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912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8.한 고비를 넘기며 :: 1001

◆TMmm6tsoPA

2023-10-16 00:39:18 - 2023-10-16 23:27:32

0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0:39:1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79101

767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35:17

>>766
오오 철(권)현이

훈련레스...써와야죠!

768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35:21

>>763 나 솔직하게 말해도 될까?
180 희야 보고싶어.

769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35:59

>>754 그럼 그거 기반으로 이번훈련을 한번 써봐야겠네요!

770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21:36:49

>>768 말랑하던 애가 어느날 쑥쑥 커서 음기가 된다?
음~~~~

771 혜성주 (ZC9AtdpD7I)

2023-10-16 (모두 수고..) 21:36:54

>>755 댕댕이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허 모카고의 모든 캐릭들은 예쁘고 귀엽고 멋지고 잘생겼으니 당연한 것을. 편하게 받아들이시지요(껄껄)

이상적인.......
성격이 좀 유도리 있었으면 좋겠다?

772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1:38:04

아 밥상 치우기 귀찮다
하지만 일상은 구하겠다 무려 네코미미 혜우랑 만날 수 있는 기회

773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38:22

아 이경이는 좀 더 성격이 그냥 밝아지려나(별로 티 안남)

>>766 고마워요 훈련요정!!

>>769 (두근두근기대기대)

>>770 아 하지만 갭차이 너무 멋질 거 가튼데!

774 혜성주 (ZC9AtdpD7I)

2023-10-16 (모두 수고..) 21:39:15

일상하고 싶은데 체력 충전중이라서(충전중...)

775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39:32

>>772 잼민이 철현있어요!

776 세은 - 한양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42:09

방금 왔다는 말에 세은은 그래요? 라는 말을 남기면서 굳이 더 신경쓰지 않았다. 이어 나른한 목소리를 낸 것을 떠올리며 세은은 서랍을 열어서 사과맛막대사탕을 아무런 말 없이 내밀었다. 받으면 줬을 것이고, 받지 않았으면 무안한 손을 어떻게 할 줄 모르다가 마치 자신이 먹으려고 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포장지를 뜯어서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을 것이다.

"밀접관계인 사람이라고 해도... 그냥 친하게 지내는 연구원은 알아요.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붉은 머리 여자 연구원이 있었고, 덩치가 큰.. 말 그대로 근육맨인 남자 연구원이 있었고... 그리고 할아버지 한 명. 아. 그러고 보니... 안티스킬에서.. 한 명..정도?"

막 떠올렸는지 세은은 손뼉을 짝 치면서 그렇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수상한 사람이 누구냐고 하면 잘 모르겠다는 듯이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애초에 담당인 사람이긴 하지만, 그 사람의 교우 관계나 친하게 지내는 사람에 대한 개인 정보는 잘 몰라요. 그냥 그런 사람들이 있다 정도?"

더 캐물으려고 해도 더 떠오르는 것이 없다는 듯 그녀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살며시 고개를 돌려 노트북 화면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병원 쪽에서도 소동이 있었다는 것 같아요. 스킬 아웃. '블랙 크로우'. 그런 이들이 침투했다는 모양이에요. 일단 어떻게든 해결은 했다고 하는데 부상자가 여러 명 발생했다는 모양이에요. 그쪽은 일단 오빠가 정리하겠다고는 하는데... 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순찰은 제가 나가는 것으로 할게요. 다른 이들도, 선배도 지친 것 같으니."

어떻게 보면 오늘 자신이 가장 한 일이 없지 않은가. 이 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며 세은은 근무표를 수정하려고 했다.

"다른 하나는 오늘 현장에 가지 않은 동기나 선배 한 명을 붙여도 될테고... 혼자 가도 상관없어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공격하지 않을테니까."

777 류애린 - 헐 개쩌렁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21:43:26

>>562
"헐, 개쩌렁."

누가 봐도 코뿔소인 비스킷 3개, 게다가 보는 것만으로도 영롱한 착각이 드는 우주사탕 3개,
게다가 가장 중요한 은우와 세은의 편지까지...

솔직히 말해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었다.
아무리 명분이 있는 저지먼트로부터의 선물이라 해도,
돌이켜보면 지금 학교는 화이트데이다 뭐다 난리통인데 그런데엔 일절 관심없는 사람마냥 행동하던 자신이었으니

...역시 조금은 변할 필요가 있는 걸까?
기껏 받은 선물에 화답하지 않는 것은 아무래도 예의가 아닐것 같았기에, 게다가 왠지모르게 이런 호의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효-☆ 멈까? 뇌물임까?
아니지... 그래도 명색이 저지먼트인데 그럴 리는 없겠져.
머, 사람 사는 일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슴까. 돕고 사는 거져.
그러려고 있는 저지먼트 아니겠슴까?
암튼 생각지도 못한 선물 잘 먹겠슴다! 진짬다! 빈말 아님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여러의미로,]

고작 이런 글을 쓸 뿐이지만, 기꺼이 편지지를 쓸만한 가치는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화과자랑 코하쿠토는 너무 나갔남...?"

은우와 세은의 자리에 하나씩 놓아두고서야 고민하는 그녀였다.
마치 본인이 준것이야말로 뇌물마냥 느껴졌으니...

778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45:00

어서 오세요! 애린주!!

화과자와 코하쿠토는 은우와 세은이가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이긴 사람이 하나씩 먹었다고 합니다.

77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1:46:32

>>775 오... 혜우 기빨리는 소리 벌써부터 들려
돌려볼까?

780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46:48

애린주 어서오세여!!

781 진정하 - 훈련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47:18

>>0

저번 습격때 깨달은 점 몇가지. 첫째, 사람한테 능력을 쓰는건, 생각보다 쉽다. 오히려 위액을 정확하게 역류시키는것 따위보다. 손발을 지지거나 말라 비틀어지게 하거나, 점막등을 휘발시키는 점이 더 무력화 하기 쉽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민간인들한테 쓸만한 기술은 아니지? 확실한 범죄자들 아니면 쓰지 말아야겠다.

둘째. 내 능력. 생각보다 피아구분이 어렵다. 특히 내 이명을 얻게 해준, 미세 수증기로 가득찬 연막공간 안에서는, 나는 몰라도 아군의 지원은 확실히 받기 힘들다. 저번에 이경이랑 했던 합동 훈련 후기엔, 외부 지원은 가능할것도 같다고 하지만...그건 그 활쏘기 괴물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이다. 아니 진짜 이해가 안가네, 쏴서 맞추란다고 진짜 쏴서 맞추는사람이 어디있어.

그럼, 적을 마킹할만한 표시를 해야하고. 마지막...

나, 물 없으면 생각보다 약한데?

완전 제압의 경우. 얼마전에 생각한 마취제에 너무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그야 내 능력, 생각보다 파괴적이여서 사람 몸에 쓰면 백이면 백, 후유증이 남아버리니까. 인간로켓도 충분한 물이 있어서 했지만... 확실히 하이드로 키네시스 능력자가 물까지 없는데 좋으면. 그건 사기지...

실전 경험이라도 쌓아야하나...? 아니, 능력 외의 제압수단이라도 찾아볼까?

생각해보니, 물로켓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공기총 같이 총알을 쏘는 수단도 마련할 법 해. 이부분은 부장님하고 상의를 한번 해봐야겠어.

...이번 전투 리뷰는 이정도인가.

...생각보다 약했지 나.

대능력자는 무슨. 같은 학교 학생도 못지키는데, 무슨 저지먼트야.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기에 이렇게 여유롭게 노트에 끄적이며 뒹굴고 있지만, 만약. 만약 다치거나 죽는사람이 있었다면... 아니야, 당장 병원쪽으로 갔던 선배님들은 만신창이가 되어서 돌아오셨으니까.

...나, 강해져야해. 능력이나 힘이 아닌, 마음가짐을 다잡아야한다.

동료에게 위협이 된다는걸 알아도, 무심코 다칠까봐 힘조절을 해버린다. 하지만 어설프게 사용한 능력과 제압은. 날 믿고 있는 다른사람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어. '레벨 4가 있으니까 저정도는' 같은. 무의식적인 안심을 떨쳐버리라고 할 순 없으니까. 그 대신 내가, 그 기대에 부응할만큼 더 강해져야겠지...

머리가 아프다. 일단 한숨 자둘까

782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47:22

>>779
선레
.dice 1 2. = 2

783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47:52

어서와요 애린주!

784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48:17

>>782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785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21:48:48

>>609 우효-☆ 땡스 캡틴! 근데 전부통과는 좀 무서운데여... :0c 걍 망상으로 둔거도 오케이란 검미까...
은우 개입은 괜찮다요 오히려 두팔벌려 환영! 처음 시트작성부터 그정도는 감안&각오하고 있었고! 근데 부 쨩 등 장 그런건 내가 감이 영 좋지 않아서 어떤 파트에서 언급해야 할진 모르겠넹...

암튼 다들 안뇽!!!!!!!!!!!!!!!!
히히 정하 답레도 있다 히히 오늘내내 안좋았던 일진이 이걸로 해소되었워.
희희 답레 깎는 참치 희희

786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1:50:28

>>784 오케이 좀 기다려줘 나 손만 나무늘보임

787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50:52

근데, 공기총같은걸 써버리면 미묘하게 캐릭터성이 겹칠것같단 말이지~...고민이야...롹실한 정하만이 시그니처 전투 뭐가 있으려나...

788 아지주 (yuJUM4ppsc)

2023-10-16 (모두 수고..) 21:51:19

손ㅋㅋㅋ만ㅋㅋㅋㅋ나무늘보ㅋㅋㅋㅋㅋ

(내손봄)(웃을처지가 아님)

78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1:51:22

어 근데 철현주 철현이도 9살 모습 된걸로 나오는거?

790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51:53

아무래도 좋은 TMI 2번째
어제 설득으로 챕터1 보스 후보에서 탈락하게 된 수연씨의 능력은...

가우스 라이플(Gauss Rifle)
자성을 부여하고 뺏는 능력. 주변에 존재하는 물체에 전류를 흘려 자성을 부여할 수 있다. 즉 모든 물체를 자석으로 만들 수 있으며 모든 자석을 무효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N극과 S극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N극과 N극으로 이뤄진 자석, S극과 S극으로 이뤄진 자석을 만드는 것도 가능. 자력을 이용해서 특정 객체를 단번에 날려버릴 수도 있고 오히려 역으로 끌어당길 수도 있으며 어딘가에 달라붙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었답니다.

챕터1 보스로 나왔으면 아마 레벨4 초반부 정도의 실력으로 나왔을 것.

791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21:52:10

으아악 화이트데이 선물 이제야 봤다......... 반응 시간 나면 해버릴꺼야. 그리고 애린주 안녕!!!!!!

>>765 철 들어서 중2때 보단 텐션 많이 덜하더라도 묵묵하진 않을거 같다는게 경진주피셜임..ㅋㅋ 이경이랑은 이미 친하니까 뭐 평범하게 티키타카 된다!! 선 안그음!!

그리고 이거 좀 뇌절 설정 요청인데 (굽신) 경진이 중딩때 이경이랑 친해지겠다고 지 맘대로 경이야 경아 이따위로 별명 붙였을거 같다 이거 괜찮은가() 지금은... 지 과거 급발진 선넘기!! 수치스러운거 잘 알아서 평범하게 이름 부른다

>>772 헉 혜우우 귀엽겠다 나 일상 못하지만 열심히 관전할게<3

792 아지주 (aidwoOwN.k)

2023-10-16 (모두 수고..) 21:52:19

>>787 헉
아지도 죽도 들고다닐까 싶은데 한양이랑 겹쳐서 고민중임
시그니쳐.. 어렵다

793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21:52:43

>>778 머야, 개귀여워. 솔직히 말해여. 은우랑 세은이랑 댕댕이지? (?)

>>780 안뇽!!!!!!!!!!!!!!!! 이경주!!!!!!!!!!

>>783 철현주도 안뇽!!!!!!!!!!!!!!! 방가쓰!!!!

794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1:53:03

>>788 웃어? 웃겨?
혜우우 카페 안감 파업 1주일이오

>>791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가 될 겁니다 튜나

795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53:23

>>789 넵!

79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53:35

>>785 제가 읽어본 바에 따르면 세계관에 크게 어긋나진 않을 것 같으니 그대로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은우가 개입할 부분이라면.. 아마 그게 터졌을 때 나온 정도..가 아닐까하고.. 사실 은우에게 있어서는 사정을 알면 그냥 다 박살내버릴 것 같기 때문에.. 아마 애린주는 어디인지 알 거라고 생각해요.

797 아지주 (aidwoOwN.k)

2023-10-16 (모두 수고..) 21:53:39

부실에셔 묵찌빠하는 은우랑 세은이 그대로 박제해서 방에 제일 잘보이는 데다 걸어놓고 싶은거임

와(휩쓸려감) 온사람 모두 어서와

798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1:54:06

시그니처 (메스삼단봉, 수갑너클)
이게 힐러야 탱커야 혼종이야

799 아지주 (aidwoOwN.k)

2023-10-16 (모두 수고..) 21:54:25

situplay>1596979129>794 아지가 이 댓글에 슬퍼합니다

나방금 아지한테 팡팡 맞았어

800 이혜성 - 보답 (8D3cVCp79E)

2023-10-16 (모두 수고..) 21:54:49

>>562

이런 선수를 뺏겼네. 자기 자리에 있는 세은이와 은우의 선물에 혜성의 눈이 부드럽게 곡선을 그렸다. 비스킷 하나를 집어들어 입안에 넣고 혜성은 들고 온 제법 큼지막한 쇼핑백에서 손바닥만한 상자 두개를 꺼냈다.

[내가 큰 도움이 된 건지 모르겠지만, 고마워.
잘먹을게. 직접 만든 건 아니지만 답례 초코렛이야]

쇼핑백 안으로 받은 선물들을 집어넣고 둘의 자리에 짧은 감사인사를 적은 포스트잇을 붙힌 상자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다른 상자들도 꺼내 하나씩 [고생했어. 앞으로도 잘부탁해]라는 글을 적어서 포스트잇을 붙히기 시작했다. 포스트잇의 색깔들이 알록달록했다.

수제 초콜렛이 담긴 상자들을 각자의 자리에 놓고 혜성은 자리를 떴다.

801 아지주 (aidwoOwN.k)

2023-10-16 (모두 수고..) 21:54:51

situplay>1596979129>798 시그니처 홛실하고 좋으네(코쓱

802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55:03

>>793 은우:(2번 다 이겨서 피식 웃는 중)
세은:(울상이지만 정말로 찌릿찌릿 바라보는 중)
은우:(피식 웃으면서 코하쿠토 주기)

평범한 현실남매입니다.

803 아지주 (aidwoOwN.k)

2023-10-16 (모두 수고..) 21:55:33

>>802 귀 여 워

804 혜성주 (8D3cVCp79E)

2023-10-16 (모두 수고..) 21:55:34

애린주 덕분에 반응 쓸수 있었다 땡큐 베리마취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805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55:40

>>787 그그그그그 뭐더라, 물이 증발하면 열이 발생한다던가?
물총 가져다가 쏘고 > 증발시켜서 열을 발생 시키는 방식은 불가할까?

>>790 뭔가 되게 전투적으로 쏘기 좋아보여요.
라이플이란 이름 답게 뭔가 쏘기 좋아보이네..

>>791 물론 괜찮은게 이미 여로가 그렇게 부르고 있음
요즘 경진이가 그렇게 안 부르면 "요즘은 경이라고 안 부르네." 하고 오히려 찌르지 않을까-?

80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55:54

>>800 그 초콜릿은 세은이가 또 가위바위보에서 질까 싶어서 냅따 들고 튀었다고 합니다. (어?)

807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21:56:24

>>790 오, 완죤 코일건인뎅. 자성총알 빵야빵야!
하면 코뿔소들 한명씩 뚜따당했을지도...

808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56:47

>>805 정말로 간단한 응용법은... 원작에 있는 미코토의 레일건이 있답니다!

809 혜성주 (8D3cVCp79E)

2023-10-16 (모두 수고..) 21:56:48

아니 세은이 냅다 들고 튀는 거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810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56:54

>>798 원래 힐러는 무투파가 정석임(??)

>>802 되게 보기 좋다.. (쓰담하고 싶음)

811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57:03

>>805
사실 그정도야... 사람 몸의 70퍼센트는 물인지라...

물은 답을 알고있다(끄덕)

812 혜성주 (8D3cVCp79E)

2023-10-16 (모두 수고..) 21:57:39

힐러(물리) 정석 아님?

813 리라 - 랑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1:58:14

무던하게 그의 무리수를 받아준 랑의 태도 덕에 리라는 부끄러움을 조금 더 빨리 털어버릴 수 있었다. 조용하고 따뜻한 부실의 공기는 여유롭고 절로 콧노래가 흘러나오게 만든다. 리라는 각각 회색 토끼와 노란 오리 모양의 망토 담요 두 장을 꺼내고 벽 쪽에 세워진 파란색 접이식 스포츠매트를 두 개 펼쳤다. 원래 사용 목적은 텀블링 같은 아크로바틱 안무를 연습할 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져다 놓은 거였지만, 작년이나 올해나 아무도 그 정도로 격한 안무를 연습하지 않아서 이제는 때때로 부원들이 누워 쉬는 유사 침대가 되어버린 물건이었다.

"그쵸? 조용해서 쉬기 괜찮다니까요~ 짜잔. 자리 준비 완료!"

리라는 매트를 가리킨 다음 랑이 앉기까지를 기다리다가, 담요 두 장을 들어보인다. 이어서 랑이 둘 중 하나를 골랐다면 리라는 망토 두르듯 랑에게 씌워주려고 했을 것이다.

"정기 연습시간인 월수금 방과후 아니면 부원들도 잘 안 오거든요. 물론 축제 준비 기간엔 아니지만, 웬만해서는 매일 발도장 찍고 학교 문 닫기 전까지 남아있는 건 저밖에 없어요."

자랑인가? 자랑이라기엔 우쭐대는 말투는 아니었다. 리라는 아이스티 뚜껑을 열어 한 모금을 마신다. 그리고 노란 과자봉투를 뜯어 내려놓았다.

"그러니까 가끔 놀러오세요. 락커 비밀번호는 777, 컴퓨터 비밀번호 1234, 스크린 리모컨은 컴퓨터 책상 2번째 서랍, 부실 열쇠는 이리라!"

바나나 향기가 퍼진다. 달콤한 냄새에 절로 미소가 나온다. 리라는 과자 두 개를 꺼내 하나는 자신의 입으로, 하나는 랑에게 건넨다.

814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59:44

>>811 오히려 기화열은 주변이 추워진다고 하는군....(기화하는 과정에서 열을 빼앗는 것)
..이건 이것대로 사용하기 좋지 않을까! 체온이 낮아지면 행동에 문제가 생기고!

815 한양 - 세은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2:01:14

한양은 세은이 건네는 사과맛 막대사탕을 고맙다며 받고나서 바로 먹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피곤해서 달달한 것이 당기나 싶었다.

"한 서너 명은 알고 있구나. 쩝..알았어."

붉은 머리 연구원, 근육질 연구원, 할아버지 그리고 안티스킬 한 명..머릿속으로 다 기억은 해두긴 하지만 이걸 알았다고 해서 진척은 없었다. 왜냐하면 이들을 대상으로 한양이 어떻게 할 방법도 권한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이 사람들은 한양의 관계자의 지인시 아닌 세은의 관계자의 지인이 아닌가. 한양의 입장에서 떠오르는 것이 없는 것이다.

"응. 그래도 말해줘서 고마워."

'하긴 본인의 담당연구원이라고 해도 무조건 그 사람의 세부적인 정보를 알고 있다는 법은 없으니깐.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그저 연구관계니깐..심지어 자신의 가족에 대해서도 완전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이니깐.'

한양은 고개를 끄덕이며 세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병원도 습격 당했어?! 학교에 녀석들이 와서 그저 연막이라고 생각했는데...그래서 학교에 남으려고 한 거고.."

한양이 맨 처음에 은우에게 학교에 남겠다고 한 이유는 녀석들이 너무 대놓고 예고를 했기에 병원으로 시선을 돌려서 다른 곳을 치려는 연막작전이라고 판단해서였다. 적진의 병력을 엉뚱한 곳으로 분산시킨 뒤에 본진의 방어가 약해졌을 때 기습하는 전술 말이야.

'녀석들 이름이 블랙크로우였군..'

"뭐?! 다쳤어?!?!"

한양은 입으로 우물우물 빨고 있던 막대사탕을 한 번에 까드득 부수며 소파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세은에게 누가 다쳤는지, 얼마나 다쳤는지..생명에는 지장이 없는지 등을 정신없이 물어보았다.

"아..아니야..순찰 같이 나가. 혼자 가지마. 너를 공격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야. 순찰 중에 상황 터지면..혼자서 조치하기 빡센 거 너도 알잖아. 그거 의외로 강하고 약하고 안 가린다니깐? 순찰이 단순히 범죄 일으키는 애들 경고하고 진압만 하는 활동이 아니잖아.. 이런 거는 좀 융통성이 없을 필요가 있어. 그리고 나 아직 쌩쌩해."

816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2:05:53

음 생각을 해봤지만 일상은 몰라도 독백으로 단기간에 성장시키기 영 취향아닌데(머리벅벅벅
뭐 그냥 자연스럽게 놔둬봐야겠디 아지가 어장탈출넘버원만 찍지 않기를 바라며(드러눕

817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22:06:10

티미인거 아는데 나 경진이 호루라기 주고싶음 근데 그러면 코뿔소가 아니라 안전요원 같은 이미지 되어버림 삐익!!! 삑!!

쫌따 다시 올게 모두 안녕~~!

>>790 멋있다 공방 둘다 잘 할듯한 능력이네 :0

>>802 귀여워. 박제해버린다.

>>805 맞다 여로도 그렇게 불렀었지 내가 이경이랑 여로 일상 읽을때 비몽사몽해서()

ㅋㅋㅋ... 찔리면 뜨끔해선 "대신 나랑 시내 가달라고 바짓가랑이 붙들고 질척대는 짓도 졸업했잖아." 라며 뻔뻔한척 해버릴듯 와 큰일이야 나 중딩경진->중딩이경 캐해 팬과 아이돌 되어가고 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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