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7091>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69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25 03:10:41 - 2023-10-26 13:20:31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tSxTIkIGvQ)
2023-10-25 (水) 03:10:41
0펄롱 극장 휴재
【여름 피리어드】 2턴: 10/16 ~ 10/29
츠나지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시기. 그러나 우마무스메들은 남쪽의 어떤 덥고 뜨겁고 후덥지근하고 화끈한 섬으로, 유배... 아니, 수행의 길을 떠납니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21), 코노와타 스테이크스(10/28)
【여름 합숙】 10/16 ~ 10/27 (situplay>1596979087>1)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대자연이 숨쉬는 외딴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 기간을 맹렬한 연습의 시기로 삼을지, 참아 왔던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쓸지는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 담력시험 진행: 10/21 ~ 10/23 (situplay>1596983087>494)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86084>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95 메이사주 (d8DotfCbT2)
2023-10-25 (水) 22:02:59
크크큭... 어서 선레를 가져오시지
메이쨔는 입원까진 안 하고 그냥 검사만 받고? 그리고 아무일없다는듯 돌아다닐거 같네요..
몬다이가 해준 메디폼이랑 밴드는 치덕치덕 붙어있겠지만(???)
그러니 적당히 해변이든 어디든? 편한대로 장소 선정해주시면 되겠읍니다
메이쨔는 입원까진 안 하고 그냥 검사만 받고? 그리고 아무일없다는듯 돌아다닐거 같네요..
몬다이가 해준 메디폼이랑 밴드는 치덕치덕 붙어있겠지만(???)
그러니 적당히 해변이든 어디든? 편한대로 장소 선정해주시면 되겠읍니다
601 코우 - 메이사 (cRovdceYTo)
2023-10-25 (水) 22:20:08
합숙도 이제 슬슬 마무리되어가는 시기.
그와 함께 여름 날씨도 한풀 꺾이고 있다.
코우는 아이들의 특훈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려던 찰나,
해변에서 익숙한 인영을 발견했다.
그런데, 반창고와 폼을 군데군데 붙인 모습의.
그녀가 바다의 집에서 싸웠다는 아이 중 한 명임을 소문으로 대략 들었기에,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다친 것 같아보였다.
우마무스메끼리의 싸움이었으니까 당연하겠지만.
"메이사 양?"
"많이 다쳤네."
하여튼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 말을 걸어본다.
그와 함께 여름 날씨도 한풀 꺾이고 있다.
코우는 아이들의 특훈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려던 찰나,
해변에서 익숙한 인영을 발견했다.
그런데, 반창고와 폼을 군데군데 붙인 모습의.
그녀가 바다의 집에서 싸웠다는 아이 중 한 명임을 소문으로 대략 들었기에,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다친 것 같아보였다.
우마무스메끼리의 싸움이었으니까 당연하겠지만.
"메이사 양?"
"많이 다쳤네."
하여튼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 말을 걸어본다.
607 메이사-코우 (d8DotfCbT2)
2023-10-25 (水) 22:25:02
"...아, 하또..."
다친 걸 핑계로 쉴 겸, 복잡한 머리도 좀 정리할 겸. 해변에 앉아서 멍하니 바다만 보고 있었다.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과 함께 부는 조금 달라진 듯한 바람. 아무래도 여름도 슬슬 지나가려는 건가.
여기에서 이런 바람이 불 정도라면, 츠나지에서는 완연한 가을바람이 불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다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귀가 먼저 반응하고, 천천히 소리가 들린 쪽을 돌아봤다. 하또구나.
"뭐, 그렇지."
한바탕 싸웠다는 소문은 이미 쫙 퍼진 모양이라, 애초에 소문이 없었어도 이렇게 다쳤다면 누구라도 알아보려나.
아무튼 살짝 쓰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붓기가 다 빠지지 않은 뺨은 아직, 조금 아프다.
"특훈 끝난거야? 돌아가는 길?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나도 슬슬 돌아가야하나. 아- 아직 뭔가, 정리된 거라곤 하나도 없어서일까. 선뜻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지만.
다친 걸 핑계로 쉴 겸, 복잡한 머리도 좀 정리할 겸. 해변에 앉아서 멍하니 바다만 보고 있었다.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과 함께 부는 조금 달라진 듯한 바람. 아무래도 여름도 슬슬 지나가려는 건가.
여기에서 이런 바람이 불 정도라면, 츠나지에서는 완연한 가을바람이 불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다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귀가 먼저 반응하고, 천천히 소리가 들린 쪽을 돌아봤다. 하또구나.
"뭐, 그렇지."
한바탕 싸웠다는 소문은 이미 쫙 퍼진 모양이라, 애초에 소문이 없었어도 이렇게 다쳤다면 누구라도 알아보려나.
아무튼 살짝 쓰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붓기가 다 빠지지 않은 뺨은 아직, 조금 아프다.
"특훈 끝난거야? 돌아가는 길?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나도 슬슬 돌아가야하나. 아- 아직 뭔가, 정리된 거라곤 하나도 없어서일까. 선뜻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지만.
614 마미레 - 미즈호 (4maj4ptZWI)
2023-10-25 (水) 22:28:49
>>0
"설명하기 귀찮아."
마미레의 눈가에 살짝 주름이 잡힌다. 조언을 듣는 건 좋지만, 그 조언을 따르는 것은 자신의 선택이다. 사사건건 간섭을 받느니 차라리 혼자서 뛰겠다는 생각이었으니, 아직까지 담당 트레이너가 없는 이유가 그것이었다. 그러니 집요하게 이유를 물어오는 당신의 반응에 마미레는 거부감을 느낀다.
"지금 같은 거."
단순한 권유가 아니라면, 일생일대에 한 번 밖에 없을 기회라는 건지.
"설명하기 귀찮아."
마미레의 눈가에 살짝 주름이 잡힌다. 조언을 듣는 건 좋지만, 그 조언을 따르는 것은 자신의 선택이다. 사사건건 간섭을 받느니 차라리 혼자서 뛰겠다는 생각이었으니, 아직까지 담당 트레이너가 없는 이유가 그것이었다. 그러니 집요하게 이유를 물어오는 당신의 반응에 마미레는 거부감을 느낀다.
"지금 같은 거."
단순한 권유가 아니라면, 일생일대에 한 번 밖에 없을 기회라는 건지.
616 다이고주 (vIVsIt.I9o)
2023-10-25 (水) 22:29:10
>>610 자고로 썰은 풍부하게 풀어야하는 법
구체적 묘사를 내 놓아라
>>612 꼬 꼬꼬
개 그라도 내 놔
구체적 묘사를 내 놓아라
>>612 꼬 꼬꼬
개 그라도 내 놔
617 메이사주 (d8DotfCbT2)
2023-10-25 (水) 22:34:31
흠.....
바닷가니까....
사미한테 모래찜질하자고 해놓고
사미가 누우면 그 위에 모래 덮고 물뿌리고 다듬어서 인어공주나 상어나 뭐 그런거 만드는 마사바랑 메이사
적당히 놀리다가 그만두고 모래치우고 몸 털고
공던지고 놀기도 하고 수영도 하고 배고프면 바다의집에서 간식거리 사와서 먹고....
해지고 나서 불꽃놀이 세트 사서 불꽃쏘면서 놀다가 숙소로 기어들어와서 대충 씻고 눕자마자 기절해서 꿀잠자는 꼬꼬꼬 친구들.
다음날 일어나면 다들 갈색으로 잘 익어있음(???)
이런 여름... 하고싶었다(?)
바닷가니까....
사미한테 모래찜질하자고 해놓고
사미가 누우면 그 위에 모래 덮고 물뿌리고 다듬어서 인어공주나 상어나 뭐 그런거 만드는 마사바랑 메이사
적당히 놀리다가 그만두고 모래치우고 몸 털고
공던지고 놀기도 하고 수영도 하고 배고프면 바다의집에서 간식거리 사와서 먹고....
해지고 나서 불꽃놀이 세트 사서 불꽃쏘면서 놀다가 숙소로 기어들어와서 대충 씻고 눕자마자 기절해서 꿀잠자는 꼬꼬꼬 친구들.
다음날 일어나면 다들 갈색으로 잘 익어있음(???)
이런 여름... 하고싶었다(?)
622 메이사주 (d8DotfCbT2)
2023-10-25 (水) 22:40:29
인앤콜 소재 뭐하나~ 하다가 떠올린
모래사장에 나뭇가지로 낙서하는데 파도 밀려와서 다 지워지고
그거 보면서 허탈하게 '이게... 제행무상...'하고 중얼거리는 메이사 망상도 있?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의미불명이라 그냥 드랍한(???)
모래사장에 나뭇가지로 낙서하는데 파도 밀려와서 다 지워지고
그거 보면서 허탈하게 '이게... 제행무상...'하고 중얼거리는 메이사 망상도 있?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의미불명이라 그냥 드랍한(???)
623 코우 - 메이사 (cRovdceYTo)
2023-10-25 (水) 22:41:19
"회복 잘 해야겠네."
대강 그런 말만 하고 만다.
왜 싸웠는지 추궁하거나, 그러면 안 된다고 훈계할 생각은 없다.
원래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니까...
는 너무 심하게 싸운 거 아닌가 싶긴 하지만.
제3자보다는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는 게 더 낫기도 하고.
"방금 끝났어."
"메이사 양은, 특훈 잘 하고 있고?"
가볍게 물어본다.
저쪽 임시 팀은 자율 트레이닝이 주라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기왕 합숙에 왔으니 특훈 정도는 하지 않을까...
대강 그런 말만 하고 만다.
왜 싸웠는지 추궁하거나, 그러면 안 된다고 훈계할 생각은 없다.
원래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니까...
는 너무 심하게 싸운 거 아닌가 싶긴 하지만.
제3자보다는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는 게 더 낫기도 하고.
"방금 끝났어."
"메이사 양은, 특훈 잘 하고 있고?"
가볍게 물어본다.
저쪽 임시 팀은 자율 트레이닝이 주라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기왕 합숙에 왔으니 특훈 정도는 하지 않을까...
624 다이고주 (vIVsIt.I9o)
2023-10-25 (水) 22:41:52
>>622 ㅋㅋㅋㅋㅋ귀여운데...아쉽다
저는 몇번 이야기하긴 했지만 깃발뺏기 구상중이에요
재밌게 즐길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중...
저는 몇번 이야기하긴 했지만 깃발뺏기 구상중이에요
재밌게 즐길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중...
625 미즈호 - 마미레 (yNTH1MSXZ.)
2023-10-25 (水) 22:45:56
>>614
".....미안해요. 역시 이런 건 명확히 설명을 하는게 옳았겠지요? "
"뭔가 일생 일대의 기회라던가? 그런 느낌으로 한 말은 아니니 안심하도록 해요. 저는.... 그런 트레이너는 아니랍니다. 유감스럽게도. "
모두 앞에서 지나치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실제의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렇지 않다. 멋쩍게 웃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제서야 본심을 내뱉는다.
"저는 말이지요. 마미레 씨, 당신을 통해 알아가고 싶은 것이 있었답니다. 뭔가 말이지요, 나는 이제 담당에게 가볍게 조언을 하며 우마무스메에게 따를지 말지 선택의 기회를 주는, 그런 선택의 기회를 주는....지도다운 지도인 트레이닝을 해 보고 싶었어요. 그도 그럴게, 지금까지 제가 해온 것은.... [ 지도 ] 가 아닌 [ 보조 ] 였으니까요. "
"마미레 씨, 지금 1100m와 1200m를 뛰며 느낀 점이 무엇이셨나요? 저의 트레이닝을 보며 느낀 점이 있으신가요? "
나는 말이지요, 당신에게 지금 [ 보조 ] 를 해드린 것이랍니다. [ 지도 ] 가 아니라.
그렇게 덧붙이는 니시카타 미즈호의 표정은 어딘가 씁쓸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다. 아, 나는 언제쯤 당신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마미레 씨, 저는 진정한 [ 지도 ] 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싶어요. 그것이 진정으로 좋은 트레이너이자 교육자가 되는 길이고,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를 올바르게 쌓아가는 길이니까요. 꼭 담당이 되는 방법이 아니어도 좋아요. 이렇게 당신의 달리는 것을 봐드리며 조언을 해드리는 것으로 충분해요. "
".....제가 감히 마미레 씨에게 그런 제안을 드려봐도 될까요? "
이것은 권유가 아니다. 제안이다. 동등한 시선과 위치에서 내미는 제안. 손을 잡지 않는다면 그걸로 끝.
".....미안해요. 역시 이런 건 명확히 설명을 하는게 옳았겠지요? "
"뭔가 일생 일대의 기회라던가? 그런 느낌으로 한 말은 아니니 안심하도록 해요. 저는.... 그런 트레이너는 아니랍니다. 유감스럽게도. "
모두 앞에서 지나치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실제의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렇지 않다. 멋쩍게 웃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제서야 본심을 내뱉는다.
"저는 말이지요. 마미레 씨, 당신을 통해 알아가고 싶은 것이 있었답니다. 뭔가 말이지요, 나는 이제 담당에게 가볍게 조언을 하며 우마무스메에게 따를지 말지 선택의 기회를 주는, 그런 선택의 기회를 주는....지도다운 지도인 트레이닝을 해 보고 싶었어요. 그도 그럴게, 지금까지 제가 해온 것은.... [ 지도 ] 가 아닌 [ 보조 ] 였으니까요. "
"마미레 씨, 지금 1100m와 1200m를 뛰며 느낀 점이 무엇이셨나요? 저의 트레이닝을 보며 느낀 점이 있으신가요? "
나는 말이지요, 당신에게 지금 [ 보조 ] 를 해드린 것이랍니다. [ 지도 ] 가 아니라.
그렇게 덧붙이는 니시카타 미즈호의 표정은 어딘가 씁쓸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다. 아, 나는 언제쯤 당신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마미레 씨, 저는 진정한 [ 지도 ] 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싶어요. 그것이 진정으로 좋은 트레이너이자 교육자가 되는 길이고,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를 올바르게 쌓아가는 길이니까요. 꼭 담당이 되는 방법이 아니어도 좋아요. 이렇게 당신의 달리는 것을 봐드리며 조언을 해드리는 것으로 충분해요. "
".....제가 감히 마미레 씨에게 그런 제안을 드려봐도 될까요? "
이것은 권유가 아니다. 제안이다. 동등한 시선과 위치에서 내미는 제안. 손을 잡지 않는다면 그걸로 끝.
626 메이사-코우 (d8DotfCbT2)
2023-10-25 (水) 22:47:28
"뭐 금방 낫겠지. 이 정도는."
밴드라던가 메디폼이라던가 이것저것 붙였으니까. 비교적 빠르게 처치를 받았으니 빨리 낫지 않을까? 히죽히죽 웃고싶지만, 지금은 얼굴에 붙은 것도 많고 붓기도 여전해서 마음대로 웃음이 지어지지 않아, 어정쩡한 웃음만이 입가에 머문다. 아. 입술 아프다.
"음... 뭐. 그럭저럭."
"섬도 몇 바퀴 돌았었고, 수영도 했고 산책도 했고..."
특훈이라고 할까, 주사위를 돌리는 사이사이 혼자 섬을 돌거나, 살찐 담당을 끌고 산책을 하거나, 갑자기 바다로 이끌려가서 물을 끼얹으며 놀거나.. 어라? 이거 특훈이라고 해도 되나?
운동은 나름대로 된 것 같지만 말이지.
"사바캔 직후니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했다고 해둘까나."
"사-미랑... 나니와는? 잘 하고있어?"
밴드라던가 메디폼이라던가 이것저것 붙였으니까. 비교적 빠르게 처치를 받았으니 빨리 낫지 않을까? 히죽히죽 웃고싶지만, 지금은 얼굴에 붙은 것도 많고 붓기도 여전해서 마음대로 웃음이 지어지지 않아, 어정쩡한 웃음만이 입가에 머문다. 아. 입술 아프다.
"음... 뭐. 그럭저럭."
"섬도 몇 바퀴 돌았었고, 수영도 했고 산책도 했고..."
특훈이라고 할까, 주사위를 돌리는 사이사이 혼자 섬을 돌거나, 살찐 담당을 끌고 산책을 하거나, 갑자기 바다로 이끌려가서 물을 끼얹으며 놀거나.. 어라? 이거 특훈이라고 해도 되나?
운동은 나름대로 된 것 같지만 말이지.
"사바캔 직후니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했다고 해둘까나."
"사-미랑... 나니와는? 잘 하고있어?"
633 코우 - 메이사 (cRovdceYTo)
2023-10-25 (水) 23:00:41
"너무 잘 해서 탈이지."
약간 과장 섞인 말이긴 하지만, 사실이다.
언그레이는 살짝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트레이닝을 잘 따라와주고 있다.
사미다레는 평소와 같고.
"아, 그래."
"늦었지만 사바캔 1착, 축하해."
생각났다는 듯 덧붙이는 축하의 말.
언그레이가 2관을 거머쥐지 못했다는 건 아쉽긴 하지만,
그 아이도 그렇게 연연하지 않았고, 우승보다는 승부 자체에 의미를 뒀었으니.
약간 과장 섞인 말이긴 하지만, 사실이다.
언그레이는 살짝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트레이닝을 잘 따라와주고 있다.
사미다레는 평소와 같고.
"아, 그래."
"늦었지만 사바캔 1착, 축하해."
생각났다는 듯 덧붙이는 축하의 말.
언그레이가 2관을 거머쥐지 못했다는 건 아쉽긴 하지만,
그 아이도 그렇게 연연하지 않았고, 우승보다는 승부 자체에 의미를 뒀었으니.
634 마미레주 (4maj4ptZWI)
2023-10-25 (水) 23:01:27
아. 음. 글쎄. 왜 마미레야? 라고 묻고 싶네.
지금 담당인 아이들에게 보조를 해주는게 아니라.
일단.... 좀 늦을 거야 답레.
지금 담당인 아이들에게 보조를 해주는게 아니라.
일단.... 좀 늦을 거야 답레.
636 메이사-코우 (d8DotfCbT2)
2023-10-25 (水) 23:06:32
"그래? 하긴. 둘은 열심히 할테니까."
성실함이라면 둘 다 츠나센에서 1,2위를 다투겠지. 나니와의 그 노트도 그렇고, 사-미는... 윽... 지옥같은 트레이닝의 추억이...
아, 아무튼 둘 다 성실하니까 잘 하겠지. 하또도 뭐, 괜찮은 트레이너고.
"응? 에~ 너무 늦었잖아~ 지각이야 대 지 각. 뭐 어쨌든. 후히히, 고마워."
이제야 생각났다는 듯, 사바캔 1착을 축하하는 말이 들려왔다.
어이어이 너무 늦잖아~ 뭐, 2관을 놓친 나니와의 트레이너니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그다지 분해보이진 않지만 말이지.. ...시간도 꽤 지나서 그런걸까.
"아쉽네. 내기라도 했으면 내가 이겼을텐데."
"산마캔도 내가 1착할거니까. 각오해두라고."
성실함이라면 둘 다 츠나센에서 1,2위를 다투겠지. 나니와의 그 노트도 그렇고, 사-미는... 윽... 지옥같은 트레이닝의 추억이...
아, 아무튼 둘 다 성실하니까 잘 하겠지. 하또도 뭐, 괜찮은 트레이너고.
"응? 에~ 너무 늦었잖아~ 지각이야 대 지 각. 뭐 어쨌든. 후히히, 고마워."
이제야 생각났다는 듯, 사바캔 1착을 축하하는 말이 들려왔다.
어이어이 너무 늦잖아~ 뭐, 2관을 놓친 나니와의 트레이너니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그다지 분해보이진 않지만 말이지.. ...시간도 꽤 지나서 그런걸까.
"아쉽네. 내기라도 했으면 내가 이겼을텐데."
"산마캔도 내가 1착할거니까. 각오해두라고."
637 미즈호주 (yNTH1MSXZ.)
2023-10-25 (水) 23:07:37
>>634 마사바도 중앙이고 유키무라도 중앙으로 가자는 것으로 시작했단 말이지?? 그래서 생각 이상으로 둘과의 관계에는 1착에 대한 생각이 매우 강합니다. 전 담당인 메이사에게도 마찬가지였고 이를 잘 보여준 게 사바캔 때임. 코우와의 이런저런 일상과 트로피를 버린 이후부터 이러한 1착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고 싶단 생각? 이 미즈호로써는 있었음
차근차근 같이 올라가는 관계를 "처음부터" 쌓아보고 싶단 생각을 해보고 싶었던 것
지금의 담당들과는 처음부터 그렇게 할 수가 없으니까
차근차근 같이 올라가는 관계를 "처음부터" 쌓아보고 싶단 생각을 해보고 싶었던 것
지금의 담당들과는 처음부터 그렇게 할 수가 없으니까
638 스트라토 엑세서 - I&C (Iz9LNGSr6E)
2023-10-25 (水) 23:13:06
>>0
'실제로 있었던 T 학교 D 트레이너 공포체험기'
여름합숙의 막바지 무렵, 갑작스럽게 츠나센 학생들에게 유행하기 시작한 정체불명의 영상.
반포자는 수수께끼로. 한밤중에 납치된 우마무스메를 찾으러 나선 어떤 트레이너의 처절한(?) 구출 과정이 하나하나
상세하게 녹화되어있었다.
주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장면은 점프스케어가 발동될때마다 놀라는 D 트레이너의 의외의 면모였다.
분명 얼굴에는 검은색으로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어 그 D 트레이너인지 아닌지 식별은 어려웠지만, 다들 D트레이너로 간주하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이영상 무언가 이상하다.
영상 중간중간에 정지프레임으로 끊어서 본다면 알파벳같은것이 중간에 삽입되어있는데,
이것이 무슨 의미인가 의견이 오가고 있었다.
만일, 그것을 알아내지 못했다면 그저 D트레이너의 놀라는 모습이나, 마지막에 특촬물의 분위기로 변하는 그 영상의 재미를 느꼈을 것이다.
허나 만일 알파벳에 대한 단서를 찾은 똑똑한 사람이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지.
이 알파벳을 순차적으로 메모하여 토씨하나 틀리지않게 조합을 한다면, 그것은 어떤 히든 영상을 개방할수 있었다.
그 영상속에서는 연갈색 빛 머리카락을 아래로 하여 양갈래로 묶은 얼굴에 검은 모자이크 처리된 우마무스메가 놀라서 울며불며 나 시집못가라며 도주하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었다. 대체 무엇이었을까.
'실제로 있었던 T 학교 D 트레이너 공포체험기'
여름합숙의 막바지 무렵, 갑작스럽게 츠나센 학생들에게 유행하기 시작한 정체불명의 영상.
반포자는 수수께끼로. 한밤중에 납치된 우마무스메를 찾으러 나선 어떤 트레이너의 처절한(?) 구출 과정이 하나하나
상세하게 녹화되어있었다.
주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장면은 점프스케어가 발동될때마다 놀라는 D 트레이너의 의외의 면모였다.
분명 얼굴에는 검은색으로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어 그 D 트레이너인지 아닌지 식별은 어려웠지만, 다들 D트레이너로 간주하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이영상 무언가 이상하다.
영상 중간중간에 정지프레임으로 끊어서 본다면 알파벳같은것이 중간에 삽입되어있는데,
이것이 무슨 의미인가 의견이 오가고 있었다.
만일, 그것을 알아내지 못했다면 그저 D트레이너의 놀라는 모습이나, 마지막에 특촬물의 분위기로 변하는 그 영상의 재미를 느꼈을 것이다.
허나 만일 알파벳에 대한 단서를 찾은 똑똑한 사람이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지.
이 알파벳을 순차적으로 메모하여 토씨하나 틀리지않게 조합을 한다면, 그것은 어떤 히든 영상을 개방할수 있었다.
그 영상속에서는 연갈색 빛 머리카락을 아래로 하여 양갈래로 묶은 얼굴에 검은 모자이크 처리된 우마무스메가 놀라서 울며불며 나 시집못가라며 도주하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었다. 대체 무엇이었을까.
641 미즈호주 (yNTH1MSXZ.)
2023-10-25 (水) 23:16:34
자
어디부터 솔직히 까놓으면 좋을까
지금의 담당들과 자신을 동등한 위치라고 보고 있지 않는다는 거?
당연하지만 본인이 아랫쪽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거?
유키무라와 좀 친근한 이미지라서 그래보이지 않지만 미즈호 녀석 본인이 유키무라와 동등한 위치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음
맛쭁 유식상 들으면 놀랄노자일 소리일지도 모르겠군
어디부터 솔직히 까놓으면 좋을까
지금의 담당들과 자신을 동등한 위치라고 보고 있지 않는다는 거?
당연하지만 본인이 아랫쪽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거?
유키무라와 좀 친근한 이미지라서 그래보이지 않지만 미즈호 녀석 본인이 유키무라와 동등한 위치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음
맛쭁 유식상 들으면 놀랄노자일 소리일지도 모르겠군
644 미즈호주 (yNTH1MSXZ.)
2023-10-25 (水) 23:26:28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착을 위한 트레이닝" 에서 "모두가 최선을 다하게 돕는 트레이닝" 을 해보고 싶습니다.
"1착을 위한 트레이닝" 에서 "모두가 최선을 다하게 돕는 트레이닝" 을 해보고 싶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