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다들안녕!!(복복복복 받고 복슬복슬됨) 응응 랑주 천천히 주는거야~~ 나도 지금 밖에 나와서 반응이 늦다!
>>445 상냥하게 본심 얘기하면 희야의 신뢰 얻을 쑤 있다...(메모) 안드로이드 칩셋 무서워요 무서워요 그리고 흠! 크툴루가 희야 메인 상징물? 이지만? 어째 오늘은 약간 전설속 요정이 생각난단 말이지 생김새도 그렇고..... 둘다 인외란 점에선 똑같긴 한데ㅋㅋㅋㅋㅋㅋ 일반적인 텐션에서 비껴가있는 희야가 좋아 인외 최고(인외 아닌데)
>>449 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무슨 이런 진단이 있지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이없어 별 질문이 다 있구나; 졸지에 청윤이 바지 뒤집어 입어버림... 별에 대한 청윤이의 밀도 있는 생각이 좋아! 우리 초압탄환(백색광귀는 청윤이가 싫어하니 제외)삼단봉 마스터가 되어서 공리주의를 더 열심히 실현해주길
>>459 아 이게 진짜 질문이지(막이래) 여로 한눈에 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게 좀.... 좀 신기해!! 그도 그럴게 내 안의 여로 약간 미묘한 인외느낌 있었어서... 어디서 글케 느꼈는지 모르겠는데 암튼그럼 그래서 신기하고 오히려좋아. 소중한사람 함부로 터치 못하는 소년면모 너무 좋다 후후후 귀여워~~
>>460 알고 싶으면 따라다녀 봐라? 따라다녀도 된다? 내가 따라다니는 걸 허락한다? 내가싫지않다?(동월주:기분나빠요) 동월이랑 동월주는 언제나 함께 에너제틱 한 거 같아서 좋아ㅋㅋㅋㅋ 보고만 있어도 내가 다 체력 충전되는 느낌? 수업중에 헥토파스칼 킥 이것도 너무 동월이답고 같은반이라 직관하고 싶다 와중에 편지는..... 조금 마음이 촉촉해지는 것이야...
>>469 조별과제 피해자 실홥니까? 용납할 수 없음 여고생먹방놀이조가 버스타는 조원들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그 와중에 바다... 이거 귀하네 혜성이랑 바다 가서 모래성 쌓고 두꺼비집 만들고 놀고싶다 부장님 우리 바다가요~~~
>>478 이게 진짜 질문이지22 진단.... 훌륭해 씁 이거 질문들이 하나같이 맛도리라 뭐부터 반응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일단 모닝콜ㅋㅋㅋㅋㅋ 응... 죽었다 살아났으니까(?) 이 간지폭발늑대를 어쩜 좋을까 보고싶다와 하울링 사이의 갭이 좋고 웃겨 ㄱㅇㅇ 그리고 잠 잘자는것도ㅋㅋㅋ 이래서 키가 컸구나!!! 근데 첫번째 질문 너무 찰떡인데 진단메이커 랑이 시트 봤니? 알차서 좋다
>>0 >>441 그날 사건에서 청윤은 머리에 너클을 맞아 출혈과 약한 뇌진탕이 오고 몸 여기저기에 날카로운 것이 박히거나 베이고, 맞은데다 은우에게 손을 잡히면서 팔이 빠지는 등 다양한 부상을 입은 청윤이었으나 다행인 점이 세가지 있었다면 하나는 바로 병원에서 부상을 입었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청윤의 부상이 앞에 스킬아웃을 방패로 세워놓은 덕분에 개별적으로 보자면 자잘한 편이라는 점이었으며, 마지막은 바깥보다 20년은 뛰어난 기술 덕분에 이 부상들도 흉터는 거의 남지 않고 다 치료될 것이란 점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쳐도 부상을 상당히 많이 입은 터라 3~4일 정도 입원해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뭐, 그 덕분에 훈련은 빠질 수 있었지만. 어쨌든 정신을 차리고 이 얘기를 전달 받은 청윤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괜찮은 것 같으면서도 그때의 충격이 쉽게 사라지진 않았다.
"정말 죽는 줄 알았으니까.."
아무리 각오를 했다지만, 죽음을 체감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그리고 아무리 정예라곤 해도 스킬아웃 한명에게 쩔쩔매며 목숨을 걸어야 쓰러트릴 수 있었다는 점도 그랬다. 아무리 괜찮으려해도 본인의 약함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니 병실에 있으면서도 앞에 표적지를 두고 손가락을 바꿔가며 연습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팔과 다리, 머리에 붕대를 칭칭 감곤 연습과 독서로 시간을 보내던 청윤은 병문안을 온 저지먼트 대원과 짧게 안부를 나눴다. 붕대를 감은 상태여도 곧 퇴원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적인 얘기를 전달하자 부원은 자기가 준비한 건 아니고 아지가 준비했다며, 사탕이 든 주머니를 하나 받았다.
"화이트데이..라고 준건가?"
이거 받아도 괜찮은거겠지? 하며 잠시 어리둥절하던 청윤은 저지먼트 부원이 돌아가고도 포장을 까지도 않고 이를 빤히 쳐다봤다. 초록색인걸 보니.. 메론맛인가? 포장지 너머로도 말랑말랑함이 느껴지는 걸 보니 젤리와 사탕의 중간 지점 쯤 되는 것 같았다. 단걸 싫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병문안 선물이니 까서 하나 먹었다. 메론이 그렇게 달지도 않고 인공적인 사탕의 맛이랑 결합되니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았다.
490 자캐가_막춤을_추지_않으면_나갈_수_없는_방에_혼자_갇힌다면 철현: 여럿이 있어도 춘다(춤을 추면서)
496 자캐는_자신의_노력을_인정받지_못한_적이_있는가 철현: 글쎄?...남들이랑 같이 훈련하는 데...흠...양심 좀 팔면 남들보다도 더 많이 훈련하는 것 같은 데 레벨이 안 오르는 거? 철현주: 철현주의 원하는 캐릭터 성 때문에 훈련레스를 안 올리고 있지만 사실을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는 설정!
하다하다 이젠 학교 연못까지 낚시포인트로 삼다니... 눈앞의 선배가 정말 선배인지, 아니면 그냥 낚시광인인 2학년 남학생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동월이 그녀의 말에 혼란을 느끼다 겨우 어지러운 잡념을 떨쳐낼 즈음, 도리어 그녀가 그를 보고 혼란스러워하기 시작한 것이다.
당장 본인은 먹으라면 벌레도 먹을줄 알면서 이상한 부분에서 모순적인 트집을 잡는 그녀였다. 그도 그럴게 보통 비린내, 흙내가 짬뽕으로 나는 물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리가... 먹지 못할건 아니라지만 먹어도 즐겁지 않은건 차라리 극단적인 벌레쪽이 나았을지도 모른다. 아니... 그전에 학교 연못이면 굳이 쇄빙기까지 쓸 일도 없지 않을까...? 이상한 잡념들이 머릿속에 솟구치기 시작했다.