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그들은 후에 진압을 온 안티스킬에게 잡혀갔습니다. 저지먼트 부원들은 현장에서의 싸움을 배경으로 진술을 하고나서 무사히 부실로 돌아옵니다. 아, 그리고 애린이는 과잉진압으로 판단하려고 했지만 상대가 하이퍼 스테로이드란 불법약물을 사용, 즉 무기를 쓴 것이나 다름이 없기에 정상참작이 되었습니다.
진짜 공장장과 관계자들, 그리고 납품관계자들은 녀석의 말대로 제3학구 외곽의 컨테이너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무사히 풀려나면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다시 원래 성별로 돌아올 시간-
안티스킬이 녀석들의 아지트에서 이 사태를 해결할 약을 입수했습니다.
[저지먼트 부실]
이 사건에 협조해준 모두가 부실에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는 한양이 들어옵니다. 번화가에서 통제를 맡았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통제를 잘 따라주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온 한양. 꿀을 빨대로 빨아서 그런지 얼굴이 좋아보입니다.
“자~ 모두 수고했어요. 다친 사람은 없죠? 녀석들의 진술을 들어보니깐 성별전환은 사람마다 달라서, 빠르면 하루,.늦어도 사흘이면 원래 성별로 돌아간다네요.. 그래도 저는 빨리 다시 돌아가고 싶거든요. 안티스킬이 약을 줬어요. 이걸 마시면 다시 돌아오겠죠-“
한양은 가방에서 액체가 담긴 약병을 보여주며 말했다.
“일단…불법으로 제조한 약이라서.. 제가 마셔볼게요..”
한양은 비장한 표정으로 약을 마십니다.
“으음..밀키스맛이네..맛있긴 한데..꿀꺽꿀꺽..”
……… ………
아무 변화도 없습니다.
“뭐야? 왜 안 돌아와…”
한양의 갤럭시워치에서 누군가에게 전화가 옵니다. 안티스킬입니다. 스피커로 모두가 들리게 전화를 받는구요.
“한양아~ 형이다.. 그.. 녀석들이 만든 회복약.. 자세히 연구해보니깐 그냥 밀키스란다.”
“네?!”
한양은 그대로 병을 놓쳐서 바닥에 떨궜습니다.
/2023.10.23. 23:59까지 TS 를 원하는 사람은 계속 지속 및 다시 돌아오고 싶은 사람은 원래 성별로 돌아가면 됩니다.
모두 서툰 부캡의 진행 따라오느라고 고생했어 ㅠㅠ 진행에 집중한다고 못 반겨준 사람들에게는 미안해 ….
그렇게 모든게 끝나, 허탈할 정도로 흔한 회복약을 먹기 앞두는 순간. 장태진은 자연스레 부실 한쪽에 걸린 거울을 본다. 여전히 편한 복장이지만, 조금 전까지의 근육 울끈불끈한 상태랑은 다른 모습.
"아. 그건가..."
사탕을 먹으면서도 뭔가 다른걸 함께 섭취한 탓에,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모습이었던건가? 아니면, 그간에 능력을 사용하면서 그 갭을 보완하기 위해 그런 모습이 되었다가... 한바탕 능력을 사용하고 나서 그 힘이 빠져가지고 이렇게 된건가? 뭔가 희한하던 자신의 상태는 역시 정상적인건 아니었나보다.
"원래는 이렇게 변해야... 한다는거지?"
그나저나 정말 신기했다. 자동으로 스타일링도 다 해주는 경우도 있구나. 하여간, 이런거 가지고 좋은데 쓸 생각을 안하고 말이지... 도덕도 지능의 연장선이 맞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여하튼 턱을 괴고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다, 짧게 내뱉는다.
"이왕 이렇게 된거, 한동안 이렇게 있을까...?"
하고 장난스레 이야기 하다가, 얼른 그 밀키스를 마셔버리고서 콧방귀를 뀐다.
"흥. 말도 안되는 소리."
그리 말하고서, 완전히 되돌아오기 전에 갈아입을 옷을 가지러 떠났다. 아무리 나라도 남들 앞에서 무슨 꼴이 될 지 모르니까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