:58

다들 굿나잇 이오

737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52:30

ㅋㅋ미즈호녀석 자기가 울린 줄도 모르고 이러고 있죠?

738 코우 - 미즈호 (GuORfoaue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59:16

...
그녀의 모습을 보니 오히려 차분해진다.
동시에 속의 무언가가 끓어오른다.
이렇게 태평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체 하는 모습이...
가증스럽다.
잡힌 손을 거칠게 쳐내고,

"너 때문에 울었다, 왜."

그녀의 한쪽 손목을, 아플 정도로 꾹 붙잡으려 한다.
평소의 가벼운 스킨십 따위가 아닌, 명백한 적의 담긴 행동이다.

"다 들었어."
"히다이 트레이너가 그렇게 좋았어?"

말은 막힘 없이 술술 튀어나왔다.

"오빠라고 부르면서 꼬리칠 정도로?"

쏘아보는 시선이 따갑지만,
질투심과 분노로 번들거리는 금색 눈동자는, 모순적이게도 외려 흐리멍텅했다.

"뭐 하자는 거야, 진짜..."

이가 빠득 갈린다.
언제는 나밖에 없다고 했으면서.
사랑한다고 했으면서.
미처 토해내지 못한 울분이, 가슴 한 구석에 켜켜이 쌓인다.

739 코우주 (GuORfoaue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59:45

아까까 지만 해 도 잠 이왔 는데 깼 어요
이 것이 유 열의 순 기능(?)

740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1:00:14

꼬리친대 아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하남자 어쩜 좋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1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1:01:56

아 근데 미즈호가 히다이를 싫어하지 않는 건 사실입니다
이 하남자를 어떻게 달래줘야 할까 아 너무 즐겁다!!!!

742 코우주 (GuORfoaueE)

2023-10-26 (거의 끝나감) 01:03:21

원래는 대뜸 즙부터 짤려고 했는데 참았읍니다(??)
박?력

743 미즈호 - 코우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1:18:46

>>738
아파, 아프다. 하지만 당신이니까. 당신이니까 이정도는 괜찮다. 정말 괜찮지 않은 건 따로 있다. 당신이 화내고 있는 것. 어째서 그렇게 화를 내고 있는 건가요? 무엇 때문에.......아, 혹시?

아, 사바캔에서의 그 때.
메이사 양에게 들었구나. [ 무섭나? ] 라 했던 그 말을.

 "꼬리치다니, 무슨 소리이신 건가요? 히다이 트레이너님께.....? "
 "코우 씨, 맹세코 저는 그런 적이 없었답니다......?! "

확실히, 싫어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코우가 말하는 [ 꼬리치다 ] 에 가까운 행동을 했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떨리는 눈빛으로 코우를 올려다보며, 천천히 뒤로 물러선다. 물러서고 물러선 끝에, 침대에 걸터앉는다. 힘에 의해 살짝 뒤로 쏠렸을지도 모른다. 아직 놓여있는 다른 손으로 코우의 손을 꼬옥 잡으려 하며, 미즈호가 말을 꺼내려 하였다.

 "………そんなに그렇게嫌いかぁ싫나?"
 "兄ちゃん오빠야以外の가 아닌人が사람이、「兄ちゃん오빠야として라고呼びやはる불리는のが것이?"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 감정을 알고 있다.
중앙에서 줄곧 받아온 이 검붉은 감정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다.

 "うちは내는うちは내는こう코우兄ちゃん오빠야だけの만의なのに인데………"

잡혀있을지도, 잡고 있을지도 모를 자신의 왼손 약지에 꼭 끼여 있는 노란 토파즈가 박힌 반지를 바라보다, 미즈호는 코우를 올려다보려 하였다.

744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1:19:57

@코우주
저 지금 너무 짜릿한데요 정상인가요?

745 코우주 (GuORfoaueE)

2023-10-26 (거의 끝나감) 01:20:53

정상입니

746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1:22:16

하 박력코우 너무 좋아 절대 박력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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