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208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진실맨이 넘쳐나는 저지먼트 :: 1001

이번판은 소원권을 하나! ◆TMmm6tsoPA

2023-10-18 20:09:49 - 2023-10-19 19:01:34

0 이번판은 소원권을 하나! ◆TMmm6tsoPA (AA6r7DPlok)

2023-10-18 (水) 20:09: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1084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소원권이 숨겨진 레스는 .dice 1 1001. = 226 번이다!!

84 ◆TMmm6tsoPA (AA6r7DPlok)

2023-10-18 (水) 22:15:12

>>79 (팝그작)(팝그작)

85 ◆TMmm6tsoPA (AA6r7DPlok)

2023-10-18 (水) 22:15:25

어서 오세요! 한양주!!

86 이경주 (WEDKOn8R.Q)

2023-10-18 (水) 22:15:45

한양주 어서오세요~

87 애린주 (4RRNV03Dcg)

2023-10-18 (水) 22:15:45

갑분죠죸ㅋㅋㅋㅋㅋ

88 철현주 (U7w3qyeqY2)

2023-10-18 (水) 22:15:45

>>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 혜우주 (5RLCD6ZYN2)

2023-10-18 (水) 22:15:50

>>79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죠죠화 도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양주 어서오고

90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22:16:36

여러분들을 웃겼다면 전 행복해요 ^ㅡ^

91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22:16:52

한양주 엇솨요 >:3333 !!!!!

92 청윤주 (eitol3JTZo)

2023-10-18 (水) 22:17:13

>>79 ㅋㅋㅋㅋ 희야도 예쁜데 죠죠.. ㅋㅋㅋㅋㅋㅋ

93 아지-은우 (YpveepO5Mw)

2023-10-18 (水) 22:17:19

오늘은 저지먼트 부원의 소집이 있는 날이었다. 부모님의 국수집 일을 돕느라 불참한 아지였지만 뒤늦게 저지먼트 단톡에 올라오는 몇 가지 단서들로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다는 건 알 수 있었다. 일찍이 알았다면 손님이 기다리고 있는 국수를 내팽개치고 뛰쳐나갈 수 있는 명분이 되었을까? 그건 알 수 없는 일이다.

"헥... 헥..."

걱정되는 마음에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고 그냥 무작정 저지먼트 부실로 찾아온 아지다. 때는 이미 저녁이었다. 어둑한 밤 학교에 찾아든 소년을 찬 공기가 맞아주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부실 앞에서 카드를 인식시키자 문이 열렸다. 부실 안은 아직 빛으로 차 있었다. 그리고 안쪽에는 부장이 앉아있었다.

아지의 걸음걸이가 어느 때보다 빠른 것 같다. 성큼성큼 부장 앞으로 걸어가 묻는 것이다.

"부장님!!! 별 일 없었나요~??"

옷소매로 턱끝까지 흐른 땀을 훔쳤다. 영업이 끝나자마자 달려와 서빙용 앞치마를 입고 있다는 사실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겠다.

94 애린주 (4RRNV03Dcg)

2023-10-18 (水) 22:17:24

낙조가 죠죠화... 낙죠죠... (어질)

95 아지주 (YpveepO5Mw)

2023-10-18 (水) 22:17:35

와 날리는 줄 알았다 깜짝아

96 희야주 (eAaUI9WSa.)

2023-10-18 (水) 22:18:59

>>79 이게 낙서라니 말도 안 돼 이거 거짓말이야~ 세상이 날 두고 거짓말 하고 있어...🥺 희야도 너무 귀엽게 그려준 것 같아서 나 성불할 것 같구...

아니 와중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죠죠화 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낙조는 죠죠라도 고양이처럼 날카롭고 귀엽고 아름답구나...😇 죠죠 하면 떠오르는 테마곡? 뭐더라? 처형곡? 그거 자동재생 될 것 같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 넘 멋지다구... 앞으로 자주 낙조 보여줄 거지...?(붙잡고 늘어지기(?

97 애린주 (eBLWQW8HuE)

2023-10-18 (水) 22:19:12

기절잠한 한양주 안뇽!!!!!!!!!!!!!

98 수경주 (VRBiLiAwpI)

2023-10-18 (水) 22:20:04

어서오세요 한양주

99 청윤주 (eitol3JTZo)

2023-10-18 (水) 22:21:07

한양주 어서오세요!

100 세은 - 청윤 (AA6r7DPlok)

2023-10-18 (水) 22:21:33

"선배는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오빠와 부부장 선배의 생각은 다를테니까요. 그게 대표와 부대표라는 거 아니겠어요? 아무튼 고생했어요."

자신은 그 현장에 없었으니 정확한 것은 볼 수 없었다. 그냥 제일 많이 다쳤다. 딱 이 사실만 들었고, 나중에 한양에게 이야기해서 근무표에서 근무를 모두 제외시킨 것 뿐이었다. 이어 자연스럽게 세은의 시선은 붕대 쪽으로 향했다. 레벨5가 받을법한 치료를 해주는 병원에 보냈다면 그야 빨리 나을 수밖에 없을터였다. 이 인첨공은 의료 시스템도 레벨에 따라서 묘하게 차이가 있었으니까. 물론 그것을 아는 이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그건 다행이네요. 그리고 임무를 하다가 다친거니까 그 정도 복지는 있어야죠. 안했으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에요. 그러니까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고 푹 쉬시면 되는 거예요."

거꾸로 매달린 상태에서 그녀는 오른손 검지를 올린 후에 가볍게 흔들었다. 물론 거꾸로 서있는 만큼, 그 행동이 제대로 보였을진 알 수 없었다.

한편 공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는 답과 함께 손을 빠르게 아래로 내리는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던 세은은 도끼눈을 떴다. 저거 아무리 봐도 고양이처럼 손을 햝으려다가 내린 거 아니야? 그런 합리적인 의심을 하면서 그녀는 가만히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러면 제가 공을 가지고 오면 확인할 수 있는 거예요? 후훗. 물론 확인할 생각은 없지만요. 누가 들어오면 곤란하니까요. 선배도, 선배의 이미지가 있으니까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었나요? 아. 그러면 선배가 고양이처럼 귀여운 모습을 보이면... 다른 저지먼트 부원들이 좋아할 수도 있으니...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 되는 걸까요?"

물론 일부러 한 말은 아니었다. 말하다보니 문뜩 떠오른 것이었기에 그녀는 살며시 덧붙였다. 애초에 진짜로 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그녀의 목소리는 꽤나 장난스러웠다.

101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22:21:50

낙죠죠...?!!!! 젠장 왜 이름이 이어지냔 말이다아아 (절규)

>>96 우아아앙 조아해줘서 곰아워요 ;;;ㅂ;;;; !!! 💕 처형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ㅠ
엣? (시선회피)

102 혜우주 (5RLCD6ZYN2)

2023-10-18 (水) 22:22:38

천혜우:
173 타인과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본인이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일단 유지하고 있는 관계 있는지 물어
아 아니 있구나 음
글쎄... 역시 거리감?
그리고 경계심
이루어질수없는마음따위품지않도록
148 주변인이 울 때의 반응. 반응은 주변인과의 친밀도에 따라 달라지나요?
아무래도 친밀도가 중요하지

1 기본적으로는 티슈나 마실 것을 주면서 알아서 그치도록 냅둔다
2 좀 안면이 있으면 기다렸다가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기는 한다
3 알고지낸지 오래되엇거나 거리감이 가깝다면 일단 안아서 달래주고 물어본다

친밀도 차이는 1 <<< 2 <<<<<<<<<<<<<<<<<<<<< 3 이런 느낌일까?
근데 뭐 변수도 있을 수는 있음

150 게임을 할 때 선택하는 성별은 본인과 같은가요, 다른가요?
같겠지 보통? 딱히 의식하고 고르는 건 아닌데 아무래도 동성이 편하겠지
대신 절대 흑발흑안은 안 할거야 차라리 무지개색으로 염색을 해버리는 한이 있어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103 희야주 (eAaUI9WSa.)

2023-10-18 (水) 22:22:53

나쵸를 이은 낙죠죠...

104 리라주 (gLMJKXqa6E)

2023-10-18 (水) 22:2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낙조주 그림 잘봤어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죠죠화 보고 현웃 터졌잖아~~

돌아와따.... 다들 안녕!!!!
좀더 뜸들일 걸 그랬나와 잘 터뜨렸다의 반복중
하지만 물은 엎어졌다 리라주야 받아들여 수습이나 해

105 (......)여로는 - 경이가 무서워!! (g.283ExLJA)

2023-10-18 (水) 22:23:23

"저, 저기... 조그음! 무서운데...."

이경이 한 발자국 다가올 때마다 여로는 뒤로 슬금 물러났다.

"... 왜?"

이 부분은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가만히 이경을 바라봤다. 그 부분 만큼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경아, 나처럼 쓰기 편하고 버리기 좋은 패가 어디 있어?"

그는 침착한 목소리로 말했다.

"안 그래?"

106 청윤주 (eitol3JTZo)

2023-10-18 (水) 22:24:08

혜우도 친해지면 안아주면서 달래주는구나..

107 이경주 (WEDKOn8R.Q)

2023-10-18 (水) 22:24:10

>>102 혜우의 벽..언젠가 뚫고 싶은데..

이경이는 무리일 거 같으니까(다른 사람들을 봄)
하 3번 위로 받고싶다..

108 리라주 (gLMJKXqa6E)

2023-10-18 (水) 22:24:13

여로야 무슨말을 하는거야 222
쓰기 편하고 버리기 좋은 패 이러네 엉엉 이경아 너만 믿는다

109 혜우주 (5RLCD6ZYN2)

2023-10-18 (水) 22:24:19

우와 저거 아무리 봐도 이경이 버튼 누른거 같은데
여로야 도망쳐

110 이경주 (WEDKOn8R.Q)

2023-10-18 (水) 22:24:48

>>105 오

이경이 먹겠다.

111 여로주:3 (g.283ExLJA)

2023-10-18 (水) 22:25:26


>>79 우와 낙조주 금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조조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이게 생각나버렸어:3

112 은우 - 아지 (AA6r7DPlok)

2023-10-18 (水) 22:26:05

"...응?"

누가 들어올 것이라고는 은우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 시간에 누가? 분명히 자신은 전 부원에게 모두 오늘은 순찰 돌 것도 없으니까 쉬라고 이야기를 했었던 것 같은데. 물론 자신은 순찰을 돌 생각이었다. 웨이버, 즉 아라와 순찰을 도는 것은 둘이서 서로 약속한 것이었으니까. 퍼스트클래스인 자신들이 조금만 고생을 하자는 의미에서. 아무튼, 그렇다보니 누군가가 들어올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기에 은우는 고개를 들었다. 반사적으로 노트북을 닫으면서.

"...너는... 아지구나."

부장이 되고, 첫 소집을 할때는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슬슬 하나하나 이름을 기억하기 시작했기에 은우는 아지의 이름을 제대로 부를 수 있었다. 물론 그 이름이 맞나 싶어서 조금 고개를 갸웃했으나 그는 굳이 그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만약 이름이 틀렸다면 미안. 최대한 빨리 외울게. 아무튼 오늘은 쉬라고 했을텐데 무슨 일로 온 거야? 별 일... 아니. 이런저런 일이 많았지. 조금 시끌벅적하기도 했고... 테러 같은 일도 있었고 말이지."

일단 이 정도로만 이야기를 할까. 모든 것을 한번에 다... 그러니까 부상이니 위험했니 그런 이야기를 굳이 지금 여기서 할 필요는 없었다. 이후에 자연히 이야기가 돌게 될테고... 따로 보고서등이 올라오면 자연히 알게 될 일들일테니까. 뒤이어 은우의 시선은 앞치마를 바라보더니 그것을 가리키면서 물었다.

"그것보다... 그거 어디 식당 앞치마 같은데... 반납해야 하는 거 아니야? 일단 뛰어온 거라면 저기서 물 좀 마시고."

113 여로주:3 (g.283ExLJA)

2023-10-18 (水) 22:26:06

https://www.youtube.com/watch?v=FSXN_7HjeW8

아 이거 못 올라가게 설정된 거구나!

여로야 도망쳐...!!!!

114 혜우주 (5RLCD6ZYN2)

2023-10-18 (水) 22:26:27

>>106 그런 설정도 존재하긴 함
그럴 대상이 아무도 없어서 글치

>>107 이경이가? 아니면 이경주가?
댕서럽게 울면 뭐 한번은? 하하

115 ◆TMmm6tsoPA (AA6r7DPlok)

2023-10-18 (水) 22:27:49

>>173 세은:...넌 나에게 대체 무슨 이뤄질 수 없는 그런 것을 생각하는거야. (빤히) 음..세은이는 2번은 되나요? 흑발 흑안이라...이유를 알 것 같아서..뭔가..안타깝기도 하고..(옆눈)

116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22:29:27

>>102 혜우랑 가까워지고 싶다!!!!! 울때 반응조차 아이고앵이다. 안아서 달래주는거야? 진심 최강 귀엽다. 내거 하고 싶다 인*니트가 부릅니다. 내거하자~ 내가 널 사랑해 ~ 내가 널 걱정해~
흑발흑안은 어째서?!

>>104 (쑥스러워오)(헷헷헷)

여로야. 그게 무슨 소리니. 누가 너에게 그런 소릴 하게 한 거니. 내가 다 박살내줄게!!!!!!!!!!!!!! 이거 무조건 과거사랑 연관된 거잖아!!!!!!!!

117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22:30:56

>>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미치겟어요. (기절)

118 여로주:3 (g.283ExLJA)

2023-10-18 (水) 22:33:32

내가 낙조주를 기절시켰다!!! 와아아!!!!!

여로는 행복하다구:3

119 아지-은우 (YpveepO5Mw)

2023-10-18 (水) 22:37:03

노트북이 닫힌다.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눈만 살짝 웃고서 고개를 끄덕인다.

"맞습니다아~"

평소같았다면 더 활짝 웃었을텐데 지금은 여러가지로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은우가 간략하게 말해주는 상황 설명에 깜짝 놀라는 것이다.

"테러요~?!?"
"어쩌다... 아니..."

숨을 몰아쉬면서 말까지 하려니 정신이 없다. 책상을 짚고서 고개를 숙였다 다시 쳐든다.

"혹시 저번의 그 < 그림자 > 인가요~?"

눈이 동그래진 채로 묻는 것이다. 은우가 앞치마를 가리키자 그제야 자신이 깜빡하고 입고 왔다는 걸 깨닫는다. 앞치마를 검지와 엄지로 슬쩍 집고서 얘기한다.

"이건 저희 가게 거니까 천천히 가져가도 돼요~"
"감사합니다~ 단톡을 보니까 왠지 걱정이 되어서 뛰어왔지 뭐예요~"
"저... 부장님은 괜찮으신가요??"

정수기로 다가가면서도 부장이 다친 데는 없는지 걱정하는 눈치로 살피는 것이다. 레벨이 높다지만 그래도 다칠 수 있지 않겠는가. 물을 몇 번이나 삼키는 소리가 선연하다.

"캬아..."

구수한 소리는 덤이다. 부장은 커피를 마시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물어본다.

"부장님도 물 한 컵 드릴까요~?"

한결 안정된 숨소리다.

120 혜우주 (5RLCD6ZYN2)

2023-10-18 (水) 22:37:27

>>115 뭐 음 영원히 변치않는 우정? 말도 안되지 하하
세은이는 2번에서 3번사이 어딘가야 상황에 따라서는 아묻따 일단 안아줄 수 있는 상대랄까
흑발흑안은 아마 예상하는게 맞을지도

>>116 저런 경계하는 혜우우가 도망갔습니다... 테이밍 실패!
근데 낙조는 혜우한테도 싸우자고 할려나?
왜 흑발흑안은 싫은지 알고 싶다면 사탕 다이스가 1이 뜨길 기도해줘

121 이경 - 여로 (WEDKOn8R.Q)

2023-10-18 (水) 22:37:42

침묵이 내려앉았다. 가늘게 벌려진 소년의 입가가 미세하게 떨렸다. 아주, 아주 잠깐 그는 자신이 들은 말을 삼키지 못했다. 귀가 듣는 것을 거부하여, 귓바퀴 어딘가를 어슬렁거리다 겨우 비집고 들어와 그의 이해를 강제했다. 입술에 힘이 들어가고, 안 그래도 하얀 피부의 색을 더 지워버릴 정도로 강하게 쥔 주먹으로 입가를 가렸다가

"없어."

겨우, 스치듯 목소리를 내었다.

"없어. 없다고. 없어."

"버리기 좋은 패라는 건 없어. 아니, 있다 하더라도 그게 너는 아니야. "

"성여로, 나는 네가 쓰기 편하다고 생각한 적도 언젠가 버리겠다고 생각한 적도 없어. 누가 그런 말을 한다면 당장 내 앞에 데려와 미간 사이에 화살을 박아줄게."

"나는 그냥, 네가 아무것도 하지 못해도 좋으니까,"

-누구세요?

쏟아지는 말은 다급하다. 점차 목소리에 진해져가는 것은 물기이고, 소년의 눈가에 차오르는 것은 감정이다.
방울, 그것이 버림받았던 소년의 뺨을 타고 흐른다.
나는, 나는,

"...너와 친구이고 싶어."

122 이경주 (WEDKOn8R.Q)

2023-10-18 (水) 22:38:23

여기서 여로가 그래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경이는 주머니에서 꺼내서 먹을 것,

123 혜우주 (5RLCD6ZYN2)

2023-10-18 (水) 22:38:28

아이고 이경이 애탄다
여로가 잘못했네

124 여로주:3 (g.283ExLJA)

2023-10-18 (水) 22:39:41

와아아아................(동공지진)

125 이경주 (WEDKOn8R.Q)

2023-10-18 (水) 22:39:45

솔직히 여로 저 말 듣고 버튼 눌릴 캐릭 한 둘이 아닐 거 같은데

126 애린주 (4RRNV03Dcg)

2023-10-18 (水) 22:39:54

여로가 잘못했네! (갑툭튀)

127 청윤 - 세은 (eitol3JTZo)

2023-10-18 (水) 22:40:09

>>100
"그래, 이 붕대를 풀 때까진 푹 쉬어야지."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자신이 수고했다고 할 수 있는걸까? 스킬아웃을 쓰러트리는데 몸 바쳐 일조했으니. 하지만 고작 한명을? 그렇게 생각하자 쓴웃음이 나왔지만 애써 참았다. 괜히 자신 때문에 세은의 기분이 나빠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고..공? 그러면 어.. 확인은 할 수 있겠지만, 메달리는 게 편하지 않아? 그..러니까 나 때문에 괜히 고생 안해도 괜찮으니까.."

청윤은 자신이 공을 가지고 놀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버렸다. 고양이처럼 냥냥거리며 공에 집중하는 모습을. 얼굴이 점점 빨개진다. 털로 덮여있지만 확실히 얼굴을 화끈거려 한다는 것을 누구라도 눈치챌 것이다.

"그..렇지.. 그게 그렇게 되는거지이.."

청윤의 목소리가 점점 기어들어간다. 청윤은 급하게 머리를 굴렸다.

'어떻게든 이 상황을 타개할려면.. 일단 주제를 바꿔야지? 아, 그래!'

갑자기 뇌리를 스친 그날의 기억이 있었다.

"그런데 말야, 그때 싸웠던 스킬아웃이 날 쓰러트리면 퍼스트클래스도 쓰러지냐 뭐 그런 말을 하던데..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

청윤은 그렇게 말하곤 손을 턱에 대더니 잠시 혀를 날름거렸다.

128 수경주 (VRBiLiAwpI)

2023-10-18 (水) 22:40:45

여로가 잘못한 거에요.

129 리라주 (gLMJKXqa6E)

2023-10-18 (水) 22:41:09

저 소년들의 우정을 어찌하면 좋을까
마음이 아 파

130 청윤주 (eitol3JTZo)

2023-10-18 (水) 22:41:10

이경이의 눈물...

131 여로주:3 (g.283ExLJA)

2023-10-18 (水) 22:41:30

와아...... 이건 여로가 나빴다!!!

여로: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데?!)(동공지진)

132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22:41:38

>>120 혜우한텐 안 그럴 것 같은... 🤔 왜냐면 싸우자고 하는 애들은 대체로 능력이 싸움 관련인 거거나 몸 좀 튼튼해보이 애들일 거라서.. 낙조가 항상 싸우자고 달려드는건!!!(멈칫) 아니랍니다!!!!!! 아닐거에요!!!!

133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22:42:00

여로가 이경이 울렸다!!!!!!!!!!!(동네방네)

134 랑 - 한양 (8y9snXHn36)

2023-10-18 (水) 22:42:05

"서런던 재밌네."

피식 웃는 모양새가 재밌긴 재밌는 모양.
그래도 생각보다 잘 적응한 듯해 신기하다, 색 말고 달라진 건 없어서 그런가.

"몰라, 누구든 깨워 주겠지."

간단한 대답 후에 염동력으로 몸이 공중에 붕 뜨자 신기한 경험이라고 생각하면서 랑은 몸에 힘을 뺐다.
그렇게 소파에 안착, 소파 팔걸이는 한참 위에 있다, 올라가려면 올라갈 순 있지만... 그랬다가 원래대로 돌아오면 팔걸이에서 자는 모양새겠지.

"흐아암, 땡큐."

기지개를 쭉 펴며 하품을 한 랑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곤 소파에 벌러덩 누웠다.

"좀 잘 테니까 누가 깔고 앉지 않게만 좀 봐줘, 밥 맛있게 먹고."

//슬 끝낼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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