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410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6.정상적인 사탕이 없잖아! :: 1001

◆TMmm6tsoPA

2023-10-21 16:17:54 - 2023-10-22 16:41:31

0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6:17:5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4072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마니또 이벤트 공지: situplay>1596982095>699

594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3:40

>>588 마셨다는건 변하지 않으니 그게 그거 아닐가! :3c

595 경진주 (uiFI1bqcaw)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3:53

청윤주 졸리면 무리하지 말고 코낸내~~

>>590 젊은이의 패기

596 ◆7JUU.4JWbs (JxWvqseh/Y)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3:54

이제 마지막 턴이여.

597 이름 없음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4:08

경진주는 도대체 무슨 여정을...

598 아지주 (n1gGpiS5K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4:09

아지는 능력 쓰는 데

.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599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4:25

아나 나메!!!

600 경진주 (uiFI1bqcaw)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5:48

부캡 수고가 많아 ;w;!!!! 모두 고생햇어~~!

>>597 나 집착광공 기질 있어봐지 않아

601 혜우주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6:15

아이고 스킬아웃시치 탱빨 딸리는 힐러는 우러욧

602 혜우주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7:23

일단 사탕부터
.dice 1 8. = 3

603 혜우주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8:16

갓뎀 미니미라니
미니미라니!

604 경진주 (uiFI1bqcaw)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8:21

나두 사탕 .dice 1 8. = 5

605 태진 - 이벤트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2:19:50

미소를 짓는 입이 좀더 넓어지더니, 시뻘건 오라가 몸에서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능력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얼굴 쪽으로 날아드는 반대쪽 발을 잡아내려 함과 동시에...

"우선 멋대로 내지른 이쪽 다리."

지금 잡고 있는 다리를 잡은 손에 힘을 줘, 그대로 으스러뜨릴 작정으로 조여든다.
뭐가 되었든 전치 2주라는 선을 지켜야 하긴 하지만... 이렇게 되기 전에도 원래 그런 성격이었으니까.

하지만 뭔가 새로운 종류의 취미라도 생겼는지, 한번에 그것을 꽉 쥐어 부서뜨리는게 아니라 마치 바이스처럼 서서히 악력을 가한다.
여전히 웃음기로 가늘게 뜬 눈은 직원의 얼굴을 지켜보고 있다.
그의 표정이 얼마나 일그러지는지를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606 한아지 (n1gGpiS5K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1:01

"하아..."

그제야 막혔던 숨을 몰아쉬며 주위를 조금이라도 살필 시간이 생긴 아지다.

"혜우~"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았지만 시간을 벌 정도는 되려나?? 딱히 전투에 관련해 배운 적도 없고 전투 관련 능력이 아닌 혜우에게 전기충격기를 던지려고 한다. 다른 부원 한 사람은 너클을 낀 사람과 싸우고 있어 걱정이 되지만 능력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저 전투에 도움이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발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불을 상상해봐.
-그리고 그렇게 올라온 불은 몸의 중심으로 올라온 다음 혈관을 따라 몸의 말단부로 퍼지는 거야.

눈을 감고 상상을 끝낸 아지의 눈빛이 변한다. 뇌가 빠르게 돈다. 심장의 박동도 크게 들린다.

"흥분하면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어렵게 되겠죠."
"동작이 커지고. 파악하기 쉬워질 거란 뜻이에요."

한번 사용하면 다음은 힘이 전부 빠져나가겠지만 후의 일은 후에 생각하자. 몸을 빗겨 주먹을 피하고 발목을 걷어차 쓰러트리려 한다.

607 청윤 - 진행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1:18

"통했다..!"

하지만 남자는 끈질겼다. 청윤의 인기척을 느끼고 그 방향으로 주먹을 날렸다. 이에 청윤은 남자의 주먹을 피하기 위해 빠르게 그의 뒤로 향한 뒤 등에 메달려 백초크를 걸 것이었다. 만약 제대로 걸렸다면 몇초 지나자 남자의 움직임이 멈출 것이다. 기절한다는 뜻이다.

608 태진주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1:35

아참 다이스...

전날 17시에 돌렸으니까 저도 한번!

.dice 1 8. = 4

609 진정하 - 이벤트 (VdCoSQlUBw)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1:38

...고마워...상상속의 정하를 굴려준 하냥주... 아니 부캡!
이제 당신도 부정하주의 이름을 내리겠다!

610 태진주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2:24

잼민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611 소예 - 진행 (IwNuOxRs7k)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3:43

왼손으로 휘두른 삼단봉이 남자의 얼굴에 직격했어요. 손목을 놓치자 저는 바로 몸을 낮추고는 강하게 무릎 아래를 옆으로 가격해 넘어뜨리려고 했어요. 원래의 몸집이라면 어렵겠지만 지금은 몸이 커지기도 했고요. 주사로 힘이 세졌다고 균형감각까지 세지지는 않지 않을까요…?

만약 남자가 넘어졌다면 수갑을 꺼내 제압을 시도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612 류애린¿ - 이벤트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5:58

나름대로 효과적이었다.
물론 사탕이니만큼 타격을 기대할순 없었지만 본목적인 방해의 역할은 충실히 수행했으니,

"당신의 입은 말하지 않을테니, 다른 곳에 물어보겠슴다."

그리고선...

"울어라, 진실의 방울아!!!!!!"

라고 말하며 남자의 영 좋지않은 곳을 공격하려고 하다가...
역시 그건 너무 과잉진압이라 생각했는지 살짝 위로 틀어 하복부를 향해 주먹을 내질렀다.

아무리 근육으로 단련한다 한들 본래 급소 근처는 취약하기 마련이었다.

613 천 혜우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6:12

"켁! 컥, 커흑, 흐..."

정말 순간이지만 전신의 힘을 다 썼다고 생각했다.
하이킥이 효과가 있긴 했는지 순간적으로 풀려나 목이 해방되었다.
급하게 숨을 들이키다 되려 숨 멎는 줄 알았다.

컥컥대며 숨을 고르고, 다시 목을 잡으려는 직원을 피해 움직였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하는 찰나 아지의 목소리가 들렸다.
반사적으로 아지 쪽을 보자 날아오는 전기충격기가 보였다. 원래의 내 키라면 제대로 잡을 수 없겠지만, 지금이라면 앞서서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직원이 전기충격기를 먼저 잡기 전에 내가 먼저 잡으려고 하고, 잡혔다면 직원에게 바로 달려, 들지 않고 도망가듯 주위를 한 바퀴 빙 돌려 했다.
그리고 직원의 뒤가 보였다 싶은 순간 달려들어 뒷목에 전기충격기를 꽂으려 했다.
최대 출력으로.

614 혜우주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6:47

>>610 아니야 그거 바껴서 +10살이야

615 혜우주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7:27

애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린아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실의 방울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진행 레전드 댕많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6 혜우주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7:55

아 혜우도 그렇게 할 걸 아 생각이 짧았다 (전기충격기 들었음)

617 진정하 - 이벤트 (VdCoSQlUBw)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8:08

자꾸 일어나서 귀찮게 구는 녀석들. 어쩔 수 없지... 저렇게해도 안죽는걸 보면, 몸의 내구도는 충분한것같다. 골절정도면...전치 2주지?

앞에있는 두녀석들의 다리뼈와 팔꿈치를 진동시켜, 뼈를 복합골절내고, 고정시킨 뒤 입 안에 물을 우겨넣는다. 기절한 직후에 풀면 괜찮겠지...

잠시 기다리던 와중, 갑작스레 뒷쪽에서 강한 충격이 느껴진다. 잠깐 방심한 사이.뒷쪽에서 목을 조르는 스킬아웃. 젠장. 방심했어!

빠르게 능력을 굴린다. 손대중을 할 순 없다. 전력으로, 목을 조른 팔을 "으스러트린다" 그 뒤, 힘이 풀린 팔을 쳐내고, 팔꿈치로 명치 부근을 가격 한 뒤. 똑같이 대한다.

"진정하, 3명 클리어! 1분정도 뒤부터 지원 가능합니다!"

618 아지주 (n1gGpiS5K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8: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실의 방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9 진정하 - 이벤트 (VdCoSQlUBw)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9:03

으음... 그러네, 중요한 적이 아닌것같아서 계속 완결문쓰고있는데 좀 그른가

620 태진주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2:29:51

애린이 레스를 보고 정신적 상해를 입...을 번 했으므로 딱히 궁상은 떨지 않고 잠깐 콜라를 마시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의 공감능력은 하필 이런데에 발동해서...!

621 소예 - 아지 (IwNuOxRs7k)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0:32

아지의 말에 저는 고개를 격하게 끄덕였습니다. 담당자님은 좋아하실까요? 아지는 그렇게 말했지만 자신은 없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볼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거절당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최악의 경우를 상상해봐도 그렇게 나쁠 것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엄청 보고싶다며 양 손을 들고 말하는 모습에 저는 저도 모르게 작게 웃어버렸습니다. 이내 양 손으로 입을 가렸지만요. 이어지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ㅅ,삼년 동안 계속 연락 이어오는 것 어,어려웠을 텐데 멋있다아. 대,대단한 것 같아.“

그리고 아지가 조심스럽게 묻는 말에는 눈을 깜빡이다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듯 베시시 웃었을 것입니다.

“호,혼자 들어왔어. 하,하지만 괜찮아, 지금은.“

622 진정하 - 이벤트 (VdCoSQlUBw)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0:36

와오...진실의...방울...

623 태진주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1:22

+10살이면 29살의 태진이인가...

상상이 안가는군요
아마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을지도

624 소예주 (IwNuOxRs7k)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1:48

진실의 방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5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2:19

심리적 타격이 왔을 참치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그랜절)

626 세나 (Rx2RQDtyTo)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3:38

>>591
―걸렸나.
보통 우산으로 얻어맞은 놈들은 우선적 위협을 우산으로 의식하기 마련.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주먹보다 리치가 한참 긴 우산은, 이런 간단한 공방 속에서도 하나의 무기 몫을 하기 마련이니까. 바보라도 알 수 있다.
그러니 지금, 이 우선은 최우선으로 견제해야하는 '무기'이다. 배제해야할 것이다. 만약 아마추어라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그것은 큰 실수다. 그리고 지금 놈은 아마추어의 실수를 했다.
그렇다면 나는 다음을 행할뿐.
아니... 대단한 것은 없다. 손에 쥐고 있던 우산을 과감이 놓아버린다.
양 팔을 가까이 들어붙혀 가드 폼을 취하고 눈은 주먹을 똑바로 응시한다.
중요한 것은 주먹이 들어오는 타이밍. 그 뒤의 요령은 방금과 같다... 왼 팔의 손등에 주먹이 닿는 순간,

'빗겨낸다'.

팔을 방금의 우산처럼 이용해 받아내면서 밀어젖힌다. 그리고 준비해 두었던 오른 손을 내뻗어 무방비해진 턱을 향해 주먹을 내뻗는다. 총알처럼 신속하게, 동물보다 정확하게. 쏘아낸다.
턱은 본래 급소이다만, 지금은 봐줄따윈 없다. 도핑은 월드컵에서도 제외 사유다. 그정도로 비겁한 행위인 것이다.

"아까 말하지 않았나? '주먹'이 근질거렸다고. 아니면 머리가 나쁜 거냐?"

항상 근력 운동정도는 하고 있던 몸이다. 성별이 전환 된 지금, 근육은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빠졌을일은 전연 없는 것이다.

"똑바로 서. 네놈을 때려 눕힐때까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627 혜성주 (qfmC4CVnY.)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5:30

4번 -10이아니라 +10인가요 (언제 바뀐거지)
(팝콘 맛있네)

628 세나주 (Rx2RQDtyTo)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5:51

저두 이제 졸린지 아까부터 오타 작렬이네여......
꺄아아아아아 부끄러 >< 못 본 척 해주세여!

629 아지주 (n1gGpiS5K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39:56

세나 멋있다

630 아지주 (n1gGpiS5K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40:15

졸려서 소예 답레는 내일...

631 진정하 - 이벤트 (VdCoSQlUBw)

2023-10-22 (내일 월요일) 02:41:08

세나...평소의 바보같음과 대조되는 갭이 개쩔어...

632 소예주 (IwNuOxRs7k)

2023-10-22 (내일 월요일) 02:42:03

>>630 확인! 답레는 천천히줘~

633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44:18

개머싯서. 다들 터프함 그 자체에다가 귀엽기까지 해...

634 안희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48:30

>>0

희야는 자세를 잡더니 손가락 사이에 낀 큐대를 앞으로 쭉 밀었다. 툭, 소리와 함께 공이 빙판을 타고 굴렀으나 미끄러운 탓에 다른 공을 쳐내지 못한다. 얼음과의 친화성을 높이기 위한 비장의 술수라더니, 자신이 얼린 테이블에서 치는 당구라니! 선수를 뺏긴 희야는 연구소장이 막힘없이 점수를 내는 걸 구경하며 실수가 나오길 간절히 바랐다.

아, 잠깐. 이래도 되나?

"으응?"
"왜요-?"
"아니, 아니다. 얼음이 솟은 줄 알고. 네 차례다."

희야는 남몰래 히죽 웃었다. 삼촌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얼음의 움직임을 바꾼 게 맞았다. 희야는 다시금 자세를 잡으며 아무것도 모르는 척 휘파람을 불었다. 조금 더 대담해지면 그땐 판을 유리하게 이끌어봐야지. 다시금 톡, 하고 공이 구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딱 소리가 났다.

"오, 공 좋아."
"이래야 하는데 말이에요-"

바로 이렇게. 희야는 자신이 능력을 쓴 사실은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겠노라 생각했다.

635 태진주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2:49:24

세나는 평소에는 늘 귀엽지만 할때는 하는 훌륭한 코뿔소지요

저랑 태진이가 보장합니다(?)

636 태진주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0:00

희야주 어서오세요!

637 희야 - 아영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0:08

"같이 나가요……?"

아이들은 오면 안 된대! 처음엔 눈을 휘둥그레 뜨던 희야는 곧바로 이어지는 말에 어딘가 안심한 듯 눈을 내리깔았다. 잘못인 줄 알고 조마조마했는데, 아니라고 하니 마음이 놓였다. 다행이다! 혼나지 않아도 돼. 혼나는 건 아직 많이 무섭다. 누구나 무섭겠지만, 천사님께 혼나는 건 다를 것 같았으니까.

"안 혼나서 좋다……."

조그맣게 종알거리던 희야는 어딘가 기대감에 부푼 듯 손가락을 꼼지락거렸다. 걱정하다가도 다시 웃어준 덕분이다. 같이 나간다면,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걸까? 그러면 형이랑 다시 숨바꼭질을 하던 때로 돌아갈까? 아니면 형이 나를 찾고 있을까? 혼자 조그마한 머리를 굴리며 고민에 빠지다가도, 희야는 바로 시선을 올렸다.

"제 이름이요?"

작은 천사래! 그럼 나도 이제 천사인 걸까? 희야는 잠시 고민했다. 삼촌이 모르는 사람에겐 함부로 알려주지 말라고 했지만, 천사님께는 알려드려도 되겠지? 사람이 아니라 천사니까 될 거야. 희야는 작은 몸만치나 작은 고민을 끝마쳤다.

"제 이름은 안희야-입니다-!"

익숙한 어조의 흐름이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n학년- n반- n번- 누구입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자기소개 말투로 자신의 이름을 뱉는다. 안희야. 희야는, 희야는 하고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던 저지먼트와 이름도, 모습도 똑같으니 형제가 아니라 본인인 듯싶다. 씩씩하게 소개를 하던 희야는 어딘가 아쉬운 듯한 반응을 보였다. 여기가 맞지만 지금은 못 오는구나! 그래서 천사님이 같이 출구까지 가주시는 거구나.

"……응."

그래도 좋아. 돌아가는 길을 알려주신댔어. 더 멋지고 착한 어른이 되어서 다시 올 거야. 희야는 손을 쭉 뻗어 잡으려 했다. 작은 손바닥은 얼음장처럼 차다. 갑작스레 생겨난 능력을 가지고 놀았기 때문이다. 다시금 아쉬운 기색을 거두고, 기대감에 부푼 눈빛으로 출발하자는 듯 당신을 쳐다봤다. 그리고 종알종알 물었다.

"있죠, 있죠. 이거 친구들한테 자랑해도 돼요? 멋진 곳 갔다왔다고……. 비밀로 해야 해요?"

638 희야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1:07

어지간하면 이벤 끝나구 올리려 했는데, 오늘 내가 근무가 너무 많았던 나머지... 여기까지가 한계인듯.... 아영주 답레 천천히 주고 다들 잘 자고 오늘 하루도 푹 쉬길 바라고.... 커어어

639 희야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1:40

태하태하
나 이벤트 관전하면서 태진이 덕분에 많이 웃었어...🤣

640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1:59

희야주 어솨!!!!!!!!!!!!!!!

오... 태진주와 태진이도 인정하는 세나의 코뿔력...!!!!

641 ◆7JUU.4JWbs (JxWvqseh/Y)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2:26

>>생산현장(세나,아지,혜우)


아지의 능력이 발동됩니다. ‘오버리미트’


아지의 전체적인 신체능력이 불처럼 달아오릅니다. 아지의 심장이 매우 뜨겁지만 머리는 차분해집니다.


차분하게 시야를 넓게 보며 상대의 움직임을 보는 아지.
아프다고 무서울 줄 알았던 주먹도 이제는 무섭지가 않습니다.


아지는 몸을 빗겨서 남자의 주먹을 슥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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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안경을 쓴 남자가 말한다.


“아지군… 킥은 사실 강하지만 동작이 크고, 못 맞추면 리스크가 커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 맞출 수 있다고 확신이 들 때가 있죠. 그래서 가르쳐줄게요. 하이킥 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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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의 킥이 남성의 목에 정확히 꽂혔습니다!


남성은 그대로 입에 거품을 물며 쓰러집니다.


세나는 가드를 하며 남성의 움직임을 주시합니다. 너클은 점점 다가오고, 세나의 왼 팔의 손등에 주먹이 닿습니다. 강화인간에다가 너클을 낀 주먹- 세나의 손등은 제법 얼얼합니다. 하지만 성공했어요. 빗겨내는 거. 세나는 풀파워로 남자의 턱에 카운터를 꽂습니다!!


남성은 그대로 쓰러져서 기절합니다. 똑바로 서라고 하지만 안 들려요. 기절했으니깐.


혜우는 아지가 준 전기충격기를 나이스 캐치합니다.
혜우는 기지를 발휘해서 한 바퀴를 빙 돌아서 남성을 교란시킵니다.


“무슨 잔재주인고?”


남성은 가소롭다는 듯이 방심합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천천히 움직이지만..


“이 놈..자식ㅇ…”


뒷목에 전기충격기가 제대로 꽂힌 남성은 기절해버립니다.


>> 원자재 및 제품창고(애린,태진,정하)


“힘 좀 쓴다 이거지…!”


남성은 기세 좋게 말하지만…다리가 점점 조여들자 옅은 신음을 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힘이 강해질수록…


“히..히익!! 괴물!!! 항복!!! 항복!!! 항복한다고!!!!!! 탭!! 탭!!”


남성은 항복의 의미로 손바닥을 바닥에 치기 시작하는군요.


정하는 빠꾸 없이 남성의 팔을 으스러트립니다. 그대로 명치 부근을 가격하니, 남성은 기침을 하며 무릎 꿇고 쓰러지는군요.


애린은 과감하게 남성의 모든 우주의 기를 담은 곳을 가격합니다!!


“끄…끄허헉…”


병아리는 알을 깨며 무사히 태어났습니다.
호두가 깨져서 실한 호두의 열매가 나옵니다.
먼 과거의 심영선생이 미소를 짓기 시작합니다.


류애린은 “호두까기 장인” 타이틀을 획득하였습니다! 그대로 자신의 아랫배를 잡으며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지는 남성입니다.


“내가…내가…고자라니!!!!!!!!!!!”


>>통제실(소예,청윤)


아무리 기척을 느낀다고 해도 양쪽 시야가 차단된 상태에서는 상대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법입니다. 청윤은 남자의 펀치를 간단하게 피하고, 기습적으로 백초크를 겁니다.

“너…너..이 자식….”


그대로 힘이 풀리며 기절했습니다.


소예는 민첩하게 남성의 무릎아래를 가격했습니다만… 균형이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파하면서 갑자기 쩔쩔매기 시작하군요.


“잠시만- 항복!항복! 나 무릎에 관절염 있다고--!”


………


순순히 수갑에 채워지는 남성이었습니다.


[한편 보스는…]


보스는 막내와 함께 공장내부를 걸어다닙니다. 막내의 뺨을 보니깐 몇 대 맞은 듯 하군요.
그렇게 제품창고의 문을 발로 차서 엽니다.


“야, 이 자식들아!! 막내교육 똑바로 안 해?!”


…………


한 녀석은 다리가 잡힌 채로 잘못했다며 울고 있습니다.


세 녀석은 그대로 땅에 박혀 기절해있고요.


한 녀석은 심영이 됐습니다.


“하…항복이요…ㅎㅎ”


보스는 무릎을 꿇으며 손을 듭니다.


/에필로그 이어집니다.

642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2:34

희야주 잘자!!!!!!!!!!!!!!!!!!!!

643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3:40

병아맄ㅋㅋㅋㅋㅋ
호두열맼ㅋㅋㅋㅋ
나주겈ㅋㅋㅋㅋㅋ

644 진정하 - 이벤트 (VdCoSQlUBw)

2023-10-22 (내일 월요일) 02:53:48

잘자요 히야주! 그리고 자러가신 모든분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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