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7091>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69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25 03:10:41 - 2023-10-26 13:20:31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tSxTIkIGvQ)
2023-10-25 (水) 03:10:41
0펄롱 극장 휴재
【여름 피리어드】 2턴: 10/16 ~ 10/29
츠나지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시기. 그러나 우마무스메들은 남쪽의 어떤 덥고 뜨겁고 후덥지근하고 화끈한 섬으로, 유배... 아니, 수행의 길을 떠납니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21), 코노와타 스테이크스(10/28)
【여름 합숙】 10/16 ~ 10/27 (situplay>1596979087>1)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대자연이 숨쉬는 외딴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 기간을 맹렬한 연습의 시기로 삼을지, 참아 왔던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쓸지는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 담력시험 진행: 10/21 ~ 10/23 (situplay>1596983087>494)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86084>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645 미즈호주 (yNTH1MSXZ.)
2023-10-25 (水) 23:27:53
야 미즈호 이것도 나름대로 성장한 거다
이렇게 "최선을 다할 수 있게 같이 가는 트레이닝" 을 생각한 것도 많이 발전한 거다
이렇게 "최선을 다할 수 있게 같이 가는 트레이닝" 을 생각한 것도 많이 발전한 거다
648 코우 - 메이사 (cRovdceYTo)
2023-10-25 (水) 23:32:59
"그래, 산마캔에서도 멋진 달리기 보여줘."
"각오하고 있을테니까."
고개를 끄덕이며, 한편으론 결의를 다진다.
메이사는 이미 언그레이와 사미다레의 훌륭한 라이벌이다.
그러니 끝까지, 그녀들의 적수로 남아주길 바라는 것이다.
승자는 누가 될지 아직 모르지만.
"맞아, 사바캔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있다.
"...그때 레이스 끝나고 나서, 무슨 일 있었는지 물어봐도 될까."
"곤란하면 말 안 해도 되고."
그때는 정신이 없었어서, 자세한 정황을 파악하지 못했었다.
현장에 있었던 히다이 트레이너와 얘기하기엔 아직은 어색한 느낌이고,
결국 메이사에게 물어보는 수밖에 없다.
해결을 잘 했다고 듣긴 했지만... 내심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각오하고 있을테니까."
고개를 끄덕이며, 한편으론 결의를 다진다.
메이사는 이미 언그레이와 사미다레의 훌륭한 라이벌이다.
그러니 끝까지, 그녀들의 적수로 남아주길 바라는 것이다.
승자는 누가 될지 아직 모르지만.
"맞아, 사바캔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있다.
"...그때 레이스 끝나고 나서, 무슨 일 있었는지 물어봐도 될까."
"곤란하면 말 안 해도 되고."
그때는 정신이 없었어서, 자세한 정황을 파악하지 못했었다.
현장에 있었던 히다이 트레이너와 얘기하기엔 아직은 어색한 느낌이고,
결국 메이사에게 물어보는 수밖에 없다.
해결을 잘 했다고 듣긴 했지만... 내심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660 메이사주 (d8DotfCbT2)
2023-10-25 (水) 23:46:59
저 미즈호주한테? 물어봐야할게 있는데요
하또가 사바캔 후에 있던 일 물어봤잖아요...
미즈농이 유우가 니이쨩이라고 부른거 메이사도 들었는데 이거 하또한테 말해도?됨???(??????????)
하또가 사바캔 후에 있던 일 물어봤잖아요...
미즈농이 유우가 니이쨩이라고 부른거 메이사도 들었는데 이거 하또한테 말해도?됨???(??????????)
662 미즈호주 (yNTH1MSXZ.)
2023-10-25 (水) 23:48:15
진정한 스불재의 시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5 미즈호주 (yNTH1MSXZ.)
2023-10-25 (水) 23:49:09
아 @@ 사미사미 일상 끝나고 코우 일상 이러면 어케 되는거임
시작부터 독점력 on된 코우 보는거임?
시작부터 독점력 on된 코우 보는거임?
666 메이사-코우 (d8DotfCbT2)
2023-10-25 (水) 23:54:49
".....곤란할 건 없는데.. 마지막이 어떻게 됐는진 하또도 알고 있겠고."
아, 그때....
사바캔 직후의 그 일,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결국 쓰러져서 대기실 소파에 눕히고, 유우가가 연락해 하또가 찾아왔었다.
뭐랄까, 하또가 우는 거 그날 처음 봤던 거 같은데. 다시 떠올려도 그 날은... 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기력이 다하는 느낌이다.
"나야 뭐, 대기실에서 진흙 튄 거 닦고, 음료수도 마시고 그러고 있었는데. 유우가랑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들어왔어. 그리고 니시카타 트레이너한테 사과받았어. 내가 '덤'이라고 느끼게 만든 거랑, 이와시캔 끝나고 찾아오지 않았던 거 미안하다고. 그리고 이적 얘기하러 갔을 때 나한테 한번도 시선 안 준것도 사과했던가. 나도 말 심하게 했던 거라던가... 사과했지."
"나중에 프러시안 부실로 찾아오면 뭐가 더 있는지, 다 말해준다고도 했는데, 그건 별로 갈 생각 없어. 귀찮고."
어차피 이제 같은 팀도 아닌데. 더 알아봤자 뭐 하겠어.
그보다도 더 신경 쓰이는 건, 그 날 니시카타 트레이너의 모습이었다.
"그렇게 서로 사과만 하고 끝날 자리였는데 말이지. 그래도 이상했어. 니시카타 트레이너 엄청.. 뭐라고 해야하지. 겁에 질려 있었다고 할까, 무서워하고 있었다고 할까..."
처음엔 유우가가 뭐라고 하기라도 한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본인도 아니라고 했고, 애초에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유우가를 무서워하는 것 같지도 않았다. 느낌이라고 할까.
그 공포가 향하는 곳은 유우가도 아니고, 다른 곳에 있는 제3자도 아니고, 바로 정면에서 사과를 받는 나였으니까.
"...나를 무서워하고 있었다고 해야할까, 모르겠네. 중간엔 갑자기 1착했는데 기분 망쳐서 미안하다고... 그, 말이 좀 그렇긴 한데, 좀 미친 것처럼 사과하기도 했고. 유우가가 개입해서 진정시키고, 마무리하고 나가더니 갑자기 밖에서 쓰러지고. 어쩔 수 없이 대기실로 옮겨서 하또 불렀고, 그 뒤는 직접 보신 그대로."
이상입니다. 하고 어깨를 으쓱하려-다가. 문득 떠오른게 있었다.
그때 니시카타 트레이너, 유우가를 어떻게 불렀더라. ...아- 그래. 그랬지.
"근데,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유우가를 [오빠야]라고 부르더라. 둘이 꽤 친한가봐?"
애매한 웃음, 아직도 내 입에 걸려있으려나. 뭐어- 아무래도 좋지. 아무튼 물어본 건 하또고, 나는 정보제공을 했을 뿐이고?
/아무튼 사실대로 말했을 뿐입니다(?)
아, 그때....
사바캔 직후의 그 일,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결국 쓰러져서 대기실 소파에 눕히고, 유우가가 연락해 하또가 찾아왔었다.
뭐랄까, 하또가 우는 거 그날 처음 봤던 거 같은데. 다시 떠올려도 그 날은... 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기력이 다하는 느낌이다.
"나야 뭐, 대기실에서 진흙 튄 거 닦고, 음료수도 마시고 그러고 있었는데. 유우가랑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들어왔어. 그리고 니시카타 트레이너한테 사과받았어. 내가 '덤'이라고 느끼게 만든 거랑, 이와시캔 끝나고 찾아오지 않았던 거 미안하다고. 그리고 이적 얘기하러 갔을 때 나한테 한번도 시선 안 준것도 사과했던가. 나도 말 심하게 했던 거라던가... 사과했지."
"나중에 프러시안 부실로 찾아오면 뭐가 더 있는지, 다 말해준다고도 했는데, 그건 별로 갈 생각 없어. 귀찮고."
어차피 이제 같은 팀도 아닌데. 더 알아봤자 뭐 하겠어.
그보다도 더 신경 쓰이는 건, 그 날 니시카타 트레이너의 모습이었다.
"그렇게 서로 사과만 하고 끝날 자리였는데 말이지. 그래도 이상했어. 니시카타 트레이너 엄청.. 뭐라고 해야하지. 겁에 질려 있었다고 할까, 무서워하고 있었다고 할까..."
처음엔 유우가가 뭐라고 하기라도 한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본인도 아니라고 했고, 애초에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유우가를 무서워하는 것 같지도 않았다. 느낌이라고 할까.
그 공포가 향하는 곳은 유우가도 아니고, 다른 곳에 있는 제3자도 아니고, 바로 정면에서 사과를 받는 나였으니까.
"...나를 무서워하고 있었다고 해야할까, 모르겠네. 중간엔 갑자기 1착했는데 기분 망쳐서 미안하다고... 그, 말이 좀 그렇긴 한데, 좀 미친 것처럼 사과하기도 했고. 유우가가 개입해서 진정시키고, 마무리하고 나가더니 갑자기 밖에서 쓰러지고. 어쩔 수 없이 대기실로 옮겨서 하또 불렀고, 그 뒤는 직접 보신 그대로."
이상입니다. 하고 어깨를 으쓱하려-다가. 문득 떠오른게 있었다.
그때 니시카타 트레이너, 유우가를 어떻게 불렀더라. ...아- 그래. 그랬지.
"근데,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유우가를 [오빠야]라고 부르더라. 둘이 꽤 친한가봐?"
애매한 웃음, 아직도 내 입에 걸려있으려나. 뭐어- 아무래도 좋지. 아무튼 물어본 건 하또고, 나는 정보제공을 했을 뿐이고?
/아무튼 사실대로 말했을 뿐입니다(?)
667 레이니주 (s6sW9jy9Xk)
2023-10-25 (水) 23:54:51
마주가 멘탈 DOG허접이라😞
답레는 빠르면 내일 저녁... 코노와타 전까지는 끝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답레는 빠르면 내일 저녁... 코노와타 전까지는 끝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668 다이고주 (vIVsIt.I9o)
2023-10-25 (水) 23:55:59
>>667 아이구...(쓰담쓰담)
부담 드린거 같아서 죄송함다... 편하게 즐기면서 할 수 있어야되는데8ㅁ8
부담 드린거 같아서 죄송함다... 편하게 즐기면서 할 수 있어야되는데8ㅁ8
671 레이니주 (fxkXYPbCC2)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1:33
>>668 괜찮아요 깨지는 것도 운명이지 뭐........
코노와타때 다리 박살나면 나고야는 못 가겠구나 싶어서 센치해졌을 뿐 입니다...
코노와타때 다리 박살나면 나고야는 못 가겠구나 싶어서 센치해졌을 뿐 입니다...
683 코우 - 메이사 (GuORfoaue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9:58
무서워했다, 어째서 그녀는 메이사를 무서워했을까.
아무튼 사건의 전말은 전해들었으니,
알려줘서 고맙다며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메이사가 몇 마디를 덧붙이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뭐?"
얼굴이 확 굳는다.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
여태껏 건조했던 태도에도 금이 가기 시작한다.
표정은 점차 일그러지고, 심장은 터질듯 요동친다.
이 감정은... 「분노」일까, 「슬픔」일까, 그도 아니면 뭘까.
"...진짜야?"
"장난치는 거 아니고?"
되묻는 말에는 일말의 절박함마저 담겨있다.
메이사를 바라보는 눈동자가, 손이, 몸이 바들바들 떨려온다.
차라리 저 말이 장난꾸러기의 짓궂은 거짓말이었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그러면 가볍게 웃어넘기지는 못해도, 그냥 신경쓰지 않을 수 있을텐데.
아무튼 사건의 전말은 전해들었으니,
알려줘서 고맙다며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메이사가 몇 마디를 덧붙이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뭐?"
얼굴이 확 굳는다.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
여태껏 건조했던 태도에도 금이 가기 시작한다.
표정은 점차 일그러지고, 심장은 터질듯 요동친다.
이 감정은... 「분노」일까, 「슬픔」일까, 그도 아니면 뭘까.
"...진짜야?"
"장난치는 거 아니고?"
되묻는 말에는 일말의 절박함마저 담겨있다.
메이사를 바라보는 눈동자가, 손이, 몸이 바들바들 떨려온다.
차라리 저 말이 장난꾸러기의 짓궂은 거짓말이었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그러면 가볍게 웃어넘기지는 못해도, 그냥 신경쓰지 않을 수 있을텐데.
692 레이니주 (fxkXYPbCC2)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4:54
>>682 잠시 제 정신줄 조정 시간이 있었습니다... 다이고주께 소소한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못... 갑니다...
애초에 코노와타때 펜스로 돌진하는 이유가... 잡담때도 한 번 나온 주제고 미즈호랑의 일상에서도 나온 이야기인데 다이고가 떠나면 뛰어내릴거라는거 멘탈 터져서 그대로 실현하는거에 가까워서...
그 이후론 레이니가 스스로 다 놓을거에요
못... 갑니다...
애초에 코노와타때 펜스로 돌진하는 이유가... 잡담때도 한 번 나온 주제고 미즈호랑의 일상에서도 나온 이야기인데 다이고가 떠나면 뛰어내릴거라는거 멘탈 터져서 그대로 실현하는거에 가까워서...
그 이후론 레이니가 스스로 다 놓을거에요
695 다이고주 (4jvs4be4GI)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9:24
아무리 봐도 바보가 맞슴다
저도 다이고도 바보가 맞아요
이렇게 되면... 방향성이 좀 바뀔 것 같은데
흐 음...
저도 다이고도 바보가 맞아요
이렇게 되면... 방향성이 좀 바뀔 것 같은데
흐 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