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3 털찐 희야~ 눈 마주치면 먼저 팔 양쪽으로 쫙 뻗고 오라는 듯 당당하게 서있을 테니 부담없이 와서 와바바박 해주면 된다구~
그리고 수학적인 머리는... 안드로이드 칩셋을 프로그래밍 하거나, 홀로그램을 조작하거나, 좌표값을 읽거나 그런 건 가능하지만 본인이 남에게 설명을 전혀 못 해서 머리가 없는 편이랍니다... 그냥 이거 이렇게 슉 하면 뿅 하고 되는데요 저도 이렇게 배웠고... 일단 해보면 알아요 막 이래서...ㅋㅋ...
굳이 더 깊게 말을 하지 않았고 그는 대신 커피를 벌컥벌컥 마시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어디 그 부원 뿐이랴. 나중에 돌아올 때 보니 머리에서 피가 흐르는 이도 있었고, 기타 자잘한 부상을 입은 이도 있었다. 그들 또한 모두 포함해서 모두 부상을 당한 것이었다. 일단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 부탁을 하긴 했으니 회복 자체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겠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고 싶긴 하지만 샹그릴라 사태가 끝나지 않잖아? 그리고 나 혼자서 도는 것도 아니고 월광고 저지먼트의 부장인 웨이버도 함께 하니까 괜찮아."
적어도 수고의 1/2 밖에 들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작은 미소를 지었다. 무리하지 말라는 말은 고마웠으나 무리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때도 있었다. 영화에도 자주 나오지 않던가. '강한 힘에는 반드시 강한 책임'이 따르는 법이라고. 그렇다면 이 또한 자신의 책임이 아니겠는가. 강하기에 짊어져야 할 책임.
물론 그런 것을 굳이 언급할 생각은 그에겐 없었다. 뭔가 폼 잡는 것 같기도 하고, 스스로 낯간지럽기도 하고... 무엇보다 긍정하지 않을 부원들이 더 많을 것 같았기에.
"아무도 너에게 도움이 못 된다고 한 적 없어."
그러다 그는 차분하고 진지한 목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런 도움이 못 되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굳이 자신이 그것을, 아무런 말도 안 나오는데 할 필요는 없는 탓이었다. 그렇기에 은우는 다시 조용히 이야기했다.
세은이 날개를 퍼덕이며 날아다니는 걸 보곤 놀라 청윤은 자기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었다. 나도 고양이가 아니라 그냥 새였으면 좋았을 걸. 그건 그렇고, 붕대만 안하고 있었어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어떨지 궁금해졌다. 어쨌든 자리에 앉은 세은을 보고 좀 더 편하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기분 나빴으면.. 미안. 가끔씩 나 스스로 모순에 빠지면 이럴때가 있어서 말야."
나름 장난으로 얘기한거겠지? 그렇게 생각해도 공리주의라는 자신의 생각에 자가당착에 빠지다보면 어느샌가 울상이 되어버리곤 했다. 이런 것도 좀 극복할 수 있어야 할탠데. 스스로도 아직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장님이면 충분히 그러실 것 같긴 해. 좋으신 분이니까."
본인이 휘말릴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는데, 직접 달려와 손을 잡아주셨던 점만 봐도 그러실 것 같았다. 그때 일을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이다 분명 은우 선배께서 나를 품..에? 뭐,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어쩔 수 없었겠지.
"아..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났어. 직후에 머리를 너클로 맞으니까 또 두통이 와서 정신이 없더라고. 빗겨 맞아서 다행이지. 어쨌든 그래서 부장님께 얘기드리는 걸 깜빡했어. 또, 가족이니까 뭔가 알지 않나 싶기도 했고."
뭔가 약간 흠칫한 것 같았고 얼굴도 새하얗게 변한 것 같았지만, 자기 오빠가 당하는 얘기를 들었으니 충분히 그럴만하다 생각했다. 청윤은 무심코 붕대를 감은 부위를 건드리려다 참았다. 일단 건드리지도 않는게 좋았으니.
>>195 ㅋㅋㅋㅋㅋㅋ ㅌ ㅌ ㅌㅋㅋㅋzzzㅋㅋㅋㅋㅋ 아니!!! 교수님이라서 바로 빡친거냐고ㅌ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인정합니다 교수님이 날아가버렸으면 좋겠어...🥲 배 복복 긁는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된 거 맛난 거 먹여주면 머리도 복복복 하게 해줄게(?)
오늘 나 생일이야? 연성의 축복이 끝이 없네 뉴-해피버스데이 희야주... 나는 환영이라구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