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저는 우정, 연인, 동료, 선후배 등등 모든 관계에서의 애정과 친밀함이 사랑이라는 단어로 귀결될 수 있음이 너무 좋은 듯……. 사랑의 사 자도 모를 것 같은 애들이 결국은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 것이란 게 이게 참. 세상을 살게함....... (갑자기 덕심 폭주해서 오타쿠 토크 시작함)
2. 『지옥으로 떨어지길』 : "너는 구원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너는 무엇을 하더라도 너는 어둠을 뱀처럼 기어다닐 재주를 얻을 것이며 만 천하에 그림자라 찬양받을 것이니 이는 네 방종한 삶의 말로이자 시작일 것이다. 나는 너를 축복한다. 부디 네 어둠이 끝이라고 생각 말아라. 너의 앞날이 무한하길 바란다. 너의 어둠이 깊길 바라마. 하여 네가 어느 날 지독한 염증을 느끼고 빛을 찾아 헤매어도 그 끝자락에 손이 닿아도 끝이 없는 길을 걷고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의 입에 길이길이 네 헛짓거리가 이어지길 성자와 제사장과 계시자의 이름으로 간곡히 바라마."
이른 퇴근길인데 저녁약속 있어서 훌찌락인 햐주 왔다뵤... 낙조 독백 천천히 읽어봤는데 글 하나하나에서 낙조의 삶이나 아버지의 영향, 그리고 어머니의 너른 사랑이 느껴져서 항구에서 가만히 파도 철썩이는 소리 듣는 기분이었어... 그림도 잘 그리구 글도 잘 쓰구 못 하는 게 뭐야! 이거 불공평해!
저지먼트 부원들이 아무리 많다지만 3년 정도 저지먼트에 소속되어 있는 자신이 모르는 후배. 학기 초에 전달받은 명단 속 얼굴과 이름을 매치 못시키는 걸지도 모르겠다. 어쩔 수 없지. 자신이라고 모든 부원들의 이름과 얼굴을 외우는 건 아니니까. 여차하면 부실에 돌아가서 명단을 다시 확인하면 될거다.
"혹시 활동하는데 궁금한 점이 있으면 부장이나, 부부장한테 물어보면 될거야. 내가 설명해주는 것보다 그게 훨씬 이해하기 쉬울거거든."
ID카드를 찍어 방문기록을 남기는 자신을 보는 시선을 눈치채고 혜성은 자신의 ID카드를 집어넣으며 혹시 후배의 사정이라던가를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다. 자신도 저지먼트라고 하지만 딱히 혜택들을 이용하는 편이 아니었으니 당연하다. 게다가 자신보다, 훨씬 더 빠싹하게 알고 있는 애들이 설명하는 게 더 이해하기 쉬울거고.
"아, 맞아. 그리고 어지간하면 호신용품은 순찰할 때 들고 다니는 게 좋을 것 같아. 후배님. 최소한 스스로를 지킬 방도는 가지고 있어야지."
절대 잔소리는 아니다? 하며 혜성은 장난스럽게 말했다. 너무 진지하게 걱정한다고 해도 제대로 전해질지 모르는걸. 아이스팩을 붙힌 발목이 자신의 발목보다 가늘지 않나 하는 생각, 얘 제대로 먹고 있나? 하는 생각이 번갈아 들지만 내색하지 않고 혜성은 손바닥으로 후배의 무릎을 가볍게 두드렸다.
"붓기 좀 빠지면 붕대 감자. 병원은 꼭 가보고. 이제-...얼굴인데..."
자연스럽게 반창고와 연고를 꺼내서 후배의 상처를 치료해주려던 혜성은 잠깐 멈칫했다.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기분에 조금 고민에 빠진 얼굴로 혜성이 입을 열었다.
1. 『네가 올 줄 알았어』 "그야 안 오면 어떻게 될지 알텐데 당연히 오겠지!" (아침조깅파티장)
2. 『얼마 줄건데?』 "대회에 나가주는 건 좋지만 나는 비싼 몸이라고! 어? 어, 아니 그 정도까지는 필요 없는데요."
3. 『마음은 기쁘지만』 "받아줄 수는 없을 거 같아. 네가 모자라거나, 나쁜 아이라서가 아니야. 그냥, 내가 사랑을 몰라서 그래."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알지만, 그건 분명 네가 바라는 그것과는 다를테지." "..내 이름을 불러줘서 고마워. 내일 다시 인사하자. 그냥.. 그냥 그러자."
>>611 희야는 고독하지 않다는 뜻일까 아니면 단지 희야가 부정하고 있는거고 실은 고독한 것일까 (꼬아서 고민함) 사실 친구를 잃었으니 고독함을 느낄 것도 같은데.... 저 혹시 희야주...... 성전같은 거 쓰셨나요? 사실 머나먼 신이 존재하던 시절에 살던 분 아니죠? 너무 맛깔나게 써서………. 축복하는 게 그 사람을 축복하는게 아니라 어둠을 축복하는데요 살려조요 ;ㅁ; !!! 아니 태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고통받는 태진이 어떡헤 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620 아침조깅 집착광공 ㄷㄷ 안오면 어떻게 되는거죠…………? (두려움에 떨다) ◑.◑💦 비싼 몸이라고 어깨 으쓱했다가 진짜 많이 주니 주춤하는 이경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이는 일상이나 진단이나 보다보면 진짜 참 사려깊은 친구같아요‘내이름을불러줘서고마워’ < 여기서 이경이에게 이름의 가치가 어떤지 느껴져서 그냥 오타쿠 머리 탁탁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