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912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8.한 고비를 넘기며 :: 1001

◆TMmm6tsoPA

2023-10-16 00:39:18 - 2023-10-16 23:27:32

0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0:39:1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79101

1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00:50:36

착석

2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0:50:50

마무리 레스는 여기 써야겠네요. 은우에게.. 안겼을까요?

3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0:50:51

뭐야 막타랑 첫타 다 뺐겼어

4 화이트데이 이벤트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0:50:52

여기는 너무나 평화로운 3학구. 물론 요즘은 샹그릴라 사건 때문에 여러모로 시끄럽지만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은 것으로 쳐요. 그리고 이곳은 3학구에 있는 어떤 연구실이랍니다.

"오. 조수야! 사탕은 잘 만들었니?"
"아! 네! 그 여러 효과를 내는 이벤트용 사탕 말하는거죠?"
"그래! 그래! 그거 말이야! 그래. 지금 어디에 있니?"
"아. 그거 실험하려고 만든 거 아니였어요? 적당히 목화고등학교에 사탕 선물이라고 하면서 제공했는데요."
"아직 완성품이 아닌데 그걸 주면 어떡해!!"
"데헷."
"넌 내가 책임지고 그 버르장머리를 대학원생을 만들어서 고쳐주마!"

화이트데이. 목화고등학교에 사탕 선물이 왔어요. 그리고 그건 저지먼트에도 왔답니다. 아마 다들 사탕을 하나 정도는 맛있게 먹었을 거예요. 그래요! 먹었을 거예요! 먹었다고 쳐요!

아니. 근데 이게 무슨 일이죠? 우리의 몸이?! 뭔가 이상하게 변하고 있어요!

그것도 모자라서 학교 내에서도 변하는 그런 상황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요? 아무튼 도와줘요! 저지먼트!!


/일상으로 즐길 수 있는 가벼운 헤프닝 계열 일상 이벤트에요! 6시간마다 다이스를 굴려서 특별한 효과를 받을 수 있답니다. 해독 사탕이 나올때까지는 계속 주기적으로 이렇게 변해요. 효과는 다음과 같아요!

1.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나 자신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2.그 어떤 것이라도 진실만을 이야기할 수 있는 강제 진실맨이 되고 말았습니다.
3.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소인이 되어있습니다. 크기는 핸드폰 정도인 것 같아요.
4.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어린아이가 되었습니다. (-10살)
5.아. 글쎄. 제가 수인 or 화인이 되었다니까요?
6.계수 2% 증가 (x1.02)
7.계수 2% 감소 (x0.98)
8.변화 없음

샹그릴라와는 상관없이 그냥 제가 주는 계수 보너스에요. 7번이 나오면 정말로 저렇게 계수를 감소시킬 수 있어요!
날짜는 지금부터 23일 0시까지!

5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0:50:58


착!

(엎어짐)

6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00:50:58

와 타이밍 쩔어줬다

7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00:51:16

>>991
>>994
>>997
그렇게 배틀그라운드가 되는 거야!

8 태진주 (8swvbr18Vo)

2023-10-16 (모두 수고..) 00:51:17

아유 그 뭐시냐 되게 브론즈 야스오같이 꼴박한것도 멋있게 봐 주셔서 참말로 감사합니다

아니 그보다 이벤트라니
기대가 되는군요

9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0:51:19

>>2 그건 제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청윤주가 정하면 될 것 같네요!

10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0:51:32

2번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 제발 2 걸려.

11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0:51:53

와! 난장판 이벤트!

12 혜성주 (tDnu0Remdc)

2023-10-16 (모두 수고..) 00:52:06

ㅇㆍ

13 태진주 (8swvbr18Vo)

2023-10-16 (모두 수고..) 00:52:37

그보다 조수쿤... 미래가 너무 걱정되는군요
기필코 대학원생으로 만들어버리겠다니... 안돼...

14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0:52:40

ㄴㅇ0ㅇㄱ 화이트데이 이벤...! 충격과 충격의 코뿔소들!!!!!!

15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0:52:41

아니 근데 대학원생 만들어버린다니 가혹해오

16 혜성주 (tDnu0Remdc)

2023-10-16 (모두 수고..) 00:52:48

중도작성 제발요
이벤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 두렵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0:52:57

참고로 6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가 또 반응이 나타나는 식이에요! 물론 다이스를 안 굴려도 상관없어요! 일단 일상 소재라는 느낌으로 던진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18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0:53:15

아니 잠만... 그 모든 형벌중에서 제일 가혹하다는 대학원생형... 앗... 아아...

19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0:53:15

다이스 굴리면 되는거야?

20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00:53:26

오 재밌겠다 지금부터 굴려도 되는거야??

21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0:53:54

.dice 1 8. = 7 일상은 지금 못 굴리지만 돌릴래!! 아몰라

22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0:54:02

지금부터 굴려도 괜찮아요! 6시간이라는 것만 지켜주세요!

23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0:54:12

24 혜성주 (tDnu0Remdc)

2023-10-16 (모두 수고..) 00:54:23

첫판 7은 좀 핵이잖아요 경진주

25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00:54:27

.dice 1 8. = 2
가보자고

2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0:54:52

저러면 진짜로 2% 가져가는 거예요.
얻는 횟수 제한은 없어요. 이벤트 끝날때까지 7 걸리면 가져가는 거예요. 계속!

27 태진주 (8swvbr18Vo)

2023-10-16 (모두 수고..) 00:55:11

그러면 일단 궁금하니까... 다이스!

.dice 1 8. = 1

28 혜성주 (tDnu0Remdc)

2023-10-16 (모두 수고..) 00:55:16

운이나 시험해보자 어우
.dice 1 8. = 5

증가만 아니여라 증가만 피해라

29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0:55:22

>>8 그래도 포스는 천상계 말파이트 같앗서. :0

30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00:5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치앞도 모르는 모카고(두둥—)

는 이런 세상에 하필

31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00:55:43

캡틴! 웹박수 확인 가능할까?!

32 혜성주 (tDnu0Remdc)

2023-10-16 (모두 수고..) 00:55:44

>>28 다갓 이 자시가!!!!!

33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0:56:07

.dice 1 8. = 3
가즈아!!!!!

34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0:56:11

헉스퐉스; 첫판 운 좋은거 보니 다음에 돌리는 족족 8 나오겟네요

35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0:56:25

.dice 1 8. = 2
굴려볼까요?

36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0:56:31

미니미점례 무엇?

37 희야 후일담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0:56:41

"어라-? 혹시 정말이에요? 희야가 정답인 걸까요?"

갑작스럽게 입을 다물어버리니, 이게 무슨 일이람! 희야는 고개를 기울이더니 소매로 입을 가렸다. 얄밉게 휘어버린 눈 뒤로 말간 웃음이 터졌다. 심각한 상황이지만, 놀이터에서 왁자지껄 아이들이 떠들다 누군가 빽 비명을 지른 뒤에야 들릴 법한 웃음소리였다.

"아하하!"

소매 너머로 생글생글 웃던 희야는 눈을 가늘게 떴다.

"정말이지 허접하네요- 이런 녀석들이 위험한 스킬아웃이라니, 최악이에요. 어라-? 도망까지 치다니, 그러다 구원 못 받아요-? 이미 구원도 못 받는 사람이지만요."
역시 그분이 계셨어야 했어요.
그리고 뒤를 돌아 학생 상태 괜찮은지 눈을 크게 떠 한 번 보고는, 괜찮은 듯싶으니 방글방글 세상 순진무구한 목소리로 외쳤다.

"아-! 오늘도 엄-청 무서웠다. 배도 고픈 것 같아요- 부실 돌아가서 마저 은우 쿠키 먹어야지. 다들 고생했어요!"

아무리 눈치없는 사람이라도 돌아가려는 발걸음이 저렇게나 경쾌할 수 있을까. 가벼운 걸음과 함께 파괴된 잔해 사이 누비며 내려가던 조그마한 인영은 8층 정도 되었을 때 속도가 점차 느려지더니 7층이 되었을 땐…… 비상계단 출입구를 열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실로 유아독존인 자로구나.

38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0:56:49

situplay>1596979101>997 그런 몰골을 보고 싶으시닥우요? (상상함) (끔찍) (오너는 눈을 감습니다)

7번 무서워!!!!!!!!!!!!

39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0:56:53

귀여워. 오레오 타고 다녀조

40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0:57:02

>>31 이번주에 그대로 별개로 진행해주세요. 이번주는 제가 사촌 집들이가 있어서... 스토리를 할 수 없어요.
이건 그냥 가볍게 일상으로 돌리라고 만든 거고..부캡이 만든 이벤트는 별개로 진행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41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0:57:45

진실만 말하는 청윤이? 딱히 거짓을 말하는 애도 아니라..

와! 미니미 애린! 오레오에게 잡아먹히진 않겠죠?

42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00:57:45

>>40
오케이~! 알았어!

43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0:57:47

>>"넌 내가 책임지고 그 버르장머리를 대학원생을 만들어서 고쳐주마!"<<

아 젠장 교수님과의 회식이 강제되고 논문 쓰는 것도 바쁜데 조교 일까지 해야 하며 크아악ㄱ

44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0:58:29

집들이 잘 다녀와 캡 즐겨~~!!

>>38 내 장기 다 팔아서라도 태진이랑 낙조 여장/여캐들 메이드복은 보고만다. (죠죠포즈)

45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0:58:31

고로 이번주 주말은 제가 집들이를 가는고로... 스토리가 없습니다.

대신 부캡이 준비한 일상형 진행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에요!

46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0:58:39

부캡 이벤도 잇서! 와! 리얼 맛집!

47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00:58:48

아 갠적으로 1번 재밌었을 거 같았는데(온더로드 리라 등장함)
진실의 입 이거 엄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6시간동안 잠이나 자라 리라

48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0:58:59

나 다갓이랑 아까 봤듯이 사이 안 좋아서 돌리기가 좀 겁나

49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0:59:07

.dice 1 8. = 7

"응? 사탕? 오늘 화이트데이라고 누가 가져다놓은건가..."

부실에 있던 사탕을 입에 가져다 넣는다. 응 나름 맛있는데?

1.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나 자신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2.그 어떤 것이라도 진실만을 이야기할 수 있는 강제 진실맨이 되고 말았습니다.
3.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소인이 되어있습니다. 크기는 핸드폰 정도인 것 같아요.
4.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어린아이가 되었습니다. (-10살)
5.아. 글쎄. 제가 수인 or 화인이 되었다니까요?
6.계수 2% 증가 (x1.02)
7.계수 2% 감소 (x0.98)
8.변화 없음

50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0:59:20

>>41 하지만 최근 가장 부끄러운 일. 가장 잊고 싶은 일. 혹은 누가 쓰리사이즈를 물어봐도 거부하지 못하고 다 진실만을 이야기해야하는걸요.

진실맨이 제가 볼땐 제일 무서워요. (옆눈)

51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0:59:28

캡틴 집들이 무사히 다녀오기야~~~~~~~
늘 말하지만 맛난 것도 먹고!

52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0:59:33

캡틴 정하가 또 운빨 사기쳐요(고발)

집들이 잘 다녀오라구~

53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00:59:39

역시 다이스의 선택받은 딸...

54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0:59:43

.dice 1 8. = 1

55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0:59:44

쓰리사이즈<<<<<

경진: (몰라서 다행이다!)

5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0:59:49

와 정하주. 혹시 모든 스탯을 운으로 돌렸어요?

57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01:00:52

그으 그으..
으음, 으음, 으음,

사실 이경주가 어제부터 하던 고민은 캐릭터를 바꾸는 것이었답니다....
너무 후다닥 써서 낸 느낌도 있고... 어떻게 캐릭성 맞추고 설정도 낑꼈지만 어, 음... 힘들다고 할까..?

근데 솔직히 아직도 못 정함.
구와아아아아아악

58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00:54

정하주가 운캐다! (?)

59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01:22

나 미안한데 여러분 돌릴 때마다 4 나오길 빌고 잇어

태진이랑 낙조 둘 다 1 나왔는데 죠죠 캐릭터들 되버릴가봐 무서워요

60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1:01:23

>>56
....그러게요 이게 무슨일일까요

61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01:26

정하주 다갓교 교황이신가... 계시 받으셨죠

62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01:34

situplay>1596979089>643

[내가 감기 조심하라고 했지. 검도보다는 건강이 우선이니까 푹 쉬어.
다음에는 네가 우산이 되기보다 남을 우산으로 만들어라.]

아직 할일이 있지만... 밤새기로 했으니까 뭐 어때 ^^ 갱신할게. 헤헤 다들 이벤트 수고 많았어 ㅠㅠㅠㅠ 다들 멋진 활약을 했더라구,,,

63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1:01:50

여로 진실맨 기원 1일차

64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02:03

>>59 어떻게 아셨지

65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02:05

만약 캐릭터를 바꾸고 싶다면 바꾸셔도 괜찮아요.
일단 자신이 즐길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중요한 법이니까요. 하지만..음. 내가 활약을 못하는 것 같다...라는 이유라면 바꾸지 않는 것을 추천해요. 내가 돌리고 싶은 애인데 활약이 조금 힘들지 않을까...해서 바꾸면 오히려 더 캐릭터에 미련이 남을테니까요.

결론은..이경주가 이경이를 계속 돌리고 싶고 재밌으면 바꾸지 말고... 이건 조금 재미가 없다. 힘들다. 너무 어렵다..라고 한다면 바꾸는 것을 추천할게요.

66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02:24

>>57 구와아아아악~
캡틴이 눈치챈 것도 그렇고 그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느쪽이든 이경주가 편한걸로 해야지! >:3

67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02:37

다시 어서 오세요! 혜승주!

68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02:40

>>57 이경주가 바꾸고 싶다면 바꾸는게 맞지! 캐릭터 굴리는게 재미 없거나 힘들면 더 글코... 후회 없는 선택 하길 바라

69 천 혜우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02:46

맨 처음 저지먼트에 입부할 결심을 했던 때를 떠올렸다.
그저 내 부족한 사회화를 위해서였다. 그리고 정말, 정말 만에 하나, 능력이 개화한다면 가장 유용하게 쓰일 곳이라고 여겼다.
그러니까 나는, 어디까지나 백업과 서포트를 하려고 했다.
무슨 사건 사고가 벌어져도 그 안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었다.

인체란 생각보다 질기며 또한 생각보다 물렀다.
단순히 휘두른 주먹에 관절이 나가거나 아무리 강한 구타를 맞고도 버티기도 했다.
급박한 상황 속에 그게 뭐 중요하겠냐만 어째서인지 지금은 그게 중요했다
어느 쪽이 우세하며 어느 쪽이 열세인지보다 내가 휘두른 메스에 저 여자가 어떻게 베이고 찔리며 꺾이는지.

모형이 아닌 실물은 어디까지 파헤칠 수 있을지.

조금만 더 가면 선을 넘었을 지도 모르겠다. 딱 그 아슬아슬한 순간에 여성은 사라졌다.
그 여성 만이 아니라 모든 블랙 크로우의 멤버가 사라졌다.
허망하게 남아버린 나는 굳은 손을 풀어 들고 있던 것들을 느슨히 늘어뜨렸다.
이유 모를 아쉬움을 긴 한숨 속에 감췄다.

저지먼트 이전에, 나는 왜 의학을 배우고자 했을까.

상황은 블랙 크로우가 사라지며 종료되었다.
나는 병원의 비품을 일부 얻어 소지하고서 당장 현장에 나와있던 부원들을 살피러 돌아다녔다.
깊지 않은 자상 혹은 찰과상은 능력으로 회복을 촉진하고 약과 거즈를 붙여주었다.

그러던 중 머리에 조금 깊어보이는 부상을 입은 부원, 경진에게도 다다랐다.
금속제로 얻어맞은 듯한 부상은 아직 내 수준으로 완치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지혈과 가능한 세포 회복만 촉진시켜놓고 임시로 거즈를 붙여주며 말했다.

"뇌진탕이 있을지 모르니 병원 가세요. 이곳의 시설이 무사하다면 바로 들르세요."

정식 의사도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그게 고작이었다.
말을 마치고 빠르게 다른 곳으로 향했다. 모두를 돌아본 뒤에야 비로소 나의 복귀도 이루어졌을 것이었다.

70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03:19

댕늦은 마무리 레스
모두 고생했구 수고했구

71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03:34

>>57 마음가는대로 합시다! 어떤 캐릭터든 이경주의 캐릭터와 서사를 쌓는 건 재밌을 테니까요 >:3 !!!!!

혜승주 리 하 !

72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01:03:35

나는 캡틴 의견에 동의. 캐릭터 바꿀 땐 전적으로 캐릭터 애정도랑 재미에 달렸다고 생각해서...
어느쪽이든 이경주의 선택을 존중한다!

>>64 (이왜진)

혜승주 어서와~~

73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04:01

혜우우 다정해 사랑해 경진이가 평생 고기방패 해줄게 <3

74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04:05

이경주 캐변은 오너 마음이지만
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긴 해
이경이 특유의 캐릭터성이 꽤 맘에 들었던지라

75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04:21

>>69 오오... 혜우우... 오오...

76 서 한양 - 훈련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01:04:23

>>0

"오늘은 좀 쉬어야겠다.."

블랙크로우와 한바탕 한 뒤에 피로가 몰려왔다.
한양은 화장실에서 코미가 묻은 얼굴을 씻어낸 뒤에 집으로 돌아가서 밥을 먹으려고 한다.

"요리로봇~ 남은 재료로 제육볶음 해줘~"

요리로봇은 요리를 해서 제육볶음을 한양이 앞에 있는 테이블에 대령해준다.

"뭐 해...? 안 먹여주고.."

"나.는. 요.리.로.봇.이.다. 육.아.로.봇.아.니.다."

"반말하네?"

"주.인.이.설.정.을.바.꿔.라."

"칫.."

능력을 한계치 이상으로 쓴 오늘이지만 염동력으로 숟가락을 들을 힘은 있나보다. 염동력으로 제육볶음에 밥 한 공기를 붓고, 능력으로 숟가락을 움직여서 싹싹 긁어먹는 한양이었다.

77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04:32

>>64 와............... 좋다

78 이청윤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1:05:25

situplay>1596979101>938
청윤은 남자를 몰아 붙였다. 그라고 타이밍을 잡았다고 외쳤다. 자살행위나 다름 없는 짓이었지만, 청윤으로썬 이게 차라리 최선이 아닌가 싶었다. 한시라도 빨리 은우 선배가 지나가야할 상황이었다. 이게 백업으로써의 역할이 아니겠는가?

각오는 되어있었으니까.

은우의 미안하다는 말을 들은 청윤은 미소를 잃지 않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 강력한 풍압과 잔해들이 날아들어 몸에 하나하나 부딪히며 상처를 만들어가는게 느껴졌다.

후회는 없어.

그때, 청윤이의 한쪽 팔을 누군가 잡은 것이 느껴졌다. 강력한 풍압에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었다. 그러곤 품에 안겼다. 청윤은 살며시 눈을 떴다. 흐르는 피가 가리면서도 알 수 있었다. 은우 선배였다.

"서..선배.."

청윤은 제대로 말을 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은우의 사과에 미소를 잃지 않고 더듬더듬 말했다.

"사과하실 필욘 없어요.. 제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신거잖아요.."

이후 은우의 옆에서 반쯤 걸레짝이 된 몸으로 벽에 기대 있었지만 저들이 철수하는 것을 보고 긴장이 풀려서였을까? 머리가 어지러운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점점 의식이 흐릿해져갔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여기가 병원이란 점이었다. 얼마 안 가서 기절했지만 급히 의료진들이 달려왔고 응급처치를 받았다. 아마 한동안은 팔과 다리, 머리에 붕대를 감고 지내야 될 것 같다.

/이걸로 마무리! 다시 한번 캡틴 수고하셨어요!

79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05:27

한양이 "반말하네?" 꼰대같아서 너무 재밌어 귀염둥이

80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05:47

이유 모를 아쉬움..? 혜우가 뭔가 뭔가 눈을 떴따.......
그보다 혜우 저렇게 심각한데 가장 가까이 있던 낙조 얜 싸운다고 신나가지고 도와주지도 않고 (낙조 때림)

81 서 한양 - 사탕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01:05:59

.dice 1 8. = 6

82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06:30

🤔 솔직히 그렇긴 하지...?
이경이의 바로 앞에 보이다가도 그 사르륵 흩어질것같은 솜사탕적인 느낌,
하지만 정신이 들면 어느샌가 다시 앞에 있을거 같은 그런거.

83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01:07:32

보아라..첫 6이 나에게 떳다..!

84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07:39

>>73 에에엥 필요없어! 혜우우는 알아서 회복하는 좀비탱이 될 테야!

>>80 ㅋㅋㅋㅋㅋ 낙조는 낙조대로 싸우고 있었으니까

85 이청윤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1:07:42

>>81 한양이 의문의 계수 상승..

86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08:04

한양이가 귀엽고 청윤이가 멋있어오... (성불)

87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08:39

맞다 저 인사하는 거 까먹었는데 레벨 때문에 수정할 게 있었는데 낙조 위키 수정해주신 분 감사해욧 >:3333 !!!!!

그리고 사실 게시판 지금 봤는데 나!!! 이거 하나로 낙조인 거 눈치챈 거 제법 웃겨요
그리고 후후.... 세은이의 푸딩은 월이가 훔쳤을까 낙조가 훔쳤을까!!!! (게임을 시작하지)

88 천 혜우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08:49

[사탕]

.dice 1 8. = 2

89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08:56

와오... 계수상승을 한양이가 먹네 ㄷㄷ

90 이청윤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1:09:05

한양이 개그씬이네요! 재밌어요!

91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09:24

청윤이 멋 잇다....

아무도 4 안나옴? 에바임...

92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09:38

구라를 못쳐? 젠장 혜우우 도망쳐! 넌 진실맨이 되면 캐붕나!

93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09:46

낙조야... (이마짚)

94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1:09:59

>>88 어..진실의 혜우? 지금이 방에서 도대체 뭘 집어던지는지 물어볼 기회?

95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10:02

은우 .dice 1 8. = 8
세은 .dice 1 8. = 5

96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10:11

한양이가 계속 6이 뜬다면...부부장 자리를 노릴 수 있, (읍읍)
(그럴 일은 없다)

97 혜승 - 사탕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10:12

.dice 1 8. = 3

98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01:10:22

>>65 >>66 >>68 >>71 >>72
모두 고마워요.

사실 처음에 평범하고 상당히 밝지만 어두운 면모도 있는 애를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까 어째 어두운 면모도 있는 게 아니라 #OOOOOO 수준으로 어두운데 겉에 흰칠 한 녀석이 되어버려서 이경주가 수습이 빡센 상황이라 그래..
'학원도시라도 학생이니까 청춘을 누리도록 해야지!' > '죽어도 나를 죽어도 잊지마라는 스탠스의 멘헤라 일보직전'

와오...

>>74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밝은 연기를 하는 어두운 캐릭에 기본 스탠스도 관망 위주인데 오너는 오지랖이 넓어서 진짜 뇌에 힘 빡주고 굴려야 하는데
그래도 캐릭성은 나도 마음에 들어서..


그으, 다들 진지하게 걱정해주는 와중에 이런 말 하기 뭣하긴 한데
아 상처있는 순백 미소년 기억능력자 궁수를 어떻게 참음 ㅋㅋ <<지금 이 생각도 계속 들고 있어서
아직 잘 모르겠다!

99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10:42

오...... 소인이 되었구먼 :3 일상 소재로 딱인데

100 혜성주 (tDnu0Remdc)

2023-10-16 (모두 수고..) 01:10:42

월요일인 새벽 1시에 스레가 식을 생각을 안하는데 이건 튜브를 타라는 계시인가

101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10:46

은우:...(풉)
세은:......(대충 강아지 수인이 되어서 으르렁 거리는 중)

102 안희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1:11:03

>>0

"그러니까- 어제까지는 근접한 수치였는데, 설마 싶던 게 정말로 된 거예요?"
"믿기지 않지만, 그래."

희야는 자신의 통지표를 내려다 보았다. 레벨 2라고 찍혀있는 선명한 글씨에 연구소장을 향해 시선을 던진 희야는 고개를 기울였다. 어쩐지, 어제 뭐라고 떠드는 것도 그렇고, 갑자기 음반을 사러 가자고 한 것도 그렇고. 이것 때문이구나?

"좀 어떠니?"
"뭐가요-?"
"운용하는 것이나, 그런 전반적인 것 말이다."

희야는 눈을 굴렸다. 따뜻하지만 어느 정도 습도가 있는 환경이었기 때문일까, 주변의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더니 눈송이가 맺혀 허공을 떠다니기 시작했다.

"오래 유지하면 힘들 것 같긴 한데요, 나쁘진 않아요."
"……힘들면 언제든 말하렴. 알겠지?"
"걱정 말아요."
"그리고 희야야."

희야는 연구소장의 시선을 물끄러미 마주했다. 어딘가 불안한 듯, 이야기를 해야만 한다는 듯 속으로 몇 번이고 다짐하는 사람들이 으레 짓는 간절한 표정에 희야는 얌전히 자세를 고쳤다. 심호흡을 한 연구소장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어깨 위에 손을 얹었다.

"남들은 네가 힘들다고 해도 몰라줄 때가 있을 거야. 네겐 힘들지만 남에겐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으니까. 그렇지만 희야야, 그건 네 잘못이 아니란다. 네가 힘들다고 유별난 것도 아니야. 알겠지? 그러니까 삼촌에게 꼭 말해야 한다."
"응? 난 또 뭐라구."

희야가 미소를 지었다. 봄, 실내, 때 아닌 눈송이가 휘날렸다.

"어차피 기대도 안 했어요. 남들에게 이해를 바란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잖아요?"

소장의 손 위로 안착한 눈송이가 녹아 흩어졌다.

"남들은 모두 자신에 대한 결핍을 이해 받길 갈망하는데, 정작 타인의 결핍은 이해하지 않아요. 그러면서도 자신의 결핍을 이해하는 사람이 생기면 뭐가 그렇게 좋은지 선 안으로 들이려 들어요. 그렇게 들어가면 멋대로 재어보다 실망하는데, 어째서 희야가 타인에게 이해를 바라야 하나요? 실망하는 사람도 될 수 없고 선 안에 들이고자 하는 욕망도 없어야만 정결할 수 있는데. 타락이죠."

금빛 색채가 일렁이다 흩어졌다. 눈꺼풀 사이로 태양처럼 쨍하게 떠오르는 눈동자가 빛무리를 산란했다.

"뭐, 그래서 삶은 덧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인간이란 존재는 태양이 졌지만 다시금 떠오르는 것처럼 영원한 굴레에 있지 않거든요."

아, 온 사방이 겨울이다.

103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1:11:04

혜우우 2
세은이 5
혜승이 3

1.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나 자신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2.그 어떤 것이라도 진실만을 이야기할 수 있는 강제 진실맨이 되고 말았습니다.
3.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소인이 되어있습니다. 크기는 핸드폰 정도인 것 같아요.
4.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어린아이가 되었습니다. (-10살)
5.아. 글쎄. 제가 수인 or 화인이 되었다니까요?
6.계수 2% 증가 (x1.02)
7.계수 2% 감소 (x0.98)
8.변화 없음

104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11:37

>>103 정ㄹㅣ 고마워 정하드웨건!

105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1:12:05

놓친사람들은 미안...

106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1:12:42

사실 정하주. 수인 or 화인이라길래, 엘리멘탈 생각하고 "어라? 물인간이면 정하가 조종할 수 있나?" 이생각하고잇섯슴
"

107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1:12:47

은우랑 세은이 남매 모먼트.. 개 수인 세은이는 어떠려나요?

108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12:48

>>94 혜우는 이미 도망갔어
아 없다니까 아 찾지 말라니까

>>98 맞다 맞다 이걸 참음? 이걸 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주 맘에 들면 계속 하면 되지
날 봐 나도 이렇게 뻔뻔한걸(자랑아님)

10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13:20

어린아이 되었다는 몸만인거야 정신도인거야?

110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13:25

(아마도) 보스:......(죽은 눈)
(아마도) 보스:이놈들이 내앞에서 포옹질을 하더라.
(아마도) 보스:무조건 조져라.


(이런 거 아님)

111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13:42

>>109 그 부분은 자유로 둘게요! 일단 디폴트는 몸만이에요!

112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13:45

보스는 솔로구나! (이마 탁)

113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1:13:48

늦었지마는 캐릭터에 대한 고민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고 본인이 하고픈대로 하면 된다구 생각해~ 그리고 이거 하나는 꼭 기억해주기...(꼰대희야주 장전)

확실하게 이렇게 바꿔야겠다 싶은 게 아니라 하... 손에 안 맞는 건 확실한데... 아~ 근데 미련 남아서 애매한데 남들에게 민폐 끼치면 안 되니까 빨리 내고는 싶고 ㅠㅠ 이런 마인드로 후딱 캐 만들면 2차 딜레마 오니까 천천히 고민하고 신내림 받으면 그때부터 여유롭게 캐 취향 박아서 넣어...

어떻게 아냐고?
묻지 마...

114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01:14:04

>>101 으르렁 거리는 거 보고 싶다.

아 근데 수인 다이스도 뜨는 김에 모두 이 픽크루 해주세여...
https://picrew.me/ja/image_maker/69139

>>106 선생님???

115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14:09

>>98 위로 될진 모르겠지만 그럴때 난 그냥 밀고나가 지금도 그러는 중임() 이경이 캐릭터 이중성 재밌어서 이경주 썰 풀때마다 너무 재밌게 읽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맞아 이경이 참기 힘든 캐야 이 미소년 어캐참음 잡아서 행복하게 해주고만다

어찌됬든 최선의 방향으로 끌고가길 바랄게~~

116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14:11

>>101 기여어...

117 혜승 - 훈련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14:34

>>0

요즘 가족에게서 온 편지를 보고 부쩍 우울해져 있는 혜승이다. ㅡ거창한 일은 아니지만, 이유는 후에 설명하겠다.ㅡ 평소처럼 기숙사로 들어온 혜승의 룸메가, 침대 위에 누워있는 혜승을 보고 깜짝 놀란 것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뭐야? 너 옷도 안 갈아입고 그러고 있었어?!"
".......몰라."

깍지를 낀 손을 배꼽에 올린 혜승이 묵묵히 천장만 바라본다.

"너 어디 아프냐?"

그런데 대답은 커녕 한숨만 푹푹 쉬는게 아닌가. 혜승의 룸메이트(일명 A양)은 심각해져서 혜승에게 붙었다. 이마에 손을 올려본 결과 열은 없다.

"...너 내가 그렇게 열심히 살 때부터 알아봤어! 언젠가 회까닥 돌아버릴 줄 알았다니까!"
"...!"

A양의 속내를 듣고 그제야 정신을 차린 혜승. 번쩍 일어난다.

"그래. 네 말이 맞아. ...그동안 너무 열심히 살아왔던 거야. 안되겠다. 나, 여가 시간동안 취미 생활을 즐기고 올게."
"어, 어? 갑자기?!"

기합을 우울함을 몰아낸 혜승이 옷을 척척 갈아입고 바깥으로 나선다.

"야! 너 어디가는데?!"
"말했잖아! 놀러가!"
"미친X아! 놀러가는데 왜 각잡고 운동복을 입는데! 너 또 운동하러 가냐?!"

118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1:15:00

>>114
그치만...칭긔칭구가 물인간이 되어가지고 막 크기도 줄여보고 표정도 이상하게 지어보고 평소엔 절대안할 무언가도 시켜보고 하면 재미있을것같자나...

119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15:30

>>106 맞네요. 수인은 물. 화인은 불. 엔리멘탈이네!! (엄지척)

>>107 아마도 지금 기준에선.. 포메라니안 수인일 것 같아요!

>>112 하지만 은우도 솔로니까 공평한거 아닐까요!

120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15:39

>>110 까막보스...
혹시 너도 머머리보스과니...?

121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15:52

>>114 갸항 귀엽다 이경이 먼저 줘

122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16:07

픽크루는..캡틴..2시 이전에 자러 갈 거라서... 지금은 잡담이나 할래요!

123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16:39

>>120 장발 보스랍니다!

124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16:43

>>114 다이스가 수인 주면 해줌

125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01:17:25

>>113 앗.. 아앗...
신내림.. 까지는 모르겠지만 시트 벌써 하나 취향 쑤셔넣어서 와바박 짜두긴 했지..

일단 희야주 조언대로 좀 느긋하게 고민할까봐.
고마워요!

>>108 >>115 으음 으음.. 참지마까.
솔직히 이런 반응까지 날아오니 자존감이 오르는 기분이 들음
여러분 혹시 상담사 할 생각 없나요 국가 우울증 비율이 낮아질 거 같은데

126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18:00

>>123 머리카락은 지켰구나...! (울컥)

127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01:18:15

>>114
그래서 했다.

Picrewの「ニャ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byNO3u5jgk #Picrew #ニャー

128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01:18:55

>>121 혜승주도 해줘

>>120 >>123 아하 장발이지만 살면서 인기가 있어본 적이 없구나!()

>>124 그냥해줘(뻔뻔)

12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19:11

>>125 안돼 이런 둥기둥기 상담은 심각한 의존증세를 만들 수 있어
그러니까 이제 채찍을 들겠다 하고 싶으면 고민하지 말고 해라 이경주 (채찍질)

>>126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순간 저항 못했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0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19:53

>>128 선제시. 해줘. (단호)


>>127 갸악 귀욥다 저 꼬물꼬물 옆에 요정들(??) 있는것도 넘 귀엽고 멍해보이는 표정도 귀엽고 발에 젤리도 넘 귀엽다. 냠. 한입에 먹었습니다~

131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20:19

미안한데 경진이 4뜨는 날 아무나 붙잡고 걔 안의 잼민비글 날뛰게 할 생각임

>>114 이경이 내놔.

>>125 자존감 더 올려 최이경 갓캐야.... ㅋㅋㅋㅋ 앗 그런말 하면 내 나이에 진로고민 다시 하게 되 잔ㅎ 앗

132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1:20:24

아~~~~ 모르겠다 조져봐 다이스갓 가보자고

.dice 1 8. = 1

133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1:20:32

Picrewの「ニャ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xAQOcWCqD #Picrew #ニャー
>>114 비슷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여기요?

134 동월주 (rfM/Vp.eGI)

2023-10-16 (모두 수고..) 01:20:59

135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1:21:03

?

.dice 1 2. = 2
1. 희망편이지
2. 절망편이지

136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1:21:10

>>132 이상적인 희야..?

137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21:12

>>127 잡아먹어 버린다 한양이 귀염둥이 확그냥 평생 놀고먹게 해준다;;;; (돈벌러 감

138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1:21:31

울고 싶은 불쌍한 청윤이..

139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01:21:40

Picrewの「ニャ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bCNg6Bg2e #Picrew #ニャー

솔직히 말해바 짱기엽지

>>127 맞아 짱기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랑말랑 한양이!!

>>129 구아아아아악! 구아아악!! (아픔)

140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1:21:48

???

캡틴 나 어떡해 (캡틴 봄)

141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22:22

>>133 으아아앙 (울어버리기) 나 저 색 옅은 청윤이 컬러팔레트 넘 좋아해 갠적으로 좋아하는 색 조합임 입에 물린 저 강아지 인형은 뭐야

너무 갓 픽크루다 이경주 너무 고마워 이대로 죽어도 여한 이 없어

>>134 동월주 어서와~ 어째서 잠자야하지만 잠이 오지 않아 우울한 사람처럼 누워있는거야?

142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22:26

>>133 귀여워!!!!!!!!!!!!!! 한입에 쏙 넣어버림;; 갑자기 누가 공리주의 설명해줬음 조켓네

>>134 동월주 하이 자려고?

143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1:22:37

동-하-!

144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01:23:22

Picrewの「ニャ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4Gzv12I1ER #Picrew #ニャー

귀여워서 얼른 들고온다고 눈색 바꿀 수 있는 것도 몰랐네

145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23:24

https://picrew.me/share?cd=v6PRhHFrR6

옛다

146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23:37

>>139 하 미소년 터트려버린다 너무 귀여워 이경이 다음 다이스 5 안나오면 확그냥.... 당근 먹이고 십다

147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23:46

>>129 희희 내가 혜우주를 뿜게 했다. (희희)

148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24:01

>>138 진짜..... 하.... 심장에 해롭다........

>>139 폼 미쳤다......... 나 이제 잠 못잠.. ㅋㅋ; 아 밤새려 했는데 굳이 카페인 안 마셔도 되겠다 이렇게 귀여운 애들 보면 알아서 심장박동 빨라지는데 뭐하러 각성제 마심? ㅋㅋㅋ

>>140 ..... 혹시 그 이계의. 신격? 이 되시기라도 하나요.

149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24:38

혜우우냥 귀여워................만사 귀찮구나 괜찮아 내가 다할게 씻기고 먹이고 재우고 내가 니 노예야

150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24:40

이 밤에 없을 것 같지만 ^____^ 텀 느리게 일상 돌릴 사람 있으면 찔러줘 :3 근데 텀 정말 느릴 예정...

151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24:45

오호호호. 여기가 바로 귀여운 수인 아이들의 픽크루 천국인가요? (야광봉)

152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1:24:57

>>141 그냥 허전해서 쥐어준 소품 같은 느낌?
>>142 경진이는 이미 일상에서 극대노 청윤의 공리주의 강의를 들었으니

153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25:11

>>140

154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01:25:25

>>131 이경이 저기서 가져가요
캐릭터 자체가 싫었떤 건 아니니까 유지될 가능성도 높아여..
진짜 애정 안 생겼으면 '아 얘 좀 많이 힘들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놓았을 것..

>>133 와따마 귀여운 거 봐라!
>>138 근데 왜 울고싶어..?

155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25:28

>>134 ㅇ0ㅇ (쓰담쓰담)

15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25:31

저는..지금은 일상이 무리인지라...흑흑...

157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25:39

>>145 하아... 저저 귀찮아..... 짜증나... 하는 표정... 고양이 그 자체다.... 옆에 탱자탱자 놀고있는 고양이들까지 화룡정점 검은 고양이 옷ㄲㅏ지 너무 귀여운걸

158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26:07

>>152 솔직히 경진이 >>백색광귀<< 웃참하느라 자신만의 싸움 중이엇어서 신경 쓸 겨를이 없었대요

아 어쩔수 없지 다음에 청윤이 만나서 다시 들려달라고 해야

159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1:26:16

>>145 고양이 혜우우!
>>154 청윤이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도넛인데 도넛을 입혀서요..

160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26:27

Picrewの「ニャ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4SDzGL93sQ #Picrew #ニャー

온통 흑발이지만..... ! 브릿지 없는 시절이라 치면 설붕이 아닙니다 (엄지 척) ! 이레랑 일상한 거에 착안해서 바늘 들고 있는 낙쪼... (아깐 브릿지없는 시절이라매)

161 동월주 (rfM/Vp.eGI)

2023-10-16 (모두 수고..) 01:26:45

??? : 내가 잘때 건들지 말라 했냐 안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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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정답이다 술사연금!!!!!!!!!!!!!!!!!!! (좌절)

>>142 자야하지만 침대가 절 깨우고 있는 기분입니다!!!!!!!!!!!! 젠장할!!!!!!!!!!!!!!!!!!!!!

다들 안 녕 하 세 요!!!!!!!!!!!!!!!!!!!!!!!!

162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26:56

>>156 당연하지! 이 시간에 물어봤을때 각오를 했다고 (따봉~)

163 이혜성 (tDnu0Remdc)

2023-10-16 (모두 수고..) 01:27:18

>>0
"축하한다."
"칭찬받을 일을 한 적이 없는데, 무슨 일이세요?"

가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삐딱하게 혜성과 눈을 마주하고 있던 담당 연구원이 픽 웃는다. 생겨먹은 건 사람 잘 믿는 동물처럼 생겨먹어선 하는 짓은 웃기기 짝이 없는 녀석일세. 의심없이 단순한 의문을 표하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한 행동이었다.

체력훈련은 몰라도 기초전투 훈련까지 군소리 없이 한 결과가 그의 손에 있었다.

휴식 겸 의자에 앉아서 갈증 해소에 좋은 스포츠 드링크를 마시고 있던 혜성의 눈이 묘해진다. 아무말 없이 바라보는 게 또 뭔 훈련을 시키려고 이러는 걸까?

"올랐어. 너. 그래도 이제야 시작점이지만 말이다."
"올라요? 아! 설마!"

고개를 끄덕이며 연구원이 건네는 통지표를 받아든 혜성은 0에서 1로 바뀐 숫자를 내려다본다. 시작점. 그 말대로 이제야 시작인 셈이였다. 눈에 들어오는 변화는 없을테지만 그래도, 적어도 뭔가 할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다.

땀이 떨어지기 전에 닦아내는 움직임에 혜성의 허리께에 매여있던 방울이 흔들리며 소리낸다. 맑은 방울소리, 그리고 눈에 포착되지 않을만큼 희미하게 공간에 퍼지는 소리의 물결을 혜성은 알 것만 같았다. 막막하기만 하던 앞이 보이는 느낌이여서 통지표를 쥐고 혜성은 안도의 웃음을 지어보였다.

"다시 한번 축하한다. 앞으로도 고생하고."
"감사합니다."

164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1:27:26

동월이랑 낙조도 귀여워요!

165 동월주 (rfM/Vp.eGI)

2023-10-16 (모두 수고..) 01:27:33

>>155 애린주!!!!!!!!!!!!!!!!! (광광) 침대가 절 못자게해요!!!!!!!!!!!!!!!!!!!!! (?)

16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27:40

동월주도 제가 미처 못 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스토리 정리는 내일 한번에 다 해야겠다!

167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27:45

젱장 너무 기엽다 애들.... (전부입에넣기)
모두 수인이 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8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01:27:56

.dice 1 8. = 1


아 나 다이스 안굴림.

>>134 어서와요?
잘자요??

>>140 그 선생님 저 불안해요
이상적인 희야(절망편) 두렵다
진짜 크툴루 아냐

>>145 혜우야 짱 기여워 혜우는 고양이가 맞다.
나 혜우 다이스
2번 나올 때 까지 숨참음

>>148 귀여움은 각성제라는 새로운 발견을 하셨군여!

169 혜성주 (tDnu0Remdc)

2023-10-16 (모두 수고..) 01:28:00

훈련 쓰고 오니 귀여운 픽크루들이 반겨주는군요 나는 이제 여한이 없어 죽어도 좋아(사망)

170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1:28:29

말랑이들 전부 뽀뽀쫩!!!!!😚

Picrewの「ニャ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SieYG7gdjY #Picrew #ニャー

희야: .oO((가을야구...))

171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01:28:42

아 잠깐
이상적인 이경이요?

172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29:45

>>154 그마음 백번 이해해.... 솔직히 나 경진이같은 캐 진짜 못굴려서 캐변 할까 했는데 선관들이 너무 매력적인 걸로 가득+정 붙어서 에라 모르겟다 남들 눈엔 캐붕 아니라 공설이겠지~~~ ㅇㅈㄹ로 밀어붙이고 있어...

이경주 선택이 어떻든 이경주 캐는 다 매력적일 테니 다 빨아먹어 버릴것이다

>>160 낙조 귀여워................ 노곤하게 늘어져 있는거야 너무 큐트 배 복복 긁어버린다 배방구 백번 실시

173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01:30:14

>>159 울고 싶은 이유도 귀엽따

>>160 큐우우우.. 라는 소리가 나올 듯 하지만 낙조잖아요
쓰다듬으면 찔릴 거 같아

>>161 하지만 귀여운 걸 어째..(쓰담)

>>170 희야는 진짜 크툴루랑 평범한 학생 모먼트가 섞여서 좋아..

174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1:30:15

이제 진짜 자야겠네요..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175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1:30:27

이상적인 희야(절망편)이 궁금해...?

situplay>1596974095>921
situplay>1596975082>412

👁

17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30:40

뱅크에 들어갔더니 '익명의 코뿔소'가 있는 것에 대해서...

저지먼트 녀석들! 뱅크에 침투했어! (아님)


아무튼 자기 전에.. 이번 스토리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나 기타 등등 있으면 질문해주세요!

177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01:30:55

>>172 내가 캐릭 못 가는 이유 중 하나가 경진이 선관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174 잘자요!


아 나도 자야하는데 왜 자고 싶지 않지

178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30:59

>>170 잡아먹어 버린다. 귀염둥이 팡팡.... 아 픽크루가 희야ㅜ매력인 복복한 머리털 표현 못해서ㅠ좀 아쉽네오. 10점!

179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31:12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180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31:21

이 어장 특
장점 : 픽크루나 썰이 동시다발적으로 많이 나옴
단점 : 너무 많이 나와서 행복사함

모두의 픽크루 너무 귀엽고 예쁘고 내가 다 납치할거야 하히후헤호

181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31:21

Picrewの「ニャ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bGUPVoi1L2 #Picrew #ニャー

(한창 침대가 좋을 나이)

182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01:31:45

>>181 아 애린이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사진찍고 싶다

183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1:32:05

자러가는 사람들 다들 굿밤~!!!

하.... 진짜 애들 너무 말랑말랑해...🥺 뽀뽀하다가 쏙 먹어버릴까 두려울 정도야...

184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32:16

청윤주 잘자~

다들 너무 귀엽다........ () 너무 귀여운 걸 봤더니 한 80년은 늙은 것 같아... 심장 박동이 빨라져서 노화도 빨라진 거겠지

185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32:27

이번 스토리에 대한 질문이나 알고 싶은 것 등등...

모두 새벽 2시까지 받아요! 그러고 보니 아라 뱅크에 추가해야해.

186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33:22

참고로 혜우 픽크루 >>145의 주 관전포인트는
눌러도 아무도 오지 않는 차ㅏ임벨과 아무도 놀아주지 않는 장난감입니다 (찡긋)

>>168 혜우 이미 첫 다이스에 2 떳어
하지만 도망갔어 못 찾어

187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33:23

>>165 머?????? 침대가 동월주가 자는 것을 방해한다고?????????? 나쁜 침대에게 양파케이크를 먹인 뒤에 깨끗이 빨고 일광건조해서 뽀송뽀송하게 만들어야겠구나!!!!!!!!!!!!!!! (대체)

188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33:43

>>177 이게 왜 쌍방입니가....... 하긴 얘들 관계 존맛탱이긴 해 (끄덕) 자야 하면 언넝 자라 이경주!!

>>18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기 졸려? 내가 팔베개 해줄까?? 내가 우유 데워줄게???????? 응????? 토닥토닥 해줘???? 사양하지 마 푹 자야지!?????

189 서류화 - 샹그릴라 3회 (i8wWEj7DHY)

2023-10-16 (모두 수고..) 01:34:18

>>0
지금까지 먹은 두 알, 그리고 또 얻어낸 한 알. 마약 취급을 받는 약이다. 내 뇌가 파괴되려면 몇 알이나 먹어야 할까? 병원에서 들었던 충격적인 이야기에는 더 이상의 복용을 피하게 되는 것이었지만, 그것은 잠깐의 냉각기일 뿐이었다. 병원에서 상대하였던 블랙 크로우와의 싸움에서 이겼지만, 우리가 마냥 유리한 것은 아니었으며 그것이 그들의 전부일지는 모르는 것이었고. 또한 레벨 2의 힘, 바닥에 구멍을 뚫어버릴 정도의 그 폭발의 짜릿함이, 성장하였다는 느낌이 선득하니 더 강해져야 한다며 류화에게 속삭이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달라던 은우의 말을 떠올리고. 은우를, 모두를 속이고 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며 류화는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긴 한숨을 내쉰다.

그 부작용을 듣고서, 계속해서 복용하는 것이 맞을까. 하지만 이 힘이 일시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류화는 망설이게 되는 것이었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이 늪지에서 탈출할 힘이었고. 그 힘이 가져와 줄 보상이었다. 그러니 어머니가 종교에 기대었던 것처럼, 지금에서 자신이 기댈 것은 샹그릴라뿐이었으니. 조금만 더, 강해진 이후에는 그만두겠다는 의미 없을 약속과 함께 류화는 약을 삼킨다.

190 태진주 (8swvbr18Vo)

2023-10-16 (모두 수고..) 01:34:29

히히... 맛있다... 여기가 바로 천국인가...

191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34:40

하하 분위기 짱무서워
예비 확대오너들 너무 많아

192 류화주 (i8wWEj7DHY)

2023-10-16 (모두 수고..) 01:34:49

스레에 귀여운 꼬물이들로 가득해요?!.... 정말 다들 바구니에 담아서 납치해 가고 싶어라...

193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1:34:54

질문~

이건 진지한 거...
1. 진짜 1차적인 목표가 희야가 추리했던 연구기밀 탈취와 샹그릴라 유포 및 유통이었을까?
2. 블랙 크로우가 병원을 습격한 건 뉴스에 보도됐을까?
3. 이후 저지먼트에게 따로 주어진 건 없었지? 안티스킬의 수사 증거로 애들이랑 따로따로 경위서 같은 거 작성하고 그런 사소한 거

이건...
>>희야의 허접♡ 최악♡을 두 번이나 받은 블랙 크로우의 모 씨의 감상이 궁금함 킹받았나요?? 어쩔티비저쩔티비허접최악에 얄미웠나요?????<<

194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35:34

흑흑...류화야... 그런 거 먹지 말고 이 다이스에서 7을 띄우렴..(눈물)

195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01:35:34

아 근데 이상적인 이경이 어쩌지(상상이 안 됨)
극한의 인싸일 거 같은데 그런거 이경주가 굴릴 수 있을 리가 없잖ㅇ..

>>186 다음 다이스에도 2뜨고 그 다음 다이스에도 2 뜨자(?)

>>188 우리 쌍방이었ㅇ(그만)



아 진짜 오늘 강의 있어서 자러가야겠슴다.
모두 잘자요..

196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35:36

>>190 >>192 꼬물이 귀염둥이 "줘"

197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36:53

이경주 잘 자고

198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37:05

이경주도 잘자~

199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1:37:09

이경주 굿밤이야~

류... 류화야...
류화야아아아아...🥺🥺🥺🥺

200 이리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01:37:25

돌아온 기숙사는 적막했다. 리라는 서랍을 열어 쌓이고 쌓인 약봉투를 하나하나 붙잡아 뒤집는다. 대부분은 텅 비어있었지만 예전에 먹던 약봉투 하나가 툭 굴러나왔다. 5개 정도, 각양각색의 알약을 털어넣은 리라는 핸드폰을 눌렀다.

"쌤. 저예요. 리라. 지금 가도 돼요?"

네, 아뇨. 그냥..... 아니 그렇게 심하진 않아요. 저지먼트 일 하다가 사건이 좀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아니 쌤이 여길 왜 오세요? 당연하죠. 쌤이 저만 보시는 것도 아닌데. 죄송하단 말이에요. 안 오셔도 돼요. 일단 갈게요, 지금. 늦게 죄송해요.

그리고 후드와 모자, 마스크를 푹 눌러쓴 채 학교를 나섰다. 병원은 조금 먼 곳에 있었지만 걸어갈 정도는 됐다. 리라는 다른 곳에 시선 두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하는 데에만 집중한다. 그러니 튀어나온 보도블록을 보지 못하고 넘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몸이 가볍게 뜨고 그대로 바닥을 향해 추락하는 상황에서도 사태 파악이 미묘하게 느렸다. 어, 이게 뭐지. 멍한 머릿속에 상황마저 꿈처럼 느껴져 현실감이 떨어졌다. 모르겠다. 구르든 말든.

"조심해요!"

휙. 뒤에서 팔을 붙잡는 손길에 퍼뜩 정신이 들었다. 아슬아슬하게 지면에 부딪히지 않은 몸이 애매한 각도로 서 있다. 리라는 눈 앞의 님학생을 바라본다. 교복을 보니 월광고 학생인가? 어디서 본 얼굴인데.

"큰일 날 뻔했네요. 다친 덴 없으세요?"
".......네, 괜찮아요.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 목소리... 혹시 리라예요? 온더로드?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아? 아? 그... 네. 어떻게?"
"어떻게는요. 온더로드 모르는 사람이 더 적을텐데. 그리고 저번에 한번 직접 봤잖아요? 샹그릴라 순찰 건으로."

그랬나? 그랬던 것도 같고. 일단 느낌이 익숙한 걸 보니 어딘가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는 건 틀림없는 듯싶다.

"죄송해요, 기억이 잘......"
"에이, 아니에요. 근데 무슨 일 있어요? 표정이 안 좋네요."
"그냥 좀 일이 있어서요. 괜찮아요! 저기, 저 급히 가볼 데가 있어서."
"......괜찮은 게 아닌 것 같은데. 진짜 괜찮은 거 맞아요?"

오지랖이 태평양이로구나. 스크래치 박박 난 신경은 눈앞의 호인에게 다소 과격한 평가를 내린다.

"네."
"으음. 그렇다면 내가 더 할 말은 없긴 한데... 아, 잠시만요."

리라는 남학생이 무언가를 끄적거린 후 내민 수첩 한 장을 바라보았다. 거기에는 전화번호가 쓰여 있다.

010-0000-0000 박호수.

"두 번이나 마주친 것도 인연이고, 그때 친해지고 싶었거든요. 심심하거나 힘들 때 연락해요. 상담해줄게요."
"상담?"

저도 모르게 웃음이 픽 흘러나왔다. 그는 눈앞의 남학생과 수첩을 번갈아 보다가 수첩 종이를 가볍게 흔들었다.

"이거 너무 고전적인 거 아니에요?"
"뭐~ 그래 보이면 어쩔 수 없고요. 친해지고 싶다는 건 진심이었으니까."
"일단 받아는 두는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저 친구들 사이에서 쪽집게 상담사로 유명해요."
"참 나. 알았어요. 가세요, 이제."
"또 봐요. 안 넘어지게 조심하고요."

리라는 멀어지는 남학생에게 손을 흔들다가 그가 완전히 시야에서 사라지자 다시 걸음을 옮겼다.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담. 요즘 같은 세상에 웬 쪽지를 다 주고, 말도 안 되는 소리나 하고.

"쌤, 저 왔어요."

그래도 좋은 사람인 것 같아. 마스크 속 얼굴에 미소가 머금어진다.

201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37:58

>>127 한양이 분명 상냥하고 친절 교회오빠 st인 듯 싶은데 첫 일상이 그래서인지 냅다 복복 쓰다듬으면 선배한테 뭔 짓입니까 ㅡㅡ+ 이럴 것 같애요 ㅋㅋㅋㅋ 무서운……데……… 귀여운걸 어떡해!!!!!!!!

>>133 은발벽안은 역시 실패 불가의 조합이구나. 귀여운데 이뻐. 이쁜데 귀여워. 청윤이는 곰인형을 안고 저는 청윤이를 안도록 하겠습니다 (니가먼데)
>>138 왜우럭!!!!!!!!!!!울디마(닦아줌)(복복)(몰래머리도쓰다듬고튀기)

>>139, >>144 신비로운 하얀토끼와 어울리는 이경이… 졸려보여요 몰래 방 뜨끈하게 온도 올려놓고 자면 사진 왕창 찍어놔야겟다 (신고금지!!)

>>145 혜우우 진짜 고앵이가 되다. 이런 진짜 츤데레 애옹이를 보면 싫다고 해도 꽉 껴안다가 할퀴어지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이럼안댐)

>>161 이 귀요미가 게시판에 구멍을 낸 자가 맞나요???? 까칠애옹이구나 월이는…… 월인데 왜 강아지가 아니죠?(처맞을소리하기)

>>170 백발금안 최고라굿~~ ! 희야가 고양이라면 부잣집 엘레강스 털 우아한 고양이일 게 분명해요 아니면 세상을 주김 야구 보러 데려다줄게... 야구공도 잡아줄게...

>>181 자는 얼굴은 천사인 점례 (무슨의미죠?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어~ 워우예에~

202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01:38:17

200을 먹었네 뭔가 뿌듯
연어하고오깨...

203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38:42

>>193 1.이건 학교도 포함해서 수연이를 압박하기 위함이었어요. 수연이를 계속 압박하고 압박해서 결국 강해져야만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라는 생각을 심어서 샹그릴라를 지속적으로 먹이고 실험체로 삼기 위함이었답니다. 그래서 딱히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면... 아마 챕터 1 보스로 만나게 되었을 거예요.

2.보도 되었답니다.

3.그 부분은 은우가 다 진술하고 처리했어요. 아이들은 무사히 돌아갔답니다. 특히 은우는 안티스킬 중에서 정말로 친하게 지내고 있는 이가 한명 있거든요. 그 아저씨와 어떻게 잘 이야기를 해서 자신만 조사받는 것으로 끝났답니다.

4.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어요. 임무를 실패했다는 것에 더 화를 냈을 것 같네요.

204 동월주 (rfM/Vp.eGI)

2023-10-16 (모두 수고..) 01:39:55

흑흑 하나하나 반응하진 못했지만 픽크루들 다 너무 귀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187 아니 그랬다간!!!!!!!!!!!!!!!!!!!!!! 확실히 잘때 뽀송해서 잠이 잘 오겠군요!!!!!!!!!!!!! (납득)

자러가신분들 모두 좋은밤 되십셔!!!!!!!!!!!!!!!!!!!!!

205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1:40:59

>>201 세상을 죽이면 어떡해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낙조호랑이 나른한 모습이 너무 귀여운데 어떡하지... 머리카락 복복복 빗겨주고 싶다....(욕망) 안희야냥 지금 야구공 박박 굴리고 있대 어이고 이젠 앞발로 못 잡고 같이 굴러다니네

낙조... 이번 진행 보고 확실히 깨달았는데 약간 브릿지도 그렇고 호랑이 느낌도 나지만 천방지축 미디어 속 늑대 캐릭터 느낌도 나서 귀여운 것 같아...

206 류화주 (i8wWEj7DHY)

2023-10-16 (모두 수고..) 01:41:53

.dice 1 8. = 3
:3

207 류화주 (i8wWEj7DHY)

2023-10-16 (모두 수고..) 01:42:11

3.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소인이 되어있습니다. 크기는 핸드폰 정도인 것 같아요.

208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42:41

>>201 이 고양이는 껴안기 전에 사라집니다 만약 껴안을 수 있었다면...
이런, 당신, 무얼 안고 있는 건가요?

209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42:47

뽀쨕쪼꼬미 수인 아가들 내가 다 핥았서. (와라랄랄라라라라라랄랄랄라라라랄)

>>182 (이미 잠들어있는)
세상모르고 자는거 찍혀서 나중에 그거보고 '롸' 하는 점례도 웃길거 같고? (?)

>>188 베 개 조 와 "당근 주십셔.(배 벅벅)"

210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42:57

미니미 류화라니 세상에

211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1:43:31

리라 모야모야~? 모야모야모야? (연서복)

>>203 음흠~ 답변 고마워~😚 그렇지만 4번 아쉽다...🥲 요런 과격파 로켓단 친구들은 얄밉게 놀려주고 싶어...

희야: 허접이죠? 샹그릴라 먹어야만 살 수 있죠? 구원 못 받죠? 임무도 실패하죠? 아 ㅋㅋ 임무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진짜 ㄹㅇ 완전 개몬하내 님 스킬아웃 맞음?
희야주: 입입입(희야 입 챱챱챱 때림)
희야: 힝

212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43:50

만든지 1시간만에 200을 돌파해버린 것에 대해서...
이게 스토리 효과?

213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44:47

>>207 하이프이브~ 혜승이도 핸드폰이 되어버렸지
쪼꼬미 류화 귀엽겠당 그러고보니 스레 내에서 장신인 편인 둘이 쪼꼬미가 되었다니 평균 키가 확 줄었겠구먼

214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45:25

저는 그보다... 희야주가 어떻게 진짜 목적을 파악했는지가 궁금합니다.

거의 정확하게 맞췄던데... 죽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포함해서요.

215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45:59

>>164 곰아워요 -///-(쑥스쑥스)

>>172 캣경진 래빗경진 퍼피경진 등등도 배방구 해주려했는데 검색해보니 경진이의 삐끄루가 나오지 않는 건에 대하여. (두둥)(살기)

>>205 야구공을 굴린닥우요? 심지어 같이 굴러다닌다고요? 희야 쿤. 진심 조심하세요, 제가 홀라당 납치해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진심가득10000%). 동글동글 굴러다니는 공희야 양손 둥글게 말아서 들어올려보고 싶어지는 밤 (으련)
크아아아악 너무 빛나는 과찬에 소멸되어버려요 (칭찬에 약한 낙쪼주..)

>>208 어………? (어딜 보시는 거죠? 그건 혜우의 잔상입니다만!)
(사라진 냥혜우 이야기)(공포)

216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01:46:17

헤헤헿헤헿헤헤ㅔ픽크루다봤다. 우리애들 귀여워 너무졸려서 하나하나 반응을 못하는데 너무 귀여워 내가 다 자바먹음

모야모야모야~~ㅋㅋㅋㅋㅋㅋ 연서복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모야모야일까~~ 다음화에 계속~~

217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1:46:49

리라 모야... :0

경진이도 픽크루 하고 싶었는데 불효자임(ㅠ) 이 개놈자슥

https://postimg.cc/HJv27y62

사람 없을때 올리고 튀고 싶엇지만 우리 왜 새벽에도 이렇게 붐비나용. 나 자러갈게 모두 잘자~~~~!~!!~!~!~!~!~!~!~!~!~!~!~!! 자!!!!!!!!!!!!!

218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47:09

>>201 자고 있으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테니... 평화를 준단점에선 천사가 맞... 나...?

219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47:27

>>217 하지만 짤을 봤으니 만족이에요! 고로 안녕히 주무세요! 경진주!

220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48:02

>>217 내가 봣서 메롱 봣서

경진주 잘자!!!!!!!!!!!!!!!!

221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01:48:30

>>217 자러가기 전에 딱 한번 새로고침 했는데 이걸 보네 경진주그림의 축복이 끝이없다 경진이 너무예뻐 우리 딸기아이스크림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미소년

잘자구 나도 이제 자러갈게 다들 늦지않게 자는거야~~~~~

222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48:36

>>217 ㅋㅋㅋㅋ 절대 잠들지 않는 어장..... 아무튼 그림은 내가 잘 봤다구~ 잘 자 경진주~

223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48:37

>>217 서술에 걸맞는 미인이다...... (침질질) 혀 왜 내미니 나 꼬시는고니? (ㅈㅅ합니다)
왤케 잘그려요!!!!!!!
경진주 잘자요 이쁜 경진이 꿈 꿔요() !!!!!!!

224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49:01

리라주도 잘자욧 :::3333 !!!!!

225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49:06

>>204 그리고 난 잘 자는 동월주를 침대 째로 들고갈 거야. (?)

22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49:15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227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1:49:43

리라주도 잘자~

228 혜성주 (tDnu0Remdc)

2023-10-16 (모두 수고..) 01:50:07

새판 온지 얼마나 됏다고 레스 개수 무슨 일이야

잡담 재밌는데 기력이 음써서 반응을 다 못하는 이 나약한 참치를 용서하지 마세요

229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50:40

>>218 애린주가 인정햇다. 이건 공식이다. 즉 애린이는 천사 고양이다. (그냥 다 공식으로 만들기)

230 혜성주 (tDnu0Remdc)

2023-10-16 (모두 수고..) 01:51:01

자러가는 분들 굿밤굿잠입니다~~

231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51:10

>>228 (대충 참치의 죄를 사한다는 내용)

232 혜성주 (tDnu0Remdc)

2023-10-16 (모두 수고..) 01:52:10

>>231 당신은 천사..알럽쏘마취

233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52:35

사실 그냥 넘어갔을지도 모르는 무언가.

어떻게 15층에서 14층으로 내려온 이는 퍼스트클래스가 지금 그 층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요? 그것도 혼자서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뭐일까요? 라던가..


라던가?

234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52:48

>>217 경진이 혼자 잘생기고 예쁘고 다 해라 그래 너 다해!!! (야광봉)

235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1:53:15

>>214 앗 이거~


희야 비설이 다해먹었어 (체념)

처음에는 얘를 죽이려고 했나~ 싶었는데 뭔가 이상하더라구...<:3 임무를 달성했습니다 보면서 죽인 게 아닌데 뭐지? 싶다가 병실에서 대화한 것중에 레벨 1인게 잘못인가~도 그렇구 때마침 안희야(비설 스위치 켜짐) 입장에서 생각해보니까

>>오~포교해서구워삶아먹으면딱인데이거<<

거기다 초반에 과학 발전으로 협박했고 권위있는 연구자 설정이기도 하고...

예...
이쪽도 스토리 진행하면서 엄청 아팠어요🥲 우리 쌍방폭행 정당방위로 치면 안될까

236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53:30

https://youtube.com/shorts/unhzYPZNk6M?si=xhny9hp8M8MLf6pu

모카고 댕냥이들 키우면 일케 될거같아

237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53:56

>>229 ㄴㅇ0ㅇㄱ 그럼 낙조가 귀엽멋진 것도 인정해주시져.

238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1:55:21

오너 입장에서는 긴가민가 했던 건데 희야 입장에서 생각하니까 답이 나와...🤦‍♀️ 희야들린 사람 됨(이사람이오너임)

>>217 경진주 굿밤~~~ 인데 나를 잠 못들게 하는 앙큼한 스트로베리 보이 뭐지? 우리를 잠들지 못하게 하고 본인만 잠들다니 용서할 수 없다 새벽이 환히 빛나니 이거 경진이 존안 때문이잖아 고귀하고 존귀하네 사랑합니다 아드님(?

239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55:49

>>233 ㄴㅇ0ㅇㄱ 이 서늘한 감각은 겨울이라서 그런가요

240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56:30

>>236 그럼 공식 고양이(?)인 혜우우도? :0

241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1:57:39

그럼 나도 생각난김에 슬슬 점례 과거나 다듬어봐야게따... :3c
어우, 역시 오늘 스토리도 정신읎었서.

242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57:46

>>240 (끄덕)
이미 캐부터가 방 난장판으로 만드는걸 완전 공식이지
마지막 냥주먹까지 완벽

243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57:54

>>233 서...서서설마스파이?!!!!
>>237 헉!!!!! (묵비권 행사)

244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01:57:55

맙소사...희야..야..? 희야야...!!

어쨌건 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45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1:58:44

캡틴 잘 자고

246 낙조주 (qco3XZ09XU)

2023-10-16 (모두 수고..) 01:58:47

캡 잘자요 저도 슬슬 두시가 되어가니 자러가보도록 할게요 오후를 위해 다들 충분한 잠을 잡시다!!!!!!! 굿밤!! 😴

247 류화주 (i8wWEj7DHY)

2023-10-16 (모두 수고..) 01:59:05

>>213 예이 (하파 짝)
처음으로 올려다보는 느낌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겠네요.

>>217 빛이 나네요...

주무시는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248 류화주 (i8wWEj7DHY)

2023-10-16 (모두 수고..) 02:01:43

으으음. 🤔 4회째면 레벨 3이 되겠네요.

24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2:02:12

낙조주도 잘 자고

250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2:02:43

낙조주가 묵비권을 행사하고 도망쳤숴!!!!

캡틴이랑 낙조주랑 꿈나라랑 잘자~~~~~~~~\

251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02:03:38

다들 잘장~

252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2:04:52

>>242 그-런가~
세... 상에... 죽음의 냥-냥-해머...

253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2:06:54

낙조주 캡틴 굿밤이야~

절망편 이상 네카 올려말아 하는중
유혈이 쪼끔 있어서...

254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2:08:49

>>253 희야 절망편 올려주면
혜우 절망편도 올려줌

255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2:09:44

>>254 되게 괴로운데 맛있는 선택지라서 두 배로 괴로워🥺

256 혜성주 (1beEGZtpU6)

2023-10-16 (모두 수고..) 02:10:27

절망편.....?(지옥에서 기어올라온 잠비)

257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2:11:31

험맴매. :0 (불쑥)

258 류화주 (i8wWEj7DHY)

2023-10-16 (모두 수고..) 02:13:06

00 (착석)

259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2:18:48

대체 어디서 오는 거야 이 사람들...!!

"보았어, 보았어…… 늘 보던 자가 본 것을 드디어 나도 보았어! 깨달음이야, 깨달음……!"
https://www.neka.cc/composer/13247

하아 비설 다 털렸다...ㅠ

260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2:20:34

오... 희야에게서 불길한 후광이 보여요 센세... :0

261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2:21:58

오오 깨달은 희야... 정말 멋진 절망편이야
(숨음)

262 혜성주 (tDnu0Remdc)

2023-10-16 (모두 수고..) 02:22:15

(만족한 잠비) 우헤헤헤 불길하지만 좋다 우헤헤

263 혜성주 (tDnu0Remdc)

2023-10-16 (모두 수고..) 02:22:48

>>261 어딜가세요 딜하셨잖소

264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2:24:55

어어 사기치면 저거 공설간다
딜한거 내놓으쇼(철컥

265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2:25:39

어어 냥냥펀치 손모가지 스읍

266 혜성주 (tDnu0Remdc)

2023-10-16 (모두 수고..) 02:26:57

저렇게 흑화나 절망편 같은 게 있는 건 매력적인 것 같아요(흠) 이혜성한테 없는 면이라서 그른가
아니면 돌리는 사람들이 개쩌는 캐서사를 굴리셔서 그런가?

267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2:35:49

https://picrew.me/share?cd=L3cMBxJ5DJ #Picrew #cataliminal

"언제부터인가 그어도 그어도 아프지 않게 됐어."
"너는 어떨까?"
"확인하게 해줘."

"너는 아직 아프구나. 부럽다"


읊조림과 함께 모든 자상이 사라졌다.
이제 다시 만들 시간이야.

허허 아이고 왜들 이러시나 만드는데 시간 좀 걸릴 수 있는 거지

268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2:36:36

혜우우 픽크루 보고 싶은데 한계야... 우우... 폰에 얼굴 떨궜어... 다들 너무 늦게 자지 말고~ 이번주도 힘내자구...😇

26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2:37:48

아이고 바로 위에 있는데 왜 보질 못 하니 아이고
희야주 잘 자

270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02:38:23

라고 라기가 무섭게 봤다! >:3!!! 오타도 봤다... 얼굴에 폰 떨궜다구... 폰에 얼굴 달린 희야주야...🤦‍♀️🤦‍♀️

으아악 혜우우 자기를 모르모트로 쓰고 그런 거야??? 안된다 우리 혜우우 매싸 맛있는데... 어라... 그렇지만 혜우우는 행복해야 하는데... 어라... 그렇지만 저것도... 어라... 어라아..😳 (고장 남)

크아악 혜우야(동서남북으로 울부짖음)

271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2:41:28

아이고 폰에 얼굴 달려버렸어 어떡해 우리 희야주
아직은 모르모트 안 하고 있지만... 하하
혜우우 (같이 울부짖음)

272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2:47:01

혜우우... 혜우우...
저렇게 되어도 정작 혜우가 놓여날수 있다면 그것도 받아들이겠지만...
모르모트는 안된다 아이고

273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2:53:35

그나저나 얼굴폰이라니... 폰페이스... 희야주 멍들거나 치아에 타격이 없었길 바라며...

274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2:54:33

놓여지긴 놓여졌지만 이제 나락으로 놓여져버린
어디까지나 IF 절망편이라구 하하

275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2:58:25

상추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마니 놔두다간 끊임 없이 덧나...

그래도 if니까 다행이야요...
코뿔소들이랑 맛난거도 먹고 재미나게 놀고 나쁜애들 때리면서 즐거워지자!

276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3:00:34

어딘가의 상추 : ???
어딘가의 가마니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린주 드립력 너무 천상계인것
맞다 맞다 때리는 건 나쁜애들만으로 충분하다

277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3:05:47

나으 드립 모든 것... 옛 개드리퍼 선생님들의 가르침일지니... 모든 영광을 그들에게... (죤)

그치만 사연있는 힐러라니 넘 맛있자나오.
몸의 상처는 치료할줄 알지만 마음의 상처는 치료할수 없는, 게다가 상처를 입은게 본인인...
스킬아웃 갱생시키고 천국 갑시다!!!!!!! (?)

278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3:14:38

애린주 맛잘알이시네 그 포인트를 이렇게 딱 캬
갱생과 천국이라니까 희야랑 같이 1호선 광인해야 할거같어
어쩌면 잘 어울릴지도?

279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3:20:51

다년간의 오딱구 생활이 헛되지 않았군... (코슥)
어... 그러고보니...? 1호선 광인...
스읍... 혜우우주의 기묘한 선택이 날 맛탕이 된 고구마처럼 꿀에 적셔놓고 요리조리뱅뱅 돌리는거 같어... :Q

280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3:31:55

꿀에 적신 고구마라니
야식으로 찐고구마 먹고있었는데
맛있다 애린주(?)

281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3:36:05

ㄴㅇ0ㅇㄱ 리얼 고구미였다니 시상에
그대 입속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이 한몸 바치리... (죤)
그러고보니 최근에 고구마 받아오긴 했는데 뭘할까 고민하던 차였지! 내일 좀 한뭉탱이 쪄놔야겠구먼, 🤔

282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4:11:41

(꼬물꼬물)
(셔터닫)

283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4:54:24

IF ????가 ???한 세계.

-...그냥 안싸우면 안돼? 옛날 생각이 나서.

...그래, 살려는 줄게. 옛날에 약속한게 있거든. 고마운줄 알아...코뿔소한테.

너도 이제 나중엔 이해할수도 있어. 이 도시의 커리큘럼은 그런 느낌이니까.- 그래. 한 6천명을 혼자서 상대할 수 있을때쯤이면, 이해하려나?

자꾸 귀찮게 굴래?... 너 그러다가 크게 다친다?

......(말없이 주먹을 쥐자, 양 눈에서 뿌지직 하는 소리가 난다.) 경고할 만큼은 경고했다. 죽어.

284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5:01:07

(오오오오)
(멋져)

285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5:08:59

>>283

Picrewの「cataliminal」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31XyNY602K #Picrew #cataliminal

286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5:11:24

(오오오오오오)
(픽크루까지 완벽해)

287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5:15:54

근데 이런거 싫어해. 왜 굳이 배드엔딩을 선호하는지.

288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5:16:19

뭐, 해피엔딩이 좋잖아? 현실이 썩 좋진 않은데, 우리 캐라도 좋게 하자구

28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5:20:19

그치만 그치만 찌통 서사가 존맛인데
(눈치)
(찌통맛 양념 치움)

290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5:21:44

솔직히, 개인적인 불호로는 최상급이지만, 어차피 오프더 레코드고. 정사도 아니니까~

291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5:22:19

그거랑 별개로도, 애들은 행복하게 있어줬으면 해. 애잖아. 뭘 알겠어 아프기엔 너무 어린나이야

292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5:24:10

으음...너무 무거운 이야기였나? 개인적인 호불호니까, 신경쓰지 말아줘! 장난삼아 이야기하지만, 혜우가 행복해졌으면 하는건 진짜인걸!

293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5:28:40


이이잉 나 그런 썰 엄청 많이 풀었는데
잘모해써요 힝
나도 무작정 굴러라 하하 하는 건 아니고 나름 이케저케 잘 해보려고 하구 있으니까
지켜보면 음... 나아질거야? 아마?

294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5:28:59

근데 찌통 절망편 이야기하는데, 굳이 찾아와서 이렇게 훼방놓은건가...! 절대 그럴생각은 아니였는데...!

정하 절망편 쓰다보니 센치해지는바람에! 미안해!!

295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5:29:50

코뿔소들 절대지켜!!

296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5:30:55

글고 글고 어디까지나 썰은 썰이니까! 음 (끄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어때 이참에 정하주 생각도 알고 좋았음
정하주도 정하도 많이 좋아한다구 귀여워 귀여워

297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5:37:13

그치! 썰은 썰이니까! 가끔씩 그런부분이 캐릭터 설정에도 도움이 되기도 하고?

난 그런 어두운부분, 말하기 전까진 잘 생각 안하곤 하니까. 그런부분에서 입체적으로 정하를 만들어 주는부분도 있어서 항상 아이디어는 고마워하고있어!

이해해줘서 고마워...? 그치만 그치만... 그거랑 별개로도 우리 정하 좋아해줘서 고마워! 나도 혜우우 많이많이 좋아해! 너무 안쓰럽고 안타까운면이 있지만 ㅠㅠ

절대...절대지켜 혜우우!

298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05:45:53

.dice 1 8. = 8
situplay>1596979129>62 남을 우산으로 만들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 한번 일상거리로 해봐야지(???

29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5:46:08

누구나 캐를 만드는 중점이 다르니까 서로서로 썰 나누면서 보완해 가는거지
나도 정하랑 다른캐들이랑 뽀짝한 썰 푸는거 보면서 혜우한테도 소소한 여지 같은거 넣어주고 그래
ㅋㅋ 정하 매력이 글케 넘치는데 어케 안좋아해 훈련도 일상도 졸귀던데
위키에 맛집 추가되는거도 정하주가 말하기 전부터 보고 있었지롱
나야말로 시한폭탄 혜우우를 좋아해주니 황송하지
하지만... 과연 지킬수있을까 정하주? 도화선은 아직 남아있다 하하하하하하하 (이런발언)

300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05:46:32

나 오늘 진짜 첫출근이야(미뤄졌었음
응원해줘여러분

301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5:46:53

왐마 깜짝아 아지주잖아
아지아지 아무일도 안일어난대요

302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5:48:12

첫출근 축하해 아지주!! 열심히 하고 와 잘은 못해도 최선만 다하면 돼~~~!!! 힘내!

303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5:48:21


첫출근하는 아지주에게 따봉도치의 가호를 내려주마
화이팅

304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5:48:27

오오오 아지주 화이팅! 잘 해낼 수 있을거야!!! 첫출근!!!1

>>299
?!?! 그거 보고있었어?!...부끄럽네 꽤나...

도화선은! 낙조가! 탑에 꽃아줄거야!!! 나도 물로 끌끄야!!!!

305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5:48:43

왜 왜 자꾸 하나둘 등장하는거야
나 무서워

306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5:48:58

왐마 경진주 전부 보고있었어?!

307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05:49:53

사탕이 그냥 맛있어서 행복했던 햇살맨

고민을 하다가
이벤트 땐 아지가 부모님 일 돕고있던 걸로 하기로 생각했다

"어서오세요~ (,, ・∀・)ノ゛"
"잔치국수 셋, 비빔국수 둘이요~? 얼른 가져다 드릴게요오~ ٩(◕ᗜ◕)و"

308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5:50:08

>>304 ㅋㅋㅋㅋㅋㅋㅋㅋ 도화선을 탑에 꽂는다니까 탑꼭대기에 매달린 혜우 상상해버렸잖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9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05:50:33

셋 다 고마워 따봉!!!

혜우혜우 각성했다며

310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5:51:11

>>307 그러고 다음날 부실 왔는데 막 청윤이는 입원했고 다들 부상당했고 그런거 보면 어떨라나

311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05:51:26

>>308 장르가 킹콩이지?

312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5:52:21

각성? 인가? 사실 나도 잘 모름
그냥 새로운 감각을 깨달았다 정도?
그게 그건가?
몰?루

313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05:52:41

>>310 충격!! 받겠지
긴급소집 아니래서 못간다고 말하고(분명 말했을듯) 안갔는데
청윤이 입원했어??
헐~~ 아지가 볶음밥 2인분해서 병문안 갈듯

314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05:52:53

전복볶음밥

315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5:53:10

>>311 장르가 킹콩인건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이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

316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5:54:44

아지가 볶음밥 들고 오는 병문안이라니 부럽다

317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05:55:51

>>312 그러게 나도 잘 뮤르겠지만 멋져...

단톡방엔 아지의 이런 메시지가 있을 것

[저 가게를 도와야 해서 오늘 소집엔 못 갈 것 같아요~ ૮⸝⸝o̴̶̷᷄ ·̭ o̴̶̷̥᷅⸝⸝ა ]
[죄송해요오~ ໒꒰ྀིっ ̫ ‹̥̥̥ ꒱ྀིა ]

318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5:57:08

>>306 아니 나 스레 이제켯어~~~ 노예 시뮬레이터 돌리러 가기 전 마지막 발악이랄까.. (별)

경진주도 밥 벌어먹으러 가야해서 흑흑... 수업도 잇고

319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5:58:28

아지 이모티콘 귀여워 (카와이) 아지가 병문안 와주는 삶은 참된 삶일 거야 공리주의는 선이구나

320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05:58:29

이번 이벤트에 아지가 있었다면 심경의 변화가 있었을 것 같아서
그냥 빼버림

>>315 혜우우가 이제 히로인인거지
청윤주랑 돌리게 되먼 이걸로 일상해야지
>>318 왜이렇게 바빠 경진주(꼬옥

321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05:59:14

고작 그런 이유로 가치관 결정해도 되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ㅠㅠ

322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5:59:44

>>320 바쁘진 않아 (아지주 터트리기) 뇌 끄고 있어서 시간 빨리 가거든

323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6:00:50

이제 시뮬레이션 돌리러 갈게 모두 쫀하루 보내 아지주는 첫날 무난히 흘러가길 빌게~~~

324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6:03:17

조심히 가세요 경진주! 오늘 하루도 화이팅!!

325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06:04:10

아지주 첫 출근 화이팅!!

326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6:06:35

뭐야 왜 다 하나둘씩나와요 뭐여이거 무서워

327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06:11:43

>>322 뇌를 끄면... 시간이 빨리 간다...(메모)

경진주 잘가!! 고마워!!
여로주도 고마워!! 나힘내고 올게

328 천 혜우 - 훈련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6:12:38

>>0

저지먼트의 일로 바쁘고 아파도 커리큘럼을 빼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본래 어떤 재주를 익히는 것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건 꾸준함이었다.
타고난 천재가 아닌 이상, 범재는 늘 그 하나에만 몰두해 갈고 닦아도 부족한 법이었다.
나 역시 범재에 속했으니, 내 상태가 어떻든 커리큘럼을 빠질 수는 없었다.

온 몸이 근육통으로 비명을 질러대고 한 팔은 보호대로 지지를 해놓아야 하는 상태이더라도 말이다.

"하아."

나를 본 연구원은 숨기지 않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답답하고 골치 아플 것이 충분히 예상되었다.
내 커리큘럼은 가능한 변동이 없는 일과로 짜여지는데 거기서 내가 자꾸 변수를 일으키면 짜증이 날 법도 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일을 치르고 온 나를 그들이 뭘 할 수 있느냔 말이다.

"그래요. 뭐. 이번엔 손은 안 다쳤네요. 대신 팔을 조져서 그렇지."

제법 면식이 오래된 연구원, 양 백담이 말했다.
그는 내 얼굴을 잠시, 그리고 내 팔도 잠시, 번갈아보고 이마를 손으로 짚었다.

"그러길래 뭐 하러 저지먼트를 들어가가지고. 아으. 이번만큼은 말해야겠어요. 짜증난다 정말."

커리큘럼 전반을 맡고 있는 사람이니 오늘의 벌충을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만으로 짜증날 것이었다.
그의 노고를 충분히 이해하기에 잠자코 있으니, 다시 한숨 소리가 들렸다.

"에휴. 모르겠다. 팔 그거는 내출혈 쪽이죠? 쉬면서 그거 회복이나 하는 걸로 하죠. 겸사겸사 심리 진단, 아니지. 그냥 잡담이나 좀 하면서요."

순간적으로 그게 무슨 말이냔 시선을 그에게 보냈지만 그는 먼저 훌쩍 일어나 상담용 연구실로 가고 있었다.
잠시 벙져있다가 허둥지둥 일어나 그 뒤를 따라갔다.

그렇게 오늘의 커리큘럼은 자가 회복과 잡담, 이 되었는데, 이게 맞을까...?
하지만 처음으로 아무런 기분 없이 끝난 날이었다.

32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6:14:15

아깝다 심경 변한 아지 어땠을지 궁금해지는데

튀어나와요 코뿔소의 숲

330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06:14:46

아니 나 오늘 출근이고..... 그래서 지금 왔지(헤헤)

331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06:15:28

근데 슬쩍 보니...... 화이트데이 다이스... 진실만 말하는 거 절대 걸리지 말자 여로야...!!!!!

332 여로 - 이벤트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06:17:42

"어라~ 사탕인가-?"

보통 이런 건 안 먹는 게 상책이건만, 이미 샹그릴라까지 두 번 먹는 인간이 이건 안 먹을 리 없었다. 여로는 웃으며 그것을 날름 삼켰다.

.dice 1 8. = 3

333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6:18:29

마루 밑 여로 됐다
쪼꼬미 하하하하

334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06:19:00

>>0

"발바닥에서 뜨거운 것에 올라온다고 생각해. 그리고 점차 몸속을 감도는 거야. 예를 들면 피처럼... 그 기운은 심장에 모여서 온 몸으로 퍼지지."

한양의 동기인 월광고의 저지먼트 부원이 아지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었다. 아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반짝였다.

"그리고 말단부 구석구석까지 퍼져나가. 손가락과 발가락 끝까지... 나는 능력을 사용할 때에 그렇게 이미지하곤 해. 한번 해볼래?"
"네에~"

그리고 아지는 눈을 꼭 감는다. 조금 있다가 천천히 눈을 뜨고 묻는다.

"됐어요?"
"아니."
"다시 한 번 해볼게요오~"

생글생글 웃고 다시 눈을 감는다. 시간이 흐르고 눈을 뜬다.

"됐어요??"
"아니... 처음부터 잘 되는 게 더 이상하긴 하다만..."

월광고의 저지먼트는 아지의 등을 토닥였다. 아지는 그저 눈을 웃는 모양으로 휘었다.

335 여로 - 이벤트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06:19:01

"하하- 곤란하네-"

누가봐도 전혀 곤란하지 않은 목소리다.

여로가 낮아진 눈높이로 커진 물건들을 보는 오전 6시 18분.

336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06:20:10

2번도 2번이지만 어려지는 것도 정신 포함이면 살짜쿵 위험해서리~ 하하하하:3 마루밑 여로가 되었으니 나름 괜찮지 않나 싶다!

337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06:20:16

웬일로 혜우가 싫어하는 심리진단을 안시키네

여로야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졌구나

338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06:25:21

미니미니 여로가 되었다:3 하하하하하!

339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06:26:06

아무튼 2번 나오면.... 내 비설 다 털리겠지만... 반드시 일상을 돌리겠다 말하며.... 출근 준비하러 가볼게!

340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06:28:27

비설 궁금해... 잘 다녀와

그러고보니 저지먼트에서 잠깐 탈퇴했다가 나중에 뭔가를 계기로 다시 들어온다는 거 되려나
아지 이번 이벤트에 참여했으면 (두가지 가능성 중 하나긴 한데)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341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06:37:33

>>340

성장아지로 찾아뵙는거군요!!

342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07:03:36

Picrewの「ニャ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g6HlOxoaP #Picrew #ニャー

아니 위에 있더라구...👀
전철 기다리면서 갱신... 으음... 답레는 없는 거 같고!!!

343 천 혜우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7:11:02

[사탕]

.dice 1 8. = 1

344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7:12:01

왓더
혜우가 바라는 이상적인 혜우의 모습?
아니 얼마 없는 비설을 이케 터네
하ㅏ지만 안풀어야지 하하

345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07:12:56

>>337 양심상 구르고 온 애를 정신적으로 굴리기 좀 그랬고 연구원이 귀찮았대

>>342 뭣
이 귀요미는 오늘부터 내가 접수하겠다 다비켜

346 아지주 (O3eU/rmAOU)

2023-10-16 (모두 수고..) 08:10:20

situplay>1596979129>341 아마도...?
부장에 대한 신뢰가 제대로 안 쌓인 시점에서 부장이 얘기를 들어주지 않음 << 이것도 컸고 (아지는 대화를 중요시함)
위험한 곳만 데리고 가니까........ .
자기가 도움이 되는 것 같지도 않고
자기 스타일하고 저지먼트 다른 것 같고

347 아지주 (O3eU/rmAOU)

2023-10-16 (모두 수고..) 08:10:39

situplay>1596979129>344 비설 내놔

348 아지주 (O3eU/rmAOU)

2023-10-16 (모두 수고..) 08:13:26

부장이 아지 얘기를 안들어줫다는게 아니라
그 남학생 얘기를 자신이 스스로 반성하거나 할만큼 충준히 들어주지 않음
같은것
머리꽃밭이긴 꽃밭이지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의 이야기도 충분히 들어주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니

349 서 한양 - 사탕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08:39:39

.dice 1 8. = 1

/출그으으으은

350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08:46:25

.dice 1 8. = 7

/시간나서!

351 수경 - 훈련 (/QWHLuFEkM)

2023-10-16 (모두 수고..) 08:55:45

>>0

불길한 희망과 자연스러운 침투를 보인 것들.

"감기인데 커리큘럼이라니요."
물론 말할 거리는 많으실 거에요. 그런 와중에도 커리큘럼은 진행됩니다.

"...."
정밀성이 떨어진 것 같다는 기분은 기분탓일까요 아니면 진짜일까요?

352 수경주 (/QWHLuFEkM)

2023-10-16 (모두 수고..) 08:56:09

.dice 1 8. = 1
다이스

353 애린주 (ccvWxbISUM)

2023-10-16 (모두 수고..) 09:09:19

아지아지주 첫출근 화이팅!!!!!!!!
다들 월요일 힘내보자!!!!!!!!!!

...응애. :3c

354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09:25:10

좋은!!!!!!!!!!!!!!!!!!!!!!!!!!!!! 아!!!!!!!!!!!!!!!!!!!!!!!!!!! 침!!!!!!!!!!!!!!!!!!!!!!!!!!!!!!!!!!!!!!!

355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9:42:47

.dice 1 8. = 3
두번째 결과는?

356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09:43:27

쪼꼬미 청윤..

357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09:45:42

청윤주 안 녕 하 세 요!!!!!!!!!!!!!!!!!!!!!!!!!!!!

358 동 월 - 류애린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09:55:27

이제 슬슬 머리가 멍해질 지경이다. 어쩌다 이야기가 여기까지 새버린거지? 대구는 섬세할 수 없다고? 대구와 참치의 차이는 뭐지? 애초에 대구는 생선을 말하는 것이 맞나? 대한민국의 지명을 말하는 것인가?
복잡해진 머릿속의 생각들을 어떤게든 저쪽 한구석으로 밀어내며, 애린과의 대화에 신경쓰려 애썼다.

" 포인트는 어디에나 있다!!!!!!!!!! 하다못해 우리학교 연못에도 포인트는 존재해!!!!!!!!!!!! "

다만 거기서 물고기를 키우고 있는데 아니라면 잡히는 것은 플랑크톤이나 돌멩이 정도겠지만.

" 너도 갈래? 가서 빙어 잡아서 산채로 먹는게 그렇게 별미라던데!!!!!!! "

애린과의 대화에서 이래저래 기가 빨렸던 것 같은 그였지만.... 어째 빙어낚시 얘기가 나오니까 돌변한 느낌이다.

" ......? "

동월로써는 애린의 모습에서 느낀 위화감이 어떤것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다. 분명 방금 무언가 변화가 있었던것 같은데,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기분탓인가~' 정도로 넘겨버렸다.

" 그것 참, 마음에 드는 사고방식이네. "

할땐 하지만 안할땐 탱자탱자 논다라. 뭐, 살아가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 뿐이라면 동월도 그런 인생을 싫어하진 않았다. 다만 본인은 노력하지 않으면 올라갈 수 없는 인간이기에,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덕분에 적당주의는 아직 맛보지 못하고 있지.

" 어허, 그거 아니야. "

애린이 동월에게 보여준 휴대폰의 화면은, 다분히 살상력을 지니고 있었다.

" 내려놔. 내려놔. "

물론 애린이 직접 그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닐테지만,

" 에비 지지. "

동월은 분명히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말 것이다.

359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09:56:04

뒤늦은 답레 대령입니다........!!!!!!!!!!!!!!!!!!!! 기다려주신 애린주에게 무한한 감사를!!!!!!!!!!!!!!!!!!!!

다들 월요병 극복합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길!!!!!!!!!!!!!!!!!!!!!!

360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1:04:11

11시 된 김에 저도 다이스 한번 굴려보겠습니다!!!!!!!!!!!!

.dice 1 8. = 2

361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1:05:58

진실맨....!!!!!!!!!!!? 의미가..... 있나....?!!?!!?!!!!

362 ◆TMmm6tsoPA (4rYX//.Qoc)

2023-10-16 (모두 수고..) 11:07:17

저지먼트를 탈퇴하는건 자유지만 급한 사정이 있는게 아니라 안 맞는다고 하고 나갔다가 나중에 다시 들어오려고 하면 엄근진한 표정으로 은우가 저지먼트가 네 기분에 따라서 나가고 싶으면 나가고 들어오고 싶으면 들어오는 곳이냐고 하면서 입부서를 찢어버릴수 있으니 주의 또 주의를...(사르륵)

363 ◆TMmm6tsoPA (4rYX//.Qoc)

2023-10-16 (모두 수고..) 11:11:15

진실맨이 제일 무서운거예요. 그 어떤것도 비밀로 못하고 하물며 너 저지먼트에서 조금이라도 진짜 제일 싫은 이를 물으면 답할수밖에 없는 것이 진실맨이라구요. (다시 사르륵)

364 이리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11:13:30

>>0

커리큘럼실에는 의자와 연습장, 연필, 그리고 스크린이 준비되어 있었다.

"영상 크로키요?"
"네. 빠르고 정확하게 형태 잡는 데는 이만한 훈련이 없거든요."
"그건 그런데..."

리라는 스크린을 바라본다. 야구 선수가 공을 쳐내고 달려가는 동작이 무한반복 되고 있다.

"좋아요."

해보자고.

365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11:14:26

입부서 찢
부쨩.... 엄격하구나 그럴만도 마음에 들어 오히려좋아

다녀가! 이따봐! 졸려어어어어어어어

366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1:23:15

>>363 그런거였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캡!!!!!!!!!!!! 나중에 봐요!!!!!!!!!!!!!

>>365 리라주 잘자요!!!!!!!!!!!!!!!!!!!!!!!!!!!

367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1:28:19

캡틴 저 10살 어려지는 거 정신 포함이야, 육체만이야

368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1:29:17

여로주 안녕하세요!!!!!!!!!!!!!!!!!
정신까지면 너무 가혹한거 아닐까요...?!?!!!!!!!

369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1:30:31

정신까지면 가혹하지.. :3

370 희야주 (8lA4PrDOUI)

2023-10-16 (모두 수고..) 11:35:26

다들 맛점해~!!!

.dice 1 8. = 2

371 희야주 (8lA4PrDOUI)

2023-10-16 (모두 수고..) 11:36:00

그리고 거짓말같이 진실맨의 첫장을 열게 되는데

372 아지주 (3p4YJWsHuo)

2023-10-16 (모두 수고..) 11:36:07

situplay>1596979129>362 오 터프한데??
아지 상처받겠다 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보고싶긴 하지만
이러면 은우랑 완전 척 지겠는데.........??

>>353 땡큐 애린주도 월요일 힘내!!

첫날부터 매장을 혼자 맡았는데 카드결제를 못하는 건에 대하여......

373 아지주 (3p4YJWsHuo)

2023-10-16 (모두 수고..) 11:36:25

situplay>1596979129>3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4 희야주 (8lA4PrDOUI)

2023-10-16 (모두 수고..) 11:37:45

🥲 기미상궁 시작합니다요

375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2:00:55

.dice 1 8. = 4
불안한데....

376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2:02:21

아아아악!!!

377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2:06:24

10살 어려진 여로쟝:3 만나볼 사람?!(자포자기)

378 ◆TMmm6tsoPA (4rYX//.Qoc)

2023-10-16 (모두 수고..) 12:09:30

>>372 그야 저지먼트는 단순히 봉사 선도를 넘어서서 치안에 안티스킬의 서포트 및 경우에 따라서는 경찰이 할법한 일도 하는데 기분에 따라서 왔다갔다하면 기본적인 규율이 안 서니까요. 그렇기에 그 부분은 엄격할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아무튼 다들 오늘 하루 화이팅!

379 ◆TMmm6tsoPA (4rYX//.Qoc)

2023-10-16 (모두 수고..) 12:13:05

어려지는건 디폴트는 나이만인데 원한다면 정신이 어려져도 괜찮아요.

380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2:13:55

그렇다면 다이스에게 맡겨볼래...

.dice 1 100. = 71-홀은 나이만. 짝은 정신도.

381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2:14:04

휴우...

382 제이 - 여로 (NjnbBn/VIA)

2023-10-16 (모두 수고..) 12:22:12

방에만 틀어박혀있어서 너무 심심했던 나는 결국 기숙사를 뛰쳐나왔다. 봄날의 선선한 밤바람이 나를 맞이해주었다. 곧 있으면 통금시간이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잖아? 그런 생각으로 나는 이곳저곳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일단은 학교 근처의 공원으로 들어갔는데.

'오, 고양이다.'

내 시야에 들어온 것은 귀여운 삼색 고양이와 어떤 남학생. 남학생은 낯익은 얼굴이었는데 잘 생각해보니 저지먼트 부원이었다. 저번에 같이 병원쪽에 있기도 했고 그게 아니더라도 부원 명부에서 본 얼굴이었으니까! 나는 성큼성큼 남학생과 고양이 쪽으로 다가갔다.

"안녕 야옹아~"

그리고 고양이 옆에 쪼그려앉아서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가까이서 보니까 더 귀여워!

"쓰다듬어봐도 돼?"

나는 남학생을 돌아보며 그렇게 물어보았다.

383 제이 - 훈련 (NjnbBn/VIA)

2023-10-16 (모두 수고..) 12:22:41

>>0

"야, 너 갑자기 성실해졌다?"

연구원 아저씨가 놀란듯 몇마디 했다. 지루한 이론 커리큘럼이지만 저번 병원에서의 일 이후 나는 열심히 커리큘럼에 임하기로 했었다. 폐 끼치는건 싫으니까, 무력하게 가만히 서있는건 싫으니까!

"아저씨 말이 맞았어. 1인분은 하려면 얼른 능력 개화해야지!"

나는 킥킥 웃었다. 그리고 복잡한 이론들을 노트에 써내려갔다. "이 아저씨 감동받았어." 감격스러운듯 눈을 빛내는 아저씨에게 "아저씨 때문에 하는 거 아니거든." 뾰루퉁하게 대꾸하면서.

384 송낙조 - 훈련 (aX0ixnWuvs)

2023-10-16 (모두 수고..) 12:22:57

>>0

책상다리를 하고 허벅지 위에 올린 양손이 움찔거린다. 낙조의 움직임을 기막히게 눈치챈 연구원이 눈을 번뜩 빛냈다. 눈을 감고 있음에도 그 번뜩임이 보이는 듯해서 몸에 가시가 돋칠 것 같아도 명상을 더디게나마 지속시킨다. 마찬가지로 섬유의 감각이 육체를 뒤덮는 감각 또한 느리게 확장된다.

⋯57, 58, 59, 60.

“끝. 40분 완료.”

훈련 경과를 적어내려가는 연구원의 말이 끝나자마자 낙조는 풀썩, 하고 발라당 뒤로 눕는다.
끝났다!

385 제이주 (NjnbBn/VIA)

2023-10-16 (모두 수고..) 12:23:05

갱신만 하구 가볼게 다들 좋은 오후 보내!

386 낙조주 (aX0ixnWuvs)

2023-10-16 (모두 수고..) 12:23:28

훈련하고...가보겠어요.... ;;;^;;;

387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2:24:08

다들 어서오구 나중에 봐!!!

388 철현-사탕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12:30:31

.dice 1 8. = 1

"사실 진짜 빌런은 얘네들이 아닐까 싶어"

철현은 12.5%의 확률을 바라고 사탕을 하나 먹었다.

"생각해보면 0.09x1.02=0.9996이잖아?"

그것도 부작용 하나 없는, 아니 사소한 부작용뿐인 아이템..확률이 50%이니 두번을 모두 겪어도 미량 계수는 감소한다.

"이게 진짜 샹그릴라 아니야??"

아니면 자백제라거나...몇개 몰래 빼돌릴까?

1.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나 자신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2.그 어떤 것이라도 진실만을 이야기할 수 있는 강제 진실맨이 되고 말았습니다.
3.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소인이 되어있습니다. 크기는 핸드폰 정도인 것 같아요.
4.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어린아이가 되었습니다. (-10살)
5.아. 글쎄. 제가 수인 or 화인이 되었다니까요?
6.계수 2% 증가 (x1.02)
7.계수 2% 감소 (x0.98)
8.변화 없음

389 혜성주 (ZWRfAwGhu2)

2023-10-16 (모두 수고..) 12:34:09

.dice 1 8. = 1

사탕 돌아라 돌아~~
들렀다 갑니다 모두 쫀 오후 보내세요

390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3:15:40

밥먹고 등장!!!!!!!!!!!!!!!!!!! 왔다가신분들 나중에 봐요!!!!!!!!!!!!!!!!!

391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3:45:38

아지가 나갈일이... 없어야 할 텐데...(은은)
캐 조형을 잘못했나... 이거 잘못하면 어장탈출넘버원 각인데...
아무튼 퇴근후 생각해보기로
다들 점심 맛있게 먹어!!!

392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3:47:11

와이파이6! 좀더 강해져따!! >:3
개갱신의 기기긱!!!
밥은 아직 안먹었지만 힘은 난다요!

393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3:50:32

강해진 애린주 어서와
애린주가 텐션이 낮다면 난 정말 놀랑 거야...

394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3:51:23

아지주 애린주 안 녕 하 세 요!!!!!!!!!!!!!!!!!!

여담이지만 지난 어장들 탐방하다가 그 문부수고 악수하는 짤 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보여서 동월주가 트레이싱 착수 해봤습니다!!!!!!!!!!

다만 동월주의 똥퀄리티를 기대하지 마시고, 완성조차 언제 될지 모르니 기대는 접어두십시오 휴먼들....!!!!!!!!!!!!!!!!!!!!!

395 희야주 (.lDPTh8k2.)

2023-10-16 (모두 수고..) 13:57:10

kimi-상궁

.dice 89 100. = 98

396 희야주 (.lDPTh8k2.)

2023-10-16 (모두 수고..) 13:57:27

80인데 오타났다악
.dice 80 100. = 98

397 희야주 (.lDPTh8k2.)

2023-10-16 (모두 수고..) 13:58:17

?

뭐 어쩌란건데 시@봉방거 진짜 한결같네

다들 안녕안녕~ 월루좋아~😚

398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3:58:24

situplay>1596979129>394 (기대)(하지말라는거 꼭 함)

399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3:59:16

아지주 동월주 안녕!!!!!!!!!!!!!!!!!!!!!!!!!!

>>393 오,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언젠간 텐션 낮아질 수도 있을걸? :3c
사실 지금도 몸뚱이는 밥이 안들어갈만큼 골골대는데 정신은 살아있어서 예비동력으로 돌아간단 느낌이다!!!!!

>>394 했냐!!!!!! 한거냐!!!!!!! 저질렀냐!!!!!! 하는 거냐!!!!!!!
근데 동월이도 게시판(공식) 소파(일상)부수고...
하하하, 코뿔소판이구만

400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4:00:23

>>397 거참 다이스 의지 한번 견고하네

희야주 안녕!!!!!!!!!!!!!!!!!!! 월루!!!!!!!

401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4:02:42

희야주도 안 녕 하 세 요!!!!!!!!!!!!!!!!! 무슨 DIE스 인가요!!!!!!!!!!!!!!!!

>>398 기대했다간 실망만이 남지 않습니까!!!!!!!!!!!!!! 어서 기대를 접으십쇼 코뿔소!!!!!!!!!!!!

>>399 일단 저질렀지만!!!!!!!!!!!!!!!!!! 문(짤)도 부술 예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동월이는 얌전한 아이입니다!!!!!!!!!!!!!!!! (??)

402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4:02:48

그리고 나두 답레 찌면서 함 더 돌려봐야즤

.dice 1 8. = 2

403 제이주 (NjnbBn/VIA)

2023-10-16 (모두 수고..) 14:03:29

다시 갱신~ 하면서 다이스야 굴러가라
.dice 1 8. = 8

404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4:04:25

동월이는 이 구역의 마이너스 손이야?

그럼 미리 실망하고 있을게

제이주 하이 희야주 하이

405 희야주 (.lDPTh8k2.)

2023-10-16 (모두 수고..) 14:04:57

동월주 놀라지 말구 잘 들어

>>안희야 진실맨 다이스(2번값) 걸렸는데 진단도 희야를 줘팸<<

406 혜성주 (WHHf94xKc6)

2023-10-16 (모두 수고..) 14:06:16

점심밥 추천받습니다 근처에 국수집 국밥집 분식집있음...

(냅다 팝콘 장착)

407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4:06:47

? 삿됐네. 진실의 방으로는 에반데...

>>401 문도 부술거냐!!!!!!!!!!!!
아, 나 이거 뭔지 알아. 살짝 불행속성 달린 거지? 의도와 다르게 일이 벌어지는!

408 제이주 (NjnbBn/VIA)

2023-10-16 (모두 수고..) 14:08:42

다들 안녕
>>406 점심은 역시 든든한 국밥

409 혜성주 (WHHf94xKc6)

2023-10-16 (모두 수고..) 14:10:55

>>408 감사합니다 후보군에 올리겠음다

다들 하이헬로안녕이에요 제리인사제리인사~~

410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4:11:29

혜성주 안녕!!!!!!!!!!!
국밥머거!!!!!!!!!!

그냥 내가 먹고 싶엉 :3c

411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4:13:01

>>404 (시무룩)
농담입니다!!!!!!!!!!!!!!!!!!
마이너스의 손은 맞는 말이 아닐까요...!!!!!!!!!! 실제로 능력도 썰어버리는 능력이고...!!!!!!!!! 물건들 다 때려부수고....!!!!!!!!!!!

>>405 헉!!!!!!!!!!! 진짜로 DIE스 였구나!!!!!!!!!!!!

>>406 혜성주 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은 애호박무침 어떤가요!!!!!!!!!!!!!!

>>407 사실 그건 좀 생각해봐야하는 문제입니다!!!!!!!!!!!!! 불행속성도 있는것 같긴 한데 보통 불행을 가져올만한 물건을 손에 들고있는지라!!!!!!!!!! (예를들어 쇄빙기(...))

412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4:13:20

앗참 제이주도 안녕하세요!!!!!!!!!!!!!!!!!!!

413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4:13:23

3국밥 트리플 콤보로 국밥 머거랑!

414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4:15:19

>>411 ㄴ0ㅇ0ㄱ 리얼 마이너스의 손이었냐며...

애린 : "아무리 그래도 쇄빙기를 부실까지 가지고 왔던건 에바참치임다...(측은)"

415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4:15:47

그리고 제이주 안녕!!!!!!!!!!!!!!!!!!!!

416 혜성주 (MFJoWpT5Ro)

2023-10-16 (모두 수고..) 14:18:29

3국밥 트리플 콤보로 점심밥은 국밥으로 결정 땅땅
결정 도와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호호:>

>>411 애호박무침을 파는 백반집이 음씀다.. :<
호박전은 좋아하지만 무침은 안좋아한다는 사실도 있구영

417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4:20:02

애호박무침 은근 레어하지. (덕끄)

418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4:20:58

>>414 동월 : 이젠 아니야..... (누군가 갖다버림)

>>416 흑흐흫그흐ㅡ그긓극흑...!!!!!!!!!!!!!!!! 국밥은 무슨 국밥인가요?!?!!!!!! 근본 수육 or 순대인가!!!!!!!!!!!!

419 혜성주 (GFLdRBv4qg)

2023-10-16 (모두 수고..) 14:24:11

>>417 그죠? 애호박무침에 들가는 새우젓이 시러영(아무말)

>>418 국밥이요? 어..순대국밥? 근-본 조합이죠 우히히

420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4:24:46

[사탕]

.dice 1 8. = 7

421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4:25:12

아싸 계수 득템

422 아영주 (u6tEFe1Ams)

2023-10-16 (모두 수고..) 14:25:58

[사탕]

.dice 1 8. = 7
교수님 수업끝내주세요,,

423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4:25:59

.dice 1 8. = 8

1.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나 자신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2.그 어떤 것이라도 진실만을 이야기할 수 있는 강제 진실맨이 되고 말았습니다.
3.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소인이 되어있습니다. 크기는 핸드폰 정도인 것 같아요.
4.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어린아이가 되었습니다. (-10살)
5.아. 글쎄. 제가 수인 or 화인이 되었다니까요?
6.계수 2% 증가 (x1.02)
7.계수 2% 감소 (x0.98)
8.변화 없음

424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4:26:34

혜우주 하이 아영주 하이

아지는 그렇게 평범하게 맛있는 사탕을 2개째 먹고 맛있어졌다고 합니다

425 아영주 (u6tEFe1Ams)

2023-10-16 (모두 수고..) 14:27:29

답레 이 수업만 끝나고 할게 흑흑...

어제 스토리 잘 끝났어? 요약해줄 착한 참치 구합니당

426 아영주 (u6tEFe1Ams)

2023-10-16 (모두 수고..) 14:28:09

>>425 끝부분만!

>>422 계수득템예아

427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4:30:03

선택지 따라서 1부 보스도 안나오고 웨이버 나와서 잘 풀린 것 같아(...)
젠장 나 설명진짜못해서 과외나 학원도 못뛰는 인간이라 도움이 안될듯

428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4:33:56

아지만 평화로와 ㅋㅋ 커엽누

429 혜성주 (0d776eaBac)

2023-10-16 (모두 수고..) 14:34:42

오신분들 어서들오세요~~

430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4:36:13

>>428 너무 평화로워서 다음 사탕은 친구한테 나눠줄 각임

431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4:36:41

하이하이 밍나
요즘 너무 춥다

432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4:37:01

오신분들 모두 안 녕 하 세 요!!!!!!!!!!!!!!!

크으아아앗 계수 먹은 사람들 부럽다아아악!!!!!!!!!!!!!!!

433 아영주 (u6tEFe1Ams)

2023-10-16 (모두 수고..) 14:37:12

>>427 정리하자면 우리 코뿔소들이 짱이란 소리군아
아지주 땡큐땡큐

혜(우)혜(성)주안녕!

434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4:37:28

>>430 아지가 준 사탕을 먹은 친구는
.dice 1 8. = 3

435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4:38:52

동월주 아영주도 하이헬로
하하 부럽지 부럽지

436 서 한양 - 사탕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14:40:08

.dice 1 8. = 2

/일하다가 담타 중에 막간을 이용하여

437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4:41:16

situplay>1596979129>434 자기는 멀쩡하고 친구만 소인으로 만듬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주머니에 친구있다

438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4:41:52

한양주 하이 >>433 정확해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는군...

43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4:42:53

>>436 한양이는 진실맨해도 딱히 뭐 없을거같어

>>437 ㅋㅋㅋㅋㅋㅋ 친구 보면서 댕좋아할듯 귀엽다고

440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4:51:28

한양이가 아지나 희야보고 저지먼트 귀염둥이 투탑이라고 말하면 얘기가 달라질지도

>>439 친구: (딴놈은 몰라도 저놈한테 귀엽다고 들으니 기분이 묘하다. 정말 묘하다.)

441 한아지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5:01:17

아지는 조그만 봉투에 사탕을 포장하고 있었다. 화이트데이에는 늘 이렇게 여자 친구들에게 선물을 하곤 했다. 다행히 끈과 봉투만 있어서 다칠 일은 없었던 것 같다.

혜우 - 유명 브랜드의 커피맛 사탕.
정하 - 민트맛 사탕과 초코맛 사탕이 섞여있다.
혜승 - 설탕이 아닌 자일리톨계 레몬맛 사탕.
청윤 - 다소 물렁하게 씹히는 메론맛 사탕.
연홍 - 달달한 딸기우유맛 사탕.
나랑 - 콜라맛, 초코맛, 밀크티맛 등의 다양한 막대사탕.

442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5:02:46

선물한 기준은 일상을 돌린적 있는가
청윤이한테는 다른 저지먼트 부원 통해서 전달보내고
몸 조심하세요 시간돼면 병문안갈게요~ 하고 전했을듯

꼭 반응 안해도됨

443 혜성주 (smglurq3Yo)

2023-10-16 (모두 수고..) 15:03:29

(팝콘)

444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5:05:22

혜성이도 선관있으니까 줬을 것 같긴 하다

혜성이한테는
오렌지, 요거트, 블루베리 등 다양한 맛이 있는 멘토스

445 희야주 (.lDPTh8k2.)

2023-10-16 (모두 수고..) 15:08:02

"왜 그애를 죽였어! 그애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안희야: "기대에 미치지 못했잖아요."
(희야는 손 위에서 무언가를 규칙적인 간격으로 굴리고 있었다.)
"두려움에 젖어서 자기 혼자 일을 그르쳤는데, 남들은 모두 해낸 것을 자신은 할 수 없다니 도와줄 뿐이지요."
(……이제 보니, 안드로이드 칩셋이다.)
"그러니까, 쓸모가 있었더라면 죽지 않았을 거야. 그게 내가 부여받은 권한이고, 모두 동의한 일이고, 그러니까요."
"모두……."

"어떻게 하면 믿어 줄 거야?"
안희야: "불가능한 일을 말하지 마요."
"……."
(어딘가 경계하는 듯하다 눈을 도르륵 굴렸다.)
"상냥하게 네 본심을 얘기해주면."

본사의 면접에 지원해 주신 이유는?"
안희야: "여기 오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어."
"빛이 났어."
"그리고 은우가 도와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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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자캐는_발렌타인데이나_화이트데이에_타인으로부터_간식거리를_얼마나_받아왔는가
: 아 이거 어렵다... 정석적으로 가면 예쁘장하니 많이 받았을 것 같긴 한데, 한국정서 도입하면 그런 날은 '친한 애들한테나 주지 나머지는 뭐 성의껏 반 전체한테 핫브레이커 하나씩 돌리는 정도' 잖아...? 그래서 적당히 받았을 듯
그런데 고1때는 희야 주위 친구들에게 미친듯이 받았다는게 정설

510 자캐가_이해할_수_없다고_생각해본_것이_있다면_무엇일까
: 악!!!!!!!! (줘팸 당함)
근데 이미 시트나 진행에서 하는 짓에서도 나왔듯이 그냥 인첨공 내부 혹은 외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인간 전반'에 대해 이해를 못 할걸... 쉽게 말하면 뭐... 바깥에서 최근에 온 애들이 맨날 와! 여기 기술력 개쩐다! 와! 이거 뭐야! 와! 하는것도 뭐 희야한텐 일상이라서 신기할 테니까~ 그래서 사람들 이해하기가 힘든 편임... 희야는 인첨공이 생길 때부터 함께했거든.

145 현재_자캐의_삶은_오르막길인가_내리막길인가
: 오르막길! 그것도 저지먼트가 함께 도와주는 오르막길
0.< (앙큼한 윙크 발싸!)(?)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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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거... 너무 많았어...🫠

446 ◆TMmm6tsoPA (fEHEvt56Ok)

2023-10-16 (모두 수고..) 15:08:10

착각이 있으신것 같아서 말하지만 사탕을 먹을때마다 변화가 있는게 아니고 하나라도 먹으면 6시간마다 변화가 생기는거고 부작용이 뭔지는 알려지지 않았어요.
계수는 공식적인 증상이 아니라 그냥 제가 주는 계수 선물이라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447 희야주 (.lDPTh8k2.)

2023-10-16 (모두 수고..) 15:09:52

but 진실맨 아파요.

448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5:12:35

아.........? 그럼... 아직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거구나 오케이
6시간마다 겉보기에 변화는 없지만
그냥 증상만 최신걸로 바뀌는거고

>>445 뭔가 짚이는 것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449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5:16:02

좋은 오후네요! 그러므로 진단을 돌려볼게요!

165 일과를_마치고_집에_돌아가다가_하루종일_바지를_뒤집어_입고_있었다는_걸_안_자캐는
청윤: 아 진짜.. 왜 되는 일이 없냐.. 아니, 나름 이게 백색광귀 이미지를 희석시켜줄지도 몰라. 매일 뒤집어 입고 다닐까(?)
589 자캐는_밤하늘의_별을_보며_어떤_생각을_하는가
청윤: 지금과 옛날 사람들이 지켜보는 별은 별 차이가 없겠지? 그저 지금이 정체를 좀 더 잘 알고 있을 뿐. 어떤 의미에선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별일지도 몰라. 태양은 더위를 싫어하거나 피부병을 가진 사람들에겐 고통이 되지만 별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지 않으니까.
231 자캐가_자신_있게_다룰_수_있는_도구
아무리 봐도 삼단봉은 너무 자주 써서 곧 고수가 될 것 같네요..

이청윤,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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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5:17:16

백색광귀보다 바.뒤.녀가 나은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윤주 하이

451 희야주 (.lDPTh8k2.)

2023-10-16 (모두 수고..) 15:17:40

>>448 (강도짤) 적폐 줘.

겉보기엔 변화가 없는데 증상만 바뀌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서운데... 사탕 먹으면서 시간 보내던 애들 6시간 뒤에 갑자기 작아지거나 마법소녀 변신~ 하듯이 죠죠낙조 죠죠태진 그렇게 되는 거잖아🤔

두려워 말라가 저기 있는 것 같아

452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5:18:14

>>445 은우가 도와줬다라 ㅋㅋ 너무 무겁지도 않아서 좋네요!
그리고 희야의 길이 오르막길이란 것도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다행인 것 같아요! 크툴루는 점점 깊숙이 들어가는 느낌이던데..

453 랑주 (soXj6Jskvk)

2023-10-16 (모두 수고..) 15:19:08

.dice 1 8. = 6

1.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나 자신의 모습이 되었다.
2.그 어떤 것이라도 진실만을 이야기하게 되었다
3.핸드폰 크기 정도의 소인이 되었다.
4.어린아이가 되었다. (-10살)
5.수인 or 화인이 되었다.
6.계수 2% 증가 (x1.02)
7.계수 2% 감소 (x0.98)
8.변화 없음

피...곤해...

454 희야주 (.lDPTh8k2.)

2023-10-16 (모두 수고..) 15:19:09

청윤주 안녕~ ㅋㅋㅋㅋㅋ아 바지로 백색광귀를 무마할 수 있냐 믿냐고 귀여워 죽겠다... 별 얘기 속도 깊어보여서 마음이 예뻐~ >;3

삼단봉 고수 백색광귀...
무협 별호 아님?(?)

455 희야주 (.lDPTh8k2.)

2023-10-16 (모두 수고..) 15:19:28

아이고 랑아!!!!!!!!!!!!!!

456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5:19:45

>>450 어떤 의미에선 공리주의의 연장선일수도? 사실 저 진단은 그냥 개그씬이라 아직 청윤이가 자신의 쪽팔림을 감수하고서라도 애교나 코스프레로 여러분들에게 행복을 주고 본인도 어느정도 만족을 느낄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457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5:21:24

>>454 삼단봉 고수긴 한데 차이 나는 강자랑 싸울땐 영.. 자폭으로 겨우 쓰러트렸으니까요..
>>453 아이고 랑이 계수 증가..

458 랑주 (soXj6Jskvk)

2023-10-16 (모두 수고..) 15:21:45

사탕을 좋아해서 먹었더니 계수가 늘었슴미다
계수보다는 다른거 해보고싶어서 먹었는데 이걸 계수를 끼얹네 다갓

마따끄!

다들 안뇽~

459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5:22:02

이건 여로주가 그냥 재미삼아 진실맨☆으로 만든 여로의 답변이니 이것만큼은 믿어도 된다


485 자캐는_누군가에게_첫눈에_반할_수_있는가
있긴 할 듯? 근데 얘는 캐관=/=오너관인지라, 나도 잘 모르겠다.... 다만, 여로주는 모든 캐를 사랑함🥰

약간 이런 느낌....


여로주: 애들아!!!! 평생 사랑해!!!!!(야광봉)
여로: ......^^
여로주: 아앗 다치지마 애들아!!!!!(눈물바다) 여로가 다치자!!!!!(눈물바다2)
여로: .....(죽일까)^^

342 자캐가_타인을_바라보는_시선은_어떠한가
자신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사람 / 나도 나인데....

227 자캐가_소중한_사람과_손을_잡는_방법
절대 못 잡음.. 쩔쩔 맬 것. 마음이 없을 때 스킨쉽 잦은 애가 정작 소중한 사람에게 스킨쉽 못하는 거.. 그런 클리셰를 매우 사랑하는 여로주의 취향이 발현되었다XD

성여로,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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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5:23:13

"어떤 장르의 음악을 좋아해?"
동 월: 내가 마음이 가는 것.

"너의 진심으로 말하는 모습은?"
동 월: 이게 무슨 말이야 대체.
동 월: 내가 인마 하루하루를 얼마나 진심으로 말하면서 살고있는데 썰리고싶ㄴ(끌려감)

"너네 대해 전부 알고 싶어."
동 월: 전부?
동 월: 그건 나도 잘 모르는데. 알고싶으면 매일 나 따라다녀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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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자캐가_수업시간에_딴짓을_한다면_어떤_것
옆자리 친구랑 종이 오목도 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놀다가 빡치면 느닷없이 일어나 헥토파스칼 킥을 꽂을 것.
동 월: 그건 반칙이잖아!!!!!!!!!!!!!!!! 바람의 상처다 이자식!!!!!!!!!!!!!!!!!
선생님: 나와!!!!!!!!!!!!!!!!!!!!!!!!!

428 오늘_아침_자캐에게_편지가_도착했다면_누가_보낸_편지일까
음, 가장 가능성 높은건 어머니가 아닐까요? 아니면 집에 보낸답시고 자기가 써서 보낸 편지 주소에 인첨공 주소를 써서 다시 돌아왔다거나...

162 자캐가_가장_좋아하는_스킨십은
손 깍지랑, 품에 꼭 안는 것?

동 월,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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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5:23:15

여로도 본인이 본인을 감당 못한다라.. 약간 추측해보자면 여로주가 캐릭터에게 끌려다니는 걸 반영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462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5:24:26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진단 허겁지겁 다먹음)

463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5:25:18

동월이 처음에는 멋지게 가다가 바로 다음 질문에서 끌려가는 거 보고 웃음 터졌어요ㅋㅋㅋ
약간 하프보일드 같을지도?

464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5:25:43

동월주 어서와!!! 동월이에게 노래 추천해주고프다:3

>>461 희희희 그것은 비밀로 두겠음...!!

465 희야주 (.lDPTh8k2.)

2023-10-16 (모두 수고..) 15:28:04

뭐야뭐야 나도 나인데 뭐야???? (여로 진단 보면서 눈 비빔)(다시 봐도 빨갛고 시꺼먼 글씨) 에엥???😳 나 이거 풀릴 때까지 숨 참을게~!!!! 그런데 여로주의 취향은 나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야... 소중한 사람은 감히 손 못 대는 그거 너무 좋음...

동월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 자유분방한 모습이 너무 귀여워... 아이고 편지 반송은 조금 맘아프다 동월이 편지 보내주세요 높으신 분들...

466 아영-수강 (aQq3q12vTE)

2023-10-16 (모두 수고..) 15:29:34

"와아아 잘됐다!"
저가 성공하기라도 한 것 처럼 감정을 숨기지 않고 방방 뛰며 들뜬 감정을 표현한다. 두 사람의 함성과 두 주먹이 하늘로 올라간다. 갑작스러운 소란에 주변 사람들이 잠시 두리번거리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아영은 헤헤 웃는다.

"으음, 그렇지 원래 이건 같이 합동 훈련을 하기 위한 거였으니까. 아차, 까먹을 뻔했잖아. 고마워!"
내 정신좀 봐. 정신머리 없는게 하루 이틀도 아닌데, 정말 하루만 정신이 없었으면 좋겠어 매일 정신이 없으니까.

"그러면 우리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잠시 thinking 을 해봅시다. 진지하게, 한 손을 들어 턱을 괴고 고민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면서 고개를 기울여 본다.

"...자갈로 오목둘까?"
"읏, 미안해! 하지만 진동과 빔 포 공격으로는 끝내주는 시선 끌기나 방해만 할 수 있을 것 같아! 역시 둘 다 공격기라 서포트를 할 사람이 있어야 하나 봐."
//분명 하루 텀으로 답레를 준 것 같은데 왜 스레가 2번이나 바뀐것이오...

467 혜성주 (smglurq3Yo)

2023-10-16 (모두 수고..) 15:32:03

>>444 멘토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가 준 거 받고 혜성이 분명히 보답이라고 마카롱이나 그런거 사줬을 것 같아.

진단 맛있다! 순대국 맛없었는데 진단은 맛있음!

468 랑 - 리라 (15q/nH1CfM)

2023-10-16 (모두 수고..) 15:34:05

situplay>1596979101>985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유를 되묻는 것은 무의미한 행동이다, 하나의 사소한 이유라도 찾으면 찾아낼 수 있는 게 사람인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계속 찾아와 제안을 하는 리라에게 그만큼의 이유조차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 확실하고 강한 이유가 있다면 모를까.
어쨌건 리라는 지극히 합리적인 이유 -비주얼과 실력을 동시에 갖춘 사람은 희귀하다-를 제시하고 있었다. 물론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돌을 뽑고 관리하는 것만 봐도 대체 어디서 찾아오는 건가 싶은 사람들을 용케 찾아내 그룹 단위로 관리까지 하지 않는가.

그러나 그런 사람들도 그런 엄청난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 우연히 마주친 누군가에게서 가능성을 보곤 한다고 들었다. 그야말로 횡재다. 그런 만큼 쉽게 놓치고 싶지 않은 건 사실이겠지. 리라도 그런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커리큘럼 때문에 간 거다,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더만."

딱히 춤 추는 걸 즐긴다거나 해서 간 게 아니라는 말이다. 연구원이 시간만 제대로 봐 줬어도 아무도 없는 부실에서 아무도 모르게 빠져나왔을 텐데, 새삼 허점이 있던 연구원에 대해 한 방 먹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것과 별개로 부실의 장점을 쭉 늘어놓는 걸 듣고 있자니 조금 솔깃하기도 해서... 옥상 같은 곳에서 잠드는 것도 날씨가 추워지면 피해야 하니 아지트 하나 쯤 마련해두면 좋을지도, 같은 생각을 하는 사이 도착한 매점에서 아이스티를 꺼낸 리라가 랑을 돌아보며 무슨 음료수를 좋아하는지 물어오자 리라가 쥐고 있는 아이스티를 가리킨다.

"나도 그걸로."

명확히 아 이거 먹고 싶다, 하는 느낌은 없어서. 그냥 따라 마시기로 했다. 평소에 사탕을 많이 먹으니 음료수는 너무 단 거 먹지 말라고 들었고.
그렇게 대답한 뒤에는 과자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다. 뭘 먹지, 사준다고 했으니 별 생각 없이 과자들이 진열된 가판대를 보던 랑은 꽤 자극적이고 매콤한 과자를 한 봉지 집어들고는.

"좋아하는 과자는 있냐."

분명 리라가 사주는 거지만, 꼭 자신이 사주는 것처럼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다.

469 혜성주 (smglurq3Yo)

2023-10-16 (모두 수고..) 15:37:51

249 자캐의_팀플_포지션
자료조사ㅋㅋㅋㅋㅋㅋ이건 생각도 하기 전에 손이 먼저 움직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분명 누가 도와달라고 하면 당연히 도와주겠지..그렇게 발표 대본 준비와 자료취합,팀원들 연락 등등등 잡다한 일을 문어발로 하게찌... (팀플 절망편의 피해자 포지션)

26 자캐가_바다에_가면_가장_먼저_하는_일
가장 괜찮은 자리를 찾기. 자리 잡아서 파라솔이랑 이것저것 깔아둔다.

115 자캐_인생의_터닝포인트는
인첨공에 와서 저지먼트가 된 것.

이혜성,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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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5:38:44

>>463 오....???!!!!!!!!! 맞습니다!!!!!!!!! 동월이라는 아이를 만들 때 부터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걸 맞추실 줄이야...!!!!!!!!!!!!!!!! (사실 너무 쉽긴 했다)

471 담아영 (aQq3q12vTE)

2023-10-16 (모두 수고..) 15:41:55

>>0
"레벨1이 되었다더라. 축하한다."
"..."
"하지만 수치를 보니 레벨이 올라간지 좀 된 것 같은데 제 때 보고는 하지 않았더구나."
"..."

입으로는 축하를 말하지만 그와 반대급부로 냉담한 눈이 대답을 종용하며 자신을 똑바로 바라본다. 예리하게 살을 도려내는 메스처럼 무엇이든 필요하다면 감정없이 베어낼 것 같은 비인간적인 눈이 이제는 질리다 못해 짜증이 났다.

"저지먼트 일로 바빴어요. 다 아시잖아요."
미미한 온기만 손바닥의 전열을 통해 느껴질 뿐, 그 감촉은 느껴지지 않는 반짝이는 구체를 굴린다. 손위에서 빙글 빙글 춤을 추듯 작은 구체가 돌아간다. 부러 딴청을 부리면서 아영은 시선을 내리깔고 안경 너머 매서운 눈빛을 피한다. 자신의 전담연구원인 그에게도 성과를 위해서는 제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기에 그를 믿고 부리는 배짱이었다. 역시나 이 정도는 넘어가겠지만 다음은 없다는 듯 시선을 한 번 주다가 그는 다시 온 갖 차트가 빼곡하게 찬 홀로그램으로 눈을 돌렸다.

472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5:49:46

>>469 왠지 불쌍해지는 느낌의 혜성이..
>>470 맞췄네요? 그냥 한번 말해본건데..

473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5:52:04

>>472 사실 하프보일드라는 단어는 몰랐는데, 말씀하시고 검색해보니까 동월이의 방향성과 거의 비슷했기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4 혜성주 (smglurq3Yo)

2023-10-16 (모두 수고..) 15:53:45

>>4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혜성이 같은 성격은 현실에서 손해보는 타입이니까요 호호

475 이경주 (tdh/FHDCi2)

2023-10-16 (모두 수고..) 15:58:53

과제와 중간고사와 피로가 뒤섞여서 주말에는 제정신이 아니었던 걸까 싶은 이경주가 와따

476 희야주 (.lDPTh8k2.)

2023-10-16 (모두 수고..) 16:04:24

이경주 어서 오라구~ 고생 많았어...(뽀담)

혜성이 조별과제 피해자...ㅋㅋㅋㅋㅋ 아 안돼안돼 희야가 조별과제 똑바로 안 하는 애들 크툴루 눈알로 쳐다봐줄게 혜성아 행복한 조별과제 하자...

선관 짜보고 싶은데 이놈의 2학년 풀공백이 문제구만
눈물만 앞을 가리죠 와중에 퇴근은 언젠지

477 이경주 (tdh/FHDCi2)

2023-10-16 (모두 수고..) 16:06:59

>>469 그.. 제 미래처럼 보여서 두려워요 선생님..
남 잘 챙겨주는 혜성이 같은 사람이 제발 같은 팀원이여라..

>>476 중간고사는 이제 시작이나 마찬ㄱ자ㅣ라서 나 아직 고생이야
하지만 고마워요!

478 랑주 (LPIyuQoTxA)

2023-10-16 (모두 수고..) 16:09:30

"생애 최악의 날과 그날 있었던 일은?"
나 랑: "......"
(랑은 머리를 쓸어 넘겼다, 가려졌던 얼굴이 모습을 드러낸 것도 잠시. 사탕을 깨물어 부수는 소리와 함께 다시 얼굴의 반쪽은 머리카락으로 반쯤 가려진다.)

"내게 복종해라."
나 랑: "말 만으로는 안 될 거다."

"그 성격은 몇 살쯤부터 굳어졌어?"
나 랑: "1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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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자캐는_15분샤워파_2시간샤워파
15분파! 빨리빨리 씻고 상쾌한 상태로 누워있을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획득하는 것이 목적이야...

205 자캐가_소중한_사람을_위해_모닝콜을_녹음한다면_어떤_멘트
나도 해본 적 없는걸 머리에서 굴려야하다니...(고통)
소중한 사람이니까...으음...
"얼른 일어나라, 게으름 피우지 말고."
"내가 보고 싶다고 말했던가?"

또는

"(하울링)"
ㅖ 직접 녹음했다고 합니다

494 자캐는_수업시간에_졸아본_적이_없다_vs_별로없다_vs_적당히있다_vs_많다
무진장 많다
아니지 존 거니까 존 거 자체는 많지 않아, 잤지()

나 랑,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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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혜성주 (eBMuege492)

2023-10-16 (모두 수고..) 16:13:11

>>476 조별과제에 희야가 있다면 혜성이는 행복할 것입니다 진심임 리얼트루(진지) 그치만 크툴루 눈으로 쳐다보면 못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7 지옥을 보지 않도록 기도해드리겠습니다 이경주... (아련한 눈빛) 이경주의 조별과제에 혜성이같은 팀원만 함께하길 희야의 이름으로 (희야주:?)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늘 말하지만 왔다갔다할 사람인지라 인사는 안해주셔도 됩니당 호호

480 이경주 (tdh/FHDCi2)

2023-10-16 (모두 수고..) 16:15:02

>>478 첫번째 진단 너무 랑이랑 잘 맞는 질문이 떴다고 생각해요!

모니콜 하울링 받고 싶다.
근데 하울링 너무 늑대... 랑이는 사실 늑대수인인 게 아닐?까?

>>479 축언 감사하긴 한데 하필 희야의 이름이라고 하니까 조원이 될 사람들 정신이 이러쿵저러쿵 될 거 같아요...

481 혜성주 (bCBam/2ssI)

2023-10-16 (모두 수고..) 16:17:33

>>480 조별과제 절망편이 되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아님)

482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6:20:29

>>478 랑이.. 너무 멋져..

483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6:23:33

랑이 모닝콜 달달해 주거

484 랑주 (LPIyuQoTxA)

2023-10-16 (모두 수고..) 16:26:48

situplay>1596979129>445

나...나 자꾸 크툴루 생각나서 크툴루가 사람들 홀리고 사람 사이에 섞여서 사람의 문화를 즐기는 게 떠올라... 그 문화를 이해는 못하겠지만 은근히 재밌게 살거같은 느낌....
르뤼예에는 락페나 가을야구가 없어서 아직 우리가 살아있는 게 분명해...

situplay>1596979129>449
청윤이 뭔가 똑부러지는 이미지라서 바지 뒤집어 입은게 더 충격적인데
본인 별명 신경쓰는거 귀여워...
우리 삼단봉 잘 다루는 철학자 청윤이는 분명 공리주의의 이상을 찾을 수 있을 거시야(쓰담)

situplay>1596979129>459
여로가 한눈에 반할 가능성이 있다는 쪽에 주목하도록 하지 후후 여로는 진짜로 살아있으니...
오오 두번째랑 세번째는 꽤 연계성 있는 질문이랑 답 같네, 다른 사람한테 거짓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태도를 고수하는 것도 은근히 그런 거리두기의 일환인가 싶고... 막상 소중한 사람이면 그 이상으로 거리가 크게 느껴지는 게 아닐까 싶은... 좁히고 싶은 거랑은 별개로!

situplay>1596979129>460
동월이는 나의 웃음벨이 되어가고 있다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유쾌하고 재밌어서 좋아ㅋㅋㅋㅋㅋ 빠꾸 없으면서도 또 구제불능은 아니고 그런 경계가 있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어
친구하면 너무 재밌을 것 같은 이미지야... 동성친구 엄청 많을 것 같은 이미지...

situplay>1596979129>469
혜 혜성아... 어째서 평소에 그어지는 것 같은 선이 여기선 그어지지 않는 거니 8ㅁ8
역시 너무 착해서 그래 이건 팀플 시행시 혜성보호조례를 만들어야만 하는거야...

485 리라 - 랑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16:28:57

"커리큘럼?"

이건 몰랐는데. 아니 알았나? 그랬던가? 전해 들은 바 있던가? 확실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야 춤추는 랑에게만 온 신경을 집중해버려서 당시에 그가 무슨 연유로 춤을 추러 왔는지는 이미 아웃 오브 안중이었기 때문에... 근데 커리큘럼이라면 좀 특이하네. 하긴 커리큘럼은 각자 다르게, 그리고 다양하게 진행되니까. 약간 갸웃거리던 리라는 조용히 납득했다. 사실 이미 시작은 별로 중요하지 않기도 했다. 중요한 건 지금이지.

"언니 담당 연구원 분께 찾아가서 커피라도 사 드려야겠어요."

그래서 농담이나 던진다.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랑이 그가 들고 있는 아이스티를 가리키자 리라는 고개를 끄덕이고 한 병을 더 꺼냈다. 냉장고에서 갓 꺼낸 음료는 시원한 냉기를 품고 손바닥을 차갑게 식힌다. 확실히 학교가 전반적으로 시설이 좋다니까. 물론 바깥의 학교 시설이 어느 정도 수준이었는지는 별로 기억나지 않았지만—아무래도 학업과 연예계 일을 같은 비율로 병행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보니—드문드문 기억나는 중등 본교의 조그맣고 자주 고장나는 냉장고를 가진 매점과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방문했던 모 고등학교에 아예 매점이 없던 것을 생각해보면.

"좋아하는 과자? 음, 글쎄요. 과자? 뭘 먹어봤더라—"

가만 보자. 랑의 질문에 리라는 머리를 열심히 굴린다. 겨우 떠올린 군것질거리의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그래서 더 고르기 어려웠다. 일탈이라고 불릴 만 한 탄수화물의 군집은 리라의 혓바닥에 언제나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주었기 때문에.

"으으으으음. 사실 거의 다 맛있는데. 어렵다. 아! 그래도 하나만 고르면 바나나맛 과자요."

꽤 진지하게 고민하던 리라는 순간적으로 떠오른 노란 과자의 이름을 댄다. 그거 맛있었지. 바나나가 운동화를 신고 시원스레 킥을 날리는 삽화가 그려진 노란 봉지의 과자. 그거 최근에 딸기 맛도 나왔다는데.
리라는 음료 두 병을 계산대에 올려놓고 랑이 고른 과자도 계산되길 기다린다. 포장지만 봐도 꽤 매워 보인다.

"언니는 매운 거 좋아하세요? 그거 많이 매워요?"

바코드 스캔이 끝나면 리라는 지갑을 열어 값을 지불하고 매점을 나선다. 그리고 음료 하나를 랑에게 건넸다. 봄바람은 아직 조금 쌀쌀하다. 이러다 또 갑자기 더워지겠지? 하늘을 올려다보던 시선이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체육관 건물에 꽂힌다. 순간 리라의 눈이 반짝였다.

"랑 언니. 오늘은 댄스부 얘기 더 안 할테니까 저희 부실에서 이 간식들 먹고 갈래요?"

어차피 열쇠도 갖고 있으니까. 뭐든 말로만 하면 모자라다. 물론 부원 복지 체험을 하면 조금 더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까 하는 음흉한 속내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그냥 놀고 싶었다. 물론 이 또한 싫다고 한다면 굳이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운동장에도 앉을 자리는 존재하니까.

486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16:30:55

구마당하는 중에 우리 코뿔소들 보고 살아났다.... 연어하고 올게 모두 쫀오후
진단 맛있겠다
왐냥냠냠

487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6:32:52

(리라주 복복복복)

488 랑주 (LPIyuQoTxA)

2023-10-16 (모두 수고..) 16:34:22

>>480,
오 맞아 나도 깜짝 놀랐어! 사실 풀려면 더 풀 수 있었지만 이만큼만 하는 것도 괜찮아 보이더라구
캐입으로 하는 답이다보니!

하울링은 반쯤 농담이긴 하지만, 모사만 잘 하면 전술적으로 써먹을 수도 있을 것 같고 말이지...

>>482-483
크헤헤 반응 맛있다 햝짝(모두:키모;;;)

이경주 힘내는그야 잘 하고 기분좋게 돌아오는거야!

489 랑주 (LPIyuQoTxA)

2023-10-16 (모두 수고..) 16:35:05

리라주 앙영!
답레는 좀 이따가 줄게 잠깐 시간내서 짬짬히 오는거라서 반응이 좀 늦다!

490 혜승주 (m0aZhhUcpg)

2023-10-16 (모두 수고..) 16:39:55

>>441 아니~~~~ 아지주 캐하잘알이잖아???? 자일리톨 사탕 ㄹㅇ 혜승이 잘알임

갱신할게 ^~^ 오늘은 일상 돌릴 수 있을것 같은 예감~

491 랑주 (LPIyuQoTxA)

2023-10-16 (모두 수고..) 16:42:29

>>441 앗 이거 빼먹었네
아지 랑이가 막대사탕 많이 먹는다는 거 보고 기억했구나 헤헤 생각하고 선물해주는 거 귀여워

492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6:42:54

>>484 언젠가 볼 수 있겠죠..?

493 랑주 (LPIyuQoTxA)

2023-10-16 (모두 수고..) 16:44:13

혜승주 어서와!

>>492 철학은 사실 끝이 없는 사고의 학문이니까...으음 그래도 끝없이 보완하며 점점 더 이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494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16:52:26

>>0

미안하다 훈련레스 쓰고싶지만 기력이 없다 오늘만 이걸로 퉁치고 쓰고 갈게 ;-;

그리로 사탕 다이스 .dice 1 8. = 5

495 리라주 (FxSCmuJwBs)

2023-10-16 (모두 수고..) 16:52:44

다들안녕!!(복복복복 받고 복슬복슬됨)
응응 랑주 천천히 주는거야~~ 나도 지금 밖에 나와서 반응이 늦다!

>>445 상냥하게 본심 얘기하면 희야의 신뢰 얻을 쑤 있다...(메모) 안드로이드 칩셋 무서워요 무서워요
그리고 흠! 크툴루가 희야 메인 상징물? 이지만? 어째 오늘은 약간 전설속 요정이 생각난단 말이지 생김새도 그렇고..... 둘다 인외란 점에선 똑같긴 한데ㅋㅋㅋㅋㅋㅋ 일반적인 텐션에서 비껴가있는 희야가 좋아 인외 최고(인외 아닌데)

>>449 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무슨 이런 진단이 있지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이없어 별 질문이 다 있구나; 졸지에 청윤이 바지 뒤집어 입어버림...
별에 대한 청윤이의 밀도 있는 생각이 좋아! 우리 초압탄환(백색광귀는 청윤이가 싫어하니 제외)삼단봉 마스터가 되어서 공리주의를 더 열심히 실현해주길

>>459 아 이게 진짜 질문이지(막이래)
여로 한눈에 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게 좀.... 좀 신기해!! 그도 그럴게 내 안의 여로 약간 미묘한 인외느낌 있었어서... 어디서 글케 느꼈는지 모르겠는데 암튼그럼 그래서 신기하고 오히려좋아. 소중한사람 함부로 터치 못하는 소년면모 너무 좋다 후후후 귀여워~~

>>460 알고 싶으면 따라다녀 봐라?
따라다녀도 된다? 내가 따라다니는 걸 허락한다? 내가싫지않다?(동월주:기분나빠요) 동월이랑 동월주는 언제나 함께 에너제틱 한 거 같아서 좋아ㅋㅋㅋㅋ 보고만 있어도 내가 다 체력 충전되는 느낌? 수업중에 헥토파스칼 킥 이것도 너무 동월이답고 같은반이라 직관하고 싶다
와중에 편지는..... 조금 마음이 촉촉해지는 것이야...

>>469 조별과제 피해자 실홥니까? 용납할 수 없음 여고생먹방놀이조가 버스타는 조원들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그 와중에 바다... 이거 귀하네 혜성이랑 바다 가서 모래성 쌓고 두꺼비집 만들고 놀고싶다 부장님 우리 바다가요~~~

>>478 이게 진짜 질문이지22 진단.... 훌륭해
씁 이거 질문들이 하나같이 맛도리라 뭐부터 반응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일단 모닝콜ㅋㅋㅋㅋㅋ 응... 죽었다 살아났으니까(?) 이 간지폭발늑대를 어쩜 좋을까 보고싶다와 하울링 사이의 갭이 좋고 웃겨 ㄱㅇㅇ 그리고 잠 잘자는것도ㅋㅋㅋ 이래서 키가 컸구나!!!
근데 첫번째 질문 너무 찰떡인데 진단메이커 랑이 시트 봤니? 알차서 좋다


496 리라주 (FxSCmuJwBs)

2023-10-16 (모두 수고..) 16:54:03

빼먹은거 없지? 못본게 있다면 나를 매우 쳐라 우리애들 짱짱

혜승주 어서와 일상 돌릴 여유 났구나 축하해~
그리고 경진주는ㅠㅠㅠㅠ 현생이 많이 괴롭히니...?? 고생이 많아 월요일 힘내!!

497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6:56:52

사탕 돌린 여캐들 캐해 잘하고 싶었는데
청윤이가 단거 싫어?하는걸 아지주는 알아도 아지는 모를것 가탓어

온 사람 모두 어서와

498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17:01:54

퇴근 전 담타에 막간을 이용하여 사탕을 먹으려 했지만 6시간 안 지나서 그냥 갱신

499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7:02:52

한양주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
나도 곧 퇴근이다...
그리고 출근이다...(폭풍의 투잡

500 희야주 (hFMrFzKSkE)

2023-10-16 (모두 수고..) 17:04:42

다들 퇴근 전 막담타에 뭐 하는 거 똑같구만...

501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7:04:57

사람다똑같애...

502 리라주 (FxSCmuJwBs)

2023-10-16 (모두 수고..) 17:05:08

43 자캐의_연애_횟수
모쏠.
사유: 일하느라 바빴음
지인들은 어떻게 어떻게 하던데 얜 요령 없어서 아직까지 연애 로망만 갖고 있다

354 자캐는_소중한_사람에게_자신의_전부를_줄_수_있는가
소중한 사람이 생겨봐야 알 거 같은
음 그래도... 응! 줄 수 있을거 같다~ 지금도 충분히 친.구.좋.아 이러고 있는데 쩨쩨하게 못 주진 않을듯

132 자캐에게_어울리는_건_동트는하늘_한낮의하늘_해질녘하늘_새까만하늘
지금은 해질녘이려나~

이리라,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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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일어나 보니 너를 제외한 모두가 사라져 있어. 그럼 어떨 것 같아?"
이리라: "......꿈에서 다시 깨려면 어떻게 해야 하더라."
(이후 별의 별 시도 다 해봄)
(뭔 짓을 해도 사람들 다시 안 돌아오면 펑펑 울다 탈진할 듯)

"어떤 것을 가장 후회해?"
이리라: "한 가지만?"

"꿇어."
이리라: "? 요구에도 선이라는 게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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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진단 돌리고...
한양주 어서와!
좀이따 온다 케에엑

503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7:05:15

여러분의 반응!!!!!!!!!!!!!!!!!!!! 제가 맛있게 호로록찹찹 해버렸습니다!!!!!!!!!!!!!!!!! 다시 안뱉어드릴거임!!!!!!!!!!!!!!! (?)

1시간 뒤면 퇴!!!!!!!!!!!!!!!!!!!!! 근!!!!!!!!!!!!!!!!!!!!!!! 오늘은 이 동월주 멀티를 돌려버릴 것이다!!!!!!!!!!!!!!!!!!!!!!!

.......다만 동월주의 텀이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불규칙하기 때문에 불편하시면 스킵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미래의 동월주 :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504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7:06:13

그러고보니 사탕먹은지 어느새 6시간!!!!!!!!!!!!!! 나!!!!!!!! 확인한다!!!!!!!!!!!!!! 나의 운!!!!!!!!!!!!!!!!!!

죽어라 DIE스!!!!!!!!!!!! .dice 1 8. = 6

505 혜성주 (bCBam/2ssI)

2023-10-16 (모두 수고..) 17:06:46

퇴근해서 오늘은 꼭 일상을 돌릴 것(이런 플래그 발언) 오고가기 때문에 인사는 미리 받겠슴 제리인사 제리인사(굽신굽신)

506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7:06:52

야!!!!!!!!!!!!!!!!!!!!!!!!!!!!!!!!!!!!!!!!!!!!!!!!!!!!!!!!!!!!!!!!!!!!!!!!!!!!!!!

507 희야주 (hFMrFzKSkE)

2023-10-16 (모두 수고..) 17:07:06

죽으라고 해서 반사뎀 줘버렸잖아

508 혜성주 (bCBam/2ssI)

2023-10-16 (모두 수고..) 17:08:58

반응 너무 맛있고 짭짭이야 짭짭
투잡하는 아지주는 화이팅이야 다들 죽음의 월요일이군

난 지금 당장 일상은 무리.. 나 왜 퇴근 아직...?

509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7:09:12

>>507 허엉허어ㅓㅎ어어헝 희야주 다이스좀 혼내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10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7:09: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2 리라절대지켜 혼자남는 일은 없어야만

511 아지주 (Y9g6HKqzto)

2023-10-16 (모두 수고..) 17:10:31

땡큐 잘하면 저녁에 (일하면서) 답레 가져올듯 ㅋ ㅋㅋ

512 희야주 (hFMrFzKSkE)

2023-10-16 (모두 수고..) 17:13:08

>>509 다이스 못됐다 정말~~~ 희야가 크툴루 눈알로 다갓 쏘아본대 째릿~👁

513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7:19:13

희야주가 다갓 혼내줬다!!!!!!!!!!!!!! 반성했냐 다이스자식!!!!!!!!!!!!!!!!!!!!

.dice 1 3. = 2
1. (모른척(후비적)
2.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3. ㅋㅋ반성이 뭔데 애송아

514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7:19:37

핫하하 나의 승리다!!!!!!!!!!!!!!!!!!!!!!!

515 청윤 - 훈련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7:22:18

>>0
>>441
그날 사건에서 청윤은 머리에 너클을 맞아 출혈과 약한 뇌진탕이 오고 몸 여기저기에 날카로운 것이 박히거나 베이고, 맞은데다 은우에게 손을 잡히면서 팔이 빠지는 등 다양한 부상을 입은 청윤이었으나 다행인 점이 세가지 있었다면 하나는 바로 병원에서 부상을 입었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청윤의 부상이 앞에 스킬아웃을 방패로 세워놓은 덕분에 개별적으로 보자면 자잘한 편이라는 점이었으며, 마지막은 바깥보다 20년은 뛰어난 기술 덕분에 이 부상들도 흉터는 거의 남지 않고 다 치료될 것이란 점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쳐도 부상을 상당히 많이 입은 터라 3~4일 정도 입원해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뭐, 그 덕분에 훈련은 빠질 수 있었지만. 어쨌든 정신을 차리고 이 얘기를 전달 받은 청윤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괜찮은 것 같으면서도 그때의 충격이 쉽게 사라지진 않았다.

"정말 죽는 줄 알았으니까.."

아무리 각오를 했다지만, 죽음을 체감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그리고 아무리 정예라곤 해도 스킬아웃 한명에게 쩔쩔매며 목숨을 걸어야 쓰러트릴 수 있었다는 점도 그랬다. 아무리 괜찮으려해도 본인의 약함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니 병실에 있으면서도 앞에 표적지를 두고 손가락을 바꿔가며 연습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팔과 다리, 머리에 붕대를 칭칭 감곤 연습과 독서로 시간을 보내던 청윤은 병문안을 온 저지먼트 대원과 짧게 안부를 나눴다. 붕대를 감은 상태여도 곧 퇴원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적인 얘기를 전달하자 부원은 자기가 준비한 건 아니고 아지가 준비했다며, 사탕이 든 주머니를 하나 받았다.

"화이트데이..라고 준건가?"

이거 받아도 괜찮은거겠지? 하며 잠시 어리둥절하던 청윤은 저지먼트 부원이 돌아가고도 포장을 까지도 않고 이를 빤히 쳐다봤다. 초록색인걸 보니.. 메론맛인가? 포장지 너머로도 말랑말랑함이 느껴지는 걸 보니 젤리와 사탕의 중간 지점 쯤 되는 것 같았다. 단걸 싫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병문안 선물이니 까서 하나 먹었다. 메론이 그렇게 달지도 않고 인공적인 사탕의 맛이랑 결합되니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았다.

'생각해보면 아지에게 늘 먹을 걸 받는 느낌이네~'

그렇게 생각하며 사탕을 하나 더 입에 집어넣는 청윤이었다.

516 혜승주 (m0aZhhUcpg)

2023-10-16 (모두 수고..) 17:23:07

다들 어서왕~ 아직 밖이라 잡담은 못하겠네~~~~ 그래도 사탕은...

.dice 1 8. = 6

517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7:23:13

.dice 1 8. = 2
다이스 한번 더!

518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7:24:06

>>502 리라 모솔이었군요.. 사실 청윤이도 모솔이지만? 해질녘 하늘의 리라. 언젠간 다시 해가 뜨겠죠?

519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7:24:08

>>516 (절레절레) DIE스의 농간이 판을 친다!!!!!!!!!!!!!!!

>>517 오오 진심모드 청윤이!!!!!!!!!!!!!!!

520 혜승주 (m0aZhhUcpg)

2023-10-16 (모두 수고..) 17:24:25

>>516 ...!!!!!!!..!!!.!!

521 동 월 - 훈련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7:28:07

>>0

" 그래서, 왜 그렇게 화나있는건데? "
" 묻지마. 짜증나니까. "

한숨을 푹푹 내쉬며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있는데, 같이 얘기하던 친구가 왜 그러냐는듯이 물어왔다. 이게, 하. 이게 엄청 복잡하고 짜증나는 기분인데... 뭐라 말을 하기가 힘드네.

" ~~!! "
" ? 뭐야, 누구야? "

그렇게 심란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친구놈은 다른 친구랑 신명나게 인사나 나누고 있다. 눈치없는 녀석 같으니...

" 아, 내 친구. 이름이 좀 특이한 앤데, 너도 들어본적 있지 않을까? "
" 이름? 뭔데? "
" 사위 야 사위. "
" ........ "

ㅋㅋ뭐지? 왜 이름을 듣자마자 가슴속에서 응어리져있던 뜨거움이 머리로 올라오는 것 같지?

" 혹시 성이 뭐야? "
" 주. 왜....... 어, 어, 어어어, 야야야!!! 쟤 말려!!!!!!! 야야 쟤 능력쓴다 막아!!!!! "

522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7:40:28

뱅크 상태가 좀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버튼이 한칸 위쪽 수치를 바꾸는 것 같은데요? 또 세나 뱅크를 건드릴 뻔했네요..

523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7:43:02

>>522 엥 그런가요???!!!!!!! 저는 버튼 누르면 오류떠서 그냥 계산기로 직접 하고있기는 합니다...!!!!!!!!

524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7:45:26

>>523 그게 구글 계정 로그인이 된 상태여야 버튼 작동이 되더라구요.

525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7:48:32

>>524 아하!!!!!!!!! 그럼 동월주는 지금까지 그냥 바보짓을 하던거였군...!!!!!!!!!!!!!
고장난것 같다면 어쩔 수 없죠!!!!!!!! 고쳐지기 전까진 계산기로 돌립시다!!!!!!!!!!!!!!

526 혜승주 (iC0FnbetP6)

2023-10-16 (모두 수고..) 17:57:26

집 도착 :3 졸려서 좀 잤다가 일상을 찾아봐야겠어....

아무튼 오류 알려줘서 고마워 이따 참고할겡~

527 동월주 (nV4dpIGSwc)

2023-10-16 (모두 수고..) 17:58:30

혜승주 퇴근 축하드립니다!!!!!!!!!!!! 잘 자고 오십셔!!!!!!!!!!!!!!!!!!!!!

528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18:08:44

퇴근하고 갱신~ 일상 돌릴 사람 있으면 찔러줘~!

>>499
고생하라 아지주..

529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8:11:08

Picrewの「와앙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THHNoE2OEe #Picrew #와앙픽크루
음.. 고양이 청윤이? 청윤이는 사실 오목눈이로 생각한다고 했지만요!

530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18:11:48

등장!! 이런 사탕에 대해서 엄청난 오해를 하고 있었군요!! 주의할게요!

334 자캐의_삶은_나아가는_것_vs_버텨내는_것_vs_끌려가는_것_vs_그외
철현: 이겨내는 것!

490 자캐가_막춤을_추지_않으면_나갈_수_없는_방에_혼자_갇힌다면
철현: 여럿이 있어도 춘다(춤을 추면서)

496 자캐는_자신의_노력을_인정받지_못한_적이_있는가
철현: 글쎄?...남들이랑 같이 훈련하는 데...흠...양심 좀 팔면 남들보다도 더 많이 훈련하는 것 같은 데 레벨이 안 오르는 거?
철현주: 철현주의 원하는 캐릭터 성 때문에 훈련레스를 안 올리고 있지만 사실을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는 설정!

강철현,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531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18:12:11

>>529
퇴근하자마자 심장공격.. 범죄다..

532 희야주 (Rcb7ADQIFg)

2023-10-16 (모두 수고..) 18:23:59

집에 가는 길...
사탕다갓님 크툴루 눈알로 노려보기

.dice 1 8. = 7

533 희야주 (Rcb7ADQIFg)

2023-10-16 (모두 수고..) 18:24:34

따봉희툴루야 고마워

534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18:25:26

>>529 청냥이 귀여워!!

535 류애린 - 동월 (I2/5csUopA)

2023-10-16 (모두 수고..) 18:28:56

하다하다 이젠 학교 연못까지 낚시포인트로 삼다니...
눈앞의 선배가 정말 선배인지, 아니면 그냥 낚시광인인 2학년 남학생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동월이 그녀의 말에 혼란을 느끼다 겨우 어지러운 잡념을 떨쳐낼 즈음, 도리어 그녀가 그를 보고 혼란스러워하기 시작한 것이다.

"학교 연못 말임까? 머... 말이 안되는건 아닌데...
비단잉어나 금붕어는 드실줄 아심까?"

당장 본인은 먹으라면 벌레도 먹을줄 알면서 이상한 부분에서 모순적인 트집을 잡는 그녀였다.
그도 그럴게 보통 비린내, 흙내가 짬뽕으로 나는 물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리가...
먹지 못할건 아니라지만 먹어도 즐겁지 않은건 차라리 극단적인 벌레쪽이 나았을지도 모른다.
아니... 그전에 학교 연못이면 굳이 쇄빙기까지 쓸 일도 없지 않을까...? 이상한 잡념들이 머릿속에 솟구치기 시작했다.

"...뭐, 같이 가자는건 거절하지 않슴다? 근데 슨배임, 빙어 잡으실라믄 학구 외곽으로 나가야 잡을까 말까 한건 아심까?"

애초에 빙어라니, 아무리 낚시인들이 빙어에 환장한다 해도...
...아니지, 방금전 생각했던걸 철회해야 할지도 모른다.
눈 앞에 있는 이 남학생 선배는 명백한 낚시광인이라고, 설령 아니더라도 쇄빙기를 부실 안까지 들고 올 정도로 기묘한 발상을 지닌 사람이라고

"...머, 됐슴다.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니 말임다."

범죄... 랄건 없지만 분명 세은이나 은우나 한양이 화정도는 내겠지...
약간의 키득거림이 섞인 한숨이 흘러나오곤 그대로 휴대폰의 폴더를 접던 그녀가 몇초 뜸을 들이다 말했다.

"슨배임, 은근 재밌는 분이신거 같슴다?
머, 이 날씨에 쇄빙기까지 들고 돌아다니시는걸 보면 말임다."

536 애린주 (I2/5csUopA)

2023-10-16 (모두 수고..) 18:29:02

일단 답레 올리고 쉬어야겠다!!!!!!!!!!!
쟝쟝맨 힘들었다!!!!!!!!!!!!!!!

537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8:31:03

.dice 1 8. = 5 설마 2가 걸리겠나

538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18:31:08

애린주 어서와요!

539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8:32:37

그리고 지금 퇴든이다. ..

540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8:32:57

>>537 여로는 동물로치면 뭔가요?

541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8:33:09

여우 수인 여로쟝 등장☆

542 애린주 (I2/5csUopA)

2023-10-16 (모두 수고..) 18:34:04

철현주 안녕!!!!!!!!! 다들 안녕!!!!!!!!!!!!!
여로주 고생했어!!!!!!!!!!!
나도 바로 뻗어야지......

543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8:39:12

뻗는다아아

544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8:42:04

>>540 여우!!:3 근데 보통 여우 아니고 간 빼먹고 인간 속이는 여우 요괴 매구.... :3

>>465 핫핫! 그 모먼트 진짜 좋아! 그리고 붉은 글자는... 언젠가 밝혀지지 않을까? 적어도 오늘은 다이스님이 밝히지 마라고 하네! 하하하!(기-만)

>>459 여로쟝은 살아있다!XD 오너와 매번 협상하려 들고 속이려고 들음; 근데 그게 내 캐일 때의 기분이란...🥲

>>495 여로도 일단은 사람이니까 말이지 후후훗:3 근데 사실 얘의 연애전선은 나도 모른다!(당당)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하는 중. 왜냐면 엔딩까지 솔로여도 납득되거든. 모든 걸 납득시키는 그 세 글자. 성 여로.

여로 반응에서 빠뜨린 사람 없겠...지?! 암튼 다들 안녕안넝!!

545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8:42:22

혜우주 어서와!

546 수강-아영 (ZITGXjDY0E)

2023-10-16 (모두 수고..) 18:43:02

/

547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18:44:41

따봉희야야 고마워(집임)

캡틴 오면 물어봐야지... 계수 바로 깎는거야~?

548 수강-아영 (ZITGXjDY0E)

2023-10-16 (모두 수고..) 18:44:43

아영을 따라 잠시 표정이 진지해진다. 성공은 성공한거고 앞으로 저지먼트 활동을 하면서 어떻게 보조를 맞출지 이 자리에 나와있다는 사실을 잊을 뻔한 것이다.
진동과 빛, 아직 둘 다 레벨이 낮아서 실전에 제대로 쓸만할진 의문이지만 높다고 해서 상호보완이 될만한 걸로 보이지 않는다.

"오목! 바로 그거...! 아니었군요."

습관인지 반사적으로 맞장구를 칠뻔하다 이내 머쓱해져 머리를 긁적였다.
또다시 주변을 뱅뱅 돌면서 고뇌하기 몇초 쯤 지났을때, 무언가가 머리에 떠올랐다.

"공격하고 보조를 그때마다 바꾸는건 어떨까요? 지금 제 힘으로는 한참 멀었지만 만약 가능하다면.."
"제가 바닥을 흔들어서 목표물을 넘어지게 하거나 못움직이게 하는사이에 아영선배가 레이저로 쀽쀽! 아니면 선배가 따당 땅 쏘면서 신경을 긁고 있을때 제가 그사이에 꽈아앙!"

한쪽 발로 바닥을 찍는 시늉을 내며 아까 아영이 능력을 사용한 것을 생각하며 손가락총질을 흉내내어 멀리 떨어진 모의 표적을 향해 방아쇠를 당겨보이며 설명한다.

"지금 레벨1로 5미터가 되니까 나중되면 좀더 멀고 넓게 흔들 수 있고 그게 언제인지는 몰라도..다른 선배들처럼 강해지겠죠?"

그리고 약간의 기대.
//복사해놔서 다행이다.. 답레쓰고 저녁먹고올게요!

54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8:45:11

하이하이
여우수인 여로라니 내 간 줄게 꼬리 다오(?)

550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18:45:27

>>547 바로 깎으세요! 즉석에서요.

자. 갱신이에요! (죽어가는 중) 스토리도 다이제스트에 올려뒀으니 참가 못한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으어.. 일상은 9시에..(털썩)

551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18:45:43

그리고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552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8:45:56

>>546 (뽀다담)

다녀와 수강주!

나도 전철 잘못 탔드니까 다시 타야지....

553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8:47:04

>>549 여로: ♡(꼬리 살랑살랑)

캡틴 어서와! 고생 많알어!(안마)

554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18:49:26

오늘의 계수 47,772! 7이 떴구 소수점 버려서 46,816~

그러니까~ 요즘 뱅크가 어수선한 나머지 혹시 몰라서...

555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18:50:04

집에 와서 밥먹고 와따..

.dice 1 8. = 1

55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18:50:33

어차피 계수 이외에는 건들수 없게 해뒀기 때문에...
각자 자신의 계수가 몇인지만 기억해두시면 될 것 같아요.

557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18:50:34

>>555 ???

분명 처음 돌린 것도 1 떴던 거 같은데

558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18:50:48

어서 오세요! 이경주!

55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8:51:13

캡틴 어서오고
여로주는 전철 잘 타고

560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8:51:46

이경이가 바라는 이상적인 이경이는 어떤 모습일까

561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8:51:58

이겅주 어서와!!! 내친김에 경이의 이상적인 모습이 보고 싶구려:3!

562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18:53:00

-힘든 일도 많았는데 따라와준다고 수고 많았고 뭘 줄까 하다가 그냥 가벼운 간식이라도 먹으라고 만들었어. 일하면서 먹어. [부장] -
-직접 만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이것저것 찾아서 준비해봤어요. 그러니까 뭐... 힘내라고요. [세은]-


각자의 자리에 색색의 코뿔소 모양 비스킷 3개와 우주 사탕 3개가 놓여있습니다.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던 이들에겐 특별히 그다지 달지 않은 비스킷이 놓여있는 모양입니다.


먹을지 말지는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563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18:53:46

모두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전철 타고 다니면 1년에 최소 한 번은 잘못 타는 거 같아요..

>>560-561 여기서 일어나는 문제점 = 이경이가 생각하는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을 이경주가 모름.
일단 당장 생각하면 누구나의 기억에 선명히 남을만한 사람인데, 사람에 대한 인상이란 건 주관적인 요소가 크다보니 혼란이 온다

564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18:54:46

>>563 정답. 누구에게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주는 이경이. 그러니까..음. 메이드 복을 입으면 됩니다. 절대로 안 잊힐거예요.

(대충 세은이에게 끌려가는 캡틴의 짤)

565 여로 - 제이 선배와 🐱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8:55:58

레벨 4일 때의 모습을 생각해보명??

566 여로 - 제이 선배와 🐱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8:57:18

이 메이드복 열풍은 누구로부터 시작되었는가.




아 나였다(<첫스레부터 남자 스킬아웃에게 메이드복 입히는 최면 걸겠다 선언함)

567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18:59:43

>>564 그- 이쪽으로 강한 인상이라면 RGB로 빛나는 게이밍-최이경 말고는 생각이 안 나는데요

>>565 능력으로 기억에 새긴다는 건 또 내켜하지 않을 거 같다는 인상이 있음.
나를 '기억해줬으면' 좋겠는 거지, 나를 '새겨넣고' 싶은 건 또 아니니까(복잡)

568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19:00:38

아 근데 RGB LED 게이밍-최이경 웃기긴하겠다

569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9:00:42

>>567 약간 자체발광인가요?

570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19:01:28

희야 지금 비스킷 보고 사랑에 빠졌대 :3

571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9:02:20

>>563 흠
뭔가 크게 바뀌지는 않지만 이경이가 두른 분위기가 기억에 남을 만큼 바뀌게 되었다
라는 건 어떨지?
객관적으로 보면 그냥 평소같은데? 지만 돌아서고도 뭔가 뭔가 자꾸 기억나고 인상에 남는 사람이 되는거임

572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19:04:14

>>569
약간(X)
매우(O)

>>570 결혼식은 언제인가요(???)

>>571 오 이거 좋다(채택)

573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19:05:01

>>572 이래서 쿠키런이 메이저구나 (이런 발언)

574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19:07:05

그럼 캡틴은 슬슬 저녁을 좀 먹고 돌아올게요!

575 여로 - 제이 선배와 🐱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19:21:43

날린 김에.... 밤에 답레 들고,와야지....

576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9:25:16

캡틴 맛밥하고 와!!!!!!!!!!!!

YA☆BE
웹박 보내려곤 했는데 진짜로 작성 눌러버렸다...
너무 내가 쓴거 티나는 어체얔ㅋㅋㅋㅋㅋ

577 이름 없음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19:26:07

.dice 1 8. = 7

578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19:26:28

>>577
또똠도 나메실수....

579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19:26:39

다둘 안냥!!!

580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9:26:40

날린 여로주는 힘내는 거야... (닥토닥토)

그리구 머? 이경이 메이드복? (뒷북)

581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9:27:15

>>579 안녕!!!!!!! 사기캐 정하주!!!!! (?)

582 수경주 (/QWHLuFEkM)

2023-10-16 (모두 수고..) 19:27:27

.dice 1 8. = 7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583 정하주 (7jFt9rYAiE)

2023-10-16 (모두 수고..) 19:28:00

>>581
그러엄! 뭔가 다갓이 이상하게 계수쪽에만 총애를 주고잇서!!

584 소예 - 훈련 (j3zVKRfs5E)

2023-10-16 (모두 수고..) 19:28:47

>>0
숲 속의 나무를 보면 신기합니다.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자라서 이렇게 두껍게 이렇게 키 크게 자란 것일까요. 저는 늘 키가 크기를 바랐으나 왜인지 키가 크지를 않습니다. 160 정도가 한계였던 것일까요? 아쉬워요.

저는 나무둥치를 끌어안습니다. 나무를 온전히 느끼려고 해요. 거친 표면과 두꺼운 내부. 그 안에는 열심히 수분을 빨아 올려 저 가지 끝까지 올리려는 분주함이 있을 것입니다.

나무를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나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얼마나 더 많은 지식이 있어야 저도 능력을 개화할 수 있는 걸까요?


145,017 * 0.9 = 130,515

585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9:29:52

수경주 어솨!!!!!!! 오! 낭낭하게 계수삭감 가져가고!

>>583 항상 다이스한테 억까당하는 희야주랑 거의 극과극이네! 🤣

586 소예주 (j3zVKRfs5E)

2023-10-16 (모두 수고..) 19:30:14

다들 좋은 저녁! 스레 정주행했는데 다들 활약이 너무 멋있더라! 다음엔 나도 꼭 참여하고 싶어 흑흑

그리고 화이트 데이 이벤트라니 다이스....! 재미있겠다!

.dice 1 8. = 3

1.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나 자신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2.그 어떤 것이라도 진실만을 이야기할 수 있는 강제 진실맨이 되고 말았습니다.
3.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소인이 되어있습니다. 크기는 핸드폰 정도인 것 같아요.
4.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어린아이가 되었습니다. (-10살)
5.아. 글쎄. 제가 수인 or 화인이 되었다니까요?
6.계수 2% 증가 (x1.02)
7.계수 2% 감소 (x0.98)
8.변화 없음

587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9:30:56

소예주도 안녕!!!!!!!!!

588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19:32:12

다들 어서 와~ 아니 점례야 그렇다고 사람을 패면(너덜너덜

589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9:32:14

소예주도 스토리진행 시간하고 맞아서 같이 혼돈의 도가니탕 재료가 되면 좋겠다!! (?)

오... 미니미소예라니... 인마이포켓 하고싶은걸?

590 소예주 (j3zVKRfs5E)

2023-10-16 (모두 수고..) 19:32:49

애린주 안녕~!!!!

소예는 핸드폰 크기가 되어버렸다...!

591 수경주 (/QWHLuFEkM)

2023-10-16 (모두 수고..) 19:33:33

다들 안녕하세요.

토~일요일은 정신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꽤 괜찮네요.

592 소예주 (j3zVKRfs5E)

2023-10-16 (모두 수고..) 19:33:43

희야주 안녕~~!

미니미 소예 애린주 주머니 속으로...!

담엔 꼭 시간이 되어서 참여.....할래.......ㅋㅋ큐ㅠㅠ

593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9:34:45

>>588 ㄴ0ㅇ0ㄱ 크툴루님이 보고계셔...!!
(너덜너덜 희야주 꼬매줌)(인형 와르르)(나나콘 한박스 세팅)

594 소예주 (j3zVKRfs5E)

2023-10-16 (모두 수고..) 19:34:53

수경주 안녕!~~!
오늘은 무난한 하루 보낸 거야?

저녁 먹으러 가야..... 밥먹기 귀찮ㅏ..
다들 저녁 챙겨먹어~~!

595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19:35:39

>>593 희툴루님 오늘 공물 받고 기분 좋아서 두려워 말라 시전 안 하신대~😚

596 수경주 (/QWHLuFEkM)

2023-10-16 (모두 수고..) 19:37:53

오늘은 무난했네요.

한 이주일쯤 지나면.. 확실히 멀쩡해지겠고요.

597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9:38:06

>>591 수경주도 주말에 바쁜 타입인가보구나! :0
그래도 월요일에 여유로운건 좋을지도!

>>592 헉 내가 소예를... 열심히 정성스레 키워서 다시 참치에게 돌려보낼 거야. (?)

598 소예주 (j3zVKRfs5E)

2023-10-16 (모두 수고..) 19:38:07

아 너무 늦은 것 같지만 나두 두구 간다~!
진ㅉ루 밥먹으러 갈게~~!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ニャー“!! https://picrew.me/share?cd=6Yi3t3UVj4 #Picrew #ニャー

599 천 혜우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9:39:12

>>562

내 자리에 놓인 쿠키와 사탕을 보았다.
남겨진 메세지로 보아 쿠키는 부장, 사탕은 세은이겠다.
주저하다 손을 뻗었다.
쿠키는 아지의 자리에 같이 올려놓고, 사탕도 올릴까 하다가 집어서 가방에 넣었다.
사탕은, 기숙사에 가면 책상에 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

600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9:40:26

다들 하이
뭐야 소예 토끼 졸귀잖어

601 수경주 (/QWHLuFEkM)

2023-10-16 (모두 수고..) 19:40:51

아뇨. 금요일날 수술을 받았거든요. 보통 주말은 집돌이지만..

602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9:40:58

>>595 앗 머야, 두려워말라 보여죠요! (?)

>>598 으악 소예토끼 으악
넘... 넘 끼여엉!!!!!!!!!!!!!!!!!!

603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19:43:24

소예주 맛밥하고와~~~~~~~~ 혜우주 언녕!!!!!!!!!!!!!!! 인데 역시 혜우우다운...!

>>601 헉, :0 그럼 지금은 컨디션이 좀 나아진 걸까!!!!!

604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9:46:32

>>562
청윤이는 아직 퇴원 못했다고 합니다..

605 천 혜우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9:48:44

>>441

올해도 받은 사탕에 뭐 이런 걸 주냐는 눈으로 아지를 응시했다.
나는 지난 달에 준 것도 없었다.

"왜 커피맛인데. 하고 많은 맛 중에."

중얼대면서도 하나 까서 입에 넣었다.
남은 건 병이라도 사서 담아둘까 생각했다.

606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19:49:22

>>603 혜우우는 혜우우였다

607 수경주 (/QWHLuFEkM)

2023-10-16 (모두 수고..) 19:54:43

괜찮아지는 것 같네요.

꾸준히 해야하긴 하겠지만요.

608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19:59:15

아이고.. 수경주.. 무슨 수술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609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0:02:48

웹박수 확인했어요! 전부 통과! 경우에 따라서는 은우가 조금 개입했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그 부분은 자유롭게 설정하셔도 괜찮아요!

>>604 먹고 싶었구나..청윤이..(이거 아님)

그리고 수경주는..무슨 수술인진 모르겠지만.. 빠르게 회복되길 바랄게요!

610 랑 - 리라 (15q/nH1CfM)

2023-10-16 (모두 수고..) 20:04:30

"돈 아까워."

담당하는 연구원에게 커피나 사 줘야겠다는 말에 랑은 돈이 아깝다며 대답했다. 뭐, 반쯤은 농담이다. 하필이면 자신을 맡아서 제대로 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었을 테니. 최근에야 좀 지원이 시작됐다던가.

"바X나X." (욕이 아닙니다)

리라의 말을 듣고 랑 역시 생각나는 대로 과자의 이름을 말해버린다. 그럼 이것도 고를까.
리라가 좋아하는 과자를 찾아 집어들고는 아주 당당하게 계산대에 올려놓는다.

"그럭저럭, 보기보단 안 매워."

사람에 따라서는 맵다고 하지만... 온통 빨간 포장지에 홍고추까지 들어가있으니 매워 보이긴 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름도 그냥 태양에서 따온 것 뿐이라, 전체적으로 붉게 타는 색감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랑에게는 그다지 맵지 않았다. 애초에 이렇게 자극적이지 않으면 잘 모르겠고. 리라에게서 음료수를 건네받아 쥐고는 잠시 봄바람을 맞다가, 댄스부 부실에서 간식 먹고 가지 않겠냐는 제안이 들어왔다.
랑은 햇빛을 막으려는지 머리에 얹어뒀던 선글라스를 내려 쓰고 있다가, 반짝이는 리라의 눈을 선글라스 너머로 보곤 입을 열었다.

"그럴까."

솔직히 말하면 조금 궁금하기도 했다, 대체 어떻게 이것저것 마련해 놨을까 하는.
그런 의미에서 이 대답은 OK, 그런 의미였다. 지금까지 몇 번 대화를 나눠 본 리라라면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이다.

611 혜성주 (fU.rVIDcyU)

2023-10-16 (모두 수고..) 20:05:41

사탕을 굴리자 사탕을 굴리자~~

.dice 1 8. = 5

612 제이주 (NjnbBn/VIA)

2023-10-16 (모두 수고..) 20:07:01

갱신~ 하면서 다이스도
.dice 1 8. = 7
다들 안녕안녕

613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0:08:10

어서와 어서와
으 사탕쿨 15분 남았어

614 랑주 (15q/nH1CfM)

2023-10-16 (모두 수고..) 20:08:44

다들 안녕!! (초고속제리인사)
크윽 얼른 다음 사탕 먹고 싶은데 아직 1시간 기다려야한다...
사탕 중독자 된 기분이야...

615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0:09:22

샹그릴라도 사탕도
중독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616 랑주 (15q/nH1CfM)

2023-10-16 (모두 수고..) 20:10:04

개인적으론 10년 어려지는 사탕을 먹고싶은거야
헤헤 내면은 그대로인데 생긴건 장꾸시절로 돌아가는 게 보고싶어

617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0:10:08

다들 어서 오세요!!

사탕보다는... 다들 7번을 노리는 것일터! (어?)

618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0:12:17

캡틴! 질문있어서 웹박수 보내놨어요!!

619 혜성주 (JL5Srd85fA)

2023-10-16 (모두 수고..) 20:15:49

아니 거 다갓 7번 주세요 :0:(울음)
계신분들 모두 하이헬로안녕이에요 제리인사제리인사

620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20:17:07

드디어!!! 집 거의 다 간다!!!@

621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0:18:22

>>618 하는 것은 자유에요! 다만 그것을 이용해서 불행포르노 느낌을 만드는 것은 지양해주세요!

그러니까 예시를 들자면... 막 보기 불편할 정도로 나는 뭐해봐야 00지 식으로 계속 난발한다거나 이런 느낌이요!

622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0:18:44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여로주! 혜성주도 어서 오세요!

623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0:20:44

>>621 저 스스로가 불행 포르노를 진심으로 혐오해서 그럴 걱정은 안 하셔도 되요. 굴리기도 힘들고요.

624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0:21:49

>>623 걱정이라기보다는... 사실 캡틴이니까 일단 말은 해둬야한다! 이런 느낌인 거니까요! 일단 알겠습니다!

625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0:22:10

(불행 포르노에 찔림)
(으윽 쓰러진다)

62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0:24:09

(오른쪽 귀에 닿는 부분이 똑 하고 부러져서 책상에 떨어진 해드셋을 본다)
(으음....)

(침묵)

627 제이주 (NjnbBn/VIA)

2023-10-16 (모두 수고..) 20:26:28

다들 어서와
이제 내일만 훈련하면 1렙이네

628 랑주 (15q/nH1CfM)

2023-10-16 (모두 수고..) 20:26:59

(불행이 진짜 닥치는 모습을 보고있으니 너무 무섭다)
(눈치)

에이잇 혜우우를 마구 쓰다듬는걸로 혜우주를 부활시키겠다(??)

62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0:27:58

사탕만 굴리고 저녁먹어야지

.dice 1 8. = 5

630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0:28:33


저녁 먹고 수인 혜우우로 일상한다
아윌비백

>>628 (부-활)(됴로롱)

631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20:30:15

불행....? 오늘 회사 엘레베이터에 두번이나 꾸에에에 ](>'-'<)[ 하고 몸이 끼어버린 여로주가 여기있다...

632 정하주 (2AEZwG4EvE)

2023-10-16 (모두 수고..) 20:31:19

좀 배부른 소리지만... 사실 계수야 아무리 줄어들어도 레벨5 달기 힘드니까 귀여운 짝은정하랑 물불정하 보고싶어!!!

633 랑주 (15q/nH1CfM)

2023-10-16 (모두 수고..) 20:32:44

>>630 내가 혜우주를 살렸다!

헉 수인 혜우우 너무귀엽겠다
허억

냥이
냥이!!!

>>631 엣...괜찮은거야 여로주....? 엇재서 그런 일이...

634 혜성주 (h4qEUDW0l.)

2023-10-16 (모두 수고..) 20:37:46

월요일은 정신을 못차리겠네 정말...

635 여로주:3 (l6AUXk8cSs)

2023-10-16 (모두 수고..) 20:38:10

>>633 나도 모르겠다...(죽은눈)

일단 저녁 먹고 제이주 답레 가져와야지.....

636 서 한양 - 사탕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0:40:34

.dice 1 8. = 8

/갱신

637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0:41:26

안돼..헤드셋아! 왜 붙질 않는거니! 왜!! 왜!!! 왜!!!! 8ㅁ8

아무튼 레벨5는... 그래도 정하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걸요. 그리고 열심히 하다보면 충분히 달 수도 있어요! 스레 열리고 이제 2주인데 벌써부터 레벨5가 나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아닐까하고..(옆눈)

638 랑주 (15q/nH1CfM)

2023-10-16 (모두 수고..) 20:41:34

>>632 나도 실은 계수보단 다른게 보고싶어 히히 일상 소재 너무 좋아...

>>635 히 힘내는거야 여로주..(토닥토닥)

한양주 어스와!!

639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0:41:39

오신 분들은 다들 어서 오세요!

640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0:42:25

다들 어서와요!!!

641 수경주 (/QWHLuFEkM)

2023-10-16 (모두 수고..) 20:46:10

다들 안녕하세요.

642 리라 - 랑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0:53:52

오잉? 계산을 마치고 보니 자연스럽게 그가 말했던 과자가 추가되었다. 리라는 상황파악이 덜 된 얼굴로 잠깐 랑을 올려다보다가, 뒤이어 눈을 빛내며 방긋 웃었다. 센스 있긴! 두 과자 봉지가 나란히 있으니 새삼 각자의 특색이 대조되어서 더 눈에 띈다. 순둥한 얼굴을 하고 있는 바나나 모양 캐릭터에 노란 배경을 가진 과자와 붉게 타오르는 홍고추 이모티콘이 들어간, 색감이 강렬한 과자. 보기만 해도 맛이 얼마나 정반대일지 예상이 간다.
봄바람에는 갓 피어난 벚꽃의 향기가 배어들어 있었다. 계절은 오감으로 느끼는 거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리라는 랑의 답변을 기다린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 대답이 돌아왔고, 그는 환희에 넘친다.

"좋아! 가요 가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리라는 체육관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가끔은 랑의 등 뒤에서 장난 섞어 재촉하거나 싫어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손을 잡아 이끄는 등, 이런저런 방법으로 정신없이 빠르게 걷다보면 무용실A는 금방이다. 리라는 겉옷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 부실 문을 열었다. 볕이 드는 부실은 적당히 따뜻하고 조용하다.

"자~ 웰컴 투 댄스부!"

과장스럽게 양팔을 벌리며 신발을 벗고 들어간 리라는 곧바로 부실 구석의 락커로 다가가 걸려 있던 자전거 자물쇠를 돌려 열었다.

그리고, 문이 열리기가 무섭게 뭔가가 랑이 서있는 곳 바로 앞까지 발사된다. 하늘색에 조개를 쥐고 있는 손 모양 자수가 놓인 해달 캐릭터 롱쿠션이다. 길이는 어림잡아 150cm 정도.

"어. 너, 너무 꽉꽉 눌러넣어 놨나."

락커는 그렇게 크지 않았고, 내부에는 담요와 인형 쿠션 따위가 꾸역꾸역 들어 있었다. 구겨져 있는 꼴을 보니 사단이 날 만 하다. 리라는 약간 벙한 얼굴로 인형과 랑을 번갈아 보다가,

"......보x보노도 언니가 와서 좋은가 봐요!"

무리수를 뒀다. 리라는 조용히 담요 두 장과 북극곰 얼굴 모양 쿠션을 꺼낸다. 이 정도면 몰래 숨겨놓은 게 아니라 대놓고 놔둔게 아닌가 싶다.

643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0:54:19

다들 안녀어어어엉

644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0:55:03

이 사람은 레스 몇 개 쓰고 의자에 앉은 채 졸아버렸슴다...

645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0:55:42

갱신이닷
다들 저녁 맛있게 먹었니~

64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0:55:44

많이 피곤하셨군요..(토닥토닥)

647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0:55:53

리아주도 어서 오세요!

648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0:56:23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다갓이 폭주해서 시트 내자마자 5렙인 캐릭이 나왔으면 어땠으려나...
(솔직히 보고싶음)

>>645 어서오세요!




모두 안녕하세요!!!

649 진정하 - 류애린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0:56:50

situplay>1596977083>861 4판넘은 답레 진짜 미안....

"뭐어... 그런가? 난 그런대로 만족중이니까."

졸업하고 나서 취업처도 적당히 보장되어있고. 바깥의 삶도 좋지만, 1년에 두번씩 얼굴도 볼 수 있고 하니까, 나쁘진 않은것같아.

"바깥쪽은, 조금 더 느슨한 느낌이긴 하지. 여긴 커리큘럼이다 뭐다, 1년내내 바쁘니까. 그리고 뭔가, 사건사고나 비행청소년의 비행같은것도 클라스가 다르기도 하고."

아, 이건 저지먼트라 그런가? 새삼스레 자신의 위치를 확인한채, 이야기를 나눈다.

"...뭐어, 그런가?"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는 애린에게, 조금은 멋쩍어 볼을 가볍게 긁는다.

"뭐어...그치? 그렇게 생각해주면 고마워.나도 원망같은거, 한적도 받은적도 없으니까. 나도 그부분은 동감이려나? 쓸데없는거에 신경쓸 시간에, 맛있는거 한입 더 먹는게 이득이라는점."

일단, 나도 레벨 2부터 천천히 올라왔으니까. 하지만 에초에 능력에 대한 욕심도 뭐도 없었으니까. 나는 저런 시선에 대해 제대로는 모른다. 하지만 뭐, 어깨를 으쓱이는 애린을 보자, 별것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것만 같다.

"그치! 맛집은 첫 비주얼부터 시작이라구!"

...좋은사람들이야 모두. 이 인첨공에 들어와선, 모두들 좋은 사람 좋은 인연밖에 만난적 없다. 이 또한 인복이겠지만, 최근 샹그릴라 사건도 그렇고. 슬슬 이 도시가 내 생각만큼은 아름답지 않을것이란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글쎄... 그런가? 우리 부모님같은 경우는, 일단 극도의 P여서, 즉흥적으로 행동하는걸 좋아하거든. 감정이 따르는대로, 직감이 가는대로 하다보면 어느새 행복해져있다나?"

그부분은 딸인 나에게도 그대로 유전되어, 내가 하는 대부분의 일들은 전부 무계획이다.

좋은것만 닮았으면 오죽 좋았을텐데. 엄마랑 아빠는 쓸데없는걸 물려줘서.

"그러고보니, 집은 어디쪽이야? 가는길에 데려다 줘야 하니까. 기숙사는 애완동물 동반금지니까, 자취쪽이려나?"

몇 입 먹다가, 새삼스레 돌아가는 길이 걱정되어 물어본다. 뭐 데려다주는건 상관 없지만. 너무 멀리 떨어진데 사는 애를 오랫동안 끌고 있으면 오히려 미안하니까.

650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0:57:07

이경주 많이 피곤하구나ㅠㅠㅠㅠ 월요일 피로란...... 오늘은 일찍 자 나도 어제 늦게 잤더니 하루종일 하품한다ㅋㅋㅋㅠ

그나저나 뭐라고 캡틴 헤드폰이 부서졌다고
당장 붙지 못할까!!(갈)

651 혜성주 (kGbGSxfK8M)

2023-10-16 (모두 수고..) 20:57:26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월요일의 물떡)

652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0:57:45

>>637
아니아니! 뭐 징징대거나 그런건 아니구! 어차피 느긋~하게 갈 길이니까 당장 귀여운 정하의 모습이 좀더 보고 굴리고 싶을뿐!!

653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20:58:30

야호 리갱...인데 아지가 게시판에서 희야 암살시도함 ㅠ

654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20:58:39

situplay>1596979129>599 자기 자리에 쿠키가 왠지 남들보다 많은 걸 본 아지... 왜 마님... 아니 부장과 세은이는 돌쇠... 아니 아지에게만 쿠키를 고봉으로 주셨나 고민고민을 하다가 그냥 행복하고 배부르게 먹었다고 합니다

모두들 사탕 선물 반응 너무 귀엽다 고마워(야광봉 붕붕

.dice 1 8. = 6

1.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나 자신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2.그 어떤 것이라도 진실만을 이야기할 수 있는 강제 진실맨이 되고 말았습니다.
3.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소인이 되어있습니다. 크기는 핸드폰 정도인 것 같아요.
4.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어린아이가 되었습니다. (-10살)
5.아. 글쎄. 제가 수인 or 화인이 되었다니까요?
6.계수 2% 증가 (x1.02)
7.계수 2% 감소 (x0.98)
8.변화 없음

655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20:59:23

situplay>1596979129>653 하하 탈룰라!!

656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0:59:52

온 사람들 어서오는 거야~

>>653 이거 보고 게시판 갔다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

657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1:00:33

다이스의 신이시여!!!!

.dice 1 8. = 7

658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00:47

>>441

정하 : 어라? 사탕이야? 맛있게 먹을게! (하나 꺼내 먹어본다)

정하 : 민트초코? 이거 좋아한다고 말했었나? 으음...받기만 하면 너무 미안한데. (가방을 뒤적거리다 무언가 찾은듯 미소를 짓는다)

정하 : 그럼 보답이야! 뭐어...뒤늦은 발렌타인 선물같은거? 그럼 이따 학교 끝나고 부실에서봐~!

659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1:00:48

악!!!!!!!(기쁨의 샤우팅)

660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01:13

>>648 아마도 엄청난 운으로 오버밸런스 캐릭터가 되었고 시나리오 자체도 난이도가 조금 더 올랐겠죠! 사실 지금 시나리오도 레벨3 정도만 되어도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정도로 설정을 해뒀으니!

은우:...이후엔 어떻게 되는건데?
???:데헷
은우:이후엔 어떻게 되는거야?! (동공지진)

>>652 ㅋㅋㅋㅋㅋㅋㅋ 꼭 정하주에게만 말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모두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로 말한 거예요! 실제 이전 기수의 사례고 제가 직접 관전한 것이긴 한데 지금보다 레벨업이 더 힘든 8~250만 계수+레벨0은 5%, 레벨1~3은 3% 이렇게 올라가는 훈련 방식에서도 레벨1에서 시작해서 레벨5를 찍은 캐릭터가 있었거든요.

그때보다는 기준이 널널해졌으니.. 아마 꾸준히만 한다면 당장은 힘들어도 후반부에서는 레벨5에 가까워지거나 레벨5를 찍은 캐릭터들도 나오지 않을까하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고로 다들 화이팅!

661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01:47

어서 오세요! 희야주!

662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1:02:02

다들 어서와!

663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21:02:49

situplay>1596979129>658 초콜릿 같은거 준건가 정하의 옆자리 여학생같은 매력 너무 좋다

반응 맛있게 먹고 있읍니다...

664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03:15

다들 어서와요!! 조금만 다른 일을 하고오면 새로운 분들이 많이 와요!!

665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21:03:22

안녕안녕~~ 안희야씨는 이렇게 탈룰라에 당해버렸고...🥲

다들 좋은 저녁 보내고 있어?

666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04:29

>>663
사탕 잊지말고 챙겨줘서 고마워오...!

>>664
안녕하세요!

>>665
그럴땐 정면돌파에요! 할말은 한다 희야콜라!

667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04:34

>>659 오 7! 행운의 숫자!!

>>660 오호라...


아 훈련레스 써야하는데(늘어짐)

668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1:04:35

모두 안녕!!!

>>664 아아.... 이것은 "코뿔소 파도'라는 것이다

좋은 저녁 보내고 있지~~ 저녁 잘 먹어서 배부르다 후후후

669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04:39

자. 그러면 지금 시간은 9시. 캡틴이 일상을 구하는 시간입지요.

고로 지금부터 일상을 구해볼게요! 꼭 돌리지 않아도 되니까 무리하게 찌르지 않아도 되고.. 쉴 분들은 편안하게 쉬세요! 어제 스토리에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관련 문답도 받아요!

670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05:33

후운련...해야지...이번엔 뭐할까. 뭘로 해야 훈련이 맛있게될까...

정하랑 같이 훈련할사람?

671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1:05:38

>>667 행복해 오오 다갓... 충성충성충성....
이 기세를 타서 어려지는 사탕도 내놔요 탐난단 말야

672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06:19

>>671
오오...어린 리라...

정하 : ...? 저거 옛날 드라마에서 자주 봤던것같은느낌인데...

673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06:37

역시 불편해! 내일 헤드셋을 새로 사야겠다! (털썩)

674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1:06:39

>>669
(푹찍)

675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21:07:01

>>670 (아지 학교 연못에 담굴 생각 하다가 애 감기걸린지 얼마안돼서 참음)

676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07:02

>>673
흑...헤드셋이 부러지다니...

이참에 스피커로 바꾸시죠!

677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07:25

>>670 저요!

678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07:34

스피커를 하기에는 저는 컴퓨터가 아니라 노트북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게 불편해요. (옆눈)

음 한양주인가요? 좋아요! 누굴 만나보겠어요?

679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08:25

>>670 이경이도 좋아~



이거랑 별개로 이경이랑 훈련할 사람 손!(휘이이이이이...)

680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1:08:27

나 정하랑 훈련할 때 옆에서 그림으로 물 조달해주는 거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다만 오늘은 내가 훈련을 해버렸는데.... 나중에 기회 된다면?!

>>672 정신연령 떨궈서 정하한테 언니라고 해야지(?)

681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21:08:31

어라라, 노트북이면 버즈나 에어팟같은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 안 하는 거야? :0

682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1:08:39

>>678

.dice 1 2. = 2

1-은우
2-세은

683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09:18

덧붙여서 이 스레 어딘가에 은우와 세은이가 모두의 자리에 화이트데이 기념 선물을 뒀으니 받아갈 분들은 알아서 받아가시는 것으로! 발견을 못하면..어쩔 수 없는 것!

684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09:33

>>670
데리고 오면 전부 말려드립니다!

>>677
오오...?! 철현이랑은 과연 어떤 합동훈련을 해야할까요? 으으음...근육에 물을 빼서 선명하게 만들어주나(?)

685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10:08

세은이라! 그렇다면 화이트데이 이벤트 일상으로 돌리겠어요? 어제의 이벤트 이후의 일상으로 돌리겠어요?

이벤트 이후의 일상은 은우 한 번, 세은이 한 번. 각각 설정을 해뒀기에.. 어떻게 보면 한정판 일상이네요.

686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1:10:47

>>685
이벤트 이후의 일상!!!

687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1:11:14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ニャー“!! https://picrew.me/share?cd=WPmtWBQnk4 #Picrew #ニャー

그리고 나도 뒷북을 친다

688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11:22

그렇게 되면 사탕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데.. 그래도 괜찮으신가요?

689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21:11:52

situplay>1596979129>679 손을 들고 싶지만 어떻게 같이 훈련을 해야할지 모르겧다

690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11:55

>>687 그러니까 저 귀여운 아이도 어제 픽크루로 올라온 아이들처럼 케이스에 넣어서 데려가면 된다는거죠? (케이스 활짝)

691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12:20

>>687 아이돌 냥냥이다!!

692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12:36

개인적으로는 아지가 어제 상황에 대해서 불만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으니..한번 은우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뭔가 엄청 분위기 살벌해질 것 같아서 두려운 감정이 가득이에요. (옆눈)

693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21:12:50

>>687 기여워 한입에 넣고 와랄라 하고싶다

>>685 한정판(호시탐탐)

694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12:53

>>680
...처음엔 틱틱대다가 엄청 잘놀아주다가 막상 저지먼트사람한테 들키면 엄청 부끄러워하는 미래가 한순간 스쳐지나갔습니다...!

>>679
이경이랑 합동훈련! 으음...어떤 느낌일까요... 뭔가....상상이 안가....(빈곤한 상상력)

695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1:12:55

>>688
응응! 한정판 일상이잖아!!!!

696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13:09

>>684 정하가 철현을 조종해서 스킬 아웃들과 싸워볼까요?? 마치 사쿠라와 치요처럼요!

697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21:13:32

리라야~~~!!!!!!!!!!!!!!!!

698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21:13:45

>>692 나.....도..............그렇게 생각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와장창 혼나는거 아니야...?

699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14:21

한정판 일상 이제 은우밖에 없는 것이에요. 누가 가져갈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고 하니 선레를 제가 가져올게요!

700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1:14:46

>>699
알았어~! 기다릴게!

701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14:57

>>698 혼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잘못 건들면 극대노하는 은우가 나올 수도 있어서..(옆눈) 어제의 일은 은우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뼈아픈 것이기도 했기에! 아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702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1:15:20

>>679 이거 끌리는데 어쩌면 버튼 제대로 누를 것 같단 말이지
한번 기회를 보자 이경주..... 흥미있음

>>690 냥리라:(순순히 들어감)(츄르 주세요)

>>691 와! 댄싱냥!(둠칫둠칫)

703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21:15:27

일상 마저 하고 한정판 은우 가져가보고 싶군

704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21:16:25

situplay>1596979129>701 보고 ㅋㅋㅋㅋㅋ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움츠러드는 아지와 기대하는 아지주...)

705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16:29

>>694 사실 나도 그래..
정하 능력의 실험체(?)가 되는 거나 이경이가 화살 쏘는 거에 맞춰 뭐시기저기시 하는 거 말고는 상상이 안가여

706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17:44

>>702 그, 버튼 눌리는 게 리라인가요 이경이인가요..(걱정)

707 혜성주 (0oHNAcnT46)

2023-10-16 (모두 수고..) 21:18:44

주소는 위에 있으니까 픽크루 정도면 되겠지?
뒷북을 울려라 둥두둥

708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1:18:46

>>693 깨끗하게 씻겼어 맘껏 와랄라해

>>6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하ㅋㅋㅋㅋㅋㅋㅋ귀엽잖아!!! 저 사탕 먹는 즉시 정하주를 찾아가겠다

>>697 꺅 나도 뽑뽀💜💜
헤헤헤헤 가을야구 희야도 봤다구 볼따구 한입 하고 왔어 말랑했다

709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19:28

>>696
오오...?! 하지만 정하가 그렇게 막 조종할정도로 전투실력이 좋은건 아니라... 아! 오히려 전투에 보조하는 느낌이면? 수증기로 갑옷같이 한다던가, 아니면 사람을 발사하는 연습이라던가! 막 그런거 있잖아요 부스터처럼 발 밑에서 슈욱 하고 철현이를 날려보내는거죠!

710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21:19:51

혜성이도 귀엽잖아 말랑이들아 ㅠㅠㅠㅠㅠㅠ 볼따구 와압 쩰리 말랑말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11 세은 - 한양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20:07

"...그래."

"알았어. 그 문제는 내가 잘 처리할테니까 오빠는 굳이 깊은 생각하지 마. 나중에 집에서 얘기해."

그 소동이 일어난 후에 안티스킬이 방문해서 남학생을 연행하고 이것저것 설명도 하면서 어떻게 마무리가 되고서 조금 시간이 지난 후였다. 세은은 자신의 오빠인 은우와 부실 안에서 통화를 나누고 있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그것에 대해서는 스피커폰이 아니었기에 아마 듣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세은은 한숨을 약하게 쉬고 있었다.

통화를 마친 후, 세은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그리고 저장되어있는 근무표를 바라봤다. 일단 이것저것 수정을 해줘야 할 것이 있었기에 그녀는 마우스를 클릭해서 이것저것 수정하려고 했다. 하지만 인기척을 순간 느끼면서 그녀는 뒤를 돌아봤다.

부부장인 한양의 모습이었다. 언제부터 있었던 것일까. 통화를 들었을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하면서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꾸벅 고개를 숙인 후에 그에게 말했다.

"수고하셨어요. 여러모로. ...그보다 언제부터 있었어요?"

딱히 들렸어도 상관은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녀는 일단 그렇게 물었다. 답을 요구하듯 빤히 바라보며.

712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20:33

>>707 우리 후와아가씨가 납셨다!

713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1:20:43

>>706 😏
어어 괜찮아 이경이는 괜찮을것이다

>>707 악!!!!!!!!
귀여워
발바닥 까매 귀여워 자고 있어 귀여워
복복..복복복...복복복복슬복슬복슬

714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20:48

>>707 (케이스 오픈) 자. 이 안으로 들어오면 3학년 동기조들이 있단다.

715 혜성주 (0oHNAcnT46)

2023-10-16 (모두 수고..) 21:20:59

까망 댕댕이 좋아하십니까 강형욱훈련사가 자주 말하는 아주 매너가 좋은 아이에요~~ 말을 듣는 그런 댕댕이

716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21:21:35

희야 레벨3 되면 꼭

>>은우 앞에서 렛잇고 하고 부실 안 치우고 가기<< 해야지 (캡틴: 반성문 100장)

717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21:35

>>705
여러분 속의 정하 이미지는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7
올곧은 여고생 혜성이! 어떻게 수인이 되서도 단정해보이지

우리 정하도...대충 고양이로 만들어볼까

718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21:56

아 여담인데 정하 양궁부잖아요. 실력도 좋은 거 같고
뭔가 수증기 뿌려서 적 시야 막은 다음에 열감지 안경 같은 거 끼고 푝푝 쏴대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713 아뇨 이경이 눌리는 건 상관 없는데 리라 눌리는 건 걱정돼()

719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21:22:25

장씨 차남 쓰일 일 있을까 싶지만 합동훈련 하고 싶으면 맘대로 가져가서 써두 됨~~!! 나 일일히 반응은 (보통 확인하는게 엄청 늦어서 ㅠ) 못 하지만 캐 언급 될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사람이라!!! 써주면 나도 핑퐁할게 !!!!!!

좀 뒷북이지만 수경주는 수술 잘 회복하길 바라!! 푹 쉬고 맛있는거 먹어!!!

720 혜성주 (ZC9AtdpD7I)

2023-10-16 (모두 수고..) 21:23:13

>>710 일단 희야 볼따구부터 말랑 쪼왑하게 해주세요(대체)

>>712 후와 아가씨라는 호칭 되게 웃겨요ㅋㅋㅋㅋㅋㅋ의성어가 붙은 아가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3 (복복복됨)(맞 복복복)

>>714 여기 납치범이 있다 납치범!!!!!!(날조)

721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23:13

>>716 아 렛잇고는 못 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7 뭔가 정하 만능의 이미지가 있다.
그리고 정하냥이 귀여워요! 레어하다는 물속성냥이다!

..물속성 맞나? (씻기 싫으면 증발시킬 거 같음)

722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23:16

>>718
심약한 여고생 정하쟝은 사람을 다치게하는걸 많이 싫어하므로... 많이 닳고닳은 후반부에선 가능하겠네요!!

아니, 오히려 이경이의 양궁 실력이라면, 정하가 브리핑해주는 안개속에서 안보이는 물체를 쏴맞추는 연습이라던가?!

723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23:16

>>716 은우:그럼 나는 그 얼음채로 날리고 날리고를 하면 되는거지? (빤히)

>>717 헤헤헤...귀엽다..귀엽다..(케이스 열기)

724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24:01

>>722 블랙 크로우:(빤히)(대충 어제 눈에서 수분 증발되었던 이)

725 혜성주 (ZC9AtdpD7I)

2023-10-16 (모두 수고..) 21:24:14

>>717 제발 한번만 귀 한번만 복복복하게 해줘 제발

726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24:19

>>709 그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늘을 날고 빠른 속도를 가지고 적들을 격파하기 시작하는 두 사람!
결국 스킬아웃 단체를 격파하고 마음을 놓은 철현과 정하!
그때, 뒤통수를 쓰러진 것으로 위장한 스킬아웃이 철현의 뒤통수를 노릴 때
정하가 그의 몸을 조종해서 구해주는 거죠!

시카마루의 그림자조종술처럼요!

727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24:24

>>723
정하 : 아니... 저, 내용물은 그대로거든요?...한번만 들어가달라구요? 으음.... 딱 한번만이에요, 바로 꺼내주셔야해요?

728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21:24:37

혜성이 단정한 아가씨 느낌 너무 좋고...하... 차 한잔 말아주고 십다... 귀여워 해주고 싶다

정하는 귀엽다 뽀짝해 안경 썼는데도 차분한 느낌보단 말괄량이 느낌 나는게 너무 재밌음~~!!

729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21:24:53

>>717 정하야 ㅠ... 정하도 냥이구나 너무 귀여워 복복복복복

>>723 희야: 하지만 멋졌죠?
희야: 희야 살려줘. (뻔뻔)

잠깐 후루룩 정주행 했는데, 수경주 부디 쾌차하길 바라...!🥺

730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24:55

>>724
그...극.ㄱ.ㄱ.ㄱ....그건 정당방위잖아요!! 저격을 몇번을 시도해놓고!

731 랑 - 리라 (15q/nH1CfM)

2023-10-16 (모두 수고..) 21:25:39

신이 나서 체육관 쪽으로 이동하는 리라를 따라서 랑은 발걸음을 옮겼다. 중간중간 손을 잡아끄는 동작도 있긴 했으나 딱히 싫지는 않았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손을 잡게 내버려두었다. 굳은살이 벌써 몇 번이고 배겼다 떨어지길 반복하여 거칠한 손으로 느끼기에도 관리가 잘 되어 보드라운 리라의 손이 잘 느껴졌다. 굳은살이 없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랑 자신의 손에 비하면 한없이 부드럽다고 느꼈다.

"와아-."

적당히 과장된 몸짓으로 박수를 치며 리라의 과장 섞인 행동에 반응한 랑은, 리라가 락커의 좌물쇠를 열자마자 로켓마냥 무언가 튀어나와 자신의 앞에 떨어지자 그걸 빤히 쳐다본다. 이거 보노X노잖아.
시선을 들어 보면 온갖 담요와 인형, 쿠션이 꽉꽉 들어찬 락커의 내부와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리라의 얼굴이 보였다.

"락커에서 뛰쳐나올 정도면 그런 것 같네."

꼭 생물을 대하듯 이야기한 랑은 어쩐지 자신 몫으로 꺼내져 버린 듯한 긴 쿠션을 집어들고 옆구리에 꼈다. 꽤 길지만 랑에게 이정도면 적당한 크기다.
리라가 담요와 쿠션을 꺼내는 동안 부실을 둘러보면, 적당한 고요함과 따뜻한 볕이 썩 마음에 들었다.

"...조용하긴 하네."

732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25:48

>>719 나나 경진이 쓰고 싶어!!(어감이 이상)
그은데 일상 한 번 쯤은 해야 경진이 캐릭터 잘 잡을 수 있을 거 같음..

>>722 아징 정하 닳지 않았구나.. (다짜고짜 사람에게 활 쏘는 게 가능한 캐릭터)

이경 : ..... (이 시야에서? 맞추라고?? 하는 표정)

733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25:59

>>726
...순간 수증기 발판을 딛고 공콤을 넣는 철현이 상상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4 혜성주 (ZC9AtdpD7I)

2023-10-16 (모두 수고..) 21:26:05

>>728 누가 옆에서 귀찮게 해도 얌전히 대응해줄 느낌이죠 귀여워하셔도 됩니다. 경진이 먼저 귀여워하게 해주세요(?)

735 랑주 (15q/nH1CfM)

2023-10-16 (모두 수고..) 21:26:14

온 사람들 모두 안녕!!! 슬슬 코뿔소들의 활동시간이로군...

아 맞다 사탕!!
.dice 1 8. = 2

73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26:19

그리고 안녕하세요! 경진주! 그리고 제가 놓친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737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26:47

>>707 혜성냥 귀여워!! 나이든 고양이가 조용히 낮잠자는 느낌!
>>717 정하냥 귀여워!! 어린 고양이가 토라진 느낌!

738 랑주 (15q/nH1CfM)

2023-10-16 (모두 수고..) 21:26:55

끄으으윽 다갓 어째서 젊어지는 걸 허용하지 않는 거야...(눈물)

739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27:19

아무래도 좋은 TMi
캡틴은 4개의 챕터마다 각각 다른 어마금, 어과초 오프닝 곡을 들으면서 구상했습니다.

1번째 챕터를 구상했을 때 들었던 곡을 맞추는 분이 정말로 있다면 계수 3%를 줄까...도 아주 잠깐 고민했습니다. (뭐?)

740 혜성주 (ZC9AtdpD7I)

2023-10-16 (모두 수고..) 21:27:26

>>737 혜성이는 냥재질보다 댕재질입니다 댕댕이임. 개수인임()

741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27:32

>>732
정하 : 할수 있잖아, 3시. 응 거기에서 약간 오른쪽. 1시방향으로 천천히 이동중.

....
정하 : 하란다고 진짜하냐? 너 진짜 왜 올림픽 안나가?

742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27:42

사탕 .dice 1 8. = 4

743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21:27:46

젊어지고 싶다면 담에 희야 빌려줄게 크툴루 눈깔로 협박해봐

744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28:08

>>739
1챕터 시스터즈 노이즈!

745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28:11

9살?

746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1:28:56

내가 왔다

747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29:00

>>744 내 이 곡 나올 줄 알았지!! 땡!

748 혜성주 (ZC9AtdpD7I)

2023-10-16 (모두 수고..) 21:29:05

어떤 사탕이 걸려도 이혜성은 별다를 게 없을 것 같으니 사탕은 그냥 쿨돌때마다 열심히 돌려야지
아 물불은 좀 예외로
계수 증가도 예외로
이상적인 모습이 뭔지 모르겠으니 이것도

749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1:29:10

>>716 짱이다 올라프도 만들어 주세요 선배

>>717 땋은 머리로 강아지풀 흔들듯 살랑살랑 하다가 냥펀치 맞고 싶다
귀.여.워 정하 mbti CUTE 라면서요

>>718 ..재밌으면........OK....!!!(이경주:저기요)

>>719 경진주 어서오는거야!!! 저녁 먹었니~

헉 경진주 레스 보고 수경주 수술 얘기 반응 까먹은거 깨달음 수경주 푹쉬는거야!!! 무리하지 말구~~~

>>720 복복을 나누는 강아쥐와 고영이... 좋다 여기가 동물농장(not novel)이야

750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29:15

어서 오세요! 혜우주!

751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21:29:16

혜우우 어서와아~~~ (방방

752 혜성주 (ZC9AtdpD7I)

2023-10-16 (모두 수고..) 21:29:33

혜우주 어서오세요~~

753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29:56

...와오 엄청 개구쟁이일것같은데.

철현이가 이대로 9살 된다고? 확신의 개구쟁이상임. 적어도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두개정도는 얘가 부숴먹음

754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30:53

>>741
이경 : 올림픽 나가려면 여기서도 나가야 하는데? 근데 그거는 허락 나오나?

참고로 활쏘기 후기는 "생각보다 안개 흐름이 바람이나 움직임 보는데 도움이 된다. 같이 안개속이라면 못할 거 같은데 안개 밖에서는 저격 가능할 듯?" 이라고 합니다.

755 혜성주 (ZC9AtdpD7I)

2023-10-16 (모두 수고..) 21:31:11

>>749 강아지와 고영이ㅋㅋㅋㅋㅋ너무 평화롭네요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이가 좋으니까 당연한거지만요(진짜 아무말인데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물떡이라서)

756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21:31:45

>>732 경진이도 이경주가 써준다면 좋아할거야!! (뇌절) 그 말은 나랑 일상 적어도 한 번은 돌려주겠다는 말이지???? 난 듣고 싶은 것만 들어... (고오오)

>>734 얌전히 대응해준다니 부잣집 고양쓰구나 혜성이는... 경진이를 귀여워한다니 우리스레에 귀여운게 널렸는데 왜종... 근데 경진이도 그냥 무덤덤히 받아들인다 이뻐하는거 싫어할 사람 어딧워

757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31:59

>>749
정하 : 무슨소리하는거에요! 그만해요! 장난도 정도가있지! (얼굴 새빨개짐)

>>746 혜우우 어서와요!

758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21:32:18

>>749 되게 무모한 건데 일단 레벨 3 후반에서 4 정도 되면 얼리는 구조를 계속 바꿔서 생명체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르뤼에에서 올라프 실존하심

759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32:30

사실 이상적인 나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내가 키가 조금만 더 작았으면 좋겠다. 내가 키가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다..이런 작은 이상을 실현시켜주는 것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760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32:36

>>743 오오 전능하신 희야시여.. 이아..이아...

>>745 9살 철현이 이거 귀하거든요

>>746 어서 와라

>>749 그, 사실 나도 리라 버튼 눌리면 재밌을 거 같긴 한데(??)

761 한양 - 세은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1:33:08

"이것이 녀석들의 방독면과 저격총.."

한양은 얼굴에 묻은 코피를 씻어낸 후에 블랙크로우에게 탈취한 방독면과 저격총을 가지고 학교건물 밖으로 나왔다. 이걸 어디다가 보관할까 생각하고 있었지만.. 안티스킬이 가져갔다.

"학생!! 이것들 뭐야?!"

"이거 아까 녀석들한테 뺏은 건데요.."

"진작에 안 주고 뭐 했어!!!"

"달라고요?"

....그렇게 안티스킬에게 노획자원(?)을 반납하게 되었다. 한양은 이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무언가 아쉬웠다. 저 방독면과 구조가 비슷한 제품을 학교에 건의해서 보급받거나 , 그것이 제한된다면 부장에게 건의해서 예산으로 사자고 조르려고(?) 했다. 녀석들이 언제 또 패러사이트를 쓸지도 모르니깐.

'근데 애들 다 방독면 9초 안에 다 쓸 수 있으려나..처음부터 끼고 활동하면 엄청 답답하고 숨 차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부실로 들어온다.

'세은이네..통화하고 있네? 오빠라 하는 거 보니깐 은우구만..아..피곤해..'

한양은 "세은이 은우와 통화를 하고 있다."라는 내용만 머릿속으로 받아들이고, 그 뒤로는 피곤해서 신경도 안 썼다. 피로감 때문에 무슨 대화를 하는지 귀에도 안 들어오기도 하고.

"어엉..그래..너도 수고했어. 응? 나 방금 왔어, 방금."

한양이는 소파에 털썩 앉으며 말했다. 이후로 다시 말을 하기 시작하는데, 방금 전의 여유롭고 다소 나른한 목소리톤과는 다르게 낮은 톤에 진지해진 어투였다.

"근데 세은아."

한양은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통화내용을 다 들은 것일까?

"아까 부탁한 재이씨랑 밀접관계인 사람 떠올려봤어? 아무래도 아까 그 상황에 떠올리기는 힘들었겠지? 하하.."

762 아지주 (WGbL/Cbo7s)

2023-10-16 (모두 수고..) 21:33:12

수경주 수술 무사히 마치고 와

내가 생각한 건

러브앤피스의 머리꽃밭 순둥이 + (아마도 난이도 낮을)챕터 1에서부터 점차 대화나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시도함 = 해결이 되는 것도 있거 안되는 것도 있음 > 싸움은 무조건 나쁜 게 아니라 무력이 필요할 때도 있다는 걸 통감하고 성장

그런데 첫, 둘째 이벤트부터 생각지못한 폭풍우가 불어버린겨 이경우를 상정못해벌임 그래서 일상이나 독백을 통해 성장을 도모해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어쨌든 머리 속 정리할 겸 주저리

763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21:33:23

>>내가 키가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다<<

situplay>1596979089>859
어이어이 나오는 거냐고!!!!

764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21:33:39

>>749 리라주도 안녕 캡도 안녕 모두 안녕!! 조용히 오려 했는데 하... (리라 잡아먹음) 응 나 버터치킨 먹었어 너무 맛있었음~~~~ 리라주 밥 묵음???

>>753 ㅋㅋㅋㅋㅋ 미끄럼틀 두개나 부숴먹다니 금쪽아...

765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34:30

>>756 나는 선관 짰을 때부터 경진이랑 일상이 돌리고 싶었다.
그러고보니까 이경이도 지금 과묵?한 경진이가 좀 어색하려나...

>>759 !(이해)
그럼 이경이는 안 바뀌겠네..(딱히 외관상 바라는 점이 없음)

766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34:48

>>733 현실 철권 가나요!!!!

벌써 밤 9시입니다! 여러분 훈련레스 쓰셔야죠!

767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35:17

>>766
오오 철(권)현이

훈련레스...써와야죠!

768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35:21

>>763 나 솔직하게 말해도 될까?
180 희야 보고싶어.

769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35:59

>>754 그럼 그거 기반으로 이번훈련을 한번 써봐야겠네요!

770 희야주 (VNXw1g.Sl6)

2023-10-16 (모두 수고..) 21:36:49

>>768 말랑하던 애가 어느날 쑥쑥 커서 음기가 된다?
음~~~~

771 혜성주 (ZC9AtdpD7I)

2023-10-16 (모두 수고..) 21:36:54

>>755 댕댕이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허 모카고의 모든 캐릭들은 예쁘고 귀엽고 멋지고 잘생겼으니 당연한 것을. 편하게 받아들이시지요(껄껄)

이상적인.......
성격이 좀 유도리 있었으면 좋겠다?

772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1:38:04

아 밥상 치우기 귀찮다
하지만 일상은 구하겠다 무려 네코미미 혜우랑 만날 수 있는 기회

773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38:22

아 이경이는 좀 더 성격이 그냥 밝아지려나(별로 티 안남)

>>766 고마워요 훈련요정!!

>>769 (두근두근기대기대)

>>770 아 하지만 갭차이 너무 멋질 거 가튼데!

774 혜성주 (ZC9AtdpD7I)

2023-10-16 (모두 수고..) 21:39:15

일상하고 싶은데 체력 충전중이라서(충전중...)

775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39:32

>>772 잼민이 철현있어요!

776 세은 - 한양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42:09

방금 왔다는 말에 세은은 그래요? 라는 말을 남기면서 굳이 더 신경쓰지 않았다. 이어 나른한 목소리를 낸 것을 떠올리며 세은은 서랍을 열어서 사과맛막대사탕을 아무런 말 없이 내밀었다. 받으면 줬을 것이고, 받지 않았으면 무안한 손을 어떻게 할 줄 모르다가 마치 자신이 먹으려고 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포장지를 뜯어서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을 것이다.

"밀접관계인 사람이라고 해도... 그냥 친하게 지내는 연구원은 알아요.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붉은 머리 여자 연구원이 있었고, 덩치가 큰.. 말 그대로 근육맨인 남자 연구원이 있었고... 그리고 할아버지 한 명. 아. 그러고 보니... 안티스킬에서.. 한 명..정도?"

막 떠올렸는지 세은은 손뼉을 짝 치면서 그렇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수상한 사람이 누구냐고 하면 잘 모르겠다는 듯이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애초에 담당인 사람이긴 하지만, 그 사람의 교우 관계나 친하게 지내는 사람에 대한 개인 정보는 잘 몰라요. 그냥 그런 사람들이 있다 정도?"

더 캐물으려고 해도 더 떠오르는 것이 없다는 듯 그녀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살며시 고개를 돌려 노트북 화면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병원 쪽에서도 소동이 있었다는 것 같아요. 스킬 아웃. '블랙 크로우'. 그런 이들이 침투했다는 모양이에요. 일단 어떻게든 해결은 했다고 하는데 부상자가 여러 명 발생했다는 모양이에요. 그쪽은 일단 오빠가 정리하겠다고는 하는데... 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순찰은 제가 나가는 것으로 할게요. 다른 이들도, 선배도 지친 것 같으니."

어떻게 보면 오늘 자신이 가장 한 일이 없지 않은가. 이 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며 세은은 근무표를 수정하려고 했다.

"다른 하나는 오늘 현장에 가지 않은 동기나 선배 한 명을 붙여도 될테고... 혼자 가도 상관없어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공격하지 않을테니까."

777 류애린 - 헐 개쩌렁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21:43:26

>>562
"헐, 개쩌렁."

누가 봐도 코뿔소인 비스킷 3개, 게다가 보는 것만으로도 영롱한 착각이 드는 우주사탕 3개,
게다가 가장 중요한 은우와 세은의 편지까지...

솔직히 말해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었다.
아무리 명분이 있는 저지먼트로부터의 선물이라 해도,
돌이켜보면 지금 학교는 화이트데이다 뭐다 난리통인데 그런데엔 일절 관심없는 사람마냥 행동하던 자신이었으니

...역시 조금은 변할 필요가 있는 걸까?
기껏 받은 선물에 화답하지 않는 것은 아무래도 예의가 아닐것 같았기에, 게다가 왠지모르게 이런 호의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효-☆ 멈까? 뇌물임까?
아니지... 그래도 명색이 저지먼트인데 그럴 리는 없겠져.
머, 사람 사는 일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슴까. 돕고 사는 거져.
그러려고 있는 저지먼트 아니겠슴까?
암튼 생각지도 못한 선물 잘 먹겠슴다! 진짬다! 빈말 아님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여러의미로,]

고작 이런 글을 쓸 뿐이지만, 기꺼이 편지지를 쓸만한 가치는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화과자랑 코하쿠토는 너무 나갔남...?"

은우와 세은의 자리에 하나씩 놓아두고서야 고민하는 그녀였다.
마치 본인이 준것이야말로 뇌물마냥 느껴졌으니...

778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45:00

어서 오세요! 애린주!!

화과자와 코하쿠토는 은우와 세은이가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이긴 사람이 하나씩 먹었다고 합니다.

77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1:46:32

>>775 오... 혜우 기빨리는 소리 벌써부터 들려
돌려볼까?

780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46:48

애린주 어서오세여!!

781 진정하 - 훈련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47:18

>>0

저번 습격때 깨달은 점 몇가지. 첫째, 사람한테 능력을 쓰는건, 생각보다 쉽다. 오히려 위액을 정확하게 역류시키는것 따위보다. 손발을 지지거나 말라 비틀어지게 하거나, 점막등을 휘발시키는 점이 더 무력화 하기 쉽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민간인들한테 쓸만한 기술은 아니지? 확실한 범죄자들 아니면 쓰지 말아야겠다.

둘째. 내 능력. 생각보다 피아구분이 어렵다. 특히 내 이명을 얻게 해준, 미세 수증기로 가득찬 연막공간 안에서는, 나는 몰라도 아군의 지원은 확실히 받기 힘들다. 저번에 이경이랑 했던 합동 훈련 후기엔, 외부 지원은 가능할것도 같다고 하지만...그건 그 활쏘기 괴물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이다. 아니 진짜 이해가 안가네, 쏴서 맞추란다고 진짜 쏴서 맞추는사람이 어디있어.

그럼, 적을 마킹할만한 표시를 해야하고. 마지막...

나, 물 없으면 생각보다 약한데?

완전 제압의 경우. 얼마전에 생각한 마취제에 너무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그야 내 능력, 생각보다 파괴적이여서 사람 몸에 쓰면 백이면 백, 후유증이 남아버리니까. 인간로켓도 충분한 물이 있어서 했지만... 확실히 하이드로 키네시스 능력자가 물까지 없는데 좋으면. 그건 사기지...

실전 경험이라도 쌓아야하나...? 아니, 능력 외의 제압수단이라도 찾아볼까?

생각해보니, 물로켓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공기총 같이 총알을 쏘는 수단도 마련할 법 해. 이부분은 부장님하고 상의를 한번 해봐야겠어.

...이번 전투 리뷰는 이정도인가.

...생각보다 약했지 나.

대능력자는 무슨. 같은 학교 학생도 못지키는데, 무슨 저지먼트야.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기에 이렇게 여유롭게 노트에 끄적이며 뒹굴고 있지만, 만약. 만약 다치거나 죽는사람이 있었다면... 아니야, 당장 병원쪽으로 갔던 선배님들은 만신창이가 되어서 돌아오셨으니까.

...나, 강해져야해. 능력이나 힘이 아닌, 마음가짐을 다잡아야한다.

동료에게 위협이 된다는걸 알아도, 무심코 다칠까봐 힘조절을 해버린다. 하지만 어설프게 사용한 능력과 제압은. 날 믿고 있는 다른사람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어. '레벨 4가 있으니까 저정도는' 같은. 무의식적인 안심을 떨쳐버리라고 할 순 없으니까. 그 대신 내가, 그 기대에 부응할만큼 더 강해져야겠지...

머리가 아프다. 일단 한숨 자둘까

782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47:22

>>779
선레
.dice 1 2. = 2

783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47:52

어서와요 애린주!

784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48:17

>>782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785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21:48:48

>>609 우효-☆ 땡스 캡틴! 근데 전부통과는 좀 무서운데여... :0c 걍 망상으로 둔거도 오케이란 검미까...
은우 개입은 괜찮다요 오히려 두팔벌려 환영! 처음 시트작성부터 그정도는 감안&각오하고 있었고! 근데 부 쨩 등 장 그런건 내가 감이 영 좋지 않아서 어떤 파트에서 언급해야 할진 모르겠넹...

암튼 다들 안뇽!!!!!!!!!!!!!!!!
히히 정하 답레도 있다 히히 오늘내내 안좋았던 일진이 이걸로 해소되었워.
희희 답레 깎는 참치 희희

786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1:50:28

>>784 오케이 좀 기다려줘 나 손만 나무늘보임

787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50:52

근데, 공기총같은걸 써버리면 미묘하게 캐릭터성이 겹칠것같단 말이지~...고민이야...롹실한 정하만이 시그니처 전투 뭐가 있으려나...

788 아지주 (yuJUM4ppsc)

2023-10-16 (모두 수고..) 21:51:19

손ㅋㅋㅋ만ㅋㅋㅋㅋ나무늘보ㅋㅋㅋㅋㅋ

(내손봄)(웃을처지가 아님)

78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1:51:22

어 근데 철현주 철현이도 9살 모습 된걸로 나오는거?

790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51:53

아무래도 좋은 TMI 2번째
어제 설득으로 챕터1 보스 후보에서 탈락하게 된 수연씨의 능력은...

가우스 라이플(Gauss Rifle)
자성을 부여하고 뺏는 능력. 주변에 존재하는 물체에 전류를 흘려 자성을 부여할 수 있다. 즉 모든 물체를 자석으로 만들 수 있으며 모든 자석을 무효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N극과 S극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N극과 N극으로 이뤄진 자석, S극과 S극으로 이뤄진 자석을 만드는 것도 가능. 자력을 이용해서 특정 객체를 단번에 날려버릴 수도 있고 오히려 역으로 끌어당길 수도 있으며 어딘가에 달라붙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었답니다.

챕터1 보스로 나왔으면 아마 레벨4 초반부 정도의 실력으로 나왔을 것.

791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21:52:10

으아악 화이트데이 선물 이제야 봤다......... 반응 시간 나면 해버릴꺼야. 그리고 애린주 안녕!!!!!!

>>765 철 들어서 중2때 보단 텐션 많이 덜하더라도 묵묵하진 않을거 같다는게 경진주피셜임..ㅋㅋ 이경이랑은 이미 친하니까 뭐 평범하게 티키타카 된다!! 선 안그음!!

그리고 이거 좀 뇌절 설정 요청인데 (굽신) 경진이 중딩때 이경이랑 친해지겠다고 지 맘대로 경이야 경아 이따위로 별명 붙였을거 같다 이거 괜찮은가() 지금은... 지 과거 급발진 선넘기!! 수치스러운거 잘 알아서 평범하게 이름 부른다

>>772 헉 혜우우 귀엽겠다 나 일상 못하지만 열심히 관전할게<3

792 아지주 (aidwoOwN.k)

2023-10-16 (모두 수고..) 21:52:19

>>787 헉
아지도 죽도 들고다닐까 싶은데 한양이랑 겹쳐서 고민중임
시그니쳐.. 어렵다

793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21:52:43

>>778 머야, 개귀여워. 솔직히 말해여. 은우랑 세은이랑 댕댕이지? (?)

>>780 안뇽!!!!!!!!!!!!!!!! 이경주!!!!!!!!!!

>>783 철현주도 안뇽!!!!!!!!!!!!!!! 방가쓰!!!!

794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1:53:03

>>788 웃어? 웃겨?
혜우우 카페 안감 파업 1주일이오

>>791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가 될 겁니다 튜나

795 철현주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1:53:23

>>789 넵!

79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53:35

>>785 제가 읽어본 바에 따르면 세계관에 크게 어긋나진 않을 것 같으니 그대로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은우가 개입할 부분이라면.. 아마 그게 터졌을 때 나온 정도..가 아닐까하고.. 사실 은우에게 있어서는 사정을 알면 그냥 다 박살내버릴 것 같기 때문에.. 아마 애린주는 어디인지 알 거라고 생각해요.

797 아지주 (aidwoOwN.k)

2023-10-16 (모두 수고..) 21:53:39

부실에셔 묵찌빠하는 은우랑 세은이 그대로 박제해서 방에 제일 잘보이는 데다 걸어놓고 싶은거임

와(휩쓸려감) 온사람 모두 어서와

798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1:54:06

시그니처 (메스삼단봉, 수갑너클)
이게 힐러야 탱커야 혼종이야

799 아지주 (aidwoOwN.k)

2023-10-16 (모두 수고..) 21:54:25

situplay>1596979129>794 아지가 이 댓글에 슬퍼합니다

나방금 아지한테 팡팡 맞았어

800 이혜성 - 보답 (8D3cVCp79E)

2023-10-16 (모두 수고..) 21:54:49

>>562

이런 선수를 뺏겼네. 자기 자리에 있는 세은이와 은우의 선물에 혜성의 눈이 부드럽게 곡선을 그렸다. 비스킷 하나를 집어들어 입안에 넣고 혜성은 들고 온 제법 큼지막한 쇼핑백에서 손바닥만한 상자 두개를 꺼냈다.

[내가 큰 도움이 된 건지 모르겠지만, 고마워.
잘먹을게. 직접 만든 건 아니지만 답례 초코렛이야]

쇼핑백 안으로 받은 선물들을 집어넣고 둘의 자리에 짧은 감사인사를 적은 포스트잇을 붙힌 상자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다른 상자들도 꺼내 하나씩 [고생했어. 앞으로도 잘부탁해]라는 글을 적어서 포스트잇을 붙히기 시작했다. 포스트잇의 색깔들이 알록달록했다.

수제 초콜렛이 담긴 상자들을 각자의 자리에 놓고 혜성은 자리를 떴다.

801 아지주 (aidwoOwN.k)

2023-10-16 (모두 수고..) 21:54:51

situplay>1596979129>798 시그니처 홛실하고 좋으네(코쓱

802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55:03

>>793 은우:(2번 다 이겨서 피식 웃는 중)
세은:(울상이지만 정말로 찌릿찌릿 바라보는 중)
은우:(피식 웃으면서 코하쿠토 주기)

평범한 현실남매입니다.

803 아지주 (aidwoOwN.k)

2023-10-16 (모두 수고..) 21:55:33

>>802 귀 여 워

804 혜성주 (8D3cVCp79E)

2023-10-16 (모두 수고..) 21:55:34

애린주 덕분에 반응 쓸수 있었다 땡큐 베리마취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805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55:40

>>787 그그그그그 뭐더라, 물이 증발하면 열이 발생한다던가?
물총 가져다가 쏘고 > 증발시켜서 열을 발생 시키는 방식은 불가할까?

>>790 뭔가 되게 전투적으로 쏘기 좋아보여요.
라이플이란 이름 답게 뭔가 쏘기 좋아보이네..

>>791 물론 괜찮은게 이미 여로가 그렇게 부르고 있음
요즘 경진이가 그렇게 안 부르면 "요즘은 경이라고 안 부르네." 하고 오히려 찌르지 않을까-?

80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55:54

>>800 그 초콜릿은 세은이가 또 가위바위보에서 질까 싶어서 냅따 들고 튀었다고 합니다. (어?)

807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21:56:24

>>790 오, 완죤 코일건인뎅. 자성총알 빵야빵야!
하면 코뿔소들 한명씩 뚜따당했을지도...

808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1:56:47

>>805 정말로 간단한 응용법은... 원작에 있는 미코토의 레일건이 있답니다!

809 혜성주 (8D3cVCp79E)

2023-10-16 (모두 수고..) 21:56:48

아니 세은이 냅다 들고 튀는 거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810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56:54

>>798 원래 힐러는 무투파가 정석임(??)

>>802 되게 보기 좋다.. (쓰담하고 싶음)

811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1:57:03

>>805
사실 그정도야... 사람 몸의 70퍼센트는 물인지라...

물은 답을 알고있다(끄덕)

812 혜성주 (8D3cVCp79E)

2023-10-16 (모두 수고..) 21:57:39

힐러(물리) 정석 아님?

813 리라 - 랑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1:58:14

무던하게 그의 무리수를 받아준 랑의 태도 덕에 리라는 부끄러움을 조금 더 빨리 털어버릴 수 있었다. 조용하고 따뜻한 부실의 공기는 여유롭고 절로 콧노래가 흘러나오게 만든다. 리라는 각각 회색 토끼와 노란 오리 모양의 망토 담요 두 장을 꺼내고 벽 쪽에 세워진 파란색 접이식 스포츠매트를 두 개 펼쳤다. 원래 사용 목적은 텀블링 같은 아크로바틱 안무를 연습할 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져다 놓은 거였지만, 작년이나 올해나 아무도 그 정도로 격한 안무를 연습하지 않아서 이제는 때때로 부원들이 누워 쉬는 유사 침대가 되어버린 물건이었다.

"그쵸? 조용해서 쉬기 괜찮다니까요~ 짜잔. 자리 준비 완료!"

리라는 매트를 가리킨 다음 랑이 앉기까지를 기다리다가, 담요 두 장을 들어보인다. 이어서 랑이 둘 중 하나를 골랐다면 리라는 망토 두르듯 랑에게 씌워주려고 했을 것이다.

"정기 연습시간인 월수금 방과후 아니면 부원들도 잘 안 오거든요. 물론 축제 준비 기간엔 아니지만, 웬만해서는 매일 발도장 찍고 학교 문 닫기 전까지 남아있는 건 저밖에 없어요."

자랑인가? 자랑이라기엔 우쭐대는 말투는 아니었다. 리라는 아이스티 뚜껑을 열어 한 모금을 마신다. 그리고 노란 과자봉투를 뜯어 내려놓았다.

"그러니까 가끔 놀러오세요. 락커 비밀번호는 777, 컴퓨터 비밀번호 1234, 스크린 리모컨은 컴퓨터 책상 2번째 서랍, 부실 열쇠는 이리라!"

바나나 향기가 퍼진다. 달콤한 냄새에 절로 미소가 나온다. 리라는 과자 두 개를 꺼내 하나는 자신의 입으로, 하나는 랑에게 건넨다.

814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1:59:44

>>811 오히려 기화열은 주변이 추워진다고 하는군....(기화하는 과정에서 열을 빼앗는 것)
..이건 이것대로 사용하기 좋지 않을까! 체온이 낮아지면 행동에 문제가 생기고!

815 한양 - 세은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2:01:14

한양은 세은이 건네는 사과맛 막대사탕을 고맙다며 받고나서 바로 먹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피곤해서 달달한 것이 당기나 싶었다.

"한 서너 명은 알고 있구나. 쩝..알았어."

붉은 머리 연구원, 근육질 연구원, 할아버지 그리고 안티스킬 한 명..머릿속으로 다 기억은 해두긴 하지만 이걸 알았다고 해서 진척은 없었다. 왜냐하면 이들을 대상으로 한양이 어떻게 할 방법도 권한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이 사람들은 한양의 관계자의 지인시 아닌 세은의 관계자의 지인이 아닌가. 한양의 입장에서 떠오르는 것이 없는 것이다.

"응. 그래도 말해줘서 고마워."

'하긴 본인의 담당연구원이라고 해도 무조건 그 사람의 세부적인 정보를 알고 있다는 법은 없으니깐.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그저 연구관계니깐..심지어 자신의 가족에 대해서도 완전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이니깐.'

한양은 고개를 끄덕이며 세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병원도 습격 당했어?! 학교에 녀석들이 와서 그저 연막이라고 생각했는데...그래서 학교에 남으려고 한 거고.."

한양이 맨 처음에 은우에게 학교에 남겠다고 한 이유는 녀석들이 너무 대놓고 예고를 했기에 병원으로 시선을 돌려서 다른 곳을 치려는 연막작전이라고 판단해서였다. 적진의 병력을 엉뚱한 곳으로 분산시킨 뒤에 본진의 방어가 약해졌을 때 기습하는 전술 말이야.

'녀석들 이름이 블랙크로우였군..'

"뭐?! 다쳤어?!?!"

한양은 입으로 우물우물 빨고 있던 막대사탕을 한 번에 까드득 부수며 소파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세은에게 누가 다쳤는지, 얼마나 다쳤는지..생명에는 지장이 없는지 등을 정신없이 물어보았다.

"아..아니야..순찰 같이 나가. 혼자 가지마. 너를 공격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야. 순찰 중에 상황 터지면..혼자서 조치하기 빡센 거 너도 알잖아. 그거 의외로 강하고 약하고 안 가린다니깐? 순찰이 단순히 범죄 일으키는 애들 경고하고 진압만 하는 활동이 아니잖아.. 이런 거는 좀 융통성이 없을 필요가 있어. 그리고 나 아직 쌩쌩해."

816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2:05:53

음 생각을 해봤지만 일상은 몰라도 독백으로 단기간에 성장시키기 영 취향아닌데(머리벅벅벅
뭐 그냥 자연스럽게 놔둬봐야겠디 아지가 어장탈출넘버원만 찍지 않기를 바라며(드러눕

817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22:06:10

티미인거 아는데 나 경진이 호루라기 주고싶음 근데 그러면 코뿔소가 아니라 안전요원 같은 이미지 되어버림 삐익!!! 삑!!

쫌따 다시 올게 모두 안녕~~!

>>790 멋있다 공방 둘다 잘 할듯한 능력이네 :0

>>802 귀여워. 박제해버린다.

>>805 맞다 여로도 그렇게 불렀었지 내가 이경이랑 여로 일상 읽을때 비몽사몽해서()

ㅋㅋㅋ... 찔리면 뜨끔해선 "대신 나랑 시내 가달라고 바짓가랑이 붙들고 질척대는 짓도 졸업했잖아." 라며 뻔뻔한척 해버릴듯 와 큰일이야 나 중딩경진->중딩이경 캐해 팬과 아이돌 되어가고 있어...

818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2:06:33

situplay>1596979129>757 이렇게 타격감이 좋으면 더 놀리고 싶다는 점 알고 계신가 정하냥
귀여워
쭈와와와왑

situplay>1596979129>758 헐 대박 올라프실존 희야는 다섯번째 정령이구나..... 너무 좋아 마쉬멜로우(겨울왕국 1에 나오는 우락부락 눈사람)도 만들어주면 좋겠다

situplay>1596979129>760 역시 이경주 코뿔소다워
그치 솔직히 재밌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보자 뭘로 해볼지 찬찬히~~

situplay>1596979129>764 헐 버터치킨 이름만 들어도 맛있겠다 맛난거 잘 먹었네 잘했으~~~ 응응 나는 집밥 먹고 후식으로 포도 야무지게 챙겨먹었다(리라 먹기좋게 뭉쳐줌)


온 사람들 어서 와! 혜우랑 철현이가 일상을 돌리는가
화이트데이 부쨩이랑 세은이의 선물도 곧 반응을 써야지.....

819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2:06:37

situplay>1596979129>562

사탕과 쿠키...? 편지로 봐서, 사탕쪽이 부장님. 쿠키쪽이 세은이네.
...양쪽 다 맛있어. 무난하게, 뭐어 다들 수고했으니까, 일종의 회식같은 느낌이려나? 세상 이런 회식이 어디있겠냐만.

살며시 웃으며 문자를 보낸다.

[사탕 잘먹었습니다. 기물 파손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해요... 혹시 예산등의 범위에서 범칙금이나 수리비를 제해야한다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수고하셨어요 부장님, 아니 은우선배.]

[쿠키 초이스 실화냐? 저번에 부장님이 구운게 두배는 맛있음.]

푸흡.

혼자서 괜시리 웃고 나선, 반으로 다시 향한다. 뭐어... 세은이 책상에 초콜릿이라도 하나 놔둘까?

820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2:08:46

>>814
오오...참고해볼게!

>>818
정하 특) 애교내성 받는쪽 하는쪽 둘다 없음. 무자각 앙탈이 나오곤하나, 지적받으면 굉장히 발뺌하며 부끄러워함

821 세은 - 한양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08:51

"듣자하니 진짜로 노린 인물은 재이 연구원님도 아닌 것 같지만... 일단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자신도 현장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일단 가볍게만 들은 것이기 때문에 정확히 아는 것은 아니었기에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 사과 사탕을 가져간만큼 그녀는 서랍에서 빼빼로를 꺼냈다. 그것도 초콜릿이 가득 발린 것으로. 포장을 뜯고 내용물을 꺼낸 후에 그녀는 그것을 입에 넣고 아삭아삭, 마치 다람쥐가 먹는 것처럼 아삭아삭 먹기 시작했다.

다쳤냐는 물음에 세은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자신이 들은 것도 그런 내용이었으니까. 그리고 일단 진정하라는 듯이 그녀는 두 손으로 앉으라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다.

"일단 진정하세요. 저도 누가 다쳤는진 몰라요. 그냥 부상자가 몇 명이 있고 일단 근처에서 치료를 받는다는 것 같아요. 생명에 지장이 있는 이는 없지만... 딱 한 명은 조금 많이 다쳤다고 하네요. 오빠가 그 사람은 책임지고 레벨5의 권한으로 최고의 치료를 받가 하겟다고 선언했으니까 아마 문제는 없을 거예요. 다친 것은 유감이고 걱정이지만..."

레벨5의 권한을 써서 받을 치료라면 사실상 인첨공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치료. 목숨에 지장이 없다면 강제로라도 살려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들려오는 말. 혼자서 조치하기 빡센 것을 알지 않냐는 그 물음에 세은은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한숨을 약하게 내뱉으며 이야기했다.

"애초에 저 혼자만이 아니라 월광고등학교 2명과도 같이 가는 거 알잖아요. 그리고... 저, 운동은 못해도 호신술은 제법 강한 편이에요. 물론 저는 아직 신입이고, 활동이 서투른 면도 있지만... 그래도 걱정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제가 선배보다 더 강할 것 같고..."

싱긋 웃어보이지만 딱히 도발이나 조롱은 아니었다. 이어 그녀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한양에게 장난스럽게 이야기했다.

"거기다가 현장에 안 나간 동기나 선배도 있으니까 그 사람들에게 부탁할 수도 있으니 정말로 괜찮아요. ...아니면 뭐예요? 에어버스터의 동생인 저와 그렇게 해서라도 같이 순찰을 나가고 싶은 거예요?"

822 최이경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2:09:01

>>562
희게 흘러가는 소년이 무던한 낯으로 제 자리를 보고 있다. 주변에 보는 이가 없는 탓일까, 긴장이 풀린 듯 편해보이는 모습이 영 무감정하다. 슬쩍 기울어진 고개를 따라 순백색 부스스한 머리카락이 사락 흔들린다. 그가 잠시 달력으로 시선을 돌린다. 3월, 아, 화이트 데이. 자신과 별 관계는 없으면서 유독 이름만은 연관이 있는 듯한 그 행사를 떠올리고서 고개를 끄덕였다.

줄 것은 별로 없지만.. 잠시 자리에 앉은 소년이 가방에서 종이 두 장을 꺼냈다. 무엇이 좋을까. 가만가만 턱을 두드리며 고민하던 그가 곧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종이 두 장을 더 꺼내고, 손을 움직인다.

보랏빛 꽃과 녹색 새.
보랏빛 나비와 붉은 고양이.

그 후에 자그마한 쪽지 한 장을 남기고
간식거리로 가지고 다니던 마카롱을 하나 씩.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뭔가 말을 더 하고 싶었으나, 동시에 아무 말도 덧붙이고 싶지 않아서. 최이경은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경이 떠난 자리에는 코뿔소도 한 마리 남아있었다.


//일단 코뿔소만 올려두고.. 다른 종이접기는 알아서 상상해주시기 바람!

823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10:50

>>819
-딩동-

[반대야.]
[오빠에게 그 말 그대로 전해줄게.]

824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2:11:49

세은이랑 정하 찐친 바이브 너무좋아 ㅋㅋㅋㅋㅋ

825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2:11:58

>>817 시내 가달라고 바짓가랑이 붙잡고 ㅋㅋㅋㅋ.. 경진이 애절했구나(?)
잘 다녀와!

82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12:15

>>822 보라빛 꽃과 녹색 새. 보라빛 나비와 붉은 고양이. 말 그대로 은우와 세은이를 상징하고 있군요! 그 와중에 코뿔소...ㅋㅋㅋㅋㅋ 맙소사. 저것은 은우가 잘 가져갔습니다!

827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2:13:21

>>823
아. 조졌네.
[잠깐, 최세은, 먹고싶은거 있냐? 5만원 한도. 프리]

828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2:13:46

>>823 정하 큰일났다!

>>826 최근 이경이는 코뿔소를 접는 일이 늘었다고 함.

829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2:13:57

생각해보니 그리 실례되는 말은 아닐지도...? 은우 저거듣고 싱글벙글하지않를까

830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22:14:03

>>796 ...🤔 ...🙄 ...😲❗️ (깨달음이 늦는 편)
역시 퍼스트클래스... 클래스가 다르구만...
알겠숴! 그렇게 하도록 할게! 다시 한번 감사!!

>>804 희희 (기분좋음)
잠깐, 베리마취? 마취...? 😴(드르렁)

>>806 이런 부분은 또 고양이같다니까 증말 🤣

831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2:14:26

아 캡틴, 캡틴! 나 질문있어요!
모카고는 알바 가능해요??

832 애린주 (wehwhzkXJc)

2023-10-16 (모두 수고..) 22:15:26

(>>802 보고 이불 안에다 소리지름)
개귀여워!!!!!!!!!

833 혜성주 (wM8weBQoM.)

2023-10-16 (모두 수고..) 22:17:19

>>830 뭐야 그 마취가 아니야 일어나서 놀아야지 (강제 기상송)

834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17:56

>>829 은우가 정말로 들었다면 아마 본실력을 발휘해서 더 달콤한 쿠키를 자리에 뒀을 거라고 생각해요. 딱히 메시지는 없지만!

>>831 가능해요! 불법적인 것을 제외한다면!

835 이리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2:17:59

>>562

이게 뭐지? 리라는 귀여운 모양의 간식들을 꼼꼼히 살피다가 조금 늦게 편지를 발견해 읽는다. 얼굴에 미소가 사르르 퍼진다. 본인들도 고생했을텐데 이런 것까지.

리라는 잠시 부실을 떠났다가 곧 돌아왔다. 손에는 진한 보라색 보석으로 장식된 가죽팔찌와 장미덩굴 받침에 분홍색 보석이 박힌 은색 반지가 들려 있다. 미안해요, 새걸 사 올 시간은 없어서. 그래도 이거 한번도 안 쓴 거고 나름대로 어울리는 거 찾아온 거니까.

"간식이 어쩜 이렇게 예쁘게 생겼담. 쌤이랑 연구원님도 드려야지."

그러면 하나쯤은 내가 먹어도 되겠지.
이제 간식 좀 먹는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는데 버릇이 무섭다. 음. 그래도 나눠먹으면 맛있으니까! 리라는 포스트잇을 두 장 뜯어 볼펜으로 간단한 메세지를 남긴다.

[고마워요 선배님! 이건 선물이에요!
ps. 찡찡이는 잘 치료받고 아는 분 댁에서 임보 중]

[세은 후배님 고마워요~ 반지 어울릴 거 같아서 골랐어요!
ps. 댄스부실에 딸기사탕 잔뜩 사다둠]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화이트데이 최고!

836 동월주 (mIQy.Stwxk)

2023-10-16 (모두 수고..) 22:18:39

으랴!!!!!!!!!!!!!!!!!!!!!!!!!!!!!!!!!!!!!!!!!!!!!!!!!!!!!!!!!!!!!!!!

837 혜우 - 철현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2:18:54

교내에 이상한 사탕이 뿌려진 뒤로 별 해괴한 현상들이 판을 치고 있었다.
나 역시 그 여파에 휩쓸려 원치 않는 모습을 했었으나, 다행히 시간이 지나서 풀린 덕에 무사히 교과 과정을 이수할 수 있었다.
만약 풀리지 않았다면 그 길로 기숙사에 틀어박혀 원래대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을 것이었다.

다사다난한 하루가 지나 방과 후, 오늘은 저지먼트에 할당된 일이 있기에 부실로 향했다.
자주 입던 니트 가디건 대신 후드 집업을 걸치고 어깨엔 가방, 주머니엔 손을 넣고 느긋하게 복도를 걸었다.
무슨 난리가 나도 부활동이니 놀러가니 하며 시끌벅적한 학생들의 소리가 차츰 멀어져갔다.

도착한 부실은 다들 순찰이니 뭐니 하러 간 건지 비어있었다.
시끄러울 땐 시끄럽지만, 조용할 땐 한없이 조용한 이 부실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별세계를 보는 듯 했다.

시덥잖은 생각은 잠깐으로 끝내고 안으로 들어갔다.
내 자리에 앉아 가방을 옆에 내려놓고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확인부터 했다. 그 다음 일을 시작하기 전에 당충전이나 할 겸 가방에서 사탕을 꺼내 입에 넣었다.
내 간식은 내가 챙겨 다니니 먹을 때에 아무런 경계나 의심도 없었다.

"...어, 어?"

사탕을 조금 우물거리기 무섭게 머리와 허리쯤에서 간질간질한 감각이 들었다. 그냥 간지러운가 보다 하고 머리에 손을 올렸는데 왠 털이.
털이 보송보송하고 끝이 뾰족한 무언가가.

나는 나조차도 잠시 잊고 급하게 손거울을 꺼냈다. 떨리는 손으로 나를 비추자 머리 위에 그것이 보였다. 등 뒤로 길게 올라온 것도 보였다.
짐승의 귀와 꼬리, 머리카락색과 완전히 동일한 색상의 고양이 귀와 꼬리가 비추고 있었다. 헛것을 보는가 싶어서 손으로 만져보니 진짜였다.

손에 힘이 슥 풀리며 손거울이 책상에 달칵 떨어졌다. 순간적으로 패닉이 와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혼자인 부실에서 그렇게 얼타고 있다가, 부실 문 열리는 소리가 나자마자 급하게 후드를 뒤집어 썼다. 꼬리도 치마 아래로 밀어넣어 감췄다.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댔지만 꾸역꾸역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며 내 할 일을 하려고 했다.

838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2:19:51

냥혜우우 실존

동월주 어서와!!

839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20:21

>>835 차후 은우는 왼손에 팔찌를, 세은이는 오른손 검지에 반지를 끼게 되었습니다! 얍! 얍!

840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2:20:24

>>781 청윤:..공기총? 내 능력?

어쩌다보니까 이제야 다시 왔네요.. 오늘은 일찍 잘 생각이라 조금만 있다가 갈게요

841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20:57

어서 오세요! 동월주!

842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2:21:30

>>838 어허 아직 아무도 관측자가 없으므로 실존은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843 여로와 - 제이 선배 그리고 🐱 (rLuqoTrn.A)

2023-10-16 (모두 수고..) 22:21:39

"어라~"

여로는 고개를 들어, 자신에게로 다가 온 인영을 확인했다. 그러니까, 저지먼트부에서 봤던 선배였다. 정확하겐 병원에서 함께 했더랬지. 여로는 자신의 이성이 이겼던 그 때를 다시 떠올리곤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다.

"아마 만져도 괜찮을 거예요. 누가 키웠던 아이였던 건지, 손에 대한 거부감이 없더라구요."

삼색 고양이의 상체를 들어올리자, 몸이 쭉 늘어났다. 여로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제이에게 건네주듯 내밀었다.

"쓰다듬어도 되고 안아봐도 됩니다~"

진짜인 듯 그의 손길에 몸이 쭉 아래로 늘어난 고양이는 제이를 보며 고개를 연신 까딱였다.

"이렇게 만지고 나면 츄르 줘야하지만요. 나는 줬는데- 선배는 있나요?"

츄르?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내뱉은 여로가 키득키득 웃었다.

844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21:57

어서 오세요! 청윤주! 음. 그리고 이거 말하고 싶었는데 입원을 하면 아무래도 청윤주만 화이트데이 이벤트 일상을 즐길 수 없을테니 그냥 적당히 시간이 흘렀다고 처리하고 편하게 참가를 하셔도 좋지 않을까하고 이야기를 드려볼게요!

뭔가 정말로 며칠동안 입원했다는 설정으로 있으실 것 같아서! 물론 그렇게 해도 되지만!

845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2:22:15

청윤주도 어서와!

>>839 크 이 맛에 선물하지
뿌듯해 헤헤 헤헤헤헤 헤헿 헤

846 여로주:3 (rLuqoTrn.A)

2023-10-16 (모두 수고..) 22:22:15

답레와 함께 갱신이다!!!

크으윽 공부하기 시뤄!!!! 그 나 공부 중이어서 반응 잘 못해!!!;ㅁ; 그래도 모두의 픽크루랑 진단 잘 봤으니까!!!! 그리고 수연씨 능력 엄청나잖소!!!!:ㅁ

847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2:22:28

(다들 뭐 하나씩 주거나 쪽지 남기는데 혜우는 그마저도 안가져감)
으윽 양심의 가책

848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22:31

어서 오세요! 여로주! 공부 화이팅!!

849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2:23:03

situplay>1596979129>842 슈뢰딩거의 냥혜우

온 사람들 어서와 답레 조금씩 써야지

850 정하주 (9gCT4EaWfI)

2023-10-16 (모두 수고..) 22:23:14

냥혜우우는 실존한다!!!
>>840
어서와요 청윤주!
>>836
이등몸장!!!

>>834
진정하 17세 최후의 브레인댄스로 부장님한테 가서 해명하기
정하 : 아니 선배 진짜 그게 아니라

851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2:24:08

아지는 그냥 부장이랑 세은이 나중에 직접 만나서 잘 먹었어요~ 어떻게 만들었어요?/골랐어요? 할듯

852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2:24:30

>>844 아 오늘은 피곤해서 청윤이 입원 설정으로 때우고 내일부턴 팔 다리 머리에 붕대 감고 일상이나 훈련 돌릴까 생각중이에요! 그리고 한 목~금 쯤에 다 나았다고 하고 붕대도 풀고 하려고요!

853 랑 - 리라 (yXJB7vpI/I)

2023-10-16 (모두 수고..) 22:24:53

어느새 누울 자리까지 준비가 완료된 상태에서 담요 두 장을 들어보이는 리라를 가만히 보던 랑은, 검지손가락으로 노란 오리 모양의 담요를 가리켰다. 둘 다 귀여워서 뭘 골라도 상관은 없었지만.
리라가 둘러 주는 대로 마치 망토처럼 노란 오리 담요를 두른 랑은, 매트에 앉은 채로 부실 이용 시간이라든가, 각종 비밀번호를 이야기하는 리라를 보다가 아이스티의 뚜껑을 열었다.

"...너무 다 말해주는 거 아냐."

입부하겠다고 이야기한 적도 없는, 그러니까 결국 부외자인데 너무 다 터놓는 게 아닌가 싶다.
결국 부실에 오려면 리라를 거쳐야 하긴 하지만... 혹시 이건 고도의 입부 권유인가? 그런 생각을 하다가 물씬 풍기는 바나나 향기에, 랑은 손으로 바나나 과자를 집는 대신 그대로 이로 물어 입 안에 넣었다.

"달콤하네."

향도 그렇고, 단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떨어진다는 게 사실인 모양이다. 심한 스트레스는 없었지만서도 자연히 풀어지는 느낌.
아이스티를 한 모금 마시고, 이번엔 자신 몫으로 가져온 붉은 색의 과자 봉투를 뜯으면 매콤한 냄새가 살짝 피어오른다.
바로 한 조각을 집어 입에 넣어 씹으면 바삭 하는 소리와 함께 짭짤하고 매콤한 향이 입 안에 감돈다, 방금 전까지 달콤한 걸 먹어서인가 더 자극적인 느낌. 그리곤 리라가 했듯, 과자 한 조각을 리라에게 내민다. 매운 걸 잘 못 먹으면 어쩔 수 없어서 말을 덧붙이긴 했지만.

"매울 수 있으니까, 조금만 먹어봐."

854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2:25:13

>>842 어 어 그런건가? 슈뢰딩거의 혜우우냥인가?!?!

여로주 어서와 공부하느라 고생 많아ㅠㅠㅠ

855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2:26:55

모두 어서오세요~!!

85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27:51

>>847 (세은이의 눈빛 공격이 가해집니다.)
(저 바보 오빠 것은 안 먹는 것은 그렇다고 쳐도 내 사탕은 왜 안 먹어 눈빛이 작렬합니다.)

>>850 은우:오. 춤추는거야? 좀 더 쳐봐. (흥미) (이거 아님)

>>851 부장님에게 정말로 그렇게 말하는거 맞죠? (끌려감)

>>853 음. 그 부분은 편하게 해주세요! 그렇게 하시겠다면 그 또한 자유니까요!

857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2:28:02

>>849 >>850 >>854 그렇다 냥혜우는 아직 슈뢰딩거의 영역에 존재한다

858 철현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2:28:20

캡틴 질문! 혹시 지능도 10년전이 되나요? 몸만 10년 전이 되나요?

859 혜성주 (wM8weBQoM.)

2023-10-16 (모두 수고..) 22:28:29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860 한양 - 세은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2:29:17

"아효..쯥..뭐 다음 소집 때 은우가 말해주겠지."

한양은 병원에서의 습격과 결과가 궁금해졌지만 지금은 딱히 알 방법이 없으니깐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지금 세은이에게 더 물어본다고 해서 본인도 자세히 모르는 내용을 알아낼 수도 없고 말이야. 부장이 입을 열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려야지. 이런 내용을 혼자서만 숨기고 있을 친구는 아니니깐. 아니면 현장에 있었던 애들한테 물어보거나.

평소 돌부처인 한양은 부원이 다쳤다는 소식에 잠시 흥분했지만 다들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옅은 한숨을 길게 쉬며 다시 소파에 앉아서 늘어지기 시작했다.

"아휴..놀랐네.. 그 다친 애는 조만간 병문안 가야겠구만."

'누군지는 알아내면 뭐 좋아하는지나 알아봐야겠다.'

"아니..너가 걱정되어서 그런 게 아니고..강한 애를 뭐하러 걱정해.. 상대가 은우였어도 나는 똑같이 말했어. 내가 걱정하는 건 이거지. 단순히 덤벼드는 애들 진압하는 것이 아니고.. 갑자기 어디서 화제가 터지거나 인질극이 발생하면 한 명보다는 여럿이 더 조치하기 수월하다는 거지. 누군가는 현장을 통제하고, 누군가는 지원요청을 하고, 누군가는 진압을 하고.. 사람이 로봇은 아니니깐 혼자 하다보면 어디 빵꾸를 낼 수도 있잖아. 아, 그렇다고 너가 빵꾸를 낼 애라는 건 아니고..사람 일이 모르는 거니깐.. 근데 월광고..정신 없어서 잊고 있었네.. 그래~ 가라, 가~"

한양은 월광고가 있다는 얘기에 아까보다 더 축 늘어지면서 말했다.

"아효..네~ 에어버스터의 동생인 최세은양과 그렇게 순찰이 가고 싶었지만 괜찮다는 걸 어떡합니까~ 늙고 병든 선배님은 좀 쉬겠습니다.."

861 수강주 (ZITGXjDY0E)

2023-10-16 (모두 수고..) 22:29:40

식사 끝나고 멍때리다가 운동갔다오고 이제야 자유다!!!!!

862 동월주 (mIQy.Stwxk)

2023-10-16 (모두 수고..) 22:31:07

그러고보니 한양주!!!!!!!!!!!!! 동월주가 전에 그 문부수고 악수하는짤 트레중이긴 한데!!!!!!!!!!!! (완성기한 : 무제한) (이므로 사실 완성될지조차 모른다) 동월주의 쓸모없는 손으로 킹갓제너럴 한양이를 그려봐도 괜찮겠습니까???!!!!!!!!!!!!!!!!! (넙죽)

863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2:31:23

>>856 혜우 : (식은땀)(시선회피)
앗! 혜우가 도망갔다!
사실 세은이 대하기 서먹하대

864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2:31:46

>>862
물론! 해주세요(큰절)

865 동월주 (mIQy.Stwxk)

2023-10-16 (모두 수고..) 22:32:15

>>864 으악크악 감사합니다!!!!!!!!!!! 한양주 당신은 천사야...!!!!!!!!!!!!!!

866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2:32:41

situplay>1596979129>856 왜 안 믿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의 머릿속) 아지: 흥. 부원들을 제대로 통솔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손재주 하나는 좋군. s(・`ヘ´・;)
(캡틴의 머릿속) 아지: 내가 친히 먹어주었다. ฅʕ◍·̀·́◍ʔฅ

867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2:33:07

수강주 축하해(일하는중이며. .. . .)

868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33:49

>857 디폴트는 몸만이지만 지능도 10살 낮추고 싶다면 낮춰도 괜찮아요!

869 랑 - 훈련 (yXJB7vpI/I)

2023-10-16 (모두 수고..) 22:38:41

>>0
오늘은 능력 관련 커리큘럼보다는 신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는 듯한 느낌이다.
당장 방금까지만 해도 덤벨을 들어올리고 있었고, 평행봉 위에서 자세를 잡는 것도 연습했다.

근력 증강이나, 반응속도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이 아니었기 때문에(물론 능력의 수준이 높아지면 반응력에는 영향이 갈 거라는 말은 들었다, 연산 자체가 압축되어 즉각적으로 행동하게 될 수 있다나 뭐라나) 몸을 직접적으로 단련하는 게 지금으로썬 강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물구나무 선 채로, 봉을 붙잡은 채 몸을 천천히 아래로 내린다. 코 끝을 타고 맺혔던 땀방울이 봉에 부딪혀 흩어지는 걸 몇 번이나 보고 나서야 뻣뻣하게 선 유지하던 자세를 풀고 천천히 땅에 발을 딛는다.
온 몸이 긴장된 걸 보니, 이번 훈련이 끝나면 좀 뻐근할 것 같다, 잠시 쉬며 이온 음료를 두어 모금 정도 마시면, 앞에 있는 스크린에서 각종 재해에 반응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생된다.

이거, 나 보고 짐승 같다고 하는 거 맞지, 작게 한숨을 쉬면서도 영상을 본다, 어떠한 전조도 없는 상황에서 먼저 움직이는 모습들을 눈에 담는다.
영상이 끝나면 또 다시 움직여야 한다.

870 한양주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2:39:11

온 사람들 전부 안녕이여!

871 정하주 (yGtVWXOAfQ)

2023-10-16 (모두 수고..) 22:39:44

>>856
정하 : 권력에 약한 소시민(?)괴롭히지 마세요! 그러고도 저지먼트에요?!?!

872 세은 - 한양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39:58

"왜 그렇게 삐진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그래요."

조금 장난을 친 것을 가지고 이렇게 삐지다니. 의외로 조금 섬세한 사람인가?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한양을 빤히 바라봤다. 의외로 귀여운 면도 있네.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며. 이 이상 장난을 치면 진짜로 삐지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는 사탕을 입에서 천천히 녹이면서 말을 골랐다. 그러다가 그녀는 살며시 뒷짐을 지고 천천히 다가간 후에 창가로 향했다. 그리고 그 창가에 살며시 등을 기대면서 이야기했다.

"하지만 쉬어줬으면 하는 것은 사실이에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고생하셨으니까요. ...이번에 가장 한 것이 없기도 하고... 평소에도 아마 가장 뭘 못하고 저는 여기에 남아있을테니까. 위험한 현장에도... 잘 못 갈테고."

강하냐, 약하냐. 그 문제가 아니었다. 위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문제였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 수경이나 혜우, 그리고 정하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 그들을 믿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믿기에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자신에겐 있었으니까. 그렇기에 너무나 미안하고, 지금 눈앞에 있는 선배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강했다.

"그러니까... 이런 것은 제가 하고 싶어요. 저도 저지먼트 대원이긴 하니까요. 음. 일단 제가 오빠에게 누가 그렇게 다쳤는지 물어보고 알려줄게요. 나중에 선배가 그걸 들은 후에 근무표만 조정해주겠어요? 그렇게 다쳤다는데 근무 나가라고 할 순 없잖아요."

이어 그녀는 침묵을 지키다가 눈을 조용히 깜빡이고 고민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야기했다.

"...고생했어요. 그리고 미안해요. 정말로."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미안해요. 그 말을 남기면서 그녀는 침묵을 지키다가 이내 평소처럼 표정을 돌리면서 기지개를 켜다가 창밖으로 시선을 홱 돌렸다.

873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2:41:32

이제 뭘 해볼까.. 질문 한번 받아볼까요?

874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2:41:44

혜우 : (평행봉 잡자마자 떨어짐)
혜우 : (앞구르기 반만 구르다가 뒤로 돌아감)
혜우 : (뜀틀 2단에서 걸려 넘어짐)

하하하하
랑이 훈련 멋지다

875 정하주 (yGtVWXOAfQ)

2023-10-16 (모두 수고..) 22:42:47

>>873
오오!!! 조아여조아여!!

>>872
시은이 샤라웃...으으 지금 관짜고 눕는다...!!

876 혜성주 (wO7fGAA/tQ)

2023-10-16 (모두 수고..) 22:43:05

>>874 혜우 몸치인거 너무 귀여워

877 정하주 (yGtVWXOAfQ)

2023-10-16 (모두 수고..) 22:43:30

세은이 엌저다가 시은이 됐닠ㅋㅋㅌㅌ

878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2:43:31

청윤이는 파인애플 볶음밥은 어떻게 샌각하는가

879 랑주 (yXJB7vpI/I)

2023-10-16 (모두 수고..) 22:43:38

situplay>1596979129>562
제공된 쿠키와 사탕은 랑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쿠키는 그 자리에서 다 먹었을 거 같고
우주 사탕은 챙겨뒀을 것 같네, 따로 말은 안 했을 듯! 뭔가 우주 사탕 먹은 뒤에 나중에 세은이한테 어디서 샀는지 물어볼 수는 있었을 거 같다!

다들 어솨!

880 수강-훈련 (ZITGXjDY0E)

2023-10-16 (모두 수고..) 22:43:52

>>0
범위, 지속시간, 출력.. 전부 레벨1에 맞는 수준이었다. 수강은 단지 다른 학생들보다 약간 늦게 깨달았을 뿐.
평소 안하던 노트정리까지 진행하고 있던 그의 머리는 타버리기 일보 직전이었다. 마치 파이로키네시스 학생이 장난이라도 친 것처럼.
무엇보다도 그가 참기 어려웠던 것은

"으으으으으으으.... 뭐냐구요! 뭐길래 재미있게 노는 소리가 들리냐구요!"

그의 귀에는 TV다큐멘터리에나 나올법한 동물 울음소리, 어린애들 울음소리, 누군가 비밀을 들켜서 당황한듯한 비명소리 등등 다양한 사운드가 스테레오로 들리고 있었다. 지금 이 정리만 마저 다 끝내기로 목표했지만 끊기지 않고 자극하고 있었다.

'놀고싶어요놀고싶어요놀고싶어요놀고싶어요놀고싶어요... 크아아악!"

결국 참지 못하고 비명까지 질러대며 노트를 밀어버리고 뛰쳐나간다.

881 최이경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2:44:46

>>0
"허탕이네."

하얀 리커브 보우를 쥔 소년이 관자놀이를 짚고 있었다. '벽'에는 화살이 꽂혀 있었고 스킬아웃도 되지 못하는 불량배 하나가 무릎을 꿇은 채 머리를 감싸고 있었다. 최근 아무래도 소란스러웠던지라 그는 가벼운 순찰 중에도 활과 화살을 챙겨다녔다. 까마귀가 날뛰고 있으니 제 몸 하나 정도는 간수하도록 최소한의 무장은 해두는 편이 낫겠지. 방금은 마침 지나가던 중 어느 학생이 괴롭힘 당하는 것을 보고 시위를 당긴 참이었다.

학생은 돌려보냈고, 이제 불량배만 남았는데.. 흘깃, 그쪽을 바라본 소년은 곧 얼굴에 미소를 머금었다. 가벼운 걸음이 불량배에게 향하고, 검은 장갑을 낀 손이 그의 머리 위에서 멈췄다. 하얀 종이학은 아마 그에게만 보일 것이다. 그게 펼쳐지는 광경도.

"샹그릴라, 알아?"

상상도 못한 살가운 목소리에 불량배는 식은땀을 흘렸다.
깊은 곳에 있는 기억을 읽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연상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얻고 싶은 정보를 언급하면 사람은 싫어도 그 정보에 대한 것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분홍색 코뿔소에 대한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생각이 나는, 그런 것이다. 아직 능력이 약하니 이것저것 가져다 쓰는 수 밖에 없다.
....코뿔소가 아니던가? 뭐 어때.

"역시 허탕이네."

소년이 한숨을 쉬자 불량배의 몸이 크게 움찔했다. 벽에 꽂혀있던 화살을 뽑아내고 불량배를 발견했다고 연락을 넣었다. 스킬아웃도 못 되는 녀석이므로, 적당히 혼내고 보내겠다고 하며. 그 목소리가 썩 싹싹한지라 불량배는 조금 무서웠다.

882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2:45:04

>>878 청윤: 파인애플의 새콤달콤함이 장점인 것 같아. 좋아해... 왜 그런 눈으로 봐? 볶음밥에 설탕 들어갈때도 있잖아?

883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45:43

여담이지만 한정판 일상은 계속 열어둘 수도 없으니..딱 수요일까지만 열어둘게요! 그래봐야 은우 쪽이지만! 그 이후는 닫는 걸로!

질문이라. 음. 오너로서 사탕 다이스에서 계수 말고 가장 걸리고 싶은게 뭔가요?

884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46:12

어서 오세요! 수강주!

885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2:46:31

>>873 청윤이가 무술을 배운다면 무엇이 가장 좋은가?

886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2:46:35

>>882
정하 : ...그냥 기름이랑 밥만 들어가면 다 좋은거 아니에요?

887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2:47:26

??

저 지금 훈련 눌렀는데 여로 계수가 변한 거 같아요;;

888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47:32

은우:너네 일단 볶음밥을 너무 가볍게 본다는 것을 잘 알았어. (진지)

889 철현-혜우 (PldV3itnA2)

2023-10-16 (모두 수고..) 22:49:02

"아, 내 꽃미남 얼굴이 평범해졌어..."

뭐, 이것도 나쁘진 않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이 된 철현은 약효가 풀려 원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와 내심 아쉬워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이미 사라진 모습이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모습이니 빨리 잊고 자신을 받아드려야한다.

그래도 괜찮다. 이전의 꽃미남의 모습을 했을 때, 헬스장에서 충분히 단련을 했으니까.
물론 처음부터 헬스장에 가서 단련을 할 생각은 아니었다.
그저 의외로 자신이 바뀐 모습도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자 슬픔에 빠져 헬스장에 갔을 뿐이었다.
당연하다. 사탕을 먹고 꽃미남이 된 이들은 철현 뿐만이 아니니까.

그리고 그는 스스로가 생각한 이상적인 모습에 근육까지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평소보다 더 무거운 무게를 더 많은 횟수로 들자 기뻐했다.

물론 이것은 실제 그의 모습이 아니다. 그러나 그때 느낀 근육의 부하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어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었다.


모든 운동을 끝내고 당이 떨어져 주머니에서 작은 사탕을 하나 꺼내 입에 물었다. 그러나 그 때 그는 길거리에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갈지언정 그 사탕을 먹어서는 안되었다.

"아, 설마...제발!"

사탕을 조금 우물거리기 무섭게 모든 것이 커지기 시작했다. 작은 벤치가 어느 새 허리까지 오게 되었고 단단했던 근육이 말랑말랑해졌다.
조그마한 비둘기들이 무섭도록 크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최악인 것은 옷이 점점 커져서 흘러내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아니, 틀렸다. 옷이 커진 게 아니다. 비둘기가 커진 게 아니다. 벤치와 건물이 커진 게 아니다.
철현이 작아진 것이었다. 상의가 커진 건 상관 없다. 문제는 바지와 속옷이었다.

이대로 가면 모카고 변태남으로 찍혀 자퇴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것만은 막아야했다.

그는 서둘러 바지와 속옷을 끌어올리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 문을 따고 들어가 황급히 화장실로 가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이 얼굴은 9살 때 그의 모습이었다.

"빌어먹을!!"

짧은 욕설과 함께 최대한 작은 옷으로 갈아있고 바지끈을 최대한 당기고 상의는 머슬핏으로 최대한 맞는 것을 골라 입었다.

"하..."

엄청난 대사건이다..

그리고 재밌는 사건이지...

어려진 그의 얼굴에 장난끼 가득한 악마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는 서둘로 부실로 향했다.
어쩌면 자신과 똑같이 어려진, 혹은 더 심하게 바뀐 사람도 있으리라 생각했다.

덜컥-

부실문을 박차고 들어가니 후드티를 입은 한 사람만이 있었다.

"흠..."

그런데 이상했다.

실내에서 후드티를 머리까지 쓸 일이 있나?
이런 의구심을 가짐과 동시에 공기 중에 떠다니는 동물의 털을 목격했다.

"고양이 털?"

890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49:14

제가 볼땐 지금 스크립트가 계속 꼬이거나 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혼동이 생길 것 같으니 스크립트를 없애줄 수 있을까요?

실제로 지금 그런 케이스가 몇 번 더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891 랑주 (yXJB7vpI/I)

2023-10-16 (모두 수고..) 22:49:19

situplay>1596979129>873
@청윤
질문인가! 으음, 청윤이가 늦잠을 자게 되면 어떻게 반응할까??

>>874
혜우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그거잖아 고양이인데 뭔가 높은 곳에서 스르륵 하고 미끄러지다가 막판에 깜짝 놀라서 떨어지는 그런거

나 나중에 혹시 혜우 균형잡는 거 도와줘도 되려나... 헤헤...

>>887 앗 지금 스크립트가 오류가 좀 있는 거 같더라고! 뱅크 들쑤시고 간 피해가 여기까지...8ㅁ8

892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2:49:27

수정해주신분(아마 캡틴) 감사합니다...

893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2:50:23

>>883 음.. 만약에 이상적인 자신이 와! 나 짱쌔졌다!도 가능하면 1번, 아니면 4번으로요!
>>885 지금은 막싸움인데 가능하면 주짓수나 레슬링? 상대를 넘어뜨리는게 중요하니까요!
>>886 청윤: ..아니 감칠맛을 살리기 위해 설탕 넣을때도 있단 말야. 나도 기름과 밥만 볶은 기름볶음밥은 싫어해. 싱겁잖아.

894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2:50:27

>>890
일단...지금 컴퓨터를 못사용해서... 내일 바로 지울게! 퍈했으면 해서 만들었는데 아쉽네 ㅠㅠ 미안 캡틴!!

895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2:50:52

>>882 (OH...)

>>890-891 구와아악..
원작에서 해킹 막던 사람의 힘을 여기서 이렇게 느끼게 되다니...

896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2:51:30

아~까도 청윤이 버튼 눌렀는데 세나께 바뀌었죠.. 뒤로가기로 원상복구 시키긴 했지만.

897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2:51:55

아니면, 버튼을 전부 없애주는것도 나쁘진 않을것같아! 우클릭으로 선택해서 지울 수 있어 ㅠㅠㅠㅠ

898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2:52:04

>>896 아 뒤로가기..(생각못함)

899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2:52:26

>>876 담당연구원피셜 얘는 의욕만 있으면 다 될 애다
태생 몸치는 아님
그냥 태어난 김에 사는 고양이다

>>891 오오 일상감으로 킵해두셈
랑이 선배와 천방지축 체육수업이다 와

900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2:52:41

아 근데 가끔가서 고치긴 한다만, 이상하게 버튼 순서가 뒤바뀌거나, 하나둘 씩 없어져있다던가 할때가 있더라구... 흑흑흑...

901 제이 - 여로 (NjnbBn/VIA)

2023-10-16 (모두 수고..) 22:52:42

"개냥이구나!"

그럼 유기묘일수도 있다는 얘기인가~ 좀 불쌍한걸. 나는 방실방실 웃으며 쭉 늘어난 야옹이를 안아들었다. 녀석의 늘어난 하체를 받쳐드는 것도 잊지 않았다.

"우와~ 털 엄청 부드러워! 따끈따끈해!"

고양이를 만져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신기할 수밖에 없다! 아무튼 나는 야옹이의 머리에 폭풍 쓰다듬을 시전했다. "너무 귀여워~ 키우고 싶어~"까르르 웃으면서 그렇게 말했지만 실제로 책임질 자신은 없지. 그러다 들려온 후배님의 말에 나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에엥 츄르 없는데~ 후배님은 있어?"

그렇다면 아주 뻔뻔하게 이 후배님한테서 츄르를 뜯어낼 것이다!

902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2:52:46

>893 키가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 키가 조금 더 작았으면 좋겠다 같은 것도 이뤄지니 그것도 가능해요! 그보다..짱 쌔졌다라.. 어제의 싸움에서 압도하지 못한 것이 청윤이의 마음에 한으로 박힌 모양이군요. (옆눈)(석고대죄)

>>894 앗. 아니에요! 사실 제일 큰 원인은 뱅크의 추가/삭제가 일어나니까 그것 때문에 계속 열이 바뀌는 것이 원인인 것 같거든요. 스크립트는 고정인데 열은 계속 바뀌니까 값이 바뀌게 되고...(옆눈) 아무래도 모카고 뱅크 시스템과는 맞지 않았나봐요. 오히려 만들어주셔서..감사할 나름이죠! 제쪽에선!

903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2:52:51

>>891 눈이 커지고 옷만 갈아입고 바로 전력질주!

904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22:52:51

파인애플 볶음밥에 불호가 있었어...................? (땡그랑)

뒷북!!!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주 그 문부순 짤 채택해 준 거냐고 트레 너무 기대되잖아 (두근두근세근) 앗싸 공식한테 인정받음

905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2:53:19

situplay>1596979129>882 좋아하는구나 언젠가 아지가 만들어줘야만

906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2:54:45

사실...그거 열 고정이라 버튼 안옮기고 열만 추가하면 에러는 안나...이걸 안말해줬었구나(옆눈) 일단, 지우는 쮹으로 해볼게!

907 수강주 (ZITGXjDY0E)

2023-10-16 (모두 수고..) 22:54:54

수강주: 과일은 차갑고, 채소는 뜨거워야 한다.

수강: 동시에 볶아먹으면 먹기 편하지 않나요??

908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2:55:23

>>902 은우 선배에 대해 동경심이 생겼지만 자신은 레벨2인데도 한없이 약해서 자폭으로 겨우 한명을 쓰려트렸으니.. 약간 욕심이 생기지 않으면 이상한 부분이긴 하죠..물론 지금은 열심히 훈련하기 위한 동기 정도지만요!

909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2:56:20

이상적인 정하 빨리 한번 나왔으면 좋겠다... 이것저것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은데ㅎㅎ

910 리라 - 랑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2:56:46

오리 담요를 두른 랑을 바라보던 리라의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떠올랐다. 객관적으로 별 짓을 다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다 받아주는 랑에게 고마워서이기도 했고, 오리 담요가 랑에게 꽤나 잘 어울리기 때문이기도 했다. 리라는 남은 토끼 담요를 똑같이 망토처럼 두르고 모자로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부분까지 머리에 썼다. 명색이 토끼이거늘 철사 하나 없는 토끼 귀는 흐물흐물하게 늘어지기만 할 뿐이다.

"뭐 어때요. 우리 둘밖에 모르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랑 언니가 어디 다른 데다가 말하고 다니실 것 같지도 않고~"

태평하다. 하지만 리라는 정말 그렇게 생각했다. 애초에 그럴 이유가 없기도 하고... 조용한 게 메리트인 곳인데 아는 사람을 늘려봐야 뭐가 좋겠는가. 무엇보다 열쇠는 그의 손에 있고 말이다.

"그쵸. 바나나는 생과일로 먹어도 맛있긴 하지만 이게 좀 더 좋아요. 뭐랄까... 배덕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더 달고 더 바삭하고. 그건 건조 바나나칩과 비슷하지만 결정적인 차이는 입에서 녹는다는 거다.
리라는 과자의 맛을 되도록 오랫동안 음미한다. 그러는 중에 옆에서 새롭게 개봉된 빨간색 과자 봉지는 보이던 대로 꽤 매콤한 향을 뿜어냈다. 그 자극적인 냄새가 리라의 관심을 끌었다. 랑의 입안에서부터 들려오는 바삭 소리에 리라는 입안에 남은 바나나 맛을 마저 삼키고, 뒤이어 내밀어지는 과자 조각은 랑이 그랬듯이 이로 물어 받아 먹었다. 물어서 가져온 그대로 과자를 깨물어 반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잡고, 나머지 반은 입안에서 꼭꼭 씹으며 맛을 느꼈다.

"오."

이건 무슨 반응일까. 리라의 한쪽 눈썹이 올라간다. 바삭바삭 소리가 서서히 사라지고 뭉개진 과자가 목으로 넘어가면 그제서야 리라는 입을 열 수 있다.

"맛있어요! 향에 비해 맛은 많이 맵지 않네요. 랑 언니는 이런 맛을 좋아하는구나~"

그리고 남은 반 조각마저 입안에 집어넣고 노란색 봉지를 가리킨다.

"이 과자보다 맛의 존재감이 더 강한 것 같아요. 식감이나 맛이나. ...근데 이거 먹을 때 입천장 조심해야겠다. 저 약간 긁힌 거 같은데, 언니도 조심하세요."

리라는 아이스티를 한모금 더 마신 뒤 북극곰 쿠션을 끌어왔다. 그래도 이정도 따끔함으로 지금의 만족감을 몰아내진 못한다. 조용한 부실에서 귀여운 것을 몸에 두르고 친구와 과자를 나눠먹다니. 언제나 꿈꿔오던 것 중 하나가 실현된 것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지금 이 순간 리라는 인첨공에 오기로 한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고 믿는다. 여기 오지 않았으면 이런 일은 영영 경험할 수 없었을 테니까.

911 리라주 (Qn4jxDr3I2)

2023-10-16 (모두 수고..) 22:58:11

그새 파도 한번 쳤군 후후후후후... 이게 코뿔소들ㅇ의 화력 이라는 것이다
씻고 올게..... 갔다와서 정주행 해야겠다

912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2:58:57

>>909 이상적인 정하라..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913 혜성주 (1wksCLvNDE)

2023-10-16 (모두 수고..) 22:59:59

거슬러 올라가보니까 파인애플 볶음밥이 나왔는데
이거 뭐야 왠...한국에서 왜 저기 동아시아쪽에서 나올 볶음밥이 나온거야?

914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3:00:32

>>912
뭐어...사람들이 예상했을법한거 하나랑 예상 못할법한거 하나정도?

915 한양 - 세은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3:00:38

"응? 나 삐진 거 아닌데.."

실제로 한양은 삐진 게 아니었다. 월광고의 지원이 있다는 걸 듣고나서는 좀 쉬라는 호의로 받아들여서 세은의 장난에 같이 장난으로 맞받아준 한양이었지만 삐진 걸로 보였나보다. 방금 전까지는 축 늘어진 표정이었지만 삐졌다는 얘기에 살짝 당황한 듯한 표정을 보였다.

"..그런 생각 가지지 말았으면 하는데. 너는 중요한 때에 활약하기 위한 히든카드라고 생각해. 가장 뭘 못해서 여기에 남는다고? 아니야, 너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게 있어서 남는 거야. 그리고 뭘 한 게 없어. 아까 나한테 총 뺏긴 저격수 잡을 수 있는 것도 너 덕분이었는데. 걔가 그대로 칼 들고 계속 설쳤어봐. 요상한 불 뿜는 놈도 거기 있어서 상황이 더 악화됐을 걸? 너는 네 몫 충분히 했어."

"1학년이라고 했지? 그런 생각을 가질 시기이기는 해. 나는 하는 게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 심지어 나는 지금도 가끔 그래. 근데 그거 아직 때가 안 되어서 그런 거야. 너 엄청나게 구를 날이 오니깐 그런 근심은 줄이는 게 앞으로의 저지먼트 생활에 이롭다고 봐."

세은이 정확히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한양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세은과 비슷한 말을 하며 자책을 하는 부원들을 보았기에, 대충은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직감할 수 있었다.

"음..그래. 알았어. 아무래도 입원을 해서 근무가 비니깐.. 1일씩 당겨야겠네."

한양은 게시판에 있는 근무표를 보며 말했다.

"그래. 너도 고생했어. 아니.. 잘해줬어. 그리고 미안해 할 필요 없어. 저지먼트면 다 같은 식구인 거야. 식구끼리 미안한 게 어디 있어.

아까와는 다르게 온화해진 톤으로 말했다.

91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01:08

>>909 다이스 1 나와주세요를 10번 말하고 돌리면 1이 나올지도 모르지요! 아마도!

>>911 다녀오세요!!

917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3:02:05

>>914 정하가 바라는 모습은 혹시 약해진, 진짜로 평범한 모습은 아니겠죠? 그냥 그림 잘 그리고 오토바이 잘 타고 기타 잘 치고 매운거 잘 먹는 만능캐일수도?

918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23:03:33

리라주 다녀와~~

이상적인 정하 160 넘는거 예상했는데 ()

919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3:04:18

모두 어서오세요!

920 혜성주 (1wksCLvNDE)

2023-10-16 (모두 수고..) 23:04:49

나의 1 나올 확률을 정하주에게 넘겨주면되나()
리라주 다녀오세요

921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3:05:28

>>917
...정하잘알이네요... 한번에 맞출줄은 몰랐는데...

대충 166cm정도, 체형도 어느정도는 성장한 허리까지 내려오는 흑장발 레벨0 소녀가 될 예정이였답니다! 그야, 단발 유지도 젖으면 불편해서 커리큘럼때문에 하고있는거고, 머리색도 커리큘럼 받기 전엔 흑발이였으니까요!

922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3:06:01

>>911 잘 다녀오세요~

923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3:06:22

사실 이번 이벤 전이였다면 그냥 키랑 몸만 조금 큰 정하였겠지만... 약간 심적 부담을 느끼는 모양이더라구요~

924 세은 - 한양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07:45

"......"

한양의 말에 세은은 바로 무슨 말을 하지 않았다. 자신과 그가 하는 생각은 완전히 다른 길이었다. 그야 자신의 사정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서 이해할 수 있는 정도가 확 달라질테니까. 그렇기에 그녀는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으며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그는 이 저지먼트의 부부장. 하지만 그것과 이 문제는 별개였다. 무의식 중에 자신의 심장 부위를 손으로 만지던 그녀는 슬그머니 손을 아래로 내렸다.

"그런 선배에게 하나만 충고를 할게요. 주제넘은 발언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적당히 후배 하나가 아무 것도 모르고 헛소리를 하네 정도로 넘겨주세요. 듣고 싶다면 들어도 되지만... 아마도 인첨공에 있는 이들 대다수는 무슨 소릴 하는 거냐고 할테니까."

이 선배는 자신의 오빠와 친한 사이겠지. 그러니까 부부장인 것이겠지. 아무리 그래도 손발이 맞지도 않고 아무런 사이도 아닌데 부부장에 앉히거나 하진 않을테니까. 그렇기에 조금은 괜찮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창밖으로 계속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아요. 멈출 수 있을때는 멈추세요. 계속 전진하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까."

사실 어떻게 보면 정하에게 제일 해주고 싶은 말이었으나 그녀를 제외한다면, 바로 이곳에 있는 부부장. 바로 그에게 해당될 말이었다. 자세한 사정은 이야기하지 않으면서 그녀는 창에서 불어오는 따스한 바람을 솔솔 맞이했다. 자연히 그녀의 머리카락이 살며시 흔들렸다.

"...미안한 것도 있으니까 그냥 이럴 땐 그렇구나 하고 넘겨주세요. 그냥 이런 후배도 있구나 하면서 말이에요. 아무튼 정 걱정되시면 오늘 현장 안 나간 이들... 아지라던가 그런 애들로 한 명 넣어주세요. 그래도 선배보다는 동기가 조금 더 편하니까요."

그 애라면 아마 피곤하지 않게 끌... 아니 데리고 다닐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긴 했으나 굳이 그녀는 그 생각을 입에 담지 않았다.

925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09:58

심심해서 돌려보는 다이스!

은우 .dice 1 8. = 2
세은 .dice 1 8. = 1

926 수강-부실 (ZITGXjDY0E)

2023-10-16 (모두 수고..) 23:09:58

>>562
모두의 혼란을 뒤로하고 부실로 들어온 수강은 주머니에 있던 비스킷과 사탕을 꺼내본다. 밖에 나갔다 온 사이에 자기 자리에 놓여진 것들이다. 내용물은 있을건 다 있는데다 정성스럽게 적힌 쪽지는 충분히 감동적이었다.

"감사합니다 부장님 부원님! 이 정성은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혹시나 다른 과자처럼 한입 물었다가 파편을 우수수 떨어뜨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뿔 부분부터 갉아먹기 시작한다. 설마 이런 과자하고 사탕에 장난을 쳤을리가 있을까?
매일 급식만 받아먹던 그에게 이런 간식은 유난히도 특별했다.
//이벤트 참가는 시간관계상 어려울거같고 대신에 반응레스나..

927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3:10:36

이상적인 세은이면..일단 폭탄부터 때냈으려나요

928 아지-한양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3:10:39

"많이 싸워봐야 해요...?"

한양의 말을 반복하며 알게 모르게 꺼리는 표정이 된 아지다. 그야 지금까지 싸움은 무조건 나쁘다고 배웠고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물론 저지먼트에 들어온 이상 제압은 필요하다고 알고 있으니 일단은 고개를 끄덕이지만 말이다.

"네에~!"

눈을 부릅뜬 아지다. 영상 촬영도 확실히 되고 있다. 아지는 어쨌든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배우려 하는 자세는 좋았다. 그래플링... 새로운 용어에 벌써 눈이 도는 것 같지만 말이다.

-존X 패세요.

"엩..."

그저 든든하고 이해심 많은 부부장이 새삼 무섭게 느껴지는 때이다. 아파 보여 눈을 찡그리지만 그래도 눈을 떼지는 않는다.

"중심을 지배한다... 확실히 알았습니다아~"

...물론 이론으로는 말이다. 사태가 종료된 듯하자 아지가 삼단봉에 힘을 풀고 총총 걸어 한양의 곁으로 다가온다.

"부부장님~ 다친 데는 없으세요~?"

아까의 모습이 다른 사람으로 보일 만큼 미소를 띈 평소의 부부장으로 돌아온다. 격한 몸싸움에 걱정된 듯하다. 걱정이 방울방울맺힌 시선이 한양을 향한다. 아지는 쓰러진 스킬아웃들을 차례차례 보고서 느릿하게 얘기한다.

"이 사람들은 안티스킬에 연락하는 편이 좋겠지요오~?"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데 귓볼을 습관적으로 감싸며 전화를 걸려 하는 아지였다. 영상 촬영은 여기서 끝난다.

929 태진주 (8swvbr18Vo)

2023-10-16 (모두 수고..) 23:11:50

다들 반갑습니다!

하지만 이미 굉장히 늦은 시간...!

930 혜성주 (1wksCLvNDE)

2023-10-16 (모두 수고..) 23:11:51

애들 좋아하는 꽃 알고 싶은데 이건 좀 어려울테니 공통 질문이 안되겠다 (팝콘 꺼냄)

931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12:17

진실맨 은우와 이상적인 세은이...

세은:이제 내가 누나야! 20살이란 말이야! 내가 누나야! (어쨌든 은우보다 조금 더 연상인 버전)
은우:동생아. 정말로 미안한데 지금 이 순간, 네가 그 누구보다 너무나도 안쓰럽게 보여서 미칠 것만 같아. 우리 잠시만 따로 시간을 가질까?

932 수강주 (ZITGXjDY0E)

2023-10-16 (모두 수고..) 23:12:33

리라주 잘다녀오시고 태진주 어서와요!

933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3:12:35

세은이 끌 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4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3:12:59

>>930 메리골드(아지 테마곡 보며

935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3:13:27

situplay>1596979129>9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세은아

936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3:13:28

>>931
딱히 달라진게 없는것같앜ㅋㅋㅋㅋㅋㅌ

그럼, 6시간은 아직 안됐지만, 호잇?

.dice 1 8. = 8

937 랑 - 리라 (yXJB7vpI/I)

2023-10-16 (모두 수고..) 23:13:34

토끼 귀가 흐물흐물 늘어지는 걸 보고 있자니 매우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이건 롭이어인가.

"...그렇긴 하지."

누군가에게 말할 이유가 없다, 이런 장소를 공유하고 싶을 만큼의 누군가가 아니라면 딱히 이야기를 꺼내진 않겠지. 그렇게 생각하면 리라에게 자신은 그 정도의 사람인가보다 싶어서, 리라의 얼굴을 잠시 빤히 쳐다보게 된다.

"어느 정도는 알겠구만."

무진장 달콤하니까. 입 안에서 살살 녹기도 하고.
입 안에서 달콤한 향이 거의 다 가실 때 쯤 입 안에 집어넣은 과자가 바삭바삭 소리를 내면서 사라질 때, 리라의 반응에 자연스럽게 귀를 기울인다.
짜고 매우니, 달콤한 것보다 훨씬 자극적이다. 바삭한 식감도 한 몫 하고 있고.
그 식감이 맛을 내기도 하지만 반대로 리라가 말한 것처럼 입 안에 상처를 내기도 해서, 조심해서 먹으라는 말이 들려오자 랑은 천천히 고갤 끄덕였다. 먹고 나면 입 안에 생채기가 잔뜩 나곤 했으니까.

"...좋네."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 그저 단순히 조용한 부실에 앉아 과자를 나눠먹고 있을 뿐인데, 둘 뿐인데도 생겨나는 듯한 온기에, 랑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과자를 집어먹었다. 혼자 먹을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랄까.

938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3:13:48

>>936 사탕은 맛있었다고 합니다
맛있었다덥니다

939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13:49

>>926 차후 수강이에게 세은이가 슬쩍 다가와서 "동기야. 동기야. 먹은 소감을 오빠 것은 필요 없으니까 내 것은 뭐.. 말해주면 들어줄 수도 있는데?" (귀 쫑긋) 이라는 느낌으로 말할지도 모르는 일이에요!

>>927 하지만 그렇게 해서 사라지면 안되니까.. 은우보다 조금 더 연상이 되어서 누나가 된 세은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940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3:13:50

세은이랑 은우 대환장 파티ㅋㅋㅋㅋㅋㅋ

941 태진주 (8swvbr18Vo)

2023-10-16 (모두 수고..) 23:14:00

20살 세은이가 너무 귀여운거 있죠

942 태진주 (8swvbr18Vo)

2023-10-16 (모두 수고..) 23:14:18

그리고 그런 고로... 다이스!

.dice 1 8. = 3

943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3:15:11

>>936

944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15:35

어서 오세요! 태진주!

945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3:16:05

>>930 둥굴레요. 차로도 좋고~ 꽃말도 좋고~

94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16:12

진실맨 은우가 떴으니..은우 한정으로 정말 뭐든지 진실만 대답해보는 것으로.. 선착순 4명! 없어도 상관없다아!

947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3:16:18

>>931 동생의 소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8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16:40

은우는 튤립을 좋아하고 세은이는 벚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949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3:17:06

>>946 동생 꿀밤 먹이고 싶었던 적 있어?

950 혜우 - 철현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3:17:26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난거지.

분명히 내 가방에 넣어놓은 내가 사서 내가 들고 온 사탕이었다.
바뀔 일도 섞일 일도 없었을 텐데, 어째서 그 중에 이 사탕이 섞여 있었던 것일까.
누가 내 가방에 손 댔나 싶지만 그런 낌새는 없었다.
그냥, 그냥 오늘 나도 이 소란에 휘말려들 예정이었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했다.

그렇게 마음 놓고 있을 수 있으면 참 좋았을 텐데 말이다.

누군가 부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왔지만 그쪽을 쳐다보진 않았다.
행여나 후드 아래로 귀가 드러나면 나 정말 어떻게 될지 상상도 안 되었다.

그러니까 귀도 한껏 내려서 티가 안 나게끔 하고 꼬리도 가능한 둥글게 말아 밖으로 내보이지 않게 하려 했다.
내가 말을 안 걸면 저쪽도 말을 안 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왠 어린애 목소리가 들려 나도 모르게 돌아보고 말았다.

...어린애?

"저기, 누구세요."

부실에 들어온 건 어린애였다. 초등학생쯤 될까. 딱 봐도 사이즈가 커보이는 옷을 어떻게든 입은 티가 보였다.
그러고보니 오늘 난리통 중에 어려지는 것도 있었다. 그렇다면 부원인가?
혹시 모르니 누구인지를 묻고, 가능한 고개를 숙인 채로 눈으로만 힐끔거렸다.
그런데 쟤 방금 고양이 털이라고 말하지 않...았나...?

951 혜성주 (Sc/pa4Ve2U)

2023-10-16 (모두 수고..) 23:17:33

헐 대답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대답은 제가 맛있게 먹엇답니다 쩝쩝

952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3:17:34

>>930 그.. 솔직히 이경이 하면 물망초 말고 생각나지 않는데..
..아니면 흰국화..백합........

953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3:17:35

>>930
정하 : 꽃...? 으음... 벚꽃이려나? 아니면 철쭉! 어렸을때 버찌랑 꿀 자주 따먹었거든

954 수강주 (ZITGXjDY0E)

2023-10-16 (모두 수고..) 23:17:51

>>930 민들레! 어릴적의 수강은 배고플때 잎을 떼어 씻어다 먹었다고..(결국 꽃을 좋아하는게 아님)

955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18:14

>>949 은우:꿀밤을 먹이고 싶은 적은 없었고 꿀떡은 먹여주고 싶긴 하지만 먹이려고 하면 징그럽다고 도망갈테니까 그냥 디저트를 만들어주는데 그럼 또 잘 먹지. 음. 음. (만족하는 표정)

956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3:18:53

정하 : 뭔데, 다들 뭐가 일어나고있는건데 (개판 냥판 어린이판 평소와는 약간 다른 저지먼트들을 보며)

정하 :...아니야 거꾸로 왜 나만 멀쩡한건데 대체

957 혜성주 (Sc/pa4Ve2U)

2023-10-16 (모두 수고..) 23:19:03

철쭉 꿀은 알겠는데 벚꽃 꿀까지 먹은건 아니죠??:0

>>952 물망초는 뜻이 슬프긴 한데 생긴 건 예쁘죠 진짜루 백합도 예쁘고

958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3:19:16

>>954 왜이렇게 안쓰러워요..
수강이...생크림 케이크 좋아하니..?

959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3:19:18

>>955 결론적으로.. 없었다군요.

960 랑주 (yXJB7vpI/I)

2023-10-16 (모두 수고..) 23:19:38

>>945
랑은 연꽃!
실존하지 않는 꽃이긴 하지만 우담바라도 좋아해! 그냥 그 이미지를 좋아한다고 해야 하나

그러고 보니까 랑이도 지금 진실만을 말하는 상황이네...
이 타이밍에 질문 한번 받아보ㅏ???

일단은 진실로만 대답하는 질문타임 한번 잡아보겠으! 비설 관련이면 답이 안 나올 수도 있?으요 그건 양해 부탁드림미다

961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3:19:54

>>946
선배, 전여친 썰좀 풀어줘요!

962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3:20:05

아! 혹시 누구 은우랑 세은이 이벤트 전에 싸웠던거 뭔지 물어보실분! 지금 생각났네요

963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20:05

>>960 지금이 기회다! 가장 있기 껄그러운 저지먼트 부원의 이름을 대랏! (제일 나쁜 캡틴)

964 혜성주 (Sc/pa4Ve2U)

2023-10-16 (모두 수고..) 23:20:05

다들 대답해주셨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답례로 혜성이 좋아하는 꽃은 금목서임미다 감사합니다 (제리인사)

965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20:40

>>961 은우:없어.
은우:...없다고.
은우:없는데 무슨 문제 있니?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니? 일단 있냐고 묻는 것이 예의 아니겠니?

966 혜성주 (Sc/pa4Ve2U)

2023-10-16 (모두 수고..) 23:21:24

오 질문 타임이다. 저는 역질문이 무서워서 팝콘 먹으며 파도를 타겠습니다:>

967 수강주 (ZITGXjDY0E)

2023-10-16 (모두 수고..) 23:21:53

(다시 팝콘태세)

968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3:22:02

>>965
정하 : ...아니 음...어... 아니 선배 잘생겼으니까 분명 있었을줄...음... 밥한끼 사드릴까요?

969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22:11

(이벤트 전에 싸웠던 것이 뭐지)
(정작 캡틴이 무슨 의미인지 물음표 띄우는 중)

970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3:22:24

>>965 없었어요?
없어
없었어요?
아니 없어
아 있었는데?
아니 그냥 없다고.

971 혜우주 (lOipzlbhwk)

2023-10-16 (모두 수고..) 23:22:51

>>930 어울리는 꽃? 어... 미모사?
사실 꽃에 비유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긴 해 싹이나 틀까 하하

972 아지-동월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3:22:54

"다시는 안 할게요오~"

물고기에게 새삼 미안해졌다!! 아지에게 강아지 귀와 꼬리가 달려있었다면 분명 축 늘어졌을 것이다. 갈치를 키우는 선배 앞에서 물고기를 괴롭히는 얘기를 하다니!! 반성하고 있는 아지다.

"그렇군요~ 그건 다행이네요오"
"저는 기숙사생이지만 생활비를 위해서 아르바이트라도 할까 생각중이라서요~"

머쓱하게 웃으며 뒷머리를 긁적인다. 좋은 것도 아닌 가정환경에 대해 어필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부러운 건 부러운 것이다.

"그렇지만 기숙사도 집이니까 룸메이트도 편하게 있고 싶지 않을까요~?"
"조금 불편할 뿐이라서~ 헤헤... 막 큰 피해가 오는 건 아니니까요~"

사람 착하게 웃는다. 룸메이트의 습관을 따라 자기도 편하게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잠깐 해봤다가 애인이 싫어할 것 같아서 꼭꼭 입고 다닌다는 얘기는... 아무래도 하지 않았는데 잘 한 것 같다...

"네~ 여로도 저지먼트예요~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재미있고 착한 친구예요오~"
"월 선배랑 한번쯤 마주쳤을지도 모르겠네요~"

방긋방긋 웃으며 여로가 최면을 걸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는 채로 좋게 얘기해주는 아지다.

973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22:56

>>968 세은:.........(믿을 수 없다는 표정)
세은:...아니야. 눈을 좀 더 높여. 정하야. (진지)

974 혜성주 (Sc/pa4Ve2U)

2023-10-16 (모두 수고..) 23:23:13

>>965 혜성: 괜찮아 다들 부장 좋아하니까(이거 아님)

975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23:34

>>9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가 저 편에서 웃음소리를 내는 것이 들리나요?

976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3:24:00

situplay>1596979129>952 물망초 꽃말 떠올리고 아지주 디짐

977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23:24:02

좋아하는 꽃 다 받아 적었다 캐들 웨딩날 뿌려줄게

>>971 저기요(ㅠ)

그리고 은우 모쏠이구나........ 우리 스레 모쏠 은근 많아..?

978 장태진 - 이벤트 (8swvbr18Vo)

2023-10-16 (모두 수고..) 23:24:17

"어이... 이거 거짓말이지?"

하필 이러한 타이밍에.
하필 이러한 장소에서 이런 효과가 나타나고 말다니.

잠시 학교 외로 순찰을 나왔다가, 아무 생각 없이 주머니에 들어있던 사탕을 먹었다.

그리고 이 장소는 공사가 아직 예정되어 있지 않은 공터. 즉, 동네 꼬맹이들이나 스킬아웃과 같은 녀석들이 모이기 딱 좋은 곳이란 말이다.
그렇기에 집중적으로 살피기 위해 왔건만, 하필 방치된지가 꽤 오래 되었기에 여기는 나름 작은 야생을 이루고 있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런 곳은 작은 생태계가 구성되어 있었고, 나는 몸뚱아리가 작아진 채 그 작은 생태계 한 복판에 있다.

이 말인 즉슨...

나를 점심밥으로 인식하게 된 생물체들이 내 주위에 지천이라는 것이다.
작은 버러지들은 여전히 작지만, 문제는...

털이 북슬북슬하고, 이빨이 뾰족하고 빛나는 양 눈을 가진 괴물들.
그렇다. 길고양이들이 내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그 괴물들에게 포위된 채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을 되새기고 있다.
이거 병원에서랑 비슷한 기분이 드는데...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나뭇가지를 하나 주워들고, 놈들에게 겨누며 외친다.

"보호센터로 가고 싶은 녀석들만... 덤벼 봐라!"

979 태진주 (8swvbr18Vo)

2023-10-16 (모두 수고..) 23:24:44

다들 10대들이다보니 연애 횟수가 적은 쪽이 많기는 하지요 허허

980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25:01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그 명장면이 저렇게 패러디가 되다니!

981 정하주 (IUrXOcDm0k)

2023-10-16 (모두 수고..) 23:25:07

>>978
으악 태진이ㅋㅋㅋㅋㅋㅋㅋ멘트 뭔데요 ㅋㅋㅋㅋㅌㅋㅌ

982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23:25:09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태진이 혼자 장르 다른거 너무 귀여워 살아서 만나자

983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3:25:29

situplay>1596979129>960 랑이 귀엽다고 생각한 부원 궁금해
기준이 다르다는걸 보면 170이상인데도 귀엽다고 생각하고 그러는건가

984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3:25:30

>>960 꽃 이야기 나온 김에 랑이가 꽃다발 받으면 반응.

985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3:25:34

>>969 그 진행 전에 떡밥으로 둘이 말다툼하는 부분을 봤던 것 같은데.. 꿈이라도 꾼건가..?

986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3:25:58

태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7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3:26:04

>>978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8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23:26:08

.dice 1 8. = 4

쿨 돌았다!!! 4 내놔!!!!!

989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3:26:26

>>988 와 진짜네

990 태진주 (8swvbr18Vo)

2023-10-16 (모두 수고..) 23:26:30

>>960 랑이한테 '귀엽다' 라고 이야기하면 어떻게 되나요? 한 대 맞으려나?

991 아지주 (m6o3tIc2jo)

2023-10-16 (모두 수고..) 23:26:30

>>988 와쩔었다

992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23:26:39

근데 나와도 일상 못 돌리니까 슬모 없네

993 태진주 (8swvbr18Vo)

2023-10-16 (모두 수고..) 23:26:47

세상에 이게 진짜 4가 나오네

994 수강주 (ZITGXjDY0E)

2023-10-16 (모두 수고..) 23:26:52

>>988 오 이게 실력인가..

995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3:26:57

ㅋㅋㅋㅋ 태진이 재밌어요!

996 ◆TMmm6tsoPA (42/z63.nO.)

2023-10-16 (모두 수고..) 23:27:00

>>985 어..혹시 언제 진행 말일까요? 제가 한번 찾아볼게요!

(사유:이 둘이 투닥투닥 등으로 말싸움을 한 것이 한두번이 아님)

997 청윤주 (mPypetQYU2)

2023-10-16 (모두 수고..) 23:27:14

.dice 1 8. = 2
일단 쿨은 돌았는데 살짝?

998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3:27:17

>>992 다이스의 의미(였던 것)

999 경진주 (1yG9lvBLKI)

2023-10-16 (모두 수고..) 23:27:18

@랑이

이상형. (비장)

1000 한양 - 세은 (c7EOV9IGVc)

2023-10-16 (모두 수고..) 23:27:23

세은이 한숨을 내쉬고, 충고를 한다는 말에 한양은 "남의 일에 간섭해주지 마세요." "선배부터 챙기는 게 어떨까요." 등의 말이라고 예상했기에 부부장인데 어떻게 부원들을 신경 안 쓰겠냐고 하려고 했지만.. 인첨공의 대다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말일 거라는 얘기를 듣고는 단순히 본인의 조언이 거슬려서 나온 얘기가 아님을 직감했다.

"돌이킬 수 없는 일..?"

위키니스의 존재를 모르는 한양에게는 당연히 바로 이해가 가지는 않는 말이었다. 저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것도 강한 힘을 동경하여 레벨 5를 달성한 뒤에 소중한 사람이 위크니스가 되는 일을 피하라는 얘기인 것도 알 리가 없었다. 하지만 은우의 동생인 세은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뭔가가 있음을 확실히 직감했다. 한양이 굳이 은우에게 물어보지는 않지만, 퍼스트클래스이기에 인첨공과의 관계가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지만 물어보지는 않았다.

".....조금만 기다려봐. 1학년인 애로 한 명 연락해서 집결지로 가라고 할게."

한양은 의문을 참은 채로 휴대폰을 들고 연락처를 찾기 시작했다.

1001 이경주 (APa876Y5Kk)

2023-10-16 (모두 수고..) 23:27:3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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