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410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66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21 18:02:33 - 2023-10-22 21:33:20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fbSc8Rbb6)

2023-10-21 (파란날) 18:02:33


노스트라다무스메 「으으... 악마의 숫자다...! 모, 모두 집어삼켜질 거야...!」
츠라나리 파스타 「진정하세요, 노스트라다무스메 씨.」
미모토 트레이너 「푸하핫, 담력시험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지어낸 이야기를 퍼뜨린다는 게 너무 일이 커졌네.」
미모토 트레이너 「괴담 만들어내느라 수고했어, 파스타 쨩! 이제 나는 꼬맹이들 인솔하러 가 볼게.」
츠라나리 파스타 「네? 방금 한 얘기, 지어낸 거 아닌데요.」
미모토 트레이너 「...... 아?」

츠라나리 파스타 「(그대로 얼어붙었네... 농담인데.)」
아나바다 「(귀엽네요.)」


【여름 피리어드】 2턴: 10/16 ~ 10/29

츠나지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시기. 그러나 우마무스메들은 남쪽의 어떤 덥고 뜨겁고 후덥지근하고 화끈한 섬으로, 유배... 아니, 수행의 길을 떠납니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21), 코노와타 스테이크스(10/28)

【여름 합숙】 10/16 ~ 10/27 (situplay>1596979087>1)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대자연이 숨쉬는 외딴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 기간을 맹렬한 연습의 시기로 삼을지, 참아 왔던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쓸지는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 담력시험 진행: 10/21 ~ 10/23 (situplay>1596983087>494)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8308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08:03

1착?

2 나니와주 (fKJVCDjgxA)

2023-10-21 (파란날) 23:08:10

1착?

3 나니와주 (fKJVCDjgxA)

2023-10-21 (파란날) 23:08:18

끄앙

4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08:29

느리구나 1착을 뺏기는것 조차..

5 히다이주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23:09:13

히다이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메이사 혼자남아 감자칩 벌꿀드링크 콜라 까눌레 죽순의숲 센베이 하야나미특제매실차 먹다가

6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09:43

>>5 아니 얼마나 쳐먹는거냐 메이사!!!!!!

7 메이사-나니와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10:18

"하지만 나니와 기숙사였던가- 그럼 무단외출이라도 하지 않으면 별 보러 가기는 힘들라나~?"

이런! 밤하늘 데이트를 위해서는 교칙을 어겨야겠군요! 물론 그냥 외박허가 받으면 해결될 일이긴 하지만. 놀리려고 하는 말이니까 뭐.

"으에- 얼굴 빨개졌대요~ 아주 그냥 달다 달아~"

후헤헤, 재밌어. 놀리는 거 재밌어~ 히죽히죽 웃으면서 죽순과자를 하나 더 먹었다.
으음~ 밤에 먹는 과자는 배덕의 맛이 나는구나~ ......내일은 진짜 열심히 달려야지.....

"그나저나, 여름합숙은 어때? 첫날부터 타이어 옮긴다고 고생 깨나하시더니만. 특훈은 좀 했어?"

8 다이고 - 스트라토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3:10:43

situplay>1596983087>1001

"응, 평안...하지?"

괜찮은 상태긴 한데, 평안하다고까지 할 정도인가? 싶고.
아무튼 형식적인 인사니 너무 깊게 받지는 말자, 그런 생각을 하며 로브를 뒤집어 쓰는 스트라토를 쳐다본다. 말을 들어보면 꽤나... 많이 무서워하는 것 같은데, 의외랄까. 아니면 애초부터 그럴 것 같은 느낌이었나?

"으음, 뭔가 준비하고 있는 건지 살짝 바쁜 거 같더라고. 담당 트레이너가 이런 말 하니까 좀 이상하긴 한데... 아무튼 오늘은 아니야."

그렇다 아무튼 어른의 사정으로 지금은 동행이 없다

"오 그래? 그러면 같이 갈까, 미리 한 번 봐두는 것도 괜찮겠지."

9 레이니주 (tY2yFgTf0M)

2023-10-21 (파란날) 23:12:07

메이사😼는
말랑🤭배
참외배꼽😛

10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12:35

>>9 키이이이이이잇!!! 빨리 잠이나 주무세욧!(???)

11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12:35

코노와타 직전에 44kg로 바꿔놔야징

12 히다이주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23:12:43

그런 의미에서 다들 캐릭터의 군것질 정도는 어떤가요?
히다이는 단 걸 별로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

13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13:33

>>12 디저트학 박사 학위 보유자입니다.
근데 의외로 길거리 음식은 잘 안먹음

14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15:42

잘이 아니라 진짜.....안먹음.......
베이커리나 디저트 카페같은건 잘 찾아가는데 길거리과자는 안먹음

15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15:54

>>12 '건강보험이 있는 자만 나를 먹어라'하는 혈관파괴류의 음식들은 그닥 좋아하지 않고요
그냥... 적당히 달달한걸 적당히 먹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몬다이쌤 입장에선 뒷목잡을?양이지 않을까

16 다이고주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3:16:28

>>9 레이니주 안 주무심까...?
이건 아무래도 레이니 말랑배를 만져야(??)

>>12 일단 화과자집 아들이니 화과자 관련해서는 전문가 수준임다
가끔 집에서 보내주는 거 먹는 편, 딱히 가리는 건 없고 단거나 짠 거 다 좋아함다, 매운것도 잘먹음
근데 또 이제 보통의 간식인 봉지과자 종류는 잘 안먹는

17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17:14

예고없이 레이니 말랑배 만지다가
레이니한테 발로 차여서 정강이 2차로 금가는 다이고를 상상해봤어요
메이사 택시에 이어 레이니 택시 영업개시인걸까(?????)

18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18:06

수상할 정도로 말랑배만지기에 진심인 레스주들

19 코우 - 미즈호 (2BJa3A2/aI)

2023-10-21 (파란날) 23:18:25

단순한 물장구에 불과하지만, 그 어떤 때보다도 즐거운 순간이다.
물을 튀기고, 맞기를 반복하면서, 코우도 역시 환하게 웃어보인다.

"응, 좀 쉬자."

미즈호가 다가와 손을 내밀자, 고개를 끄덕이며 대꾸하고선,
그 손을 잡고는, 그대로 고개를 숙여 입술을 포갠다.
정말이지 사랑스러워서 참을 수가 있어야지.
이번엔 조금 진한 입맞춤이 이어졌을지도.

"너랑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뻐."

아주 오랫동안 마주닿아있던 입술을 떼어내고, 달뜬 목소리로 말을 이어간다.
눈을 접고 웃어보이면서.
앞으로도 이런 일상이 계속되기를 바라게 된다.
그 일상에 그녀 역시도 쭉 함께 있었으면 하고.

"...사랑해."

왜 「사랑한다」는 말은 아무리 입에 담아도 부족하다 느껴지는 걸까.

20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18:50

미즈호주 사망하다

21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19:08

22 레이니주 (tY2yFgTf0M)

2023-10-21 (파란날) 23:19:27

자기싫어요 우우
자면 출근해야한다
인식이 출근 싫다 우우우우우...

>>12 군것질은 거의 안 함다 단거 안 좋아해서...
근데 누가 사주거나 주는건 먹는편이긴 해요
남의 호의를 거절하지 말라고 배워서 ;)...

23 리카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23:19:33

다리가... 다리가... 산산조각이 났어..(반쯤미친)

24 히다이주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23:20:04

>>15 히다이한테는 "어이어이어이 인석아!!! 왤케 여고생이야! 그만 먹으랬지 😡💢💢" 할 수준이긴 하네요
히다이는 레몬꿀절임도 으😣 하던 편이라 메이사 먹는 걸 옆에서 보면 🤨😒☹️😟 표정일지도

25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20:05

??? 리카주 머선 일이신...???

26 언그레이 데이즈 (fKJVCDjgxA)

2023-10-21 (파란날) 23:20:28

>>7 메이사 프로키온

"있제, 내 풍기위원인건 알제?"

피식하고 웃는 그녀. 하지만... 응, 그정도로 밤하늘은 아름답긴 하네.

"... 놀리덜 말어야. 참... 내도 1년전 내한테 이래 될 기라 카므는 놀랄낀디..."

정말, 정말로 기적이니까.

"아, 하기는 혔는디... 니도 강하이 말이제. 아아, 산마서도 좋은 승부 낼수 있을랑가 모르겄으야..."

토레나와 한 결과...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자신의 멘탈이였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 지 자신도 모를 정도의 약한 면이 있어서.

하지만, 그럼에도 당신에게 좋은 라이벌이라는 소리는 듣고 싶어서. 정말... 포기하면 편할텐데도, 포기할 줄을 모르니까 말이지.

"... 그려도, 쉽게 져주지는 않을끼라."

이와시캔때도, 사바캔때도 그랬듯. 좋은 승부를 위해.

27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20:53

>>24
😾 "뭐래는거야... 나 여고생 맞거든???"

28 리카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23:21:23

다리가 많은 그게..그게...
단말마로 다리를 죄다 퍼뜨리고..

29 코우주 (2BJa3A2/aI)

2023-10-21 (파란날) 23:21:51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30 레이니주 (tY2yFgTf0M)

2023-10-21 (파란날) 23:21:52

>>28 말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31 히다이주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23:22:13

>>27
😒 "무슨 소리야? 너 어린이집 다니잖아"

그리마씨군요...

32 스트라토 - 다이고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22:15

"담당이 아닌 우마무스메와 담력시험. 무언가 배덕감이 듭니다만. 좋습니다."

준비해둔 것은 한번밖에 사용하지 못하니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과 가기로 그렇게 결정했으니까.
다만 인솔 담당이라면 조금 곤란한 일이 있다. 평범하게 한다면 문제는 없겠지만.
<spo>중간에 일반적인 담력루트가 다른 곳에 그것들을 준비했으니까, 소품 활용이 적절히 들어가야하겠지<spo>

"그럼 가봅시다. 트레이너 시라기."

다이고 트레이너라고 부를까 싶기도하지만, 그건 룸메이트에 대한 무언가 배려의 느낌으로 명칭은 바꾸지않았다.
프러시안을 나오면서 조금 멀어진 감도 있었고.

섬의 산길을 따라 정식적인 담력루트를 걸어나갔다. 점점 들어갈수록 숲속의 어둠속으로 녹아들어갔다.

"갈래길이군요. 왼쪽이었던가요."

도중에 갈래길을 돌아 왼쪽으로 가는게 정상이겠지만, 그때 숲속에서 부는 것같지 않은 바람이 슥하고 로브를 갈림길의 오른쪽으로 날려버렸다.

"아. 어쩌지."

오른쪽은 샤케산장이라는 사용하지않는 산장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로브는 바람을 타고
그 산장으로 가는 숲속길로 사라져갔다.

33 이름 없음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22:23

>>28 말끼야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악

34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22:38

악 와타시 태그 실수한 바보

35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22:53

>>28 으아ㅓㅣㅏㅓㅂ리자 ㅓ피ㅓㅣㅓ미;ㅏ

36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23:24

앗... 야베

37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23:50

>>31
😾 "어이 몬다이... 좋은 말로 할 때 골라라..."
😾 "머리로 할래 복부로 할래?"

38 히다이주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23:24:45

>>37 정강이 찰 거라고 생각했는데 😶

39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25:42

정강이로는 다스릴 수 없는 빡침이니까(?)

40 레이니주 (tY2yFgTf0M)

2023-10-21 (파란날) 23:26:10

>>38 헤에.........
메이사 택시를 이용하고 싶은 히다이🤭

41 히다이주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23:26:32

>>39 🤔 "..."
🏃‍♂️💨💨

42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27:00

택시가 아니라
지옥행특급열차를 탈거같은데

43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27:27

에~ 뭐야 그런 거였어~?
그렇다면 주저없이 정강이를...라고 하고 싶지만 몬다이의 붉은 버튼이 다리잖아(....)

44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28:51

>>12
정말로 안먹는
라멘같은 고칼로리를 분명 좋아함에도, 세끼를 철저하게 칼로리 지키는편이라
물론 취향적인 부분에서 나트륨은 많이 오버할때가 있지만서도

45 다이고 - 스트라토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3:29:21

>>32
"배덕감? 에..."

그런가? 그러고 보면 축제 때도 처음에 본 게 스트라토고... 그 때도 비슷한 얘기를 했던 것 같은...
그러나 일단은 지금 당장 중요한 건, 담력 시험을 하기로 결정이 되었다는 거다,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 편은 아니지만 놀라지 않는 건 아니라서.

"좋아, 가자!"

가보자며 자신을 부르는 스트라토에게 가자며 대답한 다이고는 산길을 따라 이어지는 담력시험 루트를 밟아나갔다.
점점 바깥에서 들어오는 빛이 줄어들고 캄캄해지는 게 느껴진다, 손전등 정도는 있지만 이걸로 전부 밝힐 수는 없지, 앞이 아예 안 보일 때가 아니면 일단은 보류다. 지금 켜면 다른 곳이 더 안 보이게 되니까.

"어, 잃어버리면 안 되는 거 아니야? 가지러 가야겠네."

그 사이 바람이 불어서 스트라토의 로브를 오른쪽으로 날려버리자, 다이고는 오른쪽을 가리키며 말을 이어간다.

"로브 얼른 가지고 오자."

46 메이사-나니와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33:07

"물론 알지~"

알고 장난치는거라고~? 후히히, 하고 웃고서 다시 하늘을 본다. 아- 별이 정말로 많다. 쏟아질 것 같은 별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겠지.

"나니와 매번 그렇게 말하면서도 매번 나랑 1착 2착 다투는 거 알아? 진짜~"
"후헤헤, 뭐 사실 나도 자신은 없지만. 사바캔은 마장이 불량한 덕을 봤으니. 산마캔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자신은 없지만, 그렇다고 순순히 양보할 생각도 없어서.
산마캔까지는 아직 길고 긴 시간이 남아있다. 분명 이것도 쏜살같이 지나가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천천히 준비해도 되겠지.

그래. 결국 너도 그렇게 말하고 말잖아. 쉽게 져주지 않겠다고. 역시 우린 라이벌이라니까.

"훗, 당연하지. 질 생각일랑 하지말고, 필사적으로 뛰라고."
"어디까지건 따라가서 물어뜯어줄테니까. 사바캔 때처럼."

살짝 입을 벌렸다가 콱, 깨물듯이 다물었다. 해설진이 붙인 이명이지만, 제법 마음에 들었어 이거.

47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38:45


교토벤 진짜 쓰기 드럽게 힘들다

48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39:21

거 코우주 편히 기다리시오
이번 레스....교토벤이다.

49 스트라토 - 다이고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40:47

"이 여름 날씨에 바람이라 수상합니다만.."

오른쪽길로 돌아서 갈수밖에는 없었다. 다이고 트레이너도 되찾으러 가자는 의견이었기에 곧바로 로브의 행방을 찾아
어둠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손전등이 바로 코앞의 길은 비추고 있어서 돌부리에 걸리거나 하는 일은 없었지만
이 앞은 죄다 어둠속이었다.

"그러고보니 쇼와 11년에 일어났던 실종에 대한 괴담이 일어난 장소가.. 저 샤케 산장이라는 이름의 별장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츠나센에서 떠도는 합숙에 대한 괴담이었다. 로브는 어디로 날아간것인지 새까만 밤속에서는 보이지않았다.
오로지 손전등의 불빛이 앞을 식별할뿐이고, 이 고요한 정적에는 나와 다이고 트레이너와 말소리와, 둘의 발소리 뿐이었다.

"앗."

무언가 발밑에 이상한 감촉이 들어서 다이고 트레이너를 불러 그곳에 손전등을 비추려고 했다.
로브는 아니였다. 두껍고 낡은 책같은것과 끈적한 촉감이 들었는데.

"이게 뭘까요."

빛을 비추어보니 두꺼운 책이 검붉은 액체와 뒤엉켜있다. 불길하기 그지없다.
손대면 안될것 같지만 신경쓰였기에 그 책을 들어서보니, 책표지가 펜 따위로 난도질을 한듯 정신없이 선이 직직 그여져있다가 중앙으로 가면 알아보기는 힘들었지만 대략적으로 그 형태를 글자로 옮기자면 이럴까


M̸̨̥̣̖͋̈͒̾͂̀̓à̷̢̺͚̙͔̰̄̈́͂̌̂͗g̷̲͖͍͇̪̖̠̼̈̀͊̔̌͐͂u̷̧̧̮͋͛̋̂͒̚ṛ̶̢͆͝o̸̧͖͈̗̺͓̍͑̀̐̈́͋͊̕n̵͙̪̣̰̣̰̠͛̿̑ọ̵͓͖͔͖̺̬̐̓̓͋̑̽m̶͚̳̔̏̅̌̓̀͠͝͠ͅī̸̧̨̤̜̟̒̆̈́̓̂̕c̵͉̖̗̽͆͐̄͠o̷͈͔̣̲̼̯͙͑n̶͔̺͍͕̯̽̓

50 히다이주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23:41:40

말끼하아아아아아악

51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43:45

으에ㅔ에ㅔ에에무서워어ㅓㅓㅓ

52 리카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23:48:23

마구로노미콘
마구로노미콘
ma구로.
마구로노
미콘
미콘.
헤헿... 그 안에는.. 산산조각난 G의 다리도 꿈틀거리고있는게분명해..(어찌저찌 처리는함)

53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48:49

으으윽으으우우우 리카주 너무 고생하신....

54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49:00

리카주 공포체크 실패해서 정신력이 날아갔구나..

55 언그레이 데이즈 (fKJVCDjgxA)

2023-10-21 (파란날) 23:50:08

>>46 메이사 프로키온

"참내..."

어이없다는 듯 이야기하지만, 이내 웃고 마는 언그레이였다.

"뭐어, 다들 열심히 노력허이 말이제. 언제 따일지 모른다는 느낌은 들어야. 방심은 몬허겠다 같은 느낌 아인교. 실은 스와브나 스트라토가 이길수도 있지 안할까 싶기도 허고... 아, 카프댄스도 나온다 카이 말이제."

쉽게 나오는 이야기들. 사바캔 전에도 당신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다들 좋은 승부를 해줬으면. 다들 최고의, 최선의 상태로 같이 달려줬으면 하기에.

"... 그 사냥개라는 말, 디게 맘에 들었나 보구마는."

사실은 자신의 전격이라는 이명은 조금 납득이 가지 않지만... 뭐어. 당신이 마음에 들었다면 좋지 않을까.

"... 둘다 추입인디 그런 말 듣는거는 쪼매 이상하기는 헌디... 뭐어, 그마이 내가 이상하다는 기겄제."

"... 그려. 최고로 빛나보라고. 1등성씨."

56 리카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23:51:11

사실 제일 무서운 벌레를 본적있긴한데그건그래도밖이었다고

57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51:41

난 하늘소가
청바지를 타고 기어오는걸 본적이 있어

58 다이고 - 스트라토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3:53:01

>>49

"숲속은 나무 사이로 공기가 흐르니까, 바깥에선 약한 바람이어도 셀 수 있지."

여름철 숲 속은 시원한 편인 게 그런 이유 때문인 건 아닐까(사실 모른다), 어쨌든, 스트라토의 로브를 되찾기 위해 오른쪽 길로 향한다.
손전등으로 일단 바로 앞을 비추며 넘어지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딛다 보면, 스트라토에게서 괴담이 들려온다.

"헤에, 그래? 무섭네 그거."

확실히 이런 어두컴컴한 상황에서 낡은 산장은 괴담의 배경이 되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이런 곳에 혼자 왔다거나 하면 너무 무섭겠구나 싶다. 상상력까지 폭발한다면 뭐...
아무튼 그런 생각을 하다가 발에 뭔가 닿은 듯, 바닥을 비추는 스트라토의 말에 마찬가지로 손전등을 들어 바닥을 비춘다.

"책...인거 같은데, 뭐라고 쓰여 있나..."

마..구로...노미...콘?

"이거 마구로노미콘이라고 쓰여있는 건가? 뭐가 잔뜩 묻어서는, 제목도 거의 지워진 거 같은데..."

59 미즈호 - 코우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55:32

손을 잡자마자 겹쳐오는 감각. 잠깐이 아닌 오랜 입맛춤에 맞춰, 미즈호 역시 높이를 맞춘다. 다소 오랜 입맞춤이 끝나고 나서, 입술이 떨어지고 나자 이어지는 말에 미즈호는 당연한걸 말한다는 듯 웃음을 흘려보였다.

 “あはは아하하それは그건こっち내가が言うこと말해야할やぁ기다。”

아, 중앙에 있을 적엔 당신에게 이렇게 진심 어린 반말을 할 수 있을줄 상상이나 했을까? 그것도 애정 어린 반말을 속삭이며 다시 까치발을 들어 사랑을 속삭일 줄 상상이나 했을까. 살짝 다시 까치발을 들어 코우의 뺨에 입을 맞춰보이고는, 다시 손을 잡고는 잡아 끌으려 하였다. 이번에는, 미즈호가 앞장선다.

 “ほな자아こっちに이쪽으로 온나……”

천천히, 바다를 벗어나 다시 모래사장으로 향하며 미즈호는 나직이 말을 꺼내보이려 하였다. 언제나와 같은 느릿하고도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미즈호는 말해온다.

 “ねぇ있제これからも앞으로도ぎょうさん잔뜩せいだいに있는 힘껏幸せに헹복하게してあげる해줄테니까、”
 “だから그러니까ずっと계속ねき옆에にいてね있어줘야 해こう코우兄ちゃんやぁ오빠야。”

이건, 바다를 앞에 두고 다시금 속삭이는 사랑 고백이다.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하겠다는 고백. 당신의 모든 행복의 옆에는 내가 있을 것이고, 항상 옆에서 손을 잡고 같이 가 줄 것이란 고백.
우리는 라이벌이기 이전에 연인이다. 서로의 발전에는 서로가 항상 함께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당신에게 이끌리면서도 이끌어가고 싶다.

 “ほんまに정말로ほんまに정말로愛してるわ사랑해야……”

천천히 목덜미에 팔을 감으려 하며, 이번에는 미즈호가 먼저 입을 맞춰오려 하였을 것이다.
이번에도 다소 오랫동안, 입맞춤이 지속되었을지도 모른다……

// 막레 주시오

60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56:26

아 교토벤 쓰기 드럽게 힘들다
하지만 재밌죠? 코우 한정으로만 보이는 혼네죠?

61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0:00:39

Q 왜 매번 사랑한다 말할떄만 교토벤이신가요?
A 그러게요 왜 교토벤일까요?

62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0:03:04

그리고 답레 다 쓰고 마구로노미콘 보니까 점심나가서먹을거갓음 진심

63 메이사-나니와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0:04:14

"히히, 사실 사냥개프로키온는 마마쪽 이름이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더라."
"뭐야아~ 너는 마음에 안 들어? '회색 노이즈'?"

나름대로 멋있지 않나~ 싶지만, 생각해보면 언그레이 데이즈란 말이지. 회색이 아닌데 회색 노이즈?
뭐 어때. 전격이란 말은 꽤 어울리는거 같기도 하니까.

".....그건 우리가 어째서인지 매번 전방 각질로 달리고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해보니 진짜 그러네. 우리 추입인데..."

이와시캔, 사바캔. 두 대상경주에서 우리 둘은 선행 위치에서 달렸으니까.
그보다 나니와, 너는 사바캔에서 초반에 도주마냥 앞서나갔으면서.. 이제와서 그런 말 하기냐!

"후헤헤, 두고 봐. 산마캔에서는 더 밝게 빛날테니까. 오늘 본 별들보다도 더 밝게 말이야."
"자 그럼... 마-사바랑 사-미도 즐기고 있는지 보러 가볼까. 나니와도 슬슬 유키무라랑 별 보고 싶을테니까~"

장난스럽게 말하면서 살짝 나니와에게 손을 흔들었다. 적당히 빠져주는 타이밍을 아는 것도, 친구의 역할이려나~

/흐헤헤 슬슬 마무리할가요~

64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00:04:24

"M..A..G..U..RO NO MI CON. 맞는 것 같습니다. 마구로노미콘. 글자가 너무 난해하게 써져있어서 겨우 알아볼 수준이군요.
굉장히 낡아보입니다만."

물에 젖은 흔적과 아까 그 끈적한 검붉은 것들. 그런것 때문에 더더욱 알아보기가 힘든 점이있었다.

"호기심이 생깁니다만.. 읽어보도록 할까요."

『모든 여름의 별자리가 제자리의 위치로 돌아갈때 우리는 태초의 바다로 회귀해 세상의 지배자가 되리라.
여름의 대삼각이 선명하게 그 모습을 드러낸다면, 역십자를 그리고 제단에 생명을 담아라.
그리하면 우리는 깨어나기를 준비할것이다.』

"우와.. 누군지 모르겠지만. 사춘기 흑역사 모음집인가요 이거."

신랄하게 비판하듯 내가 그 첫페이지의 내용을 읽어보고 그리 평을 내린 그 순간. 나와 다이고 트레이너의 발소리가 아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그리고,

붉은 빛을 멀리서 비추며 우리를 향해 빠른 속도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귀.. 귀신..!?"

65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00:09:30

다이고는 과연
이게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무슨기분일까

66 선동과 날조의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0:11:24

1. 스트라토의 목을 꺾는다
2. 노스트라다무스메의 목을 꺾는다
3.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죄로 미모토T의 목을 꺾는다
4.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죄로 학원장의 목을 꺾으려다가 제압당한다
5. 레이니를 데리고 왔을 때 더 실감나게 해달라며 뒷돈을 쥐어준다(?)

67 다이고 - 스트라토 (og91LT/Ias)

2023-10-22 (내일 월요일) 00:11:34

"낡아 보이긴 하네..."

이게 시간이 흘러서 낡은 건지, 아니면 보이는 대로 수난을 당해서 헌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낡아 보인다는 스트라토의 말에는 동의한다.
뭔가 굉장히 찝찝하게 생겼지만 궁금한 건 또 사실인지라, 한 번 읽어보겠다는 스트라토를 위해 손전등을 비춰 준다.

"뭔가 되게 난해하네, 이 쪽 관련해서 아는 게 있는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를 것 같은 그런..."

쉽게 말해 마니악하다는 이야기다.
다이고는 이쪽 방면으로는 그렇게까지 아는 게 많지 않아서, 그냥 어렴풋이 뭔가 있구나~ 생각할 뿐이었다. 그래도 어쨌든 조성된 분위기 자체는 있었기 때문에 묘하게 집중이 된다고 해야 하나.

아마 깜짝 놀란 건 그 때문일 것이다.

"어, 어? 뭐야, 저거?!"

제 것이 아닌 발소리 같은 게 들려오는가 싶더니 붉은 빛을 비추는 무언가가 빠르게 가까워지자 다이고는 손전등을 그 붉은 빛을 향해 비추면서 스트라토와 붉은 빛 사이를 막은 채 뒷걸음질쳤다. 산짐승 같은 건 아니겠지?!
귀신보다도 그 쪽이 좀 더 무섭게 다가오는 다이고였기 때문에, 기겁하며 도망치기보다는 그 정체를 파악하고 싶은 모양이다.

68 언그레이 데이즈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0:12:33

>>63 메이사 프로키온

"역시 그짜가 성씨였구마는."

이쪽은 데이즈가 성씨니, 뭐어. 그리고 자신의 이름에 대해서라.

"전격에 어울리는 거는 따로 있으이 말이제. 마사바짜 아이가. 마사바짜."

... 사실, 회색이 아닌 나날들. 이라는 말이 자신의 이름의 직역이다. 그리고... 자신이 바라보는 자신은 잿빛... 회색빛의 초라한 우마무스메.

그렇다면. 이 나날들이야말로... 신데렐라와 같은, 그런 기적의 밤과 같은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조금은, 부끄럽지만서도.

"그제... 뭐어, 사실 정석적으로 뒤에 가므는 대도주 몬 따라잡응게 말이제. 페이스 메이커는 후방서는 몬하고... 보통은 말이제."

그리고 자신이 도주로 전법을 변형한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선행같은 무언가라서. 정확히 말하자면 선입같은 선행이 아닐까 싶다.

... 그ㅡ리고 후방에서 레이스를 주도하는 루돌프씨는, 황제니까. 범부에게 황제의 능력을 기대하지 말라고?

"그려. 최고로 빛나 보라고. 내도... 함 불태워보꾸마."

씨익 웃으면서. 당신에게도 손을 흔들어보이는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69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0:13:31

수고하셧슴니다 나니와주~ 헤헤 이걸로 특훈일상 완료다~

70 다이고주 (og91LT/Ias)

2023-10-22 (내일 월요일) 00:15:35

>>65 어른을 놀리면 못써!
사실 어떻게 끝나는지가 중요함다 문제 없이 끝난다면 별 문제 없을거에오
문제가 없는건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66 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스티븐 시걸 같잖아 왜 학원장이랑 미모토T 목을 꺾으려고 하는검까!!!
그나마 저 중에선 가장 현실성있는 게 5번이긴 한데... 뒷돈을 쥐여준다기보단 바람잡는 역할을 할지도

71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0:17:59

어째선지 짱룡은 인간을 꺾어가 깊게 스며들어버려서..(???)
사미다레주의 선날이 너무 성공적인 탓입니다 이건 전부 사미다레주 탓(?????)

72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0:19:05

Wwwwwwwwwwwwwwwwwwwwwwwww

73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00:22:57

다들 잘자란 거시야.. 모바모바

74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0:23:18

리카주 잘자요~ 앵바앵바~

75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00:23:50

"뭔가 노스트라다무스메씨가 굉장히 잘 알거같은 그런 책같습니다만."

주르륵 하며 페이지를 넘겨보자 의미 불명의 낙서들과, 산양, 바다에서 튀어나오는 오징어 촉수라던가. 참치의 눈동자,
역십자, 육망성같은 말그대로 오컬트다 싶은 것들을 계속 해서 그려놓은 느낌이 들었다.

다이고 트레이너가 붉은 눈동자를 향해 빛을 쏘자. 그것은 모습을 드러내기전에, 매캐한 연기 같은것을 내뿜으며 모습을 감추었다. 주변에는 언젠가부터, 그것과 비슷한 형태의 아니, 연기가 아니라 붉은 색의 안개가 자욱하게 퍼지기 시작했다. 마치 정체를 밝히지 못하게 하려는듯.

안개는 어느새 나와 다이고 트레이너까지 휩싸이게 하고는 시야를 가린다.

그때였을까 무언가에 휙 낚아채지듯 다이고 트레이너와 반대방향에서 검은 형상이 나타나서는 나를 끌고 갔다.

그렇게 스트라토 엑세서는 안개속에서 사라졌다.

남은것은 발밑에 남은 책의 마지막 페이지.

『만일 이 책을 발견하고 의식을 막고싶다면 명심해. 놈들은 분명 산장을 중심으로 산양의 피를 뿌리러 다닐거야.
그 산양의 피를 뿌린 역십자가를 넘어뜨리면 의식은 실패하고 이 불길한 의식도 멈추겠지. 만일 그것이 누군가를 이미 대려갔다면 시간이 촉박할거야. 빨리 산장을 향해 달려가.』

앞선 첫페이지와의 필체와는 다른 선명한 필체에 휘갈겨쓴 글씨가 보인다.

76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00:24:22

리카주 앵바 좋은꿈꾸십쇼

77 다이고주 (h6ANaFQsSs)

2023-10-22 (내일 월요일) 00:26:18

스트라토가
잡혀갔서!!!!

으으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내일 마저 잇겠슴다
피곤해서 일찍 자야...는 이미 12시가 넘었군...

아무튼 일단 자고 내일 뵙겠슴다!

7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0:28:24

리카주 다이고주 굿나잇 이오

79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00:29:02

수고하셨소 다이고주

80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0:29:41

다이고주 주무십셔~ 앵바임다~

81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0:31:13

흐 악
바람 왜케 차갑지 진짜.... 겨울이 되어버린....

82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00:32:32

여담

포트리스 앨런(MAMA) : 이 충격적인 청구서는 대체 뭐니
스트라토 : 그.. 여름의 추억을 위해서. 담력시험에 몰래카메라를
포트리스 앨런(MAMA): 어머 그럼 블루레이로도 만들자

83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0:32:47

어머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00:34:58

지금 묘사된 것들은
현실적으로 머니가 있다면 대부분 가능한 연출이라
안개를 포함해서 말이지.

85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00:38:58

이제 뭐하죠

86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0:39:12

Me와 같이 dog소리하기

87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00:39:56

오늘 기력..전부 소진..답레..천천히..

8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0:40:29

답레 느긋하게 주시 오

89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00:40:55

멍멍이 소리는 아닌데
스토리 외적으로
스트라토가 다크 스트라토가 되면서 된 말투는
초기 스트라토 말투를 하면서 대화문 쓰는게 너무 딱딱해서인 이유도있다..

아마 가을쯤에 원래 말투에 쓰던 용어는 돌아오겠지만 나머지는 지금이랑 비슷하게 될듯?

90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0:42:32

그러니까 초기 스트라토의 말투를 따라한다면 스트라토쟝 조금 부끄러워하는가요(?)

91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0:42:45

지금 스트라토 말투도 귀엽고 좋은걸...

책상에 계속 앉아있으면 냉동참치가 될 것 같으니
다시 모바일로 돌아가야겠군... 으으..

92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00:43:52

부끄러워하긴하겠지만 표정은 이쪽아닐까

93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0:43:59

스트라토 말투 바뀐 거든 바뀌기 전이든 맛잇읍니다

94 마미레 - 다이고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0:44:38

앞을 향해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면, 늘 미소를 가질 수 있으니, 계속 행복할 것 같은 기분으로. 심장이 터질 그 순간에 온 정신을 집중했기에 생각하면 슬퍼지는 감정들은 뒤로 옅어지고, 사라져가므로 의식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 느낌을 당신은 이해하는 것이 기뻐, 마미레 미미한 미소로 당신을 건너다본다. 츠나지의 트랙을 더 좋아하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강하게 끄덕여 보인다. 같은 진흙탕이라 하여도 관리가 되고 안 되고의 차이는 컸으니까. 특히나 달리는 우리들은 그 미묘함을 더욱 의식하게 되는 것이다. 마미레는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당신의 답을 듣고서 눈을 깜빡인다.

"싫은 일이면,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들지 않을테니까."

노력하려는 마음이 드는 이상, 즐거운게 아닐지. 마미레는 그 말에 흐음, 소리를 낸다. 머리 위 물음표를 띄우며 당신에게 묻는다.

"전환점?"

95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0:44:52

그렇군
저 표정은 부끄러울때 나오는 표정인가(?)

96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00:45:22

>>95

97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0:45:31

너무 잤네. 담력 테스트 독백은....... 23일까지니.... 우으으므므. 나중에.....

98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00:46:45

그리고 오너는 지금 몰카같은 분위기의 글을 가장 편하게 쓰는쪽이라
그쪽을 담는 우마무스메를 만들까도 고민은 했었다..

99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0:47:37

>>96

마미주 앵하앵하~ 푹 쉬셧나요~

100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0:48:24

마미레주 굿모닝 이오

101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0:48:53

노스트라다무스메가 둘이 될뻔한건가(???)

102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00:49:22

평일에 열심히 일한만큼 주말에 몰아서 리턴이오니까
오래자는건 별수없다고 생각해.

어릴때 아부지들 주말만되면 잠만 자는걸 이제는 이해할수가있어..

103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00:50:11

>>101
노스트라다무스메 + 란코어

근데 이거는 지금 스트라토 보다도 난이도가 높으니.. 뇌내테스트에서 이미 기각한거지

104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00:52:42

야미노마를 쓰면
매 대화마다

어둠에 삼켜져라!안녕하세요 이래야 했으니까

105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0:53:28

란코어.. 보는 건 재밌지만 쓰는 건 너무 어려운....

106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0:53:37

>>101 굿 모닝....
>>102 그래도 우애앵 내 토요일... ;-;

107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0:54:19

평일을 위해 푹 쉰거니까...
그치만 휴일을 잠으로만 보내면 몬가 아쉽긴해...

10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05:49

그러니까 dog소리 장려운동을 펼쳐야만

109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08:57

사실 나는 담당들한테 미즈호가 반말(교토벤) 을 쓸 날이 언제 올지 모르겠음
적어도 유키무라에게는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언제쯤이 될 것인지.....

110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2:01

느엥

111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2:28

하지만 교토벤 란코어만큼이나 루비 작렬해야하죠?
Johnna 어려우니 거의 안쓰는게 좋죠?

112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3:32

집 에보 내조

113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4:12

루비 안쓰고 사투리로 적는다는 선택지도 있지않을가..
사?실 메이사는 이제 미즈농 교토벤 들을 기회도 없겠지만은

114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4:37

사실 나니와쟝 간사이쪽 사투리 쓰는거 다 일어여야하지만 뉘앙스로 알아듣는다 싶어 그냥 잡사투리쓰는(?)

115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4:52

유식쟌... 힘내요...
글이고 7마신차로 op레이스 찢어버린것 축하드림다(???)

116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7:00

wwww모하모하인wwwwwww 우웃 우웃 외식했더니 너무 타격이 큰..... 와따시의 통장 라이프는 제로인wwwwwwww

>>115 우웃 메챠쿠챠 아리가또한...
헉 진 자요???? 저 사 실불 량마장이라
2 착도못 할줄 알았는데.... 우효wwww 너무감사한wwwwwww

117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8:24

ㄹㅇ... 모카땅 이거 한번만 더하고 양민학살은 그만두장...(?)

11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8:38

>>113 그럼 뉘앙스를 제대로 살릴수가 없는 desu
안그래도 지금 평소 말투도 〜ですわ 말투여서 원래대로라면 ~사와요 말투로 써야하는거 어찌저찌 ~랍니다 로 오역해서 쓰고있는데 교토벤이라도 제대로 뉘앙스 살려야 하는 것

>>114 소신고백) 간사이쪽은 그냥 잡사투리 써도 된다

119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8:56

히히 이제 한번만 더 op 2착안에 들어오면 우 물왕이다
야호~~ 너무 신나는wwwwwwwww "쌀" 도전이라니 참을수없는wwww

120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9:49

>>118 "...그거 내 욕하는기제?(?)"

121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9:56

하 우물왕 유식이와 트리플 반다나 달성할 마사바를 생각하니 가슴이 웅장해 지는것

122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0:19

>>117 wwwwwwwwww 대상경주에 도전할 때가... 다가오는가.......

123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0:25

>>120 "당연히 아니랍니다 언그레이 씨. "

124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0:25

그러고보니 유키무라쟝 마사바칼찌하면 팀원 칼찌하게 되는??

125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0:52

>>119 코이츠 어디까지 강해지는ㅋㅋㅋ두려운ㅋㅋㅋㅋ

126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2:24

프러시안은.....최강의 팀이 될것이다......

127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2:42

(두렵다) 지금 사카나 삼관은 나냐쨩이랑 메이쨔가 하나씩 우승했구
담주 트리플 반다나에서 마사=바가 2관 도전인 상황인???wwwwwwww 우우.... 우웃..... 와 따시의 SAN치가 부 족해요

12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3:09

>>127 그러한 desu

129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3:43

트리플 반다나는 중대한 문제다.

130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3:55

삼관 칼찌는 이미 메이사가 한www 사실 산마 메이사가 우승하면 나니와가 칼찌했다는 그림이 되슨wwww

131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6:14

중상 2착이내
가능하긴할까

132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6:17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역시 사바캔 지고 산마에서 찌르는게 그림은 더 좋았겠지..아아 아쉽군..(??)

133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6:58

>>131 스트라토상 지금 쓸수있는 코인은?

134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7:27

wwwwwwwwwww 그래도 다음주 레이스 어떻게 될지도 모르구??? 와따시도 "쌀"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wwww

135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8:11

지금 한꺼번에 정산하려고 메모만했는데
50코인 정도

136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8:19

고노와다 어떻게 되냐에 따라 산마 안나가고 카라스미 갈지도(???)

13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8:53

>>135 현재 스탯 스피드/스태미너는?

138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9:08

레 이스너 무두려 워요
팀스포츠였으면.... 이어달리기 팀 멤버였다면..... 이런 슬픈 일들은 일어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눈물줄줄)(유약함)

139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9:14

합숙 40 우등생 4 일반 ic 6해서

140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9:46

80/164

141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9:53

>>136
😿 "나니와... 산마..나온다며..."(???)

142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1:09

응? 특훈 최대 35아니였나

143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1:30

>>140 이건 내가 조언을 해 주고 싶은데 딱 한가지만 조언해 주겠음
산마캔 때 한꺼번에 부으시오.

144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1:46

www와따시땃쥐 합숙 최대코인 35개 아닌??ww
일상 15 ic제시 5 반응2회 10 독백 5 하면 35개로 알고있는www 하지만 와따시 뇌가=작은 이라 틀릴지도 모르는wwww

145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2:09

산마안나갑니다
레이니주 플랜으로 갈거라

146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2:13

특훈 최대는 35개가 맞는...

어라 스트라토 산마 안 가고 반다나쪽으로 가는 거 아니엇나

147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3:36

사투리 떡밥이 있었군요 😶
히다이는 집사람한테 사투리를 쓰지만 보통은 서울말이네요. 도쿄가서 한달 정도 훈련하다가 우와 사투리 엄청 촌스럽네 하고 고쳤다는 설정입니다.

148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3:36

이번에 40이라 적힌거본거같은데 캘린더에

149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4:04

>>145 90/170 은 채워야 한단 걸 기억하시오
카라스미 컵 최소 스태미너 몇인지 기억하십니까??

150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5:01

>>148 캘린더에는 그렇지만 캡틴이 스레에 올린 공지엔 35개가 최대인거같워요...

>>147 오오 그런 사연이...

151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5:14

특훈 35 + ic 6 + 모범생 4이긴 한데...이게 턴당 1회일테니까? 아마도? 고노와다때는 볼게 없지 않을...까.. .

어라

어라라

그러고 보니 그러면 산마캔 이후에는 볼 op레이스가 없다는게...어라라

152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5:45

오타였나
그럼 5개 빠지니
45군

153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6:41

시험운빨 터져주길빌어야할거같은데

15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7:04

>>147 코이츠 집안에서는 편하게 사투리쓰다니 부러운wwwwww미즈호는 집에서도 각 잡힌 존대어 써야하는wwwwwww

155 이름 없음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7:19

이거...이거 pc 없을때 미승리전 안보여줬고... 모범생 트레잇 또 쓰레기가 되는건가(?)

156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7:34

>>147 wwwwwwwwww사투리... 매력적인데 엇재서....
www나중에 히다이랑 일상하면 사투리 언젠가 들어볼 수 잇을가요???

157 이름 없음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7:58

>>153 진짜 그런다 하더라도 마구로때 시험 인연토큰 써지고

158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8:23

으음... 으으음

159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9:24

🤔

160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1:06

트리플 반다나는 진짜로 중요한 문제다.

161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1:59

www마마 굿모닝 굿모닝인www 오늘은 몸 상태 좀 괜찮으신???ww

>>160 혹 시유 식이가쌀 해버리 면
유 열망태 기에유 식이도들 어가나요????

162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2:52

트리플 반다나는.... 중요한 문제지...

>>161 두통은 없는데, 이제 너무 자서 골골골이야 🤗

163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3:08

>>161 유키무라상 설마 님도.....반다나 쌀 옵니까....?

164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3:11

당장 2주뒤 일반전도
야루키하나에 단독자 -15까고 할판이니

일요일이 아니라서 걸린다

165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3:32

wwwwww그래도 푹 줌신것같아 다행인wwww

166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3:41

사카나 삼관은 이미 보노보노가 되었으니(??)

167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4:26

Rpg 였으면
망트리 제대로 가고있는데

168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5:21

>>163 저 는 우마무스메 쨩들이 너 무조아요
우 마무스메쨩들이 열 심히달 리는걸 보면
장 애물도 뛰 어넘는멋 진모습을 보 고싶잔아요???
저 는그 장 애물이되고십 어요
전력으로 "쌀" 도전해보는wwwwwwwwww

169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5:58

어라 근데

유키무라 마사바 쌀 시도하면

둘중 1착 못하는 무스메 나오는ㄷ

170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6:11

>>156 빡치거나 🤔 평정심이 흔들리거나...🤔 유키무라가 나니와의 사투리를 옮아오거나?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요

171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6:13

전력으로 어딜가도 단독자 극복실패인

172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6:34

레이스의 세계 너무 잔혹한...

173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6:44

>>168 와 프러시안 이렇게 모두가 반다나 가나요?
레이니 코노와타
마사바 코노와타 카라스미
그리고 유키무라.....아니 님 야루끼나이토는...??

174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7:19

몬다이를 화나게 하면 사투리를 들을 수 있는건가..
머리에 해삼을 올려두는 정도로는 부족했나보네요(??)

175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8:20

>>173 사실상 팀 반다나인wwwwwww

176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8:45

반다나 그마아아안

177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0:08

>>170 wwwwww몬가... 몬가몬가 편하고 느긋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듣는 걸 생각했는데 조금 아쉬운www
하지만 저 는유 열중독자라서(???) 말씀해주신 상황에서 듣는것도 좋을것같기는 한www
헉 사투리 옮는거... 몬가몬가 짱 예쁜것같은...wwww

>>173 2주뒤에 일반전에서 2착안에 들면 야루끼나이트 없지 않는?www
반다나 마지막 11월 25일이쟌wwwww

17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0:08

트리플 반다나는 정말로 중요한 문제다.

179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0:32

일단 유키무라가 칼찌하는건 카라스미가 아닐까 생각하지만요오

180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1:13

>>177 코이츠 진심으로 쌀을 노리고 있는wwwwww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 전개 진짜로 갈거면 참 재밌는데 질문 해보쇼 알려줄거 다 알려줌

181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1:16

2주뒤 2착이 가능할까가 문제네요오-

182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1:40

>>176 wwwwwww마마아앗......(쓰담쓰담)

그 래도 레이스... 한치앞을 모르니가.... 담주 레이스도 어케될지 모르구.... 유식이도 조건전 2착이내 실패할지두???

183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2:14

>>180 저 유 열망태기에 넣 어지나요????????? 저 너무 무서운.... 무슨 전개를 생각중이신지 모르는.....

18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2:31

아 진짜 질문해보쇼
이 전개면 어느쪽이 1등해도 미즈호 빨간버튼 쾅이야

185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2:40

사카나삼관은 그냥 불가능이고
트리플 마지막은 유키무라 참전인데 유키무라랑 마사바중 하나를 이겨야 가능하는데 그걸 -15상태로?

186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4:46

상상이 안 돼서 질문도 못하겠는ㅋㅋㅋ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 예정인ㅋㅋㅋㅋ

187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5:06

거기다 사카나삼관은 지금 인원수만 봐도 말이죠...으므므

진짜 스트라토상 2착내로 어떻게 하지

18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5:51

>>186 아 일단 질문 해보면 대답합니다

189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7:06

피폐싫은데
절망은퇴밖에 안보이는뎁쇼

190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7:10

키워드는 "대상경주 2착" 에 있습니다

191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7:19

설마 2착한 쪽한테 유리잔 쥐어주고 그런거 아니죠?(???)

192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7:37

>>189 님아.....어째서인desu.....

193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9:19

>>191 글쎄 유리잔까지 가는 건 아니고....아 이걸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19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9:45

다이애나 트로피는 처분했으니 당연하지만 유리잔까지는 안 감

195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1:59:57

두렵다(두렵다)

>>189 우웃...안돼.. 스트라토쟝...

196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02:05

자 카라스미 미리 스포 가자면
유키무라 이렇게 되면 무조건 3착은 피하셈.
최소 2착입니다

19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02:53

하......미즈호 트라우마 완전 박살내는거 카라스미에서 하겠구나.........

198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03:22

wwwwwwwwwwww와따시가 3착싫어어어어엇 한다고 다갓께서 들어주시지 않는wwwwwww

199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2:04:02

ㅋㅋㅋㅋㅋㅋ레이스는 전적으로 다갓 마음에 달린...

200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04:39

하지만 다갓께서는 메이사 1착이라는 me의 소원을 들어주셧는걸??????

201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2:04:58

ㄹㅇ... 사실 다갓 조종이 가능했다면 모두가 1착 동착으로 끝났으면 좋겠는...

202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05:07

조금만 더 쉬다가 답레 써와야지.... 오늘 넘 피곤했어서 체력이 하트 반칸에서 깜빡거리는wwwww

203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2:05:44

히다이주 있어 ~-~? situplay>1596980100>448 이거 특훈 I&C일까, 아니면 일반 I&C야?

20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05:55

>>202 코이츠 마치 9천걸음 걷고 와서 뻗은 금요일의 와타시같은wwwwwwwwww

205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2:06:33

>>200 불량마장이라 진짜 운빨로 이긴 거니..

206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07:32

wwwwwwwwww와따시 9천걸음 걸으면 죽어버리는wwwwwwww
오늘 메챠쿠챠 일찍 일어난...... 밥 먹구 산책하고 하느라 퇴근도 한참 남았는데 벌써 기력이 없는wwwwww

207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02:08:39

저 두먼 가
레이스 플?랜을 짜서
뭔가... 굉장한 계획을 짜 보고 싶었는데요
산만 J형 인간이고 뇌가=작은이라 계획을 못 세우는wwwwwwwwww 어어... 저는 그냥 계속 삼관노선으로 가야겠슴다 벅벅... 사미야 이런 오너라서 미안하다...

모두 다시 안 녕 이에요

208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2:08:57

아무튼
이거는 제 마음가짐문제긴한데
극복을 못하고 그래도 좋은 싸움이었다.
ㄴ이게 제일 납득이 안가는게 큼

209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09:08

>>205 아 아무튼 다갓은 이번에도 me의 소원을 들어주실 것 이다 아말이야 빼애앵

210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09:52

사미다레주 어서오 시오

211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0:00

사실 극복하고 좋은 싸움 이게 정석이긴 한데...으므...므므므

212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0:12

wwwwwwwwwww사미쨘 다이죠부 다이죠부인www 와따시도 뇌가=작은 이라 흐름에 몸을 맡기는 중인www
이제 줌시러 가시는????www 줌시러 가시는거면 푹 줌셨으면 하는www

213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0:56

사미다레주 헬-로
그리고 교대로 저가 이만 들어가보는것
눈이 흐려..자야대..
다들 좋은 밤 되시구 나중에 봐유

21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1:11

사실 me의 플랜은 마사바 삼관 달성 > 유키무라 마구로 우승 이란 플랜 이었다는 걸 들으시면 믿으시겠습니까?

215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1:29

>>213 메이사주 굿 나잇 이오

216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1:38

그 더블부스터센세도 올커머 라디오탄파 타나바타는 1착했다구..

217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2:13

나도 자러감

21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2:38

굿나잇 굿나잇이오 스트라토=상

219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2:41

www메이쨔 오야스미 오야스미하시는www 고영과 함께 귀엽게 푹 줌셨으면 하는www

으~음, 스트쟌 운명 트레잇이라던지 고르신 이유가 있으신지 여쭤봐도 되는?ww

>>214 우리 유 식이가 마 구로 우승을요??
못 할거같아요

220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3:15

www스트쟌 오야스미 오야스미하시는www 오늘중으로 답레 이어드릴테니 편하게 이어주십사 하는ww

221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4:14

>>219 님의 현재 스펙을 보니 마구로 1착 가능할 거 같은데
OP에서 진짜로 원기옥을 모아온다면......

222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4:54

>>219 마구로 우승으로 가는거야... (소곤소곤)

메이사주, 스트라토주 잘 자

223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4:56

아 유키무라상- 혹시 그 담력훈련 일상 돌리실지...?

224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5:39

wwwwwwwwww그래도 레이스 결과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거구??? 트레잇이라던지 이것저것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와따시만 압도적인 능력치는 아니지 않은???www 몬가몬가 자신감이 없는.... 와따시는 몬가.... 대상경주 출주도 솔직히 망설여지기는 하는www

225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7:32

Me의 플랜은 dreams comes true가 된다
스태미너를 이미 다 채운 유키무라는 무적이다.

226 히다이주 (JLKK6ULDL6)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7:50

>>203 물론 특훈입니다!

227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8:16

저는 트레잇을 캐릭터성에 맞춘 것도 있긴 한데
사실 개장하기 전까지는 설명을 봐도 실제 러닝 시 수급 비율 같은 거 잘 몰루겠어서 그냥 암거나 택한 것도 있네요
오너가 이런 우헤헤 인간이라 미안....

스트주 메이사주도 잘자여~~

>>212 사실 오늘 너무 피곤해서 2시간 전에 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자기 싫어하면서 버티고 있는 저를 발견했슴다...... 헤헤 유식이주도 안녕애ㅣ여

228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8:42

>>222 마마.... 마마도 꼭 나와서 와따시땃쥐와 좋은 승부 하였으면 하는wwww

>>223 wwwwwww아주 좋은wwww 와따시 지금은 기력이 없어서... 조금 더 잡담하면서 쉬었으면 하는... 너무 죄송한...
몬가몬가 그동안 확실하게 막레 주고받은? 게 별로 없는것같아서 기존 일상 깔끔하게 끝내고 담력훈련도 깔끔하게 끝냈으면 하는 욕심이 있기도 한www 언제쯤 시간 괜찮으실지 여쭤봐도 괜찮은?ww

229 히다이주 (JLKK6ULDL6)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0:04

히다이 사투리는 나니와에게 쓰다 말았었는데, 라포 형성용으로 꺼냈다가 까이니까 접어둔 것에 가깝고... 유키무라가 옮아오거나 더 친해질 경우는 가끔 나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

메이사는 지금도 조금 가능할거라고 생각해요
😡🤯😱 "마!! 니 고놈애 꿀벌도링크 고마 무라햇다이가! 그게 그르케 맛있드나 이 가시나야!"

230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0:05

아 마자
사바캔은 스탯도 스탯이지만 다이스 운이 나빴던 것도 있었죠
그리고 이와시 때도 진짜 아깝게 다이스 때문에 3착을 못했

뭐야
다이스 용서못해

231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0:52

>>227 wwwwwwww와따시도 그냥 맘에드는거 아무거나 고른www 대충 추입 좋아보이는거랑 우와 인싸무스메?? 이걸 고르고 열심히 하면 친구를 잔뜩 사귈수 잇을까 우헤헤(디지땅적 사고) 였던wwww
wwwwwwwww코이츠.... 피곤하시면 빨리 줌시는wwwwww 자기싫어맨에게는 납븐 아이 스티커를 드려버리는www

232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2:06

>>229 우


그땐 몰랐는데 이제 보니까 히다이는 나니와쟝한테 많은 걸 오픈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려고 했었네요...🥺
이 아저씨를... 마구 나데나데해서 기 세워주고 싶다

233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3:03

>>229 wwwwwwwwwwww코이츠wwwwww
그럼 장난꾸러기 맛쭁에게도 보여주실수 있을것같은wwwwww
근데 몬가몬가 말투 옮아오는거 넘 매력적인www 몬가 느긋하게 대화하면서? 나냐 말투 옮아온 유식이랑 대화하는게 편해서? 히다이쟝의 사투리를 들을 수 있는... 짱친모먼트가 생겨났으면 하고 마구마구 비밀노트에 적는중인wwwwww

>>230 인 정
다갓은 모두를 동1착으로 만들었어야만 해(???)

234 히다이주 (JLKK6ULDL6)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3:24

그리고 저 짧게 말해보자면
레이스는 기본적으로 말딸의 컨텐츠고 그걸 또레나가 즐길 순 있겠지만 말딸의 컨텐츠를 전부 잡아먹을 정도는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wwww
유열 스파이스를 뿌리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으로는 즐기자는 마인드가 중요하니까 늘 조율과 소통을 열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

235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4:16

>>231 wwwwwwww저도 실은 아 추입은 로망이지!이러고 추입캐 내려고 했다가 추입이 많길래 선입으로 노선 변경한wwwwwww (현실: 마군사)
디지땅 마인드 유식이주 넘 웃긴wwwwwww


납븐아이스팃커... 많이 모이면 어떻게 되나여...?

236 히다이주 (JLKK6ULDL6)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5:10

>>232 사미마마앙... 🥹
개선장군으로 만들어주세요! 함께 일본 정복해요 🥺

>>233 크후훗... 저의 비빔노트도 날이 갈수록 두꺼워지고 있는wwwwwww 모두 유키무라주 덕분인wwwww 늘 감사한 마음뿐wwww

237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5:24

>>235 wwwwwwwwww
납븐아이 스팃=카 가 많이 모이며언......(빠아아아아안히🙁🙁🙁🙁☹️)

238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6:21

wwwwww진짜 미치겠네 비빔노트는 모인wwwwwwwwwww와따시 웃다가 죽을것같은wwwwwwwwww
와따시야 말로 힛쭁에게 감사드리는...... 힛쭁 저 희언 제 일 상해요(망태기ON)

239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6:37

굿..... 모닝........

240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7:07

>>234 아놔 이건 유열스파이스 뿌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지 혼자 버튼 눌리다 끝나게 될 것
조율과 소통 당연히 합니다. 걱정 마시오 타 캐 서사에는 영향 없음

241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7:25

>>239 님 아
지금은 새 벽두 시에요
우마무 스메세계 에살고계 신게아니자 나요
(건강을 챙겨라 춉)(마구나데나데하고 핫밀크먹이고 이불덮어주기)(???)

242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8:00

>>239 굿 모닝 하기엔 지금은새벽이오 레이니상

243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9:15

>>241 윾식마망....... 우앵.......

244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9:50

시간이라...사실 유키우라주가 저녁과 밤에계시니 말이죠오...으므

245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9:56

맞다 레이니상
팀 프러시안은 이제부터 팀 반다나 입니다.

246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1:05

레이니주 안녕 ~-~

>>241 마마아아아...
나는 초코 타줘요....

247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1:29

사실 히다이가 코우보다 먼저 왔으면 기꺼이 토레나 담당이 되었겠지만... 스타트가 늦었다는게... 늦은출발이 조금 악재가 되었달까요오

248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1:30

>>243 자아 자아 괜찮아요 마마에요...(쓰담쓰담) 내일을 위해서 조금 쉬고 물도 마시고 하고 푹 자는거에요....(나데나데)

>>244 우웃 죄 송한.......() 드릴 말씀이 업는.....

249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2:16

>>248 아니아니 죄송하실 필요는없고... 그러니까 유키무라주가 괜찮을때를 노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250 히다이주 (JLKK6ULDL6)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3:25

>>240 조금 더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사바캔이라는 큰 레이스를 이미 트레이너 두 명과 말딸 한 명의 무대로 만들어버린만큼 나머지는 양보해도 좋지 싶습니다.

251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3:47

>>246 (마구나데나데) 자아 자아... 따듯한 우유로 만든 핫초코야... 마시멜로도 들어있단다...(쓰담쓰담) 너는 정말 귀여운 마미레주야.... 사랑스러워... 최고야....(마미레주:키모;;;;;고소할게요;;;;;)

252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5:08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사투리는... 예전에 한번?인가 언급한 적 있는데 사미는 사투리 그럭저럭 쓸 것 같네요 근데 젊은이 사투리인... 몇몇 어휘나 어투 같은 부분에서 사투리가 묻어나는 정도
하지만 토호쿠 지방 사투리는 한국어로 어떻게 번안해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오너는 표현을 못하겠다네요...🥹 칸사이는 경상도인데 이쪽은... 뭐지?

>>2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서 나데나데의 결과가 개선장군인가요? ?
ㅋ ㅋ ㅋ ㅋ ㅋ ㅋ ㅋ 히다이를 어부바하고 지휘에 맞춰 현란하게 달리는 사미... 생각해보니까 뭔가 아찔해요
그나저나 히다이랑도 한번 더 만나보고 싶은데요

저의 일상 빈도
실화인가?

>>237 흠... .빠아아아아아안히 보는 건 안 무섭지롱 엘렐레~(*°▽°*)

253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5:31

모기야

10월이야

귓가에서 앵앵거리지 마

254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5:43

>>249 으음~~~~~ 그러면 와따시땃쥐 내일은 이전 일상 느긋하게 하고 막레 주고받으면서 일상 끝내구, 월요일날 가볍게 담력시험 일상 어떠신지??? 몬가몬가 이번 일상 끝내구 담력시험도 끝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www
하지만 오히려 와따시가 나냐쨘 일정에 맞춰도 다이죠부니 편하게 말씀주십사 하는ww

255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6:49

>>250 아놔 내 말이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 모르겠는데 걱정하는 일은 안 일어날 겁니다
카라스미 때 반응묘사도 거의 없을 예정이고 있어도 일부러 생략할 예정. 뭔 일 터질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ㄱㅊ소

256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7:09

담력시험 좋죠- 혹여 안되면 둘다 독백 하는게 어떨까 싶어서 말씀드린거고- 오케오케

257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7:24

>>252 🙁😢😭

가을 모기(빠름,독함,물리면 너무아픔)

258 히다이주 (JLKK6ULDL6)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8:18

>>238 요즘 제 스케줄 때문에 여름은 전혀 유키무라를 못 본 거 같아 슬픈wwwwww 일-화 사이에 먼저 말을 걸어보겠습니다...🥺

>>252 앗 저 "지가 말딸 둘이 키스하는 걸 똑똑히 봤구먼유!" 하는 사미다레를 생각하고 웃어버렸어요
사미다레주도 마찬가지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259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9:10

히다이는... 인기쟁이.......

그래도 주말은 1시에 일하니까 깬 김에 어장에서 놀아도 괜찮지 않을까요???(윾식주 : 님아)

260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9:11

>>256 www조아요 조아요 그러면 와따시 조금만 더 쉬구... 답레를 이어오는...www
마자마자 나냐쨘 저 해보고십은 일 상아이디어가잇 서요

집에 놀러왔는데
그간 교환한거랑? 새로 얻은? 나냐쨘 인형이 가득한걸 보게되는 그런 고귀한 모 먼트
wwwwwww

261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2:40:52

>>252 토호쿠... 🤔 강원도?

>>251 마마... 최고... 😇

262 히다이주 (JLKK6ULDL6)

2023-10-22 (내일 월요일) 02:41:15

>>255 더 분명하게 말하자면
과연 어떻게 될까? 왜 그렇다고 생각하나요? 식의, 상대가 미즈호주에게 질문을 해야만 하는, 일방적으로 이해해야하는 닫힌 소통방식은 조율에 적절치 못해보인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자연스럽고 캐릭터가 가장 자신다울 수 있는 전개는 좋죠, 좋은데, 그걸 먼저 말씀하시는 방향으로 해주시는 건 어려울까요.
상대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방식의 스포일러는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263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44:06

>>258 wwwwwwwwww코이츠... 또 여행가신다고 본거같은데 메챠쿠챠 간바레인(쓰담쓰담) 말 걸어주신다니 넘넘기쁜www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는www

wwwwwwwwww >>>"지가 말딸 둘이 키스하는 걸 똑똑히 봤구먼유!"<<< wwwwww너무웃긴wwwww

>>259 (쓰담쓰담) 조금만 잡담하구 푹 줌시기로 약속하는거에요????(😉😉)

26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1:13

저녁약 먹고온 desu
이시간에 저녁약을 먹는 Crazygirl이 있다? 삐슝뿌슝

>>262 먼저 싹다 말하면 또 막나가는 걸로 보일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게 하고 있었는데 미치겠군
알겠읍니다 스포는 안하는 방향으로 하겟쏘

265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1:14

>>263 헤헤.... 헤헤헤..... 윾식마망 최고....

266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1:52

>>260 언그레이 신사(?) 보고 싶다(???)

267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3:28

>>261 (마구쓰담쓰담) 우엥 마마... 와따시땃쥐 또 언제 일 상돌려 요
저 마마에게 커플링 자랑도 하고십고??? 느긋하게 산책하거나 햇빛 따듯하게 내리쬐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티타임 일상도 하고십어요 히히(망태기ON)

>>265 (쓰담쓰담) 마자 레 이니쨩 대 상경주 나간다면서요 저 너무 두 려워요(???)

268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4:26

wwwwwwwwww나냐쨩 인형으로 가득한 수상수상한 신사는 조금 코와이한wwwwwwww 너무 멘헤라 얀데레인wwwwwwww
하 지만 저 요 새 유 식이가 독 점력버튼 눌 린것같다는 생 각도 해 요 (????)

269 히다이주 (JLKK6ULDL6)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6:00

>>264
아뇨.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바캔의 경우는 스포일러를 해주셨고 캡틴의 조율 덕에 저희가 막나가는 전개를 피한 것에 가깝습니다.
막나가는 전개와 막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스포일러는 달라요.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말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시면 곤란합니다.

저는 위에 개선안을 써두었다시피, 마치 문제집처럼 나는 문제를 내고 너는 미즈호를 풀어야해. 라는 말투로 상대가 '늘 먼저 접근해야 하는 조율법' 을 지양해달라는 말을 하고 있어요.

270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6:16

Q 대체 왜 레스 쓰다가 갑자기 약 먹고 오셨나요?
A 아니 별 거 아닌게 이거 진정제니까

뭔가..... 스스로 풀면 지나치게 "님 전혀 안궁금해요 관심없어요" 식 tmi? 로 보일것 같아서 자중하고 있었단 말임 이런저런 말 많이 듣기도 해서 차라리 질문 받으면 대답하는 식으로 가는 게 나을 것 같단 생각도 했고... 그렇읍니다.......진짜 안 말하는게 나을듯 ㅇㅇ....

>>268 독점력 유식이는 이거 이거대로 맛있는데요 더 "풀어줘"

271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6:39

>>267 히히. 앗 커플링이라니..... 오늘 날 밝으면 멀티 찾아 볼까 싶기도 하네...

272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8:15

>>267 어 어째서 두 려워 하 시는 것
아타시쟝의 목표는 뒤에서 1착인데도🫨

273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3:01:02

독점력 유키무라인가요(궁금) 어떻게 하면 풀수 있으려낭

274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3:01:18

저도 수면의 필요가 있기 때문에 편하실 때 답변주시면 좋겠습니다. 패덕을 이용하셔도 상관없어요 ☺️

275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3:02:31

새벽에 주무시는 히다이주라니 이거 귀하네요...(?)
굿밤입니다

276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3:03:10

>>274 이거 me에 대한 레스인 것? 어케 답변해야 함

27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3:03:30

히다이상 굿나잇 이오

278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3:03:32

>>275 후후... 오늘은 낮동안 출장일로 바빴답니다 🫠
내일은... 내일은 쉴 수 있어요.. 하하...

279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3:05:27

>>278 (쓰다다다다담) 아무쪼록 푹 쉬실 수 있으시면 좋겠슴다

280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3:05:36

>>276
맞습니다 😉
>>269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물론 말씀 안 하시는 방향으로 하고, 앞으로 조율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주시지 않는 것도 미즈호주의 선택이긴 합니다.
다만 그 경우에 레스주들이 맞을 갑작스럽고 곤혹스러운 상황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본인 것이 될 거예요.
찬찬히 생각해보시고 말씀 주세요.

281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3:08:48

으음, 조금 조심스럽게 말을 얹어보자면, 커뮤는 즐겁게 놀려고 온 곳이잖아요? 각자 다른 목표는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취미생활이니까... 그 선에 맞춰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노는게 좋지 않을까요?
미즈호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서사라던지, 앞으로의 전개라던지는 사실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글쎄요... 여기는 웹소설 작품이 아니고, 글 커뮤니까...
우리는 사실 톱니바퀴를 던져놓고, 그 톱니바퀴들이 잘 움직일수 있도록 보조하면서, 그 과정을 즐기는게 좋지 않을가요..? 혼자서 빠른 템포로 움직인다던지, 혼자서만 돈다던지 하면 헛돌게 되니깐...

사실 저는 그래서 대상경주가 좀 과열되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물론 레이스에서 이기는것도 중요하지만.... 스트라토주가 자기비하 하시듯 푸념하시는것도 그렇고, 이번 사바캔 관련해서도 과열된 점이 있어 선뜻 무어라 끼거나 얘기하기가 조심스러웠으니가요... 대상경주에 나가지 말까?? 레이스에 참여하지 않고 한발자국 떨어져서 지켜봐야 하나?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구... 그렇습니다...
우리 애기들 포함해서 오너분들도 몬가몬가 음... 어장을 잘 즐기실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282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3:08:57

그럼 다들 앵밤입니다 👋

283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3:13:29

우앵 유식=상 우앵
히다이상 굿나잇 이오

284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3:13:40

wwwww히다이쟌 오야스미 오야스미 하셨으면 하는ww

글구 독점력 유식이? 이미? 살짝 나타나지 안앗을가요??? 몬가몬가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고, 어디든지 갈 수 있어" 일지두...????? wwwww나냐쨘이 부담스러워하실만한? 유열상황은 아니라구 생각합니다 그래두 히히

>>271 wwwwwwww크읏..... 날이 밝으면 자야하는 와따시가 이렇게 원망스러웠던 적이 없는wwwww

>>272 그 치만 레 이니너무 강 하자나요
저 너무무 서워요 대 차로 또 질 지도??? Wwwwwww 농담농담인wwww

285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3:13:51

>>281 사실 이게 경쟁이다 보니, 애착을 가질수 밖에 없죠. 그렇기에 꽤 많은 사람들이 인연토큰에 집착하는거고...이게 아예 운이라면 뭐 다갓이겠지 하며 떨칠수 있는데 일단 이게 우리 스탯이 더 크게 작용하다 보니...

처음에 스태미나 몰빵해버린, 처음에 패배를 해버린 쪽이 다시 올라오기 힘든 구조도 있고 말이죠 네

어려운 일이예요 특히 이게 서로 경쟁하는 타입의 역극이다 보니...

286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3:14:14

>>283 wwwww(마구쓰담쓰담) 밋쭁.... 간바레인... 스스로 정답을 찾으실 수 있을거라구 믿는...(나데나데)

287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03:15:40

>>257 앗.... 삔히 보는 건 무섭지 않았지만
유식이주가 우는 건 슬프군요
유식이주의... 눈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상디 톤) 저... 지금 잘 준비 하고 왔어요 헤헤....

>>2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 ㄲ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 ㄲㅋㅋㅋ
츠나지 CCTV 사미다레.... 앗 정말요???저는 말해주겠다는 것만으로도 좋슴다 헤헤... 그치만 무리해서 맞출 필요는 없으니까요~ 마음 편하고 여유롭게 가져 주시기~

>>259 저
레이니주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요
저의 작고 깜찍한 데코라핑크망태기를 숨기며

>>261 오.... 방금 강원도 사투리를 좀 찾아보고 왔는데요 이것도 꽤 마음에 드네요 허헤


많이 뒷북을 좀 치며.... 저도 자러 가보겠슴다
졸려서 말이 정연하게 잘 안 나오지만... 저도 지금까지 레이스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은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적은 좀 있었던지라 저도 앞으론 더 주의하도록 하겧습니다....
어억
모두 굿나잇~

288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3:16:05

과열되기가 쉬운 것이 이 역극죠, 거기다 게임마냥 아예 모르는 누군가나 라이벌과 싸운다면 그래도 공동의 적을 위해 뭉친다! 가 가능할수도 있지만 이게 특히 트레이너와 담당의 경쟁관계가 되다 보니... 사실 즐긴다 즐긴다 마인드를 갖고 해도 어느새 그래도 이겼으면 좋겠다 가 되니 말이죠, 네...

289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3:16:07

우마무스메 기반 커뮤다보니 레이스 과몰입 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레이스 1착에 미련 없는 오너 입장에서는 이게 너무 과열된 것 같아서 무섭 습 니 다.........

290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3:17:14

나냐쨘 말씀대로, 사실 스테이터스에 인연토큰 투자 -> 다갓을 이용한 캡틴의 진행 -> 결과
라는 경쟁구조가 약간 개입의 여지가 없기도 하고, 이래저래 말씀하신대로 경쟁이라는 특성도 있고....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은....
사실 와따시도 레이스에서 이기고 싶다는 마음을 잘 알아서, 공감이 가지 않는것도 아니긴 한...

291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3:18:09

>>287 이잉 사-미주는 언제나 귀엽고 깜찍하시니까 걱정하실 필요 없어용 저희 나중에 동접하면 느긋하게 일상할 시간 맞춰보면 좋겠는~~~ 줌셔요!

292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3:18:43

사미쨘 잘 줌시길 바라는wwwww(마구나데나데) 몬가.. 사미쨘에게도 부담드린것같아 죄송하기두 한...

>>289 wwww마자요... 몬가몬가 그래서 와따시두 대상경주 관련해서 출주 포기할까 십기도 햇엇구???? 넘.. 넘어려운 문제인......

293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3:19:00

그게 사실 제가 조금 미즈호주에게 불안함이 있던 점은...응, 마사바에게 너무 과하게 집중을 한 나머지 다른 담당을 까먹어버린건 아닐까 싶은 느낌이랄까요...? 거의 처음부터 트리플 반다나 이야기하셨고... 메이사와의 그 사바캔도 사실 조금 분위기가 말이죠...네...

이겨도 악당느낌이 나는 거 같아서...? 물론 그런 게 동종업자가 보는 현 1위같기는 하지만...

...응, 같이 즐기고 싶은거지 전 혐관을 맺고 싶지 않아서...

294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3:20:08

^-^ 곡해를 방지하기 위해 귀엽게 적고 갈게요 😘

저는 말하지는 않았지만 레이스에 대해선 말딸 친구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사바캔에서도 의도치않게 사바캔을 이쪽 이야기로 만들어서 곤혹스럽고 죄송했었답니다 😅
다만 다들 즐겨주시고 주의깊게 읽어주셨기에 감사한 마음도 있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사바캔에서 치열하게 부딪혔던 말딸들의 마음도, 그리고 거기 공감하는 오너분들의 마음도 존중하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다들 너무 자기 이야기를 안 하면 오히려 커뮤가 경직되기 때문에, 모쪼록 다른 분들께서는 마음 편하게 잡담해주셨으면 합니다 😌

늘 감사해요 사랑스러운 분들!
즐거운 새벽 보내시길...💕

295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3:21:02

귀여운 히다이주 줌셔요~~~!!!

296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3:21:34

귀여운 히다이주 줌셔요~~~!!!

29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3:22:10

>>269 를 보니 내가 답정너? 마냥 했나 싶은데??? Me는 일단 타인의 서사에 최대한 문제 안되게 진짜로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다는 것을 일단 밝히며.....
일단 히다이상 일어나면 보시라고 말하자면 알겟쏘. 앞으로는 먼저 이러이러해도 되냐 하는 식으로 하겟읍니다

과열은 될 수밖에 없는게 이게 "경쟁형" 육성 어장이거든
1착 2착 3착 이렇게 순위가 정해지는 구조니까 어쩔수 없는거 같기도 하고 마음을 편히 가지는 거 외엔 답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298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3:22:44

거기다 저도 사실 조금 나니와가 어쨌든 침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계속 연구를 하던 거였는데 그래도 1착이 메이사한테 가는거 보고 아쉬웠다는 생각은 했어요. 물론 만족은 대만족이였지만 서사도 쩔어줬고

그렇지만, 그게 2착의 기분이면 자신의 캐릭터가 그 이하로 떨어진다면, 아예 전광판에 들지도 못한다면... 응, 그거로 인해서 이 역극을 즐기지 못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299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3:23:22

귀여운 히다이주 주무시오

300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3:24:45

플로우 돈 김에 이야기하자면
이기고 싶다! 1착하고 싶다! 이걸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는 모바게하면서 10등 안에 몇 번 들어본 적 있는 랭커여서 순위 과몰입이라면 이 어장에서 1착을 할 수 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ㅈㄴ
그런데 뭐라고 해야할까... 가끔 어장의 분위기가 1착 못해서 아쉽다~ 수준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다른 캐릭터는 이래서 내 캐릭터는 1착을 못할 것이다 <- 이런... 방향성으로 흘러가는게 자주 보이기 시작해서
이게... 무섭거든요 저는...

301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3:25:31

... 조금 조심스러운 말이긴 하지만요... 게임의 챔피언스 미팅에서도 ms.victoria가 호불호가 갈리고, 시계를 쓰고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으니깐요

이게 정말 조심스러울수밖에 없긴 한데... 으음

302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3:26:53

>>293 이게...... 노선이 반다나/OP로 서로 다르게 노리고 있다보니 그런 걸지도 모르겠는데 나는 그냥 만약에 유키무라가 대상 경주를 간다면 사카나 3관 쪽으로 갈 거라고 예상했었음 각질도 그렇고. 담당을 까먹은 게 아니냐?? 아닙니다
악당 느낌은 왜 난 desu.....전혀 그렇지 않은 desu 왜 그러시오 나니와=상......

303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3:27:40

이게 뭐라고 해야하지
그냥 아쉬움의 표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다른 사람의 전략이라고 해야할지 그런 부분을 공격성있게 대하고... 그런게 조금 불편하다고 해야할까
그런 느낌이네요
씁 제가 말을 조리있게 잘 하는 편은 아니라

304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3:27:53

와따시도 사실...... 첫 어장에 카와이한 뉴우-비쨩으로 등장했을때부터 지금까지 디지땅이 목표였어서....
몬가몬가... 유식이 이름이 언급되면서 스트라토주가 말씀하시는게 좀,,,, 무서운....

305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3:28:35

>>300 1착하는데 무리가 있다는 것이 사실 정론이기도 하거든요... 그게 한번 스탯을 잘못 찍으면 인연토큰의 차는 점점 벌어지기도 하고... 이게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싶은 심정도 이해는 하고 말이죠, 네...

저도 사실 1착 못한다는 오케이지만, 제 캐릭터가 누누이 말하는 "좋은 승부"를 못 낸채 아예 침몰하는 전개라면... 계속 할 의욕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어서... 이해가 된다는거죠

거기다 사실 1착이 영광을 가져간다는 것도 더더욱 그렇고 말이죠

306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3:30:15

🤔

307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3:30:22

>>305 >>303

308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3:31:18

>>302 사실 그...반다나 이야기에 대해서 계속 미즈호주가 한것도 있었고... 사실 그, 사바캔때 분위기가 다들 메이사를 응원하는 분위기기도 했고 말이죠 제가 이야기하기 전까지는 코우주와 유키무라주가 전부였고...물론 그게 메이사가 나니와보다 더 커뮤를 잘했다는 이야기면 제가 능력부족이라는 거겠지만서도요...

309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3:32:45

다른 사람의 전략이라... 아, 혹시 제가 레이니주에게 op이야기한 그건가요...? 그건 정말 죄송해요, 그냥 전략적으로는 좋은데 rp적으로 이건 어떻게 풀어나갈까 싶어한 말이였는데...

310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3:35:56

>>308 아놔 이 반다나 이야기는 트리플 반다나는 프러시안의 것이다!! 라고 선전포고 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어차피 이번 마장 판은 그 무엇도 장담할 수 없는 판임. 진짜로 될지 안될지는 까봐야 아는거고 스탯 아무리 높게 잡아봐도 진짜 까봐야 알음.
걱정 마시오 나니와=상 이건 그냥 단순 재미로 하는 선전pogo요 이건 놀이잔아~~!!

311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3:36:36

>>309 제 기억엔 없으니 그건 아님다🤔 그리고 저는 저한테 불쾌한건 그 자리에서 바로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

아무튼 한 걸음 떨어져서 보는 입장에서는 자칫하면 이게 오너들의 감정싸움으로 번지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슴다...

312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3:36:52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레이니주...그리고 혹시 제가 한 말들에 불편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그것도 사과할게요...

313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3:37:57

>>310 아, 그거 장난삼아셨구나... 그, 제가 보기에는 정말 진심 of 진심인줄 알고... 죄송해요...

31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3:40:16

Me가 트리플 반다나에 진심이긴 하지만 놀이적인 의미에서 진심인거지 진짜 영혼갈아서하는 진심은 아닌것

315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3:40:30

근데 저 궁금한게요... 다른 분들을 비하하거나 하는게 아니라...
유식이는 슬로 스타터로 들어와서 조건전 2착 -> 2착 -> 1착(탈출) 로, 슬로 스타터즈 멤버들 사이에서 가장 늦게 벗어난거잔아요? 대상경주랑은 인연이 없기도 했고, 가장 늦게 참여할 수 있게 되었구..?
근데 저는 거기서 7착,8착을 하면서 지금시점까지도 조건전 미승리로 남았더라도 지금이랑 비슷하게 서사 흘러가면서 잘 만족했을것 같거든요

유키무라라는 아이는 성장형 캐릭터고, 이건 레이스의 성장에 중심을 둔게 아니라, 한 명의 인간으로써의 성장을 중심으로 잡았어요
그래서 약간 "꿈을 쫓지만, 그 꿈과 현실과의 괴리속에서 방황하는 청춘" 이 키워드거든요

언그레이의 감사한 고백이 없었더라도, 계속해서 발버둥치면서 서사를 쌓아가며 저는 그 부분에 만족했을거같은데... 물론 "레이스가 중심컨텐츠이고 서사의 중심인 경쟁어장에서 레이스 없이 서사를 어케쌓아요??? 이 뇌가=작은 녀석!!!" 하고 매도하셔도 드릴 말씀은 업지만...
그리고 물론 누구나 저처럼 생각하지는 않는다는걸 인지하고 있고, 각자 아이들의 중심키워드가 다르겠지만

몬가 대상경주 1착만 가치있고, 나머지는 가치없다던지, 착외가 침몰이라던지 생각하시지 않구... 그 과정속에서도 서사를 쌓아가면서 즐거운 커뮤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로우파워 어장이기도 하고... 모두 지방 G3 레이스 출주하는 우마무스메쨩들이기도 하니까... 좀 다른 방향으로 서사를 쌓으면서 즐겁게 놀 수 있지 않을까... 굳이 레이스로 우리 아이들의 서사라던지 매력이 정해지지 않았으면 한달가... 저,,, 좀 이상한 소리 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316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3:41:27

아니아니아니 저한테 사과하실 필요는 없고????????
그냥 사람 적은 새벽이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인거죠 저희가 낮에 이런 이야기를 하겠나요 밤에 이런 이야기를 하겠나요(분위기 전환을 위한 시도)

317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3:42:01

>>308 누가 커뮤를 더 잘했느냐 같은 생각은 안하셨음 해요,,,,, 커뮤에 잘하고 못하고도 없다구 생각하셨으면... 몬가몬가 전혀 그런게 아니에요...

저 말 조리있게 잘 못해서 죄송합니다,....

318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3:45:10

윾 식주를 쓰 다 듬어 요

319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3:45:12

나는 히다이만 응원 해줬지.

320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3:46:47

가치없다는게 아니라... 으음, 이게 제가 생각하는 좋은 승부의 마지노선, 좋은 승부가 아니게 되는 선은... 한번도 눈길을 주지않고, 모두가 자신을 지나칠때라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침몰이라는 말을 썼달까...

그, 일단 우마무스메라는 자체가 레이스를 좋아하는거지만, 그 하루우라라도 시니어 아리마 18착하면 울듯이... 그런 거랄까요...

사실 나니와는 조금 완성형에 가까워서 그정도만 아니면 괜찮다 한거지만... 므므.

321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3:47:36

윾 식주와 마 미레 주를 쓰다 듬어 요

322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3:47:43

그러니까 말이죠... 마미레주도 내심 섭섭했을거 같고...

323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3:48:10

>>318 우엥 마마...

>>319 저도 마마 응원드렸던걸로 기억해요... 이런 뜻으로 말씀하신거 아닌건 알지만.....

324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3:51:16

저 너무 슬퍼서 약간 좀 눈물나는.. 우우...
으음.......... 우리 우선 일어난 일은 일어난 일이라, 타임머신을 타고 모두 슝 하고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으니 이런 얘기들을 반성하고 교훈삼아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캡틴과 와따시땃쥐가 잘 얘기해보면 좋지 안을가요??

325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3:53:32

으므, 죄송합니다... 그게 저같은 경우에는 악당이라느니 피폐타락같은거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다들 좋은 느낌으로 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거든요... 그래서 주제넘게 발언을 많이한거 같아요, 그 우등생트레잇 갇은 경우에도 그걸 픽한 사미다레나 스트라토가 힘들어하는거 같았고...

326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3:54:49

그래서 유키무라쟝이 그 레이스는 즐겁지 않구나 발언 할때 가슴이 철렁거렸달까... .

327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3:59:33

우우 나냐쨘 주제넘게 말씀하셨다니 전혀 아닌... 오히려 와따시야 말로? 먼가 매번 먼가먼가 말씀드리는거야 말로 좀 그렇지 않나 십기도 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부분과 좋아하지 않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게다가 사미쟌이나 스트라토주 걱정하셔서 하시는 말씀이기도 하구....

그 그리고 그 부분은 넘 죄송한.... 다시 피폐해지는 빌드업이 아니라 그래도 이제 레이스랑 제대로 마주한 느낌도 있고? 스트라토 아프기도 하니깐....... 원래 좋아하는 일도 업이 되면 괴롭다고 하잔아요
성숙한 면을 보여드리고자 싶었던...

328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0:08

우엥 레이니 마마 밋쭁마마 도와조
무릎베개하고 마구 나데나데해조(분 위기전환을 노 려보아요)

329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1:46

으므, 새벽감성으로 뭔가 너무 이상한 말 쓴거 같네요...

330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2:19

>>297 현명하십니다 👍✨✨✨
믿고있었다구 미즈호주~
선물로 나데느데를 드릴게요👦👋👋👋👋👋👋

331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3:07

다이고주는 지금 안 계시지만 🤔 이런 플로우인 김에 미리 다이고주께 말씀드리자면 (아침에 일어나 신 다이고 주 의 상상 도 : 이사람 머임???)

레이니가 FA 트레잇 달고 있던 시점부터 제가 어장에 줄기차게 마구로 기념에는 나갈 생각 없다. 라고 말씀 드렸었죠
코노와타에서 12착 -> 이후 레이스 출전 안 함 이라는 기이한 서사를 생각해둔건 이미 마구로 기념 출주조건을 만족한 레이니가 마구로에 나가지 않는 개연성을 슬슬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해서지만,
어장의 분위기를 보고 있자면 레이스에 관심 없는 오너랑 캐릭터는 이제 슬슬 레이스에서 빠져주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는 착외로 떨어지면 떨어졌기에 쓸 수 있는 서사가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어서이기도 합니다

물론 다이고는 레이니의 전담 트레이너니까요
다이고랑 다이고주께서 레이니가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 라고 하시면 충분히 조율이 가능하지만, 왜 갑자기 이런 방향성을 생각했느냐... 는 말씀 드리는게 맞는 것 같아서요

혹시 저 때문에 고민하시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해서 이 기회에 슬쩍... 지금은 안 계시지만... (어장 사람들 : 이 사람 진짜 머임???)

332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3:10

>>329 아 니에요(나데나데)

>>330 님 아왜 안 자요

333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3:25

>>330
저기저기
왜 안 주무시는??????

334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3:55

즐겨요 이 기분
뜻대로 안돼도 피폐해져도 맛좋으면 미슐랭입니다...
마망을 부르길래 왔답니다
제품으로 이리콤...

335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5:05

자다 잠깐 깨고 물마셨어요

336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5:44

우앵 히다이주~~~~~~

337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5:57

마자 그리고 마미레주, 혹시 하고싶은 말씀이시라던지 있으시면 여쭤봐도 괜찮을가요?? 그때 응원도 섭섭하셨을것 같구.... 괜찮으신가 걱정되어서요...


우엥 레이니쨩 레이스 안 나가...??? 나 너무 걱정돼...
공주님 환영에서 못벗어난거야..??? 나 울고있 어
레이니 절대행복해!!!!!!!!!!!!!!!! 행복하지 않으면 행복을 입에 억지로 떠넣어줄거야!!!!!!!(????)

>>334 우엥 파파아아아앗 용돈조 백만엔만(???)

338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6:18

>>336 후후... 나의 딸 24호.. 오늘도 어머니를 위해 일당을 벌어왔겠죠?

339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6:52

>>338 wwwwwwwwww코이츠wwwwwwwww

340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7:02

>>337 너같은 딸 둔 적 없다. 쿠팡 창고에서 근면히 일하는 자만이 나의 딸이 될 자격이 있노라

341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7:57

😗 이번 일로 다들 다 털어놓았으니. 앞으로는 어디까지나, 즐거움을 위한 경쟁을 하길 바라.

히다이주는 얼릉 다시 자렴.

342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8:37

>>341 마미레주... 내가 질린 거야? 🥺

343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9:07

>>338 구름과자 산다고 다 썼어......

344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4:09:58

>>343 그런 매캐한 딸은 금연클리닉 30일형에 처한다

345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4:10:49

>>340 나 아 직도퇴 근못 했는데
퇴 근하면 20분 쪽 잠자고 쿠 팡가야 하는거 야?
그... 렇구나...... (죽은눈)

>>341 마마.....(꼬오오옥)

>>343 님 아
흡 연은납 바요(레이니주:코이츠wwwwwww이런말 할 자격이 없는wwwwwwwww)

346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4:11:25

>>345 그렇단다....... 엄마가 여행가느라 돈이 좀 엊ㅅ어요

347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4:12:04

금연 금주를 생활화합시다 캠페인 진행중

흡연 음주라 처음에 적을뻔한건 안비밀

348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4:14:02

오늘 처음 폈으니까 봐줘요🥺
스트레스 받아서 핀건데 더 스트레스 받아서 두 번은 못할 짓인것 같더라고요 사람들은 이런걸 왜 하는거지????

349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4:14:40

>>342 안 자면 나쁜 히다이주야.

350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4:14:48

>>348 지지니까 버려 😡

351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4:15:11

>>349 우우 마미 결국 나한테 질려버렸어
저는 고아원에 가게될거예요 🥺

352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4:16:18

진짜, 피는게 아니예요 담배는... 목만 나빠져...

353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4:16:32

>>350 힛쭁이 일상 돌려주면 생각해볼게요😛

354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4:16:47

>>346 그런 마마는 납븐마마 스티커 500만개 형이야아아앗!!!!!!!!!!! 🐛💥💥💥💥💥💥💥💥💥💥💥💥💥💥💥💥💥💥💥💥💥💥🤛

>>347 wwwwwwwwwwwwwwww

355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4:16:50

>>353 으우아으우
대기표 3번입니다..

356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4:17:34

>>348 님 아왜 시 작햇어요?????????? 납 븐아 이스티 커 500개 형 이에요

357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4:20:26

구름과자는... 스트레스 받아서 첨 피면 우엑 이게머야 두번다시 안펴 루트가 1%고
우엑 이게머야 두번다시 안펴 -> 세 상이날 억까해 흑흑 담배나 한대 펴야지 -> 하루5개면 괜찮겠지 -> 하루반갑정도는 다이죠부자나? -> (아무생각없이 하루한갑...두갑....) 루트가 99%애요
저 를보 새요😢😢

358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4:20:39

두 번은 안 해!!!! 버릴거야!!!!! 걱정 마십 시 오...

359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4:21:36

(그렇게 레이니쨩은 어느새 유식주와 새벽마다 열띤 구름과자 토-크를 하게 되고......)

360 히다이주 (zJeHgzklo.)

2023-10-22 (내일 월요일) 04:21:39

다들 폐가 아파..

361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4:22:06

>>359 캡틴이 이놈! 해요 :)

362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4:23:46

wwwwww아주 다행인www 우리 이제 금연금연 건강어린이가 되었으면 하는wwwwwww
마자 그러고보니까 히다이쨩 다시 금연하나요??🤔🤔 전에 금연 실패한거를 본게 마지막 기억인데...

363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04:28:55

저도 예전에 시도해봤다가... 으므, 니코틴 중독이 왜 생기는지 한 1개월간 느꼈죠

폐가 안좋은덕에 금방 끊을수 있었지만서도

364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4:29:28

다들 폐가 아파......

365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4:30:26

대 충 격

366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4:30:57

어장이 사회의 어둠으로 가득해애애애앳

367 히다이주 (zdsYRSfmio)

2023-10-22 (내일 월요일) 04:31:07

>>362 아무래도 가을에 자취생각하면서..... 돈 없어서 비자발적으로 끊지않을지🤔

368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4:36:39

wwwwwwwww히다이쨩... 자취하면 놀러가서 마구마구 괴롭혀주고싶은wwww

369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4:49:51

ww모두모두 잘자요....

370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04:52:13

~-~
자러간 모두 잘 자.

371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04:53:48

사실 저도??? 우우 사미 3착 실패했어... 즐겜러였는데 이기고 싶어진...wwwww 이러긴 했지만 사실 그.. 그렇게 힘든 건 아니었어요
이잇 나도 이길래! 나도 간지나는 우마무스메 되고 싶어! 아까워 힝!😣의 느낌에 가까웠달까... 사미도 져서 분한 건 분한 거지만 패배를 받아들이고 다음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니까요
좀 많이 뒷북이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말해드리고 싶었슴다 주제넘지 않았구 오히려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헤헤

라고
자러 간다던 사람이 다시 돌아왔다가 다시 자러 가보겠슴다....
우웃 수면패턴 한 번 꼬이니까 돌려놓기 힘드네요...🥺

372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5:08:55

wwwww마마 왜 안줌시는???ww

www사미사미쨘... 다행인... 히히
몬가몬가 사미쨩을 탓하거나? 그런 의미로 말씀드린건 전혀 아닌.. 아주 다행인...(쓰담)
사미쨘 푹 줌셨으면 하는www

373 유키무라-언그레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6:10:23

“고맙기는.“

느릿하게 웃으면서,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샌드위치로 손을 뻗어, 한입 크게 와앙, 하고 베어물고는. 손으로 입을 가린채,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서 씹다가. 눈을 크게 뜬다. 혀 끝에서 퍼지는 참치의 기름진 맛, 그리고 마요네즈의 풍부한 맛. 조금은 느끼할수도 있겠지만, 빵과 함께, 마요네즈의 산미가 그것을 잡아주는... 정말 맛있는 샌드위치였다. 나는 시선을 네게로 돌려, 똑바로 네 눈을 바라보면서. 몇번 더 우물거리다가 샌드위치를 삼키고는.

”진짜 맛있다. 고마워, 나냐.“

눈을 접어 예쁘게 웃고.

”...어쩌면, 네가 만들어줘서, 이만큼 맛있는걸지도.“

에헤헤, 하면서, 쑥스러운듯 뺨을 긁적이다가. 다시금 샌드위치를 한 입 더 베어물었다.

374 유키무라-스트라토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6:21:37

나는 느릿하게, 옅은 미소를 띄우면서, 너를 바라보았다.

”달린다는 것은, 부정당하면 안되는거야?“

”아프니까 어쩔수 없다는 얘기를 듣는것도, 인정받지 못하는것도, 그러면 안되는거야?“

가만히, 네 눈동자를 들여다보듯. 그 너머에 있는걸 잡으려고 손을 뻗듯.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마라. 태양과 달을 비교할 수 없듯이,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빛을 낸다.“

”행복할때의 기쁨도, 고통스러울때의 아픔도,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것은 부서지기 마련이고 깨어지기 마련이니, 그대여, 없어짐을 두려워하지 마라.“

”타인이 너를 무엇으로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을지니, 스스로 생각하는 너 자신이 너의 모든 것이라.”

느릿하게, 그러면서도 확실하게. 한 글자씩, 네게 전해지도록. 말을 뱉은 나는,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가. 천천히 숨을 들이쉬며, 천천히 눈을 떴다. 네가 내 눈동자 안에 담긴 것을, 볼 수 있도록.

“한 순간은 하루를 바꾸고, 하루는 인생을 바꾸고, 인생은 세상을 바꾸지.“

”지금 한순간만 너 자신을 사랑해봐. 동정받으면 어때? 괴로운 말들을 들으면 어때? 전부, 부질없는 일들일 뿐이야.“

”한방 먹여줘. 그런 녀석들에게. 그게 아니라면, 거기서 평생 혼자, 기약없는 자신과의 싸움을 반복하던지.”

“난 지금 여기까지 올라왔어. 너라고 못할게 뭐 있는데, 이 얼간아.”

말을 마친, 그녀의 두 손은 꾹 쥐어져 있었고.
눈물은 방울져 흐르고 있었다. 무엇때문에, 그녀는 울고 있을까.

375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6:31:48

집 에보 내줘

376 다이고주 (h6ANaFQsSs)

2023-10-22 (내일 월요일) 06:59:29

유 식주를 집 에보내 라

377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7:02:33

우엥 짱룡=상 우엥 우엥

378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7:03:13

wwwww짱룡=상 잘 줌셨는지???

379 히다이주 (q8MczhLsTA)

2023-10-22 (내일 월요일) 07:05:47

나를 집에보내

380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07:14:19

모두를 퇴근시켜라
모두에게 자유를 줘라

381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7:19:54

히다이쨩..... 언제퇴근하시는....??? 저 눈물이 앞을 가리는www

>>380 wwww원더쨩 원더풀 모오닝인wwwwww 잘 줌셨는지???
오... 오늘도 출근하시는..???

382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07:22:13

>>381 유실쟝... 늦었지만 돔 공연... 아니 1착축하하는데치!!!
몇일새 여유가 좀 있어서 오늘도 쉬게 되어버린데스

383 다이고주 (gS5w5vikd2)

2023-10-22 (내일 월요일) 07:28:38

>>378
잘 잔wwwwwww 유식주 일하는 중이신??

히다이주 아직 퇴근을 안하신8ㅁ8
히 다이주 를 퇴 근시 켜 라

원더주 원더호이!!!

384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7:34:27

아침열차에 몸을 실으면 퇴..퇴근
잘수있어요 헤헤..
문대 일..그만한다
일 쉬어도된다

385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7:36:10

>>382 wwwww원비 익덕공.... 매우매우 감사한... 우웃....
원더쨩!!!! 나 강해져서.... 마구로 기념 갈거니까!!!!! 거기서 기다려줘어어어어엇!!!!!!!!
wwwww너무너무 다행인wwww 자정에 출근하셨을때 저 진짜 살짝 눈물나버린wwwwwwwww 푹 쉬셨으면 하는... 휴일 매우 소중한...

>>383 wwwwww푹 줌셨다니 아주 다행인.... 저 는아 직퇴 근을못 했어요
집 에보 내줘

>>384 히다이쨩... 우웃... 고생하신... 푹 푹 주무셨으면 하는....

386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07:40:10

>>383 다이고주도 원더호이인데스!!! 모오오오오오닝

>>384 망가져버렸어...

>>385 원더는 몰라도 원더주는... 유식이가 무서운데치(?) 역시 사랑하는 소녀... 강하다아아아앗!!!
아니 근데 유식쟝 아직도 퇴근을 못하신데스? 으읏...

387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7:42:25

Wwwwwwwwwwww 유식이는 허접허접❤️무스메기때문에 다이죠부인wwww 원더쨩과는 1전 1패니까ww 큿소 너무 부끄러운wwwwwwww

저 는곧 퇴 근하기는 해 요
그 렇지만집 까지너무멀 어요
하하 하핫

388 유식이 (ZMOmNyoTlI)

2023-10-22 (내일 월요일) 07:42:53

죽...여줘....
왜 세상에 존재하는 로또당첨자중 한명이 내가 아닐까...(쓸데없는 망상중)

389 다이고주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07:49:22

히다이주 열차 타고 집 가셔서 푹 쉬시는검다
일요일인데 8ㅁ8 푹 쉬셔야만...

유식주도 퇴근까지 힘내는검다 휴식이 기다린다!
와타시는 간이 작은이라서 로또 당첨되면 무서울 거 같슴다

크아악 손 시려

390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07:54:46

유식주도 히다이주도 힘내는데스... 오늘은... 일요일이거늘...

로또는 5만원이 최대인게 아닌데스?

391 유식이 (qhOqllvhJY)

2023-10-22 (내일 월요일) 07:57:22

>>389 wwwwww아리가또 아리가또한wwww
wwwwwwww와타시도 로또1등 당첨되면 사실 메챠쿠챠 코와이할것같기는 한wwwww
사실 와따시는 소박한 꿈이 있는... 부=자가 되면 회 대짜를 딱 시켜서 옴뇸뇸하는 꿈인...wwwwwww
우우 벌써 밖에 나오신???

>>390 wwwww "자고 일어나면 또 출근인" www
와따시는 로또 5000원도 당첨되어본적 없는wwwwwww

392 다이고주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08:04:31

>>391wwwwwwwww와따시도 사실 소박한 꿈이 있는 로또 당첨되면 하던 게임 캐릭터 올콜렉을 시도해볼것인wwwwww
잠좀 깨려고 운동하러 나온wwww

393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8:07:37

굿.... 모닝........

39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8:10:26

굿.....모닝........

395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08:11:45

>>391 말끼야아아아ㅏ아아아가ㅏ가!!!!!!!!

레이니주 미즈호주 어서오시는데스웅

396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8:17:42

더 자고싶슴다
더.. 잘까......

39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8:18:31

더 자고싶은데 오늘은 나가야 하는 desu
우우 너무 슬프다 우우

398 히다이 - 다이고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8:19:41

situplay>1596983087>158 다이고

"...나도 세심한 사람은 못 되긴 하지만 말이다."

좀 그렇지 않나. 팔걸이에 턱을 괴고 있던 걸 풀고 테이블에 팔을 기댄다.

"네 담당은 좀 뭐냐, 신경 예민하고... 널 많이 의지라고 해야하나, 꽤 깊게 생각하고 있는 거로 보였는데 말이야. 고작 한 번 만났지만 그래보였어."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나. 씁, 소리를 내면서 입가를 만지작거리다. 조금 서툴게 이야기를 했다. 뭐랄까, 감으로는 확실히 말할 수 있지. 그거 좀 아닌 거 같아 라고. 그런데 나는 무언갈 권유하는 입장, 조금 일리있게 말을 해야 한다. 자기 입으로 둔하다고 말할 정도의 사람에게.

"씁, 내가... 내가. 내가 네 담당이라면 좀 서운할 거 같거든."

"나는 널 알지, 뭐 남자들이 다 둔하고 그러지 않냐. 예민한 여자애들 맞춰주는 거 어렵고... 그러니까, 네가 맨날 자기 이야기 안 하고 쓱 넘기거나 좀, 얘기가 겉돌고... 딱. 그래. 직장 동료 정도의 이야기만 할 때도 그럴 수 있지 하거든. 그리고 그게 사회인들의 톤앤매너라는 거 아니겠냐."

"근데 머리도 말랑말랑하고 마음도 약한 애들이, 자기 온 몸과 인생을 맡기는 사람들이 자기를 직장 동료 정도로만 대하면 좀 그럴 거 같지 않냐?"

결론.

"조금은 먼저 말해도 되지 않겠어? 기분 처지고 그러는 거 의외로 애들이 신경을 안 써, 딥한 이야기 꺼내줘서 고맙다고나 하지. 그리고 걔가 이야기를 먼저 안 해온다고 해도... 우리랑 걔네가 같냐, 걔넨 애고 우린 어른이잖아. 기브앤테이크만으로 굴 수는 없지 않겠어?"

"그냥 이야기 한 보따리 딱 풀어놓으면... 미안해서라도 말문이 트일지도 모르지."

말하면서도 내 마음이 정리된다. 나도 말해야 할지도 모른다. 나 사실 달리기 선수였고, 인간치고는 최고 아웃풋이었는데 부상으로 꼴아박혔다. 그 당시 경험을 살려서 트레이너 일을 하고 있지만 너네가 달릴 때마다 배알이 꼴린다. 난 그런 인간이라서 네가 마구로까지만 날 봤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지만 이 토씨하나 예쁜 구석이 없는 말을 해야 하냐고. 어른으로서의 가오도, 선수로서의 존심도 없게 될 텐데. 나에겐 손해 뿐인 일이지만.

너야 부끄러울 게 있겠나.

399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8:24:42

Dog소리가 하고싶군

400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8:25:33

🤔 비치발리볼 진 팀의 벌칙과 이긴 팀의 상품... 뭐로 하는 게 좋을까요
HOT LIMIT 공연하기?

401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8:27:33

>>400 진팀 벌칙 웃웃우마우마 고양이귀 달고 추기

402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8:28:23

>>401 오호........ 🤔

403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8:32:02

이긴팀 상은
그렇네 뭘로하지?

404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08:32:58

추어

405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8:33:02

소원권.

406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8:33:49

코우주 앵하입니다 👋

40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8:34:13

코우주 앵하 이오

40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8:36:01

>>405 갑자기 절대로 지고싶지않은 경기가 될거갓은걸????

409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8:42:24

크 어 억
아침인가... 다들 좋은 아침임다...

410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8:57:33

메이사주 앵하입니다 👋

411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04:38

몬다이쌤 안뇽~

새벽에 많은 이야기가 있었군요..
뒤늦게 얹어보자면 저도 사바캔때 살짝 과열됐던 느낌이 적지 않은지라.. 불편하셨던 분들께 사죄의 도게자를 올립니다..
앞으로는 주의할게요 따흐흑...

그리고 오늘도 바람이 너무 차가운...
이불 밖으로 나가기 싫은 날이군요 테에엥

412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9:07:13

>>411 메이사주께 물어보고 싶었던 부분이 있어요
뭔가 그림에서 히다이를 반곱슬 같은 느낌으로 그리시는 느낌이 있어서...🤔
히다이가 직모라고 생각하시나요 반곱슬이라고 생각하시나요?

413 다이고주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1:30

히다이 답레를 보며...
어... 무슨 생각이 들었었는데

뭐였지

414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1:37

어... 그 게 글쎄요(?)
그냥 더벅머리니깐 뭔가.. 뻗친 부분이라던가 있을라나 하고 그리긴하는데... 생각을 깊게 해본?적은??없는듯한

생각을 해보면
직모인 친구피셜 직모는 쳐지면 쳐졌지 부스스해보이기 쉽지않다(...)고 하고
저는 반곱슬이라 평생을 부스스한채로 살아왔으니... 반곱슬에 한 표를 던지겠습니다(?)
몬다이쌤은 좀 관리 덜 된 부스스한 면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서요(개인적 의견입니다)

사실 콘에서는 직모?로 생각하고 그렸던거 같긴 한데
요즘은 반곱슬 느낌이 나네요.. 나의 손.. 왜그랬지...

415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2:56

뻘한데 다이고주 아이디.. 대문자가 많아서 멋있네요(?)

416 다이고주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3:40

대문자가 많으면 강해보이죠(?) 저도 압니다(??)

417 다이고주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4:22

아 생각났다
히다이는 아직 사귀는거 모르지
아니 사귀는거 명확히 아는게 누구누구지

다 이고는 남 한테얘 기 한적 이 없는 데

418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4:40

대인배 아이디같기도 하고(???)

419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5:22

>>417 소 문은 이 미퍼 졌 다
농담이고요... 레이니가 말한 상대는 알고있?을듯??

일단 메이사는 모르는ㅋㅋㅋㅋㅋ

420 다이고주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6:24

마 사바는 츠나 지 블랙 마켓의 수장 이고 청문 회(?)도 했 으니 확실하 고
유키무 라도 알 고 있을 거 고

으으음... 나머지는 잘 모른다는 판정인가..

421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6:25

>>414 그래서 이제 반곱슬이라고 하려고 합니다 🤭
저도 올리진 않지만 픽크루 만들면서 어라 이거... 음... 곱슬거리네? 한 적이 종종 있어서
오피셜 외관을 만들어주신 분께 뭔가 골라달라고 하고 싶었어요... ☺️

>>417 다이고는 말하지 않지만 레이니가 말딸 친구들에게... 곧잘 말했던 것 같네요 🤔

422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6:27

윾식이

미즈호는 아나? 관심없는 것 같기도 하고... (미즈호주 말고 미즈호가)

423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7:17

글고보니 마-사바랑 원더도 있네요

424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7:55

>>421 헤엑 오피셜이라니 그 그런 과분해욧(?)

윾식이가 끝인가..
슬슬 메이쨔도 소식 듣고싶읍니다
마구마구 놀리고싶다구요(???)

425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8:17

마-사바랑 원더도 있구나..

426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8:37

>>419 >>421 저기저기
레이니 윾식이랑 미즈호밖엔 말 안 했는데
억?울해요

427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9:31

어림짐작 하고있는 스트라토🤔... 도 있고...?

428 다이고주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9:36

그 렇군 요...
이 건다 행인 가? 아닌 가?

여기서 히다이가 사실을 알면 태도가
바뀔거 같은ㅋㅋㅋㅋㅋ

429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19:37

말딸 한 명에게 말한다는 것은
츠나지 말딸 네트워크에 공표한다는 것이나 다름없는
따라서 말딸들에게 얘기했다와 동의어입니다(???)

430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0:17

다이니
무섭게 생긴 체육쌤 설빙에서 빙수 떠먹여주는 거 애들이 목격함

431 다이고주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0:48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2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0: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3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1:34

>>428
[알기 전]
🤔 "아니 그래도 담당한텐 그런 말 먼저 좀 하면서 다가가야 애 예민한데 상처도 안 받고...(구구절절)"

[알고 난 후]
😶 "여친한테 그걸 안 말해?"

434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1: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5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2:07

ㅋㅋㅋㅋㅋㅋㅋ완전 바뀌는ㅋㅋㅋㅋㅋ

436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2:53

아무래도... 또레나와 담당이라고 하면 복잡다단해지는 관계가 여친이라고 하면
상당히 명쾌하고 당연해지는 게 있죠... 🤭

437 다이고주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2:56

다이고 잘못하고 있는거 맞잔아...
원래 자기 연애는 잘 못하능게 사람임다 사람

438 다이고주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3:19

일단 도둑놈아부터 시작할거 같은

439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4:27

(야 이 도둑놈아 짤)

440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5:27

히다이 1KG 쪘군요....... 도시락 3개분 준비하면서도 잘 먹고 다니는구나🥹

441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6:44

>>440 술 살이... 😏

442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7:05

오피셜 반곱슬... 낙서할때 참고하도록 할게요 히히...

443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7:14

>>441 금주해@@@@@@@@@@@@@@@@@@

444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7:37

메이사가 남친 사귀게 된다면... 생각하다가
역시 이거라는 결론을

445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8:04

또레나.....
금주금연을 위해 노력하도록해요...

446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8:24

>>443 에
츠나센 말랑배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요... 😣

447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28:52

>>444 않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8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9:30:38

>>446 우승 트로피 줄테니까 금주해☹️

449 다이고 - 스트라토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09:31:53

situplay>1596984107>75
"확실히 그런 느낌이네, 오컬트?"

이런 대화를 나누는 게 순한 느낌이었다는 걸 알게 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붉은 빛을 내는 그것에게 손전등을 비추니 주변이 온통 붉은 색의 안개로 가려진 데다가.

"스트라토?"

방금까지 같이 있던 스트라토가 무언가에 끌려 사라져 버렸다! 세상에나!
다이고는 급하게 그 뒤를 따르려다가 발에 채인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발견했다, 읽을 여유가 많지는 않았지만 막막하면 제일 그럴듯한 것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산장이 이쪽이라고 했었지?"

다이고는 손전등을 치켜 든 채로 스트라토가 사라진 방향을 쳐다봤다, 그러나 이미 안개 속인 만큼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가 없는 상태, 하는 수 없이 손전등으로 앞을 비추며 산장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꿀꺽, 하고 마른침을 삼키며.

450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9:34:04

>>448 와아 우승~
하지만 금주는 자신이 없어요 🤔...

트로피만 챙겨갈게요. 그리고 자취하면 트로피룸을...

451 레이니주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09:35:12

>>450 #저기저기

452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40:36

😼 "허접❤️ 의지박약❤️ 그 정도도 못끊는 주제에 나한테 간식 줄이라는 소리나 하고❤️ 학생한테 모범도 못되는 선생이라니 한심해❤️"

453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09:43:11

잠설쳐서 스트레스 맥스

454 다이고 - 마미레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09:43:49

situplay>1596984107>94

"그러면 돌아가서 연습용 트랙도 한 번 정리해 둘까!"

아, 그래도 혼자 하는 건 어려울 것 같은데, 트레이너들이 전부 달라붙으면 어떻게든 되려나? 아니지... 그래도 최적의 트랙을 아는 건 아이들일지도.

"응? 아아, 뭔가 되는 대로 살다가 목표가 생긴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열심히 하게 됐다! 뭐 그런 거지."

그 전에는 열심히 하지 않았냐 하면 그건 또 아니지만... 그냥 스쳐 지나가는, 적당한 조언 정도만 주고받고 헤어지는 트레이너로 살다가 적당히 그만두고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이것도 열심히 할 생각이라면 있었다. 지금과는 결이 다를 뿐이지.

"트랙 정리는 해 봤어? 평평하게 만들고 다지는 거 말야, 비 온 직후에 해야 제일 고르게 되거든."

455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9:44:15

>>452

😑 oO(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거냐...)
😏 "난 안 달리니까 살쪄도 되는데~?"

456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9:44:34

스트라토주 앵하입니다 👋

457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45:19

스트라토주 앵하앵하~
잠을 설치다니.. 낮잠으로 보충하는겁니다..

458 다이고주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09:45:51

스트라토주 앵하임다!

459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45:58

>>455 앗아...
몬다이쌤의 음주는 메이쨔가 원인이었던건가....

...그렇다면 원인을 제거한다(??)

460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9:48:17

>>459
사실 습관성이 가장 크지만 🥲...
메이쨔 때문인 것도 약간은 있답니다.

461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49:14

지 진짜요...?
압바... 메이쨔 속 안 썩일게... 그만 마시자....

462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9:51:48

Wwwwwwwwwwwwwwwwwwwwww

463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52:18

미즈호주 앵하앵하~

46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9:53:07

다시 자다깬 desu
그리고 다이고 연애는 50어장 레이니 일상으로 얼추 짐작하고 있을 겁니다.

465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9:53:50

하지만 말을 안하는것 뿐
ㅋㅋ ㅎㅎ ㅈㅅ!

>>463 메이사상 앵하 이오 (두둠칫!

466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9:54:07

>>461 뭐랄까 담당의 존재만으로도 이미 스트레스 포인트의 30%는 할당되고 있단 느낌이라 🤔
평생 적당적당히 살아왔는데 매일 완벽한 느낌으로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가깝겠네요.

그리고 누나한테 깨지고 용돈이 끊겨서... 🥲 스트레스 10% 추가라는 느낌?
다행이라면 돈이 부족해서 이제 술은 좀 아껴마실지도요!

467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09:55:36

우웃 우 존재만으로도 스트레스 지분의 30%를 차지한다니...

468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09:57:32

>>467 ...그만큼 중요하고 소중하고 신경써주고 있단 말이니까요 🥲
신경쓰면 다 망쳐버릴 뿐...

469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09:57:33

오늘의 TIP
삼시세끼 잘 먹으면 살이 찝니다. (예: 미즈호)

470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0:00:16

아 아니야.. 신경쓰면 다 망친다는 그 도식을 깨주겠어

라고 말해도? 메이사도 생각해보면
솔직하게 말하면 망한다는 도식이 있으니
흠... 어렵다...

>>469 미즈농 이제 하야나미 와서 밥먹나요??

471 다이고주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10:01:11

.dice 1 2. = 1
1.한다
2.만다

472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0:02:45

아아... 나오는가, 그 짤이..

473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0:03:25

474 다이고 - 히다이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10:03:46

situplay>1596984107>398

"그 애 마음은 알고 있어, 나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그런 느낌이었던 거구나, 이거 아만 제대로 모르고 있었던 게?
최근에 있었던 일을 떠올려 보면 나중에 시간이 지난 뒤에야 터지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또 하게 된다.

"그렇게 보였구나, 형도 서운했어?"

알게 모르게 선이 있었다는 건 인정한다.
좋은 동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적당히 편한 사람이지만 전부를 털어놓을 만한 사람은 아닌 그런 관계, 한 발자국 물러서 있던 건 그런 걸 좋아했다기보단, 깊숙히 관여하며 책임질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중요한 사람이 된다는 건 감사한 일이지만 동시에 두려운 일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면 얕은 관계만큼 좋은 게 없다.
그런 생각을 하며 살아왔던 게, 그 아이에게는 상처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싶어 입가에 손이 올라간다.

"사실, 얼마 전에 한 번 문제가 있었어, 지금은 해결되긴 했는데... 형이 말한 거랑 비슷한 느낌이야, 내가, 으음... 일부러 숨기려고 한 건 아닌데, 막상 생각지도 못하게 그게 들춰지려고 하니까 놀라서 반응이, 차갑게 나왔거든."

"나중에 해결할 때 언제든 물어보라고... 확인할 수 있는 물건까지 줬는데, 나중에 보겠다고 했어."

그 때 그냥 알겠다고 하는 게 좋은 선택이 아니었던 걸까, 거기서 전부 이야기했어야 했나...

"...더 잘해주고 싶은데, 걔가 나한테 쏟는 애정만큼 내가 돌려주고 있는지, 돌려줄 수 있는지를 잘 모르겠어. 당장 트레이너라면서 제대로 훈련하는 걸 도와준 적도 없고, 스스로 잘 하는 편이거든, 지금까지 성적만 봐도."

"...이렇게까지 사랑받는 게 익숙하지 않다고 해야 하나, 좋아한다고 말해 줘도 전부 전해지는 거 같지 않고."

475 다이고주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10:05:14

애?매

이번이 애매하면 다음 타이밍에 나올 수 있을거같슴다
써놓고 보니 해석의 여지가 많은

476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0:05:24

>>470 아니요 지금 여름합숙 기간이라 찌는건데요

477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0:06:25

>>476 코이츠www이러다 츠나지 돌아가면 다시 말라버리는wwww 얼른 하야나미 특제 당근가지초콜릿찜을 먹여야만(???)

478 다이고주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10:07:29

당근가 지초 콜 릿 찜

이아 이아
당근가지초콜릿찜 파탄

479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0:08:18

이번에 벌리는 45개를 전부 스피드에 투자하면 98..
그게 단독자로 깎여서 83이 되고

스테미너는 사실상 149가 되는데


480 히다이 - 도둑놈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0:14:31

>>474 도둑놈

음음, 그렇구나.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그걸 제대로 말해주기 어려운 기분... 다이고가 솔직하게 말할 때마다 나는 어쩐지 많이 공감하게 된다. 통하는 요소가 있어서인가.

그리고 다이고가 담당과의 일화를 말하기 시작하길래, 나는 테이블에 턱을 괸 그대로 곰곰히 들었다. 말하다보면 마음이 정리된다는 것을 체감한 직후라, 이런 일화를 진지하게 고민해주는 것으로 나도 어떤 답을 얻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있어서.

확인할 수 있는 물건을 줬는데 나중에 보겠다고 했다, 그런 건가...

레이니 왈츠가 어떤 타입인지도 약간 짐작이 갔다.

과분한 애정과, 그걸 받으면서 마음이 편치는 않지만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는데 아무리 좋아한다고 말해줘도 부족...

"응?"

잠깐.

아무리
좋아?한다고?말해줘도?

애정을 받고? 사랑받아?

고개를 끄덕이면서 넘겼던 단어들이 머리 속에서 집결한다. 그리고 나는... 나는... 믿고 싶지 않, 아니, 아, 씨 미친... 아니, 잠깐, 내가 내가.. 오해?하는건가? 아니.. 아니야. 아니야. 아니다...
직감이 말하고 있다.

시라기 다이고라는 둔하고 바보같은 작자가 좋아한다는 단어를 중의적으로 쓸 리가 없다고.

나는 한숨을 푹 내쉬고, 들이마셨다.

그리고, 단전에서 기합을 끌어올려 외쳤다.

"야이..."

"야이 도둑놈아!!!!!!!!!!!!!!!!!!!!!!!!!!!!!!!!!!!!!!!!!!!!!!!!!!!!!!!!!!!!!!!!!!!!!!!!!!!!!!!!!!!!!!!"

오즈 학원장
이 너 죽이러
올걸?!?!?!??

https://postimg.cc/ZCG8VLCj


.
.
.
.
.
.

"...그러니까 니 말은, 레이니 왈츠랑 사귀고 있고 걔가 지금 니 여친인데, 여친이 네 사정을 들출 것 같으니까 놀라서 차갑게 대해버렸고. 수습을 하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 됐다는 거지."

"...그리고 지금까지 말 안 하고 기다리고 있단 거고?"

...

"너 지금 여기서 뭐하냐...?"

나랑 노닥거리고 있을 때냐! 물론 일상이 잡혀버렸으니 어쩔 수 없단 거 알지만!

481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0:17:42

우웃..우... 스트라토...

482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0:18:20

엌..나왔다
도둑놈아ㅋㅋㅋㅋㅋ

483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0:21:54

Wwwwwwwwwwwwwwwwwwwww

484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0:22:22

사실 맡길 당시에는 봄에는 쓰겠지 싶어서 체육복 버전으로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여름이 됐네요 😅
지금은 반팔이겠죠...

485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0:27:55

486 유식이 (4EdAcH2tdM)

2023-10-22 (내일 월요일) 10:34:36

드 디어침 대야

487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0:35:38

유식쟌.. 너무 고생하신..
이제 푹 쉬시는..ㅠㅠ

488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10:41:03

wwww메챠쿠챠 아리가또 아리가또한....(털푸덕)

489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10:51:03

마 자스트라 토주
혹 시정주행한 번만부탁드 려도될가요
그러면저 는이만꾀꼬닭(쓰러짐)

490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0:53:00

읽어보고 지금 쓰는중인데
이거 유키무라에게도 유키무라주에게도 미안한 글이 써지는데..

491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0:54:37

유식상 굿나잇 이오

492 다이고주 (KTTZZTMtT2)

2023-10-22 (내일 월요일) 10:59:57

도둑놈아를 이끄는 데 성공했따(승리의 포오-즈)
히다이주 답레는 좀 있다 드리겠슴다!

예 전엔 양반 다리 해 도 다리가 안 저렸던 거 같 은 데

493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01:50

(????)

494 스트라토 - 유키무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04:43

"타인과의 비교. 동정받을 수 밖에 없는 시선. 그것을 떨쳐내더라도 결국 나 자신의 만족을 찾기위해 타인에 얽메이는건 어쩔 수도 없고, 나 자신이 나만의 방식으로 빛날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게 내 스스로 생각해 내놓은 결론이라고 하더라도 질문을 돌려 생각한다면-."

분명 유키무라는 편견과 비교에서 벗어나 스스로 만족할 수 있게 생각을 바꾸고 희망을 찾으라 그렇게 조언한것이겠지.
하지만 거기에는 결점이 존재한다. 공감해줄 수가 없다.

유키무라 , 너는 내 처지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나와 너는 그저 끝과 끝이라서 비슷하게 보일 뿐이야.

"아무것도 성과를 내지 못한 결과에서 그럼에도 나는 멋지게 달릴수 있었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나는 그런거 못해.
이 승부의 결과가 전부인 세상에서 나는 희망을 꿈꿀 수 가 없어.
한 방을 먹이기에는 이젠 달리는 것 조차 포기해야 하는 걸 선택해야하는 걸.

"고통이 결국 다른 모습을 취할 수 없게 되면 싫증과 무료함이라는 슬픈 회색 옷을 입고 나타난다."

사람은 고통에서 벗어나기에 위해, 안간 힘을 쓰고 결국 밀어내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이것에서 벗어나려고 여러 가지를 시도한다. 마침내 이 싫증과 무료함을 몰아내는 데 성공하면 이전의 여러 고통 중 하나에 다시 빠져 고통스런 춤을 처음부터 다시 추게 될 것이다. 모든 인생은 고통과 무료함 사이에 이리저리 내던져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들이닥친 고통을 밀어낼수 조차 없다면, 그런 현실을 인정해야만 했다.

"모든 것은 바람을 잡듯 헛된 일이라, 하늘 아래서 벌어지는 모든 일이 나에게는 괴로움일 뿐이다."

왜 자신은 그렇게 토라져 비관하기만 하는가를 설명할 필요가 있겠지.
앞으로 내가 달릴 레이스는 포기하지는 않을 지언정. 모든 조건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다.

애써 무시하고있던 주치의로 부터의 통보.
반 영구적인 신체기능의 저하.

"유키무라."

가장 잔혹한 질문을 하나만 할게.

"너는 나와 같은 레이스에서 뛰면서 나를 짓밟고 승리를 쟁취한 끝에도 난 지금 여기까지 올라왔어. 너라고 못할게 뭐 있는데 라고 말할 수 있어?"

네가 따뜻하게 나를 끌어올리려고 할 수록 그 말이 고맙다는 것은 알겠지만,
그건 나에게 독이 든 잔을 건내는 것과 다름 없어.

495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1:06:59

스트라토야......

496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07:17

우웃... 미안합니다
너무 무겁게 쓰는거밖에 생각이 안나서
스루 요청은 받습니다

497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1:28

498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3:57

하지만 일상내내
나는 극복했으니 너도 할수있다 <-
이게 스트라토한테는 아무리 생각해도 따뜻하게 끌어줄수있는 말이 못된다고 생각해서

499 코우 - 미즈호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8:23

잡힌 손을 꼭 마주쥐며, 바다를 벗어난다.
가벼운 물놀이를 했음에도 더위는 가시지 않았다.
되려 더 더워진 것 같다.
그야, 그런 말을 들어버렸으니까.

"응, 계속 있어줄게."
"그러니까 밋쨩도, 내 옆에 계속 있어줘."

환한 웃음이 좀처럼 떠나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사랑한다」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도 부족하게 느껴진다.
가슴이 저릿해지는 이 감각이 너무나도 좋아서,
몇 번이고 사랑을 갈구하고 싶다.

"..."

그렇기에 넘쳐흐르는 사랑, 달콤한 입맞춤을 가만히 받아들인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이었다...

//크어어 수과씀ㄷㅏ

500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9:28

사실 그냥 옆구리 아프다고할때 이런흐름으로 갈려고한게아니고 진짜 신경쓰지말라고 한다음 그냥 하하호호 놀려했는데 말이지..

501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1:20:01

수고하셧쏘 코우주
이제 마사바상 오면 뇌빼고 담력훈련일상해야지

502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1:22:31

크크크크 오늘이 담력훈련 마지막날이다 크크크크

503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22:40

아 그리고 벨노 라이트 루트 진지하게 고민중임

50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1:23:23

자 담당 인솔 차원에서 확인을 위한 질문
코우는 무서운 걸 진짜 얼마나 잘 버팁니까??

505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1:25:39

>>503 스토라토 스태프 루트 갑니까?

506 코우주 (RUW1TIhs.6)

2023-10-22 (내일 월요일) 11:27:42

대충 공포분위기만 조성하는건 별?로 안?무서워하는데
갑툭튀에 약합니다

507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0:29

레이스 계속달리게하면
희망찾는게 아니라 아쉬움을 애써 포장하는거 밖에 못할거같아서요..

스태프로 넘어간다면 내가 못달린만큼 다른사람들 장비나 컨디션관리에 신경쓰는 느낌으로 바뀔거같고

50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1:03

>>506 갑자기 귀신 튀어나올 때 옆에 미즈호가 있으면 미즈호 껴안나요?

509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1:04

자다가 깼 다
그 머지 답레 말고, 새벽에 이래저래 이야기좀 하고 있었거든요 레이스 과열이나 관련된 사항들요
스트라토주 말씀도 나와서 약간 알아두셔야 할것같아서요,,,,, 혹시 정주행 부탁드려도 될런지,,,,
저 는그럼진짜 자러가구 오늘 자정쯤에 올게요,,,, 너무피곤함,,,,,...,.할말만 하고 사라져서 죄송한,,(쓰러짐)

510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1:23

문제는 이경우가 리카한테는 어떻게 다가올지를 고민좀 해야

511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2:27

>>507 헉 저 끝내주는 우정 전개 생각낫음
중앙으로 가는 친구와 같이 함께 중앙으로 전학(스태프) 기는 스토라토

512 코우주 (RUW1TIhs.6)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3:53

>>508 ㅔ

513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5:27

>>512 아놔 내가 지금 나가지만 않더라도 담력훈련 이 소재로 찔러보는건데

51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7:03

사미야 나니와야 부탁한다.....너희 압바가 귀신을 무서워한대는군아......

515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1:49

>>509
이거는 저가 진짜로 다른쪽에서도 승부과열에 대해서는 성격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이라서

솔직히.. 계산기 두드려가며 해봐도 저한테 뭔가 특례돌아오는 거 아닌이상 해결이 안되니까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하고.
서사적으로 졌잘싸를 납득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즐기지 못한점은 죄송합니다. 그래서 이쯤에서 레이스를 안건드리려고 생각중입니다.
그게 저한테도 스트라토 서사에서도 괜찮고
지금 내내 일상에서 다운텐션으로 말하는거 저도 괴로워서...
좋은 방향으로 생각을 못하겠어요

516 히다이 - 피리카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4:32

>>0 담력시험

...아.
ㄹㅇ
가기 싫다.
안 가면 안됨? 맹장 왜 안 터지고 있지?
라고 생각하며, 나는 남성숙소에서 드러누워 있었다.

약속 시간은 8시 반, 이 남국의 섬에서는 아직도 해가 떨어지지 않고 있었고... 나는 점점 지면과 가까워지는 해를 헤아리며 꾀병을 부릴 궁리를 열심히 하고 있던 것이다.
겨드랑이에 양파를 끼우면 된다던데?!
근데 그거 퍼펙트 원더랑 바베큐 꼬치 해먹으면서 다 썼다.

...
........
.............

어떻게 하지?
그렇게 고민하던 중.

- 삐리리리리릭.

초인종이 울렸다.
뭔데, 다이고도 야나기하라도 키가 있을 텐데. 하며 인터폰을 켜러 다가가자...

- 창문 밖에서 기다릴게요.

라고 하는 히로카미쌤의 목소리가.

......
.........
저기.
여기...
4층이라고요?

창문을 통해서 나오라고요?

생각하며 내다보면, 그 짧은 시간동안 해가 이미 다 졌는데 가로등은 켜지지 않아 새까만 바깥이.
... 나는 휴대전화를 들었다. 그리고 전화를 걸어 떨리는 목소리로 부탁했다.

"...히히, 히 히히로카미쌤... 저, 젓저 저 수숙소로 데리러와주시면 안되, 아 , 안될까요?"

...네, 연하에게 문앞까지 마중나와달라 부탁하는 치킨입니다. 저는.

(*선레 미리 드립니다 ☺️ 어려우시면 스루해주세요 😉)

51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6:11

아너무무섭 다

51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1:09

4층에서 엌덯게 창문으로 나옵니가????

519 코우주 (RUW1TIhs.6)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1:31

>>514 사?실 애들 앞에서는 무서워도 티 안?내려고 노력할?듯

520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1:44

가스배관타고?

521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2:34

>>519 그런 코우주에게 드리는 담력훈련때 귀신 튀어나오자마자 기다렸단 듯이 서로 포옹하며 기겁하는 코우미즈

522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3:10

>>520 갑자기 분위기 익스트림 스포츠

523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0:10

그래서 왁싱을 했나 안 했나
.dice 1 100. = 68
1~50 혼활을 위해... 함
51~100 에? 귀찮은ww

52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0:30

히다이다이야.....

525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1:31

ㅋㅋㅋㅋㅋㅋ코이츠 진심으로 혼활할 생각 없는ㅋㅋㅋㅋㅋㅋㅋ

526 리카 - 히다이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2:11

>>0 담력시험

그게 설치된 무언가의 목소리였는지. 아니면 숙소 밖에서 피리카가 기다렸기에 가능한 일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히다이가 전화를 걸었을 때 피리카는 알겠습니다. 문을 일정 간격으로 두드릴게요. 라고 가볍게 대답했겠지요. 그리고 끊은 순간.

창문에서 약속되지 않은 흐릿한 톡톡소리가 들려올 겁니다.
당신이 창을 바라보면, 창틀 옆에서부터 뻗어나온 창백한 팔이 창문를 톡톡 노크하듯이 건드리는 게 보였다가.. 사라집니다. 그 때 문자가 오네요.

[문을 두드릴 때까지는 밖으로 통하는 창들.. 열지 않는 걸 추천드린답니다..]
[집주인이 들이는 것으로 여겨지면 자유롭게 드나들게 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조금의 시간이 흐르면 문을 똑똑 두드리는 진짜 피리카가 문 앞에 있겠지만!

//모하인 거시야...

52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3:35

하 코우방 놀러가서 꽁냥꽁냥대다가 취침시간이라서 다시 자기방 돌아갈때쯤 되니까 떨어지기 싫다며 코우 껴안아 오는 미즈호 모먼트 해보고싶다
지금 이렇게 dog소리하는이유? 나갈시간 늦어져서

528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3:47

>>519 압바....귀여워... 이렇게 된 이상 이번에도 츠나지의 전통인 잠입 미행을 꺼낼 때가 되었나(?)

529 코우주 (RUW1TIhs.6)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4:07

히다이는 자신의 다리털도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고(?)

530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4:34

으에... 자러 갈 준비를 했더니 답레가!
부지런하시네요 리카주... 🥲
불초한 히다이주는 잠시 낮잠을 자고 오려고 합니다... 기다리지 말아주셔요 🥺

531 코우주 (RUW1TIhs.6)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4:51

>>527 크하하
>>528 헉

532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4:55

히다이다이주 굿밤되시오

533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5:15

몬다이쌤 잘자요~

534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6:43

그...다리털
개인적으로 다리털은 사람에 따라 그렇게까지 보기 싫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용기를 가져 몬다이
라고 할 수 있슴다 저는

근데 그래도 겨털이랑 코털은 안돼.... 코털가위의 몬다이군... 다리털만 안 민 거지? 제발 그렇게 말해줘(?)

535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7:06

히다이주 잘자여~~

536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7:19

잘 다녀오시란 거시야..
매운거 먹었더니 속이 항의하네.

537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7:22

리카주 상담할게 하나있는데 괜찮겠수

538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2:04

>>534
코털과 눈썹은 누님이 정리하라고 해서 하는 편이고...
겨는...
다갓이 정해주신대요 🎲
.dice 1 100. = 94
1-80 음.. 보기거슬리진 않음
81- 정리를 해봄..

539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2:26

우울하네요
깔끔겨(기간제)래요

540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2:29

히다이다이야 그래도 겨는 하는구나......

541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2:42

초ww

542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3:01

맨들몬다이

543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4:19

wwwwwwwww

544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5:29

약간..약간 다갓이 싫어졌습니다
다갓은 짓궂어요 🥲
진짜 앵밤입니다 👋

545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6:45

Wwwwwwww굿나잇이오

546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6:52

어떤 것이요..?

547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8:49

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변 고마워요 히다이쿤... 히다이주는 우울하지만 저는 안심했어요
앵낮 보내세요~

548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0:47

>>546
스트라토 스태프루트를 진지하게 고민중이라(위쪽으로 쭉보면 사유는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팀소속으로 달린다는 느낌을 지워버리니 좀 붕뜨는감이 있거든요.
서사정리는 할수있는데 괜찮을지...



549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1:22

팀탈퇴이야기는 아닌게, 저 좀 생각하고있는게 있음.

550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3:10

괜찮지 않을까요?

서사정리가 되면 웬만하면 오케이인 느낌?

551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6:42

음 그러면 말하겠습니다.
리카 밑에서 그대로 쭉 스태프관련으로 사사받는 식의 교류회로 가고
팀 자체는 현실에서 셸비 아메리칸이라고 포드랑 협력해서 모터스포츠에서 튜닝만 전문으로 해주는
그런 케이스가 있거든요.

타팀 정비파견으로 가는 방향 어떠십니까

552 다이고 - 히다이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8:38

>>480

"응?"

말이 끝나고 잠시, 깊게 들이마신 숨을 푸욱 내쉬는 히다이를 보며 뭔가 문제가 있나 생각하다가.
히다이의 단전으로부터 끌어올린 소리에 깜짝 놀라 눈을 깜빡인다, 도, 도둑놈?

"에엥????"




"정리하면 그렇게 되는구나, 으음... 맞아."

"그것도 맞고, 나중에 보겠다고 본인이 말을 했으니까..."

생각대로 이야기하곤 있지만 방금 전 소리친 것 때문에 눈치가 약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생각이 막 달라지는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히다이의 눈에는 다이고가 멍청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처럼 보였을지도.

https://ibb.co/m8NBLhW

"어...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는 중이라고 생각하는데."

진짜로.
실제 표정이 어떻든 바보같아 보일 게 분명하다.

553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8:38

스트라토 정비파견 가요? 어디로

554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9:55

헉 히다이주 푹 주무시는검다!

스트라토 정비파견이라... 사 실 말이지 요
레이니가 이번 레이스 이후 레이스 출 전을 안 한다고 하면은... 저 도그런 쪽을 생각해 보긴 했 슴니다

555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9:55

>>553
그건 지금 팀들 요청있으면 자유롭게 라는방식으로 생각중인데
소속안가리고

556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0:34

장제사가 팀을 가리지는 않잖수 ㅋㅋ

557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2:11

그런 쪽도.. 나쁘지 않을지도?

리카T 인맥으로 스탶 교육 주선해준다거나.. 그런 것도 가능할 것 같구여.

55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4:20

수상할 정도로 스태프가 늘어나는 앵시어스

559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5:15

>>554 앗 레이니도 그러고보니..

>>557
흠 열심히 짱구굴렸는데 이방향에 긍정적이시니 다행입니다..
내리신분 이야기하는게 좀 그렇긴한데 스트라토 마저 안달리게 된다는 선택을 하게되면
팀으로선 붕뜬다고 생각했어서.

560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45:45

다이고주 답레는 좀만 잇다가 올리겟슴다..

561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2:46:44

썰을 풀고 싶은데 뭘 풀어야 할까 thinking을 해보는 desu

562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12:56:00

나니와쟝도 자신도 뛰고 다른쪽 서포트도 하는 조금 이상한 애니까아...?

응먀 힘들어

563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3:01:26

트레이너 지망생이 늘어가는 desu

564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3:08:34

다이고가 앞을 식별할 조차 없는 안개속을 해매이는 것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얼마되지 않은 거리에서 건물이 붉은 빛으로 빛이 나기 시작했다.

형태로 보거나 규모로 보거나 그것이 샤케산장이라는 사실을 쉽게 깨닫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그것은 불길한 붉은 빛이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 처럼 의식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불길해서 아득히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일이 일어날게 분명한 것처럼.

일단은 산장의 내부로 들어가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지금 이 상황에서는 역십자의 제단 조차 알아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무언가 단서가 필요하다고 느꼈으리라.

만일 산장에 들어선다면 산장의 거실에 놓여진 테이블 위를 주시하라.
그곳에 산장을 중심으로 그려진 낡은 지도가 있을것이다. 지도는 이렇게 가리키고 있었다.
여름의 대삼각형을 묘사하듯 세군데를 마킹하여 붉은 빛 펜으로 삼각을 그리고 있다.

삼각형의 꼭지점이 분명 제단일것이다. 역십자는 분명 그곳에 있다.

565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3:19:46

앵하앵하인데스웅

일상도 구하고 있는데스웅 특훈이던 담력시험이던 괜찮은데스웅

566 레이니주 (FGNxQYDE/E)

2023-10-22 (내일 월요일) 13:21:55

인식이... 일하기 실타...... 피곤하다......

567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3:23:59

고통이 보인다...

568 레이니주 (ePjZcdqTbM)

2023-10-22 (내일 월요일) 13:28:09

원더주 2시까지 아무도 없으면 저랑 일 상 해요
(지금은 물 류해야 함...)

569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3:29:19

>>568 알겠는데스... 그래도 너무 힘드시면 괜찮은데스

570 레이니주 (ePjZcdqTbM)

2023-10-22 (내일 월요일) 13:29:30

마주랑 별개로 레이니는 다이고가 해변 데이트 하자고 연락주는거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죠😙 대화가 부족해😛

571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3:31:17

커플들아 해변 데이트를 하시오
(이미 해변 데이트한 자)

572 다이고 - 스트라토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3:33:29

>>564

"불빛이..."

안개를 뚫고 붉은 빛을 내는 건물을 하나 발견했다, 모양이나 크기를 보면 스트라토가 이야기했던 그 산장인 모양인데...
여기에 스트라토가 있을까? 혼자 가도 괜찮을까 고민이 되긴 했지만, 스트라토가 어디서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니 얼른 가봐야겠다.

"휴..."

산장 안으로 들어서니 바로 보이는 거실, 그리고 거실에 놓인 테이블, 테이블 위에는 지도.
지도에는 산장 내부의 세 곳을 붉은 색의 펜으로 이어 놓았다, 커다란 삼각형의 형태...

"단서가 이것뿐인가... 하는 수 없지."

다이고는 지도를 집어들고는 가장 가까운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름에 텅 빈 산장에 들어와서 제단을 찾아 돌아다니게 될 줄이야...

573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3:34:57

원더주 어서오십셔
저...는 지금 3멀티 중이라...😢

>>570
😱😱😱😱😱😱😱😱
다이고 뭐해 얼른연락해!!

574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3:42:48

일상돌리기운동중인 레이니=상에게 바톤을 넘기겟쏘

575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3:43:53

일상돌리기 운동..

원더주 앵하인 거시야.

576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3:57:02

다음 주에는 좀 더 자주 일상을 돌려야...끄응...

텐션 유지하는 게 좀 힘든 느낌임다 왜 12시 지나면 좀 힘들지...

577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4:00:33

나이란 속일 수 없어...

(12시 넘어가면 급격히 방전)

578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4:01:32

어쩔 수 없는데스... 나이란...

579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4:01:33

ㅠㅠ

580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01:58

Wwwwwwwwwwwwwwwwwwwwwwww

581 레이니주 (zkhIdxYPT2)

2023-10-22 (내일 월요일) 14:02:03

핫하 물류에 폐기에 점심식사까지 해치운 나는 무적이다
(손님 : ㅋㅋ)

원더주 상황은 저히 다 이스 먼저굴 리고 생각해 볼까요
.dice 1 100. = 34
.dice 1 2. = 1
높 / 낮

582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14:02:09

답레 이발하고 씻는중이라
30분뒤

583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4:05:46

좋은데스

.dice 1 100. = 40

584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4:06:30

제에가 선레인데치 어떤 상황이 좋으신데스?

585 레이니주 (FdKqnZ/gMg)

2023-10-22 (내일 월요일) 14:07:03

원더랑 담력시험을 하고 싶어요
(매우 깊은 욕 망)

586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4:09:59

그런가... 진정한 공포를 목도하게 해주는데스...

587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4:10:23

공포(물리)

588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10:36

두 렵 다 !!!!!!!!!

589 레이니주 (weN015AKm6)

2023-10-22 (내일 월요일) 14:10:47

(대체 선레에 무슨 일이...?!?!?!)

590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4:10:56

답 레 천천히 주십 시 오

>>577-579 ㅠㅠㅠㅠㅠㅠ

591 퍼펙트 원더 - 레이니 왈츠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4:19:53

>>0 담력시험

"여긴가?"

한 밤중, 인기척이 드문 숲의 입구. 이미 담력시험을 하려는 녀석들은 모두 돌아간 것인지 숲 안쪽에서는 인기척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저렇게나 울창하면 안보이는 것도 정상인가. 오히려 좋기야 하다만.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싸구려 펜라이트, 그리고 한 손에 든 야구빠따. ...뭐 후자의 경우는 만에 하나의 일을 위해서다.
음습한 숲 속에서는 범죄자가 도사리는 법. 한 방으로 보내버릴 생각이었다. 증거? 바다가 삼켜주겠지.
챙겨둔 준비물도 충분해서인지 숲속으로 향하는 걸음은 조금 가벼웠다. 산책로로 다니고 있으니 별 일 없는 것 같기도.

"일단 계속 들어가볼까."

...저쪽에 있는 포장 안 되어 있는 길이라던가.

592 레이니주 (ccHFlO7MFQ)

2023-10-22 (내일 월요일) 14:20:57

진 정 한 공 포
(물리)
각이 잖 아요 잠깐!!!!!

593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4:22:06

증거? 바다가 삼켜주겠지

이게 제일 무 서운
으윽 다들 다시 앵하임다.. 추워서 이불에 들어가면 정신을 잃는 요즘.... 의도치않게 낮잠을 자버린...

594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22:07

Wwwwwwwwwwwwwwwwwwwwwwwwww

595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4:22:20

한밤중 숲에서 마주치면 더 무서운것은?
귀신vs빠따 들고 돌아다니는 거구의 우마무스메

596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22:33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원더
츠나지 최대의 개그담당인 desu

597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4:22:52

가녀린 병약 우마무스메(무섭다)

598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4:22:53

진정한공포

599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4:23:13

메하

600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4:23:24

다들 어서오시는데스

601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4:24:53

메이쨔 어서오십셔

물리파괴가 가능한 적이라면 끝장이다...

602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25:31

다들 어서오는 desu

603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4:25:57


어느 날 숲속에서 원더언니를 만났어요.

꽃피는 숲 길 원더언니를 만났어요

원더언니가 말하기를 꼬마야 도망가렴

잽싸게 빨리빨리 잽싸게 빨리빨리

그런데 원더언니가 뒤에서 쫓아와요

604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4:27:21

으아악
무서워

다들 앵하앵하임다
잠이 덜깨서.. 뭔가 따뜻한...커피를 마셔야지

605 미즈호주 (4SLy5rXyfs)

2023-10-22 (내일 월요일) 14:27:30

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06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29:53

와타시 컴백 스트라토 은퇴전은 12월 2일 일반전으로 하고
스태프 루트를 확정하는걸로

607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4:31:22

리카T: 저런영상이아이들에게곰에대한안전불감증을심어주는것입니다.

농담입니다.

모하인 거시야.

608 레이니 - 원더 (IqtFqaVqyk)

2023-10-22 (내일 월요일) 14:33:46

>>0 (담력시험)
>>591 퍼펙트 원더

 츠라나리 파스타의 공포 소설 작가다운 뛰어난 괴담으로 인해 시작된 담력시험은 슬슬 마무리가 되어가는 분위기이다.
원래 사람이 많은 담력 시험은 두렵지 않은 법. 그렇기에 레이니・왈츠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인솔 교사 몇몇만이 남아있는 이 시간대에 밖으로 슬쩍 나섰다. 그 누구에게도 연락을 하지 않고서. (아무리 컬트 영화를 좋아하는 레이니라고 해도, 한밤중에 담력 시험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다이고와 함께 수영복 데이트를 하고 싶진 않다...)

“...길, 잃었는데.”

 문제라면, 이 우마무스메, 한 밤중에 숲 속에서 길을 잃었다.

“...”

 귀신? 두렵지 않다. 범죄자? 우마무스메니 두렵지 않다. 레이니는 침착하게 포장이 되지 않은 길을, 핸드폰의 후레쉬에 의존해서 계속해서 걸었고, 곧 빠따를 들고 있는 키가 2M 넘는 우마무스메를 만나고 말았다.

“뺘... 뺘앗...”

 아니 이건 아무리 레이니라고 해도 무서워!!!! 무리무리무리!!!!

609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37:33

당신이 지도를 입수하는 순간, 뒤쪽으로부터 인기척이 순간적으로 느껴졌다.
뒤돌아 본다면, 그곳에 스트라토가 덮었던 후드가 맨먼저 보일것이고, 그것이 붉게 점멸할 것이다.
그것은 사람의 형상을 하고서 기괴하게 변조된 목소리로 울부짖는다.

『감히 그분의 부활을 막으려 하다니. 발버둥쳐봤자 소용없다. 인간.』

놀랄수는 있었겠지만, 손전등을 자세히 비추어보니
자세히 보니 그것은 사람의 형상이 아니라 마네킹위로 후드와 하얀 가면을 씌어놓았을뿐이다.

당신이 제단을 향해 걸어간다면 첫번째 제단은 손쉽게 찾을수가 있었다.
거기에는 역십자위로 검붉은 액체가 뚝뚝 떨어진다.

역십자로 세워놓은 나무판은 엄청 엉성한 구조였기에 다이고와 같은 성인 남성은 그냥 옆으로 젖히기만 해도 누워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다.

610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37:56


원더가 광고 오퍼를 받으면 이런거 가능할거같아요

611 퍼펙트 원더 - 레이니 왈츠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4:42:59

>>0
>>608

자 그럼 어떻게 할까.

눈 앞에 보이는 인적 드문 오솔길... 제대로 정비가 된건지 아닌지 나무가 빽빽하게 자라나있어서 아마 잘못 들어간다면 그대로 길을 잃고 괴담속의 존재처럼 영원히 길을 헤매이게 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히려 괴담속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런 길로 들어가야 하는게 아닌가?
몇 분정도 그 앞에서 고민하다 겨우 마음을 잡았다.
좋아 들어가자. 대신 가면서 나뭇가지 같은걸 좀 꺾어두면 되겠지.

"...사람목소리?"

풀벌레 소리인가? ...시기가 시기이다보니 벌레소리와 섞여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는데...
소리가 나는 쪽으로 라이트를 돌렸다. ...인간의 형상같은 것이 제 자리에 서있는 것 같은데... 나무에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았다. 형상을 보아하니 우마무스메인가?

...굶어 죽은 우마무스메의 원혼이 서려 있는데, 죽고 나서는 저 숲을 찾아오는 이들의 물건에 깃들어 목숨을 해치는 요괴가 되었다

"진짜 있던건가..."

그러고보니 조금 얄상해 보이는게 굶은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생각해보니 굶어있는 말딸의 원혼정도면 맨손으로도 처리 가능한게?
아니!!! 방심해서는 안된다!!! 적은 이미 수십명의 혼을 잡아먹은 짐승!!!
나는 오늘 밤 요시츠네가 된다!!!

"성불 시켜주마아아아아아아아아!!!!"

숲길을 가로질러 인기척이 보이는 곳으로 달려간다. 오랜 세월 고통받아온 네놈을!!! 내가 기억하마!!!

612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4:44:38

으아악 레이니 도망쳐!!

613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4:45:00

>>610

"담아"

"담으라고"

614 레이니주 (3p5ZWmcLJ.)

2023-10-22 (내일 월요일) 14:45:08

미치겠네 진짜

615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46:07

>>613

다..담겠습니다(23210320개)

616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46:39

Wwwwwwwwwwwwwwwwwwwwwwwwww

617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47:03

이러면 보자 메이사한테
약속 못지켜서 미안해 일상이 나오겠군.. 허어

618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47:27

마라탕 먹으러 온 미즈호주 이꽉깨물고 웃음 참다

619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4:47:52

>>615 (흡족)

620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48:09

거의 매일 마라탕 먹을돈이 있습니까 ㄷㄷ

621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49:22

매일 먹지 않읍니다 스트라토

622 레이니주 (yRH7AQQZ1k)

2023-10-22 (내일 월요일) 14:49:37

매일이..... 아니에요???

623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49:56

믿기지 않겠지만 매일이 아닌데스

624 레이니주 (yRH7AQQZ1k)

2023-10-22 (내일 월요일) 14:50:06

근데 그정도 빈도면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싸게 먹힐지도 몰라요
저는 한참 마라탕에 빠져있을때 집을 마라탕 재료로 채우고 살았슴다

625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50:16

나 점심은 맨날 회사식당에서 먹는다구!!

626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50:57

>>624 배수구 한번 막하고 나서는 마라탕을 집에서 해먹지 않기로 햇읍니다.

627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51:19

아 그리고 지금 저 다이고가겪은 번외코스
스트라토 역할이 다이고
다이고 역할이 레이니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엄청 궁금함

628 레이니주 (YcBY9BDSwI)

2023-10-22 (내일 월요일) 14:51:27

>>626 과연..... 그런 이유인가..... (납득)

629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53:46

최근 매일9천걸음을 걷다보니 마라의 필요성이 절실헤진 desu

630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4:54:10

일용직이든 알바든 해야하는데 추워지니까 살기가 너무힘들다..(?)

631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55:01

우웃 현생.. 우웃...

632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56:54

아무튼 미용실까지 2시간? 남앗으니까 일상구함

633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4:57:12

나는 추어탕

634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4:57:47

미즈호주의 위장 괜찮은건지 걱정되는 거시야..
리카주는 마라랑 안맞아서 거의 안먹지만...

635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58:21

>>634 아아ㅡ 맨날 1단계로만 먹기에 "괜찮다"

636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4:58:30

이젠 생선으로서 갈려버린 코우주

637 레이니 - 원더 (/5F9/WnOiQ)

2023-10-22 (내일 월요일) 15:00:06

>>0
>>611 퍼펙트・원더

 가만히 있는 퍼펙트・원더는, 두렵지 않다.
하지만? 지금의 원더는 1. 어두운 숲 속에서 2. 야구빠따를 들고 3. 성불 시켜준다는 이상한 소리를 외치면서 4. 거대한 몸에서 나오는 파워로 숲의 모든것을 쓰러뜨리면서 전력으로 달려오고 있다.

“뺘... 뺘뺘뺘뺘뺘아아앗!!!!”

 헉... 데박... 죽는다;;;
레이니 왈츠의 머릿속이 전력으로 가동하기 시작한다. 맞아죽기 전에 인솔 교사! 인솔 교사를 찾아야만 한다!
미스터 야나기하라... 빼빼 말랐어. 거기다 머리카락이 길어서 귀신같아 보일거야. 인솔 교사 탈락.
미스터 몬ㄷ... 아니 히다이. 이쪽도 말랐어! 거기다가 이런거 시키면 달아날 이미지야! 이쪽도 인솔 교사 탈락!
남은건...

“우애앵 다이고오오오오오”
“퍼펙트양이 나 죽이려고 해애애애애애애애”

 라고 외치면서 필사적으로 달아나는 수 밖에 없었다.
이게 경쟁자 제거인가 뭔가하는 그거냐잉?!?!?!?

638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5:01:32

도망칠 자신 있나?하면서 쫓아오는 원더 상상함...(??)

639 다이고 - 스트라토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5:02:58

>>609

"으아 깜짝이야!"

갑자기 뒤에서 들리는 변조된 목소리에 깜짝 놀라 손전등을 비춰 보니 마네킹이 후드를 뒤집어 쓰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저 후드는 스트라토가 쓰고 왔던 건데... 마네킹임을 확인한 다이고는 조심스레 후드를 벗겨 들고 다시 제단을 찾아 움직였다.

"이건가... 조금 엉성하지 않아?"

제대로 만들어졌다기보단 구색만 맞춰 놓은 듯한 역십자, 그 위에 떨어지는 검붉은 액체는 조금 소름끼치긴 하지만...
일단은 하라고 했던 대로 해 보자, 다이고는 나무판을 옆으로 젖혀두려고 했다.

"읏차."

640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03:24

마라왕이 된 김에 쓰는 만약에 미즈호가 마라탕을 먹는다면 꼭 집어넣을 리스트
1 게맛살
2 메추리알
3 유부
4 두부튀김
이거 진짜 정말 존.맛.입.니.다

>>638 두 렵 다!!!!!!!

641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5:04:57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레이니 안쓰러운데
상황이 너무 웃긴wwwwwwwwww 다이고는 지금 산장에 가 있어...(??)

642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05:04

당면? 그런 거 집어넣지 않는다
목이버섯? 집어넣지 않는다
오 직 야 채 만

643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05:31

레이니상 미스 니시카타를 부르세요

644 스트라토주 (QtGRg26Nhk)

2023-10-22 (내일 월요일) 15:09:58

밥탐

645 레이니주 (zz/KMbjeNU)

2023-10-22 (내일 월요일) 15:11:01

미즈호는 크툴루잖아요

646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5:11:13

1단계라니 다행인데스.

리카주는...
그.. 뭐냐. 몸에 열많으면 인삼 별로에요. 같은 걸 마라에서 느끼는 중이라 정말 무리인데스.

한번 먹었을때 어질어질하고 열 오르고 난리였던데스.

647 원더 - 레이니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5:12:20

>>0
>>637
시라기 다이고?! 그런가... 너의 고통은 잊지 않겠다 시라기 다이고!!!

"시라기 다이고의 복수다아아아앗!!!!"

그거 알고 있나? 야구빠따는 두 손으로 휘두르면 더욱 강력하다.
이미 삼도천을 건너버린 벗이 있다.
그렇다면 내가 갚아야할 뿐...!!
시라기 다이고와 레이니 왈츠... 행복만이 남은 연인을 찢어놓다니... 용서못한다 디케이ㄷ... 아니 귀신 네이놈!!!

"HAHAHA!!!! 거기는 막다른길이다 귀신 네이놈!!!! 얌전히 황천으로 돌아가라!!!!"

조금씩 어두웠던 숲이 사라진다. 달빛이 비추는 해안절벽....
그리고 거기에 있는 것을 보고 나는 입을 틀어막을 수 밖에 없었다.

레이니 왈츠의 모습을 뒤집어쓴 그것을...

"네이놈...!!! 내 라이벌을 모욕하다니..!!!"

648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12:29

>>645 어째서 미즈호 이미지 크툴루 되어버린것

649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5:14:08

ㅋㅋㅋㅋㅋㅋㅋ원더 너무웃긴wwwwwwwwwww
이게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 보면 호러인가(??)

저 잠깐 뭘 좀 먹고 오겠슴다! 다들 좀따봅시다!

650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14:59

다녀오시오 다이고=상

651 원더주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5:15:13

다이고주 다녀오시는데스웅

652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5:15:55

다녀오세요 다이고주~

아닠ㅋㅋㅋㅋ 담력시험 너무 웃긴ㅋㅋㅋㅋㅋ

653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5:16:34

원더 너무 무서운..
맛밥

654 마미레 - 다이고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15:18:36

그 첫인상처럼 꽤나 쾌활한 트레이너라고. 아이들을 위해 몸소 나서는 그 모습을 히다이도 닮았으면 좋겠는데. 그러고 보니 지금은 뭘 하고 있는지. 이젠 해변 어디서 땡땡이를 치는 게 아닌지. 걱정 또한 든다. 목표가 생긴 느낌이라는 말에 마미레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 목표란 아마 당신이 담당하는 아이의 우승을 말하는 걸까. 그 전환점을 인지할 수 있다는 것부터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아무래도 대부분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놓치고는 하니.

"아니, 귀찮아서 해본 적은 없어."

만사가 귀찮다. 정리하기 이전에 꾸벅꾸벅 졸아버리곤 했으니. 비 온 직후 수분이 어느 정도 있는 후에 해야 하는 것일까.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본다. 정말 돌아가면 혼자서라도 정리를 할 것 같아서. 돌아가면 당신을 도울 생각으로, 마미레는 당신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묻는다.

"그래서 비 온 직후에 어떻게 하는데?"

655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5:22:56

다녀오시오 다이고주

656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5:23:29

오타에 하나 더 추가되었군..
당고주.
달달한 네이밍이야.(?)

657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32:44

마미레가 만약에 팀을 들어가게 된다면 팀 프리지아일수도 있겠단 생각을 한 desu
Ye dog소리 입니다. Dog소리로 들으면 됩니다

658 레이니 - 원더 (KWoOYuJQY2)

2023-10-22 (내일 월요일) 15:33:01

>>0
>>647

 엥?
다이고... 죽ㅇ... 아니 실종되기라도 했어?!?! 아직 해변 데이트도 못했는데?!?!?!?!?!?!
그런 쓸모없는 상상을 하면서 달리기 시작하니 레이니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절벽이다...

“다... 다이고 보여주려고... 안카자카,까지 가서 수영복도 샀는데에...”
“우앵... 우애애애애애앵...”

 다이고. 없어.
뒤에는 절벽이요 앞에는 빠따를 든 원더라...

“다이고,가 나, 한테 데이트 신청도 안 해줬는데... 우애애애애애애앵...”
“귀신이고 뭐고 있을 리가 없잖아... 우앵...... 퍼펙트양은 바아아아아보야아아아아아아아아!!!”

 레이니・왈츠는 추하게 질질 짜면서 원더에게 전력으로 돌격하는 길을 택했다.
아니 뛰어내릴 순 없으니까...

659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34:21

>>657 을 적은 사유?
마미레는 자유로운 훈련 방침이 맞을 거 같아 (real)

그리고 우앵하는 레이니 귀엽다(귀엽다)

660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5:34:57

https://www.neka.cc/composer/12943

그러고보니까 요즘 네카 안 만져본지 오래된 것 같아서? 생각난 김에

다시 모하임다~

661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5:35:01

레이니 귀여워.

662 원더주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5:35:41

.dice 1 2. = 1
1 레슬러식 접수
2 받는다!!!

663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35:57

Wwwwwwwwwwwwwwwwwwwwwwww

664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5:36: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이니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팀 프리지아의 뉴 멤버라
메이쨔의 독점력이 폭발할지는 제쳐두고.. 메이쨔 임시 계약으로도 스트레스의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여기서 담당을 더 늘리면 몬다이 진짜로 위에 구멍나고 알콜중독되고 그런거 아닐까..(??????)

665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36:15

오자자마 이 ㄹㅈㄷ장면을 보게 되다니
사미다레상 어서오시오

666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5:36:28

사미다레 귀여워 예뻐~ 우효오오오오오
사미다레주 다시 앵하임다~

667 원더주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5:36:55

우효오오오오오오오wwwwwwwwwww사미 귀여운wwwwwwwww

668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5:38:10

우효

669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5:38:25

>미스터 야나기하라... 빼빼 말랐어. 거기다 머리카락이 길어서 귀신같아 보일거야. 인솔 교사 탈락.
미스터 몬ㄷ... 아니 히다이. 이쪽도 말랐어! 거기다가 이런거 시키면 달아날 이미지야! 이쪽도 인솔 교사 탈락!<

>레이니・왈츠는 추하게 질질 짜면서 원더에게 전력으로 돌격하는 길을 택했다.
아니 뛰어내릴 순 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ㄲ ㅋㄲㅋㅋㅋㅋㅋㄲ ㄲㅋㅋㅋㅋㅋㅋㅋ
레이니 이렇게까지 귀여워도 되?는 건가요??? 귀여워... 엄청 귀여워.....😇

670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43:56

첫번째 제단.

그것은 다이고가 손쉽게 옆으로 제쳐졌다. 나무 구조물을 넘어뜨린다기보다는 뭔가 거대한 레버를 당긴 느낌에 가깝다는 감각. 꺾인 역십자의 자리에서 붉은 색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첫번째 제단에 팔을 받쳐라』

산장에서 보았던 목소리와는 같은 목소리가 진중하게 울려퍼진다.
연기가 사라진 틈을 타 숲속의 바닥으로 부터 흙이 솓구치더니 그곳으로 부터 사람의 팔처럼 보이는 것이 삐죽하고 튀어나왔다.

『돌려줘....!!!!』

아까의 목소리와는 다른 비명과도 같은 소리가 정적속에 울려퍼졌다.

자세히보면 사람의 손이 아니라 마네킹 손이다.

671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44:21

두 렵 다

672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45:56

이쯤되면 유령의집인 ww

673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5:47:16

사미다레도 일상도 다들 멋지다.

674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5:49:11

스트라토네 유령의집 너무 무서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5 원더 - 레이니 (g29rrO0fyE)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0:21

>>0
>>658
"와라아아앗!!!!"

나의 이름을 안다?! 녀석 살생부를...
...뭔가 이상한데.
귀신도 눈물을 흘리나?

뭔가 이상하다. 곧바로 무기와 라이트를 던져버리고 전력으로 달려오는 귀신을 향해 몸을 낮춘채 돌진한다. 고어? 위험하다. 만에 하나 인간이라먼... 살인이다!!
수플렉스... 수플렉스다...!!!
이대로라면...

"수플렉스를 할 수밖에 없다아아아아!!!!!"

본능적으로 옆으로 굴러 돌진을 피하려다가 들려온 존재하지 않을 목소리...
그래 확실히 들었다고 레이니 왈츠... 아직 그 안에 있구나!!! 시라기 다이고는 이런 곳에서 자기 여자친구에게 데이트신청도 하지 않았다고...!!!
그렇다면 몸을 다치게 할 수는 없다...!!!

"브롸아아아아앗!!!"

태클의 성공과 동시에 몸을 회전한다. 흙바닥에 등이 쓸려 조금 아파왔지만... 그런가... 레이니왈츠의 몸은 무사한건가...!!! 시라기다이고에게 탄원을 할 녀석은...!! 내가 아니라 네놈이거늘!!!

676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0:46

저는 if 강도에요
담력시험에서 길을 잘못들어 유령의집 온 if 반응주세요

677 원더주 (g29rrO0fyE)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1:24

>>676 빠따를 들고 찾아간 착란상태의 원더라도 괜찮다면

678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1:49

살생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원더 진짜 너뭌ㅋㅋㅋㅋ재밌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9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1:59

>>677
일단 마구로노미콘 부터 찢길거같은데ㅋㅋ 죠습니다..

680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2:48

멀리서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보면 비극을 너무 잘살린

681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3:07

>>676 근처에 갔다가 유령의집을 보면
"에엑... 저, 저런데 들어가는건 사망플래그잖아~ 이미 다 알고 있다고~ 허접~ 안 속지롱~"(떨리는 목소리)
하면서 덜덜 떨리는 다리를 끌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버릴듯한(?????)

682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3:38

>>676 우애앵 하면서 눈물콧물 다 빼고 무조건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지 않을까요?? 그러다가 길 잃음

우애애앵 우애앵
하염없이 우애앵하는 미래밖에 안 떠오르는군여,,,,

683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4:13

>>681

684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4:35

우앵다레 귀여워.. 집에 데리고 갈래..(?)

685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4:47

dndodod

686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4:52

>>676

꽤 즐겁게 즐길 것 같은데스...!

687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5:15

>>682

사미의 우애엥 에디션 몰래카메라 블루레이 발매
고가에 팔렸다고한다

688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5:51

>>686
의외로 피리카는 겁없을거같은 이미지긴하죠 ㅋㅋ

689 원더주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7:19

>>679 먼저 걸리는 인간형상은 이제부터 망치가 되는데스

690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5:58:46

>>689

"아니 내 세트장이...!"

691 원더주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6:00:03

>>690 물리퇴마는 만국의 전통이었던데스

692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00:44

>>676 주변에 사람이 있어야만 들어갑니다.
코우라던가 코우라던가 코우라던가

693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01:30

>>692
둘이갔는데 코우가 납치된 입장이면

694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6:02:50

피치공?주

695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6:04:11

슈퍼 마리토쪼

696 레이니주 (1dhSbS/fVw)

2023-10-22 (내일 월요일) 16:04:15

사하입니다(일하는 중이라 반응이 느림...)

>>676 이 부분은 이 공포 영화에서 모티브를 따왔구나 하고 열심히 즐길것 같지 말임다(...)

697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6:04:57

겁이 없는 느낌이긴 하죠..

698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05:32

대부분 정통 공포영화보단 오컬트 영화 모티브지만

699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06:41

>>693 하.....어쩔수 없다 진심모드 "on"

700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6:07:09

진심 고릴라 모드 ㄷㄷ

701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07:48

"코우 씨는 제가 전력을 다해 지켜드리겠사와요!!! "

702 레이니주 (2calVWAE12)

2023-10-22 (내일 월요일) 16:07:53

원더가 반쯤 박살낸 스트라토표 귀신의 집 절반을 마저 박살내는 미즈호;;;;

703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6:08:30

>>681 아 이럴 때 쫄?하면서 메이사 같이 끌고 들어갈 친구가 있어야 하는데(?)

>>687 ㅋ ㅋ ㅋㅋ ㅋㅋㅋㄲㅋ 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어째서...!!!

704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6:08:30

사실 그렇게 부서진 게 밤에 보면 더 스산해질 수 있는 포인트일지도(아무말)

705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10:52

귀신의 집은 박살내지 않으니 괜찮읍니다.

706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6:11:07

>>700 ㄷ ㄷ ㄷ;;;;;;
맞아요 야밤에 숲에서 고릴라와 마주치는 게 실존적으로 더 무섭죠........(?)

707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11:28

>>706 아놔 미치겠네

708 원더주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6:11:42

>>702 뭔가 점점 두사람의 이미지가 이렇게 되어가는 기분인데치

709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11:49

블레이징 아빠와 딸이 힘을 합쳐 음해하는 모습이다

710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12:18

>>708 이것이.....이지두댄스 듀오....?????

711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13:50

밤에 숲에서 빠따든 원더 만나기 vs 고릴라코스튬한 미즈호 만나기
택 1 ㄱㄱ

712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6:14:39

>>711 난죽택(???)

713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14:58

아 빨리 골라보쇼 아무튼 내가 즐거움

714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6:15:59

715 원더주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6:17:32

>>712 "그 소원 이루어주마"(?)

716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6:18:35

>>708 ㅋ ㅋ ㅋ ㅋ ㅋㅋㅋㄲㅋㅋ ㄲㅋ 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스트라토를 괴롭히는 수?준 아닌가요?(?)

>>711 ㅇㄴ
미즈호는 고릴라무스메지만... 젠틀 고릴라니까요
미즈호를 택하겠습니다
그 그러니까 제발 목숨만은

717 메이사주(사망)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6:19:20

자 잠깐만 비밀폴더 지울 시간은 주ㅅ

718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6:19:23

>>715 ㄷㄷㄷㄷㄷㄷㄷ
원숭이손... 아니 "말(horse)의 앞발굽"

719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6:20:08

호달달...

720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20:27

"알겠다."

721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20:51

Wwwwwwwwwwwwwwwwwwwwwwwwww

722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6:21:29

메이사주우우우우우우

723 원더주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6:25:13

>>716 "그런가."

>>717 그대의 소원은 이루어졌다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724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6:25:35

우리는 여기 메이사주를 추모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고인의 평소 언행과 업적을 기립시다(묵념)

(?)

725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25:46

Wwwwwwwwwwwwwwwwwwwwwwwww

726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26:38


집 가면 담력훈련 일상 구해야지
진짜로 고릴라코스튬한 미즈호가 나옵니다.

727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26:53

뇌 빼고 일상 가자!!!!!!!!!

728 레이니 - 원더 (wTrc.9QxiI)

2023-10-22 (내일 월요일) 16:37:43

>>0
>>675

 아니 그래서 수플렉스가 뭔데?!?! (마주 : 레이니는 레이스와는 인연이 없습니다.)

“뺫!”

 우마무스메의 전력을 낸 스피드는... 브레이크를 걸려고 해도 반동에 의해서 쉽게 줄어들지 않는 법! 레이니는... 레이니는...!
불썽사나운 소리를 내면서 번쩍 하고 허공에서 뒤집혔다.

“꿹.”

 쾅! 하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세상이 뒤집히고... 수플렉스를 당한 충격으로 인해 레이니는 침착?함?을 되찾고 있었다.

“...”
“풀어주시죠. 퍼펙트 원더양.”

 음.
완벽해.
(어디가?)

729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40:20

Wwwwwwwwwwwwwwwwwwwwwwww

730 메이사주(사망)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6:42:16

ㅋㅋㅋ자연스러웠어

731 원더 - 레이니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6:46:32

>>0
>>728

"..."
"...그래"

몇분간의 추격전, 신기할 정도로 깔끔하게 들어간 수플렉스...
그리고 정신이 돌아온 레이니 왈츠...
그런가... 그런건가...

"정신은 돌아왔냐?"

나의 그래플링이... 유령을 잡은건가...

도대체 어디까지 강히지는거냐 퍼펙트 원더...!!! 또 역사에 이름을 새겨버렸다고!!!

"그래... 그거면 된거야..."

732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46:59

Wwwwwwwwwwwwwwwwwwwwwwwwww

733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6:48:23

(웃겨서 기절함)

734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6:49:09

아아..소다...소레데 이이다요...

735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6:50:14

믿고 보는 개그신
개그신이다......개그신이 강림하셨다......

736 메이사주(사망)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6:51:26

미치겠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7 마미레 - 담력시험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17:02:15

베개를 들고나와 느긋하게 야외에서 별구경을 하려고 적당한 자리를 찾고 있을 때, 한무리의 아이들이 겁먹은 얼굴을 하고서 숲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을 본다. 뒤에서 다가가 말을 걸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그런 아이들의 반응에 더 놀라며 마미레는 당혹스러운 표정이 되었을까. 모여있는 이유를 듣고서, 그런 괴담이 있다는 것에 마미레는 심드렁한 표정을 짓는다. 귀신, 요괴라는 것은 실존하지 않을 텐데. 겁도 많지. 이미 숲 안으로 들어간 다른 아이들을 걱정하니, 무서워 들어서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찾아 보겠다며 달랜 뒤 휴대폰 불빛에 의지하며 어두운 숲으로 걸어갔고......

길을 잃었다.

키 큰 나무에 별도 보이지 않고, 수풀이 가득하니 사람 다니는 길은 보이지도 않는다. 오소소하니 소름이 돋을 만큼 춥고, 주위는 어두워 불빛을 비춰도 보이는 것이 없다. 가끔 들리는 새소리만 들려오니 온통 주변이 조용할까. 그런 괴이슬너 존재를 믿지 않는 마미레도 이런 상황에서는 겁을 먹을 수밖에 없다. 괴담에 대해서 듣지 않았떠라면, 아무렇지도 않았을 텐데.
제 팔짱을 끼고서 어떻게 돌아가야 할지, 전파도 잘 잡히지 않는 것에 휴대폰을 머리 위로 높게 들어 올리며 신호를 찾던 마미레는 가까이에서 수풀이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그 방향으로 고개를 휙 돌리며 바라본다. 바람 몰아치는 소리 외에는 적만 뿐이니, 흔들리는 소리에 놀랐구나 싶을 때. 나무까지 꺾이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에 마미레는 어느 때보다 깜짝 놀라며 제자리에서 굳어버린다. 주먹을 꼭 진 채, 아무것도 아니라고 속으로 외울 적, 수풀 사이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반짝이는 눈을 보고

마미레는 힉, 소리를 내고서 그대로 뒤돌아 숲 밖으로 도망친다. 뒤를 돌아보지 않고 달렸으니,
숲 입구에 모여있던 아이들을 지나친 마미레는 발이 꼬여 앞으로 꼬부라진다.

738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17:03:32

>>0을 빼먹었네. :q
담력시험의 후기는 겁쟁이 같은 도망이었다네요.

739 원더주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7:07:02

도망치지마아아아!!!! 맞서싸워어어어어어어!!!!

740 메이사주(사망)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7:07:36

웃... 마미...
무서워하는 마미 귀여워.. 오늘은 혼자 자기 무서울테니 제가 옆에서 같이 자드릴게요...(?????)

741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7:10:08

테에엥 마망..

742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7:16:38

https://picrew.me/share?cd=pvolVzSRQZ
밋쨩밥맥이ㄱㅣ

743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7:22:53

미즈농 벌크업 프로젝트(??)

744 원더주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7:23:18

코우T는 언제나 미즈농에개 밥을 해줬어

745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7:26:13

뭐 찾아먹으러간 다이고주가 사라졌어

746 미즈호주 (0vOyLn.61A)

2023-10-22 (내일 월요일) 17:27:58

머리 자르고 가는 길에 돌리는 미즈호 오므라이스 실력
.dice 0 100. = 85

747 미즈호주 (0vOyLn.61A)

2023-10-22 (내일 월요일) 17:28:17

@코우주 코우도 돌리기 ㄱㄱ

748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7:28:45

.dice 0 100. = 54

749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7:28:51

노잼

750 미즈호주 (0vOyLn.61A)

2023-10-22 (내일 월요일) 17:29:05

Wwwwwwwwwwwwwwwwwwwwwwwww

751 레이니주 (wTrc.9QxiI)

2023-10-22 (내일 월요일) 17:29:43

퇴근까지... 1시간 반...

752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7:30:31

다들 퇴근이 빨리오길 바라는 거시야...

753 미즈호주 (0vOyLn.61A)

2023-10-22 (내일 월요일) 17:30:53

하 내일이면 나도 출근맨이 되어야겟지.....

754 미즈호주 (0vOyLn.61A)

2023-10-22 (내일 월요일) 17:33:23

코우의 노력에 힘입어 미즈호는 다랑어자리 유성군 씨즌에는 44kg를 달성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755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7:33:53

60키로 드가자(안됨)

756 미즈호주 (0vOyLn.61A)

2023-10-22 (내일 월요일) 17:35:00

미즈호는 코우가 들기 좋은 몸무게를 유지할 것

757 미즈호주 (0vOyLn.61A)

2023-10-22 (내일 월요일) 17:35:58

사유 : 코우는 너무 약합니다.

758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7:37:15

>>757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너무 멋지다 밋쨩......................

759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7:37:17

760 레이니주 (GbYaf/EcNo)

2023-10-22 (내일 월요일) 17:37:24

이건 미즈호가 코우보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강해지라고 해야

761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7:38:38

>>760 그렇게 한 쌍의 고릴라가 되고 마는 건가요??????
그게 아니면 역시 코우가 우마무스메가 되는 수밖에 없겠군요... 삼여신님께 빌어봐야겠어요....

762 다이고 - 스트라토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7:39:02

>>670
넘어뜨리긴 했는데, 사실 넘어뜨렸다기보단 커다란 레버를 넘긴 듯한 느낌을 받으며, 붉은 색의 연기가 피어오르자 뒤로 좀 물러선다.
산장 안에서 들렸던 목소리가 팔을 바치라며 울려퍼지는 동안, 바닥에서 사람의 팔처럼 보이는 게 튀어나오자 깜짝 놀란다.

"깜짝이야!"

역십자를 넘어뜨리는 게 방해하는 거라고 했으니까... 이건 바쳐진 팔이 다시 튀어나온 건가?
조심스레 가까이 가서 보니 사람 팔이 아니라 마네킹의 팔이다... 깜짝이야, 자세히 보지 않았으면 영락없이 사람 팔인 줄 알았겠다.

"...이걸 어쩌지, 챙겨가야 하나?"

혹시 모른다, 자신이 다른 제단으로 간 사이 다시 이 마네킹 팔(?)을 바치려고 할지도 모르니까, 다이고는 마네킹 팔을 땅에서 뽑아내려고 했다.
뽑아내는 데 성공하면 팔을 든 채로 다음 제단을 찾아 움직일 것이다.

763 미즈호주 (0vOyLn.61A)

2023-10-22 (내일 월요일) 17:39:43

>>760>>761 과연 코우가 강해질 방법은 존재하긴 하는 것인가??
다음 시간에 계쏙

764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7:40:27

다이고 놀라는거 재밌는 ww

765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7:40:57

뭐 폐관수련 하다보면 강해지겠죠...(?)

766 미즈호주 (0vOyLn.61A)

2023-10-22 (내일 월요일) 17:41:18

그렇게 코우는 여름합숙 기간동안 폐관수련을 하게 되는데.....

767 다이고 - 마미레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7:44:08

>>654
"그래? 그럼 이참에 같이 해볼래?"

한 번쯤은 해봐도 괜찮다, 매번 하는 게 최선이긴 하지만 트랙에서 달리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걸 요구하면 안 되겠지, 아이들이 잘 달릴 수 있도록 정리하는 건 트레이너와 관리자들의 일이다.

"아직 촉촉하고 바닥이 말랑말랑하니까, 트랙을 평평하게 만든 다음 밟아가면서 단단하게 만드는 거야. 발자국은 최대한 지우면서."

발자국이 남아버리면 나중에 굳었을 때 트랙이 고르지 못해서, 잘못 디뎠다간 족저근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우마무스메들의 주법이라면 오히려 히토미미보다도 위험할 수 있는게, 체중이 좁은 면적에 실릴 확률이 높으니 부상의 위험은 더욱 커진다. 워낙 빠르기도 하니까.

"돌 같은 것부터 골라내고 나서, 트랙을 뛰면서 남은 울퉁불퉁한 부분들을 밟아 누른다고 해야 하나? 다 굳어버리면 정리하기 힘들거든."

768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7:46:23

『으윽.. 불경하게도, 의식을 방해하다 못해 제물조차 더럽혔군.』

목소리에서 조금 조바심이 나는 듯 하지만 기분 탓일것이다. 팔은 따로 가져가지 않아도 필요없어진 모양인듯하다.
다음 제단을 찾는것이 더 중요할 듯 하다.

두번째 제단.

모습은 크게 다르지않게 역십자위로 </ruby 처럼 보이는 모형>양의 머리</ruby>가 걸려있다.
보통 산양은 불길함의 상징이라고 했던가. 양의 머리가 당신을 마주보는 듯한 기분나쁨을 보여주고있지만
이번에도 역십자를 옆으로 꺾어놓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두번째 제단에 어린양의 피를 적시는것으로 그분의 목마름이 해결할지니.』

769 레이니 - 원더 (6fC76JtUkg)

2023-10-22 (내일 월요일) 17:58:21

>>0
>>731

 아아... 소다... 소레데 이이다요... (cv.타케우치 슌스케)

“네, 덕분에요.”
“그건 그렇고, 풀어달라니까요. 슬슬 허리 아파요.”

 우우... 레이니 연약하다... 레슬링 기술 실타...

“그러고보니, 미스터 시라기 못보셨나요. 여기 온 이후로 본 적이 없는데.”
“매일 아침과 밤에 오는 좋은 아침이라는 문자랑 내일도 힘내자는 메일 뿐.”
“얼핏 퍼펙트양이 복수라고 하신걸 들은 것 같은 기분인데...”

 *그냥 일상을 돌릴 일이 없었을 뿐입니다.

770 원더 - 레이니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8:06:32

>>0
>>769

"...아니 뭐 혹시 모르잖냐."

아직도 유령에 잠식당해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가만...!!! 그런가!!! 이미 이 합숙이 시작된 순간부터 유령에 당해있던건가 레이니 왈츠...!!!
곧바로 손을 풀고 레이니 왈츠에게 자유를 주었다.
잘가라 레이니 왈츠...

"...잘들어라 레이니 왈츠. 조금 힘든 말일수도 있다만..."

어째서 나에게 이런 일이 벌어지는걸까.
어째서 친구에게 친구의 연인이 죽었음을 고해야하는거냐...!!
네 이놈 유령... 용서하지 않겠다!!!
그러고보니 시라기 다이고... 아니 뭐 본 적이야 있다만. 그럼 그 이후인가...

"레이니 왈츠. 내가 아는게 맞다면 시라기 다이고는 이미..."

말끝을 흐리며 시선을 피했다.
운명이랑 이리도 가혹하단 말이더냐...

"아마 그 메일은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걸거다. 직접 얼굴을 본게 아니라면... 믿지 않는것이 좋을것같다."

771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8:07:53

Wwwwwwwwwwwwwwwwwwwwwwwwwww

772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8:08:01

wwwwwwwwwwwwwww

773 레이니주 (90D2W5AdHU)

2023-10-22 (내일 월요일) 18:10:29

그러고보니 시라기 다이고... 아니 뭐 본 적이야 있다만. 그럼 그 이후인가... <- (기절)

774 다이고 - 스트라토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8:15:29

>>768
"???"

제물을 건드리는 걸 싫어하는 타입인가, 그럼 더욱 돌려줄 수 없지, 우리 학생을 잡아간 벌이다(?)
조바심이 난 듯한 목소리를 무시하고 팔을 든 채로 다음 제단으로 향한 다이고는, 역십자 위에 걸린 양머리를 보고 반사적으로 코를 막았다.
지금까지는 별 생각 없었는데 양 머리(모형)을 보니 뭔가 냄새가 날 것 같은 기분이랄까...

"으, 꺼림칙해라."

그래도 역십자를 제쳐놓긴 해야 해서 다가가 보니 이거... 진짜가 아니구나? 양 머리 모양의 모형인 것 같다.
꺼림칙한 기분은 그대로라서, 양 머리(모형)을 마네킹 팔로 툭툭 친 다이고는, 그런 행동을 그만두고 역십자를 옆으로 꺾기 위해 힘을 줬다.

"읏차."

775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8:16: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장에서 공포체험 하고있는데!!! 이 상황이 너무 웃겨서 못참겠는wwwwwww

776 레이니 - 원더 (DH2k5e/qc2)

2023-10-22 (내일 월요일) 18:20:58

>>0
>>770

 드디어 풀려난 레이니・왈츠는 기지개를 쭈욱 펴고선 진지한 얼굴의 원더를 바라보았다.

“엩.”

 귀신이라는게 진짜로 있을리는 없다.
그렇다면 다이고... 사실 수영을 못해서... 바다에 빠져버린걸까... 해류를 타고 손쓸 틈도 없이 저 멀리 흘러가버려서 시신도 수습할 수 없었다거나...

“웃... 우우...”
“우웃... 우우우우.”

 뿌애애애애앵!!!

“다, 다이고랑, 하고 싶은거, 많았, 는데...”
“졸업, 하면, 근사한 결혼식도... 올리고, 싶었, 는데...”

 우애애애애애애앵!!!!!

“날 버리고 먼저 가버리다니 다이고는 역시 바보바보바보야! 평생 미워할거야!!! 빼애애애앵!!!!”

777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8:21:35

뺴애애애앵

778 메이사 프로키온-담력시험?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8:22:16

>>0

밤에 나가는 건 좋아하는 편이다. 낮과 다른 새벽의 조용하고, 혼자만 남은 듯한 묘한 쓸쓸함, 그러면서도 묘한 해방감 같은 걸 즐긴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그런 시간에만 볼 수 있는 반짝이는 별이나 달 같은 것들도 좋아하고.
그런 이유로 츠나지에서도 자주 밤에 나가고, 합숙에 와서도 자주 밤에 돌아다니곤 했다. 그래. 아무튼 밤의 어두움이나 적막은 익숙하다는 거다.

하지만 그게 이런 담력시험도 익숙하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뜻은 아니야.
차라리 하늘이 다 보일 정도로 탁 트인 장소면 모를까, 이런, 이런 숲 속은 시야도 좁아지고 수풀도 나무도 많아서 뭔가 뭔가 숨어있을거같고 아 진짜 나 이거 왜 한다고 나왔지?? 왜 이런 걸 하고있지?? 별이나 보러 갈 걸!

"에.. 에우..."

바들바들 떨리는 귀가 사방으로 쫑긋거린다. 바, 방금 뒤에서 소리가, 아니 옆인가. 아닌가 앞인가??
멎지 않는 해풍에 끝없이 움직이는 나뭇가지와 나뭇잎이 내는 소리들, 내가 밟는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소리, 기타 등등 모든 소리가 필요이상으로 크게 들리고 무섭다...!

"으으으... 마-사바.. 사미이... 유우가...는 놀릴거같으니까 여기 없는게 낫나.."

셋이서 오면 덜 무서웠을까. 숲에 들어오기 전엔 뭐 그냥 후딱 갔다오자는 생각에 그냥 들어왔는데, 실수였어... 그, 그, 그냥 왔던 길 그대로 돌아가자. 그래. 늦지 않았어...
그냥 나가서 별을 보는 거야! 그렇게 마음먹고 뒤를 돌았다. 손전등 대신 핸드폰으로 비춘, 내가 왔던 길은-

"....어, 어라.... 어디, 어디지.... 으, 으아아아 싫어어어어!!!"

.....어디지? 모르겠어. 여기 어디? 난 누구?
왔던 길도 현재 위치도 모른다는 사실에 갑자기 패닉이 몰려온다. 히, 히, 히이이익! 나도 모르게 발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나무를 걷어찬다. 제법 묵직하고 큰 소리가 울린다. 밤이라서 더 크게 들리는 것 같기도 하다. 소리 무서워!! 아, 아무튼! 나갈래!!

/오랜만에 축벽 해방하는 독백으로 담력시험에 참가..후히히....

779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8:23:13

아ㅋㅋㅋㅋㅋㅋ 레이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진짜..
원더랑 레이니 일상 너무 재밌는ㅋㅋㅋㅋㅋㅋㅋ

780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8:25:36

"메에에에에에에에에에--!!"

두번째 제단 또한 꺾이자마자 양머리 모형의 눈동자가 붉게 변하더니 변조된 양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꽤 시끄럽다고 느껴지자 마자 양머리의 울음소리는 멈추고 또다시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 이놈 인간. 제물에 불결을 끼치는것 뿐만아니라, 두번째 의식조차 막으려는 것이냐.』

이제 마지막 제단이다.

첫번째 제단이나 두번째 제단과는 다르게 엉성하지도 않고 역십자가 합판따위의 느낌도 들지않고 정교하게 어지러울정도로 칼따위로 난도질이 첨절되어있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의식의 제단이라는 듯이.

『이윽고 가장 중요한 산제물을 받치는 순간 별의 위치는 순환하여 돌아오고 그분이 강림할 지어다.』

이번에는 제단아래에 낡은 종이 같은것이 널부러져있는데 그것을 손전등으로 비추어 본다면 마치 이전에도 이런 의식을 막으려고 했던 시도의 기록들이 보인다.

-그것이 깨어나는 순간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반드시 막아야한다
-빌어먹을 광신도 놈들.
-쇼와의 참극도 네놈들 짓이겠지
-제단은 언뜻보기엔 단단해보여도 쉽게 부숴버릴수있어 이번에는 꺾지마. 부숴버리도록 해

781 원더 - 레이니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8:33:11

>>0
>>776

자신의 무력함을 실감하는 순간이야말로 진정으로 죽고싶어지는 순간이다. 이 작은 친구 하나 돕지 못한다니... 아무리 무력이 강한들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이냐.
벗의 슬픔을 해결하지 못하는 힘에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이더냐...!!!

"오늘만큼은 울어라. 레이니 왈츠...!!!"

이런 상황에서 너의 눈물을 멎게 할정도로 나는 악한이 아니다.
그런데 결혼식인가... 전에도 생각했지만 이 녀석들 진도가 빠르다.
졸업을 하고 바로 결혼이라니 사랑이 무겁다.

"그건 맞는 말이지만... 아니 레이니 왈츠. 눈물을 흘린다해서 시라기 다이고가 돌아오지는 않겠지."

아, 안다. 이녀석은 절대 시라기 다이고를 잊지 못하겠지.
귀여운 녀석의 가슴의 대못을 박아버리고 떠난거냐 시라기 다이고...
아니 어쩌면... 어쩌면 합숙이 시작되었을때 이미 눈치를 채고...?
쇼와의 참극의 소문을 미리 알아차리고 몸을 빼앗겨 괴로워하는 레이니 왈츠를 위해서...? 젠장... 이 얼마나 멋진 녀석이란 말이냐...
전에 봤을땐 얼빠진 줄 알았건만... 할때는 하는 녀석이었잖아...!!!

"...이럴때가 아니지. 여기에 있으면 위험하다. 또 언제 '녀석들'이 올지 몰라."

물론 이런 식으로 남의 몸을 빼앗는 거라면 이길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내 육체를 빼앗기는 것이 위험하겠지.
나의 육신을 막을 녀석은... 니시카타 미즈호. 그 녀석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그만한 강력이라면... 가능할지도 몰라.

"우선은 숙소로 돌아가도록 하자. 시라기 다이고에 대해서는... 아직 늦지않았을지도 모른다."

782 레이니주 (GqCTP.EDJw)

2023-10-22 (내일 월요일) 18:35:59

너무 웃 겨서 배아 파 요

783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8:37:39

미즈호 대체 뭔 이미지임 원더한테

784 다이고 - 스트라토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8:38:02

"으아!"

갑자기 시끄럽게 양 소리가 울리니 깜짝 놀랄 수밖에, 분명 마네킹 손으로 쳤을 때는 미동도 없었기 때문에 더욱 깜짝 놀라고 만 것이다.
소리가 크기도 하고, 원체 양 울음소리를 기괴하게 변조해 놓은지라 소름이 끼쳤다. 쓰읍, 깜짝이야!

"...스트라토를 내놔라!"

목소리의 당사자가 누군지는 몰라도 내놓지 않으면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듯 허공에 그리 소리친 다이고는, 별다른 반응이 없자 서둘러 마지막 제단으로 향했다. 이번 제단은 신경을 많이 쓴 건지, 그만큼 중요하단 의미인지 척 봐도 쉬이 넘어갈 것 같이 생기진 않았다.
그 대신 제단 아래 낡은 종이가 보여서, 손전등으로 멀찍이서 비춰 보니 제단을 부숴버리라는 말이 써 있었다, 부숴? 뭐로?

"흐음... 하긴 뉘여놓은 역십자를 다시 세우거나 하면 다시 의식이 시작되는 걸지도, 부수고 왔어야 했나?"

잠시 쪽지를 보던 다이고는, 결심한 듯 성큼성큼 역십자 쪽으로 다가가 마네킹 팔을 거꾸로 쥐었다, 이건 유사 야구방망이가 되는 거다!

"으랏차!"

역십자를 노리고 크게 휘두른다.

785 레이니주 (UOM37fkvEA)

2023-10-22 (내일 월요일) 18:38:06

역시 사고로 귀를 잃은 우마무스메

786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8:38: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역시 '원더가 인정한 무력'

787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8:40:04

하 미치겟군 진짜
하지만 지금의 미즈호는 약해졌다 원더!!!!!!!!

788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8:40: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즈농이 귀를 잃을 정도면 대체 어떤 사고였던걸까

789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8:42:15

>>788 그 미즈농이 당할 정도라면 역시... 미즈호라는 생체병기를 개발한 니시카타 일족
그들의 집중 공격밖에 떠오르지 않는군요....(?)

790 원더주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8:42:54

>>783 'ear less mal ddal'
'Super Mizuho sisters'

791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8:44:44

>>790 진짜 미쳐 돌아버리겠는 단어만 모아져있네

792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8:44:48

속빈 강정이라는 말을 이럴때 쓰라고 하던것인가, 마지막 제단은 분명 꺾기에는 애매한 구조였지만,
마네킹 팔을 배트마냥 휘둘러 그것을 파괴하려고 시도하자, 부러지듯 파면이 날아갔다.
안쪽을 보아하니 하드보드지로 사실 겉면만 그럴싸하게 만든 모양새였다.

정체불명의 교단 사실은 돈이 그렇게 없는 걸지도?

『안됀다... 네 이놈... 크아아아악!!! 나의.. 그분의 의식이!!』

제단을 부쉈을때 목소리는 이 제단을 중심으로 들리는 것이라 다시한번 붉은 섬광이 레이저처럼 분사되는 산장 방향에서 울려퍼지듯 들려온다. 이 사건의 원흉은 사실 산장에 숨어있던건가? 당신은 그 원흉을 찾아 가는 수 밖에는 지금의 현상을 해결 할 수없다고 생각할것이다.

만일 당신이 산장으로 향한다면 아까의 빛은 온데간데 없이 어두컴컴한 정적의 산장이 수상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손전등으로 아까 지도를 찾았던 거실로 돌아간다면, 그곳에 스트라토 엑세서가 눈을 감은채로 앉아있다.

793 원더주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8:45:31

>>787 니시카타 미즈호와 무승부가 뜰 지언정 패배하지는 않으리라는 발상... 원더의 근간에 있는 것...

>>789 니시카타 일족의 '완전체'... 그 강함을 두려워한 일족의 장로들에게 공격당해 결국 귀와 꼬리를 잃게된...

794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8:49:08

미즈호는 약체입니다 여러분
아무튼 약체임.

795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8:50:17

그리고 코우는 그런 미즈호보다 약하다
분발하도록 하십시오 kou

796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8:52:18

797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8:53:01

솔직히 벌크업은 코우가 해야함 ㅇㅈ?

798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8:54:09

사실 코우 정도면... 남성 평균은 좀 넘을 거라 생각해요 🤔

799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8:54:45

일단 미즈호를 공주님안기로 들었으니 50kg은 거뜬히 들것

800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8:54:50

아 ㅋㅋ 아무튼 그렇다고~~(?)

801 원더주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8:55:44

그렇다면 히다이는 어떤데스

802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8:55:54

실제로는 미즈호보다 코우가 월등히 강하나
가개장부터 시작된 계속된 날조가 코우약캐설을 만들엇다

803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8:56:33

이젠 me도 해탈햇어
코우는......약캐야.......

804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8:57:02

앜 낮술했더니 머리가

805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8:57:13

코우는 시트피셜 피지컬이 뛰어나다고 적혀 있지만
역시 주변에서 상대해야 할 사람들이 우마무스메와 미즈호 다이고 등등이라서... 왠지 이 캐릭터들 사이에 있으니까 연약하고 가녀린 청년처럼 인상이 변해 버렸어요.... 우리 압바... 배 단단할 거야 아마두(?)

806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8:59:30

>>804 Dog소리를 하기 아주 적절한 상태가 되섯군요

>>805 코우 배는 아무튼 단단배 입니다. 아무튼 맞음

807 원더주 (VuoF32bjww)

2023-10-22 (내일 월요일) 18:59:40

피지컬이 뛰어나다 한들 인간계... 말딸계의 평균에 이를 수 있겠나(?)

808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00:14

판판배 코우🤔...
😏

809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9:00:23

히다이는 운동계였기 때문에 아무튼 피지컬은 트레이너 중에ㅓ 다이고 다음일 거라고 생각하고 잇읍니다.

810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01:01

히또미미의 배가 아무리 단단해도
말딸의 손가락으로 찌르면 말랑배같지 않을까(아무말)

811 미즈호주 (Ge5xk8TvOw)

2023-10-22 (내일 월요일) 19:01:24

>>810 미치겟군진짜

812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9:02:21

>>810 점혈 ㄷㄷ

813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03:03

>>809 오피셜로 말하자면... 😅
무릎 통증-짝다리로 골반 틀어짐-그로인한 허리통증도 있어서 피지컬 후달립니다 😉
그래도 싸움에 대처하는 능력이나 센스가 좋단 설정이에요

814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9:03:07

>>810 말?랑(내상으로 말랑해짐)

815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03:45

>>810 메이사의 배꼽 아래 벌꿀주머니만 하겠나요 😏

816 원더주 (G7wy/HcwBE)

2023-10-22 (내일 월요일) 19:04:15

>>810 압도적인 폭력...!!!

817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9:05:38

헉... 유키무라 n식을 간신히 피했던 것도 그 덕분인가... 역시 닌자마을 츠나지야 최약체 애벌레 취급당하는 몬다이저씨도 최소한의 생존능력은 된다...!

무릎통증-짝다리에서 좀 위기감을 느꼈어요
저 요즘 한쪽 다리가 아?픈 것 같아서 덜...덜덜...

818 미즈호주 (rr2QYYAuEM)

2023-10-22 (내일 월요일) 19:05:54

>>813 이렇게 트레이너 강함 서열은 다이고>코우>히다이 로 정해졋다
에? 미즈호요? 히다이 뒤인게 당연하잔아요??

819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9:06:44

히다이 앞에 리카가 들어가야하는게(?)

820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06:48

>>817 하체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는 버릇을 의식적으로 들이고 골반 스트레칭을 잘 해줘야 하더라구요 🥲
저도 요즘 무릎이 영...🥲

821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9:07:03

아조씨들..........

822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08:16

그래도 쿠팡에서는 이 순위... 뒤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상하차가 잘 어울리는 순위로는 히다이가 1착 🏅

823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0:18

>>820 요즘 운동을 안 했더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tmi지만 관절 쪽 지병도 있어서 그 영향도 있긴 할거예여🤔🤔 어쨌건 운동을 잘하면 거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은 학계의 땃쥐

우우 히다이주가 히다이랑 싱크로하고 있어.... 히다이주도 건강하세요...

824 다이고 - 스트라토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0:23

생각보다 허무하게 박살나는 제단, 잘 보니까 이거 하드보드지잖아.

"...가엾게도, 벌써 몇 번이고 시도한 녀석들이 있어서 제단을 계속 부숴먹었나 본데."

제단을 순서대로 온 게 아니라 여기부터 워서 깨먹은 녀석들이 꽤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다 보니 계속 보수하고... 의식 계속 실패해서 돈도 점점 모자라게 되고... 결국 이렇게 눈속임을 할 수밖에 없게 된 거지... 뭔가 어른의 사정 같은 게 떠올라 다소 안쓰럽게 박살난 제단을 쳐다보다가 얼른 산장으로 돌아간다.

"후우... 아직 안 끝난 건가, 어? 스트라토!"

손전등으로 앞을 비춰가며 돌아온 산장, 그 거실에는 스트라토가 눈을 감은 채로 앉아 있어서, 다이고는 마네킹 팔을 내려놓은 뒤 스트라토에게 다가가 어깨를 흔들어 본다.

"스트라토, 괜찮아?"

825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0:51

모두 건강하시길 바람니다...

과자 먹을까..

826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1:13

>>822 그치만 무릎도 안 좋으신 분이 상하차를.... 애... 애벌레는 차라리 사미가 먹여살릴게요
비록 일면식밖에 없지만
그래도 우웃

827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2:17

>>823 아 물론 저는... 여행과 출장으로 3만보가량 걷고 있어서 그런 것 같... 아닌가, 오히려 그래서 무릎통증이 줄은 거 같기도...🤔

>>826 앗이거캡처찜꽁북마크해뒀으니까요

828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2:25

>>810
이거 지건이잖아요

829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3:54

>>815

830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5:19

>>829 크하앗 극상의 유열인wwwwwwwwwwwwww
하지만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과체중 취향이라 벌꿀주머니 확대양산하고 싶은wwwwwwwwww

831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6:04

>>826 이렇게 사미다레의 레스는 영구박제되엇다고한다

832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6:08

무시무시한 취향인ㅋㅋㅋㅋㅋㅋ 말딸 친구들아 도망쳐!!!

833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6:32

과체중이 되지 않는 프러시안으로 오세요

834 레이니주 (znOUmV0WyA)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6:39

메이쨔😼는
참외배꼽😛 아래⤵️
벌꿀🍯주머니 있대요😙

835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6:56

>>827 3만보
운동부족 현대인이 보기에 매우 대 단 해 요
음... 운동량은 많지만 이미 틀어진 자세가 문제가 된 게 아닐까 하는 야매 추측을 해 봅니다🤔

앗 아니 그
캡쳐는 안돼 그럼 나중에 말 못 바꾼단말이야(?)

836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7:08

으앙
레이니주 갈수록 메이쨔 괴롭히는 솜씨가 늘고있는(?)

837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7:31

메이쨔😼는
참외배꼽😛 아래⤵️
벌꿀🍯주머니 있대요😙

838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7:53

>>829 메이사를 마구마구 놀리고 싶어요
메이사를 한입만 먹고 싶어요

839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19:27

>>835 으앙... 이제 필라테스를 시작해야 할 날이 온 걸지도요
홈트로 어떻게 비벼보고 있었는데...😖
여담이지만 저 주짓수 원데이 클래스를 열고 말딸들이 얽히고 설킨 상황을 관람하는 🤤 사미사미를 떠올려버렸습니다

840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9:23:39

당신이 마침내 스트라토 엑세서를 발견한다면, 그녀는 눈을 감은채로 있다가 당신이 그녀를 깨우려는 순간
말문을 열기 시작한다.

"트레이너 시라기? 무슨일이 있었던겁니까?"

마치 무슨일이 있었다는 것인지 영문을 모른채로 당신을 바라본다.

"모르겠습니다.. 책을 발견하고 놀란 순간부터 기억이 없어서."

만일 당신이 물어본다면 책을 발견한 직후로 기억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가 있을것이다.
그리하여 당신이 대략적인 상황을 설명하게 된다면 그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음 그럼... 다 끝난거겠죠. 돌아갈까요?"

침착하게 그녀는 그저 일이 다끝난것 마냥 돌아가자고 제의를 하고 당신도 그것에 안도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당신이 돌아가기위해 고개를 돌린 그 순간.


...
..
.













그 순간, 스트라토가 눈을 뜨고 붉은 빛 눈동자로 당신을 바라보더니,

"이̵͈̠̋̿̏̈́̋͊̋̕͘미̶̛̟̘̲͉̒̓͆ ̶̹͎̓̓̓̏́̂͑͊͝모̷̡̧̖͖͙̟̈́̓͊̉̿̉̓ͅ든̴̨̢̳̙͙̝̀͗̄̀̿̓̓͝것̶̲̾͐͌̈́͐̃͒͘̕이̴̰̟͙̅͂͐̎̓͂̄͜͝ ̴̧̢̳̪͉̗͕̼̩̪̎͗͐̓̆͐̓̒̒͝늦̵̝̈́͋̇͑̈́̅́̃은̸̧͔̖͎͔̼̀̒́지̶̡̼̼̮̗͔̭̂͋͝ ̸̟̩̗̟̗͕͚͉̣̥̒̀오̴̡̜̗̻̝̤̭̩͉͈͐́̌̏͛͘래̵͎̰̹̥͑͗̀̔̓͝다̸̮̾̎̇̏̆̄̍́͘͘.̷̨̠̫̈́͂̂͒̄͌̾͌͝͝ ̷͔͈̠̪̗͑̃̔́̄ ̵͍͂의̴̫̻̫̱̱̬͕̭̱̘͌́식̸̧̛͔͈͚̔̏̅̈̒̽͒̆͝은̷̝͈̼̫͉͚̙̊̆̚ ̸̯̗̦̲̝͋́͝모̸̧̻̞̥̰͌͒̐͐͌̒͊͝͠두̷̛̲̦͕̦̓͊̿̐͗͠͝ ̷͙͉̄̃끝̶̡̫̤̗͎̊났̸̨͎͍̯̬͎͕̈́̐̇다̴̡̧̘͔̘͇̳̹̞̳̈̀͐̊̈͒̇̀.̶͈͈͚̏͊̀̏̐́͋̓͝ͅ ̴͎̿̒͑̽̈̉̂͘세̴͓͖̩̙͔̞̘̒̄̋͒̀상̵̰̦̣̙̖͎̭̓̐̅͊͂̂͋͝͝은̶̩̦̺̿̄̎̑̋̓̂̈̽̋ ̷̮͙̇종̴̗̥̩̜͍̫͙̮̹̝͂̄̅̔̐말̶̯̓̊̿͒̃͌̑̓͘͝할̸̧̥̲̞͍̰͙͙̙̟̑͋́̐͑́̔̍̚͝ ̸̥͙̍͛̆지̵̨̞̪̰̤̳͓̟̍͋̔́̐̎̔̋어̶̝͎̀̑̈́̇̓͊̄̀́̕다̶͍̙͉̠͈͖͉̜̂̊̓̚͜͝.̶̛̥̯̭̏͗̃̃̒̈́"

수백의 촉수가 그녀를 등 뒤를 중심으로 자라나더니 그녀는 공중에 떠올랐다.

841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9:24:39

시라기 다이고가 진짜로 위험에 처해버린데스

842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9:24:51

여기에 돈 다 쏟은거냐!!!!!!!!

843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24:53

우웃..우....
저 는 뱃살 도좋 지만
오버니를 신을 때 허벅지 안쪽 살이 눌리는 그걸 좋아하기 때문에
메이쨔는 뱃살보다 ..그.. 네..(?)

84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9:24:55

말끼야아아아ㅏㅇ아아아ㅏㅇ아아ㅏㅇ아악!!!!

845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25:15

히에에에에에엑 스트라토 대체에에에에

846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9:25:35

히익

847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9:25:43

>>842
어떻게 알았지???

848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9:26:18

>>839 그래도 홈트를 해서 현상유지가 됐을 거라고 생각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잉 사미 관장님 됐어?라고 이해했는데요
더 생각해 보니까... 어?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미다레 디지털이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

849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26:51

>>843 헨따이🫣

850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28:29

크히힛
어차피 마주는 나야(?)

851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9:28:38

뭔가 크게 준비하기에는
너무 분량이 길거같고(사실 지금도 너무 길게 붙잡는다는느낌)
트릭같은것도 준비해야할거같아서 간략화한게 지금의 일상

852 언그레이 데이즈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19:29:02

>>373 유키무라 모모카

"... 다행이구마는."

사실, 더 넣고 싶었다. 양상추도, 케쳡도. 그리고 참치마요도 조금 더 넣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다. 하지만... 그렇게 큰 돈을 들일 수가 없어서. 당신이 좋아하는지를 먼저 확인 하고 싶어서. 그렇다고 해서... 너무 싫어하면 슬플것 같아서, 이정도로 만들었다는 것이였다.

"... 그게 뭐고..."

볼이 살짝 빨개지면서, 당신에게서 눈을 돌려 샌드위치에 집중하는 그녀. 하지만... 미소가 지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어서. 그런 말을 하니까, 마음이 몽글몽글 거리면서, 정말... 나를 바보로 만드는데에는 일가견이 있었다, 모카땅은.

853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19:29:41

오... 오오... 그분이 스트라토에게 강림하셨도다

앗 저 이제 일상을 구해볼래요
지금 이거 쓰고 저녁 먹으러 갈 거지만요??? 일단 구해보겠슴

>>843 자와... 자와자와...

85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9:31:15

사미다레랑 하고싶은 일상이 있긴 한데
불온서적 일상이라 가을을 노리겟읍니다.

855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9:31:22

낮술했다->머리가 아프다->일상을 못한다 크어어
맛저요

856 레이니주 (CBwrzxdfc6)

2023-10-22 (내일 월요일) 19:32:08

튼튼 허벅지 좋 아

857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32:58

우웃...우... 난 그저 말딸의 다리가 좋을 뿐인데
변태취급 받고있어....

사미다레와의 일상..
메이쨔는 은근 많이 돌린 것 같으니? 일단 물러나는 것으로...

858 마미레 - 다이고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19:33:14

"으으으음..... 그래. 응. 해볼래."

배워도 귀찮으니 자신이 나서서 하는 일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배워두면 언젠가 써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마장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있어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거고, 히다이는 이런 건 잘 모를 것 같이 생겼으니. 자신이 알려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마미레는 당신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서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발자국이 남아 있으면 굳었을 때 파인 곳에 발이 걸릴 수도 있겠지. 이어지는 설명을 듣고 나니 마장을 관리하는 것이 수고가 정말 많이 들어간다 싶다.

"그러고 그냥 굳히면 끝이야?"

굳히고 나서도 뭔가 남았으려나. 마미레 이어 질문하고서, 벌써부터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앓는 소리를 낸다.

"롤러로 밀어버리면 편할 거 같은데. 직접 손으로 관리하려면 되게 힘들 것 같네."

859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9:34:25

모두 맛저하라는 거야..
리카주는 먹었으니까!

860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9:35:12

모두들 맛저하시는데스

861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36:03

어 저녁시간이군요
다들 맛저하십쇼~

862 다이고 - 스트라토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9:36:25

"갑자기 사라져서 놀랐어, 뭐라더라... 제단? 같은 걸 건드려야 한다고 하더라고."

이것저것, 나름의 모험담(?)을 설명해 보니 스트라토는 침착하게 반응하고 있다, 끝난 거 맞겠지?
일단 여기까지 오는데 문제는 없었고, 스트라토도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고...

"그럼 돌아갈까, 땀을 좀 흘렸더니 씻고 싶네."

날씨도 더운데 으스스한 분위기라 그런가 땀이 꽤 났다. 스트라토부터 돌려보내고 들어가서 씻어야겠다 생각하던 차에 스트라토의 눈에서 붉은 빛이 나는 걸 확인하고 빤히 쳐다본다.
뭐지, 아직 안 끝났

"으아악! 이게 무슨 일이야!"

???
스트라토의 뒤에서 촉수가 자라나는가 싶더니 공중에 붕 떠오른다, 잔뜩 노이즈가 낀 것마냥 제대로 인식하기 어려운 목소리까지 내면서...
다이고는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이미 늦었다는 말을 들었던 거 같은데.
헉 설마! 이미 팔도 바쳤고(마네킹이지만) 양도 잡았고(모형이지만) 마지막 제단도 어쨌든 있었고(부숴졌지만) 이미 다 되어있는 상황에서 그 뭐야... 뭐라고 하더라.

"그, 빙의체! 맞아, 빙의체가 필요했던거냐!"

눈앞에 드러나는 상황은 공포스럽긴 했지만, 원래 너무 미지의 존재를 보거나 당황하면 반응이 그에 맞게 나오지 않는다던가.
아무튼! 나도 한때 변신도 하고(?) 그랬던 사람이야!

"다, 당장 스트라토를 돌려줘라! 합숙을 망칠 셈이냐 이... 뭐라고 해야 되는 거지? 아무튼 괴물아!"

잠시 내려놓았던 마네킹 팔을 집어들고, 스트라토가 잃어버렸다가 자신이 회수한 후드를 쓰며 공중에 떠오른 스트라토? 괴물?에게 소리친다.

"우리 학생 내려놔!"

솔직히 이 상황이 파악되기 시작하면 좀 무서워지고 있어서, 다이고는 침을 꿀꺽 삼키곤 입을 앙다물었다.

863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19:37:55

한때 변신하고 다녔던 짱룡..

864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38:04

우오옷 가라 우마그린!

865 히다이 - 피리카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38:22

>>526 피리카

"문을 일정 간격으로 노크하겠다고요, 네, 네 알겠으니까... 조금 빨리 와주세요... 제바알..."

그렇게 (끊고 싶지 않았지만) 전화를 끊자, 단순히 해가 져서 시원해졌다 생각한 방이 싸늘해졌다. 뭐야, 누가 에어컨 18도로 틀었냐고. 할 정도의 쌀쌀함에 나는 무릎을 껴안고 오들오들 떨다가... 보고만 것이다. 창문을 두드리는 창백한 손을...

히 끼햐아아아아아악

차마 가오상해서 비명은 못지른채로, 닭살이 돋은 팔을 감싸고 있다보면 핸드폰 화면이 켜지며 시리가.

[히로카미쌤으로부부부터의 알림 : 문을두드릴때까지는밖으로통하는 창 을 활짝열 어 놓는 것을 추천한다]
[히히로카미쌤으로부터의 알립니다 : 집주인이 들이 는 것 겨 들 게 되 요]
[히롯ㅃ ㅃ히 쌤이 알림 : 열어줘]

라고, 부탁한 적도 없던 음성읽어주기를 하고 있고.



으우우
우으
흐엉...
난 정신공격에 약하단 말야...

이불이라도 뒤집어쓸으악옷장음산해보여무서워히로카미쌤언제와요

똑 똑똑 똑

헉. 오셨나봐. 하며 문의 작은 창으로 내다보면... 안심되는 무표정의 히로카미쌤이 이쪽으로고개를들이밀

[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

...

똑 똑 똑 똑

노크소리에 깨고보니, 나는 나도 모르는 채로 이불을 감은 채, 옷장 앞에서 잠들어 있었다...
...뭔데. 어디서부터 꿈이고 현실이었던 건데.

"...저, 저 , 히. 히쌤... 저 너무 너무 많은 일이 있 있었다 아닙니까아..."

반가워서 약간 울 뻔했다.

*이대로 담력시험 출발선으로 건너뛰고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866 다이고 - 마미레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19:41:23

"말은 이렇게 했지만 츠나지는 요즘 계속 비가 오니까, 비 오는 동안에는 딱히 정리할 필요까진 없을 거 같아."

그 동안은 그냥 진흙을 마구 밟으면서 뛰어다닌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재밌게 논다는 느낌으로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아무튼, 그냥 굳히면 끝이냐는 말에 다이고는 고갤 저었다.

"굳힌 다음에는 이제 부드럽게 만들어야지, 너희들이 뛰면서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지긴 하는데... 그러면 처음 뛸 땐 딱딱하니까."

아이들이 뛰기 전에 적당히 푹신푹신하게 되도록 만들어야 하는 거다, 너무 푹신거리면 발을 디딜 때 중심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적당하게.
이래서 전문가가 필요한 건데... 츠나센에서 최대한 관리하곤 있지만 쉽지는 않은 모양이다.

"롤러로 밀어도 되긴 하지, 근데 덜 마른 상태면 기껏 밀어버린 쪽에 발자국이 남으니까, 당겨서 해야할 것 같네."

롤러가 제대로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하지만.
어느새 BBQ 꼬치 하나를 싹 다 먹은 다이고는, 말이 끝나자 잠시 고기를 우물거리다가 삼키곤 마미레를 쳐다봤다.

"아직 담당 트레이너는 없지? 뭔가 불편한 건 없어?"

867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41:27

몬다이 쫄았어❤️ 한심해❤️ 겁쟁이❤️

868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9:43:16

다이고... 최강의 라이더...

869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43:41

>>867 몬다이는 육체내성 90% 정신내성 -10% 이니까 🤭

870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9:44:53

>>869 그런가... 육체내성이 90%인가...

871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45:08

허접❤️ 쿠크다스멘탈❤️

872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9:45:46

일 상 구 함

873 리카 - 히다이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1:10

>>0
>>865

보세요. 문을 열어서 집 안으로 초대해주시면당신의초청에감사하며당신을대신해서..
금방 사라지는 그녀의 잔상.
그리고 문을 똑똑 두드리고. 열어준 히다이를 보고는 안녕하세요. 로 인사를 하고는.

"'꿈 속에서' 많은 일이 있었겠지요?"
후후 웃는 얼굴을 히다이에게 가까이 하고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피리카는 느리게 가자고 말하려 합니다.



담력시험장 앞.
음산함 그 자체인 숲 쪽의 입구에 걸린 줄과 방울이 은은한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하필 오늘은 흐리기까지 해, 별이나 달빛도 흐리다 못해 어둑합니다.

"안쪽으로 들어갈까요?"
속삭이듯 말하는 피리카입니다. 어느 새인가 손에 은은한 빛을 내는 등불을 들고 있습니다.

"떨어뜨리면 주위를 밝히기 어려울 테니까요.."
안 떨어뜨리기를 바란다고 속삭이며 나무를 툭툭 건드리자. 숲길에 걸린 등불이 한번 켜졌다 꺼졌 지며. 점점 안쪽으로 들어가는군요.

874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1:11

이쯤되면 한참 놀란 걸 기대한 나였다. 여기까지가 내가 준비한 몰래 카메라였으니까.
아마, 이걸 어딘가 영상으로 판매를 시작하면 여기에 공들인 비용을 전부 회수 하지않을까?
그런 기대감으로 처음만나는게 학교의 트레이너라는 사실에 잔뜩 들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분위기가 특촬물 특유의 괴물과 상대하는 히어로 같은 느낌이 되어서 곧바로 리모콘 스위치를 눌렀다.

[자~ 여기까지가 담력시험 몰래 카메라였습니다!]

방금전 까지 촉수가 돋아나던 자리는 사실 벽이었다. 다이고가 제단을 부수러 나간사이에 용역들과 미리 리허설을 마친다음 설치를 해두고 다이고의 뒷방향에서 프로젝터로 영상을 쏘아 보여준 일시적인 착각. 분위기에 압도되어 순간적으로
실사같은 분위기를 볼수있겠지만, 이거 빛을 쏘는 방식이라서 금방 빛의 차이에서 눈에 드러난다.

그리고 공중에는 어떻게 올라갔느냐하면 산장 천장으로부터 와이어를 설치했다.
그마저도 어둠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것일뿐 자세히 본다면,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기에,

"내려주십시오."

스태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나는 와이어를 타고 바닥에 착지.
와이어장비를 벗고는 숨을 깊게 들이 마신다.

"몰래카메라였습니다. 트레이너 시라기."

875 레이니 - 원더 (pFTCHYtyI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1:49

>>0
>>781

 마주는 뭔가 억울 합 니다
원더 야!!!! 1호 커 플은 살림 합 쳤고 3호 커 플은 청혼도 했 어!!!!!!!!!!
2호가 가장 진 도 느려!!!!!!! 결혼식은 레이니의 꿈과 희망 이 야!!!!!!
...
아무튼

“...맞아요. 퍼펙트양. 운다고 미스터 시라기는... 훌쩍... 우앵...”

 이 우마무스메! 눈물이 안 멈춘다!
눈물을 손으로 열심히 훔치며 레이니는 원더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지금은 인솔 교사들도 없는 셈이고, 훌쩍... 안전을, 위해서라도 빨리, 훌쩍... 돌아가요.”

 바다가 인접해있는 어두운 숲에서는 조심해야만 합니다. 상식이죠. 아니 근데 이 두사람 아까부터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는데 대화가 통하지 않아?!?!?

“...빠르게 수색한다면, 하다못해 몸뚱아리라도...”

876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4:34

히히
일 어났는데
뺫뺫뺫뺫뺫!!!! 우앵우앵 다이고는 없어.. 하지만... 내 마음에, 내 가슴에 살아가!!!! 레이니원더와
메이사의 벌꿀뱃살(?)과 우헤헤귀여워 모먼트라니 너무행복한wwwwwwwwwww

877 히다이 - 다이고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5:08

>>552 다이고

"...너 바보야?"

안타바카? 라고 말할 뻔 했다. 나를 사춘기 까탈스러운 히로인으로 만들다니 너 도대체 얼만큼의 바보력이 있는 거냐? 레이니랑 장르가 다르다고... 그쪽은 멘헤라여성만화고 너는 열혈 스포츠만화인데 어쩌다 둘이...
...아 골치 아파.

"너는... 뭐냐, 어디서부터 말해야 하지..."

머리를 헝클인다. 아니, 그야 나도... 경력 자체는 없다시피하다고! 그래도 일단 누나도 있고, 누나 연애 이야기도 정말 관심없는데 듣다보니까 조금은 알고, 선자리도 자주 나가니까? 일단? 조언을 해도 되지 않을까?

...물론 그 부분을 지적하면 정말 할 말 없지만!

"...처들어가라."

결국 나온 것은 열혈만화같은 말.

"개인적인 시간? 퍼스널 스페이스? AT필드? 넌 그걸 진짜 믿는 거냐!!"

"그 거 다 개 구 라 라 고 . . . ! ! !"

물론 나는 퍼스널스페이스를 존중하지 않고 롱기누스의 코털가위로 AT필드를 찢고 들어가니까 자주 차이긴 했는데. 그래도 이 방식 자체는 곧잘 통한다.

"회피형에게 시간을 주지마... 그거 다 도망칠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라고! 히다이 군 오늘 즐거웠어~ ^^* 다음에 또 봐! 하고나서 절대로 또 보겠단 연락을 주지 않는 거랑 똑같다고! 나도 맨날 그래봐서 알아!"

하, 하핫 오늘 즐거웠습니다 담에 또 봬요. 해놓고 정신이 아파서 빠칭코로 도망쳤었다. 그래, 나도 레이니 왈츠와 마찬가지로 회피형... 그러나 들이받는 회피형이다. 그래서 말할 수 있다.

"들이 받아! 그리고 만날 준비가 되지 않은 너의 모습조차 사랑스럽다고 한 다음 네가 내 모든 구석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하면서 자기 이야기를 푸는 거야!"

아, 나 연애를 만화로 배우긴 했으니까. 과장은 알아서 걸러들으라고, 시라기 다이고...!

"그러면 게임 끝, 갈등 봉합, 해피엔딩이다."

878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5:32

유식쟌 어서오는ㅋㅋㅋㅋㅋㅋ
우우 아니야 벌꿀주머니도 벌꿀뱃살도 다 날조야 메이쨔는 억울하다!!!!

879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6:37

wwwwwwwwwwwwwwwwww 메이쨔 굿모닝인ww
코이츠 너무 귀여운wwwww

880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6:58

881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0:04

메이사는 왜 귀여운걸까
그사실은 누구도 글로서 증명하지 못했다고한다

882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0:04

>>880 wwwwwwwwwwwwwwwww 너무귀야워...

883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0:07

모두 어서오시란 거시야.

884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0:59

wwww모하모하인wwwwwww

885 다이고 - 스트라토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0:59

내가 여기서 무슨 일을 당하더라도!!!
사실 아니다, 그정도로 위험할 것 같으면 도망쳐야 할 것 같긴 한데, 일단 지금은 그냥 도망칠 수가 없잖아! 라는 생각으로 괴물?과 대치하고 있자니, 갑자기 몰래 카메라였다는 말과 함께 스트라토 뒤에 있는 벽이 모습을 드러내자 ???라며 물음표를 연발한다.

"?????"

뭐지, 괴물이 아니었단 말인가. 아니 분위기가 너무 그럴듯해서 진짜 괴물인 줄 알았는데.
다이고는 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는 스트라토를 멍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지금 선생님을 속인거니 스트라토?"

그럼 지금까지 내가 한 건 전부 의미없는 행동이었던 건가 싶으면서도, 꽤 정성들여 준비한 느낌인지라 스트라토가 만족했는지 조금 걱정도 된다.

"어... 재밌었어!"

??

886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1:43

>>881 (????)

887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2:20

다이고 저 표정 너뭌ㅋㅋㅋㅋㅋㅋ귀여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8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2:41

???: 스트라토야 날 속인거니?

889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3:21

돌아오자마자 즐 겁 다 !!!!!!!

890 히다이 - 피리카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3:43

>>873 피리카

"...다, 다다 다 담력시험은 우마무스메들만하면충분한데 어째서 히또미미들까지 해야하는지 저는 정말 모르겠다고요...!"

🥺
나는 완전히 울상이었다... 그야 호러영화도 고어슬래시나 좀 보지 정말로 오컬틱 호러로 빠지는 쪽은 전혀 못 본다고. 쏘우는 봐도 여고괴담은 못 보는 타입이라고!
나는 히로카미쌤에게 찰싹 붙어 눈을 질끈 감고 그녀의 인도에 몸을 맡기기로 했다.

나보다 좁은 어깨에 양손을 얹고 덜덜거리며 가다보면 좀 자괴감이 들긴 하는데... 물컹하는 감촉을 밟으니까 그걸 제대로 느낄틈도

"물컹?"

뭔데. 이거.
라고 생각하며 발을 들어보면 그 밑에는...

.dice 1 3. = 3
1. 히로카미가 장치해둔 삼겹살
2. 산고양이가 먹다버린 무언가
3. 낡고 습기찬 패딩

무엇이든 간에, 나는 히로카미쌤의 어깨를 착즙주스로 만들 기세로 꽉 잡으며 뱀을 본 고양이처럼 튀어오르고 말았다.

"히키야아아아아악~~~~!!!!!!!"

891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4:01

>>888 사실 이거 노리긴 했는데
짤이 너무 무서울 수 있어서 안했슴다

아 아니다 스트라토주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슴까

스트라토가 겁먹는 거 솔직히 조금 보고싶을지도

892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4:08

이제 답레 텀이 느려집니다... 🫠

893 원더 - 레이니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4:57

>>0
>>875
"..."

너는 강하다 레이니 왈츠. 그런 고통을 안고서도 나아가려 하는 거냐...
주먹을 불끈 쥐면서 녀석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역시 나는 너처럼 되고 싶었다.

"...모르겠어. 이 곳은 보기보다 험해. 내가 확인 한 바로는 그 이상의 위험이 있을 가능성도 어느정도는 감안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그 바베큐 이후로 제법 시간이...지나지는 않았지. 응. 그닥 지나지는 않았다.
내가 알고있는 시라기 다이고라면 연인에 대한 걱정이 과해서 삐끗하는 선택을 하는 도둑놈이니...
아마 지금이라면 아직 정신을 차리고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우선은 돌아가서 노스트라다무스메녀석을 찾아야겠어. 지금은 그런 힘이라도 빌려야 할것 같다."

"...혹시나 해서 묻는거다만 다친 곳은 없겠지?"

"시라기 다이고가 돌아온다면, 멋지게 프로포즈해야할것 아니냐."

89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5:25

미치겠군정말

895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5:47

🤔
이 어장의 커플... 남성진들이 압도적으로 수다...

896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6:16

ㄹㅇㅋㅋ

89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7:02

>>895 아뇨 코우는 공인데요?

898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7:12

ㄹㅇㅋㅋ

899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7:36

"스태프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해산입니다."

산장의 LED등이 켜지고 어둠속에서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우르르 나가는 광경이 슥하고 지나갔다.
물론 여기서 발생한 쓰레기는 모두 회수한다. 한 여름밤의 순수한 이벤트일 뿐인데, 자연을 훼손해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

"음. 처음으로 만난사람이 트레이너 시라기였으니, 그것만큼은 우연."

그랬다. 딱히 누가되던 상관없겠지만, 우연히 만난게 트레이너 시라기였다.
인솔교사라서 특유의 두려운 우마무스메의 행동을 감상하지 못한것은 무척이나 아쉽지만
그는 그다운 놀람의 반응들을 보여주었고 그것을 모두 녹화했으니 나름대로 수확은 있었다.

"마네킹 팔을 가져간다던가, 갈래길에서 그냥 바로 돌아가실까봐 엄청 조마했다구요? 속인건 사실입니다."

추억을 위해서 엄청난 비용의 청구서가 집으로 배달될테지만, 마마는 재밌었으니 OK 아닐까 하고 혼나지 않기를 기도한다.

"음. 즐거우셨나요. 그렇다면 준비한 보람이 있었네요. 속인건 죄송합니다."

900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8:22

>>897 코우가 수입니다.
분류하자면 쿨메가데레 다정수입니다.

901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8:30

앗 나 벌써 답레 써버렸는데
뒤에 쓰시면 어떤가요

902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8:52

>>900 미쳐버리겠군정말

903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9:47

이걸 이제 레이니에게 녹화본 있다는 제보를 하게되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나는 그것이 매우 궁금한ww

90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1:53


동굴에서 고릴라만날 무스메 구합니다.

905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2:21

쓰고보니 뭔가 이상한데 아무튼 담력훈련임

906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2:52

고릴라를 만난시점에서
담력시험이 아니라 와일드 사파리가 되어버려욧

90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3:59

>>906 큿소 미즈호가 원더처럼 피지컬이 있었다면....

908 리카 - 히다이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4:02

"히토미미들도.. 즐길 거리가 있어야 할지도요?"
그다지 진지하진 않네요.

-킬킬킬...
주위에서 음습한 속삭임처럼 킬킬 웃는 목소리가 흐르듯 흐릅니다. 어디로 올거야? 난 생기가 좋아. 같은 말이 자세히 들으면 들릴지도요.

낡고 습기찬 패딩을 밟은 히다이가 어깨를 꽉 잡자 잠깐 흠칫하기는 하지만 가까스로 점혈(?)을 참았습니다 말도 못하고 눈도 굳은 뒤 끌려다니는 건 담력시험이 아니니까..! 일까.

"쉿.. 너무 소리를 지르면 '그들'이 진짜로 다가올 거랍니다."
그들은 산 자의 생기있는 소리를 사랑하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손가락을 히다이의 입에 대려 시도합니다. 쉿. 을 시도하는 거죠.

-여기야.날데려가네어 깨 위에.
그리고 히다이나 피리카의 어깨 위로 무언가가 툭 떨어지려 합니다. 묵직하고. 검고.. 끈적거리는 덩어리.. 피할 수 있을..까?
밝은 데에서 본다면 그냥 슬라임이지만 지금 여기는 담력시험장이지요!

909 마미레 - 다이고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5:45

그래, 아직까진 계속 비가 오니까. 굳히려 해도 계속 수분을 먹을 테니 소용이 없겠지. 돌아가면 진흙탕인 이때 열심히 달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질문에 대한 답에 마미레는 눈을 가늘게 접으니, 피곤한 표정이 된다. 너무 딱딱해서도 안 되니 부드럽게 만들어야 하는 거구나. 또 너무 부드러우면 안 될 것이 분명할 텐데. 그 정도를 맞추는 것이 정말 고생일 것 같아서.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참 고생이라 좀 더 쉬운 방법이 없는 건지 궁금해지는 것이다.

"그래야겠지. 정말 관리하기 어렵네."

아직 설명만 들었을 뿐인데. 막막하니 한숨 비슷한 소리를 낸다. 그러며 당신을 바라보니, 이런 것도 알고 있고 트레이너들도 참 여러 가지 알아야 할 게 많아 고생일까. 이어하는 말에 마미레 귀를 쫑긋 세운다. 살짝 크게 뜬 눈을 깜빡이다가, 슬몃 웃어 보이며 답한다.

"응. 아직. 불편한 거라면...... 아무래도 같이 의논할 사람이 없다는 거겠지."

제 판단이 옳은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앞으로 계획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했으니까.
더 좋은 결과와 길이 있음에도 알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질 때가 많은 것이었다.

"그 외에는 딱히 없어."

910 레이니 - 원더 (ZDtEwjUKNg)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7:21

>>0
>>893

“물론, 다친 곳은 없이 멀쩡한데...”

 라고 말하던 레이니는, 뒤이어지는 원더의 말에 눈물을 뚝 그치고 말았다.

“아뇨. 퍼펙트양. 프로포즈를 이쪽에서 하는건 절대 사양인데요.”
“시라기 다이고라는 사람은 말이죠. 반지를 주면서 청혼하면 그게 결혼반지인 것도 눈치 못채고, ‘아, 레이니 미안! 나 악세사리 같은건 안 해서.’ 라고 제 면전에다... 웃, 우우웃...”

 아니 그건 아니겠지.
설마.
그런데 레이니의 눈에서 다시 흐르기 시작하는 눈물은 어째서...?

“히잉... 훌쩍... 우앵...”

 레이니는 수플렉스를 위해 원더가 내팽개쳤던 야구 빠따를 집어든다.

“이 분노를 다이고를 바다에 수장시킨 녀석들을 패는데 써버리죠. 이거 좀 빌릴게요.”

 ?

911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8:13

다이니는 울보 멘헤라공과 무심둔감수구나...

912 리카 - 히다이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8:38

>>908
>>0

을 빼먹었구마
.

913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9:30

우웃우우웃 우웃우우우웃

914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1:07

야호
맛저하고 왔슴다

>>904 저............... 고릴라 보고 싶어요..........(?)

915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2:00

>>914 미치겠네진짜
사미다레와의 첫 1:1일상 고릴라(153cm)와의 만남으로 가는가?

916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따를 든 레이니......... 아 너무 멋지다...................

91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3:07

왜 첫 일상이 아니라 첫 1:1 일상이냐
가개장때 데방결과 좀비무스메를 비롯해서 사미와 의와로 일상을 많이 굴렸기 때문입니다.

918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3:48

>>915 ㅋ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래도 고릴라 폼으로 첫만남을 가지는 것보단 일대일로 만난 게 처음인데 고릴라인 쪽이 더 낫지 않을까요(?)

919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6:05

>>918 하 미치겠군
선레 가져옵니다. 동굴 들어오는 사미로 답레 주면 됨 ㄱㄷ

920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6:25

힘드러

921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7:37

나하나하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지...

922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8:23

기운이 다 빠졌어요... 가족문제로...

923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8:23

>>9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니다
아니 근데 미즈호는 대체 뭘 어쩌다 고릴라가 된 걸까
전말이 너무 궁금해요 진짜

924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8:51

아... 언제나 우리를 힘들게 하는 현생....

925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9:05

나니와주 앵하입니다 👋

926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9:08

>>922 우우 나니와주 고생 많으셨슴다.....🥺

927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9:45

나니와주 어서오시오..

928 다이고 - 스트라토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2:48

산장의 LED등이 켜지면서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우르르 빠져나간다.
그런가... 난 처음부터 속은 건가, 귀신 같은 걸 무서워하는 느낌이라 생각보다 감수성이 더 풍부하구나 싶었는데.

아니지... 이것도 감수성의 일환인가? 담력 시험을 이렇게 즐기는 타입이구나.
즐거웠다면 됐다... 라고 말하곤 싶지만, 역시 뭔가 생각지도 못한 일을 막 한 상황이라 조금... 자신은 상황 파악을 잘 못하는 편이라 크게 놀라진 않았지만, 이대로라면 심약한 사람들은 기절이라도 하지 않을까.

"음..."

결과적으로 속아버렸으니, 조금은 골려주고 싶다.
빠르게 시선을 돌려, 스트라토가 준비한 것들을 확인하는 척(사실 확인하는 거 맞다) 산장 내부를 돌아보다가 불을 끄는 버튼이나 선이 있는지 확인해 본다.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면 잠시 스트라토를 불렀을 것이다.

"저기 스트라토, 이건 뭘까?"

당연히 아무것도 없는 곳이지만, 이리 와서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위치를 찾아서...
스트라토가 다가왔을 때 불을 꺼버리는 거다.

그리곤... 손전등을 켜는 순간을 노리고...

https://ibb.co/hDtZw0Z

"스트라토, 선생님을 속인 거니?"

얼굴을 들이밀어 보는 것이다, 지금까진 자기가 준비했으니 무섭지 않았겠지, 정말 무서워하지 않는지 좀 보고도 싶고.

//트레해서 금방 그려왔는데 좀 부담스러워서 링크로 대체함다
그냥 올리면 무서워... 웃긴 거 같기도 하고??

929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3: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0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3:38

나니와주 고생 많았어 어서 와.

931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4: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2 니시카타 미즈호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4:40

>>0 담력훈련

츠나센 학원 아이들이 전지훈련을 온 이 남쪽 섬. 이 섬의 숲 속 어딘가에 있는 동굴에는 1마신은 되어보이는 괴물이 살고 있다는 괴담이 있다. 수많은 괴담이 오가고 있는 와중에도 이 괴담은 특히 기괴하였는데, 그것도 족히 2m는 넘는 거대한 괴물이 있다는 괴담이었다. 한 귀에 들어도 쉽게 도전하지 못할 소문이었다, 하지만 담력 훈련을 위해서라면 우마무스메들은 얼마든지 도전할 의향이 있었으니…..!

 ー 휘오오…..

을씨년스럽게 휭하니 부는 바람,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기괴한 크오오오 소리.
지금, 여기서 사미다레 스와브의 담력훈련이 시작된다…..

933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4:48

다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4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4: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짱룡상 웃천재이자 공포천재인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935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5:02

우으... 고마워요 다들

936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5:13

wwwwwwwww레이니쨩.... 그 무시무시 우시무시한 흉기를 휘두르면 연약한 히또미미가 아니라 튼튼한 우마=무스메쨩들도 당근별로 가버린다구.......wwwww 너무웃긴wwwww

>>922 (꼬오오오옥) 우우 나냐쨘....

937 원더 - 레이니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5:20

>>0
>>910
"아니 그건... 쓰레기인게...?"

...아니 이미 했다고? 그것도 면전에다가 악세사리 같은 건 안해?
...시라기 다이고, 너에 대한 상향평가를 철회한다. 도둑놈 같으니라고. 여고생의 섬세한 마음을 그따구로 만들었다고...?
이건 사실상 할복감이다...!!! 살아있어다오 시라기 다이고...!!!

"위험한 길이다. 못 볼 꼴을 보게 될지도 몰라."

시라기 다이고의 몸을 빼앗은 유령과 싸우게 된다.
너는, 너의 연인에게 빠따를 휘두를 수 있을까.
...무리일거다. 이렇게나 유리같은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깨뜨릴 수 있을까.

"...녀석을 구하고 나면 네 마음을 알때까지 패주자고."

93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5:21

ㅋㅋ
저세상 개그일상 가보자고

939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5:37

다이고ㅌㅋㅋㅋㅋㅋㅋ

940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5:58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sksldhkwn djtjdhtlsmseptmdnd

941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6:17

으아악 나니와주 어서오시는데스 한영이 안눌렸었구나..

942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6:56

wwwwwwww미치겠다 오늘 개그 일상이 넘쳐나는wwwwwwwww너무웃긴wwwww

943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9:19

팀 프리지아는 평화롭습니다

944 sksldhkwn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20:39:46

안녕하세요 sksldhkwn 입니다(?)

945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41:12

wwwwwwwwwwwwwwww

946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42:52

다이고 트레이너가 상황판단이 이제서야 된 것인지는 몰라도 준비한것들을 쓱 둘러보는 것을 지켜보고있다가,
나를 부르려고 하길래 곧바로 그곳으로 향하는 순간

암전

"에..?"

무..무슨일이지. 이건 전부 내가 준비했고, 나는 담력시험 무서우니까. 내가 준비한걸로 다른사람 놀래켰을뿐인데
설마. 설마. 설마. 설마. 설마. 설마.
벌받은건가? 여기 안좋은 괴담들 많던데, 정말로 귀신들을 화나게 한걸지도?

그런 불안감이 순식간에 퍼져나가며 동시에 손전등을 찾는다. 마침 다이고 트레이너의 주위에 있다고 생각했기에 그것을 쥐고는 말했다.

"갑자기 정전이 일어난건지.. 아마 프로텍터때문에 쇼트가 간걸지.."

손전등을 켜는순간,
나는 그것을 보고 말았다.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평소에는 낼수없는 고음이 산장에 울려퍼져 아마 저너머에 담력시험을 하는 이들에게도 들렸을지도 모른다.

"싫어-----! 귀신은 싫어! 마마 파파 도와줘! 나무아미타불 옴마니반메훔 아다브라카다브라 온호로호로히소와카"

닥치는대로 주문같은건 다 읆어본다.

947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20:43:31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94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43:35

스토라토야wwwwwwwwwwwwwwwwwwww

949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43:53

ㅈ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950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44:38

wwwwwwwwwwwww
술기운 깻으니 나도 소로소로 일상을..

951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45:11

>>950 코우도 사미와 같이 담력훈련 올래오?

952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0:45:39

스트라토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3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46:47

스트라토쟝ㅋㅋㅋㅋㅋ

954 다이고 - 히다이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0:48:41

>>877 히다이

"아니... 글쎄, 내 입으로는 좀 애매하달까."

바보냐 물어보면 맞아 나 바보야! 라고 대답하기 좀 애매하다고, 물론 지금까지 벌어진 일이나 히다이의 말을 들어보면 바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긴 한데, 나 그 정도야?!

"쳐들어가?"

개인적인 시간이나, 퍼스널 스페이스, AT필드?? 같은 말이 들려서 다이고는 물음표를 연발하다가, 무언가 답할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 히다이의 말에 어쩔 수 없이 귀를 기울인다.
그러니까, 레이니는 회피형이라는 거고, 회피형에게 피할 시간을 줘서는 안 된다...그런 이야기인가.

"결국은 내가 먼저 얼른 말을 해야 한다는 거네, 하아... 잘못하고 있었던 거구나 이거."

그래도 조금 진전됐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아니었던 모양이다. 갈 길이 멀구나, 나.

"...생각해 보니까 굳이 내 조언 필요 있었어?"

막상 이야기를 해보니 히다이가 오히려 자신보다 더 잘 상황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이고는 머리를 긁적이던 걸 멈추고 히다이를 빤히 쳐다보았다.

"어쨌든... 속시원하게 얘기해줘서 고마워, 우연이긴 했는데 형이랑 이야기하길 잘했네."

955 sksldhkwn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1:23

흐먀... 괴담일상 하긴 해야하는데... 끄앙 힘들어

956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1:35

>>951 사미주가 ㄱㅊ다면......

957 다이고 - 마미레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3:56

>>909

"뭐든지 그렇지 뭐, 쉽게 관리가 되는 건... 나중엔 대충 하게 되잖아."

모든 일이 쉬웠으면 좋겠다 말하긴 하지만, 막상 너무 쉬워지면 결국 아무것도 안 하게 되는 건 아닐까 싶고, 뭐 지금은 그런 게 있을 리 없으니 딱히 깊게 생각할 거리는 아니지만.

"흐음, 어떤 트레이너라도 좀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줄 것 같긴 하지만... 담당 제의는 없었어?"

클래식 첫 출주에 입상 라인이면 충분히 눈여겨볼 만 한데, 저 신체조건이나 달리는 방식, 잠시 대화한 것 뿐이지만 지도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 느낌도 아니고.

"그래도 그 외에는 없다니 다행이네, 혼자서 이것저것 다 한다니 대단해."

958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5:21

>>943 이런 재미난 소스를 주시면 낙서할수밖에 없는ㅋㅋㅋㅋㅋㅋㅋ

959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6:08

wwwwwwwwwwwwwwwwwww

960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6:26

>>958 wwwwwwwwwwwww

961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6:33

wwwwwwwwwwwwww

962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6:52

Wwwwwwwwwwwwwwwwwwwwwww

963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7:35

Wwwwwwwww

964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8:38

>>9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늘 너무 웃긴

.dice 1 2. = 1

965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9:35

>>9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 너!!!무 좋아요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행복해!!!! 🥹🥹🥹🥹🥹🥹😂😂😂😂😂😂🥰🥰🥰🥰🥰🥰🥰🥰🥰

966 다이고 - 스트라토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0:59:38

다행히(?) 의도한 대로 다가와 준 스트라토는 갑작스럽게 불이 꺼진 상황이 조금 당황한 듯 보였다.
그리곤 얼마 지나지 않아 켜진 손전등, 그 손전등에 들이댄 얼굴...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비명소리

"어, 어라???"

이렇게까지 격하게 반응이 돌아올지는 몰랐는데, 어어 어떡하지.
귀신이 싫다고 소리치며 온갖 주문을 읊어대는 스트라토를 보고 이쪽도 조금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다가 손을 더듬어 방금 껐던 불을 다시 켜려고 했다.

켤 수 있었을까? 다행히 스위치를 찾아 다시 켤 수 있었다.
밝아진 산장 내를 확인하고 나서야, 패닉에 빠진 것 같은 스트라토의 어깨를 붙잡고 흔들었다.

"스트라토, 진정해! 그냥 장난 좀 쳐 본거야!"

967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2:27

후후 여러분의 웃음 잘 받아가겠읍니다

968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3:00

>>958 wwwwwwwwŵwwwwwwwwwww

969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7:09

젠장...젠장...🥹🥹🥹 저는 정말 극상의 행복을 누리고 있네요

970 나니와주 (HYp/p0cpUY)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7:29

"......"

971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니와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2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8:08

나승윤(?)

973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8:54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974 사미다레 - 미즈호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09:17

한밤 선착장의 그늘진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잔뜩 쫄아버리는 심약한 우마무스메. 오후 4시 무렵의 빈 교실의 적막에 지레 쫄아붙어 무서운 상상을 마구 해 버리는 쫄보 여고생. 그것이 바로 사미다레다. 그러니만큼 납량특집이나 담력시험 같은 문화엔 연이 없어야 옳을 텐데, 내로라하는 쫄보무스메가 왜 난데없이 한밤중 숲 속에서 혼자 훌쩍거리면서 헤매고 있는가? 이 이야기의 전말은 간략하게 말하자면 이렇다.

자기주장이 약해 조르면 해 달라는대로 해주는 사미다레는 짓궂은 JK무스메들에게는 너무도 손쉬운 먹잇감이었다. 담력시험이나 공포특집 같은 말은 쏙 빼놓고 갈 곳이 있다면서 끌려나왔다 보니 숲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그러던 도중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작은 산짐승 탓에 다들 놀란 바람에 뿔뿔이 흩어져버려서…… 어느새 이렇게…….

춥지는 않은데 놀라서 뛰어다니느라 배고프고 앞도 잘 안 보여서 방향도 모르겠다. 그리고, 숲의 고요한 적막이 다른 무엇보다도 두렵다. 당장이라도 저 보이지 않는 새까만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숨어 있다고 생각하면…….

ー크오오오

"꺄앗!!!!!!!!"

우마무스메의 온 각력을 담은 펄쩍 뛰기!

또다시 활성화되기 시작한 무서운 상상이 더 심화되기 전, 그것을 끊어내듯 한 차례 요란스러운 소리가 적막을 깨부순다. 무, 무, 무무무무무무뭄뭇, 무스,ㄴ, 무슨 소리야 그거!!!
소리가 들린 곳은 바로 근처인 듯했다. 조금 더 나아가자 무언가 시커면 구멍 같은 것이 한편에 보였다.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보니 동굴……인 것 같은데. 시커면 암굴 너머에서는 바람 소리만 쌩쌩 들리고 있다. 조금 전의 괴성이 거짓말이라도 되는 것처럼. ……두려운 한편으로도 소리가 들렸기에 오히려 안심되는 기분이 같이 든다. 왜냐하면…… 귀신은 아닌 것 같았으니까…… 아마도? 어쩌면 너무 놀라 동물적인 비명을 지른 사람일 수도 있고…….
혼자 어두운 숲속을 돌아다니기엔 이제 지쳐서 그 혹시나의 기대에 모든 것을 걸게 된 것이다. 그리고 차라리 맹수라면 도망치거나 때려잡을 수 있으니 덜 무섭다. 우, 우마무스메니까. 여차하면 도망치면 될 거다. 아마도……. 설, 설마 우마무스메보다 빠른 동물이 있으려고!

"저…… 저기, 누구, 있나요……?"

사미다레는 그렇게, 폐가에 들어가며 주거 여부를 묻는 미국인 같은 대사를 하며 동굴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

975 마미레 - 다이고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0:33

"다들 자기 담당 아이들을 보느라 바쁠 텐데. 어떻게 그러겠어?"

부외자의 입장으로써, 한두 번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는 바쁘고 집중해야 할 대상이 따로 있는 트레이너들에게 도와달라며 짐을 더 얹을 수는 없는 것이었다. 담당 제의는 없었냐는 당신의 물음에 마미레는 고개를 끄덕인다. 트레이너라 하여도 당신과, 히다이와, 팀 프러시안의 미즈호만 만났던 것인데.
미즈호와는 시험 이후로는 접점이 없었고, 히다이는....... 그냥 같은 땡땡이 멤버였으며, 당신과는 오늘이 처음이다. 적극적으로 트레이너를 찾아다니는 것도 아니었으니. 여태껏 혼자 달려왔을까. 대단하다는 말에 마미레는 어깨를 으쓱인다. 굽혀 모아 잡고 있던 무릎을 펴고선 길게 다리를 뻗는다. 두 팔을 모아 머리 뒤에 대고선 누워버린다.

"그래봐야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라, 대충 어떻게든 하는 거니. 대단한 것도 없는 걸."

976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0:35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977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1:00

갸악
쫄보무스메가 동굴에 들어가는 개연성 서술을 하다 보니까 좀 늦었슴다.... 이 다음부터는 줄이도록 해 볼게여....

>>951 >>956 앗 저는 괜찮슴다
아싸 이제 쫄은 코우를 볼 수 있는 건가요???

97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2:49

코우야 이제 이거 볼 시간이다......

979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3:13

사미다레주가 ㅇㅋ햇으니 코우 레스 올라오면 바로 답레 이어옴

980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3:56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극단적인 패닉상태.
귀신은 존재하지않는다. 무서워해서는 안된다. 존재하지않는 것은 무서워해서는 안된다라고 하며 패닉상태에서 난동을 부리자니 어깨를 흔들던 다이고 트레이너 마저 우마무스메 특유의 힘으로 밀쳐버리는듯 했다.

태풍이 지나갔다. 원래 사용하지않던 노후화되어 산장을 빌린것이지만 기물이 몇개 파손되고 나서야
그제서야 상황이 파악되었다.

"아.."

일단은 배상금. 그게 머리에 떠올랐다.
그리고 그다음은 녹화본 아직도 카메라가 녹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뒤늦게 깨닫는다.

2차패닉.

"나 이제 시집못가!!!!!"

라고 하며 트레이너 다이고를 내버려두고 산장에서 초고속으로 달려갔다.
으악 옆구리아파.

이후 산장에서 있었던 일은 스태프와 스트라토가 적절히 해결했습니다.
이벤트 하나에 들어간 액수를 보면 입이 쩍벌어질거야☆


//이걸로 막레 하겠습니다. 긴시간 고생많으셨음 다이고주

981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5:28

ㅋㅋㅋㅋㅋㅋㅋㅋ스트라토 귀여워
수고 많으셨슴다 스트라토주!
밀쳐진 다이고는 과연 어떻게 되었는가...

982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5:39

즐거운 이벤트

983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7: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늘 재밌는 거 정말 많아서 행복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집 못가 스트라토 어떡해 진짜 최고로 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

984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7:41

>>974 아앗 또 >>0를 깜빡했슴다

985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8:50

>>981
현장에 남은 스태프가 안전하게 쿠션깔아줬다네요

986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21:19:40

wwwwwww너무너무 웃긴wwwwwwwwww 하..최고인wwwwwwwwwwwwwwww

98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0:10

 ー 크오오오오오오…..

고릴라미즈호 샤우팅 소리 테스트

988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1:51

슈퍼울트라무서운고릴라(153cm) 가 간다

989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2: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트라토쟝 너무 귀여운ㅋㅋㅋㅋ
오늘 재밌는 일상 너무 많아서 관전만해도 너무 즐거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0 다이고 - 마미레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2:37

"그런가... 확실히 이미 담당이 있는 트레이너들이 해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긴 하지."

그렇담 담당이 없는 트레이너를 찾아가면 되는 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그게 또 쉬운 게 아니니까...
뭔가 접점이 있어야 그런 선택도 할 수 있는 법, 다이고는 마미레의 말을 이해한다는 듯 고갤 끄덕인다, 다들 바쁘겠지.

"그래도 어떻게든 한다는 게 쉬운 건 아니니까."

레이니를 보면 혼자서 해내는 건 대단한 일이다, 어쩌면 트레이너가 필요 없었던 게 아닐까 싶었을 정도로.
그대로 누워 버리는 마미레를 보면서 다이고는 미소지었다.

"불편하거나 한 게 있으면 말해도 돼, 도와줄 수 있는 데까진 도와줄게."

그러면 슬슬... 일어날까.
누워버린 마미레와는 반대로, 자리에서 일어선 다이고는 기지개를 쭉 폈다.

"BBQ 더 먹고 싶으면 저쪽에 가 봐, 아직 굽고 있을 거야."

난 슬슬 가볼게, 여름이고 따뜻한 곳이긴 해도 거기서 잠들어버리면 감기 걸릴지도 모르니까 조심하고. 라며 덧붙인다.

//슬슬 끝내도 좋을 것 같은!

991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2:51

>>987-988 wwwwwwwwwwwwwwwwwwwwwwwww님아 wwwwwwwwww 드디어 인간을 포기하고 고릴라로써의 운명을 받아들인??wwwwwwwwwww

wwwwwwww와따시도 지금 이 개그일상의 파도에 몸을 맡기지 못하는게 너무 아쉬운wwwwwwwwwwwwwwwwwwwww

992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5:26

>우, 우마무스메니까. 여차하면 도망치면 될 거다. 아마도……. 설, 설마 우마무스메보다 빠른 동물이 있으려고!<
이 부분은 이 영상을 생각하니까 충분히 가능할 것 같더라고요

https://youtube.com/shorts/XzgOy7nMUfQ?si=Ki-w0jbsRFPhGW2-

웬만한 맹수들은 빠르지만 우마?만큼 장거리 고속 달리기에 특화되지 못한wwwwwwwwwwwwwwww

993 코우 - 사미다레, 고릴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5:43

>>0

때는 여름 합숙의 분위기도 슬슬 무르익어갈 무렵.
코우는 학원에서 주최한 담력시험 현장을 준비하는 일을 맡았다.
숲에 난 담력시험 코스를 따라 대충 공포 분위기가 풍기는 장치와 소품을 세팅해놓고,
아이들을 인솔하는 일종의 스태프 역할인 셈.
이번에도 한 무리의 아이들을 코스로 보낸 뒤,
잠깐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어두운 숲을 배경으로, 으슥한 동굴로 들어가는 익숙한 뒷모습이 눈에 띄었다.
...저런 동굴이 숲에 있었던가...
아무튼 코우는 그 장신의 인영을 향해 다가간다.
낙오된 학생이 이 광활한 숲에서 길을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큰일이니까.

"사미다레 양?"

그리고, 그녀가 놀라지 않게 조곤조곤 말을 걸어본다.

994 레이니 - 원더 (GOZEzUvqc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6:27

>>0
>>937

“...”
“시라기 다이고는 극단적인 바보여서 그런거니까 아슬아슬하게 쓰레기는 아니에요.”

 이걸 쉴?드라고 치는건가 싶지만 필사적인 쉴드다...
윈더가 다가오기 전까지, 부웅부웅 소리를 내며 허공에 휘둘러지던 야구배트가 멈추었다.

“...퍼펙트양이 위험하다고 자꾸 강조할 정도라니, 오즈 학원장님도 참. 어쩌다 이런 곳을 여름 합숙 장소로 정한거람.”
“아무튼, 조언, 감사히 받아들일게요. 지금의 이 분노, 충분히 아껴두겠어요.”

 ...다이고의 운명은? ~다음 일상에서 계속~
레이니는 굳은 다짐을 한 표정으로, 팔을 뻗어 원더에게 야구 배트를 건네었다.

“‘그녀석들’을 몰아낼때까지, 잘 부탁드려요. 퍼펙트 원더양.”

995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7:44

다이고.... 스트라토를 놀라게 하고 레이니에게 야구배트로 다이고 바카!!!(물리) 를 당할 운명인가.................

996 니시카타 미즈호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8:57

>>0 담력시험
situplay>1596984107>974 사미다레
situplay>1596984107>993 코우

인솔을 하고 난 다음에 주변을 둘러보던 중에 만나게 된 코우와 사미다레.
거기 누가 있냐는 사미다레의 물음이 나오기 무색하게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다만 저 깊숙한 곳 끝에서 뭔가 보랏빛이 반짝이며, 다음과 같은 깊은 우렁찬 소리가 또다시 들려오려 하였다…..

 ー 크오오오오오오…..

동굴 안에 울려퍼지는 그 소리는 동굴 특유의 울리는 느낌으로 들려와서, 상당히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 듯 싶다.
이따금씩 무언가 날갯짓하듯 퍼덕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내부에 무언가 있는 것은 맞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듯 싶었다.
아무튼간에 확실한 건, 저 안에 무언가 있는 건 맞아 보인다.

….들어가 볼까?

99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9:45

ㅋㅋ
유식=상......당신의 또레나 이미지는 돌이킬수 없게 될 것 같소....

998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21:31:34

>>997 엇..재서.. 이런 크나큰 스불재를..............

999 원더 - 레이니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21:32:14

>>0
>>994
"아슬아슬하게... 그런가..."

네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하지만 역시 그런 방식의 사랑은 나중에 가정법원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 마음을 터놓는 것을 추천하고 싶었다.
물론 아직 결혼을 한 사이는 아니니까... 괜찮은건가?
뭔가 머리 속에서는 이미 쌍팔년도 복대를 찬 시라기 다이고가 파친코에 간다며 비자금을 가지고 가는 모습도 보이는 것 같기도.

"만에 하나의 일이야. 그런 것과 싸우는 건 나도 처음이거든. ...나는 최강이다만, 이번에 한해서는 목숨을 부지하는 것만으로 한계일지도."
"그러니 지금은 아니야. 추입하는 것 처럼 때를 기다려. 한 번, 단 한번이면 충분할거다."

레이니 너는 수플렉스 한 번에 정신이 돌아왔으니까.
...시라기 다이고의 몸을 부수지 않으면서 영혼을 돌려놓는것은 아무래도 어려운 일이겠지.
레이니 왈츠가 건내는 빠따를 받아들었다. ...그래, 내가 의지를 받아주지.

"아아. 이 이상 피해가 커지게 둘 수는 없으니 말이야."
//이걸로 막레로 할까?요?

1000 마미레 - 다이고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21:33:06

쉬운 일이 아니니, 어디까지 혼자서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마미레는 미소 짓는 당신을 따라 부러 미소 짓는다. 마음씨도 참 착하지. "응" 하며 마미레는 고개를 끄덕인다. 도움을 구할 일이 생겨도, 미안하니 차마 말을 못 걸 것 같지만.
언젠가 제 스스로 선택하지 못할 일이 생긴다면. 그때엔. 자리에서 일어나는 당신을 보고서 그 말에 고개를 돌려 바라보다, 다시 당신을 본다. 마지막까지 친절한 모습에 그만 작게 웃음소리를 낸다. 떠나려는 당신에게 손을 살짝 들어 흔들어 보이고서 말한다.

"응. 조심할게. 잘 가."

곰 같으니 착한 트레이너.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기를.

1001 마미레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21:33:20

텀이 짱 길었는데 돌려줘서 고마워 정말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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