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410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66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21 18:02:33 - 2023-10-22 21:33:20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fbSc8Rbb6)

2023-10-21 (파란날) 18:02:33


노스트라다무스메 「으으... 악마의 숫자다...! 모, 모두 집어삼켜질 거야...!」
츠라나리 파스타 「진정하세요, 노스트라다무스메 씨.」
미모토 트레이너 「푸하핫, 담력시험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지어낸 이야기를 퍼뜨린다는 게 너무 일이 커졌네.」
미모토 트레이너 「괴담 만들어내느라 수고했어, 파스타 쨩! 이제 나는 꼬맹이들 인솔하러 가 볼게.」
츠라나리 파스타 「네? 방금 한 얘기, 지어낸 거 아닌데요.」
미모토 트레이너 「...... 아?」

츠라나리 파스타 「(그대로 얼어붙었네... 농담인데.)」
아나바다 「(귀엽네요.)」


【여름 피리어드】 2턴: 10/16 ~ 10/29

츠나지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시기. 그러나 우마무스메들은 남쪽의 어떤 덥고 뜨겁고 후덥지근하고 화끈한 섬으로, 유배... 아니, 수행의 길을 떠납니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21), 코노와타 스테이크스(10/28)

【여름 합숙】 10/16 ~ 10/27 (situplay>1596979087>1)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대자연이 숨쉬는 외딴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 기간을 맹렬한 연습의 시기로 삼을지, 참아 왔던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쓸지는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 담력시험 진행: 10/21 ~ 10/23 (situplay>1596983087>494)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8308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2 나니와주 (fKJVCDjgxA)

2023-10-21 (파란날) 23:08:10

1착?

3 나니와주 (fKJVCDjgxA)

2023-10-21 (파란날) 23:08:18

끄앙

4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08:29

느리구나 1착을 뺏기는것 조차..

5 히다이주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23:09:13

히다이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메이사 혼자남아 감자칩 벌꿀드링크 콜라 까눌레 죽순의숲 센베이 하야나미특제매실차 먹다가

6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09:43

>>5 아니 얼마나 쳐먹는거냐 메이사!!!!!!

7 메이사-나니와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10:18

"하지만 나니와 기숙사였던가- 그럼 무단외출이라도 하지 않으면 별 보러 가기는 힘들라나~?"

이런! 밤하늘 데이트를 위해서는 교칙을 어겨야겠군요! 물론 그냥 외박허가 받으면 해결될 일이긴 하지만. 놀리려고 하는 말이니까 뭐.

"으에- 얼굴 빨개졌대요~ 아주 그냥 달다 달아~"

후헤헤, 재밌어. 놀리는 거 재밌어~ 히죽히죽 웃으면서 죽순과자를 하나 더 먹었다.
으음~ 밤에 먹는 과자는 배덕의 맛이 나는구나~ ......내일은 진짜 열심히 달려야지.....

"그나저나, 여름합숙은 어때? 첫날부터 타이어 옮긴다고 고생 깨나하시더니만. 특훈은 좀 했어?"

8 다이고 - 스트라토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3:10:43

situplay>1596983087>1001

"응, 평안...하지?"

괜찮은 상태긴 한데, 평안하다고까지 할 정도인가? 싶고.
아무튼 형식적인 인사니 너무 깊게 받지는 말자, 그런 생각을 하며 로브를 뒤집어 쓰는 스트라토를 쳐다본다. 말을 들어보면 꽤나... 많이 무서워하는 것 같은데, 의외랄까. 아니면 애초부터 그럴 것 같은 느낌이었나?

"으음, 뭔가 준비하고 있는 건지 살짝 바쁜 거 같더라고. 담당 트레이너가 이런 말 하니까 좀 이상하긴 한데... 아무튼 오늘은 아니야."

그렇다 아무튼 어른의 사정으로 지금은 동행이 없다

"오 그래? 그러면 같이 갈까, 미리 한 번 봐두는 것도 괜찮겠지."

9 레이니주 (tY2yFgTf0M)

2023-10-21 (파란날) 23:12:07

메이사😼는
말랑🤭배
참외배꼽😛

10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12:35

>>9 키이이이이이잇!!! 빨리 잠이나 주무세욧!(???)

11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12:35

코노와타 직전에 44kg로 바꿔놔야징

12 히다이주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23:12:43

그런 의미에서 다들 캐릭터의 군것질 정도는 어떤가요?
히다이는 단 걸 별로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

13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13:33

>>12 디저트학 박사 학위 보유자입니다.
근데 의외로 길거리 음식은 잘 안먹음

14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15:42

잘이 아니라 진짜.....안먹음.......
베이커리나 디저트 카페같은건 잘 찾아가는데 길거리과자는 안먹음

15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15:54

>>12 '건강보험이 있는 자만 나를 먹어라'하는 혈관파괴류의 음식들은 그닥 좋아하지 않고요
그냥... 적당히 달달한걸 적당히 먹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몬다이쌤 입장에선 뒷목잡을?양이지 않을까

16 다이고주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3:16:28

>>9 레이니주 안 주무심까...?
이건 아무래도 레이니 말랑배를 만져야(??)

>>12 일단 화과자집 아들이니 화과자 관련해서는 전문가 수준임다
가끔 집에서 보내주는 거 먹는 편, 딱히 가리는 건 없고 단거나 짠 거 다 좋아함다, 매운것도 잘먹음
근데 또 이제 보통의 간식인 봉지과자 종류는 잘 안먹는

17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17:14

예고없이 레이니 말랑배 만지다가
레이니한테 발로 차여서 정강이 2차로 금가는 다이고를 상상해봤어요
메이사 택시에 이어 레이니 택시 영업개시인걸까(?????)

18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18:06

수상할 정도로 말랑배만지기에 진심인 레스주들

19 코우 - 미즈호 (2BJa3A2/aI)

2023-10-21 (파란날) 23:18:25

단순한 물장구에 불과하지만, 그 어떤 때보다도 즐거운 순간이다.
물을 튀기고, 맞기를 반복하면서, 코우도 역시 환하게 웃어보인다.

"응, 좀 쉬자."

미즈호가 다가와 손을 내밀자, 고개를 끄덕이며 대꾸하고선,
그 손을 잡고는, 그대로 고개를 숙여 입술을 포갠다.
정말이지 사랑스러워서 참을 수가 있어야지.
이번엔 조금 진한 입맞춤이 이어졌을지도.

"너랑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뻐."

아주 오랫동안 마주닿아있던 입술을 떼어내고, 달뜬 목소리로 말을 이어간다.
눈을 접고 웃어보이면서.
앞으로도 이런 일상이 계속되기를 바라게 된다.
그 일상에 그녀 역시도 쭉 함께 있었으면 하고.

"...사랑해."

왜 「사랑한다」는 말은 아무리 입에 담아도 부족하다 느껴지는 걸까.

20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18:50

미즈호주 사망하다

21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19:08

22 레이니주 (tY2yFgTf0M)

2023-10-21 (파란날) 23:19:27

자기싫어요 우우
자면 출근해야한다
인식이 출근 싫다 우우우우우...

>>12 군것질은 거의 안 함다 단거 안 좋아해서...
근데 누가 사주거나 주는건 먹는편이긴 해요
남의 호의를 거절하지 말라고 배워서 ;)...

23 리카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23:19:33

다리가... 다리가... 산산조각이 났어..(반쯤미친)

24 히다이주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23:20:04

>>15 히다이한테는 "어이어이어이 인석아!!! 왤케 여고생이야! 그만 먹으랬지 😡💢💢" 할 수준이긴 하네요
히다이는 레몬꿀절임도 으😣 하던 편이라 메이사 먹는 걸 옆에서 보면 🤨😒☹️😟 표정일지도

25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20:05

??? 리카주 머선 일이신...???

26 언그레이 데이즈 (fKJVCDjgxA)

2023-10-21 (파란날) 23:20:28

>>7 메이사 프로키온

"있제, 내 풍기위원인건 알제?"

피식하고 웃는 그녀. 하지만... 응, 그정도로 밤하늘은 아름답긴 하네.

"... 놀리덜 말어야. 참... 내도 1년전 내한테 이래 될 기라 카므는 놀랄낀디..."

정말, 정말로 기적이니까.

"아, 하기는 혔는디... 니도 강하이 말이제. 아아, 산마서도 좋은 승부 낼수 있을랑가 모르겄으야..."

토레나와 한 결과...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자신의 멘탈이였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 지 자신도 모를 정도의 약한 면이 있어서.

하지만, 그럼에도 당신에게 좋은 라이벌이라는 소리는 듣고 싶어서. 정말... 포기하면 편할텐데도, 포기할 줄을 모르니까 말이지.

"... 그려도, 쉽게 져주지는 않을끼라."

이와시캔때도, 사바캔때도 그랬듯. 좋은 승부를 위해.

27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20:53

>>24
😾 "뭐래는거야... 나 여고생 맞거든???"

28 리카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23:21:23

다리가 많은 그게..그게...
단말마로 다리를 죄다 퍼뜨리고..

29 코우주 (2BJa3A2/aI)

2023-10-21 (파란날) 23:21:51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30 레이니주 (tY2yFgTf0M)

2023-10-21 (파란날) 23:21:52

>>28 말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31 히다이주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23:22:13

>>27
😒 "무슨 소리야? 너 어린이집 다니잖아"

그리마씨군요...

32 스트라토 - 다이고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22:15

"담당이 아닌 우마무스메와 담력시험. 무언가 배덕감이 듭니다만. 좋습니다."

준비해둔 것은 한번밖에 사용하지 못하니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과 가기로 그렇게 결정했으니까.
다만 인솔 담당이라면 조금 곤란한 일이 있다. 평범하게 한다면 문제는 없겠지만.
<spo>중간에 일반적인 담력루트가 다른 곳에 그것들을 준비했으니까, 소품 활용이 적절히 들어가야하겠지<spo>

"그럼 가봅시다. 트레이너 시라기."

다이고 트레이너라고 부를까 싶기도하지만, 그건 룸메이트에 대한 무언가 배려의 느낌으로 명칭은 바꾸지않았다.
프러시안을 나오면서 조금 멀어진 감도 있었고.

섬의 산길을 따라 정식적인 담력루트를 걸어나갔다. 점점 들어갈수록 숲속의 어둠속으로 녹아들어갔다.

"갈래길이군요. 왼쪽이었던가요."

도중에 갈래길을 돌아 왼쪽으로 가는게 정상이겠지만, 그때 숲속에서 부는 것같지 않은 바람이 슥하고 로브를 갈림길의 오른쪽으로 날려버렸다.

"아. 어쩌지."

오른쪽은 샤케산장이라는 사용하지않는 산장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로브는 바람을 타고
그 산장으로 가는 숲속길로 사라져갔다.

33 이름 없음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22:23

>>28 말끼야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악

34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22:38

악 와타시 태그 실수한 바보

35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22:53

>>28 으아ㅓㅣㅏㅓㅂ리자 ㅓ피ㅓㅣㅓ미;ㅏ

36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23:24

앗... 야베

37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23:50

>>31
😾 "어이 몬다이... 좋은 말로 할 때 골라라..."
😾 "머리로 할래 복부로 할래?"

38 히다이주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23:24:45

>>37 정강이 찰 거라고 생각했는데 😶

39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25:42

정강이로는 다스릴 수 없는 빡침이니까(?)

40 레이니주 (tY2yFgTf0M)

2023-10-21 (파란날) 23:26:10

>>38 헤에.........
메이사 택시를 이용하고 싶은 히다이🤭

41 히다이주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23:26:32

>>39 🤔 "..."
🏃‍♂️💨💨

42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27:00

택시가 아니라
지옥행특급열차를 탈거같은데

43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27:27

에~ 뭐야 그런 거였어~?
그렇다면 주저없이 정강이를...라고 하고 싶지만 몬다이의 붉은 버튼이 다리잖아(....)

44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28:51

>>12
정말로 안먹는
라멘같은 고칼로리를 분명 좋아함에도, 세끼를 철저하게 칼로리 지키는편이라
물론 취향적인 부분에서 나트륨은 많이 오버할때가 있지만서도

45 다이고 - 스트라토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3:29:21

>>32
"배덕감? 에..."

그런가? 그러고 보면 축제 때도 처음에 본 게 스트라토고... 그 때도 비슷한 얘기를 했던 것 같은...
그러나 일단은 지금 당장 중요한 건, 담력 시험을 하기로 결정이 되었다는 거다,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 편은 아니지만 놀라지 않는 건 아니라서.

"좋아, 가자!"

가보자며 자신을 부르는 스트라토에게 가자며 대답한 다이고는 산길을 따라 이어지는 담력시험 루트를 밟아나갔다.
점점 바깥에서 들어오는 빛이 줄어들고 캄캄해지는 게 느껴진다, 손전등 정도는 있지만 이걸로 전부 밝힐 수는 없지, 앞이 아예 안 보일 때가 아니면 일단은 보류다. 지금 켜면 다른 곳이 더 안 보이게 되니까.

"어, 잃어버리면 안 되는 거 아니야? 가지러 가야겠네."

그 사이 바람이 불어서 스트라토의 로브를 오른쪽으로 날려버리자, 다이고는 오른쪽을 가리키며 말을 이어간다.

"로브 얼른 가지고 오자."

46 메이사-나니와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33:07

"물론 알지~"

알고 장난치는거라고~? 후히히, 하고 웃고서 다시 하늘을 본다. 아- 별이 정말로 많다. 쏟아질 것 같은 별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겠지.

"나니와 매번 그렇게 말하면서도 매번 나랑 1착 2착 다투는 거 알아? 진짜~"
"후헤헤, 뭐 사실 나도 자신은 없지만. 사바캔은 마장이 불량한 덕을 봤으니. 산마캔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자신은 없지만, 그렇다고 순순히 양보할 생각도 없어서.
산마캔까지는 아직 길고 긴 시간이 남아있다. 분명 이것도 쏜살같이 지나가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천천히 준비해도 되겠지.

그래. 결국 너도 그렇게 말하고 말잖아. 쉽게 져주지 않겠다고. 역시 우린 라이벌이라니까.

"훗, 당연하지. 질 생각일랑 하지말고, 필사적으로 뛰라고."
"어디까지건 따라가서 물어뜯어줄테니까. 사바캔 때처럼."

살짝 입을 벌렸다가 콱, 깨물듯이 다물었다. 해설진이 붙인 이명이지만, 제법 마음에 들었어 이거.

47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38:45


교토벤 진짜 쓰기 드럽게 힘들다

48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3:39:21

거 코우주 편히 기다리시오
이번 레스....교토벤이다.

49 스트라토 - 다이고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40:47

"이 여름 날씨에 바람이라 수상합니다만.."

오른쪽길로 돌아서 갈수밖에는 없었다. 다이고 트레이너도 되찾으러 가자는 의견이었기에 곧바로 로브의 행방을 찾아
어둠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손전등이 바로 코앞의 길은 비추고 있어서 돌부리에 걸리거나 하는 일은 없었지만
이 앞은 죄다 어둠속이었다.

"그러고보니 쇼와 11년에 일어났던 실종에 대한 괴담이 일어난 장소가.. 저 샤케 산장이라는 이름의 별장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츠나센에서 떠도는 합숙에 대한 괴담이었다. 로브는 어디로 날아간것인지 새까만 밤속에서는 보이지않았다.
오로지 손전등의 불빛이 앞을 식별할뿐이고, 이 고요한 정적에는 나와 다이고 트레이너와 말소리와, 둘의 발소리 뿐이었다.

"앗."

무언가 발밑에 이상한 감촉이 들어서 다이고 트레이너를 불러 그곳에 손전등을 비추려고 했다.
로브는 아니였다. 두껍고 낡은 책같은것과 끈적한 촉감이 들었는데.

"이게 뭘까요."

빛을 비추어보니 두꺼운 책이 검붉은 액체와 뒤엉켜있다. 불길하기 그지없다.
손대면 안될것 같지만 신경쓰였기에 그 책을 들어서보니, 책표지가 펜 따위로 난도질을 한듯 정신없이 선이 직직 그여져있다가 중앙으로 가면 알아보기는 힘들었지만 대략적으로 그 형태를 글자로 옮기자면 이럴까


M̸̨̥̣̖͋̈͒̾͂̀̓à̷̢̺͚̙͔̰̄̈́͂̌̂͗g̷̲͖͍͇̪̖̠̼̈̀͊̔̌͐͂u̷̧̧̮͋͛̋̂͒̚ṛ̶̢͆͝o̸̧͖͈̗̺͓̍͑̀̐̈́͋͊̕n̵͙̪̣̰̣̰̠͛̿̑ọ̵͓͖͔͖̺̬̐̓̓͋̑̽m̶͚̳̔̏̅̌̓̀͠͝͠ͅī̸̧̨̤̜̟̒̆̈́̓̂̕c̵͉̖̗̽͆͐̄͠o̷͈͔̣̲̼̯͙͑n̶͔̺͍͕̯̽̓

50 히다이주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23:41:40

말끼하아아아아아악

51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43:45

으에ㅔ에ㅔ에에무서워어ㅓㅓㅓ

52 리카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23:48:23

마구로노미콘
마구로노미콘
ma구로.
마구로노
미콘
미콘.
헤헿... 그 안에는.. 산산조각난 G의 다리도 꿈틀거리고있는게분명해..(어찌저찌 처리는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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