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209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수인도 가득 :: 1001

◆TMmm6tsoPA

2023-10-19 01:50:25 - 2023-10-20 02:05:36

0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01:50:2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2080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257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20:21

보아하니 일상을 지금 돌릴 수 있는 이는 없어보이니..뭐라도 써볼까!

어제 살짝 던진 떡밥과도 관련된 무언가로 한번!

258 혜승 - 여로 (X2BqJTj88s)

2023-10-19 (거의 끝나감) 21:24:57

"오, 그래? 기대가 되는데..."

혜승은 전혀 기대가 되지 않는 얼굴로 그렇게 말했다. 이게 실제로 기대가 안된다기보다는... 심란했다. 그야 그럴것이.

길을 잃은 어린 아이 > 놀랍다. 귀엽다. 무진장 귀엽다.
가 알고보니 잘 모르는 동아리 후배가 유아퇴행?! > 어... 이거 정말 아이처럼 대하면 실례아닌가? 나중에 정신 차리면 부끄러워할 수도 있고...

어른의 사정이 있는 법이다. 그래도 아이를 대하던 과거가 습관처럼 남아 기계적인 태도로 임하게 되었다

"그래? 그럼 나는 여로를 그려야겠다."

혜승은 펜과 종이를 가져와 여로에게 건넨다. 그래, 사정이 어떻건 일단 눈 앞에 있는건 7살(추정)먹은 어린 아이다. 무슨 소리냐면... 귀엽다는 소리다. 혜승의 인상이 한껏 부드러워졌다.

"응... 누나는 잘은 못 그려도 열심히는 그릴 수 있어."

그림 실력이 처참한 편이다.

259 진정하 - 최이경 (NClsaKoB4I)

2023-10-19 (거의 끝나감) 21:26:22

"...? 평범한편 아냐?"

반응이 무던해서 다행이라는 그의 말에, 자신의 반응을 살펴본다. 음... 그냥 평범한편 아니였나? 내가 흔들리지 않게, 조금은 섬세해진 발걸음을 보고서는, 역시 꽤 섬세하다는 생각을 다시 새삼스럽게 한다.

"아, 평소처럼 걸어도 돼! 능력으로 고정하고 있어!"

그렇게 이야기 하며, 조심스러워 하는 이경에게 말한다. 이렇게 신경써서 다니기 힘들테니까.

"으음~ 어마어마한거 사올테니까 기대해!"

감히, 나한테 먹을걸 사오라고 하다니, 엄청엄청 맛있는걸 사올테다. 엄청 놀랄만큼! 교복을 가볍게 털어내고 캐비넷에 넣어주는 이경이를 바라보자, 살며시 웃으며 나보고 수난체질이 아니냐고 묻는 이경이.

"말도 마...당장 저번주 그 '까마귀들'부터 시작해서...그저께는 어린애가 되질 않나, 어제는 인어가 되버렸고... 오늘은 다시 쪼끄매졌다니까?!"

딱히 뭐 한것도 없는데... 그러고보니까 얘는 괜찮았나? 어깨 위에서 발을 까딱거리며 한숨을 쉰다...

나만 이런일이 일어날리 없으니까. 주인공보단 소시민에 가까운 체질인 나만! 이런일이 일어날 리 없잖아?

"넌 괜찮았어? 요즘들어 부실에서 사람을 잘 못본것 같기도 한데. 그러고보니까 오늘 부실엔 무슨일이야?"

조금 의문이 든다. 평소엔 좀더... 와글와글!!복작복작!! 같은 느낌인데, 요즘은 사람이 잘 안보이는 느낌이야. 좀 흉흉한 소문이나 돌고있고... 사실 저지먼트 부원들은 사람이 아니였다! 라던가, 저지먼트는 신이고 무적이다! 라던가. 사실 이학교에서 제일 위험한건 저지먼트다!! 이런거...

...틀린말은 아닌가...

"...아"

생각났어. 얘가 부실에 올만한 이유.

"...오늘 순찰당번 너랑 나 아냐?"

260 혜승주 (X2BqJTj88s)

2023-10-19 (거의 끝나감) 21:26:35

으갸갸갹 갱신!

261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26:37

어서 오세요! 혜승주!

262 수경주 (4P20zf/dc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29:26

다들 어서오세요

263 청윤주 (5yiVJ30Yu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0:38

한양이 복싱 기술에 약간 프로레슬링 섞는 느낌?

264 애린주 (3Ke.jMaypg)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1:10

혜승주 안녕!!!!!!!!!!!!!!!!
꼰대지만 와기들한텐 한없이 친절한!!!!!! 갭모에!!!!!!!!!

265 정하주 (NClsaKoB4I)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1:31

한양이 이기세면 다음주면 레벨 4 되겠는걸?! 두근두근!

266 철현-수경 (x06LFC9TU6)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4:52

"걔도 너 처럼 1학년이야. 입학한 지 반년 만에 레벨 4를 달성한 신동이라고."

철현은 자신의 여동생이 자랑스러운 듯 말했다.

"교사들이 말하길 곧 있으면 레벨 5까지도 넘본다고 하더라고?"

뒤이어 수경이 자신의 흑역사를 듣고 레벨이 오른다면 해결 될 문제라며 철현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자 그는 큰 소리로 웃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평소의 기분 좋은 웃음이 아니라 명백히 비웃는 웃음이었다.

이러한 행동은 분명 수경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
그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정말 가벼운 미소만 지을 생각이었던 철현은 사탕의 효과로 큰 소리로 웃고 말았다.

처음보면 수경을 비웃는 것 같기도 했지만
다시보면 자기 자신을 비웃는 것 같기도 했으며
계속보면 또 다른 무엇인가를 비웃는 것 같기도 했다.

"..."

그는 무엇인가를 말하려고 했지만 사탕의 효과는 진실을 말하게 하는 것이지 생각하는 것을 내뱉는 능력이 아니었다.
따라서 그가 말하는 것은 진실이나 그가 생각하는 것은 듣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는 그저 감정이 풀린 듯 그녀를 보며 싱긋 웃을 뿐이었다.

"맞아, 후배님, 기숙사로 돌아가야지"

/복선을 던졌다!

267 철현주 (x06LFC9TU6)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5:24

다들 어서와요!!

268 태진주 (9BF9RZGrb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6:33

다들 반갑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으니 저는 일상을 구해볼까 합니다!
텀이 조금 길수도 있지만...

269 정하주 (NClsaKoB4I)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7:14

혜승태진주어서와!!!

270 청윤주 (5yiVJ30Yu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7:20

저랑 돌리실래요?

271 철현주 (x06LFC9TU6)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7:25

>>268 어서와요! 태진주!

272 리라주 (nwqzoAiThs)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7:46

모두 어서와!!! 쉬다가 다시 돌아왔다

"오인을 받아 억울하게 혼나게 되었다면?"
이리라: "혼나야지 어떡해? 해명하면 들어줄 건가요?"

"난데없이 길을 걷다 시비가 걸리면?"
이리라: "음~ 2번 정도는 실수라고 생각하고 넘어가 줄게요~"

"어떻게 하면 믿어 줄 거야?"
이리라: "이미 충분히 믿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부족하세요? 이 이상 믿어버리면 믿음이 아니라 의존 아닐까~? 그건 그쪽에게 너무 무거울거 같은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73 태진주 (9BF9RZGrb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8:19

허허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그리고 청윤주께서 찔러주셨으니 돌리도록 할까요!
이렇게 전설 중 둘이 만나는건가...!

274 정하주 (NClsaKoB4I)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8:39

>>272
와...1번답변 너무 가슴아픈데... 2번도 한번이 아니라 두번인게 너무 착해...!

275 리라주 (nwqzoAiThs)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8:57

적색투귀와 백색광귀의 만남
팝콘 팔아요~~~~~

276 동 월 - 류애린 (XnenymGGx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9:02

" 맛있겠다. 그냥 누텔라에 그것도 추가해주면 안돼? "

자기는 겨우 매운탕 끓이는 주제에 바라는게 참도 많다. 아무튼 자기는 당당하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그냥 생각이 없는 건지) 뿌듯한 표정이나 지으며 애린과 마주보았다.

" 그런가...? 하지만 맛없으면 용서가 안되는걸!!!!! "

그런걸로 허들이 높아질 거라 생각했다면, 굉장히 단세포 생물이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동월은 확실히 단세포 생물 같아서 진짜 말하기도 좀 그렇다.

" 물속이면 중력이 반이 되니까 괜찮지 않을까? 그래도 허리아픈건 좀 싫은데. "

이 두 인간들, 정말로 갈치가 되었을 때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 타협이라. 발광하는 아보카도가 새틀라이트 빔을 못쏘는걸 타협하는건, 꽤나 허들이 높은데. "

그야 발광하잖아!?!!!! 발광한다고!!!!!!!!! 발광 물질이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물건인건 지금까지 수두룩한 클리셰였잖아!? 그런데 꿈(?)을 접으라니 너무 아쉽단 말이지.

" 하하, 평소에 무인도에서 살아남을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

피식 웃으며 소파에서 일어난 동월은, 천천히 애린의 앞으로 걷기 시작했다.

" 그 녀석들은 사람이 아니야. "

터벅,

" 하지만 사람인 척 하면서 살고있지. "

터벅,

" 사람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면서. "

터벅,

" 붙잡히면 구조만을 기다려야 하는 신세가 될 수도 있어. "

터벅. 애린이 뒷걸음질을 치거나 피하지 않았다면 어느새, 둘의 간격은 상당히 줄어들어있었을테다.

" 목숨을 걸어야 할 수도 있지. "

" 그런데도 너는, 그것들을 마주할 수 있어? "

하얀 시선이 애린을 응시한다.

277 태진주 (9BF9RZGrb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9:12

리라주 어서오세요!

리라... 뭔가 밝고 당찬 듯 하면서도 여전히 뭔가 그림자가 느껴지는군요
하지만 왠지 리라에게 의존되어지고 싶은 기분

278 한양주 (/B2P90EaO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9:18

다들 안녕!

>>252
다음부터는 설정미스를 내지 않겠습니다..을 백 번씩 깜지 쓰고 오겠소..

>>268
내가 찌르려고 했는데 캡틴이 위에 일상 구하는 것같아서 둘이 이은닷!

279 동월주 (XnenymGGx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9:36

어어어어쩐지 협박하는 듯한 말투가 된것 같아 죄송합니다....!!!!!!!!!!!!!!!!!! (넙죽)

280 한양주 (/B2P90EaO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9:44

이미 매칭됐구만 (뿌듯

281 철현주 (x06LFC9TU6)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9:50

"야, 친구 하자!"
강철현: 그래 친구야!

"본사의 면접에 지원해 주신 이유는?"
강철현: 제가 귀사의 면접에 지원한 이유는 ~(대충 엄청 모범적이고 완벽한 답변)

"내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충고해 줄래?"
강철현: 너무 완벽하다는 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82 청윤주 (5yiVJ30Yu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0:19

>>273 확실히 그렇게 되겠네요! 상황을 어떻게 하는게 좋으려나요.. 전에 진행 중에 같은 팀으로 한번 만나기도 했고, 아직 청윤이가 붕대를 풀진 않은 상태인데

283 애린주 (3Ke.jMaypg)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0:57

>>272 :0c...
해명하면 들어줃겡!!!!!!! 아니 그냥 안혼낼게!!!!!!
의존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얌 (안됨)

오오... 적색투기 백색광귀...

284 철현주 (x06LFC9TU6)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1:36

>>272 뭔가..뭔가 뭔가 사람을 믿는 걸 포기한 것 같은 느낌 인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능글거리는 인싸 느낌 같기도 하고

285 동월주 (XnenymGGx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2:19

"오인을 받아 억울하게 혼나게 되었다면?"
동월: 뒤집어 엎는다.

"가장 믿는 사람을 한 명 지목!"
동월: ? 나 자신?

"혹시 여기 이 부분에 대해 가르쳐 줄 수 있어?"
동월: 어, 그거 나 아는데. 저번에 배운 그거잖아 그거. 그거! 아니 그 있잖아! 아 참 진짜!!!
동월 : 그거라니까?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86 태진주 (9BF9RZGrb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2:37

"네가 뭘 안다고 그래?"
장태진: 그럼 내가 알아야 될 이유는 있고?

"네가 가장 빛날 수 있는 공간은?"
장태진: 어... 음... 빛은 반사된다고 하니까... 뭐냐... 전등 가게 같은데 가면 빛이 빤짝 하고 나지 않을까...? 아닌...가?

"원하는 사람 한 명을 죽일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장태진: 이런 흉흉한 거 물어보는 사람도 대상에 포함되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87 동월주 (XnenymGGx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3:08

색깔이 참 거시기 하지만 셋 다 장난식의 대답이랍니다!!!!!!!!!!!!!!!!!!! :3

288 애린주 (3Ke.jMaypg)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3:11

>>279 괜찮아!!!!! 점례도 왕년에 협박 좀 해봣서!!!!!!! (?)

289 혜승 - 훈련 (X2BqJTj88s)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3:24

>>0

하루에는 총 24시간이 있다. 평균적인 수면시간 7시간에서 8시간. 7시간 30분 정도로 잡는다. 학교 수업은 9시부터 5시. 점심 먹는 시간을 포함해도 8시간이다. 기숙사를 다니므로 학교에서 기숙사까지 이동시간은 30분 정도. 저녁 시간 1시간정도. 동아리 활동 및 숙제 풀이는 넉넉잡아 3시간으로 잡는다. 그러면 결론은...!

그레고르 헤승은 어느 날 아침 시간 계산을 마쳤을 때, 자신에게 하루 4시간의 여가 시간이 있음을 발견했다. 하루 4시간이면 일주일에 평일에만 20시간의 여가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굉장하군."

만약 이 남는 시간동안 훈련에 매진하면 한달 80시간만큼의 효율로 레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좋아. 오늘부터 그럼 매일 4시간. 훈련해보실까.

"기다려라 5등급........"

자고로 대장부라면 큰 목표를 가져야하는 법. 목표는 정부 지원금으로 월마다 천만원을 받는거다. 원대한 목표를 품고 훈련실로 들어가는 혜승이었다.

***

4시간 후.

"흠, 시간 대비 효율이 별로군. 정신적 스트레스도 심해. 다음부터는 쉬엄쉬엄 해야겠어."

계수 하락치가 생각보다 저조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ㅡ혜승에게는 정말 다행인 일이다.ㅡ 평소처럼 평범하게 훈련을 해야겠다고 결론에 도달한다.

290 리라주 (nwqzoAiThs)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3:43

>>274 괜히 말 더했다가 10분 설교 들을 거 30분으로 늘어나는 걸 경험해본지라ㅋㅋㅋㅋㅋㅋㅋ 해명 안해 몰라 들어줄 거냐고(?)
두번 착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고맙구만

>>277 둘 사이에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항상 노력중이지 태진주 어서오는거야😋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존 받아준다면 고맙? 지만? 사람이 좀 독립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고?

291 정하주 (NClsaKoB4I)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3:50

"사랑해. 너뿐이야."
진정하: ...갑자기 무슨소리야! 닭살돋게! 이거나먹어!(단팥빵을 반 갈라 나눠주며)

"맛없는 음식을 먹은 후의 반응은?"
진정하: ...다음에 내가 맛있는데 데려가줄게.

진정하(급식일경우) : 이게 이가격인게 말이 돼?! 진짜 내가 언젠가 갈아엎는다 진짜!

"네가 가장 빛이 바랠 공간은?"

진정하: 뭐어... 빛이 바랠것까지야... 조금 주눅이 들땐 있긴하지? 진짜 가끔 부장이나, 아니면 이번에 도와주러온 월광고 부장이라던가... 조금 벽이 느껴진달까

292 청윤주 (5yiVJ30Yu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4:17

아니면 태진주! 청윤이가 비슷하게 별명을 가진 태진이에게 상담을 받는다는 걸로 가면 어떨까요?

293 이경 - 정하 (pN0OoivE1g)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4:30

"그치? 네가 평범한 반응이지?"

솔직히 이 곳에서 서로에게 얼마나 좋은 이미지를 기대하겠나. 자신도 자신이지만 당시 부장도 꽤 예민해진 상태 아니었을까? 아니면 친밀도 차이인가. 정하의 말에 조금 더 편해졌지만, 배려가 사라지지는 않은 부드러운 걸음을 유지하면서 순백은 잠시 고민했다. 다만 신경쓰는 걸음이 불편해 보이지는 않는다. 흔들림 없이 고요히 걷는 게 어째 익숙해 보이기도 하고-

"진정하의 맛집 선정은 유명하던 거 같은데~"

그는 기대된다며 씩 웃었다. 진정하가 어떤 것을 사올 지는 걱정되지 않았다. 뭘 사오든 평균보다 높은 퀄리티일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녀는 레벨4의 능력자. 돈이 부족할 일도 없을 것이다.

"파란만장하게 사시네요. 심심할 일은 없을듯?"

틀린 말은 아니지만 스펙타클한 쿨타임 6시간 강제변신을 체험한 사람에게 하기 좋은 말은 아닐 듯 했다. 대다수의 창작물에서 주인공은 소시민임을 주장하는 특이한 사람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는 소녀의 한숨에, 소년은 조금 늦게 키득거리는 웃음을 냈다. 부자연스럽지는 않았지만 타이밍이 살짝 어긋났다.

"나는 열두 시간 학날개 달고 지내다가, 지금은 별 일 없네. 학 날개 재밌긴 한데 불편하더라~"

저번에 올렸는데 본 적 없냐며 순백이 덧붙였다.

"응? 그야 오늘 순찰당..번.."

어떻게 보면 딱히 틀린 것 없는 소문들(특히 이 학교에서 제일 위험한 건 저지먼트다라는 소문. 학교의 위험인물로 꼽힐만한 사람들은 죄다 저지먼트에 박혀 있는 것을 부정하긴 힘들었다)을 떠올리던 정하에게 순백이 태연하게 답하려다 말끝을 흐렸다. 그러고보니까 다른 한 명은 누구지? 기억하기로는 분명,

"..아.."

그는 할 말을 잃고 자기 캐비넷을 열던 모습 그대로 굳었다. 잠시 그 상태로 있던 그는 양궁가방을 챙기면서 물었다.

"...사람 어깨 위에 올라앉는 사이즈를 지닌 모카고의 안개요정님. 순찰 가능하십니까."

294 동월주 (XnenymGGx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4:32

>>288 (납득)

295 태진주 (9BF9RZGrb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4:47

>>282 특별히 선관이 없기는 한데... 음... 문병을 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다친 애를 여기저기 끌고 다닐수도 없으니 일단 장소 정도는 부실이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청윤이가 아직 병원에 있나요?

296 혜성주 (.gMnJ8LQbo)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5:17

(거센 파도를 타는 튜브)

297 태진주 (9BF9RZGrb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5:29

>>292 앗 이거다

그러면 그걸로 해볼까요?

298 청윤주 (5yiVJ30Yu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5:55

>>297 네! 그러면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299 청윤주 (5yiVJ30Yu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6:06

아니면 제가 써올까요?

300 혜승주 (X2BqJTj88s)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6:54

세이프~~~ 다들 안뇽안뇽~ 오늘은 기력이 없어서 관전을 좀 할 것 같아 >.0 다들 좋은 밤 보내

301 태진주 (9BF9RZGrb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7:24

>>285 셋 다 장난스럽게라니! 동월이는 뭔가 괴담같은 친구로군요
부담스럽지 않고 흥미롭지만 흉흉한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291 정하한테 사랑한다고 말하면 빵을 얻어먹을 수 있다... 메모...
그리고 급식이 맛 없는건 좀 선 넘었죠 혁명이다

302 태진주 (9BF9RZGrb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8:16

혜승주 안녕히... 어, 가시라고 하긴 뭐하고 좋은 밤 되시길!

>>299 다이스로 하셔도 괜찮고, 만약 써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303 청윤주 (5yiVJ30Yu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8:39

그러면 제가 써올게요!

304 이경주 (pN0OoivE1g)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8:54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은 예의가 있다?"
최이경: 음, 그럭저럭 아닐까? 일단 저지먼트니까 말이야~ 어느 정도 예의는 지킬 줄 알아~
최이경: ....아 저지먼트니까는 뺄게.

"네게 너무 질투가 나."
최이경: 응? 아-음, 그래. (어색해한다)

최이경(흑): ....기쁘다, 고 하면 실례가되겠지.

"네가 하는 산책의 방식은?"
최이경: 그냥 걷고싶은 곳으로 걷는 거지! 원래 산책이 그런 거 아닌가?
최이경: 최근에는 양궁가방까지 들고 다니지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질투가 난다는 말에 "왜? 네가 못 쏘는 게 내 탓은 아니지." 라고 하려고 할 생각이 조금 있었음.

305 리라주 (nwqzoAiThs)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8:59

>>281 이 인싸의 기운.... 운동을 생활화 한 사람 특유의 건강한 기운.... 철현이는 정말 곁에 두고 싶은 특성을 지닌 사람이야 같이 있으면 몸도 마음도 튼튼해질거 같아 나도 친구 시켜조~

>>283 ㅋㅋㅋㅋㅋㅋ 엉엉 토끼점례가 짱이야 안혼낸대~~ 의존해도 된대~~ 너그러워!!

>>284 😋

>>285 캬 1번부터 리라랑 정반대인거 이거 맛있거든요 암 불합리는 엎어야지 응응
흑 동월이 무서워 안물어볼게요 알아서 풀어올게요 흑흑 엉엉😢(?)

>>286 2번ㅋㅋㅋㅋㅋㅋㅋㅋ 2번 너무 귀엽잖아 1번 3번 답변 꽤살벌한데 대비돼서 더 귀여워 역시 강한 주먹 속에 딸기무스 같은 내면이 있는 우리 태진이..... 복복복

306 이경주 (pN0OoivE1g)

2023-10-19 (거의 끝나감) 21:50:19

답레 쓰니까 뭔가 와르르 쏟아지고 있네

일단 진단 주워먹어야지(냠냠)

>>300 혜승주.. 별이 되어 우리를 지켜봐주기로 했구나..(아련)

307 청윤주 (5yiVJ30Yu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50:32

아, 태진주 이거 사탕과는 관련 없는 일상이란 설정이죠?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