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708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누구지? 누구인거야? :: 1001

◆TMmm6tsoPA

2023-10-24 23:05:19 - 2023-10-25 20:42:17

0 ◆TMmm6tsoPA (hxTMpm.AQQ)

2023-10-24 (FIRE!) 23:05:1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6083

마니또 이벤트: situplay>1596985070>224

1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17:19

랭딘!

2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00:17:35

혜우우주 안뇽!!!!!!!!!

3 희야주 (9sjXo/m8CU)

2023-10-25 (水) 00:18:22

두려워 말라👁

4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0:19:00

수학여행인가! 일상에 집중하다 보니 잡담을 한참 놓쳤군 으아아

리라는 수학여행 수련회 둘다 가본 적 없어서 둘다 로망 투성이다 아마 기합받아도 와 새로운 경험~ 이럴듯

그리고 모든 걸 한다 주어지는 모든 컨텐츠를 즐김 하라는 거 다 하고 하지 말라는 것도 함 옆방에 베란다 타고 넘어가고 술가져온 사람 있으면 얻어마실듯.......

이 자식 불량하잖아
너 저지먼트다

5 수경주 (mwnX67aQks)

2023-10-25 (水) 00:19:11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자야하네요. 내일 나갈 일이 있으니까요... 이어주시면 내일 이을 것 같아요

6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0:19:30

수경주 잘자!

7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0:21:08

situplay>1596986083>998 진짜로! 자세하게 말은 못하지만? 실제로 법적 효력이 있는 서약서를 모든 관계자가 다 쓰고 시작하거든:3 그래서 애들 체력 쫙 빼놓는 활동들 위주로만 프로그램 짜여져있어. 3일 내내 체력을 쫙 빼놓지는 않고 마지막 날에는 그래도 좀 앉아서 하는 것 위주로...?

액티비티로 모든 스케쥴이 짜여진 거 보고 이건 기절잠 할 거 같은데...? 를 생각한 여로주가 여기있다:3

8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0:21:55

주무시러 가신 분들 굿밤굿잠되세요~

어 성운주 혹시 장소는 어디인가요? 학교여야지 양호실을 갈텐데(흔한 반창고도 안들고 다니는 이혜성씨)

9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0:22:15

기관들에 따라서 "애들에게 기합을 주십쇼!!!!" 하고 요청하는 기관들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면 난리나.. :3c 절대 안 돼.....

10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0:22:30

자러 간 사람들 다들 잘자~

11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0:22:31

원래 수학여행 때는 저지먼트라는 걸 잠시 잊어도 좋습니다.....

12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22:59

>>2 안뇽!!!!!!!!!!!!!!!!!!! (주변 빙글빙글)

>>3 히이익 (시나모롤 안대 씌워주기)

>>4 그래그래 우리 리라 하고시픈거 다 해 그래도 돼

>>5 수경주 잘 자

13 희야주 (9sjXo/m8CU)

2023-10-25 (水) 00:23:18

situplay>1596986083>967 헉
희야 사실 잠옷 시나모롤이래 산리오 최애래(소곤소곤)

와중에 여로는 오늘도 즐거운 마피아 게임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겠다... 가서 같이 하고 싶다... 희야야 과자 그만 먹고 마피아 하자 뭐라고 이미 폰으로 멀티태스킹 하고 있다고 이자식 여고생 맞네

situplay>1596986083>973 이거지 여고생은 캐리어지~~~
근데 매운맛이라니 줘(끌려감) 와중에 >간식용 쇼핑백< ㅋㅋㅋㅋㅋㅋ 진짜 디테일 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리어 따로 간식 따로인 거 너무 공감간다... 자유활동 생기면 혜성이 무조건 카톡 프사용이나 프로필 배경용 사진 하나 인첨스타그램용 사진 하나 이렇게 찍어놓고 먹거리도 즐겨보고 그럴 것 같아...

situplay>1596986083>974 꼭~ 하나씩 있지... 뽀들뽀들 예쁘장해서 여자애들이 인형으로 쓰는 애들... 한 70%는 누나 밑에서 자라서 익숙하고 30%는 그냥 그런 거 본인도 좋아해서 가만히 있는...🤔 희야 얌전히 앉아서 화장 해주면 복복복... 받아주는데 나중에 화장 다 끝난 거 손거울로 보고 지금부터 비비드와 파스텔 중 어울리는 것을 고르시오 해서 2차전 만들 것 같아(?)

situplay>1596986083>986 오 한양이... 단호해 뚝심있어... 살려달라(오리걸음 헥헥) 그런데 선생님들이랑 같이 있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른이잖아... 으른이야... 베개싸움 나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옷장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situplay>1596986083>989 어어 혜우우 점마 어디로 사라지냐 안희야가 우당탕탕 해야만(?

situplay>1596986083>994 성운이 I인거 뽀짝해... 정규활동 아니면 콕 박힌거 귀여워 랜덤 인카운터도 신비로워... 헉 희야가 요리한 거 많이많이 먹어줄게 성운아 행복해주렴...🥹 그런데 분주하게 돌아다니면서 성운이도 먹지?(빤)

14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24:21

>>13 혜우 : (힐끔)(우다다)
그리고 수련회 마지막 날까지 찾을 수 없었다고한다

15 희야주 (9sjXo/m8CU)

2023-10-25 (水) 00:24:51

>>4 >와 새로운 경험~< 리라야 그거 너무 긍정적인 거 아니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도 일단 다 즐기는구나... 아니 술까지 마시냐구요 저지먼트잖아~ 하지만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일탈을 하겠어 신나게 마시고 걸려보고 그래야 수학여행의 묘미지 흐히히

16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0:27:39

>>13 이야 여기도 경찰아저씨를 불러야만(?) 매운맛은 이혜성 자취방에서 입는 그 잠옷입니다. 애들 다 있는데 그런 잠옷 입을 수 없잖아(흰눈) 여고생은 캐리어임. 암튼 그럼. 그리고 여고생이라면 옷과 간식은 따로따로 챙겨야함. 암튼 그럼(2차) 사진 찍어도 자기 얼굴 절대 안나오게 배경만 찍거나 디저트만 찍어서 올릴 것 같지? 디저트 섬렵하고 다니면서 가끔 길거리 음식도 하나씩 먹으며 혼자만 수학여행이 아니라 먹거리 여행할 듯.

17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0:28:02

>>11 아니 그치만(리라 등짝 팍팍)

>>12 너무 유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은 혼내라구ㅋㅋㅋㅋㅋㅋㅋ 리라 수학여행 가면 혜우 옆에서 혜우 껴안고 잘거야...

>>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나치게 텐션이 높아진 나머지 부당한 대우도 컨텐츠로 받아들이고 마는데(두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걸리면 왕창혼날거 같애 근데 좀 혼나도? 되지 않을까 안먹는다는 선택지는 없다 백퍼 마실거 같애...... 그리고 헛소리 함
희야 화장시키는 여고생 중 하나 리라일 거 같고 그런다

18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0:28:20

>>14 숨어버린 혜우우는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19 한양 - 마니또 답장 (fgjZOgO4l6)

2023-10-25 (水) 00:28:45

"쩝쩝..마니또 내 취향 정확히 짚었네.."

한양은 마니또가 준 백설기를 조청에 찍어먹으며 마니또에게 감사인사를 쓰기 시작한다.

"떡..잘..먹었습니다..아니아니..어떻게 시작하지..끄응.."

한양은 종이를 구기고, 다시 답변을 쓰기 시작한다.

[뜨개모자씨가 준 간식들 정말로 맛있게 먹었어요. 제 취향을 제대로 알고 계시다니, 이거 참 감동인 걸요? 알아도 모르는 척을 해달라..알았어요.

이렇게까지 대접해줬는데, 마니또가 해달라는대로 해줘야지.

오늘 뜨개모자씨의 하루는 어땠나요? 행복했나요? 아니면 슬펐나요?

행복했다면 오늘 하루의 기억을 간직해서 삶이 힘들어졌을 때를 버티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네요.

슬픈 하루였다면 너무 낙심하지 말고, 행복한 때를 떠올리면서 기운을 차렸으면 좋겠어요. 이 또한 결국 지나가니깐요.

3월 중순, 봄이지만 아직 날씨가 쌀쌀해요. 꽃샘추위하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셨으면 좋겠어요. 뜨개모자처럼 옷은 따뜻하게 입으세요. 최근에 모과차 티백을 샀어요- 모과차가 환절기에 마시면 좋은 차라고 하네요. 여기 모과차 티백을 두고 갈게요.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요, 우리.

- 부부장 서한양 ]

20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0:29:49

마니또 반응들 맛있다 나도 곧 써야지 어제 받은걸로....
크아악 애들 귀여워

21 서성운: 훈련 레스 (kWFhAI6bro)

2023-10-25 (水) 00:30:58

>>0

“서성운 군의 체중은 38kg······ 사람의 체중이 38kg이라고 하면 아주 적은 숫자처럼 보이죠. 그게 사실이고요. 하지만 물질의 무게라고 생각해보면 어떻습니까? 단적으로 생각해보면 2리터 생수 6개들이 한 묶음이 겨우 12kg입니다. 그걸 3개 쌓아놓고 거기에 2리터 생수통 하나 더 얹어둔 게 서성운 군의 무게에요.”

녹화 화면이 뒤로 돌아간다. 스킬아웃 중 한 명에게 걷어차여, 마치 제대로 뻥 걷어찬 축구공이라도 되는 마냥 경쾌하게, 혜성과 다른 세 명의 안티스킬 쪽으로 날아가다시피 나동그라지는 성운의 모습이 다시 화면에 잡힌다. 그리고 화면은 다시 멈춘다.

“일반적인 고등학생의 근력으로 저렇게 발로 찬다고 시원스럽게 굴러갈 무게는 결코 아니란 겁니다. 저 발차기에 어느 정도의 운동에너지가 실렸을지 정확하게 측량할 수는 없지만, 평균적 수치를 대입해서 저 발차기가 약 약 1100J 정도의 운동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멈춘 녹화화면 위로, 뭔가 복잡한 수식이 쓰인 화면이 떠올라, 무언가 짧은 계산을 수행했다가 사라진다.

“1초에서 2초 남짓한 저 짧은 시간 동안, 서성운 군의 체중이 순간적으로 약 8kg 안팎까지 감소했다. 그게 저희가 추정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22 은우 - 리라 (ZRJ6CTCsqM)

2023-10-25 (水) 00:31:04

"자신을 아끼지 못하는 이는 결국 남을 제대로 생각할 수 없고 아낄 수 없으니까. 남을 아끼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자기 만족일 뿐이고... 좋은 사람으로서 있을 수 있을 뿐이지. 자신을 아끼지 않는 희생은 상당히 숭고함과 동시에, 다른 이에게 가장 큰 상처를 입히기 마련이야. 그래. 어쩔 수 없는 희생도 있을 수 있어. 하지만... 스스로를 아끼지 못해서 벌어지는 희생이 아름다운 것은 어디까지나 멀리서 보는 것 한정이야. 결국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고, 누군가를 아프게 해. 어쩔 수 없는 희생이었어도 가슴이 찢어지는데... 단순히 자신을 아끼지 못해서 벌어지는 희생이라면... 그런 것을 쭉 반복하게 되는데... 과연 아프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정말로 널 위하는 이라면... 널 생각하는 이라면... 오히려 가슴이 찢어질거야. 그렇게 누군가를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는 이가 누구를 이끌고, 누구를 계도한다는거야. 그래서 늘 말하잖아.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남에게 부탁하되, 남이 할 수 없는 일을 내가 한다. 난 이 말이 참 좋아. 정말로 말이야."

물론 모든 것을 획일화 시킬 수는 없었다. 하지만 대체로 그렇다고 은우는 생각했다. 자기 자신조차 아끼지 않고 무리하면서 남을 위하는 사람은... 과연 위대한 사람이고 옳은 사람이며 남을 계도할 자격이 있는 사람일까? 그 물음에 은우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대답했다. 무리하면서 남을 위하는 것은 결국, 그 무엇도 아끼지 못하는 것도 모자라 스스로를 학대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래서 너는... 지금 숨기는데 성공했니? 한두번은 숨길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까? 뭔가를 얻는데는 인내가 필요하지만 그건 인내지. 학대가 아니야. 그런 식의 사랑이 좋다면, 내가 뭐라고 할 순 없어. ...하지만... 위안이 사랑이 될 수 있을진 난 모르겠어. 사랑은 자고로.. 행복하기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 적어도 난."

스스로의 말이 맞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다. 그저,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으니가. 고작 열 아홉. 아직 세상을 많이 살지 않았고, 그저 자신의 가치으로 이야기를 할 뿐이었다. 나중에 무슨 이런 말을 했냐고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은 기세에 맡기며 그는 말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려고 했다.

"그 돌발적인 사고가 가장 무서운 법이야. 지금처럼... 아무도, 네가 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던 것이 아니었으니까. 그렇기에... 정말로 무섭고 잔인한거야. 뭐, 조심한다고 하니 나도 굳이 더 말을 하지 않겠지만..."

잔소리가 길어져서 좋을 것은 없었다. 일단 어느 정도는 가슴에 와닿았으면 하길 바라나, 강요할 순 없었다. 그저 자신은 이 후배가 조금만 자신을 아끼길 바랬다. 다른 후배들도 모두 마찬가지였다. 불가항력은 어쩔 수 없으나... 굳이 제 몸을 스스로 해치는 일을 해서 좋을 것은 없지 않은가.

"네가 거기서 별 거 아니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내 말은 틀린 말일테고, 거기서 마음이 조금이라도 아프다면 내 말이 조금은 정답이겠지. 너의 태도에는 정답이 없어. 있다고 하더라도 내가 매길 것은 아니야. 내가 정답인지 아닌지라고 말하는 것은 오직, 불법적인 것이냐. 완전히 어긋나버린 길이냐.. 그 정도일 뿐이야. 솔직히 말해, 내 지금 이야기를 그냥 흘려들어도 상관없어. 아. 하지만 뒷담은 내가 없는 곳에서 해주면 고마울 것 같고... 아무튼..결론은, 중요한 것은 내 말이 너에게 있어서 정답이냐, 아니냐지. 네 행동이 나에게 있어서 정답이냐, 아니냐는 아니야. 그야... 나는 충고 및 조언을 한 거니까 너에게 맞냐, 아니냐를 가릴 수 있지만... 네 행동이 나에게 맞냐, 아니냐를 매기는 것은 이상하잖아? 아까전에 네가 인내하괴 괴로울수록 만인이 행복하다고 했지만... 나는 싫거든. 너만이 아니라 청윤이도, 경진이도... 그리고 내 동생도... 다 다치는 일 없이, 괜히 제 몸을 던져서 뭘 하기보다는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어. ...뭐, 여기에 있는 이상 힘들 수밖에 없긴 한데..."

살며시 분위기를 풀면서 은우는 키득키득 웃어보였다. 그리고 조금 더 분위기를 풀면서 그는 살며시 천장을 바라봤다.

"...싫지. 진짜. 레벨을 올리기를 은근히 강요하는 이 사회 말이야. ...그렇게 올라가면..더더욱 고독해지고, 아무도 없어지는데.. 다들 그것을 원하도록 은연중에 세뇌해버리는 이 사회 말이야. ...그렇기에 나는... 적어도 자기 자신은 자신을 아끼고 지켜야한다고 생각해. ...이기적일지도 모르는데, 그런 이기적인 것도 나쁘지 않잖아. 이럴때 어느 정도 반항도 하고 그러는거지."

/스스로 쓰면서도 이 무슨 개소리인가...싶은데 쓰다보니 또 길어지잖아! 안돼! 다시 길이를 줄여야만 해!

23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0:32:23

>>21
혜성과 다른 세 명의 안티스킬 쪽으로 > 혜성과 다른 세 명의 스킬아웃 쪽으로

하루에 한 번이라도 찐빠를 내지 않으면 액정에 가시가 돋는 나란 참치..... 8ㅁ8

24 세은 - 수경 (ZRJ6CTCsqM)

2023-10-25 (水) 00:33:40

"...잠깐. 저지먼트 열리고서 꽤 지났는데 왜 아직 나뿐인건데."

너 평생 나만 친구로 둘 생각은 아니지? 그런 말을 하며 세은은 수경을 빤히 바라봤다. 물론 제 친구로 있어주는 것은 고맙지만, 그렇다고 항상 자신의 친구로만 있으면 그건 그것대로 곤란하지 않겠는가.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이와도 어울리고 그래야만 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세은은 조금 불안하다는 듯이 수경을 바라봤다. 이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느낌으로.

"...그러니까.. 지금 마니또가 누구인지 모르니까 일단 다 주려는거야?"

와. 그건 그것대로...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자신도 모르게 박수를 짝 쳤다. 물론 자신은 마니또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당연히 그걸 말해줄 생각은 없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수경에게 이야기했다.

"네 마니또.. 의외로 엄청 좋은 사람일지도 모르지?"

의기양양하게, 자신은 모든 것을 잘 안다는 것처럼 그녀는 의기양양하게 웃어보였다.

25 희야주 (9sjXo/m8CU)

2023-10-25 (水) 00:34:05

따다다라딴딴
따다다라딴


.dice 1 100. = 56

26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34:09

>>17 하지만 잠든 리라의 품에 안긴건 베개 뿐이었다고 한다
리라 슨뱀 2학년 방 가서 자세요 혜우우는 1학년이야

>>18 음
꼭 잡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27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0:34:27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28 희야주 (9sjXo/m8CU)

2023-10-25 (水) 00:34:35

🤔
.dice 1 2. = 2
1. 봤어
2. 못 봤어

29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0:34:37

>>13 일단 본인 건 남겨놓고 나중에 먹는 주의지만 친한 사람들이 한입씩 먹여주면 먹는다네요
그 자리에 성운이 친한 사람이 얼마나 많냐에 따라서 다 끝나고 자기몫 먹냐 돌아다니다가 배불리 먹어버리냐가 갈리는

30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0:34:51

굿잠이여 수경주!

31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35:11

그러고보니 첫 진행 때 희야랑 같은 조 됐는데도 아는체 안 했네
일부러 그랬다고 해야지
하히후헤호

32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0:35:18

은우야 미안해 리라가 나중에 맛있는거라도
애를 고생시키고 있어 미안합니다 답레 쓰러 간다

33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00:35:41

situplay>1596986083>986 역시 한양이. 반듯하다. 혼자 작게 쌍욕하다 < 발. 린 다. 바르고 성실할 거 같은데 의외로 반항적인 기질 있다는 점이 한양이의 매력인 것 같아요 😊🤭

situplay>1596986083>989 혜우우냥 찾기 대작전해서 누구보다 혜우에게 주목하게 만들고 싶다.

situplay>1596986083>993 꼭 보고 말겠어. 혜성이의 스트릿패션.

situplay>1596986083>994 낙조 분명 야 다 모여! 이러고 그 반 전체 남자숙소 쫙 돌면서 구석에 햄스터처럼 있는 성운이 뒷덜미 잡고 끌고갈 상……
요리할 때 I 면모 좀 덜어내는 점이 귀엽다

34 혜성 - 성운 (kDFodRSekE)

2023-10-25 (水) 00:35:49

이 도시에서 3년을 살았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무슨 표정을 지어야할지 모르겠다. 안그래도 입맛이 쓴데 이야기를 듣고나니 더 쓴 기분이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혜성은 잠깐 눈길을 내려서 끝내주는 잠을 자고 있는 세명을 바라보고 말을 생각하다가 후배를 향해 눈길을 옮겼을 것이다.

"후배님. 전혀 안괜찮아보여."

후배가 일어나 앉는 모습을 보며 혜성은 쓴웃음과 비슷한 실소를 다정한 웃음으로 덮어내고 웃음과 다르게 단호한 목소리로 대꾸한다. 일단, 안티스킬에게 인계를 하고나서 치료를 하던지 해야겠다. 다리에 힘이 안들어간다는 후배의 말에, 웃음으로 덮어놓고 있던 실소를 혜성은 결국 흘려내고 말았다.

"나한테 기댈래? 그러다가 넘어지면 더 크게 다칠 것 같거든. 애들 인계하고 나면 다친데 치료하러가자. 내가 반창고를 안들고 다니거든."

그렇다고 치유능력을 가진 것도 아니라서. 혜성은 일어나려고 애쓰는 후배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손을 내밀며 걱정스러운 투로 말했다. 기대지 않는다고 해도 사양하지 않아도 된다며 자신한테 기대서 설 수 있게 할테지만. 멀리서 안티스킬이 달려오는 모습에 혜성은 빈손을 들어 크게 흔들어보였다. 안티스킬에게 스킬아웃을 인계하며, 피해자인 학생의 안전 귀가까지 부탁한 뒤에야 혜성은 마무리 지어진 상황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을 것이다. 그래도 샹그릴라를 소지한 스킬아웃이 아니라 다행이다.

"좋아. 치료하러 갈까?"

안티스킬과 함께 떠나는 스킬아웃들과 피해학생의 모습이 멀어지자, 혜성은 후배를 돌아봤다.

35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0:35:58

>>7
세상이 많이 변했구만..허허..나는 닌텐도 가지고오다가 조교한테 뺏겼는데..

36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0:36:26

>>26 왜냐면 혜우우가 있어야 재밌을 것 같으니까요:<

37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0:36:28

>>35 이 닌텐도는 과연 무슨 닌텐도일까요? (갸웃)

38 송낙조 - 마니또 (CgUPO.QioY)

2023-10-25 (水) 00:38:15

https://ibb.co/kS0RY8J

버려진 슬리퍼 한짝 요정님 낙조는 이번에 운동하고 썼대요~ ;3

39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0:38:34

>>37
닌텐도 DS였는데..ㅜㅜ 조교가 "야, 가져와."이러면서 압수당했어ㅋㅋ 내가 방장이었는데, 조교가 방장 모아서 혼낼 때 거만하게 앉아서 내껄로 게임하드랔ㅋㅋㄱ

>>13
버스에서 같이 앉을 사람 없으면 무조건 선생님 옆자리 확정인 서한양이..

40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0:40:05

>>38 요정님이...부럽다

41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0:40:06

>>33
'아니..돈은 우리가 줬는데 갑질은 왜 당하지?'

발자버튼 ON

42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00:41:13

>>4 리라는 아무래도 자유롭지는 못한 생활을 했으니 뭐든 색다르긴 하겠네요 그러다가 일탈까지…?! 두근두근하는 리라가 눈에 보여서 너무 귀여워요

>>13 희야 사실 여자애? 여자애들 흥미를 기가막히게 아는데요 ㅋㅋㅋㅋㅋㅋ 그럼 또 한두시간 더 붙들려있어야 하는 희야

43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0:42:24

>>38 호...운동을 한 뒤라면..딱 좋군요! 딱 좋아!

>>39 닌텐도..DS...이 얼마나 오랜만에 듣는 단어인가...

44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0:42:47

>>33 성운: 낙조야 왜그래에에에에에 >⌓< (질질끌려나옴)
성운: 다음부턴 메신저로 불러줘... (너덜)

45 동월주 (vzAzNGJjRA)

2023-10-25 (水) 00:42:57


회복후 목떡과 함께 갱신!!!!!!!!!!!!!! (다만 동월주의 검색반경이 좁아 나중에 바뀔수도 있지 않을까?)

46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0:44:20

어서와 동월주!

>>43
그때 알포인지 불법칩 유행이었는데.. 아버지가 정품 쓰라면서 게임 3개만 주구장창 한 기억이,,

47 이혜성 - 마니또 반응 (kDFodRSekE)

2023-10-25 (水) 00:44:36

situplay>1596986083>972

그러고보니 마니또를 하고 있다고 했지.
선물을 열어보던 혜성의 웃음이 잠시간 사라졌다.
눈 앞에 나타난 자켓, 그것도 검은색 라이더 자켓의 존재감 때문이었다. 거기다가 마니또의 편지에 써있는 '소문' 이라는 단어도 혜성의 웃음이 사라지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했다.

"설마 진짜 소문이 돌 줄은 몰랐는데..."

대체 어디까지 소문이 퍼져 있는건지 모르겠다. 진짜로. 일단 받은 선물을 단정히 개서 옆에 내려놓은 뒤 혜성은 펜을 들었다.

「선물 잘 받았어요. 올빼미씨.
저에 대한 소문이 어디까지 퍼져있는 건지
깨닫게 되는 무서운 경험이었네요.
그래도 선물은 고마워요. 덕분에 봄이랑 가을에 입을 겉옷에 대한 선택지가 늘어났어요.
당신은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저한테 말한만큼 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편지에 대한 답의 끝에 이혜성- 하고 마무리를 짓고 혜성은 자신의 자리에 편지를 집어넣었다. 다음에는 마니또를 위한 답례라도 준비해볼까.

48 송낙조 - 훈련 (CgUPO.QioY)

2023-10-25 (水) 00:44:37

>>0

 “내가 두더지야?”

 이런 말을 하는 데엔 다 이유가 있다. 목전에 둔 것이 기가 막힌 탓이다. 거대한 땅굴 같은 무언가. 무언가가 있었다. 이걸 파라고. 능력을 사용해서. 하라면 하긴 하는데 모양새가 좀⋯⋯.

 “송낙조.”
 “어? 응. 해, 해.”

 하고 치킨이나 먹어야지.

49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00:45:08

일찍 기상해야해서 이제 자러가봅니다
여러분 쫀밤~~~ <:3

50 동월주 (vzAzNGJjRA)

2023-10-25 (水) 00:45:44

낙조주 잘 자 요!!!!!!!!!!!!!!!!!

51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0:45:45

어서 오세요! 동월주! 그리고 낙조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동월이는 대충 저런 톤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거군요!

52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0:45:56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굿밤굿잠되세요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53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45:57

>>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그런거보다 재밌는거 많을거야 안할거 다알아

>>36 걱정마세요 단체행동때는 슬그머니 나타났다가 끝나면 슬그머니 사라질거거든여 (찡긋1)

>>38 낙조 마니또 만족도 최상일듯

54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46:12

낙조주 잘 자고

55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0:46:21

>>45 (압도적으로 청량한 청춘 성량에 쓸려나가는 성운주의 모습)

56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0:47:07

동월주 회복 축하드리고 낙조주는 좋은 밤 되세요

57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0:47:11

굿잠이여 낙조주!

58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0:47:30

situplay>1596987085>33 보고싶으시다면 혜성이와 많이 친해지면 됩니다(찡긋)

>>53 진짜 고양이다...숨숨집 만들어두면 찾을 수 있을까(곰곰)

59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51:32

>>58 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나도 오 그럴지도? 해버렸다
매우 신빙성 높음 (땅땅)

60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0:51:54

>>55 큭... 신입이니까 한번은 살려줄수밖에! (어?)

61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0:52:26

>>59 왜 오너가 공인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3학년이 묵는 어딘가에 숨숨집을 만들어놔야겠어()

62 내가 누구라고 생각해? (UUqfBf.QiQ)

2023-10-25 (水) 00:52:35

RULE.

1. 늑대인간은 '마피아'에 해당되는 직업이다.
2. 늑대인간은 서로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
3. 시민은 모든 늑대인간을 잡아야 승리한다.
4. 늑대인간과 시민의 수가 같거나 늑대인간이 많으면 늑대인간의 승리다.





무엇을 할까. 그는 눈을 데굴 굴리며, 자신의 역할 카드를 뒤집었다. 주변 사람들 모두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먼저 말하는 자가 판을 이끌어갈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그는 자신에 대해 소개하라 할 때 한 마디 했을 뿐이었다.

「정말 아무 힘도 없는 시민이지만? 내가 모든 마피아들을 잡아줄 수 있어.」

그 말을 믿는 자가 이 자리에 몇이나 될까. 그는 속으로 웃었다.

첫 밤, 자신의 옆 사람이 죽었다. 아침 회의 시간, 그는 그것에 크게 반응하지도 누가 범인일지도 자신의 추리를 내놓지 않았다. 다만, 자신의 직업이 무엇인지 힌트를 흘렸다.

「어젯밤에 죽은 사람 직업을 난 알고 있어. 첫 밤에 죽은 사람은 허언증 환자야.」

*허언증환자: 두번째 밤, 마지막에 생존자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것. 늑대인간과 예언자를 선택하면, 정말로 그 직업을 갖게 된다.

그 말에 좌중이 술렁였다. 살아있는 사람 중에 다른 허언증 환자가 나오거나 그와 똑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거짓말이라고 나오지도 않았다.

「맞직(같은 직업) 안 나오는 거 보면, 내 직업이 무엇인지 확실하지? 경호원은 오늘 밤에 날 지켜주고 예언가는 늑대인간을 찾으면 나와.」

*경호원. 의사에 해당되는 직업. 두번째 밤부터 다른 사람 한 명을 지목해, 그 밤. 늑대인간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준다.




둘째 밤. 아침이 되었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 자신이 살아있음에 그는 웃었다. 주변이 소란스러워졌다.

「쟤 영매사 아니야! 내가 예언가인데 혹시 몰라서 성 여로 조사했더니, 늑대인간 떴어!」
「네가 가짜 예언가 아니야? 내가 늑대인간이면, 왜 위험하게 첫 아침부터 죽은 사람의 직업을 들고 나오겠어?」
「네가 늑대인간이니까 다른 늑대인간이 널 죽이지 않는 거겠지!」

너, 그 말 책임질 수 있어?

자신을 몰아가려는 예언가를 향해, 그는 무표정으로 되물었다. 그의 발언에 선뜻 달자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내가 진짜 늑대인간이면, 다음 밤에 네가 죽겠지? 나 달아서 죽여도 상관 없는데 만약에 내가 지금 죽으면 조사 직업 없다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플레이 해.」

여로는 웃으며 말하다가 주변을 둘러봤다.

「늑대인간들 들었지? 오늘 밤에 예언자 죽여! 경호원도 죽여!」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그를 처형하지 말자는 표가 우세했고 다시 밤이 되었다.


세번째 밤. 두 번째 맞는 아침.
또 아무도 죽지 않았다.

「내가 경호원인데 성여로 쟤 늑대인간 맞는 거 같은데? 예언가 지켰거든. 근데 왜 늑대인간이 왜 쟬 안 죽여?」
「늑대인간들은 예언가 투표해-」

경호원마저 튀어나왔고 그는 웃었다. 투표해야 하는 순간. 그를 처형해야 한다가 우세했다. 그는 웃으며, 자신을 처형해야 한다고 가리켰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상황 파악을 미처 하지 못했을 때, 여로는 자신의 역할 카드를 보두에게 보여줬다.

사회자가 그의 승리를 선언했을 때와 거의 동시였다.


악마
늑대인간의 공격에 절대로 죽지 않으며, 늑대인간의 공격 이후 린치로 달려 죽을 경우 승리.


「그러니까 이 게임에서는 사람의 말을 무조건 신뢰하면 안 된다니까.」

여로는 웃었다.

63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0:53:58

참고로 여로가 한 게임은 타뷸라의 늑대 확장판 게임이라고 한다:3

악마 직업은 지금 사장된 직업이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아!! 뿌-뿌!

64 동 월 - 나 랑 (vzAzNGJjRA)

2023-10-25 (水) 00:54:49

" 오, 같은 학년이었네. 너도 반에서 안나오는 타입이냐? "

함께 걷는 동안 키득거리며 잘도 말을 붙인다. 상대의 담백함과는 별개로 오랜만에 같은 학년 친구를 만났다는 즐거움 덕분일까?

" 에엥, 재미 없네. 다음번엔 한번 세봐. "

경쟁심 아니다!!!!!!! 아무튼 사람 때려눕히는 시간이라니 조금 흉흉하게 들리겠지만서도... 동월의 입장에선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쓰레기 모브들을 치우는 일이라 별 감흥이 없다. 아니... 느껴질 수가 없다고 하는게 적당하려나?

" 아, 당연하지. 괜히 입 열었다가 귀찮은 일만 생길 것 같은데. "

랑의 말에 머리를 긁적이며 수긍한다. 확실히 알려졌다간 아까 생각한 것 처럼 큰일이 나버리겠지. 그러니 이럴땐 조용히 넘어기는게 상책이다.

" 아, 저 5명을 둘이서 썰어버린걸로 하면 어때? "

그렇게 하면 다친것도 설명 되고... (물론 랑은 겉보기엔 전혀 다치지 않았지만) 둘이 같이 부실로 돌아온 것도 설명이 된다. 물론 5명을 잡았다는 증거는 동월의 몸에 난 상처밖에 없지만, 알리바이 정도는 만들어 두는게 좋으니까.

" 그나저나 길거리에서 뭐 하고 있던거야? 그냥 부실 돌아가던 중? "

65 여로땅은 진실해:3!? - 사기꾼을 마주한 리라 (UUqfBf.QiQ)

2023-10-25 (水) 00:56:00

잠깐 야식 사올게! 자러 간 사람들 잘ㅈ라!!!

66 동월주 (vzAzNGJjRA)

2023-10-25 (水) 00:56:14

>>51 그렇습니다!!!!!!!!!!!! 다른분들 목떡도 나왔다던데 나증에 한번 둘러봐야겠군요!!!!!!!!!! 은우랑 세은이 목떡도 나왔나요!?!?!?!!!!!!!!

>>55 아아앗 성운주 안 돼!!!!!!!!!!!!! 동월이의 성대를 닫아야만...!!!!!!!!!!! (동월:예?)

다들 반 갑 습 니 다!!!!!!!!!!!!!!!!!!!

67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0:56:20

>>62 나 이거 가끔 유튜브로 흘러들어오는 걸로 많이 봤어(영상처럼 생생하다는 뜻임)

68 동월주 (vzAzNGJjRA)

2023-10-25 (水) 00:56:33

여로주는 다녀오십셔!!!!!!!!!!!!!

69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58:05

>>62 호오오 여로 말발이 아주그냥
혜우우의 경계도가 올라갑니다 (농담)

70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0:58:33

...일단 여로주가 엄청나게 저 게임에 전문적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어요. 악마라는거 처음 알았어요. 저..(흐릿) 아무튼 다녀오세요!

71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00:35

>>61 아니 설치해도 3학년 공간이냐고
대체 얼마나 혜우 포획에 진심인거야

72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1:01:46

>>71 에앵 3학년 공간 안돼요? 그럼 다른 공간에 해둘게요(??) 사실 혜우포획에 진심인 건 다들 그렇지 않을까?

73 성운 - 혜성 (kWFhAI6bro)

2023-10-25 (水) 01:03:23

“아니요, 정말 괜찮아요. 좀 앉아 있으면······.”

하는 말을 무시하고 어깨에 기대어세우면, 그제서야 혜성의 어깨에 겨우 뒤통수를 얹어둘 수 있는 조그만 체격이 숫자나 계량, 수치 따위보다도 뚜렷하고 확실하게 혜성에게 다가온다. 몸이 성그렇다. 차갑다-라는 느낌보단 온기가 없다-라는 느낌이다. 그 두 표현은 모두 같은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라는 이과의 지적으로는 구분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 이 소년에게는 있었다.

“그, 저, 저기······.”

하지만 그건 기분 탓임이 분명했다. 이 소년은 살아있는 게 분명했으니까. 대뜸 어깨를 내어주는 혜성의 행동에, 당황해서 혜성을 올려다보긴 했으나 여섯 명의 스킬아웃들을 상대로도 한 치 흔들림없이 평온하던 까만 눈동자가 눈둘 곳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전 그저······.”

그러나 뭔가 완성된 말은 내뱉지 못하고, 표정이 조금 침울해지다가, 고개를 푹 숙인다. 안티스킬들이 스킬아웃들을 연행하고 멀리 사라지는 동안에도, 고개는 감히 다시 들릴 엄두를 내지 못한다.

“폐를 끼쳤네요······.”

74 서 한양 - 훈련 (fgjZOgO4l6)

2023-10-25 (水) 01:04:31

>>0

커리큘럼을 위한 연구실.

한양은 자신의 몸을 염동력으로 띄운 뒤에 연구실 안을 돌아다니고 있다.

"요새 저지먼트는 할 만해?"

한양의 담당연구원이 말한다.

"예전이랑 똑같아요. 코뿔소죠.. 우리애들 진짜 살벌하게 싸우거든요. 무서워 죽겠어. 지금도 어디서 싸워서 다칠까 불안불안해."

그대로 공중에 눕는 자세를 취하면서 말했다.
테이블에 있는 떡을 본인의 입에 가져와서 먹기 시작한다.

"불안하다는 애가 여기서 뭐 하는데?"

"누워서 떡 먹기요."

"...근데 너 연구실에서만 공중부양 하니?"

"저 고소공포증 있어서 밖에서는 못 해요."

"..나와!! 밖의 더 높은 곳에서 컨트롤 해봐야지!!!"

"싫어요! 누나가 고소공포증 있어봤어요?! 몸이 막 굳으면서 뭘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나..."

"나오면 밥 살게."

"어서 가시죠. 같이 띄워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메뉴는 닭갈비만두로요."

"에휴..."

훈련 : 3회

75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06:23

갱신~~~ 나도 이번주 주말에는 여유롭다...!!!! 그때 일상도 구하고 잡담도 잔뜩하겠어...

76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1:08:47

어서 오세요1 혜승주!!

77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09:30

>>72 ㅋㅋㅋ 뭔가 잡히자마자 방으로 데려갈거 같아서
그런가? 그릉가? 난 몰?루

>>75 이번주말은 진겜왕겜이야 혜승주
어서오고

78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1:10:49

어서와 혜우주!

79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1:11:03

잘못 쳤다..어서와 혜승주!

80 여로주:3 (psYLp13k/o)

2023-10-25 (水) 01:12:13

놀랍게도 여로주는 저 게임.. 네 번인가 했나..? 사실 여로는 블러핑을 잘하는데 여로주는 블러핑 잘 못함ㅎ 암튼 돌아와서 갱신이야!

81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1:12:24

서성운 :
296 화를 삭히는 방법
“딱히······.”
“···화낼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면 화가 나지도 않는걸요”

072 금전감각은 현실적인 편? 비현실적인 편?
“다달이 들어오는 생활비도 있고, 일일 알바도 하고······.”
“나름대로, 잘 관리하고 있어요!”
“···갖고 싶은 소스나 향신료가 있으면 덜컥 사버리긴 하는데······.”
“···그치만 루로우판에 오향분 빠지면 안되고······.”

193 타인과 자기 자신 중 어느쪽에게 더 엄격하나요?
“타인과 자신, 어느 쪽이든 너그러워야 할 때에는 너그럽고 엄격해야 할 때는 엄격한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역시 제 자신에게 좀더 엄격할까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서성운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몸이 너무너무 아픈데 집에 약도 죽도 없다면?」
“아, 그건 병원에 전화해야겠네요······. 돈 엄청 깨지겠다······.”
“···그래서, 집에 항상 상비약은 잘 구비해두고 있어요!”

2. 「귀하게 여기던 것을 타인이 멋모르고 버려버렸다면?」
“·········.” (눈빛이 죽었다.)

3. 「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절경? 요리? 체험?」
“셋 모두 제가 좋아하는 거에요!”
“때로는 경치 보러 여행 가고, 때로는 요리 먹으러 여행 가고, 그럴 수 있는 거죠······.”
(고개를 들던 성운의 눈에, 창밖으로 인첨공 외곽의 경계선이 들어온다.)
“······지금은, 할 수 없지만요”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나 오늘 너무 스트레스받았어..."
서성운:
“······.”
(성운은 당신을 잠깐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다가와서 꼭 안고 토닥여준다.)

"내가 졌어. 너에게 이길 수 없었어. 그게 다야. 할 말은?"
서성운:
“···그러면 양 팔 뒤로 하세요”
“목화고 저지먼트로서 당신을 체포합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당신의 발언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으며, 수사기관의 질문에 변호인이 대신 대답할 수 있습니다.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할 경우, 국선변호인이 선임될 것입니다. 이 권리가 있음을 인지했습니까?”

"잘 가."
서성운:
“저기, 만나서 반가웠어요”
“괜찮으면, 나중에 또 만나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82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12:51

>>78 응 안녕 한양주

>>80 여로주도 어서와

83 혜승 - 훈련 (2bqSMVp8qU)

2023-10-25 (水) 01:13:14

>>0
"혜승! 한번만 도와주라!"

잦은 검문과 잔소리로 여론이 좋지 않은 혜승. 그런 그녀도 환영받는 곳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기숙사 주방이다. 평소라면 눈 마주치기 무섭게 '히익'따위의 소리를 내며 피하던 녀석들이 오늘만큼은 피하지 않더랬다.

"이런건 스스로의 힘으로 좀 해라."
"진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니까? 근데 이거 뚜껑이 안 열려."
"..."

혜승은 손을 모으고 애걸복걸하는 B양을 흘겨보며 능력을 발휘했다. 뚜껑이 이리저리 변형되며 통 속 내용물을 노출시켰다.

"아싸! 이제 파스타 해먹을 수 있다!!! "
"이참에 같이 먹자. 남겨둔 냉동새우가 있다."
"어 그럴래?"

그러고 새우 토마토 파스타 해먹었다고 한다.

84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1:13:48

다시 어서 오세요! 여로주!!

>>81 일단 전체적으로... 성운이는 우선 자신감을 키울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뭔가...전체적으로...8ㅁ8

85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14:01

>>7 재미잇겠다....!!!!!!!!

다들 안뇽안뇽

그리고 수련회 수학여행 이야기도 들었다고 섬으로 간다고??? 바다? 청춘?! 수영! 모래성! 아무튼 그런거지 :3
그런김에 다들 수영복 패션 알려줘

86 리라 - 은우 (XLUFC2q/i2)

2023-10-25 (水) 01:14:19

바라지 않았던 답변이다. 리라는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고 돌려받은 시험지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정답이 없다는 게 뭘까. 세상 모든 것에는 정해진 답이 있는데. 연예인은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고 퍼스트클래스는 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완전히 다르지만 둘 다 정해진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같지 않나. 그래서 리라는 더더욱 모르겠다. 왜 당신은 이토록 애매하게 답 내려지지 않는 주제를 맞닥뜨리고 있으면서 태연자약할까.
아니, 굳이 따지면 태연자약은 맞지 않는 말이다. 그의 눈에도 은우의 복잡함이 보였으니까. 다시 말하지만 리라는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의 기분이 예민하게 읽히는 편이었다. 얼굴 근육의 떨림, 움직임, 무의식적으로 일그러지는 말투, 숨소리, 온갖 비언어적인 것들이 그에게는 막대한 양의 정보로 다가왔다. 그래서일까.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숨이 가쁜 삶을 살아왔어서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

"그럼 어떻게 해야 해요?"

그럼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 나는 영원히 외롭겠다. 그 사실을 깨우치는 순간 표정이 깨졌다. 감정으로 가득 차 있던 낯짝은 순식간에 형태를 잃는다. 지독한 무표정이다.

"나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고 이기적이게 굴면 대부분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요? 다들 그러던데요. 제가 좋아하는 걸 하려고 하면 그건 안 된다고 하고, 싫어하는 걸 피하고 싶어하면 나약하다고 하죠. 먹고 싶은 걸 먹으면 그런 건 먹으면 안 된다고 하고, 이런 옷은 입으면 안 되고 저런 메이크업은 안 되고. 다들 그러던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은우 선배님. 은우 선배님은 이런 걸 감수하고 나를 위할 수 있나요? 만약 가능하다면 저에게도 조금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전 모르겠거든요."

마구잡이로 쏟아져 나오는 말은 정제되지 않아 시점이 섞여있고 너저분하다. 입을 막고 싶지만 혀가 멈추지 않는다.

"절 사랑해주는 사람들은 소중해요. 그러니까 내 소중한 사람이 행복하려면 내가 참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 만약 그게 당연하지 않다면, 정말 그들도 내가 마냥 인내하는 걸 가슴이 찢어지게 괴로워 한다면 제가 여태껏 해 온 사랑은 잘못된 건가요. 이기적인 짓을 해 왔던 거였을까요. 누구보다 남을 위해서 한 행동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그걸 기뻐했는데..."

리라는 오랜만에 부모의 얼굴을 떠올렸다.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언제나 머리 한켠에 자리잡고 있던 존재들. 가장 끔찍하지만 죽는 날이 와도 사랑해 마지않을 존재들. 애증 그 자체.

"스스로를 아끼지 못해서 벌어지는 희생이 아름다운 것은 어디까지나 멀리서 보는 것 한정이라고 하셨죠. 그럼 제가 가깝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어쩌면 다들 멀리 서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모든 것이 부정당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의외로 마냥 괴롭지는 않았다. 현실을 이제야 받아들였을 뿐이다. 머리에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차분해졌다.

"선배님 말씀은... 전부,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됐어요. 솔직히 그래서 무섭네요. 전 이렇게 사는 법 밖에 모르는데요."

그는 희게 질린 낯으로 은우를 응시한다.

"기대를 맞춰주지 않으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요. 내가 이기적으로 군다면 누군가가 피해를 받지 않을까요. 늘 그래왔어요. 그게 무서워요. 도대체 이걸 어떻게 감수하죠.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런 반응을 볼 바에는 죽도록 숨기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은데."

머릿속이 물음표로 가득 찬 것만 같았다. 너무 많아서 뇌가 새까매질 정도로.

"너무해요. 평생 그렇게 노력했는데 다 헛짓거리였다는 건 너무 잔인하잖아요. 이것 봐요. 아무것도 아는 게 없고 겁만 먹고 있는데 난 어떡하라고?"

이건 누구에게 하는 말일까. 적어도 은우에게 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그의 눈은 한순간 먼 곳을 보고 있었으니까.

"나를 생각하는 게 뭔가요, 도대체. 내가 나를 위해서 행동할 때 좋아해주는 사람이 단 하나라도 있을까요? 눈치를 봐도 얻어내기 어려운데 그렇게 쉽게... 그게 가능한가요."

87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1:14:48

.oO(혜자돌림 많아..!)

88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15:24

뻘스러운 TMI
혜우는 대략 이틀에 한번 샐러드를 만든다
매번 감자샐러드 아님 에그샐러드를 만들기 때문에 여자 기숙사 주방에서 열심히 삶은 감자나 삶은 계란을 으깨는 혜우를
봤을 수도 못 봤을 수도

89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15:26

>>87 안녕 신입 나는 혜 자매 둘째 혜승주를 맡고 있어.

90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16:23

>>81 이이이 쓰담을 부르는 친칠라 같으니 (쓰담쓰담)

>>87 안녕 나는 혜 자매 셋째 혜우를 맡은 혜우주야

91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16:28

>>88 오 옆에 낑겨서 같이 만들고 싶다 사실 기숙사...에서 요리까지 하면 식재료 관리 힘들단 말이지 :3 간단한 식재료는 공구해서 나눠먹지 않을까? 플랫 애들끼리 친하면 가능할지도...

92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1:16:58

>>88 그렇게 미리 만들어놓고 아침에 먹으면 편하고 좋죠...!

>>89 안녕하세요 혜승주, 잘 부탁드려요

93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17:27

>>85 혜우의 수영복은 수련회 가서 잡아내면 볼 수 있습니다
못잡으면 못봄
입기는 하냐구요?
몰?루
하하하

94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1:18:18

>>90 (불시에 쓰다듬당한 성운이의 상상도)

95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1:18:34

혜승주야 어서와!!!!(쫍)

근데 쓰읍 얘기가 이렇게 갈 줄 몰랐는데 부장이 너무 말을 잘하네 이리라 진실의 입 오픈

96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19:36

리라주도 안뇽안뇽~ 일상 흥미진진한데~ (팝콘 먹기)

>>93
크아아아악 반드시 잡아내고 말테다....!!! 혜우 달리기 잘해요? (냅다 이러기)

97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1:20:17

어서와 성운주! 생각해보니깐 성운이도 서씨네.. :3

>>85
무조건 래쉬가드에 선크림 덕지덕지..살 타는 게 싫다면서 상탈 절대 X..

사실 물에 들어가지도 않아서 선글라스 낀 채로 파라솔에 선베드에 누워가지고 레몬에이드 마실 듯..

98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1:20:24

>>88 어??
안녕 난 혜자매의 첫째를 맡고 있어(???)

>>77 설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어도 혜성이는 안잡아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답레 쓰느냐고 인사가 늦어요 죄송합니다;0;

99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20:27

>>91 옆에 낑기면 슬금슬금 멀어지는 한마리 혜우냥이였다
그래서 항상 만들어놓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와 샌드위치류를 선호한대
일단 혜우는 공구는 잘 안 할 삘이라 음

>>92 아침 말고 점심으로 먹는대
저녁은 거의 외식하고

>>96 달리기는 못하지만 은신은 잘해요
숨어보아요 혜우냥이

100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21:31

>>98 잡아가지 않을거라면 왜 숨숨집을 설치하는 것이지! 목적에 어긋난다 튜나!(?)

101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1:23:00

리라... 충분히 활약하고 있는데도 성운이랑 조금씩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짠해

혜자돌림 세자매님들 잘 부탁드려요..!

샌드위치 하니 또 성운이가 한 샌드위치 한다고

102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23:22

>>97
오 이상적인 피서지 풍경이구나 멀리서 애들끼리 물장난치는거 열심히 구경할것 같아 뭔가 놀러온 아버지 포지션이네

>>99
오 왠지 혜승이가 옆에서 구경하다가 (영양분 구성이 괜찮군...)Oo 하면서 냉동 닭가슴살도 넣어 먹으라고 할 것 같아요 ㅋㅋㅋ 혜승이 싸게 많이 쟁겨놔서 그런거 좀 나눠주고 다닐듯.....

크읏 내가 작년에 야간 시야 자격증을 따기만 했어도 혜우냥이 잡을 수 있었을텐데...!!!!

103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1:23:51

성운이 수영복이요?
Picrewの「껍질-미리깐 메이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6ttxGPTjH #Picrew #껍질미리깐_메이커

104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24:08

>>101
오호라 이렇게 서브웨이 메이트(?)가 결성되는거구나 그러고보니 성운이도 기숙사생활하던가??

105 안희야 (9sjXo/m8CU)

2023-10-25 (水) 01:24:13

>>0

병원의 생활은 단조롭다. 산소 유지 장치에서 눈 부스스 뜨며 일어나기, 지겨운 스캐너 소리 듣기, 담당 교수가 회진할 때 어제보다 나아졌네요 소리 듣고 퍽이나. 하고 생각하기, 유지 장치의 아크릴이 열리고 들어오는 맛없는 밥 먹기, 홀로그램 tv에서 나오는 채널 아무렇게나 돌려보다 끄기……. 그러다 잠들면 연구원 하나가 자신을 깨우고, 에스코트 받기, 또 이상한 검사 받기……. 종합하면 자고 일어나서 이상한 일 반복하기가 고작인 장소에 또 갇히게 되다니. 그래도 이번엔 검사 절차가 많이 줄었다. 생각해 보면 할 일이 없어서 더 지루하지만.

홀로그램 tv에서 나오는 뉴스는 오늘도 재미없는 이야기만 가득하고, 지금 시간대에 할 만한 재미난 것이라곤 일절 없으니 희야는 침대에 씌워진 산소 유지 캡슐 장치 속에서 아랫입술을 쭉 내밀었다. 책이라도 읽고 싶은데 연구원들은 다 바쁘다고 부탁도 안 들어준다. 치사한 사람들. 알 수 없는 자막만 흘러나오던 뉴스를 노려본지 몇 분 채 되지 않아 눈이 느릿느릿.감기더니, 새근거리는 숨소리가 캡슐 속에 내려앉는다. 그렇게 오늘도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벗 삼아 잠들었다.

꿈속에서 마주한 것은 산소 유지 캡슐 장치 속에서 환자에게 필요한 적절한 양의 공기처럼 따뜻하고 쾌적했으나 낯설었고, 그러면서도 그 감각이 한없이 익숙했다. 더 바라보면 눈이 불타고 멀어버리는 걸 안다. 하지만 희야는 시선을 떼지 않았다.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기 때문이었다. 가만히 숨을 멈추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렇게 기다렸다. 가까이 다가올 적엔 머리카락이 일어나더니 하나하나 불탔고, 살갗은 벗겨지고 몸은 흩날렸다.

─ 너는 정당한 권리를 쥐었으니 두려워 말라. 네 말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리라.

그리고 강렬한 빛이 감쌀 때, 희야는 헉 소리를 내며 눈을 떴다. 어느새 산소 유지 캡슐을 감싼 아크릴판에 성에가 꼈고, 새하얀 눈 결정이 눈에 선명했다. 희야는 철렁 떨어진 건 아닌가 싶은 심장 부근에 손을 올렸다. 잘 뛰는 것 같아 손을 내리고 사고친 흔적을 지우려면 어떻게 능력을 써야 할지 머리를 굴렸다. 골머리를 앓고 있어도 뉴스는 기다려주지 않고 세상을 단조로운 목소리로 떠벌린다.

─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불법 약물 유통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인천 첨단 공업단지에서 집단적인 유혈사태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시민들의 불안감을 높이는 가짜뉴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삼촌한테 또 혼나겠다."

106 혜성 - 성운 (4hK.lJUQJg)

2023-10-25 (水) 01:24:55

부축해서 일으켜세운 후배에게 어깨를 내어주며 혜성의 눈이 잠깐 전체적으로 후배를 살폈다. 키의 차이가 있다고 해도 작은 체구가 혜성으로 하여 머릿속에 있는 저지먼트 내 비슷한 체구의 남학생들을 몇 추려내도록 만든다. 그러다보니 어렵지 않게 후배를 부축하고 있는 자신의 자세를 고쳐낼 수 있었다.

"왜 그래? 하고 싶은 말 있던 거 아니었어? 괜찮으니까 해볼래? 혹시 몸이 안좋아? 병원으로 갈까?"

안티스킬들을 향해 가벼운 목례를 해보이고 그들의 모습이 멀리 사라지고 나서야 혜성은 아까부터 갈팡질팡하며 말을 잇지 못하던 후배를 향해 눈길을 돌려 물었다. 하지만 후배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모습에는 나긋하고 다정하던 혜성의 목소리가 조금 다급해진다. 어디 크게 다쳤나? 머리라도 부딪혀서 어지러운가? 괜히 일으킨 건 아니겠지? 어쩔 줄 모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눈을 이리저리 움직이던 혜성은 결국 귀에 끼고 있는 인이어를 통해 병원에 전화하려고 했다. 후배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혜성으로 인해 후배는 바로 병원으로 인계됐을 것이다.

"나한테 폐를 끼쳤다는 말이야 그거?"

병원에 전화하려던 행동을 멈추고 혜성은 자신이 들은 말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물음을 던졌다. 다정하고 부드러운 어조였다.

"폐를 끼쳤다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럴 필요는 없어."

음- 하며 고개를 기울이며 생각에 잠겨 정면을 바라보고 있던 혜성은 미소를 짓고 걸음을 옮겼다. 간단히 응급처치라도 하기 위해서였다.

107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1:25:31

>>104 기숙사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어 서브웨이...??
성운: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먹는 파)

108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1:25:42

>>100 그 이유는 간단하다! 당연히 혜우에게 과자라는 조공을 하기 위함이다! (당당)

109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27:15

혜승이는 개촌스러운 2010년 유행st 딸기 무늬 수영복 or 아레X에서 샀을 것 같은 운동용 수영복 둘 중 하나 입을듯... 어느쪽이건 피서지 분위기는 아니라 TPO가 안 맞는 느낌

>>103 돌핀팬츠 짱 귀엽잖아~!!!! 얼른 바다 가고 싶더 저지먼트 친구들의 여름 피서 복장을 꼭 보고야 말겠어......

110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27:21

>>105 희야 얼른 낫자... 혜우우

>>108 ㅋㅋㅋㅋㅋ 조공 바쳐도 뭐 안나온다! 포기해라!

111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1:28:02

진단과 훈련을 가장한 독백(아님)에 뇌가 과부화되어 어버법하며 우는 걸 택하다니 나약하다 혜성주..

112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28:13

어 근데 목화고에 수영 수업 없음? 스쿨미ㅈ(에용에용 잡혀감)

113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1:28:31

>>110 안나와도 상관없는걸!;0;

114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1:29:17

이야 애들 수영복 이야...

115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29:48

>>112 라노벨 베이스에 충실한걸 스쿨미즈도 좋지

116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1:30:59

수영복...
리라는 비키니 상의+반바지
아니면 수영 배울 때 입는 일체형 수영복인데 무늬 좀 귀여운거+반바지
그리고 발목에 발찌!

117 류크 여로 - 라이토? 리라 (UUqfBf.QiQ)

2023-10-25 (水) 01:31:13

"으응- 그럴게요. 그래도 정말 잘 자긴 하니까."

그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네~ 그럴게요."

그 말에 대답한 그의 입가에 미소가 그려졌다. 여로는 리라가 건넨 사과를 가만히 보더니, 집어들었다.

"뭔가, 류크라도 된 기분이예요. 오, 사과 땡큐!"

어떤 만화의 사과를 좋아하는 사신 흉내라도 내듯 여로가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바구니 안을 흘끔 보던 그는 사과를 소매로 아무렇게나 닦더니, 한 입 베어물었다.

"아, 그 바나나 고양이? 인형인가. 그거 있던 거 선배가 그린 거죠? 귀여워서 하나 남은 거 냉큼 가져갔는데."

문득, 게시판에 적혀있던 문구가 생각난 여로가 물었다. 그 고양이 인형은 그의 침대 위에 잘 있었다.

"그림 쪽으로 능력이 있는 거예요?"

신기하다는 듯 여로가 관심을 보였다.

118 희야주 (9sjXo/m8CU)

2023-10-25 (水) 01:32:19

힘이 쭉 빠지니까 글도 뭐가 뭔지 이해력이 쭉 빠져버린다... 어어 막 나쁜 건 아니고 지금 햐주 졸고 있어서 그래 다들 안녕 👋 폰 타자 치는데 한 글자 쓰고 두 글자 지우고 그러네 아이고 졸린가보다 나

119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1:33:58

햐주 얼른 잡시다(복복복복복복)

120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34:59

>>116 아앗 상상만 했는데 너무 잘 어울리고 너무 예쁘다..... (녹음) 아이돌 짬바는 어디 안가는구나.......

뭐야 희야주 졸리면 얼른자 나도 곧 자러 갈거야 :3

121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1:36:14

꼭 수영복 입는 이벤트 있어야한다 애들 수영복 볼테다

122 희야주 (9sjXo/m8CU)

2023-10-25 (水) 01:37:14

봑실이졸리
다들 넘 늦게 잠들지 말고 새벽 불태운다고 몸도 불태우지 말고

굿밤이야...😴😴😴

123 여로 진짜 레벨3! (UUqfBf.QiQ)

2023-10-25 (水) 01:37:18

>>0

"..."

연산식을 적던 여로는 문득, 무언가 깨달았다. 기시감이 느껴졌다. 자신이 알던 연산식이다. 아. 이거.

"레벨이 올랐구나?"

샹그릴라로 인한 연산식들이 생각나, 그는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그 연산식들을 적기 시작했다.
절대로 잊으면 안 되었다.

".... 이것만큼은, 내려가서도..."

아, 그러고보니 레벨3부터 지원금 받지? 그의 머릿 속 천칭이 더욱 기울어졌다.

124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1:37:45

희야주 잘자!

125 정하 (sHcUR3KPdo)

2023-10-25 (水) 01:37:51

여로도 축하해!!!!!!!!!!

126 리라 - 여로 (XLUFC2q/i2)

2023-10-25 (水) 01:38:29

류크가 뭘까. 아쉽게도 리라는 만화에 조금 약했다(....) 하지만 어쨌든 좋은 게 좋은 거 아닐까 싶어서 그저 웃고 마는 것이다. 잘 먹는 걸 보니 기특하기도 했고.

"유어 웰컴~"

이렇게 답하는 게 맞나? 맞겠지. 아니면... 미안하다!
리라는 바구니 옆 협탁의 남은 자리에 뚜껑 잠근 주스를 내려놓다가 인형 이야기에 급히 고개를 돌린다.

"아, 맞아요! 그러고 보니 후배님이었던가. 미안해요, 게시판에 워낙 뭐가 많이 붙으니까 기억이 흐릿해서."

바나나 고양이 인형. 누군가가 인첨공에는 왜 이런 고양이가 없냐고 한탄하는 글을 본 걸 계기로 연습도 할 겸 그려보았지. 세 개가 다 똑같은 생김을 가지게 된 건 일관성을 습득한 것 같아 꽤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

"응. 그린 그림을 실체화 시키는 능력이에요. 아직은 한정적으로만 쓰고 있지만 이젠 조금 더 자유롭게 쓸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는 중!"

사실 이번에 레벨 올랐거든요! 엄지와 검지로 브이 자를 만들어 턱 아래에 댄 리라는 해맑게 웃는다.

"나중에 필요한 거 있으면 언제든 말해요. 최대한 그려줄 테니까!"

127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1:39:27

희야주 굿밤굿잠되시고 여로는 축하해!

128 정하 (sHcUR3KPdo)

2023-10-25 (水) 01:39:58

근데 내 마니또 누구이려나...한양인가... 진짜 누구지... 올바른사람같은데...

129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1:40:10

희야주 잘자 푹자!!

situplay>1596987085>120 혜승이 수영복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딸기무늬 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자러 간 사람들 다들 잘자!
여름에 애들 수영복 꼭... 꼭

130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1:40:30

여로 렙3이구나 축하해!!!!

131 은우 - 리라 (ZRJ6CTCsqM)

2023-10-25 (水) 01:40:42

"만인이 퍼스트클래스에게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하지. 저 사람은 뭐든지 다 잘할거야. 와. 저 사람은 완벽하겠네. 와. 저 사람은 나를 위해서 조금 희생해줄 수 있겠지. 그 말을 들을때마다 참 우스워. ...나는 누구보다 이기적이고, 누구보다 제 멋대로야. 물론 비도덕적으로 살 생각은 없지만... 그럼에도 경우에 따라선, 나는 내 소중한 이를 위해서... 뭐든지 다 파괴해버릴 수 있어. 설사 만인이 나를 손가락질 한다고 해도 말이야."

그리고 그건 저지먼트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었다. 만약, 세은이의 안전에 문제가 된다면... 그리고 그 애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신은 얼마든지 저지먼트를 저버릴 수 있었다. 그 결과로 저지먼트가 자신을 미워하고, 증오하고 원망하고, 손가락질 한다고 해도 상관없었다. 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자신, 그리고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었다. 딱히 물음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그럼에도 굳이 그 말을 하는 것은... 그것이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을 아끼는 것'과 연결이 되는 것이었으니까.

"모든 것이 비윤리적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이야기를 하자면... 그 안된다는 것들은 '너'를 위해서인거야? 아니면.... 그...미안. 그러니까 정식 명칭은 떠오르지 않는데... '아이돌'을 위해서인거야? 뭐든지 항상 이기적이고 내 멋대로만 살라는 법은 없지만... 그렇다고 언제나 항상 맞춰살고 따라야만 하는 법은 아니라고 생각해. 이런 것을 감수하고 나를 위할 수 있냐고 물었지. 감수할 수 있어. 나는. 설사 여기서 네가 나를, 아니. 저지먼트 부원들이 나를 영원히 증오하는 일이 있다고 해도 나는 경우에 따라서는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 행동할 수 있어. 뭐, 그게 좋은 행동은 아니고 나도 딱히 그렇게까지 되고 싶진 않지만... 내가 생각하는 나를 아낀다는 것은 그렇게 남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생각해서 자신을 아끼고 사는 정도의 일이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불법이나 비윤리적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하고... 인생을 즐기고, 내가 다치지 않게 조금은 사리는 것."

가장 쉽지만 가장 어려운 삶이라고 말을 덧붙이며 그는 잠시 눈을 감았다. 아마도 생각을 정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어느 한 쪽이 참아야만 행복해질 수 있는 관계가... 어딜 봐서 행복한거야? 네가 구했던 찡찡이가 네가 마음 아파하는 것이 싫어서 아픈데도 불구하고 꾹꾹 참고 있다면... 그건 행복한걸까? 네가 잘못된 것이 아니야. 만약 너에게 네가 참아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요한 이가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잘못된 거 아닐까? 내가 이런 말 하기도 뭐하지만... 너, 고작 열일곱이잖아. 열일곱도 안된 아이에게 꾹 참아야만 한다고 강요하고, 그렇게 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한다면, 그건 어딜 봐서 행복인거야? 그저, 희극처럼 보일 뿐이지. 실제로 너는 행복을 느낀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위안'을 느낀다고 했잖아."

말을 들어보면 결국엔 그렇게만 살았기에 그렇게 살지 않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닐까라고 은우는 생각했다. 아. 그래서... 그렇게 무리해서... 참으로 다시 한 번 인첨공이 잔인하다고 느끼면서 그는 머리를 손으로 긁었다. 그렇게 계속 경쟁을 시키고, 계속 올라가게 하고, 뒤떨어지면 열등생이라는 라벨을 붙이면서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버리는 곳. 물론 모든 연구원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리라의 연구원은 그런 부류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다시 입을 열었다.

"누군가가 피해를 볼 수도 있겠지. 하지만... 세상 모든 이의 기대를 맞추고, 피해를 안 주고 살 순 없어. 하다 못해, 내 행동 때문에... 샹그릴라를 먹고 싶은 이들은 나를 원망하고 저주할 거 아니야. 퍼스트클래스조차 만인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어. 결국 누군가에겐 피해를 줄 수밖에 없고 미움을 살수밖에 없어. 그게 당연한거야. 너를 생각하는 것은 별 거 없어. 단지... 반대로 생각하면 되는거야. 남이 좋아할만한 행동만 하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짜로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하면서, 그리고 안 다치게 조금은 사리고 사는 것. 물론 그게 비도덕적이 되거나, 완전 이기적인 이가 되면 곤란하겠지만... 조금은 그렇게 살아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아. 적어도 세은이는 그럴 거야. 그 애도 워낙 자기 멋대로인 애라서 말이지. 하지만 그 애가 미움받으면서 산다는 말은 들어본 적 없어. 난."

가슴 속으로 제 동생에게 사과를 보내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생각을 마무리지듯이 이야기했다.

"너는 지금 뭘 하고 싶니? 내 눈치를 보지 말고, 나와는 상관없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뭐야? 깊게 생각하지 말고 바로 머리속에서 딱 떠오르는 것이 있으면 얘기해볼래? 다시 말하지만... 나는 신경쓰지 말고 지금 네가 하고 싶은 것은 뭐야?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 초콜릿을 먹고 싶다. 에어버스터가 나가줬으면 좋겠다. 아무거나 상관없어. 딱 먼저 떠오르는 것."

132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1:42:18

모카고에는 따로 수영 수업은 없어요! 고로 스쿨미즈도 없습니다. (진지)

133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1:43:13

스쿨미즈가 없다니...하지만 괜찮아.
애들 수영복을 보는 재미가 더 생겼어

134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1:43:59

일단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35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1:44:36

.dice 1 2. = 2
O X

136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1:45:00

사실 그냥 혼만 내고 적당히 끝내는 일상으로 하려고 했지만..... 역시 일상의 흐름... 항상 예상외로 흘러가게 되버려!

137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1:45:27

저런. X라니. 답을 못하는게로군!

138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45:55

희야주 잘 자고
여로 3렙은 축하한다구

139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1:46:00

(관전자는 팝콘이 맛있다)

140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1:51:27

세은:그런데 오빠는 저런 말할 자격 없잖아. (빤히)
은우:.....(옆눈)
세은:내로남불...
은우:....아니. 어디까지나 블랙 크로우가 너무 위험하니까...(땀 삐질삐질)

141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1:54:02

오.........

리라주 만약에 리라에게 "도플갱어처럼 모습을 복사하는 것도 되나요?" 라고 물어보면 무슨 반응이야..?

142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54:14

은우 내로남불이었다니 실망이야
이제 혜우한테 설교못함

143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1:57:06

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설교할 일이...있을까도 싶지만 말이에요.

막 자기 몸을 자해하고 그러면 앉아봐 이러면서.. 또 자기를 아껴야한다론으로 주절주절하겠지만..(안됨)

144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1:57:12

은우 내로남불이었다니! 각성해라! 각성해라! 이것저것 보장하라! 보장하라!(붉은 띠(?

145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1:57:41

일단 리라주가 쓰러 간 거같으니...

.dice 1 100. = 98 70이상 물어봐 ㅇㅇ

146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1:58:09

....?

147 정하 (sHcUR3KPdo)

2023-10-25 (水) 01:59:56

피서지랑 수영 수업따라 다른데, 수영수업은 무릎 위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경영 반신수영복, 피서지같은경우 루즈핏 레시가드려나? 하의는 돌핀팬츠류!

148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2:00:09

한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국밥은

.dice 1 6. = 3

1. 순댓국
2. 선지해장국
3. 콩나물국
4. 뼈다귀국
5. 설렁탕
6. 갈비탕

149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2:00:57

수영복은 자연히 여름이 되면 나오게 되겠지요. 후후..바다로 꼭 보내주마!

콩나물국을 좋아하는 한양이..후.. 콩나물국 좋지요!

150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2:03:01

1. 좋아하는 국밥 : 콩나물국

2. .dice 1 2. = 1 1-따로국밥 2-걍 먹음

3. .dice 1 2. = 1 1-날계란 넣음 2-안 넣음

151 정하 (sHcUR3KPdo)

2023-10-25 (水) 02:03:16

.dice 1 100. = 74
여로 질문권!

152 정하 (sHcUR3KPdo)

2023-10-25 (水) 02:03:35

따로국밥에 날계란 쉽지않은데

153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2:05:07

.dice 1 100. = 96

154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2:05:33

뭔데뭔데 둘 다 왜 다이스 값이 높게 나오는 건데..(동공지진)

뭐, 뭐든 물어보시오! 비설 외엔 대답하리다!

155 리라 - 은우 (XLUFC2q/i2)

2023-10-25 (水) 02:05:46

한 마디 한 마디가 총알처럼 날아와 두개골을 꿰뚫는 느낌이었다. 리라는 다소 넋 빠진 눈으로 은우를 바라보는 동시에 귀는 쫑긋 세워 경청한다. 모든 말이 상상 이상이었다. 그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것들. 소중한 사람을 위해 미움받을 용기. 나를 위해 미움받을 용기.

"대단하시네요. ...앗, 비꼬는 거 아니에요. 말이 좀 이상했죠. 정말 말 그대로 대단하다고 여겨요. 강단이 없으면 어려운 일이겠죠. 그리고 본인의 선택에 대한 확고한 믿음도."

리라에게는 없는 것. 내가 한 선택이 옳을 것이라는 확신. 대부분의 시간을 정해준 대로 살아오고 난생 처음으로 스스로 선택한 공간에 들어와 맞닥뜨린 레벨 0이라는 잔혹한 평가는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한없이 깎아내렸다. 한 몸처럼 된 눈치 보기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더욱 가속화된다. 뇌는 이성과 감정을 조화롭게 작용하지 못하고 계산기로서 작용하며 타인의 반응에 대한 적절한 호응만을 도출했다.

"모두가 그게 저를 위한 거라고 했었으니까요. 실제로 틀린 말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이것도 못 참으면 다른 건 어떻게 할 거냐고... 다 옳은 소리죠. 올라갈 수록 모든 게 어려워지니까요. 은우 선배님 말씀대로."

하지만 지금에서야 비로소 깨닫는다. 그는 기계도 아니고 인형도 아니고 상품도 아니며 그렇게 취급받는 곳에 기거할지언정 사람으로 존재할 수 있는 기회에 놓여 있다고.
애당초 이걸 바라서 여기로 온 것이기도 했다. 그런데 대체 뭘 망설이고 있었을까. 역시 겁이 너무 많은 탓이고 덜 자란 어린애의 뇌를 가졌기 때문일 것이다. 미숙하고 서투른 머리를 가진 채 굳어버렸으니 나름의 깨달음을 얻었어도 변화에는 시간이 걸릴 게 분명하다.

"내가 진짜로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하면서, 그리고 안 다치게 조금은 사리고 사는 것..."

말을 그대로 받아 읊으며 리라는 생각에 잠겼다. 내가 진짜로 좋아하고 원하는 것.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지금 이 순간 생각나는 것. 하고 싶은 것. 깊게 생각하지 말고...

그렇게 더듬어 찾다 보니 동굴 끝 빛처럼 떠오르는 게 하나 있다. 리라는 문득 소리내 웃어버린다.

"아, 죄송해요. 바로 생각나는 게 하나 있는데~ 으음. 비밀로 할래요. 떠오르긴 했으니까 괜찮은 거겠죠?"

웃음기 섞인 음성은 어쩌면 조금이나마 편안했을지도 모른다. 리라 자신조차 낯설 정도로. 생전 처음 거울을 본 사람처럼 기묘한 감각이 몸속을 간지럽힌다.

"그래도 두번째로 떠오르는 건 말할 수 있겠다. 저거 먹고 싶어요. 사실 아침부터 먹은 게 없어서 배고팠거든요."

뻗은 손가락 끝이 향한 곳은 은우가 가져다 준 초콜릿 머핀이다. 물론 이미 뇌를 지배한 생각이 신체를 뒤덮어서 저걸 입에 댄다고 해도 얼마나 거부감 없이 삼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그냥 그러고 싶었다. 가능하다면 부디 아무 걱정도 없이.

156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2:06:10

여로주 다이스는 아예 못이기는거잖아

157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2:06:47

>>154

1. 선호하는 국밥

2. 따로국밥 여부

3. 국밥에 깍두기 국물 넣는지, 안 넣는지

4. 다데기 여부

158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2:07:08

situplay>1596987085>141

오?
흥미
이럴듯..............
생각해본적 없는데 한번 해볼까? 이럴수도

159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2:07:33

>>152
끓는 콩나물국에 날계란 못 참는데..🤤🤤

160 혜성주 (Rc8KeOdm.I)

2023-10-25 (水) 02:08:57

아 잠시만 배고파졌어

161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2:10:06

"마지막으로 가져간 사람은 저예요. 다른 사람들은- 음,,, 누구였더라?"

기억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 여로가 괜찮다는 것처럼 손사래를 연신 쳤다.

"정말 괜찮아요- 모를 수도 있지. 애초에 사람들 엄청 많이 이용하잖아요, 그 게시판? 봐봐요. 나도 내 이전 사람들이 누구인지 전혀 기억 못하는 걸요?"

자신도 알지 못하지 않냐며 덧붙인 여로는 곧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생각해보니, 냅다 반말로 썼던 게 떠오른 것이다.

"동갑인 줄 알고... 반말로 썼었어요...."

중간과정까지 다 잘라먹고 말한 여로가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러면, 이건 단순한 궁금증인데요."

정말로 평범한 궁금증이라는 것처럼 여로가 시선을 슬쩍 피하다가 다시 리라를 슬그머니 올려다봤다.

"혹시, 사람 모습도.. 만들 수 있나요...? 레벨이 올랐으니까, 뭔가... 마네킹 처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이상한 부탁.. 이죠...?"

너무 이상한 부탁인가 싶은 여로의 말 끝이 흐려졌다.

162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2:10:55

situplay>1596987085>136
진짜로
나 이렇게 될줄 상상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한테 리라 밑천 다 털렸음 엄마야...... 역시 부장은 강하구나

163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2:12:50

리라랑 은우 일상에 팝콘 먹는 게 멈춰지질 않아

164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2:14:21

>>156 하지만 70 이상인걸:3

>>157 아 이건 여로주와 여로 둘 취향 모두 적어둔다!! 왜냐! 여로주도 국밥을 사랑하기 때문!


1. 선호하는 국밥
여로주: 오소리감투, 콩나물국밥.(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집은 삼X집.)

여로: 내장탕

2. 따로국밥 여부
여로주: 오소리는 함께 섞어먹고 콩나물국밥은 집마다 다름. 몇몇 집은 넣어먹고 X백집 같은 경우에는 따로 먹고. (이유: 삼x집 특유의 슴슴한 맛을 좋아함)

여로: 따로일 때도 있고 함께도 있고.

3. 국밥에 깍두기 국물 넣는지, 안 넣는지

여로주: 오소리감투는 깍두기 국물 넣고 콩나물 국밥은 넣지 않는다.
여로: 넣는다!


4. 다데기 여부

여로주: 오소리감투에만 넣음.
여로: 넣음.

165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2:15:09

크아악 국밥 땡겨
내장고기 먹고 싶어어어어

166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2:15:47

흑흑 오소리감투 먹고 싶어... 내일 먹자고 해볼까..

167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2:18:44

여로주도 역시 국밥인이었어..! 오소리감투가 뭐인지 해서 검색했는데.. 먹어보고 싶네!

168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2:19:43

>>167 엄청 맛있다구!!>:3 파는 곳은 많이 못 봤지만......

진짜루....(흐릿)

169 정하 (sHcUR3KPdo)

2023-10-25 (水) 02:20:19

여로여로여...거꾸로해도 여로여로여... 정하가 술들고와서 한잔 하자고하면, 마실래?!

170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2:20:29

이후 답레는 내일 줄게 리라주!>:3

슬슬 졸린 건지 내가... 아무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171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2:20:36

>>168
아아 못 참겠다- 오늘 휴가니깐 아침에 일어나서 순댓국집부터 들어간다아-- 낮이니깐 소주는 빼고..😂😂

172 리라 - 여로 (XLUFC2q/i2)

2023-10-25 (水) 02:22:09

하긴 그렇지. 리라는 생각한다. 이런 모습조차, 이런 섬세한 말투조차 스스로가 가진 무언가를 떠오르게 한다고. 너무 익숙해서 오늘 처음 보는데도 오래 본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일방적인 공감대일 뿐이니 여로가 알게 된다면 조금 이상하다 여길 가능성이 높지만. 그게 맞기도 하다. 언제 봤다고, 뭘 안다고.

"응? 아~ 하하! 반말 하면 뭐 어때요~ 나는 말 편하게 하는 거 좋아하는데? 사실 지금도 말 놔도 상관 없어요. 정말로. 존댓말은 상대를 존중하는 말투지만 아무래도 사회적 인식 상 반말이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하니까, 사람들이랑 전부 친해지고 싶은 나로서는 그게 어쩔 수 없이 기껍거든요."

고개 숙인 얼굴을 보려고 이리저리 기울이던 몸은 여로가 다시 시선을 올린 뒤에야 얌전해진다.
그리고 나온 질문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글... 쎄요. 한번도 사람 모양을 만들 생각은 안 해봐서. 그러게, 왜 한번도 그럴 생각은 안 해봤지..."

고민하던 눈이 머잖아 다시 여로에게 돌아간다. 리라의 눈이 순간 반짝였다.

"시도는 해 볼 수 있을 거 같은데. 물론 바나나 고양이처럼 살아있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도 괜찮다면야. 근데, 어떤 사람이 필요한 거예요?"

앗. 설마 똑같은 사람 모양 만들어서 대리 출석 하려고? 그런 건 못 도와줘요! 장난스러운 말이 따라붙는다. 그건 아무래도 여로가 염려한 대로 그 부탁이 흥미로운 동시에 다소 기이하게 여겨졌기 때문이었다.

173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2:22:35

>>169 일단 두 가지에 따라 반응이 나뉘는데... 일단? 정하가 마신다고 한다면? 들고 온 술 혼자 다 마신다!

미성년자라서 술 마셔본 적 없으면서 정하에게 한 모금도 안 넘기겠다는 의지로 혼자 다 마셔:3c

174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2:23:13

이렇게 내일 점심이 순대국이 되실 분들이 좀 보이는데....(흠)

175 성운 - 혜성 (kWFhAI6bro)

2023-10-25 (水) 02:23:46

진압 활동은 성공적이었다. 피해자는 다치지 않았고, 스킬아웃 세 명을 제압 및 체포했으며, 남은 세 명도 빠른 시일 내에 체포될 것이다. 그러나 딱 하나, 이번 진압 활동에서 가장 큰 부상을 입은 서성운-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예상했지만, 그래서 미리 지원을 불렀지만, 결국 오늘도 폐를 끼쳐버리고 말았다. 혼자서 스킬아웃들을 제압하지도 못했고, 피해자를 세련되게 구해내지도 못했다. 피해자를 가로막고 대신 맞으면서 버티는 정도는 할 수 있었고, 다른 저지먼트 대원에게 달려들려는 것을 사력을 다해서 덤벼드는 것으로 저지하는 데에도 성공했으나, 결국 그 공격들을 버티지 못하고 이 지경에 다다랐고... 결국, 자신의 몸도 가누지 못하고 오늘도 누군가에게 지킴받아버리고 만다.

누군가가 남에게 엄격하냐 자신에게 엄격하냐 물어봤을 때에는 자신에게 조금 엄격할지도 모르겠다고 대답했지만, 실제로 서성운이 자기 스스로에게 들이대고 있는 잣대는 엄격하다 못해 가혹한 것이었다.

세 개의 얼굴- 슬픔에 절규하는 얼굴, 비정하도록 무표정한 얼굴, 잘 보이지 않는 흐릿한 얼굴은 오늘도 성운을 차근차근 몰아세우고 있었다.

“···제가 약해서요”

약하고, 쓸모없어서요. 성운은 나직이 말했다. 누군가를 지키고 싶어하는 것- 고쳐 말해서, 자신이 그럴 만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무언가 얻은 것이 있다는 것을, 내 잘못으로 우리는 잘못된 길에 들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무언가를 잃어버리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잃어버린 것이 있으면 얻은 것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그렇지만, 갈 길은 아직 저만큼 멀다.

“······그뿐이에요”

그리고 성운은 다시 시선을 내리려 했으나, 혜성이 대뜸 발을 내딛자 비틀 하고 신체 균형을 잃고 쓰러질 뻔하다가 혜성의 팔을 붙들고 겨우겨우 몸을 가누어낸다.

“앗, 그, 잠깐만요······!”

176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2:24:12

여로주 잘자!!!

177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2:25:03

답레는 낼 오후쯔음 드리겠습니다...으어억

178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2:25:28

잡담은 조금 하고 잘거야!!! 흑흑..

179 은우 - 리라 (ZRJ6CTCsqM)

2023-10-25 (水) 02:25:36

"하지만 내가 그런 판단을 내린다면 그것은 필시 잘못된 선택일거야. 하지만 그럼에도, 나도 양보할 수 없는 것이 꽤 많아서 말이야."

그렇기에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 것이 베스트지만, 과연 미래가 어떻게 될지. 은우는 특별히 그에 대해서 더 말을 하지 않았다. 무슨 의미인지 묻는 일이 있어도 아마 그는 웃으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애초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었으니까. 세은이 말린다고 하더라도.. 자신은... 딱 거기서 그의 생각이 멈췄다.

"실제로 그런 마음도 있겠지만, 정작 그 당사자가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또 별개지. 이것도 못 참으면 다른 것은 어떻게 할 거냐라. 알게 뭐야. 이걸 못 참아도 다른 것을 잘 할 수도 있지. 난 그런 말이 진짜 싫더라. 물론 조금만 버티라고 할 수는 있지만, 그건 그냥 무조건 참게 하려는 수작이잖아. 자신이나 한번 참아보라고 해."

핫. 그렇게 콧방뀌를 뀌면서 그는 키득키득 웃어보였다. 초기의 무표정한 얼굴은 상당히 많이 풀린 상태였다. 사실상, 지금 더 화를 낼 이유는 없었으니까. 어쨌건, 한동안은 괜찮지 않을까. 또 그렇게 과도하게 커리큘럼을 받다가 쓰러져서 "안녕하세요. 에어버스터. 정말로 유감스럽게도 저지먼트의 부원이..." 어쩌고 저쩌고. 이런 전화가 오는 일은 없겠거니 생각하면서 그는 조금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을 수 있었다.

"자. 나는 아이돌의 삶은 솔직히 잘 모르지만, 일단 첫번째는 뭔진 모르겠지만 비밀로 하겠다는 것. 두번째는 머핀을 먹고 싶다는 것. 그게 지금 나온 답이고... 지금까지의 네 말을 들어보면 아마도, 이전이라면 비밀로 하지 말고 빨랑 말해! 라던가 초콜릿 머핀은 무슨 초콜릿 머핀이야! 칼로리 생각 안 해? 이런 말들이 나왔겠지? 아마... 하지만 내 답은...'그렇게 해'야. 자.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했지만 미워하지 않았지? 미움 받지 않았지? 바로 이런 것이 자신을 위하는 거야.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고 해서 모두가 다 널 미워하진 않아. 사람이 이렇게 많으니 미워하는 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미워하지 않는 이도 충분히 있어. 특히 저지먼트 애들은 어지간하면 그러지 않을까?"

이어 그는 쭈욱 기지개를 켜더니,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그리고 리라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같이 먹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하면 먹기 힘들다고 했었던가? 그렇다면 슬슬 내가 자리를 비켜주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네. 우리 후배가 배 안 고프게 말이야."

/벌써 시간이... 이제는 정말로 자러 가야 할 시간... 마무리를 지어도 되고,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눌 것이 있다면 킵해주셔도 괜찮아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80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2:26:55

마무리 짓기 좋은 타이밍 같아 캡 내가 막레 써둘게!!(마무리 지어도 된다고 해서 급히 마무리 하는 거 아님 진짜 타이밍이 좋음)
잘자!!

181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2:30:04

혜성주도 여로주도 자러 가신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네 답레는 주무시고 일어나서 주세요 저도 졸면서 쓴 답레라

182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2:30:56

(모두 자러 갈 때까지 심해로 은신)

183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2:33:57

닫ㄹ 안녕히 주무세요

184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2:39:21

으으 눈이 절반 감긴다.. 잘자....!!!

185 리라 - 은우 (XLUFC2q/i2)

2023-10-25 (水) 02:43:55

양보할 수 없는 게 많다. 리라는 조금 전 했던 생각을 다시 떠올린다. 계약서와 같은 목줄이 퍼스트클래스에게는 어떤 것일까. 모르긴 몰라도 종이처럼 파손하기 쉽고 얄팍한 약속은 아닐 것 같다. 그래서 리라는 묻지 않는다. 다만 기도할 뿐이다. 부디 무엇이든 은우가 바라는 대로 되라고.

"아, 아하하! 하하! 하긴 그래요. 맞아..."

콧방귀를 뀌며 시원스레 말하는 부장의 목소리에 리라는 어쩔 도리 없이 웃고 만다. 어쩐지 오랫동안 응어리 진 무언가가 풀린 기분이었다. 일시적일 수 있고 습관이 된 만큼 한번에 변화할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왠지 이제는 조금 더 나을 것 같았다. 조금 더 용기 내서 욕심 부릴 수 있을 것 같다. 위로 가는 게 아닌 사욕을 위해서. 진짜 욕심을 위해서. 어쩌면 진짜 사랑을 위해서.

"그렇네요... 정말이네요."

리라는 이불을 꼭 쥔다. 그대로 수긍받는 경험이 한참 모자란 그에게 이 말은 나름대로 신선한 경험이었다. 속 빈 강정 같은 허용이 아닌 온전히 존중되는 허용. 그게 마음 속 어딘가를 몽글거리게 만든다.

나쁘지 않은 기분이 지나가고 나니 어깨가 아파온다. 나도 모르게 몸에 힘을 주고 있었던 걸까. 근육통이 구체적으로 변화할 즈음 은우가 일어선다.

"오늘 고마웠어요, 선배."

리라는 활짝 웃는다. 그리고 은우에게 손 흔들어 배웅한 뒤 침대 옆 의자로 자리를 옮겨 초콜릿 머핀의 포장을 뜯었다. 달콤한 향이 허기를 일깨운다. 리라는 검은 표면을 크게 베어물었다. 달고 무겁고 부드럽게 뭉개지고 덩어리 져서 목으로 넘어가는 감각이—

"......"

아. 미안하지만 일찍 나가줘서 다행이다. 아무리 그래도 부장에게 간식 먹다 우는 모자란 애로 보이고 싶진 않으니까. 리라는 푸른 기운이 깔린 어두운 저녁 하늘을 올려다본다.

저지먼트가 되길 잘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186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2:46:04

하얗게 불태웠다
막레! 캡틴 수고 많았어 리라 급발진 받아줘서 고마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자야지 다들 잘 자!!

187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2:55:58

다들 잘 자고
굿나잇

188 세나주 (D1HGDtXO36)

2023-10-25 (水) 03:18:01

(셔터닫닫

189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03:25:24

(도로 올림

190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3:27:47

(슝 들어감

191 한아지 (u28qzVlmNc)

2023-10-25 (水) 03:28:55

>>0

[레벨 5의 수수께끼 미소녀 전학생이 의존하는 건 바로 나?!]

아지의 눈앞에서 책 한 권이 흔들리고 있다. 표지에는 모에체로 그려진 비정상적으로 몸매가 좋은 여자아이가 그려져 있다.

"그래서..."

이것을 멍한 눈으로 살펴보고 있던 아지가 입을 열었다.

"몸수색을 거부했던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고요?!"
"다른 사람한텐 말하지 말아줘..."
"......."

192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3:36: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정도면 거부할만 하지 응

193 세나주 (/eDRtPcjqQ)

2023-10-25 (水) 04:01:40

(셔터닫닫 2트

194 정하 (sHcUR3KPdo)

2023-10-25 (水) 04:43:34

와장찯!(셔터 열어재끼는소리)

195 세나주 (hFk6OcJW2I)

2023-10-25 (水) 04:44:46

허어어어어어어억 정하주!!!!!!
겨우 닫은 셔터였는데여..... ㅜㅜㅜ 따흑

196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4:48:30

(데굴데굴데굴)

197 세나주 (hFk6OcJW2I)

2023-10-25 (水) 04:51:44

꺄아아아아아아악 혜우우주까지 ㅜㅜㅜㅜㅜ
후후 역시 새벽의 전사들이에여

198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5:01:37

세나주도 포함이라구
어 근데 왜 벌써 5시

199 세나주 (hFk6OcJW2I)

2023-10-25 (水) 05:11:07

저어는 이제 슬슬 잘 거에욧 ><

200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5:15:20

뭐뭐뭣
사실 나도 슬슬 누울 참이네
세나주 잘 자

201 천 혜우 - 훈련 (trK31YsF/2)

2023-10-25 (水) 05:26:16

>>0

"안녕. 오랜만이다?"
"...안녕하세요."
"여전히 표정 칙칙하긴. 됐다. 준비 다 됐으면 거기 누워. 오늘은 내가 담당이다."
"네."

"그래. 무슨 얘기부터 해볼까? 음. 요즘 학교 생활은 어때?"
"보통이에요."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네."
"그럼 저지먼트 활동은? 꽤 자주 다치던데."
"...저지먼트도, 보통이에요."
"특별히 보람을 느끼거나 하진 않고?"
"네."

"고교에 진학하고 계수가 빠르게 변하던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단지 그럴 때가 되었으니까, 라고 생각해요."
"그럴 때라. 그게 어떤 때인데?"
"어떤, 시기, 라고 할지, 잘 표현을 못 하겠어요."
"음. 까놓고 말하자면 그냥 그럴 때가 되어서 오르는 것 같다 이 말인가?"
"어... 네, 그런 뉘앙스로요."
"그냥 그럴 때가 되어서라."

"저, 선생님."
"오냐."
"......"
"불렀으면 말을 해."
"...그, 게요."
"응."
"...... ...아니에요. 아무 것도."
"싱겁긴."
"죄송해요."
"누가 사과하랬냐. 옛다. 사탕이나 먹어."
"아, 감사합니다..."
"오냐."

202 랑주 (Dme5Svl2UI)

2023-10-25 (水) 07:01:01

(철푸덕)

203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7:04:51

>>202 (쓰담튀)

204 랑주 (Dme5Svl2UI)

2023-10-25 (水) 07:07:00

>>203

205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7:21:59

>>204 ㅋㅋㅋㅋㅋㅋ 으아악 아침부터 추격전이라니

206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7:37:02

잠 없는 코뿔소들 같으니
쫀아!!

207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07:37:29

>>205 하하하 나도 쓰다듬을거야!!!!

리라주도 일찍 왔자나! 어서와랑!

208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07:40:02

스레도 한번 갈렸네요! 청윤이 선물로는 굴소스라니..저거 다 먹을 순 있으려나요?

209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7:41:30

혜우우주 랑이랑이주 안녕!
나도 쓰다듬을래 복복 쓰담 뽀득 뽑뽀
오늘도 아침은 춥다 따뜻하게 입고 아침 챙겨 먹고...!

210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7:42:02

청윤주도 왔네 어서 오는거야~~

211 이리라 (XLUFC2q/i2)

2023-10-25 (水) 07:47:07

>>0

리라는 안장이 달린 새하얀 빗자루를 쥐고 서 있다. 이게 될까? 알 수 없다. 곧 그는 안장에 걸터앉는 자세를 취하고 땅을 박찬다.

"......와아!"

떴다. 바닥으로부터 떨어진 발을 흔들거리던 리라는 빗자루 앞부분을 여러 방향으로 조금씩 당겨본다. 오르락 내리락 충분히 가능하고, 방향 변경도 잘 되고, 속도는 제 발로 걷거나 뛰는 거랑 크게 차이 없지만.

"재밌다."

순찰 할 때 도움이 될지도.

212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7:48:18

>>207 >>209 구아악 분하다
다들 하이하이

213 수경 - 세은 (mwnX67aQks)

2023-10-25 (水) 09:03:12

"변명같이 들리는 게 아니라 변명이 맞지만요"
수경은 자신이 사람이랑 어울리는 걸 꽤 오래 보고 한다는 사실을 변명거리로 말하려 해요. 저지먼트가 열린지 한달쯤이면... 당연히 얼굴을 보는 것도 하루에 몇명이라고 해도 얕은 관계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라는 수경의 주장.

"그것도 있고요. 아예 어울리지 않으려는 건 아니라서요."
수경 나름대로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재료(이 초콜릿을 만들었는데 같은 주제)를 만드려는 노력이었을지도요?

"좋은 사람...일까요..?"
마니또가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는 에 저는 저지먼트 인원들을 나쁘다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만.. 이라는 듯한 표정으로 세은을 잠깐 바라보네요.

214 수경 - 훈련 (mwnX67aQks)

2023-10-25 (水) 09:05:34

>>0

마니또가 준 휘슬을 빤히 바라봅니다. 삑삑 소리를 내게 될 휘슬을 어떻게 가지고 다녀야 할지 고민하지만.

"..."
그것을 이리저리 이동시키려 합니다. 하지만 뒀다가 끌고 올 수 있는 건 아닌 만큼. 목 안쪽에 걸고 다니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잘 걸고 다니겠습니다.]
마니또가 두고 간 자리에 작은 쪽지를 이동시키려 시도하는 수경입니다.

//잠깐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215 여로주:3 (tba2.WmeiM)

2023-10-25 (水) 09:09:13

모닝이야!!! 잠깐 할 거 하고....
오겠다!!!!

216 동 월 - 마니또에게 (WNTirk3U26)

2023-10-25 (水) 09:31:50

" ..... "

마니또 덕에 뭔가 생활이 풍요로워진 느낌이다.
물론 받은거라곤 고급 수건 뿐이었지만, 운동 할 때도 쓰고 집에서도 쓰고... 게다가 고급이라 감촉도 좋다. 누군지는 몰라도 굉장히 유용한 선물을 줬다면서 감탄했더랜다.

" 답례를 주고 싶은데... 어디 사는 누구인질 모르니. "

아니, 어디 사는진 안다. 그야 인첨공에 살겠지. 인첨공 외부에서 마니또 하겠다고 택배를 보내고 있지는 않을테니까. 아무튼 오늘도 훈련을 마치고 잠궈놓지 않는 사물함을 벌컥 열었는데....

" 뭐..... "

안에 못보던 박스가 있어서 당황했다. 본인 사물함이 맞는지 이리저리 둘러봤지만 아무리 봐도 동월의 사물함이었다. 그는 박스 위에 있는 편지를 천천히 훑어보았다.

" 이거 참.... "

싫은건 절대 아니다. 물론 영양 보충은 중요하고, 그런 의미에서 에너지바는 좋은 간식이다. 검도부 말고 다른 활동이라고 하는건... 아마 괴이부일까? 소문을 들은 모양이다. 비상식량으로 써먹기 좋으려나.

" 그래도 100개라.... 비쌀텐데... "

동월은 묵묵히 선물을 바라보다가, 포스트잇을 꺼내 무언가를 열심히 끄적이더니, 사물함 안쪽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상자를 꺼내갔다.

[비쌀텐데 수건에 에너지바 까지..... 누군진 몰라도 고마워. 나중에 알게되면 밥이라도 살게.]

감사하는데에 서툰 동월은 이렇게나마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217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09:32:17

나 등 장!!!!!!!!!!!!!!!!!!!!! 다들 좋은 아침 입니다!!!!!!!!!!!!!!!!!!!!!!!

218 ◆TMmm6tsoPA (zXg1bFmjEE)

2023-10-25 (水) 09:52:23

막레는 잘 봤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비밀인건 맥거핀인가요? 떡밥인가요? 호수를 조져버리고 싶다 이거인가? (합리적 의심)
어쨌건 오늘 하루도 다들 화이팅!

219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09:59:33

캡틴 안녕하세요!!!!!!!!!!!!! 일상 수고하셨고, 캡틴도 오늘 하루 화이팅하십셔!!!!!!!!!!!!!! (캡틴 복복이)

220 낙조주 (ENRYXh1eZA)

2023-10-25 (水) 10:59:30

외출하면서 잠깐 갱신 :3 수요일 파이팅~~ '^')!

221 동 월 - 훈련 (WNTirk3U26)

2023-10-25 (水) 11:00:51

>>0

훈련, 훈련, 훈련!!!! 레벨 2가 되었다고 해도 훈련을 게을리 할 수는 없다!!!
언젠가 레벨 5가 되어서 다 썰어버ㄹ.... 어라, 잠깐.

" 근데 연구원님? "

몸을 풀던 와중에 느껴진 위화감 때문에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연구원에게 달려갔다.

" 궁금한게 있는데요? "
[뭔데?]
" 전 레벨5가 되면 어떻게 돼요? "
[엉?]

아니 그야 그렇잖은가!! '썰어버리는 능력' 이라는건 이해하고 있다. 가진 물건을 날카롭게 만들고, 그 물건의 강도는 변하지 않는다. 그럼 레벨이 올라갈 수록 변하는게 뭐지? 그냥 조금 더 날카로워질 뿐인거야??

내가 가진 능력에 불평불만을 가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궁금하잖은가!! 고작 레벨2 주제에 벌써 레벨 5의 고민을 할 필요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궁금하다고!!!!!

일단, 오늘은 신체 훈련은 접어두고 연구원님과 능력에 대해 공부했다.


//훈련과는 별개로, 정말 동월이는 레벨 업 할수록 뭐가 바뀌나요?? (그걸 이제와서 궁금해하는 글러먹은 인간) 🤔 혹시 캡틴이 계신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222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1:01:42

낙조주 어 서 와 요!!!!!!!!!!!!! 낙조주도 잘 싸우자!!!!!!!!! (fighting)

223 낙조주 (ENRYXh1eZA)

2023-10-25 (水) 11:02:44

224 나 랑 - 동 월 (l6JJf82a7o)

2023-10-25 (水) 11:08:03

"뭐 그렇지."

사실 학교를 잘 안 나오는 타입이었다고 말할 뻔 했다. 작년에 그런 이유로 유급했던 거지만 굳이 이야기할 필요성을 못 느껴 간단히 대답한다.

"귀찮은데."

싸우면서 시간까지 센다든가, 굳이 그렇게까지 신경써야 하나 싶어서 월의 말에 어깰 으쓱인다. 누가 시간을 재 주면 모르지만 아무래도.
싸우기 전에 시계를 보고, 싸우고 나서 시계를 확인하는 걸로 괜찮은 건지, 아니면 스톱 워치를 켜두는 건지... 측정 방법도 애매하고.

"그래 뭐... 그 편이 적당하겠군."

어쨌든 쓰러진 녀석들, 그리고 월이 다친 부분도 있으니 그렇게 말하는 편이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뒤처리는 따로 없이 그냥 돌아가기로 했으니 발걸음을 옮기면서, 길거리에서 뭐 하고 있었냐는 월의 말에 고갤 끄덕인다.

"마주친 건 우연이야, 거기 네가 아니라 다른 녀석들이 있었으면 무슨 일이 있었을 것 같긴 하지만."

225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11:08:35

휴 졸려서 혼났네
슬슬 막레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막레로 받아도 좋고 막레 줘도 좋고 더 이어도 좋다!

226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1:14:14

랑주도 안녕하세요!!!!!!!!!!!! 그럼 막레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일상 정말로 재밌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XD
흑흑 랑주께서는 어떻게 재밌게 돌리셨는지를 모르겠네요...!!!!!!!!!

227 성운주 (q.grmVJ72I)

2023-10-25 (水) 11:14:27

굿 애프터눈...

228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11:18:27

수고했따 동월주!!!!!!!!!!!!!!!!!!!!!! 접수 정말 잘해주는 동월주는 최고의 엔터테이너임에 틀림없다!!!!!!!!!!!!!!!!!!!
덕분에 재밌게 즐겼어!!!!!!!!

성운주 안녕! 잘 잤어?

229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1:19:40

situplay>1596987085>218 떡밥이라면 떡밥인데 그렇ㅋㅋㅋㅋㅋㅋㅋㅋ게 폭력적?인?소원은?아니다? 비밀이지롱~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들 안녕! 모두들 수요일 힘내자고 반 왔다 반

230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11:22:19

리ㅐ라주도 안녕!!!!!!!
마쟈 다들 힘내자!!!!

231 성운주 (q.grmVJ72I)

2023-10-25 (水) 11:23:05

>>228-229 ((뿌삣)) (다리에 털 한웅큼 묻히고 가기)

232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1:24:17

성운주도 리라주도 안 녕 하 세 요!!!!!!!!!!!!!!!!!!!!!!!!!!! 성운주는 어쩌다가 죽어가는가...!!!!!!!!!!!!!! (수요일이라서?) (납득)

>>228 으악 가가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있을 일상도 잘 부탁드립니다!!!!!!!! XD

233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1:24:25

동월주 랑주 일상 수고한거야! 관전 재밌었다 냅다 싸우고 확인 후에는 깔끔하게 화해 귀엽고 쿨하고 좋았어.....

랑주 졸린거 좀 괜찮니! 이따 눈 붙일 수 있으면 잠깐 눈붙이구.....(복복)

234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1:25:01

성운주는 털동물인가?
귀엽다 나도 해줘 뿌삣(들이댐)

235 성운주 (peIBGgd5LY)

2023-10-25 (水) 11:28:09

>>232 (뿌삣) (바지밑단에 털 바르고 가기)
>>234 (한번 더?) (뿌삣)

236 성운주 (peIBGgd5LY)

2023-10-25 (水) 11:28:35

(이미지어디갓서.)

237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1:28:40

>>235 에헤 에헤헤 헤헤헿헤헤헤헤 헤
좋다 복슬복슬하다아
복복복

238 성운주 (peIBGgd5LY)

2023-10-25 (水) 11:30:52

>>237 (골골송) (털날림)

239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1:31:19

>>233 그건 랑이가 쿨한 것입니다!!!!!!!!!!!!!! 동월이는 찡찡이에여!!!!!!!!!!!!!! (널부렁)

>>235 어허 어딜 가는가!!!!!!!!!!!! 자네가 먼저 시작한걸세!!!!!!!!!!!!!! (복복복복복복복복복) (무한 복복이 형벌)

240 성운주 (eu9jxqkpvM)

2023-10-25 (水) 11:34:26

>>239 ((흩날려라 털본앵))

241 동월주 (v1gOBjqV9U)

2023-10-25 (水) 11:38:36

>>240 (동월주도 봑실해졌다!!!)(만-족)

242 희야주 (fnAzVs3wjI)

2023-10-25 (水) 11:42:21

햐주 잠깐 왔다감... 월?루때 보자 아직 밖이라... 다들 수요일 힘내자구~

그리고 랑랑링랑루는 situplay>1596986083>910를 참고하시오... 월루할 때 임시어장 끌어 올리고 거기서 값대로 천천히 얘기해줌

243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1:48:14

(팝콘)

244 동월주 (v1gOBjqV9U)

2023-10-25 (水) 11:49:22

희야주 애린주 앙 녕!!!!!!!!!!!!!!!!!!!! (털푸덕) 이따 봐요 희야주!!!!!!!!!!!!!

>>243 (뺏어묵)

245 여로여(?) - 라리라(?) (UUqfBf.QiQ)

2023-10-25 (水) 11:51:50

"진짜 말 그대로 궁금해서... 마네킹처럼 흉내낼 수 있다면, 저번 병원에서처럼 막 당하지만 않아도 되잖아요?"

블랙크로우를 염두했다는 듯 여로가 연신 고개를 흔들며 대답했다. 그리고 자신의 두 손 끝을 살짝 모으듯 그러쥐었다.

"모습만이라도 흉내낸다면, 방심할지도 모르니까.. 그.... 혹시 뭔가, 스킬아웃 같았나요?"

여로는 걱정스럽다는 어투로 살짝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다. 뭔가 자신이 선을 넘은 게 아닐까 싶었던 것도 있었으니.

"제가 마피아 게임을 좋아해서 이런 잔머리가 가끔 돌아가거든요! 절대, 절대 이상한 용도가 아니고!"

그렇게 강조하지 않아도 된다.

246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1:52:13

다들 안농!!!!!!!!!!!! 모두 안농해.

>>242 햐주 월?루 기원~~~~~~~~~~

>>244 앙영!!!!!!!!!!!!!!!!!!!!!!!!!!!!!!!
뭐야, 콜라도 마셔요. (?)

247 이리라 (N9qBaWvbXM)

2023-10-25 (水) 11:52:53

[디저트! 나눠 먹으려고 가져왔어요! 맛있게 먹어요! -리라]

나 랑의 책상 위에 하늘색 줄무늬 패턴이 그려진 종이 박스가 올려져 있습니다. 안에는 초콜릿 머핀 하나와 커피 원액이 들어간 초콜릿 하나가 들어 있습니다.


/리라가 두개 다 먹을거 같지 않아서+혼자 먹기 아까운 맛=주변에 전파
랑이 없을 때 놓고 갔다고 한다

248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1:53:53

희야주 애린주 어서와!!!!! 화이팅인거야~~

249 동월주 (v1gOBjqV9U)

2023-10-25 (水) 11:54:02

여로여주도 어서와요!!!!!!!!!!!!!!!!!!!!!

>>246 콜라.....!?!?!?!!!!!!!! 나는 마운틴듀를 먹겠다!!!!!!!!!! (궤변)

250 동월주 (v1gOBjqV9U)

2023-10-25 (水) 11:55:16

헉 리라 차캐...!!!!!!!!!! 동월이가 인터셉트 해갔다고 한다!!!!!!!!! (안됨)

251 리라 - 여로 (N9qBaWvbXM)

2023-10-25 (水) 11:59:33

"더미로 쓰겠다는 거예요? 닮은 모습을 가진 마네킹을 세워서 교란을 주는 건가? 흐음..."

눈치를 살피는 여로를 바라보는 눈동자는 동요가 없었다. 아니, 오히려 빛나고 있었다.

"아니요. 좋은데?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그렇게 만든 마네킹이 실물처럼 보이게 하거나 실제 사람이라고 교란을 줄 수 있을 만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건 조금 더 노력해봐야 할 거 같고요. 말했다시피 아직 이쪽은 생각도 안 해봐서."

연습해 본 적도 없고. 그러나 좋은 생각이다. 리라는 방긋 웃는다.

"난 또 뭐라고. 왜 눈치를 봐요~ 똑똑하고 창의적인 생각인데. 그나저나 마피아 게임 좋아하는구나? 그거 재밌어요? 나 해본 적 없는데. 언제 같이 해 줄래요?"

252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2:00:42

>>2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이 장난꾸러기야!!!! 동월이도 나중에 줄게(복복)

253 성운주 (hRBe69R2dE)

2023-10-25 (水) 12:01:42

>>242 >>246 >>여로주 ((뿌삣))

254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2:06:34

리라주 여로주 안녕!!!!!!!!!!

>>249 마운틴듀라... 그것도 좋지... 흐흐흐흐... (마운틴듀에 콜라 섞기)(?)

>>253 (봑봑봑봑봑봑이)

255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12:12:00

>>231
어 라
난 털바지 입고 온 적이 없는데 언제 이렇게 털투성이가 됐지
이 털몽치 누구거냐! 마구 쓰다듬어주겠다!!(??)

>>242
랑랑링랑루: 알겠따!
.dice 40 100. = 54
받아라 나의 다잇-스를!!!!

256 나 랑 (l6JJf82a7o)

2023-10-25 (水) 12:14:54

>>247
리라의 이름이 적힌 메모가 붙은 종이 상자의 내용물을 봤는데.
요즘 마니또라는 걸 하고 있어서, 누군가 리라라는 이름으로 마니또를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하는 12시 14분

머핀은 그 자리에서 먹고
초코는 들고 다니며 꽤 오래 조금씩 먹었다고 한다+리라를 아는 반 친구들에게 부럽다는 눈빛 세례를 받았지만 무시했다.

257 수경주 (dl7xPgRmD6)

2023-10-25 (水) 12:16:21

(구경중)

258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2:16:40

랑랑귀여어...
무진장 쓰다듬을테다. (?)

259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2:17:00

>>257 (담쓰담쓰담쓰담쓰)

260 여로주 (UUqfBf.QiQ)

2023-10-25 (水) 12:17:10

>>253

261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2:17:12

마니또 시즌이라 저렇게 생각할 거 같긴 했는데 진짜 저렇게 생각해버렸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잘먹었으면 댔다 뿌듯하군 잘 먹고 쑥쑥 자라라 랑이야

랑주 어서와!

262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2:17:35

수경주 어서와! 점심 먹었니!

263 여로주 (UUqfBf.QiQ)

2023-10-25 (水) 12:17:48

다들 어서와!!XD 헉 국밥 배달왔다!!!!!! 먹구옴!

264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2:18:48

여로주 어제 새벽에 국밥얘기 하더니 오늘 먹는구나 잘먹고와! 맛있겠다~

265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2:19:21

여로주 밥먹고와라!!!!!!!!!!!!!
다들 밥먹엉!!!!!

266 동월주 (v1gOBjqV9U)

2023-10-25 (水) 12:21:13

>>252 와!!!!!!!!! 동월이는 코뿔소모양 머핀!!!!!!!!!! (뻔뻔)

>>254 안 돼 마운틴듀야!!!!!!!!!!!!! (눈물) 마운틴듀의 원수!!!!!!!!! (깽판)

수경주 안녕하세요!!!!!!!!!!!!!!!!

267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2:24:10

>>265 난 다 먹었지!! 애린주도 맛난거 먹어라!!

>>266 좋아!! 부장님 만들어 주세요!!(ㄹㅈㄷ뻔뻔)

268 나 랑 (l6JJf82a7o)

2023-10-25 (水) 12:25:09

>>258 핫하!!!! 내쪽에서 먼저 점례 쓰다듬을거다!!!!!! (쓰담쓰담쓰담)

>>2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헤 나중에 인상착의 듣고 알아챘을 수 있긴 하지만
사실 랑이 반에 친구없으니까 몰랐을거야...(??)

다들ㅇ 안녕!!! 여로주 국밥 맛있게 묵고!
나도 슬슬 밥묵어야지 핏자먹을까나!!

269 성운주 (Cp5Q5iGx3s)

2023-10-25 (水) 12:27:32

>>254-255 ((따따블의 쓰다듬을 받고 더블 털본앵))

270 수경주 (pdffMj.mGk)

2023-10-25 (水) 12:28:54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음.. 할인 마지막날이라고 해서 슬쩍 회덮밥 먹으러 나왔어요.

271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2:32:54

여로주 국밥 랑주 피자 수경주 회덮밥
다들 맛있는거 먹는구나 아주 잘하고 있어 잘먹고 힘내는거야~

>>268 좋아 완전범죄 로군(??)
사실 간식의 요정 이런거 쓸까 하다가 수상하다고 안먹을까봐 이름썼다 헤헤 어쨌든 먹어줬으니 다행인 것이야

272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2:34:40

>>266 코뿔소 머리핀을 한 동월이... 🤔 귀여운데?
후후후후... 네가 순수한 마운틴듀를 원하거든 이 산까지 따라와라! (?)

>>267 맛있는거!!!!!!! 맛있는 고등어조림 먹었엉. 하하!!!!!!

>>268 애린 : "으헤~(봑실점례)"
질수 없으셈!!!!!! (와랄랄랄랄랄랄랄라)
오오, 핏자인가!!!!!! 핏자 좋지!!!!!!!

>>269 오오...! 자동 털생성 공장이다!!!!! (?)

>>270 회덮밥 좋아 회덮밥!!!!!!!!!
이맘때 먹는 것도 별미지!!!!!!
생각해보니 내가 자주 가던 횟집엔 분기마다 들어가는 물고기가 달랐던거 같은데... 🤔🤔🤔

273 경진 - 랑 (7uDLVKba6.)

2023-10-25 (水) 12:35:29

“얼굴?”

정확히는 사납게 올라간 눈매가 닮았다는 뜻 이었다 만, 두루뭉술한 답이니… 거절당한 (*애초에 얘가 받고선 우왕좌왕 한거임) 막대사탕 뒤따르는 실랑이는 더 없다.

“말 안 해주는거 보니까 안 좋은 얘기였나봐. 그럼 계속 모르고 있을래.”

겨우 말 꼬투리 움켜쥐던 것 놓고 사탕을 문다. 입에 넣자 바로 우드득 소리가 나고, 손에 들린 막대에는 깨물려 반토막 난 사탕만 남아있다. 씹던 것 삼키고 간식 상자를 뒤지는 랑을 가만 지켜본다.

“너 되게 대담하다. 막 먹으면 혼날수도 있는데, 안 무서워?”

대갈빡 백투더패스트 했는데 간식상자가 공공재인 걸 알 리가. 막상 부모가 일러준 것 어겨도 당장 뒷감당은 없으니, 긴장 느슨히 풀려 소파에 등 기대 늘어지듯 앉는다. 별 신경전 없이 자신의 옆에 앉은 랑 쪽으로 이미 소파 등받이에 늘어뜨린 머리통 살짝 젖혀 눈을 마주쳐온다.

“여기에 왜 온거야?”

뇌가 어찌 돌아가는지, 랑이 자발적으로 왔다 생각하는 듯한 문장 선택이다. 반밖에 안 남은 사탕 물렸는지, 깨뜨린 부분만 입에 물고 살살 녹인다. 물꼬가 터진 듯 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말을 잇는다.

“난 여기가 싫어. 만난 사람이 너뿐이라 안 좋게 들릴 수 있는데, 너 때문은 아니고… 그냥 싫어.”

274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2:36:53

누구야 나한테 저주건게 갑자기 일이 두배로 늘었어

모두 맛난거 먹는거 보기 아주 좋아 쫀하루 보내랑

275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2:39:53

>>273 "여기에 왜 온거야?" 이후에

여기라 함은 문맥 따져보면 무얼 가르키는지 모르겠다. <라고 더하려 했는데 이거 어디감 (ㅠㅠ) 근데 있든 없든 장경진 대화 의식의 흐름인건 변함 없으니 랑주 편한대로 해석해조 (굽신)

276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2:42:13

대갈빡 백투더패스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자마자 쓰러짐 경진주 어서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애기경진이 귀여워 뽑뽀할거야

>>272 오오 잘했어 고등어조림 맛있었겠다!! 나도 생선 먹고 싶다(츄릅)

277 애린주 (VzpnkKolgg)

2023-10-25 (水) 12:43:01

경진주 안냥!!!!!!!!!!!!! (냥냥펀치)

일거리 2배 이벤트는 싫어오!!!!!!!!!

278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2:43:42

햄버거 야무지게 컷하고 왓씁니다!!!!!!!!!!!!!!!!!!!!

>>2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 나의 리라 수제 머핀이....!!!!!!!!!!!!! (널부렁) (땡깡)

>>268 랑주 맛밥해요!!!!!!!!!!! 맛있겠다 핏 짜!!!!!!!!!!!!!!! 파인애플인가요!?!?!!!!!! (아님)

>>270 수경주 안 녕 하 세 요!!!!!!!!!!!!!! 회덮밥 맛있겠다!!!!!!!!! 나도 한 입만!!!!!!!!!!!!!!!!! (?)

>>272 동월이가 코뿔소 머리핀을...!?!?!!!!!!!!!! 아마 머리핀으로 안쓰고 뱃지 같은걸로 써먹을 것!!!!!!!!!!!
크흑 여정이 너무 험난합니다 센세...!!!!!!!!!!!! (시무룩하게 마운틴콜라 쪼로록)

>>274 경진주 안녕하세요!!!!!!!!!! 저주라면 아마 수요일의 저주가 아닐지....!!!!!!!!!!!! (눈물)

279 혜승주 (AQZ4qUo0rg)

2023-10-25 (水) 12:45:53

situplay>1596985070>824

이거 보고 너무 웃겨서 결국 그려봤어...(원본 만화 트레함)
캐 멋대로 훔쳐왔지만 사과는 안할게 아지주 동월주

아무튼 잠시 갱신해 :3

280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2:46:17

동월주는 햄버거구나 맛있었니 어서오는거야!

>>278 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부장님이 만든거 먹는 편이 낫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요리 못해...... 만들면 밀가루맛만 날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1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2:47:25

>>279 와 대박 혜승주 금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 너무 웃기고 귀여워 아 행복하다 수요일 점심 저지먼트의 축복이 끝이 없네 다 복.복 쓰다듬고 싶다

어서와!! 밥 먹었니~~

282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2:47:35

ㅇㄴ 땅콩친구 누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고상하게 만년필 주고 두번째 풀악셀으로 들이박네 유머모음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잼맨이라 멕이는 거냐고 나 배아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경진 어이털린거 생각만 해도 재밌네 반응레스 오늘 일 끝내고 써야지

>>276 애기경진이 쓸때마다 랑주에게 미안함 아.... 이쯤에서 사고 쳐줘야 재밌는데..... 귀엽다니 그건 개인적 의견이니까 놔줄게 리라 사랑스러워 만나면 시중 들어버릴 것이다.

>>277 나도싫어!! (맞아죽음)

283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2:48:21

(꾸물꾸물

284 혜승주 (O0Gvv150Uw)

2023-10-25 (水) 12:48:35

>>281 ...오늘 수요일이야?
시간감각도 없잖냐~!!!!!! 큰일이닷
암튼 리라주도 안뇽~~~ 복복복 쓰다듬어졌다간 털쪄버릴거야

밥은 도시락밥 맛있게 먹었어 리라주는?

285 애린주 (VzpnkKolgg)

2023-10-25 (水) 12:49:04

>>276 히히 직접 만든 거라 더 맛있다 히히

>>278 목걸이는 취향이 아닌가배? :3c (?)
이런이런... 이래서야 세상을 구할 용사라 할수 있겠나! (레절레절)
자, 일어서라 소년!! 나와 함께 정상을 향하는 것이다!!! (용사와 마왕의 모험)(??)

동월주는 햄벅 조지고 왔군아!!!!!!!!!!!! 잘해써!!!!!! 동월주 햄최몇??????????????

286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2:50:25

>>278 뭐라고 동월주가 부두술사한테 거액을 주고 나 저주했다고??? (날조) 용서못해 없애주미

>>279 난 혜승주가 제일 좋아. 유통기한 있는 링크로 그림 안 올려서. 언제든지 혜승주 그림 볼수 있어서. (저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승이 표정 급정색하는거 댕웃기네 셋 다 귀여워~~!!

287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2:51:15

>>279 세상에서 제일 귀엽따........

288 애린주 (VzpnkKolgg)

2023-10-25 (水) 12:51:15

>>279 으읔... 넘... 끼여어어어어엉!!!!!!!!!!!
(트리플와랄랄랄랄랄랄랄라)

경진이가 노잼맨이라니!!!! 반응이 꿀잼인데!!!!!!!!

혜승주 이경주 안뇽!!!!!!!!!!!!!!!!!!!

289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2:51:18

이경주 안녕~~~!!!!

290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2:52:05

모두 안냐앙

침대 위의 이경주야~

291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2:53:49

>>282 사고쳐주는건가 기대되는데 애기경진아 하고싶은 거 다 해라(랑이:?)하 이런 말 들으면 빨리 경진이 보고싶잖아 언제든지 와라 만나면 머리 쓰다듬어 버려야지

>>283 이경주 어서와! 어제 고생했었지? 컨디션은 좀 어때?

>>284 놀랍게도(끄덕)
이제 슬슬 추워지니까 털쪄도 괜찮다구~~ 도시락 먹었구나 잘했어! 나도 먹었다! 아침에 카레 끓여둔 게 있어서 밥이랑 해서 먹었지롱

>>285 직접 만들었어?? 애린주 전에 게도 그렇고 요리 잘하잖아 능력자!!!

292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2:53:55

>>27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걸 그리실 줄이야 레전드 금손님....!!!!!!!!!!!!!!!!!! (넙죽) 별볼일 없는 동월이 그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혜승주!!!!!!!!!!!!! 아 그림으로 보니까 더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0 밀가루 맛이라니 하지만 괜찮아...!!!!!!!!!!! 동월이가 안먹어도 제가 무조건 맛나게 먹겠습니다아아아악!!!!!!!!!!!! (청소기 흡입)

>>283 핫하하 잡았다 요녀석!!!!!!!!!!!!!!! (슬라이딩) 어서와요 이경주!!!!!!!!!!!!!!!

>>285 어라, 오히려 뱃지보다 목걸이가 취향일지도?!!??!!!!! (?)
마운틴 듀를 위한 용사라!!!!!!!!!!!!!! 그렇다면 내가 간다 마운틴!!!!!!!!!!!!!! (근데 왜 용사와 마왕이죠?) (동월이가 마왕스럽긴 해)
아마 롯데리아 데리버거라면 3~4개까진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동월주 많이 못먹는다....ㅠㅠㅠㅠㅠ!!!!!!!!!!!!!!
그렇다면 그렇게 묻는 응애린주는 햄최몇인가!!!!!!!!!!!!!!!!!!!

293 혜성 - 성운 (hPqk/2rDsU)

2023-10-25 (水) 12:54:12

갑자기 걸음을 옮기자 비틀거리던 후배가 자신의 팔을 붙들고 몸을 가누는 모습에 혜성은 다정하지만 미안함이 엿보이는 얼굴로 잠시 걸음을 멈췄다. 반무테 안경 너머, 혜성의 눈이 후배를 들여다본다.

"괜찮아? 양호실에서 응급처치 정도는 해야할 것 같다고 미리 말했어야 했는데. 잘 잡았지?"

이번에는 움직이겠다고 먼저 이야기 한 뒤에 혜성은 주의깊게 후배의 걸음에 맞춰서 걸음을 옮겼을 것이다. 그렇게 걸음을 옮기면서 생각에 잠겨 정면을 보고 있던 눈을 아래로 내린 뒤 혜성은 음, 하는 소리를 냈다. 방금 전, 이 처음 보는 것 같은 후배가 했던 말이 마음에 걸렸다. 물론 바로 대답하지 못했지만 그건 그 말이 부담스러워서가 아니었다. 생각이 필요했다. 저지먼트에 있는 아이들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 말에 자신이 대답해도 되는 걸까? 하는 물음이 담긴 생각들.

그건 혜성의 버릇이었다.

"스킬아웃 6명을 상대로 지원이 올 때까지 피해 학생을 보호하며 버틴 사람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우리 부원들은 후배님이 약하다는 말은 절대 안할걸."

양호실까지 거리는 그리 길지 않았지만 그 거리를 후배를 부축하고 걸어가며 작고 나직한 혜성의 목소리가 조근하게 이어졌다.

"누구도 방금 후배님의 행동을 보고 약하다는 소리는 못할거야. 그런 사람이 있으면 부원들 중 아무나 붙잡고 말해봐. 당장 쫒아갈 애들이 잔뜩이거든. 그리고 스스로 쓸모없다고 하는 게 아니야. 후배님."

더 말할 수 있었지만 혜성은 거기서 말을 멈추기로 했다. 다왔다. 양호실 문 앞에 도착해서 문을 열며 혜성이 말한다.

294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2:54:47

>>288 자고로 유잼맨이란 변기 좀 부숴먹고 룸메 속옷 다 버리고 공용화장실에서 누가 칸변기 들어가면 순산기원 외쳐야 한다

그리고 나 정주행하다 리라 링크 밧는데 그림 없어졌어. 리라주 없애버린다.

295 혜성주 (hPqk/2rDsU)

2023-10-25 (水) 12:54:50

답레로 갱신합니다~~
계신분들 헬로하이안녕이에요~

296 혜승주 (YNxcotHtA6)

2023-10-25 (水) 12:55:21

다들 안녕~~ 이경주도 어서왕

>>286 아아. 이것이 上이라는 것이다. 농담이구 그냥 업로드해서 링크 복붙하기 귀찮아.... 그냥 슥슥 그린거는 짤방쓰듯 올리는게 좋아서.... (널부렁)

>>287
이잉 저지먼트 부원들은 전부 귀엽다고 바빠서 자주 못오고있지만 마음속 한켠에 모셔놨다... 히히

>>288
트리플 와랄랄라라니 애린주 와랄랄 실력이 날이갈수록 발전하는구나 (핥짝(

297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2:55:33

컨디션은 괜찮고 폰이라 앵커달기 힘드러!

298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2:56:01

모두 안녕이야~!!

299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2:56:38

>>294 (갑자기 없애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에 다시 올려줄게 내가 죄가 크다ㅋㅋㅋㅋㅋ 근데 생으로 올리긴 너무 부끄러운 퀄이었어.....
그나저나 그거 유잼맨 맞냐고 유잼맨인가 스킬아웃인가 이거

>>295 혜성주 어서와! 점심 먹었니~~!!

300 혜승주 (egTiqsHj1M)

2023-10-25 (水) 12:56:52

혜성주도 안뇽~~

>>294 이건 유잼맨이 아니라 범죄맨인데요

301 혜성주 (hPqk/2rDsU)

2023-10-25 (水) 12:58:38

다들 하이하이하이~~~~ 쫀오~~

>>299 느엥 아직 안먹었다~~ 두시쯤 먹을 거 같아

302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2:59:48

>>294 경진주에게 있어 유잼이란..?

>>299 나도 볼래
안녕하세여 저는 그림강도에여

303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2:59:59

>>290 침대와 한 몸이 되었구나!!!!!!! (와바바바바바박)
휴식은 최고다!!!!!!!!!!!!

>>291 요리를 한다는 것은!!!!!! 생존력이 늘어난다는 것!!!!!!!!!!!! 나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304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3:01:02

>>300 침대밖은 위험해.....

305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03:12

>>296 상특) 혜승주임

ㅋㅋㅋㅋㅋㅋ 귀찮아서 그랬구나!! (납득) 조았어 앞으로도 img.bb 와 postimg 를 멀리하도록 난 늦게오던 일찍오던 그림 ㅂㄱㅅㅍ

>>299 다음..????? 다음 언제..... (집착광공 되어버림) 나랑 딜해 지금 당장 올리면 나도 뇌절낙서 하나 올릴게... 안올리면 이건 갤에서 지운다............ (급기야 인질극)

>>300 "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나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306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13:03:40

피자집이
문을 안열었어... 어째서..?

307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03:53

>>286 제길 어떻게 알았지!!!!!!!!!!!!!! 핫하하 동귀어진이다 없애지기 전에 목요일의 저주를 내리마!!!!!!!!!!!! (??)

308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04:16

생각해 보니 내캐가 아니어서 그냥 올리면 안된다 :0 (인질극 끗)

309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04:35

>>306 으앗 으아악 문을 닫았다니 수요일인데 어쨰서...!!!!!!!!!!!!! (눈물) 아이구 랑주 괜찮으신가요...!!!!!!!! (토닥토닥토닥)

310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3:05:07

>>301 아직 안먹었구나 배 안고파?? 두시에 꼭 먹는 거야!!!

>>303 강한 애린주 짱이다!!

>>302 >>305 드리겠습니다 경진주 낙서 "줘" 지우지 마!!!
https://ibb.co/LvfhBW6

311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05:11

혜성주 안냥~~~ 늦게 밥먹는 만큼 맛난거 먹어라.

>>302 너

이경주 밥 안먹으면 죽.인.다

312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3:06:48

>>306 으엥 수요일인데 어째서...??? 랑주 어떡해 다른 맛난 피자집 없나...???

>>308 미끼 문 참치 되어버림 머야 이싸람아~~~~!!!!!

313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07:12

엇 혜정주도 오셨었구나 반 가 워 요!!!!!!!!!!!!!!!!!!!!!!!!! (슬라이딩)

314 혜승주 (YpQNx6b5ds)

2023-10-25 (水) 13:07:18

>>310
꺄아아아아악
이거지
이게 나라지
이게 국보지
이게 아이돌이지
이게 불로초지
이거지
그렇답니다. 감사합니다. 지울시 처.단.합니다.

315 세나주 (/eDRtPcjqQ)

2023-10-25 (水) 13:08:10

갱신빤치 >< 뚜시

316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3:08:14

>>292 ㄴㅇ0ㅇㄱ 띠디용용! 용용나라! (?)
머야, 점례가 마왕 할래요! 월월이가 용사야!
오... 데리벅엉 기준 서너개라니 꽤 하잖아!!!
난 버거킹 와퍼기준 3개가 한번에 많이 먹었던거 같아!!!!!!! 감튀요? 그건 마치 디저트 배 같은 거잖아요. 햄버거가 식사 배고 (??)

>>294 다 학창시절에 했을법한 일이구먼... 변기 부수기 대신 철문을 작살냈고 룸메 속옷을 버리진 않고 숨기는건 누구나 하는 일일테니... 🤔🤔🤔🤔

>>295 혜성주 안뇽!!!!!!!!!!! 하이헬로안뇽!!!!!! (와랄랄랄랄랄랄랄라)

>>296 앑 (핥아짐)(매끈해짐)
글엄! 나날이 다달이 성장해가는 점례처럼 내 할짝이 스킬도 늘어간다! (?)

317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08:46

>>313 (어째서 혜정주가 된거죠?)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혜성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

318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09:15

이리라에게 팬이 백명 있다면 그중 하나는 나.

이리라에게 팬이 열명 있다면 하나는 나.

이리라에게 팬이 한명 있다면 그 운 좋은 자는 나일 것이며

그녀에게 팬이 없다면 그건 내가 이 세상에 없다는 뜻을테다.

이리라.

나의 세계

이리라.

나.

미쳤다 왜 이렇게 예쁘게 웃어 세상 온화한 미소녀다 아름다워 곧 거품되어 사라질 인어공주지???? 내가 동상을 만들게

>>306 문이 안 열렸나요? 오, 문을 한번 열어보세요! 문제 해결이 되었나요?

랑주 근처에 다른 식당은 없나 88

319 혜성주 (hPqk/2rDsU)

2023-10-25 (水) 13:09:27

배는 아직 안고파서 괜츈함 걱정해줘서 땡큐
동월주 안녕하세요
왔다갔다 할거라 인사는 스루해줘도 돼

320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3:10:02

>>306 시간이 애매해서..?

>>310 아 사랑스럽다...
오들도 이경주의 메모리는 풍족하짐..

>>311 ??? 저요???
(실제로 도너츠 가져다 아침 대용으로 먹는 중)

321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3:11:18

>>306 마룻바닥에서 먹는 피자브랜드(?)라면 오늘은 2시쯤에나 연다는 풍문이 있었는데... HOXY?

앝 리라그림 못봣서...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못보다니... 역시 그런 운명인 것인가... (훌찌락)

322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3:11:46

휴가 달달허다..갱신!

323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11:52

인사 스루라니 혜성주에게 인사하기 위해 태어낫는ㄷ.

>>312 헤헤,,, (헤헤!) 그래도 둘중 하나는 행복하잖아 >< 내 행복을 진심으로 위해줘 리라주 💕

>>307 동월주 레고 밟아라 (촛불 키고 저주거는 중

>>316 그치?? 역시 애린주 학교 다닌 티가 난다

324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3:12:22

>>314 타임아웃 5분 걸어놨는데 곧 처단당하겠군 목숨만은
아 주접 너무 웃겨 고마워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혜승주 그림이 더... 불로초. 영원의 샘. 영원한 양식. 마르지않는우물어쩌구. 다... 혜승주 그림만 있으면 먹고살 수 있어

>>318 숨도 못쉬고 쓰러짐 진짜 웃겨 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무슨주접이야 감사합니다???? 리라는 경진주가 조아해줘서 행복하대??? 경진주 덕에 웃고있대????

325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12:22

>>315 세나주 안 녕 하 세 요!!!!!!!!!!!!!!!!!!! (맞고 기절)

>>316 그치만 월월이가 용사라니 그 세계 망해버리는걸...!!!!!!!!!!!!! (마왕과 마왕의 여행은?) (모순덩어리라 안된다)
버거킹 와퍼 3개도 꽤 하는거 아닌가요...!!!!!!!!!!!! 와퍼 생각보다 크지 않나!?!?!?!!!!!!!!!! 감튀는.... 인정합니다....!!!!!!!!!! (엄지척)

326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3:12:36

세나주 안뇽!!!¡!!!!!!!! (갱신펀치 맞음)(하늘의 별이 됨)

327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3:13:38

>>326 저 별의 이름은 애린주야.. 언제나 우릴 지켜봐주고 있단다....

328 여로주 (UUqfBf.QiQ)

2023-10-25 (水) 13:14:03

왜 난 못 봐!!! 내 세상이 무너졌어

329 세나주 (/eDRtPcjqQ)

2023-10-25 (水) 13:14:43


오자마자 두 명을 별로 만들어 버렸어여

330 성운주 (WA5DPa.14E)

2023-10-25 (水) 13:14:44

성운주에게는 징크스가 있어요
링크를 누르면 페이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가 뜨는 징크스가... 8-8

331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3:14:53

여로주 안냥!

늦었구나! 리라의 뷰티풀 스마일을 놓쳤어!

332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3:15:19

휴가라는 시간을 빌려서 멀티를 돌려야지.

일상할 사람 찔러줘!

333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3:15:39

세나주 한양주 어서와!!!

>>320 헤헤 헤헤헤 맘에 드는 것 같아 다행이군 앞으로도 열심히 수련 하겠다

>>321 으악
다음부터는 15분 걸고 올릴게 이거 안되겠다 미안합니다 토끼주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쪼옵)

>>3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말려 행복하다면 됐다 담쓰담쓰담쓰

334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3:15:44

세나주도 왔구나!!
성운주도 이써!

335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15:52

한양주 안냥~~~ 휴가 잘 보내고 있을까!!

그리고 타이밍 좋다 덜덜.. 나 한양이 하로윈 코스튬 뇌절했어 너그럽게 봐주면 안될까 봐주는 김에 올려도 될까 하냐앙 그 썰 너무 심금을 울렷다

>>320 노력은 높이 쳐드리겠지만 경진주가 도넛을 안 좋아해요 죽.인.다.

336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15:55

>>310 핫하하하 이걸 2번 본 내가 승자인가!!!!!!!!!!!!!!!!!!! (공물로 동월이를 드리겠습니다) (동월:?)

>>323 아아안돼 그 것 만 은!!!!!!!!!!!!!!!!!!!!!!!!!!! 차라리 계란 튀길때 껍질 들어가게 해주세요 그것만은 안돼요 제발!!!!!!!!!!!!!!!! (레고 밟) (사 망)

337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3:16:03

다들 안녕!

338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3:16:47

>>335
ㅋㄱㅋㅋㅋㄱㅋㄱㅋㄱㄱ 올려줘!!

339 아지주 (3eq.76ccq2)

2023-10-25 (水) 13:16:49

situplay>1596987085>2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엽잖아 혜승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의 사랑을 받아라...

리라주 그림 또 못봄 (쾅

340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3:17:30

인사를 스루하라니!!!!!!! 그런건 있을수가 없어!!!!!
갔다와라 혜성주!!!!!!!!!

>>322 휴가를 즐기는 한양주 어솨!!!!!!!!!!!

>>323 그리고 지금은 으른이라 학교를 안다니고 잇서.
히히 난 바보다. (?)

>>325 떼이이잉...! 대충 그런거라고 하는 거다!!!!! 용사X용사의 모험도, 마왕X마왕의 모험도 노잼이야!!!!
기본적으로 와퍼 두개만큼은 먹을수 있으니깐, 응. :3
히히 내 혈관엔 육즙이 흐르고 있당.
감튀... 또 먹고싶어졌엉. :0

341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17:54

한양주 아지주 안 녕 하 세 요!!!!!!!!!!!!!!!!!!!!!!! 일상.... 돌리고 싶지만 지금 당장은 못한다ㅠㅠㅠㅠㅠ!!!!!!!!!!!!!! 나중에라도 시간이 맞으면 같이 합시다....!!!!!!!!!!!!!!!!

342 랑 - 경진 (l6JJf82a7o)

2023-10-25 (水) 13:18:19

"??"

얼굴이라니 더 모르겠다, 장태진이라는 녀석이랑 뭐가 닮은 거지, 좀 더 구체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전혀 구체적이지 않은 경진의 대답에 의문만 표하다가, 그냥 모르고 있겠다는 소리에는 그 편이 낫겠다고 생각한다. 7살짜리 애한테 재수없다는 말을 할 수는 없으니.

"먹으라고 가져다 놓은 건데 뭐 어때."

마침 간식 상자 안에는 쿠키가 작은 포장봉투에 담겨 놓여있어서, 두 개를 집어들고 의자에서 내려와 소파에 털썩 앉았다. 원래 몸이었을 때도 파묻히기 좋은 소파인데, 작아진 상태로 앉으니 소파에 잡아먹힐 수도 있을 것 같은 푹신함이다.

"편하잖아."

여기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어서, 그냥 소파에 대입했다. 앉을 자리가 많은데 굳이 왜 소파로 왔느냐는 느낌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그걸 증명하듯 늘어지게 앉은 경진을 쳐다보다가 쿠키 포장을 뜯는다.

"그러냐."

그냥 싫다... 어린이의 머리라서 싫은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단순히 싫다는 감정을 이 상황에서 느끼고 있을 뿐인지는 모르겠지만, 랑은 쿠키를 한 입 베어물곤 우물거리다가 경진 쪽을 쳐다봤다.

"그럼 다른 데로 갔으면 좋겠다는 말인가? 여기만 아니면 돼?"

애초에 여기가 어딘지도 모를 텐데, 그런 것 때문에 싫은 거라면 어딜 가도 비슷할 것 같다만.

343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3:19:07

>>341
ㅇㅋㅇㅋ 담에 돌리자고~!

344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3:19:12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길게 해뒀다 사실 2번째 올릴때 길게 잡으려고 했는데 무의식적으로 5분 누름;
미안해!!! 내가 코뿔소들 사랑하는거 알지

https://ibb.co/7xfBJj2

345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20:21

>>333 못말리다니 나 짱구야? 미안 선 넘었다 다시 읽으니 더 노잼이네

>>336 동월주가 없어졌으니 어장 최고 큐티파이는 나야

>>338 감사합니다 나으리 https://ibb.co/ydVW2zM

^^리라주 나 아까 협상하려던 낙서 중 하나야 이제 내 신용 다시 올려조

346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3:20:21

컴퓨터 온!

모두 안녕안녕 어서와!

>>332 (일상을 하기에는 아직 정신이 온전치 못함)

>>335 내가 주그면 귀신돼서 경진주 어깨 위에서 살아야지.

347 아지주 (cD8.AL1LPk)

2023-10-25 (水) 13:20:24

리라 예쁘다!! (뭔가를 품속에 집어넣으며..)

348 아지주 (cD8.AL1LPk)

2023-10-25 (水) 13:20:58

한양이 코스튬 귀여워!!!

349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13:21:06

>>309, >>312, >>318, >>321
피자집이 점심에 열지 않다니 이건 반역이야(??) 흑흑
좀만 더 기다려 보고 안열리면 그냥 집밥 먹어야지 머

다들 어서와랑!!!

350 아지주 (cD8.AL1LPk)

2023-10-25 (水) 13:21:29

난 점심에 짬깐나온거라 일상은 어려움
이레주 답레는 아마 저녁에...

351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3:22:08

>>344 컴퓨터에도 저장했다!
천상여신 리라!

>>345 나 이거 '하냐앙'으로 저장했어여
진짜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곤란해하는 것도!

352 성운주 (WA5DPa.14E)

2023-10-25 (水) 13:22:38

>>344

353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3:22:42

>>345 짱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유 당연하지 우리 경진주 믿고있었다고^^
한양이 너무 예쁘다 경진주 혹시 보석 들어간 물감으로 그림 그려? 그림이 자체발광 하는뎁쇼 대 박 이 다.... 아름다움 오늘 죽어도 대

354 여로주 (UUqfBf.QiQ)

2023-10-25 (水) 13:23:17

와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 두 사람 거 다 봤다!!!!!! 행복해해해ㅐ해!!@@@@

355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23:25

유통기한 링크 쓰는 참치들 누구보다 밉지만 나도 똑같음 큐 프렌들리파이어

>>346 나 어깨 태평양이야 살곳 넓어서 조켓다

>>348 아지주 안녕!! 고마운데 아지주 느낌표 쓰는거 너무 무섭다 새로워 짜릿해 더줘

356 성운주 (WA5DPa.14E)

2023-10-25 (水) 13:23:41

>>345

357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3:24:19

>>345
아주 그냥 저장을 벅벅벅... 감사합니다 경진주 크흑.. 내 평생 간직할게..!

358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3:24:51

>>349 피자집이여 아직 늦지 않았다 고객을 놓치기 전에 빨리 문열도록.

문열어!!(탕탕탕)

359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13:25:00

>>344-345
헤 헤헤... 좋다... 이쁘당...헤헤...

유통기한 링크...
흐음 혜승주와 동맹을 맺고 참치 자체시스템을 쓰는 수밖에 없나...

360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25:10

>>340 ㅋ ㅋ ㅋ ㅋ ㅋ ㅋ ㅋ알겠씁니다!!!!!!!!!! 동월이는 마운틴듀의 용사인걸로....!!!!!!!!!!!! (그럼 애린이는 무슨 마왕이죠?) (귀여움의 마왕인가!!!!)

>>344 핫하하 이걸 결국 3번이나 봤다!!!!!!!!!!!!!!!! (승리포즈)

>>345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동월주가 없어도 가능한 포지션 아닌가요!!!!!!!!!!!!!!!

361 혜승주 (egTiqsHj1M)

2023-10-25 (水) 13:25:18

다들 어서와

아앗
미소년 미소녀의 축복이 끊이지가 않는구나
너무 좋다... (성불)

362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3:25:21

>>355 뭐야 느낌표에 흥분하지마 내 느낌표는 귀하다구 크크

363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26:56

>>344 >>345 두분 다 금손....!!!!!!!!!!!!!! 저 동월주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으니 손을 잘라놓고 누워보겠습니다...!!!!!!!!!!!!!! (널부렁)

364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3:27:25

우리 어장에 금손이 많아서 나 정말 기뻐...

365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27:28

성운주 안녕 (한입 먹음)

>>354 여로주 안녕~~~!! 왓으니까 말하는 건데 뱅크 순으로 낙서해서 여로 러프 끝내니까 프로그램 꺼져서 여로 사라졌어 님캐 왜 오너 머리채로 만족 못하고 나까지 잡아끄냐고 ㅋㅋㅋㅋㅋ

>>339 무운을 빈다 랑주!!

>>356 >>353 >>351 맞아 한양이 귀엽지!!! 좋게 봐줘서 나 피노키오 됐다 모두 내 뇌절 받아준 한양주한테 박수~~

366 혜승주 (7RvwUZmbNE)

2023-10-25 (水) 13:27:59

>>359
그림 유통의 부폐 비리 타도!
기간제한을 두는 행위는 악동들은 척결하겠습니다.
다들 주의하십쇼.

367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3:28:40

최대 승리자: 동월주
저 사람 내가 올릴때 다 봤어
따봉 드립니다

진짜로 흑흑 나중에 모아서 전시하고 싶어 모카고 강당 당장 빌려

368 낙조주 (Rbfrc1FUA.)

2023-10-25 (水) 13:29:46

시험보기 30분전. 리라와 경진이 짤 보고 의욕이 샘솟다 🥰

369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30:14

>>357 너그럽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나으리 해.헤

>>363 손 자르지 마 난 동월주 연성 보려 사는 사람인데 (레고저주 건 사람 맞음)

>>362 캡처했어 ^^ 우효

370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3:30:32

낙쬬주 안녕!!! 아잇 시험 녀석... 뿌숴버리고 와 뿌수고 나랑 노는거야~~!! 좀만 더 힘내!!

371 낙조주 (Rbfrc1FUA.)

2023-10-25 (水) 13:30:39

아니 30분전이 아니네?! 2시간 반이나 떴네용.... 크악 ................... 일상할... 아 아냐 안돼

372 혜성주 (hPqk/2rDsU)

2023-10-25 (水) 13:30:45

아니 나만 못봤어???

373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3:30:51

>>368 ! 시험 대박나라 낙조주!!!!!!!!!!!!!!(샤우팅)

374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3:31:21

>>371 (아)

375 혜성주 (hPqk/2rDsU)

2023-10-25 (水) 13:31:31

>>372 (대충 너희들이 본것을 나에게도 어쩌고 하는 짤)

376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3:31:34

어솨 낙조주

377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3:31:46

>>371

378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3:32:02

>>371 뭐 시
...........
좀 잡고 싶지만 양심이 있으니까 참을게 갔다와서 놀자!!!!!

379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3:32:38

>>375 >>345 요깃슴당

380 성운주 (WA5DPa.14E)

2023-10-25 (水) 13:32:57

>>365 엣

모두 좋은 점심시간이에요

381 혜성주 (hPqk/2rDsU)

2023-10-25 (水) 13:34:18

>>379 감사함니당 >>345 귀여워 귀여워 데려갈래(?)

다들 왁자하게 떠들어줘....

382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34:31

>>3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잡아먹음

낙조주 시험 파이팅~~~~~ 두시간 남은거면 뭐라도 먹고 커피도 마셔랏

383 성운주 (WA5DPa.14E)

2023-10-25 (水) 13:34:44

낙조주는.. 잡고 싶지만 멀티 되고, 거기에다가 시험 직전이니 마지막 복습을 권장드려요
왜인지 답을 알고있는 문제들을 호로록 풀어버리고 뿌듯한 마음으로 저녁에 탱자탱자 노는거야!

384 성운주 (WA5DPa.14E)

2023-10-25 (水) 13:36:41

>>382 (박치기)

385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38:02

>>367 핫핫하하하 이게 바로 3관왕!!!!!!!!!!!!! 내가 리라의 1호 팬이다!!!!!!!!!!!!!! (아님)

>>369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그거 시간문제로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완성이 언제 될지 모르겠다는 거십니다 그래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레고 밟고 죽어버렸다!) (연성은 사라져버렸다....)

>>371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은건 좋은거지요!!!!!!!!!!!! 시험 전에 재정비를 한번 가져보도록 합시다!!!!!!!!!!!

386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3:39:57

아아, 나는 보았다. 결코 늦지 않았던 것이다...
저 미소, 그래... 그걸로 되었겠지... (성불)

387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3:40:25

>>365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 여로여로 날 넘어서서 경진주에게까지 무슨 짓을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넉조주 시험 화이팅! 나도 시험 앞 둔 사람에겐 못하징... 다들 어서와!

388 낙조주 (5v0TmH9.jI)

2023-10-25 (水) 13:40:46

>>374 (앗)
>>376 안넝!!!!!!!!!!
>>377 으아악 네네네 알겟어요 공부하러갈게요 !!((((((っ;゚∀゚)っ
>>378 그날을 고대하며........ ☆
>>382 대학생에게 커피란 산소다..... ☆
>>383 (공부시러시러) 그치만 하러갈게요 응원곰아워요 >>:3

(아직도안감)
진ㅁ자갑니다 힝....... ;-; 이따 봐요!!!!!(어장캐들 꼬옥)

389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3:41:13

아자아자 화이팅이야!!!!>:3

390 낙조주 (5v0TmH9.jI)

2023-10-25 (水) 13:41:22

애린주 안넝!!!!!!
>>387 홧티잉....................(이봐전혀홧팅텐션이아니잔냐)

391 세나주 (/eDRtPcjqQ)

2023-10-25 (水) 13:41:47

낙쪼주 시험 힘내오!! 빠이토 ><

392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3:42:02

낙조주 시험 대박나고 와!

393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3:42:20

잘보고와 낙조주

394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3:43:25

사실 이짤 공부하라고 협박한게 아니라 일상 찌른건데(시무룩

난 양심같은거 없어(???

395 혜성주 (hPqk/2rDsU)

2023-10-25 (水) 13:44:09

잘보고 와서 재밌게 놉시다 낙조주

396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3:45:35

낙조주 시험 화이팅이다다다다다다다!!!!!!!!!!!!!!

397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3:47:08

물론 일상 돌렸어도 선레 부턱하고 저녁에 답레갖다주는 대참사가 일어났겠지만(????

언젠가 낙조주 꼬셔서 시간차 일상 돌려야지

398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49:07

https://ibb.co/Gc9DSQz 여로(였던것) 여로주 이제 슬슬 여로 목줄 채우고 다녀줘 (정수리 너덜)

낙쪼주 팟팅~~~~

>>385 그림도 물구나무 설 정도로 기대되는데 그것뿐만 아니라 동월주 괴이부 단편썰들도 잘 챙겨보고 있다구 >< 평생 연재해

>>3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

399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3:49:35

시험 잘 보고 오라꼬!

400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49:59

올리고 나서 오해의 여지가 있음을 알아채 덧붙이는 건데 mbti s임;;;;;

401 아지주 (3eq.76ccq2)

2023-10-25 (水) 13:50:35

여로 눈 봤다

사디스트의 S인줄

402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51:00

그걸 왜 말로 해서 날 두번 죽여

403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3:51:47

>>394 찔리면 피가 날 거 같아여

>>398 동글동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1 나도.......

404 아지주 (3eq.76ccq2)

2023-10-25 (水) 13:52:13

한번만 죽이면 정없자너

405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52:42

동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할_수_없는_말은
이거 비설인데....... 말하면 비설 좀 공개되는 느낌인데....!!!!!!!!!!!!!
말할까 말까!!!!!!!!!!!!!!!!!!!

자캐의_셀카
셀카 각도 몰라서 그냥 완전 직빵 스트레이트샷으로 찍어놓고 '아뭐야 사진 왜이래' 하면서 셀카 다신 안찍을 것....

자캐식으로_네가_제일_좋아
🤔🤔
그래도 1번 문항에서 이미 비설이라며 날먹 해버렸으니...!!!!!!!!!!

동월 : 네가 제일 좋아

핫하하하하 내가 쉽게 줄줄 알았나!!!!!!!!!!!!! 억울하면 다이스로 날 이겨봐라!!!!!!!!! 그럼 당신들이 원하는걸 주지!!!!!!!!!!!!!!!

.dice 1 100. = 41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06 아지주 (3eq.76ccq2)

2023-10-25 (水) 13:52:59

피 안나
그냥 찔리면 몸이 차가워질 뿐이야

407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53:02

어라 잠깐만 왜째서 41......

408 아지주 (3eq.76ccq2)

2023-10-25 (水) 13:53:35

.dice 1 100. = 26

1번도 내놔 3번도 내놔

409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3:53:45

할거 해야해서 조용히 구경하고 있었는데 이런 도발 못참지
.dice 1 100. = 22

410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54:01

>>408 핫하하 내가 이겼다!!!!!!!!!!!!!!!!!!

411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3:54:27

>>406 즉사잖아 그거, :0

412 혜성주 (hPqk/2rDsU)

2023-10-25 (水) 13:54:44

.dice 1 100. = 9

컴온

413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3:54:58

>>405 "줘."
.dice 1 100. = 29

414 혜성주 (hPqk/2rDsU)

2023-10-25 (水) 13:55:03

와 다갓 와 진짜 배신이야

415 낙조주 (5v0TmH9.jI)

2023-10-25 (水) 13:55:06

.dice 1 100. = 9

416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3:55:12

따흑...

417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3:55:24

.dice 1 100. = 35

>>406 선생님.

418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55:27

>>409 >>4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이스가 동월이거 보기 싫대오!!!!!!!!!!!!!! (??)

419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3:55:37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0 아지주 (3eq.76ccq2)

2023-10-25 (水) 13:55:39

즉사라니 저건 치료도구야
태진이 배에 난 구멍을 막아주는 역할도 했다구

421 낙조주 (5v0TmH9.jI)

2023-10-25 (水) 13:56:00

.dice 41 100. = 60

422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3:56:01

에반대 값이 왜이래
크아악(끌려감)

423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56:01

>>403 >>404 다음부턴 위키를 들고와서 하단에 설명도 넣는다 내가

>>4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생긴 애들이 셀카 못 찍긴 해

이런 도발을 ??? .dice 1 100. = 40

424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56: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다이스 무슨 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운명적으로 공개하지 말라는...?!?!?!?!!!!! (아님)

425 낙조주 (5v0TmH9.jI)

2023-10-25 (水) 13:56:22

>>421 도ㅔㅅ다. 동월주내놔요

426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3:56:24

>>421 나이스

427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56: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쉬 다이스 나 놀리냐고

낙조주 사랑해

428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3:57:01

>>421 대놓고 사기를 치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9 아지주 (3eq.76ccq2)

2023-10-25 (水) 13:57:03

>>421 최솟값(소근)

430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57:31

아니 사기였어 ㅋㅋㅋㅋㅋㅋㅋ????????? 낙조주 없앤다

431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3:57:48

아니 으악 낙조주 가신거 아니었냐고요 ! ! ! ! ! ! ! ! ! ! ! ! ! ! ! ! ! !

게다가 최솟값 41이었어!!!!!!!!!!! 나 속아서 진짜 기다려달라고 올리려 했단말이야!!!!!!!!!!!!!!!!!!!

432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3:58:17

>>420 흐름에 놓칠뻔했는데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433 낙조주 (5v0TmH9.jI)

2023-10-25 (水) 13:58:36

>>431 쳇.............(계획실패)

정시충이라 두시에 공부하러가기로햇서요(어떻게든 공부를 뒤로 미루는 참치)

434 아지주 (2EnysZi6Tg)

2023-10-25 (水) 13:59:28

>>433 그럼 선레 내놔(?????

435 성운주 (WA5DPa.14E)

2023-10-25 (水) 14:00:02

>>433 (꾹꾹)

436 낙조주 (5v0TmH9.jI)

2023-10-25 (水) 14:00:03

>>434 선생님???

437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4:00:15

ㅋㅋㅋㅋㅌㅋㅌㅌㅌㅋㅌㅋㅋㅋㅌㅋㅌ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착광공...

438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4:00:24

>>434 일상집착광공...

439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14:00:31

자 어떤 예고도 없는 그냥낙 서를받아라!
시간제한따위걸지않는동맹(그런거없음)은 시간제한을 거부한다!

440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4:00:34

류애린의 오늘 풀 해시는
당황했을_때의_자캐_반응은
- "브루스 스프링스틴!!!!!!"
놀랄 때에도 랜덤한 뮤지션 이름을 내뱉는 편

자캐의_욕구에_대한_자제력은
- 누가 코뿔소 친구들 건드리려 하는 것만 아니라면 자제력 하나는 끝장날지두,
하지만 묘한 부분에선 의외로 없을지도 모른다. (?)

자캐의_감수성은_백_점_만점에_몇_점
- 흠... 7점? 🤔🤔🤔🤔🤔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41 아지주 (2EnysZi6Tg)

2023-10-25 (水) 14:00:52

>>436 상황은 아침 달리기하다 장소가 뒤늦게 바뀌었는데 그거 모르고 둘만 모인 아지와 낙조다
고고

442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4:00:53

이경주 다음에 내 말 패러프레이즈 할땐 출처 남겨주길 바라 (?)

443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4:01:01

>>439 멋지다!! 뭔가 으르릉 거리고 있는 거 같아..!

444 아지주 (2EnysZi6Tg)

2023-10-25 (水) 14:01:13

랑이 진짜 🐕 멋지다

445 류화주 (121t60mbss)

2023-10-25 (水) 14:01:25

.dice 1 100. = 44

어젠 퇴근하고 졸아버리고
지금은 잠깐 월루 할 시간 밖에 없으니 😭

세나주 답레는 귀가 후 가져올게요..

446 아지주 (2EnysZi6Tg)

2023-10-25 (水) 14:01:42

물론 장난이긴 한데
진짜로 선레가져올거면 밤에 답레올수있다는 점은 이해해주길 바라

447 낙조주 (5v0TmH9.jI)

2023-10-25 (水) 14:02:06

>>435 (납짝쿵)
>>439 그녀는 간지작살도베르만수인이분명함....

나 있다 일상구할거다진자루!!!!!!!!!!(샤우팅)
잇다봐요진짜
셤 끝나기전에 다시 나타나면 저 마구 때려주세요.......

(스르륵)

448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4:02:17

일상집착광공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9 오... 오...
정말이지 최고야... 안그래도 모노톤 좋와하는 새럼인데 캄사함다 센세...

449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14:02:44

>>405
뭐야 듀얼이야?
.dice 1 100. = 53

450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4:02:58

>>442 아 하이파이브하려고 했는데 경진주가 치사하게 나오는 군
어깨 위를 무겁게 누르는 수 밖에...(꾸우우욱)

>>445 어서오세요!
힘내!

451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4:03:34

>>439 와 와 와 와 와!!!!!!!!!!!!!! 랑이 멋지다 개 쩔 어!!!!!!!!!!!!!!!!!

>>440 응애린이 귀여워...!!!!!!!! 놀라는 반응 맛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한 부분에서 부족한 자제력이 뭔가 궁금해지네요...!!!!!!!!!! 감수성은 7점.....7점...??? 에!?!??!?!!!!!!

452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4:03:35

류화주 월루 화이팅이야!!!!!!! (와랄랄랄랄랄랄랄라)

453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4:04:49

아아아ㅏㅏㅏㅏㅏ아아ㅏ앙아ㅏ악!!!!!!!! 랑이 예뻐!!!! 아니다 멋있어!!!!!!!!!! 퇴폐미 미쳤어!!!!!!!! 랑주 사랑해 !!!!!!!!!!!!!!!!!

>>440 7점이라니 0점 아닌게 어디야! 의리 죽인다 점례
우쭈쭈 귀여워...ㅋㅋㅋㅋ 근데 왜 뮤지션 이름 지르는 거야? 아이돌 질러줘

>>4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언젠가 아지주한테 머리채 잡히고 선레 바치고 싶어 내 뉴 로망

454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4:05:04

>>445 >>449 어
ㅇㅓ...????!!!!!!!!!!!

으악 다 굴린줄 알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조금만....... 기다려주십셔...!!!!!!!!!!

455 류화주 (121t60mbss)

2023-10-25 (水) 14:05:37

뒷북이 되었군요 😧

>>439 세상에세상에세상에 입마개인가요.
적폐망상이 막 윽. 눈매도 그렇고 멋져요 정말..

456 혜성주 (hPqk/2rDsU)

2023-10-25 (水) 14:05:40

음 오후의 스레도 엄청난 파도를 자랑하는군
좋아 이 파도를 위해 진단만 던져두고 가면 되겠지.

오신분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시는 분들 다녀오세요
금손들의 그림도 진단도 너무 잘 봤다!

457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4:05:43

>>439 어케 이런 존재가 실존? 랑주는 르네상스 시대 미술 거장의 재림? 임? 어떻게
아 랑이 잘생겼어 귀여워 예뻐 간지철철

류화주 화이팅!!!!!!
(스르륵)

458 성운 - 혜성 (WA5DPa.14E)

2023-10-25 (水) 14:07:07

Picrewの「Kyoumei」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FmFDOMWRk #Picrew #Kyoumei

“···네.”

혜성의 소매를 꼭 붙든 채로, 성운은 조심스레 걸음을 옮겼다. 아까 덩치큰 녀석의 오금을 후려찬 쪽의 발목이 시큰거리는 것이 아프지만, 커리큘럼 때문에 고통에는 꽤 익숙해서 얼굴에 드러나는 고통은 눈을 잠깐 깜빡이는 정도로 그쳤다. 다만, 괜시리 덧날까 봐 발걸음은 조심스럽다.

조곤조곤 이어지는 혜성의 대답은, 지금까지 소년이 묵살해왔던 자기 자신의 모습을 제삼자의 입장에서 덤덤히, 그러나 다정히 그에게 건네어주는 것이었다. 그것이 상냥해서 오히려 대답하지 못한다. 이런 다정한 위로에 ‘약하지 않은 것으로는 충분치 않아요’ 같은 대답을 하는 것은 철부지의 투정이니까. 모처럼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사람의 말을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의 자신에게 만족감 같은 것을 가질 수도 없었다. 그래서는 안 된다.

“···선배님이 제때 와주신 덕분인걸요.”

그래서 성운은 조심스레 말을 돌리며, 웃는 얼굴을 지었다. 머릿속의 착잡한 생각 때문에 웃는 얼굴을 지을 수 있을까 속으로 고민했는데, 억지로 꾸며내지 않아도 자연스레 얼굴에 웃음이 걸리는 것에 성운 본인도 내심 놀랐다. 그러나 그는 이내 자신의 기분을 자기 얼굴에 걸린 웃음에 맡기기로 했다. 커리큘럼 이후 거의 처음으로, 자신에게 건네어진 호의가 그만큼 따뜻했기 때문이다.

“고마워요, 선배님.”

459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4:07:08

>>451 엄청 과거의 점례 스테이터스를 보고오십셔 센세. (덕끄)
감수성 작살난 이유는... 아직 말 못해...
몇몇 눈치 빠른 참치들은 알지도 모르지만... (눈치덕)

460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4:07:44

>>450 난 원래 치사해 (짜부댐)

파도에 휩쓸려서 답레 못봤다 랑주 이러기야 어 내가 못봤으면 때려서라도 확시 랑손실 왔잖아

461 성운주 (WA5DPa.14E)

2023-10-25 (水) 14:08:35

>>439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462 혜성주 (hPqk/2rDsU)

2023-10-25 (水) 14:08:56

>>459 전혀 모르겠는데 세상에(다짜고짜 복복복)

답레 확인했습니다
제쪽 답레는 저녁쯤 올라가요

463 성운주 (WA5DPa.14E)

2023-10-25 (水) 14:09:49

>>462 천천히 써주세요 (월루신공의 내력이 바닥난 참치가 파스스 부스러지는 중)

464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4:10:01

>>453 그치만 점례는 아이돌 같은거 잘 모른대... (훌찌락)
점례가 아는 아이돌이라곤 인첨공 아이돌들 뿐이야...

465 여로의 의견을 - 받아줬어(감동) 리라 (UUqfBf.QiQ)

2023-10-25 (水) 14:13:08

"! 꼭 움직일 필요까지는 아니더라도 잠들어있거나 앉은 척만 해도 괜찮아요!"

여로가 다급히 말했다. 꼭 살아 움직일 필요까지는 없었다.

"정말요?! 다행이다... 그, 걱정했거든요. 확실히 조금, 생각하지 않을 법 한 거라..."

더듬더듬 말하던 그는 리라의 물음에 곧 눈을 빛냈다. 흥분한 듯 맞닿은 두 손끝이 하얗게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엄청요! 속고 속이는 게임이라서 즐기듯 게임하면 재미있어요. 이 거짓말 자체에 스트레스 받아서 게임하다가 진짜로 화내는 사람들도 많긴 하지만. 그... 나중에!"

속사포로 쏟아내던 여로가 곧 자신의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흥분했다. 그는 열기가 느꺼지는 얼굴을 푹 숙였다.

"... 나중에 꼭 같이 해요..."

창피해라.

"그.. 마피아 쪽 이야기만 나오면 금방 들떠버리거든요. 그래서..."

횡설수설 말하던 여로의 고개는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466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4:13:38

답레만 올리고 다이어리 정리하고 올게!!

467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14:21:26

>>443 그런 이미지를 노리긴 했는데 생각보다 잘 전달되었군 다행이야 후후...

>>444 꼬마어!!!!!!!! 헤헤 나도 멋있다고 생각해(?)

>>447 늑대에서 늑대개로 변할 계기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살짝 흘려주지 후후...
시험잘보고 와랑!!

>>448 고맙읍니다 나도 모노톤 좋아해 모노톤 최고야...

>>451 훗(훗) 나는 겸손따위 모르는 사람이니 칭찬을 맛있게 먹겠다!!!!!!!

>>453 퇴폐의 아름다움을 아는 자가 또 여기 한 명... 후후 맛잘알이구려

>>455 헉 어떻게 알았어?입마개 느낌 잘 안 나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헤헤 너무 고맙다!

>>457 맞아 나 사실 르네상스 거장이야(??) 농담이구 헤헤 그렇게까지 이야기해 주다니 쑥스럽네 낙서일 뿐인데
하지만 난 겸손하지않은 사람이다 칭찬 맛있다!!!!!!!!

>>4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운주가 당했다!!!!

휴 파도가 약간 세구만

468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14:23:12

그러고보니 랑이 이빨 묘사를 생각을 안해봤는데
흠...

.dice 1 2. = 1
1. 평
2. 뾰

469 성운주 (WA5DPa.14E)

2023-10-25 (水) 14:24:42

(뾰족이빨도 멋있을것같았는데..!)

470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14:24:56

나는 다갓말을 안듣는사람이다
뾰로간다 하하 이 캐릭터성은 내끄다!!(??)

471 진단이 쏘아올린 작은 독백 (WNTirk3U26)

2023-10-25 (水) 14:25:02

" ..... "

분명 어딘가에 서있는데, 어딘지 모르겠다.
분명 저 앞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분명 주변 소음이 들릴텐데,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 난 좋아한다는 말을 별로 안좋아해. "

하지만 입술은 얌전히 다물리는 일 없이,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 사람들이 그러잖아? 말하지 않으면 후회한다느니, 나중에 계속 생각난다느니.... "

아직 차가운 공기 때문인지, 입술 사이로 새어나온 숨은 하얗게 흔적을 남기고 허공으로 흩어진다.

" 맞아. 좋아한다고 말하면 시작되는 것도 있겠지. "

흩어지는 흔적을 따라 고개를 살짝 돌렸는데, 옆에 있던 아이가 시선 한구석에 흐릿하게 들어온다.

" 그렇지만 시작되는것만 생각하고 끝나는건 생각하지 않아. "

그 구석에 들어온 아이를 내보내야 하는데, 어째선지 그럴 수 없었다.

" 그렇게 말하면, 상대는 어때? 내가 후회하지 않는 길을 선택하면 상대는 그것을 기뻐해주나? "

순간 입을 다물었다. 이런 얘기나 하려고 여기에 나와있는게 아니었는데.

"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

시야 한구석에 있는 아이를 어떻게 해도 내보낼 수 없어서, 결국 구석이 아니라 정가운데로 아이의 자리를 옮겨주었다.

" 이건 후회라던지 그런 문제가 아니게 됐어. "

숨결 사이로 새어나온 하얀색 흔적이 그 아이를 살짝 흐리게 만드나 싶더니, 곧 흔적이 사라지며 선명하게 맺혔다.

" 그도 그럴게... "

이제는 완전히 선명해진 아이를 눈에 담으며, 천천히 다가오고 천천히 사라지는 봄처럼. 은은하게 미소짓는다.

" 나는 너를 제일 좋아하게 되어버렸거든. "

세상에서 가장 느린 봄이 시작되었다.

472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4:26:19

이이이이게 곰손의 한계다!!!!!!!!! 어떠냐 참치들!!!!!!!!!!!!!! 별 거 없지!?!?!?!?!!!!!!!!!!! (널부렁)

1번항목 그건 별거 없습니다...!!!!!!!!!! "잊는다" 라고 말을 못하는겁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73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14:27:25

>>469
그래서(?) 뾰족이빨로 하기로했어(??)
성운주 마음 나와 같군... 뾰족이빨 쪽이 좀 스테레오타입 같긴 하지만 맛있으니 뾰족이빨 할래

>>471
😮😮😮😮😮😮😮
🤔🤔🤔
😏😏😏😏

동월이 진지한 모습 좋다... 풋풋하당... 헤헤...

474 성운주 (WA5DPa.14E)

2023-10-25 (水) 14:29:33

>>471-472 독백이... 딸기맛이야........!!!!!

>>473 클래식한 멋이.. 있다고 생각해요

475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4:33:50

랑이는 역시 뾰족이지 뾰족뾰족이!!!!!!!!!!!! 나중에 그그 머시기냐 손가락으로 입 땡겨서 뾰족이빨 보여주는 그림도 그려주세요!!!!!!!!! (?) (너무 뻔뻔)

>>473 으으으아가가가아아악!!! (부끄러워짐)

>>474 딸긴데 덜익어서 조금 신...!!!!!!!!!! (??)


으아아악 나만 부끄러울 수 업따 다른 캐릭터들 고백하거나 받으면 어떤 모습일지도 써 줘 요!!!!!!!!!!!!!!! (자기는 다이스 져서 해놓고) (뻔뻔)
무무물론 넘기고 싶으시다면 넘기셔도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쓰지 않았다)

476 세나주 (/eDRtPcjqQ)

2023-10-25 (水) 14:34:28

>>439 허어어어어어어억
이거 누구조..... 랑이 왜케 멋있조...... 킄 (기절

>>445 확인했다요 ><

477 류화주 (121t60mbss)

2023-10-25 (水) 14:37:38

>>467 전부터 마스크 쓰고 있는 것이, 늑대, 도베르만 같은 랑이를 생각하면 입마개로 연상이 되었던지라. 우우 뾰족 이빨이기도 하다니.. 최고네요. 모카고의 늑대..

>>471 분홍빛의 설렘과 풋풋함.. 최고... 👍 (죽음)

478 ◆TMmm6tsoPA (ZNmEHTcNq2)

2023-10-25 (水) 14:38:08

(내가 놓친 분위기가 있었나하고 헐레벌떡)
(진단이 쏘아올린 작은 독백을 주목)
(고개를 끄덕이며 사르륵)

479 리라 - 여로 (N9qBaWvbXM)

2023-10-25 (水) 14:39:17

잠들어 있거나 앉아 있기만 해도 된다.
그건 좀 시체 같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뭐 큰 문제 있겠어. 말 그대로 껍데기만 그럴듯한 종이일 뿐인데. 리라는 여로의 목소리를 들으며 생각에 잠긴다. 그래도 더미로 쓸 정도라면 어느 정도는 인간 느낌이 나야 할 텐데. 당분간은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다. 본인이 무리하다가 쓰러진 건 이미 잊은 지 오래다. 그도 그럴 게, 이 당돌한 아이디어에 꽤 흥미가 생겨버려서.

"괜찮았어요. 여로 후배님은 본인 아이디어에 더 자부심 가져도 좋을 거 같은데~ 남들이 하지 못하는 생각을 한다는 건 나름 축복 아닐까?"

써먹기 나름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여로도 저지먼트고, 선을 넘지는 않겠지. 그렇게 믿을 뿐이다.

"재밌겠다."

흥분에 겨워 쏟아내는 말들을 가만히 귀담아 듣다가 스스로의 행동을 자각하고 얼굴을 붉게 물들인 채 푹 숙여버리는 여로를 지켜보던 리라는 이윽고 밝게 웃는다. 그리고 앉은 자리에서 여로가 있는 방향을 향해 조금 움직인 다음, 푹 숙여진 여로의 볼을 검지손가락으로 콕 찔렀다.

"왜 이렇게 부끄러워 해. 뭔가를 이렇게 좋아할 수 있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닌데~ 여로 후배님 덕에 재밌는 게임을 알았는걸? 속고 속이기라~ 잘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흥미가 가요. 나중에 꼭 같이 하는 거야? 자! 약속~"

볼을 찌른 손을 거둔 리라는 그대로 여로에게 새끼손가락을 내민다.

"그리고 조만간 한번 봐줘요, 더미 인형. 후배님 아이디어고 피드백 줄 사람도 있어야 하니까. 해 본 다음에 결과물 나오면 연락 할게요."

480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4:41:22

뭐? 랑이 뾰족이빨?
>>467 역시 거장이죠? 맛잘알 같으니라고 감사합니다

캡 어서오고 다녀와ㅋㅋㅋㅋㅋㅋ!!

동월이 독백도 잘 읽었다 아 풋풋해 "봄이었다"... 너무 귀여워 동월이가 저렇게 말랑한 말을... 글에서 벚꽃 향기가 나...

481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4:42:12

>>471 (독백 보고 천국으로 고속사출됨)(빠요엔)
헝헝... 머야... 월월이 세상 서윗하자나...

482 혜성주 (f370CcqyFY)

2023-10-25 (水) 14:42:52

랑이가 뾰족이빨이라고? 과연 맛잘알.

밥 다먹고 아 배부르다 배통통하면서 스레 왔다가 진단이 쏘아올린 독백보고 띠용했던 사람 나야나

483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4:45:40

408 자캐가_좋아하는_공간
- 지 방이래여. 얼레꼴레~~~

54 자캐와_자캐의_보호자의_사이는_어떠한가
- 그 깨방정을 떨었어도 놀라우리만치 아무 문제 없음. 없는게 당연하겠지만? :)

80 자캐가_좋아하는_과일은
- 과일!!

류애린,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484 혜성주 (lhBP4./XxY)

2023-10-25 (水) 14:51:23

>>483 과일 무슨 과일 좋아해요?

217 자캐의_별자리
>>염소자리라네요. 전에 다이스 굴려서 나온 거치고는 별자리 자체 해석이 >보통 때에는 온화하고 얌전하게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격렬한 공격성 을감추고 있는 성격의 소유자< 라는데 흠?

602 자캐가_넘지_않는_선이_있다면 
>>설명하기 어렵네요. 인첨공 자체의 분위기 때문인지 아니면 뭔가 이유가 있는지 필요이상 친해지지 않는다는 선이 있어요. 가령 처음 만난 후배와 통성명을 하지 않는다던가.

404 자캐는_토마토파스타_vs_크림파스타_vs_오일파스타
오일! 파스타! 좋아합니다!
이혜성,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485 성운주 (WA5DPa.14E)

2023-10-25 (水) 14:51:39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다른 사람을 부탁해』
“···저는 괜찮아요. 이래봬도, 저도 저지먼트라구요!······ 대피하시는 분들을, 잘 부탁드려요.”

2. 『잘가』
“오늘 하루 즐거웠어요. ···또 만나요.”

3. 『내 마음이야』
“···응, 오늘 날씨가 많이 춥죠.”
(소년은 핫초코가 담긴 머그컵을 내밀어온다. 마시멜로가 하나 두둥실 떠있다.)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정말?』
“네, 오늘 저녁은 비빔냉면에 대패삼겹살이에요!”

2. 『미안, 못 들었어』
(소년의 눈이 약간 커지더니, 머쓱하게 흠흠 하고 목을 가다듬는다.)
“다시 말씀드릴게요. 오늘 순찰 간에 주의사항이 어떻게 되냐면······.”

3. 『뭔가 말해줘, 제발』
(소년은 희미하게 웃는다.)
(땅바닥에 쓰러진 채로, 하얗던 얼굴이며 머리카락이 온통 얼룩투성이가 되어서는.)
(그리곤 느릿하게 손을 뻗어, 당신의 손을 한번 꼭 잡아본다.)
(안심했다는 듯이, 갈라진 입술을 벌려서 뭔가 말하려다가, 말을 잇지 못하고 눈을 감는다.)

(넉다운한 것뿐이니 후방으로 이송하자.)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486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4:55:50

>>484 염소같은 혜성이... 나쁘지 않을지도... 🤔
염소: "맑은 영혼 있어?
아껴서 써." (죤)
오일!이구나! 메모!해야 하나!

>>485 성운이의 마음이란 마시멜로를 감싼 핫초코를 담은 머그컵 같군아...!
아니 그나저나 우리 쪼맹이 때릴데가 어딨다고 쉬익쉬익 오늘 스킬아웃 다죽었다.
애린 : "점례점례!!!!!!!(돌진)"

487 경진 - 랑 (7uDLVKba6.)

2023-10-25 (水) 14:56:14

“욕 아니다?”

말 없이 의문만 내비치던 랑을 보고 뒤늦게 항의한다.

“우리 나이면 당연히 동성 연상자가 우상이지. 내 기준으로 치면 제일은 아니어도, 탑급 찬양인데.”

(제일은 이*야샤 코우가 닮았다고 하는… 어…? 생각해보니 랑이 묘하게 닮았는데…?) 수준에 맞지 않는 어휘인데도, 가진 나이 이상으로 들리지는 않는다. 차분한 목소리완 달리 발 대롱거리는것 살살 휘저으며 랑이 해주는 답을 가만 듣는다. 구비된 것 집어먹는 것에 경계심 누그러뜨려주는 답에 상자 쪽을 슥 봤다가 삐져나와 있던 홍삼젤리를 보면 다시 원상태.

“편해?”

답은 기대 없는 듯 한 되물음이다. 손 은근슬쩍 내밀어 눈 동그랗게 떠 올려다 보는 게, 분명 쿠키 한입 얻어먹겠다고 이러는 것이다. 줄거지? 하는 듯한 당당한 입꼬리 보니 얄미운 어린애 따로 없다.

“내가 정신 차리고 처음 들은게, 들릴락 말락 한 비명 소리였어.”

묘사 듣자하니, 커리큘럼 받는 학생이 있었나 보다. 쿠키를 줬다면 이 시점에서 한입에 쏙 먹어치웠을 테고, 굶겼다면 (타당하다) 경진은 이쯤에서 손을 도로 무릎 위에 올렸을 것이다.

“여기보다 나은 곳은 없을 것 같아.”

그나마 조용한 이 부실이 편한지, 경진은 눈을 느리게 감았다 떴다. 그리고선 언제 그랬냐는 듯 랑 쪽을 살짝 돌아보고선 이게 무슨 비밀인 듯, 속삭인다.

“너네 부모님 먼저 오시면 나 버리고 갈꺼야?”

488 아지주 (2EnysZi6Tg)

2023-10-25 (水) 14:58:34

situplay>1596987085>453 뭐????

선레는내가한다

489 성운주 (WA5DPa.14E)

2023-10-25 (水) 14:59:23

(이 집 끼니를 안챙겨도 읽을거리가 풍성해서 식비가 절약돼!)

>>483 (첫번째 문항에서 몰려오는 동질감) 그렇죠, 방문 밖은 위험해... 내방이 최고야...
문득 궁금해진 건데 과일 중에서 드물게 싫어하는 과일이 있거나 한가요? (두리안 같은 유니크한 건 빼고, 마트에서 접할 수 있는 것들 중에서요)

>>484 염소 보기보다 엄청 사납죠... (어릴적에 겪어봤음) 아, 어쩐지 통성명을 안하더라니!!! (이번 일상 끝낼 때쯤에 통성명 해보려고 하고있었음)

490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5:00:01

>>477 그그그래도 입맛에 맞으셨다니 너무나 다행입니다...!!!!!!! (부끄러워서 죽음)

>>478 아니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이 수시로 어장 확인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독백 뜨자마자 달려오실 줄이야...!!!!!!!!!!!!

>>480 하지만 일어나지도 않은 일의 IF 동월이이기 때문에 실제로 어떨지는....!!!!!!!!!!!! (동월주도 모른다)

>>481 서윗..... 인가요....?!?!?!!! (그치만 월월이인걸) (저런 미래는 없을거야 아마)

>>482 분명 사람 없었는데.... 없었는데...!!!!!!!!!!!!!! (수치사)

>>483 자기방 좋아하는건 국룰이지!!!!!!!! 동월주도 그런걸!!!!!!!!! (글러먹음) 없는게 당연하다니 어째서!?!?!?!!!!!! 의미심장해!!!!!!!!!!

>>484 혜성이도 비설 비스무리한거 나온것 같다...!!!!!!!!!!!! 필요이상 친해지지 않는다니 혜성아 나랑 친해져줘!!!!!!!!!!!! (??)

>>485 아아니 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아 안돼!!!!!!!!!!! 눈 떠!!!!!!!!!!!!!! (찰싹찰싹)

491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5:03:42

혜성주 밥 잘먹고 왔구나 잘했다!! 어서와~

>>475 이렇게 상상 안 가는 질문 처음
근데 흥미롭군 좀 생각해볼래 고백하는 건 상상이 간다
고백받: 사람에 따라 달라요
고백함: 직설적으로 말함 나 너 좋아하는 거 같아 아니 사랑하는 거 같아 너는 나 어때? 거의 전에 올렸던 목떡 가사 수준일거 같은데 잠깐 시간 될까 만날 수 있을까 별 일은 아니고 그냥 보고싶어서 그래⬅️이러기
하지만 또 모르지 원래 이런거는 생각대로 안 됨 핫하

>>483 2번 의... 의외라고 해야할까 그 분위기가 아무 문제 없는 거였? 어?
무슨 과일 제일 좋아해!! 하나만 골라봐!! 세상에 과일은 넓고 많다! 샤인머스캣 좋아하니?

>>484 별자리 작두 탔네 이게 무슨 일 다갓 ai 맞다니까
혜성이의 이런 선긋 모먼트... 도전의식 생긴다고 하면 이상한가(혜성주:네) 오일파스타 좋아하는구나 오일 맛있지 알리오올리오 짱~

>>485 누 가 우 리 성 운 이 때 렸 냐
뜨거운 물 세례를 맞고 싶은 거냐(신입을 위한 설명: 리라는 지난 이벤트에서 스킬아웃에게 뜨거운 물을 부었다)
핫초코 성운이 귀여워... 포근한 겨울산장의 벽난로 앞이 어울리는 아이~

492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5:03:45

랑이 뾰족이빨? 송곳니만 아님 전체적으로 상어이빨?? (맛나당)

캡 안녕 나 은우랑 세은이 할로윈 코스튬도 뇌절햇었는데 올려두 될까 헤.헤...

>>471 라......하......나..............동월아 네가 봄이다 평생 봄으로 보내자....... 달달하당. 경진이도 풀어주마 나보다 다이스 높게 나오면! .dice 1 100. = 52

>>483 웨 아무문제 없어??? ㅋㅋㅋㅋㅋㅋㅋ 점례 지 방 사는거 여전하네 과일 내가 재배해서 보내준다.

>>484 염소자리 캐해 보여줘버려 ㅋㅋㅋ 선 긋는것도 어쩜 이리 아가씨지????;;;; 늙고 뚱뚱한 남자가 혜성이 납치해도 놀라지 마 산타한테 선물로 걔 달라고 햇다

>>485 핫초코로 마음 전해주는 거야?? 으흐흫흐 귀여워 말랑해

정말? 이거 잇는거 왜 뻘하게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나도 안믿겨 그렇게 호화로운 메뉴...

493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5:04:37

일 끝내고 올겡 (개미로 변해 더덜더덜

494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5:05:43

>>486 이해하는데 약 1분의 시간이 걸렸어.
역시 애린주야 예상을 벗어나는 대답을 해주지(복복복복복)

>>489 같은 저지먼트기도 하고 어차피 소집때 보겠거니 하면서 먼저 통성명은 안하네요. 에엥 이걸알아차리고 말았네

>>490 호호호 나는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도 있다(도야) 절대 비설은 아니에요 절대 비설이 아냐. 그냥 이혜성 성격이 저럴 뿐이야.

495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5:05:53

경진주 화이팅 다 뿌수고 와!!

496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5:09:49

>>491 분명 진단을 올릴 때 사람이 없었고 앵커 답했더니 또 레스가!
별자리가 이혜성의 맑눈광을 원하고 있는 느낌적 느낌이야. 비폭력평화주의라는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게 의외의 공격성일지도?(흠) 네, 이상한 거 맞지만 그마음 이해합니다. 그래서 리라는 어떤 파스타 좋아하죠? 여고생즈 중 한명 취향은 알아야지

>>492-493 경진주 다녀와 화이팅(복복복복)
염소자리가 캐해해버린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격 오너보다 캐해잘하는 별자리 두둥탁! 으아악 산타아저씨 요즘 그거 납치야 납치라고!

497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5:11:12

동 월,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죽고싶어』
" 할만큼 했잖냐. 이제 미련도 없고, 다들 잘 있으면 그걸로 된거고. "
" 잘래. 냅둬라 이제. "

2. 『이제야 말하구나』
" 진짜 한참을 기다렸네. 그렇게 뜸들일거면서 왜 이렇게 일찍 찾아온거야. "
" ....그래도, 고맙다. 늦게라도 말해줘서. "

3. 『겨우 그 정도야?』
" 으핫핫핫하!!!!!!!!!!! 진짜 애송이구나!!!!!!!!!! 더 해봐!!!!!!!!! "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동 월,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정신차려』
" 내 정신이 뭐, 나 똑바로 제정신이거든!?!?!?!!!!!! "

2. 『왜 하필 나야?』
" 너 아니면 못할것 같아서. "
" 나로써는 감당 못할것 같아서. "
" 미안해. 네가 제일 먼저 생각나버렸어. "

3. 『둘이라면 할 수 있어』
" 그럼. 이 정도야 껌이지. 둘이면. "
" 몸은 다 풀었냐? 어디 아픈거 아니면 시작한다. "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498 희야주 (z/ocrPsMB6)

2023-10-25 (水) 15:12:30

월?루

499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5:15:21

>>491 오... 오오오...!!!!!!!!! 리라도 달 달 하 다!!!!!!!!!!! 풋 풋 하 다!!!!!!!!! (샤우팅) 하긴 원래 그런건 생각대로 안되지여!!!!!!!!!!! 나중을 기대해보겠씁니다!!!!!!!!!! (엄지척)

>>4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닛 52이라니!!!!!!!! 이렇게 애매한 숫자가...!!!!!!!!!!! 하지만 난 물러서지 않는다!!!!!!!!! 덤벼라!!!!!!!!!!
.dice 1 100. = 45
다녀오십셔 경진주!!!!!!!!!!!!!!!!!!

>>494 앗 으엑 비설이 아니라니...!!!!!!!!!!! (궁예 실패) 그래도 비설이 아니라면 어째서인지 나중에라도 풀어주시겠지!!!!!!!!!!!! (혜성주:아니요)

500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5:15:48

져버렸다 으 아 악...........................

희야주 어 서 와 요!!!!!!!!!!!!! 오늘도 성공적인 월루 중이신가!!!!!!!!!!!!!!!

501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5:16:54

>>496 크윽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라는... 토마토일까! 클래식 이즈 베스트!

>>497 동월이 카리스마 미 쳤 다
다 좋은데 각 진단의 2번들이 미쳤어요 미슐랭이에요 동월주 레스토랑 창업하셔야겠어요 이거 여기서 나만 먹을 맛이 아님

>>498 햐주 어서와!! 햐주의 월루 시간에 축복을

502 아지주 (2EnysZi6Tg)

2023-10-25 (水) 15:18:15

가는가람 잘 가고 오는사람 어서와

503 세나주 (/eDRtPcjqQ)

2023-10-25 (水) 15:22:05

>>497 헉~~~ 대사 넘 맛있어용!!

504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5:22:23

사실 점례는 과일이면 뭐든 다 좋와~~~~~~~~~~~
애린주가 좀 가리는게 있을 뿐이지... (노답)

>>490 월월주... 봤구나...? :)
뭐야, 서윗가이 월월이 주새오. (땡깡)

505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5:25:11

햐주 월루에 축복이 있기를 희멘

>>497 이게 바로 소년만화 주인공이지. 크으..

>>499 이혜성은 비설이 없다는 게 장점이죠.
아니 그걸 풀어줘야하는 건가...잠시만요 비설이 안되는 선에서 최대한 연관성있게 이유를 만들어보겠습니다(??)

>>5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이상하게 선이 있으면 그 선을 넘고 싶은게 E의 본능일테니까요(다짜고짜 E로만들기) 토마토! 음 클래식한거 잘 어울리지만 왠지 리라한테 로제 파스타 먹이고 싶은데...

506 여로주 (UUqfBf.QiQ)

2023-10-25 (水) 15:25:20

.dice 1 2. = 2
1. 여로
2 여로주

(((스플뎀맞음)))

507 여로주 (UUqfBf.QiQ)

2023-10-25 (水) 15:27:39

어머어머어머!!! 동월이 모야모야?!

508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5:30:00

>>505 E의 심리를 잘 아는군 혜성주 후후 그렇다
오 로제도 좋아 리라 로제 안먹어 봤을 거 같은데 언제 여고생즈랑 같이 파스타 먹으러 가서 먹여야겠다!!

509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5:34:00

리갱.. 일상 돌릴 사람은 찔러도오

510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15:34:59

(스으윽)
(사아악)

511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5:37:38

한양주 혜우주 어서오세요~ 일상은 손이 차 있어서 무리입니다 따흑

>>508 (절대 E가 아닌데 심리는 잘 앎) 아주 좋죠. 여고생즈들 마라탕에 탕후루 인생 네컷도 좋지만 가끔 파스타 탕후루 인생 네컷 오락실 인형뽑기 루트도 가줘야만

512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5:38:05

>>491 샤인머스캣... 좋아할지도! 다 좋아하다보니 다 최애과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무 문제도 없다는 것...! (PO당당WER)

>>492 그치만 점례네 가족은 지금껏 싸운적이 일절 없는골... :3c
그러니 아무 일도 읍따!!!!!!!!!
오, 과일 재배해서 갔다주는 거야? 택배기사님도 경진이로 해주세요. (?)

경진주 조심히 다녀와!!!!!!!!!¡!!!!!!!!!!

>>494 응애앸 (복복이 당함)(기절!)
그렇게 생각해보니 혜성이가 더욱 더 매력적으로 보여요... (죤)

>>497 파워풀 월월 최고야!!!!!!! 그치만 짠맛도 쓴맛도 단맛도 다 좋다!!!!!!!!
(와랄랄랄랄랄랄랄라)

햐-주 어솨!!!!!!!!!! 월루다 월루!!!!!!!!!

513 아지주 (2EnysZi6Tg)

2023-10-25 (水) 15:39:13

한양주 혜우주 하이

514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5:39:18

여로주가 여로 몰래 올리는 여로 진단이기 때문에 진실... 살려줘 여로야


성여로,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왜 나를?』
"..... 그러게..."

형언할 수 없는 표정을 지은 그가 말하곤 시선을 피했다.
"나 따위가... 감히.."
2. 『자유를 원해』
"자유를 원하는데 이 이상 자유로우면 선을 넘어버려."
"좀 잘래?"


3. 『고마워』
"고마워"

그가 헤실 웃었다.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





109 자캐가_지금까지_받은_선물_중_가장_기억에_남는_것
없어. 그냥.
없어.

361 자캐의_흡연여부
놉! 비흡연자!

508 7살_자캐는_받아쓰기를_100점_만점에_몇_점이나_맞았을까
성여로, 이야기해주세요!

80점부터 사탕 받을 수 있다 하니까 80점 받아서 사탕도 받음.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515 아지주 (2EnysZi6Tg)

2023-10-25 (水) 15:40:18

여로 자존감좀 올리자

516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5:40:20

둘 다 어서오게!!! 손이 비면... 한양이 찔러보겠어...!!! 리라 답레 쓰러가야지!

517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5:41:22

>>515 여로는 행복해:)

518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5:42:14

다들 안녕!

>>516
결론은 손이 안 빈다는 얘기군 :3

519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5:42:35

위에 올렸더니 랑이 상어이빨 속성 짱이다!

모바일이라 하나하나 반응 못해서 미앙해!!!!!

520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5:42:38

오늘도 여로주는 고달프다(이거맞나)
아무튼 여로주가 풀어준 진단 감사합니다

>>512 뭐야 왜 기절해요 일어나요(촵촵) 매력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하지만? 오너는 모르겠다

521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5:43:16

>>518 수강주 텀이 긴 편이니까... 4시 10분까지 아무도 안 찌르면 찔러볼게!>:3 쀼장님 보고싶은걸!

522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5:44:20

>>5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리라주에 비하면 나따위 흐물텅거리는 덜 말린 미역인걸...!!!!!!!!!!!!!! (도망)

>>503 감 사 합 니 다!!!!!!!!!!!!!!!! 세나도 어서 진단을.....!!!!!!!!!!!!! 맛있게 찹찹 해버릴것임!!!!!!!!!!! (??)

>>504 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안볼 수가 없었는걸!!!!!!!!! 컴퓨터를 킨 동월주는 뭔가 어색하면 다 긁어보는걸!!!!!!!!!!!!!!!
서윗가이 월월이는...... 저기에 있습니다...!!!!!!!!!! (공허)

>>50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무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유가 없다면 없는대로 괜찮아욬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월월이가 친해지려고 난리 칠 수도 있음...!!!!!!!! (민폐)

>>507 그저 평범한 IF 월월이입니다!!!!!!!!!!!! 어차피 본편에서 안나올 녀석!!!!!!!!!! (??)

>>512 월월이는 톡톡 터지는 파핑캔디 맛밖에 없는데요!?!?!?!!!!! 짠맛 쓴맛이야 그렇다 쳐도 단맛은 없 다!!!!!!!!!!!!!!!

혜우주 한양주 어 서 와 요!!!!!!!!!!!!!!!

523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5:50:33

>>522 (지가 왜 선을 긋는 타입인지 인지하고 있는데 자연히 나오는 애) 친해지려고 난리치는 건 괜찮습니다:> 이혜성은 친해지려는 걸 거부하지 않거든요. 텐션 너무 높으면 어음 어 어어..하겠지만요 호호 화이팅 동월아!

524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5:54:50

여로가 더 햄볶한 햄터가 되려면 쓰다듬을 해야만 하겠군... (?)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
서윗월월이가 공허에 있다구여? 공허 딱대 내가 간다.
(심연으로 다이빙)

525 아지주 (2EnysZi6Tg)

2023-10-25 (水) 15:55:37

고백받았을때나 할때 반응?

아지: 세컨 할래? ( ͡° ͜ʖ ͡°) (넷째 손가락 반지 흔들며)

526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6:08:54

>>523 괜찮아!!!!!!!!!!!!! 동월이는 텐션 하나도 안높고 조용묵직한 아이니까 친해질 수 있을거임!!!!!!!!!!!!!!! (날조)

>>524 안 된 다!!!!!!!!!!!! 응애린주 어딜 가나!!!!!!!!!!!! (잡아끌) 동월이는 버려!! 이제 없어!!!!!!!! (그렌라간 톤)

>>5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아지 반응 맞죠...???? 아지주 반응 아니죠!?!?!?!!!!!!!

527 여로땅XD - 리라쨩:) (UUqfBf.QiQ)

2023-10-25 (水) 16:15:00

"으으.. 그래도 부끄러워요..."

정말로 부끄러운 듯 여로는 찔린 볼을 더욱 쭉 뒤로 피하려 했다.

"네, 약속할게요. 그래도.. 이거 한다고 저지먼트 활동에 영향이 가게 안하니까요!"

여로가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리라가 내민 새끼 손가락에 자신의 손가락을 걸었다.

"응, 그럴게요. 어... 괜찮으면 저를 모델로 한 번 해볼래요? 그게 선배가 하기에도 편할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여러모로 쓸모가 많을 것 같고. 여로의 머릿 속 계산기가 눌렸다.

//슬슬 막레할까!

528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6:15:05

리개앵

529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6:16:42

(((여로는 북실북실 햄터가 되었다)))

530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6:18:49

한양주 어서와!!

531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6:19:30

안녕! 음 지금까지 찌르는 사람이 없네! 아까 말한대로 돌리실?

532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6:20:24

좋아!XS 돌리자!

533 아지주 (2EnysZi6Tg)

2023-10-25 (水) 16:20:48

하하 당연히 아지주 반응이지

아지 반응이 궁금하면 낚고라도 던져보라고
안그러면 내가 캡틴이랑 함(???)

534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6:21:29

원하는 상황 있니

535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16:21:41

동월주 리퀘스트도 있고
나도 한번쯤 그려보고싶어서 후딱(?) 가져왔다

이 역시 시간제한따윈 없다 자 봐라! 내 부끄러운 그림을 보아라!!!

밥먹고온닷!!!!

536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16:22:23

오오 랑이 (성불)

537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6:23:23

>>535 와아아ㅏㅏㅏㅏㅏㅏ!!!!!! 랑아!!!!!!

538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6:25:00

뾰족 상어 이빨은 역시 수요가 있어 (사르륵)

539 애린주 (H6W0bI6ybA)

2023-10-25 (水) 16:25:34

>>526 왜져!!!!!! 저기에!! 월이가!! 있다고!! (바둥바둥)

랑이!!!!!!!! 호랑이!!!!!!!! (?)

540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6:26:02

혜성주 어솨!

541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6:26:31

>>534 무슨 상황이든 좋다! 순찰도 좋다!XD 샹그릴라 약탈하자!(안됨)

542 희야주 (z/ocrPsMB6)

2023-10-25 (水) 16:26:49

으ㅏ아아ㅏ아아악아아ㅏ아악 나 봤어 성불할래(성불함)

543 리라 - 여로 (EIyrBjhiuA)

2023-10-25 (水) 16:26:56

얽힌 손가락은 언뜻 따뜻했다. 하지만 입에서 흘러나오는 말은 아무래도 기묘한 것이라서, 리라는 어쩔 수 없이 여로의 눈을 빤히 쳐다보고 만다. 모델이 있으면 좋지. 하지만 이걸 왜 굳이 자원할까. 이 애는 나무토막 같은 스스로의 모습을 보고 싶나. 물론 피차 가짜라는 걸 알아서 아무 감흥 없을 수도 있지만.

"글쎄다~ 한번 고려해 볼게요. 그럼 다음에 또 보는 걸로."

와 줘서 고마웠어요, 후배님.
리라는 반대 손으로 여로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렸다.


/조아 막레다! 여로주 수고 많았다 여로 귀여워 아이디어 뱅크 깜찍이 봐서 즐거웠다구~ 다음에 꼭 마피아 겜 같이 하는거야....😋

544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6:27:45

>>541
알았어! 선레 써올게!

545 뭍으로 (rG59BXHf0Y)

2023-10-25 (水) 16:28:43

 법의 울타리 바깥에서 첫 숨을 터트리고, 경계 어드메에서 늘 발 걸쳐 자랐다. 피를 물려준 부친이 무법자였던 탓이다. 도덕과 윤리를 갖춘 것이 사람의 도리라면 그는 사람이 아닌 채 태어났다고 정의함이 옳다. 무에 가까운 그것이 그중 도덕 하나를 꺼내 품 안에 넣고 반쪽자리 사람이 되겠노라 선언한 때는 그가 첫 애정을 느꼈던 순간. 열두 세 소년이 가족의 첫 정을 알아버렸던 순간.

 방종과 방탕, 야만과 비문명, 부정과 악덕. 열두 해를 넘기기 전의 소년은 순수하게 악했다. 타인의 감정에 무관심했고, 배의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으며, 무질서함과 혼돈 속에서 살았다. 어떤 신념과 목적의식도 없이 그저 싸움, 싸움, 싸움.

 그 종탈이 또래에겐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 보였는지 주변에는 으레 친구들이 가득했다. 얼굴도, 성별도, 나이도, 성격도, 지역도 다른 그들의 공통점은 다소 철이 없었고, 왜곡된 자유를 선망하고, 과시하길 좋아했다는 것. 그리하여 그들의 미거한 행위들이 주위에 누를 끼치는 사이에서, 소년은 가만 중심만 잡았다. 그때에도 제법 동료를 아낄 줄은 알아서 나름의 감정적인 교류를 하곤 했는데 때마다 소년은 통렬하게 느꼈다.

 우리들은 바람, 그리고 물결. 만물을 온화하게 감쌌다가 무자비하게 몰아치는 풍랑. 같은 해역에서도 끊임없이 부딪히고 부서지는 파도. 하나이자 끝내 하나일 수 없는 의리도 인정도 없는 무뢰배들. 풍랑을 잡아 묶어두려는 건 덧없는 짓임을 알아, 우리는 ‘우리’라는 말로써 위태롭고 엉성하게 형태를 기워 맞췄다. 우린 언제든 우리가 아니게 된다. 따라서 소년은 언제고 사람을 대할 때 훌쩍 떠나도 미련이 없도록 굴곤 했다.

 무상하게 삶을 떠내려 보내던 열두 해 봄. 언 눈이 바닥에 산재해 꽁꽁 얼었을 무렵, 소년의 언 마음이 먼저 녹았다. 설령 그게 자신을 향한 것이 아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다 위를 떠돌던 것을 그녀는 한순간 뭍으로 불러들였다. 소년은 그 순간 사람이 됐다. 뭍에서야 살아갈 수 있는 사람. 이게 사람이야.

 아, 뭍에서 영영 얽매여 살고 싶다.

 이게 ‘사람’이었어.

 품에 도덕이라는 웃기지도 않는 단어를 품으며 인간이 되겠노라 달에 대고 고했다. 밤은 무상히 흘렀다. 약 2190번의 밤이 지나갔다. 비가 폭우처럼 쏟아지는 시작과 끝의 여름날, 그녀가 떠났다. 그래서 빈자리에 끼울 가족을 찾고 가족을 만들었다. 뭍으로 이끌어줄, 뭍에 제 발목을 꽁꽁 묶어줄. 다만 거기엔 방해물이 존재했다. 그의 아래에선 언제나 한정적인 움직임만이 가능했다. 해저 깊숙한 곳에서 저를 틀어쥔 닻. 피 물려준 이 아니랄까봐 알코올 향과 바다 짠내가 가득했다. 결단과 판단은 빨랐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변해가는 그는 전보다 훨씬 강해진 힘으로 닻으로부터 달아났다.

 얽매이고 싶다면 경계선이 짙은 곳으로, 폐쇄적인 곳으로, 구석진 곳으로.

 드높게 펼쳐진 하이테크놀로지의 경이로운 풍경을 보았다가 고개를 내렸다. 손에 쥔 휴대폰을 켰다.


 [도착: 인천첨단공업단지]

546 낙조주 (/XBvwxCa5c)

2023-10-25 (水) 16:29:08

( 이제 집가욧! >:3 )

태생이 바닷놈인 주제에 감히 뭍을 탐내는 거 언제 그만 좋아하지.......
바람같은 놈이 천성에 안 맞게 묶여있으려는 거 언제 그만 조와하지......
안 사랑하는데 사랑하려고 하는 놈 언제 질려지는데........
고작 사랑이 뭐라고 사랑 받으려고 옳은 일 하려는 놈 그만 굴리는 거 어떻게 하는건데........ (._.

547 리라주 (EIyrBjhiuA)

2023-10-25 (水) 16:29:19

와 나 밖인데 랑이 보고 여기서 쓰러져서 집에 못 돌아갈 뻔
진짜? 이게 진짜? 이게 진짠가? 랑주 그림의 축복이 끝이 없네 나 지금 루브르 견학 와 있나? 랑주 먹칠 너무 잘해서 그림에 힘도 있고 멋있어... 짱 좋아..... 뾰족이빨 채.고 역시 우리 늑대(복복)

맛있게 먹고 오는거야 랑주!

548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6:30:12

계신 분들 모두 굿 이브ㄴ...

(들어오다 >>535 보고 쓰러짐)

상어이빨.. 해달라하길 잘했어
미인이세요

549 낙조주 (/XBvwxCa5c)

2023-10-25 (水) 16:30:42

situplay>1596987085>535 미미치겟다 시홈끝나자마자 이런 보상이? 내가 저 손가락이 되어 앙 물리고 싶군아...... 그녀는 나의 불꽃 얼음 뜨거운아이스아메리카노 무지갯빛 매력...

550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6:31:21

랑주 다녀오구!!! 다들 어서와!!!!(복복복복)

>>545 헉 분위기 무슨 일....

551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6:31:29

낙조주도 어서오세요 좋은저녁

552 낙조주 (/XBvwxCa5c)

2023-10-25 (水) 16:32:46

또 배터리가 고갈될거같지만 집갈때까지 어케든 버텨보겟습니다 ^-^.......

553 리라주 (EIyrBjhiuA)

2023-10-25 (水) 16:33:12

오늘 무슨 날인가 내일 세상 멸망해서 이렇게 좋은 것들이 한번에 올라오나 도파민 터져서 죽을 거 같아......(?)

>>546 이천만번 공감. 어떻게 안좋아하지
낙조주 글 너무 좋아 첫 문장 읽는 순간 몰입되고 메타포도 좋고 낙조의 인생과 감정이 유려하게 담겨있어서 좋다... 뭔 좋다는 말밖에 못하네 미안 말재주가 없어
사람과 사랑....... 아 너무좋네 R.I.P

554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6:34:25

낙조주 배터리 힘내...!!!!

진짜 낙조주 금손.....(숭배)

555 낙조주 (22lha19LFI)

2023-10-25 (水) 16:34:31

>>553 의도한 거 콕 집어주는 리라주 어케 안 좋아하는데… 어케 그만 좋아하는데.... 늘 좋은 평 곰아워요 리라 독백도 잘 보고 있어요 간혹 놓친게 없나 위키가서 독백란 보고 그런답니당 <3

556 청윤 - 한양 (M2BPlGRNWo)

2023-10-25 (水) 16:35:29

situplay>1596986083>856
"아, 이렇.. 괜찮으신거죠..?"

청윤은 한양이 직접 가르쳐주는 것을 보곤 조금 걱정하면서 세겨들었다. 한양이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들자 고개를 꾸벅 숙이곤 한양을 직접 보며 말했다.

"확실히 배워볼만 한 것 같은데요. 한양 선배께선 이런 무술들은 어떻게 아신거에요?"

확실히 한양 선배는 다양한 무술들을 전반적으로 잘 알고 사용하는 법도 잘 배운 것 같았다.

"혹시.. 종합격투기 대회 같은 곳 출신이신건가요..?"

청윤은 조심스래 물어봤다. 누가 보면 남자가 여자에게 UFC 출신이냐고 공손하게 물어보는 광경이었을 것이다.

557 낙조주 (22lha19LFI)

2023-10-25 (水) 16:35:37

>>554 (비행기 타다못해 천국으로 날아감)

558 혜성 - 성운 (yMtDZfyT1Y)

2023-10-25 (水) 16:35:43

차리리 업어버리는 게 좋으려나. 조심스레 걸음을 옮기고 있는 후배를 바라보다가 한 생각이었다. 관두자. 남자애를 함부로 업으면 기분 나빠할 수도 있잖아. 혜성은 생각을 접어두고 그냥 후배와 걸음을 맞춰서 양호실 앞에 도착했을 것이다. 문을 잠깐 밀어보니 다행히도 잠겨있지 않아서 혜성은 후배를 데리고 양호실 안으로 들어가 의자에 후배를 앉혔을 것이다.

"잠깐 기다려봐. 여기 어디에 구급상자가 있었을텐데."

뒤적, 뒤적. 혜성은 자기 ID카드로 방문기록을 남기고 양호실 이곳저곳을 뒤지기 시작했다. 복도에서 시작됐던 후배의 말에 대한 답을 혜성은 구급상자를 꺼낸 뒤에 했다. 한참 늦은 대답이었다.

"그래도 후배님이 없었으면 힘들었을테니까 피차 서로 도움 받았다는 걸로 하자."

대답을 하고 구급상자를 열어서 붕대와 반창고 등을 꺼내 늘어놓던 혜성은 문득 후배의 웃음을 떠올리고 그와 함께 감사인사를 들었던 것을 끌어올 수 있었다. 아이스팩을 뜯으며 몸을 숙여 후배의 절뚝거리던 발목에 붙혔다.

"후배님도 고생했지. 버티고 있어줘서 고마워. 덕분에 인계도 하고 다른 스킬아웃들에 대한 증언도 받을 수 있었으니까."

559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6:35:56

>>545 낙조야.........
파랑 따라 떠돌다 어느 해안가에 내려앉은, 말린 종이 들어있는 유리병 같은 친구야... (펑펑움)

560 아영주 (5vQoFHhjJs)

2023-10-25 (水) 16:36:34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나니
해방!!!

561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6:37:22

아영주도 해방 축하드려요 좋은저녁~

아 드디어 새 키판이 왔어요 왼쪽 쉬프트와 왼쪽 컨트롤이 없는 세상에서 벗어날수 있어.. (우럭)

562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6:37:25

나는 지금부터 월루를 하겠다 연금술사!

아니 진짜 우리 스레 그림 잘그리는 금손도 있고 글 잘쓰는 금손도 있는데 대체 여기서 나는 뭘해야하지? 역시 손을 잘라 묻어버려 금손들을 찬양하는 수밖에 없나

563 아영주 (5vQoFHhjJs)

2023-10-25 (水) 16:38:49

>>545 필력 미쳤다 제도권 밖에서도 결국 사람을 알게된 늑대소년같아

>>562 같이 찬양하자 야광봉 줄까(????

564 낙조주 (22lha19LFI)

2023-10-25 (水) 16:39:29

>>559 성운주의 비유가 좋다........ 마이 허접한 글을 저렇게 멋진 말로 탈바꿈 시켜주다니

앙영주 앙영!!!! 해방 축!!!!!!!!!!!!!

오늘 저말고도 시험 끝나신 분 두 분 정도 있는 걸로 아는데 축하해요!!!!!!!

565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6:40:04

>>563 손이 없어서 입으로 물고 찬양하겠습니다 물려주시죠 (진지)

566 낙조주 (22lha19LFI)

2023-10-25 (水) 16:41:44

>>562 난 금손 혜성주 찬양해야겟어요

567 한양 - 여로 (fgjZOgO4l6)

2023-10-25 (水) 16:41:45

'오랜만에 순찰이네.. 귀찮긴 하지만 요즘 샹그릴라가 판을 치니깐 제대로 돌아야겠지.'

샹그릴라 사태로 인해 현재도 월광고와 순찰을 돌고 있다. 이것도 꽤 오래 실행한 것 같은데. 막상 체감시간만 길고, 생각보다 오래된 일은 아니네. 그 만큼 이번 일의 임팩트가 컸다는 거지.

'뭐 두고 왔나...'

오늘의 근무자는 여로임을 확인하고, 월광고와의 집결지로 갔다. 하지만 허리가 허전하다.

'분명 순찰을 나가기 전에 항상 챙기던..아..맞아. 목검. 목검을 안 챙겼다. 심지어 삼단봉도 안 챙겼어.'

"......."

'뭐 어떻게든 되겠지.'

568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6:43:05

>>566 ㅖ? 제가요? (진심을 다한 의문)

569 청윤주 (jRM/J6taRg)

2023-10-25 (水) 16:43:16

>>562 같이 짜를까요?

570 여로주 (UUqfBf.QiQ)

2023-10-25 (水) 16:43:27

나 빼고 다 금손이니 난 모든 사람을 찬양하겠어

571 아영주 (l4wLdrulAM)

2023-10-25 (水) 16:43:37

>>565

572 낙조주 (22lha19LFI)

2023-10-25 (水) 16:43:39

>>563 으아아아아아아앙부끄러워어어어엉고맙습니다...-//-

573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6:44:06

>>569 선생님 선생님 갑자기 나타나셔서 그럼 무섭자나ㅋㅋㅋㅋㅋㅋㅋㅋ어흑 그럴가요???

574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6:44:50

>>5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어위어억(야광봉 흔들기)

575 아영주 (5vQoFHhjJs)

2023-10-25 (水) 16:44:54

>>569 >>573 (내가지금뭘본건지생각하기)

576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6:44:59

>>533 낚고라...!!!!!!!!! 막고라는 어떠신가요!!!!!!!!!!!!!! (안됨) (노잼)

>>535 헉헉헉헉헉헉 헉 허걱!!!!!!!!!!!!!!!!!!! (널부렁) 헉 랑주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보고싶었다고 말해주자마자 그려와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 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랑님 너무 멋있다...!!!!!!!!!!!!!!!!!
맛밥하고 오셔요!!!!!!!!!!!!

>>539 월이는 죽었어!! 이제 없어!!!!! 하지만 우리 가슴에...!!!!! (잡혀감)

>>545 오오오 분위기 있는 독백...!!!!!!!!!!! 낙조주 글 잘쓰셔서 읽는 맛이 너무 좋다입니다!!!!!!!!!!!! (동월:니 글은?ㅋㅋ) (동월주:셧업해라 우매한것)

오신분들 모두 어 서 오 세 요!!!!!!!!!!!!!!!!!

577 낙조주 (22lha19LFI)

2023-10-25 (水) 16:45:10

>>570 여로주 글금손이자 일본어금손...금입? 인거 알아요

578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6:46:13

>>575 뭘 본거긴요 앵커미스 보신거지

좋아
죽을게 한강온도가 어떻더라(뛰어내림)

579 성운 - 혜성 (sltrlQhTFk)

2023-10-25 (水) 16:46:25

혜성이 성운을 의자에 가볍게 앉혀주자, 성운은 혜성에게 고맙다고 꾸벅 고개를 숙여 인사해보인다. 그 와중에도 그는 혜성이 ID 카드를 어디에 찍어서 출입기록을 남기는지 유심히 바라보았다. 작년 초가을에 저지먼트에 등록한 직후, 바로 특별 커리큘럼을 시작한 통에 사실상 저지먼트 활동을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 됐던 것이다.

더군다나, 보통의 신참 저지먼트들은 저지먼트로서 활동하는 수칙이나, 저지먼트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나 사용할 수 있는 시설 정도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저지먼트 활동을 시작하는 데 반해, 성운은 시기가 공교롭게 맞물리는 바람에 그런 설명을 듣지 못한 채로 저지먼트 게시판에 있는 활동 수칙 정도나 겨우 읽은 상태에서 저지먼트 활동을 시작했다. 그래서 이런이런 시설들을 저지먼트 권한으로 사용할 수 있구나, 하고 어깨너머로 배우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이 후배는 스턴건과 수갑은커녕 변변한 진압봉 하나 없이 맨몸으로 연장 든 스킬아웃들과 맞서고 있지 않았던가?

“별말씀을요······.”

혜성의 칭찬에, 성운은 쑥쓰러운 듯 고개를 모로 돌렸다. 역시 이런 칭찬에는 익숙하지 않은 것인지, 귓바퀴가 빨갛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니까 했을 뿐인 걸요, 앗 차가······.”

소년의 발목이 움찔했다. 혜성이 중지와 엄지로 감싸쥐면 양 손가락 끝이 닿을락말락할 법한 가녀린 발목이다.

580 낙조주 (3GMi/DVRII)

2023-10-25 (水) 16:46:59

>>576 전 동월주 글이 더 좋아요 너무 흥미진진해요 가둬놓고 독백만 쓰게해야돼

581 아영주 (5vQoFHhjJs)

2023-10-25 (水) 16:47:13

>>578 으아악 논개할거야(같이 뛰어내려짐

여로주 캐입찰져서 관전하는 재미가 있어

582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6:47:29

>>573은 >>569 에 앵커한겁니다
그럼 전 이 세상을 벗어나 어쩌고 저쩌고(한강 번지)

583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6:47:40

>>564 순순히 금손임을 인정해주세요
낙조주가 허접이면 저는 개허접이 되어버려요

584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6:49:02

랑이 상어이빨 너무 소악마스럽다 나 광견 느낌 캐들 너무좋아......... 드러누워서 앓는다 실씨. 랑주 선 잘쓴다 늘 드는 생각인데 그림에 플로우가 잇어

낙조 독백 너무 맛있어 :0 메타포 글에서 계속 이어나가는 것도 너무 좋고 연상되는 것도 분위기 너무 좋다 글에서 칭하는 그녀는 낙조마미 맞낭? 낙조&낙조맘 이야기 풀릴 그날 내가 팝콘이 될거야

사랑받아라 낙조치즈!!! 그리고 낙조쥬랑 아영주 시험 고생했어~~!!

585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6:49:25

>>581 아영주 왜 논개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 당신은 살아야돼

586 여로주 (UUqfBf.QiQ)

2023-10-25 (水) 16:50:39

시험 친 사람들 고생했어!!!XD 푹 쉬자! 리라주 일상 고생했구! 선레가 왔구만!

587 애린주 (7GU15AVFMo)

2023-10-25 (水) 16:51:42

아아, 스레에 금손들이 가득해... (성불)

588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6:53:59

>>5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독백은 TOP들 중에 믹스커피 만큼이나 하잘것 없는 것....!!!!!!!!!!! 가둬봤자 이미 손이 없어진 후일거다아아악!!!!! (?)

나도... 나도 금손 할래!!!!!!! 당신들 손 내 놔!!!!!!!!!!!!!!!! (좀비)

589 아영주 (5vQoFHhjJs)

2023-10-25 (水) 16:54:15

>>585 혜성주 없이는 더 이상 살아갈 가치가 없어(???

응애린주 안녕녕
낙조주도 셤봤구나 수고했어링

590 낙조주 (7P0BqKFG7A)

2023-10-25 (水) 16:54:18

>>583 그그그그마안 부끄러워용!!!! 캬캬캿......
>>584 헉.... 어떻게 아셨지? :ㅁc ...... 맞아요 낙조마밍...꺄악 과분한 칭찬 고마워요~~~~ <3 <3

591 낙조주 (7P0BqKFG7A)

2023-10-25 (水) 16:56:23

>>588 (동월주의 기백에 밀리다) 이제 그만 칭찬을 받아들이시라구요…!(칭찬 입에 욱여넣기)
>>589 아영주도 셤 수고했어요! >>>:3

592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6:57:10

>>589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영주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버린거야? 언제부터?:0 안돼 아영주 당신은 살아야해(드라마풍)

시험보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놉시다!
오신분들도 모두 어서오세요!

593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16:57:25

동월주 독백이 믹스커피라면
나는 원두 찌꺼기가 되겠다
(훈련으로 독백 퉁치는 사람)

594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6:58:58

그리고 동월주 다이스 졌구나? 킬킬

>>590 전에 독백에서도 낙조의 엄마 사랑이 뚝뚝 묻어낫는데 !! <3

>>593 헉 나도그래 (허파짝!) 킹치만 독백+훈련? 글을 두개나 쓰라니 한글 어제 뗀 나한텐 어려워

595 한양 - 청윤 (fgjZOgO4l6)

2023-10-25 (水) 17:01:24

"어우..네, 괜찮아요."

한양은 팔이 그래도 좀 아프긴 했는지, 손으로 팔을 비비며 일어난다.

"배우기에 좋아요, 이거. 전치 2주 이내로만 제한되는 저지먼트에게는 딱 좋다니깐요."

자신을 보호함은 물론 상대도 안전하게 제압하는 것이 아이키도니깐. 물론 나쁜마음 먹고 사용하면 진짜로 팔을 가차없이 부러뜨리는 흉측한 기술이 될 수도 있어.

"아아..어떻게 아냐고요?"

종합격투기 대회 출신이냐며 묻자, 한양은 웃으며 답했다.

"네. 대부분 친구들은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저 사실 격투기 대회에 많이 나가서 우승도 많이 해왔어요. 어떻게 이런 것들을 아냐고요? 일단 종합격투기는 복싱,무에타이,레슬링,주짓수 이 네 가지를 필수적으로 배워요."

"그런데 저는 여기서 옵션을 하나 더 추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태권도도 배웠어요. 이 과정에서 시합이든 길거리이든 상대방이 제가 배워보지 않은 기술들을 쓰면 너무 탐나고 가지고 싶은 거예요."

한양은 청윤에게 가방 속에서 무언가 꺼내서 보여준다. 영어로 'Kyokushin Karate'라고 써져 있다.

"그래서 이런 교본들과 영상들로 스스로 독학을 한 다음에 직접 가르치는 도장에 찾아가서 그 룰로 대련을 했어요. 스스로 독학하며 놓친 부분과 미비점을 교정하고, 대련을 통해 실전에서 쓰며 최대한 빨리 제것으로 만들었죠."

596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7:01:45

다들 안녕!

597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17:02:37

>594 뭣 이 기만자야 경진주는 그림 금손이잖아! 나는 글그림 다 안대! 혜우우우
훌쩍... 심해탐방이나 해야지 (꼬르륵)

598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04:01

아니 독백도 안쓰는 참치 앞에서 그러시기 있어요? 이분들아 전체 복복형에 처하겠다(복복복복복)

599 지옥에서 올라온 블러핑 여로 - 쀼장님이다! 한양 (UUqfBf.QiQ)

2023-10-25 (水) 17:06:47

"안녕하세요-"

여로가 웃으며 집결지로 향했다. 그는 한양을 발견하자마자 그 옆에 자리를 잡았고 미소지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부부장님-"

한양에게 다가가며 니트 가디건 소매를 올려입기도 했다. 3월인데도 그에게는 약간 쌀쌀한 탓이었다.

"오늘은 어디로 가나요?"

어딜 순찰해야 할 지 확인도 안한 모양이다.

600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06:49

한양주도 안녕~

>>597 혜우주가 나 너무 좋아해서 눈에 핑크필터 껴가지구 그렇게 생각하는거 안일가

뭐 나 혜우우 훈련 챙겨읽는데 이 사람이 너무 겸손해도 재섭서 혜우 담담한 감정선 보여주는 문장들과 비교적 간결하고 심플한 묘사들이 혜우 위태로움 얼마나 잘 보여주는데 (보글보글)

>>598 혜성이는 구김살 없는게
매력이잖워

601 애린주 (7GU15AVFMo)

2023-10-25 (水) 17:07:29

히히 카이저돔 깔끔해서 좋와.
참취 등장!!!!!!!!!!!!

602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7:07:33

엗 갑자기 나 금손됐어?!(동공지진)

온 사람들 어서와!!

603 낙조주 (w16YAAZqFg)

2023-10-25 (水) 17:08:46

경진주랑 혜우주가 기만한닷....... (:< !

604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09:04

갑자기 x 언제나 o

>>601 안주도 먹으면서 마셔랏

605 낙조주 (w16YAAZqFg)

2023-10-25 (水) 17:09:36

어우멀미.......... 뭐 안 먹었더니 지하철도 멀미가 나네요 ;-; 일상 구해보려했더니 집가서 구해야겠다 8-8

606 낙조주 (w16YAAZqFg)

2023-10-25 (水) 17:10:05

엇솨요 모두!!!!!!!!!!!!!!!!!!!!!!! >:3

607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11:11

안 했어!! 어의업내 정말;; (:< 이거 거꾸로 한 화난 웃음일까 대머리가 세모입 하는걸까

608 낙조주 (w16YAAZqFg)

2023-10-25 (水) 17:11:15

저는 우정, 연인, 동료, 선후배 등등 모든 관계에서의 애정과 친밀함이 사랑이라는 단어로 귀결될 수 있음이 너무 좋은 듯……. 사랑의 사 자도 모를 것 같은 애들이 결국은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 것이란 게 이게 참. 세상을 살게함.......
(갑자기 덕심 폭주해서 오타쿠 토크 시작함)

609 애린주 (7GU15AVFMo)

2023-10-25 (水) 17:11:18

>>604 그러잖아도 안주도 세트로 독일식소시지 굽어먹고 있었지롱!!!!!!!!!

나쬬주 조심해서 와랏!!!!!!!!!!!! >:3

610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11:47

낙조주 조심히 들어가서 뭐 간단한 거라도 주워먹어 땅에 떨어진거 먹진 말공~~~

611 희야주 (AAF/Wpf4bk)

2023-10-25 (水) 17:11:47

안희야,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고독해』
: "어라-?"
"이거 캐해가 안 맞는대요!" < ????

2. 『지옥으로 떨어지길』
: "너는 구원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너는 무엇을 하더라도 너는 어둠을 뱀처럼 기어다닐 재주를 얻을 것이며 만 천하에 그림자라 찬양받을 것이니 이는 네 방종한 삶의 말로이자 시작일 것이다. 나는 너를 축복한다. 부디 네 어둠이 끝이라고 생각 말아라. 너의 앞날이 무한하길 바란다. 너의 어둠이 깊길 바라마. 하여 네가 어느 날 지독한 염증을 느끼고 빛을 찾아 헤매어도 그 끝자락에 손이 닿아도 끝이 없는 길을 걷고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의 입에 길이길이 네 헛짓거리가 이어지길 성자와 제사장과 계시자의 이름으로 간곡히 바라마."

3. 『꼴좋다』
: "아하하- 빡태진아, 오늘도 속았구나!!"

"어라-? 허접해요- 최악이네요- 이거 하나도 못 넘어간 바보래요-"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이른 퇴근길인데 저녁약속 있어서 훌찌락인 햐주 왔다뵤... 낙조 독백 천천히 읽어봤는데 글 하나하나에서 낙조의 삶이나 아버지의 영향, 그리고 어머니의 너른 사랑이 느껴져서 항구에서 가만히 파도 철썩이는 소리 듣는 기분이었어... 그림도 잘 그리구 글도 잘 쓰구 못 하는 게 뭐야! 이거 불공평해!

612 낙조주 (w16YAAZqFg)

2023-10-25 (水) 17:11:59

>>607 세모입이랑 쳐진눈썹인데....! 대머리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저 아직 풍성풍성..... !!!!!

613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13:41

오신 분들 어서오세요~~

>>600 오(오)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당 부끄러우니까 두번은 안해주셔도 돼용

614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7:13:58

>>591 갸 아 악...!!!!!!!!! (칭찬 밀어넣어짐) 아니 그치만 낙조주 금손이신거 팩트고...!?!?!?!!! 동월주 칭찬 기쁘긴 하지만 부끄러워서 그래도 받아들이기 힘들고...!?!??!?!!! 그런 겁니다!!!!!!!!!!!! (칭찬빔!!!!)

>>593 어 라
원두 찌꺼기라니 이게 무슨 일인가....!!!!!!!!!! (혜우주 재조합 시도)
당신도 금손이잖아 일어나!!!!!!!!!!

>>594 크 아 악 분하다!!!!!!!!!!!!!!! 이걸 져버렸어....!!!!!!!!!!! (찌구렁탱돼서 바스라짐)

>>598 캬악!!!!! (봑-실) 그치만 혜성주도 숨은 금손인거 다 안다!!!!!!!! 받아라!!!!!!!!!! (복복복복복복복)

>>601 카이저돔 맛있겠다!!!!!!!!! 나도 오늘 집가면 마신다 맥주!!!!!!!!!!! (굳은 결의)

615 혜성 - 성운 (yMtDZfyT1Y)

2023-10-25 (水) 17:14:07

저지먼트 부원들이 아무리 많다지만 3년 정도 저지먼트에 소속되어 있는 자신이 모르는 후배. 학기 초에 전달받은 명단 속 얼굴과 이름을 매치 못시키는 걸지도 모르겠다. 어쩔 수 없지. 자신이라고 모든 부원들의 이름과 얼굴을 외우는 건 아니니까. 여차하면 부실에 돌아가서 명단을 다시 확인하면 될거다.

"혹시 활동하는데 궁금한 점이 있으면 부장이나, 부부장한테 물어보면 될거야. 내가 설명해주는 것보다 그게 훨씬 이해하기 쉬울거거든."

ID카드를 찍어 방문기록을 남기는 자신을 보는 시선을 눈치채고 혜성은 자신의 ID카드를 집어넣으며 혹시 후배의 사정이라던가를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다. 자신도 저지먼트라고 하지만 딱히 혜택들을 이용하는 편이 아니었으니 당연하다. 게다가 자신보다, 훨씬 더 빠싹하게 알고 있는 애들이 설명하는 게 더 이해하기 쉬울거고.

"아, 맞아. 그리고 어지간하면 호신용품은 순찰할 때 들고 다니는 게 좋을 것 같아. 후배님. 최소한 스스로를 지킬 방도는 가지고 있어야지."

절대 잔소리는 아니다? 하며 혜성은 장난스럽게 말했다. 너무 진지하게 걱정한다고 해도 제대로 전해질지 모르는걸. 아이스팩을 붙힌 발목이 자신의 발목보다 가늘지 않나 하는 생각, 얘 제대로 먹고 있나? 하는 생각이 번갈아 들지만 내색하지 않고 혜성은 손바닥으로 후배의 무릎을 가볍게 두드렸다.

"붓기 좀 빠지면 붕대 감자. 병원은 꼭 가보고. 이제-...얼굴인데..."

자연스럽게 반창고와 연고를 꺼내서 후배의 상처를 치료해주려던 혜성은 잠깐 멈칫했다.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기분에 조금 고민에 빠진 얼굴로 혜성이 입을 열었다.

"네가 할래?"

616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14:48

>>611 빡태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 태진이랑 눈물의 화해 하면 희야랑 연합 만들어서 태진이 몰아가기 하고 싶어(?)

그리고 희야주 나 시트캐들 뱅크순으로 할로윈 복장 뇌절해서 그렸는데 희야 나한테 잡혔어 올려두 댈까

>>612 "아직"

몇가닥 남았다고?

617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7:15:16

낙쬬주는 볼디야?(아니다)

희야주 어서와!!!

618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15:42

>>611 생각보다 캐해 잘 들어간 거 같은데요 선생님

아니 태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9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16:01

>>614 으아아악 (북슬북슬해짐)

일단 저는 정말 금손이 아니지만 칭찬은 감사합니다 부끄러워서 숨을게

여하튼 금손들이 너무 많아서 모든 잡담과 연성과 독백들을 여러맛으로 먹을 수 있어서 기쁘다는 뜻입니다

620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16:09

최이경,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네가 올 줄 알았어』
"그야 안 오면 어떻게 될지 알텐데 당연히 오겠지!" (아침조깅파티장)

2. 『얼마 줄건데?』
"대회에 나가주는 건 좋지만 나는 비싼 몸이라고! 어? 어, 아니 그 정도까지는 필요 없는데요."

3. 『마음은 기쁘지만』
"받아줄 수는 없을 거 같아. 네가 모자라거나, 나쁜 아이라서가 아니야. 그냥, 내가 사랑을 몰라서 그래."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알지만, 그건 분명 네가 바라는 그것과는 다를테지."
"..내 이름을 불러줘서 고마워. 내일 다시 인사하자. 그냥.. 그냥 그러자."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621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7:16:32

>>601 에린주 안주도 먹어가랏!!>:3 그리구 숙취 조심!!!!

622 희야주 (AAF/Wpf4bk)

2023-10-25 (水) 17:17:03

>>616 아니 경진주 진짜 개너무해 대머리인 인첨공의 높으신 분들 울어요(캡틴: 대머리라고 한 적 없어요)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태진이 몰아가기... 좋아 그거 꼭 하자... 톰과 제리 보면 제리네 사촌? 동생? 아무튼 그 응애 회색쥐 있는데 그거가 경진이구나(?)


라고

'줘'
뱅크순으로 할로윈 복장... 나 지금 침 줄줄 흘리면서 기다리고 있어 파블로프의 희야주 할게 멍몽망몽밍..

623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17:07

가끔 연성들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으로 기울어지는 일이 많기는 하지만 매운맛은 못참지

624 낙조주 (w16YAAZqFg)

2023-10-25 (水) 17:17:41

>>611 희야는 고독하지 않다는 뜻일까 아니면 단지 희야가 부정하고 있는거고 실은 고독한 것일까 (꼬아서 고민함) 사실 친구를 잃었으니 고독함을 느낄 것도 같은데....
저 혹시 희야주...... 성전같은 거 쓰셨나요? 사실 머나먼 신이 존재하던 시절에 살던 분 아니죠? 너무 맛깔나게 써서………. 축복하는 게 그 사람을 축복하는게 아니라 어둠을 축복하는데요 살려조요 ;ㅁ; !!!
아니 태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고통받는 태진이 어떡헤 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엣… 어머니의 너른사랑? (웃음)
나……… 알아요. 희야주가 금손이라는 거. 금손은 칭찬도 금처럼 하는구나………….

>>616 그 의미의 아직이 아니야아아앗! (절규)

>>617 아니에요 저 찰랑찰랑 스트레이트 헤어라구요 (박박 우기기)

625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17:41

이경이 조깅파티 집착광공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 엔딩 전까지는 이경이도 사랑 받고 하는게 익숙해져야지 흠흠

626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19:00

어쩌다 낙조주는 대머리가 되었는가???

>>623 이경주는 맵찔이지만..
그아아앗..

>>625 경진이도 (강제)파티원입니다. 선생님
같이 뛰자...(호러)

627 세나주 (/eDRtPcjqQ)

2023-10-25 (水) 17:19:07

금손 코뿔소님들에게 감사를 담아 갓 자른 세나주 손 공물로 바쳐야 겠어오 ><
필요 없다구여??? 힝

미나상 어서와여~~~~

628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19:30

>>620 크아악 마지막 대사에서 청춘을 맛봤다..여름의 축제가 끝나가는 무렵 헤어지는 길목에서 듣는 것 같은 청춘의 말.. "그냥 그러자" 이게 여름의 청춘이지 스레는 봄인데 왜 이경이 대사는 여름인가

629 애린주 (7GU15AVFMo)

2023-10-25 (水) 17:19:32

에라잇, 다들 빡빡머리 해버려랏 (?)
탈모빔을 맞고 머머리가 된 코뿔소즈!!!!!!!!!!!!!!

>>614 동월주도 마셔라!!!!!!!!!!
근데 너무 마셔서 취해가지고 고장난 상태로 참치 오진 말구!!!!!

>>621 걱정 마라 여로주!!!!!!!!! 난 항상 안주가 같이 있엉!
숙취는 항상 적당히 먹으니까 걱정 말어!!!! 딱 한캔!

630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20:24

>>626 거 이경이가 초연한 매운맛인거 모르시나(복복복복복)

631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17:21:12

.dice 1 2. = 2
.dice -100 100. = 73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허 저리가세요

632 낙조주 (w16YAAZqFg)

2023-10-25 (水) 17:21:19

>>620 아침조깅 집착광공 ㄷㄷ 안오면 어떻게 되는거죠…………? (두려움에 떨다) ◑.◑💦
비싼 몸이라고 어깨 으쓱했다가 진짜 많이 주니 주춤하는 이경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이는 일상이나 진단이나 보다보면 진짜 참 사려깊은 친구같아요‘내이름을불러줘서고마워’ < 여기서 이경이에게 이름의 가치가 어떤지 느껴져서 그냥 오타쿠 머리 탁탁 침......

633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7:21:22

다들 어서와여!!!

634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17:21:25

09 자캐가_가장_좋아하는_꽃과_그_이유
둥굴레. 꽃말이 좋다네요.
103 자캐의_생일과_탄생화
5월 15일, 물망초
408 자캐가_좋아하는_공간
경찰서 민간인 출입금지인 복도만 아니면 다..
이청윤,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635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22:47

>>622 캡은 대머리라고 한 적 없지만 누구든 머리카락 잡아 뜯으면 뽑혀

대머리분들 나 공격하지마 나 아군이야 중딩때 땜빵 있었어 한번친구 영원한친구

꼭 하자 나 희야가 그 뭐냐 아이돌?? 트레이드마크 애교?? 있잖아 그거 리라꺼 태진이 앞에서 따라하는거 보고 싶어 (경진이는 고기방패 할게)

헤헤 오케이싸인 고마워 https://ibb.co/X7vfDN5

636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17:23:17

어우.. 야.. 희야.. 이야..네요!!

637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7:23:44

다들 어서와라!!>;3

638 애린주 (7GU15AVFMo)

2023-10-25 (水) 17:23:57

>>635 오오... 신성하다... 신성희야...

639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24:16

>>627 않이 왜 잘라!! (붙임)

>>628 여름이었따....☆

>>629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싶은데 보고싶지 않은 이 마음은 뭐지

>>630 초연한 매운맛이라니 아직 캡사이신이 부족한가...(고심)

>>631 선생님 신경쓰여요
신경쓰여요.

>>632 뒷목잡고 끌고옵니다
아니 근데 낙조주 주접 볼 때 마다 새로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4 물망초. 유독 신경쓰이네..
경찰서.....(고심)

640 희야주 (AAF/Wpf4bk)

2023-10-25 (水) 17:24:37

>>618 '두려워 말라'
아모튼 그것만 잘 맞은거야

이경이 조깅파티 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너무 많이 주면 당황해? 귀엽다 자본주의에 깊게 찌들진 않았구나 복복복... 내가 사랑을 몰라서 그래... 명언이지만 짜다... 눈물 난다... 사랑을 알아주렴 이경아...(눈물 닦기)

>>624 으...응애. (갑자기) 햐가 고독할지 안 고독할지는 비밀이에요... 크툴루 속내 알면 다쳐(산치가)
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앗 사실 희야주 기원전 사람이잖아 본디오 빌라도의 고난 직관했음...(아무말) 태진이... 하하 태진주 미안하다 하지만 태진이가 그만큼 유잼짱짱맨임을 기억해달라

사실 햐주 독백 하나 보면 30배 60배 100배 확대하는 병 있는데 '그녀'가 마미이슈인줄... 아니거나 아직 안 풀릴 서사 면 희 야주 울. 게
(우럭.)
크아악 머선 머선소리얏 (산화함

다들 하이로잉

641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24:51

>>635 아 이거 희야다.
천사 희야다

642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25:27

>>626 고백할게 나 게시판에 "아침부터 조깅이라니 많이 자야 키크는데" 쓰려다가 순화시켰어() 하 언젠가 조깅 째는 훈련 써야지 (본질잃음

643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7:25:40

>>611 제 4의벽!!!!!! 희야야 4의 벽 조심해!!!!!!! (다급)
와... 지옥으로 떨어지길 분위기 쩌네요!!!!!!!!! ㅇㅁㅇ 빡태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멋진 글 감사합니다!!!!!!!!!

>>619 그럼 저도 칭찬들 때문에 부끄러워졌으니까 옆에 같이 숨겠습니다!!!!!!!!!!! (자리차지) (비좁)
맞워요 오늘 수요일인데도 다들 죽지 않고 맛난 것들 많이 연성해줬어....!!!!!!!!!!!!! (행복)

>>6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깅광공 이경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싼 몸 이경이는 돈에 굴복하지 않는다...!!!!!!!!!!!! (하지만 거절하기엔 너무 큰 액수였다)

>>629 크 아 악!!!!!!!!!! (대신동월이를대머리로만들어드렸습니다!!!!)
흠, 저번처럼 양주 한병 30분컷 해버리면 비슷한 상태로 올 것 같습니다만!!!!!!!!!! 와서 동월주가 굴러다니고 있으면 아이피밴을 때리십시오!!!!!!!!!! (안됨)

644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17:26:26

우와 희야..........
니, 니알라토텝!!!!! 요그소토스!!!!!

645 낙조주 (kEf3GRZZqU)

2023-10-25 (水) 17:26:59

>>634 꽃말 너무 어울려요. 고귀한 희생이라니. 하지만 청윤이가 희생을 너무 고결하고 가치 높게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자기를 너무 희생시키고 혹사시킬까봐......
물망초? 청윤이는 물망초 화인이 맞다. 이거 공설임(아님)
출입금지만 아니면 다?!!!! 청윤이는 공간사랑걸인걸까....?

>>635 경진주. 가둔다. 그림 커리큘럼 시행 ON.
대체 못그리는 게 뭐야 이 분위기 색감 선 하나같이 그냥 아주 그냥 핥아먹어 이 신비로운 분위기 저 몽환적인 눈.......... 진짜 그림 24/7 그리게하고싶다.....

646 정하주 (WaGLt0PTNY)

2023-10-25 (水) 17:27:32

>>642
지나가던 정하와 성운이 크리티컬

647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27:38

나 희야랑 다른 삼학년즈 마리오 코스튬 입히고 싶었는데 막상 희야한테 토드? 그 버섯대가리 옷 입히려니까 은근 숭하더라 걘 왜 조끼 안에 옷을 안 입는대

648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27:56

>>640 잘 맞는 거 같은데..(고독해를 본다)

이경이 : (다들 사실은 연애감정을 알고 있는 건가)

>>642 몇 사람 빼고 자율적인 파티에서 예외인 '몇 사람' 중 하나

경진이가..이경이 완력을 이길 수 있을까...

649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27:57

이 혜성,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다른 사람을 부탁해』
"괜찮아."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 조용한 웃음)
"그러니 돌아보지마. 가서, 도와줄 애들이랑 와줘."

2. 『좋아』
"으응? 상관없는데."
"진짜야. 좋아. 거기 가자. 맛있어보였거든."

3. 『왜 말을 안했어』
"힘들었겠다. 정말 많이 힘들었겠다."
"말을 들어주는 건 할 수 있었는데, 이야기하지 그랬어."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이야
이혜성 캐붕 안내느냐고 고생했다

650 정하주 (rB1gukiXkU)

2023-10-25 (水) 17:28:08

희야 곱다 고와... 우리어장 채고야~

651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28:09

정하주 안녕

정하도 그렸다 올려두 되낭

652 정하주 (rB1gukiXkU)

2023-10-25 (水) 17:28:45

>>651

653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7:28:53

>>646 (정하 복복복복복복)

버섯대가맄ㅋㅋㅋㅋㅋ 토듴ㅋㅋㅋㅋㅋ

654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17:29:05

>>639 하나는 비설과 연관, 다른 하나는 그냥 우연이랍니다. 이전 스레를 찾아보세요! 저처럼 AI식 검색이 가능할지...(사악한 웃음)

655 한양 - 여로 (fgjZOgO4l6)

2023-10-25 (水) 17:29:20

"안녕하세요- 순찰하기 전에 상태체크 할게요. 어디 아픈 데 없죠?"

한양은 웃으며 여로에게 몸상태에 대한 이상유무를 먼저 물었다.

"아이고, 이제 배울 게 뭐가 있다고. 우리 후배님들은 저 없이도 충분히 잘해요."

한양은 손을 절레절레 휘저으며 웃었다.
그리고는 어디로 가냐는 질문에 그것도 숙지를 못 했냐는 핀잔이 아닌, 그저 친절하게 홀로그램으로 지도를 띄우며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오늘은 간단하게.. 이 집결지를 시작으로 여기..보이죠? 여기까지 한 바퀴 돌 예정이에요."

"이제 가볼까요?"

656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30:10

여담인데 이경이는 키 별로 신경쓰지 않아서

타격 받는 건 다른 애들....

>>643 굴복(도주)

>>649 1번 진짜.
특별히 강한 건 아니지만 남을 위해 남아있는 그런..



(그런데 이경주는 혜성이가 맨손수박쪼개기 가능할 것이라는 미묘한 이미지가 있다)

657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7:30:22

>>654 청윤주는 완전기억 능력자가 마따...
스스로 AI임을 인정했다!!!!!!!!!

658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7:30:27

조금밖에 안 뛰고 왔는데 그새 이렇게 파도가
리갱이다 아악 경진주의 희야천사 아악 신성해(타버림)

659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30:40

모두 이쁜말 감사합니다 칭찬에 힘 입어 남은 25 그리는건 와 글로 쓰니까 많은거 실감난다............. 나 지금 콧대 높아지는 중이야 성형외과 광고 들어오잔아

>>648 그건 째면 알겠지 >0

660 희야주 (AAF/Wpf4bk)

2023-10-25 (水) 17:30:47

>>634 나 꽃말에서 흐뭇해하다 갑자기 울어버림 물망초라니 아악 악악악 탄생화가 물망초... 아아악 (청윤이 과거사 떠올리고 오열중) 경찰서인 거에서 그냥 동서남북으로 울어버림... 눈물로... 넉달치 수도세 절감할게... 훌쩍

>>635 ㅌ ㅋ ㅋ 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번친구 영원한친구 < 이거 때문에 웃다 쓰러짐

리라거 하면ㅋㅋㅋㅋㅋ 태진이가 진짜 극대노 하는 거 아니야???? 아이돌 애교 접수... 경진아 프렌드 실드! 잘 부탁할게... 이제 경진이 쓰러지면 꼭 이, 이럴수가. 잘도 내 친구를! 용서하지 않겠다 하고 옆자리에 같이 곱게 허리 반으로 꺾여 눕혀짐(?)

나 봤어.... 아니아니아니 이거 진짜 이거 뭐야... 미니미 두려워 말라 너무 귀엽잖아 눈 공막 파란것도 그렇고 십자가 동공인 것도 그렇고 나 산치체크 폭망할게 겸허히 르뤼에 갈게....... 경진주 완전 금손...🥹 우리집 커미션 불효자 그려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짱 귀엽고 사랑스럽고 쁘띠 크툴루틱하다...

661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7:30:52

어서와 리라주!

662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31:06

잡담이 엄청 올라갔다 일일히 앵커 걸기 가능한가!

>>639 그래 여름이었다(아련) 아아뇨 너무 매운맛이 나오면 제가 매워서 고장나는 바람에 반응을 못해요 그러지마세요

>>6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 옆자리가 비어있으니 어서오세요ㅋㅋㅋㅋㅋㅋ그쵸 하루하루 짜릿해 아주 맛있어

>>647 (아무리 생각해도 이혜성은 사라질 것 같다)

663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7:31:42

376 기분이_꿀꿀한_날_자캐는_무엇을_하는가
아마 쓰러지기 직전까지 훈련하거나, 부실에 눌러앉아있다가 누가 오면 놀려먹지 않을까 싶다!!!!!!!!! 다만 놀려먹기 불편한 상대라면 대충 옆에 앉혀놓고 맛있는거나 먹으면서 노가리 할 것!!!!!!!!!!!!

561 자캐가_갑자기_쓰러졌다면_이유는_무엇일까
SPOILER WARNING!

503 타인과_함께_걷고_있는데_그_사람이_너무_빨리_걸을_때_자캐는_느리게걸어달라고말한다_vs_빠른쪽에맞춘다
동 월 : 야야 좀 천천히 걸어라.
동 월 : 간만에 같이 걷는데 말이야. 같이 얘기도 하고 주변 구경도 하자 좀.
동 월 : 아니면 내가 싫은건가? 나 눈치없는 놈이었어?

동 월, 이야기해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664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32:36

참고로 이경주 경진이 메모 답글 적고 좀 있다가 알아챘다

(근데 저거 누구지, 요리부?)
(그러고 보니까 경진이 요리부 아니던가)
(어 맞네)

665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33:07

그리고 흘러가버려서 반응 못했는데 청윤이 진단보고 광광 울었다고 전해주오....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663 크아악 두번째 진단 답 내놔아

666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33:37

>>663 흐음..
동월이...비밀이 많은 애란 말이야.........

667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7:33:48

>>663 머야 월월이가 괴이에 먹혀써!!!! (?)

리라주 안뇽!!!!!!!!!!!
암튼 다들 안뇽!!!!!!!!!!

668 낙조주 (kEf3GRZZqU)

2023-10-25 (水) 17:34:28

>>639 전부 진심에서 우러나온 주접이랍니다. 주접? 아니다. 진심.이다.

>>640 (갑자기 애기가됏어 !!!!!!!)아 산치체크를 해야………! 그럼에도 알고싶다. 안.희.야. 그가 궁금하다. 어쩐지.... 기원전 사람일 줄 알았어요(아무말2). 태진이는 유머와 멋짐을 다잡은 남자구나 >:3c
그녀가 전부 낙조마미를 칭하는건 마자욧 나머지는......... 나나나나나나중에..... ◑◑

>>649 이 보송보송 하늘하늘 목화솜같은 여자 어떡하지. 말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다 너무너무 이쁨..... 분명 공기와 바람과 산소도 혜성이 근처에서는 숨을 죽일 것이 분명함 ....... 혜성이를 직접 본 적은 없으나(당연함) 시간이 멈추는 듯한 분위기를 둘렀음이 분명.

669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7:37:18

오늘따라 진단들이 맛있는 것 같다!!!!!!!!!!!!

>>649 역시 혜성이는 고요한 매력이 있지요...!!!!!!! 이게 바로 쿨데레인가!!!!!!!!!!!! (아님)

>>662 덕분에 월급루팡이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힛히히 언젠가 올라올 혜성이의 찐독백도 기대하겠습니다

670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7:38:47

254 자캐는_자기가좋아하는사람_vs_자기를좋아해주는사람
- 후자!

350 자캐는_주목받는_것을_꺼리는_편_vs_좋아하는_편
- 꺼리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아님!!!!!!!!

75 자캐의_컴퓨터_배경화면
- 킬 때마다 랜덤 화면! 대부분 오레오 사진이고¿아주¿가끔¿스킬아웃¿시절¿친구들¿

류애린,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

671 낙조주 (WGoF.t7ZVc)

2023-10-25 (水) 17:39:19

>>663 쓰러지기 직전까지 훈련한다구? 무리하지마로라 ;-; 근데 낙조 훈련실 들어가서 둘다 쓰러질때까지 대련할 거 같어………
“나 눈치없는 놈이었어?”
“나 눈치없는 놈이었어?”
“나 눈치없는 놈이었어?”
나 이 문장이 왜이리 좋지……… 오타쿠 심장 불타게 함…………
그리고 두번째 답변 내놔!!!!!!!!!!!!!!!!

672 아지주 (2EnysZi6Tg)

2023-10-25 (水) 17:39:30

애린이의 배경화면 중 하나가 더ㅣ고싶다

673 낙조주 (WGoF.t7ZVc)

2023-10-25 (水) 17:40:18

저지금배터릿ㅅ가2퍼여서집가서다시올게요여러분

674 아지주 (2EnysZi6Tg)

2023-10-25 (水) 17:40:55

2퍼남을때까지 캐주접을떨었다니
정말대단한 사람이구나 낙조주
다녀와

675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40:58

>>668 나 이경주가 주접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았어 당신 어디서 그런 주접을 배워오는거야:0 필시 날 부끄럽게 만들 생각이렸다?

>>669 뭐야 독백 나올 일 없으니까 기대하지 마세요 :< 월루하는데 안 심심하면 됐지!
쿨데레? 그거 이혜성한테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정말?:0

>>670 애린이 기여워 (흐뭇)

676 랑주 (qgjSCUBa1w)

2023-10-25 (水) 17:40:59

어어
밥먹고왔는데 어어어
흐니에에에에엥 일단ㅇㅇ은 칭찬해주고 좋게 봐준 사람들 너무 고마워... 덕분에 나는 펜을 꺾지 않고 오늘도 살아간닷...

>>545
바다에서 뭍으로, 뭍에서 더 깊은 곳으로.
뭍이 깊다는 말은 못 쓸건 없지만 바다가 깊다는 것보다는 부자연스럽지.
그런데 낙조는 그런 깊은 뭍을 찾아온 듯한 느낌이네.
사실 낙조의 이야기인 것 같지만 동시에 아버지의 이야기 같다는 느낌이... 그 아래에서 벗어나 더욱 깊은 뭍으로 떠난 낙조가 그럼에도 아버지와 피로 이어진 존재라는 걸 좀 강하게 느끼게 만드는...

아버지와 낙조를 뭍으로 끌어올린 누군가는 어머니인 걸까나, 연인 느낌으로 쓰여있긴 한데...
이건 어머니에 가까운 거 같아서 말이지... 으음 이거 말주변이 좀 없으니 답답하다 8ㅁ8

인첨공은 낙조에게 뭍이 될까, 아니면 또 다른 바다일까.
어머니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그녀가 떠나면서 낙조에게는 처음 올랐던 뭍도 바다가 된 게 아닐까.
닻을 끊지 않으면 그대로 가라앉아 버리는 바다, 그렇다면 인첨공은 바다 한가운데 뜬 섬이려나.
크기만 따지면 부표 같지만 바다를 헤매는 존재에겐 부표도 섬, 뭍과 같지.

나 뭐라는거냐 아무튼 낙조주 글도 잘 쓰고 그림도 잘 그리네 히히히ㅣ 앞으로 마구마구 연성해야 할것이야 아니라면 혁명을 일으키겠다!!!

677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41:10

>>634 물망초 고결한 희생.... 공리주의보단 전체주의에 더 걸맞아서 오묘하당 예쁜거 보면 똑닮긴 했어

>>660 그게 묘미지 (태진주 미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2v1 지는거냐고 심지어 우리가 다굴이야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타도! 장태진 계획 짜는 일상 돌릴수 있는 그날 기대된다 <3 (태진주 미안해요2)

그리는거 재밌었다 좋게 봐줘서 고마운~~~ 은우랑 같은 레이어에 그렸던거 까먹어서 은우 선 뜯다가 애꿎은 선 으깨져서 쫌 미안함

>>663 스트레스 해소도 건강하게 하는 동월이 보기좋아 😻 천천히 걸어달라고 툴툴대는 것도 귀여워 츤기질 확실해 얘

>>664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메모에 경진이 이름 쓰는거 까먹엇다는거 어젠가 알아침... 때문에 낙조 게시글에 덧글 스토커마냥 달리게 되어버렸어 낙조 미안

678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42:27

랑주 펜 꺽어도 내가 다시 고데기질 해줄거야 (죠죠포스) 밥 잘 묵엇낭

679 기우뚱 수강-으쓱 여로 (J.Vak98Aqw)

2023-10-25 (水) 17:43:14

situplay>1596986083>927
확실히 여로의 그 차림은 샹들리에(자꾸 틀린다) 밀거래 현장을 잡아낼때 잠입용으로 적합해보였다. 어둑어둑한 분위기도 여기에 더해져서 다른 과격한 부원이라도 있었으면 상황도 모른채 큰 소리를 치며 달려들지도 몰랐다.

"그때 변신을 할 줄 아는 부원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근데 그거 혼자 하는 작전은 아니죠?! 다른 부원들하고 얘기 된거죠??"

그럴듯한 계획 설명에 거의 넘어간듯한 수강.
그때 왠지 모를 불안감이 그 둔한 수강의 머리를 스쳐지나가고 또다른 의심에 걱정되어 물어본다.

"제가 겁이 많은 편이라서 생각하는건데 그거는 부원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다면 상관없겠지만요!"

혼자 움직여서 살아돌아올 자신이 있어서 저렇게 웃는건지 농담으로 하는 소리인지 알 턱이 없었다.
//잠깐 들러서 답레쓰고 나갔다 옵니다 꼬르르르르...

680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7:43:29

>>672 아지아지도 추억 중 하나가 될고야? (?)

>>675 혜성이가 더 기여어!!!!!!!!!!!!!!
혜성주도 기여어!!!!!!!!

나쬬주 갔다와!!!!!!!!! 배터리 충전!!!!!!!!!!

681 랑주 (qgjSCUBa1w)

2023-10-25 (水) 17:44:18

>>678 웅!
피자 못먹은 대신 닭강정 사먹었따!!!!!

헉 그럼 펜 하나 새로 사조(??)

682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44:39

낙조주 이따가 봐요
랑주 어서오세요
수강주 다녀오세요

>>680 무엇이지 복복복을 받고 싶단 뜻인가

683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45:26

오시는 분 어서오시고~

가시는 분 나중에 뵙시다!

684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45:30

>>652 이거 내 레슨 바로 밑에 달렸는데 내 왜 못봄??? 정하주 다음엔 더 큰 소리로 앵커 달아조 (뻔뻔)

https://ibb.co/7kwg0cz

685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47:18

>>684 놀랍도록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박 ㅋㅋㅋㅋㅋㅋㅋㅋ

686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47:23

>>681 닭강정 맛있었겠다 나도 내일 하나 사묵을까 😻😻😻 펜 백개도 사주지 랑주 뭐써 내가 색깔별로 사주께 (부자공

687 정하주 (FGLdnnEY4c)

2023-10-25 (水) 17:48:04

진정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난 다른 사람을 좋아해』
고백이야?...고마워... 왜그렇게 침울해! 몇주정도만 빨리말하지! 그럼 넘어갔을텐데! 하하!...하...하...

미안해.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네가 싫다거나, 애두른 표현이 아냐. 난 XXX를 좋아하고있어.

너도 알잖아 내 성격, 하나에 꽂히면 어쩔 수 없는거...

미안, 이런 나를 좋아해줘서 정말 고마워.

넌 나보다 훨씬, 멋지고 좋은사람을 만날거야, 그리고 그 사람과 행복할거야. 이건 내가 장담할게. 할 수 있어, 기원같은게 아니라 확신이야


왜냐구? 하나 장담하자면, 방금 고백했던 넌 꽤 멋있었으니까. 짝사랑중인 진정하를 약간 설레게 할정도로.

...이렇게 말하니까 좀 쓰레기같네. 아무튼!

...울어?! 아니 잠깐, 이러면 진짜 내가 잘못한것같잖아!

2. 『내가 왜?』

이번은 진짜 안도와줄거야! 맨날 부탁하는것도 정도가있지! 이번엔 진짜 안돼! 아... 그래? 걔랑 싸웠다구? 으으...음...

걔가 이번주말 아니면 헤어지겠대?! 으으으....

진짜 이번만이다! 다음엔 없어! ... 소시지는 잘먹을게


3. 『안돼』

...아니 진짜 안된다니까?! 이건 진짜 안돼! 내가 문제가 아니라 진짜 안돼!!!


공적인경우.

~이런이유로 선생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는건 약간 힘들것같아요! 아, 하지만 ~나 ~는 어떠세요?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688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49:06

>>685 시작은 마녀였는데 술 먹고 그리니까 급발진 해버림() 이경이는 유령으로 생각하고 잇어 (아무도 안 물어봄)

오신 분 어서오고 가신분들 담에보장~~

689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50:02

역시 오늘도 스레는 맛있는 게 잔뜩이야

1번 대사가 굉장히 귀여워서 엄마미소 지어버렸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 밑의 대사도 귀여워서 함박웃음 짓느냐고 광대가 너무 아픈데 책임지세요

690 랑주 (qgjSCUBa1w)

2023-10-25 (水) 17:50:15

>>686 놀랍게도 인천에서 사온 걸 먹었지롱 직접 갔으면 인첨공 구경할 수 있었는데 까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 이거 보니까 경진이 소문이 생각나서 너무웃김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ㅌㅋ

691 정하주 (rB1gukiXkU)

2023-10-25 (水) 17:51:13

그거 아세요? 시체는 말 못해요. 이제 말 못해허 시트 내려갈듯


사유 situplay>1596987085>684

692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52:57

아침에 커피 마셨더니 배가 아프다 나 내 자신과 싸우고 올게~~!! 내가질듯

그리고 랑주 답레 저 위에 있어 재촉 노 협박 노노 그냥 못 봤나 싶어서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막레 하고 싶음 아무때나 주거나 요청해도~~

693 랑주 (qgjSCUBa1w)

2023-10-25 (水) 17:54:16

오케 확인! 힘내라 경진주!!!
지금 바깥이니 돌아가서 씻고 줄게!

694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7:54:19

>>682 내!!!!!!!!!!

경진주 금손!!!!!!!!!!!!!!!
마녀 정하 겁나 귀엽고!!!!!!!!!!!!!!!!!

695 성운 - 혜성 (sltrlQhTFk)

2023-10-25 (水) 17:54:26

“부장님은─ 「퇴원」한 뒤로 한번 만나뵈고 인사드리려고 생각 중인데··· 바쁘신가 봐요. 부부장님께라도 인사를 드릴까 생각 중이긴 하지만 부부장님도 바빠보이시고······.”

말이야 맞는 말이다. 실제로 인첨공의 25만 학생 전교서열에서 7위쯤 되면 하루의 스케줄이 평범한 학생들과는 그 궤를 달리하게 될 것이다. 4000위권도 아마 그 비슷한 스케줄을 달고 살게 될지도 모르고. 물론 그들에게도 개인 여가시간은 있겠지만, 인첨공의 손꼽히는 수석 인재들의 여가시간을 빼앗는다는 것은 아무것도 갖지 못한 자존감낮은 꼬마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제외하고라도, 왜인지 모르게 은우와 한양을 언급하는 성운의 목소리에는 그들을 두려워하는 것 같은 기색이 있었다.

“······아, 그거, 그런 게 있다는 걸 잊고 있었어요······.”

호신용품을 언급하자, 성운의 얼굴에 아차 하는 기색이 서린다. 자신이 보기에 아니다 싶으면 1대 6의 상황에도 기꺼이 뛰어드는 무모한 후배였지만, 적어도 뭔가 손에 쥐고 있는 게 있었더라면 일이 좀더 쉬웠을 거라는 판단을 못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다. 그런 걸 요청해서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는 게 문제일 뿐이다.

혜성이 반창고와 연고를 꺼내다 말고 멈칫하며 자신을 보고 물어보자, 성운은 움찔하다가 우선 그러마고 대답했다. 몸에 겸손과 사양이 배어있다 보니, 우선 선배에게 이 이상으로 신세지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 탓이다.

“···네, 얼굴은 제가 해볼게요. 이것까지 신세지는 건 좀 그래서······.”

하고 밴드며 면봉이며 연고를 받아든 건 좋은데, 성운은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둘러보았다. 아, 거울이 없다······.
성운은 우선 감에 맡기고 자기 얼굴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dice 1 6. = 5
1: 거울 없이도 스스로 꽤 잘 치료하고 있다.
2~3: 거울 없이도 그럭저럭 치료는 하고 있지만, 위치가 살짝씩 킹받게 엇나간다.
4~6: ······도와주자.

696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55:29

이경주 밥 먹고 올게여

오늘 저녁은~ 안심돈까스!

697 이경 - 정하 (IOczlwoS8M)

2023-10-25 (水) 17:56:15

"좋다 삼 분만 기다려."

하지만 소년이 지금 가지고 있는 가방은 양궁 가방일 뿐이므로, 종이접기에 쓸만한 종이는 없었다. 아쉽다는 듯 혀를 찼다.

"현실에서 할 수 있으니까 현실의 영역인 것. 아니 근데 나도 될 줄은 몰랐어. 네 브리핑이 대단한 게 아니었을까?"

한 번이면 우연이라고할 수도 있으나, 문제 없이 죄 쏴맞춘 것을 생각하면, 그리고 소년이 지금도 할 수 있을 거라고 담담히 확신하는 걸 생각하면 기예에 가까운 실력이 맞다. 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될 줄 몰랐지.. 그렇게 생각하는 소년은 정하를 잠시 가만히 보았다. 쟤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참고로 목 떨어진 기사 듀라한도 요정의 일종이라고 한다."

요정이라는 호칭에 부끄럽다는 듯 대꾸하는 정하를 보며, 이경이 태연하게 대답했다.
이미지상 스켈레톤같은 언데드라고 생각하는데 걔 요정이다

"사람이 죽을 때 와서 울어주는 밴시도 요정의 일종이라고 한다."

덧붙여서 밴시는 여러 모습이 있고 그 중 하나는 노파이다.

"하지만 정하는 님프라고 생각해."

키득거리며 소년은 그렇게 말을 정리했다. 실제로 물에 관련되어 있고 객관적으로 미인이니까 그녀는 요정으로 따지면 님프에 가깝지 않을까. 사람의 기억을 건들 수 있다보니 이런건 정확한 기록으로 남기는 편을 선호하는 그는, 뭔가 이상한 정하를 보았다. 문가 점점 커지는, 아.

"으음, 교실 들렀다 갈 테니까-"

아 벌써 갔네.
슬슬 사탕의 효력이 떨어져가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이경은 천천히 걸었다.

//아 뭐야 나 답레 안 올렸었네
이걸로 막레 하셔도 좋아요!

698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56:21

>>693 씻지마 우리 땀 뻘뻘나는 오타쿠잔아(?)

진자 갈게 ~~?~!~~!

699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7:56:31

>>687 오... 오... 정하정하 쩔어...
오... 차이기 위해서 고백하고 싶어... (?)

700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7:56:47

>>695 여기서 성운이가 부장님과 부부장님을 은연중에 두려워하는 이유는... 인사드리러 찾아갔다가 「능력계수 0에, 성장은 정지해서 키는 144cm 그대로라고? 저지먼트 활동은 마음만 갖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미안하지만 너는 우리와 함께할 수 없겠어」 같은 이야기를 들을까 봐서 찾아뵐 엄두를 못 내고 있는 거라고 해요

물론 부장님과 부부장님이 그러실 분들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그것을 알고 있는 것은 성운주고... 성운이는 몰라서... 👀

701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56:53

다녀오시는 분들 다녀오세요~~


거울을 줬어야했나(이마탁)

702 정하주 (rB1gukiXkU)

2023-10-25 (水) 17:57:02

진정하(계수 1100위):...넷플릭스 재미있네(기숙사에 누워서 감자칩을 손 안대고 능력으로먹으며)

703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7:57:14

이경주 갔다와!!!!!!!!!
경진주도 갔다와!!!!!!!!!!!

704 세나주 (/eDRtPcjqQ)

2023-10-25 (水) 17:58:04

한세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내가 먼저 말하려 했는데』
응! 그럼, 슬슬 가볼까!!
이번 작전은 역시, '정면으로 돌――
...아니. 야, 그거 내 대사잖아?! 치사하잖아!! 어이!

2. 『널 만나게 된 것에 감사해』
후후후~ ...엑, 뭘 그렇게 헤실거리고 있냐고?
이야~ 음 아니, 뭐랄까~...
너랑 이렇게 걷는 것도 뭔가 오랜만이구나~ 싶어서? 라고 해야 되나~
...응, 기분이다!
오늘 저녁은 이몸이 한 턱 쏘도록하지~ 감사히 생각하도록, 제군! 타하하~

3. 『왜 나야?』
헤헤... 고맙지만.
이 상황, 솔직히 납득은 잘 가지 않는 상황이네.
나같은 것보다 훨씬 나은 녀석들은 얼마든지 널려 있을텐데...!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오늘은 이 진단이 유행하는 것 같아서 해봤다요! ><

705 류화주 (4maj4ptZWI)

2023-10-25 (水) 17:58:28

.dice 0 1. = 1

퇴근에 성공했어요.

706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7:58:36

>>665 핫하하하 어림없지!!!!!!!!!
근데 저거 비설이라던가 뭔가는 아니고, 그냥 IF의 이야기니까요?? 알아도 별 쓸모 없음!!!!!!!!!!!

>>666 동월이는 비밀이 없 다!!!!!!!!!! (??) 언제나 오픈마인드인 아이입니다!!!!!!!!! 물어보면 모르는거 빼고 다 알려줌!!!!!!!!!!!

>>667 그렇다, 사실 동월이는 괴이였던 것이다!!!!!!!!!! (아님)

>>670 헉 배경화면!!!!!!!!!! 동월이도 넣어줘요!!!!!!!!!!!!!!! (안댐)

>>671 ㅋㅋㅋㅋㅋㅋㅋㅋ확실하지요...!!!!!! 동월이 불평불만 다 하면서도 낙조가 만족 할 때까지 대련 할 것...!!!!!!!!!!
그 문장은.....!!!!!!!! (옆눈)

>>675 으악 크아악 어째서 없는건가 내놔라 독 백!!!!!!!!!!!! (추격)
어울리는것 같은데요!??!?!!!!!!! 정말인데!!?!?!?!!!

>>677 확실히 굴리다가 느껴진건데 월월이는 은근히 츤기질이 있죠....!!!!!!!!!!!! (동월이 본다(안본다)

쿨럭쿨럭 이제 퇴근이라 하나하나 반응하기 힘든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모두들...!!!!!!!!!!!ㅠㅠㅠㅠㅠㅠㅠㅠ

707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7:59:07

>>700

정작 한양은..

한양 : 서성운..?

한양 : ......

한양 : 어디 서씨지?

708 순한맛 여로땅 - 쀼장님 최고 (UUqfBf.QiQ)

2023-10-25 (水) 17:59:14

709 순한맛 여로땅 - 쀼장님 최고 (UUqfBf.QiQ)

2023-10-25 (水) 17:59:32

날린 김에 저녁 먹구 올게;ㅁ; 다들 어서오구 다녀오는 사람 있으면 나중에 만나고 나도 다녀옴!!!

710 정하주 (NrGBom1VBY)

2023-10-25 (水) 17:59:38

이경주 수고했어요! 여담으로 날아가면서 킹받은채 씩씩거렸다고한다

>>669
하지만 지금 고백하면 좋아하는사람 없으니까 프리패스일지도?

711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8:00:37

(성운의 눈앞에 있는 선배 이혜성은 레벨 1임)
답레는 조금 걸리니까 느긋하게 기다려주시고..

세나 진단 아주 맛있어(먹어버림)
류화주 어서오세요~~

712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8:00:52

>>709
천천히 써줘~ 맛점하라고 :D

713 정하주 (NrGBom1VBY)

2023-10-25 (水) 18:01:09

다들 어서오세요!

714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8:02:23

다이스와 함께 퇴근한 류화주 어서와!!!!!!!!!!
무서워요 다이스!!!!!!!!!

>>706 머지? 동월이도 추억 중 하나가 되고 싶다는 건가? (다이슨 청소기로 흡입시킴)

715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8:03:11

>>714 으 아 악!!!!!!!!!!! (빨려들어감) 안된다!!!!!!!!! 추억중 하나면 지금 못만나잖아!!!!!!!!!!!!! (도망 시도)

716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8:03:17

다들 어서와~

717 아지주 (U0UKJALfZQ)

2023-10-25 (水) 18:03:48

>>707 같은 본관이면 잘해줘?? ㅋㅋㅋㅋㅋㅋㅋ

718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8:04:15

한양주도 안녕!!!!!!!!!!!!!!!!!!!!!!!!! (쩌렁쩔엉)

>>715 하하! 얌전히 메모리얼에 등록되어라!!!! (?)

719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8:07:43

>>701 죄송해요, 사실 혜성선배의 케어를 받는 성운이가 보고 싶었던 뒷사람의 수작... 👀👀👀
>>711 천천히 써주셔요

720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8:12:04

>>702 아무래도 정하는 일반 부원이니 그만큼의 자유가.. 👀

>>707 그러고 보니 쀼장님 성운이가 처음 스레에 올 때도 언급해주셨는데.. 정말 같은 본관으로...?
※ 성운이 아버지에 대한 비설이 한창 캡틴에게 검수를 받기 위해 조성 중에 있으며, 이 비설이 어떤 방향으로 완성될지 아직 모릅니다

721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8:12:22

>>670 애린이는 자길 좋아해주는 걸 더 좋아하는 구나. 사랑받을 줄 아는 것 같기도 하고 되려 사랑받지 못했었나? 싶기도 하고. 너무 과대해석인가 쩝... ㅇㅅ9ㅇ
오 뭔가 주목을 즐길 거 같다는 느낌도 있었는데 별 호불호가 없군요 근데 딱히 주목한다고 움츠릴 것 같지도 않은 :3c
으앙~~~~ 오레오 사진 낙조주도 보고 싶어요 ;-; 스킬아웃 시절 친구들하곤 아직도 잘 지내려나요? 🤔🤔

>>676 :ㅁ....... 이 이 이게 뭐지. 이렇게 길고 정성스럽게 감상을 남겨주신다구요? 이 낙조주 감복하여 랑이의 독백만을 기다릴게요. 아주 글쭐을 내주지.
낙조는 랑주가 굴려야 했던 거 아닐까? <:3c

사실 바다에서 가장 낮고 깊은 곳은 결국 뭍이잖아요. 바다의 땅,,, 혹시 이거 말씀하신건가요? 그렇다면 진짜 입 떡 벌어지네요…… 혹시 해석전문가 해독가 이런 직업이신 거 아니에요??? 🧐 낙조와 아버지는 결국 바닷놈들이라 성질이 같죠. 다만 아버지는 왜 닻의 형태로 바다로 돌아가 추락했고, 낙조는 뭍을 향해 가버린 건지.......는 나중에 나와요!
두개 독백에서 그녀는 전부 다 낙조마미가 맞아요 :3 제가 흔히 사랑하면 의미하는 연인적인 느낌의 사랑을 보통 사랑이 아니라 칭하는 다른 관계의 애정들에 끼워넣는 걸 좋아해서…… 아무래도 그렇게 된 것 같네요! 🤧🤧
<크기만 따지면 부표 같지만 바다를 헤매는 존재에겐 부표도 섬, 뭍과 같지> ⬅️⬅️ 정신나갈 거 같애요……… 진짜 랑주 뭐예요…… 랑주 시 한 편 글 한 편 지어주셔요 정말………….

>>677 덧글?! 스토커 같은 덧글이 무엇이죠 저 너무 궁금해요 뭐지 뭐지?! 🤔🤔🤔

>>687 정하의 다정함이 좋다. 다정한 거절, 다정한 거부. 단어 조합 진짜 오닥구 미치게 하거든요……….
아니 정하 너무 착해 ㅋㅋㅋㅋㅋㅋ 능력은 일반인을 아득히 뛰어넘는데 마음은 소시민적인 걸 유지하는 거 힘든데 그걸 유지하는 정하가 너무 대견하고 좋다. 그리고 귀여움…….

>>704 나왔다 세나의 캐치프레이즈! 근데 빼앗겼어 ㅋㅋㅋㅋ 세나 너두 그게 네 것이란 걸 아는구나? 귀여운 것(복복복복복복복복)
세나는 티가 확 나는 타입인가보네 계속 헤실거린대 실제로 엄마미소 지어져부렸어요 ㅋㅋㅋㅋㅋㅋ 😊😊 직접적으론 말 안 하고 뭐 이것저것 해주는 구나
세나 너 같은거라니. 세나 너 아니면 안된다는 소리잖아!!!!!!!!!!!!!!!!!!(고함)

722 희야주 (tH7YD88LA2)

2023-10-25 (水) 18:13:24

갸아아아아악 하나하나 다른 애들 진단도 음미하고 싶었는데 잠깐 친구랑 대화했더니 물살에 휩쓸려버림..... 훌쩍

723 아지주 (U0UKJALfZQ)

2023-10-25 (水) 18:15:15

여로주 어디 메모앱 같은데다 써놓고 2차로 복사해서 올리는기 어때
자주 날리는거 같군 화이팅

724 아지주 (U0UKJALfZQ)

2023-10-25 (水) 18:16:28

저녁으로 막창 먹는 사람

725 희야주 (Kllj.mxKmc)

2023-10-25 (水) 18:17:15

.dice 1 3. = 3
1. 눈
2. 병원장 박 교수
3. 여물고 밥먹으러 가

726 희야주 (Kllj.mxKmc)

2023-10-25 (水) 18:17:43

ㅇㅋ................

727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8:18:02

크아아악 막창 부럽다 ( ˃̣̣̣̣o˂̣̣̣̣ )
전 지금 밥 먹으려구요……… (막창머꼬십다)

728 아지주 (U0UKJALfZQ)

2023-10-25 (水) 18:18:18

https://ibb.co/R9qQDkk
사실나야 자랑하고싶었어 (연성아님 막창사진임)

>>725 밥은 맛있었다구 한다

729 아지주 (U0UKJALfZQ)

2023-10-25 (水) 18:18:59

>>727 맛있게 먹어

막창보단 맛없겠지만!!!!! 깔깔깔깔깔!!!!!!!!! (나쁨

730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8:20:00

다이스 눈치없네잉 >:<

>>728 막창을 연성하는 아지주다...!!!!!

731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8:21:17

오늘의 점례는 얼마나 착한 아이인가여?
.dice 1 100. = 70%

732 정하주 (rB1gukiXkU)

2023-10-25 (水) 18:22:22

낙조주...매번 감상의 표현이 섬세하고 좋아서 너무 고마워!!

뭔가...뭔가... 저도 저정도까진 못쓰지만 모두의 연성과 진단 맛있게 보고있습니다!!!!

>>728
근데 이건 못참겟슴... 아지주 그러기잇서!!

733 아지주 (U0UKJALfZQ)

2023-10-25 (水) 18:23:15

>>731 착한아이군
10단위를 맞추는걸 보니 착한아이인게 분명하다

734 아지주 (U0UKJALfZQ)

2023-10-25 (水) 18:23:35

>>732 풉킥풉킥
저녁 맛있게 드시라우(도주

735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8:27:31

앙대겟어 나두 막창사오겟서!!!!!!!!!(우다다다다)

앙대 희야 조요 ;ㅁ;

점례 오늘 칠십퍼 차칸아이!!!!(요시요시)

정하주가 기쁘시다면 저두 조아요(플러팅)

736 희야주 (SsQBKDZ1uw)

2023-10-25 (水) 18:28:17

>>728 크아아아아아악

737 랑 - 경진 (l6JJf82a7o)

2023-10-25 (水) 18:30:48

"그러냐."

뒤늦은 항의를 하는 경진을 보던 시선은 그리 오래 머물지 않는다, 어린애 시선을 가지고 뭐라고 하겠냐. 높은 확률로 진실이겠지만 문제는 표현이 애매해서 그 진실을 이해를 못하겠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어, 여기 푹신하잖아."

자기도 거의 잔뜩 기댔으면서.
네가 앉은 자세를 보라는 듯 살짝 고갯짓하던 랑은, 쿠키를 달라는 듯 손을 내밀고 올려다보는 경진을 보곤, 아직 뜯지 않은 쿠키를 손에 올려두었다. 먹어라 먹어.

"...그건 나도 별로 안 좋아해."

어린애는 아니지만, 경진의 말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커리큘럼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것들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정도는, 아마 모두가 알 테니까.

"아니."

쿠키를 한 입 더 베어물곤, 우물거리다 삼킨다.

"안 올 거니까 걱정 마, 무조건 네가 나보다 먼저 갈 걸."

738 세나주 (/eDRtPcjqQ)

2023-10-25 (水) 18:31:19

>>721 그야 이런 오따끄 대사........ 치는거 세나밖에는 없으니까오!! (;
헉 맞아여 세나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하는 타입으루 굴리고 있슴니다...... 낙쪼주 제 머릿속 드갔다 나오셨나여 ㄷㄷ 캐해석 장인인건가여
만약 그렇다면 위험하니까 빨리 탈출해주세욧~~~~! ><

헤헤 코뿔소 미나상 귀여운거시에여
뿔에 찔려 죽어도 환영인거에오!

739 아지주 (U0UKJALfZQ)

2023-10-25 (水) 18:33:12

막창영업성공(이사람은 막창집이랑 1도 관련이 없습니다)

이경이 조깅팟 여러분 모두 이거 답해줘

1. 아침에 매일 매일 꾸준히 나옴?
2. 잘 뛰는 편?

740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18:33:17

>>728 전 오늘 삼겹살을 먹었죠! 안 부러워요!

741 아지주 (oufTfec8lw)

2023-10-25 (水) 18:34:44

>>739 참고로 답하는 슌간
아지가 그것을 기억항 것입니다

742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8:35:03

아이고 힘들다 밥을 먹고 오겠다 다들 어서와!!

가기 전에 이거 답변
>>739
1. 매일 꾸준히 출석한다! 어제 같은 심한 사태(쓰러짐)없으면 무조건
2. 잘 뛴다! 당연함 체력 없으면 그 시절 스케줄 못 버텼죠

이따 봐!

743 아지주 (oufTfec8lw)

2023-10-25 (水) 18:35:04

>>740 크윽 쉽지않은 상대가

744 아지주 (oufTfec8lw)

2023-10-25 (水) 18:35:25

>>742 오케이 리라랑 선관(?)완료

745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8:36:14

안-심-돈-까-스

>>739
1. 당연! 파티장인걸!
2. 물론! 파티장인걸!

746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8:36:31

>>739 성운이도 운동을 시켜야 되는데... (새삼 걱정되기 시작함)
다이스가 이리될 줄 알았으면 피지컬이라도 빵빵하게 줬어야 할 것을, 똥끗발을 무슨 깡으로 믿었던 걸까요...

747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8:37:09

>>746 우리 그럼 같이 조깅으로 체력을 늘리지 않을래..?(파티초대)

748 아지주 (oufTfec8lw)

2023-10-25 (水) 18:39:00

>>745 믿습니다 파티장님!

749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8:39:30

>>747 조만간 시간이 맞고 받아만 주신다면 일상에서 정식으로 찾아뵙고 싶어요..!

750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8:41:33

>>748 파티장을 믿어라!

참고로 이경이는 어느정도 페이스 맞춰준다!

>>749 물론!!

751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8:43:46

낙조 만나보고 싶고, 랑이 만나보고 싶고, 이경이 만나서 조깅팟에도 합류하고 싶고, 부장이랑 부부장님께도 인사드리고 싶고, 누군가 격투기에 빠삭한 사람이랑도 일상 돌려보고 싶고... (뉴비 버킷리스트 터지려는 중)

752 아지주 (oufTfec8lw)

2023-10-25 (水) 18:43:54

아지가 제일 못뛰는거 아냐?
여로야 믿는다

753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8:46:03

>>751 경진이나 정하도 어느 정도 뛸 거 같고..

잘 뛰는 사람 (낙조 리라 이경)
적당히 뛰는 사람(경진 정하)
못 뛰는 사람(아지 여로 성운-예정-)

이 정도?

754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18:46:26

우리 재미라는 걸 추구해보자 다갓
.dice -100 100. = -85

755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8:46:43

파티장님이 페이스 맞춰준다니까 걱정은 안되지만 성운이 엄청 숏다리라서 스퍼트 올리면 바로 처질 것 같아요
적정 페이스로 가면 경차()라서 연비가 좋아서 꽤 잘 뛸 것 같네요

756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18:46:46

요시 (만족)
다들 하이하이

757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8:46:50

>>753 아 앵커 >>752

>>751 격투기.....낙조인가...?


뭔가 우리 애들 격투기로 싸운다기 보다는 개싸움을 할 거 같은 그런

758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18:47:25

조깅 안 뛰고 조깅하는 애들 구경하고 싶다
물론 나말고 혜우우가
하하하

759 아지주 (oufTfec8lw)

2023-10-25 (水) 18:47:35

>>754 뭐야?

격투기에 능숙한 사람은 아니고
격투기에 능숙한 사람에게 조X진 사람은 여기 있어

760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8:47:37

혜우주도 어서오세요~

761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8:47:48

>>754 아

(쿨피스 준비)

어서와..

>>755 경차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2 아지주 (oufTfec8lw)

2023-10-25 (水) 18:48:55

>>758 다음 일상에서 아지 뛰는거 구경해
아지가 스포츠타올 목에 걸치고 포X리 마시면서 청량하게 웃어줄게

763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8:49:24

>>758 아쉽다. 친했다면 잡아끌고오는건데..()

764 수경주 (mwnX67aQks)

2023-10-25 (水) 18:51:51

갱신해요. 안녕하세요

765 아지주 (oufTfec8lw)

2023-10-25 (水) 18:51:59

수경주 하이

766 청윤 - 한양 (2EimKl1jII)

2023-10-25 (水) 18:52:24

>>595
"정말 괜찮으신거 맞죠..?"

청윤은 한양이 팔을 비비는 것을 보곤 걱정하는 표정으로 봤다. 그래도 이후에 멀쩡히 말하는 것을 보니 다치거나 한 건 아닌 것 같지만.

"진..짜로요? 대단하시네요..! 역시 부부장이 괜히 되신게 아니네요.."

청윤은 한양이 무술을 단련한 방법들을 하나하나 들으며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직접 독학하면서 무술을 계속해서 수련하다니.. 자신은 그렇게까지 할 자신은 전혀 없었다.

"확실히.. 나중에 여길 다녀보는 것도 맞.. 아니 다녀야 겠어요. 아까 말하셨던 것처럼 스킬아웃들도 계속해서 강해지니까요.."

청윤은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숙이며 가르켜주셔서 감사하다는 표시를 날렸다.
/이제 슬슬 막레로 끝내도 괜찮을 것 같네요!

767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8:52:25

>>757 개싸움(혜성이와의 일상 도입부에서 거하게 피로함)
아, 낙조랑은 선관 있는데 그러면 일석이조네요! 유도부구나...!

성운: oO(어라... 혹시 이 조깅파티... 1학년 한정이야...?)
성운: oO(낙조가 있는 걸 보면 그건 아닌데? 어? 어라?)

768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8:52:25

수경주 어서와요~

769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18:52:28

>>762 그거 구경할려면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잖아
또 아지가 깨워줌? 그럼 나감 (?)

>>7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네스 채우자 그 자리에 드러눕는 냥짤)
잡아끌기(물리)를 할게 아니라면 포기해

770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18:52:45

수경주 어서오고

771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8:52:53

수경주도 어서오세요-

772 아지주 (oufTfec8lw)

2023-10-25 (水) 18:55:15

>>769 어쩔 수 없군 모닝콜을 해줘야(???

773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8:55:44

모두 리하!
^ㅁ^……… 막창에 눈이 멀어 지갑을 놓고 가서 왔다갔다했네요 드디어 먹는다 저녁 ;ㅁ; !!!!!!!!!

>>739
1. 아침에 매일 매일 꾸준히 나옴?
7일 중 3~4번 정도? 그 외는 늦잠…… 😓
2. 잘 뛰는 편?
매우………(당연함 체지방률 10%대임). 가끔, 아니 실은 대부분… 전부 뛴 후에 이제 대련하자고 해요 <:3

774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18:56:26

모두 어서오세요!

775 아지주 (oufTfec8lw)

2023-10-25 (水) 18:56:43

여자 기숙사 앞 모닝콜(아날로그)

776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8:57:03

격투기에 능숙한 이는 아마 한양이와 태진이.....로 예상중이에요.
낙조에게 배워도 저는 대환영이지만 정말 괜찮겠나요(엄격근엄진지) 왜냐면 얘.... 유도부에서도 룰 파괴자로 유명해요 😮‍💨😮‍💨

777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8:57:33

>>769 잡아끌기(물리)가 가능하면 된다는 뜻이죠????

>>773 어서오세요!

이경 : (낙조 백지화 시키고) 자 해산~

778 천 혜우 (trK31YsF/2)

2023-10-25 (水) 18:57:41

>>775 또하냐고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하면 리액션이 남다를거임 기대하셈

779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18:58:23

아 나메 아

>>777 ??? 뭐할라고 아침마다 여자기숙사에 처들어오기라도 할라고?
캡틴!!!!!!

780 아지주 (oufTfec8lw)

2023-10-25 (水) 18:58:46

내가 낙조주의 눈을 멀게 했다!
나는 낙조주의 감정을 지배할 수 있다!

>>773 조아 낙조 선관 완료(??)
아지... 낙조랑 대련했니?

.dice 1 2. = 1
1. 울면서 스텝밟기
2. 구렁이 담넘어가듯 잘 피했다

781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8:59:32

>>779 괜찮아 이경이가 여자가 되면 돼 잠깐만 기다려 시트 수정하고 온다
(이경 : 예?????)

782 아지주 (oufTfec8lw)

2023-10-25 (水) 18:59:39

낙조랑 나중에 대련하는 일산도괜찮을거같은데
내가 전투묘사를 연습해야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83 아지주 (oufTfec8lw)

2023-10-25 (水) 19:00:34

>>776 이거보니까 낙조랑 대련이 아지한테 도움이 많이될거같긴함데......하...

>>778 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가서봐

784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9:00:36

사실 이경이는 맨날 피해다닐텐데

이경주는 낙조랑 대련 한 번 해보고 싶긴 해..

785 수경주 (mwnX67aQks)

2023-10-25 (水) 19:02:30

졸린듯 졸리지 않네요.

786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9:03:29

>>776 낙조주 어서오세요~ 저녁은 그럼 다시 드시러 가시는 건가요?
성운이가 필요해서 배우려고 하는 걸 정확히 말하자면, 룰을 지켜가며 하는 격투기가 아니라 저지먼트 활동할 때 안티스킬 제압에 도움이 될 만한 육박전이라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한양선배와 태진선배도 찾아뵙기야 하겠지만요

787 아지주 (oufTfec8lw)

2023-10-25 (水) 19:03:29

>>781 [두근두근☆아침에 눈을 뜨니 같은 반 친구가 미소녀가 되어 았었다?!]

788 혜성 - 성운 (8bT6BK6sBU)

2023-10-25 (水) 19:03:58

"부장이랑 부부장이 바쁜 건 맞을 수도 있는데, 둘이 바쁘다고 부원이 상담 요청하는 걸 못받아줄 정도는 아닐텐데.."

바쁜거야 바쁠지도 모른다. 일련의 사태들을 떠올리면 바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이상할 지경이었으니까. 하지만 이 후배는 꼭 그것만이 이유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후배를 바라보고 있던 눈을 굴려서 다른 곳을 바라봤다. 생각에 잠길 때마다 하는 버릇이었다. 부탁하기가 어려운 것보다 무서워하는 것 같은데. 왤까. 부장과 부부장을 겪어본 적이 없어서 그럴까. 다른 사람, 조금 더 타인에 대한 잔걱정이 많은 사람이라면 궁금증을 물어봤을테지만 혜성은 그런 성격이 되지 못했다.

"호신용품이 손에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다르니까, 앞으로는 지급받고 순찰할 때는 꼭 소지하고 다녀. 호신용품을 사용하는 일은 없는 게 더 좋겠지만.. 일단은 안전이 제일이잖아."

혜성은 후배가 가지고 있는 두려움에 대해 캐묻지 않고 자연스레 호신용품을 잊고 있었다는 후배의 말에 대답하는 걸 택했다. 자신의 이상을 후배에게 권유하거나 제안할 생각이 없기에 안전을 위해 소지하고 다니라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교과서적인 대답을 하고 후배가 얼굴을 치료하는 것을 잠자코 지켜봤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생각이 짧았다는 걸 금방 알아차린 혜성은 아차하는 기분에 살짝 웃었다.

"도와줄까?"

혜성은 그렇게 물으며, 근처에 있는 의자 하나를 끌고 와서 후배의 맞은편에 놓고 앉아 손을 내밀었다.

789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9:04:12

혜우우 리라가 아침마다 업고 나오면 안될까(그렇게 절교 당하는 데....)

밥 먹고 왔다 모두 안녕!!

790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9:05:04

>>787 (이경이 정도면 잘 꾸미면 가능할 것도 같다는 몹쓸생각)

791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05:08

>>777 낙조 : (능력 풀린 뒤) 하얀머리이이이이이이이이이!!!!!!!!!!!!!!!!!!!!!(우다다다다다다)
>>784 이경주가 이경이를 한번 잡아조요……!!!! 이경이 능력이 있어서 어떻게 성립이 되려나… 🤔😮‍💨 아니면 언제 한번은 이경이 능력 쓰기 전에 낙조가 능력 써서 충격요법(?)으로 이경이 바로 옆 벽 쾅 쳐버린 담에 우리 뜰 때 됐지?(까드득) 하고 대련하기

>>780 울면서 스텝 ㅋㅋㅋㅋㅋ 아지 결국 걸렸구나() 토닥토닥. 우리 애가 좀…… 그래 (옆눈)
>>782 아지주 글 잘 쓰시잖아요!!!!!!!!!!!(샤우팅) 그저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기대할게요 (부담팍팍) 문제는 낙조주 ;v;
>>783 실전에선 룰도 뭣도 없으니까요 (엄지척)

792 혜성주 (8bT6BK6sBU)

2023-10-25 (水) 19:05:22

딴따따 딴따따 (타짜의 그 곡)
저녁 드시러 가는 분들 모두 맛저하세요~~

793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9:05:47

리라주도 어서오세요-

794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06:19

>>785 슈뢰딩거의 잠………

>>786 지금 두근두근 막창 포장지를 뜯고 있답니다! +v+

리라주 리하리하 >>>>:D

795 수경주 (mwnX67aQks)

2023-10-25 (水) 19:06:46

다들 어서오세요.

796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19:09:24

>>781 뭣
기대할게! (이런발언)

>>789 리라주 어서오고
리라... 일단 본인 몸부터 챙기자 (등짝) 업고나가려고 하면 절교까진 아닌데 리라 산치 낭낭하니(???)

797 여로주:3 (ihdhAZEeF.)

2023-10-25 (水) 19:10:10

여로땅은 이번에

.dice 1 100. = 71
그리고 이건 진실도 .dice 1 100. = 48%

798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9:11:37

>>787 >>790 선생님들..?

>>789 어서오세요!

>>791 아 재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 번 제대로 싸우지 않으면 안될 거 같다는 현실에 한숨을 내쉰 이경이가 어쩔 수 없네요 하고 뜨게 되는 건가...!

799 류애린 - ?? (9GikMCRQ4M)

2023-10-25 (水) 19:11:38

>>0
능력적인 훈련뿐만 아닌 신체적인 훈련 역시 동반하는게 그녀가 가진 능력의 효율을 올리는 법이었다.

잘만 운용하면 권총이라도 그 이상급의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고 했으니,
대부분 진압을 위해 삼단봉 같은걸 사용하는게 저지먼트의 일반적인 행동인 이상 근력도 키우는게 맞을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천상 아가씨처럼 살진 않아서 기초체력은 있다는 검다."
"그게 기초체력이면 난 뭔데?"
"세리쌤은... 그검다. 원래 지능캐는 스탯분배 때문에 체력이나 힘이 딸린다잖아여."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너가 그렇게 말하니까 설득력이 없다 얘,
애초에 머리는 너가 더 좋으면 좋았지 내가 더 좋겠니?"
"...스읍..."

말문이 막혀버린 그녀였다. 그나마 지식과 반비례해서 언어구사 능력이 바닥인게 나름의 형평성이라면 형평성이라 할까...

"그래도 뭐, 나도 아얘 체육이랑 담쌓은건 아니니까~ 정 심심하면 어울려줄 수도 있고?"
"오? 그렇다는건 경계까지 돌아다니는 거에 동참하시는 검까?"
"아니, 그정도는 아니야."

여성은 단호했다.
하지만 이미 어울려준다는 말을 한 이상 그녀의 눈빛은 제 집사와 함께라면 세계일주조차 가능한 대형견의 그것과 같다는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었다.

"내가 말을 잘못했다 얘, 나 그냥 체력 낮은 지능형 캐릭터 할ㄱ..."

그녀가 한달음에 달려나와 여성의 어깨를 잡았다.
눈빛이 반짝이다 못해 불타는 것만 같았다.

"산책 가는 검다.
죽을 때까지 산책하고,
지치는 쪽은 개가 되는 검다."
"...그냥 개 할게 나 좀 내버려두라..."

...끈질긴 설득 끝에 여성은 두손두발을 들며 그녀의 체력단련에 동참했고...
이후 숨만 겨우 붙들고 있는 채 연구실에 네발로 돌아왔다 전해진다...

800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11:42

>>0

"이혜성."
"네?"
"이리 좀 와봐라."
"....싫어요."
"단거 어지간히 먹으랬지. 너 한달 전에 했던 몸무게가.."
"아! 그만 그만! 말하면 담당자 바꿔달라고 해버릴거에요!"

"왜 여자들은 몸무게에 민감한지 모르겠네."
"담당자님이 배려가 없는거 아니구요?"
"매일 1km씩 달린 거 인증하게 해주랴?"
"그렇게 안하셔도 매일 운동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거 하려면 어쩔 수 없잖아요."
"왜요, 왜 그런 표정에요?"

"다음달까지 ••kg 감량하자."
"..담당자 바꿔달라고 할거에요 진짜로."
"유감이지만 한동안 바뀔 담당자가 없다. 얼른 집에 가."

801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9:12:00

안녕 다들!!! 저녁 먹었니! 보아하니 지금 먹고 있는 사람들도 좀 있는거 같군!

>>796 리라는 튼튼해! 괜찮다구😋 아얏 아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응 어떻길래ㅋㅋㅋㅋㅋㅋ 산치...... 산치 채워서 갈게 아앗 혜우우냥... 하악질은 참아주세요...

802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9:12:51

>>796 슬슬 이경이는 여캐가 맞지 않을까 싶어
(이경 : 내 의견, 내 의견은.)

>>797 나 다이스 볼 때 마다 두려워요..

803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9:13:12

답레 쫌 늦는다 랑주 일이 번식해서 나갔다 와야햄...;-; 오신분들 쫀하보내

>>739 (성운이도 뛰자 컴온)
1. 월요일 빠지고 출석률은 괜찮음~훌륭함 사이 (이경이가 끌고 나온다면) 커리큘럼이든 순찰이든 너무 빡세게 구르고 난 후엔 단톡에 [나 내일 나가면 죽어] 이런거 쓰는데 결국 몸뚱이 끌고 나옴() 화요일엔 그 전날 요리부에서 만든거 싸와서 나눠준다 (주의: 많음)

2. 스피드도 스테미나도 은근히 좋음 근데 조깅은 풀 쓰로틀 차지!!! 가 아니기에 그냥 남들 페이스 맞춰서 설렁설렁 뜀

+낙조가 대련하자 하면 수락하고 처발릴듯() 근데 그것과 별개로 경진이는 낙조랑 능력도 몸도 다 써서 대련해보고 싶어할듯 해 ㅋㅋㅋㅎ

804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9:13:27

지치는 쪽은 개가 되는 검다⬅️범상치 않은 여자 이런 발언 무서워요 무서워요
애린주 어서와!

그리고 혜성이네 연구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해 섬세하지 못해 고3은 예민하다고요

805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9:13:27

>>800 혜성이도 같이 조깅할래??? (조깅집착광공)

806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14:28

>>797 진실도가 50퍼도 안돼! :ㅁ
>>798 네 그런 느낌! >:3

807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9:14:35

혜성이 불쌍해...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혜성주도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808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9:15:00

사실 전투쪽으로 해보고 싶은 게 있어서
상대 기억 만져서 '저 자세는 스트레이트'라고 인식시켜놓고 다른 곳 공격하거나 '칼에 찔렸다!'는 기억을 쑤셔넣어서 움찔한 순간 걷어차거나..

809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9:15:13

경진주 일 왜 자꾸 번식해 빨리 줄지 못할까(채찍질)
고생이 많어.... 화이팅이야 경진주...!!!
단톡에 그렇게 쓰고 결국 나오는 거 귀여워ㅋㅋㅋㅋㅋㅋ 음식도 나눠주고.... 최고의 파티원이로구나...

810 동월주 (vzAzNGJjRA)

2023-10-25 (水) 19:16:16

집!!!!!!!!!!!!! 도!!!!!!!!!!!!!! 착!!!!!!!!!!!!!!!! (와장창)
퇴근은 행복한 거시어요!!!!!!!!!!!!!!!

811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9:16:24

동월주 어서와 퇴근 축하해!!

812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9:16:30

>>803 "너무 피곤하면 안 나와도 괜찮은데." 라고 하지만 온 이상 뛰게는 두는 이경이
그 많은 거 다른 애들이 먹어줄 거야...

아무튼 힘내!!!

813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9:16:35

경진주는 일이 더이상 번식하지 않고 뜻밖의 날먹으로 구렁이 담넘어가듯 끝나기를 바랄게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803 일상에서 직접 이경이 만나보려구요

>>802 (이럴 때는 다른 캐릭터들을 같이 끌어들이면 돼요.)(?)

>>801 리라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814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9:16:41

동월주 어서와요 축하해!

815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16:57

누가 혜성이 뱅크 계수 바꿔주세요 사랑합니다

>>804-805 이혜성이 디저트 카페를 그렇게 가도 몸무게 유지를 하는 이유:담당자가 살찌면 몸무게까발림.
그래서 이혜성 눈물을 머금고 운동한다고. 살 안찌는 체질이 제일 부럽다고 한다

으아악 조깅집착광공이 혜성이를 노린다!!!! 앗 되게 시키고 싶은데 이혜성 절대 다른 애들이랑 안뛰는 애가 분명해서 흑흑 근데 뛰는 거 보고 꼬시면 꼬셔질걸(??)

816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9:17:07

동월주도 웰컴홈~

817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9:17:20

>>804 죽을때까지 산책이 더 무섭지 않엉? :3c
지치는 쪽이 개가 되는걸 무서워하는거 보면 리라주도 한 체력 하는군아!!!!!

818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17:55

경진이 확인

낙조주 괜찮다면 아지가 아직까지는 피해간 걸로 하자
다음에요~ 하던가 전화받는 척하든가 해서

819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18:36

>>807 (얼결에 쓰담받음)(띠용)(맞쓰담으로 받아치기)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820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9:19:05

머??? 혜성이 계수 바꿔야 햄????? (뱅크 보러 감)

동월주 어솨!!!!!!!! 잘왂다!!!!!!!!!!

821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19:56

>>820 넵 바꿔야해용 사랑합니다:>

822 선경정신건강의학과 (N9qBaWvbXM)

2023-10-25 (水) 19:20:05

봄바람에 꽃과 풀 냄새가 짙게 스미는 시기가 되었지만 해가 저물면 아직은 쌀쌀하다. 리라는 체크 무늬 머플러를 목에 둘둘 감고 가방에 스케치북과 필통을 넣은 뒤 마지막으로 새하얀 빗자루를 집어든다.

"역시 너무 눈에 띄나?"

흰 종이의 색을 그대로 가져온 빗자루는 눈보다 하얗다. 리라는 잠시 그것을 뚫어져라 노려보다가 어깨를 으쓱인다. 상관 없나. 어차피 머리카락도 튀는데. 둘이 섞이면 티도 안 나겠지. 무엇보다 색칠 귀찮아. 색 넣는다고 성능이 높아지는 것도 아닌데 디테일이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라면 굳이 힘을 들이고 싶지 않다.

"그럼 가 볼까."

지면을 박차자 부드럽게 공기를 가르고 몸이 날아오른다. 얼굴에 옅은 미소가 퍼졌다. 리라를 태운 흰 빗자루가 교문 위로 날아간다.



선경은 그의 환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상담이 예정된 시간까지 약 1분 24초. 평소 같으면 아무리 늦어도 이쯤에선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소리는 커녕 기척조차 없다. 전화를 해 봐야 하나. 그렇게 생각할 때 쯤 창문에서 소리가 들렸다. 똑똑, 하는 노크 소리가.

"리라?"
"쌤, 이것 좀 열어 주세요."

당황한 눈 두 쌍이 교차한다. 선경은 창문을 열었다.



"하하하! 착지를 못 해서 그랬구나~ 어쩐지 평소에 비해 너무 늦는다 했다."
"웃지 마세요! 얼마나 놀랐는데요! 아무리 해도 2층 높이 이하로 안 내려가길래 정말 뛰어 내리기라도 해야하나 싶었다고요."

툴툴거리는 말투에도 선경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에 리라는 입술을 삐죽이며 책상 위의 병아리 피규어를 집어올린다. 선경은 리라의 시선이 다른 곳에 머무는 것을 확인하자 천천히 웃음을 거두고 리라를 뜯어보았다. 단시간에 지나치게 길어지고 하얗게 센 머리, 파리한 안색, 서투르지만 새로운 능력의 활용.

"무리했죠?"
"그래서 레벨 올랐어요."
"레벨이 오르면 리라 양에게 뭐가 좋은가요?"

또 이런 질문이다. 선경은 좋은 사람이었고 병원은 나름대로 도움이 되었지만 이런 밑도 끝도 없는 질문은 솔직히 좀 고역인 게 사실이라, 리라는 일부러 병아리 피규어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선경의 시선이 느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응? 뭐가 좋을까요?"
"잔소리라면 부장 선배한테 다 듣고 왔어요."
"그래요? 그 말 듣고 어땠어요? 무슨 생각이 들었나요?"
"글쎄요..."

잠깐의 침묵. 리라는 병아리 피규어를 책상 위에 도로 내려놓고 선경의 다정한 눈을 마주본다.

"제가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게 사실 이기적이고 불량한 행위였다는 걸 알았죠."
"스스로 그렇게 생각했나요? 아니면 부장 선배가 그렇게 말했나요?"
"스스로요. 그냥, 그렇게 느껴졌어요. 선배가 그러더라고요. 스스로를 아끼지 못해서 벌어지는 희생이 아름다운 것은 어디까지나 멀리서 보는 것 한정이라고. 그러니까 내가 진짜로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하면서, 안 다치게 조금은 사리고 살라고. 그게 날 사랑하는 사람들을 상처 입히지 않는 방법이라고."
"그 말을 듣고 어땠어요?"
"앞이 깜깜했어요."
"그건 왜죠?"
"으음~ 인생이 부정 당한 것 같아서?"

맑게 웃어버리는 리라를 바라보며 선경은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그래도 조금은 그렇게 살아보고 싶더라고요."
"어머, 그랬나요?"
"네. 그게... 선배가,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 지금 저와 똑같은 상황에 처했는데 저처럼 행동한다면 어떨 것 같냐고 하시더라고요. 그걸 듣고 아무 말도 못 했어요. 너무 괴로울 것 같아서. 충격요법 작용이라도 한 걸까요? 처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기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같은 말이라도 그닥 와닿지 않았었잖아요. 이건 확실한 발전이네요. 그렇죠?"
"그러게요."
"새로운 의견을 받아들이게 된 과정에서 어떤 특별한 일이 있었나요?"
"음, 그게—"

선경은 열심히 움직이는 리라의 입을 바라보며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새 학년, 새 부활동, 새로운 상황과 새로운 관계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모든 게 그럭저럭 괜찮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어딘가 석연찮은 기분이 들까.

"그 외에 또 다른 이슈는 없나요? 신체 또는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나, 혹은 주변의 인간관계에 변화가 있었다거나."

리라는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댄다.

"네, 없어요. 다 괜찮아요."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823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20:09

내 뇌피셜
아지가 조깅해서 제일 얘기 많이 나눌 네사람 정하 리라 이경 여로

경진이랑 낙조는 먼저 말 걸지않으면 많이 안해볼 것 같고 (아지가 다른 애들에 비해 어려워하는 둘)

리라에 대한 정보를 얘기나누면서 어느정도 들엇을거같은데
그건 리라랑 일상돌릴때 나중에 조율해보자

824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20:12

>>803 경진주 일 번식하지마! >:( (때찌때찌)
나 내일 나가면 죽어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근데도 나와주는 구나. 성실해, 착해. 나눠주면 지 혼자 무의식적으로 먹다가 남의 거 뺏어먹고 어미안미안;; 하면서 경진이한테 뻔뻔하게 내가 얘 거 뺏어먹엇는데 얘 주게 하나 더 주라. 이럼.
경진이 날씬미형미인이라는 느낌인데 은근히 좋은거 너무 발리는 부분… 처 처발리다뇻 ㅋㅋㅋㅋㅋㅋ !!!! 에…능력? 난 그냥 주먹질이 좋은건데. •᷄⌓•᷅ 라고는 해도 그래 머 하자, 이럼서 의외로 단순하게 수락해용

>>818 확인했습니다 >:3 아지... 의외로 날쌘돌이구나? 요 앙큼한 것.

825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9:21:32

>>821 나도 계수 수정하는김에 바꿨서오~~~~~~~~

826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19:21:42

리라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서 다행이긴 하네요..

827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9:21:44

>>817 아뇨 종인데요(??)
그치만 죽는 것보다 개가 되는 게 더 자존심 상하자나(?????)

828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21:57

악 리라야 악 우리 여고생즈 ;0;

829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22:30

>>825 감사해요 (복복복복복)

830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9:24:26

>>823 헉 좋아좋아 아지랑 얘기 많이 한대 기대된다 헤헤 헤헤헤

리라는... 모든 애들한테 말 걸듯 tmi 남발 오늘 무슨 꿈 꿨다 이런거 얘기함

831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9:25:43

그냥 주먹질이 좋을 뿐이라니...
역시 낙조 더 와일드 터프니스...

>>827 ㄴㅇ0ㅇㄱ 개가 되는게 더 자존심이 상한다니, 훈련이다!!!!! 리라주도 달리자!!!!!! (?)

832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9:26:06

리라... 뭔가 아직 조금 아슬아슬한 기분

833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26:44

>>822 마녀배달부 키키가 되었군아 그럼 마녀배달부 리리인가?(이러네) 착지 못해서 결국 창문 두들기는 거 뭔데 이 아기새야 ㅜㅠㅠㅠㅠ 진짜 초카와이하다 이 와기. 쭉 읽다가 리라 상태보고 :ㅁ......(에) 이 상태 됨. 부러 시선을 한 군데에 고정하고 있는거 뭔가 짠하구……
<인생이 부정당한 것 같아서> (머리짚) ……그렇구나 리라는 타인을 위해 항상 희생하며 살아왔던 거구나. 그게 그들을 위한 사랑인줄 알고. 남들이 리라의 희생을 보며 가슴 아픈 줄 미처 모르고. 은우와의 일상에서 그리고 이 독백에서 리라의 성장이 돋보여서 너무 좋네요...... 근데 마지막은 안 좋음. 호수 이자식 데려와 아주그냥 어? 그렇게 살자구 방금까지 선언했잖아 리라야……ㅠㅠㅠㅠㅠㅠ

834 수강주 (J.Vak98Aqw)

2023-10-25 (水) 19:27:38

1시간정도 여유가 생겨 리갱해요옷 계신분들 안녕하세요!

835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27:51

>>830 지지않고 오늘 기숙사 창문에 비둘기가 와서 마니또가 준 화분 쪼아먹은 얘기하는 한아지

836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9:30:00

>>829 (맞복복에 이어 칭찬복복까지 받았음)(계획대로임)(두배로 복복복복복복복복복 리턴즈)

837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30:12

>>823 아지는 다른 애들 어케 생각하는지 이런 정보 아주 좋아요 >:3 어째서 어려워하는겨?!!!!(몰라서 묻냐) 사실 낙조는 알거같은데 경진이 어려워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838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31:07

(서로 복복복 쓰다듬는 참치들이 귀엽다) <3

839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31:08

>>836 크윽 졌다....(북슬북슬해져서 쓰러짐)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야호 오늘 나는 인사봇!

840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31:45

수강주 하이

>>837 경진이
반말쓰자고 했는데 무시해서(????

841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31:45

>>838 낙조주도 일루 와요 복복복해줄랑께(복복복복복복복!)

842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32:26

사실 경진주가 못본거라고 했지만(....)
나로서도 그 흐름은 어쩔 수가 없어(......)

843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9:33:02

리라야 엉엉 리라야
앓다죽을 리라야...

맞워... 도를 넘어선 이타심은 그만큼의 이기심으로 비춰지는 법이니까....
되려 사람들과 척을 지게 되거든...
그래서 무조건적인 헌신은 부처가 아니라 광인이라고 하는 거자나.

어떻게 아냐구요?
나도 딱히 알고 싶지 않았음...

844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34:43

>>840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귀여워.....
>>841 오옷!!!!!! (정전기로 인해 폭탄머리로 변신!)

845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35:08

>>843 이거 혹시......애린이...이이야기? 아니면 애린주이야기...........?

846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35:49

경진이가 아지 말을 못 들었다고 하기도 어려운 게
아지뿐 아니라 정하도 반말쓰자고 했는데
존댓말썼어 미안하다 이 오해는 오너도 어떻게 할수가

847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9:35:53

>>826 >>828 >>832 그래도 이번 같은 일은 은우 덕에 이제 없......을걸? 아마도! 맞아 괜찮아지고 있긴 하다!
어제 나눈 이야기랑 별개로 계속 그렇게 살아와서 머릿속에 못박힌 생각들이 있고 어떤 식으로든 알려지기 싫은 것도 여전히 있으니까... 하지만 점차 괜? 찮아진다 솔직히 생각보다 너무 빨리 괜찮아졌다(?)

>>8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선생님 내일도 뛰고 오겠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833 마녀배달부 리리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맘에 드는데 렙4 이명은 이거다(엥~)
그렇다! 리라 지금 나는 이렇게 살아왔는데⬅️이거임 기본 스탠스가ㅋㅋㅋㅋ 약간... 가장 가까운 부모부터가 인내를 강요했으니 가치관처럼 굳어져 버렸달까~ 후우 그래도 부장님 덕에 큰거 하나 풀렸어 리라 행복 수치 상승
그리고
헤헿헤...
그렇게 됐네🥲

>>835 이건 진짜 컨텐츠인데ㅋㅋㅋㅋㅋㅋ 내가 다 흥미 생기네 웃기다 리라 이런 얘기 해주면 좋아함 배꼽 붙잡고 뛴다

>>843 그치 리라 근데 솔직히 이거 아직 100퍼센트 받아들이진 못했을 거 같아 은우덕에 인지는 했는데 제대로 된 생각 잡으려면 앞으로 더더욱 노력해야 한다~ 저지먼트 사람들이 있으니 잘 되지 않을까!
(마지막 말이 심오해)

수강주 어서와!

848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37:03

헐...........수강주못밧어...미아내요(도게자) ;ㅁ; 어서와욧 ;;;;;ㅁ;;;;;;

849 세나주 (/eDRtPcjqQ)

2023-10-25 (水) 19:37:24

ㅜㅜㅜ 리라 넘 가여운거에여 힝구

850 세은 - 수경 (ZRJ6CTCsqM)

2023-10-25 (水) 19:38:14

"어느 쪽이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려는 것은 알겠지만... 생각만 하면 안돼. 결국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뤄지지 않아. 오늘의 세은이 말씀이야."

물론 그렇다고 이전에 특별히 무슨 말을 하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그렇게 하는 것이 조금 더 멋있을 것 같아서 이야기한 것 뿐. 괜히 키득키득 웃으면서 세은은 두 어깨를 으쓱했다. 마니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좋은 사람이냐는 듯이 묻는 그 말에 세은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야 실제로 좋은 사람이 맞았으니까.

"다 아는 이는 참 슬퍼. ...왜 하필 내가 정리를 한 걸까. 덕분에 난 끼지도 못하고 말이야."

물론 그런 이가 자기 자신만은 아니었기에 세은은 가볍게 한탄하는 정도로 끝냈다. 이어 초콜릿을 하나 먹으면서 그녀는 수경에게 이야기했다.

"다음에 옷 사러 갈거야. 같이 갈래?"

봄 옷. 슬슬 새롭게 장만할 시기잖아. 그렇게 말을 하면서 세은은 살며시 수경의 답을 기다렸다. 그러다가 살며시 고개를 다른 곳으로 돌리며 중얼거리듯 이야기했다.

"아니. 뭐, 바쁘면 말고. ...딱히 누구랑 꼭 가야 한다...그런 느낌은 아니니까. ...지, 진짜니까."

/자. 답레와 함께 갱신이에요!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851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38:30

슬슬 다 먹어가니 일상팻말을 슬쩍 꽂아보아요~ :3
(단점: 낙조주가 맘대로 선레 뺏을 확률 높음)

852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19:39:11

애초에 한번 그렇게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서 아. 그렇구나 하고 사람이 바로 바뀌어버리면 그거야말로 진정 무서운 것이 아닐까하고..(옆눈)

853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39:13

>>844 호호호호 아주 예쁜 폭탄머리야(잘 고정시켜줌)

>>843 오(오)

나 약간 리라랑 혜성이랑 마주치게 하면 큰일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왜지? 애린주 말때문인가?

854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39:14

캡 엇솨요~~ >>:3

855 세나주 (/eDRtPcjqQ)

2023-10-25 (水) 19:39:34

캡틴상 어서와욧 ><

856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19:39:34

모두 어서오세요!

857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39:42

캡틴 어서오세요~

858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19:39:44

어이쿠. 일상을 구하는 모습이! 하지만 일단.. 저 수경주와 일상이 진행중이어서!! 끝난 후에 생각을 해보도록 하겠어요! 새 일상은!

859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9:40:12

>>851 나.(팻말훔침)

>>852 ㅋㅋㅋㅋㅋ그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 어서와~

860 수강주 (J.Vak98Aqw)

2023-10-25 (水) 19:40:20

어서와요 캡!

오늘도 일하는 사이에 불어난 레스들 사이에서 흐름을 타며 두둥실 떠다닙니다요 오호호

861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9:42:16

아 캡틴 제 웹박수 도착했나요..?(마니또)

862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42:29

오신분들 모두 리하리하 >>>>:3

>>858 담에 만나요 캡 〜( ̄▽ ̄〜)
>>859 단호햇.......! 혹시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요? 저 사실 스토커............ 함 찔러보려다가 역시 독백에 나오는만큼 중요해서 안될 거 같구(소심)....... 낙조가 나무위에서 담 너머 스킬아웃들 모이는거 구경하는데 담 옆에 암것도 모르는 리라 나오는 상황까진 새악ㄱ해봣어요 (씽크빅 쥐어짬

863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9:42:38

>>845 아녀, 그냥 자판 두드릴줄 아는 블랙말랑카우의 이야기인데여... (?)
난 그정도의 배려는 문화인으로서 다 하는줄 알았지.
근데 아니었나배...
여러분은 책으로만 세상을 배우지 맙시다...

>>847 인지라도 했으면 잘한거야!!!!! 시작이 반이랬다!!!!!!!!!!!
리라야~~~~~~ 앞으로도 줄건 주면서 가져갈거도 잘 가져가야 한단다~~~~~~~~~~~

864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19:43:10

아무튼 아침의 답변은 잘 들었으니까 일요일의 진실게임에서 진실게임으로 다이렉트로 물으면 되는거죠? (안됨)

사실 지금 인원을 생각해보면 왕게임이고 진실게임이고.. 반반으로 나누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쪽은 본스레에서..다른 한쪽은 게임 스레를 하나 만들어서... 할까 싶기도 하고..

865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19:44:11

부실에서 요리 가능하려나요? 가능하면 소고기랑 굴소스 이용해서 볶음밥을 만들어 먹고 싶은데.. 그러고 부실에 오는 부원들에게 하나하나 나눠주는거죠

866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19:44:29

>>861 들어와있어요!

867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9:44:31

>>852 :0c...
점례는 무서운 애였군아. (?)

캡쨩 어서오고~~~~~~~~~~~~~~~~~~~~

868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19:45:02

>>865 은우:내가 전에 게시판에 요리하지 말라고 적어뒀던 것 같은데..(긁적긁적)
은우:아무튼 안돼. 불 나.

869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45:18

>>863

870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9:46:31

>>846 ㅋㅋㅋㅋㅋㅋㅋㅋ?????? 정하도 그랬어???? 취기에 내 실수를 덮어씌우고 싶지만 그때 정신 멀쩡햇다 ()

괜찮아 어차피 내피셜 경진이 좀 붕 뜬 철 들어가는 중인 놈이라 이 정도 불친절함은 머

눈팅하다가 충격적인 사실 알게되어 쓰고 다시 사라질게(ㅋㅋㅋㅋㅋㅋ)

871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46:53

>>868 정하한테(정하:?) 꺼달라하면대잔아욧!(안댐)

872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47:06

아지 부실에서 순찰돌고 부원이랑 몰래 컵라면 먹음

873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9:47:16

>>869 머에요 왜우러.
그치만 울고시픔우러. (??)

874 순한맛 여로땅 - 쀼장님 최고 (UUqfBf.QiQ)

2023-10-25 (水) 19:47:31

"음...... 괜찮아요- 괜찮아-"

그는 웃으면서 자신이 건강하다고 알렸다. 애초에 그가 복용한 샹그릴라 자체도 특정한 부작용은 없었다.

"아직 이렇다 할 건 한 적 없어서 믿음에 배신하지 말아야할지도 모르곘어요."

그는

"그렇게 크게 돌지 않네요?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을지도..."

나쁘지 않다. 여로는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샹그릴라 병이 흔들렸다.

"부부장님만 믿고 있겠습니다!"

기쁜 목소리로 말한 여로가 앞장 서서 걷기 시작했다. 콧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했다.

875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9:47:39

>>8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예상 못했는데 박호수 만나고 싶어? 만나고 싶음 만나도 좋아 팰 상황은 안나올 거 같긴 한데(....)
낙조주가 제시해준 상황 좋은데 낙조랑 리라 이번이 첫만남이기도 하니까 이번엔 그걸로 가볼까? 물론 전자를 원하면 전자 해도 된다!
>>863 맞아 시작이 반이야!!! 리라야 애린주 말 잘 새겨듣자~~~~~~
>>8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어라
부장님 마음대로 하세요~~~(???) 그치 흑 다같이 하면 좋긴 하지만......

876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48:15

>>870 그래도 얘기나누더 보면 수경이처럼 오해 금방 풀리지 않을까 싶긴해
아무튼 먼저 살갑게 말걸지 않으면 지금은 약간 어려워함

877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9:48:29

어째서 조리실을 쓸 생각을 안하는고야. :0
코뿔소들은 부실이 너무나도 좋아서 숙식을 부실에서 다 하는 거구나!!!!!!! (?)

878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19:48:52

아. 맞아. 여러분들. 오늘 점심에 꽤나 이것저것 올리시던데...

일한다고 반응은 못했지만..제 눈을 행복하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꾸벅)

879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19:48:57

>>875 사실 호수 레벨 3이라도 들어서 안댕거같애요(슬금슬금) 나중에 독백 좀 더 풀렸을 때 함 찔러볼게요 (키히히)
그럼 후자로 가고 제가 선레써두 되나요~~~~?! 생각난게 딱 있어요 >:3c

880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49:03

밥도 캠핑가서 먹으면 맛있고
담배도 금연구역에서 피우면 맛있잖아

881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49:22

어떤 이벤트들 중 가장 반응이 핫할 진실게임이랑 왕게임이면 스레 두세개는 순식간일 듯....
아 저는 그날 바쁘거나 아플 예정이지만요

882 철현주 (BJ1AlAhBwU)

2023-10-25 (水) 19:49:27

부제 이름을 날로 먹는 군요! 회 먹고 싶다..

883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49:44

>>881 걱정마 혜성이 내가 굴릴게(???)

884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50:05

조리실을 사용해주세요 이 코뿔소들..

885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9:50:09

>>879 키히히 히히히 좋아좋아!! 아 기대된다~ 낙조주가 어떤 생각을 했을까 궁금한걸! 선레 기다릴게 천천히 써줘~

>>880 아 이거지

886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19:51:24

>>877 아.. 학교에 조리실이 있었어요?

887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9:51:30

캡틴 이경이 비설..보내봤슴다..

888 수강주 (J.Vak98Aqw)

2023-10-25 (水) 19:51:36

>>881 자다 돌아오고 판이 2개 넘게 갈린거 정주행한다고 땀뻘뻘 흘릴거 같습니다 저는 아하하...

889 철현주 (BJ1AlAhBwU)

2023-10-25 (水) 19:51:37

>>881 아플 예정이라니! 환절기인데 조심하셔야죠
>>880 우리는 후자를 범죄라고 하기로했어요
>>872 새벽에 먹는 컵라면이 제일이죠! ㅋㅋㅋㅋ

890 세나주 (hFk6OcJW2I)

2023-10-25 (水) 19:51:40

헉......... 금연구역 담배는 좀....

891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51:48

>>883 ?? 그러실래요? 라고 했지만 되게 무서우니까 패스하겠습니다 내새끼야(??)

892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52:03

데이트코스 하면 생각나는장소들 말해줘.....

아지 다른캐릭터들이랑 데이트코스 돌게 해야지 아ㅋㅋ 이맛에 SL캐 굴리지

893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9:52:26

>>880 선생님

>>881 (멱살잡고 끌고옴)

894 철현주 (BJ1AlAhBwU)

2023-10-25 (水) 19:52:26

>>880 근데 진짜 캠핑가서 먹는 마시멜로나 목살은 엄청 맛있어요

895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52:59

>>888 오...2개면 준수할 것 같은데(기본 세개쯤 생각하는 참치)

>>889 네 조심해야겠어요(옆눈)(흰눈)

896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53:04

>>890 리라주가 동의했어(일러바치기(몰아가기

아지주는 비흡연잔데(????

897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9:53:15

그렇담 지금 바로 관짝에 눕거라.
내 친히 재워주도록 하지. 이 주먹의 이름은 자장가라고 한단다. (??)

898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19:54:14

>>896 뭐요?
아니 밑에 거 지금 봄
금연구역 담배는 안되지 안된다구 으아악 이거 모함이야 나도 비흡연자야아

899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54:26

>>892 영화관 쇼핑센터 오락실 어...인첨공내에 놀이공원 있으면 그쪽 야경좋은 산책로
그리고 이 기만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3 으갸갸갹 왜이러세요(끌려감)

900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19:55:02

안녕하세요! 철현주! 그리고...ㅋㅋㅋㅋㅋㅋ 조리실...있죠!! 가사실습실 같은 곳! 아무튼 오신 분들은 다들 어서 오세요!

901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55:03

>>891 (어딘가 고장난)혜성: 어머~ 귀여워라
(어딘가 고장난)혜성: 핥아도 돼요?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2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19:55:09

>>899 인천 놀이공원하면 월미도죠!

903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9:55:28

>>892 노을지는 하교길! 공원!

904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9:55:44

>>901 이건 좀 끌리는데? (?)

905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55:57

>>9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선하다 와 내새끼가 이렇게 닭살돋는 애였나
막 대사 뭔데요 그만둬 이사람아

906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55:59

>>899 좋아 이거 다 한번씩 돈다
대유잼 개꿀잼이죠?

907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19:56:09

마니또 선물 확인한 후에 볶음밥 요리해줄 사람하고 볶음밥 먹을 사람 게시판으로 모집해야겠네요!

908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19:56:37

>>904 헤이 선생님 그만둬

909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19:56:43

이경주의 웹박수 혹인했어요! 그렇게 해도 될 것 같아요.
다만 거기에 나오는 분이 삽질을 한다고 퍼스트클래스 중 한명이 크게 비웃을지도 모르겠네요. (옆눈)

910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57:37

>>902 >>903 접수

다한번씩돌거임 아 ㅋㅋ 돌거라고

911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19:57:57

은우:데이트? 인첨공 제 3학구에 있는 풀다이브 셰게 일주 머신이면 외국에도 갔다올 수 있어.
세은:...그걸 간다고 표현할 수 있는거야?

912 수경 - 세은 (mwnX67aQks)

2023-10-25 (水) 19:58:22

"어느정도는 그렇겠죠.."
움직이는 건 행동인 만큼.
어딘가 정적인 거 같으면서도 동적인걸까.

"다 아는 사람이라서 누구냐고 물어보고 싶어지기도 하네요."
궁금하다는 거지 물어본 건 아니에요. 물어본다고 해서 가르쳐 줄 것 같진 않기도 하고요. 라고 생각한 뒤 세은의 말에 음..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옷.. 하나쯤 장만해도 좋겠다고 생각하는 수경이이에요.

"둘이서 가는 것도 괜찮고요.."
다른 이가 끼어도 상관은 없을 거라고 고개를 끄덕여는 보는 수경이네요.

"그럼 이제 보고서 마무리하고 제출해야겠어요."
그래도 해야할 일을 더 미루면 안되는 만큼. 다시 보고서를 끌어오고는 적으려 합니다.

//졸았네요. 막레에 가까워지는 느낌.. 같기도 하고요?

913 세나주 (/eDRtPcjqQ)

2023-10-25 (水) 19:58:55

>>896 ㅜㅜ 아지주 그런 분이셨군여....

>>907 세나 지원해서 다 암흑요리로 만들어버려도 되나오!! (?

914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19:58:55

>>9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정했음 은우랑 아지 4D 게임장 보낼거임
진짜 🐕 어색하겠다 재밌겠다

915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19:59:02

>>911 그게 도대체.. 뭘까요?

916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9:59:51

>>909 삽질이 많으니까 괜찮다!

917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19:59:55

>>913 그 대신 본인 사비로 산 한우를 태워먹었다며 은우 부장께 풀파워로 공격 한번 당할 건 각오해야 할 듯(?)

918 여로주:3 (ihdhAZEeF.)

2023-10-25 (水) 20:00:28

분명 누군가는 숙식을 부실에서 해결할 거 같은 느낌:3

919 수강주 (J.Vak98Aqw)

2023-10-25 (水) 20:00:49

>>907
수강: 급식 말고 먹을 기회가 생겼다구요?!1(번뜩)

920 세나주 (/eDRtPcjqQ)

2023-10-25 (水) 20:00:58

>>911 ㅋㅋㅋㅋㅋㅋ 인첨공 동년배들은 다 VR 데이투 한당~~~!

921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01:03

>>913 맞아요 그런 사람이죠
평범한 비흡연자요 (웃음

922 여로주:3 (ihdhAZEeF.)

2023-10-25 (水) 20:01:07

암튼 재갱이야 다들 안뇽!

923 세나주 (/eDRtPcjqQ)

2023-10-25 (水) 20:01:54

여로주 어솨욧 ><

924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01:54

situplay>1596987085>907 만들 후보자 여기 있어요

여로주 하이

925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02:33

우리 어장 커플 생기기전에 빨리 돌아야함.... 심박수가 빨라진다

926 수강주 (J.Vak98Aqw)

2023-10-25 (水) 20:02:36

여로주 하이에요!

927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20:03:17

다들 어서오세요~

928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20:04:07

>>922 여로주 어서오세요!
>>924 아지도 예상하고 있었죠! 아지는 볶음밥 특화니까요!

929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20:04:28

나머지 요리랑 관련 있는 캐릭터가 여로, 은우, 경진, 성우, 혜성 정도인데..

930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04:53

>>928 >> 볶음밥 특화 <<

기쁜걸

931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20:05:37

>>914 은우:나랑?
은우:하핫. 시간이 된다면 말이야. 하지만 나보다는 동기랑 같이 가는 것이 더 즐겁지 않을까?

>>915 기계를 쓰고 정신을 기계 안에 풀다이브해서 가상으로 세계일주를 하고 돌아다니는... 그런 느낌의 무언가요!

>>917 여러분들의 머릿속의 은우는 대체 어떤 이인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922 어서 오세요! 여로주!

932 송낙조 - 이리라 (CgUPO.QioY)

2023-10-25 (水) 20:06:05

 어떤 신념과 목적의식도 없이 그저 싸움, 싸움, 싸움. 전자 세계가 0과 1로 이루어졌다면 이곳은 0과 5로 이루어졌겠지. 망할 놈의 능력 계수. 시답잖은 이유로 분탕질을 일으키는 녀석들을 보자니 끓어오르려던 호승심이 푹 꺼지고 말아 의욕이 밀물에 쓸려나가듯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떠내려갔다. 무기력한 낯으로 두툼한 나무 위에 올라가면 목화고 대개의 것들이 제 시야 안에 들어온다. 건물, 운동장, 화단. ⋯⋯담 너머 경계 밖의 불순분자들까지. 입에 문 담배에 비밀스럽게 나누는 약통. 얼씨구, 샹그릴라인지 뭔지 하는 마약까지 유통해? 낙조가 나지막이 헛웃음을 터트렸다. 나뭇가지가 풍성하고 미묘한 위치 차로 인해 담 너머의 스킬 아웃들은 이쪽을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었다. 문제는-

 저쪽도 눈치 못 챈 모양이고. 저 경로 그대로 죽 가서 코너만 돌면, 담벼락으로 쳐진 경계가 무색하게 네댓 명과 마주친다. 백발의 여학생에게로 고개를 돌려 내려본다. 전에 저지먼트 활동 때 봤던 것 같은데 명색의 선도부원이니 놔둬? 잔상처와 거즈를 덕지덕지 단 얼굴을 기우뚱, 하며 아주 잠깐 고민하던 낙조는 나무 위에서 다리만 걸치고 상체를 휙 내렸다. 거꾸로 나무에 매달렸음에도 느긋하게 말을 건다. 입에 문 물풀을 백발의 여학생 눈앞에 대고 살랑살랑 흔들기까지 하며. 여, 하고 한 손을 들어(정면에서 보기엔 손이 아래를 향한 거나 마찬가지이나 낙조의 기준에선 어쨌든) 아는 체하는 건 덤이었다.

 “직진하면 스킬 아웃 네다섯 명하고 맞닥뜨릴 예정.”

933 여로주:3 (ihdhAZEeF.)

2023-10-25 (水) 20:07:02

누군지는 모르겠은데 여로 레벨3맞아... 레벨2로 옮기지 말아줘어....

934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20:07:11

>>929 혜성이 자취요리 특화인데 남한테 해줄 애는 아닌데(흠) 잘 꼬시면 해줄지 어쩔지

935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07:31

풀다이브 좋다

Npc들 이런거지

https://www.instagram.com/reel/CvcIIAOpit4/?igshid=MzRlODBiNWFlZA==

936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20:08:08

점례도 누구랑 나가서 먹는거 아닌 이상은 혼자 해먹지. :3

937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20:09:04

>>934 6인분 대량 조리라 괜찮을까요?

938 철현주 (BJ1AlAhBwU)

2023-10-25 (水) 20:09:08

여로주 안녕!!

939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09:09

>>931 아지: 하지만 너랑 가고 싶은걸 BABY ( ͡° ͜ʖ ͡°)

940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20:10:55

>>939 은우:....(정색)
은우:네 이놈 변신 능력자야. 어서 원래 모습을 들어내라!

941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20:11:34

으악..그보다 파도 때문에 답레를 늦게 봤어!! 미안해요! 수경주! 8ㅁ8

942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20:11:42

>>935 점례 저런거 개좋아하는뎈ㅋㅋㅋㅋㅋ
애초에 점례 눈엔 모든게 저렇게 보이니 별 차이가 없나... (?)

943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1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데는 원래 사이 안좋거나 어색한 애들끼리 보내야 제맛임(?)

944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20:12:04

>>935 와우!

945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20:12:40

위키 위치 수정해줘서 고마워 :3

946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12:48

>>942 왜 저런걸 좋아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랑 npc인 척 해서 진짜 npc중에 찾기하면 재밌겠다

947 혜성주 (lHa8OgVcCg)

2023-10-25 (水) 20:13:09

>>937 :0 그...요리할 줄 아는 애 한명 더 있어야할듯?? 자취요리라는 게 최대 2인이니까() 아니면 혜성이가 보조해도 오케이

948 세은 - 수경 (ZRJ6CTCsqM)

2023-10-25 (水) 20:14:19

"말하면 룰 위반이잖아."

자신에게 물어도 힌트조차도 줄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며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그러다가 싱긋 웃으면서 그녀는 이내 자신을 가리켰다. 그리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마치 자신은 아니라는 듯이. 너무나 당연한 소리였지만, 지금의 그녀가 줄 수 있는 힌트는 그 정도가 고작이었다. 그 이상은 정말로 곤란했으니까.

"...너, 너무 많이 가는 것도 좀 그렇거든?! 셋...정도라면 모를까. 아니.. 뭐, 넷까지도 어떻게 되려나."

그렇게 말을 하면서 세은의 시선은 특정 자리 두 곳을 바라봤다. 한 명은 따라올 것 같지만 다른 하나는 어떨런지. 하아. 정말 갈 길이 머네.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가만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고, 어디서부터 선을 이어가야할지. 허나 자신이 어떻게든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다시 수경의 말에 대답했다.

"그래? 그럼 방해하지 말아야겠네. 일 힘내."

그렇게 말을 하며 세은은 수경의 어깨를 가볍게 톡톡 치려고 하면서 자신의 자리로 가려고 했다. 화이팅. 이라는 말을 살며시 나기면서.

/이걸 막레로 드릴게요!! 일상 수고했어요! 수경주!

949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20:15:25

아니면 차라리 6명 데려다가 요리대회를 열까요?

950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20:15:56

캡쨩이랑 수경주 일상 고생 많았대~~~~~~~~~~~~~~~

음, 귀여워.

951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16:10

청윤배 볶음밥 요리대회
대상에게는 뭐가 있나요
청윤이의 뽀뽀?

952 수강주 (J.Vak98Aqw)

2023-10-25 (水) 20:17:06

다시 나갈준비를..여로주 답레는 갔다와서 쓸게요!

953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20:17:28

>>951 청윤이와 두근두근 공리주의 고찰하기

954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20:17:47

>>951 ...받고 싶으신거에요?

955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17:56

>>953 헉;; 그건 너무 두근거려소 대상받은사람 부정맥 걸릴듯;;;

956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20:18:03

수강주 외출인가!!!!!!!! 조심히 다녀와!!!!!!!!!!

957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18:08

>>954 물론이죠

958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20:18:10

휴 다 썼다
이제 조금 늘어져야지
다들 하이하이

959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18:25

혜우주 하이

960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20:18:32

모두 리하! 엇솨용 >>>>>:3 !!!!!!!

961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20:18:51

마침 여로땅도 자취요리 마스터인지라.. :3c 수강주 다녀와~! 나도 조금 있으면 기차역 가야해서... :3c

>>954 볼뽀뽀 해주나요? 싸인도 좋다!

962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20:18:57

혜우우주 어솨~~~~~~~~~~~~~

963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20:19:02

수강주 다녀와요 \( ❀ ´︶`)ノ

964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19:10

낫조주

요리대회 대상타면 청윤이가 뽀뽀해준대

965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20:20:06

대상 보상은 청윤이 첫 레벨3 지급금을 부모님 대신 받아가는 걸로(?)

966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20:20:10

공리주의 뽑보!!!!!!!!!!!!!(?)
잠깐...요리? 낙조는 안댄다(이녀석불안해 태워먹을거같애). 낙조주 참가합니다(?)

967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20:21:25

이야 날조의 현장이다
온 분들 어서오시구 다녀오시는 분들 다녀오세요

968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21:26

>>965 에에에엑

그거 너무하지 않아???????

>>966 뽀뽀받는순간 공리주의자가 될지도
낙조대신 낙조주 참가구나

969 수경주 (mwnX67aQks)

2023-10-25 (水) 20:21:32

수고하셨어요 캡틴.

순간 졸아서 늦게 보긴 했어요.

970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20:21:49

(과연 이들은 요리가 목적인가)
(청윤이의 뽀뽀가 목적인가)

971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20:22:18

>>968 뽑보로 감염시키는 공리주의 좀비....?

972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20:22:59

오늘도 잡담 플로우 혼란하구나
역시 모카고

973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22:59

봐봐 그럴듯한 아이디어도 있어
청윤이가 부실에다 메모지랑 통 놓고
요리대회에서 받고싶은 상을 써서 넣어주면 그중에서 랜덤으로 준다고 하는거지
근데 모브 저지먼트가 쓴 청윤이 뽀뽀가 나오는거지
내 계획
겁나. 완벽

974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20:23:06

>>970 후자 예상해봅니다.
나라도 그럴거 같긴 해. 🤔

975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20:25:03

>>968 ..전염되는 공리주의요?
>>974 가장 중요한건 뽀뽀를 받는 대상이 아지주가 아니라 아지에요! 바람이라구요!

976 리라 - 낙조 (N9qBaWvbXM)

2023-10-25 (水) 20:25:50

바닥을 구른 연필에서 꺾인 심이 크게 튕겨져 나갔다. 새하얀 종이는 바닥을 구르며 구겨지고 흙먼지가 묻어 점차 회색으로 변질된다. 리라는 눈 앞에서 흔들리는 물풀을 놀란 눈으로 바라보다가, 그대로 눈동자만 슥 돌려 낙조의 두 눈을 똑바로 마주한다. 그 다음은 두 가지 색이 섞인 머리카락, 마지막은 얼굴의 상처들. 맞다. 아는 얼굴이다. 깜빡깜빡, 상황 파악을 위해 머리가 돌아가는 동안 적절한 반응 출력은 약간의 지체를 겪는다. 삼초, 이초, 일초... 깜빡. 세번째로 눈을 깜빡인 리라의 얼굴에 옅은 웃음이 떠올랐다.

"정말? 모르고 무작정 갔으면 곤란해질 뻔했네~ 고마워, 낙조."

낙조 맞지? 송낙조. 뒤늦게 이름을 확인하는 목소리는 어제 같이 밥이라도 먹은 사람을 대하듯 스스럼 없다. 리라는 갑작스런 만남에 놀라 떨어뜨린 그림 도구를 허리 숙여 집어든 뒤 말을 이어간다.

"낙조는 뭐 하고 있었어? 스킬아웃 감시? 거기 잘 보여? 나도 올라가도 돼?"

낙조의 다리가 걸린 나뭇가지 위를 바라보는 시선에 약간의 흥미가 감돌았다. 하지만 그대로 나무를 기어오르는 대신 그의 눈은 다시 낙조의 거꾸로 된 얼굴을 향해 돌아간다.

"아니면 쉬고 있었니? 으음~ 그럼 내가 방해한 건가...—"

그리고 흔들리는 물풀을 손끝으로 살짝 튕겼다.

"하지만 이왕 방해한 김에 부탁 좀 해도 될까? 네다섯 명이면 나 혼자는 어려울 거 같아서 말야. 낙조가 같이 가 주면 좋을 거 같은데. 그래 줄래?"

977 아지주 (u28qzVlmNc)

2023-10-25 (水) 20:26:07

>>975 에이 뽀뽀 정돈 괜찮아(아지 애인: ?)

978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20:26:25

대체 어디에서부터 이 혼란이 시작되었는가(팝콘)

979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20:26:36

두 사람 일상 고생했어!!!>:3

>>970 👀👀당연히 둘 다 아닐까

나는 요리 못하니 가라! 여로몬!XD

980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20:27:42

>>977

981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20:27:58

고양이가 나무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데 이거 구조해야 하는 거 아닌가(이런다)

다들 어서오고 간 사람 있으면 다녀와!

982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20:28:34


>>977 아메리칸 스타일

983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20:29:29

>>975 뭣, 그건 못참지!!!!!!!!!
아지에겐 애인이 있거늘!!!!!!

984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20:30: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 카오스
아늑하다 (편안)

985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20:30:54

임시스레 보니까.. 희야 진짜로 사이비 집단 이끌고 있던 거였..?

986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20:31:28

>>982 그러니까, 저기서 점례가 당황하다가 "오, 아뭬리칸 스톼일~" 하면 되는 건가여. (?)

987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20:31:35

카오스다 카오스:D

988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20:32:35


링크 위치 실수했구만.. :3c

989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20:33:12

희야는 신이야!;ㅇ

990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20:35:13

희야가 신세계의 신이 되는 것이다!!!!!!!

991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20:35:20

희야 진짜 신???:0

992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20:36:24


소다 보쿠가 키라다!(?)

993 희야주 (SsQBKDZ1uw)

2023-10-25 (水) 20:36:52

비?밀
스트레인지에 누가 있게요

994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20:36:54

다시 만난 소꿉친구?가 신이 되어있엇던 건에 대하여...
혜우 : (동공지진)

995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20:38:53

이 캡틴은 웃습니다.

996 희야주 (SsQBKDZ1uw)

2023-10-25 (水) 20:39:19

>>995 역시 다 알고 있는 캡틴이 신인 걸로...

997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20:39:39

아... 그리고 어제도 말했지만 선물과 메시지를 2번 받은 분은 최소한의 기준을 달성했기에 자신의 마니또가 누구인지 딱 한번 지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딱 한 번. 틀리면 그걸로 끝이에요!

998 청윤주 (2EimKl1jII)

2023-10-25 (水) 20:41:18


희야 패거리(?) 분위기 약간 이런 느낌..

999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20:41:52

.dice 1 2. = 1

1000 랑주 (l6JJf82a7o)

2023-10-25 (水) 20:42:14

🤔

.dice 1 3. = 2

1001 철현주 (hNjzOwPb4k)

2023-10-25 (水) 20:42:1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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