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410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66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21 18:02:33 - 2023-10-22 21:33:20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fbSc8Rbb6)

2023-10-21 (파란날) 18:02:33


노스트라다무스메 「으으... 악마의 숫자다...! 모, 모두 집어삼켜질 거야...!」
츠라나리 파스타 「진정하세요, 노스트라다무스메 씨.」
미모토 트레이너 「푸하핫, 담력시험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지어낸 이야기를 퍼뜨린다는 게 너무 일이 커졌네.」
미모토 트레이너 「괴담 만들어내느라 수고했어, 파스타 쨩! 이제 나는 꼬맹이들 인솔하러 가 볼게.」
츠라나리 파스타 「네? 방금 한 얘기, 지어낸 거 아닌데요.」
미모토 트레이너 「...... 아?」

츠라나리 파스타 「(그대로 얼어붙었네... 농담인데.)」
아나바다 「(귀엽네요.)」


【여름 피리어드】 2턴: 10/16 ~ 10/29

츠나지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시기. 그러나 우마무스메들은 남쪽의 어떤 덥고 뜨겁고 후덥지근하고 화끈한 섬으로, 유배... 아니, 수행의 길을 떠납니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21), 코노와타 스테이크스(10/28)

【여름 합숙】 10/16 ~ 10/27 (situplay>1596979087>1)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대자연이 숨쉬는 외딴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 기간을 맹렬한 연습의 시기로 삼을지, 참아 왔던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쓸지는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 담력시험 진행: 10/21 ~ 10/23 (situplay>1596983087>494)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8308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869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43:41

>>867 몬다이는 육체내성 90% 정신내성 -10% 이니까 🤭

870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19:44:53

>>869 그런가... 육체내성이 90%인가...

871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45:08

허접❤️ 쿠크다스멘탈❤️

872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19:45:46

일 상 구 함

873 리카 - 히다이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1:10

>>0
>>865

보세요. 문을 열어서 집 안으로 초대해주시면당신의초청에감사하며당신을대신해서..
금방 사라지는 그녀의 잔상.
그리고 문을 똑똑 두드리고. 열어준 히다이를 보고는 안녕하세요. 로 인사를 하고는.

"'꿈 속에서' 많은 일이 있었겠지요?"
후후 웃는 얼굴을 히다이에게 가까이 하고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피리카는 느리게 가자고 말하려 합니다.



담력시험장 앞.
음산함 그 자체인 숲 쪽의 입구에 걸린 줄과 방울이 은은한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하필 오늘은 흐리기까지 해, 별이나 달빛도 흐리다 못해 어둑합니다.

"안쪽으로 들어갈까요?"
속삭이듯 말하는 피리카입니다. 어느 새인가 손에 은은한 빛을 내는 등불을 들고 있습니다.

"떨어뜨리면 주위를 밝히기 어려울 테니까요.."
안 떨어뜨리기를 바란다고 속삭이며 나무를 툭툭 건드리자. 숲길에 걸린 등불이 한번 켜졌다 꺼졌 지며. 점점 안쪽으로 들어가는군요.

874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1:11

이쯤되면 한참 놀란 걸 기대한 나였다. 여기까지가 내가 준비한 몰래 카메라였으니까.
아마, 이걸 어딘가 영상으로 판매를 시작하면 여기에 공들인 비용을 전부 회수 하지않을까?
그런 기대감으로 처음만나는게 학교의 트레이너라는 사실에 잔뜩 들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분위기가 특촬물 특유의 괴물과 상대하는 히어로 같은 느낌이 되어서 곧바로 리모콘 스위치를 눌렀다.

[자~ 여기까지가 담력시험 몰래 카메라였습니다!]

방금전 까지 촉수가 돋아나던 자리는 사실 벽이었다. 다이고가 제단을 부수러 나간사이에 용역들과 미리 리허설을 마친다음 설치를 해두고 다이고의 뒷방향에서 프로젝터로 영상을 쏘아 보여준 일시적인 착각. 분위기에 압도되어 순간적으로
실사같은 분위기를 볼수있겠지만, 이거 빛을 쏘는 방식이라서 금방 빛의 차이에서 눈에 드러난다.

그리고 공중에는 어떻게 올라갔느냐하면 산장 천장으로부터 와이어를 설치했다.
그마저도 어둠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것일뿐 자세히 본다면,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기에,

"내려주십시오."

스태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나는 와이어를 타고 바닥에 착지.
와이어장비를 벗고는 숨을 깊게 들이 마신다.

"몰래카메라였습니다. 트레이너 시라기."

875 레이니 - 원더 (pFTCHYtyI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1:49

>>0
>>781

 마주는 뭔가 억울 합 니다
원더 야!!!! 1호 커 플은 살림 합 쳤고 3호 커 플은 청혼도 했 어!!!!!!!!!!
2호가 가장 진 도 느려!!!!!!! 결혼식은 레이니의 꿈과 희망 이 야!!!!!!
...
아무튼

“...맞아요. 퍼펙트양. 운다고 미스터 시라기는... 훌쩍... 우앵...”

 이 우마무스메! 눈물이 안 멈춘다!
눈물을 손으로 열심히 훔치며 레이니는 원더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지금은 인솔 교사들도 없는 셈이고, 훌쩍... 안전을, 위해서라도 빨리, 훌쩍... 돌아가요.”

 바다가 인접해있는 어두운 숲에서는 조심해야만 합니다. 상식이죠. 아니 근데 이 두사람 아까부터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는데 대화가 통하지 않아?!?!?

“...빠르게 수색한다면, 하다못해 몸뚱아리라도...”

876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4:34

히히
일 어났는데
뺫뺫뺫뺫뺫!!!! 우앵우앵 다이고는 없어.. 하지만... 내 마음에, 내 가슴에 살아가!!!! 레이니원더와
메이사의 벌꿀뱃살(?)과 우헤헤귀여워 모먼트라니 너무행복한wwwwwwwwwww

877 히다이 - 다이고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5:08

>>552 다이고

"...너 바보야?"

안타바카? 라고 말할 뻔 했다. 나를 사춘기 까탈스러운 히로인으로 만들다니 너 도대체 얼만큼의 바보력이 있는 거냐? 레이니랑 장르가 다르다고... 그쪽은 멘헤라여성만화고 너는 열혈 스포츠만화인데 어쩌다 둘이...
...아 골치 아파.

"너는... 뭐냐, 어디서부터 말해야 하지..."

머리를 헝클인다. 아니, 그야 나도... 경력 자체는 없다시피하다고! 그래도 일단 누나도 있고, 누나 연애 이야기도 정말 관심없는데 듣다보니까 조금은 알고, 선자리도 자주 나가니까? 일단? 조언을 해도 되지 않을까?

...물론 그 부분을 지적하면 정말 할 말 없지만!

"...처들어가라."

결국 나온 것은 열혈만화같은 말.

"개인적인 시간? 퍼스널 스페이스? AT필드? 넌 그걸 진짜 믿는 거냐!!"

"그 거 다 개 구 라 라 고 . . . ! ! !"

물론 나는 퍼스널스페이스를 존중하지 않고 롱기누스의 코털가위로 AT필드를 찢고 들어가니까 자주 차이긴 했는데. 그래도 이 방식 자체는 곧잘 통한다.

"회피형에게 시간을 주지마... 그거 다 도망칠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라고! 히다이 군 오늘 즐거웠어~ ^^* 다음에 또 봐! 하고나서 절대로 또 보겠단 연락을 주지 않는 거랑 똑같다고! 나도 맨날 그래봐서 알아!"

하, 하핫 오늘 즐거웠습니다 담에 또 봬요. 해놓고 정신이 아파서 빠칭코로 도망쳤었다. 그래, 나도 레이니 왈츠와 마찬가지로 회피형... 그러나 들이받는 회피형이다. 그래서 말할 수 있다.

"들이 받아! 그리고 만날 준비가 되지 않은 너의 모습조차 사랑스럽다고 한 다음 네가 내 모든 구석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하면서 자기 이야기를 푸는 거야!"

아, 나 연애를 만화로 배우긴 했으니까. 과장은 알아서 걸러들으라고, 시라기 다이고...!

"그러면 게임 끝, 갈등 봉합, 해피엔딩이다."

878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5:32

유식쟌 어서오는ㅋㅋㅋㅋㅋㅋ
우우 아니야 벌꿀주머니도 벌꿀뱃살도 다 날조야 메이쨔는 억울하다!!!!

879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6:37

wwwwwwwwwwwwwwwwww 메이쨔 굿모닝인ww
코이츠 너무 귀여운wwwww

880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19:56:58

881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0:04

메이사는 왜 귀여운걸까
그사실은 누구도 글로서 증명하지 못했다고한다

882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0:04

>>880 wwwwwwwwwwwwwwwww 너무귀야워...

883 리카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0:07

모두 어서오시란 거시야.

884 유식이 (ye8XuFlNm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0:59

wwww모하모하인wwwwwww

885 다이고 - 스트라토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0:59

내가 여기서 무슨 일을 당하더라도!!!
사실 아니다, 그정도로 위험할 것 같으면 도망쳐야 할 것 같긴 한데, 일단 지금은 그냥 도망칠 수가 없잖아! 라는 생각으로 괴물?과 대치하고 있자니, 갑자기 몰래 카메라였다는 말과 함께 스트라토 뒤에 있는 벽이 모습을 드러내자 ???라며 물음표를 연발한다.

"?????"

뭐지, 괴물이 아니었단 말인가. 아니 분위기가 너무 그럴듯해서 진짜 괴물인 줄 알았는데.
다이고는 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는 스트라토를 멍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지금 선생님을 속인거니 스트라토?"

그럼 지금까지 내가 한 건 전부 의미없는 행동이었던 건가 싶으면서도, 꽤 정성들여 준비한 느낌인지라 스트라토가 만족했는지 조금 걱정도 된다.

"어... 재밌었어!"

??

886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1:43

>>881 (????)

887 메이사주 (rakCNOrd4U)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2:20

다이고 저 표정 너뭌ㅋㅋㅋㅋㅋㅋ귀여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8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2:41

???: 스트라토야 날 속인거니?

889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3:21

돌아오자마자 즐 겁 다 !!!!!!!

890 히다이 - 피리카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3:43

>>873 피리카

"...다, 다다 다 담력시험은 우마무스메들만하면충분한데 어째서 히또미미들까지 해야하는지 저는 정말 모르겠다고요...!"

🥺
나는 완전히 울상이었다... 그야 호러영화도 고어슬래시나 좀 보지 정말로 오컬틱 호러로 빠지는 쪽은 전혀 못 본다고. 쏘우는 봐도 여고괴담은 못 보는 타입이라고!
나는 히로카미쌤에게 찰싹 붙어 눈을 질끈 감고 그녀의 인도에 몸을 맡기기로 했다.

나보다 좁은 어깨에 양손을 얹고 덜덜거리며 가다보면 좀 자괴감이 들긴 하는데... 물컹하는 감촉을 밟으니까 그걸 제대로 느낄틈도

"물컹?"

뭔데. 이거.
라고 생각하며 발을 들어보면 그 밑에는...

.dice 1 3. = 3
1. 히로카미가 장치해둔 삼겹살
2. 산고양이가 먹다버린 무언가
3. 낡고 습기찬 패딩

무엇이든 간에, 나는 히로카미쌤의 어깨를 착즙주스로 만들 기세로 꽉 잡으며 뱀을 본 고양이처럼 튀어오르고 말았다.

"히키야아아아아악~~~~!!!!!!!"

891 다이고주 (7f5ulkudJo)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4:01

>>888 사실 이거 노리긴 했는데
짤이 너무 무서울 수 있어서 안했슴다

아 아니다 스트라토주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슴까

스트라토가 겁먹는 거 솔직히 조금 보고싶을지도

892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4:08

이제 답레 텀이 느려집니다... 🫠

893 원더 - 레이니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4:57

>>0
>>875
"..."

너는 강하다 레이니 왈츠. 그런 고통을 안고서도 나아가려 하는 거냐...
주먹을 불끈 쥐면서 녀석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역시 나는 너처럼 되고 싶었다.

"...모르겠어. 이 곳은 보기보다 험해. 내가 확인 한 바로는 그 이상의 위험이 있을 가능성도 어느정도는 감안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그 바베큐 이후로 제법 시간이...지나지는 않았지. 응. 그닥 지나지는 않았다.
내가 알고있는 시라기 다이고라면 연인에 대한 걱정이 과해서 삐끗하는 선택을 하는 도둑놈이니...
아마 지금이라면 아직 정신을 차리고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우선은 돌아가서 노스트라다무스메녀석을 찾아야겠어. 지금은 그런 힘이라도 빌려야 할것 같다."

"...혹시나 해서 묻는거다만 다친 곳은 없겠지?"

"시라기 다이고가 돌아온다면, 멋지게 프로포즈해야할것 아니냐."

89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5:25

미치겠군정말

895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5:47

🤔
이 어장의 커플... 남성진들이 압도적으로 수다...

896 코우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6:16

ㄹㅇㅋㅋ

89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7:02

>>895 아뇨 코우는 공인데요?

898 원더주 (tkRcGR31GY)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7:12

ㄹㅇㅋㅋ

899 스트라토 - 다이고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7:36

"스태프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해산입니다."

산장의 LED등이 켜지고 어둠속에서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우르르 나가는 광경이 슥하고 지나갔다.
물론 여기서 발생한 쓰레기는 모두 회수한다. 한 여름밤의 순수한 이벤트일 뿐인데, 자연을 훼손해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

"음. 처음으로 만난사람이 트레이너 시라기였으니, 그것만큼은 우연."

그랬다. 딱히 누가되던 상관없겠지만, 우연히 만난게 트레이너 시라기였다.
인솔교사라서 특유의 두려운 우마무스메의 행동을 감상하지 못한것은 무척이나 아쉽지만
그는 그다운 놀람의 반응들을 보여주었고 그것을 모두 녹화했으니 나름대로 수확은 있었다.

"마네킹 팔을 가져간다던가, 갈래길에서 그냥 바로 돌아가실까봐 엄청 조마했다구요? 속인건 사실입니다."

추억을 위해서 엄청난 비용의 청구서가 집으로 배달될테지만, 마마는 재밌었으니 OK 아닐까 하고 혼나지 않기를 기도한다.

"음. 즐거우셨나요. 그렇다면 준비한 보람이 있었네요. 속인건 죄송합니다."

900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8:22

>>897 코우가 수입니다.
분류하자면 쿨메가데레 다정수입니다.

901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8:30

앗 나 벌써 답레 써버렸는데
뒤에 쓰시면 어떤가요

902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8:52

>>900 미쳐버리겠군정말

903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09:47

이걸 이제 레이니에게 녹화본 있다는 제보를 하게되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나는 그것이 매우 궁금한ww

904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1:53


동굴에서 고릴라만날 무스메 구합니다.

905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2:21

쓰고보니 뭔가 이상한데 아무튼 담력훈련임

906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2:52

고릴라를 만난시점에서
담력시험이 아니라 와일드 사파리가 되어버려욧

90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3:59

>>906 큿소 미즈호가 원더처럼 피지컬이 있었다면....

908 리카 - 히다이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4:02

"히토미미들도.. 즐길 거리가 있어야 할지도요?"
그다지 진지하진 않네요.

-킬킬킬...
주위에서 음습한 속삭임처럼 킬킬 웃는 목소리가 흐르듯 흐릅니다. 어디로 올거야? 난 생기가 좋아. 같은 말이 자세히 들으면 들릴지도요.

낡고 습기찬 패딩을 밟은 히다이가 어깨를 꽉 잡자 잠깐 흠칫하기는 하지만 가까스로 점혈(?)을 참았습니다 말도 못하고 눈도 굳은 뒤 끌려다니는 건 담력시험이 아니니까..! 일까.

"쉿.. 너무 소리를 지르면 '그들'이 진짜로 다가올 거랍니다."
그들은 산 자의 생기있는 소리를 사랑하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손가락을 히다이의 입에 대려 시도합니다. 쉿. 을 시도하는 거죠.

-여기야.날데려가네어 깨 위에.
그리고 히다이나 피리카의 어깨 위로 무언가가 툭 떨어지려 합니다. 묵직하고. 검고.. 끈적거리는 덩어리.. 피할 수 있을..까?
밝은 데에서 본다면 그냥 슬라임이지만 지금 여기는 담력시험장이지요!

909 마미레 - 다이고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5:45

그래, 아직까진 계속 비가 오니까. 굳히려 해도 계속 수분을 먹을 테니 소용이 없겠지. 돌아가면 진흙탕인 이때 열심히 달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질문에 대한 답에 마미레는 눈을 가늘게 접으니, 피곤한 표정이 된다. 너무 딱딱해서도 안 되니 부드럽게 만들어야 하는 거구나. 또 너무 부드러우면 안 될 것이 분명할 텐데. 그 정도를 맞추는 것이 정말 고생일 것 같아서.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참 고생이라 좀 더 쉬운 방법이 없는 건지 궁금해지는 것이다.

"그래야겠지. 정말 관리하기 어렵네."

아직 설명만 들었을 뿐인데. 막막하니 한숨 비슷한 소리를 낸다. 그러며 당신을 바라보니, 이런 것도 알고 있고 트레이너들도 참 여러 가지 알아야 할 게 많아 고생일까. 이어하는 말에 마미레 귀를 쫑긋 세운다. 살짝 크게 뜬 눈을 깜빡이다가, 슬몃 웃어 보이며 답한다.

"응. 아직. 불편한 거라면...... 아무래도 같이 의논할 사람이 없다는 거겠지."

제 판단이 옳은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앞으로 계획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했으니까.
더 좋은 결과와 길이 있음에도 알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질 때가 많은 것이었다.

"그 외에는 딱히 없어."

910 레이니 - 원더 (ZDtEwjUKNg)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7:21

>>0
>>893

“물론, 다친 곳은 없이 멀쩡한데...”

 라고 말하던 레이니는, 뒤이어지는 원더의 말에 눈물을 뚝 그치고 말았다.

“아뇨. 퍼펙트양. 프로포즈를 이쪽에서 하는건 절대 사양인데요.”
“시라기 다이고라는 사람은 말이죠. 반지를 주면서 청혼하면 그게 결혼반지인 것도 눈치 못채고, ‘아, 레이니 미안! 나 악세사리 같은건 안 해서.’ 라고 제 면전에다... 웃, 우우웃...”

 아니 그건 아니겠지.
설마.
그런데 레이니의 눈에서 다시 흐르기 시작하는 눈물은 어째서...?

“히잉... 훌쩍... 우앵...”

 레이니는 수플렉스를 위해 원더가 내팽개쳤던 야구 빠따를 집어든다.

“이 분노를 다이고를 바다에 수장시킨 녀석들을 패는데 써버리죠. 이거 좀 빌릴게요.”

 ?

911 히다이주 (5ya2soDzEk)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8:13

다이니는 울보 멘헤라공과 무심둔감수구나...

912 리카 - 히다이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8:38

>>908
>>0

을 빼먹었구마
.

913 스트라토주 (8ZrlszrwvM)

2023-10-22 (내일 월요일) 20:19:30

우웃우우웃 우웃우우우웃

914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1:07

야호
맛저하고 왔슴다

>>904 저............... 고릴라 보고 싶어요..........(?)

915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2:00

>>914 미치겠네진짜
사미다레와의 첫 1:1일상 고릴라(153cm)와의 만남으로 가는가?

916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따를 든 레이니......... 아 너무 멋지다...................

917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3:07

왜 첫 일상이 아니라 첫 1:1 일상이냐
가개장때 데방결과 좀비무스메를 비롯해서 사미와 의와로 일상을 많이 굴렸기 때문입니다.

918 사미다레주 (lcd/Ax9mhs)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3:48

>>915 ㅋ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래도 고릴라 폼으로 첫만남을 가지는 것보단 일대일로 만난 게 처음인데 고릴라인 쪽이 더 낫지 않을까요(?)

919 미즈호주 (sfB80DqRPA)

2023-10-22 (내일 월요일) 20:26:05

>>918 하 미치겠군
선레 가져옵니다. 동굴 들어오는 사미로 답레 주면 됨 ㄱㄷ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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