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108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1.사탕 먹어볼래요? 사탕 여기 있어요 :: 1001

◆TMmm6tsoPA

2023-10-18 00:47:33 - 2023-10-18 21:37:53

0 ◆TMmm6tsoPA (AA6r7DPlok)

2023-10-18 (水) 00:47:3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1071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308 혜우주 (5RLCD6ZYN2)

2023-10-18 (水) 04:38:34

오오 사악하도다

309 애린주 (4RRNV03Dcg)

2023-10-18 (水) 04:41:59

이런! 들켰으니 도망이다! (삿삿)

310 천 혜우 - 훈련 (5RLCD6ZYN2)

2023-10-18 (水) 06:12:16

>>0

당일 커리큘럼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최근 부상을 입는 일이 잦아 시술 실습의 노르마가 현저히 적다는 말을 들었다.
내가 다치고 싶어서 다친 것도 아니긴 하지만 나 역시 그 부분은 스스로 불만을 느끼고 있긴 했다.
어떤 도구든 익히는 것을 소홀히 하면 그나마 익힌 것도 사라지는 법이니.

그러니 오늘은 평소보다 시간을 더 들이자는 연구원의 제안을 군말 없이 받아들였다.
그러면 귀가길 해질녘을 볼 수 없겠지만, 그만큼의 달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었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감상이라도 겪어보지 않으면 몰랐다. 그로 인해 무언가가 변할지 혹은 아닐지.

오늘 하나의 실습실이 통째로 내 차지였다.
다수의 실습대에 일사분란히 각 부위를 구현한 모조 인체가 놓여졌다.

임의로 부상을 일으켜놓은 모조 인체를 내 능력으로 회복 가능한 수준까지 처치하는 것을 반복했다.
홀로 수시간에 걸쳐 같지 않은 과정을 반복하였으니, 내 상태는 분명 한계점 이상이었다.

해가 진 지 오래되고 연구동의 불도 거의 다 꺼졌을 쯤, 끝을 알리는 연구원의 목소리가 들렸다. 방금 전까지 수술하던 모조 팔뚝의 마지막 봉합 매듭을 짓는 순간이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땀이 비오듯 흘러 등이 축축했다. 하지만 기분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조금 더 할 수 있다는 들뜬 고양감이 있었으나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늦었다. 내일도 있으니 오늘은 이만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기숙사로 돌아갈 체력을 추슬렀다. 얼른 돌아가 따끈한 물로 샤워하고 싶었다.
하지만 가기 전 마지막으로 계수를 측정하는 과정이 남아 얌전히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네?"

순간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 그럴 리가 없다는 생각과 왜 어째서라는 생각이 강하게 교차했다.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정리 중이던 의료 트레이로 손을 뻗었다. 차가운 금속제 도구들 중 가장 날카롭고 가장 위협적인 도구, 메스를 움켜쥐었다.

정말 단 한 순간이었다.

은빛 메스가 푸르스름한 조명빛을 반사하며 그어진 자리에 뒤따르듯 붉은 물방울이 솟구쳤다.
실내에 비가 내리는 양 후두둑 떨어지는 소리 울렸다.
무슨 짓이냐며 고함 치는 연구원의 목소리가 되려 멀었다.
그가 내 손에서 메스를 빼앗고 거즈니 붕대니 찾는 잠깐이 너무 길었다.
너무 길어서, 그가 도구를 들고 내게 왔을 때는 이미 붉은 비가 그쳐 있었다.

서서히 사라져가는 실금과 바닥에 흩뿌려진 흔적 만이 잠시 소나기가 지나갔음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었다.

311 여로주:3 (5HYrDifnjE)

2023-10-18 (水) 06:30:12

이건...ㅊ어디보자... .dice 1 8. = 6

312 여로주:3 (5HYrDifnjE)

2023-10-18 (水) 06:31:03

계수 쭉쭉 느을어나네!

313 혜우주 (5RLCD6ZYN2)

2023-10-18 (水) 07:18:17

사탕사탕

.dice 1 8. = 5

314 혜우주 (5RLCD6ZYN2)

2023-10-18 (水) 07:18:48

다갓 냥혜우 너무 좋아하네

315 경진주 (Y/ENjEu.wc)

2023-10-18 (水) 07:25:41

나도 냥혜 좋아

.dice 1 8. = 6

316 리라주 (gLMJKXqa6E)

2023-10-18 (水) 07:52:16

질문해놓고 잤어.... 캡 질문 답 잘 읽었어 고마워!!!

4번 줘
.dice 1 6. = 2

317 리라주 (gLMJKXqa6E)

2023-10-18 (水) 07:53:46

ㅠㅠ
다들 좋은 하루 보내는거야!

318 이리라 (gLMJKXqa6E)

2023-10-18 (水) 08:14:42

>>0

'설정'이라는 건 참 신기하지. 리라는 권총의 도면을 스케치하다가 턱을 괸다. 기본적으로 뭘 알아야 상상에도 살이 잘 붙는 법이기에 내부 구조도를 따라 그리고는 있었지만 꼭 이렇게 하지 않아도 발사하는 데 무리는 없을 거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거 만들어서 쓰면 혼나려나~"

그래도 레벨 3 정도 되면 권총 한 정 급의 살상력을 가지는데 진짜 권총이면 또 어떻나 싶고, 한편으론 명색이 고등학생에 저지먼트인데 총은 너무한가 싶기도 하고.

"어차피 아직은 만들어 봤자 그만큼의 위력이 나오지 않겠지만."

리라는 지난날 만들었던 진압방패를 떠올린다. 한번에 튕겨내지 못하고 대치하던 감각과 팔까지 웅웅대며 전해지던 진동을 기억한다.

"그러고보니 그 가스..."

이미 접해 봤으니까 무슨 느낌인지는 절실히 안다. 만약 이걸 총탄에 접목시켜 가스탄으로 만든다면?

319 동월주 (KrLud1l5vQ)

2023-10-18 (水) 09:08:24

갱신과 함께 다이스다!!!!!!!!!!!!!!!!!!
.dice 1 8. = 3

다들 좋은 아침 입니다!!!!!!!!!!!!!!!!!!!

320 동월주 (KrLud1l5vQ)

2023-10-18 (水) 09:08:50

미니미 동월이라니!!!!!!!!!!!!!!!!!!!!!

321 아지주 (psbtk4OasY)

2023-10-18 (水) 09:18:47

미니 동월이 귀엽겠다!!!

아지-랑이조로 하고싶은거 생김
봄의 상징 아지랑이니까 벚꽃같이보자

322 동 월 - 류애린 (KrLud1l5vQ)

2023-10-18 (水) 09:26:56

" 정 후배님이 요리를 혼자 하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

후식쨩이라.... 매운탕 뒤의 후식은 먹어본 적이 없었던것 같다. 애초에 매운탕을 먹은 뒤에 무슨 디저트를 먹어야 어울리지? 동월은 알 수 없었다. 결국에는 미래의 자신한테 맡기고서 그냥 머릿속에서 훌훌 털어버리는 것이었다.

" 빙어를 밀수할 바에야 그게 더 낫긴 하지. "

어차피 '밀수' 라는 불법적인 선택지를 고른 점에서 처벌은 정해져있다. 그런데 하필 제일 돈 안될것 같은 빙어를? 머리가 이상하지 않고서야 그런 짓은 안하겠지.

" 뭐야, 그건 척추뼈에 문제가 생긴거 아냐? "

떨어트린 지우개를 줍지 못하다니. 허리가 안좋거나, 운이 굉장히 없는 녀석일 테다. 얼마나 운이 없으면 떨어트릴 지우개를 줍지도 못하겠어?

" 그게 보통이긴 하지. 하지만 우리 쇄빙기는 사람도 뚫는다!!!!!!!!!!!! "

예컨대, 무기로도 쓸 수 있다는 뜻이다. 과연 저런걸 무기로 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긴 하지만.

" 비타민이 있으니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지. "

그리고 그것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될 테고.

" 이상하긴. 난 진심이야. "

어깨를 으쓱이고는, 굉장히 엄청나게 감탄하는 애린의 모습에 조금 당황해버렸다.

" 어..... 그런 이름이었어? "

사실 동월이 이걸 얻은건 딱히 뭔가 엄청난 일이 있어서가 아니다. 그냥 지나가는 길에, 평생 봐왔던 재미없는 아보카도와 다르게 실시간으로 자체발광중인 아보카도를 발견해서, '내 인생 첫 유잼 아보카도다!!!' 라며 충동적으로 집어온 것에 지나지 않았다.

" 네가 마음에 들어하는거면, 얼마든지 가져가도 상관 없는데... "

대체 발광중인 아보카도의 어느 점에 그렇게 끌렸는지 알고싶었다.
근데 침은 왜 흘리는거니...? 이게 그렇게 맛있는건가?

323 동 월 - 한아지 (KrLud1l5vQ)

2023-10-18 (水) 09:27:13

" 그게 그렇게 쉽게 나을 수 있는거면 좋겠다만, "
" 뿅 하고 나으려면 일단 푹 쉬어야지. "

감기란게 멍하니 있는다고 백혈구가 알아서 죽여주는게 아니다. 백혈구도 좀 쉬어야 제대로 일을 하지, 피곤한 상태에서야 면역력만 떨어질 뿐이니까.

" 박....력.....? "
" 후배님, 혹시 박력이 뭔지 모르는건 아니지? "

동월에게 '박력' 이라는 단어는 혜승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었다. 혜승은 박력이라기 보다는.... 음..... 글쎄, 꼰대? 정도가 어울리려나. 다만 이 후배님의 입에서 그런 단어가 나올것 같지는 않았다. 후배님의 최선 예쁜 말 이었던걸까...

" 보통 범죄를 털어놓으라 하면 그렇지? 사실상 자기한테 자백하라는 얘기잖아. "

이 후배님은 딱히 범죄를 저지를 것 같진 않고.... 설령 저지르더라도 진짜 자진신고 할것 같긴 하지만, 속아넘어간걸 두고 볼 수는 없지.

" 뒷담화....? "

뭐, 기분 안좋은 일이 있으면 말동무라도 해주겠다는건가? 문장 선택이 꽤나 혜승스러워서 피식 웃음이 나왔다. 좋은 의도로 말했겠지만, 말을 저렇게 해버려서야 좋은 이미지를 챙길 수 있으려나.
....물론 이 후배님은 좋게 생각하는 것 같지만?

" ....난 보통 한가하니까. 필요하면 그냥 연락 해. "

어째 그 까탈스러운 혜승이 후배님에게 좋은 얘기들을 해줬나 했더니, 아무래도 이런 모습에 넘어간 모양이다. 한숨쉬듯이 웃으며 휴대폰을 후배님에게 건넸다.

" 번호나 찍어. "

알아도 넘어가지 않곤 못배기는 후배님이긴 하지.

324 동월주 (KrLud1l5vQ)

2023-10-18 (水) 09:28:32

답레 슬라이딩이다!!!!!!!!!!!!!!!!!!!!

>>321 아지주 안 녕 하 세 요!!!!!!!!!!!!!!!!! 벚꽃 예쁘겠다!!!!!!!!!!!!!!!! 아지가 도시락 싸주나요?!?!!?!!!!!!!!!!!! (아니요)

325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09:29:10

쫀아! 중간중간 말이 없으면 준비하고 지하철 타느라 바쁜 거랍니다 ;v;

그보다 동월주 아침부터 멀티 답레라니 대단하잖아용!! >:ㅁ !!!

326 경진 (Y/ENjEu.wc)

2023-10-18 (水) 09:30:12

>>0

소년들은 뭘 하고 있을까? 싸잡아 말하진 못하겠다만, 이 기숙사 방의 사내놈 둘은 숨 막히는 침묵 속 아무런 미동 없이 서로를 멀뚱히 바라보고 있다. 정정하자면 사내놈 하나와 이상한거 추가한 인간 남성 하나지만. 곱슬끼 감도는 분홍빛 머리칼 위로 동그랗게 솟은 작은 동물귀 한 쌍과 허리춤 윗부분으로 삐져나온 긴 꼬리가 이질적이다.

"만화를 찢고 나온 짐승남..."
"뭐래요."

그리 잘라먹는 목소리는 화났다기 보다는 룸메이트의 질 낮고 재미도 없는 농담에 기가 찬 듯, 혀를 짧게 차는 것으로 갈무리된다.

"레이저 쏘면 쫓을거임?"
"... 아니요."

상상도 안 한 질문이긴 하지만, 만약 거기에 굴복한다면 효과 풀린 후 맨정신으로 룸메랑 같은 방 쓸 자신이 없다. 경진은 뺨을 살짝 긁다가 곧 손을 내려 자신의 물컵을 집어 한 모금 마신다.

소년들은 아직 신 학기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닥 친하지 않은 것 같다.

/족제비 수인 그치만 룸메가 동알못인 wwww

327 동월주 (KrLud1l5vQ)

2023-10-18 (水) 09:30:38

낙조주도 안 녕 하 세 요!!!!!!!!!!!!!!!

>>325 그야 동월주는 PRO-루팡이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준비할거 다 해놓고 답레 써놓고 일과 스레를 병행!!!!!!!!!!!!!!!!

....루팡이 맞는거겠죠...?!?!?!!!!!!!

328 동월주 (KrLud1l5vQ)

2023-10-18 (水) 09:31:18

경진주도 안 녕 하 세 요!!!!!!!!!!!!!!!! 아침부터 사람들이 모인다아아앗!!!!!!!!!!!!!

329 경진주 (Y/ENjEu.wc)

2023-10-18 (水) 09:31:34

뭐야뭐야 모두 쫀아~~~ 모두 하루 준비 열심히 하고 잘 보내~~

330 경진주 (Y/ENjEu.wc)

2023-10-18 (水) 09:32:52

일을 한다니 참된 루팡이 아니구나 회사는 등쳐먹으라고 있는것

331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09:34:05

경진주도 안!!! 농 :D !!!!!!!!!

루팡.. 맞아요?!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2 동월주 (KrLud1l5vQ)

2023-10-18 (水) 09:42:07

>>3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루팡은 아무것도 안하는거였나요...!?!?!?!!!!!!!!

>>331 그... 그런건가...!!!!!!!!!!!!!! 하지만 저는 이게 완벽한 루팡이라고 생각했는데...!!!!!!!!!!!!!!

333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09:48:41

전 이제 동월이가 과묵한 성격을 원하는건지도 의심스러워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쳐지나가는 동월이의 임팩트)

334 동월주 (KrLud1l5vQ)

2023-10-18 (水) 09:51:37

>>333 우리 동월이 과묵해요...!!!!!!!!!!!!!!! (동월이 본다(안본다) 과격이 아니라 과묵입니다!!!!!!!!!!!! (광광)

근데 시트에도 나와있듯이 호소인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낙조랑 만나서 대련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335 아지주 (2I7ZQ1Qo3I)

2023-10-18 (水) 09:53:44

아지랑 본격적으로 약속잡아서 꽃구경가자~ 하면 싸주겠지만
랑이랑 그럴 수 있을거 같지 않은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나무 아래서 우연히 마주침 정도밖에

답레는 밤에 줄게..(파들)

336 여로땅이지롱:P - 케이크?(아님)누나지롱:P (5HYrDifnjE)

2023-10-18 (水) 09:54:17

"응!! 멋지지!!!!"

아이가 고개를 강하게 끄덕이며 긍정했다. 자기 이름 멋지지! 하듯 상체를 쭉 내밀기도 했다.




컴퓨터들이 그의 시선에선 꽤나 신기했으니, 아이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혜승이 검색하는 걸 구경하더니만은 그대로 흥미를 잃고 숫자 세기에 열중 중이었다.

"그거 뭐야??"

밖으로 못 나간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아이가 승혜의 핸드폰에 관심을 보였다. 눈을 빛내며 당신을 올려다봤다.

"집 많이 멀어?"

인첨공 밖으로 못 나간다는 것을 완전히 모르고 있을 뿐더러, 자신 또한 원래 눈 앞의 학생과 같은 저지먼트라는 사실도 잊어버린 아이는 두 눈을 깜빡이기만 했다.

"못 가???"

337 경진주 (Y/ENjEu.wc)

2023-10-18 (水) 09:55:06

>>332 본인은 아무것도 잃지 않아야 진정한 도둑인 것을. (뚱!)

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랑 낙조 만나면 레스 엄청 시끄러울거 같다 (신남)

338 경진주 (Y/ENjEu.wc)

2023-10-18 (水) 09:56:08

아지주 여로주 안!!!!!!!!!!!!!녕!!!!!!!!!!!!!!!!! (동월주 빙의)

339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09:56:59

아지랑이조 너무 기여울 것 같조... 갭모에카리스마와 무해말랑댕댕이.....

여로주 앙농 >:3 !!!!!!!!!

340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09:57:49

>>334 생각만 해도 정신없는 조 !!! ㅋㅋㅋㅋㅋㅋㅋㅋ

341 동월주 (KrLud1l5vQ)

2023-10-18 (水) 09:59:04

아지주 여로주 안 녕 하 세 요!!!!!!!!!!!!!!!!!!!!!!!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337-338 동월이는 조용히 싸우려다가,(어차피 싸움 시작하면 시끄러워지겠지만) 낙조가 사자후 지르면 자기도 따라 지를 것 같긴 합니다...!!!!!!!!!!

좋아좋아 믿고있었다고 경진주!!!!!!!!!!!!!!!!!!!!!!!!!!!! 열정 좋다구!!!!!!!!!!!!!!!

342 이경주 (WEDKOn8R.Q)

2023-10-18 (水) 10:01:47

공강 최고야...

343 낙조주 (/pK6HH6fts)

2023-10-18 (水) 10:03:49

>>341 아닛... 층간소음 뭐 이런 걸로 신고 먹는 거 아녜요????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주도 앙농!!!!!!!!!!!!!

344 여로주:3 (5HYrDifnjE)

2023-10-18 (水) 10:05:04

이경주 어서와! 공강 축하해!!

다들 안녕!!!!XD

345 이레 - 훈련 (EFtfJ/dh6s)

2023-10-18 (水) 10:05:17

>>0

오늘의 커리큘럼은 감각 그 자체를 경험하는 걸 목표로 한다. 다만 모든 감각을 하루 만에 겪게 되는 건 역으로 과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라 촉각을 제외한 오감 중 하나씩 차근차근 나아갈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늘은 손에 헤드폰이 쥐어진 것을 보아 청각 훈련이겠거니 짐작했다.

침대에 누워 눈을 감으니 토독거리는 소리가 흘러나온다. 가벼운 무언가가 다른 물체에 부딪히는 것 같기도 하고, 액체가 흘러내리는 소리 같기도 하다. 아. 빗소리일까.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점점 안정되는 느낌이 든다. 어쩐지 잠이 솔솔 오기 시작

쾅!

"소, 소리 조금만..."

별안간 들려온 천둥소리에 파들거리며 손을 살짝 들어 올리자 귓가를 울리던 소리가 조금 줄어든다. 으. 귀가 터지는 줄 알았다. 아직까지도 먹먹한 느낌에 만질 수 없는 귀 대신 헤드폰을 만지작거렸다.

346 이레주 (EFtfJ/dh6s)

2023-10-18 (水) 10:05:53

오늘도 온김에 다이스~ 다들 좋은 하루 보내~~

.dice 1 8. = 6

347 이경주 (WEDKOn8R.Q)

2023-10-18 (水) 10:07:00

모두 안녕하세요~

.dice 1 8. = 5
다이스!

348 이경주 (WEDKOn8R.Q)

2023-10-18 (水) 10:07:30

이경이의 날개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346 아- 아앗...

349 낙조주 (eZmQ6xtxq.)

2023-10-18 (水) 10:08:23

이레주도 앙농이에요!!!!!!

350 이레주 (EFtfJ/dh6s)

2023-10-18 (水) 10:09:13

아니 다갓 아침부터 이러기야😭

낙조주도 안녕안녕

351 여로주:3 (5HYrDifnjE)

2023-10-18 (水) 10:09:59

이레주도 하이!!

352 이경주 (WEDKOn8R.Q)

2023-10-18 (水) 10:10:59

다이스가 괴롭힌 이레주 어서와..

353 여로주:3 (5HYrDifnjE)

2023-10-18 (水) 10:12:52

앗 이레주도 계수가 불어났구나....

354 이레주 (EFtfJ/dh6s)

2023-10-18 (水) 10:14:20

여로주 이경주 하이~~

그래도 역으로 생각하면 다이스로 액땜한 셈 치면 오늘 하루 괜찮을지도🤔

355 아영주 (xJzWEjj1ck)

2023-10-18 (水) 10:14:45

수공강 부럽당 ㅠㅜ

>>346 아앗... 이레주 안뇽

356 송낙조 - 화이트데이 이벤트 (eZmQ6xtxq.)

2023-10-18 (水) 10:20:31

신묘한 사탕이 저지먼트에게로 흘러들어왔다. 그건 낙조의 손아귀에도 들어갔다는 소리다. 낙조는 아무런 의심도 감상도 없이 그저 심심한 입에 넣었는데 웬걸, 몸이 서서히 변하더니 이윽고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되어버렸다.

보지 않아도 알았다. 팔뚝 두께부터 달랐으니까. 엥. 낙조는 의문 담뿍 담긴 이상한 소리를 내곤 거울을 찾아 자신을 비췄다. 거기에 비치는 건⋯⋯.

“오.”

​그림체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말이 어울리는, 선 굵직한 하드보일드의 남성이 존재했다. 아이홀이 유난히 검은 것도 같다.

“완전 세 보여.”

멍하게 중얼거린 낙조는 잠시 정적을 잇다 이내 야호! 소리치며 당장 유도부로 달려갔다. 요란하게도 문을 쾅 열면, 으아악 하고 놀라는 유도부 부원들. 경계하는 제 친우들을 신경도 쓰지 않고 방방 뛰며 얘들아 이거 봐, 사탕 먹었더니 이렇게 됐어! 짱 세 보이지! 힘도 강해졌을 지도 몰라, 한 번 뜰 사람! 하고 신나했다.

놀랍게도 내면은 바뀌지 않았다. 즉, 근육은 그대로.

“똑같네? 뭐 상관없지.”

내가 이겼으니까.

낙조는 주머니에 들고 온 사탕을 하나 더 까먹었다.

.dice 1 8. = 1

357 낙조주 (eZmQ6xtxq.)

2023-10-18 (水) 10:21:08

아영주도 엇솨엇솨요!!!!!!!

아니 3연속 죠죠 실화냐!!!!!!!!!!!

358 낙조주 (eZmQ6xtxq.)

2023-10-18 (水) 10:21:45

송낙조 18시간째 죠죠 상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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