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410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66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21 18:02:33 - 2023-10-22 21:33:20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fbSc8Rbb6)

2023-10-21 (파란날) 18:02:33


노스트라다무스메 「으으... 악마의 숫자다...! 모, 모두 집어삼켜질 거야...!」
츠라나리 파스타 「진정하세요, 노스트라다무스메 씨.」
미모토 트레이너 「푸하핫, 담력시험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지어낸 이야기를 퍼뜨린다는 게 너무 일이 커졌네.」
미모토 트레이너 「괴담 만들어내느라 수고했어, 파스타 쨩! 이제 나는 꼬맹이들 인솔하러 가 볼게.」
츠라나리 파스타 「네? 방금 한 얘기, 지어낸 거 아닌데요.」
미모토 트레이너 「...... 아?」

츠라나리 파스타 「(그대로 얼어붙었네... 농담인데.)」
아나바다 「(귀엽네요.)」


【여름 피리어드】 2턴: 10/16 ~ 10/29

츠나지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시기. 그러나 우마무스메들은 남쪽의 어떤 덥고 뜨겁고 후덥지근하고 화끈한 섬으로, 유배... 아니, 수행의 길을 떠납니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21), 코노와타 스테이크스(10/28)

【여름 합숙】 10/16 ~ 10/27 (situplay>1596979087>1)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대자연이 숨쉬는 외딴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 기간을 맹렬한 연습의 시기로 삼을지, 참아 왔던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쓸지는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 담력시험 진행: 10/21 ~ 10/23 (situplay>1596983087>494)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8308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951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45:11

>>950 코우도 사미와 같이 담력훈련 올래오?

952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0:45:39

스트라토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3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46:47

스트라토쟝ㅋㅋㅋㅋㅋ

954 다이고 - 히다이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0:48:41

>>877 히다이

"아니... 글쎄, 내 입으로는 좀 애매하달까."

바보냐 물어보면 맞아 나 바보야! 라고 대답하기 좀 애매하다고, 물론 지금까지 벌어진 일이나 히다이의 말을 들어보면 바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긴 한데, 나 그 정도야?!

"쳐들어가?"

개인적인 시간이나, 퍼스널 스페이스, AT필드?? 같은 말이 들려서 다이고는 물음표를 연발하다가, 무언가 답할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 히다이의 말에 어쩔 수 없이 귀를 기울인다.
그러니까, 레이니는 회피형이라는 거고, 회피형에게 피할 시간을 줘서는 안 된다...그런 이야기인가.

"결국은 내가 먼저 얼른 말을 해야 한다는 거네, 하아... 잘못하고 있었던 거구나 이거."

그래도 조금 진전됐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아니었던 모양이다. 갈 길이 멀구나, 나.

"...생각해 보니까 굳이 내 조언 필요 있었어?"

막상 이야기를 해보니 히다이가 오히려 자신보다 더 잘 상황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이고는 머리를 긁적이던 걸 멈추고 히다이를 빤히 쳐다보았다.

"어쨌든... 속시원하게 얘기해줘서 고마워, 우연이긴 했는데 형이랑 이야기하길 잘했네."

955 sksldhkwn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1:23

흐먀... 괴담일상 하긴 해야하는데... 끄앙 힘들어

956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1:35

>>951 사미주가 ㄱㅊ다면......

957 다이고 - 마미레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3:56

>>909

"뭐든지 그렇지 뭐, 쉽게 관리가 되는 건... 나중엔 대충 하게 되잖아."

모든 일이 쉬웠으면 좋겠다 말하긴 하지만, 막상 너무 쉬워지면 결국 아무것도 안 하게 되는 건 아닐까 싶고, 뭐 지금은 그런 게 있을 리 없으니 딱히 깊게 생각할 거리는 아니지만.

"흐음, 어떤 트레이너라도 좀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줄 것 같긴 하지만... 담당 제의는 없었어?"

클래식 첫 출주에 입상 라인이면 충분히 눈여겨볼 만 한데, 저 신체조건이나 달리는 방식, 잠시 대화한 것 뿐이지만 지도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 느낌도 아니고.

"그래도 그 외에는 없다니 다행이네, 혼자서 이것저것 다 한다니 대단해."

958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5:21

>>943 이런 재미난 소스를 주시면 낙서할수밖에 없는ㅋㅋㅋㅋㅋㅋㅋ

959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6:08

wwwwwwwwwwwwwwwwwww

960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6:26

>>958 wwwwwwwwwwwww

961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6:33

wwwwwwwwwwwwww

962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6:52

Wwwwwwwwwwwwwwwwwwwwwww

963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7:35

Wwwwwwwww

964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8:38

>>9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늘 너무 웃긴

.dice 1 2. = 1

965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9:35

>>9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 너!!!무 좋아요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행복해!!!! 🥹🥹🥹🥹🥹🥹😂😂😂😂😂😂🥰🥰🥰🥰🥰🥰🥰🥰🥰

966 다이고 - 스트라토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9:38

다행히(?) 의도한 대로 다가와 준 스트라토는 갑작스럽게 불이 꺼진 상황이 조금 당황한 듯 보였다.
그리곤 얼마 지나지 않아 켜진 손전등, 그 손전등에 들이댄 얼굴...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비명소리

"어, 어라???"

이렇게까지 격하게 반응이 돌아올지는 몰랐는데, 어어 어떡하지.
귀신이 싫다고 소리치며 온갖 주문을 읊어대는 스트라토를 보고 이쪽도 조금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다가 손을 더듬어 방금 껐던 불을 다시 켜려고 했다.

켤 수 있었을까? 다행히 스위치를 찾아 다시 켤 수 있었다.
밝아진 산장 내를 확인하고 나서야, 패닉에 빠진 것 같은 스트라토의 어깨를 붙잡고 흔들었다.

"스트라토, 진정해! 그냥 장난 좀 쳐 본거야!"

967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2:27

후후 여러분의 웃음 잘 받아가겠읍니다

968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3:00

>>958 wwwwwwwwŵwwwwwwwwwww

969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7:09

젠장...젠장...🥹🥹🥹 저는 정말 극상의 행복을 누리고 있네요

970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7:29

"......"

971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니와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2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8:08

나승윤(?)

973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8:54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974 사미다레 - 미즈호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9:17

한밤 선착장의 그늘진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잔뜩 쫄아버리는 심약한 우마무스메. 오후 4시 무렵의 빈 교실의 적막에 지레 쫄아붙어 무서운 상상을 마구 해 버리는 쫄보 여고생. 그것이 바로 사미다레다. 그러니만큼 납량특집이나 담력시험 같은 문화엔 연이 없어야 옳을 텐데, 내로라하는 쫄보무스메가 왜 난데없이 한밤중 숲 속에서 혼자 훌쩍거리면서 헤매고 있는가? 이 이야기의 전말은 간략하게 말하자면 이렇다.

자기주장이 약해 조르면 해 달라는대로 해주는 사미다레는 짓궂은 JK무스메들에게는 너무도 손쉬운 먹잇감이었다. 담력시험이나 공포특집 같은 말은 쏙 빼놓고 갈 곳이 있다면서 끌려나왔다 보니 숲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그러던 도중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작은 산짐승 탓에 다들 놀란 바람에 뿔뿔이 흩어져버려서…… 어느새 이렇게…….

춥지는 않은데 놀라서 뛰어다니느라 배고프고 앞도 잘 안 보여서 방향도 모르겠다. 그리고, 숲의 고요한 적막이 다른 무엇보다도 두렵다. 당장이라도 저 보이지 않는 새까만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숨어 있다고 생각하면…….

ー크오오오

"꺄앗!!!!!!!!"

우마무스메의 온 각력을 담은 펄쩍 뛰기!

또다시 활성화되기 시작한 무서운 상상이 더 심화되기 전, 그것을 끊어내듯 한 차례 요란스러운 소리가 적막을 깨부순다. 무, 무, 무무무무무무뭄뭇, 무스,ㄴ, 무슨 소리야 그거!!!
소리가 들린 곳은 바로 근처인 듯했다. 조금 더 나아가자 무언가 시커면 구멍 같은 것이 한편에 보였다.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보니 동굴……인 것 같은데. 시커면 암굴 너머에서는 바람 소리만 쌩쌩 들리고 있다. 조금 전의 괴성이 거짓말이라도 되는 것처럼. ……두려운 한편으로도 소리가 들렸기에 오히려 안심되는 기분이 같이 든다. 왜냐하면…… 귀신은 아닌 것 같았으니까…… 아마도? 어쩌면 너무 놀라 동물적인 비명을 지른 사람일 수도 있고…….
혼자 어두운 숲속을 돌아다니기엔 이제 지쳐서 그 혹시나의 기대에 모든 것을 걸게 된 것이다. 그리고 차라리 맹수라면 도망치거나 때려잡을 수 있으니 덜 무섭다. 우, 우마무스메니까. 여차하면 도망치면 될 거다. 아마도……. 설, 설마 우마무스메보다 빠른 동물이 있으려고!

"저…… 저기, 누구, 있나요……?"

사미다레는 그렇게, 폐가에 들어가며 주거 여부를 묻는 미국인 같은 대사를 하며 동굴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

975 마미레 - 다이고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0:33

"다들 자기 담당 아이들을 보느라 바쁠 텐데. 어떻게 그러겠어?"

부외자의 입장으로써, 한두 번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는 바쁘고 집중해야 할 대상이 따로 있는 트레이너들에게 도와달라며 짐을 더 얹을 수는 없는 것이었다. 담당 제의는 없었냐는 당신의 물음에 마미레는 고개를 끄덕인다. 트레이너라 하여도 당신과, 히다이와, 팀 프러시안의 미즈호만 만났던 것인데.
미즈호와는 시험 이후로는 접점이 없었고, 히다이는....... 그냥 같은 땡땡이 멤버였으며, 당신과는 오늘이 처음이다. 적극적으로 트레이너를 찾아다니는 것도 아니었으니. 여태껏 혼자 달려왔을까. 대단하다는 말에 마미레는 어깨를 으쓱인다. 굽혀 모아 잡고 있던 무릎을 펴고선 길게 다리를 뻗는다. 두 팔을 모아 머리 뒤에 대고선 누워버린다.

"그래봐야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라, 대충 어떻게든 하는 거니. 대단한 것도 없는 걸."

976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0:35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977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1:00

갸악
쫄보무스메가 동굴에 들어가는 개연성 서술을 하다 보니까 좀 늦었슴다.... 이 다음부터는 줄이도록 해 볼게여....

>>951 >>956 앗 저는 괜찮슴다
아싸 이제 쫄은 코우를 볼 수 있는 건가요???

97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2:49

코우야 이제 이거 볼 시간이다......

979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3:13

사미다레주가 ㅇㅋ햇으니 코우 레스 올라오면 바로 답레 이어옴

980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3:56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극단적인 패닉상태.
귀신은 존재하지않는다. 무서워해서는 안된다. 존재하지않는 것은 무서워해서는 안된다라고 하며 패닉상태에서 난동을 부리자니 어깨를 흔들던 다이고 트레이너 마저 우마무스메 특유의 힘으로 밀쳐버리는듯 했다.

태풍이 지나갔다. 원래 사용하지않던 노후화되어 산장을 빌린것이지만 기물이 몇개 파손되고 나서야
그제서야 상황이 파악되었다.

"아.."

일단은 배상금. 그게 머리에 떠올랐다.
그리고 그다음은 녹화본 아직도 카메라가 녹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뒤늦게 깨닫는다.

2차패닉.

"나 이제 시집못가!!!!!"

라고 하며 트레이너 다이고를 내버려두고 산장에서 초고속으로 달려갔다.
으악 옆구리아파.

이후 산장에서 있었던 일은 스태프와 스트라토가 적절히 해결했습니다.
이벤트 하나에 들어간 액수를 보면 입이 쩍벌어질거야☆


//이걸로 막레 하겠습니다. 긴시간 고생많으셨음 다이고주

981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5:28

ㅋㅋㅋㅋㅋㅋㅋㅋ스트라토 귀여워
수고 많으셨슴다 스트라토주!
밀쳐진 다이고는 과연 어떻게 되었는가...

982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5:39

즐거운 이벤트

983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7: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늘 재밌는 거 정말 많아서 행복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집 못가 스트라토 어떡해 진짜 최고로 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

984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7:41

>>974 아앗 또 >>0를 깜빡했슴다

985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8:50

>>981
현장에 남은 스태프가 안전하게 쿠션깔아줬다네요

986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9:40

wwwwwww너무너무 웃긴wwwwwwwwww 하..최고인wwwwwwwwwwwwwwww

98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0:10

 ー 크오오오오오오…..

고릴라미즈호 샤우팅 소리 테스트

98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1:51

슈퍼울트라무서운고릴라(153cm) 가 간다

989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2: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트라토쟝 너무 귀여운ㅋㅋㅋㅋ
오늘 재밌는 일상 너무 많아서 관전만해도 너무 즐거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0 다이고 - 마미레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2:37

"그런가... 확실히 이미 담당이 있는 트레이너들이 해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긴 하지."

그렇담 담당이 없는 트레이너를 찾아가면 되는 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그게 또 쉬운 게 아니니까...
뭔가 접점이 있어야 그런 선택도 할 수 있는 법, 다이고는 마미레의 말을 이해한다는 듯 고갤 끄덕인다, 다들 바쁘겠지.

"그래도 어떻게든 한다는 게 쉬운 건 아니니까."

레이니를 보면 혼자서 해내는 건 대단한 일이다, 어쩌면 트레이너가 필요 없었던 게 아닐까 싶었을 정도로.
그대로 누워 버리는 마미레를 보면서 다이고는 미소지었다.

"불편하거나 한 게 있으면 말해도 돼, 도와줄 수 있는 데까진 도와줄게."

그러면 슬슬... 일어날까.
누워버린 마미레와는 반대로, 자리에서 일어선 다이고는 기지개를 쭉 폈다.

"BBQ 더 먹고 싶으면 저쪽에 가 봐, 아직 굽고 있을 거야."

난 슬슬 가볼게, 여름이고 따뜻한 곳이긴 해도 거기서 잠들어버리면 감기 걸릴지도 모르니까 조심하고. 라며 덧붙인다.

//슬슬 끝내도 좋을 것 같은!

991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2:51

>>987-988 wwwwwwwwwwwwwwwwwwwwwwwww님아 wwwwwwwwww 드디어 인간을 포기하고 고릴라로써의 운명을 받아들인??wwwwwwwwwww

wwwwwwww와따시도 지금 이 개그일상의 파도에 몸을 맡기지 못하는게 너무 아쉬운wwwwwwwwwwwwwwwwwwwww

992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5:26

>우, 우마무스메니까. 여차하면 도망치면 될 거다. 아마도……. 설, 설마 우마무스메보다 빠른 동물이 있으려고!<
이 부분은 이 영상을 생각하니까 충분히 가능할 것 같더라고요

https://youtube.com/shorts/XzgOy7nMUfQ?si=Ki-w0jbsRFPhGW2-

웬만한 맹수들은 빠르지만 우마?만큼 장거리 고속 달리기에 특화되지 못한wwwwwwwwwwwwwwww

993 코우 - 사미다레, 고릴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5:43

>>0

때는 여름 합숙의 분위기도 슬슬 무르익어갈 무렵.
코우는 학원에서 주최한 담력시험 현장을 준비하는 일을 맡았다.
숲에 난 담력시험 코스를 따라 대충 공포 분위기가 풍기는 장치와 소품을 세팅해놓고,
아이들을 인솔하는 일종의 스태프 역할인 셈.
이번에도 한 무리의 아이들을 코스로 보낸 뒤,
잠깐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어두운 숲을 배경으로, 으슥한 동굴로 들어가는 익숙한 뒷모습이 눈에 띄었다.
...저런 동굴이 숲에 있었던가...
아무튼 코우는 그 장신의 인영을 향해 다가간다.
낙오된 학생이 이 광활한 숲에서 길을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큰일이니까.

"사미다레 양?"

그리고, 그녀가 놀라지 않게 조곤조곤 말을 걸어본다.

994 레이니 - 원더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6:27

>>0
>>937

“...”
“시라기 다이고는 극단적인 바보여서 그런거니까 아슬아슬하게 쓰레기는 아니에요.”

 이걸 쉴?드라고 치는건가 싶지만 필사적인 쉴드다...
윈더가 다가오기 전까지, 부웅부웅 소리를 내며 허공에 휘둘러지던 야구배트가 멈추었다.

“...퍼펙트양이 위험하다고 자꾸 강조할 정도라니, 오즈 학원장님도 참. 어쩌다 이런 곳을 여름 합숙 장소로 정한거람.”
“아무튼, 조언, 감사히 받아들일게요. 지금의 이 분노, 충분히 아껴두겠어요.”

 ...다이고의 운명은? ~다음 일상에서 계속~
레이니는 굳은 다짐을 한 표정으로, 팔을 뻗어 원더에게 야구 배트를 건네었다.

“‘그녀석들’을 몰아낼때까지, 잘 부탁드려요. 퍼펙트 원더양.”

995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7:44

다이고.... 스트라토를 놀라게 하고 레이니에게 야구배트로 다이고 바카!!!(물리) 를 당할 운명인가.................

996 니시카타 미즈호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8:57

>>0 담력시험
situplay>1596984107>974 사미다레
situplay>1596984107>993 코우

인솔을 하고 난 다음에 주변을 둘러보던 중에 만나게 된 코우와 사미다레.
거기 누가 있냐는 사미다레의 물음이 나오기 무색하게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다만 저 깊숙한 곳 끝에서 뭔가 보랏빛이 반짝이며, 다음과 같은 깊은 우렁찬 소리가 또다시 들려오려 하였다…..

 ー 크오오오오오오…..

동굴 안에 울려퍼지는 그 소리는 동굴 특유의 울리는 느낌으로 들려와서, 상당히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 듯 싶다.
이따금씩 무언가 날갯짓하듯 퍼덕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내부에 무언가 있는 것은 맞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듯 싶었다.
아무튼간에 확실한 건, 저 안에 무언가 있는 건 맞아 보인다.

….들어가 볼까?

99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9:45

ㅋㅋ
유식=상......당신의 또레나 이미지는 돌이킬수 없게 될 것 같소....

998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21:31:34

>>997 엇..재서.. 이런 크나큰 스불재를..............

999 원더 - 레이니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21:32:14

>>0
>>994
"아슬아슬하게... 그런가..."

네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하지만 역시 그런 방식의 사랑은 나중에 가정법원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 마음을 터놓는 것을 추천하고 싶었다.
물론 아직 결혼을 한 사이는 아니니까... 괜찮은건가?
뭔가 머리 속에서는 이미 쌍팔년도 복대를 찬 시라기 다이고가 파친코에 간다며 비자금을 가지고 가는 모습도 보이는 것 같기도.

"만에 하나의 일이야. 그런 것과 싸우는 건 나도 처음이거든. ...나는 최강이다만, 이번에 한해서는 목숨을 부지하는 것만으로 한계일지도."
"그러니 지금은 아니야. 추입하는 것 처럼 때를 기다려. 한 번, 단 한번이면 충분할거다."

레이니 너는 수플렉스 한 번에 정신이 돌아왔으니까.
...시라기 다이고의 몸을 부수지 않으면서 영혼을 돌려놓는것은 아무래도 어려운 일이겠지.
레이니 왈츠가 건내는 빠따를 받아들었다. ...그래, 내가 의지를 받아주지.

"아아. 이 이상 피해가 커지게 둘 수는 없으니 말이야."
//이걸로 막레로 할까?요?

1000 마미레 - 다이고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21:33:06

쉬운 일이 아니니, 어디까지 혼자서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마미레는 미소 짓는 당신을 따라 부러 미소 짓는다. 마음씨도 참 착하지. "응" 하며 마미레는 고개를 끄덕인다. 도움을 구할 일이 생겨도, 미안하니 차마 말을 못 걸 것 같지만.
언젠가 제 스스로 선택하지 못할 일이 생긴다면. 그때엔. 자리에서 일어나는 당신을 보고서 그 말에 고개를 돌려 바라보다, 다시 당신을 본다. 마지막까지 친절한 모습에 그만 작게 웃음소리를 낸다. 떠나려는 당신에게 손을 살짝 들어 흔들어 보이고서 말한다.

"응. 조심할게. 잘 가."

곰 같으니 착한 트레이너.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기를.

1001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21:33:20

텀이 짱 길었는데 돌려줘서 고마워 정말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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